▲민선9기 출범을 앞둔 나주시가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을 시민 참여를 통해 마련한다. 제공=나주시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민선9기 출범을 앞둔 나주시가 향후 4년간 시정을 이끌 새로운 비전과 정책 방향을 시민 참여를 통해 마련한다.
나주시는 오는 18일까지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민선9기 시정목표와 시정방침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하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와 미래 발전 방향을 시민의 아이디어로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자는 나주시가 지향해야 할 미래 비전을 담은 15자 내외의 시정목표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4~6개의 시정방침을 제안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과 방문, 우편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1건만 응모할 수 있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2명을 선정해 오는 7월 1일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나주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번 공모는 민선9기 시정 운영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윤병태 시장은 지난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민선9기 시정을 이끌게 됐으며, 에너지 신산업 육성, 혁신도시 활성화, 영산강 관광자원 개발, 농업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한 바 있다.
특히 나주시는 한국전력 본사가 위치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에너지 산업 생태계 조성과 인공지능(AI)·에너지 융합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과 역사문화관광 활성화 사업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정목표와 시정방침을 민선9기 시정 운영의 공식 비전으로 활용하고 각종 정책 자료와 홍보물, 공공시설물 등에 반영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민선9기 시정 비전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정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는 취지에서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나주의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참신한 제안이 많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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