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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익산시의장, “익산의 목소리를 도정의 중심에서 실현하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김경진 전 익산시의회 의장이 전북도의원 선거 익산시 제3선거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전 의장은 6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무거운 책임감과 새로운 각오로 전북도 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며 “더 넓은 무대에서 익산의 목소리를 더욱 크게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 의장은 그동안 익산시의원, 익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장, 익산시의회 의장 등을 역임하며 시민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예산심의와 정책조정 과정에서 실무경험을 쌓으며 지역 현안 해결에 힘써왔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전 의장은 “기초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의 많은 부분이 광역 차원의 예산과 정책 결정에 의해 좌우된다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며 “'이제는 도정의 중심에서 익산의 예산과 정책을 직접 확보하고, 지역 현안이 후순위에 밀리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선거법에 의해 임기를 모두 마치지 못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점에 송구한 마음이라면서도 '검증된 자리에 안주하기보다는 더 큰 책임을 지기 위한 결단'이라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김 전 의장은 농협중앙회 38년 근무경력과 노동조합위원장 3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 조직운영 능력을 갖춘 후보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삼성동주민자치 위원장과 익산시의회 의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현안을 가장 가까이에서 다뤄온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김 전 의장은 향후 의정활동 방향으로 △농업과 농촌이 존중받는 전북 속에 익산 △노동이 보호받고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전북 △동·서 및 도·농간 균형이 실현되는 전북을 제시하고, 제3선거구가 전북 발전의 중심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확실한 대변자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익산에서 쌓은 경험을 전북의 변화와 익산 발전으로 반드시 연결시키겠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증명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지난 5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2026년 과천시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열고 새로 선발된 시민기자 25명에게 위촉장과 시민기자증을 수여했다. 이번 시민기자단은 공개모집을 통해 블로그 기자 13명, 영상 기자 11명, 웹툰 기자 1명 등 25명으로 구성됐다.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시민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과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시정 소식과 문화-예술 행사, 관광 명소, 생활정보 등을 시민 시각에서 취재해 사진, 영상, 글, 웹툰 등 다양한 형식 내용물로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위촉식에서 “시 승격 40주년을 맞은 올해 시민기자단과 함께 과천의 다양한 모습을 기록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시민의 눈으로 담아낸 이야기가 과천을 알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민기자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콘텐츠에 대해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제작물에는 별도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동 한 고시원에 거주하는 66세 A씨는 일정한 소득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며 끼니를 거르는 날이 잦았다. 그러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그냥드림' 코너를 방문해 식료품을 지원받은 뒤 현장 상담과 사례관리사의 가정 방문이 이어졌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거취약계층 지원 신청으로 연계됐다. 그 결과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주거 환경으로 옮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단순한 식료품 지원이 주거 복지로까지 확장됐다. A씨는 “내가 힘들다는 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말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그냥드림을 한 번 찾은 뒤 상황을 하나하나 정리해 주고 지원해 줘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위해 운영 중인 그냥드림 코너가 개소 약 석 달 만에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복지 플랫폼'으로 안착했다. 광명시가 7일 발표한 운영 실적에 따르면, 작년 12월1일 그냥드림 코너 개소 이후 2월27일 기준 누적 이용 횟수는 총 2741건을 기록했다. 중복 방문을 제외한 순 이용자 수는 1603명이다. 누적이용 건수 2741-순이용자 1603명= 광명시는 이용자 중 약 19%에 해당하는 301명을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 상담으로 연계했으며, 이 중 135명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됐다. 지원 내용은 △수급자-차상위 및 푸드뱅크 등 공적지원(101명) △일자리 안내(12명) △주거복지 연계(8명) △복지관 등 부식 지원(7명)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5명) △치과 치료 연계(1명) △생활안정자금 지원(1명) 등이다. 이런 상담 연계 실적은 경기도 내 설치된 12개 그냥드림 코너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는 그냥드림이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공간을 넘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조기 발견하고 신속히 제도권 지원으로 연결하는 통로 역할을 수행한다 점을 보여준다. 뛰어난 성과 배경에는 광명시가 직접 사례관리에 나서는 등 선제적인 행정 대응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광명시는 2021년부터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을 운영하며 현장 경험을 축적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단순 먹거리 지원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직접 상담과 복지자원 연계를 체계화하면서 지원 실효성을 높였다. 또한 이번 사업을 위해 적극적인 기부식품 후원자를 발굴해 하루 20명분에 그치던 지원 규모를 하루 50명분까지 확대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빈틈없는 복지안전망 역할 톡톡=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광명시는 오는 11일 해운대센텀호텔에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그냥드림 핵심요원 워크숍'에서 시범운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현장 중심 민-관 협력 모델을 공유해 광명시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냥드림 코너는 배고픈 시민에게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삶 전반을 살피고 희망을 연결하는 따뜻한 창구"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복지행정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계가 어려운 시민은 그냥드림 코너를 운영 중인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광삼로 9)를 방문하면 별도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쌀-김-통조림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2만원 상당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 또는 광명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시흥오이도박물관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주관 '2026년 근현대사박물관 협력망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지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에서 8개 관이 선정됐다. 국립 박물관과 지역 박물관 간 협력을 통해 근현대사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시흥시는 시화지구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변화상을 대한민국 근현대사 흐름과 연결해 해석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이도가 섬에서 육지로 변화한 지형적 특성과 어업-염업-공업화 등 근현대 생활상 변화를 교육 소재로 활용해 '가족 참여형 지역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놀이를 통해 지역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개발되는 교육프로그램은 보드게임과 결합한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된다. 활동지와 보드게임을 통합한 교구재를 제작해 교육 이후에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놀이를 통해 지역 과거와 현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설계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3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개발과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시흥오이도박물관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흥시는 사업 수행 과정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콘텐츠 자문, 사업 추진 방향 공유를 통해 교육프로그램 전문성과 완성도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7일 “시흥의 '매립'과 '간척' 역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한 단면"이라며 “이번 협력망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 흐름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민프로축구단 FC안양이 오는 8일 오후 4시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제주SK FC를 상대로 하나은행K리그1 2026 2라운드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FC안양의 2026년 시즌 첫 홈 경기로, FC안양은 팬의 뜨거운 응원 속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좋은 흐름을 만든다는 각오다. FC안양은 지난 1일 치른 시즌 개막전에서 대전하나시티즌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1점을 챙겼다. 원정 경기였는데도 탄탄한 조직력을 선보인 FC안양은 이번 홈 경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결의가 충만하다. 8일 홈 개막전에는 경기장을 찾는 팬을 위해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수들과의 미니 풋살, 선착순 캡슐드로우 응모권 지급, 셀프 포토부스 등 체험이 바로 그것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이 배치돼 축제 분위기를 한써ㅛ 고조시킬 예정이다. 특히 경기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자동차를 비롯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가 준비돼 있어 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FC안양은 작년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K리그1에 진출하며 치열한 승부 끝에 잔류에 성공했다. 올해는 더욱 보강된 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대호 FC안양 구단주(안양시장)는 7일 “K리그1 무대에서 다시 한번 시민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홈 개막전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시민의 따뜻한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봄철 파종기를 맞아 3월부터 두 달 동안 개발제한구역 내 무단 절토-성토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개발제한구역에선 허가나 신고 없이 토지 형질을 변경하는 행위가 엄격히 제한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 특별조치법' 제32조 등에 따라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또한 위반자가 원상복구 등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이행될 때까지 이행강제금 부과 및 대집행 등 행정처분이 병행될 수 있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토지 형질변경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 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한다. 설령 경작지 조성을 위한 절-성토 행위일지라도 무단으로 논-밭을 50센티미터 이상 파는 행위 등은 불법 행위로 간주된다. 의왕시는 최근 주말이나 휴일을 틈타 토지 형질을 변경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절-성토 행위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순찰과 드론 모니터링을 병행하고,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 제한 관련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사전 홍보도 강화해 시민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개발제한구역은 도시 무질서 확산을 막고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공간"이라며 “불법 절토-성토 행위에 대한 철저한 단속을 통해 환경 훼손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을 50일 앞둔 7일 일산호수공원은 형형색색 꽃과 다양한 테마 정원으로 채워질 봄축제를 준비하며 꽃빛으로 물들어 가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꽃과 정원 그리고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화훼 전시를 선보인다. 올해 박람회의 메인 랜드마크는 '시간여행자의 정원'이다. 대표 테마 정원으로, 꽃을 매개로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잇는 시간여행 승강장을 콘셉트로 조성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를 모티브로 한 메인 조형물을 중심으로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시간 흐름을 표현하며 꽃과 건축, 설치미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 복합 화훼예술 작품으로 연출된다. 특히 높이 13m, 폭 26m 규모 대형 랜드마크 구조물은 회전하는 구형 꽃조형물(키네틱 요소)을 통해 시간 흐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관람객에게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 혼천의 모티브 메인 조형물= 나를 표현하는'마음의 온도 정원'은 꽃과 색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성향을 기록하는 참여형 포토존 정원이다. 호수를 배경으로 조성되는 이 공간은 관람객이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어울리는 꽃과 색을 선택해 사진으로 기록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MBTI 성향을 모티브로 조용히 자신을 마주하며 기록하는 내향형 I 정원과 활발하게 자신을 표현하는 외향형 E 정원으로 나뉘어 관람객이 자신만의 감정과 이야기를 꽃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연출된다. 또한 쉼이 필요한 현대인을 위한 '플라워 테라피 가든'도 준비했다. 꽃과 식물이 주는 심신 안정과 치유를 테마로 조성되는 힐링형 정원으로, 이곳에는 원예 치유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이 꽃과 식물을 통해 휴식과 치유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세계 화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실내 국가관'도 조성된다. 실내 전시관에는 세계 각국 화훼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국가관이 운영된다. 에콰도르, 콜롬비아, 과테말라, 남아프리카공화국, 일본,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등 15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대표 꽃과 화훼문화를 소개하는 글로벌 화훼 전시공간을 선보일 예정이다. ▷ 화훼문화-트렌드를 경험= 또한 이색식물관에선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 식물과 초대형 꽃들이 전시된다. 줄기 길이 1.2m에 달하는 자이언트 장미, 화경 15cm 이상 대형 다알리아, 자이언트 수국 등 다양한 대형 화훼가 전시되며 얼음 결정이 맺힌 듯한 독특한 형태 '엘사 튤립'도 만나볼 수 있다. 화훼교류관에는 화훼와 예술 트렌드를 이끄는 세계적인 화예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글로벌 화예작가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기억의 색채(Colors of Memory)'라는 콘셉트로 새벽부터 황혼까지 이어지는 시간 흐름을 작가만의 독창적인 화예 기법으로 작품을 표현한다. 5인 작가가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선보이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바디플라워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창현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대표이사는 “올해 꽃박람회는 다양한 꽃 전시뿐 아니라 테마 정원과 예술이 어우러진 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이전보다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준비하고 있다"며 “현재 주요 테마 정원 조성과 전시 연출 준비가 본격 진행되며 개막 준비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오는 4월24일부터 5월10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세부 내용은 행사 누리집과 고양국제박람회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사회-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신청을 오는 16일부터 접수한다. 이는 보호자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거나 경제적 곤란 등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에게 생활-교육-상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9세부터 24세 이하 중위소득 100% 이하 위기청소년이다.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등이다. 지원 내용은 청소년 상황에 따라 △생활비 △건강관리 △학업 지원 △심리상담 △자립 준비 등을 제공한다. 남양주시는 위기청소년 복지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올해 6000만원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접수한다.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 청소년상담사, 청소년지도사 등이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희선 미래교육과장은 7일 “청소년이 위기 상황을 벗어나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이라며 “대상자가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안내해 달라"고 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하는 신입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고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2026년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입학 아동과 함께 주민등록이 등재된 양육자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으며 체류지를 양주시로 등록한 외국인 입학생도 포함된다. 지원 금액은 입학생 1인당 20만원으로 양주사랑카드(지역화폐) 또는 현금(계좌이체) 중 원하는 방식으로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입학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물품 구입 등 다양한 비용에 활용할 수 있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4일까지 접수하며, 온라인(보조금24)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7일 “초등학교 입학 어린이들이 즐겁게 학교생활을 시작하고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 도시 양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 실효성을 높이고자 양우건설㈜과 세 번째 상생협약을 6일 체결하고, 지역 건설산업 상생 기반 구축과 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는 고문철 양우건설 대표가 참석해 의정부시와 협력 의지를 표명했으며, 이를 통해 사업 추진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동 424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공동주택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업체 참여 확대 △지역 자원 활용 증대 △사업 안전성 확보 △상생협력 강화 등이며, 의정부시와 양추건설은 이를 바탕으로 지역 건설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의정부시는 침체된 지역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업체와 실질적인 '동반성장'을 끌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추진되며, 987명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2019년 조합설립인가와 2023년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2025년 착공신고를 마쳤으며 올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규모 5개 동으로 건립되며, 공동주택 1252세대와 오피스텔 48호가 들어서는 대단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허남준 주택과장은 “이번 3차 상생협약은 단순한 건설사업을 넘어 지역사회와 건설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례가 될 것"이라며 “특히 GTX-C 노선이 들어설 의정부역 인근 노후화된 환경을 정비하고 초고층 랜드마크 조성을 통해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고품격 주거환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파트 3무(無) 혁신 10대 프로젝트는 건설현장 안전과 품질을 강화하고 지역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되며, 의정부시는 향후 관내 주요 건설현장으로 협약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오는 11일 오후 3시 파주출판도시 지혜의숲 대회의실에서 '파주시 독서국가 선포식'을 열고 책 읽는 도시를 넘어 '독서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힘찬 출발을 알린다. 이번 선포식은 지난 1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독서국가 선포식 및 독서국가추진위원회 출범식' 취지에 발맞춰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교육의 국가적 전환 움직임에 동참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책과 도서관 도시이자 출판산업 중심지라는 파주 강점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생태계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선포식에는 도서관-교육-출판-서점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독서국가 선언문 발표 △대형 붓글씨 시연 △문단계 아이돌이자 국회 독서국가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준 작가의 '읽는 하루'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독서문화 확산 정책을 더욱 체계화해 시민 일상에 책 읽는 문화를 더욱 깊이 뿌리내리게 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파주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파주시중앙도서관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푸른 점퍼 입혀주고 포옹”…‘지선 D-90’ 속도내는 민주당

6·3 지방선거가 9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광역단체장 후보 공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주당은 인천시장 후보로 박찬대 의원, 강원도지사 후보로 우상호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 경남도지사 후보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단수 공천하며 주요 승부처의 '대진표'를 먼저 확정하는 수순에 들어갔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지난 5일 김경수 위원장을 경남도지사 후보로 단수 공천했다. '3호 단수공천자'다. 국민의힘에서는 박완수 경남도지사와 조해진 전 의원이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가운데 현직인 박 지사가 김 위원장과 맞붙는 구도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김 후보에게도 당을 상징하는 푸른색 점퍼를 직접 입혀주며 “최적의 후보이자 최고의 필승 카드"라고 추켜세웠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7일 우상호 전 대통령정무수석비서관을 강원도지사 후보로 '1호 단수 공천'하며 본선 체제로 전환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직 김진태 강원도지사 외에 염동열 전 의원도 예비후보로 뛰고 있지만, 민주당은 김 지사를 대결 상대로 집중 거론하는 분위기다. 이어 '2호 단수 공천'은 인천시장 후보인 박찬대 의원이다. 정 대표는 박 의원을 “이재명 대통령 대선 승리를 위해 전국을 누빈 정권 교체의 일등 공신"이라고 했다. 이어 당 상징인 푸른 점퍼를 직접 입혀주며 “한번 안아볼까"라며 포옹했고, 박 의원의 소감 발표 뒤에는 “잘했다"며 친근감을 드러냈다. 현직 유정복 인천시장(국민의힘)이 3선 도전에 나선 가운데 양측의 1대1 맞대결 구도가 유력하다. 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당 대표이던 시절 원내대표로 호흡을 맞춘 '명심' 후보로도 거론된다. 민주당은 단수 공천과 병행해 수도권 핵심 지역 경선 레이스도 본격화했다. 서울시장 경선에는 김영배·박주민·전현희 의원, 정원오 성동구청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총장 등 5명이 나선다. 민주당은 권리당원 100% 투표로 진행되는 예비경선을 통해 5명의 후보를 3명으로 좁히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5선 도전을 준비하는 가운데 윤희숙 전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 나경원·신동욱·안철수 의원 등도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경기도에서는 현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권칠승·추미애·한준호 의원, 양기대 전 의원 등 5명이 경선에 돌입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심재철·원유철·함진규 전 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이고, 양향자·조광한 최고위원 출마설이 나온다. 한 의원은 지난 4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송영길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하며 '명심' 후보임을 강조하는 행보에 나섰다. 앞서 지난 2일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박찬대 의원과 함께 인천 계양의 한 식당에서 만찬을 가졌다. 계양을 지역구는 이 대통령이 2022년 6월 보궐선거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된 곳이다. 이들이 모인 식당 역시 이 대통령이 의원 시절 자주 찾던 단골집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변인과 박·한 의원은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을 당시 각각 공보실장, 비서실장, 수행실장을 맡았던 인연이 있다. 영남권에서도 대진표 윤곽이 잡히고 있다. 민주당 울산시장 후보군은 김상욱 의원, 이선호 전 대통령자치발전비서관, 안재현 전 노무현재단 울산지역위원회 상임대표가 3파전을 벌인다. 국민의힘에서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서범수 의원 등이 후보군으로 언급된다. 텃밭인 호남권은 경선 열기가 특히 뜨겁다. 전남·광주 광역단체장 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에서는 강기정 광주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민형배·신정훈·이개호·정준호·주철현 의원, 이병훈 전 의원 등 총 8명이 경선을 치른다. 충남과 대전은 통합 논의가 표류하며 판이 여전히 유동적이다. 민주당 유력 후보로 꼽히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충남·대전 특별법이 통과될 경우 '10일 이내 사퇴' 요건을 충족하면 통합시장 후보로 출마할 수 있다.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의 이 같은 '속도전'을 두고 본선에서의 변수와 갈등을 줄이기 위한 '공천 전략'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은 한 라디오방송에서 “거론되는 인물들의 면면이 무게감 있는 정치인들"이라며, 경선으로 힘을 빼기보다 단수 공천으로 선거에 집중하려는 결정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준일 시사평론가는 민주당이 다자구도·이탈표를 부르는 '공천 불복' 가능성을 선제 차단하는 흐름이라고 짚었다. 그는 “공천에 불복하거나 컷오프 된 사람들이 무소속으로 나가면 1대1 구도가 깨지고 조직을 가져가 구도에 문제가 생긴다"며 “민주당이 그걸 최소화하려는 것 같고 현재까지는 큰 잡음이 없다"고 분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공천보다 당 지지율과 지도부 리더십이 먼저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지난 5일 한 라디오방송에서 민주당 공천 속도를 두고 “부럽다"며 “인지도·지지도가 있는 인물들을 '흠집 없이' 단수 공천해 일찌감치 현장에 투입하는 방식"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향해선 “현역 단체장 불출마 압박, '복면가왕식' 경선 구상 등으로 공천 룰을 둘러싼 잡음만 키우고 있다"고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부산 남구·플란치과병원, 복지 사각지대 임플란트 지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남구청이 부산 플란치과병원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 지원에 나선다. 6일 남구청 등에 따르면 4일 부산 남구청에서 플란치과병원과 취약계층 임플란트 지원 사업인 '스마일 어게인 남구, 희망 임플란트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은택 남구청장을 비롯해 김미선 복지정책과장, 옥경순 희망복지지원팀장과 하정식 부산 플란치과병원 대표원장, 유장성 대외협력실 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기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이른바 '경계선상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남구청은 임플란트 치료가 시급한 관내 취약계층을 발굴해 추천하고, 부산 플란치과병원은 선정된 대상자에게 연간 1억2000만 원 규모로 고난이도 임플란트 수술을 포함한 치과 진료비 전액을 무상 지원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문제지만 비용 부담이 커 취약계층에게는 큰 장벽이었다"며 “행정의 손길이 닿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희망을 나눠준 병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하정식 부산 플란치과병원 대표원장은 “치아를 잃고 자신감까지 잃은 분들이 다시 건강한 미소를 되찾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의료기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남구청과 협력해 치료를 포기하는 이웃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특수교육원이 특수교육 현장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돼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6일 시도교육청 최초로 특수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을 설립하고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개원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승원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안광률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이애형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특수학교 교장, 교사,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특수교육원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개원식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진행 예정으로 대규모 기념행사 대신 간단한 경과 보고 및 내빈들의 의견 수렴,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으로 진행됐다. 지난 1일 공식 개원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전국 최초 행동중재 특화형 기관으로 설립됐으며 장애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자립을 준비하는 경기 특수교육의 거점 기관으로 운영된다. 도교육청은 2024년 특수교육원 설립을 위한 기초연구를 추진하고 지난해 12월 도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설치 근거를 마련하는 등 단계적인 준비를 통해 개원하게 됐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옛 경기도교육연구원)은 내년 12월까지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하며 2028년 1월부터 진로·직업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A동은 △웰컴라운지 △도서관 △행동중재 지원공간 △원격수업 스튜디오 △경기진학정보센터로 운영되고 B동은 △스마트 미래교실 △가상체육공간 △스마트 오피스 등으로 조성된다. 임태희 교육감은 “특수교육원을 통해 장애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펼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수교육원 설립이 특수교육 현장의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교육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모델로 전국 최고 평가, 지속가능 미래 선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한국경제매거진이 주관한'2026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에서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최우수 ESG 대상'은 기업·기관·단체 등의 ESG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모범 사례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지자체·공공기관·프랜차이즈 등 3개 부문에서 ESG 경영 가치와 브랜드 가치를 높인 기관을 선정했으며, 해남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해남군은 민선 8기 출범 이후'해남형 ESG'비전을 선포하고, 청정환경(E)·안전사회(S)·신뢰행정(G)을 핵심 군정방침으로 삼아 ESG 행정을 전 부서로 확대해 왔다. △생활 속 ESG 실천 릴레이 캠페인 △ESG 실천 공모사업 △ESG 캠페인송 제작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ESG 문화를 확산했으며, 기관·단체와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확산하는 소통형 정책을 진해 왔다. 이 같은 노력은 지역사회 전반에 ESG 문화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최대 농어업군이라는 지역적 기반을 바탕으로 청정에너지와 인공지능(AI)을 접목한 녹색성장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 기후변화 대응 클러스터 조성, 탄소중립 에듀센터 구축, RE100 산업단지 및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 재생에너지 확산과 미래 산업을 결합한 정책을 통해'대한민국 농어촌수도'로서 선도적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울러 ESG 정책을 국제적 기준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와 연계해 보다 종합적인 지속가능발전 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군민과 함께 만들어 온 해남형ESG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어업의 뿌리를 지키면서 청정에너지와 AI 기반 미래 산업을 육성해 지속가능한 지역 순환경제 모델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개 권역 지역사회 통합돌봄 수행기관 선정, 안정적인 일상생활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지역사회'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권역별 수행기관 선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6일 밝혔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초고령 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돌봄 수요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밀착형 사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14개 읍면을 동남부권과 서북부권의 2개 권역으로 재편하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전문기관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제1권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해남읍을 포함한 삼산·화산·현산·송지·북평면을 전담하며, 제2권역 해남종합사회복지관은 북일·옥천·계곡·마산·황산·산이·문내·화원면 등 8개 면 지역을 담당한다. 이들 기관은 어르신의 상황에 맞춘 복지 서비스를 통합 연계·제공하는 '맞춤형 돌봄 해결사'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어르신들이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실질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목표로 읍·면 통합돌봄창구와 긴밀히 협력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주요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가사 지원과 맞춤형 영양 도시락 배달 △병원 진료 및 관공서 방문 시 전문 인력의 밀착 동행 지원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 제공 △낙상 예방을 위한 안전 손잡이 설치, 문턱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제공한다. 통합돌봄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중 사고나 질병, 거동 불편 등으로 돌봄이 시급한 가구가 우선이다. 서비스 신청은 읍·면사무소 내 '통합돌봄창구' 방문 상담을 통해 접수하며, 이후 담당자의 현장 확인과 통합지원 회의를 거쳐 어르신별 맞춤 서비스를 최종 확정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권역별 전담기관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일상을 촘촘히 살피는 빈틈없는 복지 그물망을 완성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최근 B형 독감 확산 조짐에 따라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6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독감 의사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학교 및 보육시설 등 집단생활을 하는 연령층에서 확산세가 뚜렷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유행중인 B형 바이러스는 이번 절기 제공되는 백신주와 매우 유사해 예방접종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또한 A형 독감에 감염되었더라도 이후 B형 독감에 다시 감염될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해남군은 집단생활을 하는 생후 6개월부터 13세 이하 미접종 어린이는 빠른 시일 내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을 통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보건기관 및 관내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등원·등교를 자제하고 의료기관 진료를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손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독감은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우리 아이들과 지역사회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 수칙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최대 5박 6일까지 프로그램 다양, 비용 최대 70% 지원 해양치유 활성화 및 효과 검증, 생활 인구 유입 기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에서는 4월부터 해양치유 활성화 및 효과 검증, 생활 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장기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바다, 숲, 섬 등 완도 전역을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활용하여 해양치유, 해양기후치유, 산림치유, 섬 투어, 해양 활동(전복 채취 등), 치유 식단 체험 등이 진행된다. 일정은 1박 2일부터 최대 5박 6일까지이며 관광 동선이 아닌 신체적, 심리적 회복의 흐름에 맞춰 해양치유가 필요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2박 3일 특화형 프로그램은 △맨발 걷기와 캠핑 리트릿(Retreat) △가족 특화 프로그램 △번 아웃 극복 △치유 푸드 등 완도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자연환경과 해양치유를 결합한 테마형 콘텐츠로 운영한다. 별도로 스트레스와 우울, 수면 장애, 근골격계·대사 질환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사람을 위한 치유형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군은 치유에 대한 증가 수요를 반영하여 참가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비용을 30%에서 최대 70%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비용 지원으로 심신 회복이 필요한 중장년층과 환자, 가족 단위 등의 폭넓은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의 또 다른 목적은 치유 효과 검증이다. 참가자는 프로그램 참가 전후 건강 상태, 심리 지표, 생체 데이터 등을 측정하며 치유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효과를 확인하고 표준화된 운영 매뉴얼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완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치유 관광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상품화할 계획이다.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면 생활 인구가 확대되고, 숙박, 음식업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 신청 방법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4월 초 완도해양치유센터 및 완도군 누리집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우수한 치유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해양치유 프로그램이 국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주제 발표와 토론 진행, 연구 기관·현장 목소리 청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지난 4일 완도군생활문화센터에서 '해조류·전복 양식의 기후변화 등 위기 대응 방안 마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반도 주변 해역의 표층 수온은 지난 57년간 약 1.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해양 생물의 서식지 북상, 유해성 해조류 증가, 생태계 변화 가속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조류 양식의 경우, 고수온으로 인해 채묘 후 종자 탈락 현상이 발생하는 등 생산 불안정이 이어지고 있다. 전복은 봄철에는 홍수 출하로 가격이 하락하고 여름철에는 고수온으로 폐사가 증가하며 악순환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이에 군은 전복과 해조류의 주산지인 만큼 급변하는 해양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양식 산업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환경 전문가와 해조류·전복 관련 연구 기관, 관계 단체, 어업인 등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먼저 신우철 완도군수가 △기후변화 대비 수산양식 대응 방안, 고영호 목포대학교 환경교육과 교수가 △기후 위기와 해양 산성화, 홍지석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연구사가 △남해 서부 해역 냉수대 및 수온 전망, 황은경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소 연구관이 △기후변화와 해조류 양식, 전미애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연구사가 △전복 양식 산업 안정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신우철 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수산업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전환이 필요하다"면서 “해조류 양식은 가 이식이 없는 방법으로 전환하고 김의 경우 육상 채묘 및 냉동망 보급 확대와 산 처리 없는 친환경 가공 체계로 전환하겠다"라고 밝혔다. 덧붙여 “전복 산업은 가두리 감축 사업을 지속 추진해 생산량을 조절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한 수산양식 플랫폼 구축으로 스마트한 양식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라고 피력했다. 홍지석 연구사는 “남해 연근해 해양 변동과 냉수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여름철 해황 전망과 고수온기 수온 예측 정보 등을 제공해 수산 재해 대응에 기여하겠다"라고 언급했다. 황은경 연구관은 “완도군 해조류 양식의 적정 시기를 분석하고 예보 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겠다", “선발 육종으로 고수온 내성 품종 개발과 김, 미역, 다시마 이외의 대체 품종을 발굴해 현장 매뉴얼을 제작하는 등 어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토론에서는 해조류·전복 양식의 구조적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을 주제로 참석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해조류·전복 산업의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유망 양식 품종(감태·곰피) 종자 공급 지원, 인공지능(AI) 기반 어장 공간 정보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 품종(감태) 시험 양식, 전복 먹이 대체 자원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산면 남동 측 해역을 대상으로 '한미 공동 해조류 바이오매스 생산 시스템 기술 개발 시험 양식'을 추진하며, 해조류 대량 양식이 가능해지면 기존 식품에서 해양바이오산업, 에너지 등 해조류 활용 범위를 넓혀 나갈 전략을 세우고 있다. 마이진팬클럽 블루, 보훈단체, ㈜씨월드고속훼리, (사)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 관내의 기관과 사회단체가 '모아드림'에 기탁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모아드림'은 진도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진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이 협력해 지역 복지 현안을 스스로 해결하기 위한 지역맞춤형 연합모금사업이다. 올해 모아드림에는 △마이진팬클럽 블루 1026만2280원 △보훈단체(월남전참전자회, 고엽제전우회, 전몰군경미망인회) 211만원 △㈜씨월드고속훼리 1000만원 △(사)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10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따뜻한 마음이 이어지고 있다. 마이진팬클럽 관계자는 “진도 출신인 마이진의 생일을 맞아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았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보훈단체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정신을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으로 이어가고자 모금에 동참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보훈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모아드림은 올해 2월 기준으로 총 2억6200만 원의 모금액을 조성했으며, 지난해에는 330가구에 약 1억120만 원을 지원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위기가구 지원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기관과 단체에 깊이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을 더욱 강화해 소외되는 군민이 없는 행복한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진도군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연합모금사업 '모아드림'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도 동참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하고 지역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지난 2월 26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치매극복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복지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 전달식은 복지관 관계자와 이용자 약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지역사회 내에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는 단체로, 기존에 지정된 선도단체 9개소, 가맹점 5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선도단체는 구성원 전체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전남광역치매센터의 승인을 받아 지정된다. 앞으로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해 치매를 예방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치매 친화적인 진도군을 만드는 데 힘쓸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극복선도단체가 점차 확대되면서 지역사회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하고 배려하는 분위기로 자리 잡길 바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과 단체의 참여를 이끌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지정으로 진도군 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10개소, 치매안심가맹점은 5개소가 됐다. 해당 모집은 연중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나 사업장은 진도군보건소(치매안심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김동연, 5호선 김포 연장 ‘승부수’ 띄우며 세종으로 전격 행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세종으로 향하는 '전격 행보'를 보였다. 이런 김 지사의 행보는 통상 실무급이 참석하는 회의에 광역단체장이 직접 나선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사업 통과를 향한 강력한 의지의 표현으로 해석된다. 김 지사는 5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했다. 해당 회의에는 다른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국장급이 참석하거나 일부는 아예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에서 도지사가 직접 발표에 나선 것은 사실상 '격식을 깬 행보'라는 평가가 나온다. 현장에서도 김 지사의 참석 자체가 의미 있는 장면으로 받아들여졌다. 기획재정부 타당성심사과장은 “예타 평가를 위해 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자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것은 이례적이며 굉장히 큰 의미가 있다"고 언급했다. 회의 분위기도 비교적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 지사가 김포시민들의 출퇴근 현실과 교통난의 심각성을 설명하자 현장평가위원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을 나타내는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지사는 이날 5호선 연장을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닌 '생존권 문제'로 규정하며 사업 추진의 절박성을 강조했다. 김포와 수도권 서북부지역 주민들이 겪는 극심한 교통혼잡과 장시간 출퇴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하철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김포지역 국회의원인 김주영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같은 날 자신의 SNS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5호선 연장의 절박함을 강력히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어 “5호선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이 아니라 주민의 생존권 문제"라며 “위원들도 사업의 당위성에 깊이 공감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5호선 김포 연장은 이제 마지막 관문을 넘어 승전보를 향해 가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기도 역시 이번 분과위 참석을 계기로 예타 통과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취임 이후 굵직한 현안 해결에 직접 나서는 '현장형 행정'으로 주목받아 왔다. 일산대교 반값 통행료 정책을 현실화하며 무료화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문제 역시 '신설도로 지중화' 방식이라는 해법으로 사실상 돌파구를 찾았다. 또한 16년 동안 해결되지 못했던 소방관 미지급 초과근무수당 문제를 결단으로 정리하며 숙원을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이번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역시 김 지사가 직접 앞장서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김 지사가 마지막까지 현장에서 뛰겠다는 각오"라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사업이 예타라는 마지막 관문을 넘을 수 있을지 김 지사의 '세종행 승부수'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도시공사는 6일 노상주차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수지·수지로·현암로 일대 노상주차장 3개소에 스마트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오는 9일(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민간 전문업체가 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맡고 공사가 관리·감독하는 민간위탁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사는 운영에 앞서 지난 5일 민간업체와 합동점검을 실시해 주차관제 및 결제 시스템 등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새롭게 도입된 차량번호 인식(LPR) 시스템은 차량 입·출차 정보를 자동으로 기록하고 비대면 결제를 지원해 이용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 주차 요금은 기존과 동일하게 △최초 10분 무료 △30분 900원 △추가 10분당 300원이며 1일 최대 9000원이 부과된다. 유료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무료로 운영한다. 신경철 용인도시공사 사장은 “스마트 무인화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장 이용 편의와 운영 효율이 함께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서비스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의 원활한 이용과 스마트 무인 시스템의 조기 정착을 위해 한 달간 현장 안내요원을 배치하고 24시간 콜센터를 운영해 이용 안내와 민원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부산 동백패스 확대…시민단체 “선심 정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대중교통비 지원 정책인 '동백패스' 확대 시행을 발표한 가운데, 시민단체가 이를 두고 “혈세 낭비와 꼼수 예산"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시민과함께 부산연대는 6일 성명을 내고 부산시가 발표한 동백패스 정책과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 편성을 비판하며 “쪼개기 예산과 선심성 정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내어 오는 4월 1일부터 정부 교통비 지원 정책인 'K-패스(모두의 카드)'보다 월 1만 원 더 혜택이 큰 '동백패스'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대중교통 이용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그러나 시민과함께 부산연대는 “대중교통 정책의 핵심은 할인 정책이 아니라 매년 막대한 재정이 투입되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구조를 개선하는 것이다"며 “부산시는 근본 개혁은 외면한 채 단기 정책만 확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번 제1차 추경안에 시내버스 준공영제 지원금 300억 원이 추가된 점을 문제 삼았다. 이미 올해 본예산에 2750억 원이 편성돼 있는 상황에서 추경으로 추가 예산을 넣은 것은 사실상 '쪼개기 편성'이라는 것이다. 시민과함께 부산연대는 “막대한 적자 보전 예산을 본예산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추경으로 나누는 것은 예산 규모를 축소해 보이게 하는 전형적인 눈속임"이라며 “시의회의 예산 심의권을 기만하는 행정"이라고 주장했다. 동백패스 정책 자체도 비판했다. 시민과함께 부산연대는 “정부의 K-패스 정책과 통합할 경우 국비 지원을 통해 재정 부담을 줄일 수 있음에도 부산시는 자체 정책을 고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연대는 “현재 약 80만 명 수준인 동백패스 가입자를 100만 명까지 확대하겠다는 계획은 선거를 앞둔 무리한 정책 확대"이라며 “시 재정 부담을 키우는 혈세 낭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부산시에 동백패스 정책 재검토와 추경안 철회를 요구하는 한편, 오는 11일 개회하는 부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예산 검증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시민과함께 부산연대는 “부산시의회는 준공영제 지원금의 산출 근거와 동백패스 정책의 장기 재정 부담을 철저히 따져야 한다"며 “시민 혈세가 버스업계 적자 보전이나 선거용 치적 사업으로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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