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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 AI창업학과, 창업역량 강화 ‘확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경남정보대학교가 2026년 신설되는 AI창업학과를 중심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19일 경남정보대에 따르면 이 대학교는 지난 10일 ㈜로컬캠퍼스와 협약을 맺고 대학의 창업지원 인프라를 로컬캠퍼스의 실무형 창업공간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학생과 지역 청년 창업자의 창업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창업공간·인프라 공유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화 코칭 △스타트업 입주·투자유치 연계 등 단계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로컬캠퍼스는 부산 서면을 중심으로 초기 창업자에게 업무공간, 네트워킹, 멘토링을 제공하며, 정부지원사업·투자유치 연계를 지원하고 있다. 14일에는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동남권협의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창업정책·산업 트렌드 교류 △전문 멘토링과 투자연계 프로그램 운영 △정부지원사업 협력 △지역 창업 네트워크 확산 등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안성우 AI창업학과 학과장은 “AI창업학과는 학생들이 AI기술 기반의 실전형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실제 창업 환경에서 아이디어 검증과 사업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 있는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준우 산학부총장은 “두 기관과의 연계는 실무형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업실습 환경을 확대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AI창업학과와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창업지원 체계를 고도화해 지역 기반 창업 허브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충남 최고 가축을 가렸다’…예산서 3천명 모여 한우·젖소 선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의 한우·젖소 최고 개체를 뽑는 '좋은 가축 선발대회'가 19일 예산에서 열렸다. 도내 축산농가와 관계자 3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군 대표 90두가 경쟁을 벌였고 이 중 18두가 최우수 개체로 최종 선정됐다. 좋은 가축 선발 경진대회는 농협 충남세종지역본부가 주관하고 충남도와 예산군이 후원했다. 고품질 축산물 생산 의욕을 높이고 농가 간 정보를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올여름 수해로 피해를 본 농가를 위로하는 의미도 담았다. 대회에서는 시군별 한우·젖소 6개 부문에서 총 90두가 출품됐고, 예비심사를 통과한 18두를 대상으로 발육 상태, 체구, 털 색, 다리·꼬리 길이, 발굽, 걸음걸이 등 외모 중심의 현장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 결과, 한우 5개 부문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부문 유기택 농가(공주시) △미경산우 부문 장건용 농가(서천군) △경산우 1부문 강경신 농가(아산시) △경산우 2부문 김영식 농가(홍성군) △경산우 3부문 유재경 농가(서천군)가 각각 수상했다. 젖소 부문 최우수상은 암송아지 부문 김현일 농가(예산군)가 선정됐다. 올해는 도내 축산 전공 대학생을 처음 초청해 가축 개량과 최신 축산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칡소·저지우 홍보관, 축산 기자재 전시, 축산인 화합 행사 등 부대 프로그램도 함께 열렸다. 김태흠 지사는 “축산업은 식량안보와 연결된 국가 핵심 산업"이라며 “충남은 3300만 마리 이상을 사육하며 전국 생산의 15∼20%를 담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1조 원 규모 펀드를 통해 축사 현대화와 농가 경영난 해소를 지원하겠다"며 “공주로 이전이 확정된 축산환경관리원을 중심으로 친환경 축산과 분뇨 자원화, 교육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논산 광석양돈단지에 시범 단지를 만들어 스마트 축산의 모델을 제시하겠다"며 “미래 축산 경쟁력 확보에 농가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8월 열린 '2025년 충남 한우·돼지 고급육 경진대회' 결과도 함께 소개됐다. 한우(비육우) 부문에서는 전용기 농가(부여)가 경락가 6223만7000원(도체중 523㎏)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같은 부문에서 △최우수상 김의중 농가(논산) △우수상 남상일 농가(논산) △장려상 김규섭 농가(청양)가 수상했다. 돼지(비육돈) 부문에서는 △최우수상 김대학 농가(아산) △우수상 이재원 농가(당진) △장려상 한만영 농가(당진)가 선정됐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양평군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현철 고양특례시의회 신현철 의원은 19일 열린 기후환경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정질의에 이어 축사 악취 문제 심각성을 다시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며 “축사 인근 악취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시민건강과 생활환경을 직접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시정질의에서 악취 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통해 주요 배출원 악취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고 있음을 제시했는데도 이동환 고양시장은 '144배라는 수치를 어디에서 확인한 것이냐'고 반문하고 시민이 실제로 남긴 악취 관련 댓글까지 제시했는데도 '대부분 그런 댓글은 아니다'라고 답했다"며 “이는 현장 실태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지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 최종 책임자가 기본적인 조사 데이터를 파악하지 못하는 상황 자체가 보고체계 전반에 구조적인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지 의문을 품게 한다"며 “이는 단순한 소통 부족을 넘어 악취 대응을 지연시키고 시민 불편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고양시는 즉시 보고 구조와 현장 정보 공유 시스템을 전면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악취 민원을 가장 많이 신청받는 구청 담당 부서에서도 시설 지도-점검이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현장 제보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행 관리체계 실효성을 문제 삼았다. 신현철 의원은 “용역 결과를 통해 문제 원인과 배출원이 명확히 드러난 이상, 더 이상 기존 소극적 관리 방식에 머무르면 안 된다"며 “농가 대상 미생물 사료 지원 확대, 배출원 맞춤형 개선 컨설팅, 정기점검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실행할 수 있는 저감 대책을 즉각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이런 조치는 단순히 민원을 줄이기 위한 임시방편이 아니라 악취 발생 구조 자체를 개선해 장기적으로 도시환경 질을 높이는 필수 대책"이라며 “행정이 적극 나선다면 농가도 협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19일 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 졸업식에 참석해 졸업생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졸업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학사운영 경과보고 △졸업장 수여 △시상 △졸업식사 △축사 △졸업생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은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전통식 문화 계승, 치유농업 확대 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밭작물과 26명, 전통발효과 28명, 치유농업시설운영자과 27명 등 81명 졸업생이 배출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에서 “여러분이 수료한 밭작물 과정, 전통발표 과정, 치유농업 과정은 남양주농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잘 보여주는 귀중한 배움의 여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졸업생들이 변화 시작점에 새로운 주역"이라고 격려했다. 특히 “덴마크 등 전 세계 곳곳에선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농업혁신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으며, 남양주농업도 여러분 실천과 노력이 더해진다면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더 높은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성대 의장은 “여러분이 앞으로 현장에서 만들어 갈 전문성과 혁신은 100만 메가시티로 도약하는 남양주시 미래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며, 남양주시의회도 농업인 권익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 그린농업대학은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올해 20기까지 총 2246명 농업 전문인력을 배출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이달 20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8일간 제332회 제2차 정례회를 열어 2025년 회기를 마무리한다. 이번 정례회는 2026년도 예산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도 있게 심사하고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전반을 점검하며 내년도 정책 방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12건이 상정됐는데, '시흥시 제약바이오인력양성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시흥시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안', '시흥시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 조례안', [시흥시 지하안전 관리 및 유지 조례안'이 포함됐다. 정례회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선 일괄질문 방식 시정질문이 진행되며, 9명 의원이 총 23개 질문을 통해 교통-복지-관광-환경-행정 등 시정 전반과 정책 추진 적정성을 확인한다. 또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예산안 등 심사를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도 구성될 예정이다. 본회의 산회 후부터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 논의가 활발히 이뤄진다. 이때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기타 안건 심사와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집중 검토한다. 오는 25일과 26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본격 운영돼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한다. 28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의회사무국 소관 2026년도 예산안 심사와 함께 회기운영계획, 교육연수계획 등을 협의한다. 내달 1일 제3차 본회의는 시정질문에 대한 시흥시장의 일괄답변과 일문일답 등이 진행된다. 17일 제4차 본회의에선 2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이 최종 의결되며 약 한 달 동안 회기가 마무리된다. 오인열 의장은 19일 “이번 정례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흥시의회는 시민 일상에서 드러나는 작은 어려움부터 도시 미래를 결정짓는 큰 변화까지 두루 살피며 실천적이고 책임 있는 의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2025년 제2차 의정자문단 정기회'를 17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열고 관내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과 정책 제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정기회로, 의정자문단 위원 11명과 양평군의회 의원 4명이 참석해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인구 유입 방안,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교통정책, 미래 농업 분야의 스마트팜 정책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으며, 양평군의회도 이에 대한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의정자문단 한 위원은 “정기회 외에도 수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자문단 제안이 군정과 의정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와 소통이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혜자 의장은 이에 대해 “오늘 논의된 의견들은 양평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제안"이라며 “교통, 인구-청년 정책, 생활 인프라, 스마트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양평군의회도 함께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의정 활동에 대한 다양한 자문과 의견을 듣기 위해 2021년 '양평군의회 의정자문단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해 4개 분과 전문가를 비롯한 총 12명 위원으로 구성, 운영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9차례 회의를 열고 조례 제정이나 의정활동 자문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세종시의회, ‘화재예방 조례’로 지방의회 우수사례 본심 진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를 앞세워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에 오른다.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세종시의회는 시민이 직접 1위로 꼽은 조례의 정책성과를 전국 지방의회 앞에서 공개한다. 세종시의회는 오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심사 무대에 참여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경진대회는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지방시대 엑스포' 공식 프로그램 중 하나로, 전국 지방의회가 추진해 온 입법·정책 우수사례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다. 본심사에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2개 지방의회가 참여한다. 최종 순위는 발표심사 40%, 사전심사 60%를 합산해 결정된다. 세종시의회가 출품한 '공동주택 화재예방 및 안전문화 활동 지원 조례'는 아파트 비중이 높은 도시 특성을 고려해 제정한 전국 최초의 화재예방·안전문화 조례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구역 등 변화한 주거환경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인을 촘촘히 관리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 체계를 정비했고, '금화순찰대'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후속 정책도 함께 추진되며 선도적 입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조례는 제100회 정례회 기념 '시민이 뽑은 우수조례'에서도 1위를 차지해 시민 공감도와 정책 효과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임채성 의장은 “지방자치 3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에 시민이 선택한 1위 조례가 전국 무대에 오르게 돼 뜻깊다"며 “세종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추진해 온 의회의 노력이 다른 지방의회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본심사 발표를 통해 세종형 안전정책의 성과를 전국 지방의회와 공유하고, 지역 안전정책 모델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경기신보,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 ‘눈길’...‘경기바다 함께해(海)’ 진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직원과 함께 펼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해양환경 보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은 19일 안산 대부도 방아머리 해수욕장에서 '경기바다 함께해(海)'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ESG 경영 실천 의지를 재 확인했다. '경기바다 함께해(海)'는 경기도와 연안 5개 시(김포·시흥·안산·평택·화성), 그리고 경기신보를 포함한 도내 16개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해양 정화 프로젝트로 깨끗한 경기바다를 만들기 위해 각 기관이 자발적으로 해안가를 청소하는 연중 캠페인이다. 경기신보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참여하며 친환경 사회공헌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현장에는 시석중 이사장을 포함한 임직원 2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안산시가 마대 등 정화 장비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은 해수욕장 곳곳을 걸으며 바닷가로 떠밀려온 폐어구와 폐플라스틱, 관광객이 버린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경기신보는 규모보다 '직접 참여'의 의미를 강조하며 ESG 실천 활동을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생태와 평화, 상생과 공존의 가치를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이 미래 세대에게 남길 가장 큰 유산"이라며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도정 기조에 발맞춰 경기 RE100 추진, 탄소중립 사회공헌, 환경 보호 활동 등 친환경 경영의 내실화를 이어가고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경기도 바다를 깨끗하게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활동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신보는 향후 해양 정화뿐 아니라 RE100, 지역 탄소중립 협력사업 등 친환경 중심의 경영 체계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아이들 안전·미래교육·시민예절 확산까지 ‘생활행정’에 잰걸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9일 어린이 교통안전 현장 점검에서부터 광복 80주년을 기념한 청소년 창작 예술 발표회 참석,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수료생 격려까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꼼꼼히 챙겼다. 이 시장은 이날 아침 등굣길 안전 확보부터 청소년 인성·예절 교육까지 행상에 참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이른 아침, 기흥구 교동초등학교 정문 횡단보도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지도 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학교 관계자 등 8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장이 직접 아이들의 안전보행을 살피며 차량 정체 구간의 위험 요소를 점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최근 확장 공사를 마친 교동초–교동마을 현대홈타운 진출입로를 둘러보며 미흡한 지점을 즉석에서 지적했다. 이 시장은 “차로가 넓어졌지만 횡단보도 신호등이 없는 점은 학생 안전에 걸림돌"이라며 보행자 작동신호기·점멸신호등 설치 등 즉각적인 보완책 마련을 지시했다. 또한 미끄럼 방지 기능의 보도블록 교체 등 추가 안전 대책도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이 진출입로 확장은 주민들의 숙원으로 기존 우회전 차로가 짧아 출근·등교 시간대 불편이 극심했기 때문이다. 이 시장은 지난 6월 직접 현장을 찾은 뒤 신속한 예산 투입을 결정했고 시는 9월 착공해 지난달 말 확장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5일까지 통학로 보도에 차양막을 설치해 날씨 영향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주민들은 “몇 년간 불편했던 문제를 시가 두 달 만에 해결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에 이 시장은 “시민이 불편을 말하면 시장은 움직여야 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고,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오후 이상일 시장은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4회 용인청소년 창작동요·무용 발표회'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예술적 열정과 창의성을 격려했다. 올해는 특히 광복 80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학생들이 1년 동안 직접 작사·작곡·안무를 완성한 작품들이 무대를 채웠다. '노래로 기억하고 춤으로 표현하는 광복 80주년'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공연에는 △을사늑약 △3·1운동 △한국광복군 창설 등 역사적 사건이 예술적으로 재해석돼 무대에 올랐다. 11개 초등학교 16개팀, 3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고, 지역 보훈단체도 함께해 상징성을 더했다. 이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의 순수한 감성과 창의력이 역사를 새롭게 빛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배세대가 있었기에 오늘의 번영을 누릴 수 있다.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더 훌륭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축하했다. 한 참가 학생은 “역사를 공부하며 노래와 춤으로 표현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었다"며 “예술을 통해 나라 사랑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같은날 용인시예절교육관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예절교육관 정규과정 수료식'에 참석해 교육생 22명의 이수를 축하하고 예절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올해 정규과정은 10주 동안 예절반과 다례반으로 운영됐으며 한복 바르게 입기, 통과의례, 다례 실습, 차 품평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지도자반 진급 후 강사 시연회와 자원봉사 100시간을 이수하면 용인시 예절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 시장은 “배려와 예의를 갖춘 시민이 많을수록 도시의 품격은 자연스럽게 높아진다"며 “여러분이 앞으로 용인 곳곳에서 예절문화를 확산하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2027년 여성복지회관으로 이전해 더 나은 시설을 갖추게 될 예절교육관의 향후 계획도 설명하며 “지금의 불편에도 흔들림 없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 시도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날 “시민의 불편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빠르게 해결하는 것이 시장의 역할"이라며 “안전한 통학 환경, 건전한 청소년 문화, 배려하는 시민 공동체를 만드는 데 시가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경주시, 청도군, 영남대, 대구보건대,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환경청 소식

실크로드 동·서 관문 도시 '역사적 인연' 재확인… 문화·관광·학술 교류 확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중국 둔황·베이징을 5박 6일간 순방 중인 가운데 둔황시와 우호도시 협정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시 대표단은 지난 17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난징과 란저우를 거쳐 둔황에 도착했으며, 순방 첫 공식 일정으로 18일 오전 둔황시 도시계획관을 시찰한 뒤 주젠쥔 둔황시장과 협정서를 교환했다. 협정식에는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둔황은 혜초 스님의 '왕오천축국전'이 발견된 석굴사원이 자리한 도시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막고굴(莫高窟)을 보유한 실크로드 중심지다. 절벽을 따라 조성된 492개 석굴의 벽화와 불상은 '동방의 루브르'라 불릴 만큼 예술·역사적 가치가 뛰어나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실크로드의 동쪽 관문, 둔황은 서쪽 관문으로 두 도시는 오랜 역사적 인연을 공유해 왔다"며 “이번 협정이 실크로드 문화 네트워크를 재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두 도시는 석굴암과 막고굴 등 세계적 석굴문화유산을 보유해 문화적 연계성이 높다. 지난 8월 둔황시 왕엔췬 당서기 일행이 경주를 방문해 우호도시 의향서를 체결했던 데 이어, 이번 본협정은 이에 대한 공식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다. 주 시장은 “1500년 전 선조들이 오가던 실크로드의 길을 다시 잇는 마음으로 방문했다"며 “문화·관광·학술·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번 협정을 토대로 세계유산 공동연구, 청소년·학술 교류, 관광 콘텐츠 연계, 문화·경제 분야 협력사업 등 후속 교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감사 사례·집행 절차·유의사항 등 실무 중심 교육… “위험요인 사전 차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8일 청도군청 대회의실에서 '공공재정 취약분야 보조금 및 민간위탁사업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군 공직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공재정 관리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교육은 공공재정환수법을 비롯해 보조금 예산 편성·집행 절차, 감사 지적 사례, 담당자 유의사항 등 보조금 실무 전반을 다뤘다. 실무 과정에서 생기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 감사관실 신우호 감사2팀장은 실제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담당자의 역할과 조치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청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재정 운용 체계를 확립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라며 “실제 사례 중심의 실무 교육이 현장 적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내부 교육과 자체 점검을 강화하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천해 군민 신뢰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성제·최장식 장군, 특수전사령관·육군참모차장 보직… “영남대 장교 산실 위상 입증"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학교 출신 장교 2명이 최근 육군 인사에서 동시에 중장으로 진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제학과 87학번 박성제 소장(학사장교 17기)과 금속공학과 88학번 최장식 소장(ROTC 30기)이 각각 중장으로 승진해 육군 주요 지휘 보직을 맡게 됐다. 영남대 ROTC는 1964년 창설된 뒤 현재까지 60개 기수, 5400여 명의 장교를 배출하며 육군 장교 양성의 중심 역할을 해왔다. 2010년 여성 ROTC 시범대학으로 선정돼 매년 여성 장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1년 개설된 군사학과를 통해서도 장교 후보생 양성을 이어가고 있다. 최외출 총장은 “국방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 영남대 출신 두 분의 중장 진급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으로 군에서 높은 신뢰를 얻는 영남대 출신 장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국가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책임 있는 리더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학생 2개 팀 모두 수상… AI·시뮬레이션 기반 연구로 높은 평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방사선학과가 '한국방사선학회 2025년 추계종합학술대회'에서 재학생으로 구성된 2개 팀이 모두 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백석문화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학생·대학원생·연구기관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신 의료영상기술, AI·융합기술 등 미래지향적 연구를 중심으로 6개 세션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는 심재구 교수 지도 아래 3학년 재학생 4명이 2편의 논문을 발표해 출전한 두 팀 모두 우수논문상에 선정됐다. 수상은 △이나영·이찬 학생의 '한국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대한 대형 언어모델의 정확도 평가' △한재혁·장민주 학생의 '파이썬 기반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IMRT 교육용 시각화 프로그램 개발'이다. 두 연구 모두 프로그래밍 등 최신 기술을 방사선 교육과 임상 교육에 접목한 선도적 시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재구 학과장은 “전국 규모 학술대회에서 학생들이 첨단 주제로 우수한 성과를 거둬 매우 자랑스럽다"며 “재학 중 논문의 책임저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지 투고를 적극 지도해 미래 방사선학 분야를 이끌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작은 학교라도 아이들은 지켜야"… 지역소멸 대응 공공기관 협력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18일 대구교통공사,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과 함께 군위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장학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세 기관은 지난해 12월 '지역소멸 및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에는 청년지원, 지역활력 증진, 교육지원 등 다양한 협력 과제를 발굴하며 공공부문 역할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인구 감소와 거점학교 중심의 소규모 학교 통·폐합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학습 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군위중학교 저소득층 학생 20명이며, 학습비뿐 아니라 통·폐합으로 증가한 통학버스 비용 지원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거점학교 육성 정책을 통해 군위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한층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강화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인구 소멸 위험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공공기관이 직접 학교를 찾아 교육 여건을 지원하는 이번 움직임은 향후 지자체·교육계와의 협력 확대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비무환 자세로 대비해야… 계절관리제 앞두고 산업단지 집중 감시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9일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의 일환으로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자원회수시설을 방문해 소각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운영·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실제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사업장의 미세먼지 저감 이행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장 의견도 함께 청취하며 보다 적극적인 관리 강화를 요청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5년 12월~2026년 3월) 시행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주간 관할 지자체 및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사전 집중 감시에 나서고 있다. 이번 점검은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지역의 환경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계절관리제 시행 전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를 준비하기 위한 조치다. 김진식 청장은 “재난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유비무환의 자세로 준비한다면 미세먼지 저감은 물론 국민 건강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꾸준한 저감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 “재난 수준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현장 점검과 대응 체계 강화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재준 수원시장, “내년에도 수원 대전환 향해 힘차게 뛰겠다” 강조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19일 “2026년에는 모든 정책사업의 혁신 방향을 '시민 체감'으로 다시 정립해 최종 목표인 수원 대전환을 향해 힘차게 뛰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제397회 수원특례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6 시정연설을 하고 “2026년 수원시 시정기조는 '시민 체감, 수원 대전환'"이라며 “수원 대전환을 앞당길 세 가지 핵심 키워드는 문화관광, 첨단과학연구, 시민의 삶"이라고 말했다. 내년 시 본예산안 총규모는 올해 3조1899억원보다 10.3% 증가한 3조5190억원이다. 이 시장은 연설에서 “민선 8기 첫해부터 올해 말까지 2300억원에 가까운 지방채를 상환하는 등 수원시는 아끼고 절약하면서 재정 운용 성과를 거뒀다"며 “재정 성과를 바탕으로 여·야·정이 함께 시민 체감 숙원사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민 체감 숙원사업은 △첫째 아이 지원금을 신설하고, 둘째 아이 지원금을 확대하는 '수원시민 출생지원금' △11~18살 여성 청소년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70세 이상 수원시민은 누구나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 무상교통' △65세 이상 수원시민에게 백신비용을 무료로 지원하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사업' 등이다. 이 시장은 이어 “수원페이 인센티브 확대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은 뜨거웠다"며 “지역상권에 온기가 돌도록 수원페이 발행 확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수원시의회와 수원시의 지향점은 시민의 더 나은 삶, 더 행복한 내일을 위한 의회와 행정"이라며 “상생과 협력이 시민 생활 변화에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의 다양한 요구에 대한 해법을 함께 찾고 함께 의논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시와 봉화군농어업회의소는 이날 수원시청에서 로컬푸드 입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이날 시청 별관 앞에서 열린 '봉화 수원 캠핑장 개장 기념 농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진행됐다. 시는 인구소멸 위기 지역 농가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지원하고, 시민에게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남상은 수원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익 봉화군농어업회의소 회장,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봉화 수원 캠핑장 개장 기념 농산물 직거래장터에는 수원시·봉화군·수원농협·하나로마트 수원점이 참여했다.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은 상추·배추·표고버섯 등 농산물을, 봉화군은 사과·생강·고구마·마 등 주요 특산물을 판매했다. 하나로마트 수원점은 감, 인삼, 대추, 새우젓, 멸치 등 통영·사천·김천 등의 농산물을 판매했으며 방문객에게 정다미 500g 200개와 장바구니 200개를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민에게 신선한 로컬푸드를 제공하고, 인구소멸 위기 지역 농가와 상생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농가와 시민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직거래장터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MK 2025)’ 대구 엑스코서 개막

포항시, 지역 기업 부스 임차비 첫 지원… 글로벌 통상 변화 속 철강산업 재도약 모색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8회 국제철강 및 비철금속산업전(Steel&Metal Korea 2025, SMK 2025)'이 19일 경북도·포항시·한국철강협회·한국비철금속협회 공동 주최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미래를 위한 변화(Change for the Future)'를 주제로 △글로벌 통상환경 급변 △AI 기반 제조혁신 △미래산업 기술 전환 등 철강산업이 직면한 구조적 변화를 집중 조명하며 21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개막식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 오충종 산업통상자원부 다자통상법무관 등 정부·유관 기관·산업계·학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 속 국내 철강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전시는 국내외 95개 사, 320부스 규모로 마련됐다. 포스코, 현대제철, 풍산 등 대표 기업이 참여해 첨단 금속소재, 이차전지·배터리 소재, 수소·에너지 솔루션, 탄소중립 대응기술 등 미래 성장동력 기술을 선보였다. AI 기반 스마트 제조·친환경 에너지 대응 기술을 주제로 한 특별관과 기술세미나도 운영돼 업계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포항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역 기업·기관·대학에 부스 임차비를 지원했다. 포항 소재 기업·연구기관·대학은 최대 2개 부스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는 민관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와 지역 기업의 실질적 판로 확보를 위한 조치다. 올해는 넥스틸, 제일테크노스,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RIST, 포스텍 등 총 22개 기관이 지원을 받아 참가했다. 또한 KOTRA와 공동으로 미주·유럽·아시아 등 14개국 49개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도 열려 국내 철강·비철금속 기업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장상길 부시장은 “세계 통상 질서가 빠르게 재편되는 상황에서 철강산업은 더욱 혁신적이고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며 “포항시는 산업위기선제대응지역 지정을 계기로 철강산업 재도약을 위한 변화의 길을 기업들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철강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이차보전지원사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기업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철강산업 현황 분석 및 위기지원 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5 아태이론물리센터 국제컨퍼런스' 포항서 개최 세계 석학 14명 한자리에… “포항, 기초과학·AI 잇는 아·태 협력도시로 도약"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가 주관한 '2025 아태이론물리센터 국제컨퍼런스'가 지난 18일 포항 라한호텔에서 열렸다. 사사키 미사오 신임 소장 취임을 기념해 '근본 물리학으로서의 우주론'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 우주론·중력이론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해 최신 연구 성과와 동향을 공유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천 피신 타이완대학교 석좌교수, 수냐예프 라시드 막스플랑크 천체물리연구소 명예소장, 알렉산더 쿠센코 UCLA 교수 등 세계적인 석학 14명이 연사로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연구자와 청년 과학자들과 교류하며 연구 협력 확대 방안과 포항의 기초과학 연구 환경을 높이 평가했다. 행사에서는 초기우주 물리, 암흑물질, 블랙홀, 인플레이션 등 현대 우주론의 핵심 이론뿐 아니라 최신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우주의 기원과 구조, 입자물리와 우주론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졌다. 축사에 나선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은 아태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연구소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린 기초과학 도시"라며 “이 같은 기반은 아·태 AI 센터 유치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96년 설립된 APCTP는 국내 유일의 국제이론물리 연구기관으로, 현재 19개 회원국과 협력하며 국제 공동연구·젊은 연구자 교류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연구 인프라와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아·태 AI 센터 유치를 위한 핵심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항시는 이번 국제컨퍼런스를 계기로 기초과학과 AI 연구를 잇는 아시아·태평양 협력 도시로 도약할 기틀을 다지고, 국제 연구 교류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 25일 국회서 개최 “북극항로 시대 주도할 K-해양전략 찾는다"… 전문가 총출동해 영일만항 도약 방향 논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오는 25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북극항로, 새로운 해양 패러다임과 포항 영일만항의 도전'을 주제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정부가 국정과제로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는 K-해양강국 건설'을 제시한 가운데, 국제 해양정세 변화에 맞춘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과 영일만항의 차별화된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번 포럼은 포항시와 경상북도,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정희용 국회의원(경북 고령·성주·칠곡), 이상휘 국회의원(포항 남구·울릉군)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의 기조연설 '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그리고 한·러 관계'를 시작으로 △북극항로 진출 전략 △국가 정책 방향 △북극의 상업 항로화 전략 등 전문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좌장은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가 맡아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 전략'과 '지역 산업 환경을 고려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패널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한국해양진흥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유라시아21, 에너지경제연구원, 포스텍(POSTECH) 등 국내 해양·물류·에너지·과학기술 관련 주요 기관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영일만항이 북극항로 특화 거점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현실적 전략을 논의한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영일만항은 이미 환동해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 철강산업과 첨단과학산업과 연계해 강력한 북극항로 대응 전략을 마련하겠다"며 “이번 포럼이 환동해권 경제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포럼은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될 예정으로, '포항 영일만항 북극항로 특화전략 포럼' 검색 또는 QR코드 스캔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과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최근 수돗물 유충 발생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비비 11억원을 긴급 투입해 정수시설 보수-개선 조치를 즉시 시행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86억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사업(계속비)을 신규 반영하는 등 단-장기 종합적인 대응에 나선다. 단기간 내 취약 지점을 해소하기 위해 과천시는 △여과8810502지 여과사 교체 △침전지 볼파동 장치 설치 △배수지 미세여과시설 설치 △정수장 환경 정비 등을 포함한 긴급 설비 보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배수지 3곳에는 이미 미세여과시설 설치를 완료해 조기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유사 사례 재발을 구조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약 86억원 규모의 여과지 개량사업을 계속비로 반영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천시는 여과지 구조 개선 및 설비 교체를 통해 여과 효율을 근본적으로 높이고 수질 안전성을 중장기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전 대응 매뉴얼 정비, 설비 개선 예산 지속 확보, 한강유역환경청-한국수자원공사와 협업체계 강화 등 전방위 대응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시민 불편 완화를 위해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민원 접수-처리를 신속히 실시하며, 복지시설 등 취약시설을 우선 지원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이번 조치는 단순한 응급 대응을 넘어 수질 안전을 구조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중장기적 보완책을 마련하는 과정"이라며 “예비비 집행과 내년도 예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적 조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우수한 입지와 높은 개발 잠재력을 갖춘 월곶동 995번지 토지에 대해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토지 매각 공모를 내고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참가 등록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우수한 사업역량을 갖춘 민간기업과 함께 지역의 전략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복합개발사업으로 제안형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지는 총 1만9140m2 규모로 1구역(1만4986m2)과 2구역(4154m2)으로 나눠 진행된다. 해당 지역은 교통 접근성과 생활 기반 시설이 구축돼 있어 단기간 내 개발 착수가 가능한 드문 입지로, 사업성 측면에서도 업계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입찰은 사업 제안서 평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입지 활용도 △사업계획 완성도 △재무 건전성 △공공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내달 1일부터 2일까지 시흥시 경제자유구역과에 직접 방문해 참가의향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일정은 △내달 8일~10일 관련 서면 질의서 신청 △19일 서면질의 답변 △내년 2월25일 사업신청서 신청 △평가 후 27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으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9일 “월곶동 995번지 복합개발사업은 사업성-창의성-실행력을 두루 갖춘 민간기업에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개발 플랫폼"이라며 “확실한 개발 여건과 도시성장 수요가 맞물린 만큼, 역량 있는 기업들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입찰 공모 일정 등 월곶동 995번지 개발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17일 상록구 선진안길 80-13일원(옛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에서 '경기지방정원 새로숲 조성'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을 비롯해 고영인 경기도경제부지사, 양문석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가 주관했다. 행사는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및 경기지방정원 새 이름 '새로숲' 선포, 축사, 축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지방정원 조성은 상록구 본오동 일대에 위치하던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에서 진행되는 사업이다. 안산시화쓰레기매립지는 1987년부터 8개 시-군 쓰레기를 반입했으며, 1994년 매립지 사용이 종료됐다. 2016년 사후관리 20년이 종료된 이후 경기도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45ha 규모에 총사업비 989억원이 투입되며 연계사업 15ha(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생태축 복원사업)과 정원 조성사업 30ha(정원지원센터 및 방문자센터, 해넘이정원, 작가정원, 습지정원, 기후정원 등)이 진행되고 있다. 연계사업은 이미 작년에 완료됐으며, 경기지방정원 조성은 오는 2027년 10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안산시는 진입도로개설공사와 주차장 추가 확보, 버스노선 확충 등 지방정원 주변 정비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이후에도 사업 추진에 필요한 행정지원 등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착공식에서 “경기지방정원 조성지는 과거 쓰레기 매립지로 많은 지역 주민이 불편을 감내해준 만큼 주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녹지와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6년도 예산안을 1조8640억원 규모로 편성해 18일 안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7593억원보다 약 1047억원(5.95%) 증가한 수치다.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096억원(7.1%) 늘어난 1조6542억원, 특별회계는 49억원(2.3%) 감소한 2098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별회계 감소 주요 원인은 하수도 공기업 분야에서 2025년 국-비 보조금 사업이 일시적으로 늘었다가 다시 예년 수준으로 복귀하면서 상대적으로 전년 대비 58% 감소됐기 때문이다. 일반회계 재원 중 자체 수입은 지방세 5170억원, 세외수입 661억원 등 5831억원이며, 국-도비 보조금 및 이전재원 등 의존재원은 1조711억원이다. 안양시는 각종 업무추진비 동결을 비롯해 △행사 및 축제성 경비 동결 △공공기관 및 협력기관 운영비 인상 억제 △국내 여비 5% 감액 △지방보조금 부서별 한도액 배분 △사업 우선순위 및 투자 시기 조정 등 강도 높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재원을 마련했다. 분야별로는 첨단-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억원) △스마트도시통합센터 운영(21억원) △교통정보시스템 운영(19억원) △자율주행 대중교통 서비스 운영(8억원) △시민안전 및 풍수해 보험(4억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특별도시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는 △청년기본소득(40억원) △청년 전-월세 지원(22억원) △청년공간 운영(안양청년1번가-범계역, 6.6억) △청년 이사비 지원(1억원) △청년단체 및 동아리 지원(0.6억) 등을 반영했다. 경제중심도시 조성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143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원) 등을 추진한다. 교육-복지도시 조성을 위해 △부모급여 지원(498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719억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192억원)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91억원) △첫만남이용권 지원(83억원) △출산지원금 지원(80억원) 등을 지원한다. 문화-녹색도시를 만들기 위해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57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145억원) △평촌도서관 건립(86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28억원) △통합문화체육관광 이용권(24억원) △종합운동장 시설보수(9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국-도비 보조사업 증가 및 경기침체로 인한 세수 확보 요인 감소로 가용재원이 줄어들어 재정운용이 쉽지 않은 상황이나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통 인프라 사업 및 민생경제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절감으로 시정 핵심사업 차질 없는 추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예산안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열릴 제307회 안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 진로진학상담센터는 관내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내달 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9층 대강당에서 '2025 하반기 의왕시 청소년 명사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진로-동기부여 프로그램으로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방송-예능 활동뿐 아니라 다수 저서를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와 도전 메시지를 전해온 방송인 김영철이 자기 경험을 바탕으로 꿈을 찾는 과정, 목표 설정 방법, 실패를 넘어서는 성장 이야기를 전달한다. 이번 명사 특강은 학생 및 학부모 등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19일부터 선착순으로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진행된다. 의왕시는 이번 명사특강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만의 꿈을 모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9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 및 비전 탐색 기회 제공을 위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며 “이번 특강에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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