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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양주시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10일 'BTS 월드투어 아리랑in고양'이 열리는 고양종합운동장 일대를 찾아 공연을 계기로 늘어나는 방문객 수요가 지역 관광과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는 여건을 농밀하게 살폈다. 이번 방문은 대규모 공연을 찾는 관람객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동 동선, 안내 체계, 교통 및 편의시설 등 공연장 주변 여건을 살피고, 공연 특수가 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두루 살펴보고자 이뤄졌다. 아울러 공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공연장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세심한 대응도 중요하다는 점도 고려됐다. 특히 교통 혼잡과 소음, 보행 불편, 사전 안내 부족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방문객 수용과 지역 상생은 물론 인근 거주민의 안정적인 생활 여건까지 함께 살피는 균형 있는 접근이 필요해서다. 김운남 의장은 “대규모 공연은 많은 방문객이 고양을 찾는 계기가 되는 만큼 시민과 관람객 모두가 불편 없이 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어려운 경기 상황 속에서 이번 공연이 고양 문화와 관광,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공연장 인근 주민의 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사전 안내와 현장 관리도 충분히 이뤄져야 한다“며 "고양시의회도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생활 안정이 현장에서 함께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10일부터 21일까지 12일간 일정으로 제34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0일 개의한 제1차 본회의는 안건 심의에 앞서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임현숙 의원은 '동두천의 꿈과 시민의 행복, 그 눈부신 여정에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메시지로 발언했으며, 권영기 의원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시책 마련 촉구', 김재수 의원은 '소규모 주택지역 관리를 위한'동두천형 마을관리소'도입 제안', 이은경 의원은 '위기 임산부 지원 강화 촉구'를 주제로 각각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본회의에는 의원 발의안으로 동두천시 자치법규 정비 일괄개정규칙안(김재수 의원)을 비롯해 △동두천시 자치법규 정비 일괄개정조례안, 동두천시 자율방범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은경 의원) △동두천시 공동주택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황주룡 의원) △동두천시의회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임현숙 의원)을 상정됐다. 집행부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동두천시 위원회 실비변상 조례 폐지조례안 등 14건과 기타 안건 3건을 포함해 총 24건 조례안과 일반 안건을 제출했다. 김승호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동두천의회 마지막 회기를 맞아 그동안 정책을 점검하고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결실을 맺어야 한다"며 “집행부와 시의회가 대결이 아닌 대화와 협력으로 나아갈 때 동두천이 한 걸음 더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오는 21일 열릴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10일 제387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5일간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재산권 보호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 'IB 교육과정 제도 정비 촉구 건의안', '시민옴부즈만 실효성 제고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등 15개 안건을 의결했다. 양주시의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심사해 1조 4201억4767만원으로 확정했다. 제2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도 원안대로 가결했다. 양주시는 이번에 확정된 제1회 추경예산을 통해 교통-물류와 사회복지, 문화-관광 분야 등 현안 사업에 집중 투자한다. 예산 전체 규모 1조4201억4767만원 중 일반회계는 1조2330억1360만원으로 올해 본예산에 비해 497억9012만원(4.21%) 늘었고, 특별회계는 1871억3407만원으로 88억2429만 원(4.95%) 증가했다. 주요 사업은 은남일반산업단지 부지매입지 지원 73억5398만원, 양주문화관광재단 설립-운영 11억3000만원, 노인복지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 5억원 등이다. 양주시의회는 시민 대의기관으로서 건의안 3건도 채택했다. 정현호 의원은 '재산권 보호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관련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발제한구역 제도는 1971년 도입 이후 환경 보전에 기여했지만 사유재산권 제한 등 토지주의 일방적 희생이 뒤따랐다. 이에 따라 제도를 선제 도입한 영국-독일 등은 녹지 '절대적 보존'에서 '지속가능한 이용과 관리'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여전히 50년 전 규제 틀에 갇혀 토지 소유주 재산권 행사를 막고 국책사업이나 산업단지 조성 등 공공개발에만 제한구역을 해제하고 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정현호 의원은 “과도한 규제 중심 정책은 한계가 명확해 더 이상 지속 가능하지 않다"며 “지속가능한 환경 보전과 사유재산권 보호가 조화를 이루는 유연한 관리체계가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수연 의원은 'IB 교육과정 제도 정비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과정은 국제 바칼로레아 기구가 운영하는 국제 공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IB 교육은 1968년부터 160여 국가에서 5700여개 학교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영국-캐나다-호주에선 IB 성적을 대학 입학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국내 일부 시-도 교육청도 공교육 혁신과 학교 수업방식 개선을 위해 IB 교육을 도입, 점차 확대하고 있다. 특히 경기도는 '경기형 IB'를 통해 학생 중심 수업과 학교 자율성을 강화하고 있다. 양주 역시 효촌초(PYP), 남문중(MYP), 덕정고(DP)를 중심으로 초중고 IB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미래형 교육을 지역 단위에서 구현하기 위한 의미 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그러나 IB 교육제도를 통한 혁신은 진학 연계 방안에서 문제가 드러나 정비가 필요하다. 특히 대학입시제도가 IB 교육과정에 충분히 연계되지 않아 IB 디플로마 성적을 반영하는 기준과 방식이 대학별로 달라 표준전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지연 의원은 '시민옴부즈만 실효성 제고를 위한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행정 공백을 메워 신뢰를 확보하는 핵심 제도인 시민옴부즈만은 도입 후 오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그 기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취약한 법적 기반과 구조적 문제로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지연 의원은 “행정은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그 권익을 보호하는 데 있다"며 “시민옴부즈만 제도가 행정사각지대에 처한 시민에게 해법을 제시하는 권익 보호의 보루가 될 수 있게 국회와 정부 결단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한편 양주시의회 제388회 임시회는 내달 7일부터 6일간 개회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6대 포천시의회가 제191회 임시회를 끝으로 공식적인 정례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뒤 '포천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행정 전반에 대한 철저한 감시와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그동안 제6대 포천시의회는 총 101번 정례회 및 임시회를 거치며 총 958건 안건을 처리하는 등 쉼 없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민생과 직결되거나 행정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86건 조례를 의원 대표 발의로 제-개정하며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에 앞장섰다.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경제 자생력 강화에도 의정 역량을 집중했다. 청년 창업 및 주거 안정 지원, 노인 일자리 창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노후주택 집수리 지원 등 계층별 맞춤형 복지 조례를 마련했다. 중소기업 공장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농촌체험휴양마을 육성, 착한가격업소 지원, ESG 경영 활성화 조례 등을 제정하며 지역 산업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집행부 견제와 대안 제시라는 시의회 본래 역할에도 충실했다. 본회의를 통해 총 67건 5분 자유발언과 37건 시정질문으로 옛 6군단 부지 반환, 기회발전특구 지정, 드론작전사령부 부지 문제 등 주요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포천시 미래 장기 발전을 위한 광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목소리를 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G 노선 포천 유치 촉구 결의안, 외국인 근로자 주거 안정을 위한 농지법 시행규칙 개정 촉구 건의안 등을 채택하며 광역교통망 확충과 인구 감소 위기 극복에 힘을 보탰다. 임종훈 의장은 11일 “제6대 포천시의회는 오직 포천시민 권익 보호와 지역 발전이란 단 하나 목표를 향해 달려왔다"며 “마지막 191회 임시회까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입법 활동에 매진한 동료의원과 의정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해준 시의회 직원, 변함없는 성원을 보내준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남양주 톺아보기] 교통망 혁명으로 100만 메가시티 도약 ‘착착’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9세기 중반 프랑스 파리는 낭만 대신 정체로 몸살을 앓았다. 중세 흔적이 남은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은 사람과 물자 이동을 가로막고, 햇빛조차 들지 않는 거리에는 오물이 쌓이며 전염병이 창궐했다. 도시 기능이 사실상 마비됐다. 나폴레옹 3세는 해법을 '흐름'에서 찾았다. 행정가 조르주 외젠 오스만 남작에게 파리 개조를 맡겼다. 오스만은 낡은 골목을 철거하고 도시를 가로지르는 직선 대로를 뚫었다. 방사형 도로를 포함해 도심과 외곽을 잇는 간선 도로망을 구축하며 도시 전역 연결성을 높였다. 이른바 '오스만 프로젝트' 결과로 파리는 물류와 인구가 빠르게 순환하는 도시로 바뀌었고, 근대 도시 표준 모델이 됐다. 수도권 동북부 중심 도시로 성장 중인 남양주시 교통 전략도 이와 닮아있다. 100만 메가시티를 향해 철도와 도로라는 '도시 혈관'을 새롭게 설계하며 사통팔달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남양주시 교통정책 핵심은 단연 철도망 확충이다. 지역 어디서든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갈 수 있는 '격자형 철도 네트워크' 형성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운행 중인 경춘선, 경의중앙선, 별내선, 진접선에 이어 광역급행철도(GTX)가 들어선다. 남양주는 GTX-B 노선을 시작으로 D-E-F-G 노선까지 총 5개 GTX 노선이 연결되도록 정부에 강력히 건의했다. 올해 3월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고양특례시, 하남시와 공동 기자회견을 통해 '신도시 광역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GTX-D(팔당)-E(왕숙2~덕소)-F(덕소~왕숙2) 노선 및 경기도 GTX-G(별내) 노선 국가계획 반영과 남양주 주요 거점 경유를 국토교통부에 촉구했다. 여기에 KTX 정차 확대까지 더해지면 전국 단위 이동성도 크게 개선된다. 현재 덕소역에는 KTX 강릉선(강원권)이 주말 일 4회 정차 중이며, 올해 1월부터 서울 청량리역과 부산 부전역을 잇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주말 2회 정차해 영남권 접근성을 높였다. 향후 동서고속화철도(서울 용산~강원 속초) 연결까지 더해지면 남양주는 전국 단위 고속 교통 거점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왕숙신도시 입주 시기에 맞춘 적기 개통도 지상 과제다. 착공을 눈앞에 둔 9호선 연장(강동하남남양주선) 사업은 왕숙신도시 핵심 교통 대책으로 GTX-B 등과 환승체계 구축까지 고려한 통합 네트워크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유찰된 2-5 공구 사업자 선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자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 중이다. 수도권 순환철도망 완성 핵심인 8호선(별내선)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재신청과 3-6호선 연장 사업 등 핵심 노선이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 시행계획'에 반영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철도 도시 뼈대라면 도로는 그 뼈대를 잇는 실핏줄이다. 남양주시는 수도권 동북부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고 서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 고속도로부터 생활 밀착형 도로까지 단계별 확충 전략을 실행 중이다. 특히 수도권제1순환선(퇴계원IC~판교) 지하화는 상습 정체 구간 해소를 위한 상징적 사업으로 꼽힌다. 그동안 남양주시는 국회, 국토부, 한국도로공사 등 관련 기관에 고속도로 지하화를 강력히 요청해 왔다. 그 결과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021~2025)'에 반영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이뤘다. 한강 축 교통 개선 핵심인 수석대교는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며, 강변북로 지하화 추진도 서울 도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여기에 중부연결 고속도로와 제2경춘국도, 제2경춘연결 고속화도로 등 대형 프로젝트가 더해지며 남양주는 동서남북 어디로든 막힘없이 흐르는 광역도로망을 갖추게 된다. 내부 결속력을 높이는 지역 간선도로 정비도 가속화하고 있다. 국지도 98호선 오남교차로 입체화 사업은 오는 2028년 준공이 목표리고, 지방도 383호선 확장 등 신도시와 기존 도심을 연결하는 입체적 도로망이 차례로 완성되고 있다. 이런 도로망 진화는 출퇴근 시간 단축은 물론 도시균형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전망이다. 남양주 교통 혁명은 단순히 지도를 새로 그리는 거시적인 구상에만 머물지 않는다. 시민 출퇴근 시간을 10분 앞당기고 등굣길 안전을 확보하는 실질적인 변화가 병행될 때 비로소 광역교통망 가치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이런 변화는 이미 현장에서 증명되고 있다. 작년 도입된 경춘선 마석~상봉 셔틀열차는 출퇴근 시간대 집중 배차로 시민 대기시간을 대폭 줄이며 '교통복지' 전형을 보여줬다. 아울러 오남초등학교 앞 통학로 확장 공사가 이달 준공을 앞뒀으며, 가곡초등학교와 가양초등학교 인근 안전 인프라 역시 올해 내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란 관측이다. 19세기 오스만 남작이 설계한 프랑스 파리의 대로가 현대 도시 표준이 되었듯 지금 남양주시가 놓는 길들은 100만 자족도시를 지탱하는 강력한 동력이 되고 있다. 굵직한 광역교통망부터 생활 밀착형 도로까지 촘촘하게 엮어낸 남양주 교통 대혁명은 이제 '상상'을 넘어 시민 '일상'으로 안착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형준 3선 시동…주진우 “함께 간다”로 보수 결집 가속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로 박형준 현 시장이 확정됐다. 당내 경선에서 경쟁했던 주진우 의원은 결과에 승복하며 선거 지원을 약속했다. 국민의힘은 11일 부산시장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하고, 박 시장이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경선은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진행됐으며, 책임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치러졌다. 박 시장은 과반 득표를 얻어 경쟁자인 주 의원을 누르고 후보 자리를 확보했다. 박 시장은 2021년 4·7 재보궐선거로 당선된 뒤,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이번 선거에서는 3선에 도전한다. 경선 결과 발표 직후 주 의원은 별다른 이의 제기 없이 승복 의사를 밝혔다. 그는 자신의 SNS에서 “하나로 뭉쳐야 이길 수 있다"며 “제 선거처럼 뛰겠다"고 했다. 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이번 선거는 부산의 향방을 가르는 선거"라고 했다. 이어 “도시의 성장 단계를 넘어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갈 준비를 마쳤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또 “지방정부까지 한쪽으로 쏠리면 균형이 무너질 수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 구도를 강조했다. 경선 과정에서 제기됐던 정책과 현안도 다시 언급했다. 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처리 지연 문제를 두고는 “왜 마지막 단계에서 막혔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했다. 경쟁 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를 겨냥해 “부산시장은 시민을 대표해야 한다"고도 말했다. 국민의힘은 13일 최고위원회를 열어 후보 자격을 공식 확정한다. 당 지도부는 경선 이후 빠르게 조직을 정비하고 본선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부산시장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 개혁신당 정이한 후보까지 포함해 3자 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성과로 증명, 재선으로 완성”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재선 도전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날 오후 안동 시내에 마련된 선거사무소 일대에는 지지자와 당원 등 약 3000여 명이 몰려들며 발 디딜 틈 없는 인파를 이뤘고, 행사장은 각종 화환과 화분으로 가득 차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권 예비후보의 지난 4년간 시정 성과를 강조하는 분위기가 두드러졌다. 특히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안동시 최초로 4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점이 집중 부각되며 지지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권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4년 전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안동을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출발했다"며 “그동안 현장에서 시민과 호흡하며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골목 곳곳을 누비며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반영해 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요 성과로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과 국립의과대학 유치, 자연환경보전지역 규제 완화 등을 언급하며 “불가능해 보였던 과제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안동이 전국적으로도 드문 3대 특구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낸 것은 시민들의 신뢰와 참여 덕분"이라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향후 비전에 대해 “포용과 상생을 바탕으로 회복과 성장을 동시에 이루는 도시를 완성하겠다"며 “지난 성과를 토대로 더 큰 도약을 이끌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다가오는 선거에서 시민의 선택으로 다시 한 번 기회를 주신다면 확실한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접 참석하지 못한 지역 국회의원의 축전과 함께 여야 정치권 인사들의 영상 메시지도 이어졌다. 이들은 한목소리로 안동의 지속적인 발전과 지역 도약을 위한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행사 중 권 예비후보의 가족이 무대에 올라 상징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선거 기간 동안 시민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뛰어달라는 의미를 담아 '붉은 운동화'를 전달했고, 권 예비후보는 이를 직접 착용하며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권 예비후보는 “시민을 믿고 다시 한 번 전력을 다해 뛰겠다"며 “새로운 안동의 완성을 위해 모든 것을 걸고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기창 후보 측은 전직 지방의회 의장과 교육계, 지역 원로 등을 포함한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선거 체제에 돌입했다. 500여 명이 넘는 인원으로 꾸려진 선대위는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조직으로, 향후 선거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무너진 영주, 다시 세우겠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예비후보가 11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변화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황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주말 오후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걸음을 해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자리에서 고향 영주를 위한 마지막 정치 여정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영주시의 상황을 두고 “도시의 활력이 떨어지고 시민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하며, “상식과 원칙이 바로 서는 도시, 다시 도약하는 영주를 만들기 위해 도전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황 예비후보는 자신의 정치 이력을 언급하며 “2006년 시의원으로 처음 공직에 발을 들인 이후 두 차례 시의원과 두 차례 도의원을 지내며 16년간 지역 곳곳을 누볐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쉼 없이 뛰어왔다"고 말했다. 특히 “작은 민원 하나라도 외면하지 않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라며, 주민의 일상과 밀접한 문제 해결에 집중해온 점을 강조했다. 이어 “도의원 재임 시에는 도정의 잘못된 관행과 예산 집행을 바로잡는 데 힘썼고, 그 결과 여러 차례 의정활동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했던 일부 사안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점은 아쉬움으로 남는다"며 “특히 기업 유치 과정에서 성과를 이루지 못한 부분은 지금도 마음이 무겁다"고 털어놓았다. 황 예비후보는 출마 배경에 대해 “시장이라는 자리를 통해 권력을 행사하려는 것이 아니라, 더 큰 책임과 권한으로 시민을 위한 일을 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책 준비 과정도 소개했다. 그는 “지난해부터 전국 주요 도시를 찾아 우수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분석했다"며 “약 3000km를 이동하며 발로 뛰어 마련한 결과가 이번 공약"이라고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시청 인근 주차공간 확충 △공설시장 재정비 및 주거·상업 복합공간 조성 △첨단 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기업 유치 △수소 산업 및 방위산업 기반 구축 등이 제시됐다. 그는 “이 같은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를 되살리고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행정 개혁 의지도 분명히 했다. 황 예비후보는 “현재 행정은 소극적이고 관행에 머물러 있다"며 “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인사제도와 평가체계를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원 처리 체계를 강화하고, 현장에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조직으로 바꾸겠다"고 덧붙였다. 영주시의 인구 감소 문제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한때 15만 명을 넘었던 인구가 현재 크게 줄어들며 도시의 활력이 약해졌다"며 “청년 유출과 지역 경제 침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정책이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황 예비후보는 “영주의 주인은 시민이며, 행정은 시민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며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두의 힘이 필요하다"며 “앞장서서 변화를 이끌겠으니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오는 30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한국 근현대미술 정수를 선보이는 기획전 '그리움은 선이 되고, 마음은 빛이 되어'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광복 이후 급변한 한국 근현대미술이 걸어온 변천사를 판화, 사진, 조형물 등으로 다채롭게 조망한다. 한국 미술 거장으로 손꼽히는 박수근, 백남준, 이우환, 박서보, 천경자, 김창열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직접 만나 볼 수 있다. 전시 핵심 매체는 '판화'다. 판화는 고유한 조형 언어를 구축하며 한국 근현대 미술 실험성을 확장하고 미술 대중화를 이끈 장르다. 관람객은 이번 전시에서 거장 원화와는 차별화된 섬세한 결을 확인하고 판화 특유 대중적 호흡을 경험할 수 있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11일 “이번 전시는 판화를 매개로 한국 미술 거장들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기회"라며 “예술적 가치와 대중성을 동시에 갖춘 이번 전시가 시민이 일상에서 한국 미술 정수를 깊이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기간 중인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에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이소영 소통하는그림연구소 대표가 '지금, 우리가 꼭 만나야 할 한국의 거장들'을 강연한다. 전문가 해설로 한국 미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이번 강연은 무료로 진행한다. 광명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광명문화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6년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공약실천계획평가와 공약이행도평가에서 시흥시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7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시민과 약속 이행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단체장 공약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작년 12월 말 기준 △공약 이행 완료 △2025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시흥시는 공약이행 완료율에서 78%를 기록해 전국 평균 70.42%, 경기도 평균 70.89%를 모두 웃도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작년 평가보다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초단체 수가 줄어든 가운데(경기도 기준 2025년 14개 → 2026년 11개) 달성한 성과로 의미가 남다르다. 박승삼 시흥시장 권한대행은 11일 “이번 최우수(SA) 등급은 시민과 약속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전 공직자가 한마음으로 공약 이행에 매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더 강화하고, 추진 상황을 철저히 점검해 시민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올해 청년정책은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복지, 교육-문화' 등 4개 분야 총 66개 사업에 280억원 규모로 편성돼 청년 삶 전반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16개 부서 및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 수요를 반영하고 맞춤형 정책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나간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청년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기반을 마련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1일 “청년정책은 도시 미래와 연결되는 주요 정책 분야"라며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 참여 정책 선순환 구축= 정책 지속가능성은 '참여'에서 출발한다. 청년정책위원회, 청년활동협의체, 온라인 패널 운영을 비롯해 청년센터 '상상대로'와 '상상스테이션'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청년 의견이 정책에 반영되고 있다. 올해는 '청년마블 스탬프런' 사업이 처음 시행된다. 청년이 정책과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참여를 확대하는 프로그램으로, 정책 현장에 들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새로운 정책 제안으로 이어지게 하는 참여형 모델이다. ▷ 일자리-창업, 청년 성장 생태계 강화= 청년이 지역을 찾아오고 떠나는 가장 큰 이유는 일자리다. 이에 따라 안산시는 청년 행정 인턴, 행정체험 연수, 취업박람회 정례 개최 등을 강화했다. 특히 공공기관 인턴사업은 직무 이해도와 협업 능력을 높여 취업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가 됐다. 이런 결과로 안산시는 3월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청년친화지수 '일자리 분야'에서 경기도 1위, 전국 2위를, 청년친화 종합지수 전국 5위를 각각 기록했다. 안산시는 창업을 청년 일자리 정책 연장선상에서 접근하고 있다. 총 1446억원 규모 청년창업펀드를 조성-운영하며 창업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기에 더해 '청년 창업스쿨'과 '시민 파워셀러 특강'을 통해 이커머스와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워주고, 맞춤형 온라인 마케팅 지원과 '안산 e스토어' 운영을 연계해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도 제공했다. ▷ 주거… 정착 가능케 하는 필수기반= 청년 삶에서 주거는 가장 큰 부담이자 정착의 핵심 조건이다. 안산시는 '청년 주거 안정 든든 패키지'를 통해 월세 지원,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중개 보수 및 이사비 지원, 청년우대 착한부동산 운영 등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했다. 이는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 문화-여가, 머물고 싶은 도시 완성=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려면 삶의 질을 높이는 환경도 필요하다. 안산시는 문화-여가 정책을 통해 청년이 일상에서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오는 8월29일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릴 'e스포츠 페스티벌'은 게임과 콘텐츠를 매개로 청년이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행사로, 디지털 세대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여가 플랫폼이다. 또한 9월19일 중앙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릴 '제6회 안산시 청년의날 축제'는 공연과 체험, 정책 홍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1조8640억원)보다 886억원(4.75%) 증가한 1조9526억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일반 공공행정 및 안전 분야는 △재난관리기금 전출금(49억) △24시간AI민원상담서비스 구축(8.4억) △호현복합청사 주차장 보수-보강(7억) △차량번호인식 통합운영시스템 구축(2억)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는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 비용(13억) △박달동 생활체육시설 조성공사(8억) △비산체육공원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7억) △중앙공원 엑스(X)게임장 시설개선(4억) 등이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장애인활동지원 급여 지원(38억) △출산지원금(22.6억)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운영 관련 사업비(11억) △결식아동 급식 지원(7.4억)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6억) △국가예방접종 사업(4억) 등이 편성됐다. 산업-경제-환경 분야는 △업사이클센터 설치(40억) △지역화폐 발행지원(26억) △가연성 생활폐기물 민간소각 위탁처리비(20억) △경기도 상권매니저 지원(3.6억) △평촌1번가 개방화장실 환경개선(2.4억) 등을 반영했다. 교통 및 물류 분야는 △유가보조금(73.3억) △THE경기패스(65.3억)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27.5억) △어르신 교통비 지원(15억) △저상버스 도입 지원(13억)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5억) 등을 편성했다. 정현숙 예산법무과장은 11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최대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목표로 편성했다"며“추경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열릴 제31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관내 민간 생활문화예술 공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문화시민을 육성하기 위한 '2026년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 공간을 공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공방, 독립서점, 카페, 연습실, 갤러리 등 안양 소재 민간 문화예술 공간 9곳 내외다. 선정된 곳에는 시민 참여형 생활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공간별로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정산은 가볍게, 활동은 즐겁게!'라는 방향 아래 사업비 정산 간소화 모델을 도입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참여 주체가 창작과 기획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지원 프로그램은 시민이 기획 또는 실행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안양 예술인이 참여하는 사업은 우대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심사를 거쳐 내달 중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11일 “이번 사업은 지역의 소규모 문화예술 공간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 확장해 나갈 운영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2026년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관련 세부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자원안보위기 경보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오는 13일부터 공영주차장 5부제를 시행한다. 이번 5부제 시행 대상은 의왕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승용차다. 다만 장애인-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과 전기-수소차, 긴급-의료 등 필수 차량은 제외된다. 5부제 시행 대상 공영주차장은 △서울외곽하부주차장(계원대학로) △왕곡천복개주차장 △오전천복개주차장 등 3곳이다. 차량 번호 끝자리 △1-6 차량은 월요일 △2-7 차량은 화요일 △3-8차량은 수요일 △4-9 차량은 목요일 △5-0 차량은 금요일에 각각 해당 주차장 이용이 제한된다. 그러나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5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이외 공영주차장은 정상 운영하되, 의왕시는 시민의 자율적인 5부제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5부제는 자원안보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1일 “국가적 자원안보위기 상황에서 교통 수요 관리를 위해 5부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시민은 자율적인 협조에 적극 나서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송영길, 김영록 지지…전남·광주 통합시장 결선 앞 ‘빅텐트’ 가속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을 하루 앞둔 11일, 송영길 전 민주당 대표가 김영록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신정훈 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 등 지역 핵심 인사들도 함께하며 '빅텐트' 구도가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이날 송 전 대표는 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이재명 정부와 함께 전남·광주 통합특별시를 성공적으로 이끌 인물은 김영록 뿐"이라며 “적극적인 지지로 통합특별시 완성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 5개 구청장과 전남 동·서부 지역 주요 인사들이 김 후보를 잇따라 지지하고 있다"며 “지역 민심이 누구를 선택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는 신정훈 국회의원과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임택 동구청장, 김병내 남구청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문인 북구청장 등이 동행했다. 김 후보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정치 연대, 이른바 '초대형 빅텐트'가 형성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 전 대표는 “전남·광주 특별시 출범이라는 역사적 시점에서 김 후보는 철학과 비전, 추진력을 모두 갖춘 인물"이라며 “명예 후원회장으로서 마지막 승리까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주·전남 시도민이 '준비된 통합시장' 김영록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치적 연대의 의미를 부각했다. 신정훈 의원은 “송 전 대표의 합류로 전남·광주가 하나로 묶이는 출발점이 만들어졌다"고 했고, 강기정 시장 역시 “송 전 대표까지 합류하면서 '김영록 대세론'이 형성됐다"고 힘을 실었다. 김 후보는 “시도민의 힘을 모아 반드시 승리해 통합특별시를 성공시키겠다"며 “이재명 정부와 함께 지역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를 단순한 선언을 넘어 전국급 정치인의 본격적인 지원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송 전 대표가 명예 후원회장을 맡으면서 김 후보 캠프는 원로·중진·지역 기반을 아우르는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특히 전남 동부권 정치권 인사들의 집단 지지 흐름에 이어 중앙 정치권 인사까지 가세하면서 '지역 기반+전국 정치력'이 결합된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정치권 관계자는 “결선을 앞두고 누가 더 넓은 정치 연대를 구축하느냐가 핵심 변수"라며 “송 전 대표의 공개 지지가 실제 표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원주시-국립강원전문과학관-원주소방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 원주시가 지역 대학과 협력해 초등학생 대상 맞춤형 방과 후 교육과 돌봄을 결합한 '찾아가는 우리동네 늘봄학교'를 본격 확대 운영한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활용한 교육 모델이 지역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는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대학교 원주캠퍼스, 경동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3개 대학이 참여한다. 각 대학은 인공지능(AI), 보건의료, 로봇·철도·모빌리티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전공 기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학교 방문형 중심 운영을 보완해 대학 방문형 프로그램과 지역 돌봄기관 연계 모델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대학의 실습실과 장비 등 교육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추진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교는 각 참여 대학을 통해 프로그램 신청과 운영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앞서 원주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15개 학교, 약 28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며 현장 수요를 확인한 바 있다. 박성명 교육청소년과장은 “대학과 연계한 늘봄학교 운영을 통해 초등학생에게 안정적인 돌봄과 다양한 방과 후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지속 가능한 늘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인 만큼 관내 초등학교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시 대표 직거래 장터 '농업인 새벽시장'이 오는 1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여에 들어간다. 11일 원주시에 따르면 방문객 47만 명, 매출 8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오는 12월 10일까지 운영될 계획이다. 원주시 농업인 새벽시장은 1994년 5월 1일 첫 문을 연 이후 32년째 이어지고 있다. 매일 오전 4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232개 농가가 참여해 당일 수확한 신선 농산물을 직거래 방식으로 판매한다. 유통 단계를 줄인 만큼 시중 마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돼 시민들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46만 명의 방문개과 79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기도 했다. 개장 32주년을 맞아 열리는 개장식은 17일 오전 7시 대박 기원 고사를 시작으로 공식 행사, 풍물패 공연, 다과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역 농업인과 시민,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새벽시장의 새로운 출발을 기념할 예정이다. 지경식 신임회장은 “농업인과 시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품질 관리와 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며 “원주시 대표 직거래 장터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가 1조925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며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재정 투입에 속도를 낸다. 정부 추경과 연계한 고유가 대응 지원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9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은 본예산보다 1838억 원(10.55%)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6784억 원, 특별회계 2466억 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이번 추경의 핵심을 '민생안정 골든타임 사수'로 설정했다. 고물가·고유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속한 재정 투입을 통해 지역경제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전략이다. 재원 역시 상반기 가용 재원을 총동원했다. 지방세 462억 원, 세외수입 100억 원, 지방교부세 224억 원, 국·도비 보조금 143억 원, 순세계잉여금 360억 원 등을 활용해 민생 안정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연두순방 등 현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건의한 50여 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이 우선 반영됐다. 단순한 재정 확대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예산'에 방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분야별로 보면 민생경제 회복에 가장 먼저 초점이 맞춰졌다. 원주사랑상품권 발행에 48억 원을 투입하고, 일자리 창출 지원 7억 원, 기업 상수도요금 감면, 농공단지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상권과 기업 부담 완화에 나선다. 또한 K-패스 교통비 환급과 반값 농자재 지원, 농업 재해보험 확대 등 서민 생활과 직결된 지원책도 포함됐다. 복지와 안전망도 대폭 강화됐다. 꿈이룸 바우처 113억 원을 비롯해 보육료 지원, 경로당 운영비, 소아청소년 응급의료 지원 등 생애주기별 복지사업이 확대됐다. 여기에 교통안전 개선, CCTV 교체, 하천 유지보수 등 생활 안전 인프라 예산도 함께 반영됐다. 미래 성장 기반 확보를 위한 투자도 병행됐다. 디지털헬스케어 기반 AI 융합혁신 허브 조성에 50억 원이 편성됐으며, 미래항공기술센터, 데이터 기반 의료산업 생태계 구축 등 첨단 산업 육성 사업이 포함됐다. 수도권 이전기업 지원 예산도 반영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이와 함께 체육·문화 분야와 생활 인프라 확충에도 재정이 투입된다. 캠프롱 문화체육공원 조성, 도로 및 주차장 확충, 체육시설 개선 등 시민 체감형 사업을 통해 도시 기능을 전반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시는 정부 추가경정예산안이 오는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확정되는 즉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등 후속 조치에도 신속히 나설 계획이다. 중앙정부 추경과 지방재정을 연계해 민생 대응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예산 증액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이라며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신속한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의 1조9250억 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오는 16일부터 본격화된다. 원주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한다. 강원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이 온라인 채널을 본격 운영하며 전국 단위 과학문화 소통 확대에 나선다. 국립강원전문과학관은 지역민은 물론 전국민을 대상으로 과학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를 위해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 운영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관은 지난해 11월 개관 이후 지역 맘카페와 당근마켓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민과의 접점을 넓혀 왔다. 이를 통해 축적된 소통 경험을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확장된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전국 단위 과학문화 확산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개설한 채널은 대중 친화적인 플랫폼인 네이버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각 채널을 통해 과학관 프로그램과 행사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콘텐츠 전략도 차별화했다. 유튜브 채널은 '의료·생명'을 핵심 주제로 설정해 국내 최초 의료·생명 분야 전문과학관의 특성을 살린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블로그에서는 체험 후기와 생활 속 과학상식 등 대중 친화형 콘텐츠를 강화해 과학을 보다 쉽게 풀어낼 예정이다. 손석준 국립강원전문과학관 관장은 “온라인 채널 운영을 통해 지역을 넘어 전국민과 소통하며 과학문화 저변 확대에 나서겠다"며 “누구나 일상 속에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소방서가 차량 화재 초기 대응 실패로 인한 대형 피해 위험성을 경고하며 차량용 소화기 비치의 중요성을 강하게 강조하고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차량 화재는 엔진 과열, 전기적 결함, 교통사고 등으로 예고 없이 발생하며, 대부분 주행 중 급작스럽게 시작된다. 문제는 대응 시간이다. 화재 발생 후 약 3분 이내 초기 진화에 실패할 경우 차량 전체로 불이 번지며 사실상 전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실제로 초기 대응에 실패한 차량 화재는 순식간에 확산돼 인명 피해와 2차 사고로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특히 고속도로나 도심 주행 중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번질 위험도 크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지 않거나, 트렁크에 보관해 긴급 상황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소화기가 있어도 꺼내지 못하면 없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차량용 소화기는 반드시 '자동차 겸용' 표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해야 하며, 운전석이나 조수석 인근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비치해야 한다. 일반 분말소화기는 법정 차량용 소화기로 인정되지 않아 구매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법적 규제도 강화됐다. 2024년 12월 1일 이후 제작·수입·판매되거나 소유권이 이전된 차량부터는 차량용 소화기 비치가 의무화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8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자동차 검사 시 미비치 또는 작동 불량이 확인될 경우 검사 불합격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차량 종류별 기준도 명확하다. 5인승 이상 승용차는 0.7kg 이상 1대, 15인승 이하 승합차는 1.5kg 1대 또는 0.7kg 2대, 16인승 이상은 1.5kg 2대 이상을 반드시 비치해야 한다. 원주소방서는 소방시설 판매업체와 SNS를 통해 구매 및 설치 방법을 안내하는 한편, 시민들이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경고 중심의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정기 원주소방서장은 “차량 화재는 단 몇 분 사이에 모든 것을 잃을 수 있는 사고"라며 “과태료 문제가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최소한의 대비라는 인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당장 차량용 소화기를 확인하고, 손이 닿는 위치에 비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핵심 정책 전면 수용”…친명계 조계원 의원, 김영록 공개 지지 선언

여수=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통합특별시장 경선 결선을 앞두고, 친명계로 분류되는 조계원 의원(여수 을)이 김영록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정책 수용을 매개로 한 정치적 결합이라는 점에서 동부권 표심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조 의원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수 발전을 위해 제안한 핵심 정책을 김영록 후보가 모두 수용했다"며 “이에 깊이 감사드리며 통합특별시 발전을 위해 함께하자는 제안에 공감한다"고 밝혔다. 그는 앞서 △서울~여수 2시간대 연결을 목표로 한 '한반도 KTX 신설' △동부권 미래산업 육성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등 3대 핵심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조 의원은 이들 정책이 김 후보 공약에 전면 반영된 점을 지지 배경으로 들었다. 김 후보도 즉각 화답했다. 김 후보는 SNS를 통해 “조계원 의원과 함께 통합특별시의 새로운 도약을 이뤄가겠다"며 “제안된 핵심 정책은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한반도 KTX 신설'과 관련해 “정부 예산 반영을 지시했고, 현재 전남도 차원의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여수산단 활성화를 위한 2000억원 규모 추경 확보 △지방교부세 집중 투자 △여수공항 국제공항 승격 △카지노 복합리조트 조성 등 추가 지역 발전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김 후보는 또 “여수·순천·광양을 중심으로 동부권을 반도체와 수소 산업 기반의 첨단 미래 신도시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지를 단순한 개인 선택을 넘어선 '정책 연대'로 해석하고 있다. 이미 동부권에서는 주승용·최도자·김성곤·조충훈·김회재 등 중량급 인사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진 상황에서, 현역 의원인 조 의원까지 가세하면서 표심 결집 흐름이 더욱 뚜렷해졌다는 분석이다. 지역 정치권 한 관계자는 “공약 수용을 전제로 한 지지 선언이라는 점에서 상징성과 실질적 파급력이 동시에 크다"며 “동부권 표심이 인물 호감도를 넘어 실행 가능성을 기준으로 재편되는 흐름"이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고양 공연이 열린 고양특례시가 전 세계에서 모여든 팬을 맞이하며 축제의 장으로 변모했다. 고양시는 K-팝 공연과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브랜드 '고양콘트립(Goyang Con-trip)'을 가동하며 글로벌 손님맞이에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는 이번 공연 열기에 발맞춰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새롭게 단장했다. 지난 7일부터 고양관광정보센터 내에서 BTS 멤버 7인의 핸드프린팅과 친필 사인을 만날 수 있는 특별전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관광정보센터 외부에는 RM 벽화와 시선을 사로잡는 보라색 바람개비 물결도 조성했다. 한국 전통문화에 대한 해외 팬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고양관광정보센터 2층 한옥 휴게 공간 '고양재'에 갓과 청사초롱 등 전통 소품을 비치해 한국의 미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포토존으로 꾸몄다. 특히 고양관광정보센터 안팎으로는 대형 현수막과 리플릿으로 '고양콘트립' QR코드를 안내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지역 관광정보와 혜택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런 다채로운 즐길거리에 힘입어 현재 고양시 곳곳은 말레이시아, 러시아, 프랑스, 홍콩 등 다양한 국적 방문객으로 북적이고 있다. 팬들은 방탄소년단 리더 RM의 고향인 일산을 방문했다는 사실에 벅찬 감동을 표출하고 있다. 고양관광정보센터 RM 벽화와 인근 육교 아래 방탄소년단의 곡 '마시티(Ma City)' 가사가 적힌 공간은 글로벌 팬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인증 샷 성지로 자리 잡았다. 고양시에 따르면, 특별전 개막 직후인 7일과 8일 양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찾은 방문객은 총 567명(내국인 429명, 외국인138명)으로, 이는 전년 동기 일평균 방문객 대비 약 184% 급증한 수치다. 외국인 방문객 성비는 여성이 70%를 차지했으며, 주요 언어권별로는 영어(60%), 일본어(20%), 중국어(5%) 순으로 나타났다. 기존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찾는 외국인은 주로 동남아시아권에 집중됐는데 이번 특별전을 기점으로 남미권 방문객 발길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고양콘트립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관광 안내 정보를 조회한 건수는 총 455건(7~9일 오전 기준)에 달했다. 상가 별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 방문객은 지역별로 차별화 콘텐츠에 관심을 보였다. 라페스타 일원에선 'G-뷰티'를 직접 경험하려는 수요가 반영돼 헤어-네일 등 뷰티 상가 조회수가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G-푸드' 분야에는 고양시 대표 감성 맛집 거리인'밤리단길' 상가 정보를 집중적으로 살펴보는 경향을 보였다. 임순정 관광과 팀장은 11일 “BTS 리더의 고향을 찾아온 전 세계 팬이 고양에서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고양콘트립을 기획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스마트한 관광 코스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가 문화와 지역 상생이 결합된 글로벌 K-관광 중심지로 각인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0일 일산서구청 광장에서 열린 '고양시 특산물 팝업스토어'를 방문했다. 디저트, 꽃차, 원두 등 다양한 부스를 돌아보고 이동환 시장은 천하제빵의 '가와지쌀도그' 부스에도 들러 가와지쌀로 만든 특별한 쌀도그를 직접 확인했다. 고양시 특산물 팝업스토어 중 '가와지쌀도그'를 맛보기 위한 행렬은 장사진을 이뤘다. 천하제빵에서 김시엽 셰프가 가와지쌀-행주한우 등을 활용해 선보인 가와지쌀도그는 11일~12일 일산서구청 앞 팝업스토어에서 맛볼 수 있다. 쌀도그는 오전 11시부터 하루 100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 일산서구청 앞 광장에'보랏빛 화훼 포토존'이 조성됐다. BTS를 상징하는 컬러와 봄을 테마로 연출된 이 공간은 수국,프리뮬라,델피늄 등 봄꽃으로 가득하며, BTS공연 관람객들은 공연 대기시간에 고양시 화훼류를 경험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복합민원 등을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매니저' 제도를 도입하고 4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 주관 '원스톱 민원 서비스 및 민원 해결 기능 강화를 위한 운영계획'에 따라 추진되며, 김포시가 시범운영 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민원매니저 운영을 본격 시행하게 됐다. 민원매니저는 복합민원 등에 대해 접수부터 처리 완료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공무원으로, 부서 간 협의-조정과 민원 처리 진행 관리, 민원인 안내 등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고, 보다 더 신속한 민원 처리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는 민원 업무 경험과 조정 역량을 갖춘 팀장급 공무원 2명을 민원매니저로 지정해 복지 및 지역 현안 분야를 중심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민원매니저는 민원 쟁점 파악과 관련 부서 협의, 민원인과 소통 창구로써 역할 수행, 필요하면 부서 간 이견 조정 등 실질적인 조정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김포시 민원여권과장은 11일 “민원매니저 제도를 통해 복합민원 등 처리 과정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원스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민원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3일부터 청년이 안정적으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제3기 청년창업센터 입주자를 수시 모집한다. 이번 수시 모집에선 2개 업체를 선발한다. 102호는 카페 창업 분야, 203호는 일반 창업 분야로 구분해 모집을 진행한다. 입주자는 평내호평역 인근에 위치한 청년창업센터 내 창업 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전기-가스-인터넷 등 각종 동력비도 무상으로 지원된다. 또한 창업 초기 단계에 필요한 창업 교육, 플리마켓 연계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두고 활동하고자 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창업 3년 미만 초기 창업자 또는 예비창업자라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선발하고, 2차 PT 발표 면접을 통해 최종 입주자를 선정하는 절차로 진행된다. 선발된 입주자는 5월 중 최종 확정되며, 6월 초부터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남양주시는 성장 가능성 있는 청년 창업가에게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이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해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사업계획서 및 관련 서류를 남양주시 청년담당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3월 한 달 동안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1차 전수조사를 완료하고 원상회복을 위한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TF' 2차 회의를 10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주시는 부서별 추진 실적을 점검한 뒤 아직 원상회복이 이뤄지지 않은 불법시설에 대한 후속 조치 방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신속하게 행정을 처리하기 위한 절차 개선 방안도 검토했다. 또한 불법시설 정비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장흥-기산 등 하천 이용객이 많은 곳을 중심으로 상인회와 협력해 자율 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불법행위 신고 활성화도 병행 추진할 방침이다. 이인현 건설과장은 11일 “하천과 계곡은 시민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지속적인 정비와 관리로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 3월까지 매월 1회(총 19회) 운영하며 누적 1700여명이 이용할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었던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 관광을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로 개편해 확대 운영한다. DMZ 평화이음 열차는 6년 6개월 만에 운행이 재개되는 서울역⁓도라산역 정기 관광 열차로, DMZ를 넘어 남북을 평화로 연결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아 열차 명칭이 선정됐다. 파주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19년 10월 종료한 서울역⁓도라산역 간 운행하던 '평화열차'에 이어 2024년 8월부터 임진강역⁓도라산역 구간으로 민통선 내 평화관광지를 둘러보는 '도라산 셔틀열차'를 단독 운영해 열차 운행 명맥을 이어왔다. 통일부는 10일 민간인통제선 내 도라산역에서 'DMZ 평화이음 열차' 개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국방부-국토부 차관, 김경일 파주시장, 추미애-박정 국회의원, 남북 관계 관련 인사 및 초청 일반인 등 260여명이 참석했다. 개통식 이후 통일부, 국방부, 경기도, 파주시, 한국철도공사 등 5개 기관은 이날 공동 협약을 통해 DMZ의 지속가능한 평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DMZ 평화이음 열차를 이용하면 월 2회 서울역-운정역-임진강역을 거쳐 도라산역을 방문할 수 있다. 도라산역에선 파주시 평화관광 순환버스와 연계돼 도라전망대 등 주요 평화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다. 특히 운정역을 경유해 접근성을 높였고,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40명 우선 예약과 50%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평화관광 선택권을 한층 확대했다. 오는 24일부터 정식 운행되는 DMZ 평화이음 열차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매월 2회(2, 4번째 금요일) 회차당 120명 관광객을 모집할 예정이다. 김경일 시장은 개통식에서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를 통해 더 많은 분이 평화관광지를 더 쉽게 들러 한반도 평화 의미와 가치를 직접 체험하길 바란다"며 “디엠지(DMZ) 평화이음 열차가 한반도 평화 상징이자 남과 북, 과거와 미래를 잇는 평화의 다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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