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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양평군-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상점가상인회가 오는 9일과 10일 이틀 동안 굴다리길 일원에서 '제1회 과천상점가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과천상점가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시민과 방문객에게 도심 속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선 맥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먹거리 장터가 펼쳐진다. 푸드트럭과 추억의 포장마차 거리가 조성되며, 상인이 직접 운영하는 부스에선 통문어숙회, 국물 닭발 등 특색 있는 메뉴가 마련돼 방문객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맥주축제 방문이 실제 상점가 이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이벤트도 운영한다. 상인회 부스에 설치된 '참여 점포 쿠폰 배너'를 촬영한 뒤 해당 매장을 방문해 포장 주문을 하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 기간 중앙공원 내에서는 어린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9일에는 풍선 피에로와 매직 버블쇼, 트로트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10일에는 오후 5시와 7시 두 차례 감성적인 버스킹 공연이 열려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조영래 과천상점가 상인회장은 8일 “가족, 친구, 이웃이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과천상점가가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상인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은호 국민의힘 군포시장 후보가 오는 9일 오후 4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선다. 이번 개소식은 단순한 사무소 개소를 넘어 군포시 미래 비전과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민선8기 동안 추진한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군포의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과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하은호 후보는 8일 “군포는 지금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그동안 추진한 도시 재정비, 교통 인프라 개선 등 핵심 사업을 반드시 완성해 군포 가치를 한 단계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개소식은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출발선"이라며 “군포 변화와 발전을 바라는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개소식에는 군포시민과 지지자, 각계 인사가 참석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며, 6.3 지방선거 관련 위촉장 및 임명장 수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하은호 후보 선거사무소는 시민 누구나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운영되며 지방선거 기간 동안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경기연구원(GRI)이 발표한 '슬세권 지수' 평가에서 경기도 2위를 기록하며 도보 10분 내 상업-의료-여가-문화시설을 두루 갖춘 생활밀착형 도시임을 입증했다. 슬세권은 슬리퍼 차림으로 집 근처 카페-편의점-병원 등 일상에 필요한 시설을 걸어서 10분 내 이용할 수 있는 생활권을 뜻한다. 남동경 부천시장 권한대행은 8일 “그동안 부천시는 시민이 집 가까이에서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충해 왔다"며 “앞으로도 생활 인프라를 촘촘하게 보강해 시민 삶의 편의를 높이고, 인구 유입과 도시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상업-생활-의료-여가 부문 모두 상위권= 경기연구원은 최근 '역세권? 아니 슬세권!: 일상이 완결되는 보행 생활권' 보고서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 생활권을 분석했다. 경기도 전역을 도보 약 10분 거리인 반경 500m 격자로 나눈 뒤 각 격자 내 기초상업-생활지원-필수의료-공공여가 등 4대 시설을 종합 평가해 슬세권 지수를 산정했다. 부천시는 4대 생활 인프라를 고르게 갖춘 도시로 슬세권 지수 80.7%를 기록하며 경기도내 2위를 차지했다. 또한 역세권과 슬세권을 동시에 포함한 '생활양호' 유형으로 분류돼 경기도 상위 15.3%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천에는 편의점-마켓, 카페-베이커리, 음식점 등 소비 중심 기초상업시설과 세탁소-잡화점 등 생활지원시설이 촘촘히 분포돼 있다. 특히 3월 말 기준 관내 약국은 410곳, 약국 1곳당 인구수는 1869명으로 경기도 3위 수준이다. 병원 밀집도 역시 높아 응급을 포함한 의료서비스 접근성도 우수하다. 공공여가 인프라도 풍부하다. 부천에는 권역별 근린공원을 거점으로 한 십자형 공원 녹지 축을 중심으로 총 204개 공원이 약 298만7000㎡(약 90만3500평) 규모로 조성돼 있다. 자투리 공간을 활용한 쌈지공원 71곳도 만들어 생활 가까이에서 휴식할 수 있는 초(超) 슬세권 녹지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 전역에 걸친 도서관 인프라도 강점이다. 부천시는 공공-작은-전문도서관 등 총 110개 도서관을 운영해 일상에서 독서문화 슬세권을 만들고 있다. 시민 1인당 자료 보유 수는 2.9권으로 경기도 평균 2.6권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한 상동-수주 등 6개 시립도서관은 단순 열람 공간을 넘어 디지털미디어 공간을 활용한 스마트 문화 거점으로 연간 3700여명이 방문한다. 꿈빛도서관의 부천책문화센터와 심곡도서관의 청년디지털인쇄소 등 창작 플랫폼에선 시민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인구 유입-경쟁력 확보 기반, 슬세권= 경기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민의 주거 선택 기준은 '역세권' 중심에서 '슬세권'으로 이동하고 있다. 작년 경기도 사회조사 결과에서 거주지 선택 시 '동네 편의시설'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비율은 18.2%로, 4년 전보다 4.7%p 상승해 직장 위치에 이어 두 번째로 높게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 내 1인가구 비중이 30%를 넘고 청년가구 절반 이상이 혼자 살면서, 동네 카페-편의점-세탁소 등이 좁은 주거 공간을 보완하는 '공유 거실'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슬세권 지수와 전월세 거래 상관성도 분명하다. 슬세권 지수가 낮은 취약 지역의 전월세 거래 발생 비율은 5.5%에 그쳤지만, 슬세권 명당 지역은 88.5%로 약 16배나 높게 나타났다. 부천시는 이런 분석을 바탕으로 미니뉴타운 및 역세권 정비사업 등 정비사업과 연계해 원도심에도 카페-편의점-의료-문화시설 등 생활 편의시설이 균형 있게 들어설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국민의힘 양평군수 후보가 7일 양평읍 시민로 15 2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번 개소식은 지난 4년간 양평 변화를 이끈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을 완성하겠다는 전진선 후보의 강한 의지를 군민 앞에 밝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교-원유철 국회의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직접 들러 전진선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나경원-송언석-유상범-윤상현 국회의원, 양향자 경기도지사 후보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전진선 후보에 대한 격려와 지지를 표명했다. 이와 함께 노인 대표, 여성 대표, 청년 대표, 장애인 대표 등 양평 각계 대표 4인이 차례로 격려사와 지지 선언에 나서며 전진선 후보를 향한 폭넓은 지지와 기대가 확인됐다. 전진선 후보는 이번 6.3 지방선거를 “양평 발전을 이어갈 것인가, 다시 멈춰 세울 것인가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고 규정한 뒤 군민이 체감해 온 변화와 성과를 중단 없이 완성할 적임자는 결국 전진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난 4년간 군민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4년도 중단 없이 이어가 더 큰 양평 발전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양평군립병원 설립, 아이 돌봄과 청년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과 관광 인프라 확충 등 군민 삶과 직결된 과제는 시작만 해놓고 멈출 수 없는 과업"이라며 “중단 없는 군정,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반드시 결실을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다. 전진선 후보는 “이번 개소식은 선거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양평 미래를 지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군민께서 체감해 온 변화를 더 큰 성과로 돌려드릴 수 있도록 더 낮은 자세로 뛰고, 더 강한 실행력으로 반드시 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전진선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세대별 공약 발표, 주민 간담회, 현장 중심 소통 행보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민심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국민의힘 의왕시장 후보가 민선8기부터 지속 추진해 온 오매기지구 개발과 왕곡 복합타운 조성사업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의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개발계획과 연계한 '오전-왕곡 미래 자족도시 프로젝트'를 민선9기 핵심 공약으로 본격 추진하겠다고 8일 밝혔다. 김성제 후보는 “오전-왕곡 개발은 단순히 아파트를 공급하는 주택사업이 아니라 의왕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대규모 성장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에서 시작한 도시 미래 구상을 민선9기에서 반드시 완성해 시민께 더 큰 의왕 미래를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선8기 의왕시는 출범 이후 오전동 오매기지구 개발과 왕곡 복합타운 조성 등 체계적인 도시개발 전략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오매기지구는 민선8기 들어 공약 이행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왕곡 복합타운 역시 미래 자족도시 기반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준비돼 왔다. 그 결과, 2024년 11월 국토교통부는 오전동 오매기지구와 왕곡동 일원을 포함한 총 187만7795㎡ 규모의 '의왕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신규 택지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오전동 오매기구역 54만6046㎡와 왕곡동 일원 133만1749㎡를 포함한 이번 사업은 향후 약 1만4000호 규모 주택공급이 검토될 수 있는 개발 방향이 제시됐다. 김성제 후보는 “2024년 국토부 발표는 갑자기 만들어진 계획이 아니라 민선8기부터 의왕시가 지속 준비하고 추진해 온 도시 발전 전략의 가시적인 성과"라며 “의왕 미래를 위한 큰 그림이 이제 현실화 단계에 본격적으로 들어서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왕은 전체 면적의 약 83%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는 도시이고, 오전-왕곡 일대 역시 1971년부터 약 53년간 그린벨트 규제를 받아온 곳"이라며 “이번 신규택지 개발은 장기간 규제로 제한 받아왔던 의왕의 성장 가능성을 새롭게 여는 역사적인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베드타운형 신도시 조성이 아니라 산업-일자리-교통-주거가 함께 성장하는 '자족형 미래도시' 조성에 개발 방향이 맞춰져 있다고 강조했다. 의왕시는 그동안 정부에 산업용지 및 도시지원시설 확보와 함께 의료-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판교-과천 산업벨트 연계, 미래 첨단산업 유치 등을 지속 건의해 왔다. 또한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해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추가역(가칭 왕곡역) 검토와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 반영도 함께 추진 중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횡성군-평창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주민 수요 파악에 나섰다. 횡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개별주택을 대상으로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추진하는 '2027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실제 설치 희망 가구를 미리 조사해 정부 공모사업 선정 가능성을 높이고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조사 대상은 횡성군 내 단독주택 소유자다. 태양광·태양열·지열 설비 설치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군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전문 업체를 통한 문자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자는 소유주 성명과 설치 주소, 희망 에너지원 등을 기재해 접수하면 된다. 이후 접수된 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방문이 이뤄지며 실제 설치 가능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최종 사업 대상지는 정부 공모를 통해 국비 지원이 확정된 뒤 선정된다. 사업이 확정되면 2027년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횡성군은 이번 사업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뿐 아니라 가계 에너지 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저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전기료 부담 완화와 친환경 주거환경 조성 효과도 함께 나타날 것으로 보고 있다. 한성현 군 투자유치과장은 “파악된 수요를 최대한 반영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통해 군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제과제빵 재능기부가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7일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 '로컬푸드 매니저 심화 과정' 교육생 20명이 횡성 특산물을 활용해 직접 만든 빵과 쿠키를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횡성군 도시교통과가 위탁 운영하는 '2026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기초 과정에 참여해 토마토 쿠키 나눔 활동을 했던 교육생들이 올해 심화 과정에도 참여하며 다시 한번 지역사회 나눔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생들은 수업을 통해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바탕으로 횡성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간식을 직접 만들었다. 이날 전달된 간식은 횡성 토마토를 활용한 식빵을 비롯해 쿠키와 베이글, 감자빵 등 총 110여 점이다. 간식은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전달됐다. 복지관은 이번 활동이 단순한 간식 전달을 넘어 지역 먹거리의 가치와 공동체 나눔 문화를 함께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박성길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정성이 담긴 간식이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됐다"며 “지역의 역량이 복지로 이어지는 따뜻한 협력 모델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난해 이중언어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민간자격을 취득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이중언어 강사 보수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9일부터 6주간 진행되며 교육발전특구 사업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교육에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한국어와 외국어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이중언어 인재를 대상으로 강사 활동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수법과 교안 제작, 강의 시연 등 총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여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로서의 실무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자신의 모국어와 문화에 대한 자신감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우수 수료자에게 어린이집과 돌봄센터, 공공기관 등 지역 교육기관과 연계한 강사 활동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서진 군 가족복지과장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를 활용한 직업 역량 강화 교육은 안정적인 사회·경제적 정착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기관과 연계해 활동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대학 연계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 8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학습 동기 향상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제3회 생각이 자라는 드림 캠퍼스 진로탐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9일 경희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관내 초·중·고등학생 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드림 캠퍼스 진로탐험은 명문대 캠퍼스 탐방과 대학생 멘토링을 결합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은 대학 재학생과의 인터뷰를 통해 학과 선택 과정과 공부 방법, 진로 고민 등을 직접 듣고 기록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캠퍼스 주요 시설과 연구 환경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업 목표에 대한 동기를 키울 예정이다. 특히 학생들은 단순 견학에 그치지 않고 '드림 캠퍼스 기자단'으로 참여해 인터뷰와 취재, 기록 활동 등을 수행하는 탐사형 프로젝트도 경험한다. 이와 함께 공학대학 동아리 프로그램에 참여해 '화학발광의 원리'를 활용한 야광 팔찌 만들기 활동도 진행하는 등 실습 중심 체험 기회도 마련됐다. 이현진 군 인재육성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설계해 보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와 학습 동기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 또 초대형 악재…민주당, ‘불법 당원 모집 의혹’ 검찰 고발

전남=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부녀자 성추행 의혹과 승진인사 금품요구 의혹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를 둘러싼 초대형 악재가 연이어 터지고 있다. 이번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강 후보와 관련자들을 공직선거법 위반과 사문서위조·행사, 업무방해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면서 파장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지방선거 국면마다 반복돼 온 지역 정치권의 '조직형 불법 당원 모집' 의혹이 또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강진 지역 정가도 술렁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8일 전당원인 무소속 강진원 강진군수 후보와 무소속 김태성 신안군수 후보를 상대로 당내 경선 과정에서 불법 당원 모집이 이뤄졌다며 서울남부지방검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자체 조사 과정에서 강진원 측 입당원서 제출 대리인이 추천한 전남 강진군 지역 당원들을 분석한 결과, 수십 명 이상의 주소가 중복 기재됐고 허위 거주지 의심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 신안군의 특정 8개 주소지에만 당원 68명의 거주지가 중복 기재된 사실이 발견됐으며, 일부 사례에서는 복수 인원이 동일한 신분증 뒷면 이미지를 제출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 같은 정황이 단순 행정 착오 수준을 넘어 조직적 불법 당원 모집과 문서 위·변조 가능성을 의심할 수 있는 사안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주당은 “경선 제도의 공정성을 저해하려는 시도에 대해 가능한 모든 방법을 통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며 “수사기관의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역 정가에서는 최근 강 후보를 둘러싸고 각종 의혹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번 검찰 고발까지 이어지자 선거판 전체에 적지 않은 후폭풍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특히 당내 경선의 공정성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적 부담도 더욱 커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우상호 지지 선언한 조용기 원주시의장…강원지사 선거 판세 변화 촉각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도지사 후보의 '보수 인사 영입'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최흥집 전 강원도 정무부지사와 염동열 전 국회의원에 이어 이번에는 조용기 원주시의회 의장까지 공개 지지에 나서면서 지역 정치권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우 후보는 8일 오전 원주시의회에서 조용기 의장과 차담을 갖고 원주 현안과 강원 발전 방향을 논의한 뒤 조 의장의 지지 의사를 확인했다. 특히 조 의장은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부대변인 출신으로 국민의힘 소속 재선 시의원을 거쳐 현재 제9대 원주시의회 후반기 의장을 맡고 있는 원주지역 대표 보수 진영 인사다. 지방 선거를 앞둔 시점에 서 현직 의장의 공개 지지 선언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상징성이 적지 않다. 조 의장은 이날 “우 후보는 강원 현실과 지역 균형발전에 대한 고민이 깊은 정치인"이라며 “강원이 도약하려면 실행력을 갖춘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질 수 있도록 개인 자격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우 후보는“쉽지 않은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원주 발전 구상과 지역 현안을 충분히 듣고 공약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상생과 통합의 정치로 강원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지 선언으로 우 후보는 기존 민주당 지지층 결집을 넘어 보수 진영 일부까지 흡수하는 '확장형 선거 전략'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원주가 강원 선거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만큼 향후 선거 구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한편 우 후보는 이날 홍천으로 이동해 박승영 홍천군수 후보 지원에 나서며 “중앙정부와 연결된 실행형 도정'을 앞세워 지역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우 후보는 이 자리에서 용문~홍천 철도 조기 착공과 국가항체클러스터 고도화 지원 등을 강조하며 “국비 확보와 행정절차 지원을 통해 홍천 핵심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박 후보에 대해 “농업 현장을 가장 잘 아는 후보"라며 “홍천의 미래 산업과 지역경제를 함께 살려낼 적임자"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해 국도비 13억8000만원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군은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송지 내장지구와 계곡 사정지구에 양수장을 설치하고, 화원 장춘지구 등 4개소에 배수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별로는 △송지 내장지구 양수장 설치 5억4000만원 △계곡 사정지구 양수장 설치 5억원 △화원 장춘지구 배수로 정비 등 4개소 3억4000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가뭄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농경지 침수 예방과 용수 확보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기반시설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남군은 사업을 통해 상습 침수지역의 재해 위험을 낮추고,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도비 확보로 농업용수 공급 기반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기존 여성 청소년에서 만 12세(2014년생)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 시행한다. HPV는 성별에 관계없이 감염될 수 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자궁경부암의 90%, 항문생식기암과 구인두암의 70%가 HPV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올해부터 만12세 남성 청소년도 국가예방접종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HPV 예방접종을 통해 향후 감염과 관련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접종은 6개월 간격으로 총 2회 실시되며, 접종 대상자(2014년생 남성청소년)는 보건기관 및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HPV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HPV는 성별 구분 없이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한 조기 예방이 중요하다"며 “이번 예방접종 대상 확대를 통해 대상자들이 적기에 접종할 수 있도록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해조류 양식 현장·해양치유 등 견학, 선진 기술 이전·교류 논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에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1박 일간의 일정으로 주한 탄자니아 대사관 사절단이 방문해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비롯한 해조류 양식·가공 시설 견학 및 해양치유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6월에 이어 완도의 해조류 양식 시스템을 탄자니아 현지에 접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으며, 토골라니 에드리스 마부라(Togolani Edriss MAVURA) 주한 탄자니아 대사를 비롯해 존 마스카(John MASUKA) 경제 보좌관, 드보라 무퀠다(Debora Mukwenda) 홍보 담당관 등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방문 첫날 2일에는 신지면의 해조류 양식장을 둘러보며 다시마, 김, 미역 등 해조류 생산에 이상적인 환경을 확인했다. 이어 완도군청에서 신우철 군수와 사절단은 우호 증진과 수산 기술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신 군수는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현장을 직접 안내하며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 블루카본(Blue Carbon)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 등 해조류의 가치를 강조했다. 덧붙여 신 군수는 “완도 해조류 양식 환경에 대해 미국 항공우주청을 비롯한 세계적인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면서 “완도가 해조류산업의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토골라니 마부라 주한 탄자니아 대사는 “완도 해조류 산업은 전문성과 규모 등 모든 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이다"면서 “완도의 양식 기술이 탄자니아에 전수되어 상생 협력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드보라 무퀠다 홍보 담당관은 “해양치유센터에서의 해조류를 활용한 웰빙 프로그램은 신선하고 효과도 놀라웠다"면서 “식품을 넘어 확장된 완도의 해조류산업의 잠재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국내 해조류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최대 생산지로, 지난 2021년 미국 항공우주청(NASA)에서 완도 양식장을 집중 조명한 이후 세계은행(WB), 세계자연기금(WWF) 국제기구 등 각국에서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버스 안에서 자신의 마음 건강을 확인하세요", 심리상담과 마음 위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보건소(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진도읍 LH공공실버주택에서 전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 투입된 '마음안심버스' 내부에는 전문적인 정신건강 검진 기계가 장착되어 있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체계적인 검사가 가능하다. 이날 현장에서는 버스에 탑재된 뇌파, 맥파 측정 장비를 활용해 주민 34명의 스트레스 지수와 혈관 건강 상태를 객관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전문 검진 기기를 통한 우울증 검사를 병행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집중했고, 군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전문가의 1:1 맞춤형 상담이 즉석에서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경청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이나 연계 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사후관리도 함께 이뤄졌으며, 자살 예방 운동(캠페인)과 관련 센터의 다양한 지원 내용을 홍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첨단 검진 장비를 갖춘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주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세밀히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모든 군민이 소외됨 없이 정서적 안정을 누리는 '생명존중 진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 한농연과 정책 간담회

“청년 농 정착부터 농촌 인력난까지…현장 목소리 시정에 반영"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민의힘 안재민 상주시장 후보가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농업인들과의 정례 소통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8일 안 후보 캠프에 따르면 안 후보는 지난 7일 선거사무소에서 한국후계농업경영인(한농연) 상주시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열고 청년농 지원과 농촌 인력난, 스마트 팜 확대,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 농업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농업경영인과 청년 농업인들이 참석해 승계농 지원과 청년 주거 문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급, 농지 확보, 스마트 팜 임대단지 확대 필요성 등을 집 중 건의했다. 참석자들은 “현장과 정책 간 괴리가 크다"며 실효성 있는 농정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안 후보는 농촌 인력난 문제와 관련해 시장 직속 '농촌인력 컨트롤타워' 구축 방침을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 공급과 함께 농번기 인력 수급을 전산화하고, 거점형 숙소 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년농 정책에 대해서는 “상주농업을 책임지고 이어가는 승계농과 청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이 필요하다"며 “단순 지원을 넘어 주거와 소득, 판로가 함께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재 약 400평 규모에 머물고 있는 스마트 팜 임대단지와 관련해서는 “청년농 현실에 맞는 규모 확대가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연계한 스마트팜 임대단지 조성과 국가 농식품 클러스터 연계 방안을 제시했다. 만원 주택 도입 등 청년 농 주거 지원 구상도 함께 언급했다. 농산물 유통·판로 확대 방안도 제시됐다. 안 후보는 △전국 주요 도시에 '상주사랑' 안테나 숍 설치 △농식품 관련 대기업 유치 △상주사랑 앱 기반 디지털 직거래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농축산물 가격안정 기금 설치 △생산비 기반 최저가격 보장 △한국환경공단 상주 수거사업소 설치를 통한 영농 폐기물 원스톱 처리 공약도 소개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농업인들은 “현장 현실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다", “정책 방향이 비교적 구체적이었다"며 지속적인 소통 필요성을 주문했다. 안 후보는 “농업은 상주의 근간"이라며 “정기적인 정책 간담회를 제도화해 현장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정부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그동안 막혀 있던 농업 정책과 예산 문제를 해결하고 상주농업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개발 진로 상담 운영…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게임업계에서 개발 직군 취업을 준비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래밍 역량과 게임 엔진 활용 능력, 포트폴리오 구축이 중요한 요소로 꼽히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격증보다 실제 제작 경험과 프로젝트 결과물을 중시하는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개발 분야는 완성도 높은 포트폴리오가 중요한 평가 요소가 된다"며 “학생 시기부터 점프 게임이나 퍼즐 게임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직접 제작해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계열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신입생 선발은 내신 성적 반영 없이 진행되며, 전공 교수와의 1대1 면접과 전공 기초 역량을 평가하는 잠재능력검사를 통해 학생을 선발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게임개발 분야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개발자와 게임기획자 진로 방향에 대한 상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며 “수시와 정시 중심 입시 외에도 실무 역량을 기반으로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아전 게임계열에서는 게임기획, 게임그래픽, 게임프로그래밍 등 세부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학생들은 프로젝트 기반 수업을 통해 게임 제작 과정을 경험하며 포트폴리오를 준비하게 된다. 특히, 게임기획 전공에서는 게임 콘텐츠 기획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재학생들은 다양한 게임 프로젝트와 공모전 참여를 통해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학교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취업 준비에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작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졸업생들은 엔씨소프트, 넷마블, 넥슨을 비롯해 엑스엘게임즈, 위메이드 등 게임업계로 진출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아전 게임계열은 전국 단위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틴니크(TEENNIQ) 45호 공개…폴리그램과 함께한 하이틴 감성 화보 선보여

하이틴 패션 매거진 '틴니크(TEENNIQ)'가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폴리그램(POLYGRAM)'과 협업한 45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호에서는 폴리그램 특유의 그래픽 디자인과 컬러 감각을 바탕으로 하이틴 무드를 접목한 다양한 스타일링 화보를 담아냈다. 브랜드의 캐주얼한 분위기를 청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개성 있는 비주얼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틴니크 45호는 총 10가지 콘셉트 화보를 통해 서로 다른 분위기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꽃과 회색 톤 배경을 활용한 'TENDER', 따뜻한 브라운 계열의 감성을 담은 'AFTERLOG', 축구 문화 요소를 일상 패션에 녹여낸 'BLOKE CORE', 다이어리 감성을 표현한 'PURPLE DAIRIES' 등이 대표적이다. 또 흑백 스타일링 중심의 'ANALOG NOIR', 강렬한 붉은 배경을 활용한 'RESTAURANT' 화보 등은 기존 하이틴 패션 이미지와는 다른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시선을 끌었다. 이번 호 커버 모델은 신인 모델 하현규와 임나윤이 맡았다. 하현규는 'BACK TO SOUND' 콘셉트 화보에서 레트로 소품과 함께 깊이 있는 분위기를 표현했고, 임나윤은 '빛나던 여름' 화보를 통해 청량한 계절 감성을 담아냈다. 틴니크 관계자는 “다양한 콘셉트를 통해 청소년 세대의 감성과 스타일을 폭넓게 표현하고자 했다"며 “패션과 비주얼 콘텐츠를 결합한 새로운 화보 작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틴니크는 매달 새로운 콘셉트 화보를 통해 하이틴 패션 트렌드를 소개하고 있으며, 콘텐츠 제작사 플로르방송제작사의 지원 아래 제작되고 있다. 해당 매거진은 교보문고 온라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델 활동 지원 관련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디지털 패션 국비과정 6월 개강…실무형 인재 양성 나서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가 패션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비전공자와 초보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패션 국비교육과정 6월 개강반 훈련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패션 제작 실무와 디지털 기반 기술을 함께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실무 중심 과정으로, 패션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제작 역량과 최신 디지털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췄다. 학교 측은 기초 의류 제작부터 디지털 패션 설계까지 단계별 교육을 통해 실무 적응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과정은 '스마트의류 패션디지털디자이너 양성(3D CLO+생성형AI활용)' 과정으로, 오는 6월 1일부터 11월 19일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전체 교육은 총 117일, 702시간 규모로 진행되며, 주 5일 오후 1시부터 7시 40분까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커리큘럼은 패션 디자인 자료 조사와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시장 흐름을 이해하고 기획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시제품 제작 실습을 통해 실제 의류 생산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봉제와 재단 등 의류 제작 핵심 공정을 직접 실습하는 수업이 포함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으며, 스커트·팬츠·셔츠·원피스·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의 패턴 설계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패션 제작의 기본기를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패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함께 마련됐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트렌드 조사와 이미지 제작 실습을 통해 최신 산업 흐름을 반영했으며, 3D CLO 프로그램을 활용한 가상의류 제작과 시뮬레이션 교육도 포함됐다. 교육생들은 과정 마지막 단계에서 개인별 패션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게 되며, 이를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출석률 기준을 충족한 교육생에게는 훈련장려금이 지급되며, 교재는 무상 제공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수료증 발급과 함께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패션 분야에 관심은 있지만 전공이나 경력이 없어 진입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과정은 제작 기초부터 디지털 패션 기술까지 실무 위주로 구성해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과정은 사전면접을 통해 교육 참여 의지와 취업 계획 등을 확인한 뒤 선발이 진행되며, 패션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지원 가능하다.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서울패션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 및 고용24 직업훈련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영훈 기자 jangyh@ekn.kr

부산 보수 좌장 ‘서병수’ 탈당 후 한동훈 지원…보수 표심 흔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탈당 뒤 무소속 한동훈 후보 지원에 나서면서 부산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단순한 공천 갈등을 넘어, 부산 보수 표심의 흐름 자체가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서 전 시장은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한동훈 캠프 명예 선대위원장'을 맡으며 한 후보 지원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오는 10일 열리는 한 후보 캠프 개소식에도 참석한다. 서 전 시장은 부산서 5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당 사무총장과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부산시장 등을 역임한 부산 보수 정치의 대표 인물이다. 오랜 기간 당내 중진 역할을 맡아왔던 만큼 이번 탈당을 두고 정치권 안팎의 관심이 크다. 부산 북구갑 보궐선거가 이번 사태의 출발점이 됐다. 국민의힘이 박민식 후보를 공천한 뒤 무소속 한동훈 후보가 출마하면서 보수 표가 갈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고, 이후 단일화 문제를 두고 당 안팎의 충돌도 이어졌다. 북구갑 당협위원장인 서 전 시장은 공개적으로 단일화를 요구했고, “무공천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당 지도부는 기존 공천 방침을 유지했다. 정치권에서는 이 과정에서 서 전 시장과 당 지도부 사이의 갈등이 깊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서 전 시장이 탈당 직후 곧바로 한 후보 쪽에 힘을 싣고 나선 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단순한 선거 지원이 아니라, 부산 보수 정치의 중심축이 조금씩 이동하는 신호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서 전 시장은 주변 인사들에게 “개소식에 참석하면 해당 행위 논란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또 다른 분란이 생길 수 있다"며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아 탈당을 결정한 것이고, 그게 최소한의 예의라고 생각했다"는 취지의 말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이 발언을 두고 서 전 시장이 단순히 감정적으로 탈당한 것이 아니라, 당과의 충돌 확대를 피하려 했다는 의미로 해석하고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서병수라는 인물은 원래 당내 조율과 조직 관리를 중요하게 보는 정치인"이라며 “그런 인물이 탈당까지 선택했다는 건 현재 당 상황을 그만큼 심각하게 봤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최근 북구갑 판세와 맞물려 서 전 시장의 움직임이 보수층 표심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북구갑은 더불어민주당 하정우 후보, 무소속 한동훈 후보, 국민의힘 박민식 후보의 3자 구도로 치러지고 있다. 다만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보수층 표가 경쟁력 있는 후보 쪽으로 쏠릴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이 이어진다.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앞서고 있지만, 다른 조사에서는 한 후보가 오차범위 안까지 따라붙는 결과도 나왔다. 정치권에서는 공식 단일화가 성사되지 않더라도 유권자들이 전략적으로 표를 모으는 '사실상 단일화' 가능성도 거론하고 있다. 지역 정가에서는 서 전 시장의 지원 선언이 이런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국민의힘 한 관계자는 “서병수라는 이름 자체가 부산 보수층에서는 여전히 상징성이 크다"며 “특히 조직 기반과 원로층 영향력을 감안하면 한동훈 후보에게 적지 않은 힘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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