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8세 한국국적 자녀, 학업격차 해소 및 진로 개발 활동 사용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업과 진로역량 개발을 위해 교육활동비를 지원한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국내 거주 다문화가족의 한국 국적 자녀로서 교육급여(중위소득 50%이하)를 받지 않는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다문화가족의 자녀이다. 연령은 7~18세(2008~2019년생) 자녀로, 학교에 다니지 않는 자녀도 포함하여 지원한다. 지원비용은 초등학생(7~12세) 연 40만원, 중학생(13~15세) 연 50만원, 고등학생(16~18세) 연 60만원을 NH농협카드 포인트로 지급한다. 신청기간은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개월간이며 신분증과 신청 구비서류를 지참해 다문화가족의 부모, 자녀, 3촌 이내의 혈족이 해남군가족센터(해남읍 서림길 6-20 / ☎061-534-0017)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에 선정되면 8월말까지 NH농협카드에 포인트로 지급되며, 11월 30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교육활동비 카드포인트 사용 범위는 학업활동으로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 지원과 교육활동에 필요한 교재 구입, 독서실 이용, 진로활동으로는 예·체능 및 직업훈련 실습을 위한 재료구입, 자격증 지원 등 교육 목적으로 사용 할 수 있으며, 유흥·사행업종, 위생·레저 업종 등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이번 사업은 다문화 가정의 학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220명의 자녀에게 1억 7,100만원을 지원한바 있다. 군 관계자는“다문화가족 자녀의 교육 기회 확대와 안정적인 교육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습과 진로 활동 참여의 기회를 넓혀 모든 아동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벼 이앙기 맞아 왕우렁이 피해 구제약제 및 예비모판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본격적인 벼 이앙기를 맞아 왕우렁이로 인한 어린모 피해를 대비해 방제약제 비치와 예비 모판 준비 등 피해 예방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우렁이 농법은 친환경 농업에서 가장 어려운 제초작업에 화학 제초제 대신 물속에서 풀을 먹는 우렁이를 투입해 논 잡초를 제거하는 생물학적 제초법으로 가장 대표적인 친환경 벼 재배농법이다. 다만 우렁이가 겨울철 폐사하지 않고 월동하면서 왕우렁이로 성장하는 경우 다음해 이앙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이에따라 군은 왕우렁이 피해 예방을 위한 연중 관리 체계를 가동하고 있는 가운데 이앙기 피해 발생이 목격된 경우 초기에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예방약제를 읍면에 비치해 즉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왕우렁이로 인한 모 피해가 발생한 농가에는 확인 후 대체 모판도 공급한다. 왕우렁이 연중관리는 겨울철 논 깊이갈이로 월동개체를 집중구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앙기에는 모내기 전 유입경로 차단, 모내기 후 배수로 유입차단, 피해농지 약제구제, 피해농가 예비모판 지원 등 관리가 이뤄지게 된다. 이와함께 군은 우렁이 농법을 활용하는 농가의 철저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앙 전 단계에서 논 유입차단을 위해 입수구에 차단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왕우렁이가 유입되는 경로를 원천 봉쇄하고, 논바닥을 평평하게 다지는 균평 작업 역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앙 후 단계에서는 왕우렁이를 물길로 유인해 구제하거나 친환경 약제로 구제하고, 벼가 자라는 생육 중기인 7월 상순에는 중간물떼기 방식을 활용한다. 수확 후에는 완전물떼기 전 수거 작업과 논 말리기, 깊이갈이(심경) 작업을 병행해 흙 속에서 겨울을 지내는 왕우렁이를 최대한 제거해야 한다. 또한 논 인근에 물이 고여 있는 용배수로와 저수지 인근에 사전 약제를 살포해 월동 개체 밀도를 낮춘다. 군 관계자는“왕우렁이는 벼농사에서 잡초 제거에 효과적인 친환경 농법 자재로 생산비 절감과 노동력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며“다만 번식력이 매우 강하고, 기후변화로 월동개체가 늘어나면서 관리가 소홀할 경우 이앙 직후 어린 모를 갉아먹는 등 심각한 농작물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연중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민우·김동민 선수, 은메달 5개·동메달 1개 획득 완도 위상 드높여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남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이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대한민국과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였다. 완도군은 군청 역도실업팀 소속 강민우·김동민 선수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린 '2026 한·중·일 국제 친선 역도 경기대회'(5.29.~31.)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은메달 5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전했다. 61kg급에 출전한 김동민 선수는 인상 117kg, 용상 149kg, 합계 266kg을 들어 올려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 88kg급에 출전한 강민우 선수는 인상 152kg, 용상 192kg, 합계 344kg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두 선수는 아시아의 쟁쟁한 실력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감독은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은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과 노력의 결과이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전국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게 보답하겠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국내를 넘어 국제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보는 공연에서 함께 만드는 공연으로,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 교육 군민이 직접 만들고 무대에 서는 '참여형 마당극 창작 프로젝트'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진도군문화도시센터와 함께 군민이 직접 공연 제작 과정에 참여하며 전통공연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 마당극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진도의 설화를 소재로 30분 내외의 마당극을 제작하는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다. 전문 작가가 집필한 대본을 바탕으로 연출진이 작품 제작을 이끌며, 참여자들은 배우, 소품 제작, 공연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할을 맡아 하나의 공연을 함께 완성하게 된다. 공연에 참여할 인원 30명을 6월 18일 오후 6시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마당극과 공연예술에 관심 있는 진도군민 또는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자는 참여할 수 있고, 공연 경험이 없어도 참여할 수 있다. 마당극학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이 아니라 공연 제작 과정에 실제로 참여하며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10회 이상의 교육과 연습 과정을 통해 마당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연예술을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또한 '진도 민속의 형성 및 마당극화 가능성'을 주제로 한 특강도 진행되는데, 이를 통해 진도 민속문화의 가치와 지역 문화자원을 공연 작품으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교육과 연습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최종 발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진도국제무형문화축전과 대한민국마당극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행사에서도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도시 관련 제작 사업과 연계해 지역 공연 작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마당극학교는 군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연 제작과 무대 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진도의 이야기와 민속문화를 담은 작품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 민속예술 배움터 마당극학교'는 진도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지역 문화자원을 활용한 공연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