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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경선, 공약 경쟁 …행정혁신 제시 속 여당 경북 비례대표 순위 확정

◇김의승 예비후보, “원칙 중심 시정으로 행정 신뢰 회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시정 운영의 기준을 재정립하겠다며 '안동형 행정혁신 5대 과제'를 제시했다. 김 후보는 행정의 예측 가능성과 책임성을 강조하며, 공직사회 전반에 걸친 체질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그가 내놓은 핵심 방향은 △공정한 인사체계 확립 △적극행정 확대 △업무 효율화 △현장 중심 행정 강화 △공무원 복지 개선 등이다. 우선 인사 분야에서는 투명성을 높이고 성과 중심 평가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정량평가와 다면평가를 도입해 업무 성과와 협업 능력, 조직 내 평판까지 반영하는 체계를 구축하고, 특정 인맥이나 관행에 의존한 인사 문화를 개선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기피부서 근무자나 현장에서 묵묵히 일한 직원이 정당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손보겠다고 밝혔다. 적극행정과 관련해서는 공무원의 도전과 성과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승진 및 보상 확대를 추진하는 한편,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공익성과 절차 준수 등을 함께 고려해 책임을 평가하는 기준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업무 방식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반복적인 보고와 형식적인 회의를 줄이고, 과도한 자료 작성 관행을 개선해 실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공지능과 디지털 시스템 도입을 확대해 행정력을 시민 서비스에 집중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서는 실무 공무원의 정책 제안을 활성화하고, 시장과 직원 간 직접 소통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반복되는 민원이나 생활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즉시 확인하고 해결하는 방식으로 행정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공직사회 내부 여건 개선도 함께 강조됐다. 충분한 휴식과 연가 사용을 보장하고, 심리 지원과 육아 친화적 근무환경을 확대하는 등 공무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는 “행정은 원칙이 바로 서야 조직과 정책이 함께 안정된다"며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신뢰를 회복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경북도당, 비례대표 순위경쟁 결과 공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 광역 및 기초의원 비례대표 후보 순위경쟁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광역의원 비례대표 남성 부문에서는 권리당원 투표 100%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됐다. 그 결과 정용채 전 도당 부위원장이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성기수 수석대변인, 이정태 전 전국민주택시노조 구미분회 위원장, 손태식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 부회장이 뒤를 이었다. 이들은 향후 비례대표 2번과 4번, 6번 순번 배정 대상에 포함된다. 기초의원 비례대표 여성 부문에서는 구미와 경주시 지역 순위가 확정됐다. 구미에서는 전희정 도당 직능위원장이 1위를 기록했고, 오경숙 구미갑 여성위원장과 안승원 전 한국나무의사협회 대경지회 부회장이 뒤를 이었다. 경주 지역에서는 주미 도당 대변인이 1위, 허지연 후보가 2위로 결정됐다. 도당 선관위는 이와 함께 광역의원 여성 비례대표와 기초의원 안동시 여성 비례대표에 대한 추가 순위경쟁 투표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백년 장터의 귀환부터 봄 미식 축제까지

◇안동 풍산시장, '1917 풍산장 동행축제'로 옛 장터 재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풍산시장이 100년 시간을 되돌린 듯한 전통 장터로 변신한다. 안동시는 4월 25일과 5월 9일 두 차례에 걸쳐 풍산장터 일원에서 '1917 풍산장 동행축제 '백년장터의 맛과 이야기'를 연다. 이번 행사는 1917년 개장한 풍산장의 역사성을 재조명하고,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상생형 축제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축제 기간 장터는 과거 장날 풍경을 재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1917 주막거리'에서는 안동소주와 한우 불고기, 장터국밥 등 지역 먹거리를 선보이며, '장돌뱅이 장터'에서는 보부상 프리마켓과 함께 엿장수, 뻥튀기 등 추억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이어진다. 여기에 국악 공연과 즉석 노래자랑, 버스킹 공연이 어우러지는 '1917 장터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엽전 형태의 쿠폰을 할인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와 장터 경매, 흥정 체험 등이 운영되며 전통시장 특유의 재미를 살렸다. 특히 풍산읍 상권에서 3만 원 이상 구매 시 '순금 1돈' 경품 응모 기회가 주어지는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추첨은 행사 당일 오후 4시 장옥 무대에서 진행되며 현장 참여자에게 한해 지급된다. 또한 하회마을과 풍산시장을 연결하는 '전통시장 왔니껴 투어' 코스도 함께 운영돼 관광객의 이동 동선을 확장한다. 떡메치기, 전통놀이, 스탬프 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풍산시장이 오랜 기간 지역 경제의 중심 역할을 해온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전통시장 고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양산나물축제, 미식·체험 결합한 체류형 축제로 진화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양문화원과 읍내 시가지 일원에서 '제21회 영양산나물축제'를 개최한다. 산나물을 중심으로 한 이 축제는 매년 5만 명 안팎의 방문객이 찾는 지역 대표 봄 행사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2022년 약 5만9천 명, 2023년 5만7천 명, 2024년 5만7천여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관광 수요를 유지해왔다. 올해 축제는 기존 운영 경험을 토대로 미식 콘텐츠를 대폭 강화하고 체험 요소를 확장하는 방향으로 준비되고 있다. 산나물 비빔밥과 전, 쌈 요리 등 다양한 먹거리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단순 소비를 넘어 '맛을 경험하는 축제'로 재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또한 산나물 채취 체험과 참여형 프로그램이 확대돼 방문객이 직접 축제에 참여하는 구조로 변화한다. 이는 체류시간 증가와 축제 몰입도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공간 역시 순환형 동선 구조로 재편된다. 만남의 광장을 중심으로 공연장, 미식 공간, 전통시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며 방문객은 이동 과정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도 함께 추진돼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이 조성된다. 특히 야간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낮과 밤이 이어지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된다. 전통시장과 연계된 소비 구조는 지역 상권으로의 경제 효과 확산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미식과 체험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준비하고 있다"며 “방문객들이 영양의 자연과 먹거리를 함께 경험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정부, 지역 ‘창업도시’ 10곳 선정…‘2조 펀드’ 조성

정부가 지역 내 창업도시 10곳을 선정해 창업 생태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한다. 우선 4대 과학기술원이 있는 대전·대구·광주·울산 4곳을 창업도시로 연내 선정한 뒤 내년에 지역 6곳을 추가한다. 창업도시에는 지역성장펀드를 올해 4500억원 이상, 2030년까지 2조원 규모로 조성해 투자를 뒷받침한다. 창업 도시 내 창업 기업에는 최대 3조5000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정부는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창업시대 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창업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정부는 창업도시 10곳 중 5곳을 세계 창업생태계 100위권 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스타트업 블링크의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는 20위를 기록했다. 1위는 미국, 2위 영국, 3위 이스라엘, 4위 싱가포르 순이었다. 중국(13위)과 일본(18위)에도 뒤처졌다. 특히, 도시 순위로는 서울만 20위에 들었고, 대전(366위), 부산(393위) 등으로 비수도권과의 격차는 매우 컸다. 또 국내 벤처캐피털(VC) 10곳 중 9곳이 수도권에 몰려 있는 상황이다. 정부는 지역 대학·연구소의 기술 인재와 공공기관의 데이터·실증 인프라, 사업화 연구개발(R&D), 투자 등 창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지역 거점 중심의 글로벌 창업 생태계 100위권 창업도시 5곳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우선 4대 과기원 중심으로 인재 양성이 가능한 대전과 대구, 광주, 울산 4곳을 창업도시로 연내 선정한다.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딥테크 창업중심대학'을 새로 지정하고, 과기원 내 창업원을 신설한다. 창업 휴직이나 겸직 기간을 연장하거나 창업 휴학 기간을 폐지하는 등 교수와 학생의 창업에 방해되는 규정이나 학사제도도 대폭 손본다. 정부는 나머지 창업도시 6곳은 벤처금융, 에너지 등 지역 주력산업과 지역 균형발전 등을 고려해 내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지역 특색에 맞는 창업도시 계획을 세우면 중앙정부가 예산과 사업 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선정된 창업기업에 연구개발(R&D), 사업화, 투자, 판로 등 패키지 지원에 나선다. 창업도시 내 신기술에 대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하고, 지역 창업기업에 규제특례를 주는 '메가특구'도 추진한다. 여기서 규제특례 권한은 지방정부에 위임한다. 창업도시에는 오는 2030년까지 2조원 규모의 지역성장펀드를 조성해 지원한다. 우선 올해 4500억원 이상 펀드 조성에 나선다. 창업 도시 내 창업 기업에는 최대 3조5000억원의 사업화 자금도 준다. 지역 이전 기업에 대해서는 기업 부담금 감면 등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정부는 또 국·공유재산을 사무와 네트워킹 공간, 공동기숙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창업도시로 선정된 지역은 올해 하반기부터 정부 지원을 받게 된다. 아울러 정부는 공공조달 시장에서 비수도권 기업의 참여를 늘리기 위해 입찰 평가에 '지방우대 가점' 제도를 도입한다. 물품과 용역의 입찰·낙찰 평가에서도 비수도권 기업을 우대하는 제도를 신설한다. 물품·용역 적격 심사와 다수공급자계약(MAS) 평가 항목인 신인도 가점에 비수도권 기업 우대 항목을 새로 넣기로 했다. 본사나 공장을 이전하는 기업과 인구감소지역 기업, 비수도권 기업 순으로 가점을 차등 부여하되, 수도권과의 거리를 반영하는 방안도 고려한다. 정부는 다른 조건이 동일할 때는 인구감소지역이나 비수도권 기업이 우선 낙찰되도록 할 방침이다. 구 부총리는 “지역 중심의 방산, 제약·바이오, 기후테크 등 분야별 딥테크를 육성하는 스타트업 열풍으로 국가창업시대를 열어가겠다"며 “글로컬 상권 17곳과 로컬 테마상권 50곳을 조성해 지역 상권의 활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 경기도-남양주시-동두천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심야 시간대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도민의 이동 편의를 위해 오는 30일 오후 10시부터 파주와 고양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향하는 심야 공항버스 노선을 신설한다. 신규 노선은 파주시 금촌역을 기점으로 5개 정류소와 고양시 7개 정류소를 경유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이어진다. 해당 버스는 오는 30일 오후 10시 공항행 첫차를 시작으로 심야 시간대 왕복 2회 운행된다. 이는 최근 인천국제공항 24시간 운항 활성화로 심야 비행기 이용하는 여행객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실제로 경기도 내 8개 시에서 출발하는 기존 심야 공항버스 노선의 작년 이용객은 11만3000여명으로, 2024년 10만여명 대비 약 13% 증가했다. 하지만 파주와 고양 등 경기북부에는 심야 공항버스가 부족해 이른 새벽 항공편을 타야 할 경우 요금 부담이 큰 택시를 이용하거나 전날 밤 미리 공항에 도착해 밤을 새우는 불편이 계속됐다. 경기도는 대중교통이 부족한 경기북부를 대상으로 한 심야버스 운행에 대해 공항공사와 협의를 거쳐 이번 노선 개설에 성공했다. 노선 운행에 따른 적자 발생 시 양 기관이 재정지원을 50 대 50으로 분담해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운행이 가능하다. 이번 노선 신설로 경기도 심야 공항버스는 기존 9개 노선에서 10개 노선으로 늘어났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3일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 다목적공연장에서 '2026년 상상 더 이상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복잡한 제도를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게 전달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정비사업 아카데미는 남양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4년차를 맞았다. 정비사업 추진 초기 단계 시민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복잡한 절차에 대한 부담을 줄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3월19일부터 6주간 진행됐다. 과정은 △정비사업 개념과 추진 절차 △조합 구성 및 운영 △사업시행계획인가 △분양대상자 산정 기준 △시공사 선정 및 계약 기준 △조합 임원 역할과 단계별 소송 사례 등으로 구성돼 정비사업 핵심 내용에 대한 참여자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과정을 통해 전체 참여자 중 53명이 수료 기준을 충족하며 수료증을 받아 향후 정비사업 참여 기반을 다졌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수료식에서 “정비사업은 주민 삶의 터전을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꾸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 혁신 과정"이라며 “정비사업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추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는 '주택정비 원패스 추진계획'을 도입해 심의기간을 단축하고 있다"며 “원칙을 지키면서도 합리적인 절차를 마련해 예측이 가능한 현장을 만들고, 시민 교육 기회를 확대해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12회 동두천 국제트레일러닝대회'가 오는 25일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참가자 약 2500명이 출전해 동두천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동두천 국제트레일러닝대회는 동두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제이쎄노가 주관하며, 동두천시와 동두천시의회가 후원한다. 올해 대회 가장 큰 변화는 초급자 코스를 신설해 남녀노소 누구나 러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기존 중-고급자를 위한 20km와 50km 코스, 초-중급자를 위한 10km 코스에 더해 올해는 5km 코스가 새롭게 추가돼 참가 문턱을 크게 낮췄다. 특히 14세 미만 어린이도 보호자와 함께 참가할 수 있어 가족이 자연 속에서 트레일러닝을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동두천 명산인 왕방산-어등산-천보산을 가로지르는 이번 코스는 자연 본래 모습을 보존한 친환경 레이스로 치러진다. 참가자는 인공적인 도심을 벗어나 청정 자연의 품에서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김경수 체육관광과장은 24일 “국내외 참가자에게 동두천의 수려한 자연을 선보이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글로벌 산악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보건소는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한 지원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26년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의정부시는 기존 지원 대상자의 자격 유지를 확인하는 상반기 정기 소득-재산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한 신규 대상자를 상시 발굴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방침이다. 희귀질환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만큼, 의정부시보건소는 2년 주기로 소득-재산 정기 조사를 실시해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기존 지원 대상자의 자격 유지 여부를 확인해 지원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혜택이 집중되도록 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 정기 조사 대상자는 정해진 기간 내 관련 서류를 갖춰 의정부시보건소에 신청해야 하며, 조사는 신청주의에 따라 진행되므로 기한 내 신청이 중요하다. 이와 함께 의정부시보건소는 신규 대상자 발굴에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질병관리청이 고시한 1413개 희귀질환을 진단받은 환자 중 소득 및 재산 기준을 충족하는 건강보험 가입자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요양급여 본인 일부 부담금(산정 특례 10%) △보조기기 구입비 △인공호흡기 및 기침유발기 대여료 △특수식이 구입비 △간병비 등이 지원된다. 신규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헬프라인' 누리집(helpline.kdca.go.kr/cdchelp/) 또는 의정부시보건소 보건정책과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김진혁 보건정책과장은 24일 “이번 정기 조사는 한정된 복지 자원을 꼭 필요한 환자에게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라며 “대상자는 자격 재확인 절차에 적극 협조해 달라. 앞으로도 희귀질환자와 가족이 경제적 부담 없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상이 태상왕(太上王)을 옛 견주(⾒州)에서 맞이하였다. 주상이 숙소에 나아가 헌수(獻壽)하니, 태상왕이 조용히 이르기를, “양도(兩都)에 왕래하여 백성들이 생업에 편히 종사하지 못하였는데, 이제부터는 한곳에 잘 거처할 수 있겠는가?" 하니, 주상이 말하기를, “삼가 가르침을 받들겠습니다." 하고, 이내 모시고 잤다.“ 5년(1405년) 11월6일 의정부문화재단은 작년 9월 지역 고유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 기반 스토리텔링형 콘텐츠 개발을 통해 군사도시로 대변되는 의정부 이미지를 '왕의 도시, 의정부'로 도시브랜드를 전환하고자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를 개최했다.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는 역사-지리적으로 조선왕조 건국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의정부 특성을 활용해 도시 정체성을 강화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참여의 장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지역축제 발판을 마련했다는 평가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런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한 지역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의정부문화재단 노력은 2023년부터 다양한 역사-학술적 연구와 고증 작업에서 시작됐다. 먼저 의정부문화재단은 2023년 '의정부시 정체성 확립을 위한 조사, 연구'를 통해 의정부 지명 유래, 조선왕조 조형물 조성 방안, 역사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스토리텔링 개발 등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의정부시 승격 60주년을 맞은 의정부 역사 정체성 확립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 미래 의정부시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이론적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작년 8월 개최한 '지역역사 문화포럼'에서도 한양 재천도 이후 태종이 개성을 떠난 태상왕 이성계를 견주(見州, 현재 의정부 일대)에서 맞이하는 기사(記事, 태종 5년(1405) 11월6일)에 의거, 의정부가 개성과 한양을 이어주는 주요 교통로이자, 부자지간 만남, 화해와 소통이 이뤄지는 곳이었음을 확인했다. 더욱이 지난 2월 개최한 '의정부 역사문화포럼'에서도 조선 초기 도로망, 지정학적 성격, 태조-태종 상봉과 화해 과정, 정사와 설화의 종합적 고찰을 통해 의정부의 역사적 정체성을 사실 기반으로 재정립하고 향후 지역 고유 문화 콘텐츠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연구 발표를 통해 다시 한번 의정부에서 태조-태종 만남 관련 기록을 고찰하는 계기를 맞았다. 태종실록에는 태조와 태종이 1405년과 1406년 견주(현 의정부-양주 일대)에서 만났다는 분명한 기록이 존재하며, 의정부 일대가 수도 한양 인근 정치-군사적(사냥, 강무) 거점이자 왕실 의례가 이뤄질 수 있는 공간이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전근대 지명 체계상 '정확한 좌표 부재'가 부정 근거가 될 수 없듯이 오늘날 어가행렬 행사는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한 상징-문화적 재현, 즉 역사 왜곡이 아니라 역사 해석과 문화 창조의 결합 사례로 보는 점이 타당하다는 학계 평가를 받았다. 향후 의정부문화재단은 이런 역사-이론적 사실을 바탕으로 지역 고유한 역사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민 자긍심을 높이고자 다채로운 역사문화 콘텐츠를 연구하고 개발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공립박물관인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가 내달 5일 어린이날 특별행사인 '한탄강 키즈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세계지질공원센터 일원과 야외무대에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주요 행사로는 오후 1시 야외무대에서 매직버블쇼가 진행되며 오후 2시30분 어린이를 위한 아동극 '도깨비감투'가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행사가 예정돼 있다.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사진 촬영 공간에서 사진을 찍으면 그림으로 그려주는 '가족사진 드로잉', 야외 게시판에 자기 얼굴을 그릴 수 있는 '나의 얼굴 그리기', 어린이의 꿈, 어른의 꿈, 모두의 꿈을 담을 수 있는 '소원지 적기' 등이 있다. 지질공원 해설사와 함께 지질명소를 카트로 해설 탐방을 하는 '지오카트' 프로그램도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행사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중심으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 방문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는 포천시 영북면에 위치하며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고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디지털체험관, 어린이생태체험관, 포디(4D)라이딩 영상관 등 다양한 관람시설을 구비했다. 야외에는 어린이를 위한 화산놀이터가 있으며 가족형 휴게 공간인 '트리하우스'도 사전 예약을 통해서 이용할 수 있다. 시설은 네이버 예약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지질공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계양을 복심, 연수갑 거물’…與, 인천 보선 ‘승부수’ 통할까

더불어민주당이 인천 보궐선거를 겨냥한 '투트랙 공천'을 확정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옛 지역구인 계양을에는 김남준 전 청와대 대변인, 연수갑에는 송영길 전 대표를 각각 전략공천했다. 24일 정치권에서는 계양을의 상징성은 지키고, 연수갑에는 중량감을 더한 '최적의 조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계양을은 이재명 대통령의 옛 지역구라는 점에서 상징성이 큰 곳이다. 이 대통령의 대선 출마와 당선으로 이번 보선이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이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김 전 대변인을 배치한 것은 '정권 핵심의 정치적 기반'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김 전 대변인은 지난해 6월 이 대통령 취임 직후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에 임명돼 대통령을 보좌했다. 같은 해 9월부터는 대변인을 맡아 '대통령의 입' 역할을 해왔다. 민주당 측은 이날 “김 전 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있고, 이 대통령의 의원 시절에도 보좌하면서 (계양을에 대한) 높은 지역 이해도를 갖췄다"며 공천 배경을 설명했다. 연수갑은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가 3선을 지낸 지역구다. 박 후보가 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민주당은 이 지역에 인천에서 오랜 정치적 기반을 쌓아온 송 전 대표를 배치하며 선거에 중량감을 더했다. 송 전 대표는 인천에서 5선 국회의원과 인천시장을 지내고 당대표까지 거친 '거물급' 인사다. 과거 계양을에서만 5선을 지낸 만큼 계양을 출마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최종적으로는 연수갑 배치가 확정됐다. 송 전 대표는 공천 발표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당의 결정이 있었다. 저는 그 결정을 엄중하게 받아들인다"면서도 “계양은 나의 뿌리, 나의 심장"이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계양으로 가 한 분 한 분 뵙고 절절한 죄송함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번 공천을 두고 계양을의 상징성은 지키고, 연수갑에는 중량감을 더한 전략적 배치라는 평가가 나온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계양을은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데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였다는 상징성까지 있는 곳"이라며 “송영길 전 대표가 다시 계양을로 돌아가는 것은 당에도, 송 전 대표 본인에게도 좋은 그림이 아니다"고 말했다. 이어 “계양을은 민주당의 새 인물을 키우는 상징적 지역으로 남겨둘 필요가 있다"며 “송 전 대표는 인천에서 5선을 하고 인천시장을 지낸 중량급 인사인 만큼 연수갑에 배치하는 것이 더 적절한 카드"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나머지 재보선 지역 공천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은 “적어도 5월 첫째 주까지는 전략공천을 다 마쳐야 한다"며 “전략공관위가 거의 매일 회의를 열면서 후보와 지역을 압축하고 결정하는 과정을 거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국회의원 재보선 지역은 최소 13곳으로 거론되고 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오산대 준오헤어시그니처과, 헤어쇼 현장에서 실무 감각 체험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64회 준오헤어쇼'에 준오헤어시그니처과 학생들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직무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헤어 브랜드 준오헤어가 시즌별로 선보이는 컬렉션 무대로, 신진 디자이너들의 데뷔 무대와 함께 '준오헤어 X 비달사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들이 참여하는 협업 퍼포먼스, 최신 스타일 제안 등이 함께 구성됐다. 학과 측은 학생들이 현장 참관을 통해 수업에서 익힌 이론과 기술이 실제 무대에서 어떻게 구현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헤어 디자인뿐 아니라 메이크업과 의상, 연출이 결합된 전체적인 스타일링 과정을 관찰하며 뷰티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오산대 준오헤어시그니처과는 준오헤어와의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전공으로, 브랜드 교육 과정을 도입해 실무 중심의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또한 헤어쇼 참관과 각종 행사 참여 등 다양한 현장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과 관계자는 “해당 과정은 졸업 이후 진로와 연계된 교육 체계를 갖추고 있으며, 실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역량을 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현장에 참여한 한 학생은 “런웨이에서 활동하는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진로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학교에서 배운 기술이 실제 트렌드로 이어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기술 교육뿐 아니라 예술적 감각과 직업 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부천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22일 고구려대장간마을 주차장에서 '2026년 유관기관 합동 산불 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 대응부터 진화, 주민 대피, 유관기관 협력체계 점검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리시를 비롯해 구리소방서, 구리경찰서, 서울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통합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산불 발생 상황 전파를 비롯해 △구리소방서 및 산림 재난 대응단 진화 자원 투입 △주민 대피 유도 및 통제 △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비상 상황 시 진화대원 통신 유지 상태 점검 등이다. 백영현 구리시장은 24일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실제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인 내달 15일까지 산불 예방을 위해 입산 시 화기물 소지 금지, 산림 인접 지역 소각행위 금지 등을 실시하니 시민은 적극 협조해 달라고 권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례 회의를 지난 22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고 참여자 중심 이용계획 수립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이 필요한 서비스를 스스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전국 33개 시-군이 참여하는 시범사업에 남양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돼 사업 운영 연속성과 운영 기반을 확보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 관계자, 남양주시 장애인지원팀, 개인예산제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올해 참여자 50명을 대상으로 사례를 공유하고 개인별 이용계획 수립 기준과 적용 방향을 점검했다. 특히 △장애인 욕구별 이용계획 수립 적정성 △복지제도 및 지역사회 자원 활용 △복지프로그램 연계 방안 등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남양주시는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례관리와 점검을 통해 시범사업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문정 남양주시 장애인복지과장은 “2년 연속 시범사업 선정은 우리 도시의 복지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선택권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 신청에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개편은 기존 개별 접수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던 참여 쏠림 현상을 개선하고 모든 기관에 균등한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예약 절차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도 담겼다. 새로운 시스템은 운영 안정화를 위해 이달은 월 1회 단위로 신청받아 운영 중이며, 내달부터는 1차(5~8월)-2차(9~11월)로 나눠 기간 단위 신청 방식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단체만 가능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reserv.bucheon.go.kr)을 통한 사전 단체회원 가입과 관리자 승인 절차를 거쳐야 한다. 1차 프로그램은 오는 27일 오전 9시까지 사전 가입 승인을 완료한 기관을 대상으로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차 프로그램은 8월17일부터 24일 오전 9시까지 사전 가입 및 승인 절차를 진행하며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신청 기관은 1회 신청 시 해당 차수 기간에 매월 동일한 주차와 요일로 자동 배정되며, 1차는 총 4회, 2차는 총 3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같은 차수에선 별도 추가 신청 없이 연속 참여가 가능해 교육 연속성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유아숲체험원 프로그램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성주산 둥지(소사), 원미산 산울림(원미), 은데미(오정) 등 3개 유아숲체험원에서 진행된다. 회당 20명 이내 소규모로 운영해 안전성과 체험 집중도를 높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11시30분까지 2시간, 참가비는 무료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녹지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올해 평일 단체 프로그램 외에도 가족 단위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말 프로그램을 새롭게 개설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미진 녹지과 산림휴양장은 24일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 도입으로 신청 과정이 더 투명하고 편리하게 개선됐다"며 “앞으로 더 많은 아이가 생활권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아숲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치매 조기 검진, 체계적인 환자 관리, 보호자 지원사업 등 현장 중심 치매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는 작년 1월1일 직영 체제로 전환된 이후 보다 책임감 있고 전문적인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직영 전환을 계기로 지역 실정에 밝은 행정력을 투입해 치매 관리 서비스 질을 한 단계 높이고 군민 삶의 현장에 밀착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주요 사업인 '기억담은 양평청춘열차'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치매 선별검사와 예방 교육을 실시해 노인 건강권을 보장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치매 조기 검진 및 환자 맞춤형 등록-관리를 비롯해 △치매가족 돌봄 안심휴가 지원 △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민선8기 공약에 따라 소득 기준 초과자까지 지원을 확대한 치매 치료비 및 조호 물품 제공 등 치매 관리 전 과정에 걸쳐 촘촘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런 사업 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경기도 주관 '2026년 치매관리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군민의 행복한 노후를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성과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치매 걱정 없는 행복한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용문역 인근 다문리에 위치한 어미산에 명품 산책로 조성사업을 마치고 군민에게 전면 개방했다. 이번 사업은 소박한 뒷산이던 어미산을 자연 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치유 코스로 거듭났다. 약 272m 구간으로 조성된 어미산 산책로는 설계 단계부터 '자연과 조화'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지형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나무 바닥(덱)과 흙길을 조화롭게 배치하고 정상부에는 전망대와 사진 촬영 구역을 마련했다. 특히 용문역과 인접한 입지를 바탕으로 지역민은 물론 방문객이 열차 이용 전후에 가볍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포켓 공원'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양평군은 이번 산책로 조성에 이어 내달까지 용문 연수천과 흑천을 연결하는 명품 산책로 조성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기존 흑천 산책로의 보행로를 확장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연수천-흑천-꼬부랑길을 잇는 광역 산책망을 구축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4일 “어미산 산책로가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용문면의 새로운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미래 핵심 전략 산업인 인공지능(AI) 분야 기업 육성 거점을 마련하고 첨단 산업 도시로 도약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하남시는 지난 21일 한국산업은행 디지털스퀘어(KDB산업은행 IT센터) 3층에 위치한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서 '하남AI혁신 클러스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경기도,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산업은행, 하남도시공사 관계자, 입주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하남시의 새로운 AI산업 거점 마련을 축하했다. 하남AI혁신 클러스터는 지역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AI 스타트업 공간을 조성하고 육성하기 위한 핵심 거점이다. 하남시는 경기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도비 5억8000만원을 투입해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내 일부 공간(587㎡)에 해당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내달부터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유망AI기업 4개 사가 입주해 본격적인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나설 예정이다. 하남시는 입주기업에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인프라인 H100 및 RTX4090 사양을 제공하며, 스마트 오피스 입주 공간과 함께 최신 기술 세미나, 교육 컨설팅 등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전폭 뒷받침한다. 특히 개소식 당일 진행된 '입주AI기업 비전 토크' 세션에선 입주기업 대표들이 사업 비전을 공유하며 하남시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성장 청사진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이날 개소식은 하남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AI사업 마중물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는 현재 교산신도시 자족용지 내 약 3조원 규모 'AI혁신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카네기멜론대학교, 포스텍, KT 등 국내외 최고 수준 산-학-연 기관이 참여하며, AI대학원과 바이오 연구단지, 슈퍼컴퓨터 데이터 인프라 등이 구축될 계획이다. 내년 착공을 목표로 하며 완공 시 2만명 이상 고용 창출과 6조원대 경제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개소식에서 “하남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최고 첨단산업도시로 거듭나는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K-컬처 복합콤플렉스, 캠프콜번 개발 등 핵심 개발사업과 연계해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하남시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통해 'AI행정도시'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작년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성과공유회에서 'AI 기반 불법 통행 오토바이 단속 서비스'로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행정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해당 시스템 도입으로 미사숲공원 내 오토바이 불법 통행은 82% 감소하는 등 실질적인 보행 안전 개선 효과를 거뒀다. 또한 'AI스마트 사고위험 방지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선봬 사각지대 보행자를 실시간 인식하는 스마트 도로 안전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 복지 분야에서도 AI-IoT 기반 건강 모니터링 사업이 노인 돌봄의 전국적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작년에는 전 엔비디아 코리아 지사장인 이용덕 바로AI 대표를 초빙해 AI 강연을 개최하는 등 지역사회 역량 강화에도 힘써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하림-이원택 전북지사후보-이남호 전북교육감후보

익산시, 불법 점거 로컬푸드 어양점 강제 봉인…“공공재산 무단 훼손 엄단" 봉인 뜯어내고 불법 영업 강행…형사고발 등 강력한 법적 조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무단 점거와 영업이 이어진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에 대해 23일 강제 봉인 조치를 단행했다. 시는 집행 과정에서 발생한 봉인 훼손 등 위법 행위에 대해 형사 고발을 포함한 강경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은 시민의 세금으로 건립된 익산시 소유의 공유재산이다. 기존 운영 주체인 협동조합은 지난 2월 말로 위탁 계약이 종료돼 시설을 시에 반환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한 채 50일 넘게 무단으로 점유하며 불법 영업을 이어왔다. 시는 그동안 농가 피해와 시민 불편을 고려해 수차례 자진 퇴거를 요청하며 원만한 해결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조합 측이 시의 정당한 행정 명령을 끝내 거부함에 따라, 법치 행정의 확립과 공공재산 보호를 위해 이날 시설물 봉인이라는 불가피한 결단을 내렸다. 문제는 행정 집행 이후 발생했다. 조합 측은 시가 적법하게 설치한 봉인 시설물을 강제로 뜯어내고 영업을 강행하는 등 공권력을 무력화하는 행태를 보였다. 시는 이를 중대한 범죄 행위로 규정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형사 고발과 함께 시설물 재봉인 등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다. 동시에 시는 선량한 농가들의 피해를 막기 위한 긴급 대책도 가동한다. 기존 어양점 납품 농가들이 안정적인 판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인근 농협 직매장과 시 직영점 등으로 출하처를 즉시 연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 시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상생 장터'를 운영 중이다. 익산시청 1층 로비에서는 매주 금요일 '금요 상생 장터'가 열려 계란, 채소, 과일 등 17개 품목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3월 시범 운영을 거쳐 현재는 일평균 500만 원 상당의 매출을 올리며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되고 있다. 또한 23일부터는 익산문화체육센터에서 '목요 상생 장터'를 새롭게 선보인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의 선호도에 따라 판매 품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오는 29일부터는 하림장터(수요일) 운영을 위해 협의 중이며, 특히 이곳은 기존 조합의 무단 점유에 참여하지 않은 '비상대책위원회'가 직접 운영을 맡아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민간 유통망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대형 식자재 마트에 약 20평 규모의 로컬푸드 전용 구역(샵인샵)을 설치하는 방안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며, 이르면 5월 중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아울러 시는 익산농협 5개소(평화·모현·인화·동산·어양)와 협력해 기존 어양점 출하 농가들이 인근 농협 직매장으로 분산 출하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농산물 폐기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양점은 특정 단체의 사유물이 아닌 시민 모두의 소중한 재산"이라며 “봉인을 훼손하는 등 법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에는 타협 없이 대응하고, 하루빨리 어양점을 시민의 품으로 건강하게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다이로움' 앱으로 간편 신청 가능 정책지원가맹점 결제 시 10% 추가 환급 적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다이로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홍보하고 나섰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폭넓게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다이로움 앱 사용자는 별도 인증 절차 없이 앱을 통해 간편하게 피해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다이로움과 합산 결제할 수 있어, 소액 잔액까지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정책지원가맹점'에서도 피해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다. 정책지원가맹점은 청년몰, 착한가격업소, 지역서점, 치킨로드 등 84개소가 대상이며, 해당 가맹점에서 결제 시 사업별로 월 2만 원 한도로 10% 환급 혜택이 제공된다. 실물 카드 없이도 사업장에 비치된 빠른 응답(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빠른 응답(QR) 결제 시 가맹점 수수료가 전액 면제되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부담도 덜 수 있다. 피해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가능' 스티커가 부착된다. 가맹점주는 해당 사업장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다이로움으로 신청한 피해지원금은 다음 날 충전되며, 국민비서 사전알림 서비스를 통해 지급 내역도 확인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1·2차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로, 시는 가급적 빠른 신청과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중동전쟁발 고유가, 고환율, 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을 덜고 취약계층을 보다 두텁게 지원하기 위한 정책"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익산 다이로움으로 피해지원금을 수령해 더 많은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이로움 상품권은 기본적으로 유효기간이 빠른 순으로 차감되나, 사용자 설정을 변경한 경우에는 앱 '전체메뉴→상품권→우선결제 상품권 설정'에서 '유효기간 빠른 상품권부터 차감' 항목이 선택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익산시, 에너지 소득모델 '햇빛소득마을' 본격 시동 태양광 발전 수익으로 마을공동체 지속가능성 높이는 지역발전 모델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마을 소득을 창출하고 에너지 자립을 실현하는 '햇빛소득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햇빛소득마을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공동체가 태양광 발전 사업에 참여해 발생한 수익을 지역에 환원하는 주민 참여형 에너지 사업이다. 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마을공동체 운영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넘어 에너지 기본소득 실현을 지향하며, 인구감소지역과 농촌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는 사업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 합동 현장지원단'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현장지원단에는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익산지사 △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 등이 참여해 인허가, 계통 연계, 전기 안전, 입지 검토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 지원을 맡고 있다. 아울러 농촌활력과와 경제산업과 등 관련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해 대상지 발굴, 주민 참여 지원,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 전 과정에 걸쳐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마련했다. 실제 익산시는 지난 21일 부시장 주재로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기관별 추진 현황 공유 △계통 연계 및 전력 수용성 검토 △전기 안전관리 △저수지 활용 가능성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참석 기관들은 실무 중심 협력을 통해 사업 구체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와 현장 점검을 통해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소하고,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함께하는 현장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사업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며 “햇빛소득마을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성공 모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공공승마장에 새 생명…3대 포니 가족 탄생 5월 5일 어린이날 행사서 공개, 어린이 참여 이름짓기 현장 투표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공공승마장에 새 생명이 태어나며 봄날의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시는 공공승마장에서 생활하는 미니어처 포니 '코코'와 '포롱이' 사이에서 건강한 수망아지 한 마리가 태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5월 5일 공공승마장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탄생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다. 이날 망아지를 처음 공개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망아지 이름을 정하는 현장투표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망아지 탄생은 포니 3대 가족이 한 승마장에서 함께 생활하게 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아빠 말인 '포롱이'는 2023년 익산 공공승마장에서 엄마 '아롱이'에게서 태어난 망아지로, 늠름하게 성장해 새끼를 둔 아빠가 됐다. 이에 따라 할머니 '아롱이', 아빠 '포롱이', 아들 망아지까지 포니 3대가 한 가족을 이루게 됐다. 새로 태어난 망아지는 약 11개월의 임신 기간을 거쳐 지난 19일 건강하게 태어났으며, 출산 직후 스스로 일어설 정도로 강한 생명력을 보였다. 현재는 엄마 말 '코코'의 보살핌 속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있다. 시는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승마장을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따뜻한 봄날 승마장에 찾아온 귀한 생명이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망아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적의 사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과대포장 특별점검…자원 낭비 줄인다 23일, 대형 유통매장 중심 유관기관 합동점검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 및 소비자 불편 예방에 나섰다. 시는 23일 전북도,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대형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과대포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중동 지역 분쟁에 따른 석유화학 원료 수급 불안정에 대응하고, 불필요한 포장재 사용을 줄여 자원 낭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부터 대형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집중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5월 8일까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점검 대상은 음식료품·화장품·잡화류·전자제품 등 일상생활에서 소비가 많은 제품으로 △품목별 포장공간 비율(10~35%) △포장횟수(1~2회 이내)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시는 특별점검 기간 이후에도 폐기물 감축과 환경오염 저감, 소비자 불편 해소를 위해 과대포장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 증가로 소비자 부담을 높일 뿐 아니라 자원 낭비와 폐기물 발생 등 환경문제를 유발한다"며 “유통업체들의 자발적인 포장재 사용 감축 노력과 친환경 포장 문화 확산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행정 부담 Ease 학교 지원 Raise 2026 교사 행정업무 경감 협의체 출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행정업무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고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2026년 교사 행정업무 경감 협의체'를 4월부터 공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업무 경감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교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한 업무 수행 개선 및 신규 업무 발굴"을 목표로 하며, 초·중등 교장·교감, 교무·연구·생활·정보·과학·체육·평가부장, 보건·특수교사 등 총 21명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협의체는 4월부터 12월까지 정기회의와 수시회의를 포함해 총 8회 운영되며, 학교 지원 업무 현황 분석, 문제점 도출, 행정업무 경감 방안 발굴, 상·하반기 성과 분석 등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첫 회의에서는 자체 기획·제작한 AI 음성 기반 부서 홍보 영상을 공개하였다. 한국어뿐만 아니라 원어민 교사와 다문화 가족 교육공동체에게도 교육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영어로도 제작했다. 영상은 2026년 익산교육지원청 학교업무경감 4분야 29개 지원사업을 시각·청각적으로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디지털 기반 교육행정의 방향성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교사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것은 교육지원청의 중요한 책무"라며 “이번 협의체가 현장의 목소리를 정확히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업무경감 정책을 만들어가는 중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학교업무지원센터는 이번 협의체 운영을 기반으로 2026년 한 해 동안 학교 요구를 반영한 신규 경감 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 홍보 콘텐츠 확대, 업무경감 정책 고도화 등을 통해 학교 현장의 체감도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다. 하림, 김제사료공장 'CAPA UP 20%' 증설 기공식 개최… 고품질 사료 안정적 공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김제사료공장에서 사료 생산 및 저장 능력을 대폭 향상시키는 'CAPA UP 20%' 증설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고 23일 밝혔다. 하림 사료사업부는 불안정한 외부 환경과 환율 및 국제 곡물 가격 변동성 속에서도 사육농가와의 상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 그동안 제품 생산 및 저장 능력이 부족해 선행적인 사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현장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이번 설비 투자의 핵심은 김제와 정읍 사료공장의 생산 및 저장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데 있다. 우선 김제사료공장의 제품 저장 빈(Bin) 용량을 기존 600톤에서 1300톤으로 700톤가량 대폭 늘리고, 정읍사료공장 3호기 라인에는 펠렛기 1기를 병렬로 추가 설치하여 제조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존에 0.7일분(1400톤) 수준에 머물러 안전재고 확보가 어려웠던 저장 능력을 1.05일분(2100톤)까지 끌어올려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일일 생산능력 역시 기존 1760톤에서 2112톤으로 확대함으로써 하루 평균 2000톤에 달하는 출고 물량을 원활하게 소화하고 공정 내 병목현상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림은 이번 증설을 통해 충분한 설비 정비 시간을 확보함으로써 제조 품질 지표를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사료요구율(FCR)을 0.006 개선하는 등 실질적인 품질 향상을 이끌어낼 방침이다.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성공적인 증설 완공을 통한 사육농가와의 상생도 중요하지만, 공사 진행 과정에서 현장의 안전이 무엇보다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현장 예방과 작업자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후보,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 뒷받침하겠다" 23일 국회서 개최된 민주당 광역단체장 합동 기자간담회 참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원택 더불어민주당 전북도지사 후보는 23일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둬 이재명 정부의 성공적인 국정 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자 합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실질적인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은 민주당의 변함없는 핵심 가치"라며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 또한 “새만금 SOC 조기 완결과 피지컬AI 수도 조성, 케이컬처와 케이푸드 육성, 농생명식품 바이오 분야 특화 등 전북 발전에 적극 관심을 가져달라"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날 간담회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원팀(One-Team)'으로 뭉쳐 민생 회복과 균형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여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간담회에는 이 후보를 비롯해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 박찬대 인천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 등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참석해 민주당 원팀의 위용을 과시했다. 이 후보는 “지금 도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화려한 수사가 아니라 내 삶의 문제를 해결해 주는 일 잘하고 유능한 도지사"라며 “위축된 민생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의 지갑을 채우는 체감경제 실현을 도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북의 미래 비전과 관련해 “지방소멸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전북의 기초 경제력(펀더멘털)을 탄탄하게 만들어야 한다"며 “그 핵심 성장 동력인 새만금을 신속하게 완성해 대한민국 미래 첨단산업을 견인하는 최전방 전초기지로 우뚝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후보, 교사·행정실 책임·업무 분리로 부담 완화 시설 민원·공사 등 전문관리 체계로 전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학생 수는 줄고 노후시설은 늘어나는 전북교육 현장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연기관 형태로 '전북교육시설 관리단' 설립 공약을 제시했다. 23일 이 예비후보는 학교시설과 안전, 에너지를 통합 관리하는 '전북교육시설 관리단'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교육 현장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절감 재원을 수업에 재투자하는 구조이다. 그는 “교사와 행정실이 시설 민원과 공사 관리까지 떠안아 온 것은 교육의 본질을 벗어난다"며 “도교육청의 그린스쿨·ESG와 진로·산업 연계 정책을 뒷받침하는 '시설·에너지·안전 허브' 구축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도내 학생 수는 2020년 21만 명대에서 2030년 13만 명대로 감소할 전망이다. 현재의 분산된 시설·에너지 관리 체계는 일선 학교 현장의 안전과 효율, 예산절감은 물론 교사 업무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관리단은 학교별로 분산된 기능을 통합해 ▲24시간 긴급출동 및 유지보수 ▲전문 인력의 정밀진단 ▲시설 개방에 따른 민원·보안 업무 전담 등의 체계를 구축하고, 교사가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매년 학교 환경개선, 에너지·ESG, 디지털 인프라 등 시설 관련 예산이 수백억 원 규모로 집행되고 있다. 이처럼 분산 관리로 공사와 유지보수가 적기에 이루어지지 못하고, 교사와 행정실이 시설 민원과 공사 관리까지 떠안고 있다. 이번 공약의 눈에 띄는 점은 철저한 경제성 분석이다. 학교시설 보수 주기의 통합 관리와 대규모 묶음 발주, 에너지 효율화 사업(LED·태양광 등)을 통해 연 60억~100억 원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북교육시설 관리단은 전북도교육청 산하 출연기관 형태로 설립된다. 본부는 기획·안전·에너지·디지털·정보시스템을 맡고, 시·군 단위에는 권역별 시설관리센터를 두는 구조로 운영된다. 관리단은 안전·유지보수와 시설·에너지 통합 관리 등을 맡고, 교육감 임기 내 1~3단계 로드맵에 따라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단계별로는 ▲1단계 100개교 ▲2단계 350개교 ▲3단계 전 학교 전환의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가 역점을 둔 '학교복합플랫폼'(학교시설의 지역사회 개방)을 실현할 핵심 엔진이다. 관리단이 보안과 청소, 시설 운영을 책임짐으로써 학교 개방에 따른 학교 측의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예비후보는 “학교를 지역사회와 함께 사용하는 거점으로 전환하고, 지자체 협력을 강화해 시설투자를 확대하겠다"며 “전북 학교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을 갖춘 교육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남호 전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전북 남원 출생으로, 전주고와 서울대(학사·석사·박사)를 졸업하고, 전북대 총장과 거점국립대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전북연구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안동·예천, 민생 안정과 문화·돌봄 인프라 확충 나서

◇안동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 접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중동발 위기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을 오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국민 부담 완화 대책에 따른 것으로, 1차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다. 지원 금액은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에게 60만 원,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에게는 5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가운데 신청자가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전용 온라인 앱을 이용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2026년 3월 30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안동시인 대상자에게 주어진다. 거주불명자는 전국 어느 지방자치단체에서나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은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2008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미성년자는 주민등록 세대주가 신청하고 지급받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송강미술관, 별빛 아래서 만나는 팝아트 공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송강미술관은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미술관 야외공연장에서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 「별 헤는 미술관 – 예술의 시대Ⅴ」 다섯 번째 무대인 '팝아트, 대중예술의 시작'을 연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지원하는 2026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지역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야간 문화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다. 공연은 20세기 이후 대중문화와 순수예술의 경계를 허문 팝아트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앤디 워홀과 로이 리히텐슈타인으로 대표되는 팝아트의 흐름을 바탕으로, 일상 속 이미지와 대중음악이 예술로 확장되는 과정을 음악과 해설로 풀어낸다. 무대에는 버클리 음악대학 출신 재즈 피아니스트 송준서가 이끄는 '송준서 트리오'가 오른다. 재즈와 팝, 클래식을 넘나드는 레퍼토리를 통해 익숙한 명곡을 새롭게 해석하고, 즉흥성과 앙상블이 어우러진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중간에는 팝아트의 개념과 작품 세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미술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관객들은 음악 감상과 현대미술 이해를 동시에 경험하는 융합형 문화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송강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융복합 예술 프로그램"이라며 “시민들이 익숙한 음악을 통해 현대미술을 보다 가깝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마감 이후에는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하반기 본격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 24일 예천읍 동본리 일원에서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식을 열고, 출산·양육 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창배 부군수, 강영구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예천군 공공산후조리원은 총사업비 110억 5500만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426㎡, 연면적 1573.75㎡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행정사무실과 세미나실, 식당, 프로그램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산모실 12실과 신생아실이 마련됐다. 예천군은 2022년 사업에 착수한 뒤 부지 매입, 설계공모, 착공 절차를 거쳐 올해 4월 준공을 마쳤다. 상반기 중 장비 구축을 완료한 뒤 의료법인 서준의료재단 예천권병원이 운영을 맡아 시범 운영을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 인프라다. 특히 민간 산후조리시설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에서 공공 돌봄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천군은 공공산후조리원을 보건소, 육아지원 정책과 연계해 산후 회복부터 초기 양육까지 이어지는 통합 돌봄 거점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의 출발점"이라며 “경제적 부담은 낮추고 돌봄의 질은 높여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교육감·안동시장·영주시장 선거전, 공약·논란 속 본격 가열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공약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지역 상점가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해 '1전통시장·1상점가 특화사업'과 신·구시장 공동주차장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를 시민 생활의 기반이자 지역 경제의 핵심 축으로 보고,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상권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8기 동안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특례보증 이차보전, 전통시장 시설 개선, 안동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직거래 장터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소비 기반을 넓혀왔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는 음식의거리뿐 아니라 문화의거리, 남서상점가, 옥동, 용상시장 등으로 특화사업을 확대해 상권별 축제와 콘텐츠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특정 상권 한 곳에 의존하는 방식이 아니라, 여러 상권이 함께 활력을 만드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신시장과 구시장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공동주차장 조성도 추진된다. 해당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했으며, 약 150면 규모의 지상주차장 조성이 계획돼 있다. 권기창 예비후보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살아나려면 결국 방문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콘텐츠가 필요하다"며 “안동만의 문화적 색깔을 담은 상권 활성화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김상동 예비후보 기자회견장 사용 불허 논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측의 기자회견실 사용을 불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교육감 선거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김상동 예비후보 캠프는 오는 27일 경북교육청 기자회견실에서 김준호 전 국장 등 교육계 전직 고위 인사들이 참여하는 지지 선언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캠프 측은 사전에 실무 부서와 장소 사용 협의를 마쳤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행사 일정이 언론을 통해 알려진 뒤 경북교육청 소통협력관실이 정치적 중립을 이유로 대관 불가 입장을 통보하면서 반발이 커졌다. 김 후보 측은 이번 결정이 단순한 시설 사용 제한을 넘어 상대 후보 활동을 행정적으로 제약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특히 현직 교육감이 차기 선거의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에서, 교육감 직속 부서가 상대 후보 측 행사를 제한한 것은 공정성 논란을 피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김상동 예비후보 캠프 관계자는 “현직 교육감의 영향력 아래 있는 조직이 상대 후보의 지지 선언을 막는 것은 교육 행정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이미 언론에 공개된 일정을 행정력으로 제지한 것은 도민의 목소리를 억누르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 “힘 있는 여당 시장으로 실용 행정 펼치겠다"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영주시장 예비후보는 영주 발전 전략의 핵심 방향으로 '실용주의'를 제시하며 민생과 지역 경제를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우 예비후보는 이념적 구호보다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정책이 중요하다며, 영주에 돈이 돌고 시민 삶이 편해지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5대 실용주의 핵심 정책으로 경제, 복지, 농업, 주거, 행정 분야의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경제 분야에서는 영주형 첨단 베어링·수소 국가산단 조기 완성을 약속했다. 대기업 협력사 유치, 수도권 기업 이전 인센티브, 지역 대학과 연계한 산단 맞춤형 학과 신설, 청년 채용 확대 등을 통해 일자리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농민 기본소득과 아동·청소년 수당을 영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소비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저상버스와 실버택시 지원 확대,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등을 통해 복지를 지역경제와 연결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데이터 기반 농산물 유통 플랫폼 구축, 공공 배달앱과 직거래 플랫폼 강화, 스마트팜 보급,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제시했다. 주거 분야에서는 빈집과 폐건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예술 공간 조성, 에너지 자립 마을 추진 등을 공약했다. 행정 분야에서는 시장 직속 민원 즉시 처리반을 운영해 도로 파손, 가로등 고장 등 생활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읍면동 현장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는 현장 시장실을 정례화하겠다고 밝혔다. 우창윤 예비후보는 “힘 있는 더불어민주당 여당 시장으로 중앙정부와 협력해 예산을 확보하고,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만들겠다"며 “영주의 가능성을 현실로 바꾸는 시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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