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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개최한 '2026 장자호수 벚꽃마실'이 시민의 높은 관심과 적극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화창한 날씨와 만개한 벚꽃이 어우러지며 총 2만5000여명이 현장에 들러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축제가 열린 장자대로 일대와 장자호수공원 벚꽃길은 방문객에게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했으며,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펼쳐진 거리 공연과 행진 공연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축하공연 등 주요 프로그램도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축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문화 접근성 확대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였다. 구리시는 국가유공자-노인 등 20여명을 축하공연에 초청해 무대 바로 앞 귀빈석을 마련했으며, 인사말을 전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조성했다. 아울러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통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은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일상에서 문화적 활력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4일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축제를 함께 즐겨준 방문객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시민 일상에 스며드는 특색 있는 문화 프로그램 '남양주 문화요일'을 본격 운영한다. 문화요일은 수요일에 문화 프로그램을 집중 배치해 시민 누구나 생활권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실질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공공전시시설 무료 관람을 비롯해 영화 상영, 소규모 공연,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연계해 남양주시는 시민 문화 체감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다산아트홀 '마티네 콘서트' △리멤버 1910의 'SAC ON SCREEN' 등 고품격 작품으로 마련됐다. 펀그라운드 오남 '수요영화관', 남양주시립박물관 전시 연계 체험 '열두 달 세시풍속' 등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매주 수요일 운영해 어린이부터 청소년, 노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게 구성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14일 “문화는 시민 삶을 풍요롭게 하고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토대"라며 “남양주 문화요일을 통해 문화 향유 체감도를 높이고 남양주만의 차별화된 문화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공공문화시설 특화 프로그램을 내실화하는 한편, 민간 문화공간 발굴 보조사업을 통해 '남양주 문화요일'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다양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일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자유롭게 접하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14일부터 23일까지'2026년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는 5월4일부터 8월22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인문-음악-무용-미술 분야 총 29개 강좌로 구성된다. 인문 아카데미는'미술로 읽는 인간 이야기'를 주제로 갤러리 전시 해설과 영화 속 이미지에 담긴 철학을 탐구하며, 예술-영화-클래식-미술 작품을 통해 예술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비추는지 살펴본다. 음악 아카데미는 바이올린, 통기타, 드럼, 우쿨렐레, 발성교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강좌로 구성됐으며, 무용 아카데미는 진도북춤과 살풀이춤 등 전통 무형유산을 비롯해 필라테스, 요가, 라인댄스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술 아카데미는 연필화, 수채화, 유화, 채색화-민화, 한국화, 디지털 사진 등으로 구성돼 시민의 미적 감각과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14일 “평촌아트홀 아카데미가 시민에게 일상에서 특별하고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예술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수강 신청은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장르별로 우선 접수하며, 18일부터 23일까지는 모든 강좌에 대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과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올해 1분기 지역 생산품 등 우선 구매 추진 실적을 집계한 결과, 공사 분야에서 43억1800만원 중 41억5100만원을 관내 업체가 수주해 수주율 96%를 기록했으며, 읍-면의 관내 업체 수주율도 평균 90%로 높은 성과를 보였다. 2022년 '양평군 지역기업 생산품 등 우선구매 규정' 제정 이후 양평군은 지역기업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마련을 위해 매월 △우선 구매 협조 공문 시행 △분기별 실적 보고회 개최 △지역기업 홍보 행사 운영 등 다양한 시책으로 공공부문의 지역 생산품 구매 확대를 지속 추진해 왔다. 1분기 전체 추진 실적을 보면, 총 548건 96억3900만원 규모의 계약 중 관내 업체와 374건, 66억4500만원 상당을 계약해 금액 기준 총 69%의 관내 수주율을 기록했다. 이는 양평군이 지역업체 우선 구매 문화 확산과 행정 전반 정착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관외 업체 선정 사유로는 관내 생산업체 부재, 최저가 계약, 특허 제품 구매, 입찰 계약, 조달구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물품 분야는 지역 제조업체 수와 품목 다양성 부족이 낮은 수주율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양평군은 앞으로 공사-용역-물품 구매 계획 수립 단계부터 관내 기업과 제품을 우선 반영하고, 설계 단계에서도 지역 생산품 활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조달 물품 구매 시에도 지역기업 등록 제품을 우선 확인해 발주하도록 전 부서 협조체계를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최근 중동전쟁 긴장 고조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지역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지역 생산품 우선 구매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공공 구매를 지속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이달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2026년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단편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 공모전 주제는 '화해'로, 갈등을 넘어서는 소통과 치유의 순간을 담은 창의적인 단편영화를 모집한다. 대한민국 거주자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 분야는 2021년 이후 제작된 15분 이내 단편영화로 장르와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종 5편의 작품에는 총 100만원 상금이 수여되며, 선정작은 '제2회 양평징검다리영화제' 개막식에서 공식 상영된다. 또한 선정된 감독과 제작팀은 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관객과 직접 소통하며 캠핑형 영화제의 특별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부대행사 참여 기회도 제공된다. 이번 영화제는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경기 소규모 영화제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양평을 대표하는 영화제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공모 요강 및 신청서 양식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 또는 양평군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군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026년 양평군 올해의책'과 연계한 독후 작품을 4월20일부터 6월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독후 작품 모집은 '2026년 양평군 올해의책'을 읽고 느낀 점을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고, 독서를 통한 공감과 소통 기회를 확대해 관내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분야는 △아동-청소년 독후감 쓰기 △아동-청소년 독후화 그리기 △온라인 짧은 서평 쓰기 △필사 쓰기 등으로 구성되며 학생뿐 아니라 일반 성인도 참여할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4일 “이번 독후 작품 모집이 군민이 함께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군민이 참여해 책을 통해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공감을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군 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양평군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 울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대표 문화공연 '2026스테이지 하남!'이 오는 25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오픈 공연을 열고 올해 운영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스테이지 하남!은 '이제 K-컬처 중심은 하남'이란 주제로 4년째 추진 중인 하남시 대표 문화사업으로, 2023년 이후 누적 관람객 10만 이상을 기록하며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버스킹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오픈 공연은 오후 5시30분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6시 본공연이 진행되며, 현장 공연과 함께 유튜브를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예정돼 있어 더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날 공연 사회는 하남시 대표 버스커 '위아위안'이 맡아 무대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은 미사동 관내 청소년으로 구성된 '고일태권도팀'이 에너지 넘치는 마샬아츠 퍼포먼스로 선보인다. 본공연은 다이내믹한 타악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호레이'가 무대 포문을 연다. 이어 하남시 버스커로 활동 중인 여성 듀오 밴드 '오모'가 K-팝 무대를 선보이고, 관내 청소년으로 이뤄진 '레인보우'가 신나는 K-팝 댄스로 공연 열기를 끌어올린다. EDM과 브라스 사운드를 결합한 퍼포먼스 팀 '디퍼'가 색다른 관악 무대를 선사하며, 마지막 무대는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이자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인 여성 래퍼 키썸이 개성 넘치는 무대와 에너지로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스테이지 하남!은 작년보다 시민 자율 버스커 참여를 확대하고,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공연을 강화했다. 특히 5월 가정의달에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마임, 마술, 코믹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운영해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교욱 하남문화재단 대표는 14일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하남시가 버스킹과 거리문화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스테이지하남!은 오는 25일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미사, 원도심, 감일, 위례 등 하남시 곳곳에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한편 2026하남뮤직페스티벌 '뮤직人The하남'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하남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조째즈, 김현정, 선예, 조권, 도시아이들, 버저비터 댄스팀, 음악제작소WeMu 등 실력파 뮤지션이 출연하는 17일 공연은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뮤지컬 배우 이건명과 글로벌 아이돌 피프티피프티, 김연우, 임창정, 김연자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가 출동하는 18일 공연은 티켓 소지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다. 18일 공연은 사전 예매가 조기에 마감되는 등 벌써부터 시민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와 용주사 회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와 같은당 추미애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4일 화성시 용주사에서 성효 큰스님(주지) 등 불교계 인사들과 만나 지역 발전과 민생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두 후보는 화성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을 공유하며 후보간 협력 의지를 확인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추 후보는 이날 “용주사는 중요한 시기마다 찾았던 곳"이라며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해야 한다는 마음을 다잡는 장소"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보는 “시장과 군수가 시군민을 위해 일하는 과정에서 효율적으로 행정이 추진되도록 하는 것이 도의 역할일 것"이라며 경기도와 시군간 행정시스템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정 후보는 “지난 4년간 화성특례시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들이 중단없이 추진되고 완성해야 할 시기"라며 “화성의 발전이 곧 경기도의 발전으로 이어지므로 경기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경기도 발전과 화성시 발전을 위해 공동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 후보는 같은날 동탄수질복원센터에 마련된 파크골프장을 방문, 동호인들과 함께 현장을 들러보고 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은 파크골프 대중화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로 파크골프장을 대폭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후보는 이날 파크골프 동호인들과의 간담회에서 “남양 봉담 등 4개 구청별로 파크 골프장 54홀을 마련하고 관리동 휴게공간 주차장 등이 구비된 전국대회 표준규격을 마련하겠다"면서 “이를 토대로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 동호인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는 이어 “파크골프장을 건립할 수 있는 장소만 확보되면 시민의견을 수렴해 불편함이 없도록 여건 개선에 힘 쓰겠다"며 동호인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며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앞서 파크골프 동호인들은 “화성특례시 대표선수를 선발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이 없다"며 “대표선수 선발과 육성 등을 위한 새로운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시에는 수질복원센터에 18홀, 향남읍 오음공원에 9홀 규모 등 2곳의 파크골프장이 운영중이며 우정읍 매향리에는 36홀 규모로 신규 건설을 추진중이다. 한편 정 후보는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로 결정된 뒤인 지난 13일 첫 일정으로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민의견을 경청하고 중단없는 화성 발전을 위해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의 현충탑 참배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김태형 이홍근 박진영 이진형 경기도의원, 위영란 배현경 이계철 최은희 김상균 유재호 장철규 이용운 화성시의원, 배강욱 당대표 특보, 조승문 (전)화성시 제2부시장, 엄정룡 (전)시의원 등 30여명이 동행하며 뜻을 함께 했다. 정 후보는 “권력보다는 시민을, 말보다는 실천을 통해 화성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도시로 성장할수 있도록 시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정 후보는 이어 “이번 경선 결과는 시민과 당원 동지들의 뜻이 모여 이루어진 결과"라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본선에서도 받드시 승리해 중단 없는 화성시 발전을 위해 매진 하겠다는 것을 시민들께 약속 드린다"고 강조했다. 배정수 의장은 “단체장에 따라 지역 발전이 바뀔 수 있다"며 “당원들이 한마음 한뜻의 원팀으로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시민들과 함께 화성 발전에 공동 노력하자"고 말했다. 정 후보는 또 사통팔달의 30분 이동 시대를 열어줄 동인선(동탄~인덕원) 공사 현장을 방문, 관계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의지를 피력했다. 동인선은 2024년 착공돼 2029년 개통 목표이며 안양 인덕원에서 수원~용인서천을 거쳐 기산반월~능동~반송~동탄역에 이르는 총연장 39㎞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가족들과 함께하는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어린이날 해남에서 만나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공룡박물관에서 5월 2~5일 제4회 해남공룡대축제가 열린다. '공룡이 살아있다! 해남공룡대축제'를 주제로 열리는 올해 해남공룡대축제는 국내최대 규모 공룡전문박물관인 해남공룡박물관 일원에서 공룡의 세계로 떠나는 신나는 시간여행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된다. 지난해 3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13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룬 해남공룡대축제는 올해는 어린이날을 포함한 황금연휴 기간 4일간으로 축제 기간을 연장했다. 올해는 어린이들이 공룡의 세계를 직접 만나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해 더욱 풍성하고 재미있는 축제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움직이는 공룡 조형물과 로봇 공룡이 행사장을 누비며, 축제장을 1억년전 공룡세계로 안내한다. 티라노사우루스와 딜로포사우르스 등 움직이는 공룡과 로봇공룡이 박물관 거리를 오가며, 관람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와함께 지난 축제에서 가장 인기가 좋았던 어린이 맞춤형 캐릭터 공연이 매일 마련된다. '캐치! 티니핑 캐릭터 싱어롱쇼'와 '베베핀 캐릭터 싱어롱쇼'가 매일 2차례 펼쳐진다. 축제 첫째날인 2일에는 야간 개장도 함께 이뤄져 공룡 k-팝 댄스와 가족음악회가 열리고, 야간에는 공룡 드론쇼도 공룡 세계의 하늘을 물들일 예정이다. 이밖에도 어린이들이 공룡을 가까이서 보고, 만지며, 화석을 발굴하는 체험존을 비롯해 공룡박물관 곳곳을 둘러보며 공룡의 생태에서 멸종까지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 담긴 여정을 함께하는 공룡발자국 탐험대가 하루 3차례 운영된다. 축제의 주무대인 잔디광장에서는 버블, 벌룬, 서커스, 마술 등 온 가족이 함께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회전그네와 레일열차, 에어바운스 등 공룡 어린이 놀이터가 운영되며, 공룡 코스튬 체험, 즉석 사진 촬영, 미디어 스케치 체험 및 공룡 관련 만들기 체험 10종 등도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축제기간 동안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안전요원이 상주해 각종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축제기간 입장료는 무료이다. 어르신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함께 높여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추진중인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바우처카드 지원사업이 이용자 증가와 함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80세 이상 기초연금 대상자에 대해 2022년 1월 목욕 및 이미용 할인권 지원을 시작, 2023년 7월부터는 연 4만2000원 상당의 카드형 바우처로 전환됐다. 바우처카드 도입 이후 이용 편의성과 정산 절차가 개선되어 가맹점 가입이 점진적으로 증가하면서 현재 총 131개소(목욕업 5개소, 이미용업 12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이용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22년 6103명에서 2026년 4월 기준 6873명으로 꾸준하게 늘고 있어, 어르신들의 높은 만족도와 수요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바우처카드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위생 관리 및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가맹점 가입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우처카드 발급 및 가맹점 가입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지참해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된 바우처카드는 해당연도 12월 2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완도 망남, 신지 동고, 금일 관문 생활권 활력 도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 신 활력 증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어촌 활력 제고를 위한 '어촌 뉴딜 300'의 후속 사업으로 2023년 완도읍 망남 생활권, 2025년 신지면 동고 생활권에 이어 2025년 말 금일읍 관문권이 공모에 선정되어 총 3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개소당 100억 원이 투입되며 항만 정비와 생활 시설 확충, 주민 복지 공간 등을 조성하며,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거쳐 착공, 준공까지 4개년간 추진된다. 완도읍 망남 생활권(2023~2026)은 올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어항 시설 개선과 어촌 스테이션 조성, 소프트웨어 사업 추진을 골자로 올해 초 기본 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9월까지 실시설계 마무리, 10월에 착공할 계획이다. 신지면 동고 생활권(2025~2028)은 폐교를 활용한 돌봄 센터 리모델링 및 공동 생활 홈 조성, 어항 시설 정비, 주민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을 담은 기본 계획을 수립 중이다. 기본 계획 수립은 7월 승인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일읍 관문권역(2026~2029)은 일정·화전 마을을 중심으로 경로당 조성 및 복지회관 리모델링, 거점 공원 조성, 마을 안길 정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과 어항 정비 사업 등 예비 계획을 바탕으로 5월 기본 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활 거점 조성 및 주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등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7개 대형 유통업체, 생산과 가공 현장 방문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판로 확보, 유통망 확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형 유통업체와 수출업체 관계자들을 초청해 진도 농수산물의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소개하는 홍보 여행(팸투어)을 이틀간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수산물의 판매망을 확보하고 수출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이며, GS리테일 등 국내의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와 수출업체 관계자 12명이 참여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수한 진도 농수산물의 생산, 가공 현장을 둘러보면서 왜 진도가 청정지역인지 느껴보고, 많은 진도 농수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참여자들은 전복양식 현장과 울금, 김, 전복 등을 가공하는 시설을 방문해, 농수산물의 생산과 가공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또한, 진도북춤을 체험하고 진도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진도의 훌륭한 문화유산을 경험했다. 참여자들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진도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는데, 소비 촉진이 필요한 전복을 활용해 전복파스타 등의 간편식을 개발하여 전복을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한 수산물로 만들어보겠다는 의견 등이 있었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정지역인 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의 매력을 널리 홍보하고,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상생을 강화하는 등 유통망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맥도날드, BGF리테일, 피자알볼로 등과 협업해 진도대파버거, 곱창김삼각김밥 등의 제품들을 만들어 인기리에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통해 진도 농수산물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재가암 행복 더하기' 사업,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역할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암 예방과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암 환자 관리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홍보요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보요원에는 재가암환자와 가족 30명이 위촉됐으며, 앞으로 홍보요원들은 암 예방 수칙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검진의 참여를 독려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 행복 더하기' 사업을 통해 암 경험자와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라며, “홍보요원들이 지역사회의 건강지킴이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암을 예방하고 재가암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며, 발굴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구미에 반도체 팹 유치”…김장호, 5산단 완성형 반도체 생태계 공약

“특화단지 넘어 제조공장까지 유치"… 전력·용수·부지 강점 내세워 “구미는 대한민국 반도체 출발점"… 소 부장 집적·인력 기반도 강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장호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반도체 제조공장인 '팹(Fab)' 유치를 핵심 공약으로 내걸며 구미를 완결형 반도체 산업도시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14일 “21세기 산업의 쌀은 반도체"라며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에 이어 반도체 팹을 반드시 구미로 유치해 국가5산단을 채우고 완벽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3년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 성과를 바탕으로, 이제는 실제 생산시설까지 끌어들여 구미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팹은 반도체 칩이 실제로 생산되는 초정밀 제조시설로, 장비·소재·부품 산업 전반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핵심 인프라다. 김 예비후보는 구미의 산업적 상징성도 부각했다. 그는 “구미는 대한민국 반도체 역사의 첫 페이지를 쓴 도시"라며 “구미산단 1호 기업인 한국도시바(현 KEC)가 트랜지스터를 생산하면서 국내 반도체 산업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어 “1970년 박정희 대통령이 직접 공장을 찾을 만큼 구미는 국가 반도체 산업의 전략 거점이었다"며 “반도체 팹이 다시 구미로 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입지 경쟁력도 전면에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반도체 기업이 와야 할 곳은 이미 정해져 있다. 바로 구미"라며 “세계적으로도 생산거점 분산이 흐름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용인 클러스터는 전력 확보와 용수 공급 측면에서 구조적 부담이 있는 반면, 경북은 전력 자립도 전국 1위 수준이고 구미 역시 대규모 산업용수 공급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삼성SDS와 퀀텀일레븐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결정 역시 구미·경북의 전력·용수 인프라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구미가 반도체 생산기지로서 충분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는 점을 입증하겠다"고 말했다. 구체적인 유치 기반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 측에 따르면 구미에는 총 203만 평 규모의 즉시 공급 가능 부지가 확보돼 있다. 구미 국가5산단 2단계 168만 평을 비롯해 장천 일반산단 30만 평, 클린룸·154㎸ 전력 인입·폐수처리시설 등이 갖춰진 L사 유휴부지 5만 평 등이 대표적이다. 전력과 용수 여건도 강조했다. 경북의 전력 자립도는 228% 수준이며, 연간 여유 전력은 5만6031 GWh에 달한다는 게 김 예비후보 측 설명이다. 구미 역시 취수 가능량 대비 용수 사용률이 31% 수준에 그쳐 대규모 팹 가동에도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인력과 산업 기반도 장점으로 꼽았다. 금오공대 등 관 내외 12개 대학의 반도체 특성화 학과와 연계한 인력 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고, SK실트론·LG이노텍·매그나칩 등을 비롯한 반도체 소 부장 기업 344개 사가 집적돼 있어 지방 후보지 가운데 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김 예비후보는 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 지원 방안도 내놨다. 그는 “반도체 팹 투자 시 현금 지원 인센티브를 마련하고, 투자 결정 즉시 패스트트랙 인허가 일원화와 전담 PM 제도를 가동하겠다"며 “사전종합진단 패키지를 통해 투자 전 주기를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민선 8기 동안 추진해온 반도체 생태계 조성 성과도 강조했다. 구미시는 2023년 7월 비수도권 유일의 반도체 소재·부품 특화단지로 지정됐고, 2025년 12월에는 구미·광주·부산을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 벨트에 포함됐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장비 챔버용 소재·부품 테스트베드, 첨단 방위산업용 시스템반도체 부품 실증기반, 반도체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첨단반도체 연구단지 조성 등 총 1,363억 원 규모의 인프라 사업도 추진해왔다. 김 예비후보는 “1969년 구미에서 처음 싹튼 대한민국 반도체의 씨앗이 2023년 특화단지 유치로 꽃을 피웠다"며 “이제는 반도체 팹 유치로 화룡점정을 찍고, 구미를 대한민국 반도체의 심장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 측은 민선 8기 재임 기간 방산 혁신 클러스터, 반도체 특화단지, 기회 발전 특구 등 6대 국책사업 유치와 16조 원대 투자 확보, 예산 2조 원 시대 진입, 축제·관광 활성화 성과 등을 함께 부각하며 행정 추진력과 기획력을 강조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주시-대구달서구-대구대-대구도시개발공사-신용보증기금-대구경북병무청

◇경주시, 황리단길 공영주차장 '주말 만차'… 주차난 해소 '가시화' 894면 대규모 시설 관광객 수요 흡수… 도심 교통 혼잡 완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황리단길 공영주차장이 주말마다 대부분 만차를 기록하는 등 이용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주차장은 올해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으며, 지난 주말에도 전체 894면이 대부분 차량으로 채워졌다. 황리단길은 첨성대, 천마총 등 주요 관광지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 유입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따라 주차 공간 부족과 교통 혼잡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총사업비 245억 원을 투입, 사정동 일원에 대규모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사업은 2019년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를 시작으로 도시계획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추진됐으며, 지난해 5월 착공해 같은 해 12월 준공됐다. 현재 공영주차장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아울러 시내버스 순환 노선과 연계해 관광객 이동 편의성도 한층 개선됐다. 경주시는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황리단길 일대 주차 여건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도심 교통 혼잡 완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관광객 증가에 대응해 공영주차장을 조성한 만큼 실질적인 교통 분산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편의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달서구, '달달 연애·결혼·중매이야기' 공모… 결혼 친화 분위기 확산 앞장 초저출생 대응 일환… 전 세대 공감 스토리 발굴, 5월 22일까지 접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달달 연애·결혼·중매이야기' 공모 이벤트를 오는 5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연애와 결혼, 중매에 얽힌 따뜻한 사연을 공유함으로써 결혼의 긍정적 가치를 확산하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달콤한 연애 이야기 △따뜻한 결혼 이야기 △훈훈한 중매 경험 등 다양한 주제로 응모 가능하다. 특히 일상 속 진솔한 경험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 발굴에 초점을 맞춰 시민 체감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작품 가운데 우수작은 달서구 소식지 '희망달서'에 연재돼 지역사회에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기소개와 함께 50자 이상의 사연을 작성해야 한다. 응모는 1인당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5월 22일까지로, 세부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태훈 구청장은 “이번 공모가 결혼과 가족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결혼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대 중앙박물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8년 연속 선정 전국 대학박물관 최초 성과…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문화 플랫폼 역할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대학박물관 가운데 최초로 8년 연속(2019~2026)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대학이 보유한 문화·연구 자원을 활용해 국민에게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공예로 잇는 일상: WOOD & TIME(우드앤타임)'을 주제로 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대목칠공예전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전통 목칠공예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전시를 넘어 참여형 공예 체험을 중심으로 구성,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적 접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운영 기간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지역 주민과 교내 구성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별 맞춤형 체험 테마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백순철 중앙박물관장은 “지방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 공공문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 지역민의 삶에 문화적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 '에너지 절약 챌린지' 추진 국가 자원안보 위기 대응… 생활 속 절약 문화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14일 유니버시아드레포츠센터를 중심으로 직원과 회원이 공동 참여하는 '에너지 절약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의 선도적 역할을 기반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해 생활 속 에너지 절감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나의 실천이 유니를 바꾸고, 우리의 마음이 지구를 지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되는 이번 챌린지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주요 과제로는 △온수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낮추는 '샤워 시간 1분 단축' △센터 이용 시 요일별 5부제 참여 △엘리베이터 이용을 줄이고 건강 증진까지 도모하는 '4층 이하 계단 이용' 등이 제시됐다. 특히 다중이용시설 특성을 고려한 '탄력적 실내 온도 운영'을 병행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한편, 이용객들의 자발적 협조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사는 이번 챌린지를 단순한 일회성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시민 체감형 에너지 절약 운동으로 정착시킨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공공시설 이용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절약이 생활화되는 기반을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명섭 사장은 “국가적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기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에너지 절약 운동을 통해 위기 극복은 물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신보, '생산적 금융' 학술포럼 개최… 정책금융 효율성 제고 방안 모색 AI 등 첨단산업 지원 확대 강조… 학계·금융당국 한자리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정책금융의 효율적 운용과 '생산적 금융' 실현을 위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신용보증기금은 1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생산적 금융 실현을 위한 신보의 역할'을 주제로 학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정된 정책금융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2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세션에서는 '신보의 생산적 금융 추진 계획'을 주제로 미래 성장성이 높은 인공지능(AI)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 발굴과 지원 강화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이 제시됐다. 이를 통해 기술 중심 기업에 대한 선별적 보증지원 확대 필요성이 강조됐다. 이어진 2세션에서는 '소재·부품·장비 분야 경쟁력 강화 성과 분석'을 중심으로 기업 보증지원 효과를 공유하고, 정책금융 실무자와 학계 전문가들이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산업 경쟁력 제고와 연계된 정책금융의 역할 재정립이 주요 논점으로 부각됐다. 강승준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생산적 금융'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 아래 효과적인 보증지원 방향을 정립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보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 문경 사회복지시설 방문… 사회복무요원 격려 모범요원 표창·현장 애로 청취… “성실 복무 위한 근무환경 조성 중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임준모 청장이 사회복무요원 격려와 현장 소통에 나섰다. 임 청장은 14일 문경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시설장들과 환담을 갖고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모범 사회복무요원을 표창하는 한편, 복무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표창을 받은 문경시종합사회복지관 김정수 요원은 위급 상황에서 침착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어르신의 생명을 보호하는 등 시설 안전관리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흥덕종합사회복지관 이태호 요원은 사회복지학 전공자로서 복지관 운영 전반에 적극 참여하고, 어르신들의 고장 난 자전거를 자발적으로 수리해 이동 편의를 높이는 등 모범적인 복무 태도를 보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임 청장은 전창진 부관장과 김병윤 관장 등 시설 관계자들과의 환담에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소속감을 갖고 성실히 복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조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무 경험이 향후 사회 진출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복무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고, 국민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실무형 게임 인재의 산실’ 한아전 게임소프트웨어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 개시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게임소프트웨어전공이 2027학년도 예비 신입생을 맞이하기 위한 선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학교 측은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진학 설계 및 입학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14일 전했다. 이번 선발은 학생의 내신이나 수능 점수를 일절 반영하지 않고, 오로지 전공에 대한 적성과 열정만을 확인하는 '100% 면접 전형'으로 운영된다. 특히 일반 대학의 수시나 정시 모집 기간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는 별도 전형으로 진행되어, 게임 개발자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아전 게임학과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습득에서 벗어나 게임 기획의 기초부터 실제 프로그래밍과 개발에 이르는 전 과정을 깊이 있게 경험하며 학업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교수진의 밀착 지도 아래 운영되는 전공 동아리와 팀 단위 프로젝트는 실제 산업 현장과 유사한 제작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직접 만든 게임을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인 지스타(G-STAR)에 출품하거나 각종 공모전에 참여하며 실질적인 실무 역량을 쌓고 있다"며 “팀별 결과물 발표 중심의 수업을 통해 현장에서 즉각 환영받는 인재를 키워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실무 중심의 교육 체계는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졸업생들은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와 같은 국내 굴지의 게임 대기업은 물론 개성 있는 개발 스튜디오로 활발하게 진출하고 있다. 학과 측은 학생들이 성공적으로 산업계에 안착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올해 새롭게 개편된 '융합콘텐츠계열'도 눈길을 끌고 있다. 가상시각화와 버추얼 프로덕션 전공으로 나뉘는 이 계열은 3D 그래픽, 실시간 렌더링 등 첨단 디지털 기술과 창의성을 결합한 차세대 콘텐츠 제작자 양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가상시각화 전공의 경우 가상 환경 구현 능력을 키우는 데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한아전 관계자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 시스템을 통해 비전공자나 초보자도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게임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리무브, 200만 데이터로 빚어낸 ‘스킨브라 에어’ 공개… 올리브영 전국 입점

여성 웰니스 언더웨어 브랜드 리무브가 기존 베스트셀러의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스킨브라 에어'를 새롭게 선보이며 전국 올리브영 매장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신제품은 그동안 축적된 200만 건 이상의 방대한 판매 데이터를 정밀하게 분석하여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가벼운 옷차림에 어울리는 니플패치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맞춰 출시되어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리무브는 기존 사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초슬림 및 초경량 설계에 공을 들였다. 제품 테두리의 두께를 0.3mm까지 파격적으로 줄여 피부와의 경계선을 거의 없앴으며, 무게 또한 8.6g으로 경량화해 장시간 사용 시 느껴지는 신체적 부담을 덜어냈다. 이를 통해 아주 얇은 소재의 의상을 입었을 때도 패치 자국이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매끈한 실루엣을 완성해 준다고 한다. 품질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철저한 검증을 마쳤다. 스위스 SGS 기관의 유해물질 제한 지침(RoHS) 인증을 통과한 실리콘과 점착 젤을 사용하여 예민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또한 특허를 획득한 독자적인 니플 커버 구조를 적용해 신체 민감 부위에 점착제가 직접 닿는 것을 방지하고 더욱 쾌적한 착용 환경을 조성했다. 해당 제품은 세척 후 전용 케이스에 보관할 경우 점착력을 유지하며 여러 번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돼 경제성까지 갖췄다. 소비자들은 본인의 체형과 선호도에 따라 8cm와 10cm 중 적합한 사이즈를 선택할 수 있다. 리무브 민유나 대표는 이번 신제품에 대해 “실제 고객들이 남겨준 소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밀착력과 안전성이라는 핵심 가치를 한 차원 높인 결과물"이라고 설명하며, “올리브영 입점을 계기로 더 많은 분이 리무브만의 차별화된 제품력을 직접 경험해보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리무브의 모기업인 더퓨처글로벌은 최근 리무브를 인수하며 고객의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웰니스 밸류체인'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이들은 항노화 전문 'EOA', 웰니스 헬스케어 '칼로(Calo)', 이너뷰티 '낫띵베럴', 다이어트 센터 '칼로리바 다이어트' 등 다채로운 포트폴리오를 운영하며 웰니스 산업 전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검찰, 항공사 기장 살해범 김동환 구속기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에서 항공사 동료들을 상대로 연쇄 살해를 계획하고 실행에 옮긴 전직 부기장이 재판에 넘겨졌다. 부산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김경목)는 살인과 살인미수, 살인예비 혐의로 김동환(49)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4일 밝혔다. 김씨는 지난달 17일 부산 부산진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 사는 옛 직장 동료인 항공사 현직 기장인 50대 A씨의 집을 찾아가 그를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 경기 고양시에서 또 다른 기장 B씨를 찾아가 목을 조른 뒤 도주한 혐의도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항공사 재직과 퇴사 과정에서 공군 출신 동료들에게 조직적인 음해와 괴롭힘을 당했다고 생각해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지난해 8월부터 약 7개월 동안 범행 도구를 준비하고 피해자들을 미행하거나 주거지를 사전 답사하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사건 발생 직후 직접 조사를 실시하고 경찰과 협력해 초동 수사를 진행했다. 사건 송치 이후에는 추가 압수수색과 임상 심리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준비 과정, 실행 단계까지 구체적으로 규명했다고 설명했다. 검찰 관계자는 “범행의 계획성과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했다"며 “객관적 증거를 통해 범행 전반을 명확히 확인했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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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전면 무료화 도내 시 단위 첫 도입…121종 제증명 무료 발급, 행정 효율 개선 기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무인민원발급기 이용 수수료를 전면 폐지하며 시민 체감형 행정서비스 개선에 나섰다. 영천시는 이달 15일부터 관내 모든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되는 제증명 서류의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영천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개정을 통해 추진됐으며, 경북 도내 시(市) 단위 지자체 가운데서는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시민을 포함한 이용자 누구나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토지대장, 건축물대장, 지방세 관련 증명 등 총 121종의 민원 서류를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법원 소관 업무인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는 제외돼 기존과 동일하게 1,0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대면 민원창구의 혼잡이 완화되고, 복합·고충 민원 처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어 전반적인 행정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영천시는 시청을 비롯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업기술센터, 차량등록소, 영천세무서, 영남대학교 영천병원, 영천역, 육군3사관학교, 고경농협 단포지점 등 주요 거점에 총 25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시청 옥외부스와 영남대 영천병원 내 기기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상황에서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리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제도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적극행정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정책이 민원 접근성 향상과 행정서비스 품질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청도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집중 접수…사각지대 발굴 총력 5월 7일까지 신청…생활·학업·의료 등 맞춤형 지원, 유관기관 협력 강화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 보호를 위해 특별지원사업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청도군은 '2026년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사업' 집중 신청기간을 지난 8일부터 오는 5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과 학업 중단, 가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사업은 위기청소년에게 생활비와 학업지원비, 의료비, 심리상담비, 자립지원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단순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자립을 돕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원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의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이다. 구체적으로는 비행·일탈 예방이 필요한 교육적 선도 대상자,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 고립·은둔 청소년 등이 포함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청소년 본인은 물론 보호자, 교사, 청소년지도사, 사회복지사 등 제3자를 통한 대리 신청도 허용된다. 이는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보다 폭넓게 발굴하기 위한 장치다. 대상자 선정은 소득과 재산 조사를 거쳐 청도군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선정된 청소년은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생활·학업·의료 등 분야별 지원을 받게 된다. 청도군은 이번 집중 신청기간 동안 교육지원청과 경찰서, 관내 학교,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홍보와 상담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안내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나경 행정안전복지국장은 “위기청소년 특별지원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제도"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다면 신청기간 내 적극적으로 연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사업이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과 사회 안전망 강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칠곡군, '전국노래자랑'으로 군민 화합 무대 연다 KBS 간판 프로그램 유치…남희석 진행·인기가수 총출동, 참여형 축제 기대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군민 화합과 소통을 위한 대형 문화행사를 마련하며 지역 축제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칠곡군은 KBS 전국노래자랑 '칠곡군편'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장수 프로그램을 지역으로 유치해 군민 참여형 문화행사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사는 남희석의 진행 아래 박서진, 김희재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초대가수로 참여해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여기에 천록담, 정혜린, 미스김 등 실력파 가수들이 대거 합류해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무대에 설 참가자는 13일부터 24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칠곡군민뿐 아니라 지역 내 사업자, 직장인, 학생 등 생활권을 둔 누구나 신청 가능해 참여 폭을 넓혔다. 본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심은 30일 오후 1시 칠곡군 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이 관문을 통과한 15~16개 팀만이 오는 5월 2일 본선 무대에 올라 끼와 실력을 겨루게 된다. 본선 녹화는 5월 2일 오후 2시 칠곡평화분수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수변 경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외 공연인 만큼 지역의 관광자원 홍보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행사 당일 관람객 집중에 따른 교통 혼잡을 우려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노래자랑을 통해 칠곡평화분수대의 아름다운 경관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노래와 춤에 재능 있는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행사를 두고 “주민 참여형 문화콘텐츠를 통해 지역 공동체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일본 관광시장 '정조준'…고부가 관광객 유치 승부수 오사카·도쿄 K-관광 로드쇼 참가…기업 인센티브 관광 중심 전략 강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본 관광시장을 겨냥한 현지 마케팅에 나서며 고부가 관광객 유치 확대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북도와 공사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최 '일본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로드쇼에서 공사는 총 11건(오사카 5건, 도쿄 6건)의 기업 간 상담(B2B)을 진행하며 일본 주요 여행사와의 협력 접점을 넓혔다. 특히 현지 여행업계와의 실질적 비즈니스 논의가 이어지며 단순 홍보를 넘어 관광객 유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행사에는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원사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지난 2월 경북 방문을 계기로 형성된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 포상관광(인센티브 투어) 등 고부가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경북의 프리미엄 관광 자원을 전면에 내세웠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고급 체험 콘텐츠와 유니크베뉴 등을 소개하며 국제회의·기업행사 유치 역량을 강조했다. 특히 APEC 성공 개최 이후 한층 고도화된 관광 인프라를 부각하며 고부가 관광 수요를 흡수할 준비가 돼 있음을 적극 어필했다.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는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체험형 홍보 이벤트도 병행됐다. 현장에는 일본 현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 가운데, 공사는 한·일 정상회담 후보지로 거론되는 안동을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미식 관광 콘텐츠를 집중 소개하며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경북도와 공사는 향후 일본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해 기존 단체관광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기업 포상관광 등 고부가 관광객 유치 비중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관광의 질적 성장과 수익성 제고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남일 사장은 “이번 로드쇼를 통해 일본 여행업계는 물론 일반 소비자와의 접점도 한층 확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일본 시장 맞춤형 홍보 전략을 강화해 방한 관광객 유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관광업계에서는 이번 행보를 두고 “경북 관광이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고부가 관광으로 전환하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일본 시장을 겨냥한 맞춤형 전략이 실제 관광객 유입 증가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대구대 중앙박물관, 문화거점 입증....지방대 위기 속 '8년 연속' 쾌거 문체부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 선정…목칠공예로 잇는 체험형 문화교육 확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방대학의 구조적 위기가 심화되는 가운데 대구대학교 중앙박물관이 전국 대학박물관 최초로 8년 연속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19년 이후 8년 연속 선정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대학박물관 운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은 대학이 보유한 문화·학술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전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 문화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대표적 국비 지원 사업이다. 특히 지역 기반 문화 인프라가 취약한 상황에서 대학박물관의 공공성을 강화하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된다. 이번 선정에 따라 대구대 중앙박물관은 '공예로 잇는 일상: WOOD & TIME(우드앤타임)'을 주제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 '현대목칠공예전시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전통 목칠공예의 미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참여형 콘텐츠가 중심을 이룬다. 단순 전시를 넘어 직접 체험하는 공예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전통기술과 현재의 생활문화가 연결되는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박물관을 '관람 공간'에서 '참여형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하려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며 지역 주민은 물론 교내 구성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령과 참여 목적에 따라 세분화된 체험 테마를 구성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백순철 중앙박물관장은 “지방대학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8년 연속 사업에 선정된 것은 대학박물관이 지역사회 공공문화 플랫폼으로서 기능을 충실히 수행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일상 속으로 문화가 스며드는 지속 가능한 문화 거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계에서는 이번 성과를 두고 “대학이 단순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문화 생태계의 핵심 축으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지속적인 국비사업 유치는 프로그램 기획력과 운영 역량, 지역 연계성이 동시에 검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대구대 중앙박물관의 이번 행보가 위축된 지방대학 환경 속에서 '문화 기반 대학'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수성구, '망월지 두꺼비'로 생태교육 확대…미래세대 환경 감수성 키운다 전국 최대 산란지 활용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생물다양성·공존 가치 교육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지역 대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환경교육에 나서며 미래세대의 생명 존중 의식 함양에 힘을 쏟고 있다. 수성구는 '2026 망월지 두꺼비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8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국 최대 규모 두꺼비 산란지로 알려진 망월지를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 생태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완료한 초·중학교 학급 및 동아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두꺼비의 생태적 역할과 인간과의 상호 관계, 망월지 보전의 중요성 등을 배우며 자연과의 공존 가치를 체득하게 된다. 특히 체험 시기에 따라 올챙이 또는 새끼 두꺼비를 직접 관찰하는 활동이 포함돼 현장 체험 중심 교육 효과를 높였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생태계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는 과정이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에는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한 수성구 캐릭터 '뚜비'도 함께 참여해 교육의 흥미와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접근으로 환경교육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참여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배춘식 수성구청장 권한대행은 “망월지는 단순한 저수지를 넘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적 거점이자 수성구를 상징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환경보호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교육계에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두고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교육 모델로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온다. 수성구의 생태교육 확대 정책이 환경 인식 개선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임태희 경기교육감, 세월호 12주기 ‘기억과 안전’ 다짐…AI 서·논술형 평가로 미래교육 전환 가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세월호 참사 12주기를 맞아 '기억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며 교육 현장의 생명존중 의식을 다지는 한편 인공지능(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확산을 통해 미래형 교육체제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교육청은 참사 12주기를 이틀 앞둔 14일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들이 안산 4.16생명안전교육원을 찾아 '단원고 4.16 기억교실'을 방문하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추모 영상을 시청한 뒤 묵념을 올리고 교실에 261송이 국화를 헌화하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임 교육감은 전자 방명록에 “사랑하는 단원의 별, 늘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의 뜻을 전했다. 해당 기록은 교육원 서버에 저장돼 '다크 헤리티지'로 보존된다. 임 교육감은 “가장 아픈 자리를 민주시민교육원이 아닌 생명안전교육원으로 전환한 이유는 분명하다"며 “잊지 않겠다는 약속은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슬픔을 넘어 학생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교육청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6일까지를 추모 기간으로 정하고 남부·북부청사와 조원청사 미디어월을 통해 추모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육공동체 전반에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 의식을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명칭을 변경한 4.16생명안전교육원은 단순 추모 공간을 넘어 생명과 안전 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재난과 안전에 대한 인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서·논술형 평가를 학교 현장에 본격 도입하며 평가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단순 지식 암기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생의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중시하는 미래형 평가체제 구축의 일환이다. 이를 위해 연구학교 15교와 실천학교 25교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평가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교과와 학교급 특성에 맞는 평가도구를 개발하고 실제 수업에 적용해 '경기형 AI 서·논술형 평가' 체계를 정립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리더교사 350명을 양성해 5000명의 교원 연수를 이끌고 7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사의 평가 설계 능력과 루브릭 기반 피드백 역량을 동시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지난해 국어·사회·과학 교과에 이어 올해는 수학과 영어까지 확대 적용되며 전 교과에서 학생의 사고 과정 표현과 문제 해결 중심 학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현장 반응도 긍정적으로 최근 열린 연구회 워크숍에서 한 교사는 “AI 서·논술형 평가는 학생 개별 동기를 이끌고 맞춤형 피드백을 가능하게 하는 협력 교사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서은경 도교육청 디지털인재국장은 “학생 맞춤형 성장 지원과 교원의 평가 전문성을 동시에 강화해 미래 대입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평가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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