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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북도-경북교육청

◇경북도, 신라 대통합 정신 계승…평화통일과 미래 도약 다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8일 경주 통일전에서 '제48회 통일서원제'를 개최하고 신라 삼국통일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한반도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주낙영 경주시장, 임활 경주시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와 보훈단체 회원, 학생, 시도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통일서원제는 신라의 삼국통일 위업과 무명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민족 화합을 염원하는 행사로 매년 경주 통일전에서 열리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경주에서 개최된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이어받아 경북과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의미도 담았다. 행사는 경북도립예술단 교향악단과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의 공연을 시작으로 AI 영상 상영, 헌화·분향, 통일서원문 낭독, 강원석 시인의 헌정시 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비둘기 풍선 날리기와 '우리의 소원' 합창을 통해 평화통일을 향한 염원을 하나로 모았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라의 삼국통일이 서로 다른 세력을 하나로 결집한 역사적 도전이었다며, 이러한 대통합 정신을 계승해 경북이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과 번영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9일 개막…세계 87개국 작품 한자리에 -역대 최다 1317편 출품… 영화 상영·시상식·축하공연 풍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세계 각국의 스마트폰 영화 창작자들이 참여하는 '제8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가 9일부터 11일까지 경북 예천에서 열린다. 경상북도와 예천군이 함께하는 이번 영화제에는 해외 87개국을 포함해 총 1,317편이 접수되며 역대 최다 출품 기록을 세웠다. 2019년 시작된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는 국내 유일의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로, 누구나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화를 제작하고 출품할 수 있는 열린 영상축제다. 본선 진출작은 행사 기간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무료로 상영되며, 공식 개막식은 10일 오후 7시 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개최된다. 개막작 '뫼비우스'는 청년 배달라이더가 새로운 인연을 통해 성장하며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상식에서는 주연배우상 4개를 포함한 26편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학생부와 일반부 특별상, 시니어부와 숏폼 부문 시상도 진행한다.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과 경품 추첨을 비롯해 가수 쿨의 이재훈, 딜라잇, 에픽트레버스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영화제가 세계 창작자들의 문화교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지역 영상 콘텐츠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항 오천고, 지역 고교 첫 IB 후보학교 승인…미래교육 기반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 오천고등학교가 지역 고등학교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후보학교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경북지역 IB 운영학교는 월드스쿨 2개교와 후보학교 9개교 등 총 11개교로 늘어났다. 현재 월드스쿨은 구미원당초와 대구교대안동부설초이며, 후보학교에는 구미봉곡초와 도송중, 화랑중, 동산여중, 청하중, 풍산고, 우석여고, 선주고, 오천고가 포함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IB 프로그램을 본격 도입하고 '경북형 IB 수업탐구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별 준비 과정과 교원의 수업·평가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포항에서는 지난해 청하중이 후보학교로 승인된 데 이어 오천고까지 합류하면서 중·고등학교를 연계한 IB 교육 기반이 마련됐다. 오천고는 그동안 교원 연수와 학습공동체 운영을 통해 탐구 중심 수업과 평가모델을 연구해 왔다. 앞으로 IB 전문교원 양성과 토론·탐구 중심 교육과정을 확대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모델을 구축해 월드스쿨 인증을 준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IB 인증 확대에만 집중하기보다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하고 탐구하며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수업문화가 학교 현장에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현장 의견 담아 2027 교육정책 수립…권역별 소통 강화 -포항서 동부권 소통대길 톡 개최… 교육가족 119명 참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을 위한 2026 동부권역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고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의 현안을 2027년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경주·영덕·울진·울릉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등 9개 기관의 관계자, 학교 대표, 학부모단체 대표 등 119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형식적인 의전을 줄이고 임종식 교육감이 현장 질문에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논의는 인공지능 전환, 맞춤성장, 안심학교, 지역상생, 공감행정 등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5대 정책 방향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AI 윤리교육 활성화와 문화예술교육 강화, 학생 통학환경 개선, 농산어촌 작은 학교 지원, 직속기관 인력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현안을 제시했다. 또한 동해안 생태·환경 자원의 교육적 활용과 울릉지역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방안도 논의됐다. 경북교육청은 동부권을 시작으로 10월부터 11월까지 나머지 3개 권역에서도 소통행사를 열고 현장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수렴한 의견은 오는 12월까지 마련하는 2027 경북교육 주요업무계획과 내년 2월까지 수립할 기관별 업무계획에 반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정책이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교육가족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학교 근로자 건강관리 확대…포항 6개교 맞춤형 지원 -경북동부 근로자건강센터 연계… 전문인력 방문 건강상담 실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 현업업무종사자의 직업성 질환 예방과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확대한다.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6일까지 포항지역 6개 학교에서 경북동부 근로자건강센터와 연계한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학교 근로자들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업무 특성에 따른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 경북동부 근로자건강센터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기존 경북 북부와 대구·경산지역에 이어 동부지역까지 건강관리 지원체계가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전문인력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근로자별 1대1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직업병과 업무 관련 질환 상담,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 관리,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체성분 분석과 맞춤형 운동지도 등이다. 간호사와 물리치료사, 운동처방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심리상담사 등이 참여해 개인별 건강상태에 적합한 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경북교육청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교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근로자의 건강 보호가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서관- 동대문의류봉제협회

경기도, 공동주택 소방·교통 안전 분야 기술자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공동주택의 화재와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11월 초까지 고양시 등 9개 시군 1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소방·교통 분야 맞춤형 기술자문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자문에서는 단지별 현장 여건에 따라 화재 수신기와 연동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화재 감지기 오작동 원인, 지하주차장 전기차 충전시설 주변의 소방설비와 화재 위험요인 등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한다. 단지 내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시설도 함께 살핀다. 과속방지턱과 횡단보도, 최고속도 제한 노면표시와 표지판, 반사경, 어린이 통학버스 정류장 표시, 지하주차장 출입구 높이 제한 표지 등의 설치·관리 상태를 확인해 단지별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도는 공동주택 내 전기차 화재 우려와 소방시설 오작동, 단지 내 보행자 교통사고 등에 대한 입주민의 불안을 줄이고 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개선하기 위해 이번 기술자문을 마련했다. 여기에 민선 9기 공약에 따라 공동주택 교통·소방시설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화하는 내용을 반영했다. 경기도는 아파트 보수공사를 원활하게 추진하고 입주민의 안전을 높이기 위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공동주택 기술자문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건축·소방·교통 등 10개 분야 전문가 100명으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이 단지의 현장 여건과 문제점을 살펴 적정한 공사 방향과 공법, 유지관리 방안 등을 제시한다. 기술자문단은 2014년 10월 구성된 이후 지금까지 총 3,428개 단지에 기술지원을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동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와 교통사고는 입주민의 생명과 안전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 기술자문을 통해 단지별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입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술자문을 희망하는 아파트 단지의 입주자대표회의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경기도 공동주택기술지원팀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서관, 13일 '경기인문살롱'서 류영재 대표 초청 강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서관은 13일 오후 7시 플래닛경기홀에서 인문학 강연 프로그램 '경기인문살롱'을 열고,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경기인문살롱은 경기도서관이 운영하는 참여형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주제의 강연과 질의응답을 통해 참여자들이 생각을 나누는 행사다. 매월 두 번째 화요일 오후 7시 경기도서관 플래닛경기홀에서 개최되며, 강연 2주 전부터 경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청소년 이상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류영재 대표는 2006년 환경·사회·투명(ESG) 평가기관 서스틴베스트를 설립하고 ESG 평가와 투자 자문 등을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분석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 초과이윤은 누구의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린 스타우트의 '주주 자본주의의 배신'을 바탕으로 지난 100여 년간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 과정을 살펴보고, 기업의 목적과 기업 거버넌스에 관한 다양한 이론과 관점을 바탕으로 한국 기업 거버넌스의 대안을 모색한다. 윤명희 경기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이 ESG의 관점에서 기업의 역할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주요 현안을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인문 강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진 디자이너와 소공인의 상생 '제2회 K-패션브랜드디자인 공모전 및 경진대회' 성료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신진 패션디자이너와 의류봉제 소공인의 협업을 통해 우수 디자인의 상품화와 판매 활성화를 모색하는 '제2회 K-패션브랜드디자인 공모전 및 경진대회'가 지난 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패션몰 5층에서 열렸다. 사단법인 동대문의류봉제협회가 주최하고 '26년 서울 창신 의류제조 공동인프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특별시, 종로구, 서울중구 등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와 한국패션협회 등 패션 관련 단체들도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단순히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디자인을 선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상품으로 제작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최 측은 공모전 취지에 대해 패션디자이너들의 작품을 상품화해 판매를 활성화하고, 프로와 아마추어의 경계를 넘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디자인 심사에서도 새로운 브랜드 가능성과 함께 소비자의 니즈, 상품으로서의 가치, 실질적인 판매 가능성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출품작들은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전시와 패션쇼, 경매 등의 과정을 통해 상품성을 검증받았다. 주최 측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K-패션의 발전이 디자인 영역에 머물지 않고 실제 상업적 매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준비 및 리허설을 시작으로 낮 12시에는 식전 축하 패션쇼와 시니어 아카데미 패션쇼가 진행됐다. 오후 2시에는 본행사 축하 오프닝 패션쇼가 펼쳐졌으며, 이후 개회선언과 내빈 인사, 경과보고, 시상식이 이어졌다. 오후 3시부터는 경진대회 수상작 패션쇼와 수상 디자이너 작품 소개가 진행됐고, 오후 4시10분부터는 지정 작품을 대상으로 패션 경매가 진행됐다. 행사는 오후 5시 폐회했다. 이주은 대상…실용성과 상품성 갖춘 디자인 주목 수상 결과 대상은 이주은 씨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에는 오화진, 이경자 씨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서정빈·조승아, 신승현, 이효진·강인영 씨에게 돌아갔다. 장려상에는 강민서·허단비, 김예린, 김태완, 이순영, 조만수, 노영태, 이화순 씨가 이름을 올렸다. 특별상 수상자는 박진실, 김태윤·정유진, 유동현, 양선미 씨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의 심사위원장은 서원석 세종대학교 대학원 교수(대한민국명장·패션디자인)가 맡았으며, 정욱한 한성대학교 교수, 최수현 한예종 공연의상 1호 명인·한국패션실용전문학교 교수, 이영희 한국금융섬유 부사장, 임미정 공간 디렉터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서원석 심사위원장은 총평을 통해 참가 디자이너들의 작품에서 오랜 시간의 노력과 개성이 담긴 다양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수상작에 대해 “어느 것 하나 귀하지 않은 것이 없다"고 평가하면서도, 실제 거래를 위한 상품 개발이라는 대회의 취지를 고려해 앞으로 더욱 유니크하고 세련된 상품 개발이 이어지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신진 디자이너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동대문 의류봉제 산업의 생산 기반을 연결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특히 디자인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을 패션쇼 무대에 올리고, 나아가 경매를 통해 실제 시장에서 상품성을 검증하는 방식은 디자이너 발굴과 제조·유통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했다는 평가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창의적인 디자인을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 생산과 판매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신진 디자이너와 봉제 소공인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K-패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한국도자재단,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 참여형 이벤트 풍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를 찾은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이벤트'를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에서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전시 관람과 체험을 연계해 비엔날레를 보다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흙을 직접 만지고 쌓는 '흙 높이 쌓기 챌린지'와 전시 작품을 찾아 퀴즈를 풀어보는 '미술관 속 도자 찾기'를 통해 관람객들이 색다른 도자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다시 돌아온 흙 높이 쌓기 챌린지!'는 가족·친구·연인 등 누구나 팀을 이뤄 참여할 수 있는 현장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20분 동안 흙을 최대한 높이 쌓은 뒤 팀별 높이를 측정해 1~3등을 선정하며, 순위에 따라 상품권을 차등 지급한다. 이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이벤트존에서 9월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주말 및 한글날 등 총 13일에 걸쳐 운영하며, 하루 3회 진행한다.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각 회차 시작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접수한다. 전시 관람과 연계한 '미술관 속 도자 찾기!'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QR코드를 통해 퀴즈에 참여하고, 전시장에서 작품을 직접 찾아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다. 퀴즈 풀기를 완료한 뒤 이벤트존에서 참여를 확인하면 경품 뽑기에 참여할 수 있다. 10월 3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주말 총 10일에 걸쳐 운영하며, 하루 12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비엔날레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관람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품 뽑기에는 경기도자미술관 아트숍 도자 상품권, 황금주화 등 다양한 경품이 마련돼 전시 관람에 재미를 더한다. 이 밖에도 재단은 ▲누리소통망(SNS) 팔로우 간식 이벤트 ▲비엔날레 인증사진 이벤트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 피크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한다. 재단 누리소통망(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입장권을 보여주면 소떡소떡 간식을 제공하고, 비엔날레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게시한 관람객에게는 네이버페이 5천 포인트를 증정한다. 또한 경기도자미술관 야외광장에서는 빈백에 앉아 가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과 내용은 경기도자비엔날레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관람객들이 전시 관람과 더불어 직접 흙을 만지고 작품을 찾아보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해 비엔날레를 더욱 즐겁게 경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경기도자비엔날레는 11월 1일까지 이천세라피아, 광주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에서 열린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 10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0일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20개 시군 도민 20명이 참가하는 '2026년 반려식물 아이디어 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반려식물을 활용한 실내 환경 조성 능력을 겨루는 자리로, 출품작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전시된다. 참가자들은 실내에 활용하기 적합한 크기의 작품을 현장에서 직접 제작하고, 작품 설명(2분)과 심사위원 질의(1분)를 거친다. 내·외부 심사위원이 작품성, 식물 선정, 창의성, 실용성, 공간성, 보급성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며, 대상·최우수상·우수상 각 1점에 경기도지사 상장이 수여된다. 시상식과 함께 2026년 치유농업·농촌체험학습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자 시상도 진행된다. 한재수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반려식물은 이제 단순한 장식을 넘어 일상에서 마음의 안정을 주는 생활 속 동반자로 자리 잡고 있다"며 “도민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려식물 문화 확산과 보급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특사경, ‘관리 사각지대’ 산업체 집단급식소 집중 단속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오는 11월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 도내 산업체 집단급식소 및 위탁급식업체 210곳을 대상으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최근 외식물가 상승으로 산업체 구내식당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저가 수주 경쟁과 식재료 검수·보관 부실 등 위생 관리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산업체 집단급식소는 정기 점검 대상인 학교나 어린이집과 달리 관리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워 선제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주요 단속 내용은 ▲미등록 업체의 무허가 식재료 사용 ▲식단표 및 거래명세서의 원산지 거짓 표시 ▲냉장·냉동 식품의 보관기준 미준수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및 미신고 영업 행위 등이다. 위반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히 처벌된다. 무허가 식재료 사용 시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원산지 거짓 표시 시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보관기준 위반 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산업체 내 집단급식소의 경우 식약처 등 관련 기관의 정기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어 식품 안전에 매우 취약한 상태"라며 “앞으로도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급식 분야를 지속해서 단속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 또는 경기도 콜센터로 불법행위 도민 제보를 받고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기획]임종식 경북교육감 취임 100일…‘덜어내고, 연결하고, 미래를 열다’

-정책사업 50% 감축 추진…학교 현장 부담 줄이고 교육 본질 회복- -사람 중심 AI 교육·초연결 경북학교 등 5대 과제로 교육 대전환 시동-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 새 비전…2030년까지 미래교육 체계 구축- -AI 전담 부서 신설·교육재정 확보 총력…정책의 현장 안착이 최대 과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이 새로운 변화의 길목에 섰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인공지능(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등 교육환경이 빠르게 달라지는 가운데 경상북도교육청이 미래교육을 향한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중심에는 10월 8일 3기 취임 100일을 맞은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이 있다. 지난 7월 1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임 교육감은 '사람 중심 AI 교육 대전환'을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새로운 사업을 늘리기보다 기존 정책사업을 과감하게 줄여 학교가 교육의 본질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았다. 지난 100일은 경북교육의 미래를 설계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시간이었다. 이제 관심은 그동안 제시한 정책들이 학교 현장에서 얼마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것인가에 쏠리고 있다. ▲정책사업 절반 줄이기…학교가 교육에 집중하도록 임 교육감이 3기 첫 지시사항으로 내세운 것은 정책사업 50% 감축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10일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첫 과제로 정책사업을 절반 수준으로 줄이겠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는 기존 사업이 유지되는 상황에서 새로운 정책이 계속 추가되면서 교사들의 행정업무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두 차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사업별 필요성과 효과를 점검했다. 부서별 자체 평가 결과까지 종합해 현장 호응도가 낮거나 실효성이 떨어지는 사업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했다. 정비 결과는 2027년도 본예산과 주요업무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의 핵심은 단순한 사업 축소가 아니다. 교사가 불필요한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학생 지도와 수업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교육행정의 운영방식을 바꾸는 데 있다. ▲사람 중심 AI 교육…기술과 교육의 새로운 만남 경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래교육의 중심에는 인공지능이 있다. 지난 7월 15일 발표한 '사람 중심 AI 대전환'은 AI 기술을 교육현장에 접목하면서도 학생의 성장과 교사의 역할을 중심에 두겠다는 구상이다. 학교 누리집과 행정 포털, 교육기관 사이트를 통합 로그인으로 연결하고 AI 에이전트를 활용해 교육정보 검색과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학교급별 AI 윤리·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인공지능교육관 개관과 AI 교육 클러스터 조성도 추진한다. 특히 지난 7월 16일에는 AI 융합교육 석사 학위를 취득한 교원 130명으로 구성된 'AI 교육 혁신 지원단'이 출범해 학교 현장의 수업 혁신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AI를 단순한 교육 도구가 아니라 학생의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 수단으로 활용하겠다는 것이 경북교육청의 방향이다. ▲작은 학교도 함께 성장…'초연결 경북학교' 추진 학령인구 감소는 경북교육이 해결해야 할 가장 큰 과제 가운데 하나다. 농산어촌 지역이 많은 경북은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늘어나면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월 24일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초연결 경북학교' 구상을 발표했다.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거점학교의 특색 있는 수업을 공유하는 '이음 스튜디오', 학교의 경계를 넘어 교사가 수업을 나누는 '이음 교사제' 등을 추진한다. 경북온라인학교를 통해 소속 학교에 개설되지 않은 과목도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 선택권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는 학교 규모와 지역적 여건에 따른 교육격차를 줄이고 경북 전체를 하나의 배움터로 연결하겠다는 시도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보호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센터를 확대·개편해 악성 민원 대응과 갈등 조정, 위기학생 지원, 법률·심리 상담 등을 통합 지원하는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를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2027년부터 제도화한다는 방침이다.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새 비전 선포 지난 8월 4일 경북교육청은 2030년까지의 교육 방향을 담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을 발표했다. 5대 중점 과제는 △뜻대로 꿈대로(大路) △사람 중심 AI 교육 △초연결 경북학교 △교육활동보호 전담기구 △경북교육 세계로다. 이어 8월 13일 포항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선포식을 열고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교육지표는 '나답게·다함께·새롭게'로 정하고 AI 전환, 맞춤성장, 안심학교, 지역상생, 공감행정을 5대 정책 방향으로 설정했다. 특히 '뜻대로 꿈대로(大路)'는 학생 개개인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고 이를 미래의 꿈으로 연결하는 맞춤형 성장 지원정책이다. '재능찾음–재능키움–꿈길이음'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AI 기반 진로·성장 플랫폼과 학생의 꿈 실현 계획을 지원하는 '꿈 펀드'도 추진할 예정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각자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교육재정 확보 총력…지역 교육격차 해소가 관건 교육재정의 안정적인 확보도 지난 100일의 주요 현안이었다. 정부가 지난 8월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배분 방식을 개편하는 방안을 발표하자 경북교육청은 농산어촌 교육의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학생 수가 줄더라도 학교 운영과 시설 유지, 통학 지원 등에 필요한 기본 비용이 같은 비율로 감소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유에서다. 임 교육감은 지난 9월 9일 다른 시도교육감 8명과 함께 국회 교육위원회를 방문해 현행 교부금 제도 유지와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를 건의했다. 특히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로 아이들이 누려야 할 교육의 질까지 낮아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소규모 학교가 많은 경북에서 교육재정의 안정성은 AI 교육과 학교 간 공동 교육과정 등 미래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필수 조건으로 꼽힌다. ▲적극행정 11회 연속 수상…경북 직업교육 세계화도 추진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학교 전기요금 데이터를 분석해 일부 학교에서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이 누락된 사실을 확인하고, 전수조사와 환급 및 재발 방지체계를 마련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2021년 첫 대회 이후 11회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으며 최우수상은 일곱 번째다. 경북 직업교육의 해외 진출도 구체화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우즈베키스탄 직업교육청의 요청으로 지난 9월 두 차례 화상회의를 열고 경북 직업계고의 교육과정과 운영체계를 현지에 적용하기 위한 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특별전담조직을 구성해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과 현지 교원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AI 전담 부서 신설…교육 대전환 실행체계 구축 경북교육청은 미래교육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조직개편에도 착수했다. 지난 10월 2일 입법예고한 2027년 조직개편안에는 AI 교육과 디지털 교육, AI 역기능 예방 업무를 통합적으로 담당하는 'AI디지털교육과' 신설이 포함됐다. 교육활동보호센터도 교육활동보호팀으로 개편해 관련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본청 조직은 현행 3국 3관 13과 1단 61담당에서 3국 3관 14과 60팀 체제로 바뀌며,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1월과 3월 두 단계로 시행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대전환 계획을 2027년 실행 기반 구축, 2028년 현장 확산, 2029년 교육모델 고도화, 2030년 제도적 정착의 네 단계로 추진한다. 지난 9월 말에는 도내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등학교 교장 등 880여 명을 대상으로 정책 방향을 공유하며 현장 소통에도 나섰다. ▲취임 100일 넘어 미래 4년…이제는 현장에서 답할 때 임종식 교육감의 3기 취임 100일은 경북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미래교육의 밑그림을 구체화한 시기였다. 정책사업 감축을 통한 학교 업무 경감, 사람 중심 AI 교육, 학교 간 교육자원 공유, 교육활동 보호, 직업교육 세계화까지 변화의 폭도 넓다. 그러나 정책의 성패는 계획의 크기보다 현장에서 느끼는 변화에 달려 있다. 교사가 행정업무에서 벗어나 학생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는지, 농산어촌 학생들도 다양한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는지, AI 교육이 실제 학습의 질을 높이는지가 중요한 평가 기준이 될 것이다. 교육재정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조직개편과 예산,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일도 남은 과제다. 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2027년도 본예산과 주요업무계획에 대전환 과제를 반영하고 본격적인 실행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100일이 변화의 청사진을 그리는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그 약속을 실천으로 증명해야 할 때다. '나의 꿈을 가꾸는 따뜻한 경북교육'이라는 새로운 비전이 경북의 모든 교실에서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임종식 교육감의 남은 임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차기 대통령감 선호도…김민석·한동훈·오세훈 ‘삼파전’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무소속 한동훈 의원,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천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5~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김 대표가 18.1%로 가장 높았고, 한 의원 17.0%, 오 시장 13.1%가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0.4%,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7.7%,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 6.5%, 민주당 정청래 의원 5.2%, 추미애 경기도지사 4.2% 순이었다.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은 12.2%, 기타 인물 및 모름은 5.5%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한 의원이 18.9%로 김 대표(14.9%)보다 높았지만, 여성에서는 김 대표가 21.2%로 한 의원(15.1%)을 앞섰다. 연령대별 선호도는 후보별로 차이를 보였다. 18~20대에서는 오 시장이 25.0%로 김 대표(14.6%)보다 높았고, 30대에서도 오 시장이 23.9%로 한 의원(14.7%)을 앞섰다. 40대에서는 김 대표가 27.2%로 가장 높았으며, 50대와 60대에서도 각각 17.7%, 23.3%를 기록했다. 70대 이상에서는 한 의원이 27.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김민석 19.0%)과 경기·인천(김민석 18.0%), 부산·울산·경남(김민석 20.4%), 호남·제주(김민석 25.1%)에서 김 대표가 상대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에서는 한 의원이 26.8%, 충청·강원에서도 27.3%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에서 한 의원(22.6%), 장 대표(21.7%), 오 시장(18.7%), 이 의원(16.0%) 순으로 조사됐다. 진보층에서는 김 대표가 29.9%로 가장 높았고 조 원장 16.4%, 정 의원 13.2%, 추 지사 9.5%가 뒤를 이었다. 중도층에서는 김 대표 21.7%, 한 의원 20.5%, 오 시장 13.1%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42.2%가 김 대표를 꼽았고,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한 의원 26.6%, 오 시장 22.8%, 장 대표 20.6%, 이 의원 15.8%로 나타났다. 조국혁신당 지지층에서는 조 원장이 39.6%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3%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원주시-춘천시-정선군-평창군-홍천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국방드론 산업을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클러스터 조성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원주시는 7일 시청 10층 회의실에서 '원주 국방드론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및 원주국방드론산업협의체 발대식'을 열고 군·관·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날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제36보병사단과 제1군수지원사령부 등 18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원주 국방드론 클러스터 기본구상과 추진전략 수립을 비롯해 국방드론·방위산업 분야 기술개발과 시험·평가, 실증·사업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핵심 기술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 방위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 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도 공동 추진한다. 원주시는 그동안 드론특별자유화구역과 드론 실증도시 사업을 통해 관련 실증 경험을 쌓아왔다. 시험·평가 기능을 갖춘 미래항공기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제36보병사단이 지난해 국방부 최초 소형드론·대드론 분야 실증 전담부대로 지정되면서 민간 기술을 군 현장에서 검증할 수 있는 여건도 갖췄다. 협의체는 각 기관이 보유한 기술과 전문인력, 시설 등을 연계해 원주형 국방드론 특화모델을 구체화하고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맡는다. 원주시는 이를 토대로 기술개발에서 군 실증, 시험·평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국방드론 산업생태계 구축을 추진한다. 교육·훈련과 기업 육성·유치를 병행해 관련 기업과 기술, 인력을 지역에 집적한다는 구상이다. 향후 과제는 정부·강원특별자치도의 방위산업 육성사업과의 연계다. 원주시는 강원도가 준비 중인 5년간 500억원 규모의 방산혁신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원주형 국방드론 특화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도와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드론산업은 국가안보를 뒷받침하는 전략산업인 동시에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 기술을 창출하는 미래산업"이라며 “민간의 참여와 군·관·산·학·연의 역량을 모아 원주가 국방드론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2027 정원산업박람회'를 유치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7일 민선 9기 취임 100일 언론브리핑에서 내년도 정원산업박람회 춘천 개최를 공식화했다. 박람회는 내년 10월 중 나흘간 옛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 일원에서 열린다. 춘천시와 산림청, 강원특별자치도가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 관람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정원 관련 기업과 기술, 정책을 함께 다루는 산업형 행사로 구성된다. 정원산업전에는 30개 업체가 참여하고 코리아가든쇼에서는 26개 정원을 선보일 예정이다. 15개 업체가 참여하는 특별세션을 비롯해 정원산업 콘퍼런스와 정원산업 AI 해커톤, 정원만찬·액티브가든 등도 마련한다. 체험·교육·상담과 문화예술 프로그램, 정원투어 등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람회장은 옛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시는 상중도 호수지방정원과 국립정원소재센터 등 지역 내 정원 인프라를 연계해 행사 공간과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육 시장은 “캠프페이지 기후대응 도시숲을 중심으로 호수정원과 국립정원소재센터 등 춘천의 정원 기반을 연계해 박람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 유치는 춘천시가 추진 중인 정원도시 조성사업과도 연결된다. 춘천시는 지난 9월 산림청의 2027년 '정원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억원과 도비 15억원 등 국·도비 65억원을 확보했다. 내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00억원을 투입해 고구마섬과 의암호 수변, 공지천, 도심 진입부를 연결하는 4개 정원권역을 조성할 계획이다. 거점정원과 선형·팝업정원 조성과 함께 시민정원사 양성, 정원교육·치유 프로그램, 가든센터 조성 등도 추진한다. 상중도에는 18㏊ 규모의 호수지방정원이 조성되고 있다. 테마별 정원과 생태탐방로, 산책로 등을 갖출 예정이며 중도동 국립정원소재센터는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춘천시는 2027 정원산업박람회를 향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준비하는 과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위한 기본구상 용역을 진행했으며, 장기적으로 2032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관련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육 시장은 “정원은 이제 볼거리를 넘어 시민의 삶과 관광, 산업을 함께 키우는 도시의 성장 자산"이라며 “춘천의 호수와 정원, 연구·산업 기반을 하나로 연결해 2027 정원산업박람회를 2032 국제정원박람회 도전의 발판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사북 650거리 일원에서 '제30회 석탄문화제'를 개최한다. 사북석탄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올해 축제는 '기억을 캐고, 문화를 잇고, 미래를 열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된다. 30년간 이어진 석탄문화제의 역사를 돌아보고 지역 석탄산업과 탄광문화를 문화자원으로 재조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축제 기간 광부와 탄광을 소재로 한 체험과 공연,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첫날인 7일에는 M650 개막식과 동발세우기 시연, '사북을 담고, 미래를 열다' 심포지엄을 비롯해 동아리 공연과 7080 통기타 버스킹, 밴드 공연 등이 진행된다. 8일에는 연탄 만들기와 임길택 문학축전 시낭송대회, 뮤지컬 '탄성', '30년 사·북 이야기' 북토크 등이 이어진다. 9일에는 동발 자르기와 못박기, 석탄가요제 예선, 산업전사 선발대회, 광부댁 공연이 열리며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석탄가요제와 시니어 공연, 문화공연, 야시장 폐막식 등이 진행된다. 축제 기간 광부밥상과 광부체험, 임길택 전시회, 지역 작가 기획전시 '방앗간', 체험부스와 경품행사 등도 상설 운영된다. 제30회를 맞아 석탄문화제의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학술행사도 마련된다. 정선문화원이 주관하는 '정선석탄문화와 석탄문화제 발전방향 학술세미나'는 8일 오후 3시 사북복지회관 2층에서 열린다. 세미나에서는 '탄광은 사라져도 사북은 남는다'를 비롯해 탄광지역 산업유산과 지역정체성의 문화적 재구성, 산업유산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석탄문화제 발전방안, 한국문화가 탄광문화를 재현하고 소비하는 방식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석탄산업의 역사와 지역문화를 예술로 재해석한 공연 콘텐츠도 선보인다. 뮤지컬 '탄성'을 비롯해 석탄문화제의 역사와 지역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통해 탄광문화의 의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정선군과 추진위원회는 올해 축제를 통해 광부들의 삶과 석탄산업의 역사를 기록·보존하는 동시에 탄광지역 산업유산을 지역 문화콘텐츠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준 석탄문화제추진위원장은 “제30회를 맞은 석탄문화제는 석탄산업전환지역의 역사와 광부들의 삶을 기억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 이어가는 자리"라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석탄문화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7일 상지대관령고등학교에서 평창교육지원청, 평창경찰서 등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합동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체험활동과 참여형 캠페인을 통해 학교폭력의 영향과 피해자 입장을 생각해 보고 자신의 고민과 감정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전화 1388과 학업 중단 위기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상담·지원 서비스도 안내했다. 박금성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이 미국 LA 한인축제에서 2년 연속 완판을 기록하며 해외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 홍천군은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서울국제공원에서 열린 '제53회 LA 한인축제'에 지역 기업 5곳이 참가해 준비한 제품을 모두 판매하며 총 8만8750달러, 한화 약 1억2000만원의 판매고를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3개 기업이 참가해 약 50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참가기업과 판매 규모가 모두 확대됐다. 매출액만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 축제에는 백이동골의 전통 장류를 비롯해 홍천남산식품의 참기름·들기름, 달스팜의 오미자청, 기리네의 표고버섯칩·인삼칩, 별땅한과 하루견과의 한입 크기 강정류 등이 현지 소비자를 만났다. 전통 장류와 기름류부터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까지 제품군을 다양화하면서 현지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참가기업 5곳이 준비한 물량을 모두 판매하면서 홍천 농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의 현지 시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단순 판매를 넘어 미국 소비자들의 반응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 참가기업들은 제품을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면서 품목별 선호도와 현지 소비 성향을 파악하는 등 향후 수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시장성을 점검했다. 홍천군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완판 성과가 이어진 만큼 일회성 행사 판매에 그치지 않고 실제 수출과 지속적인 해외 판로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참가기업의 현장 의견과 판매 결과를 분석해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도 보완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가기업 모두 완판하면서 홍천 우수 제품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현지에서 확인한 소비자 반응이 지속적인 수출과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 수요에 맞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횡성한우 먹고 밤까지 머문다…한우축제, ‘체류형 문화관광축제’로 확장

횡성=에너지경제신문] 횡성한우를 맛보고 호수길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기는 제22회 횡성한우축제가 막을 올렸다. 횡성군은 올해 한우축제를 농촌체험관광과 연계하고 홍보대사인 배우 김승수를 현장 홍보에 함께 해 '먹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에 머무는 관광으로 확장한다. 7일 횡성한우축제가 막을 올린 횡성 섬강 둔치, 서울에서 축제장을 찾은 한 방문객은 올해도 횡성을 찾은 이유로 '한우의 신선함'을 꼽았다.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 주제는 '빛나는 맛의 도시 횡성'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머무르고 다시 찾는 대한민국 대표 체류형 관광축제'를 목표로 주간과 야간 프로그램을 연결하고 먹거리와 문화예술, 체험을 대폭 확대했다. 축제의 중심에는 횡성한우가 있다. 축협과 농협, 한우협동조합 등 3개 축산단체가 참여하는 대규모 한우구이터에서는 방문객이 원하는 고기를 직접 골라 구워 먹을 수 있다. 먹거리 부스존에는 24개 업체가 45개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농가가 직접 참여하는 로컬팜마켓에서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해가 진 축제는 절정에 다른다. 매일 오후 7시부터 메인무대에서는 '우(牛)아한 뮤직페스타'가 펼쳐진다. 이찬원을 시작으로 박서진, 안성훈, 천록담, 김희재 등 가수들이 날짜별로 무대에 오른다. 7일과 10일 메인공연이 끝난 뒤에는 레트로 감성의 야외 나이트클럽을 구현한 '횡성 나이트 1988'이 이어진다. 섬강 수변에는 유등과 조명을 활용한 '섬강별빛유등페스타'를 마련하고 대형 멀티미디어 불꽃 연출도 선보인다. 세대별 즐길거리도 넓혔다. '7080 레트로 카니발'과 타임슬립 레트로거리에서는 복고 음악과 의상, 거리행진, 상황극과 추억놀이를 선보인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키즈파크에서는 동요·마술·버블쇼·풍선아트와 각종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 방문을 횡성 관광으로 확장하기 위한 시도도 시작됐다.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축제 기간 버스 9대를 투입해 약 300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횡성호수길 5코스와 풍수원성당, 웰리힐리파크 등을 축제와 연계해 한우를 맛본 관광객의 동선을 지역 관광지로 넓힌다. 일부 일정은 원주 치악산 구룡사와 황장목길, 평창 발왕산 케이블카까지 연결했다. 횡성군은 이를 통해 축제 방문객을 지역 관광지와 음식점으로 분산시키고 한우 소비가 관광과 지역 농특산물 소비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축제 열기가 본격적으로 달아오르는 9일에는 횡성군 홍보대사인 배우 김승수가 현장에 나선다. 횡성한우 판매장 3곳과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팜마켓을 차례로 찾아 횡성한우와 농특산물을 알리고 현장 판촉활동에도 참여한다. 오후 3시부터는 해피한우 웰컴센터에서 팬사인회가 열린다. 기념촬영과 경품 추첨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이어진다. 가수 이찬원의 공연을 보기 위해 축제장을 찾은 팬클럽 회원들도 한우구이터를 찾았다. “가격 자체가 크게 차이 나는 것은 아니지만 공기 좋고 가을 풍경 좋고 현장에서 먹는 한우가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축제만 보고 돌아가지 않는 관광객도 눈에 띈다. 양평에서 온 방문객은 2박3일의 일정으로 횡성에 머물 예정이다. 축제장에서 한우 먹고 축제도 즐기고 횡성호수길도 걸어볼 생각이라며 횡성의 가을을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고 했다. 올해 축제 주제인 '맛있다! 머물다! 빛나다!' 역시 이 같은 방향과 맞닿아 있다. 횡성군은 한우의 맛을 축제 방문으로, 축제 방문을 지역 체류와 소비로 이어가면서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김대중 횡성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올해 축제에는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해 먹거리뿐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횡성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축제장에서 직접 만나면서 횡성이라는 땅에서 얼마나 다양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가 생산되는지를 새롭게 발견하는 것도 이번 축제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한우를 먹는 데서 끝나는 축제가 아니라 횡성의 풍경과 관광자원을 홤께 즐기도록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과제"라며 “야간 프로글매도 점차 강화해 관광객이 지역에 더 오래 머물고, 축제가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횡성한우축제는 단순히 한우를 먹고 돌아가는 축제가 아니라 횡성의 농촌과 지역을 이해하고 주변 관광지까지 함께 경험하는 축제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횡성호수길, 안흥찐빵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며 하루가 아닌 1박 2일 이상 머무를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축제를 횡성 관광 500만 시대를 여는 하나의 계기로 만들고 싶다"며 “축제 기간에만 사람이 몰리는 것이 아니라 축제를 통해 횡성을 알게 된 관광객이 다시 횡성을 찾도록 관광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구미시-성주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의 대표 명산 금오산이 전국 트레일러너들의 도전 무대로 변신한다. 구미시는 오는 10일 금오산 일원에서 '제5회 구미시장배 금오산 트레일 레이스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트레일런클럽과 구미시산악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가을빛으로 물든 금오산의 산길과 숲길을 달리며 체력과 인내심의 한계에 도전한다. 경기는 참가자의 기량과 체력에 따라 23㎞ 금오산 환종주코스, 18㎞ 효자봉코스, 10㎞ 호령봉코스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가장 긴 23㎞ 환종주코스는 금오산 대주차장을 출발해 형곡전망대와 도수령, 금오산 정상, 자연학습원을 거쳐 출발지로 돌아오는 구간이다. 18㎞ 효자봉코스는 형곡전망대와 도수령을, 10㎞ 호령봉코스는 형곡전망대를 각각 거쳐 금오산 대주차장으로 복귀한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금오산 트레일 레이스는 산악 지형을 활용한 스포츠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금오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산악 스포츠를 결합해 구미의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스포츠 관광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구미시는 대회 당일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출발 전 코스별 주의 사항과 안전수칙을 안내하는 등 사고 예방과 원활한 경기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전국 각지에서 구미와 금오산을 찾아주신 트레일러너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아름다운 금오산의 가을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완주를 향한 도전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자연·관광자원과 스포츠를 연계한 특색 있는 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해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국 단위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숙박·외식 등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글날 제정 100주년이자 제580돌 한글날을 맞아 경북 성주에서 한글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되새기는 특별한 문화행사가 열린다. 성주군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성밖숲 광장 일원에서 '한글의 혼, 붓 끝에 담다' 서예·체험 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 창제의 정신을 계승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이 전통 서예를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의 왕자 태실이 자리한 성주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역사·문화적 의미를 더한다. 행사에서는 훈민정음 서문 휘호 퍼포먼스를 비롯해 화선지 서예와 부채 글쓰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순한 기념행사를 넘어 참가자들이 직접 붓을 잡고 한글을 써보면서 우리 문자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이해하고 전통 서예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는 그동안 정기전시회와 한글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지역 서예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행사에서도 지역 예술인과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생활문화의 장을 마련해 한글의 소중함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맞아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는 성주에서 한글 창제의 정신을 되새기게 되어 뜻깊다"며 “군민과 방문객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이번 행사가 한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알리고 전통문화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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