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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건설교육원, 중대재해관리실무 교육과정 개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건설교육원이 건설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과 법적 리스크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중대재해관리실무' 특성화 교육과정을 신규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직무-등급-전문 분야와 무관하게 모든 건설기술인이 숙지해야 하는 중대재해 예방에 특화된 전문교육이다. 특히 현장 기술인이 중대재해처벌법의 복잡한 쟁점과 사후 대응 방안을 명확히 익히고 실제 업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법령 기본내용, 판례, 체크 리스트, 사고 사례 분석 등을 유기적으로 구성해 현장 리스크 최소화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교육 내용에는 중대재해처벌법 개요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비롯해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방안 △건설공사 안전관리 △중대재해 빈발 공종(보강토옹벽) 관리 등이 포함된다. 법무법인(화우)의 중대재해 전문 강사진이 참여해 안전보건인력 운영, 종사자 의견 청취, 도급-용역-위탁 시 안전보건 확보 조치 등 현장에서 주로 혼선을 겪는 핵심 항목 위주로 교육과정이 편성됐다. 교육을 이수할 경우 교육가점 1점을 부여하며, 직무대체교육으로도 인정된다. 박상윤 경복대 건설교육원장은 4일 “사소한 위험 징후 간과나 안전조치 미비가 돌이킬 수 없는 중대재해로 이어질 수 있어 업계 전반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며 “법무법인 화우의 전담 변호사팀과 기획한 이번 과정은 경영책임자와 현장 관리자가 반드시 이행해야 할 '9대 핵심 항목'과 사후 대응 프로세스를 명확히 전수해 실무적인 법적 리스크 방어 역량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과정은 총 35시간(원격 교육 및 집체 교육 포함)으로 진행되며, 수강 신청 및 세부 내용은 경복대 건설교육원 누리집(cet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경복대는 서울지하철 4호선 진접(경복대)역이 개통돼 서울 거주 교육생의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성도 대폭 개선됐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비실기 전형 운영

한국IT직업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가 비실기 전형을 통해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웹툰학과는 웹툰 작가를 비롯해 스토리 작가, 콘티 작가, 웹소설 및 웹툰 기획자 등 콘텐츠 산업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학생들은 재학 기간 동안 드로잉 능력뿐 아니라 스토리 구성, 캐릭터 설계, 디지털 창작 도구 활용, 플랫폼 이해 등 웹툰 제작 전반에 대한 교육을 받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우선선발 합격자에게는 입학 후 1학기 전공 교재를 무상 제공하고, 기숙사(생활관) 우선 안내, 2026 G스타 무료 관람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며, 대학 수시·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입생 선발은 면접 중심으로 진행된다. 한아전 관계자는 “웹툰학과는 그림을 그리고 이야기를 만드는 데 관심이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며 “판타지, 로맨스, 액션, 공포 등 다양한 장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작품 제작 경험과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창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졸업생 가운데 일부는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주요 웹툰 플랫폼을 통해 작품을 선보이며 관련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각디자인학과도 비실기 전형으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다. 재학생들은 디지털 이미지 활용, 편집디자인, 영상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관련 분야 역량을 쌓고 있다. 학교 측은 IT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초학기 멘토링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우수장학금 등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과 장학금 지원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경주시-수성구-영남이공대-대구대-DGIST-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동궁원이 여름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자연 속에서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농업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동궁원은 지난 3일부터 동궁원 내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장에서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험은 블루베리 열매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람객들이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자연과 교감하고 수확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나무 높이가 낮아 어린이들도 쉽게 열매를 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은 오전 11시부터 11시 45분까지, 오후 2시부터 3시 15분까지 하루 5회 운영되며 회차별 30분 간격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동궁원 3관 곤충생태전시관에서 현장 접수로만 가능하다. 회차별 선착순 5팀 내외, 10명 내외로 참가 인원을 제한해 운영하며, 열매 수량과 체험 가능 인원을 고려해 사전 예약이나 단체 접수는 받지 않는다. 체험비는 1인당 8천 원이다. 참가자에게는 200g 수확용 케이스가 제공되며 15분 동안 직접 블루베리를 수확할 수 있다. 현재 동궁원에는 600㎡ 규모의 블루베리 시험포가 조성돼 있으며, 듀크(Duke), 오닐(O'Neal), 뉴하노버(New Hanover), 스타(Star) 등 4개 품종 100여 주가 재배되고 있다. 경주동궁원은 다양한 품종의 블루베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자연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의 가치와 수확의 즐거움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경주동궁원 관계자는 “블루베리 열매따기 체험이 동궁원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은둔형 외톨이와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텃밭을 활용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지역 내 고립가구의 사회적 관계 회복과 정서적 안정 지원을 위해 텃밭 활동 프로그램인 '심는 즐거움, 거두는 기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처음 시행된 이후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며 호응을 얻은 데 따라 올해도 지속 추진된다. 텃밭을 매개로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하며 사회적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 고독과 고립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업은 수성구 공영도시농업농장인 두리봉농장과 성동농장 등 5개 구좌를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5곳(범물·지산·청곡·황금·함장복지관)에 배정해 운영된다. 각 복지관은 은둔형 외톨이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해 텃밭 가꾸기 활동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계절별로 채소와 농작물을 직접 재배하고 수확하는 것은 물론, 수확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단순한 여가 활동을 넘어 이웃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실제 참여자들은 텃밭 활동을 통해 사회적 관계가 확대되는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한 참여자는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아 사람들을 만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텃밭 활동을 통해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었다"며 “함께 농작물을 가꾸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생겨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주민 간 관계망 형성을 통한 예방적 복지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텃밭은 단순히 농작물을 재배하는 공간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고독과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고독사 예방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과 고교생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4일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2026 HRS코리아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하나로 추진됐으며, 우수 중견기업인 HRS코리아의 기업 현황과 채용 계획을 소개하고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취업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재학생과 고교생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오후 1시부터 열린 재학생 대상 설명회에는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들은 HRS코리아의 주요 사업 분야와 기업 경쟁력, 직무별 채용 계획, 인재상, 근무 환경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취업 준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채용 과정에서 중요하게 평가되는 역량과 직무별 요구사항, 입사 후 교육 프로그램, 경력 개발 방안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기업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채용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접하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3시부터는 대구·경북지역 20여 개 고교 학생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교생 대상 설명회가 열렸다. 설명회에서는 HRS코리아 채용 안내와 함께 일학습병행과정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 학생들은 취업과 대학 교육을 병행할 수 있는 교육 체계와 참여 혜택, 취업 연계 방안 등을 살펴보며 진학 이후의 진로 경로를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과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일학습병행제도의 장점이 소개되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1985년 설립된 HRS코리아는 전자·전기산업 분야의 커넥터 전문 제조기업으로, 축적된 기술력과 생산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성장해 온 중견기업이다. 품질과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인재 양성과 우수 인력 확보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기업설명회와 현장실습, 채용연계 프로그램, 일학습병행과정 등 다양한 산학협력 기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HRS코리아 채용설명회는 학생들이 우수 기업의 채용 정보를 직접 접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체와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지역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현장 맞춤형 교육과 취업 지원을 강화하며 청년 취업률 제고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DU난임대응센터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난임 심리지원 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 DU난임대응센터는 지난 2일 교내 IT공과대학 5호관 세미나실에서 ㈜메타솔루션, 메타컨설팅㈜, ㈜엔더블유아이와 'AI 기반 난임 심리지원 챗봇 및 가임력 정보 제공 플랫폼 구축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난임 대상자와 가임 인구가 겪는 심리적·정서적 부담을 줄이고, 가임력 관련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비대면 난임 지원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AI 기술과 상담·컨설팅 역량을 결합해 난임 지원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난임 심리지원 챗봇 서비스 기획 및 개발△ 난임 치료 및 심리지원 관련 Q&A 데이터셋 구축 △가임력 정보 콘텐츠 개발 △비대면 난임 상담 및 전문기관 연계 플랫폼 구축 △경북형 AI 난임지원 서비스 모델 개발 및 확산 등이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했다.대구대 DU난임대응센터는 사업 총괄 기획과 난임·심리지원 분야 전문 자문, 연구윤리 관리를 맡는다. ㈜메타솔루션은 AI 챗봇 시스템 구축과 웹·모바일 서비스 개발을 담당하며, 메타컨설팅㈜은 서비스 운영모델 수립과 공공 확산 전략 컨설팅을 지원한다. ㈜엔더블유아이는 AI 기반 상담 알고리즘과 사용자 감정 분석 기술 개발을 맡아 서비스 고도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이 구축되면 난임 대상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돼 심리적 부담 완화와 조기 지원 체계 마련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AI 기술을 활용한 공공형 난임 지원 모델을 개발한다는 점에서 향후 경북지역을 넘어 전국 단위 서비스로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구덕본 DU난임대응센터장은 “경북 지역 난임 인구를 위한 AI 기반 챗봇 서비스 구축에 지역 기업들과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학이 지역사회 난임 문제 해결과 심리 지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인공지능(AI)과 6세대 이동통신(6G)이 결합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미래 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분야로 주목받는 가운데 DGIST가 세계적 통신 분야 석학을 초청해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DGIST는 4일 오후 2시 DGIST E7 컨실리언스홀 L29호에서 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최성현 교수를 초청해 '제32회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DLS)'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연결을 넘어: AI-RAN, 6G, 그리고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의 미래(Beyond Connectivity: AI-RAN, 6G, and the Future of Intelligent Network Infrastructure)'를 주제로 진행된다. 최 교수는 강연에서 인공지능이 네트워크 구조 전반에 내재화된 AI 네이티브 네트워크(AI-Native Network)와 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AI-RAN)을 중심으로 무선 네트워킹과 모바일 컴퓨팅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하고, 6G 시대 지능형 네트워크 인프라가 나아갈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특히 AI와 통신 기술의 융합이 네트워크 운영 방식은 물론 산업 생태계 전반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지, 초연결 사회를 넘어 지능형 네트워크 사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핵심 기술은 무엇인지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최성현 교수는 차세대 무선통신 및 네트워크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KAIST 교수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 석학회원(Fellow)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교수, 미국 필립스연구소 시니어 연구원, 삼성전자 부사장 등을 역임하며 학계와 산업계를 아우르는 연구와 기술 혁신을 이끌어 왔다. DGIST는 이번 강연이 AI 기반 미래 통신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연구자들에게 새로운 연구 협력과 융합 연구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건우 DGIST 총장은 “산업계와 학계 양측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 혁신을 선도해 온 최성현 교수님을 모시게 돼 매우 뜻깊다"며 “이번 강연이 AI와 6G 기반 미래 네트워크 기술에 대한 통찰을 제공하고 새로운 융합 연구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DGIST Distinguished Lecture Series(DLS)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석학들을 초청해 세계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학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되는 대표 학술 프로그램이다. DGIST는 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통신과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ICT 연구 허브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된 강은희 교육감이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3선 임기의 첫 발을 내디뎠다. 강은희 교육감은 4일 오전 9시 20분 대구 앞산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대구교육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강 교육감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대구교육 역사상 최초의 3선 교육감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민선 교육자치 이후 처음으로 3연속 교육감직을 수행하게 되면서 대구교육 정책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번 선거에서 강 교육감은 '대구교육의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한국형 바칼로레아(KB) 기반 미래교육 체제 구축 △세계 수준의 미래인재 육성 △맞춤형 교육격차 해소 △글로벌 리더 양성 △모든 학생의 온전한 성장 지원 등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한국형 바칼로레아(KB)는 강 교육감이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을 한국 공교육 환경에 맞게 발전시킨 정책으로, 향후 대구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 교육감은 재임 기간 동안 IB 프로그램 도입과 AI·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확대,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추진하며 교육 혁신을 이끌어 왔다. 앞으로 3기 교육정책에서는 기존 성과를 토대로 미래형 교육체제를 완성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당선 소감을 통해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를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교육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 교육감은 앞으로 4년간 미래교육 혁신과 교육격차 해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핵심 과제로 삼아 대구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7·8기 성과이어 민선9기 AI시대 선도하는 해남 백년대계 완성하겠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제 46대 해남군수에 당선된 명현관 해남군수가 4일 군정에 복귀했다. 첫 일정으로 직원 정례조회와 함께 현충탑을 참배한 명군수는 곧바로 업무에 복귀해 주요 업무의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민선8기 마무리와 민선9기의 출범 준비에 착수했다. 명군수는“다시한번 압도적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오직 해남발전과 군민행복만을 위해 모든 열정을 바치겠다"며“민선7~8기 경영행정, 청렴행정을 통해 모든 지수가 전국 최고의 성과를 보이고 있는 만큼 공직자들과 함께 AI시대를 선도하는 해남의 백년대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명군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4월 1일부터 군수 후보 경선 참여를 위해 직무가 정지됐으며, 약 2개월여만에 군정에 복귀하게 됐다. 한편 이번 당선으로 명군수는 해남군 최초의 3선 군수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자연의 결을 따라 흐르는 우리 가락, 전통정원 속에서 품격있는 문화를 즐겨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오는 13일 오후 4시 고산유적지 내 고산오우가정원에서 국악공연'자연의 결을 따라 흐르는 우리 가락'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산 윤선도의'오우가'를 테마로 조성된 고산오우가정원의 의미를 살려 인공적 연출을 최소화하고 자연의 소리를 살린 국악 중심 공연으로 운영된다. 군민과 고산유적지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가야금 산조를 시작으로 전통무용, 피리 연주, 오우가 설명 및 낭송, 가야금 병창, 판소리(수궁가 중), 설장구 공연 등 다양한 전통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고산 윤선도의 대표 시가인'오우가'의 의미를 함께 풀어내며 관람객들이 자연과 문학, 전통음악이 어우러진 고산오우가 정원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전문 사회자 중심이 아닌 공연자 중심의 자연스러운 진행 방식으로 운영해 전통정원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국악 본연의 울림을 더욱 살릴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간이 의자와 테이블 등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우천 시 고산윤선도박물관 지하 1층 로비로 장소 변경) 해남군은 이번 공연이 고산오우가정원의 자연·인문적 가치를 활용한 고품격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고, 고산유적지 활성화와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산오우가정원의 자연경관 속에서 우리 국악이 지닌 깊은 울림과 여백의 미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군민과 관광객들이 초여름 정원에서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향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해 첫 위판 대비 위판량 50.6% 증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다시마 주산지로 지난해 기준 37만 5천 톤의 다시마를 생산했다. 이는 전국 다시마 생산량(56만여 톤)의 66%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지난달 29일 완도금일수협 건다시마 위판장에서 2026년산 건다시마 첫 위판이 이뤄졌다. 위판 가격은 최고가 9,700원, 최저가 5,500원, 평균가는 7,289원으로 형성돼 총 1억 9천만 원의 위판액을 기록했다. 지난해 첫 위판 대비 위판량은 50.6%, 위판액은 32.1% 증가했으나 평균 단가는 1,023원 하락했다. 건다시마는 완도 금일읍을 비롯해 신지면, 약산면, 생일면을 중심으로 7월 초까지 수확·건조 작업이 이어질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인증 부표 보급 지원', '양식 어장 자동화 시설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여 고품질의 다시마 생산 및 어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5월 27일에는 초매식과 풍작 기원제가 열려 다시마 생산 어업인들과 함께 건다시마 풍년과 안전 조업을 기원했다. '바다의 불로초'라고 불리는 완도 다시마는 청정 해역에서 자라 특유의 깊은 맛과 풍부한 향을 자랑한다. 특히 요오드, 미네랄, 식이섬유 등이 풍부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병해충, 토양관리, 품질 향상까지 실질적 해결책 제시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농업기술센터는 만감류 재배 농가의 경쟁력을 향상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농가를 대상으로 현장 자문(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자문(컨설팅)은 기후변화와 재배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고품질의 만감류 생산기술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만감류 재배 전문가인 제주 서부농업기술센터의 현상철 팀장을 초빙했다. 특히, 만감류의 생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자료를 제공하는 등 실질적으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맞춤형 기술교육이 이뤄졌으며,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 방안을 즉시 알려주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현장 컨설팅이 만감류 재배 농가의 기술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득작목의 다변화를 위한 다양한 현장 컨설팅과 지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진도 문화예술 가치 확산과 글로컬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하숙자)은 6월 2일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육대학원 및 전남대학교 예술대학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진도 문화예술의 가치 확산과 지속 가능한 글로컬 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오전에는 조선대학교 사범대학·교육대학원과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아트테크(Art & Tech) 기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역 교육 분야 지도자 및 교원 대상 예술교육 역량 강화 ▲문화예술 네트워크 및 인프라 교류 ▲진도 문화예술교육 기반 글로컬 문화예술 협력 ▲예비교사 교육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오후에는 전남대학교 예술대학(BK21 휴먼케어 디자인융합인재 교육연구단 포함), 예술연구소와 「진도 문화예술 가치 확산과 글로컬 문화예술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지역문화 자원을 기반으로 문화예술의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과 대학이 함께하는 글로컬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진도의 전통예술과 지역문화가 학생들의 삶과 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교육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고, 대학의 전문성과 연구 역량을 더해 학생들의 문화예술 경험을 넓혀 갈 계획이다. 하숙자 교육장은 “진도는 남도 문화예술의 깊은 전통과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간직한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과 대학이 서로의 강점을 나누고 함께 성장하며, 진도의 문화예술이 미래세대의 배움과 연결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교육과 연결해 학생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우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한 역량을 함께 키워 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윤용근 찍고 박수현도 찍었다…숫자로 드러난 충남의 ‘분할 투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국민의힘이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승리했다. 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윤용근 후보가 가져갔고, 공주시장에는 최원철, 부여군수에는 이용우, 청양군수에는 김홍열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하지만 충남지사 투표함을 열자 결과는 달랐다. 공주·부여·청양 유권자들은 충남지사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에게 더 많은 표를 줬고, 박 후보는 충남지사 자리를 가져갔다.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도 지역별 선택은 달랐다. 공주에서는 민주당 김영빈 후보가 2만6860표를 얻어 윤용근 후보(2만5192표)를 앞섰다. 반면 부여에서는 윤 후보가 1만8376표를 얻어 김 후보(1만5656표)를 제쳤고, 청양에서도 윤 후보는 9847표를 얻어 김 후보(8874표)를 앞섰다. 공주에서 열세를 기록한 윤 후보는 부여와 청양에서 격차를 벌리며 국회의원 보궐선거 승리를 가져갔다. 기초단체장 선거 결과도 비슷했다. 공주시장 선거에서는 최원철 후보가 3만1353표를 얻어 김정섭 후보(2만7059표)를 꺾었다. 부여군수 선거에서는 이용우 후보가 1만4968표를 얻어 김민수 후보(1만4889표)를 79표 차로 제쳤다. 청양군수 선거에서는 김홍열 후보가 1만148표를 얻어 현직 군수였던 김돈곤 후보(1만73표)를 75표 차로 앞섰다. 충남지사 선거에서는 수치로도 다른 흐름이 확인됐다. 공주시에서는 박수현 후보가 3만1370표를 얻어 김태흠 후보(2만7577표)를 3793표 차로 앞섰다. 부여군에서도 박 후보는 1만8444표를 얻어 김 후보(1만8063표)를 381표 차로 제쳤고, 청양군 역시 박 후보가 1만183표를 얻어 김 후보(1만38표)를 145표 차로 앞섰다. 공주·부여·청양 세 지역 합산 결과에서도 박수현 후보는 총 5만9997표를 얻어 김태흠 후보(5만5678표)보다 4319표 더 얻었다. 박수현 후보 우세는 북부권에서 더 크게 나타났다. 천안 서북구에서 박수현 후보는 9만1226표를 얻어 김태흠 후보(6만9238표)를 2만1988표 차로 앞섰다. 천안 동남구에서도 박 후보는 7만2833표를 얻어 김 후보(6만5001표)를 7832표 차로 제쳤다. 아산에서는 박 후보가 9만1377표를 얻어 김 후보(7만162표)보다 2만1215표 더 얻었다. 박수현 후보는 공주·부여·청양을 포함해 천안, 아산, 서산, 금산, 논산, 계룡, 당진에서 앞섰다. 반면 김태흠 후보는 보령, 태안, 서천, 홍성, 예산 등 일부 지역에서 우세를 보였다. 지역 선거와 충남지사 선거 결과가 엇갈리면서, 이번 선거는 충남 표심이 단순한 한 방향으로 설명되지 않는다는 점을 보여줬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

익산 신청사에서 AI 시민 정보화 교육 큰 호응 지난달 878명 몰려 '매우 만족' 96%…생성형 AI 활용 등 실용 교육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새롭게 문을 연 신청사의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시민들의 디지털 장벽을 허물고 인공지능(AI) 시대를 선도하는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쾌적한 신청사 교육 환경 속에서 운영한 '5월 디지털배움터 시민정보화교육'이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달 11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총 878명의 시민이 참여해 높은 열기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한 행정·문화 복합 공간으로 조성된 익산시청 지하 1층 정보화교육장에 '디지털배움터 거점센터'를 전격 구축, 시민들이 한층 안락하고 첨단화된 시설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정주 환경을 개선했다. 아울러 거점센터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경로당, 복지관, 작은도서관 등을 직접 찾아가는 '매칭형 파견 교육'을 동시에 운영해 교육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신청사 거점센터 내에 마련된 특별 체험존도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는 일등 공신이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AI 바둑, 로봇강아지, 교육용 키오스크, 드론 등 최신 디지털 기기들을 직접 만지고 조작하며 첨단 기술을 일상 속 친숙한 여가로 받아들이고 있다. 교육 과정 역시 '생활 속 AI 기능 첫걸음',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 및 동영상 만들기', '실전 키오스크 주문' 등 실생활에 즉시 적용 가능한 밀착형 콘텐츠로 구성돼 장노년층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는 참여자의 96%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였다. 시는 이러한 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6월에도 고품격 디지털배움터 정보화교육을 이어간다. 6월 과정은 '생성형 AI를 활용한 나만의 콘텐츠 제작'과 '일상 속 생성형 AI 똑똑하게 활용하기' 등 한 단계 진화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익산 매일시장, 콘서트급 야시장 축제 오는 12~13일 '익산매일 패션시장 야시장 페스티벌'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매일시장이 전통시장의 정겨움에 공연과 패션, 미식을 더한 이색 야시장으로 변신한다. 시는 오는 12~13일 매일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2026 익산 매일 패션시장 야시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에 공연과 패션, 미식을 더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야간형 행사로 마련됐다. 시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쇼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12일 개장식에는 그룹 DJ DOC의 멤버인 가수 김창열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행사 기간 유명 DJ들이 참여하는 EDM 공연과 패션시장 특색을 살린 패션쇼가 펼쳐져 색다른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대형 무대와 화려한 조명, 음향, 특수효과를 활용해 마치 콘서트장을 찾은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전통시장 대표 먹거리는 물론 케밥과 양꼬치 등 글로벌 음식을 함께 선보이며, 먹방 유튜버 쯔양이 방문해 화제가 된 익산 대표 탕수육 맛집 메뉴와 금종제과 야시장 특별 메뉴를 비롯해 지역 인기 먹거리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최대 70% 할인 행사도 진행된다. 또한 행사장 내에서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으로 결제시 추가 포인트 10% 지급 혜택이 제공돼 축제를 즐기면서 알뜰한 쇼핑도 가능하다. 시는 이번 야시장 축제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야간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 주얼리 산업, 국가 육성 궤도 오른다 진흥단지 지정·국비 지원 근거 마련…'보석도시 익산' 최대 수혜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대한민국 대표 '보석 도시' 익산의 주얼리 산업이 국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이 마련됐다. 시는 국내 주얼리 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근거를 담은 '주얼리산업 기반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안'이 지난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를 통과하면서 시가 추진 중인 보석 산업 고도화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주얼리 산업은 높은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 효과를 내는 효자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국가 차원의 독립된 진흥 법률이 없어 체계적인 예산 지원과 중장기 육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여야 국회의원들의 입법 추진과 정부의 정책 연구가 맞물려 마침내 국회 상임위에서 통합 조정된 위원회 대안이 의결되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법안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주얼리 산업을 키워야 하는 책무를 명시하고 △주얼리산업 진흥 기본계획 수립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 △창업 및 제조 지원 △기술개발 및 품질검증 지원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국가 지원책이 대거 포함됐다. 특히 시는 이번 법안 제정의 최대 수혜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는 이미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을 비롯해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주얼리 집적산업센터, 주얼리 임대공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튼튼한 제조·연구 기반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기 때문이다. 시는 향후 법률안이 최종 본회의를 통과해 제정될 경우, 국가 기본계획과 연계한 대규모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국가 지정 주얼리산업 진흥단지' 유치, 전문인력 양성사업 확보, 국제공인시험기관을 활용한 품질인증 사업 등 정부 공모사업을 선점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에도 착수했다. 해당 법안은 앞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체계·자구 심사와 본회의 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으며, 최종 통과 시 국내 주얼리 산업 역사상 최초의 독립 진흥법으로 기록된다. 익산시, 전국 중·고 배구대회 개막 오는 8일~14일 익산시 실내체육관 외 3개소에서 열려...전국 선수단 1,600여 명 참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스포츠도시 익산에서 전국 중·고 배구 유망주들이 뜨거운 승부를 펼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4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과 남성고등학교,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익산학생교육문화관에서 '2026 한국중·고배구연맹 2차연맹전 익산 보석배 대회'가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배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북특별자치도배구협회와 익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한다. 전국 중·고등부 선수와 지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경기는 익산실내체육관과 남성고등학교에서 고등부 남·여 경기가 진행되며,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와 익산학생교육문화관에서는 중등부 남·여 경기가 열린다. 특히 익산에서는 배구 명문인 남성고와 남성중 배구부가 출전해 우승을 향한 치열한 승부를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교육지원청, 가족상담 프로그램...학부모들 정서 회복에 큰 호응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2026특수교육지원센터 가족상담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정서적 회복과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족상담은 학부모들이 양육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적 부담과 정서적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자신과 가족을 보다 긍정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상담 활동을 통해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익히며 정서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상담 과정에서 나타난 학부모들의 변화와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가정 내 건강한 관계 형성과 더불어 학교와 보호자 간 협력적 소통 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은 학생 한 명만을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을 둘러싼 가족까지 함께 지원할 때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학부모의 마음 건강과 회복은 자녀의 성장뿐 아니라 학교와 가정이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건강한 교육문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인,“위대한 시민의 승리… ”익산 대전환과 통합 시정 열 것”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익산시장 당선자가 익산의 재도약과 대전환을 위한 포부를 밝히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당선자는 4일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의 승리는 최정호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침체된 익산을 깨우고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택한 위대한 익산 시민 여러분의 승리"라며 시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익산의 새로운 미래와 희망을 맡겨주셨다"며 “당선의 기쁨보다 익산의 미래를 책임져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먼저 가슴에 새긴다"고 소회를 밝혔다. 최 당선인은 가장 중요한 과제로 '통합과 화합'을 제시하며 선거 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치유하는 데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는 끝났고 이제는 익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야 할 시간"이라며 “저를 지지한 시민뿐 아니라 다른 선택을 하신 시민들까지 모두 똑같이 소중한 익산 시민이며, 특정 진영이나 지지층만의 시장이 아닌 27만 시민 모두의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생긴 상처와 갈등을 치유하고 분열된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을 취임 첫날부터 가장 먼저 시작하겠다"며 “익산의 발전 앞에는 정치적 편도, 지역적 차이도 있을 수 없고 반대편에 섰던 분들의 뜻과 비판, 고언까지도 겸허히 수용하고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오랜 시간 익산의 성장동력은 멈춰 있었고 시민 여러분의 삶은 점점 더 힘겨워졌다"며 “국가 예산을 확보하고 도시의 미래를 설계해 온 확실한 경험과 네트워크, 그리고 강력한 실행력을 오직 익산의 재도약을 위해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기업이 찾아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돌아오는 활력 도시, 골목상권과 지역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도시를 약속했다. 또한 “정체된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국가예산 확보와 대형 프로젝트 유치를 통해 익산 대전환의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며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니라 말보다 행동으로, 약속보다 결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시정 운영의 패러다임과 관련해 스스로를 '시민의 공복(公僕)'으로 칭하며 시청의 문턱은 낮추고 소통은 넓히며, 늘 시민 속에서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중심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최 당선자는 “시민이 직접 시정에 참여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결정 과정과 행정을 더욱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관성과 낡은 관행은 과감히 깨고, 공직사회와 함께 발로 뛰며 일하는 방식부터 완전히 혁신하겠다"고도 부연했다. 마지막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낮게, 더 뜨겁게, 더 책임 있게 일하며 겸손하게 헌신하겠다"며 “4년 후 시민 여러분께서 '정말 최정호를 선택하길 잘했다'고 자랑스럽게 말씀하실 수 있도록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구미시-김천시-상주시-문경시-고령군 소식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 중심 행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형 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고, 하도급 지원과 분리발주 확대 등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병행하며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구축에 나섰다. 4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33개 대형 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총 50차례 현장 점검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도 5월 말 기준 24개 현장을 25차례 방문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밀착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경북 최초로 '하도급 지원팀'을 신설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담 체계를 구축했다. 이후 관급 및 민간 대형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와 지역 자재·인력 활용을 지속적으로 독려하며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10억 원 이상 규모의 관급·민간 공사를 중심으로 현장 방문과 시공사 본사 방문을 병행하며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적극 요청하고 있다. 공사 현장별 하도급 참여 실적과 애로사항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업체와의 연계 방안을 협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공동도급 49% 이상, 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참여를 권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건설자재 사용률 70% 이상 확보와 지역 인력·장비 활용 확대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또 대형 공사의 분할발주를 유도하고 관급 건축물 기계설비 공사 분리발주를 활성화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기회를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민간 분야 지원도 강화했다. 시는 지난해 8월부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을 시행해 지역업체의 금융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민간 건설 현장에서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체결할 경우 보증수수료의 70%를 지원하며, 업체당 최대 지원 한도는 1,000만 원이다. 아울러 부서 간 대책회의와 간담회를 정례화해 현장별 추진 상황과 하도급 실적을 공유하고 있다. 불법하도급 의심 현장과 하도급률이 저조한 현장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을 실시하는 등 공정한 건설문화 정착과 부실업체 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과 실적 관리, 신규 지원정책 발굴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업체가 지역 공사를 기반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전국 건설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지역업체 우선 참여 원칙 아래 현장 행정과 제도 개선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며 “지역 건설업체가 지역에서 성장해 전국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확대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 확대에 나선다. 김천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대구 엑스코 서관 2홀에서 열리는 '2026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지역 대표 농식품 가공업체와 함께 김천 농식품의 경쟁력을 홍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김천시 홍보관을 중심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농식품 가공업체들이 참여한다. 김천 대표 특산물인 자두를 활용한 자두떡 브랜드 '오야오얏'을 비롯해 천연 탄산의 풍미를 살린 벼리막걸리 생산업체 '백년주조', 호두떡 전문업체 '민속식품명가', 유기농 요거트 생산업체 '우유조아'가 참가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선보인다. 기업관 단독 부스에는 김천산 밀과 김천시 대표 캐릭터 오삼이를 활용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비어카스텔'이 참여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 사례를 소개한다. 전통주 분야도 눈길을 끈다. 탑티어 관과 전통주 관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송강호 대표가 빚는 '김천과하주'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수도산 와이너리'가 참가한다. 여기에 깊은 풍미의 찹쌀막걸리로 알려진 '배금도가'도 함께 전시돼 김천 전통주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특히 6월 5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농식품 수출 분야 최우수상 수상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가 마련된다. 김천시 대표 캐릭터인 오삼이와 꼬달이, 샤샤, 포포가 총출동해 관람객들과 기념 촬영을 진행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김천시 홍보관에서는 꽃차와 육포, 버섯스낵칩 등 다양한 지역 가공식품은 물론 김천을 대표하는 김밥빵도 만나볼 수 있다. 박갑순 김천시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김천시 대표 농식품 가공업체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자리"라며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마련된 김천시 홍보관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김천포도축제에도 많은 방문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윤성원기자 상주시가 건립 60년을 넘긴 충혼탑 재건립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상주시 충혼탑에서 '충혼탑 재건립에 따른 위령제'를 열고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한편, 충혼탑 정비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4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위령제는 충혼탑 재건립 공사에 앞서 기존 위패를 임시 안치 장소로 옮기는 이안(移安) 절차를 영령들에게 고하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해 유족, 보훈단체장, 보훈단체 회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의례와 헌화, 분향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현재 충혼탑에 봉안된 위패는 공사 기간 동안 화령장전투전승기념관 2층 전시실 내 임시 안치 공간으로 옮겨 보관된다. 상주시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위패 봉안시설을 조성하고, 현재 봉안된 호국영령들의 이름을 명각해 다시 모실 계획이다. 충혼탑 정비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재건립하고 주변 환경과 진입로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국가유공자와 유족은 물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참배할 수 있는 추모·보훈 공간으로 재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시는 총사업비 25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충혼탑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들의 정신을 기억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보훈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예우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충혼탑 재건립을 계기로 보훈시설의 기능을 강화하고, 미래세대에게 호국정신을 계승하는 역사교육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운영한 '하트케어 360° 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문경시보건소는 지난 2일 보건소 4층 회의실에서 건강교실 종강식을 열고 8주간 진행된 교육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건강 교실은 지난 4월 9일부터 운영됐으며 만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혈압·혈당 수치 이해, 뇌졸중·심근경색 조기 증상 및 대처법, 저염·저당 식이 영양교육과 조리 실습, 근력 강화 운동 등 총 16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종강식에서는 교육 기간 동안의 활동 영상을 함께 시청하고 참여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 건강 OX 퀴즈를 통해 교육 내용을 복습하며 건강관리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16회기 전 과정을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수료한 어르신 24명에게는 우수 참여자상이 수여됐다. 보건소는 가정에서도 꾸준한 건강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스마트 체중계를 부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는 교육 종료 이후에도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안내와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향후 사전 선별조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권상명 문경시보건소장은 “8주 동안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교육이 끝난 이후에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꾸준히 유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 다산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6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2024년 이후 세 번째 선정으로, 사업비 1,000만 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자연 등 다양한 인문 자원을 활용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전국 단위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왕과 사는 남자' 역사가 풍경이 되는 시간(영화 촬영지부터 낙동강 탐방로까지, 고령의 숨결을 걷다)으로, 고령군이 보유한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융복합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촬영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김 면 장군 유적지를 비롯해 대구 경상감영공원, 낙동강 탐방로, 다산 은행나무숲 등 지역 대표 인문 자원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형 강연과 탐방으로 구성돼 눈길을 끈다. 프로그램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영화평론가와 역사 전문가, 하브루타 질문토론 전문가, 산림치유 전문가 등이 참여해 역사와 영화, 자연치유를 아우르는 다양한 인문학 강연과 현장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강의를 듣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걸으며 '강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가', '김 면 장군의 선택은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와 같은 질문을 함께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삶의 의미를 새롭게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은 대가야 문화유산뿐 아니라 의병 역사와 낙동강 문화 등 풍부한 인문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삶을 성찰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세종사이버대 군위탁생 동아리, 서울현충원에서 호국보훈의 달 봉사활동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군위탁생들로 구성된 동아리 연합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세종사이버대는 '밀리터리 서포터즈'와 '호국봉사동아리' 등 군위탁생 중심의 동아리 회원들이 지난 3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리고, 재학 중인 군 간부들이 안보의 의미를 되새기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군위탁생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들도 함께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가족과 함께 현충원을 둘러보며 호국의 의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현충탑 참배와 분향을 시작으로 묘역 환경정비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현충탑 앞에서 추모의 시간을 가진 뒤 묘역으로 이동해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정비하는 등 봉사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 세종사이버대학교가 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호국영령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봉사활동을 이끈 '호국봉사동아리' 이기영 회장(사회복지행정학과 4학년)은 “묘비에 새겨진 이름들을 하나씩 살펴보며 현재의 일상이 수많은 희생 위에 세워졌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자녀들과 함께한 경험이 호국의 가치를 다음 세대와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밀리터리 서포터즈'와 '호국봉사동아리'는 세종사이버대에 재학 중인 군위탁생들이 중심이 돼 운영하는 봉사 동아리다. 학교 측은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과 봉사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밀리터리 서포터즈에는 군인과 군무원뿐 아니라 국가 안보의 중요성에 공감하는 일반 직장인 학생들도 함께 활동하고 있다"며 “이번 연합 봉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현충시설과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진수 세종사이버대 군교육지원센터장(국방융합학과 교수)은 “사이버대는 다양한 지역과 부대에서 근무하는 군인·군무원 학생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상대적으로 덜 받으며 사회참여 활동에 나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군위탁생들이 주도한 이번 활동은 교육과 실천을 연결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지난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하고 있다. 국방융합학과와 소방방재학과를 포함한 총 38개 학과에서 학생을 선발하며 군 간부와 군무원 등을 위한 맞춤형 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또한 500여 개 강의를 선택 수강할 수 있으며, 졸업 이후에도 연간 두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평생학습 지원 제도와 자격증 연계 아카데미 프로그램, 군인·군무원 부부 및 다자녀(2인 이상) 가정 장학제도 등을 제공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이남철 고령군수 당선인 “군민 통합으로 더 큰 고령 발전 이끌겠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이남철 고령군수 당선인이 당선 소감을 통해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 4년간 군민 통합과 지역 발전을 바탕으로 고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4일 이 당선인은 “군민 여러분이 다시 맡겨주신 소중한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신뢰를 무거운 책임으로 받아들이고 군민 기대에 부응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보내준 격려와 성원, 질책까지 모두 군정 발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며 “지지 여부를 떠나 모든 군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선거 이후 지역 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이제 선거는 끝났다"며 “갈등과 대립을 넘어 군민 모두가 하나 되어 더 크게 발전하는 고령을 만들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민 통합과 화합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고 성장의 성과를 군민 모두가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는 민선 군수 재임 기간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가슴 뛰는 젊은 고령을 위한 7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농업 경쟁력 강화, 어르신 복지 확대, 청년 정착과 보육환경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가야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관광산업을 육성해 고령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며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도 약속했다. 그는 “언제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군민 곁에서 함께하겠다"며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고 행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의 당선은 개인의 승리가 아닌 군민 모두의 승리"라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신뢰에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군민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며 “더 발전하고 더 살기 좋은 고령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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