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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포항시-안동시-영주시-예천군-의성군-영양군

◇포항시, 신규임용후보자 147명 공직 첫발…실무수습 시작 -본청·구청·읍면동 배치…행정 실무 경험하며 공직 적응-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19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신규임용후보자 147명을 대상으로 실무수습 발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실무수습 대상자는 행정직 68명, 사회복지직 35명, 시설직 10명, 공업직 9명, 간호직 5명 등 총 14개 직렬 147명이다. 이날 수여식은 발령장과 실무수습 신분증 전달을 시작으로 시정 현황 및 주요 정책 교육, 정보통신 실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실무수습원들은 앞으로 포항시 본청과 사업소, 구청, 읍면동 등에 배치돼 정식 임용에 앞서 행정 업무를 경험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쌓게 된다. 실무수습 제도는 임용시험 합격자가 정식 공무원으로 임용되기 전 행정 현장을 경험하며 공직 적응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된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시의 새로운 가족이 된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여러분의 열정이 포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 제비원 목도놀이마을, 경북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 대상 -우수마을이야기 대상·공연 최우수상 동시 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 이천동 제비원 목도놀이마을이 '2026 경상북도 문화마을이야기 박람회'에서 우수마을이야기 부문 대상과 공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첨성대 잔디광장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는 경북 각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과 주민들이 가꿔 온 마을공동체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비원 목도놀이마을은 과거 무거운 통나무를 여러 사람이 어깨에 메고 운반하던 전통 노동 방식인 '목도'를 공동체 놀이문화로 계승·발전시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목도놀이 공연을 통해 협동과 공동체 정신을 생생하게 재현하며 공연 부문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제비원 일대의 소나무와 성주풀이, 목도에 얽힌 역사와 이야기를 주민 주도의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킨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에 선정됐다. 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주민들이 힘을 모아 사라져 가는 전통문화를 지켜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발굴하고 주민 중심의 문화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 김민서, 경주국제마라톤 하프 부문 우승 -1시간 10분 07초 기록…막판 역전으로 6초 차 정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김민서(26) 선수가 '2026 경주국제마라톤대회'에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김민서는 지난 17일 열린 대회 하프마라톤 남자 엘리트 부문에서 1시간 10분 07초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2위 문경시청 이정윤 선수보다 6초 앞선 기록이다. 김민서는 경기 초반 5km 지점에서 6위로 출발했으나 안정적인 페이스 조절을 바탕으로 10km 지점 4위, 15km 지점 3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후 후반부에 속도를 높이는 강력한 스퍼트로 선두를 추월하며 짜릿한 역전 우승을 완성했다. 올해 1월 영주시청 육상팀에 입단한 김민서는 고양시청과 원주시청, 국군체육부대 등을 거치며 장거리 선수로서 기량을 쌓아왔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로 영주시민에게 큰 자긍심을 안겨준 김민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예천서 활축제·농산물축제·평생학습박람회 동시 개최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한천체육공원서 다채로운 체험·공연-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예천군에서 활 문화와 지역 농산물, 평생학습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가을 축제가 펼쳐진다. 예천군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흘간 한천체육공원 일원에서 '2026 예천활축제', '2026 예천농산물축제', '제13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한다. '활로 잇는 예천, 미래를 쏘다'를 주제로 열리는 예천활축제에서는 국궁·양궁 체험과 활 공성전, 전통 국궁 제작 시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4명이 한 팀을 이뤄 겨루는 활 공성전과 어린이 활쏘기 체험, 대형 에어바운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11월 1일에는 블랙이글스 에어쇼도 예정돼 있다. 예천농산물축제에서는 지역 생산자들이 참여하는 22개 판매 부스를 운영하고 우수 농특산물 전시, 요리 경연대회, 즉석 경매, 오색 비빔밥 나눔 행사 등을 진행한다. 함께 열리는 경상북도 평생학습박람회에서는 시·군별 학습 성과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문해한마당, 학습동아리 경연대회 등이 펼쳐진다. 또한 30일 개막 축하공연에는 가수 안성훈이 출연하며, 31일과 11월 1일에는 인기 캐릭터 펭수의 특별 공연과 관람객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전통문화와 우수 농산물을 알리고,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축제의 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의성군, 휴직 직원 90여 명에 응원 서한문 전달 -최유철 군수 “충분한 휴식과 회복으로 건강하게 복귀하길"-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육아휴직과 질병휴직, 가족돌봄휴직 등으로 잠시 업무를 떠나 있는 직원 90여 명에게 따뜻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의성군은 휴직 중인 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을 내려놓고 건강 회복과 가족 돌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유철 군수 명의의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한문은 휴직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조직의 소중한 구성원이라는 소속감과 동료애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 군수는 서한문에서 출산과 육아, 건강 회복, 가족 돌봄을 위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충분한 재충전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고 자부심을 갖고 근무할 수 있도록 조직문화와 근무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도 전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금은 업무 부담을 내려놓고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돌보는 데 집중하기 바란다"며 “잠시 떨어져 있어도 우리는 언제나 하나의 의성군 가족"이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영양군·농협 영양군지부, 농업·농촌 상생발전 맞손 -농가소득 증대·청년농 육성·농촌 일손부족 해소 협력-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과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양 기관은 19일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마음'이라는 농심천심(農心天心)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농업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영양군의 행정 역량과 농협의 농업·금융 지원 역량을 결합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분야는 농산물 판매 및 소비 촉진, 지역주민 금융교육, 농번기 일손부족 해소, 청년농업인 육성, 금융아카데미 운영, 지자체 협력사업 발굴 등이다. 오창주 농협중앙회 영양군지부장은 “농심천심의 자세로 농업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농가소득 증대와 청년농업인 육성 등 실질적인 상생 협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정과 농협 간 튼튼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연구원

◇경북도·베트남 타이응우옌성, 20년 우정 넘어 경제·문화 협력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베트남 타이응우옌성이 20여 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바탕으로 경제·산업과 교육·문화 분야의 협력을 확대한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 타이응우옌성과 박깐성의 행정통합에 따라 기존 자매결연 관계를 재확인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우호교류협약을 재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지역은 기업 간 교류와 투자 협력을 강화하고 청년·교육·문화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 한국 기업이 진출한 타이응우옌성과 반도체·ICT·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갖춘 경북의 산업적 강점을 연계해 경제협력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타이응우옌성 대표단 47명은 19일부터 23일까지 경북에 머물며 안동의료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주요 산업·연구시설을 방문하고 기업 교류 행사에도 참석한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0여 년간 쌓아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주민과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사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누적 매출 500억 원 돌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올해 9월까지 누적 매출 505억 원을 기록하며 경북 농산물의 대표 온라인 판매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사이소는 추석 명절 특수에 힘입어 9월 한 달간 187억 원의 판매액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올해 누적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14.7% 증가했으며, 연간 목표액 570억 원의 88.7%를 달성했다. 사이소는 올해 9월까지 47차례의 할인·기획전을 운영해 659개 업체의 840개 상품 판매를 지원했다. 회원 수 역시 33만 9994명으로 늘어나 연간 목표를 넘어섰다. 입점 농가는 2944호, 판매 상품은 1만 1000개 이상으로 확대되면서 지역 농가의 온라인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고 농가는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사이소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한전, 학교 전기요금 할인 누락 막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한국전력공사 경북본부와 협력해 도내 학교의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 혜택 누락을 방지하기 위한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20일 학교 신설이나 담당자 변경 등으로 전기요금 할인특례 신청이 누락되는 사례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현황과 전기사용계약 정보를 대조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육용 전기요금 할인특례는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의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지만, 학교가 직접 신청해야 해 일부 기관에서 혜택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교육청은 지난 9월 1일 기준 학교 현황을 한전 경북본부에 제공했으며, 한전은 이를 토대로 하반기 일제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매년 3월과 9월 정기점검을 실시해 학교 신설과 폐교, 통폐합 등에 따른 계약정보를 정비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가 정당한 전기요금 할인 혜택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북교육청 '질문이 넘치는 교실' 확산…학생 탐구활동 활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답을 찾아가는 자기주도적 학습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2026학년도 질문 공책 활용 우수 학생 선정' 사업에 도내 초등학생들의 참여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이 교과 학습과 일상에서 생긴 궁금증을 질문으로 만들고 탐구한 내용을 공유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전용 홈페이지에 등록된 질문 공책은 총 4792건에 달한다. 9월 한 달 동안에도 622건이 공유되는 등 학생들의 참여가 활발하다. 교육청은 매월 학년별 우수 학생을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총 13명이 이름을 올렸다. 우수 학생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지급하고 선정 사례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좋은 질문은 학생 스스로 배움을 시작하고 생각을 깊게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학생들이 탐구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질문 중심의 교실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초·중학생 기초학력 강화…522개 학교 맞춤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습 격차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도내 초·중학교 522개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학습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일 '2026 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학기 중은 물론 방학까지 연계한 연중 학습 지원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과 중학교 1학년으로, 도내 대상 학교 734개교 가운데 522개교(71.1%)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규모 교과 보충수업, 학생 맞춤형 튜터링, 방학 중 학습도약 계절학기 등이다. 학생별 학습 수준에 맞춰 국어·수학 등 부족한 교과를 집중적으로 지도한다. 교육청은 지난 7~8월 포항·영양·김천·구미 지역 8개 학교를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2027년부터는 해당 사업을 기초학력 보장 지원사업으로 통합하고 온·오프라인 1대1 멘토링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실질적인 배움과 성장을 위해 촘촘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연구원 사현지 부연구위원 “AI가 추천하는 경북여행 전략 마련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여행지 선택과 일정 설계의 새로운 수단으로 떠오르면서 경북 관광산업도 AI 추천 환경에 맞춘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경북연구원 사현지 부연구위원은 'AI는 경북을 여행지로 추천할까?'라는 자료를 통해 관광객의 여행정보 탐색 방식이 기존 검색 중심에서 개인의 취향과 여행 조건을 반영한 AI 추천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과거에는 여행자가 목적지를 먼저 정하고 관련 정보를 검색했다면, 최근에는 여행 목적과 동반자, 일정, 취향 등을 AI에 입력해 적합한 여행지를 추천받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사 부연구위원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역사·문화·미식·웰니스·해양·산림 등 경북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AI가 쉽게 이해하고 추천할 수 있도록 관광정보를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관광지와 음식, 숙박, 체험,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인접 시·군의 관광자원을 연결한 맞춤형 여행코스를 개발해 관광객의 실제 방문과 체류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생성형 AI의 경북여행 추천 결과를 정기적으로 분석하고 관광정보의 정확성과 최신성을 높여 관광마케팅과 관광상품 개발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사 부연구위원은 AI가 경북의 관광자원을 쉽게 발견하고 여행자의 다양한 요구에 맞춰 추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앞으로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민석, “소방이 재정 쭉쭉” 부승찬 공개 경고…秋 징계는 없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같은 당 부승찬 의원이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빨대' 발언을 옹호해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해 사과하고, 당 전반에 신중한 언행을 당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민주당 유튜브 '민티 07'에 출연해 부 의원 발언과 관련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부 의원에게 엄중 경고하고 윤리감찰단에 직권조사를 지시한 데 대해서는 “전후 맥락이 어쨌든 간에 국민들께 불편하게 느껴지시겠다 싶었다"며 “당이 빨리 입장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것은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저를 포함해 모두가 여러 가지 어려운 일들이 많이 생기고 있기 때문에 이럴 때일수록 좀 더 말과 행동을 무겁게 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렇게 했다"고 덧붙였다. 부 의원은 전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추 지사 발언에 대해 “큰 잘못을 했지만 충분히 사과했다"며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임에도 예산의 90% 정도를 지방자치단체에서 부담하니까 이게 재정을 진짜 쭉쭉 빨아먹는 거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문정복·전용기 의원 추 지사 감싸 한편 일부 당원들을 중심으로 추 지사 징계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김 대표는 당장 징계 논의에 착수하지는 않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대표는 전날 당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추 지사와 관련한 당의 입장과 방향'에 대한 질문에 “이미 당은 초반에 '사과를 공식적으로 하는 것이 좋겠다'는 요청을 드렸다"면서 “지금은 무엇보다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려서 국민의 맘이 풀릴 때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 일부 민주당 의원들은 국감에서 추 지사를 감싸기도 했다. 문정복 의원은 “지사의 답변은 국가직으로 전환된 소방공무원의 인건비와 사업비를 여전히 지방정부가 대부분 부담하는 재정 구조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온 얘기"라고 했고, 전용기 의원은 “원하든 원하지 않았든 이번에 (소방 재정 문제가) 제대로 공론화됐다"고 주장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강원도교육청-춘천고-신남고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과 강원도가 어린이집 영유아 급식비 지원을 위해 협력한다. 강삼영 교육감은 19일 강원도청 제2청사 글로벌관에서 우상호 도지사, 유종운 강원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과 어린이집 유아 급식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교육청은 3~5세 유아 급식비를, 강원도는 0~2세 영아 급식비를 각각 지원한다. 어린이집연합회는 지역 먹거리 우선 사용과 양질의 급식 제공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재원 기관에 따른 급식 지원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강삼영 교육감의 핵심 공약 중 하나다. 강삼영 교육감은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강원 교육·보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인도네시아 교원과 교육정책 관계자 30명을 초청해 디지털 수업과 직업교육 현장 연수를 진행한다.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교원 24명과 교육부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사업(KLIC)' 초청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와 강원도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교육정보화 지원사업의 하나로, 디지털교육과 진로·직업교육 분야의 교육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강원지역 학교와 교육기관을 방문해 디지털 활용 수업과 직업계고 학과별 수업을 참관하고, 진로교육 체험시설과 직업교육 시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한 한글 이름 도장 만들기와 전통놀이 등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19일에는 강원도교육청국제교육원에서 양국 관계자와 연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사업 경과보고회가 열렸다. 변미영 원장은 “이번 연수가 인도네시아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역량을 높이고 진로·직업교육 분야의 경험을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고등학교와 일본 돗토리니시고등학교가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공동수업과 홈스테이 등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춘천고등학교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일본 돗토리현 돗토리니시고등학교 방문단 11명을 초청해 '2026학년도 일본 자매학교 교육교류 행사'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1996년 시작된 양교 교류에는 올해 일본 측 교원과 학부모회 관계자 4명, 학생 7명이 참가했다. 춘천고 학생 7명은 일본 학생들과 일대일 파트너를 이뤄 교류 일정에 참여한다. 19일 춘천고에서 열린 환영식에 이어 일본 학생들은 지구시스템과학과 영어, 일본어회화 수업에 참여하고 춘천여고에서 한복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한다. 20일에는 철원 고석정과 직탕폭포, 춘천 삼악산 호수케이블카 등을 방문한다. 양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이 있는 지역에 위치한 공통점을 활용해 지질·환경 분야 공동 교육활동도 모색할 계획이다. 일본 학생들은 교류 기간 춘천고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한국의 생활문화를 경험한다. 이지혜 춘천고 국제문화부장은 “학생들이 서로 다른 문화와 관점을 이해하고 세계와 소통하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국제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형 산림 마이스터고 개교를 앞둔 신남고등학교가 강원대학교와 손잡고 산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과 실습 기반 구축에 나선다. 신남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산림환경과학대학은 19일 강원대 산림환경과학대학 1호관에서 산림교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고교·대학 연계 학점 인정체계 도입을 추진하고, 대학의 전문 이론교육과 고교의 실무교육을 연계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산림 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실습시설 활용, 진로·진학 정보 공유, 대학 학과 체험 지원 등이다. 신남고는 학생들의 탄소감축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탄소중립포인트 운영체계 개별 센터'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산림교육과 연계해 환경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동만 교장은 “학생 중심의 실습 기반과 전문 교육과정을 구축해 산림 분야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정수 학장은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공유해 산림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시, 댄싱카니발 이어 만두축제도 의전 간소화…시민 중심 축제로 변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주요 축제의 개막식에서 관행적인 의전을 줄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월 원주 댄싱카니발에서 내빈 소개 없이 시장과 시의장의 개막선언만으로 공식 행사를 마친 데 이어, 오는 23일 개막하는 원주만두축제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축제의 시작을 선언한다. 원주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원주천 새벽시장과 문화의거리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원주만두축제' 개막식의 공식 의전을 대폭 간소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개막식에서는 개회사와 축사 등 공식 발언을 생략하고 내빈 소개도 최소화한다. 공식 행사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여 시민들이 축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이 같은 변화는 앞서 열린 원주 댄싱카니발에서도 나타났다. 지난 9월 원주 댄싱카니발 개막식에서는 무대에 오른 다수의 내빈을 일일이 소개하는 절차 없이 시장과 시의장의 개막선언만으로 공식 행사를 마무리했다. 주요 인사들의 인사말과 소개에 시간을 할애하던 기존 개막식과 달리 공연과 축제 자체에 무게를 둔 진행 방식이었다. 이번 원주만두축제에서는 한발 더 나아가 개막선언의 주체도 바뀐다. 그동안 주요 내빈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면 올해는 개막식에 참석한 시민들이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개막을 선언한다. 시민들이 단순한 관람객이 아닌 개막식의 참여 주체가 되는 것이다. 시민주권을 강조해 온 원주시의 정책 방향이 축제 운영에도 반영되는 모습이다. 댄싱카니발에서 내빈 소개를 생략한 데 이어 만두축제에서는 시민이 개막선언에 직접 참여하면서 의전 중심의 개막식이 시민 참여형 행사로 바뀌고 있다. 이번 변화는 축제의 주인공을 누구로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운영 방식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막식의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는 데서 나아가 시민들이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도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개막식 마지막 순서에는 '원주천 낙화놀이'가 펼쳐진다.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소원지에 담긴 소망을 함께 나누고 원주천 수변에서 낙화놀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은 원주천 새벽시장에서 문화의거리까지 이어져 전통시장과 도심 상권을 함께 활용한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만두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공간과 정지선 셰프의 쿠킹쇼,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이번 변화는 축제의 주인공을 누구로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운영 방식의 전환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개막식의 형식적인 절차를 줄이는 데서 나아가 시민들이 축제의 기획과 운영에도 얼마나 참여할 수 있을지가 향후 과제로 남는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축제의 진정한 주인공은 시민이며 개막식 역시 시민이 중심이 돼야 한다"며 “관행적인 의전을 줄이고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시간을 늘려 개막식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원주만두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춘천시-정선군-평창군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기존 고향사랑기부자 약 4700명을 대상으로 재기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춘천시는 민간 기부 플랫폼 '위기브(Wegive)'와 함께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고향사랑기부제 재참여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춘천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약 4700명이다. 시는 19일 대상자에게 전용 인터넷 주소(URL)를 문자로 발송했다. 문자로 안내받은 주소를 통해 행사 기간 춘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면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포인트는 11월 13일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존 기부자의 재참여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기부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존 기부자들이 춘천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금사업과 답례품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농촌지역 주거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북평면에 공공임대주택 80호를 건립한다. 지난 7월 착공했으며, 2028년 6월 준공과 입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북평면 공공임대주택은 북평리 694-22번지 일원 6517㎡ 부지에 조성된다. 군은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공모 선정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계획 승인, 보상, 실시설계 등을 거쳐 공사에 들어갔다. 정선군은 사북 행복주택 150호, 남면 공공임대주택 70호, 여량·임계면 등 북부권 공공임대주택 110호도 추진하고 있다. 앞서 2019년 고한읍 행복주택 150호와 2021년 신동 근로자임대아파트 120호를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정선읍 공공임대주택 100호를 준공해 입주를 마쳤다. 이기영 군 도시과장은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관리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평창 고랭지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그는 '2026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다음 달 4일 개막한다. 평창군은 11월 4일부터 16일까지 13일간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제9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를 개최하고, 20일부터 김장체험 사전예약을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지역에서 생산된 고랭지배추와 농산물을 활용해 김장을 담그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김장체험은 천일염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일반 김장(10㎏·6만9000원), 프리미엄 김장(10㎏·7만9000원), 알타리무 김장(7㎏·7만원) 등 3종이다. 프리미엄 김장에는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절인 배추를 사용한다.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현장 접수는 오후 4시에 마감한다. 사전예약은 축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가능하다. 군은 예약 초기 전화 문의가 집중될 수 있어 홈페이지 이용을 권장했다. 축제장에는 수육과 만둣국 등 먹거리 장터를 비롯해 평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와 사과 판매 부스도 마련된다. 박미경 평창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직접 김장을 담그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산림조합과 정선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400만원을 교차 기부하며 지역 간 상생협력에 나섰다. 19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평창군산림조합과 정선군산림조합)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 이번 기부에는 양 조합 임직원 4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총 400만원을 마련했으며, 각 지역에 200만원씩 기탁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준 양 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통령 직속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평창군의 AI 기반 공공의료 운영 현장을 점검한 가운데, 평창군은 의료취약지에 AI를 활용한 일차의료 성과보상 특례 도입을 정부에 건의했다. 평창군은 19일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상근 부위원장이 평창군보건의료원을 방문해 의료AI와 디지털 헬스케어 운영 현황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서준범 위원회 AI 기본의료 소그룹장이 동행했다. 방문단은 강원디지털헬스케어센터에서 평창군의 의료AI 적용 사례를 청취한 뒤 하안미 보건진료소를 찾아 원격협진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평창군보건의료원은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AI 기반 복약 관리와 운동 분석·추천 등 만성질환 및 노쇠예방관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박건희 평창군보건의료원장은 현행 행위별수가제의 한계를 지적하며 의료취약지 AI 일차의료 성과보상 특례 도입과 AI 기본의료 결합 모델의 국가정책 반영을 건의했다. 하정우 부위원장은 “의료 인력과 시설이 부족한 지역일수록 AI가 주민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가까운 안전망이 될 수 있다"며 “평창의 사례를 발전시켜 전국 의료취약지로 확산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임성원 평창부군수는 “평창의 현장 경험이 국가 AI 의료정책 수립에 반영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돌봄 필요한 시민 선제 발굴…6700명 먼저 찾아간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돌봄이 필요하지만 지원받지 못하고 있는 시민 6700여 명을 선제적으로 찾아 나선다. 시민이 직접 서비스를 신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먼저 돌봄 필요 여부를 확인하고 의료·건강·일상생활 등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하겠다는 것이다. 춘천시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돌봄 필요 가능성이 있는 시민 6700여 명을 대상으로 3단계 발굴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2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통해 확인된 1100여 명의 돌봄 필요 여부를 조사한다. 이어 내년 3월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3500여 명, 6월까지 지체·뇌병변 중증장애인 2100여 명으로 조사 범위를 확대한다. 조사 과정에서 돌봄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되면 사전조사와 개인별 지원계획 수립, 통합지원회의를 거쳐 의료·건강·식생활·주거·이동·일상생활 등 적합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서비스 제공 이후에도 생활 상황을 점검해 추가 지원 여부를 판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일 읍면동과 보건소에 통합돌봄 전담인력 23명을 배치하고 관련 조직을 개편했다. 본청 통합돌봄과의 기존 권역별 3개 팀을 방문돌봄팀과 돌봄사업팀 등 기능 중심의 2개 팀으로 재편하고, 보건소 의료돌봄TF팀은 의료돌봄팀으로 전환했다. 읍면동은 돌봄 대상자 발굴, 본청은 서비스 연계와 사업 운영, 보건소는 의료돌봄 지원을 각각 담당한다. 시는 지난 3월 27일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맞춰 확대·개편한 '춘천愛온봄' 통합돌봄체계를 기반으로 추진된다. 춘천시는 읍면동 통합돌봄 창구를 통해 의료·건강·식생활·주거·이동·일상생활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기존 제도로 지원하기 어려운 돌봄 수요에는 춘천형 '틈새돌봄 패키지'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0월 현재 통합돌봄 서비스 연계 실적은 3007건으로 지난해 연간 실적 2005건보다 1002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돌봄 대상자 1111명을 발굴했다. 시는 지난 16일 통합돌봄 담당자와 관련 부서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개편된 조직별 역할과 업무 절차를 공유했다. 이번 선제 발굴의 핵심은 기존 복지서비스를 이용하지 않거나 스스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시민의 돌봄 수요를 확인하는 데 있다. 발굴 대상 6700여 명 가운데 실제 지원이 필요한 인원을 얼마나 찾아내고 적절한 서비스로 연결하느냐가 사업의 성과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기 전에 먼저 찾아가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익숙한 집과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돌봄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 행정혁신이 경상북도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복잡한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고 온라인 민원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 개선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19일 김천시는 지난 1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혁신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북도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 본청과 22개 시·군, 산하기관이 참여했다. 지난 8월 1차 심사를 거쳐 정부혁신 분야 5건과 적극행정 분야 5건 등 총 10건이 본선에 올랐다. 김천시는 스마트농업과가 추진한 '신청하러 또 오라고요? 현장의 불편을 바꾸다!'를 주제로 참가해 행정서비스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 핵심은 농업인들이 반복적으로 겪어온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개선한 데 있다. 그동안 농기계 지원사업은 9개 사업별로 신청 시기와 서식이 달라 농업인들이 사업마다 관련 서류를 준비하고 신청 일정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개 농기계 지원사업의 신청 시기와 서식을 통합했다. 이를 통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는 동시에 지원사업 선정 과정의 타당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정부양곡 부산물 신청 방식도 개선했다. 기존에는 신청과 확인서 발급을 위해 행정기관을 최소 두 차례 방문해야 했다. 신청 순번을 확인하기 위해 담당 부서에 수시로 전화하거나 직접 찾아가야 하는 불편도 뒤따랐다. 시는 자체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해 이러한 문제를 개선했다. 농업인들이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청과 순번 확인을 보다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민원 처리 방식을 바꾼 것이다. 이번 수상은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공급자 중심의 행정 절차를 시민 편의 중심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고령 농업인 비중이 높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할 때 반복적인 행정기관 방문 부담을 줄인 것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행정 개선 사례로 평가된다. 김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불합리한 행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시정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입장에서 고민하고 과감하게 실천한 공직자들의 도전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겪는 불편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지속적인 행정혁신을 통해 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글로벌 기업 LG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한 영상공모전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접목하면서 전국적인 콘텐츠 공모 행사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 출품작이 지난해보다 61% 증가하는 등 AI를 활용한 창작 열기가 두드러졌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 '제4회 LG 영상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3년 시작된 LG 영상공모전은 기업도시 구미의 산업적 가치와 LG의 지역사회 기여, 기업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전국 단위 영상 공모행사다. 올해는 'Play your Dream'을 슬로건으로 LG와 구미를 소재로 한 일반부문과 '꿈을 PLAY하라! 너의 세상을 DRAW!'를 주제로 한 AI 뮤직비디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지난 6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국에서 총 507편이 접수됐다. 특히 생성형 AI 활용이 가능하도록 공모 요건을 완화하면서 영상 제작의 진입장벽을 낮춘 것이 참여 확대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접수된 작품은 AI를 활용한 심사와 정성평가, 전문가 온·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최종 48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오경희 씨의 '오늘도 행복을 수집합니다'가 차지했다.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수집해 LG의 에너지로 전환하는 미니어처 수집대원의 이야기를 생성형 AI와 스톱모션 기법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오 씨는 “첫해부터 참여해 온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익숙한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표현과 아이디어로 사람들의 기억에 남는 영상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AI 영상이 실제 공연으로 확장되는 무대도 마련됐다. AI 뮤직비디오 부문 은상 수상작인 'PLAY YOUR DREAM'은 지난해 LG드림페스티벌 대상 수상자인 이나은 씨의 라이브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영상 콘텐츠와 공연을 결합한 새로운 시도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구미시는 올해부터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시도 도입했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AI를 활용한 참신한 작품을 통해 지역 앵커기업에 대한 애정과 구미의 숨은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환경 조성과 친기업 정서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전이 대한민국 산업 발전을 이끌어 온 구미의 산업적 가치와 도시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참신한 영상 콘텐츠가 지역에 대한 관심과 방문, 소비로 이어지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도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민 1000여 명이 가을 정취 속에서 함께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이웃 간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맥회가 주최·주관한 '제35회 상주시민건강걷기대회'가 지난 17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 일원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로 3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공동체 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가을 열리는 상주의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다. 이날 참가자들은 오전 10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을 출발해 우석여고 앞 보행교와 북천산책로, 북천교, 법원 앞을 거쳐 다시 북천시민공원으로 돌아오는 약 2.7㎞ 구간을 걸었다.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한 참가자들은 북천 일대의 가을 풍경을 즐기며 일상 속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코스로 진행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걷기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폐회식과 함께 행운권 추첨 행사도 마련돼 즐거움을 더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 운동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건강관리 방법 중 하나"라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 기자 문경의 가을 정취 속에서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이 노래 실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19일 문경시에 따르면 (사)한국연예예술인연합회 문경지회는 지난 18일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 '제10회 문경 주흘산 전국가요제'를 개최했다. 문경사과축제 기간에 열린 이번 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참가자들과 시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장을 뜨겁게 달궜다. 앞서 지난 8일 열린 예선에는 전국에서 50여 명의 아마추어 가수가 참가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진출한 10명은 이날 무대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개성 넘치는 무대 매너를 선보였다. 경연 결과 남양주에서 참가한 김동훈 씨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의정부의 안설아 씨, 은상은 예천의 임승택 씨, 동상은 서울의 유현민 씨에게 돌아갔다. 인기상은 문경 출신 김도연 씨가 수상했다. 이날 무대에서는 통일메아리단을 비롯해 가수 문연주, 윤세빈, 윤경애 등 4개 팀의 축하공연도 이어져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문경 주흘산 전국가요제는 전국 아마추어 가수들에게 무대 경험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문경새재의 관광자원과 지역 대표축제인 문경사과축제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즐길거리를 선사했다. 김종희 문경지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분들이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는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를 함께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사과축제 기간에 열린 이번 가요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농부들의 땀과 노력으로 맺은 문경사과처럼 참가자들의 열정과 꿈도 오늘 무대에서 힘찬 노래로 울려 퍼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폐교를 활용한 친환경 캠핑행사를 통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방치될 수 있는 유휴시설을 체험형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키고 지역 소비까지 연계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1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이 주최하고 고령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6 고령 친환경 캠핑페스타'가 지난 10일과 17일 안림딸기마을 캠핑장에서 두 차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회차별 46팀씩 총 92팀, 약 360명이 참가했다. 참가 신청이 모두 마감되는 등 가족 단위 캠핑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행사 장소인 안림딸기마을 캠핑장은 사용하지 않던 폐교를 캠핑 공간으로 조성한 곳이다. 기존 시설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관광자원 재생 사례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감성소품 만들기와 우드 드림캐처, 대가야토기 복원 화분,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보컬 공연과 코미디 서커스, DJ 공연도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고령의 특산물과 지역문화를 알아보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분리수거 에코챌린지를 통해 관광객들이 직접 친환경 활동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고령군은 행사 기간 지역 상점에서 1만5000원 이상 구매한 참가자에게 고령사랑상품권 1만원을 지급하는 '착한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운영했다. 이는 캠핑 관광객들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하기 위한 것으로, 관광객 유치에 그치지 않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관광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이번 캠핑페스타는 폐교 활용과 친환경 관광, 지역 소비 촉진을 결합한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향후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확대하고 지속적인 관광 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고령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령의 자연과 문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며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 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고령군, 동남아 시장 공략 성과…수출상담 515억·MOU 177억

베트남·인도네시아 무역사절단 파견…11개 기업 모두 MOU 체결 131건 수출상담·24건 업무협약…협약 규모 지난해보다 96% 증가 현지 경제단체와 협력망 구축…실제 수출계약 전환이 관건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 개척에 나서 515억원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참가기업 11곳 모두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 1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찌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해외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와 시장조사, 경제교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전해명 고령군상공협의회장(엠스푸드 대표이사)을 단장으로 지역 기업 11곳이 참여했다. 식품·소비재부터 산업재, 자동차 관련 부품 및 기술 분야까지 다양한 업종이 해외 판로 개척에 나섰다. 참가기업은 엠스푸드를 비롯해 농업회사법인 나은, 동진, 삼진, 수정영농조합법인, 에이스열처리, 재경산업, 지산타포린, 청라, 천일에스에프, 해인기계 등이다. 현지 수출상담회에서는 총 131건의 상담이 진행돼 3872만 달러(약 515억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기업 간 MOU는 24건으로 협약 규모는 1327만 달러(약 177억원)에 달했다. 현장 판매 실적도 5만 달러(약 7000만원)를 기록했다. 특히 참가기업 11곳 모두 MOU를 체결했으며, 전체 협약 규모는 지난해 678만 달러보다 약 96% 증가했다. 다만 수출상담과 MOU는 실제 수출계약이나 매출과는 구분되는 만큼 향후 계약 체결과 지속적인 거래로 연결하는 것이 과제로 남았다. 무역사절단은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망 구축에도 주력했다. 지난 12일 베트남 호찌민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호찌민무역관과 경상북도 호찌민사무소를 방문해 시장환경과 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바이어 발굴 및 시장 진입 전략을 논의했다. 또 최은호 경상북도 해외자문위원협의회 동남아지역회장과 윤성욱 재베트남 대구경북상공인협의회장 등 현지에서 활동하는 고령 출신 인사들과 교류하며 기업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넓혔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 1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자카르타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를 찾아 현지 기업 지원제도와 시장 동향을 살폈다. 16일에는 현지 한국 식품 유통기업인 무궁화유통을 방문해 식품 유통시장과 소비 흐름, 할랄 인증 등 시장 진출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같은 날 고령군상공협의회와 재인도네시아 한인상공회의소(KOCHAM)는 경제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경제·무역 정보 교환과 공동 행사 개최,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 등을 통해 고령지역 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전해명 무역사절단장은 “이번 파견이 지역 기업들이 해외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기업들이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역 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알리고 현지 경제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수출상담 성과가 실질적인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후속 협의와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회의를 주재하고 민선9기 공약사항 이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민선9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에 걸쳐 공약사업 118건, 주요과제 119건으로 총 237건이다. 이날 42건에 대해 논의했고, 76건은 오는 23일까지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시정회의 생중계로 알권리 강화= 이경희 기획조정실장은 시정회의 생중계에 대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기존 간부회의를 시정회의로 개편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열고 매월 첫 번째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생중계하고 있다"며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시민에게 생중계해 시정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선 시장은 이에 대해 “시정회의가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회의 내용이 행정용어 중심으로 진행돼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 지역화폐, 경기도 최고 수준 확대= 김형기 일자리재정국장은 “지역화폐를 경기도 내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중단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나, 경기도 재정 악화로 인해 도비 비율 축소가 예정돼 시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태"라며 “가능한 소통 수단을 동원해 도비 매칭비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청사 원안 건립 조기 착공= 방은호 신청사건립단장은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 건립은 현재 행안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고 향후 경기도 투자심사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이후 인허가, 토지 보상을 거쳐 오는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선행요건 충족 시 다음 행정절차가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준비해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양이 캐릭터 콘텐츠 활성화=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고양이 캐릭터 부활을 알리고 누리소통망(SNS) 등에 활용해 고양시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캐릭터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하고 외부 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센터 문화공간 시민에게 전면 개방= 이홍연 자치행정국장은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공간을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한다. 지난 9월 관내 44개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현황을 조사했고 향후 공모를 통해 4개 동을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양 통합돌봄도시 육성= 김정인 사회복지국장은 “의료, 요양,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44개 동 전담 창구를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통합지원 절차를 운영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작은도서관 돌봄-봉사 공공 거점으로 활용= 길영훈 도서관센터장은 “작은도서관을 돌봄 및 봉사기관 공공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10곳 운영을 시작해 2030년까지 19곳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350% 추진= 박문희 도시혁신국장은 “고양시는 '2035 고양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실시해 기반시설 확충 가능 용량 및 계획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기준 용적률 상향을 적극 검토한다. 특별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토지 등 소유자가 특별정비계획안 작성 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병목 구간 좌회전 차로 증설(장항IC 등)= 조용주 도로건설사업소장은 “장항IC 등 병목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증설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장항사거리의 경우 좌회전 차로 220m를 증설하기 위해 9월30일 착공해 11월30일 완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산복음병원 삼거리도 이달 발주해 내달 완공할 계획이다. 장항사거리의 경우 좌회전 차로 대기시간이 4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경선 시장은 시정회의를 마치며 “공약 실천 중심은 시민이다. 시민에게 혜택이 얼마만큼 가는지 생각해야 한다.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사전에 하고, 적극적으로 만나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날 1차 보고회 부서별 실천 계획 점검 사항을 토대로 11월 고도화 작업을 거치고 12월 시장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미디어센터가 시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디어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5기 미디어-인공지능(AI)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AI과 첨단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민의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반의 창의적 문화 콘텐츠 생산을 이끌어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에 집중한다. 교육은 10월29부터 12월19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일반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총 12개 강좌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설 강좌는 영상제작 기초를 비롯해 △AI 활용 스마트폰 숏폼 제작 △일상에서 AI 활용하기 △영상 자서전 제작 △AI 활용한 나만의 라디오 제작 △AI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AI 바이브 코딩 △디지털 드로잉 △AI 프롬프터부터 시작하기 △초등 AI 동화영상 제작 △청소년 영화제작 △초등 방송스피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업무에서 AI 활용하기 등이다. 강의 참가자는 실생활 및 실무 활용도가 높은 AI 강좌부터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다. 특히 학업과 직장 생활 등으로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청년층과 직장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야간(19~21시) 강좌도 개설했다. 수강 신청 및 세부 교육 일정 관련 세부 내용은 동두천미디어센터 누리집 '미디어교육' 메뉴 내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물의정원 초화단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43만6871㎡ 규모의 물의정원은 다양한 수목과 넓은 잔디광장, 습지, 초화단지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경관을 선보이며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꽃밭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방문객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황화코스모스는 지난 9일 만개했으며 약 3주간 황금빛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물의정원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물의정원의 초화단지와 수변 공간을 지속 관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영상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19일 “물의정원이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방문객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물의정원을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장흥의 주요 미술관 4곳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장흥미술관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지원을 받는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미술관여행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가나아트파크 등 4개 미술관을 하나의 통합이용권으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통합이용권은 3900원으로 총 1000매를 한정 판매하며,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NOL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이용권은 행사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미술관별 전시와 함께 특별 도슨트 해설, 문화공연, 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교만은 겸손보다 좋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선 '청년 민복진', 안상철미술관에선 'K-INK: 수묵의 변주', 가나아트파크는 'STACK UP'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31일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가나아트파크 일원에서 특별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에선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을 교차 운영하며 피크닉 드로잉 키트, 가을조각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그리기, 그래피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내달 7일에는 안상철미술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미술관 관람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양주시는 미술관 통합이용권과 버스투어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버스를 이용해 장흥의 주요 미술관과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 증축공사'를 오는 24일 준공하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내달 중순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은 의정부동 190-16번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으로, 제일시장 등 원도심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원도심은 상업시설과 전통시장과 주거지역이 밀집해 주차수요가 꾸준하고 있으나 추가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어 기존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기존 주차장을 3층에서 5층으로 증축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주차 환경 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3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증축으로 주차 면수는 기존 66면에서 99면으로 늘어난다. 특히 토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 여건에서 기존 입체주차장을 5층 규모로 증축해 한정된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제일시장 등 원도심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상업-생활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접근성을 높여 원도심의 주차 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19일 “이번 증축으로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공영주차장과 연계를 강화하고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뿐 아니라 기존 운영 중인 의정부동지하 공영주차장과 의정부 둔치주차장 등 주변 공영주차장을 함께 활용해 원도심 주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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