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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화성시-오산시-평택시

15일까지 시민과 공직자 대상 접수, 우수작은 내년도 청렴시책 반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과 공직자의 다채로운 제안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정책을 마련하고 참여형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자 「2026년 시민참여 청렴시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공모전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반부패 정책을 발굴하고 청렴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화성시정의 청렴도 향상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물론 화성시 소속 공무원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응모할 수 있다. 접수 기한은 6월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며, 참여 희망자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이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창의성과 실행 가능성, 정책적 효과성 및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 기준으로 삼아 평가를 진행한다. 심사 과정은 1차로 감사관 내부 평가위원회의 정밀 심사를 거친 뒤, 2차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를 합산해 최종 수상작을 가려낼 예정이다. 포상 범위는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뉜다. 시민 부문은 최우수 1명에게 100만 원, 우수 2명에게 각 50만 원, 장려 5명에게 각 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공무원 부문은 최우수 1명 80만 원, 우수 2명 각 30만 원, 장려 6명 각 10만 원을 준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화성시장상이 함께 수여된다. 시는 공모를 통해 확보한 우수 아이디어를 시정 청렴 홍보물과 현장 활동 자료로 적극 활용하는 한편, 오는 2027년 화성시 반부패·청렴시책 추진계획을 수립시 실제 반영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청렴 행정이 소통과 신뢰의 과정이라고 짚으며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참신한 청렴 아이디어가 대거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부 공고 내용과 양식은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교육생 15명 전원 수료, 한미약품 등 관내 기업서 3개월간 인턴십 연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미래 신성장 동력인 제약바이오 분야의 현장 맞춤형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한 '2026년 미래기술학교 제약바이오 전문가 양성 과정' 일정을 마쳤다. 이번 단기 직무 교육은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행정적 협력을 이뤄 기획한 일자리 지원 사업이다. 실무 교육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운영 체계를 다잡았다. 전체 커리큘럼은 품질관리 기초 이론 정립, MS 및 HPLC 분석기기 실전 조작 기법, 교육생 개별 역량 및 강점 진단, 취업 지원 컨설팅 등 제약바이오 산업 현장에서 곧바로 투입 가능한 실무 과제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지난 5월 4일 면접 등을 통해 최종 교육 대상자 15명을 선발한 바 있다. 이들은 6월 2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짜인 집중 기술 교육 일정을 소화했으며 중도 탈락자 없이 참여자 15명 전원이 수료증을 받았다. 시는 교육 수료 단계에서 멈추지 않고 이들이 실무 경력을 추가로 쌓아 취업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과 연계한 후속 인턴십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이에 따라 과정을 마친 수료생들은 화성 지역에 기반을 둔 우수 제약바이오 중견기업인 대웅바이오, 명문제약, 와이에스생명과학, 한미약품 등 4개 기업으로 분산 배치되어 3개월간 직무 현장 실습에 동참하게 된다. 화성시는 인턴십 기간 동안 발생하는 연수 인건비 전액을 자체 시비로 충당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의 재정 부담을 없애는 동시에 청년들에게는 안정적인 경력 형성과 정규직 전환 기회를 열어줄 예정이다. 이병희 청년청소년과장은 지역 산업계의 구인 수요와 청년 일자리 정책을 정밀하게 묶어 미래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7일까지 사흘간 진행, 전국 28개 양조장 참여해 200여 종 수제맥주 선보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동안 오산오색시장 구역 일대에서 수제맥주 테마 행사인 제13회 야맥축제를 진행한다. 올해로 기획 10주년을 맞이한 야맥축제는 다채로운 수제맥주와 전통시장의 먹거리, 그리고 거리 문화 공연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오산의 간판 축제다. 지난 2016년 첫 회 개최 당시에는 2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출발했으나, 지난해 치러진 행사에는 무려 9만8천 명에 육박하는 인파가 현장을 찾으며 경기 남부권을 대표하는 여름철 축제로 입지를 굳혔다. 오산시는 올해 10주년 주기를 기념해 방문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려 배치했다. '같은 순간을 즐기고 함께 만들어가는 오색의 시간'이라는 기치 아래 열리는 이번 축제 현장에는 전국 각지에서 명성을 쌓은 28개 브루어리가 대거 동참해 약 200여 종에 달하는 수제맥주를 참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제주의 특산물을 활용한 감귤 에일부터 강원도 지역의 진한 홉 향을 품은 IPA까지 전국 양조장의 개성이 투영된 맥주들을 한자리에서 음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수 수제맥주와 궁합이 맞는 전통시장 먹거리 부스가 설치되며 플리마켓과 길거리 버스킹 공연도 시장 골목 곳곳에서 펼쳐진다. 현장 이벤트도 다채롭다. 방문객들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빙고 게임이 운영되며, 축제 인파 분산을 위해 오색시장 제1공영주차장 2층 공간을 개방해 신규 휴식 구역으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밀집도를 낮추고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현충일 당일에는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는 의미를 담은 야외 영화 상영회가 마련된다. 축제 청소 행정 측면에서는 다회용기 컵을 보급하고 개인 텀블러 지참을 유도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병행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오색시장 상권 유입을 늘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11월까지 글쓰기·북큐레이션 등 진행, 작은도서관 연계 소통 확대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관내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일상 속 인문 독서 풍토를 정착시키고자 '2026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 기반의 세부 교육 프로그램들을 본격 가동한다. 올해 추진되는 상주작가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앙도서관 메인 상주 작가로 선정된 조영주 소설가가 전담한다. 조 작가는 제12회 세계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중견 문인으로, 최근에도 장편소설 『마지막 방화』와 『탐정 소크라테스』를 연이어 출간하며 문단 안팎에서 정력적인 집필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도서관 측은 조 작가가 가진 창작 경험과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녹여내 오는 11월까지 다채로운 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방침이다. 우선 첫 단추로 시민과 작가가 매달 특정 테마를 정해 소장 도서를 추천하는 참여형 북큐레이션 코너 「북마스터, 취향의 발견」을 연다. 6월에는 '우리 동네 상주 작가'라는 주제 아래 독서 흥미를 자극하는 도서들을 선별해 배치하기로 했다. 이어 오는 6월 17일부터 거점 작은도서관과 연계한 글쓰기 정규 클래스인 「작가의 아지트, 이웃의 문장들」이 쌍용예가 시민개방도서관 강의실에서 개강한다. 이 수업은 수강생들이 각자의 일상 에피소드를 에세이 글로 작성해보고 상호 낭독과 피드백을 주고받는 커뮤니티형 강좌다. 이 외에도 문학 소모임 모임인 「차 한잔, 문장 한 모금」을 비롯해 고령층을 타깃으로 삼은 필사 프로그램 「기억을 잇는 문장」, 관내 학교나 기업체 수요에 맞춰 배달 형식으로 찾아가는 강연 「문학, 당신에게 배송중입니다」 등이 차례로 대기 중이다. 방학 시즌에는 특집 낭독극 북콘서트와 단편소설 창작반인 「문학 살롱」도 문을 연다. 도서관 관계자는 본관 중심 체제를 벗어나 작은도서관 등 생활 밀착형 거점을 활용해 인문학 사업을 펴겠다고 설명했다. 17일 개강하는 수강 신청은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5대5 권역별 리그 거쳐 본선 토너먼트 성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가 지난 5월 30일 센터 내부 체육관에서 '2026 평택시 청소년 농구대회'의 최종 본선 무대를 성황리에 치러내며 약 한 달 동안 전개되었던 권역별 리그 일정을 마쳤다. 이번 농구 무대는 평택 지역 청소년들의 건전한 주말 여가 문화를 정착시키고 학교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해 중등부 M리그와 고등부 H리그로 구분해 운영구조를 짰다. 본선에 앞서 치러진 예선전은 지역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 분산 개최 방식을 택했다. 지난 5월 16일 안중체육관에서 서부와 북부권 예선 조별 리그를 소화했고, 이어 5월 23일에는 팽성실내체육관에서 남부권 예선전을 열어 본선 진출팀을 가려냈다. 치열한 예선 관문을 뚫고 올라온 중등부와 고등부 각각 8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 테이블에 이름을 올려 우승컵을 향한 각축전을 벌였다. 최종 경기 결과 중등부 M리그에서는 우승 '훈훈한 김훈', 준우승 'PTBA', 3위 '더블드래곤' 팀이 각각 시상대에 올랐으며,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우승팀 소속의 문혁준 학생에게 돌아갔다. 고등부 H리그 구도에서는 우승 '신한고등학교', 준우승 'JDH', 3위 'PHG' 팀이 메달을 확보했고, 고등부 MVP는 팀을 승리로 이끈 신한고 김재민 학생이 선정됐다. 이번 농구 축제는 단순한 경기 수순을 넘어 첫 매치 시작 전 참가 선수 전원이 정정당당한 승부를 다짐하는 스포츠맨십 선서문을 공동 낭독해 성숙한 경기 문화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의 청소년 농구동아리인 'SPD' 회원들이 주도적으로 운영안을 짜고 현장 진행을 도맡아 청소년이 주체가 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깊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매개로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히며, 오는 9월 12일 1대1 길거리 농구대회를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도지사 선거 막판 총력전…이철우·오중기 후보, 마지막까지 표심 공략

◇이철우 후보, 서남부권 순회 유세…“국민의힘 원팀으로 경북 발전 이끌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영천과 성주, 상주, 문경을 차례로 방문하며 강행군 일정을 소화했다. 이 후보는 각 지역 유세장에서 도정과 시·군정, 지방의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힘 후보들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 그는 “경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도지사뿐 아니라 시장·군수, 광역·기초의원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행정과 정책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일 때 지역 발전 속도도 빨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도정과 시군정, 지방의회가 한 팀이 되어야 예산 확보와 주요 현안 추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다"며 “경북 발전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들에게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다. 이 후보는 유세 과정에서 중앙 정치권을 향한 비판도 이어갔다. 그는 “지방의 미래를 결정할 주요 정책들이 정치적 대립 속에 제약을 받고 있다"며 “경북의 경쟁력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더욱 강한 추진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구·경북 공동 발전 전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대구와 경북은 역사와 문화, 경제를 공유하는 하나의 생활권"이라며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해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북은 국가 위기 때마다 중심 역할을 해온 지역"이라며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끈 저력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도약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경북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라며 “투표를 통해 지역 발전과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요청했다. ◇오중기 후보, “경북 변화의 출발점은 투표"…정권 교체론 부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는 2일 포항을 시작으로 영천, 구미, 상주 등지를 잇달아 방문하며 막판 표심 공략에 집중했다. 오 후보는 포항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이 인구 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새로운 변화와 과감한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지역을 떠나고, 농촌과 전통시장은 활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새로운 비전과 정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오랜 기간 지속된 정치 구조만으로는 경북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어렵다"며 “경쟁과 견제가 살아 있는 건강한 지방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후보는 특히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거듭 당부했다. 그는 “변화는 투표장에서 시작된다"며 “한 사람의 참여가 모여 지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경북이 다시 성장하고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새로운 선택이 필요하다"며 “도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도정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감 선거 막판 총력전…임종식·김상동 ·이용기 후보,  마지막 표심 호소

◇임종식 후보 “47년 교육 경험 바탕으로 경북교육 완성할 것"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종식 경북교육감 후보는 2일 오후 포항 영일대광장에서 선거운동을 마무리하며 경북교육의 안정적 발전과 미래교육 체제 구축을 강조했다. 지난 4월 출마 선언 이후 경북 22개 시·군을 순회한 임 후보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들과 직접 만나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왔다. 그는 선거 기간 내내 '각자의 꿈을 키우는 따뜻한 교육'을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그동안 쌓아온 교육행정 경험과 지난 8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임 후보는 “선거운동 과정에서 학교 현장의 현실과 교육 가족들의 고민을 다시 한번 깊이 확인할 수 있었다"며 “교실에서 만난 학생들의 눈빛과 교사들의 헌신, 학부모들의 기대를 가슴 깊이 새기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감 선거는 단순한 정치적 선택이 아니라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지역 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은 시행착오를 반복할 수 없는 분야인 만큼 검증된 경험과 책임감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내세운 정책은 '사람 중심 AI 교육혁신'이다. 그는 인공지능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도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장애학생과 다문화·이주배경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 서비스 확대, 학생 정서 지원과 학교폭력 예방, 교권 보호 강화, 작은 학교 활성화, 돌봄과 통학 지원 확대 등 교육복지 전반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임 후보는 선거 과정에서 정책 중심의 선거문화 정착을 강조해 온 점도 언급했다. 그는 “교육감 선거만큼은 비방보다 정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왔다"며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선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8년이 경북교육의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결실을 완성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모든 역량을 학생과 교육 발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상동 후보 “경북교육 자존심 회복하고 새로운 변화 이끌겠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후보도 2일 저녁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장미공원 일원에서 마지막 집중유세를 열고 교육 개혁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대학교 총장 출신인 김 후보는 이번 유세를 통해 선거운동 기간 동안 경북 전역에서 제시해 온 교육 혁신 비전을 다시 한번 설명하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요청했다. 김 후보는 “22개 시·군을 다니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며 “지역과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교육 현장의 변화와 혁신을 강조하며 “도민들이 바라는 것은 단순한 현상 유지가 아니라 새로운 시대에 맞는 교육 체계 구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여러 논란으로 실추된 경북교육의 신뢰와 자긍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 전문성과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경북교육이 다시 활력을 찾고 미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교육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도민들의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또 “누가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질 적임자인지 신중하게 판단해 달라"며 “이번 선거를 통해 경북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선거운동 마무리…“경북교육 대전환 위한 한 표 부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6월 3일 투표일을 하루 앞둔 2일 마지막 선거운동 일정과 투표일 운영 계획을 공개하며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 후보는 2일 발표한 입장을 통해 “지난 수개월 동안 경북의 민주시민들과 함께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을 맞아 민주진보교육의 가치를 도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직원들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고, 학부모와 지역사회가 학교를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힘을 모아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후보는 마지막 호소문을 통해 “민주진보교육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이용기에게 모아 달라"며 “이용기에게 주는 한 표는 결코 사표가 아닌 살아 있는 한 표이며, 미래 세대를 위한 경북교육 변화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고 지지를 요청했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오후 7시 30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집중유세를 진행한 뒤, 쌍용네거리 등 포항 시내 주요 지점을 걸으며 시민들과 만나는 '뚜벅이 유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후 오후 11시 50분부터 자정까지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선거운동 종료 선언을 하며 공식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투표일인 3일에는 포항시 남구 대이로 45 이수빌딩 7층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상황실을 운영하고, 투표 종료 이후에는 개표상황실을 가동해 개표 과정을 지켜볼 계획이다. 이 후보 측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준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투표를 통해 경북교육의 미래를 선택해 달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용인시

6월 16일 성남산업진흥원에서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 진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원이 오는 16일 오전 11시 30분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6년 제1회 성남기업성장포럼'의 막을 올린다. 이번 행사는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의 투자 유치 방안과 매출 확대를 위한 실전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와 함께 최근 중동 정세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안전하게 개척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기술을 투자와 매출로 바꾸는 성장전략과 지원사업'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는 지역 내 기업 임직원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현장의 생생한 제안들을 청취할 계획이다. 포럼의 첫 연사로 나서는 전화성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 회장은 '기술은 있는데 투자와 매출이 안 되는 이유'를 화두로 던지며 기술 중심 기업의 사업화 전략과 정부의 핵심 지원 정책을 짚어준다. 이어 백승훈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교수가 중동 위기 이후 변화하고 있는 이란 시장의 환경을 정밀하게 분석한다. 백 교수는 현지 산업과 소비 동향을 바탕으로 성남 지역 기업들이 이란 무대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맞춤형 상생 전략을 풀어나갈 예정이다. 현장 기업의 성공담도 공유된다. 첨단 의료기기 전문 기업인 브레인유의 홍승균 대표는 뇌파 기반 마취 심도 측정기기 'CIA'를 개발해 낸 과정과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5 혁신상을 거머쥔 경험을 토대로 기술 기업의 매출 확보 노하우를 전달한다. 이어지는 2부 세션에서는 주요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무대에 올라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전략,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을 활용한 개발도상국 개척 방안을 설명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스케일업 팁스(TIPS) 사업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정책자금 확보 전략을 소개하며 한국외국어대학교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G-RISE) 사업단도 산학협력 방안을 안내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관내 기업들이 글로벌 정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이란과 같은 신흥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행정적 뒷받침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동참하고자 하는 기업은 6월 12일까지 성남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을 마쳐야 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병행된다. 미래 융합 플랫폼 도약 확인, 글로벌 거점 도약 담은 '수원 선언' 발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난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던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2026(G-Quantum Bio Summit 2026)'이 해외 27개국 2,600여 명의 글로벌 인파를 모으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두 번째인 이번 서밋은 단순한 학문 연구 공유의 장을 넘어 양자 기술과 인공지능(AI), 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하나로 묶어내는 거대한 글로벌 융합 플랫폼으로서의 가능성을 대외에 널리 알렸다. 시는 이번 대형 마이스 행사의 성공을 통해 수원의 미래 신산업 경쟁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국제회의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세웠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29일에 치러진 폐막식에서는 광교 지역을 글로벌 양자·바이오 초융합 생태계의 중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담은 '수원 선언(Suwon Declaration)'을 공식 선포해 국내외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지역 시그니처 국제회의'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치러졌으며, 수원컨벤션센터와 성균관대 양자생명물리과학원(IQB), 성균관대 라이즈(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여기에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아주대, 첨단바이오연구협력센터(KOBRA) 등 산·학·연·병을 아우르는 유관 단체들이 결합해 시너지를 냈다. 아울러 미국의 리훙 왕 칼텍(Caltech) 교수와 에이도간 오즈칸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UCLA) 교수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양자 바이오의 미래 기술 지표를 제시했다. 글로벌 투자사와 디지털 임상 전문가들이 참여한 라운드 테이블 및 1:1 비즈니스 미팅도 이어져 실제 투자 논의가 활발히 전개됐다. 대중적 눈높이에 맞춘 '양자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수원시 문화관광체육국 선은임 국장을 비롯한 지자체 관계자는 이번 서밋이 양자 혁신 기술과 바이오 산업이 연구에서 임상, 실질적 산업화 단계까지 하나로 연결되는 미래형 생태계를 확인한 이정표였다고 평하며 앞으로도 국제 무대와의 협력을 지속해서 넓혀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회가 치러진 수원컨벤션센터 일원은 쇼핑과 문화, 숙박 기능이 한데 묶인 '수원 국제회의복합지구(SICC)'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외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비즈니스 환경을 제공했다. 내년 1월 미국 유레카파크 내 '수원시관' 조성, 홍보부스 및 장치비 전액 지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내년 1월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혁신기술관(유레카파크)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기술 박람회 '소비자가전박람회(CES) 2026'에 참가해 독자적인 '수원시관'을 구축하고 함께 세계 무대를 누빌 관내 유망 중소기업 9개 사를 오는 7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미국 소비자가전협회(CTA)가 주도하는 CES는 전 세계 가전과 정보기술(IT) 트렌드를 선도하는 가공할 규모의 무대다. 단순히 가전제품에 국한되지 않고 인공지능(AI), 모빌리티, 자율주행, 사물인터넷,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을 관통하는 하이테크 신기술들이 총출동해 경쟁을 벌이는 장이기도 하다. 수원시는 지속되는 중동 사태와 글로벌 경기 정체로 판로 개척에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의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이번 수원시관 운영을 기획했다. 특히 우수한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면서도 마케팅 인프라가 부족해 해외 진출 장벽을 넘지 못하는 하이테크 기반 스타트업과 피지컬 인공지능(Physical AI) 관련 중소기업들을 글로벌 전면에 포진시켜 실질적인 해외 바이어 발굴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전략이다. 시는 선정된 9개 기업에 현지 수출홍보 부스 임차료와 내부 장치비 등을 지원해 대외 홍보에만 주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원시 공식 홈페이지의 '시정소식' 게시판을 방문해 관련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해 작성한 후 담당자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정례 수원시 기업지원과장은 “뛰어난 하이테크 기술력을 품은 수원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환경적 악재를 정면으로 돌파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당면한 대외 위기를 수원의 장기적인 성장 동력을 굳건히 다지는 반전의 기회로 탈바꿈시키겠다"고 강조했다. 6월부터 바닥분수 등 수경시설 가동, 15일 주기로 엄격한 수질 검사 이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한여름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6월 1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관내 도시공원 곳곳에 조성된 수경시설 61개소를 전격 가동하는 대대적인 여름철 공원 정비 운영에 나섰다. 이번에 문을 여는 수경시설은 시각적인 청량감을 주는 분수대와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바닥분수, 인공 실개천을 비롯해 복합 물놀이장 시설 등을 두루 망라한다. 일반적인 분수 시설들은 6월 1일부터 9월 말까지 장기 운영 기조를 유지하며, 인파가 집중되는 본격적인 공원 물놀이장 시설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가동된다. 시는 시설 이용객의 추이와 기상 상황, 에너지 수급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일 탄력적으로 가동 시간을 조정할 방침이다. 특히 시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는 물놀이형 수경시설 47개소에 대해서는 위생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고강도 관리 체계가 수립된다. 가동 기간 중 15일 주기로 최소 1회 이상 철저한 수질 정밀 검사를 이행하며 검사 업무는 수원시상수도사업소 등 공인된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에 의뢰해 대외적인 신뢰도와 객관성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주기적인 소독 작업과 청소, 용수 교체를 정기적으로 집행하고 수면에 떠오르는 부유물과 바닥 침전물도 실시간으로 수거한다. 특히 어린이 이용 빈도가 높은 주요 물놀이장 현장에는 자격 요건을 갖춘 안전관리 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식별이 용이한 안내 표지판과 비상 구급함을 상시 비치해 위해 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공원 수경시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피서 공간이 되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2025년도 목표 33만 톤 중 32만 톤 감축, 부문별 이행과제 115개로 확대 관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가 지난달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당해 연도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의 정밀 추진 실적 결과를 심의하여 최종 의결했다고 2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 기후변화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제1차 용인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에 도출된 결과보고서는 시가 추진해 온 다양한 감축 과제들의 실효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한국환경공단의 전문적인 자문 및 컨설팅 절차를 거쳐 최종 작성됐다. 용인시의 장기 기본계획은 오는 2030년까지 지난 2018년 당시 기록했던 관내 온실가스 총 배출량인 632만 톤을 기준으로 삼아 이의 40%에 해당하는 253만 톤을 무조건 감축하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는 온실가스 직접 감축 대책 108개 항과 기후위기 대응 인프라 구축 대책 69개 등 촘촘한 세부 이행과제들을 발굴해 실행에 옮겨왔다. 이번 첫 이행점검 결과 시는 2025년 약속했던 온실가스 목표 감축량인 33만 톤 가운데 95% 선에 달하는 32만 톤을 성공적으로 감축해 내는 기염을 토했다. 시는 기후위기 극복 강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관리 대상 과제의 수를 기존 108개에서 신규 시책을 포함한 115개 과제로 대폭 확장했다. 대표적인 온실가스 감축 성과 사업으로는 도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끈 기후행동 기회소득 가입 유도, 음식물쓰레기 배출 저감 캠페인 및 전량 사료화 처리 가동, 하이브리드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등이 꼽혔다. 여기에 '오늘부터 잔반제로' 시책과 녹색단지 지정 지원, 공공기관 차량 5부제 의무화 등 탄소 저감 순기능을 지닌 신규 사업들을 대거 편입시켰다. 시 관계자는 감축 성과를 정량화해 정책 투명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방문간호사 20명 경로당 상시 밀착 관리, 높은 유대로 '친절공무원' 미담 속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 보건소가 전개하고 있는 선진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이 소외되기 쉬운 노년층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지방자치단체 맞춤형 복지 행정의 모범적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다. 용인시는 현재 처인구·기흥구·수지구보건소에 소속되어 활동 중인 총 20명의 베테랑 방문간호사들이 지역 내 경로당을 정기적으로 순회 방문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간호사들은 어르신들의 일상 건강 수치를 정밀 측정하고 축적된 기초 보건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맞춤형 만성질환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밀착형 보건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현장의 방문간호사들은 단순한 의료 처치 지원의 수준을 넘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의 든든한 말벗이자 가족의 빈자리를 채워주는 동반자로 자리 잡았다.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이 이어지면서 현장의 어르신들이 지자체 웹사이트 등에 간호사들의 친절함을 칭찬해 다수의 방문간호사가 '친절공무원' 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미담이 확산되고 있다. 간호사들은 경로당에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하고 여름철 폭염기에 대비한 행동 수칙 교육과 함께 온열질환 방지 물품을 직접 전달하기도 한다. 특히 각 보건소별로 행정구역의 인구학적 특성을 고려한 타깃형 맞춤 프로그램을 가동해 효용성을 높였다. 농촌 지역 특성이 섞인 처인구보건소는 상대적으로 소외된 소규모 경로당을 집중 공략해 신규 대상을 발굴하고 수공예 만들기 및 신체 운동 교육을 접목했다. 도시형 인프라 중심의 기흥구보건소는 한의약 건강양생법과 만성 심뇌혈관 질환 관리, 치매 예방 인지력 향상 수업 등 보건소 내부 자원을 입체적으로 연계했다. 수지구보건소는 참여율이 극히 저조했던 남성 노인층을 겨냥해 경로당 내에 '작은 건강 소모임'을 조직하고 전립선암 자가진단법 등 남성 맞춤형 예방 정보를 공급해 참여를 이끌어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익숙한 터전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보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선택의 날’ 6·3 지방선거 오전 6시 투표 개시…당선자 윤곽은 언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본투표가 3일 오전 6시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전국적으로 광역단체장 16명, 교육감 16명, 시·군·구 기초단체장 227명, 광역의원 933명, 기초의원 3035명 등이 뽑힌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는 경기 평택을, 부산 북갑 등 전국 14개 선거구에서 함께 치러진다. 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난 달 29~30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달리 본투표는 반드시 지정된 투표소에서 해야 하며,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배송된 투표안내문이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의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를 이용해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사용 가능하지만, 화면을 캡처한 이미지는 인정되지 않으며 현장에서 앱을 실행해 본인 확인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 지역 유권자는 총 7장의 투표용지를 받는다. 다만 기초단체와 기초의회가 없는 세종시와 제주도 유권자는 각각 4장의 투표용지만 받는다. 국회의원 재·보궐선거가 실시되는 지역의 경우 해당 투표용지 1장이 추가로 제공된다. 투표용지는 두 차례에 나눠 배부된다. 1차에서는 교육감, 시·도지사, 기초단체장 선거용지와 재·보궐선거 투표용지를 받아 투표한다. 이후 2차에서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 시·도의원, 기초의원 선거용지 등 4장을 추가로 받아 기표하게 된다. 세종과 제주 지역은 모든 투표용지를 한 번에 받는다. 기표는 반드시 투표소에 비치된 기표용구를 사용해야 한다. 다른 필기구를 사용하거나 두 명 이상의 후보에게 기표한 경우, 후보자란을 벗어나 표시한 경우 등은 모두 무효 처리된다. 또한 투표소 내부 촬영이나 투표소 반경 100m 이내에서의 투표 독려 행위도 금지된다. 투표가 종료되는 오후 6시 이후에는 투표함이 특수 봉인지로 봉인된 뒤 경찰 호송 아래 전국 258개 개표소로 이송된다. 이때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와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는 출구(예측)조사 결과가 발표된다. 3사가 발표하는 당선인 예측 및 예상 득표율은 투표 마감 15분 뒤인 오후 6시15분부터 인용 보도가 가능하다. 개표 결과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공개되며, 당선 윤곽은 이르면 자정 무렵부터 드러날 전망이다. 접전 지역의 경우 최종 당락이 4일 오전 3시 전후에 가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지난해 6월 출범한 이재명 정부 이후 처음 치러지는 전국 단위 선거로, 향후 정국의 흐름을 가늠할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여야 모두 이번 선거 결과에 따라 정치적 주도권 확보 여부가 결정될 수 있는 만큼 총력전을 벌여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연계를 강조하며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했고, 국민의힘은 지방권력까지 민주당이 장악할 경우 견제와 균형이 약화될 수 있다고 주장하며 견제론을 내세웠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전체 유권자 4464만9908명 가운데 88만1375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2.0%로,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동시간대 투표율 1.7%보다 0.3%포인트(p) 높다. 사전투표 투표율(23.51%)은 오후 1시부터 투표율 수치에 반영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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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오는 13일과 14일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개최될 '2026년 제38회 고양행주문화제' 행사장 내 푸드트럭과 플리마켓에서 문화누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고 3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는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제공되는 카드로,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을 이용하도록 연 15만원이 지급된다. 2026고양행주문화제에선 평소 문화누리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한 식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에 따라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행사장 내 푸드트럭 13곳과 플리마켓 25곳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사용처에는 문화누리카드 표식이 부착돼 있다.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있으며, 플리마켓에서 패브릭-악세사리 등 수공예품을 구매할 수 있다. 조윤경 문화예술과 팀장은 3일 “6월13일과 14일 주말 양일간 열릴 고양행주문화제에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특히 문화누리카드 이용자가 축제를 찾아 풍성한 먹거리와 다채로운 볼거리를 마음껏 즐기며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누리카드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 인터넷 누리집,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오는 11월30일까지 선착순으로 발급할 수 있다. 사용 기한은 12월31일까지이며, 이후 자동 소멸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 동안 킨텍스 제2전시장 공공보행통로에서 '2026 KINTEX & 고양산업진흥원 소셜브릿지 마켓' 2회차를 운영한다. 소셜브릿지 마켓은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개척과 브랜드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킨텍스와 협력해 킨텍스 내 유휴공간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조성해 우수 제품을 소개하는 사업이다. 이번 2회차 마켓은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카페&베이커리페어' 및 '2026 마이프차 프랜차이즈창업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된다. 도농어산촌 협동조합(안동포 소재 친환경 의류)을 비롯해 △협동조합 수작(천연가죽 수제 공예품) △(주)나루코(고양이 캐릭터 굿즈)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방문객의 가치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행사장 내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킨텍스 내에서 사용이 가능한 음료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김성연 고양산업진흥원 넥스트창업팀장은 3일 “지난 1회차 마켓에서 고양시 사회적경제조직의 다양한 제품과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보내준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에도 우수한 제품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 KINTEX & 고양산업진흥원 소셜브릿지 마켓 2회차 운영 관련 세부 내용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블로그(blog.naver.com/gwavv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농지제도에 대한 현장 관행 및 인식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농지법 위반 사항을 예방하고 농민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농지 전수(심층)조사 전 자발적으로 위반 사항을 시정할 수 있는 '농지 특별 사전 정비 및 임차농 보호 대책'을 내달 31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엄격한 처벌이나 제재에 앞서 임대차계약 미체결, 불법전용 등 농지법 위반행위를 농민 스스로 교정할 기회를 제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건전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에 맞춰 김포시는 5월18일부터 7월31일까지 '조사 전 사전 정비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적극 안내와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인 간 임대차 농지에 대해선 합법적인 서면 계약서 작성 및 농지대장 등재 신청 절차를 상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한국농어촌공사의 농지은행 위탁 경영 시 주어지는 다양한 혜택과 간소화된 절차를 홍보해 안심하고 농지를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농지 불법 이용 및 전용 시설물에 대해서도 사후 적발에 따른 무거운 처벌 대신 농민 스스로 원상 복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정비체계가 가동된다. 김포시 농업정책과는 허가나 전용 절차 없이 설치된 시설물에 대해 원상회복 기준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특히 농가 혼선을 줄이고 참여를 높이기 위해 태양광만 설치된 축사-버섯재배사, 창고로 이용되는 비닐하우스, 잔디 식재 등 비교적 원상회복이 용이한 시설을 중심으로 자발적 시정을 우선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농어촌공사는 사전 정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임차농 피해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을 전담, 추진한다. 특히 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임대차 관계를 일방적으로 종료해 선량한 임차농이 영농을 중단하는 사태를 막기 위해 '임차농 보호 신고센터'를 가동하고, 온라인 신고센터(njy.mafra.go.kr)를 통해서도 피해 신고를 접수한다. 한국농어촌공사에 접수된 피해 신고 건은 향후 김포시 심층 조사 대상으로 전격 분류돼 엄정히 검증될 예정이며, 일방적 해지 피해가 입증된 임차농에는 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의 임대수탁농지를 대체농지로 최우선 공급(~2027년 한시)하는 구제 조치를 전격 시행한다. 김포시는 이와 같은 농지 전수조사 사전 정비 안내와 한국농어촌공사의 임차농 신고센터 운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읍-면-동 공공게시대 15곳과 육교 4곳에 현수막을 설치하고, 김포시 누리집 및 페이스북 등 누리소통망(SNS)을 통해서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재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3일 “이번 사전 정비는 본격적인 농지 전수조사에 앞서 농민이 모르는 사이에 발생된 위법 사항을 자발적으로 시정하고 재산상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회를 주는 취지"라며 “합법적인 농지 이용을 장려하고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임차농업인 권익도 철저히 보호하는 등 공정하고 투명한 농지 관리체계를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그룹 세븐틴 호시가 관내 위기가구 청소년을 위해 동부희망케어센터에 결연후원을 약속하며 온정 나눔을 실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결연 학생은 호시 중학교 동문 후배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학업 의지를 잃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다. 딱한 사연을 전해 들은 호시는 군 복무 중인데도 후배가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정기 후원을 약속했다. 후원금은 학생 학업과 안정적인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호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에게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신영미 동부희망케어센터장은 “군 복무 중에도 지역사회와 후배를 향한 따뜻한 관심을 보여준 호시 님께 깊이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이 학생에게 큰 힘이 되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희망케어센터는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지역민을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하며 다양한 민간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를 대표하는 종합예술문화축제인 '2026년 제20회 양주예술제'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양주별산대 놀이마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2026양주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축제로 공연-전시-체험-놀이가 결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양주지회(양주예총)가 주최한다. 올해 양주예술제는 '예술로 춤추는 놀이터 양주'라는 주제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예술을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축제로 꾸며진다. 특히 양주 전통문화와 현대예술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 매력을 널리 전파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27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양주별산대를 소재로 한 마당극 '별산이의 꿈'이 이어진다. 이후 특별공연으로 트로트 가수 손빈아 무대가 펼쳐져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28일에는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형 예술 프로그램인 '양주예술제 버스킹'을 비롯해 지역 예술인 무대인 '양주예술향연', 청소년 끼와 열정을 만날 수 있는 '2026년 제6회 양주청소년댄스페스티벌(양댄페)'이 이어지며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이와 함께 행사장 곳곳에선 전시, 먹거리, 체험 부스, 예술 놀이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3일 “올해 양주예술제가 시민과 예술인이 함께 소통하며 문화예술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6양주예술제는 올해 경기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와 양주시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된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2026년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 신청을 6월 한 달 동안 접수한다. 파주장단콩 생산이력제는 재배 단계부터 수확-유통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제도다. 이는 여타 지역 콩 유입을 차단해 브랜드 신뢰도를 높이고, 파주장단콩의 안정적인 생산-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신청 대상은 파주시 관내 농지에서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며, 신청할 때 농가 현황과 관내 농지 소재지 주소, 재배 면적, 품종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한다. 신청서를 허위로 작성하거나 관련 사항을 위반하면 향후 3년간 신청이 제한되며, 생산이력제를 신청하지 않으면 '2026년 제30회 파주장단콩축제' 참여 및 농협 수매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고품질 식량작물 재배 지원'은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콩과 조생종벼를 수매-판매하는 농업인에게 생산장려금을 보조하는 사업으로, 해당 자료는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생산장려금 지원을 원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생산이력제를 신청해야 하며, 미신청 시 지원이 제한된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 또는 각 읍면동 농업인상담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평화누리길은 경기도 DMZ 접경지(김포, 고양, 파주, 연천) 4개 시-군을 잇는 최북단 도보 여행길이다. DMZ 철책선을 따라 걷다 보면 분단 현실은 물론 뛰어난 자연경관과 역사 흔적을 체감할 수 있다. 2010년 개장한 평화누리길은 총 12개 코스이며 전체 길이는 약 189km 안팎이다. 김포 3코스, 고양 2코스, 파주 4코스, 연천 3코스로 구성돼 있다. 여름 시작을 알리는 6월에는 시원한 물길을 보며 걸을 수 있는 1코스 '염하강 철책길'이 제격이다. ▷ 바다와 강이 만나는 대명항= 길은 대명항에서부터 시작된다. 수도권과 가까운 대명항은 주말이면 많은 방문객으로 활기를 띠는 김포의 대표 관광지다. 쭈꾸미, 꽃게, 전어 등 서해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어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어촌의 정취와 서해의 풍경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접경지의 대표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초입에는 2차 세계대전과 베트남전에 참전했던 운봉함이 전시된 김포함상공원(현재 안전 점검으로 휴관 중)이 접경지 역사성과 안보 의미를 함께 보여주며 평화누리길 여정 시작을 알린다. 평화누리길 1코스는 철책선을 따라 흐르는 염하강을 마주하며 이어지는 약 14km 길이다.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염하강 특유의 풍경 속에서는 건너편 강화도 고려산 너머로 붉게 물든 노을이 내려앉고, 그 아래로 고깃배들이 유유히 오가며 한 폭의 평화로운 풍경을 만들어 낸다. ▷ 손돌의 전설, 10월 손돌바람 낳다= 지금의 고요한 모습과 달리 이곳은 과거에 한반도 운명을 좌우했던 전략적 요충지였다. 염하는 오랜 세월 강화도를 지키는 천혜의 방어선이며, 동시에 외세가 한양으로 진입하는 관문이기도 했다. 평화누리길 입구에서 1km가량 걸으면 덕포진을 만나는데 이곳에 있는 손돌묘가 뱃사공 손돌의 슬픈 이야기를 전한다. 고려 23대 왕인 고종이 몽고군 침략을 받아 강화도로 피신하던 중 물길을 오해해 손돌을 죽였지만, 물에 띄운 바가지를 따라가라던 그의 충심 어린 조언 덕분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었다는 전설이다. 이후 사람들은 음력 10월20일 무렵 불어오는 매서운 바람을 '손돌바람'이라 부르며 그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고 있다. ▷ 천혜 방어선 외세 침입로 되다, 염하= 김포와 강화도 사이에 있는 물길인 염하는 본래 외부 침입을 막는 천혜의 방어선인데 19세기에 들어서면서 더 이상 방어선이 아닌 침입로로 바뀌었다. 병인양요(1866)와 신미양요(1871) 당시 프랑스군과 미군은 이 물길을 따라 강화도로 진입했고, 덕포진 일대에선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다. 조선군은 맹렬히 저항했으나 군사력 격차는 컸다. 결국 조선은 1876년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며 격랑의 근대사 속으로 들어서게 됐다. 일제강점기와 6.25전쟁, 냉전기를 거치며 염하는 철책으로 둘러싸인 통제 공간이 됐다. 오랜 시간 접근이 차단됐던 이곳은 이제 누구나 걸을 수 있는 길로 다시 열렸다. 과거 국방의 최전선이던 공간은 이제 역사를 기억하고 성찰하는 장소로 바뀌고 있다. ▷ 문수산성에서 호국 마주하다= 종점인 문수산성은 병자호란 이후 강화 방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성된 산성으로, 병인양요 당시 격전지이기도 하다. 산성에 올라 염하를 내려다보면, 이 길이 단순한 걷기 코스를 넘어 수많은 시간과 기억이 겹겹이 쌓인 역사 공간임을 실감하게 된다. 평화누리길 1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철책선 너머로 염하강에 비치는 풍경과 함께 고려와 조선, 근대와 현대를 관통하는 역사의 시간을 마주한다. 과거 긴장과 통제의 공간이던 이 길은 이제 누구나 걸으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간으로 다시 열리고 있다(여름철 도보 여행 시에는 강한 햇볕과 자외선에 대비해 모자, 선크림, 충분한 식수 등을 준비하명 좋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여름철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 요소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집중신고기간은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며,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신속하게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호우-태풍을 비롯해 △산사태 위험 △폭염 △물놀이 안전 등 여름철 재난과 관련된 안전 위험 요소다. 호우-태풍 분야는 빗물받이 막힘, 옹벽-축대 파손,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위험, 전기시설 위험 등을 신고할 수 있고, 산사태 분야는 토사 유출, 낙석 위험, 절개지 붕괴 우려, 위험구역 관리 미흡 등이 해당된다. 폭염 분야는 그늘막 등 시설물 파손, 작업장 안전관리 미흡, 공공장소 음수대 관리 상태, 무더위쉼터 운영 실태 등을 신고할 수 있다. 물놀이 안전 분야는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 정비 상태, 출입 통제시설 관리 미흡, 안전요원 미배치, 물놀이 시설 파손 등 위험 요소를 대상으로 한다. 신고는 누구나 안전신문고 앱 또는 안전신문고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위험 요소 사진이나 위치정보 등을 함께 제출하면 신속한 조치에 도움이 된다. 고태석 안전총괄과장은 3일 “여름철 재난과 안전사고 예방은 작은 위험 요소 조기 발견과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 신고와 참여가 안전한 동두천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되는 만큼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행안부는 집중신고기간에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신고 중 우수 신고를 선정해 포상금 및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에서 조선시대 천재 시인이자 방랑시인으로 유명한 김삿갓(김병연) 문학정신을 기리는 전국 규모 문학축제가 개최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경기도연합회 양주지회(양주예총)는 오는 27일 정오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2026년 제18회 양주김삿갓전국문학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김삿갓의 자유로운 시 정신과 문학적 가치를 계승하고, 전국 문학 애호가와 청소년에게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김삿갓 출생지로 알려진 양주에서 열리는 행사인 만큼 문학적 상징성과 의미가 남다르다. 참가 부문은 운문 분야인 시-시조와 산문 분야인 수필-생활문으로 나뉜다.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은 물론 국내 거주 외국인도 참가할 수 있다. 다만 등단 문인은 참가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 신청은 양주예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시제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해 제출하게 된다. 양주예총 지회장은 3일 “양주김삿갓전국문학대회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문학으로 소통하는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전국 문학 애호가와 청소년이 김삿갓의 문학정신을 되새기며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의 입주자를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에선 입주대상자 60세대를 선정해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주택은 저소득 계층이 전세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로 선정된 뒤 지원한도액 범위 내에서 전세 주택을 선정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 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5월21일) 기준으로 의정부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1순위 수급자(생계, 의료급여), 보호 대상 한부모가족, 소득 대비 임차료 비율이 30% 이상인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여야 한다. 아울러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 65세 이상 차상위(주거, 교육급여 수급자 포함)도 해당된다. 임대 기간은 2년으로 최초 임대 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14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LH 누리집(lh.or.kr) 내 공고문에서 확인이 가능하고,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동 주민센터)에서 상담 및 신청할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 1단계를 마무리하고 지난달 3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태봉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도심형 근린공원으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휴식-여가 공간으로 조성됐다. 넓은 잔디광장을 비롯해 수담폭포, 휴게쉼터, 어린이놀이시설, 운동시설 등이 조성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공원에는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과 아리움 체육센터가 함께 위치해 문화-교육-놀이-휴식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 여가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태봉근린공원 조성사업 2단계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이달 중 착공할 예정이며, 144면 규모 공영주차장과 숲마루길을 조성해 공원 이용 편의성과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포천시는 공원 개방 이후에도 시설물 점검과 유지관리를 지속해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홍탁 산림공원과장은 3일 “태봉근린공원이 시민의 일상 속 휴식과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 휴식공간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달서구-청도군-신용보증기금-대구경북병무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종합자원화단지 내 웰빙센터 이용객들의 안전과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한 주차장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했다. 경주시는 웰빙센터 주차장의 노후화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환경개선 사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웰빙센터는 사우나와 찜질방, 헬스장 등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로, 인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과 함께 시민들의 건강·여가 공간으로 꾸준한 이용 수요를 보이고 있다. 기존 주차장은 친환경 잔디블록으로 조성됐지만 장기간 사용에 따른 노후화로 일부 구간의 노면이 고르지 못해 차량 통행과 주차 시 불편이 발생하고 안전사고 우려도 제기돼 왔다. 이에 경주시는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기존 잔디블록 주차장 전 구간에 아스콘 덧씌우기 포장을 실시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울퉁불퉁했던 노면을 평탄하게 개선하고 배수 기능도 보강해 주차 환경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또 야간 시간대 시설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가로등을 추가 설치함으로써 주차장 전역의 조도를 개선하고 보행 안전성을 강화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웰빙센터 이용객뿐만 아니라 스마트 에어돔 축구장을 찾는 선수단과 방문객들의 이용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주차장 환경개선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웰빙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공공시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해 체육·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시설 정비와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이상기후와 병해 등으로 육묘에 실패한 농가 지원에 나섰다. 영천시는 육묘 실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적기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0일까지 '벼 긴급 예비묘'를 집중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 공급 물량은 영천시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인 '삼광벼'와 '해담쌀' 등 2개 품종으로 총 3천 상자 규모다. 이는 약 10㏊의 논에 모내기를 할 수 있는 분량으로, 육묘 과정에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의 영농 차질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천시는 올해 4~5월 큰 일교차와 야간 저온, 잦은 강우 등 이상기상 현상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가에서 모잘록병과 뜸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기상 상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육묘 피해가 확인된 농가를 중심으로 예비묘를 우선 공급해 모내기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벼 예비묘 공급은 기후변화에 따른 돌발적인 육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영농 안정 지원 대책의 하나로, 농업인의 생산 기반 유지와 안정적인 쌀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이상기상이 반복되면서 육묘 단계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예비묘 공급 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며 “농가에서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해 뿌리 활력을 높이고, 주·야간 기온 변화에 맞춘 탄력적인 물관리로 육묘 피해를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식량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병해충 예찰 강화와 현장 기술지원, 영농재해 예방 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 각남면 마늘농가에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이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며 지역사회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청도군은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 80여 명이 지난달 29일 각남면 예리리와 옥산리 일원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대학과 지역사회 간 상생협력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남면은 배수가 우수한 사질토와 풍부한 일조량을 갖춰 마늘 재배에 적합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내린 비로 인해 수확한 마늘에 흙이 많이 묻으면서 선별과 정리 작업이 늘어나 농가들의 인력난이 더욱 가중된 상황이었다. 이날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마늘 수확을 비롯해 운반과 흙 털기 작업 등에 참여하며 부족한 농촌 일손을 지원했다. 봉사자들은 무더운 날씨와 열악한 작업 여건 속에서도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들은 수확 시기에 맞춘 적기 작업이 중요한 상황에서 대학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한국해양대학교 관계자는 “농촌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성호 각남면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한국해양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의 따뜻한 손길이 큰 힘이 됐다"며 “지역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은 농번기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공공기관과 대학, 사회단체 등이 참여하는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소통을 통해 결혼과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공감의 장을 마련한다. 달서구는 오는 19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를 초청해 부모공감토크 '행복한 가정, 사랑과 공감으로 이어집니다'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모와 자녀 간 원활한 소통을 바탕으로 건강한 결혼·가족문화를 확산하고, 결혼과 가족의 가치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달서구 대표 결혼친화 정책인 '잘 만나보세, 뉴(New)새마을운동'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달서구민과 지역 직장인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최근 저출생과 만혼·비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부모세대의 인식 개선과 세대 간 이해를 높여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을 보다 긍정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강연자로 나서는 권수영 교수는 '행복한 가정, 사랑과 공감으로 이어집니다'를 주제로 부모와 자녀 간 건강한 대화법, 가족관계 속 공감의 중요성, 결혼과 가족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 가치 등을 다양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특히 가족 안에서의 공감과 소통이 청년세대의 결혼 가치관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특강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행사 당일에는 특강에 앞서 결혼친화서포터즈가 참여하는 결혼장려 홍보캠페인과 '대한민국 결혼 1번지 달서' 포토존도 운영해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7일까지 네이버폼 또는 달서평생학습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신청이나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결혼장려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결혼특구 선포와 '잘 만나보세, 뉴새마을운동'을 중심으로 결혼 인식 개선과 만남 기회 제공, 결혼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네트워크 조성 등 다양한 결혼친화 정책을 추진해 왔다. 올해도 공공개방 결혼식장 예식물품 대여 사업을 비롯해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맞춤형 만남 프로그램 확대 운영 등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형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가족 안에서의 공감과 소통은 건강한 결혼문화와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부모공감토크가 세대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청년들이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결혼과 출산, 양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신용과 보증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보고 금융교육까지 체험할 수 있는 교육홍보관을 대구 본점에 마련했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일 대구 본점에서 기관 최초의 교육홍보관인 '크레디움(kredium)'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 '크레디움'은 Korea(한국), Credit(신용), Museum(박물관)의 합성어로,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50년간 경제위기 극복과 중소기업 지원 과정에서 수행해 온 역할과 혁신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신용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조성된 공간이다. 특히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을 융합한 이른바 '라키비움(Larchiveum)' 형태로 구성돼 전시와 교육, 소통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홍보관은 지역 청년과 취업·창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금융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홍보관은 대구 본점 내 역사관, 홍보관, 영상관, 뮤지엄 카페 등 4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역사관과 홍보관에서는 신용과 보증제도의 발전 과정, 경제위기 극복 과정에서 신용보증기금이 수행한 역할 등을 다양한 시청각 자료와 전시 콘텐츠를 통해 소개한다. 특히 홍보관에는 스타트업 제품 시연과 신용보증서 발급 체험 프로그램 등 참여형 콘텐츠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금융과 창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관에서는 금융교육과 기관 홍보를 위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가 상영되며, 뮤지엄 카페 '틔움'은 소모임 공간을 넘어 강연과 기업설명회(IR), 교육 프로그램 등이 가능한 복합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카페 '틔움'을 제외한 역사관·홍보관·영상관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전시해설)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 공식 관람 신청은 예약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능하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크레디움은 신용과 보증의 역사를 기록하고 신용의 가치를 널리 공유하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앞으로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관람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설립된 신용보증기금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으며, 중소기업과 혁신기업에 대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과 기업 성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해 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지정업체를 방문해 산업기능요원들의 근무환경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에 나섰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일 경북 칠곡군에 위치한 병역지정업체 에스디넥스피어㈜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 및 산업기능요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에스디넥스피어㈜는 전동기와 발전기, 유전시추용 기자재 등을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201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수업체로 평가받고 있으며 현재 현역 6명과 보충역 1명 등 모두 7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업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산업기능요원들의 권익 보호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복무 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직접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 청장은 산업기능요원들에게 “산업현장에서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병역자원이 필요한 중소기업과 전략산업 분야에 우수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앞으로도 병역지정업체 현장 방문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기능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임준모 청장은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산업기능요원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복무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산업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 “군민의 한 표가 칠곡의 미래 결정”

공식 선거운동 마무리…왜관읍 피날레 유세서 지지 호소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민의힘 김재욱 칠곡군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본투표 참여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왜관읍 파워식자재 앞에서 열린 피날레 유세에 참석해 “군민 여러분의 한 표가 앞으로 4년간 칠곡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택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날 유세에는 칠곡군의원 가선거구(왜관읍)에 출마한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도 함께 참석해 지지를 호소하며 선거운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유세차에 오른 후보들은 선거운동 기간 동안 보내준 성원에 감사를 전하고, 본투표를 통해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줄 것을 군민들에게 요청했다. 김 후보는 “지난 13일 동안 읍·면 곳곳을 찾아다니며 수많은 군민을 만났다"며 “격려와 응원의 말씀도 있었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신 목소리도 있었다. 모든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멈춰 있던 지역 현안들을 다시 움직이고 칠곡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왔다"며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씀은 '시작한 일은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해 달라'는 당부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와 책임의 무게를 누구보다 크게 느끼고 있다"며 “추진 중인 사업들을 책임감 있게 완수하고 군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유세를 마무리하며 “군민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가 지역 발전의 방향을 결정하게 된다"며 “아직 투표하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반드시 투표소를 찾아 권리를 행사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는 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실시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칠곡군-수성구-대구보건대-DGIST-대구환경청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북 경산시 진량읍 지역 사회단체들이 주민들의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릴레이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바르게살기운동 진량읍위원회와 진량읍 자율방범대, 진량읍 의용소방대는 사전투표와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성숙한 선거문화 조성을 위해 지역 곳곳에서 릴레이 홍보활동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들의 왕래가 많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투표의 중요성을 알리고 유권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데 힘을 모았다. 지난달 29일 삼주봉황4차 광장에서는 진량읍 남·녀 자율방범대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 참여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2일 하나은행 사거리에서는 진량읍 남·녀 의용소방대와 바르게살기운동 진량읍위원회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거리 홍보활동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홍보물 배부와 거리 캠페인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소중한 참정권 행사와 책임 있는 투표 참여를 당부하며 공명선거 분위기 확산에 앞장섰다. 지역 단체 관계자는 “민주주의의 가치를 실현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는 투표"라며 “주민 모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지역 발전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량읍 사회단체들은 선거 기간 동안 주민들의 투표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방세 체납액 정리와 성실납세 문화 정착을 위해 지방세입 체납관리단을 확대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 체납액 징수 독려와 체납자 실태조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지원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체납 사유와 생활 실태를 파악해 체납 유형별 맞춤형 관리에 나선다. 군은 특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현장 조사와 체납처분 지원을 강화해 징수 실효성을 높이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이 발생한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를 안내하고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생활 안정 지원도 병행할 방침이다. 체납관리단은 전화와 방문 상담을 통해 체납자의 상황을 세밀하게 파악하고 납부를 독려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를 통해 단순 징수 활동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을 발굴하는 현장 행정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현재 군은 지방세입 납세지원 콜센터 상담인력 2명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납관리단 인력 2명을 추가 채용해 현장 중심의 체납관리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추가 채용된 인력은 체납자 실태조사와 납부 독려, 복지 연계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5일까지 칠곡군청 세무과에서 방문 접수하며, 군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체납관리단 확대 운영을 통해 체납액 징수율을 높여 지방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고,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세정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배달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지역 내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조리장 환경개선과 위생관리 컨설팅을 지원하는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 참여업소 20곳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위생과 화재에 취약한 배달음식점의 조리환경 개선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된 업소에는 업소당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후드와 덕트 청소 등 조리장 환경개선 비용이 지원되며,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도 함께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가운데 배달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돼 있으며, 수성구에서 1년 이상 영업 중인 배달음식점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등 관련 법령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행정처분 절차가 진행 중인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또한 음료·후식류 위주의 배달업소와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업소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여업소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전문 청소업체의 사전 진단을 통한 조리장 청소와 위생등급제 지정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수성구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는 물론 식중독 예방과 배달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오는 19일까지 수성구보건소 식품위생과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수성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배달음식 소비가 일상화된 만큼 위생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2024년부터 배달음식점 클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모두 40개 업소가 환경개선과 위생 컨설팅 지원을 받았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성인학습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인성교육 프로그램 '숲에서 찾는 교양과 성찰'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성인학습자들이 자연 속에서 자기 성찰과 소통의 기회를 갖고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성 및 교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을 활용한 체험활동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관계의 온도를 높이는 인생단어 소통법' 워크숍에서는 자신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성찰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며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 진행된 팀별 '인생단어 숲지도 만들기'와 비전 문장 작성 활동에서는 참가자들이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영순 대구보건대학교 융합교양교육원장(유아교육학과 교수)은 “성인학습자들이 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학습 동기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과 성찰 중심의 교양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소통 역량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사단법인 백혈병소아암후원회에 백혈병·소아암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주탁 DGIST 행정처장과 이상인 백혈병소아암후원회 홍보대사, 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백혈병 및 소아암을 앓고 있는 아동들의 치료비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금은 DGIST 임직원들이 지난 4월 진행한 '벚꽃데이' 친환경 식목 활동과 5월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발적으로 마련한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마련한 나눔의 결실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사랑의 제빵 봉사활동에서는 임직원들이 제빵부터 포장까지 전 과정에 참여해 청렴 빵 550여 개를 제작했으며, 이를 지역 내 아동·노인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온정을 전하는 동시에 공직자로서 청렴의 가치를 되새기고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고 DGIST는 설명했다. DGIST는 이번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조직의 핵심 가치인 청렴을 지역사회 나눔과 연계해 실천하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건우 총장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이 모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DGIST는 청렴과 상생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산업단지의 재생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에서 대구지역 산업단지 내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를 비롯해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이수페타시스, ㈜엘앤에프, 대동금속㈜, 남양금속㈜ 등이 참여했다. 협약은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확대하고 재생에너지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참여 기관들은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지역 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고 관련 정책 및 제도 개선을 지원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지역본부는 입주기업 홍보와 사업 투자, 자금 조달 지원은 물론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과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는 재생에너지 관련 기술 자문과 시민 인식 개선 활동을 담당하며, 대구경북환경기술인협회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참여 확대와 홍보 지원에 나선다. 참여 기업들은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적극 발굴하고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확대하는 등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에 협력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은 앞서 추진된 구미국가산업단지 재생에너지 전환 사업의 성과를 대구지역 산업단지로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구미국가산단에 이어 대구지역 산업단지까지 재생에너지 전환 노력이 확대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태양광 보급 확대를 통해 기업의 탄소중립 실현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RE100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도 지역 산업계의 에너지 전환 기반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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