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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톡스,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 중국 허가…4분기 출시 목표

메디톡스가 중국에서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군 품목허가를 추가로 획득하면서 2종의 뉴라미스 제품을 선보인다. 메디톡스는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히알루론산 필러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허가로 메디톡스는 앞서 중국에서 허가받은 '뉴라미스 딥 리도카인'에 이어 두 번째 필러 제품을 확보했다. 중국에서는 두 제품 모두 '필룩스'(Fillux)라는 브랜드명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뉴라미스는 메디톡스의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히알루론산 필러로, 가교제인 BDDE 잔류량을 기준치 이하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허가받은 뉴라미스 볼륨 리도카인은 국소마취 성분인 리도카인을 함유해 시술 과정에서 환자의 통증 부담을 낮췄다. 안면부 주름과 안면중앙부 볼륨 개선에 특화된 제품이다. 메디톡스는 후속 절차를 거쳐 오는 4분기 중국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중국 미용의료 시장은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현지 맞춤형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파트너사와 긴밀히 협의해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중국 시장에서 성장동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정 혁신 고도화…글로벌 경쟁력 키운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바이오의약품 개발·생산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높이는 공정 혁신 사례를 공개하며 글로벌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22~2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글로벌 바이오 산업 콘퍼런스 '2026 바이오프로세스 인터내셔널'(BPI)에 참가했다. 2018년부터 9년 연속 BPI에 참가하며 올해도 단독 부스를 열고 위탁연구(CRO)부터 위탁개발(CDO), 위탁생산(CMO)까지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을 알렸다. 올해 BPI에서는 오가노이드와 차별화된 CDO 역량, 다중 모달리티 생산 등 사업 전반의 기술 경쟁력을 내세웠다. 바이오의약품 개발 기간을 줄이면서 품질을 높이는 공정 개발 성과도 함께 공개했다. 이태희 삼성바이오로직스 항체세포정제 공정개발팀장(상무)은 '복잡성에서 확신으로'를 주제로 통합 제조 및 품질관리(CMC) 전략을 발표했다. 분자별 특성에 맞춰 공정을 설계해 기존 13개월이 걸리던 개발 기간을 9.5개월로 줄이면서도 높은 품질을 유지한 사례다. 복잡성이 높은 이중·다중항체 등 차세대 바이오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에 초점을 맞췄다. 세포주 개발과 배양 공정에서는 생산성과 품질을 함께 관리하는 방법을 살폈다. 김영희 세포주개발그룹장은 복합 분자를 대상으로 한 세포주 개발 플랫폼을 통해 개발 초기부터 의약품의 품질과 효능을 관리하는 전략을 소개했다. 이소정 배양공정개발그룹장은 배양공정 강화 플랫폼 'S-Tensify'를 활용해 세포 배양 밀도를 높이고 타이터(titer)를 기존의 두 배 수준으로 끌어올린 사례를 설명했다.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제품 품질을 유지하는 데 초점을 둔 기술이다. 세포·유전자치료제 분야에서는 품질을 정밀하게 평가하는 분석법으로 영역을 넓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BPI와 함께 열린 '세포·유전자 치료제 국제학회(Cell & Gene Therapy International)'에도 참가해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품질관리 방안을 공유했다. 가르시아 아비게일 AAV기술그룹장은 치료 유전자가 바이러스 캡시드 내부에 정상적으로 포함된 비율을 평가하는 '완전 캡시드(Full Capsid)' 분석법을 제시했다. 이를 바탕으로 유전자치료제의 효능과 안정성을 정밀하게 평가하기 위한 품질관리 기준을 구체화했다. 제임스 최 삼성바이오로직스 영업지원담당(부사장)은 “BPI를 통해 CRO부터 CDO, CMO까지 바이오의약품 전 주기 지원 역량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고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글로벌 바이오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제8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개최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가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창의적인 콘텐츠를 발굴하고 예비 한국어 교사와 글로벌 크리에이터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제8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한다. 한국어문화학부는 2019년부터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와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을 창의적인 콘텐츠로 표현할 수 있는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을 개최해 왔다. 이 공모전은 한국어를 배우는 학습자부터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예비 교사, 한국문화에 관심을 가진 국내외 참가자까지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는 창작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국어·한국교육·한국문화·다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상황극, 인터뷰,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이 공모전의 특징이다. ◇ 영상에서 교구 분야까지, 한국어교육 콘텐츠 영역 확대 올해 제8회 공모전에서는 기존 일반 영상과 숏폼 영상에 더해 '교구 개발 영상' 분야를 새롭게 신설했다.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영상을 넘어, 실제 한국어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구를 직접 기획하고 개발하는 분야를 마련한 것이다. 참가자는 교구의 기획 의도와 구성, 활용 대상 및 방법, 실제 활용 사례 등을 영상에 담아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교구 전문 제작회사 '학토재'가 새롭게 후원사로 참여하면서 교구 개발 분야의 의미를 더했다. 우수 작품에는 별도 심사를 거쳐 공식 출판 기회가 제공될 수 있어 참가자의 아이디어가 실제 교육 콘텐츠로 발전할 가능성도 열어두었다. 공모전은 그동안 네이버, 뤼튼테크놀로지스 등 다양한 기업의 후원을 받으며 한국어교육 콘텐츠 창작의 장을 넓혀 왔다. 특히 뤼튼테크놀로지스는 제5회 공모전부터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한국어교육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해 왔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도 가능하다. 스크립트 작성, 썸네일 디자인, 음성 변환 등 제작 과정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서에 사용한 프로그램과 활용 내용을 기재하도록 했다. 이번 공모전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국내외 거주자와 국적에 관계없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 일반 영상과 교구 개발 영상은 2~5분, 숏폼 영상은 15~60초 분량으로 제작할 수 있으며, 숏폼은 1인 최대 3편까지 제출할 수 있다. 한국어를 배우면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 보고 싶은 학습자, 한국어 교사를 꿈꾸는 예비 교사,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국내외 크리에이터라면 누구나 자신의 아이디어를 영상으로 표현할 수 있다. 공모전 참가 방법과 제출 서류, 심사 및 시상 등 자세한 내용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부로 문의하면 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가보니] 외국인이 먼저 찾는 ‘무신사 스탠다드’…‘명동 상권 실험’ 순항

서울 명동 한복판에 자리 잡은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곳곳에서 중국어와 일본어가 들려왔다. 제품을 살펴보는 중화권·일본 관광객이 눈에 띄었고 동남아시아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외국인 고객들도 매장을 둘러보고 있었다. 기자는 최근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을 방문해 봤다. 주변을 구경하다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들어오는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은 유동인구가 많은 큰길 사거리에서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자리 잡고 있다. 명동역과도 가까워 관광객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입지다. 실제 매출에서도 외국인 수요가 확인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지난 8일 문을 연 명동중앙점의 개점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전체 매출 가운데 외국인 구매 비중은 약 70%에 달했다. 무신사가 명동 한복판에 두 번째 대형 매장을 낸 승부수가 초반부터 성과를 내고 있는 모습이다. 명동을 단순한 국내 핵심 상권이 아닌 외국인에게 브랜드를 알리는 '글로벌 쇼룸'으로 활용하려는 전략도 한층 선명해지고 있다.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중앙점은 명동역 6번 출구와 인접한 명동8길에 들어섰다. 1~4층 총 1653㎡(약 500평) 규모로 남성·여성 패션부터 홈·뷰티까지 한 공간에 모았다. 현장에서 느껴지는 가장 큰 특징은 '입지'였다. 명동 주요 쇼핑 동선을 따라 걷다 보면 자연스럽게 매장이 시야에 들어온다. 건물 전체를 활용한 대형 점포인 만큼 처음 명동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도 매장을 인지하기 쉽다. 매장에서는 무신사 스탠다드 제품을 목적에 두고 쇼핑하는 고객과 명동 관광 도중 매장을 발견해 들어오는 고객이 뒤섞이는 모습이 연출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명동의 유동인구를 그대로 흡수할 수 있는 구조다. 명동의 상권 특성도 무신사 스탠다드에는 유리한 요소다.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는 한국에서 접한 브랜드를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무신사 입장에서는 해외에 직접 매장을 대규모로 늘리지 않더라도 세계 각국 관광객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현장에서 만난 외국인들의 국적은 다양했다. 중국을 비롯한 중화권과 일본 관광객이 두드러졌고 동남아시아 관광객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었다. 여러 언어가 오가는 매장 풍경만 보면 명동중앙점이 겨냥하는 고객층이 어디인지 어렵지 않게 짐작할 수 있었다. 무신사 입장에서는 명동이 국내 매출을 올리는 핵심 상권인 동시에 해외 소비자의 반응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시험대가 될 수 있다. 중국·일본·대만·동남아시아 등 각국 소비자가 한곳에 모이는 만큼 어떤 제품과 콘텐츠에 외국인이 반응하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다. 무신사는 일본과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명동에서 외국인 관광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를 경험하게 하고 귀국 이후에도 브랜드 인지도를 이어가는 구조가 만들어진다면 국내 오프라인 매장이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는 접점으로 기능할 여지도 있다. 관건은 이런 흐름이 개점 초기 효과를 넘어 지속될 수 있느냐다. 무신사가 '서울'을 입힌 콘텐츠와 상품을 계속 발굴하고 명동에서 확보한 외국인 고객을 해외 인지도 확대로 연결할 수 있을지가 다음 과제로 꼽힌다. 명동중앙점에서 눈길을 끄는 또 다른 요소는 '서울'이다. 무신사는 올해 가을·겨울 캠페인 '서울, 스탠다드(SEOUL, STANDARD)'를 명동중앙점에 적용했다. 매장 곳곳에 남산타워 등 서울을 상징하는 풍경을 활용한 이미지를 배치하고 빅토리아 울, 시티레저, 커브드 팬츠 등 주력 상품을 함께 선보였다. 단순히 한국에서 옷을 판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서울에서 사는 무신사 스탠다드'라는 경험 자체를 외국인에게 제공하려는 시도다. 이를 가장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명동중앙점에서 처음 선보인 '무신사 스탠다드 커스텀 서비스'다. 티셔츠에 서울과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그래픽을 조합해 고객이 원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 도시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과 캐릭터 '소울프렌즈'를 비롯해 호랑이와 까치가 등장하는 민화 '호작도'를 재해석한 그래픽 등을 활용한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슬로코스터·레이크 스튜디오의 디자인도 적용했다. 패션 바깥의 서울 로컬 콘텐츠도 끌어왔다. 1946년 문을 연 태극당, 을지로의 커피한약방, 종로 낙원떡집 등의 로고와 대표 메뉴를 그래픽으로 활용했다. 서울 여행의 기억을 티셔츠에 담아 가져갈 수 있도록 한 일종의 'K-패션 기념품' 전략이다. 한국을 찾은 외국인에게 K-패션을 경험하게 하고 해외 수요를 가늠하는 무신사의 '명동 상권 실험'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한 자극 대신 작은 위로…식음료 업계 ‘힐링 소비’ 바람 분다

“보기만 해도 마음이 편해져요." 식음료 업계에서 '힐링 소비' 바람이 불고 있다. 곰돌이 푸(Winne the Pooh)와 피너츠(Peanuts) 등 편안함과 공감의 메시지를 담은 캐릭터들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소비자들은 제품 자체보다 소비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과 경험에 중요도를 두고, 일상 속 작은 위안과 만족감을 얻는 '힐링 소비'에 가치를 두는 분위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Tim Hortons)은 곰돌이 푸 테마의 '더 허니 포레스트(The Hunny Forest)'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바쁜 일상에 지친 소비자들에게 도심 속 휴식과 힐링 경험을 선사한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단순히 캐릭터 이미지를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푸가 사랑하는 꿀과 친구들과의 우정 등 원작이 담고 있는 정서를 메뉴 전반에 녹여낸 것이 특징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경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캐릭터의 세계관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팀홀튼은 메뉴와 스토리의 연결성도 강화했다. 각 메뉴는 원작 속 주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됐으며, 자사 앱을 통해 관련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경험과 캐릭터 서사를 연결해 몰입감을 높인 것이다. 스타벅스 역시 피너츠와 협업하며 원작이 담고 있는 '친절(Kindness)'과 '커뮤니티(Community)'의 가치를 캠페인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스타벅스는 협업 캐릭터인 '조 카인드 스누피(Joe Kind Snoopy)'를 선보이고, 다양한 MD들을 통해 힐링 포인트를 전달했다. 두 협업의 공통점은 캐릭터를 '정서적 경험의 매개체'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곰돌이 푸와 피너츠는 유년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동시에 성인 소비자들에게도 따뜻한 위안과 안정감을 제공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편안함'과 '정서적 안정감'은 주요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이미지 플랫폼 핀터레스트는 '2026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정보 과잉과 소셜미디어 피로감이 커지는 가운데 소비자들이 '편안함(Comfort)'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분석했다. 응답자의 55%는 일상에서 가장 필요한 감정으로 편안함을 꼽았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콘텐츠와 익숙한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도 나타났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은 제품의 기능이나 가격뿐 아니라 소비 과정에서 얻는 감정적 만족감도 중요하게 여긴다"며 “편안함과 공감, 향수를 전달하는 캐릭터들이 브랜드 협업에서 주목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이사·육아·신혼까지 맞춤 혜택”…한샘, 하반기 ‘쌤페스타’ 개최

종합 홈 인테리어 기업 한샘이 인테리어 성수기를 맞아 오는 10월 26일까지 하반기 최대 규모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프로모션 '쌤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쌤페스타는 가구부터 인테리어, 생활 소품까지 1500여 종을 최대 85% 할인하고 다양한 구매 혜택과 사은품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사 및 사는 집 꾸미기, 육아, 신혼 등 실수요자를 위한 'No.1 동거동락템' 코너를 통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인기 상품과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한곳에서 살펴볼 수 있어 더욱 눈여겨볼 만하다. ◇이사는 물론 살면서도 집 분위기 바꾼다…침실·수납부터 키친·바스까지 맞춤형 솔루션 제안 이사, 입주를 준비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행사에서 생활의 기본이 되는 침실과 수납부터 키친·바스까지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다. 침대 프레임과 벽면 패널을 함께 구성해 별도의 호텔과 같은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고 싶다면 '세레네 호텔침대'를 주목할만하다. 퀸 사이즈 이상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침대 최대 30%, 매트리스 최대 10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새로운 계절을 맞아 수납공간을 새롭게 구성한다면 수납 솔루션 '시그니처'가 있다. '시그니처 붙박이장'은 2m 와이드장과 90여 종의 내부 구성 모듈을 갖춰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수납공간을 세밀하게 구성할 수 있으며, 스윙·슬라이딩·폴딩 등 다양한 도어 디자인도 선택할 수 있다. 쌤페스타 기간 내 시그니처 특수장 모듈 구매 시 최대 30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이사 대신 거주 중인 집을 필요한 공간만 고치는 '스테이모델링'을 계획한다면 키친·바스 등 부분공사 상품도 눈여겨볼 만하다. 먼저 하반기 키친 신제품 '유로500 젠'을 특별한 혜택으로 마련할 수 있다. 거실과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아일랜드와 미니멀 수납이 중요해진 트렌드를 반영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디자인하는 60가지 모듈형 아일랜드와, 편하게 꺼내고 깔끔하게 숨기는 가전 수납 솔루션이 다. '유로500젠' 구매 시에는 가전 수납 솔루션인 '포켓 적층장900'을 증정한다. 욕실 공사를 고민한다면 단 이틀 만에 시공하는 프리미엄 바스 '이지바스7'가 있다. 벽체 파티션부터 욕조 에이프런까지 심리스하게 마감하여 호텔 같은 욕실을 구현할 수 있다. '이지바스7' 구매 시 휴젠뜨3 환풍기 또는 조적 선반 업그레이드 혜택을 선택할 수 있다. ◇ “아이와 함께하는 집이라면"…안전한 수면부터 수납까지 육아 가정용 제품 육아 가정에는 아이의 안전한 수면과 부모의 편안한 사용을 고려한 '샘키즈 데이베드'와 '밸런스키즈 매트리스'가 제격이다. '샘키즈 데이베드'는 아이의 첫 분리수면에 적합한 저상형 침대로, 기존 모델보다 가드를 9cm 높인 '샘키즈 하이가드 데이베드'를 통해 낙상 위험을 낮췄다. 매트리스는 성장 단계에 따라 경도를 선택할 수 있는 양면형 '밸런스키즈 투인원'과 16cm 초저상형으로 안전성을 높인 '밸런스키즈 솔리드'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멀티텐션 스프링을 적용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누워도 체형과 무게에 맞는 지지력을 제공한다. 한샘은 육아 가정을 위해 '쌤페스타' 기간 동안 홈퍼니싱 매장에서 매트리스만 구입해도 최대 28%, 샘키즈 침대와 매트리스 세트는 최대 31% 할인한다. '밸런스키즈 솔리드'와 '샘키즈 데이베드' 세트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방수 매트리스 커버를 증정한다. 다이닝 공간을 위한 '리브업 모션테이블'은 높이를 49~91cm까지 조절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쓰기 좋다. 상판 충격 및 장애물 감지 시 작동을 멈추는 '롤백'과 '키즈락' 등 안전 기능을 더해 아이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최대 20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이외에도 아이의 성장 단계에 따라 수납장, 행거장, 책장 등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는 '샘키즈 수납장·옷장'은 10월 26일 한샘몰 '카테고리 데이'의 '키즈데이'와 10월 28~30일 진행되는 특가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 “함께하는 시간 더 특별하게"…포근한 신혼집 꾸미기도 '쌤페스타'에서 신혼부부에게는 함께하는 시간이 많은 거실과 침실 공간을 중심으로 실속 아이템이 적합하다. 매장 구매 시 3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디아고' 식탁은 이태리 기술력의 12T 통세라믹 상판과 다이캐스팅 금형 공법의 정교한 프레임을 조합해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신혼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자유로운 배치와 기능성 발수 패브릭이 강점인 '르베 모듈형 소파'는 신혼 고객이 매장에서 구매할 경우 '일광전구 스노우맨8' 조명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넉넉한 수납공간에 모듈을 추가할 수 있는 '키큰옷장'과 차분한 모노톤 컬러에 스마트 멀티 패널로 실용성을 더한 '모노' 침대도 인기다. '키큰옷장'은 10월 5일 오전 9시까지 타임특가를 통해 단품 및 세트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제공하고, '모노' 침대는 10월 19일 단 하루 한샘몰 '선착순 최저가'를 통해 한정수량 초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쌤페스타는 함께 사는 즐거움과 행복을 뜻하는 '동거동락'을 콘셉트로, 육아·이사·신혼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대표하는 상품을 선정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가구부터 키친·바스 부분공사까지 평소 눈여겨본 집꾸미기 아이템을 보다 큰 혜택으로 장만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이번 쌤페스타를 통해 각자의 생활에 맞는 공간을 제대로 완성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제4회 서울국제마스터셰프요리대회 열린다

국내외 셰프와 미래 조리 인재들이 요리로 경쟁하고 교류하는 '2026 제4회 서울국제마스터셰프요리대'가 다음달 2∼3일 서울 홍익대 '걷고싶은거리 R1' 특별무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KCCEA)가 주최·주관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다. 요리로 세계를 잇다(TASTE CONNECTS THE WORLD)를 슬로건으로 정했다. 국내외 셰프와 조리인재들이 실력을 겨루고 서로의 음식문화를 교류하는 국제 요리행사로서 전문 요리경연뿐 아니라 셰프 쿠킹쇼, 한복 패션쇼, K-POP 공연 등을 함께 마련했다. 대회의 핵심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이 정해진 시간 안에 직접 요리를 완성하는 라이브 요리경연(Live Cooking Competition)이다. 2일에는 전문가 개인·단체 경연이 진행되며, 참가 셰프들이 조리기술과 맛·창의성·완성도를 겨룬다. 13일에는 학생 단체 및 2인 1조 라이브 경연이 열려 미래 조리산업을 이끌 젊은 인재들이 실력을 선보인다. 대회 가간 동안 참가자들의 조리기술과 창의적인 표현, 작품 완성도를 평가하는 전시경연(Exhibition Competition)도 진행된다. 또한 3일 오후에는 전문 셰프들의 조리기술과 노하우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스페셜 쿠킹쇼가 열린다. 3시부터 표지훈 셰프, 오후 3시 40분부터 황진선 셰프가 라이브 쿠킹을 선보인다. 현장 관람객을 대상으로 약 200인분의 시식도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요리와 함께 한국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도 만날 수 있다. 2일 오후 7시에는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ON:색 한복 패션쇼'가 열리며, 7시 30분부터는 ART COMPANY SOUL의 K-POP 스페셜 댄스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주최 측은 “음식은 언어와 국경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를 친숙하게 이해할 수 있게 하는 소통의 매개체"라며 “세계 각국의 셰프와 조리 인재들이 서울에서 요리를 통해 교류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드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 셰프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라이브 경연과 쿠킹쇼, 한복 패션쇼와 K-POP 공연을 통해 홍대에서 세계의 맛과 한국의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유통] 롯데백화점, 쿠팡, 우아한형제들

◇롯데百, 10년 만에 브랜드 새 얼굴 '제니' 발탁…“글로벌 백화점 도약" 롯데백화점이 브랜드 앰버서더로 인기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를 발탁하며 글로벌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이번에 롯데백화점이 광고 모델을 기용하는 것은 10년 만이다. 해외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제니와 협업해 전 세계 고객에게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가치를 전달한다는 취지에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10월부터 제니와 함께 브랜드 마케팅을 본격화한다. 모든 점포 내·외부뿐 아니라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의 핵심 메시지는 '애즈아이엠(As I am)'으로, 자신만의 스타일과 개성을 표현해 온 제니처럼 각자의 취향과 가치를 주체적으로 실현하는 '나다움'의 의미를 담았다. 캠페인 영상은 오는 10월 21일 롯데백화점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공식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이 밖에 TV와 디지털 미디어 광고 등 다양한 고객 참여형 캠페인을 순차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해외 점포에서도 제니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를 포함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해외 점포 4곳에 제니를 모델로 한 광고와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국내에서도 외국인 관광객이 몰리는 인천공항·서울역 등 주요 거점으로 캠페인 접점을 넓힌다. 인천공항 수하물 수취 구역을 비롯한 핵심 공간에 제니와 함께하는 광고 캠페인을 공개할 예정이다. ◇쿠팡 착한상점, 전북 지역 상인 디지털 판로 확대…누적 매출 2000억원 쿠팡의 중소상공인 상생 전문관 '착한상점'이 전북특별자치도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판로를 넓히고, 매출을 확대하는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29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2022년부터 쿠팡은 전북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과 손잡고 착한상점 내 전북 우수상품 기획전을 운영해왔다. 기획전을 시작한 첫 해부터 지난해까지 기획전 참여 업체만 450여곳이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2000억원에 이른다. 해당 기간 참여 업체들은 과일·채소·곡물 등 농식품과 패션·뷰티, 생활용품, 반려동물용품, 건강식품, 축·수산물, 인테리어용품 등 여러 카테고리에서 약 8700개의 상품을 선보였다. 한편, 쿠팡은 착한상점 참여 업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을 지원한다. 현재 경상도·전라도·충청도·강원도·수도권 등 전국 각지의 우수 중소상공인 상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배민, 내달 1일부터 배민B마트 통해 티머니 교통카드 판매 앞으로 배달의민족에서 티머니 교통 카드를 퀵커머스를 배달 받을 수 있게 됐다.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오는 10월 1일 퀵커머스 서비스인 '배민B마트'를 통해 교통 카드를 판매한다. 티머니가 공식 자사몰를 제외하고 온라인 채널과 제휴해 교통 카드를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배민B마트에서 선보이는 상품은 총 8종이다. '모두의카드(K-패스)' 2종을 비롯해, 카카오프렌즈 지적재산권(IP) 협업 교통카드 2종, 산리오 IP 협업 실리콘 키링 3종, 봉제 키링 1종 등도 함께 선보인다. 기본 카드 형태의 상품 외에도 '헬로키티'로 유명한 산리오 캐릭터즈, 카카오프렌즈 등 인기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협업 상품도 포함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분당서울대병원, 중증진료·스마트의료 선도 국가병원으로 육성할 것”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혁신을 통해 권역 완결형 필수·공공의료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국가재난 안전망을 강화하고 권역 내 네트워크를 공고히 해 완결적 필수의료 모델을 확립하겠습니다. 이러한 것을 기반으로 중증진료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의료를 이끄는 세계적 병원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올해 23주년을 맞은 분당서울대병원이 지난 6월 10일 제15대 원장으로 전영태 원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이 취임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개원 당시부터 '풀 디지털(Full-Digital) 병원'을 구현해 혁신적 의료시스템을 이끌어왔다. 현재 연간 외래환자 150만명, 입원환자 45만명, 의료수익 1조원대 굴지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다. 2024년 전국 47개 상급종합병원 평가에서 104점 만점에 102점으로 1위를 달성했다. 최근 취임 100일을 즈음해 에너지경제신문과 인터뷰를 가진 전영태 원장은 “미래의료 혁신의 중심, 권역 완결형 필수·공공의료 체계 구축, 동반성장의 병원 문화 조성이라는 3대 과제를 통해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자들이 마지막으로 기댈 수 있는 병원,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등 의료개혁의 성공적인 이행과 중증 진료 중심 스마트 병원의 방향성을 구체화하고 있다. 희귀·난치질환, 응급 및 필수의료에도 더욱 집중한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급성기 치료를 넘어 노인 포괄평가(복합 만성질환을 가진 고령 환자들을 체계적으로 관리), 환자 맞춤형 다학제 진료 활성화, 고령 수술환자 관리(외과적 수술을 앞둔 고령 환자 중 노쇠 고위험군 사전 선별, 맞춤형 수술 후 회복증진프로그램 적극 적용), 퇴원 후 지역사회 연계(Connected Care) 시스템까지 아우르는 환자 전주기 통합 진료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전영태 원장은 '준비된 원장'으로 꼽힌다. 분당서울대병원에서 홍보실장·기획조정실장·부원장 보직을 두루 수행하며 이미 병원 경영과 대외 협력의 깊은 뿌리가 내려졌다. 모두에게 박수를 받으며 부원장에서 원장으로 올라섰다. 그는 “우리 병원은 대한민국 어느 병원보다도 빠르고 역동적으로 변화해왔으며,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시도하며 밝은 미래를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료 혁신을 기반으로 권역이 스스로 완결되는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비전, 즉 권역 완결형 지역·필수·공공의료 체계도 제시하면서 “지역에서 다루기 힘든 필수의료 분야의 전문 인력 연계를 강화하고, 분당서울대병원의 의료 인력을 권역 내 의료기관에 파견해 현장 맞춤형 교육까지 함께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의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은 지난 2025년 기획재정부 타당성 재조사를 통과하며 큰 전환점을 맞았다. 음압병상을 포함한 총 348병상 규모로 조성될 이 시설은 2032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병원은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의 방역·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설이 완공되면 수도권 전역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로서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류·배정, 의료진 지원을 총괄할 계획이다. “통합 관제 기반의 원격중환자실(e-ICU) 협진과 퇴원 후 통합 재택의료를 활성화해 환자가 반드시 대형병원까지 오지 않아도 지역 내에서 필요한 수준의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혁신적 재택·원격 전달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아울러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을 고도화해 감염병 위기 단계별 공동대응 지침을 정립하고 전문 대응체계를 확립하는 등 국가재난 안전망을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수도권 감염병전문병원 건립 사업은 총사업비가 3955억원이다. 완공 후 경기·서울·인천·강원 등 수도권 전역의 감염병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권역 내 중증·특수 감염병 환자의 입원 치료, 권역 내 의료기관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훈련, 수도권역 감염병 환자에 대한 의뢰·회송 체계 관리, 병원체·백신·치료제에 대한 감염병 연구 등와 같은 여러 기능을 수행할 방침이다. 전영태 원장은 환자가 병원을 찾기 전 건강관리부터 진료·협진, 퇴원 후 예후 관리까지 환자의 여정 전체를 하나로 잇는 것이 스마트 병원의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AI를 도입한 병원'이 아니라, AI가 병원 운영과 임상 의사결정 전반에 내재화되는 병원으로 가는 것이 목표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이를 실증하기 위해 과기정통부·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AX-Ready 시범사업'에 착수했다. 한 병원만의 시스템이 아니라 표준 기반 공통 플랫폼으로 여러 병원이 함께 쓰는 '다(多) 대 다(多) 모델'을 채택했다. “머지않아 의료의 모습은 지금과 크게 달라질 것입니다. 진단과 치료는 더 정교해지고, 의료의 무대는 병원 안에서 일상으로, 치료에서 예측과 예방으로 옮겨 갈 것입니다. 우리 병원은 이 변화를 앞장서 준비해 왔습니다. 교육과 연구의 기반을 꾸준히 다져 왔고, 디지털 역량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수준입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 의료 시스템 개선에만 그치지 않고 국제무대로도 나아간다.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의 총괄 기관으로 선정된바 있다. 타슈켄트 종합병원 건립은 사업비 약 1027만 8000달러, 총 300병상 규모인데 2025년 12월 착공해 2026년 7월 기준 공정률 약 14.3%, 2028년 개원이 목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세리토스 소재 로고스 타워를 리모델링한 한국형 건강검진센터가 서울대병원·SL재단 협력으로 2027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한국형 검진 시스템의 장점을 살려 암·뇌졸중·심장병 등 중증 질환을 조기에 통합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검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환자가 한국에서의 치료를 희망할 시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연계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저의 경영철학은 '환자를 중심에 두되, 그 중심을 지키는 것은 결국 구성원'이라는 믿음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시스템과 시설을 갖추어도 현장에서 환자를 마주하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에, 의료진과 직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이런 태도가 결국 좋은 의사결정으로 이어진다고 믿습니다." 현재 대한마취통증의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는 전영태 원장은 “마취통증의학이 필수의료의 기반이 되는 분야"라는 점을 꾸준히 강조하고 있다. 안전한 마취 진료환경을 만들기 위한 표준을 정립하는 과업과 전문의 수급을 포함한 필수의료 인력 문제에 대해 학회 차원의 목소리를 내는 일에 힘쓰는 중이다. 전영태 원장은 “의료의 본질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라고 강조했다. 아무리 뛰어난 알고리즘도 환자의 불안을 들여다보는 따뜻한 눈을 대신할 수는 없다는 얘기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신상] 롯데마트·슈퍼, GS샵, CU, 세븐일레븐

◇롯데마트·슈퍼, 내달 1일 제주산 원물 담은 '롯데 제로x제주' 3종 출시 롯데마트·슈퍼는 오는 10월 1일 제주도, 롯데웰푸드와 협력해 '롯데 제로(ZERO)X제주' 3종을 출시한다. 제로는 롯데웰푸드의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로, 쿠키·아이스크림·젤리 등 여러 카테고리 상품을 판매 중이다. 이번 신상품은 롯데마트·슈퍼 지역상생 프로젝트의 네 번째 협업 사례로, 제주 지역 대표 특산물을 상품에 담았다. 앞서 회사는 부산 지역 캐릭터 '부기', 강원도 농산물, 울산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를 활용한 스낵을 선보였다. 제품별로 다른 제주산 원물을 넣었다. 제주산 감귤을 사용한 '롯데 제로 미니 감귤케이크(171g)', 애플망고를 담은 '롯데 제로 애플망고 젤리(238g)', 우도 땅콩을 함유한 '롯데 제로 피넛 크런치볼(140g)'을 각각 선보인다. 3종 모두 롯데마트·슈퍼 전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미니감귤케이크의 경우, 세븐일레븐에서도 함께 판매해 롯데 유통 채널 전반으로 고객 접점을 넓힌다. ◇“천연 소재 활용" GS샵, PB 침구 브랜드 '헤리든' 선봬 GS샵이 천연 소재를 활용한 자체 프리미엄 침구 브랜드 '헤리든(HERIDEN)'을 내놓는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브랜드 첫 상품은 '헤리든 삶아 쓰는 양모 100% 침구세트'로, 오는 10월 5일(월) 오후 7시 35분 GS샵 TV홈쇼핑 방송을 통해 첫 선보인다. 이 상품은 충전재로 100% 호주산 양모를 활용했고, 원단은 진드기 차단 테스트를 통과한 고밀도 60수 순면 100%를 적용했다. 아울러 이 침구세트는 양모 소재지만 이불 전체를 삶아 세탁할 수 있고, 세탁기·건조기 모두 사용할 수 있어 관리하기 용이하다. GS샵은 양모 침구를 시작으로 계절·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침구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헤리든 로고와 상품 컬러, 패키지 디자인 등 브랜드 정체성과 사용 기준을 담은 '브랜드 아이덴티티 풀북(BI Full Book)'도 구축했다. ◇편의점 CU, 포켓몬 메타몽·피카츄·잉어킹 본뜬 3D 아이스크림 출시 편의점 CU가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캐릭터를 본뜬 3D 아이스크림 3종을 출시한다. 먼저 오는 30일에는 귀여운 메타몽 캐릭터를 그대로 구현한 '프로즌 메타몽 소르베'를 선보인다. 이 아이스크림은 메타몽 캐릭터 색상인 보라색에서 착안해 포도 맛으로 구현했다. 오는 10월 14일에는 '프로즌 피카츄 소르베'와 '프로즌 잉어킹 소르베'를 추가로 출시한다. 피카츄와 잉어킹의 모습을 꼭 닮은 모양새로 즐거움을 더했다. 각각 피카츄 소르베는 망고 맛, 잉어킹 소르베는 오렌지 맛이다. ◇세븐일레븐, 베스트셀러 '생초코파이' 2탄 가토오쇼콜라 맛 출시 세븐일레븐은 가을 디저트 시장 공략을 위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잡은 '생초코파이' 두 번째 맛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월 1일부터 세븐일레븐은 일본 롯데에서 직소싱한 인기 냉장 디저트 '생초코파이 가토오쇼콜라'를 시즌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 제품은 생초코파이의 초콜릿 풍미와 식감을 강화한 상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케이크 시트 안에 진한 초코 생크림을 채워넣었다. 제품 겉면에는 얇고 바삭한 초코 코팅을 적용해 식감을 살렸다. 판매 수량은 총 60만개다. 한편, 지난해 12월 세븐일레븐은 국내에 '생초코파이' 1탄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현재까지 누계 1000만개가 팔리면서 고객 호응을 이어가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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