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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테크 강자 위버스브레인, AI 기술 앞세워 ‘퀀텀점프’ 노린다

“출퇴근용이세요, 레저용이세요?" 전기자전거 구매를 고민하던 고객에게 인공지능(AI)이 먼저 말을 걸었다. 출퇴근 거리를 알려주자 지도 화면을 만들어 예상 소요 시간을 보여줬다. 적합한 배터리 용량을 추천하고 오르막길 주행 성능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고객이 가격을 부담스러워하자 이번에는 월 납부 금액을 하루 커피 한 잔 값과 비교했다. 할인 혜택까지 찾아줬다. 끝내 구매를 결정하지 못하자 상담 신청을 제안했다.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한 뒤 고객이 개인정보 수집에 동의하자 신청 내용이 담당자에게 전달됐다. 3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위버스브레인의 '2027 테크데이' 기자간담회에서 펼쳐진 장면이다. AI가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소비자의 행동을 분석하고 구매 결정을 유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영어 학습 서비스 '스피킹맥스'로 성장한 위버스브레인이 AI 기술을 앞세워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교육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과 데이터를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교육기업에서 산업 전반에 AI를 공급하는 기술기업으로 변신하겠다는 구상이다. ◇ '답변하는 AI' 넘어 '행동 이끄는 AI'로 승부 위버스브레인이 이날 공개한 기술은 AI 에이전트 플랫폼 '에이전트맥스(AgentMAX)'다. 기존 AI가 사람의 질문에 답하거나 업무를 대신 처리했다면 에이전트맥스는 사람이 직접 행동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기존 AI 에이전트는 사람의 일을 대신 처리하지만 공부, 구매 결정, 운동처럼 사람이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며 “그러한 행동을 이끄는 것이 위버스브레인이 정의하는 AI 에이전트"라고 설명했다. 기술의 핵심은 행동 설계 엔진 'EDRA'다. 공감(Empathy), 진단(Diagnosis), 시선전환(Reframing), 목표 세분화(Action)의 네 단계로 구성된다. 상대방이 망설이는 이유를 파악하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뒤 실천 가능한 행동을 권유하는 방식이다. 유명 강사가 학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거나 숙련된 판매원이 고객을 설득하는 과정을 AI로 구현한 셈이다. 위버스브레인은 AI의 답변 횟수보다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 비율을 주요 성과 지표로 삼겠다는 방침이다. 시연을 맡은 김민삼 위버스브레인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에이전트는 말로만 응대하지 않고 대화에 필요한 화면을 그 자리에서 만들고 웹페이지를 직접 움직여 고객의 결정을 돕는다"고 말했다. 위버스브레인이 사업 확장에 자신감을 보이는 배경에는 어학 교육 시장에서 축적한 데이터가 있다. 회사의 누적 회원은 123만명이다. 이들이 남긴 발화 문장은 6억8000만건에 달한다. 10년 이상 운영한 전화 상담·판매 조직에서도 고객의 반응과 구매 결정에 관한 데이터를 확보했다. 교육과 판매는 다른 사업이지만 사람의 행동을 이끌어야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학습자가 공부를 포기하지 않도록 격려하는 기술을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에게도 적용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어학 서비스 회원의 63%는 가입 3개월 이후에도 학습을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학습자의 상황을 진단하고 작은 목표와 보상을 제시하는 방식이 학습 지속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음성 기술도 직접 확보했다. 발화(發話) 감지(VAD),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등 음성 처리 전 과정을 자체 기술로 운영한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외부 AI 관련 비용을 91% 절감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는 별도 AI 연구조직인 AI랩을 운영하며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교육 서비스에서 쌓은 경험을 다른 기업에 공급할 수 있는 기술로 전환하는 작업이다. ◇ NE능률·SK텔레콤 등과 협력…AI 솔루션 공급 확대 위버스브레인의 다음 목표는 기업 간 거래(B2B) 시장이다. 기존에는 영어 학습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는 사업이 중심이었다. 앞으로는 AI 기술 자체를 다른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공급해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에이전트맥스는 이를 위한 기반이다. 교육용 '맥스튜터', 판매용 '맥스세일즈' 등 분야별 AI를 개발해 공급하는 구조다. 맥스튜터는 약속한 시간에 학습자에게 먼저 전화를 걸어 공부를 유도한다. 관련 서비스는 누적 300여개 기업·기관에 도입됐다. 맥스세일즈는 고객의 구매 고민을 파악하고 상품 선택과 상담을 지원한다. 교육 이외 분야에서는 AI 안경 기업 '이븐 리얼리티스(Even Realities)'와 협력한다. 국내 AI 안경 판매에 맥스세일즈를 활용하기로 했다. 교육기업과의 협력도 이어진다. 위버스브레인은 지난 2일 NE능률과 업무협약을 맺고 AI 튜터 공급과 맞춤형 교육 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 SK텔레콤과는 공공 AI 에이전트 분야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SK그룹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도 합류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는 맞춤형 언어 튜터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 향후에는 차량 내부 정보·오락 시스템과 가정용 사물인터넷(IoT) 기기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기기를 직접 생산하기보다 제조사의 제품에 AI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이다. 위버스브레인은 신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수익 기반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매출 415억원, 영업이익 32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5년 연속 흑자다. 기존 교육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을 토대로 AI 솔루션 사업을 확대할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AI 기술을 외부 기업에 공급하는 사업이 본격화하면 교육 서비스 중심의 매출 구조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관건은 상용화 성과다. 교육 분야에서 효과를 보인 기술이 유통·판매 등 다른 산업에서도 통할지 입증해야 한다. 기업들과의 협력을 실제 공급 계약과 매출로 연결하는 것도 과제다. 조 대표는 “AI가 모든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에도 사람이 직접 해야만 하는 일이 있다"며 “사람이 그 일을 끝내 해낼 수 있도록 AI 기술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삼성물산 패션 구호, 노스페이스, 영원무역그룹, K2

◇ 구호, '캐시미어 아이콘 코트' 중심 가을·겨울(FW) 콘텐츠 선봬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가 브랜드 디자인 철학과 겨울 주력 상품을 소개하는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브랜드와 미적 가치를 공유하는 인물을 조명하는 '페르소나 에디토리얼 시리즈'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영국 런던에서 활동하는 공간 디자이너 샬롯 테일러가 참여해 대표 상품인 '캐시미어 아이콘 코트'를 비롯한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촬영은 샬롯 테일러의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건축적 미니멀리즘을 반영한 스타일링과 디자인에 대한 인터뷰를 함께 담았다. 세계적인 디자인 매거진 '월페이퍼'와 공동 제작해 패션과 공간 디자인의 조화를 강조했다. 구호는 이번 콘텐츠와 함께 캐시미어 아이콘 코트 판매에도 주력한다. 2022년 출시된 해당 제품은 캐시미어 100% 소재와 입체적인 실루엣을 앞세워 브랜드 대표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FW 시즌 일부 인기 제품은 판매율 90%를 기록했다. 올해는 기존 인기 디자인에 다크 브라운과 옐로 브라운 색상을 추가하고 헤링본, 글렌체크 패턴을 새롭게 선보인다. 관련 콘텐츠와 신상품은 SSF샵 및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정지민·서채현, 아시아 시리즈서 나란히 메달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소속 정지민과 서채현이 '월드클라이밍 아시아 시리즈 군산 2026'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정지민 선수는 지난 달 31일 전북 군산클라이밍센터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 결승에서 6초394를 기록했다. 중국 판징웨(6초398)를 0.004초 차이로 따돌리고 월드클라이밍 국제대회 첫 우승을 거뒀다. 서채현 선수는 이달 1일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볼더 결선에서 은메달을 받았다. 예선에서 5개 과제를 모두 완등한 데 이어 결선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입상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앞서 아시안게임에서도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정지민 선수 항저우와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스피드 종목 동메달을 획득했다. 서채현 선수도 항저우 대회 볼더·리드 콤바인 은메달에 이어 아이치·나고야 대회에서 리드 금메달과 볼더 동메달을 차지했다. ◇ 방글라데시 기획재무부 장관 방한…한·방글라데시 경제협력 논의 아미르 코스루 마무드 초두리 방글라데시 기획재무부 장관이 양국 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한국경제인협회와 영원무역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방글라데시 정부 대표단 환영 만찬과 경제협력 간담회를 공동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초두리 장관을 비롯한 방글라데시 정부 관계자와 한국 정·재계 인사들이 참석해 산업 협력·투자 기회를 논의했다. 한국 측에서는 성기학 영원무역그룹 회장과 성래은 부회장,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 황기연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우현 OCI홀딩스 회장 등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방글라데시의 성장 가능성과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 기회를 살펴보고 양국 경제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초두리 장관 일행은 오는 6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정부 주요 인사들과 경제·통상 현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전자 등 국내 주요 기업과의 교류를 비롯해 금융기관 면담과 첨단기술 기업 방문, 부산항 시찰 등도 진행한다. ◇ K2, 발열·단열 기술 적용한 겨울 다운 '솔라스피어' 출시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발열·보온 기능을 강화한 겨울 다운 재킷 '솔라스피어(SOLARSPHERE)'를 선보인다. 제품에는 태양광을 흡수하는 발열 구스다운과 특수 안감을 합친 '히트돔(HEAT DOME)' 기술이 적용됐다. 충전재는 프리미엄 유러피안 구스다운으로 구성했으며, 안감에는 단열 소재 에어로겔과 세라믹을 활용해 열 손실을 줄였다. 디자인은 풍성한 볼륨과 간결한 외관이 특징이다. 7데니어 초경량 겉감을 사용해 무게 부담을 낮췄으며, 후드와 밑단 스트링으로 착용 형태를 조절할 수 있다. 숏다운과 롱다운 등 여러 형태로 출시되며, 숏다운은 올리브 카키·샌드 베이지·실버·블랙 등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전문의 칼럼] 굳어가는 어깨, 큰 일교차 속 관절경직이 손상 부른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공기가 맴돌며 하루 중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시기다. 이맘때가 되면 등산이나 골프 등 야외 활동을 즐기다 어깨 통증을 느끼거나, 특별한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어깨가 뻐근하게 굳어 진료실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난다. 흔히 가을철 통증은 낮 동안의 무리한 야외 활동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관절과 힘줄의 생리를 들여다보면, 아침저녁으로 뚝 떨어지는 기온 탓에 '자신도 모르게 몸을 웅크린 채 관절을 굳힌 상태'에서 무심코 움직이는 것이 더 큰 원인으로 작용한다.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면 인체는 체온을 지키기 위해 말초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로 인해 어깨 주변 근육과 인대로 가는 혈류량이 줄어들며 조직이 뻣뻣하게 굳고, 관절 내부 마찰을 줄여주는 윤활액 역시 낮은 기온 탓에 점성이 높아져 뻑뻑해진다. 관절의 유연성과 탄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몸을 웅크린 채 지내다 보면 어깨 관절은 서서히 굳어가기 시작한다. 어깨는 인체에서 유일하게 360도 전 방향으로 회전하는 관절이다. 가동 범위가 넓은 만큼 적절히 움직여주지 않으면 관절을 감싸고 있는 관절막이 두꺼워지고 쪼그라든다. 아침저녁 일교차가 커지는 계절에 흔히 '오십견'이라 부르는 유착성 관절낭염 환자가 급증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더 큰 문제는 쌀쌀한 기온에 어깨 관절과 힘줄이 경직된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동작이나 사소한 일상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한다. 유연성과 탄력을 잃은 힘줄은 마치 차가운 곳에 둔 고무줄과 같아서 작은 충격에도 쉽게 손상된다. 굳어진 어깨로 준비운동 없이 골프 스윙을 하거나, 등산 중 미끄러지지 않으려 순간적으로 난간이나 나뭇가지를 세게 붙잡는 동작, 심지어 아침저녁 쌀쌀해진 날씨에 두꺼운 겉옷을 벗으려 팔을 뒤로 젖히는 사소한 행동만으로도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가 파열될 수 있다. 초기에는 단순한 근육통이나 날씨 탓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어깨가 뻐근하거나 일시적으로 굳은 정도라면 대수롭지 않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염증이 반복되면서 힘줄 손상이 점차 진행되고, 결국 팔을 들어 올리기 어려운 상태로 이어진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는 밤에 통증이 심해져 잠을 이루기 힘든 야간통 역시 이 시기 흔히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이다. 문제는 환자 스스로 오십견과 회전근개 파열을 구분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두 질환 모두 관절 운동에 제한이 생기고 통증이 동반되지만, 원인과 치료 접근법은 완전히 다르다. 관절막이 굳은 오십견은 굳은 부위를 서서히 풀어주는 스트레칭과 물리치료가 필요하지만, 회전근개 힘줄이 파열된 상태에서 '굳었다'고 착각해 억지로 팔을 꺾거나 돌리는 운동을 하면 파열 부위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 있다. 이처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원인을 구분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초기 단계라면 정밀 초음파나 MRI 검사를 통해 손상 정도를 확인한 뒤, 약물치료·물리치료·주사치료와 함께 체외충격파나 프롤로테라피(증식치료) 등 힘줄 회복을 돕는 보존적 치료로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힘줄의 파열 범위가 넓거나 통증과 기능 저하가 지속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완전 파열된 힘줄은 시간이 지날수록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며 봉합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관절내시경 봉합술은 손상된 힘줄을 직접 봉합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비교적 작은 절개만으로 빠른 회복을 도울 수 있다. 가을철 어깨 건강을 지키는 비결은 '체온 유지와 안전한 움직임'이다. 일교차가 큰 만큼 외출 시에는 얇은 겉옷이나 스카프를 챙겨 아침저녁 쌀쌀할 때 목과 어깨 부위의 온도를 유지해 혈류 순환을 도와야 한다. 또한 야외 활동 전후는 물론 실내에서도 틈틈이 기지개를 켜거나 어깨를 천천히 돌리는 스트레칭으로 관절의 유연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글=연세훈정형외과 성창훈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신간도서 출간] ‘가치투자 사용설명서’·‘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멘탈 샤워’ 外

◇ '가치투자 사용설명서' 주식시장의 단기적인 등락보다 기업의 본질적인 가치에 주목하는 투자법을 소개한 책이 나왔다. '가치투자 사용설명서'는 일본의 개인투자자 머니마스터 신이 워런 버핏과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 철학을 바탕으로 자신의 투자 경험과 종목 분석 방법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기업의 실제 가치보다 주가가 낮게 형성된 종목을 찾아 장기간 보유하는 가치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주식투자를 시작한 뒤 3년 만에 투자금을 20배로 불린 경험을 토대로 개인투자자가 실천할 수 있는 투자 원칙을 설명한다. 재무제표를 활용한 기업 분석 방법도 구체적으로 다룬다. 재무상태표와 손익계산서, 현금흐름표를 통해 기업의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판단하고 주가수익비율(PER) 등을 활용해 저평가 종목을 찾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투자 성과를 결정하는 요소로 인내심과 원칙을 꼽는다. 시장이 하락하더라도 기업의 가치를 분석한 결과에 따라 투자 판단을 유지하는 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단기 시세차익보다 복리 효과를 활용한 장기적인 자산 증식에 초점을 맞췄다. 제목: 가치투자 사용설명서 저자: 머니마스터 신 발행처: 여의도책방 ◇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발생하는 노동과 지역사회의 문제를 분석하고 공정한 산업 전환의 방향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은 J. 미진 차가 탈탄소 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와 지역공동체가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정책과 실천 방안을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뿐 아니라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일자리와 지역경제의 충격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화석연료 중심 산업에서 친환경 산업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담을 특정 계층이나 지역에 집중시켜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다. 책은 정의로운 전환을 평가하기 위한 네 가지 핵심 요소를 제시하고 이를 실제 정책에 적용한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과 뉴욕주의 공공재생에너지 구축법 등을 분석해 기후정책과 노동정책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살펴본다. 노동자와 지역공동체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저자는 현장 연구를 바탕으로 산업 전환의 영향을 받는 당사자들이 정책 수립과 실행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미국의 노동운동과 기후정책을 중심으로 논의를 전개하지만 산업구조 전환을 추진하는 한국 사회에도 시사점을 제공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고용 안정, 지역경제 회복을 함께 고민하는 정책 담당자와 연구자 등을 위한 책이다. 제목: 모두를 위한 정의로운 전환 저자: J. 미진 차 발행처: 레디앙 ◇ '멘탈 샤워' 부정적인 감정에 매몰되지 않고 자신의 강점과 가능성에 집중하는 방법을 다룬 심리 분야 신간이 나왔다. '멘탈 샤워'는 정신과 의사 폴 콘티가 불안과 자기비난, 무기력 등 일상에서 경험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한 책이다. 저자는 사람들이 실수나 실패를 경험했을 때 자신의 잘못을 반복해서 떠올리며 스스로를 몰아붙이는 경향에 주목한다. 이런 사고방식에서 벗어나려면 무엇이 잘못됐는지만 따지기보다 자신이 잘하고 있는 부분과 내면의 강점을 함께 살펴야 한다고 강조한다. 책에서 제시하는 '멘탈 샤워'는 불편한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거나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애쓰는 방식이 아니다. 불안과 자책이 발생하는 원인을 이해하고 자신의 감정에 대응하는 태도를 바꾸는 과정에 가깝다. 폴 콘티는 정신건강 분야에서 쌓은 임상 경험과 상담 사례를 바탕으로 독자가 자신의 사고방식과 감정 반응을 점검하도록 돕는다. 타인의 평가나 과거의 실수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지 않고 스스로 선택하고 행동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은 정신건강을 특별한 문제가 생겼을 때만 관리하는 대상이 아니라 일상에서 꾸준히 돌봐야 하는 영역으로 바라본다. 자기비난을 줄이고 감정에 대한 이해를 높여 보다 안정적인 삶을 만들어가는 방법을 제안한다. 제목: 멘탈 샤워 저자: 폴 콘티 발행처: 비즈니스북스 ◇ 'AI로 더 성장하는 기업 사라지는 기업' 기업이 인공지능(AI)을 도입하고도 기대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이유를 조직 운영과 경영 전략의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 출간됐다. 'AI로 더 성장하는 기업 사라지는 기업'은 SK텔레콤에서 AI 사업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었던 박준 전 부사장이 현장 경험을 토대로 기업의 AI 활용 전략을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기업들이 AI 기술을 도입하는 데 상당한 비용을 투자하면서도 실제 생산성 향상이나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지 못하는 사례에 주목한다. 문제의 원인은 기술의 성능보다 조직의 의사결정 구조와 업무 방식에 있다고 진단한다. 책의 핵심 개념은 'AI 복리 엔진'이다. AI를 통해 얻은 판단과 실행 결과를 일회성으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다시 조직의 시스템에 반영해 다음 의사결정의 정확도를 높이는 구조를 뜻한다. 이런 과정이 반복되면 기업 내부에 고유한 데이터와 업무 경험, 판단 기준이 축적된다. 저자는 이러한 축적이 경쟁사가 쉽게 따라 할 수 없는 기업의 경쟁우위를 강화한다고 설명한다. AI 도입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법과 조직 내부에 기술 역량을 축적하는 전략도 다룬다. 금융과 제조, 유통 등 다양한 산업의 AI 전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이 기존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제목: AI로 더 성장하는 기업 사라지는 기업 저자: 박준 발행처: 센시오 ◇ '예수가 버린 왕들' 변호사 권성희가 자신의 종교적 체험과 정치·사회적 사건에 대한 해석을 담은 '예수가 버린 왕들'을 펴냈다. 이 책은 저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와 관련된 책을 습득하고 언론에 제보했던 경험에서 출발한다. 저자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에서 발견한 책을 보관하다 2024년 5월 MBC에 제보했고, 이후 검찰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고 설명한다. 책은 이러한 개인적 경험에 저자가 주장하는 신의 계시와 종교적 해석을 결합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 등 국내외 정치인에 관한 저자의 생각도 담았다. 저자는 자신이 신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며 이를 바탕으로 정치 지도자의 행동과 사회적 사건을 해석한다.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종교적 메시지를 전달한 경험과 엘리제궁에서 감사 편지를 받았다는 내용도 소개한다. 책에는 인간의 자유의지와 생물학적 진화, 성별과 생식, 종교적 심판 등에 관한 저자의 견해도 담겼다. 성경과 과학, 정치적 사건을 연결하는 독특한 서술 방식이 특징이다. 다만 책에서 다루는 신의 계시와 종교적 체험은 저자의 개인적인 주장으로, 객관적으로 입증된 사실과는 구분해 읽을 필요가 있다. 제목: 예수가 버린 왕들 저자: 권성희 발행처: 진화와인간 ◇ 한국출판학회, '2026 올해의 책'에 '불평등의 지리' 등 2종 선정 한국출판학회가 '2026 올해의 책'으로 '불평등의 지리'와 '교감영인 만해 용운당전서' 등 2종을 선정했다. 한국출판학회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학회 회원들이 추천한 도서를 대상으로 올해의 책 운영위원회의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1969년 설립된 한국출판학회는 건전한 독서·출판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의 책 선정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불평등의 지리'는 정준호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한국 사회의 지역 격차와 경제적 불평등을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한 책이다. 거주 지역에 따라 소득과 자산 축적 기회가 달라지는 현실에 주목했다. 산업과 자본의 공간적 집중이 소득 격차를 낳고 주택과 금융, 정치 권력의 불균형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다뤘다. '교감영인 만해 용운당전서'는 만해아카이브연구소가 한용운의 시집 '님의 침묵' 간행 100주년을 맞아 기획·편찬한 전집이다. 문학작품과 불교 저술, 논설 등을 담은 9책과 연구 자료를 정리한 별책 1책 등 총 10책, 4020쪽으로 구성됐다. 초간본과 최초 발표 지면을 재현하고 판본별 오류를 바로잡아 원전을 복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한국출판학회는 '불평등의 지리'가 한국 사회의 공간적 불균형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교감영인 만해 용운당전서'에 대해서는 원전 복원과 자료 집대성을 통해 향후 만해 연구의 기초 자료를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관광공사, 13일 코엑스서 ‘관광업 AX 세미나’ 개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11일까지 '2026 관광업 인공지능 전환(AX) 세미나' 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AI)이 관광산업 전반에 빠르게 도입되는 가운데, 업계 종사자들이 관련 동향을 파악하고 실제 사업 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세미나는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2층 아셈볼룸에서 열린다. '관광의 다음 여정, AI로 체크인하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국내외 AI 기술 트렌드와 관광산업의 미래 방향을 살펴본다. 오정식 네이버클라우드 이사와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상무가 연사로 참여하며, 전문가 패널 토론을 통해 AI 도입에 따른 업계 과제와 향후 대응 전략도 다룰 예정이다.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도 공유한다. 기업 간 거래(B2B) 숙박 예약관리 플랫폼 온다(ONDA)의 오현석 대표는 관광벤처의 AX 사업 혁신 사례를 소개한다. 구독자 70만명을 보유한 여행 유튜버 '또떠남'은 AI 기술이 여행 방식과 관광 마케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한다. 관광업계 관계자뿐 아니라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관광e배움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는 행사장 방문이 어려운 참가자들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세미나가 업계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비즈니스 해법을 제시하고, 우리 관광산업이 글로벌 AI 혁신의 선두주자로 도약하는 중요한 변곡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K-의료관광' 등을 주제로 한 '제3회 요즘, 한국관광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관광 빅데이터로 도출한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특성과 이동·소비 행태를 살피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공유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코이카 협력사 이엠캐스트, 캄보디아 왕실 훈장 수훈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지원을 받아 캄보디아 교사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한 국내 에듀테크 기업 이엠캐스트가 현지 왕실 훈장을 받았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사 연수를 통해 현지 중등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교육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코이카는 이엠캐스트가 지난 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 교육청소년체육부에서 열린 훈장 수여식에서 '모니사라폰(Monisaraphon) 훈장'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 훈장은 교육·문학·예술·과학 분야 발전에 일조한 개인·단체에 수여하는 캄보디아 왕실 훈장이다. 이엠캐스트의 교사 연수는 2019년 코이카 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통해 시작됐다. 당시 캄보디아 학교에서는 교과서 중심의 강의식 수업이 주를 이뤘다. 이에 코이카는 이엠캐스트 등 협력기관과 온라인 학습 플랫폼·교사용 자료를 만들고, 교사들이 디지털 기술로 학생 중심의 수업을 구성하고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19~2021년 1단계 사업에는 교사 1399명이 함께 했다. 이후 2022~2024년 진행된 코이카 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IBS) 사업에는 당초 목표 인원인 680명을 넘는 928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 가운데 340명은 동료 교사에게 교수법을 전하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앰배서더로 인증받았다. 사업 종료 후에도 연수 체계가 유지되고 있다. 이엠캐스트는 2024년 캄보디아 국립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한 뒤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지원하는 고등학교 과학기술교육 사업(STEP-UP)에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연수 과정이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의 공식 학점 인정 과정으로 인증돼 교사들이 이수 학점을 경력 관리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현지 교사 중심의 교육 전파도 확대되고 있다. 기존 연수에 참여했던 교사들이 국립교육원 강사 등 핵심 교원 50명을 직접 교육하며 교수법 확산에 나섰다. 코이카 지원 사업과 캄보디아 정부·ADB 후속 사업을 합쳐 2019~2026년 연수 참여 교사는 총 3409명이며, STEM 앰배서더는 1235명에 이른다. 김준모 코이카 캄보디아사무소장은 “앞으로도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와 협력해 교사 역량과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최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국과 함께 '2026 기후행동을 위한 인공지능 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서는 재생에너지와 기후위험 예측, 친환경 교통, 스마트농업, 재난 조기경보 등 여러 분야의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기술 도입에 필요한 제도적 기반과 재원 조달, 국제협력 방안도 함께 다뤘다. 한국 기업의 기술을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코이카와 함께 캄보디아에서 전기 오토바이 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베리워즈는 AI를 활용한 배터리 진단 기술을 선보였다. 배터리의 재사용·재활용 가능성을 판단해 자원순환과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교육] 미래엔, 웅진컴퍼스 클래스박스, 데이원컴퍼니, 위버스브레인, 아이스크림미디어, 천재교과서

◇ 미래엔,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하는 '서울림운동회' 후원 교육출판기업 미래엔이 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통합체육 행사 '2026 서울림운동회'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했다. 미래엔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서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서울 지역 중·고등학교 24개교 학생들이 참가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한 서울림운동회는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경험을 쌓도록 마련된 행사다. 학생들은 농구와 배구, 컵 쌓기 이어달리기, 단체 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에 참여했다. 휠체어 배드민턴과 보치아 등 장애인 체육을 직접 경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미래엔은 행사 운영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참가 학생들에게 간식과 기념품을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디지털 룰렛 행사도 진행했다. 미래엔은 특수교과서 발행을 비롯해 '특수교육 초등 국어 AI 클래스', 포용형 음악 활동 앱 '모두의 음악' 등 특수교육 관련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학생 지원 활동을 체육 현장으로 확대했다. 미래엔 관계자는 “특수교과서 발행사로서 학생들의 다양한 특성과 배움의 환경을 고려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왔다"며 “이번 서울림운동회가 장애·비장애 학생들이 함께 뛰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웅진컴퍼스 클래스박스 '영어 글쓰기 지도 전문가 과정' 5기 모집 웅진컴퍼스의 교육 플랫폼 클래스박스가 이달 18일까지 '영어 글쓰기 지도 전문가 과정' 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웅진컴퍼스에 따르면 이번 과정은 영어학원 원장과 교사, 공부방 운영자 등의 글쓰기 수업 설계 및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운영한 1~4기 과정은 모두 정원 마감으로 모집을 조기 종료했다. 강의는 서울 대치동 다이안 영어학원의 이보경 원장이 맡는다. 학생의 사고력을 이끌어내는 지도법부터 문장과 단락 구성, 논리적인 글쓰기까지 단계별 교수법을 전달할 예정이다. 교육은 온라인 6회와 오프라인 2회 등 총 8회로 구성됐다. 생각 모으기와 문장 확장, 말하기·쓰기 연계, 5단락 글쓰기, 의견 및 창의적 글쓰기 등을 다룬다. 실제 학원과 공부방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과정이다. 수강생에게는 교육부에 등록된 자격증 발급과 학부모 대상 입학 설명회 지원, 인공지능(AI) 첨삭 시스템 이용권, 글쓰기 교재 및 학습장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신청은 클래스박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정원이 차면 조기 마감된다. 서종윤 웅진컴퍼스 대표이사는 “영어 글쓰기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교육자들의 전문적인 지도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데이원컴퍼니 'DAY1 AX' 출범…기업 AI 구축·교육 통합 지원 성인 교육 콘텐츠 기업 데이원컴퍼니가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지원하는 통합 서비스 브랜드 'DAY1 AX'를 출범했다. 데이원컴퍼니에 따르면 DAY1 AX는 기업의 AI 시스템 도입과 업무 적용, 임직원 교육 등을 하나의 사업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술 구축에 그치지 않고 기업 구성원이 AI를 직접 활용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데이원컴퍼니는 지난 8월 인수한 기업용 AX 전문업체 스페이스와이와 기존 기업교육 사업부문을 결합해 약 140명 규모의 조직을 구성했다. 스페이스와이의 AI 에이전트 설계·구축 기술에 데이원컴퍼니의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운영 역량을 더했다. 서비스는 기업별 AI 도입 수준을 진단하는 'AX Scan'과 데이터·시스템 등 도입 환경을 점검하는 'AX Ready' 등으로 구성됐다. 경영진이 실제 업무 과제를 AI로 해결하는 'AX 임원 해커톤', 실무자가 전문가와 함께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AX Build Camp'도 운영한다. 기업 내부의 AI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사내 FDE 육성 프로그램'은 담당자가 실제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AI 시스템 설계와 구축, 검증 방법을 익히는 과정이다. 'AI-Native Team'은 조직의 업무 절차와 역할 등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도록 지원한다. 데이원컴퍼니는 대형 제조기업의 손익·판매 분석 AI 에이전트와 보험사의 문서 분석·추천 시스템, 금융사의 앱 에이전트 구축 등 기존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제조·보험·금융 분야의 고객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민 데이원컴퍼니 최고인공지능책임자(CAIO)는 “기업의 AI 전환에서 중요한 것은 외부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사용하는 데 머무르지 않고 기업 스스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실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것"이라며 “DAY1 AX가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경쟁력을 만들어가는 협력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 위버스브레인, NE능률에 AI 튜터 공급…맞춤형 학습 서비스 개발 AI 교육기업 위버스브레인이 교육 콘텐츠 기업 NE능률과 인공지능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위버스브레인에 따르면 양사는 위버스브레인의 AI 튜터 기술을 NE능률에 공급하고, NE능률이 보유한 영어 교재와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습 목적별 맞춤형 AI 에이전트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NE능률은 '능률VOCA', '리딩튜터', '그래머 인사이드' 등 영어 교재를 발행하는 기업이다. 초·중·고등학교 영어 교재와 교과서, 영어 능력 평가, 교육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은 음성 감지와 인식, 합성 등 대화형 AI 기술을 자체 개발해 왔다. 여러 언어를 섞어 말할 때 자연스럽게 언어를 전환하는 기술을 비롯해 억양과 강세, 말하기 속도를 조절하는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누적 6억8000만건의 발화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발한 AI 튜터 서비스 '맥스AI'는 지금까지 약 300개 기업·기관에 도입됐다. 위버스브레인은 SK텔레콤, 한국외국어대학교 등과도 AI 에이전트 및 언어 학습 서비스 개발을 위한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교재에서 배운 내용을 AI와 직접 대화하며 연습할 수 있는 학습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세원 위버스브레인 대표는 “NE능률이 쌓아온 교육 콘텐츠와 위버스브레인의 대화형 AI 기술을 결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춘 AI 튜터를 선보이겠다"며 “콘텐츠를 보유한 다양한 기업에 AI 튜터와 에이전트 기술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정진 NE능률 대표는 “40여 년간 축적한 학습 콘텐츠 개발 역량에 위버스브레인의 AI 튜터 기술을 더해 배운 내용을 AI와 직접 말하며 익힐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학생챗' 출시…교사가 AI 대화 확인·지도 AI·교육기술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교사 지원 플랫폼 '아이쌤지피티(issamGPT)'에 학생용 인공지능 학습 기능 '학생챗'을 추가했다. 아이스크림미디어에 따르면 학생챗은 교사가 학습 주제와 목표를 설정하면 학생들이 해당 내용에 관해 AI와 대화하며 공부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 교사의 수업 준비와 교육 업무 지원에서 학생의 실제 학습 활동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혔다. 교사는 학생과 AI가 나눈 대화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학습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도움이 필요한 학생에게 개별 메시지로 의견을 전달하거나 학급 전체에 공통 질문과 안내 사항을 보낼 수도 있다. 다문화 학생을 위한 다국어 응답 기능도 지원한다. 교사의 설정에 따라 한국어와 다른 언어를 함께 제공해 학습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학생 보호 기능도 적용했다. 학생의 질문과 AI 답변에서 유해한 내용을 점검하고 부적절한 대화가 감지되면 수업 목표에 맞는 방향으로 유도한다. 학습 지연이나 잘못된 개념 이해 등이 확인되면 교사에게 알림을 제공한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학생의 질문과 학습 데이터를 AI 모델의 추가 학습에 사용하지 않도록 했다. 외부 AI 제공업체의 대화 데이터 보관을 제한하는 '제로 데이터 보관(ZDR)' 방식도 적용했다. 아이쌤지피티는 소프트웨어 품질을 평가하는 국가 공인 GS 인증 1등급을 취득한 플랫폼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학생챗 출시를 기념해 이달 20일까지 '학생챗 첫걸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업을 저장하거나 실행한 교사 중 50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권을 제공한다. 허주환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학생마다 AI를 활용하는 방식과 학습 과정이 다른 만큼 교사가 이를 살피고 필요한 지도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한 AI 학습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천재교과서 해법독서논술, 교육 경력자 계약 시 최대 50만원 지원 천재교과서의 독서논술 교육 브랜드 해법독서논술이 이달 30일까지 교육 경력자를 대상으로 초기 비용 지원 행사를 진행한다. 천재교과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독서논술 교육 경험이 있는 학원·공부방 운영자 등이 해법독서논술과 계약할 때 발생하는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해법독서논술과 계약을 체결한 독서논술 교육 경력자 가운데 내부 영업 기준을 충족한 계약자에게 연구용 교재비를 최대 50만원까지 돌려준다. 해법독서논술은 천재교육의 교육 콘텐츠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어와 사회, 과학 등 교과목을 연계한 독서·토론·논술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콘텐츠 공급 계약 방식으로도 운영돼 기존 학원이나 공부방에서 프로그램을 도입할 수 있다. 천재교과서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경력자들이 그간 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육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력자들이 해법독서논술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여행] 씨라이프-레고랜드, 수트라하버 리조트, 에버랜드, 모두투어, 여기어때, 한진트래블, 라쿠텐 트래블

◇ 씨라이프·레고랜드, 수능 수험생 대상 입장권 최대 50% 할인 씨라이프 아쿠아리움과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입장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씨라이프에 따르면 서울 코엑스 아쿠아리움과 부산 아쿠아리움은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수험생 본인에게 입장권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은 정상가 3만5000원에서 1만7500원으로, 부산 아쿠아리움은 3만2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할인한다. 시설 내 추가 할인도 마련했다.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는 식음료와 기념품을 20% 할인하며 부산 아쿠아리움에서는 기념품 구매 시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두 아쿠아리움에서는 다음달 13일까지 '도라에몽과 함께하는 아쿠아리움 바다 탐험' 행사도 열린다. 도라에몽 캐릭터로 꾸민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도장 찍기 행사에 참여하면 한정판 스티커를 받을 수 있다. 도라에몽 인형과 열쇠고리 등 기념품도 판매한다. 레고랜드는 이달 2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고생했수능' 행사를 진행한다. 수험생 본인에게 입장권 40%, 동반인 최대 3명에게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레고랜드 내 식음료 매장과 기념품 상점에서도 10% 할인받을 수 있다. 씨라이프와 레고랜드의 수험생 할인은 별도 예약 없이 현장에서 2027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적용된다. 자세한 내용은 각 시설의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수트라하버 리조트 '합격기원 럭키7' 행사…수험생 최대 10만원 할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글로벌 호텔 예약 플랫폼 시티투어닷컴과 함께 2027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합격기원 럭키7' 행사를 진행한다. 수트라하버 리조트에 따르면 수험생은 시티투어닷컴에서 수험표 번호와 'LUCKY7'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예약 상품을 7%, 최대 10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리조트 내 일부 점심·저녁 식사와 스파 이용 시 수험생 본인에게 5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수트라하버 리조트 기념 티셔츠와 오랑우탄 열쇠고리를 증정한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과 시내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와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등 총 956개 객실을 갖췄다. 27홀 골프장과 마리나, 수영장 5곳, 스파 2곳을 비롯해 테니스·배드민턴·볼링 등 다양한 여가시설을 운영한다. 한국 여행객을 위한 '골드카드' 상품을 이용하면 리조트 내 식사와 마누칸섬 관광, 스포츠 시설 및 장비 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프와 스파 할인도 제공하며 객실 퇴실 시간을 기존 낮 12시에서 오후 6시까지 연장할 수 있다. 리조트에서는 키나발루산을 조망하거나 행운의 상징으로 소개되는 '파라다이스 버드' 동상을 찾아보는 등 다양한 관광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행사 예약과 세부 혜택은 시티투어닷컴 홈페이지 및 수트라하버 리조트 한국사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에버랜드, 단풍·아기 판다·공연 즐기는 가을 나들이 코스 추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단풍과 동물 관람, 공연을 결합한 가을 나들이 코스 3가지를 제안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단풍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에버랜드 인근 향수산 자락에 있는 '비밀의 은행나무숲'에서는 이달 6일부터 정원 구독 서비스 '가든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약 15만㎡ 부지에 은행나무 3만여그루가 자라는 이곳에서는 전문가의 해설을 들으며 숲길을 걷고 해먹에 누워 명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에버랜드 내부의 '하늘정원길'도 단풍 명소다. 약 1㎞ 길이의 산책로를 따라 화살나무와 매화나무 등 1만여그루가 가을빛으로 물들었다. 장미원 주변 은행나무길과 놀이기구 '모니모RUSH', '썬더폴스'에서도 단풍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동물 관람도 주요 즐길 거리다. 판다월드에서는 지난달 30일부터 생후 5개월 된 아기 판다 '슈바오'를 일반에 공개하고 있다. 지난 6월 태어난 슈바오는 출생 당시 몸무게 171g에서 최근 9㎏ 이상으로 성장했다.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는 이달 13일부터 중국 이동을 위한 검역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에버랜드에서 마지막으로 공개되는 날은 다음달 11일로 예정돼 있다. 이에 따라 아빠 러바오와 엄마 아이바오, 슈바오까지 판다 가족 다섯 마리를 함께 볼 수 있는 기간도 한 달여 남았다. 뿌빠타운에서는 카피바라 부부 '도톰'과 '두툼' 사이에서 태어난 새끼 세 마리를 만날 수 있다. 에버랜드는 온라인과 현장 투표로 선정한 카피바라 삼둥이의 이름을 이달 첫째 주 발표할 계획이다. 공연도 이어진다. 캐나다 서커스 제작사 엘로와즈와 협업한 곡예 공연 '윙즈 오브 메모리'는 이달 15일까지 그랜드스테이지에서 하루 두 차례 열린다. 알파인 빌리지의 공포 체험 공간 '블러드시티 제로'는 이달 22일까지 운영한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가을의 정점을 맞아 단풍 경관과 동물 가족의 나들이, 화려한 공연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며 “에버랜드에서 가을의 낭만과 설렘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모두투어, 마운티아와 정선 웰니스 여행…20명 참가 모두투어가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와 공동 기획한 강원도 정선 웰니스 여행을 마무리했다. 모두투어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한 '오르고, 쉬고, 채우는 정선' 여행에는 20명이 참가했다. 가을 억새 산행과 산림치유, 지역 관광 및 미식 체험을 결합한 상품이다. 첫날 참가자들은 해발 1119m의 민둥산에서 억새 산행을 즐겼다. 증산초등학교에서 출발해 돌리네를 거쳐 정상으로 이어지는 왕복 약 7㎞ 구간을 걸었다. 야외활동 콘텐츠 창작자 '벨라'가 동행해 약 3시간30분~4시간 동안 참가자들의 산행을 이끌었다. 둘째 날에는 정선 로미지안가든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산림치유전문가의 안내에 따라 조각공원과 로미정원, 금강송 산림욕장 등을 둘러봤다. 하이원 운탄고도 케이블카를 이용한 산악 경관 관람과 우삼겹 두부전골, 보쌈 정식 등 지역 음식 체험도 일정에 포함됐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마운티아 경량 다운 재킷 교환권과 반다나 세트, 아모레퍼시픽 여행용 화장품 묶음 등을 제공했다. 이동에는 우등 리무진 버스를 이용했다. 송희진 모두투어 테마사업부 부서장은 “이번 정선 웰니스 여행은 아웃도어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 트레킹 콘텐츠와 산림치유를 결합한 취향 기반 테마여행"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 브랜드와 협업을 확대하고 고객의 관심사에 맞는 특화 콘텐츠와 현장 운영 역량을 바탕으로 체험형 테마여행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 경북 동해안 5개 지역 숙소 최대 3만원 할인 여행·여가 플랫폼 여기어때가 경상북도 동해안 지역의 겨울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이달 30일까지 포항시와 경주시, 영덕군, 울진군, 울릉군 등 경북 5개 지역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날 오전 9시59분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경북 동해안 SALE' 표시가 붙은 숙소에만 적용된다. 숙박시설 입실은 다음달 13일까지 마쳐야 한다. 여기어때 앱에서는 지역별 추천 여행 코스도 소개한다. 포항 스카이워크와 경주 감포항, 영덕 고래불해수욕장,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 울릉 관음도 등 동해안의 주요 관광지를 안내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겨울철 동해안 대표 여행지인 경북 5개 지역의 숙박 혜택을 한 데 모았다"며 “할인 혜택과 함께 추천 코스를 참고해 동해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진트래블, 프랑스 관광청 주최 '프랑스 어워즈' 수상 한진트래블이 프랑스 관광청이 주최한 '제3회 프랑스 어워즈'에서 프랑스 관광 발전 기여 부문 상을 받았다. 한진트래블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크리스마스 인 루아르 밸리' 행사에서 수상했다. 프랑스 어워즈는 프랑스 관광청이 프랑스 관광상품 개발과 한국·프랑스 간 관광 교류 활성화에 기여한 국내 관광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한진트래블은 프랑스 단일 국가 여행상품의 기획 전문성과 판매 실적 등을 평가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행사에는 미셸 미라이에 주한 프랑스 대사를 비롯해 한진트래블 이장훈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한진트래블은 2014년 4월 국내 여행사 최초로 남프랑스 직항 전세기를 운항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프랑스 전역을 대상으로 지역별 특색을 살린 여행상품을 선보여 왔다. 내년에도 프랑스 관광청 및 마르세유 공항 등 현지 협력사와 함께 남프랑스 전세기 운항을 추진할 계획이다. 기존 인기 상품을 보강하는 동시에 새로운 지역과 관광 주제를 결합한 상품도 개발한다. 한진트래블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한국 여행객들에게 프랑스 전역의 다채롭고 깊이 있는 매력을 전해온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며 “앞으로도 프랑스 관광청 등 현지 유관기관과의 공고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여행객이 안심하고 떠날 수 있는 프랑스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 라쿠텐 트래블, 겨울철 한국인 인기 일본 온천 숙소 5곳 공개 온라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이 올겨울 한국인 여행객의 예약이 많은 일본 오이타현 벳푸·유후인 지역 온천 숙소 5곳을 공개했다. 라쿠텐 트래블에 따르면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의 숙박 예약 건수를 기준으로 벳푸의 '스기노이 호텔'이 1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2~5위는 모두 유후인 지역의 숙소가 이름을 올렸다. 스기노이 호텔은 벳푸만과 시내를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 노천탕 '다나유'와 물·빛·음악을 활용한 분수 공연 공간 '아쿠아 가든'을 갖춘 대형 온천 리조트다. 볼링장과 노래방 등 실내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유후인의 '가에데노쇼자'는 별채형 객실에서 전용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숙소다. 일본식 코스요리인 가이세키 요리도 제공한다. '유후인 료안 와잔호'는 숲과 계곡에 둘러싸인 별채 12동으로 구성됐다. 모든 객실에 노천탕과 실내탕을 갖췄으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다. '유후인 바이엔 가든 리조트'에서는 유후다케산을 조망하는 노천 암석탕과 편백나무 욕탕을 이용할 수 있다. 가족탕과 정원도 마련돼 있다. 쓰카하라 고원에 위치한 '오야도 유후노쇼'는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숙소다. 오이타현 특산물인 분고규를 활용한 요리도 제공한다. 라쿠텐 트래블은 벳푸가 대형 온천시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휴양지라면 유후인은 별채형 숙소와 자연경관을 중심으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광 라쿠텐 트래블 코리아 컨트리 매니저는 “벳푸와 유후인은 온천이라는 공통점 외에도 숙소의 형태와 주변 자연환경, 즐길 거리에서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여행지"라며 “대형 리조트에서 다양한 시설을 이용하거나 자연 속 료칸에서 조용한 휴식을 취하는 등 여행 목적에 따라 숙소를 선택하면 일본 온천 여행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외식] 파파존스,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교촌에프앤비, bhc, 위니비니, 팔팔에프앤비, 오뚜기

◇ 파파존스, 아이브 포토카드 증정…피자 최대 7000원 할인 한국파파존스는 연말을 맞아 이달 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피자 할인과 전속모델 아이브(IVE)의 한정판 포토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파파존스 라지 사이즈 이상 피자를 구매하면 라지 4000원, 패밀리 5000원, 파티 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아이브 멤버별 포토카드 6종과 유닛 포토카드 2종으로 구성된 8종 세트도 무료로 제공한다. 포토카드는 주문 1건당 1세트 증정한다. 점포별 준비된 수량이 소진되면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파파존스 공식 홈페이지와 앱, 콜센터, 매장 방문 및 전화 주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배달앱과 일부 특수 매장은 제외된다. 다른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도 불가능하다. 한국파파존스 관계자는 “연말 모임과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들이 파파존스 피자는 물론 전속모델 아이브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포토카드까지 만나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이랜드이츠 애슐리퀸즈 'NC송파점' 새단장 3개월 만에 12만명 방문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브랜드 애슐리퀸즈의 NC송파점이 새단장 이후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넘어섰다. 이랜드이츠에 따르면 지난 7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애슐리퀸즈 NC송파점을 찾은 고객은 12만명 이상이다. 월평균 4만명 이상이 방문한 셈이다. 같은 기간 애슐리퀸즈 전체 매장 가운데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서울 송파구 가든파이브라이프 NC백화점 영관 7층에 위치한 이 매장은 애슐리퀸즈의 첫 대규모 새단장 점포다. 기존 약 200평이던 매장 면적을 340평으로 늘리고 고객 동선과 좌석 배치를 개선했다. 샐러드바 메뉴도 기존 매장보다 최대 30% 확대했다. '오픈 샌드위치 존'과 아사이볼 등을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존', 전용 초밥 메뉴 등을 추가했다. 고객 반응이 좋은 일부 메뉴와 운영 방식은 다른 매장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랜드이츠는 연내 애슐리퀸즈 롯데몰 수지점과 잠실롯데캐슬점도 대규모 새단장을 거쳐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 교촌에프앤비 '바르고 봉사단', 초등학생 30명과 체험학습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서울구산초등학교 학생들과 사회성 향상을 위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서울 은평구 구산초등학교와 교촌치킨 역촌1호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특수학급 학생 9명과 통합학급 학생 21명 등 30명이 참여했다. 교촌 임직원과 협력기관 관계자, 자립준비 지원사업 '청년의 꿈' 장학생들도 봉사단원으로 함께했다. 학생들은 교촌치킨과 소스 바르기를 주제로 한 놀이 활동에 참여하고 거북골 근린공원에서 숲길을 산책했다. 교촌치킨 역촌1호점에서는 직접 치킨에 소스를 바르는 체험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특수학급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함께 활동하며 협동심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진행한 일곱 번째 봉사활동이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은 특수학급과 통합학급 학생들이 함께 어울리며 새로운 경험을 쌓고, 서로를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 적응을 돕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hc, 앱 가입자 300만명 돌파 기념 할인 행사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공식 앱 누적 가입자 3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이달 18일까지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bhc에 따르면 지난해 2월 회원제 개편 이후 앱 가입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달 300만명을 넘어섰다. bhc는 신메뉴 출시와 스탬프 적립 프로그램 '뿌링퀀시', 앱 전용 할인 행사 등이 회원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행사 기간 bhc 앱에서 300만명 달성 기념 '축하하기' 버튼을 누르면 10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가 3만명에 도달하면 300명을 추첨해 '알싹킹' 전용 4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참여 순서가 300의 배수에 해당하는 고객 100명에게는 달콤바삭치즈볼 300원 구매 쿠폰을 증정한다. 이달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대 3만원 상당의 쿠폰 묶음도 제공한다. 멤버십 3000원 할인과 알싹킹·양념킹 전용 할인, 배달비 할인, 포장 주문 할인 등으로 구성했다. bhc 관계자는 “앱 300만 회원 달성은 고객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 덕분에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앱을 중심으로 고객에게는 더 다양한 혜택을, 가맹점주에게는 실질적인 상생 효과를 가져다주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위니비니 '블랙프라이데이' 첫날 특가 상품 2시간 만에 완판 젤리·초콜릿 등 수입 과자 전문 브랜드 위니비니가 '블랙프라이데이' 할인 행사 첫날 준비한 특가 상품을 약 2시간 만에 모두 판매했다. 위니비니에 따르면 이달 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한 크루아상 열쇠고리와 유자민트젤리의 특가 물량이 낮 12시께 소진됐다. 두 제품은 최대 990원에 판매하는 '99딜' 행사 상품으로 마련됐다. 위니비니는 이달 20일까지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를 이어간다. 990원 특가 행사는 이달 5일과 13일에도 진행하며, 판매 상품은 행사 당일 공개한다. 일주일 동안 특정 제품을 추가 할인가에 판매하는 '7일 특가' 행사도 운영한다.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구매 후기를 가장 많이 작성한 고객을 선정해 적립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 팔팔에프앤비 비산국밥,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 모델 발탁 외식업체 팔팔에프앤비가 국밥 브랜드 비산국밥의 광고모델로 먹방 크리에이터 히밥을 선정했다. 히밥은 코미디TV '대식좌의 밥상', SBS 특집 다큐멘터리 '더 쌀' 등에 출연한 음식 콘텐츠 창작자다. 팔팔에프앤비는 히밥과 함께 비산국밥의 대표 메뉴와 브랜드 특징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비산국밥은 육수와 고기 조리 과정 등 국밥의 기본에 집중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대표 메뉴는 돼지국밥과 순대국밥, 섞어국밥이다. 점심에는 순대와 고기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맛보기정식'을 판매한다. 저녁에는 수육과 순대, 술국, 대파오징어 등 식사와 모임에 적합한 메뉴를 선보인다. 팔팔에프앤비는 히밥을 앞세워 비산국밥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방침이다. ◇ 오뚜기 '2026 푸드위크 코리아' 참가…한강라면 체험 행사 오뚜기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푸드위크 코리아'에 참가해 신제품 '한강라면'을 알린다. 오뚜기는 '한강라면은 역시, 오뚜기'를 주제로 한강공원 분위기를 재현한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전용 조리기기로 끓인 한강라면을 직접 맛볼 수 있다. 자전거 타기 게임에서 임무를 완수하면 한강라면을 증정한다. 한강 나들이 가방 만들기와 야경을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행사도 마련했다. '오뚜기가 추천하는 한강라면 TOP5'와 '외국인 인기라면 TOP5' 제품을 전시하고 관람객이 선호하는 라면을 선택하는 투표도 진행한다. 오뚜기는 지난해 한강버스 압구정·뚝섬 선착장에 '해피냠냠 라면가게'를 마련했다. 올해 6월 '한강 쉬엄쉬엄 3종 축제'와 지난달 '서울바비큐페스티벌'에서도 라면 체험 행사를 운영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한강에서 라면을 끓여 먹는 경험이 국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 대표적인 K-식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오뚜기 역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강라면의 매력을 알려왔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기중앙회, 대통령 표창…中企 경제총조사 참여 확산 기여

중소기업중앙회가 국가데이터처가 주최한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은 국가 주요 통계조사에 참여해 조사 업무의 성공적인 수행에 기여한 공무원·지방자치단체·기관 등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은 전날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중소기업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 수립을 지원해왔다. 중소기업 관련 통계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국가통계 발전을 위한 협력 활동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중기중앙회는 지난해 '2025년 기준 경제총조사'의 원활한 수행과 경제통계 개선을 위해 국가데이터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중소기업계의 자발적인 조사 참여를 독려하였으며, 이를 통해 경제총조사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김병수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국가데이터처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계의 국가통계조사 참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신뢰도 높은 경제통계 생산과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6 대규모 통계조사 업무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는 중기중앙회와 함께 부산광역시, 서울특별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등도 기관으로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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