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웅제약이 지난해 자체신약과 고마진 품목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연매출 1조5000억원을 돌파했다, 수익성도 30%대 고성장세를 보이며 수익구조를 효율화했다는 평가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웅제약의 지난해 연결기준 연매출은 1조570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1조4227억원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33.0% 오른 1968억원을 기록했다. 순이익은 721.1% 급증한 1917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 같은 호실적은 자사 자체신약의 견조한 성장세를 기반으로 한 ETC 부문의 판매실적 상승과 고마진 품목의 수출이 확대된 결과로 분석된다. 실제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약 21% 수준의 처방량 성장률을 기록하며 '칼륨경쟁적위산분비억제제(P-CAB)' 시장 내 지배력을 강화했다. 제2형 당뇨 신약 '엔블로'도 계열 내 최고 수준의 혈당강하 효능을 입증하며 ETC 부문 매출 상승에 일조했다. 그 결과, 지난해 대웅제약 ETC 부문 매출은 89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성장하며 회사의 외형 성장을 견인했다. 약가 인하 등 대외 변수에도 불구하고 자체 신약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지속할 수 있었다는 게 대웅제약 측 설명이다. 고마진품목인 보툴리눔톡신제제 '나보타'의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지난해 북미시장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남미·중동 등 신흥 시장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출 중심의 수익성 구조를 확립한 나보타는 2289억원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0% 매출이 성장했다. 일반의약품(OTC)과 건강기능식품도 유통채널 다변화를 통해 같은 기간 32.9% 성장한 1626억원 매출을 기록, 대웅제약의 실적 향상에 일조했다. 특히 건기식의 경우, 다이소 입점 등을 통한 유통채널 확장 전략을 펼쳐 이 기간 123% 수준 성장률을 보였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매출 성장세보다 가파른 이익 증가를 달성하며 투자가 비용부담이 아닌 실질적 이익 개선으로 이어지는 '고효율 수익 구조'를 완성했다"고 강조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4연속 ‘가장 존경받는 기업’ 업계 1위 外](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11.97b489a7e809458bb6c5c3e66ec4814c_T1.jpg)
![[금융 풍향계] NH농협금융, 준법감시협의회 개최…“책임경영 강화” 外](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11.ad655cd7ae84472ea36ab300b554ecd0_T1.jpg)



![[초혁신기업] 고려아연, 50년 ‘제련 제국’ 넘어 ‘글로벌 그린·안보 거인’ 도약](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11.77b298d1a07d4b86928a070182bddb9b_T1.jpg)

![“일단 팔자”…‘산업 파괴자’가 된 AI, 주식 투매 어디까지 확산하나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2/rcv.YNA.20260204.PAP20260204009401009_T1.jpg)


![[EE칼럼] 재활용 빙자 시멘트공장으로 몰리는 수도권 쓰레기](http://www.ekn.kr/mnt/thum/202602/news-a.v1.20260209.dc28707ca84d422abf5f49c702228375_T1.jpg)
![[EE칼럼] 미국 철강산업 귀환과 신뢰성 위기](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50702.05b45b3b37754bef91670415ae38a4b8_T1.jpg)

![[이슈&인사이트] 비트코인, ‘21세기 로마 금화’가 될 수 있는가](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40325.a19a6b33fb5c449cadf8022f722d7923_T1.jpg)
![[데스크 칼럼] 금융감독, 다시 원칙의 문제](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08.2c5e7dfcbc68439ebd259a53d65b8d9a_T1.jpeg)
![[기자의 눈] 주식 거래시간 연장, ‘속도’보다 ‘정교함’이 먼저다](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10.6d4994785a274e12a8b56dc146bb1f5e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