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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700선 돌파…기관이 물량 받아내 [마감시황]

28일 국내 증시는 보합세를 보였다. 기업실적 발표가 이어지며 시장이 관망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5.99포인트(0.39%) 오른 6641.02에 장을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은 장중 6700선을 찍으며 사상 최고점을 경신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57억원과 1845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357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내림세였다. 삼성전자(-1.11%), SK하이닉스(+0.62%)등 반도체주는 엇갈렸으나 현대차(+5.92%), 기아(+1.97%) 등 자동차주는 일제히 상승했다. 두산에너빌리티(-0.85%), 한화에어로스페이스(-4.06%), 삼성바이오로직스(-0.33%), HD현대중공업(-0.89%) 등은 밀려났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60포인트(0.86%) 내린 1215.58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에코프로(+3.26%), 에코프로비엠(+2.89%), 리노공업(+1.46%), 코오롱티슈진(+3.59%) 등이 상승했다. 삼천당제약(-2.92%), 레인보우로보틱스(-0.15%), 에이비엘바이오(-19.28%), 리카켐바이오(-1.21%) 등은 밀려났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장 후반 상승폭이 축소됐고 실적에 따른 업종별 장세가 두드러졌다"고 진단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1원 오른 1473.6원에 마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시총 상승, 반도체 끌고 전력기기가 받쳤다…1년만에 20위내 들어온 종목은?

국내 증시에 상장된 전 종목의 시가총액이 1년 만에 3700조원 가까이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상승장의 중심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있었다. 올해 들어 시가총액 상위권에는 전력기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인공지능(AI) 인프라와 연결된 종목과 방산, 조선 종목도 새로 부상하면서 반도체 중심 랠리가 주변 산업으로 확산하는 흐름도 확인됐다. 28일 이 한국거래소의 전 종목 시가총액을 분석한 결과, 이날 종가 기준 국내 상장 전 종목의 합산 시가총액은 6120조9369억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2025년 4월 28일)인 2459조5000억원에 견줘 3661조원가량 증가했다. 증가율은 150.1%다. 시장별로 보면 전체 증가분의 대부분을 코스피가 차지했다. 실제로 코스피 시가총액은 2087조원에서 5443조원으로 3356조원 늘었다. 코스닥은 369조에서 674조원으로 305조원 늘었다. 코넥스 시가총액은 3조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소폭 늘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39%(25.99포인트) 오른 6641.02에 마감했다. 시가총액 증가를 이끈 핵심은 반도체 대형주였다. 삼성전자 시가총액은 1년 전 330조원에서 이날 1297조원으로 967조원 늘었다. SK하이닉스는 132조원에서 927조원으로 795조원 증가했다. 두 종목의 증가분만 1762조원이다. 이는 국내 전체 시총 증가분의 48.3%에 달한다. 두 종목이 코스피 시가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년 전 22.2%에서 41%로 훌쩍 뛰었다. 증권가에서는 두 기업의 올해 합산 영업이익이 500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체 코스피 영업이익 추정치의 65%에 달한다. SK스퀘어의 변화도 두드러졌다. SK스퀘어 시총은 11조원에서 107조원으로 96조원 늘었다. SK하이닉스 지분 가치 재평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SK스퀘어는 SK그룹 중간 지주사로 SK하이닉스 지분 20.07%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삼성전자우도 38조원에서 127조원으로 증가했다. 반도체 본주뿐 아니라 관련 지분·우선주까지 함께 재평가된 셈이다. 시가총액 상위권의 변화는 이번 상승장의 성격을 보여준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압도적인 증가분을 만들었지만, 상위 20위 안으로 새롭게 치고 올라온 종목은 SK스퀘어,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 HD현대일렉트릭, LS ELECTRIC 등이다. 이들은 원전, 전력기기, 기판·부품, AI 데이터센터 인프라와 연결돼 있다. 특히 삼성전기는 1년 전 51위에서 12위로 뛰었고, LS ELECTRIC은 71위에서 20위로 올라섰다. HD현대일렉트릭도 42위에서 19위로 상승했다. AI 투자 사이클이 HBM과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전력망, 변압기, 기판, 후공정 장비 등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전력기기 업종은 단기 실적보다 수주잔고와 납기 장기화가 주가를 설명하는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AI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전력 부하 증가로 변압기·배전반·송전망 투자가 동반 확대되고 있는 영향이다.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주문부터 납품까지 걸리는 리드타임은 장기화되면서, 업계의 가격 인상 여력 역시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국내외 전력기기 모두 4분기에 이어 전례 없는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며 “데이터센터 부하 증가 국면 속에서 외형과 수익성도 함께 개선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기전자 부품 업종은 스마트폰 출하량에 따라 움직이던 기존 IT 부품 사이클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평가다. 고사양 AI 서버 한 대에 들어가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량은 일반 서버의 10배 이상으로 추정된다. 고성능 반도체 투자 확대는 패키지기판 수요까지 끌어올리고 있다.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고부가 제품 수요는 늘면서 가동률과 가격이 동시에 오르는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기에 관해 “MLCC와 패키징기판 등 AI 핵심 부품들의 수요 대비 공급 부족에 따른 수혜가 빠른 속도로 실적에 반영되면서 폭발적인 실적 개선 흐름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다만 시가총액 증가가 시장 전반에 고르게 나타났다고 보기는 어렵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 종목의 증가분이 전체 증가분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코스피 시총 증가분으로 좁히면 절반을 넘는다. 지수와 전체 시총은 크게 올랐지만, 상승 체감은 종목별로 크게 갈릴 수밖에 없는 구조다. 실제로 일부 성장주와 바이오주는 시가총액이 줄었다. 크래프톤 시총은 18조1000억원에서 13조4000억원으로 감소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도 73조8000억원에서 69조원으로 줄었다. 유한양행, 휴젤, 루닛, 엔켐 등도 1년 전보다 시총이 낮아졌다. 플랫폼·게임·일부 바이오에서 AI 인프라 중심으로 시장의 선호가 이동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닥은 시총 규모가 300조원 넘게 늘었지만, 코스피와 비교하면 증가 폭은 제한적이었다. 코스닥 시총은 1년 새 81.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시총 증가율 162.4%의 절반 수준이다. 국내 증시 전체가 커지는 과정에서도 대형주와 코스피 중심의 쏠림은 더 강해진 셈이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독주가 끝나고 유동성이 퍼지면서 차순위 종목 중심 장세 가능성이 있다"며 “시장 관심은 HBM을 넘어 네트워킹, 전력 등 시스템 스택 전반으로 이동하고 있고 새로운 성장 내러티브를 가진 종목에 반응한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전쟁 면역력’ 높아진 美中日 증시…AI 백신 맞고 상승랠리[글로벌 레이더]

지난해 랠리를 이어가던 글로벌 증시는 올해 초 미·이란 전쟁을 기점으로 변곡점을 맞았다. 전쟁·외교·통화정책까지, 글로벌 변수는 한국 증시를 직접 흔든다. [글로벌 레이더]는 매주 세계 증시의 맥박을 짚고, 투자자가 주목해야 할 변화의 신호를 포착한다. [편집자주] 글로벌 증시가 본격적인 기업실적 발표 시즌에 돌입했다. 인공지능(AI)발 수요가 증시 견인의 핵심 요소인만큼, AI 투자 사이클의 수익성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시장은 종전협상을 둘러싼 안개를 실적이라는 확실한 키를 잡고 통과하는 모습이다. 지난주(20일~24일) 미국 증시에서는 종전협상 '노이즈'에도 AI 성장주 주도의 랠리가 이어졌다. 이번 주(27일~5월1일) 미국 증시는 그중 어느 기업이 실속 있는지 따져볼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28일 금융정보업체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지난 24일(현지시간)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 지수는 71656.08에 마감하며 다시금 신고가를 경신했다. 종전협상을 둘러싼 '노이즈' 속에서도 AI 수요가 증시를 견인하면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 역시 24,836.60에 상승 마감하며 신고점을 새로 썼다. 다만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 24일에는 중동발 변동성과 기업 실적이 충돌하는 장세가 연출됐다. 전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를 설치하는 모든 선박을 격침하라"는 명령을 내리면서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중동 리스크와 물가상승 압력이 지수 성장세를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국채금리 상승 및 달러 강세 현상으로 인해 성장주 밸류에이션이 원래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부연했다. 그럼에도 미국 증시 전반에 걸쳐 '전쟁 민감도'는 낮아졌다는 평가다. '노이즈'에도 시장이 종전 가능성을 높게 보기 때문이다. 안소은 KB증권 연구원은 “지난 주말 동안 기대됐던 2차 협상은 무산됐지만 양측은 협상을 이어가려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하며 “협상 과정이 어렵겠지만 전면전으로 돌아갈 가능성은 낮다는 평가가 우세하다"고 진단했다. 이번 주 미국 증시의 핵심은 '빅테크' 실적이 될 전망이다. S&P 500 시가총액 기준 약 36%에 해당하는 주요기업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특히 '매그니피센트 7'(M7)에 포함된 마이크로소프트·알파벳·메타·애플의 실적 발표가 몰려있다. AI 투자의 손익분기점 돌파 여부가 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자본지출(CAPEX) 규모와 수익 전환 속도에 따라 종목별 편차가 벌어질 수 있다"고 짚으며 “주도주 투자보다 산업별·테마별 접근이 유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중국 증시에서는 AI와 전력시설 종목의 주도력이 더욱 강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종전협상 지연·고유가 등 대외변수에도 견조한 흐름이 유지되면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상해종합지수는 4100선 회복에 근접했으며 심천 ChiNext지수는 11년래 최고점을 찍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에너지저장장치(ESS)·광모듈·우주항공 등 정책 수혜를 입는 종목들이 돋보였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심천 ChiNext지수 시총 상위 7대 기업은 배터리·AI 인프라·광통신·핀테크 등 AI와 연관된 기업이다. 김성은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경제 환경과 '15차 5개년 계획' 정책 추진 등을 통해 이번 강세장은 일부 테마의 과열이 아닌 기타 테크 지수로 확산될 것"으로 관측했다. 수급 측면에서 보면, 매수세는 AI·전력 관련 업종에 집중됐다. 주가가 첨단 성장모델에 대한 기대를 더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주간 일평균 거래대금 상위 종목에는 이노라이트·폭스콘·기가디바이스 등 AI와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다. 신승웅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강세장에 대해 “본토 하드웨어 기술주에 대한 강세가 재확인됐다"며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를 기초체력 훼손이 아닌 단기적 조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지난주 일본 증시에서는 글로벌 AI 투자 사이클에 기댄 기술주 중심 장세가 펼쳐졌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 24일 Nikkei225 지수는 1.0% 상승했지만 TOPIX 지수는 0.0% 보합으로 마감했다. 인텔 공급사인 이비덴과 애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가 급등했으나, 자동차·운송장비와 제약 업종이 동반 하락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조재운 대신증권 연구원은 “미국발 AI 반도체 훈풍이 투자심리를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전기기기·정밀기기 업종으로의 자금 유입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이번 주 일본증시 향방을 결정할 분수령은 기업실적 발표가 될 전망이다. 일본은행 금융정책결정회의가 예정돼 있으나, 전쟁 관련 최악의 시나리오를 피했다는 시장의 판단과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관련 언급 부재로 금리 인상 기대감이 퇴색됐다. 이번 실적 발표 시즌에도 일본 증시 주도주인 반도체·방산·은행 업종이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일본 증시 EPS 증가분의 61%를 차지한다. 특히 방산의 경우, 일본 정부의 방위비 증액과 규제 철폐 추진으로 전망치 상향이 기대된다. 다만 내수 업종으로 매수세가 확산되기에는 시간이 걸린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소매 판매 등 실물 지표에 유의미한 개선이 없는 점, 에너지 가격 변동성으로 가계에 부담이 지속되는 점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오한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과의 관계 마찰이 더해지며 방일 수요 불확실성까지 내수 업종의 상승세를 제한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에이비엘바이오 장 초반 급락…토베시미그 생존 기간 입증 실패에 허가 불확실성

에이비엘바이오 주가가 28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담도암 치료제 후보물질 토베시미그의 미국 임상 2·3상에서 암 진행을 늦추는 효과는 확인됐지만, 전체 생존기간(OS) 개선 효과를 통계적으로 입증하지 못하면서 미국 식품의약청(FDA) 허가 불확실성이 부각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50분 에이비엘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22.35%(3만8600원) 내린 13만4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 시각으로 저녁 9시 에이비엘바이오의 미국 파트너사인 컴퍼스 테라퓨틱스는 담도암 치료제 후보물질 '토베시미그'에 미국 임상 2·3상 결과를 공개했다. 토베시미그 임상 결과를 요약하면, 암이 커지거나 번지는 속도를 늦추는 데는 효과를 보였지만 생존기간을 확실히 늘렸다고 보기에는 아직 한계가 있는 결과다. 주요 지표인 객관적 반응률(ORR)과 무진행 생존기간(PFS)에서 유의미한 효과를 확인했지만, 전체 생존기간(OS)에서는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하지 못해 미국 식품의약청 허가에 변수가 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 결과가 “교차투여 때문에 왜곡됐다"고 설명했다. 교차투여는 처음에 파클리탁셀만 받던 환자라도 암이 악화하면 나중에 토베시미그를 쓸 수 있게 한 장치다. 실제로 대조군 57명 중 31명이 중간에 토베시미그 투여로 넘어갔다. 결국 전체 환자 168명 중 142명, 즉 85%가 어떤 방식으로든 토베시미그를 경험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이 점을 감안하더라도 허가 판단에는 부담이 남아 있다고 본다. 김민정 DS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무진행 생존기간은 통계적으로 우월성을 입증했지만, 전체 생존기간은 통계적 유의성 달성에 실패했다"고 평가했다. 다만 DS투자증권은 이번 임상 실패가 에이비엘바이오 전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담도암 환자 수가 많지 않고, 투약 기간도 무진행 생존기간 기준 4.7개월로 짧아 상업성이 크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김민정 연구원은 “회사의 기업가치 핵심은 ABL301에서부터 이어지는 BBB 셔틀, Grabody B, Grabody T 등 플랫폼 기술 등 두 가지로 귀결된며 해당 파이프라인 결과를 지켜볼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한국IR협의회, 김기경 신임 회장 취임식 개최

한국IR협의회는 제10대 김기경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1990년생인 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학교 법대를 졸업했고,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주식시장부장과 경영지원본부 본부장보, 코스닥시장 본부장보,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한국거래소가 설립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발한 한국IR협의회는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각종 기업설명회(IR)와 IR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연수 프로그램 운영, IR 대상 시상 등을 진행해 왔다. 부설기구인 기업리서치센터는 중소형기업에 대한 리서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이지스자산운용, 조갑주 전 단장 대표이사 선임

이지스자산운용은 오는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조갑주 전 신사업추진 단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임은 지배구조 변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도 고객 자산운용이 흔들림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경영자가 직접 현안을 챙기고 이해관계자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뤄졌다고 전했다. 조 대표는 창업 초기인 2011년에 합류해 2015~2021년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조 대표는 지분 매각과 관련해 관련 사항을 주주대표에게 일임하고, 매각 프로세스가 진행되는 동안 회사의 주요 사업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직접 챙길 예정이라고 운용사는 전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LG이노텍,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와 수익성 향상 전망에 강세

28일 장 초반 LG이노텍이 강세다. 올해 2분기 호실적 예상과 패키지기판 수익성 향상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 대비 3만7000원(6.90%) 오른 5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증권에 따르면, 올해 2분기 LG이노텍 영업이익은 1385억원으로 예상치를 웃돌 전망이다. 이같은 전망이 현실화된다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16% 증가하게 된다. 패기지기판 영업이익률 상승과 카메라 고객사 증산 수혜 등이 배경으로 꼽힌다. iM증권 역시 올해 2분기 LG이노텍 영업이익을 기존 추정치 대비 37% 상승한 1460억원으로 올려잡았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패키지솔루션의 이익 기여도가 빠르게 확대될 전망이다"라고 분석하며 “동사 시가총액의 약 65%를 패키지솔루션이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개인 매수세에 코스피 상승 출발…코스닥은 하락 [개장시황]

28일 국내 증시는 지난주부터 이어진 상승세에 보합권 흐름을 보이며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58%(38.44포인트) 오른 6653.47이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290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516억원, 기관 11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SK하이닉스(+1.93%), 삼성전자우(+0.75%), LG에너지솔루션(+2.59%), 현대차(+0.95%), SK스퀘어(+3.11%), 두산에너빌리티(+0.23%) 등은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0.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8%), HD현대중공업(-1.93%) 등은 하락하고 있다. 간밤에 미국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3% 내렸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는 각각 0.12%와 0.20%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과열 양상을 보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1.01%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9%(12.20포인트) 내린 1213.98이다. 수급 주체별로 보면 개인은 212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1914억원, 기관 15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에코프로(+4.35%), 에코프로비엠(+2.89%), 레인보우로보틱스(+0.15%), 리노공업(+1.28%) 등은 상승하고 있다. 알테오젠(-2.24%), 삼천당제약(-1.80%), 코오롱티슈진(-2.72%)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식시장에서는 '진통 끝 협상 타결'을 전제로 전쟁 리스크를 주가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며 “다만 미국과 한국 모두 최근 급등 랠리를 연출하는 과정에서 상승 피로감과 경계감이 누적된 만큼, 미·이란 협상 혹은 여타 다른 이슈들이 차익 실현 명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단기 대응 전략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 주간 종가보다 1.6원 오른 1474.1원에 출발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LG전자, 엔비디아 피지컬AI 협력…두 자릿수 강세

LG전자가 엔비디아와의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 협력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한국거래소에서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3.92% 오른 14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강세는 류재철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엔비디아 측 관계자와 만나 홈 로봇 사업 등 피지컬AI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LG전자의 홈 로봇과 엔비디아의 로보틱스 플랫폼을 연계하는 방안 등을 살펴볼 것으로 전해졌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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