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 5800선 뚫은 코스피…엔비디아 실적·상법 개정안이 분수령](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1.d6dc348c1a58499eb710b93b4d04e98e_T1.jpg)
반도체 업종 강세와 기관 중심의 매수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5800선을 돌파했다. 시장은 다음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3차 상법 개정안 처리 여부가 추가 상승 모멘텀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지난 20일 전날 대비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장을 마쳤다. 전주(13일)와 비교하면 301.52포인트(5.48%) 상승한 수치다. 설 연휴 이후 이틀 연속 급등 흐름이 이어지며 6000선 진입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9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급등하면서 지수 5600선을 넘어섰고, 20일에는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였음에도 5700선과 5800선을 연달아 돌파했다. 수급 측면에서는 기관이 3조266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1조8542억원, 외국인은 1조6767억원을 각각 순매도하며 일부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은 개인의 1조5118억원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외국인(5842억원)과 기관(1조575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20일 종가 기준 1154.00에 거래를 마쳤다. 증권가는 이번 주(23~27일)에도 상승 흐름이 이어질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AI 수익성 논란과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 매물은 부담 요인이지만, 엔비디아 실적 발표와 3차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은 지수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의 주당순이익(EPS) 컨센서스는 1.52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0.8% 증가가 예상된다"며 “실적 숫자보다 가이던스와 매출총이익률(GPM) 등 수익성 지표의 유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되면 시장의 초점이 수익화 논란에서 성장 가시성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 밴드를 5500~5800포인트로 제시했다. 상방 요인으로는 엔비디아 실적과 3차 상법 개정안 추진을, 하방 요인으로는 AI 수익성 논란과 기업 실적 우려, 고점 매물 출회를 꼽았다. 미국 시장에서 AI 과잉 투자 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특히 메타와 엔비디아 간 대규모 칩 공급 계약은 국내 반도체 기업에 긍정적 신호로 해석된다. 25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이 기대치를 충족할 경우 투자자 관심이 수익성 논란에서 성장 모멘텀으로 옮겨갈 가능성도 제기된다. 정책 변수로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골자로 한 3차 상법 개정안이 핵심으로 꼽힌다. 여당은 2월 임시국회 내 처리를 추진 중이다. 법안 통과 기대가 높아지면서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지주 업종에 대한 비중 확대 전략이 유효하다는 분석이다. 정해창∙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기업들 또한 호응하는 모습에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또한 중장기적 관점에서 코스피의 상승 추세를 이끄는 요인"이라고 밝혔다. 거시 환경을 보면 미국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되며 물가 둔화 흐름이 나타났지만, 연준 내부에서는 성급한 금리 인하에 대한 경계론도 여전하다. 한국은행은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하고, 반도체 수출 호조를 반영한 보수적 성장 전망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 내 AI 수익화 불확실성이 소프트웨어에 집중되며 업종 로테이션이 진행 중"이라며 “국내 업종 전략도 전력기기, 원전, ESS 등 AI 인프라와 반도체에 핵심 비중을 유지하는 가운데 최근 2주 순이익 전망치 상향이 확인되는 소외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전망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첫 5800선 돌파…기관 1.6조 순매수에 2.3% 급등](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0.5f28435c6c4d47a4a9ba04d21bc45e62_T1.jpg)

![[특징주] 美 이란 공습 가능성에 방산주 강세](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05.4581498c3f81457eb0ec6890ae398a47_T1.jpg)
![[특징주] 스피어, 美 우주항공 업체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장중 52주 신고가](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0.7afc35659b7b4ce8bd840b406309fdcb_T1.jpg)

![[마감시황] 코스피 3.09%·코스닥 4.94% 급등…코스닥 장중 매수 사이드카 발동](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19.c16e6a7651814cc8ae5458aec0cae037_T1.jpg)

![[환경포커스] 황사와 함께 세균도 날아온다…평소 5~6배로 늘어나](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2.5629a7dc5da244df9fec107bc0b3789b_T1.jpg)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도 58.2%…4주 연속 상승세 이어가](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2.552bfc261c09453e9a0bded6bf1de060_T1.png)



![[여헌우의 산업돋보기] 中 TCL, 삼성 누르고 출하량 1위…‘TV 왕좌’ 노린다](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1.faeb34bfe4074dc2a97857415bfb6748_T1.jpg)




![[김성우 시평] 정책과 시장의 조화가 기회다](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40324.49bb7f903a5147c4bf86c08e13851edc_T1.jpg)
![[EE칼럼] 가격이 신호가 될 때 행동이 바뀐다](http://www.ekn.kr/mnt/thum/202602/news-a.v1.20240528.6d092154a8d54c28b1ca3c6f0f09a5ab_T1.jpg)

![[이슈&인사이트] 어록 제조기 시대의 종말](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40321.d4a5236841154921a4386fea22a0bee8_T1.jpg)
![[데스크 칼럼] 부동산 개혁, ‘다주택자 잡기’만으로 해결 안 돼](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60220.ea34b02389c24940a29e4371ec86e7d0_T1.jpg)
![[기자의 눈] 주주환원이 만든 PBR 1배, 다음은 지배구조](http://www.ekn.kr/mnt/thum/202602/news-p.v1.20240603.9db479866b4d440e983ca217129dfcfe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