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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과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공공기관 운영 지원, 경로당 지원, 교육시설 운영 지원, 지하철 안전관리 지원, '실버카페' 운영 등 3개 분야 18개 사업이 추진된다. 노인 300여명이 참여해 행정시설과 복지시설, 교육시설 등에서 공공서비스를 보조하고 주민의 일상 안전과 편의를 돕는 역할을 맡게 된다. 과천시는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추진에서 노인의 경륜과 경험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무리 없는 근무시간과 적정한 활동비를 통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공공기관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한 활동은 주민 편의 증진과 지역 안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과천시는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수행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활동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할 계획이다. 활동 중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수시로 확인해 신속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인의 다양한 욕구와 지역 여건을 반영한 노인일자리를 꾸준히 발굴-확대해, 더 많은 노인이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내달 6일까지 2026년 창업자금 지원사업인 '미래기술 스타트업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창업 초기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유망 창업자의 안정적인 시장 안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바이오, 친환경 기술 등 미래 산업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경쟁력 있는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 초기창업자다. 예비창업자는 광명시에 1년 이상 거주해야 하며, 기존 창업자는 광명시에 사업장을 둔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모집 분야를 세분화했다. 총 20팀을 선발하며 △일반창업 10팀 △청년창업(39세 이하) 5팀 △예비창업 5팀으로 나눠 모집한다. 청년창업은 일반창업 분야와 교차지원할 수 있으나 중복 접수는 불가하다. 선정된 팀에는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2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금은 시제품 제작, 재료비, 홍보-마케팅비, 외주 용역비 등 사업 수행에 직접 필요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창업자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9일 “미래 산업을 이끌 창업기업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광명시는 기술력과 가능성을 갖춘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는 내달 6일까지 광명시 누리집 또는 광명시 창업지원센터 누리집 공고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국세-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서류 심사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창업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맑은물사업본부는 노후 수도관으로 인한 녹물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녹물 없는 우리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며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녹슨 상수도관을 개선해 수돗물의 위생과 안전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녹물 발생 우려가 큰 노후 아연도강관을 교체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장기적으로는 건강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지난 주택 중 면적이 130㎡ 이하 세대로 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세대는 우선 지원 대상으로 선정해 사업 공공성과 형평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선정된 세대에는 주택 면적에 따라 △60㎡ 이하는 총공사비의 90% △85㎡ 이하 80% △130㎡ 이하 70%가 각각 지원되며, 지원 최대 금액은 공용배관은 60만원, 옥내급수관은 180만원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김포시맑은물사업본부 수도과에 신청서와 함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되며, 접수된 신청을 바탕으로 현장 확인과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맑은물사업본부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에 대비해 이달부터 산업단지와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민간점검원 4명을 투입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 예방을 위한 집중 감시 활동을 추진한다. 민간 점검원 4명은 오는 5월까지 4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관내를 돌며 △비디오 장비를 활용한 노후 경유차 단속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감시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 등 비산먼지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사업장과 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운행 제한,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등 미세먼지 저감 정책과 시정 청렴 정책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시흥시는 작년 민간 점검원 활동을 통해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753곳 순찰 △악취 및 불법소각 33건 적발 △공회전 3만3722건 점검 △자동차 배출가스 1983건 점검 등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미세먼지 농도 호전'으로 대기질 향상으로 이어졌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9일 “이번 민간 점검원 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불법 배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가격 상승에 대비해 2일부터 18일까지 '설 물가대책반'을 운영한다. 대책반은 기획경제실장을 반장으로 기업경제과, 농수산물도매시장, 위생정책과, 양 구청 복지문화과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설 성수품 16개 품목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를 지도-점검하며, 유통 거래 질서 확립에 중점을 둔다. 점검 대상은 △농산물(배추, 무, 사과, 배) △축산물(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수산물(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 고등어) △임산물(밤, 대추) 등이다. 안양시는 바가지요금 신고 창구도 운영한다. 신고는 한국관광 안내 대표전화 1330, 경기도 콜센터 031-120, 또는 한국관광공사 누리집 관광불편신고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위반 사례가 접수되면 안양시 관련 부서에서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처리 결과를 안내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도 병행한다. 안양시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중앙시장-박달시장-남부시장-호계시장-관양시장 등 전통시장 5곳에 들러 전통시장 이용과 안양사랑페이 사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10일부터 14일까지 남부시장-중앙시장-관양시장에서 농축산물을, 중앙시장-관양시장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1인 한도는 2만원이다. “건전한 상거래 질서 유지를 위해 상인과 시민 협조를 부탁한다"며 “시민이 부담 없이 설 명절 장을 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최교진 교육부장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 현장 간담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9일 인천서부교육지원청에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학교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자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는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준비 상황과 현장의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원 등이 함께해 현장에서 체감하는 학생 지원의 변화와 운영 경험을 공유했으며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지역기관이 함께 역할을 분담하는 통합지원 구조의 운영 사례와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법 시행에 앞서 본청과 5개 교육지원청 모두가 시범운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선도학교와 동행학교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 경험을 축적해 왔다. 특히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서구청과 협력해 학생 지원을 위한 지역 연계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며 서구청이 전국 최초로 구(區) 단위 '학생맞춤통합지원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교육청과 지자체 간 협력 모델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최교진 장관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현장의 목소리를 출발점으로 제도가 설계되고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인천은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지자체가 함께 현장을 중심으로 준비해 나가고 있는 만큼, 이러한 경험이 법 시행 이후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교육청만의 과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풀어야 할 숙제"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지자체와 협력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대한결핵협회 인천광역시지부와 '학생 흉터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신체적 흉터로 심리적 위축을 겪는 학생에게 전문 기관의 치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학생 외상 후 흉터에 대한 전문 진료 및 치료 프로그램 제공', '사회 취약계층 학생 대상 흉터 무료 치료 지원', '상처 관리 및 흉터 예방 보건교육 자료 제공' 등 학생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특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을 우선 선정해 인천지부 부설 성형외과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실질적인 의료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오늘 협약이 아이들의 마음속 상처까지 치유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전문 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청도군, 대구시의회, 영남대, iM뱅크 소식

이강덕 포항시장 퇴임…“시민과 함께 만든 12년, 감사하다" 포항시,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추진 본격화 청도군, 설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황순자 대구시의원, 화물차 밤샘 불법주차 대책 촉구 영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 개최…교육혁신 성과 공유 iM뱅크, 'iM금융오픈 2026' 기념 고객 이벤트 실시 ◇이강덕 포항시장 퇴임…“시민과 함께 만든 12년, 감사하다" 민선 6·7·8기 시정 마무리…충혼탑 참배·퇴임식 개최, 안정적 시정 운영 당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민선 6·7·8기를 이끌며 12년간 이어온 시정을 마무리하고 공식 퇴임했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잠홀에서 이강덕 시장의 퇴임식을 열고 지난 12년간 포항 발전을 이끌어 온 노고에 감사와 예우를 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덕수동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장상길 부시장과 구청장 등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헌화와 분향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기렸다. 이어 시청 중회의실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며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당부한 뒤, 청사 각 부서를 순회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퇴임식에는 직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교향악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퇴임 기념 영상 상영, 재직 기념패 및 공로패 전달, 직원 대표 송사, 퇴임사, 시립합창단 환송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퇴임 기념 영상과 기념패 전달을 통해 지난 12년간 시정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기렸으며, 시립합창단의 환송곡이 이어지며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강덕 시장은 퇴임사를 통해 “세 차례나 고향에서 시장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준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2년간 포항의 변화와 발전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공무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품은 꿈과 조직의 비전이 도시의 미래를 결정한다"며 “어려운 상황일수록 책임 있는 자세로 시민이 맡긴 권한을 시민 행복과 도시 발전을 위해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하고 퇴임하게 된 데 대해 송구함을 표하며 “앞으로도 포항시가 흔들림 없이 시정을 이어가고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어디에 있든 공동체와 국가 발전을 위해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퇴임식은 재임 기간을 마무리하는 공식 절차에 따라 차분히 진행됐다"며 “퇴임 이후에도 시정은 조직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함께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을 시정 비전으로 내세워 지난 12년간 도시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성장 기반 구축에 힘써 왔으며, 포항의 산업과 도시 구조 전환을 이끌어 온 주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포항시,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추진 본격화 공청회 개최해 특구계획 공개…노후 관공선·어선 전기추진 개조 실증, 해양 신산업 거점 도약 목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차세대 해양 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추진에 본격 나섰다. 포항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기업, 연구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하고 특구 사업계획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번 공청회는 '규제자유특구 및 지역특화발전특구에 관한 규제특례법'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에 신규 특구 지정을 신청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특구 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북테크노파크가 규제자유특구 및 글로벌혁신특구 제도에 대해 설명하고, 주관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이 'K-차세대 전기추진 선박 글로벌혁신특구' 조성 계획과 필요성을 발표했다. 특구 사업은 기존 중대형 선박 중심의 신조 방식에서 벗어나 노후 관공선과 어선을 전기추진 방식으로 개조하고 실증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관련 제도 개선과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전기추진 선박 산업의 상용화를 앞당기는 것이 핵심 목표다. 포항시는 그동안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 기반을 구축해 온 만큼, 축적된 기술력과 인프라를 해양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해 전기추진 선박을 미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 전기추진 선박 산업은 기존 법·제도가 소형 선박 적용에 적합하지 않고 실증 데이터가 부족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글로벌혁신특구 지정 시 규제 특례와 실증 사업을 통해 제도적 장벽을 해소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포항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4월 중 중소벤처기업부에 특구 지정 신청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이후 심의위원회와 특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최종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이상엽 일자리경제국장은 “포항은 항만과 산업단지, 연구기관이 집적된 해양 산업 중심 도시로 전기추진 선박 실증과 사업화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글로벌혁신특구 지정을 통해 전기추진 선박 산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산업 구조 전환과 기업 투자 확대를 이끄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 설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청도·동곡·풍각시장서 온누리·청도사랑상품권 활용 구매…상인 매출 증대 기대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설 명절을 맞아 9일 청도전통시장, 11일 동곡시장과 풍각전통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소비 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청 직원과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과 생활필수품 등을 직접 구매하며, 온누리상품권과 청도사랑상품권을 활용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청도군은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지역 화폐 사용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자금의 외부 유출을 줄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하수 군수는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쇼핑 확산으로 전통시장 방문객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이번 장보기 행사가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들께서도 설 명절 준비를 전통시장에서 하며 따뜻한 인심과 다양한 먹거리를 함께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과 소비 촉진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황순자 대구시의원, 화물차 밤샘 불법주차 대책 촉구 “공영차고지 497면 불과…2만3천여 대 수요 못 따라가, 중장기 확충 전략 시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화물자동차의 밤샘 불법주차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가운데, 공영차고지 확충과 제도 개선을 통한 근본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대구시의회 황순자 의원(달서구3)은 9일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화물자동차 밤샘 불법주차 실태와 공영차고지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대구시의 정책 전환과 중장기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화물 운송은 도시 산업과 물류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지만, 공영차고지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주거지 인근 불법 밤샘주차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과 소음, 매연, 도로 파손 등 시민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대구시가 운영 중인 공영차고지는 2개소 497면에 불과하며, 향후 신규 시설을 포함하더라도 약 1500면 수준으로 등록된 화물차 2만3000여 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화물차 등록 대수가 가장 많은 달서구에는 공영차고지가 전무해 정책적 공백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황 의원은 최근 3년간 1000여 건이 넘는 불법 밤샘주차 단속에도 불구하고 반복 위반 차량 관리 기준과 단속 인력 부족 문제로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보다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또 단속 여부에 따라 차고지 이용률이 변동하는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며, 부산과 대전 사례처럼 일정 구역을 '밤샘주차 허용구역'으로 지정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등 현실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제3차 물류기본계획에 포함된 공영차고지 추가 설치 검토 현황과 산업단지 조성 시 화물차 주차 수요 반영 기준, 도시철도 차량기지 이전 부지와 공공 유휴부지 활용 방안 등에 대해서도 대구시의 구체적인 계획을 질의했다. 황순자 의원은 “공영차고지 조성은 장기간이 소요되는 사업인 만큼 단기적인 보완 대책과 중장기 확충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며 “시민 안전 확보와 도시 물류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영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 개최…교육혁신 성과 공유 AI 기반 교육혁신·맞춤형 학생지원 성과 발표…“교육·연구·학생지원 혁신 지속 추진"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지난 5일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2025년 대학혁신지원사업 대학혁신 성과확산 포럼'을 개최하고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 3주기 1차년도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교육, 연구, 학생지원 분야의 혁신 성과를 교내외로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광훈 본부장이 '연구자 지원을 위한 학술데이터 서비스 동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하며, 학술데이터 기반 연구지원 환경 변화와 대학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혁신성과 발표에서는 영남대가 추진 중인 교육혁신 사례들이 소개됐다. AI 스마트교육혁신플랫폼 운영 성과를 비롯해 맞춤형 학생상담 지원 프로그램, 학생성공형 비교과 통합관리 체계 구축, AI 기반 교수·학습 혁신 프로그램 운영 사례 등이 발표되며 대학 교육 혁신의 구체적인 성과가 공유됐다. 특히 학생 참여 사례 발표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이 직접 프로그램 경험과 성과를 발표해 사업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줬다. 이희용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추진해 온 혁신 성과와 현장의 변화를 함께 점검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연구, 학생 지원 전반에 걸친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대학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영남대학교는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혁신과 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를 통해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교육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iM뱅크, 'iM금융오픈 2026' 기념 고객 이벤트 실시 상품 가입 고객 100% 경품 제공…홀인원 기록 시 BMW 520i 추첨 증정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KLPGA 'iM금융오픈 2026' 개최를 기념해 고객 참여형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며 대회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iM뱅크는 9일부터 4월 12일까지 약 두 달간 iM뱅크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iM뱅크 간식 자판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iM뱅크 영업점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금융상품 및 서비스를 가입한 고객에게 응모권(쿠폰)을 제공하고, 이를 모아 기프티콘으로 교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참여 고객 전원에게 실시간으로 경품이 제공되는 100% 당첨 이벤트로 고객 관심을 모으고 있다. 쿠폰은 모바일 앱 신규 가입, 체크카드 신규 발급, 예·적금 상품 가입, 앱 푸시 알림 동의 등 총 9개 항목 참여를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최대 20개까지 적립 가능하다. 적립된 쿠폰은 개수에 따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다. 쿠폰 3개로 메가커피 아메리카노, 5개로 맘스터치 싸이버거 세트 등을 받을 수 있으며, 올리브영, 배달의민족, 다이소, CU편의점 상품권 등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브랜드 기프티콘도 선택 가능하다. 경품 교환은 iM뱅크 모바일 앱에서 즉시 진행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으며, 자세한 내용은 iM뱅크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iM뱅크는 사전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회 기간 중 홀인원이 기록될 경우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BMW 520i M SPORT 차량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iM금융오픈 2026'은 오는 4월 9일부터 12일까지 구미 골프존카운티 선산에서 개최되며, 유현조, 홍정민, 방신실 등 KLPGA 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iM뱅크는 이번 대회를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놀이터와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골프 팬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대표 스포츠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사전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행운의 기회를 얻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자율주행 셔틀 운행...안전·편리한 교통서비스로 정착하도록 최선”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9일 성남종합운동장 내 주차장에 위치한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성남시 자율주행자동차 시승식'을 열고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을 시민에게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상진 시장을 비롯해 내빈과 시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율주행차량 공개 세리머니와 기념촬영, 현장 참관 및 시승 체험을 함께했다. 이번 시범운행은 신도심과 구도심 간 이동성을 강화하고 지역 문화·관광 거점의 접근성과 연계성을 보완·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자율주행 셔틀을 통해 생활 이동 등 일상 교통을 보조하고 환승 거점과 산업·상업 지역을 보다 촘촘하게 연결함으로써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며 특히 정류장 기반 탑승 방식으로 운영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자율주행 셔틀은 모란역 인근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주차장에 조성된 모빌리티 허브센터를 중심으로 두 개 노선에 각각 쏠라티 차량 1대씩 투입돼 운영된다. SN01노선은 모빌리티 허브센터에서 모란역과 성남동을 거쳐 판교제2테크노밸리까지 연결하는 편도 8.1km(왕복 16.2km) 구간이며 SN02노선은 모빌리티 허브센터~모란역~성남하이테크밸리를 순환하는 총연장 12.1km의 순환형 노선이다. 셔틀은 오는 26일부터 운행을 개시해 2년간 시범 운영되며 해당 기간 동안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운행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하루 4회 운행되며 차량 1대당 최대 14명까지 탑승 가능하다. 각 차량에는 안전관리자 1명이 탑승해 운행 전후 차량 점검과 주행 중 돌발 상황에 대비한다. 전 노선은 자율주행 기능 구현을 원칙으로 하되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 일부 구간에서는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시 수동주행이 개입하는 방식으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자율주행 셔틀 시범운행은 그동안 어린이보호구역과 노인보호구역 등 교통약자 보호구역에서는 안전 문제로 수동주행만 허용돼 왔던 것과 달리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당 보호구역에서도 자율주행 방식의 운행과 실증이 이뤄진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시는 셔틀이 통과하는 보호구역 2곳에 라이다(LiDAR, 레이저를 이용해 주변 사물의 거리와 위치를 정밀하게 측정하는 기술) 기반 인프라와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차량이 주변 교통 환경을 보다 정확하게 인지하고 돌발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했다. 신상진 시장은 “자율주행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 이동 방식을 바꾸는 변화"라며 “기술을 위한 기술이 아니라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자율주행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정책으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 모빌리티 부문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리브컴어워즈(LivCom Awards 2025)에서도 은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안산시의회-양평군의회-포천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9일 제317회 임시회에서 남양주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원안 가결했다. 먼저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은 남양주시 관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의 ESG 경영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지역경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남양주시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했으며, 기본계획 수립 및 실태조사와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 타 기관과 협력체계 구축 및 ESG 경영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기관 포상 등을 규정했다. 정현미 의원은 △남양주시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남양주시민의 미디어 활용 능력을 높이고, 마을공동체 미디어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해 공동체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자 했으며, 마을공동체 미디어 활성화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및 활성화 지원 사항과 마을공동체 미디어위원회 설치 및 기능, 우수콘텐츠 활용에 관한 규정 등을 담았다. 김동훈 의원은 이-미용 산업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전문 이-미용인의 양성과 발굴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남양주시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으며, 이-미용서비스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과 예산 지원, 사업 홍보 및 포상 등을 규정했다. 원주영 의원은 △남양주시 도서관 도서 기증 활성화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남양주시민 및 단체로부터 소장 도서를 기증받아 공공도서관 장서 확충에 활용하고, 보존 상태가 양호한 불용 도서 등 여분의 도서를 필요한 시민-기관-단체에 기증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지식자원 선순환을 촉진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이날 심사한 안건들을 오는 1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9일 수동면사무소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 2월 정례회의에 참석해 중첩규제 폐지를 위한 노력에 동참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례회의는 조성대 의장과 16개 읍면동 이-통장 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집행부 정책홍보, 인사말, 시정 안내, 자체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인사말에서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이를 행정에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맡고 계신 이-통장 여러분들이 현장 목소리를 시민 대표기관인 시의회에 전달해 주신다면, 다양한 의견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한강법 등 각종 중첩규제는 여전히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고 시민의 재산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고 있으며, 일방적인 희생에 대한 보상은 요원한 상황"이라며 “50년 묵은 규제를 하루아침에 해소는 어려운 일이고, 남양주시의회 혼자 해결도 힘든 문제이나 이-통장연합회에서 시민에게 적극 홍보해 주시고, 함께 힘을 보태주신다면 반드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찬규 안산시의회 의원은 9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례 개정을 준비 중인 최찬규 의원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강신하 선감학원 치유와 화해를 위한 안산시민네트워크 대표, 김현주 집행위원, 김송미 평등평화세상 온다 대표, 최미선 안산시산업단지복지관 관장, 이경원 한겨레평화통일포럼 집행위원장, 김선영 안산나무를심는장애인야학 대표, 정혜실 단원FM 본부장, 이재용 정의당 안산지역위원장, 서태성 기본소득당 안산지역위 부위원장, 일반시민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선감학원 사건 의미를 공유하고, 희생자 추모사업을 보다 실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조례 개정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석자는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추모의날' 지정, '선감학원 사건 추모사업위원회' 설치 및 구성, 위원회 운영 방식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누며 제도 실행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이번 조례 개정이 단순한 선언적 규정에 그치지 않고, 안산시 차원의 체계적인 기억, 교육,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국가, 경기도, 안산시 간 역할 분담과 협력 구조 필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최찬규 의원은 “이번 간담회는 선감학원 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성찰하고, 관련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향을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오늘 나온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조례 개정안을 완성하고, 사건의 실제 소재지인 안산시가 기억, 교육, 지원 분야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순 의장은 “조례 개정을 계기로 인권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강화해, 이런 인권유린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찬규 의원은 이날 논의 내용을 반영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는 한편, 조례 외 추가 건의 사항은 안산시 집행부에 공식 제안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는 9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의원 및 사무과 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강화 심화 교육'을 실시하며 스마트 의정 구현을 향한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교육은 작년 12월 실시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초교육 연장선상으로, AI 기술을 의정 및 행정 실무에 더욱 전문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후속 심화교육이다. 이날 교육에는 오혜자 의장을 비롯해 지민희-윤순옥-송진욱 군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이 참석했다. 교육은 한국강사교육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단순한 AI 도구 활용을 넘어 △의정 자료 다각적 분석 △데이터 기반 성과 분석 △AI를 활용한 정책 검토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양평군의원들은 정책-정보 분석 역량을 강화하고, 사무과 직원은 의정 지원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혜자 의장은 교육에 앞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양평군의회 역할 또한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AI 등 최신 기술을 의정 활동에 적극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군민 중심 스마트 의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AI 기초교육에 이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통해 데이터 기반의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에 나설 방침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9일 의원회의실에서 집행부 관계부서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월 현안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 사업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홍보담당관 △교육정책과 △관광과 △문화체육과 △건설하천과 △농업지원과 △주택과 등 7개 부서 소관 13개 안건이 보고됐으며, 포천시의회는 예산 효율성과 사업 시급성을 검토했다. 우선 포천시의회는 시정 홍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브랜드 마케팅과 언론 홍보 예산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을 듣고, 언론 매체 환경 변화에 따른 홍보비 증액 필요성을 청취했다. 교육 분야에선 EBS 자기주도학습센터에 화상 튜터링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해 학생의 학습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관광 및 체육 분야는 '스마트 관광'과 '생활체육 인프라'가 화두였다. 한탄강 관광명소에 스마트 탐방 안내 시스템을 구축해 방문객 편의를 높이고, 세계지질공원 행정협의회 구성을 통해 지자체 간 공동 대응체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파크골프 수요 급증에 대응해 소흘-이동-내촌 등 권역별 파크골프장을 확충, 내년까지 총 171홀 규모로 조성하는 계획을 중점 점검했다. 시민 안전과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도 비중 있게 다뤄졌다. 내촌면 진목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추진 현황을 살피고, 공동주택 지원 및 노후 단독주택 집수리 지원 예산 확대와 영북 특화공공임대주택 건립을 위한 부지 매입 계획을 논의하며 주거 복지 실현에 뜻을 모았다. 이외에도 치유농업지원센터 구축 변경 계획, 이동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관인1+센터 문제점에 대한 방안 등 공공건축물 효율적 관리 방안도 심도 있는 토의가 이어졌다. 임종훈 의장은 “오늘 간담회는 홍보, 교육, 안전, 주거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시민 삶과 직결된 사업을 꼼꼼히 살피는 자리였다"며 “특히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파크골프장 조성과 재해 예방 사업 등이 차질 없이 추진돼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해달라"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영종구 시대’ 현장 소통 행보...“행정지도 넘어 시민행복지도”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9일 영종을 찾아 시민들과 '현장소통'을 진행하면서 올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날 영종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생생톡톡! 애인소통' 행사에 참석해 구민들과 직접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기념촬영을 함께 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시의회 시정질문 등 빡빡한 일정 속에서도 오는 7월 1일 시행되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새롭게 출범할 '영종구'를 직접 찾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영종구 신설은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니라, 인천이 주도해 시민행복지도를 다시 그리는 자치분권의 모범 모델"이라면서 “이는 중앙이 아닌 지방이, 형식이 아닌 삶의 질을 기준으로 행정체계를 재편하는 시도"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어 “행정지도를 넘어 시민의 일상과 행복을 중심에 둔 '시민주권의 새로운 이정표'"라는 표현도 덧붙였다. 유 시장은 특히 “영종이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청라하늘대교 개통, 바이오 특화단지와 MRO단지 조성 등 인천의 미래 먹거리를 이끄는 핵심축"이라고 짚었다. 유 시장은 또 “영종구 신설은 이러한 현실에 대한 행정적 응답이자, 영종의 미래를 위한 필연적 선택"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영종구 출범은 인천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 혁신의 기회"라며 “명실상부한 국제도시이자 살기 좋은 자족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약속한 변화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매향리의 아픈 기억 되풀이할 수 없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9일 남양읍 모두누림센터에서 열린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2026년 총회」에 참석해 시민사회의 단호한 반대 의지를 재확인하고 시민주권에 기반한 합리적 절차 확립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총회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김경희·송선영·이용운·최은희 의원이 참석했고,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 등 약 30명이 함께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2025년도 활동 및 성과 보고 △2026년 주요 활동 계획 보고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2025년도 회계 결산 보고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배정수 의장은 “오랜 시간 밤낮없이 화성의 미래를 지켜온 범대위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총회는 화성 시민의 주권을 대외적으로 분명히 선언하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배 의장은 또 “이 사안은 단순한 도시 간 개발 갈등이 아니라, 화성의 자치권·행정권·시민주권의 문제"라며 “화옹지구는 갯벌과 습지가 살아 있는 생태 공간으로, 군공항 이전은 소음 이전이 아니라 생태계 파괴와 안전 위험을 동반하는 문제"라고 밝혔다. 아울러 “매향리의 아픈 기억을 되풀이할 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화성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고 합리적이고 민주적인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역할과 책임을 다할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제도 정비·현장 복지·에너지 전략까지…경북도의회, 민생과 미래를 함께 챙긴다

◇3대문화권 조례 전면 개정…운영 실효성 강화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지난 6일 열린 제3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대진 도의원(안동1·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3대문화권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3대문화권 사업의 운영 체계를 전반적으로 재정비해 관광 활성화의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개정 조례에는 5년 단위의 중장기 지원계획과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을 의무화하고, 콘텐츠 개발과 운영, 시·군 간 연계 협력사업 추진 근거를 명확히 하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3대문화권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체계를 도입해 성과에 따라 차등 지원과 포상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아울러 기존 조례에서 사업명과 시설명이 혼재돼 있던 3대문화권 관련 사업 명칭을 시설명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규정을 현실에 맞게 정비해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김대진 의원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은 2008년 국가 선도 프로젝트로 선정돼 12년간 약 2조 원이 투입된 대규모 국책사업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 유치와 운영 측면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은 그간 드러난 구조적 한계를 보완하고, 실질적인 활성화로 이어지기 위한 제도적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설 명절 맞아 복지시설 방문…현장의 목소리 청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도의회는 지역 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나눔과 함께 현장의 애로사항을 살폈다. 윤철남 도의원(영양)은 지난 9일 경상북도의회를 대표해 영양군 노인복지관과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윤 의원은 명절을 앞둔 시기인 만큼 형식적인 방문에 그치지 않고,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인력 운영, 재정 여건, 이용자 지원 등 실질적인 어려움을 살폈다. 그는 “작은 정성이지만 명절을 맞아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지역 복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 차원에서도 복지 현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을 통해 현장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전·SMR 정책 토론…경북 에너지 산업 미래 모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상북도 원전 정책 발전 연구회는 지난 5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원전 정책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황명강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경북도청, 한국수력원자력, 경북연구원, 포스코홀딩스 관계자,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석해 원전 및 소형모듈원자로(SMR)를 중심으로 한 경북형 에너지 전략을 논의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동국대학교 박홍준 교수는 글로벌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SMR 기술의 전략적 중요성을 짚으며, 경북이 원자력 산업 경쟁력을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SMR 전략 수립이 시급하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정부 정책 방향, 주민 수용성 확보 방안, 경북도의 산업 지원 정책, SMR 건설과 지역 산업 연계 방안 등 현실적인 정책 대안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정보 부족으로 인한 주민 불안 해소와 지역 환원 방안 마련, 생산 전력의 지역 활용 구조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황명강 대표의원은 “원전과 SMR은 경북 에너지 산업과 지역경제를 이끌 핵심 분야"라며 “국가산단 선정 이후 경북이 원자력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도의회는 앞으로도 문화관광, 복지,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도 개선과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통해 지역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강기정 광주시장, 통합특례 되살리기 ‘전면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전남 행정통합특별시 추진이 중앙부처의 잇단 제동으로 난관에 부딪힌 가운데, 강기정 광주시장이 특례 부활을 위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 강 시장은 국회와 국무총리를 직접 찾아 통합특례의 절실함을 호소하며, 정부의 결단을 촉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 시장은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가 주최한 '행정통합 특별법 입법공청회'에 참석해 국회의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 이날 공청회에서 강 시장은 중앙부처가 특별법에 담긴 특례 조항 386개 가운데 119개에 대해 부동의 의견을 낸 사실을 언급하며 “최소한의 특례만 담았다고 판단했는데, 그마저도 상당 부분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강 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중앙부처의 부동의로 통합 논의가 급격히 위축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그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단순한 행정구역 개편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가 걸린 구조적 전환으로 규정하고 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온 '5극3특' 국가균형발전 전략과 지방주도 성장, 실질적 자치분권을 현장에서 구현할 핵심 과제로 통합특례를 보고 있다. 강 시장은 특별법에 반드시 반영돼야 할 핵심 사항으로 △정부 재정지원의 명문화 △통합 의회 구성의 형평성 확보 △기업 유치를 위한 실질적 특례 △5개 자치구로의 권한 이양 등을 분명히 했다. 통합의 외형만 남고 실질 권한과 재정이 빠진다면 통합의 의미 자체가 퇴색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강 시장은 “지금 이 시기를 놓치면 광주전남 통합은 다시 기약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며 “비록 이번 단계에서 자치분권 권한이 충분하지 않더라도, 향후 연방제 수준의 지방정부로 나아가기 위한 시범 모델이라는 인식 아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의 국정 방향, 시도지사의 결단, 시도민의 공감대가 맞물린 지금이 사실상 마지막 기회라는 것이다. 강 시장은 이날 오후 김영록 전남지사,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광주전남 통합의 필요성과 특례 반영의 당위성을 직접 전달했다. 총리 면담에서 강 시장은 통합이 특정 지역의 요구가 아니라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결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강 시장은 지난 8일 목포대학교 남악캠퍼스에서 열린 시도지사·지역 국회의원 간담회에서도 중앙부처의 전향적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는 '과감한 재정·권한 특례를 담은 진짜 통합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광주전남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 공동결의문이 발표되기도 했다. 강 시장은 “광주전남 통합은 지역 민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직결된 국가적 과제"라며 “중앙정부가 기존 제도와 관행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인 특별법을 통해 시도민의 삶을 바꾸는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강기정 시장은 앞으로도 국회 심의 일정과 정부 논의 과정에 맞춰 중앙부처와 정치권을 상대로 특례 반영을 위한 설득전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통합특례를 둘러싼 주도권 경쟁의 한복판에서 강 시장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회의실 대형 스크린 속 인공지능(AI) 가상인물이 올해 비전을 브리핑하고,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 개발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최근 유행하는 간식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가 테이블 위에 올랐다. 고양특례시가 지난달 19일부터 3주간 진행한 '2026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가 마무리됐다. 총 24회, 약 1800분간 이어진 이번 보고회는 공직문화가 얼마나 실용적이고 유연하게 변하고 있는지를 보여줬다. 이런 변화는 8-9급 실무자가 전면에 나서며 시작됐다. AI로 제작한 영상과 로고송을 비롯해 정책 대상자인 '가상시민'과 인터뷰를 통해 사업 필요성을 입체적으로 설명했다. 회의장에는 “방금 제안 감다살(감이 다 살아있네) 같다" 등 신조어와 재치 있는 삼행시 등이 등장했다. ▷ 8-9급 실무자 전면 배치= 고양시장과 1대1 소통 시간에는 청년 공직자들의 거침없는 질문도 이어졌다. 특히 2090년대생 실무자를 중심으로, 누적 85만명 관람객이 방문한 '고양콘(고양+콘서트)'을 일회성 행사를 넘어 지속가능한 독자적 '산업'으로 정착시키기 위한 건의가 10여 차례 제안됐다. 이에 고양시는 올해부터 공연 관람객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콘트립(Concert + Trip)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나아가 국내 주요 관광지 입장객 수 2위를 기록한 킨텍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앵커호텔, 주차복합빌딩, K-팝 전문공연장 등 미래 문화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양시를 K-콘텐츠 거점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이번 보고회는 개별 사업 단편적 나열보다는 자족기능 확충, 도시 재구조화, 교통망 혁신이 유기적으로 맞물려 돌아가는 '도시 종합 고도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집중했다. 고양 미래 도시상에 대한 질문에는 싱가포르 도시 모델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은 “부존자원이 부족한 싱가포르가 규제 혁파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했던 사례처럼, 고양시 역시 마이스(MICE)-바이오-첨단제조 산업 육성에 주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외부 기업 유치와 내부 기업 육성을 동시에 공략하는 '투 트랙 전략'을 구체화했다. 신규 기업 유치를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 및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추가 지정을 추진하는 한편, 향토 기업이 창업을 넘어 규모 있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돕는 '점프업(Jump-up)'방식 성장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2040 고양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도시 전역 개발-녹지축과 토지 이용계획 등을 담은 발전상을 제시하고 대곡역세권 지식융합단지 및 창릉지구 조성(일반공업지역 약 15.5만㎡) 추진, 일산신도시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통한 도시 개발과 정비 기틀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통 분야는 올해 GTX-A 3단계 개통과 함께 신분당선-고양은평선 연장과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 신설, 교외선 전철화 등 5개 노선 국가계획 반영을 추진하며, 버스 노선 체계의 효율적 개편도 병행한다. ▷ 싱가포르형 자족도시 정조준= 교육 분야에선 올해 3년차인 교육발전특구사업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고양EDU-로드맵'을 본격 가동한다. 저학년 돌봄 공백 해소, AI 역량 강화, 진학 컨설팅 등 초등부터 고교까지 학년별로 필요한 교육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해 교육 품질을 상향 평준화하는 데 주력한다. 복지정책도 사후 대응 중심에서 벗어나 위기가구 발굴, 온택트 돌봄과 찾아가는 현장방문, 보건-복지-돌봄 통합 관리체계 등 대상자 중심 선제적 밀착 복지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복지 본질에 대한 질문에 대해, 이동환 시장은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보호하고 자립이 가능한 대상자가 사회로 당당히 복귀하도록 돕는 '생산적 복지'가 고양형 복지의 실질적인 완성이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동환 시장은 보고회를 마무리하며 “정책 완성은 시민 체감이다. 우리가 세운 계획들이 시민의 삶 속에 온전히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부터 건축 관련 궁금증 해소와 민원 해결을 위해 '찾아가는 빌드톡 매니저' 행정서비스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빌드톡 매니저는 △건축 허가-신고 절차 △건축물대장 업무 △불법건축물 △개발제한구역 행위허가 등 건축 전반에 대한 전문 상담을 현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다. 남양주시 건축업무 담당자가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상담 희망자와 개별 상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 기간은 3월2일부터 12월31일까지다. 지역별 건축업무 담당자가 상담을 맡고, 필요하면 구리-남양주시 건축사협회 소속 전문가와 연계해 전문적인 자문도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은 방문, 우편, 전화, 팩스, 전자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안내문과 관련 서식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분야별정보 ▷도시-주택-건축 ▷공지 및 안내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남양주시 건축과로 하면 된다. 한창오 건축과장은 9일 “시민이 건축행정 절차를 어렵게 느끼지 않도록 생활 가까이에서 도움을 주고자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행정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공디자인을 접목한 '스마트 버스노선 출력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작년 신규 버스노선도 1차 디자인 개발에 이어 양주시가 올해는 △신규 버스노선도 2차 디자인 개발과 △스마트 버스노선 출력 시스템 개발을 순차적으로 착수한다. 그동안 양주시는 버스노선도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왔으나, 실제 현장에선 정류장마다 노선도 규격과 형태가 달라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시민이 정보를 확인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 또한 노선이 신설되거나 변경될 때마다 컴퓨터 그래픽 작업을 통해 수작업으로 노선도를 수정해야 해 인건비 발생과 교체시기 지연 등 행정 비효율 문제도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표준화'와 '업무 자동화'를 통해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이번 '2차 디자인 개발'을 통해 시인성이 대폭 강화된 세로형 버스노선도 표준 디자인을 완성한다.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글자 크기 확대 △현재 위치 강조 △경유 지역 배경색 구분 등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스마트 버스노선 출력 시스템'에는 표준 디자인을 탑재하고, 경기버스정보시스템 데이터와 자동으로 연동돼 양주시 전체가 통일되고 정돈된 노선도를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양주시는 이를 통해 담당부서와 유지-관리회사의 업무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뿐만 아니라 연간 약 4800만원 유지관리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상덕 도시과장은 9일 “이번 시스템 구축은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행정을 구현한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디자인을 통해 시민의 생활 속 불편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시스템 개발이 완료되는 시점인 하반기부터 주요 정류장을 시작으로 새로운 노선도를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2025년 중앙부처와 경기도가 주관한 대외평가 결과, 총 21개 분야에서 수상과 우수등급을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28개와 경기도 30개 등 58개 평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중 현재까지 결과가 발표된 49개 평가 중 다수 분야에서 수상과 우수등급을 받았다. 먼저 재정과 세정 분야에서 높은 평가 결과가 나왔다. 의정부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재정분석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울러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에도 이름을 올렸다. 또한 경기도가 주관한 '세외수입 시-군 종합평가'와 '법인 세무조사 실적평가'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S등급을 비롯해 △토지정보 종합평가 최우수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 우수 등 행정-안전 분야에서도 평가 결과가 나왔다. 복지 분야에선 △지역복지사업평가(보건복지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의정부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참고해 관련 부서와 업무 추진 과정을 점검하고, 종합성과평가 운영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4월부터 '2026년 대외평가 대응계획'을 수립해 행정서비스 운영 현황을 지속 관리할 예정이다. 채민백 기획예산과장은 9일 “대외 평가는 행정 추진 과정과 결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자료"라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행정서비스 안정적 운영과 개선에 활용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해마다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관내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역량 강화를 위해 파주시는 △운전자금 지원(특례보증 및 이차보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 △소공인 자생력 강화 △공공배달앱 운영 △착한가격업소 지원에 힘써 왔다. 작년에는 700여개 업체를 지원했다. 소상공인 자금난 해소를 위해 특례보증 551개 업체에 총 148억원, 이차보전 9040건 총 6억5000만원을 지원했다. 제조업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공인 자생력 강화 사업을 신규 추진해 16개 업체를 선정했고, 제품개발 6건, 홍보-지식재산권 8건, 작업환경 개선 8건, 스마트 공정 3건 등 25건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특히 착한가격업소를 기존 62곳에서 76곳으로 확대하고, 운영 물품, 공공요금 등을 지원했으며,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운영 지원을 통해 전년 대비 주문 건수 9만5000건, 거래액 32억1600만원이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소상공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줬다. 파주시는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소상공인 운전자금 융자기간을 기존 4년(1년 거치 3년 균등 상환)에서 5년(1년 거치 4년 균등 상환)으로 확대 운영한다. 지원 규모는 총 150억원이며,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신청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모바일 앱(이지원) 또는 파주지점(문화로 64)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은 업체당 지원 한도를 300만원으로 소폭 상향하고, 경기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운영될 예정이다. 두 사업은 모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에 위탁해 운영되며, 경기도소상공인종합지원서비스 '경기바로'를 통해 3월 중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9일 “경기 침체 장기화로 경영 부담이 가중되는 소상공인을 위해 금용 지원을 비롯한 경영 안정화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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