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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사 ▲ 감사실장 이희재 ▲ 방사선환경처장 한승혁 ▲ 기획처장 안형준 ▲ 상생협력처장 이한용 ▲ 조직평가실장 강태윤 ▲ 인사처장 남영규 ▲ 조달처장 최훈 ▲ 홍보실장 이진 ▲ 안전경영단장 하경석 ▲ 원전통합경영실장 최준녕 ▲ 발전처장 김덕헌 ▲ 규제협력처장 양승태 ▲ 원전사후관리처장 김병직 ▲ 연료실장 정윤창 ▲ 엔지니어링처장 조정래 ▲ 설비개선처장 최진혁 ▲ 구조기술처장 송창국 ▲ 원전건설처장 전광옥 ▲ 원전건설기술처장 김장곤 ▲ 양수건설처장 서용관 ▲ 수력처장 김시영 ◇ 고리원자력본부 ▲ 대외협력처장 전혜수 ▲ 제1발전소장 최동철 ◇ 한빛원자력본부 ▲ 대외협력처장 박천중 ▲ 제1발전소장 황승호 ▲ 제2발전소장 박정서 ▲ 제3발전소장 정운영 ◇ 월성원자력본부 ▲ 제2발전소장 조철 ▲ 제3발전소장 박승후 ◇ 한울원자력본부 ▲ 대외협력처장 임형진 ▲ 제1발전소장 이창희 ▲ 신한울제1발전소장 민성목 ▲ 신한울제2발전소장 황교 ▲ 신한울제2건설소장 강휘 ◇ 새울원자력본부 ▲ 대외협력처장 이제호 ▲ 제2발전소장 김낙상 ▲ 제2건설소장 채명식 ◇ 한강수력본부 ▲ 본부장 맹승원 ◇ 산청양수발전소 ▲ 산청양수발전소장 진현태 ◇ 양양양수발전소 ▲ 양양양수발전소장 김철기 ◇ 청송양수발전소 ▲ 청송양수발전소장 안준연 ◇ 영동양수건설소 ▲ 영동양수건설소장 김선신 ◇ 홍천양수건설소 ▲ 홍천양수건설소장 김광섭 ◇ 중앙연구원 ▲ 중앙연구원장 이돈국 ◇ 인재개발원 ▲ 인재개발원장 윤승호 ◇ 체르나보다TRF건설소 ▲ 체르나보다TRF건설소장 손명호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40℃ 육박 폭염에 요동치는 심장…심·뇌혈관 질환 ‘빨간불’

장마가 물러가니 겁나는 불볕더위가 찾아왔다. 한반도의 기상 지도가 빨갛게 변했다. 전국이 섭씨(℃) 35도를 오르내리고 심한 지역은 40도에 육박하는 역대급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의 기후이다. 기상청은 지난 26~28일 전국 상당수 지역에 폭염 중대경보를 발령했다. 이는 폭염주의보의 한 단계 위인 폭염경보의 상위 단계로, 한낮 최고 체감온도 38℃ 이상, 낮 최고기온이 39℃ 이상인 날이 하루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한반도 상공에는 뜨거운 고기압이 뒤덮은데다, 대기 하층에서는 다량의 열대수증기가 유입되고 있다. 특히 대기 하층으로는 북태평양고기압이, 상층에는 티베트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이중 열돔' 현상이 만들어졌다. 뜨겁고 습한 열기가 빠지지 못하고 축적돼 이번 주 더위가 더 심해질 가능성이 크다. 이러한 불볕더위는 최소 2주에서 길면 3주 이상 지속될 전망이다. 한낮에는 100~200m만 걸어가도 땀이 줄줄 흐르고 뜨거운 열기에 숨이 막힐 지경이다. 밤에는 열대야(기온이 25도 미만으로 떨어지지 않는 상태)가 불면의 지친 몸을 휘감는다.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와 노약자·임신부는 물론이려니와 평소 건강을 자신하던 사람들도 '은인자중', '과유불급'의 자세로 폭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도를 찾아야 한다.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 체감온도의 상승에 따라 사망 위험이 증가하여 폭염중대경보 단계인 38℃에 이르면 전체(사고·비사고 포함) 사망위험은 1.16배 증가하고,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도 1.14배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27일 오후 3시부로 폭염 재난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에 대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햇볕이 뜨거운 낮 시간대에는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된 지역에서는 야외활동을 즉시 멈추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는 등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 한낮 뙤약볕 활동은 금물…갈증 없어도 수분 보충 충분하게 더우면 땀이 나는 것은 인체 체온조절의 자연스런 방어 기전이다. 오히려 몸이 뜨거운데 땀이 안 나오는 것이 큰 문제이다. 그런데 계속 땀을 흘리면 탈수증이 초래될 수 있고, 이는 고혈압·저혈압·고혈당·고지혈증·콩팥병·동맥경화 같은 주요 만성질환에 큰 악영향을 초래한다. 잘못하면 심장부정맥(빈맥·심방세동 등)이나 급성 심부전·심근경색·뇌졸중 같은 치명적인 '심장 이벤트' 참사를 겪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여름철 심장 이벤트는 혈액 및 혈압과 연관이 크다. 기온이 오르면 혈관 확장으로 혈압이 떨어질 수 있는데, 혈액의 수분이 땀으로 빠져나가 점도가 높아지고 혈액량까지 줄면 혈압이 더 떨어지고, 이를 보상하려는 반응으로 심박수가 매우 빨라진다. 고지혈증의 주요 원인으로 혈관 벽에 이미 '콜레스테롤 플라크'(죽상경화반)가 쌓여 있는 동맥경화 환자들은 탈수와 함께 혈액의 점도 증가가 겹치고 심장 박동이 불안정하면 '혈전'(피떡)이 잘 떨어져나가 심장의 좁아진 혈관이나 뇌의 모세혈관이 급격히 막힐 위험이 커진다. 결국 심근경색과 뇌졸중으로 응급실로 실려가고, 다행히 목숨을 건진다 해도 큰 후유증으로 인해 고난의 인생을 살아가야 하는 불상사를 당하게 된다. 폭염이 초래하는 이러한 응급상황 예방을 위해서는 갈증을 느끼기 전에 먼저 물을 마시고, 길을 갈 때도 '이러다 쓰러지겠다' 싶으면, 은행이나 편의점, 카페 같은 시원한 장소에 슬쩍 들어가 몸의 열기를 낮춘 후 다시 길을 나서는 것이 좋다. 자동차 매연과 열기가 휩싸이는 버스정류소에서 비지땀을 흘리며 타려는 버스를 마냥 기다리지 말고, 같은 방향의 버스를 얼마간 타고 가다가 내려서 환승하는 방법도 폭염에 대처하는 임기응변이다. 심장은 한 번 멎으면 심폐소생술이 이뤄지지 않는 한 '끝장'이다. 따라서 휴식 중에도 맥박이 계속 빠르거나 불규칙하거나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갑자기 어지럽거나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거나 하면 근처 병원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상책이다. ◇ 과로·과음·수면부족, 체온조절 기능 약화로 온열질환 위험 한여름 폭염기에는 온열질환 발생 또한 절정을 이룬다. 온열질환이란 △열사병 △일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등 강한 햇빛과 고온 그리고 높은 습도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쓰러지거나 호흡곤란, 탈진, 심장 발작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중증화 특성 분석 결과, 연령대가 높거나 신체적·정신적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 온열질환 중증화(입원 또는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전반적으로는 남성에서 중증화 위험이 컸으나, 고령층(65세 이상)에서는 남녀의 차이가 거의 없었다. 또한 사회경제적으로 취약한 계층(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1인 생활자, 외국인)에서 온열질환 중증화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열사병, 일사병 등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체온이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요인을 피하는 것이 우선이다. 뙤약볕이나 밀폐된 곳에서의 작업이나 운동은 매우 위험하다. 온열질환 증상이 생기거나 환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탈수가 일어나지 않게 물을 충분히 마시고, 바람을 쏘이는 등 기본 수칙을 잘 지켜야 한다. 의학적으로는 매일 체중(㎏)×30(㎖) 정도, 성인이라면 체중에 따라 하루에 대략 1.5~2.5ℓ 물을 마셔야 한다는 것이 세계보건기구(WHO)나 전문가들의 권고이다. 소량의 물을 수시로 음용하는 것이 수분 부족을 막는 기본 수칙이다. 수분 섭취 수단으로 청량음료(가당 탄산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은 아주 나쁘다. 대부분 설탕, 액상과당 같은 당분(당류)이 듬뿍 들어 있어 비만·당뇨·심혈관계질환 등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갈증이나 탈수 증세가 느껴질 때는 맹물보다 소금을 약간 탄 물이나 스포츠 이온음료가 좋다. 배(복부)가 출렁일 정도로 많은 양의 물이나 음료를 급히 마시면 심장이나 신장(콩팥)에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과로, 과음, 수면부족 등은 뇌 기능을 떨어뜨려 체온 조절 및 방어기능을 약하게 만든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불패라던 AI 믿음 깨진 날”...삼전닉스 무너뜨린 ‘두 가지’ 의심 [머니+]

중국의 반도체 장비 '기술자립' 기대와 인공지능(AI) 투자 지속 가능성에 대한 의구심이 겹치면서 국내 반도체 대장주가 동반 급락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하루 만에 13~14%대 낙폭을 기록하자 코스피는 10% 넘게 밀리며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잇달아 발동되는 등 시장 전반이 패닉 장세를 연출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32.09포인트(10.84%) 떨어진 6023.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매도세가 급격히 확대되면서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순차적으로 발동됐고, 이후에는 두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까지 작동했다. 코스피는 5.26% 하락한 6400.27에서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장중 5992.91까지 밀려 6000선을 내주기도 했다. 이후 일부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000선을 회복한 채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59.01포인트(7.72%) 하락한 705.85를 기록했으며, 장중에는 697.45까지 떨어져 약 1년 3개월 만에 700선을 밑돌았다. 지수 급락의 중심에는 반도체주가 있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13.39% 하락한 22만원에, SK하이닉스는 14.65% 내린 155만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종가가 22만원대로 내려온 것은 지난 4월 말 이후 처음이며, SK하이닉스 역시 5월 초 수준으로 후퇴했다. 하락 폭도 이례적이었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일일 낙폭이자 역대 네 번째 수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역시 올해 두 번째로 큰 하락률을 나타냈으며, 이달 13일 기록했던 역대 최대 낙폭과도 불과 1%포인트가량 차이에 그쳤다. 증시 수급을 보면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가 시장 충격을 키웠다. 외국인은 이날 SK하이닉스를 3조2092억원어치 순매도하며 가장 많이 팔았고, 삼성전자도 1조634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이 SK하이닉스를 9077억원가량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도 물량을 받아내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투자심리를 짓눌렀던 배경으로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기술 진전과 AI 투자 사이클에 대한 우려가 동시에 거론된다. 해외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노광장비 이전 세대인 심자외선(DUV) 노광장비를 자체 생산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대중 반도체 규제에도 불구하고 핵심 장비 국산화가 속도를 낼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AI 산업의 투자 구조를 둘러싼 불안감도 반도체주 약세를 부추겼다. 최근 엔비디아는 한국 기업을 포함한 대규모 AI 인프라 투자와 금융 지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생태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엔비디아는 SK그룹과 약 500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국내에 2GW 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차세대 GPU 플랫폼인 '베라 루빈'을 우선 도입할 예정이다. SK하이닉스와는 차세대 HBM 공동 개발을 통해 AI 반도체 공급망 협력을 강화한다. 네이버에도 10억달러를 투자해 AI 데이터센터 확장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시설은 엔비디아의 AI 컴퓨팅 장비를 기반으로 구축되며, 투자 이후 규모가 현재보다 세 배 이상 커질 것으로 알려졌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최근 인터뷰에서 한국이 글로벌 AI 인프라 구축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반도체 산업과 국가 산업 전반이 빠른 성장 국면에 있다고 평가했다. 반면 시장에서는 이러한 투자 방식이 AI 수요를 지나치게 부풀릴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엔비디아가 고객사나 데이터센터 사업자에 투자하거나 자금을 지원한 뒤 이들이 다시 엔비디아의 AI 반도체를 구매하는 구조가 반복되면서, 실질 수요보다 시장이 과열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구글이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의 데이터센터 임대료를 사실상 보증해 대규모 자금 조달 효과를 낸 사례도 유사한 구조로 거론된다. 업계에서는 AI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동안에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향후 투자 속도가 둔화되거나 AI 서비스의 수익성이 기대치를 밑돌 경우 위험이 공급망 전반으로 빠르게 번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만딥 싱 애널리스트도 현재와 같은 AI 인프라 투자 흐름이 지속되는 것이 엔비디아에는 필수적이며, 투자 사이클이 수개월만 멈춰도 실적과 기업가치에 상당한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취지로 분석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금융권 풍향계] “도시 아이들, 바다를 만나다”...수협, 어촌체험 캠프 본격 시작 外

◇ “어린이들에게 생생한 어촌 현장 체험을"…수협, 도시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개최 수협중앙회가 28일 도시 어린이들에게 바다의 소중함과 어촌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여름 어촌체험 캠프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2026 도시 어린이 어촌체험 캠프' 발대식에 참석한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교과서에서만 보던 바다와 어촌, 수산물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끼는 색다른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어린이들이 우리가 먹는 수산물을 위해 수고하시는 어업인들의 땀과 노고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푸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여름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어촌 체험 활동을 이어오며 도시와 어촌 간 교류 증진과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어촌체험 캠프 또한 도시 어린이들에게 어촌에서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어업과 수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수협중앙회는 전국의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 신청자 중 두 차례에 걸쳐 각 50명 씩 총 100명을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최우선 선발해 나눔과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발대식을 마친 1차 캠프 참가자 50명은 곧바로 버스에 탑승해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인천 선재도와 영흥도로 출발했다. 참가자들은 어촌민속박물관 방문과 해양안전체험센터 체험을 시작으로 갯벌 체험, 해상낚시, 목섬 트레킹 등 생생한 현장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내달 3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캠프에서는 군산 고군산군도에서 선유도 해수욕, 갯벌 체험, 장자도 트레킹, 신시도 벽화마을 보물찾기를 비롯해 AI교육 등 다양하고 매력적인 프로그램이 예정돼있다. 수협중앙회는 안전한 캠프 운영을 위해 전문 인솔자 및 안전요원을 배정하는 등의 안전관리 대책도 마련했다. ◇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동참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릴레이 방식의 공익 캠페인으로,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됐다. 김 대표는 채수웅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SBI저축은행은 이번 캠페인 참여를 계기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불법도박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고, 미래 세대가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전한 금융문화 조성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청소년 불법도박은 금전적 피해를 넘어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협하는 심각한 사회문제"라며, “SBI저축은행은 서민금융을 대표하는 금융회사로서 청소년 보호와 건전한 금융문화 확산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다음 참여자로 최덕형 골프존커머스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 하나은행,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포모사본드 미화 3억불 발행 성공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포모사본드 발행 가운데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미화 3억불 규모의 5년 만기 포모사본드(Formosa Bond) 발행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하나은행의 이번 포모사본드 발행은 지난 2019년 6월 미화 4억불 규모의 포모사본드 발행에 이은 약 7년 만의 시장 복귀다. 특히 그간 대만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인식해왔던 70bp를 하회하는 가산금리로 발행에 성공하며 포모사본드의 새로운 가격 기준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채권의 금리는 최초 제시금리 95bp 대비 27bp 축소된 SOFR 금리에 68bp를 가산한 수준으로 최종 결정됐다. 트랜치는 5년물 변동금리부 채권(FRN)이다. 포모사본드는 해외 발행기관이 대만 자본시장에서 대만달러가 아닌 다른 국가의 통화로 발행하는 채권으로, 소수 핵심 투자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수요 확보가 가능해 경쟁력 있는 금리로 조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채권 발행에 앞서 하나은행은 홍콩, 대만 등 주요 포모사본드 투자자들과 투자설명회(Non-Deal Roadshow)를 진행하는 등 소통 강화 및 신규 투자처 확대에 주력했다. 이를 통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미화 9억8000불의 유효 수요가 몰리며 하나은행의 우수한 신용도와 안정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를 재확인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포모사본드 발행을 통해 글로벌 외화 조달 수단을 한층 다변화했으며, 향후에도 다양한 통화와 상품을 활용해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화 조달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자금부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에서도 포모사본드 시장에서 역대 최저 가산금리로 외화를 조달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은행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자 소통과 정교한 발행 전략을 통해 외화 조달 수단을 다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나라사랑에 상생 더했다"…우리銀, 해병대 2사단과 41년째 안보 동행 우리은행은 지난 27일 서부전선 최전방에 위치한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하며 장병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최영길 해병대 제2사단장을 비롯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1985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41년간 단 한 번도 끊김 없이 안보 동행을 이어 오고 있다. 우리은행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위문금 1000만원과 함께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응원하기 위해 에너지 드링크 2000개를 위문품으로 마련했다. 특히 이번 위문품은 발달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을 지원하는 '굿윌스토어'를 통해 구매해 의미를 더했다. 국군 장병을 향한 감사와 응원이 또 다른 소외계층의 자립을 돕는 선순환으로 이어지도록, 행사 기획 단계부터 사회적 가치를 깊이 고려한 결과다. 정 행장은 “연일 이어지는 혹서기에도 강한 사명감과 뜨거운 열정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계신 해병대 제2사단 장병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장병 여러분이 국민의 안전을 지킨다면 우리은행은 장병들의 안정적인 금융 생활과 소중한 미래를 지키는 든든한 금융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군 장병 대상 위문 및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우리금융그룹이 추진 중인 발달장애인 자립 지원 사업 '굿윌스토어 100호점 건립 프로젝트'에도 동참하며 포용금융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이행해 오고 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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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소, 혼밥러 코너 운영, 소용량 먹거리 한곳에 담아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 해남미소는 1인 가구와 혼밥족을 위한 전용 카테고리인 '혼밥러 코너'를 새롭게 개설해 운영한다. 혼밥러 코너는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식품 소비가 대용량에서 소용량·소포장·간편식 중심으로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마련됐다. 1차로 55개 품목을 우선 선보인다. 특히 기존 인기 농특산물을 소포장한 농수축산물과 간편식 등을 한곳에 모아 혼자서도 부담 없이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앞으로는 소비자 수요를 반영한 간편식과 밀키트 등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해 품목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소농가 상품과 맞춤형 상품 확대를 통해 신규 회원 유입과 재구매를 유도하고,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혼밥러 코너는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고 지역 농특산물의 새로운 소비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시도"라며“앞으로도 간편식과 소포장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해남미소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남군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는 올해 연매출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전국 지역쇼핑몰 운영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공영주차장 장기주차 해소,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로 교통환경 개선·상권활성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공영주차장의 효율적인 이용과 군민 주차 편의 증진을 위해 주차질서 확립 및 불법주정차 관리 강화에 나선다. 최근 해남읍 주요 상권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 수요가 집중되면서 방문객과 주민들의 주차 이용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특히 공영주차장을 장기 점유하는 이용자들로 인한 군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장시간 주차 차량에 대한 이동 조치 등 관리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장기주차 차량을 단순히 다른 장소로 이동시키는 방식만으로는 주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어렵고, 인근 도로변 불법주정차 증가 등 새로운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차질서 확립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병행 추진한다. 우선 매일시장 등 주요 상권 주변 도로변 불법주정차에 대한 계도와 단속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도로변에 머물던 주차 수요를 인근 공영주차장으로 유도하고, 상권 주변 교통 흐름 개선과 주차 회전율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공영주차장별 이용 현황과 시간대별 주차 실태를 점검해 지역별 맞춤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등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이번 불법주정차 단속 강화와 공영주차장 유도 조치는 단순히 단속을 위한 것이 아니라, 상권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들이 언제든 편하게 주차할 수 있도록 돕고 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라며“여름철 교통사고로부터 군민 안전을 지키고, 성숙한 주차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의 배려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대분야 15개 전략, 98개 공약 세부실천 계획 수립 최초보고회 열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지난 27일 민선 9기 군정 목표인'에너지 넘치는 대한민국 농어촌수도 해남' 실현을 위한 5대 분야 15개 전략, 98개 공약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세부 실천 계획 수립을 위한 첫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공약 사업과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민선 9기 공약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군은 사업별 문제점을 보완하고 추진 방향을 구체화해 실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주요 공약 사업으로는 △농업 인공지능 전환(AX)플랫폼 구축 △지역특산물 기반 기능성 K-푸드 산업 육성 △솔라시도 RE100·인공지능(AI) 산업거점 조성 △해남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도입 △지방도 806호선 도로망 조기 완성 △고령친화도시 조성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출장수리 서비스 운영 △생활밀착형 정원 확충 △해남공고 마이스터고 전환 추진 등이 포함됐다. 군은 오는 8월 열리는 2차 보고회에서 이번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 사항을 반영해 과제별 세부 실천계획을 확정하고, 최종 공약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매니페스토 주민배심원제를 통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는 등 군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약 추진의 투명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민선 9기 공약은 해남의 새로운 도약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라며 “공약사업 하나하나를 꼼꼼히 점검하고 실행력을 높여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복과 미소가 만나는 '스마일 완도' 주제로 8월 28일까지 접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민선 9기 군정 방향을 담은 브랜드 개발을 위해 「민선 9기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전은 8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군민은 물론 완도에 대해 관심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스마일 완도'로 완도 대표 특산물인 전복과 미소를 결합한 디자인이어야 한다. 군은 공모를 통해 군민 모두가 빙그레 웃을 수 있는 완도를 만든다는 군정 방향을 담아낸 브랜드를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 참가는 양식을 갖춰 이메일(wandogun1@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은 심사 및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명(상금 200만 원), 우수 1명(100만 원), 장려 2명(각 50만 원) 등 총 4명에게 상금과 군수 표창을 수여한다. 결과는 10월 중 군청 누리집 게시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신청서 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군민과 함께 완도의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과정이다"면서 “완도를 향한 애정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이용 활성화 기대 진도=에저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이용자에게 편리하고 직관적인 모바일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도군 공공앱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이번 개편은 군민들이 각종 군정 정보와 생활 편의 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 구성과 디자인을 정비하고,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진도군 공공앱은 각종 ▲사업정보 ▲공연과 행사 정보 ▲채용 정보 등 다양한 사업 정보를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자동 분류하여 표출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분야별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행정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또한, 앱을 통해 운림공원, 오토캠핑장, 유스호스텔 등의 시설 예약이 가능하고 체험프로그램 강좌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실시간 선박운항정보 ▲강우량 ▲물 때 정보 ▲당번약국 등 생활 정보도 함께 제공된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공공앱 디자인 개편을 통해 군민과 이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앱 기능과 콘텐츠를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민주당 경북도당-영주시의회-영양군-석표제련소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선거, 4명 출마…8월 9일 새 지도부 선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이 차기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본격적인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후보 등록을 진행한 결과 이정훈 전 당대표 경북특보, 오중기 전 청와대 균형발전 선임행정관, 정용채 경북도의원, 조원희 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등 4명이 출마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자들은 오는 31일 오후 2시 경북도당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언론사 초청 토론회를 통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며 경쟁을 펼친다. 토론회는 현장 생중계될 예정이다. 최종 도당위원장은 8월 9일 오후 2시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열리는 경북도당 당원대회에서 선출된다. 권리당원은 8월 7~8일 ARS 투표에 참여하며, 전국대의원은 7일부터 당원대회 투표 종료 시까지 온라인 선호투표를 실시한다. 도당위원장 선출 이후에는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 합동연설회가 이어지며, 전국 순회 일정을 거쳐 오는 8월 17일 전국당원대회에서 새 지도부가 최종 확정된다. 김규호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2028년 총선 승리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공정한 선거 관리와 함께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의회 제303회 임시회 마무리…조례안 등 14건 처리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9일간 진행된 제303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각종 조례와 주요 현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쳤으며,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 9건과 동의안 4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 모두 1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주요 안건에는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한 공공임대주택 임대료 지원 조례안과 영주어울림가족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 포함됐다. 상임위원회는 2026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점검하면서 사업 추진의 실효성과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의원들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확대와 함께 효율성이 낮은 사업에 대해서는 개선을 요구했다. 이상근 의장은 “첫 임시회에서 적극적으로 의정활동에 참여한 의원들과 성실하게 업무보고에 임한 집행부 공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풍 석포제련소, 공공 수질자료로 환경개선 성과 확인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환경투자 성과가 공공 수질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제련소 인근 낙동강 수질측정망인 석포1~4 지점에서 실시한 최근 조사에서 카드뮴과 납, 비소, 수은, 구리 등 주요 중금속이 모두 정량한계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측정 가능한 최소 농도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사실상 검출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수질 지표 역시 양호한 상태를 유지했다. 하류 지점의 용존산소는 '매우 좋음' 수준을 기록했고,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과 화학적산소요구량(COD)도 청정 수질 기준을 충족했다. 상류와 하류의 수질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아 제련소 운영이 하천 수질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영풍은 2019년부터 환경개선 혁신계획을 추진하며 2025년 말까지 약 5400억 원을 환경 분야에 투자했다. 대표 사업인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은 공정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활용하는 방식으로 연간 약 88만㎥의 하천수 취수를 줄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하수 확산방지시설과 초기 강우 전량 저장시설 등을 구축해 오염물질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석포 일대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지속적으로 관찰되는 등 생태환경 개선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영풍 관계자는 “객관적인 수질 데이터와 생태환경을 통해 환경투자의 성과가 확인되고 있다"며 “친환경 설비 확대와 환경관리 고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양 비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 경북 문화유산자료 지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비로사에 봉안된 고려시대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새롭게 지정됐다. 영양군은 청기면 비로사 소장 '영양 비로사 석조비로자나불좌상'이 경상북도 고시에 따라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4년 전문가 자문을 시작으로 현지 조사와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지정 예고 등 약 2년여의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비로자나불은 화엄경과 범망경 등에 등장하는 부처로, 세상을 밝히는 광명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번에 지정된 좌상은 고려시대 조성된 작품으로, 봉화 축서사 비로자나불상과 유사한 양식을 보여 경북 지역 불교조각의 흐름을 연구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받았다. 특히 고려시대 불상 조형미를 잘 간직하고 있다는 점에서 문화유산적 가치가 인정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지정은 지역 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한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협력해 체계적인 보존·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성균관대, 전기차 주행거리 크게 늘릴 고용량 배터리 신소재 개발

성균관대학교와 서울대학교 공동 연구팀이 전기차와 스마트폰의 배터리 용량을 늘리기 위해 전극을 두껍게 만들 때 발생하는 고질적인 성능 저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소재 기술을 개발했다. 성균관대학교는 에너지과학과 및 미래에너지공학과 김기재 교수 연구팀이 서울대학교 최장욱 교수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높이면서도 수명을 늘릴 수 있는 고성능 후막 전극용 '하이브리드 고분자 바인더'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배터리 학계와 산업계에서는 전기차의 주행거리를 늘리기 위해 배터리 내부의 핵심 부품인 전극에 니켈 성분이 많은 고용량 양극 소재를 더 많이, 더 두껍게 쌓는 '고 로딩(High Loading) 전극' 기술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에 쓰이던 'PVDF 바인더' 소재는 두꺼운 전극 제조시 건조 과정에서 바인더가 위로 떠오르거나 전극이 쉽게 갈라지고 부서지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다. 이 때문에 배터리 전극의 기계적 강도 악화 및 리튬이온 전도도 약화로 배터리 수명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PVDF(폴리비닐리덴 플루오라이드) 바인더는 배터리 내에서 전극을 구성하는 물질들을 서로 붙여주고 전극을 알루미늄·구리 박막 등 집전체에 단단히 고정하는 접착제(바인더) 역할을 하는 고분자 소재를 말한다. 김기재 교수 공동 연구팀은 우리에게 친숙한 신축성 좋은 옷감인 '스판덱스'와 '폴리아크릴산'이라는 두 가지 전혀 다른 성질의 고분자를 복합화해 새로운 형태의 '듀얼 액팅 하이브리드 고분자(DHP)' 바인더로 전극에 적용했다. 이 새로운 바인더는 스판덱스의 우수한 신축성 및 폴리아크릴산의 전극 내부 물질과의 우수한 상호작용 덕분에 두꺼운 전극을 만들어도 전혀 갈라지거나 부서지지 않는 단단한 구조를 유지하게 돕는다. 실험 결과, 연구팀이 개발한 바인더를 사용한 전극은 기존 PVDF 바인더보다 무려 2배 가까이 강한 접착력을 나타냈다. 또한 이 신소재 바인더를 적용해 실제 산업 현장에 쓰이는 대용량 '파우치형 배터리 셀'을 제작해 검증한 결과, 기존 바인더를 사용한 배터리는 충·방전 약 95회만에 용량이 급격히 떨어진 반면, 연구팀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바인더를 적용한 배터리는 200회가 넘는 충·방전 반복 후에도 초기 용량의 86.8%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며 수명이 2배 이상 향상되는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 김기재 교수는 “그동안 전극을 두껍고 크게 만들 때 바인더 및 공정상 문제로 배터리의 성능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는데, 스판덱스와 폴리아크릴산의 장점을 효율적으로 결합해 이를 극복했다"며 “이 기술이 차세대 전기차의 주행거리 향상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을 받아 '리튬메탈음극 범용적 활용을 위한 모듈형 LEA(Lithium Electrode Assembly) 핵심기술 개발' 및 '한계돌파형 차세대 이차전지 산업수요 대응을 위한 미래선도 인재 양성' 연구과제를 통해 수행됐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G마켓, 에이블리, 이랜드, 르무통 [똑똑한소비]

◇G마켓, 76개 브랜드 인기 상품 단독 특가…최대 40% 할인쿠폰 지급 G마켓이 오는 31일까지 시즌 인기 브랜드 76곳의 스테디셀러 상품을 특가로 '브랜드 페스타'를 연다. 참여 브랜드는 △대상·대상웰라이프 △에스트라 △티젠 △애슐리 △아모레뷰티 △코카-콜라 △팔도 △동아오츠카 △롯데제과 △도드람 등이다. 이달 핵심 브랜드인 대상·대상웰라이프는 행사 기간 동안 계속 참여한다. 나머지 브랜드는 날짜별 '오늘의 브랜드'로 새롭게 바꾼다. 브랜드에 따라 최대 40%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일부 브랜드는 10% 카드 결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G마켓 라이브커머스 'G라이브'를 라이브방송도 운영한다. 시간별로 오전 10시 몬스터에너지, 11시 팔도를, 30일에는 오전 10시 크라운, 11시 동아오츠카 방송을 각각 진행한다. G마켓 관계자는 “매일 다른 브랜드를 하루 한정 특가로 제안해 방문할 때마다 새 혜택을 발견하는 재미를 더한 행사"라며 “브랜드 특가와 여름 시즌 기획을 함께 운영해 고객이 필요한 상품을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에이블리, 여름 준비물 한 데 모은 '썸머 라스트 세일' 진행…'10% 할인 쿠폰' 제공 에이블리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휴가철에 필요한 패션·뷰티·생활용품 필수템을 한 데 모은 '썸머 라스트 세일'을 전개한다. 참여 대상으로는 패션 카테고리에서는 △모디무드 △블랙업 △제이스타일 △핫핑 △무센트 △코이리스 △컴포트랩 △휠라언더웨어 등 인기 브랜드가 함께 한다. 뷰티 카테고리에서는 삐아·어바웃톤·롬앤 등이 참여하고, 보스·뉴베러 등 라이프스타일 관련 브랜드도 동참한다. 행사 기간 동안 최대 할인 금액 제한이 없는 '전 상품 10% 쿠폰'을 제공한다. 인기 마켓 상품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시즌오프 쿠폰'도 지급한다. 상의, 하의·원피스, 아우터, 잡화, 뷰티, 라이프 등 6개 카테고리별로 선착순 17%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카테고리 데이도 눈길을 끈다. 행사 기간 중 무작위로 공개하는 게릴라성 '깜짝 쿠폰'도 준비했다. ◇이랜드, 신혼부부·가족·친구 '무료 스냅 촬영' 마케팅 실시 이랜드가 가족·커플·우정·반려견 등 여러 콘셉트로 무료 스냅 촬영 기회를 얻을 수 있는 행사를 실시한다. 참여 대상은 고객·임직원으로, 오는 8월 5일까지 이랜드 공식 홈페이지 매거진 탭 내 게시글에서 신청을 받는다. 촬영은 다음 달 중 서울 강서구 소재 이랜드글로벌연구개발(R&D)센터ㅔ서 진행된다. 예비 신혼부부의 경우, 한 팀을 선정해 무료 웨딩 스냅도 제공한다. 촬영 기회뿐 아니라 드레스와 헤어·메이크업까지 이랜드가 모두 준비한다. 콘셉트별 프로젝트는 가족(바담필름, 영호고고, 모든필름), 커플(온시록, 포바민), 우정(몽화필름), 반려견(리시위스트 , 최태포토) 등 각 분야의 전문 스냅 작가 8개 팀이 촬영을 맡는다. 이랜드 패션 브랜드 위주로 의상 스타일링도 지원한다. 가족 스냅은 스파오, 커플 스냅은 후아유, 우정 스냅은 미쏘 제품을 각각 제공한다. 희망 시 슈펜 신발도 함께 지급한다. 이랜드 관계자는 “신청자가 전한 사연의 진정성, 이번 행사의 취지와의 부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촬영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르무통, 걷기·라디오 공개방송 어우러진 '르무통 산책회' 개최 르무통이 8월 28일 문경새재도립공원에서 자사 대표 고객 참여형 걷기 행사 '르무통 산책회'를 실시한다. 이번에 14회를 맞는 행사는 MBC 라디오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 공개방송과 결합해 걷기·음악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 프로그램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개방송에서는 DJ 손태진을 비롯해 가수 자두, 싱어송라이터 박혜경, 팝페라 그룹 리베란테 등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산책 코스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에서부터 제2관문 조곡관까지 약 7.8km 왕복 코스로 이뤄졌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7일까지 르무통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총 300명을 선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 달 19일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메쉬 짐색, 기념품, 음료·다과로 구성된 스페셜 패키지를 지급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교원투어 여행이지, 라쿠텐 트래블, 수트라하버, 호텔스닷컴, 노랑풍선 [똑똑한여행]

◇ 교원투어 여행이지, 마카오 세미 패키지·에어텔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에어마카오와 협업을 통해 '스튜디오시티 in 마카오' 여행 상품을 선보인다. 교원투어는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 흐름에 맞춰 에어마카오의 인천-마카오 직항 노선을 활용한 세미 패키지 및 자유여행 상품을 기획했다. 에어마카오는 마카오 국적 항공사이자 대형항공사(FSC)다. 대표 상품인 '마카오 세미 패키지 4일'은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구성됐다. 전 일정 5성급 복합 리조트 '스튜디오 시티'에서 숙박하며 실외 수영장 무료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교원투어는 해당 상품 예약 고객에게 마카오 대표 간식인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밀크티, 에코백 등 다양한 현지 특전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마카오는 짧은 일정으로도 이국적인 분위기와 즐길 거리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젊은층과 가족 단위 여행객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항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라쿠텐 트래블 일본 숙소 최대 50% 즉시 할인 프로모션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신한카드와 함께 일본 숙소 예약 할인과 해외 결제 혜택을 연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쿠텐 트래블은 일본 전역의 숙소 예약 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신한카드 SOL트립앤샵 체크로 결제하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숙소 등급이나 연박 제한 없이 최대 100달러까지 할인 한도가 적용된다. 프로모션 예약 기간은 이달 20일부터 10월30일까지다. 투숙 가능 기간은 올해 12월31일까지다. 라쿠텐 트래블 코리아 관계자는 “여행의 만족도는 단순히 목적지를 정하는 순간이 아니라, 예약과 결제 등 준비 과정 전반의 경험에서 결정된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첫 단계부터 실질적인 혜택과 유연한 선택지를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알 프레스코'(Al Fresco) 새단장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휴양지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알 프레스코'를 새단장했다. 알 프레스코는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에 자리한 오픈에어 해변 레스토랑이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이곳을 블루와 화이트를 중심으로 부드러운 옐로 컬러를 더해 밝고 산뜻한 해안가 지중해풍 분위기로 꾸몄다. 알 프레스코는 패밀리 스타일을 기본으로 타이 스타일 씨푸드 샐러드, 클램 차우더, 치킨 알프레도, 인도네시아식 그릴 요리 '콘로 바카르', 싱가포르 라이스 누들, 치킨 탈리 세트 등 다양한 아시아 및 글로벌 메뉴를 선보인다. ◇ 아야나 발리 'ASEAN Green Hotel Award 2026-2028' 수상 아야나 발리(AYANA Bali)는 필리핀 세부에서 열린 ASEAN Tourism Forum 2026에서 친환경 호텔 인증인 'ASEAN Green Hotel Award 2026–2028'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SEAN Green Hotel Award'는 동남아시아 관광 분야에서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실천하는 호텔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수상은 국가 단위 평가와 운영 검증, 지역 심사 및 추천 절차를 거쳐 진행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ASEAN 후보로 추천되기 전, 까다로운 국내 지속 가능성 평가를 먼저 통과해야 한다고 알려졌다. 아야나 발리는 현재 854kW급 태양광 발전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리조트 내 전기차 운영 확대를 비롯해 폐수를 재활용하는 시스템 운영으로 에너지와 수자원 활용 효율을 높이고 있다. 아야나 발리 관계자는 “이번 'ASEAN Green Hotel Award' 수상과 관광호텔 분야의 지속 가능성 인증인 'EarthCheck Gold Certification'을 5년 연속 획득한 성과는 지속 가능한 리조트 운영을 위해 이어온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고 전했다. ◇ 호텔스닷컴 X NH농협카드, 국내외 숙소 예약 최대 25% 할인 이벤트 호텔스닷컴이 NH농협카드와 손잡고 국내외 숙소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이벤트를 통해 NH농협 zgm.휴가중 카드 이용 고객은 호텔스닷컴에서 숙소 예약 시 참여 숙소에 한해 최대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다음달 1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된다. zgm.휴가중 카드 이용 고객은 호텔스닷컴 결제 통화에 맞는 쿠폰을 적용한 뒤, 해당 카드로 결제하면 특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호텔스닷컴 관계자는 “호텔스닷컴의 다중 통화 결제 기능과 NH농협 zgm.휴가중 카드 이용 고객을 위한 전용 할인 혜택을 결합해 여행객들이 원하는 통화로 편리하게 결제하면서 다음 여행에서 더욱 큰 가치를 누릴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 노랑풍선, 전문가 동행 테마여행 확대 노랑풍선이 프랑스 인상주의와 후기 인상주의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프리미엄 테마상품 '프랑스 미학 여행 7일'을 내놨다. 최근 여행 시장에서는 단순한 관광보다 특정 관심사를 깊이 있게 경험하려는 테마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상품은 다음달 28일 단 한 차례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예술과 인문학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하는 고객들을 위해 소규모로 진행된다. 전 일정 동안 김기완 도슨트가 동행한다. 김기완 도슨트는 단순히 작품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화와 역사, 음악, 건축, 문학 등 다양한 인문학적 요소를 연결하는 입체적인 해설로 알려진 전시해설가다. 상품은 아시아나항공 직항편을 이용하며 인솔자가 전 일정 함께한다. 노팁·노옵션·노쇼핑으로 운영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 전문가와 함께한 테마여행을 통해 여행의 본질적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프랑스 미학 여행 역시 김기완 도슨트의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명화 속 공간을 직접 걸으며 예술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아고다, 대한민국 여행객 선호 해외 여행지 순위 공개 아고다가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 10곳을 공개했다. 아고다가 올 1월부터 6월까지의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본 도쿄가 대한민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검색한 해외 여행지 1위에 올랐다. 이어 일본 후쿠오카,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베트남 나트랑, 일본 삿포로, 태국 방콕, 인도네시아 발리, 베트남 푸꾸옥, 대만 타이베이가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상위 해외 여행지 가운데 푸꾸옥은 숙소 검색량이 13% 증가하며 올해 9위에 올랐다. 상하이는 숙소 검색량이 15% 상승하며 가장 높은 검색 증가율을 기록했다. 알렉스 박 아고다 한국 지사장은 “아고다는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 숙소, 액티비티를 통해 여행 접근성을 높이고 여행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특별한 여행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부동산펀드 손실…BNK금융, 상반기 순익 13.5% 감소

BNK금융그룹이 상반기 411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규모다. BNK금융지주는 28일 이 같은 그룹의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상반기 반영된 BNK강남코어오피스펀드 청산이익(544억원)에 따른 기저효과와 올해 여의도코어오피스펀드 외부지분 매입에 따른 정산 손실 440억원(회계상 일시적 손실)이 발생하며 순이익이 감소로 이어졌다. 은행 부문 순이익은 356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2% 줄었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 순이익이 각각 2012억원, 1550억원으로 같은 기간 20.1%, 2.2% 각각 감소했다. 비은행 부문 순이익은 1726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8.6% 증가했다. BNK캐피탈이 787억원으로 13.1% 성장했고, BNK투자증권과 BNK자산운용은 각각 456억원, 376억원으로 102.7%, 224.1% 급증했다. BNK저축은행은 71억원으로 47.9% 늘었고, BNK벤처투자는 17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그룹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6%, 연체율은 1.34%로 전분기 대비 각각 11bp(1bp=0.01%포인트(p)), 8bp 개선됐다. BNK금융 관계자는 “다만 건전성 지표는 동종업계 대비 다소 열위한 수준"이라며 “그룹은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와 자산건전성 개선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본적정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전분기 대비 16bp 하락한 12.14%를 기록했다. 효율적인 위험가중자산(RWA) 관리와 이익잉여금 증가에도 불구하고, 우량자산 중심의 자산 성장과 지속적인 주주환원 정책의 영향이 반영됐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는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을 결의했다. 올해 상반기 매입한 자사주 약 349만주(약 600억원 규모)는 3분기 중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박성욱 BNK금융 CFO 부사장은 “부동산 펀드 관련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적인 당기순이익을 비교하면, 상반기 순이익은 45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늘어나는 등 본업의 수익성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자본과 건전성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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