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출간] ‘투자 말고 트레이딩’·‘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 外](http://www.ekn.kr/mnt/thum/202610/news-p.v1.20261023.2ef2c8c0cd1d42aaa02e72e288cf2176_T1.jpg)
◇ 에디터 '투자 말고 트레이딩' 증권사 전문 트레이더의 매매 원칙 담았다 주식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매매 전략과 위험 관리 방법을 정리한 신간 '투자 말고 트레이딩'이 출간됐다. 출판사 에디터가 펴낸 이 책은 증권사 자기자본을 운용하는 프랍 트레이더 출신 오션 드라이브의 투자 실용서다. 시장의 흐름을 분석하는 방법부터 매매 전략 수립, 자금 관리, 심리 통제까지 실제 거래 과정에서 필요한 원칙을 소개한다. 저자는 좋은 기업을 찾아내는 능력과 주식 매매로 수익을 내는 능력은 다르다고 강조한다. 기업의 가치와 실적을 정확하게 분석하더라도 적절한 매수·매도 시점과 투자 규모를 판단하지 못하면 손실을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책은 기업 분석에 집중하는 투자자의 관점을 가격 움직임과 손익 구조, 위험 관리에 주목하는 트레이더의 시각으로 전환하도록 돕는다. 시장에서 언제 거래하고 얼마나 투자할지 결정하는 기준을 단계적으로 제시한다. 증권사 트레이딩 부서에서 신입 직원을 전문 트레이더로 육성하는 과정도 담았다. 가격과 시장 흐름을 읽는 기초부터 자신만의 매매 전략을 만들고 손실을 통제하는 방법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투자 과정에서 흔들리기 쉬운 심리를 관리하는 방법도 주요하게 다룬다. 단기적인 수익에 집착하기보다 장기간 일관된 원칙을 유지하면서 거래 경험을 축적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다. 저자 오션 드라이브는 국내 대형 증권사 리서치센터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한 뒤 프랍 트레이더로 활동했다. 주식 현물과 선물, 옵션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거래했으며 자산관리 업무도 수행했다. CFA(국제재무분석사), 투자자산운용사, 금융투자분석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 제목 : 투자 말고 트레이딩 저자 : 오션 드라이브 출판사 : 에디터 ◇ 도서출판 잘잘잘 '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실천법 해야 할 일을 미루는 심리적 원인을 분석하고 행동으로 옮기는 방법을 소개하는 신간 '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가 출간됐다. 도서출판 잘잘잘이 펴낸 이 책은 심리연구가이자 작가인 피터 홀린스가 집필했다. 의욕이 생기거나 마음의 준비가 끝나기를 기다리지 않고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저자는 일을 미루는 원인을 단순한 게으름이나 의지 부족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일을 완벽하게 처리해야 한다는 부담과 실패에 대한 걱정, 시작점을 찾지 못하는 막막함 등이 행동을 가로막는다고 분석한다. 이런 상황에서 자신을 다그치는 방식은 오히려 해야 할 일에 대한 부담을 키울 수 있다고 지적한다. 감정을 먼저 바꾸려고 노력하기보다 실행하기 쉬운 행동을 선택해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설명이다. 책에서는 감정의 흐름을 끊는 '90초 법칙'을 비롯해 미루는 습관에서 벗어나는 방법과 일상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한다. 의욕에 의존하지 않고 필요한 행동을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도록 하루를 설계하는 방법도 다룬다. 문서를 열어보거나 책 한 쪽을 읽는 등 작은 행동으로 시작하는 실천법도 소개한다. 처음부터 모든 일을 완벽하게 마무리하려는 부담을 줄이고 짧은 시간이라도 행동하는 경험을 쌓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 피터 홀린스는 심리학을 전공하고 인간의 행동과 마음을 연구해 온 작가다.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일하며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기관리와 행동 변화에 관한 실용적인 조언을 전하고 있다. 제목 : 하기 싫다, 그래도 한다 저자 : 피터 홀린스(김하린 옮김) 출판사 : 도서출판 잘잘잘 ◇ 이지스퍼블리싱 '된다! 교사를 위한 AI 에듀테크 활용 백과', 교실에서 검증한 AI 활용법 소개 초·중·고등학교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업무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방법을 정리한 신간 '된다! 교사를 위한 AI 에듀테크 활용 백과'가 출간됐다. 이지스퍼블리싱이 펴낸 이 책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디지털 교육 혁신 연수에 참여한 교사 7명이 공동 집필했다. 학교 현장에서 직접 사용하고 효과를 확인한 AI·교육기술 도구를 중심으로 활용법을 소개한다. 저자들은 지난해 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교육기술 박람회 'Bett 쇼'를 방문한 뒤 집필을 시작했다. 서로 다른 지역과 학교급에서 근무하는 교사들이 수업과 행정 업무에 필요한 기술을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정리했다. 책은 새 학기 준비부터 학급 운영, 수업 설계, 평가, 생활기록부 작성까지 교사의 연간 업무 흐름에 맞춰 구성했다. 노션을 활용한 학급 알림판과 온라인 출석부 제작, 구글 폼을 통한 학생 기록 관리, 학부모 소통 채널 운영 등을 다룬다. 챗GPT와 제미나이를 이용해 학교 업무에 필요한 챗봇을 만들거나 수업 지도안과 가정통신문을 작성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프로그래밍 지식이 부족한 교사도 AI를 활용해 업무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도록 관련 사례를 담았다. 학생 평가와 기록 업무에 AI를 적용하는 방법도 비중 있게 다뤘다. 매직스쿨을 이용한 평가 기준과 피드백 작성, 클리포를 활용한 서술형 답안 채점, 스노클 AI를 이용한 구술형 평가 등을 안내한다. 책에서 소개하는 AI·교육기술 도구는 총 22가지다. 학생 정보를 AI로 분석할 때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 원칙과 교육 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기술 활용 기준도 함께 설명한다. 초판에는 한글 문서 작성에 필요한 실무 요령을 정리한 부록을 수록했다. 노션 서식과 프롬프트 등 실습 자료도 제공한다. 제목 : 된다! 교사를 위한 AI 에듀테크 활용 백과 저자 : KERIS 선도 교사 7인 출판사 : 이지스퍼블리싱 ◇ 달 '처음 슬픔이 깨어날 때', 문정희 시인의 젊은 날 작품 55편 수록 한국 현대 여성 시문학을 대표하는 문정희 시인의 작품을 모은 신간 '처음 슬픔이 깨어날 때'가 출간됐다. 출판사 달이 펴낸 이 책은 문정희 시인의 등단 57주년을 맞아 기획한 시선집이다. 이병률 시인이 문정희의 시집 6권에서 작품 55편을 골라 엮었다. 시인이 20~30대에 쓴 작품을 중심으로 사랑과 슬픔, 여성의 삶과 욕망을 표현한 시들을 담았다. '새떼', '혼자 무너지는 종소리', '찔레' 등 초기 시집에 수록된 작품들을 통해 1970~1980년대의 시대상과 시인의 개인적 경험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문정희 시인은 사회적 억압과 모순이 짙었던 시대에 여성의 신체와 감정, 자유에 대한 갈망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했다. 책은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여성 시인이 자신의 삶과 욕망을 주체적으로 이야기해 온 과정을 조명한다. '어머니의 편지'에서는 딸에게 자신의 삶을 살아가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무섬증'은 어린 시절의 기억과 먼 곳을 향한 동경을 담았다. '딸기를 깎으며'와 '새 슬픔' 등에서는 일상적인 감각을 통해 삶의 아름다움과 두려움, 기쁨과 슬픔을 함께 드러낸다. 동료 시인들의 해설도 더했다. 허연과 김소연 시인이 추천의 글을 썼으며 황인찬 시인이 발문을 맡았다. 허연 시인은 문정희의 초기 작품이 지닌 강렬한 표현에 주목했다. 김소연 시인은 여성의 몸과 욕망을 스스로 이야기하는 언어의 의미를 짚었다. 황인찬 시인은 삶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면서도 사랑하려는 태도를 '부드러운 강함'으로 평가했다. 시선집은 2012년 출간된 '카르마의 바다' 수록 작품에서 시작해 1975년 출간된 '새떼'의 '겨울 일기'로 마무리된다. 문정희 시인은 1965년 고등학생 신분으로 첫 시집 '꽃숨'을 펴냈다. 이후 '오라, 거짓 사랑아', '카르마의 바다', '응' 등 다수의 시집을 발표했다. 현대문학상과 소월시문학상, 스웨덴 시카다상 등을 수상했으며 국립한국문학관장을 역임했다. 문정희 시인은 책에 실린 '시인의 말'에서 “혼돈과 상처는 모두 강렬한 시의 육체가 되어 돌아왔다"며 “오직 시를 쓰며 살게 한 이 땅과, 슬프고 아름다운 독자에게 이 시집을 드린다"고 밝혔다. 제목 : 처음 슬픔이 깨어날 때 저자 : 문정희 출판사 : 달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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