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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졸음운전방지 캠페인·오뚜기 젠지 부스…빙그레 광복 여권·CJ웰케어 추석 예약

◇ 롯데웰푸드 '졸음번쩍껌', 졸음운전방지 캠페인 진 롯데웰푸드는 한국도로공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고속도로순찰대와 함께 여름 휴가철 졸음운전방지 껌 씹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3일 밝혔다. 2013년 설·추석 연휴를 중심으로 시작해 최근 휴가철까지 확대한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사흘간 용인 처인휴게소(세종포천선 양방향)에서 진행됐다. 김미송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순찰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졸음번쩍껌 5000여 개와 아이스크림, 생수, 물티슈 등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배포하고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알렸다. 행사는 '졸음번쩍캡슐' 1호점 인근 부스에서 열렸다. ◇ 오뚜기, 젠지 홈스탠드서 'GEN KITCHEN' 운영 오뚜기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6 LCK 팀 로드쇼 젠지 홈스탠드'에 참여해 체험형 브랜드 공간 'GEN KITCHEN'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젠지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알리고 팬덤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Everyday TASTE, Everyday PLAY'를 키메시지로, 젠지 리그오브레전드 선수 5명의 특색과 오뚜기 제품을 연계한 부스를 꾸렸다. 기인 부스에서는 3분 제품으로 탑을 쌓고, 캐니언·쵸비 부스에서는 UNO 브리또와 핫도그를 시식·판매하는 등 선수별 게임과 포토존을 운영했다. 룰러 부스에서는 다트 게임으로 라면·포스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듀로 부스에서는 UNO 피자 모양 공 게임을 선보였다. ◇ 빙그레, 광복 81주년 '가장 빛나는 여권' 캠페인 빙그레는 광복 81주년을 맞아 국가보훈부, 외교부와 함께 독립운동 캠페인 '대한의 가장 빛나는 여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다 광복 이전에 서거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한 독립유공자를 기억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빙그레는 안중근·김태연·이애라 선생 등 독립유공자 30인을 위한 '대한민국 명예여권'을 제작했다. 실제 여권을 모티브로 유공자의 사진과 인적사항을 담고, 독립신문과 태극기, 하얼빈역 등 사료를 내지에 반영했다. 지난 7월 18일 독립기념관에서 후손 33인이 참석한 전달식을 열었다. 캠페인 영상은 8월 1일 공개됐으며,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국립서울현충원 미디어월에서도 송출된다. 빙그레는 2019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캠페인 이후 매년 관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 CJ웰케어, 추석 건강선물 사전예약 CJ웰케어는 추석을 맞아 받는 이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건강선물 라인업을 선보이고 사전예약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대표 브랜드 '한뿌리'와 '제일건강원'을 중심으로 선물 선택지를 넓혔다. 5060 부모님용으로는 흑삼 브랜드 '한뿌리'의 흑삼단 침향환과 흑삼진 녹용스틱 등을, 3040 직장인용으로는 '제일건강원'의 진쌍화와 생기맥문동 등 자연즙 제품을 제안한다. 올리브오일 캡슐과 레몬즙 등 일상형 웰니스 선물세트도 마련했다. 이마트·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는 오는 8월 6일부터 1차 사전예약을 열고 카드 할인·상품권 혜택을 제공하며, 9월 25일까지 본판매를 진행한다. ◇ BBQ, '오븐구이 닭다리살' 롯데마트 입점 제너시스BBQ 그룹은 간편식(HMR) 제품 'BBQ 오븐구이 닭다리살'을 롯데마트에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마켓컬리 등 온라인에서 팔던 제품의 유통 채널을 오프라인으로 넓힌 것이다. 올해 상반기 BBQ의 HMR 유통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3% 늘었다. 제품은 허브솔트맛과 자메이카맛 2종이다. 허브솔트맛은 파슬리·바질로 마리네이드했고, 자메이카맛은 인기 메뉴 '자메이카 통다리구이' 소스를 활용했다. 별도 해동이나 복잡한 조리 없이 에어프라이어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다. 복날 가족 식사나 여름휴가, 캠핑 등에 활용하기 좋다는 설명이다. ◇ 할리스, KG F&B 자사몰 '할리스몰' 오픈 할리스와 육가공 브랜드 미소프레시 운영사 KG F&B가 공식 자사몰 '할리스몰'을 오픈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두 브랜드 제품을 한곳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 최초의 전용 온라인 스토어다. 할리스의 스틱커피와 캡슐·드립커피, RTD, 파우더 제품부터 머그컵·텀블러 등 MD 상품, 미소프레시의 양념육·신선육·육포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량 구매용 비즈몰도 운영한다. 오픈을 기념해 신규 가입 고객에게 적립금 3000원과 최대 2만2000원 할인 쿠폰팩을 주고, 할리스 상품 구매 시 시그니처 메뉴 샘플 키트를 증정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40도 폭염에 가물어가는 경남…농업용수 가뭄 ‘경계’ 두 배 급증

연일 40℃(도)를 웃도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경남 지역의 농업용수 가뭄 비상대응 '경계' 단계 지역이 하루 만에 8곳으로 두 배 급증했다. 경상남도는 3일 기준 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농업용수 가뭄 단계가 '경계'로 상향된 지역이 전날 4곳 에서 8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기존 밀양시·양산시·의령군·산청군에 이어 창원시·거제시·창녕군·하동군이 추가로 경계 단계에 진입했다. 현재 경남 지역 평균 농업용수 저수율은 평년 대비 55.8% 수준인 40.4%까지 떨어졌다. 단계별로는 저수율 50% 이하인 '경계' 8곳, 60% 이하인 '주의'(진주·통영·김해·함안·고성·합천) 6곳, 70% 이하인 '관심'(사천·남해) 2곳으로 집계됐다. 경상남도는 낙동강 물을 인근 저수지에 양수하거나 지하수를 논에 직접 공급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으나, 양산과 거제 등 일부 지역은 급수차량까지 동원해 논에 물을 대야 할 정도로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현 상황이 이어질 경우 밀양시 등이 조만간 최고 단계인 '심각'(저수율 40% 이하) 지역으로 격상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한편, 남부 지방의 가뭄과 함께 수도권 역시 전례 없는 무더위로 비상이 걸렸다. 수도권 기상청은 3일 오후 4시를 기해 서울 동남·서남권과 경기 하남·오산·여주 서부에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야외 활동 중단과 무더위쉼터 이동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똑똑한신상] 뉴케어 올프로틴 25g·올가홀푸드 볶음 약콩·KT&G 제주 면세 에쎄…웅진 애사비·써브웨이 프로틴

◇ 대상웰라이프, '뉴케어 올프로틴 25g' 2종 대상웰라이프의 단백질 브랜드 뉴케어 올프로틴이 유당 부담을 줄인 '뉴케어 올프로틴 25g' 2종을 출시했다. 기존 고소한맛·바나나맛·초코맛에 아몬드맛과 흑임자맛을 더해 선택 폭을 넓혔다. 신제품은 245㎖ 한 팩에 동식물성 단백질 25g을 담았고, BCAA 4000㎎과 아르기닌 1000㎎, 비타민 11종을 함유했다. 유당 섭취가 불편한 소비자도 즐길 수 있는 락토프리 제품이다. 열량은 135㎉로 낮추고 당류 0g, 저지방 설계를 적용했다. RTD(즉석음용) 형태로 일상에서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 올가홀푸드, 유기농 볶음 약콩·서리태 올가홀푸드는 국내산 유기농 원물만 쓴 '유기농 국산 볶음 약콩'과 '유기농 국산 볶음 서리태'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자연 그대로의 원물을 활용한 '원물 간식' 수요 확대에 맞춘 제품이다. 두 제품은 국산 유기농 약콩과 서리태를 볶아 담백한 풍미를 살렸다. 100g 기준 단백질 40g을 함유했고, 퍼핑 공법으로 콩 특유의 거친 식감을 줄여 바삭하게 완성했다. 약콩은 은은한 고소함이, 서리태는 깊고 진한 고소함이 특징이다. 일상 간식은 물론 샐러드와 요거트, 그래놀라 토핑으로도 쓸 수 있다. 전국 올가 매장과 샵풀무원 올가 온라인몰에서 판다. ◇ KT&G, 제주 면세전용 에쎄 2종 KT&G는 제주 면세전용 제품 '에쎄 체인지 1mg 제주 에디션'과 '믹스 아이스 더블 제주 바캉스 에디션' 2종을 3일 제주공항 JDC면세점에 출시한다. 두 제품은 제주 상징물인 돌하르방을 모티브로 여름 휴가철 제주 바다를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가격은 보루당 각각 30달러, 34달러다. JDC면세점에 동시 출시되며, '에쎄 체인지 1mg 제주 에디션'은 제주 시내면세점에서도 살 수 있다. KT&G는 지난해 8월 '에쎄 체인지 더블 퍼플', 올해 1월 '에쎄 이츠 썸 핑크·블루' 등 면세전용 제품을 이어 선보이고 있다. ◇ 웅진식품, '애사비 제주청귤하귤' 출시 웅진식품은 스파클링 음료 '애사비' 라인업에 신제품 '애사비 제주청귤하귤'을 추가했다. 애사비는 사과 초모식초를 베이스로 한 음료로, 지난 1월 오리지널·파인애플 출시 이후 온라인에서 입소문을 탔다. 신제품은 제주산 청귤과 하귤 착즙액을 담은 식초를 넣어 산뜻한 풍미와 상큼한 과실향을 살렸다. 제로슈가·제로칼로리로 설계해 당과 칼로리 부담을 줄였다. 출시를 기념해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서 8월 3~9일 체험팩(6입) 500세트를 한정 판매하고, 10~16일에는 최대 43% 할인을 제공한다. ◇ 써브웨이, 고단백 '프로틴 시리즈' 3종 써브웨이는 단백질 함량이 가장 높은 샌드위치 3종을 선별한 '프로틴 시리즈'를 8월 4일부터 선보인다.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과 스테이크&치즈,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샌드위치로 구성됐다. 가격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8000원, 스테이크&치즈 8800원, 로스트 치킨 아보카도 9500원이다. 15㎝ 샌드위치에 '셀렉스 프로핏 초콜릿' 음료 세트를 더하면 한 끼 최대 49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배우 김무열을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 굽네 듀먼, 반려견 '케어화식' 4종 리뉴얼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은 영양 설계를 강화한 '케어화식' 4종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관절·눈·피모·체력 등 반려견의 대표적 건강 고민별로 기능성 원료를 보강한 제품이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휴먼그레이드 원료를 100% 쓰고, 미국 사료관리협회(AAFCO)와 국립축산과학원 주식 영양 기준을 충족해 단독 급여가 가능하다. 국내산 닭가슴살을 베이스로 초록입홍합(관절), 빌베리(눈), 연어(피모), 토마토(체력) 등 영역별 원료를 더했다. 리뉴얼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자사몰에서 4종을 할인가에 판매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해구호기금 1억원 긴급 투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시는 3일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기금으로 경로당 225곳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에는 냉방비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급한다. 취약계층에게는 선풍기와 냉감용품, 생수도 지원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동안에는 취약계층 보호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의 지원 수요를 확인해 필요하면 추가 보호 조치도 시행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금의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삼성전자,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 사전 판매 종료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 판매가 3일 종료된다. 삼성전자 측에 따르면 256GB 모델을 구매하면 512GB 모델로 업그레이드해주는 약 25만 원 상당의 '더블 스토리지(Double Storage)'를 포함한 사전판매 혜택은 이날까지 적용된다. 이번 사전 예약에서는 1030세대의 관심이 두드러졌다. 사진과 동영상 촬영이 잦아 고용량 스마트폰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은 데다, 타사 기기와 갤럭시 스마트폰 간 호환성이 한층 강화된 점이 젊은층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사전판매 성과가 역대 폴더블 스마트폰 최다 판매 기록인 전작 104만대를 넘어설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유통가 NOW] 뚜레쥬르 아그작 케이크 인니 완판·bhc 필리핀 1호점…맘스터치 글로벌 매뉴얼북

◇ 뚜레쥬르, '아그작' 케이크 인니서 완판 행진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국내에서 화제를 모은 '아그작(AGJAK)' 케이크를 인도네시아에 선보였다. 지난 7월 13일 자카르타 세노파티점에서 3종을 출시한 이후 준비 물량이 매일 조기 소진되고 있다. 인도네시아 출시 제품은 망고·복숭아·피스타치오 3종이다. 과일 형태의 단단한 초콜릿 코팅 안에 무스와 과육을 채워 한입 베어 물면 '아그작' 하고 깨지는 식감이 특징으로, 제품명과 콘셉트를 한국 그대로 유지했다. 뚜레쥬르는 인도네시아에서 직영점을 중심으로 아그작 케이크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미숫가루와 두쫀쿠, 버터떡 등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 bhc, 필리핀 1호 매장 오픈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필리핀 1호 매장을 열고 동남아 시장 확대에 나선다. 첫 매장은 수도 마닐라 퀘존시티의 대형 쇼핑몰 '에스엠 노스 에드사'에 자리했다. 지난 29일 오프닝 세레모니에는 송호섭 다이닝브랜즈그룹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매장은 약 52평, 86석 규모로 쇼핑몰 특성을 반영한 LSR(제한적 서비스) 방식을 적용했다. 메뉴는 후라이드·양념과 뿌링클·맛초킹 등 시그니처 치킨에 더해, 조각 치킨 중심의 콤보와 필리핀식 스파게티를 처음 도입했다. 잡채와 떡볶이 등 K-푸드 메뉴도 갖췄다. bhc는 현재 필리핀을 포함해 해외 9개국에서 4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필리핀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은 뒤 약 1년 만에 첫 매장을 냈다. ◇ 맘스터치, 글로벌 표준 매뉴얼북 구축 맘스터치는 해외에서도 국내와 동일한 품질과 고객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글로벌 표준 매뉴얼북을 제작하고 해외 마스터 프랜차이즈(MF) 체계 고도화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매뉴얼북은 매장 운영·매장 디자인·사업 구조 3권으로 구성됐다. 식자재 조달부터 매장 설계, 위생관리, 인력 운영까지 매장 운영 전 과정의 표준을 담았다. 맘스터치는 단기간 매장 확대보다 '국내와 동일한 품질 구현'을 최우선 목표로 두고, 기준 미달 시 사업권 회수도 불사한다는 방침이다. 실제 태국에서는 지난해 품질 저하를 이유로 기존 파트너사에 사업권 반납을 권유하고 신규 파트너사로 재정비했다. 맘스터치는 일본 5개 매장 운영 노하우도 매뉴얼에 반영했다. 기존 일본·몽골·라오스 외에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과 연내 MF 계약을 추진 중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탈석탄 맞닿은 충남·경남…“통합 발전공사 본사 최적지”

충청남도와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들이 통합 발전공기업 본사 유치를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3일 전력업계 등에 따르면 충남도청과 경남도청은 통합 발전공기업이 각 지역에 들어서야 하는 당위성을 설명할 논리를 마련하고 있다. 정부는 남부발전·서부발전·남동발전·중부발전·동서발전 등 한국전력 산하 발전 5사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이날 홍성에 위치한 도청에서 실국원장회의를 주재하며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을 위해 통합본사 유치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시군 및 전문가가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 지사는 통합본사 유치가 역내 석탄화력발전소 폐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유일한 대책으로 인식되면 안 된다며 “보령·당진·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 이미 미래 에너지사업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도 적극 홍보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충남에 위치한 석탄화력발전소들은 수도권 등 지역에 전력을 공급해오며 송·배전망에 따른 환경 부담을 감내해온 동시에 지역 경제에 이바지해왔지만, 이에 대한 보상 차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에너지 전환을 주도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해야 정부 설득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박 지사는 지난달 국무총리,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등을 잇따라 만나 통합본사 충남 설치 필요성을 전달했다. 경상남도도 같은 날 진주시에 위치한 도청에서 통합 발전공기업 본사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며 총력 대응하겠다고 발표했다. 경남도의회는 지난달 30일 통합본사 경남 유치 대정부 성명과 건의안을 채택한 바 있다. 경남도는 통합 본사를 경남혁신도시에 유치해 에너지산업 활성화와 지역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혁신도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경남도는 지역 간 단순 안배가 아니라 △이전 비용 △업무 연속성 △임직원 정주 여건 △에너지 전환 대응 역량 △발전산업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논리를 내세우고 있다. 기존 한국남동발전 본사 청사를 활용하면 25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되는 신규 통합청사 건립 비용이 불필요하고, 경남혁신도시가 교육·의료·문화·교통 등 생활 기반이 갖춰져 있다는 점도 내세웠다. 아울러 경남도에서는 삼천포발전소가 2030년까지 전체 6기, 하동발전소가 2031년까지 6기의 석탄화력설비를 폐지할 예정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전환을 실증하기에 최적이라는 논리도 강조한다. 하동·삼천포·고성·함안·여수 등 주요 발전소가 1시간 생활권에 있고 두산에너빌리티와 효성중공업, 한국전기연구원 등 국가 대표 에너지기업과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는 장점도 있다. 지난 6월 열린 발전공기업 5사 노동조합 위원장 간담회에서 각 발전사 노조위원장들은 통합본사의 나주 이전 반대 입장을 밝힌 바 있으며, 도는 이러한 노동계의 입장과 기존 청사 활용 편의성, 우수한 정주 여건, 정부 정책 및 발전산업과의 연계성 등을 바탕으로 통합본사의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고 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똑똑한소비] 던킨 SKT ‘영위크’ 40% 할인·투썸 NOL 제휴…백미당·설빙 앱 프로모션

◇ 던킨, SKT '영위크' 전 품목 40% 할인 던킨은 여름 방학·휴가 시즌을 맞아 SKT와 함께 멤버십 고객 대상 전 품목 40% 할인 프로모션 '영위크(Young Week)'를 진행한다. 3일부터 7일까지 SK텔레콤 T멤버십 가입자 중 만 13~34세 고객이 대상이다. 결제 시 T멤버십 앱의 매직 바코드를 제시하면 도넛과 음료 등 전 품목을 40% 할인가에 살 수 있고, 혜택은 최대 6000원까지 적용된다. 바코드는 T멤버십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발급받으며, 본인 명의 카드당 1회 할인된다. 매장 현장 구매 시에만 적용되고, 다른 할인·쿠폰·제휴와 중복은 안 된다. ◇ 투썸플레이스, NOL과 여름 제휴 프로모션 투썸플레이스는 여행·여가 플랫폼 NOL과 손잡고 오는 8월3일부터 17일까지 제휴 프로모션 '올여름 투썸이랑 제대로 놀데이'를 진행한다. NOL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놀데이'와 연계한 행사다. 투썸하트 회원에게는 NOL 할인 쿠폰팩을 지급한다. 국내 숙소 최대 10%(최대 3만원), 해외 숙소 최대 2만원, 해외 항공 최대 2만5000원 할인 쿠폰을 무제한으로 준다. 블랙·레드 등급 회원에게는 3~7일 매일 선착순 60명에게 국내 숙소 3만원 쿠폰을 추가 증정한다. NOL 회원에게는 투썸 전용 혜택으로 제조음료·피스케이크 20% 할인, 1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 쿠폰을 하루 3만장 한정 지급한다. ◇ 백미당, 여름 아이스크림·음료 할인 백미당은 여름 시즌을 맞아 대표 메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아이스크림과 음료 수요가 느는 시기에 맞춰 시즌·대표 메뉴 혜택을 확대했다. 매주 수요일에는 '백미로운 수요일' 프로모션으로 유기농 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4종(우유·밀크초코·초코·요거트) 중 2종 구매 시 최대 46% 할인한다. 지난달 출시한 시즌 메뉴 '벌집꿀을 얹은 요거트 아이스크림'도 대상이다.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는 매일 오후 2~5시 인기 음료 4종을 50% 할인하는 타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아메리카노와 아이스크림 라떼, 진한 말차 아이스크림 라떼, 로얄 밀크티 아이스크림 라떼가 대상이다. ◇ 설빙, 앱 인기 빙수 3종 4000원 할인 설빙은 자사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메뉴 3종에 쓸 수 있는 4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지난달 31일부터 선착순으로 발급하며,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대상은 '순수요거꿀자몽설빙'과 '우베베리치즈설빙', '자.망.코.설빙' 3종이다. 지난달 출시한 순수요거꿀자몽설빙은 우유얼음에 자몽·귤·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을 올린 과일 빙수다. 우베베리치즈설빙은 우베와 베리로 색감을 살렸고, 자.망.코.설빙은 중화권 디저트 양쯔깐루를 자몽·망고·코코넛펄로 재해석했다. 설빙은 앱 회원 대상으로 신메뉴 할인과 쿠폰 증정 등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디스크 터져도 경상인가? 자동차보험환자치료권익연대, 청와대 항의집회

자동차보험환자치료권익연대(자보연)가 2일과 3일 연달아 청와대 앞에서 한의사 및 교통사고 피해 시민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시위를 벌이며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의 4일 국무회의 상정 중단을 요구했다. 이 개정안은 상해등급 12∼14급 경상환자가 사고 후 8주를 넘겨 치료받으려면 진료기록 등 자료를 내고 별도 심사를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8주 룰'이라고 한다. 자보연 정희원 대표는 “추간판 탈출증(디스크)이나 무릎 연골 파열, 힘줄 완전 파열도 수술을 받지 않으면 대부분 12∼14급으로 분류된다"면서 “이는 등급상 그렇다는 것이지 절대 가벼운 상해로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자동차 사고의 약 95%가 경증으로 분류되는 가운데, 상해등급표가 2014년 이후 개정되지 않았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자보연에 따르면 등급표상 상해 항목은 248개인데 의료 현장에서 쓰이는 상해진단 항목은 370여 개다.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손해배상진흥원이 등급 개편 연구를 발주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치료 기간부터 제한하는 것은 순서가 뒤바뀐 조치라고 자보연은 강조했다. 자보연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는 아픈 환자의 치료비보다는 대물배상과 렌터카 비용을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외제차나 고가 차량의 경우 경미한 손상에도 부품 교환을 선호해 수리비를 끌어올린다는 분석이다. 예를 들어 2024년 범퍼 교환·수리에 들어간 비용만 1조 3578억원으로 전체 자동차보험 수리비 7조 8423억원의 17%에 이른다는 것이다. 자보연은 “담보별 사고당 인적담보 보험금은 2021년 대비 2025년 제시 수치를 기준으로 5년간 약 3.8% 감소한 반면, 같은 기간 물적담보 보험금 지표는 약 13.1% 증가했다"고 제시했다. 한 교통사고 피해자는 “수입차 범퍼값 때문에 생긴 손해를 왜 억울한 피해자에게 전가하느냐"며 울먹였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원화 강세 반갑지만”...시장은 엔화를 더 본다 [머니+]

미국과 일본의 공동 외환시장 개입으로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원·달러 환율이 장중 1420원대 중반까지 내려왔다.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누그러진 데다 달러 약세가 겹치면서 원화는 강세를 나타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순매도가 재개되면서 환율 하락 폭은 제한됐다. 시장에서는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경우 지난해 글로벌 증시를 뒤흔든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5.8원 오른 1429.8원에 거래됐다. 이날 환율은 1437.5원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1438.6원까지 올랐지만 이후 하락세로 방향을 바꿔 오후 3시5분께 장중 저점인 1425.0원을 기록했다. 환율이 장중 1420원대 중반까지 내려온 것은 중동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소 완화된 영향이 컸다.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진정되는 흐름이 나타나면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약해졌고, 이에 따라 달러 매수세도 한풀 꺾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 예정됐던 대이란 군사 작전을 전격 취소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 개방 문제와 관련해 이란과 일정 부분 합의에 접근했음을 시사했다. 또 미국 시간 기준 3일 이란과 후속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시장의 위험회피 심리가 완화됐다. 여기에 미국과 일본이 외환시장에 공동 개입한 사실이 공식 확인되면서 엔화 가치가 상승한 점도 달러 약세를 부추겼다.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상은 지난달 31일 양국이 함께 엔화 매수 개입을 실시했다고 발표했고,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도 미국 재무부가 일본 재무성과 일본은행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으며 필요하면 추가 공동 개입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같은 공조는 15년 만에 이뤄진 미·일 공동 외환시장 개입이라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일본 정부와 일본은행은 시장에서 직접 엔화를 사들였고, 미국은 뉴욕 연방준비은행을 통해 유로화를 매도하고 엔화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들은 한국 외환당국도 지난달 30일 일본과 같은 시점에 달러 매도에 나서는 방식으로 시장 안정에 힘을 보탰다고 보도했다. 엔화 강세는 환율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지만 금융시장에는 또 다른 변수로 평가된다. 저금리인 엔화를 조달해 미국과 아시아 주식 등 위험자산에 투자하는 이른바 '엔캐리 트레이드'가 되돌려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엔화 가치가 빠르게 오르면 투자자들이 환손실을 줄이기 위해 위험자산을 처분하고 엔화를 다시 매입하면서 글로벌 유동성이 위축될 수 있다. 스티븐 젠 유리존캐피털 최고경영자는 최근 보고서에서 엔캐리 트레이드는 평상시에는 안정적으로 유지되다가도 특정 계기를 만나면 급격히 청산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1998년 10월 헤지펀드들의 대규모 엔캐리 청산으로 엔·달러 환율이 달러당 130엔 수준에서 112엔 안팎까지 급락했던 사례를 대표적인 위험 사례로 제시했다. 2년 전에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 2024년 7월 일본은행의 예상 밖 긴축 기조와 미국 경기 둔화 우려가 동시에 불거지면서 엔·달러 환율이 152엔대에서 141엔 수준으로 급락했고, 이후 글로벌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매도가 확산되며 이른바 '8·5 블랙먼데이'가 발생했다. 당시 코스피는 하루 만에 8.77% 하락했고 일본 닛케이225지수도 12% 넘게 급락하며 1987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에는 지난해와 같은 충격이 재연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있다. 엔캐리 규모가 과거보다 축소된 데다 시장 참가자들이 엔화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일정 부분 반영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그럼에도 미·일 공조가 추가 개입으로 이어질 경우 엔화 강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글로벌 자금 흐름과 외환시장의 변동성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적지 않다. 이날 외환시장에서도 달러 약세 흐름은 주요 지표에 반영됐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99.713으로 100선을 밑돌았고, 엔·달러 환율은 오후 3시30분 기준 156.672엔으로 전 거래일보다 0.44% 하락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76원으로 22.82원 상승했다. 한편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다시 매도 우위로 돌아선 점이 원·달러 환율의 추가 하락을 제약했다. 지난달 3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원 넘게 순매수했던 외국인은 이날 약 2조8264억원을 순매도하며 수급 방향을 바꿨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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