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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케어] 조선미녀, 마비스, 에이블씨엔씨 어퓨, 센슬, 깨끗한나라, 가연

◇ 조선미녀, 영국 부츠 1263개 매장 입점…유럽 유통망 확대 구다이글로벌의 화장품 브랜드 '조선미녀'가 영국 헬스·뷰티 유통업체 부츠(Boots)의 입점 매장을 1263개까지 확대했다. 조선미녀는 2024년 6월 부츠에 처음 입점한 이후 판매망을 넓혀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달 기준 부츠에 입점한 한국 화장품 브랜드 가운데 매장 수가 가장 많다. 이 중 100개 매장에서는 조선미녀 단독 매대도 운영하고 있다. 현지 판매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조선미녀에 따르면 지난 4월 부츠에서 판매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약 200개 가운데 매출 순위 5위를 기록했다. 한국 화장품 브랜드 약 20개 중에서는 1위에 올랐다. 일상용 피부관리 제품을 분류한 '에브리데이 스킨' 부문에서는 2위를 차지했다. 조선미녀는 지난 4월 런던 웨스트필드 스트랫퍼드의 부츠 매장 앞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도 운영했다. 대표 제품인 '맑은쌀 선크림' 등 자외선 차단 제품을 앞세워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조선미녀 관계자는 “영국 부츠 입점 매장과 단독 매대 확대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였다는 의미가 있다"며 “영국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유럽 전역의 오프라인 유통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마비스, 성수동서 '화이트 민트'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이탈리아 치약 브랜드 '마비스'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성수동 틸테이블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파인드 더 샤이닝 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국내에 정식 출시한 치약 '화이트 민트'를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우주를 주제로 꾸민 공간에서 후각과 청각, 시각, 촉각, 미각 등 오감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행사장에서는 마비스 제품의 향과 소리를 체험하거나 칫솔로 모래 속에 숨겨진 별 모양 장식물을 찾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정 상품을 판매하고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은색 파우치를 증정한다. 인근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와 하루필름 성수점에서도 연계 행사를 진행한다.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 1층에서는 구매 인증 고객에게 민트 솜사탕과 마비스 치약을 제공하며 2층에서는 한정 패키지를 판매한다. 하루필름 성수점에서는 마비스 전용 사진 틀을 활용한 촬영 행사를 마련했다. 세 곳을 방문해 도장을 모두 모은 고객에게는 마비스 치약을 추가로 증정한다. 마비스코리아 관계자는 “화이트 민트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브랜드의 향과 소리, 공간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기획했다"며 “일상적인 양치 경험을 새로운 방식으로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에이블씨엔씨 어퓨 '모찌 블러 틴트' 출시…올리브영서 37% 할인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어퓨'가 입술 관리 성분을 함유한 신제품 '모찌 블러 틴트'를 출시한다. 에이블씨엔씨 어퓨에 따르면 신제품은 수분감 있는 크림 형태의 제형을 적용해 입술의 각질과 주름을 자연스럽게 가리고 볼륨감을 살리도록 설계했다. 번짐과 묻어남을 줄이면서 보송한 마무리감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시카PDRN과 펩타이드, 판테놀, 히알루론산 등 피부관리 성분을 담았다. 색상은 '허니베이지', '슈슈핑크', '크리미살몬', '멜로우로즈', '슈가진저', '타로무스' 등 6종이다. 에이블씨엔씨 어퓨는 이달 26일부터 올리브영에서 신제품을 판매한다. 올리브영 블랙프라이데이 행사 기간에는 정상가 1만5000원에서 37% 할인한 9450원에 선보인다. 어퓨 관계자는 “모찌 블러 틴트는 입술의 볼륨감을 살리는 효과와 피부관리 성분을 결합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형과 색상을 활용한 다양한 화장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센슬 '퀵 틴트' 일본 큐텐 라이브 방송 직후 립 부문 1위 국내 화장품 브랜드 '센슬(SENSEL)'이 일본 전자상거래 플랫폼 큐텐재팬의 신규 브랜드 육성 프로그램 '메가데뷔'에 선정되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센슬에 따르면 이달 20일 진행된 큐텐재팬 메가데뷔 라이브 방송 직후 주력 제품인 '퀵 틴트'가 화장품 립 카테고리 순위 1위에 올랐다. 메가데뷔는 일본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한국 브랜드를 대상으로 기획전 노출과 할인쿠폰, 라이브 방송 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센슬의 퀵 틴트는 바쁜 일상에서도 간편하게 입술 화장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다. 선명한 발색과 지속력을 강조한 '컬러업'과 거울 없이도 자연스럽게 바를 수 있는 '블라인드 터치' 등 두 가지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블랙라즈베리씨오일과 바이오 핑크 오일, 펩타이드 복합체 등을 함유했으며 최근 가을·겨울 신제품 3종을 추가해 색상을 총 9종으로 확대했다. 센슬에 따르면 퀵 틴트는 국내에서도 무신사 뷰티 입점 직후 립 메이크업 부문 실시간 순위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센슬은 일본 큐텐재팬의 대규모 할인 행사인 '메가와리' 등에 참여하고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할 계획이다. 권진아 센슬 대표는 “이번 라이브 방송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센슬의 간편한 화장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큐텐재팬의 주요 할인 행사와 오프라인 판매망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깨끗한나라, 1~2인 가구 겨냥 6롤 '핏 화장지' 선봬 깨끗한나라가 1~2인 가구의 생활 공간과 소비량을 고려한 소용량 화장지 '깨끗한나라 핏 화장지'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길이 27m 화장지 6롤로 구성했다. 일반적인 30롤 대용량 상품과 달리 보관 공간을 적게 차지하도록 설계해 원룸과 오피스텔 등 소형 주거 공간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했다. 깨끗한나라 핏 화장지는 100% 천연펄프를 사용했으며 3겹 구조를 적용했다. 포장재도 플라스틱 비닐 대신 종이로 구성했다. 깨끗한나라는 1인 가구 증가와 소용량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 추세에 맞춰 이번 상품을 기획했다. 제품은 자사 온라인몰 '깨끗한나라몰'과 브랜드스토어, 쿠팡 등에서 판매한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1~2인 가구의 생활 공간과 사용량에 맞춰 용량과 포장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생활 방식 변화를 반영한 제품군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 가연, 기혼·미혼 출연진 결혼 가치관 비교하는 토크쇼 공개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기혼자와 미혼자의 연애·결혼 가치관을 비교하는 토크쇼를 공개했다. 가연은 '기혼자 vs 미혼자, 연애와 결혼은 다르다?!'를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 1화를 선보였다. 배우 정재빈과 김유나, 모델 박예진, 가연 커플매니저 전은선이 출연해 각자의 연애 경험과 결혼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출연진은 두 가지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고르는 '밸런스 게임'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연애하기 좋은 사람과 결혼하기 좋은 사람', '10년 장기 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과 30명과 짧게 연애한 사람' 등을 주제로 서로 다른 의견을 제시했다. '결혼은 연애의 연장선인가, 연애와 완전히 다른가'라는 질문을 놓고도 각자의 경험과 가치관을 공유했다. 가연은 이달 26일 토크쇼 2화를 공개할 예정이다. 후속 영상에서는 출연진의 토론과 함께 시청자들의 연애 고민을 상담하는 내용도 다룬다. 가연 관계자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유쾌하게 나누기 위해 토크쇼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내 최초 버추얼 뮤지컬 ‘톡톡 라이브쇼-헬로카봇’, 11월 7일 첫 선

TV 애니메이션과 완구로 친숙한 '헬로카봇'이 라이브쇼를 통해 실물 무대에서 어린이들을 만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는 대표 IP '헬로카봇'이 다음달 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마포구 놀씨어터 합정 ABL생명홀에서 국내 최초 버추얼 인터랙티브 뮤지컬 '톡톡 라이브쇼-헬로카봇'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무대는 화면 속 캐릭터와의 실시간 소통하면서 무대 위 생생한 실물 연기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경험의 공연으로 선보인다. 단순 영상 상영이나 기존의 탈인형 뮤지컬에서 한 단계 더 진화한 '하이브리드 인터랙티브 라이브쇼'다. 스크린 속 차탄과 카봇이 현장에서 아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름을 부르며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것은 물론, 무대 위에는 실물 차탄 배우와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들의 최애 카봇들과 인기 악당 라인 일당이 실제로 함께 등장해 화려한 라이브 연기와 퍼포먼스를 펼친다. 무대 위 출연진과 눈을 맞추며 교감할 수 있는 소극장 무대에서 현장 중계 카메라를 통해 관람석 어린이 관객들의 얼굴이 무대 대형 스크린에 등장하는 등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초밀착 관람 환경을 구현한다. 자녀와 함께 관람 온 부모들을 위한 '금쪽이 솔루션' 코너도 마련됐다. 밥 먹기, 양치하기, 스마트폰 내려놓기 등 일상의 육아 고민 사연을 공연 전 현장에서 접수받아, 공연 중 차탄과 카봇이 해당 아이의 이름을 부르며 맞춤형 칭찬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제작진은 이번 서울 공연에 이어 내년에는 문화 소외지역 및 중소도시의 어린이들을 직접 찾아가는 '문화 나눔 드림 투어'도 추진할 계획이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부모에게는 마음 든든한 육아 지원군, 아이에게는 차탄•카봇과 진짜 친구가 되는 잊지 못할 마법 같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톡톡 라이브쇼-헬로카봇'의 상세 안내 및 티켓 예매는 주요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핀다저축은행 첫 수장에 89년생 박연현…토스뱅크 창립 멤버

핀테크 기업 핀다는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로 박연현 전 토스뱅크 기업제품부문장을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핀다는 최근 금융위원회로부터 저축은행업 인가를 받았다. 박연현 신임 대표는 1989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딜로이트컨설팅에서 금융 전략 컨설턴트 등을 거쳤다. 이후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전략 개발, 신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맡았다. 특히 토스뱅크에서 공동여신 스쿼드 프로젝트오너를 맡아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인 '함께대출'의 기획부터 상품 설계, 출시 등 전 과정을 이끌었다. 전략개발팀장을 거쳐 최근까지 기업제품부문장으로 재직했다. 박 대표는 금융 사업 모델 발굴부터 은행 운영 기반 구축, 신규 상품 기획과 출시까지 폭넓은 기획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토스뱅크 설립 당시 재무, 리스크, 사업개발 등 은행 운영에 필요한 핵심 체계를 구축했으며, 발행어음 제휴, 공동대출, 기업뱅킹 등 신사업 모델을 기획해 실제 상품으로 구현하는 과정에서도 핵심 역할을 했다. 핀다는 박 대표의 금융 상품 기획, 개발 경험, 전략 수립 역량이 데이터·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저축은행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핀다는 대출 비교 플랫폼을 운영하며 누적한 데이터를 활용해 금융 수요를 정교하게 분석하고, 이를 심사 전략과 디지털 상품 기획에 접목해 핀다저축은행의 여신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또 고객의 다양한 금융 여건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 금융 상품 탐색부터 이용까지 이어지는 전반적인 고객 경험을 개선할 계획이다. 박 대표는 “금융 상품은 고객 상황과 필요를 얼마나 정확하게 이해하느냐에 따라 경쟁력이 달라진다"며 “핀다가 축적해 온 데이터와 고객 이해도를 토대로 금융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상품을 설계하고,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뱅킹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협, 부실자산 관리 전문성 높인다…연내 매입 시작

신협중앙회가 부실자산 관리를 위한 별도 법인을 설립한다. 기존 정리 방식의 한계를 넘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관리에 나선다는 것이다. 23일 신협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1일 신협자산관리회사 설립을 위한 출자를 승인했다. 신협은 4월21일 공포된 개정 신용협동조합법에 의거해 △금융당국과의 협의 △설립·운영계획 수립 △관련 규정 정비를 비롯한 절차를 거쳤다. 법인 설립 등기 및 사업자등록은 이번달 중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이후 인력을 확보하고 업무체계를 구축하면서 연내 부실채권 매입에 돌입할 방침이다. 해당 법인은 부실채권 매입·매각을 필두로 채무 관계자 신용조사 및 채권추심으로 업무 영역을 넓히고, 부실채권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자산관리회사가 부실채권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조합의 건전성 회복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전문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조희대 탄핵’ 반대 39%·찬성 34%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추진을 놓고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조 대법원장 탄핵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반대는 39%로 찬성(34%)보다 5%포인트(p) 높았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28%였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입장이 뚜렷하게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탄핵 찬성이 61%로 과반을 차지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는 탄핵 반대가 71%에 달했다. 중도층의 경우 찬성과 반대가 각각 34%로 팽팽하게 맞섰다. 최근 범여권에서는 대법관 공석 사태 등을 배경으로 조 대법원장 탄핵론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에 탄핵소추안을 전달하고 조속한 의결을 요구했다. 반면 민주당은 국정조사를 통해 탄핵 사유를 확인한 뒤 그 결과를 국민에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당 내부에서도 추진 시점을 둘러싼 견해차가 드러나고 있다. 일부 강경파는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고 판단해 신속한 추진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10.6%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AI에 100조 베팅했는데”…호주 데이터센터 75% 무산 위기 [이슈+]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공지능(AI)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호주가 추진하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75% 이상이 전력망 부족과 지역 주민들의 반대로 사업 차질이나 무산 위기에 처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한 결과, 호주 시드니와 멜버른에서 건설이 계획됐거나 진행 중인 40개 이상의 대형 데이터센터 가운데 전력 공급 또는 전력망 연결을 확보했다고 공개적으로 확인한 사업은 전체의 2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프로젝트에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투자액은 1000억 호주달러(약 93조원)를 웃돈다. 구체적으로 시드니에서 추진 중인 28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가운데 전력 확보가 확인된 사업은 7개에 불과했다. 멜버른에서는 15개 프로젝트 중 단 3개만 전력 공급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 공급과 전력망 연결 확보는 데이터센터 건설 사업의 실제 진행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라는 점에서 상당수 프로젝트가 차질을 빚거나 지연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블룸버그는 또 호주 에너지시장운영기관(AEMO)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호주 주요 전력망에 연결될 예정이었던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가운데 3분의 1 이상이 취소됐다고 전했다. 호주는 광활한 국토와 청정에너지 개발 잠재력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데이터센터 건설 열풍에 동참하기 위해 막대한 투자를 추진해 왔다. 호주커먼웰스은행은 데이터센터 투자 규모가 2030년까지 1500억 호주달러(약 1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계획된 데이터센터 대부분은 기존에 구축된 통신망과 전력 인프라를 활용하기 위해 시드니와 멜버른에 집중돼 있다. 호주 전역에서 운영 중인 16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도 주로 이 두 도시에 몰려 있다. 두 도시는 호주 전체 인구의 약 40%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문제는 대도시에 데이터센터가 집중될수록 이미 한계에 직면한 전력망의 부담이 커지는 반면, 이를 해소하기 위한 송전망 확충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호주에는 개발할 수 있는 토지가 풍부하지만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려면 고압 송전선로를 비롯한 각종 기반시설에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 대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면 이러한 부담을 분산할 수 있지만, 새로운 송전선로와 통신망을 구축하는 데 막대한 추가 투자가 필요하다. 실제로 뉴사우스웨일스주 전력망 운영업체 트랜스그리드는 지난 8월 시드니의 송전망 용량이 부족해 대규모 신규 전력 사용자들로부터 접수한 총 20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망 연결 요청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력망 부담은 앞으로 더욱 빠른 속도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AEMO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매년 약 25%씩 증가하면서 전체 전력 공급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약 2%에서 2030년 약 6%, 2036년에는 13%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럼에도 개발업체들이 기존 인프라가 구축된 대도시에 데이터센터 건설을 집중하고 있지만, 송전망 확충과 시설 건설 과정에서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라는 또 다른 난관에 직면하고 있다. 실제로 멜버른 주민들이 대형 송전선로 설치에 반대하면서 데이터센터 운영업체 넥스트DC는 지난 21일 2027년 6월까지인 현 회계연도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 전망치를 기존보다 3분의 1 이상 낮춘 2억4500만~2억6500만 호주달러로 하향 조정했다. 그 여파로 주가는 40% 넘게 폭락했다. 시드니에서는 굿맨그룹이 지난달 12억 호주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마스(Project Mars)' 개발 계획을 철회했다. 해당 사업은 90메가와트(MW) 규모의 데이터센터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예정 부지는 가장 가까운 주택에서 약 20m, 공립학교에서는 약 160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었다. 이에 따라 사업 인허가 과정에서 주민들의 반대 의견이 수백 건 접수됐다. 모건스 파이낸셜의 닉 해리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호주 데이터센터 산업의 사회적 수용성 확보 문제가 갈수록 심각한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추가적인 사업 지연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연이 다른 사업에 어떤 연쇄적인 영향을 미칠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 개발업체들이 직면한 또 다른 장애물은 용수 확보 문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호주 데이터센터들은 주로 냉각 목적으로 연간 약 55억 리터의 물을 사용하고 있다. 이는 호주 전체 물 소비량의 약 0.04%에 해당한다. 다만 데이터센터들이 특정 지역에 밀집할 경우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은 전국 평균 수치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NEF(BNEF)의 투슈나 메타 애널리스트는 “에너지 확보는 이미 중대한 문제로 떠올랐다"며 “데이터센터 설비용량이 이를 뒷받침하는 데 필요한 신규 발전설비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확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BNEF에 따르면 호주에서 발표됐거나 초기 개발 단계에 있는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의 총설비용량은 20기가와트(GW)를 웃돈다. 반면 현재 실제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의 설비용량은 1.5GW에 불과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빼빼로데이가 다가온다”…롯데웰푸드, 글로벌 마케팅 본격화

롯데웰푸드가 글로벌 기념일로 부상한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전 세계 소비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롯데웰푸드는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와 함께하는 SNS 이벤트를 비롯해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등 해외 주요 거점에서의 옥외 광고, 유튜브 기프트 협업, 국가별 현지 프로모션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먼저,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하는 글로벌 SNS 인증 이벤트 '플레이 위드 빼빼로(PLAY WITH PEPERO)'는 빼빼로와 함께하는 특별한 순간을 공유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자는 취지로, 국내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5일까지 응모를 받는다. 참여 방법은 빼빼로와 함께하는 순간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한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 피드에 게시하고, 빼빼로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게시물 주소를 제출하면 된다. 빼빼로 인증샷, 제품 꾸미기, 빼빼로데이 소개, 노래 챌린지 등 자유로운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심사를 통해 총 111명의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1등 11명에게는 스트레이 키즈와 함께하는 'MEET & GREET' 행사 초청권과 왕복 교통권, 2박 3일 숙박권을 제공한다. 2등 100명에게는 내년 4월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인 빼빼로와 스트레이 키즈의 콜라보 행사 초청권을 제공한다. 이 행사에서는 빼빼로와 스트레이 키즈의 콜라보 음원 '11월 11일'을 스트레이 키즈가 직접 처음으로 선보이는 특별 무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유튜브와 협업해 빼빼로 브랜드를 활용한 기프트(Gift)도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유튜브가 브랜드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기프트를 출시하는 최초의 사례로, 빼빼로 제품과 캐릭터, 하트, 빼빼로데이 축하 메시지 등을 움직이는 이미지로 구현해 디지털 환경에서도 빼빼로 브랜드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해외 주요 거점에서는 브랜드 광고를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빼빼로데이를 알린다.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는 2023년부터 4년 연속 빼빼로 광고를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10월 19일부터 11월 15일까지 광고를 진행한다. 로스앤젤레스(LA) 코리아타운 플라자에서도 11월 14일까지 디지털 옥외광고와 실내 광고를 운영한다. 베트남에서는 롯데마트 14개 점포를 통해 스트레이 키즈를 활용한 빼빼로 광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해외 현지 소비자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베트남에서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제품 샘플링 등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진행하고, 하노이 웨스트레이크 쇼핑몰에서 빼빼로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의 대형 유통체인에서는 11월 11일 포토부스 등을 운영하며 빼빼로데이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필리핀에서는 11월 빼빼로 기획팩을 출시하고 태국에서는 CP Axtra Makro 등 주요 유통채널을 중심으로 판촉 프로모션과 온라인 행사를 펼친다. 대만에서는 온라인 광고와 굿즈 프로모션, 기획팩 판매 등을 선보이며, 말레이시아에서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면세점에서 빼빼로 매대와 광고영상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페루, 에콰도르, 호주,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빼빼로데이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빼빼로데이가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글로벌 마케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빼빼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노랑풍선, 하나투어, 모두투어, 이랜드파크, 바운스 더퍼스트, 아울렛시티 메칭엔, 메리어트 본보이

◇ 노랑풍선, 온천·미식·관광 결합한 '오사카 풀패키지' 선봬 노랑풍선이 일본 간사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와 온천, 미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온천까지 즐기자 오사카 풀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이번 상품은 오사카와 교토, 고베, 나라 등을 둘러보는 일정에 온천호텔 숙박과 석식 뷔페를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여행 기간은 2박3일과 3박4일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3박4일 상품은 첫날 고베 하버랜드와 모토마치, 기타노이진칸 거리 등을 관광한 뒤 '오에도 온천 미노오 관광 호텔'에 투숙한다. 호텔에서는 온천욕과 석식 뷔페를 즐길 수 있으며 식사 시간에 음료와 주류를 무제한 제공한다. 이튿날에는 교토 아라시야마의 대나무숲과 후시미 이나리 신사, 청수사 등을 방문한다. 이후 오사카 도톤보리와 신사이바시를 둘러본다. 셋째 날에는 나라 동대사와 사슴공원, 오사카성 등을 관광한다. 숙박은 온천호텔 1박과 오사카 시내호텔 2박으로 구성했다. 일정에 따라 스시정식과 두부나베정식 등을 제공하며 일부 자유식에는 1인당 1000엔을 지원한다. 왕복 항공료와 유류할증료, 여행자보험, 일정표에 포함된 관광지 입장료 등도 상품에 포함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일본 여행에서 선호도가 높은 온천과 미식, 주요 관광지를 함께 경험하도록 상품을 기획했다"며 “관광과 휴식, 쇼핑을 두루 즐기려는 고객들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이달 24일 오후 6시40분 CJ온스타일 방송을 통해 소개된다. ◇ 하나투어, 중국 선양에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 개소 하나투어가 중국 선양에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를 열고 비자 신청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 하나투어는 이달 22일 중국 랴오닝성 선양시 허핑구 링시중심 빌딩에서 대한민국 비자신청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성민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와 박상빈 하나투어 경영관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하나투어는 법무부로부터 사증 신청서 접수와 비자 교부 업무를 위탁받아 센터를 운영한다. 비자 발급 여부에 대한 심사는 기존과 동일하게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담당한다. 새 센터는 개인 신청자 대기 공간과 대행사 전용 공간을 분리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전자서식 작성 시스템과 신청 진행 상황 문자 안내, 방문 예약 서비스 등도 무료로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2015년 중국 광저우와 칭다오를 시작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네팔 등에서 비자신청센터를 운영해 왔다. 이번 선양 센터 개소를 계기로 중국 동북 지역의 방한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그동안 축적한 비자신청센터 운영 경험과 전산·보안 시스템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중국 동북 3성 지역 주민들의 방한 편의를 높이고 양국 간 관광·경제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모두투어, 겨울방학 겨냥 '취향저격 싱가포르' 기획전 모두투어가 연말과 겨울방학 해외여행 수요를 겨냥해 '내가 꿈꾸는 여행! 취향저격 싱가포르' 기획전을 마련했다. 이번 기획전은 싱가포르의 도심 관광과 자연, 체험 활동, 미식 등을 여행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상품은 '베스트셀러', '모두시그니처', '브랜드NEW', '하이클래스', '에어텔' 등 5개 유형으로 나눴다. '모두시그니처'는 숙박과 식사, 현지 서비스의 품질을 중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하이클래스'는 고급 숙박시설과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했다. '에어텔'은 항공편과 숙박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일정을 짜려는 여행객을 위한 상품이다. 주요 관광 일정에는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클라우드 포레스트와 플라워 돔, 센토사섬의 루지와 케이블카 등이 포함된다. 싱가포르강을 따라 도심 풍경을 감상하는 리버보트 체험도 선택할 수 있다. 현지 음식으로는 칠리크랩과 바쿠테, 딤섬, 카야 토스트 등을 소개한다. 상품별 세부 일정과 포함 사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종수 모두투어 동남아사업부 부서장은 “싱가포르는 도심 관광과 자연, 체험 활동, 미식을 짧은 일정에도 효율적으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며 “고객의 취향과 여행 목적에 맞춰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을 다양화했다"고 설명했다. ◇ 이랜드파크, 사이판 3개 호텔·리조트 가족여행 상품 출시 이랜드파크가 겨울철 가족여행 수요를 겨냥해 사이판 호텔·리조트 3곳에서 대가족 맞춤형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대상 시설은 '켄싱턴호텔 사이판', 'PIC 사이판',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이다. 부모와 자녀, 조부모가 함께 여행하는 3대 가족을 위해 최대 8명이 투숙할 수 있는 객실과 식사, 부대시설 이용 혜택 등을 구성했다. 켄싱턴호텔 사이판의 '패밀리 올인클루시브' 상품은 연결형 객실에 성인 4명과 어린이 4명까지 투숙할 수 있다. 하루 세 끼 식사가 포함되며 가격은 1박 732달러부터다. 투숙 기간은 오는 12월24일부터 내년 3월31일까지다. PIC 사이판의 '베러 투게더' 상품도 최대 8명이 이용할 수 있는 연결형 객실을 제공한다. 하루 세 끼 식사와 워터파크·수영장 무제한 이용 혜택이 포함되며 1박 615달러부터 판매한다. 리조트에서는 대형 미끄럼틀과 인공 서핑 시설을 비롯해 약 40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코럴 오션 리조트 사이판은 최대 6명이 투숙할 수 있는 '프라이빗 오션 스위트' 상품을 내놨다. 침실 2개를 갖춘 빌라형 객실과 하루 두 끼 식사가 포함되며 가격은 1박 500달러부터다. 투숙객은 바다 전망을 갖춘 골프장도 별도로 이용할 수 있다. 세 시설 모두 2박 이상 예약할 수 있다. 공식 홈페이지 예약 시 공항 왕복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4박 이상 투숙하면 1박 무료 혜택도 적용한다. 예약은 내년 3월28일까지 가능하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여러 세대가 함께 여행하는 가족들이 편리하게 휴식과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호텔과 리조트의 특성을 살린 맞춤형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바운스 더퍼스트, 청량리에 실내 놀이시설 개장…전국 28개 센터 운영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바운스가 이달 23일 서울 청량리 롯데몰 벨리타운에 '바운스 더퍼스트 청량리센터'를 개장했다. 이번 개장으로 바운스가 운영하는 실내 놀이시설은 전국 28곳으로 늘었다. 바운스는 더퍼스트와 트램폴린파크, 슈퍼파크, 유니버스 등 4개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청량리센터는 롯데몰 벨리타운 4층에 922㎡ 규모로 조성됐다. 트램펄린과 대형 미끄럼틀, 실내 암벽등반, 스카이챌린지, 짚코스터 등 다양한 신체 활동 시설을 갖췄다. 기존 더퍼스트 센터보다 큰 정글짐과 아케이드형 놀이시설도 마련했다. 같은 건물 3층에는 유아 대상 브랜드 '스포키 키즈클럽'도 문을 열었다. 356㎡ 규모로 블록 놀이와 모래 촉감 놀이, 자유놀이터 등을 운영하며 전문 직원이 진행하는 요리 수업도 제공한다. 바운스는 다음달 1일까지 공식 앱에서 청량리센터 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평일 30%, 주말·공휴일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 횟수를 10회로 늘리고 유효기간을 1년으로 확대한 다회권도 한정 판매한다. 류호준 바운스 대표는 “아이들이 놀이에 몰입하고 보호자들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안전교육을 이수한 직원과 상주 교사를 배치해 가족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 아울렛시티 메칭엔, 터키항공과 제휴…쇼핑 금액에 마일리지 적립 독일의 쇼핑 명소 '아울렛시티 메칭엔'이 터키항공의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 '마일스앤스마일스'와 제휴해 쇼핑객 대상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번 제휴에 따라 마일스앤스마일스 회원은 아울렛시티 메칭엔의 참여 매장과 음식점에서 1유로를 결제할 때마다 1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연간 적립 한도는 1인당 3만마일이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터키항공의 보너스 항공권 구매와 좌석 승급, 일부 부가서비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만 18세 이상 유효한 마일스앤스마일스 회원이 대상이다. 마일리지를 적립하려면 상품 구매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아울렛시티 메칭엔의 웰컴센터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 원본과 회원카드를 제시해야 한다. 적립 절차를 거친 뒤 실제 계정에 마일리지가 반영되기까지 최대 8주가 걸릴 수 있다. 온라인 구매는 적립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렛시티 메칭엔은 이번 제휴를 통해 유럽을 방문하는 한국인 여행객을 포함한 해외 쇼핑객들의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레기네 쇨코프-피나키디스 아울렛시티 AG 최고경영자(CEO)는 “터키항공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방문객들에게 쇼핑 이상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쇼핑 경험이 여행 전반의 가치로 이어지도록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누란 에르다으 하베르다르 터키항공 로열티 매니지먼트 부문 부사장은 “회원들이 항공 여행뿐 아니라 일상 속 다양한 경험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하고 활용하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제휴가 쇼핑 경험을 다음 여행을 위한 혜택으로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메리어트 본보이, 삼성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출시…호텔 숙박 혜택 강화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의 여행 플랫폼 '메리어트 본보이'가 삼성카드와 손잡고 호텔 포인트 적립과 무료 숙박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어트 본보이 더 프레스티지 삼성카드'를 출시했다. 신규 카드 발급 고객에게는 메리어트 본보이 골드 엘리트 등급을 자동 부여한다. 일정 이용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6만 포인트 상당의 무료 숙박권을 제공하며, 연간 이용 실적에 따라 5만 포인트 상당의 숙박권을 추가 지급한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는 이용금액 1500원당 2포인트를 적립한다. 메리어트 호텔과 해외 가맹점 이용 시 4포인트, 골프장과 면세점, 항공사, 백화점에서는 2포인트를 추가 적립한다. 기본 적립에는 한도가 없으며 추가 적립은 영역별 최대 1만 포인트까지 가능하다. 카드 발급 첫해 누적 이용금액 1200만원, 다음해부터 연간 2400만원을 달성하면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을 제공한다. 공항 라운지 이용 혜택과 국내 참여 메리어트 호텔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결제 할인도 연 6회 제공한다. 출시 기념 행사도 마련했다. 다음달 30일까지 카드를 신규 신청하고 올해 말까지 400만원 이상 이용하면 플래티넘 엘리트 등급을 부여한다. 오는 12월20일까지 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에게는 등급 산정에 반영되는 엘리트 숙박 크레딧 15박을 제공한다. 존 투미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아시아 태평양 커머셜 부문 부사장은 “삼성카드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고객들이 일상적인 소비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국내외 메리어트 호텔에서 다양한 여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순 삼성카드 마케팅본부장 부사장은 “국내 프리미엄 여행객의 수요를 반영해 메리어트 본보이와 협력했다"며 “호텔 이용과 일상 소비를 연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사람이 일으킨 온난화가 자연의 ‘빙하기 도래’ 막았다

인간의 산업 활동과 온실가스 배출로 인한 지구온난화가 자연적인 지구 기후 주기마저 뒤흔들며, 원래대로라면 진행되었어야 할 '새로운 빙하기'의 도래를 막아섰다는 정밀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라몽-도허티 지구관측소의 니콜라스 영 연구원과 뇌르크 셰퍼 교수 등이 참여한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성과를 담은 논문을 22일(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발표했다. ◇ 고대 식물 유해 연대측정으로 밝혀내 과거 빙하기 때 북아메리카 대륙의 약 30%를 덮었던 거대한 '로렌타이드 빙상(Laurentide Ice Sheet)'은 대부분 소멸했지만, 캐나다 바핀섬(Baffin Island) 중앙 고원에는 그 마지막 잔재인 '반스 빙모(Barnes Ice Cap)'가 남아있다. 일반적인 빙하와 달리 반스 빙모(氷帽)는 바닥 암석에 얼어붙은 채 지면을 쓸고 내려가지 않아, 빙하 아래 묻힌 과거의 이끼와 식물 유해를 고스란히 보존하는 특성이 있다. 연구팀은 빙모 주변의 암석 표면 노출 연대를 측정하는 베릴륨(Be)-10 기법과 빙하가 확장하면서 덮어버린 고대 이끼·식물 유해의 방사성 동위원소 탄소 (¹⁴C)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반스 빙모는 약 3600년 전 최소 크기로 줄어들었다가, 약 2000년 전부터 여름철 온도가 낮아지면서 다시 확장하기 시작했음이 확인됐다. 지구의 자전축과 공전 궤도 변화(밀란코비치 주기)에 따른 여름철 일식량 감소로 빙하가 커지기 시작한 이 시점은 지구 기후 시스템상 자연스러운 '다음 빙하기(Glacial Inception)'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명확한 지질학적 신호였다. 실제로 소빙하기(Little Ice Age, 1780~1880년경)에 이르기까지 약 2000년 동안 북극권의 빙하는 꾸준히 세력을 넓혀왔다. ◇ 1960년대 인류 온실가스로 빙하기 진입 '종식' 그러나 2000년 동안 이어진 빙하기 진입 흐름은 20세기 후반 들어 급격히 꺾였다. 연구팀이 항공 사진과 위성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960년대부터 반스 빙모는 확장세를 멈추고 빠르게 후퇴하기 시작했다. 특히 1980년대 이후에는 빙모 가장자리가 연평균 약 4m씩 줄어들고 있다. 이는 산업혁명 이후 가파르게 증가한 인류의 온실가스 배출과 이로 인한 여름철 기온 상승이 자연적인 기후 냉각 주기를 완전히 압도했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자연 상태라면 당연히 진행되었어야 할 빙하기 진입 과정이 인류가 만든 온난화에 의해 중단(termination)되었다"며 “인간 활동이 지구 기후 시스템에 얼마나 강력한 충격을 주었는지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라고 설명했다. ◇ 인류, 지구를 움직이는 '지질적 행위자'… '인류세'의 명확한 증거 이번 연구에 대해 위스콘신-매디슨대학교의 숀 마콧(Shaun A. Marcott) 교수는 '사이언스' 논평을 통해 “인간은 이제 수백만 년 동안 이어져 온 자연스러운 빙하기-간빙기 주기를 저지하고, 향후 수십만 년 동안 지구 기후를 변화시킬 수 있는 '지질적 행위자(geologic agent)'가 됐다"고 평가했다. 수십만 년 단위로 작동하던 지구의 거대한 지질학적·기후적 주기를 인류가 불과 수십 년 만에 완전히 역전시켰다는 이번 연구 결과는, 지질학적 시간 단위에서 인간이 지구 시스템의 가장 강력한 변화 주체가 되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의 시대를 지구 역사의 새로운 지질 시대인 '인류세(Anthropocene)'라고 부르는 것이 지극히 자연스럽고 타당하다는 점을 이번 성과가 강력히 뒷받침해주고 있다. ☞ 밀란코비치 주기(Milankovitch cycles) 지구의 공전 궤도와 자전축 방향·기울기가 주기적으로 변하면서 지구에 도달하는 태양에너지의 분포가 달라지는 현상을 말한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고위도 지역의 여름철 일사량에 영향을 미쳐 빙하가 성장하거나 녹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밀란코비치 주기는 지구 역사에서 빙하기와 간빙기가 반복된 원인을 설명하는 주요 요인 가운데 하나다. 다만 현재의 급격한 지구온난화는 인간 활동으로 증가한 온실가스가 주된 원인이며, 밀란코비치 주기는 수만 년 규모로 작용하는 자연적 요인이다. 밀란코비치 주기의 주요 요인은 ① 이심률(지구 공전 궤도의 타원 정도, 약 10만~40만 년 주기), ② 자전축 기울기(약 4만 1,000년 주기), ③ 세차운동(자전축 방향의 변화, 약 1만 9000~2만 3000년 주기) 등이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똑똑한외식] BBQ, 본아이에프, 매드포갈릭, bhc, 이디야커피, 교촌에프앤비 메밀단편

◇ BBQ, 경찰의 날 맞아 퇴직 경찰관에 치킨 전달 제너시스BBQ그룹이 경찰의 날을 맞아 퇴직 경찰관들에게 치킨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BBQ는 이달 21일 경기 안성시 안성재향경우회 회관에서 전직 경찰관 3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BBQ 안성아양점 가맹점주도 동참했다. BBQ는 참석자들에게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볼, 음료 '레몬보이'로 구성한 치킨 세트를 제공했다. 안성재향경우회는 퇴직 경찰관들이 순찰과 범죄 예방, 지역 봉사활동 등을 이어가는 단체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사연을 접수하거나 지원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치킨을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이와 별도로 치킨대학 교육 과정에서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응원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본아이에프, 본도시락·멘지 곁들임 메뉴 강화…매출 확대 모색 본아이에프가 외식 브랜드별 곁들임 메뉴를 확대하며 고객 선택권을 넓히고 있다. 본아이에프는 식사 메뉴에 추가 음식을 곁들이는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도시락과 라멘 브랜드의 메뉴 구성을 다양화하고 있다. 곁들임 메뉴를 통한 객단가 상승과 추가 매출 확보도 기대하고 있다.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가을철 나들이 수요에 맞춰 '오리지널 닭강정', '허니간장 닭강정', '모둠감자튀김', '치킨감자소시지' 등 곁들임 메뉴 4종을 선보였다. 신메뉴 '크림새우 게살볶음밥'과 함께 간편하게 나눠 먹을 수 있는 상품을 강화했다. 라멘 브랜드 '멘지'도 곁들임 메뉴 판매 확대 효과를 거두고 있다. 본아이에프에 따르면 '등심돈카츠' 출시 이후 라멘과 곁들임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세트 상품의 구매 비중이 출시 직전보다 55.6% 증가했다. 수도권 8개 매장의 곁들임 메뉴 동시 주문 비중은 9.6%에서 15.3%로 상승했다. 본아이에프는 이후 '직화 통닭다리 야끼토리'를 전국 멘지 매장에 추가했다. 카페 브랜드 '이지브루잉 커피'에서 판매하던 생식빵은 별도 브랜드 '이지화이트 브레드'로 독립시켜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 외식업계에서는 곁들임 메뉴를 독립적인 상품군으로 육성하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본아이에프 역시 브랜드별 주력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 매드포갈릭, 인공지능 음향 기술 도입…매장 분위기 차별화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외식 브랜드 매드포갈릭이 인공지능(AI) 음향 기술을 활용해 매장 환경 개선에 나선다. 매드포갈릭은 이달 22일 서울 건대스타시티점에서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스트레스솔루션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스트레스솔루션의 음향 기술 '힐링비트'를 매장에 적용하고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힐링비트는 생체리듬을 기반으로 스트레스 완화를 돕도록 설계한 음향 기술이다. 매드포갈릭은 이를 활용해 점심시간에는 활기찬 분위기의 음악을, 저녁에는 대화와 휴식에 어울리는 차분한 음악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해당 기술은 매드포갈릭 영등포 타임스퀘어점과 롯데노원점, 롯데캐슬 잠실점 등 3개 매장에 적용됐다. 양사는 향후 매장 음향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협업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매드포갈릭은 브랜드 25주년과 회원 120만명 돌파를 기념한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5일까지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1만1000원 상당의 할인권을 1100원에 판매한다. 윤다예 엠에프지코리아 대표는 “고객들이 식사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해 외식 공간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bhc,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첫 매장 개장…현지 11호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첫 매장을 열고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 bhc는 펜실베이니아주 엘킨스 파크 지역의 복합 쇼핑센터 '요크타운 플라자'에 가맹점인 '엘킨스 파크점'을 개장했다. 미국 내 11번째 매장으로, 올해 들어서는 7번째 신규 점포다. 매장은 약 165㎡ 규모다. 가족과 친구 등이 함께 식사할 수 있도록 좌석 공간을 구성했다. 대표 메뉴인 '뿌링클'과 '맛초킹'을 중심으로 닭날개와 닭안심살을 활용한 묶음 상품을 판매한다. 미국 소비자들의 식습관을 고려해 치킨에 곁들이는 소스도 다양화했다. 맛초킹과 레드킹, 뿌링클마요 등 8종의 소스를 운영한다. 치킨과 치즈볼, 떡볶이, 음료 등을 함께 제공하는 모둠 메뉴와 김치볶음밥, 샌드위치 등도 선보인다. bhc는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일반 음식점과 간편식 매장, 푸드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점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미국을 포함한 해외 10개국에서 5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제시 장 bhc 미국 운영 담당자는 “펜실베이니아주 첫 매장을 통해 미국 내 사업 지역을 넓혔다"며 “대표 치킨 메뉴와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상품을 앞세워 미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맛있는 저탄소 한 잔' 행사…인증 우유 알린다 이디야커피가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를 알리기 위한 고객 참여 행사를 진행한다. 이디야커피는 이달 30일까지 로얄한강마리나점과 경희대점에서 '맛있는 저탄소 한 잔' 행사를 운영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추진하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소비자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 기간 두 매장에서는 저탄소 인증을 소개하는 전용 컵홀더를 제공한다. 매장에 비치된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OX 퀴즈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참여 고객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카페라떼 모바일 교환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다음달 말 안내할 예정이다. 매장에는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를 소개하는 홍보 공간과 사진 촬영 공간도 설치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부터 전국 가맹점에 공급하는 우유를 저탄소 인증 우유로 전환했다. 지난 8월에는 세종정부청사에서 관련 체험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저탄소 인증 축산물에 대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친환경 원재료 사용과 소비자 참여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교촌에프앤비 메밀단편, 창업박람회서 순메밀 요리 선봬 교촌에프앤비의 메밀요리 브랜드 '메밀단편'이 이달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박람회에서 메밀단편의 원재료와 조리 방식, 대표 메뉴를 소개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메밀단편 전시 공간에는 메밀 겉씨와 속씨, 100% 순메밀 가루, 저온 압착 들기름 등을 배치했다. 매장에서 사용하는 방짜유기와 브랜드 관련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현장에서는 사전 예약 방문객 약 900명을 대상으로 대표 메뉴 3종의 조리 과정을 시연하고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메뉴는 '들기름 메밀면', '비빔 메밀면', '계절나물 집장면'이다. 방문객을 위한 메밀곡차 무료 시음 행사도 운영한다. 메밀단편은 2024년 2월 서울 여의도에 첫 매장을 연 이후 강동과 수원 광교, 판교 등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매일 아침 순메밀로 면을 직접 만드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판교점에서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진미반상'을 예약제로 판매한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순메밀을 활용한 다양한 요리와 메밀단편의 특징을 알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메뉴와 고객 접점을 확대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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