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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보다 싸진 변동금리”…주담대 선택 더 어려워졌다

대출 시장에서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변동형 금리가 낮아지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을 비치면서 금리 하락에 기대감에 힘이 실렸지만, 중동발 시장 변동성이 덮치면서 대출 전략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들어 지표금리인 금융채 5년물 금리가 오르며 고정형 주담대 대비 변동형 금리가 낮게 형성돼있다. 지난 3일 기준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주담대 금리는 5년 혼합형(5년 고정금리 후 변동금리 전환)이 연 4.18~6.52%, 6개월 변동형은 3.65~6.35%로 나타났다. 고정형이 하단기준 0.53%P, 상단기준 0.17%p 높은 상황이다. 각각의 지표금리인 금융채 5년물과 단기물·코픽스(COFIX) 금리가 상반된 방향을 가리킨 결과다. 금융채 5년물 금리는 지난 1월 초 3.497%에서 한 달 만에 3.723%로 상승했다. 2월 통화정책방향 기자간담회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의 '기준금리 대비 과도하다'는 발언 이후 지난달 27일 기준 3.572%로 다소 낮아졌지만 단기물인 금융채 6개월물 대비 0.76%포인트가량 벌어져있다. 반면 변동금리는 지난달 말경 다섯 달만에 하락 전환했다. 올해 1월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 자금조달비용지수)는 2.77%로 전달 대비 0.12%p 낮아졌다. 이에 지난달 20일부터 시중은행 주담대 변동금리에 반영됐다. 최근 고정금리 취급도 줄어드는 모양새다. 3일 기준 예금은행이 신규 취급한 주담대 중 고정금리 비중은 지난 1월 말 기준 75.6%로 집계됐다. 2022년 7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내려갔다. 한은이 지난달 26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연 2.5%로 동결하고, 이창용 총재가 시장에 비둘기파적인 분위기를 보이면서 주담대 금리의 하향세가 나타날 것이란 예상이 강해지기도 했다. 금통위원 7명이 6개월 뒤 기준금리를 어떻게 예상하는지 나타낸 점표도 결과에 따라 기준금리 추가 인상에 대한 우려도 한풀 꺾였다. 다만 섣불리 변동금리형을 선택하거나 전환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여전히 변동형 금리가 고정형 대비 메리트가 크지 않은데다, 은행이 고정형으로의 유인을 위해 변동형에 상대적으로 더 높은 가격에 판매하려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정부의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따라 변동형의 대출 한도가 고정형대비 10%가량 낮은 점도 하나의 이유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향후 하락 폭이 제한적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오름세를 보이면서 국내 대출시장에 미칠 여파에 이목이 모이는 상황이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4.069%로, 이날 장중 한 때 4.11%까지 오르기도 했다.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미 국채가 국제유가 상승과 인플레이션 우려 등 시장 변동성에 의해 상승 압력을 받은 영향이다. 향후 미국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글로벌 자금이 달러 자산으로 쏠릴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달러 강세와 원화 약세를 부추겨 수입물가를 자극시키고, 국내 물가 상승으로 이어진다. 또한 미 국채 상승은 국고채 금리를 끌어올리는 효과로, 은행채와 대출금리로 전이될 가능성이 높다. 금융권은 주담대 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진 국면에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약해지게 될 경우, 최근 높아진 변동금리 대출 비중으로 인해 시장금리 상승 및 가계 이자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 소비자 체감 부담에도 영향이 예상된다. 금융권 관계자는 “금리인하 시점이 예상보다 늦춰지게 되면 주담대 금리 하락세가 멈추게 될 수 있다"며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기조 지속으로 주담대 공급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소비자가 자금 조달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제적 갈등이 조기에 진정되면 금리와 환율이 안정을 찾을 수 있으나 긴장이 장기화될 상황에 대비해 대출 실행 전 글로벌 금리 환경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인천TP, 기술개발·공예·바이오 지원 확대…기업 성장 생태계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조벤처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비롯해 공예문화산업, 바이오산업 등 분야별 지원 프로그램을 잇따라 마련하며 기업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TP는 '2026년 기업수요 맞춤형 기술개발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에 성공한 제조벤처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을 지원해 지역 기업의 혁신 역량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본사를 둔 제조벤처기업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액셀러레이터(AC)나 벤처캐피탈(VC) 등 적격 투자기관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인천TP는 총 6개 내외의 과제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7500만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신규 채용 인건비, 전문가 활용비, 시제품 제작, 성능 시험·평가 등 기술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업이 연구개발 성과를 실제 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선정 기업에는 스케일업TIPS 운영사를 통한 지식재산권(IP) 경영진단 등 전문 컨설팅도 제공된다. 이 가운데 성과가 우수한 기업은 운영사로부터 최대 10억원 규모의 직접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TIPS 프로그램 추천 기회를 얻게 된다. 최종적으로 스케일업TIPS에 선정될 경우 향후 3년간 20억~3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R&D) 자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어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인천R&D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인천TP는 지역 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안내에도 나선다. 오는 13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2026년도 인천광역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가 주최하고 인천TP가 주관하며 지역 공예기업과 공예인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되는 공예산업 지원사업의 방향과 세부 내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시의 공예산업 지원 정책과 함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추진하는 정부 공예지원사업도 함께 소개된다. 지자체와 중앙정부 사업을 동시에 안내해 공예 기업과 창작자들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파악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인천TP와 인천시는 오는 11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2026년도 바이오센터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바이오기업을 위한 지원 정책을 종합적으로 안내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바이오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소개될 예정이다. 창업 및 기업 성장 지원, 기술사업화, 연구 장비 활용, 전문 인력 양성, 글로벌 진출 지원 등 기업 성장 전주기에 걸친 지원 체계를 설명한다. 또한 '인천기술전환플랫폼'과 '미래산업 혁신펀드' 등 기술 사업화와 투자 연계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안내해 기술 개발에서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 구조를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 이후에는 기업별 1대1 상담도 진행돼 기업들이 필요한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인천TP 관계자는 “인천 지역 벤처기업의 약 73%가 제조업 기반인 만큼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사업화 지원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지역 벤처기업들이 고부가가치 혁신기업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천TP는 이번 기술개발 지원사업과 산업별 설명회를 통해 지역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와 사업화로 이어지는 성장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포항시, 수성구, 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교육청, 대구가톨릭대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소식

◇포항시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 첫날부터 관심 집중 하루 임대료 1000원 파격 조건…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 기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추진하는 '2026년 포항형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이 접수 첫날부터 큰 관심을 모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번 모집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북구청 인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포항형 천원주택'은 하루 임대료 1000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세운 포항시의 대표적인 청년 주거 정책이다.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총 100호를 공급하며, 접수 첫날인 5일 오후 4시 기준 439세대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모집에서는 100세대 공급에 854세대가 신청하며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관외 거주자 19세대가 포항으로 전입하는 등 청년층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신청 문턱을 낮춘 점이 특징이다. 청년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을 기준으로 선정하도록 요건을 완화했으며, 관외 거주자를 위한 모집 유형도 별도로 마련해 신청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청년과 신혼부부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을 마련하는 것은 도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모집은 3월 6일 접수를 마감하며, 서류 심사와 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6월 24일 포항시 주거복지센터 블로그를 통해 예비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성구 창업지원센터, 중기부 평가서 '최우수·우수' 성과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S등급…중장년 기술창업센터 A등급 획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실시한 2025년도 창업지원센터 성과평가에서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가 S등급(최우수), 수성구 중장년 기술창업센터가 A등급(우수)을 각각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41곳과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24곳을 대상으로 창업기업 발굴 및 육성 실적, 프로그램 운영 성과, 입주기업 성장 지원 체계, 사업 운영의 전문성 및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진행됐다. 특히 수성구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는 대구·경북권에서 유일하게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한 창업 지원 성과를 인정받았다.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역시 A등급을 달성해 권역 내 경쟁력 있는 창업 지원 기관으로 평가됐다. 수성구는 창업 초기 단계부터 사업화, 판로 개척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창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창업기업과 지원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을 강화해 대구·경북을 선도하는 창업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 해빙기 대비 CEO 특별 안전점검 실시 대구대공원·수성알파시티 공사 현장 방문…토사 붕괴 등 계절 위험요인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대구대공원 및 수성알파시티 지식기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에서 해빙기 대비 CEO 주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 붕괴와 지반 침하 등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명섭 사장은 이날 직접 공사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 근로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공사는 △절·성토 사면 및 굴착구간 안전상태 △배수시설 및 지반 관리 적정성 △중장비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추락·붕괴 위험요인 등 현장 안전관리 전반을 집중 점검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시민의 행복과 도시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현장 중심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업장 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정명섭 사장은 “건설 현장에서 안전은 무엇보다 최우선 가치"라며 “해빙기에는 작은 위험요인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현장 확인을 통해 '중대재해 ZERO'의 안전한 건설 현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기숙사 증축 준공…전원 기숙사 생활 기반 마련 총사업비 169억 투입 지상 6층 규모 건립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전원 기숙사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기숙사 증축 공사를 지난 1월 준공하고 신학기 개학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숙사 준공으로 2025년 대구·경북권 최초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출범한 대구반도체마이스터고는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 생활을 할 수 있는 교육 기반을 갖추게 됐다. 기숙사는 총사업비 169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5,208.5㎡,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됐다. 내부에는 2인 1실 기준 일반실 145실과 장애인실 2실이 마련됐으며,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특히 학생들의 학습 효율을 높이기 위해 침대와 책상이 결합된 '벙커형 침대'를 도입했으며, 기숙사 내 독서실은 본관 실습실과 연계된 '제2의 학습 공간'으로 활용돼 학생들의 반도체 실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세탁실 등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해 학생들이 가정과 같은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숙사를 이용하는 학생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돼 뜻깊다"며 “전국 단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취업률 향상은 물론 반도체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담췌병원, 'L&LBP Colloquium' 심포지엄 개최 간담췌 질환 치료 최신 동향 공유…전문가 네트워크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간담췌병원은 본원 루가관 대강당에서 간담췌병원 심포지엄 'L&LBP Colloquium'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신홍식 의료원장과 한영석 간담췌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들은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의 발전 방향과 향후 연구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학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영석 간담췌병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L&LBP Colloquium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연자와 패널로 참여해 준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 간담췌병원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간담췌 질환 치료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의료기관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내부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 의료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7·7 플랜' 가동…전국 7위권 암 병원 도약 2029년까지 7대 암 센터 집중 육성…신축 암 병원 건립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2029년 말까지 전국 7위권 암 전문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7·7 플랜'을 본격 가동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위·대장·간담췌·유방·갑상선·부인·비뇨기 등 7대 암 센터를 집중 육성해 진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국 상위권 암 치료 병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동산의료원은 이를 위해 환자 접근성을 높인 신축 암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 암 병원은 병원 정문 입구인 달구벌대로변에 들어서며, 고령 환자나 보행이 불편한 환자들도 경사로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free) 동선을 갖출 예정이다. 또 본관 주차장과 주요 검사 부서와 지하 통로로 직접 연결되는 설계를 적용해 암 환자들의 반복 내원 부담을 줄이고 진료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축 암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되며 연면적은 2만2485㎡(약 6,800평)에 이른다. 핵심 장비로는 지난해 7월 도입 계약을 체결한 국내 최초 싱크로트론(synchrotron) 기반 양성자 치료기 'ProTom Radiance 330'이 도입된다. 이 장비는 미국 하버드 의대 교육 병원인 매사추세츠 종합병원(MGH)에서 임상 경험을 통해 신뢰성과 정밀도가 입증된 모델이다. 동산의료원은 7대 암 전용 센터를 중심으로 현재 전국 중위권 수준인 암 수술 건수를 연간 4800건 수준까지 확대해 양적·질적 경쟁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의료진 역량 강화에도 공을 들였다. 방사선종양학과 전문의들은 이미 5년 전부터 전문 연수를 통해 양성자 치료 준비를 마쳤으며, 의학물리학자를 영입해 향후 후발 기관 인력 교육까지 담당하는 양성자 치료 교육 허브 구축에도 나선다. 현재 의료원은 양성자 치료기 제작과 함께 신축 암 병원 설계를 위한 업체 선정 작업에 착수하는 등 건립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암 치료를 위해 수도권으로 이동해야 하는 지역 환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병원 정문 앞 부지를 암 병원 건립 부지로 결정했다"며 “숙련된 의료진과 최첨단 양성자 치료 인프라를 결합한 '7·7 플랜'을 통해 대구에서 세계적 수준의 암 정밀 의료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신상진표 ‘기술닥터’,  성남 중소기업 현장 애로 해결사 역할 ‘톡톡’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6일 신상진표 '기술닥터 사업'이 지역 중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해소하며 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술닥터 사업'은 제품 개발이나 공정 개선 과정에서 기술적 한계에 직면한 중소 제조기업에 분야별 전문가(기술닥터)가 1:1로 매칭돼 현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 해결부터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밀착 지원한다. 특히 복잡한 절차 없이 관내 중소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업별 맞춤형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해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시는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6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총 82건의 기술 및 공정 등의 애로 사항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수 사례로는 시 소재 전기차 관련 기업 제니스코리아가 꼽힌다. 이 기업은 기술닥터의 지원을 받아 유무선 통합형 통신모뎀을 적용한 '전기차용 100킬로와트(KW) 연동형 급속충전기' 개발 역량을 확보하고 목표 성능을 달성했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급속충전기 인증 획득과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매출 증대와 신규 인력 채용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에도 약 4억6400만원(도비 30% 포함)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할 방침이다. 신상진 시장은 “기술닥터 사업은 기업이 겪는 현장의 어려움을 맞춤형으로 해결해주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영장산과 불곡산 일대 산책로에 '범죄예방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알렸다. 이번 서비스는 야간이나 인적이 드문 구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성남도시정보통합센터 관제와 연계해 위급 상황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구축됐다. 시민들은 산책로 입구에서 스마트폰으로 '산책로 범죄예방 서비스' 큐알(QR)코드를 인식하면 별도 앱 설치 없이 즉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위급 상황 시 긴급신고를 하면 시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관제센터로 현재 위치와 영상이 전송되며 필요시 음성 대화와 채팅으로 소통할 수 있다. 관제센터는 접수된 상황을 즉시 확인하고 분석한 뒤 경찰 및 소방과 연계해 신속하게 대응한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상시 운영된다. 서비스 대상 지역은 시민 이용률이 높은 영장산과 불곡산 일대 산책로로 평소 산책과 등산객이 많아 안전관리 수요가 높은 대표적인 생활형 등산로다. 시는 지난달 중순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한 후 시험 운영을 거쳐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시 관계자는 “산책로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주 찾는 휴식 공간인 만큼 안전한 이용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범죄 예방 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청년이 머무는 도시 익산, 32억 규모 지원 사업 본격...‘U-15청소년 야구단’ 창단·맞춤형 외국어 방과후 수업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취업 준비부터 지역 정착, 자산 형성까지 청년의 자립을 돕는 전방위 지원에 나섰다. 익산시는 지역인재 유출 방지와 청년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총32억 원 규모의 청년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전북형 청년활력수당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 등 3개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익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18~39세 청년으로, 중위소득 및 근로 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전북형 청년활력수당'은 미취업 청년의 구직활동 부담을 덜기 위해 매월 50만 원씩 6개월간 최대3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당은 학원·인터넷 강의 수강료, 자격증 응시료, 면접활동비 등 구직활동 경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참여 기간 중 취·창업에 성공하면 5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진로개발·역량강화 교육과 맞춤형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320여 명을 선정한다. '전북청년 지역정착 지원사업'은 사회초년생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매월 30만 원씩 12개월간 최대36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금은 사행성·유흥업종 등 일부 제한 업종을 제외하고 건강관리, 교육, 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로 농업·임업·어업·중소기업·문화예술·연구소기업 등6개 분야에서 최근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는 청년이다. '전북청년 함께 두배적금'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저축하면 시가 동일 금액을 적립해 2년 만기 시 이자를 포함해 최대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자산 형성 사업이다. 참여자는 금융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저축 습관 형성과 생애 재무설계 역량을 높일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가구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의 근로 청년이다. 특히 익산시는 올해부터 청년활력수당과 지역정착 지원사업 지원금의 일부를 익산사랑상품권'다이로움'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각 사업은 선착순이 아니라 기준에 따라 평가해 선정되는 만큼 공고문 요건을 꼼꼼히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달라"며 “청년들이 익산에서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생활체육과 전문체육 연계 모델…지역 인재 유출 방지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체육 활동을 활성화하고 전문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U-15청소년 야구단'을 창단했다. 시는 5일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정헌율 시장과 익산시체육회 관계자, 선수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단 창단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스포츠클럽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익산시 청소년 야구단은 체계적인 훈련과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자연스럽게 잇는 지속 가능한 인재 육성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창단은 청소년들이 지역 내에서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지역 스포츠 인재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고, 건강한 체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그동안 시민 누구나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힘써왔다.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야구단 창단은 익산 체육의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고, 스포츠 저변을 넓혀 체육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외국어교육센터는 영어 및 중국어, 일본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독일어 등 제2외국어 방과후수업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방과 후 교육과정은 익산 관내 초3~6학년, 중1~3학년, 고1~2학년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하며, 수업은 주2회, 총15주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영어는 수준별 파닉스 및 리딩, 제2외국어는 언어별 기초회화로 구성된다. 영어 프로그램은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초등학생을 위한 파닉스수업과 중학생을 위한 리딩중심의 단어, 문법, 회화 수업이 포함된다. 제2외국어 프로그램은 중국어, 일본어, 스페인어, 여행 프랑스어, 독일어 기초 과정이 마련되어 있다. 하반기 방과 후 수업은 상반기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학생들은 이번 방과 후 수업을 통해 외국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다양한 언어를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익산시민을 위한 영어 및 제2외국어 시민반도 운영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외국어 교육 수준을 높이고,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공현주 익산외국어교육센터 원장은 “학생들이 외국어를 배우는 과정에서 다양한 문화와 언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제2외국어 학습은 학생들이 국제 사회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만물이 깨어나는 경칩 맞아 춘곤증 이겨낼 고단백 닭고기 식단 추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절기상 '경칩(驚蟄)'을 맞아, 춘곤증을 이겨내고 잃어버린 입맛을 돋워줄 닭고기와 봄나물 꿀조합 레시피를 5일 제안했다. 본격적인 봄이 시작되는 3월은 나른함과 피로감을 호소하는 춘곤증을 겪기 쉬운 시기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이 풍부한 식단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하림은 자사의 프리미엄 신선육 및 양념육 제품에 향긋한 제철 봄나물을 곁들인 건강하고 맛있는 봄철 특식을 추천한다. 먼저, 매콤달콤한 맛으로 입맛을 사로잡는 '하림 춘천식 순살 닭갈비'는 대표적인 봄 채소인 '미나리'와 훌륭한 조화를 이룬다. 100% 국내산 순살 닭고기에 특제 비법 소스를 버무린 닭갈비를 프라이팬에 볶다가, 조리 마지막 단계에 먹기 좋게 썬 미나리를 듬뿍 얹어 살짝 숨만 죽이면 아삭한 식감과 향긋함이 배가된 '미나리 닭갈비'가 완성된다. 단백질 보충에 제격인 '하림 자연실록 IFF 무항생제 닭다리살'은 쌉싸름한 맛이 일품인 '달래'와 함께 즐기기 좋다. 친환경 인증 농가에서 건강하게 키운 닭고기를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특화 공법을 적용해 갓 잡은 닭고기의 신선함과 쫄깃한 식감을 그대로 살렸다. 노릇하게 구워낸 닭다리살 구이에 달래를 썰어 넣은 특제 간장 양념장을 곁들이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영양 만점 반찬이 된다. 하림 관계자는 “포근해진 날씨와 함께 찾아온 춘곤증을 극복하고 봄철 기력을 보충하실 수 있도록 하림의 신선한 닭고기와 제철 봄나물을 활용한 메뉴를 제안하게 됐다"며,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은 하림 닭고기 요리와 함께 활기차고 건강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봄철 밥상을 풍성하게 채워줄 하림의 다양한 신선육 및 양념육 제품들은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하림몰)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로컬뉴스]경주시, 청도군, 달서구, 대구북구, 신용보증기금, 게명대 소식 등

◇경주시, 외동지구 도시개발 공공기여 확대 추진 경주~울산 상습 정체 해소·생활환경 개선 병행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경주~울산 간 상습 교통정체 해소와 주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외동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공공기여 확대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외동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외동읍 모화리 일원에 주거단지를 조성해 인구 유입과 생활권 확대에 대응하고, 경주 남부권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부영주택이 추진 중인 민간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2019년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경상북도 경관심의 조건부 의결에 따른 조치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단계다. 앞서 경주시와 경상북도는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사업인정(의제)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지만 개발이익의 공적 귀속 장치가 미흡하다는 이유로 부동의 의견이 제시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사업시행자와 협의를 통해 공공기여 방안을 추가 확대하고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재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검토 내용으로는 울산시계~모화삼거리 구간 1.6km로 계획된 도로 확장을 울산시계~외동교차로까지 약 2.6km로 연장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이 구간은 경주와 울산을 연결하는 주요 통행로로 출퇴근 시간대 상습적인 교통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이다. 또 사업 대상지 인근에 위치한 (구)태화방직 사택에 대한 환경개선 대책도 마련한다. 노후 폐건물 정비와 주변 환경 개선을 병행해 지역 생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경주시는 공공기여 확대를 통해 경주~울산 간 교통 혼잡 완화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경주~울산 교통 여건 개선을 위해 '제6차 국가·국지도 건설계획(2026~2030년)'에 관련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공공기여 확대 방안을 보완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재협의를 추진하고 이후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 본격 추진 관광객 유치 통해 지역 소비 활성화…최대 10만 원 상품권 지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관광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참여자들의 높은 만족도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며, 신청 기간은 6일부터 6월 26일까지다. 참여를 희망하는 관광객은 여행 예정일 최소 7일 전까지 청도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 신청을 마친 관광객은 청도를 방문해 지정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하고, 사진과 여행 후기를 개인 SNS에 게시해 인증해야 한다. 또 여행 기간 동안 청도 지역 관광지나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한 카드 영수증 또는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지원금 신청이 완료된다. 청도군은 이후 서류 검토와 증빙 확인을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선정하며, 지출 금액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청도 지역에서 20만 원 이상 지출할 경우 10만 원, 10만 원 이상 20만 원 미만 지출 시 5만 원의 청도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청도군 관광정책과장은 “지난해 사업에 보내준 관심과 성원 덕분에 올해 두 번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청도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여행의 실속까지 챙길 수 있는 이번 사업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달서구,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공모 2개 사업 동시 선정 시비 1억9,300만원 확보…총 2억7600만원 투입 '달서형 맞춤 일자리' 추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돼 시비 1억9300만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는 구비 8,300만원을 포함한 총 2억7,6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달서형 맞춤 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특히 달서구는 대구시 구·군 가운데 유일하게 2개 사업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맞춤형 일자리 정책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고용 문제 해결을 위해 구·군이 제안한 사업을 대구시가 심사·선정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고도화 지원사업 △AI CONNECT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 등 두 가지다. '미래모빌리티 전환 기업 고도화 지원사업'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인증 획득 지원, 경영 시스템 개선 컨설팅, 실무자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신규 고용 창출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으로는 한국기술사업화진흥협회가 참여한다. 'AI CONNECT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사업'은 AI 기술의 산업 현장 적용 확대에 대응해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사업이다. 한국품질재단과 협력해 기업 수요 맞춤형 교육, 취업캠프, 1대1 취업 컨설팅 등 체계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산업 환경 변화에 기업과 청년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효성 높은 일자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보건소, 개학기 성홍열 감염병 사전예보 발령 의심 증상 시 즉시 진료 권고…개인위생 수칙 철저 당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는 봄철 개학기를 맞아 아동·청소년층에서 발생이 증가하는 제2급 법정감염병 '성홍열(Scarlet Fever)'에 대해 3월 감염병 사전예보를 발령하고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성홍열은 A군 베타 용혈성 연쇄구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주로 5~15세 연령대에서 발생한다. 초기에는 갑작스러운 발열과 인후통, 두통 등이 나타나며, 이후 12~48시간이 지나면 전신에 선홍색의 작은 발진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혀가 붉고 오톨도톨해지는 '딸기 모양 혀'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전파는 환자나 보균자의 호흡기 분비물(비말)을 통한 직접 접촉으로 이뤄지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 공간에서 감염 확산 위험이 높다. 북구보건소는 성홍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북구보건소는 △비누를 사용한 30초 이상 올바른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시 마스크 착용 △장난감과 교구 등 생활 환경 소독 철저 등 예방 수칙 실천을 강조했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3월은 단체 생활이 시작되는 시기로 감염병 확산 위험이 높다"며 “가정과 교육기관에서는 아이들이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의심 환자 발생 시 지체 없이 보건소에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 전남대에 정책금융 정규강의 신설 '창업중소기업 금융의 이해' 과목 개설…금융 실무 인재 양성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3월부터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에 정책금융 정규강의 '창업중소기업 금융의 이해' 과목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강의는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대학생들의 정책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창업 및 중소기업 금융 분야에서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해 9월 전남대학교와 'AI융합 창업지원 활성화 및 금융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정규강의 개설은 해당 협약의 후속 조치로 올해 1학기부터 본격 추진된다. 강의에는 신보 정책금융 전문 교수가 직접 참여해 △정책금융과 정부 지원제도 △창업기업 이해 △중소기업 금융 생태계 △기업 신용평가 및 재무분석 등 정책금융 전반에 대한 이론과 실무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또 금융 현장 실무자 특강과 취업 멘토링, 직무 소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신용보증기금은 2024년 영남대학교를 시작으로 지난해 중앙대학교와 충남대학교에 정책금융 정규강의를 개설했으며, 올해 전남대학교까지 강좌를 확대하면서 수도권과 영남·충청·호남을 잇는 전국 단위 정책금융 교육 거점을 구축하게 됐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정규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 및 정책금융의 실무를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금융 인재 양성과 지역 특화 기업 창업 지원을 위해 산학연 학술 클러스터 협약 대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유네스코 세계시민교육강좌 지원사업 3회 연속 선정 '포용의 교육: 21세기 교실과 세계시민성' 강좌 개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시민교육강좌 개설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은 대한민국 정부와 유네스코 간 협정으로 설립된 국제기구로, 전국 4년제 종합대학과 교육대학원을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 강좌 개설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대학 교육 과정에서 세계시민교육을 제도화하고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계명대는 총장 직속기구인 계명인성교육원과 계명카리타스봉사센터를 중심으로 교과와 비교과를 연계한 인성시민교육을 운영해 왔다. 이러한 교육 체계를 기반으로 2022년과 2024년 사업에 선정돼 '세계시민을 위한 다문화교육' 교양강좌를 개설했으며, 이번 재선정을 통해 세 차례 선정 성과를 이어가게 됐다. 2026년 사업을 통해 계명대는 예비교원을 위한 '포용의 교육: 21세기 교실과 세계시민성' 강좌를 새롭게 개설한다. 이 강좌는 이민·다문화 시대에 필요한 교원의 세계시민교육과 인권교육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강좌는 국가인권위원회가 '국가인권위원법'에 근거해 교원 양성과정에서의 인권교육 강화를 권고한 정책 방향을 반영해 마련된 후속 교육 프로그램이기도 하다. 강의를 맡은 박희진 계명대 교육대학원 다문화교육전공 교수는 “한국은 이미 이주민 200만 명 시대에 진입해 사실상 이민·다문화 사회에 들어섰지만 교육 현장의 준비는 아직 충분하지 않다"며 “교원의 세계시민교육과 인권교육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계명대는 2010년 대구·경북 지역 종합대 가운데 유일하게 교육대학원에 다문화교육 전공을 개설해 교육 분야 '다문화사회 전문가' 석사를 양성해 왔다"며 “축적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예비교원의 세계시민교육과 인권교육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강좌는 사범대 재학생과 교직 이수 학생 등 다양한 학년과 전공의 예비교원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세계시민의식을 지식·태도·실천의 세 가지 측면에서 균형 있게 체득하도록 설계됐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故 임성기 선대회장 조형물 공개

한미약품그룹이 창업주 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신약개발 업적과 제약인으로서의 경영 철학 등을 표현한 동판 조형물을 일반에 처음 공개했다. 한미그룹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 인근에 최근 설립한 '한미 C&C 스퀘어'에서 임성기 선대회장의 동판 조형물 제막식을 거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막식에는 임성기 선대회장의 부인인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과 장녀 임주현 부회장, 차남 임종훈 사장이 참석해 제막식을 이끌었으며 임 선대회장과 함께 오랜기간 한미약품을 이끌어 온 이관순 전 부회장과 전문경영인인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등 그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조형물은 설치 미술의 거장 박충흠 작가가 제작했다. 동판 조형물에는 국내 제약산업에 큰 발자취를 남긴 임 선대회장의 모습과 그의 친필 문구인 '제약강국을 위한 혁신경영'이 새겨졌으며 임 선대회장의 주요 업적을 시대순으로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부조 형태로 제작됐다. 특히 임 선대회장이 생전에 가족과 임직원들에게 기회될 때마다 강조해 온 '신약개발은 내 생명과 같다'는 신념도 새겨졌다. 이 신념은 '제약기업의 존재이유는 신약개발에 있다'는 임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의 시작점으로, 현재까지 한미약품그룹의 정체성으로 이어져 한미약품이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적극적으로 신약개발에 투자하는 모범기업으로 자리잡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국내 제약업계 최초로 개량·복합신약을 개발해 한미약품을 개량·복합신약 명가로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신약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는 기반을 마련한 점도 조형물에 담겼다. 송영숙 회장은 “임성기 정신은 한미그룹이 영원히 간직하고 새겨야할 한미의 가장 소중한 가치이자 유산"이라며 “이 동판을 많은 한미인들이 오가며 보면서 임성기 선대회장의 참 뜻을 가슴에 새기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막식에 앞서 같은 장소에서 제5회 임성기연구자상 시상식도 열렸다. 임성기연구자상은 임 선대회장의 신약개발 철학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의약학 및 생명공학분야에서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며 국내 신약개발의 토대를 닦은 우수 연구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이다. 올해 시상식에서 대상은 유전자분석 및 정밀의학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받았다. 김 교수에게는 상패와 상금 3억원이 수여됐다. 만 45세 미만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젊은연구자상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한용현 교수가 수상했으며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전달됐다. 임성기연구자상을 주관하는 임성기재단은 임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계승하고자 2021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이외에도 임성기재단은 적절한 치료제가 부족한 희귀질환 분야의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연간 4억원 규모의 '희귀난치성질환 연구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의약학 및 생명공학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고 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최정호 전 국토부차관, 익산시장 출마 공식선언…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 출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최정호 전 국토부 차관이 '최정호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 출범과 함께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최정호 예비후보는 5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늘 저는 정치를 시작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이 아니라 멈춰선 익산을 다시 뛰게 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지금 익산은 관리의 도시로 남을 것인지,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의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 인구 감소와 구도심 상권 위축, 산업 구조 정체가 이어지는 구조적 위기"라고 진단하며 “익산의 문제는 단순한 침체가 아니라 구조적 정체이며 관리가 아니라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 예비후보는 “지금이 익산 발전의 골든타임"이라며 “이재명 정부가 국가균형발전과 산업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고 새만금에는 약 9조 원 규모의 전략 투자가 계획되어 있다"고 피력했다. 이어 “이 거대한 국가 전략 속에서 익산이 변두리에 설 것인지, 성장 중심축과 연결될 것인지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라고 진단했다. 또 “이제 중요한 것은 국가 전략을 익산의 성장으로 연결할 실행력"이라며 “산업과 일자리,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성장 기반을 확대해 익산을 흐름을 지켜보는 도시가 아니라 흐름을 붙잡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중앙정부와 전라북도에서 정책과 예산을 직접 다뤄온 경험을 살려 “익산은 더 이상 요청하는 도시가 아니라 전략을 설계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부각했다. 최 예비후보는 이번 조직을 단순한 선거 캠프가 아닌 시민 참여 플랫폼으로 운영하겠다고 선언했다. '최정호 익산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에는 청년, 상인, 농업인, 산업 종사자, 학부모 등이 참여해 정책을 함께 만들고 실행을 점검하는 시민 참여형 구조로 운영될 예정이다. 최 예비후보는 익산 발전을 위한 3대 대전환 전략도 제시했다. 첫째, 경제 대전환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를 완성하고 혁신기업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통해 산업 생태계를 재편해 일자리와 성장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둘째, 도시 대전환이다. 익산을 교통·물류 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고 익산역과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관광·산업이 결합된 도시 구조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셋째, 삶의 대전환이다.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성장배당'과 '햇빛배당'을 통해 성장의 성과가 시민의 삶으로 이어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최 예비후보는 “익산 대전환의 골든타임은 바로 지금"이라며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열정으로 시민과 함께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음식물 감량기 설치비를 지원한다. 가정 내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줄이고 처리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광명시는 '2026년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시민 참여를 중심에 둔 생활밀착형 자원순환정책으로 음식물쓰레기 수거-처리 중심 관리에서 벗어나 발생 단계부터 줄여 온실가스 감축과 처리 비용 절감을 동시에 꾀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일반 세대다. 총 50대를 선착순으로 지원하며 감량기 구입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3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지원 품목은 가열-건조(분쇄) 또는 미생물 발효 방식 등 감량률이 높은 가정용 감량기로, K마크-Q마크-단체표준-환경표지 인증 가운데 1개 이상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싱크대 부착형 오물분쇄기(디스포저)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3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접수한다. 광명시 누리집에서 지원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자원순환과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조금은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이 감량기를 자부담으로 먼저 구매-설치한 뒤 지급하며 선정 통보 전 구입한 제품은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지원 이후에는 정상 작동 여부와 적정 사용 여부를 점검할 수 있고 2년 이내 처분하거나 양도할 경우 보조금을 환수한다. 기타 사항은 광명시 자원순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미경 자원순환과장은 6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은 시민이 일상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탄소중립 행동"이라며 “이번 시범사업을 계기로 가정에서부터 자원순환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감량 효과를 분석해 지원 규모 확대와 지속사업 전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이 5일 오후 2시부터 열린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선 필요성과 정책적 효과에 대해 직접 발표했다.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이날 회의는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예타 대상 사업 선정, 예타 조사 결과 등 국가재정사업의 투명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한 핵심 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자리다. 김병수 시장은 이 자리에서 골드라인 혼잡 등 김포시 열악한 교통환경, 시민이 겪는 고충, 최근 국회 국민청원을 통해 보여준 김포시민의 간절한 염원 등을 제시하며 서울5호선 연장사업에 있어 정책성 판단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서울5호선 관련 발표가 진행되기까지 감포시는 KDI 예타 조사 착수 이후 국토부(대광위)-기재부-KDI-서울시 등 관계기관과 30여 차례에 걸친 면담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아울러 김병수 시장은 2월2일 김포시가 사업비 5500억원을 부담하겠다고 제안할 정도로 연장사업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특히 예타 조사 과정에서 경제성 부족과 편익 한계 지적 등에 기획예산처 및 KDI와 수 차례 회의를 거쳐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와 김포한강2공공택지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접경지역에 따른 비수도권 평가 유형 적용 등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종합평가(AHP) 중심 대응 전략을 치밀히 준비해 왔다. 김포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긍정적 결과가 도출돼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완료될 경우 200%가 넘는 김포골드라인의 만성적 혼잡 해소는 물론 서울 도심까지 환승 없는 이동이 가능해져 김포철도교통체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시장은 “52만 김포시민 열망을 어깨에 지고, 5만 시민의 국회청원서를 옆에 끼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김포시민 모두의 열망이 모인 사업이다. 예타가 통과되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 고촌-풍무-검단을 경유해 김포한강2공공택지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25.8km에 정거장 9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되며 총사업비는 3조6221억원 규모다. 한편 김병수 시장은 4일 김포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국민청원서를 들고 직접 국회를 찾아 엄태영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장을 면담하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의 신속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절차 진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억원을 확보했다. 이로써 부천시는 12년 연속 공모 선정이란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양성하고 취업까지 연계하는 경기도 대표 일자리 사업이다. 부천시는 뷰티산업과 연계한 'B(Bucheon)-뷰티 수요맞춤형 인공지능(AI) 마케팅&웹디자인 융합인력 양성'을 추진한다. 생성형 AI 기반 디지털 마케팅과 웹디자인 교육을 도입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이 가능한 실무 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통해 화장품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디지털 콘텐츠 기획과 웹 제작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 4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 취업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서정순 일자리정책과장은 6일 “12년 연속 공모 선정은 부천시 일자리 정책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AI 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에 필요한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뷰티산업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 중심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힘쓸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해양레저산업 육성과 해양레저 저변 확대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는 '2026년 제19회 경기국제보트쇼'가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동안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가운데 시흥시가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경기국제보트쇼는 킨텍스와 코트라(KOTRA),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 한국마리나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보트 쇼이자 해양레저관광 전문 전시회다. 이번 보트 쇼에 참여해 시흥시는 거북섬을 중심으로 구축해 온 해양레저 기반시설과 관광자원을 종합적으로 홍보하며 해양레저산업 중심지로 도약을 본격화한다. 시흥시는 보트쇼에서 홍보부스를 통해 △거북섬마리나(해양레저 기반시설) △해양레저아카데미(체험-교육) △해양생태과학관(해양환경 교육-관광) △시화호(환경-역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시흥 해양자원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부스 운영을 통해 시흥시는 해양관광 및 레저 기반시설을 대외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관람객이 직접 체험형 콘텐츠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수도권에서 해양환경과 레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부각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외 해양산업 관계자들과 네트워킹을 강화하고, 적극 홍보 활동으로 거북섬 해양레저산업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윤진철 균형발전국장은 6일 “해양레저산업과 해양관광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시흥시도 흐름에 발맞춰 거북섬을 중심으로 한 해양레저산업 중심지로서 입지를 더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2026년 상반기 드림스타트 사업'신규 대상자를 집중 발굴한다. 5일부터 일주일간 안양시는 관내 취약계층 가운데 0세부터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413가구(만안구 248가구,동안구 165가구)를 대상으로 사업 안내 문자(UMS)를 발송한다. 대상 가구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이다. 이번 발굴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을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대상 가구는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확인했다. 안내 문자를 받은 뒤 지원을 희망하는 가정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나 안양시드림스타트센터에 지원 의사를 전달하면 된다. 이후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가정에 찾아가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양육 환경과 아동 발달 상태를 확인하는 한편 위기도 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사례회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아동과 가족에게는 지역 자원과 연계한 보건-복지-보육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된다. 안양시는 정기적인 점검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동과 가족 상황 변화를 살피고,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통합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난영 아동과장은 6일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의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예방적 복지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한 아동복지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신청 및 관련 사항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양시 아동과 아동희망드림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본격 도약한다. 6일 고양시와 국토교통부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킨텍스 인근 대화동 H1부지에 실증 수직 이착륙장(버티포트)을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고양시가 UAM 상용화를 대비한 전략적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고양시는 수도권 도심 환경에서 실제 운항이 가능한 실증 기반을 확보하고, 이를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한 산업 인프라로 조성함으로써 지자체 중 가장 선도적인 UAM 산업 육성 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실증 인프라는 이착륙장(FATO)을 시작으로 여객터미널, 격납고 등을 포함한 종합 버티포트 형태로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올해 이착륙장을 우선 완공해 도심 운항 안전성 검증을 위한 실증 비행에 착수하고 내년 말까지 상설 건축물을 포함한 전체 인프라를 완비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에 구축되는 버티포트는 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간 통합 운용성 검증, 기체 안전성 시험, 디지털 기반 운영관리체계 실증 등 상용화를 전제로 한 종합 테스트 베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단순 실증시설을 넘어 향후 시범사업과 민간 상용화 단계까지 이어지는 핵심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미 대규모 전시-컨벤션 시설인 킨텍스와 방송-영상 산업 인프라,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 구조를 기반으로 미래 모빌리티 산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UAM 실증 인프라 구축은 이런 도시 경쟁력을 미래 항공모빌리티 산업으로 확장하는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실증 인프라를 중심으로 연구-시험-기업 활동이 상시 이뤄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후속 국책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를 촉진함으로써 고양을 대한민국 UAM 산업 중심도시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협약은 고양특례시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을 적극 유치하고, 대한민국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용수 남양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3일 남양주시청 광장에서 열린 정책비전발표 기자회견에서 “시장 당선과 동시에 '민-관 합동 특례시 준비 TF'를 즉시 가동하겠다"며 인공지능(AI)산업 육성, 교통혁신, 의료복지, 경제와 일자리, 스포츠와 문화 관련 5대 혁신정책을 제시했다. 민-관 합동 특례시 TF는 남양주 각계각층-지역별 대표 시민 100인으로 구성되고, 분야별 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100만 특례시 남양주 비전과 미래를 만들어 실행 과제를 제시하면, 관이 실행하는 구조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용수 예비후보는 또한 남양주 미래 성장의 최적 기반이 될 수 있는 AI산업 생태계 조성에 중점을 두겠다며 자본조달을 위해 남양주시, 벤처캐피탈, 투자금융기관 등과 함께 100억원 규모 AI창업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교통혁신에 대해, 윤용수 예비후보는 “남양주를 관통하는 GTX-B 노선 조기 구축 요청과 8호선 연장, 6-9호선 조기 착공 등 광역교통망 혁명적 변화를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의료복지분야는 "아이 아픈 밤, 남양주가 함께 밤을 샙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4시간 이용이 가능한 아동전문병원을 유치하고, 백봉지구에 예정된 경기도의료원을 상급종합병원 수준으로 신속히 구축한 뒤 주변을 바이오R&D 연관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다산신도시 녹색병원 유치를 적극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경제와 일자리 분야는 지역 맞춤형 '미니 산업단지'를 개발하고, 북한강변 관광특구 지정으로 지역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기를 잡겠다고 밝혔다. 이어 100만 특례시 남양주시민 삶의 질과 행복 만족도는 스포츠와 문화를 통해 높여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스포츠 문화 컴플렉스 도시를 조성하고 다양한 스포츠와 문화 콘텐츠들을 유치하고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용수 예비후보는 이번 정책비전발표를 통해 예비후보로서 기본정책 방향을 제시했다며 향후 선거캠프에서 추진하는 시민 정책소비자 제안 운동을 통해 시민정책을 함께 만들고 세부적인 추가 정책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양주우체국은 관내 중소기업 온라인 유통망 확대를 위한 '우체국 입점 지원 업무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 쇼핑몰에 '양주시 브랜드관'을 개설해 양주시 중소기업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양주시는 소비자 구매를 촉진하기 위해 제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5~30% 할인쿠폰 발행을 지원한다. 아울러 우체국쇼핑몰 메인화면 배너 광고와 11번가, 옥션 등 제휴 오픈마켓 연계 홍보도 함께 진행해 판매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이 공공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중 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달부터 본격적인 입점 기업 모집과 제품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 재정 상황이 심각하고 의정부시와 소통 어렵다. 삭감 예산 1순위는 바둑경기장 등 민생과 거리 먼 건설 사업이다." 이는 의정부시 재정 감시 시민단체인 '의정부와치'가 의정부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의정부시 재정 문제점 및 해결 방안 설문조사' 결과다. 이번 설문조사는 2월 23일부터 10일간 진행됐으며, 의정부 학교운영위원회 네트워크, 경기북부시민자치연구소, 의정부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정부기후길라잡이, 스무살이협동조합, 의정부예술협동조합 등 교육-사회-복지-환경-청년-문화예술 등 의정부시 관내 30여개 시민단체가 참여했다. ▷ 재정 위기 심각… 시민단체 활동 위축= 설문조사에 참여한 단체 중 90% 이상은 현재 의정부시 재정 상황에 대해 “매우 심각하며 시급한 대책 마련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응답 단체의 84%는 재정 위기로 인한 지원 감소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의정부시 재정자립도는 2010년 41.9%에서 2025년 22.1%로 하락하며 반토막이 났고, 재정자주도(자율적으로 쓸 수 있는 예산비율)는 4년 연속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를 기록했다. ▷ “미래 포기하는 교육예산 삭감 안 돼"= 재정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긴축 재정 실시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년 말에는 이런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선정 '지방재정분석 최우수' 등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시민단체들은 긴축 재정 과정에서 필수 민생 예산이 일방적으로 삭감되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교육 예산 삭감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김현주 의정부시민교육포럼 '하다' 대표는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비는 학생 수가 10배 적은 연천군보다도 절대 금액이 적은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처사"라며 깊은 유감을 표했다. 정성희 '꿈이룸교육공동체' 이사장은 “교육 예산 대폭 감소는 의정부시 미래 포기와 같다"고 성토했다. 설문조사 참여 단체들은 우선 삭감해야 할 '낭비성 예산'으로 △바둑경기장 등 대규모 건설사업 △중복 축제 및 행사 △보여주기식 천변 조성 사업(꽃길, 황토길 등) 등을 지목했다. ▷ 차기 시장에 '균형 재정과 소통' 주문= 의정부시와 소통에 대해 설문조사 참여 단체 중 66%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단체들은 실질적인 협치를 위해 '의정부시-시민단체 정기 간담회'와 '시민참여위원회 설치' 등 제도적 장치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올해 선출될 차기 시장 핵심 과제로 재정 위기 타개, 적극 소통, 미래를 위한 교육 투자 등을 주문했다. 구완회 의정부와치 대표는 6일 “재정 위기는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의정부시민이 함께 지혜를 모아야 극복할 수 있다"며 “의정부와치는 단순한 감시자를 넘어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참여의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말 출범한 의정부와치는 시정과 의정을 면밀히 감시하고 시민 참여를 끌어내기 위해 결성된 시민단체로, 지역 활동가들과 함께 시의원, 언론인, 변호사 등 전문가 그룹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2025년 하반기 주요 고용지표에서 경기도 1위를 기록하며 관내 일자리 기반과 고용 안정성이 높은 수준임을 확인했다. 작년 하반기 기준 포천시는 '거주지 내 통근 취업자 비율'이 85.8%로 경기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역에 거주하는 취업자 중 동일 지역에서 근무하는 비율을 의미하는 지표로, 해당 수치가 높을수록 관내 일자리 기반이 안정적으로 형성돼 있음을 나타낸다. 이에 따라 포천시의 경우 대다수 취업자가 여타 도시로 이동하지 않고 관내에서 근무하는 구조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핵심 생산연령층(15~64세) 고용률'도 73.1%를 기록하며 경기도 1위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 산업 활력과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정책이 실제 고용 지표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점을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포천시는 산업단지 활성화와 중소기업 지원 확대, 맞춤형 취업 지원사업 추진 등을 통해 관내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기반을 강화해 왔다. 특히 시민이 관내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해 온 점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 송보경 일자리경제과장은 6일 “이번 성과는 기업과 시민, 그리고 행정이 함께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략적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고용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지원 정책을 통해 관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더욱 확대하고 시민이 일하기 좋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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