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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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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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김학홍 경북 행정부지사, 포항·경주 재해복구 현장 점검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와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18일, 태풍 '힌남노' 피해가 컸던 포항과 경주를 방문해 재해복구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2024년 우기를 대비해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부지사는 포항 냉천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하천 준설토 처리와 제방 내구성 강화를 당부했다. 그는 냉천 주변 주민대피계획을 점검하며 “올해 우기에는 인명피해가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 왕신지 재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시행청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기 준공 방안을 논의했다. 김 부지사는 “신속한 대피만이 도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며, 재해복구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철저한 사전대비를 약속했다. jjw5802@ekn.kr

김새롬 의원, 출자·출연기관 설립 제안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은 17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출자·출연기관 설립을 검토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행정업무의 책임소재와 전문성을 보완하기 위해 외부 용역과 민간 위탁 제도를 활용하고 있지만,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정책을 지나치게 용역에 의존하고, 위탁 사무가 일거리 떠넘기기 식으로 진행되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특히, 안동시 농정 분야에 올해 1949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으나, 안동농업의 미래를 고민하기에는 역부족인 상황이라며 연구와 사업 기능을 갖춘 농업 활성화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 대해서는 안동시 예산의 30.4%인 4024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집행하고 있지만, 부족한 인력과 잦은 인사이동 등으로 인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한, 문화관광 분야를 담당하는 한국정신문화재단에 대해서는 인력 확충과 업무 조정을 통한 전문성 강화를 주문했다. 김새롬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이 인사권자를 위한 자리 만들기나 공무원의 귀찮은 일거리 떠넘기기로 전락할 우려가 있지만, 이는 설립 자체가 아닌 운영 과정에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출자·출연기관의 설립과 제대로 된 운영은 농민에게 희망을, 시민에게 행복을, 안동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도 의회 국제친선교류단, 베트남 방문 도모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의장인 배한철을 비롯한 국제친선교류단이 16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를 방문했다. 이들은 17일 첫날, 호치민 인민의회의 공식 초청으로 응웬 티 레 인민의회 의장을 만나 양 지역 간 경제무역, 문화관광,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협력과 동반성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국과 베트남은 1992년 수교 이래 교류가 확대되어왔으며, 경상북도는 2017년 호치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공동 개최하고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베트남은 코로나 이후에도 경제성장률이 8%를 상회하며 동남아시아 경제허브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롱탄(Long Thanh) 국제공항 개항을 통해 경제적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경북과 호치민 간의 교류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날 방문한 국제친선교류단은 베트남의 리 왕조와 한국의 이씨와 리씨의 인연을 소개하며, 경북 봉화군에 리 왕조 후손의 유적이 있음을 언급했다. 또한 한국 교민과 기업들이 호치민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양 지역 간 상호이익을 도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도측 국제친선교류단을 맞이한 응웬 티 레 호치민 인민의회 의장은 경상북도와의 협력관계를 강조하며, 한국 교민과 기업들이 호치민시의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므로 더욱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한철 의장은 “베트남의 잠재력을 감안해 양 지역 간 경제, 무역, 문화관광, 농수산 분야에서의 상호협력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으며, “또한 경북의 특산물을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현지 기관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 호치민 간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양 지역 간의 상호이익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지진 안전 문제 새로운 지침 마련 추진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북도 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인 박순범 의원이 최근 경상북도의 지진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새로운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박 의원은 경상북도가 최근 몇 년간 큰 지진 피해를 입었으며, 이에 따른 주민들의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작은 규모의 지진에 대한 지진 재난문자 송출이 이루어지지 않는 한계를 지적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경상북도만의 지진 재난문자 송출 지침을 마련하고, 작은 규모의 지진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을 주장했다. 이러한 제안은 주민들의 지진 대비 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지역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긍정적인 회신을 하며, “앞으로 지진 안전 대책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작은 규모의 지진에 대한 대응이 강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안전이 보다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jjw5802@ekn.kr

안동시 생활개선협의회 ‘효 한마당 큰잔치’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안동시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는 가정의달을 맞아 17일 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효 한마당 큰잔치'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읍면동에 거주하는 4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받고,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 가득한 잔치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머니의 마음을 합창으로 전하고, 기념촬영과 장기자랑 등 다양한 활동도 이뤄졌다. 특히, 유영숙 부회장이 친정어머니를 위한 감사 편지를 낭독해 모든 참석자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맛있는 음식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성도 회장은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어르신들과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모범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jjw5802@ekn.kr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권정생 선생 귀천 17주기 추모행사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7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은 안동시 일직면 소재의 권정생동화나라에서 권정생 선생의 귀천 17주기 추모 행사를 갖고, 아동 문학계의 인사들과 독자들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권정생 선생의 문학적 유산을 기리고 이를 이어가기 위한 것이었다. 행사의 첫 부분에서는 김영동 이사장이 권정생동화나라의 지원사업 강화를 다짐하고 일본에서 참석한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뒤이어 오창원 안동시 관광문화국장은 선생님의 뜻을 되새겨보고, 사랑과 희망에 가득 찬 세상을 만들기를 기대했다. 또한, 행사의 두 번째 부분에서는 제15회 권정생문학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에는 서정홍 작가의 시집인 '골목길 붕어빵'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관계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풀어냄으로써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달한다고 평가했다. 권정생문학상은 권정생 선생의 정신과 문학을 이어받는 작품을 격려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이번 수상작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jjw5802@ekn.kr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열려

영주=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18일에는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는 행사로 열렸다.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주관하며,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했다. 전국 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총 84.2km를 주행하는 S리그로 진행됐다. 출발은 오전 9시에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시작해 금광삼거리, 동호이주단지 입구, 동호교 앞, 동막교 앞, 송리삼거리, 강동마루공원 앞을 순환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영주시와 시 체육회는 대회 도중 차량 진입을 자전거 흐름에 따라 부분 허용해 차량 통행불편을 최소화하고, 행사 전 도로변 풀베기 작업, 노면 청소 등으로 선수들이 영주에서 최고의 라이딩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를 통해 영주시의 우수한 자전거 인프라를 널리 알려 국내 대표 자전거 도시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jjw5802@ekn.kr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 성황리에 개최

군위=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군위읍체육회는 17일 군위군생활체육공원에서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65세 이상 군위읍민 1500명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화합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되었으며, 개회식, 체육경기, 오찬, 국악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체육경기 종목으로는 한궁, 고리걸기, 공굴리기, 판뒤집기 등이 마련됐고, 한국국악협회 군위군지부의 국악공연과 즉석 노래자랑이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인사말에서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군위읍의 모든 단체가 함께 효를 실천하고 소통하는 자리"라며,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젊은 세대에게 귀중한 자산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이번 대회를 위해 수고한 군위읍 체육회, 군위읍 노인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청년회, 한국부인회, 해병전우회, 남녀자율방범대 등 여러 단체 회원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이번 '2024 군위읍 효 체육대회'는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모든 참석자들이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군위읍체육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jjw5802@ekn.kr

경상북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포항=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17일 경상북도 동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에너지 관련 학계 및 기업 전문가,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자문회의는 6월 14일 시행되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앞두고, 경북형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과 지역별 전기요금제 추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경북지역의 에너지 현황과 분산 에너지 관련 사업 동향을 공유하고, 특화지역 내 사업모델 발굴과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울산, 전남, 충남, 제주지역 등의 에너지 사업 사례를 공유하며 경북 특성에 맞는 특화지역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이날 논의된 의견들은 향후 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은 전력자립도가 216%인 경북에 유리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부터 이 법의 제정에 발맞춰 '그린에너지 분권실현 포럼'과 국회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분산에너지 활성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해 왔다. 도는 또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실현방안 연구용역' 추진, 하위법령에 대한 경북도 의견 개진, 외부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시군 설명회 등을 통해 법 시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병곤 경상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에 따라 하위법령과 특화지역 가이드라인이 발표되면 이에 맞춰 특화지역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경북, 김천에서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 개최

김천=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김천 사명대사공원에서 '2024 경북 웰니스관광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치유와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전시를 제공한다. 행사에서는 경북한의사회와 김천대학교 학생들이 한방치료와 스포츠 마사지를 제공하고, 경북보건대학교 학생들은 네일아트, 핸드마사지 등 뷰티 서비스를 선보인다. 최신 뷰티기술과 AI를 활용한 정신건강 분석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무대 공연으로는 '빅마마' 이혜정 요리연구가의 건강 음식 요리 교실과 주호 스님의 사찰음식 강연 및 체험이 있다. 다양한 음악 공연과 웰니스 댄스, 선무도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전시와 부대행사로는 웰니스 관광 홍보관, 전통주 전시관, 경북 우수 화장품 전시 및 웰니스 푸드 판매 부스가 마련된다. 이철우 도지사는 “이번 페스타가 국민들에게 치유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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