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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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별사랑정원’ 포토존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가 개최 중인 일산호수공원에는 다양한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야외전시장 '별사랑 정원'에는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조형물과 꽃이 어우러진 포토존이 마련됐다. 특히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사진 또는 영상을 개인 소통누리망(SNS)에 게재하거나 고양국제꽃박람회재단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kkjoo0912@ekn.kr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 ‘팡파르’

안동=에너지경제 정재우 기자. 차전대동놀이의 뜨거운 함성이 축제장에서 울려퍼지며 'K-PLAY 안동랜드'의 막이 열렸다.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안동의 유구한 전통 민속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한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가 중앙선1942안동역(구 안동역) 뒤 퍼포먼스랜드 무대에서 개막식을 개최했다. 권기창 안동시장, 권기익 안동시의회 의장, 권석환 안동문화원장, 이재춘 차전놀이 예능 보유자, 김경희 안동놋다리밟기 예능 보유자 5명이 무대에 올라 개막을 선언하고 징을 울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막식은 의식행사를 생략하고 민속공연을 접목해, 개막선언과 동시 차전대동놀이로 자연스럽게 이어감으로써 공연자와 관광객, 시민이 함께하는 스펙터클한 난장의 형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 앞서 메인무대에서는 축제의 기원을 알리는 성황제와 서제가 열렸다. 이어 상여소리&오구말이 씻김굿, 안동저전동농요 공연에 이어 테마퍼레이드와 풍물경연놀이가 이어졌으며 오후 8시 낙동강 7경 문화한마당과 불꽃놀이로 첫날 프로그램이 끝났다. 또한, 차전장군랜드와 노국공주랜드에서는 민속놀이를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한 21가지 새로운 놀이의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돼 민속놀이를 즐기려는 인파가 몰렸다. 웅부공원에서는 10시부터 전통의례(기제사) 시연이 진행됐고, 이외에도 축제장 곳곳에서 국악한마당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렸다. 원도심상권 일원에서는 축제 맞이 고객감사행사를 시작했다. 2024 차전장군노국공주축제는 7일까지 민속공연과 전통놀이 등 민속콘텐츠를 통한 테마파크형 축제로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상상이상의 안동을 만들 예정이다. 권석환 안동문화원장은 “안동은 전통문화가 오롯이 보존된 고장으로 특히 차전놀이와 놋다리밟기 등 고유의 전통놀이가 잘 계승되고 있다"라며 “안동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에 힘쓰는 한편, 이번 축제를 통해 안동문화의 가치를 널리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축제는 민속놀이를 K-PLAY로 콘텐츠화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형 축제를 준비했다"라며, “안동을 방문해, 푸르른 오월 상상이상 재미나고 즐거운 놀이를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jw5802@ekn.kr

고양시-고양시의회 상생협약 체결…“시민 우선”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와 고양특례시의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간극을 좁히지 못하던 각자 입장을 조금씩 양보하고 3일 고양시청(마음나눔터)에서 '시민 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박현우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최규진 대표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3고 현상(고물가-고유가-고금리)으로 벼랑 끝에 몰린 민생 고통 해소는 물론 자족도시 조성 등 고양시가 직면한 현안과제를 챙기는데 오롯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상생-협력 TF'를 구성해 발전적 논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선8기 고양시와 제9대 고양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래 예산-조례 심의과정에서 진통과 파열음을 빚어왔다. 4월19일부터 열린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는 부서 운영-각종 회의 개최에 필요한 전 부서 업무추진비 등 작년 말 삭감됐던 예산을 포함해 총 1435억원 추경예산안을 제출했으나 2차 심의(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앞두고 이견이 발생했다. 그러나 여야 양측과 집행부가 민생예산 처리를 위한 끈질긴 소통을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합의를 도출했다. 이동환 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아쉽고 부족했던 과거를 교훈 삼아 고양시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남은 2년이 고양시와 시민 이익을 위해 고스란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영식 의장은 이에 대해 “이번 상생 협약이 성사돼 매우 벅찬 감동을 느낀다. 시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이 기대하는 변화와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제1회 추경예산안에 고양시가 편성한 고양페이 인센티브와 K-패스(대중교통비 환급지원), 학교 무상급식비, 주요 도로 9곳 재포장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고양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으로 당장 시급했던 추경예산이 처리돼 반갑다"며 “앞으로도 남은 주요 사업들도 협치 강화에 따른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kkjoo0912@ekn.kr

파주시, 7번째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 결정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4월29일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일곱 번째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신청자는 2024년 들어 세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로 조례 제정 2년째인 올해 초부터 잇달아 추가 대상자가 나오면서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성매매피해자는 현재까지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지원을 신청하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가 지원 대상 여부를 심의-의결하며, 이번 결정으로 대상자는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받게 된다.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원 지원금 이외에도 의료-법률-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정책에 따라 성매매피해자의 온전한 사회복귀와 자립기반 마련을 위해 작년 5월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피해자를 지원해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피해자에게 지원된 금액은 생계비 3600만원, 직업훈련비 1370만 원 등 6100여만원에 달한다. 다만, 신청기간은 한시적으로 올해 12월31일 모두 종료되며, 그 안에 신청이 완료돼야 이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4일 “그동안 경찰, 소방, 지역주민, 사회단체, 시민지원단 등 많은 분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노력해온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주시를 믿고 탈성매매를 결심해준 모든 분의 삶을 응원하며, 해당자 결심이 탈성매매를 망설이고 있는 다른 분들께도 큰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파주-고양-김포 잇는 광역시티투어 3일 운행시작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고양-김포를 잇는 광역시티투어 버스 '끞'이 5월3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작년 첫 선을 보인 광역시티투어 버스 '끞'은 급이 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도록 두개 도시를 연결해 광역으로 운영하는 관광버스로, 김포-고양-파주 머리글자를 따 '끞'이란 이름을 붙였다. '끞'은 주 3회(금-토-일) 운행하는 정규노선과 지방자치단체별 행사 및 특징 등을 반영한 기획노선으로 나뉜다. 기획노선은 지역축제 및 특색 있는 관광과 연계한 노선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다. 정규노선을 살펴보면 △금요일은 고양-파주노선으로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일산호수공원~나들라온~행주산성~마장호수 출렁다리를 △토요일은 파주-김포노선으로 오두산통일전망대~국립민속박물관파주와 헤이리예술마을~파주출판단지~김포아트빌리지를 △일요일은 김포-고양노선으로 애기봉평화생태공원~대명항시장~중남미문화원을 운행한다. 탑승지는 홍대입구역(3번 출구, 9시)에서 출발해 금요일에는 대곡역(3번 출구, 9시40분), 토요일에는 운정역(1번 출구, 9시40분)을 경유하며, 이용요금은 금요일 노선은 1만원, 토~일요일 노선은 1만2000원이다. 탑승 예약은 경기서북부 시티투어 누리집(ggpbus.com)에서 가능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3개 도시가 협력해 운영하는 끞버스를 통해 파주 매력을 알리고 다양성을 갖춘 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2024고양연극축제한마당 개최, 8일로 변경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연극인 축제인 '2024년 고양연극축제 한마당'이 5월8일 오후 12시와 3시 두 차례에 걸쳐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당초 어린이날 공연을 계획했으나 어린이날 우천 예보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특설무대의 야외공연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8일로 일정을 변경 진행한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연극협회 고양지부가 주최-주관하는 2024고양연극축제한마당에선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전통 마당놀이극 '도깨비 잔치'를 선보인다. 도깨비 잔치는 교육과 예술을 결합해 고전 동화 재미는 물론 다양한 예술형태 이해를 높여 전통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공연으로 기획됐다. 전국을 돌아다니며 공연하는 유랑극단 배우들이 산속에서 길을 잃고, 도깨비를 만나게 되면서 도깨비들에게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마당놀이를 들려주기로 하고 신명나는 음악과 함께 콩쥐팥쥐, 심청전, 흥부놀부를 옴니버스 형태 마당놀이로 풀어내는 내용이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4일 “도깨비 잔치는 요즘 어린이들이 흔히 접하기 힘든 마당극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관람객이 공연자와 함께 어울리며 생동감 넘치는 현장 연극 즐거움을 느끼고 고양시 공연문화 활성화 및 연극 수준 질적 상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고양시,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강점 ‘설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4월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참여해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 고양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국립암센터 등 5개 첨단 재생의료 실시기관을 중심으로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암 치료제 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암 치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암 유병자 200만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 장수(롱제비티)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신청대상지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일대 87만㎡(약 26만평) 규모이며 산업단지 및 지식연구용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말 토지분양을 시작해 20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며,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 정밀의료 클러스터 육성 바이오정책을 통한 집중 지원,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 임상시험 인프라 시설, 서울과 연접한 지역으로 우수한 인재 공급이 가능한 환경이란 장점이 있다. 또한 바이오 특화단지 내 기업 간 기술교류, 전시-박람회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 킨텍스 마이스 산업, MBC 등 대형 방송국의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고양시는 바이오 특화단지 내 창업-입주 기업을 세계적인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양바이오콤플렉스 등 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지원 정책을 적극 펼칠 예정이다. 기업지원센터는 전임상-임상실험, 공동 R&D 협력, 시설-장비 지원 등으로 신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화단지 내 원활한 기업 입주가 가능하도록 토지매입비도 지원하고 1088억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를 조성해 투자유치 및 기업경영 지원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미국 보스톤 바이오 클러스터,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영국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 등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특화단지로 조성해나갈 계획이다. 배웅기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팀장은 4일 “고양시는 수도권 북부 최대 도시로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암 치료, 오가노이드 원천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5월 황금연휴 즐기자” 쇼핑몰·아울렛 볼거리·이벤트 풍성

국내 아울렛‧복합쇼핑몰업계가 어린이날 황금연휴(5월 4일~6일까지를 맞아 풍성한 볼거리 ‧이벤트 혜택을 선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필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놀이시설·초대형 벌룬 페스티벌·팝업 스토어 등 어린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테마파크로 변신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위아 올 스타즈'를 콘셉트로 기획한 '제4회 스타필드 벌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200만 게이머를 거느린 인기 슈팅 게임 '브롤스타즈', 남녀노소의 동심을 자극하는 '디즈니', 영유아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 속 주인공들이 거대한 풍선으로 등장해 아이들을 맞이한다. 여기에 미니게임, 팬밋업, 컬러링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고객들의 하루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벌룬 페스티벌은 스타필드 하남을 시작으로 고양, 안성순으로 진행된다. 스타필드 고양은 국내 최대 보드게임 유통사 '코리아보드게임즈' 팝업, 과학 보드게임 '그래비트랙스'의 11m 대형 플레이트 전시와 연구실 콘셉트의 체험존을 운영한다. 어린이 완구업체 '미미월드'는 '장난감 마을' 팝업을 연다. 프린세스 미미 홈파티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똘똘이와 함께 노래 부르는 싱어롱 이벤트와 프린세스 미미 포토타임도 운영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도 헬로 카봇과 차징 탑스피너, 터닝 메카드를 만나볼 수 있는 '초이락 프렌즈 페스티벌'을 열고 특별 전시 및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안성은 '레고'와 함께 '철들지마 레고들어' 팝업을 진행한다. 인기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스타워즈 및 보태니컬 전시존과 레고 시티 및 레고 닌자고 체험존을 선보인다. 스타필드 수원은 '레고'와 함께 우주 테마의 '스탭 인 투 스페이스' 팝업을 연다. 행성 모양의 대형 테이블에서 브릭을 만들고, 우주선 스캐너를 통해 창작 브릭을 우주 공간으로 내보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토이트론과 '실바니안 패밀리'를 상징하는 3m 높이의 빨간색 이층집도 선보인다. 마스코트인 초콜릿 토끼 프레야와 폴라로이드 카메라 포토타임을 즐길 수 있으며, 인기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의 센트럴 스퀘어는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베이커리타운이 그대로 옮겨온다. 이달 26일까지 브레드이발소를 모티브로 한 '쇼미 더 머랭' 팝업스토어를 열고, IP(지식 재산권)를 활용한 간식, 완구, 문구, 리빙 등 다양한 굿즈를 판매한다. 대형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 오후에는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진행된다. 6일에는 브레드이발소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윌크, 브레드, 초코, 마카롱과 함께하는 뮤지컬 싱어롱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오는 6월 30일까지 센트럴 가든에서 배스킨라빈스와 함께 '스윗 원더랜드'를 선보인다. 대형 곰돌이와 아이스크림 볼 등 동심을 자극하는 조형물은 동화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아이스크림 블록팩, 아이스 모찌, 마카롱 등 인기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 팝업스토어 구매 고객 대상으로 봉봉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두배로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먼저 이달 19일까지 초대형 레고 쇼핑백을 모티브로 한 아울렛 최초 레고 팝업스토어를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인기 레고 상품부터 자유 브릭 체험 테이블, 브릭 포토존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선사한다. 더불어, 이달 26일까지 귀여운 인형부터 완구 상품까지 캐릭터로 가득한 오로라월드의 첫번째 팝업스토어인 팜팔스 가든(Palm Pals Garden)도 선보인다. 동물, 채소, 과일 캐릭터를 활용해 농장 컨셉으로 꾸미고, 130여 종의 인형을 비롯해 유명 캐릭터 완구 상품 등을 판매한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분수광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하리보 블루밍 가든'을 이달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4m 높이의 '골드베렌' 조형물과 알록달록 스타믹스 젤리로 꾸며진 정원을 배경으로 조성된 포토존은 테마파크 분위기로 가족단위 고객을 반긴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풍선 증정, 룰렛 이벤트부터 하리보 마스코트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즐길 수 있다. 서울 여의도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도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특히 IFC몰은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이달 4일부터 6일까지 '따뜻한 가정의 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해당 기간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L3층 사우스아트리움에서 캐리커쳐 이벤트를 진행, 10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2명까지 참여 가능하다. 또한, IFC몰에서 더욱 달콤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L3층에서 젤리 무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4일과 5일 양일간은 마칭 밴드의 퍼레이드를 진행, 고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칭 밴드 퍼레이드는 L1층 노스아트리움에서 시작해 L3층 사우스아트리움으로 이동하면서 진행하며 오후 2시와 5시, 하루 2회 공연한다. 각종 기념일 선물 구매에 나선 소비자들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IFC몰은 구매 금액에 따라 기프트카드를 제공하는 '코스메틱 페어'를 이달 3일부터 5일, 10일부터 12일까지 두 차례 진행한다. 샤넬 · 이솝 · 올리브영 · 러쉬 · 록시땅 · 베네피트 · 더바디샵 등 코스메틱 브랜드 7곳이 참여하며, 해당 브랜드에서 10 · 20만원 이상 구매 시 IFC몰 기프트카드 1만원권 · 2만원권을 증정한다. 기프트카드는 L3층 고객서비스센터에서 교환받을 수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횡성군, 미래교육협의체 협약 체결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4일 횡성교육지원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그리고 송호대와 '횡성미래교육협의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미래지향적인 횡성교육을 지원하고, 세대통합형 교육문화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조성, 교육현안에 대응 등에 협력해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지원하고 분야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방과 후 마을 중심 돌봄교육 지원으로 교육가 돌봄을 함께 고심하고 지원하는 협력체계 마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에는 4개 기관은 새로운 교육방향을 제시하는 미래인재 사회교육 '나의 미래직업 크리에이터'의 개강식을 개최했다. 앞으로 6주간 횡성인재육성관에서 송호대 전문가들이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교육과정을 제공하게 된다. 횡성인재육성관 관계자는 “횡성인재육성관은 지난 10여년간 학생들을 수도권 대학과 지역 거점대학, 의대, 약대, 한의대 등에 진학시키며 횡성 인재 배출의 산실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오늘 협약을 시작으로 횡성인재육성관이 사회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인재상을 발굴하는 기관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이를 지역의 기관과 함께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명기 군수는 “지역의 희망이자 미래인 학생들이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얽매이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횡성에서 바로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며 “협약식과 개강식은 그 시작으로 의미가 있으며 4개 기관은 함께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했다. ess003@ekn.kr

홍천군, 제73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 개최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과 홍천문화원은 오는 7일 두촌면 장남리 쥴·장루이 공원에서 제73주기 쥴·장루이 소령 추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 박영록 홍천군의장,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 박주선 홍천문화원장, 권혁동 제11기동사단장을 비롯해 관내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쥴·장루이 소령은 1951년 5월8일 두촌면 장남리에서 지뢰밭에 고립된 한국군을 구출하고 돌아오다 적군의 지뢰를 밟아 34세의 젊은 나이에 장렬히 산화했다. 이에 홍천군은 1986년 한·불 수교 100주년이 되던 해에 쥴·장루이 소령 산화 제35주기를 맞아 전사지인 두촌면 장남리에 동상을 건립하고, 소령의 인도주의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5월 7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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