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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저가 공세 대응, 2030년 87GW 목표”…기후부, 태양광 산업경쟁력委 출범

2030년까지 태양광 설비를 87기가와트(GW) 규모로 보급하고 국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가 태양광 업계, 학계, 시민단체와 논의할 창구를 마련했다. 공급망을 강화할 기술력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인센티브까지 논의할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0일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태양광 산업경쟁력 강화 위원회 첫 회의를 열고 가동을 시작했다. 위원회는 국내 태양광 공급망을 재건하고 차세대 기술을 선점하기 위해 정부와 공공기관, 산업계, 학계, 연구계,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민관 협치(거버넌스) 기구다. 기후부가 지난 5월 발표한 '제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하도록 각 주체를 지원하고, 기업 간 협력을 도모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분과별로는 총괄기획분과가 태양광 산업 경쟁력 제고방안 마련과 분과간 이견 조율을 담당한다. 공급망 재건분과는 업계 상생방안과 밸류체인 강화, 투자·세제 지원 등의 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초격차 기술분과는 차세대 태양전지·인버터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대형 실증사업을 기획한다. 시장연계·보급분과는 국산 제품 우선 사용 확대를 위한 인센티브 방안 마련에 나선다. 기후부는 1차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을 발표하며 2030년 재생에너지를 100기가와트(GW) 보급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 가운데 태양광 몫이 87GW인 만큼 태양광 보급에 속도를 내야 하는 상황이다. 재생에너지 기본계획에는 국내 태양광 산업생태계 복원 방안도 담겨 있다. 이를 통해 태양광 보급 성과가 국내 셀·모듈·인버터 등 산업생태계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급과 산업의 선순환 체계'를 확립해 나간다는 것이 기후부 구상이다. 태양광 국산화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현장 기업들의 어려움을 수렴하고, 국내 가치사슬(밸류체인)을 이루는 기업들끼리 연계·상생하는 모범 사례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탠덤 셀과 인버터 등 기술 초격차를 위한 차세대 기술로 세계 시장 진출을 앞당기기 위해 대규모 실증 단지 구축과 산·학·연 협력방안 같은 지원책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제2차관은 “태양광 산업은 기존 실리콘 중심에서 차세대 태양광으로 변화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있다"라며, “위원회 논의를 통해 산·학·연 협력을 바탕으로 탄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고, 수출산업화 등을 통해 세계 시장을 우리 기업들이 주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양광 업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태양광 제품에 대한 탄소 감축 인증제도가 개선될지 주목하고 있다.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제도가 장기 고정가격 입찰제로 대체될 예정이다. 태양광 탄소인증제는 원료인 폴리실리콘부터 최종 제품인 셀·모듈까지 제조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탄소 총량이 작을수록 높은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배출량이 적어 등급이 높은 제품·설비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정부가 높은 등급의 태양광 모듈을 쓰는 발전사업자에게 고정가격계약 입찰에서 우대하는 식으로 국내산 태양광 제품에 혜택을 부여해왔다. 그러나 입찰 모집 용량 중 일부만 낙찰되는 사례가 빈번해지면서 인센티브 효과가 떨어졌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국내산 태양광 패널 보급을 촉진하려면 기술 경쟁력이 우수한 제품이 시장에서 더 많은 선택을 받아야 하는데, 시장에서는 중국산 제품이 가격 경쟁력 우위를 갖춰 국내산 보급을 제약하는 요인으로 작용해왔다. 결국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설계가 선행돼야 국내 태양광 공급망 강화와 보급 확대가 가능한 상황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그루비스튜디오, ‘2026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 최종 선정

영상제작·콘텐츠 기획 기업 그루비스튜디오가 대전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문화콘텐츠 시장창출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오디슈 개발에 착수하고 지난 8월부터 본격적인 콘텐츠 발행을 시작했다고 10일 전했다. 오디슈는 음악과 영상 큐레이션을 결합해 대전의 지역자원을 소개하는 콘텐츠 브랜드다. 지역 내 공간과 상권, 문화, 자연, 행사 등을 플레이리스트와 연결해 도시의 분위기를 영상과 음악으로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콘텐츠는 유튜브 시네마틱 플레이리스트와 지역 소개 숏폼, 웹매거진 등 3개 형태로 운영된다. 단순히 관광지나 지역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음악과 영상을 통해 대전이라는 도시가 가진 분위기와 이미지를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그루비스튜디오는 정식 콘텐츠 발행에 앞서 테스트 운영을 통해 시장 가능성도 점검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테스트 과정에서 구독자 6000명,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 실제 영상과 플레이리스트를 결합한 콘텐츠는 '레이백'과 '브로드플레이' 등 유사 채널을 통해 하나의 콘텐츠 형식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루비스튜디오는 이를 대전의 관광·문화자원에 접목해 지역 특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전의 개별 관광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시 전체의 분위기를 플레이리스트 형식으로 전달하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작해 오디슈만의 지역 큐레이션 브랜드를 구축할 방침이다. 향후에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지역 기업 및 소상공인 등과 협업을 확대하고, 대전의 관광·문화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무패 클러치더비·11마신 삼정셰프 격돌…한국마사회, 13일 제20회 과천시장배 개최

한국마사회가 오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20회 과천시장배(L)를 연다. 국산 2세 암·수말 1200m 경주로 총상금 2억원이 걸렸고, 실전 경험이 한두 차례뿐인 말이 많아 전적보다 혈통과 성장 가능성이 변수로 꼽힌다. 국산 2세마들이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놓고 맞붙는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13일 렛츠런파크 서울 제8경주로 제20회 과천시장배(L)를 개최한다. 국산 2세 암·수말이 출전하는 1200m 경주로 총상금은 2억원이다. 올해 쥬버나일 시리즈의 첫 관문이어서 한국 경마를 이끌 차세대 주자를 미리 볼 수 있는 자리다. 최근 우승마들의 행보도 관심을 키운다. 2024년에는 '원평스톰', 지난해에는 '그대만있다면'이 트로피를 가져갔고 두 말 모두 이후 경주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갔다. 2세 시즌에 잠재력을 인정받은 말들이 우승 명단에 올라온 만큼 올해도 새 기대주가 나올지에 시선이 쏠린다. 다만 2세마 경주여서 전적만으로 우열을 가리기는 어렵다. 이번 주목마들도 실전 경험이 많아야 세 번, 적으면 한 번뿐이다. 승률과 주파기록만이 아니라 실제 경주에서 보여준 주행 자세와 전개 적응력, 경주를 거듭하며 나타난 변화, 성장 가능성을 가늠할 혈통까지 함께 봐야 하는 이유다. 출전 전부터 관심을 모으는 2세마는 세 마리다. '메이저퓨리'는 세 차례 출전에서 2승과 준우승 1회를 올렸다. 주요 출전마 가운데 수득상금과 레이팅이 모두 가장 높다. 직전 특별경주 준우승은 일반경주보다 빠른 흐름과 높은 경쟁 강도를 겪었다는 뜻이다. 경험이 곧 자산인 2세마가 세 번의 실전을 모두 상위권으로 마쳤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부마 '레볼루셔너리'는 국내에서 '에이스하이', '벌교마술사' 같은 능력마를 냈다. 메이저퓨리는 한 부분이 압도적으로 튀기보다 매 경주 고른 경기력을 보여왔다. 출전 때마다 경마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고 이번에도 유력 후보로 꼽힌다. '클러치더비'와 함께 국4등급에 올라선 2세마다. '클러치더비'는 데뷔전을 9마신 차로 이겼다. 직전 경주에서는 연령과 성별이 열린 상대를 만나고도 출발부터 결승선까지 선두를 내주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거뒀다. 무대가 넓어져도 자기 주행을 그대로 했다는 평가다. 기록에서도 주요 출전마 가운데 가장 앞서 이번 과천시장배의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힌다. 부마 'CAIRO PRINCE'는 현역 2세 시절 미국 Aqueduct 경마장의 Nashua Stakes(G2)를 우승했고 종마로도 활약마를 배출해왔다. 데뷔 후 무패인 '클러치더비'가 대상경주에서도 선두를 지키면 올해 2세 판도의 중심에 설 수 있다. '삼정셰프'는 실전 경험이 한 번뿐이다. 그 한 번이 데뷔전 11마신 차 대승이었다. 기록은 1분00초3으로, 국6등급 1000m 평균기록 1분01초6을 크게 앞섰다. 부마 'IDOL'은 미국 명마 'CURLIN'의 자마다. 현역 시절 상금 1000만 달러 이상을 벌었고 미국 연도대표마에 두 차례 뽑혔으며 은퇴 후에도 최정상급 종마로 활동했다. '삼정셰프'는 경매가 1억3000만원으로 주요 출전마 가운데 몸값이 가장 높은 말이기도 하다. 데뷔전 대승으로 기대에 곧바로 답했다. 관건은 경험이다. 실전이 한 차례뿐인 만큼 능력마들이 몰리는 대상경주의 빠른 흐름과 압박을 견딜 수 있느냐가 핵심이다. 데뷔전 경기력을 재현한다면 '1억3000만원의 기대주'에서 대상경주 우승마로 올라설 수 있다. 한편 쥬버나일 시리즈는 서울과 부산경남의 국산 2세 최고마를 가리는 세 관문으로 짜여 있다. 부산경남 제1관문인 강서구청장배가 이틀 앞선 11일 열리며, 시리즈는 내년 국산 3세 삼관경주에서 뛸 유력 후보를 미리 확인하는 무대로 활용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물가 잡고 소비 늘까” 추석 성수품 할인 2만원 한도 없애, 행사 900억 더…‘일일물가조사’ 착수

추석 물가 안정을 위해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이 900억원 추가돼 역대 최대인 약 200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 1인당 최대 2만원까지 가능했던 할인 한도도 사라진다. 할인 행사도 추석 명절이 낀 30일까지 일주일 더 연장한다. 정부는 11~27일 '추석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해 추석 명절 물가관리에 나선다. 주요 성수품 등 36개 품목 가격도 매일 실시하기로 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10일 열린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께서 느끼시는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지 않도록 추석 민생 안정 대책을 차질 없이 집행해 달라"며 “물가 교란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 안정 대책을 강화한 데는 최근 3%대로 치솟은 물가에 회복세를 보이던 소비마저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실제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액지수는 전월 3.9%에서 7월 –0.8%로 감소세 전환했다. 실질임금 등 가계 구매력 회복이 제한돼 소비 여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게 한국개발연구원(KDI) 분석이다. 이에 정부는 비축물량을 풀어 공급을 늘리고, 할인 지원을 위한 가용예산도 대거 투입해 물가와 소비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 1일 추석 민생안전대책으로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18만3000톤(t) 공급하고, 할인 지원도 1030억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늘렸다. 이어 추석 민생안정대책 보완방안으로 900억원을 추가 투입해 총 1930억원 가량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을 더 늘리기로 했다. 행사 기간 1인당 매주 2만원의 할인 한도도 폐지해 구매 금액 제한 없이 할인이 가능해졌다. 대형·중소형 마트와 온라인몰, 전통시장 등 전국 1만2000여개 판매처가 대상이다. 특히, 전통시장은 오는 16~20일 국산 농축수산물 구매액의 약 30%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한다. 오는 23일까지 계획한 할인지원 행사도 추석 연휴 기간 포함한 30일까지 더 연장한다. 성수기 수요가 몰리는 수산물도 정부 비축물량 2000톤을 추가해 총 2만2000톤 시장에 풀기로 했다. 평시 대비 3배에 달하는 규모다. 명태(1300톤), 오징어(300톤), 참조기(300톤), 마른멸치(100톤) 등이다. 공급가격도 시중가보다 최대 50% 낮췄다. 라면, 빵, 음료 등 4765개 품목도 가공식품 업계와 협력해 최대 60% 이상 할인 행사를 한다. 추석 물가 관리와 부당 요금 점검도 강화한다. 11일부터 27일까지 추석 물가안정 대책기간 행정안전부와 각 지방 정부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가동한다. 대책반은 추석 성수품 가격을 조사한 뒤 지방정부 누리집에 공개한다. 국가데이터처도 오는 23일까지 10일간 '추석 명절 일일물가조사'를 실시한다. 추석 성수품 가격 변동을 매일 파악해 관계부처와 공유, 정부가 적기에 수급 안정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조사 대상은 사과와 배, 밤, 쇠고기, 달걀, 조기 등 농축수산물 포함, 밀가루 등 가공식품, 휘발유 등 석유류, 삼겹살, 치킨 등 외식까지 총 36개 품목이다. 명절 대목을 노린 바가지요금 행위도 엄정 대응한다. 정부 합동반은 14~22일 전통시장, 관광지 식당, 숙박업, 택시 등을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현장점검에 나선다. 한 번만 위반해도 숙박업과 음식점은 영업정지 5일, 택시는 자격정지 30일까지 처해질 수 있다. 숙박 예약을 일방적 취소한 경우 취소 요금의 200%를 배상하도록 소비자분쟁해결기준도 연내 개정한다. 재경부 관계자는 “이 기간 식재료 등 민생 밀접 품목의 가격 담합 등 불공정행위도 점검할 것"이라며 “성수품 할인과 공급 확대 등 물가안정 조치가 추석 명절까지 효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권리금·인테리어 본사가 부담…더본코리아, 핵심상권 창업지원 3호점 홍대에 열어

더본코리아가 10일 빽다방 연남숲길점을 열며 '핵심상권 창업지원' 대상 지역을 강남권에서 홍대권으로 넓혔다. 지난해 상생위원회 논의로 마련한 제도로, 본사가 권리금과 인테리어 등 초기 오픈 비용을 부담한다. 더본코리아는 '핵심상권 창업지원' 3호 매장인 '빽다방 연남숲길점'을 서울 홍대입구역 인근에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핵심상권 창업지원은 지난해 상생위원회 논의를 거쳐 만든 본사 주도형 상생 모델이다. 권리금 부담이 커 가맹점주가 들어가기 어려운 상권에서 본사가 초기 오픈 비용을 대신 부담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지원받은 매장을 브랜드 전략 거점으로 키워 점주의 운영 안정성과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1호점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빽다방 신논현역점', 2호점은 지난 3월 개점한 '연돈튀김덮밥 강남역점'이다. 강남권을 벗어난 적용은 이번이 처음으로, 대상 지역이 홍대권까지 넓어졌다. 연남숲길점은 홍대입구역 3번 출구와 경의선숲길 인근에 자리한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다. 이 일대는 2030세대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아 평일과 주말 모두 유동인구가 몰린다. 회사는 이런 상권 특성을 활용해 젊은 고객층과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매장 개설에 들어간 권리금과 임차 비용, 인테리어, 설비, 간판, 집기 비용은 본사가 댔다. 점주가 부담하는 것은 월 임차료와 관리비 등 운영 비용뿐이다. 이번 매장에서는 테이크아웃 전용 점포의 운영 모델 검증도 함께 이뤄진다. 전자동 커피머신을 들여 음료 품질의 균일성과 제조 효율을 확인하고, 스피드오븐으로 만드는 즉석 베이커리 등 테스트 메뉴를 운영해 고객 선호도와 판매 반응을 살핀다. 연남숲길점 운영 결과는 사업을 더 넓힐지 판단하는 근거가 된다. 회사는 매장 형태와 운영 방식도 계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연남숲길점 오픈은 핵심상권 창업지원 사업을 강남권 밖으로 확대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별 특성과 상권 적합성을 고려한 실질적인 창업 지원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 모델 검증을 통해 가맹점주와 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본코리아 상생위원회는 지난해 6월3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출범식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배달 매출에 적용하던 로열티를 50% 수준으로 낮추는 안과 고정 연납 로열티를 월 분납으로 바꾸는 안이 논의돼 그해 8월부터 적용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인사]◇기후에너지환경부 △전북지방환경청장 차은철 △ 운영지원과장 한준욱 △ 감사관실 감사담당관 권병철 △ 물이용정책관실 물산업협력과장 김보미 △ 자연보전국 자연생태정책과장 고대현 △ 자연보전국 국토환경정책과장 손명균 ▲ 대기환경국 교통환경과장 현성호 △ 환경보건국 화학안전과장 이경빈 △ 수소열산업정책관실 열산업혁신과장 김범직 △ 한강유역환경청 환경관리국장 정환진 △ 원주지방환경청 하천국장 김나승 (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똑똑한유통] 르무통, 원림 스타바이오, TJ미디어, 삼성웰스토리, 농심 신라면

◇ 르무통 '메리제인' 연 매출 110억원 돌파 르무통(LeMouton)은 메리제인 제품 연 매출이 110억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르무통에 따르면 메리제인 시리즈는 슈즈의 딱딱한 착화감을 극복해 '운동화급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소문을 탔다. 호주산 자연 소재 메리노 울에 르무통만의 기술력을 더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특허 원단 'H1-TEX(에이치원텍스)'를 적용한 게 그 배경이라고 르무통 측은 소개했다.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르무통 메리제인 라인업(스위트, 레츠)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두 배(110%) 넘게 증가한 110억원으로 나타났다. 르무통 관계자는 “디자인과 편안함을 동시에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것이 연 매출 100억원 돌파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르무통의 메리제인 라인업이 슈즈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만큼, 앞으로도 르무통만의 기술력과 감각을 바탕으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 기대에 부응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원림 스타바이오 “추석 이후 인공관절 수요 대응력 강화" 원림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스타바이오가 추석 직후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인공관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원림의 의료기기 사업부문 스타바이오는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스트라이커의 인공관절 제품을 국내에 공급하며 정형외과 의료기기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스타바이오는 추석 직후 정형외과 의료기관의 수술 및 관련 의료기기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대비해 공급 여력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주요 인공관절 제품의 재고를 충분히 확보하고 공급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는 한편, 공급 체계 전반을 점검해 추석 이후 집중되는 의료기관의 주문에도 차질 없이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원림은 1968년 설립된 코스피 상장사다. 산업용 포장재 사업을 기반으로 스타바이오를 통해 의료기기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한빛인베스트먼트를 통해 AI·로봇·딥테크, 바이오·헬스케어 등 미래 성장산업의 유망 기업을 발굴·투자하며 성장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원림 스타바이오 관계자는 “추석 직후 의료기관의 제품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공급 준비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제품 공급과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원림 의료기기 사업부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TJ미디어, 하반기 대리점 광역협의회 개최 TJ미디어(티제이미디어)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천안 오엔시티호텔에서 대리점 관계자들과 하반기 광역협의회를 개최했다. 노래방 시장 활성화와 업계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TJ미디어는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두 차례 정기적으로 대리점 협의회를 열어 노래방 현장에서 접수되는 다양한 이슈에 신속히 대응해오고 있다. 이번 자리에는 서울, 경기, 인천, 강원, 충청, 경상 등 지역별 대리점 대표들과 TJ미디어 임직원이 참석해 최근 노래방 이용 행태 변화와 시장 흐름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협의회에서 노래방을 노래를 부르는 공간을 넘어, 경쟁과 재미, 소통이 어우러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서비스와 기능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TJ미디어 관계자는 “매년 대리점과 함께 광역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제품과 서비스에 꾸준히 반영해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상생 정책을 통해 업주들과 동행하고, 노래방이 K-컬처를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 삼성웰스토리, 급식업계 최초 유튜브 실버버튼 받는다 삼성웰스토리가 운영하는 공식 유튜브 채널이 급식업계 최초로 구독자 10만명을 달성해 유튜브 실버버튼을 받게 됐다. 삼성웰스토리 공식 유튜브 채널은 직무 소개와 조직 문화 등 회사 정보부터 단체급식·식자재 유통 사업과 관련된 다양한 식음 솔루션까지 폭넓은 콘텐츠를 선보이며 최근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달성했다. 특히 올해부터 선보인 미슐랭 스타 셰프 파브리와 함께하는 유튜브 시리즈 '알파남 파브리'가 채널의 성장을 이끌었다. '알파남 파브리'는 파브리 셰프가 삼성웰스토리의 급식 사업장과 외식 식자재 고객사를 찾아가 기존 메뉴에 자신만의 감각과 아이디어를 더한 메뉴를 선보이는 콘텐츠다. 삼성웰스토리는 메뉴 개발 과정과 조리 현장을 재미있는 스토리로 풀어내는 동시에 품질 좋은 식재료와 미슐랭 셰프의 아이디어를 결합한 메뉴를 통해 고객사의 메뉴 경쟁력을 높이는 솔루션을 제시하며 차별화 포인트를 더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삼성웰스토리만의 비즈니스 역량을 활용한 식음 솔루션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와 다양한 볼거리를 함께 선보이며 소통을 이어 나가겠다"고 했다. ◇ 농심 '신라면 X 에스파 글로벌 광고' 2주만에 1억뷰 돌파 농심이 글로벌 앰배서더 에스파(aespa)와 함께한 신라면 2차 글로벌 광고 영상이 지난달 말 공개 이후 2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 1차 캠페인보다 약 2배 빠른 속도다. 지난해 공개한 신라면×에스파 1차 글로벌 광고는 공개 약 한 달 만에 1억뷰를 기록했다. 2차 캠페인 메인 영상은 “우리에게 매운맛은 행복"이라는 에스파의 멘트로 시작한다. 이어 에스파 멤버들이 신라면과 함께하는 일상을 '요리', '쇼핑', '여행', '퀴즈' 등 네 가지 에피소드의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다양한 장면의 영상 전개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는 분석이다. 영상에는 에스파와 신라면의 조합, 멤버들의 자연스러운 '먹방', 글로벌 소비자를 고려한 연출 등에 대한 다양한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한국의 식문화를 담은 대한민국 대표 No.1 라면으로서, 신라면이 가진 매운맛의 매력을 전 세계 소비자들이 더 친근하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1차 캠페인에 이어 이번 2차 캠페인도 빠른 속도로 1억 뷰를 달성한 만큼, 앞으로도 글로벌 소비자들의 일상에서 신라면만의 '매콤한 행복'을 전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놀라운지’ 2층으로 확장

한국마사회가 렛츠런파크 서울 해피빌 2층에서 20~40대 고객이 경마를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놀라운지 플러스'를 약 90석 규모로 조성했다. 기존 '놀라운지'를 찾는 고객이 크게 늘면서 공간을 위층으로 넓힌 것으로, 소파석과 극장식 좌석 등 좌석 유형을 다양화해 고객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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