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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라톤 그랜드 인천, 11월 ‘개더링 바이 쉐라톤’ 운영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이 11월 한 달간 한국의 전통 발효 문화를 주제로 한 고객 참여 프로그램 '개더링 바이 쉐라톤(Gathering by Sheraton)'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술빵 만들기와 막걸리 칵테일 시음, 순무 김장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11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호텔 이용객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첫째 주에는 강화 특산물인 쑥을 활용한 술빵 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직접 재료를 이용해 술빵을 만드는 방식이다. 둘째 주에는 인천 지역 막걸리로 만든 칵테일을 시음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참가자들에게 한국 전통주와 발효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셋째 주에는 강화 순무를 활용한 김장 체험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호텔 한식 전문 셰프와 함께 재료를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면서 지역 특산물인 순무와 김장 문화를 알아볼 수 있다. 마지막 주에는 전통 발효 음식을 함께 맛보고 관련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첫째 주 술빵 만들기와 셋째 주 순무 김장 체험은 사전 예약을 해야 참여할 수 있다. '개더링 바이 쉐라톤'은 호텔 이용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함께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쉐라톤의 고객 참여 프로그램이다.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은 앞으로도 지역 식재료와 전통문화 등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융하인리히, ‘융하인리히 코리아’ 설립…한국 시장 공략 나서

글로벌 물류장비 기업 융하인리히가 한국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국내 사업 확대에 나선다. 융하인리히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화성시에서 열린 공식 행사에서 전 세계 42번째 현지 법인인 '융하인리히 코리아'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융하인리히 코리아는 직접 영업과 기존 판매 파트너 네트워크를 병행하는 사업모델을 도입해 국내 고객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융하인리히는 지난 20여년간 국내 전문 판매 파트너들과 협력해 물류장비와 관련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2021년에는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현지 법인 출범 이후에도 기존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번 법인 설립은 융하인리히가 추진 중인 중장기 성장 전략 'Strategy 2030+'의 일환이다. 회사는 글로벌 사업 확대를 핵심 전략 가운데 하나로 설정하고 유럽 이외 지역에서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나딘 데스피뇌 융하인리히 최고영업책임자(CSO)는 “융하인리히 코리아 출범은 Strategy 2030+ 전략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글로벌 확장 전략의 핵심 지역 중 하나로,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대는 이를 위한 중요한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랜 기간 협력해 온 파트너들과 함께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한국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융하인리히 코리아는 기존 브랜드인 '융하인리히'와 실속형 브랜드 '앤톤 바이 융하인리히'를 통해 국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두 브랜드를 중심으로 전동 지게차와 창고용 물류장비, 자동화·디지털 솔루션 등을 공급하고 고객의 운영 환경과 예산에 따라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마노짓 아차리아 융하인리히 아시아·태평양 부사장은 “한국에서 직접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고객에게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두 브랜드를 통해 다양한 운영 환경과 예산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파트너 네트워크와도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새로운 제품과 현지 서비스, 전담 고객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융하인리히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기업회의(APK)'에 골드 스폰서로 참여했다. 융하인리히는 이번 행사 참여와 한국 현지 법인 설립을 계기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사업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대구대-대구북구-수성구-대구보건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지역 핵심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과 증액을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특히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성과를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기 위한 후속사업과 주요 사회기반시설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주시는 지난 3일 주낙영 시장과 주요 사업부서 국장들이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 시장 일행은 김석기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수영·김태규·송언석·이준석·나경원 의원 등을 만나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건의사업은 APEC 경주문화포럼과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남부권 한반도통일 미래센터 건립, 가칭 경주APEC 외교문화원 설립,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진입도로 건설 등이다. 또 농소~외동 간 국도 4차로 건설과 외동 녹동~문산 간 국도 4차로 확장, 강동~안강 도로 건설, 양남~문무대왕 간 국도 2차로 개량 등 주요 교통망 확충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와 함께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사업 등 첨단과학 연구기반 구축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경주시는 APEC 정상회의 개최 성과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국제교류와 문화관광,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사업의 국비 반영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역시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고 문화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사업으로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산업과 관광 활성화의 기반이 되는 도로망 확충과 첨단과학 연구시설 투자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필수 과제로 설명했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 3월 국가투자예산 확보 보고회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방문과 정책간담회 등을 이어가며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또 기획예산처와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면담 등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맞춰 주요 현안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시는 이번 국회 방문을 계기로 국회와 중앙부처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거나 증액이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국회 예산안 최종 의결까지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성공 개최 성과를 지역 발전으로 이어가고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2027년도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장애인과 보호자, 돌봄종사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장애인의 신체적·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체험 중심 교육과 보호자의 구강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강건강 관리법을 전달했다. 영천시는 지난달 30일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보호자 등 총 80명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구강건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관리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영천시보건소 구강보건센터 소속 치과위생사가 맡아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오전에는 복지관 구강보건실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사회복지사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자의 이해 수준을 고려해 치아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실습과 놀이책 활동 등을 진행하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오후에는 장애인 보호자와 돌봄종사자 30명을 대상으로 실제 돌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강관리 방법을 교육했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의 구강 특성과 주요 구강질환,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구강관리용품 사용법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아모형을 활용한 실습을 병행해 보호자와 돌봄종사자들이 장애인의 구강관리를 직접 도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시는 장애인의 경우 개인별 특성과 생활환경에 따라 구강관리 방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본인뿐 아니라 보호자와 돌봄종사자의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서는 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꾸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보호자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의료재활학과 학생들이 인공지능(AI)과 재활공학을 접목한 스마트 재활기술 연구로 전국 학술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뇌졸중 환자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재활훈련 시스템과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안전한 이동을 지원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해 실용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대구대학교(총장 윤재웅)는 의료재활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30일 충남 보령 베이스 리조트에서 열린 '2026 제20회 한국재활복지공학회 정기학술대회' 학부생 논문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초고령 사회를 위한 스마트 재활복지공학의 역할과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재활복지 분야의 첨단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우수상은 의료재활학과 김현준·백지원·송현준·서지민(1)·서지민(2)·손민경·이순형·이성희·우제희·홍설연 학생팀이 차지했다. 이들은 '뇌졸중 편마비 환자의 상지 재활을 위한 게임 기반 훈련과 센서 기반 식사 동작 훈련 통합 시스템 개발'을 주제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이 개발한 'Hand Free Care'는 뇌졸중 편마비 환자가 가정에서도 지속적으로 재활훈련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통합 시스템이다. 웹캠과 AI 기반 동작 인식 기술을 활용해 게임 방식의 팔 운동 훈련을 제공하고, 관성측정장치(IMU)와 압력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 숟가락으로 실제 식사 동작까지 훈련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신체 기능 회복을 위한 운동과 식사 등 일상생활동작(ADL) 훈련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재활훈련의 실용성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송현준·백지원·이순형·홍설연 학생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상지 기능 및 인지·반응 능력 저하 사용자를 위한 실내 자율주행 이동보조 시스템' 연구를 통해 전동휠체어 이용자의 안전한 실내 이동을 지원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해당 시스템은 라이다(LiDAR)와 초음파 센서를 활용해 실내 공간과 장애물을 인식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자율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두 연구는 장애인과 고령자가 일상에서 겪는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AI와 센서,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이성희 학생은 “여러 기술을 접목해 하나의 재활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과정이 쉽지 않았지만 팀원들과 협력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고령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병섭 의료재활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기술로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연구한 학생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AI와 재활공학을 융합한 연구를 확대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 재활기술 개발과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 의료재활학과는 재활로봇과 헬스케어 센서, AI 기반 동작 분석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재활 분야의 교육과 연구를 강화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지역 골목상권 8곳에서 상인과 주민이 함께하는 릴레이 축제가 펼쳐진다.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상권별 특색을 살린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대구시와 북구청은 오는 6일부터 20일까지 지역 골목상권 8개소에서 '대구 곳곳, 골목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고 지역 점포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6일에는 경대서문동아리 골목상권과 고성동스위첸 골목형상점가, 함지산먹골촌 골목상권 등 3곳에서 행사가 동시에 열린다. 경북대학교 서문 일원에서는 대학 동아리의 버스킹 공연과 가요제, 초청공연이 펼쳐진다. 플리마켓과 비즈팔찌 만들기 등 방문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고성동스위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삐에로 버블 공연과 마술, 저글링 등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목도리 꾸미기와 머리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함지산먹골촌 골목상권에서는 난타와 국악 공연, 초청 가수 무대가 펼쳐진다. 골목 경매쇼와 풍선아트, 경품 추첨 등 상인과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7일에는 매전로 벚꽃거리에서 축제가 이어진다. 벚꽃을 주제로 한 팔찌와 책갈피, 청사초롱 만들기를 비롯해 벚꽃 팝콘, 키다리 풍선아트, 마술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8일에는 함지공원 골목형상점가에서 주민 참여형 축제가 열린다. 장구와 통기타, 태권도, 버스킹 공연에 이어 주민 노래자랑 본선이 펼쳐지며 공예체험과 태권도 격파 체험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경대북문 골목형상점가에서는 11월 중 상권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15일에는 산격허브로 골목상권에서 플리마켓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20일에는 고성동벚꽃 골목형상점가에서 버스킹 공연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북구청은 이번 축제를 통해 골목상권마다 차별화된 매력을 알리고 방문객들의 행사 참여가 실제 점포 이용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인회와 공동 홍보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골목상권의 인지도를 높여 지속적인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축제가 골목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상인과 주민이 함께 웃고 즐기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유류 유출 등 돌발적인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해 실전 중심의 방제훈련을 실시하며 하천 수생태계 보호와 환경재난 대응체계 강화에 나섰다. 특히 사고 발생 초기 신속한 상황 전파와 오염물질 확산 차단,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수성구는 지난 3일 매호천과 남천 일대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에 대비한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탱크로리 차량이 매화교와 경부고속선 교량 사이 서편 도로에서 급커브를 돌다 전복되면서 경유가 유출되고, 유출된 기름이 금호강 지류인 매호천으로 흘러드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고 발생 직후 상황 전파와 초동 조치를 시작으로 하천 내 유류 확산을 막기 위한 방제작업까지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수행했다. 특히 유류가 하천으로 유입될 경우 오염물질이 하류로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초기 차단과 신속한 방제조치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에는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와 대구시 수질개선과를 비롯해 각 구·군 관계자들이 참관했다. 참관자들은 사고 상황에 따른 방제 대응 과정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력체계와 현장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본부는 오일펜스와 오일붐, 흡착포 등 다양한 수질오염 방제장비를 지원하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훈련장에 방제장비 전시부스를 마련하고 훈련 종료 후 참관자들을 대상으로 장비별 용도와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실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현장에서 필요한 장비를 신속하고 적절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수성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과 오염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수성구청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는 신속한 초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사전 대비를 통해 수질오염사고로부터 하천 수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들이 참가한 창작 커피 경연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전공 실무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지역 특산물과 문화적 이야기를 접목한 독창적인 커피 메뉴를 개발해 맛과 제조기술은 물론 상품화 가능성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는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제1회 DHC(대구보건대학교 총장배) K-커피 학생 챌린지'에서 호텔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와 사단법인 대구커피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학교에서 17개 팀, 학생 46명이 참가해 창작 커피 개발 실력을 겨뤘다. 심사는 음료의 맛과 제조기술, 지역의 역사·문화와의 연계성, 상품화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박정호·곽동건 학생(이상 2학년)으로 구성된 '레이어드' 팀이 금상을 차지했다. 이들은 충남 공주의 밤과 경북 고령의 딸기를 활용한 '레이어드 마롱 베리 라떼'를 선보였다. 공주 밤 특유의 고소한 풍미와 고령 딸기의 상큼한 맛을 에스프레소와 조화시켜 가을과 겨울의 계절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서로 다른 지역의 특산물을 하나의 음료로 구현해 창의성과 차별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팀에는 대구커피협회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됐다. 정다정·이선해 학생(이상 2학년)으로 구성된 '감 잡았어' 팀은 '홍시 선셋라떼'로 은상을 수상했다. 이 음료는 경남 창원의 가을 풍경과 마산항의 노을에서 착안해 개발됐다. 홍시퓨레와 우유, 크림, 에스프레소를 층층이 담아 노을빛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홍시의 달콤함과 커피의 쌉싸름한 맛을 조화롭게 결합했다. 은상 수상팀에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이 전달됐다. 두 팀은 약 3개월 동안 김연선 지도교수의 지도 아래 레시피 개발과 제조 실습을 반복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학생들은 재료 배합과 커피 추출 방법, 음료 색감, 발표 내용 등을 지속적으로 보완했으며 제한시간 안에 동일한 음료 3잔을 완성하는 훈련에도 집중했다. 금상을 받은 박정호 학생은 “팀원과 함께 준비하며 문제를 하나씩 해결하는 방법을 배웠다"며 “새로운 메뉴를 직접 개발하고 평가받은 경험이 큰 자신감이 됐다. 앞으로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메뉴 개발에 도전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연선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3개월 동안 레시피를 수정하고 제조과정을 반복해서 연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며 “이번 수상이 새로운 메뉴를 기획하고 현장에서 구현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전공수업에서 익힌 기술을 실제 창작음료 개발에 적용하고 전국 단위 경연을 통해 실무역량을 검증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구미 형곡동 10년 만의 새 아파트…‘형곡 센트럴 아테라’ 6일 분양

금호건설, 형곡3주공 재건축 770세대 공급…전용 59㎡ 135세대 일반분양 9일 특별공급·10일 1순위 청약…2028년 12월 입주 예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구미시 형곡동에 약 10년 만에 새 아파트가 공급되면서 지역 주택시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호건설은 오는 6일 구미시 형곡동에 조성하는 '형곡 센트럴 아테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형곡3주공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7개 동, 총 77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135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유형별로는 59A1 106세대, 59A2 29세대이며 특별공급 74세대와 일반공급 61세대로 나뉜다. 청약 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11월 30일부터 12월 2일까지다. 입주는 2028년 12월 예정이다. 청약 대상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구미시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으로, 경쟁이 발생하면 구미시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일반공급 1순위는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과 지역별 예치금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예치금은 구미·경북 200만 원, 대구 250만 원이며 세대주와 세대원 모두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일반공급 1순위 물량의 60%가 추첨제로 공급된다. 비규제지역 민간택지에 들어서는 만큼 전매제한과 재당첨 제한, 거주의무는 적용되지 않는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10%이며 중도금 60%에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형곡동은 학교와 학원가, 상업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이다. 구미차병원과 구미시립중앙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형곡근린공원과 금오산도 인접해 있다. 특히 형곡동에서 약 10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이자 금호건설의 주거 브랜드 '아테라'가 구미에 처음 적용되는 단지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금오산 자연경관을 반영한 외관 디자인과 중앙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조경·휴게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일반분양 물량인 전용 59㎡에는 4베이(Bay) 3룸·2욕실 구조와 맞통풍 설계를 적용하고 드레스룸, 현관창고 등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주차공간은 총 1057대로 세대당 약 1.37대 수준이다.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 주민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된다. 이와 함께 스마트홈과 무인택배 시스템, 대기전력 차단 스위치, 에너지 절감형 창호 등을 적용해 주거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형곡 센트럴 아테라는 형곡동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에 아테라 브랜드의 상품성을 더한 단지"라며 “실용적인 평면과 넉넉한 주차공간,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만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구미시 광평동 60-3번지에 마련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북 의료지도 바뀐다…국립경국대 의대 신설 확정, 2030년 개교

-45년 숙원 풀린 경북, 도청신도시에 6300억 원 투입…500병상 이상 대학병원 건립- -의대 정원 40명 규모…필수의료 확충·바이오산업 육성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환경을 바꿀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마침내 현실화된다. 오랜 기간 의료 인프라 부족에 시달려 온 경북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이 들어서면서 지역 의료체계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경상북도는 4일 교육부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경북도민들이 수십 년간 요구해 온 의료 기반 확충의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대구·경북 분리 이후 국립의대와 상급종합병원이 없었던 경북에 45년 만에 의과대학이 신설되면서 의료 인력 양성과 전문 진료체계 구축에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됐다. 신설 의과대학은 도청신도시 내 약 13만 362㎡ 부지에 들어선다. 총사업비는 약 6300억 원이며,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입학정원 40명 규모로 추진된다. 대학 측은 2032년까지 112명 이상의 전임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함께 건립되는 대학병원은 500병상 이상 규모로 조성돼 의대생 임상교육과 전공의 수련은 물론 지역 중증환자 진료의 중심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의대 설립 확정까지는 지역사회의 오랜 노력이 있었다. 2013년부터 의대 설립을 위한 정책 연구와 타당성 검토가 시작됐으며, 이후 범시도민 서명운동과 국회 토론회 등을 통해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김형동·임미애 국회의원이 주관한 국회 토론회를 비롯해 지역 정치권과 의료계, 시민사회단체 등이 힘을 보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만희 위원장과 이달희 의원, 교육위원회 이인선 의원 등도 의대 유치를 위한 활동에 참여했다. 경북도는 지난 8월 의대 신설 후보지역으로 선정된 뒤 국립경국대학교와 함께 설립 추진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약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의대 설립에 따른 가장 큰 변화는 지역 의료 접근성 개선이다. 경북은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가 1.42명으로 전국 평균에 크게 못 미치는 데다 상급종합병원도 없어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이어져 왔다. 앞으로 의대와 대학병원이 정상적으로 운영되면 응급의료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의료 분야의 인력 확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의료산업과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기회가 마련될 전망이다. 안동의 국제백신연구소 분원과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등 기존 바이오산업 기반에 의과대학의 연구 역량이 더해지면 의료·바이오 분야의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가 한층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포항의 첨단 연구시설과 동해안 원자력·방사선 의과학 자원까지 연계할 경우 경북 전역을 아우르는 의료산업 생태계 조성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의대 설립이 확정됐다고 모든 과제가 해결된 것은 아니다. 2030년 개교까지 국비 확보와 의학교육 평가인증, 교수진 충원, 대학병원 건립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경북도는 국립경국대학교, 안동시, 예천군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의료계와 학계, 산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립경국대 의대 설립 지원협의회'를 구성해 후속 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현재 기초의학 분야 의사 출신 교수 등을 포함해 10여 명의 전임교원을 확보했으며,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안동병원 등 의료기관과도 임상교육 및 수련 기반 마련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상태다. 지역 관계자들도 의대 설립 확정을 환영하며 성공적인 개교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정태주 국립경국대학교 총장은 의대 설립이 경북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의료인력의 지역 정착과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은 의대 유치 과정에서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역 정치권의 협력이 큰 힘이 됐다며 경북도, 예천군과 긴밀히 협력해 개교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병윤 예천군수 역시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의 숙원이 해결된 데 의미를 부여하고, 대학병원과 연계한 실버타운 조성 등 지역 발전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립경국대 의대 유치 확정은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여야 정치권을 비롯해 힘을 모아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2030년 의과대학 개교와 500병상 이상 규모의 대학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경북을 대한민국 바이오·의료산업의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경북의 오랜 숙원이었던 국립의대 유치가 확정되면서 이제 관심은 성공적인 개교와 대학병원 건립으로 옮겨가고 있다. 의대 설립이라는 첫 관문을 넘어 실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서비스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핵심 과제가 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트럼프 심판 시작됐나”…코스피 급락 부른 美 중간선거 [이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이고 있다. 초기 개표 결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제동이 걸릴 수 있는 방향으로 나타나자 미국 증시 주요 지수 선물이 급락하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인공지능(AI) 기업들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한국 코스피 지수 역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하락하고 있다. 4일 인베스팅닷컴에 따르면 한국시간 오전 11시 27분 기준,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71%, S&P 500 선물은 1.06%, 나스닥100 선물은 1.91% 하락 중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도 0.5% 하락 중이고 미국 10년 만기 국채금리는 6bp(1bp=0.01%포인트) 가량 하락한 연 4.893%을 나타내고 있다.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한국 코스피 지수도 상승 출발했다가 하락 전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 대비 2.67% 내린 5497.78을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43% 오른 5786.13으로 출발한 뒤 장 초반 3.17% 상승한 5828.13까지 올랐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선 뒤 낙폭을 키우고 있다.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나란히 3~4%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투자자들은 민주당이 압승할 경우 주식시장과 달러화에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성장성이 높은 기술기업과 AI 기업들에 대한 규제와 감독이 강화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반면 미 국채는 정치적 교착 상태로 추가 감세와 정부 지출 확대가 제한될 경우 연방정부의 차입 부담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면서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 공화당 상원 의석 탈환…'블루 웨이브' 기대 확산 이 같은 금융시장 반응은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초반부터 주요 승부처에서 승리를 거둔 데 따른 것이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의 개표가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민주당 소속 로이 쿠퍼 전 노스캐롤라이나 주지사가 공화당의 마이클 와틀리 전 공화당 전국위원회(RNC) 위원장을 꺾고 상원 의석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다. 노스캐롤라이나는 트럼프 대통령이 세 차례 대선에서 모두 승리했던 지역이다. 특히 와틀리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지지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이번 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승리로 상원 다수당 탈환에 필요한 순증 4석 가운데 1석을 확보하게 됐다. 또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조지아, 뉴저지 등 지역에서도 승리하면서 상원 탈환을 위한 발판을 유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 선거분석업체 디시전데스크HQ는 민주당이 하원을 탈환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온라인 예측시장에서도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 폴리마켓에서는 민주당이 상·하원을 모두 장악하는 이른바 '블루 웨이브(Blue Wave)'의 확률이 99%까지 치솟았다. 개표 전까지만 해도 이 확률은 73% 수준이었다. 노무라홀딩스의 앤드루 타이스허스트 선임 금리 전략가는 “초기 언론 보도와 예측시장에서는 블루 웨이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며 “아시아 시장의 초기 거래에서 금융시장은 이러한 전망에 부합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웰링턴매니지먼트의 브리지 쿠라나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아직은 매우, 매우 초기 단계이지만 민주당이 예상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분점정부는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목격했던 것보다 재정 지출이 줄어들 것임을 의미한다"며 “역사적으로 분점정부가 형성됐을 때는 대체로 미국 국채에 상당히 유리하게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민주당 상원 탈환까지 3석 더 필요…트럼프 '거부권 대통령' 되나 다만 주요 경합지의 개표가 진행 중인 만큼 민주당의 상원 탈환을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민주당이 노스캐롤라이나에서 1석을 빼앗는 데 성공했지만 추가로 확보해야 할 의석이 남아 있기 때문이다. 특히 텍사스, 오하이오, 알래스카, 아이오와, 캔자스 등 주요 상원 경합지는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10%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승리했던 지역이다. 일부 지역에서는 우편투표 개표와 선호투표제에 따른 집계 절차 등으로 최종 결과가 확정되기까지 수일에서 길게는 수주가 걸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번 선거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남은 임기 2년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민주당이 하원만 장악하더라도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감세와 주요 입법 과제에 제동을 걸 수 있다. 특히 민주당은 의회 권력을 되찾을 경우 트럼프 대통령과 측근들을 상대로 각종 조사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상원까지 장악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추진하는 주요 인사와 법안 처리에도 제약이 커질 수 있다. 정부 예산안 처리와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향 등 주요 재정 현안에서도 민주당과의 협상이 불가피해진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의회 권력 교체 가능성을 의식하고 있다. 그는 선거를 앞두고 CBS뉴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상원이나 하원에서 다수당을 차지할 경우 자신은 “미스터 비토(거부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법안에 대해 대통령의 거부권을 적극적으로 행사하겠다는 의미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전재수 부산시장 “북항 돔구장 공모에 목숨 걸겠다”…퐁피두·라 스칼라는 중단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북항 개발 여건이 과거와 달라졌다며 복합형 돔 아레나 유치 공모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전 시장은 4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 북항 랜드마크 부지에 추진 중인 돔구장과 관련해 “북항 주변 환경이 급변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여건으로 바뀌었다"며 “이번에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안 된다는 절박한 마음으로 목숨 걸고 공모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전 시장은 과거 북항 개발이 지연된 원인으로 수요 부족과 민간투자 위험을 꼽았다. 그는 “수요가 창출되지 않으니 땅을 매각하려 해도 사겠다는 사람이 없었고, 민간 자본도 투자 위험이 커 선뜻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양수산부와 산하 공공기관, 해운기업 본사 등의 이전으로 북항 상주 인구가 늘어날 가능성을 언급했다. 동남권투자공사 설립도 수요를 뒷받침할 요인으로 꼽았다. 북항 친수공원에 머물렀던 상어 '부캉이'를 보기 위해 170만명이 방문한 사례도 들었다. 전 시장은 “북항이 관광객을 끌어들이고 새로운 수요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 사례다"고 평가했다.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가 사업 시행자로 참여하면 민간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 시장은 “공공부문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민간투자 위험의 상당 부분을 상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공모 준비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 시장은 지난달 퐁피두 센터 부산분관 건립과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 초청 공연을 중단한 배경도 설명했다. 그는 “소중한 시민 세금을 들여 부산에 남는 것이 없는 일은 절대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퐁피두 센터에 대해서는 “국비 지원 없이 시민 세금으로 건물을 짓는 데 거의 1500억원이 들고, 매년 12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야 하지만 작품 전시와 전시 콘셉트 등에 부산시 결정 권한이 하나도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돈만 내고 퐁피두 센터가 일방적으로 결정권을 갖는 방식은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그 예산이면 현대미술관과 시립미술관을 대한민국 최고의 미술관으로 키우고도 남는다"고 말했다. 라 스칼라 초청 공연은 부산 문화예술인에게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조건이 받아들여지지 않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전 시장은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기회를 주고 참여를 늘려 부산 문화예술이 자생력을 갖고 성장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산시가 내년 소방본부 예산을 올해보다 배 가까이 늘린 사실도 전해졌다. 이진호 부산소방본부장은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대원들의 피복비와 무전기 보급, 소방청사 이전·미착공 문제를 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똑똑한리빙] 교원 웰스, 신세계까사 자주, 쿠쿠, 누하스, 숨고, 크록스, 가연

◇ 교원 웰스 '미네랄황토 흙매트 플러스' 출시…황토볼 함량 10% 늘려 교원 웰스가 황토볼 함량을 늘리고 온열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 '미네랄황토 흙매트 플러스'를 출시했다. 교원 웰스에 따르면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황토볼 함량을 10% 늘려 원적외선 방출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황토볼 중량은 11.5㎏으로 퀸사이즈 흙침대의 약 96% 수준이다. 미네랄황토 흙매트는 교원 웰스가 흙표흙침대와 협력해 지난해 9월 처음 선보인 제품이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이번 신제품에는 찜질 모드와 허리찜질 모드를 추가했다. 허리찜질 모드는 허리 부위에 집중적으로 열을 전달하며 45℃와 50℃ 중 선택할 수 있다. 일반 온도는 20~60℃ 범위에서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다. 조절기 크기는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 1시간 단위 꺼짐 예약과 잠금 기능도 추가했다. '침구 뽀송' 기능은 35℃ 온열 기능으로 침구 속 습기를 제거하도록 설계했다. 퀸사이즈 제품의 좌우 온도 분리 조절 기능과 이중 폼 구조 등은 유지했다. 친환경 섬유 품질 인증인 '오코텍스'에 이어 전자기장환경인증(EMF)도 획득했다. 교원 웰스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이달 한 달간 모델에 따라 월 렌탈료를 최대 17% 할인한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흙매트 고유의 육각형 미네랄 무늬를 살리면서 허리 영역을 시각적으로 구분해 디자인 완성도까지 높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신세계까사 자주 '그림 지압 퍼 거실화' 출시…누적 판매 13만족 돌파 신세계까사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가 인기 상품 '지압 거실화'의 겨울용 제품인 '그림 지압 퍼 거실화'를 선보였다.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자주 지압 거실화는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약 13만족, 매출 약 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자주 월간 인기 상품 생활부문 1위에 올랐으며 온라인 구매 후기도 3200건을 넘어섰다.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온 사용 후기가 약 300만회 조회되면서 관심을 모았다. 이후 5일 동안 약 5400족이 판매되기도 했다. 신제품은 기존 지압 기능을 유지하면서 발등과 안감, 옆면에 부드러운 털 소재를 적용해 보온성을 높였다. 발바닥 지압판에는 신체 부위와 연관된 지압점을 그림으로 표시했다. 색상은 아이보리와 민트 두 가지다. 자주는 고객 구매 자료와 상품 후기를 분석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자주 관계자는 “지압 거실화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 상품"이라며 “겨울용 제품도 온라인을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의 생활 방식과 계절별 수요를 반영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쿠쿠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참여…가전제품 최대 73% 할인 쿠쿠가 겨울철을 앞두고 계절가전과 주방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쿠에 따르면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가습기와 난방가전, 김치냉장고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 주요 할인 행사는 이달 15일까지 열린다. 밥솥과 청소기, 정수기 등 인기 제품을 최대 73% 할인하며 할인쿠폰과 추가 적립금도 제공한다. 행사 기간 한정 특가 판매도 별도로 진행한다. 겨울철 수요가 증가하는 가습기와 카본히터, 카본매트 등을 할인 품목에 포함했다. 김장철을 겨냥해 180ℓ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와 폭 37㎝의 '고메큐브 미니 김치냉장고'도 특가에 판매한다. 끓어넘침 방지 기능을 갖춘 인공지능(AI) 인덕션도 행사 대상이다. 신세계백화점과 갤러리아백화점, AK플라자, 롯데하이마트, 이마트, 전자랜드 등 유통업체와 연계한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면세점에서는 밥솥을 15% 할인한다. 쿠쿠는 이달 '쿠쿠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복권을 발급받아 행사 당일 직영점을 방문하면 당첨 결과에 따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등 당첨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출생신고 후 12개월 이내인 자녀가 있는 가정에는 매장별로 2가구를 선정해 최대 50% 할인한다. 매주 일요일 지정된 매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요일 당번제'도 이어간다. ◇ 누하스 '블랙 누하스 데이' 진행…안마의자 구매 고객 혜택 확대 생활가전 브랜드 누하스가 이달 한 달간 연중 최대 할인 행사인 '블랙 누하스 데이'를 진행한다. 누하스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열린다.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 등을 돌려주는 '페이백 페스타'와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잭팟 위크'로 구성됐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안마의자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달 1~15일에는 프리미엄 안마의자 '루나' 구매 고객 중 5명을 추첨해 추가 혜택을 지급한다. 온라인에서는 '누캄포', '누캄포L', '오로라', '오르빗', '루나', '루나L' 구매 고객에게 제품별 상품권과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16~30일에는 안마의자와 소파, 손마사지기, 사무용 의자 구매 고객에게 추가 혜택을 적용한다. '잭팟 위크'는 오르빗과 오로라, 누캄포L, 루나L 구매를 확정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대표 제품인 '루나'는 최대 150도까지 펼쳐지는 리클라이닝 기능과 척추 곡선을 따라 움직이는 안마 기능을 갖췄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디자인과 천연가죽 소재도 특징이다. '누캄포'와 '누캄포L'은 7가지 안마 기능과 에어백, 온열 기능, 블루투스 스피커 등을 지원한다. 행사별 자세한 혜택은 누하스 공식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숨고, 누적 서비스 요청 5378만건…한국기록원 최다기록 인증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한국기록원으로부터 누적 서비스 요청서와 가입 전문가 수 등 2개 부문에서 국내 최다기록 인증을 받았다. 숨고에 따르면 2015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플랫폼에 접수된 서비스 요청서는 총 5378만9597건이다. 같은 기간 가입한 전문가인 '고수'는 250만9569명으로 집계됐다. 한국기록원은 이를 각각 '대한민국 생활 서비스 플랫폼 최다 누적 서비스 요청서 수'와 '대한민국 생활 서비스 플랫폼 최다 전문가 수 보유' 기록으로 인증했다. 2015년 출범한 숨고는 이사와 청소, 인테리어, 교육, 취미, 사업 관련 업무 등 1000여개 분야에서 고객과 전문가를 연결하고 있다. 전체 누적 가입자는 1600만명이다. 고객은 전문가의 이력과 견적, 이용 후기 등을 비교해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숨고는 인공지능(AI) 기반 포트폴리오와 고용 이력 관리, 신규 전문가 교육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6월 시범 운영을 시작한 '바로예약' 서비스는 지난달 정식으로 선보였다. 기존 견적 비교 방식에 더해 고객이 원하는 전문가를 직접 예약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확대했다. 김강세 숨고 대표는 “이번 기록은 지난 11년간 숨고를 찾아준 고객과 고수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축적된 요청 자료와 전문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고객과 고수 모두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크록스, 가수 화사와 '필 잇 올' 캠페인…겨울 신발 제안 신발 브랜드 크록스가 가수 화사와 함께 연말을 겨냥한 '필 잇 올(Feel it All)' 캠페인을 공개했다. 크록스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취향과 개성으로 연말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화사가 등장하는 화보와 영상을 통해 겨울철 의상과 어울리는 다양한 신발을 소개한다. 화보에서 화사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음악을 배경으로 니트와 체크무늬 의상 등에 크록스 제품을 조합한 모습을 선보였다. 주요 제품은 '클래식 언퍼게터블 클로그'와 '클래식 언퍼게터블 플랫폼 클로그'다. 클래식 언퍼게터블 클로그는 인조 스웨이드와 인조 털 소재를 사용한 제품으로 샌드스톤과 세피아, 블랙 등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클래식 언퍼게터블 플랫폼 클로그는 약 4.1㎝ 높이의 굽과 풍성한 인조 털 장식이 특징이다. 블랙과 세피아, 본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화보에는 붉은색 '크래프티드 레이스 클로그'와 '크록밴드 클럽 클로그'를 활용한 의상도 등장한다. 크록스는 화사와 함께한 캠페인 화보와 영상을 공식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공개한다. 화보에 등장한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과 전국 주요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 가연 “미혼남녀 60% 결혼 전 동거 긍정적"…288명 설문조사 미혼남녀 10명 중 6명은 결혼 전 동거에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31일까지 미혼남녀 288명을 대상으로 '결혼 전 동거, 하는 게 좋을까?'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해보는 게 좋다'는 응답이 39.9%로 가장 많았다. '굳이 할 필요 없다'가 21.9%로 뒤를 이었으며 '꼭 해봐야 한다' 20.1%, '하지 않는 게 좋다' 12.8%, 기타 5.2% 순이었다. '해보는 게 좋다'와 '꼭 해봐야 한다'를 합친 긍정 응답은 60%였다. 반면 '굳이 할 필요 없다'와 '하지 않는 게 좋다'를 합친 응답은 34.7%로 집계됐다. 긍정 응답 가운데서도 동거를 권장하는 의견이 필수 과정으로 보는 의견보다 약 2배 많았다. 가연은 결혼 전 동거를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보다는 생활 습관과 경제관념, 가사 분담 방식 등을 확인하는 선택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가연 관계자는 “과거에는 결혼 전 동거를 숨기는 분위기였다면 지금은 결혼 전 자연스럽게 고려해 볼 수 있는 과정으로 여기는 것 같다"며 “동거를 고민하는 커플이라면 주거비와 생활비 분담, 집안일 등 현실적인 부분에 대해 충분히 대화하고 합의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가연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고객 대상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할인율은 개인별 가입 조건과 서비스 구성 등에 따라 달라진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100만원 빚도 ‘상환 난항’...불법사금융예방대출 연체율 44.3%

서민들의 불법사금융 유입을 막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마저 상환 부담을 감당하지 못하는 차주가 늘고 있다. 불법사금융예방대출(불사예대)의 연체율이 44%를 넘어선 데다 20대 이하 차주의 연체율은 절반을 웃돌았다. 급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긴급 자금을 공급하는 정책의 취지가 무색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올해 9월 말 불사예대 대출잔액은 3140억원, 연체잔액은 1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출의 44.3%가 1개월 이상 원리금을 갚지 못한 상태다. 연체율 상승 속도도 가파르다. 2023년 11.7%였던 연체율은 2024년 32.2%로 급등한 뒤 지난해 37.8%를 기록했다. 올해 6월에는 42%까지 올라섰고 3개월 만에 44% 선마저 넘어섰다. 대출 공급 이후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가 빠르게 늘어나는 양상이다. 청년층의 상환 여건은 더욱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이하 차주의 연체율은 50.7%로 전체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30대 역시 45.5%에 달해 청년층 두 연령대 모두 전체 평균을 웃돌았다. 40대는 43.4%, 50대는 41.4%였으며 60대와 70대 이상은 각각 39.4%, 38.9%로 집계됐다. 연령이 낮은 차주일수록 상환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셈이다. 불사예대는 은행 등 제도권 금융회사에서 돈을 빌리기 어려운 저소득·저신용층이 불법사금융에 노출되는 상황을 막기 위해 도입한 소액 정책대출이다. 생계비 등 긴급 자금이 필요한 차주에게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당초 연소득 3500만원 이하이면서 신용평점 하위 20%에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했으나, 지난 9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근로장려금 수급자는 신용평점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정부는 이 상품을 내년부터 가칭 'K-민생지킴대출'로 개편할 방침이다. 기존 불사예대의 지원 요건을 손질해 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국민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최대 100만원을 연 4.5% 금리로 빌려주는 방식이다. 상환 기간은 10년이며 중도상환도 가능하다. 원금을 성실하게 갚은 차주에게는 추가로 100만원을 지원하고 제도권 금융상품과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다만 소득 기준을 없애면 정책자금이 상대적으로 상환 능력이 있는 차주에게까지 배분돼 정작 지원이 절실한 저소득층의 이용 기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금융위원회는 전날 이와 관련해 소득 요건을 별도로 두지 않은 배경을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제도권 금융을 이용하기 어려운 저신용·저소득층에 긴급 자금을 공급하되 재해나 질병 등 예외적인 상황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까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지 않으려는 취지라는 것이다. 금융위는 대면상담을 통해 자금 지원의 필요성과 긴급성을 심사할 예정인 만큼 제도권 금융 이용이 가능한 고소득자에게 대출이 이뤄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대출 의원은 “정부는 취약계층이 빚을 갚고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더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똑똑한소비] 신세계백화점, 홈플러스, G마켓, 렌트리, 배달의민족, GS25, CU, 이마트24, 가민, CJ ONE

◇ 신세계백화점 '더 쇼케이스' VIP 객단가 1억원 돌파 신세계백화점이 VIP 전용 상품·서비스 플랫폼 '더 쇼케이스'를 통해 고액 자산가 고객을 겨냥한 맞춤형 쇼핑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2024년 11월 선보인 더 쇼케이스는 백화점 앱에서 슈퍼카와 고급 주류, 전통공예품, 맞춤형 주거 공간 상담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올해 구매 객단가는 1억원을 넘어 지난해 2000만원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람보르기니 서울과의 협업에서는 3개월 만에 차량 10대 이상을 판매해 매출 60억원을 돌파했다. 판매 차량에는 가격이 11억원을 넘는 '레부엘토'도 포함됐다. 지난달 선보인 신세계까사의 고급 맞춤형 주방 브랜드 '쿠치넬라'에는 상담 문의가 약 100건 접수됐다. 상담 고객 중 절반 가까이는 견적 금액이 3억원에 달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까지 관련 계약 금액이 수십억원에 이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월 산토리와 협업해 선보인 '치소 에디션' 위스키는 판매 이틀 만에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국가유산청과 협력해 칠장·나전장·낙화장 등 국가무형유산 전승자들의 공예 작품도 소개하고 있다. 이성환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전무는 “VIP 고객들은 자신만의 취향과 생활방식을 반영한 상품과 차별화된 경험에 더욱 높은 가치를 두고 있다"며 “더 쇼케이스를 통해 독보적인 상품 구성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홈플 is back' 행사…한우·한돈 등 최대 50% 할인 홈플러스가 이달 5일부터 11일까지 '홈플 is back' 행사를 열고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할인 판매한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5~6일에는 한돈 일품포크 삼겹살과 목심을 멤버십 회원에게 40% 할인한 100g당 1980원에 판매한다. 7~11일에는 캐나다산 '보리 먹고 자란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100g당 1380원에 선보인다. 5~8일에는 한우 등심과 국거리·불고기 1등급 및 1+등급을 멤버십 회원에게 50% 할인한다. 한우 등심은 100g당 8450~9450원, 국거리·불고기는 3750~4000원이다. 과일과 채소도 특가에 내놓는다. 제주 밀감과 타이벡 밀감 2.5㎏은 각각 7990원과 9990원, 사과와 샤인머스캣 1.5㎏은 각각 7990원과 9990원에 판매한다. 남해안 생굴 200g은 50% 할인한 4490원, 국내산 민물장어 500g은 2만2900원이다. 델리 상품으로는 '당당 두 마리 옛날통닭'을 9990원, '홈플델리 실속모둠초밥' 30입을 1만3990원에 선보인다. 김장 재료 10여종은 2개 이상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간장·장류와 세제, 위생용품 등 주요 생필품에는 1+1 혜택을 적용한다. 방한용품은 1990~1만2900원에 판매하고 락앤락 텀블러와 도시락 제품은 40% 할인한다. ◇ G마켓 '얼큰 북엇국라면' 단독 출시…첫날 2만5000개 판매 G마켓이 오뚜기와 공동 기획한 신제품 '얼큰 북엇국라면'을 단독으로 선보였다. G마켓에 따르면 신제품은 양사의 전략적 업무제휴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기존 '북엇국라면'의 시원한 국물 맛에 고춧가루의 매운맛을 더한 제품이다. G마켓은 고객 후기를 분석해 매운맛을 조절하는 등 상품 개발 과정에 참여했다. 지난 2일 시작한 주문 접수에서는 첫날에만 2만5000개가 판매됐다. 이달 12일까지 접수한 주문은 13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예정이다. G마켓은 연중 최대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신제품 3팩 구매 시 기존 북엇국라면 1팩을 증정하는 한정 수량 행사도 진행한다. 빅스마일데이는 이달 13일까지 이어진다. G마켓은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선별 시스템을 도입해 특가 상품을 기존보다 3배 늘린 약 3000개로 확대했다. G마켓 관계자는 “앞으로도 브랜드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고객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 상품과 쇼핑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렌트리 'AI시세파악' 서비스 출시…렌탈 지원금 비교 지원 렌탈 플랫폼 렌트리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렌탈 지원금 수준을 분석하는 'AI시세파악' 서비스를 선보인다. 렌트리에 따르면 신서비스는 고객이 인증한 견적과 공개된 지원금 정보를 AI로 분석해 소비자에게 유리한 수준의 혜택을 제안한다. 판매처마다 다른 지원금 조건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하고 협상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렌탈 시장에서는 같은 제품이라도 판매처에 따라 지원금이 다르고 실제 혜택이 개별 상담 과정에서 결정되는 경우가 많다. 렌트리는 이러한 정보 격차를 줄여 소비자가 지원금 수준을 비교하고 합리적인 조건을 선택하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렌트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딥테크 팁스 선정 등을 기반으로 AI 관련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적용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서현동 렌트리 대표는 “그동안 렌탈 지원금은 소비자의 정보력과 협상 여부에 따라 혜택이 달라질 수 있었다"며 “AI 기반 렌탈 의사결정 기술을 고도화해 누구나 손해 없이 렌탈을 시작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배달의민족, 라이더 안전·복지 위해 3000만원 기부 배달의민족 물류서비스를 담당하는 우아한청년들이 배달 종사자의 안전과 복지 지원을 위해 3000만원을 기부했다. 우아한청년들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한국노총회관에서 열린 한국플랫폼프리랜서노동공제회 설립 5주년 기념식에서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배달 라이더를 전문 강사로 육성하는 '라이더 강사 양성 프로그램'과 안전교육 등 지원 사업에 사용된다. 우아한청년들은 공제회와 협력해 배달 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플랫폼 노동자의 안전과 복지 개선을 주제로 민간협력 토론회를 열었다. 지난 7월에는 라이더 무료 건강검진과 배달용 탑박스 무상 교체 등을 지원하는 '에너지 충전트럭' 행사도 진행했다. 이 밖에 라이더 대상 생수 115만병 지원, 이동노동자 쉼터 지도 배포, 주유·보험 혜택 프로그램 '월간 배-네핏' 등도 운영하고 있다. 권오중 우아한청년들 대표는 “라이더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배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플랫폼 기업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GS25 'K-세일페스타' 도시락 출시…뷰티·패션 할인 쿠폰 제공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K-세일페스타'에 참여해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 패션·뷰티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GS25에 따르면 이달의 도시락으로 선보인 'K-세일페스타'에는 아모레퍼시픽 아모레몰 유료 멤버십 1개월 무료 이용권과 3000원 할인 쿠폰 등 총 6900원 상당의 혜택이 담겼다. 무신사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도시락은 햄구이와 제육볶음, 계란말이, 소시지야채볶음 등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밥 중량을 기존 200g에서 300g으로 늘렸으며 판매 가격은 6900원이다. GS Pay로 해당 도시락을 구매한 고객은 별도 응모를 통해 호텔 숙박권 경품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아난티 부산, 설해원 숙박권 등을 준비했다. GS25는 자체 브랜드 '리얼프라이스' 상품도 확대한다. 이달 5일 '리얼 칼국수'와 '리얼 얼큰칼칼칼국수'를 각각 2900원에, '리얼 육즙샤오롱바오'를 2000원에 출시한다. 송지용 GS25 프로모션팀 매니저는 “다양한 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고객 혜택을 확대하는 한편 합리적인 가격과 품질을 갖춘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CU '우리 부대 응원전' 제2해병사단 1위…간식차 지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고객 참여형 행사 '우리 부대 응원전'을 마무리하고 군 장병들에게 간식차를 지원했다. CU에 따르면 하나은행·하나카드와 함께 지난달 1~14일 포켓CU 앱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약 2만명이 참여했다. 고객이 응원하고 싶은 군부대를 선택하면 군종별 최다 응원을 받은 부대에 간식차를 보내는 방식이다. 전체 1위는 3만3329건의 응원을 받은 제2해병사단이 차지했다. 육군에서는 제22보병사단, 공군에서는 제10전투비행단, 해군에서는 제2함대사령부가 각각 가장 많은 응원을 받았다. 참여자 중 20~30대 비중은 약 50%였다. 50대가 21.1%, 40대가 15.8%를 차지했다. 제2해병사단의 경우 해당 부대에서 복무 중인 가수 정동원의 팬들이 응원에 참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CU는 지난달 28일 제2함대사령부를 시작으로 제10전투비행단과 제2해병사단에 간식을 전달했다. 이달 중 제22보병사단도 방문할 예정이다. 각 부대에는 컵라면과 과자, 음료 등 약 1000만원 상당의 간식을 지원한다. 이은관 BGF리테일 CX본부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이 보내준 응원이 모여 국군 장병들에게 간식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일상 속에서 응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마트24가 4인조 걸밴드 QWER(큐더블유이알)과 협업해 샌드위치 21종을 선보이고 팬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24에 따르면 이달 4일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하는 협업 상품은 신제품 6종과 기존 제품의 포장을 새단장한 15종으로 구성됐다. QWER 멤버들의 개성과 취향을 제품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멤버 쵸단의 운동을 즐기는 이미지는 '어니언참치샐러드 샌드위치'로 표현했다. 마젠타는 '갈릭에그 햄치즈 샌드위치', 히나는 '소시지에그치즈 샌드위치', 시연은 '아삭햄야채샌드위치'와 연결했다. QWER 멤버들이 일일 점장으로 참여하는 행사도 마련했다. 이달 4일부터 12일까지 협업 샌드위치를 구매하고 앱에서 응모한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참가권을 제공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하며 행사는 18일 이마트24 '디저트랩 서울숲점'에서 열린다. 이달 13일부터 30일까지는 QWER 멤버들의 친필 서명이 담긴 미니앨범 4집 '세레모니'와 폴라로이드 사진 등을 증정하는 앱 적립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한 달간 샌드위치 전 상품을 농협·현대·우리카드 또는 카카오페이·토스페이 등 행사 결제수단으로 구매하면 따뜻한 아메리카노나 레쓰비 마일드캔 200㎖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마트24 관계자는 “QWER 멤버들의 개성과 매력을 담은 샌드위치부터 팬들과 직접 만나는 일일 점장 행사까지 상품 구매를 넘어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협업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과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가민 '디센트 X10' 출시…다이빙 교육·대여 기능 강화 스마트 기기 브랜드 가민이 다이빙 입문자와 교육기관을 위한 다이빙 컴퓨터 '디센트 X10(Descent X10)'을 선보였다. 가민에 따르면 신제품은 다이빙 교육기관과 장비 대여 업체의 운영 편의를 고려해 개발됐다. 새롭게 적용한 '대여 모드'를 활용하면 다이버의 숙련도에 따라 기기를 설정하고 사용 후 버튼 한 번으로 초기화할 수 있다. 2.1인치 고대비 화면과 백라이트를 적용해 수중에서도 수심과 다이빙 시간, 산소 관련 수치 등을 확인하도록 했다. 스쿠버와 무호흡 다이빙, 게이지 등 다양한 다이빙 모드를 지원한다. 가민 다이브 앱과 연동하면 입수 전 다이빙 상황을 모의 체험할 수 있다. 다이빙을 마친 뒤에는 기록이 앱에 자동 저장된다. 제품은 최대 50시간의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하며 외장 부품 일부에 재활용 해양 플라스틱 소재를 적용했다. 디센트 X10은 이달 11일부터 가민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48만9000원이다. 가민은 13일 브랜드숍 이태원점에서 다이빙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 설명회도 개최한다. 수잔 라이먼 가민 글로벌 컨슈머 세일즈 및 마케팅 부사장은 “신규 기능들이 다이빙 입문자는 물론 교육자들에게도 효율적인 강습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J ONE, 한국시리즈 콘텐츠 한자리에…응원 상품 5% 할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2026 KBO 한국시리즈'를 맞아 야구 관련 콘텐츠와 쇼핑 혜택을 한곳에 모았다. CJ올리브네트웍스에 따르면 CJ ONE 앱에 '2026 KBO 리그' 메뉴를 신설하고 티빙, CJ CGV, CJ온스타일 등 계열사 서비스를 연계했다. 이용자는 앱에서 경기 일정과 생중계 페이지, KBO 리그 짧은 영상 및 주요 장면, 한국시리즈 극장 응원전 예매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영상은 CJ ONE 앱에서 직접 시청할 수 있다. CJ ONE 회원을 위한 상품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앱에서 연결되는 회원 전용 페이지를 통해 CJ온스타일의 구단별 응원 상품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CJ ONE은 스포츠 콘텐츠를 계기로 회원이 관심 있는 정보와 상품,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도록 멤버십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임아진 CJ ONE 담당은 “CJ ONE은 포인트를 적립하고 사용하는 멤버십을 넘어 회원이 좋아하는 콘텐츠와 브랜드를 발견하고 경험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콘텐츠와 혜택, 브랜드 경험을 연결하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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