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봉화 톺아보기] ‘쉼’도 여행의 경쟁력…봉화, 취향 따라 머무는 여름휴가 명소로 부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경북 봉화군이 자연과 휴식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통 한옥에서 숲속 휴양림, 감성 캠핑장, 가족형 펜션까지 다양한 숙박시설을 갖춘 데다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를 품은 천혜의 자연환경이 더해지면서 '머물며 쉬는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여행 소비 흐름은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둘러보는 방식에서 벗어나 숙소 자체를 여행의 중요한 콘텐츠로 즐기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봉화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여행 목적과 동행 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숙박 인프라를 구축하며 여름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 ▲전통의 품격부터 숲속 힐링까지…다양한 숙박 선택지 봉화를 대표하는 전통 숙소는 해저 바래미마을 고택이다. 독립운동의 흔적을 간직한 고택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툇마루를 스치는 바람과 고즈넉한 여름밤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다. 인근 청암정과 석천계곡까지 이어지는 동선은 역사와 자연을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자연 속에서 색다른 하룻밤을 원하는 여행객이라면 물야면 숲속캠핑장과 명호면 일대 캠핑장이 대안으로 꼽힌다.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밤하늘의 별빛과 모닥불이 더해져 여름 캠핑의 낭만을 완성한다. 특히 명호면은 청량산을 배경으로 한 캠핑장과 함께 낙동강 상류 래프팅, 청량산 탐방 등을 연계할 수 있어 액티비티를 선호하는 관광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물야면에서는 오전약수터와 약수닭백숙으로 이어지는 미식 코스도 인기 일정 가운데 하나다. ▲산림치유·문화체험 결합…체류형 관광 확대 백두대간 자락에 자리한 문수산림복지단지 자연휴양림은 단순한 숙박시설을 넘어 산림치유 기능까지 갖춘 웰니스 공간이다. 트리하우스와 숲속 콘도에서 휴식을 취한 뒤 임도 산책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인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까지 연계하면 하루 일정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전통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이라면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 숙박시설인 '솔향촌'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통 건축미를 살린 외관과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갖춘 이곳은 가족 단위는 물론 단체 여행객들의 이용도 꾸준히 늘고 있다. 주변 누정전시관과 지역 음식점까지 함께 둘러볼 수 있어 문화와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산타마을부터 계곡 휴양까지…가족 여행지로도 인기 분천 지역특화형 숙박시설은 봉화의 이색 체류 관광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감성 카라반과 단체 숙소를 갖춘 이곳은 분천산타마을과 바로 연결돼 계절과 관계없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산타전망대와 어린이 실내놀이터, 사계절 썰매장 등 가족형 콘텐츠가 마련돼 있으며, 백두대간협곡열차를 이용하면 낙동강 협곡의 절경을 색다른 시각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어지는 낙동강 비경길 트레킹은 봉화의 자연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대표 코스로 손꼽힌다. 여름철 물놀이를 계획하는 가족이라면 소천면 고선계곡 주변 펜션도 빼놓을 수 없다. 계곡과 바로 맞닿은 숙소에서 바비큐와 물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으며, 맑은 계곡물이 흐르는 고선계곡은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주는 대표 피서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머무는 여행' 경쟁력 키우는 봉화 관광업계에서는 최근 숙박과 체험, 자연환경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이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한다. 봉화는 백두대간과 낙동강 상류의 청정 자연을 기반으로 전통 한옥, 산림휴양시설, 캠핑장, 문화형 숙소, 가족형 펜션 등 다양한 숙박 자원을 고르게 갖추고 있다. 여기에 계곡과 산림, 철도 관광, 지역 먹거리까지 연결되는 관광 동선이 더해지면서 단순히 스쳐 가는 여행지가 아닌 '하루 이상 머물고 싶은 여름 휴가지'로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원주시-원주미래산업진흥원-원주문화재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강원과학기술원(강원형 KAIST)' 원주 유치를 위해 시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유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정책적·사회적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절차다. 시는 3일부터 30일까지 28일간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 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 사전타당성 및 입지전략 연구용역'에 반영돼 유치 전략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과기원 설립의 필요성을 비롯해 원주의 입지 경쟁력과 차별성, 인공지능(AI)·디지털·의료기기·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주력산업과의 연계 가능성,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방안 등을 묻는다. 설문은 원주시민뿐 아니라 원주 발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원주시 홈페이지 '시민참여-커뮤니티-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다. 원주시는 현재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 사전타당성 및 입지전략 연구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 결과는 연구용역에 반영돼 원주 유치 논리를 보강하는 근거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앞세워 강원과학기술원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원주시는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AI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원이 들어설 경우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가 연계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강원과학기술원 원주 설립은 지역 인재를 키우고 기업과 연구개발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유치 전략을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자동차 부품이 언제 고장날지를 미리 예측하고 제품 수명을 분석하는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제조업의 품질관리 방식을 바꾸면서 산업 현장에서는 데이터를 활용한 예측 기술이 새로운 경쟁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기술 변화와 산업 현장의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AI 기반 신뢰성 공학 기술 트렌드' AX(AI 전환) 정보공유포럼이 2일 HL인재개발원에서 열렸다. 원주미래산업진흥원과 글로벌 모빌리티 부품기업 HL만도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AI 기반 제조혁신과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HL만도와 협력사를 비롯해 한국기계연구원(KIMM),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등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AI를 활용해 제품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분석하고 고장 가능성을 예측하는 신뢰성 기술과 제조 현장의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설계와 생산, 유지관리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제품 수명을 예측하고 품질관리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술이 미래 제조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요소로 제시됐다.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높이는 방향으로 제조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에도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추진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도 소개됐다. 공동훈련센터는 기업 재직자와 지역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AI 교육과 실무 중심 기술 지원을 확대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고 있다. 지역 산업계는 AI 기술 도입 속도가 빨라질수록 현장에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전문인력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원주미래산업진흥원도 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확대해 지역 제조기업의 AI 활용 역량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영희 원주미래산업진흥원 원장은 “AI 전환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기업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신뢰성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AI 특화 공동훈련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맞춤형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기업의 디지털 혁신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미래산업진흥원은 AI 특화 공동훈련센터 사업을 통해 오는 2028년까지 강원지역 미래차와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산업 현장 중심의 AI 교육과 기술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서로 다른 시선이 만나고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공존의 풍경을 담은 전시가 원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열린다. 3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재단은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남산골문화센터 신명관 1층 전시실에서 2026 레지던시 입주작가 프리뷰전 '이상(한) 공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남산골문화센터 레지던시에 입주한 5기 작가들의 작업을 시민들에게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오는 12월 예정된 결과보고전에 앞서 각 작가의 작업 방향과 창작 과정을 미리 엿볼 수 있는 프리뷰 전시의 성격을 담고 있다. 전시 제목인 '이상(한) 공존'은 이상적인 공존과 낯설고 이질적인 공존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함께 품고 있다. 서로 다른 작업 방식과 예술적 시선이 하나의 공간에서 만나며 만들어내는 긴장과 조화를 작품을 통해 풀어낸다. 전시에는 강진아, 서지희, 엄영달, 임진세 등 4명의 입주작가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에는 작품 감상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11일 오후 2시에는 전시장 안에서 음악을 함께 즐기는 '전시실 작은 연주회'가 열리며, 입주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작은 연주회는 현장 참여가 가능하고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태백 매봉산 찾아 고랭지 배추 생육 점검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가 반복되면서 여름철 배추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전국 최대 고랭지 배추 산지를 찾아 생육 상황을 점검했다. 강원도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 2일 태백시 창죽동 매봉산 고랭지 배추 재배단지를 방문해 작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의 현장 의견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여중협 행정부지사와 이상호 태백시장, 농촌진흥청, 농협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배추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병해충 방제와 생육관리 지원, 씨스트선충 공적방제 추진 상황, 노지 스마트팜 지원사업 등을 점검했다. 매봉산은 여름철 배추 공급을 책임지는 대표적인 고랭지 산지다. 8월 중·하순 출하가 집중되지만 최근에는 재배면적이 줄고 연작으로 인한 병해충 피해가 늘어나면서 생산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일부 농가는 양배추 등 다른 작목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폭염과 가뭄, 집중호우까지 겹치면서 안정적인 생산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강원도는 이러한 수급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전국 최초로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개소했다. 센터를 중심으로 배추 재배 농가에 예비묘와 저온성 멀칭필름, 점적관수 테이프 등 생산 안정 자재를 지원하고, 공동방제 비용과 가뭄 시 급수차 운영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가격 하락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했다. 도매가격이 기준가격보다 낮아질 경우 차액 일부를 보전하는 채소류 가격차보전 사업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수급 안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재배면적 감소와 병해충 확산, 폭염과 폭우 같은 이상기후가 겹치면서 여름철 배추 수급 불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공급과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해 정부와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기후변화와 병해충은 이제 일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농업 현장의 상시 위험요인이 됐다"며 “농산물 광역수급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선제적인 수급 관리체계를 운영해 생산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시드물, ‘오리지널 웰빙 녹차 에센셜’ 선보여

자연주의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시드물이 녹차 라인 출시 20주년을 맞아 신제품 '오리지널 웰빙 녹차 에센셜'을 선보인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제품은 오랜 기간 녹차 라인을 사용해온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개발됐으며, 여름철 자극을 받아 민감해진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오리지널 웰빙 녹차 에센셜'에는 제주산 녹차수 50%를 비롯해 식물성 녹차 엑소좀과 카테킨 성분이 함유됐다. 이를 통해 피부에 수분을 채워주고 외부 환경으로 인해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동시에 모공과 피부 장벽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산뜻하고 가벼운 제형을 적용해 피부 타입에 관계없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강한 자외선과 높은 기온으로 피부 열감과 건조함이 심해지는 여름철 데일리 수딩 케어 제품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세안 후 에센스나 앰플 사용 뒤 덧바르거나 피부가 건조할 때 수시로 사용하면 보습과 진정 케어를 함께 할 수 있다. 시드물은 그동안 녹차 라인을 대표 제품군으로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이번 신제품 역시 기존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요청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자연 유래 성분 중심의 처방과 피부 본연의 건강을 고려하는 브랜드 철학을 제품에 반영해 완성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시드물 관계자는 “오리지널 웰빙 녹차 에센셜은 녹차 라인을 꾸준히 사랑해주신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여름철 열감과 외부 자극으로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진정시키고 촉촉한 피부 컨디션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품은 시드물 공식몰과 주요 온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생성형 AI 실무 활용법 공유…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온라인마케팅학과는 지난 1일 Zoom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실전사례로 배우는 제미나이, 클로드, ChatGPT 실무활용법'을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방학 기간임에도 온라인마케팅학과 재학생과 입시지원자를 비롯해 경영학부와 경영대학원 학생 등 생성형 AI 활용에 관심 있는 다양한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강의는 서진수 교수가 맡아 생성형 AI의 발전 과정과 Gemini, Claude, ChatGPT 등 주요 생성형 AI의 특징과 활용 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온라인마케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를 중심으로 각 AI의 장단점과 적용 전략을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AI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방법과 Claude의 아티팩트(Artifacts) 기능을 이용한 콘텐츠 제작, 업무 효율화 사례도 시연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생성형 AI를 단순한 검색이나 문서 작성 도구를 넘어 콘텐츠 제작, 마케팅 기획, 아이디어 발굴 등 실무 전반에 적용하는 다양한 활용 사례와 AI별 특성에 맞는 활용 노하우도 함께 공유했다. 임명서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장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특정 도구 하나에 의존하기보다 다양한 생성형 AI를 직접 경험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활용 방식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계기로 AI를 실무에 적극 활용해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학교 측은 이번 특강이 생성형 AI의 최신 활용 사례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변화하는 AI 환경 속에서 온라인마케팅 업무에 AI를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온라인마케팅학과는 AI 프롬프트 활용부터 AI Agent의 이해, 마케팅 업무 자동화까지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데이터 기반 마케팅과 콘텐츠 제작, 브랜딩 교육, 산업 현장 연계 특강 등을 확대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현재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1차 모집은 7월 14일까지, 2차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된다. 2025학년도 대학정보공시 기준 재학생의 86%가 장학 혜택을 받고 있으며, 1인당 연간 장학금은 약 200만원이다. 국가장학금과 교내 장학금은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글로벌사이버대 브레인트레이닝학과,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대비 집중과정 운영

글로벌사이버대학교 브레인트레이닝학과(학과장 오창영)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생, 일반 지원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대비 1일 집중 완성 과정'을 지난달 20일 진행하고 교육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이 방대한 출제 범위를 효율적으로 정리하고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 4개 필수 과목을 중심으로 핵심 이론 정리와 문제풀이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교 측은 시험 직전에 놓치기 쉬운 주요 개념을 정리하고 실전형 문제를 함께 다루는 교육 방식이 수강생들의 학습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재학생은 “독학으로 시험을 준비하면서 방향을 잡기 어려웠는데 과목별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줘 자신감을 얻었다"며, “시험을 준비하는 동기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과정"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시험이 연간 세 차례 시행되는 만큼 시험 일정에 맞춘 정례 특강이 마련되면 학습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했다. 오창영 학과장은 “이번 집중 과정은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 아래 교수와 학생이 함께 학습에 집중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전국의 수험생들이 전문성을 갖춘 뇌활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지원과 자격시험 대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사이버대 브레인트레이닝학과는 뇌파 기반 상담과 시니어 인지케어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뇌과학과 브레인트레이닝을 접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오는 8월 19일까지 2026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 미용 고교위탁교육 4년 연속 취업·진학 성과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미용 고교위탁교육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진학 대상자 전원이 최근 4년간 취업 또는 진학에 성공하며 4년 연속 취업·진학 성과를 이어갔다고 3일 밝혔다. 학교 측은 이번 결과가 일반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용 분야 진로교육과 실무 중심 교육이 결합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학생들이 직무 역량을 갖추는 동시에 취업과 진학을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운영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것이다.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고교위탁교육 운영기관으로, 일반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용 분야 직업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은 원적 학교의 출결을 인정받으며 교육에 참여할 수 있고, 교육비는 국비 지원을 받아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이수한다. 교육과정은 헤어와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다양한 미용 분야의 실습 비중을 높여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습득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여기에 포트폴리오 제작과 진로 상담, 취업 컨설팅, 대학 진학 지도 등을 함께 운영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목표를 반영한 맞춤형 진로 설계와 상담이 취업과 진학 성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며 “산업체와 교육기관 협력을 확대하고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목표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과 취업·진학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중앙직업전문학교는 42년 전통의 로이교육재단 산하 교육기관으로, 고교위탁교육을 비롯해 진학과 취업을 연계한 다양한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하며 일반계 고등학생들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삼전·닉스 다시 오를까…월가가 꼽은 하반기 투자 키워드는 [머니+]

올 상반기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끈 인공지능(AI) 반도체 관련주들이 하반기에도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월가에서는 상반기 각종 악재를 견뎌낸 글로벌 금융시장이 하반기에도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AI 트레이드가 메모리 반도체 업종을 넘어 다양한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을지가 관건리아고 진단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월가는 올 하반기에도 글로벌 증시의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반기 글로벌 금융시장은 이란 전쟁과 국제유가 급등락,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 등 잇따른 악재를 겪었지만 이를 대부분 소화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프랭클린템플턴연구소는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은 예상보다 훨씬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며 올해 하반기 핵심 키워드로 '회복탄력성'을 제시했다. 실제로 뉴욕증시 대표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올해 상반기 9.55% 상승했다. 주식·채권·원자재로 구성된 분산 투자 포트폴리오의 상반기 수익률도 202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투자자들의 관심이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보다 AI 인프라를 구축하는 기업으로 이동하면서 메모리 반도체 업종이 상반기 증시를 주도했다. 그 결과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는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지난달 30일까지 101% 급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는 90%,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는 35% 상승했다. 반면 지난 2년간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매그니피센트7(M7)은 총수익률 기준 약 2% 하락하며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블룸버그는 “상반기가 생존의 시간이었다면 하반기는 살아남은 환경에 적응하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현재 시장을 둘러싼 핵심 변수로 ▲높아진 밸류에이션 ▲높은 차입 비용 ▲AI 투자 붐을 꼽았다. 특히 시장의 관심은 상반기 랠리가 이어질지 여부보다 AI 투자 수혜가 더 넓은 산업으로 확산될지, 아니면 새로운 AI 수혜주가 시장의 주도권을 가져갈지에 맞춰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티케하우캐피탈의 라파엘 튀앵 자본시장 전략 총괄은 “기록적인 실적 성장률, AI 투자 열풍이 위험자산을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며 “하반기는 상반기의 단순한 반복이 아닐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AI 인프라를 공급하는 '곡괭이와 삽' 역할을 하는 종목들의 밸류에이션이 상당히 높아진 만큼 컴퓨팅 수요에 대한 시장의 인식이 바뀔 경우 주도주 역시 빠르게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스테이트스트리트의 마빈 로 글로벌매크로 전략가는 “AI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공존했던 시장을 안정시키는 역할을 했다"며 “다만 AI 인프라 투자에 자금이 무한정 공급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하반기에는 자본 조달 여건과 자금 조달 비용이 시험대에 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블랙록과 인베스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은 AI 트레이드가 대형 기술주에 국한되지 않고 반도체와 메모리, 전력망, 데이터센터, 산업 인프라 등 실물경제 전반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하반기 증시의 상승 여력이 상반기만큼 크지 않을 것이란 신중론도 적지 않다. 블룸버그는 “호재의 상당 부분이 이미 반영됐을 가능성이 있다"며 월가 전략가들의 올해 말 S&P500 평균 목표치가 7716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6월 말 종가 기준으로 보면 상승 여력이 약 3%에 불과한 수준이다. 바클레이스는 상반기 S&P500 상승분의 약 87%가 반도체와 컴퓨터 하드웨어 기업에서 나왔다며 상승세가 일부 업종에 집중됐다고 지적했다. 지정학적 갈등 재확산과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미국 중간선거 역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알렉산더 알트만 바클레이스 주식전략팀장은 “올해 하반기 역시 상반기만큼 많은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지난 6개월 동안만 해도 세 차례의 대형 지정학적 충돌과 역사상 두 번째 규모의 반도체 랠리, 역대 여섯 번째 규모의 소프트웨어 업종 급락이 있었다"고 말했다. JP모건체이스도 견조한 경기 흐름이 인플레이션을 예상보다 오래 지속시켜 주요 중앙은행들이 추가 긴축에 나설 가능성을 경고했다. 반면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최근 코스피 목표치를 9000에서 1만2000으로 상향 조정한 골드만삭스의 티모시 모 아시아·태평양 주식전략 총괄은 3일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반도체 업종의 펀더멘털은 여전히 매우 견조하며 시장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메모리 반도체와 AI 하드웨어 공급망 전반의 실적 개선 사이클은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립무용단-인천시교육청

총연장 3.26㎞ 왕복 2차로 조성…도서 주민 24시간 이동권 확보·서해남북평화도로 기반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영종도와 신도를 연결하는 영종~신도 평화도로를 오는 7월 14일 오후 2시 전면 개통한다.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영종~신도 평화도로(서해남북평화도로 1단계) 건설공사를 지난 6월 30일 마무리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거쳐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로 개통으로 그동안 여객선을 통해서만 이동할 수 있었던 신·시·모도가 처음으로 육로와 연결된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시간 제약 없이 24시간 차량을 이용해 육지를 오갈 수 있게 돼 오랜 기간 이어진 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종~신도 평화도로는 총연장 3.26㎞, 도로 폭 13.5m의 왕복 2차로로 조성됐다. 일반 차량은 물론 이륜차와 자전거, 보행자도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자·자전거 겸용도로를 함께 설치했다. 교량 구간은 안전 확보와 신도 내 도로 여건을 고려해 최고 제한속도를 시속 50㎞로 운영하며, 통행료는 받지 않는다. 인천시는 이번 도로 개통이 도서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확대와 함께 생활환경 개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향후 강화도를 거쳐 북한 개성과 해주까지 연결되는 서해남북평화도로 구축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통식은 7월 14일 오전 10시 옹진군 신도 접속부 쉼터공원 부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인천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군·구의원, 옹진군과 영종도 주민 등이 참석해 도로 개통을 기념할 예정이다. 김홍은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신·시·모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상시 이동권이 실현되는 만큼 교통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 소외지역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8월부터 20회 과정 진행…기초 영농기술·창업 전략·현장실습 등 실무 중심 교육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시민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제17기 하반기 귀농·귀촌교육 종합과정' 교육생을 오는 7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을 희망하거나 초기 정착 단계에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기초 영농기술과 농업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또는 수요일에 진행되며, 최근 귀농·귀촌 환경 변화와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귀농정책과 지원제도 안내를 비롯해 기초 영농기술 교육, 스마트팜 재배 실습, 농업경영 및 마케팅, 창업 전략, 농가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되며 총 20회, 100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농업 기술과 현장 중심 실습을 함께 편성해 예비 귀농인들이 실제 농업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과 경영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구성했다. 교육 신청은 7월 7일부터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모집 인원은 25명이다. 교육 관련 세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지도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예비 귀농인들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초기술부터 경영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7월 20일까지 인천 초등학교 순회…춤과 음악으로 어린이 예술 감수성 키운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립무용단이 초등학생들이 학교에서 무용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전래동화를 소재로 한 창작 무용극을 선보인다. 인천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백현순)은 대표 문화복지 사업인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창작 무용극 '콩쥐는 신나 팥쥐는 혼나'를 오는 7월 20일까지 인천 지역 초등학교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 '콩쥐팥쥐'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구성한 공연이다. 춤과 음악, 익살스러운 동작과 개성 있는 캐릭터 표현을 더해 이야기를 풀어내며 학생들이 무용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공연은 원작이 담고 있는 성실함과 선한 마음,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 등의 가치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표현했다. 대사보다 몸짓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무용의 특성을 살려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장면을 스스로 해석하는 과정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안무를 맡은 인천시립무용단 유봉주 훈련장은 “무용이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낯선 장르일 수 있지만, 익숙한 전래동화를 춤으로 만나며 몸짓이 주는 즐거움과 상상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예술을 가까이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공연'은 공연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학교와 복지시설, 도서지역 등 생활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인천시립예술단의 문화나눔 사업이다. 다양한 공연을 통해 미래 세대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전통문화와 무용예술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인천시립무용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만나는 공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인천해양과학고 현장 간담회 개최…교육환경 개선·교원 전문성 강화 등 정책 방향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2일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어학급 우수 운영교 현장 방문 간담회'를 열고 이주배경학생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선미 국회의원과 교육부 설세훈 기획조정실장, 노진영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해 인천해양과학고등학교 교육공동체가 참석해 한국어학급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한국어학급(특별학급) 수업을 참관하며 학교에서 운영 중인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과 이주배경학생 대상 학습·정서 지원 사례를 살펴봤다.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학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운영 사례도 함께 공유됐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한국어학급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 과제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한국어학급 인프라 확충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 지속 가능한 지원체계 구축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인천시교육청은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에 적응하고 학습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국어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의 학습권을 더욱 두텁게 보장하겠다"며 “이주배경학생들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지원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로·진학 상담교사 200여 명 참석…학생 주도형 '선호미래' 설계 역량 강화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지난 1일 포스코인재창조원 송도캠퍼스에서 진로·진학 상담교사와 진로교육에 관심 있는 교사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선호미래' 설계를 위한 진로교육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인공지능(AI) 기술의 빠른 발전으로 변화하는 사회와 직업 환경에 대응해 교사들이 미래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학생들의 주도적인 진로 설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은 미래 예측 및 전략 분야 전문가인 박성원 퓨처오렌지 대표가 맡아 '정해진 미래는 없다: AI 시대, 우리가 선택하는 선호 미래와 진로 교육'을 주제로 진행했다. 박 대표는 AI 확산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미래 직업 환경을 분석하고,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진로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AI와 인간의 미래 전망: 창조의 역설과 역량의 재정의'를 세부 주제로 변화하는 직업 세계 속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역량 중심의 진로교육 방안을 소개했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교사의 역할과 미래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AI융합교육원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AI 시대에 적합한 진로교육 전문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미래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AI융합교육원 관계자는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직업의 개념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시대에는 학생들의 주체성과 능동성을 키우는 진로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 사회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진로교사의 전문성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현장 중심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화성시-여주시-오산시-이천시

4일 다올공원서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행사…힐링가드너와 함께하는 9개 체험 프로그램 운영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오는 4일 다올공원 온뜰정원에서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자연 속 휴식을 즐길 수 있는 '2026 온뜰정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힐링가드너들이 함께 조성하고 가꿔온 온뜰정원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정원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올공원 온뜰정원은 '온기가 있는 뜰'이라는 의미를 담은 생활권 치유정원으로, 시민들이 식물을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고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화성시는 이곳에서 힐링가드너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정원 가꾸기와 치유 활동을 연계한 시민 참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힐링가드너들이 직접 조성한 정원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나도 정원사 ▲정원의 꽃 한 송이·식물 한 다발 ▲편백 마사지볼 만들기 ▲깔깔염색 체험 ▲꽃차 시음 ▲허브 채취 ▲포토존 ▲놀이마당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와 음료를 비롯해 보습 비누와 아로마 향초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이 정원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시간대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성훈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이번 페스타는 힐링가드너들이 정성을 담아 가꾼 온뜰정원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들이 정원이 주는 쉼과 치유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과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시민 우선 입장·관광상품권 환급·야간 운영 도입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는 오학물놀이장을 7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6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오학물놀이장은 시민 편의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특히 여주시민은 관외 이용객보다 1시간 빠른 오전 10시부터 우선 입장할 수 있으며, 지난해와 같이 시민에게는 구명조끼와 튜브를 무료로 대여한다. 놀이시설과 편의시설도 확대했다. 대형 슬라이드와 자동회전 물썰매 등 물놀이 시설을 갖췄고, 냉방 쉼터와 가족탈의실을 새롭게 설치했다. 자쿠지는 기존 5개에서 10개로 늘렸으며, 대형 천막도 추가 설치해 이용객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여주시는 개장에 앞서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수질 관리도 완료했다. 운영 기간에도 상시 안전 점검 체계를 유지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계획이다. 이용 요금은 1인 기준 하루 1만 원이며, 6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객에게는 여주관광상품권 8000원을 즉시 환급해 실질적인 이용 부담을 줄였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다만 여름 휴가철인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는 금요일과 토요일, 일요일에 한해 오후 8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실시해 이용객들의 선택 폭을 넓힐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개장 전 시설 안전 점검과 수질 관리에 만전을 기했다"며 “운영 기간에도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시설 점검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IoT 장비·전용 앱 연계한 통합 안전관리 서비스…이상 징후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 구축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고독사 예방 서비스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를 통해 위기가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오산시는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가 고독사 위험 시민의 안전을 확인하고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지역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함께ON 스마트ON 서비스'는 오산시가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통합형 고독사 예방 시스템이다. 문 열림 감지 센서와 스마트 플러그 등 IoT 장비, 디지털 모니터링 시스템, 전용 애플리케이션(APP)을 연계해 생활 반응을 확인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 직원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전을 확인하고, 필요할 경우 119와 연계해 긴급 조치를 하는 원스톱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서비스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후 오산시 데이터정책과 담당자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생활환경과 생활 방식에 맞는 IoT 장비를 설치하고 시스템 연동을 지원한다. 오산시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위험이 있는 시민을 보다 촘촘하게 보호하고,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모천우 데이터정책과장은 “현재 신청자가 꾸준히 증가해 제공 가능한 인원의 60% 이상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본인이나 주변 이웃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경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무원 직접 촬영·편집 참여…고화질 가상현실로 관광명소 접근성 높인다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 어디서나 지역 대표 관광명소를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이천9경' 드론 가상현실(VR) 콘텐츠 구축에 나선다. 이천시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화질 VR 콘텐츠를 제작해 이천시 생활지리포털과 연계·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시의 공간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그동안 이천시가 구축한 공간정보는 행정 내부 시스템 중심으로 활용돼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도가 제한적이었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내부 행정자료를 시민 중심의 시각 콘텐츠로 전환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대상은 제1경 도드람산 삼봉, 제2경 설봉호, 제5경 산수유마을을 비롯한 이천9경 전체다. 드론을 활용한 파노라마 정밀 촬영을 진행한 뒤 데이터 후가공과 고해상도 편집을 거쳐 생활지리포털에서 가상현실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맡기지 않고 시 공무원이 직접 수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무 담당자가 자체 드론 장비를 활용해 촬영부터 영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진행함으로써 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완성된 콘텐츠는 현장을 방문하기 어려운 교통약자를 비롯해 관광객들이 이천9경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며, 기존 항공영상 데이터의 활용 범위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 관계자는 “평면 지도 중심의 정보 제공을 넘어 드론 기술과 공간정보를 접목한 시각 콘텐츠를 구축해 시민들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활용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공간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