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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 빠져나가는데”…지방은행, 저원가성 예금 ‘불안’

지방은행에서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들며 수신 경쟁력이 약해지고 있다. 저원가성 예금이 감소하면 조달비용이 늘어 수익성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 공세 속에 자산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방은행은 안정적인 수신 확보를 위해 골몰해야 하는 상황이다. 13일 은행권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BNK부산·BNK경남·광주·전북은행 등 지방은행의 원화예수금 잔액은 148조655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규모다. 광주은행(26조966억원)이 10.1%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경남은행(41조4607억원) 5.3%, 전북은행(19조7030억원) 4.3%, 부산은행(61조3066억원) 2.2% 순이었다. 이중 저원가성 예금 잔액은 48조5284억원으로 같은 기간 0.8% 증가하는 데 그쳤다. 경남은행(12조6794억원)은 9.4%, 광주은행(9조9926억원)은 4.2% 늘었지만, 부산은행(19조489억원)은 5.3%, 전북은행(6조9075억원)은 0.7% 줄었다. 전체 예금에서 저원가성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보면 감소세가 더 두드러졌다. 부산은행은 지난해 1분기 33.5%에서 올해 1분기 31.1%로 낮아졌고, 전북은행은 36.6%에서 34.7%로, 광주은행은 40.2%에서 37.8%로 각각 하락했다. 경남은행만 29.5%에서 30.6%로 높아졌다. 저원가성 예금은 은행이 낮은 금리를 주고 조달할 수 있는 예금이다. 은행이 적은 비용으로 대출 재원을 확보할 수 있어 수익성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 특히 저원가성 예금의 대표 상품인 요구불예금의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전북은행의 요구불예금 잔액은 3조807억원으로 전년 대비 11% 줄었고, 광주은행(5조2870억원)은 0.5% 감소했다. 부산은행은 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을 더한 핵심예금(15조3555억원)이 4.1% 줄었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했으나 지방을 거점으로 하는 iM뱅크의 요구불예금(3조8435억원)도 15.5% 축소됐다. 반면 경남은행만 핵심예금(10조9617억원)이 6.9% 증가했다. 요구불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수시입출금통장으로 일반적으로 연 0%대 금리가 적용된다. 쉽게 자금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기성 자금으로 분류된다. 지난해부터 증시 호황에 은행 자금이 증시로 빠져나가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지방은행도 자금 이탈을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역 경기 악화로 기업의 예치금도 줄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문제는 저원가성 예금 감소세가 지속되면 은행의 수신 경쟁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자금 조달비용이 높아지며 예대마진이 축소되고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지방은행은 시중은행, 인터넷은행 사이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며 상품 매력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다. 지방은행의 저원가성 예금이 줄어든 사이 인터넷은행으로 몰린 자금은 오히려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1분기 요구불예금 잔액은 40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조3000억원(9.3%) 늘었다. 모임통장 등 핵심 주력 상품을 내세우며 요구불예금 확보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지방은행도 저원가성 예금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관련 상품 개발과 영업점 핵심성과지표(KPI) 반영, 기관예금 유치 확대 등으로 수신 기반 확대에 힘쓰고 있다. 특히 기관예금은 규모가 크고 금리가 낮은 결제성 자금 비중이 높아 저원가성 예금 확대에 도움이 된다. 한 은행 관계자는 “모임통장 등 다양한 상품 출시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1분기 기준으로는 기업 자금 유입 등으로 저원가성 예금이 확대 흐름을 보였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보험사 틀’ 벗은 한화생명...연결이익 키운 ‘확장 전략’ 보니

한화생명이 보험 본업 부진에도 투자·해외·비보험 계열사의 선전에 힘입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채권 중심 자산운용 전략과 대체투자 성과가 투자손익 개선으로 이어진 가운데, 해외법인과 GA·증권·자산운용 등 비보험 계열사들도 연결 실적을 뒷받침했다. 종합금융사 전환을 추진해온 전략이 수익 다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이지만, 보험손익 악화와 낮은 기본자본 킥스(K-ICS) 비율 등은 여전히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다. 한화생명은 자회사 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연결 이익 체력을 키우고, 해외·비보험 부문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은 12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올 1분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약 3816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29.0% 증가했다고 밝혔다. 종속법인들의 지분율이 반영된 지배주주 순이익은 3244억원으로 43.5% 확대됐다. 한화생명 별도 순이익(2480억원)은 103.2% 급증했다. 450억원 수준이었던 투자손익이 2419억원으로 크게 불어나면서다. 이자·배당수익과 처분·평가이익이 향상되면서 일반계정 투자손익이 -210억원에서 2460억원으로 '환골탈태'했다. 한화생명은 채권 중심의 자산부채관리(ALM) 전략으로 이자수익 기반이 강화됐고, 대체투자 성과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환경·태양광 등의 분야에 투자를 단행한 점도 언급했다. 사모 크레딧·대체투자의 익스포져는 1조6000억원으로, 대체투자의 1.7% 수준이다. 한화생명은 선진국 우량자산을 중심으로 분산투자하고 있으며, 선순위 대출 비중이 높다는 점을 들어 손실 가능성이 제한적이라고 강조했다. 리스크 관리에 박차를 가하는 차원에서 개별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다양한 사업군의 선전은 연결 실적 향상에 일조했다. 해외 자회사는 453억원에 달하는 순이익을 기록했다. 이규선 한화생명 해외사업관리팀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법인이 성장했고, 지난해 편입된 해외 비보험 자회사의 실적이 반영된 것을 원인으로 꼽았다. 인니에서는 생명·손해보험 상품을 판매 중으로, 은행을 활용해 방카슈랑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미국 증권사 벨로시티가 투자·자산운용 역량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손해보험·자산운용·투자증권·저축은행의 순이익은 총 146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저효과 등으로 한화손보의 순이익(989억원)이 30.7% 줄었으나, 다른 자회사들이 이를 상쇄한 모양새다. 한화생명은 비보험 포트폴리오 육성으로 기대하는 바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하려는 것"이라며 “향후에도 전체적인 연결 손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원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한화라이프랩·한화피플라이프·IFC그룹 등 법인보험대리점(GA) 4곳은 233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한화생명은 제판분리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자회사형 GA를 통해 3만7646명의 설계사를 보유했다. 특히 한화생명금융서비스(한금서)는 전체 GA업권에서 가장 규모가 큰 회사로 자리잡았다. 13회차 계약 유지율은 지난해 89.1%에서 올 1분기 90.2%로 개선됐고, 설계사 정착률(55.8%)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한화생명의 '본업'에 해당하는 보험손익(1040억원→620억원)은 타격을 입었다. 보험금·사업비 예실차가 악화된 탓이다. 그러나 보험금 예실차는 언더라이팅 강화에 힘입어 지난해 3분기 -1440억원에서 4분기 -1100억원, 올 1분기 -730억원으로 나아지고 있다. 사업비 예실차(-190억원)도 연간 기준으로는 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정적인 보험손익 시현을 위해 예실차를 줄여간다는 방침이다. 건강보험의 경우 보험계약마진(CSM) 중심의 판매 기조를 지속한다. 보유계약 CSM이 8조9000억원 규모로 커지는 등 기초체력이 좋아진 것도 호재다. 종신보험을 중심으로 신계약 CSM 규모(6109억원, +25.1%)와 수익성(9.8배)이 향상됐다. 단기납 종신보험 경쟁이 심화됐으나, 중장기납 종신 비중을 늘린 선택이 효과를 봤다는 분석이다. 보종별로는 건강보험의 CSM 배수가 14.6배로 가장 높고, 종신보험과 연금/저축 상품은 각각 7.1배와 2.3배다. 보장성 연납화보험료는 7000억원대로 진입했다. 한화생명은 설계사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 고객에게 합리적 설계 바탕의 상품을 제공하면서 동반성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화생명의 '아픈 손가락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과 배당이다. 잠정 킥스 비율은 3월말 기준 162.0%로 전분기말 대비 4.5%포인트(p) 높아졌다. 기본자본 킥스 비율은 60% 수준으로 예상했다. 기본자본 킥스 비율이 80%를 밑돌면 신종자본증권 상환에 제약이 생기고, 50%를 하회하면 적기시정조치를 받을 수 있다. 한화생명은 △보험금 예실차 관리로 기초위험 축소 △공동재보험 활용 △내부모형 승인 준비 등으로 연말까지 60% 이상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배당 재개 가능성에 대해서는 “올해도 생명보험협회를 중심으로 해약환급금준비금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고, 필요성에 다들 공감하고 있다"면서도 “제도 개선 이후 배당 재개 관련 방향을 말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확답을 주지 못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3억원을 확보하고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도시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과천정수장 여과지 개량공사(14억원) △과천대로 노후 우수관로 교체 공사(4억원) △원도심~하수처리장 연결 오수간선관로 개량공사(5억원) 등에 투입된다. 과천정수장 여과지 개량공사는 정수장 시설을 개선해 안정적인 수질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더욱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민생과 직결된 현안 사업인 만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과천대로 노후 우수관로 교체 공사는 집중호우 시 반복되는 도로 침수 문제를 예방하고 배수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과천시는 노후 우수관로 정비를 통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고 침수로 인한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원도심과 하수처리장 연결 오수간선관로 개량공사는 도시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 처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오수간선관로 정비를 통해 과천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체계를 구축하고 처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성영주 기획홍보담당관은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 시설 개선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재원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계용 국민의힘 과천시장 후보가 막계동 특별계획구역에 들어설 아주대병원의 지역 발전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본격 추진하겠다며 아주대병원과 체결한 업무협약은 법적 효력을 갖춰 시민의 높은 기대와 호응을 얻고 있다고 강조했다.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계용 후보는 “장기간 방치됐던 우정병원 문제를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8기 과천시장 취임 이후 과천시민 숙원사업이던 상급종합병원 유치에 힘써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 결과 아주대병원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권역외상센터, 권역응급의료센터, 소아전문응급센터, 권역모자의료센터 등 4대 필수 응급의료체계를 24시간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한 “과천시는 지리적으로 강남권 생활권에 속해 있어 환자뿐 아니라 의료인에게도 선호도가 높은 의료 거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발전 시너지를 극대화하려면 의과대학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파했다. 과천 바이오·의료 산업 기반에 대해 신계용 후보는 “과천지식정보타운에는 안국약품, JW중외제약, 광동제약 등 주요 제약기업이 입주해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아주대병원이 들어설 막계동 인근에도 동구바이오제약, 네이처셀 등이 예정돼 있어 과천은 수도권 바이오벨트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과대학 유치는 미래 의료-바이오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대적 흐름이자 과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교육-의료-산업이 연계된 첨단 의료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관내 중소기업 기술력과 브랜드 가치를 세계시장에 알리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7 혁신상 수상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CES는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정보기술(IT)-혁신 기술 박람회로 유명하다. CES 혁신상은 주최 기관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전 세계 혁신 제품 가운데 기술성-혁신성-심미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 기업이 보유한 혁신 기술을 국제 무대에서 검증받고 해외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광명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중소기업이다. CES 2027 혁신상 분야에 해당하는 제품이나 기술을 보유하고 해당 제품-기술이 2026년 4월1일부터 2027년 4월1일까지 출시됐거나 출시 예정이어야 한다. 광명시는 20개 기업 내외를 모집한 뒤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최종 7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투자유치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정 기업에는 CES 혁신상 신청을 위한 총괄 교육과 기업별 맞춤형 영문 신청서 작성 상담을 지원한다. 영문 제품 영상 제작 또는 개선 비용과 혁신상 신청비도 각각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최종 선정된 7개 기업에는 하반기 추진 예정인 'CES 2027 해외전시회 단체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도 부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광명시 누리집(gm.go.kr)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eklee90@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시이에스(CES) 혁신상은 지역 기업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세계시장에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무대"라며 “광명시는 혁신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를 넓히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공무원노동조합(이하 군포시노조)은 최근 제9회 지방선거 군포시장 입후보자들에게 전달한 '정책 및 시정 운영 질의서'에 대해, 하은호 국민의힘 후보(현 군포시장)가 인사 투명성 강화와 독단적 의사결정 방지를 골자로 하는 구체적인 답변을 보내왔다고 13일 밝혔다. 답변서에 따르면, 하은호 후보는 시장의 권한 집중에 따른 의사결정 왜곡을 막기 위해 '다단계 검증 시스템'과'정책 이력제'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는 정책 기안부터 확정까지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해 행정 정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책으로 풀이된다. 특히 비판적인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악마의 대변인(Devil's Advocate)' 제도 정례화를 약속하며 조직 내 불통 우려 해소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인사 분야에 대해 하은호 후보는 승진 등 인사 결과에 대해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인사 소명제' 도입을 공식화하며, 산하기관장 채용 시에도 별도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 보은-코드 인사 논란을 원천 차단하겠다고 답변했다. 공직자 복리후생과 관련해선 경기도 내 타 지자체 대비 저하된 수준을 인근 도시 평균 이상으로 상향하기 위한 전향적인 태도를 보였다. 연가보상비 및 야근 수당의 정당한 지급을 보장하고, 노동조합과 공동으로 사례 조사를 실시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직 내 갑질 행위 근절을 위해 제보자 보호 제도를 강화하고 병가 제도 악용 사례에 대해선 엄격한 매뉴얼을 적용할 방침이다. 군포시노조는 이번 후보자 답변이 단순한 선거용 공약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단체협약 및 노사협의를 통해 제도적 장치를 명문화할 계획이다. 최현배 군포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후보자가 제시한 혁신안이 실질적으로 이행돼 군포시 공직사회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조직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아직 질의 답변서가 도달하지 않은 한대희 후보 답변서가 나오면 분석 후 보도자료로 배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6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 신청을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도 시장에서 충분한 보상을 받기 어려운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통해 예술인 창작 기반을 안정적으로 지원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5월11일 기준 시흥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19세 이상 예술인 중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하고 개인소득 인정액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 120%(월 307만7866원) 이하인 경우다. 다만 2026년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를 비롯해 △K-ART 청년 창작자 지원사업 수혜자 △19세 미만 예술인 △성범죄로 인한 신상 공개 대상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흥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지급 요건 충족 여부를 심사한 뒤 선정된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로 나눠 지급한다. 1차 지급은 7~8월 중, 2차 지급은 10월 중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5월11일부터 6월19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예술인은 '경기민원24'를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시 문화예술과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와 추미애 경기도지사 후보가 천영미 안산시장 후보 캠프를 11일 전격 방문해 안산 대전환을 이끌 이른바 '황금 트라이앵글'(국회-경기도-안산시)를 구축했다. 이번 방문은 안산 도약을 위해 중앙정치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의 유기적이고 강력한 협력이 필수적이란 공감대 속에서 이뤄졌다. ▷ “안산시 살림 60% 이상 국-도비"= 이날 천영미 후보는 “현재 안산시가 스스로 마련할 수 있는 자체 재원은 30%대 수준에 불과하며, 안산시 살림의 60% 이상을 중앙정부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국-도비 등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진단했다. 또한 “이런 구조 속에서 안산의 획기적인 발전과 대규모 숙원사업 해결은 절대 안산시장 한 사람 의지만으로는 이뤄낼 수 없다"며 “막대한 예산 열쇠를 쥔 국회, 광역행정을 총괄하는 경기도와 끈끈한 공조는 안산 발전 필수 전제조건"이라고 역설했다. ▷ 추미애 “경기도-안산 공조, 단순 협력 이상"= 특히 추미애 후보는 “안산은 경기도 미래 성장동력을 이끄는 핵심 심장부"라며 “천영미 후보와 함께하는 경기도-안산 공조는 단순한 행정적 지원을 넘어 두 지방정부가 완벽한 '원팀'이 되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는 획기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지사가 된다면 천영미 후보와 손잡고 안산시민이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확실한 변화를 주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 조정식 “안산 발전 중앙 입법 적극 지원"= 조정식 국회의장 후보 역시 “안산이 더 큰 도시로 비상하려면 든든한 예산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이라며 “실력과 추진력을 입증한 천영미 후보가 시장이 된다면, 국회 차원에서도 '황금 트라이앵글'의 든든한 한 축으로서 안산 발전을 위한 파격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힘을 실었다. ▷ 천영미 “3각 편대로 더 빠르고 확실한 안산 발전 견인"= 두 거물급 정치인 방문에 대해 천영미 후보는 “조정식 후보님과 추미애 후보님 방문으로 국회와 경기도, 안산시를 잇는 가장 완벽하고 강력한 발전 축이 완성됐다"며 “이 위대한 '황금 트라이앵글'을 가동해 정체된 안산의 시계를 누구보다 빠르게 돌리고, 더 크고 확실한 안산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 햄프 산업도약과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 등

◇경북 북부권, 산업용 헴프 산업 중심지 도약…바이오산업 새 성장축 부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권이 전통 삼베 산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바이오·제약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경북도가 산업용 헴프(HEMP)를 활용한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 경제 구조 전환과 신성장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업용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 함량이 극히 낮아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대마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CBD(칸나비디올)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개발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기반 재배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원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헴프 미량 칸나비노이드 성분 실증 특례'가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며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총 5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약품 원료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재배단지와 GMP 제조시설,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집적화해 북부권을 국내 의료용 헴프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산업안전 국비사업 잇단 선정…“안전한 일터 조성 박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안전 경북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총 23억 원 규모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과 시설 개선,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국어 안전소통 관리자 배치와 실전형 가상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에도 선정돼 추가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건설·제조업 현장의 주요 사망 원인인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IoT 기반 스마트 안전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북도는 기존 산불·해상 안전사업과 연계해 산업안전 분야까지 재난 대응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내년 종합대책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사교육비 감소 성과를 바탕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2025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경북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2만7천 원 감소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4.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도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총 4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안전망 구축, 자기주도학습 강화, 진학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인 '경북진학온(ON)'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대입 준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과 EBS 연계 학습 지원, 방과후학교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산어촌 지역에는 순회 강사를 배치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수업전문가' 심사 본격 운영…교실수업 혁신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인증하고 우수 수업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경북형 수업 혁신 체계의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과 질문·탐구 중심 수업 설계,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심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우수 수업 사례를 적극 발굴해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증된 수업전문가들은 향후 수업 컨설팅과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며 미래형 교실수업 정착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도교육청, '책벗 공방' 운영 본격화…교원 출간 프로젝트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글쓰기와 출간 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책벗 공방'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책벗 공방'은 기존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출간을 목표로 보다 전문적인 집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픽션팀과 논픽션팀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시와 동화, 그림책, 소설부터 교육사례와 에세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집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출판기획과 저작권 이해, 글쓰기 전략, 첨삭과 퇴고 등 총 30차시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원고 완성과 출간 지원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 2027년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원고 발표와 출간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하며 경북형 책쓰기 교육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북연구원, 북부권 의료취약지 언어장애 디지털치료 실증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 확대에 나섰다. 경북연구원은 지난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 3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와 외부 용역업체, 현장 실증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2차년도 사업 성과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상·하반기 실증 계획과 의료취약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연구원은 경북 북부권 내 실증 거점을 공식 확보하고 협력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언어장애를 겪는 고령층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디지털 기반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축적된 실증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기기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의료소외지역에서도 양질의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영천시- 영남이공대- 영남대- DGIST- 대구보건대- 경북문화관광공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13일 금호읍 구암리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식품수출통합조직인 한국토마토수출㈜, 부농종묘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 ㈜전경의 토마토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출은 한국토마토수출㈜과 협업해 홍콩으로 대추방울토마토 1파렛트(384㎏) 규모의 초도 물량을 선적한 것이다. 시는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추가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며,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시장 진출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수출된 토마토는 금호읍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생산됐다. ]해당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해 조성된 시설이다. 장미애 대표는 대상주식회사에서 10년간 근무한 뒤 농업의 미래 가능성에 주목해 귀농한 청년농업인이다. 이후 중국에서 농업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해 6월부터 약 1천800평 규모의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토마토를 연중 생산·판매하며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 대표는 향후 수출 중심의 창농 모델을 구축해 지역 농업 발전에도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콩 초도 수출은 청년농업인의 도전 정신과 스마트팜 기술력이 결합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토마토를 비롯한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확대를 위해 판로 개척과 재배기술 지원, 해외 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지난 12일 교내 컴퓨터정보관 시청각실에서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치얼업! 청년정책 토크콘썰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청년층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용·취업 정책 정보를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 중인 청년 지원 정책을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소개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영남이공대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 등 18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프로그램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유관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청년정책 안내, 국민취업지원제도 설명,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소개, 질의응답, 정책 퀴즈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박일남 팀장이 맡아 지역 청년들이 실제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박 팀장은 대구시 청년 지원 사업과 청년정책 통합 안내 서비스, 취업 준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각종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정책 정보를 몰라 지원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취업지원제도와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대한 설명도 진행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는 취업 취약계층 청년에게 취업 지원 서비스와 소득 지원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고용노동부 정책으로, 참가자들은 신청 방법과 지원 대상, 참여 혜택 등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청년들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소개돼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에서는 학생들이 평소 궁금했던 청년고용정책과 취업 지원 사업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박일남 팀장과 박도현 컨설턴트가 현장에서 직접 답변하는 소통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복잡하게 느껴졌던 청년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막연하게만 알던 취업지원제도를 구체적으로 알게 돼 도움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성금길 센터장은 “청년들이 정책 정보를 제대로 알고 적극 활용하는 것이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지역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고용정책 설명회, 현직자 특강, 채용설명회, 기업탐방, 취업컨설팅, 모의면접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성년의 날(매년 5월 셋째 월요일)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관례·계례' 행사를 열어 한국 전통문화의 의미를 알렸다. 영남대 박물관 주관으로 지난 11일 오전 교내 민속촌 구계서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관례·계례 행사'에는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 성년 의식을 체험했다. 참가자들은 한복을 갖춰 입고 의식에 참여하며 한국의 전통 예절과 가치관을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서는 단순한 문화 체험을 넘어 서로 다른 문화권 학생들이 교류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전통 여성 성년의식인 계례를 시작으로 남성 성년의식인 관례 순으로 진행됐다. 계례에서는 머리를 쪽지고 비녀를 꽂는 의식을 통해 성인이 되었음을 상징했고, 관례에서는 상투를 틀고 관을 씌우는 절차를 거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부여하는 의미를 되새겼다. 관례와 계례는 조선시대부터 이어져 온 대표적인 성년 의례로, 개인의 독립성과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는 전통문화로 알려져 있다. 영남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관련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유학 생활 속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계례 행사에 참여한 방글라데시 출신 호세인 파르하나 빈트 학생은 “한국 전통 성년식에 대해 평소 관심이 많았는데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복을 입고 전통 의식을 체험하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고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스마토브 굴럼 학생은 “관례를 통해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한국 유학 생활 중 오래 기억에 남을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남대학교는 성년의 날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을 매년 운영하며 국제 문화교류 확대와 유학생들의 한국 사회 이해 및 적응 지원에 힘쓰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주우진 원장이 인간의 심리적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최적 저축 모델'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간 내면의 상반된 의사결정 구조를 설명하는 '이중 자아(Dual-Self) 이론'을 기반으로, 현실적인 생애주기별 저축 행동을 수학적으로 규명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중 자아 이론은 인간 안에 현재의 만족을 우선하는 '충동적 자아'와 미래를 고려해 계획적으로 행동하는 '계획적 자아'가 공존하며, 이들의 갈등이 경제적 선택에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이 핵심이다. 기존 이론은 인간의 삶이 무한하다는 비현실적 가정을 전제로 해, 평생 일정 비율로 저축한다는 결론을 제시하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주 원장은 인간의 수명이 유한하다는 현실을 반영해 기존의 이산형(Discrete) 모델을 연속 시간(Continuous time) 기반의 유한 기간 모델로 확장했다. 연구팀은 변분법(Calculus of variations)을 적용해 새로운 최적 저축 함수를 도출했고, 그 결과 사람들은 중장년기까지 비교적 높은 저축률을 유지하다가 남은 수명이 줄어드는 노년기에 접어들면 저축을 급격히 줄이고 소비를 늘리는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실제 인간의 생애 주기별 자산 관리 패턴을 수학적으로 설명한 결과라고 연구팀은 밝혔다. 또 인간의 '조급함(할인율)'과 '충동성(자제력 비용)'이 저축 행동에 미치는 영향도 구분해 분석했다. 연구 결과 조급함이 큰 사람은 노년기에 저축을 줄이는 시점이 더 빨라지고 감소 폭도 큰 반면, 충동성이 강한 사람은 생애 전반에 걸쳐 저축 수준 자체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주우진 원장은 “이번 연구는 기존 이론의 한계를 넘어 실제 인간이 생애 전반에서 어떻게 저축을 최적화하는지를 현실적으로 설명한 데 의미가 있다"며 “개인 맞춤형 재무 설계는 물론 국가 차원의 연금·은퇴 정책 수립에도 중요한 이론적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김규진 학생과 공동으로 수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행동·실험 재무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Journal of Behavioral and Experimental Finance에 게재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 12일 교내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한국농아인협회 대구광역시협회, 대구광역시 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북구수어통역센터와 함께 '청각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보건의료 전문 수어 확산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과 지역 장애인 기관이 보유한 보건의료 전문성과 현장 실무 역량을 연계해 장애친화형 보건의료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청각장애인을 위한 의료복지 환경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영준 총괄부총장을 비롯해 이만우 협회장, 송영호 관장, 신성호 센터장 등 관계자 13명이 참석했다. 협약 기관들은 △청각장애인 복지증진 프로그램 운영 △보건계열 직무 연계 수어교육 확산 △청각·언어장애인 대상 건강개선 및 디지털 의존 개선 교육 지원 △산·학·관 인프라 공유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대학은 오는 6월 '농아인의 날'을 맞아 건강개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수어교육을 이수한 재학생들이 간호학과와 치위생학과, 뷰티코디네이션학과 등 전공과 연계해 농아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대구의료원 장애친화검진센터와 연계한 수어교육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대학이 자체 개발한 보건계열 직무 수어교육 교재를 활용해 상반기에는 기초과정,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수어 활용 역량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영준 총괄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수어 통역의 사각지대에 놓인 청각장애인들에게 실질적인 보건의료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어교육과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내 장애 포용적 보건의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이 오는 15일부터 '더블 홀컵 이벤트'와 '9홀 노캐디 셀프 라운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골퍼들에게 색다른 라운드 경험과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더블 홀컵 이벤트'는 한 개의 그린에 두 개의 홀컵을 설치해 진행하는 방식으로, 홀인원 확률을 높여 라운드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하는 것이 특징이다. 클럽 측은 정규 홀컵에서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그린피 무료 입장권 4매를 제공하며, 이벤트 홀컵 홀인원 시에는 그린피 50% 할인권 4매와 지역 브랜드인 264 청포도 와인을 증정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이벤트가 골퍼들의 흥미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브랜드 홍보와 상생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변화하는 골프 트렌드에 맞춰 '9홀 노캐디 셀프 라운드'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한다. 프로그램은 캐디피 부담을 줄이고 짧은 시간 안에 라운드를 즐기려는 이용객 수요를 반영해 운영된다. 평일 오전에는 출근 전 라운드를 원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2개 팀을 운영하고, 평일 오후에는 실속형 골퍼들을 위한 4개 팀을 편성할 계획이다. 김남일 사장은 “안동호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속에서 골퍼들이 보다 즐겁고 합리적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운영 골프장으로서 이용 문턱은 낮추고 서비스 품질은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와 운영 변경 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안동레이크골프클럽 누리집과 예약실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포항 AI데이터센터 본격화…2027년 국내 첫 GPU 기반 상업운전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에 조성되는 GPU 기반 AI 전용 데이터센터가 인허가와 투자 유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027년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단 내 10만㎡ 부지에 들어서는 이번 사업은 총 5500억 원이 투입되는 40MW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다. 현재 전력 확보와 인허가 절차가 완료됐으며 금융조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사업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투자자 모집이 대부분 완료됐다"며 “2026년 6월 착공 후 2027년 9월 준공, 같은 해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포항 AI데이터센터가 비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다른 AI 데이터센터보다 2~3년가량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AI 연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이번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 수냉식 전용 AI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평균 전력사용효율(PUE) 1.25 수준의 고효율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글로벌 평균 데이터센터 효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비수도권의 상대적으로 낮은 토지 비용과 단층 구조 설계를 통해 초기 투자비를 줄였으며, 향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추가적인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사업 안정성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투자사인 포레스트 파트너스가 1200억 원 규모의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시공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공 분야 강자인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데이터센터 건립을 넘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AI산업 혁신벨트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동해안은 높은 전력자립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책금융과 입지 경쟁력을 활용해 첨단 산업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네오AI클라우드는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 외에도 2조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300MW 규모의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파인드미 캠페인’ 전개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인 '파인드미(FIND ME) 캠페인'을 시작한다.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하는 이 캠페인은 자립준비청년들이 팀을 이루어 약 6개월 간 트레일러닝을 훈련하고 국제대회에 참가하는 지속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낯선 길을 함께 달리는 여정 속에서 스스로를 탐색하고, 타인과의 연대를 통해 '자립을 넘어 연립하는 힘'을 키워가게 된다. 회사 측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보호 종료 이후 홀로 서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 안에서 관계를 맺고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신체 활동을 기반으로 참여 청년들이 목표 설정과 완주 경험을 통해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도록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서울·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12명을 선발한다. 7월 발대식 및 사전 워크숍, 7∼11월 팀별 트레이닝, 12월 국제 트레일 러닝 대회 참가의 3단계로 구성된다. 전문 코치와 함께 온·오프라인 트레이닝과 팀 미션, 대회 참가 등을 수행한다. 유수연 대표는 “파인드미 캠페인 참가자들이 도전하는 트레일러닝은 낯선 길을 스스로 헤쳐나가며 팀과 함께할 때 완주할 수 있는 종목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여정과 닮아 있다"면서 “6개월간 도전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하고, 서로에게 기대며 자립을 넘어 지속가능한 연립의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13일부터 6월 4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신청서를 통해 접수한다. 6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070-4360-0324 / 02-2138-0580)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횡성 관광사업 ‘흥행 가속’…수도권 관광객 몰리며 지역경제 활기

관광객 늘고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시티투어·단체 인센티브 등 효과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관광을 기반으로 한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방문형 관광을 넘어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려는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면서 관광·산업·문화가 연결된 지역 성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초부터 추진 중인 관광 활성화 사업은 수도권 관광객 증가라는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시티투어와 단체관광 인센티브, 낭만택시 사업이 동시에 호응을 얻으면서 관광시장 전반에 활력이 돌고 있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 달간 횡성 시티투어 이용객은 574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에서 출발하는 당일형 관광상품인 횡성 시티투어는 횡성호수길과 루지체험장, 풍수원성당, 안흥찐빵마을, 전통시장 등을 연계한 코스로 운영된다. 자연과 체험, 먹거리와 전통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증가하는 수요에 맞춰 운영 규모도 확대된다. 재단은 올해 시티투어 운영 횟수를 기존 28회에서 36회로 늘려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지역 관광자원을 단순 관람형이 아닌 체험형 콘텐츠로 연결하면서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 소비 증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단체관광 인센티브 사업 역시 성장세를 보인다. 올해 단체관광 인센티브 신청 인원은 1836명으로 지난해보다 178.2% 증가했다. 재단은 올해부터 민간 유료 관광지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모집 인원 규모에 따라 지원 단가를 차등 적용하면서 여행업계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그 결과 여행사 상품 개발과 단체 관광객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는 분석이다. 횡성군은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말까지 '반값 여행' 행사도 운영한다. 5~6시간 코스에 횡성루지체험장이나 횡성호수길이 포함될 경우 이용요금의 절반을 할인받을 수 있다.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을 동시에 노린 전략이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관광은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산업"이라며 “다양한 관광상품과 교통 연계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수도권 관광객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특징주] 코스모로보틱스,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

코스모로보틱스 주가가 코스닥 상장 이후 3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0분 코스모로보틱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97%(9350원) 오른 4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지난 11일 상장 당일 '따따블'(공모가 대비 4배 상승)을 기록했고, 다음날인 12일에도 전 거래일 대비 7200원(30%) 오른 3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모로보틱스는 웨어러블 로봇 전문기업이다. 미취학 영유아부터 고령층까지 아우르는 전 연령대 웨어러블 로봇을 개발·제조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로 확보한 자금은 총 243억7176만원이다. 회사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R&D)에 180억원, 국내외 마케팅에 33억원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신세계,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두자릿수↑

13일 장 초반 신세계가 강세다. 백화점 호황 국면, 면세점 이익 증가 등으로 인한 올해 1분기 호실적 전망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신세계는 전 거래일 대비 5만원(11.33%) 오른 49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세계 순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1조8500억원, 1978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0.9%, 49.5%씩 증가한 수치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내국인 자산 증식 효과로 인한 소비 촉진에 외국인 관광객 소비도 활발히 이뤄졌다"며 “백화점 호황 국면, 면세점 이익 증액 구간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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