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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서울공업고, 인재양성·취업연계 업무 협약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 이하 한디칼)는 지난 20일 서울공업고등학교(교장 강상욱)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특성화고의 기초교육과 대학의 심화 실무교육을 연계하고, 학생들의 진학과 산업체 취업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디자인·콘텐츠·기술 분야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 진로·진학, 취업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산업인력 취업에 필요한 교육과 진로·진학 협력, 교육·연구 활동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학생 지원을 위한 진로·진학·취업 네트워크 구축, 공동 프로젝트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산업 변화에 필요한 역량을 익히고 전공과 적성에 맞는 진학·취업 경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전문 강사진과 교육 콘텐츠를 공유하고 시설·기자재 활용을 포함한 교류를 확대한다. 학생 참여형 공동 프로젝트와 실무 기반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추진한다. 서울공업고 학생들은 한디칼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 현장 연계 프로젝트 등에 참여할 수 있다. 한디칼 관계자는 “서울공업고와의 협력으로 학생들에게 실무교육 경험과 구체적인 진로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고교·대학·산업 현장을 잇는 협력체계를 확대해 창의성과 기술력을 갖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음악저작권협회-대한매장음악협회, ‘신인 창작자 발굴·소상공인 음악콘텐츠 활성화’ 협약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이시하, 이하 음저협)와 사단법인 함께하는음악저작권협회(이사장 한동헌, 이하 함저협), 사단법인 대한매장음악협회(회장 고영욱, 회원사 에이디엔노뜨·토마토뮤직·플랜티엠)는 지난 27일 신인 음악 창작자 발굴과 소상공인 매장의 음악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세 단체는 음악 저작권 신탁관리단체가 보유한 저작권 관리 기반과 매장음악 전문 기업의 전국 서비스망을 연계해 K-음악 유통 경로를 넓히기로 했다. 상업 음원 시장에 진입하기 어려웠던 신인 작사·작곡가의 음악을 전국 소상공인 매장에 공급해 새로운 유통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소상공인 매장 환경에 맞는 K-음악 콘텐츠를 공급하고, 저작권 관리 플랫폼과 매장음악 서비스 플랫폼 사이의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매장 사업자의 적법한 음악 이용을 지원하는 한편 저작권자에게는 창작물 이용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대한매장음악협회는 국내 매장음악 산업의 발전과 적법한 음악 이용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장음악 서비스 업체들이 설립한 단체다. 음악 사용 안내와 저작권 기준 마련·교육, 권리자와 이용자 간 협력 등을 추진하며 매장 사업자의 음악 이용 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함저협은 1964년 설립된 음저협에 이어 2014년 출범한 음악저작권 신탁관리단체다. 같은 해 9월부터 작곡가·작사가·편곡자·음악출판사 등으로부터 저작권을 신탁받아 음악 사용료를 징수·분배하고 있으며, 지난해 저작권료 200억 원을 징수했다. 음저협 관계자는 “세 단체는 소상공인 매장에 적합한 K-음악 콘텐츠를 공급해 고객의 매장 이용 환경과 공간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협력할 것"이라며 “저작권자와 소상공인이 함께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산업 모델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인뱅 3사, 2분기도 중저신용 대출 비중 30% 달성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2분기 중저시용자 대출 목표치를 모두 달성했다. 28일 각 은행에 따르면 2분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평균 잔액 비중은 토스뱅크 34.2%, 카카오뱅크 31.9%, 케이뱅크 31.3%를 각각 기록했다. 금융당국이 제시한 목표치 30%를 모두 넘어섰다. 신규 취급 비중은 카카오뱅크 38.4%, 토스뱅크 32.7%, 케이뱅크 32.4%로, 목표치인 32%를 상회했다. 카카오뱅크는 2분기 중저신용자에 5200억원의 신용대출을 공급했다. 상반기에만 1조원 규모의 중저신용 대출을 신규 취급하며 2017년 출범 후 공급액은 16조원을 넘어섰다. 케이뱅크가 2분기 신규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 규모는 3663억원으로 전년 동기 2789억원 대비 약 31% 증가했다. 2017년 출범 후 누적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은 2분기 기준 9조268억원으로 9조원을 돌파했다. 또 2분기 민간중금리대출 공급액은 2350억원으로 인터넷은행 중 가장 많았다. 전체 은행권 기준으로도 2위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서민금융 전반으로 지원 범위를 넓혀 상반기에 약 1조원 규모의 서민금융 상품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잇돌대출을 포함한 중금리대출은 5761억원, 햇살론은 4099억원을 공급했다. 특히 햇살론은 2023년 8월 출시 후 누적 공급액이 1조6390억원에 달했다. 중저신용 고객은 누적 약 38만명에 이른다. 은행 관계자는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혁신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포용금융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특검하랬더니 특권 휘둘러”…‘軍 만류’에도 ‘해병대 헬기’ 탄 권창영 특검에 비난 쏟아졌다

'노상원 수첩' 의혹을 수사한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연평도 현장 검증을 이유로 해병대의 예비 작전용 헬기까지 동원한 것으로 확인돼 과도한 의전으로 인한 안보 공백 논란이 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특검하랬더니 특권을 휘두른다"며 특검의 혈세 낭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8일 에너지경제신문이 신동욱 국민의힘 의원실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권 특검을 비롯한 특검팀 10명은 지난 5월 6일 경기도의 한 해병 부대로부터 헬기 2대를 지원받아 특검 사무실이 있는 경기도 과천에서 연평도로 현장 검증을 다녀왔다. 12·3 비상계엄 실행계획으로 지목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 수첩에 주요 인사들을 구금하려던 장소로 해병대 연평부대 안 지하 갱도 등이 적혀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해당 부대가 제공 가능한 헬기는 1대였으나 특검이 현장 검증 인원을 줄일 수 없다는 이유로 추가 헬기를 요구하면서 합동참모본부가 무인기 위협 대비용으로 지정한 작전대기 헬기의 예비 헬기가 투입됐다는 점이다. 이 예비 헬기는 작전대기 헬기에 문제가 생길 경우 대체 투입되는 헬기였다. 당시 해당 부대가 보유하고 있던 헬기는 총 4대였지만 1대는 기체 이상으로 수리 중이어서 당시 부대에 있는 헬기 3대 중 2대가 특검팀 이동에 사용됐다. 특검의 무리한 요구로 안보 공백과 혈세 낭비가 발생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예비 헬기는 과천과 연평도를 왕복하면서 6시간가량 해당 부대를 비웠고, 예비 헬기를 포함한 2대의 헬기는 특검팀을 이송하느라 유류비로만 총 416만원을 지출했기 때문이다. 이 헬기는 당초 '조작사 기본과정 평가' 등 교육비행이 예정돼 있었지만 특검의 이러한 요구에 취소되기까지 했다. 종합특검팀과 달리 내란특검팀의 현장 검증 행보는 대조적이었다. 내란특검팀은 평양 무인기 침투 사건의 이륙 지점으로 지목된 연평도 등을 현장 검증할 당시 지휘부 대신 일선 수사관과 군 검사 위주로 팀을 꾸린 데다 군 측의 헬기 지원 제안도 사양한 채 배를 이용해 이동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민의힘은 특검이 “성과 없는 수사를 위해 안보 공백과 혈세 낭비를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군 작전헬기까지 동원해 연평도로 날아간 특검은 수사가 아니라 '정치 드라마'를 찍고 있는 것이냐"며 “성과도 없는 사건 하나 확인하겠다고 해병대 예비 작전대기 헬기까지 띄운 권창영 특검은 국민 눈에 허세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해병대가 '인원을 줄여달라'고 요청했음에도 특검은 이를 묵살하고 헬기 2대를 고집했다"며 “결국 예비 헬기까지 동원되며 6시간 동안 군 대응체계에 구멍이 뚫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작 그렇게까지 무리해서 다녀온 연평도 수사는 노상원 전 사령관의 진술거부로 아무 성과 없이 경찰로 이첩됐다"며 “특권에 취한 정치특검"이라고 말했다. 네티즌들의 날선 반응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특검하랬더니 특권을 휘둘러?"(semi****) “국가 보안을 아주 우습게 생각하는구만, 군에서 반대했는데, 저런 권위주의는 뭐지?"(gubu****) “나라는 안중에도 없고 자기들 특권과 무소불위 점령군 놀이에 혈세만 낭비"(sy6****) “특검을 특검 해야 한다"(rose****) 등의 반응을 보였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농어촌공사, 경영진 대상 인공지능 리더십 교육 실시

한국농어촌공사가 지난 27일 나주 본사에서 사장과 임원 등 경영진 45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와 서울여대 교수가 강사로 나서 AI 전환 전략과 경영진 역할을 다뤘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지난 27일 나주 본사에서 사장과 임원 등 경영진 45여명을 대상으로 '경영진 인공지능 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은 인공지능 전환에 대한 경영진의 이해를 높이고,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해 조직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두 차례 이뤄졌다. 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오순영 수석이 '국가 인공지능 전략과 공공부문의 인공지능 활용 우수사례'를 주제로 먼저 나섰다. 이어 서울여자대학교 노승용 교수가 '인공지능 시대 경영진이 갖춰야 할 리더십'을 주제로 조직 변화와 경영진의 역할을 설명했다. 경영진은 이번 교육에서 인공지능을 단순한 기술 변화가 아닌 조직과 업무 방식, 경영환경 전반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 요소로 살폈다. 공사의 AI 전환 방향과 조직 혁신을 위한 경영진의 역할도 함께 논의했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인공지능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만큼 조직의 변화 방향을 설정하고 혁신을 이끄는 경영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등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여 공사의 지속적인 혁신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230억 투입해 열 공정 AI 모델 만든다…산업단지공단, 제조 AI 확산 나서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난 27일 위즈코어를 방문해 국산 온톨로지 기반 제조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중소·중견기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산단공은 2028년까지 국비 230억원을 투입해 열 공정 특화 제조 AI 파운데이션모델을 개발·실증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AI 전환(제조AX)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7일 서울 성동구 위즈코어 성수생각공장을 방문했다고 28일 밝혔다. 국산 온톨로지 기반 제조 AI 기술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중소·중견 제조기업 확산 방안을 논의했다. 온톨로지는 설비와 공정, 품질 등 서로 다른 제조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연결해 AI가 이를 하나의 지식체계로 이해하고 활용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날 현장에는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박승훈 위즈코어 대표, 박덕근 AI Division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위즈코어의 AI 플랫폼과 핵심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정·설비·품질 데이터를 온톨로지로 연결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제조지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설계도면(CAD)과 생산 현장 데이터를 이어 설계부터 생산까지 데이터 연속성을 확보하고, AI가 이를 공정 분석과 의사결정에 쓰는 기술에도 관심이 모였다. 산업단지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적용하는 방안도 살폈다. 현재 제조 현장에는 설비 운전정보와 공정조건, 품질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가 쌓이고 있다. 하지만 기업과 공정별로 형식과 관리체계가 달라 AI가 충분히 활용하기 어렵다. 기업·공정별로 AI 모델을 따로 개발해야 해 중소·중견기업의 비용과 시간 부담도 컸다. 산단공은 이런 비효율을 풀기 위해 2028년까지 국비 230억원을 투입하는 '열 공정 특화 제조 AI 파운데이션모델 개발 및 실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여러 열 공정에서 공통으로 쓸 수 있는 AI 파운데이션모델을 먼저 만든 뒤 개별 기업의 공정 특성에 맞게 적용해 AI 도입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열 공정은 철강과 시멘트, 뿌리산업 등 국가 주력 제조업의 품질과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공정이다. 산단공은 이 사업으로 중소·중견 제조기업도 검증된 AI 기술을 쉽게 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연구개발 체계는 총괄과 세부과제 3개로 짰다. 1세부과제에서 열 공정 특화 AI 파운데이션모델과 AI 에이전트 기술을 개발하고, 2세부과제에서 제조데이터 수집·표준화와 합성데이터 생성 플랫폼을 구축한다. 위즈코어가 주관하는 3세부과제에서는 이를 실제 제조현장의 설비·시스템에 잇는 'AI 에이전트 기반 열 공정 자율운영 플랫폼'을 개발·실증한다. 이 플랫폼은 공정상태를 분석하고 적정 운전조건을 제시하는 등 현장 운영을 돕는다. 모델은 철강산업의 가열·열처리 공정에 먼저 적용된다. 이후 시멘트산업의 예열·냉각 공정과 뿌리산업의 용해·주조 공정으로 단계적으로 넓힌다. 3개 산업군 13개사 이상에 모델을 적용·검증하고 성능을 최적화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제조 현장에는 설비와 공정, 품질 등 많은 데이터가 축적되고 있지만 서로 다른 형태로 관리돼 인공지능이 충분히 활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국산 온톨로지를 활용해 산업단지 제조기업의 데이터를 의미 있는 제조지식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과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갈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성신양회·성신레미컨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인증 취득

국내 시멘트 전문기업 성신양회와 자회사 성신레미컨이 콘크리트의 유동성을 장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초유지 콘크리트' 기술로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받은 기술은 '최대 5시간 운반·타설을 위한 폴리카르본산계-글루콘산염계 복합 혼화제 활용 슬럼프 및 슬럼프 플로 유지형 콘크리트'다. 폴리카르본산계 고성능 감수제와 글루콘산염계 지연제를 복합 적용해 콘크리트의 슬럼프와 유동성을 최대 5시간까지 유지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해당 기술이 학회가 정한 콘크리트 기술 기준에 적합하다고 평가해 기술인증을 부여했다. 인증기간은 2026년 8월 25일부터 2031년 8월 24일까지 5년이다. 최근 건설현장에서는 교통정체와 운송거리 증가, 시공 일정 변화 등으로 레미콘의 생산부터 타설까지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는 추세다. 특히 여름철과 같은 고온 환경에서는 시간이 경과할수록 콘크리트의 작업성이 빠르게 저하될 수 있어 타설 시점까지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성신양회와 성신레미컨은 이러한 현장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콘크리트의 초기 유동성을 오랜 시간 유지하면서도 타설 후에는 정상적인 응결과 강도 발현이 가능하도록 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성능 평가 결과, 초유지 콘크리트는 고온 조건에서도 최대 5시간 동안 안정적인 작업성을 유지했고, 압축강도 역시 설계기준강도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24MPa부터 50MPa까지 다양한 강도 범위에 적용할 수 있어 건축 및 토목 등 폭넓은 건설현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성신레미컨 구리공장에서 실시한 시험과 서울 지역 대규모 건설현장 적용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도 검증했다. 생산 이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뒤에도 충분한 작업성을 확보했으며, 타설 후 정상적인 강도 발현도 확인했다. 이번 기술은 물류 여건과 시공 일정 등의 변화로 콘크리트의 유동성 유지가 요구되는 건설현장에서 품질 안정성을 높일 수 있다. 특히 대형 구조물의 연속 타설과 고온 환경에서 안정적인 시공과 품질 확보가 가능하다. 또 작업성 저하에 따른 콘크리트 폐기와 재운반 등의 손실을 줄일 수 있어 건설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자원 절감 측면에서도 활용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성신양회 관계자는 “이번 기술인증은 콘크리트의 작업성과 품질을 보다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건설환경과 고객의 요구에 맞춘 고기능성 콘크리트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유통가 NOW] 무신사, ABC마트, 유니클로, 이랜드월드, 우아한형제들, 롯데온, GS리테일

◇무신사 유즈드, 셀럽 소장 중고템 래플 진행…판매 수익금 NGO 단체에 기부 무신사 유즈드의 셀럽 소장품 릴레이 래플 행사에 대한 고객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행사는 아티스트가 직접 입었던 중고 패션 상품을 매개로 자원 순환의 가치를 알리고자 기획한 기부 콘텐츠다. 지난 24일 무신사 유즈드의 첫 페스티벌에 맞춰 순차적으로 공개되고 있고, 기부 래플에는 10CM(십센치), 선우정아, 소수빈, 박문치 등 4개 팀이 참여했다. 이들은 직접 소장해 온 의류, 스니커즈, 부츠 등의 패션 아이템을 출품했다. 주요 중고 상품으로는 10CM의 나이키 X 스투시 맨투맨, 간트 니트, 랑방 반소매 셔츠, 선우정아의 올세인츠 스웨이드 재킷과 디올 스니커즈가 있다. 소수빈은 컨버스 스니커즈, 악셀 아리가토 스니커즈, 팀버랜드 부츠를 내놓았고, 박문치는 레이든버트 긴소매 티셔츠를 선보인다. 앞서 실시한 10CM(십센치)·선우정아 래플은 높은 응모 참여율을 기록했으며, 28일부터 소수빈, 30일부터 박문치의 래플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해당 중고 소장품은 무신사 스토어 앱 내 무신사 유즈드 페이지에서 응모 가능하다. 래플 판매 수익금 전액은 국제개발협력 비영리기구(NGO) 지파운데이션의 어스앤어스(Earth&Us) 캠페인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쓰인다. ◇'창립 24주년' ABC마트, 바자회서 2억8천만원 물품 기부…임직원 판매 지원 ABC마트는 창립 24주년을 맞아 재단법인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제10차 함께그린(Green)바자회'를 열고 임직원 참여형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9월 5일까지 밀알나눔재단 기빙플러스와 진행하는 '함께그린바자회'에 신발·잡화 등 약 2억8000만원 규모의 물품을 기부한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직접 바자회에 참여해 판매 지원에 나섰다. 임직원들은 가양 기빙플러스 매장과 강남스포츠문화센터에 마련된 행사 현장에서 상품 판매와 고객 응대 등 운영 전반을 지원했다. 이번 바자회 판매 수익금 일부는 ABC마트 본사가 자리한 서울 중구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지원에 활용된다. 나머지 수익금은 고용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유니클로, 인기 도시 일상복 스타일 담은 FW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 15호' 발간 유니클로는 2026 가을·겨울(FW) 시즌 '라이프웨어 매거진' 15호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호 주제는 '모던 시티 필링즈(Modern City Feelings)'로, 뉴욕·서울·베를린·파리·런던·홋카이도 등 세계 각지 다양한 사람들의 스타일을 다룬다. 이 밖에 해당 호에는 유니클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아티스트와의 인터뷰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실었다. 이 매거진은 전 세계 26개 국가·지역에서 배포된다. 국내에서는 전국 유니클로 매장과 온라인 스토어에서 무료로 찾아볼 수 있다. ◇이랜드월드,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공식 인증 획득 이랜드월드는 자사 패션사업부가 지난 21일 국제 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ISO 45001'을 받았다고 28일 발혔다. 이 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국제 표준이다. 사업장 내 안전·보건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관리체계가 적절하게 구축·운영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인증이다. 그동안 이랜드월드 패션사업부는 사업장 내 유해·위험요인을 미리 발굴, 개선해왔다. 또, 현장 위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해왔다. 아울러 임직원·협력사가 함께 참여하는 안전보건 문화를 만들고,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꾸준히 고도화해왔다. 한편, 이 인증은 취득 후 꾸준한 유지와 개선이 중요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다. 인증 취득 후 연 1회 정기적인 사후심사를 거쳐 시스템의 적정한 운영 여부를 확인한다. 인증 유효기간 만료 전에는 갱신심사를 통해 인증을 연장·유지하게 된다. ◇배민, 충남 천안서 '스마트 세척센터'…친환경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 '속도'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충남 천안시에 '스마트 세척센터'를 만들고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스마트 세척센터는 배민이 2024년부터 참여해 온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하나다. 이 친환경 인프라는 다회용기 세척과 품질 검수, 이력 관리 등 전 과정을 IT 기술로 관리한다. 배민과 천안시가 함께 구축했으며, 전반적인 운영은 친환경 스타트업 '잇그린'이 맡는다. 고객이 배민 앱에서 다회용기를 선택, 주문한 이후 식사한 뒤 QR코드로 용기 반납을 신청하면 잇그린이 용기를 수거하고, 스마트 세척센터를 활용해 관리하는 구조다. 센터에는 AI 비전 자동검수 시스템과 RFID(무선인식 전자태그) 기반 이력관리 시스템이 적용됐다. 배민 다회용기 배달 서비스는 현재 서울 23개 구를 비롯해 경기, 인천, 제주 일부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 롯데온, 온라이브로 소상공인 판로 확대…“연내 70개사까지 판로 지원" 롯데온이 '2026년 라이브커머스 제작·운영지원 사업'에 참여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돕는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중소기업벤처기업유통원(한유원),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소상공인 온라인판로 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달까지 약 30개 소상공인 업체와 '온라이브'를 실시하고, 연내 지원 대상을 70개사까지 넓힌다. 롯데온은 소상공인이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상품 경쟁력을 알리도록 방송 제작·운영 등을 지원한다. 참여 업체를 대상으로 1대1 MD(상품담당자) 상담을 실시해 상품 구성과 가격 전략, 방송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라이브 방송 종료 후에는 다시보기 서비스 등을 지원해 꾸준한 고객 유입·판매가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달 동안 뷰티·식품 분야 소상공인 상품 위주로 릴레이 라이브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이날 하이프리의 건강관리식품 라이브를 실시한다. 롯데온은 향후 우수 소상공인을 지속 발굴하고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유관기관과 연계한 온라이브도 강화할 계획이다. ◇GS리테일, '자원순환의 날' 맞아 해양생태계 보호·폐전자제품 재활용 등 ESG 활동 실시 GS리테일은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앞두고 해양생태계 보호 사진전과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 달 5일까지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 '바다숨 프로젝트' 사진전을 연다. 이번 사진전에는 팀부스터 소속 수중사진작가가 직접 촬영한 해양생물과 수중 생태계 사진 40여 점을 선보인다. 바다숨 프로젝트는 GS리테일이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동아시아바다공동체 오션(OSEAN), 해양탐사 그룹 팀부스터(TEAM BOOSTER)와 함께 진행 중인 해양환경 보호 활동이다. 해양쓰레기 수거와 수중 생태계 정화·모니터링 등을 통해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을 개선하고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이 목적이다. 폐전자제품을 재활용하는 자원순환 활동도 병행한다. GS리테일은 '우리 동네 자원순환 캠페인'을 추진한다. 그 하나로 다음 달 2일 GS타워에서 폐전자제품 수거 행사를 실기한다. GS리테일과 GS 계열사 임직원, GS25 가맹 경영주 등이 사용하지 않는 폐전자제품을 가져와 자원재순환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수거된 제품은 E-순환거버넌스를 통해 수거·재활용된다. 같은 날 GS리테일은 임직원들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를 활동으로 미세플라스틱 분류 체험 등 해양환경 보전 교육도 실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보험·카드사 풍향계] 삼성화재, 경남 지역 피해 복구 지원 外

◇ 삼성화재, 경남 지역 피해 복구 지원 나서 삼성화재가 수해를 입은 경남 거제·통영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피해 복구를 돕는다. 현장 복구가 마무리될때까지 다각적인 지원도 단행한다는 방침이다. 삼성화재는 롤화장지·물티슈·라면·즉석 컵밥·생수·일회용 수저 등으로 구성된 구호키트 1700세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특히 해당 지역 5개 거점이 보유 중인 설계사 조직(약 300명)을 총동원, 사고 접수와 안내 등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가 발생한 장기계약 고객은 최대 6개월 보험료 납입 유예가 가능하다. 삼성화재는 침수차량 견인·처리에 필요한 전문인력 20여명을 배치했고, 출동 인력도 3배 가량 늘렸다. 견인 병목 현상을 해소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거제(2곳)과 통영(1곳)에 위치한 임시 차량 보관소에는 차량 정비기술 전문가와 지원 스태프가 상주한다. ◇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유니온페이(UPI)', 50만좌 달성 하나카드와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이 글로벌 여행 특화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 함께 출시한 '트래블로그 체크카드 유니온페이(UPI)'가 누적 발급 50만좌를 달성한 것을 기념하는 의미다. 2023년 4월 출시된 이 카드는 58종 환율우대 100%(통화 무료환전), 해외 이용·ATM 인출수수료 면제를 비롯한 혜택을 앞세워 성장을 이어왔다. 특히 중국 무비자 입국 등으로 현지를 찾는 여행객이 많아지고, 유니온페이의 결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용이 증가했다. 하나카드는 연말까지 해당 카드로 트립닷컴·클룩 등의 여행 플랫폼에서 호텔 숙박이나 액티비티 상품을 결제하면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9~10월 중국 본토·대만, 일본, 베트남 오프라인 가맹점에서는 10% 즉시할인이 적용된다. 사전 신청 페이지에서 카드를 등록하고 50달러 이상 결제하면 최대 10달러 할인된다. 연말까지 중국 본토에서 알리페이와 위쳇페이를 이용하면 결제수수료 3%가 면제된다. 하이디라오·RT마트·홀리랜드를 비롯한 곳에서는 최대 50위안 즉시할인된다. 일본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는 경우 220엔을 캐시백해준다. ◇ 하나카드, 체크카드에 카카오페이 머니 연결 하나카드가 업계 최초로 별도의 발급 없이 기존 체크카드에 카카오페이머니를 연결할 수 있는 '내 카드 머니연결' 서비스를 선보인다. 카카오페이머니의 초연결성을 활용해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함이다. 은행 심야 점검 시간의 제한을 벗어나 24시간 결제가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양사가 앞서 출시한 '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체크카드'가 누적 발급 50만좌를 넘어선 것도 이같은 특징에 기반한다. 내 카드 머니연결 서비스는 카카오페이 앱이나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 우측 상단 돋보기를 누르고 서비스명을 검색하면 이용하기 쉽다. 연말까지 이 서비스에 가입하고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결제액의 1% 추가 적립이 이뤄진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카카오페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가장 유연하고 편리한 결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SGI서울보증, 인니에 IT 학습기기 전달 SGI서울보증이 동남아 미래세대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한다. 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 학교 3곳에 노트북을 비롯한 IT학습기기 33대를 전달했다. 이를 포함해 지금까지 자카르타 학교 13곳에 150대 이상의 학습기기를 보급, 5000여명의 디지털 접근성 향상 및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서울보증은 2016년부터 해외 거점이 위치한 국가의 학교에 IT 교육 인프라 조성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SGI 드림클래스'를 운영 중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다타랩, 네이트 ‘자동차’ 탭서 신차 정보·견적 서비스 제공

신차 장기이용 브랜드 '다타랩'을 운영하는 지엔에이가 종합 포털 네이트와 제휴를 맺고 신차 정보부터 견적 상담까지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8일 전했다. 네이트커뮤니케이션즈는 자동차 관련 콘텐츠와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자동차' 탭을 개편해 지난 24일 새롭게 선보였다. 개편된 자동차 탭은 이용자가 신차 정보와 구매 조건, 프로모션 등을 확인한 뒤 실제 견적 상담까지 받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차량 탐색과 조건 비교, 상담 신청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하나의 서비스 안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기차량 TOP3'를 통해 이용자들의 관심이 높은 주요 차종의 제원과 가격대 등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차량별 정보를 한 화면에 배치해 관심 차종의 주요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자동차 구매와 관련한 각종 프로모션 정보도 제공한다. '진행 중인 이벤트·프로모션' 메뉴에서는 자동차 제조사별 월간 구매 조건을 비롯해 기획전과 사전예약 혜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관심 차량을 선택한 뒤에는 '간편견적' 기능을 이용해 다타랩에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다타랩은 선택한 차종과 이용 기간, 연간 주행거리 등을 바탕으로 월 납입 조건을 비교해 제공한다. 지엔에이는 이번 제휴를 통해 자동차 정보를 탐색하는 단계에서 실제 이용 조건을 확인하고 상담을 받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곽세원 지엔에이 신차사업부 대표는 “차를 알아보는 단계와 실제 조건을 확인하는 단계가 끊겨 있던 불편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며 “고객에게는 합리적인 조건을, 파트너사에는 신뢰할 수 있는 상담 품질을 제공해 양쪽 모두에게 윈윈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엔에이는 향후 네이트 자동차 탭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차종별 비교 콘텐츠와 프로모션 정보를 확대하고 견적 상담 과정도 지속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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