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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전통시장서 새해 민생 챙긴다...화재 피해 점포 복구 상황 점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은 새해를 맞아 2일 미추홀구 신기시장을 찾아 민생 현장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전통시장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장 경기와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살피는 한편 지난해 말 발생한 화재 이후 시장 전반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전통시장의 전반적인 운영 여건과 물가 흐름을 살폈다. 특히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점포를 방문해 복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어 물가안정 캠페인에 참여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정육·생선구이·전·한과·떡 등 새해맞이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행사 종료 후 지역 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유 시장은 신기시장 상인대표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최근 매출 여건과 시장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이자 시민 생활과 가장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을 지켜온 상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아침 인천수봉공원 내 6.25참전 인천지구 전적비를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께참배하며 병오년(丙午年) 새해의 일정을 시작했다. 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열린 이날 행사는 위대한 헌신과 희생을 기억하고 300만 시민의 행복과 세계 평화의 도시 인천으로 도약하기 위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인천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 주요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행사는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의 의무"라며 “2026년 새해를 맞아 인천시는 시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나아지는 시민행복 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공주시 새해 출발선…시무식서 ‘청렴 행정’ 공동 선언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가 2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 일정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공직자 결의와 함께 '공직자 청렴 다짐 선언'이 병행돼, 시민 중심 시정과 투명 행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부서장, 읍면동장, 본청 팀장 등 15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해 새해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는 개회와 국민의례, 공무원 헌장 낭독, 신년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직자로서의 책임과 사명을 되새기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최원철 시장은 신년사에서 “2026년은 민선 8기의 성과를 완성해 가는 중요한 해이자, 공주의 다음 도약을 준비해야 하는 분기점"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올해 시정 운영의 각오로 '마부정제(馬不停蹄)'를 제시하며 “달리는 말이 말굽을 멈추지 않듯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의 완성을 향해 쉼 없이 정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는 시무식 자리에서 '2026년 공직자 청렴 다짐 선언'을 진행했다. 이번 선언은 기존의 공직자 대표 1인이 시장에게 서약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시장과 부서장, 직원 대표가 함께 선언문을 낭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직사회 내부의 자율적 실천을 넘어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공직자 전체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청렴 다짐 선언문에는 ▲법과 원칙 준수와 금품·향응 수수 금지 ▲직위 남용 방지와 외부 간섭 배제 ▲청탁금지법 및 행동강령 준수와 검소한 생활 실천 ▲스스로 실천하는 청렴 문화 조성 등이 담겼다. 최 시장은 선언 후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이자 시민에 대한 약속"이라며 “기관장과 공직자 대표가 함께 다짐을 선언한 만큼, 투명 행정 실천을 위한 책임과 실천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시무식을 계기로 전 공직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새해 시정 운영에 임하고, '강한 공주, 행복한 시민'이라는 목표 아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에도 시민 중심·현장 중심 시정을 바탕으로 주요 정책과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청렴 서약과 실천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세종시의회, 충령탑서 새해 첫 발…병오년 의정 시동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충령탑 참배와 시무식을 잇따라 열며 2026년 병오년 의정 활동의 막을 올렸다. 새해 첫 일정부터 시민에 대한 책임과 공직자의 사명을 되새기며 '현장 중심·성과 중심 의회'로의 각오를 분명히 했다. 세종시의회는 2일 오전 8시, 세종시 충령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참배를 진행하며 2026년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에는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의회사무처 간부들이 함께 참석해,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시민을 향한 책임과 공직자로서의 사명을 되새겼다. 이어 오전 10시에는 시의회 청사에서 2026년 병오년 시무식이 열렸다. 시무식에는 의원과 의회사무처 전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해 의정 운영 방향과 목표를 공유하고, 39만 세종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하는 의회' 구현에 뜻을 모았다. 임채성 의장은 시무식에서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세종시의회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각오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며,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과 직원이 하나로 힘을 모아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 회복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세종시의회는 오는 28일부터 제10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정책 역량 강화와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삶과 밀접한 주요 현안 해결에 나설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백제 해양 관문·군사 요충지 다시 세운다…충남, 국가 공모 2곳 동시 선정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국가 주도 역사문화 정비사업에서 아산과 서천 두 축을 동시에 올렸다.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한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서 아산 읍내동산성과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이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전국 9개 역사문화권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에서 충남은 선정 6건 중 2건을 확보했다. ◇ 해양 관문 '서천'·군사 요충지 '아산'…백제권 핵심 거점 재조명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 권역은 금강 하구를 통해 백제 도성으로 연결되던 대중국 해상 교류의 관문으로 평가된다. 건지산성 일대에는 백제 산성 유적을 비롯해 인류무형유산 '한산모시짜기', 충청남도 무형유산 '한산소곡주' 등 유·무형 문화유산이 함께 분포해, 보존과 활용 잠재력이 큰 복합 역사문화권으로 꼽힌다. 아산 읍내동산성 권역은 백제 웅진기 이후 고구려 남하를 저지하던 전방 군사 요충지로 알려져 있으며, 6세기 이후에는 아산 일대를 아우르는 행정·군사 거점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정비를 통해 권역의 역사적 위상과 지역사적 의미가 체계적으로 드러날 전망이다. ◇ 2026~2028년 총 263억 투입…권역별 특화 정비·활용 충남도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총 263억 원을 투입한다. 권역별로는 아산 133억 원, 서천 130억 원 규모다. 사업 내용은 ▲역사문화환경 경관 조성 ▲통합 안내체계 구축 ▲역사문화권 진흥사업 등으로, 권역 특성을 반영한 정비·활용 모델을 구축해 도민 향유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함께 도모할 계획이다. ◇ “백제 왕도 중심에서 전역으로"…확장 신호탄 장기승 충남역사문화연구원장은 “이번 선정은 '충청남도 역사문화권 전략계획'에서 제안한 과제들이 구체적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공주·부여 등 백제 왕도에 집중됐던 역사문화권을 충남 전역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연구와 정책 제안을 통해 도내 잠재 역사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교육 콘텐츠로 정비해 지역의 새 성장동력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김성제 의왕시장 신년사>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2026년 새해를 맞아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출발과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시무식은 건강상 이유로 잠시 자리를 비운 김성제 의왕시장을 대신해 안치권 부시장이 신년사를 대독했다. 신년사를 통해 김성제 시장은 올해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2030년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더욱 힘차게 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의왕시 전역에서 추진 중인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시민 불편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월암지구와 청계2지구 도시지원시설 부지에 양질의 기업을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족기능 향상의 핵심이 될 '포일동 산업단지 조성'과 '의왕산업진흥원'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의왕도깨비시장 아케이드는 4월까지 설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인덕원~동탄, 월곶~판교 간 복선전철 사업에 이어 의왕역 GTX-C노선이 조기에 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시 남과 북을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인 '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이 올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교통편의를 위해 내손동~판교역 간 '프리미엄버스' 신설 및 내손청계권에 '학생통학 순환버스' 도입을 추진하고, '포일숲속마을~과천 간 보행로' 조성과 백운밸리 '청계IC 수원방향 진입램프 신설' 공사를 조속히 착공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상반기에는 미래교육 거점 공간이 될 '의왕미래교육센터' 건립을 착공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독립된 의왕교육지원청 신설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의왕문화예술회관 개관과 의왕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의왕시 문화 수준 향상과 시민 문화생활 지원에 힘쓰고, 백운호수공원과 왕송호수공원을 시민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의왕의 새로운 미래를 열고 결실로 나아가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규모 도시개발과 광역교통망 구축으로 의왕의 지도를 새롭게 그리고,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명품 도시 의왕을 하나씩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런 토대 위에 2030년 의왕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작년 11월 온라인 쇼핑 ‘역대 최대’ 24조 돌파…“쿠팡 사태 미반영”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배달 활성화, 온라인 장보기 확산, 여행 수요 회복 등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16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6.8% 증가했다. 2017년 1월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월간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선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상품군별로는 음식서비스(13.7%), 음·식료품(10.1%), 여행 및 교통서비스(8.5%) 등에서 증가했다. 음식서비스의 경우 거래액이 3조4950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7%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배달앱 활성화와 업체들의 '무료배달' 마케팅 등이 겹쳐 거래액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온라인 장보기 확산에 힘입어 음·식료품 거래액도 1년 새 10.1% 증가했다. 국내외 여행 수요 회복과 하반기 '숙박세일 페스타' 등의 영향으로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도 전년보다 8.5% 늘었다. 반면 쇼핑몰별 프로모션 행사가 줄어들면서 가전·전자(―4.9%) 등 일부 품목에서는 거래액이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18조5941억원으로 1년 전보다 7.9% 증가했다. 역시 역대 최대치다. 전체 온라인쇼핑 중 비중이 77.0%로 전년 동월(76.1%)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건의한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주택 예비입주자 선정 시 지역 우선 공급기준 적용 방안이 정부 제도 개선안으로 채택돼 지난달 30일 공고된 과천주암지구 C1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 공고에 반영됐다. 이번 제도 개선은 신혼희망타운 공급 과정에서 예비입주자 선정 시에도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를 우선 고려하도록 기준을 보완한 것으로, 지역 거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주택은 '주택공급 규칙'에 따라 최초 청약 당첨자 선정 단계에선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됐으나, 예비입주자 선정 과정에선 지역우선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당첨자 미계약, 부적격 당첨, 계약 취소 등으로 남은 주택이 예비입주자에게 배정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는 사례가 속출했다. 특히 부부 중복 청약 등으로 당첨이 무효 처리된 주택이 예비입주자에게 배정되는 과정에서 지역과 무관한 공급이 이뤄지며, 실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당첨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과천시는 신혼희망타운 공급 전반의 형평성과 제도운영 일관성을 확보하고 지역 거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예비입주자 선정 시에도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 기준을 적용하도록 작년 7월 국토교통부에 제도 개선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신혼희망타운 공급 과정에서 지역 실수요자의 주거 안정성이 한층 강화되고, 공공분양 주택 공급 공정성과 정책 신뢰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일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된 제도인 만큼,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실수요자가 우선 혜택을 받는 것이 제도 취지에 부합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되는 제도적 불합리를 시민 눈높이에서 살피고, 중앙정부와 협력을 통해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시민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분리배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를 추가 설치했다. 이에 따라 군포시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기존 14대에서 16대로 확대됐다. 군포시는 송부종합사회복지관 근방 육교에 겸용(투명페트병-캔) 무인회수기 1대와 금정역 7번출구에 캔 전용 무인회수기 1대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과 캔을 기기에 투입하면 개당 10원의 포인트로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분리배출을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이 특징이다. 무인회수기 설치를 통해 군포시는 고품질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고,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실제로 무인회수기 이용 실적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무인회수기를 이용한 시민은 4만명을 넘어섰으며, 이 기간에 약 900만개 재활용품이 회수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새롭게 설치된 무인회수기 위치는 군포시 누리집 내 무인회수기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기 이용 및 포인트 적립 관련 내용은 수퍼빈 고객센터(1600-621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선삼준 위생자원과장은 “재활용품 무인회수기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밀착형 환경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자원순환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올해부터 달라지는 주요 행정제도와 시책을 발표했다. 새해에는 출산지원금 확대를 통해 시민의 출산-양육 부담을 덜고, 독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애 전반을 촘촘하게 지원하는 '부천 온(溫)라이프'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복지 안내 서비스 '온마음 AI복지콜'을 강화해 노인의 인지 건강까지 살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추진 방식을 개선해 시민 참여 기회를 넓히고, 노후화된 원도심 정비에도 속도를 낸다. 이성동 정책기획과장은 2일 “새해를 맞아 달라지는 제도가 시민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출산-돌봄-환경-주거까지 시민 편의↑= 부천시는 올해부터 넷째아 이상 출산 가정에 한해 지급하던 출산지원금을 첫째아 이상 출산 가정까지 확대 적용한다. 부 또는 모가 출산일 기준 1년 이전부터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두었거나, 출산 전후로 1년 이상 부천시에 거주한 가정이라면 첫째-둘째아는 100만원, 셋째아는 200만원, 넷째아 이상은 4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다만 지원 대상과 금액은 조례 개정 및 예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부천 온(溫)라이프'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 없이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가고, 생애 전 과정에서 존엄하게 삶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마음 AI복지콜' 서비스도 한층 강화된다. 이는 복지급여 수급자에게 전화로 적시에 맞춤형 복지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하는 서비스로, 대상자가 신청 방법을 몰라 복지 혜택을 놓치는 일을 줄여준다. 여기에 더해 전국 최초로 AI 음성분석 시스템을 연계한 인지건강검사를 도입했다. 또한 '집비둘기 먹이주기 금지' 제도를 오는 14일부터 시행한다. 이에 따라 공원과 광장 등 지정된 9곳에서 집비둘기에게 먹이를 줄 경우 최대 100만원 과태료가 부과된다. '미니뉴타운 시범사업' 추진 방식을 개선해 노후 주거지가 밀집한 원도심 재정비에도 힘쓴다. 기존 2곳을 선정하던 공모 방식을 연중 수시 모집으로 전환한다. 사업 추진을 희망하는 원도심 내 토지등소유자는 신청서와 10% 이상 동의서 제출로 참여할 수 있다. ▷ 경제적 부담 낮추고 삶의 질 높이고= 무상보육 지원 대상은 기존 5세에서 4~5세로 확대되며, 누리과정 지원 대상은 4~5세에서 3~5세로 넓어진다. 외국인 자녀 보육 지원금도 월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국적에 따른 보육 격차를 줄인다. '아이돌봄서비스'의 정부 지원 대상도 중위소득 250% 이하(가~라형) 가구로 확대되며, 6~12세 아동에 대한 정부 지원 비율도 가형 80%, 나형 50%, 다형 25%로 상향된다. 내년 4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은 올해보다 6.51% 상승한 약 649만원이다. 이에 따라 기초생활보장급여의 수급 대상도 넓어진다. 4인 가구의 월 소득인정액을 기준으로 생계급여는 약 207만원 이하, 의료급여는 약 259만원 이하, 주거급여는 약 311만원 이하 가구가 수급 대상이 된다. 특히 의료급여는 올해부터 부양의무자의 부양비 기준도 폐지된다. 문화 격차 완화를 위한 지원도 강화된다.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이 1인당 연간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늘어난다. 특히 청소년기(13~18세)와 생애전환기(60~64세) 등 일부 연령대는 16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연간 최대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대상이 기존 19세에서 19~20세로 확대된다. 이외에도 3월20일부터 '이륜자동차 전국번호판' 제도가 시행돼, 기존 지역번호 중심 번호판 체계가 전국 단위로 통합된다. 번호판 높이와 색상도 주행 중 식별이 쉽도록 개선됐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지난 연말 '2025 시흥 사운드 오브 윈터' 열기를 잇는 후속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2026 아이스 판타지 버스킹 인 거북섬'을 운영한다. 겨울철 거북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연은 이달 3일부터 내달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스케이트장과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거북섬 방문객에게 특별한 문화 향유 경험을 제공한다.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문화예술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시흥시립합창단, 시흥시 제7기 문화홍보대사가 함께하는 버스킹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거북섬 웨이브파크 로비에서 열린다. 오후 2시부터 2시30분까지 1부 공연을 진행한 뒤 30분간 휴식시간을 갖고, 오후 3시부터 3시30분까지 2부 공연이 이어진다. 첫 회차인 오는 3일에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과 시흥시립합창단 공연으로 프로그램 막을 연다. 시흥시립전통예술단은 전통 가락에 현대적 감성을 더한 기악-연희 공연으로 '아리랑힐'과 '삼바락차' 등을 선보이며, 시흥시립합창단은 '걱정말아요 그대', '별은 너에게로' 등 친숙한 합창곡으로 관객과 만난다. 이후 회차에선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시흥시립합창단, 제7기 시흥문화홍보대사(마술사 트릭온-김시영 밴드) 공연이 회차별로 교차 편성돼, 공연마다 새로운 조합과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세부 일정과 출연진 정보는 시흥시 공식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존중과 감사가 살아있는 도시 안산'을 목표로 다양한 보훈-병역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1일 새해 첫 일정으로 현충탑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은 상록구 소재 보훈회관에 들러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존경과 감사, 따뜻한 예우의 마음을 건넸다. 특히 고령 회원이 안전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행된 버스에 이민근 시장이 함께 탑승했다. 차량 호송은 안산시 자율방범대 상록연합대가 맡았다. 상록연합대는 원곡공원 현충탑까지 이동하는 보훈단체 관계자를 안내하며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이날 참배에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안산시의원, 보훈단체장, 안산시 간부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그동안 안산시는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 강화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 왔다. 올해부터 참전유공자 사망위로금 인상, 보훈단체 지원을 확대한다. 특히 조례에 따라 입영지원금(안산화폐 다온 1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아울러 작년 9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 조례를 만들어 '병역의무 이행 청년카드'를 온라인으로 발급-운영한다. 청년카드 소지자는 안산시 산하 공공시설 이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다. 올림픽기념관-체육시설 사용료, 안산화랑오토캠핑장 등은 최대 50%까지 할인, 평생교육기관 수강료는 전액 면제된다. 이민근 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시민에 대한 존중과 지원은 지방정부의 주요 책무"라며 “청년이 국방의의무를 다하면서도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지원하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공유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김천시, 상주시 시무식 소식

◇“준비된 김천, 이제는 성과로 답한다" 배낙호 김천시장 시무식서 새해 시정 방향 제시…경제·미래산업·균형발전 '끝까지 책임 추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배낙호 김천시장이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2일 가진 시무식에서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올해는 역점사업이 시민의 삶 속에서 결실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배 시장은 취임 이후 시정 운영 기조로 '세일즈 행정'과 '발품 행정'을 강조하며,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 건의를 위해 중앙부처를 수차례 오가며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김천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집행, 경상북도 농식품 수출정책 평가, 일자리 창출 추진평가 등 50개 분야에서 성과를 거뒀고, 상 사업비를 포함해 총 3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배 시장은 “2026년은 김천의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과제가 집중된 해"라며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대응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그는 “변함없는 열정으로 민생 안정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시정의 첫 축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내세웠다.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특례보증·시설개선 지원을 강화하고, 중소기업에는 운전자금과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확대해 경영 부담을 덜겠다는 구상이다. 상권별 맞춤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평화시장에는 '김밥천국' 이미지를 살린 '김밥거리'를 조성하고, 아랫장터는 '삼색이수 상권'으로 재편한다. 부곡맛고을은 핵심 점포 육성으로, 황금시장은 포차데이와 김장축제 강화로, 율곡동은 노천카페 거리 조성으로 상권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미래 산업 육성도 주요 과제다. 일반산업단지 4단계 조성과 튜닝 일반산단, 자동차 주행시험장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고, 150만 평 산업단지에 더해 고속열차 정비기지와 철도 국가산단 유치까지 연결해 산업 지형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튜닝카·드론 산업을 기반으로 미래 자동차 부품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연구와 실증이 원스톱으로 연계되는 '미래 모빌리티 특구'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인프라로는 김천역 선상 역사 신축을 포함한 남부 및 중부내륙철도 건설을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의 핵심'으로 제시했다. 대구·경북 신공항 연결 철도, 청주 공항~김천 연결 철도 추진과 함께 동양대와의 협력을 통한 철도 인재 양성 사업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1조 원 신사업 발굴 프로젝트'를 지속해 대규모 신성장 동력 사업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균형발전 전략으로는 김천역세권 복합단지 개발과 구(舊) 김천경찰서 부지 첨단콘텐츠 혁신센터 조성을 통해 원도심 유동 인구를 늘리고, 도시가스 공급 확대 등 생활 인프라를 보강하겠다고 했다. 김천혁신도시는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TF를 중심으로 선제 대응하고 정주여건 개선과 기존 기관과의 시너지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동 택지와 산업단지를 잇는 달봉산 터널, 지례면~증산면을 연결하는 가목재 터널 공사 착수 계획도 포함됐다. 농촌 분야에서는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과 청년 농·강소농 육성을 통해 농업의 체질을 개선하고,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 원스톱 인력 중개, 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등으로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조성을 통해 유통체계도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 분야에서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는 촘촘한 안전망 구축과 함께, 임신·출산·돌봄을 아우르는 전 주기 지원을 강화한다. K-보듬 사업 활성화, 돌봄문화센터 및 공공 산후조리원 증축을 추진하고, 4월에는 평화동에 480억 원 규모의 통합보건타운을 개소해 원도심 의료복지 수준을 끌어올리겠다고 했다. 안전 정책으로는 우수 저류시설 설치, 재해 위험지구 정비, 하수처리장 개량을 조속히 추진하고, 정수장 확장 이전과 첨단 수돗물 공급체계 구축으로 생활 안전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배 시장은 올해의 신년 화두로 '이청득심(以聽得心)'을 제시하며 “경청과 소통으로 시민의 마음을 얻고, 조직 내부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천의 미래는 시민 한 분 한 분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평화의 탑처럼 큰 희망이 우뚝 서는 날까지 힘을 모아 달라"고 덧붙였다. ◇상주시 2026년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정 추진 방향 밝혀 강영석 상주시장 “2026년, 준비된 기반 위에서 성과로 답하겠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2일 상주시에 따르면 강영석 시장은 2일 가진 시무식을 통해 “2026년은 '저력 있는 역사 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비전 아래 다져온 기반을 시민의 삶 속 성과로 완성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책임 있는 시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강 시장은 국·내 외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도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일자리 창출'과 '정주 여건 개선'을 제시했다. 산업과 생활 여건을 동시에 강화해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을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산업 기반을 고도화하고, 첨단산업 유치와 산업구조 전환에 과감히 투자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을 본격화하고 기회 발전 특구의 제도적 강점을 활용해 우수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인다. 지역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해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미래 기술 분야에서는 드론 실증도시 조성을 통해 상주를 새로운 실험과 도전의 무대로 키운다.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시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기관 유치에 나서는 한편, 청년 일자리와 주거 지원을 확대해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애그테크(AgTech)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AI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미래 농업 경쟁력을 높인다. 농업 인력난 해소와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 부담을 줄이는 정책과 유통체계 고도화도 함께 추진한다. 교통·도시 인프라 확충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중부내륙 고속철도 상주 구간 건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시 인프라 확충과 생태 축 복원을 병행해 자연과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한다. 재난 대응 인프라와 스마트 안전망 구축을 통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도 강화한다. 복지·교육 분야에서는 '존심애물'의 정신을 바탕으로 통합아동돌봄에서 통합의료돌봄까지 이어지는 생애 전 주기 돌봄 체계를 완성한다. 교육과 산업이 연계된 상주 형 모델을 구축해 지역 인재가 다시 지역에 정착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도시 문화의 위상을 높이고, 북문 복원을 통해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역사 도시의 정체성을 강화한다. 관광산업이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기반도 마련한다. 아울러 AI 기반 스마트행정 도입과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통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기회는 준비된 곳에서 실현된다"며 “위기 속에서도 미래를 준비해 온 상주에 필요한 것은 망설임 없는 실행과 흔들림 없는 추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상주가 더욱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모두가 변함없는 마음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양시 현충탑 참배로 새해 첫 공식 일정 시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일 아침 안양시 현충탑을 찾아 참배하며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현충탑 참배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수 제1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행정국장, 협력국장, 홍보기획관, 감사관, 정책기획관, 운영지원과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교육청 주요 직원들과 함께 이뤄졌다. 임 교육감 일행은 현충탑에 헌화, 분향하고 묵념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어 2026년 경기교육의 힘찬 출발을 경기교육가족 모두와 함께 펼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임 교육감은 2023년 새해 아침 의정부시 현충탑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성남시 현충탑을, 2025년에는 양주시 현충탑을 각각 참배하며 공식 일정을 시작해 왔다. 도교육청은 같은날 남부청사 18층 라운지에서 '2026년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차담회는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 출발을 위한 각오와 결의를 다짐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상회의시스템 등으로 남부청사와 북부청사 현장을 실시간 중계해 도교육청 소속 직원 약 1000명이 함께했으며 지난해 경기교육모범공무원을 표창하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으며 소통했다. 임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새해 첫날인 오늘, 감사한 마음과 자긍심을 갖고 시작했다"면서 “첫 번째는 경기미래교육청의 일원인 점, 두 번째는 오늘의 경기교육을 만든 여러분과 함께 하고 있는 점, 세 번째는 학생들의 미래와 나라의 미래를 위해 일하고 있는 점, 네 번째는 세계가 함께하고 본받고 싶어 하는 경기교육을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다는 점에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교육감으로서 경기미래교육청에 걸맞는 생각을 늘 간직하고 있는지, 함께하고 있는 여러분께 어떤 기여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여러분 앞에서 부끄럼 없이 당당하게 설명할 수 있는지, 세계 교육에 자신 있게 내놓을 실체적 내용이 있는지 끊임없이 질문하고 살피고 있다"면서 “여러분도 스스로를 살피고 질문하면서 오늘을 시작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하늘의 뜻, 즉 세상사는 순리에 따라야 한다는 '순천자흥 역천자망(順天者興 逆天者亡)'이라는 옛 성현들의 가르침처럼 경기교육가족에게 있어 하늘은 '학생'"이라며 “새해에도 학생 성장과 미래를 위해 일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힘써달라"고 말했다. '2026년 직원 소통 스탠딩 차담회' 현장 사진(별첨) 앞서 임 교육감은 구랍 3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교육은 선생님이, 그 너머의 책임은 교육청이 맡겠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학생맞춤통합지원법이 2026년 3월 1일부터 시작되며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학교에 운영비가 일괄 편성된다"고 알렸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경기도 전체 학교에 제공된 약 100만원의 예산은 '학맞통 업무를 책임지라'는 비용이 아니다"라며 “기존 지원체계로 해결하기 어려운 학생을 교육지원청 '학생맞춤 온콜 1600-8272(빨리처리)'에 연결할 때 발생할 수 있는 협의 등에 쓰이는 운영비"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미 복합위기 학생을 발견·지원하는 체계가 잘 갖춰진 학교라면 해당 예산은 학교의 자율 판단으로 사용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선생님은 복지행정 담당자가아니다"라며 “교육을 넘어서는 부담과 책임은, 경기도교육청이 보호자가 되어 대신 짊어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반도체·친환경 일반산단인 제2안성테크노밸리 조성 박차...공급물량 확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가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의 핵심 배후 단지가 될 '제2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공급물량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3107억원을 투입해 삼죽면 마전리 일원에 67만9665㎡ 규모의 대단위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2031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제2안성테크노밸리는 단순한 공장 밀집 지역을 넘어 경기남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와 연계한 반도체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핵심 개발 콘셉트로 삼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스마트 친환경 산업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공급물량 확정에 따라 향후 행정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오는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하고 내년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공사는 2028년 6월 착공해 2031년 6월 준공하는 일정으로 추진되며 바이오헬스산업, 신소재산업, 첨단제조산업, 전기전자산업 등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유망 업종을 중점적으로 유치할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제2안성테크노밸리는 안성시가 반도체 및 첨단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라며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성공적인 산업단지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최종 27억원이 넘는 모금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목표 모금액이었던 20억원을 크게 초과 달성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약 4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제도 시행 이후 꾸준히 쌓아온 신뢰와 체계적인 운영이 빚어낸 의미 있는 성과다. 시는 구랍 24일 목표액 20억원을 조기 달성하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민과 기부자들로부터 폭넓은 공감을 얻고 있음을 이미 입증한 바 있다. 이후에도 적극적인 홍보,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추진 등이 이어지면서 연말까지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져 최종 27억 원을 넘어서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홍보 성과를 넘어, 3년 동안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 과정에서 진정성과 투명성, 신뢰를 쌓아온 결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성시는 제도 인지도 확산을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기부자 중심의 친절한 안내와 체계적인 제도 운영을 통해 안정적인 기부 문화를 정착시켜 왔다. 특히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답례품 관리에도 심혈을 기울여 안성시 대표 특산물인 쌀과 한우, 유기 등 5대 특산물을 중심으로 품질과 신뢰도 높은 답례품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안성시는 믿을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지자체'라는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며 기부 확산에 큰 역할을 했다. 안성시 관계자는 “목표액을 넘어 최종 27억 원이 넘는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더 큰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범 도시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안성문화원이 주관한 「2026년 새해맞이 안성시민 제야행사」가 구랍 31일 밤 안성맞춤아트홀 야외무대에서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안전하고 차분하게 마무리됐다. 이번 제야행사는 서울 보신각 제야행사와의 실시간 연동 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새해맞이 불꽃쇼, 새해 덕담 및 대북 타고식, 문화예술공연과 시민 합창까지 이어지며 한 해의 끝과 새해의 시작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자정 순간 펼쳐진 타고식과 불꽃쇼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새 출발의 의미를 한가득 전했다. 현장에는 가족 단위 시민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으며 질서 있는 관람과 철저한 안전관리 속에 큰 사고 없이 행사가 원활히 운영됐다. 난방·온음료 부스 등 겨울철 편의 지원도 적절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야행사가는 도심에서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2026년이 시민의 일상에 희망과 활력이 더해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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