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변방의 고수’ 박진영-배수철-최종근 반란, 태풍급?](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8.8c4cd2b5d271479bb378b258b41be3ef_T1.jpg)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현재 경륜 특선급은 수성팀과 김포팀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고 동서울, 세종팀이 뒤를 쫓는 형세다. 두터운 선수층을 갖춘 주류팀들이 끈끈한 연대와 조직력을 앞세워 특선급을 주도하고 있지만, 수적 열세 속에서도 강자들을 제압하며 존재감을 키우는 선수들도 있다. 창원 상남팀 박진영(24기, S1), 전주팀 배수철(26기, S3), 미원팀 최종근(20기, S1)이 대표적이다. 창원 상남팀 박진영은 임채빈(25기, SS, 수성), 정종진(20기, SS, 김포) 등 최강자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주류팀 2진급 강좌들과 비교해 보면 손색없는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진영은 매 회차 금요일 열리는 예선전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6월 왕중왕전에서도 인기 순위 4위로 출전해 공태민(24기, SS, 김포)에 이어 2착, 준결승에서 인기 순위 5위로 임채빈에 이어 다시 2착을 차지하며 결승까지 진출했다. 더구나 박진영은 '강자 사냥'에 일가견이 있다는 점이다. 올해 1월 배수철의 선행을 활용해 슈퍼 특선 공태민을 꺾었고, 같은 달 수성팀 젊은 피 김옥철(27기, S1)도 제압했다. 3월에는 김태범(25기, S1, 서울 개인), 5월에는 정하늘(21기, S1, 동서울), 6월에는 황승호(19기, S1, 서울 개인)를 연거푸 잡아내며 강자 킬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전주팀 배수철은 가히 올해 특선급의 '히트상품'이다. 작년 하반기 우수급으로 강급되며 특선급에선 약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는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시즌 초반부터 적극적인 선행 전략으로 존재감을 키운 배수철은 2월 조주현(23기, S1, 세종)의 선공을 젖히기로 넘어서 1위를 차지했고, 4월25일 15경주에서 당시 인기 순위 1위 인치환(17기, S2, 김포)을 제압했고, 다음날에도 연속 1위를 거뒀다. 최근에는 선행 전법에만 의존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다양한 전법을 구사하며 영향력을 넓혀가는 중이라 눈길을 끈다. 미원팀 최종근 역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최종근 강점은 기회를 포착하는 능력이다. 지난 1일에는 팀 동료 유다훈(25기, S3)의 선행을 차분히 추주하면서 인기 순위 1-2위 김태범과 엄정일(19기, S2, 김포) 반격을 막아내고 우승했다. 7일에도 30기 수석 윤명호(30기, S2, 진주) 선행을 활용해 수성팀 슈퍼 특선 류재열(19기, SS, 수성)을 2착으로 밀어내는 이변을 선보이기도 했다. 예상지 경륜박사 박진수 팀장은 28일 “박진영, 배수철, 최종근은 수적 불리함 속에서도 우승을 만들어 내는 요주의 선수다. 수도권 팀에선 왕중왕전 결승에서 임채빈을 4착으로 밀어내고 준우승을 차지한 이재림(25기, S1, 신사), 단순한 경주 운영에서 탈피한 정재완(18기, S1, 서울 한남)이 주류팀 강자들에게 부담스러운 존재"라고 평가했다. 특선급은 여전히 김포-수성 등 주류팀 조직력이 강한 무대이지만, 개인 기량과 과감한 승부로 그 틈을 파고드는 선수들 반격도 거세지고 있다. '변방의 고수'들이 만들어 내는 짜릿한 승리는 남은 시즌 특선급 판도에 긴장감을 더해갈 것이란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금융권 풍향계] 최윤 OK금융 회장, AG 국가대표 선수단에 1억원 격려금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8.5efa6164caf94497b4bf97259c03576c_T1.png)
![“겨울 다가오는데”…카타르, LNG ‘불가항력’ 추가 연장 [이슈+]](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8.cbf472b3a66547998c4bd6282e405d02_T1.jpg)


![[금융지주 풍향계] KB금융, 싱가포르서 K-스타트업 글로벌 성장 지원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8.08a0144842674337824d6139a980344f_T1.jpg)
![“AI 대신 골드바?”…금광株, 반도체 제치고 ‘역대급 폭등’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8/rcv.YNA.20260821.PRU20260821195801009_T1.jpg)
![[EE칼럼] 공영주차장 태양광 발전](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27.7415137c06b3447fb5ed9a962071f204_T1.jpg)
![[EE칼럼]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둘러싼 논점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60527.98638a355ec74f709cfb63f85a8df022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하락의 진짜 원인은](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최근 한국 안보 상황의 혼란과 문제](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25.ede85fe5012a473e85b00d975706e736_T1.jpg)
![[데스크 칼럼] ‘사다리’ 치우는 ‘비거주 1주택 규제’ 철폐해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1.8efaed87566c4c06bfda09e481dc1448_T1.jpg)
![[기자의 눈]거창한 에너지 목표, 사소한 걸림돌에 발목 잡힌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27.24f7ea8118b04bbdbc41ac1258523cb6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