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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중소 건설업 연체율 역대 최고...건전성 악화

건설 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건설업체들의 건전성이 악화되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IBK기업은행의 1개월 이상 원리금 연체 기준 건설업 연체율은 작년 말 1.71%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 1.22% 대비 0.49%포인트(p) 오른 수치다. IR(기업설명)북에 관련 자료가 남아있는 2011년 이후 연말 기준 역대 최고치다. 건설업 연체율은 코로나19 팬데믹 막바지인 2022년 말까지만 해도 0%대에 그쳤지만, 2023년 말 1.14%, 2024년 말 1.22% 등으로 오름세다. 작년 1~3분기 말에는 연체율이 1.32~1.34% 수준으로 횡보하다가, 4분기 말 1.71%로 뛰었다. 기업은행의 부동산업 및 임대업 연체율은 작년 말 기준 0.87%로, 2024년 말(0.34%)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이 역시 2013년 말(1.06%) 이후 연말 기준 12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부동산업 및 임대업 연체율은 2024년 말 0.34%에서 3월 말 0.54%, 6월 말 0.64%로 오르다가 9월 말 1.16%로 정점을 찍었다. 건설 경기 침체는 은행권뿐만 아니라 한국 경제의 성장을 발목잡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건물과 토목건설을 포함하는 건설투자는 작년 4분기 3.9% 감소했다. 건설투자의 성장 기여도는 -1.4%포인트(p)에 달했다. 건설투자를 제외하면 연간 성장률은 1.0%에서 2.4%로 크게 높아졌다. 건설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들이 대출 원리금 상환에 차질을 빚으면서 추정손실 규모도 불어나고 있다. 은행은 대출 채권을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으로 구분해 건전성을 관리한다. 이 중 가장 낮은 단계인 추정손실은 사실상 회수를 포기한 채권을 의미한다. 기업은행의 추정손실은 작년 말 기준 6389억원으로, 2024년 말(5338억원)보다 20% 늘었다. 연말 기준 최대 규모다. 지방 건설 경기가 크게 위축됐고, 지방에 기반을 둔 중소 건설업체 수익이 줄어들면서 건전성이 악화된 영향이다. 여기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동결 기조를 이어가면서 기업들의 채무부담도 지속되고 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패트롤] 김포시-동두천시-파주시-포천시-하남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 연계 프로그램인 '반려견 행동교정교육' 제1기 참여자를 내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 문제행동을 개선하고 이웃과 상생하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작년부터 운영해 온 프로그램이다. 시민의 높은 관심과 호응에 힘입어 올해는 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 맞춤형 지도를 이어간다. 교육은 연간 총 6기, 12회(기수당 2회)로 나눠 운영될 계획이다. 1기 교육은 내달 15일, 29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실내 교육으로 가정에서 나타나는 습관적 문제행동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 교정훈련을 실시하며, 2회차는 실외 교육으로 1회차 훈련 행동 점검 및 산책 방법, 사회화 교육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개는 훌륭하다', '동물농장' 등 다수 방송 프로그램에서 반려견 행동교정을 지도해 온 권혁필 행동교정사와 함께한다. 반려견의 습관적 행동의 원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생활습관은 물론 양육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2: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반려견 행동 교정이 필요한 김포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사전 조사를 통해 반려견 양육환경과 문제행동 유형을 파악한 뒤 최종 교육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육 장소는 반려동물 공공진료센터(운양역환승센터 A동 1층)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김포시 누리집 알림 사항을 참고해 내달 2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김포시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6년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서 '못골평생학습마을'이 신규 마을로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운영 중이던 '황매문화예술마을'과 '보산동 평생학습마을'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재지정됐다. 이에 따라 동두천시는 신규-기존 마을을 아우르는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평생학습마을 공동체 지원은 마을 주민이 주도적으로 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일-문화'가 선순환하는 지역학습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두천시는 공동체 참여도와 사업 추진 역량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못골평생학습마을은 향후 3년간 총 33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동두천시는 이를 활용해 △마을 특성 반영 컨설팅 △지역민 강사 양성 △주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못골평생학습마을은 주민이 배움을 통해 얻은 역량을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구조를 마련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학습망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권미애 미래교육진흥원장은 23일 “이번 공모 선정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배움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만들어 낸 값진 결과"라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원하는 학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신규 선정된 못골마을과 기존 학습마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계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학습공동체 기반을 다질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재)경기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판촉 역량 강화를 위해 '2026 파주시 온라인 스토어 청년창업 지원 사업설명회'를 오는 27일 오후 2시 운정행복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온라인 스토어'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운영 중인 관내 청년과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급변하는 온라인 유통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판촉 전략과 사업화 모델을 공유하고 파주시 지원사업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선 △최신 경향을 반영한 디지털 판촉 전략 △판매 적합 상품 분석 △상표(브랜드) 등록 절차 △블로그 상위 노출 및 노출 최적화 게시글 올리기 실습 △'온라인 스토어' 검색 상위 노출 전략 등 실무 중심 교육 내용을 중점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청년창업자의 온라인 시장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파주시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온라인 판촉 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후 3시까지 네이버 폼(naver.me/G7NJOUlj)을 통해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재)경기테크노파크 기술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지숙 파주시 청년청소년과장은 23일 “온라인 시장은 청년창업자에게 가장 중요한 성장 무대"라며 “이번 설명회가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청년창업 지원 정책을 지속 발굴해 청년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포천경기한국어 랭귀지스쿨'이 중도입국자녀의 학교 적응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랭귀지스쿨은 중도입국자녀의 학교 부적응 문제와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포천교육지원청) 및 대진대학교와 협력해 추진됐다.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한국어 집중교육 제공이 핵심이며, 공교육을 보완하는 지역 연계형 교육 모델로 설계됐다. 랭귀지스쿨은 대진대 내 강의실-교육관-학생회관 등 교육 기반시설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수준별 한국어 집중교육을 중심으로 정서-심리 상담과 학교 적응 지원, 대학생(유학생) 멘토링(버디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체험 등 대학 연계 활동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통합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말하기-듣기 중심 멀티미디어 수업과 생활 밀착형 활동을 병행해 학생의 언어 자신감이 향상되고 있다. 수업 참여도와 학습 지속시간도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랭귀지스쿨은 포천시가 총괄 조정 역할을 맡고, 경기도교육청(포천교육지원청)이 재정 지원과 학생 선발-평가를 담당하며, 대진대가 공간 제공과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맡는 3자 협력 체계로 운영된다. 이는 지자체-교육청-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통합 모델로, 향후 타 지역으로 확산이 가능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명자 포천시 교육정책과장은 “단순히 한국어 습득이 아니라 학교에 안정적으로 적응하며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지속가능한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향후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공교육 연계 모델로 고도화하고, 중도입국자녀의 안정적인 학교 적응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고금리와 주거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총 9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이달 19일부터 11월30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빠른 신청이 권장된다.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 가구가 금융권에서 전-월세 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이자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한도는 전세보증금 대출잔액의 1% 이내 또는 월세 보증금 대출잔액의 1.5% 이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모두 하남시에 거주를 비롯해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세대원 포함 무주택 신혼부부로 △하남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 임차주택에 거주하면서 △부부 명의의 전-월세 자금 대출을 보유한 경우에 해당한다. 다만 버팀목-디딤돌 등 기금대출 이용자,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는 사회보장제도 중복지원 제한에 따라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하남시 누리집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뒤,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청서,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신혼부부'를 검색하거나 하남소식-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향 주택과장은 23일 “주거비 부담이 큰 신혼부부의 초기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신혼가구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주거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2023년부터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작년에는 총 114가구의 신혼부부가 지원받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만우 전 봉화농협 조합장, 봉화군수 출마 공식화

“행정경륜과 농업 대전환으로 인구소멸 위기 정면 돌파" 봉화=에너지경제신문정재우 기자 박만우 전 봉화농협 조합장이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봉화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23일 오전 봉화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농업 혁신 전략을 바탕으로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봉화의 미래가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구 2만5천 명 붕괴 경고…“지금이 마지막 골든타임" 박 예비후보는 봉화군이 직면한 최대 과제로 인구 감소 문제를 지목했다. 최근 3년간 약 2천 명이 줄어드는 등 감소세가 가파르게 이어지고 있다며, 머지않아 인구 2만5천 명 선이 무너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인구 감소는 단순한 수치 하락이 아니라 소비·고용·교육·복지 전반을 흔드는 구조적 위기"라며 “적기에 대응하지 않으면 회복 가능성은 더욱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분야의 어려움도 함께 짚었다. 고령화 심화, 농산물 가격 변동성 확대, 경기 침체가 겹치면서 농가 소득이 정체되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농업 경쟁력을 되살리지 못하면 지역경제도 살아날 수 없다"고 강조했다. ▲40년 행정·농정 경험 내세워…“봉화 토박이 일꾼" 자신을 '봉화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라고 소개한 박 예비후보는 40년간 지방행정과 농정 분야에서 활동해 온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농림축산식품부 K농정위원 활동 경험을 언급하며 “농업 구조 혁신과 정책 설계에 직접 참여해 온 경험을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봉화농협 재선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농산물 유통 체계를 개선하고 금융자산 5천억 원을 달성한 성과를 강조했다. 그는 “행정 경험과 경영 감각을 결합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농업 대전환·교통망 확충·생활인구 확대 '3대 전략' 박 예비후보는 '희망 봉화' 실현을 위한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① 농업·산업 구조 대전환 봉화 사과 산업의 유통 혁신과 경매 시스템 개선을 추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와 생태 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변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을 단순 생산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소득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② 교통 인프라 확충 동서 5축·남북 9축 고속도로의 조기 착공을 비롯해 국도 확장과 지방도 선형 개량을 추진해 물류와 접근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통망은 산업과 인구 유입을 결정짓는 핵심 인프라"라며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③ 생활인구 확대 정책 은어·송이축제의 고도화와 반려동물 축제 신설 등을 통해 젊은 세대의 방문을 유도하고, 청년 창업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취약계층 복지 강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 69개 인구소멸 지자체를 대상으로 유튜브 등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테마 홍보를 강화하고, 전국 1,500만 명 규모의 반려인구를 겨냥한 펫 특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봉화 펫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과 체류를 동시에 유도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현장에서 답 찾겠다"…공정 경쟁 다짐 박 예비후보는 “군정의 해법은 책상이 아니라 현장에 있다"며 군민과의 직접 소통을 약속했다. 다양한 의견을 정책 결정에 반영해 난제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재 비상근 조합장 직을 맡고 있는 그는 다음 달 중순께 사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 군수와의 경쟁에 대해서는 “선의의 공정한 경쟁을 통해 군민의 선택을 받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위기는 준비된 사람만이 극복할 수 있다"며 “행정경륜과 농업 대전환 비전을 갖춘 군수로 봉화의 변화를 이끌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출마 선언을 계기로 봉화군수 선거는 본격적인 경쟁 구도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박효순의 메디피셜] 다기능 건강자전거 ‘기술탈취’ 사건…‘구멍 뚫린’ 경찰 수사는 더 이상 없어야

“기술을 훔칠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기술 탈취에 대해 엄벌해야 한다."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내세운 이 무거운 말에는 '파사현정' '사필귀정' '인과응보'의 정의가 살아 있다. 자전거 벤처기업 JK6와 국내 스포츠용품업체 비바스포츠 사이에 10년 가까이 이어져 온 '다목적 자전거 운동기구' 기술 탈취 의혹 사건이 경찰의 재수사로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최근 법조계와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서울 양천경찰서는 JK6가 비바스포츠 권오성 회장과 JK6 기술자였던 설만택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업무상배임) 혐의로 재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했다. 권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위원장과 서울상공회의소 양천구상공회 회장 등을 맡고 있는 지역 대표 기업가다. 대전지검 특허범죄조사부도 지난해 말 JK6가 비바스포츠와 권 회장, 설 씨 등을 특허법 위반 혐의로 고소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재개한 상태다. 이번 사건의 개요를 보면, JK6가 개발한 다기능 특허 크랭크(유니세트)는 기존 실내·외 자전거에 장착할 경우 자전거 페달의 360도 회전뿐 아니라 양발 동시 360도 페달링, 양발 동시 170도 상하 페달링, 한발 360도 페달링, 한발 170도 상하 페달링, 양발 상하 교차 170도 페달링 등 6가지 방법으로 전신의 근육 발달은 물론 재활치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다른 기술은 팔을 사용하여 운동하는 12가지 페달링 기술이다. 위 6가지 기능의 반대 방향으로도 페달링을 할 수 있는 기능이다. JK6는 이러한 팔 운동부 12가지 페달링과 발 운동부 6가지 페달링을 동시에 구현할 수 있는 다목적 자전거 크랭크 기술을 개발해 2014년 12월 특허를 취득했다. 해당 기술은 재활과 근력 강화에 특화된 운동기구로 평가받으며, 까롱(CARON) 자전거로 상용화됐다. JK6는 2014년 비바스포츠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2015년 11월부터는 합작사업을 추진했다. 그런데 2016년 3월 비바스포츠가 기존 합의 내용과는 전혀 다른 업무제휴협정서를 내밀면서 합작사업은 결렬됐고, 양측의 관계는 급격히 틀어졌다. JK6 측은 합작사업 결렬 직후 비바스포츠가 자사 기술과 구조적으로 유사한 실용신안을 2016년 4월과 8월 대만에서 출원했다며, 이를 '사전 공모에 의해 치밀하게 계획된 기술 탈취'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당시 JK6에서 개발을 주도했던 설 씨가 핵심 인물로 지목된다. 설 씨가 JK6 측과 수시로 업무 연락을 주고받던 시기와 비바스포츠 명의로 해외 실용신안을 출원한 시점이 시간상 밀접하게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설 씨가 JK6 재직 중 핵심 기술을 유출했을 뿐만 아니라, 같은 시기에 비바스포츠로부터 급여를 받은 사실이 2016년도 비바스포츠 근로소득에 대한 과세통지서와 2건의 실용신안 출원시점 등을 통해 확인됐다는 게 JK6 측의 주장이다. 영천경찰서는 이 사건에 대해 지난해 11월 불송치 결경을 내렸다. 그러나 JK에서 새로운 증거들을 근거로 재고소를 함에 때라 현재 수사가 재개된 것이다. 본지가 입수한 JK6의 고소장과 혐의 입증 서류들, 불송치 결정서, 그리고 서울고등법원에 제출된 재정신청서를 분석하면 지난해 11월 양천경찰서의 불송치 결정의 근거가 된 피고소인들(피의자)의 주요 주장은 상당 부분 허위로 나타났다. 고소인과 피의자의 의견이 엇갈릴 때는 대질신문을 하는 것이 기본에 속하지만 이런 절차도 없었다. 수사관의 '위계에 의한 공문서 위조' 의혹도 불거진 상태다. 비바스포츠 측 자문변호사는 “JK6는 2021년 이후 동일한 취지로 세 차례 고소를 제기했으나, 경찰·검찰·법원에서 대부분 혐의 없음 또는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면서 “설 씨는 JK6 퇴사 이후인 2017년에 비바스포츠에 입사했으며, 재직 중 급여를 받았다는 주장은 고용보험 자료 등을 통해 이미 허위로 확인됐다"고 해명했다. 이번 재수사는 공소시효가 얼마 남지 않았다. 현재 사건을 담당한 수사관은 이를 감안해 빠른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칠 대로 지친 고소인은 몸도 마음도 망가져, 심장 이상과 호흡기 문제 등으로 인해 대학병원 진료를 받아야 할 지경에 처했다. 지난번 수사에서 양천경찰서 수사의 부실 논란이 일어나면서 지역 유지인 권 회장에 대한 봐주기가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왔다. 일개 경찰 수사관의 전문성 부족과 편향된 수사는 경찰의 권위와 공정성을 저해함은 물론 전체 경찰관의 신뢰를 떨어뜨리는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이것이 '독직'이라면 이에 대한 적절한 징계와 처분이 있어야 할 것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단독] 한전KPS, LX인터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지분 인수 추진

한전KPS가 인도네시아 수력발전 사업 지분 확보를 추진하는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23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한전KPS는 LX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인 하상(Hasang) 수력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지분 참여 및 발전사업 공동 진출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김홍연 사장이 조만간 현지를 방문해 발전사업 투자와 운영 역량을 결합하는 방식의 협력 모델을 논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하상 수력발전소는 인도네시아 북수마트라 지역에 위치한 설비용량 41MW 규모의 신재생 발전설비로, 수로 낙차를 활용해 무탄소 전력을 생산하는 프로젝트다. 약 15만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이 사업은 최근 인도네시아 환경부로부터 파리협정 제6.4조 기반 탄소감축 사업으로 공식 승인됐다. 파리협정 체제는 기존 교토의정서 청정개발체제(CDM)를 대체하는 국제 탄소감축 메커니즘으로, 국가 간 온실가스 감축 실적을 국제적으로 이전·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도다. 2021년 체제 발효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가 자국 프로젝트를 공식 승인한 첫 사례로 평가된다. LX인터내셔널은 인도네시아에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국내 배출권 시장 또는 글로벌 시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회사 측은 하상 수력발전 사업에서 연간 약 21만 톤 규모 탄소감축 실적을 확보하고, 팜 농장 바이오가스 발전사업까지 포함해 연간 31만 톤 규모 탄소배출권 포트폴리오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한전KPS가 지분 참여에 나설 경우 단순 운영·정비(O&M)를 넘어 발전 수익과 탄소배출권 수익을 동시에 확보하는 구조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업계 관계자는 “발전 자산 투자와 탄소시장 비즈니스가 결합된 해외사업 모델"이라며 “국내 공기업이 탄소감축 사업에 직접 참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력은 국내 에너지 기업들의 해외사업 전략 변화 흐름과도 맞닿아 있다. 과거 해외 발전사업이 EPC(설계·조달·시공)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발전 지분 투자 △장기 운영 참여 △탄소배출권 확보를 결합한 수익형 모델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제감축사업을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전력 수요 증가와 에너지 전환 정책이 동시에 진행 중인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신재생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협력이 향후 동남아 지역 추가 수력·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발굴로 이어질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이슈&인사이트] “관세 전선 재편…한국, 민간 중심 대미투자로 돌파구 찾아야”

미국 연방 대법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 각국에 부과한 이른바 '상호관세'가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지난 1, 2심의 위법 판결 기조를 유지한 것이다. 대법관 9명 가운데 '위법' 6명, '합법' 3명으로 의견이 나뉘었다. 보수 성향의 대법관이 우세한 연방 대법원의 구도지만, 지난해 11월 이루어진 구두 변론 과정에서 위법 입장을 보인 대법관이 많아 트럼프 패소가 예상되었다. 대법원 판결의 핵심은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를 부과하면서 근거로 삼은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에 대통령이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명시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엄청난 무역적자를 이유로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전 세계 무역 상대국에 부과한 10%의 기본관세와 그것 위에 국가별 차등세율을 더해서 매긴 상호관세의 법적 기반이 붕괴되었다. 이번 연방 대법원의 판결은 트럼프의 대표적인 정책을 무효화시킨 것으로, 트럼프의 막가파식 행동과 정책에 철퇴를 가한 강력한 조치로 평가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2기 2년 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적지 않은 정치적 타격을 받게 됐다. 외교적으로도 세계 각국에 압박을 가하는 가장 강력한 위협 수단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글로벌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곧이어 15%로 인상하겠다고 공언했다. 무역법 122조 등 대체 수단을 동원해 고강도 관세 정책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글로벌 통상 환경에 불확실성이 다시 커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IEEPA를 대체하는 트럼프의 조치에는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 무역법 122조는 대통령이 국제수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최장 150일간 최대 15%의 관세를 부과할 권한을 부여하고 있다. 150일 이후 이 조치를 계속하려면 의회가 연장을 승인해야만 한다. 상원이 공화당 의원 4명의 이탈로 '트럼프 상호관세 중단'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공화당이 다수인 하원서도 '캐나다 관세 철회 결의안'이 통과되는 등 트럼프 관세 정책에 대해 의회 내 반감이 커지고 있다. 무역법 122조에 따른 조치를 의회가 연장 승인해 준다고 장담할 수 없다. 미 연방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직후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가 상승했는데,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의 예봉이 꺾인 것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한국은 미 연방 대법원의 관세 판결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 특히,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의무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었다는 것은 여야의 '대미투자법'을 통과 합의 여부와 상관 없이 우리로서는 다행스런 측면이 강하다. 그렇다고 크게 떠들 필요가 없다. 미국과 새롭게 무역합의를 체결한 국가들은 눈치보기를 할 것이다. 여한구 산업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미국과 합의를 했던 다른 국가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지켜보면서 상황에 따라 최적의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미투자법은 서두르지 말고 보류하되, 대미 투자는 철저히 민간 중심의 상업적 판단에 맡겨야 한다. 동시에 품목관세 등 추가 압박 가능성에 대비해 산업별 리스크 점검과 시장 다변화를 병행하고, 한미 FTA 틀 안에서 협상력을 높이는 전략적 대응이 필요하다. 그리고 한미간에는 핵잠수함 건설 등 여러 가지 현안이 있을뿐더러 미국은 한국이 개척할 여지가 많은 거대시장이다. 대미 투자는 정부가 아니라 민간 기업 위주로 철저히 상업적 베이스로 추진하면 된다. bienns@ekn.kr

“고객 체감 혜택에 집중”…우리은행, 삼성카드와 ‘제휴 신용카드’ 출시

우리은행은 고객의 소비 성향에 맞춘 카드 라인업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카드와 제휴한 개인신용카드 5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카드 5종은 △기본 할인형 △쇼핑 △의료 △여행 △주유 등으로 혜택을 나눠, 고객이 본인의 소비 패턴에 맞는 카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은행 SAVE 삼성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조건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기본 0.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할인형 카드다. 추가로 쿠팡와우 및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50% 할인과 영화 3000원 할인 혜택도 담았다. 'WAVE'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0.5~1% 포인트가 적립되며, 온라인쇼핑몰·홈쇼핑·의료 관련 결제 시 추가 0.5%~1% 포인트가 적립된다. 추가로 커피전문점 20%, 영화 5천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LIVE'는 의료·보험 등 생활 필수 지출 영역에 초점을 맞춘 카드다. 의료·헬스 20% 할인과 보험·통신 등 고정 지출 항목에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WIDE'는 여행·여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 카드다. 국내외 가맹점 최대 2% 포인트 적립과 디지털콘텐츠·멤버십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DRIVE'는 주유 할인 중심의 운전자 특화 카드다. 주유 시 리터당 60~15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편의점·커피전문점 10% 할인과 해외 가맹점 1.5% 할인 혜택도 함께 담았다. 제휴카드별 연회비, 전월 이용실적, 혜택 대상 업종과 혜택 제공 횟수 등 세부적인 내용은 우리은행 앱과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삼성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고객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담은 카드 5종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한화손보, CSM 4조원 돌파…여성·시니어 상품 선전

한화손해보험이 여성·시니어보험을 비롯한 고가치 상품을 중심으로 수익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화손보는 지난해말 기준 보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이 4조694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2662억원(7.0%) 증가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업채널 규모 확장을 통한 시장 지배력 강화를 지속 강화하고, 계약 품질 개선 노력을 기울인 영향이다. 신계약 CSM은 1조291억원으로 월평균 75억원 수준의 장기보장성 신계약 매출 증대에 힘입어 같은 기간 38.9% 향상됐다. 지난해 매출은 6조9796억원으로 17.0% 확대됐다. 장기보장성 신계약은 899억원으로 23.7% 늘어났다. 그러나 당기순이익은 3611억원으로 5.6% 하락했다. 투자손익(6134억원)이 이자 및 배당수익을 토대로 21.4% 커졌지만, 의료 이용률 증가와 계절적 영향으로 보험손익이 감소한 탓이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보험 등 전략상품 매출 비중 확대와 함께 디지털 채널에서의 통합 시너지 창출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특징주] 20만전자·100만닉스 눈앞…미국발 훈풍에 최고가 경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23일 미국발 훈풍에 상승해 장 초반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0시 30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42%(4600원) 오른 19만4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1.63%(1만5500원) 오른 9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에 따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상승한 가운데 기술주가 오른 점이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1.02%), 마이크론테크놀로지(2.59%) 등이 오르면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1.07% 올랐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롯데온, 홈페이지·앱 새단장 “맞춤형 쇼핑 환경 구축”

롯데온은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 구축을 위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App)을 리뉴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이 취향에 맞는 상품을 더 쉽게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탐색할 수 있도록 UI(사용자 환경)·UX(사용자 경험)를 개편한 것이 특징이다. 가장 큰 변화는 홈 화면으로, 고객의 데이터와 쇼핑 행동 패턴을 반영해 선호 브랜드와 상품을 전면에 배치했다. 검색 버티컬 부문도 고도화해 분야별 특화 화면을 구축했다. 홈 메인 상단의 뷰티·패션·키즈·푸드리빙 탭을 선택하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과 추천 브랜드를 정리한 화면으로 전환된다. 익숙한 취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 하단에 '좋아요' 페이지도 신설했다. 기존 '나의 찜'을 고도화해 좋아요를 누른 상품과 브랜드를 모아보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브랜드' 페이지에서는 고객의 선호도와 쇼핑 이력을 바탕으로 좋아할 만한 브랜드를 추천한다. 이 밖에 상품 상세 페이지도 구매 경험을 높이고 추천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순차 개선할 예정이다. 이연주 롯데온 서비스디자인부문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좋아하는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의 취향을 확장하고 새로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개인화 추천과 다양한 탐색 기능을 통해 고객에게 더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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