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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영광군-무안군

투기 목적 농지 취득 엄정 대응…고령·상속 농지는 계도 중심 정비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농지 투기를 막고 실제 농업인이 농지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농지 3만3천여 필지에 대한 전수조사에 들어간다. 영광군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지 전수조사 추진에 맞춰 오는 12월까지 지역 내 농지를 대상으로 경작 여부와 시설물 용도 등을 살피는 심층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위반 농지를 일괄적으로 처분하기 위한 목적보다는 농지의 소유·이용 실태를 파악하고, 조사 결과를 농지 관리와 제도 개선에 활용하기 위한 데 초점이 맞춰진다. 농식품부 역시 올해 농지 전수조사를 통해 실제 소유·이용 현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위반 유형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영광군은 조사 과정에서 거짓 영농계획 등을 통해 농지를 취득하거나 농업진흥지역에 야적장을 설치하는 등 투기성 행위와 중대한 불법 전용이 확인될 경우 법과 원칙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반면 상속이나 고령 등의 사유로 농사를 짓지 못하고 있는 농지나 관행적인 임대차 등은 일률적인 처분보다는 자진 정비 기회를 제공하며 정상화를 유도하기로 했다. 특히 고령이나 상속 등으로 직접 농업경영이 어려운 농지 소유자에게는 농지대장 등재와 농지은행 임대 등의 방법을 안내해 실제 경작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지 전수조사는 투기를 바로잡고 실제 농사짓는 분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령이나 상속 등으로 농사가 어려운 경우 농지대장 등재나 농지은행 임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므로 억울한 농업인이 없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영광군은 조사 결과를 농지대장에 반영해 농지 관리의 체계성을 높이고, 농지은행 임대와 공공매입, 농지연금 등 관련 사업과 연계해 고령·상속 농지가 실제 경작자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실정과 맞지 않는 농지 관련 제도에 대해서는 정부에 개선을 건의하며 농지 관리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복지기동대·119안전순찰대·의용소방대 합동…화재·전기시설 점검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운남면이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를 찾아 화재와 전기 안전상태를 살피는 주거안전 개선활동을 진행했다. 운남면은 지난 21일 복지기동대와 119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함께 지역 내 주거 취약가구를 방문해 화재 및 전기시설을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지원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해 대상 가구의 주거환경을 직접 살피며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필요한 부분을 즉시 보완했다. 특히 소화기를 전달하고 올바른 사용법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요령을 안내했으며, 전기 화재 예방을 위해 콘센트에 소화패치를 부착하고 노후·불량 콘센트는 새 제품으로 교체했다. 현장에서 주거환경의 위험요인을 세밀하게 확인하면서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안전에 필요한 조치를 함께 진행해 주거 취약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박찬희 운남면장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복지기동대와 119안전순찰대, 의용소방대가 함께 힘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안전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안동시-남부발전 안동본부-영주시-영주시의회-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시, 청년 의견 담아 5년 정책계획 수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2일 시청에서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현재 추진 중인 사업과 2027년부터 2031년까지 적용할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논의했다. 위원 20여 명은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일자리·주거·문화 분야 과제를 살폈다. 시는 기본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6~7월 청년 459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청년 50명이 참여한 원탁토론회도 열었다. 조사와 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청년친화도시 조성, 청년센터 구축 등 주요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치헌 부시장은 청년의 생활과 고민을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 안동본부, 추석 앞두고 경로당·아동센터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추석을 맞아 발전소 인근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풍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안동산 사과 840만 원어치를 풍산읍 경로당 58곳에 전달했다. 23일에는 노사가 함께 풍산장터 등에서 명절 물품을 구매하고, 지역아동센터에 과일·소고기 등 식료품과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역 농산물 소비와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이웃 지원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는 취지다. 김상만 본부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기간 상품권 혜택 15%로 확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풍기인삼축제 기간인 10월 1일부터 11일까지 영주사랑상품권 혜택률을 기존 12%에서 15%로 높인다. 축제 방문객의 구매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한 조치다. 지류식 상품권은 이 기간 1인당 20만 원까지 1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 상품권은 월 30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결제액의 15%가 사후 적립된다. 시는 축제장에 지류식 상품권 판매창구 2곳을 마련하고 모바일 이용 안내 인력도 배치할 예정이다. 10월 12일부터 혜택률은 다시 12%로 조정된다. 모바일 상품권 구매한도는 연말까지 월 30만 원을 유지하며, 지류식 구매한도는 10만 원으로 줄어든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 고치령 문화제 참석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22일 고치령 산령각에서 열린 제6회 고치령 문화제에 참석해 단종과 금성대군의 넋을 기렸다. 고치령은 영주와 영월을 잇는 고갯길로, 두 인물에 관한 역사와 이야기가 전해지는 곳이다. 이날 문화제에서는 추모공연과 제향이 진행됐으며, 이 의장은 단종대왕 제향의 초헌관을 맡아 첫 잔을 올렸다. 이 의장은 고치령이 두 지역의 역사적 인연을 보여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 문화유산의 보존과 계승을 위해 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마늘·양파 깊이거름주기 기술 시범 적용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마늘·양파의 생산성을 높이고 비료 사용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깊이거름주기 기술을 시범 적용한다. 군은 사업비 2500만 원을 투입해 관내 1곳에서 효과를 확인할 계획이다. 깊이거름주기는 트랙터에 부착한 장치로 질소비료를 토양 25~30㎝ 아래에 넣는 방식이다. 비료를 땅 표면에 뿌리는 방식보다 양분 유실을 줄이고 작물의 흡수를 돕는 것이 특징이다. 웃거름을 주는 횟수와 노동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분석해 지역 재배 환경에 맞는 기술 보급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의성군, 취득세 신고대리인 대상 방문 교육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14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법무사 사무소와 차량 매매상사 등을 찾아 취득세 감면제도를 교육했다. 납세자를 대신해 신고하는 실무자에게 필요한 내용을 현장에서 직접 안내했다. 교육에서는 주요 감면 대상과 감면받은 뒤 지켜야 할 조건, 세금이 다시 부과될 수 있는 사례 등을 다뤘다. 군은 감면 규정을 몰라 뒤늦게 환급을 신청하거나, 의무 사용기간을 지키지 못해 추징되는 일을 줄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현장에서 접수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도 검토해 취득세 신고의 정확성을 높일 계획이다. ◇봉화군공무원노조, 춘양면 이웃에 추석 위문품 전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공무원노동조합은 21일 추석을 앞두고 춘양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 조합원들이 마련한 소고기와 라면, 쌀, 휴지 등이 전달됐다. 노조는 매년 명절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방문과 물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도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되고자 조합원들의 뜻을 모았다. 배기락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경북개발공사

◇경북도, 식품한류산업 육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식품한류산업을 지역의 성장산업으로 키우기 위해 연구개발부터 기업 육성, 해외 진출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도는 포항의 식품로봇, 구미의 스마트제조, 의성의 세포배양식품 기반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농수산물을 활용하는 기업에는 기술·판로·수출 지원을 연계하고, 전통음식과 관광자원을 결합한 미식 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지난 8월 '식품한류산업국'을 신설했으며, 22개 시군과 대학·전문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의 식재료와 제조업, 문화 자산을 바탕으로 K-푸드 산업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98명 발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2일 2026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698명을 발표했다. 필기시험 합격자 1994명을 대상으로 인·적성검사와 면접 등을 거쳐 선발했다. 행정 9급 합격자는 724명이며, 장애인 22명과 저소득층 20명도 구분모집을 통해 합격했다. 전체 합격자의 평균연령은 30세로, 여성은 946명(55.7%), 남성은 752명(44.3%)이다.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과 신규임용 교육을 마친 뒤 도와 시군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개인별 결과는 경상북도 누리집 시험정보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북·대구 학생 60명, 낙동강 생태 함께 탐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9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일대에서 경북·대구 초·중학생 60명이 참여한 '낙동강 생태올림피아드'를 열었다. 학생들은 두 지역 학생이 한 팀을 이뤄 왜관 호국의 다리 주변에서 철새와 식생을 살피고, 칠곡보의 어도를 관찰했다. 낙동강 생태와 기후환경을 주제로 한 퀴즈와 생물다양성 보전 강연에도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낙동강 물길을 따라 진행하는 '생태탐방 700 프로젝트'의 하나다. 교육청은 학생들이 지역의 자연과 역사를 직접 배우는 체험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대입 면접후기 자료집 발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입 면접을 준비하는 학생과 교사를 위해 '2026학년도 대입전형 면접후기 자료집'을 제작했다. 도내 고등학교 103곳이 자료 수집에 참여했으며, 전국 127개 대학의 면접 정보와 실제 사례 1590여 건을 담았다. 대학·전형별 면접 절차와 질문, 답변 사례, 준비할 때 유의할 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자료집은 지역별로 나눈 2권으로 제작돼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된다. 경북교육청은 교사들이 학생별 모의면접과 진학지도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개발공사, 주민 대상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2일 경북도청신도시 코오롱하늘채에서 입주민과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퀴즈행사를 열었다. 9월 30일 개인정보 보호의 날을 앞두고 마련된 행사에는 1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비밀번호 관리, 택배 운송장 처리, 개인정보 침해 신고 등 생활 속 사례를 다룬 문제를 풀며 보호수칙을 익혔다. 공사는 앞으로도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를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을 알릴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갈비·한우 다 녹는다”…추석 코앞 삼성 냉장고 ‘먹통’ 날벼락

추석 연휴를 코앞에 두고 삼성전자 냉장고의 '스마트 관리'가 오히려 화를 불렀다.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펌웨어 업데이트를 한 직후 냉장고가 갑자기 꺼져 작동하지 않는다는 소비자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23일 삼성전자 제품 온라인 커뮤니티 '삼성멤버스'에는 지난 22일 오후부터 이날 오전까지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글이 수십 건 올라왔다. 명절 음식을 채워둔 냉장·냉동실이 녹아가는데 수리 예약은 연휴가 끝난 10월에나 가능하다는 안내가 이어지면서 불만은 커지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업데이트 안내에 따랐을 뿐인데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 몫"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문제는 스마트싱스 앱에 뜬 냉장고 펌웨어(기기 내장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알림에서 시작됐다. 한 소비자는 “어제(22일) 오후 4시 30분쯤 업데이트 안내가 떠서 버튼을 누르고 잊고 있었다"며 “오후 7시가 넘어 냉장고를 여니 불도 안 들어오고,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에는 '업데이트 중'이라고만 뜨고, 스마트싱스에는 냉장고가 오프라인으로 떠 있었다"고 했다. 업데이트 버튼을 누른 지 3시간도 안 돼 냉장고가 멈춘 셈이다. 증상은 비슷했다. 전날 오후 2시쯤 업데이트를 했다는 또 다른 소비자는 “퇴근 후 와보니 작동이 안 되고 냉기도 거의 다 빠졌다. LED도 안 들어온다"며 “구매한 지 1년도 안 됐다"고 했다. 맞벌이라고 밝힌 한 소비자는 “오후 7시 10분쯤 집에 와 냉장고를 열려는데, 손잡이를 터치하면 자동으로 열리던 문이 인식을 못 했다"며 “내부 불은 아예 꺼져 있고 사과에 물방울이 송글송글 맺혀 있었다"고 했다. 이 소비자의 냉장고 안쪽 조작부에는 “업데이트 중입니다. 스마트싱스를 확인하세요"라는 문구가 떠 있었다. 전원 차단기를 내렸다 올리는 등 소비자가 할 수 있는 조치도 통하지 않았다. 오히려 상태가 나빠졌다는 글도 있다. 한 소비자는 “인터넷을 찾아보고 차단기를 내렸다가 켰더니 이제 LED 화면까지 나갔다"고 했다.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제품 중에는 2025년형 '비스포크 AI 냉장고 4도어 905L'(RM70F90R2ZD)이 포함됐다. ◇ “음식물 쓰레기만 20㎏"…삼성 냉장고 먹통, 수리는 연휴 뒤? 냉장고가 멈춘 것보다 소비자들을 더 당혹스럽게 한 건 수리 일정이다. 서비스센터에 긴급 상담을 요청한 소비자들은 방문 수리가 다음달 1일이나 다음달 7일에야 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았다고 전했다. 먹통 사태가 시작된 전날부터 따지면 최장 2주를 기다려야 하는 셈이다. 한 소비자는 “냉장·냉동실 가득한 음식은 그때까지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김치냉장고로 옮기는 것도 한계가 있다. 명절 전날 이게 무슨 대형 사고인지"라고 토로했다. 서비스센터 대응을 두고도 불만이 나왔다. 한 소비자는 “냉장고 전담 부서가 있긴 한데 전원 문제면 해줄 수 있는 게 없고 엔지니어가 와서 봐야 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부품 수급이 안 돼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고 했다. 게시판에는 “냉장고 업데이트 후 고장 나 고급 한우가 실시간으로 상하는 중"이라는 글이 올라왔고, “오늘 음식물 쓰레기만 20㎏ 버렸다", “선물 받은 명절 갈비를 어쩌나" 같은 글도 잇따랐다. “집 가전이 전부 삼성인데 다 바꿔버리고 싶다"며 브랜드 신뢰가 떨어졌다는 반응도 적지 않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추석 연휴 긴급 수리 체계를 공지했다. 연휴 첫날인 24일과 추석 당일인 25일은 서비스센터가 쉬고, 26~27일에는 삼성강남·홍대·중동(부천)·성남·구성(용인)·대전·광산(광주)·남대구·동래(부산) 등 주말케어센터 9곳이 사전 예약을 받아 문을 연다. 다만 주말케어센터에서 수리하는 품목은 휴대전화·태블릿·웨어러블 제품이다. 냉장고처럼 냉동·냉장 기능이 고장 나 급히 고쳐야 하는 제품은 비상 당직 중인 컨택센터 상담사와 출장서비스 엔지니어가 긴급 출장서비스로 대응한다. 한꺼번에 몰린 냉장고 수리 요청을 연휴 비상 인력으로 얼마나 빨리 처리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보드 죽어도 냉장은 돌아가야"…삼성 냉장고 먹통이 던진 질문 소비자들은 업데이트를 배포하기 전 검증이 충분했는지 묻고 있다. 한 소비자는 “업데이트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배포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평생 냉장고가 벽돌(먹통 기기)이 된 건 처음"이라고 했다. 소비자가 되돌릴 방법이 없다는 점도 도마에 올랐다. “업데이트 롤백(이전 버전으로 되돌리기)도 못 하느냐"는 글이 이어졌다. 자신을 삼성전자 TV 개발자라고 밝힌 한 이용자는 “펌웨어를 업데이트하다 잘못된 파티션 정보나 이상한 파일이 있으면 보드가 죽어 부팅도 안 되고, 사람이 일일이 다시 설치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를 막으려고 보드 저장 공간을 두 개(A·B)로 나눠 하나는 백업용으로 두고, 업데이트가 실패하면 다시 백업 쪽으로 동작하게 만든다"며 “냉장고는 어떻게 돼 있을지 모르겠다"고 했다. 이어 “그와 별개로 냉장·냉동 기능은 수동으로라도 동작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업데이트가 실패하더라도 냉장고의 기본 기능은 돌아가게 하는 안전장치가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한 대목이다. 스마트싱스 관련 오류가 처음이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일부 소비자들은 “2024년 10월 갤럭시 스마트폰 무한 재부팅 현상 때도 스마트싱스 프레임워크 자동 업데이트가 원인으로 거론됐고, 최근에는 AI 스피커 '빅스비 홈미니'도 먹통이 된 적이 있다"며 “사물인터넷(IoT)·가전 쪽에서 중대 오류가 세 번째"라고 꼬집었다. 한 이용자는 “추석 직전에 배포를 결재하고 승인한 사람은 뭘 한 것이냐"고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특징주] KSS해운, 2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강세

23일 장 초반 KSS해운이 강세다.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 행보에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05분 현재 KSS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1640원(16.30%) 오른 1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SS해운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약 198억원 규모의 자사주 197만주를 장내에서 취득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의 8.73%에 해당한다. 취득 기간은 오는 12월 22일까지다. 회사 측은 주가 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SS해운은 지난달 보유 중이던 자사주 50만여주를 전량 소각하는 등 주주환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올해 한국 성장률 줄줄이 3%대, ADB도 3.2%로 왜?…“AI반도체 수출 확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2.6%에서 3.2%로 올려 잡았다. 우리 정부와 한국은행 등의 3%대 성장률 전망치와 유사하다.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 확대에 따른 수출 증가가 우리나라의 견고한 성장세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봤다. ADB는 23일 아시아 경제전망을 통해 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3.2%로 전망했다. 지난 7월 전망(2.6%)보다 0.6%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앞서 주요 기관들이 우리나라의 올해 성장률을 3% 이상 올려 잡은 것과 같은 흐름이다. 정부는 지난 7월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0%로 높였고, 한국은행은 지난달 3.3%, 한국개발연구원(KDI)는 3.2%로 각각 상향했다. ADB는 “지난 7~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와 기업심리지수(BSI) 등 제조업 지표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며 “글로벌 AI반도체 수요 확대로 수출이 늘고, 확장적 재정정책과 양호한 기업실적이 민간소비의 완만한 회복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ADB는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 미국의 추가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투자 위축 가능성 등을 하반기 경제성장의 위험 요인으로 꼽았다. ADB는 내년 한국 성장률은 2.3%로 지난 7월 전망(2.0%)보다 0.3%p 올려 잡았다. 올해 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2.7%로, 내년에는 2.2%로 기존 전망치를 유지했다. ADB는 “국제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국내 수요 강세로 물가 상승 압력이 이어지겠지만 정부의 물가안정 정책이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ADB는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선진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6%에서 3.1%로, 개발도상국 전망치는 4.9%에서 5.0%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다. ADB는 민간투자 확대, 정부 경기부양책 효과, AI 관련 산업의 수출 호조 등을 성장 요인으로 꼽았다. 중국(4.6%)과 일본(0.7%), 호주(2.0%) 등은 이전 전망치 수준을 유지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똑똑한케어] 에이피알, 조선미녀, 로레알코리아, 더파운더즈 아누아, 센슬, 유씨엘, 달리프

◇ 에이피알 포토그레이 'KCON LA 2026' 한정 프레임 출시 에이피알이 운영하는 즉석 포토부스 브랜드 포토그레이가 'KCON LA 2026' 출연 아티스트와 협업한 한정판 포토프레임을 출시했다. 에이피알 포토그레이는 23일부터 다음달 말까지 국내와 일본, 미국, 중국 등 글로벌 매장에서 협업 프레임을 운영한다. 이번 제작에는 ∆알파드라이브원(ALPHA DRIVE ONE) ∆이즈나(izna) ∆제이오원(JO1) ∆킥플립(KickFlip) ∆코이키즈(KO1KEYZ) ∆모디세이(MODYSSEY)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등 KCON LA 2026에 참여한 아티스트 7팀이 참여했다. 총 52개 콘셉트의 프레임으로 구성했다. 협업을 기념한 행사도 마련했다. 해당 포토프레임으로 촬영한 뒤 인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티스트 친필 사인본을 증정한다. 일본 하라주쿠에서는 협업 프레임을 소개하는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에이피알 포토그레이 관계자는 “K팝 팬들에게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해외 소비자에게 즉석 포토부스 문화를 소개하기 위해 협업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아티스트 및 지식재산권(IP)과 협업하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 “英 행사 일평균 매출 4배" 구다이글로벌이 운영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조선미녀가 영국 런던에서 열린 틱톡샵 'K뷰티 슈퍼 브랜드 위크'에 참여해 현지 소비자와 접점을 넓혔다. 이달 12~13일 열린 행사에는 조선미녀를 비롯한 한국 뷰티 브랜드 19곳이 참여했다. 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에 따르면 이틀 동안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은 약 1000명이다. 조선미녀는 행사에서 인기 제품을 묶어 판매하는 번들 상품과 원하는 제품을 직접 담는 '스쿱 이벤트', 한정판 젤리백 증정 등을 진행했다. 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에 따르면 행사 기간 영국 내 하루 평균 매출은 올해 1~8월 일평균 매출의 4배 수준을 기록했다. 회사는 행사 기간 영국에서 역대 최고 일매출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선미녀는 영국 오프라인 유통망도 확대하고 있다. 부츠 1263개 매장을 비롯해 슈퍼드러그 약 760개, 마크스앤드스펜서(M&S) 160개 매장에 입점했다. 뷰티 편집숍 스페이스NK에서는 올해 2월 첫 입점한 뒤 6개월 만에 전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구다이글로벌 조선미녀 관계자는 “현장을 찾은 고객 가운데 조선미녀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가 많았고 선케어와 스킨케어 제품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며 “현지 소비자와 크리에이터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로레알코리아, 발달장애 예술인 수상작 11점 전시 로레알코리아가 발달장애 예술인 미술 공모전 '2026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CREATE YOUR BEAUTY)'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 전시는 이달 말까지 서울 북촌 '아트스페이스노'에서 진행한다. 일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크리에이트 유어 뷰티'는 로레알코리아가 2022년부터 격년으로 진행하는 발달장애 예술인 대상 미술 공모전이다. 올해는 '내가 발견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열렸으며 672명이 참여했다. 로레알코리아는 1·2차 심사를 거쳐 후보 6명을 선정하고 임직원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통해 대상작을 뽑았다. 대상은 임성현 작가의 '일월오봉도 속에 사는 동물들은 행복해요'가 받았다. 해당 작품은 향후 로레알코리아 전자상거래 패키지 디자인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임 작가를 비롯해 노헌준·고현준·변예솔·이다래·천수민 작가의 수상작과 대표작 등 총 11점을 선보인다. 로레알코리아 관계자는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더파운더즈 아누아, 글로벌 콘텐츠 마케터 50명 채용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가 '글로벌 콘텐츠 마케터' 단일 직군에서 50명을 채용한다. 더파운더즈는 아누아와 더마 헤어케어 브랜드 '프롬랩스'의 해외 사업 확대를 위해 신입·경력직과 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뷰티 업계 경력이 없더라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이나 콘텐츠 기획 등의 경험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전환형 인턴은 콘텐츠 기획과 글로벌 크리에이터 협업, 데이터 성과 분석 등 실무를 경험하는 과정으로 운영한다. 멘토링과 정기 리뷰도 제공한다. 더파운더즈 아누아는 해외 권역별 인플루언서 마케팅과 글로벌 유통망 확대 관련 인력도 함께 모집한다. 신입부터 시니어급까지 채용 대상에 포함했다. 더파운더즈는 연차나 직급보다 성과를 중심으로 인사를 운영하고 우수 성과자에게 승진과 리더 역할을 맡을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더파운더즈 아누아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소비자 반응과 매출 성장 등 실제 성과를 경험할 수 있는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는 구조를 지속해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센슬 '퀵 틴트' 가을·겨울 신규 색상 3종 출시 뷰티 브랜드 센슬이 가을·겨울(FW) 시즌을 맞아 '퀵 틴트' 신규 색상 3종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애프터 글로우(After Glow)'를 주제로 ∆로지 러쉬(Rosy Rush) ∆피버 러쉬(Fever Rush) ∆샌디 아워(Sandy Hour) 등 3종으로 구성했다. 로지 러쉬와 피버 러쉬는 한 번의 터치로 색감을 표현하는 '컬러업(Color Up)' 제품군에 포함된다. 샌디 아워는 누드 모브 색상의 '블라인드 터치(Blind Touch)' 제품군이다. 센슬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23일부터 이달 말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1+1 사전예약' 행사를 진행한다. 신규 색상을 포함한 퀵 틴트를 구매하면 본품 1개를 추가로 증정한다. 센슬 관계자는 “가을·겨울에 어울리는 색상을 추가해 퀵 틴트 제품군을 확대했다"며 “신제품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사전예약 혜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유씨엘 “선케어, 매일 덧바르는 데일리 케어로 진화" 화장품 제조자개발생산(ODM)·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기업 유씨엘이 '2027 선케어 트렌드북'을 통해 스킨케어 기능과 사용 편의성을 결합한 선케어 제품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유씨엘은 선케어가 계절성 제품에서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습과 피부 장벽 관리 기능에 가벼운 사용감, 간편한 재도포 방식을 결합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씨엘이 인용한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민텔 자료에 따르면 아시아 선케어 신제품 가운데 피부 장벽 관련 표현을 사용한 제품 비율은 2021~2022년 11%에서 2025~2026년 34%로 높아졌다. 유씨엘은 이런 흐름을 반영해 'Fresh Fit Sun Toner'와 'Barrier Essence Drop', 'Vapor-Touch Sun Fluid', 'Emulguard Bubble Sun' 등 다양한 제형을 제안했다. 토너와 에센스, 버블 등 기존 크림·로션 중심 제품에서 형태를 다변화한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기능을 결합한 제품도 제시했다. 'Clear Fit Water Gel Sunscreen'을 비롯해 컬러 코렉팅 선스틱과 쿨링 선팩트 등 자외선 차단과 피부 표현, 화장 수정 기능을 결합한 형태다. 미국에서 선케어가 일반의약품(OTC)으로 관리되는 점을 고려한 제형과 야외 활동 중 덧바르기 쉬운 미스트형 제품도 제안했다. 유씨엘 관계자는 “앞으로는 높은 자외선 차단 지수뿐 아니라 매일 편하게 사용하고 필요할 때 덧바를 수 있도록 설계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제형 기술을 활용해 고객사의 선케어 제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달리프, 더현대 판교점 '코오드' 입점 헤어케어 브랜드 달리프가 더현대 판교점 지하 1층에 문을 연 뷰티 플랫폼 '코오드(Khōde)'에 입점했다. 코오드는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판교점에 약 165㎡ 규모로 조성한 뷰티 플랫폼이다. 달리프는 코오드에서 '클로렐라 베러 루트' 제품 5종을 판매한다. ∆클로렐라 베러루트 릴렉싱 샴푸 ∆클로렐라 베러루트 워터 트리트먼트 ∆클로렐라 베러루트 헤어토닉 ∆클로렐라 베러루트 드라이샴푸 ∆클로렐라 베러루트 스칼프 앰플 등이다. 이 가운데 릴렉싱 샴푸는 1000㎖ 대용량으로 구성했다. 달리프는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두피·모발 관리 제품군으로 클로렐라 베러 루트를 운영하고 있다. 달리프는 코오드 입점을 기념해 해당 제품 5종을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달리프 관계자는 “일상적인 두피 관리부터 모발 관리까지 활용할 수 있는 제품군"이라며 “추석을 앞두고 오프라인에서 제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특징주]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코스닥 상장 첫날 장 초반 240% 급등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날인 23일 장 초반 240% 급등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9분 와이즈플래닛컴퍼니 주가는 공모가보다 244.17%(2만9250원) 오른 4만1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는 1만2000원이다. 공모 주식 수는 160만주로, 공모금액은 192억원이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소비자 직접판매(D2C) 데이터와 자체 브랜드 운영 시스템 'WAPL'을 기반으로 소비재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기업이다. 닥터피엘과 누잠, 아이레놀, 채식주의, 시티파이 등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지난 14~15일 진행한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1477.6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기관 수요예측 조사에선 경쟁률이 1248대 1이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김정호 기후노동위원장 “환경공단 이사장 선임 서둘러야…직무대행 의혹 감사 필요”

한국환경공단의 기관장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이사장 직무대행의 인사권 행사를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는 기후에너지환경부에 관련 의혹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고 신임 이사장 선임 절차에 즉각 착수할 것을 촉구했다. 김정호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3일 한국환경공단의 장기간 기관장 공백과 직무대행 체제에서 제기된 인사·조직 운영 논란과 관련해 기후부의 즉각적인 감사와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요구했다. 환경공단은 임상준 이사장이 환경부 차관 재직 당시 환경 관련 업체로부터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으면서 지난 5월 29일부터 이사장 직무가 정지된 상태다. 이후 정관과 직제규정에 따라 차광명 경영기획이사가 이사장 직무를 대행하고 있다. 그러나 직무대행 체제가 수개월간 이어지면서 인사권 행사 범위를 둘러싼 논란이 불거졌다. 환경공단 노동조합은 차 직무대행이 주요 보직 인사와 직원 징계 등 적극적인 인사권을 행사하고 있다며 권한 범위에 문제를 제기했다. 후임 경영기획이사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가 정상적으로 가동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김 위원장은 “직무대행은 기관장 공백 상황에서 업무의 연속성과 조직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제도"라며 “장기간 직무대행 체제에서 인사와 징계 등 주요 권한이 어떻게 행사됐고 그 과정이 적정했는지 분명히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기후부가 감사에 착수해 직무대행 기간 주요 보직 인사·징계의 적정성과 경영기획이사 임기 및 연임 과정, 후임 경영기획이사 선임 절차의 추진·중단 경위, 직무대행의 인사·조직 운영 권한 범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차 경영기획이사를 감사 기간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주요 인사·조직 업무에서 배제하고, 장기화한 기관장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신임 환경공단 이사장 선임 절차에도 즉각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환경공단은 기후부 산하 기관으로 대기·수질·폐기물 등 환경오염 관리와 자원순환,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지원, 환경시설 설치·운영 지원 등 국가 환경정책의 집행을 담당한다. 환경오염 방지와 환경 개선을 위한 각종 사업을 현장에서 수행하는 환경 분야 핵심 공공기관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똑똑한쇼핑] 홈플러스, SSG닷컴, 롯데온, G마켓, ABC마트, GS샵, 크림

◇ 홈플러스, 추석 앞두고 4000여종 할인 홈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추석 물가잡기 홈플 is Back' 세 번째 행사를 열고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 4000여종을 할인 판매한다. 오는 24~25일에는 행사카드로 '보먹돼' 삼겹살·목심을 구매하면 50% 할인한 100g당 1380원에 판매한다. 한우 전 품목은 마이홈플러스 회원에게 최대 50% 할인한다. 오는 26~30일에는 '한돈 일품포크' 돼지고기 전 품목을 회원가로 최대 50% 할인한다. 과일과 채소, 수산물도 행사 대상이다. 샤인머스캣 4㎏과 캠벨포도 3㎏은 각각 1만9990원, 제스프리 썬골드키위 7~10입은 6990원에 판매한다. 미국산 백색 신선란 30구는 3490원에 내놓는다. 오는 26~30일에는 양배추와 더블팩샐러드를 각각 2490원, 3990원에 판매한다. 손질 오징어는 회원가 50% 할인을 적용해 마리당 1590원, 훈제오리 500g은 7490원에 선보인다. 묶음·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파이·비스킷 40여종은 3개 9900원, 스낵 40여종은 10개 구매하면 5개를 추가 증정한다. 치즈와 피자·핫도그, 즉석밥, 음료를 비롯해 위생용품과 세제, 제지류 등은 품목별로 1+1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먹거리부터 일상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행사 품목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SSG닷컴 '수퍼문 페스타'…인기 브랜드 최대 44% 할인 SSG닷컴이 추석 막바지 선물 수요를 겨냥해 오는 24~27일 라이프스타일 상품 할인 행사 '수퍼문 페스타'를 진행한다. SSG닷컴은 행사 기간 아디다스 러닝화를 44%, K2 구스다운을 30%, 코오롱스포츠 경량 아우터를 37% 할인한다. 에스티 로더 화장품도 할인가에 판매한다. 가전·생활 상품으로는 LG전자 로봇청소기와 네스프레소 캡슐커피머신을 각각 20% 할인한다. 침구와 주방용품 등도 행사 상품으로 구성했다. 배송 없이 선물할 수 있는 SSG상품권과 각종 상품권, 조선호텔 아리아 식사권 등도 판매한다. 행사 기간 신세계몰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을 횟수 제한 없이 제공한다. 신세계백화점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은 ID당 1장을 지급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추석 선물을 아직 준비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인기 브랜드 상품과 간편하게 선물할 수 있는 상품을 모았다"고 말했다. ◇ 롯데온 '빅세이브마켓'…추석 이후 먹거리·생활용품 할인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오는 27일까지 '빅세이브마켓'을 열고 추석 전후 소비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할인한다. 롯데온은 추석 직전에는 롯데모바일상품권과 백화점·외식 상품권, 투썸플레이스·스타벅스·아웃백 등 e쿠폰을 선보인다. 연휴 이후에는 간편식과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이어간다. 롯데온 식품 전문관 '집밥상점'에서는 한우사골 누룽지 삼계탕과 한돈 수제 양념 돼지갈비, 전라도 오이소박이김치, 한우 소곱창 모둠 등을 판매한다. 오는 24일에는 독일 세제 브랜드 프로쉬가 식기세척기 세제 단독 구성을 선보이고 25일에는 클래파 핸디 자동먼지비움 무선청소기와 물걸레 키트를 판매한다. 여가 상품도 마련했다. 전국 롯데월드 입장권을 최대 60% 할인하고 여행과 러닝을 결합한 '런트립' 상품에는 최대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추석 이후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 일상 복귀 과정에서 필요한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 혜택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 G마켓, 국내 여행상품 최대 55% 할인 G마켓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국내 여행상품과 숙박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은 오는 11월 2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의 정부지원사업과 연계한 '가을 여행상품 할인전'을 운영한다. 행사 상품은 다음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친환경 패키지와 지역특화 등 여행 주제별 최대 50% 할인쿠폰 4종에 5% 중복쿠폰을 제공해 최대 55% 할인한다. 쿠폰당 최대 할인액은 5만원이다. 90개 여행사의 국내여행 패키지와 입장권 등 150여개 상품이 행사에 참여한다. 오는 11월 8일까지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페스타 하반기편'에도 참여한다. 비수도권 숙박상품을 대상으로 정부 지원 3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며 삼성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만원까지 7% 추가 할인한다. G마켓에 따르면 야놀자와 여기어때 등 입점 여행사 12곳의 숙박상품 약 4만7000개가 행사 대상이다. G마켓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국내 여행 비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ABC마트, 부산 '대한민국 청년의 날'서 체험형 부스 운영 ABC마트가 이달 18~20일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에 참여해 체험형 부스를 운영했다. ABC마트는 청년의 도전과 새로운 시작을 주제로 'STEP'을 핵심어로 내세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YOUR NEXT STEP?'은 제한 시간 동안 스텝퍼를 밟아 기록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기록에 따라 ABC키즈마트 키링과 ABC마트 야광봉, 스포츠 파우치, 그랜드 스테이지 타포린백 등을 제공했다. 현장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목표를 작성하는 'ABC SNAP' 행사도 운영했다.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ABC마트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제공한다. 행사장 QR코드로 ABC마트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부산 지역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상품 20% 할인쿠폰도 지급했다. ABC마트 관계자는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과 출발을 응원하는 동시에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축제와 문화행사 등에서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GS샵 '쏘울·쏘내추럴' 가을·겨울 신상품 선봬 GS샵이 자체 패션 브랜드 '쏘울'과 '쏘내추럴'의 가을·겨울(FW) 신상품을 선보인다. GS샵 '쏘울'은 니트와 아우터, 하의, 머플러 등을 한 시즌 제품군으로 구성했다. 이번 시즌에는 캐시미어 100% 제품도 마련했다. 오는 28일 오전 8시15분 '이진아 셀렉션'을 통해 '멜팅 캐시미어 머플러'와 '소모 캐시미어 반팔 니트'를 판매한다. 두 제품은 내몽골산 캐시미어 100% 원사를 사용했다. 호주산 파인 메리노 울을 활용한 재킷과 카디건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GS샵 '쏘내추럴'은 이번 시즌 주제를 '소프트 미니멀리즘(Soft Minimalism)'으로 정하고 캐시미어와 울, 카멜헤어 등을 활용한 제품을 내놓는다. 오는 28일에는 울 100% 소재의 니트와 재킷을 선보인다. 허벅지부터 무릎까지 곡선형 실루엣을 적용한 커브드 팬츠 2종도 출시한다. GS샵 관계자는 “화려한 장식보다는 소재와 실루엣을 살린 상품에 대한 관심을 반영했다"며 “쏘내추럴과 쏘울을 중심으로 다양한 가을·겨울 패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크림 'AGF 2026' 협업…공식 굿즈 8종 단독 판매 트렌드 거래 플랫폼 크림이 애니메이션·게임 축제 'AGF 2026'과 협업해 공식 굿즈 8종을 선보인다. 크림에 따르면 AGF가 공식 굿즈를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제품은 'AGF 여권'을 비롯해 핫피와 키링 등 8종으로 구성했다. 대표 상품인 AGF 여권은 관람객이 축제에서 경험한 내용을 기록하고 수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 현장에서도 여권을 활용한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다. 크림은 다음달 14일 공식 굿즈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이후 오는 12월 4~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AGF 2026 현장에서도 제품을 판매한다. 크림은 이번 협업을 통해 기존 패션·한정판 상품에서 애니메이션과 게임 등 서브컬처 분야로 상품군과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크림 관계자는 “AGF를 대표하는 첫 공식 굿즈를 선보이는 협업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취향을 연결하는 협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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