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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풍향계]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外

◇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 보험', 겨울플랜 출시 삼성화재 다이렉트 '4계절보험'이 다음달 1일부터 겨울플랜으로 전환된다. 지난 9월 출시된 4계절보험은 계절별로 발생하기 쉬운 위험에 대해 계절마다 한 번 가입시 해당 계절이 종료될 때까지 보장하는 미니보험 상품이다. 28일 삼성화재에 따르면 이번 겨울플랜은 한파와 호흡기 질환이 증가하는 특성을 반영, 관련 담보를 강화했다. 여기에는 한랭질환 진단비, 독감 항바이러스 치료비, 특정감염성 질환 진단비, 다빈도질환(호흡계질환) 수술비 등이 포함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에게 계절별 맞춤 보장을 제공하고 있다"며 “한파와 감염병 위험이 커지는 시기에 겨울플랜을 통해 실속 있는 보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교보생명, 실종취약계층·사회복지사 맞춤 지원 확대 교보생명이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아동·장애인·치매환자 등 실종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사회복지사 복지 향상을 위한 맞춤형 지원프로그램을 확대한다. 교보생명은 최근 서울경찰청과 실종예방 사전등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린이보험 및 치매보험 가입자는 실종예방 지문 등 사전등록을 완료하면 매월 1.0~1.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 확산을 위해 재무설계사(FP) 조직을 중심으로 현장 안내 체계도 강화한다. 교보생명은 앞서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법정의무교육 △CS교육 △노후준비·재무설계 세미나 △교보문고·핫트랙스 할인 △비대면 의료상담 등 전국 사회복지사 10만명을 위한 금융 헬스케어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최대 1.5%의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 KB라이프, 강남구 독거 어르신 대상 '행복 나눔 봉사활동' 실시 KB라이프 임직원들이 강남세움복지관과 독거 어르신을 위한 '겨울 맞이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는 'KB라이프 희망드림봉사단 2기'의 3번째 대면 행사로, 참여자들은 방한용품 꾸러미 제작·창문 단열재 부착·가정 방문을 통한 꾸러미 전달 등을 실시했다. 어르신들의 말벗이 되는 등 정서적 지원 활동도 펼쳤다. KB라이프는 '세상을 바꾸는 금융'이라는 미션 하에 지역사회를 포용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는 중으로, 샛강 생태공원 환경정화와 김장 나눔을 비롯해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 신한라이프, '2025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 신한라이프가 고용노동부와 주요 정부 부처 및 경제 단체 주최 '2025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근로자의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제도 운영과 실제 활용률, 조직문화 등을 적극 지원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해 근무혁신 문화를 산업 전반으로 확산하기 위한 제도다. 신한라이프는 유연근무제, PC-OFF 제도, 반반차 제도, 연차 자기결재 시스템 등 직원 편의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제도들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유연근무제는 전체 직원의 과반이 활용하며 근무 자율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난임치료 휴가,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가족돌봄휴직,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 일과 육아의 양립을 돕는 제도를 통해 직원들의 개인 생활에 맞춘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신한라이프는 심리상담 지원, 수평적 소통문화 강화, 보고 및 회의 간소화 등 근무 환경과 소통 방식을 개선하며 직원들이 더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 IBK연금보험, 연말 맞아 기부금 전달·봉사활동 진행 IBK연금보험이 '중림동 희망나눔' 기부금을 전달했다. 저소득 어르신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함이다. 기부금은 저소득 가정 300세대에 전달될 김장김치, 겨울 이불, 전기장판, 온풍기를 비롯한 계절용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임직원들이 직접 김치를 배달한 것도 특징이다. 임문택 IBK연금보험 대표는 “작은 손길이지만 중림동 겨울에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연금전문회사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토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814억…전년比 136.2%↑

토스뱅크는 3분기 누적 81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136.2% 늘어난 규모다. 플랫폼 경쟁력 강화와 자금운용 역량 강화 등으로 비이자이익 개선세를 이어가며 은행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성공했다고 토스뱅크는 설명했다. 3분기 기준 고객 수는 1370만명으로, 전년 동기(1110만명) 대비 23% 증가했다. 11월 말 기준으로는 140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뱅크 자체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3분기 말 981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3% 늘었다. 높은 MAU를 바탕으로 비이자수익은 전년 동기(854억원) 대비 52% 늘어난 1296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WM(목돈굴리기) 부문은 누적 연계금액 20조원을 넘어서며 9개 제휴사와 2000여개 상품을 제휴해 전년 대비 39% 성장했다. 고객 맞춤형 캐시백에 기반한 체크카드와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 결제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42% 성장하며 전체 수수료수익의 72%를 견인했다. 운용 수익은 3분기 누적 3442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1.4% 늘어나며 수익원 다양화에 기여했다. 전체 이자수익 중 자금운용 이자수익은 약 32%를 차지했다. 토스뱅크는 대부분의 수수료 무료 정책을 유지하고 있으며, 수수료 비용을 포함한 비이자이익은 -334억원으로 적자를 보였다. 하지만 전년 동기(-434억원)와 비교하면 적자폭이 23% 이상 축소됐다. 여신·수신·총자산은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3분기 기준 여신 잔액은 15조4500억원, 수신 잔액은 30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14조7000억원, 27조6600억원 대비 성장세를 유지했으며, 총자산은 33조2800억원에 달했다. 한정적인 여신 잔액 성장세 속에서도 전월세대출, 개인사업자 보증 대출 등 보증부 상품 비중은 꾸준히 확대하며 자산 안정성을 개선했다. 특히 보증부 대출 비중은 36.1%로 확대되며 전년 동기(22.4%)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됐다. 3분기 기준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309.7%로 전년 동기(230%) 대비 크게 상승했다. 연체율은 1.07%로 전분기(1.20%) 대비 하락했으며, 고정이하여신비율(NPL)은 0.84%를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건전성 중심의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본적정성은 지속적인 개선세를 유지했다. 국제결제은행(BIS) 비율은 16.55%로 전년 동기(15.62%) 대비 0.93%포인트(p) 상승했다. 명목 순이자마진(NIM)은 2.56%로 전년 동기(2.49%)보다 소폭 늘었다.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분기 기준 35.2%로 제1금융권 은행 중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출범 이후 누적 9조5000억원을 시장에 공급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자금 접근성을 확대했다. 금융권 최초로 시행한 전면 비대면 비과세 종합저축 서비스를 통해 6만3000명의 장애인, 고령층,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981억원 상당의 비과세 혜택을 줬다.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는 14만8000명의 고객들에게 3050억원 규모의 자금 관리를 지원했다.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선보인 개인사업자 대상 '사장님 대출'은 출시 이후 7만명에게 3조5000억원을 지원했다. 광주은행과 함께한 은행 최초의 함께대출은 1조3000억원을 공급해 지역 고객 접근성 확대와 지방은행과의 상생 모델을 정립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대출 성장 한계와 경기의 불확실성 속에 은행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계없는 포용'이란 가치를 꾸준히 실현하고 있다“며 "고객 중심의 혁신을 지속하고 플랫폼 기반 금융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마인드카페 운영사 아토머스, 조직 심리 컨설팅 기업 밝음 인수

정신건강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는 아토머스가 EAP(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및 조직 심리 컨설팅 전문기업 '밝음'을 인수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온·오프라인과 B2C·B2B를 아우르는 유일한 통합 플랫폼으로서 정신건강 시장 리더십을 더욱 강화한다. 아토머스는 400만명 이상이 이용한 정신건강 플랫폼 '마인드카페'를 운영하며, 감정 분석·위험군 탐지·케어 매칭 등 정신건강 특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개인과 조직의 심리 상태를 정밀하게 파악하는 역량을 축적해 왔다. 이번 인수를 통해 아토머스의 AI 기반 심리케어 기술에 밝음의 현장 운영 및 컨설팅 전문성이 결합된다. 이를 기반으로 조직 진단부터 위험군 탐지·사후 케어·교육까지 이어지는 기업 솔루션의 운영 전 과정을 디지털화하고 정밀화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상담 중심의 연계·관리에 머물던 전통 EAP 모델을 넘어, 데이터 기반 정밀 심리케어 체계로 시장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점이 될 전망이다. 밝음은 2015년 설립 이래 300여 개 EAP 기업 고객에게 심층 조직 진단과 맞춤형 심리 컨설팅을 제공해 온 조직 심리 전문기업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장기 파트너십 중심의 EAP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고용노동부 인가 산업안전보건 교육기관으로서의 공신력과 함께 국내 업계 최초 ISO 27001(정보보안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해 서비스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규태 아토머스 대표는 “이번 인수는 오프라인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플랫폼 내부에 내재화한 기술 기반 심리케어 모델의 본격화"라며 “기술과 사람, 콘텐츠와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구조를 통해 정신건강 산업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토머스는 명상 앱 '코끼리' 운영사 마음수업 인수에 이어 이번 밝음 인수를 통해 정신건강 분야 예방–관리–치료–조직 차원 케어에 이르는 전방위 솔루션을 완성하며 국내 유일의 기술 기반 멘탈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나아가 축적된 사용자 심리 데이터와 AI 기반 기술을 의료·임상 영역과도 연결 가능한 구조로 확장해, 정신건강의 디지털 치료 및 의료 연계 분야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하이브로 ‘드래곤빌리지 럼블’ 정식 론칭

하이브로는 신작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 럼블'을 정식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인기 IP '드래곤빌리지'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주얼 수집형 전략 게임이다. 게임은 직관적인 조작법과 매력적인 드래곤 일러스트, 빠른 템포의 성장 시스템을 갖춰 누구나 손쉽게 시작하고 몰입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특히 수집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강점이다. '드래곤빌리지 럼블'의 중심에는 '럼블 머신'이 있다. 유저는 이 머신을 통해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고, 드래곤을 육성하거나 전설 드래곤으로 진화시키며 성장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협동과 약탈이 공존하는 소셜 기능도 눈에 띈다. 친구의 모험을 지원하거나, 다른 유저의 창고를 습격해 드래곤 알을 얻는 등의 콘텐츠가 게임의 몰입도를 높인다. 다채로운 전투 콘텐츠도 마련되었다. 성장시킨 드래곤을 활용해 4종의 데몬 던전과 거대용 전투에 도전할 수 있으며, '드래곤 리그'를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전략을 겨루는 치열한 PvP(대결)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의 재미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정식 출시를 기념해 풍성한 보상 이벤트가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전설 드래곤 '마스테마', 그리고 불·물·나무·혼돈 속성의 전설 드래곤 획득이 가능한 SS랭크 드래곤 알 4종을 100% 지급한다. 사전예약 참여자에게는 속성별 드래곤 알 3종(물·불·나무)과 함께 열쇠 100개, 보석 200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브로는 “'드래곤빌리지 럼블'은 간편한 조작으로 수집과 성장의 재미를 극대화한 게임"이라며,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드래곤빌리지 럼블'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李대통령, 초대 방미통위 김종철 위원장·류신환 위원 지명

이재명 대통령은 28일 초대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 위원장으로 김종철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지명했다. 방미통위 위원에는 류신환 법무법인 지향 변호사를 위촉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러한 인사 내용을 공식 발표했다. 김종철(59세) 방미통위 위원장 후보자는 경남 진주 출신으로 마산중앙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영국 런던정경대(LSE)에서 법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언론법학회, 한국공법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인권법학회와 언론법학회 회장,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연구위원 등을 거쳤다. 2020년에는 더불어민주당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후보로도 선정한 바 있다. 강 대변인은 “헌법에서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와 한계에 대해 이해가 깊은 헌법학자이자 언론법 전문가"라며 “국민주권을 최우선 가치로 방송 미디어의 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새로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며 규제를 혁파하고 법제를 정비할 적임자로 여겨진다"고 평가했다. 방미통위 위원에는 류신환(53) 변호사가 위촉됐다. 대구 출생인 류 위원은 경기고와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법과대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사법연수원 30기 출신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미디어언론위원장, 인터넷신문위원회 기사 심의위원, SBS 시청자위원회 위원, 언론인권센터 언론피해구조본부 실행위원 등을 거쳤으며, 현재 법무법인 지향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강 대변인은 류 위원 인선 배경에 대해 “2010년부터 미디어로 인한 인권침해 구제 지원을 하는 등 언론인권센터에서 활동하며 미디어 인권 신장에 힘써왔다"고 설명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원자력환경공단, 공공구매 촉진대회 국무총리 표창 수상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ESG상생팀 김윤태 차장이 26일 서울 그랜드워커힐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 공공구매 촉진대회'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 증대와 제도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2001년부터 시작된 공공구매 촉진대회는 중소기업 제품 공공구매 증대를 위해 노력한 우수 공공기관과 모범 중소기업인을 포상하고 격려하는 자리다. 공단 김윤태 차장은 방사성폐기물 분야 민간기업 육성을 위한 동반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방폐물 처분시설 건설과 운영에 필요한 주요 기자재를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하고 중소기업의 기술역량 제고를 위해 특허 비용을 지원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상생결제시스템을 도입했다. 공단은 지난해 전체 물품구매액 313억 원 중 82.6%인 258억 원의 물품을 중소기업 제품으로 구매했다.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공공구매 환경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오세훈 “서울시장 당내 경선룰 반대”…나경원과 정면 충돌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군인 오세훈 서울시장과 나경원 의원이 경선 룰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당 지방선거총괄기획단 위원장인 나 의원이 제시한 '당심 70% 대 여론조사 30%' 안에 대해 오 시장이 공개 반기를 들면서 당내 경선 구도가 조기 과열되는 양상이다. 오 시장은 2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서울시당 주거정책 토론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확장 지향의 길을 갈 때임이 분명한데 오히려 축소 지향의 길을 가고 있다"며 70% 대 30% 룰에 대해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평소에는 핵심 지지층을 단단하게 뭉치는 축소 지향의 길을 가다가도, 선거가 다가오면 오히려 확장 지향을 펼치며 지지층을 확산하는 입장을 취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나 의원이 해당 룰을 주도했다는 점을 두고는 “제가 직접 언급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사회에도, 정치권에도 상식이라는 것이 있다"고 말했다. 나경원 의원도 경선 룰 논란을 둘러싸고 즉각 반박에 나섰다. 나 의원은 지난 26일 페이스북에서 “당원 70% 경선 룰을 폄훼·왜곡하는 일각의 목소리에 대해 우려한다"며 “당심과 민심은 결코 다르지 않다"고 반박했다. 이어 자신의 서울시장 출마설과 관련해 “혹시라도 출마를 결심하면 내가 참여하는 경선에는 기존 룰대로 '50% 대 50%' 적용을 받을 것을 당당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양측의 충돌을 두고 당내에서는 2021년 보궐선거 경선이 떠오른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당시 예비경선은 '당심 20% 대 여론조사 80%'로 치러졌다. 나 의원은 당원투표에서 앞섰지만 여론조사에서 밀려 최종 순위가 뒤집혔다. 본경선은 '여론조사 100%' 룰로 진행돼 오 시장이 승리했다. 두 사람은 당시에도 여론조사 역선택 방지 조항을 두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당내에서는 이번 경선 구도에서 당심의 향배가 결정적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오 시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을 언급한 반면, 나 의원은 탄핵 반대에 앞장섰던 만큼 당원층 결집에서는 나 의원이 우위를 점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탄핵 이슈는 여전히 보수 지지층의 정서에 강하게 남아 있다"며 “당심 투표 비중이 높아질수록 나 의원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한 구조가 되는 건 부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 지역 당협위원장들도 이날 '70% 대 30%' 룰에 대한 재고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조은희·박정훈·고동진 의원 등은 “민심을 뒤로한 채 당심을 우선해 후보를 결정하는 방향이 우리 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선택인지 냉정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성명에 참여한 한 위원장은 “본선 경쟁력을 따지려면 '당심 30% 대 여론조사 70%' 정도가 돼야 한다"며 “현행 '50% 대 50%' 룰을 유지하는 것도 괜찮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국토교통부 1차관에 김이탁 경인여대 겸임교수

이재명 대통령이 국토교통부 1차관에 관료 출신인 김이탁 경인여대 항공서비스학과 겸임교수(56)를 임명했다. 김이탁 교수는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관직에 입문한 뒤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정책기획관,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상임위원 등 국토교통부 요직을 두루 지낸 전문가이다. 문재인 정권 당시 국토교통비서관에도 임명됐다. 앞서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0월 교수·민간 전문가 출신인 이상경 전 차관이 집값 급등과 관련해 “내리면 사라"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킨 뒤 사퇴해 공석이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덴티움, 외국인 유학생 초청 사옥 투어 진행…“글로벌 인재 유치 속도”

글로벌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 기업 덴티움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글로벌 인재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덴티움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아주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0여 명을 광교 본사로 초청해 '채용설명회 및 사옥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1월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으로, 한국에서 수학 중인 우수한 외국인 인재들에게 덴티움의 기업 가치를 알리고 구체적인 채용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덴티움은 현재 연구개발(R&D)뿐 아니라 생산, 물류,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글로벌 인재를 적극적으로 모집하고 있어, 이번 행사가 유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프로그램은 덴티움의 미래 비전과 주요 직군을 소개하는 채용설명회를 시작으로, 외국인 재직자들이 멘토로 나선 '선배와의 대화', 첨단 생산 설비를 둘러보는 '사옥 및 생산본부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선배와의 대화' 세션은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덴티움 인사팀, 해외영업팀, 인허가팀 등 실무 일선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직원들이 멘토로 참여해, 한국 기업 적응 노하우와 덴티움에서의 커리어 성장 스토리를 공유하며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이어 진행된 사옥 투어에서는 유학생들이 임플란트 및 덴티움 제품이 생산되는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덴티움의 기술력과 업무 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대학 관계자는 “단순한 기업 소개를 넘어 생산 현장을 직접 보고 현직 선배와 소통할 수 있어 학생들의 반응이 뜨거웠다"며 “실제 덴티움 입사를 목표로 삼게 된 학생들도 있는 만큼, 향후 이러한 산학 연계 프로그램이 정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덴티움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우수 인재 확보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채용 문화를 바탕으로 연구개발(R&D), 생산, 물류,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글로벌 인재 영입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iGaming 1위 기업 앤서스랩코리아, 사내 AI 혁신 축제 개최

iGaming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앤서스랩코리아가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와 협업해 사내 해커톤 형식의 'AI Workflow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사적인 AI 활용 문화를 확산하고 실질적인 업무 개선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단순한 경연을 넘어 '일을 더 잘하는 방법을 함께 탐구하는 축제'라는 콘셉트 아래, 구성원들이 직접 업무 혁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앤서스랩코리아는 캐나다 토론토에 본사를 둔 NSUS 그룹의 핵심 개발 스튜디오로, 전 세계 700명 이상의 구성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World's Biggest Poker Room'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80% 이상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한 세계 1위 온라인 포커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2024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포커 토너먼트 시리즈 WSOP(World Series of Poker) 브랜드를 인수하며 글로벌 iGaming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고용노동부 주관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인재 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간 최대 200만 원의 교육비와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역량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번 'AI Workflow Festival'은 기존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는 Track 1과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해보는 Track 2로 구성됐다. Track 1에서는 AI 기반 업무 효율화 사례 발표가 이어졌고, Track 2는 스노우플레이크 전문가들의 멘토링 아래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미니 해커톤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AI Tool을 활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상식에서는 iGaming 제작 효율을 크게 높인 'AI 기반 통합 iGaming 솔루션' 팀이 Track 1 대상을 수상했으며, Track 2 대상은 실시간 토너먼트 데이터와 AI를 결합해 뉴스 기사부터 경기 분석까지 자동 생성하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포커 뉴스 & 데이터 허브'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Track 1 대상 팀은 심사위원 평가와 함께 구성원 투표로 선정되는 'Inspirer상'까지 수상하며 2관왕을 차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심사는 앤서스랩코리아 주요 경영진이 참여해 업무 영향력, 확산 가능성, 창의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앤서스랩코리아 경영진은 “AI는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업무 방식의 본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페스티벌에서 확인한 구성원들의 창의적 시도가 실제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적인 문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총평했다. 앤서스랩코리아는 앞으로도 구성원들이 최고의 환경에서 AI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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