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시, 2032년 제113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공식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32년 제113회 전국체육대회 유치를 향한 공식 행보에 들어갔다. 시는 8일 안동시민회관 낙동홀에서 '2032년 제113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선포식'을 열고, 대형 체육행사 유치를 통해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을 대내외에 밝혔다. 이날 행사는 유치 추진계획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안동이 보유한 체육 인프라와 대회 운영 역량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유치 의지를 행정 차원을 넘어 시민과 함께 다짐하는 의미를 담아 범시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유치 준비 상황 보고, 유치 기원 결의문 낭독, 축사와 선포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유치 기원 퍼포먼스와 구호 제창, 기념촬영으로 이어졌다. 행사 말미에는 '2032년 제113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참석자 전원이 펼치는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 참여와 연대의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전국체육대회 유치는 안동의 도시 브랜드와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그동안 축적해 온 대회 운영 경험과 체육 인프라를 토대로 시민과 함께 반드시 성공적인 유치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앞으로 체계적인 준비와 전략적 홍보를 병행하며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주시, 고향사랑기부금 43억 원 돌파…도내 최고 실적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 43억 원을 넘어서며 경북 도내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8억 원과 비교해 약 440% 증가한 수치로, 제도 시행 이후 누적 모금액은 55억 원에 달한다. 이 같은 성과는 사과와 한우 등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을 중심으로 한 답례품 운영 전략과 함께, 기부자의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품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온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영주시는 답례품에 대한 기부자 의견을 상시로 점검하고, 신속한 개선과 피드백 체계를 운영하며 기부자 중심의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 모금 확대에 그치지 않고 기부금 운용의 투명성과 공공성도 함께 높였다. 지난해에는 탄소중립카페 시범 조성, 분만취약지 산부인과 노후 장비 교체 지원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기부금을 활용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실질적으로 구현했다. 특히 올해 91세인 최고령 기부자 송○○ 씨의 참여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세대와 지역을 넘어 고향을 잇는 제도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기금사업을 다각화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고용노동부 영주지청, 소규모 사업장 사망재해 감축 현장 점검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고용노동부 영주지청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산업현장 사망재해를 줄이기 위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망재해 감축 특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점검 기간은 2026년 1월 12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최근 3년간 관내 사망재해는 2023년 6건, 2024년 6건, 2025년 8건으로 집계됐으며, 상당수가 안전관리 여력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영주지청은 최근 2년간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과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대상 사업장 가운데 사고 우려가 큰 곳을 중심으로 현장 확인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추락·끼임·부딪힘 등 재래형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안전수칙 준수 여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며, 보호구 착용, 작업 전 전원 차단, 위험구역 출입 통제 등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지켜지지 않는 사항에 대한 개선을 유도한다. 아울러 사업주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지도·계도도 병행해 현장 전반에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와 농공단지를 중심으로 릴레이 안전보건 설명회를 열고,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맞춤형 예방대책을 공유해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안전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 1150세대 승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지난달 24일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 공동주택용지 S-4BL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승인으로 예천군은 2024년에 승인된 2408세대에 이어 2년 연속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해당 단지는 최고 32층, 10개 동, 115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국도 85호선과 수변공원, 패밀리파크, 중앙녹지공원, 인근 학교시설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청신도시 2단계에는 총 3558세대의 신규 주택 공급이 가능해지며, 인구 유입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예천군은 향후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의성군 빙계계곡, '온혈·빙혈 공존' 복합 미기후 지형 확인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빙계계곡 일원에서 기존에 공식 보고되지 않았던 '온혈 지대'를 최초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견은 일본 풍혈 네트워크 연구진과의 국제 학술교류 과정에서 이뤄졌으며, 빙계계곡이 단순한 한랭 지형을 넘어 복합 미기후 지형임을 입증한 성과로 평가된다. 조사 당시 외부 기온은 영상 4℃ 수준이었으나, 온혈 지대에서는 최고 18℃가 관측됐다. 이는 일본의 대표적 온혈 사례와 유사한 수준으로, 향후 국제 비교 연구로 확장될 가능성을 보여준다. 특히 11월에는 20℃를 넘을 가능성도 제기되며 학술적 가치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의성군은 이번 성과를 계기로 국제 학술교류와 지질관광을 연계한 연구와 활용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청송군 진보면 디딤돌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산불 이재민에 '희망 우편함' 지원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6일 진보면 디딤돌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산불 피해로 임시주거시설에 거주하거나 주택 복구 중인 이재민을 대상으로 '희망 우편함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우편물 수령이 어려운 이재민 180가구를 대상으로 우편함을 설치해 각종 고지서와 행정·복지 안내문을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체는 가구별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우편함을 설치하고, 생활 불편 사항을 점검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도 함께 살폈다. 손정락 민간위원장은 “작은 지원이지만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으로 생활 불편을 해소한 사례로, 앞으로도 피해 주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국제 공인 '최우수 분석기관' 입증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국제 공인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에 참여해 농산물 잔류농약과 토양 분석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분석 역량을 공식 인정받았다.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운영하는 FAPAS 평가에서 잔류농약과 토양중금속 분석 모두 우수한 정확도를 기록했으며, 국내 농촌진흥청 숙련도 평가에서도 높은 신뢰성을 입증했다. 센터는 매년 5000건 이상의 분석을 수행하며 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과학적 분석 기반을 토대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유통 체계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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