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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이하 한국공대BI)의 입주기업 제이케이테크놀로지가 '2025년도 팁스(TIPS) R&D 일반트랙'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팁스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유망 창업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대표적인 기술창업 지원사업이다. 민간 투자사가 먼저 유망 기업에 투자하고 정부가 이를 매칭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형식으로, 민간과 정부가 함께 스타트업의 성장을 뒷받침한다. 제이케이테크놀로지는 창업보육센터 운영사이자 팁스 운영사인 한국공학대학교 기술지주회사로부터 2억 원의 시드 투자를 유치하고, 팁스 일반트랙에 추천되어 최종 선정됐다. 향후 2년간 5억 원의 R&D 자금과 더불어 사업화 및 마케팅 자금 2억 원까지 연계 지원을 받게 된다. 제이케이테크놀로지는 전기차 사용후배터리(폐배터리)의 성능·안전·상태를 AI로 정밀 진단하는 '모바일 기반 사전진단 & 모니터링 시스템(AI-PDCS)'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배터리를 분해하지 않고도 SoH(State of Health), 잔존가치, 안전성 등을 실시간 분석하는 이 기술로 중고차·정비소·재사용 사업자들의 평가 비용을 70% 이상 절감하고 진단 시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제이케이테크놀로지는 확장형 AI 알고리즘, 비접촉·비분해 기반 진단기술, 클라우드 연동 모니터링 플랫폼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 '이동형 EV 배터리 진단 장비' 시장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 향후 ESS·선박·산업용 배터리 분야로 확장 가능한 구조를 갖추고 있어 글로벌 배터리 리퍼비시 시장에서도 높은 성장 가능성이 엿보인다. 제이케이테크놀로지 김래현 대표는 “이번 팁스 선정은 제이케이테크놀로지가 보유한 AI 배터리 진단 기술의 시장성과 혁신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 “연구개발 고도화와 제품 상용화를 더욱 앞당겨 2027년 TIPS 졸업요건인 5억 매출·8명 고용을 초과 달성하고, 글로벌 EV 배터리 재사용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기술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케이테크놀로지는 2023년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한 이후 '2024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2024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 선정 및 '2024 한국공학대전 중기부장관상' 수상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며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그래, 해방촌서 ‘로컬편의점 팝업스토어’ 오픈…로컬 브랜드 오프라인 본격 확장

미디어 콘텐츠 전문기업 그래가서울 해방촌에서 '로컬편의점 팝업스토어'를 공식 오픈하고, 로컬 브랜드 오프라인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19일 전했다. '로컬편의점 팝업스토어'는 로컬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오프라인 공간으로, 전국 각지의 로컬 브랜드가 가진 개성과 스토리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상설형 매장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순한 판매 공간을 벗어나 브랜드의 철학과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을 지향한다. 서울 해방촌 중심에 위치해 있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잇는 로컬 생태계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는 로컬편의점 팝업스토어는 향후 상시 운영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가장 먼저 오는 23일까지 일주일간 'MA! 갱상편의점'을 선보인다. 경상도의 정서를 유쾌하게 담은 기획전인 'MA! 갱상편의점'은 경상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지역 로컬 브랜드 성장 지원 프로그램 '2025 경북로컬체인지업'의 후속 프로젝트다. 경북로컬체인지업은 매년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를 발굴해 제품 개발부터 브랜딩, 유통,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북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해방촌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경상도의 유쾌한 감성이 더해져 '서울 속 경북'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공간으로 꾸며진다. 총 25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지역의 식품, 공예, 주류,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의 제품이 전시된다. 일부 브랜드는 QR을 통해 온라인 로컬편의점 몰과 연동된 실시간 구매도 가능하다. 그래 전용덕 대표는 “로컬편의점은 단순한 유통 공간이 아니라, 로컬 브랜드가 스스로 콘텐츠가 되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실험실이자 무대다. AI와 콘텐츠 기술이 결합하는 시대에, 로컬 브랜드의 철학을 가장 진보된 방식으로 전달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산업의 새로운 성장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 해방촌을 시작으로, 로컬 브랜드가 전국과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갈 것이다. 공공·민간 협업 기반의 팝업스토어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단기 이벤트가 아닌, 로컬 브랜드가 지속적으로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향후에는 각 지역의 로컬 브랜드를 주제로 한 협업 기획전, 신제품 체험형 쇼케이스, 브랜드 토크 프로그램 등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솔텍인포넷, 산업 현장 맞춤형 고성능 PoE 스위치 ‘SFC8104BT’ 출시

광통신장비 전문기업 솔텍인포넷이 차세대 2.5G UTP와 10G 업링크를 지원하는 산업용 PoE 스위치 'SFC8104BT'를 공식 출시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이번 신제품은 10G 매니지먼트 기능을 탑재한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로, 2.5Gbps UTP 포트 4개와 10Gbps SFP+ 포트 2개를 갖춰 고속 데이터 전송과 유연한 네트워크 구성이 가능하다. 특히 PoE af/at/bt 표준을 통합 지원하며, 한 포트당 최대 90W, 총 240W의 전력 공급으로 IoT 센서부터 고해상도 CCTV까지 다양한 장비를 동시 운용할 수 있다. 핵심 차별화 포인트는 극한 환경에서도 무결점 성능을 구현한다는 점이다. -40°C부터 70°C까지의 동작 온도, DC 54~56V 이중 전원 설계, 실시간 OS 기반 SONON 구조를 적용해 예기치 않은 장애 발생 시에도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여기에 방열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케이스 설계를 통해 팬리스(Fanless) 구조로 하드웨어를 설계하였으며, 전원 이중화(Dual Bank), S-RING 링 보호 기능 등으로 산업 현장의 혹독한 조건에서도 신뢰성을 극대화했다. 솔텍인포넷 이동화 대표는 “스마트팩토리, 보안 시스템 등 24시간 가동되는 환경에서 필수적인 안정성과 신속한 복구 기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적용 분야도 주목된다. 산업 현장의 CCTV 자가망 구축은 물론, Wi-Fi 6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최적의 전원 및 대역폭을 제공해 대규모 스마트 인프라 구축에 적합하다. 또한 산업용 이더넷 스위치, 네트워크 관리 소프트웨어(NMS), 광링크 등과의 호환성을 강화해 통합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신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파트너로서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솔텍인포넷은 2001년 설립 이후 자체 기술력으로 광통신 네트워크 장비를 개발·생산해온 강소기업이다. 현재 PoE 스위치, SDN 스위치, L3 스위치 등 250여 종의 네트워크 스위치 제품군을 보유하며 OEM/ODM 서비스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회사는 24년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산업별 특화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AI 기반 네트워크 분석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솔루션 연구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KB국민은행, KCPI 우수기업 선정…‘고객 중심 DNA’ 경영 실천으로 공신력 입증

KB국민은행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KB국민은행은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금융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예방중심의 금융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금융이라는 철학 아래 소비자보호 가치체계를 새롭게 마련했다. 소비자 권익 지키고 정보 불균형 해소해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금융환경 실현하기 위해 소비자의 권익, 소비자에 대한 책임, 소비자에게 주는 신뢰의 3대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소비자보호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고 계열사 전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상품 소싱 기획 단계부터 판매,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기준으로 삼는 금융상품 서비스 관리 프로세스를 수립하고 소비자 목소리가 상시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AI 기반 피해분석 모델 개발, 보이스피싱 모니터링시스템 및 이상거래 탐지시스템 고도화, 대외기관과의 통합대응체계 구축 등 금융사기 예방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소비자이익을 단기실적보다 우선하기 위해 KPI에 반영하는 체계도 마련하였다. KB국민은행은 금융취약계층의 접근성과 이용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도움드림창구를 새롭게 운영한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은 물론 만 7세 이하 자녀를 동반한 보호자도 영업점 상담과 창구 이용 시 우선 안내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장애인 금융거래 불편 해소를 위해 응대 매뉴얼과 유형별 가이드 정비하고 점자서비스, 수수료 우대, 전용 상담채널 운영 등 실질적 지원을 강화했다. 2024년 9월 23일부터 5개 지점에서 시범 운영하던 '점심시간 집중상담' 운영 지점을 전국 32곳으로 확대했다. 점심시간 집중상담은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개인종합창구 전 직원이 근무해 신속하고 원활한 업무 처리를 지원하는 제도다. 점심시간 업무 공백 해소해 고객 중심 금융서비스를 제공한 금융권 최초 사례다. 근무 인력을 보강하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지점 안내 서비스도 제공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자산을 지키는 예방체계를 전면 강화하고 있다. 전국 경찰서로부터 65건의 표창을 받았으며, 올해 9월 말 기준 총 183건, 약 116억원 규모의 피해를 성공적으로 예방하였다. AI 기반 의심거래 탐지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창구 및 콜센터 대응 인력을 확충했다. 단순 송금 요구형을 넘어 수표쪼개기, 외화환전 유도형, 셀프 감금형 가스라이팅 등 새로운 유형의 사기까지 실시간으로 탐지 차단하며 피해를 예방하는 중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비자보호는 단순한 규제 대응이 아니라 고객이 안심하고 금융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라며 “고객 한 분 한 분의 상황 이해하고 생활 속 불편 줄이는 세심한 변화들이 결국 은행에 대한 신뢰로 이어진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점심시간 창구운영, 취약계층 전담창구 운영, 보이스피싱 예방 등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 활동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며 금융이 낯설고 어려운 분들에게 항상 곁에서 믿음을 주는 은행이 되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교보생명, 휴면보험금 ‘35.7억’ 원 찾아주는 실질적 지원 성과

교보생명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5 한국의 소비자보호지수(KCPI)'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교보생명은 '고객중심'을 기업 핵심가치로 삼고, 고객의 이익과 혜택을 최우선에 두는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퀄리티(Quality) 기반 금융소비자보호 체계 확립'을 주요 추진 과제로 설정하고, 모든 경영활동에서 소비자 중심의 의사결정을 강화하는 중이다. 조직 차원에서 교보생명은 대표이사 직속의 소비자보호실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7개 지역에 소비자보호센터를 독립기구 형태로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보호센터를 운영한다. 또한 경영층 회의에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고객 의견이 상품 및 서비스 개선에 반영되도록 제도화했다. 고객의 소리 접수 고객 대상으로 아웃바운드 콜을 진행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하는 체계도 구축했다. 보험 가입부터 유지, 지급까지 전 과정에 걸쳐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점검 시스템을 운영해 개선점을 도출하고, 제도와 서비스를 신속하게 보완 중이다. 현안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체계도 마련했으며, 이를 위해 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 산하에 내부통제협의회를 신설했다. 또한 고객의소리 경영실무협의회와 고객의소리 경영협의회를 신설해 내·외부 고객의 소리 데이터를 분석,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개선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별 맞춤 경험과 가치를 높이는 상품·서비스 혁신 체계를 확립했다. 교보생명은 임직원과 컨설턴트의 소비자권익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을 소비자보호 실천의 날 'All 바른 Day'로 지정해 월별 미션을 수행하며 소비자보호 관련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임직원 및 컨설턴트 대상 금융소비자보호 교육을 연 1회 이상 의무적으로 편성하며, 전 임직원 및 컨설턴트 대상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고객패널 제도를 통해 보험상품과 서비스 출시, 제도 시행 과정에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하고 있다. 신상품 개발 시 콘셉트 수용도 조사를 실시하고, 고객만족도 조사를 연 1회에서 분기별로 확대했다.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을 이용하는 고객 대상으로 한 서베이도 진행해 불편 요소를 찾아내고, 고객 시각에서 개선하고 있다. 지금까지 1,729명의 고객에게 총 35억7,000만 원의 휴면보험금 지급하였으며, 이를 통해 업계 최초로 카카오 전자문서 서비스를 도입한 휴면보험금 안내 프로세스를 마련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중심경영을 기반으로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소비자 중심 보험영업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생각하고 소비자보호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품질재단, 제품인증기관 공식 인정… “국내 유일 종합 적합성평가기관으로 도약”

한국품질재단은 지난 14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 표준 ISO/IEC 17065에 기반한 제품인증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정으로 한국품질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경영시스템·제품·타당성평가/검증을 모두 아우르는 종합 적합성평가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ISO/IEC 17065는 제품·프로세스·서비스 인증기관이 갖춰야 할 요구사항을 규정한 표준으로, 인증기관의 △ 독립성과 공정성 △ 전문 인력과 기술역량 △일관된 심사 및 인증 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번 제품인증기관 인정은 한국임업진흥원(Kopfi)이 운영하는 한국산림인증제도(KFCC)의 관리사슬(CoC, Chain Of Custody) 분야에서 이뤄졌다. KFCC CoC는 산림에서 생산된 자원이 일반 임산물과 혼합되지 않도록 가공·제조·유통·판매의 전 과정을 추적·관리함으로써, 최종 제품이 지속가능한 산림 자원에서 유래했음을 증명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소비자 신뢰를 높이고, 산림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국품질재단은 1993년 국내 최초 ISO 경영시스템 인증기관으로 설립된 이후 교육 및 기후변화 관련 타당성 평가 및 검증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왔다. 이어 제품인증기관으로의 도약을 위해 바이오연료·재활용 제품인증인 ISCC 인증, 지속가능 산림분야의 제품인증인 FSC CoC 인증을 도입하였으며, 국내 산림인증제도인 KFCC Coc 인증을 추가로 확보하면서 제품인증 영역을 한층 강화했다. 한국품질재단은 이번 제품인증기관 인정을 계기로 산림 제품 관련 기업의 공급망 관리 전 과정을 더욱 투명하게 검증하고, 국내 기업이 지속가능한 산림 공급망을 구축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는 “이번 제품인증기관 인정은 재단의 인증 영역을 한 단계 확장한 중요한 성과"라며 “적합성평가 분야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문적이고 고도화된 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경정] 미사 경정장 열기 ‘후끈’… 커리어 하이 속출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즌 종료까지 6회차만을 남긴 경정장에 기록 바람이 거세다. 자신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개인 기록(커리어 하이)을 쓰는 선수가 잇따르면서 남은 일정의 긴장감은 절정에 달했다. 예상지 경정코리아 이서범 경주분석 위원은 “올해 경정은 개인 기록 경신자가 대거 탄생하는 이례적인 해가 되고 있다. 경정은 기세가 중요한 만큼 이들 선수가 남은 시즌, 그리고 내년 초에도 좋은 흐름을 가져갈 것으로 보여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박종덕(A1, 5기)은 올해 시즌 후반 가장 돋보이는 선수다. 2022년 13승, 2023년 22승에 이어 올해는 벌써 22승(승률 29.3%)을 달성, 이미 개인 최다승 기록과 동일하다. 이 기세로라면 올해 통산 최고 기록을 가뿐히 갈아치울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쿠리하라배 특별경정 3위까지 오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주은석(5기, A1)은 더 강렬하다. 기존 기록인 2013년 29승을 넘어 벌써 33승을 기록했다. 손제민(6기, A1)도 2011년 24승과 같게 24승으로 30승 돌파 가능성이 남아있다. 꾸준함의 대명사 이동준(8기, A1)도 올해 그 결실을 보았다. 현재 27승으로 최고 한해를 이어가고 있으며, 4월 스피드온배 대상 경정과 6월 왕중왕전에서 3위를 기록하는 등 올해 가장 행복한 시즌을 보내고 있다. 여자 선수 중에는 12기 김인혜(A2)가 단연 독보적이다. 이미 28승(승률 32.9%)으로 올해 첫 30승 고지 점령이 유력하다. 자신의 기존 최고 기록을 정조준한 선수도 많다. 이용세(2기, A1)는 2022년 26승을 단 2승 남겨둔 24승(28.2%)을 19일 현재 기록 중이다. 사전 출발 위반(F) 여파로 남은 출전이 제한적일 가능성도 있으나 기록 경신 여부가 관심사다. 문안나(3기, A1)는 최근 경기 집중력이 눈에 띄게 좋아지며 올해 22승(31%)을 기록, 2016년의 개인 최고 24승에 근접해 있다. 김도휘(13기, A1) 역시 눈여겨볼 만한 선수다. 2024년 28승으로 개인 최고를 기록했고, 현재 24승(26.4%)으로 4승이 부족한데 최근 경기력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 기록 경신이 유력한 편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경제청,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공장 반도체 테스트동 본격 착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9일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가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B) 내 송도공장의 반도체 테스트동 증축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강감찬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윤원석 인천경제청장, 케빈 엥겔(Kevin Engel) 앰코테크놀로지 글로벌 COO, 이진안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1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송도사업장(부지면적 18만 5689㎡)에 외국인직접투자(FDI) 2661억원을 투입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신축 제조동, 클린룸 구축, 최첨단 공정설비 도입 등 주요 인프라 확충이 포함돼 있으며 총 4층으로 연면적 4만 6200㎡의 건물이 지어지게 되며 2027년 양산이 목표다. 앞서 지난 3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진안 대표이사와 만나 “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인천에 시설 확장 결정은 인천을 명실상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인천시는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송도사업장이 첨단 기술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대규모 증설은 급증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의미가 크다. 첨단 기술력 강화 및 반도체 공급망 주도권 확보를 통한 미래 시장 선점이, 또한 지역 우수 인재의 신규 고용은 물론 항공물류 활성화, 해외 고객 및 협력사 내방 증가 등 다양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각각 기대된다. 앰코테크놀로지(Amkor Technology, Inc.)는 나스닥에 상장된 세계 2위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기업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5%를 보유하고 있다. 송도·부평·광주(본사) 등 국내 3개 사업장을 포함해 세계적으로 8개국 20개 사업장을 두고 있다. 특히 송도사업장은 그룹 내 유일한 '글로벌 R&D 및 테스트 허브'로 연구개발(R&D)부터 반도체 패키징·테스트까지 모든 후공정이 집약된 풀 턴키(통합제공)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2016년 말 1조7000억원을 투입, 송도에 입주해 현재 4000여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반도체 공급망 강화, 미래기술 확보 속도전이 치열한 가운데 이뤄진 앰코테크놀로지의 시설 확장을 환영하며 글로벌 반도체 산업 성장에 발맞춰 기업 지원 및 투자 유치 확대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오산시, ‘2025 오! 해피산타마켓’ 22일 개막...내달 31일까지 진행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가 주최하고 (재)오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시 대표 겨울 축제 '2025 오(Oh)! 해피산타마켓'이 오는 2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오산역광장과 아름다로 상권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의 문을 여는 개막 퍼레이드는 오산시청을 출발해 롯데마트사거리–신양아파트사거리를 지나 오산역광장까지 이어지는 총 1km 구간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에는 지역사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위촉된 9명의 시민산타, 그리고 오산시 8개 동 시민 퍼레이드단이 함께한다. 주요 지점에서는 전문 공연진(위드유컴퍼니)과 함께 플래시몹도 선보여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며 행렬은 곧장 개막식이 펼쳐지는 오산역광장 산타동화마을로 이어진다. 특히 올해 오산역광장에는 도심형 겨울 놀이시설인 '썰매장'이 첫 선을 보인다. 여기에 다양한 푸드 부스, 가족 단위 체류형 프로그램을 더해 시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오래 머무는 축제로 기획됐다. 공연 구성도 시민 참여가 한층 확대됐다. 사전 공모를 통해 운영되는 , 버스킹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문 공연뿐 아니라 시민 아티스트들의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대형 트리에 개인이 만든 장식품을 직접 걸 수 있는 공모도 운영해 시민참여 폭을 넓혔다. 아름다로(눈꽃거리) 구간에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캐릭터 상품 판매부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먹거리 부스와 치킨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며 겨울 분위기를 더하는 마켓형 축제가 펼쳐진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겨울이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오산만의 대표 축제로 키워가겠다"며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체험과 공연, 차별화된 겨울 낭만을 시민들께 선물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안산시의회-양주시의회-파주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는 '시민과 함께 보는 과천의 4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17일 과천농협 대강당에서 제9대 과천시의회 현안 진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4년간 의정활동과 민선8기 시정 주요 현안과 정책 추진 과정에 대해 면밀하게 진단하고, 분야별 전문가 평가를 청취해 향후 과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와 좌장은 박주리 과천시의원이 맡았으며, 토론에는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장,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가 참여했다. 박주리 의원은 발제에서 환경사업소 현대화 사업 및 입지 선정을 비롯해 △지식정보타운 내 단설중학교 신설 부지 선정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아주대병원 유치 △GTX-C-위례과천선-과천정보타운역 신설 등 철도사업 △고등학교 교육환경 구조 개선 △신천지 종교시설 용도변경 △다양한 도시기반시설 건립 △과천축제 등 8대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추진 경과와 성과, 한계와 과제를 짚었다. 이어 패널 토론에서 이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장은 “GTX-C는 민간사업자 부담 문제로 지연된 상황이지만 좌초할 사업은 아니다"며 “정부–민간 간 조정이 이뤄지면 추진 동력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위례과천선은 시민 의견이 명확하다면 노선 재검토도 가능하다"며 “철도사업은 무엇보다 정확성이 중요하고, 정보타운역은 자율주행-BRT 등 미래 교통수단과 통합 계획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호 전 부천도시공사 사장은 과천의 도시개발 전반에 대해“지난 수십 년간 다양한 개발이 있었지만 과천시가 직접 도시계획을 주도한 부분은 여전히 미흡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학교 배치, 교통 동선, 공원 조성, 보행 환경 등은 도시의 기본 인프라로 개발 초기 단계에서 과천시가 더 정교하게 개입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지정타-환경사업소-병원 유치-신천지 부지 등은 지구단위계획 단계에서 충분히 조정할 여지가 있었다"며 “서울-인덕원-양재 등 인접 도시와 경쟁하려면 매력적인 디자인, 생활SOC 확충, 지역 간 단절 해소, 유휴부지 활용 등 장기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그러면서 “저출산-고령화-1인 가구 증가에 대응하는 정책이 뒷받침돼야 지속가능한 도시가 된다"고 덧붙였다.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는 과천공연예술축제에 대해“28년 전통을 가진 축제가 최근 몇 년 사이 정체성이 모호해졌다"며 “시민 자긍심을 높일 만한 공연을 찾아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예산은 늘었지만 공연 수준은 오히려 후퇴했고, 홍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시민 만족도가 크게 낮아졌다"며 “과천문화재단과 예술감독 역할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과거 과천 전역에서 거리극과 마당극이 펼쳐지던 시절의 축제 정신을 회복해야 한다"며 “애향장학금 수혜 대학생들을 자원봉사자로 활용하는 등 축제와 지역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연결하는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식정보타운–원도심 간 교통-정보 단절은 도시 운영 전반의 문제"라며 “도시 내 단절을 해소하는 접근이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박주리 과천시의원은 “이 자리는 제 임기 중 마지막 토론회이지만, 제9대 의정과 민선8기 시정 성과와 한계를 시민과 함께 의회의 시선으로 되돌아보는 계기였기를 바란다"며 “남은 임기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 자료집과 영상은 이달 중 과천시의회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7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의원연구단체 운영 심의위원회'를 열고 지난 1년간 활동한 '페어플레이 안산', '소소한 연구모임', '너와 나의 연결고리' 등 3개 연구단체 활동 최종보고서를 심의해 통과 판단을 내렸다. 개정된 관련 조례에 따라, 심의위원 7명 전원이 민간 전문가로 꾸려진 뒤 첫 심의위원회였던 이날 회의에선 연구단체 대표의원 활동 보고와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용역보고서에 대한 질의응답 등을 바탕으로 △연구 목적과 적합성 △연구 내용 충실성 △정책 제안 타당성 △시책 반영 가능성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올해 안산시의회 내에는 안산시 직장운동경기부 발전 방향을 모색한 '페어플레이 안산'(대표의원 박은경)과 안산시 상권 활성화를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 방안을 연구한 '소소한 연구모임'(대표의원 현옥순), 상호문화도시 안산의 사회적 통합 전략을 연구한 '너와 나의 연결고리'(대표의원 황은화) 등 3개 의원 연구단체가 활동을 벌였다. 이들 연구단체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 관련 부서와 간담회 개최, 우수기관 현장 방문, 연구용역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추진했으며, 10월 말 그동안 연구 성과를 정리한 결과보고서를 안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날 심의위원회는 3개 의원 연구단체 대표의원을 대상으로 활동 결과에 대한 여러 질문을 이어 갔으며, 심도 있는 논의 끝에 3개 연구단체에 대해 모두 통과 판단을 내렸다. 심의위원회는 연구활동 결과물이 서류로 그치지 않고 안산시 관련 부서와 공유돼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안산의회는 자치입법과 정책개발,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심층 분석과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의원연구단체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그 활동 결과를 담은 보고서는 '의원 연구사례집'으로 엮어 의원 및 안산시 관련 부서에 배포하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가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연구활동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방재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상위법령 개정 건의 등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이끌 전략적 방안을 모색했다.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은 주제 선정부터 중간보고회를 거쳐 최종보고회에 이르기까지 지난 5개월간 연구 과정을 되돌아보며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이후 최종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소속 의원들이 연구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하면 의원연구단체 활동이 모두 끝난다. 연구단체는 현재 양주시가 직면한 국-도비 매칭 방식의 구조적 문제에 의문을 제기하고 유사한 재정 여건에 놓인 타 지자체 사례를 비교, 분석해 양주시의회 차원에서 상위법령 개정 방향을 제시하려고 노력했다. 앞으로 양주시의회는 중앙정부 및 관계부처에 보낼 건의안에 양주시 재정구조에 따라 이번 의원연구단체 논의 과정과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고 타 지자체와 연대전략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현행 지방재정법 제22조는 지역 규모, 재정자립도, 세원 구조 등 기초지자체별 재정 여건의 격차가 작지 않은데도 국가와 지방의 분담률(매칭 비율)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런 일률적 매칭 비율은 재정력이 취약한 기초지자체에 매번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며 자체사업 추진 여력을 떨어뜨려 개선이 필요한 실정이다. 강혜숙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19일 “재정력이 취약한 기초지자체는 국가 정책사업에 참여해야 할 이유가 많은데 일률적 매칭으로 인해 재정 압박으로 연결되고 있다"며 “상위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을 통해 보조사업 추진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중앙-지방 간 협력적 재정 관계를 확립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보행환경개선 연구단체'는 14일 '파주시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착수보고회 이후 진행된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파주시 보행환경 현황과 문제점 분석을 바탕으로 개선 방향과 실질적인 정책 추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된 용역사 연구결과에는 △보도 단절 △협소한 보도 △불법주정차 △휴식공간 부족 등 보행 기본권과 직결되는 주요 보행환경 문제를 심층 검토했으며, 국내외 우수사례를 참고한 지역 특성별 보행환경 개선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이어 연구단체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부서는 지역별 맞춤형 보행환경 개선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실천 로드맵과 연계한 구체적 세부 전략을 제안했다. 박은주 연구단체 대표의원은 최종보고회에서“오늘 공유된 연구 결과는 시민의 보행권 향상과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단계별 실천 로드맵을 통해 실질적인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해 시민이 걷고 싶은 도시를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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