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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제조부문, 채용전환형 인턴 모집…“정규직 전환율 100% 목표”

화학 소재 기업인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정규직 전환율 100%를 목표로 2026년도 채용전환형 인턴을 모집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제조 부문에서 금년 채용전환형 인턴 채용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연구개발(R&D)과 생산기술, 품질, 설비를 비롯해 경영지원, 환경, 안전 등 모집은 총 20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며, 지원서는 오는 19일 오전 10까지 접수를 받는다. 지원자격은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 졸업예정자다. 이번 인턴 채용 전형은 서류전형과 역량검사, 면접전형,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역량검사와 면접전형에선 인공지능(AI)이 활용된다. 최종합격자의 경우, 배치된 팀에서 정규 신입사원에 준하는 수준의 실무를 통해 직무 역량과 조직 적합도 등을 평가받는 2개월 기간의 인턴십에 참여하게 된다. 인턴십 평가에서 우수자로 선정되면 정규 신입사원으로 전환해 내년 3월께 정식 입사하는 방식이다. 특히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이번 인턴 채용에서 모집 규모를 예년보다 확대하고, 수료자 정규직 전환율 100%를 달성한다는 목표로 인턴십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과정의 불확실성을 완화함으로써 취업준비생에게 보다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다. 아울러 이번 채용에선 조직 내 다양성과 해외시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영업 직무에서 외국인 유학생 선발도 진행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제조 부문과 함께 성장해 나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 국감] “국민연금으로 주가 떠받쳤나” 리밸런싱 유예 놓고 격돌

14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비중 확대 및 '리밸런싱(자산 비중 재조정) 유예' 조치를 두고 야당의 질타와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의 반박이 이어졌다. 이달희 국민의힘 의원은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국민연금 국감에서 “국민연금은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돼야 하며 증시부양 펀드가 아니다"라며 “1684조원에 달하는 국민 노후자금을 관리하는 공단이 국내 증시 부양이라는 정치적 목적에 동원됐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올해 1월 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내 주식 목표 비중을 14.4%에서 14.9%로 올리고 리밸런싱을 6월까지 유예했다"며 “5월 회의에서는 비중을 20.8%까지 더 올리고 리밸런싱 허용 범위를 확대하면서 관련 회의록을 비공개 처리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 울산 타운홀 미팅 등에서 국민연금의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거듭 언급한 점을 두고 “대통령의 말 한마디에 (국내 주식) 투자 지침 변경으로 화답하는 이사장의 모습에서 권력으로부터 독립됐다고 볼 국민은 없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리밸런싱 유예라는 헛발질로 외국인에게 국내 주식을 비싸게 팔고 나갈 기회를 주고, 외국에서는 'ATM기'라는 별칭까지 얻었다"며 “6월 지방선거 이후 규정에 따라 주식을 매도하자 주식장이 폭락해 해외 투자자들은 이익을 실현하고 개미 투자자들만 피해를 입었다"고 질타했다. ◇ “회의록 비공개? 박근혜 때 만들어진 법" 이에 대해 김 이사장은 “정부의 주문 사항이 (기금운용위에서) 그대로 통과된 적은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김 이사장은 “기금운용위는 양대 노총을 포함해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민주적 의사 결정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며 “정부 측 인사가 몇 명이 왔느냐와 관계없이 1월과 5월 결정 모두 만장일치로 이뤄졌다"고 해명했다. 회의록 비공개 논란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정해진 기준에 따라 이뤄진 것"이라며 “2013년 박근혜 정부 때 만들어진 법"이라고 반박했다. 아울러 김 이사장은 “지난 1월과 5월에는 윤석열 정부에서 추천한 전문가도 있고 여야와 관련된 전문가도 있었는데 리밸런싱을 유예하고 국내 주식 비중을 확대하는 것에 대한 이견이 없었다"며 “그 당시에 모든 상황은 증권사 애널리스트 보고서 등 한국 증시 상황을 매우 낙관적으로 전망했기에 그런 결정이 내려졌다"고 덧붙였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똑똑한패션] 코오롱FnC 볼디스트, 아이더, 이랜드 로엠, 준지, 미스지콜렉션

◇ 코오롱FnC 볼디스트 '코어닉' 출시…작업 환경별 안전화 20종 구축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작업복 브랜드 볼디스트가 작업 환경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안전화 제품군을 확대했다. 코오롱FnC에 따르면 볼디스트는 2026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신제품 '코어닉'을 출시하고 안전화 제품군을 총 20종으로 늘렸다. 2022년 첫 안전화 '볼트'를 선보인 이후 제품 높이와 작업 환경, 필요한 보호 기능에 따라 종류를 다양화해 왔다. 신제품 코어닉은 신발 밑창 전문 브랜드 비브람과 협업해 개발한 전용 밑창을 적용했다. 볼디스트는 국내 안전화 브랜드 가운데 비브람과 협업한 전용 밑창을 처음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일반 에틸렌초산비닐(EVA) 소재보다 약 30% 가벼운 비브람 경량 소재와 통기성이 좋은 메시 소재를 사용했다. 발가락 보호 덮개에는 아라미드와 유리섬유를 결합한 비금속 소재를 적용했다. 제품은 4인치 '코어닉 엣지 411'과 5인치 '코어닉 프로 511' 등 2종이다. 볼디스트는 일상 겸용 작업화 '루딕'과 '프리워커', 장시간 보행에 적합한 '베이퍼 쉴드', 방수 기능을 강화한 '레인쉴드 GTX 451'과 '스톰쉴드 E.G 651' 등도 운영하고 있다. '베이퍼 쉴드 541'은 지난달 '2026 굿디자인 코리아'에서 우수디자인상품으로 선정됐다. 양선미 볼디스트 이사는 “작업 환경과 업무 특성에 따라 안전화에 요구되는 기능이 다르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기능성과 착용 편의성을 갖춘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아이더 '씨니움 재킷 시리즈' 출시…초경량 소재에 보온 기술 적용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가벼운 착용감과 보온성을 강조한 '씨니움 재킷 시리즈'를 선보였다. 아이더에 따르면 이번 제품군은 초경량 소재에 에어로겔과 기능성 충전재 등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가을철에는 겉옷으로, 겨울철에는 외투 안에 받쳐 입는 중간층 의류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대표 제품인 '씨니움 에어라이트 패딩 재킷'은 초경량 원단에 에어로겔과 써모어 충전재를 사용했다. 곡선 형태의 누빔 디자인과 일체형 후드를 적용했으며, 밑단 조임끈으로 바람 유입을 줄일 수 있다. 색상은 다크 오렌지와 그레이, 그레이시 블루, 네이비, 블랙 등 5종이다. '씨니움 에어로겔 테크 재킷'은 초경량 7데니어 원단과 에어로겔 플리스 안감을 결합했다. 여성용에는 짧은 기장과 스탠드 칼라 디자인을 적용했다. 부드러운 겉감과 기모 메시 소재를 사용한 '씨니움 하이브리드 재킷'도 함께 출시했다. 제품은 아이더 온라인몰 '케이빌리지'와 전국 아이더 매장에서 판매한다. 조두희 아이더 마케팅팀장은 “씨니움 재킷 시리즈는 가벼움과 따뜻함의 균형을 높인 제품"이라며 “일상부터 야외활동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이랜드 로엠 '로맨틱 멜로우' 공개…성해은과 겨울 외투 화보 선봬 이랜드월드의 여성복 브랜드 로엠이 인플루언서 성해은과 함께한 2026년 가을·겨울 컬렉션 '로맨틱 멜로우'를 14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포근한 겨울의 낭만'을 주제로 여성스러운 실루엣과 겨울철에 어울리는 소재를 강조했다. 코트와 패딩, 무스탕 등 외투 5종으로 구성했다. '올데이 벨티드 맥코트'는 허리 벨트를 활용해 착용자가 원하는 형태로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올데이 카라 미디코트'는 중간 길이의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3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하이넥 숏 퍼 재킷'과 '벨티드 숏다운', '미디 카라 무스탕'은 오는 28일 공개하는 두 번째 캠페인 화보와 함께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포근한 소재와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담은 겨울 외투 컬렉션을 준비했다"며 “성해은과 함께한 화보를 통해 로엠만의 겨울 감성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삼성물산 준지 '안효섭 26FW 화보' 공개…뉴스텔지아 감성 표현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디자이너 브랜드 준지가 글로벌 홍보대사인 배우 안효섭과 함께한 2026년 가을·겨울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새로움을 뜻하는 '뉴(New)'와 향수를 의미하는 '노스탤지어(Nostalgia)'를 결합한 '뉴스텔지아'를 주제로 기획됐다. 과거의 고전적인 디자인에 현대적 소재와 미래지향적인 실루엣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안효섭은 화보에서 준지 특유의 넉넉한 실루엣과 구조적인 재단이 돋보이는 의상을 선보였다. 턱시도와 가죽 의류, 트위드 소재의 외투, 청바지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제품을 활용했다.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한 네이비 울 턱시도 재킷과 와이드 팬츠에 줄무늬 코트를 겹쳐 입은 스타일도 화보에 담았다. 가죽 소재를 여러 겹 배치한 검은색 의상과 울 트위드·스웨이드 소재를 조합한 제품도 소개했다. 니트와 셔츠에 종이접기 형태의 디테일을 적용한 청바지를 매치하고 준지의 대표 운동화인 '아크(ARC)'를 착용한 캐주얼 스타일도 선보였다. 화보 속 제품은 전국 준지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몰 'SSF샵'에서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준지 관계자는 “안효섭이 도회적인 분위기와 고전적인 매력을 바탕으로 이번 시즌의 주제인 뉴스텔지아를 표현했다"며 “파리 무대에서 선보인 실험적인 의상을 일상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스타일로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 미스지콜렉션, 2027 봄·여름 컬렉션 공개…예술의전당서 패션쇼 디자이너 지춘희가 이끄는 미스지콜렉션이 2027년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오래된 필름 사진에서 착안한 은은한 색감과 부드러운 소재를 중심으로 봄의 분위기를 표현했다. 가볍게 흐르는 실루엣과 여유로운 형태를 활용해 고전적인 감성과 현대적인 디자인을 결합했다. 특히 입체적인 무늬가 특징인 자카드 소재를 활용해 풍성한 질감을 살렸다. 형태를 잡아주는 구조적인 디자인과 자연스럽게 흐르는 넉넉한 실루엣을 조합해 서로 다른 소재와 형태의 대비를 강조했다. 미스지콜렉션은 서울 예술의전당 음악광장 세계음악분수 앞에서 2027년 봄·여름 패션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공간과 음악을 활용해 컬렉션의 계절감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공식 협력사인 BMW도 행사에 참여한다. BMW는 의전 차량으로 고급 차종 10대를 지원하고 고성능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XM'을 전시한다. 대형 SAV 'X7'도 의전 차량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미스지콜렉션의 새 시즌 의상은 패션쇼 이후 매장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통관 통과해도 안심 못해”…수입식품 위해 신고·회수 실효성 ‘도마’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식품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증가하는 가운데 안전기준 위반 제품의 회수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통관을 거친 뒤 부적합 판정을 받은 제품 중 일부는 회수명령에도 실제 회수량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유통 수입식품의 위해물질 관련 신고는 770건으로 전년(585건) 대비 31.6% 증가했다. 최근 5년 중 가장 많은 수치다. 이 가운데 이물 신고는 762건으로 전체의 99.0%를 차지했다. 식품 유형별로는 가공식품이 597건(77.5%), 축산물이 153건(19.9%)이었다. 제조국별로는 중국산 관련 신고가 254건(33.0%)으로 가장 많았다. 중국산 신고 비중은 2021년 22.2%에서 지난해 33.0%로 높아졌다.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3년부터 올해 6월까지 국내 유통단계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아 회수 조치된 수입식품은 133건이었다. 연도별로는 2023년 49건, 2024년 22건, 지난해 44건, 올해 상반기 18건이다. 지난해 회수 건수는 전년의 두 배로 늘었다. 부적합 사유는 농약잔류기준 위반이 45건(33.8%)으로 가장 많았다. 식품첨가물 사용기준 위반과 허용되지 않은 식품원료·첨가물 관련 위반이 각각 16건, 미생물 기준 위반이 14건으로 집계됐다. 회수명령 이후 실제 회수 실적이 저조한 사례도 확인됐다. 회수계획량의 절반도 회수하지 못한 제품은 6건으로, 총 1816㎏ 가운데 393.5㎏(21.7%)만 회수됐다. 특히 중국산 '숯불구이 닭고기 살꼬치' 576㎏과 건능이버섯 20㎏, 베트남산 포멜로 100㎏ 등 3건은 실제 회수량이 0㎏이었다. 백종헌 국민의힘 의원이 식약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입식품 위해물질 관련 행정처분 530건 가운데 시정명령은 405건(76.4%)이었다. 영업정지는 125건(23.6%)으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는 행정처분 124건 중 시정명령이 100건, 영업정지가 24건이었다. 영업정지 비중은 19.4%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 다만 신고가 모두 법규 위반으로 확정되는 것은 아니다. 이물의 종류와 위해 정도 등에 따라 처분기준이 달라질 수 있어 시정명령 비중만으로 제재가 부적절했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이 다시 적발되는 사례도 이어졌다. 식약처에 따르면 2023년부터 올해 9월 13일까지 부적합 이력 제품을 대상으로 한 재수입 정밀검사 6497건 중 442건(6.80%)이 다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재수입 정밀검사 부적합률은 7.73%로 전체 정밀·무작위표본검사 부적합률(0.96%)보다 높았다. 다만 재수입 정밀검사는 과거 부적합 이력이 있는 제품을 대상으로 하므로 검사대상에 차이가 있다. 식약처는 부적합 이력이 있는 동일 해외제조업소의 동일 제품에 대해 재수입 시 연속 5회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같은 강화검사를 마친 이후에도 다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사례는 2023년부터 올해 9월 13일까지 30건이었다. 지난해 국내 수입식품은 총 87만4000건, 1933만t 규모에 달했다. 수입식품 유통 규모가 큰 만큼 통관단계 검사와 함께 신고 조사, 회수 실적 확인, 반복 위반 제품 관리까지 연계하는 사후관리 체계의 실효성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소 의원은 “통관 단계 검사 강화뿐 아니라 유통단계에서 위해가 확인된 이후 실제 회수와 최종 처리까지 책임지는 사후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짚었다. 백 의원은 “신고가 급증하는 국가·품목에 대한 선제적 검사 강화와 제재 실효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쌍용C&B, 피죤, 세라젬, 휴롬, 우녹스, 쿠팡 와우 리빙쇼

◇ 쌍용C&B, 세종공장 종합 안전훈련…화재·가스 누출 대응 점검 쌍용C&B가 생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와 가스 누출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임직원 안전교육을 강화한다. 쌍용C&B는 세종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종합 안전교육·훈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산업안전보건 및 소방 관련 법규에 따른 교육과 생산시설 특성을 반영한 비상대응훈련을 병행한다. 지난 12일에는 세종공장 관리직과 주간 근무자를 대상으로 관할 소방서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화재 발생을 가정해 신고와 초기 대응, 긴급대피, 자체 소방대의 초기 진압, 소방서 합동 대응까지 단계별 절차를 점검했다. 오는 16일과 26일에는 교대근무자를 대상으로 밀폐공간 작업 안전교육과 액화천연가스(LNG) 누출 대응훈련을 진행한다. 산소·유해가스 농도 측정과 재해자 구조, 응급처치 등을 실습하고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도 교육할 예정이다. 쌍용C&B 관계자는 “다양한 비상상황을 가정해 임직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을 구성했다"며 “정기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한 생산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피죤 '스프레이피죤 오리지널' 등 가을 야장 필수품 5종 제안 피죤이 가을철 야외 음식점에서 활용하기 좋은 생활용품을 소개했다. 선선한 날씨에 야외에서 음식과 술을 즐기는 '야장'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옷에 배는 음식 냄새와 저녁 시간대 기온 변화, 불편한 좌석 등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을 제안한 것이다. 대표 제품은 피죤의 섬유탈취제 '스프레이피죤 오리지널'이다. 피죤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 자사 제품보다 향기 성분 함량을 3배 높였으며 한국의류시험원(KATRI)의 탈취력 시험과 전문기관의 피부 저자극 시험을 완료했다. 음식 냄새가 밴 외투나 니트 등을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야외 활동에 적합한 의류로는 스파오의 '라이트 후드 윈드브레이커'를 소개했다. 생활 발수 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일교차가 큰 가을 저녁에 가볍게 걸칠 수 있다. 좁은 야외 테이블에서 소지품을 보관하기 위한 제품으로는 최대 5kg까지 견디는 에이플럼의 '백맨 가방걸이'를 꼽았다. 장시간 앉아 있을 때 사용할 수 있는 셀레어의 '컴포트 쿠션'과 휴대가 간편한 컨디션의 '컨디션스틱'도 추천 제품에 포함했다. ◇ 세라젬 윤미나 전무, 전자·IT의 날 국무총리 표창 수상 세라젬의 윤미나 고객경험혁신부문 전무가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세라젬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윤 전무가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윤 전무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데이터 분석 기술 등을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에 접목하고 고객 데이터를 활용한 맞춤형 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미국과 중국, 인도 등 해외 시장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과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기여한 점도 평가받았다. 세라젬은 같은 날 개막한 '제57회 한국전자전(KES 2026)'에도 참가했다. 코엑스 B홀 'AI in Life' 특별관에 체험 공간을 마련하고 척추 관리 의료기기 '마스터 V11'과 '마스터 V9 2027', 안마의자 '파우제 M8 Fit', 혈액순환 개선 의료기기 '셀트론 순환체어' 등을 전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정보기술을 기반으로 제품과 모바일 앱, 고객관리 서비스를 연결해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해 왔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기술력과 안전성,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휴롬 유승현 품질본부장, 전자·IT의 날 산업부 장관 표창 휴롬의 유승현 품질본부장이 착즙기 품질관리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휴롬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에서 유 본부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착즙기 개발부터 양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예방 중심의 품질경영 체계를 구축하고 제품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2년 휴롬에 입사한 유 본부장은 착즙기 개발과 품질관리 업무를 맡아 설계 단계부터 생산 및 시장 품질관리까지 관련 업무를 총괄해 왔다. 특히 신제품 개발 과정에서 품질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고 제품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유승현 휴롬 품질본부장은 “품질 데이터 기반의 관리 체계와 예방 중심 품질경영을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착즙기 제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전자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우녹스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 공식 파트너 참여 이탈리아 상업용 오븐 전문기업 우녹스가 국내 미식 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시상식에 공식 파트너로 함께했다. 우녹스는 지난 12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라 리스트 2027 코리아 어워즈'에 참가해 제품 전시와 디저트 시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행사장에 마련된 우녹스 전시 공간에서는 브랜드 홍보대사인 안주연 '일판' 총괄 페이스트리 셰프가 우녹스 오븐을 활용해 만든 디저트를 선보였다. 시상식에서는 우녹스 코리아 지사장이 특별상인 '쇼 투 테이블'의 시상자로 참여했다. 해당 상은 요리와 외식문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인 셰프에게 주는 상으로, 우녹스 홍보대사이자 일판 총괄 셰프인 김동기 셰프가 수상했다. 라 리스트와 파라다이스그룹이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수교 140주년을 맞아 마련됐다. 최현석·강민철·김희은·윤대현 셰프와 홍콩 로즈우드호텔의 조나단 숙데오 셰프 등이 협업해 만찬을 선보였다. 우녹스 코리아 관계자는 “한국 미식의 성취를 조명하는 행사에 공식 파트너로 참여해 뜻깊다"며 “셰프들이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일 수 있도록 조리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미식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 쿠팡 '하반기 홈인테리어 와우 리빙쇼' 진행…가구·침구 등 특가 판매 쿠팡이 가을과 겨울을 앞두고 가구와 침구,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하는 '하반기 홈인테리어 와우 리빙쇼'를 진행한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매일 새로운 상품을 선보이는 '골드박스'를 비롯해 선착순 특가, 1+1 행사, 브랜드 할인, 카드 즉시할인, 반값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레이디가구와 라뽐므, 바디럽, 코코도르, 아이리스, 듀라셀 등 주요 생활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가구와 침구부터 욕실용품, 실내 장식품, 수납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레이디가구 소노 패브릭 모듈 4인용 소파 세트', '라뽐므 누아쥬 장모 극세사 흡습발열 차렵이불 세트', '아망떼 시그널 마이크로화이버 피그먼트 침대패드' 등이 있다. 실내 분위기를 바꾸는 '코코도르 소이캔들'과 수납용 '아이리스 리빙박스', '바디럽 퓨어썸 여행용 샤워기 세트'도 할인 대상에 포함했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대형 손난로와 듀라셀 건전지 등 일상용품도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인기 생활용품 브랜드와 다양한 특가 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필요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 ‘1호 사건’은 먹거리 담합

올해 다시 출범한 공정거래위원회 중점조사기획단이 첫 번째 사건으로 식품업체 담합 사건을 조사 중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은 대상, 오뚜기, CJ제일제당 등에 조사관을 보내 현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들 업체가 수년 동안 가공식품 김치, 두부, 유지류, 선물세트, 즉석밥류, 장류 등 식품을 담합한 정황을 포착하고 조사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민생 물가와 서민 경제에 부담을 주는 먹거리 담합 관련 불공정 행위에 대한 엄중 대응으로 풀이된다. 공정위 중점조사기획단은 이달 초 출범했다. 민생 담합과 플랫폼 독과점 등 중대 불공정 행위를 전담해 2년간 한시 운영된다. 공정위는 기존 7명 규모의 중점조사팀을 3개 담당관, 약 40명 규모의 국 단위 조직으로 확대 개편했다. 한때 '재계 저승사자'라고 불렸던 공정위 조사국이 폐지된 지 21년 만이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공천헌금’ 강선우 1심 징역 2년 6개월…김경과 함께 법정구속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강선우 무소속(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돈을 건넨 혐의를 받는 김경 전 서울시의원은 징역 1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이춘근 부장판사는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 등의 1심 선고공판에서 강 의원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추징금 1억원을 선고했다. 김 전 시의원에게는 징역 1년을, 강 의원의 전 보좌관 남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 앞서 검찰은 강 의원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1억원을 구형했다. 김 전 시의원과 남씨에게는 각각 징역 2년과 징역 1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1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하얏트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이 든 쇼핑백을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민주당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원이었던 강 의원의 주도로 김 전 시의원은 강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강서구에서 서울시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됐고, 이후 당선됐다. 남씨는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하고 금품 전달에 관여한 혐의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과 남씨는 재판에서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반면 강 의원은 보좌관의 일탈 행위일 뿐 자신은 돈을 받은 적이 없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해 왔다. 강 의원은 경찰 수사 과정에서 수사관에게 압박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구속기간 만료를 앞두고 법원의 보석 허가를 받아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 왔다. 그러나 이날 실형이 선고되면서 두 사람 모두 법정에서 다시 구속됐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현 국세청장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에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 강훈식 비서실장이 사의를 표명한 지 23일 만이다.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임 신임 실장을 통해 당·정·청 협력을 강화하고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강 실장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신임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강 실장은 임 신임 실장에 대해 “22대 국회의원과 국세청장을 역임했으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정무감각을 겸비한 경제 관료 출신 정치인"이라며 “이재명 정부 초대 국세청장으로 조세 정의 확립에 기여해 왔고, 불평등의 벽을 낮춰 국민 모두가 더 나은 삶을 누리게 하겠다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정책 현장에서 충실히 실천해 왔다"고 설명했다. 또 “국회와 정부를 두루 경험한 만큼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더 크게 반영하고 당·정·청 간 협력으로 국정 성과에 속도를 낼 적임자"라며 “대통령을 최일선에서 보좌하는 최고위 참모로서 민생회복과 사회개혁에 대한 대통령의 주문을 실천하며 국민이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야권 “현 정부 인사풀 좁다는 방증" 지적도 임 신임 실장은 인사말에서 민생 성과를 강조하며 국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임 신임 실장은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국민께 봉사한다는 사명을 늘 품어왔지만 막상 비서실장 소임을 맡게 되니 그 책임이 어느 때보다 무겁게 다가온다"며 “정권 초기 내란 극복과 경제 회복의 막중한 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하신 강훈식 실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과를 계속 이어가면서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삶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는 것이 제게 주어진 소명이 아닐까 한다"며 “앞으로 대통령을 보좌하는 최고 책임자로서 청와대 업무 전반을 책임지며 민생 성과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야권 관계자는 “김용범 정책실장 후임으로 하준경 경제수석을, 강훈식 비서실장 후임으로 임광현 국세청장을 임명한 건 그만큼 현 정부의 인사풀이 좁다는 방증일 것"이라며 “다른 한편으로는 대통령의 국정기조가 이전과 달라지지 않을 거란 신호로도 읽힌다"고 해석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美 엔진업체 품는 HD현대마린솔루션…비계열고객·현지인력 유출 방어 ‘관건’

HD현대마린솔루션의 미국 발전용 엔진 전문기업 '골텐스'에 대한 3300억원대 대규모 인수를 두고 중장기 사업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는 시장의 전망이 잇따른다. 글로벌 전문인력을 대거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인수의 핵심 이점으로 지목되는 만큼, HD현대마린솔루션이 골텐스의 비계열 사업 연속성과 핵심 인력을 유지할 수 있을 지가 인수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르는 모양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마린솔루션은 최근 미국 선박·육상발전용 엔진 유지·보수(MRO) 전문기업 골텐스와 해당 업체의 지분을 인수하는 2억4700만달러(3300억원) 규모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이 미국 법인 골텐스 뉴욕의 지분 전량과 노르웨이 법인 골텐스 오슬로의 지분 41.07%를 현금으로 인수하는 방식이다. 관계기관의 기업결합 승인 등을 거쳐 내년 2월 말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골텐스는 지난 1940년 뉴욕에서 설립된 엔진 정비 전문기업으로, 현재 미국과 유럽, 아시아, 중동 등 15개국에서 28개 서비스 거점을 운영 중이다. 1300여명의 숙련 인력을 토대로 2300여개 고객사에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 같은 골텐스의 기존 사업 역량이 HD현대마린솔루션에 통합됨으로써 회사의 패키지 수요 대응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존 핵심 사업인 엔진 부문에서 글로벌 MRO 사업 노하우를 축적한 골텐스와의 시너지가 창출되며 수주기회 역시 한층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다. 유재선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인수를 통해 HD현대마린솔루션이 해외 정비 거점을 확보하면서 서비스 대상 확대뿐만 아니라 부품 수요에 대응한 공급 적시성도 제고될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기존 코어사업 수주기회가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상대적으로 저조한 골텐스의 영업이익률(OPM)에 따른 HD현대마린솔루션의 수익성 희석 우려도 있지만, 증권가는 본업 확장에 따른 절대이익 증가 효과에 주목하고 있다. 김용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HD현대마린솔루션의 벙커링 사업 OPM(1% 미만)과 고마진 에프터마켓사업 OPM(30% 이상)의 극명한 수익성 차이를 감안하면 전혀 문제될 사항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에프터마켓 사업 본업 외형 확장을 통한 골텐스 지분 양수 이후의 절대적 이익 확대에 주목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특히 이번 인수는 HD현대가 그룹 차원에서 공략 중인 미국 AIDC용 발전엔진 시장을 비롯해 현지 에프터마켓에서도 상당 수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골텐스가 보유한 기존 정비 거점과 숙련 인력을 확보함으로써 엔진 공급 이후 MRO까지 아우르는 현지 사업 기반을 보다 신속하게 구축할 수 있어서다. 김 연구원은 “골텐스는 4행정 엔진을 정비할 수 있는 인력이 포진한 현지 거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자본투입만으로 단기간에 해결할 수 없는 북미 엔지니어 인력 확보 문제를 이번 인수로 한 번에 해결 가능한 셈"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인수 효과가 실제 사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골텐스의 기존 고객 기반과 숙련 인력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골텐스가 그간 특정 엔진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 정비업체로 성장해 온 만큼, HD현대그룹 편입 이후 기존 비계열 고객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김현준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골텐스의 고객 수요는 특정 엔진 제조사에 종속되지 않는 독립계 지위에서 비롯된다"며 “HD현대의 엔진 OEM 계열 편입에 따른 비계열 고객 이탈과 핵심 인력의 유지 여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HD현대마린솔루션은 골텐스의 기존 최고경영자(CEO) 중심 독립경영 체제를 보장하는 방식을 통해 기술력과 현장 노하우의 연속성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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