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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조희대 국정조사’ 전격 결정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둘러싼 권한남용 의혹 등을 규명하기 위해 국정조사를 실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27일 국회에서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모아져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원내대변인은 내달 5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실시와 관련된 법안을 상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느냐는 질문엔 “그렇다"고 답했다. 당초 민주당 내에서는 조 대법원장의 권한남용 의혹 등을 두고 '탄핵론'까지 거론됐다. 그러나 중도층 이탈 등 정치적 부담을 고려해 탄핵 전 국정조사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이 국정조사 카드를 꺼내든 데에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의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된 점이 결정적 계기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치권 관계자는 “민주당이 부동산, 검찰 폐지 이후의 후속 조치, 한미동맹 등 국민 삶과 밀접한 이슈들은 뒤로한 채 조희대 때리기에만 몰두한다면, 당 지지율은 물론 대통령 지지율도 뒷걸음질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iM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 6명 선정…내달 말 2차 압축

iM금융그룹이 차기 회장 선임을 위한 1차 후보군을 6명으로 압축했다. 다음 달 말 최종 후보군을 확정하고, 12월 중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iM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27일 회의를 열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위한 롱리스트 후보 6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추위는 지난달 28일 경영 승계 절차에 착수한 후 약 4주간 내·외부 상시후보군을 대상으로 1단계 검증과 평가를 실시했다. 후보자들이 동일한 양식으로 제출한 지원서와 증빙서류를 토대로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조회 결과와 주요 경영성과 등을 검토했다. 금융업 전문성, 리더십, 윤리·책임경영 역량 등도 주요 평가 기준으로 활용했다. 회추위는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경영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후보자 6명을 롱리스트에 포함했다. 특히 외부 전문기관이 제공한 검증 자료와 독립이사 평가를 함께 반영해 후보자 검증 과정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단 후보자의 개인정보 보호와 향후 평가 절차의 독립성 등을 고려해 후보자 명단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회추위는 앞으로 약 4주간 2단계 검증 절차를 진행한다. 롱리스트에 오른 후보자를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할 계획이다. 독립이사들은 심층면접을 통해 후보자 경영철학, 그룹의 미래 비전, 리더십, 경영역량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금융·경영·리더십·전략 분야의 외부전문가들도 후보자별 심층면접에 참여한다. 평가 영역은 3대 핵심 역량인 금융업 전문성, 조직·리더십, 전략적 사고를 중심으로 한다. 조강래 회추위원장은 “롱리스트 선정 과정에서는 후보자들이 제출하는 서류 형식을 표준화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평판 정보를 활용해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회추위는 2단계 심층 평가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11월 말 숏리스트를 확정할 방침이다. 이어 최종 단계에서는 독립이사의 영역별 집중 면접을 진행한 뒤 향후 3년간 그룹 경영 방향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3 Yrs. Visioning' 세션을 진행한다. CEO로서 준비도와 적합성을 종합적으로 검증한다는 취지다. 최종 후보자는 12월 중 추천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정오의데이트, 일본 여성 가입자 4만 7천 명 돌파

글로벌 데이팅 애플리케이션 '정오의데이트'의 일본 여성 누적 가입자 수가 4만78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정오의데이트에 따르면 지난 9월 기준 일본 여성 누적 가입자 수는 4만78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4년 12월 1만300명 대비 약 4.6배 증가한 수치다. 약 1년 9개월 만에 일본 여성 누적 가입자 수가 3만7500명 늘어난 셈이다. 가입자 증가와 함께 한국과 일본 이용자 간 매칭도 활발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한국과 일본 이용자 간 월평균 매칭 건수는 약 3200건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4251건으로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매칭이 이뤄졌다. 정오의데이트는 2014년 일본 현지 서비스인 'OhiruDate'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 데이팅 앱 가운데 일본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다. 이후 2020년부터 국내 남성 이용자와 일본 여성 이용자 간 매칭 기능을 도입하며 국경을 넘나드는 데이팅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언어 차이로 인한 이용자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실시간 채팅 번역 기능을 통해 한국과 일본 이용자들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더라도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서비스 전반에도 일본어 번역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만나보고 싶은 일본 친구 추천'과 '여행지 친구 만나기' 등 국가 간 교류를 지원하는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정오의데이트 관계자는 “지속적인 서비스 운영을 통해 양국 이용자 간 만남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소통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서비스 환경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은행권 풍향계] KB국민은행, ‘부산 잡 페스티벌’ 성료 外

◇ KB국민은행, 부산서 취업박람회 개최…청년 일자리 지원 KB국민은행은 '2026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30회째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누적 방문자 수 127만명, 참가기업 6400여곳을 기록한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취업박람회다. 지금까지 4만9000여명의 취업을 지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KB국민은행과 부산광역시, 정부부처가 참여해 기업 모집부터 구직자 홍보까지 협력했다. 현장에는 채용관과 함께 취업 역량 강화 및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기업에는 정규직 채용 시 1인당 100만원씩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지급한다. 일자리 창출 우수 중소기업에는 연 1.3%포인트까지 대출금리 우대 혜택을 제공하며, 구직자 선착순 5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을 지원했다. KB국민은행은 행사 종료 후에도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참가기업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 하나은행, 반얀트리 서울과 초고액자산가 서비스 강화 하나은행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을 운영하는 에이블현대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초고액자산가 대상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산관리 서비스를 금융 분야에서 미식과 문화·예술, 웰니스 등 비금융 영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나은행의 자산관리 컨설팅 역량과 반얀트리 서울의 호텔·다이닝·웰니스 인프라를 결합해 패밀리오피스 고객 전용 프로그램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프라이빗 세미나 개최와 콘텐츠 공동 기획, 고객 네트워크 활성화, 가족 맞춤형 제휴 프로그램 개발 등을 추진한다. 개인 중심의 서비스에서 가족 구성원 전체를 고려한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넓혀 가문 단위 자산관리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 신한은행, 쓱데이 연계 상품권·투자쿠폰 이벤트 신한은행은 신한투자증권과 함께 신세계그룹의 쇼핑 행사 '2026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신한 슈퍼SOL 고객 대상 제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된다. 참여 고객은 신한 슈퍼SOL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경품코드를 확인한 뒤 입력하면 된다. 참여 고객 전원에게 당첨 금액에 따라 1000원부터 최대 50만원까지 SSG상품권을 지급한다. 11월 13일 기준 SOL LINK 계좌를 보유한 고객에게는 투자쿠폰 1만원도 추가로 제공한다. 투자쿠폰은 다음달 30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쓱데이는 신세계그룹 18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대규모 쇼핑 행사로 올해는 오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열린다. 신한은행은 쇼핑 행사와 금융 서비스를 연계해 고객 혜택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 우리은행, CU 결제 시 포인트 자동 적립 우리은행은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와 제휴해 청소년 용돈서비스 '우리틴틴' 고객을 대상으로 CU포인트 자동적립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만 14~18세 우리틴틴 이용자는 CU에서 틴틴카드로 결제하면 별도의 멤버십 카드나 바코드를 제시하지 않아도 CU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우리WON뱅킹 내 우리틴틴에서 서비스를 신청한 뒤 CU 멤버십 가입 및 연결 절차를 완료하면 이용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서비스 신청 후 CU에서 틴틴카드로 첫 결제를 한 고객에게 결제 금액 전액을 CU포인트로 돌려준다. 선착순 1만명에게 1인 1회, 최대 5000포인트까지 제공한다. 이벤트 기간 틴틴카드 결제 시 CU포인트 적립률도 기존 0.5%에서 5%로 높인다. 이에 따라 고객은 평소보다 10배 많은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우리금융,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초청해 포상·격려

우리금융그룹이 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들을 초청해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자사 후원 및 소속 선수 가운데 최근 열린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을 초청해 격려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에는 근대5종 전웅태·성승민·신수민 선수와 여자농구 강이슬 선수, 여자사격 양지인 선수 등 메달리스트 5명이 참석했다. 우리금융은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포상금과 격려선물을 전달했다. 선수들과 대화를 나누며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노력과 도전정신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선사해 준 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조력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토스뱅크, 주담대 시장 첫발…연립·다세대 품고 AI 상담 도입

토스뱅크가 주택담보대출 시장에 진출했다. 2021년 10월 출범 후 5년 만이다. 그동안 신용대출과 전세대출 중심으로 운영되던 가계대출을 주담대로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토스뱅크는 아파트를 비롯해 연립, 다세대주택까지 대출 대상을 확대한 주담대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출 진행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확대했다. 이번 상품은 전국 아파트는 물론 대출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연립, 다세대주택까지 취급 대상을 확대했다. 자금 용도에 따라 내 집 마련부터 이자 부담을 낮추는 대환, 긴급한 목돈을 위한 생활안정자금, 전세보증금 반환까지 포함한다. 여러 대출 상품을 개별적으로 비교할 필요 없이 토스뱅크 앱에서 본인에게 적합한 대출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으로 취급이 어려웠던 '상환 조건부 구입자금 대출'도 지원한다. 기존 전세대출이나 주담대 상환 조건으로 신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전세에서 자가로 이동하려는 무주택자와 기존 주택을 처분하고 이사하려는 1주택자 모두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심사 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알기 쉬운 진행 사항' 기능도 도입했다. 기존에는 주담대 승인까지 통상 2~3주가 소요되는 동인 고객이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파악하기 어려웠다. 토스뱅크는 대출 신청부터 심사, 약정, 잔금일 실행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면서 대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확실성을 줄였다. 여기에 잔금일에 필요한 준비 사항을 체크리스트 형태로 안내하고, 전문 법무사를 자동으로 배정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서류 제출 과정도 간소화했다. 고객 동의 한 번으로 공공기관 발급 서류를 자동 연동하며, 매매계약서 등 별도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사진 촬영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AI를 활용한 '주담대 전용상담봇'도 탑재했다. 주담대 상담에 특화된 이 서비스는 고객이 앱에서 대출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필요한 정보를 대화형으로 안내한다. 은행 영업시간과 관계 없이 24시간 실시간으로 이용 가능하다. 대출 금리는 이날 기준 최저 연 4.44%다. 한도는 가계 대출 관련 규정에 맞춰 최대 10억원이다.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 구입자금은 최대 6억원, 생활안정자금은 최대 1억원까지 대출할 수 있다. 원리금균등 또는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대출 만기는 최장 40년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심사 지연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대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접수 상황에 따라 일일 신청 규모를 유연하게 관리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 보금자리론 등 정책 모기지론을 포함해 주거금융 전반의 상품군을 지속적으로 넓힐 계획"이라며 “고객이 내 집을 마련하고 지켜나가는 든든한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관광공사, ‘미팅산업 현황조사’ 국가승인 획득

국내 회의산업의 규모와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미팅산업(회의산업) 현황조사'가 국가데이터처의 국가승인통계 심의를 넘었다. 이번 승인(승인번호 제314007호)으로 마이스(MICE) 산업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국가통계 체계가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 이 조사는 국내에서 치러지는 기업회의와 기타 회의 등 미팅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살펴보려는 목적으로 시행된다. 미팅은 내·외국인 합산 10명 넘게 모여 외부 회의시설에서 4시간 넘게 이어지는 정부·공공기관·협회·학회·기업 등의 회의를 일컫는다. 문체부와 공사는 2009년부터 MICE 산업의 규모와 실태를 보여주는 통계를 만들어 왔다. 다만, 국가승인통계가 아닌 자체 조사 방식으로 운영돼 자료 활용에 제약이 따랐다. 이에 공사는 통계의 신뢰도와 공신력을 높이고 정책 수립에 활용할 객관적 자료 확보를 목표로 국가승인에 힘써 왔다. 그 결과, 2024년 국제회의 현황조사, 지난해 인센티브여행 현황조사에 이어 이달 미팅산업 현황조사까지 승인을 얻어냈다. 전시 분야는 한국전시산업진흥회가 내놓는 기존 '전시산업 통계조사'를 바탕으로 하며, 이번 승인과 함께 MICE 4개 분야 모두 통계 체계가 구비돼 산업 전체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짚어볼 수 있게 됐다. 미팅산업 현황조사는 호텔, 대학, 연수원, 유니크베뉴 등 미팅이 열렸던 전국 13개 업종의 회의 개최시설이 조사 대상이다. 조사 내용에는 미팅의 개최 규모, 주최기관, 행사 예산, 사업체의 매출과 고용 상황 등 정책을 세우는 데 반드시 필요한 기본 자료가 들어간다. 첫 조사 결과는 내년 12월 국가통계포털과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공개된다. 도현지 한국관광공사 관광데이터실장은 “신뢰도 높은 통계를 바탕으로 MICE 산업 육성 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고, MICE 통합 국가승인통계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해외조직망을 운영하는 5개 공공기관과 '해외조직망 운영 공공기관 청렴·윤리경영 협약'을 맺고, 첫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참여기관은 관광공사를 포함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등 6곳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포항시-영양군-청송군-영덕군-군위군

◇ 포항국제불빛축제, 11월 19~21일 개최…안전관리 총력 -국제불꽃쇼·DJ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유관기관 합동 준비상황 점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오는 11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2026 포항국제불빛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와 행사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축제 관련 부서와 경찰, 소방,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상황 점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교통·안전관리 대책과 기관별 협조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올해 축제는 당초 5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지방선거 일정으로 연기돼 11월에 열린다. 첫날인 19일 송도부두에서 미디어파사드 점등식과 시민불꽃쇼로 화려한 막을 올리며, 20일에는 아시아 DJ 페스티벌과 나이트카니발이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불빛라디오와 시민합창제에 이어 프랑스·일본이 참여하는 국제불꽃쇼와 한국의 그랜드피날레가 영일대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을 예정이다. 시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행사장 사전 안전점검과 유관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안전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며 “국내외 방문객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영양군민 500여 명, 교정시설 유치 한목소리…지역소멸 극복 결의 -군민 결의대회 개최…국가기관 유치 통한 인구 증가·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지역소멸 위기 극복과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교정시설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양군은 27일 오전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군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정시설 유치 기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국가기관을 유치해 안정적인 상주인구를 확보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1981년 현 경북북부교정시설 조성 당시 입암면 흥구리 일대 약 20만 평의 부지를 보상 없이 제공했으며, 이 과정에서 양정마을 주민 20여 가구가 이주하는 희생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교정시설 취수원 상류지역에 적용되는 환경규제로 지역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만큼, 이번 교정시설 유치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정시설! 영양으로!'라는 구호를 외치며 유치 의지를 다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교정시설 유치는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중요한 기회"라며 “군민의 뜻을 모아 반드시 유치에 성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양군은 지난 12일 법무부에 유치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11월 4일까지 유치제안서를 제출하고 현장실사와 입지평가 등 후속 절차에 대응할 계획이다. ◇ 청송군, 서울서 '청송황금사과' 대규모 판촉…수도권 시장 공략 -동대문·양재·아차산역 등 주요 거점서 직판 행사…농가소득 증대 기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송황금사과(시나노 골드)'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수도권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서울 주요 거점에서 대규모 홍보·판매 행사에 나선다. 군은 지난 26일 서울 강남구청 온라인 홍보를 시작으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구청 앞 광장에서 청송황금사과 직판 행사를 개최한다. 29일에는 서울 양재동 하나로마트에서 대규모 할인 판매를 진행하며, 11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서울시 로컬 판매 행사인 '잇다' 프리뷰 마켓에 참여한다. 이어 11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아차산역 일원에서 판촉 행사를 펼치는 등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청송황금사과 특유의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식 행사와 특별 할인 판매가 진행된다. 또한 제20회 청송사과축제와 연계한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송사과의 인지도를 높이고 신규 소비층 확보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은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판매를 통해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품질 사과를 공급하고,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 농업인들이 정성껏 재배한 고품질 사과를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유통망 확대를 통해 청송사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영덕군, 지적측량 경진대회 연속 우수상…드론 활용 기술력 입증 -일반 지적측량 이어 드론지적측량도 우수상…스마트 토지행정 강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경상북도 주관 지적측량 관련 경진대회에서 잇달아 우수상을 수상하며 첨단 측량기술 역량을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23일 경산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1회 경상북도 드론지적측량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개최된 경상북도 지적측량 경진대회 우수상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수상이다. 이번 대회는 드론측량 실무능력 향상과 최신 기술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영덕군 대표로 출전한 종합민원처리과 박지영·허유정·주정욱 주무관은 드론 영상 촬영과 지상기준점 측량, 정사영상 제작 등 실무 과제를 수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드론 촬영의 적정성과 측량 성과의 정확성에서 우수한 실력을 입증했다. 영덕군은 현재 지적재조사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 측량 등에 드론 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대와 절개지 등에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측량을 추진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앞으로도 첨단 스마트 기술을 지적 업무에 적극 도입해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신속하고 정확한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군위군·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신공항경제권 조성 협력 논의 -첨단산업단지·스카이시티 개발 등 주요 현안 협의…기업 투자유치 기반 마련-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시 군위군이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에 발맞춰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 강화에 나섰다. 군위군은 지난 26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해 정해용 청장과 지역발전 및 기업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통합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 등 대규모 개발사업을 앞두고 군위군의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신공항경제권 조성을 비롯해 군위스카이시티 개발, 군위 제1첨단산업단지 조성,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신공항과 연계한 첨단산업 육성과 기업 친화적인 투자환경 조성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군위군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한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군위군은 앞으로 대구시와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신공항경제권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은 군위가 새로운 성장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과 긴밀히 협력해 기업과 사람이 모이는 활력 넘치는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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