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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익산시-전북도의회-하림

익산시, 폭염 속 하루 2회 도로 살수 실시 도로 복사열 낮춰 도심 열섬현상 완화 및 시민 안전 확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주요 도로의 열기를 낮추고 시민 체감온도를 줄이기 위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지역 내 주요 간선도로를 대상으로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낮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폭염경보가 지속됨에 따라 도로 노면의 축열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용 살수차를 활용해 익산역 일원과 중앙로, 무왕로를 비롯해 함열읍, 황등면 등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도심 상습 정체 구간을 중심으로 하루 2회 이상 순회 살수를 실시하고 있다. 살수 작업은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 노면의 온도를 낮춰 도심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보행자의 체감온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차량 타이어 파열 등 고온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줄이고 도로의 미세먼지와 비산먼지를 억제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살수차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폭염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저감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운행에 앞서 차량 정비와 운전원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도의회 예결위,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심사 의결 10조 9693억원(△121억원 삭감 의결)...기금 8556억 원(원안 가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전북도의회 예결위는 전북도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각종 관리기금운용 제1회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의결했다.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총 3차례 회의를 연 예결위는 전북도가 제출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수정예산안 총 10조 9693억 원 가운데 '도정현안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등 총 5개 사업, 121억 원을 삭감하고 삭감액은 내부유보금에 반영하도록 했다. 주요 심사·의결 내용을 보면 '도정현안 정책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은 민선9기 주요 현안사업 대응을 위해 증액 편성됐으나, 기정예산과 각 부서에 편성된 기존 연구용역비를 우선 활용하는 등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1억 원을 감액했다. '전북권역 통합재활병원 건립' 사업은 예수병원 제2주차장 부지에 건립하는 현 계획의 입지 적정성과 기존 주차공간 축소에 따른 이용객 불편 해소대책 등이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해 98억 원을 감액했다. 또한 '도심형 탄소플러스 복합공간 조성'은 총사업비를 기준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수립 대상 여부와 사전절차 이행의 적정성에 대한 추가 검토가 필요하고, 사업 대상지의 접근성 문제 등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15억 원을 감액했다. 예결위는 예산 편성 및 예산안 첨부서류 작성·제출 시 투자심사, 중기지방재정계획 등 사전절차 대상 여부와 이행 결과를 명확히 하고, 다년도 계속사업의 사업기간·총사업비·연도별 예산 및 집행현황 등을 충실히 제시하도록 했다. 아울러 집행부진과 반복적인 이월을 최소화해 계획적인 재정운용과 예산집행의 책임성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 권역모자의료센터 전문의 진료 수당 지원' 사업은 지역 모자의료센터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도내 지역 간 의료지원의 형평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조성' 사업은 이번 예산 감액이 향후 중소기업 지원 축소로 이어지지 않도록 2027년 본예산 편성 시 기금 지원 규모를 2025년 지원 실적과 동일한 수준으로 유지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전북도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4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국악인 김유라,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 29일 위촉식…익산 출신 소리꾼, 지역 문화·축제 홍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 출신의 실력파 차세대 소리꾼이 고향의 아름다움과 풍성한 역사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전령사로 전격 나선다. 시는 29일 국악계의 젊은 거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국악인 김유라를 익산시 공식 홍보대사로 낙점하고 시청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어 위촉패를 수여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은 민선 9기 익산시가 지향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브랜드 확산'을 위한 전략적 문화 행보다. 특히 타 지역 스타를 영입하는 대신, 익산에서 태어나 자란 인재이자 지역에 대한 애향심이 누구보다 깊은 인물을 전면에 내세웠다는 점에서 시민들의 자부심을 자극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유라는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국악과를 졸업한 소리꾼이다. 2022년 화순 전국국악대제전 대상에 이어, 올해 열린 제26회 공주 박동진 명창·명고대회에서도 판소리 일반부 대상을 거머쥐었다. 또한 마한 전국 가요제에서도 대상을 차지하는 등 전통 국악과 현대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차세대 소리꾼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특히 김유라는 익산의 역사와 숨결을 담아낸 대표 곡 '그레이트 익산 아리랑' 음반을 직접 발매하고, 지난해 익산 서동축제 메인 무대에서 첫선을 보여 시민들에게 깊은 감동과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김유라는 향후 2년간 익산시 공식 홍보대사 자격으로 시의 주요 행사와 축제, 홍보 영상 제작 등에 참여한다. 사통팔달 교통망과 백제 역사 유적 등 익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대내외에 알리는 문화 외교관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유라가 새롭게 합류하면서 익산시를 대내외에 알리는 공식 홍보대사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익산시 홍보대사로는 프로골퍼 박현경, 트로트 가수 겸 소리꾼 장영우, 배드민턴 전설 김동문, 국악인 장명서 등이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시는 이들 5인의 홍보대사와 함께 전방위적인 도시 브랜드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하림,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 '하림치킨로드'로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2026년 6월 24일부터 3년간 인증 유효… 안전성 및 교육 프로그램 우수성 입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을 최종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진로교육법」 제19조 및 동법 시행령 제9조에 따라 초·중·고등학생에게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엄격히 심사해 교육부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체험처의 교육적 중립성과 의지, 시설 환경의 안전성, 프로그램의 질과 구체성 등 다각적인 지표를 종합해 인증 대상이 선정된다. 하림은 전북도 익산시 망성면에 위치한 최첨단 스마트팩토리에서 대표 견학 프로그램인 '하림치킨로드(HCR : Harim Chicken Road)' 투어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식품산업 현장을 생생하게 둘러보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다채로운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왔다. 특히 HCR 투어는 '신선한 닭고기의 비밀'과 가장 신선한 닭고기로 만들어지는 가공과정을 공개하며 하림의 식품철학과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오감만족 미식 여행 프로그램이다. 하림은 체험 공간의 안전성 확보와 이 같은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을 바탕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범적인 진로체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번 인증(제14599호)을 통해 하림은 지난해 6월 24일부터 2029년 6월 23일까지 3년간 '교육부 인증마크 사용' 권한을 부여받는다. 아울러 정부 진로체험망 '꿈길' 누리집을 통해 전국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정호석 (주)하림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HCR 투어를 통해 식품산업의 가치와 비전을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적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교육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안전한 직업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IBK기업은행, 중소기업 근로자·소상공인 가족 450명에 치료비 지원

IBK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질환, 중증질환, 노인성 치매를 앓고 있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가족 등 총 450명에게 치료비 11억5000만원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희귀난치성 질환자 등 5200여명에게 치료비 208억원을,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1만5700여명에게는 장학금 285억원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투병 생활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근로자와 소상공인 가족들이 다시 일상의 희망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포용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패트롤] 고흥군-보성군-화순군

고흥=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공영민 고흥군수가 휴가 기간에도 제주를 찾아 고흥쌀 판촉행사 현장을 점검하며 판로 확대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제주시농협과 서귀포농협에서 고흥쌀 판촉행사를 열고 소비자와 대량 구매처를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공 군수는 제주시농협 수요장터와 서귀포농협을 방문해 판매 현황을 살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으며, 음식점과 급식업체 등 실수요처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흥양농협은 현재까지 제주지역에 629톤의 고흥쌀을 공급했으며, 올해 추석 전에는 햅쌀 300톤을 추가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농협 매장은 물론 음식점과 식자재 유통업체까지 공급망을 넓혀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농민들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행정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보성군은 오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공배달앱 '먹깨비'에서 1만5천 원 이상 배달·포장 주문 시 3천 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은 주 2회, 월 최대 8회 사용할 수 있어 최대 2만4천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보성사랑상품권 할인과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 먹깨비는 2022년 도입 이후 이용이 꾸준히 늘고 있다. 가맹점은 2024년 41곳에서 2025년 75곳으로 약 83% 증가했고, 주문 건수는 491건에서 5868건, 거래액은 1183만 원에서 1억6745만 원으로 크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 주문 매출도 8억5000만 원을 기록했다. 먹깨비는 1.5%의 중개수수료를 적용해 민간 배달앱보다 수수료 부담이 낮아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화순군은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사업 2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2024년 8월 3일 이전부터 화순군에 2년 이상 계속 거주한 1998~2007년생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되면 도서 구입과 공연·영화 관람, 학원 수강, 체육시설 이용, 여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카드 25만 원을 지원받는다. 문화복지카드는 전남 22개 시·군의 지정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지원받은 대상자도 올해 다시 신청해야 한다. 조미화 화순군 인구청년과장은 “청년들의 문화생활과 자기계발, 지역 정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기업은행 “내년 중소기업 경영상황 ‘부진’ 전망”

중소기업들이 체감하는 경영환경이 내년에도 악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IBK기업은행은 29일 '2026년 중소기업 금융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중소기업의 자금조달·경영실태와 향후 경기 전망을 파악하기 위해 기업통계등록부 기준 매출액 5억원을 초과하는 중소기업 4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지난해 중소기업이 체감한 경영 상황은 '부진(33.0%)'이 '호전(18.0%)'을 크게 웃돌았다. 올해 하반기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72.8%가 전년과 '동일'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내년 '부진' 전망 비중은 25.7%로 올해(14.8%) 대비 10.9%p 확대되며 경영환경 악화에 대한 우려가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외부자금 조달 사정은 '원활(17.5%)' 응답 비중이 직전년도 대비 5.3%p 줄어들며 자금 조달 여건이 악화됐다. 아울러 판매대금 회수는 늦어진 반면 구매대금 지급 기한은 짧아져 중소기업의 운전자금 부담도 가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중소기업의 경영애로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중소기업이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군, 해남형 지속가능발전'청년 실천 프로젝트형 서포터즈' 발대식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된 '해남형 지속가능발전 청년 실천 프로젝트형 서포터즈'발대식을 개최했다. 서포터즈는 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와 해남청년연합회 2개팀으로 각 10명씩 참여하고 있다. 해남형 지속가능발전 청년 실천 프로젝트형 서포터즈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문제를 고민하고 실천과제를 발굴·추진하며, 이를 콘텐츠로 제작하여 군민과 공유하는 참여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해남군청년새마을연대는'생명존중 마음 잇기 프로젝트'를 주제로 마을 곳곳 직접 찾아가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따뜻한 소통을 나누는 활동을 펼친다. 해남청년연합회는'관내 지속관광 루트 개척 프로젝트'를 계획해 해남의 숨은 명소와 여행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한다. 발대식에 참석한 청년 서포터즈는“우리가 살아갈 해남의 미래를 우리 손으로 더 푸르고 지속가능하게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어 뜻 깊다"며“청년만의 열정과 에너지로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군 관계자는“지속가능발전은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참여와 공감이 무엇보다 중요한 핵심 가치이다"며“이번에 위촉된 청년 서포터즈가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권 경진대회, 우수단체 5개소 해남군이 전부 차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가 주최한 2026년 영농폐기물 수거 경진대회에서 우수단체 5개소에 모두 선정되며, 영농폐기물 수거와 자원순환 분야의 선도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경진대회는 영농폐기물의 불법 소각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영농폐기물 수거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의 마을과 부녀회, 새마을회 등 단체를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실적을 중심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항목은 영농 폐비닐과 폐농약용기 수거 실적, 전년도 대비 수거 증가율, 공동집하장 관리 등 계량·비계량 지표를 종합 심사해 최종 우수단체 5개소를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환경부장관상)​은 산이면 부동마을이 수상하며 포상금 200만 원을 받았고, 우수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은 화원면 척북마을과 황산면 와등마을(와청)​이 각각 선정돼 포상금 100만 원을 받았다. 장려상(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은 산이면 흑두부녀회와 문내면 무고마을이 수상해 각각 포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최종 선정된 우수단체 5곳 모두가 해남군 단체로 선정되면서, 해남군의 체계적인 영농폐기물 수거 체계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해남군은 그동안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의 적정 배출에 주민 참여를 확산하고, 공동집하장 관리와 영농폐기물 수거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농촌환경 개선은 물론 불법 소각 예방, 자원 재활용 확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마을 공동체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한국환경공단과 협력해 영농폐기물의 올바른 수거와 자원순환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유공자 헌신 기억하며 건강과 활력있는 일상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의 건강 증진과 회원 간 화합을 위해 '보훈 단체 복지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국가보훈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12월까지 상이군경회 등 관내 8개 보훈 단체 회원을 대상으로 라인 댄스, 떡 공방, 천 아트, 그림 동화 미술 교실 등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참여자 간 소통과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마련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첫 프로그램인 천 아트에 참여한 보훈 가족 회원은 “천에 꽃을 그리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푹 빠졌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가족들을 기억하고 배려해 주는 군에 감사드리며, 이런 자리가 계속되길 바라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신 군수는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다"면서 “보훈은 존경과 감사의 실천인 만큼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를 강화하고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보훈 수당 지원, 보훈 기념행사 개최, 보훈 단체 지원 등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 ㈜신사꽃게당 – 진도군수협 - ㈜스마트알뜰장터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28일 ㈜신사꽃게당, 진도군수협, ㈜스마트알뜰장터와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진도군 농수산업의 규모 확대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 먹거리 투자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신사꽃게당, 진도군수협, ㈜스마트알뜰장터의 대표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정 해역 진도에서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높은 꽃게와 전복 등 우수 농수산물의 사용과 홍보, 농수산 자동화 시스템 구축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관련 업무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사꽃게당 대표는 “이번 협약은 진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며, “진도 꽃게와 전복 등 지역 농수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는 풍부한 해양자원과 우수한 농수산물을 보유한 지역으로, 이를 활용한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이 중요하다"라며, “진도 농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과 투자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대상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스마트폰 기기 조작 부담 줄여 사업 참여도 향상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유도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기기 연동 실습 등 맞춤형 1:1 교육 진행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최근 출산통합지원센터 4층에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배움터 광주전남지사'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1:1 '맞춤형 정보통신기술(ICT)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조작이나 앱 연동에 어려움을 느끼는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 능력을 높여 스마트 건강관리 기기와 앱에 대한 친숙도를 강화하고, 궁극적으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대한 참여도와 지속성을 극대화해 건강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활용법(와이파이와 데이터 설정) ▲'오늘건강' 앱 로그인과 활용법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기기(혈압계, 혈당계 등) 연동 실습 등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과 건강관리 기기 사용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스마트폰을 활용한 건강관리를 받으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박수현 충남지사 “202조 첨단산업 투자 지원 로드맵 이달 말 공개”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충남에 예정된 20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와 관련해 전력·수력·인력 확보 방안을 담은 종합 로드맵을 이달 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29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가칭 '광속 TF'의 활동 방향을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라며 “전력·수력·인력(3력혁신)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지에 대한 종합 로드맵이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삼성전자 등을 중심으로 발표된 202조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TF를 구성하고 전력과 공업용수, 인력 등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박 지사는 “현재 필요한 전력과 수력, 인력 규모를 파악해 앞으로 무엇을 얼마나 확보해야 할지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마른 수건을 짜듯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단계에서 마련하는 계획인 만큼 앞으로 보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들은 삼성전자 등 대규모 투자에 필요한 전력과 공업용수 확보 방안과 지천댐 추진 여부를 함께 질의했다. 박 지사는 “지천댐에 대해서는 개인적으로 반대 입장을 분명히 갖고 있다"면서도 “공론화위원회의 결정을 100% 수용하겠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AI 대전환과 첨단기업 투자 계획이 발표되기 전과 지금은 여건이 달라졌다"며 “이 같은 환경 변화도 공론화위원회의 논의 과정에서 함께 검토될 것으로 생각하지만 위원회의 판단에 개입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론화 결과에 모두가 승복하려면 위원회가 중립적이고 투명하게 운영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날 김성환 환경부 장관에게도 이 같은 취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충남도는 이달 말 TF 운영 방향과 함께 전력·수력·인력 확보 방안을 담은 종합 로드맵을 공개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3차 ESS 중앙계약시장 다음달 중순 공고…최저가 방식 그대로 적용”

전력거래소가 다음달 중순, 늦어도 9월에는 올해 3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공고할 예정이다. 최저가 방식 등 기존 제도 틀은 대부분 유지하되 사업자들의 행정부담을 줄이기 위해 입찰 절차를 간소화할 계획이다. 29일 전력거래소는 서울 중구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에서 '2026년도 3차 ESS 중앙계약시장 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입찰 추진 방향을 공개했다. 전력거래소는 관계자는 “다음달 중순, 늦어도 9월에는 3차 중앙계약시장 입찰을 공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3차 사업은 지난해 2차 사업과 비교해 계약기간, 평가방식 등 제도의 큰 틀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우선 계약기간은 기존과 같은 15년을 유지한다. 입찰은 기존처럼 육지와 제주를 구분해 진행된다. 제주 사업은 지난해 2차 사업에서 처음 도입된 계약차액(CfD) 방식의 시범사업을 그대로 이어간다. 평가체계도 큰 변화는 없다. 가격평가와 비가격평가 비중은 50대50을 유지하고 가격평가는 기존과 같은 최저가 방식을 적용한다. 사업자들이 하한제 도입 등 여러 개선안을 제안했지만, 전력거래소는 현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다만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에는 가격평가 방식 개선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비가격평가 역시 기존 평가항목을 유지하되 계통연계, 사업 준비도, 화재 및 설비안전 등 일부 항목의 배점은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 가장 큰 변화는 입찰 절차 간소화다. 지난해 2차 사업에서는 입찰제안서와 사업계획서를 동시에 제출해야 했지만, 올해는 1차 마감에서는 입찰제안서만 제출하도록 변경한다. 이후 2차 심사 단계에서 사업 관련 핵심 정보를 담은 데이터시트(Data Sheet)를 제출받아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ESS 중앙계약시장은 계통 안정성과 재생에너지 수용성을 높이기 위해 민간 ESS를 장기 계약으로 확보하는 제도다. 1차 중앙계약시장에서는 총 563MW가 선정됐으며, 2차 사업 역시 육지 500MW와 제주 40MW 등 총 540MW 규모로 추진됐다. 이번 3차 사업 역시 비슷한 규모로 기존 제도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일부 절차 개선에 초점을 맞춘 입찰이 될 전망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김포 ‘한강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 7월 분양 앞둬

김포 한강변에서 대우건설의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한강시네폴리스개발이 공급하고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한강 푸르지오 리버프론트'는 김포시 고촌읍 향산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8층, 12개 동, 전용면적 84~180㎡ 아파트 2,43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거형 오피스텔 250실, 근린생활시설과 함께 들어서는 대규모 주상복합이다. 단지 중심에 약 5950㎡(약 1800평) 규모의 중앙광장이 들어서며, 바닥분수 광장과 숲속 놀이공간 '놀이숲', 주민운동시설, 휴게정원도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푸르지오 주민편의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에는 실내체육관과 피트니스클럽, GX룸, 필라테스, 스크린골프를 갖춘 골프클럽, 사우나 등 운동시설을 비롯해 그리너리스튜디오, 시네마룸, 독서실, 공유오피스, 키즈클럽, 시니어클럽, 게스트하우스 등 다채로운 특화 커뮤니티가 조성될 예정이다. 아울러, 세대당 약 1.4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확보했고, 전동 지하층에는 각 세대별 세대창고도 마련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갖췄다.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김포 프리미엄아울렛 등 대형 쇼핑시설이 가깝고,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하는 인하대병원 메디컬캠퍼스 등 의료 인프라도 확충될 예정이다. 또 지난 3월 서울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고, 현재 추진중인 인천 2호선(계획)이 연장되면 GTX-A가 정차하는 킨텍스역 환승으로 서울 접근성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올해 온열질환자 1500명 육박…전국에 ‘심각’ 단계 발령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확대·강화되면서 극단적인 더위로 인한 인명 및 가축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위기경보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11시를 기해 경상남도 양산, 김해, 밀양, 의령, 창녕 등 일부 지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령했다. 아울러 서울과 인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세종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내려졌으며, 서해5도와 강원 산지 등 일부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명 및 재산 피해도 늘고 있다. 행정안전부 폭염 대처상황 보고(28일 집계 기준)에 따르면, 올해 누적 온열질환자는 사망자 9명을 포함해 총 14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27일 강원 강릉에서는 길가에서 쓰러진 80대 여성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축산가 피해도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가축 피해는 하루 만에 2만여 마리가 늘어나면서 올해 누적 36만5171마리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지난 27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하고, 야외 근로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한편 올여름(6월 1일~7월 28일 기준)은 주요 기후 지표가 역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특히 열대야 일수는 8.5일을 기록해 역대 1위에 올랐으며, 일평균기온 역시 24.3℃로 역대 2위에 오르는 등 밤낮없는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과 방재 당국은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극단적 더위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다시 쓴 첫 차의 기준…현대차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

디 올 뉴 아반떼. 익숙한 이름을 달고 나왔지만 첫인상은 낯설다. 어두운 무대 위, 알파벳 H 모양의 주간주행등 두개가 밝게 빛났다. 기존 모델과 과감하게 달라졌지만 흐트러짐은 없었다. 낮게 깔린 자세와 단단하게 다듬어진 비례가 차 전체에 안정감을 불어넣었다. 준중형 세단이지만 마치 머슬카를 연상시키는 강인한 인상이다. 멀리서 바라보면 한 체급 위 모델처럼 커 보이지만, 밀도 있게 잘 다듬어진 선과 면이 차체를 과하게 부풀리지 않았다. 존재감은 분명한데 부담스럽지 않다. 29일 현대자동차는 서울 양재동에서 '디 올 뉴 아반떼 테크 데이'를 열고 '차급의 경계를 허무는' 핵심 기술력을 선보였다. 디 올 뉴 아반떼는 현대자동차가 7세대 아반떼 출시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완전변경 모델이다. 전동화 흐름에 맞춰 하이브리드 모델을 새롭게 추가하고 안전, 디자인, 첨단 기술 전반을 개선했다. 준중형 세단의 기준을 넘어 상위 차급 수준의 공간과 디자인, 하이브리드 경쟁력, 주행 성능, 디지털 경험을 구현하고자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디 올 뉴 아반떼 개발의 각 분야를 담당한 연구원들이 직접 디 올 뉴 아반떼에 적용된 기술과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황세영 책임연구원은 “국민차이자 많은 고객의 첫 차인 아반떼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꾸준히 고민했다"면서 “차급을 뛰어넘는 가치 그리고 프리미엄 엔트리 세단이라는 개발 목표를 세웠다"고 말했다. ◇ 차체부터 ADAS까지 '안전 기본기' 강화 디 올 뉴 아반떼는 차체 강성을 높이고 다양한 예방 안전 기술을 적용해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우선 차체 주요 부위의 구조를 보강하고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도 기존보다 높인 58.7%까지 끌어올렸다. 초고장력 강판 적용 범위를 차체 곳곳으로 확대해 충돌 시 차체가 받는 충격을 여러 방향으로 분산하고, 승객이 탑승하는 승객룸의 변형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디 올 뉴 아반떼의 안전 파트를 맡은 황성찬 책임 연구원은 “충돌 시 발생하는 하중을 더욱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승객룸의 변형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 운전자가 위급 상황에서 차량을 멈출 수 있도록 현대차 최초로 전자식 변속 레버(SBW)의 P단 긴급 제동 기능도 적용했다. 황 연구원은 “운전자가 위급 시에 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EPB 스위치뿐 아니라, 전자식 변속 레버 P단에도 동일한 기능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을 가속 페달로 오인하는 상황에 대비해 페달 오조작 안전 보조 기능도 추가했다. 여기에 현대차 최초의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2(NSCC2)도 더했다. 고속도로뿐 아니라 일반도로에서도 내비게이션 정보를 바탕으로 감속이 필요한 구간에 진입하면 차량이 자동으로 속도를 줄이고, 구간을 통과하면 기존 설정 속도로 다시 가속한다. 이 밖에도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2,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을 적용했다. ◇ 하이브리드 효율, 엔진 넘어 차량 전체에서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에 하이브리드 전용 3세대 스마트스트림 1.6 GDI 엔진과 2세대 6단 DCT를 새롭게 적용했다. 엔진에는 배기 일체형 실린더 헤드와 연속가변 오일펌프, 350bar 고압 연료 분사 시스템 등을 적용해 연소 효율을 높이고 구동 손실을 줄였다. 하이브리드 개발을 맡은 심재강 책임연구원은 “기존 아반떼 하이브리드 엔진 대비 여러 개선 기술을 적용했다. 동급의 엔진 출력을 유지하면서도 엔진 자체의 효율은 2.9%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변속기에도 효율 개선을 위한 기술을 더했다. 구동모터 역구동 방식의 후진 기능을 적용해 후진 기어 관련 부품을 줄였고, 저마찰 볼베어링과 저점도 오일을 적용해 전달 효율을 높였다. 심 연구원은 “엔진과 변속기, 모터와 배터리의 개선에 더해 차체 공력 개선 등을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이내믹한 성능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엔진과 변속기뿐 아니라 공조 시스템도 손봤다. 하이브리드 모델에는 실내 습도에 따라 내기와 외기를 자동으로 전환하는 스마트 인테이크를 적용해 에어컨 사용에 따른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또 에어컨 컴프레서 작동을 최적화하는 IECC2를 적용해 냉방 효율도 높였다. 전동화 연비 파트를 담당한 정재환 연구원은 “연비 향상은 파워트레인 외에도 차량 전체 시스템 관점에서의 최적화가 담겨 있다"고 했다. ◇ 준중형 넘어선 주행 완성도…승차감·정숙성 현대차는 디 올 뉴 아반떼의 승차감과 조향 안정성, 정숙성을 균형 있게 끌어올렸다는 점도 강조했다. 전륜에는 주파수 감응형 밸브(SFD3)와 유압제어 리바운드 스토퍼(HRS2)를 적용해 주행 상황에 따라 서스펜션 감쇠력을 조절하고 큰 충격을 완화했다. 후륜에는 하이드로 부싱을 적용해 노면 충격을 줄이면서도 주행 안정성과 조향 응답성을 높였다. MSV 총합시험팀 송현진 책임 연구원은 “노면 충격은 효과적으로 줄이면서도 안정적인 차체 밸런스를 바탕으로 차량의 응답성과 민첩성을 높였다"고 했다. 핸들링 성능도 개선했다. 전륜 스트럿 상단에 4점 스트럿 링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였고, 차체 하부에는 터널 스테이를 추가해 선회와 차선 변경 시 차량이 보다 안정적으로 반응하도록 했다. 송 연구원은 “코너링과 차선 변경 상황에서 보다 자연스럽고 든든한 조향 성능을 체감할 수 있도록 개발했다"고 말했다. 정숙성 향상에도 공을 들였다. 플로어 카펫 2중 레이어 구조와 흡음 타이어, 이중접합 차음 글라스 등을 적용하고 차체 실링 구조를 보강해 노면 소음과 바람 소리를 줄였다. 앞 유리와 문 사이, 사이드미러 주변의 틈새를 보강하고 선루프에는 바람을 분산시키는 메쉬 타입 디플렉터를 적용해 고속도로 주행에서도 실내를 보다 조용하게 유지하도록 했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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