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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다원시스, 포스코이앤씨 계약 해지 통보에 ‘신저가’

다원시스 주가가 9일 장초반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다원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6.16% 하락한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는 2015원까지 하락하며 상장 이후 최저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다원시스는 전일 포스코이앤씨로부터 신안산선 복선전철 민간투자사업 철도차량제작 및 공급 계약 해지를 통보받았다고 공시했다. 해지 금액은 1138억원이다. 이는 다원시스의 최근 매출액의 88.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19년 5월 28일부터 올해 12월 9일까지였다. 다원시스는 계약 해지 사유에 대해 포스코이앤씨와 이견이 있으며, 법률 대리인을 선임해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로코노미 확대” 이마트, 남해산 마늘로 피코크 신제품 만든다

이마트가 경남 남해군과 손잡고 지역 특산물 마늘을 활용한 '로코노미(Loconomy)' 상품을 개발한다. 로코노미는 '지역(Local)'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품에 대한 소비활동을 의미한다. 이마트는 지난 8일 경남 남해군청에서 남해군과 '피코크X남해 마늘' 간편식 및 가공식품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이마트는 남해산 마늘을 주원료로 한 '피코크X남해 마늘'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2월 4주차부터 △피코크 마늘 듬뿍 닭볶음탕 △피코크 스윗 무화과 갈릭 피자 △피코크 마늘 족발 △피코크 남해마늘 저당소스 기름떡볶이 등 총 7종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피코크 로코노미'의 두 번째 시리즈로, 지역 특산물을 원료로 사용하는 수준을 넘어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3월 이마트가 영덕군과 공동 개발한 '피코크X영덕 붉은대게' 시리즈는 그해 말까지 누적 판매량 50만개를 돌파하는 성과도 거뒀다. 이마트는 해당 상품 출시 이후 점포 내 디지털 사이니지 홍보, 이마트앱 연계 스탬프·경품 행사 등도 병행했다. 김동민 이마트 델리·신선가공 담당은 “피코크 로코노미는 지역 특산물이 가진 강점과 피코크의 상품 경쟁력을 결합해 지역 가치소비와 새로운 미식 트렌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라며 “올해도 관련 시리즈를 지속 확대하며 차별화된 상품을 선보이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특징주] 범한퓨얼셀, ‘캐나다 잠수함 사업’ 기대에 장중 15%대 급등

범한퓨얼셀이 캐나다 잠수함 사업 수주 기대감에 장 초반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3분 기준 범한퓨얼셀은 전 거래일 대비 15.12% 오른 3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 강세는 범한퓨얼셀의 잠수함용 연료전지 기술이 한화오션의 캐나다 CPSP(캐나다 잠수함 도입 사업) 최종 제안서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해당 사업이 성사될 경우 범한퓨얼셀의 실질적인 공급 확대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투자 심리가 자극받은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잠수함 1척당 연료전지 공급 규모는 약 300억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최대 12척이 적용될 경우 누적 공급 규모는 약 3600억원에 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캐나다 사업을 계기로 폴란드, 사우디아라비아, 그리스 등 해외 해군으로부터도 협력 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부 차원의 지원 움직임도 주목된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달 말 캐나다를 방문해 캐나다 정부 핵심 인사들과의 면담 일정을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컨소시엄이 참여 중인 CPSP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고위급 외교 행보로, 사실상 세일즈 외교가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특징주] 파마리서치, 증권사 호실적 전망에 6%대 ↑

파마리서치 주가가 9일 장 초반 강세다. 증권가에서 지난해 4분기 호실적 전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4분 기준 파마리서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16%(2만8500원) 오른 49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파마리서치의 지난해 4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는 보고서가 잇달아 나오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지난해 4분기 파마리서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545억원(전년 대비 49.9%), 647억원(전년 대비 89.9%)으로 추정했다. 정희령 교보증권 연구원은 “내수 의료기기 실적 전 분기 대비 회복세를 입증하며 3분기 내수 부진은 의료 파업 영향이 존재했음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신규 국가인 유럽향 수출 시작, 미국향 화장품 성장 초입 단계로 업사이드 룸 존재, 중동과 남미 등 기존 수출국 외 신규 성장 동력이 고성장을 이끌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전날 LS증권도 파마리서치 4분기 실적이 시장의 부진 우려를 해소할 수준의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KT알파 기프티쇼 비즈, 업계 첫 ‘당첨자 추첨기 서비스’ 도입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업계 최초로 '당첨자 추첨기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당첨자 추첨기 서비스는 무작위 난수 알고리즘과 무결성 검증을 기반으로 공정하게 당첨자를 추첨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프티쇼 비즈 회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별도의 복잡한 과정 없이 간편하게 당첨자를 추첨하고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당첨자 추첨기는 이벤트 상세 목적에 따라 인원 수 별로 동일한 상품을 증정하는 '단일 추첨 방식'과 등수 별로 서로 다른 상품을 제공하는 '등수 추첨 방식' 중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닉네임이나 이메일 등 추첨 기준이 되는 정보를 입력하면 간편하게 추첨이 진행되며, 추첨 완료 후에는 이벤트 참여자들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전용 확인 페이지를 생성, 공유할 수 있다. 비회원도 서비스의 일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프티쇼 비즈가 경품 추첨·발송과 관련한 고객 문의 사항과 다른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의견을 분석한 결과, 이벤트 진행 과정에서 공정한 당첨자 추첨과 결과 증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파악했다. 이 같은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자 당첨자 추첨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기프티쇼 비즈는 향후 당첨자를 추첨한 뒤 모바일 상품권과 판촉물을 경품으로 바로 발송할 수 있도록 추첨기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석훈 KT알파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이번 당첨자 추첨기 서비스는 업계 최초로 당첨자 추첨부터 경품 발송까지 전 과정을 한 번에 지원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면서 “별도의 유료 솔루션 없이도 공정하고 투명한 이벤트 운영이 가능해 기업 고객의 실질적인 업무 부담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주)성일에너지, 벤처기업 인증 획득… AI·수소 기반 분산형 풍력타워 기술력 인정받아

(주)성일에너지가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9일 전했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주)성일에너지는 풍력과 수소, AI 제어 기술을 결합한 분산형 풍력타워 발전 시스템을 핵심 기술로 보유한 기업으로, 이번 벤처기업 인증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 확장성이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벤처기업 인증은 기술의 독창성, 사업화 가능성, 성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부여되는 제도로, (주)성일에너지는 기존 신재생에너지의 한계를 구조적으로 개선한 전력 시스템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주)성일에너지가 개발한 분산형 풍력타워는 다수의 풍력 발전 모듈을 하나의 타워 구조로 집적한 형태로, AI 기반 제어 시스템을 통해 외부 풍속과 내부 공기 흐름, 모듈별 출력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풍속이 부족한 구간에서는 수소 기반 전력을 활용해 회전을 보조함으로써, 외곽과 내부 모듈 간 출력 편차를 최소화하는 구조를 구현했다. 이 시스템은 풍력과 수소의 자동 전환 구조를 통해 출력 변동을 내부적으로 흡수하며, 기존 신재생에너지의 대표적인 약점으로 지적돼 온 간헐성 문제를 보완한다. 이에 따라 원자력이나 화력발전에 준하는 안정적인 출력 특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저전력으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제시하고 있다. 특히 전력을 멀리서 끌어오는 중앙집중형 방식이 아닌, 전력을 사용하는 공간 인근에 설치해 현장에서 바로 공급하는 분산형 전력 구조를 채택해 송배전 손실을 줄이고, 송전 인프라 구축에 따른 사회적 갈등을 완화할 수 있는 점도 기술적 강점으로 꼽힌다. (주)성일에너지의 풍력타워 시스템은 AI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산업단지 등 대규모 전력을 상시 소비하는 시설을 주요 적용 대상으로 한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함께 친환경 전원이라는 점에서 산업 현장의 전력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김영실 대표는 “이번 벤처기업 인증은 신재생에너지로도 대용량·안정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기술 구조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풍력과 수소, AI 제어 기술을 고도화해 차세대 분산형 전력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윤석열 ‘내란 우두머리’ 오늘 구형…사형이냐 무기징역이냐

12·3 비상계엄 사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재판이 9일 마무리된다.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402일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구속기소 된 지 341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9시 20분께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조지호 전 경찰청장 등 군경 수뇌부 7명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연다. 심리를 마무리 짓는 결심 공판에선 특검팀의 최종의견과 구형, 변호인의 최후변론, 피고인의 최후진술이 이뤄진다. 이날 결심을 끝으로 윤 전 대통령 등 주요 피고인들은 법원의 판단인 선고만 남겨두게 된다. 윤 전 대통령은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5분께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국회는 이튿날 새벽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통과시켰고, 계엄은 6시간 만에 해제됐다. 이후 국회는 두차례에 걸친 탄핵안 투표 끝에 같은 달 14일 윤 전 대통령을 탄핵소추하고 사건을 헌법재판소에 접수했다. 헌재에서 탄핵심판이 진행되는 동안 내란 우두머리 혐의 수사와 기소, 형사재판도 별개로 이뤄졌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1월 15일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체포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조사를 받았고, 같은 달 19일 서울서부지법은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후 윤 전 대통령은 같은 달 26일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됐고, 재판부는 지난해 2월 20일과 3월 24일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 정식 공판이 시작되기 전인 3월 7일에는 재판부가 윤 전 대통령 측의 구속취소 청구를 받아들여 이튿날 윤 전 대통령이 석방되는 초유의 상황이 벌어졌다. 약 한 달 뒤인 4월 4일에는 헌재가 윤 전 대통령의 파면 결정을 내렸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은 지난해 4월 14일 첫 정식 공판이 열렸고, 이날 결심까지 모두 42차례 공판이 진행되게 된다. 형법상 내란 우두머리죄의 법정형은 사형과 무기징역, 무기금고 세 가지뿐이다. 특검팀도 이들 가운데 하나를 재판부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검팀은 그동안 법정에서 윤 전 대통령이 무력으로 정치적 반대 세력을 제거하고 권력을 독점·유지하고자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입장을 줄곧 견지해왔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윤 전 대통령이 개인의 권력욕을 위해 민주주의와 법치를 무력화한 죄책이 크다고 보는 만큼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지 않겠느냐는 시각이 우세하다. 다만 특검팀이 그동안 예상되는 선고형까지 고려한 실효적 구형을 강조해온 만큼 법정 최고형인 사형보다는 무기징역을 구형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있다. 앞서 검찰은 1996년 12·12 군사쿠데타와 5·18 광주민주화항쟁 관련 내란수괴(우두머리), 내란목적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사형을,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를 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각각 구형했다. 이후 전두환 전 대통령은 1심에서 구형대로 사형이 선고됐으나 2심에서 무기징역으로 감형됐고 대법원에서 그대로 확정됐다. 노태우 전 대통령의 경우 1심에서 징역 22년6개월형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 징역 17년형으로 감형된 뒤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GH, 조직 효율성 제고 위한 조직개편 단행...‘6본부 29처 90부’로 재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12일 자로 기존 '6본부 34처 101부' 체계를 '6본부 29처 90부'로 재편한 조직개편과 정기인사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GH에 따르면 이번 개편의 핵심은 '기능 중심, 현장 중심 조직 혁신'으로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변화에 발맞춰 범정부 핵심 정책사업인 3기신도시·주택사업 등의 신속한 추진을 통해 정부 정책에 부응하기로 했다. 이는 조직 효율화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는 포석으로 이를 위해 △도시사업본부(택지·도시개발) △주택사업본부(주택건설) △임대주택본부(임대주택 공급·운영) 등 주요 기능별 본부 체제로 전환했다. 특히 신속한 사업 추진과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4대 권역별 사업단' 체계도 전격 도입했다. 계획부터 보상, 조성, 판매에 이르는 사업 가치사슬(Value Chain)을 동·서·남·북 4개 권역별로 통합 관리하는 현장 중심 경영체계를 구축했다. 아울러 중복 기능 조정과 핵심 사업 전담 조직 신설을 통해 조직 운영의 효율성을 높였다. 산업단지, 도시정비, 공공건축 등 기존에 분산되었던 기능을 통합하고 공간복지·RE100·지분적립형 주택 등 전사 핵심 전략을 전담하는 조직을 신설해 정책 실행력을 강화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핵심 사업 중심으로 역량을 재배치해 주요 정책사업의 조기 성과 창출에 그 목적이 있다"며 이를 통해 “도민 주거 안정과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 이종선, 도시사업본부장 강성혁, 주택사업본부장 안상태, 임대주택본부장 김태욱 전략사업처장 박정희, 남부사업단장 이순례, 주택기획처장 조원국, 주택건설처장 성문제, 전세임대처장 이원구, 북부사업단장 안영대, 홍보실장 장미라, 총무처장 고영희, 인사처장 안홍재, 재무처장 박재호, 자산개발처장 백인철, 서부사업단장 김종우, 도시기획처장 박인권, 도시정비처장 허창원, 도시지원처장 정운영, 주택설계처장 김혜진, 동부사업단장 노유창, 임대주택기획처장 김진묵, 건설임대처장 김혜정, 매입임대처장 김용현, 균형발전기획처장 안용훈, 산단사업처장 손종걸, 공공건축사업처장 이정언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민 10명 중 8명 “10년 후에도 성남에 살겠다”...생활 ‘매우 만족’ 4년 전보다 3배 ↑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민 10명 중 8명은 10년 후에도 지역에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9일 이헌 내용을 포함한 '제15회 사회조사(2025.8.20~9.3)' 결과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 조사는 표본가구로 선정된 1590가구의 15세 이상 시민들에게 복지,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등 7개 분야, 57개 문항을 온오프라인으로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결과, 응답자의 78.1%가 10년 후에도 성남시에서 살고 싶다고 답했다. 이는 2021년 사회조사 보고서와 비교하면 8.0%포인트 증가한 수치이며 시 생활 전반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시민은 94.0%에 달했다. 전반적인 생활에 '매우 만족한다(10점 중 10점)'고 응답한 비율은 6.0%로 4년 전인 2021년보다 3배 증가했으며 성남에서 태어나지 않았음에도 성남을 고향처럼 느끼고 있다고 응답한 시민은 61.4%로 집계됐다. 시민들이 인식하는 성남의 대표 이미지는 '수도권 교통 중심도시' 27.6%, '탄천' 18.7%, '첨단산업도시' 18.3% 순이었고 대중교통과 관련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은 59.0%가 만족하다고 답했다. 시내·마을버스 이용 시민은 48.8%가 만족하다고 답했으며 이는 2021년 대비 10.0% 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성남에 가장 필요한 공공시설을 묻는 질문엔 32.8%가 공영주차장을, 30.8%가 공원·녹지·산책로라고 답했다. 성남시의 지속 발전과 원도심, 신도심 간 균형발전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묻는 항목엔 41.6%가 주거 분야를 꼽았다. 이 외에도 전반적인 근로 여건에 만족하는 시민은 40.1%로, 만족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11.9%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에서 성남시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를 10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하면 6.5점으로 같은해 경기도 31개 시군 평균(6.3점)보다 0.2점 높고, 2021년 성남시 만족도(5.9점)보다 0.6점 상승했다"며 “조사를 통해 확인된 시민들의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시정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3.5%, 신뢰수준은 95%이며, 향후 국가데이처와 통계정보원의 추가 점검 과정에서 일부 집계 결과가 변경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중기육성자금 ‘이차보전·특례보증’ 지원 확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경기 불황과 고금리로 경영 부담이 커진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기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과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9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협약은행을 통해 운전자금 융자를 받을 경우, 대출 금리의 일부를 성남시가 대신 부담해 주는 방식으로 기업은 이자 부담을 낮춘 금리로 자금을 활용할 수 있어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는 지난해에는 94개 업체에 총 284억원의 융자를 추천하고 12억원 규모의 이자를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시에 본점 또는 사업장이 등록된 중소기업 가운데 △제조기업(전업율 30% 이상) △벤처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성남시 전략산업 △재난피해 확인기업에 해당하는 업체다. 연간 매출액 50억원 미만 기업이 대상이며 재난피해 확인기업은 매출액 심사를 생략한다.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으로 기업당 최대 5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이차보전율은 기업 유형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일반기업은 2.3%, 우대기업은 2.5%, 재난피해기업은 3%의 이차보전을 지원받는다. 다만 신청일 기준으로 기존 자금지원 한도액까지 대출을 받아 상환이 완료되지 않은 업체와 불건전업종, 사치향락업, 종합건설업, 부동산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과 취급은행, 제출서류 등 세부 사항은 성남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의 고시공고 중 일반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담보 부족으로 금융 접근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특례보증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완화된 심사 기준을 적용해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신용보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보증서를 발급받은 기업은 이를 통해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56개 기업에 총 88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했다. 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일부 지원 제외 업종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안정을 되찾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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