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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3월 개강반 모집… 학점은행제로 학사학위 취득 가능

중앙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교육기관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이 오는 3월 개강반을 앞두고 경영학·심리학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에서는 수강생이 졸업 후 학점은행제 기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과 주부 등 성인 학습자들의 관심이 높다. 원격미래교육원은 중앙대의 교육 품질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전문 원격교육기관으로, 경영학·심리학 학위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양과목을 제공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100% 온라인 방식으로 운영되며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공간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 육아 중인 학습자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입학은 고교 성적·수능 점수 반영 없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심리학사 과정에서는 발달심리, 사회심리학, 상담심리학, 성격심리학, 인지심리학 등 핵심 필수 과목과 전공선택 과목을 운영해 심리상담 관련 진로를 꿈꾸는 학습자에게 실질적인 기반을 제공한다. 경영학 과정은 마케팅, 회계, 재무관리, 조직관리 등 기업 실무 전반을 다루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어 실무형 경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학점은행제 기준에 따라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직장인 김모(36) 씨는 “취업 후 학업 기회를 놓쳤지만, 온라인으로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수업할 수 있어 학업을 다시 시작하는 데 부담이 없다"며 “심리학 학위를 취득해 향후 청소년상담사로 일하고 싶다"고 말했다. 학위를 취득하면 일반 4년제 대학 졸업자와 동일한 학력으로 인정되어 대학원 진학, 대학 학사편입, 자격 취득 요건 등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 또한 재학 중 중앙대 도서관·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중앙대학교병원 사용 시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학점은행제 학자금대출 신청도 가능해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다. 3월 개강반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안내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AI실무활용학과·만화애니메이션학과, ‘AI가 만들어주는 바이브코딩’ 공동 특강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AI실무활용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공동 특별 강연 'AI가 만들어주는 바이브코딩'을 오는 2월 25일(수) 오후 9시, 온라인(ZOOM)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은 물론 AI와 창작 분야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은 서승완 대표가 맡아, AI 기반 서비스 기획과 개발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AI 활용 전략·실전 노하우를 생생한 사례 중심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인공지능이 코딩과 콘텐츠 창작에 어떤 방식으로 접목되고 있는지, 최신 실무 트렌드를 폭넓게 조망한다. 특강의 핵심 주제인 '바이브코딩(Vibe Coding)'은 코딩과 창작의 경계를 허물며, 감각적인 접근 방식으로 AI가 개발 흐름을 보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의미한다. 이번 강연을 통해 학생들은 AI가 만들어내는 개발 방식의 변화, 그리고 창작·콘텐츠 영역에서의 AI 융합 가능성을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학문 간 장벽을 허무는 융합교육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AI실무활용학과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공동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역량·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AI실무활용학과 김시은 학과장은 “AI는 특정 기술 분야를 넘어 산업 전반과 창작 영역까지 확장되는 핵심 도구"라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에게 실질적 인사이트와 새로운 도전의 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AI 기반 융합 교육을 강화하며 미래 산업을 선도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AI실무활용학과는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며, 2차 모집 기간은 2월 19일까지다. 또한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 2만894명 중 86%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 국내 최고 수준의 사이버대학으로, 1인당 연평균 장학금은 200만 원에 달한다. 2026학년도에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IT인재 장학 등 학습자 특성별 장학제도를 통해 1년 연속학기 등록금 30%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학 정보 및 장학 안내는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2026학년도 전문대 자율모집 기간 지원자 증가… 중‧하위권 수험생 관심 집중

정시 합격자 발표와 등록 절차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미달 학과 중심의 전문대 추가모집(자율모집)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광운대학교가 직접 운영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2026학년도 1학기 신입학 전형에서 지원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정시 4·5·6·7등급 중·하위권 수험생도 도전 가능한 '면접 100% 전형'을 운영하며,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해 이중등록 부담 없이 추가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컴퓨터공학, 만화예술 등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전공이 다수 개설돼 있어 원하는 분야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며 “특히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평균 2~2.5년의 단기 학업으로 조기 취득할 수 있어, 이후 대학원 진학·학사편입·학사장교·취업 등 다양한 진로 설계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현재 교육원에는 전자공학, 정보보호학, 호텔경영학, 외식경영학,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디지털아트학 등 15개 전공이 운영 중이며, 인서울에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독자적 교육 시스템이 강점으로 꼽힌다. 2026학년도 신학기 입학생을 위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도 진행 중이다. 고3 졸업예정자를 비롯해 졸업생, 고졸검정고시 합격생까지 폭넓게 지원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홈페이지와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尹 절연’ 뒤로 한 장동혁…국힘, 지선 앞 자충수 되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우두머리 혐의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가운데, 장동혁 대표가 '절윤(윤석열과의 절연)'을 사실상 거부하면서 국민의힘 내분이 격화될 조짐이다. 당 안팎에서 “지도부가 '절윤' 메시지를 명확히 내놔야 한다"는 요구가 쏟아졌지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단호하게 절연해야 할 대상은 오히려 당을 갈라치기하는 세력"이라고 맞받으면서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장 대표의 발언이 지방선거 국면에서 당의 부담을 키울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침묵을 이어가던 장 대표는 20일 국회 본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전 대통령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데 대해 “안타깝고 참담하다"고 했다. 판사 출신인 장 대표는 “아직 1심 판결이다"며 “무죄 추정의 원칙은 누구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계엄이 곧 내란은 아니다"라는 것이 국민의힘 및 다수 헌법학자의 입장이라고 주장하면서 “1심 판결은 이러한 주장을 뒤집을 충분한 근거와 설명을 내놓지 못했다"고 말했다. 전날 선고 직후 별도 입장을 내지 않은 채 하루 가까이 메시지 수위를 조율한 끝에 내놓은 공식 입장이다. 친한(친한동훈)계를 중심으로 제기되는 '절윤' 요구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그는 “사과와 절연의 주장을 반복하는 것은 분열의 씨앗을 뿌리는 일이다. 그리고 분열은 최악의 무능"이라며 “단호하게 절연해야 할 대상은 오히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대통령의 이름을 이용하는 세력과 절연을 앞세워 당을 갈라치기 하는 세력"이라고 말했다. 특히 장 대표는 강성 보수층을 고려한 듯 “다양한 목소리와 에너지를 좋은 그릇에 담아내는 것이 국민의힘이 해야 할 역할이다. 그것이 진정한 덧셈정치이자 외연 확장"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회견 직후 '이번 입장이 중도 확장에 도움이 된다고 보느냐'는 취지의 질문이 나왔지만, 이에 대해 별다른 답을 하지 않았다. 이 같은 발언에 당내 반발이 곧장 이어졌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보수 재건을 위해 장동혁을 끊어내야 한다"며 “그러지 않으면 보수가 죽는다"고 규탄했다. 친한동훈계인 박정훈 의원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래도 장 대표가 선거승리에 관심이 있다고 보는가"라며 “장 대표 사퇴보다 더 좋은 선거운동 방법이 있으면 제안해달라"고 비꼬았다. 소장·개혁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기자회견에서 “비상계엄은 내란이라는 사법부의 엄중한 판단 앞에서 아직도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 어게인(again)'과 '부정선거'를 외치는 극우 세력과의 잘못된 동행은 보수의 공멸을 부를 뿐"이라며 “과거의 망령에 사로잡혀 있는 '윤 어게인' 세력과 즉각 절연하라"고 촉구했다.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의 발언이 중도층 확장 전략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교수는 “지선 앞두고 장동혁 대표의 기존 메시지가 달라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법원 판결을 존중하고 국민께 끼친 점에 대해 사과하면서 중도와 수도권 확장을 위한 변화 의지를 밝힐 줄 알았다. 그런 진정성은 없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대로는 선거 치르기가 어렵다"며 “장 대표가 입장을 선회하든지 아니면 끌려 내려오든지 둘 중 하나의 선택을 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상태로는 수도권에서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핵심 지지층을 의식해 강경 기조를 유지하겠지만, 당내 반발이 커지면 약한 의미의 사과나 변화 메시지로 방향을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반면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는 “오늘 기자회견은 '절윤'을 하지 않겠다는 선언에 가깝다"며 “앞으로도 윤어게인 세력과 함께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명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서 승리하려면 결국 절윤이 필요하지만, 현재 선택은 대표직과 핵심 지지층 결속을 우선한 것"이라며 “이 경우 선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의 이른바 '내란당' 공세 역시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기절초풍할 일이다", “'윤 어게인'을 넘어서 윤석열 대변인인가. '윤장동체'(尹張同體)인가"라고 비판했다. 박수현 수석대변인도 “역사는 오늘 국민의힘의 이 입장을 12·3 내란에 이어 '2·20 제2의 내란'으로 규정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국민의힘은 오늘로써 위헌 심판 청구 대상 정당이 분명해지는 선택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마감시황] 코스피, 사상 첫 5800선 돌파…기관 1.6조 순매수에 2.3% 급등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5800선을 돌파하며 역사적 고점을 새로 썼다. 2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31.28포인트(2.31%) 오른 5808.53에 장을 마감했다. 장중 내내 상승 흐름을 유지한 끝에 종가 기준 5800선을 처음 넘어섰다. 이날 지수 상승은 기관이 주도했다. 기관은 1조610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단을 끌어올렸다. 반면 외국인은 7431억원, 개인은 9861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 가운데 SK하이닉스가 6.15%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삼성전자는 0.05% 상승에 그쳤지만, 삼성전자우(1.20%)는 상대적으로 강세였다. 조선·방산주도 강하게 움직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8.09%, HD한국조선해양은 6.98%, HD현대중공업은 4.88% 상승했다. 한화오션 역시 6.61% 오르며 업종 전반의 랠리를 이끌었다. 두산에너빌리티(5.18%), HD현대일렉트릭(4.55%) 등 전력·에너지 설비주도 동반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현대차(-0.78%) △LG에너지솔루션(-0.50%) △셀트리온(-1.02%) △삼성SDI(-1.47%) 등 일부 2차전지·바이오·완성차 종목은 약세를 보이며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 금융주는 대체로 강세였다. △KB금융(1.38%) △신한지주(1.69%) △하나금융지주(3.96%) △삼성생명(4.7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6.71포인트(-0.58%) 내린 1154.00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2745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이 3189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기관은 32억원 순매수했다. △에코프로(-0.58%) △알테오젠(-2.31%) △에이비엘바이오(-3.39%) △리노공업(-3.31%) 등 주요 종목이 약세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반면 케어젠은 3.37% 상승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종가 기준 전장 대비 1.1원 오른 달러당 1446.6원에 주간 거래를 마감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파네라이, 100주년 기념 ‘Radiomir Viaggio Nel Tempo Experience Set’ 공개

파네라이가 피아자 산 조반니 부티크 개점 100주년을 기념해 몰입형 프로그램 'Radiomir Viaggio Nel Tempo Experience Set'을 선보인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브랜드의 기원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이탈리아 여정으로, 워치 세트와 연계된 파네라이 역사상 최초의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파네라이 최고 마케팅 및 제품 책임자 알레산드로 피카렐리는 “이번 익스피리언스는 고객들이 파네라이 전설의 기원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 여행"이라며 “세트에 포함된 PAM01729와 PAM01730은 라디오미르의 상징적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이라고 밝혔다. 이번 여정은 2026년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며, 브랜드의 출발점인 피렌체에서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100주년을 맞은 부티크 전시를 관람한 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프로그맨 훈련지와 다이빙 포인트를 방문한다. 여정은 포르토 베네레의 COMSUBIN 기지 방문과 실제 다이빙 체험, 리구리아 해안 요트 투어로 마무리되며, 파네라이의 해양 유산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 특별한 경험은 Radiomir Viaggio Nel Tempo Experience Set(PAM01729, PAM01730) 구매자에게만 제공된다. PAM01729는 파네라이를 대표하는 캘리포니아 다이얼과 47mm 브론즈 케이스를 결합한 모델이다. 로마 숫자와 아라비아 숫자가 혼합된 다이얼은 어두운 환경에서도 즉각적인 방향 인지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기능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순수 구리와 주석으로 제작된 브론즈 케이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자연스러운 파티나를 형성하며, 착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유한 개성을 완성한다. 수동 P.3000 칼리버(3일 파워리저브)가 탑재됐으며, 블루 버니시드 스틸 핸즈와 베이지 컬러의 Super-LumiNova®가 적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가독성을 제공한다. 돔 형태의 PLEXIGLAS® 크리스탈과 빈티지 감성의 브론즈 버클이 전통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PAM01730은 47mm 케이스에 Panerai Platinumtech™를 적용한 모델이다. 95% 순수 플래티넘 기반 합금으로, 일반 플래티넘 대비 약 85% 향상된 경도를 갖췄으며 높은 내구성을 지닌다. 파네라이 최초의 블랙 원형 브러시드 다이얼이 적용됐으며, 음각 처리된 'Radiomir Panerai' 로고가 미니멀한 인상을 강조한다. 수동 P.3001/10 칼리버(3일 파워리저브)가 탑재됐으며, 케이스백을 통해 무브먼트의 정교한 마감을 감상할 수 있다. 다크 브라운 앨리게이터 스트랩과 화이트 골드 버클이 고급스러운 마무리를 더한다. Radiomir Viaggio Nel Tempo Experience Set은 파네라이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브랜드의 이탈리아적 정체성과 해양 헤리티지를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미쟝센, 올리브영N 성수에 ‘퍼펙트세럼’ 팝업 운영

미쟝센이 이달 26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트렌드팟 바이 올리브영N 성수에서 '미쟝센 퍼펙트세럼 팝업'을 운영한다. 미쟝센 퍼펙트세럼 팝업은 '샤인 유어 신'(SHINE YOUR SCENE) 슬로건에 맞춰 공간 곳곳을 포토존으로 꾸며 마치 무대 위 주인공이 된 듯한 콘셉트로 아이코닉하게 조성됐다. 메인 공간에는 360도 무빙 포토 부스를 설치해 윤기나는 머릿결과 함께 나만의 무대를 자유롭게 즐기면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파인드 유어 세럼'(Find your serum) 공간에서는 밸런스 게임을 통해 30㎖ 세럼을 제공하고 윤기, 부스스함, 건조함 등 헤어 고민에 따라 제품 체험이 가능하다. 구매 고객에게는 DIY 키링과 스티커를 선물하고, 팝업 공간을 SNS에 인증하면 헤어 스크런치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구매 금액별 브랜드 모델인 걸그룹 에스파 포토카드와 블랙 파우치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팝업 오픈을 기념해 지난 19일에는 에스파가 직접 방문해 열기를 더하기도 했다. 미쟝센 관계자는 “글로벌 관광 상권에서의 단독 팝업을 통해 오프라인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고 미쟝센의 진정성 있는 헤어 케어를 소비자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접점 확대를 통해 브랜드 성장을 이어갈 예정"라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조선호텔 김치, 작년 매출 540억…“2030년까지 1000억 목표”

조선호텔앤리조트가 호텔 셰프의 노하우와 최상급 원재료의 조화로 포장김치 시장 내 프리미엄 카테고리에서 1위 자리를 공고히 한다. 20일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조선호텔 김치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평균 23.8%의 높은 성장율을 기록했다"며 “2025년에는 연매출액 54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조선호텔 김치는 과거 호텔 이용 고객들의 판매 요청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식품관에서 본격적인 판매에 나섰다. 2011년 직영 생산시설을 갖춘 이후 23년간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선도해오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가정 내 김장 문화가 축소되면서 2020년부터 포장김치 매출이 본격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또 공식 온라인몰 '조선 테이스트 앤 스타일'에서 운영 중인 프리미엄 김치 정기구독 서비스는 재구독률 65%를 기록하며 조선호텔 김치에 대한 높은 고객 충성도를 입증하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는 매년 증가하는 고객들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19일 경기 성남시에 1653㎡(약 500평) 규모의 직영 생산시설 '조선호텔 프리미엄 김치센터'를 새롭게 열었다. 해외에서도 긍정적 반응을 얻어 공격적으로 글로벌 진출을 추진한다. 올해 첫 성과로 이마트 아메리카 법인(EAI)을 통해 미국 내 프리미엄 한국 식품 플랫폼인 울타리몰(Wooltari Mall)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배추김치와 총각김치 약 1.5톤 규모의 첫 선적을 지난 19일 개시했다. 오는 6월에는 일본 오사카 한큐백화점 본점 식품관에서 7일간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배추김치, 겉절이, 깍두기 등 3종의 프리미엄 조선호텔 김치를 선보인다. 앞서 2024년부터는 싱가포르에 총 8차례 직수출을 진행해 현재 프리미엄 슈퍼마켓 '리틀 팜즈'(Little Farms) 및 솔마트에서 판매 중이다. 이 기세를 이어 조선호텔앤리조트는 2030년까지 브랜드사업 내 조선호텔 김치 연매출액 1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이를 위해 조선호텔 브랜드사업담당 김치사업팀은 현지 프리미엄 유통 채널을 활용해 조선호텔 셰프의 김치 시연 및 시식 행사를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조선호텔앤리조트 최훈학 대표는 “조선호텔 김치는 호텔 미식 노하우를 토대로 최상의 재료와 품질, 신뢰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김치 시장을 선도하고 꾸준히 입지를 넓혀왔다"며 “확대된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신규 대형원전•SMR어디로…치열해지는 유치 경쟁

이재명 정부가 신규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추진 방침을 공식화하면서 지방자치단체들의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방소멸과 경기 침체가 맞물린 상황에서 원전은 대규모 투자와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전략 산업으로 인식되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이슈로도 부상하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은 오는 3월 30일까지 신규 대형원전 및 SMR 부지 공모를 마감하고, 6월 30일 최종 후보지를 선할 예정이다. 선정 이후에는 안전성, 지역 수용성, 환경성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이재명 정부가 실용주의적 에너지 전략을 선택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탈원전과 원전 확대라는 이분법을 넘어 에너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고려하는 정책 기조라는 해석이다. 원전업계는 안도하는 분위기다. 신규 대형원전과 SMR 사업이 동시에 추진될 경우 설계·주기기 제작·시공·운영 등 전 주기 산업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존 원전 수명연장과 해외 수출 확대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신규 원전과 SMR 추진이 병행될 경우 국내 원전 산업의 연속성이 확보되고, 해외 프로젝트 참여 경쟁력도 강화될 수 있다"며 “정책 방향이 명확해진 점은 긍정적 신호"라고 평가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은 대형원전 2기와 SMR 실증 1기 등 모두 3기이다. 3기 중 대형원전 2기는 한 부지에 건설될 예정이다. SMR 부지도 대형원전과 같은 곳으로 선정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형원전은 기저 전원 역할을 담당하고, SMR은 기술 실증과 수출 모델 확보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대형원전과 SMR이 함께 들어설 경우 해당 지역은 국내 원전 기술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높다"며 “경제적·정치적 파급력이 기존 원전 단일 사업보다 훨씬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원전 건설에 따른 지역 발전 효과는 대단히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형원전은 1기당 약 5조5000억원에서 6조원의 건설 비용이 든다. 최근 건설 중인 신한울 3·4호기도 총 약 11조6000억~11조700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원전 1기당 건설비용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여기에 건설 기간 동안 수천 명의 직·간접 고용이 발생하며, 발전소 운영 단계에서도 장기간 안정적인 고용과 지역 협력업체 매출 창출이 이어진다. 특히 발전소 인근 지역에는 주거·상업 인프라 확충, 지방세수 증가,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연쇄 효과가 발생해 지방 재정과 경제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에너지 업계에서는 “원전은 단일 발전소를 넘어 장기적 산업 클러스터 형성 효과를 갖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한다. 지역 소멸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지자체들의 신규 원전 유치 경쟁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이미 울산 울주군과 경북 울진, 영덕군, 부산 기장군 등이 유치 의사를 공식화하며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 관련 TF를 구성하고 주민 설명회와 산업 유치 전략 수립에 나서는 등 경쟁이 가시화되고 있다. 원전 건설이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 효과가 상당한 만큼 지자체 간 물밑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울산 울주군과 경북 울진군은 기존 원전 운영 경험과 송전망, 항만, 산업단지 등 에너지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워 '확장 전략'을 취하고 있다. 이미 형성된 원전 산업 생태계를 기반으로 SMR까지 연계한 원전 클러스터 확대 구상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 영덕군은 과거 신규 원전 부지 경험을 토대로 지역경제 회복과 인구 유입 효과를 전면에 내세우는 '재도전 전략'에 가깝다. 지방소멸 위기 대응 카드로 원전 유치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전략이다. 부산 기장군은 국내 최초의 대형원전 운영 지역이란 점을 앞세워 SMR 유치를 원하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원전 유치 이슈는 지역 일자리와 세수 확대, 인프라 확충 등과 직결되는 핵심 공약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 역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예고하며 정부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에너지 전환과 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는 정부가 이번 부지 선정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떤 균형점을 찾을지 주목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복지부, 약가개편안 건정심 상정 유예…한 숨 돌린 제약업계

제네릭(복제약) 약가산정률 인하를 골자로 한 약가개편 드라이브를 걸었던 보건복지부가 이달 최종 처리 목표를 잠시 미루고 '숨 고르기' 태세로 전환하면서, 반대입장을 지속 피력해 온 제약업계도 한 숨을 돌렸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복지부는 이날 열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소위원회에 약가 개편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당초 복지부는 이날 건정심 소위에 약가개편안을 상정하고 오는 25일 건정심 본회의에서 해당 안을 최종 의결해 7월 본격 시행한다는 계획이었다. 그러나 이번 건정심 소위에 개편안 상정이 불발되면서 의결도 사실상 지연됐다. 복지부는 충분한 업계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약가개편 일정을 다시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약가개편은 제네릭의 약가산정률을 오리지널 대비 53.55%(현행) 수준에서 40%대까지 인하하는 방식이 핵심이다. 업계는 이 같은 약가 인하 조치로 연간 매출액이 약 3조6000억원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며, 신약 연구개발(R&D) 투자 위축은 물론, 1만5000여명 규모 산업 노동자를 대상으로 고용 불안도 발생할 수 있다는 이유로 약가개편 반대 입장을 개진해왔다. 특히 노동계를 중심으로는 복지부의 약가개편 강행 방침에 대한 반발로 전면 투쟁에 나설 가능성도 거론됐던 만큼, 이번 개편안 상정 유예로 정부-업계간 갈등 격화 양상도 일시적 소강상태에 접어든 모양새다. 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현장 의견 추가 수렴을 위해 2월 건정심에 약가개편안 미상정을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신약 개발을 위한 원동력이 꺾이지 않도록 현장 의견을 제대로 반영한 약가 정책이 마련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세부 내용에 대해 업계와의 충분한 합의와 검토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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