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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강제노동’ 12.5%에 추가 관세 예고, 정부 “15% 안 넘길 것…미측 재확인”

미국의 강제노동 생산제품 수입금지에 따른 한국에 12.5% 관세 부과 결정에 정부는 양국 간 15% 상호관세 합의를 지킨다는 미국 측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제노동에 이어 과잉생산 관련 관세도 예고되자 한국에 부과되는 관세가 15%를 넘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와서다. 한미 양국은 지난해 총 3500억달러(약 518조원)의 대미 투자에 합의하면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 정부는 미국 측으로부터 15% 상호관세 합의 준수 의지를 확인한만큼 관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됐다고 봤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23일(현지시간) 강제노동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 결과 한국 등 46개 경제권에 대해 12.5%의 관세 부과를 최종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미 USTR은 과잉생산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도 진행 중이어서 추가 관세 부과가 예상된다. 앞서 정부는 산업계·관계기관 등과 협력해 미국의 301조 조사 절차에 적극 대응해왔다. 미측과도 양자협의 등을 통해 긴밀히 논의했다.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22일 미국을 방문한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을 만나 회담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21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를 만나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했다. 정부는 강제노동 12.5% 관세에 과잉생산 관세가 추가되더라도 기존 한미 무역합의에 따라 총 관세율이 15%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과잉생산 관련 무역법 301조 조사가 여전히 남아있어 향후 조사 과정에서도 적극 대응한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미국 측도 기존 무역 합의가 준수돼야 한다는 입장을 다시 확인했다"며 “미측과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기존 한미 관세 합의를 통해 확보된 이익 균형을 끝까지 유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BBQ, 롯데하이마트, 샘표, 버거킹, 웅진식품, 스타필드 [똑똑한소비]

◇ BBQ, 필크런치 출시 기념 '오픈런' 이벤트 BBQ가 '필크런치' 출시를 기념해 매일 오전 11시 선착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BBQ앱 전용 프로모션을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선착순 1000명에게 필크런치 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BBQ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내려받은 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고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면 된다. BBQ 관계자는 “필크런치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매일 새로운 기대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오픈런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신메뉴와 다양한 프로모션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롯데하이마트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 계약 구매 혜택 제공 롯데하이마트가 다음달 3일까지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Z8 시리즈'(폴드8, 폴드8 울트라, 플립8) 사전 계약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모든 사전 예약 구매 고객들에게 엘포인트(L.POINT)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제휴카드 할인에 중고폰 현금 보상까지 출고가 대비 최대 140만원대 혜택을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 관계자는 “갤럭시 신제품을 기다려온 분들을 위해 롯데하이마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사전 예약 구매를 통해 갤럭시 신제품을 좋은 혜택에, 가장 빨리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샘표, H 마트와 함께하는 美 소비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 확대 샘표가 미국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 마트와 함께 미국 소비자 대상 온라인 쿠킹클래스를 확대한다. 지난 5월 미국 동부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처음 시도했던 'Cook Korean Live'가 호응을 얻으면서 다음달부터는 미국 서부 지역까지 참여 대상을 넓히기로 했다. 정기 프로그램은 격월(짝수 달 첫째주 일요일)로 운영한다. 참가 신청은 H 마트 매장과 홈페이지, 글로벌 샘표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따라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재료와 레시피를 사전에 안내할 예정이다. 샘표 관계자는 “뉴욕 연두 컬리너리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현지 소비자들과 소통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들이 가정에서도 K-푸드를 쉽고 맛있고 건강하게 요리해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버거킹 '올데이스낵' 경쟁력 강화 버거킹이 가성비 스낵 플랫폼 '올데이스낵(All Day Snack)'의 새로운 메뉴 3종을 선보였다. '올데이스낵'은 하루 종일 다양한 스낵 메뉴를 1000원에서 3000원 사이의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가성비 스낵 라인업이다. 올데이스낵은 출시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화된 신제품을 내놓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은 고객 선호도와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존 인기 메뉴는 유지하는 한편 프리미엄 디저트 '애플 파이 로얄'과 여름 시즌 한정 메뉴 '킹플로트 소다', '킹플로트 메론'을 새롭게 추가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올데이스낵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버거킹의 대표 스낵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올여름 더욱 폭넓은 소비자들에게 가성비로 만나는 버거킹의 프리미엄 디저트 및 스낵 경험을 다채롭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웅진식품 '자연은 더말린' AI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 웅진식품이 신제품 '생차'에 이어 '자연은 더말린'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 숏폼 영상 공모전을 다음달 23일까지 개최한다. 참가자는 AI를 활용해 '자연은 더말린'의 브랜드 매력을 담은 30초 이내의 숏폼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주제는 '과일의 상큼함은 그대로인데 0kcal라고?!'다. 대학생을 비롯해 크리에이터, 프리랜서, 디자인 및 콘텐츠업계 종사자 등 AI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수상작은 다음달 28일 발표된다. 대상인 '말린에푹빠졌상' 100만원을 비롯해 '상큼바이럴상' 70만원, '아이디어뱅크상' 30만원 등 총 3편을 선정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생차 AI 숏필름 공모전에 이어 소비자들이 다양한 브랜드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자연은 더말린'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제로 칼로리와 상큼한 과즙이라는 '자연은 더말린'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AI 콘텐츠로 자유롭고 재미있게 표현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스타필드, 하루 종일 즐기는 '여름방학 아지트'로 변신 스타필드가 아이들을 사로잡을 놀 거리를 총집합해 '여름방학 필수 아지트'로 변신한다. 스타필드 수원에서는 종이로 만든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이 펼쳐진다. 오는 26일까지 종이접기 유튜버 '기미로(김영웅)' 작가와 함께 아쿠아리움을 테마로 한 '종이접기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수원 별마당 도서관에서는 주말을 더욱 즐겁게 만들어 줄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25일 오후 3시에는 태권도 시범단 '에어킥'이 품새와 격파, 힘찬 발차기가 어우러진 퍼포먼스를 펼친다. 26일 오후 3시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응원단 '스타티스'와 광운대학교 응원단 '비마'가 박진감 넘치는 치어리딩 무대를 선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은 오는 26일까지 '코리아보드게임즈 써머 컬렉션' 팝업을 열어 보드게임 팬들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약 200종의 보드게임과 완구를 선보이며 보드게임은 전 품목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스타필드 고양과 하남에서는 '제6회 벌룬 페스티벌'도 열린다. ◇ 설빙, 여름 시즌 메뉴 7종 대상 4000원 할인 쿠폰 제공 설빙이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 시즌 메뉴 7종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빙은 공식 앱을 통해 선착순 1만명에게 4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다. 쿠폰은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품목은 △순수요거꿀자몽설빙 △벌집꿀수박설빙 △벌집꿀메론설빙 △수박화채설빙 △과일화채설빙 △밀크팥메론설빙 △요거치즈메론설빙 등이다. 설빙 관계자는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들이 설빙의 다양한 여름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과일과 벌집꿀 등 다채로운 재료를 활용한 여름 신메뉴를 취향에 따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세계아울렛, 롯데마트, KT알파 쇼핑, 신라면세점, 우아한청년들 [유통가 NOW]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K-패션 브랜드 라인업 강화 신세계사이먼이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 대한 고객 관심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 수요 확대에 맞춰 K-패션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3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르셉템버(LE17SEPTEMBRE)',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앤더슨벨(Andersson Bell)'을 선보였다. 두 브랜드 모두 아울렛 업계에서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르셉템버는 구조적인 실루엣과 섬세한 디테일을 바탕으로 감각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국내 컨템포러리 브랜드다. 앤더슨벨은 한국적 감성과 다양한 문화적 요소를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최근 국내외 고객들의 K-패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울렛에서도 개성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찾는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브랜드를 지속 선보여 고객들에게 더욱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 롯데마트 문화센터, 2026년 가을학기 회원 모집 롯데마트가 전국 60개점 문화센터에서 2026년 가을학기 회원을 모집한다. 강좌는 9월부터 시작된다. 인공지능(AI) 활용 교육부터 가족 참여형 체험, 영유아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이번 가을학기는 최신 트렌드와 명절 시즌을 반영해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강좌 및 AI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실용 강좌를 한층 강화했다"며 “문화센터를 통해 배움과 여가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김민성 셰프 '만능 새우 양념장' KT알파 쇼핑 첫 선 KT알파 쇼핑이 김민성 셰프가 직접 개발한 프리미엄 새우 양념장을 오는 27일 오후 4시 방송을 통해 선보인다. '쿠마 김민성 양념 새우장'은 한국판 미슐랭 가이드인 '블루리본 서베이'에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이름을 올린 서울 대표 오마카세 식당 '쿠마'에서도 판매하는 제품이다. 1통(200g) 기준 풍부한 새우 함량에 국내산 마늘과 젓갈, 특제소스 등을 조합해 담았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집에서도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맛 보증 수표인 유명 셰프들의 노하우와 조리비법이 담긴 상품을 지속 발굴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신라면세점, 모델 이준호 참여 프래그런스 상품 선봬 신라면세점이 글로벌 팬덤 마케팅 강화의 일환으로 홍보모델 이준호와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테일러센츠(taylor scents)'가 협업한 단독 상품을 선보인다. 신라면세점은 우선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이준호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참여한 '오쓰리 에어 올빗 프래그런스 키트'(O3 Air Orbit Fragrance KIT)를 판매하고 있다. 키트는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에어테이프로 구성된다. 다음달 5일부터 11일까지는 신라면세점 서울점 1층에서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이준호 컬렉션 단독 상품을 판매하며, 구매 고객에게는 엽서를 증정한다. ◇ 우아한청년들-고용노동부, 라이더 혹서기 안전교육 '초쉼,' 진행 배달의민족(배민)의 물류서비스를 전담하는 우아한청년들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와 함께 혹서기 라이더 안전을 위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 '초쉼,'을 진행했다. 교육명인 '초쉼,'은 초심(初心)과 쉼(휴식)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안전 운전의 초심을 되새기고 무더운 여름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다. 이번 교육은 온열질환과 우천 후 노면 미끄럼 사고 등 위험이 높아지는 여름철 라이더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마련했다. 계절적 위험요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온라인 이론교육을 먼저 진행한 뒤, 오프라인에서는 이론·실습·휴식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여름철은 온열질환과 노면 미끄럼 사고 등 라이더 안전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고용노동부와 함께 온·오프라인 교육으로 안전 인식을 높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위험요인에 맞춘 안전교육을 확대해 라이더가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배달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메디큐브, 코스맥스, 제이시스메디칼, 스킨1004, 아누아 [똑똑한케어]

◇ 메디큐브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 국내 팝업서 만난다 에이피알의 대표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가 장원영 협업 브랜드 포에버체리의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국내에 선보인다. 에이피알은 메디큐브의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과 명동점 오프라인 팝업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명동점 팝업은 11월30일까지 운영된다.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장원영의 시그니처 리본과 체리 모티브를 반영한 '포에버체리' 컬렉션의 대표 상품이다. 에이피알이 독자 개발한 4중 브러시 모를 적용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포에버체리 리본 체리 글래스 헤어브러시는 일본과 국내 팝업 등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제품"이라며 “이번 신세계면세점 입점을 계기로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글로벌 유통 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스맥스, 고객사 수출입 지원 플랫폼 가동 코스맥스가 국내 고객사의 해외 직수출을 지원하는 전담 서비스 플랫폼을 가동한다. 코스맥스는 고객사 소통 창구인 자사 e-biz 시스템 내에 '수출입지원' 전용 메뉴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입 전 과정에 걸친 고객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고객사는 e-biz 로그인 후 수출입지원 메뉴에 지원 사항을 등록하면 간편하게 온라인으로 필요사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제조자개발생산(ODM) 파트너의 역할은 제품을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고객사가 처음 수출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코스맥스의 수출입 전문 역량을 직접 나누는 것이 이번 서비스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 제이시스메디칼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 국내 출하량 1000대 돌파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제이시스메디칼은 자사 고주파 의료기기 '덴서티(DENSITY)'가 지난달 기준 국내 출하량 1000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출시 약 3년만에 이룬 성과다. 제이시스메디칼 관계자는 “덴서티의 국내 출하량 1000대 돌파는 그간 업계 내에서 쌓아온 신뢰와 지속적인 관심을 바탕으로 출시 이후 꾸준히 이어온 성장세가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알파팁을 비롯한 신규 라인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 및 국내 미용 의료기기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스킨1004, 3중 케어 '톤 브라이트닝 오로라 미스트' 출시 스킨1004(스킨천사)가 '톤 브라이트닝 오로라 미스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미백 기능성 화장품이다. 마다가스카르산 병풀에서 추출한 미백 특허 성분 '마데화이트'와 흡수력을 높인 '리포좀 비타민C'를 함유했다. 여기에 나이아신아마이드와 글루타치온을 더해 멜라닌 및 색소침착을 완화하고, 맑은 피부 톤을 케어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곽인승 스킨1004 대표는 “칙칙한 피부 톤과 거친 피부 결, 건조함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신제품을 만들었다"며 “스킨1004만의 차별화된 브라이트닝 솔루션으로 피부 톤과 결, 광채를 간편하게 관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아누아, 日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 누적 100관왕 돌파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일본 베스트 코스메틱 어워드에서 누적 100관왕을 돌파했다. 2023년 11월부터 지난달까지 일본 주요 뷰티 매체 및 유통 플랫폼이 주관한 어워드에서 아누아가 거둔 누적 수상 실적을 집계한 것이다. 아누아는 올해 상반기에만 37관왕을 추가했다. 최다 수상 제품은 'PDRN 히알루론산 캡슐 100 세럼'이다. 보체(VOCE), 비테키(美的), 라쿠텐(Rakuten), WWD 등 일본 주요 뷰티 어워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까다로운 일본 시장에서 누적 100관왕을 달성할 수 있었던 핵심 원동력은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한 아누아만의 제품력과 효능에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에 대한 높은 기준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우수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손양훈 교수 “호남 AI·반도체 유치?…한빛원전 건식저장부터 풀어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 확보를 위해 신규 원전 건설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기존 원전의 계속운전을 위해서는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시설 확충이 선행돼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손양훈 인천대학교 명예교수는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전력산업연구회 조찬포럼에서 'AI 산업 재편과 전기'를 주제로 발표하며 “한빛원전의 사용후핵연료 저장수조가 포화되면 호남 지역 원전은 더 이상 가동할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교수는 신규원전부지선정평가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난달 17일 대형원전 후보지로 경북 영덕군을, 소형모듈원자로(SMR) 후보지로 부산 기장군을 최종 선정하기도 했다.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호남권에 반도체·AI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방안이 담겼다. 대규모 AI 데이터센터 건설 계획도 잇따르면서 전력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신규 원전 건설과 기존 원전 계속운전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손 교수는 그러나 호남권 전력 공급의 한 축인 한빛원전이 사용후핵연료 저장 문제로 가동을 중단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용후핵연료는 원자로에서 꺼낸 뒤 일정 기간 물로 냉각하는 습식저장조에 보관하는데, 저장조가 포화되면 새 연료를 장전하기 어려워 원전 가동에도 영향을 준다. 한빛원전은 0.95GW급 2기와 1GW급 4기 등 총 6기(5.9GW)의 설비를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원전 단지 중 하나로, 호남권 전력 공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빛원전의 습식저장조 포화 예상 시점은 2030년이다. 손 교수는 “건식저장시설은 건설에 물리적으로 약 7년이 걸리는데 그동안 주민 반대 등으로 사업이 지연됐다"며 “아무리 서둘러도 저장조 포화 시점에 맞출 수 있을지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빛 1·2·3호기의 계속운전 문제도 해결해야 하지만 사용후핵연료를 옮길 공간이 없다면 수명연장 허가를 받아도 가동할 수 없다"며 “호남에 반도체와 AI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하면서 정작 기존 발전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한 대책은 충분히 제시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교수는 AI 산업의 전력수요가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을 고려해 신규 원전 건설도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만 신규 원전은 건설까지 10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적으로는 기존 원전 계속운전과 건식저장시설 확충, 가스·열병합발전 및 자가발전 확대 등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산업 확대는 전력정책의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며 “신규 원전 논의에 앞서 현재 가동 중인 원전이 저장시설 부족으로 멈추는 일이 없도록 건식저장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콜라·만두 이어 라면도···가공식품 가격 ‘줄인상’

국민들이 실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가공식품 가격이 연이어 오르고 있다. 고환율·고유가 여파로 원재료 가격이 급등하자 식품 기업들이 이를 제품가에 반영하고 있는 흐름이다. 농심, 코카콜라, CJ제일제당, 사조, 오뚜기, 롯데칠성음료 등이 일제히 출고가 인상을 결정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이 다음달 1일부로 주요 용기라면과 스낵·음료 제품의 출고가격을 각각 평균 6.0%, 5.5%, 7.7% 인상한다고 이날 밝혔다. 대상 품목은 육개장사발면·신라면컵 등 용기면 18개, 새우깡·꿀꽈배기 포함 스낵 23개, 카프리썬·웰치스 음료 2개 브랜드다. 농심이 라면 가격을 조정한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1년5개월만이다. 봉지라면 품목은 인상 대상에서 제외됐다. 농심 관계자는 “국제 정세 속 장기간 지속된 고환율·고유가 여파로 포장재 등 자재가격이 급등하고 이로 인해 누적된 원가부담이 심화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부적으로 원가절감과 경영효율화를 추진하며 감내해왔지만 최근 들어 국내 수익성 악화와 협력사 납품가 인상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편의점에서 사 먹는 콜라 가격도 오른다. 코카콜라음료는 다음달 1일부터 편의점에 공급하는 코카콜라와 스프라이트, 환타 등 52개 품목의 출고가를 100∼300원 상향한다고 최근 선언했다. 평균 인상률은 7.2%다. 코카콜라가 출고가를 조정하는 것은 2024년 9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코카콜라음료 측은 “중동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와 환율 상승, 알루미늄과 포장재 등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원가 부담이 커졌다"고 했다. CJ제일제당 역시 햇반, 만두, 생선구이 등 총 8개 카테고리 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8% 올리기로 했다. 품목별 인상률은 햇반 12%, 만두 4.6%, 생선구이 8.4% 등이다. 대형마트의 경우 이달 30일부터, 편의점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그동안 최대한 감내해왔으나 주요 원·부재료비 상승이 지속되면서 원가 부담이 커져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사조그룹도 다음달부터 통조림, 장류, 식용 유지 등 주요 제품 가격을 일제히 상향하기로 했다. 참치캔이 10%, 꽁치·고등어 등이 20% 정도 비싸질 전망이다. 오뚜기 역시 최근 카레, 당면, 케첩, 후추 등 제품군의 29개 품목 출고가를 올렸다. 평균 인상률은 후추류 17.0%, 당면류 10.0%, 카레류와 케첩류는 각각 6.1%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달 26일부터 칠성사이다를 비롯한 12개 브랜드 44개 품목의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했다. 2024년 6월 이후 약 2년 만의 조정이다. 하림은 최근 편의점 등에서 판매되는 핫바와 닭가슴살 등 냉장 가공식품 가격을 100∼300원 올렸다. 외식 업계도 이같은 행렬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던킨은 다음달 2일부터 도넛 39종을 평균 6.5% 비싸게 판다고 발표했다. 페이머스 글레이즈드·카카오하니딥이 1700원에서 1900원으로, 크림 브륄레 도넛이 4100원에서 4200원으로 변경된다.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는 게 던킨 측 입장이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는 오는 31일부로 빵과 케이크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기로 했다. 총 76종의 가격이 8.2% 올라간다. 뚜레쥬르 '데일리우유식빵'이 200원 비싸지고 뚜쥬맘계란토스트는 300원 인상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주말날씨] 전국 ‘비·소나기’에도 체감 35도 찜통더위…열대야 지속

주말 동안 전국 곳곳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으나, 체감온도가 35℃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씨는 계속되겠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25일은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비가 내리겠고, 충청권에는 소나기가 지나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서해5도, 강원 북부 내륙·산지 20~60㎜, 서울·인천·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5~40㎜다. 소나기가 예보된 대전·세종·충남과 충북 중·북부에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일요일인 26일에는 비가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으로 확대되겠다.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으며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 중·북부 5~40㎜(수도권·강원도 일부 최고 50㎜), 전북 5~20㎜, 울릉도·독도 5~10㎜다. 비나 소나기 소식에도 폭염의 기세는 꺾이지 않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겠고, 강원 영동과 일부 충남,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는 최고 체감온도가 35℃ 안팎까지 치솟아 매우 무덥겠다.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25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 낮 최고기온은 29~37℃로 예보됐다. 26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6℃, 낮 최고기온은 29~36℃ 분포를 보이겠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 49층 주상복합 변신…1177가구 공급 ‘탄력’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가 지상 49층 규모의 주상복합 대단지로 변신한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서남권 일대에 신규 주택 1177세대가 공급될 예정이다. 24일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4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영등포재정비촉진지구 영등포1-12구역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통합심의안을 조건부의결 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영등포동 5가 22-3번지 일대 구역면적 3만1215㎡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업무·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선다. 건축 계획상 건폐율 38.30%, 용적률 749.99%가 적용되며 연면적 26만1387㎡, 높이 187.85m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상업비율 규제 완화 이후 영등포구 재건축·재개발 사업성이 크게 개선돼 추진속도가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12월 개정된 서울시 도시계획 조례를 적용해 상업지역의 의무 상업비율이 20%에서 10%로, 준주거지역은 10%에서 0%로 낮아졌다. 영등포1-12구역은 상업비율 완화로 사업성이 개선되면서 통합 재개발에 속도를 내게 된 사업지다. 영등포전통시장에 위치한 영등포1-12구역은 2018년 추진위원회 구성, 2019년 조합 설립 이후 사업성 제약으로 장기간 정체된 바 있다. 영등포1-12, 영등포1-14, 영등포1-18 구역이 각각 따로 재개발이 추진되다가 세 구역을 하나로 통합하는 방안과 상업비율 완화 정책이 반영되면서 전환점을 맞았다. 이어 관할 지자체의 조합설립 변경인가 등 행정절차가 연이어 물꼬를 텄고 서울시 통합심의까지 넘어서며 속도를 냈다. 이번 통합심의 통과로 지상 49층 규모 주상복합 1177세대가 조성되고 그 중 235세대는 공공주택으로 분양세대와 혼합배치로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부에는 주변 지역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를 조성한다. 통로 주변에 다함께돌봄센터, 어린이집, 커뮤니티 마당을 배치해 입주민과 지역 주민이 접근이 쉬운 편의시설이 들어올 전망이다. 녹지·개방 공간 확보를 위해 문화공원도 조성한다. 시는 이번 심의에서 녹지와의 동선 연계성을 추가로 확보하도록 주문했다. 문화공원 하부에는 기존 영등포시장과 대상지 내 상가 세입자를 위한 공공임대상가를 만들 예정이다. 상가 방문객과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도 함께 들어선다. 영등포 일대 1-11구역, 1-13구역, 1-4구역(아크로타워스퀘어), 1-3구역(포레나) 등 기존 정비지구까지 합하면 향후 약 4283세대의 주거벨트가 완성될 전망이다. 명노준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심의 통과로 영등포 전통시장 일대가 도심 배후 주거지로 재탄생되어 주거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며 “앞으로도 낙후된 도심권의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통해 양질의 주택을 빠르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최대 실적도 소용없다…게임사, 저평가에 ‘주주달래기’

국내 게임사들의 주가가 힘을 쓰지 못하면서 관련업계가 주주환원 정책 손질에 돌입했다. 신작 출시와 실적 개선도 주가 방어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면서 자사주 매입과 소각, 배당 확대 등 보다 실질적인 대응에 나선 것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과 넷마블,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엠게임 등 주요 게임사들이 자사주 소각과 배당 확대 등으로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주주환원 확대로 지지부진한 주가를 끌어올리고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15일 상장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단행했다. 소각 물량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의 약 60%로, 이사회 결의일 전일 종가 기준 약 298억원 규모다. 소각 이후 보유 주식 일부에 대해서는 임직원 대상 주식기준성과보상제도(RSU)를 도입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기로 했다. 펄어비스는 지난 7일 주주를 대상으로 한 특별간담회를 열고 직접적인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최근 '붉은사막'의 역대급 흥행에도 주가가 큰 폭으로 빠지자 회사의 경영 방침을 직접 주주에게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펄어비스는 지난달 12일 약 540억원 규모(공시 전날 종가 기준)의 자사주를 소각했고, 연말까지 1000억원 규모의 자기 주식을 추가로 매입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펄어비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현금 배당에도 나선다. 100억원과 당기순이익의 10% 중 큰 금액을 배당금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엠게임은 지난 2일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배당을 실시했다. 회사는 지난 2023년부터 매년 결산배당을 실시해왔는데, 이번에 배당 주기 자체를 연 1회에서 분기 단위로 넓혀 보다 적극적인 주주환원에 나선 것이다. 회사는 지난 5월과 6월에도 두 차례에 걸쳐 각각 20억원, 4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했고, 이중 5월에 취득한 자사주는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또 권이형 대표를 비롯한 등기임원 4인은 책임경영 차원에서 각각 5000만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에 나섰다. 코스피(KOSPI) 상장사인 크래프톤과 넷마블 역시 주주환원정책 강화에 나선 상황이다. 게임업계 대장주로 꼽히는 크래프톤은 올해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배당 규모는 매년 약 1000억원씩 3년 간 총 3000억원이다. 또 회사는 7000억원 규모의 자사주도 전량 소각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지난 2월 자사주 4.7%를 전량 소각하고, 올해부터 2028년까지 주주환원율 상단을 최대 40%로 올렸다. 지난 5월에는 자회사 넷마블네오를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기로 했는데, 이 과정에서 취득한 828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연내 모두 소각하기로 했다. 다만 게임업계의 이 같은 조치에도 주가 흐름은 반등을 보이지 못하는 분위기다. 주식 시장의 반도체와 인공지능(AI) 쏠림 현상이 심각한 상황에서 변동성이 큰 게임주가 조명받기는 쉽지 않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업계 전반이 주주환원 정책을 강화하는 분위기지만, 이것이 막바로 주가 반등으로 이어지지는 못하는 분위기"라며 “팬데믹이 또 한 번 오지 않는 한, 당시만큼의 고점을 보여주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국힘 “부동산 최대 수혜자들, 투기 말라 훈계”…‘부동산 일타강사’ 李정부 겨냥 총공세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부동산 정책 기조를 정면으로 비판하며 대통령과 정부 고위 인사들의 부동산 보유 및 투자 이력을 문제 삼았다. 김태규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고 “부동산 공화국에서 가장 재미를 본 분들이 이제 와 국민더러 그 공화국을 벗어나자고 한다"며 “자기들은 사다리 끝까지 올라가 놓고 국민의 사다리를 걷어차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는 이 대통령이 생중계로 진행된 부동산 대토론회에서 “망국적인 부동산 공화국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집은 투기가 아닌 보금자리"라고 밝힌 데 대한 반박이다. 이 대통령은 또 “저항과 비난을 감수하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겠다"고 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말씀은 좋아 보이지만 문제는 대통령부터 참모들이 부동산 공화국의 최대 수혜자들이라는 점"이라며 대통령과 정부 고위 인사들의 부동산 관련 사례를 잇달아 거론했다. 그는 이 대통령에 대해 “분당 아파트 한 채로 25억원의 차익을 앞두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억원 금융위원장에 대해서는 “정부가 강남 투기와 전쟁 중이던 시절 청와대 근무 당시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전세와 대출을 끼고 매입했고, 실거주하지 않은 채 37억원의 차익을 봤다"고 지적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에 대해서도 “대출을 끼고 네 채까지 보유하다 세 채를 처분해 45억원을 현금화했고, 남은 한 채 역시 배우자가 경매로 낙찰받아 실거주 없이 시세 45억원이 됐다"며 “두 사람이 투자한 곳은 공교롭게도 같은 강남 재건축 단지"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조현 외교부 장관을 향해서는 “부모가 아파트를 사주면 신분이 고착화된다고 말해놓고 아들 부부의 18억원 상당 갭투자에 자금을 보탰다"고 했고, 이한주 전 민주연구원장에 대해서는 “부동산 불로소득 없는 사회를 외치면서 초등학생 아들에게 상가를 사주고 가족 법인을 세웠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이 언급한 “저항과 비난을 감수하겠다"는 발언을 겨냥해서도 “감수는 당신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세금을 맞는 국민이 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거듭 비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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