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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5사, ‘㈜한국발전’으로 통합…내년 10월 공식 출범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인 남동·중부·서부·남부·동서발전을 합친 통합 발전사가 내년 10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다. 본사 소재지는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추후 결정하며, 본사 건물은 새로 짓는다.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지역에 재생에너지 사업을 담당할 별도 본부 3~4곳을 신설한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4일 한전 남서울본부에서 '발전공기업 통합방안 간담회'를 열고 발전 5사를 한전의 100% 자회사인 '㈜한국발전'으로 통합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2월부터 진행한 연구용역과 전문가·노동조합·발전사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1개사 통합을 결정했다. 통합에 따라 현재 진주·보령·태안·부산·울산에 각각 있는 발전 5사 본사는 하나로 합쳐진다. 기존 본사 건물은 각각 약 5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통합본사 인력 약 1800명을 한 곳에 수용하기 어렵다는 게 정부 판단이다. 여러 지역에 조직을 분산할 경우 의사결정 일원화 등 통합 효과가 떨어질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 새로운 통합본사 건물을 구축하기로 했다. 다만 새 본사가 들어설 지역은 이번 방안에서 확정하지 않았다. 정부는 기존 전력공기업의 위치와 석탄발전 폐지에 따른 지역별 영향, 정주·근무 여건 등을 고려하고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과 연계해 소재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조직과 인력도 축소된다. 통합본사는 재생에너지·정의로운전환·안전기술·기획관리 등 4개 본부로 구성된다. 현재 5사장·5감사·10상임이사 체계는 1사장·1감사·4상임이사 체계로 줄어든다. 발전 5사 본사의 합산 인력도 현재 2400여명에서 1800여명으로 축소한다. 본사에서 빠지는 약 600명은 새로 만드는 3~4개 지역재생에너지본부에 배치한다. 지역재생에너지본부는 태양광과 육상풍력 등 지역 단위 재생에너지 사업을 전담하고 입지와 주민 수용성 등 지역별 여건을 고려해 사업을 추진한다. 기존 지역 화력발전본부는 발전소 운영과 현장 안전을 고려해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정부는 올해 정기국회에서 한국발전 설립 근거와 고용계약 승계, 합병절차 간소화 등을 담은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달 중 발전공기업 통합준비위원회도 구성한다. 약 1년간 준비를 거쳐 내년 9월 통합법인 설립등기와 임원 선임을 마치고 같은 해 10월 1일 공식 출범시키는 걸 목표로 삼았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알리익스프레스, 추석 프로모션 전개…상품 규모·다양성 강화

알리익스프레스가 추석이 한 달이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수천만 개의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총망랑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4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사전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추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올해는 명절 준비와 선물 수요를 노려 행사 상품 규모를 전년보다 2배 가량 넓혔다. 행사 기간 동안 알리익스프레스는 가을철 소비 트렌드와 명절 준비 수요에 맞춘 주제별 프로모션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오는 7일까지 운영하는 '특가왔추' 기획전에서는 추석 시즌 필수 상품을 할인가로 내놓고, 8~11일에는 '체인지 어텀'을 통해 카테고리별 인기 상품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14~20일까지는 '가을 나들이', '스마트한 가을맞이', '풍성하게 추석추석' 주제별로 야외 활동 용품, 전자·디지털 기기, 명절 선물 세트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마지막으로 21~23일까지는 핵심 브랜드의 차별화된 혜택을 한 데 모은 '브랜드 특가전'을 운영한다. 상품 경쟁력과 함께 이번 추석 프로모션의 특징은 다양성이다. 강점인 해외 직구 상품은 물론 유그린, 로보락, YZ 등 3000개의 글로벌 브랜드와 K-브랜드 상품까지 입점 폭을 확대했다. 명절 상차림과 선물용 먹거리도 풍성하게 준비했다. 신세계푸드 단독 기획전을 열어 조선호텔 포기김치, 피코크 떡갈비,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등을 선보인다. 배·사과·곶감·굴비 등 명절 선물세트와 꽃게를 비롯한 제철 수산물도 내놓는다. 이 밖에 추석 선물 선호도가 높은 건강기능식품과 프리미엄 신선식품부터 디지털 가전, 가을맞이 아웃도어 용품까지 골고루 준비했다. 여기에 알리익스프레스는 브랜드 상품에 대한 구매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품질 관리 체계도 신경썼다. 정품 검증 인프라인 '브랜드+(Brand+)'를 가동해 판매자로부터 정품 판매 확약서를 받고, 제3의 독립적인 전문 검증 기관을 통한 추가 인증 절차도 실시했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해 추석은 가을 쇼핑 시즌과 맞물려 명절 선물뿐 아니라 나들이와 환절기 준비 상품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시기별로 많이 찾는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9월 한 달간 필요한 상품을 편리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서울아이티고와 AI·디지털 콘텐츠 교육 협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 콘텐츠디자인칼리지(원장 신현덕, 이하 한디칼)는 지난달 31일 서울아이티고등학교(교장 임종환)와 '대학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래 AI콘텐츠와 디지털 디자인 분야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고, IT·디지털 콘텐츠 특성화고와 대학 간 교육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콘텐츠와 디지털 드로잉, 애니메이션, 웹툰, 게임그래픽 등 디지털 콘텐츠 산업 분야에서 교육과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고교 교육에서 대학 진학과 산업체 취업으로 이어지는 진로·진학·취업 연계 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는 △디지털 콘텐츠 및 AI 역량 강화를 위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미래 콘텐츠 분야 진로·진학·취업 네트워크 구축 △디자인·IT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통한 교육 성과 확산과 융합형 인재 양성 등이다. 서울아이티고 학생들은 한디칼의 AI 기반 콘텐츠디자인과 웹툰, 게임그래픽, 디지털 디자인 관련 실무 교육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양 기관은 학생들이 고교 과정에서 쌓은 디지털 표현력과 콘텐츠 제작 능력을 대학의 심화 크리에이티브 실무 과정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전공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을 비롯해 웹툰·디지털 그래픽 제작, 게임그래픽 표현, 스마트웹콘텐츠 제작 등을 주제로 학생 참여형 공동 프로젝트와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한다. 한디칼 관계자는 “서울아이티고의 디지털 콘텐츠 교육 기반에 한디칼의 AI콘텐츠·웹툰·게임그래픽·디지털디자인 실무교육을 연계하는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임종환 서울아이티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대학의 교육시설과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하고, 전공 역량을 진학과 취업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현덕 한성대 콘텐츠디자인칼리지 원장은 “고교와 대학, 산업 현장이 연결되는 교육 협력 모델을 확대하고 AI 기술과 창의적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실무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성대학교 콘텐츠디자인칼리지는 실무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콘텐츠디자인 분야 특성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안성시-용인시-평택시

뮤직홀 외벽 미디어 파사드와 45m 미디어 터널 연출…9월 5일 개막식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이 미디어 아트로 단장해 오는 9월 5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시는 이날 오후 8시 20분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앞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디어 아트 개막식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아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뮤직홀과 옛 하수처리장 침전지 건축물을 빛과 영상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사업이다. 뮤직홀 외벽에는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가 구현됐다. 개막식에서는 '탄천 동물들의 연주회'를 비롯해 '연주회가 펼쳐지기 전 이야기'와 '탄천의 사계'를 표현한 8분 30초 분량의 영상 및 음악이 상영된다. 탄천에 서식하는 수달, 너구리, 개구리 등이 공간의 개방을 축하하는 연주회를 여는 내용이다. 또한 성남물빛정원 침전지 건물 내부에는 45m 길이의 미디어 터널이 마련됐다. 터널 전면에는 통유리 관람 창이 설치돼 내부의 빛 터널을 감상하면서 인근에서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시는 세부 운영 일정을 확정한 뒤 미디어 아트를 지속해서 가동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물빛정원이 음악과 미디어 아트, 자연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꾸려질 것이라며 시민들이 야경을 즐기는 지역 대표 문화공간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물빛정원은 28년 동안 방치됐던 옛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2만9041㎡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휴식 공간이다. 해당 시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997년 준공했으나 주민 반대로 운영이 중단됐던 곳으로, 성남시는 지난해 6월 산책길을 개방하고 9월에는 유입 펌프동을 개조한 뮤직홀을 개관해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일월수목원에 이어 관내 2번째…시민 교육 강화 및 식물자원 보전 확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 영흥수목원이 8월 28일 산림청에 공립수목원으로 정식 등록됐다. 이로써 수원시는 일월수목원에 이어 영흥수목원까지 총 2개의 공립수목원을 운영하게 됐다. 2023년 5월 개원한 영흥수목원은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14만 5058㎡ 규모로 조성됐다. 현재 1282종, 29만 7542개체의 식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설과 식물자원 등 공립수목원 등록 요건을 충족했다. 수원시는 공립수목원 등록을 계기로 영흥수목원의 시민 교육과 안내 기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등 연계 사업에 참여하고, 수목원 코디네이터 등 전문 인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식물자원 보전 기능도 넓혀나간다.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희귀·특산식물의 서식지 외 보전과 증식·관리, 다양한 식물자원 확보 및 보전 연구를 계속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영흥수목원의 공립수목원 등록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수목원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며, 두 수목원의 특성을 살려 시민들이 식물과 정원문화를 더욱 가깝게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흘간 '스타필드 안성'에서 진행, 28개 기업 참여·매출 4% 지역사회 기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사회연대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착한 소비 문화를 넓히고자 '2026 경기도 더 좋은소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스타필드 안성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진행된다. 경기도와 안성시가 주최하고 스타필드 안성이 장소를 제공하는 가운데 총 28개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서는 스테비아 토마토, 표고버섯, 배도라지즙 등 지역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전통주, 원두, 도자기, 가죽공예품, 친환경 생활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부스도 준비된다. 개회식은 9월 5일 오후 2시 30분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마술 공연과 환영사, 축사, 기념 의식, 경기도 홍보대사 가수 경서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구매 금액이 지역사회 나눔으로 이어지는 구조도 마련됐다. 참여 기업 전체 매출액의 4%는 경기 사랑의열매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또한 1만 5천 원 이상 구매 시 체험쿠폰을, 3만 원 이상 구매 시 영화관람권과 찜질스파 이용권 등을 증정하는 뽑기 응모권을 제공한다. 안성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접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하길 바라며, 지역 기업의 판로 개척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소방·교육청 유관기관장 참석…기후재난 대응 및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협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3일 시청 비전홀에서 제19회 안전문화살롱을 열고 '미래도시 발전전략 용인비전 2040'과 연계한 안전 시스템 구축 방안을 다뤘다. 이날 회의에는 이상일 용인시장과 조영민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성식 용인동부경찰서장, 이태욱 용인서부경찰서장, 길영관 용인소방서장, 오은석 용인서부소방서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 150만 도시로 성장하는 용인시의 미래 청사진을 공유하고 안전 분야 추진 사업을 집중 검토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후재난 대응을 위한 통합 관제·체험 생태계 조성, 기후 취약계층 및 지역 맞춤형 지원 확대, 범죄예방을 위한 스마트 치안 인프라 구축, 재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이 논의됐다. 이외에도 특수학교 설립, 도시개발계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프로젝트 관련 사안도 함께 다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삼성전자의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1기 팹 가동이 2029년으로 앞당겨지고 국도 45호선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 현장 혼잡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시 단독 대처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경찰, 소방, 교육지원청 등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제시된 안건은 실무 논의를 거쳐 필요한 예산을 적극 투입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업과 문화예술 결합한 평택형 6차 산업 축제…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및 공연 풍성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와 평택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택문화원, 평택축제포럼이 주관하는 '2026 마시멜롱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평택시 고덕동 함박산중앙공원 스포츠필드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달콤한 상상, 마시멜롱축제로의 초대!'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농촌 들판의 볏짚 압축물인 곤포사일리지를 문화예술 자원과 결합한 평택형 6차 산업 축제로 기획됐다. 1차 산업인 농업에 2차 제조·가공, 3차 체험·관광을 더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행사장에는 곤포를 활용한 마시멜롱 아트와 그래피티, 대형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 볏짚 놀이터, 피크닉존 등이 조성된다. 특히 '제1회 어린이코스프레페스티벌'을 비롯해 곤포사일리지에 그림을 그리는 '마시멜롱그림그리기대회', '허수아비만들기대회' 등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와 함께 드론 체험, 애완돌 그리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평택농악, 평택민요, 버스킹, 마술, 버블 아트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쳐진다. 현장에서는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전시·시식·판매 및 6차 산업 홍보관도 함께 운영된다. 주최 측은 약 1,00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하루 50명의 안전·운영 인력 배치와 함께 의료지원 및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축제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교통공사

30여 개국 전문가 200여 명 참석…복합위험·디지털 대응 지역 중심 해법 모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복합위험 및 디지털 전환 환경에 대응하고 글로벌 재난복원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 논의의 장을 연다. 인천시는 오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인천 국제재난복원력 지도자 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이한 행사로, 인천시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UNDRR) 동북아사무소,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은 '복합위험과 디지털 전환시대, 지역주도 복원력의 실행'을 주제로 다룬다.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복잡해진 재난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및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관리 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지역 중심의 복원력 강화 방안을 다룰 예정이다. 행사는 약 30개국의 해외 도시 대표와 국제기구 관계자, 재난안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집결한다.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밍장 중국 응급관리부 정보지도과장, 레이사 트레냐스 필리핀 일로일로시장 등이 참여해 의견을 공유한다. 프로그램은 개회식 및 기조연설, 정규세션 5개, 특별세션 3개, 우수사례 전시 및 체험 등으로 운영된다. 각 세션에서는 디지털 기술 활용, 위험정보 기반 투자, 지역사회 중심의 복원력 실행안 등이 논의된다. 2009년 UNDRR 동북아사무소를 유치하고 2021년 '복원력 허브 도시' 인증을 받은 인천시는 지속적인 국제 협력망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참여를 원하면 사전등록이나 현장등록을 거치면 된다. 심연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급변하는 재난환경에서 지역사회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포럼이 국내외 지혜를 모아 실질적인 지역 정책으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지현·신영희 인천시의원 참석…승선권 확보난·지역경제 연계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방지현·신영희 의원이 인천 섬 주민들과 만나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3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시청 소통회의실에서 인천시 해양항공국 섬해양정책과 주최로 '인천 아이(i) 바다패스' 주민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간담회에는 방지현·신영희 의원을 비롯해 옹진군의원, 옹진군 섬 주민, 인천시청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인천 아이 바다패스는 인천시민 여객선 운임을 편도 1,500원 수준으로 낮추고 타시도민에게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이후 전체 여객 이용은 늘었으나, 섬 주민 이용률은 오히려 4.8%(2만7,000여 명) 감소해 주말·성수기 승선권 확보난 등 이동권 침해 문제가 제기됐다. 현장 주민들은 당일치기 관광객 증가에 따른 쓰레기 문제와 무분별한 해루질 피해 등도 호소했다. 방지현 시의원은 관광객의 여행권보다 주민 생존권과 이동권 확보가 우선이라며, 지역상품권 연계 쿠폰 도입 및 평일 중심의 지원 재설계 필요성을 지적했다. 신영희 시의원 역시 운임 할인 정책의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여객선 증회 운항과 적자항로 지원 등 섬 주민을 위한 실질적인 인프라 보완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10일 열리는 제31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섬 주민 이동권 보장 및 정책 보완 조치를 인천시에 요구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 학생 7명·교사 2명 초청 간담회…문화예술 활동 지원 약속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레디~액션!12' 경쟁 부문에서 수상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2일 열린 간담회에는 수상 학생 7명과 지도교사 2명이 참석했다. 지난 7월 8일부터 14일까지 열린 이번 영화제에서 인천 지역 학생 작품인 '캔디워'가 새로운 바람상을, 'D-DAY'가 푸른 물결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과 지도교사는 각 작품을 소개하고 영화 제작 과정에서 겪은 경험과 소감을 전달했다. 도성훈 교육감과 학생들은 영화 제작과 창작 활동을 주제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학생들이 시나리오를 읽고 세상을 다니며 영화 장면을 찾고 생각을 영상으로 기록한 과정 자체가 '읽걷쓰'라며,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 CGV 인천에서 '제4회 인천어린이청소년영화제'를 개최해 학생들이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9월 11~13일 밤 9시까지 야간 연장 운행…포토존·음악회·증정 이벤트 병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가을철을 맞아 월미도의 서해 낙조를 열차 안에서 감상할 수 있는 '월미바다열차 노을 테마 특별 운영'을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행사는 월미도의 바다와 낙조 자원을 월미바다열차와 연계해 가을철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공사는 일몰 시간에 맞춰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열차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밤 9시까지 연장한다. 막차는 오후 8시 5분에서 10분 사이에 출발한다. 탑승객에게는 생성형 AI로 제작한 전용 음악을 열차 내에서 송출한다. 문화·체험 행사도 다양하게 연계된다. 9월 11일부터 27일까지 월미바다역 대합실에 석양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노을 포토존을 신설해 운영한다. 13일 오후 6시에는 월미바다역에서 '요기조기 음악회 in Wolmi' 공연이 열린다. 아울러 연장 운행 기간인 11~13일 오후 5시부터는 월미바다역 방문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500명에게 기념 포토카드를 제공한다. 온라인에서는 월미도 노을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SNS 인증 이벤트가 추진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월미도의 노을은 바다와 도심 풍경이 어우러진 우수한 관광 자원이라며, 올가을 월미바다열차를 통해 낙조와 음악,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6일 강화 용흥궁공원 시작으로 10월까지 인천 전역서 순회공연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들의 일상 속 전통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2026 찾아가는 전통공연 얼쑤'의 하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인천시는 오는 9월 6일 강화군 용흥궁공원 야외무대에서 하반기 첫 공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얼쑤'는 판소리와 사물놀이, 퓨전국악 등 다양한 전통예술을 지역 곳곳에서 선보이는 문화복지 사업으로, 올해는 5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열린다. 하반기 첫 무대인 6일 공연에서는 남창동 줄타기와 인천시 무형유산인 강화용두레질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마을 공동체의 협동과 나눔 정신을 전달한다. 이어 9월 13일 영종구 별빛광장에서는 이상밴드와 경기민요그룹 보울의 '도시풍류', 20일 검단구 완정역에서는 프로젝트 락과 K-판의 '락콘서트'가 이어진다. 10월 11일 제물포구 월미도 갈매기홀에서는 남상일과 앙상블 더류의 '놀다歌SHOW'가 열리며, 10월 18일 연수구 솔찬공원에서는 고영열과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가 참여하는 '소리 동행'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된다. 모든 무대는 별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공연이 전통예술의 멋과 생명력을 일상에서 체험하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도 특사경-경기연구원

재정난 극복 위해 원점 재검토 추진…안전·민생·광역사무 분야에 재원 집중 배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세입 감소로 인한 재정난을 극복하기 위해 2027년 본예산 편성을 세출 구조조정 기조로 추진하며, 도내 31개 시군에 협력을 당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일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시군 부단체장과 2027년 본예산 편성 관련 영상회의를 열어 도의 재정 상황을 투명하게 공유했다. 경기도 세입의 핵심인 취득세가 2022년 11조 원에서 2026년 8조 원 수준으로 감소하고 법정경비 부담이 높아 자율 편성 예산이 전체의 10% 미만으로 축소된 데 따른 조치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법정의무사업을 뺀 전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해 유사·중복 사업을 정비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예산은 원칙적으로 미편성하기로 했다. 국고보조 신규 사업의 도비 부담과 교육청 비법정 전출금 지원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반면 도민 안전과 서민경제 회복, 복지 등 민생 분야에는 예산을 우선 투입한다. 특히 광역 교통·환경·산업 인프라 확충에 역량을 모으고, 국가사무와 중복되는 자체사업을 지양해 광역 자치단체 본연의 사무에 재원을 중점 배치한다. 아울러 시군 보조사업의 기준보조율을 정비하고 의무 부담 없는 국고보조사업 지원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되, 과정에서 시군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하기로 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회의에서 재정 여건을 시군과 투명하게 공유하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한다며, 도·시군 간 협력을 통해 주민 삶을 지키고 미래를 대비하는 예산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9월 1~14일 접수…조례 제·개정 제안 및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활동 수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민의 의정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제6기 경기도의회 의정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규모는 40명 이내이며,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선발된 도민참여단은 위촉 예정일인 오는 10월부터 제12대 의회 전반기인 2028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단은 의정활동 관련 아이디어 제안, 자치입법 제·개정 및 폐지 제안, 도정·교육행정 불편사항 건의, 불합리한 예산집행 개선 제안, 의회 방청 및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맡는다. 활동 지원책도 마련됐다.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 시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며, 우수 제안으로 채택될 경우 보상금 지급과 함께 우수 활동자 대상 의장 표창 혜택을 제공한다. 접수 기간은 2026년 9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이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과 우편(GH복합시설관 4층 디지털의사과 의안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서 담당자 70여 명 참석…지역 연계 프로그램 등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일과 4일 화성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에서 도내 31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과 기관 간 협력을 위한 '2026 하반기 진로체험지원센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장과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역할과 발전 방안을 공유했다. 프로그램은 '진로체험, 학교 교육과정과 만나다' 주제 특강, 하반기 주요 정책 설명회, 지역 연계 진로체험, 권역별 네트워크 협의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화성 지역 자원을 활용한 갯벌 체험과 해송군락지 견학 등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실무 역량을 다졌다. 아울러 센터 간 우수 운영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간 협력 및 상생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혁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장은 급변하는 직업 환경에 맞춰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채로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며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전문성 확보를 강조했다. 이어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지역 센터 간 노하우 공유와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주간 미신고 숙박·음식점 및 무단 하천 점용 점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농촌 체험·휴양마을 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관광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9주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도내 농촌 체험·휴양마을과 체험마을형 업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미신고 숙박업 운영,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무단 하천 점용, 무허가·미신고 테마파크업 등이다. 관계 법령에 따르면 불법 건축물 등에서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신고 없이 체험객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행위는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 대상이다. 하천 내 불법 시설물 설치는 2년 이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 벌금, 무허가 워터에어바운스나 슬라이드 설치·운영은 3년 이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농촌 체험·휴양마을의 불법행위를 엄정하게 단속해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농촌관광 환경을 만들고 도농 교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는 누리집과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농촌 체험마을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도민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840km 고속도로 지하에 송배전관로 구축…건설 기간 5~7년 이상 단축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들어서면서 급증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고속도로 인프라를 전력망으로 활용하자는 구상이 제시됐다. 경기연구원은 '반도체 시대의 전력난, 고속도로 위에서 답을 찾다' 연구보고서를 통해 도내 840km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한 '경기도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 경기도의 연간 전력 사용량은 현재의 두 배인 약 28만 5,00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연구원은 사유지 보상이나 주민 갈등이 적은 고속도로 지하에 송배전관로를 설치하면 송전선로 건설 기간을 기존 13년에서 5~7년 이상 단축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를 통해 서해안 간척지에서 생산될 3GW 규모의 태양광 전력을 경기 남부 반도체 산업 단지로 신속히 공급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고속도로 비탈면과 방음벽 등 유휴부지를 활용해 588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면 연간 773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다. 휴게소 등에 4MW급 에너지저장장치(ESS)를 도입해 전력 공급 수용량을 늘리고, 도민이 사업비 4% 이상 투자자로 참여해 발전 수익을 정기 배당받는 주민참여형 상생 모델도 제안됐다.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한국도로공사, 한국전력공사의 3자 협력 체계 구축도 권고됐다. 1단계로 '서화성 집전 피더망'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한 후 경기 남부 및 전국 고속도로로 확대하는 방식이다. 김점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고속도로를 활용한 에너지망 구축은 토지 보상과 주민 갈등을 극복할 실질적 해법이라며, 경기도와 도로공사, 한전이 참여하는 전담 추진체를 신속히 구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용인시의회-평택시의회-화성시의회

재정 악화 상황 속 대회 운영비 350억 원 반영 요청…국회 문체위에 건의안 전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가 2027년 경기도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남종섭 의장과 채신덕, 이미정 의원 등은 3일 국회를 찾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재정 위원장을 면담하고 '2027년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국비(운영비) 지원 확대 건의안'을 전달했다. 경기도의회는 2027년도 정부예산안에 대회 운영비 국비 350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는 31개 시·군 약 95개 경기장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있으며 개·폐회식과 경기 운영, 안전·교통 관리 등에 약 5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 8월 5일 재정 비상상황을 공식 선언할 만큼 재정 여건이 악화됨에 따라 지방비만으로 운영비를 충당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르면 전국체육대회 운영비의 국비 기준보조율은 50%이며, 지자체 재정 여건에 따라 최대 20%의 차등보조율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는 이를 근거로 전체 운영비 약 500억 원의 70%에 해당하는 350억 원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남종섭 의장은 전국체전이 국가적 체육행사인 만큼 개최지역의 재정 여건에 따라 대회 준비 수준이 달라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채신덕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역시 과도한 재정 부담이 지방에 전가되지 않아야 한다며 국비 확보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정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경기도의 재정 여건과 국비 지원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며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디지털 기술 접목 행정 혁신과 문화·관광자원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스마트행정연구회'와 '용인 문화관광이음연구회'가 각각 발대식을 개최하고 연말까지 이어질 정책 연구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스마트행정연구회'는 2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해당 연구회에는 이민희 대표와 변유선 간사를 비롯해 김길수·김희영·권병손·이제성·조강현·박인성 의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AI와 빅데이터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혁신 사례를 조사·연구해 시 행정 여건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외 우수사례를 분석해 시민 중심의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하고 연구 결과를 의정활동 및 정책 제안에 활용할 방침이다. 이민희 대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내실 있는 연구를 통해 행정혁신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3일에는 '용인 문화관광이음연구회'가 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황재욱 대표, 심정은 간사, 장정순·김영식·박은선·권병손·임유정 의원이 활동을 함께한다. 이 연구단체는 용인시가 보유한 역사·문화·자연·생활문화 등 자원을 연계해 체류와 재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문화관광 정책 발굴을 목표로 설정했다. 지역 특성을 반영한 관광 브랜드 구축과 함께 문화·관광자원이 지역 내 소비 및 경제활동으로 이어지는 방안을 연구한다. 황재욱 대표는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문화와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찾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두 연구단체는 향후 전문가 간담회와 현장 사례 조사 등을 거쳐 발굴한 연구 결과를 정책 제안과 연계할 추진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 안팎 다룬 직관적 영상 콘텐츠 제작…영상 전문인력 채용 및 SNS 소통 확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사진과 지면 위주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자체 영상을 제작하며 의정 활동 홍보 강화에 나섰다. 의회는 제26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를 알리고자 홍보영상을 직접 기획·촬영·제작했다. 이번 영상에는 최재영 의장과 홍보팀 직원들이 직접 출연했으며, 행정사무감사라는 주제를 친근한 형식으로 풀어냈다. 제작된 홍보영상은 평택시의회 홈페이지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최재영 의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홍보 환경에 맞춰 의회도 새로운 방식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며,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실천하는 의회가 되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2022년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이후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으로 소통 채널을 늘려왔다. 제10대 의회에서는 영상 전문인력을 채용해 자체 제작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속적인 영상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예정이다. 장애인·비장애인 교류 장 마련…이계철 의장,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지원 약속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화성시장배 전국장애인어울림 슐런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 선수단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최은희 보건복지위원장, 권영학 의원과 화성시장애인체육회, 화성시장애인슐런협회 관계자, 선수, 시민 등 약 450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으며, 학생부와 장애인부, 비장애인 어울림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 종목인 슐런은 나무판 위에서 4개의 구멍에 30개의 목재 퍽을 넣어 점수를 산출하는 네덜란드 전통 민속놀이 기반의 스포츠다. 특별한 신체적 조건이 요구되지 않아 장애인과 비장애인, 노약자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어울림 생활체육으로 꼽힌다. 개회식에서는 슐런 발전과 장애인 체육 활성화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와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등이 이어졌다. 화성시장애인슐런협회는 2023년 설립 이후 슐런을 통한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확대와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2022년 제216회 임시회 당시 시의회가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슐런 종목 포함을 요구해 시범경기가 열렸던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당시 시범경기로 시작된 슐런이 전국대회 개최로 결실을 보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선수들이 실력을 발휘해 경기를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내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제4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이번 슐런대회가 지역 장애인 체육 도약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화성시의회는 향후 장애인이 생활권 내에서 편하게 스포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관련 제도와 예산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현장] 본사도 주목한 韓 성장세…스토케, 트립트랩·요요 ‘선출시’ 강화

스토케코리아가 발 빠른 신제품 출시와 소비자 밀착형 채널을 강화해 매출 성장세를 가속화한다. 유아차·하이체어 등 주력 제품군 위주로 한국 선출시 상품을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접점을 넓혀 소비자 유입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4일 서울 성동구 '요요5 서울숲하우스' 팝업에서 열린 스토케코리아 미디어 간담회에서 최영범 스토케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3년 간 연간 매출 성장률이 20.4%로, 같은 기간 글로벌 시장에서 6위였던 한국 매출 순위도 올 상반기 3위까지 치고 올라왔다"며 “글로벌 본사에서도 관심이 커져 올해 주요 제품을 전 세계에서 한국에 가장 빨리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실제 스토케코리아는 지난 달 9일 글로벌 시장 가운데 한국에 원핸드 폴딩 유모차 '요요5'를 선출시하며 수요 잡기에 한창이다. 2012년 첫 선보인 휴대용 유아차 '요요' 라인의 네 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편의성을 중시하는 부모를 타깃으로 삼았다. 신제품은 한 손 만으로 가능한 '빠른 폴딩', 프레임·휠 구조 개선을 통한 '안전 주행', 시트 길이·폭 확장 등 '착석감'에 방점을 찍었다. 가격은 76만9000원이다. 최 대표는 요요5의 가격대에 대해 “일반 유아차(스트롤러)와 달리 휴대용 라인은 자사 선두 제품군이 아닌 만큼 가격 경쟁력을 갖가 시장 점유율 우위를 점하겠다는 전략"이라며 “휴대용 라인은 경쟁사처럼 절충형·디럭스 제품은 없지만, 비용 추가 시 신생아부터 사용 가능한 뉴본팩도 함께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베스트셀러인 하이체어 제품군도 스토케 코리아가 한국 선출시에 공들이는 영역이다. 성인까지 사용 가능하다는 장점을 앞세운 '트립트랩'이 해당 제품군의 대표 라인으로 꼽힌다. 이 라인의 지난해 기준 누계 판매량만 1600만대에 이른다. 최근에는 신상품 '트립트랩 시그니처 월넛' 색상을 한국·중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였다. 산업용 가구 목재 가운데 고가에 속하는 아메리칸 월넛이 활용된 제품으로, 국내에서 1472개 한정 판매된다. 최 대표는 “과거에는 일본·미국에서만 (단독 선출시 상품)을 전개했지만, 시그니처 월넛 상품의 경우 한국에서 글로벌 본사에 제안해 선보이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오는 10월 글로벌 콜라보 에디션을 내놓고, 내년 초 한국 단독(Exclusive) 상품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며“관련 상품 출시 계획은 본사에 허락 받았고, 나머지는 구체화하는 단계"라고 덧붙였다. 최근 10여년 간 언론과의 스킨십이 뜸했던 스토케코리아는 지난 4월 취임한 최 대표의 지휘 아래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요요5 출시를 기념해 직접 제품 체험이 가능한 팝업 운영에 나선 것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겠다는 차원에서다. 팝업은 오는 6일까지 운영된다. 회사 입사 후 리테일 환경 개선에 집중해 온 최 대표의 다음 과제는 D2C(소비자 직접 채널) 비중을 넓히는 것이다. 특히, 트립트랩과 달리 유아차의 경우 구매 단계에서 성능 확인 등으로 오프라인 구매 선호가 높은 편이다. 이 가운데 백화점 판매 비중이 높지만, 자사몰인 스토케 닷컴 위주로 온라인 D2C(소비자 직접 판매) 비중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 대표는 “현재 한두자릿 수 경계에 있는 D2C 파이를 향후 20%까지 늘릴 것"이라며 “자사몰에서는 다른 채널과 달리 특정 색상을 단독 판매하거나, 제품 선출시 시 가장 먼저 선보인 뒤 나머지 채널로 확장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사업 비전을 앞세워 스토케코리아는 오는 2029년까지 3년 수준 30% 수준의 성장률을 목표로 삼고 있다. 다만, 스토케는 그동안 '유아차계의 벤츠'라는 수식어만큼 높은 가격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타사와 달리 스토케 코리아는 별도의 할인 프로모션은 운영하지 않고 있다. 높은 가격 탓에 일본 등 인근 국가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스토케코리아에 따르면, 한국 시장 규모도 중국·일본처럼 크지 않아 프로모션 시 매출이 높게 잡힌다. 출생아률이 0.7% 전후인 한국 특성상 계획 소비 경향이 강하지만, 할인 시 품목별로 하나쯤 구매할 확률이 높다는 설명이다. 더구나 프리미엄 브랜드인 만큼 수요가 가격 할인 시점에 쏠릴 가능성이 농후해 향후 매출 감소 등을 우려된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최 대표는 “동일 제품 기준 일본과 가격 차이가 20%(면세가 적용) 수준이지만, 다른 명품도 마찬가지다"라며 “다른 브랜드와 비교해도 상황이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는 “가격 구조는 동일 제품 기준 중국이 가장 비싸고, 다음으로 한국·일본 순"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스토케는 트립트랩 등 캐시카우 상품의 경우, 인기 색상 위주로 수요 쏠림이 심해 공급 부족·배송 지연 등으로 제품 수령까지 길게는 수개월이 걸리기도 했다. 이에 따라 서비스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을 줄곧 받아왔다. 다만, 한국 시장의 매출 비중이 커지면서 지난해 말부터 제품 공급량 할당을 많이 받아 수급 상황이 전보다 나아졌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최 대표는 “생산 공장이 기존 유럽에서 중국에도 신설된 만큼 거리가 짧아져 제품 수급이 원활해진 측면도 있다"며 “현재 대부분의 재고를 일주일 이내로 받고 있고, 이 같은 부분들에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져 올 상반기 매출이 성장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오늘부터 판매…R석 10만원·S석 7만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오는 11월 7일 열리는 제21회 부산불꽃축제 유료좌석 판매가 4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됐다. 부산시와 부산축제조직위원회는 이날부터 부산불꽃축제 유료관람석 정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유료좌석은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R석과 의자만 마련된 S석으로 나뉜다. R석은 10만원, S석은 7만원이다. 관람석은 광안리 호텔아쿠아펠리스와 호메르스 호텔 앞 백사장에 마련된다. 티켓은 NOL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예매할 수 있다. S석은 부산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살 수 있다. 지난달 26일 판매한 얼리버드 티켓은 판매 시작 1분 만에 모두 팔렸다. 해외 인바운드 여행사를 통한 사전 예약 물량도 일찍 소진됐다. 대만을 비롯한 해외 여행사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민에게 처음으로 10% 할인 혜택을 준다. R석과 S석 모두 할인받을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4매까지 구매할 수 있다. 할인 티켓은 NOL티켓과 부산은행 모바일뱅킹 앱, 부산은행 영업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부산시민 할인 티켓은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실물 티켓을 받아야 한다. NOL티켓에서 구매한 시민은 NOL티켓 현장 수령 부스에서, 부산은행에서 구매한 시민은 부산은행 부스에서 티켓을 받으면 된다. 온라인으로 할인 티켓을 구매한 경우 행사 당일 예매자와 동행인이 모두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에 부산 주소가 없으면 최근 3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 한다. 시민 할인 증빙이 되지 않으면 정상가격과 할인액의 차액을 내야 한다. 일반 티켓은 사전 배송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티켓 판매 수익금 전액을 불꽃 연출 확대와 관람객 편의·안전시설 보강, 행사 운영 인력과 경호 인력 확충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광안대교 개통 21주년을 기념한 특별 연출도 선보인다. 나윤빈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지난 21년간 부산불꽃축제를 사랑해주신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도시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서 올해도 한층 더 감동적인 불꽃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불꽃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성남시-경기광주시-이천시-여주시-오산시

제주·청담동 부동산 2건 대상 본안소송 진행…공공재산 환수 및 법적 대응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 측 차명재산을 대상으로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하며 공공재산 회복 절차에 착수했다. 공사는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남욱 측 차명재산 부동산 2건에 대해 지난달 31일 사해행위취소소송을 제기했다고 3일 밝혔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공사에 약 4,895억 원의 손해가 발생했다고 보고 남욱 등을 기소했으며, 지난해 10월 31일 형사 1심 재판부는 배임액을 약 1,128억 원으로 인정했다. 이에 공사는 형사 1심에서 인정된 배임액 상당의 손해배상 책임을 묻고 남욱이 손해배상 책임을 면탈할 목적으로 재산을 타인 명의로 등기한 것으로 판단해 법원에 취소소송을 제기했다. 제척기간 도과를 방지하기 위해 법률상 시한 내 본안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앞서 공사는 해당 부동산 2건인 제주도 소재 부동산(추정 시세 약 2억 9,000만 원)과 청담동 소재 부동산(추정 시세 약 96억 2,000만 원)에 대해 가처분 인용 결정을 받은 바 있다. 공사가 대장동 사건 관련자들의 책임재산을 확보하고자 진행한 부동산 보전처분은 총 12건, 16개 물건으로 예상 시가는 약 1,000억 원 규모다. 공사는 김만배 등 다른 관련자들의 차명재산 여부도 계속 조사해 확인 시 추가 소송 등 법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상진 성남시장도 대장동 개발 과정에서 시민에게 돌아갔어야 할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으며, 공사는 형사재판 추이와 재산관계를 종합 검토해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 선언문 발표…배후도시 육성 및 규제 완화 요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광주시민들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일방적인 희생을 거부하고 정부 차원의 실질적인 상생 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범시민 선언문을 발표했다. 범시민연대는 선언문을 통해 용인 반도체 산단의 통합용수공급을 위한 전체 약 46.9km의 용수관로 중 약 27km가 광주시를 통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광주시가 직접적인 수혜 없이 교통·환경·생활권 불편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라고 지적하며 상생 대책 없는 추가 희생을 거부한다고 표명했다. 아울러 지난 50년간 팔당 상수원 보호를 위한 중첩규제로 지역발전 기회가 축소되어 온 점을 언급하며, 광주시를 용인 반도체 산단의 실질적 상생협력 지역으로 공식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광주를 수도권 반도체 산업의 배후도시로 육성하고 공공주택 공급과 함께 산업·연구·교육 기능을 배치해 줄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이와 함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가산업단지 조성, 상수원보호구역 특별보상, 수변구역 및 자연보전권역 규제 완화, 경강선·GTX 등 광역교통망 확충, 상설 상생협력기구 즉각 설치 등을 주요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범시민연대 측은 정부가 광주시의 요구에 책임 있는 상생 대책을 마련하지 않을 경우 통합용수공급 반대운동을 포함한 시민행동에 나설 것이라 강조했다. 8월 기준 발행액 1204억원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 증가, 관내 가맹점 이용 혜택 강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온라인 쇼핑과 대형 유통시설 이용 증가 등 소비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화폐 혜택을 강화하고 사용처를 확대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에 나섰다. 2026년 1월부터 8월까지 이천사랑지역화폐 발행액은 1,2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760억 원 대비 58% 증가했다. 이는 2025년 연간 발행액인 1,286억 원의 약 94%를 8개월 만에 달성한 규모다. 이천시는 '2026 이천시 경기활성화 페스타'를 통해 지역화폐 충전 시 10% 인센티브(월 10만 원 한도)를 지급하고 있다. 연매출 3억 원 이하 가맹점 결제 시 10% 캐시백(월 10만 원 한도)을 제공하며, 5월과 9월에는 전체 가맹점을 대상으로 결제 캐시백 혜택(월 10만 원 한도)을 지원한다. 배달특급에서 지역화폐로 결제할 경우에는 20% 캐시백(월 2만 원 한도)이 추가 적용된다. 주요 혜택은 올해 12월까지 운영된다. 이천시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의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상황에서 지역상권도 체감할 수 있는 소비 혜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지역화폐 혜택을 지속 운영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0년간 발전 방향 담는 법정계획 추진…공간 특화지구 지정 및 주거환경 개선 모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9월 1일 농업기술센터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여주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시행 계획 수립의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충우 여주시장을 비롯해 경제환경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 자문위원인 서울시립대학교 교수,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계획은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여주시의 향후 10년간 농촌공간 장기 발전 방향과 부문별 실행 전략을 담게 된다. 여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난개발과 인구 감소를 겪는 농촌지역 실태를 진단하고 주거, 산업, 축산, 경관 등 주요 자원에 대한 공간 특화지구를 지정할 예정이다. 축산업과 경종농업이 공존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악취 저감, 주거환경 개선, 농촌소득 다변화 방안도 종합적으로 마련한다. 여주시는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계획을 완성한 뒤 농림축산식품부 승인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향후 농촌협약 등 농촌재생 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공모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여주시 관계자는 이번 계획이 미래 농촌공간을 재설계하는 중요한 로드맵이라며,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에 적합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녹색건축물 등급제·1회용품 사용 금지·공공 야외 근로자 기후보험 도입 추진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이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30 지역의 약속, 실행으로 : 지역 전환을 위한 기후행동 공동결의'에 참석해 기후 행동 실천 의지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와 지속가능발전지방정부협의회 소속 단체장을 비롯해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방정부가 지역 특성에 맞는 대응 목표를 제시하고 단체장이 실천 의지를 선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조용호 시장은 오산시의 기후행동 약속으로 공공소유 건축물 대상 녹색건축물 등급제 시행, 공공 운영 다중이용시설 내 1회용품 사용 금지, 공공 야외 근로자 대상 기후보험 도입 등 3가지 정책을 제시했다. 조용호 시장은 기후행동이 도시의 오늘을 바꾸는 실천이며,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정책으로 실행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공동결의 이후 진행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는 지역 녹색 대전환을 위한 중앙정부의 정책 방향과 지방정부의 역할,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오산시는 '나의 약속이 우리의 실천으로'를 슬로건으로 기후행동 실천 챌린지를 추진 중이며, 이번 결의를 바탕으로 시민 일상 속 실천인 '기후이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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