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손해보험, 신규 광고캠페인 공개…모델 고윤정 한화손해보험이 전속모델 배우 고윤정과 함께한 신규 광고캠페인을 공개했다. 이는 '여성 웰니스 리딩 파트너' 브랜드 비전과 대표 상품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의 특장점을 연결하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일환이다. 1일 한화손보에 따르면 기업PR편은 '나와 살아가는 보험을 만나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여성의 생애전반을 함께하는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냈다. 일상 속 크고 작은 불확실성에도 고객 곁을 지키는 브랜드 가치를 강조, 전통적 보험사의 이미지를 넘어 '삶의 동반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했다. '한화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 상품광고 편에서는 2030 여성의 현실적인 고민을 반영해 개발한 '스트레스 관련 특정 정신질환 진단비' 특약을 주요 소재로 활용했다. 단순 신체 보장에 그치지 않고 일·관계·미래 계획 등 현실적인 라이프 니즈에 응답하는 보장 전략을 부각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여성 고객의 생애 주기별 고민을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웰니스 솔루션을 지속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단순 보험상품 제공을 넘어 고객의 일상과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생명, 미래 금융 인재 모집…혁신 아이디어 찾아 한화생명이 1일부터 '2025 미래금융인재 공모전'을 개최한다.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차세대 인재를 발굴하기 위함이다. 공모 분야는 △인공지능(AI) △글로벌 △투자 △헬스케어 △블록체인 5개로, 각 분야별 주제를 선택해 응모할 수 있다. 선택한 분야의 주요 이슈들을 분석하고, 금융의 관점을 더한 아이디어 기획안을 제출하는 방식이다. 국내외 대학·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이 참가할 수 있고, 개인 또는 최대 3인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오는 9일 오후 3시까지 사전접수 및 1라운드 제출을 완료해야 한다. 최종 수상자 및 우수 참가자에게는 총 1억원 규모의 상금과 글로벌 연수 등 성장의 기회가 주어진다. 공모전은 1라운드, 2라운드, 파이널라운드 3단계로 진행된다. 1라운드에서는 선택한 분야에 대한 기획안과 5분 이내 영상을 제출한다. 2라운드와 파이널라운드에서는 분야별 심화 주제를 가지고 순위 경쟁 PT를 진행한다. 23일 오후 발표되는 1라운드 합격자는 한화생명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에 자동 선발된다. 멤버십에는 분야별 전문가와의 인사이트 공유 세션 및 네트워킹 등 혜택이 포함된다. 멤버십 대상자에게는 보험·은행·증권·자산운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금융인 역량 강화 교육 '금융 밸류업 프로그램' 뿐 아니라 신입사원 채용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합격자들은 1월 중 열리는 '한화 파이낸스 멤버십 킥오프 파티'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겨울 맞아 새단장 교보생명 '광화문글판'이 118번째 옷을 갈아입었다. 이번 겨울편은 내년 2월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과 강남 교보타워 등에 걸리며 광화문글판 홈페이지에서도 만날 수 있다. 이번 겨울편은 박소란 시인의 '심야 식당'에서 가져왔고, 곁에서 힘이 되어 주는 사람들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며 따뜻한 안부를 전해 보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디자인은 여럿이 나눠먹을 간식을 품에 안고 웃으며 걸어가는 장면을 담았고, 붕어빵을 모티브로 삼았다. 박 시인은 2009년 '문학수첩'으로 등단했고, 시집 '심장에 가까운 말', '한 사람의 닫힌문' 등을 펴냈다. 슬픔을 다루면서도 타인을 향해 조심스레 건네는 다정한 인사 같은 시선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제33회 신동엽문학상과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소중한 사람을 잊고 지내는 경우가 많다"며 “가족·친구·지인 등 평소 만나지 못했던 이들에게 안부 인사를 전하며 따뜻한 겨울을 맞이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 AIA생명, LLM 기반 AI OCR로 보험사기 적발…소비자 보호 강화 AIA생명이 대규모 언어모델(LLM) 기반 인공지능 광학문자인식(AI OCR) 기술을 고도화, 보험사기 의심 사례를 적발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험금 지급 과정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수 있게된 것이다. AIA생명은 지난 8월 보험금 청구 서비스에 관련 솔루션을 도입해 입원·수술·골절 등 소액 보험금 청구시 병원 서류를 촬영하기만 하면 청구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자동으로 인식·입력하는 시스템을 선보인 바 있다. 이를 통해 비정형 문서까지 정확하게 인식해 보험금 지급 속도를 크게 높인 데 이어 최근에는 해당 기술을 보험사기 탐지 영역으로 확장했다. 특히 회사에 접수된 일부 보험금 청구 건의 진단서에서 일반적인 양식과 다른 비정상적인 패턴이 AI 시스템에 의해 자동으로 감지되면서 시작됐고, 부정 청구가 의심되는 정황을 수사기관에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마산 소재 경찰서 수사 결과 타인의 의료기록을 가족 명의 서류로 악용해 여러 보험사에서 보험금을 부정 청구한 보험설계사의 사기 시도가 확인됐다. AIA생명은 관련 자료 제공과 조사 협조를 통해 수사에 참여함으로써 부정 수령을 사전에 방지하고,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기여했다. ◇ 신한EZ손보, 디지털 생활보험 플랫폼 리뉴얼 신한EZ손해보험이 디지털 생활보험 플랫폼 '신한 SOL EZ손보'의 1차 고도화에 이어 전면 리뉴얼한 고객 맞춤형 앱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걸음 수 기반 건강 보험료 할인(최대 10%) 서비스 '쏠walk' △운전 습관 기반의 '쏠Drive' △가족·지인에게 보험을 선물하는 '보험 선물하기' 등의 기능이 추가됐다. 쏠walk는 삼성헬스·애플 건강 앱과 연동할 수 있다. 시그널플래너와의 제휴로 '보장분석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해 실손의료보험·암보험 등 상품 가입은 물론 보험 컨설팅이 필요한 고객에게 가입 보험의 보장 내역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리포트도 제공한다. 이벤트와 혜택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탭을 신설하고, 개인화 서비스를 강화한 '쏠시티' 메뉴를 추가하는 등 편의성도 높였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