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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80만 부천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롭고 행복으로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정말 다사다난했습니다. 반헌법적 12.3 비상계엄 이후 벌어진 탄핵 정국과 비행기 참사로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새해를 맞이했었습니다. 새로 수립된 이재명 정부와 국민이 합심해 비상계엄으로 무너져 버린 민생경제와 국격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자 노력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26년 새해, 우리는 다시 새로운 희망과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기본사회 전담팀'을 신설해 모든 시민이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는 부천형 기본사회 모델을 추진하겠습니다. 기본사회는 헌법 제34조 제1항에서 “모든 국민은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하듯, 우리가 수호해야 할 헌법 가치이기도 합니다. AI라는 첨단기술과 기본사회를 결합해 새로운 미래상을 부천에서 창조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결국은 먹고사는 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부천페이와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 발행으로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부천의 축제-명소-관광콘텐츠가 소비 진작으로 이어져 온기를 더할 수 있도록 선순환 연계 모델을 갖춰가겠습니다. 주차난 해소와 공동체의 건강한 지속가능성을 위해 출산-돌봄-교육 정책을 적극 펼치겠습니다. 부천 과학고 인프라와 부천-런 온라인 학습 플랫폼 지속 운영을 통해 인재 양성 기반을 골고루 넓히겠습니다. 중동 1기 신도시 재정비, 미니뉴타운 및 부천형 역세권 정비사업, 원도심 소외 지역과 결합 정비를 추진하면서 지역주민 의견을 더욱 세심히 경청하겠습니다. 교통편의도 균형발전의 핵심입니다. 지난해 10월 옥길동과 성남 판교 업무지구를 연결하는 경기 프리미엄 버스가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GTX-B가 2031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고, 대장-원종-오정-고강 등 4개 역이 들어설 대장-홍대선이 최근 첫 삽을 떴습니다. 지난해 12월 대한항공, SK이노베이션, SK하이닉스, DN솔루션즈 등 굴지의 기업 4곳과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 계약을 맺었습니다. 부천 성장과 도약을 이뤄낼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이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온 것입니다. 안전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온 힘을 다해 시민의 행복과 존엄을 반드시 지키겠습니다. 시민 삶이 최우선입니다. 회복과 성장을 향한 여정을 멈추지 않고 이어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새해 아침에 부천시장 조용익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변화와 도약의 기운을 품은 말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희망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회는 시민 삶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의장으로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해 의정을 이끌어 왔습니다. 인사청문회 제도 도입과 정책협의회의 정례화는 행정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화하고 시정 전반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 되었습니다. '106번 버스 폐지 철회 촉구 성명서' 발표, ' GTX-C 노선 조속 착공 촉구 성명서 ' 발표, ' 의정부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예산 분담 비율 조정 촉구 결의안 채택' 등 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권익 보호를 위한 현안에도 적극 대응하며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고자 노력했습니다. 경기북부는 지난 70여 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지역으로, 반환된 미군공여지는 의정부 미래 성장을 이끌어갈 중요한 자산입니다. 우리 시는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규제로 개발과 기업 유치에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실질적인 지원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따라서 의정부시의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개발이 추진되도록 민심의 통로이자 조정자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2026년 새해에는 의정부시가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함께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의정부시의회는 변화의 흐름을 세심하게 살피고, 책임 있게 움직이겠습니다. 시민이 체감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도시 경쟁력 강화, 복지-교통-안전-문화 등 각 분야에서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기 위해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지난 한 해 동안 의정부시의회에 보내준 따뜻한 응원과 신뢰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병오년 새해가 시민 여러분께 희망과 풍요, 그리고 새로운 기회로 가득하기를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새해 아침 의정부시의회 의장 김연균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병수 김포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52만 김포시민 여러분! 김포 도약의 원년이 됐던 을사년이 지나고, 김포의 새로운 변화가 기대되는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민선8기 김포시는 70만 김포 도약 발판을 다지며 김포가 나아갈 길을 밝혀왔습니다. 교통에 이어 교육으로 통하고, 70만 도시를 이끌 미래도시와 신산업이 태동하며, 다양한 문화와 축제로 세계의 관광객이 찾는 자부심 드는 도시로 변모했습니다. 2026년 올해는 김포 미래를 바꿀 교통 인프라를 현실로 만들어 내는 데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서울5호선 연장과 GTX-D, 인천2호선, 서울2-9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동시에 김포골드라인 배차 간격을 2분 10초대 단축 목표로 김포교통의 오늘과 내일을 바꿔나가겠습니다. 일산대교 통행료 반값 지원으로 시민 교통기본권을 되찾고, 김포 곳곳을 잇는 도로망 확충을 차질 없이 진행해 사통팔달 김포를 통하는 도시를 완성하겠습니다. 서해를 안고 한강을 품은 김포가 시민 일상 자부심이 되도록 만들겠습니다. 김포의 낮만큼 반짝이는 밤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포 야간 랜드마크 조성으로 도시의 밤을 아름답게 밝히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도시의 거리를 만들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특별한 김포를 조성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안전한 돌봄체계 속에서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으로 고품질 공교육으로 통하는 김포를 완성하겠습니다. 고령화시대 맞춤형 복지정책으로 편안한 노후가 있는 김포, 대한민국 최초의 가족이란 마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살기 좋은 김포를 꾸려나가겠습니다. 사랑하는 김포시민의 상상이 현실이 되도록 김포시장으로서 2026년 하루하루를 김포 미래의 초석이 되도록 쉬지 않고 뛰겠습니다. 붉은 말의 해를 맞아 더 높이 비상하는 역동적인 김포가 되길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병오년 새해 김포시장 김병수 올림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미경 연천군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 군민 여러분!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우리 모두에게 도약과 번영의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하며, 군민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 그리고 소망의 결실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축원합니다. 아울러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한 해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으로 의정 발전의 동반자가 되어준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에게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돌아보면 지난해는 계엄령과 탄핵, 조기대선, 이상기후 등으로 사회정치적 변화와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된 한 해였습니다. 그런 가운데 우리 연천군의회는 지역 미래 발전을 위해 중요한 결정을 내린 한 해이기도 했습니다. 특히 신서면 대광리에 경기도 의정연수원 유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경기도 그린 바이오사업 북부 육성지구 공식 지정 등은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연천군은 여전히 고령화 문제, 일자리 부족, 생활 인프라 개선,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많이 남아 있습니다. 이에 연천군의회는 더욱 군민의 생활현장으로 들어가는 의정, 문제 해결 중심으로 실천하는 의정을 최우선으로 삼겠습니다. 또한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대한 대비,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정책에도 더 책임 있게 임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2026년, 연천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포용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의정활동으로 군정이 올바를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견제와 협력을 더욱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측히 신뢰받고 존중하는 연천군의회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촌경제와 일자리 기반 확대 △평화-관광-생태 자원을 활용한 지역 미래산업 육성 △군민 일상 안전과 삶의 질 향상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의회 조성에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연천 군민 여러분! 연천군의회는 군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존재이며, 군민과 함께 의정을 만드는 동반자입니다. 2026년에도 군민 의견을 더욱 가까이에서 듣고, 그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며 병오년 붉은 말처럼 힘차고 담대하게 군민과 함께 더 큰 연천 미래로 도약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연천군의회의장 김미경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3천여 공직자 여러분. 특별한 시민, 빛나는 도시,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입니다. 희망찬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시민 여러분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 첫날 떠오르는 태양은 늘 같아 보이지만, 그 빛이 비추는 화성은 결코 어제와 같지 않습니다. 오늘 우리는 특례시 출범에 이어 '4개 구청 체제의 본격적 시작'이라는 역사적 전환점 앞에 서 있습니다. 2026년은 화성의 미래를 결정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올해의 사자성어는 '정출지일(正出之日)', 때마침 떠오르는 해처럼 화성특례시가 밝고 힘차게 도약하겠다는 약속입니다. 시민의 눈높이는 이제 계획과 숫자가 아니라 삶의 변화를 묻고 있습니다. 화성은 전국 최초, 전국 1위라는 수많은 성과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역동적인 도시로 성장해 왔습니다. 그 중심에는 106만 시민의 신뢰와 헌신적인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습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6년 세계경제는 불확실성 속에서 도시의 대응력이 성패를 가를 것입니다. 화성의 방향은 분명합니다. 시민의 힘으로 가능성을 여는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으로 미래를 이끄는 도시, '더 새로운 화성'입니다. 오는 2월,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 구청이 출범합니다. 이는 생활권 중심의 행정 혁신으로, 더 가까이에서 더 빠르게 시민의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의 시작입니다. 현장에 답이 있다는 원칙 아래,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행정을 구현하겠습니다. AI는 이제 도시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자산입니다. 삼성전자와 현대·기아차 등 국가 핵심 산업이 집적된 화성은 AI 실현의 최적지입니다. 자율주행 리빙랩, 2,800만 평의 기회의 땅을 기반으로 AI·모빌리티·신재생에너지·미래농업이 융합된 국가전략산업 거점으로 도약하겠습니다. 2,000억 원 규모의 창업투자펀드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혁신교육을 통해 시민 누구나 미래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습니다. 화성은 이미 대규모 투자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청년이 머물고 꿈꾸는 도시로 성장해 저출생 문제의 새로운 해답을 제시하겠습니다. 지역화폐 1조 원 확대 발행으로 민생경제 회복에도 힘쓰겠습니다. 국비 확보를 통한 철도망 확충과 내부순환 교통망 구축으로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생활의 여유를 넓히겠습니다.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에 대비해 위기 신호를 먼저 감지하고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 도시를 구현하겠습니다. 전 생애 통합돌봄과 촘촘한 안전망으로 시민의 삶을 지키겠습니다. 문화와 관광,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도시로서 화성국제테마파크, 예술의전당, 도서관, 보타닉가든, 국립고궁박물관 분관을 통해 도시의 품격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화성의 미래는 시민 여러분의 선택과 참여로 완성됩니다. 시민의 눈높이보다 한 걸음 앞서 준비하고, 실행으로 증명하겠습니다. 106만, 154만, 200만으로 나아가는 화성의 여정,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이 완성하겠습니다. 2026년, 시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밝게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화성특례시장 정 명 근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계명대, 정시 경쟁률 9.98대 1…역대 최고치 경신

약학부 61.1대 1 '최고'…모집 축소 속 전반적 경쟁 수준 강화 5,648명으로 9.98대 1의 경쟁률로 마감...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 기록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역대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계명대학교는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566명 모집에 5,64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9.98대 1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2025학년도 경쟁률 7.93대 1(726명 모집·5,755명 지원)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수치다. 모집단위별로는 '다'군 약학부가 6명 모집에 367명이 지원해 61.1대 1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에서는 △도시계획학과 16.3대 1 △환경공학과 15.5대 1 △기독교학과 13.0대 1 △한문교육과 12.7대 1을 보였으며, '나'군에서는 중국어중국학과가 14.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다'군에서는 △실용음악음향과 15.0대 1 △의예과 14.9대 1 △디지펜게임공학과 13.3대 1 △국어국문학과 12.6대 1 순으로 집계됐다. 최근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정시 모집 인원 축소에 따른 경쟁률 변동이 예상됐던 가운데, 계명대는 다수 모집단위에서 경쟁률이 고르게 상승하며 정시모집 전반의 경쟁 수준이 한층 강화된 모습을 보였다. 대학 측은 AI 기반 교육 확대와 첨단 디지털 인프라 구축, 전공 간 융합 교육, 실습 중심 교육환경 조성 등이 수험생들의 대학 선택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 보고 있다. 특히 전국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고, 전 계열로 확산된 AI 활용 교육이 대학 경쟁력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도달현 입학처장은 “수시모집 등록률이 99%에 달하면서 정시로 이월되는 인원이 크게 줄어 모집 규모가 축소됐다"며 “모집 인원이 감소한 상황에서도 지원이 유지되며 정시 경쟁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AI와 디지털 전환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과 안정적인 교육 인프라가 대학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다'군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26년 1월 21일 실시되며, 모든 모집단위의 합격자는 1월 30일 이전에 발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美증시 3년 연속 올랐는데…비트코인 시세는 3년만 첫 하락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3년 연속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의 지난해 상승률은 3년 만에 첫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2025년의 마지막 거래일인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63% 내린 4만8063.29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0.74% 내린 6845.5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0.76% 빠진 2만3241.99에 각각 거래를 종료했다. S&P500 지수는 지난해 16.39% 상승했고 나스닥의 경우 같은 기간 20.36% 올랐다. 다우지수의 2025년 연간 상승률은 12.97%로 집계됐다. 이로써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 모두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플러스 상승률을 보였다. 뉴욕증시는 올해 지정학적 혼란, 반복되는 관세 위협, 달러 약세로 특징지어진 롤러코스터 같은 12개월을 보냈다. 지난해 4월 2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관세 폭탄으로 폭락했지만 그 이후 놀라운 회복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실제 S&P 500 지수는 작년 4월 3일 5% 가까이 급락했고 중국의 보복 조처에 따른 무역 전쟁 확대 우려로 다음날 6% 가까이 빠지면서 2월 고점 대비 한때 20% 가까이 하락했다. 2024년 4월 이후 처음으로 5000선 아래에서 장을 마치기도 했다. 이후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주요국과의 협상에 따른 관세율 인하를 모멘텀으로 조금씩 가라앉았다. 하반기엔 기업들의 호실적 발표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9월 이후 세 차례 금리 인하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LPL파이낸셜의 아담 턴퀴스트 최고기술전략가는 “2025년을 '회복력을 보인 해'라고 표현하는 것은 다소 부족할 수 있다"며 “미국 경제는 높은 인플레이션, 노동시장 둔화, 예상보다 적은 금리 인하, 실효 관세율의 급격한 상승이라는 어려움을 극복한 데 이어 침체에 빠지지 않고 성장이 유지됐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비스포크 인베스트먼트 그룹은 보고서를 통해 새해 첫 거래일인 오는 2일엔 증시가 통상 약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1953년 이후 S&P500 지수의 새해 첫 거래일 상승률 중간값은 -0.3%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3년 동안에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고 비스포크 측은 전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캐에 따르면 1일 한국시간 오전 10시 14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8만7844달러로, 연초 대비 약 6% 하락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은 테라·루나 폭락사태가 발생했던 2022년 이후 3년 만에 처음으로 내림세로 돌아서게 됐다. 비트코인은 올해 역대 최고가 경신과 사상 최대 청산을 동시에 기록하는 등 천당과 지옥을 오가는 극심한 변동성을 보였다. '가상화폐 대통령'을 표방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친(親)크립토' 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은 연초 상승세로 출발했다. 그러다 4월 상호관세 발표로 주식시장과 동반 폭락했다. 이후 달러에 가치를 연동시킨 스테이블코인(가치 안정형 디지털 자산)을 제도권으로 편입하는 이른바 '지니어스법'이 제정되면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시장에 훈풍이 불었고, 비트코인도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미국·프랑스·일본 등 주요 경제권의 정치적·재정적 불확실성이 커지자 통화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가 급물살을 타면서 비트코인은 금·주식 등 모든 자산과 함께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 결과 비트코인은 지난해 10월 6일 12만6210달러를 터치하며 사상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그러나 최고가 경신 불과 며칠 뒤인 10월 10일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산 수입품에 100% 관세를 부과하고 주요 소프트웨어에 대한 수출 통제도 시행한다고 발표하자 시장은 다시 한번 공포에 휩싸였다. 이 과정에서 빚을 내서 투자한 레버리지 포지션이 강제 정리되며 가상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인 190억 달러(약 27조4000억원)의 청산 사태를 빚었다.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10월 '업토버'(Uptober)와 11월 '문벰버'(Moonvember) 상승장 기대가 연이어 물거품이 됐고, 특히 11월에는 2021년 중반 이후 최대의 월간 하락을 기록했다. 이를 두고 최근 블룸버그는 비트코인에 대해 “2025년 초반엔 주식과 유사한 흐름을 보였지만 연말 랠리에서는 소왜됐다“며 “오랜 기간 '디지털 금'으로 불려왔으나, 실제로는 금과 달리 방어적 자금 유입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주식과 금 중 어느 쪽의 역할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대구대, 정시 경쟁률 8대 1…입시 지표 뚜렷한 상승세

수시 등록률 96%·정시 경쟁률 급등…학과 개편·AI 교육 효과 경쟁률 상위학과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등록률 상승에 이어 정시모집 경쟁률까지 크게 오르며 입시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대구대학교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결과(마감일 오후 6시 기준), 정원 내 292명 모집에 2,31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 경쟁률 2.3대 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앞서 대구대는 지난해 9월 실시한 2026학년도 수시모집에서 경쟁률 5.55대 1을 기록하며 최근 5년간 대학 자체 기준 최고치를 달성했다. 이어 지난 24일 수시모집 등록 마감 결과, 등록률 96%를 기록해 전년도 등록률 86% 대비 10%포인트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국어교육과, 자유전공학부, 웹툰영상애니메이션학부(실기), 글로벌경영계열(통합모집), 유아특수교육과, 문화콘텐츠학부 등이 경쟁률 상위 학과로 나타났다. 박순진 총장은 “이번 입시 성과는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학과 개편과 AI 기반 교육 생태계 조성, 대규모 정부 재정지원사업 유치 등 대학 체질 개선의 결과"라며 “내년 개교 70주년을 맞는 대구대학교는 교육 혁신을 통해 '미래형 대학'으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남대, 정시 경쟁률 5.97대 1…역대 최고 기록

의생명공학과 14.2대 1 '최고'…지원자·경쟁률 모두 상승 휴먼서비스학과, 교육학과, 환경공학과 등 높은 경쟁률 보여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영남대학교는 지난31일 오후 6시 2026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 내 808명 모집에 4,822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5.97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 5.28대 1(854명 모집·4,508명 지원)보다 지원자 수와 경쟁률 모두 상승한 수치다. 일반학생전형 기준으로는 의생명공학과가 1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휴먼서비스학과 10.75대 1 △교육학과 10.4대 1 △환경공학과 9.86대 1 △원예생명과학과 9.71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프랑스어문전공 9.6대 1 △글로벌교육학부 9대 1 △산림자원학과 8.83대 1 △유럽언어문화학부 독일언어문화전공 8.67대 1 △통계학과 8.63대 1 △수학과 8.5대 1 순으로 나타났다. 영남대는 앞서 2025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2026학년도 수시모집 합격자 등록률 99%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정시모집 경쟁률 상승은 학령인구 감소 등 어려운 입시 여건 속에서도 대학 경쟁력이 유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최외출 총장은 “정시모집에서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것은 학생 역량 성장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혁신과 재정지원 확대 노력이 수험생과 학부모들로부터 신뢰를 얻고 있다는 의미"라며 “RISE 사업 등 각종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연구 역량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해 온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대학교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는 '나'군(체육학부·시각디자인학과·산업디자인학과·생활제품디자인학과)이 1월 20일, '다'군(특수체육교육과)이 1월 21일 각각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2일 발표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동안 광주시와 함께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2년 7월 1일, 민선8기 출발과 함께 저는 시민 여러분 앞에서 광주시 발전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굳게 약속드렸고, 그 서약을 가슴 깊이 새기며, 지속가능한 도시의 완성도를 높이는 일에 제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아 왔습니다. 취임 직후, 유례없는 폭우로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아픔을 딛고, 우리 시는 신속한 수해복구를 통해위기 대응 능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기초자치단체 최초로국가 행사와 견주어도 손색없는「베트남 주석 방문 국빈맞이 행사」를 치러냈습니다. 42만 광주시민과 체육인의 간절한 염원을 담아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였습니다.블랙이글스 축하 비행과 미 해군 군악대 공연 등 화려한 퍼포먼스와 국내외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펼친 「2024 WASBE 세 관악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아울러, 전국에서 20만 명이 방문한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수도권 최고의 산림축제로 평가받으며 우리 시의 도시 경쟁력을 대내외로 알렸습니다. 존경하는 42만 광주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민선 8기 동안 광주가 만들어 온 희망찬 변화를 체감하고 있습니다. 먼저, 스포츠 허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시설들이 그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은 공사를 완료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테니스 돔구장 등 핵심 체육시설도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역 곳곳에, 생활 편의 시설 확충과 광주형 도시개발사업 추진으로 정주 여건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고산문화누리센터」「만선문화복지센터」,「광남동행정복합문화시설」은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원도심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송정동 우전께 도시재생 어울림센터」와 「통미햇살마루」는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은 건설 원가 상승과 금융시장 악화라는 난관을 극복하고, 착공과 분양으로 사업 정상화를 이끌어내었습니다. 시민 이동권 중심의 교통과 도로 정책에 집중해왔습니다. 지난해 12월 '판교~오포 도시철도망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판교·성남을 비롯한 서울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되고, 철도역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가 구축되는 '2030 광주역 중심 철도시대'개막이 본격화되었습니다. 국토부의 '잠실~청주 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 의뢰 소식은 우리 시가 수도권 광역철도망의 중요한 축이라는 확신을 준 의미 있는 진전이었습니다. 광주형 수요응답형 똑버스는 29대로 확대 운행 중이며,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로 도입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했습니다. 이러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정책을 세심하게 살펴온 노력을 인정받아 '2025년 경기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광주시 학생전용 통학버스는 운행 초기 대비 이용률이 6배 이상 증가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30년 만에 시행한 '광주시 버스노선체계 개편'은 도시 구조 변화와 교통 수요를 반영하여 비효율적인 노선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교통망으로 개선하였습니다. 길이 이어져야 삶이 이어집니다. 민선 8기 동안,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도로 1단계 사업에 총 1,000억 원을 투입하여 보상을 마무리했고, 역동~양벌 간 도로를 포함한 총 31개 노선에 2,36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간 접근성을 높였습니다. 또한 저소음 포장, 도로 배수로 정비 등 시민 중심의 도로 관리에 집중한 결과, 우리 시는 '2025년 경기도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뜻깊은 성과도 거두었습니다. 3대가 행복한 도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15개소와 다함께 돌봄센터 20개소를 확충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 3개소를 신설하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양육 환경을 준비해 왔습니다. 전국 최초의 '광주시 아이바른성장 지원사업'은 영유아 발달검사와 상담을 연계하여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 과정을 지원하는 광주시만의 새로운 복지 모델로 자리 잡았습니다. 광주시 시니어클럽 운영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위해 사회 참여 기회를 넓혀, 삶의 보람을 높이고 있습니다. 지속가능한 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서비스를 강화 했습니다. 광주시 평생학습관은 세대와 직업, 경력을 넘어 누구나 배우고 도전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023년 영어 특성화 광남도서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5년 문학 특성화 오포도서관과 글로벌 특성화 신현도서관을 잇달아 문을 열며,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지식·문화 거점 시설을 확충해 나가고 있습니다. 규제 합리화를 위한 노력도 결실을 맺었습니다.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을 통해 청석공원 파크골프장을 양성화하고, 기존 18홀에서 27홀로 확장 중에 있으며, 남한산성·퇴촌·남종 스포츠타운 조성을 이끌어냄으로써 30년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하였습니다. 대규모 공모사업을 통한 재원 확보와 대외 수상 실적은 도시 발전의 동력을 확충하고, 시의 위상을 높였습니다. 각종 공모사업에 과감히 도전하여 단일 공모 최대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588억 원을 포함한 총 258건, 2,53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또한 '제5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대통령 표창을 비롯한 110건의 수상은 1천 6백여 공직자들이 합심하고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우리 모두의 값진 결실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120만 수원특례시와의 경쟁에 맞서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당당히 유치해 낸 뚝심과 난관을 정면 돌파하며 기회로 바꿔온 '광주시민'만의 저력을 바탕으로'수도권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를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첫째, '가까이에서, 촘촘하게' 민생경제를 지켜가겠습니다. 소상공인과 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공부문 투자사업과 연계한 관내 제품 우선 구매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소상공인 경영 안정 육성 자금과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기업 환경개선, 해외 판로 개척 등 지속하겠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지만 소상공인과 기업이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모두가 일할 기회를 누리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청년부터 중장년, 노년층까지 모든 세대가 자신의 능력을 살려 일할 수 있도록 일자리 매칭 기회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고용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이동 노동자 복합쉼터, 무료 노무 상담, 노동 안전지킴이 사업은 노동자가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을 마련하여 근로자의 권익과 일터의 안전도 지켜 나가겠습니다. 농촌의 잠재력을 지역경제의 원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내실 있게 수립하여 농촌 인구 감소 등 농촌 문제에 대응하고, 중장기 방향을 제시하는 차별화된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습니다. 자연채 푸드팜센터는 인근 수도권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직거래 장터로, 농가 소득 증대와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로컬푸드 소비·유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지역 농업의 핵심 시설로 성장시켜 나가겠습니다. 둘째, '가까이에서, 꼼꼼하게' 3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광주를 실현하겠습니다. 총 5,86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의 삶을 든든히 지켜주는 울타리를 구축하겠습니다. 1,731억원을 투자한 '광주시 복지행정타운'은 올해 2월 준공 이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장애인·여성·다문화가족과 아동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와 계층을 한 공간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특히, 시 최초로 개소하는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학습관을 통해 자립과 배움의 기회를 넓히는 수준 높은 장애인 복지를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아이 키우기 좋은 양육친화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중앙공원 내 광주시아이바른성장센터 체계적인 운영과 태화산 유아숲 체험원 조성, 경기 동북부 유아 체험 교육원 유치를 통해 놀이와 배움이 함께 있는 아동친화 환경을 구현하겠습니다. 아이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과 다함께 돌봄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분관을 확충하고,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인상 등 공공보육의 품질까지 향상시키겠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겠습니다. 청소년 문화 시설을 중심으로 창의적인 활동을 지원하고, 경기도 청소년 진로․ 문화 축제와 대학 진로 박람회를 통해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겠습니다. 청년지원센터는 취·창업, 교육·주거 지원 사업 등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청년 세대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도 빈틈없이 준비하겠습니다. 광주시 노인복지관 오포센터 개관으로 오포권역의 복지 인프라를 한층 견고히 하고, 디지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동부권 노인복지타운을 조속히 추진하여 지역별 수혜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의료·요양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종합장사시설은 입지 선정의 실효성을 높인 제도 개선과 전략적 홍보, 타당성 조사 실시 등 전방위적인 추진으로 사업을 가속화하겠습니다. 희생에 대한 존경과 예우를 이어가겠습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월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하여, 고귀한 희생과 호국보훈 정신을 기리겠습니다. 소통과 문화의 힘으로 인구문제의 해법을 찾겠습니다. 다양한 생활 문화시설을 세대 융합공간으로 운영하여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친화 문화를 확산시키고, '광주형 인구 주간행사'를 통해 지역 전반에 인구 친화 분위기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광주시만의 다태아 산모 교통비 지원 정책을 통해 산모와 태아의 건강권을 두텁게 보장하겠습니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을 최대 90%까지 지원하여 임신·출산 친화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지역 인재가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겠습니다. 교육경비사업에 176억 원을 투입하여,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공교육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교육부 자율형 공립고 2.0으로 선정된 광주중앙고와 공유학교 미담청소년윈드오케스트라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꿈의 무대를 열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경기도민과 광주시민이 함께 만드는 스포츠 대축제로 선보이겠습니다.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관내에서 치러냄으로써 스포츠 도시로서의 면모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답게ESG 실천대회로 추진하겠습니다. 개막식에서는 1만 2천여 석의 G-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시민들과 '달항아리 성수대'에 경기도 31개 시·군의 물을 하나로 모으는 것을 시작으로 대회의 포문을 힘차게 열겠습니다. 문화·경제 체전으로 추진하여 시의 위상과 시민 여러분의 자긍심을 높이는 성공적인 경기도 체육대회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도민체전을 계기로 높아진 스포츠 열기와 에너지는 지역 체육 발전으로 이어가겠습니다. 엘리트 선수 육성, 동호인 생활 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스포츠가 생활이 되는 도시, 생동감이 넘치는 광주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넷째, 자족도시를 견인하는 도시개발을 추진하겠습니다.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를 위한 체계적이고 실현가능한 도시 관리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습니다. 업거점 조성 및 공장밀집지역 정비 방안'을 수립하여 분산된 공장을 정비하고 집적화를 추진함으로써 기업과 산업 경쟁력을 키우겠습니다.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사업과 삼동·초월 도시개발사업은 정주환경 개선과 도시 기능 활성화에 방점을 두고 진척률을 높이겠습니다. 친환경 공원 조성으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도시환경을 구현하겠습니다. 송정 스포츠파크는 도심 속 시민 생활 체육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중앙공원은 글램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등 다양한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공원으로 거듭나겠습니다. 팔당 물안개 공원과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은 쉼과 여유가 있는 매력적인 관광명소로 완성하겠습니다. 생활·문화·체육 공간을 균형 있게 채워가겠습니다.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을 갖춘 초월 체육문화복합센터, 남한산성 커뮤니티센터, 중대물빛공원 야외공연장 및 문화시설 등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습니다. 다섯째, 철도 중심의 대중 교통체계를 구축하겠습니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판교~오포 도시철도를 포함한 5개 철도망 사업과 잠실~청주 간 중부권 광역급행철도사업이 원활히 진척될 수 있도록 모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적극 대응하겠습니다. 광역과 도심을 이어주는 교통망을 유기적으로 정비하고 경안권역 공영차고지 조성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영 차고지를 확충하여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이겠습니다. 2028년까지 모든 일반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도입하여, 교통약자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탄소중립 교통체계로 전환하겠습니다. 스파이더 웹라인 완성에 박차를 가하며, 도시의 연결을 넓히고 이동의 효율을 높이겠습니다.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 전용도로 진출입 램프개설 공사와 성남~광주 간 338호선 도로 2공구 확·포장 공사는 상반기 내 준공하여, 교통 통행량을 분산하고 상습 정체 구간을 완화하겠습니다. 또한, 광주IC 입체교차로의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국도 43·45호선 우회 대체도로 신설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하여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하겠습니다. 의왕~광주 고속도로와 용인~광주 고속화도로 사업은 지역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습니다. 끝으로, 탄소중립은 미래세대를 위한 약속입니다. 자원순환과 에너지 생산을 위한 광주시 종합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목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과 직리천·신현천 정비사업, 그리고 초월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을 통해 하천 생태계를 회복하고 시민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수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우리 시가 보유한 산림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녹색산업의 잠재력을 입증하였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도시로 나아갈 자신감을 더욱 굳건하게 해주었습니다. 광주형 산림 복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산림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습니다. 탄소중립 목재교육종합센터는 국내 유일의 목재 교육 전문기관이자 숙박 기능을 갖춘 산림교육 거점 시설로 건립하겠습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너른골 자연휴양림은 산림 휴양과 레포츠 시설을 겸비한 우리 시의 대표 산림관광자원으로 만들어 내겠습니다. 사랑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병오년 새해에도, 1천 6백여명의 공직자는 붉은 말의 힘찬 기운으로 정주환경, 산업·관광벨트, 여가공간 확대를 통한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뛰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광주시민 여러분과 늘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병오년 새해 광주시장 방세환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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