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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화성시

경기도, 국회 입법박람회서 지방재정 분권·민생정책 홍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되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세제개편 필요성을 알리고 주요 민생정책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를 주제로 정책·세제·예산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홍보관을 운영해 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지방재정 개선 과제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정책 분야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경기편하G버스와 경기안심부동산 등 체감형 민생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세제 분야에서는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세제개편 방안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25.3%에서 40.3%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과 법인세의 5%를 광역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과제를 소개한다. 예산 분야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과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전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재정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퀴즈와 룰렛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구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의 민생정책과 세제개편 과제를 퀴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이 경기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분권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가 주최하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는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법률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참여형 행사다. 지방자치단체가 입법존을 통해 제안한 정책과 과제는 국회의원실과 소관 상임위원회에 전달돼 향후 입법 및 정책 검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MARS 2026' 2일 차 돌입 AI 기술혁신·투자유치 본격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개막 첫날 흥행에 힘입어 행사 둘째 날부터 투자유치와 기술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MARS 2026'이 정·관계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데 이어 4일 투자유치설명회와 분야별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막식에서는 여야 국회의원 10명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KAIST, 현대차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봇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샘 리처드 교수의 기조연설과 MARS 얼라이언스 출범식 등이 이어지며 글로벌 AI 엑스포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산·학·연·관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도 개최돼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첫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로봇과 우주항공 분야 전시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지난해보다 피지컬 AI 로봇과 우주항공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아져 화성시의 발전을 실감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람이 함께 발레를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기술이 사람을 향한다는 화성시의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자율주행과 AI 헬스케어, 스마트홈, 우주항공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화성시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과 전시관 D2홀에서 투자유치와 기업 간 협력, AI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E6홀에서는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AX UP'이 개최되며, E5홀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와 유망 AI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E5홀에서 화성 AI 포럼(오후 1~2시 40분)과 2026 공공AX포럼 화성(오후 3~5시)이 차례로 열린다. E6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AI 인베스트데이가 개최돼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코엑스 D2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삼성생명, 대웅제약, KAIST 등 6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전시관은 ▲미래차·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을 다루는 'Moving City AI' ▲제조·산업 AI 전환과 로보틱스 중심의 'AX & Physical AI' ▲헬스케어·스마트홈 분야의 'Real Life AI'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인프라를 다루는 'Sustainable City AI' ▲우주항공·위성데이터를 아우르는 'X-Space AI'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각 전시관에서 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6 개막 현장을 찾아주신 국내외 귀빈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탄탄한 첨단 제조업 기반에 AI 혁신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성장동력을 더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엑스포가 국내외 도시와 기업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AI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둘째 날에도 다양한 분야의 포럼과 투자 행사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발명진흥회, 대전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 나선다

한국발명진흥회가 대전시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를 위해 협력 기관들과 머리를 맞댄다. 한국발명진흥회는 4일 한국과학기술지주·미래과학기술지주·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을 계기로 이들 기관들은 우수한 지식재산을 갖춘 대전 소재 중소·벤처기업을 찾고, 지역 거점 공공기관과 협력 체계를 만들 방침이다. 협약기관들은 △지식재산 금융 활성화·생태계 조성 △지식재산 가치평가 △지식재산 투자유치 지원 △지식재산 활용․창출․보호 △우수 지식재산 이전거래·사업화 지원 등을 협력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적재산권(IP)투자연계 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중소기업과 초기 중견기업이 투자기관의 심의를 받을 때, 공인된 평가기관의 지식재산 평가보고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평가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 후 대전 소재 기업 중 사업 공고를 통해 선정된 투자 유망 기업은 이 사업의 평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지적재산권(IP) 투자연계 평가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지식재산을 지닌 중소기업·초기 중견기업이 투자 유치 과정에서 전문 평가기관의 지식재산 평가보고서를 쓸 수 있도록 평가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 지역 기업 가운데 사업 공고를 거쳐 투자 유망 기업으로 선정된 곳은 지식재산 평가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동걸 한국발명진흥회 평가관리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술력은 우수하지만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대전 지역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바탕으로 제 가치를 인정받고, 투자를 유치해 지역 경제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최근 산업통상부로부터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신탁관리업 허가를 취득했다. 기술신탁관리업은 중소·벤처기업, 대학, 공공연구기관, 개인 연구자 등이 보유한 기술과 특허권을 신탁받아 관리하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에 이전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제도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신품종 보급·기후변화 대응 등 10개 사업 추진…생산성 향상·경영비 절감 성과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특용작물과 축산 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올해 특용작물 및 축산농가 17개소를 대상으로 총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 실증, 농식품부산물 활용, 사료작물의 지역 적응성 검토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확산에 힘쓰고 있다. 먼저 버섯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느타리버섯 품종 '오타리'를 1ha 규모로 보급해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을 약 30%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육성 품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버섯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 고온피해 예방 실증사업을 통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검증했다. 친환경자재와 미생물을 활용해 인삼 재배지의 고온피해 경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전년보다 폭염 지속일수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전반적인 상품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생육과 품질 분석을 지속해 고온기 인삼 재배관리 기술을 보완하고 농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경영비 절감 성과가 나타났다.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에서는 사양관리 기술 개선을 통해 사료비를 약 15% 절감했다.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식품부산물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생산비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알팔파와 트리티케일 등 국내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의 지역 적응성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도 수확 이후 수량과 품질 등 재배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작목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육성 품종 보급부터 기후변화 대응, 생산비 절감까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검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기술의 농가 보급을 확대해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총 106명에게 1억 530만 원 지원…12월에도 중·고교생 대상 5,000만 원 추가 지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김신)가 완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든든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3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인재 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생 60명에게 총 6,777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신 장보고장학회 이사장과 김승남 상임이사, 최대곤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장 등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장보고장학회의 인재 육성 장학금은 완도군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8명에게 4,64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류수환 학생을 비롯한 60명에게 6,777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장보고장학회는 올해 총 106명의 학생에게 1억 5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김신 이사장은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던 장보고 대사처럼 학생들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훗날 고향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보고장학회는 장학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재)귀뚜라미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모범 학생과 저소득 가정 학생 등을 선발해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학생 1인당 5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허정수 장보고장학회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완도의 미래를 밝히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성세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장학사업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전남광주 지역 특등비율 1위…총 18만 5,259포대 매입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하고, 전남광주 지역 특등비율 4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진도읍과 군내면에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하고, 읍면별 일정에 따라 올해 매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매입 현장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매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영호진미로, 출하된 벼는 품질검사를 거쳐 등급별로 매입된다. 특히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농가에 출하 전 매입 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정된 품종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전남광주 지역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쌀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고품질 쌀 생산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4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18만 5,259포대(40kg 기준)다. 군은 읍면별 매입 일정에 따라 건조벼를 비롯해 친환경벼와 가루쌀 등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 쌀값 전국 평균을 바탕으로 최종 결정된다. 매입 직후에는 40kg 기준 6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3년간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 부문에서 전남광주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쌀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33명 대상…건강검진·한방진료·보조기구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은 최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 3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키·체중 등 신체계측과 체질량지수(BMI) 확인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한방진료 ▲복약지도 ▲인바디·악력 등 체력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보조 전동기구 수리와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를 도왔다. 특히 전남장애인보조기구수리센터, 전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라남도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건강검진부터 재활·체력관리, 복약 상담, 보조기구 수리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서비스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격이 마음에 드시나요?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오산시-안성시-성남도서관

오산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후평가 실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약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개인별 건강상담과 2027년 사업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꾸준히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1명이 참여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사후평가에서 참여자의 건강상태와 건강위험요인을 다시 측정하고, 사업 시작 당시 실시한 사전 건강검사 결과와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내 관련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기간 건강관리 미션 수행 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개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컨설팅 이행 우수 지자체 시상'에서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열린 '2026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하반기 워크숍'에서 오산시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을 바꾸는 관광개발'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개발사업 담당 공무원과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 사례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내삼미동에 위치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세계 주요 도시와 건축물을 정교한 축소 모형으로 구현한 관광시설이다. 한국관과 세계관, 피규어 뮤지엄 등 상설전시 공간을 비롯해 영상 콘텐츠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니어처빌리지의 차별화된 전시·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지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맞춤형 정책 마련 모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의 삶 전반을 진단한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2026년 안성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활동을 비롯해 심리·정서, 가족관계, 학교생활, 복지 등 청소년의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지역 청소년의 특성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실질적인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044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족, 또래·학교, 지역사회 등 4개 영역에 걸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다문화·외국인·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 관련 실무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담았다. 조사 결과 청소년활동 참여율은 88.2%, 청소년기관 이용 경험률은 54.5%로 집계됐다. 활동 참여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희망하는 프로그램 부족, 시간적 제약,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 기회 및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33.2%, 목격 경험률이 48.2%, 아동학대 경험률이 24.2%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 경험률은 동일 문항을 활용한 전국 비교조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돼 예방교육과 피해 대응체계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차원의 보호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과제가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청소년 정책이 교육과 복지 등 여러 분야와 연계되는 만큼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 조사 결과를 면밀히 살피고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과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청소년 활동과 복지 영역을 아우르며 안성시 청소년의 삶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2027년 진로·진학 멘토 재능기부 전문가 모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7년 안성시 진로·진학 멘토링 재능기부 멘토 인력풀(전문가 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은퇴 인력, 대학생 등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직업 정보와 진학·학습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총 5개 부문으로 ▲반도체·첨단기술 등 기업·산업 분야 ▲대학교수·연구원·대학생 등 교육·연구 분야 ▲문화·예술·방송 분야 ▲외국인 유학생 등 국제·글로벌 분야 ▲의료·법률·정보통신기술(IT) 등 전문직 분야다. 선정된 멘토는 안성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며, 교과목 및 외국어 교육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은 학교별 수요와 멘토의 전공, 전문성, 희망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특히 별도의 보수 없이 자발적인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해 지역 전문인력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열어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할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어린이공간 연말 특별행사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유아와 어린이, 동반 부모 등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결합한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가족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나만의 RAS 찾기'는 주제별 선정 기준에 따라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활동지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흥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RAS는 독서(Reading)·예술문화(Arts)·스포츠(Sports)를 연계하는 경기교육의 방향으로, 도서관 독서활동과 접목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나무에 열린 이야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는 책이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책 카드에 직접 꾸미거나 작성해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 및 다른 도서관 이용자들과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제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어린이공간 및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고 자신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독서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이번 연말 특별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트럼프가 코스피 살렸다?”…삼전닉스 급락 멈춘 이유 [머니+]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연방 상·하원을 모두 장악했다는 소식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하는 극심한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인공지능(AI) 산업에 대한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투매가 쏟아졌지만 시장 분위기가 급반전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오른 5683.80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7.34포인트(2.43%) 오른 5786.13으로 출발해 장 초반 3.17% 상승한 5828.13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장중 4.02% 급락한 5421.72까지 밀렸다가 막판 극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고점과 저점의 격차는 무려 406.41포인트에 달했다. 국내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중 최대 6~7% 급락했지만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다. 삼성전자는 전장 대비 0.68% 내린 21만8000원에, SK하이닉스는 0.18% 하락한 139만6000원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다른 아시아 증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5% 가까이 폭락했다가 낙폭을 줄였고, 대만 자취안지수도 하락폭을 축소해 0.8% 내린 채 거래를 마쳤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촉발된 글로벌 금융시장의 매도세가 진정됐다고 보도했다. 3일(현지시간) 치러진 미국 중간선거에서 민주당은 공화당의 전통적인 강세 지역에서도 잇따라 승리를 거뒀다. 민주당은 상원에서 최소 7석을 공화당으로부터 빼앗았으며, 2024년 선거 당시 공화당이 손쉽게 승리했던 지역구의 하원 선거에서도 승리했다. 민주당의 승리 소식이 전해지자 글로벌 증시는 AI 관련주를 중심으로 급락했다.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미국 내 데이터센터 건설에 대한 감독과 규제가 강화되고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정책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했기 때문이다. 이번 중간선거에서 데이터센터 확장이 주요 선거 쟁점으로 부상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이미 AI 산업에 투입되는 천문학적인 자금과 투자 수익성에 대한 의구심이 커진 상황에서 정치적 불확실성까지 가중된 것이다. 그러나 민주당의 의회 장악이 반드시 AI 산업의 급격한 위축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도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입법 거부권을 보유하고 있어 민주당이 추진하는 규제 강화 법안이 실제 시행되기까지는 상당한 정치적 장벽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인베스코자산운용의 기노시타 도모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민주당의 의회 장악 전망으로 AI 산업에 대한 감독 강화 우려가 커지면서 아시아 전역의 관련 주식이 압박받았다"면서도 “이러한 반응은 다소 과도해 보인다"고 평가했다. 그는 “차기 의회에서 AI 규제를 강화하는 법안이 통과되더라도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며 “재정적자를 크게 확대하는 정책이 추진될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이번 선거 결과가 주식시장이나 채권시장에 반드시 나쁜 소식인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의 마이클 아론 최고투자전략가는 “시장의 가장 큰 위험은 민주당의 압승 자체가 아니라 투자자들이 이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점“이라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결과를 수용하고 민주당과 협력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점도 투자자들의 불안감을 진정시키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뉴욕타임스(NYT)와의 인터뷰에서 중간선거 결과를 받아들일 의향이 있고 민주당과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의회 장악으로 정책적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태양광과 전기차 배터리 관련 업종이 강세를 보인 점도 증시 반등에 힘을 보탰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제로 대표적인 태양광 관련주인 한화솔루션은 18% 급등했고 HD현대에너지솔루션도 12% 넘게 올랐다. 이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9.54%)와 LG에너지솔루션(3.70%) 등도 강세를 보였다. 다만 이번 반등을 본격적인 상승 추세로의 전환으로 판단하기에는 이르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윤정인 피보나치자산운용 최고경영자(CEO)는 “코스피의 반등 시도는 투자자들이 여전히 저가 매수에 나설 의지가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도 “현재 시장은 펀더멘털 측면에서는 지지를 받고 있지만 기술적으로는 취약한 상태라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스피가 보다 광범위한 상승 추세로 전환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자금 유입과 안정적인 기업 실적 전망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코스피, 美 중간선거발 불확실성에 ‘출렁’…장중 급락 딛고 반등 [마감시황]

코스피가 미국 중간선거 개표 과정에서 장중 급락했지만 낙폭을 만회하며 상승 마감했다. 미국 민주당의 승리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둔화 우려가 커졌으나 오후 들어 지수가 반등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5.01포인트(0.62%) 오른 5683.80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5786.13에 출발해 장 초반 5828.13까지 올랐으나 오전 중 하락 전환했다. 이후 장중 5421.72까지 밀렸다가 오후 들어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조5084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1477억원, 1조113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0.68%), SK하이닉스(-0.14%) 등 대형 반도체주가 약보합세였다. 삼성SDI(+11.57%), LG에너지솔루션(+5.03%), 셀트리온(+5.32%), 삼성바이오로직스(+2.96%), 현대차(+2.16%) 등은 상승했다. 이날 증시 변동성을 키운 요인으로는 미국 중간선거 결과가 꼽힌다. 조지아주 상원의원 선거에서 민주당 소속 존 오소프 의원이 재선에 성공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민주당 로이 쿠퍼 후보가 공화당 의석을 탈환했다. 민주당의 하원 탈환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AI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가 강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확산됐다. 나스닥100 선물이 하락하면서 국내 증시도 장중 낙폭을 키웠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의 핵심은 건설 전면 금지보다 투자 집행 속도 둔화에 있다"며 “다만 데이터센터 건설이 전면 중단되지 않는다면 실질적인 업황과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0.56포인트(1.50%) 오른 714.95에 마감했다. 지수는 715.74에 출발해 장중 683.66까지 하락했으나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31억원, 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1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9.54%), 에코프로비엠(+10.96%), 주성엔지니어링(+7.74%), 심텍(+9.53%), 리노공업(+3.93%) 등이 상승했다. 알테오젠(-4.45%), HLB(-17.69%), 레인보우로보틱스(-0.29%) 등은 하락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5원 오른 1341.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수협은행장 선출 둘러싼 갈등…“관여 못 한다며”

차기 SH수협은행장 선임을 위한 절차가 장기화되고 있다. 신학기 수협은행장의 임기가 오는 17일 만료되지만,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가 신 은행장의 연임과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 선임 중 선택을 내리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수협중앙회와 노동조합간 갈등도 불거지는 모양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행추위는 오는 11일 4번째 회의를 진행할 예정으로, 합의가 성사되지 않으면 후보자 재공모에 돌입할 방침이다. 행추위는 해양수산부·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 추천위원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위원 2명으로 구성됐고, 최종 후보 선정은 4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지난 3일 수협중앙회 본사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설명회에서 정부 출신 인사가 은행장으로 선임되는 것에 부정적인 견해를 표명했다. 신 행장이 수협에서 몸 담은 반면, 이형주 원장은 금융위원회 출신이다. 전국 수협 조합장 89명도 정부 출신 인사의 선임에 반대하는 연판장을 수협중앙회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수협 내부에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메세지가 나온다고 해석될 수 있는 이유다. ◇ 노조, 신학기·이형주 후보 사퇴 촉구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수협중앙회지부는 이 부분을 문제 삼고 있다. 수협중앙회가 같은 날 노조에 발송한 공문에는 '은행장 추천대상자의 선정방법 결정 및 선정, 자격심사, 그 밖에 은행장 추천에 관련해 필요한 사항은 행추위의 고유권한으로 중앙회는 이에 관여할 수 없다'고 명시했기 때문이다. 노조는 중앙회장도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합장들이 자율적으로 의사를 표현할 수 있지만, 조직적인 행동이 행추위의 독립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그러면서 연판장 최초 작성자와 제안자 등을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두 후보의 자진 사퇴도 촉구했다. 수협은행이 '파벌싸움'의 희생양으로 전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노조는 후보 개인의 문제 보다 정부의 부당한 인사 개입 또는 특정 세력이 은행장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관치금융을 반대한다는 명분이 또 다른 형태의 인사 개입을 정당화하는 면죄부가 되면 안 된다"며 “정부의 영향력도, 중앙회장의 영향력도 아닌 행추위의 독립적이고 공정한 판단이 최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패트롤] 목포시-무안군-장흥군-고흥군-영광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대학 선정 결과에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에 평가 근거 공개와 독립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 목포시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대학 선정 발표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날 서남권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목포대학교 교직원,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공동입장문에 동참하고, 의대 신설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국가정책의 취지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선정 결과가 그동안 서남권에서 제기해 온 평가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부가 제시한 '추천을 반려해야 할 수준의 하자는 없다'는 법률자문 결과만으로 평가 설계부터 점수 부여까지 선정 전 과정의 공정성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후보대학 추천에 구속되지 않는 최종 선정권자인 만큼, 추천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필요하다면 재심사나 보완 심사를 거쳐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학별 부지 확보 계획에 대한 평가 기준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했다. 목포대학교가 이미 보유한 부지와 순천대학교가 앞으로 확보할 계획인 부지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검증했으며, 이러한 차이가 평가 점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 접근성에 대한 권역별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전체가 의료취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 및 의료자원 분포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실제 의료 공백 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권역별로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서남권과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 수요가 선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개하고, 지자체 지원계획을 평가한 기준과 심사위원 구성의 전문성도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지역의 지원계획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했는지, 병원 건립과 시설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전문성이 심사 과정에서 확보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목포시는 순천대학교에 배정된 의대 정원 60명의 산정 근거와 함께 서남권의 필수·응급·중증의료 공백을 줄일 구체적인 대책도 정부가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서남권 공동입장문에는 ▲의대 선정 결정과 후속 절차 잠정 보류 및 독립적·실질적 재검증 ▲평가기준과 배점, 대학별 평가 결과, 심사기록, 법률자문 등 관련 자료 공개 및 비공개 사유 명시 ▲서남권과 목포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개 설명·검증 절차 마련 ▲서남권과 도서지역의 의료취약성을 반영한 의대·교육병원 배치 및 의료 공백 해소 대책 수립 등을 담았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대학 간 경쟁의 승패가 아니라 의료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필요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다하는 문제"라며 “순천시민의 의료 개선 염원을 존중하지만, 지역 갈등을 우려한다는 이유로 공정성에 대한 질문과 서남권 주민의 절박한 의료 수요를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선정 결과 발표로 설명과 검증의 책임이 끝났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며 “목포시는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삼향읍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제6회 무안 YD페스티벌을 개최한다. 'PLAY YD! 지금이 우리의 무대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축제의 폭을 넓혔다. 첫날인 20일에는 지난해 댄스경연대회 우승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헤이즈와 정동하, 정재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1일에는 청년과 대학생,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우원재·기리보이의 힙합 공연, 배드키즈의 EDM 파티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겨루는 경연을 펼치고, 10CM와 거니(g0nny), 엔분의일의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청년·대학 참여 부스는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21개로 늘어나며, 동서대학교와 한국영상대학교,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과 청년단체가 참여해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청년 만남의 날'도 운영한다. 청년 참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별 전공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초당대학교는 항공 시뮬레이터와 향수 만들기, 뷰티·헬스케어 체험을 운영하고, 목포가톨릭대학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재능을 축제 방문객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 의미를 더한다.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는 코미디언 김경아·김미려·조승희가 출연하는 '웃음폭탄 개그토크쇼'가 열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 체험인 '드림 캐쳐'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3×3 길거리 농구대회와 YD 드림패스, Y2K 청년존, 청춘 PLAY 챌린지, AI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안 농특산물 판매장과 남악상가 공동홍보관도 마련해 지역 상품과 상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YD페스티벌은 지역 안팎의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관내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에 나섰다. 백신 공급과 농장별 집중 소독, 해충 방제 등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축협과 협력해 럼피스킨 발생 농장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부군수는 최근 방역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장흥축협 공동방제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농장 안팎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연계해 농장별 집중 소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백신 접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백신을 공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6월 이후 태어난 송아지 등 추가 접종이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1만8,000두분의 백신 공급을 완료했다. 해충을 통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문 방제업체를 투입해 11월 초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방역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백신 접종, 해충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복지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흥군이 공직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존중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재직 중인 차정환 강사가 맡았으며, 장애인 고용 현장의 실제 사례와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보호,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흥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 복숭아 재배 농가가 체계적인 영농·경영기록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지난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묘량면 묘량농장 박신애 대표가 자유기장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경영기록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소득조사와 자유기장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록 경력과 작성의 성실성, 정확도,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신애 대표는 2024년부터 복숭아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활동과 경영 내역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특히 블로그와 엑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농장 운영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경영기록은 작물 재배에 들어가는 비용과 판매 수입 등을 정리해 농가의 경영 상태와 수익성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다. 농업인은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영농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경영기록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개선 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지는 등 정책사업 참여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제2차 경영기록장 기록방법 및 활용법 교육'과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려상 시상금 20만 원이 전달됐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이 농업경영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영기록을 통해 농가 소득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 영산강 중심 4대 관광벨트 구축 본격화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 흩어진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권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지난달 26일과 30일 시장실 소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권역 관광(레저) 자원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권역별 관광개발 방향과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분산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히 개별 관광지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연계해 나주 전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계획은 죽산보 복원권역과 영산강 친수권역, 지석천 권역, 나주호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수립한다.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분석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권역별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영산강 친수권역은 나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핵심 공간으로 육성한다. 나주역(KTX)을 출발점으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동섬, 영산강정원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구축하고 영산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와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특화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영산강의 수변 경관을 활용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주요 관광거점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이 주요 명소를 잠시 둘러보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산강 주변에 머물며 여가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산강정원의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이번 사업을 연계한다. 사업 추진 일정도 구체화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수변 랜드마크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027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2단계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계획 조정과 국비 등 재원 확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부산과 전남광주, 울산, 경남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광역 관광개발사업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영산강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죽산보와 나주호 권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K-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남도의병 테마공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구상을 제시해 국가 차원의 초광역 관광개발 전략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K-관광개발 계획은 지역에서 제안한 관광개발 구상을 검토해 초광역 단위의 관광개발 비전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이를 활용해 죽산보와 나주호 권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석천 권역을 비롯한 나머지 사업도 정부 공모사업과 전환사업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한다. 사업별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따져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관계 부서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권역별 특화 방향과 사업 간 연계성, 경제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하나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핵심 공간"이라며 “4개 권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서로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광역관광개발 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국비와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목포시-장성군-보성군-화순군-담양군-함평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의 밤바다가 화려한 빛과 미디어아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체류형 관광을 이끌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시는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의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3일 합동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목포의 해양경관에 조명과 영상 콘텐츠를 결합해 야간 볼거리를 확대하고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해 추진됐다. 목포대교에는 노후 조명시설을 최신 LED 조명으로 교체하고 다양한 색상과 연출 기법을 적용했다. 특히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계절감을 살린 단색 조명과 은은한 색상 변화로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금요일부터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다채로운 색상이 역동적으로 바뀌는 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반동 유달유원지 일원에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하나로 23억 원을 투입해 야간경관을 개선했다. 옹벽과 해변에는 비디오프로젝터를 활용한 미디어아트를 설치해 목포의 이야기를 담은 영상 콘텐츠를 선보이며, 노후 경관조명도 교체해 공간의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정비로 목포대교의 화려한 조명과 대반동 유달유원지의 미디어아트가 바다를 배경으로 어우러지면서 낮과는 다른 목포의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목포시는 두 지역을 연계한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해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주변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대교와 대반동 유달유원지가 빛과 영상이 어우러진 대표 야간관광 명소로 거듭났다"며 “목포만의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금리와 환율, 물가 등 복잡한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합리적인 투자 판단의 기초를 배울 수 있는 강연이 장성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5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제1241회 장성아카데미에 경제 전문가 오건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을 초청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 주제는 '경제를 통해 투자와 친해지기'로, 경제 지표가 금융시장과 자산 관리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투자 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건영 단장은 환율과 금리, 물가 등 주요 경제 지표를 바탕으로 국제 금융시장과 경제 흐름을 분석해 온 전문가다. 신한은행 WM사업부 팀장과 부부장 등을 거쳤으며, 방송과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경제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고 있다. 강연에서는 경제를 움직이는 주요 요인들이 개인의 자산 관리와 투자 판단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적인 경제 이해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제와 금융은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지만 어렵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며 “이번 강연이 경제를 바라보는 안목을 넓히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개최되며,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5일에는 황주호 전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반도체를 품으려면, 에너지부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쫄깃한 식감과 깊은 감칠맛을 자랑하는 벌교꼬막이 가을 축제장을 가득 채운다. 꼬막 요리부터 문학기행, 공연과 야시장까지 먹거리와 문화행사를 결합한 제22회 벌교꼬막축제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벌교천변 일원에서 '제22회 벌교꼬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벌교읍민회가 주최하고 벌교꼬막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벌교의 맛 꼬막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축제'를 주제로 제철 벌교꼬막의 풍미와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행사로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20일에는 농악 길놀이와 벌교읍민의 날 기념식, 축제 개막식이 열리며, 정오에는 1,000인분 꼬막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박서진, 양지은, 최유나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21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 기념행사와 꼬막노래자랑이 이어지며, 오후 2시부터는 조정래 작가와 함께 소설 '태백산맥'의 배경을 둘러보는 문학기행이 마련된다. 김용빈, 박주희, 문초희 등이 출연하는 축하공연과 불꽃쇼도 저녁 시간대에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태백산맥문학관에서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북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리고, 주무대에서는 보성소리 공연과 창극 '이순신과 열선루'가 관객을 만난다. 오후에는 청소년 댄스 경연과 폐막공연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한다.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황금꼬막 찾기와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를 비롯해 꼬막 까기, 꼬막 무게 맞추기 등이 운영되며,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황금꼬막 대소동'은 축제장 곳곳에 숨겨진 황금꼬막을 찾아 경품을 받는 프로그램이다. 먹거리 공간도 확대했다. '벌교꼬막 미식존'에서는 삶은 꼬막을 비롯해 꼬막전과 꼬막꼬치, 꼬막탕수육, 꼬막주먹밥 등 다양한 요리를 선보이며, 야간에는 꼬막 야시장이 운영돼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야간 사진 촬영 공간과 미리내다리 조명을 운영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체험장에서 꼬막 모양 쫀득쿠키와 바다유리 조개 팔찌, 짱뚱어 장난감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한편 벌교읍은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의 주요 무대로, 문학과 음악, 역사적 인물의 발자취가 어우러진 보성의 대표 문화관광 지역이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트로트 가수 김다현이 화순군 홍보대사로 합류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화순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다현 홍보대사 위촉식을 열고 위촉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임지락 화순군수와 김다현의 아버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김다현과 화순의 인연은 지난달 17일 광덕문화광장에서 열린 팬 사인회를 계기로 시작됐다. 당시 홍보대사 합류 소식이 군민들에게 알려졌으며, 이번 위촉식을 통해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위촉식 이후 김다현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화순고인돌유적지를 찾아 탐방 버스를 타고 유적 일대를 둘러봤다. 문화관광해설사로부터 고인돌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화순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을 직접 체험했다. 화순고인돌유적은 지난 2000년 고창·강화 고인돌유적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선사시대 유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통해 당시의 생활상과 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이다. 김다현은 2019년 '청학동 국악자매'로 활동하며 가수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MBN '보이스트롯'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등에 출연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다. 앞으로 화순의 주요 관광명소와 축제, 농특산물 등을 알리는 홍보활동에 참여하고 방송·공연 활동과 연계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화순군은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LA)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성업 한미평화협회 회장과 양학봉 미주명사모 공동대표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미주 한인사회와의 교류를 바탕으로 화순의 관광자원과 지역 매력을 해외에 알릴 계획이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가을 대숲에서 전통 서예와 회화, 문화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행사가 담양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열린다. 담양군은 오는 7일 한국대나무박물관에서 전국 서예인들이 참여하는 '제3회 전국 대나무휘호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담양군이 후원하고 한국서예협회 담양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나무를 소재로 전통 서예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지역 고유의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박물관에서는 소장회화전 '엮고, 그리다'도 진행된다. 전시실과 대숲 산책로에 마련된 작품을 감상하며 가을 풍경과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청년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대숲 가을소리' 공연도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음악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가을의 정취를 선사할 예정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이번 휘호대회가 전통 서예와 담양의 대나무 문화를 함께 즐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가을 대숲의 아름다운 풍경과 묵향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어린이들이 아토피피부염과 천식 등 알레르기질환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함평군이 체험형 예방교육을 마련했다. 함평군은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쏙쏙, 초록손으로 만드는 공기숲' 프로그램을 오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 대상은 자광어린이집 등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 기관의 어린이 152명으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군은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알레르기질환 유병률이 높은 기관을 우선 선정했다. 프로그램은 알레르기질환의 주요 증상과 관리 방법을 비롯해 공기정화식물 가꾸기, 건강한 실내환경 조성,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구성됐다. 함평군은 교육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들의 의견과 교육 효과를 살피고, 향후 어린이 알레르기질환 예방·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아토피피부염과 천식은 어린 시절부터 올바른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이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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