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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사업 본격 추진...내년 완공 목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4일 송도국제도시의 핵심 사업인 '송도 워터프런트 1-2단계 공사'가 전방위로 추진되면서 올해 시민들을 위한 수변공간과 물길이 가시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은 물순환 체계를 구축해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수질 개선과 친수 공간 확충으로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송도의 핵심 프로젝트다. 현재 진행 중인 1-2단계는 6공구 호수에서 아암 호수까지 약 1.03km 구간의 수로를 연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두 호수에 요트, 보트, 수상택시 등이 운항할 수 있도록 준설을 시행하는 한편 친수스탠드와 수변로드 조성, 호안옹벽 정비 등 인프라 구축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2024년 2월 착공 이후 각종 인·허가 절차와 지장물 이설, 임시 우회도로 개통 등을 차질없이 마무리하며 사업 기반을 다져왔다. 최근엔 6공구 호수 준설을 완료해 수상 레저 선박 운항이 가능한 여건을 마련했으며 유수 용량 확보를 통해 도시 방재 기능도 강화했다. 올해 주요 추진 계획으로는 우선 북측 연결수로와 아트센터인천 인근 수변로드를 조성해 친수 공간을 확충한다. 시민들이 수변으로 내려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산책길과 분수, 모래사장, 전망대, 포토존 등이 만들어진다. 또한 물순환 체계의 핵심 시설인 '북1수문' 신설 공사를 본격화하고, 상반기 중 아암 호수 준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1-2단계 사업은 내년 초 준공이 목표다. 사업이 완료되면 송도에는 수변 도시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여가 공간이 탄생하며 약 690만톤의 유수 용량이 확보돼 기후변화에 따른 극한 강우에도 수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환경이 조성된다. 시는 이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홍준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1-2단계 공사는 '세계적인 수변 도시'로서 인천의 정체성을 완성하는 핵심 단계"라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 조성을 목표로 안전하고 체계적인 공정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해양에서 산업으로, 교실에서 현장으로…경북, 미래 전략의 좌표를 넓히다

◇경상도 환동해전략기획단, 울릉도의 내일, 해양바이오에서 길을 찾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도의 미래 성장 해법을 해양바이오산업에서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경북도 환동해전략기획단은 14일 라한호텔 포항에서 한동대학교와 공동으로 '제1회 울릉도 지속 가능한 미래 전략과 해양바이오 혁신 심포지엄'을 열었다. 행사에는 해양바이오 분야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울릉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울릉도의 자연생태 자원을 바탕으로 해양·생태·관광이 결합된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울대학교 전경수 명예교수를 비롯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소속 해양바이오 전문가 등 국내 연구진 9명이 참여해 울릉도의 해양생물자원 활용 가능성과 정책적 과제를 다각도로 제시했다. 한동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의 하나로 울릉캠퍼스 설립을 추진하며, 열악한 교육 여건과 인구 감소 문제 해소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경상북도와 협력해 해양바이오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하고, 교육·연구·산업이 연계된 울릉형 성장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기조 강연에서 전경수 교수는 지속 가능한 수산업과 책임 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울릉도의 자연을 단순한 소비 대상이 아닌 문화적·공동체적 자산으로 바라봐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기후 위기 대응, 빅데이터 기반 지역 혁신, 환동해 해양생태계 연구, 해양생물자원을 활용한 신소재 개발과 산업화 전략까지 폭넓은 논의가 이어졌다. 최영숙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장은 “울릉도와 독도는 경북의 미래 가치를 상징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해양바이오 연구개발과 산업 기반을 단계적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연구실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경북 농업기술, 민간과 손잡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의 농업 연구 성과가 민간 산업과의 연계를 통해 상용화 단계로 나아가고 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4일 자체 개발한 직무발명 특허 5건에 대해 민간 기업과 통상 실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된 기술은 효모 균주를 활용한 발효 소재, 농산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기능성 식품 가공 기술 등으로, 연구 성과를 산업 현장에 적용해 부가가치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화장품 소재 분야에서는 마, 사과, 해방풍을 활용한 기술이 포함됐으며, 특히 사과 껍질 부산물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원료 기술과 해방풍 지상부 활용 사례는 자원 활용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다. 식품 가공 분야에서는 섬쑥부쟁이 데침 과정에서 색상과 조직감을 유지하는 기술이 이전돼, 향후 가공품 품질 개선과 소비자 선호도 향상이 기대된다. 기술을 이전받은 기업들은 주름 개선·미백 기능성 화장품, 지역 농산물 기반 가공식품 등 다양한 제품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기술이전은 농업 연구 성과가 화장품과 식품 산업으로 확장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지역 농산물이 새로운 산업 가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화면을 넘어 '함께 배우는 교실'로…온라인 공동수업 정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전남·경기교육청과 함께 운영한 시도 간 원격 화상 수업이 미래형 공동수업 모델로 현장에 안착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에서 성과 공유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된 공동수업 사례와 교육적 성과를 공유했다. 올해 공동수업에는 총 44개 학급이 참여해 국어, 사회, 과학 등 다양한 교과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이뤄졌다. 수업 공동 설계와 협업 활동을 기반으로 한 방식은 기존의 일방향 원격 수업과 차별성을 보였다. 특히 소규모 학급 간 매칭을 통해 학생 간 관계 형성과 지역 이해를 자연스럽게 확장한 점이 주목됐다. 프로젝트 수업과 토의·토론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지역 문화를 비교하고, 자료 조사와 협상, 발표를 함께 수행하며 협력적 학습 역량을 키웠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6년부터 '온라인 공동수업'으로 확대 운영하며, 교사 간 협업과 수업 설계를 더욱 체계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동수업은 지역과 학교 규모의 차이를 배움의 자원으로 전환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도 간 협력을 통해 더 많은 학생이 함께 배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사고 이후가 아닌, 사고 이전을 향해…중대산업재해 예방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교와 교육기관의 산업재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현장 맞춤형 중대산업재해 컨설팅'을 연중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이행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을 직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컨설팅은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산업안전보건교육 등 주요 의무 사항을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청 소속 안전·보건관리자가 직접 참여하며, 필요 시 민간 전문 인력도 투입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인다. 경북교육청은 수요자 맞춤형 운영을 통해 학교와 기관의 여건에 맞는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 발생 기관에는 재발 방지 중심의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대산업재해는 사후 대응보다 예방이 핵심"이라며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산업기술 유출 피해 규모 5년간 23조원…FDI 안보심사 기준 강화해야”

전세계 첨단기술 패권경쟁 속 국내 산업기술 유출 피해 사례도 늘고 있는 만큼 외국인투자(FDI) 안보심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는 조수정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에게 의뢰해 제작한 '외국인투자 안보심사제도 개선 방안 검토' 보고서를 14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4년 국내 1000대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83조6000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첨단산업에 대한 민간 투자가 꾸준히 확대되는 모습이다. 동시에 대규모 투자로 확보한 핵심 전략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기술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2020년부터 자견 6월까지 5년여간 한국의 해외 유출 산업기술은 110건으로 집계됐다. 그 중 국가핵심기술은 33건에 달했다. 이로 인한 산업계 피해 규모는 약 23조27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술 유출은 특히 반도체(38%), 디스플레이(20%), 전기전자(8%) 등 국가 전략산업에 집중됐다. 미국, 유러변합(EU), 일본 등은 투자 단계에서 안보 검증을 강화하고 있다.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전략기술 보호를 위해 투자 심사 범위를 단순 지분 취득 통제는 물론 기술·데이터 접근 차단 등으로 확대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은 '외국인투자심사현대화법'(FIRRMA)을 2018년 제정했다. 이를 통해 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권한을 확대했다. 그 결과 인수합병(M&A)은 물론 기업의 소수지분 확보, 군사·핵심 인프라 인근 부동산 취득까지 외국인투자 심사대상에 포함됐다. EU는 2023년 '경제안보전략'에서 외국인투자 안보 심사를 핵심 정책수단으로 채택했다. 이어 2024년 발표한 '외국인투자심사규정(안)'에서는 그린필드·간접투자 포함, 미디어·핵심 원자재 등 전략산업으로의 심사 대상 확대, 27개 회원국의 제도 도입 의무화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일본은 작년부터 악의적 사이버 활동, 민감 정보 접근, 제3국 우회투자 가능성이 있는 투자자를 '특정외국인투자자'로 분류해 별도 규제하고 있다. 한국은 심사 지분요건(외국인 지분 50% 이상 취득), 심사 대상(그린필드 투자 등 제외) 등 외국인투자 안보심사제도의 적용 범위가 주요국에 비해 좁다. 보고서는 최근 국제적 흐름을 감안해 우리나라도 외국인투자 안보심사 체계를 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4대 정책과제를 제안했다. 전략산업에 대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심사대상 확대, 경영권 취득 기준 하향, 그린필드 투자 규율 등이다. 한국은 외국인투자 안보심의 대상이 주요국에 비해 제한적이다. 이에 데이터, 핵심 인프라·공급망, 광물, 디지털 기반 등 국가 경제안보와 직결되는 분야로 심사 대상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동시에 한국도 현행 안보 심사 대상 기준(지분율 50%)을 하향하거나 경영권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를 심사 대상에 포함하도록 제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그린필드 투자에 대한 안보심사 적용 여부를 검토하고 간접지배 형태의 투자 역시 외국인투자 안보심의 범위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상호 한경협 경제산업본부장은 “산업·기술 협력 가능성을 제한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국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약한 고리가 되지 않도록 FDI 안보심사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며 “국내 기업의 글로벌 파트너십과 공급망 연계가 위축되지 않도록 정교한 제도 운영 또한 병행돼야 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LG U+, 소상공인 맞춤형 ‘SOHO 안심보상’ 요금제 출시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 고객의 금융 피해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신규 인터넷 요금제 'SOHO 안심보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SOHO 안심보상'은 금융 사기를 발생시키는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으로 차단하고, 피해 발생 시 보상 및 매장 기기 수리 비용까지 지원하는 소상공인 전용 인터넷 요금제다. 소상공인은 세금신고, 거래처 관리, 온라인 발주 등으로 외부 사이트를 접속하는 경우가 많아 유해사이트에 노출되거나 피싱∙스미싱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이에 LG유플러스는 고객들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스미싱∙피싱∙큐싱 의심 사이트 접속을 자동 차단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요금제는 100M, 500M, 1G 세 가지 속도로 운영된다. 상품별 이용요금은 3년 약정기준으로 △100M 월 2만5300원 △500M 월 3만6300원 △1G 월 4만2900원이다. 500M·1G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은 '보상케어서비스'를 통해 스미싱·피싱 등으로 금전 피해를 입을 경우, 연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다. 1G 요금제 가입고객은 매장 내에서 갑작스럽게 전자기기가 고장이 났을 때에도 연 최대 50만원 수리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결가능한 PC의 숫자도 크게 늘렸다. 'SOHO 안심보상' 500M·1G 요금제는 최대 10대의 PC에 동시접속을 제공한다. 이는 기존 기본 2대에서 대폭 확대된 것으로, 외식업∙소매업·소규모 사무실∙병원∙학원 등 여러 PC를 동시에 사용하는 업종의 수요를 반영했다. 이밖에도 SOHO 안심보상 요금제에 가입한 소상공인 고객 전원에게는 '기가 Wi-Fi 6'가 기본 제공되며, 사업장 운영에 유용한 제휴 서비스를 제공하는 'U+사장님광장' 혜택도 무료로 제공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SMB사업트라이브장은 “SOHO 안심보상 요금제는 매장 내 보안은 물론 금융 피해 보상까지 지원해 소상공인 고객이 안심하고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고객들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특징주] LS일렉트릭, 영업익·목표가 두 배 ‘껑충’…주가도 강세

LS일렉트릭이 14일 장초반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 현재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 대비 7.55% 상승한 53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증권은 이날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67.6% 상향한 62만원으로 제시했다. 북미 중심의 전력기기 수요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수주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할 것이란 전망이다. 올해 실적은 매출 6조3270억원과 영업이익 6384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23.5%, 58.1% 급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에 따른 배전반 및 초고압 변압기의 견조한 성장세가 호실적으로 연결될 것이란 관측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KT, Z세대 고객 소통 이끌 대학생 찾는다

KT는 2026년도에 활약할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Y퓨처리스트는 2003년 모바일 퓨처리스트 1기로 시작해 올해 24년차를 맞는 KT그룹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지난 23년간 약 5060명의 대학생이 Y퓨처리스트 활동에 참여했다. 올해는 신규 73명을 선발해 2년차 활동을 지원한 멤버들과 함께 총 100명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Y퓨처리스트로 선발된 대학생들은 KT사업 관련 팀 프로젝트와 Y브랜드 마케팅에 직접 참여하며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다. 기본기 강화를 위한 제안서 작성, 콘텐츠 기획을 주제로 한 크리에이티브 클래스(강연)와 스터디 지원, 멤버 간 유대감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수행한다. 실제 Y퓨처리스트 중 일부는 활동하며 쌓은 역량과 로열티를 바탕으로 KT를 포함한 여러 기업에 입사해 현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Y퓨처리스트는 KT 공식 서포터즈이자 Z세대 자문단 역할을 동시에 수행한다. Z세대 트렌드 전문 연구기관인 '대학내일20대연구소'와 2개월간 워크샵을 통해 당해 트렌드 키워드를 선정·발표하는 , Y마케팅 기획과 콘텐츠 제작 특화 TFT 활동, KT 사업 알리기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포터즈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작년에는 3년간 진행해 온 의 내용을 담은 책자 'Y트렌드 2025'를 출간해 교보문고, 밀리의 서재에 배포하며 영향력을 확대했다. 2025년 Y퓨처리스트들이 선정한 키워드 5개 '셀고리즘', '폴더소비', 'AI:tionship', 'n놀러', '듣폴트'를 비롯해 23년 '겟생', 24년 '독파민' 등 여러 기사에서 인용된 트렌드 키워드 총 16개가 소개됐다. 트렌드 키워드 발굴부터 책자 출간까지의 전 과정에 Y퓨처리스트가 참여했다. Y퓨처리스트의 지원 자격은 2026년 학사일정 기준 국내 4년제 대학 1~6학기 재학생 및 휴학생이다. 선발되면 2월 말 발대식을 시작으로 8월 말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한다. 1년차 활동 종료 후 2년차 활동 지원도 가능하다. Y퓨처리스트 지원 및 활동에 대한 상세 내용은 Y브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 마케팅혁신본부장 권희근 상무는 “Y퓨처리스트는 대학생 서포터즈로서 20대를 대표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23년 역사를 이어 온 프로그램"이라며 “Y퓨처리스트의 열정 어린 활동이 Y브랜드와 상품, 마케팅과 많은 시너지를 낸 만큼 그 가치를 잘 전파하고 청년들의 재능이 더 밝게 빛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개장시황] 코스피, 9거래일 연속 고점…장중 4700선 첫 돌파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지만 곧바로 상승 전환하며 장중 처음으로 4700선을 넘어섰다.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9거래일 연속 고점 흐름을 이어가면서 '오천피' 기대감도 한층 커지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9.22포인트(0.20%) 오른 4701.86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7.53포인트(0.16%) 내린 4685.11에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 전환했으로 바뀌어 장중 4706.33포인트까지 올랐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93억원, 1361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2754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87%) △SK하이닉스(0.68%) △LG에너지솔루션(0.51%) △삼성바이오로직스(0.63%) △SK스퀘어(0.23%) △두산에너빌리티(0.46%)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현대차(-0.74%) △HD현대중공업(-2.33%) △한화에어로스페이스(-2.11%) △셀트리온(-1.81%) △KB금융(-0.47%) 등은 약세다. 업종별로는 △기아(3.90%)△HD현대일렉트릭(3.39%) 등 일부 종목이 강세를 보이는 반면 조선·방산과 금융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33포인트(0.25%) 내린 946.65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2.05포인트(0.22%) 오른 951.03에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 전환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49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05억원, 399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알테오젠(-0.42%) △에코프로비엠(-0.39%)△에코프로(-1.23%) △HLB(-0.77%) △삼천당제약(-9.83%) △펩트론(-2.21%) 등이 하락하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0.55%) △리노공업(1.26%) △파마리서치(1.63%) 등 일부 종목만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1473.7원) 대비 3.5원 오른 1477.2원에 출발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MBK회장 등 경영진 구속영장 기각

법원이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1000억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홈플러스 경영진 4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됐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정호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김 회장과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 겸 홈플러스 대표, 김정환 MBK파트너스 부사장, 이성진 홈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다. 법원은 지난 13일 오전 10시부터 14시간 가량 영장 실질 심사를 진행한 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박 부장판사는 “사건의 피해 결과가 매우 중한 것은 분명하지만 현재까지 제출된 자료만으로 구속할 정도의 혐의 소명이 부족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 이어 “영장심사에서 피의자가 검찰 증거에 충분히 접근할 수 없고, 증인신문이 이뤄지지 않아 반대신문권을 행사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특히, 고의 등 주관적 구성요건이나 논리에 근거한 증명, 평가적 부분에 대해서는 충분한 분석과 탄핵 과정이 필요하다“며 “소명 정도와 수사 경과를 고려하면 증거인멸이나 도주 염려로 인한 구속 필요성보다 불구속 상태에서 충분한 방어의 기회가 주어질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지난 7일 홈플러스 경영진 4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으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회장을 제외한 임원 3명은 1조원대 분식회계와 외부감사법 위반, 신용평가사 등에 대한 업무방해 혐의도 적용됐다. 앞서 검찰은 MBK 측이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하락을 인지하고도 지난해 2월 17일부터 25일까지 대규모 전자단기사채(ABSTB)·기업어음(CP)·단기 사채(SB) 등 총 1164억원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고, 이후 기습적으로 기업회생을 신청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끼쳤다고 보고 수사를 이어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해 2월 28일 홈플러스의 신용등급을 기존 'A3'에서 'A3-'로 강등했다. 이후 나흘 만인 3월 4일 홈플러스는 서울회생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 아울러 검찰은 MBK 측이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상환전환우선주(RCPS) 상환권 주체를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리테일투자에서 홈플러스로 넘기면서 부채를 자본으로 처리해 회계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홈플러스가 물품 대금을 지급하기 위해 2023년과 2024년에 걸쳐 총 2500억원을 차입한 사실을 감사보고서에 누락하고, 2024년 5월 1조3000억원 규모의 대출을 받으면서 조기상환 특약을 맺었으나 이를 신용평가사에 알리지 않은 혐의도 영장에 기재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의 기각 결정 직후 MBK 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결정은 사안의 법리와 사실관계에 대해 MBK와 홈플러스의 입장이 타당하다고 법원에서 인정한 것으로 이해한다"며 “그간 회생을 통해 회사를 정상화하기 위한 책임 있는 결정을 감내해왔으며 앞으로도 회사의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특징주] 옵트론텍, 북미 완성차 전장 수주에 11% 급등

광학 솔루션 전문 기업 옵트론텍이 북미 전장(자동차 전장) 시장 공략 성과를 앞세워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7분 기준 옵트론텍은 전일 대비 194원(+11.05%) 오른 1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한때 21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탄력이 붙었다. 이날 주가 강세는 북미 글로벌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장용 핵심 부품 공급이 본격화됐다는 소식이 직접적인 촉매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옵트론텍은 최근 북미 완성차 업체로부터 전장용 부품 구매주문(PO)을 확정하고, 이달부터 월 15만 개 규모의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물량은 회사가 선제적으로 구축한 최신 공장 자동화(FA) 라인을 통해 전량 생산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가 단순 단발성 공급이 아니라 회사가 추진해 온 자동화·품질 중심 경영 전략이 실질적인 글로벌 성과로 연결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북미 완성차 업체가 요구하는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자동화 설비로 충족했다는 점은 향후 추가 수주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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