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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馬) 이야기를 AI로…한국마사회 영상 공모전 1116편 접수

한국마사회가 주최한 '한국마사회 AI(인공지능) 영상 공모전'에 전 세계 83개국 창작자들이 몰리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6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 2026 한국마사회 AI 영상 공모전에 총 1116편의 작품이 접수됐다고 27일 밝혔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과거·현재·미래를 잇는 말(馬)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국적과 연령, 성별을 불문한 각양각색의 창작자들이 도전했다. 최종 수상작은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가려진다. 1차 예선심사위원회의 작품 심사에 이어, 2차 심사는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김영덕 위원장이 맡는다. 3차 심사에는 영화 '안시성'의 김광식 감독과 '1승'의 신연식 감독, 송경원 '씨네21' 편집장이 참여해 최종 수상작을 가려낸다. 눈에 띄는 대목은 2차 심사 이후의 과정이다. 2차 심사 후 본선에 오른 작품들은 곧바로 순위가 매겨지는 대신, 김영덕 위원장의 코멘트와 AI 전문가 멘토링을 위주로 한 인큐베이팅 단계를 거친다. 이 과정에서 연출과 서사 구조, AI 활용 방식 전반에 걸친 피드백이 이뤄지며 작품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진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통해 다듬어진 작품들을 국내외 영화제와 콘텐츠 마켓으로 연결해, 공모전이 단발성 시상에 그치지 않고 창작자의 다음 작업으로 이어지는 통로가 되도록 할 방침이다. 최종 수상작에는 대상 500만원을 포함해 총 1400만 원 상당의 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들은 오는 10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동물영화축제'를 통해 관객에게 첫 선을 보인다. 시상식과 상영 프로그램, 관람 안내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별도로 공개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겨울 앞두고 저장고 부족”…유럽, ‘에너지 위기’ 다시 덮치나 [이슈+]

유럽이 겨울철을 앞두고 천연가스 저장시설 비축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가스 가격이 4년 전 에너지 위기 당시 수준으로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7일 CNBC에 따르면 유럽 시장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지난 25일 장중 메가와트시(MWh)당 68유로를 넘어 2023년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탄크레드 풀롭 모닝스타 선임 애널리스트는 혹한과 공급 차질이 동시에 이어질 경우 유럽 천연가스 가격이 MWh당 90~120유로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중동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이 2027년까지 점진적으로만 정상화될 경우, 겨울철 유럽 가스 재고가 안정적으로 관리되기 위해서는 천연가스 선물 가격이 MWh당 100유로 이상으로 올라야 할 것으로 내다봤다. 가스 가격이 충분히 올라 아시아의 LNG 수요를 억제해야만 유럽이 필요한 물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미다. 유럽 가스 가격이 MWh당 100유로를 넘어선 것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에너지 위기가 발생했던 2022년이 마지막이다. 유럽가스인프라(GIE)에 따르면 현재 유럽연합(EU)의 천연가스 저장률은 약 63%에 그치고 있다. 이는 이맘때 기준 역대 최저 수준 가운데 하나로, 최근 5년 평균보다 약 18%포인트 낮다. 이란 전쟁 여파로 중동 에너지 시설이 피해를 입고 호르무즈 해협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중동 LNG 수출이 급감한 영향이다. 여기에 유럽을 덮친 기록적인 폭염이 가스 수급 부담을 키웠다. 여름철은 난방과 취사용 천연가스 수요가 계절적으로 감소하는 시기지만, 올해는 에어컨 등 전력 소비가 많은 가전제품 사용이 급증하면서 전력 수요가 크게 늘었다. 폭염으로 유럽 각지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하거나 출력을 낮추면서 원전 발전량이 감소한 데다 여름 내내 풍력 발전량도 부진해 유럽의 가스 의존도가 더욱 높아졌다고 CNBC는 전했다. 에너지 애프펙츠의 맷 드링크워터 유럽 가스 부문 총괄은 “현재 유럽은 늦겨울 한파에 대비하기에 불충분한 수준의 가스 재고로 이번 겨울철 시즌을 시작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강한 엘니뇨 현상이 동북아시아의 초겨울 날씨를 온화하게 만들어 천연가스 수요를 낮출 가능성이 있다면서도 “늦겨울이 평년보다 더 추워질 위험도 높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중동산 LNG 공급이 얼마나 빠르게 회복되느냐가 향후 천연가스 수급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지정학적 상황이 워낙 불안정한 만큼 공급 정상화 시점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CNBC는 전했다. 중동산 LNG 공급이 겨울 이전까지 충분히 회복되지 않을 경우 유럽은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소비자 에너지 요금 상승에 직면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 산업용 천연가스 소비를 제한하는 조치까지 필요할 수 있다고 드링크워터 총괄은 경고했다. 아시아와 유럽의 LNG 확보 경쟁도 치열하게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12개월 동안 전 세계 LNG 공급 증가폭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컨설팅업체 우드맥킨지에 따르면 카타르에서 진행 중인 신규 LNG 개발 프로젝트는 2027년 하반기가 돼야 완전한 생산능력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드맥킨지는 유럽이 단기적으로 천연가스를 대체할 수 있는 선택지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에너지 위기 영역에 접근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럽은 2027년 1월부터 러시아산 LNG 수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전국 볼링 고수 650여명 한자리에...전국 동호인 화합의 장 마련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전국 생활체육 볼링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제2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전국 시도대항 볼링대회'가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 시·도에서 6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경기는 관내 크리스탈 볼링장과 오투 볼링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전국의 생활체육 볼링인들이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으로, 대회 참가 선수와 관계자들은 지역의 음식점과 숙박시설 등을 이용하고, 대회 전후 해남의 주요 관광지를 찾는 등 체육대회와 지역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외부 방문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전국에서 65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해남을 찾아 열리는 이번 대회가 생활체육 볼링의 저변을 넓히는 것은 물론,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풍부한 먹거리 등 해남의 매력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회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회를 치르고 해남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4.2km 구간 1,182억원 투입…위험구간 개선으로 도로 안전성·접근성 향상 기대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 북일면과 강진군 도암면을 잇는 국가지원지방도 55호선 시설개량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번 사업은 해남군 북일면에서 강진군 도암면까지 총 14.2km 구간의 도로 선형과 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1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도로의 굴곡 등 위험구간을 개선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고 보다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둔다.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하반기 고시할 예정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포함돼 향후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 준공 예정인 북평면과 북일면을 연결하는 북평-북일 간 국가지원지방도 시설개량사업과 연계해 도로망 개선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속적인 도로 시설개량을 통해 교통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도로 이용객 이동 편의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3년 「제4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처음 건의되었으나, 당시에는 해남 북평-북일 구간만 국가계획에 반영돼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로, 나머지 해남 북일-강진 도암 구간까지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최초 건의 이후 약 10년 만에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결실을 맺은 셈이다. 해남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 간 이동 편의성을 높이는 한편, 관광객과 물류의 접근성 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예타 통과를 위해 애써주신 박지원 국회의원께 감사드리며, 2027년 실시설계에 즉시 착수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 특별시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땅끝이라는 지리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전국 어디서나 접근하기 쉬운 해남을 만들기 위해 철도와 도로 등 SOC 시설 확충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9월 3일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이론 교육, 프로그램 체험, 토론 등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이사장 이채빈)은 9월 3일(목) 오후 2시부터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수중 요가(WOGA) 창시자인 지아니 데 스테파니(Gianni De Stefani)를 초청해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완도해양치유센터가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치유 전문 시설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국제 전문가의 이론과 기술을 더해 수중 치유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아니 데 스테파니는 수중 요가(WOGA) 창시자이자 국제 WATSU 강사로, 인도와 이탈리아에 WATSU 센터를 설립하고 강사 양성과 수중 바디 워크 교육을 진행해 온 전문가다. 강연은 수중 치유의 역사와 미래를 살펴보는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WATSU 라이브 시연, 2인 1조 수중 프로그램 체험, 질의응답과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공단 관계자는 “특별 강연이 국제 전문가의 지식과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배워 수중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완도의 해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체험과 교육, 전문가 교류가 연계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수중 치유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5만 원이다. 신청은 선착순 30명까지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운영팀(061-550-7632)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역구 박지원 의원과 주요 국회의원 잇따른 면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발전을 위한 발품 행정 '핵심 국고지원 사업 13건 건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2027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국회를 방문하며 적극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2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박지원 국회의원(지역위원장)을 비롯해 정의찬 원내대표 정무실장, 이우종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위원장, 신정훈·이건태·강득구·서미화·김병주·정태호·이성윤·전현희 의원 등 여당 주요 인사들을 잇달아 면담했다. 이번 방문에서 이 군수는 진도군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2027년도 주요 국고지원 건의사업 13건을 설명했으며, 정부 예산안과 국회 심의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건의된 13개 핵심 사업은 ▲대형 사회간접자본(SOC)과 교통망 확충사업(4건) ▲항만과 해양수산 시설(인프라), 생태 환경(5건) ▲문화와 관광, 지역 활성화 사업(2건) ▲농어촌 기반과 재해예방사업(2건)이 포함되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들로 구성되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지역 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2027년도 국비 예산에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지원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진도군의 현안 사업들이 국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답했다. 진도군은 향후 정부 예산 편성 단계별로 국회와 중앙부처에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는 등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세종 반도체·바이오·AI·로보틱스 키운다…정부 ‘중부권 성장엔진’과 연계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육성하는 반도체·바이오헬스·인공지능(AI)·로보틱스 분야가 정부의 '중부권 성장엔진'과 연계되면서 지역 산업 기반을 확충할 계기가 마련됐다. 정부는 지난 26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0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중부권 성장엔진으로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고부가 바이오의약·소재, 첨단 배터리,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 등 4개 산업을 선정했다. 권역별 성장엔진은 지역의 산업 기반과 연구개발 역량을 활용해 지방 산업의 핵심 축을 육성하는 정책이다. 정부는 중부권을 '첨단 전략산업 글로벌 허브'로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선정 산업에 재정·금융·세제·제도·기술·인재·인프라 등 7개 분야의 정책 지원을 집중한다. 지방정부가 주도하는 권역별 성장엔진 육성계획도 연내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중부권 성장엔진에는 세종시가 시정 5기 출범과 함께 추진하는 '3대 혁신 클러스터·5대 전략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분야가 다수 포함됐다. 3대 혁신 클러스터는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와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디지털미디어단지다. 5대 전략산업은 반도체·소재·부품·장비, AI·로보틱스, 바이오헬스, 지식서비스, 디지털콘텐츠다. 세종시는 그동안 산업통상부 등에 반도체 소부장과 기능성 화장품, 자율이동 로봇을 중부권 성장엔진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해 왔다. 시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반도체 분야와 연계해 세종스마트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패키징과 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집적화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 분야에서는 AI·디지털헬스 연구개발과 바이오의약품 제조·사업화 기반을 강화한다. AI·로보틱스 분야는 미래 방산·수송 시스템과 연계해 연구개발과 실증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세종시는 앞으로 대전·충북·충남 등 중부권 지방자치단체와 성장엔진별 핵심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정부의 연구개발과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및 투자 지원사업과 연계할 예정이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정부의 중부권 성장엔진과 세종시가 추진하는 5대 전략산업이 긴밀하게 연결된 만큼 지역 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기회로 만들겠다"며 “기업과 인재가 모이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경제자족도시 세종을 만드는 데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울산 숙원 ‘회야댐 수문 설치’ 확정…국비 855억 확보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울산시의 숙원사업인 회야댐 수문 설치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신규 댐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국비 855억 원을 확보하고 극한호우에 대비한 홍수 대응 능력도 한층 강화된다. 27일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해 9월 발표한 신규 댐 후보지 7곳을 심사해 27일 회야댐을 포함한 최종 사업 대상지를 발표했다. 사업은 기존 회야댐 여수로에 폭 20m, 높이 7.3m 규모의 수문 5개를 설치하는 내용이다. 수문을 설치하면 홍수조절용량 810만톤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하류 시가지로 내려가는 홍수량도 약 20%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울산시는 예상한다. 댐을 높이지 않고 기존 여수로에 수문만 설치하는 방식도 장점이다. 상수원보호구역 등 기존 규제구역을 넓힐 필요가 없고 하류 지역의 침수구역도 늘어나지 않는다. 오히려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해 하류 시가지의 홍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게 울산시 설명이다. 총사업비는 약 950억 원이다. 국비 855억 원과 시비 95억 원을 투입한다. 울산시는 사업 기간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최근 거제시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극한호우 피해가 이어진 만큼 재난 예방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할 방침이다. 이후 타당성조사와 댐건설기본계획 수립 등 절차를 거쳐 기본·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회야댐 수문 설치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사업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국회와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지역 주민에게도 충분히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은 지난 6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폭염·가뭄 대처 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에게 회야댐 수문 설치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사업 확정을 건의했다. 당시 회야댐 저수율은 가뭄으로 20% 초반까지 떨어져 울산의 식수 공급에도 비상이 걸렸다. 울산시는 정부와 국회를 찾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는 등 사업 확정을 위해 힘을 쏟아왔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김천시, 정부 감천댐 건설 중단…“홍수피해 대책 누가 책임지나”

기후에너지환경부 신규댐 재검토 결과 '추진 중단' 김천시 “부항댐 활용·하천정비만으로는 한계" 태풍 루사 때 29명 인명피해·6223명 이재민 발생 “감천은 국가하천…정부가 실효성 있는 홍수대책 내놔야"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정부가 김천 감천댐 건설사업을 최종 중단하기로 하면서 김천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김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라며 정부에 댐 건설을 포함한 실효성 있는 홍수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27일 김천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발표한 신규댐 재검토 결과에서 감천댐 건설사업의 추진 중단이 결정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고 밝혔다. 감천댐은 정부의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에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포함돼 기본구상이 추진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9월 당시 환경부의 신규 댐 정책 재검토 방침에 따라 기본구상과 공론화를 거쳐 사업 추진 여부를 다시 판단하는 대상으로 분류됐다. 이후 정부는 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해 댐 필요성 등을 논의했고, 이번에 감천댐 사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정부는 새로운 댐을 건설하는 대신 기존 김천부항댐의 홍수조절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고 감천 하천정비를 병행하는 방안이 상대적으로 효과적이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천시의 판단은 다르다. 시는 감천 유역의 지형적 특성상 기존 댐 활용과 하천정비만으로 극한호우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감천 유역은 서쪽의 백두대간과 남쪽 수도지맥, 동쪽 금오지맥 등 높은 산지에 둘러싸여 있다. 집중호우가 내리면 산지에서 발생한 빗물이 단시간에 하천으로 집중될 가능성이 높은 구조다. 더 큰 문제는 감천 본류를 따라 김천 도심이 형성돼 있다는 점이다. 상류에서 급격하게 불어난 물이 그대로 도심지역 홍수 위험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것이 김천시의 설명이다. 실제로 김천은 대형 태풍이 지나갈 때마다 감천을 중심으로 적지 않은 수해를 겪었다. 2002년 태풍 '루사'를 비롯해 2003년 '매미', 2012년 '산바', 2019년 '미탁', 2023년 '카눈'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2002년 태풍 루사 당시 김천지역에서는 29명의 인명피해와 6223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김천시는 정부가 대안으로 제시한 김천부항댐 활용 방안에도 한계가 있다고 보고 있다. 부항댐은 홍수조절만을 목적으로 하는 댐이 아닌 다목적댐이어서 홍수조절용량을 무한정 확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하천정비 역시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감천 시가지 구간은 김천 구도심과 건축물이 하천 주변에 밀집해 있어 제방을 대폭 높이는 방식의 치수사업은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천시가 감천댐을 단순한 지역 개발사업이 아닌 '도심 홍수 방어시설'로 접근하는 이유다. 시는 그동안 감천댐 사업을 정상 추진하기 위해 국회를 찾아 정부 관계 부서에 필요성을 설명하고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는 등 사업 추진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그러나 이번 정부 발표로 감천댐 건설 논의 자체가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가게 됐다. 김천시는 특히 감천이 국가하천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하천법에 따라 국가가 관리하는 하천인 만큼 감천댐 건설을 중단한다면 이에 상응하는 홍수방어 대책 역시 국가가 책임지고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후변화로 시간당 강수량이 과거의 설계기준을 넘어서는 극한호우가 잦아지는 상황에서 댐을 건설하지 않는다는 결정만 내려놓고 이후 위험 부담을 지방자치단체와 시민들에게 넘겨서는 안 된다는 게 김천시의 입장이다. 결국 쟁점은 '댐을 짓느냐 마느냐'를 넘어 감천 유역의 홍수 위험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할 것이냐로 옮겨가고 있다. 정부가 제시한 부항댐 활용과 하천정비만으로 감천 유역의 극한호우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지, 그렇지 않다면 추가적인 홍수조절 시설과 대책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가 향후 논란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시민의 안전보다 우선하는 가치는 없다"며 “댐 추진 중단과 상관없이 김천시는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극한호우 등에 따른 감천 유역의 홍수 피해가 우려된다"며 “정부에 댐 건설을 포함한 하천 정비와 유지관리 등 실질적인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하게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감천댐 건설은 멈췄지만 감천의 홍수 위험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 정부가 댐 대신 기존 댐 활용과 하천정비를 선택했다면 이제 남은 과제는 명확하다. 과거 태풍 때마다 큰 피해를 겪은 김천 도심을 어떤 방식으로 안전하게 지킬 것인지 정부가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李정부 1년, 부동산 지옥·증시 도박판·일자리 절벽”…국민의힘, 대정부투쟁 뜻 모았다

국민의힘이 27일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을 해체와 파괴, 붕괴의 1년으로 규정하고 대정부 투쟁에 뜻을 모았다. 부동산은 '지옥', 증시는 '도박판', 일자리는 '절벽'이라고 비판하며 다가오는 국정감사와 대정부 질문에서 이재명 정부의 정책을 강도 높게 검증하겠다고 예고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에서 열린 연찬회 개회식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취소와 연임 개헌 시도를 이번 국회에서 확실하게 뿌리 뽑아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 저항하고 국민과 함께 막아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지금 우리 국민들의 삶은 부동산 지옥에 증시 도박판, 일자리 절벽"이라며 “고물가·고금리로 서민들은 신음하고 자영업자들은 줄줄이 문을 닫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북한은 핵과 미사일로 위협하고 군사분계선까지 밀고 내려오는데 한미동맹은 흔들리고 우리 군은 안으로부터 무너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정기국회 기간 동안 선거관리위원회 특검 수사도 본격 진행된다. 참정권 박탈의 실체들이 하나하나 드러날 것"이라며 “특검에만 맡겨 놓을 것이 아니라 국회에서도 따질 일들은 철저하게 따져야 한다. 선거 제도 개혁과 선관위 개혁도 지금부터 철저하게 준비해서 주도권을 쥐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 이제 겨우 1년이 조금 넘었는데 대한민국 붕괴 속도는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며 “대정부 질문과 국정감사를 꼼꼼하게 준비해서 이재명 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낱낱이 파헤치고 동시에 우리 당에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이재명 정부의 국정 독주를 비판하며 대정부 투쟁을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지난 1년은 파괴와 해체의 1년이었다"며 “이념 편향적 경제 정책으로 검증된 시장 원리를 짓밟고, 거대 여당의 입법 폭주로 헌법과 상식을 무너뜨리고 정치특검과 내란몰이 선동으로 국민 통합을 파괴하고 한미동맹과 국가 안보를 해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방송장악 3법으로 언론을 장악하고 입틀막법으로 표현의 자유를 틀어막고,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로 범죄 수사 기능을 마비시키고, 사관학교 통폐합으로 군 장교 육성 시스템까지 무너뜨리고 있다"며 “이 대통령 본인의 5개 재판 취소를 위한 사법시스템 파괴 행각도 서슴없이 저지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원내대표는 특히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와 국민연금의 주가 부양 논란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그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며 “부동산 문제는 지금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국민적 불안이 커지고 있다. 우리가 비판을 넘어 세제 개편, 공급 대책 등 대안까지 확실하게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원내대표는 끝으로 “우리가 야당으로서 해야 할 일은 각 상임위원회에서 각 분야에 걸쳐 무엇이 잘못된 건지를 조목조목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라며 “야당답게 국민과 함께 같이 싸워 나가자"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우리 국민 9명이 실종된 네팔 대홍수 여파로 차분하고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국민의힘은 공식 행사에 주류 제공 및 반입을 금지할 방침이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NS홈쇼핑, 원주아동센터 등 4개소 시설 개선…“미래세대 위한 투자”

NS홈쇼핑이 아동복지시설의 노후 환경을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완료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NS홈쇼핑은 지난 26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아동센터에서 'Yes, NS! 아동복지시설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현판식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상무를 비롯해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원주아동센터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이들은 그동안의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판을 제막한 뒤 새롭게 단장된 시설 곳곳을 함께 살펴봤다. 이번 사업은 낡고 오래된 아동복지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한 친환경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NS홈쇼핑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손잡고 총 8000만원을 투입해 춘천과 원주 지역의 아동복지시설 4곳을 개선했다. 이로써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 80명과 종사자 12명이 한층 나아진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됐다. 각 시설에서는 이용 아동들의 의견과 노후 정도를 반영해 난방·바닥 공사, 냉난방기 교체, 출입문과 화장실 개선, 석면 제거, 공간 분리 공사 등 시설별 맞춤형 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번 현판식이 열린 원주아동센터에서는 출입문과 중문을 새로 바꾸고, 의류건조기 2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시설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직접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제안하는 등 목소리를 냈다. 이와 함께 아이들은 기후위기 교육, 식물 재배, 업사이클링, 플로깅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지난해에도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경상권 아동복지시설 4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와 미래세대가 동반 성장하겠다는 NS홈쇼핑의 상생·사회공헌 슬로건 'Yes, NS!(Your every step, with NS!)'를 실천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상무는 “아이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는 것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의미 있는 투자"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디펜딩 챔피언 딕테이언 왔다…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해외마 집결

지난해 코리아컵 챔피언 딕테이언이 다시 서울을 찾았다. 일본·홍콩 강호들이 9월 6일 국제경주를 앞두고 한국에 도착한 가운데, 국내마 클린원과 빈체로카발로 등도 안방 수성에 나선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9월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를 앞두고 일본과 홍콩의 해외 출전마들이 한국에 도착해 경주 준비에 들어갔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국내 최초로 국제 G2로 승격된 코리아컵(1800m)의 중심에는 일본의 딕테이언(Diktaean)이 있다. 지난해 코리아컵 정상에 오른 뒤 일본 도쿄다이쇼텐(G1)까지 제패한 디펜딩 챔피언이다. 함께 출전하는 선데이펀데이(Sunday Funday)는 올해 마치스테이크스(G3·1800m)와 머큐리컵(2000m)을 잇달아 제패해 강력한 도전자로 꼽힌다. 이들을 포함한 일본 경주마 4두는 지난 26일 저녁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께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아메리칸스테이지(American Stage)와 드래건웰즈(Dragon Welds) 등이 함께 들어왔다. 홍콩 경주마 3두는 하루 앞선 25일 저녁 홍콩을 떠나 약 5시간 비행 끝에 한국에 도착했다. 셀프임프루브먼트(Self Improvement)와 뷰티웨이브즈(Beauty Waves), 고저스윈(Gorgeous Win)이다. 이들은 검역 절차를 마치고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휴식을 취한 뒤 새벽조교에 들어갔다. 당초 홍콩에서는 로맨틱토르(Romantic Thor)가 코리아컵에 도전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았다. 세계적인 경주마 로맨틱워리어(Romantic Warrior)의 마주 피터 라우가 공동 소유하고 같은 대니 셤 조교사가 관리하는 '한솥밥 식구'다. 지난 5월 퀸마더 메모리얼컵(G3·2400m)을 우승했고, 같은 달 챔피언스&채터컵(G1)에서는 로맨틱워리어와 한 경주에서 맞붙기도 했다. 하지만 로맨틱토르는 한국행 공항 이동 과정에서 탑승을 앞두고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출전이 취소됐다. 기대를 모았던 '로맨틱 패밀리'의 첫 한국 원정은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해외 강호들에 맞설 국내 경주마들의 도전도 관심을 끈다. 코리아스프린트에는 올해 부산일보배(G3)와 SBS스포츠스프린트(G3)를 연승한 빈체로카발로를 비롯해 본다이아와 문학보이 등이 출전등록을 마치고 안방 수성에 나선다. 코리아컵에는 지난해 그랑프리(G1)에 이어 올해 헤럴드경제배(G3)와 부산광역시장배(G2)를 잇달아 제패한 클린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챔피언을 비롯한 일본·홍콩 강호들이 다시 한국을 찾은 가운데, 국내마가 안방에서 이들의 독주를 막아낼 수 있을지가 올해 코리아컵의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해 챔피언들의 타이틀 방어와 새로운 강호들의 도전이 맞물리며 올해 국제경주의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라며 “각국 경주마들의 서로 다른 전력과 개성을 비교하며 관전하면 국제경주의 묘미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이마트24, 세븐일레븐, 신세계까사, 신세계백화점, 팝마트

◇“진한 홍차 베이스에 우유의 부드러움" 이마트24, 성수310 로열밀크티 출시 이마트24는 오는 28일 차 음료와 밀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소비 흐름에 맞춰 '성수310 로열밀크티'를 출시한다. 이 상품은 밀크티의 기본인 홍차의 향·맛이 우유에 묻히지 않도록 차 베이스를 진하게 설계했다. 350㎖ 용량의 즉석음료 형태로, 가격은 1600원이다. ◇세븐일레븐, 미식가 성시경 손잡고 제철 비빔밥 시리즈로 입맛 공략 세븐일레븐은 오는 9월 2일 가수 성시경과 손잡고 '시경 pick(픽)제철 비빔밥 시리즈'를 매 시즌 한정 상품으로 선보인다. 최근 '봄동비빔밥', '마늘쫑비빔밥' 등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비빔밥에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매 시즌에 맞는 식재료를 넣은 제철 K-비빔밥 시리즈를 꺼내든 것이다. 이를 위해 전 연령층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연예계 대표 미식가 성시경과 협력했다. 그는 모델 선정 이후 수 차례 테이스팅 과정에도 참여했다. 신상품 첫 제품은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 '전주식소고기비빔밥' 등 가을 제철 식재료인 무·도라지 등을 활용한 비빔밥 3종이다. 먼저 '비법간장가을무비빔밥'은 들깨무나물볶음과 함께 돈소보로볶음, 당근볶음, 무청된장나물, 호박볶음, 고명지단채, 들깨느타리볶음 등 다양한 나물로 구성돼 있다. '비법강된장불고기비빔밥'에는은 강원도산 곤드레 나물을 활용했다. 이와 잘 어울리는 바싹불고기, 두부튀김, 도라지볶음 등의 고명과 함께 밥도 보리밥으로 기획했다. '전주식소고기비빔밥'은 특제 태양초 고추장과 8가지 소고기와 나물볶음을 올려 구성한 전주 스타일의 전통 비빔밥이다. 비빔밥 패키징·그래픽 디자인에도 공을 들였다. 전통 구절판 용기 모양을 활용해 만들었으며, 외국인 관광객들의 구매도를 높이도록 전통문양 그래픽을 접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신세계까사 자주, 구강 건강관리 트렌드 공략…데일리 덴탈케어 신제품 출시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데일리 덴탈케어 신제품을 출시하며 구강 건강 관리 제품군을 강화한다. 먼저 온 가족이 사용 가능한 데일리 덴탈케어 치약 2종을 출시했다. '자주 구취케어 치약'은 활성탄(숯)과 녹차 추출물을 함유했다. 1000ppm 불소와 핀란드산 감미제를 사용한 자일리톨 성분을 갖췄고, 식물 유래 편백·페퍼민트 오일을 활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자주 충치케어 치약'은 국내 최대 허용 함량인 불소 1450ppm을 함유한 고불소 제품이다. 천일염과 죽염, 히말라야 솔트 등이 구강 위생 관리에 도움을 주고, 정향유와 스피아민트 오일을 적용했다. 치약 2종과 함께 사용 가능한 '탄탄한 미세모 소형헤드 칫솔'도 함께 선보인다. 탄력 있는 이중 미세모·소형 헤드가 적용된 제품이다. ◇신세계百 케이스스터디, 푸마 손잡고 한정판 스니커즈 출시 신세계백화점의 콘셉트 매장 케이스스터디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다섯 번째 협업 슈즈 '스웨이드 빈티지(Suede VTG)'를 내놓았다. 신제품은 대표 노란색 색상을 빈티지 워싱 기법으로 구현하고, 뒤꿈치에는 출시 연도를 뜻하는 'MMXVI'를 금색 음각으로 새겼다. 또, 서울 지하철 노선도에서 영감을 받은 그래픽을 인솔과 슈박스에 적용했으며, 압구정로데오역 표지판에서 착안한 슈참(Shoe Charm)도 함께 구성했다. 제품 가격은 19만9000원으로 27일 케이스스터디에서 선발매된다. 분더샵 청담, 분더샵닷컴,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푸마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선보인다. ◇팝마트, 글로벌 인기 '트윙클 트윙클' 한국 한정판 시리즈 출시 팝마트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IP(지적재산권) '트윙클 트윙클(Twinkle Twinkle)'의 한국 한정판을 오는 28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한국 한정판은 캐릭터 특유의 사랑스럽고 위트 있는 매력에 한국 전통문화와 친숙한 일상적 요소를 결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총 3종으로 △팝빈 트윙클 트윙클 한국 여행기 세트 △GO AROUND WITH POPMART 시리즈 한국 한정 키링 △GO AROUND WITH POPMART 시리즈 한국 한정 접이식 가방 등이다.이번 한국 한정판은 팝마트 홍대 플래그십 매장, 명동 프리미엄 테마샵, 코엑스점, 부산삼정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팝마트 공식 웹사이트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동시 판매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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