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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아·태지역 최고병원 반열 올랐다

서울아산병원이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18일 발표한 '2026 아시아 태평양 최고 병원-임상분야별 순위' 평가에서 심장, 심장수술, 신경, 내분비, 정형 등 5개 분야 아시아 태평양 1위를 차지했다. 평가 대상 11개국 병원 중 최다 분야 1위다. 이날 아산병원은 “이들 5개 분야에서 평가 대상국인 일본, 호주, 싱가포르 등 선진국 병원들을 제치고 1위에 올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내 최고의 의료 수준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심장병원은 4년 연속 최고 자리를 지켰다. 나머지 평가 분야에서도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암·호흡기·소화기 2위, 소아 5위를 차지했다. 뉴스위크는 지난 2월부터 한 달간 글로벌 조사기관인 스타티스타와 함께 한국, 일본, 호주, 싱가포르, 대만, 인도,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11개국 8000여 명의 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10개 임상분야별 우수 병원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한 해 평균 20만여 명의 외래환자와 6만여 명의 입원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협심증,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 스텐트 치료에서 우수연구기관 세계 1위로 선정될 정도이다. 경피적 대동맥판막 스텐트 시술은 2025년 2500례를 달성하며, 아시아 의료기관 최초이자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심장질환이나 암 등 중증질환 치료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는 연간 100여 개국 2만여 명에 달한다. 해외 의료진 연수 또한 연간 60여 개국 500여 명에 이른다.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은 “중증질환 치료를 선도하며 국내를 넘어서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병원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중증질환 중심의 진료 체계를 고도화해 환자 안전을 지키고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제12대 손정환 병원장 취임

대진의료재단 분당제생병원 제12대 원장에 손정환 교수(비뇨의학과)가 지난 17일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12월 31일까지이다. 손 원장은 '변화를 통한 성장, 그리고 나눔'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진료 경쟁력 강화, 안정적이고 유기적인 플랫폼형 의료시스템 구축, 환자 경험 중심의 브랜딩 강화라는 세 가지 핵심 추진 방향을 밝혔다, QI실장, 기획실장, 국제진료센터 소장, 진료부장을 역임하며 경영 수업을 쌓은 손 원장은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가 따뜻한 정과 신뢰를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삼성서울병원, 암·호흡기·소화기 분야 ‘아·태 최고’

삼성서울병원(원장 박승우)이 글로벌 시사 주간지 '뉴스위크'가 18일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베스트 전문병원' 평가에서 암과, 호흡기, 소화기 분야에서 최고 병원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뉴스위크가 글로벌 조사업체인 독일의 스타티스타에 의뢰해 한국과 일본, 호주, 대만, 싱가포르,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11개국 의료진에게 평판도 조사, 국가별 의료인증 상황, 환자자기평가도구 등을 종합한 결과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암과 호흡기 분야에서 24년부터 3년 연속 최고 병원으로 뽑혔다. 또 첫 평가가 이뤄진 소화기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박승우 원장은 “중증, 고난도 질환에 집중하며 연구와 진료의 질을 높이는 데 노력한 결과"라며 “삼성서울병원이 가는 길이 의료의 새 기준이 될 수 있도록 미래 의료를 향한 도전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서울병원은 2008년 단일건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암병원을 개원했다. 국내 최초로 CAR T-세포치료를 시작했으며 표준 치료 방법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암정밀치료를 시행하는 등 최첨단 암치료법을 주도하고 있다. 전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75.4%로 세계 최고 수준이다. 암환자의 치료 결과 향상을 넘어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2024년 6월 삼성화재와 함께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를 열었다. 삼성서울병원은 호흡기 분야 대표 중중 질환인 폐암과 만성폐쇄성폐질환, 비결핵 항산균 폐질환, 간질성 폐질환, 폐이식 후 관리를 비롯한 모든 호흡기질환에서 강점을 보인다. 폐암의 경우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 전용 수술 로봇을 들여오고, 폐식도암 전용 중환자실에 전담 교수와 전문간호사를 배치해 진료의 질적 수준을 올리는 데 힘써왔다. 수술 후 30일 이내 사망률도 0.1% 수준에 그쳐 매우 안전하면서 확실한 치료를 제공한다. 그 결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폐암에서 삼성서울병원 폐암 환자의 생존율은 65.7%로, 한국 42.5%, 미국 28.1%와 큰 격차를 보였다.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처음 조사가 이뤄진 소화기 분야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소화기내과와 폐식도외과, 위장관외과, 간담췌외과, 대장항문외과 등 여러 진료과가 다학제를 기반으로 식도와 위, 대장, 간, 췌장, 담낭 등 소화기질환을 다룬다. 2023년 기준 국내 발생 식도암 환자(3142명)의 22.2%를 치료했다. 2025년 시행한 식도암 수술 245건 중 219건(89.3%)이 로봇 및 비디오 흉강경 수술이다. 표준 치료가 어려운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양성자 치료의 효과를 입증하여 간암 치료의 새로운 국제적 이정표를 제시하기도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15년 말 양성자치료기를 도입하고, 2024년 9월 국내 최초로 간암 양성자 치료 2000례를 돌파한 바 있다. 대장암에서도 기존에 난치성으로 평가되었던 대장암의 절제 불가능한 간전이 및 골반 내 재발성 직장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완치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매년 30명 이상의 대장암 환자를 양성자로 치료하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라한호텔, 경주시 청년감성상점과 ‘로컬 콘텐츠 창작자 지원’ 맞손

라한호텔이 경주시 청년감성상점과 3년 연속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청년 창작자를 위한 판로 확대와 로컬 콘텐츠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한호텔 최상위 브랜드 라한셀렉트 경주는 16일 현영석 총지배인과 윤철용 경주시 시민복지국장, 김진용 청년감성상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청년 로컬 상품 판로 지원 및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라한셀렉트 경주는 청년 작가들의 신작을 더 다채롭게 선보이는 방향으로 테마 매대를 리뉴얼하고, 로컬 창작자와 여행자의 접점을 넓힐 계획이다. 경주 고유의 정체성을 담아낸 독점 협업 굿즈를 기획하고, 청년 작가들이 진행하는 원데이 클래스, 북토크 등 체험형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특색 있는 로컬 콘텐츠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라한호텔은 경주, 전주, 울산, 목포, 포항 등 국내 대표 관광 명소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ESG 경영의 일환으로 '로컬상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라한셀렉트 경주는 2024년부터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 내 청년감성상점 테마 매대를 운영 중이다. 매년 경주시가 발굴한 청년 작가 20여 명의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이고 3000만 원 이상의 상품을 구입해 창작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경주산책에서 전시, 판매하는 청년 작가들의 상품은 경주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용성이 결합돼 호텔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디자인된 부적 콘셉트의 '신라 기운 책갈피'는 판매량 1위를 기록했으며, 다보탑과 석가탑 일러스트가 그려진 '경주 눈금자', '연화문 단청 키링', '동궁·월지 아크릴 마그넷' 등 지역 대표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실용적인 상품들이 경주 여행의 묘미를 더하는 아이템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현영석 라한셀렉트 경주 총지배인은 “앞으로도 라한호텔의 로컬상생 프로젝트가 지역 사회의 경쟁력을 높이고 로컬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솔테크닉스, 윌테크놀러지 인수 완료…“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

한솔그룹 계열의 전기·전자소재 전문기업 한솔테크닉스가 반도체 검사 부품 전문기업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완료했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 주식 611만 544주(1772억원)를 취득해 지분 83.37%를 확보하고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윌테크놀러지는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프로브카드(Probe Card)'를 설계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스마트폰 메인칩(AP)과 이미지센서(CIS)용 프로브카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전기적 특성과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핵심 부품으로, 반도체 미세공정 고도화에 따라 기술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윌테크놀러지 인수로 한솔테크닉스는 한솔아이원스, 에스아이머트리얼즈와 함께 반도체 장비와 소재, 검사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계열사간 기술 협력과 고객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이번 윌테크놀러지 인수는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최근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윌테크놀러지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오아시스마켓, 장보기 구독 멤버십 ‘클럽 오아시스’ 출시…“구매비용 20% 포인트 적립”

커머스 테크기업 오아시스마켓이 온라인 장보기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파격적인 구독 멤버십 서비스를 전격 선보인다. 오아시스마켓은 장보기 비용의 20%를 포인트로 적립해주는 온라인 구독 멤버십 서비스 '클럽 오아시스(CLUB OASIS)'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20%의 포인트 적립은 국내 유통업계 최초이다. '클럽 오아시스'는 일반 장보기 상품은 구매비용의 20%, 뷰티 상품의 경우 30%까지 적립해주는 최대 페이백 서비스를 기본으로 한다. 구독료는 업계 최저 수준인 월 2000원으로, 저렴한 금액으로 압도적인 적립과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클럽 오아시스웰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클럽 오아시스'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첫 6개월 동안 구독료 전액이 무료 혜택으로 적용된다. 이와 동시에 6개월 치 구독료에 달하는 1만2000원 상당의 포인트를 가입 즉시 지급한다. 지급된 포인트는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6개월의 웰컴 프로모션 기간이 종료되어도 오아시스마켓의 통큰 혜택은 계속 이어진다. 가입 7개월 이후부터는 매월 결제되는 월 구독료 2000원이 모두 현금성 포인트로 페이백된다. 사실상 고객이 부담하는 실질 구독료는 '0원'으로, 장기 이용 고객은 구독을 무료로 이용하는 효과를 얻게 된다. 만약 6개월 이내에 멤버십을 해지하더라도 해지 위약금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 프로모션의 웰컴 혜택 및 상시 페이백 서비스는 새벽배송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오아시스마켓 관계자는 “장바구니 부담이 가중되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 제공 방안들을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업계 최저 수준을 지향하는 상품 가격 책정과 9900원 무료 배송, AI 장보기 서비스에 이어 '클럽 오아시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최고의 장보기 혜택을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럽 오아시스' 멤버십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가입 신청은 오아시스마켓 모바일 앱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아시스마켓은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독자 개발한 스마트 물류 솔루션 '오아시스루트'를 통한 효율적인 물류 프로세스와 물류·배송 전 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 도입 등 경쟁력을 통해 2011년 출범 이래 15년 연속 흑자 경영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무인계산 시스템 '루트100'을 서울 강남 신규 매장에 도입하며 유통 혁신의 새 지평을 열기도 했다. AI 무인계산기인 루트 시리즈는 고객이 상품을 레일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자동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세계 최초 AI 무인계산 기술이다. 올해는 기존 '루트100' 대비 크기를 절반 수준으로 줄이면서 인식률과 처리 속도는 2배 이상 향상시킨 '루트 미니'를 출시하고 이를 오프라인 전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전문의 칼럼] 3주 이상 지속되는 입안 상처, 구강암 신호...흡연이 주요 위험인자

입안이 헐거나 혀가 따끔거리는 증상은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불편함이다. 대부분은 피로나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등으로 발생한 구내염으로 1~2주 안에 자연스럽게 호전된다. 그러나 같은 부위의 상처가 2~3주 이상 지속되거나, 하얗거나 붉은 반점이 사라지지 않고 반복되면 구강암의 초기 신호일 수 있다. 구강암은 혀, 혀 밑바닥, 볼 점막, 잇몸, 입천장, 입술, 턱뼈 등 입안의 다양한 부위에 발생하는 암을 통틀어 말한다. 구강암을 혀에 생기는 암으로만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입안을 구성하는 여러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다. 특히 구강암의 90% 이상은 입안 점막을 이루는 편평상피세포에서 발생하는 편평상피세포암이다. 이 외에도 타액선암, 육종, 악성흑색종, 림프종 등 다양한 형태의 암이 구강에서 발생할 수 있다. 구강암의 대표적인 위험요인은 흡연이다. 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구강암 발생 위험이 2배 이상 높으며, 흡연과 과도한 음주를 함께 하는 경우 위험성이 더욱 증가한다. 또한 비타민과 미네랄 부족, 과일과 채소 섭취 부족,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 자외선 노출, 잘 맞지 않는 틀니나 보철물에 의한 만성 자극, 불량한 구강 위생 등도 위험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암은 초기에는 특별한 통증이 없거나 흔한 염증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어 방치되기 쉽다. 많은 환자들이 증상을 방치하다가 병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적지 않다. 특히 3주 이상 낫지 않는 입안 궤양, 지워지지 않는 하얀 반점(백반증)이나 붉은 반점(홍반증), 입안의 혹, 갑작스러운 치아 흔들림, 발치 후 한 달 이상 아물지 않는 상처 등은 반드시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고 신호다. 목에 혹이 만져지는 경우에도 림프절 전이 가능성을 확인해야 한다. 입안은 눈으로 직접 관찰할 수 있는 부위이기 때문에 전문의의 시진과 촉진만으로도 의심 병변을 발견할 수 있다. 검진 과정에서 이상 소견이 확인되면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 진단을 내리게 되며, 필요에 따라 CT, MRI, PET-C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해 암의 범위와 전이 여부를 평가한다. 초기 구강암은 수술만으로도 좋은 치료 결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진행된 경우에는 수술과 방사선 치료,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해야 할 수 있다. 특히 수술 범위가 넓은 경우에는 조직 재건술을 함께 시행해 음식 섭취와 발음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고 외형적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구강암은 다른 암과 달리 입안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조기진단이 가능한 질환이다. 일찍 발견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고 발음과 씹기, 삼키기 기능도 보존할 수 있는 만큼 평소 구강 건강에 관심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글=강민석 순천향대서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트롤] 이천시-평택시-화성시

시민 대상 인공지능 기초·실습 및 소외계층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강좌 병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시민들의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배양하고 정보 소외 계층의 격차를 덜어주고자 '경기도 AI디지털배움터'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17일부터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급변하는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적응력을 키우고 스마트 기기 조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비용 없이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수준을 고려해 기초 단계부터 심화 과정까지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생성형 AI의 개념 이해와 실생활 및 업무 현장에서의 활용법 등 인공지능 특화 분야에 무게를 뒀다. 수강생들이 디지털 기술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AI 도구 제어, 디지털 문서 작성, 정보 검색,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실습형 수업을 전면에 배치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폰 활용법, 금융·주문용 키오스크 이용 방식, 경기지역화폐 앱 사용법, 대중교통 편의 애플리케이션 활용, 유튜브 영상 편집 등 생활 밀착형 과목도 함께 다룬다. 행정복지센터나 시청 교육장으로 직접 이동하기 어려운 고령층, 장애인,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배움터'도 병행 가동한다. 전문 강사진이 관내 복지시설과 마을회관, 경로당 등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은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필수 요소가 됐다"며, “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기술의 편의성을 체감하도록 실무 중심의 맞춤형 교육 체계를 점진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야외 이동노동자에 8월 말까지 생수 공급…취약가구 냉난방기 연계 설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이동노동자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얼음생수 제공과 냉난방기 설치 지원 등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을 추진하며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 것이다. 이천시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생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배달노동자와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등 야외 활동이 많은 이동노동자들이다. 얼음생수는 이천시 중리천로 107에 위치한 이동노동자 쉼터 주차장에 비치되며 8월 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생수 지원과 함께 충분한 수분 섭취, 시원한 장소에서의 휴식, 보호장비 착용,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신고 등 폭염 대응 수칙도 적극 안내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관리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이천시보건소는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냉난방기가 없는 취약가구를 발굴하고 경기도 환경보건안전과와 한국전력 협력사업을 연계해 냉난방기 설치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과 노인부부세대 등 4가구다. 보건소는 지난 5월 15일부터 폭염 취약계층 보호대책을 강화하고 방문간호사를 통해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또한 폭염 행동요령 안내와 함께 넥쿨러, 손선풍기, 부채 등 건강물품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올해 6월 1일부터 폭염특보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폭염 단계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방문과 지원 연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도 현장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와 건강관리가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보호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생애전환기 은퇴 설계 강좌 개설 및 5개년 환경교육 종합 로드맵 수립 공청회 완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신중년 재취업 지원부터 시민 교양 강좌, 평생학습 성과 공유, 환경교육 체계 구축까지 생애주기별 교육 정책을 확대하며 학습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평택시는 우선 은퇴와 생애전환기를 맞은 시민들을 위해 '2026년 평택시 신중년 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평택시에 거주하는 50~64세 시민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은퇴 준비 수준 진단, 경력 재발견, 재취업 전략, 노후 재무설계, 가족관계와 소통, 자기돌봄 등을 다룬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평택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2026년 평택시민행복 명사특강'도 오는 6월 2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이어진다. 김시덕 도시문헌학자, 송길영 작가, 김찬용 도슨트, 이호선 교수, 조웅래 선양소주 회장, 김재원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연은 북부·남부·서부 문화예술회관에서 권역별로 진행돼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생학습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평택시는 오는 26일까지 '2026년 제1기 평택시민 미래대학' 정기교육 학습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 공예, 의류 제작, 미술 등 11개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며, 학습자들의 배움의 성과와 평생학습의 가치를 시민들과 나누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시는 7월 6일부터 10일까지 제2기 미래대학 학습자 모집도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교육 분야에서도 중장기 정책 수립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16일 '평택시 환경교육계획 수립(안)' 공청회를 열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계획은 향후 5년간 지역 환경교육의 방향을 담은 종합 로드맵으로, '시민의 삶과 도시의 전환을 잇는 환경학습도시, 평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계획안에는 전 생애 환경학습권 보장,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생태전환 역량 강화, 지역 자원을 활용한 환경학습도시 구현 등을 목표로 4대 추진방향과 20개 추진과제, 37개 세부 이행과제가 담겼다. 평택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토론회, 전문가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지역 특성을 살린 환경교육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는 사회와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 기반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관내 가공식품 및 전통주 동반 전시…국내외 바이어 대상 판로 확장 성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 참가해 관내 농특산물 통합 브랜드인 '슈퍼오닝' 및 지역 농식품의 마케팅 활동을 성황리에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품 박람회는 국내외 우수 식품 제조 기업과 유통 바이어들이 집결해 거래 계약과 판로 다각화를 도모하는 국제적 규모의 전시 행사다. 평택시는 박람회장 내 홍보관을 마련하고 대표 농산물인 쌀, 배, 오이 등의 시식 세션 및 다각적인 홍보 이벤트를 전개해 브랜드의 대외 인지도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관내 식품 가공 기업인 팜에이트, 참미소, 우리식품, 미듬영농조합법인, 고수의누룽지, 아인스를 비롯해 전통주 양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산삼정원, 서두물, 좋은술, 서평택탁주, 밝은세상영농조합법인의 주류 품목을 연계 전시해 평택 농식품의 상품 가치를 부각시켰다. 현장 홍보 활동에는 평택시농업기술센터와 지역 농협 관계자, 로컬푸드재단 등이 공동 참여해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판촉 활동을 다졌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참여를 계기로 지역 농산물의 대외 경쟁력을 증명했다"라며 “지역 강소 기업들이 새로운 유통로를 확보하고 신규 거래처를 발굴하는 실질적인 발판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다자녀 및 장애인 가구 대상 소득 기준 중위 100% 이하로 상향해 혜택 확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영유아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7월 1일부터 저소득층 대상 기저귀 및 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 확대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제도 개선 조치는 다자녀 가구와 장애인 가구를 타깃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존에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에만 한정해 지급하던 소득 제한 장벽을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까지로 늘려 수혜 영역을 한층 넓혔다. 소득 기준 하향 완화에 따라 7월 기점으로 2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세대와 장애인복지법 규정에 맞춰 등록된 장애인 가구 중 중위소득 100% 이내에 속하는 가정은 기저귀와 분유 구매비용을 청구해 지원받을 수 있다. 세부 지원 사항을 보면 대상 가구에는 기저귀 구매비용으로 월 9만 원이 포인트 형태로 배정된다. 여기에 더해 기저귀 지원 수급 가구 중 산모의 사망이나 장기 질병 등으로 정상적인 모유 수유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혹은 아동복지시설 가구 및 위탁가정 위탁 아동의 사례에는 월 11만 원 상당의 조제분유 구매비가 추가 인계된다. 해당 지원액은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 방식으로 충전된다. 관련 신청 요건과 상세 서류 안내는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 등 관할 보건기관 모자건강 실무 부서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소득 요건 완화 조치가 보육 가정의 재정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실질적 지원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6월부터 9월까지 그늘막 설치 허가…물놀이장 가동 시간 늘려 편의 도모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하절기를 맞아 동탄여울공원 내 계류형 물놀이시설인 '워터리본'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자 6월부터 9월까지 공원 일부 구역에 그늘막 설치가 가능한 '피크닉존'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동탄여울공원 워터리본은 매년 5월부터 9월까지 가동되며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시민들이 대거 밀집하는 대표적 물놀이 시설이다. 공원이 조성된 국제작가정원은 미국 조경가 캐서린 구스타프슨이 설계한 곳으로 자연 경관 보존을 위해 그간 개인 텐트나 그늘막 설치가 통제되어 왔으나, 폭염 대피 공간과 휴식처를 요구하는 이용객들의 불편 민원을 적극 수용해 한시 허용을 결정했다. 시는 이용 편의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물놀이장 가동 주기를 기존 '40분 가동·20분 휴식' 구조에서 '45분 가동·15분 휴식'으로 전환했다. 운영 시간은 5·6·9월의 경우 낮 12시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며, 무더위가 집중되는 7·8월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8시 45분까지 연장 가동한다. 매주 목요일은 정기 시설 점검을 위해 가동을 멈춘다. 피크닉존은 워터리본 인근 약 900㎡ 면적에 지정됐으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개방된다. 가로와 세로 각 2m 이하 규격의 소형 그늘막에 한해 설치할 수 있으며, 해당 구역 내 약 100동 가량 수용될 예정이다. 시는 보행자 통행로 확보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역 외 무단 텐트 설치를 계도할 질서유지 인력 2명을 현장에 고정 배치한다. 정명근 시장은 “가족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철 물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기획했다"라며 “시민 친화적인 공원 인프라 관리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주관 선정도서 집필진 6인 강연 전개…독서감상문 공모전 동시 시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지역 내 책 읽는 문화 정착과 문화적 유대감 조성을 위해 '2026년 화성특례시민 함께 읽는 책' 연계 문화 행사인 '작가와의 만남' 강연 프로그램을 6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 프로그램은 올해 시가 선정한 부문별 지정 도서의 저자 6명을 릴레이 초청해 집필 배경과 작품 속 메시지를 청취하고 시민들과 자유로운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기획됐다. 강연은 화성시립도서관에서 총 6회차에 걸쳐 인공지능, 환경, 문화·예술 등 주제별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아동 부문 강연에는 「친구를 만드는 커다란 귀」의 허은미 작가와 「명태의 이유 있는 가출」을 쓴 이성엽 작가가 나선다. 청소년 부문에서는 「AI에게 건강을 맡겨도 될까요?」의 김준혁 작가, 「우리는 지금 소설모드」의 하유지 작가, 「비스킷」의 김선미 작가가 독자들과 마주한다. 성인 부문은 「이번 생은 초록빛」의 저자인 박경화 작가가 초빙되어 환경 보호를 화두로 강연을 이어간다. 도서관정책과 관계자는 “시민들이 동일한 텍스트를 읽고 저자와 직접 대면해 토론함으로써 인문학적 깊이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화성시는 독서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전 연령층이 참여 가능한 독서감상문 공모전을 함께 집행한다. 심사를 거쳐 우수 집필자를 시상할 계획이며, 세부 일정과 접수 창구는 화성시립도서관 공식 홈페이지에서 통합 확인할 수 있다. 정명근 시장 판매처 현장 시찰…수요 높은 20L·75L 우선 배정 및 추가 생산 계약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중동 지역 분쟁 확산으로 파생된 플라스틱 원자재 수급 차질 국면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시민들의 종량제 쓰레기 봉투 구매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유통 안정화 대책을 수립했다고 전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지난 10일 관내 종량제 봉투 지정 판매소를 직접 방문해 실제 유통 재고량과 보급 현황을 점검하고 점포 운영자 및 소비자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취합했다. 정 시장은 현장 시찰에서 물량 확보 불안에 따른 사재기 등 부작용을 억제할 수 있도록 유통망 점검 기구를 가동하고 관리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시는 원자재 파동 징후가 나타난 지난 4월부터 대응책을 수립해 생산업체와의 단가 조정을 조기 마감하고 가동률 상향을 유도해 왔다. 원료 공급 제한으로 모든 규격을 동시 대량 생산하기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해, 일반 가구 수요가 몰리는 '재사용 20리터'와 '소각용 75리터' 규격을 최우선 생산 품목으로 지정해 공장에 긴급 배정했다. 더불어 지난 4월 말 기점으로 개별 판매소당 1회 공급 한도 제한 조치를 취한 뒤, 매주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대형 점포 등 수요처별 실정에 맞춰 공급 총량을 가변적으로 늘려왔다. 시는 제조 불안전성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관외 추가 생산업체와의 신규 납품 계약을 타진 중이다. 아울러 일시적 대량 구매를 자제해 줄 것과 재사용 봉투를 소각용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시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상시 홍보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종량제 봉투는 주민 일상과 밀착된 기본 생활재"라며 “대외 원자재 공급망 요동 등 돌발 변수 속에서도 시민들이 구매 애로를 겪지 않도록 행정 역량을 결집해 유통망을 다잡겠다"고 입장을 피력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안성시-여주시-오산시

우수 중소기업 8개사 동행…현지 한류 문화 행사 연계로 판로 모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유럽과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해 관내 우수 중소기업 8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135건, 476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용인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본부와 손잡고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포르투갈과 이집트에 해외시장개척단을 처음으로 파견했다. 이번 개척단에는 존마이크로테크, 더베러랩스, 액션테크, 솔바인드9, 줄라이모닝, 아이오라, 앤서로지, 소원컴퍼니 등 8개 기업이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포르투갈에서 총 60건, 135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2건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주포르투갈 대한민국대사관이 주최한 한류 축제인 '2026 한국 문화의 날 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직접 선보이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어 방문한 이집트에서는 총 75건, 341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함께 6건의 수출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주이집트 대한민국대사관 김완중 대사도 상담장을 찾아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이상일 시장은 “신흥 시장에서 관내 기업들이 한국 문화의 영향력을 바탕으로 현지인과 소통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실질적인 수출 다변화로 이어지도록 사후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13년째 이어진 희망나눔프로젝트 일환…2100만 원 상당 서큘레이터 전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16일 관내 이마트 7개 지점과 협력해 저소득 취약계층의 여름철 폭염 극복을 돕기 위한 서큘레이터를 지원했다고 전했다. 이번 물품 전달은 시와 용인점, 동백점, 흥덕점, 죽전점, 보라점, 수지점, TR구성점 등 이마트 7개 지점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희망나눔프로젝트'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시는 이마트 측의 후원으로 마련된 2100만 원 상당의 서큘레이터를 기흥노인복지관 기흥무한돌봄네트워크팀을 통해 관내 취약가구 265세대에 배가했다. 용인시와 이마트 7개 지점은 지난 2014년 업무 협약을 맺은 이래 올해로 13년째 지역 상생 지원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는 명절 선물 세트 지원, 냉온 용품 전달, 김장 나눔, 취약계층 돕기 바자회 등 총 5개 분야로 세분화되어 운영 중이다. 협약 이후 현재까지 전개된 누적 후원금과 물품 규모는 약 20억 2100만 원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이른 무더위와 폭염에 취약한 이웃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두터운 보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늘품은 향유센터' 건립 현장도 점검…2027년 12월 준공 목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6일 백암 5일장을 찾아 현장 상인 및 주민들과 소통하며 시장 이용 불편사항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관한 의견을 수렴했다. 매월 1일과 6일 주기로 백암리 458-1 일원에서 열리는 백암 5일장은 개장일마다 발생하는 주차 공간 부족으로 시장 내부 도로의 주차 허용을 요청하는 민원이 지속되어 왔다. 이에 이 시장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도로 여건을 살피고 시설 확충 등 건의사항을 확인했다. 이 시장은 “백암 5일장은 서민들의 삶과 지역 경제가 공존하는 거점"이라며 “안전을 담보하는 범위 내에서 실질적인 주차 공간 확보 대책을 유관 기관과 함께 마련하고, 대책 수립 전까지는 단속을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인근에 건립 중인 복합 커뮤니티 공간 '늘품은 향유센터'의 추진 현황도 점검했다. 백암리 458-4 번지 일대에 목욕탕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오는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는 시설이다. 이 시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주민 여가의 중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차질 없는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통해 보냉 텀블러·손선풍기 등 전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방지하고자 관내 폭염 취약 계층 1,2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예방 물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 조치는 지구온난화로 인해 매년 길어지는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건강한 생활 여건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안성시는 시 관내에 소재한 15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 가구에 배정할 물품 전달 절차를 완료한 상태다. 이번에 지원되는 예방 물품 세트는 여름철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보온보냉 텀블러를 비롯해 쿨토시, 휴대용 손선풍기, 모기 기피제 등 실효성 높은 품목들로 채워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여름철의 기습적인 폭염은 고령층 농업인이나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에 직접적인 위협 요인이 될 수 있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폭염 예방 대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에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해 취약 주민의 피해를 줄이고 안전한 지역 환경을 다질 계획이다. 지역 적응성 우수 찰옥수수 선발 연구 및 농창업학과 맞춤형 현장견학 실시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품종 연구와 농업인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동시에 추진하며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올해부터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찰옥수수 품종을 선발하기 위한 도-시군 공동연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험 재배는 양성면, 미양면, 금광면, 안성동 등 지역별 재배 여건을 고려해 진행되며, 대상 품종은 새미찰, 도담찰, 자담찰, 엄지찰 등 4종이다. 시는 품종별 생육 특성과 수량성, 식미, 내재해성 등을 종합 평가해 고온기에도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한 우수 품종을 선발하고 농가 보급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녹색농업대학 농창업학과와 스마트귀농귀촌학과 교육생을 대상으로 농산물 창업 맞춤형 현장견학도 실시했다. 교육생들은 전라남도 청년창농타운을 방문해 창업 성공 사례를 청취하고 농산물 제품개발센터를 둘러보며 농산물 가공과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 치유농업과 체험농업 운영 현장을 견학하며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을 살펴봤다. 참가자들은 실제 창업 사례와 현장 경험을 통해 농산물 생산을 넘어 가공·유통·체험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연구와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힘쓸 방침이다. 한편 안성시 녹색농업대학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주관 전국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와 경기도 농업인대학 운영평가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교통순환버스 편의 제고 및 지역 상권 연결 위한 관광상품권 가맹 확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외부 관광객들이 여주 지역을 보다 수월하게 이동하며 다채로운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관광교통과 체험 콘텐츠, 안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엮은 활성화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재단은 단순 명소 홍보 방식에서 탈피해 이동과 체험, 최종 소비 활동이 하나의 동선으로 유도되는 환경 구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전거 관광가이드 아카데미 1기 수료생들의 안내를 바탕으로 하는 '여주 자전거 시티투어'를 개시했다. 이용객들은 자전거를 이용해 여주역, 세종대왕릉, 신륵사관광지, 남한강 출렁다리 등지를 탐방할 수 있으며 온라인 예약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여주역을 기점으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여주관광순환버스의 운영 효율을 증대하고, 6월 중 티머니GO 연계 할인 행사를 도입해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세대별 맞춤형 모바일 및 지류 스탬프투어를 병행 운영한다. 안내 체계 측면에서는 노후 안내판 정비와 더불어 시각장애인용 음성안내 QR코드가 내장된 전용 지도를 제작 배포하는 등 무장애 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 유입된 소비가 골목 상권으로 순환하도록 여주관광상품권의 가맹점 확보를 위해 행정복지센터와 오일장 등지를 대상으로 현장 홍보를 지속 중이며, 현재 상품권은 발행액 대비 86%의 높은 환전율을 보이고 있다. '개군·대신 다목적 용수개발' 9월 착공…상습 침수 방지 무촌지구 사업 병행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는 가뭄이나 호우 등 급격한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농가들에게 안정적인 경작 여건을 제공하고자 대신면 일원의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핵심 사업은 영농 용수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개군·대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과 상습적인 농경지 침수 피해 예방을 겨냥한 '소규모 배수개선사업'으로 압축된다. 한국농어촌공사(양평·광주·서울지사) 주도로 전개되는 개군·대신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여주시 대신면과 양평군 개군면 일대를 아우르는 체계적 수자원 공급망 조성 사업이다.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해 양수장 2개소와 용수간선 9.2km, 용수지선 12.2km 등을 건설하며, 현재 업체 선정 절차를 거쳐 올해 9월 착공 후 2031년 최종 마무리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와 함께 시가 도비 30%를 보조받아 직접 집행하는 소규모 배수개선사업도 연계 추진된다. 침수 취약지에 배수로와 배수펌프장을 신설해 농작물 유실을 방지하는 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33억 원을 들인 도롱지구 사업 준공에 이어 올해는 45억 원 규모의 무촌지구 사업을 착공해 공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영농에 고충을 겪던 대신면 일대 농가들이 시름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기반시설 확충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19일까지 각 부서 업무보고 진행…현장 시찰 및 시민보고회 순차 시행 예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오산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용인 시청 각 행정 부서와 사업소,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전반적인 시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공식 업무보고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개시된 이번 업무보고회는 현 시정의 주요 현안을 명확히 진단하고, 당선인이 공약한 핵심 과제들의 실현 가능성과 세부 이행 방안을 고도화하여 민선 9기 시정의 청사진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수위는 행정 조치 우선순위 설정과 예산 배정 적정성 등을 테이블에 올려 검토 중이다. 특히 주민 복리 및 정주 여건과 밀접한 연관성을 지닌 교통, 경제, 복지, 교육, 도시개발 등 5대 중점 분야를 위주로 지연 사업들의 돌파구를 모색하고 공약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일정에 따라 부서별 업무보고는 오는 19일까지 마무리된다. 이후 인수위는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주요 현안 사업 부지를 직접 방문해 현장 실태를 확인하고 실무진과 주민들의 직접적인 의견을 청취한다. 이어 26일 활동 경과보고회를 거쳐 29일 시민보고회를 최종 개최함으로써 민선 9기 오산시가 나아갈 정책 기조를 시민들에게 확정 발표할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은 “인수위 가동은 새로운 시정의 초석을 다지는 중차대한 시기"라며 “시민들이 실질적인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도출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복지재단 연계 담당자 30여 명 참석…2026년 시행계획 모니터링 공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사회보장 관련 실무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집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실무 교육은 관련 법령인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35조 조항에 의거해 수립되는 제6기 복지 계획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2026년도 연차별 시행 과제들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는지 모니터링하는 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본 직무 교육은 경기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찾아가는 시·군 교육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재단 소속 오민수 연구위원이 강단에 올랐다. 오 연구위원은 계획의 수립 방향을 시작으로 국가 상위 계획과의 연계 방안, 지역 맞춤형 신규 복지 과제 발굴 기법, 성과지표 설정 체계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4년간 오산시 복지 행정의 골자를 이룰 장기 계획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각 부서 간 유기적 협조체계 하에 복지 지표를 관리하는 방법론이 다뤄졌다. 김정훈 민간위원장은 “향후 오산시 사회보장 기틀을 잡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고, 김희정 희망복지과장은 “부서 간 협력을 공고히 해 내실 있는 종합 계획을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경기광주시-성남시

'2026-2027 수원방문의 해' 대비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지난 16일 수원역 종합관광안내소 앞에서 코레일, 수원문화재단, 수원도시공사와 함께 '수원역 관광·연계 교통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하루 평균 15만 명이 이용하는 경기 남부 교통의 요충지인 수원역과 지역 내 관광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관광 및 교통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2027 수원방문의 해'와 향후 맞이할 수원발 고속철도(KTX) 시대에 대비해 철도 이용객의 지역 관광지 방문을 유도하고 연계 교통 체계를 강화하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의 주요 의제는 수원역 웨이파인딩 구축,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 향상을 위한 보행 동선 및 안내 체계 개편, 교통약자 승하차 드롭존 조성, 관광안내소와 수원여행스테이션 운영 등이다. 이날 도출된 과제들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무장애 관광 연계성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실행된다. 수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수원역을 찾는 관광객들이 막힘없이 주요 관광 거점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이동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방문객이 제약 없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원시는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코레일을 비롯한 유관 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수원역에서 수원화성과 행궁동 등 대표 관광지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관광·연계교통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역은 수원방문의 해와 수원발 KTX 시대의 핵심 관문 역할을 하는 곳"이라며 “수원을 방문하는 이들이 이동하는 순간부터 관광지에 도착할 때까지 편리함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1인당 24만 원 상당 먹거리 제공…30일까지 모집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임산부의 건강을 증진하고 친환경농산물의 소비를 넓히기 위해 '2026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6월 17일부터 30일까지 대상자 44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으로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임산부다. 구체적으로는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자녀를 출산한 산모이거나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이다. 사업 대상자로 지정되면 1인당 총 24만 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과 유기가공식품 등을 공급받게 된다. 전체 비용 중 보조금은 19만 2000원이며, 본인 부담금은 4만 8000원이다. 지원을 원하는 임산부는 온라인 에코이몰을 통하거나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 서류를 비롯한 상세한 내용과 절차는 수원시 홈페이지의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원시는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을 검증한 뒤 추첨 방식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7월 중에 개별적으로 통보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은 미래 세대의 건강을 돌보고 친환경농업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라며 “임산부에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친환경 농가에는 안정적인 농산물 판로를 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산 원가 이하 요금 현실화…3인 가구 월 평균 1140원 부담 늘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현재 생산 원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 중인 가정용 및 일반용 상수도 요금을 오는 8월 고지분부터 1톤(㎥)당 6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24년 7월 개정된 '수원시 수도 급수 조례'에 근거한 것이다. 당시 조례는 시민들의 급격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상수도 요금을 2년에 걸쳐 나누어 조정하도록 규정했다. 이에 따라 수원시는 지난 2024년 8월에 8년 4개월 만의 조치로 가정용과 일반용 요금을 1톤당 60원 한 차례 인상한 바 있다. 수원시는 원가에 못 미치는 상수도 요금을 점진적으로 상향해 상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을 다지는 한편, 노후화된 수도관 교체 사업과 파장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시설 투자 재원을 다질 계획이다. 실제로 2024년 기준 수원시의 상수도 생산 원가는 1톤당 776원에 달하지만, 평균 공급 요금은 672원에 불과해 원가 회수율이 86.6% 선에 머무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인상에서 가정용과 일반용 요금은 1톤당 60원씩 오르며, 욕탕용 요금과 구경별 정액요금은 기존 그대로 유지된다. 요금 조정에 따라 한 달 평균 19톤의 수돗물을 소비하는 3인 가구의 경우, 상수도 요금이 기존 월 1만 70원에서 1만 1210원으로 1140원가량 증가하게 된다. 세부적으로 보면 8월 고지분부터 가정용은 1㎥당 530원에서 590원으로 변경된다. 일반용은 단계별로 차등 적용되어 1단계(1~100㎥)는 910원에서 970원, 2단계(101~300㎥)는 1070원에서 1130원, 3단계(301㎥ 이상)는 1390원에서 145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급하기 위해 부득이하게 요금 현실화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자연재난 선제 대응 목적…주민 대피 체계 등 전반 점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저수지와 지하차도 등 취약 시설을 방문하고 주민 대피 지원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풍수해 발생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자 재난 취약지역의 안전관리 실태를 세밀히 살피고 주민 대피 시스템의 실제 가동 상태를 점검하는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광주시는 점검 기간 퇴촌면에 위치한 수동저수지를 찾아 제방과 수문 등 핵심 시설물의 유지가 제대로 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아울러 중대동 지하차도의 배수펌프 등 배수시설 작동 상태와 차량 진입을 막는 통제시설의 운영 현황, 비상 상황 시의 대응 체계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와 함께 각 읍·면·동별로 마련된 주민 대피 지원체계의 가동 현황도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비가 많이 올 때 침수 우려가 크거나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살폈으며, 현장 실무자들에게 재난이 일어났을 때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빈틈없이 시설을 관리해 줄 것을 지시했다. 점검에 나선 김충범 부시장은 “여름철에 발생하는 자연재난은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고 현장 위주로 예방 활동을 펼치는 것이 핵심"이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재난취약시설과 대응 시스템을 꼼꼼하게 관리해 안전한 도시 여건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이어지는 동안 취약 시설에 대한 상시 점검과 철저한 상황 관리, 사전 예방 조치를 지속 수행하며 안전 확보에 행정 역량을 모을 계획이다. 교통·도시개발·지역경제 현안 점검…체류형 관광지 조성 위한 정책 제안 잇따라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의 직통인수위원회가 첫 업무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인수위원회는 이와 함께 퇴촌 자연휴양림 활성화 방안도 주요 정책 과제로 검토하며 지역 발전 전략 마련에 나섰다. 직통인수위원회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인수위 사무실에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일정으로, 광주시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 이행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박관열 당선인과 정재형 인수위원장, 안기권 부위원장, 각 분과 위원들, 광주시 부시장 및 국·소·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인수위는 직통시장분과, 직통복지교육분과, 직통교통안전분과, 직통경제문화분과, 직통도시환경분과 등 5개 분과를 중심으로 시정 전반을 점검했다. 주요 논의 대상은 철도망 및 도로 기반시설 확충, 3만 호 규모 인공지능 스마트도시 조성, 난개발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등이다. 인수위는 사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단계별 추진계획 등을 검토해 정책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한편 16일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퇴촌 자연휴양림 조성 및 활성화 방안 검토 회의도 열렸다. 회의에는 임창휘 경기도의원과 최보라 경기도의원 당선인, 윤기서 광주시의원 당선인, 광주시 산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창휘 경기도의원은 급경사 지형을 활용한 입체형 건축과 숙박시설 확대를 통해 휴양림을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기존 30호 규모 숙박시설을 100호 이상으로 늘리고, 민간 투자 방식 도입과 기업 연수시설 확충 등을 검토할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경기도 청소년야영장과의 통합 운영을 통해 예산을 절감하고 산림 치유·레포츠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교통 접근성 개선과 교육·체험형 인프라 구축, 관광특구 조성 등을 장기 과제로 제안하며 2027년 10월 준공 목표 달성을 위한 재원 확보 필요성에도 의견을 모았다. 박관열 당선인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각 부서 현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점검과 정책 수립을 통해 민선 9기 시정 청사진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에서 만나는 건강한 순간' 주제…숏폼 등 16명에 성남사랑상품권 시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접하는 건강한 환경과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고 널리 공유하고자 '건강도시 성남 사진·영상 시민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성남에서 만나는 건강한 순간'을 중심 내용으로 삼았다. 탄천 산책로나 도심 공원, 체육시설을 비롯해 건강 증진과 관련된 공공기관 등 일상과 밀착된 장소에서 펼쳐지는 시민들의 활동과 풍경을 담아내는 참여형 행사로 진행된다. 공모 부문은 사진과 영상 두 가지다. 참가자는 1인당 한 가지 부문을 선택해 1점의 작품만 출품할 수 있다. 사진은 단사진 1장, 영상은 최근 유행하는 형태인 15초 이상 60초 이내 분량의 숏폼 콘텐츠로 구성해야 한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성남시민을 비롯해 성남 지역 내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 직장인이라면 제한 없이 응모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신청서와 출품작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위원회는 공모 주제와의 부합 여부, 메시지 전달력, 아이디어의 창의성, 제작 완성도 등 네 가지 기준을 토대로 평가를 진행한다. 출품작을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지정된 핵심어 표시(#건강도시성남 #성남공모전 #성남건강순간)와 함께 올리면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9월 중에 공지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50만 원), 우수상 2명(각 35만 원), 장려상 3명(각 10만 원), 노력상 10명(각 5만 원) 등 총 16명을 선정해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상금을 전달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스스로 건강의 소중함을 되짚어보고, 성남시가 보유한 다채로운 건강 인프라와 건강도시로서의 면모를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조회할 수 있다. 10개 강소기업 참여…1대1 현장 면접 진행 및 부대행사 마련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지역 주민들의 취업을 돕고 관내 기업체들의 구인난을 해소하고자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분당구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날 일자리 행사에는 총 10개의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구직자들과 1대1 방식으로 직접 면접을 치른다. 모집 직종은 사무와 상담, 조리, 생산, 판매, 서비스, 기획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있으며, 당일 면접을 통해 총 45명의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참여하는 기업과 구체적인 모집 부문은 노무법인 이산(사무보조), 아람인코리아(상담), 한국맥도날드유한회사(조리), 현대그린푸드(조리), 현대에쓰엔에쓰(생산), 마이세프(생산), 수내정동(조리·판매), 이캐슬(서비스·판매·기획), 분당마을버스(버스승무원), CJ씨푸드(생산) 등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행사 당일 분당구청 면접장을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의 상담 부스에서 즉석 면접에 응할 수 있다. 성남시는 현장 구직 면접 외에도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과 심리 안정을 돕기 위해 스트레스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지문 적성검사 서비스와 이력서용 사진 무료 촬영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원 사격에 나선다.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와 관련해 세부적인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성남시일자리센터로 전화 또는 공식 누리집에 접속해 안내를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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