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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 영종도서 女 테니스 대최 개최 外

◇현대카드, 영종도서 女 테니스 대최 개최 현대카드와 네이버의 첫번째 컬처 마케팅 프로젝트 '네이버 X 현대카드 THE SIX'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26일 양사에 따르면 이는 오는 12월25일부터 사흘간 인천 영종도 네이버 아레나 앳 인스파이어에서 열리는 여자 테니스 대회로, 99주 연속 세계랭킹 1위를 휩쓴 아리나 사발렌카와 2026년 그랜드슬램 2관왕 엘레나 리바키나를 비롯한 정상급 선수 6명이 참가한다. 총상금은 110만달러다. 현대카드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네이버 현대카드 더 식스'를 찾아 예매 페이지에 접속하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네이버 현대카드로 결제시 10% 할인된다. 개막 전날(12월24일)에는 '네이버 1784' 사옥 내 '비전스테이지'에서 출전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양사는 네이버페이 안면 인식 출입·인증 서비스 '페이스사인'을 적용하는 등 관람객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서비스도 제공한다. ◇KB손보, 신입사원 공채…AI·데이터 인재 찾아 KB손해보험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모집 대상은 4급 인공지능(AI)·데이터, 경영지원, 상품·계리, 자산운용, 일반보험, 영업관리와 영업지원(지점 매니저·6급)이다. 입사지원서는 다음달 1일 밤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고, 직무별 관련 학습 또는 프로젝트 경험과 보험·금융·디지털 분야 전문 자격 보유자 등을 우대한다. 4급은 서류전형을 필두로 AI 역량검사, 실무·임원면접, 채용검진이 진행된다. 6급은 서류전형과 실무면접 및 채용검진을 거쳐 채용연계형 인턴 프로그램에 돌입한다. 이후 직무연수·현장OJT·임원면접을 토대로 정규직 전환 여부가 결정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1일 입사 예정이다. KB손보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및 업무효율화를 비롯해 디지털 전환을 함께할 인재를 찾고 있으며, 지원자격과 전형 일정 등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AIA생명, K-팝으로 고객·임직원·가족과 소통 AIA생명이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고객·영업채널 파트너·임직원들을 초청한 가운데 'K-Pop Together, Give Together'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과 문화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신체·정신적 웰빙 증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공연의 MC는 박재민과 티파니 영이 맡았고, △IZTY △싸이 △청하 △지누션 △JYP가 무대를 장식했다. VIP라운지에서는 케이터링 뿐 아니라 우리 문화와 뷰티산업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AIA생명은 AIA프리미어파트너스 뿐 아니라 말레이시아·필리핀·싱가포르의 AIA 구성원도 모여 함께 시간을 보냈고, 1000여명의 소아암 환아 및 가족과 자립지원 청소년 등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초청 티켓 금액 등을 활용해 국내외에서 기부도 진행했다. 황지예 AIA생명 마케팅본부장은 “앞으로도 AIA WE(웰니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에서의 강점과 아시아 전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더 많은 구성원들이 참여하고, 영감을 얻고, 서로 연결될 수 있는 차별화된 웰니스·엔터테인먼트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금융 'LIFEPLUS TV', 구독자 100만명 돌파 한화 금융 계열사의 공동 브랜드 '플러스'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라이프플러스 TV'의 구독자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금융 상품 홍보와 브랜드 노출 대신 전문가의 콘텐츠 큐레이션에 집중하는 것이 특징인 채널로, 대표 프로그램 '라플위클리' 등의 누적 조회수는 약 2억3000만회에 달한다.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연남동 드림플러스에서 팝업 스토어(So Many Movies 비디오샵)도 운영한다. 행사장의 모티브는 영화 '스크림'에 나오는 아날로그 비디오 가게로, 골드버튼 실물과 진행자 3인의 소장품을 볼 수 있다. 진행자들이 추천한 작품을 VHS 비디오 테이프 형태로 구현한 것도 특징이다. 방문객들은 이벤트 존에서 직접 고른 테이브를 플레이어로 재생해 한정판 '아카이브북 패키지'를 비롯한 경품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세종사이버대 AI학과, 생활 속 불편 해결하는 ‘AI서비스개발 공모전’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AI학과는 일상생활에서 발견한 문제를 인공지능(AI) 기술로 해결하는 '2026 일상의 편리를 위한 AI서비스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과 업무에서 겪는 불편을 찾아 AI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로 개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생성형 AI 등 AI 기반 도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웹앱이나 프로토타입, AI 자동화 등 실제 실행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작해야 한다. AI학과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일상에서 경험한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해결 방안을 서비스 형태로 구현하도록 기획했다"며 “아이디어 제안에 그치지 않고 실제 작동하는 서비스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문제 해결과 서비스 설계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자격에는 별도 제한이 없으며 개인 또는 3인 이하 팀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올해 1차 공모전에 참가했던 사람도 다시 응모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는 AI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고 실행 가능한 서비스 URL, 사용설명서, 1~5분 분량의 시연 영상과 발표 자료(PPT·PDF 등)를 제출하면 된다. 출품작 심사는 12월 7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다. 대상 1팀에는 상금 30만 원, 우수상 1팀에는 20만 원이 지급된다. 다만 심사 결과에 따라 수상 인원이 변경되거나 수상작을 선정하지 않을 수 있다. 최종 결과는 12월 22일 오후 5시에 발표한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AI학과는 AI 기초 이론부터 실무 활용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브코딩과 AI 에이전트 등 관련 기술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이 AI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과에서는 AI 리터러시전문가, 생성형AI전문가, AI서비스기획전문가, AI데이터전문가, 딥러닝전문가 등 5개 전문가 과정을 운영한다. IT 비전공자도 관심 분야와 학습 수준에 따라 교육과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데이터분석준전문가(ADsP), SQL개발자(SQLD), AWS 클라우드·AI 분야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을 지원하며, 가상실습실과 클라우드랩 등 실습 환경도 제공하고 있다. 세종사이버대 AI학과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갖춘 지원자는 수능과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신입학 전형에 지원할 수 있으며, 직장인과 성인 학습자도 학력 요건에 따라 신입학 또는 편입학 지원이 가능하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한식페스타 비비고 부스·롯데웰푸드 의성마늘 캠프…농심·CJ프레시웨이·풀무원·삼양식품

◇ CJ제일제당, 비비고 김나쵸·김팝콘 증정…'한식의 브랜드화' 발표 CJ제일제당이 지난 23~25일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2026 한식페스타'에 비비고 부스를 내고 한식 컨퍼런스 연사로 나섰다. 한식페스타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한식의 날을 기념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올해 처음 연 행사다. 부스는 'Iconic Korean Flavor, bibigo'를 콘셉트로 만두와 김치, 햇반, 라면, K-소스, 냉동김밥 등 비비고 제품을 전시하고 시식을 진행했다. 딱지치기 이벤트 참가자에겐 신제품 비비고 김나쵸와 김팝콘을 나눠 줬다. CJ제일제당은 참가 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한식 컨퍼런스 연사로 참여했다. 김숙진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실장이 '세계 시장에서 한식의 브랜드화'를 주제로 비비고의 성장 과정과 브랜드 전략을 소개했고 이어진 토론에도 패널로 나섰다. ◇ 롯데웰푸드, 모집 대상 동료·친구로 확대…김훈 셰프 쿠킹쇼 롯데웰푸드가 대표 육가공 브랜드 '의성마늘'의 소비자 참여형 캠프 '의성마늘 햄복충전캠프, 함께라서 햄복캠'을 마쳤다. 지난 24~25일 1박2일 동안 경북 의성 빙계얼음골 야영장에서 소비자 100여명과 함께했다. 올해로 15회째인 캠프는 의성마늘 출시 20주년을 맞아 가족 단위였던 모집 대상을 동료·친구까지 넓혔다. 참가비와 텐트 등 개인 장비 없이 참여하는 '무료 웰니스 캠핑'으로 꾸렸고 약 2000팀이 몰려 역대 최고인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첫날엔 '흑백요리사 시즌2' 출연자 김훈 셰프가 의성마늘 제품으로 쿠킹쇼를 열었고 마늘 심기 체험과 미니 운동회, 뮤지컬 갈라 공연이 이어졌다. 둘째 날엔 싱잉볼 명상과 요가를 하고 의성조문국박물관 등 지역 관광지를 둘러봤다. ◇ 농심, '페릴라 LA' 김지희 셰프와 협업…신라면 메뉴 2종 공개 농심이 지난 23~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LA타임스 주최 미식 행사 '101 베스트 레스토랑 인 LA'에 신라면 40주년 기념 부스를 냈다. 한국 식품기업 가운데 유일한 참가다. LA타임스는 매년 LA 최고 레스토랑 101곳을 뽑아 이 행사에서 소개한다. 부스 시식 라운지에선 한식 레스토랑 '페릴라 LA'의 김지희 오너 셰프와 함께 개발한 신라면 메뉴 2종을 선보였다. 페릴라 LA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LA 최고 레스토랑 101곳'에 들었다. 신라면엔 문어와 구운 토마토를 곁들여 '신라면 오리지널 위드 옥토퍼스 앤드 슬로 로스티드 토마토'를, 신라면 로제엔 부라타 치즈와 김을 더해 '신라면 로제 위드 부라타 앤드 김'을 만들었다. ◇ CJ프레시웨이, 중도매인 상품 직매입해 판매·배송…엽채·과채류부터 CJ프레시웨이가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 새로 생긴 '농산물 새벽경매 직거래관'에서 공영도매시장 농산물을 판다. 중도매인이 고른 농산물을 직매입해 외식사업자에게 공급하는 방식이다. 중도매인은 산지에서 올라온 농산물을 경매로 확보하는 도매시장 전문 상인이다. CJ프레시웨이는 품목별로 선별 역량과 신뢰도를 갖춘 중도매인을 골랐고 이들이 확보한 상품을 사들여 판매·배송·고객 응대를 맡는다. 전용관 운영과 상품 등록, 기획전은 식봄 몫이다. 상품명엔 공급업체명을 적고 상세 페이지에 원산지와 규격을 표시했다. 판매는 외식업장에서 자주 쓰는 엽채류와 과채류로 시작해 양채류와 구근류로 넓히고 거래 상인도 늘려 갈 예정이다. ◇ 풀무원, 김치·김·국탕류로 매대 구성…스카이허브라운지와 협업 풀무원이 김포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 브랜드관을 열고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항 면세점에 들어갔다. 매장은 롯데면세점이 운영하는 DF1 구역에 자리 잡았다. 매대는 외국인 관광객이 기념품으로 많이 사는 김치와 김, 국탕류로 채웠다. '고소한 들기름 볶음김치'와 '반듯한식 사골 한우곰탕' 등 들고 가기 편한 개당 500g 안팎 제품을 놓았고 '풀무원 노을해심 김 선물세트'와 올가홀푸드 샌드웨이퍼, 참기름, 들기름도 갖췄다. 지난달 풀무원푸드앤컬처가 운영을 시작한 김포공항 '스카이허브라운지 프리미엄'과의 협업도 추진한다.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는 “향후 다른 공항 면세점에도 추가 입점하며 풀무원의 지속가능 가치가 담긴 K-푸드를 더 많은 글로벌 고객에게 알려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삼양식품, 평창서 트레일런·캠핑 행사…페포 굿즈 1시간여 만에 소진 삼양식품이 지난 24~25일 강원 평창 삼양라운드힐을 무대로 한 아웃도어 축제 '불닭 버닝 페스타 With 페포'에 참가자 1000여명을 모았다. 일반 참가자와 임직원이 함께했고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과 전병우 전무도 트레일런 13K 구간을 완주했다. 행사는 트레일런과 캠핑, 푸드 프로그램, 버닝 세레모니로 꾸려졌고 불닭 신규 캐릭터 '페포'가 곳곳에서 참가자를 맞았다. 포토존 인증샷을 찍으면 주는 페포 굿즈는 1시간여 만에 동났고 게임존 '불닭펀치'·'페포터치' 상품 1000여개도 일찍 품절됐다. 참가자들은 캠핑장에서 하루를 보낸 뒤 둘째 날 아침 요가와 싱잉볼 프로그램으로 일정을 마쳤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앞으로도 페포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로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샘표, 맑은조선간장·연두 개발…스페인 알리시아와 레시피 150여가지 샘표식품이 지난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1회 한식의 날 기념식'에서 식품외식산업 발전 공로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한식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첫해이자 샘표 창립 80주년에 받은 상이다. 샘표는 2001년 콩과 소금만으로 만드는 전통 한식간장 대량 생산에 성공해 '맑은조선간장'을 내놨고 2010년엔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를 개발했다. 연두는 2018년 국제 자연식품 박람회와 2025년 독일 아누가에서 혁신 제품으로 뽑혔다. 같은 해 시작한 '글로벌 장 프로젝트'로 스페인 요리과학연구소 알리시아와 함께 유럽 식재료에 우리 장을 쓴 레시피 150여가지를 만들었다. 2016년부터는 셰프와 과학자, 영양학자가 함께하는 '우리맛 연구'로 연구 범위를 식재료와 조리법까지 넓혔다. ◇ 일동후디스, 3년간 하이뮨 제품 지원…아미노산 23종 담은 아미노포텐 일동후디스가 3년째 공식 스폰서로 후원해 온 FC서울이 지난 24일 2026 K리그1 우승을 확정했다. FC서울은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정상에 올라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FC서울 선수단엔 2024년부터 고단백 음료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와 고함량 아미노산 '하이뮨 아미노포텐' 등 하이뮨 제품이 공급됐다. 하이뮨 아미노포텐엔 카페인 없이 아미노산 23종을 담았고 탄수화물·포도당 등 성분을 달리한 제품으로 운동 전·중·후 영양 공급을 맞췄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FC서울이 K리그1 정상에 오른 역사적인 순간을 함께 축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부스 넓혀 임산부 휴식 공간 마련…키자니아 이용권 증정 동아오츠카가 오는 29일 개막하는 '제111회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육아교육전'에서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를 알린다. 행사는 11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올해 부스는 규모를 키워 임산부와 가족이 쉬어 갈 테이블과 의자까지 갖췄다.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는 칼로리와 당 함량이 낮고 색소·카페인·인공 향을 넣지 않은 수분 보충 음료다. OX 퀴즈나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이온워터 1병과 리유저블 쇼퍼백이 선물로 돌아간다. '나에게 쓰는 편지' 이벤트는 올해 새로 생겼고 추첨으로 이온워터 1박스(20개입)를 준다. 가족 관람객을 위해선 키자니아 이벤트를 연다. 인스타그램에 기대평을 남긴 참여자 가운데 추첨으로 2인 가족 반일 이용권 50매가 나가고 참여자 전원은 40% 할인권을 받는다. ◇ 일루마, 전화 상담 현장으로 확대…누적 회원 2만5000여명 네슬레코리아의 프리미엄 유아식 브랜드 일루마가 전화로 해 온 육아 멤버십 '일루맘클럽' 간호사 상담을 현장으로 넓힌다. 오는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코엑스 '코베 베이비페어' 부스에서 담당 간호사와 1대1 대면 상담을 운영한다. 일루맘클럽은 2023년 7월 선보인 멤버십으로 평균 경력 16년의 간호사를 1대1로 연결해 수유량과 배앓이 등 육아 고민을 상담해 준다. 누적 회원은 지난 19일 기준 2만5000여명으로 올해 2월보다 1만명 가까이 늘었고 누적 상담은 9월 말 3만건을 넘었다. 현장 상담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당일 상담을 받지 못하면 전화 상담으로 이어 주고 상담을 마친 방문객에겐 일루맘클럽 블랭킷 등을 준다. ◇ 헥토헬스케어, 한국체대와 이중맹검 교차시험…운동 지속시간 33.3초 길어 헥토헬스케어와 한국체육대학교가 함께한 다균주 프로바이오틱스 'SLAB51'의 엘리트 운동선수 대상 임상연구 결과가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실렸다. 한국체대 윤지운 교수 연구팀이 수행했고 논문은 지난 8일 공개됐다. SLAB51은 8종 균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로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했다. 연구팀은 태권도·필드하키·배드민턴 남자 엘리트 선수 36명이 SLAB51과 위약을 1주씩 번갈아 먹는 무작위 이중맹검 교차시험을 진행했다. 트레드밀 검사 결과 SLAB51을 1주간 먹었을 때 총 운동 지속시간은 위약보다 평균 33.3초 길었고 운동 강도가 높은 후반 구간에서도 약 57초 길었다. 다만 연구팀은 대상자 규모와 섭취 기간을 늘린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조니워커, 시그니엘 'BAR 81'서 협업 시작…로제 시그니처 칵테일 선봬 디아지오의 스카치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가 블랙핑크 멤버이자 싱어송라이터 로제와 손잡고 한국과 영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에서 브랜드 캠페인을 펼친다. 첫 무대는 26일 시그니엘 서울 'BAR 81' 브랜드 행사다. 이날 로제가 조니워커 블랙으로 만든 시그니처 칵테일 'Twist of Something Highball'이 처음 공개된다. 이 칵테일은 이후 힐즈앤유로파와 바 라이언, 콤팩트 레코드 바, 232바 등 서울 '아시아 50 베스트 바' 매장과 '월드클래스 코리아' 챔피언 매장에서도 차례로 판다. 로제는 “세대를 초월해 사랑받아온 브랜드의 헤리티지에 저만의 색을 더할 수 있어 더욱 뜻깊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bhc, 강남역 플래그십 스토어 방문 일정…항공·숙박·픽업 지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해외 고객을 한국에 초청한 '뿌링클 데이 투어'를 마쳤다. 글로벌 캠페인 '뿌링클 유니버스 시즌2'의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초청 고객은 지난 8~9월 태국과 대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4개국에서 진행한 'Bburinkle Make a Wish' 프로모션 당첨자들이다. 3박4일 일정 가운데 지난 23일 '뿌링클 데이'엔 올해 8월 문을 연 'bhc 플래그십 스토어 강남역점'을 찾아 커스터마이징 치킨 '크리스픽'과 박스·플래터 메뉴를 맛봤다. bhc는 항공권과 숙박, 픽업 서비스까지 지원했다. 해외 매장은 현재 10개국 53곳으로 bhc는 북미와 동남아시아 출점을 늘리고 신규 시장 진출도 검토한다. ◇ 맘스터치, 현지 기업 신라인과 맞손…내년 상반기 1호점 목표 맘스터치가 카자흐스탄 종합식품기업 신라인(Shin-Line) 그룹의 외식 법인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 이은 중앙아시아 두 번째 진출로 계약 범위엔 인접국 키르기스스탄도 들어갔다. 두 회사는 향후 10년간 카자흐스탄에 매장 50곳 이상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내년 상반기 현지 1호점을 낼 계획이다. 신라인 그룹은 중앙아시아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 40% 이상의 1위 기업으로 알마티를 중심으로 국내 편의점 브랜드 점포 70여곳도 운영한다. 카자흐스탄은 국민의 약 70%가 무슬림으로 닭고기 메뉴 수요가 높다. 맘스터치는 통닭다리살 패티 치킨버거와 치킨을 앞세우고 버거·치킨·피자를 한 매장에서 파는 'QSR 플랫폼'으로 현지 공략에 나선다. ◇ 빕스, 새 BI·SI 적용…11월부터 평일 런치 1시간 연장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26일 서울 동대문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에 '빕스 청량리점'을 연다. 지난 7월 광교점에서 처음 선보인 '그릴 다이닝' 모델을 서울 동북권으로 넓힌 매장이다. 그릴 다이닝은 스테이크와 신선한 메뉴로 꾸린 '프레시 테이블'을 함께 즐기는 방식이다. 청량리점엔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와 공간 아이덴티티(SI)를 적용했고 프라임 등급 드라이 에이징 스테이크를 내는 '리저브 그릴 with 프레시 테이블' 등을 대표 메뉴로 둔다. 스테이크가 들어간 '시그니처 그릴'이나 '리저브 그릴'엔 하우스 브레드와 프리미엄 사이드 디쉬가 따라 나오고 무제한 하우스 와인도 한결 편하게 즐기도록 바꿨다. 평일 런치는 오는 11월부터 오후 5시까지로 1시간 늘어난다. ◇ 벤슨, 아워홈 냉동 배송망 활용…로드숍 8곳 첫 달 점포당 1억원 육박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슨' 운영사 베러스쿱크리머리가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 등록을 마치고 아워홈에 합류한다. 영업양수도 계약은 지난 22일 맺었고 다음 달부터 벤슨은 아워홈의 한 사업부가 된다. 가맹점 모집은 내년 상반기 서울·수도권 주요 상권에서 시작한다. 내년까지 직영과 가맹 각 50곳씩 모두 100곳을 여는 게 목표이고 2028년부터 지방으로 넓힌다. 아워홈의 냉동 배송 체계를 활용하고 공항과 복합쇼핑몰, 고속도로 휴게소 등 아워홈 컨세션 사업장으로 판매처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벤슨 매장은 지난해 5월 서울 압구정로데오 1호점 이후 27곳으로 늘었다. 올해 6월 이후 개점한 로드숍 8곳은 문을 연 첫 한 달 동안 점포당 평균 1억원 가까이 팔았다. ◇ 미국육류수출협회, 미트볼 꼬치·미니 버거 만들기…프라임 등급 바비큐 제공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지난 25일 경기 화성 텍사스 바베큐 캠핑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미국산 육류로 요리하는 'U.S. Meat 대디스 쿠킹 캠프'를 열었다. 아빠 육아 커뮤니티 '위켄드 대디스 클럽'과 함께 아빠와 만 4~7세 자녀 60여명을 모았고 신청 하루 만에 모집 인원의 6배가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쿠킹클래스는 키즈 쿠킹 전문 류태임 요리연구가가 맡았고 아빠와 아이는 미국산 소고기·돼지고기로 '미트볼 꼬치'와 '미니 버거'를 함께 완성했다. 이어 미국 농무부 최상위 등급인 프라임 등급 토마호크와 살치살, 미국산 돼지고기 목살·삼겹살을 훈연한 바비큐를 먹었다. 식사 뒤엔 '판 뒤집기' 게임과 OX 퀴즈, 배지·키캡 만들기가 이어졌다. 가족들은 미국산 돼지고기 불고기 밀키트와 도마를 선물로 받았다. ◇ 한우자조금, 박규현 강원대 교수와 소개…100g당 단백질 약 20g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한우명예홍보대사인 박규현 강원대 동물산업융합학과 교수와 함께 한우의 단백질 영양 가치를 소개했다. 단백질이 몸에서 얼마나 잘 소화·흡수되고 쓰이는지에 초점을 맞췄다. 단백질 섭취 기준은 높아졌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가 내놓은 '202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단백질 에너지 적정 비율 하한을 7%에서 10%로 올렸다. 단백질의 질은 필수 아미노산 구성과 소화율로 평가하고 필수 아미노산은 몸에서 충분히 합성되지 않아 음식으로 먹어야 한다. 한우는 필수 아미노산 9가지를 모두 담은 완전 단백질 공급원으로 부위와 조리 상태에 따라 100g당 20g 안팎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한우엔 체내 흡수율이 높은 헴철과 아연, 비타민 B12 같은 미량영양소도 고루 담겼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2026 국감] 주진우 “김혜경 황제골프 레슨”…與·리디아 고 “허위사실 법적대응”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가 유명 프로골퍼 리디아 고에게 '황제골프' 레슨을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과 리디아 고는 “허위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주 의원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고위공직자수사처 국정감사에서 “지난 20일 화요일 오전 11시 5분경에 군 골프 시설인 태릉CC에서 김여사, 리디아 고, 남성 1명 등 3명이 골프를 쳤다"며 “리디아 고 같은 경우 유명 골프선수이기 때문에 필드 레슨비만 수천만원대다. 이 비용을 누가 댔느냐가 핵심 쟁점"이라고 주장했다. ◇박지원 “위증이고 허위사실" 주 의원은 당초 이날 오후 법사위 국감에서 김 여사의 골프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지만, 민주당 소속 서영교 법사위원장이 허용하지 않으면서 무산됐다. 이에 민주당은 주 의원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박지원 의원은 “엊그제 (전남광주특별시) 해남에서 KLPG(한국여자프로골프) 시합을 했다. 모든 유명한 선수와 세계적 선수는 해남에 와 있었는데 언제 누구한테 받았다는 건가. 이게 위증이고 허위사실"이라고 반박했다. 이어 “태릉골프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건설해서 지금까지 대통령과 영부인, 가족들이 체력단련장으로 써온 것은 관례"라며 “대통령과 영부인은 군 체력단련장의 정회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 의원이) 그러한 사실을 명확하게 알지 못하고 (김 여사가) 황제골프를 쳤다며 수천만원을 들여서 골프 레슨을 받았다고 하면 중대한 허위사실"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주 의원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당 차원에서 고발할 방침이다. ◇청와대 “허위사실 유포 행위 책임 묻겠다" 당사자인 리디아 고도 이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보도된 기사 내용은 사실이 아니며 저와는 전혀 무관한 내용"이라며 “기사에서 언급된 해당 일자에는 후원사 공식 행사 일정을 소화하고 있었고, 보도된 내용과는 어떠한 관련도 없었다"고 반박했다. 이어 “향후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저의 명예를 훼손하는 기사, 게시물 및 댓글에 대해서는 사안에 따라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도 홍보소통수석실 명의의 공지문을 통해 “의혹을 제기한 정치인뿐 아니라 이를 검증 없이 확산하는 언론에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이 따른다"며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사실인 양 보도하거나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중히 책임을 묻겠다"고 경고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김소희 의원, 中 CGN 계열사 발전사업 변경허가 감사원 감사 촉구

미국에서 국가안보를 이유로 제재 대상에 오른 중국 국유기업 중국광핵그룹(CGN) 계열사의 국내 발전사업 변경허가 과정을 두고 감사원 감사 요구가 제기됐다. 허가 당시 CGN의 미국 제재 이력과 안보 위험에 대한 검토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국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제재하고 중국 군사기업으로까지 지정한 기업의 계열사에 우리 정부가 발전사업 변경허가를 내줬다"며 “오늘 기후에너지환경부 종합감사에서 여야 합의로 감사원 감사요구안을 의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씨지앤대산전력은 CGN 계열사인 CGN신에너지가 지분 100%를 간접 보유한 국내법인이다. 미국 법무부는 2016년 CGN 등을 승인 없이 중국의 핵물질 개발을 지원하기로 공모한 혐의로 기소했다. 이후 미 상무부는 2019년 CGN을 수출통제 대상으로 지정했고, 국방부도 2020년부터 중국 군사기업 명단에 포함했다. 김 의원은 지난 6일 국정감사에서도 변경허가 당시 CGN의 미국 제재 이력과 안보 위험을 제대로 검토했는지 여부를 지적했다. 그는 “국감에서 지적할 때까지 전기위원회는 CGN의 미국 제재 이력조차 파악하지 못했다"며 심사의 적정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전직 산업부 고위공직자의 취업과 허가 경위도 감사 대상으로 제시했다.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지낸 이 모 씨는 2021년 6월 씨지앤대산전력 대표이사로 취업했고, 약 5개월 뒤 전기위원회는 이 회사의 LNG 복합발전사업 변경허가안을 의결했다. 김 의원은 취업 관련 규정 준수 여부와 허가 과정 관여 및 부당한 영향력 행사 여부, LNG 전환 판단 근거 등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실에 따르면 전기위원회는 국감 이후 다음달 13일 회의를 열어 관련 사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행 전기사업법에는 국가안보 위험만을 독립적인 사유로 허가취소나 사업정지 조치를 할 명시적 규정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김 의원은 국가안보에 중대한 위험이 있을 경우 운영 중인 발전사업에도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겠다며 “법 개정과 별개로 과거 변경허가 과정의 적정성은 반드시 감사로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2026 국감] “공무원이 보험영업사원이냐”…기후부 홍보성 행사 예산 논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환경의 날 홍보성 행사에 과도한 예산을 투입하고 '1000만 기후시민' 모집에 공무원까지 동원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미 기후위기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은 상황에서 일회성 행사보다 탄소중립 실천 지원 등에 예산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은 26일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종합감사에서 기후부의 환경의 날 행사와 기후시민 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올해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은 당초 2억원 규모로 발주됐으며 환경교육주간 예산을 포함해도 4억원 수준이었다. 하지만 KBS 음악방송 협찬비 7억4620만원과 기후행동 출범식 비용 5500만원 등이 추가되면서 관련 사업비는 약 12억원으로 늘었다. 김 의원은 “국민들의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은 이미 충분히 높다"며 “문화행사에 기존에 없던 예산 7억원 이상을 더해 쓰는 것은 보여주기식 행사라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장관 임기 내 '1000만 기후시민'을 확보한다는 목표도 도마에 올랐다. 기후부는 각 실·국이 참여하는 10개 분과를 구성해 기후시민 가입 확대에 나섰지만 현재 등록자는 약 12만3000명으로 목표의 1.2% 수준이다. 김 의원은 “공무원들이 무슨 보험 영업사원인 줄 알았다"며 “좋은 정책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도록 하는 것이 기후부의 역할이지 홍보와 성과 쌓기에 공무원들을 동원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예산의 우선순위도 문제 삼았다. 탄소중립포인트제 녹색생활 실천 분야 가입자는 올해 6월 기준 약 226만명에 달하지만 관련 예산은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연속 조기 소진됐다. 김 의원은 환경의 날 관련 사업비 12억원이면 텀블러 이용 400만회분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지급할 수 있다며 관련 예산 확대와 기후적응 사업에 재원을 우선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기후위기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국민은 많지만 이를 본인의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은 여전히 취약한 측면이 있다"며 사업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첫해다 보니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 같다"며 “내년에는 가급적 예산을 절감하되 기후시민들이 함께 행동하고 모범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잘해보겠다"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가스공사 3분기 판매량 줄었지만…가스 가격 상승세에 실적 개선 기대

한국가스공사가 올해 3분기 국내 천연가스 판매량이 줄었지만 판매 가격 상승과 해외 사업의 견조한 실적 등에 힘입어 영업실적을 개선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한국가스공사의 월별 천연기스 판매 실적 공시를 종합해보면, 가스공사는 올해 3분기 611만톤의 천연가스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4% 줄어든 수치다. 특히 발전용 천연가스는 판매량이 318만6000톤으로 14.3% 감소했다. 가스공사의 천연가스 도매 가격이 오르고 국내 발전량 중 석탄발전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정학적 변수로 세계 LNG 시장이 충격을 받으면 국내 가스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까지 4개월여의 시차가 난다는 점을 고려하면, 3월 호르무즈 해협 봉쇄와 카타르 LNG 생산 설비 공격의 여파가 올해 3분기 들어 본격화한 것이다. 발전용 가스의 경우 올 들어 LNG 발전량이 줄어드는 추세가 영향을 미쳤다. 7~8월 LNG 발전량은 2만5116GWh로 전년 동기보다 13.8% 줄었는데, 같은 기간 석탄과 원자력 발전량은 각각 4만3638GWh와 3만1421GWh로 3.5%, 7.2% 늘었다. 이 공백을 비교적 발전단가가 낮은 석탄발전과 원자력 발전이 채운 셈이다. 그러나 가스 판매량 감소에도 같은 기간 영업실적은 개선된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판매 가격이 오르면 발전사들이 가스공사를 거치지 않고 LNG를 직도입하는 선택지를 고르는 경향이 있지만, 0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한 것을 집계한 올해 3분기 가스공사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424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 늘어난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예상치는 19.7% 증가한 7조6252억원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1012억원으로 전년보다 30% 줄었지만, 올해 들어서는 실적 개선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1분기와 2분기에도 영업이익이 각각 9100억원과 6753억원으로 9.1%, 66.9% 늘어났다. 국내 발전용 천연가스 도매 공급 가격은 지난 7월 들어 기가줄(GJ)당 2만원선을 18개월 만에 돌파했고, 3분기(7~9월) 평균 가격은 2만2685.39원으로 전년 동기보다31.4% 상승했다. 1분기와 2분기 1만6317.46원과 1만8016.06원으로 15.8%, 4.7% 하락한 점과 반대다. 직전 월과 비교하면 3월 GJ당 1만6048.20원에서 9월 2만4806.69원으로 54.6% 올랐다. 판매량이 줄어도 가스 판매 가격이 더 가파른 속도로 높아져 판매 매출이 더 크게 잡히는 구조다. 가스 가격 상승세는 해외 가스생산 프로젝트의 수익 증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시장에서 가스 판매 가격이 높아지면 국내 수입 단가가 높아지지만, 해외 사업에서는 공급 가격이 높아져 공사의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진다. 동북아시아 LNG 선물 가격 지표(LNG JKM)는 지난 7월 17일 종가 기준 MMBtu당 20.985달러를 기록한 이후 이달 들어 30달러를 돌파해 지난 23일 31.420달러로 마감했다. 장기계약 천연가스 물량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유가도 브렌트유 기준으로 7월~지난달 중순 배럴당 70~100달러를 오갔다. 지난달 23일 103.08달러를 기록하며 100달러선을 넘어선 뒤 지난 23일 116.72달러까지 올랐다. 가스공사의 캐나다 서부 LNG 사업은 지난 1~2분기 1430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올해 수익 창출을 본격화했고, 호주 글래드스톤 LNG도 1분기 123억원의 영업적자를 낸 뒤 2분기 영업이익 645억원을 창출했다. 미얀마와 모잠비크 등 기타 LNG 개발 사업에서도 견조한 수익성을 유지해왔다. 올해 가을이 중후반을 지나고 겨울이 가까워지면서 글로벌 천연가스 가격이 계속 오름세를 보이는 만큼 가스공사의 수익성은 3분기를 넘어 4분기에도 견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가스공사의 부채비율 감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2분기 말 기준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52%포인트 하락한 345%를 기록했다. 다만 원료비 미수금이 2023년 말 16조원 가까운 수준까지 급등한 뒤 지난 2분기 말 14조1782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규모가 상당한 만큼 올해 말까지는 영향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BNK금융, 3분기 누적 순익 19%↓…600억원 자사주 추가 매입

BNK금융그룹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9.2% 감소한 622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33.7% 늘었지만, 지난해 BNK강남코어 오피스 매각으로 발생한 일회성 이익(1009억원)의 기저효과와 비이자이익 감소 등이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BNK금융지주는 26일 이 같은 내용의 3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매출은 3조100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4.9% 늘었으나 순이익은 2105억원으로 28.5% 줄었다. 은행 부분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557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줄었다. 부산은행은 3218억원으로 23.5%, 경남은행은 2355억원으로 5.6% 각각 감소했다. 반면 비은행 부문은 2137억원으로 28.7% 증가했다. BNK투자증권이 501억원으로 71% 늘었고, BNK자산운용(299억원) 84.6%, BNK저축은행(106억원) 71%, BNK벤처투자(26억원) 44.4%, BNK신용정보(10억원) 42.9% 각각 늘었다. BNK시스템은 20억원으로 4.8% 줄었다. 그룹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45%로 전분기 대비 1bp(1bp=0.01%포인트(p)) 개선됐다. 연체율은 1.4%로 같은 기간 6bp 상승했다. BNK금융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지표는 동종업계 대비 다소 낮은 수준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본건전성을 나타내는 보통주자본(CET1)비율은 위험가중자산(RWA)의 효율적인 관리와 이익잉여금 증가 등에 따라 전분기 대비 4bp상승한 12.18%를 기록했다. 향후 신용위험에 대비하고 주주환원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고 BNK금융은 설명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150원의 분기 현금배당과 하반기 600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의했다. 박성욱 BNK금융 부사장(CFO)은 “지난 9월 발표한 밸류업 2.0의 수익성 개선 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여 시장 신뢰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제이랩스튜디오, 나주영산강축제 디지털 홍보 콘텐츠 제작

콘텐츠 전문기업 제이랩스튜디오가 나주영산강축제의 디지털 홍보 콘텐츠를 제작해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기록했다고 26일 전했다. 제이랩스튜디오는 이번 축제에서 인플루언서 슈가토끼를 비롯해 아나운서 김영호·신조한, 치어리더 이예은·유세리 등과 협업해 예능형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제작했다. 제작된 영상은 나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됐다. 이번 콘텐츠는 출연진이 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단순히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기존 홍보 방식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을 중심으로 축제의 분위기와 즐길 거리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축제 기간에 맞춰 콘텐츠를 신속하게 공개하는 제작 방식을 도입했다. 제이랩스튜디오는 촬영 다음 날 영상을 공개하는 제작 체계를 운영해 축제 현장의 모습을 실시간에 가깝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온라인 이용자들이 축제 기간 중 행사 정보를 접하고 현장 방문을 고려할 수 있도록 했다. 인플루언서와 방송인 등 다양한 출연진을 활용한 예능형 구성도 주요 특징이다. 출연진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고 축제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모습을 통해 정보 전달과 오락적 요소를 결합했다. 회사 측은 콘텐츠 공개 이후 누적 조회수 100만회를 달성했으며, 유튜브 채널 구독자 증가 등 긍정적인 반응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총괄한 강진우 제이랩스튜디오 감독은 “지역 축제 홍보에서는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와의 협업뿐 아니라 콘텐츠를 얼마나 적절한 시점에 공개하고 확산시키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축제가 끝난 뒤 현장을 소개하는 것보다 축제 기간 중 유튜브와 다양한 SNS를 통해 콘텐츠를 신속하게 선보여 온라인에서의 관심이 실제 축제장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발명진흥회, 산업통상부 기술신탁관리업 허가…신탁 수익은 기술 보유자에 환원

한국발명진흥회가 산업통상부로부터 기술신탁관리업 허가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기업·대학·연구기관의 특허를 신탁받아 관리하고 수요기업에 이전·사업화한 뒤 수익을 돌려주는 제도로, 해마다 500여건 기술거래를 중개해 온 지식재산거래소가 맡는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산업통상부로부터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기술신탁관리업 허가를 최종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술신탁관리업은 중소·벤처기업과 대학, 공공연구기관, 개인 연구자가 가진 기술과 특허권을 신탁받아 관리·보호하는 제도다. 신탁받은 기술은 필요로 하는 기업에 양도하거나 실시권을 주는 방식으로 이전·사업화하고, 여기서 생긴 수익은 신탁자에게 돌려준다.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는 해마다 500여건의 기술거래를 중개해 왔다. 이번 허가로 신탁 계약 체결과 권리 유지·보호, 기술 수요자·공급자 연결, 거래 계약 체결, 수익금 관리·정산까지 한곳에서 맡을 법적 근거를 갖췄다. 발명진흥회는 국내 연구기관 상당수가 기술과 특허를 보유하고도 마케팅 역량과 전담 인력, 거래 신뢰도 부족으로 기술이전과 상용화에 애를 먹어 왔다고 봤다. 신탁 제도로 권리자의 지식재산을 법적으로 보호하면서, 지식재산거래전문관과 민간거래기관 협력망으로 기술 수요자와 공급자를 이어주겠다는 구상이다. 기존에 운영해 온 온라인 특허분석평가시스템(SMART5)과 지식재산(IP) 거래 플랫폼, IP금융 지원 경험도 기술신탁 사업에 붙인다. 신탁받은 기술은 먼저 특허 분석과 가치평가를 거치고, 그 결과를 기술이전과 수요기업의 사업화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기술신탁관리업 허가는 발명진흥회가 가진 전문성과 공공기관으로서의 높은 신뢰도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장에서 잠자고 있는 유휴 기술과 우수 특허들이 정당한 가치를 인정받고 신속히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기술 보유자와 수요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선순환 기술거래·사업화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6월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과 우수 지식재산의 기술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산학협력과 기술이전에 맞는 수요기업을 함께 발굴하기로 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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