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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李 집권 1년, 노무현 탄핵 전조와 비슷”… 조국 “李 탄핵 어림없어”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4일 당내 일각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제기되는 것을 두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전조 상황을 언급하며 “비슷하다"고 발언했다. 이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김 대표가 '이재명 탄핵'이라는 관념을 유포했다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유튜브 채널 '민주당티비'에 출연해 “(도올 김용옥) 선생님께서 '이 대통령이 이제 1년차 됐고 힘을 모아야 될 시점이지 비판할 시점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다"며 “노무현 대통령 첫 1년 안착에 안팎의 세력들이 힘을 합쳐 탄핵하려던 전조 비슷한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밖에 있는 사람들이 그러는 건 뭐 그러려니 하겠는데 이건 좀 황당하다는 생각 좀 들 때가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의 이 발언은 추미애 경기지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추 지사는 지난 12일 경기 남양주시 모란공원에서 열린 한 추모제에 참석해 검찰 출신인 김지용 중대범죄수사청장 후보자 지명을 거론하며 “대통령이 내란 세력을 징벌해야 하는데 왜 이들 세력에게 업혀 전전긍긍하는 것인가"라고 말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추 지사의 이 발언을 두고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본인의 설명이 필요할 것 같다"고 했다. 김 대표의 '탄핵' 언급에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전혀 도움되지 않는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조 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김 대표, 추 지사를 비판하기 위해 '노무현 탄핵'을 꺼냈다"며 “이렇게 되면 '이재명 탄핵'이란 관념이 유포돼 버린다"고 우려했다. 조 원장은 “'코끼리는 생각하지 마'를 모른다는 말인가. 이 대통령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이라며 “이 대통령 탄핵? 어림없는 일이다. 위헌·위법이 전혀 없다"고 했다. 앞서 추 지사 등 여권 일각에서 각종 개혁을 두고 공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이 대통령도 전날(13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개혁은 혁명보다 어렵다"면서 “개혁의 가장 큰 걸림돌은 개혁의 이름으로 개혁을 방해하는 것"이라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패트롤]달서구-대구북구-대구남구-수성구-영남이공대-대구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대구시가 주관한 '2026년 생활밀접 민원제도 개선 우수사례 공모'에서 원스톱 주거·돌봄 통합지원 모델인 '달희네집' 사업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달희네집은 병원 치료를 마쳤지만 열악한 주거 환경이나 가족 등 보호자의 부재로 곧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어려운 퇴원환자와 돌봄 취약계층에게 임시 회복 공간과 맞춤형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퇴원 이후 가정으로 복귀하기까지 발생할 수 있는 주거와 돌봄의 공백을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해결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숙박업소의 유휴 객실과 상주 인력을 활용함으로써 별도의 시설을 새로 건립하지 않고도 주거와 돌봄 서비스를 한 번에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숙박시설의 기존 공간을 활용해 사업비와 시설 조성에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동시에 돌봄 대상자가 머무는 동안 24시간 보호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했다. 현재 달희네집은 장기동에 있는 숙박업소 객실 1실을 활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에게는 안정적인 임시 거처와 함께 가사 지원, 식사 제공, 병원 동행 등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된다. 단순히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상자가 건강을 회복해 익숙한 지역사회와 가정으로 안전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퇴원 이후의 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사업에는 협력병원과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 숙박시설, 기업체, 달서구 23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고 있다. 각 기관은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부터 건강·돌봄 상태 확인, 임시 주거 제공, 일상생활 지원, 지역사회 복귀까지 단계별 역할을 나눠 수행한다. 병원은 퇴원을 앞두고도 주거와 돌봄 여건이 충분하지 않은 환자를 확인해 지역사회와 연계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돌봄기관은 대상자의 복지 욕구와 생활환경을 살펴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한다. 숙박시설은 회복 공간과 상주 인력을 제공하고, 민간기업 등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지역 자원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달서구는 이러한 협업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달희네집 이용자 5명이 건강을 회복해 가정으로 복귀하도록 도왔다. 이 사업은 퇴원환자가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해 다시 건강이 악화하거나 병원에 재입원하는 상황을 예방하고, 의료와 복지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원 공백을 지역 공동체가 메우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달서구는 지난 8월 14일 대구시와 구·군, 국민건강보험공단 달서지사 등 통합돌봄 업무 담당자 19명을 대상으로 '달희네집 운영 노하우 공유회'도 열었다. 공유회에서는 사업 추진 과정과 기관별 역할, 대상자 발굴 및 지원 절차, 민간 숙박시설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통합돌봄 모델의 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달서구는 다른 지방자치단체와 관계 기관이 사업 운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넓혀 '배우러 오는 통합돌봄도시 달서구'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고민해 만든 돌봄 해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들이 살던 곳과 익숙한 지역에서 건강하게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결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지역 전통시장 3곳에서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참여 시장은 칠성종합시장연합회와 팔달신시장, 칠곡시장이다. 이번 행사는 명절을 앞두고 농축수산물 가격 상승으로 커진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전통시장 방문과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참여 시장에서 국내산 농축산물이나 수산물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환급 한도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등 분야별로 1인당 최대 2만원이다. 구매 금액이 3만4천원 이상 6만7천원 미만이면 온누리상품권 1만원을 받을 수 있으며, 6만7천원 이상 구매하면 2만원이 지급된다. 행사 대상 품목은 시장별로 차이가 있다. 칠성종합시장과 팔달신시장에서는 농축산물과 수산물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환급행사를 진행한다. 칠곡시장은 수산물 구매 고객이 환급 대상이다. 행사 참여 점포에서 대상 품목을 구매한 주민은 영수증과 본인 확인에 필요한 자료를 지참해 시장에 설치된 환급 장소를 방문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환급 장소와 운영시간, 참여 점포, 구체적인 대상 품목 등은 시장별로 다를 수 있어 방문 전에 해당 시장 상인회에 확인해야 한다. 북구는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비교적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장 상인들에게도 추석 대목을 앞두고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로 이어져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환급받은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다시 사용할 수 있어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에 활력을 더하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주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혜택도 함께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10일 구청 발주공사와 도급·용역·위탁사업 수급업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부의 산업재해 예방 정책 강화에 맞춰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들의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보건 의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재해 예방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남구가 발주한 건설공사와 도급·용역·위탁사업장의 사업주, 현장소장, 안전업무 담당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문 강사인 임수익 부장이 맡아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사업주·경영책임자에게 부여되는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설명했다. 이어 작업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방법과 개선 절차,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을 낮추기 위한 현장 관리 방안 등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중대재해 사고 사례와 관련 판례를 통해 사고가 발생한 원인과 사업장의 안전관리상 문제점을 분석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사업주와 현장 책임자가 점검해야 할 사항도 제시했다. 특히 추락과 끼임, 충돌 등 중대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건설공사 현장을 중심으로 작업 전 위험성 평가와 안전수칙 준수, 보호구 착용, 작업자 대상 안전교육 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주자와 도급인, 수급인 등 사업 주체별로 이행해야 할 안전관리 의무와 역할을 설명하고, 계약이나 작업 지시 과정에서 안전보건 조치가 빠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구는 인력과 예산, 안전관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할 수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경우 형식적인 서류 작성에 그치지 않고 현장 여건에 맞는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위험요인을 발견하면 즉시 개선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절차와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비상조치 체계를 갖춰야 실질적인 재해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이다. 남구는 이번 교육이 사업주와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책임과 중요성을 다시 인식시키고, 현장 중심의 안전보건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남구는 구민의 안전과 일상을 지키는 것을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발주 건설공사와 도급·용역·위탁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때 구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겠다"며 “사업장에서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활동과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앞으로도 안전한 일터와 건강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별 유해·위험 요인 점검과 안전보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꾸준히 보완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대응 업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안전한 남구, 건강한 남구'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호텔수성에서 개최한 '2026 청년 굿잡(GOOD JOB) 일자리박람회 시즌7'에 청년 구직자 800여명이 참여했다고14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청년 구직자에게 다양한 기업의 채용정보와 취업 준비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현장에서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K-DATA SCIENCE 해커톤·콘퍼런스'와 연계해 열렸다. 데이터 과학과 인공지능(AI)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행사와 채용박람회를 연결해 청년들이 미래 유망산업의 흐름을 살펴보고 관련 기업의 직무와 채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에는 삼성중공업과 ㈜에스엘, 광주은행 등 연계 기업을 비롯해 수성알파시티 입주기업을 포함한 전국 우수기업 20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과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중심으로 기업별 주요 사업과 직무, 인재상, 채용 절차 등을 소개했다. 구직자들은 평소 만나기 어려운 기업 인사담당자들과 직접 대화하며 근무환경과 직무 내용, 채용 일정, 입사 준비에 필요한 역량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별 채용상담과 현장면접이 진행됐다. 구직자들은 희망 기업의 부스를 찾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제출하고 인사담당자와 면접을 치렀다. 일부 채용 부스에는 면접을 기다리는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행사 종료 직전까지 현장면접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수성구는 현장면접 외에도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AI 모의면접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원자의 답변과 면접 태도 등을 점검할 기회를 제공했다. 취업 컨설팅에서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응 방법, 개인별 취업 전략 등에 대한 상담이 이뤄졌다. 구직 과정에서 쌓인 긴장을 풀고 색다른 방식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취업 타로관도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국 기업의 채용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며 “현장에서 바로 면접과 취업 컨설팅까지 받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이번 박람회가 단순히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행사를 넘어 청년 구직자와 기업이 직접 만나 서로의 수요를 확인하는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특히 수성알파시티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AI·ICT 산업과 청년 인재를 연결함으로써 지역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년들이 다양한 기업의 직무와 채용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자신의 가능성을 넓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확보할 기회를, 청년에게는 양질의 일자리와 만날 기회를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수성구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의 수요를 반영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청년과 기업을 연결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사회복지서비스과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경주와 포항에서 재학생들의 사회복지 현장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을 위한 '재학생 직무역량 강화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과 앵커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이번 캠프에는 사회복지서비스과와 전공심화과정인 사회복지서비스학과 재학생, 교직원 등 모두 360여명이 참여했다. 대학은 학생들의 학년별 전공 이해도와 진로 준비 단계를 고려해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사회복지 분야에 처음 입문하는 학생에게는 사회복지사의 기본 가치와 직업윤리, 복지기관의 역할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전공심화과정 학생에게는 통합돌봄과 재가복지, 사례관리 등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지식을 제공했다. 경주에서 열린 사회복지서비스과 1학년 직무능력 향상 캠프에는 재학생과 교직원 등 26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사회복지 전문가 특강과 사회복지 네트워크 현장실무 워크숍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역할과 직업윤리,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 제공 원칙 등을 배웠다. 지역사회 안에서 복지 대상자의 다양한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개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뿐 아니라 복지기관과 행정기관, 의료기관 등 여러 기관과 전문인력의 연계·협력이 필요하다는 점도 학습했다. 학생들은 가상의 복지 현장 사례를 바탕으로 대상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적절한 서비스를 찾는 과정을 살펴보며 사회복지사에게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과 문제 해결 역량을 구체화했다. 또 지역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분야별 사회복지기관의 운영 방식과 주요 사업, 사회복지사의 업무를 확인했다. 전공 수업에서 배운 사회복지 이론이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살펴보고, 기관별 대상자 특성과 서비스 제공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사회복지서비스과 전공심화과정인 사회복지서비스학과 2학년 재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명은 포항에서 보다 심화한 현장 중심 교육을 받았다. 포항 캠프에서는 주간보호사업과 방문요양사업의 실제, 통합돌봄의 이해와 실천,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에 대한 심리·정서 지원, 지역사회 기반 장애인복지서비스, 지역사회복지관의 기능과 역할 등을 주제로 현장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재가복지서비스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돌봄 대상자가 거주하던 지역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돌봄의 필요성을 배웠다. 개별 대상자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 심리·정서적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필요한 복지 자원을 연결하는 사례관리 방법도 익혔다. 현장 탐방에서는 경상북도여성장애인복지관과 학산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했다. 학생들은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복지서비스 운영 사례와 지역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주민 조직화, 민간 자원 연계 활동 등을 직접 살펴봤다. 복지기관 관계자들로부터 기관의 설립 목적과 주요 사업, 사회복지사의 구체적인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윤리적 갈등과 실무적 과제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번 캠프는 강의 중심의 전공교육에서 벗어나 전문가 특강과 참여형 워크숍, 사회복지기관 방문을 연계해 학생들이 이론과 현장을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들은 현장 전문가들의 경험과 실제 사례를 접하면서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노인·장애인·지역사회복지 등 다양한 영역을 비교하며 자신의 적성과 진로 방향을 점검했다. 영남이공대는 캠프에서 쌓은 경험이 학생들의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사회복지 현장실습과 취업 준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사회복지 전문인재에게는 탄탄한 이론 지식과 함께 대상자의 삶을 이해하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다양한 사회복지 현장을 경험하며 전공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을 높이고, 전문 사회복지사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구 북구 팔달신시장에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직속기관장, 교육청 직원 등 교직원 2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시장 곳곳을 둘러보며 추석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농축수산물, 각종 식재료, 생필품 등을 구매했다. 강 교육감과 간부들은 시장 상인들을 만나 영업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듣고,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 경기와 물가 동향도 살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대형마트와 인터넷 쇼핑 등 유통·소비 환경의 변화로 방문객 감소를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 안에서 소비가 이뤄지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과 선물 등의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교직원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상인들의 매출 증대와 골목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 교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판매하는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의 가치를 다시 인식하고, 일상에서도 전통시장 이용을 이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중심으로 소비 형태가 변화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행사 참여를 일회성 구매에 그치지 않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소비문화로 확산해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아 품질 좋은 제수용품과 식재료를 준비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면서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농어촌정비법’ 개정 적용…‘30ha’ 이상 농지도 국비 지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3월 10일 개정된 '농어촌정비법'이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이달 11일부터 시행됐다고 14일 밝혔다. 개정 법률의 핵심은 30~50ha 규모 농경지에 대한 국가지원 확대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최소 수혜면적 기준을 50ha에서 30ha로 낮추고, 30~50ha 규모 사업은 국가와 지방정부가 비용을 각각 내도록 했다. 기존에는 수혜면적 50ha 이상의 농경지만 농식품부 장관이 기본계획을 만들어 국가지원 사업을 추진했고, 50ha 미만은 시·도지사가 계획을 수립해 지방비로 진행해야 했다. 따라서 지방재정이 빠듯한 지역은 사업을 추진하기 힘이 부쳤고, 상습 침수·가뭄 위험 농경지의 배수개선·용수개발이 지연되는 경우도 있었다. 이번 개정안은 조경태·문대림 국회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법률안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가 심사·통합하고, 농식품부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농식품부는 법률 시행에 발맞춰 시행령 등 하위법령 정비도 마무리했다. 공사는 향후 개정 법률 시행에 맞춰 신규사업 대상지 조사·발굴 시 확대된 기준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기후위기 취약 지역의 배수개선·용수개발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지방비로 추진해온 30~50ha 규모 사업에도 국가 차원의 재해 예방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국회, 농식품부와 함께 이뤄낸 이번 제도개선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업생산기반 정비를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1908년 설립된 옥구서부수리조합에서 출발한 공공기관이다. 조선토지개량협회, 조선농지개발영단, 농업기반공사 등의 이름을 거쳐 2005년 현재의 농어촌공사로 이름을 바꿨다. 이후 공사는 농업생산성의 증대, 농어촌의 경제·사회적 발전을 목적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환경친화적으로 농어촌정비사업·농지은행사업을 시행하고 농업기반시설을 종합관리하며 농업인의 영농규모적정화를 촉진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사감위·경기도교육청, 청소년 도박예방 손잡는다…학교 교육모델 개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사감위)가 경기도교육청과 손잡고 학교 현장에 맞는 청소년 도박예방 교육모델 개발에 나선다. 사감위는 14일 경기 오산 성호중학교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청소년 도박문제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부터 학교 도박예방교육이 연 2회 의무화된 데 따른 것이다. 사감위는 지역과 학교별 교육 여건을 반영한 예방교육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청소년 도박 예방 및 학생 보호 정책 ∆예방교육 운영 ∆교육 현황 분석과 데이터 활용 ∆교육 콘텐츠·강사 등 자원 공유 ∆시범사업 및 전국 확산 모델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예방교육 모델을 적용하고 효과를 검증한다. 사감위는 도박 예방·치유 분야의 전문성과 정책 분석을 지원한다. 경기도에서 축적한 교육 데이터와 운영 경험을 토대로 다른 시·도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청소년 도박 예방 릴레이' 첫 특별강연도 열렸다. 최 위원장은 성호중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친구와의 내기와 게임 아이템 뽑기 및 온라인 미니게임 등 일상적인 사례를 활용해 도박의 위험성을 설명했다.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은 “경기도의 다양한 교육현장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제 도움이 되는 예방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병환 사감위원장은 “사감위의 정책 전문성과 경기도교육청의 현장 역량을 결합해 청소년 도박예방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경기도에서 축적한 경험과 성과가 전국 학교 현장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무총리 소속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은 14일부터 20일까지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운영한다. 올해 인식주간은 도박문제의 위험을 알리는 데서 나아가, '멈추는 선택'과 일상 속 건강한 대안활동을 국민과 함께 확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사감위와 예방치유원은 2009년부터 사감위 출범일인 9월17일을 '도박중독 추방의 날'로 지정하고, 이를 포함한 한 주를 도박문제 인식주간으로 운영해 왔다. 올해는 지난 5월 청소년 도박문제 예방주간에 이어 '도박을 멈춰! 그게 이기는 거야!'를 공동 슬로건으로 사용해 청소년·청년세대까지 예방 메시지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인식주간의 중심 행사인 '제18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 기념식'은 17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관계 부처와 학계, 시민단체, 회복자, 군 장병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예방과 치유·회복의 의미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모바일 부활 시스템’ 오픈 外

◇ 삼성생명, '모바일 부활 시스템' 선봬 삼성생명이 스마트폰으로 보험계약 부활 청약을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보험료 연체로 효력 상실된 계약을 되살리는 절차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다. 14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모바일 부활 시스템'은 고객이 컨설턴트를 만나 청약서를 작성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콜센터·컨설턴트에게 부활 의사를 전하면 카카오 알림톡이 발송되는 방식이다. 해약환급금을 받지 않은 계약 중 해지일로부터 3년 이내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청약시 해지 기간 발생한 병력 등을 고지하고 심사를 거친 뒤 연체 보험료와 이자를 납입하면 기존 계약의 효력이 되살아난다.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같고, 피보험자가 1명인 개인 고객이 대상이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8시부터 오후 11시고, 휴대폰 인증과 실물 신분증 촬영으로 본인 확인을 진행한다. 계약 전 알릴 사항(고지) 절차는 간소화했다. 해지 기간 병력이 없으면 관련 질문을 자동으로 건너뛰고, 가입한 특약 정보에 맞춰 필요한 고지 문항이 구성된다. ◇ 한화손해보험, 디지털 소외계층 대상 금융 교육 진행 한화손해보험이 인천·부천·부평지역 시니어 고객들의 디지털 금융 역량 향상에 나섰다. 고객센터 방문객의 78.7%가 60대 이상이라는 점에 착안한 셈이다. '디지털 금융 스쿨'은 3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디지털 교육' 세션에서는 모바일 앱 사용법과 화상 상담 연결 방법을 소개했다. 모바일 환경에서 보험금 청구와 계약 조회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실습 및 상담' 시간에는 전속 설계사(FP)들이 1대 1로 스마트폰 사용 실습을 돕고 금융·보장 관련 상담을 제공했다. '건강 특강' 세션의 경우 노년기 심신 회복 방법과 괄사를 활용한 림프 테라피가 주제로 다뤄졌다. 한화손보는 경인지역본부를 필두로 전국 단위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커리큘럼도 정교화할 계획이다. ◇하나손보, 생성형 AI 기반 광고 콘텐츠 발굴 나서 하나손해보험이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광고 콘텐츠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2026 하나손해보험 AI 영상 공모전'에는 총 457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 중 개인 참가가 398건으로 87.1%에 달했고, 팀 단위로는 59곳이 참여했다. 30초 이내 가로형 영상과 1분 이내 세로형 영상은 각각 307·150편으로 집계됐다. 하나손보는 새로운 콘텐츠 제작 수요 뿐 아니라 소비자가 참여하는 커뮤니케이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현재 △브랜드 표현력 △AI 활용도 △창의성 △완성도 △광고 활용 가능성 등을 심사하는 중으로, 오는 22일 홈페이지에서 수상작을 발표할 계획이다. 총상금은 1200만원(대상 1팀 500만원, 부문별 최우수상 각 2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으로, 선착순 100명에게는 CU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증정한다. ◇황영조·션, 'AIA 트랙 데이'서 노하우 전수 AIA생명 임직원·고객·텔레마케터·러닝 스토리 크루 멤버·AIA 프리미어파트너스 마스터플래너들이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 감독, AIA생명 헬스앤웰니스 앰배서더 션을 만났다. AIA생명은 '함께 달리고, 함께 기부해요' 캠페인의 일환으로 첫 'AIA 트랙데이'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은 황 감독과 션에게 올바른 러닝 방법을 배우고 팀 릴레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초·중급 참가자와 숙련된 러너에게 맞춘 세션을 구성한 것도 특징이다. 10㎞ 레이스 또는 풀코스 마라톤을 소화할 수 있는 인원이 한정적이라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AIA생명은 정상급 운동 선수 및 웰니스 리더와 교류하는 경험을 통해 고객·임직원·파트너 및 가족등이 '더 건강하게, 더 오랫동안, 더 나은 삶'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똑똑한나들이] 에버랜드, 아쿠아플라넷 제주, 그랜드 하얏트, 디에스엠 9.81파크 제주, 호시노 리조트

◇ 에버랜드, 모터스포츠 테마 '파이널 랩' 18일 개장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모터스포츠를 주제로 한 '파이널 랩'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에버랜드가 매월 새로운 주제를 선보이는 '왓에버 시리즈'의 가을 프로그램이다. 글로벌페어 광장과 나비체험관 일대에 포뮬러카 전시와 레이싱 게임 및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글로벌페어 야외 광장에는 삼성화재 모빌리티뮤지엄이 소장한 '미나르디 M193'과 '베네통 B199' 등 실제 F1 경주에 사용됐던 포뮬러카 2대를 전시한다. 에버랜드 캐릭터로 꾸민 레이싱카 3종과 포디움 등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한다. 나비체험관에서는 CJ대한통운이 후원하는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체험존을 운영한다. 레이싱 게임과 시뮬레이터를 통해 랩타임 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레이싱 슈트와 헬멧을 착용하는 체험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와 연계한 미니게임과 대한자동차경주협회가 참여하는 모터스포츠 역사 전시도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키링과 배지 등 한정 굿즈 14종과 레이싱트랙 츄러스 등 주제형 먹거리도 판매한다. 에버랜드는 체험 임무를 완료한 고객에게 추첨 등을 통해 오는 10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리는 2026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최종전 관람권과 굿즈도 제공한다. ◇ 아쿠아플라넷 제주, 멸종위기 판새류 보전 국제 심포지엄 아쿠아플라넷 제주가 지난 10일 제2회 판새류 종 보전을 위한 국제 심포지엄을 열었다. 판새류는 상어와 가오리 및 홍어 등이 포함되는 연골어류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기후변화와 해양오염 및 서식지 훼손 등으로 판새류의 보전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해양생물 전문기관 4곳과 관련 대학 4곳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판새류 보호와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연구 사례와 보전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대 석승혁 교수팀과 강원대 김상화 교수팀이 연구 내용을 발표했다. 일본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의 사토 케이이치 관장도 참여해 대형 판새류의 생태 변화와 수족관의 역할 등을 소개했다.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지난해 열린 첫 심포지엄 이후 해양수산 특성화 대학과 산학협력을 확대해왔다. 김기문 아쿠아플라넷 제주 관장은 “수온 상승으로 고래상어 등 대형 판새류 출몰이 잦아진 만큼 체계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전문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정원서 퍼커션 공연 개최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다음달 14일 오후 7시30분 워터폴 가든에서 '세레나데 인 더 타임리스 가든' 세 번째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은 '엔들리스 세레나데'를 주제로 퍼커셔니스트 공성연이 참여한다. 공성연은 2022년 독일 슈투트가르트 세계 마림바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2024년에는 네덜란드 트롬프 타악기 국제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준우승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정원 내 폭포와 바람 및 나뭇잎 소리 등을 공연과 결합해 자연과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세레나데 인 더 타임리스 가든'은 워터폴 가든의 자연과 계절을 음악과 연결하는 공연 시리즈다. 호텔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와 협업해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은 이날부터 네이버를 통해 받는다. ◇ 디에스엠 9.81파크 제주, 밀리의서재 협업 콘텐츠 확대 디에스엠이 운영하는 9.81파크 제주가 독서 플랫폼 밀리의서재와 협업한 '제주에 온 밀리' 콘텐츠를 확대한다. '제주에 온 밀리'는 지난달 9.81파크 제주 내 '스페이스컵'에 마련됐다. 책과 음식 및 향·음악·기록 등을 결합해 독서와 여행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든 공간이다. 디에스엠 9.81파크 제주에 따르면 제주 유채꿀을 활용한 전용 디저트 '달콤한 페이지'는 지난달 스페이스컵 단품 디저트 판매의 12.9%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식음료 매출은 전월보다 15% 늘었다. '여행자의 편지' 프로그램에 사용된 엽서도 운영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됐다. 9.81파크 제주는 밀리의서재 10주년을 기념해 기존 조각 케이크를 홀케이크 형태로 만든 '달콤한 한 권'을 새롭게 선보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네이버 예약으로 판매하며 선착순 50명에게 밀리의서재 3개월 구독권을 제공한다. 계절에 맞춰 도서 구성도 바꾼다. '오뒷세이아'를 비롯해 '그랬다고 적었다'와 '절창' 등 11종을 새로 비치한다. 현장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9.81파크 제주와 밀리의서재를 태그한 고객에게는 향을 입힌 책갈피도 증정한다. 디에스엠 관계자는 “레저 공간에 독서 경험을 더하면서 이용객이 파크를 즐기는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여행 경험을 넓힐 수 있는 협업 콘텐츠를 계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호시노 리조트, 가을 맞아 일본 지역별 미식 여행 제안 호시노 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일본 각 지역의 제철 음식과 숙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 4곳을 소개했다. 호시노야 후지에서는 이달 '글래머러스 포도 스테이'를 운영한다. 야마나시 지역 사찰과 와이너리 및 포도 농원을 둘러본 뒤 저녁 식사를 즐기는 2박3일 일정이다. 오는 12월 중순까지는 송어와 버섯 및 사슴고기 등을 활용한 계절 코스 요리도 제공한다. 리조나레 야쓰가타케에서는 야마나시산 와인을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와인 비교 시음과 포도밭 산책 및 음식과 와인을 함께 즐기는 코스를 마련했다. 오는 27일까지는 '회랑의 포도 페스타'를 열고 포도와 관련 디저트도 선보인다. 호시노 리조트의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에서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가이세키를 내놓는다. 카이 엔슈에서는 장어와 복어 등을 활용한 요리를 제공한다. 카이 다마쓰쿠리에서는 재첩과 눈볼대 등을 활용한 조식과 계절별 해산물 요리를 선보인다. OMO5 하코다테에서는 지역 시장과 골목을 둘러보는 안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숙박객은 무료 순환버스를 이용해 하코다테 자유시장과 모토마치 및 고료카쿠 공원 등을 방문할 수 있다. 조식에서는 해산물 덮밥과 화로구이 및 소금라멘·초밥·이카메시 등 지역 음식을 제공한다. ◇ 인제스피디움, 강원지역 박물관·미술관 발전 위한 협력 동참 인제스피디움이 강원지역 박물관·미술관의 발전과 기관 간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박물관협의회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제스피디움은 11일 강원특별자치도박물관협의회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협의회 회원관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한 1박2일 워크숍을 후원하기로 했다. 이번 후원은 개별 박물관의 활동을 넘어 강원지역 박물관·미술관이 협의회를 중심으로 교류하고 각 기관의 문화콘텐츠를 함께 알리는 데 뜻을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부금 100만원은 협의회가 참여하는 '2026 박물관·미술관 박람회'에서 강원지역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소개하고 공동 홍보하는 데 활용된다. 협의회는 이번 박람회에서 회원관들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하나의 공간에서 소개함으로써 강원지역 박물관·미술관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관람객들에게 알리고, 각 기관에 대한 관심과 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협의회는 최근 회원관 간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홍보사업을 추진하는 등 회원관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회원관 간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기관별 운영 경험과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과 공동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정민 인제스피디움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자동차 서킷과 더불어 클래식카 박물관을 강원 지역의 새로운 콘텐츠로 알려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더 많은 기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알리익스프레스, 한가위 맞이 식품·테크 할인전 ‘풍성’

알리익스프레스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식품·테크·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내놓는다. 14일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오는 20일까지 이 같은 내용의 '폴 인 추석(Fall in 추석)'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먼저 신세계푸드와 협업한 단독 기획전을 통해 '조선호텔 김치', '피코크 떡갈비', '베키아에누보 샌드위치' 등 프리미엄 식품 라인업을 최대 절반가로 선보인다. 아울러 배, 사과, 곶감, 굴비 등 추석 선물 세트와 가을 제철 꽃게 등으로 구성해 명절 상차림·선물 준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구색을 맞췄다. 최신 IT 기기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를 겨냥한 할인전도 함께 선보인다. 최신 스마트기기 신제품 공개 일정을 고려한 테크 기획전도 운영한다. 아울러 '테크 트렌드 전용관'과 메인 행사장 내 테크 상품 전용 공간을 별도로 선보이고, 휴대폰 케이스·보호필름, 데이터 케이블, 이어폰, 보조배터리 등 다양한 액세서리 상품을 소개한다. 캠핑·등산·낚시 용품과 스포츠, 가전·가구 등다채로운 라이스프타일 상품도 찾아볼 수 있다. 글로벌 인기 브랜드 상품 중심의 '브랜드+(Brand+)' 라인업도 강화한다. 브랜드+는 제3의 독립 검증 기관 인증을 거쳐 고품질 제품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알리익스프레스의 이니셔티브다. 이번 행사에는 도코알리익랩, 락브로스, 로보락, 마운틴하이커, 소피른, 엑스텝, YZ, 유그린 등이 함께 해 주요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로 판매한다. 이 밖에 행사 기간 동안 12만 원 이상 구매 시 1만5000원의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올 추석은 가을 쇼핑 시즌과 맞물려 명절 선물뿐 아니라 나들이와 환절기 준비 상품에 대한 수요가 동반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캠핑과 야외 활동을 위한 레저 용품부터 환절기 실내 분위기를 바꿔줄 가전·가구까지 맞춤형 상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알리익스프레스는 오는 23일까지 추석 시즌 필수 상품을 할인해주는 '특가왔추' 기획전도 병행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 동기보다 행사 상품 수를 2배 이상 늘렸고, 해외 직구 상품부터 3000여개의 글로벌 브랜드 상품, 인지도 높은 K-브랜드 상품까지 폭넓게 준비했다. 오는 20일까지는 '가을 나들이', '스마트한 가을맞이', '풍성하게 추석추석' 등을 주제로 야외 활동 용품, 전자·디지털 기기, 명절 선물 세트를 다채롭게 선보인다. 프로모션의 핵심은 이달 21~23일까지 핵심 브랜드의 혜택을 총망라한 '브랜드 특가전'이다. 알리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추석은 선물과 명절 준비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가계 지출도 커지는 시기"라며 “여러 품목을 준비해야 하는 소비자들이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상품별 할인과 프로모션 혜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오산대, 학생회관에 코인노래방 ‘오싱’ 조성…꿈·열정 노래하는 복지공간 구축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학생들의 교내 여가와 휴식을 위한 학생복지시설을 새롭게 마련했다. 오산대학교는 지난 7일 교내 학생회관 1층에 조성한 코인노래방 '오싱(O-Sing)'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오싱(O-Sing)'은 학업과 학교생활로 쌓인 학생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캠퍼스 내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 학생들의 의견을 시설 조성 과정에 반영했다. 황홍규 오산대 총장은 이날 오픈식에서 “학생들을 위해 마련한 공간인 만큼 자유롭게 이용하면서 학업 중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해슬아 총학생회장은 “오싱(O-Sing)이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의견을 전달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만드는 데 학생회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토대로 조성한 '오싱(O-Sing)'이 교내에서 학생들이 쉬고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싱(O-Sing)'은 학생회관 1층에 3개 실 규모로 설치됐다. 이용을 원하는 학생은 오산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인하항공 김종현 이사장, 직업능력개발 유공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수상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11일 인천종합정부청사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6년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 전수식'에서 김종현 이사장이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업능력개발 유공 포상'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평생직업능력개발 체제 구축에 기여한 훈련기관 대표와 종사자 등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김종현 이사장은 24년간 항공정비 분야에서 직업훈련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하항공은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정비사 전문교육기관으로 학점은행제를 활용한 학위 취득부터 국가공인 면허, 과정평가형 자격, 실제 민항기(A320F, A330) 기종교육까지 연계한 '사다리형 직업훈련 경로'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를 통해 구직자와 재직자, 전역 군인 등을 대상으로 항공정비 분야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항공 분야 기관과의 교육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해양경찰청 위탁교육과 공군·해군 항공기술부사관, 학사장교 양성 등을 진행하며 항공 분야 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해외 대학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김종현 이사장은 “이번 표창은 교직원들이 항공정비 교육의 내실화와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항공 산업에 대응해 항공 안전을 담당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직업훈련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에 위치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고용노동부 일반고 특화 과정과 교육부 학점은행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인가 기종교육을 기반으로 항공 MRO 분야 전문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면접전형 선발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수시 추가 원서접수를 진행하며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2027학년도 4년제 대학 수시 원서접수는 9월 모의평가 직후인 9월 7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됐다. 전문대 수시 1차 원서접수는 9월 30일까지 이어진다. 한호전은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고3 수험생을 비롯해 검정고시 합격자와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진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고3 졸업예정자와 졸업생,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전형을 실시한다"며 “문·이과 구분 없이 전공을 교차 선택할 수 있고 호텔조리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경영학과 등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성화고 대학 진학 희망자와 대학 중퇴자 가운데 조리, 제과제빵, 바리스타 분야에 관심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입학 상담도 운영한다. 호텔조리과는 호텔 현장에서 근무할 셰프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양식, 한식, 중식, 분자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호텔제과제빵학과에서는 제과제빵 분야 취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반죽과 발효, 굽기 등 기초 공정부터 마스터 클래스까지 단계별 교육과정을 이수한다. 학교 관계자는 “제과제빵 기물과 재료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교육의 초점을 두고 있다"며 “엠블던 호텔과 연계해 재학 중 베이커리 경영과 판매 실습을 경험하고 원가 계산, 매장 디스플레이, 고객 응대 등의 과정을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도 운영한다.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일식조리과 등은 입학 전 조리기능사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하거나 조리산업기사 1개 이상을 취득하면 100만원의 장학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장학제도도 마련돼 있다. 한호전은 수시 추가 원서접수 기간 호텔경영학과, 바리스타학과의 교육과정과 실습환경, 졸업 후 진로 등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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