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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미래, 수원에 모인다…130개 기업 참여 ‘뷰티썸 수원’ 5일 개막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서 개최…화장품 원료부터 AI 피부 진단까지 총망라 8개국 해외 바이어 24명 초청…중국·태국 진출 상담과 기업 간 협업 지원 수출 중심 전문 산업전으로 진화…시민 체험·시니어 패션행사도 풍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뷰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살펴볼 수 있는 '2026 뷰티썸(BEAUTY SUM) 수원'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화장품과 스킨케어, 에스테틱, 바디·헤어, 원료·제조, 뷰티테크, 식품·바이오 등 뷰티산업 전반에 걸쳐 130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원료와 기술, 마케팅, 유통, 수출 등 뷰티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 산업전으로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스킨케어·에스테틱 분야에서는 41개 기업이 참여하며, 바디·헤어 분야 15개 기업, 원료·제조 분야 11개 기업, 테크기기 분야 6개 기업, 식품·바이오 등 이너뷰티 분야 24개 기업 등이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 39개 기업을 비롯해 서울·인천 21개사, 강원·충청·제주·경상권 등 지방 기업 39개사가 참여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식품·바이오 분야 공동관을 통해 우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수원시는 지난 2023년부터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박람회를 개최해 왔다. 첫해 97개사가 참가해 4500여 명의 참관객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103개사와 6100여 명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해에는 84건, 560만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두며 기업 간 비즈니스 성과도 거뒀다. 원료부터 인공지능까지…뷰티산업 미래 기술 선보여 이번 박람회에서는 뷰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떠오른 원료와 인공지능 기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원료 홍보관'에서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이 보유 기술을 이전해 사업화한 해양유산균과 미생물 관련 사례를 소개한다. 국내 자생 식물을 핵심 원료로 활용한 제품 등 차별화된 소재 기술도 선보인다. '인공지능 뷰티테크관'에서는 AI를 활용한 맞춤형 피부 분석과 뷰티 관리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경기국제의료협회는 맞춤형 상담과 스마트 피부 분석을 진행하고 의료와 결합한 뷰티관광의 가능성을 소개한다. 스킨핏, 아람휴비스, 포시옹 등 참여기업들은 AI 기반 피부 진단과 홈 뷰티 루틴 관리, 맞춤형 화장품 추천 등 미래형 뷰티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 간 협업을 위한 'BIGS 특별관'도 운영된다. 전문기업 13곳이 참여해 B2B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고 인플루언서 브랜드와 마케팅, 글로벌 유통, 뷰티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중국·태국 등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국내 뷰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중국 상하이의 대표적인 뷰티·바이오 산업단지인 동방미곡(Oriental Beauty Valley)은 수원시와 협력해 중국 전문 상담관을 운영한다. 비즈니스 라운지에는 동방미곡 입주기업 제품 119개가 전시되며 현장에서 비즈니스 상담도 진행된다. 동방미곡에는 유럽 등 글로벌 브랜드를 포함해 3천여 개 이상의 뷰티기업이 입주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국내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류 창구 역할이 기대된다. 태국 기업과의 교류를 위한 '태국 비즈니스관'도 마련된다. 태국 진출 전문기업 INBA 타일랜드가 1대1 비즈니스 컨설팅을 진행하고 태국 현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국내 뷰티제품을 소개한다. 국내 유통 파트너를 찾는 태국 기업도 소개해 양국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한다. 또 베트남, 중국, 일본, 태국, 몽골, 미국,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8개국에서 24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가 마련돼 국내 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5일 오전 10시에는 한·중·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가 열리고, 7일 오후 1시에는 뷰티 제품 제조사와 연구개발 관계자를 대상으로 '뷰티썸 화장품 소재 인사이트 세미나'가 진행된다. 시민 위한 뷰티 체험도 풍성…리센느도 기대 산업전과 함께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5일 오후 3시30분에는 '트렌디 데일리 메이크업 세미나'가 열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과 포인트 메이크업 등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소개한다. 7일에는 오전 10시30분부터 명상과 향기 나는 키링을 만드는 '감정 순환 뷰티 키링 체험'이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는 시니어 모델들이 무대에 오르는 '골든그레이 패션페스타'가 열린다. 수원시 이·미용협회 홍보관과 수원시 굿즈 팝업스토어, 4개 구 건강 관련 체험부스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밖에 ▲퍼스널 브로우 디자인 ▲피부 측정 ▲헤나 타투 ▲네일아트 ▲마사지 ▲자개 손거울 만들기 ▲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다. 수원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도 관심을 보인 이번 박람회는 뷰티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과 소비자도 자유롭게 참관할 수 있다. 특히 7일 토요일에도 오후 5시까지 운영돼 박람회 관람과 함께 인근 광교호수공원을 둘러볼 수도 있다.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뷰티 스쿱 이벤트'도 진행된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현장 인증사진을 올리면 스쿱에 담은 만큼 스킨케어와 헤어·바디 제품 등의 샘플 및 본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뷰티썸 수원은 지난 3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전문 산업전으로서의 성격을 크게 강화했다"며 “참가 기업에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시민과 참관객에게는 다양한 뷰티 체험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박람회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靑, 순방단 개인정보 유출에 긴급회의…보안점검

청와대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해 긴급회의를 열고 유출 경위와 피해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보안관리 체계도 전면 점검하기로 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임광현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이날 오전 관련 긴급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임 실장은 회의에서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보 유출 경위와 노출 범위, 실제 피해 발생 여부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재발 방지를 위해 대통령 순방 관련 보안관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것을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특징주] 씨엠티엑스, 3분기 실적 컨센선스 하회…20%대 하락

씨엠티엑스 주가가 3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전날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4분 현재 씨엠티엑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2.09%(1만3100원) 하락한 4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52주 최저가(4만5700원)도 기록했다.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씨엠티엑스는 3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18.1% 늘어난 484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2.2% 하락한 10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61.9% 줄어든 59억원이다.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씨엠티엑스 3분기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액 527억원, 영업이익 176억원이었다. 매출과 영업이익 둘 다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내일 날씨]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15도 안팎

오는 4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3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4일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5~19도로 예보됐다. 기온은 평년(최저 1~11도, 최고 15~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일교차가 큰 날씨로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 일부 강원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으며 오후 6시부터 자정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비는 5일 새벽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중부지방까지 확대되겠다. 김연지 기자 yonzgonz@ekn.kr

반도체 투톱 동반 하락…코스피·코스닥 파란불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3일 장 초반 하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이어졌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하락하는 등 증시 전반에 약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46% 하락한 5715.19에 개장했다. 코스닥지수도 1.42% 내린 723.92로 하락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93% 내린 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4.14% 하락한 141만1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두 종목이 동반 급락하면서 지수 전반에 하방 압력을 가하는 모습이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2.77%), SK스퀘어(-3.79%), 삼성전기(-3.35%), KB금융(-1.43%), 삼성생명(-4.60%)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약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70%), 삼성바이오로직스(2.11%), 현대차(0.35%) 등은 상승하고 있다. 코스닥시장도 상황은 비슷하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알테오젠을 제외한 대부분이 하락세다. 에코프로(-1.36%), 에코프로비엠(-1.09%), 주성엔지니어링(-4.58%), 레인보우로보틱스(-2.34%), HLB(-1.68%) 등이 내리고 있다. 특히 반도체 관련 종목의 약세가 두드러진다. 이오테크닉스(-5.49%), 심텍(-3.74%), 원익IPS(-5.27%), 리노공업(-3.16%) 등이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 이어 코스닥시장에서도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도 주요 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1% 상승했지만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1%, 1.07% 하락했다.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미국 중간선거와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연세사랑병원, 무릎관절염 자가지방 ‘SVF 주사’와 ‘관절내시경’ 비교 임상 논문 발표

연세사랑병원은 3일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관절경 치료와 자가 지방 유래 기질혈관분획(SVF) 주사의 치료 결과를 비교한 연구를 국제학술지 메디시나(Medicina) 10월 23일자 온라인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 대상은 최소 3개월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된 2∼3등급 무릎 퇴행성관절염 환자다. 연구팀 나이, 성별, 체질량지수, 치료 전 통증, 관절염 정도 등 13가지 특성을 고려한 성향점수 매칭을 적용해 관절경 치료군과 SVF 주사군 각각 203명, 총 406명의 12개월 경과를 분석했다. 관절경 치료는 수술실에서 관절내시경을 통해 관절 내부의 손상 조직 등을 정리해 기계적 자극을 줄이는 방법이다. SVF 주사는 환자 자신의 복부나, 엉덩이 등의 지방 조직을 채취하고 분리한 다양한 세포 집단을 병변이 있는 무릎관절에 주사로 주입하는 방식으로, 관절 내 염증과 생물학적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연구되고 있다. 두 치료군 모두 치료 전보다 통증 점수가 감소했다. 0∼10점 척도의 평균 통증 점수는 관절경 치료군에서 치료 전 6.62점에서 12개월 후 2.42점으로, SVF 주사군에서는 6.57점에서 2.17점으로 낮아졌다. 12개월 동안의 전반적인 통증 변화 양상은 두 군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방사선상 관절염 진행 비율도 관절경 치료군 27.6%, SVF 주사군 24.1%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이번 연구는 실제 진료 환경에서 서로 다른 두 치료법을 직접 비교하고, 다양한 환자 특성을 반영해 분석했다는 데 의미가 있지만 무작위 배정이 아닌 후향적 연구이며 추적 기간이 12개월이라는 한계가 있다. 고용곤 병원장은 “ 이번 연구는 어느 한 치료의 우월성이나 연골 재생 효과를 입증한 결과는 아니며, 중기관절염 환자에 대한 치료 선택에 폭을 넓혔다는 데 임상적 근거의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장기 전향적 연구를 통해 기능 회복과 관절의 구조적 변화까지 추가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쇼핑] 신세계그룹 ‘쓱데이’, 쿠팡, 롯데마트·슈퍼, CJ ONE, 현대백화점, NS홈쇼핑, GS샵

◇ 신세계그룹 '쓱데이' 막바지 할인 총공세…최대 92% 할인 신세계그룹이 오는 8일까지 진행하는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쓱데이'의 막바지 할인 혜택을 확대한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 트레이더스 등 주요 계열사가 참여해 먹거리와 패션, 가전, 생활용품 등을 최대 92%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마트는 이달 5~7일 '과자 무한담기' 행사를 진행한다. 지정된 상자에 죠리퐁과 콘칩 등 인기 과자를 담을 수 있다. 이달 5~8일에는 감자와 당근 무한담기 행사도 마련했다.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할인도 진행한다. 보조개 황금사과 2.5㎏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6990원에 판매한다. 제주광어회와 광어숭어 모둠회도 할인하며 이달 7일에는 국산 대게 5t을 준비해 반값에 선보인다. 떡갈비와 소시지, 치약, 샴푸, 세제 등은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한다. 겨울 의류와 침구류도 행사카드 결제 또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조건에 따라 최대 40% 저렴하게 판매한다. 디지털 가전 행사도 마련했다. 아이폰 18 프로는 행사카드 결제 시 5%, 애플워치 SE 3는 10% 할인한다. 갤럭시 Z폴드 8과 에어팟 4 ANC는 각각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트레이더스는 자체 브랜드 'T스탠다드'의 올리브오일과 냉동 블루베리 등을 할인한다. 이마트 에브리데이도 과일과 육류, 생필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달 6~8일 스포츠 의류와 남성 외투, 생활가전, 식기류 등을 대상으로 '쓱데이 클리어런스'를 진행한다. 신세계사이먼은 프리미엄 아울렛 전 점에서 추가 할인과 사은행사를 마련했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은 패션·식품 등을 최대 77%, 신세계까사는 가구와 생활용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노트북과 식품, 여행 상품 등을 선보인다. W컨셉은 패션 잡화와 생활가전, 재정비 상품을 최대 92%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쓱데이 초반부터 주요 매장과 행사장에 많은 고객이 방문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스위트샵' 기획전…수능 응원 간식 등 1만5000여개 상품 할인 쿠팡이 대학수학능력시험과 이달 기념일을 앞두고 오는 18일까지 '스위트샵'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초콜릿과 과자, 사탕, 젤리, 음료 등 먹거리 상품 1만5000여개가 참여한다. 수험생을 위한 응원 간식부터 연인에게 선물할 초콜릿, 가정에서 즐기는 모임용 먹거리까지 마련했다. 롯데웰푸드 빼빼로와 마즈, 고디바, 켈로그, 카카오리퍼블릭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빼빼로 샘플러 6종 세트와 화이트쿠키 스키즈 에디션, 합격기원 초콜릿 세트, 고디바 까레 어쏘트먼트 컬렉션 등을 선보인다. 행사는 '대표특가', '1일 특가', '브랜드 특가', '수능 응원 간식', '홈파티' 등으로 나눠 운영한다. 매일 새로운 할인 상품을 소개하는 한편 시즌 한정 상품도 판매한다. 쿠팡 관계자는 “수험생 응원 간식과 기념일 선물, 홈파티 먹거리 등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계절별 수요에 맞춘 상품과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롯데마트·슈퍼 '김천시 인증 샤인머스캣' 판매…첫날 7990원 특가 롯데마트·슈퍼가 경북 김천시와 공동으로 품질 인증체계를 마련하고 인증을 받은 샤인머스캣 판매에 나선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이달 5일부터 선보이는 상품에는 김천시가 새롭게 도입한 '김천 샤인머스캣 시장품질 인증제'가 적용됐다. 공급 과잉과 조기 수확에 따른 품질 편차를 줄이고 소비자가 상품을 쉽게 구분하도록 하기 위한 제도다. 인증을 받으려면 첫 수정 이후 120일 이상 재배해야 한다. 송이 하단부의 당도와 포도알 크기 등 품질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김천시는 서류와 농가 현장 심사를 거쳐 인증 여부를 결정한다. 롯데마트·슈퍼는 소비자가 인증 상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별도 인증마크를 표시한 전용 포장도 도입했다. 롯데마트는 이달 5~8일 전국 106개 점포에서 '김천시 인증 샤인머스캣' 2㎏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첫날에는 1만 상자 한정으로 7990원에 선보이며 이후 8일까지는 9990원에 판매한다. 상품은 새김천농협이 공급한다. 이달 9일에는 김천시의회와 농협 관계자 등이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을 방문해 판매 현황을 살피고 판촉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최현경 롯데마트·슈퍼 과일팀 상품기획자는 “지자체와 함께 과일 품질 관리 기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우수 산지와 협력해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 CJ ONE '원더위크' 개최…CJ더마켓 쿠폰·이마트24 간편식 할인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멤버십 서비스 'CJ ONE'이 이달 10일까지 '원더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CJ ONE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CJ제일제당 공식 온라인몰 'CJ더마켓'의 할인 행사와 연계해 장보기 쿠폰과 포인트 환급 혜택을 제공한다. CJ ONE 앱에서 이달 5일까지 행사 알림을 신청하면 CJ더마켓 적립금 쿠폰 또는 CJ ONE 포인트를 무작위로 받을 수 있다. 이달 6~10일에는 CJ더마켓에서 7만원 이상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최대 할인액은 1만4000원이다. 제휴사 통합 개인 맞춤 서비스 이용약관에 동의한 회원이 대상이다. 쿠폰 사용 후 CJ ONE 포인트를 적립하면 이달 30일 7000포인트를 추가로 돌려받을 수 있다. 이마트24와 연계한 할인 행사도 이달 8일까지 진행한다. 도시락과 김밥, 삼각김밥 등 간편식을 구매하면서 CJ ONE 멤버십 바코드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결제 금액의 50%를 즉시 할인한다. 할인 한도는 1회 최대 5000원이다. CJ ONE은 지난 7월부터 매월 제휴 브랜드 할인 행사인 '원더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최근 4개월간 월평균 신규 회원은 10만여명이며 행사 쿠폰 누적 내려받기 횟수는 43만회를 넘어섰다. 임아진 CJ ONE 담당은 “장보기부터 편의점 이용까지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마련했다"며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회원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현대백화점 '흰디' 캐릭터 상품 매출 73% 증가…꿈돌이 협업 확대 현대백화점이 자체 캐릭터 '흰디'를 활용한 상품과 외부 협업을 확대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1~10월 흰디 관련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증가했다. 흰디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지난달 기준 1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6000여명보다 30% 이상 늘어난 수치다. 흰디 관련 게시물 공유 횟수는 13만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배 증가했다. '좋아요'는 30만건으로 3배, 게시물 저장 횟수는 약 2만건으로 7배 늘었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2019년 흰색 강아지를 본떠 선보인 캐릭터다. 젤핑과 젤뽀, 젤봉 등 친구들과 행복을 찾아 모험을 떠난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상품과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올해부터 백화점 내부 판매 공간을 넘어 외부 행사와 지역 캐릭터 협업으로 활동 범위를 넓혔다. 지난 4월 고양국제꽃박람회에 흰디 테마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야구 경기 시구 행사에도 참여했다. 지난 9월에는 대전관광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와 협업 상품을 출시했다. 문구류와 가방 등 16종을 선보였으며 일부 상품이 조기 품절되자 판매 기간을 이달 29일까지 연장했다. 현대백화점은 대전 지역 버스 정류장과 버스, 지하철 역사 등에도 흰디·꿈돌이 협업 광고를 게시했다.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관련 신상품을 출시하고 향후 패션·잡화 분야로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캐릭터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고객과 관계를 맺는 매개체로 진화하고 있다"며 “흰디를 활용한 콘텐츠와 브랜드 경험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NS홈쇼핑, 성남시 'ESG 나눔기업' 인증…지역사회 후원 지속 NS홈쇼핑이 성남시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ESG 나눔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NS홈쇼핑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행된 전달식에서 지역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인정받았다. ESG 나눔기업 인증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0만원 이상을 기부하고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실천한 기업과 법인에 수여한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경기 사랑의열매와 협력해 성남 지역 소규모 복지시설 환경 개선과 취약계층 지원을 이어왔다. 매년 약 1억원을 후원하며 분당구 저소득가정 장학금 지원과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앞서 1억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이상근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상무는 “지역사회와 함께 이어온 나눔이 이웃의 일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을 살피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GS샵 'AI 상품기획 시스템' 도입…행사 준비 시간 70% 단축 GS샵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상품기획자(MD)의 행사 준비 업무를 자동화하는 'MD 큐레이션 시스템'을 도입했다. GS샵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공동 개발한 해당 시스템을 이달 2일부터 공식 운영하고 있다. 상품기획자가 행사 기간과 기획 의도, 상품 조건을 입력하면 AI가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상품 선정부터 진열과 행사 등록까지 지원한다. GS샵에 따르면 모바일 상품기획자들은 전체 업무시간의 약 40%를 행사 준비에 사용해 왔다. 상품 정보와 판매 실적을 확인하고 행사에 참여할 상품을 선정하는 반복 작업에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는 설명이다. 새 시스템에는 상품 추천과 매장 자동 배치, 유행 분석, 마케팅 문구 작성 등 4개 AI 기능을 적용했다. 상품 추천 기능은 판매 실적과 고객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최대 1000개 후보 상품을 추출한다. 상품기획자는 AI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조건에 맞는 상품을 추가로 선별할 수 있다. 매장 자동 배치 기능은 행사 구성에 맞춰 상품을 분류하고 진열 위치를 제안한다. 유행 분석 기능은 행사 주제를 추천하며 마케팅 문구 작성 기능은 행사명과 홍보 문구를 제시한다. GS샵은 지난달 한 달간 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전체 행사 가운데 약 40%가 새 시스템을 통해 제작됐으며 상품 선정과 행사 준비 시간은 기존보다 약 70% 줄었다. 시범 운영 기간 모바일 상품기획자의 72%가 시스템을 이용했다. GS샵은 연내 이용률을 90% 이상으로 높이고 절감한 업무시간을 신규 상품 발굴과 차별화된 행사 기획에 활용할 방침이다. 김요한 GS리테일 홈쇼핑AX부문장은 “AWS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AI 개발 역량을 강화했다"며 “실무자가 직접 업무 문제를 발굴하고 AI로 해결하는 문화를 확산해 사업 성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세브란스병원, 서울 서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

세브란스병원이 2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서울 서북권 중증응급의료 거점으로서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세브란스병원은 보건복지부의 2026년 응급의료기관 재지정 평가를 거쳐 서울 서북권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신규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9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진료권역 내 중증응급환자 전문치료와 재난의료 대응을 담당하는 핵심 응급의료기관이다. 심정지, 급성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신속한 치료가 필요한 응급환자에게 초기 응급처치부터 수술·시술, 입원 및 중환자 치료까지 연속적인 진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의료기관에서 이송되는 중증·복합 응급환자 최종치료를 담당하고, 권역 내 응급의료 협력체계 구축과 교육·훈련, 재난의료 대응 등 지역 응급의료 중심 역할을 수행한다.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의 이송 및 전원체계도 강화한다. 119구급대 및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환자 중증도와 치료 필요성에 따른 신속하고 적절한 이송·전원이 이뤄지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응급진료센터와 중환자실의 수용 가능 여부 등 진료 관련 정보 공유를 강화하고, 의료기관 간 원활한 전원 협의와 진료 연계체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대형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발생 시에도 서울 서북권 재난의료 대응의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을 중심으로 소방·경찰·보건당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재난 현장 응급처치부터 환자 이송 및 병원 내 치료에 이르는 대응체계를 강화한다. 박유석 응급진료센터장은 “응급진료센터에서의 초기 치료부터 수술·시술과 중환자 치료까지 신속하게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 및 119구급대와 긴밀히 협력해 중증응급환자가 적시에 필요한 최종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셀트리온, 신규 바이오시밀러 성장 본격화…목표가 상향 [유안타증권]

셀트리온의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의 매출이 빠르게 늘면서 실적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질 것이라는 평가다. 대형 의약품의 특허 만료에 따른 제품군 확대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혔다. 3일 유안타증권은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14.3%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규 바이오시밀러 중심의 실적 성장세와 향후 특허 만료에 따른 시장 확대 가능성을 반영했다. 셀트리온의 올해 3분기 바이오시밀러 매출액은 1조3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5% 증가했다. 기존 제품인 램시마IV 등의 매출 성장률은 3%에 그쳤지만 신규 품목 매출은 9058억원으로 74% 늘었다. 특히 옴리클로를 포함한 신규 바이오시밀러 5종의 매출액은 38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배 이상으로 늘었다. 유안타증권은 신규 제품 확대가 중장기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셀트리온은 현재 11개 바이오시밀러를 상업화했으며 7개 제품의 임상을 진행 중이다. 2030년까지 상업화 제품을 18개로, 2038년까지 41개로 늘릴 계획이다. 유럽과 미국에서 직접 판매체계를 구축한 점도 경쟁력으로 평가됐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신규 바이오시밀러 추가는 매출 증가뿐 아니라 높은 수익성 개선 효과로 이어질 것"이라며 “대형 의약품의 특허 만료 시기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어 신제품 중심의 성장이 수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현대차 정의선 만난 부총리…세액공제서 빠진 전기차, 지원 문 다시 열리나

정부가 국내에서 전기차를 생산하는 기업에 세제 혜택을 주는 방안을 다시 검토하기 시작했다. 올해 세제개편안의 국내 생산세액공제 대상에서 완성 전기차가 빠진 지 석 달 만이다.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전기차산업 지원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그룹의 국내 투자와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을 뒷받침할 별도 지원책이 마련될지 주목된다. 3일 재계와 관계부처에 따르면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전날 경기 화성 현대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를 방문해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약 20분간 별도로 면담했다. 두 사람은 전기차산업 경쟁력과 국내 생산세액공제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이후 열린 업계 간담회에는 참석하지 않았다. 이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전기차 생산세액공제 지원과 관련해 국회 논의 과정에 정부도 적극 참여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중 자율주행 기술력 제고와 핵심 부품·기술 연구개발 확대 방안을 담은 '전기차산업 경쟁력 강화방안'도 발표할 예정이다. ◇ 반도체·배터리는 포함됐는데 완성 전기차는 제외 정부는 지난 8월 세제개편안을 통해 국내 생산량에 비례해 법인세를 공제하는 국내 생산세액공제를 신설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에는 반도체·이차전지·태양광·풍력·핵심소재·인공지능 로봇 부품 등 6개 분야가 포함됐지만 완성 전기차는 제외됐다. 전기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는 지원하면서 완성차 생산은 대상에서 뺀 구조다. 전기차업계는 배터리만으로는 국내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 어렵다며 완성차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이번 간담회에서도 현대차와 부품업체들은 전기차 생산세액공제 도입을 공식 건의했다. 부품업계의 미래차 전환 지원 확대와 배터리 리스제 도입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 자율주행 전담기관 전문인력 확충도 요청했다. 배터리 리스제는 소비자가 차량만 구매하고 고가의 배터리는 금융사 등에서 빌려 사용하는 방식으로, 초기 구매가격을 낮춰 전기차 수요를 늘리는 방안이다. 정부가 생산세액공제 논의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것은 기존 세제개편안을 보완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의미가 있다. 다만 지원 대상 확대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공제율과 적용 기간, 대상 차종뿐 아니라 국내 생산과 고용·투자를 어떻게 연계할지도 정해야 한다. 전기차에 혜택을 추가할 경우 하이브리드차와 미래차 부품업체를 어느 범위까지 포함할지도 쟁점이다. ◇ 현대차 국내 125조 투자와 연계…수요대책도 필요 현대차그룹은 올해부터 2030년까지 국내에 125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약 2조원을 투입해 연간 20만대 생산 규모의 울산 전기차 전용공장도 건설했다. 현대차가 국내에 완성차 공장을 새로 세운 것은 1996년 아산공장 이후 29년 만이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는 상황에서 기업의 투자계획만으로 국내 생산 기반을 유지하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의 주장이다. 주요국이 구매 보조금과 세제 혜택, 공장 유치 지원을 묶어 자국 내 생산을 유도하는 만큼 국내 정책도 연구개발과 설비투자에 더해 실제 생산 단계까지 연결돼야 한다는 것이다. 생산지원만 늘리고 내수 수요가 회복되지 않으면 정책 효과가 제한될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국내 전기차 수요를 늘리려면 충전 인프라와 구매 부담, 중고차 잔존가치, 배터리 안전에 대한 소비자 불안을 함께 해소해야 한다. 업계가 생산세액공제와 함께 배터리 리스제를 건의한 배경이다. 이 부총리는 전기차를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다음 격전지"로 규정하고 향후 2∼3년 안에 글로벌 선도국 수준의 기술력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이달 내놓을 대책에서 생산세액공제를 얼마나 구체화하고, 국내 생산·고용 및 내수 활성화와 연결할지가 전기차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가를 전망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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