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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구매 기념일 제정?…공공 구매비율 강제 법안은 아직[장애인, 일자리로 세상을 만나다⑧]

장애인에게 절실한, 최상의 복지는 결국 일자리다. 일은 생계를 넘어 스스로 삶을 꾸리고 사회와 연결되는 가장 단단한 기반이다. 그러나 제도와 현실 사이의 간극은 여전히 크다. 이 일하는 장애인의 현실을 찾았다. 지속 가능한 장애인 고용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①출근, 세상에 내딛는 첫 발걸음 ②직장, 인생에서 얻은 유일한 배울 기회 ③가족, 직장인 아들…돌봄받다 돌봄으로 ④회사, 장애인과 일하는 이유…지속해야 할 이유 ⑤일터, 끊어진 일감 앞에 연이어 휴업 ⑥제도, 장애인 일자리 지탱할 우선구매 제도 '유명무실' ⑦외국, 우선구매 제도 철저…'살 품목'부터 정해 ⑧지금, 방치된 우선구매제도 개정안…숫자놀음 벗어난 개혁 필요 장애인 일자리의 현실을 반영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려는 법률 개정안은 여러차례 국회에 발의되어 있다. 그러나 발의안은 여전히 소관 상임위원회의 문턱에 막혀있다. 발의안도 우선구매 비율을 강제하는데 이르지 못하고 있다. ◇ 국회 문턱 못 넘은 개정안 3건…“소관 상임위 벽 높아" 현재 국회에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3건이 발의됐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제공에 공사가 수반되는 경우 의무적으로 분리발주를 하도록 강제하는 개정안(25년 2월 발의·서명옥 국민의힘 의원) ▲중증장애인 우선구매의 날을 지정하는 개정안(25년 12월 발의·김예지 국민의힘 의원) ▲공공기관 의무구매 비율을 1.1% 이상에서 2% 이상으로 상향 조정하는 개정안(26년 6월 발의·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다. 현재 3건 모두 보건복지위원회(이하 보건위)에 계류 중이다. 분리발주 강제와 우선구매의 날 지정 개정안은 각각 25년 3월 18일, 26년 3월 10일에 보건위 소위원회에 회부됐다. 의무구매 비율을 2%로 상향하는 개정안은 지난달 23일에 보건위에 회부돼 심사를 기다리는 상태다. 법안 처리 속도는 더디다. 국회입법조사처에 따르면, 21대 국회의 의원안이 위원회에 상정돼 처리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139일, 약 5개월이었다. 서명옥 의원안의 경우 보건위 소위원회에 회부된 지 1년이 넘었음에도 아직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입법 동력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한 의원실 관계자는 “의원의 소관 상임위가 아닌 타 상임위 소속이다 보니 법안 심사에 직접 개입하거나 빠르게 밀어붙일 수 있는 여지가 크지 않다"며 “복지위원들과의 별도 소통 외에는 법안 통과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우기 어려워 현장의 공론화와 관심이 절실하다"고 토로했다. ◇ 숫자 늘리면 현장 바뀔까…'진짜 일자리'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국회의 개정 방향이 숫자 올리기라는 일차원적 접근에 갇혀있다고 지적한다. 미이행 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가 없고, 시설 감독 체계가 미흡한 상태에서 의무 비율만 올리는 것은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분석이다. 김종인 나사렛대학교 명예교수는 “단순히 구매 비율을 높인다고 해결할 문제가 아니다"며 “공공기관의 실제 조달 수요와 장애인 시설의 생산 품목이 맞지 않는 제도를 해결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방위사업청 등 대형 조달 기관은 무기나 대형 장비를 구매해야 한다. 그러나 대다수 장애인 시설 생산품은 복사용지·피복 등에 집중되어 있어 법정 비율(1.1% 이상)을 늘리는 것이 어렵다. 이어 김 교수는 “이를 사전에 조정하고 맞춤형 품목을 발굴해 줄 중간 지원 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국회가 단순한 숫자 조정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주무 부처 간 파편화된 법체계를 개편하고 고용과 일자리 중심의 개혁안을 내놓아야 한다는 제언도 나온다. 현재 장애인 고용 정책의 소관 부처는 보건복지부(우선구매 특별법·직업재활시설)와 고용노동부(장애인고용촉진법·표준사업장 지정)로 분절되어 있다. 이로 인해 복지 차원의 '우선 구매'와 직무 중심의 '고용 장려'가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다. 김 교수는 “물품 납품에만 목을 매는 구조에서 벗어나 청소·용역·사서 보조·디스플레이 등 발달장애인이 지속해서 일할 수 있는 서비스 업종 중심의 고용도 늘려나가야 한다"며 “한 사람 한 사람의 직무를 분석하고 평가해 정당한 노동의 대가로 삶을 영위하게 만드는 실질적 입법이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신유정 인턴기자

[여전사 풍향계] 현대캐피탈, 인도 금융시장 진출 본격화 外

◇현대캐피탈, 인도 금융시장 진출 본격화 현대캐피탈의 인도 자문법인이 금융법인으로 전환한다. 지난 3월 인도중앙은행(RBI)으로부터 비은행 금융사(NBFC) 사업권을 획득하는 등 현지 진출을 지속하기 위함이다. 31일 현대캐피탈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인도는 현지 자동차 판매 딜러를 대상으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국토가 넓고 지역별 금융 환경이 상이한 점을 고려한 셈이다. 또한 인도 전역에 딜러 대상 네트워크를 확충하고, 일반 고객 대상 소매금융에 필요한 영업·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작업도 진행한다. 현대캐피탈은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자동차금융 노하우를 토대로 현지 시장·고객 맞춤형 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전기차 라인업 강화를 필두로 현지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하는 것도 언급된다. 현대캐피탈 인도가 현대차 판매 지원 채널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현대캐피탈 인도는 현대캐피탈의 14번째 금융법인으로, 독자 경영권을 갖고 있다.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신입사원 찾는다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인재를 모집한다. 글로벌 테크기업으로 도약하고, 산업금융을 넘어 기업·투자금융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한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양사의 신입사원 채용은 직무 구분 없이 선발하는 통합 전형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이후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다음달 14일 10시까지 가능하고, 국내·외 대학졸업자 및 2027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1월 입사 예정으로,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경영지원 △브랜드를 비롯한 직무의 정보를 토대로 부서를 정하게 된다. 양사는 부서 실무자가 직접 현장을 소개하는 '잡셀링', 신입 인재들이 부서·직무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잡페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B국민카드 '국민극장', 1000만 조회수 달성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소상공인들의 이야기에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 '국민극장'의 누적 조회수가 1000만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청년극단 '불의전차'는 실제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연극을 제작했다. 국민극장은 총 3편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13일 공개된 1화 '꿈꾸는 수화식당'은 461만, 8월3일 공개된 2화 '오지의 미용사'는 272만, 최근 공개된 3화 '나눔의 붕어빵'은 224만회로 집계됐다. 시청자들은 “출근길에 봤다가 울컥했다", “돈이 아니라 마음을 15년 모으신 것 같다", “이런 가게라면 멀어도 찾아가고 싶다" 등의 메세지를 전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는 한편 국민과 함께 소상공인을 응원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충남도의회, 민선9기 첫 추경안 심의…출연기관장 3명 인사청문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의회가 민선9기 충남도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도 출연기관장 후보자 3명에 대한 검증에 나선다. 도의회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15일간 제371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동의안, 출연계획안 등 97개 의안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남연구원 원장과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진행된다. 후보자들의 전문성과 기관 운영 능력, 도덕성 등이 주요 검증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 16명이 5분발언에 나선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한 4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다룬다. 2일과 3일 열리는 제2·3차 본회의에서는 제13대 도의회 첫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이 진행된다. 도정 질문에는 의원 9명, 교육행정 질문에는 6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다. 내년도 예산 편성을 앞두고 도 출연기관 출연계획안 등 사전 심의 대상 안건도 심사한다. 조철기 의장은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출연계획 등 사전 절차와 관련된 의안들을 면밀히 살펴 2027년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外

◇ 교보생명 “가지 않은 곳은 모두 미래다" 교보생명의 '광화문글판'이 가을을 맞아 새단장했다. 이번 가을편은 이문재 시인의 시 '샹그리라'에서 가져온 것으로, 포기하지 말고 도전하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메세지를 담았다. 이문재 시인은 1982년 동인지 '시운동'에 작품을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내 젖은 구두 벗어 해에게 보여줄 때', '마음의 오지', '산책시편' 등을 출간했다. 그는 시 '타워 크레인 외 4편'으로 제6회 김달진문학상(1995년), '지구의 가을'로 제17회 소월시문학상(2002년), '물의결가부좌'로 제7회 노작문학상(2007년)을 받았다. 광화문글판 가을편은 11월말까지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강남 교보타워·제주 사옥을 비롯한 온/오프라인에서 볼 수 있다. 대학생의 아이디어가 디자인으로 사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7월 한달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총 81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정호윤(세종대 디자인이노베이션전공)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 DB손보, 특수학교 금융교육 프로그램 지원 DB손해보험이 한국육영학교의 체험형 금융교육 프로그램 '칭찬카페'를 지원한다. 이는 청소년들의 건전한 금융습관 및 금융가치관 형성을 돕는 '1사1교 금융교육'의 일환이다. 육영학교는 정서장애·자폐성 장애학생이 다니는 사립 특수학교로, 유치원~고등학교 및 졸업 이후 진로·직업 교육에 필요한 전 과정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칭찬카페는 기초적인 경제관념과 돈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학생들이 카페를 운영·이용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잘 지키거나 과제를 수행하면 교사로부터 '칭찬쿠폰'을 받고 원하는 음료나 간식을 구입할 수 있다. 카페 스태프로 참여하는 학생들은 직무 기술을 경험한다. ◇신한라이프, 대형 GA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 신한라이프가 글로벌금융판매와 금융소비자보호 강화를 모색한다. 글로벌금융판매는 1만5000명에 달하는 설계사가 활동하는 초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이다. 천상영 신한라이프 사장과 김종선 글로벌금융판매 대표는 내부통제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민원 예방 △업무위탁 제3자 리스크 관리 체계화 △고객정보 보호·관리 △소비자 가치 중심 경영을 비롯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영업현장과 본사에서 사전 예방 중심의 활동도 펼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생명보험업은 고객의 인생 여정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서 금융소비자보호는 보험산업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 속에서 가장 고객 친화적인 라이프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예금보험공사, 신입직원 공개채용…35명 규모 예금보험공사가 국민의 금융일상을 지키고 금융제도 안정을 함께할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올해 채용 예정 인원은 35명으로, 연초 계획 대비 10명 늘어났다. 채용 분야는 금융일반(경영·경제·법), 디지털, 고졸(일반행정)이다. 입사지원은 다음달 11일 오후 5시까지 예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고, 서류전형 합격자는 필기전형과 1·2차 면접을 거친다. 10월7일 실시되는 필기전형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훈련과 전공과목 시험으로 이뤄진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발표 예정이다. 예보는 장애인·보훈대상자·지역인재를 우대하고, 한부모가족·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자립준비청년에 대한 가점 우대 등 사회적 약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를 운영한다. ◇하나손보, AI 영상 공모전 개최…1등 500만원 하나손해보험이 기존 보험 광고의 틀을 깨는 아이디어를 찾는다. 정형화된 문법에서 탈피해 참신한 표현으로 하나손보의 브랜드를 재해석하겠다는 것이다. 대학생·대학원생·일반 성인이 개인 또는 팀(최대 4인)으로 참여할 수 있고, 전문적 영상 제작 경험이 없어도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있으면 도전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TVC 형식의 가로형 영상(30초 이내), 숏폼 형식의 세로형 영상(1분 이내) 2개 부문이다. 하나손보가 제공하는 브랜드 콘텐츠를 주제로 만든 영상을 개인 SNS에 전체 공개로 게시하고, 공모전 이벤트 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이 중 대상(1팀)에게 500만원을 수여한다. 부문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 200만·100만원이다. 선착순 참가자 100명은 CU 편의점 상품권 1만원권을 받는다. 접수는 다음달 8일까지로, 수상작은 9월22일 발표될 예정이다. 하나손보 관계자는 “새로운 AI 크리에이터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하나는 하트다(HANA=♥)'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기존 보험 광고의 틀을 넘어 보다 다양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고객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생명, 세브란스병원 손잡고 농촌 의료지원 NH농협생명이 연세의료원(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함께 경북 칠곡군에서 '2026년 제6차 농촌의료지원사업'을 전개했다. 이들은 300명에 달하는 농업인과 노약자에게 내과·심장내과·치과·재활의학과를 비롯한 과목의 진료와 처방을 진행했다. 의료진은 교수급 전문의 8명과 약사·간호사 등 30여명으로 이뤄졌고, 심전도·초음파·치과진료·혈압측정 등에 필요한 검사장비 및 약 조제 장비를 동원했다. 진료 중 중대질병 등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세브란스 본원과 연계해 수술을 비롯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완진 NH농협생명 부사장은 “농업인의 건강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과 직결되는 만큼 의료지원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김천시와 충북 보은군이 김천~보은~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향후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을 반영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김천시는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지자체는 철도 건설 필요성과 사업 추진 여건을 공유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는 경북과 충북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철도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현실화할 경우 김천을 비롯한 경북 서부권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접근성이 개선되고, 경북과 충북 간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철도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김천과 보은 사이를 연결해 지역 간 철도망의 단절을 보완하고 국토 내륙권의 동서 교통축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지자체는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은군은 이날 그동안 철도 유치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현황과 정부 건의 활동 등을 김천시에 공유했다. 김천시 역시 지난 7월 28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정부 설득에 나서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철도 투자 방향을 정하는 중장기 국가계획인 만큼 사업이 실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계획 반영 여부가 중요한 첫 관문이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정부의 철도정책 방향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절차에 맞춰 공동 대응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균형발전 효과 등을 알리는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간 단절된 철도망을 연결하고 국가 철도망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도심에 조성된 야외 워터파크에 올여름 1만9000여 명이 다녀갔다.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에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데다 도심 접근성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8일간 운영한 '2026 구미 낙동강 야외 워터파크'의 누적 방문객이 1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입장객 가운데 약 10%는 구미 외 지역에서 찾은 방문객이었다. 구미시는 지역 주민 중심의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넘어 인근 지역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도심형 레저시설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용료는 만 13세 이상 기준 6000원으로 책정됐다. 구미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돼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운영 기간도 차별화했다. 일부 지역 물놀이장이 단기간 운영되는 것과 달리 구미시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여름 성수기 대부분을 운영해 이용 기회를 넓혔다. 시설 가운데는 길이 80m의 물썰매를 비롯해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유수풀, 대형 에어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폭염에 대비한 휴식시설도 설치했다. 50m 규모의 대형 텐트와 40m 길이의 냉방 쉼터를 마련해 이용객들이 물놀이 중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패들보트 체험과 찾아가는 도서관, 푸드트럭 3곳도 함께 운영해 물놀이 외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했다. 안전관리는 운영의 또 다른 과제였다. 구미시는 매시간 정각부터 15분간 의무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 수질검사와 기상 악화 시 휴장 조치도 병행했다. 그 결과 운영 기간 중 중대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미시는 올해 이용객 현황과 만족도, 시설별 이용 실적 등을 분석해 내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운영 결과와 시민들이 남긴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시설과 즐길거리를 한층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의 댄스스포츠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700여 명이 경북 상주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31일 상주시는 지난 2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제4회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과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전문체육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체육에서는 라틴과 스탠다드 종목이 펼쳐졌으며 생활체육에서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웰빙, 포메이션 등 다양한 종목의 경연이 이어졌다.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대회장은 종일 열기로 달아올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댄스스포츠 특유의 역동성과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가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 동호인이 상주를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전준영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준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전국에서 상주를 찾아준 선수와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지역 한우농가들이 6년째 한우곰탕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보탰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곰탕 1000개(500만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문경시지부 자체 예산과 한우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한우곰탕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경시지부의 한우곰탕 나눔은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 한우농가들이 매년 뜻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남식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한우협회 문경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음식물쓰레기 관리 분야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공동주택이 적고 주거지가 분산된 농촌지역의 불리한 여건에도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를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1일 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실적, 종량제 운영, 수거·처리체계, 주민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성주군은 현장평가 대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군 단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지역에 비해 음식물 종량제 운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RFID 개별계량 종량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성주군은 2021년 하반기 성주읍과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RFID 음식물 종량기 설치를 시작했다. 2022년 1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 불편과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한 뒤 같은 해 7월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음식점과 상가, 주택가를 비롯해 일반 배출장소와 재활용동네마당 등에 모두 295대의 RFID 종량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칩이나 종량제봉투 방식 대신 개별 배출량을 측정하는 RFID 방식을 적용하고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한 선불 결제방식도 도입했다. 단순히 종량기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배출장소 환경개선과 고온스팀 세척을 실시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상시 점검과 유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종량기와 카드 사용법을 반복해서 안내하고 현장교육도 병행했다. 성주군은 이 같은 방식이 주민 참여를 높이면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배출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농촌지역에서도 운영방식을 세밀하게 설계하면 도시형 RFID 음식물 종량제를 정착시킬 수 있다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설 설치보다 사후관리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운영형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성주군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관리 영역을 에너지 생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체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음식물쓰레기의 발생과 수거, 처리에서 에너지 생산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생활폐기물 처리에서도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대가야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에서 체험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아 놀자 in 고령대가야시장'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8월 마지막 장날에 맞춰 열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됐다. 고령대가야시장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 300여 명에게 '나만의 빙수 만들기'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토핑을 직접 골라 자신만의 빙수를 만들며 무더위를 식혔다. 특히 장보기와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시장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령군은 이 같은 체험형 행사가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추가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격과 상품 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고령대가야시장 방문객 유입과 재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축제와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명현관 군수“부정부패 선제 차단해 청렴도 1등급 지킬것"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명현관 군수가 반부패 정책 추진에 강력한 동참 의지를 밝히고, 공금관리 전수점검을 통한 부정부패 선제 차단에 나섰다. 명군수는 31일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소통회의를 주재하고, 토착비리와 공공계약 비리 등 공직사회 부정부패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특히 부정부패를 조기에 적발하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전수점검을 통해 공금 및 계약 관련 업무를 꼼꼼히 살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는 올해 경북과 경남의 기초지자체에서 공무원의 공금 횡령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지방정부의 공금관리 실태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해남군도 지난 6일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전수점검 TF를 구성하고, 9월 4일까지 집중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점검 대상은 읍면과 사업소 전체이며, 최근 6개월간의 공금관리 실태를 중심으로 6개 항목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예금주 정보와 금고 은행의 예금주 정보 일치 여부 등이다. 이어 다음달 7일부터 18일까지는 전남광주특별시 주관으로 시군구에 대한 전수점검도 실시될 예정이다. 명군수는“공직자 친인척에 대한 특혜나 특정업체에 계약이 편중되는 사례, 수의 계약시 서류가 미비한 사례가 있는지 꼼꼼히 확인해 주기를 바란다"며“청렴도 1등급의 깨끗하고, 청렴한 해남의 위상을 지켜나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공금관리 전수점검과 함께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도 이뤄졌다. 명량대첩축제의 개최 시기와 함께 땅끝·우수영 등 노후화된 관광지와 관광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 지진 발생시 주민 행동요령의 적극적 홍보, 명절을 앞둔 소상공인 등 지역 경제활성화 방안, 2028년 농어촌기본소득 시행에 따른 재정 점검, 지방도 침수시 관리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명현관 군수는 “우리군은 재정안정화기금 692억여원을 확보해 전남 22개 시군 중 전체 1위를 기록하는 등 다른 시군에 비해 재정여건이 매우 탄탄하다"며 “성공적인 경제지표의 바탕에는 청렴이 전제되어야 하는 만큼 이번 전수점검도 한치의 소홀함없이 철저히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7개 업체·단체 및 개인 총 1,690만원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기금 기탁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지난 8월 28일 해남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기금 기탁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각계에서 모인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달받았다. 이날 기탁식에는 ▲미르텍 주식회사 500만원 ▲(유)송원이엔지 500만원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 250만원 ▲홍순근·고녕완·김근선 200만원 ▲이상복·최수진 100만원 ▲해남군청 한땀동호회 40만원 등 6개 업체·단체가 참여했다. 먼저, 미르텍 주식회사(대표 김영두)는 최근 본사를 해남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터전을 마련한 것을 계기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뜻을 담아 장학사업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목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유)송원이엔지(대표 김승현)는 해남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500만원의 장학사업기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힘을 보탰다. 지역과의 인연을 이어오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기업도 있다. 해남황칠영농조합법인(대표 이상귀)은 2022년 해남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매년 꾸준히 장학사업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도 250만원의 기금을 기탁하여 변함없는 나눔으로 지역과의 약속을 실천했다. 공직자들의 따뜻한 나눔도 눈길을 끌었다. 해남군청 문화예술과 홍순근 팀장과 환경과 고녕완·김근선 직원은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통해'비닐분리장치 및 이를 포함한 음식물 퇴비화시스템과 비닐분리방법'특허를 등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에 따른 포상금 200만원 전액을 지역사회를 위해 기탁했다. 또한 환경과 이상복 팀장·공룡박물관 최수진 팀장은 2026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되었으며, 이후 받게 되는 수당의 일부인 100만원을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기탁하며 후배들과 지역의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해남군청 한땀동호회(대표 임은선)는 뜨개질을 비롯해 봉사활동과 기부 등 다양한 동호회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사업기금에 40만원을 기탁하며 동호회가 만들어 온 나눔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눴다. 한편, 기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수 씨도 별도로 100만원을 장학사업기금으로 기탁했다. 김광수 씨는 일을 할 수 있는 동안 지역의 후배 양성을 위해 꾸준히 기탁하겠다는 다짐을 실천하며 매년 장학사업기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탁으로 전달된 장학사업기금은 총 1,690만원으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소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해남군 장학사업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군민과 출향인, 기업·단체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속에 꾸준히 조성되고 있으며, 2026년 8월 말 기준 총 278억원이 조성됐다. 군 관계자는“각자의 자리에서 해남의 아이들과 미래를 생각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하게 모인 마음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기금을 내실 있게 조성하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진행, 전국 18개 클럽 350여 명 참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 청해진스포츠에서 9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제19회 완도군수배 한마음 농구 대회'가 열린다. 완도군체육회(회장 최경철)가 주최하고 완도군농구협회(회장 박지용)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농구 동호인 간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대회에는 전국 18개 클럽의 농구 동호인과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클럽, 40대 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조별 예선 리그를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우승 팀을 가린다. 완도군체육회 관계자는 “농구 동호인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경기장 안전 점검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9월 한 달간 카드·모바일형 20%, 지류형 17% 할인 군민에게 돌아가는 혜택 키우고 지역 상권 활성화 기대 완도군=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추석 민생을 챙기기 위해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한시적으로 높인다. 군은 추석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들에게 혜택을 주고 지역 내에서 소비가 이뤄질 수 있도록 9월 한 달간 완도사랑상품권 할인율을 기존보다 5% 상향한다. 이에 지류형은 12%에서 17%로 카드·모바일형은 15%에서 20%(할인 금액 사용 후 캐시백 적립)로 할인율을 높였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기존과 같으며, 지류형과 카드·모바일형을 합산해 월 70만 원까지, 지류형은 최대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카드·모바일형의 경우 20% 할인율이 적용돼 군민들이 조금이나마 알뜰하게 추석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추석 기간 전통시장과 골목 상권, 음식점 등 지역 곳곳에서 소비가 이루어져 매출 증대,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사랑상품권 지류형은 관내 판매 대행 금융기관에서 구매, 카드·모바일형은 지역 상품권 앱(chak)을 통해 충전·사용할 수 있다. 상품권은 관내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김신 군수는 “군민에게는 혜택을 드리고 지역에서 이뤄지는 소비가 우리 이웃의 가게와 시장 등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상품권 특별 할인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군민의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빈틈없는 맞춤 복지 실현 관내 미용업소 8개소와 손잡고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 구축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군수 이재각)은 거동이 불편해 개인위생을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관내 전문 미용업소와 손잡고, 찾아가는 방문 미용 서비스인 '이웃사랑 헤어살롱'을 본격 추진한다. 군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일상생활 지원 특화사업'인 해당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관내 미용업소를 공모한 후 자격 검토를 거쳐 8개소를 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했으며, 28일 진도군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선정된 8개 수행업체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미용사 2명이 대상자 1명을 전담 방문하는 '2인 1조' 방식으로 현장에 투입된다. 이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에게 더욱 세심하고 안정적인 미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웃사랑 헤어살롱'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맞춰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퇴원 환자, 장기요양 등급외자, 노인맞춤돌봄 중점군 등 통합돌봄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찾아가 머리 손질(커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 복지 방식(모델)이다. 기존 재가 서비스에서 채우기 어려웠던 개인위생 관리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소독시설 설비와 영업배상책임보험을 완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특히, 머리 손질(커트)과 함께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상시 확인하는 관찰(모니터링)을 병행하여 독거 가구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선제적으로 예방한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바쁜 생업 중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동참해 주신 8개 미용업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빈틈없는 맞춤 복지를 구현하고,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품위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수행업체 대표단은 “거동이 불편해 미용실 방문이 어려웠던 이웃들을 직접 찾아가 단정하게 머리를 다듬어 드리고 말벗이 되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철저한 위생 관리와 정성 어린 손길로 어르신들의 쾌적한 일상을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의료, 요양, 돌봄, 주거 등 다양한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며 '지금 사는 곳에서 누리는 통합돌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군은 8월 중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재가 방문 미용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31일 진도군청에서 이재각 진도군수, 진도우체국과 우정노조전남지방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보험 '만원의 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제적인 부담으로 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던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의 사회적 안전망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진도군은 관내 취약계층 등 불의의 사고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지원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우체국은 공익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전액 지원하여 취약계층이 재해나 사고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약식에서는 우정노조전남지방본부 여성위원회가 취약계층 2가구를 위해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훈훈함을 더했다. 이번 기탁은 진도우체국과 우정노조 전남지방본부, 우정노조 진도지부, 관내 우체국장 등이 함께 뜻을 모아 성사됐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험 가입을 주저했던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단순한 협약에 그치지 않고 단 한 분의 군민도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맞춤형 복지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도우체국장은 “이번 협약이 진도군 취약계층의 삶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우체국이 되겠다"라고 화답했다. 진도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체국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시니어 1만명에 키오스크 가르쳤다…맥도날드 권순빈 점장, 교육부 장관상 수상

맥도날드 매장에서 시니어에게 키오스크 쓰는 법을 가르쳐온 점장이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 한국맥도날드 권순빈 창원시티세븐점장으로, 지금까지 1만명 이상이 해당 교육에 참여했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27일 충북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문해교육 정책전시회'에서 창원시티세븐점 권순빈 점장이 문해교육 유공 표창으로 교육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20주년을 맞아 마련했다. 권 점장은 매장에서 이뤄진 시니어 키오스크 현장 실습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 교육을 함께 운영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로 뽑혔다. 기업 차원의 활동도 이번 수상에 반영됐다. 한국맥도날드는 2023년부터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력해 디지털 문해교육용 키오스크 교재를 개발하고 현장 실습 교육을 지원해 왔다. 지금까지 1만명 이상의 시니어가 교육에 참여했다. 서영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센터장은 “한국맥도날드는 교재 개발 과정에서의 적극적인 협력과 더불어 전국 각지의 매장에서 현장 실습에도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성인 문해력 사업 분야에서 성공적인 민관 협업 사례를 계속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맥도날드는 '모두에게 열린 매장'을 목표로 매장 환경을 꾸려왔다. 국내 업계 최초로 시각장애인용 음성 키오스크를 전국 매장에 설치했고, 주문한 메뉴를 테이블로 직접 나르는 '테이블 서비스'로 디지털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있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한국맥도날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디지털 문해교육 활동의 의미와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활동을 이어가며 고객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20년 희망고문 끝내자”…행정수도특별법 제정, 국회 결단 촉구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촉구하는 충청권 민·관·정과 전국 시민사회가 국회에 집결해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했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을 위한 범국민대책위원회는 31일 국회의사당에서 범국민 결의대회를 열고 세종의 행정수도 법적 지위 확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충청권 시도지사와 시도의회 의장, 국회의원, 전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3일 세종에서 범국민대책위원회가 출범한 데 이어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움직임을 국회로 확대한 것이다. 참석자들은 수도권 집중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국가균형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행정수도 완성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는 데 목소리를 모았다. 특히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국회에 요구했다. 행정수도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강준현 의원은 지난 20여 년간의 추진 과정을 짚으며 세종의 행정수도 법적 지위 확보를 '마지막 숙제'로 꼽았다. 강 의원은 2004년 헌법재판소 결정으로 완전한 행정수도가 아닌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출발했지만 이후 중앙행정기관이 세종에 자리 잡았고,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설치를 위한 법적 기반도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제 마지막 숙제 하나가 남았다"며 “세종의 행정수도라는 법적 지위를 부여받는 일"이라고 밝혔다. 입법 절차도 상당 부분 진행됐다는 게 강 의원의 설명이다. 강 의원에 따르면 관련 법안은 정부와의 협의와 여야 간 논의를 거쳐 올해 5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입법 공청회를 마쳤으며 현재 법안소위 심사를 앞두고 있다. 오는 9월 정기국회에서는 공청회 결과를 토대로 관련 법안에 대한 병합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 의원은 “지난 20년을 걸어 여기까지 왔다"며 “여야 합의를 이끌어내 법안소위와 상임위를 넘어 본회의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국회의원들의 발언도 이어졌다. 김종민 의원은 행정수도 완성을 국가균형발전을 움직일 '방아쇠'에 빗댔다. 김 의원은 수도권 과밀과 지방소멸을 거론하며 “대한민국이 출발선에 대기하고 있는데 이 방아쇠를 아직 안 당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반드시 행정수도라는 방아쇠를 당겨 서울과 수도권, 지방이 골고루 함께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황운하 의원은 특별법 처리 시점을 '연내'보다 더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행정수도특별법 추진 과정에서 2004년 헌재 결정이 주요 쟁점으로 작용해 왔지만 국회 국토위 입법 공청회를 통해 관련 논의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황 의원은 “남은 것은 국회의 입법적 결단"이라며 “연내 제정보다는 즉각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치권의 입법 촉구에 충청권 광역단체장들도 힘을 보탰다. 신용한 충북지사는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대세"라고 규정하며 국회와 정부에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과 실질적인 후속 조치를 요구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특별법이 처리될 수 있도록 충청권이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고, 홍종완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수도권에 집중된 국가 기능을 지역과 나누고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을 뒷받침할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대는 지방의회와 시민사회로 이어졌다. 남종섭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충청권 발전에만 머무는 과제가 아니라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적인 연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철기 충남도의회 의장은 “행정수도 특별법이 밀고 당겨야 할 문제냐"며 국회의 결단을 촉구했고, 조성칠 대전시의회 의장은 행정수도 이전을 사실상 '천도'라고 표현하며 연내 제정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민사회에서도 같은 취지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형일 대한민국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수도권 초집중 상황을 지적하며 과감한 국가적 결단을 요구했다. 이윤희 한국YMCA 전국연맹 사무총장은 행정수도 문제가 세종만이 아닌 전국 시민의 문제라며 시민사회의 연대 의사를 밝혔다. 결의대회의 마지막 메시지는 조상호 세종시장이 맡았다. 조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을 '역사적 대의'로 규정하며 20년 넘게 이어진 논쟁을 이제는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2002년 돌아가신 노무현 대통령님의 신행정수도 특별법에서 20년이 넘었다"며 “이제 더 이상의 희망고문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수도는 세종이 잘살자, 충청도가 나아지자는 제안이 아니다"며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마지막 결단"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행정수도 특별법이 제정되는 그 순간까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공동행동 선언을 통해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범국민대책위는 법안이 제정될 때까지 전국 시민사회와 연대를 확대하고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대국회 입법 촉구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똑똑한신상] 롯데마트, 세정, KT알파, 한샘, 이랜드

◇롯데마트, 발달장애 작가 창작물 담은 '쿤달 퍼퓸 디퓨저' 신상 출시 롯데마트는 31일 대형마트 단독으로 '쿤달 향기마을 에디션 퍼퓸 디퓨저(350㎖)'를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디퓨저는 장미 향을 담은 '로즈테라스'와 코튼 향의 '코튼빌리지' 2종으로 나뉜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발달장애 예술인 소영 작가의 작품이 삽입됐다. 소영 작가는 발달장애와 신체적 제약 속에서 12년째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예술가로, 올 1분기부터 브랜드 '쿤달'과 협업 중이다.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2~6일 정상가 대비 33% 가량 저렴한 9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단정함·편안함을 동시에" 세정 웰메이드, '라이트 포멀' 트렌드 공략 세정그룹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가 단정함과 편안함을 동시에 지닌 '라이트 포멀' 트렌드를 접목한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라이트 포멀 트렌드는 일상에서 편하게 입을 수 있는 디자인에 스웨이드, 코듀로이, 니트 등 계절감이 돋보이는 소재감으로 깊이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는 스타일이다. 이 같은 유행을 반영해 웰메이드의 '인디안(INDIAN)', '브루노바피(BRUNO BAFFI)', '더레이블(The Reable)'도 가을 신제품을 선보였다. 브랜드별 특색에 따라 모던 캐주얼부터 타임리스 클래식, 라이트 포멀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했다. 인디안은 스웨이드 점퍼와 코듀로이 셔츠형 점퍼 등 계절감이 돋보이는 아우터와 함께 라벤더, 버건디 등 깊이 있는 색감의 베이직 니트와 몰스킨 팬츠 등을 구성했다. 브루노바피는 그레이 멜란지 색상과 글렌체크 패턴이 어우러진 수트와 이탈리아 포르텍스사의 울 캐시미어 혼방 소재를 활용한 하운드투스 재킷 등을 내놓았다. 더레이블은 클래식한 아가일 패턴의 라운드넥 니트와 그라데이션 배색의 브이넥 가디건, 진청 데님 등을 일상에서 따라하기 쉬운 스타일링 아이템 위주로 구성했다. 탈부착이 가능한 라이너 안감의 사파리 점퍼와 체크 셔츠 등 간절기부터 초겨울까지 활용도 높은 아이템도 선보인다. ◇KT알파 쇼핑, 여행 수요 겨냥 캐리어 NPB 브랜드 '로들리' 공개 KT알파 쇼핑은 추석 연휴 여행 수요를 겨냥해 오는 9월 2일부터 캐리어 NPB(공동기획브랜드) 브랜드 '로들리(ROADLY)'를 단독 판매한다. 이 브랜드는 KT알파 쇼핑과 KT 멤버십 혜택 커머스 '쇼핑라운지', 비엔케이스포츠가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공동기획브랜드 제품이다. 로들리 캐리어는 소재와 바퀴 등 실제 사용 경험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에 고품질 사양을 적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100%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3중 레이어 구조로 설계해 내구성과 충격 저항성을 높였다. 또, 일본 히노모토사의 고품질 휠을 사용해 여러 노면에서 소음을 줄이고, 부드러운 주행감을 구현했다. 여기에 더블 티스(Double Teeth) 구조의 이중 보안 지퍼도 적용해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회사는 말했다. 로들리 상품은 KT 멤버십 혜택 커머스 '쇼핑라운지'에서 첫 선을 보인다. 일주일 간 진행하는 출시 행사에선 KT멤버십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24인치·28인치 캐리어 기준 정상가로 각각 17만원. 19만3000원이지만 이를 8만9000원, 9만9000원에 선보인다. KT알파 쇼핑은 오는 10월 말 수납 편의성을 높인 20인치 탑오픈형 파일럿 캐리어도 추가로 선보인다. 또, 11월에는 백팩과 크로스바디백 등 여행용 가방을 추가 출시할 예정이다. 판매 채널도 점진적으로 넓힌다. KT알파 쇼핑 자사몰과 제휴 유통채널로 판매처를 순차 확대하고, 10월에는 로들리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쇼룸도 운영을 시작한다. ◇한샘, “모듈형 아일랜드·신소재 우드 라인업 강화"…유로 키친 신제품 출시 한샘은 모듈형 아일랜드와 천연 우드 텍스처로 제작한 유로 키친 시리즈 신제품 '유로 500 젠'과 '유로 300 브러쉬'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제품별로 유로 500 젠은 신소재인 '엔지니어드 무늬목'을 사용했다. 천연 목재를 정교하게 결합해 천연 무늬목의 패턴은 그대로 살리되 기존 천연목의 단점이었던 제각각인 패턴 불일치와 뒤틀림, 변색 현상을 보완해 균일한 품질을 구현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제품 색상은 헤이즐넛과 에스프레소 2종이다. 유로 300 브러쉬는 나뭇결 모양과 표면 엠보싱을 일치시키는 '특수 동조 기법'을 적용해 생생한 나무 질감, 공간을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는 '브러쉬 패턴' 도어 등 2가지 유형으로 이뤄졌다. 제품 색상은 앰버오크와 베이지오크, 오트크림, 얼그레이 등 4종이다. 고객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자재로 조합이 가능한 '모듈형 아일랜드'도 새롭게 내놓았다. 총 60가지의 모듈을 만들어 마감재 노출이 없는 전면 서랍형부터 개방감을 주는 오픈 수납, 하부 조명으로 연출한 플로팅 디자인까지 맞춤형 공간을 완성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특히, 이 상품의 아일랜드 상판과 측면 마감에는 빗각 가공으로 연결 부위 노출을 완벽히 숨기는 '졸리컷' 공법이 적용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이랜드 오찌, 새 플랫폼 메리제인 '로미타 S2' 출시…스테디셀러 '로미타' 재해석 이랜드월드의 라이프스타일 슈즈 브랜드 오찌(OTZ)가 플랫폼 메리제인 슈즈 '로미타 S2(LOMITA S2)'를 31일 출시했다. 로미타 S2는 누계 판매량 16만족에 이르는 오찌의 스테디셀러 '로미타(LOMITA)'를 재해석해 새롭게 선보이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기존 로미타의 볼륨감 있는 플랫폼 아웃솔과 편안한 착화감은 유지하되, 밴딩 부분에 아일렛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로 공개한 에디션은 '선셋 투 글로우(SUNSET TO GLOW)'로, 약 6cm 높이의 플랫폼 아웃솔을 적용해 자연스러운 키높이 효과와 안정적인 착화감을 제공한다고 회사는 말했다. 벨크로 여밈 방식을 접목해 발 사이즈에 맞춰 조절이 가능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7개월 만에 1억 넘었다…맥도날드·하나은행, 행운기부런 적금 기부금 조성

한국맥도날드가 하나은행과 함께 선보인 고객 참여형 적금 '행운기부런 적금'을 통해 7개월간 1억74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적금 만기 시 고객이 선택한 금액이 자동 기부되는 구조다. 기부금 전액은 글로벌 비영리재단 RMHC Korea에 전달돼 로날드 맥도날드 하우스 운영과 수도권 하우스 건립에 쓰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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