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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북극항로 인재 키운다…고용부와 협력 강화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이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만나 해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일자리 창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0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김 장관과 만나 해양수산부와 해운기업의 부산 이전,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우선 해양산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특히 전 시장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극지해기사 양성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양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 체계 구축에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양측은 해양산업을 중심으로 늘어나는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일자리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전 시장은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극지해기사 양성과정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해양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훈련 체계 구축에 고용노동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부산의 주력 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원·하청 상생협력과 노동환경 개선 방안도 주요 논의 대상에 올랐다. 김 장관은 “부산시가 원·하청 격차 완화와 안정적인 노동환경 조성에 앞장서 다른 산업으로도 확산할 수 있는 모범 사례를 만들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 시장은 “조선업 원·하청 상생은 지역 산업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이는 중요한 과제"라며 “노동 격차 완화와 상생협력이 산업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부산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양측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재해 예방 정책 추진과 중앙·지방 간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전 시장은 산업현장 안전관리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지역 산업 특성을 반영한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전 시장은 “해양산업 중심도시 부산의 경쟁력은 결국 좋은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며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해 시민이 체감하는 고용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드론 난입·내부자 일탈 심화…“항공보안요원 ‘국가 면허 취득제’ 도입해야”

항공 보안을 위협하는 신종 테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체계 전반의 구조적 개편이 추진된다. 학계와 실무진이 현장 요원의 전문성을 극대화할 '국가 면허제' 도입 등 고강도 쇄신안을 도출한 가운데 일반 대중이 숏폼과 웹툰으로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 공모전 시상도 병행돼 제도적 혁신과 시민 참여를 아우르는 입체적 방어망 구축의 신호탄을 쐈다. 사단법인 대한민국 항공보안협회는 지난 9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 대강당에서 급변하는 테러 양상에 대비하기 위한 '제5회 2026 미래항공보안포럼'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국가정보원·경찰청이 공동 주최한 '2026년 항공보안주간'의 메인 학술 행사로 치러진 이날 포럼에는 정부 부처 관계자와 산·학·연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차세대 항공 보안 역량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공항 검색대 중심의 기존 통제 방식에서 벗어나 외부에서 발생하는 드론·내부자 위협 등 새로운 사각지대에 대응할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기조 강연을 맡은 박재완 항공보안협회장은 “복합적이고 다양해진 신종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철저한 미래형 보안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구체적인 정책 대안도 제시됐다. 성인규 국무총리실 대테러센터 기획총괄과장은 2030년을 목표로 민·군이 상호 인정하는 '대(對)드론 자격 체계'를 신설하고 관련 전문가 육성을 의무화하는 범 정부 로드맵을 발표했다. 한종춘 한국항공대 교수는 탑승객의 이상 징후를 사전에 포착해 테러를 막는 '행동탐지 기법'을 전 공항 종사자의 기본 역량으로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진 패널 토론에서는 현장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좌장인 유덕기 경운대 교수는 보안 요원을 단순 경비 인력이 아닌 항공 관제사 수준의 전문직으로 격상시키기 위해 정규 대학 교육과 연계한 '국가 면허 취득제' 도입을 제안했다. 이상우 한국공항보안 실장 등 실무진은 현장의 낡은 규제 철폐와 장기적으로 독립적인 '항공보안 전담 기관'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대국민 보안 의식 확산을 위해 올해 신설된 '2026 대한민국 항공보안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도 열렸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에는 포스터·카드 뉴스·N컷 만화(웹툰)·숏폼 영상 등 3개 부문에 걸쳐 한 달간 총 85개의 출품작이 접수됐다. 온라인 네티즌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합산한 결과, 일반 여행객의 관점에서 공항 보안의 가치를 흥미롭게 풀어낸 '스마트패스의 편리함(김선미)', '보안검색 지연 사유 해명(조강의·심가희)', 'BEYOND AN AIRPORT(정준우)' 등 총 9편이 최종 수상작에 올랐다. 박 협회장은 “처음 개최한 대국민 공모전임에도 네티즌들의 참여 열기를 통해 높은 안전 인식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항공보안의 전환기를 맞아 협회가 전문 인력 육성과 선진 문화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코스피·코스닥 급등에 매수 사이드카까지…美 반도체 훈풍 타고 상승[마감시황]

10일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 모두 급반등하며 마감했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 훈풍이 전해졌고, 기관이 1조원 넘게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공격적인 상승세에 오후 들어 양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올해 코스피 사이드카 34회 중 17회가 매수 사이드카였다. 코스닥의 경우 총 19회 발동했는데, 역대 최다 발생 횟수였던 2008년과 동일한 기록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4.03포인트(2.52%) 오른 7475.9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0.58포인트(3.57%) 오른 7552.49에 출발했다. 장중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오후 12시 54분경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장 막판에 약간의 하락세를 타 개장 시점보다 낮은 지수로 마무리됐다. 장중 최고점은 7704.93, 최저점은 7429.51이었다. 이날 기관의 매수세가 두드러졌다. 기관은 1조 131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728억원, 3226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강한 상승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52%), SK스퀘어(+6.18%), 삼성전자우(+4.69%), 삼성전기(+6.10%) 등 대형 반도체주는 상승을 이어갔다. 현대차(+2.69%), LG에너지솔루션(+3.99%), 삼성생명(+4.45%), KB금융(+7.58%), 삼성바이오로직스(+5.28%)도 전날의 낙폭을 만회했다. 다만 SK하이닉스(-0.27%)는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나스닥 시장에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상장한 영향으로 장 초반 급등했으나, 곧 상승분을 반납하고 등락을 이어갔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 상승폭에 대해 “미국과 이란의 협상 복귀 기대감이 커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는 등 미국발 호재에 국내 증시가 영향받은 것이다"고 말했다. 메타는 오는 9월부터 자체 AI 칩 '아이리스' 양산에 돌입할 청사진을 발표했다. 마이크론 또한 미국 내 반도체 공급망에 2035년까지 250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밝히며 반도체 업황을 둘러싼 우려가 완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43.43포인트(5.47%) 오른 837.43에 거래를 마치며 800선을 회복했다. 장 초반 가파르게 오르며 최고점 845.88을 달성했다. 오후 1시 8분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닥은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246억, 1601억 순매도했으나 기관이 5825억 순매수하며 오름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였다. 알테오젠(+8.00%), 에코프로비엠(+9.06%), 에코프로(+8.06%), 주성엔지니어링(+7.57%), 레인보우로보틱스(+5.22%), 코오롱티슈진(+3.09%), 원익IPS(+19.16%), 리노공업(+5.43%), 피에스케이(+24.44%)는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HLB(-29.89%)은 큰 폭으로 떨어졌다. 자사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실패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30원 내린 150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신유정 인턴기자

안규백 탈영·檢 보완수사권 폐지…野, ‘투트랙 공세’ 나선 이유

국민의힘을 비롯한 야권이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둘러싼 병역 의혹과 더불어민주당의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을 잇달아 정조준하고 있다. 인사 검증과 검찰개혁이라는 서로 다른 현안을 동시에 부각하는 배경을 두고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를 맞아 국정 주도권을 둘러싼 '프레임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국민의힘은 군 복무 시절 군무이탈 의혹이 불거진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향해 병적기록부를 공개하지 못한다면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수진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안 장관이 방위병 시절 7개월간 무단 군무이탈을 했다는 의혹이 언론을 뒤덮었다"며 “안 장관은 '병무행정 착오'라고 항변하지만, 억울하다면 병적기록부 단 한 장만 공개하면 끝날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인사 검증 실패는 명백한 국기 문란"이라며 “헌병대 수사 기록까지 거론되는 마당에 이를 알고도 임명했다면 국가 안보를 내팽개친 인사 참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안 장관 탄핵 요구 청원은 이미 30만명을 돌파했다"며 “안 장관은 당장 병적기록부를 공개하라. 스스로 증명하지 못하겠다면 즉각 사퇴하는 것만이 국방 수장으로서 할 수 있는 마지막 도리"라고 요구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임명권자인 이 대통령이 탈영 사실을 알고도 임명했는지, 아니면 이조차 모른 채 임명했는지 답할 차례"라며 이 대통령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이어 “알고도 임명했다면 국민을 기만한 국기 문란이자 안보 파괴 인사이고, 모르고 임명했다면 철저한 직무 유기"라며 “침묵한다면 탈영 장관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속도전에 나서자 국민의힘 등 야권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장윤기 사건'에서 경찰이 놓친 증거를 검찰의 보완수사 과정에서 밝혀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권은 이를 보완수사권 존치의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경찰의 수사권 독점을 견제할 보완수사권 존치는 당연하고, 경찰의 국민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며 “경찰의 수사권 완전 독점을 견제할 방안을 포함한 수사기관 개혁을 위한 여야정 협의 테이블 개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은 “장윤기 사건은 오직 경찰만이 수사를 할 수 있게 되면 억울한 피해자가 수없이 생겨날 수 있다는 점을 극명하게 보여준다"며 보완수사권 폐지 추진을 비판했다. 천하람 개혁신당 원내대표도 장윤기 사건이 검찰의 보완수사권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며 정부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표면적으로는 별개의 현안이지만 야권은 두 사안을 각각 정부의 '도덕성'과 '법치' 문제로 연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안 장관 논란은 대통령실의 인사 검증 시스템과 정부의 책임론으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는 권력기관 견제와 법치주의 훼손 논란으로 확장시키며 정부 전반의 국정 운영 능력을 평가하는 프레임을 구축하려는 전략이라는 해석이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흐름을 야권의 '투트랙 전략'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인사 문제에서는 정부의 도덕성과 책임성을, 검찰개혁에서는 법치와 견제 기능을 각각 부각하며 정부에 대한 신뢰를 흔들고 보수 지지층 결집과 대여 공세의 동력을 동시에 확보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다. 6·3 지방선거 이후 당 재정비에 나선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정부 견제 이슈를 지속적으로 부각하며 존재감을 회복하려는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이종근 정치평론가는 “정치공학적 셈법으로 볼 때 두 가지 사안은 국민의힘 입장에선 좋은 소재"라며 “'안보 위협'과 '국민 불안' 프레임을 통해 정부를 압박하고 이슈를 주도하려는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은 야권의 공세를 정치적 공세로 규정하며 맞서고 있다. 검찰개혁은 국민과의 약속이자 권력기관 정상화를 위한 개혁 과제인 만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안 장관 논란과 관련해서는 별도의 공식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 안 장관 논란과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를 둘러싼 공방은 개별 현안을 넘어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 국정 운영의 정당성과 개혁 동력을 둘러싼 프레임 경쟁으로 확산하는 양상이다. 야권이 인사 검증과 검찰개혁 이슈를 연결해 정부 책임론을 확대할 수 있을지, 민주당이 개혁 드라이브를 이어가며 이를 방어할 수 있을지가 향후 정국의 주요 변수로 꼽힌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당 분란에도 ‘전대 룰’ 바꾼다…‘선호투표제 사활’ 친명 노림수는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이하 전대) 당대표 선출 방식인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당헌·당규 해석을 둘러싼 논쟁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이번 논란의 본질을 차기 총선 공천권을 둘러싼 계파 간 권력투쟁으로 보는 해석이 제기된다. 친명계 황명선 최고위원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전당대회는 통합과 축제의 장이 돼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최고위가 전준위에서 의결한 선호투표제 방식과 청년최고위원 도입을 신속히 의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선호투표제는 당헌·당규 위반이 아니며 당헌이 정한 결선투표의 한 방법"이라고 밝혔다. 반면 친청계 이성윤 최고위원은 “당헌·당규는 어느 기구도 뛰어넘을 수 없는 최고 규범"이라며 “선호투표제를 도입하려면 당헌·당규를 개정한 뒤에야 가능하다"고 반박했다. 문정복 최고위원도 “당헌은 대표를 과반수 득표로 선출하도록 했고 이를 위한 결선투표를 명시하고 있다"며 “당규 역시 본투표와 결선투표를 서로 다른 투표로 규정하고 있다"고 맞섰다.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가 도입을 추진하는 선호투표제는 유권자가 후보의 1~3순위를 한 번에 기재한 뒤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최하위 후보의 차순위 표를 1·2위 후보에게 자동 배분하는 방식이다. 민주당은 이날 밤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선호투표제 도입 여부를 최종 논의할 방침이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이번 갈등을 민주당의 미래 권력구조와 연결해 해석하기도 한다. 이 대통령의 레임덕과 퇴임 이후 예상되는 각종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려면 2028년 총선에서 친명 성향 인사들이 원내에 대거 진입해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공천권을 쥔 당권 확보가 필수라는 논리다. 이 같은 시각에서는 정청래 전 대표가 당대표에 올라 공천권을 행사할 경우 친명계가 구상하는 공천 구도가 흔들릴 가능성을 우려한다. 공천권이 친명계의 통제 밖으로 벗어나면 원내 기반은 물론, 이 대통령 퇴임 이후 정치적 방어막도 약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은 본지에 “민심에 눈높이 맞춰야 되는 이 대통령은 과거와 동일한 컨셉을 요구하는데 오로지 당원들 중심으로 세력화하는 정청래 전 대표는 다른 정치적 스탠스를 취하고 있다"며 “친명·친청 진영 간 싸움은 100% 정해져 있는 코스인 거고 전당대회 전에 조정할 가능성은 없다"고 진단했다. 이어 “김민석 전 총리는 대통령하고 민심 중심으로 통치를 했던 파트너이기 때문에 호흡이 더 잘 맞을 것으로 본다"며 “정 전 대표는 1기 때도 호흡이 잘 안 맞았는데 2기 때 2년 동안 다음 공천까지 확보를 하게 되면 독자노선은 더 강화될 것이라서 당청 갈등은 더 커질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선호투표제를 둘러싼 계파 간 이해관계는 제도의 특성에서 비롯된 것으로 관측된다. 최하위 후보의 차순위 표가 자동 이전되는 구조여서 지지층이 겹치는 친명계 후보 간에는 사실상의 연대 효과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김 전 총리와 송영길 의원 가운데 한 명이 1차 집계에서 밀리더라도 해당 표가 다른 후보에게 상당 부분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반대로 현행 결선투표 방식은 1차 투표와 결선 사이에 약 일주일의 시간차가 발생한다. 이 기간 후보 단일화가 흔들리거나 표심이 이동하는 등 다양한 변수가 생길 수 있다. 정치권에서 정 전 대표 측이 선호투표제 도입에 강하게 반발하는 배경으로 이러한 점을 거론하는 이유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7일 유튜브채널 '황현희의 불편한 여의도'에 출연해 '민주당이 이 대통령 공소취소도 밀어붙일까'라는 질문에 “그럴 의도로 (이 대통령이) 김민석 의원을 총리 그만두고 전당대회로 출마시킨 것 아닌가"라며 “정청래 의원이 대표 연임하면 공소취소 문제를 거래 카드로 쓰려고 할 테니, 대통령 입장에선 김 의원이 당 대표가 되기를 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대낮 베이커리가 DJ 무대로…버드와이저 얼리 버드, 디디한 참여

버드와이저가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와 즐기는 낮 음악 파티 '얼리 버드'를 오는 19일 이태원 '타르틴'에서 연다. 투모로우랜드 출연을 앞둔 DJ 디디한이 메인 DJ로 참여한다. 버드와이저는 논알코올 음료 '버드와이저 제로'와 즐기는 낮 시간대 음악 파티 '얼리 버드'를 오는 7월 19일 이태원 '타르틴'에서 연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타르틴 회차는 역대 얼리 버드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사람들이 함께 즐기고 열광하는 순간을 일상 공간에서도 만들어가려는 버드와이저의 시도를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자리다. 행사는 투모로우랜드 글로벌 공식 파트너인 버드와이저가 한국 DJ 디디한의 세계 무대 진출 여정을 함께하며 마련했다. 오는 24일 벨기에 투모로우랜드 무대에 오르는 디디한이 메인 DJ로 나선다. 국내 팬들은 그의 글로벌 무대에 앞서 대낮의 베이커리에서 펼쳐지는 퍼포먼스를 먼저 만날 수 있다. 얼리 버드는 MZ세대가 아침에 모여 음악을 즐기며 하루를 여는 '모닝 레이브' 트렌드에서 착안한 이색 DJ 파티다. 지난해 성공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판을 키웠다. 밤과 클럽 중심이던 기존 파티 문화를 다양한 장소와 시간대로 넓히기 위해 개최 횟수를 5회로 늘리고 레코드숍과 LP바, 바버숍 등 도심 문화 공간에서 파티를 이어왔다. 4회차인 이번 얼리 버드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 타르틴에서 열린다. 커피와 빵을 즐기러 찾던 베이커리 공간 전체를 DJ 파티 무대로 꾸미고,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버드와이저 제로와 타르틴이 함께 내놓는 한정 세트 메뉴와 더불어, 현장 이벤트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커스터마이징 티셔츠 제작 기회를 준다. 얼리 버드 전용 프레임으로 찍는 포토부스도 운영한다. 티켓은 10일부터 버드와이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상황에 따라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버드와이저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얼리 버드는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베이커리에서 DJ 파티를 즐기며 새로운 데이타임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라며 “글로벌 무대를 앞둔 디디한과 함께 버드와이저가 추구하는 음악의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글로벌 캠페인 '이 순간 버드가 빠질 순 없지'를 통해 사람들이 모여 음악을 즐기고 에너지를 나누는 순간을 브랜드 경험으로 넓히고 있다. 국내외 주요 음악 페스티벌과 자체 음악 플랫폼 '버드엑스비츠'로 팬들과 호흡해 온 데 이어, 최근 얼리 버드 시리즈로 접점을 아침·낮 시간대의 일상 공간으로 확장하고 있다. 레코드숍과 LP바, 바버숍에 이어 이번에는 베이커리 타르틴을 무대로 삼았다. 한편 디디한의 얼리 버드 참여는 버드와이저의 투모로우랜드 지원과 맞닿아 있다. 버드와이저는 2016년부터 투모로우랜드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며 올해 11년째를 맞았다. 디디한은 오는 24일 투모로우랜드 '하우스 오브 포춘 바이 JBL' 스테이지에 오르며, 이는 지난 2023년 250에 이어 버드와이저가 함께한 두 번째 한국 아티스트의 글로벌 무대 진출 사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여전사 풍향계] 하나캐피탈, 렌터카 AI 챗봇 도입 外

◇하나캐피탈, 렌터카 AI 챗봇 도입 하나캐피탈이 렌터카 중개업체 직원들의 업무 협업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상담 서비스를 도입한다. 디지털 전환·비대면 업무 확산에 맞춰 인공지능(AI) 챗봇으로 업무 지원을 강화하는 방식이다. 10일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렌터카 AI 챗봇'은 상품·업무 프로세스 및 심사 진행을 안내하고, 필요 서류와 절차를 확인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담당자 연결 없이 24시간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영업점 직원들은 손님 상담 등 영업 활동에 집중하고, 렌터카 중개업체 직원들도 정확성·일관성 높은 업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하나캐피탈은 AI 챗봇 활용 범위를 넓히고, 축적된 상담 데이터를 토대로 답변 품질과 업무 프로세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신한카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해준다 신한카드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차원이다. 이번달 동안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앱에 신한카드를 최초 등록하고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들은 5000원 캐시백(선착순 600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벤트 응모 고객 중 신한카드로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누적 5만원 이용한 고객 중 200명에게 상품권(5만원)도 증정한다. ◇iM캐피탈, 생물다양성 증진 캠페인 참여 iM캐피탈이 서울그린트러스트와 손잡고 '비밀(Bee-meal) 정원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는 서울그린트러스트가 추진하는 생물다양성 증진 프로젝트로, 벌·나비를 비롯한 수분매개 생물들의 생존을 돕도록 도시공원 안에 생태정원을 조성·관리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iM캐피탈은 iM금융그룹이 ESG 실행력 강화를 위해 도입한 'ESG 경영대상'에서 대상과 함께 받은 포상금을 환경가치로 환원하기 위해 참여를 결정했다. 서울환경연합과 함께 한강 수생태계 보호에 필요한 정화 활동을 진행하는 등 친환경 릴레이 사회공헌도 전개할 예정이다.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는 “ESG 성과의 결실을 기후위기 대응의 핵심인 수분매개 생물과 도심 생태계를 살리는 데 온전히 환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릴레이 사회공헌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노랑풍선 ‘하반기 여행’ 기획전…켄싱턴호텔 여의도 ‘픽 유어 퍼스트’ 外 [똑똑한여행]

◇ 노랑풍선 '2026 놓치면 아쉬운 하반기 여행 타이밍' 기획전 노랑풍선이 '2026 놓치면 아쉬운 하반기 여행 타이밍' 기획전을 진행한다. 7~8월에는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과 광복절 연휴 등을 활용한 휴양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긴 휴가를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고려해 짧은 일정으로도 만족도가 높은 근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대표적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세부 △베트남 푸꾸옥 등 동남아 대표 휴양지와 △일본 △중국 등 근거리 해외 여행상품을 내놨다. 9월에는 추석 연휴를 활용한 장거리 여행 상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스페인 △이탈리아 등 서유럽 일주 상품과 △미서부 등 장거리 여행지를 중심으로 선보인다. 10월에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겨냥해 장거리와 인기 여행지를 아우르는 상품을 소개한다. 가을 여행지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홋카이도 △오키나와 △오사카 등 일본 지역을 비롯해 △하와이 △코카서스 3국 △미동부 △캐나다 등 다양한 장거리 여행지를 추천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 시기별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테마형 기획전을 통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서울신라호텔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 프로그램 선봬 서울신라호텔이 오랜 기간 축적해온 전문성과 식음 경쟁력을 집약한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서울신라호텔은 한식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라연'과 프렌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세계적으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인정받는 최고급 와인들을 엄선해 코스 요리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페어링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서울신라호텔이 선보이는 '프레스티지 페어링 와인'은 평소 글라스 단위로 접하기 어려운 세계 정상급 와인들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은 페어링 프로그램이다. ◇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트리니티와 맞손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프리미엄 산후조리원 '트리니티'와 손잡고 '패밀리 친화형 호텔'로 브랜딩 강화에 나섰다. 워커힐은 출산 초기 단계부터 프리미엄 고객과의 접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장기적인 고객 관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몽주 워커힐 대표는 “워커힐의 자연 친화적 입지와 휴식 중심의 공간 경쟁력이 산후조리 서비스와 만나 고객에게 한층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족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프리미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 돌잔치 페어 '픽 유어 퍼스트' 개최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여의도가 아이의 돌잔치를 준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돌잔치 페어 '픽 유어 퍼스트'를 17~18일 개최한다. 이번 돌잔치 페어는 아이의 첫 생일을 가족의 취향에 맞춰 준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담이 제공된다. 전문 연회 담당자에게 행사 규모와 예산에 맞는 돌상차림부터 추가 서비스까지 원하는 스타일로 상담받을 수 있다. 행사는 15층 메인 연회장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고객이 실제 돌잔치 분위기를 사전에 경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간 연출을 선보일 계획이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관계자는 “골드키즈 소비 트렌드 확산으로 돌잔치 시장의 프리미엄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며 “도심 속 한강 전망의 공간과 전문 연회 서비스를 바탕으로 가족의 취향에 맞춘 차별화된 돌잔치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 성료 소노인터내셔널은 지난 5일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개최된 '소노 런트립 180K in 비발디파크'가 러너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소노 런트립 180K'는 전국 18개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아름다운 러닝 코스 10km를 하나의 여정으로 잇는 프로젝트다. '자연 속을 달리며 머무는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각 지역의 특색있는 자연 환경과 레저 인프라를 결합해 차별화된 여가 문화를 선도해왔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노호텔앤리조트가 보유한 인프라와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고 스포츠와 휴식이 공존하는 건강한 웰니스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올여름 가족 바캉스 휴양지로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리조트 주목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휴양지 수트라하버 리조트(Sutera Harbour Resort)가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도착과 동시에 올인클루시브 골드카드 하나로 번거로운 준비 없이 휴양을 시작할 수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사바 전통 가옥 양식에서 영감을 받은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The Magellan Sutera Resort),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The Pacific Sutera Hotel), 수트라하버 골프 컨트리클럽(Sutera Harbour Golf & Country Club)을 함께 갖춘 대규모 복합 리조트다. 리조트 안에서 숙박, 미식, 수영장, 프라이빗 비치, 키즈 액티비티, 스포츠, 골프, 스파, 문화 체험까지 모두 누릴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순당 ‘백세주 온더락’ 세트, 쿠쿠 ‘직화스팀오븐’ 롯데마트 햇사과 ‘썸머킹’ 外 [똑똑한소비]

◇ 국순당 '백세주 온더락 세트' 한정 출시 국순당이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맞아 백세주를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백세주 온더락' 세트를 1만세트 한정으로 출시했다. 백세주 500mL 4병과 온더락 잔 1개 구성이다. 온더락 잔은 한국적 전통미를 담은 백세주 병 하단부를 모티브로 부드러운 곡선미를 살려 한 손에 감싸듯이 잡을 수 있게 만들었다. 잔에는 백세주 디자인과 동일하게 수묵화 기법으로 한자 '百'을 표현해 백세주 병과 일체감을 줬다. 제품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주요 대형마트에서 순차적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국순당 관계자는 “지난해 여름에 소개했던 백세주 온더락이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백세주 온더락 세트 제품으로 구성해 출시했다"며 “우리술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음용법을 소개해 우리술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 쿠쿠, 올인원 미식가전 '직화스팀오븐' 선봬 쿠쿠가 9가지 조리 기능을 하나의 제품으로 구현한 신제품 '직화스팀오븐'을 선보였다. △전자레인지 △에어프라이어 △오븐 △베이킹 △스팀 △예열 △해동 △발효 △건조 등 기능을 지원한다. 신제품은 25L 용량의 무회전 플랫 구조로 제작됐다. 회전판이 없는 넓은 조리 공간을 구현해 냉동피자 한 판도 그대로 조리할 수 있다. 쿠쿠 관계자는 “직화스팀오븐은 다양한 조리 방식을 하나의 제품에 담아 소비자의 조리 경험을 한층 확장한 올인원 미식가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조리 기술과 스마트 서비스를 바탕으로 일상 속 더욱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 롯데마트·슈퍼, 여름 햇사과 '썸머킹' 판매 롯데마트·슈퍼가 11일부터 2026년산 여름 햇사과 '썸머킹(5~8입/봉)'을 1만5990원에 판매한다. 농촌진흥원 사과연구소가 개발한 썸머킹은 기존 아오리사과(쓰가루) 보다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순수 국산 품종이다. 이번 상품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을 포함한 롯데마트 30개점과 롯데슈퍼 그랑그로서리 도곡점을 포함한 롯데슈퍼 10개점에서 우선 판매를 시작한다. 이달 중순부터 롯데마트·슈퍼 전점으로 확대된다. ◇ 파이브가이즈, 강남 대치동 상륙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를 운영하는 에프지코리아가 9일 서울 대치에 신규 매장을 개장했다. '파이브가이즈 대치'는 주거단지와 학원가가 밀집한 대치동 생활 상권에 선보이는 매장이다. 이번 신규 매장을 통해 기존 주요 상권 외 생활 상권에서도 파이브가이즈를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에프지코리아 관계자는 “대치점 오픈을 통해 주거단지와 학원가가 밀집한 대치동 생활 상권에서도 파이브가이즈를 보다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권별 특성과 고객 수요에 맞춘 매장 전략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 SSG닷컴 '쓱7클럽 위크' 진행 SSG닷컴이 초복을 앞두고 오는 15일까지 멤버십 장보기 행사 '쓱7클럽 위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장보기 상품 200여 종을 특가에 선보인다. 특가 상품에는 개별 상품 10% 할인 쿠폰도 추가 적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쓱7클럽 회원에게는 멤버십 기본 혜택인 7% 적립에 더해, 7% 장바구니 쿠폰과 행사카드 7% 청구 할인이 함께 제공된다. SSG닷컴 관계자는 “합리적으로 초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여름철 인기 먹거리를 특가에 준비했다"며 “계절 수요를 반영한 멤버십 전용 특가 상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 신세계백화점, 아트 그로서리 '어나더 팜' 열어 신세계백화점이 강남점에 아트와 식품, IP 콘텐츠를 결합한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어나더 팜'을 열었다. 고객이 예술 작품과 굿즈를 감상하고 구매하는 동시에 식품과 라이프스타일 상품까지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단순히 상품을 구매하는 공간을 넘어 머무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형 쇼핑 공간'을 지향한다. 매장에서는 아티스트 굿즈와 인기 캐릭터·서브컬처 IP 상품, 식품과 일상용품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젤리캣, 짱구, 원피스 등 인기 콘텐츠와 국내 최초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한정판 아이템이 판매된다. ◇ 풀무원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시즌 이벤트 '2026 김치-타임즈' 운영 풀무원의 김치박물관 뮤지엄김치간은 다가오는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시 관람과 연계한 '2026 김치-타임즈, 뮤지엄김치간 여름방학 특별 기자 모집' 이벤트를 운영한다. 관람객이 일일 특별 기자가 돼 뮤지엄김치간의 전시물들을 직접 취재하고 기록하는 체험형 이벤트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 관람객이 전시를 보다 능동적으로 탐구하고 김치를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게 돕고자 기획됐다. ◇ 파리바게뜨, '애플망고가 상큼한 시간' 출시 파리바게뜨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애플망고를 활용한 '애플망고가 상큼한 시간'(애망시)을 출시했다. '애망시'는 파리바게뜨의 시그니처 디저트 '치즈가 부드러운 시간'에 여름 대표 과일인 애플망고의 과육과 퓨레를 더한 제품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무더위로 쉽게 지치는 여름철에 애플망고를 활용한 시즌 디저트로 기분 전환을 해보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 공차,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 전개 공차코리아가 SKT, 네이버페이, 요기요 등과 손잡고 제휴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공차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SKT 'T day'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SKT T멤버십 VIP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음료 6종을 반값에 즐길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와도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일부터 31일까지 공차 매장에서 Npay 머니·포인트를 통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5000원의 네이버 포인트가 즉시 적립된다. 해당 프로모션은 신제품 저당 밀크티 시리즈를 포함해 베스트셀러까지 공차의 전 제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배달앱 혜택도 준비했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요기요 앱을 이용해 공차 메뉴를 1만8000원 이상 주문 시에는 3000원, 2만원 이상 주문 시 5000원의 할인이 자동 적용된다. ◇ 투썸플레이스, 자몽 활용 음료·디저트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자몽을 활용한 신제품을 오는 15일 출시한다. △자몽톡 허니 블랙티 △자몽톡 망고 프라페 등 음료 2종과 시즌 한정 케이크 △자몽생 미니 등이다. 3종 모두 알알이 터지는 자몽 원물을 넣어 특유의 식감과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투썸플레이스 측은 소개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최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자몽을 투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음료와 디저트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 KT&G 상상마당 전시지원 사업 '제5회 KT&G DAF' 선정작 전시 개최 KT&G 상상마당이 대치갤러리 전시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KT&G DAF(Daechi Artist Fellowship)'의 전시를 개최한다. 5회를 맞은 'KT&G DAF'는 KT&G 상상마당이 현대미술의 다양한 장르 발전과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해 온 국내 시각예술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그룹전(展)에 1회 이상 참여한 이력이 있는 신진예술가 또는 팀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3주간 공모를 진행해 최종적으로 작가 1명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약 26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선정작은 'On the Way: 중력연습'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9월2일까지 약 2개월간 상상마당 대치갤러리에서 무료로 운영된다. 자세한 정보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BBQ 신제품 광고 조회수 600만 돌파 BBQ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함께한 신메뉴 '필크런치' 광고캠페인이 공개 3일 만에 주요 디지털 채널 누적 조회수 600만회를 돌파했다. 영상은 필크런치의 탄생 과정을 감각적으로 담아내며 '세상에 없던 단짠 바삭 치킨'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BBQ 관계자는 “필릭스와 함께한 필크런치 광고캠페인이 공개 직후부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품의 바삭한 식감과 BBQ만의 브랜드 경험을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글로벌 소비자와의 접점을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 오뚜기, 제주 세화리 마을 내 F&B 브랜드 협업 프로모션 진행 오뚜기가 다음달 30일까지 제주 세화리 마을에 위치한 13개 F&B 브랜드와 협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제주 세화리 마을의 지역 브랜드와 함께 오뚜기 제품을 활용한 협업 메뉴를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참가 브랜드는 △코코하 △바람에스치운다 △열일 체인지 △가비오타 △알이즈웰 △리틀슬로우 △샤퀴테리도감 △제주크린푸드 △카페인사리 △노기 △총총 △수작 △테라피즘 등 총 13곳이다. ◇ 더바넷, 제주 애월에 플래그십 스토어 열어 클래식 캐주얼 브랜드 더바넷(THE BARNNET)이 제주 애월에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더바넷은 최근 명동과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자연과 관광 인프라를 갖춘 제주를 새로운 거점으로 선택하고 브랜드에 대한 오프라인 경험을 한층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더바넷 관계자는 “제주 플래그십 스토어는 더바넷이 추구하는 취향과 분위기를 시각적으로 구현한 공간"이라며 “제주를 찾는 고객들이 제주의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브랜드의 감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발베니 '아트 오브 다이닝' 성료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The Balvenie)가 예술과 미식을 결합한 브랜드 캠페인 'THE BALVENIE : Art of Dining'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트 오브 다이닝은 발베니 위스키와 현대 작가의 작품, 그리고 파인 다이닝을 하나의 경험으로 엮어낸 브랜드 캠페인이다. 단순히 위스키를 마시는 경험을 넘어, 미식과 예술을 매개로 발베니의 장인정신과 헤리티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기획했다. ◇ 반스, 베이프와 협업한 뉴스쿨 컬렉션 공개 반스(VANS)가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베이프와 협업을 통해 두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담아낸 '뉴스쿨' 풋웨어 컬렉션을 공개했다. 반스 '뉴스쿨'은 90년대 올드스쿨 실루엣을 현대적인 오버사이즈 핏으로 재해석해 만든 제품이다. 이번 컬렉션은 뉴스쿨 특유의 과감한 볼륨감에 베이프의 시그니처 카모 패턴과 디테일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 노다, 트레일 러닝 슈즈 '055' 출시 '노다가 브랜드 최상급 트레일 러닝 모델 '055'를 출시한다. 055는 트레일 러닝 시 슈즈 내부로 자갈과 이물질이 유입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를 거쳐 발등 부분을 니트 어퍼로 마감한 게 특징이다. 남성 사이즈 265mm 기준 286g의 무게를 구현했다. 노다 055는 아웃오브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포함해 아웃오브올 서교점 및 국내 주요 러닝·패션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융지주 풍향계] 신한금융, 1000억원 규모 벤처모펀드 결성 外

◇ 신한금융, '신한벤처 넥서스 모펀드 1호' 결성 신한금융그룹은 1000억원 규모의 민간 벤처 모펀드 '신한벤처 넥서스 모펀드 1호'를 결성하며 인공지능(AI)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과 지역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 확대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펀드는 신한은행,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캐피탈 등 주요 그룹사가 공동 출자했으며 운용은 신한벤처투자가 맡는다. 이를 통해 국내 벤처캐피탈이 운용하는 재간접펀드에 출자해 민간 자금을 유치하는 방식으로 총 1조원 규모의 자펀드 조성까지 이어질 계획이다. 신한벤처투자는 AI 등 혁신산업 분야에서 쌓은 직접 투자 경험과 산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수 위탁운용사를 선별하고, 직접 투자 역량을 재간접 투자로 확장해 그룹 벤처투자 플랫폼 역할도 강화할 계획이다. 지방 투자 비중이 있는 벤처펀드와 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의 LP성장펀드(플랫폼펀드) 조성에도 참여해 지역 혁신기업 투자 기반을 넓히는 한편, 3분기 중 1차 출자사업 공고를 통해 위탁운용사를 선정하고 자펀드 결성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KB금융, 농촌 어르신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진행 KB금융그룹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지역 고령 주민의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15개 시·군 농촌지역에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시즌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봉사단이 농촌지역을 찾아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을 비롯해 기초 건강검진, 한방진료, 문화예술 체험, 벽화그리기 등 재능나눔 활동을 펼치고 KB금융은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자료 제공, 'KB착한푸드트럭' 현장 운영 등을 통해 봉사자와 농촌 주민을 지원한다. KB금융과 농식품부는 지난해 5개 시·군에서 시즌1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데 이어,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 봉사지역을 15개 시·군으로 확대했다. 올해 교육은 지난 9일 경북 구미를 시작으로 전국 농촌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KB금융은 이동이 불편한 고령층과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교육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교육자료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어르신과 직접 소통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효과와 이해도를 높일 계획이다. ◇ 신한금융,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개최 신한금융그룹은 '제3회 신한동해 남자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는 오는 14일부터 나흘간 고창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신한금융그룹 후원선수인 김민수(KGA 랭킹 1위·제110회 일본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우승자)와 유민혁(제1·2회 대회 2연패) 등 국내 최정상급 아마추어 선수 112명이 총출동하며 국가대표와 국가대표 상비군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경기는 4라운드 72홀(파72·전장 6,317m) 스트로크 플레이로 진행되며 예선 2라운드를 거쳐 상위 66명이 본선에 진출한다. 상위 입상자들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오는 9월 10일부터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제42회 신한동해오픈' 출전권이 주어진다. ◇ 신한금융, '장애청년드림팀' 21기 출범 신한금융그룹은 장애청년들이 6대륙을 무대로 인공지능(AI) 시대 수어·음성언어 공존, 장애인 고용 공정성 등 글로벌 사회 이슈를 탐구하는 '장애청년드림팀' 2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이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함께 2005년부터 후원해온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까지 총 1138명의 청년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으며 올해도 5억원의 후원금으로 새롭게 선발된 51명의 성장을 지원한다. 21기는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를 주제로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호주 등에서 연수를 진행하며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획연수와 청년들이 직접 과정을 계획하는 자유연수로 나눠 운영된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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