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보험사 풍향계] 한화금융, 중동 네트워크 강화…BM 발굴 모색 外

◇ 한화금융, 중동 네트워크 강화…BM 발굴 모색 한화생명·한화손해보험·한화투자증권·한화자산운용 등 한화그룹 금융계열사(한화금융)들이 중동의 금융 허브로 불리는 아부다비와의 금융 협력을 확대한다. 18일 한화생명에 따르면 권혁웅 부회장·김동욱 글로벌전략실장·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대표·백승필 디지털혁신실장 등은 최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아부다비투자포럼에서 샤미스 알리 알 다헤리 아부다비 지역사회 개발부 의장 겸 아부다비 상공회의소 제2부회장을 비롯한 인사들을 만났다. 한화생명은 아부다비투자진흥청(ADIO)과 금융·자본시장 연결과 금융혁신 등 디지털금융 분야 협력에 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화자산운용은 아부다비글로벌마켓(ADGM)·하나금융그룹과 스테이블코인 및 금융인프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한국-아부다비 크로스보더 결제 및 송금 솔루션을 확대하고 상호운용 가능한 디지털자산 생태계 성장을 촉진하겠다는 것이다. 권 부회장은 “아부다비와의 협력을 실질적인 사업 기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한화생명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금융사로 도약하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화재, 침수 피해 예방 위해 '구슬땀' 삼성화재가 전국 침수 위험지역에서 피해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국지성·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삼성화재는 2014년부터 업계 유일 '하·동절기 컨틴전시 대응반'을 운영 중으로, 190여개 지자체와 핫라인으로 데이터를 공유한다. 올해는 4~5월 침수피해지도를 제작하고, 교통안전문화연구소 연구 인력 등이 전국 23곳 침수 취약 지역을 정밀조사했다. 이를 토대로 배수시설과 도로 차단장치 확충을 건의했고, 행정안전부에도 침수 다발 구역 정보를 전했다. 6~8월에는 저지대·상습 침수구역 1000여곳과 하천변 주차장 280곳에 견인업체를 지정하는 등 '예방-예비-경보' 단계별 대응 프로세스를 가동했다. 침수 위험 차량을 대상으로 대피 알림을 보내고, 전국 지하차도 832곳의 차단 프로세스도 마련했다. 삼성화재는 7월 강릉에 내린 폭우에도 침수 피해가 없었고, 충남 아산에서도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가 내렸으나 침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이를 포함해 올 여름 대응조치는 총 1만3523건으로 집계됐다. 2023년 이후 누적 활동은 2만4000건에 육박한다. ◇ 현대해상, '아이마음 놀이터 영등포점' 착공 현대해상이 서울 영등포구에서 '아이마음 놀이터'를 만든다. 이는 어린이·양육자를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어울숲근린공원 내에 연면적 500㎡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해상은 건축 설계와 인허가 및 주민설명회 등을 거쳤고, 지속가능한 양육 커뮤니티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도서와 놀이공간 뿐 아니라 카페라운지·프로그램실을 비롯한 공간도 포함되는 이유다. 착공식에는 정경선 현대해상 부사장과 영등포구 관계자 등이 참석했고, 시삽과 함께 소원나무에 소원을 다는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준공 목표는 내년 3월로, 현대해상은 시설 건축 및 설립 후 3년간 운영비를 후원한다. 정 부사장은 “아이마음 놀이터는 어린이보험 1위 기업으로서 고객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시작한 사회공헌 사업으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커뮤니티에 주목했다"며 “어린이들이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울리며 자라는 터전이자,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지지하는 양육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ABL생명, 추석 맞아 나눔·금융교육 실시 ABL생명이 추석을 맞아 소외계층에 온기를 전한다. 성북50플러스센터를 찾은 봉사자들은 송편을 빚고 계절 과일 등을 키트로 제작해 지역 아동 40명에게 전달했다. 임직원들이 사이버·모바일센터에서 진행된 디지털포인트 고객 이벤트로 모은 기부금을 활용한 것도 특징이다.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금융생활 등에 필요한 금융교육도 진행했다. 보이스피싱 주요 수법과 피해 사례를 설명하고, 퀴즈를 동반한 참여형 교육으로 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나섰다. ABL생명은 매월 셋째주 목요일을 '나눔의 날'로 정했고, 어린이 보육시설 지원을 비롯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코이카 ‘서울 ODA 국제회의’ 개최···AI 시대 개발협력 해법 모색

인공지능(AI)이 세계 산업 지형을 빠르게 바꾸는 가운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도 이를 활용해 개발도상국의 교육·보건·에너지 등 난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AI 기술과 인프라가 일부 국가와 기업에 집중된 만큼 기술 격차가 새로운 개발 격차로 이어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외교부와 1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제19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을 위한 AI'를 주제로 국내외 개발협력 관계자와 국제기구, 학계, 기업, 중앙아시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AI 자체보다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중요" 서울 ODA 국제회의는 2007년 시작돼 올해 19회를 맞은 국내 개발협력 분야 대표 연례 국제행사다. 전문가와 정책 입안자, 현장 실무자들이 모여 국제개발협력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정책적 해법을 모색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 제18회 회의에서는 '개발재원 파트너십: 미래를 위한 논의'를 주제로 혼합·기후금융, 디지털 전환과 기술혁신, 민간 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올해는 AI로 논의의 초점을 좁혔다. AI가 개발협력의 방식과 성과를 빠르게 변화시키는 상황에서 기술을 단순히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개발도상국이 이를 스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와 데이터, 인재, 제도적 역량을 함께 구축하는 방안을 찾는 데 무게를 뒀다. 16~17일 열린 제1차 한-중앙아시아 정상회의와 연계해 중앙아시아 5개국과 AI·디지털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환영사에서 AI가 생산성과 혁신, 개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동시에 그 혜택이 고르게 돌아가지 않을 경우 기존 격차를 키울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 차관은 “개발협력의 과제는 단순히 기술에 대한 접근성을 넓혀나가는 데 그치지 않고 각 협력국이 자국의 여건에 맞게 AI를 활용·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역량 강화와 오너십 함양을 돕는 것"이라며 “AI 시대에 그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파트너로서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호 코이카 이사장 직무대행은 논의를 '원칙'에서 '실행'으로 옮겨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 직무대행은 “이번 회의는 AI 시대 개발협력의 원칙적 구상에 머물지 않고 기업, 시민사회, 협력국 정부와 함께 이를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회의가 AI 시대 협력의 설계부터 기업·시민사회·공여기관의 현장 실천, 중앙아시아 5개국 정부와의 협력 방안까지 연결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날 기조연설은 랜드리 시녜 썬더버드 국제경영대학원 상임이사 겸 교수이자 브루킹스연구소 국제경제개발분야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연설 주제는 'AI 시대 개발협력을 어떻게 전환할 것인가: 원칙에서 확산 가능한 실행으로'였다. 시녜 교수는 AI를 개발의 강력한 '발판(enabler)'이자 '가속기(accelerator)'로 평가했다. 나이지리아·가나·시에라리온의 AI 기반 교육도구, 르완다·케냐의 의료 진단, 케냐 농업 현장에서의 AI 활용 등을 사례로 들며 기술이 교육과 의료, 농업 등 다양한 분야의 개발 성과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AI가 개발협력 자체의 효율성을 높일 가능성도 제시했다. 사업 대상을 보다 정밀하게 설정하고 모니터링·평가(M&E), 프로그램 관리, 자원 배분 등에 AI를 활용하면 한정된 개발재원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AI가 모든 문제를 자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낙관론에는 선을 그었다. 시녜 교수는 AI의 혜택이 자연스럽게 모든 국가와 사람에게 확산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개발도상국 사이에서도 에너지와 디지털 인프라뿐 아니라 데이터 역량과 컴퓨팅 파워의 격차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국가 차원의 AI 전략과 규제 역량에서도 상당한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녜 교수는 “세계는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지능을 필요로 하며 그것이 인간의 지능이든 인공지능이든 마찬가지"라면서도 AI의 잠재력을 실제 개발 성과로 연결하려면 효과적인 관리와 신뢰, 책임성, 실행 역량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AI 인프라부터 현장 적용까지···중앙亞 5개국과 협력 논의 본행사는 AI 개발협력의 설계와 현장 적용, 중앙아시아 협력이라는 흐름에 맞춰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 'AI 시대, 개발협력의 설계'에서는 AI를 개발협력에 활용하기 위한 기반과 원칙을 논의했다. 이규호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한국 정부의 AI·과학기술 무상원조 추진 전략을 소개했고 하니 에스칸다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수석 전문관과 박경렬 KAIST 교수가 각각 AI 인프라와 포용적 AI 거버넌스를 주제로 발표했다. 논의의 핵심은 AI를 활용하기 위해 단순한 인터넷 연결 이상의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모였다. 클라우드와 데이터, 디지털 공공 인프라, 전문 인력 등을 함께 구축하고 각 협력국의 언어와 제도, 데이터 환경에 맞게 기술을 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협력국을 완성된 기술을 전달받는 '수혜자'가 아니라 설계와 활용에 참여하는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는 점도 강조됐다.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더라도 개발협력의 설계 중심에는 사람과 각 국가의 상황이 놓여야 한다는 취지다. 두 번째 세션 '현장에서 만나는 AI 개발협력의 실재'에서는 실제 적용 사례가 소개됐다. 코이카 기업협력 프로그램 CTS-TIPS에 참여하는 식스티헤르츠는 베트남에서 AI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유통을 확대하는 모델을 발표했다. 인도 와드와니 AI는 모바일 AI 기술을 활용해 공공보건 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줄인 사례를 공유했다. 노르웨이개발협력청(Norad)은 AI를 원조 행정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에 활용하면서 얻은 경험을 소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한-중앙아시아 AI ODA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중앙아시아 지역에 초점을 맞췄다. 코이카와 세계은행, 아시아개발은행(ADB), 타지키스탄 AI 분야 관계자들이 중앙아시아의 AI·디지털 협력 현황과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정부 관계자들이 패널토론에 참여해 각국의 AI 인재 양성과 컴퓨팅 인프라, 현지 언어 기반 기술 개발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국가마다 AI·디지털 전환의 출발점과 인프라, 전문인력 수준이 다른 만큼 일률적인 기술 이전보다 각국의 국가전략과 수요를 반영해야 한다는 데 논의의 무게가 실렸다. 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설계 단계부터 협력국이 직접 참여하는 방식도 주요 과제로 거론됐다. 행사장 밖에서는 '코이카 AI 파트너스 페어'도 열렸다. 데이터메이커, 태그하이브, 위플랫, 에이아이웍스, 비상교육, 식스티헤르츠, 라이브케어, 메디사피엔스, 파이프트리, 에이아이엠디 등 국내 기업 10곳이 참여해 교육·보건의료·에너지·농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는 AI·디지털 기술과 개발협력 사례를 선보였다. 이윤영 코이카 이사는 폐회사에서 “AI가 이미 개발협력의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와 과제를 동시에 만들어내고 있는 현실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AI가 혁신적인 만큼 그 AI를 다루는 파트너십 역시 혁신적이어야 한다. 코이카도 오늘의 논의를 밑거름 삼아 협력국과 국제사회의 파트너들과 함께 이 여정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LH 전세임대 20만호,  10월부터 HUG 반환보증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다음 달부터 약 20만호에 달하는 전세임대주택에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적용한다. 임대인이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주지 못할 경우 HUG가 보증채무를 이행하는 체계를 도입하고, 계약 전 임대인과 주택의 위험요인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LH는 18일 HUG와 '전세임대주택 전세반환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0월 1일부터 전세임대주택에 HUG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가입 대상은 약 20만호 규모다. 전세임대주택은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을 선택하면 LH가 해당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뒤 입주자에게 다시 임대하는 공공임대 사업이다.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은 임대차계약이 종료됐음에도 임대인이 보증금을 반환하지 못할 경우 보증기관이 보증채무를 이행해 보증금을 보호하는 제도다. LH는 기존에도 전세임대 계약을 체결할 때 보증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등 별도의 보증 관리체계를 운영해왔다. 이번 협약으로 HUG의 반환보증을 전세임대주택에 적용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관련 정보를 연계해 보증 가입부터 사후관리까지 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전세임대주택을 계약하기 전 위험요인을 확인하는 절차도 강화된다. LH는 HUG의 '안심전세앱'을 활용해 오는 21일부터 임대인의 HUG 보증 가입 금지 여부와 계약하려는 주택의 권리관계 등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동안 여러 기관을 통해 각각 확인해야 했던 대항력 관련 임대차 정보도 안심전세앱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세임대 입주자가 계약 단계부터 임대인과 주택의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보증사고 가능성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보증사고를 낸 임대인에 대한 보증기관 간 정보 공유도 확대된다. HUG와 한국주택금융공사(HF), SGI서울보증 등 3개 보증기관은 다음 달부터 임대인 보증금지 정보를 공동으로 공유한다. 이에 따라 3개 기관 가운데 한 곳에서라도 보증금을 반환하지 않은 임대인은 다른 보증기관에서도 전세·임대보증 가입이 제한된다. 이성훈 LH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세임대주택 보증금 보호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한편 입주민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제도를 지속 개선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든든한 주거안전망을 구축해 가겠다"고 말했다. 최인호 HUG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주거취약계층의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고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활성화하기 위한 HUG와 LH의 협력 모델"이라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버팀목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세부 내용은 LH 전세임대포털에서 확인하거나 LH 전세임대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용인시-화성시

2개 빈소서 3개월간 시범 운영…전문업체 수거·세척·고온 살균 후 재공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성남시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전환한다. 성남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시청 6층 회의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성남시의료원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의료원은 오는 10월 1일부터 장례식장 전체 빈소 9곳 가운데 2곳을 선정해 조문객에게 제공하는 일회용 식기를 다회용기로 바꾼다. 3개월간 시범 운영한 뒤 결과를 토대로 확대 여부를 검토한다. 시범 운영 빈소에는 밥그릇과 국그릇, 접시, 수저 등 장례식 전용 다회용기 세트가 공급된다. 사용한 식기는 전문 업체가 수거해 애벌 세척과 초음파 세척, 고온 살균 등의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한다. 성남시는 시범 운영 기간 다회용기 대여와 세척 등에 필요한 2000만원을 지원하고 시민 홍보 등 행정 지원을 맡는다. 한강유역환경청은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제도적·정책적 지원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탄천종합운동장과 율동공원 오토캠핑장, 지역축제에 이어 공공 장례식장으로 다회용기 사용 범위를 넓히게 됐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화성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미디어아트 발전방향 논의…이재준 시장 “대표 관광콘텐츠로 육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는 1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글로벌축제·케이(K)-컬처로드 세미나'를 열고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등 수원화성 3대 축제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김성진 수원시정연구원장, 수원화성 3대 축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장영석 (재)아름지기 디렉터의 '수원 글로벌문화관광축제 추진 계획 관련 제언' 발표를 들은 뒤 수원이 보유한 문화·관광 자원의 연계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장영석 디렉터는 수원이 이미 다양한 콘텐츠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새로운 콘텐츠 개발보다 기존 자원을 전략적으로 통합해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또 축제를 특정 기간에 개최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수원형 연중 문화도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창작 생태계를 사계절 내내 경험할 수 있는 구조 ▲정조·수원화성·전통시장·공방·수원천 등 구체적 장소와의 결합 ▲시민들이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과 환경 ▲수원-수원화성-정조의 통합브랜드와 프로그램·데이터 연계 등을 제시했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화성 3대 축제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관광 콘텐츠"라며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을 중심으로 7개 지자체의 대표 축제를 연계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케이(K)-헤리티지 관광벨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10월 3~4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개최…과학축제·청년페스티벌·먹거리 등 연계행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10월 3일과 4일 처인구 삼가동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2026 대한민국 조아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용인시는 1996년 9월 30일 '용인군'에서 '용인시'로 승격한 뒤 매년 같은 날을 '용인 시민의 날'로 지정해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올해 행사는 '다 함께 즐겨용! 용인 30주년'을 주제로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행사에는 국내·외 28개 기관의 캐릭터 40개가 참여한다. 일본 구마모토시를 비롯한 국내·외 교류 도시와 전국 지자체, 공공기관, 지역 기업·대학의 캐릭터가 참여해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에는 18개 기관의 캐릭터 29개가 참여했으며 전국에서 4만 5천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3일 열리는 제31회 용인 시민의 날 기념식에는 국내·외 교류 도시 20여 곳이 참여한다. 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우상혁 선수와 용인FC 이동국 테크니컬 디렉터, 석현준 선수 등이 시민들과 만나는 행사도 마련된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사이버과학축제를 비롯해 평생학습박람회, 청년페스티벌, 먹거리페스타, 식품산업박람회, 조아용푸드페스타도 연계해 열린다. 26회째인 사이버과학축제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구와 AI 로봇을 활용한 어르신 돌봄 서비스 시연 등이 진행된다. 삼성전자와 용인시산업진흥원 등 지역 기업·기관과 학생 동아리도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먹거리페스타에서는 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을 소개하고, 지역 내 14개 업체가 용인 농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가공품을 선보인다. 조아용푸드페스타에서는 백옥쌀을 활용한 '제1회 용인시 백옥쌀 베이킹 마스터즈 챔피언십'도 열린다. 이상일 시장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용인 시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이 함께 즐기고 추억을 만드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 및 도심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구간 방문해 협력 모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17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한-프 지방정부 교류 포럼' 프랑스 대표단을 맞아 지역 내 주요 산업 기반과 모빌리티 실증 현장을 선보였다. 이번 일정은 포럼 핵심 의제인 '에너지·환경·미래'에 맞춰 추진됐으며, 자율주행 실증 환경과 자동차 제조 기반을 갖춘 화성시의 기술 현장을 둘러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이씨레물리노시와 부지에르-오-담시 부시장을 포함한 프랑스 지방정부 대표단, 프랑스 외교부 지자체교류지원단, 프랑스 자매도시연합(CUF) 관계자 등이 동행했다. 대표단은 기아 오토랜드 화성을 찾아 자동차 생산 공정과 기술 현황을 확인했다. 이어 시 도심 도로에 구축된 '화성시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구간으로 이동해 자율주행차에 탑승하고, 실증 시스템 운영 현황과 주행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진행된 환영오찬에서는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들이 지역별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유운호 자치행정국장은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프랑스 대표단에게 화성의 제조 역량과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게 돼 뜻깊다며, 이번 교류가 시의 산업 경쟁력을 널리 알리고 양국 지방정부 간 협력 범위를 넓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테크노파크

제물포 Station-J·치유의 숲·중앙공원 연결 추진…노후계획도시 6개 구역 신속지원 체계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부터 제물포역 도시재생, 인천 첫 공립 '치유의 숲' 조성, 중앙공원 연결까지 도시공간을 재편하는 사업을 잇달아 추진한다. 인천시는 우선 선도지구 6개 구역을 대상으로 전담 총괄계획가(MP)와 전문위원회를 활용하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 체계'를 마련해 2027년부터 운영한다. 사업비는 총 6,430만 원이며 향후 신규 정비 대상지가 확정되면 지원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사업 초기 주민 갈등과 행정상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협력형 정비지원(Fast Track) 체계'를 가동하고 구역별 전담 MP를 배치한다. 노후계획도시정비위원회를 중심으로 상시 심의·자문 체계도 구축해 행정절차에 따른 대기시간을 줄일 방침이다. 인천시는 2024년 10월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해 2025년 12월 기본계획 수립과 선도지구 공모를 진행했으며, 2026년 8월 노후계획도시 정비위원회를 신설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완료했다. 올해 안으로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최종 확정·고시하고 차년도 신규 대상지 선정도 추진한다. 제물포역 일대에서는 '제물포 Station-J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이다. 2021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 인천도시공사와 총괄사업관리자 협약을 맺고 2028년까지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일자리·창업 기반 조성 등을 추진한다. 주요 거점인 '제물포담소'는 연면적 612㎡, 지상 1층~4층 규모로 현재 공정률 약 95%이며 오는 11월 준공 예정이다. 준공 후 미추홀구가 공유주방과 청소년시설 등으로 활용한다. 제물포역 북측 '영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7층, 연면적 9,592㎡ 규모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AI 분야 혁신기업 입주공간과 스마트팜, 교육장, 플래그십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며 전체 운영관리는 ㈜인천테크노파크가 맡는다. 현재 공정률은 약 20%다. 인천대공원 내 남동구 장수동 일원에는 인천 첫 공립 '치유의 숲'이 들어선다. 국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 72억2,300만 원을 투입해 27만6,023㎡ 규모로 조성하며 오는 10월 준공 후 정식 개장할 계획이다. 치유의 숲에는 산림치유센터와 열정숲길, 무장애풀림길, 건강쉼터, 물치유터, 요가터 등이 마련됐다. 지난 4월부터 암생존자 등을 대상으로 10개 프로그램을 총 172회 시범 운영했으며 2,297명이 참여했다. 도로로 나뉜 중앙공원을 연결하는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도 2028년까지 추진한다. 남동구 간석동·구월동에서 미추홀구 관교동까지 이어지는 중앙공원에 계단 없이 이동할 수 있는 무장애 보행녹도 5개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5개소 가운데 '월운교'와 '가온교' 등 2개소는 2020년 설치를 완료했고 나머지 3개소는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조성한다. 총사업비는 435억 9천만 원으로 민간재원 350억 원과 시비 85억 9천만 원이 투입된다. 공원 리모델링에는 어린이 물놀이터와 시니어가든 조성도 포함된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와 관련해 “특별정비계획 수립부터 심의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제물포 Station-J와 치유의 숲, 중앙공원 활성화 사업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추진해 시민 생활환경과 도시공간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건강장애학생 기준 밖 '3개월 미만' 입원·통원 학생 지적…원격수업·위탁교육 등 지원 보완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김영상 의원(민·서해구2)이 소아암·백혈병 등 중증·희귀질환으로 치료받는 학생 가운데 현행 건강장애학생 인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는 학생들의 학습권과 출석 인정 문제에 대한 제도 보완을 촉구했다. 인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 의원은 최근 열린 '제313회 인천시의회 임시회' 2026년도 인천교육청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중증·희귀질환 학생에 대한 교육 지원 실태를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김 의원은 학교교육국장을 상대로 소아암과 백혈병 등 중증·희귀질환 학생을 위한 지원사업이 있는지 질의하고, 희귀난치성 질환과 소아암, 심혈관 질환 학생에 대한 치료비 지원 여부를 확인했다. 치료 때문에 정상적인 등교가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원격수업과 위탁기관을 연계하는 지원사업이 운영되고 있는지도 점검했다. 특히 크론병, 1형당뇨 등 지속적인 관리와 치료가 필요한 학생 가운데 '3개월 미만' 입원·통원치료 학생은 현행 건강장애학생 인정 기준에 포함되지 않아 학습지원과 출석 인정에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체험학습에 따른 가족여행은 출석으로 인정되는 반면 치료 목적의 입원·통원은 기간 기준에 따라 충분한 출석 인정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있을 수 있다며 제도 운영의 형평성 문제도 제기했다. 학교교육국장은 이 같은 지적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의원은 “치료가 필요한 학생은 건강 회복이 우선이지만 치료 과정에서 학업이 중단되거나 출석 인정에서 불이익을 받아서는 안 된다"며, “건강장애학생 인정 기준 밖에 있는 학생까지 살펴 학습권 보장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아암과 백혈병은 물론 크론병, 1형당뇨 등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학생들이 치료와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원격수업과 위탁교육 연계 등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정신건강·의료·아동보호·이주 배경 등 16개 분야 연계…학생맞춤통합지원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교나 교육지원청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26개 유관 기관이 참여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6일 협력체계 참여기관 협의회를 열고 기관별 주요 기능과 지원 범위를 공유하는 한편 실제 학생 지원 사례를 토대로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했다. 협력체계에는 시교육청을 중심으로 지자체 관련 기관과 공공·민간 기관 등 총 26개 기관이 참여한다. 정신건강을 비롯해 심리·정서, 의료, 장애·발달, 아동보호, 청소년 위기, 이주 배경, 법률·권익 등 16개 분야의 전문성과 자원을 학생 지원에 연계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서로 다른 분야의 기관들이 학생 지원이라는 공동 과제를 중심으로 각 기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필요한 상황에서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교육청은 현재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에게 필요한 여러 지원을 통합 조정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중동 상황으로 귀국한 동포 학생을 대상으로 취학·전편입학과 심리상담, 방과후·돌봄 등을 안내하는 통합 지원 창구를 운영했다. 앞으로 교육청 내 학생 지원 관련 부서와 광역 협력체계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통합간담회도 마련한다. 분야별 실무 협의와 교류를 이어가면서 현장에서 발생하는 지원 공백과 기관 간 연계 과정의 어려움을 점검하고 협력 범위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의 어려움을 학교와 교직원이 혼자 감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며 “한 명의 학생도, 한 명의 선생님도 혼자 두지 않는 인천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뷰티·K-푸드부터 기계·부품까지 211건 상담…AI 통역·수출지원 서비스도 활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와 인천시는 지난 1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2026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고 인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이번 상담회는 중동 전쟁 장기화 등 글로벌 통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인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신규 바이어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국·일본·인도·인도네시아·태국·베트남·말레이시아 등 7개국 27개사 해외바이어와 인천기업 112개사가 참여했다. 이들은 총 211건, 730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품목도 K-뷰티와 K-푸드 등 소비재부터 기계·부품 등 산업재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현장에서는 제품 샘플과 견적 문의, 후속 미팅 등 실제 거래를 위한 논의가 이어졌으며 일부 기업은 MOU와 현장계약을 추진했다. 인천TP는 해외무역사무소를 활용한 국가별 시장상담도 진행했다. AI 통역과 AI 수출지원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인천시·인천TP와 해외무역사무소 관계자 간 오찬 네트워킹을 통해 국가별 시장 동향과 인천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방안도 공유했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급변하는 통상환경에서 수출시장 다변화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해외 네트워크와 AI를 활용해 인천기업이 새로운 수출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스포츠·건강 체험…지역상권 할인·장학금 전달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어린이부터 시니어까지 온 가족이 스포츠와 건강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는 '2026 제3회 인천 피트니스 패밀리 페스티벌(Incheon Fitness Family Festival, IFFF)'이 오는 19일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사단법인 국제휘트니스스포츠협회가 주최하고 인바코리아가 주관하며,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한다고 밝혔다. 페스티벌은 관람 위주의 행사에서 벗어나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시니어 등 전 세대가 스포츠와 건강의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행사장에서는 피트니스 대회를 비롯해 바른자세 운동과 건강체험, 태권도 체험 등이 진행된다. 키즈 DJ 공연과 메가트론·범블비 캐릭터 퍼포먼스, 포토타임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지역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청라상인연합회와 협력해 100여 개 지역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과 식사권을 제공해 행사 방문객의 지역상권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는 굿네이버스와 연계해 총 1,500만 원 상당의 장학금과 후원품을 지역 관련 단체에 전달한다. 인천시는 시민 건강 증진과 세대 간 교류뿐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나눔을 함께하는 행사로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청라호수공원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스포츠와 공연, 건강체험 등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현진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건강문화축제와 함께 지역상생과 나눔의 의미를 담았다"며 “앞으로도 여러 세대가 함께 즐기면서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행사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경기콘텐츠진흥원

여주천사들의집 종사자 격려·이천 통합돌봄 가정 방문…“시군의 앞선 경험 함께 활용해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추석을 앞둔 17일 여주와 이천의 돌봄 현장을 잇따라 찾아 장애아동의 생활환경과 의료·요양 통합돌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추 지사는 먼저 여주시 점동면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변현구 시설장과 종사자들로부터 시설 운영과 돌봄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아이들이 생활하는 방과 생활실, 치료실 등을 둘러보고 시설 생활 아동들과 시간을 보냈다. 추 지사는 “아이들이 사회적 관심 속에서 고립되지 않고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오랜 기간 현장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998년 설립된 여주천사들의집은 사회복지법인 '오순절 평화의마을'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뇌병변·자폐 등 중증장애가 있는 영유아 등을 포함해 61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시설장을 포함한 종사자 55명이 생활지원과 교육, 의료·재활 등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추 지사는 이어 이천시 중리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올해 3월 시작된 '의료·요양 통합돌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제도는 노쇠·장애·질병·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 등이 살던 곳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건강관리와 요양, 식사·가사 등의 서비스를 개인별 상황에 맞춰 연계하는 방식이다. 추 지사는 “잘하고 있는 것을 서로 보태고 성과가 있는 것은 함께 활용하는 협업이 필요하다"며 “앞선 경험을 다른 시군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경기도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천시가 운영하는 '마을돌봄리더'에 대해서도 지역 돌봄 전달체계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통합돌봄 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정을 방문해 건강과 생활 여건에 따라 각종 서비스가 어떻게 연계되는지도 살폈다. 8월 31일 기준 경기도에서는 1만 5,614명이 의료·요양 통합돌봄을 신청해 1만 4,002명이 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일상생활돌봄과 건강 관리예방, 장기요양 등 5만 745건의 서비스를 지원받았다. 11월 기념 학술대회 추진…역사문화관 중심 문화콘텐츠·3개 시 연계 관광 방안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한산성 축성 400주년(1624~1626년 축성)을 맞아 경기도의회와 민간단체, 관계 기관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고 성남·광주·하남 3개 시를 연계한 활성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의회는 성남시·광주시·하남시 지역구 도의원들이 '남한산성 세계유산 가치 증진 및 활성화 방안 간담회'를 열고 오는 11월 남한산성 40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전석훈 의원을 비롯해 최만식(성남 2)·오민용(하남 1)·최보라(광주 1)·임창휘(광주 2) 의원과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 소장, 경기도 문화유산 과장 등이 참석했다. '남한산성을 사랑하는 모임(남사모)'의 전보삼 명예회장(만해 박물관장), 김내동 회장, 김명섭 박사 등 민간 전문가들도 함께했다. 광주·하남·성남 3개 시에 걸쳐 있는 남한산성은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201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참석자들은 축성 400주년을 계기로 보존을 넘어 역사·문화·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전석훈 의원은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로부터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남한산성이 과거에 머무는 유적이 아니라 도민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공간이 돼야 한다"며 역사·문화·관광 분야의 활성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오는 11월 남한산성 축성 400주년의 역사·학술적 의미를 다루는 학술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최근 문을 연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거점으로 도민 체감형 스토리텔링 문화콘텐츠 확충과 3개 시 연계 관광 루트 개발, 보존·관리 체계 고도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최만식 의원은 “남한산성은 성남, 광주, 하남을 잇는 세계문화유산이자 도민 모두의 자산"이라며 민관 협력을 통한 학술대회 준비를 강조했다. 오민용 의원도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을 중심으로 역사·문화·관광을 연계하는 발전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보삼 남사모 명예회장과 김내동 회장은 학술대회를 통한 남한산성의 세계유산 가치 재조명과 지역 주민·민간단체가 참여하는 문화 프로그램 확대 필요성을 제시했다. 과밀학급·폰프리·RAS 교육·교권보호 등 학부모와 교육현안 직접 소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이 17일 화성·오산을 시작으로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찾아가는 교육감실' 일정에 들어갔다. 첫 타운홀미팅에서는 학부모들과 과밀학급 해소, 고교학점제·대입제도, 교권보호, 폰프리·RAS(Reading·Arts·Sports) 교육 등 경기교육 현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안민석 교육감은 김영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화성시 및 오산시와 함께 사전질의와 현장 즉문즉답 방식으로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했다. 스마트폰 과의존을 줄이고 독서·예술·스포츠 활동을 확대하는 '폰프리·RAS 교육'과 관련해서는 지역 문화·체육 인프라를 학교와 연계해 현장의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제시했다. 화성지역에서는 다문화 학생 지원을 위한 대응팀 구성과 지역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한 '신나는 야구학교', 현대·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등 지역 기업과 연계한 특성화고 직업교육 강화 방안이 논의됐다. 안 교육감은 특수학교와 복합특수학급 수요를 확인해 확충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오후 타운홀미팅 정담회에는 조용호 오산시장도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위한 도로확장과 신도시 과밀·원도심 공동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지원청-지자체간 공동TF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세교지구 중학교와 부산동·원동지역 중학교 설립을 통한 과밀학급 해소 방안도 논의됐다. 안 교육감은 “교육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되는 교육 문제를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교육지원청 분리와 관련해서는 내년 9월부터 추진할 계획을 설명하고 화성·오산이 우선적으로 분리되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다. 두 지역 과밀학교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신설과 지역 교육·공공시설 활용 등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공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안 교육감은 학부모를 교육정책의 파트너로 규정하고 경기교육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도록 학부모 모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기 교육장은 지자체와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수상…반도체·AI·미래모빌리티·재난안전 분야 기업지원 성과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기관 설립 이후 처음으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융기원은 17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지방공공기관의 날'에서 '2026년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포상은 경영혁신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정부포상이다. 융기원은 최근 5년간의 경영성과와 함께 반도체·인공지능·미래모빌리티·재난안전 등 경기도 미래성장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실증, 기업지원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첨단기술 반도체 소부장 인프라 구축과 한국인정기구(KOLAS) 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통한 반도체 기업지원, 미래 첨단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이 꼽혔다. 국내 최초 자율주행 레벨3(LV3) 대중교통 시범운행과 판교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내 인공지능(AI) 기반 보행자·돌발상황 감지 안전서비스도 추진했다. 경기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센터를 활용한 인공지능·반도체 기업 지원과 스캐닝라이다를 활용한 대기 오염물질 배출 표적 감시체계인 '경기도 첨단환경G킴이' 운영도 성과에 포함됐다. 융기원은 이날 대통령표창 수상기관 가운데 우수사례 발표기관으로 선정돼 연구성과를 도민 생활과 산업현장에 연결한 사례를 전국 지방공공기관과 공유했다. 주형철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첨단기술 연구성과를 실증과 기업지원으로 연결하며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성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성과 확산과 기업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융기원은 반도체·인공지능·미래모빌리티·재난안전 등 미래성장 분야의 연구개발과 기술실증, 기업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서 8주간 '트랜스큐브' 활용…9~10월 시범운영 후 도내 확산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탁용석, 이하 경콘진)이 샤이니어스,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과 함께 공학 블록 '트랜스큐브'를 활용한 시니어 인지·정서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경콘진은 시니어 인지·정서 재활 사회공헌 프로젝트 'Re·Build(손끝으로 빚는 행복 포용 마을)'를 8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 어르신들이 블록을 직접 조립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인지 활동과 사회적 교류에 참여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도면을 입체적으로 파악하는 '정신적 회전(Mental Rotation)' 훈련과 조립 과정에서 오류를 찾아 해결하는 '디버깅(Debugging)'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어르신들은 입문·심화 과정을 거쳐 동료와 함께 트랜스큐브를 이용해 공동의 '행복 포용 마을'을 제작한다. 프로젝트는 경콘진과 샤이니어스,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이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경콘진은 사업을 총괄 기획하고, 샤이니어스는 특허 블록 '트랜스큐브' 교구를 무상 지원한다. 부천시 원미노인복지관은 '트랜스큐브 랩'을 운영하고 교육을 마친 어르신을 '시니어 앰배서더'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콘진은 오는 9~10월 부천시에서 시범 프로젝트를 진행한 뒤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지 개선 프로그램을 표준화해 경기도 내 필요한 시·군 노인복지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시니어의 깊은 지혜와 차세대 콘텐츠, 공공의 의지를 결합한 프로젝트"라며, “Re·Build 프로젝트가 시니어 세대의 지혜와 생애를 가치 있는 삶으로 이어가는 실천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의회-여주시의회-이천시의회-평택시의회-화성시의회

삼다수공장·재활용도움센터·하수처리장 현장 점검…시민 참여형 재활용·물 관리 정책 수원 접목 모색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위원장 김경례)가 제주도의 물 관리와 자원순환 현장을 찾아 수원시 환경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했다. 환경안전위원회는 9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의정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위원회는 제주삼다수공장과 재활용도움센터, 제주하수처리장 등을 방문해 자원순환과 하수처리 운영 사례를 점검했다. 위원회는 15일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운영하는 제주삼다수공장에서 지하수 취수·관리부터 제품 생산·유통, 폐페트병 회수·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살폈다. 특히 플라스틱 생산 이후 회수와 재활용으로 이어지는 순환체계와 운영방식 등을 확인했다. 재활용도움센터에서는 분리배출과 수거체계를 점검하고 재활용품 반납 시 종량제봉투나 현금 등으로 보상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제도를 살펴봤다. 김경례 위원장은 “재활용품 반납에 따른 보상 방식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 수 있다는 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수원시의 여건과 기존 제도를 고려해 시민 참여를 높일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16일 제주하수처리장을 찾아 하수 유입부터 정화·처리에 이르는 시설 운영과 관리체계도 점검했다. 의원들은 도시 규모 확대에 대응한 안정적인 하수처리와 체계적인 시설 관리 방안을 살펴봤다. 이기범 부위원장은 “하수처리시설은 시민 생활과 수질환경을 지키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수원시 관련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과 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17일 제주에너지누리마당, 18일 제주탄소제로니아를 방문해 신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 정책 사례도 확인할 예정이다. 김경례 위원장은 “물의 생산과 이용, 재활용, 하수처리에 이르는 제주도의 자원순환 구조를 현장에서 확인하는 연수"라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례와 아이디어를 수원 실정에 맞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산업 기여지역' 법적 근거·보통교부세 반영 요구…결의문 만장일치 채택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의회(의장 박두형)가 반도체 공업용수 등 국가산업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지역의 기여도를 인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세원 배분과 지원책을 마련해 달라고 국회와 정부, 경기도에 촉구했다. 여주시의회는 9월 14일 열린 제83회 여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두형 의장이 대표발의한 '국가산업 기여지역 인정과 합리적 세원배분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는 각종 중첩규제를 받아온 여주시가 반도체 산업에 공업용수까지 공급하는 만큼 이에 따른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역사회의 요구를 의회 차원에서 공식화한 것이다. 앞서 여주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성명서와 기자회견을 통해 용수공급지역 특별지원제도 마련 등을 요구했으며, 여주시장도 대통령 주관 국정설명회를 계기로 국가산업 기여지역 인정과 보통교부세 산정 시 기여도 반영 등을 정부에 건의했다. 여주시의회는 결의문에서 공업용수와 기반시설을 제공하는 지역을 '국가산업 기여지역'으로 인정하고 특별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할 것을 국회와 정부에 요구했다. 또 용수 공급 기여도를 보통교부세 산정에 반영하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 산업적 지원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에는 법인지방소득세 공동세원화 배분기준에 기반시설 제공지역의 기여도를 반영하고 여주시의 참여를 보장할 것을 요구했다. 박두형 의장은 “여주시는 반세기 동안 수도권 식수 보호를 위한 중첩규제를 감내했고 남한강 물도 국가산업에 제공하고 있다"며 “지역의 기여에 상응하는 정당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 집행부와 함께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추석부터 행정용 지정게시대에만 설치…조주환 의장 “의회부터 법과 원칙 준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이나 가로수 등에 관행적으로 설치해 온 명절 인사 현수막을 행정용 지정게시대에만 게시하기로 했다. 이천시의회는 의원들과 논의를 거쳐 올해 추석 명절 인사 현수막부터 '행정용 지정게시대'를 이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의회가 먼저 관련 절차를 준수해 올바른 옥외광고물 게시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취지다. 그동안 명절을 앞두고 주요 도로변이나 가로수 등에 인사 현수막을 게시하는 사례가 이어져 왔다. 이천시의회는 이 같은 게시 방식이 도시 미관을 저해할 수 있고 공공기관부터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시민 눈높이에도 맞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민선 9기 이천시의회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명절 인사 현수막을 지정된 장소에 적법하게 설치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이 관련 절차를 준수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지역사회 전반에 올바른 옥외광고물 게시 문화가 자리 잡도록 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의회는 이번 조치가 도로변 등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현수막을 줄이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조주환 의장은 “시민을 대표하는 의회가 먼저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작은 변화부터 실천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부터 2조8564억원 추경까지 점검…23일 본회의 상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향숙)가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종합 심사한다. 예결특위는 이향숙 위원장과 류정화 부위원장, 이종원·김산수·오치성·한윤섭 의원 등 6명으로 구성됐다. 17·18·21·22일 모두 4차례 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안건을 대상으로 부서별 질의·답변과 심사·토론을 진행한 뒤 22일 의결할 예정이다. 심사 대상인 2025회계연도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현액은 3조2750억원이다. 세입결산액은 3조2977억원, 세출결산액은 2조8733억원이며 결산상 잉여금은 4244억원이다. 예결특위는 세입추계의 정확성과 미수납액·불용액 관리, 반복적인 이월사업, 성과지표의 적정성 등을 살펴 결산검사에서 제시된 개선 과제가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에 반영될 수 있는지 점검한다. 2025회계연도 예비비는 22건에 54억9200만원을 지출 결정해 42억7200만원을 집행했다. 예결특위는 예비비 지출 필요성과 소요액 산정, 집행잔액 발생 사유 등을 심사할 방침이다.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1946억원(7.31%) 늘어난 2조8564억원 규모다.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 연내 집행 가능성, 재원 배분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본다. 주민지원기금과 농업경쟁력제고기금의 운용계획 변경안도 심사한다. 두 기금 모두 재무활동 지출금액 변경비율이 20%를 넘어 의회 의결 대상이다. 이향숙 위원장은 “결산은 지난 예산의 집행 결과를 확인하고 부족한 부분을 다음 예산에 반영하는 과정"이라며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결산과 추경,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꼼꼼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 결과는 23일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8명 의원 5분 자유발언서 안전·농업·AI행정 등 현안 제시…17일간 정례회 마무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이계철)는 17일 오전 10시 의회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제3회 추가경정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가결됐다. 제3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예산보다 3,331억 원 증가한 4조 3,613억 원 규모다.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도 집행부 원안대로 승인했다. 다만 세입 추계와 집행률 제고, 이월·집행잔액 최소화 등 9건의 시정요구사항을 채택해 향후 예산 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개선하도록 요구했다. 이날 장철규·신미정·오문섭·신동희·김상균·김정주·최태양·최은희 의원 등 8명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행정·안전·농업·환경·복지 분야의 현안을 제기했다. 장철규 의원은 외부 임차시설의 중장기 운영계획 마련을, 신미정 의원은 1,300대 이상의 자동심장충격기(AED)를 통합 관리하는 '24시간 안심 AED 관리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오문섭 의원은 AI 행정서비스 확대와 의회 업무의 AI 활용을, 신동희 의원은 공공시설 절수설비 개선과 물 재이용 확대를 주문했다. 김상균 의원은 가로등·보안등 유지보수 관리체계 개선을, 김정주 의원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와 근로자 숙소 마련을 요구했다. 최태양 의원은 옹벽·제방 전수조사와 안전관리 강화를, 최은희 의원은 시립화성 실버드림센터 건립 과정의 소통 문제와 주변 보행 안전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화성시의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 운영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시책일몰제 운영 조례안', '화성시 미래유산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 '화성시 버스정류소 설치 및 관리 조례안' 등 소관 안건을 심사·처리했다. 이계철 의장은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주요 안건 심사에 참여한 의원과 관계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화성시의회는 결산심사에서 지적된 사항과 5분 자유발언에서 제기된 현안이 향후 예산과 정책에 반영되는지 점검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성남시-경기광주시-이천시-여주시

임산물 직거래 장터·시민 참여 공연 마련…이상일 시장 “산림·휴양 수요 증가 기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17일 용인시산림조합 야외행사장에서 지역 임업인과 조합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푸른숲 힐링페스티벌'이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산림조합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임업인 간 화합을 다지고 지역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용인시장과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임업인과 조합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행사가 임업인과 시민들이 정을 나누고 소통하면서 용인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는 데 뜻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시가 산림조합과 함께 숲 가꾸기와 산림 방제, 임도 조성, 산사태 예방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산림조합이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벌목 작업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반도체산업을 중심으로 기업과 근로자, 인구가 증가하면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함께 산림·휴양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도시 발전으로 재정 여건이 개선되면 교통과 교육, 문화예술,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시민 복지를 위한 투자를 이어가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행사장에서는 지역 산지에서 수확한 임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운영됐다. 산림조합 합창단 공연과 시민·조합원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도 이어졌다.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1962년 설립된 이후 지역 특성에 맞는 산림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산림경영자를 대상으로 임업 기술 상담과 지도를 진행하고 조합원이 생산한 임산물의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2027년 3월 성남서 '아시아 고위급 제17차 환경적 지속가능 교통 포럼' 개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9월 16일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의 '유엔 지속가능교통 10년' 이행 온라인 웨비나에 참석해 자율주행과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성남시의 지속가능교통 정책 사례를 소개했다. '모두를 위한 지속가능한 교통 접근성 보장'을 주제로 열린 웨비나는 유엔 경제사회국과 아시아개발은행(ADB),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가 공동 주최했다.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교통 분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정책 이행 경험과 과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신 시장은 회원국과 이해관계자의 정책 이행 경험과 과제 등을 공유하는 세션 발표자로 참여했다. 해당 세션에서는 신 시장과 라이베리아 국가도로기금, 국제장애연맹 관계자가 발표에 나섰다. 신 시장은 원도심과 신도심을 연결하는 자율주행 셔틀과 통합교통플랫폼(MaaS)을 비롯해 AI·드론·로봇을 활용한 도로 점검과 배송, 안전관리 사례를 설명했다. 자전거도로망 확충과 탄천의 친환경 공간 조성 등 지속가능한 교통환경 구축 정책도 소개했다. 신 시장은 “첨단기술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기존 교통체계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지속가능한 교통으로 정착할 수 있다"며 기술 이용 격차를 줄이고 실증사업을 공공서비스로 발전시키기 위해 중앙정부와 국제기구, 민간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2027년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성남시청에서 '아시아 고위급 제17차 환경적 지속가능 교통 포럼(EST 포럼)'을 개최한다. 신 시장은 “2027년 EST 포럼을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도시와 기업이 지속가능교통 정책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국제협력의 장으로 만들겠다"며 “이동권 보장과 지역 간 교통격차 해소,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국가 반도체 산업 필요성 공감하면서 지역 부담 대책 요구…관련 기업·협력사 유치도 제안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 공급사업과 관련해 광주시를 관통하는 용수관로 설치에 따른 지역 부담을 고려한 상생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15일 곤지암어울림마당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곤지암읍 주요 단체장들과 함께 통합용수 공급사업 추진에 대한 지역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광주시 관통하는 용수관, 국가 차원의 상생대책 먼저 수립하라', 'NO 일방적 공사! YES 실질적 상생 지원!', '50년 규제 묶인 광주, 또다시 일방적 희생 강요하지 마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기업 및 협력사 유치'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공동 구호를 제창했다. 협의회는 국가 반도체 산업 육성과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는 입장이다. 다만 통합용수 공급을 위해 광주시를 관통하는 대규모 용수관로가 설치되는 만큼 지역이 부담하는 부분에 상응하는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각종 중첩 규제로 지역발전에 제약을 받아온 광주시의 여건을 고려해 용수관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기업과 협력사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한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호연 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국가 반도체 산업 추진에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야 하지만 광주시의 일방적인 희생만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와 관계 기관이 광주시와 충분히 협의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호원 주민 4000여명 서명부 제출…이천시, 세입 확충·일자리·관광객 유입 효과 기대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한국마사회(경마공원) 이전 유치에 나선 가운데 장호원읍에 이어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율면 등 지역별 유치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이천시는 최근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치 의향 조사에서 장호원읍을 비롯해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율면 주민들의 유치 찬성 의사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장호원읍은 주민 의견 수렴 회의를 거쳐 주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4,000여 명의 1차 주민 서명부를 시에 제출했다. 신둔면과 호법면도 유치 건의서 제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천시는 한국마사회가 과천시와 유사한 규모로 운영될 경우 레저세 징수교부금 약 63억 원을 포함해 연간 약 490억 원 내외의 세입 확충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경마 관계자와 협력업체 등 총 3,000명 규모의 기존 근무 기반이 이동하고 시설관리·경비·미화·식음료 분야에서 지역 주민 우선 채용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연간 20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유입되면 숙박과 음식, 교통 등 지역 소비 확대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천시는 말산업특구로 지정돼 있으며 26개 농가에서 전국 말 개체 수의 약 10%인 470여 두를 사육하고 있다. 말 전문 동물병원에서는 연간 5,600여 마리를 진료하고 있으며 휴양마 승마장도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말산업 기반시설과 광역교통망 등을 한국마사회 유치 과정에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시민들의 유치 염원과 이천시가 갖춘 말산업 기반시설, 광역교통망을 바탕으로 한국마사회 이전 유치에 힘을 쏟겠다"며 “이를 향후 지역 미래산업 개편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희대·인비보텍과 여주산 고구마순 성분 분석·표준화 추진…계약재배·수매 가능성도 검토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수확 후 대부분 밭에 남거나 폐기됐던 고구마 줄기와 잎을 기능성 소재로 활용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여주시는 지난 15일 세종대왕면 소재 대왕님표 여주꾸마 재배 고구마밭에서 경희대학교 연구진, 인비보텍과 함께 여주산 고구마순의 기능성 소재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현장 채취와 연구 협력 논의를 진행했다. 경희대 강동호 교수 연구팀은 20년 이상 난청·이명 관련 소재 연구를 수행해 왔다. 한국연구재단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다양한 생물 소재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고구마 줄기와 잎 추출물의 가능성에 주목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국내산 고구마순의 사용 부위와 건조 조건에 따른 성분 차이를 분석하고 있다. 고구마순에 함유된 클로로겐산과 3,4-디카페오일퀸산 등을 중심으로 산지별 특성을 비교하고 표준화 방안도 연구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여주산 고구마순 약 50~60kg을 채취했다. 세척과 건조를 거쳐 성분 분석과 추출 공정 최적화, 산지별 성분 비교 및 동물모델을 활용한 연구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인비보텍은 연구팀이 발굴한 소재를 산업용 원료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담당한다. 향후 추출 공정의 규모 확대와 원료 생산 공정 연구 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여주시는 연구와 생산에 필요한 고구마순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계약재배 또는 수매 방식의 공급 체계 구축 가능성도 협의할 예정이다. 인력 의존도가 높은 고구마순 채취 작업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기구 개발도 협력 과제로 검토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고구마순이 새로운 농업 자원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며 “연구 성과가 여주산 고구마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이번 연구는 연구개발 및 실증 단계로, 고구마순을 활용한 특정 질환의 치료 효과나 건강기능식품의 효능이 확인된 것은 아니다. 향후 추가 연구와 인체 적용시험 등을 통한 효과와 안전성 검증이 필요한 단계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수원시-화성시-오산시-평택시-안성시

이재준 시장 구매 물품 사회복지시설 기부…9월 30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 원산지 집중점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와 명절 성수품의 안전한 유통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구매탄시장을 찾아 장을 보고 상인과 시민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이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먹거리와 식료품 등을 구매하고 시장 곳곳을 돌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구매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추석을 맞아 '간부공무원 전통시장 장보기'도 추진하고 있다. 실·국장들은 9월 8일부터 18일까지 자매결연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며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이재준 시장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전통시장에서 품질 좋은 제사용품과 명절 먹거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는 9월 30일까지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대상은 농축수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와 일반·휴게음식점, 전통시장 등이며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과 권선종합시장 등 전통시장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온라인 마켓과 배달앱 등 전자매체의 원산지표시도 살펴본다. 주요 점검 품목은 돔·조기·갈치·문어 등 제수·선물용 수산물을 비롯해 과일·곡물·나물류·어육류·떡류 등 제수용품, 과일·축산물·수산물·가공품 세트 등 선물용품이다. 일반·휴게음식점에서는 원산지표시 대상 29개 품목의 표시 여부를 확인한다. 수원시는 16일 수원농수산물도매시장과 권선종합시장에서 원산지표시 홍보 캠페인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원산지 미표시나 거짓표시 등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 법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은 우선 계도한 뒤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신뢰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며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지속해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16개국 바이어 39개사와 관내 기업 81개사 1대1 상담 진행… 6개사 계약 체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는 지난 16일 푸르미르호텔에서 열린 '2026 화성시 H-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서 205만 달러(약 29억원) 규모의 업무협약(MOU)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H-TRADE 수출상담회'는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와 KOTRA 경기지원단이 공동 주관했다. 해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개국 39개사의 해외바이어와 화성시 소재 기업 81개사가 참여했다. 이날 상담회에서는 사전에 연결된 해외바이어와 참여기업이 일대일로 만나 제품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수출 가능성, 절차 등을 논의했다. 총 313건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세다 등 참가기업 6개사는 해외바이어와 실제 계약 및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안주형 세다 대표이사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유망한 해외바이어를 발굴했고 일부 바이어는 공장 방문을 요청했다"며 “이번 만남이 실제 수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장에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 40여 곳의 제품을 선보이는 수출제품 전시장도 마련됐다. 참여기업들은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해외바이어들에게 소개했다. 조승문 화성시 제2부시장은 “제품과 기술력을 갖추고도 해외바이어 발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에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과정에서 어려움을 줄이고 실제 계약과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는 관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화성상공회의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과 협력해 수출 물류비 지원,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해외시장개척단 운영 등 수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색시장 농·축·수산물 구매 시 최대 4만원 환급…연휴 기간 24시간 비상근무체계 가동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에 나서는 한편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한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지난 17일 오색시장을 찾아 녹색길과 아름거리, 빨강길을 차례로 돌며 추석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민선 9기 출범 후 처음 맞는 명절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고 명절 대목을 맞은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 시장은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명절 인사를 나눈 뒤 오색시장 상인회 관계자 및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장 운영 과정의 어려움과 주요 현안을 듣고 전통시장 이용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오색시장에서는 오는 20일까지 고객지원센터 광장 일원에서 추석맞이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가 열린다. 행사 기간(9. 16.~ 9. 20.) 국내산 농·축·수산물을 구매하면 금액에 따라 농축산물과 수산물 각각 최대 2만 원씩, 1인당 최대 4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오산시는 같은 날 '2026년 추석 연휴 안전관리대책 회의'를 열고 연휴 기간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점검했다. 오산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재난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발견된 미비사항을 신속히 조치하기로 했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상황실과 종합상황실의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고, 사건·사고와 주민 불편사항 발생 시 선 조치 후 보고하는 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재난관리기능별 담당부서와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도 유지한다. 분야별 안전관리대책과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나설 계획이다. 조용호 시장은 “민선 9기 첫 추석을 맞아 오색시장에서 상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며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가족과 평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명절 음식 대량 조리·공동섭취 증가 대비 예방수칙 안내…연휴 기간 비상 연락체계 유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가족·친지 간 만남과 음식 공동섭취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설사와 구토 등을 유발하는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 예방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질환은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해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특히 명절에는 많은 양의 음식을 한꺼번에 조리해 장시간 보관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경우가 많아 식재료 관리와 조리 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주요 예방수칙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조리도구 세척·소독 및 구분 사용 ▲조리 음식 안전하게 보관 ▲증상 발생 시 음식 조리 및 공동섭취 금지 등이다. 연휴 기간 국내외 여행에서도 안전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해야 한다. 해외여행 후 설사·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찾아 여행력을 알리고 진료받아야 한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식재료를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올바른 조리·보관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바란다"며 “설사와 구토 등 집단감염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에 신속하게 신고해 달라"고 말했다. 보건소와 식품위생 부서는 추석 연휴 기간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집단 의심 사례가 발생하면 신속한 역학조사와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18~20일 안성맞춤포도축제·일죽 청미한마음축제…19일 고삼·공도 주민 체육대회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 곳곳에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를 알리는 축제와 주민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이번 주말에는 ▲제19회 안성맞춤포도축제 ▲제16회 일죽 청미한마음축제 ▲제13회 고삼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제26회 공도읍민 체육대회가 개최돼 시민과 방문객을 맞는다. '제19회 안성맞춤포도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안성 제4산업단지 KCC공장 옆 행사장에서 열린다. 지역 16개 농가가 참여하는 안성맞춤포도 판매장을 운영하고 포도품평회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포도를 소개한다. 축제 기간에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남사당공연과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함께 접할 수 있도록 행사를 구성했다. 같은 기간 일죽면 청미공원 공영주차장 일원에서는 '제16회 일죽 청미한마음축제'가 열린다. 무대공연과 주민노래자랑,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지역 농축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체험행사 등이 마련된다. 19일에는 고삼면과 공도읍에서 주민들이 참여하는 체육대회가 나란히 개최된다. 고삼초등학교에서는 고삼면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3회 고삼면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공도중학교에서는 공도읍체육회 주관으로 '제26회 공도읍민 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주민 8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경기를 함께하며 주민 간 교류와 화합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안성시는 이번 주말 지역 농특산물을 알리는 축제와 문화공연, 주민 체육행사 등이 지역별로 이어지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참여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제4회 앵커위원회서 1차년도 성과 점검…4대 프로젝트·14개 단위 과제로 취·창업·정주 연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대학·산업계·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취·창업과 정주까지 연결하는 체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17일 시청 장미홀에서 '2026년 제4회 인천시 앵커위원회'를 열고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앵커(ANCHOR) 사업'은 인천의 발전 전략과 지역 대학의 강점을 연계해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취·창업을 거쳐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현재 4대 프로젝트와 14개 단위 과제를 중심으로 전략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고도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역 현안 해결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소속 신규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 대학 측 공동위원장을 선출하고 단위 과제 명칭 변경과 앵커사업 1차년도 연차점검 결과를 공유했다. 사업비 집행 및 관리 기준 개정안에 대한 심의도 진행됐다. 인천시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과 개선 사항을 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대학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성과 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앵커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재를 키우고 청년들이 인천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도록 지원하는 과제"라며 “대학과 산업계, 관계기관이 협력해 인재 양성이 취·창업과 안정적인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사무총장 선출…인천시의회 2년 연속 배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종혁 인천시의회 의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20대 전반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의회는 지난 11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의에서 박 의장의 사무총장 선출이 결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지난해 제9대에 이어 2년 연속 협의회 사무총장을 배출하게 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16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협의기구다.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다뤄야 할 현안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위상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현안을 논의한다. 협의회 사무총장은 의장단 운영을 지원하고 전국 시도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조정하는 등 협의회 실무를 총괄한다. 인천시의회는 2년 연속 사무총장을 배출하면서 전국 광역의회 간 협력과 지방의회 제도 개선 논의에 참여하게 됐다. 박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높이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입장이다. 지방자치 발전과 관련한 공동 현안에도 시도의회 의견을 모아 대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임원 및 회원들과 국회를 방문해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과 자치 기반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 박 의장은 “전국 시도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전문성 제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현안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전국 지방의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지방의회의 위상과 자치권을 강화하는 데 역할을 하겠다"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 참석…교육재정 안정성·현장 의견 수렴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과 관련해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와 교육 현장의 충분한 의견 수렴을 요구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17일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 제109회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을 비롯한 주요 교육 현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를 이유로 교육재정을 축소하는 것은 학생들이 누려야 할 교육 기회와 미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래교육과 과밀학급 해소, 인건비 상승 등으로 필수 교육예산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현장과 충분한 논의 없이 교육재정의 근간을 바꾸는 방식에는 반대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도 교육감은 “정부와 국회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무겁게 듣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을 원점에서 다시 논의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공무국외출장 중 시간외근무수당 지급 규정 개정과 성폭력 사안의 학교폭력 적용 정상화를 위한 법률 개정,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개정 등도 논의됐다. 학교폭력 사안처리 나이스 연계 구축과 특수교육교원 배치 기준 개정 등 학교 현장과 관련한 제도 개선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도 교육감은 “학교 현장의 시급한 과제를 면밀히 살피고 학생 보호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제도 개선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카페·매점·수상레저시설 통합 운영…신데렐라보트·문보트·패밀리보트 3종 도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청라호수공원 레이크하우스가 새 운영사업자 선정과 시설 정비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시민들을 맞는다. 카페테리아와 매점, 수상레저시설을 한 사업자가 통합 운영하고 문보트 등 새로운 수상레저기구도 선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8월 공개입찰을 통해 레이크하우스 신규 운영사업자를 선정하고 오는 2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레이크하우스는 청라호수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휴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준공됐다. 1층에는 매점과 수상레저시설이 있으며, 2층에는 호수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카페테리아가 마련돼 있다. 이번 운영의 주요 변화는 기존에 각각 운영하던 카페테리아와 매점, 수상레저시설을 단일 사업자가 맡는다는 점이다. 인천경제청은 시설관리와 안전관리, 이용객 응대 등을 하나의 운영체계로 연계해 관리할 계획이다. 수상레저시설도 기존 오리배 중심에서 신데렐라보트와 문보트, 패밀리보트 등 3종으로 확대된다. 이용요금은 기구 종류에 따라 35,000~39,000원이다. 낮에는 호수 경관을 감상하며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조명이 설치된 보트가 운항해 청라호수공원의 야경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인천경제청은 레이크하우스 운영 재개를 통해 청라호수공원의 여가 기능과 이용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조인권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새롭게 문을 여는 레이크하우스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원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박찬대 시장, 제62회 인천복지포럼서 민선9기 정책 방향 제시…사회복지 현장과 협력 확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 개개인의 삶을 중심으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의료·요양·돌봄을 잇는 통합돌봄체계와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박찬대 시장이 9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2회 인천복지포럼'에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 관계자들과 민선9기 인천복지정책의 방향과 비전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포럼에는 사회복지 시설·단체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시장은 '민선9기 인천복지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시민이 여러 제도와 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복지서비스가 개인의 삶을 중심으로 연결되도록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위기가 발생한 뒤 지원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어려움에 놓인 시민을 조기에 발견해 필요한 서비스와 연계하는 복지안전망도 강화한다. 인천시는 지역사회에서 의료·요양·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통합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변화하는 돌봄 수요와 시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대응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회복지 현장과의 민관협력도 확대한다. 현장 종사자와 기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실제 복지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만들고 사각지대를 세밀하게 살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민선9기 인천복지정책의 방향을 사회복지 현장과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연계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