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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영천시-경산시-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DGIST-대구환경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분야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인 1조 총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과 영천시가 발주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은 발대식에서 “산업 현장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안전보건지킴이의 전문성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과 함께 정기 현장점검,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재선 이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현장 중심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11일 지역 기업인 ㈜엘라인과 효림산업㈜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경제 중심 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 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에 이은 민생 현장 행보의 연장선으로,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 지원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로봇·E-Mobility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엘라인을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효림산업㈜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투자와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난 해소와 판로 확대, 기술개발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답은 결국 기업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행정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 소통 행정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제39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Beauty Festival'에서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휩쓸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박승철헤어과 학생 22명이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연계해 열린 행사로, 지역 미용 인재들의 기술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미용 경연대회다. 전국의 예비 미용인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은 헤어 분야 컷트와 퍼머넌트웨이브 부문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스타일링 능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세훈 학생과 박다혜 학생은 대회 최고상인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수상했으며, 박정직 학생은 은상, 서예빈 학생과 조민제 학생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은진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회장상 부문에서도 수상이 이어졌다. 김현희△유지윤△노상규△서다미△윤수빈△남하율△허다경 학생은 대회장 금상을 받았으며, 이진경△박인혜△류한성△서선영△신지안△박건우△신승욱 학생은 대회장 은상을 수상했다. 또 신준희△강다영△신채영△신예진△류민지△송미나△김재민△이서현△김은진△서현진△최은지△최민경△김소민 학생은 대회장 동상을 수상하며 출전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학생들은 자격증 커트와 퍼머넌트 일반형, 퍼머넌트 혼합, 창작 퍼머넌트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학과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대회 준비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헤어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장실습과 산업체 연계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각종 미용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수비 박승철헤어과 학과장은 “대구광역시장 금상 수상을 비롯해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대회 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헤어아티스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2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일본 준신가쿠엔대학교와 방사선학 분야 교육 협력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근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과 김경용 국제교류처장, 심재구 방사선학과장, 후쿠다 요노스케 준신가쿠엔대 총장, 무라카미 세이치 방사선학과장, 구연화 국제교류처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방사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양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준신가쿠엔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방사선기술과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의료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하계·동계 단기연수와 전공 실습 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MRI와 방사선치료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교육 교류를 비롯해 교수 공동연구, 학술대회 공동 참여, 학생 공동 포스터 발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준신가쿠엔대학교 방문단은 이날 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와 방사선학과 실습시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을 둘러보고 교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과제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근 경영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교육환경과 보건의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 대학이 축적해 온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1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국가전략 및 교통인프라 연계 대구·경북 UAM 미래항공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도심항공교통(UAM) 발전 전략과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 미래항공 전략과 지역 교통·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UAM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최적화된 실증 사업과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DGIST가 주최하고 DGIST UAM사업단과 ICT연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대구광역시와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K-UAM 상용화 정책에 발맞춰 대구·경북의 교통 및 산업 여건을 기반으로 한 미래항공 발전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대구산업선, 광역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인프라를 UAM과 연계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는 △제도·인증 대응 △실증 및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관제 기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형 기체 국산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환승체계 구축, 통합관제 기술 개발 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UAM은 전기동력 기반의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로 도심 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와 재난 대응, 응급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이 가능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주요 산업단지 집적 등 미래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UAM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호 DGIST UAM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UAM 사업이 정책 구상을 넘어 실제 지역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 실증 기반과 연결되는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DGIST의 연구·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 UAM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와 관계기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AI, 자율주행, 로봇, 센서, 통신, 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UAM 실증 노선 개발과 버티포트 구축, 통합운용 및 관제 기술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2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 행복한 어린이집에서 열린 '초록 온(On) 플리마켓'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환경청은 상반기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청사 어린이집 원생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청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탈플라스틱 교육과 환경문제 관련 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의 필요성을 배우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플리마켓 운영과 함께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탈플라스틱 행동 수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환경청은 이날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탈플라스틱 9대 실천수칙'을 안내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탈플라스틱 실천은 특정 계층만의 과제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환경 실천 운동"이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은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과 홍보 활동을 확대해 탈플라스틱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향 구간을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11일 오후 6시경 금정고가차도 군포에서 안양 방면 하부 슬래브 표면 일부가 탈락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사고 발생 위치는 금정동 232-2번지 일원 금정고가차도 하부 구간이다. 사고 확인 즉시 군포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낙하물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군포역에서 호계 방향 고가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현재 긴급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는 오는 14일까지 마무리한 뒤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 여건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개방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임기 시작 전 시민 안전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금정고가차도 긴급보수 현장을 찾아 교통 통제 상황과 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당선인은 “시민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개방 전까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와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은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면 이용을 자제하고, 우리은행사거리에서 군포고가교 방향으로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군포시는 공사 기간에 현장 안전관리와 교통 안내를 지속 실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치맥축제와 연계해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열릴 '2026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관광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부천시 지정 우수 외식업소 '부천맛집' 14곳이 참여해 업소별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축제 기간 전후까지 이어져 방문객이 부천의 대표 맛집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부천시' 채널을 추가하면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음식점 이용 시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부천알리미' 구독자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 맛집은 경인로570숯불구이, 나리스키친, 분더커피바, 브런치위치, 브레드레시피, 솔사랑, 송도숯불장어구이전문점, 시골애(愛), 에페리, 작동오리불고기, 천리향양꼬치구이, 청학재, 털보꽃게아구, 파스타시즌 등 14곳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맛집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별도 재정 지원 없이 자체 부담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축제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수영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12일 “이번 할인 페스타를 통해 치맥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부천의 다양한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에 이은 성과로, 부천시 재난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부천시는 작년 훈련에서 열수송관 파열에 따른 지반침하와 지하 기계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건축물 일부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중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소방서, 원미경찰서, 군부대 등 27개 기관-단체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부천체육관 현장훈련을 연계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이번 표창은 재난에 대비해 부천시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천시는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민선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시민경청회'를 열고 시민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민선9기 출범을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7기부터 시작된 8년간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을 먼저 찾으며 '일하는 시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시민경청회를 통해 임병택 시장은 지역 곳곳에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부서와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민선9기 시정 방향과 핵심 공약을 시민에게 설명한다. 시민경청회는 △25일 오후 3시~5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 △26일 오후 3시~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오전 10~1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각각 열린다. 시흥시는 내실 있는 소통을 위해 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 누리집 및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 내 네이버 폼(naver.me/FIcL8Zin)을 통해 사전 질문을 접수한다. 시민경청회 참석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시흥시 누리집 게시와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좌석은 자율 배석으로 운영되며 행사장 여건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접수된 질문은 시민경청회 현장에서 임병택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임병택 시장은 12일 “앞으로 4년 내 시흥 미래 40년을 위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민선7기부터 시작한 변화와 도약의 여정을 민선9기에 반드시 완성하는 동시에 시흥시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누리집에 12일 공표했다.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위생서비스 평가반은 4월21일부터 5월8일까지 관내 324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등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안양시는 항목별 평가를 통해 각 업소를 녹색등급(최우수)-황색등급(우수)-백색등급(일반)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녹색등급은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등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에 부여한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113곳(숙박업 62곳, 목욕장업 8곳, 세탁업 43곳)으로 집계됐다.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내년에는 이용업-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정보공개' 메뉴에서 '부서자료실'에 있는 게시물을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공표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해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과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 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규제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에 반영하고,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부문(시민복지, 일상-안전) △기업 부문(취업-일자리, 산업-기업) △적극행정 저해 걸림돌 부문 등이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타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wdnsl@korea.kr), 우편 또는 방문(시청로 11, 기획예산과 정책혁신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최우수상 1건(100만원) △우수상 2건(각 50만원) △장려상 2건(각 30만원) △노력상 5건(각 10만원) 등 10건의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가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의왕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될 계획이다. 의왕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 또는 중앙부처 건의 과제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규제혁신 과제"라며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LG CNS, 기업용 에이전틱 AI ‘에이엑스씽크 클로’ 출시

LG CNS가 데스크톱 PC와 서버를 연계해 사용자의 말을 듣고 업무를 알아서 처리하는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에이엑스씽크 클로(a:xink Claw)'로 기업 업무 자동화 시장을 공략한다. LG CNS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에이엑스씽크 라이즈' 행사를 열고 클로 출시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클로는 자연어 명령만으로 사용자 PC 안에서 메일과 전사자원관리(ERP), 데이터베이스, 문서, 사내 업무 시스템을 분석하고 필요한 업무를 대신 처리하는 데스크톱 에이전틱 AI다. 사용자 PC에서 일하는 AI와 서버에서 일하는 AI를 결합해 판단과 실행 모두 AI가 담당하는 것이 클로의 핵심이다. 클로가 사용자 PC와 업무 시스템을 돌아다니며 작업을 수행하고, 서버에 탑재된 에이전트인 '에이엑스씽크 웍스(a:xink Worx)'가 사용자 요청의 맥락을 이해하고 데이터 분석과 의사결정 지원, 프로세스 관리를 담당한다. 보안성 측면에서는 AI가 수행한 작업을 확인·관리하는 보안 체계와 사내 정보의 외부 유출을 차단하는 기능을 내장했다. LG CNS는 자체 검증 결과 클로를 활용해 반복 업무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프로젝트 운영 보고서 작성의 경우 데이터 수집·정리와 표·차트 생성, 분석 코멘트 작성, 검토·발송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에이전틱 AI가 자동 처리해 기존 180분 걸리던 작업 시간을 10분으로 92% 단축할 수 있었다. LG CNS는 에이전틱 AI 기반의 IT 서비스 운영 플랫폼 '에이엑스씽크 IT 서비스 매니저'도 출시할 예정이다. IT 서비스 매니저는 기업 IT 서비스 운영 현장에서 일어나는 서비스 요청, 장애 대응, 운영 보고, 매뉴얼 관리 등 일상적인 업무를 AI로 자동화하는 플랫폼이다. 기업마다 다른 운영 프로세스를 코딩 없이 자연어 명령만으로 바꿀 수 있다. 이를 토대로 LG CNS 에이엑스씽크는 △업무 포털·그룹웨어 웍스(Worx) △AI 통·번역 트랜스레이터 △모바일 오피스 웍스엠(Worx M) △공간 이용 모바일 슈퍼앱 커넥트온(Connect ON) △기기 관리·제어 디바이스(Device) △회의 관리·지원 밋 업(Meet Up) △출입·보안 패스(Pass) △문서 작성 어시스턴트 닥(Doc) △지능형 챗봇 서비스 (Chat) 등 11개 모듈 기반의 풀스택 라인업으로 확장됐다. 향후 LG CNS는 기업의 업무 환경 통합용자과 PC·사내 시스템 자동화, 트랜스레이터를 활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까지 지원해 기업 업무 전반을 하나의 에이전틱 AI 워크플레이스 플랫폼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이승찬 LG CNS 디지털AX사업담당(상무)은 “에이엑스씽크 클로와 에이엑스씽크 IT 서비스 매니저는 챗봇이 답변을 주는 단계를 넘어, 내 PC와 사내 업무 시스템에 직접 연결돼 실제 업무를 수행하는 차세대 기업용 AI"라며 “기업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속 발전시키고,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박형준, 임기 나흘 앞두고 퇴임…부산시정 이끈 5년 마침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임기를 나흘 남겨두고 시장직에서 물러난다. 부산시는 12일 박 시장이 오는 26일 공식 퇴임한다고 밝혔다. 법정 임기는 30일까지지만 남은 기간은 연가를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측이 집무실을 정비하고 시정 인수 작업을 준비할 시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보궐선거로 부산시장에 오른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5년 가까이 부산시정을 이끌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산업은행 부산 이전,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 15분 도시 정책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했지만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실패하며 시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박 시장의 퇴임은 단순한 자리 이동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부산시청은 이미 차기 시정을 준비하는 분위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내달 1일 취임하는 전재수 당선인을 중심으로 민선 9기 체제의 밑그림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관심은 조직개편과 인사다. 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부산의 해양 기능을 강화하고 북극항로 추진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해양 분야 조직 확대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박형준 시정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15분 도시와 디자인 정책,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관련 조직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사 폭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장급 간부들의 퇴직이 잇따른다. 다음 달 정기인사에서만 국장급 4명이 퇴직하고 내년 초까지 3급 이상 간부 10여 명이 공직을 떠난다. 새 시장 취임 직후 단행될 첫 인사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역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라는 이름의 인수위는 지난 10일부터 20일간 활동하며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한다. 위원장은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신영란 한국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특히 인수위는 청년과 여성 참여를 대폭 늘린 점이 눈길을 끈다. 위원 20명 중 20~40대가 40%를 차지하며 부산대 학생도 참여한다. 시민소통특위에는 언론계와 시민사회,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퍼시피코에너지, 하나은행·하나증권과 3.2GW 해상풍력 추진

미국에 본사를 둔 재생에너지 기업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가 국내 금융 기관인 하나은행·하나증권과 해상풍력 발전 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퍼시피코에너지는 3.2기가와트(GW) 규모의 진도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개발·건설· 운영에 필요한 재원조달과 해상풍력 상생 금융 모델 개발을 위해 국내 대표 금융기관인 하나은행·하나증권과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양해각서에 따라 퍼시피코에너지와 하나은행·하나증권은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가 전남 진도에서 개발 중인 3.2GW 해상풍력 발전단지 클러스터의 개발·건설·운영 전 과정에 필요한 금융 솔루션과 재원조달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하게 된다. 세 회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금융자문·투자유치 등 금융 분야에서, 그리고 국내 해상풍력 산업 및 공급망 활성화를 위한 상생 금융 모델 개발과 산업 생태계 육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클러스터가 위치한 진도군 및 전라남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최승호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 대표는 “GW급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서는 경쟁력 있는 공급망뿐 아니라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금융 파트너십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퍼시피코에너지 코리아가 하나은행·하나증권과 맺은 이번 협력은 국내 금융기관과 미국계 해상풍력 개발사가 함께 한국 해상풍력 산업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최초의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양이원영, 한수원 비상임이사 지원 철회…한전기술 감사 공모 집중

양이원영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비상임이사 지원을 철회한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양이 전 의원은 최근 한수원 비상임이사 공모 지원을 취소했다. 양이 전 의원은 한수원 비상임이사직에 지원한 데 이어 지난달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 공모에도 참여한 상태로, 남은 한전기술 감사 선임 절차에 집중하기 위해 지원을 철회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한수원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4월 비상임이사 2명 선임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으며, 최근 후보자 10명을 추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 과정에서 양이 전 의원이 후보군에 포함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원전 업계와 노동조합은 탈원전 정책을 주도적으로 주장해 온 인사가 국내 최대 원전 운영사인 한수원의 이사회에 참여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반발했다. 한수원 노조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에게 내용증명을 보내고 법령 위반 여부 검토와 함께 형사고발을 포함한 법적 대응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정치권에서도 비판이 이어졌다. 박충권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 9일 기자회견에서 “평생 원전 퇴출에 앞장서 온 인사가 한수원 비상임이사로 진입하는 것은 상법상 충실 의무와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심각한 이해상충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 역시 “원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한수원 이사회에 탈원전 인사를 앉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비판했다. 양이 전 의원은 업계와 정치권의 반발 때문에 지원을 취소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주말 날씨] 전국 30도 안팎 초여름 더위…일요일 소나기 ‘주의’

주말에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낮 기온이 30℃ 안팎까지 오르며 초여름 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다만 일요일에는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12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13일 토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거나 구름이 많겠다. 최저기온은 13~20℃(도), 최고기온은 26~32℃로 예상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 안팎까지 오르며 다소 덥겠고, 강수 예보는 없어 야외 활동에는 무리가 없겠다. 일요일인 14일에는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대기 불안정의 영향으로 전국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전망이다. 최저기온은 15~20℃, 최고기온은 25~31℃로 예보됐다. 14일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와 강원내륙, 충북, 대전·세종·충남내륙, 전북동부, 전남동부내륙, 경북서부내륙, 경남서부내륙 등에서 5~30㎜ 수준이다.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비가 내리겠고,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지커 ‘7X’, 사전계약 엿새 만에 500대 돌파…상위 트림 비중 90%

중국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7X'가 사전계약 시작 엿새 만에 500대 이상의 계약 물량을 확보하며 한국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특히 계약 고객 대부분이 6000만원대 이상의 상위 트림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시장에서 추진하는 프리미엄 전략이 통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지커 7X의 사전계약 물량은 지난 10일 기준 500대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지커는 지난 5일부터 국내 첫 판매 모델인 7X의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시장에 처음 진출한 브랜드라는 점을 고려하면 긍정적인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지커는 중국 브랜드인 데다 국내 소비자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신생 브랜드에 가깝다. 여기에 7X의 판매 가격이 5299만~6999만원으로 결코 낮지 않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진출한 BYD와 비교하기도 한다. BYD의 아토3는 사전계약 개시 일주일 만에 1000대를 넘어서는 성과를 기록했다. 다만 아토3의 가격대가 3000만원대였던 만큼 5000만~7000만원대에 형성된 7X와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특히 이번 사전계약에서 눈에 띄는 점은 상위 트림 선호 현상이다. 전체 계약 물량의 약 90%가 상위 트림인 '맥스'와 '울트라'에 집중된 것으로 알려졌다. 맥스와 울트라 트림은 CATL의 100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를 탑재한 모델로 가격은 각각 5999만원과 6999만원이다. 계약 물량 대부분이 고가 트림에 몰렸다는 점은 소비자들이 가격보다 상품성과 성능에 더 높은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업계는 소비자들이 단순한 가격 경쟁력보다 주행거리와 성능, 첨단 기술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구매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전기차 구매층은 상대적으로 가격 민감도가 낮은 만큼 브랜드 인지도보다는 제품 경쟁력을 우선 평가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노랑풍선, 여름 성수기 수요 공략…‘여름휴가 여행 예약 골든타임’ 프로모션 진행

성수기 여름휴가를 앞두고 여행지 선택과 비용 부담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최신 예약 트렌드와 지역별 할인 혜택을 모은 통합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노랑풍선이 오는 28일까지 최근 예약 상위권 상품을 소개하고 기획전 전용 쿠폰을 제공하는 '여름휴가 여행 예약 골든타임' 행사를 연다. 노랑풍선은 여름 성수기 여행 수요를 겨냥해 오는 28일까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휴가철을 앞둔 고객들을 위해 인기 여행상품과 할인 혜택, 시즌 추천 여행지, 자유여행 상품 등을 한데 모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전체 코너는 예약 많은 BEST 10, 여름 휴가 쿠폰 및 경품, 올여름 추천 상품, 항공·호텔 자유여행 등 총 4개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특히 '예약 많은 BEST 10' 코너에서는 최근 고객 예약 데이터를 기반으로 선정한 백두산·연길, 북해도, 몽골 울란바토르, 이탈리아 일주 등 여름철 수요가 높은 인기 상품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회원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휴가지원금' 쿠폰을 통해 6~8월 출발 상품 예약 시 미주 최대 45만원, 유럽 최대 20만원, 대양주 최대 12만원, 중국 최대 10만원, 동남아 최대 8만원, 괌·사이판 최대 7만원, 일본 최대 6만원 등 지역별 할인 혜택을 지원한다. 기간 내 예약을 완료하고 결제를 마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노랑풍선 시티버스 탑승권 1매(50명)와 노랑풍선 포인트 3만원(50명)도 증정한다. '여름 시즌 한정 추천 상품' 코너에서는 6~8월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를 자연경관 중심으로 엄선해 선보이며, 일부 상품은 최저가 도전 초특가로 운영한다. 자유여행객을 위한 '추천 항공·호텔' 코너에서는 국내외 주요 여행지의 항공권과 숙소를 일정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치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고객들이 최근 예약 트렌드와 할인 혜택을 한눈에 확인하고 여행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선택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환경정의재단 신규 보고서 ‘눈에서 멀어지면 규제도 멀어진다’ 발간

국제 환경·인권 NGO인 환경정의재단(EJF·Environmental Justice Foundation)이 전 세계 오징어 산업의 문제점을 조명한 보고서 '눈에 보이지 않으면 규제도 사라진다(Out of Sight, Out of Control): 전 세계 오징어 어업의 급속한 확장'을 12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EJF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의 조사 프로젝트로, 5년 동안 원양 오징어 어선 249척과 선원 430여 명에 대한 자료 및 인터뷰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조사 대상은 북서인도양, 남동태평양, 남서대서양 등 주요 오징어 어장으로, 이들 지역은 전 세계 오징어 생산량의 약 60%를 차지한다. 보고서는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오징어 산업에서 불법 조업과 노동 착취, 해양 생태계 훼손 문제가 광범위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에 참여한 선원들은 폭행과 임금 미지급, 해상 사망사고뿐 아니라 상어 지느러미 채취(샥스핀)와 취약 해양생물 혼획 사례를 증언했다. 또한 상당수 응답자는 해상 환적이 일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고 답했다. 해상 환적은 조업 선박이 항구에 입항하지 않고 장기간 바다에 머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으로, 불법 어획물의 유통 경로를 추적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힌다. 특히 조업 기간이 길어질수록 인권 침해와 환경 훼손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도 확인됐다. 1년 이상 귀항하지 않은 선박에서는 신체적 폭력과 환경 범죄 관련 신고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 원양 오징어 선단이 노동 착취와 불법 조업, 환경 훼손 등 주요 지표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의 문제와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한국과 대만 등 중견 기국 및 시장국의 역할에도 주목했다. 한국은 전 세계 오징어·갑오징어 수입량의 약 8%를 차지하는 주요 소비국인 동시에, 조사 대상 원양 오징어 선단의 약 14%를 보유한 기국으로 평가된다. 한국 국적 선박은 주로 남서대서양에서 조업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 선박은 중국 선박과 비교해 환경 관련 위반 사례가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EJF는 이를 최근 한국 정부의 관리·감독 강화 노력에 따른 성과로 평가했다. 다만 노동 환경과 관련해서는 개선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조사 결과 한국 선박의 96%에서 과도한 초과근무가 보고됐으며, 신분증 보관(88%)과 이동 제한(87%) 사례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또 한국의 최저임금 제도가 내국인 중심으로 적용되면서 전체 선원의 약 80%를 차지하는 외국인 선원들은 동일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EJF는 한국이 이미 항해 기간 제한, 선상 모니터링 강화, 공급망 투명성 확대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남태평양지역수산관리기구(SPRFMO) 활동과 국가관할권 이원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정 비준 등을 통해 국제 어업 관리 체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스티브 트렌트 EJF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보고서는 공해상 관리 체계가 구조적으로 실패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투명성과 실효성 있는 규제가 부족한 상황에서 불법 어업과 환경 파괴, 인권 침해가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수산물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요 어장에 대한 국제적 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협력에 나서야 한다"며 “특히 한국처럼 실질적인 제도 개선과 국제기구 내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는 국가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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