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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국제 품평회서 품질 입증…“프리미엄 선물 새 기준”

골든블루가 세계 권위의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출품 제품 모두 금상 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국제 무대에서 검증된 품질로 프리미엄 선물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골든블루는 지난달 열린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 '2026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에서 핵심 제품인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 '골든블루 쿼츠',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 3종을 비롯해 출품 제품 5종이 모두 최우수 금상(Grand Gold)과 금상(Gold) 등 금상 이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 설립된 세계적인 소비재 품질평가기관으로, 미슐랭 스타 셰프와 유명 파티시에·소믈리에를 비롯해 교수, 약사, 영양 전문가 등 80여 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세계 150개 국가 1000여개 기업에서 출품된 10만개 이상의 주류·음료·식품·건강식품 등 카테고리 제품을 다각도로 평가해 시상한다. 몽드셀렉션 주류 품평회는 영국 '국제 와인&스피릿 대회(IWSC)', 미국 '샌프란시스코 세계 주류 경연대회(SFWSC)'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로 꼽힌다. 이번 2026 몽드셀렉션 시상식은 오는 6월 9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며, 올해 국내 수상기업은 증류주 부문의 골든블루를 비롯해 맥주 부문의 롯데칠성음료, 생수 부문의 농심, 음료·건강식품 부문의 일화, 식품 부문의 엠디에스코리아 등이 선정됐다. 골든블루는 올해 시상식에서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가 최고상인 '그랜드 골드'를 수상했다. 그랜드 골드는 최종 점수 90점 이상(100점 만점)을 받은 제품에 수여되는 상으로, 3년간 몽드 셀렉션 품질 라벨 등을 제공받는다.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와 '골든블루 쿼츠'는 각각 80점 이상을 받아 '골드'를 수상했다. 골든블루의 오랜 스테디셀러인 '골든블루 더 다이아몬드'와 '골든블루 더 사피루스'는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베이스로 블렌딩해 정통 위스키 본연의 깊고 풍부한 풍미를 지니고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36.5도의 도수는 부담 없이 편안하게 음미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목 넘김을 구현했다.여기에 보석을 모티브로 제작된 보틀 디자인은 시각적인 고급스러움을 더해 선물로서의 소장 가치를 높였다. '골든블루 쿼츠'는 프리미엄 위스키의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높여 젊은 세대나 위스키 입문자에게 적합하도록 했다. 특히 원액 그대로 즐기는 스트레이트 방식은 물론 얼음과 탄산수, 토닉워터를 배합하는 하이볼 등 최근 주류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다목적 음용이 가능해 홈파티나 가벼운 모임용 선물로도 적합하다. 골든블루 관계자는 “골든블루 라인업은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우수한 풍미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부드러운 음용감을 두루 갖춘 제품"이라며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평소 전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골든블루와 함께 따뜻하게 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금융권 풍향계] 상조 혜택까지...OK저축은행, 최고 연 4% 적금 출시  外

◇ 연 4% 금리·상조 혜택까지…OK저축은행, 'OK이자도받는상조적금' 출시 OK저축은행이 금융 혜택에 더해 별도 상조 상품 가입 없이 필요 시에 상조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제휴 적금 상품을 출시했다. 만기 해지 시 최고 연 4%(세전) 금리 혜택을 제공하며 제휴 상조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해 유연성을 높였다. OK저축은행은 'OK이자도받는상조적금'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목돈 마련을 위한 저축 기능에 상조 제휴 혜택을 더한 정기 적금 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3.0%(세전)으로, 마케팅 동의 시 연 1.0%p의 우대금리가 적용돼 최고 연 4.0%(세전)의 금리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입 금액은 매월 3만원으로, 가입 기간은 3년이지만 최대 3회까지 연장이 가능해 최장 12년동안 유지할 수 있다. OK저축은행은 웅진프리드라이프, 고이장례연구소, 효성프라콘 등 3개 상조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품을 기획했다. 상조 서비스에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필요 시점에 원하는 제휴 상조회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돼, 적금 이자에 제휴 상조사 할인 및 페이백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가입 고객은 제휴 상조사 상품 이용 시 10% 가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일부 제휴사에 한해 장례가 발생할 경우, 제휴 상조사 상조 이용 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페이백 쿠폰'도 제공한다. 고객 입장에서는 별도의 상조 상품 가입 없이 적금 가입 즉시 제휴 혜택을 확보할 수 있어, 당장 장례 준비가 필요한 경우는 물론 향후 필요에 대비하려는 고객에게도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는 게 OK저축은행 측의 설명이다. 더욱이 상조 필요 시점에 고객이 원하는 제휴사를 선택해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어 선택권과 유연성을 높였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OK이자도받는상조적금은 별도의 상조 상품 가입 없이 필요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산을 쌓아갈 수 있도록 설계해 실용성과 선택권을 모두 높인 저축 상품"이라고 밝혔다. ◇ 신용보증기금, 서울 동북권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NEST AI-Lab' 개소 신용보증기금이 서울 동북권에 최초 AI 스타트업 전문 보육 공간인 'NEST AI-Lab'을 개소했다. 입주 기간을 늘리고 AI 스타트업 맞춤형 보육공간으로써 융복합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보는 지난 8일 서울 광진구에 소재한 NEST 광진에서 'NEST AI-Lab' 론칭 기념식을 열고, AI 스타트업 전문 보육 공간으로의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한 Start-up NEST는 신보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으로, 2017년 출범 이후 지난해까지 총 151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며 혁신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이날 행사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한 정책금융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와 스타트업 대표 등 약 100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이어 진행된 '혁신성장 Jump-Up 간담회'에서는 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스타트업을 위한 실질적인 금융·비금융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NEST AI-Lab은 정책금융기관이 운영하는 서울 동북권 최초 AI 특화 전문 보육 공간으로, 신보 광진지점을 전면 리모델링해 AI 스타트업 전문 보육 시설로 만든 것이다. 총 6층 규모 중 3개 층을 활용할 예정이며, 과거 신보 여자 농구단이 훈련하던 코트를 혁신의 공간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개소로 신보는 마포(프론트원), 부산, 춘천 등 전국 총 6개의 보육공간을 확보하게 됐으며, 올해는 NEST AI-Lab 입주기업을 포함해 총 38개 사를 집중 지원한다. 신보는 NEST AI-Lab에 입주하는 혁신 스타트업에 사무공간뿐만 아니라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Start-up NEST'를 AI 특화형 프로그램으로 개편해 입주 기간을 기존 최장 1년에서 2년으로 대폭 확대하고 신보 현장 배치팀과 AI 전문 민간 운영사가 상주해 기업의 성장을 밀착 지원한다. 또한 연구기관 및 대기업과 연계한 실증사업 등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AI 스타트업에 필수적인 장기보육 체계와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을 동시에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신보는 지자체 및 대학 등과의 협업 파트너십을 강화해 NEST AI-Lab을 중심으로 서울 동부권을 대표하는 오픈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서부권에 버금가는 스타트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유망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토탈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갈 예정이다. 강승준 이사장은 “열정과 도전의 상징이었던 농구코트가 이제는 스타트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과 성장의 무대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개소를 통해 AI 스타트업이 안정적인 사업화와 도약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우리은행, 녹색채권 단일 건 최대 발행…ESG 선도 우리은행이 올해 시중은행 중 첫 사례이자 단일 발행 기준 최대 규모로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조달 자금은 태양광·풍력 등 친환경 사업에 전액 투입된다. 우리은행은 지난 8일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통해 총 30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이번 발행은 △3년 만기 1500억 원 △1년 만기 1500억 원으로 구성됐다. 이는 올해 시중은행 가운데 첫 사례이자 단일 발행 기준 최대 규모다. 우리은행은 2024년과 2025년에도 각각 1500억원 규모의 한국형 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 3000억원 조달로 누적 발행액 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이후 한국형 녹색채권 누적 발행액 기준 은행권 1위 규모다. 이번에 조달한 자금은 △태양광·풍력 기반 에너지 생산 △폐기물 에너지 회수 프로젝트 등 친환경 사업 지원에 전액 활용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바탕으로 녹색금융 시장에서의 선도적 입지를 공고히 하고 ESG 금융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번 발행은 우리은행이 2026년 수립한 ESG 경영전략인 'NEXT ESG'와 세부 실행 과제 'NEXT 50'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우리은행은 올해 ESG 경영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50대 핵심과제를 선정했으며, 녹색채권 발행 확대 역시 친환경 금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주요 과제로 추진 중이다. 강한나 우리은행 자금부 과장은 “이번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은 우리은행의 ESG 경영 의지를 시장에 다시 한번 알리는 계기"라며 “대내외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전환을 위한 금융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책임 있는 ESG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설명했다. ◇ 수출입은행, 고객기업과 공동 재원 조성하는 매칭기부형 사업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수은)이 고객기업과 재원을 공동으로 조성해 매칭기부형 '그냥드림'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수은은 K-푸드 대표 고객기업인 대상과 공동으로 '그냥드림'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생계가 어려운 국민의 기본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은은 고객 기업과 공동으로 재원을 조성하는 매칭기부형 그냥드림 참여모델을 도입했다. 지난달 매칭기부형 그냥드림 1호 사업에 이어 대상과 2호 사업을 하게 됐다. 수은은 물품 꾸러미를 구성하는 먹거리와 생필품을 마련하는데 2억원을 기부한다. 대상은 종가 김치, 각종 국탕류 및 반찬, 간식 등 3억5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부해 취약계층의 복지 수요에 맞는 꾸러미를 전달한다. 수은은 K-푸드 수출을 위해 최근 5년간 매년 2조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수은 관계자는 “K-푸드 대표 기업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까지 함께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 기업과 매칭기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상주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장애인의 심리·정서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평생교육원이 지난 8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 가드 닝' 원예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치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물을 활용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 속 여가활동 참여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강좌는 매주 1회씩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카네이션 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리스 제작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참여자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제공해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예 활동이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신체·인지 기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을 비롯한 평생학습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힐링 가드 닝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 체험형 문화공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개최한 어린이 문화공연 '매직 앤 사이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직 앤 사이언스'는 마술과 과학 실험을 접목한 체험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마술을 시작으로 △대기압 실험 △베르누이 실험 △공중부양 풍선 관람차 △공기 와류현상 실험(도넛대포) △테이블 공중부양 마술 △액화질소 실험 △액화질소 구름 폭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과학 현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형 공연 특성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돼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신기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방위사업청 주관 '2026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북 구미시가 방산 인재 양성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확보한 방산 AI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해 총 86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도 한층 확대됐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선정된 국립금오공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방산AI 분야)' 사업비 71억 원을 포함하면,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확보한 국비는 총 86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지역 대학과 방산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지역 방산 중소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방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약 22억 원 규모다. 국비 15억 원과 지방비 2억2천500만 원, 국립금오공대 대응투자 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교육과정은 방위산업 기초이론부터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특히 방산기업 수요를 반영해 3D 모델 링과 CATIA 심화 과정 등 설계·제조 분야 실습 교육 비중을 강화했다. CATIA는 프랑스 디쏘시스템사가 개발한 3D 설계 소프트웨어다. 교육 대상은 연간 대졸 구직 청년 30명과 직업계고 학생 20명이다. 구미시는 실무형 방산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방산기업 채용 수요와 연계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도 함께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방위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앞서 선정된 방산 AI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해 AI 기반 첨단 방산기술과 제조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방산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구미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 로비 공간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신규 체험시설 운영에 본격 나선다. 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5월 초 준공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전시 관람 중심 공간을 가족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로비에는 캠핑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체험시설 이용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설은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과 낙동강 포토 부스다.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에서는 축구·농구·양궁·사격·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포토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여행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셀프 촬영형 체험시설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 기준 3게임 4천 원, 5게임 6천 원, 7게임 8천 원이며, 낙동강 포토 부스는 1회 2천 원이다. 상주시민과 다자녀·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은 지난해 총 4만4천576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분기에만 3만7천50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상주시는 인근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등과 연계한 관광 동선 형성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을 체험과 휴식이 결합 된 가족 친화형 관광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야외 전면 공간에 아쿠아 플레이존도 조성해 낙동강권역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주혁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이 단순 관람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 도예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세대 공감형 축제로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지난 열흘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내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활기를 띠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관람객 편의성 강화다. 축제 추진 위원회는 체험 사전 예약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긴 대기시간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넓은 오픈세트장 곳곳에 로드 사인을 확대 설치해 이동 동선을 개선했다. 먹거리 공간과 휴게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비 가림·해가림 시설을 늘리고 바닥 야자 매트를 촘촘히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고령층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KTX 문경역 이용객을 위한 왕복 셔틀버스를 신설한 점도 접근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체험형 콘텐츠 확대는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찰과 도둑' 놀이를 차용한 '문경 낙관사수대(포졸과 도적)' 프로그램은 축제장 곳곳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됐다. 전문 배우들과 함께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소통하는 '조선시대 코스튬데이' 역시 색다른 즐길거리로 인기를 모았다. 가정의 달 5월을 겨냥한 가족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EBS 어린이 프로그램 '한글 용사 아이야' 뮤지컬 공연과 포토타임이 마련됐고, 찻사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도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독도재단과 협력해 운영한 'K-독도 홍보관'은 독도 4D 체험과 포토존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우리 영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축제의 핵심인 전통 도예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문경 도예 작가들이 전통 찻사발 제작 과정을 재현하는 대표 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는 올해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도자기를 빚어 보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도예 명장 특별전과 한 상차림 전, 문경 도자기 명품전 등 각종 전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는 중국 이싱시· 경덕진 시 작가들과 호주 작가들도 참여해 문경찻사발축제가 국제 교류형 문화축제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체험권과 관광지 할인권 등을 묶은 1만5,000원 상당의 '축제 패스권'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도예 작가들과 문경시, 문경관광공사가 함께 힘을 모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깊은 감동과 완성도를 갖춘 축제로 관람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가야산 권 광역관광 개발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야산 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령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지자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각 지자체 실무자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사업 구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개 군은 가야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 활용해 개별 지자체 중심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와 달빛철도 개통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광역관광권 조성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들 지자체는 가야산 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공동 추진하며 '가야산 권 관광산업 밸류업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공동 관광 인프라 구축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관광 브랜딩 등 공동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각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가야산 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향후 관련 상위계획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하미과 멜론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농업자원관리원에서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상북도 점'에서 '고령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하미과 멜론 특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해 마련됐으며,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고령 하미과 멜론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현장 판매와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멜론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돼 고령 하미과 멜론의 맛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현장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고령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차 특판행사를 추가로 운영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에쓰오일, 고유가 재고 효과에 실적↑…”최고가격제로 사실상 손실”

에쓰오일이 2월 말 본격화한 미국-이란 전쟁이 초래한 고유가에 따른 재고 효과로 올해 1분기 영업실적을 개선했다. 다만 재고 효과를 빼면 정부가 두 달 전부터 시행한 석유제품 최고가격제의 영향으로 손실을 낸 것으로 계산된다. 석유제품 공급 불안 지속으로 스프레드(판매 가격에서 제조 원가 등을 뺀 값)가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돼 실적 전망은 긍정적이다. 에쓰오일은 모회사인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원유 공급 능력과 홍해 쪽 항구를 통한 원유 수급 경로를 토대로 공급 불안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1조2311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매출은 8조9427억원으로 0.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721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2월 정제마진이 양호했지만,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영향으로 3월에는 고유가에 따른 재고효과와 원유 구입 비용에 대한 래깅 효과가 나타났다. 에쓰오일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의 영향으로 나타난 유가와 정제마진 강세가 회사 이익에 미친 영향이 3월부터 계획된 정기보수와 정부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에 따른 기회손실로 상쇄됐다"며 “하지만 유가상승이 회계장부상 재고 이익 증가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말했다. 정유 부문은 매출이 0.4% 증가한 7조1013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이 1조39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1~2월에는 등유와 경유 중심으로 주요 석유제품의 스프레드가 우크라이나 정유시설 대상 드론 공격과 러시아산 원유·석유제품에 대한 국제 금융제재 등의 영향에 힘입어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증산 결정에 따른 공급 과잉우려로 유가가 배럴당 60달러 수준을 유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미-이란 전쟁 발발 직후인 3월에는 석유제품 수급 불안이 커진 데다 두바이유 가격이 오른 영향에 정제 마진과 재고 관련 이익이 크게 나타났다. 다만 공장 정기보수와 정부의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의 여파로 유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빼면 사실상 적자였다고 에쓰오일은 설명했다.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이익이 5250억원 나타났고, 유가 상승분이 1달여의 시차를 두고 원가에 반영되는 '래깅 효과'도 약 4300억원 발생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날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최고가격제로 내수 판매가를 국제 석유가격에 연동하지 못해 정상가격 대비 상당 규모의 손실을 입었다"며 “정유사가 3개월마다 공인회계법인 검토를 거쳐 손실 보전을 요청하면 정부가 심사해서 보상하는 제도의 경우 구체적인 손실 계산 규정이 아직 없기에 회계 원칙을 따라 보상금액이 확정되는 시기에 손실 규모를 반영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도 재고 이익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25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출은 1조1044억원으로 2.1% 줄었다. 전쟁 직전인 1~2월 중국 내 고순도 테레프탈산(PTA) 생산설비 신규 가동과 기타 다운스트림 설비 가동율 개선에 힘입어 파라자일렌(PX)와 벤젠(BZ) 수요가 늘어 스프레드가 개선됐다. 그러나 3월에는 나프타 수급 차질 탓에 원료 가격이 상승하며 스프레드가 대폭 축소됐다. 올레핀의 경우 폴리프로필렌(PP) 제품의 스프레드도 중동전쟁 영향을 피하지 못했다. 윤활부문은 매출이 7370억원으로 6.8% 줄어든 반면 영업이익은 1666억원으로 51.8% 증가했다. 다만 원재료 가격이 급등했는데도 그만큼 제품 가격에 반영되지 못해 지난해 4분기보다는 줄었다. 2분기 시황에 대해서는 석유제품 공급 차질 영향으로 정유부문의 견조한 시황과 석화부문의 원료 수급·가격 변동성 확대, 윤활부문의 빠듯한 수급 상황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1분기에 고유가로 인한 재고 효과가 컸다는 점을 고려하면 향후 유가 하락 현상이 나타나면 재고 관련 손실과 래깅 효과로 영업이익 하방 리스크를 안을 우려도 있다. 이에 대비해 에쓰오일은 아람코와 맺은 원유 장기구매 계약, 아람코의 해운 계열사인 바흐리와의 장기운송계약을 토대로 2분기 안에 원유 수급 규모를 전쟁 전 수준으로 회복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날 실적 설명회에서 “에쓰오일이 보유한 일일 67만배럴 규모의 원유 정제시설을 정상 가동하기 위해 월 평균 10개 카고(화물창) 규모로 원유를 도입해왔다"며 “올해 3~4월은 정기보수 등의 이유로 원유 도입 물량이 월 7.5개 카고로 줄었지만, 5~6월에는 원유를 평시 수준인 월 10개 카고를 도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봉쇄된 호르무즈 해협을 피하기 위해 사우디 동-서부를 잇는 '이스트웨스트 파이프라인'을 거쳐 얀부항에서 원유를 선적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아랍 라이트(경질)·미디엄(중질)·수퍼라이트(초경질) 유종 중 아랍 라이트의 비중이 다소 증가할 수 있다"며 “에쓰오일 정제설비에 투입하는 원유의 성상이 평소 대비 라이트해지는 (점도가 낮아지는) 측면이 있어 수익성을 고려해 설비를 최대한 유연하게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쓰오일이 울산에 에틸렌 연산 180만톤 규모로 조성 중인 생산기지 샤힌 프로젝트는 설계·조달·시공(EPC) 기준 진행률이 96.9%까지 올라왔다. 스팀 크래커의 주요 설비와 원유에서 바로 석화제품을 뽑아내는 설비 'TC2C' 가열로 등 주요 설비 설치가 끝났고, 고객사와 연결하는 지선 배관 공사도 상반기 중 끝날 예정이다. 상업 가동은 올해 말까지 시운전을 끝낸 뒤 내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현대차 로보틱스 전환…사측은 ‘가속페달’, 노조는 ‘브레이크’

현대자동차그룹이 모빌리티를 넘어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 기업으로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미래 제조 경쟁력의 핵심축으로 로봇 기술을 낙점하고, 물류·웨어러블부터 휴머노이드 로봇까지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미국 로보틱스 자회사 보스턴다이나믹스를 통해 향후 10년 내 범용 로봇의 대중화를 실현하고,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의 생산 현장 투입을 미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공장으로 확대해 생산성과 품질공정에 혁신을 달성한다는 목표이다. 그러나, 이같은 아틀라스 로봇의 제조 현장 배치에 현대차와 기아 노조가 크게 반발하며, 올해 노사 단체협상의 핵심 이슈로 제시해 현대차그룹의 로보틱스 사업확대에 주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로보틱스 사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미국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를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와 상용화 작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 제조 역량과 AI·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해 제조 혁신은 물론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주요 로봇 라인업은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 △모빌리티 플랫폼 '모베드(MobED)' △웨어러블 로봇 '엑스블(X-ble)' △서비스 로봇 '달이(DAL-e)'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등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분야는 단연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다. 아틀라스는 사람과 유사한 형태의 팔·다리 관절 구조를 기반으로 보행은 물론 물체 이동, 조립 등 다양한 생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범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현대차그룹의 미국 로봇 계열사 보스턴다이내믹스가 개발한 피지컬 AI 기반 로봇으로 기존 공장 설비와 자연스럽게 연동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과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향후 산업현장 투입이 예정된 개발형 모델은 56개의 자유도(DoF)를 갖춰 대부분의 관절이 완전히 회전 가능하며 사람과 유사한 크기의 손에는 촉각 센서를 탑재했다. 또 360도 카메라 기반 시야 시스템을 적용해 전 방향 주변 인식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최대 50㎏의 물체를 들어 올릴 수 있고 약 2.3m 높이까지 작업 수행이 가능하다. 자재 운반부터 정밀 조립까지 폭넓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부족할 경우 스스로 충전소로 이동해 배터리를 교체한 뒤 즉시 작업을 재개하도록 설계됐다. 최근에는 아틀라스가 고난도 기계체조 동작을 수행하는 신규 영상도 공개되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상 속 아틀라스는 물구나무 자세를 시작으로 두 손만으로 몸을 지탱한 채 수평 자세를 유지했고, 기계체조 동작인 'L-시트(L-sit)' 자세까지 수행했다. 이후 다시 몸을 회전시켜 안정적으로 직립 자세로 복귀하는 모습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해당 영상이 단순 기술 시연을 넘어 실제 제조 현장에서 필요한 균형 제어와 비정형 자세 대응 능력을 보여준 사례라는 평가가 나온다. 향후 무거운 부품을 들고 이동하거나 복잡한 생산 라인 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분석이다. 현대차그룹은 앞으로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 아틀라스 개발형 모델을 시범 투입하고 공정 단위별 검증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 HMGMA 투입 이후 2029년 하반기에는 기아 조지아 공장(KaGA)으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후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제조 현장의 16개 핵심 공정을 중심으로 안전성과 생산성, 품질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로보틱스 관련 현대자동차그룹 추진 계획과 노조 측 우려 사항. 정리=구글 생성형 인공 지능(AI) 제미나이 하지만,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이 실제 생산 현장에 안착할 수 있을 지는 미지수다. 강성 노조로 알려진 현대차·기아 노조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현대차 노조는 지난 1월 아틀라스 공개 직후 소식지를 통해 “생산 현장 내 로봇 단 1대의 투입도 허용할 수 없다"고 밝히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최근 열린 올해 임금 협상 상견례에서도 AI 시대 고용 안정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로봇 확대 적용에 대한 우려를 재차 제기했다. 노조는 AI·로봇 도입에 따른 임금 감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완전 월급제 도입'도 주장하고 있다. 생산량이나 잔업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임금을 보장해 자동화 확산에 따른 노동시간 감소와 임금 하락 가능성을 막겠다는 취지다. 특히 기아 노조는 AI·로봇 등 신기술 도입 시 기존의 단순 통보 수준을 넘어 노조와의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고, 이를 단체협약에 명문화해야 한다는 요구안도 제시한 상태다. 문제는 이 같은 요구가 임금이나 복지 차원을 넘어 고용 안정, 정년 연장, 근로시간, 기술 도입, 설비 투자 등과 패키지 형태로 연계되고 있다는 점이다. 노사 간 이해관계가 복합적으로 얽히면서 협상 난도가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 사례가 향후 국내 제조업 전반의 노사 관계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최근 주요 제조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과 인력난 대응을 위해 AI·로봇 기반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현장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우려 역시 동시에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조선·철강·전자 업계 등에서도 자동화 설비와 협동 로봇 도입이 확대되면서 노사 갈등 이슈가 점차 수면 위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단순반복 업무를 로봇이 대체하는 흐름이 가속화될수록 임금 체계 개편과 직무 전환, 고용 안정 문제를 둘러싼 갈등 역시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번 현대차 노사 협상 결과는 향후 국내 제조업 전반의 로보틱스 도입 과정에서 하나의 기준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산업 현장에 휴머노이드 로봇이 본격 투입될 경우 노조 역시 이에 따른 고용 안정과 보상 체계 마련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황 교수는 “기업 입장에서는 로보틱스 도입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지만 노조 요구가 과도해질 경우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도입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AI와 로봇 기술 도입 과정에서 생산성 향상과 고용 안정 사이의 균형점을 찾는 것이 노사 협상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황 교수는 전망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구윤철, 증시 활황에 “금투세, 시장 여건되면 검토”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최근 주식시장 활황으로 인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도입과 관련해서 “시장 여건이 충분히 조성되면 검토하겠다"고 11일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금투세는 2024년 폐지됐다"며 “일단 자본시장의 상황 등 시장 여건이 충분히 조성된 시점에서 검토할 과제"라고 말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024년 5000만원 넘는 주식·채권·펀드·파생상품 등 금융투자소득에 부과하는 금투세를 폐지하는 내용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9일 국민경제자문회의에서 “언젠가는 증권거래세와 양도소득세를 같은 수준에서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해 금투세 재도입 여부에 관심이 몰렸다. 구 부총리는 “코스피가 역대 최고인 7000을 넘어서 계속 올라가고, 시가총액 기준으로 새 정부 출범 이후에 13위에서 6계단 상승한 7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 주식시장이 선진국보다는 아직도 낮은 수준"이라며 코스피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시사했다. 정부는 또 이날 고(故) 김정주 넥슨 회장의 유족들로부터 상속세 몫으로 물납 받은 4조7000억원 중 NXC 주식의 일부인 1조227억 규모를 NXC에 다시 매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말 발표한 자산 매각 제도 개선 방안 이후 300억원 이상 자산의 첫 매각 사례다. 구 부총리는 “물납으로 받은 것보다도 더 비싸게 팔았다는 의미에서 아주 좋은 매각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매각으로 정부 지분율은 기존 30.6%에서 25.7%로 줄어든다. NXC는 최근 상법 개정으로 취득한 자사주의 소각이 의무화됨에 따라 이번 매입분을 소각할 전망이다. 내달 중 재매입 분이 전량 소각될 것으로 보인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김병헌의 체인지] 거대해진 쿠팡, 작아진 정부… 플랫폼 권력의 역전

한때 미국의 혁신 아이콘으로 불렸던 엔론은 정계와 규제기관 주변에 막강한 인맥망을 구축했다. 전직 관료와 정치권 인사들이 기업 자문과 로비 창구로 줄줄이 이동했고, 엔론은 이를 기반으로 시장 규제를 피해가며 몸집을 키웠다. 그러나 결과는 파국이었다. 회계조작과 권력 유착 의혹이 터지자 세계 최강 기업이라던 엔론은 순식간에 붕괴했고, 미국 사회는 “기업이 권력과 결합하면 결국 시장 전체가 무너진다"는 교훈을 얻었다. 지금 한국 사회에서 쿠팡을 바라보는 시선 속에도 그 불안감이 스며들고 있다. 쿠팡은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임을 강조한다. 하지만 현실은 명확하다. 쿠팡의 핵심 시장은 한국이다. 한국 소비자의 클릭이 매출이 되고, 한국 자영업자의 입점이 플랫폼을 키웠으며, 한국 물류노동자의 희생이 로켓배송 신화를 만들었다. 쿠팡은 한국 시장에서 성장한 기업이다. 그런데 정작 한국 사회가 요구하는 책임과 윤리 앞에서는 지나치게 미국식 기업 논리 뒤에 숨는다는 비판이 거세다. 대표적인 사례가 전관 중심의 대관·자문 구조다. 쿠팡은 그동안 검찰·경찰·공정거래 분야 출신의 전직 고위 인사들을 다수 영입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기업이 법률 전문가를 채용하는 것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문제는 그 규모와 방식, 그리고 시점이다.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와 플랫폼 규제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전직 고위 공직자 출신들이 대거 포진하는 모습은 국민에게도 강한 의구심을 남긴다. '기업 방어를 위한 전관 네트워크'가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실제 쿠팡은 자체브랜드(PB) 상품 우대 및 검색 알고리즘 운영 문제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아왔다. 소비자들은 플랫폼을 중립적인 시장으로 믿고 이용하지만, 특정 상품 노출 방식과 리뷰 운영 구조를 둘러싼 논란은 “플랫폼 권력이 공정한 경쟁 질서를 흔든다"는 우려를 키웠다. 여기에 입점업체 수수료 갈등, 물류센터 노동환경 문제, 배송기사 과로 논란까지 겹치며 쿠팡은 단순한 유통회사를 넘어 한국 사회의 공공성과 충돌하는 거대 플랫폼으로 인식되기 시작했다. 그런데도 쿠팡은 사회적 책임보다 방어 논리 구축에 더 능숙해 보인다. 미국 정치권에서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막대한 로비 자금을 사용하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현실이다. 미국의 정치자금, 로비 활동, 기업·단체의 정치권 지출 내역 등을 추적·공개하는 대표적인 비영리 감시기관인 OpenSecrets 에 따르면 미국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로비 지출은 해마다 수천억 원대에 달한다. 쿠팡 역시 미국 기업이라는 지위를 활용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대외 대응력을 강화해왔다.지금도 진행중이다. 문제는 이런 구조가 한국 사회에까지 그대로 투영된다는 점이다. 한국은 미국처럼 로비 활동이 제도적으로 투명하게 공개되는 구조도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직 검찰·경찰·경제관료 출신 인사들의 기업행은 더욱 민감할 수밖에 없다. 국민 입장에서는 “과거 공직에서 쌓은 영향력과 인맥이 지금은 거대 플랫폼의 이해를 위해 사용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을 품게 된다. 특히 쿠팡처럼 한국 시장 의존도가 절대적인 기업일수록 이런 의혹은 더욱 치명적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쿠팡이 보여주는 몰지각하고 뻔뻔한 태도다. 노동환경 논란이 불거질 때마다 “혁신 과정의 불가피한 비용"처럼 접근했고, 플랫폼 공정성 문제에서는 “시장 경쟁의 결과"라는 논리를 내세웠다. 시장이란 강한 기업이 약한 참여자를 배려할 때 지속가능해지는 것이다. 수많은 소상공인과 입점업체가 대기업 쿠팡의 플랫폼 의존 구조 속에서 흔들리고 있는데, 오직 성장과 속도만 강조한다면 결국 사회적 반발은 커질 수밖에 없다. 세계는 이미 이런 사례를 여럿 경험했다. 세계적인 자동차사 폭스바겐은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세계적 신뢰를 잃었고, 한때 실리콘밸리의 혁신 신화로 불렸던 테라노스는 정관계 유명 인사들을 전면에 세워 혁신 이미지를 구축했지만 거대한 허상이 드러나며 붕괴했다. 이들의 공통점은 단 하나였다. 기업이 사회적 책임보다 권력과 이미지 관리에 집착하기 시작했다는 대목이다. 쿠팡도 예외일 수 없다. 한국 소비자 덕분에 성장한 기업이라면 당연히 한국 사회의 상식과 윤리를 먼저 존중해야 한다. 전관 인맥과 대관 조직으로 비판을 관리하려 한다는 인상을 주는 순간, 소비자 신뢰는 빠르게 흔들린다. 기업의 힘이 커질수록 더 투명해야 하고, 더 낮은 자세를 가져야 한다. 지금 쿠팡은 정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비난이 만만찮다. 정치권과 정부도 자유로울수 없다. 플랫폼 기업의 전관 영입 현황 공개, 로비 활동 투명성 강화, 공정거래 감시 확대 같은 제도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특히 중요한 것은 국민의 감시다. 편리함에만 익숙해지는 순간 쿠팡처럼 거대 플랫폼은 공공질서 위에서 군림하기 시작한다. 쿠팡은 지금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성장한 기업답게 사회적 책임을 강화할 것인가, 아니면 전관과 대관 네트워크에 기대어 비판을 관리하는 기업으로 남을 것인가. 선택은 쿠팡의 몫이지만 한국 국민은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오가나셀, 피부 고민별 맞춤 ‘더마알엑스 스킨부스터’ 3종 출시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오가나셀이 '더마알엑스(DERX™) 스킨부스터' 3종을 출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신제품은 고활성 스킨부스터와 멀티 에이징 크림을 각각 분리해 담은 듀얼 포뮬라(DUAL FORMULA)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사용 직전에 두 제형이 결합되도록 설계해 보다 신선한 상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가나셀은 피부과 스킨부스터 시술 원리에서 착안해 피부 속 전달과 피부 표면 보호를 동시에 고려한 '2X EFFECT' 포뮬라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제품에는 NMN, NAD+, ATP, 복합 콜라겐 등 약 30만PPM 이상의 멀티 에이징 콤플렉스를 함유해 피부 에너지와 탄력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더마알엑스 리바이탈 텐션 스킨부스터'는 8가지 오리진 PDRN과 핑크 데저트 오일을 함유해 피부 탄력과 진정 케어를 겨냥한 제품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피부 탄력과 광채, 색소 침착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 '더마알엑스 코어 토닝 스킨부스터'는 액상 PCL과 10종 멀티 비타 리포좀, 고순도 글루타치온 리포좀을 적용해 피부 톤과 광채 개선 중심의 항산화·토닝 케어 제품으로 구성됐다. 멜라닌 개선과 피부 치밀도, 탄력, 리프팅 관련 임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더마알엑스 하이드라 볼륨 스킨부스터'는 10종 히알루론산과 PLGA 성분을 적용해 수분 볼륨과 속광 케어에 초점을 맞췄다. 다양한 분자 크기의 히알루론산과 쿨링·진정 성분을 함유했으며, 히알루론산 생성 평가와 외부 자극 진정, 피부 탄력 및 리프팅 개선 관련 임상을 진행했다. 더마알엑스 스킨부스터 3종은 이날부터 브랜드 공식몰과 주요 온라인 채널, AZIP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순차적으로 판매된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 온라인에서는 제품 1개 구매 시 20% 할인과 바이오 액티옴 선스크린을 증정하며, 2개 구매 시에는 25% 할인과 바이오 액티옴 마스크팩 5매입을 제공한다. 오프라인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며, AZIP 성수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2개 구매 고객에게 클렌저 30ml를 추가 증정한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더퀸 웨딩홀·웨딩뮤, 오는 24일 드레스쇼 개최

포항에 위치한 더퀸 웨딩홀은 웨딩뮤와 오는 24일 오후 3시 더퀸 6층 갤럭시홀에서 웨딩 드레스쇼를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 드레스 전시를 넘어 프리미엄 런웨이와 팝업스토어, 프라이빗 예식 상담을 결합한 체험형 웨딩 이벤트로 기획됐다. 이번 드레스쇼는 ▲로얄(Royal) ▲에테리얼 레이스(Ethereal Lace) ▲크리스탈 & 모던(Crystal & Modern) 등 세 개의 챕터로 구성된 웨딩뮤 신상 컬렉션을 공개한다. 런웨이에서는 글로벌 아틀리에의 시그니처 드레스 라인이 소개되며, 행사 당일 팝업스토어를 통해 드레스 실물 체험과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행사 일정은 오후 12시 30분 프라이빗 오프닝을 시작으로 ▲오후 1시~2시 30분 A타임 예식 상담 ▲오후 3시~4시 메인 드레스쇼 ▲이후 B·C타임 상담 순으로 이어진다. 오후 6시 30분부터는 '퀸즈테이블'에서 셰프 코스 디너(Chef's Selection)가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 혜택도 마련됐다. 예식 상담 참석자 전원에게는 PRADA 핸드로션이 증정되며, 행사 방문객에게는 프리미엄 디너와 시그니처 디자이너 가방이 제공된다. 또한 더퀸에서 예식을 계약하는 고객에게는 ▲드레스 업그레이드 ▲사토리알 비스포크 맞춤 정장 ▲포에트리 스튜디오 본식 스냅 ▲양가 부모님 6인 프리미엄 디너권 등 총 500만 원 상당의 특전이 추가 제공된다. 타 예식홀 계약 고객도 드레스쇼 관람과 현장 혜택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당일에는 웨딩 준비 전 과정을 상담할 수 있는 프리미엄 파트너 부스도 운영된다. 참여 업체는 ▲웨딩뮤(드레스 편집숍) ▲사토리알 비스포크(맞춤 예복) ▲뷰티 진동희(헤어·메이크업) ▲포에트리 스튜디오(웨딩 촬영) ▲황정아 한복(혼주·웨딩 한복) ▲플라워 바이보윤(부케·플로리스트) ▲UA 투어(허니문 여행) 등 총 7곳이다. 이번 행사는 총 100팀 한정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현재 대부분의 좌석이 마감된 상태다. 신청 마감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59분까지이며, 결과는 개별 문자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 “10월 ‘슈퍼콘서트’ 주인공은 위켄드” 外

◇ 현대카드 “10월 '슈퍼콘서트' 주인공은 위켄드" 현대카드가 3년 만에 '슈퍼콘서트'를 개최한다. 콜드플레이와 브루노 마스의 뒤를 잇는 주인공은 위켄드다. 위켄드는 리듬앤블루스(R&B)에 힙합·일렉트로닉을 접목한 아티스트로,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초로 월간 청취자수 1억명을 돌파하고, 지난해 8월 히트곡(Blinding Lights)이 플랫폼 최초로 50억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11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10월 7~8일 오후 7시45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위켄드가 한국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는 것은 2018년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로, 일본 힙합 듀오 크리피 너츠(Creepy Nuts)가 오프닝 무대를 장식힌다. 티켓 구매는 놀(NOL)티켓을 통해 가능하고, 선예매와 일반 예매는 각각 이번달 20·21일부터 진행된다. 스탠딩석은 18만9000원, 스탠딩 얼리 패키지는 46만9000원이다.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10% 할인(최대 1인 4매)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람은 만 19세 이상부터 가능하다. ◇ 국민카드, 경품 이벤트 진행…KB Pay 회원 대상 KB국민카드가 가정의 달을 맞아 금융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KB Pay 회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다음달 5일까지 받고 싶은 선물과 KB Pay 샤랴웃(shout out)을 댓글로 남기면 '가정의 달, 선물 고르고 댓글 달면 경품이 팡팡!'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총 4000명에게 △BBQ 황금올리브 치킨 세트 △올리브영 모바일상품권 2만원권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권 △SK 모바일 주유권 2만원권을 증정한다. 이벤트는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 하나카드, 펫프렌즈 손잡고 제휴상품 만든다 하나카드가 펫프렌즈와 손잡고 반려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갈수록 커지는 반려동물 시장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펫프렌즈는 150만건에 달하는 펫 데이터와 고객 행동데이터 12억건을 축적한 반려동물 전문 커머스 플랫폼으로, 심쿵배송(새벽배송) 서비스 및 맞춤형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수와 연간 거래액은 각각 185만명·1500억원 수준이다. 양사는 다음달 중으로 펫 맞춤형 제휴카드를 선보일 방침이다. 사료·간식·용품을 비롯한 쇼핑 할인 뿐 아니라 반려가족 생활 전반에 필요한 혜택을 담을 예정이다. 마케팅과 고객 프로모션도 함께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펫팸족'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업계 1위 플랫폼 펫프렌즈와 손을 잡았다"며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반려인들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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