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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모레이디, 코스트코 일산점서 추석맞이 로드쇼 실시

맞춤가발 전문기업 하이모의 여성 브랜드 하이모레이디가 추석을 앞두고 코스트코코리아 일산점에서 '추석맞이 로드쇼'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하이모레이디는 오는 13일까지 코스트코 일산점에서 여성·남성용 부분가발과 전체가발 등 총 17종을 선보인다. 명절을 앞두고 헤어 볼륨이나 스타일 변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비교한 뒤 구매할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이번 로드쇼에서는 여성용 부분가발 10종과 전체가발 3종, 남성용 부분가발 3종과 전체가발 1종을 코스트코 특별가로 판매한다. 여성용 부분가발은 정수리나 부분적인 빈모를 보완할 수 있는 '에그', '레이첼', '블루밍', '피넛'을 비롯해 '다이아몬드', '로즈(M)', '레이(L)', '브론즈', '유브이쿨' 등으로 구성됐다. 전체가발 제품으로는 '스완', '메디호프1·2', '메디05' 등이 마련됐다. 남성용 제품은 '컴팩트5', '에어-CT', '에어-DX' 등을 선보인다. 고객들은 부분적인 숱 부족부터 넓은 부위 커버까지 각자의 헤어 고민과 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비교·체험할 수 있다. 하이모레이디는 앞서 코스트코 광명점을 시작으로 양재·부산·세종·공세·대구점 등에서 로드쇼를 진행해왔다. 회사 측은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착용하고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일산점까지 행사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하이모레이디 관계자는 “그동안 코스트코 주요 지점에서 진행한 로드쇼에 보내주신 관심에 힘입어 이번에는 일산 지역에서도 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했다"며 “추석을 앞두고 헤어 볼륨이나 스타일 변화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비교·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케이에스오토플랜, 추석 앞두고 ‘SUV 특가 이벤트’ 선보여

신차 장기렌터카·리스 전문기업 케이에스오토플랜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주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대상으로 한 '9월 추석 맞이 SUV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차량 교체를 계획하거나 가족 단위 이동을 위해 신차 이용을 검토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장거리 운행과 넓은 실내 공간 등 SUV의 특성을 고려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프리미엄 SUV 등을 중심으로 장기렌트와 리스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상 차종은 현대자동차 투싼 하이브리드와 싼타페 하이브리드, 기아 쏘렌토 하이브리드와 EV9, 제네시스 GV80 등이다. 케이에스오토플랜은 차종별 실시간 프로모션을 반영한 장기렌트·리스 견적을 제공하고 차량 이용 목적과 예산 등을 고려한 맞춤형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측은 투싼·쏘렌토·싼타페 하이브리드의 경우 공간 활용성과 연료 효율을 함께 고려하는 고객을, EV9과 GV80은 넉넉한 실내 공간과 고급 사양을 원하는 고객을 겨냥한 차종이라고 설명했다. 케이에스오토플랜 관계자는 “차량별 이용 조건과 견적을 비교할 수 있도록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에스오토플랜은 전국 단위 신차 장기렌트 및 리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산차와 수입차, 하이브리드·전기차 등 다양한 차종을 대상으로 차량별 프로모션과 계약 조건을 반영한 견적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리움미술관, ‘아이디어 뮤지엄’ 3년간의 논의 기록 전시로 공개

리움미술관이 샤넬 컬처 펀드(CHANEL Culture Fund)와 함께 지난 3년간 진행해 온 퍼블릭 프로그램 '아이디어 뮤지엄(Idea Museum)'의 질문과 논의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리움미술관과 샤넬 컬처 펀드는 지난달 31일 '아이디어 뮤지엄, 내일 이후(Idea Museum, After Tomorrow)'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시는 오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리움미술관 강당 라운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아이디어 뮤지엄'은 기후 위기와 지속 가능성, 젠더와 다양성, 관계적 배움 등 동시대 주요 의제를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탐구해 온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 3년간 프로그램에서 축적한 질문과 대화를 '살아있는 어휘'와 아카이브 형태로 재구성했다. 개막식에는 클라우스 올데거(Claus Oldager) 샤넬코리아 대표와 김성원 리움미술관 부관장을 비롯해 문화예술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개막을 기념해 안무가 안은미가 이끄는 '몰랑말랑물렁물컹구우우판' 퍼포먼스도 펼쳐졌다. 12현 상모와 사물놀이 소리에 NET GALA의 전자음악을 결합하고 아프리카 출신 댄서와 보깅 댄서들이 각자의 움직임을 더했다. 퍼포먼스는 '아프로-아시아', '젠더', '다양성' 등의 개념을 신체 움직임으로 풀어냈다. 관람객과 퍼포머 사이의 경계를 낮추고 서로 다른 배경과 움직임이 하나의 공간에서 어우러지는 방식으로 구성했다. 전시 공간 디자인에는 건축가 이다미가 이끄는 '플로라앤파우나(Flora and Fauna)'와 스튜디오 석운동이 참여했다. 리움미술관 강당 라운지를 관람객이 자유롭게 읽고 듣고 머무르며 대화를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전시장에는 소리와 이미지, 영상, 텍스트, 사물, 게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스테이션이 마련된다. 관람객은 각 공간을 자유롭게 이동하며 지난 3년간 프로그램에서 다뤄진 주요 어휘와 그 안에 담긴 질문을 살펴볼 수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논의는 별도의 '어휘집'으로도 제작됐다. 시각 디자이너 '슬기와 민'의 최슬기·최성민을 비롯해 권수진, 편집자 이동휘가 제작에 참여했다. 어휘집은 특정 단어의 의미를 하나로 규정하기보다 서로 다른 관점과 생각을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집(Home)'과 '자연스러움(Naturalness)' 등의 단어를 관계와 이동, 환경, 사회적 규범 등 다양한 맥락에서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위키(wiki)' 방식을 적용해 관람객이 직접 자신의 해석을 추가하거나 다른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이 단순히 전시를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각자의 관점을 보태며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는 '공동 편집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번 전시는 아이디어 뮤지엄의 지난 3년간 활동을 정리하는 동시에 향후 새로운 논의를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 기간에는 프로젝트에서 다룬 일부 어휘를 다양한 관점에서 살펴보는 토크와 모임도 진행될 예정이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협력사 1만2천곳 맞춤 지원 결실…농어촌공사,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 공급망부문 대상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달 28일 대전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인권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급망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하는 이 상은 인권경영 체계와 성과, 우수사례 등을 두루 평가해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시상식에서 공사는 협력사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인권경영체계를 구축한 점을 인정 받았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거래하는 협력사 1만2000여 중 93%가 중소기업이다. 이 가운데 79%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에 소재를 두고 있다. 또, 전체 계약의 절반 이상이 건설공사로 채워져 있다. 이 같은 공급망 특성을 고려해 공사는 맞춤형 인권경영을 위한 3대 전략을 수립했다. △협력사 인권경영 역량 강화 △현장 취약근로자 인권·안전 보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소통창구 운영이다. 협력사의 인권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기준과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선 공사는 '케이알시(KRC) 협력사 행동규범'을 만들었다. 협력사가 경영활동 전반에서 인권, 윤리, 환경, 안전 등 20개 항목을 준수하도록 기준을 수립하고, 입찰부터 이행까지 계약 전 과정을 살펴보고 있다. 공사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인권경영 교육'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85개 협력사가 참여했다. 현장 취약근로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했다. 공사는 당일 작업 내용 입력 시 AI가 위험요인과 교육사항을 파악해 알려주는 '오늘의 위험' 앱을 운영 중이다. 또, 근로자가 현장에서 포착한 위험요인을 익명으로 신고하면 감독자가 즉시 작업을 중단시키는 '세이프 리본' 앱도 개발했다. 여기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대상의 농업·안전에 대한 한국어 교육도 실시해 언어장벽에 따른 사각지대 해소에 힘쏟고 있다. 이 교육에는 최근 3년간 120명이 참여했다.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소통창구도 갖췄다. 공사는 공공기관 사칭범죄를 막기 위해 '사칭 보이스피싱 예방센터'를 만들었다. 협력사나 지역주민으로부터 의심 사례가 접수되면 전담직원이 인사기록을 대조해 30분 안에 결과를 회신하고 있다. 이를 통해 62건의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이 밖에 KT, 대한노인회와 손잡고 'IT 서포터스'를 운영하며 농어촌 지역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지원 중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공사는 임직원을 넘어 1만 2천여 협력사와 현장 근로자, 지역주민까지 인권경영의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면서 “공급망과 농어촌 현장의 모든 이해관계자의 존엄과 권리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인권경영을 지속 실천하겠다"고 전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국토부 내년 예산 69조원 역대 최대…공공기관 2차 이전 예산도 반영

국토교통부가 주택공급에 30조원을 투입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인 69조원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예산안에는 공공기관 2차이전과 관련한 예산 1810억원도 반영한다. 1일 국토부는 2027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62조8000억원)보다 6조2000억원 늘어난 69조원으로 편성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올해 본예산 41조7000억원에서 47조9000억원으로 14.9% 늘어났지만,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은 21조1000억원으로 올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국토부는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0만가구 이상을 공급한다는 계획에 따라 청년 주거 지원에 초점을 맞춰 증액분 중 상당 부분을 주택 공급에 투입했다. 주택 공급 관련 예산은 올해 21조2000억원에서 내년 30조원으로 8조8000억원 늘어난다. 내년에는 올해 대비 12% 이상 증가한 공적주택 21만8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21만8000가구 중 공공임대는 17만2000가구, 공공분양은 3만4000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1만2000가구다. 역세권과 중형 평형 등을 반영한 '보편형 임대주택' 공급에는 6조2000억원을 신규 투입한다. 주택 사업의 착공을 앞당기기 위한 금융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을 받은 주거시설 사업장이 조기에 착공하면 금융비용을 지원하는 '주거시설 PF대출 이차보전 사업'을 신설해 1696억원을 투입한다. 개발사업 착수 단계에서 공공이 선투자하는 주택사업장 전용 'PF 앵커리츠'에도 1000억원을 투입한다. 청년주거지원을 위해 보편형 임대주택 물량의 절반 이상을 청년에 지원하고, 청년월세 지원 예산을 1300억원에서 2319억원으로 확대한다.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도 예산을 확대한다. 자율자동차 관련 예산을 기존 731억원에서 내년 8801억원으로 획기적으로 늘린다. 광주를 포함해 5~6개 실증도시를 추가로 지정하고 자율주행차를 현행 200대에서 3000대까지 확대한다. 무인형 수요응답형교통체계(DRT)도 전국 50곳에 지원한다. 2028년 도심항공교통(K-UAM) 상용화를 위해 기체 확보와 버티포트 등 인프라 구축 예산도 82억원에서 419억원으로 늘린다. 건설 피지컬 AI 사업도 신규 지원한다. 스마트 건설 기술 등이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실·검증을 위한 비용에 585억원을 신규 편성했다. 도급·시공 중심의 해외건설을 고부가가치 투자개발형 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해외건설 신전략펀드를 조성한다. 이에 정부재정 1조원을 투입해 총 3조원 규모 펀드로 우리 기업의 투자개발사업 참여를 지원한다. SOC 예산에는 2차 공공기관 이전 관련 1810억원 규모 예산도 반영됐다. 공공기관 이전 계획은 연내 발표 예정이지만 어느 기관이 이전할지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라 예상치로 총액 반영됐다. 1차 이전의 경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한국전력공사 같이 자기 자금 조달이 가능한 기관들은 자기 자금으로 하는 것이 원칙이었고, 스스로 자금조달이 어려운 기관들은 정부가 지원했다. 2차 이전도 동일하게 진행되나 향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구체화 될 전망이다. 주요 철도·공항 사업 예산은 올해 수준을 유지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는 A노선 140억원, B노선 3662억원, C노선 716억원을 반영했다. 강릉∼제진 철도에 4450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에 2150억원, 남부내륙철도에 2006억원을 투입한다. 공항 건설에서는 가덕도신공항에 4311억원, 새만금신공항에 1200억원, 울릉공항에 1137억원을 반영했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에는 보상비와 설계비 등 202억원을 반영했다. 안전관리를 위한 항목도 신설했다. 화재 관리를 위해 필로티 구조 공동주택 5000동에 대한 화재안전 개선 지원을 위해 50억원을 신규 지원하고, 공장·창고에 대한 범정부 합동 화재 안전실태조사에 314억원을 신설했다. 전기차에서 배출되는 사용후 배터리에 대한 성능평가 인프라 구축을 위해 158억원을 신규 추진하는 한편, 건설현장 불법행위 신고포상금도 현행 1000만원에서 41억원으로 대폭 확충한다. 이주열 국토부 정책기획관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은 편성 과정에서 관행적 예산이나 집행 부진 사업 위주로 지출 구조조정을 9조6000억원 한 결과"라며 “중점투자과제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정부 ‘추석 물가안정대책’ 발표…공급량도 할인폭도 ‘역대 최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민생 물가 안정에 고삐를 죈다. 명절 성수품 공급을 역대 최대치로 늘리고, 정부 할인 지원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해 소비자들이 물가안정 정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1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상기후 때문에 농작물과 가축 피해가 큰 상황에서 이른 추석까지 겹치면서 물가 불안이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며 “장바구니 물가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기 위해 농축수산물 할인, 비축물량 공급 확대 같은 대책들을 정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재정경제부는 '추석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추석 성수품을 역대 최대치인 18만3000톤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배추와 무 등 채소류는 평시 대비 1.9배(1만8000톤), 사과·배 등 과일은 평시 대비 3배(3만2000톤) 이상 확대 공급한다. 축산물 도축 및 출하 물량도 평시보다 1.3배 확대한다. 특히 계란의 경우 평시보다 2.4배 공급을 늘려 가격 안정을 도모한다. 임산물은 산림조합 물량을 평시대비 9배 수준(2480톤), 수산물은 대중성 어종 6종(고등어, 명태, 오징어, 갈치, 참조기, 마른멸치)에 대한 정부 비축 물량 2만톤을 시중가 대비 최대 4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 특히 수요가 큰 고등어, 명태는 평시보다 3배 이상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정부 할인 지원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오는 3일부터 유통업체와 협업하여 농축산물 최대 40%, 9일부터는 수산물을 최대 50% 할인한다. 특히 전국의 300개 전통시장에서는 16일부터 20일까지 농축수산물 구매액의 약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또 식품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라면, 빵 등 가공식품 4700여개 품목에 대해서도 최대 64% 특별 할인한다. 정부는 '민생물가TF'를 통해 가격과 수급 동향을 매일 점검하고 물가 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불공정행위는 엄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들이 인근 마트의 가격·할인 정보를 손쉽게 알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기반 '알뜰 소비 앱'을 이달 중 5개 지역에서 시범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소비 회복의 흐름이 확산할 수 있도록 내수 활성화 지원도 강화한다. 평소 7% 할인율로 월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은 한도를 120만원까지 상향한다. 추석 직전인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은 최대 20만원까지 10% 할인율이 적용된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숙박 쿠폰 8만여 장도 뿌린다. 연휴 기간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KTX 10% 요금 인하 등을 통해 교통 편의도 제고한다. 또 연휴 기간 국가유산(4대궁·종묘 및 조선왕릉)과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자연휴양림의 입장료를 면제한다. 정부는 명절 '바가지 요금'을 단속하고 적발 시 5일 간의 영업 정지를 내리는 등 엄단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경제 상황이 'K자' 형태로 개선되고 있어 많은 국민들이 체감을 못하고 있다"며 “이번 추석이라도 국민이 서글프지 않도록 오늘 발표한 내용 외에 추가적인 대응책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패트롤] 나주시-무안군-함평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개발행위허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민원과 지역 갈등을 줄이기 위해 허가 전 사업 내용을 공개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사전 소통형 인허가 체계를 강화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는 개발행위허가 과정에서 주민의 알권리를 확대하고 지역 갈등을 예방하기 위해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개선해 9월부터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개발행위허가와 관련한 주민 의견은 읍·면·동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청취하는 방식이어서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알기 어렵고 의견 전달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에 나주시는 허가 이후 민원과 갈등에 대응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사업 초기 단계부터 주민에게 관련 내용을 알리고 의견을 확인하는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우선 적용 대상은 주민 갈등 발생 가능성이 예상되는 태양광발전시설과 토석 채취, 축사, 환경시설 등이다. 태양광발전시설은 300kW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그 밖의 개발행위도 사업 규모와 입지 여건, 주변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경우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적용한다. 개발행위허가 또는 건축허가 신청이 접수되면 나주시 누리집의 '열린시정-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와 해당 읍·면·동 게시판, 마을회관·경로당 게시판 등을 통해 사업 위치와 규모, 주요 내용, 주민 의견 제출 방법 등을 공개한다. 주민들은 공개된 내용을 확인한 뒤 나주시 또는 읍·면·동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읍·면·동에서 취합해 관계 부서와 공유하며, 인허가 부서는 관계 법령과 허가 기준에 따라 의견을 검토하게 된다. 필요한 경우에는 도시과와 건축허가과 등 관계 부서와 사업자가 참여하는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과 직접 소통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절차는 개발행위허가를 위한 법정 주민 동의 절차를 새롭게 도입하는 것은 아니다.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미리 확인하고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는 행정적 사전 안내와 소통 절차다. 나주시는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개발행위와 건축 인허가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신뢰를 강화하는 한편, 허가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집단 민원과 지역 갈등을 사전에 줄여 행정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9월 중 관련 부서와 읍·면·동에 개선사항을 전달하고 2026년 9월부터 접수되는 개발행위허가 신청 건부터 개선된 주민 의견 청취 절차를 적용할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 과정뿐만 아니라 갈등이 예상되는 건축 인허가에서 주민들이 사업 내용을 사전에 충분히 확인하고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절차를 보완했다"며 “주민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되 관계 법령과 허가 기준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인허가 업무를 처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 일로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화재에 취약한 노후주택을 찾아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일로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대장 오두영)는 지난 8월 28일 화재 위험이 높은 노후주택 6가구를 직접 방문해 화재예방 합동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점검반은 각 가정의 전기시설과 콘센트 등 화재 위험요인을 살피고 주택 내 소방안전시설의 설치와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또 주민들에게 전기·가스 사용 시 주의사항과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을 안내하며 일상생활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단순한 위험요인 확인에 그치지 않고 가구별 상황에 맞는 화재예방 물품을 직접 지원하고 설치해 실질적인 주거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 지원 물품은 누전차단 콘센트와 콘센트 소화패치,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이다. 김윤덕 일로읍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평소 주민들이 미처 확인하지 못했던 생활 속 화재 위험요인을 살피고 안전물품도 지원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에 취약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로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의 안전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지닌 삼왕묘와 사인정, 수벽사 일원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보존·관리에 나선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 향토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함평 삼왕묘', '함평 사인정', '함평 수벽사 일원' 등 3곳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문화유산 지정에 앞서 지정 예고와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쳤으며, 이번 지정을 계기로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함평 삼왕묘'는 김수로왕과 양왕 김구형, 흥무대왕 김유신을 모시는 사우로, 김해김씨 문중의 제례 전통과 선조 숭모 문화가 이어져 온 공간이다. 1874년 유음사 창건 이후 철거와 복설, 이건, 중수 과정을 거쳐 현재까지 제례문화가 계승되고 있으며, 지역 문중문화와 향촌사회의 제향 전통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보존 가치가 인정됐다. '함평 사인정'은 정함도와 그의 세 아들에 관한 전승에서 유래한 정자 유산으로, 진주정씨 충장공파의 입향과 세거, 문중의 역사와 정체성을 보여주는 장소다. 사인정기와 유허비 등 관련 기록과 건물이 전승되고 있으며, 역사적 장소성과 인물 전승, 지역 정자문화 자료로서의 가치와 후대 교육·활용 가능성을 인정받아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함평 수벽사 일원'은 수벽사와 신천강씨정려, 임천정사 등이 함께 자리한 역사문화 공간이다. 봉향과 정려, 강학 기능이 하나의 공간에서 전승돼 온 것이 특징이다. 파평윤씨 대언공파의 세거와 문중 전통을 비롯해 윤관 봉향, 신천강씨의 열행, 임천정사를 중심으로 한 강학 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함평 지역 향촌문화와 문중 공동체의 전승 양상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평가됐다. 함평군 관계자는 “이번 향토문화유산 지정은 지역 곳곳에 남아 있는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존·활용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이날 지정된 향토문화유산에 지정서를 교부하고 관리대장을 정비하는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하며, 향후 체계적인 보존 관리와 활용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금융위기급 채권 매도?”…글로벌 국채금리 20년 만에 최고 [머니+]

글로벌 국채금리가 약 2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이란 전쟁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비롯한 주요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까지 맞물린 영향이다. 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일본과 호주 국채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일본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3%선을 넘어서며 1996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호주 10년물 국채금리도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국채시장에서도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해 1월 이후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국 30년물 국채금리의 경우 지난달 중순 5.34%까지 치솟아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30년물 국채금리는 올해 들어 지난달 31일까지 총 55거래일 동안 5%를 웃돈 채 장을 마감했다. 연간 기준으로 30년물 금리가 5% 이상에서 마감한 날이 이처럼 많았던 것은 2006년 이후 처음이다. 그 결과 블룸버그가 집계하는 전 세계 채권금리는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해 3.72%를 기록했다. 글로벌 금융위기가 발생했던 2008년 중반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는 지난해와는 정반대 흐름이다. 블룸버그 글로벌 채권 지수는 지난해 6.8% 상승했지만 올해 들어서는 0.9% 하락했다. 미국과 일본, 영국 등 주요국의 막대한 재정적자와 정부 지출 확대에 대한 우려가 확산하면서 투자자들이 장기채를 보유하는 대가로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한 영향이다. 최근에는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잭슨홀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 글로벌 국채금리를 끌어올린 직접적인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바클레이즈와 소시에테제네랄은 워시 의장의 연설 이후 기존에는 예상하지 않았던 올해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새롭게 전망하기 시작했다. 일본에서도 금리 인상 기대가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일본은행(BOJ)이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약 92%로 반영하고 있다. 호주에서도 예상보다 강한 물가 지표가 발표되면서 투자자들이 올해 네 번째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한 베팅을 확대하고 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점도 채권시장에 부담을 주고 있다. 퍼스트이글 인베스트먼츠의 이다나 아피오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블룸버그TV에서 “시장은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단기 금리가 더 높은 수준으로 갈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중립금리가 어느 수준인지 다시 평가하기 시작했고, 그 수준도 점진적으로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마켓라이브의 마크 크랜필드 전략가는 “주요 10개국(G10) 채권 트레이더들이 일본 국채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호주 국채도 미국 국채 못지않게 일본 국채 흐름의 영향을 점점 더 크게 받고 있다"며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전반에서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대규모 재정적자가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계절적 흐름만 놓고 봐도 채권시장에 대한 압박이 당분간 완화되기 어려울 가능성이 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글로벌 채권 지수는 9월과 10월에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두 달 모두 평균적으로 1% 넘게 하락했다. TD증권의 프라샨트 뉴나하 아시아·태평양 금리 전략가는 “채권시장이 붕괴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끈질긴 인플레이션이 최소한 정책금리가 더 높은 수준에서 더 오래 유지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는 매우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권시장 매도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재정건전성 악화와 기간 프리미엄 상승이 계속 시장의 핵심 이슈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에도 불구하고 이달에도 금리를 동결할 경우 장기물 중심으로 국채 매도세가 오히려 더욱 거세질 수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장기채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더 민감한 만큼 연준의 대응이 미흡하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투자자들이 장기채 보유에 더 높은 수익률을 요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구미시, GS건설 본사 찾아 “지역업체 참여 늘려달라”

LIG 공장·원평2동 재개발 지역 하도급 확대 요청 원평2동 착공 전 상생협약 체결 추진…대형 민간공사 '지역 수주' 넓힌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대형 민간 건설현장의 지역업체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대형 건설사를 직접 찾아 상생협력에 나섰다. 1일 구미시는 지난달 2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신해 구미시 도시건설국장과 김재훈 GS건설 조달기획부문 상무, 양측 관계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구미시운영위원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논의의 초점은 GS건설이 구미에서 추진하고 있는 LIG D&A 공장 신축공사와 원평2동 재개발사업에 지역 건설업체의 참여를 얼마나 확대할 수 있느냐에 맞춰졌다. 구미시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뿐 아니라 지역에서 생산한 건설자재와 지역 인력·장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LIG D&A 공장 신축공사 기반조성 과정에서 지역업체 참여 비율이 약 50%에 이른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공정에서도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평2동 재개발사업에도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반영해 달라는 뜻을 전달했다. GS건설 측도 구미시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 취지에 공감하고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를 포함해 지역경제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양측은 원평2동 재개발사업 착공에 앞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는 데도 뜻을 모았다. 구미시가 대형 건설사와의 접촉을 확대하는 것은 건설경기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지역업체의 일감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대규모 공사가 지역에서 진행되더라도 실제 하도급과 자재·장비 계약이 외지 업체에 집중될 경우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시는 이에 따라 100억원 이상 대형 민간공사 현장에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보내 지역업체 활용과 상생협력을 요청하고 있다. 관급·민간 대형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업체를 알리는 이른바 '홍보 세일즈'도 벌이고 있다. 올해 8월까지 36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모두 46차례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제도적 지원책도 강화하고 있다. 구미시는 '구미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역업체 참여율을 고려한 민간건축물 사용승인 제도 개선, 구미시 품질점검단 탄력 운영 등을 통해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지역업체와 하도급 계약을 맺을 경우 하도급대금 지급보증수수료를 지원하고, 지역 건설업체의 공종과 실적 등을 담은 '지역건설산업체 총람'을 제작해 대형 시공사에 제공하는 등 수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책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단순한 협조 요청을 넘어 실제 하도급 금액과 자재·장비 사용액 등 지역업체 참여 실적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과제로 꼽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는 지역업체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자리와 소비를 늘려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과제"라며 “대형 건설사와 지역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상생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똑똑한여행] 교원투어, 여기어때, 모두투어, 노랑풍선, 롯데관광개발, 라쿠텐 트래블

◇ 교원투어 여행이지, 日 온천 여행 니가타·아오모리 패키지 선봬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일본 고급 료칸에서 온천과 휴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강화했다. 대표 상품으로 '프라임 쿠사츠 니가타 4일'이 있다. 대한항공의 인천-니가타 직항 노선을 이용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으며,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 명소인 쿠사츠 온천의 프리미엄 료칸에 숙박하며 여유롭게 온천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일정도 포함했다. 쿠사츠 온천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 '유모미'를 관람한다. 유모미는 뜨거운 온천수를 긴 나무판으로 저어 식히는 쿠사츠 고유의 전통 방식으로, 민요와 함께 펼쳐지는 공연을 통해 쿠사츠의 독특한 온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아오모리의 온천과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라임 아오모리 4일'도 내놨다. 대한항공의 인천-아오모리 직항 노선을 이용하며, 전통 료칸과 온천을 즐길 수 있는 호텔에 숙박한다. 교원투어 여행이지 관계자는 “일본은 재방문 수요가 높은 여행지인 만큼 일본 여행의 매력을 보다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프리미엄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여행 수요에 맞춰 프리미엄 상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에서 가우디 성당 투어…'해외투어' 본격 서비스 여기어때가 전세계 항공, 숙소에 이어 '해외투어'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이동과 숙박에 현지 경험까지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여기어때 앱 하나로 해외여행에 필요한 모든 예약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어때는 오는 7일부터 전세계 100개 도시의 약 2000개 투어 상품을 예약할 수 있는 '해외투어' 서비스를 선보인다. 해외투어는 현지 전문 가이드와 함께 해외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투어 상품을 포함한다. 여기어때 앱에서 로마 바티칸 투어, 바르셀로나 가우디 반일투어, 하와이 거북이 스노클링 등을 손쉽게 예약할 수 있는 환경이 구축된 것이다. 해외투어 신규 오픈을 기념해 앱 내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6일까지 오픈 알림을 신청하는 고객에게는 룰렛 돌리기 이벤트를 통해 최대 50만원 상당의 여행지원금을 선물한다. 매일 오전 10시 해외투어 50%(최대 3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는 혜택도 함께 마련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해외투어의 출시로 여행의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여정을 연결하는 서비스 라인업이 갖춰졌다"며 “향후 여기어때에서만 만날 수 있는 단독 오리지널 해외투어 상품도 속속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모두투어, 캐나다·미동부 단풍 시즌 맞춘 '메이플 로드' 기획전 출시 모두투어가 가을 북미 여행 시즌을 맞아 캐나다와 미국 동부의 대표 단풍 여행지를 연결한 '캐나다 & 미동부 Maple Road' 기획전을 출시했다. 캐나다 메이플 로드와 미국 동부 지역은 가을 단풍과 도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거리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9월 말 캐나다 퀘벡을 시작으로 오타와, 몬트리올, 나이아가라, 보스턴, 뉴욕, 워싱턴 D.C.까지 지역별로 단풍 절정 시기가 이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기획전은 지역별 단풍 시기와 여행 테마를 반영해 일정·테마별 상품으로 구성했다. 캐나다·미동부 10일 상품부터 나이아가라 폭포뷰 숙박과 올드퀘벡 체류를 강화한 모두시그니처 12일 상품, 공연 관람을 결합한 테마 상품까지 마련해 고객이 출발 일정과 선호 스타일에 따라 비교·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대표 상품인 '캐나다·미동부 12일'은 뉴욕을 시작으로 미국 동부와 캐나다 대표 단풍 지역을 연결하는 모두시그니처 상품이다. 프리미엄 국적기 대한항공 인천-뉴욕 왕복 직항편을 이용하며 장거리 이동 부담을 낮췄으며 뉴욕, 필라델피아, 워싱턴 D.C., 나이아가라, 토론토, 오타와, 퀘벡, 몬트리올 등 캐나다와 미국 동부 핵심 도시를 둘러본다. 단풍 시즌의 메이플 로드와 도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최근 장거리 여행은 단순 관광보다 계절감 있는 자연 풍경과 숙박, 미식, 현지 체험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수요가 세분화되고 있다"며 “캐나다와 미국 동부는 가을 단풍 시즌에 메이플 로드와 도시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여행지인 만큼, 고객들이 출발 일정과 여행 목적에 맞는 북미 가을 여행을 선택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 라인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노랑풍선, 창립 25주년 맞아 '고객 감사 페스티벌' 개최 노랑풍선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그동안 고객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9월 한 달간 '노랑풍선 감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지난 2001년 창립한 노랑풍선은 대한민국 여행시장에 '직판여행'이라는 새로운 여행 유통 방식을 선보이고 이를 시장에 정착시키며 여행업계의 변화를 이끌어왔다. 여행사와 고객 간 직접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여행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30일까지 진행되는 '노랑풍선 감사 페스티벌'은 패키지와 자유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여행 경비 지원을 비롯해 할인, 포인트, 경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패키지 여행, 자유여행, 고객 참여 이벤트 등 3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여행 경비 지원부터 예약 할인과 포인트 적립, 항공·호텔 캐시백, 경품 이벤트까지 여행 계획 단계부터 실제 예약에 이르기까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폭넓게 마련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은 '해외여행 경비 지원 이벤트'다. 노랑풍선 홈페이지를 통해 2명 이상 패키지 상품을 예약하고, 1다음달 15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25명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한다. 당첨 고객에게는 여행 지역에 따라 유럽·미주 지역 6명에게 최대 200만원, 남태평양·동남아·일본·중국 및 국내 지역 19명에게 최대 100만원의 여행 경비를 제공한다. 신규 회원과 패키지 예약 고객을 위한 포인트 혜택도 마련했다. 신규 가입 고객에게 1만 포인트를 제공하며, 패키지 예약 고객에게는 여행 지역에 따라 최대 2만5000포인트를 추가로 지급한다. 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캐리어와 여행용품, 백화점 상품권, 주유권, 포인트, 커피 쿠폰 등을 증정한다. 해외항공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도 마련했다. 매일 선착순 25명에게 2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최대 할인 금액은 2만5000원이다. 20만원 이상 예약 시에는 5000원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매주 주제를 달리해 △25주년 축하 댓글 남기기 △노랑풍선 이미지 남기기 △여행 취향 공유하기 △회원가입 및 퀴즈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매주 100명을 추첨해 총 400명에게 노랑풍선 1만 포인트 또는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창립 25주년을 맞기까지 노랑풍선을 믿고 선택해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감사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25주년이라는 의미를 담아 25명의 고객에게 해외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것을 비롯해 여행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했다. ◇ 롯데관광개발, 삼국지 전문가와 떠나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 출시 롯데관광개발이 삼국지의 역사를 따라가며 주요 배경이 된 장강삼협을 여행할 수 있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선보인다. 11월 2일과 30일 단 2회 출발하는 이번 상품은 삼국지 전문가 이성원 교수(전 전남대 사학과 교수)가 동행해 삼국지의 주요 역사적 배경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을 제공한다. 인천에서 무한까지 대한항공 직항을 이용하며, 중경에서 크루즈를 탑승해 3박4일동안 장강을 따라 여행한 후 의창에서 하선하는 총 6박7일 일정이다. 가격은 309만원이다. 장강은 중국에서 가장 긴 강이자 세계에서 세번째로 긴 강으로, 삼국지의 주요 인물들이 활약한 무대이기도 하다. 특히 중경에서 의창까지 이어지는 구간에 자리한 구당협·무협·서릉협 세 개의 협곡을 일컫는 삼협은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다. 이번 여행에서 이용하는 '센츄리 크루즈 빅토리 호'는 약 1만5000t급 럭셔리 크루즈다. 스파와 대극장, 헬스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롯데관광개발은 중국 센츄리 크루즈사와 3년 연속 국내 단독 총판 계약을 맺고 장강삼협 리버크루즈 상품을 독점 판매하고 있다. 롯데관광 관계자는 “장강삼협 리버크루즈는 삼국지 팬들은 물론 장강삼협의 절경과 크루즈 여행을 함께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최적의 상품"이라며 “삼국지 전문가의 생생한 해설을 들으며 삼국지의 현장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라쿠텐 트래블, 일본 숙소 '슈퍼 세일' 진행 온라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다음달 1일 오전 10시까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는 대표 정기 특가 프로모션 '슈퍼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단순한 단기 할인을 넘어,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일본의 사계절을 즐기려는 여행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일본 전역에 위치한 호텔, 료칸, 리조트 등 폭넓은 숙박 시설이 참여하며,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들은 각 숙소에 최대 50%까지 적용되는 할인을 통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일본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여행 경비를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쿠폰 혜택이 더해졌다. 20% 추가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최대 17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를 특가 숙소에 중복 적용할 경우 실질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어, 프리미엄 료칸이나 도심 속 고급 호텔 등 다소 금액대가 높은 숙소를 예약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숙 가능 기간은 프로모션 시작일인 이달 1일부터 내년 8월31일까지다. 라쿠텐 트래블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최대 50% 할인과 17만원 한도의 실속 있는 쿠폰 혜택을 결합해 고객들의 여행 경비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며 “투숙 기간 역시 내년 8월까지 여유롭게 제공되는 만큼, 더 많은 한국 여행자들이 라쿠텐 트래블을 통해 각자의 일정과 예산에 맞춘 최적의 일본 여행을 계획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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