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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LLM 기반 차세대 보이스봇으로 고객 응대 전환

BPO 그룹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차세대 AI 솔루션인 인/아웃바운드 자동 음성 보이스봇 'trans-AI Voicebot(이하 t-AI Voicebot)'에 LLM(대규모 언어모델)을 적용해 고도화했다고 8일 밝혔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의 t-AI Voicebot은 LLM 기술을 적용해 기존 NLP(자연어 처리) 기반 보이스봇과 차별화된 응대 방식을 구현했다. 단순 문의 처리에 그치던 보이스봇과 달리, 고객의 의도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자연스러운 음성 대화를 지원하며 복합 질의에도 유연하게 대응한다. 특히 80여 개 기업에 LLM 모델을 구축한 경험을 바탕으로 프롬프트 전략을 최적화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산업군에서 안정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t-AI Voicebot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상담사 수준의 자동 응답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프롬프트와 하이브리드 LLM 구조를 적용해 대화가 중단되지 않도록 설계됐으며, 자체 보이스 엔진을 통해 음성 인식부터 발화 생성까지 자연스러운 대화 흐름을 구현한다. 이러한 기능은 상담 현장에서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응대를 가능하게 한다. 먼저 인바운드 영역에서는 자동 음성 안내를 통해 고객이 단순 문의를 상담사 연결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아웃바운드 영역에서는 AI 상담사가 고객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며, 실시간 발화 분석으로 최적의 응답을 생성해 상담 품질과 운영 효율을 높인다. 인/아웃바운드 자동화로 t-AI Voicebot은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응대가 가능하며, 고객은 대기 시간을 최소화해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 관계자는 “t-AI Voicebot은 보이스 엔진에 LLM 기술을 밀접하게 결합해 고객 서비스 혁신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데 방점을 두고 설계했다"라며 “앞으로 AI를 기반으로 고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운영 효율성을 높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랜스코스모스코리아는 전 세계 36개국에 진출해 5,000여 개의 고객사에 BPO 서비스를 제공하는 트랜스코스모스 그룹의 한국 법인으로 1만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IT 솔루션 및 개발, EC(이커머스), 디지털마케팅, FS(필드 서비스), 평생교육원 운영 및 교육 컨설팅, 컨택센터 구축 및 운영, Direct Mail(우편 발송서비스), Omni Channel 시스템(모바일, 이메일, 우편) 구축 및 서비스 등 기업 비즈니스의 업무 영역에 최적화된 BPO 서비스를 350여 개 고객사의 다양한 산업군에 맞춰 제공해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매출 증가 및 기업의 생산성과 CS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롯데칠성음료, 게임으로 친환경 가치 전한다

롯데칠성음료가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직영몰 '칠성몰'에서 게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MR.펫귄의 지구별 대모험' 게임은 지난 10월 공개된 MR-PET 칠성사이다 광고 캠페인 '펭귄 편'과 이어지는 콘셉트로 용기를 내 가장 먼저 바다로 뛰어든 펭귄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칠성사이다 별을 타고 모험을 떠나는 여정을 담았다. 100% 재생 페트를 뜻하는 MR-PET의 MR과 펭귄을 합친 'MR.펫귄'이라는 캐릭터가 등장해 친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한다. 게임은 방향 키와 점프 키를 사용해 물에서 나온 펭귄이 얼음 위로 도약하며 더 높이 올라가도록 조종하는 방식이다. 게임에서 칠성사이다와 별을 모으면 게임 시간이 연장되거나 부스터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펭귄이 높이 올라간 순위에 따라 경품이 지급된다. 롯데칠성음료는 게임 점수 순위에 따라 알래스카 왕복 항공권, 칠성사이다 굿즈, 롯데월드 입장권, 롯데 아쿠아리움 입장권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한 게임 점수를 누적해 가장 많은 거리를 기록한 상위 20명에게는 MR-PET 칠성사이다 2박스를 증정하고 게임 참여자 전원에게는 칠성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MR-PET 칠성사이다 20% 할인권을 제공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국내 최초 100% 재생 MR-PET 칠성사이다를 소비자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이번 게임을 준비했다"며 “MR-PET 칠성사이다와 함께 일상 속에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비자 참여형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머니+] 코스피 고점은 없다?…‘바이 코리아’ 확산되는 이유는

지난해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한 한국 코스피 지수가 새해 들어서도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자 증시가 과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를 일축하는 분위기다.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인공지능(AI) 붐으로 기업들의 실적 전망이 개선되는 가운데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증시 부양책과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다. 8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0.43% 내린 4531.46에 출발했지만 빠르게 상승 전환해 하루 만에 4600선을 재돌파했다. 장중에는 4622.32까지 오르며 전날 기록한 전고점(4611.72)을 넘어섰다. 이날까지 상승 마감할 경우 코스피는 5거래일 연속 상승하게 된다. 전문가들은 코스피 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입을 모은다. 반도체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이 한국 증시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데다 정부가 추진하는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 기업 지배구조 개혁 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이 속도로라면 코스피가 이달 중 5000선을 돌파할 수도 있다"며 “실적 기대치가 급격히 상향 조정되고 있어 과열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글로벌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코스피 목표 상단을 4800으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표적 반도체 기업들은 AI 붐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두 기업은 올해 국내 기업 전체 이익 증가율(74% 전망)의 상당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은 20조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08.2% 증가해, 7년여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19조6457억원)도 웃도는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새로운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본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른 메모리 공급 부족과 가격 상승이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을 끌어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신 세대 범용 메모리인 DDR5 가격이 올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40% 상승하고, 2분기에도 추가로 20%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관련, 산지브 라나 CLSA증권 리서치 총괄은 “하이퍼스케일러와 클라우드 제공 업체들은 대규모로 D램을 구매하고 있으며, 가격에 프리미엄을 지불할 의향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4분기 D램 평균 가격은 전 분기 대비 30% 이상 급등했고, 낸드 가격도 약 20% 상승했다"며 “이 같은 가격 상승세는 올해 내내, 길게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 이후에도 수요가 워낙 강하고 공급이 빠듯해 (메모리) 가격에 큰 조정은 나타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삼성전자 등 반도체 관련주들의 주가가 급등했지만 추가 매수 여력은 여전히 남아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제프 김 KB증권 리서치 총괄은 “수요 정점에 대해 이야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며 “투자자들은 반도체 관련주들을 매수하고 보유해야 하고, 주가 하락은 매수 기회다"라고 밝혔다. KB증권 피터 킴 전략가도 “현 시점에서 반도체가 가장 안전한 투자처"라고 블룸버그TV에 말했다. 한국 증시가 여전히 저평가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코스피는 2025년 한 해에만 76% 급등했지만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0배 수준으로 글로벌 주요 지수보다 낮다. 강대권 라이프자산운용 대표 겸 최고투자책임자(CIO)는 “한국 증시는 구조적인 디스카운트 상태에 있었지만 올해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코스피가 연말까지 6000선에 도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그는 또 정부가 추진 중인 150조원 펀드와 관련해 “지난 5년간 유지돼 온 보수적인 재정 기조를 사실상 마무리하는 수준의 경기 부양책으로,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의 밸류업 정책, 코스닥 활성화 정책 등도 상승 동력으로 지목된다. 제임스 리 머스트자산운용 글로벌 사업 총괄은 “글로벌 투자자들 사이에선 '한국이 다음 일본'이라는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코스피 상승세가 지속되려면 반도체 분야를 넘어 다양한 업종의 실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반도체를 제외한 종목 선별이 필요하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삼양식품, 효성중공업, 에이피알(APR)을 유망 종목으로 선정했다. 식품·전력설비·화장품 등의 업종이 새로운 성장 축으로 부상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학개미들의 국내 복귀 가능성도 주목된다.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미국 주식에 324억달러(약 46조9600억원)를 순매수한 반면, 코스피는 26조4000억원을 순매도했다. 그러나 정부의 국내 투자 장려 정책이 본격화되면 이 흐름이 바뀔 가능성도 제기된다. 심종민 CLSA증권코리아 애널리스트는 “주가가 움직이는 곳에는 개인투자자들이 대체로 참여한다"며 “한국 개인투자자들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작년 한국은행 순이익 ‘역대 최대’ 전망…고환율 영향

한국은행이 지난해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거뒀다는 기대감이 깃들고 있다. 연평균 1420원에 달하는 고환율에 힘입어 외화 유가증권의 원화 환산수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8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순이익은 약 11조419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6조4188억원) 대비 5조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종전 연간 최고치인 2021년(7조8638억원)을 이미 넘어섰다. 앞서 지난해 9월 8조5984억원으로 전년도 연간 순이익을 돌파했고, 10월에도 2조원 가량 불어나면서 10조원의 벽을 깨고 자체 신기록 경신 행진을 지속했다. 한은은 매월 마지막 영업일에 누계 순이익이 담긴 월별 대차대조표를 공고한다. 연말 대차대조표는 다음달 공고될 예정이다. 한은의 수지는 외화 유가증권을 비롯한 자산 운용에 따른 이자와 매매손익 등으로 구성된다. 금리·주가·환율의 영향을 크게 받는 까닭이다. 한은은 매년 순이익 30%를 법정적립금, 일부를 임의적립금으로 적립한 뒤 나머지를 정부에 세입으로 납부한다. 2024년 순이익 가운데 정부 세입으로 납부된 금액은 5조4491억원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쿠팡 바로잡을 것” 與 국회 상임위 총동원 ‘쿠팡TF’ 출범

더불어민주당 을지키는민생실천위원회(을지로위원회)는 8일 거대 플랫폼 기업 쿠팡의 불공정 거래와 사회적 책임 회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쿠팡 바로잡기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거대 플랫폼기업 쿠팡의 반복적인 불공정거래 행위와 사회적 책임 회피 문제에 대응하고, 유통산업 전반의 정의롭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쿠팡 바로잡기 TF'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위원회는 “최근 쿠팡이 미국 내 로비 활동 등을 통해 온라인 플랫폼 관련 입법 논의를 지연시키려 했다는 정황까지 드러나고 있다"며, 쿠팡이 국내 시장에서 발생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고 제도 개선을 저지하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쿠팡 바로잡기 TF'를 통해 국회 각 상임위원회 차원의 입법 과제 점검을 비롯해 관계 행정부처의 조사·조치 이행 여부 확인, 쿠팡 사장단과의 정례적 논의, 사회적 합의 이행 점검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TF의 주요 의제로는 △택배기사(CLS) 및 물류센터(CFS) 노동자 과로사 방지 △배달앱 수수료 폭리 및 무료배달 비용 전가 문제 △개인정보 유출 재발 방지 대책 및 피해 보상 △김범석 총수 지정 문제와 무분별한 사업 확장에 따른 시장 왜곡 △광고·마케팅 비용 강요에 따른 입점업체 피해 보상 △정의롭고 공정한 유통질서 수립 등이 제시됐다. 민병덕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은 “쿠팡 문제는 특정 기업 하나의 문제가 아니라, 거대 플랫폼이 시장을 지배하면서 발생하는 구조적 불공정의 문제"라며 “을지로위는 노동자와 소상공인, 입점업체, 소비자 모두가 공정한 질서 속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국회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민 위원장은 또 쿠팡을 향해 “쿠팡 역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국회와의 논의에 성실히 임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졸업생·입학생에 뷔페 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이 2026년 졸업생 및 입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무료 식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졸업생 및 입학생을 대상으로 3월31일까지 진행된다. 졸업·입학생과 함께 성인 2인 이상 방문 시 대상자 1인에게 올데이 다이닝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 '플레이버즈' 무료 식사 혜택이 제공된다. 플레이버즈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인터내셔널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으로, 오픈 키친 형태의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셰프가 즉석에서 조리하는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신선한 샐러드와 한식 코너, 피자와 그릴 요리 등 폭넓은 메뉴 구성과 호텔 페이스트리 셰프가 준비한 디저트와 제철 과일을 즐길 수 있다. 2월28일까지는 딸기 제철 시즌에 맞춰 높은 당도의 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 디저트 메뉴도 함께 선보인다. 본 혜택은 사전 유선 예약 고객에 한해 적용되며, 방문 시 졸업·입학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 제시가 필요하다. 중식 또는 석식 이용 시에만 적용 가능하며, 조식 및 기타 할인 혜택과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관계자는 “졸업과 입학이라는 의미 있는 시기를 맞아 가족이 함께 기념할 수 있는 미식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시즌별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풍성한 혜택과 의미 있는 호텔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CES 2026] 현대차그룹 제로원, 스타트업 혁신 기술 전시

현대자동차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제로원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26)'에서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전 세계에 알린다고 7일 밝혔다. 지난 2023년부터 4년 연속으로 CES에 참가하는 제로원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혁신 거점인 현대 크래들과 함께 인공지능(AI), 에너지, 로보틱스, 양자컴퓨팅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전시를 지원한다. 이번 CES 2026는 제로원 컴퍼니 빌더로 육성한 사내 스타트업 1개사, 제로원 엑셀러레이터를 통해 투자 및 육성한 사외 스타트업 4개사, 현대 크래들1과 협업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5개사 등 총 10개사의 스타트업이 참가한다. 참여 스타트업은 △솔라스틱(플라스틱 패키징 태양광 모듈 설루션) △큐노바(양자컴퓨터 응용 소프트웨어 설루션) △아이디어오션(매커니즘 자율설계 기술 기반 AI 설계 소프트웨어 및 모듈형 하드웨어 개발) △젠젠에이아이(도메인 특화 생성형 AI 기반 학습 비주얼 데이터 공급 설루션) △딥인사이트(AI 기반 3D 카메라 설루션) △일렉트릭피쉬(분산형 에너지 저장 장치와 초고속 EV 충전기 결합 설루션) △에이아이올라(AI 음성 워크플로우 설루션) △쓰리디씨(그래핀 기반 차세대 배터리 소재 설계) △카포우(산업 자동화 및 로보틱스 실시간 에너지 공급 설루션) △데이터크루(전기차 배터리 분석 및 인텔리전스 설루션)다. 제로원은 이번 CES 2026를 통해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을 소개하고 협업 중인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확보 △협업 기반 확대 △신규 사업 발굴 기회 창출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제로원은 2018년부터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스타트업 육성과 함께 사외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투자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사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제로원 컴퍼니 빌더'를 통해 현재까지 총 40개의 사내 스타트업을 독립 기업으로 분사시켰다. 아울러 사외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제로원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재까지 109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150건의 협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영등포 도림1구역 2500세대 아파트 들어선다

서울 영등포 도림동에 2500세대 규모의 아파트가 새로 들어선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시 영등포구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정비구역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위원회 심의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이뤄진 것으로 LH와 서울시, 영등포구, 지역주민 간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도림1구역 공공재개발 사업은 영등포구 도림동 26-21번지 일대 약 10만7000㎡ 대지에 총 2500세대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용적률 300% 이하, 최고 높이는 150m(45층)로 영등포역부터 이어지는 남북축 연결 강화를 위해 단지 내 공공보행통로가 계획돼 주변 개발지와 조화되는 도심 적응형 주거단지로 탈바꿈된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지역 주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도림1구역 재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이슈&인사이트]양극화가 일상이 된 아파트시장, 올해도 상승장은 계속될까

지난해 아파트시장의 화두는 양극화였다.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 성동, 마포, 강동, 광진, 동작 등 서울의 한강벨트와 과천시와 성남시 분당구 등 경기도 경부벨트의 아파트 가격은 하늘 높을 줄 모르고 치 솟았다. 2월 잠.삼.대.청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풀면서 3월까지 강남3구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1차 상승을 했고 5월 조기대선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제거되면서 6월 송파구와 성동구, 마포구, 강동구, 동작구 등 한강벨트 아파트 가격이 2차 상승을 했다. 6.27대책으로 수도권 대출을 6억원으로 제한하면서 잠시 주춤하던 서울아파트시장은 9.7 공급대책이 알맹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 사자로 돌아서면서 9월과 10워 3차 상승을 했다. 집값 상승이 일상이었던 문재인 정부시절에도 1년에 3번이나 큰 상승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서울 전역과 경기도 12곳을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은 10.15 대책 이후 거래량은 줄어들면서 숨 고르기를 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고가가 나오면서 상승흐름은 유지되고 있다. 반면 전국 아파트가격 상승률은 서울의 상승으로 살짝 움직임이 있을 뿐 서울을 제외하면 사실상 보합흐름에 가깝다. 한마디로 양극화가 그대로 나타났다. 양극화의 원인은 다주택자 규제와 저성장, 서울과 지방의 자산격차로 확실한 안전자산을 확보하자는 불안심리 때문이다. 올해 아파트시장은 상승가능성이 높다.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주택 매매 가격은 전국 1.3%, 서울 4.2% 상승, 수도권 2.5% 상승, 지방 0.3% 상승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전월세 가격은 전국 2.8%, 서울 4.7%, 수도권 3.8%, 지방 1.7%, 상승으로 전망했다. 지방보다 서울이 매매보다는 전세가 더 상승가능성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R114나 직방 등 민간기관의 조사결과도 하락전망은 찾기 어렵다. 지난해 상승흐름을 주도한 서울 한강벨트와 경기 경부벨트 아파트는 거래량은 많지 않겠지만 여전히 신고가 행진은 계속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상대적으로 상승흐름에 소외되었던 수도권과 지방 아파트도 키 맞추기 상승이 가능하고, 바닥을 찍은 지방 역시 입주물량 감소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상승폭은 높을 것 같다. 오피스텔 등 비 아파트는 서울처럼 아파트의 높은 가격과 규제를 피해 풍선효과가 생기는 지역은 강세가 될 것 같다. 집값 상승의 근거는 입주물량과 유동성에서 찾을 수 있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2026년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약 21만 가구로 2025년 27만 가구 대비 28%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공급부족이 가장 심각한 서울은 2만8984가구로 2025년 4만2684가구 대비 32% 감소하는데 임대를 제외하면 1만7687가구밖에 되지 않는다. 더욱 심각한 것은 2027년 1만113가구, 2028년 8337가구로 점점 더 줄어든다는 것이다. 입주물량이 부족하다는 것은 매매와 전세시장 모두 상승압력이 높아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유동성 증가는 집값, 주식, 금값 등 대부분 자산가치 상승을 이끌어 간다. 높은 환율로 수입물가가 올라가면서 분양가 상승행진도 계속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집값 하락 요인은 찾아보기 어렵다. 집값이 하락하는 유일한 시나리오는 미국이 돈을 너무 풀어 물가가 급등하면서 기준금리를 다시 인상하는 새로운 QT(양적긴축)가 시작하면 불확실성이 커져 공포가 투자심리를 집어 삼키는 경우밖에 없다. 몰론 2올해 기준금리 동결가능성이 높고 하반기 인하 가능성도 열려 있다. 강력한 규제와 경기침체, 높은 집값 때문에 매수세가 약화되면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는 하락전망은 거래량 감소에는 영향을 주지만 주택가격 하락의 원인은 되지 못한다. 집을 팔려는 매도자들은 상승기대에 호가를 내리지 않고, 집을 사려는 매수자들은 여전히 불안하기 때문이다. 필요하고 자금이 되는 분들은 기다린다고 더 좋은 답안을 찾기는 어렵다.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하여 설사 집값이 하락하는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내 집 마련을 쉽게 하리라는 낙관적 생각은 버려야 한다.막상 집값이 떨어지면 언제까지 얼마나 더 떨어질지 모르는 두려움에 결코 용기를 내기 어려울 것이다. 필수재인 집은 선택재인 주식과 접근방법과 투자전략이 다르다. 집값하락을 주장하는 분들은 호흡이 짧은 주식투자 방법을 호흡이 긴 부동산에 적용하다 보니 부동산시장을 매우 고 평가 되어있고 손절매(損切賣)를 해야 하는 왜곡된 상품으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집은 한번 사면 10년은 보유한다는 마음으로 10년 후를 바라보고 사는 장기보유 상품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단, 언제든 대외적 변수로 2-3년 정도의 하락구간은 발생할 수 있기에 감당하기 어려운 무리한 대출을 받는 것은 언제나 주의가 필요하다. 김인만

재개발·재건축 사업비 대출 이자 절반으로 낮춘다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지원하는 초기사업비 융자 이자율을 절반으로 낮춘 1년 한시 특판 상품을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료도 기존 대비 80% 낮췄다. 초기사업비 융자 상품은 사업 초기 단계에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추진위원회와 조합을 대상으로 용역비, 운영비, 총회 개최비 등 각종 사업비를 낮은 금리에 빌려주는 제도다. 지난해 3월 도입해 서울·경기·부산·대구 등 각지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판 상품 활용 시 추진위원회와 조합 모두 융자 이자율이 연 1%로, 기존 조건인 연 2.2% 대비 절반 이하로 낮아진다. HUGDML 보증료도 추진위원회는 기존 2.1%에서 0.4%로, 조합은 1.0%에서 0.2%로 각각 80% 인하된다. 융자 한도는 사업면적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추진위원회는 △사업면적 20만㎡ 이하 최대 10억원 △30만㎡ 이하 12억원 △40만㎡ 이하 13억원 △50만㎡ 이하 14억원 △50만㎡ 초과 시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조합은 △30만㎡ 이하 30억원 △40만㎡ 이하 40억원 △50만㎡ 이하 50억원 △50만㎡ 초과 시 최대 60억원까지 조달할 수 있다. 이번 특판은 12월 31일까지 사업 신청과 승인이 완료된 건에 한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판은 올해 배정된 사업 예산 422억5000만원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다만 지난해 3월 이전 지정된 조정대상지역과 투기과열지구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 △용산구는 금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밖에 초기사업비 융자 상품에 대한 세부 내용은 '기금도시재생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권역별 HUG 기금센터에서 가능하다. 한편, 국토부는 최근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택지 개발, 민간 정비사업,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등으로 분산돼 있던 관련 기능을 통합한 주택공급추진본부를 출범시켰다. 국토부는 연초 공급 대책 발표를 예고하고 정비사업을 포함한 공급 활성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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