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똑똑한교육] 웅진씽크빅, 대교 꿈꾸는 달팽이, 윤선생, 영풍문고, 비상교육

◇ 웅진씽크빅 '텍스트힙 북페어 창원' 개최 웅진씽크빅은 이달 13~14일 경상남도교육청 창원도서관에서 청년 독립출판 행사 '텍스트힙 북페어 창원'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고용노동부 '2026년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웅진 TEXT-HIP CLUB'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출판물을 공개하는 자리다. '첫 독자를 찾습니다'를 주제로 창원 지역 청년들이 12주간 기획부터 집필, 편집, 제작까지 참여해 완성한 독립 출판물 19종을 선보인다. 소설, 에세이, 동화책, 교재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참여 청년들이 관람객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행사 기간 캘리그라피와 스탬프투어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대전과 서울에서도 지역 수강생들의 출판물을 소개하는 행사를 열 계획이다. 김일경 웅진씽크빅 DGP사업본부장은 “이번 북페어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첫 책을 독자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라며 “참여 청년들이 독자와의 만남을 통해 창작 경험을 쌓고, 지속적인 출판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대교 꿈꾸는 달팽이 '누르면 들리는 이솝 이야기' 출시 대교의 영유아 토이북 브랜드 꿈꾸는 달팽이는 한글과 영어로 이솝 우화를 즐길 수 있는 사운드북 '누르면 들리는 이솝 이야기'를 선보였다. 버튼을 누르면 전문 성우가 구연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제품이다. '개미와 베짱이', '토끼와 거북', '해님과 바람' 등 대표적인 이솝 우화 10편을 한 권에 담았다. 짧은 글과 의성어·의태어, 그림을 활용해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글로 들은 이야기를 쉬운 영어로 다시 접하면서 영어 표현과 발음, 리듬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야기 중간에는 부모와 아이가 등장인물의 행동과 마음에 대해 질문하고 생각을 나누는 내용도 포함했다. 어린이들이 작품의 교훈을 이해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도록 유도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사운드북은 아이들이 이솝 우화를 재미있게 즐기고 이야기 속 질문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대교 '넘버블록스' 시즌2 내년 1월 국내 공연 대교는 공연제작사 브러쉬씨어터와 공동 제작한 가족뮤지컬 '넘버블록스' 시즌2의 국내 공연 입장권 판매를 지난 5일 시작했다. '넘버블록스'는 영국 BBC의 수학 애니메이션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이다. 숫자 캐릭터들과 노래하고 춤추면서 기초 수학 개념을 익히도록 구성했다. 시즌1은 2025년 아동·가족 뮤지컬 부문 연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는 게 대교 측 설명이다. 시즌2 '자이언트 랜드를 찾아서'는 숫자 친구들이 '넘버블록스 익스프레스'를 타고 신비로운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새로운 캐릭터와 대형 인형, 영상과 음악 등을 활용한다. 국내 공연은 내년 1월8일부터 3월1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열린다. 이에 앞서 다음달 16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씨어터에서 먼저 공개한다. 국내 입장권은 티켓링크와 네이버, NOL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교는 공연 개막에 맞춰 자체 개발한 넘버블록스 캐릭터 머리띠 상품 3종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수학을 즐겁게 경험하고, 가족이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공연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윤선생 등 교육기업, 학습 플랫폼 개편으로 고객 서비스 강화 교육기업들이 학습 플랫폼을 개편하며 고객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학습용 애플리케이션과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은 지난달 말 회원 전용 학습 앱 '와이플래닛(Y-Planet)'의 기능을 개선했다. 와이플래닛은 스마트베플리 앱에서 본 학습을 마친 뒤 가상 공간을 탐험하며 그날 배운 단어와 문장, 핵심 표현을 복습하는 서비스다. 이번 개편에서는 다양한 표정 아이템을 제공하는 '페이스숍(face shop)'을 신설했다. 학생들이 자신만의 아바타를 꾸밀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초등 회원들이 가상 행성을 탐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공룡 탑승 아이템 4종도 추가했다. 영어 학습과 복습을 돕는 새로운 과제도 도입했다. 학생들은 행성에서 과제를 수행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웅진씽크빅도 지난달 인공지능(AI) 학습 플랫폼 '웅진스마트올'을 개편했다. 스마트올키즈에는 영역별 콘텐츠를 쉽게 찾는 '누리 교과 과목방'을 신설하고 학습 현황을 보여주는 '월간 분석지'를 개선했다. 스마트올초등은 AI 진단평가 대상 과목에 국어를 추가했다. 평가 결과를 교육과정 설정과 문항 난이도 조절에 반영한다. 'AI 분석지'에는 또래 평균과 비교한 학습 성취도 데이터를 추가했다. 스마트올중학에는 성적 우수 회원의 학습 데이터를 바탕으로 적합한 학습 방식을 제안하는 '시험대비모드'를 도입했다. 아이스크림에듀는 지난달 이투스에듀와 협력해 '아이스크림 홈런 중등'에 이투스 특별관을 개설했다. 이투스 중등부터 고등까지 전 학년의 강좌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홈런 중등의 이투스 결합 상품에 가입하면 홈런 학습기뿐 아니라 이투스 홈페이지와 앱에서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두 플랫폼의 수강 기록이 연동돼 학습을 이어갈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교원 빨간펜은 최근 '도요새중국어'의 화상 학습 콘텐츠와 앱 기능을 개편했다. 종이로 제공하던 워크북을 앱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메뉴를 신설했다. 단어를 누르면 원어민 음원이 재생돼 듣기와 말하기를 연계한 학습이 가능하다. 사용자 환경(UI)을 개선하고 학습 내용을 별도로 모아 복습하는 '나의 플레이리스트' 기능도 추가했다. 윤선생 관계자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은 학습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방식의 고객 서비스가 매우 중요하다"며 “긍정적 사용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환경이 결국 충성도와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 영풍문고 'AI 책빵집' 선봬…독서 취향 따라 도서 추천 영풍문고는 고객의 독서 활동과 성향을 AI로 분석해 맞춤형 도서를 추천하는 'AI 책빵집'을 지난 3일 공개했다. 온라인몰의 검색·장바구니·구매·리뷰 기록과 독서 성향 검사 결과를 활용하는 서비스다. 전국 오프라인 매장의 판매량도 반영해 추천 도서의 범위를 넓혔다. 서비스는 동네 빵집을 주제로 꾸몄다. 이용자가 독서 성향 검사를 마치면 '단팥빵(검증형)', '카스테라(감성형)', '소금빵(현실형)' 등 8가지 빵 캐릭터 가운데 자신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다. '내 책빵'에서는 독서 활동 점수에 따른 5단계 등급과 관심 분야, 작가, 구매·리뷰 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책빵 산책'은 5개 코스와 17개 주제로 도서를 추천한다. '책빵 마을'에서는 같은 독서 유형의 이용자들이 선택한 책과 리뷰를 살펴볼 수 있다. 영풍문고 회원은 PC와 모바일 온라인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비회원도 독서 성향 검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로그인하면 맞춤형 도서를 추천받는다. 신호영 영풍문고 온라인팀 부장은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취향과 관심사에 맞는 책을 제안해 책과 독자 사이의 새로운 연결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영풍문고의 도서 추천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일상에 독서의 즐거움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 비상교육 '온리원키즈포스쿨' 전용 AI 전자칠판 선봬 비상교육은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하(AHA)와 협력해 유아 교육기관용 스마트 교육 플랫폼 '온리원키즈포스쿨' 전용 AI 전자칠판을 선보인다. 아하의 신형 AI 전자칠판을 기반으로 비상교육의 브랜드와 유아 교육 콘텐츠에 맞춰 제작한 제품이다. 전면부 테두리와 초기 구동 화면에 비상교육 로고를 적용했다. AI 기능을 강화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유아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수업을 편리하게 진행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상교육에 따르면 아하는 전자칠판 분야에서 17년 연속 조달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전국 사후관리망을 갖추고 있으며 제품에 부착된 QR코드로 수리 및 점검을 신청할 수 있다. 김유미 비상교육 유아사업 부문장은 “검증된 AI 전자칠판 기술력을 갖춘 아하와의 협력을 통해 유아 기관에 한층 더 고도화되고 안정적인 스마트 교육 환경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온리원키즈포스쿨'을 통해 현장 맞춤형 교구와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화성 AI 엑스포 ‘MARS 2026’ 1조1228억원 투자 상담…산업도시 넘어 AI 거점 도약

사흘간 1만5693명 방문…65개 기업 투자 상담·AMAT 코리아 이전 협약 현대차·기아 등 20여개 기업 'MARS 얼라이언스' 출범…산업 협력 확대 피지컬 AI·시니어 돌봄·미래도시 기술 집결…실제 투자·사업화가 관건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제조업 기반에 인공지능(AI)을 결합해 미래 산업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이 1조원이 넘는 투자 상담 실적을 거두면서다. 다만 상담 규모가 실제 투자로 확정된 금액은 아닌 만큼 후속 계약과 사업화 성과가 향후 경쟁력을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 'MARS 2026'에 총 1만5693명이 방문하고, 투자유치 및 투자 상담 규모가 1조1228억원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대한민국 AI 수도를 지향하는 화성특례시의 위상과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가 시민 삶을 바꾸는 AI 행정과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AI CITY IN ACTION(AI 시티, 현실이 되다)'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시관 참관객 1만2788명과 주요 포럼·프로그램 참가자 2905명이 참여했다. 메인 전시관에는 62개 기관·기업이 182개 부스를 마련해 첨단 AI 기술을 선보였다. 가장 주목되는 성과는 투자유치 분야다. 행사 기간 투자유치설명회와 홍보부스에서 65개 기업이 1조523억원 규모의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AI 인베스트데이'에서도 38건, 705억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MAT) 코리아의 한국지사 화성 이전을 위한 투자협업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반도체 제조업 기반을 갖춘 화성이 첨단기술 기업의 집적 효과를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기업 간 기술 협력도 확대됐다. AI 수요·공급기업 매칭 프로그램인 'MAX-UP'에는 기업 관계자 78명이 참여해 33건의 일대일 기술 상담을 진행했으며, 15건의 후속 컨설팅 신청으로 이어졌다. 이번 엑스포는 전시 중심 행사에서 벗어나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데도 무게를 뒀다. 개막식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삼성생명, 대웅제약, 신세계프라퍼티, 이노스페이스 등 주요 기업 대표 20여명이 참여한 '2026 MARS 얼라이언스' 출범이 공식 선포됐다. 기업들이 AI 기술 실증과 산업 혁신을 위해 협력하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우주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별도 조직도 출범했다. 산·학·연·관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화성특례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은 화성형 우주항공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전시 분야에서는 산업현장과 시민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AI 기술이 주목받았다. 국내 최초로 공개된 바이오닉 로봇을 비롯해 피지컬 AI 기술이 소개됐고, 화성시와 삼성생명이 추진하는 AI 기반 시니어 통합돌봄 모델도 선보였다. 동탄에서 오는 12월까지 추진하는 시니어 돌봄 실증사업은 주거 센서와 웨어러블 기기로 건강 상태를 관리하고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보건소와 지역 거점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AI를 산업 생산성뿐 아니라 고령자의 일상생활 지원에도 활용하려는 시도다. 현대자동차그룹과 협력한 미래도시 디오라마에서는 수소 기반 에너지 체계와 자율주행차, 드론, 지능형 교통망이 연결된 도시의 모습을 제시했다. 지역 중소기업에도 사업 기회가 제공됐다. 로보케어와 디알티, 다몽 등 화성 소재 기업들은 전시를 통해 기술력을 알리고 국내외 기업 및 공공기관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화성시가 풀어야 할 과제는 이제부터다. 1조1228억원 규모의 상담을 실제 투자와 기업 유치로 연결하고, 전시된 AI 기술을 지역 제조업과 도시서비스에 적용해야 한다. MARS 2026의 성패 역시 행사 규모보다 이러한 후속 성과에 달려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수원시-안성시

수원특례시, 인권 관점에서 재난안전정책 점검 시민 생명·안전권 강화 논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재난안전정책을 인권의 관점에서 점검하고, 모든 시민의 생명과 안전권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수원시 안전관리계획, 인권의 관점에서 다시보다'를 주제로 '2026년 수원시 인권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해 재난안전정책 전반의 인권 사각지대를 살펴보고 시민의 권리 보장을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토론회는 김형모 수원시 인권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으며, 고은채 인권정책교육 소위원장이 '수원시 안전관리계획의 인권 친화적 재구성을 위한 정책 권고안'을 주제로 발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에서는 장애인과 이주민 등 재난 취약계층의 권리 보장, 재난 관련 정보 접근성 개선, 재난 대응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권 사각지대 해소, 재난 피해자의 존엄한 회복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자유토론에서는 전문가와 시민사회, 관계부서 관계자들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이를 수원시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수원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권고안을 구체화하고, 향후 재난안전 관련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는 단순히 위험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 모든 시민의 생명과 존엄이 존중받는 도시"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인권 친화적인 재난안전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 '마을만들기 화합의 날' 개최 활동가 160여 명 소통·화합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활동가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2026년 제1회 마을만들기 화합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시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과 마을공동체·네트워크 활동가, 시민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인 지네발 릴레이를 비롯해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풍선 기둥 옮기기 등 다양한 협동 활동에 참여하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수원형 마을만들기의 주요 의제와 발전 방향에 대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했다. 수원시는 설문 결과를 향후 마을만들기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서 이웃을 연결하고 공동체를 가꾸는 활동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협력을 넓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영통구보건소, AI 로봇 이용 어르신과 소통간담회 개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인공지능(AI) 로봇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서비스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대강당에서 AI 로봇 이용 어르신들과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통구보건소는 2025년 7월부터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에게 AI 로봇을 제공해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원, 위급 상황 확인 등을 돕고 있다. AI 로봇은 ▲약 복용·식사 시간 알림 ▲건강 정보 및 체조 영상 제공 ▲말벗 대화·음악 감상·인지강화 프로그램 ▲긴급 호출 ▲활동 미감지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로봇을 이용하는 어르신 30명과 보건소 관계자, 방문건강관리 전담 인력 등이 참석했다. 참석 어르신들은 로봇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과 이용 과정에서 겪은 불편 사항, 개선이 필요한 부분 등을 자유롭게 전달했다. 영통구보건소는 로봇 이용 전후 평가 결과와 사업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서비스 효과를 살폈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인공지능 로봇을 일상에서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박물관, 가족과 함께하는 친환경 겨울 손난로 만들기 운영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가족과 함께 겨울철 전통 생활문화를 배우고 친환경 손난로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시는 오는 28일 안성맞춤박물관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따끈따끈 겨울 간식 손난로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동의 의미와 조상들의 전통적인 겨울나기 문화를 알아보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겨울철 대표 간식인 붕어빵과 군고구마 모양의 현미 손난로를 직접 제작한다. 특히 일회용 손난로 대신 반복해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현미 손난로를 만들어보며 자원 절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도 배울 수 있다. 체험은 28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안성맞춤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각각 1시간 동안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당 25명씩 총 50명으로, 가족 단위 신청이 가능하며 한 가족당 최대 4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안성 배움e'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맞춤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가족과 함께 겨울철 생활문화를 배우고 친환경 손난로를 만들며 따뜻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우리 문화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박물관, 어르신 대상 지역문화 체험 교구 지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박물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지역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맞춤박물관의 '꽃보다 아름다운 안성' 체험 교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노인복지기관과 단체에 문화체험 교구를 지원해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평생학습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 교구는 안성의 대표 특산품인 배·포도·인삼·쌀과 전통공예품인 갓·꽃신을 주제로 제작됐다. 어르신들이 각 모형을 직접 색칠하고 조립해 하나의 화병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지역 특산품과 전통문화의 특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 관내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이며, 기관·단체당 최대 50개씩 총 300개의 교구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로, 이메일 또는 공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교구는 11월 넷째 주 중 각 기관과 단체에 배송될 예정이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들이 안성의 특산품과 전통공예품을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며 지역문화의 가치를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지역문화를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BNK금융, 부산 기후테크 기업 성장 뒷받침…금융지원 확대

BNK금융그룹이 부산지역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한다. BNK금융지주는 6일 부산시청에서 부산광역시, 기술보증기금과 '부산광역시 기후테크 기업 금융비용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4년 7월 체결한 '탄소저감 기술기업 금융비용 전부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기존 금융지원 성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과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선 협약을 통해 BNK금융은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지역 기후테크 기업 42곳에 2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을 공급했다. 준비된 지원 한도가 모두 소진되며 지역 지업의 자금 수요와 금융 지원 필요성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에서는 운전자금 중심의 지원을 시설자금까지 확대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 감축 기술 사업화와 친환경 설비 투자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BNK부산은행과 BNK경남은행은 우대금리 대출과 보증료를 지원한다. 부산시는 대출 이자를 대출 이자를 지원하며, 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을 파악해 관리할 수 있도록 온실가스 관리 체계 구축을 돕는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술평가료 면제와 우대보증을 제공해 기업들의 금융 이용 문턱을 낮출 예정이다. BNK금융은 이번 협약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기후테크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또 지역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뒷받침하는 생산적 금융과 ESG(환경·사회·거버넌스)금융을 확대해 이어갈 방침이다. BNK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 성장과 지속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패트롤] 수원시

수원특례시, '수원화성 여민동락' 시범 운영 장애인 관광 접근성 높인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세계유산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장애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11월 한 달간 화성행궁 일원에서 무장애(Barrier-Free) 관광 체험 프로그램인 '수원화성 여민동락'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열린관광지+'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수원시가 2025년부터 운영해 온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확장·발전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의 대표 문화관광 자원인 화성행궁의 접근성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 차별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 '수원화성 태평성대'는 정조대왕의 수원 행차 기록인 『원행을묘정리의궤』를 바탕으로 기획한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으로는 1인 1상으로 궁중다과를 즐기는 '혜경궁 궁중다과 체험'과 배우들의 연기에 참여하며 화성행궁을 둘러보는 '주민 배우와 함께하는 고궁 산책' 등이 있다. 수원시는 기존 프로그램을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무장애 관광 콘텐츠로 개편하기 위해 지난 8월 무장애 필수·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후 교육 내용을 토대로 대본과 이동 동선을 수정하고 촉각 교구와 점자 리플릿을 제작하는 등 참여자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작업을 추진했다. 이번 시범운영은 11월 중 총 10여 차례 진행된다. 원활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 등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들과 협력한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10월 8일 헨켈코리아와 협력해 시각장애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감각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무장애 관광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단순한 체험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여자 의견 수렴과 전문가 현장 자문을 병행하는 평가 과정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동 동선과 안내 방식, 의사소통 지원, 체험 절차 등 운영 전반의 접근성을 점검하고, 개선 사항은 2027년 '수원화성 태평성대' 정규 프로그램에 반영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시범운영의 가장 큰 목적은 참여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불편함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것"이라며 “여민동락이라는 이름처럼 누구나 수원화성의 역사와 문화를 장벽 없이 즐길 수 있도록 2027년 무장애 프로그램 정식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일월호수공영주차장 준공 180대 수용, 주차난 해소 기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시 권선구 일월호수공원 인근에 차량 180대를 수용할 수 있는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면서 공원 이용객과 지역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수원특례시는 지난 5일 권선구 구운동 34-5번지 일원에서 '일월호수공영주차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일월호수공영주차장은 부지면적 2,916㎡, 연면적 3,711.84㎡ 규모로, 지상 2층 3단 구조에 총 180대를 주차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그동안 도심 속 생태공원인 일월호수공원은 이용객이 늘어나는 가운데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해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주차장 준공으로 공원 이용 편의가 개선되는 것은 물론, 인근 일월먹거리촌 일대의 주차난 해소와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시는 2020년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와 공영주차장 입지 선정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당초 2022년에는 인근 어린이공원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주차 공간 확보 효과와 사업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 위치에 지상 2층 3단 규모로 건립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이후 2024년 3월 도비 20억 원을 확보하고 공유재산심의, 지방재정 투자심사, 도시관리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착공했으며, 올해 10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주차장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된다. 시는 이 기간 운영 상황과 이용객 불편사항 등을 점검한 뒤 12월 14일부터 24시간 무인 유료 운영체계로 전환할 예정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이며, 이후 10분당 3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월 정기권은 주간 6만 원, 야간 4만 원, 전일 7만 원으로, 이용 희망자는 추후 수원도시공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유재광 수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주차장 준공을 축하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일월호수공영주차장 건립으로 시민들의 생활 편의성이 높아지고, 일월호수공원과 주변 관광 명소를 찾는 방문객도 늘어나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주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수원지속협,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와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추진한 마을 단위 지속가능발전 사업이 전국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원특례시는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수원지속협)와 함께 추진한 '마을에서 찾는 지속가능발전, 수원시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및 확산' 사례가 '제28회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인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진행됐다.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시민단체, 기업 등이 참여했으며,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사례를 선정했다. 수원시와 수원지속협이 선보인 수상 사례는 각 동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마을 사업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실천 방안을 모색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수원시와 수원지속협은 아주대학교 앵커사업단과 협력해 총 77명으로 구성된 '마을 지속가능발전 모니터링단'을 운영했다. 모니터링단은 수원시 44개 동에서 추진하는 사업을 지속가능발전목표 관점에서 분석하고, 각 사업에 SDGs 가치를 접목할 수 있는 개선 방향과 실천 과제를 제안했다. 이러한 활동 결과는 「2026 수원시 마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실천사업 모니터링 보고서」로 발간됐다. 수원지속협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과 시민사회, 대학이 함께 지속가능발전목표를 마을 현장으로 확산해 나가는 첫걸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모니터링단 위원과 마을 주민, 학생들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발전 실천이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마을 중심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는 2017년 시민들과 함께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언하고,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탑동시민농장 '도시락 마켓' 개최 김장·보쌈 만들기 체험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수원특례시가 도시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 탑동시민농장에서 '도시락(City 樂) 마켓'을 개최한다. 수원특례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탑동시민농장 중앙 잔디광장에서 도시농부와 도시농업단체, 시민, 소상공인협회 등이 참여하는 도시락 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시락 마켓은 시민과 도시농부, 도시농업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도시농업의 가치와 농업의 즐거움을 나누는 행사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가을 작물을 활용한 김장 체험과 갓 버무린 김치를 곁들인 보쌈 도시락 만들기가 마련된다. 김장 체험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새빛톡톡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시농부·도시농업단체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역 농업인·도시농업 홍보·체험·판매·먹거리 부스 ▲지역 예술인 버스킹 공연 ▲청송사과 홍보·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수원시 캐릭터 '수원이'를 활용한 대형 공기 조형물 포토존을 설치하고, 포토존과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방문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 도시락 마켓은 도시농부와 도시농업단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며 “김장과 보쌈 도시락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산업재해 예방…한국발명진흥회, 기관장 주관 안전점검 진행

한국발명진흥회는 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환경 마련을 위한 기관장 주관 특별안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근로자 보호와 현장 안전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시형 상근부회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시설관리 근로자 휴게시설의 안전·위생·편의 상태 △수변전설비 안전 관리 현황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작업 구역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특히, 휴게시설의 냉난방·환기 설비와 청결 상태를 확인하고, 근로자 의견을 수렴해 휴식 공간의 개선 필요사항을 파악했다. 사다리 작업 현장도 찾아 2인 1조 작업 준수 여부와 추락 방지 조치 등을 확인하고, 작업 과정에서 안전기준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했다. 한국발명진흥회는 이번 점검에서 도출된 보완 사항을 지속 관리하고, 근로자 건강 보호와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예방 활동을 확대해 산업 재해 없는 사업장 유지에 힘쓸 계획이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근로자의 휴게 환경부터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해 모든 근로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2026년 하반기 발명 등의 평가기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발명진흥회가 주관해 매년 여는 이 교육은 평가자 전문성과 평가결과서 품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신협, ‘신협발전유공 정부포상 수여식’ 개최

신협중앙회가 신협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치하하고, 협동조합의 가치 확산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기리를 자리를 마련했다. 신협은 지난 5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2026년 신협발전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개최, 총 11명에게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일승 전 신협중앙회 연수원장은 동탑산업훈장, 안병대 장안신협 이사장은 석탑산업훈장, 하상곤 경북오천신협 이사장은 산업포장을 받았다. 대통령표창은 김향수 화성한마음신협 이사장·박홍래 화순신협 이사장·이상혁 관동신협 이사장·양성복 삼다신협 이사장에게 돌아갔다. 국무총리표창은 김근수 소화신협 이사장·신종식 대전유성신협 이사장·이만우 남부신협 이사장·임용훈 한마음신협 이사장에게 수여됐다.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협동조합의 가치를 바탕으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텍사스가 막으면 AI도 멈추나”...데이터센터 흔드는 ‘규제 파장’ [이슈+]

미국에서 데이터센터 건설 규제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AI 투자에도 제동이 걸릴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력·용수 부족을 둘러싼 지역 정치권의 규제가 빅테크의 설비투자 일정까지 흔들 수 있다는 것이다. 국내 증시에도 AI 투자 위축 우려가 번졌지만, 증권가에서는 실제 건설 지연이 반도체 발주 감소로 이어질지는 별도로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국 중간선거 이후 데이터센터 규제 강화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AI 관련 기업들의 투자 전망에도 경계심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주요 데이터센터 투자 거점인 텍사스에서 신규 사업을 제한하려는 움직임이 가시화하면서 글로벌 AI 인프라 확장 계획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텍사스 주지사 당선자인 민주당 소속 지나 히노호사는 5일(현지시간) CNN 인터뷰에서 취임 이후 데이터센터 관련 규제 입법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텍사스 주민들을 보호할 법안을 만들 것이고, 그러한 보호 장치가 마련될 때까지 데이터센터 관련 업무들은 중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데이터센터 산업 자체를 반대하는 것은 아니지만, 기업들이 지역사회에 부담을 전가하면서 자원을 활용하는 관행에는 제동을 걸겠다는 입장이다. 히노호사 당선인이 문제 삼는 것은 데이터센터의 급격한 확장에 따른 지역사회의 비용 부담이다. 대규모 시설이 전력과 용수를 대거 소비하면서 주민들이 이용할 자원이 줄어들고 전기요금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후보 시절부터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승인을 유예하겠다는 공약을 내세웠으며, 이번 인터뷰를 통해 규제 방침을 재확인했다. 실제 취임 전부터 기업의 사업에 영향을 미치는 조치도 나왔다. 히노호사 당선인은 이날 텍사스 공원·야생동물관리국장에게 연락해 스페이스X와 진행 중인 주립공원 부지 매각 협상을 중단해달라고 요청했다. 스페이스X가 보카치카 주립공원 부지 매입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그는 텍사스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해당 공원을 중요한 공공자원으로 지켜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와의 관계에서도 기업의 지역사회 책임을 우선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머스크는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현 주지사를 후원해온 대표적인 공화당 지지 기업인이다. 히노호사 당선인은 머스크와 협력할 수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기업들이 텍사스 주민의 이해관계를 무시한 채 사업을 추진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텍사스 주민을 그저 무시하고 달려 나갈 수는 없다. 그것이 지금 바뀐 점"이라고 말했다. 새 행정부 구성 과정에서는 공화당 인사도 참여시키는 등 초당적 협력 기조를 내세웠다. 텍사스의 정책 변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이 지역이 미국 AI 인프라 투자의 핵심 거점이기 때문이다. 비교적 낮은 토지 비용과 우호적인 기업 환경을 바탕으로 데이터센터 산업이 빠르게 성장해왔다. 오픈AI와 오라클 등이 현지에서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8년까지 미국에서 새롭게 가동될 것으로 예상되는 데이터센터 용량의 약 30%가 텍사스에 집중될 것으로 추산된다. 신규 건설 승인에 제약이 생기면 빅테크의 시설 확충 일정과 관련 인프라 투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규제 가능성이 곧바로 AI 산업의 투자 축소로 이어진다고 해석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있다. 유안타증권과 대신증권은 이날 관련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과도하게 반영됐을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인허가 지연 위험은 커졌지만 기존 공급계약이나 반도체 기업의 실적 전망이 훼손됐다는 근거는 아직 뚜렷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유안타증권은 선거 이전에 설정한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 시나리오를 적용해 2028년 미국 데이터센터 증설 계획 가운데 최대 30.3기가와트(GW)가 규제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고 추산했다. 미국 전체 순증설 전망의 48.7%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이는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영향을 받을 수 있는 물량을 산출한 것으로, 실제 사업 취소나 투자 철회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 사업 진행 단계에 따라 규제의 영향력도 달라질 수 있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미국 주요 20개 주에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데이터센터 33.8GW 가운데 약 75%는 이미 착공에 들어갔다. 공사가 진행 중인 사업은 신규 인허가를 앞둔 프로젝트에 비해 정책 변화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여지가 작다. 반면 2028년 이후 증설 계획은 인허가 절차와 전력망 연결 여부에 따라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 유안타증권은 실제 발주 취소와 기업 이익 전망 하향이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주가 급락에 동참할 필요성은 제한적이라고 평가했다. 건설 규제 가능성만으로 반도체 업종의 중장기 실적 전망까지 낮추기에는 아직 확인해야 할 변수가 많다는 것이다. 대신증권도 빅테크의 AI 설비투자 확대 계획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근거로 시장의 우려가 다소 앞서갔다고 봤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민주당의 선거 승리로 데이터센터 건설 지연과 비용 상승 부담은 불가피할 수 있지만, 연방정부 차원에서 미국 전역의 건설을 전면 중단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으로는 다음 주 발표 예정인 코어위브의 3분기 실적이 AI 투자 흐름을 가늠할 지표로 꼽힌다. 대신증권은 매출 성장률과 함께 현금흐름, 이자 비용, 향후 자금조달 계획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고 분석했다.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할 재무적 여력이 확인되면 반도체 투자심리 회복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차입 부담이 커지거나 설비투자 계획이 축소되면 AI 관련주 전반의 추가 조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한편 이날 코스피는 8% 넘게 급락하며 장중 5000선을 밑돌았다. 급격한 낙폭에 개장 직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20분간 거래가 중단되기도 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똑똑한여행] 노랑풍선시티버스, 교원투어 여행이지,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소노인터내셔널, 여기어때, 호시노 리조트

◇ 노랑풍선시티버스, 올해 누적 탑승객 30% 증가 노랑풍선이 운영하는 노랑풍선시티버스 이용객이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노랑풍선시티버스 누적 탑승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0% 증가했다. 외국인 탑승객 비중도 약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한국 문화·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서울 도심 관광 수요 확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주요 관광 명소를 연결하는 노선과 이동 중 도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개방형 버스의 특성도 이용객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노랑풍선시티버스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관광 코스도 운영 중이다. 앞으로 외국인 대상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내국인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노랑풍선의 해외여행 상품 및 국내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행사도 추진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노랑풍선시티버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이 서울의 매력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서비스와 콘텐츠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교원투어 여행이지, 중국 여행 예약 85.3% 증가…고급 상품 확대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고급 패키지 상품을 강화한다. 교원투어에 따르면 올해 4분기 출발 기준 중국 여행상품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85.3% 증가했다. 전체 해외여행 예약에서 중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23.5%로 일본(30.3%)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교원투어 여행이지는 역사·문화 관광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시안·화산 4일' 상품을 선보였다. 대한항공 인천~시안 직항편을 이용하며 팁과 선택관광, 쇼핑 일정이 없는 '3무(無)' 상품이다. 진시황릉과 병마용, 고대 성벽, 이슬람 거리 등을 방문한다. 실크로드 공연을 관람하고 중국의 명산인 화산에서 케이블카를 이용해 자연경관을 감상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젊은층과 가족 여행객을 위한 '상하이 4일' 상품도 마련했다. 아시아나항공 김포~상하이 노선을 이용하며 와이탄 야경 유람선과 수향마을 주가각, 우캉루, 상하이 무비타운 등을 둘러본다. 신천지와 난징루, 상하이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상하이타워 전망대도 방문한다. 교원투어 관계자는 “중국 여행 수요가 증가하면서 역사·문화 체험부터 도시 관광까지 고객 취향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여행지별 특성을 반영한 고급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앤리조트 '뭉쳐야 간다' 기획전 진행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가족과 친구 등 4인 이상 여행객을 위한 '뭉쳐야 간다' 기획전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랜드파크에 따르면 이번 기획전은 켄싱턴호텔 평창과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설악비치·가평·경주·지리산남원·서귀포·제주한림 등 총 9개 지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기본 구성은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4인, 간식 세트, 지점별 추가 혜택이다. 여러 명이 함께 여행할 때 숙박과 식사를 한 번에 예약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켄싱턴호텔 평창은 커넥팅 객실 또는 스위트 객실 1박과 조식 4인, 실내 수영장 및 사우나 이용권 4인, 동물농장 먹이 2팩 등을 제공한다. 커넥팅 객실은 두 객실이 내부 문으로 연결된 구조다. 켄싱턴리조트 설악비치는 객실 1박과 조식 4인, 바다 전망 사우나 이용권 4인, 오하스 베이커리카페 1만원 이용권 등을 포함했다. 객실 인원 추가 요금 면제 혜택도 제공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4인 이상 여행객이 추가 비용에 대한 고민을 줄이고 숙박부터 식사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다양한 여행 형태에 맞춘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아시아 12개 호텔에 한식 메뉴 도입 소노인터내셔널이 태국과 인도네시아, 일본에서 운영하는 호텔에 한식 메뉴를 도입하며 해외 식음료 사업을 강화한다. 소노인터내셔널에 따르면 '한국의 맛(A Taste of Korea)'을 주제로 비빔밥과 김밥, 부침개, 떡볶이 등을 선보인다. 일부 호텔에서는 망고빙수 등 디저트도 판매한다. 대표 메뉴는 돌솥비빔밥과 꼬막비빔밥, 참치비빔밥 등이다. 단품과 세트 메뉴를 함께 구성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태국 방콕의 크로스 바이브 방콕 스리나카린과 루멘 방콕 스리나카린은 조식 뷔페에 비빔밥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고객이 원하는 재료를 직접 골라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인도네시아 소노벨 발리 레기안에서는 불고기와 한국식 치킨, 라면 등을 제공한다. 한식 메뉴는 태국 방콕·치앙마이,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나고야 등 12개 호텔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향후 아시아 지역 다른 호텔로 확대할 예정이다. 소노인터내셔널은 호텔별 음식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공통 조리법과 음식 담음새 기준을 마련했다. 해외 호텔 총괄 요리사들을 대상으로 한식 조리 교육도 진행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국내외 호텔에서 축적한 식음료 운영 경험을 한식 메뉴에 반영했다"며 “세계 각국의 고객들에게 한국의 음식과 환대 문화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 여기어때, 대만관광청과 숙소·항공권·현지 투어 할인 여기어때가 대만관광청과 손잡고 대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숙소와 항공권, 현지 관광상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여기어때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대만 전 지역 숙소 예약에 사용할 수 있는 총 10만원 상당의 쿠폰 묶음을 지급한다. 여기어때가 자체 제공하는 해외 숙소 최대 10%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있다. 할인 대상 지역은 타이난과 가오슝, 난터우, 대만 남부 해안 등이다. 대만행 항공권 예약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해 주며 현지 가이드가 동행하는 관광상품도 최대 10% 할인한다. 현지 관광상품은 버스·택시 투어부터 양조장 방문, 박물관 해설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대만 재방문 여행객을 위한 지원금 추첨 행사도 소개했다. 2023년 1월 1일 이후 대만 방문 이력이 있는 여행객이 다시 대만을 방문하면 추첨을 통해 최대 8000대만달러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만관광청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대만은 비행시간이 짧고 여행 주제가 다양한 근거리 여행지"라며 “이번 할인 혜택을 통해 여행객들이 대만을 보다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호시노 리조트 리조나레 괌 '비치클럽' 개장 호시노 리조트가 운영하는 '리조나레 괌'이 이달 1일 해변에서 식사와 휴식, 해양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치클럽'을 개장했다. 호시노 리조트에 따르면 비치클럽은 괌 하갓냐 해변에 조성됐다.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CHOCHO'와 미국식 음식 및 음료를 제공하는 '비치하우스', 휴식 공간, 해양 체험시설 등을 갖췄다. 호시노 리조트는 괌에서 비치클럽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본격적인 시설로는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어린이 대상 체험 프로그램인 '트레저 헌트'는 해변에서 코코넛과 플루메리아 등 괌을 상징하는 소재의 퍼즐 조각을 찾아 완성하는 방식이다. 현지 직원과 영어로 소통하며 다른 참가자들과 협력해 과제를 수행한다. '씨-카약'은 현지 직원이 직접 카약을 조종해 참가자가 노를 젓지 않고도 바닷속 산호와 열대어 등을 관찰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리조나레 괌은 식사와 음료, 해양 체험을 묶은 '비치클럽 패키지'도 연중 운영한다. CHOCHO 점심·저녁 식사 각 1회와 비치하우스 음료 무제한 이용, 해양 체험 프로그램 1회 등이 포함된다. 객실당 비치백 1개와 카약·스노클링 장비 이용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 가격은 12세 이상 150달러, 5~11세 60달러이며 4세 이하는 무료다. 리조나레 괌 투숙객을 대상으로 판매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입실 3일 전까지 예약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롯데그룹, 쿠팡, 이베이, 깨끗한나라, 파라다이스, 시몬스, 루이 비통

◇ 롯데그룹, 인천에 'mom편한 놀이터' 34호점 조성 롯데그룹이 초록우산, 인천광역시와 손잡고 인천에 어린이 놀이공간을 조성한다. 롯데그룹에 따르면 6일 인천시청에서 'mom편한 놀이터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 황영기 초록우산 회장, 박찬대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다. 롯데그룹은 인천 부평구 아이사랑드림센터에 471.3㎡ 규모의 'mom편한 놀이터' 34호점을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 1월 완공해 시범 운영을 거친 뒤 3월 정식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그룹은 사업비를 지원하고 초록우산은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인천시는 시설 운영과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놀이터 디자인에는 인천 지역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늘과 바다, 숲 등의 이미지를 담는다. 롯데그룹은 2017년부터 아동 놀이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경북 칠곡군에 32호점을 개장했으며 경기 광명시에도 33호점 개장을 앞두고 있다. 임성복 롯데지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아동 돌봄과 가족친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쿠팡 '쿠팡모터스 페어' 개최…자동차용품 1만5000여개 할인 쿠팡이 겨울철 차량 관리 수요를 겨냥해 이달 14일까지 자동차용품 기획전 '쿠팡모터스 페어'를 진행한다. 쿠팡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불스원, 메이튼, 더클래스, 벤딕트, 신지모루, 지크 등 4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세차용품과 차량용 소모품, 스마트폰 거치대 등 1만5000여개 상품을 판매한다. 주요 상품은 불스원 사계절 부동액 3L, 벤딕트 점프스타터, 모토스탠스 오토바이 방한복, 엑스핏 자동차 열선시트 등이다. 행사 상품에는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와우회원에게는 구매 금액별 추가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만원 이상 구매하면 1000원, 5만원 이상은 3000원, 10만원 이상은 6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쿠팡 관계자는 “겨울철 안전한 주행을 위해 차량 관리용품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양한 자동차용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상품과 혜택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이베이, 3분기 한국 판매자 트레이딩 카드 매출 3배 증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베이에서 한국 판매자들의 트레이딩 카드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이베이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한국 판매자의 트레이딩 카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전체 상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포켓몬 카드와 e스포츠 구단 T1 관련 상품이 판매를 이끌었다. '2026 한국 메가 페스타 잉어킹 카드'는 트레이딩 카드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T1 관련 카드도 상위 10개 상품 가운데 4개를 차지했다. 레고 등 조립 완구가 성장률 2위에 올랐다. 단종 상품인 '레고 10190 마켓 스트리트'는 4271달러에 거래됐다. K팝 관련 상품에서는 빅뱅 응원봉과 BTS 제이홉 협업 상품 등이 인기를 끌었다. 공구·작업 장비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신규 한국 판매자 유입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증가해 7분기 연속 최대치를 경신했다. 유창모 이베이 CBT사업본부장은 “팬덤 기반 상품뿐 아니라 공구와 자동차 부품 등에서도 한국 판매자들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깨끗한나라, 임직원 AI 교육 확대…업무 자동화 도구 22개 개발 깨끗한나라가 본사와 청주공장 임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을 확대하며 업무 자동화를 추진하고 있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본사에서는 'AI 체인지 에이전트 교육'을 통해 조직 내 AI 활용을 이끌 인력을 육성하고 있다. 지난달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달과 다음달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청주공장에서는 생산과 자재, 재고, 품질 관리 등 제조 현장에 적용할 자동화 도구를 임직원이 직접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1기 교육에서 7개 팀이 15개 자동화 도구를 개발했다. 지난달 2기 교육에서도 5개 팀이 7개를 추가해 총 22개를 완성했다. 주요 개발 사례는 재고·자재 관리, 검사성적서 자동 발급, 재고 예측, 생산성 분석 등이다. 깨끗한나라는 다음달 3기 교육을 진행하고 개발한 도구를 사내 AI 플랫폼에 등록할 계획이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임직원이 직접 발굴한 개선 과제를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활용으로 연결해 전사적인 AI 전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파라다이스, 국내 복합리조트 최초 '챗GPT 엔터프라이즈' 도입 파라다이스그룹이 국내 복합리조트 업계 최초로 기업용 생성형 인공지능(AI) 플랫폼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했다. 파라다이스그룹에 따르면 LG CNS를 통해 오픈AI의 챗GPT 엔터프라이즈를 도입하고 그룹 차원의 통합 보안·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현재 본사를 포함한 10개 계열사가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들은 사내 보안 규정에 따라 자료 분석과 문서 작성, 기획 등의 업무에 생성형 AI를 활용하고 있다. 호텔 고객 서비스 부서에서는 내부 업무자료를 기반으로 고객 문의에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응대 문구와 정보 출처를 제공하는 AI 시스템도 사용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은 지난 7월 6주간 AI 활용 심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9월에는 도입 설명회를 6차례 개최했으며 업무별 AI 활용 교육도 운영하고 있다. 파라다이스그룹 관계자는 “개인 단위의 AI 활용을 넘어 전사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우수 활용 사례를 조직 전반에 확산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 시몬스, 대한민국 상품대상 마케팅 부문 대상 수상 시몬스가 한국상품학회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상품대상'에서 마케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시몬스에 따르면 6일 호서대학교 벤처대학원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 진행한 브랜드 광고와 예술 공연을 결합한 마케팅 활동을 인정받았다. 시몬스는 지난 4월 브랜드 캠페인 'LIFE IS COMFORT'를 공개했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이라는 기존 브랜드 메시지를 현대적인 방식으로 재해석한 광고다. 공개 두 달이 지나기 전에 누적 조회수 1억회를 넘어섰다. 지난 9월에는 세계적인 미술 행사 '프리즈 서울 2026' 기간에 맞춰 서울 성수동에서 'The breath before inspiration'을 선보였다. 침대 제품을 직접 전시하는 대신 영상 예술과 무용, 음악 등을 결합해 브랜드를 소개했다. 시몬스는 지난 6월 한국마케팅학회의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도 수상했다. 서용구 한국상품학회장은 “시몬스는 제품을 직접 노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인 브랜드 전략으로 차별화된 브랜드 자산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 루이 비통, 기차역 배경 '2026 홀리데이 캠페인' 공개 루이 비통이 연말을 맞아 여행과 재회를 주제로 한 '2026 홀리데이 캠페인'을 공개했다. 루이 비통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사진작가 올리버 해들리 피어치가 촬영했다. 기차역을 배경으로 여행을 떠나기 직전의 설렘과 가족·친구들의 재회 장면을 담았다. 캠페인에는 여성용 '네버풀 인사이드 아웃 MM', '알마 소프트', '온더고 MM'과 남성용 '스피디 30 반둘리에', '트랙 백팩 MM' 등 주요 가방 제품이 등장한다. 여행용 가방과 신발, 가죽 소품도 함께 소개한다. 뷰티 제품에서는 '라 보떼 루이 비통'의 모노그램 루즈와 새로운 벨벳 마감의 'LV 루즈 매트'를 선보인다. 루이 비통은 전 세계 매장 진열창에도 다섯 가지 미니어처 기차 여행 공간을 구현할 예정이다.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는 이달 7일부터 기차와 크리스마스트리를 활용한 체험형 팝업을 공개한다. 캠페인 영상은 루이 비통 공식 홈페이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