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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이주노동자 산재 위험 경고등…예방 대책 시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울산·경남 이주노동자의 업무상 사고 재해율이 국내 전체 노동자 평균의 6.4배에 달해 산업재해 예방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노동사회연구소는 부산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산노동권익센터와 함께 23일 부산시티호텔에서 이주노동자 산업재해 실태와 예방 대책을 논의하는 세미나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옥자 국립부경대 경제학과 박사가 국가데이터처의 '이민자체류 실태 및 고용조사' 원시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울경 이주노동자의 업무상 사고 재해율은 3.2%로 전국 이주노동자 평균인 2.3%보다 높았다. 국내 전체 노동자 재해율(0.50%)과 비교하면 6.4배에 달했다. 이주노동자의 65.3%는 광제조업에 종사했고, 98.8%는 300인 미만 사업장에서 일했다. 주 50시간 이상 일하는 비율도 33.6%였다. 산재 원인으로는 '본인 및 동료의 실수'가 66.5%로 가장 많았다. '한국말을 잘 몰라서'라는 응답은 12.9%로 전국 평균(6.8%)보다 높았다. 산재 치료비를 사업주가 전액 부담한 경우는 32.4%였고, 산재보험 처리는 23.9%, 본인 부담은 22.8%였다. 작업속도가 빠를수록 재해 위험은 2.50배 높았다. 건설업은 2.59배, 광제조업은 1.31배, 장시간 노동은 1.29배, 임시·일용직은 1.23배 높았다. 반면 한국어 말하기 능력이 우수하면 재해 위험은 1.34배 낮았다. 이한숙 이주와인권연구소 소장은 산재 원인을 노동자 개인의 실수로만 봐서는 안 된다며 빠른 작업속도와 장시간 노동 등 작업환경도 살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산재 처리 과정에서 전문 통번역 지원을 강화하고 간접고용 노동자에 대한 관리·감독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필녀 부산노동권익센터 연구위원은 고용허가제에서 사업주에게 권한이 집중돼 이주노동자가 작업중지권을 행사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2022년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이주노동자 산재 사망자의 78.2%(362명)가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발생했다며 현장 점검과 소규모 사업장 지원 확대를 제안했다. 지역노동사회연구소는 “세미나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관계기관의 산재 예방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똑똑한리빙] 써모스, 씰리침대, 브리타, 신세계까사 자아, 쿠쿠, 라포즈, 가연

◇ 써모스 '투고 컵앤텀블러' 용량·색상 확대 써모스가 테이크아웃 컵 형태의 '투고 컵앤텀블러' 제품군에 새로운 용량과 색상을 추가했다. 기존 355㎖ 제품에 480㎖ 용량을 더하고 소비자 취향에 맞춰 색상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제품 480㎖는 로지크림·민트크림·아쿠아크림·화이트크림·블랙그레이 등 5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기존 355㎖ 제품에도 화이트크림·카카오크림·블루크림 등 3가지 색상을 추가했다. 써모스 투고 컵앤텀블러는 보온·보냉 기능을 갖췄으며 뚜껑을 완전히 열지 않고 음료를 마실 수 있는 플립형 음용구를 적용했다. 빨대를 사용할 수도 있다. 입구 지름은 약 7.5㎝로 얼음을 넣거나 세척하기 편리하며 식기세척기 사용도 가능하다. 써모스 관계자는 “테이크아웃 음료를 책상 위에 두고 오랜 시간 즐기는 등 음료 소비 방식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보온·보냉 기술과 디자인을 바탕으로 일상 속 편리함을 더하는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씰리침대, 창립 145주년 맞아 세트 구매 할인 씰리침대가 창립 145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매트리스와 침대 프레임 등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대상에는 창립 기념 매트리스 '펄 웨이브'와 프리미엄 제품군인 '크라운 쥬얼', '엑스퀴짓 헤븐리 시더', '엑스퀴짓 하이랜드', '엑스퀴짓 II' 등이 포함됐다. 해당 매트리스를 프레임이나 하단 매트리스, 헤드보드 등과 함께 구매하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씰리침대는 구매 금액에 따라 호주산 양모 스프레드와 극세사 담요, 헝가리산 구스 이불, 호텔식 침구 세트 등도 한정 수량으로 증정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창립 145주년을 맞아 고객들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혜택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며 “세트 구매 혜택과 사은품을 활용해 자신에게 맞는 수면 환경을 구성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 브리타, 인천 '디즈니런 2026'서 정수 체험 공간 운영 브리타가 이달 24일 인천 상상플랫폼 일대에서 열리는 '디즈니런 2026'에 주요 후원사로 참여한다. 올해 2회째인 디즈니런은 디즈니 캐릭터를 주제로 한 달리기 행사다. '곰돌이 푸' 5㎞와 '미키와 친구들' 10㎞ 코스로 구성됐으며 참가 신청은 약 3시간 만에 정원 1만5000명을 채웠다. 브리타는 행사장에서 완주자를 위한 수분 보충과 휴식 공간을 운영한다. 정수한 물에 과일과 허브를 넣은 음료를 제공하고 사진 촬영 공간, 계단 운동기구를 활용한 게임, 휴식 공간 등을 마련한다. 브리타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일부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게임 성공자에게는 스포츠 수건을, 사진 인증과 설문 참여자에게는 컵받침과 열쇠고리 등을 증정한다. 최선영 브리타 코리아 상무는 “달리기 후 회복까지 브리타의 물과 함께하는 경험을 제공하고 건강한 수분 섭취 습관을 실천하는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신세계까사 자아, 브랜드 모델로 배우 최수영 발탁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여성복 브랜드 '자아(JAAH)'가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을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했다. 자아는 출근부터 퇴근 후 여가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도시형 캐주얼 의류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신세계까사는 최수영의 활동적이고 세련된 이미지가 자아의 브랜드 방향성과 부합한다고 판단했다. 신세계까사 자아는 최수영과 함께 올해 가을·겨울(FW) 컬렉션부터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이달 22일 공식 온라인몰에서 관련 이미지를 먼저 공개하고 23일 개장하는 서울 서촌 팝업스토어에서도 일부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아 관계자는 “다양한 역할과 순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소화하는 최수영은 자아가 추구하는 생활 방식에 잘 어울리는 인물"이라며 “앞으로 최수영과 함께 자아만의 스타일과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쿠쿠, 1~2인 가구 겨냥한 소형 김치냉장고 출시 쿠쿠가 김장철을 앞두고 '미식컬렉션 고메큐브 미니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 공간 활용도를 중시하는 1~2인 가구와 보조 냉장고 수요를 겨냥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41ℓ와 51ℓ 두 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 가로 폭 37㎝의 소형 설계를 적용해 주방뿐 아니라 거실이나 서재 등에도 설치할 수 있다. 김치 외에 음료와 간편조리식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식품별 보관 모드도 지원한다. 쿠쿠는 직접 냉각 방식과 금속 소재 냉각 기술을 적용해 내부 온도 변화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스마트 오토 쿨링 시스템'은 내부 온도를 감지해 ±0.5℃ 범위로 제어하도록 설계됐다. 탈취 필터와 부드럽게 닫히는 문, 이동용 바퀴 등도 갖췄다. 쿠쿠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와 보조 가전 수요 확대에 맞춰 공간 효율성과 실용성을 고려한 제품을 선보였다"며 “김장철에는 김치를, 평소에는 다양한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라포즈, AK플라자 수원점 개장…최대 30% 할인 향기 제품 브랜드 라포즈가 이달 23일 AK플라자 수원점 1층에 신규 매장을 열고 개장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라포즈는 다음달 5일까지 '아워글래스 디퓨저 Ⅰ·Ⅱ'와 차량용 방향제 등 주요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4만원 상당의 오간자 사쉐를 증정하며 12만원 이상 구매하면 디퓨저 1개를 추가로 제공한다. 대표 제품인 '아워글래스 디퓨저 Ⅱ'는 모래시계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용기를 뒤집는 방식으로 향을 발산한다. '아워글래스 디퓨저 Ⅰ'은 스틱으로, 차량용 방향제는 조절 장치로 향의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라포즈 관계자는 “AK플라자 수원점 개장을 기념해 고객들이 다양한 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혜택을 마련했다"며 “이번 신규 매장을 통해 일상 속 소중한 순간을 향으로 기억하는 브랜드 가치를 전하겠다"고 말했다. ◇ 가연, 결혼정보회사 커플매니저 칼럼 공개…“환상과 조급함 경계해야" 결혼정보회사 가연이 연애가 결혼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와 올바른 만남의 방식 등을 다룬 커플매니저 칼럼을 공개했다. 가연 박은미 커플매니저는 결혼에 이르지 못하는 연애가 반복되는 주요 원인으로 '환상'과 '조급함'을 꼽았다. 만남 초기부터 지나치게 많은 감정을 쏟거나 갈등이 생겼을 때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 없이 관계를 서둘러 정리하는 태도를 경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박 매니저는 “결혼에는 첫눈에 반하는 설렘보다 더 중요한 것들이 있다"며 “가치관과 경제관, 생활 패턴, 결혼관 등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요소들이 맞지 않으면 아무리 뜨거운 사랑이라도 결혼이라는 문턱을 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한편 가연은 창립 20주년을 맞아 이달 31일 비회원 대상 무료 미팅파티를 개최한다. 참가 신청은 가연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동 불안 속 UAE 찾은 이재용…발전소·AI데이터센터 직접 챙겼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아랍에미리트(UAE)를 찾아 알 다프라(Al Dhafra) 가스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점검하고 중동 지역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16일 중동 9개국 파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를 보낸 지 닷새 만에 직접 현장을 찾은 것이다.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불안정한 중동에서 임직원을 직접 챙기는 동시에, 원전·가스복합에 이어 AI데이터센터·에너지 인프라까지 미래 성장동력을 찾겠다는 행보로 풀이된다. 22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21일(현지시간) UAE 아부다비의 알 다프라 가스화력발전소 건설현장을 방문했다. 이 회장은 현장 직원들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일정과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다. 알 다프라 가스화력발전소는 삼성물산이 현지 건설사 트로잔 제너럴 컨트랙팅과 컨소시엄을 꾸려 짓고 있는 대형 전력 인프라 시설이다. UAE의 지속적인 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사업이다. 앞으로 AI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에 필요한 전력 공급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이 회장은 삼성물산·삼성E&A 경영진과 중동 시장의 변화와 향후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 전략과 신규 사업 진출 방안 등이 테이블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물산은 UAE 바라카 원전 건설사업으로 세계적 수준의 시공 기술력을 입증했다. 삼성E&A도 UAE를 중동·아프리카 사업의 주요 거점으로 삼아 정유·가스·석유화학 등 다양한 플랜트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현장 점검을 마친 이 회장은 직원들이 평소 이용하는 현장 식당에서 점심을 함께하며 현지 생활과 근무 여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더위 속에서도 건설현장을 지키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경청했다. 이후 삼성물산·삼성E&A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해외 사업 수행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지 사업 현안을 논의했다. UAE는 한국과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은 중동의 핵심 협력국이다. 양국은 원자력발전과 에너지·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다. 삼성은 UAE의 경제 성장과 산업 발전에 맞춰 기존 원전·가스복합 분야의 협력을 넓히는 한편, AI데이터센터·에너지 인프라 등 미래 신사업 참여 기회도 모색하고 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16일 사우디아라비아·UAE·이란 등 중동 9개국에 파견된 관계사 임직원 730명과 현지 및 국내 거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감사 편지를 전달했다. 파견 임직원에게는 현지에서 쓸 수 있는 300만~50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국내 거주 가족에게는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200만~300만원을 지급했다. 이 회장은 편지에서 “각자 자리에서 보여주시는 책임감과 노력에 깊이 감사한다"며 “회사는 언제나 여러분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3월에도 UAE·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3개국에 체류하는 임직원 500여명과 가족들에게 격려 선물과 편지를 보낸 바 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5일 '2026년 제10회 광명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 광명평화마라톤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며 일상 속 평화를 되새기는 축제다. 올해 대회는 달리기뿐 아니라 평화 주제 코스프레와 평화마켓, 자원순환 캠페인 등을 마련해 시민이 평화 의미를 함께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축제로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평화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일상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이 평화와 화합 가치를 서로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상기 광명시체육회장은 “모든 참가자가 안전하게 완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평화마라톤대회는 오전 8시 이케아 앞 삼거리에서 출발해 하프-10km-5km 등 3개 코스로 진행된다. 안전한 운영을 위해 광명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안전-의료-운영인력 517명과 구급차 8대, 자동심장충격기(AED) 6대를 배치한다. 광명평화마라톤대회 진행을 위해 덕안삼거리부터 양지사거리까지 도로가 24일 오후 6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차량은 고속철도(KTX)광명역 앞 도로 등 인근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이에 따라 호봉골, 무의공이순신장군묘 정류장을 지나는 2번, 75번, 500번, 505번, 5627번, 5633번, 6014번 버스는 광명역써밋플레이스, 광명역데시앙, 광명역A주차장 정류장으로 우회 정차한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24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부천중앙공원에서 시민이 자전거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2026년 제13회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를 연다. 2024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는 자전거대축제는 시민 건강과 안전, 문화를 아우르는 참여형 행사로, 시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일상 속 자전거 이용과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 자전거대축제는 풍물놀이와 자전거 퍼포먼스, 합창 등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오후 2시 개막식과 시민 참여 자전거 라이딩, 다양한 체험행사로 이어진다.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시민 8명에게 표창을 개막식에서 수여하고, 시민을 위한 행운권 추첨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40분부터 시민과 자전거단체 회원 등 약 300명이 함께하는 자전거 라이딩이 펼쳐진다. 참가자는 부천중앙공원을 출발해 도심 주요 도로를 따라 약 5.2km를 달린 뒤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를 주행하며, 함께 달리는 즐거움과 친환경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가치를 나눈다. 라이딩은 안전모를 착용한 16세 이상 시민이 참여할 수 있으며, 미성년자는 부모와 동행해야 라이딩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장에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색 자전거 전시를 비롯해 자가발전 자전거를 활용한 솜사탕 만들기, 자전거 모형 만들기, 타투 스티커, 캐리커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거리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자전거 상태를 점검하고 정비해 주는 '자전거 건강검진소'와 시민 건강 상담 및 건강관리법을 안내하는 의료 지원 부스도 운영한다. 라이딩 이후에는 밸런스스텝워킹과 셔플댄스, 태권도 공연을 비롯해 초청 가수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흥을 더할 예정이다. 이형래-고윤화 부천시민 자전거대축제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22일 “이번 축제가 시민이 함께 자전거를 타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자전거 매력을 느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참여해 건강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 달라"고 권했다. 이효인 부천시 건설정책과 자전거문화팀장은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와 함께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이번 축제가 시민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자전거를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31일 오후 6시 은계호수공원 야외무대에서 '2026년 제3회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힙한 페스티벌은 동시대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역동적인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음악 축제다. 아름다운 은계호수공원 야경과 어우러진 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시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독창적인 음악 스타일과 개성 있는 무대로 사랑받는 △원슈타인 △기리보이 △딘딘 △비오 △김하온 △pH-1 등 실력파 아티스트가 출연한다. 각기 다른 음악적 색깔과 감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다채로운 무대와 특별한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친환경 행사 운영을 위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쾌적한 관람 환경 조성을 위해 객석 내 취식을 제한하며, 계단석과 일부 스탠딩 구역에선 돗자리 사용을 금지한다. 아울러 개인 쓰레기는 가급적 공연장 내 버리지 않도록 관람객 협조를 적극 당부할 계획이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만 공연장 인근 주차 공간이 협소한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이 권장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2일 “힙한 페스티벌이 많은 청년과 시민이 음악을 통해 젊음의 열정과 에너지를 함께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힙한 페스티벌 일정과 세부 내용은 시흥시 누리집과 시흥문화예술 공식 누리소통망(SNS), 블로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내용은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화랑유원지와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일원에서 가을 통합축제인 '제3회 안산페스타 2026'을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개별적으로 열리던 지역 축제와 행사를 하나의 브랜드로 연결해 시민과 방문객이 문화-예술-체육-먹거리-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는 제7회 김홍도축제를 비롯해 △평생학습한마당 △안산음식문화제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 씨름대회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 등 7개 축제와 행사가 함께 열린다. 축제 중심인 김홍도축제에선 조선시대 생활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마당극과 김홍도풍속촌, 전통공연을 비롯해 승마-다도-한복-과거시험 체험, 조선주막 등이 운영된다. 김홍도 사생대회와 김홍도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영상 전시도 선보인다. 특히 안산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가래떡 뽑기 행사도 마련돼 축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24일 김홍도축제 개막식에선 안산시립국악단과 밴드 리트모라틴 공연에 이어 안산 출신 가수 오혜빈이 무대에 오른다. 25일 폐막식에는 생동감크루의 발광다이오드(LED)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가수 곽영광과 가수 이찬원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불꽃놀이가 축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연계 행사에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안산음식문화제에선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음식을 선보이며, 평생학습한마당과 장애인복지박람회, 도시농업어울림한마당에선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행사가 운영된다. 안산시장배 단원김홍도씨름대회에선 전통 씨름 경기가 펼쳐진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3일부터 24일까지 '주민자치 위드(with) 마을공동체 박람회'가 열려 주민자치센터 문화 경연대회와 마을돌봄 관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축제장에는 이동식 음식판매차량과 조선주막, 70여개 판매공간(플리마켓)과 공예체험공간 등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2일 “올해 안산페스타는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시민이 함께 어울리며 안산 문화와 예술,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김홍도의 예술정신을 만나는 전통문화 체험부터 다채로운 공연과 먹거리까지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특별한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나 아데마 네덜란드 노르트브라반트주지사 등 16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21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아 인공지능(AI)-스마트도시 기술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강릉 지능형교통체계(ITS) 세계총회 참석차 방한한 네덜란드 방문단은 이날 자율주행버스 '주야로'를 타고 도심 주행 기술을 체험한 뒤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재난-교통-안전-돌봄 분야 AI 활용사례를 확인했다. 특히 로봇-드론 등 스마트도시 기술이 현장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지켜봤다. 방문단은 체감형 인공지능(피지컬 AI) 기술을 도시 현장에 적용해 시민 일상을 안전하게 지키는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정책을 높이 평가했다. 이나 아데마 주지사는 “안양시의 뛰어난 통합관제 역량과 AI 기술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안양시의 피지컬 AI 정책이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에 대해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도심 현장에 적극 도입하며 스마트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네덜란드와 스마트도시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적인 교류·협력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우수한 통합관제 기술력을 인정받아 해외 각국의 주요 벤치마킹 대상지로 떠올랐다. 지금까지 146개국 1088개 도시에서 8364명이 다녀갔다. 안양는 이런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민체감형 스마트 서비스를 확대하고 해외 주요 도시와 정책-기술 교류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태풍 ‘참피’ 간접 영향…23~25일 남부·제주 비

오는 23∼25일 남부지방과 제주를 중심으로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겠다. 제28호 태풍 '참피'가 북상하면서 남쪽의 수증기를 우리나라로 끌어올리는 것이 원인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참피는 이날 오전 9시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약 710㎞ 해상을 지나 북서진하고 있다. 이후 24일께 일본 규슈 방향으로 진로를 틀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에 직접 상륙할 가능성은 작지만 남해상 일부가 태풍의 강풍 반경에 들 가능성이 있다. 비는 23일 오후 제주에서 시작돼 밤에는 전남과 경남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는 25일까지 비가 이어지고, 25일 오후에는 충청 일부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24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남·동부와 산지 30∼80㎜, 제주 북·서부 10∼40㎜다.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에는 5∼30㎜, 대구·경북에는 5∼20㎜, 전북에는 5∼10㎜가 예상된다. 바람과 풍랑도 강해지겠다. 제주에는 23일 오후부터, 남해안에는 24일부터 순간풍속 시속 55㎞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제주 산지는 시속 70㎞를 웃돌 수 있어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있다. 제주해안과 남해안에는 너울도 유입되겠다. 기온은 절기상 상강인 23일 아침까지 평년보다 낮다가 점차 오르겠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예상된다. 24일은 아침 8∼17도·낮 17∼21도, 25일은 아침 9∼17도·낮 18∼24도 수준이겠다. 다만 27일께 우리나라 북서쪽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찬 공기가 다시 유입될 전망이다. 이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대통령 주말 골프 ‘자제해야’ 48.7% VS ‘문제없음’ 45.0% 팽팽

이재명 대통령의 주말 골프 및 재난 대응에 대해 국민 민심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했다. 22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조사 결과, 대통령이 주말이나 휴일에 가족 또는 지인과 골프를 치는 것에 대해 '국정 책임자로서 재난·안보 상황에 대비해 자제해야 한다'는 응답은 48.7%였다. 반면 '개인 휴식이자 취미생활이므로 문제될 것 없다'는 응답은 45.0%로, 두 의견의 차이는 3.7%포인트에 불과했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문제없음 58.3% vs 자제 필요 35.4%)에서 '문제없음'이 높게 나타난 반면, 대구·경북(35.4% vs 58.2%)에서는 '자제 필요'가 높았다. 서울(40.4% vs 49.4%)과 부산·울산·경남(43.7% vs 53.4%)은 자제 필요 의견이 소폭 앞섰고, 인천·경기(47.2% vs 46.6%)는 두 의견이 비슷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문제없음 62.2% vs 자제 필요 33.3%)에서 문제없다는 의견이 높았고, 보수층(26.6% vs 67.8%)에서는 자제 필요 의견이 높게 나타나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중도층(48.5% vs 45.1%)은 두 의견이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대통령의 휴일 행보에 대한 평가가 개인적 여가 여부를 넘어 정치적 성향과 연동돼 해석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재난사고 대응 '적절' 45.1% vs '부적절' 49.3% 최근 발생한 대구 상가 천장 붕괴사고 당일, 주말 골프장에서 유선으로 사고 보고를 받고 수습을 지시한 대응에 대해 '골프장 현장에서 즉시 보고받고 지시했으므로 적절한 대응'이라는 응답은 45.1%였다. '사고 발생 당시 골프장에 머물며 대면보고를 받지 않은 것은 부적절한 대응'이라는 응답은 49.3%로 두 의견의 격차는 4.2%포인트였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적절한 대응'이 57.4%로 높았고, 대구·경북에서는 '부적절한 대응'이 58.5%로 높았다. 그 외 지역은 대체로 한 자릿수 차이로 의견이 비슷하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에서 '적절한 대응'이 66.2%, 보수층에서 '부적절한 대응'이 69.6%로 나타났다. 중도층은 '적절한 대응' 48.3%, '부적절한 대응' 47.3%로 의견이 팽팽했다. 야당이 대통령의 주말 골프 일정과 비용 출처, 재난 대응 적절성 등을 규명하겠다며 추진 중인 일명 '골프특검법'에 대해서는 '휴일 야외 활동까지 특검하는 것은 과도한 정치공세'라는 응답이 53.9%로 나타났다. '직무 태만과 비용 투명성을 밝히기 위해 특검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39.6%로, 과도하다는 의견이 14.3%포인트 높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에서만 '특검 필요'가 50.8%로 과반을 기록했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특검 과도' 의견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40대부터 70세 이상까지는 '특검 과도' 의견이 과반을 넘었다. 반면, 18~29세는 '특검 필요'가 51.6%로 우세했고, 30대(필요 45.5% vs 과도 48.5%)는 의견이 비슷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필요 20.2% vs 과도 75.9%)과 중도층(38.9% vs 56.6%)에서 특검이 과도하다는 의견이 과반을 넘어 우세했다. 반면 보수층(58.3% vs 33.3%)에서는 '특검 필요'가 높게 나타났다. 대통령의 주말 골프를 둘러싼 여론은 개인의 휴식권보다 재난·안보 상황에서 대통령에게 요구되는 책임을 얼마나 중시하느냐에 따라 갈린 것으로 분석된다. 골프 자제론이 근소하게 앞섰지만, 골프 자체를 문제 삼는 여론과 골프를 이유로 특검까지 추진하는 데 대한 여론은 별개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514명이 응답했으며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통계보정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비율을 반영해 가중값을 부여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부산 건설업체 34곳, 대기업 하도급 수주 모색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지역 건설업체의 하도급 수주를 늘리기 위해 대기업 19곳과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2시 아스티호텔 부산에서 '2026년 부산건설업체-건설대기업 상생데이'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인 이번 행사에는 국내 건설대기업 19개사와 부산 전문건설업체 34개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에서는 20개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 간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부산 업체는 시공 역량과 기술력, 주요 실적을 소개하고, 대기업은 협력업체 등록 요건과 현장 참여 절차 등 실무 정보를 제공한다. 참여 대기업은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대우건설, DL이앤씨, 롯데건설, 포스코이앤씨, SK에코플랜트,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DL건설, 쌍용건설, 코오롱글로벌, 동부건설, 두산건설, 금호건설, HL D&I한라, HJ중공업이다. 부산시는 2018년부터 지역 중소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을 돕는 '부산 건설산업 역량강화(Scale-Up)'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금까지 부산 전문건설업체 210곳이 참여했다. 백명기 부산시 도시기반시설국장은 “고금리와 자재비 상승으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 대기업과 지역업체의 상생협력이 중요하다"며 “부산의 주요 건설사업이 지역업체의 수주 기회로 이어지도록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여야 대표 긍정평가 김민석 25.6%·장동혁 33.6%

여야 모두 계파 갈등과 내부 잡음으로 리더십 난항을 겪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에서 두 당 대표 모두 부정평가가 과반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7.6%(매우 잘못함 51.2%, 잘못하는 편 16.3%)로 집계됐다. 반면,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25.6%(매우 잘함 11.7%, 잘하는 편 14.0%)에 그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42.0%포인트 대폭 앞섰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5.6%에 그친 것은 당내 계파 갈등에 더해, 최근 추미애 지사와 부승찬 의원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논란이 당 이미지와 지도부 리더십에 부담을 준 영향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대구·경북(긍정 18.9% vs 부정 76.9%)에서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으며, 이어 부산·울산·경남(26.2% vs 69.6%), 대전·세종·충청(26.5% vs 69.4%), 인천·경기(23.8% vs 68.3%), 서울(24.3% vs 66.9%) 순으로 높았다. 한편 민주당 지지 기반이 강한 전남광주·전북에서도 부정평가가 53.3%로 긍정평가 39.1%보다 14.2%포인트 높아, 전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18~29세(긍정 20.0% vs 부정 72.6%)와 40대(21.8% vs 71.3%)에서 70% 이상의 높은 부정평가를 보였고, 이어 50대(29.5% vs 66.8%), 60대(27.5% vs 66.4%), 30대(26.8% vs 64.5%), 70세 이상(27.0% vs 64.4%) 순으로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긍정 9.4% vs 부정 85.6%)에서 부정평가가 압도적으로 높았고, 중도층(30.2% vs 63.8%)과 진보층(36.1% vs 58.8%)에서도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장동혁 보수층 긍정평가 53.3%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6%(매우 잘함 18.0%, 잘하는 편 15.6%)로 김민석 대표보다 8.0%포인트 높았다. 그러나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도 59.5%(매우 잘못함 43.3%, 잘못하는 편 16.2%)로, 긍정평가보다 25.9%포인트 높아, 부정평가가 우세한 구조는 동일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남광주·전북(긍정 25.8% vs 부정 66.6%)에서 가장 높았고, 이어 인천·경기(31.7% vs 60.8%), 대구·경북(35.8% vs 60.0%), 서울(32.0% vs 59.7%), 대전·세종·충청(37.1% vs 57.8%), 부산·울산·경남(37.3% vs 56.0%)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긍정 30.3% vs 부정 64.0%)에서 부정평가가 가장 높았고, 이어 50대(31.3% vs 62.6%), 70세 이상(30.8% vs 62.5%), 40대(31.0% vs 61.8%), 30대(37.4% vs 53.8%) 순으로 모두 과반을 넘었다. 한편 18~29세(42.9% vs 49.8%)는 긍정 평가가 타 연령대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층(긍정 53.3% vs 부정 41.3%)에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았다. 반면 진보층(20.3% vs 73.9%)과 중도층(29.6% vs 64.8%)에서는 부정평가가 우세해, 장동혁 대표에 대한 평가는 이념 성향에 따라 뚜렷하게 갈렸다. 두 대표 모두 전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크게 웃돈 가운데, 장 대표는 보수층의 지지를 바탕으로 한 반면 김 대표는 진보층에서도 과반의 부정평가를 받으며 지지 기반의 한계를 드러냈다. 이번 조사는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를 대상으로,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활용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514명이 응답했으며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통계보정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비율을 반영해 가중값을 부여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정원엔시스, 로봇·AI 융합 사업 본격화… 중소기업 현장 자동화 지원

정원엔시스는 로봇 하드웨어 공급과 현장 시스템통합(SI), 자체 AI센터의 기술력을 결합해 기업의 생산·운영 현장에 피지컬 AI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22일 전했다. 피지컬 AI는 AI가 로봇 등 물리적 장치를 통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해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소프트웨어 중심 AI를 넘어 제조·물류 등 산업 현장의 자동화를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정원엔시스는 로봇 하드웨어 공급과 현장 SI, AI 기술 지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일 로봇 전문 제조업체 두봇과 로봇 하드웨어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고객사의 작업 환경과 도입 목적에 적합한 로봇을 공급하고 기존 생산설비 및 업무 시스템과의 연동, AI 기능 적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로봇 시스템 구축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인수합병(M&A)도 추진하고 있다. 정원엔시스는 현재 로봇 SI 전문업체 인수를 전제로 최종 실사를 진행 중이다. 인수가 성사되면 로봇 도입 설계부터 설치, 시스템 연동, 현장 적용까지 수행할 수 있는 사업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자체 AI센터는 로봇에 적용할 AI 기술의 개발과 검증을 담당한다. 고객사의 업무 환경을 분석해 자동화가 필요한 공정을 선정하고, 로봇과 AI 기술의 실제 활용 가능성을 검증한 뒤 현장 적용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적으로 로봇과 AI 전문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중소·중견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삼아 기술 도입에 필요한 비용과 운영 부담을 낮춘다는 목표다. 정원엔시스는 모든 작업에 고비용 AI 기술을 적용하기보다 실제 필요한 공정에 적합한 기술을 선택적으로 도입하는 방식으로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권찬영 정원엔시스 AI 전략실장은 “정원엔시스의 피지컬 AI는 모든 작업을 고비용 AI로 해결하는 대신 AI가 필요한 영역에 기술을 선택적으로 적용해 성능과 비용, 안정성의 균형을 최적화하는 적정기술 기반"이라며 “고객의 환경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신뢰성 높은 피지컬 AI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CJ온스타일 ‘글루코어 · 다이어트 유산균’ 선봬

CJ온스타일은 쇼호스트 동지현과 공동 기획한 신제품 '글루코어·다이어트 유산균'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체중 관리와 장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들을 겨냥해 개발됐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갖춘 비피더스 유산균을 중심으로 유익균 증식과 유해균 억제, 배변 활동 원활, 식후 혈당 상승 억제 등을 돕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인 비피도박테리움 브레베 B-3(Bifidobacterium breve B-3) 균주를 적용했다. CJ온스타일은 해당 원료가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비피더스 다이어트 유산균 원료라고 설명했다. 섭취 편의성도 강화했다. 장용성 코팅 기술을 적용해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별도의 냉장 보관 없이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하루 한 캡슐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휴대가 간편해 일상생활에서도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글루코어·다이어트 유산균은 체지방 감소와 장 건강, 식후 혈당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관심을 반영해 기획한 제품"이라며 “하루 한 캡슐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섭취 편의성과 차별화된 설계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건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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