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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X 다음, 업스테이지와 MOU 체결…차세대 AI 플랫폼 구축한다

포털 '다음(Daum)' 운영사인 AXZ가 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와의 협업을 통한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AXZ는 모회사인 카카오와 업스테이지는 각각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식교환 거래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을 승인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가 보유한 AXZ 지분을 업스테이지에 이전하는 한편, 업스테이지의 일정 지분을 카카오가 취득하는 것이 골자다. 현재 AXZ는 카카오의 100% 자회사다. AXZ는 작년 5월 카카오로부터 분사한 이래, 신속한 의사 결정과 경영 효율화를 통한 내실 다지기에 집중해 왔다. 또한 급변하는 AI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서비스 런칭 등 사업모델을 고도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추진 중이다. 업스테이지는 거대언어모델(LLM) '솔라'를 기반으로 사업 확장의 기회를 찾던 중, 폭넓은 사용자 기반과 풍부한 콘텐츠 데이터를 보유한 AXZ에 협업을 제안했다. 이에 두 회사는 AI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개발 필요성과 시너지 창출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이번 합의에 이르게 됐다. MOU 체결 이후 양사의 본 실사를 거쳐 거래가 최종 성사되면, 업스테이지는 다음이 보유한 방대한 컨텐츠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기술력을 한층 고도화 하고 거대언어모델 '솔라'를 다음 서비스와 결합한 차세대 AI 플랫폼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두 회사의 사업적 결합은 전국민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스테이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도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는 “업스테이지의 AI 기술과 전국민 사용자 기반을 보유한 다음이 결합할 경우, 더 많은 이용자들이 AI를 손쉽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AXZ 양주일 대표 역시 “양사 간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AI 서비스들을 속도감 있게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기자의 눈] 통신사 해킹, 기업의 정직이 중요하다

미국 정치사에는 '문제는 범죄가 아니라 은폐'라는 격언이 있다. '워터 게이트'로 불명예 퇴진한 닉슨 대통령을 무너뜨린 건 도청 그 자체가 아니라 '뻔한 거짓말'이었다. '침해 흔적이 없다'던 우리 통신사들의 해명을 떠올리면서 이 격언이 오버랩 되는 건 개인의 지나친 비약일까. SK텔레콤은 지난해 해킹 사실을 자진신고한 대가로 1347억원이라는 역대 최대 과징금을 맞았다. 반면에 경쟁사인 KT와 LG유플러스는 '침해 증거가 없다'며 신고를 미루거나 부인했다. 아직 제제 여부는 미정이다. 여기서 중요한 질문을 던져야 할 것 같다. 과연 우리 사회와 법은 기업들에게 '정직'을 권장하고 있는가라고. 개인정보보호법의 존재 이유는 명확하다. 기업의 처벌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유출 사실을 신속하게 알려 정보 주체인 국민의 2차 피해를 막는 것이다. 해킹 사고에서도 '속도'는 생명이다. 기업이 과징금을 피하려 사고를 숨기는 사이 이용자인 국민의 개인정보는 다크웹을 떠돌고 보이스피싱 범죄에 악용된다. 기업의 '은폐'는 단순한 비윤리적 행위를 넘어, 고객을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사건이 일어난 뒤의 처벌이다. 먼저 매를 맞은 SK텔레콤의 사례가 자칫 “신고하면 독박 쓴다"는 그릇된 학습효과를 줘서는 안 된다. 만약 조사를 방해하거나 증거를 인멸하려 했던 정황이 있는 기업들에게 당국이 '솜방망이 처벌'을 내린다면 어떻게 될까. 이는 시장 전체에 '완벽하게 숨기는 게 이득'이라는 최악의 시그널을 보내는 꼴이 된다. 범죄학에서 '깨진 유리창 이론'이 있다.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더 큰 범죄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기업의 은폐 시도도 마찬가지다. 거짓말을 했을 때 치러야 할 대가가 정직했을 때의 손해보다 압도적으로 크지 않다면,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은 언제든 이를 은폐하는 선택을 할 수 있다. 공은 규제 당국으로 넘어갔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수사당국은 KT와 LG유플러스의 사례를 다루면서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야 한다. 자진신고한 기업에는 합당한 절차적 참작을 하더라도 고의적으로 은폐하고 조사를 방해한 행위에는 최대의 피해를 가정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이다. '정직이 중요하다'는 말은 도덕 교과서에나 나오는 훈계가 아니다. 은폐는 범죄보다 더 나쁘다. 규제당국은 이번 기회에 “숨기면 반드시 죽는다"는 확실한 시그널을 시장에 심어줘야 한다. 그것만이 국민의 데이터를 지키는 길이지 않을까.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실적 숨고르기 끝낸 삼성 파운드리, 올해 ‘턴어라운드 시동’

삼성전자가 올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의 실적 반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내놓았다. 지난해 4분기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에 제동이 걸렸으나, 2나노 공정 양산 진입과 공격적인 AI(인공지능) 반도체 수주를 통해 파운드리의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메모리와 패키징을 아우르는 삼성만의 '원스톱 솔루션(Turn-key)'과 1.4나노 미래 로드맵을 앞세워 올해 파운드리 매출의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29일 열린 2025년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파운드리의 핵심 전략으로 '선단 공정 수주 확대'를 제시했다. 강석채 삼성전자 파운드리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HPC(고성능컴퓨팅)와 AI향 응용처를 중심으로 2나노 수주 과제를 전년 대비 130% 이상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테슬라 수주 이후 미국 및 중국 대형 고객들과 활발히 과제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구체적인 수주 활동도 언급했다. 파운드리 기술 로드맵도 단계별로 진행 중이다. 이미 2나노 1세대 공정 제품의 양산 램프업(생산량 증대)을 시작했으며, 성능과 전력 효율을 최적화한 2나노 2세대 공정 개발도 올해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순항 중이라는 설명이었다. 아울러 2나노를 넘어 차세대 '1.4나노' 시대를 위한 준비 상황도 공개했다. 강석채 부사장은 “1.4나노 공정은 오는 2029년 양산을 목표로 주요 마일스톤을 계획대로 달성하며 개발 중"이라고 소개했다.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1.4나노 공정 설계를 위한 지원 키트(PDK) 버전 1.0을 고객사에 배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삼성전자가 내세운 경쟁사 차별화 포인트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로직, 메모리, 패키징 사업을 모두 보유한 세계 유일의 종합반도체기업(IDM)으로서의 강점을 극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강 부사장은 “로직 공정 기반의 베이스 다이(Base-die)와 메모리 공정 기반의 코어 다이(Core-die)를 3D 스태킹하는 다양한 HBM(고대역폭메모리) 제품을 개발 및 양산 협력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AI 반도체 시장에서 HBM4 등 차세대 메모리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파운드리 공정으로 제작된 베이스 다이의 역할이 핵심으로 떠오른 점을 공략하기 위한 조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4분기 4나노 공정 기반의 HBM 베이스 다이 제품 출하를 이미 시작한 상태다.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패키징 기술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삼성전자는 칩을 전선 없이 직접 붙여 데이터 전송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하이브리드 카퍼 본딩(Hybrid Copper Bonding)' 기술을 구축했다. 이미 HBM4 기반 샘플을 지난 분기 주요 고객사에 전달해 기술 협의를 시작했으며, HBM4E 단계부터는 일부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어 '패키징-메모리-파운드리' 간 시너지가 더욱 가시화될 전망이다. 지난해 파운드리와 시스템LSI를 포함한 비메모리 사업은 '내실 다지기'의 시기를 보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DS부문(반도체) 전체 매출 130조1000억원 중 메모리 매출인 104조1000억원을 제외한 파운드리와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부문의 연간 매출은 약 26조원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4분기에는 약 6조9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다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파운드리 부문의 영업이익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삼성전자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미국과 중국 거래선의 수요 강세로 매출은 전분기 대비 증가했으나, 충당금 등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손익 개선은 제한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LSI 역시 계절적 수요 변화로 실적이 다소 하락했으나, 2억 화소 이미지센서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첨단 공정뿐만 아니라 레거시(성숙) 공정에서는 '차별화'를 택했다. 지난해 4분기 삼성 파운드리는 중국의 자국화 수요 우선정책으로 레거시 공정의 성장을 유지했지만, 해가 바뀌어 올해는 중국 파운드리 업체들의 증설 여파로 글로벌 레거시 공정의 경쟁 심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단순 범용 제품보다는 기술 장벽이 있는 스페셜티 공정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기로 했다. 강 부사장은 “4나노 RF(무선주파수), 8나노 eMRAM(내장형 마그네틱 메모리) 등 스페셜티 공정을 확대해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모바일과 오토모티브(차량용) 시장을 적극 공략하여 수익성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이다. 이같은 기술력 개선과 수주 확대에 주력해 파운드리의 올해 실적 개선을 기대한다. 파운드리 사업부는 올해 선단 공정 중심으로 지난해 매출보다 두 자릿수 이상 성장과 실적의 지속적인 개선을 전망하고 있다. 우호적인 시장 상황도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AI와 HPC 응용처의 성장에 힘입어 선단 공정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맞춰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시에 짓고 있는 신규 파운드리 공장(Fab) 또한 계획대로 올해 적기 가동을 위해 구축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 반등에도 불구하고 비용 이슈로 파운드리 사업의 숨 고르기를 했던 삼성전자로선 올해가 2나노 양산 진입, 1.4나노 로드맵 구체화, 원스톱 솔루션의 가시적 성과를 토대로 사업 경쟁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OA, 모공·흔적 케어 지우개 디바이스 ‘풀텐자’ 정식 출시

항노화 뷰티 브랜드 EOA(이오에이)가 모공·트러블 케어부터 피지 관리, 탄력 개선까지 한 번에 관리할 수 있는 반영구 홈케어 디바이스 '풀텐자'를 정식 출시했다. '풀텐자'는 정식 론칭 전 진행된 사전 예약 판매에서 8차에 걸쳐 모두 완판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풀텐자'는 모공과 트러블 흔적을 정리해주는 '지우개 디바이스' 콘셉트로 개발된 제품으로, 피부 전문 기관에서 사용하는 '비침습 RF 시술' 기술을 가정용 기기 형태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고주파 에너지를 진피층에 전달해 콜라겐 재생을 돕고 모공을 조절하는 작용을 통해 전문 에스테틱 수준의 케어를 집에서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주파(RF), 저주파(EMS), LED를 동시에 출력하는 독자 기술 기반의 시분할 방식 '멀티 플렉싱(multiplexing)' 기술이 적용돼 전반적인 피부 컨디션을 균형 있게 개선한다. 데일리·타이트닝·리페어 등 3가지 모드를 제공해 피부 상태에 따라 맞춤형 케어를 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실제 피부 전문 기관에서 사용하는 구조와 동일한 4×4 골드 팁을 적용해 에너지 전달 효율을 높였으며, 국내 생산 제품으로 KC 인증을 획득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 샷 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반영구 무한샷 디바이스'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사용자는 별도의 카트리지 교체 없이 매일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에스테틱 대비 비용 효율이 뛰어난 홈케어 솔루션으로 평가된다. EOA 관계자는 “풀텐자는 자체 개발한 멀티 플렉싱 기술을 적용해 모공·흔적 케어 효과를 강화한 제품"이라며 “사전 예약 단계부터 소비자 호응이 매우 높았고, 누구나 집에서 지속적이고 경제적으로 피부 관리가 가능한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OA는 글로벌 종합 웰니스 기업 더퓨처(대표 도경백)의 자회사로, HIFU·고주파 등 첨단 피부관리 기술을 기반으로 전문가 수준의 스킨케어 디바이스를 선보이며 홈 에스테틱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반도체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한경협 “중요한 제도적 기반”

반도체특별법이 29일 국회를 통과했다. 고동진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법안을 대표발의한지 약 1년 6개월 만이다. 한국경제인협회는 환영의사를 밝혔다. 고동진 의원은 지난 2024년 6월 19일에 제출한 반도체특별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29일 밝혔다. 고동진 의원은 반도체특별법안을 역대 국회에서 최초로 만들어 대표발의한 이후, 지금까지 법안의 통과를 위해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대정부질문 등 다양한 경로로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통과된 반도체특별법에는 △반도체특별회계 설치 △보조금 등 재정지원 △5년 단위 법정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계획 수립 및 시행 △대통령 소속 반도체산업경쟁력강화특별위원회 설치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전력망 및 용수망 등 인프라 구축 지원 △연구개발사업 지원 △산업 규제 및 인허가 신속처리 특례 △인력양성 지원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고동진 의원은 이날 통과된 반도체특별법을 두고 “가장 큰 의미가 있는 것은 반도체특별회계의 설치"라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한 팹리스와 시스템반도체 생태계, 그리고 파운드리 업계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선 정부 차원의 반도체특별회계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의 경우 지난 2022년에 제정된 '미국 반도체 및 과학법'을 통해 '직접 보조금, R&D, 통신기술 안보, 인력 양성 및 확보 지원' 등을 위하여, 상무부, 국방부, 국무부 등 연방정부 차원에서 4개의 펀드를 설치한 후 총 500억달러(약 73조원)를 각 연도별로 집행할 수 있는 금액까지 법률에 정확히 명시해서 총력 대응하고 있다. 고동진 의원은 “앞으로 반도체특별법에 따라 반도체 업계에 대한 재정지원이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며 “2024년 9월 11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반도체특별법 통과의 중요성을 말하며 정부가 반도체 보조금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당시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은 반도체 패권 경쟁을 위해서 필요하다면 보조금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했다"고 그간의 경과를 설명했다. 이러한 일련의 취지에 따라, 실제로 정부와 지자체는 지난해부터 국내 소부장 업계를 두고, 중소 및 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총 1300억원의 국비 및 지방비 보조금을 지원하기로 했고, 올해 정부예산에는 별도의 국비 1000억원이 추가 반영되기도 했다. 고동진 의원은 “세계는 지금 반도체 패권 경쟁의 한가운데 서 있고 그 치열한 전쟁터에서 대한민국이 뒤처지지 않고, 오히려 선도국가로 도약할 발판인 법률적 토대가 오늘 비로소 마련됐다"며 “반도체특별법은 단순한 법 하나가 아니라, 청년의 희망이고, 산업의 미래이자, 국가의 경쟁력, 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 반도체는 그동안 기업들의 땀과 연구개발자들의 헌신, 최일선의 산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해온 근로자들의 손끝으로 버텨왔다"며 “이제부터는 국가가 반도체특별법으로 대한민국 반도체를 함께 책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번 반도체특별법 통과는 끝이 아니라 시작으로, 특별법을 근거로 투자가 이어지고, 고급 인재가 모이고, 혁신과 기술이 싹트고, 세계를 향한 새로운 도전이 시작된다"며 “반도체특별법이 '기업과 산업 생태계만을 위한 법'이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를 여는 법'이 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상호 한국경제인협회 경제산업본부장은 같은 날 환영의사를 밝히며 “이번 특별법은 국내 반도체 산업의 성장동력을 한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한다"며 “정부의 재정 및 인프라 지원의 근거 마련은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 기업들의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대규모 투자를 촉진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첨단기술 주도권 다툼 속에서 생존을 위한 우리 기업들의 대규모 투자 계획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정책 일관성 유지와 제도적 뒷받침을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한다"고 덧붙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지선 앞 주택 공급 정책 논란…민주당 “공공”에 오세훈 “민간”

6월 서울시장 선거를 앞두고 주택 공급 문제가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더불어민주당이 공공 주도 공급 확대를 전면에 내세운 반면, 오세훈 서울시장은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공급 확대를 강조하며 정책 대결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택시장 안정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부동산 민심이 반복적으로 선거 결과를 좌우해 왔다는 판단에서다. 민주당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선거와 2022년 대선·지방선거에서 부동산 이슈로 서울 민심을 국민의힘에 내준 경험이 있다. 민주당은 현 정부의 기조에 맞춰 '공공성'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황희 민주당 서울시당 지방선거기획단장은 최근 기자간담회에서 “토지는 공공성, 건물은 시장성, 주거는 안정성이 전제돼야 한다"며 공공부지 활용 확대를 강조했다. 민주당 내 서울시장 후보군들은 공공 주도의 정비사업이나 복합개발을 통해 주택 공급을 늘리겠다는 방향성을 공유하고 있다. 박주민 의원은 '6대 주거정책'을 통해 연간 4만 가구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주민센터와 공공청사 등 600여 개 부지를 활용해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50만 원 수준의 '반값 투룸 청년주택'을 공급하고 장기 미집행 부지를 활용해 청년·신혼부부 대상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3만 가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박주민 의원은 “3년 내 공공주택 15만 가구 착공, 이후 매년 4만 가구 공급 체계를 구축해 결혼하는 부부가 원한다면 분양이든 임대든 선택 가능한 주택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은 '체인지 서울' 비전을 통해 용산공원과 용산정비창 일대를 전략적 주거 거점으로 조성하고, 도심 공공주택 15만 호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신규 공급 물량의 70% 이상은 신혼부부와 청년에게 우선 배정하고, 다자녀 가구에는 민간 재건축 인센티브로 확보한 물량을 활용한 지분적립형 주택을 공급해 내 집 마련의 진입 장벽을 낮추겠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1000세대 이하 소규모 사업의 인허가 권한을 자치구로 이관해 행정 병목을 해소하겠다는 방안도 내놨다. 김영배 의원도 “1인·2인 가구가 실제 거주할 수 있는 주택을 집중적으로 공급하고, 이미 계획된 재개발·재건축과 공공 재개발은 최대한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태릉·육사 등 공공용지 활용도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육사 이전 문제는 이미 국토교통부와 대통령실에 건의한 사안으로, 공공용지를 활용한 신속한 주택 공급은 반드시 필요한 선택지"라고 강조했다. 서영교 의원은 공공과 민간을 병행해 약 30만 호를 공급하는 '주거 공급 패스트트랙'을 제안했다. 주택 공급을 지연시키는 행정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12개월 내 인허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서 의원은 “청년에게는 직주근접 역세권 중심의 기회 주택을, 중장년·무주택 가구에는 지분적립형 주택을 확대해 전·월세에서 내 집으로 이동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언급하며 유력 후보로 부상한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공공·민간 이분법과는 다른 접근을 제시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무분별한 규제 완화보다는 용적률 상향의 대가로 공공이 주택을 기부채납 받아 저렴하게 공급하는 방식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정 구청장은 데이터에 기반한 수요 관리와 소규모 정비사업 심의 권한의 자치구 이관을 통해 재개발 착수부터 공급까지 걸리는 기간을 10년 이내로 단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부동산이 선거의 핵심 의제로 부상하면서 현역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중앙정부와의 정책 차이를 부각할 수 있는 국면이 형성되고 있다. 부동산 정책의 한 축인 서울시가 이재명 정부의 주택 정책에 공개적으로 이견을 제기하며, 공급 방식과 정책 수단을 둘러싼 차별화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오 시장은 지난 28일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정면으로 비판하며, 공공 유휴부지 활용보다는 재개발·재건축 등 민간 주도의 정비사업 활성화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9월에는 정비사업 절차를 간소화한 '신속통합기획 2.0'을 발표한게 대표적이다. 이를 통해 2031년까지 한강벨트 19만8000가구를 포함해 총 31만 가구 착공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6·27 가계부채 관리 강화 방안과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을 통해 대출 규제를 대폭 강화했다. 이에 따라 1주택자의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은 40%, 다주택자는 0%로 제한됐고, 주택담보대출 한도는 최대 6억원으로 묶였다. 서울시는 이러한 대출 규제가 정비사업 추진에 직접적인 제약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정비사업 조합원 상당수가 새 주거지로 이주하기 위한 자금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일정이 지연되거나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오 시장은 그간 6·27 대책과 9·7 대책, 10·15 대책 등을 놓고 정부에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 왔다. 특히 10·15 대책을 통해 규제지역과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확대 지정되자, 중앙정부와 공개적으로 충돌하며 문제를 제기했다. 오 시장은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미 공급 가뭄이 심각한 상황에서 어렵게 시작된 공급마저 막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은 가장 빠른 공급 수단인데, 10·15 대책으로 사실상 추진이 막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부는 공공 유휴부지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의 해법은 다른 곳에 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임대사업 활성화도 병행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지난 8일 민간 임대주택 현장을 찾아 “정부가 민간임대 사업을 금융 측면에서 더 적극적으로 뒷받침해야 시장에 주택이 공급된다"며 “임대사업자에 대한 규제 완화를 정부에 다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임대사업자의 LTV를 현행 0%에서 70%로 완화하고,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제외 조치의 재검토 등을 정부에 요구할 계획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희사이버대 KF글로벌 e-스쿨 사업단, ‘제4회 KHCU 글로벌 버디 축제’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KF글로벌 e-스쿨 사업단(연구책임자 김지형 교수)이 주관한 '제4회 KHCU 글로벌 버디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KF 글로벌 e-스쿨에 참여하는 해외 대학 교수진과 외국인 학생, 글로벌 버디 및 연구진 등 약 1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해 한 학기 동안의 학습 성과와 교류 결과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경희사이버대는 2018년부터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주관하는 'KF 글로벌 e-스쿨 한국어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전 세계 한국어 학습자 네트워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KHCU 글로벌 버디' 프로그램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대학 한국어 학습자와 예비 한국어교원을 연결해 실시간 말하기 중심의 온라인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예비 교원의 교수 역량과 국제 소통 능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교육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형 사업단장(한국어문화학부 교수)은 “8기 학생들과 글로벌 버디의 꾸준한 참여와 노력이 이번 성과를 만들었다"며 “온라인에서 쌓아온 교류가 앞으로는 직접 만나 함께 즐기는 진정한 글로벌 축제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8기 프로그램에는 9개국 12개 대학에서 외국인 학습자 144명과 글로벌 버디 34명이 참여했다. 10주간 한국어 말하기 연습을 중심으로 드라마 더빙, K-음악 소개, 각국의 문화와 요리를 주제로 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협업 활동이 이어졌고, 축제 현장에서 영상과 발표로 그 결과물이 공개돼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학생 수료증과 버디 봉사활동 증명서도 수여되며 의미를 더했다. 베트남 탕롱대학교 이계선 교수는 “매년 콘텐츠의 완성도가 높아지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학생들이 과정을 충실하게 마무리했다는 점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 KF글로벌 e-스쿨 사업단은 오는 2월 1일부터 제9기 글로벌 버디를 모집한다. 프로그램 지도교수인 한주연 교수는 “예비 한국어교원들이 세계 각국의 학습자와 소통하며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임희대 교수팀, 리튬 금속 전지 수명 늘리는 ‘부식 방지형 전해질’ 개발

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임희대 교수와 성균관대학교 김병훈 교수 공동 연구팀이 리튬 금속 전지의 수명과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부식 방지형 전해질'을 개발하며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리튬 금속 계면에서 발생하던 부식과 전지 열화를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방식으로, 그동안 상용화의 걸림돌로 지적돼 온 핵심 문제를 해결한 성과로 평가된다. 전기자동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기존 리튬 이온 전지를 뛰어넘는 고성능 배터리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가진 리튬 금속 전지는 전기차, 드론, 항공우주 등 미래 에너지 산업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지만, 충·방전 과정에서 생기는 '덴드라이트(dendrite)'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난제로 남아 있었다. 이 덴드라이트는 배터리 성능 저하뿐 아니라 내부 단락을 유발해 화재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돼 왔다. 기존 연구에서는 전해질 구성을 변경해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하려는 시도가 이어졌으나, 독성이 강한 과불화 화합물에 의존해 환경 문제와 수명 단축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임 교수 연구팀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불화 화합물을 완전히 배제하고, 방향족 탄화수소와 양친매성 용매를 활용한 새로운 전해질 설계 방식을 도입했다. 새롭게 개발된 전해질은 리튬 음극 표면에 안정적이고 균일한 보호막을 형성해 덴드라이트 성장을 억제하는 동시에, 전해질 자체가 리튬 금속을 부식시키는 반응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특성을 보였다. 실험 결과, 해당 전해질을 적용한 리튬 금속 전지는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수명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한 전해질의 가격과 밀도가 크게 낮아지면서 산업적 활용 가능성과 에너지 밀도 향상 효과까지 동시에 입증했다. 이 기술은 전기차용 대용량 배터리부터 드론, 항공우주 분야의 초경량 전지까지 폭넓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리튬 금속 전지의 고질적 문제였던 수명 저하와 안전성 이슈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적 돌파구를 제시했다"며 “부식 방지형 전해질은 다른 금속 전지 시스템에도 적용 가능한 원천 기술로, 배터리 산업 전반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국제 저명 학술지 『Advanced Materials』 1월호에 게재됐다. 논문 「Fluorine-Free Corrosion-Resistant Electrolyte Design for Enhanced Stability in Lithium Metal Batteries」에는 한양대 조현민 박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임희대 교수와 김병훈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겨울방학 맞아 ‘실력 부스터 프로그램’ 진행

프로게이머학원 SGA서울게임아카데미(대표이사 성시찬)가 겨울방학을 맞아 게임 및 콘텐츠 분야로 진로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겨울방학 실력 부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전 중심의 프로게이머 훈련과 게임개발·웹툰 분야의 실무형 커리큘럼을 결합해, 학생들이 방학 기간 동안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고 전문 역량을 집중적으로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오랜 교육 경험을 통해 수많은 게임·콘텐츠 인재를 배출해온 만큼,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이 미래 진로에 대한 확신을 찾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게임프로그래밍, 게임 원화, 게임그래픽, 게임기획, 웹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전문 교육을 받을 수 있게 구성돼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역시 학생들이 게임산업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GA서울게임아카데미는 게임개발, e스포츠 프로게이머, 웹툰·웹소설 등 콘텐츠 분야 전반에 걸친 전문 커리큘럼을 운영하는 교육기관이다. 게임프로그래밍·게임기획·게임3D그래픽·게임원화 과정은 물론, 국비지원 게임개발·웹툰 과정까지 폭넓은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종로 본원을 비롯해 구로, 부산, 성남, 일산, 수원 등 전국 6개 캠퍼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최근 수원캠퍼스 오픈을 계기로 지역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겨울방학 실력 부스터' 프로그램의 자세한 정보는 SGA서울게임아카데미 공식 홈페이지 및 전국 각 캠퍼스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마법학교에 입학하세요” 플로르방송제작사, 키즈 사이언스 판타지 퀘스트 ‘비바마법학교’ 론칭

플로르방송제작사가 키즈 참여형 영어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체험형 어드벤처 프로그램 '비바마법학교'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가족 시청자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전작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확장형 콘텐츠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비바마법학교'는 무대와 음악, 의상, 스토리텔링을 결합한 몰입형 세계관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은 마치 마법학교의 학생이 된 듯 다양한 수업과 미션에 직접 참여하며 프로그램 속 이야기를 함께 완성해 나간다. 단순 예능을 넘어 놀이와 배움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설계된 것도 큰 장점이다. 플로르방송제작사 관계자는 “과학 실험, 탐구 활동, 팀 미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며, “과학적 사고력과 호기심을 키우는 동시에 협동심·사회성까지 자연스럽게 발달하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촬영은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전문 세트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스템 속에서 체계적인 연출이 이뤄지며, 아이들은 마법학교 세계관 안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무대 경험과 방송 출연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현재 '비바마법학교'는 4세부터 13세까지의 키즈 출연자를 모집하고 있다. 제작사 측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도 의미 있는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부모와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키즈 사이언스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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