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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신차] 제네시스 신차 봇물···베일 벗은 ‘필랑트’

제네시스는 고성능 전기차 'GV60 마그마'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역대 브랜드 전동화 모델 중 가장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발휘하는 차량이다. 신차에는 합산 최고출력 448kW(609마력), 최대토크 740Nm의 힘을 내는 전ᆞ후륜 모터가 탑재됐다. 부스트 모드를 사용하면 약 15초 간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90Nm까지 힘이 강해진다. 정지 상태에서 200km/h까지 도달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10.9초다. 최고 속도는 시속 264km로 제한했다. 84kWh 배터리가 탑재됐다. 산업부 인증 기준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46km다. 복합 전비는 3.7km/kWh를 기록했다. 제네시스는 오랜 시간 고출력 주행 시에도 성능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도록 전ᆞ후륜 모터의 냉각 성능과 내구성을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또 기존 GV60 대비 롤센터를 대폭 낮춘 차세대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적용하고 '스트로크 감응형 전자제어 서스펜션'(ECS)과 EoT(End-of-Travel) 제어 시스템을 탑재해 주행 안정성과 승차감도 향상시켰다고 소개했다. GV60 마그마는 단일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9657만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제네시스가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G70 슈팅 브레이크의 연식변경 모델 '2026 G70 및 G70 슈팅 브레이크'와 신규 에디션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을 선보였다. 2026 G70와 G70 슈팅 브레이크는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사양들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향상시킨 모델이다. 역동적인 감성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에디션도 추가했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가솔린 3.3 터보 단일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전용 스포츠 내·외장 사양을 비롯해 다양한 편의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2026 G70 판매가격은 4438만~4925만원이다. 2026 G70 슈팅 브레이크는 4633만원이다. G70 그래파이트 에디션은 5886만원에 만나볼 수 있다. 르노코리아가 '오로라 프로젝트'의 두번째 모델인 '필랑트(FILANTE)'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국내에는 3월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필랑트는 파격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프리미엄 테크 라운지 콘셉트의 실내 공간,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차량은 E세그먼트 크로스오버다. 전장 4915mm, 전폭 1890mm, 전고 1635mm의 크기를 지녔다. 크고 낮아진 차체 사이즈에 쿠페를 연상시키는 입체형 후면 디자인을 더해 만들었다. 축간 거리는 2820mm를 확보했다.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은 100kW의 구동 모터 및 60kW의 시동 모터가 가솔린 1.5L 터보 직분사 엔진과 만난다. 시스템 최고출력은 250마력, 최대토크는 25.5kg·m를 발휘한다. 공인 연비는 복합 기준 15.1km/L를 달성했다. 1.64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도심 구간 운행 시 최대 75%까지 전기 모드로 주행이 가능하다. 토요타코리아가 '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을 국내에 내놨다. 신차는 기존 '이그제큐티브' 단일 모델에서 '이그제큐티브'와 '프리미엄' 2가지 그레이드로 라인업을 확대한 게 특징이다. 의전 중심 VIP 고객은 물론 일상과 가족 중심의 라이프스타일까지 아우르는 보다 폭넓은 고객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차량에는 2열 캡틴 시트, 나파 가죽 시트, 듀얼 파노라마 루프, JBL 프리미엄 오디오 등이 적용됐다. 토요타 '26년형 알파드 하이브리드 프리미엄'의 가격은 8678만원이다. 푸조가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의 사전 계약을 받는다. 10년만에 돌아온 5008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이다. 신차는 스텔란티스 차세대 전동화 플랫폼 'STLA 미디엄'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를 통해 이전 세대 대비 한층 넓어진 실내 거주성과 유연한 시트 구성·적재 공간 활용성을 갖췄다고 푸조는 소개했다.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48V 스마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도심 주행 시간의 약 50%를 전기 모드로 운행할 수 있다.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는 각각 136마력/23.5kg·m, 15.6kW/5.2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복합 연비는 13.3km/L를 인증받았다. 푸조는 전국 13개 전시장과 스텔란티스 브랜드 하우스에 신차를 배치해 고객들이 정식 출시 전에 실차를 직접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올 뉴 5008 사전 계약 후 출고 혜택으로 프랑스 프리미엄 캐리어 브랜드 델시와 공동 제작한 100만원 상당 순정 여행용 캐리어 '푸조 보야지 러기지'(33인치) 등을 제공한다. 올 뉴 5008 스마트 하이브리드는 알뤼르(Allure)'와 'GT' 2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4814만~5500만원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2026 투자노트-➆조선] 생존 게임 끝내고 우량등급 안착...‘A급 실적’ 본궤도

지난해 글로벌 증시는 인공지능(AI) 등 제한된 업종과 테마에 수급이 집중되며 큰 변동성을 겪었다. 올해는 산업별 여건이 또 다른 국면을 맞이할 전망이다. 일부 산업은 회복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반면, 어떤 산업은 업황 부담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AI부터 반도체, 자동차 등 각 섹터가 맞이할 다음 국면과 이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시각을 조망한다. [편집자주] 국내 조선업이 실적과 신용도가 동시에 개선되는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수 산업이 수요 회복의 가시성을 확보하지 못한 채 관망 국면에 머무는 가운데서 돋보이는 셈이다. 이는 지난 10년간 이어진 가혹한 불황의 터널을 가장 먼저 빠져나온 결과다. 이제 한국 조선은 단순한 생존을 넘어 수익성 중심의 구조로 안착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는 지난해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조선 3사의 신용도를 잇달아 상향 조정했다. HD현대중공업은 A+ 등급으로 상향된 데 이어 등급전망도 '긍정적'으로 변경됐다.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 역시 BBB급을 벗어나 A- 등급으로 복귀했다. 조선 3사가 나란히 A등급권에 진입한 것은 장기 불황 이후 이익 창출력과 재무 안정성이 동시에 회복됐음을 신용평가사가 공식적으로 확인해준 것이다. 이는 장기 불황 속에서 이어온 '생존 중심 경영'을 마치고, 수익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정상 기업'으로 복귀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읽힌다. 변화의 핵심에는 이익의 질적 개선이 자리 잡고 있다. 과거 조선사들을 괴롭혔던 것은 저가 수주 물량이었다. 배를 만들수록 손실이 커지는 구조적 모순에 시달렸다. 하지만 2022년 이후 선박 가격이 급등한 시기에 확보한 고선가 물량이 본격적으로 건조 단계에 진입하며 상황이 반전됐다. 특히 액화천연가스 운반선(LNGC) 같은 고부가가치 선박들이 조선소 도크(Dock)를 가득 채우면서 이익 규모가 비약적으로 커졌다. 이미 3년 이상의 실적 가시성을 확보한 상태에서 조선사가 가격 결정권을 쥐는 주도권 회복 국면으로 읽힌다. 김종훈 한국기업평가 책임연구원은 “대형 조선사들은 고가 물량 건조 비중 확대와 생산성 향상에 힘입어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지난해에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형 3사의 신용도가 모두 A급을 회복했다"고 평가했다. 최근 미국 행정부의 대외 정책은 한국 조선업에 예상치 못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와 이란을 겨냥해 강력한 제재를 선포하면서, 국제 제재 대상 국가들이 석유 밀거래에 이용해온 'Shadow Fleet(그림자 선박)'이 퇴출 위기에 몰렸기 때문이다. 주로 15년 이상 된 노후 탱커를 활용하는 이들은 자동식별장치(AIS)를 끄고 추적을 회피해왔으나, 미국의 전방위적인 압박으로 가용 선박 공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최근 외신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전 세계에서 활동 중인 그림자 선박 1400여척 가운데 약 900여척이 제재 가시권에 들어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림자 선대는 국제적인 제재를 회피하기 위해 비정상적인 방식으로 운영되는 유조선단을 의미한다. 즉 음성적으로 운영되는 선단 3척 중 2척 꼴로 국제사회의 직접적인 감시와 압박을 받고 있다는 의미다. 이들이 시장에서 사라지면 글로벌 선사들은 새 유조선을 발주할 수밖에 없다. 특히 미국이 베네수엘라 석유 자원에 직접 투자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기존에 베네수엘라로부터 저가 원유를 수급해온 중국을 압박하는 카드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원유 수송 노선의 변화를 불러와 운송 거리(Tonne-mile)를 길어지게 만드는 효과를 낳는다. 이재혁 LS증권 연구원은 “미군이 베네수엘라 원유 수송 관련 선박을 나포한 이래 그림자 선대를 활용한 밀수출은 사실상 중단됐다"며 “글로벌 원유 밀수입 수요가 제도권(Mainstream)으로 유입되면서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시황의 단기 강세가 전망된다. 다소 시차가 걸리겠으나 아프라막스 등 일부 탱커선 신조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따르면, 이러한 환경 변화는 유조선 시장의 구조적 공급 부족을 심화시키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유조선의 평균 연령은 14년 수준이지만, 제재 대상인 그림자 선단의 평균 연령은 21년에 달한다. 이들 노후 선단에 대한 활용 제약이 강화될수록 정규 유조선 시장으로의 물동량 이전과 함께 노후선의 강제 폐선 속도는 빨라질 수밖에 없다. 한영수 삼성증권 팀장은 리포트를 통해 “그림자 선대의 활용 제약과 이들의 정규 시장 편입은 결국 노후 선대 폐선과 운임 시장 정상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베네수엘라 원유의 목적지와 운항 노선이 변화하면서 운송 거리가 길어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결론적으로 선주사들의 유조선 구매가 활발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여기에 미국 조선업 강화 모델(MASGA)과 연계된 특수선 기회도 가시화되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이 미 7함대의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연이어 수주한 것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함정 건조 시장 진출을 위한 신뢰 쌓기다. 또한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CPSP) 역시 한국 조선의 영토를 방산 영역으로 넓힐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상업용 선박에 치우쳤던 포트폴리오가 특수선이라는 강력한 날개를 달게 된 것이다. 한승한 SK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해군력 강화 수요 확대에 따라 미 함정 구매 예산 자체는 확대되는 중이나, 실질적 전투에 필요한 전투함의 조달 척 수는 크게 늘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이미 함정 건조에 최적화 돼있는 도크 및 설비, 함정 전문 인력 및 공급망, 상대적으로 낮은 인건비를 보유한 한국 조선소에 선체블록 제작 형태의 하도급 발주가 납기 지연 및 비용 상승을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이자 유일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화려한 실적 뒤에는 반드시 풀어야 할 재무적 숙제도 남아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실적 그 자체보다 실적 이후의 단계, 즉 자금 관리와 투자 효율성을 강조한다. 배를 많이 지을수록 원자재 구매와 인력 투입에 들어가는 비용, 즉 운전자본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건조 물량의 증가는 필연적으로 현금 흐름의 변동성을 키우며, 이는 신용도 관리 차원에서 주요 모니터링 변수로 꼽힌다. 인력 부족 문제도 여전한 숙제다. 숙련공들의 임금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고, 협력사들의 재무 구조 악화는 공정 차질 리스크로 이어진다. 배를 제때 인도하지 못하면 지체상금(LD)이라는 막대한 패널티를 물어야 한다. 신평사들이 실적 개선을 인정하면서도 상향된 등급의 유지 조건으로 '공정 관리 능력'을 첫손에 꼽는 이유가 여기 있다. 개선된 재무 여력이 이러한 운영상의 변수들을 충분히 흡수할 수 있는지가 관건이다. 대규모 시설투자(CAPEX) 이슈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미국 및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조선소 지분 인수나 현지 투자를 활발히 검토하고 있다. 증권가는 이를 미래 성장을 위한 공격적 행보로 평가하지만, 신평사는 투자 규모와 그에 따른 재무 부담을 '가시성 유보' 상태로 보고 있다. 투입된 자본이 실제 이익으로 돌아오기까지의 시차를 재무 건전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경영진의 실력을 입증할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결론적으로 국내 조선 3사는 이제 생존을 걱정하는 단계를 완전히 지났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올해는 확보한 막대한 이익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해 얼마나 영리하게 투자하느냐가 기업 가치의 핵심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김현준 한국신용평가 수석연구원은 “2022년 이후 수주한 고선가 물량의 매출 인식으로 이익 창출력은 지속될 것"이라며 “다만, 건조량 증가에 따른 공정관리 및 운전자본 부담 대응 능력이 중요하며, 개선된 재무 여력 등을 통해 대응 가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 등 해외 투자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 규모에 대해서는 실제 투자 내용 등을 확인하며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美 “반도체 관세, 국가별로 합의할 것”…대만기준 韓에 동일적용 안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는 향후 각국에 부과할 반도체 관세와 관련, 국가별 협상을 통해 면제 기준이 결정될 것이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16일(현지시간) '미국이 대만과 합의한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한국에도 적용하느냐'는 한국 언론 질문에 “국가별로 별도의 합의"(separate agreements for separate countries)를 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는 미국이 대만에 적용하는 기준을 한국에도 그대로 적용하지 않고 별도 협상을 통해 그 내용을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수입이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준이라 관세를 통해 조절할 필요가 있다면서 반도체 수입이 안보에 가하는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관련 국가들과 협상하라고 지난 14일 행정부에 지시했다. 반도체를 미국에 수출하는 국가들과 협상을 먼저 한 뒤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인데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에 투자하는 기업에는 '관세 상쇄 프로그램'을 통해 우대 관세를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미국은 지난 15일 발표한 대만과의 무역 합의에서 대만에 적용할 반도체 관세 면제 기준을 공개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미국에 반도체 생산능력을 신설하는 대만 기업의 경우 해당 시설의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에는 생산능력의 2.5배 수입분까지 관세를 면제하고, 신규 반도체 생산시설을 완공한 대만 기업의 경우 신규 생산능력의 1.5배까지 관세를 내지 않고 수입할 수 있게 하기로 했다. 한국의 경우 대만보다 먼저 미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면서 '반도체의 교역 규모가 한국 이상인 국가'보다 불리하지 않은 반도체 관세를 약속받은 바 있다. 이는 한국의 주요 경쟁국인 대만과 최소한 동등한 조건을 적용하겠다는 의미인데 이게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지 아직 불확실성이 많으며 앞으로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구체적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트럼프, 對이란 군사공격 보류?…“교수형 취소가 영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당국의 시위대 유혈진압 사태에 검토해온 대이란 군사공격을 일단 보류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랍과 이스라엘 당국자들이 당신에게 이란을 타격하지 않도록 설득했는가'라는 질문에 “누구도 날 설득하지 않았다. 나 스스로 납득했다"고 답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어제 (시위 참가자) 800명 이상에 대한 교수형을 예정했다가 그렇게 하지 않았다"며 “그들(이란 당국)이 교수형을 취소한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선 이란에 대한 군사작전을 생각하지 않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당국이 체포된 시위 참가자들에 교수형을 집행할 경우 “강력한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시위 참가자에 대한 극형 집행을 이란에 대한 군사개입에 나설 수 있는 '레드라인'(금지선)으로 간주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긴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6일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서 “이란 지도부가 어제 예정됐던 모든 교수형(800건 이상)을 취소한 것을 깊이 존중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지난 14일에 이어, 15일 저녁에도 전화통화를 갖고 이란 문제를 논의했다고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가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신간도서 출간] 리틀홈런 ‘똑똑수학’ 교재 출시

아이스크림에듀는 유아 스마트러닝 리틀홈런이 온-오프라인 연계 학습을 통해 수학 기초를 완성할 수 있는 '똑똑수학' 교재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똑똑수학'은 지난해 6월 리틀홈런이 새롭게 선보인 스토리텔링형 수학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해한 수학 개념을 말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인 교재는 리틀홈런의 '똑똑수학'과 100% 연계돼 있다. 디지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학습 완성도를, 생활 수학 및 입체적인 활동을 통해 수학적 흥미를 높여 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생활 수학 활동은 자연스럽고 친숙하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도록 유아가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나 상황을 제시한다. 또 부모와 함께할 수 있는 교재 활용 팁도 제공하고 아이의 수학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심화 활동도 더했다. 입체적인 활동을 통해서는 수학적 흥미도를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만들기나 보드게임 등을 제공한다. 아이스크림에듀 관계자는 “리틀홈런의 똑똑수학을 통해서는 말하며 수학을 이해하고, 교재를 통해 직접 만들어 보며 수학을 완성할 수 있다"며 “초등학교 입학 전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쌓고, 수학적 사고력을 높이는 데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

“스타벅스 주식을 1월에 사서 3월에 팔기만 하면 수익을 올릴 수 있는데, 왜 다들 그렇게 하지 않을까요?" “아, 그런가요? 그거 재미있는데 책으로 출간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이 짧은 문답이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의 시작이었다. 저자 유나기는 1999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근무하며 주식투자에 입문했다. IT 버블 붕괴로 쓰라린 실패를 맛본 그는 시장의 거대한 파도 속에서 '이벤트 투자'라는 독자적인 기법을 터득하며 투자에 성공하게 된다. 이 전략은 스타벅스 주식을 1월에 사서 3월에 파는 단순한 원리로 시장의 패턴을 포착하는 게 특징이다. 이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그를 전업 투자자로 성공시켰다. 주식투자만으로 삶의 기반을 일구게 만들었다. 책은 실전 시세에서 이기는 '이벤트 투자' 비법을 담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의 화두인 '주주 우대 제도' 활용법도 심도 있게 다룬다. 1장은 평범한 샐러리맨이던 저자가 300만원으로 10억원 자산을 일구기까지의 생생한 성공담을 소개한다. 2장은 주식투자를 꽃가게 운영에 빗대 '이벤트 투자'의 기본 원리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 3장에서는 11년간 승률 100%를 기록한 저자의 전설적인 투자법을 좀 더 자세히 설명한다. 4장은 '5월에는 주식을 팔아라', '미국 금리가 오르면 일본 주가도 오른다' 등 시장을 지배하는 다양한 현상을 데이터로 검증하는 구간이다. 5장은 애널리스트의 추천 종목에 속지 않는 법, 버블을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는 법, 손절매를 칭찬하는 역발상 마인드셋 등을 다룬다. 6장에서는 전업 투자자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현실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 오뚜기, 달바글로벌, 비상교육 등 점차 많은 기업이 주주 우대 혜택을 강화하는 추세다. '코스피 5000'을 목표로 주주 환원 정책이 더욱 각광받는 지금, 일본 시장에서 검증된 저자의 노하우는 한국의 투자자들에게 시장의 흐름을 먼저 읽고 선점하는 강력한 무기가 돼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목 : 스타벅스 주식은 1월에 사라 저자 : 유나기 번역 : 이정환 발행처 : 여의도책방 여헌우 기자 yes@ekn.kr

롯데건설 하이엔드 브랜드 ‘잠실 르엘’ 입주 시작…잠실 지도 바꾼다

롯데건설이 잠실 미성·크로바아파트 재건축을 통해 공급한 '잠실 르엘'이 오는 20일 입주를 앞두고 잠실 부동산 지도를 바꾸고 있다. 17일 주택시장 등에 따르면 '잠실 르엘'은 한강변 입지와 롯데월드타워 등 뛰어난 주변 인프라, 수준 높은 커뮤니티 시설을 모두 갖춘 우수한 상품성으로 작년 8월 분양 당시 최고 761.7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건설은 그간 하이엔드 브랜드인 '르엘'을 대치, 반포, 청담 등 서울 핵심 요지에 적용했고, 이달 말 잠실에서 그 정점을 찍었다는 평가다. 남향 위주의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고급스러운 커튼월룩 외관과 특화 조경으로 품격을 높였다. 가구 내부 천장고는 기존 아파트(2300~2400㎜)보다 20㎝가량 높은 2600㎜로 설계됐다. 이는 송파구 전체 아파트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커뮤니티 시설인 수영장의 경우에도 기존 아파트에서 흔히 사용하는 콘크리트 방식이 아닌, 호텔 등 고급 수영장에 적용되는 통 스테인리스 구조 적용으로 누수 및 균열을 방지해 호텔급 품질을 지향한다. 특히 송파구 아파트 최초로 강남권 핵심 단지에만 적용했던 '스카이브릿지'를 조성해 잠실 일대의 전망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주거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단지는 잠실역과 지하보도로 연결될 예정으로 롯데월드몰과 백화점을 단지 내 상가처럼 이용할 수 있는 입지적 강점을 갖췄다. 잠실역(2·8호선), 잠실나루역(2호선), 송파나루역(9호선) 등 트리플 역세권으로 강남과 서울 전역 이동이 편리하고 초·중·고교와 학원가도 도보권에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석촌호수, 한강공원, 올림픽공원 등 녹지 공간도 가까워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잠실주공5단지, 장미1·2·3차 등 대규모 재건축 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으로, 향후 지역 전체 가치 상승이 기대된다. 잠실 르엘 시세도 입주를 앞두고 치솟고 있다. 이달 초 전용면적 84㎡(34평) 입주권이 48억원에 거래되는 등 실거래가가 상승 중이다. 잠실 르엘 인기는 시장에서도 증명된다. 아파트 플랫폼 1위 앱인 호갱노노의 2025년 인기아파트 랭킹에서 잠실 르엘은 작년 한해 28만명이 방문해 2위를 차지했다. 기존 잠실 아파트 시장은 강남구와 맞붙은 탄천 일대, 잠실에서 서쪽에 위치한 잠실 엘스가 대장주 단지로 인정받았다. 그러나 잠실 르엘이 이달 말 입주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을 독점하면서 잠실 대장단지가 기존 서부가 아닌 잠실 르엘이 위치하고 있는 동쪽으로 이동했다는 분석이다. 잠실 르엘 인근 E 부동산 공인 중개소는 “잠실 아파트 시장은 2000년대 후반 강남구와 종합운동장 인근에 위치한 잠실 주공 1·2·3단지가 나란히 엘스, 리센트, 트리지움으로 재건축 되면서 서쪽이 각광을 받았지만 그 후로 20년 가까이 신축 공급이 없던 상황"이라며 “2010년대로 넘어오면서 잠실 동부에 롯데월드타워 완공으로 잠실 핵심지가 동쪽으로 이동하던 차에 오랜만에 등장한 신축인 르엘까지 가세해 잠실 지도의 중심축이 바뀌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尹, ‘사형 구형’의 역효과?…‘처벌’ 아닌 ‘순교자 서사’ 논쟁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검이 사형을 구형하면서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사법적 판단이 중대 분수령을 맞았지만, 법정에서 드러난 당사자들의 태도와 이후 제기된 '사형 무용론·사면론'을 둘러싸고 정치권의 공방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지난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 심리로 열린 내란 사건 결심공판에서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사형을 구형하자, 윤 전 대통령은 고개를 좌우로 도리도리 흔들며 옅은 웃음을 보였다. 이어진 약 90분간의 최후진술에서 그는 특검을 “광란", “이리떼"에 빗대며 자신을 “눈치 없고 순진했다"고 표현했고, “이런 바보가 어떻게 친위쿠데타를 하느냐"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러나 1심 재판 내내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사과나 유감 표명은 끝내 없었다. 정치권에서는 이 같은 태도가 1996년 내란수괴 혐의로 사형을 구형받았던 전두환 전 대통령과 비교해도 더 퇴행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당시 전씨는 같은 법정에 섰지만, 최후진술 서두에서 “전직 대통령으로서 이 법정에 서게 된 것을 본인의 부덕의 소치로 생각하며 이러한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국민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한 바 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4일 MBC '뉴스외전'에서 “윤 전 대통령이 법정에서 구형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고 시중에서는 '윤석열은 전두환보다도 못하다'고 한다"며 “이 사안이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한 인식 자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런 가운데 한인섭 명예교수는 사형 구형 자체가 오히려 '순교자 서사'를 강화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을 앞두고 특검의 구형량에 관심이 쏠리던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형은 집행되지 않지만 상징적 효과는 엄청 높다"며 “이 세상에서 살 가치 없는 인간임을 확정하는 효과도 있지만, 사형수는 추종자들을 결집시키고 순교자 효과가 생긴다"고 지적했다. 사형 구형이 윤 전 대통령에게 정치적·상징적 '훈장'이 될 수 있다는 취지다. 한 교수는 “'하나님은 윤석열을 부활, 복직하게 해주소서'라는 플래카드를 봤다"며 “부활하려면 먼저 죽어야 하는데, 사형을 구형·선고하면 부활 기도의 명분을 만들어주는 셈"이라고도 했다. 실제 사형 구형 이후 보수 진영 일각에서는 '사형 무용론'과 함께 사면 가능성을 언급하는 발언도 나왔다.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소통해온 정치평론가 서정욱 변호사는 지난 15일 한 인터뷰에서 “우리나라는 사실상 사형폐지국이기 때문에 무죄가 아니면 무기징역이든 사형이든 별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수감된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오래 산 사람도 5년 미만"이라며 “무기징역이든 뭐든 몇 년 살고 있으면 국민통합 차원에서 대통령들이 사면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수감됐던 역대 대통령들의 복역 기간을 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4년 9개월로 가장 길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 2년 8개월, 노태우 전 대통령 2년 2개월, 전두환 전 대통령 2년 1개월 순이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즉각 반발했다. 강득구 최고위원은 “헌정 질서를 뒤흔든 계엄 앞에서도 당당하다고 말하고, 사형 구형 순간 웃는 모습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인식 자체가 정상인의 범주를 벗어났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시간이 지나면 여론이 바뀌고 결국 사면된다'는 말은 그야말로 정신승리"라며 “권력 남용을 '순교'로 포장하고, 헌정 파괴의 책임을 '국민 통합'이라는 말로 덮으려는 시도에는 단호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면을 논하려면 적어도 50년 이후의 문제"라며 “'V0'로 불렸던 김건희 여사가 실질적 권력의 한 축이었다는 점까지 고려하면 역사의 판단은 100년이 지나도 냉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AI·데이터센터가 흔든 전력망…美, 전력시스템 전반 손질

인공지능(AI) 확산, 데이터센터 급증, 산업 부문 전기화가 맞물리며 미국 전력산업의 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전력 수요가 증가하면서 전력망 부담과 요금 인상 압박도 동시에 커지면서 미국은 단기·중기·장기 전략을 병행하며 전력 시스템을 바꾸고 있다. 한국전력 경영연구원이 지난 9일 발간한 '전력산업 환경 변화에 대한 미국의 대응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미국 전력 사용량은 전년 대비 6만8000기가와트시(GWh)(1.6%) 증가한 426만7000GWh에 이를 전망이다. 특히 데이터센터가 밀집한 상업 부문 전력 수요는 약 3% 늘어난 153만GWh로 예상된다. 알파벳, 아마존 등 하이퍼스케일러의 데이터센터 설비 용량은 지난해 61.8기가와트(GW)에서 올해 75.8GW로 23% 급증할 것으로 추산된다. 반도체·배터리 공장 가동 확대에 따른 산업 부문 전력 수요도 같은 기간 1.9%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수요 급증과 함께 계통 접속 지연 문제도 주요 과제로 떠올랐다. 현재 미국 내 계통 접속 대기 중인 발전 용량은 2000GW를 웃돌고 있다. 이에 미 연방에너지규제위원회(FERC)는 'Order 2023'을 통해 기존 선착순 접속 방식에서 준비된 프로젝트를 우선 처리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개편하고 지역 단위로 발전소를 묶어 평가하는 '집단 계통 영향 분석'을 도입했다. 전기요금 인상 압박도 이어질 전망이다. 액화천연가스(LNG) 수출 확대에 따른 천연가스 가격 상승과 대규모 전력 인프라 투자 확대가 겹치며 올해 가계 전기요금은 평균 3.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전용 천연가스 가격 역시 전년 대비 약 8% 오른 MMBtu당 4.22달러로 전망된다. 미국은 공급 신뢰도 유지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2030년까지 209GW의 신규 발전 설비의 대부분이 태양광·풍력·배터리 등 간헐성 전원으로 채워지고 이중 가스 발전은 약 20GW를 차지해 발전량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석탄발전 수명 연장, 가스발전 가동률 확대, 원전 출력 증강 등 기존 전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중기적으로는 장주기 에너지저장장치(LDES)와 수요 반응 자원 확대를 추진한다. 장기적으로는 세액공제와 보조금을 활용해 원전 설비를 2050년 400GW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웠다. 데이터센터를 수요 자원으로 활용하려는 시도도 본격화되고 있다. 텍사스주 전력계통 운영자 'ERCOT'는 일정 규모 이상의 신규 데이터센터에 수요 반응 프로그램 참여를 의무화했다. 수요 반응은 전력 수급이 타이트한 시기에 전력 소비를 줄이도록 유도하는 제도다." 이와 함께 AI를 전력 시스템 운영에 적극 도입해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도 병행된다. 고장 감지, 수요·발전 예측, 정전 복구 등 전력 계통 전반에 인공지능(AI) 활용이 확대되며 2027년까지 유틸리티 제어실의 40% 이상에 AI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부천시-양평군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오는 21일까지 구리시청년내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창업실험실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정부 주관 창업지원 사업에 대비한 PSST 전략 사업계획서 작성 특강으로 실질적인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특강은 22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운영되며, 관내 청년 예비창업가와 기업 대표,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 비법과 맞춤형 조언을 중심으로 한 실전형 교육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구리시청년내일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청년내일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6일 “청년 창업이 활성화하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뿐 아니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는 자금 확보 전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창업실험실 프로그램이 대형 정부 창업지원 사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안정적인 창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5일 스마트시티통합센터 운영 안정성과 신뢰성를 강화하기 위해 주요 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수행 인력을 대상으로 정보통신 보안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발생한 개인정보 대량 유출 사고로 사회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스마트시티 핵심 인프라에 대한 보안대응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는 남양주시 담당자와 시스템 유지-보수 용역 수행자가 참석했으며 △개인정보 보호 원칙 △보안 위규 사례 △정보보안 실행 수칙 점검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질적인 운영 환경을 반영한 보안 점검과 병행해 참가자의 보안 의식 제고에 주력했다. 아울러 전산실 및 UPS 화재 사례 등 정보시스템 기반시설 사고에 대비해 전산실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사고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이번 교육으로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경우 현장 대응 역량과 사전 위험요소 점검 능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도시과 신설을 통해 남양주시는 스마트시티 컨트롤타워를 구축해 관련 인력의 보안 및 안전관리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운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스마트시티통합센터 전반에 걸쳐 정보보안과 안전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기술적 안정성과 사회적 신뢰를 갖춘 스마트도시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월남전참전유공자수당'을 신설하고 월남전 참전유공자와 사망한 월남전 참전유공자 배우자를 대상으로 이달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당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수당 신설은 지난달 말 개정된 '동두천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에 따른 조치로, 신청자에 한해 신청한 달부터 월남전 참전유공자 및 사망한 참전유공자 배우자에게 매월 15만원을 지급한다. 다만 수당 변경 신청의 경우 올해 1월에는 기존 수당이 지급되며 차액은 2월 수당 지급 시 소급해 일괄 지급된다. 월남전참전유공자수당은 다른 보훈명예수당과 중복 지급되지 않으며, 기존 보훈명예수당 수령자가 월남전참전유공자수당으로 변경을 희망할 경우에는 신청서를 새로 제출해야 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6일 “오늘날 대한민국을 있게 한 월남전 참전유공자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보답하고, 노년에 접어든 참전유공자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수당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유공자수당 관련 세부 사항은 거주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동두천시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특별건축구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14일 부산시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부천시가 올해 추진 예정인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를 준비하는 과정 일환으로 부산시 선도적 제도 운용 방식과 성과를 확인하고 이를 부천시 정책에 적극 참고하고자 추진됐다. 특별건축구역은 '건축법'에 따라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 조성을 위해 지정하는 구역이다. 부산시는 해당 제도를 적용해 창의적 건축을 유도하고 있으며, 제도 운용을 통해 지역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런 부산시 운영 사례를 참고해 지역 특성과 정체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건축물 조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2026년 건축디자인 혁신 시범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디자인 건축물에 대해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하고 용적률 및 인동거리 완화 등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절차 간소화와 규제 완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 중이다. 장환식 주택국장은 16일 “상반기 중 시범사업 공모 설명회를 열고, 하반기에는 대상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도시디자인 혁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건축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작년 12월 서울시를 방문해 도시-건축 디자인 혁신사업을 벤치마킹한 데 이어 이번 부산시 방문을 통해 올해 추진 예정인 시범사업 계획을 구체화하고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6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아홉 번째 일정으로 관내에서 가장 넓은 면적을 자랑하며 극동에 위치한 '명품 부추의 도시' 양동면에 들러 면민과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소통한마당은 오전 9시30분부터 양동문화센터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렸으며, 전진선 양평군수와 정창업 양동면장을 비롯해 경기도의원-양평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양동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먼저 △양동 일반산업단지 조성 △양동 지하수 저류댐 신설 △동부권 채움사업 및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양평부추축제의 성공적 개최 등 작년 주요 실적을 복기했다. 이어 양평군은 올해 추진 계획으로 △경의중앙선 전철 지평–양동–원주 간 연장 △채움플러스 복합센터 및 기초생활거점 조성 △흙향기 맨발길 및 양동면 레포츠공원 조성 △시장별 맞춤형 상권 활성화 및 양평사랑상품권 발행 등 주요 정책을 제시했다. 군민과 대화 시간에는 △마을안길 포장 및 인도 설치 △하수관로 및 횡단보도 설치 △농기계 임대 시 배달 및 수거 지원 △저온 냉동창고 신축 건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관련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현장에 배석해 직접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에서 “균형과 채움, 부추와 의병의 고장인 양동을 방문해 면민 여러분과 함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오늘 제시된 소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양동면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양동면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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