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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닉침대, 반려동물 전용 하이엔드 매트리스 ‘옥스포드 펫’ 선봬

미국 레스토닉과의 기술제휴로 국내 생산을 이어온 레스토닉침대가 반려동물 전용 프리미엄 매트리스 시장에 진출한다. 회사는 신규 개발 중인 반려동물 매트리스의 제품명을 '옥스포드 펫(Oxford Pet)'으로 확정하고, 본격적인 시판 준비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옥스포드 펫은 레스토닉침대의 대표 하이엔드 라인업인 '옥스포드' 시리즈의 설계 철학과 디자인 언어를 그대로 계승한 제품이다. 옥스포드는 300만 원대 프리미엄 매트리스로, 레스토닉침대의 기술력이 집약된 플래그십 라인이다. 옥스포드 펫은 이 고급 라인의 감성과 품질을 반려동물 전용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국내 펫 침구 시장에서는 보기 드문 시도다. 특히 이 제품은 반려동물 매트리스로는 이례적으로 독립 마이크로스프링 구조를 채택했다. 반려동물의 체중을 분산시켜 관절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이고, 숙면에 필요한 안정적인 쿠셔닝을 제공해 주는 구조이다. 여기에 최고급 소재로 구성된 복층 레이어를 적용해, 사람용 프리미엄 매트리스에 준하는 수면 환경을 반려동물에게 제공한다. 실용성 또한 세심하게 고려했다. 반려동물의 배설물과 분비물로부터 매트리스 내부를 보호하기 위해 폼 전체를 방수 패브릭으로 마감했으며, 상단 커버는 지퍼로 분리해 단독 세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옥스포드 펫은 '공유 수면(co-sleeping)' 개념을 제품 철학으로 내세운다.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같은 공간에서 유사한 품질의 침구에서 함께 쉰다는 라이프스타일을 제품으로 구현한 것으로,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여기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트렌드와 정확히 맞닿아 있다. 이는 단순한 기능성 펫 용품을 넘어,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공유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려는 레스토닉침대의 전략적 선택이기도 하다. 레스토닉침대 관계자는 “반려동물도 수면의 질이 건강과 직결된다는 사실은 이제 상식이 됐지만, 정작 시중에는 진지하게 설계된 펫 매트리스가 거의 없었다"며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퍼피아와 손잡고 사람용 매트리스를 만들어 온 기술력에 반려동물 행동·체형 연구를 더해, 타협 없는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옥스포드 펫은 반려인이 자신의 침대와 같은 철학으로 고른 제품을 반려동물에게도 선물할 수 있는 첫 번째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옥스포드 펫의 구체적인 출시 일정 및 가격은 레스토닉침대와 퍼피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비바플랜트, 공식몰 신규 회원 쿠폰 이벤트와 추가 혜택 진행

브랜드 비바플랜트가 공식몰을 통해 신규 회원 할인쿠폰 이벤트와 함께 무료배송 및 당일 출고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전했다. 비바플랜트는 채소 기반 영양 포뮬러를 담은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정제 형태로 구성됐다. 이번 이벤트는 공식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신규 회원 할인쿠폰 이벤트에 더해 무료배송과 당일 출고 혜택까지 함께 제공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공식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추가 혜택을 준비했다"며 “신규 회원을 위한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당일 출고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비바플랜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비바플랜트 신규 회원 할인쿠폰과 무료배송, 당일 출고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명본당 ‘오늘 비움 환’, 고객 감사 이벤트 진행

한방 기반 건강 브랜드 명본당의 '오늘 비움 환'이 공식몰 고객 감사 이벤트를 통해 최대 49%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명본당 오늘 비움 환은 한방 원료를 기반으로 한 제품으로,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간편한 스틱 형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브랜드 측은 바쁜 현대인들이 일상 속에서 보다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데일리 케어 제품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된 공식몰 한정 고객 감사 이벤트로,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대 49%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브랜드 관계자는 “그동안 보내준 고객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공식몰 한정 할인 혜택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명본당 오늘 비움 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명본당 오늘 비움 환 고객 감사 이벤트는 공식몰에서 최대 49% 할인 혜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판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전쟁 틈타 폭리?”…‘횡재세’ 논쟁 번진 기름값

정부가 미국·이란 전쟁 이후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더 비싸지는 역전 현상이 나타났다. 이를 두고 정유사와 유통업계의 '폭리' 가능성을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당에서는 정유사들이 막대한 초과이익을 거둘 경우 이를 환수하는 이른바 '횡재세' 법안까지 발의했다.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향엽 의원실에 따르면,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습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7일까지 국내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692.89원에서 1889.40원으로 올랐다. 같은 기간 경유는 1597.86원에서 1910.55원으로 상승했다. 출발점에서는 휘발유가 경유보다 95.03원 비쌌지만, 지난 7일에는 오히려 경유가 휘발유보다 21.15원 더 비싸졌다. 불과 일주일 만에 가격 차가 116.18원 뒤집힌 셈이다. 실제 일별 흐름을 봐도 경유의 오름세는 훨씬 가팔랐다. 보통휘발유는 지난달 28일 1692.89원에서 지난 1일 1695.89원, 2일 1702.07원, 3일 1723.04원, 4일 1777.48원, 5일 1834.28원, 6일 1871.82원, 7일 1889.40원으로 올랐다. 휘발유의 경우, 하루 최대 56.8원 상승한 데 그친 데 반면, 경유는 지난 4일 하루에만 94.15원, 5일에도 101.48원이 뛰며 가파른 오름세를 보였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휘발유 상승률이 4.8배, 경유는 7.3배에 달했다. 경유가 유독 더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특히 정치권이 주목하는 대목은 정유사의 가격 인상 과정이다. 허성무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SK에너지는 지난 3월 3일 주유소에 보낸 문자에서 3월 9일부터 ℓ당 휘발유 117원, 경유 221원을 인상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하루 뒤 다시 문자를 보내 인상폭을 휘발유 179원, 경유 324원으로 수정했고, 3월 5일에는 휘발유 210원, 경유 445원 재차 변경했다. 더구나 공급 불안이 즉각적인 품절이나 물량 부족으로 이어질 상황도 아니라는 점에서 의문은 더 커지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우리나라의 원유·석유제품 비축량은 국제에너지기구(IEA) 회원국 중 세계 5위 수준이며, 비축 지속일수도 208일로 세계 6위에 해당한다. 이번 가격 급등이 실제 수급 위기보다 불안 심리를 선제 반영했거나 유통 단계에서 과도하게 전가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이 때문에 정치권에서는 자연스럽게 '폭리 의심'이 제기되고 있다. 권 의원은 “국민 입장에서는 일부 정유사나 유통업자들이 전쟁 상황을 틈타 '이때다 싶어' 가격을 올리며 폭리를 취하는 것 아닌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며 “국민의 고통을 한탕의 기회로 삼아 폭리를 취하려는 행위가 있는지 발본색원해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했다. 민주당은 정유업계 초과이익을 겨냥한 '횡재세' 논의까지 본격화하고 있다. 장철민 민주당 의원은 정유업체 등을 대상으로 초과이익에 법인세 20%를 추가 부과하는 내용의 법인세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상장된 석유 정제업자와 액화석유가스(LPG) 집단공급 사업자에 대해 직전 3개년 평균보다 이익이 5억원 이상 많을 경우, 초과 소득에 20%의 법인세를 추가로 매기겠다는 내용이다. 적용 대상으로는 SK이노베이션, HD현대 계열 정유사와 SK가스, E1 등이 거론된다. 장 의원은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정유업계의 초과 이윤 행태와 관련해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다만 횡재세 도입을 두고는 신중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도 나온다. 김상봉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는 “정유사 초과이익을 이유로 특정 업종에 추가 과세를 하는 것은 사실상 중과세, 나아가 '삼중 과세'에 해당할 수 있다"며 “유가 상승기 이익만을 근거로 특정 산업을 겨냥한 과세를 도입하면 시장 왜곡이나 기업 활동 위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승훈 서울과학기술대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 역시 '폭리'만으로 단정하기보다, 중동발 공급 차질과 경유 특유의 수요 구조를 함께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교수는 “중동 지역은 경유 생산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전쟁으로 공급 불안이 커진 데다 군수·물류 수요까지 겹치면서 경유 가격이 휘발유보다 더 크게 뛴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하카코리아, 신제품 ‘H²’ 2차 티저 공개

하카코리아가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하카 H²'의 2차 티저를 공개했다고 13일 전했다. 2차 티저에는 베일에 쌓여 있던 큐레이팅 시스템 중 한 가지가 공개되었으며, 이에 해당하는 브랜드 필름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티저를 통해 H²의 큐레이팅 시스템 세 가지 중 첫 번째인 '행동 큐레이팅'이 처음으로 공개됐다. 해당 기능은 기존 궐련형 전자담배에서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흡입 횟수 제한 방식 대신, 약 5~6분의 시간 세션 단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티저 페이지에는 나머지 두 가지 큐레이팅도 단서 형태로 예고됐다. 사용 중 발생하는 냄새를 버튼 하나로 조율하는 기능과 H² 고유의 선택 조율 기능으로, 세부 내용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하카코리아 관계자는 “베일에 쌓여 있던 하카 H²의 정보 중 하나를 드디어 공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공개될 진정한 스마트 디바이스 H²의 모습을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 티저 페이지를 통해 하카 H²의 사전 구매 알림 신청이 진행 중이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회계사무원 과정’ 교육생 모집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회계·세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 '한국세무사회 연계 맞춤형 회계사무원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3일 전했다. 해당 과정은 성평등가족부와 서울시 지원으로 진행되는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회계 및 세무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회계사무원 직무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과 실무 능력을 동시에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전산세무회계 교육을 통해 전산회계 1급과 전산세무 2급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부가가치세와 급여 관리 등 세무회계 실무 교육을 받게 된다. 또한 근로소득세와 연말정산, 법인세, 인사·노무 관련 업무 등 실제 세무사무소와 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업무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엑셀과 케이랩(KcLerp) 등 회계 관련 프로그램을 활용한 OA 교육도 함께 운영된다. 교육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도, 취업 상담, 교육생 간담회 등 취업 준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수료 이후에는 취업 지원 서비스와 함께 새일여성인턴 우선 연계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회계사무원 직종으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라면 지원이 가능하며, 회계 관련 유경험자를 우대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3월 23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기간은 3월 30일부터 6월 11일까지 약 3개월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되며 교재비와 일부 자격증 응시료도 지원된다. 또한 출석률과 취업 여부에 따라 참여촉진수당과 취업성공수당이 추가로 제공된다. 서대문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회계·세무 분야는 안정적인 취업 수요가 이어지는 직무 분야"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자격증 취득과 실무 역량을 함께 갖춰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대문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의 사회 참여 확대와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여성고용지원기관이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직업교육훈련과 취업 상담, 취업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4년에는 고용노동부 우수훈련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15년 서울시 여성인력개발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셀리맥스 “일본 메가와리 종합 1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셀리맥스가 일본 최대 이커머스 할인 행사 '메가와리'에서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전했다. 브랜드 측에 따르면 일본 인플루언서와 협업한 콜라보 세트가 지난 5일 기준 종합 랭킹 1위를 기록했으며, 대표 제품인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 단품도 종합 랭킹 2위에 올랐다. 이베이재팬이 주관하는 큐텐(Qoo10)의 분기별 프로모션인 메가와리는 일본의 대표 이커머스 할인 행사다. 셀리맥스의 '레티날 샷 타이트닝 부스터'는 최근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연속 성과를 내고 있다. 북미 아마존 페이셜 세럼 카테고리 1위, 아마존 호주 뷰티 전체 카테고리 1위,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 예스스타일(YesStyle) 뷰티 전제품 부문 1위를 기록하는 등 북미·아시아·호주 시장을 아우르며, 이번 일본 메가와리 1위는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성과가 됐다. 셀리맥스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일본 시장 확대에 나선다. 오는 4월에는 큐텐 메가포 프로모션과 공식몰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5월에는 큐텐에서 더비타 라인 신제품을 선보인다. 셀리맥스 김민석 대표는 “일본 최대 이커머스 행사인 메가와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해준 결과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일본 소비자들의 반응을 바탕으로 현지 시장에 맞는 제품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제4인뱅 두 번째 도전 문 열리나…관건은 결국 ‘자본력’

제4인터넷전문은행의 두 번째 인가 문이 열릴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후보 컨소시엄들이 모두 탈락하며 제4인뱅 기대감이 크게 꺾였으나 포용금융 확대 기조 속에 필요성이 다시 언급되고 있다. 다만 컨소시엄의 자본력과 사업계획의 실현 가능성 등 핵심 요건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아 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제4인뱅의 인가 기대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금융당국의 최근 발언이 계기가 됐다. 지난달 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실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금융위원회는 “제4인뱅 신규 인가 절차 재추진 여부 등은 현재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날 열린 정무위 전체회의에서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제4인뱅의 필요성, 여건 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보겠다"고 말했다. 신장식 의원 측은 이달 말 또는 내달 초 제4인뱅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치권과 당국 중심으로 긍정적인 신호가 나오며 업계도 관련 움직임을 주시하는 분위기다. 제4인뱅은 윤석열 정부에서 추진하던 금융 정책이다. 은행권의 과점 구도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로 2023년 처음 발표했다. 이후 핀테크 업체와 은행, 보험사 등이 관심을 보이며 컨소시엄이 구성됐다. 하지만 지난해 정권이 바뀌면서 추진 동력이 약해졌고, 같은 해 9월 금융위는 자본력 미흡 등을 이유로 예비인가를 신청한 소호은행, 소소뱅크, 포도뱅크, AMZ뱅크 등 4개 후보군을 모두 탈락시켰다. 정책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이재명 정부가 포용금융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에서 추진 기대감은 여전히 나오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은 대선 후보 당시 금융 취약층을 위한 중금리 대출 전문 인터넷은행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중금리 대출 인뱅 설립을 새로 추진하려면 컨소시엄 구성 초기 단계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며 “약 2년의 준비 기간을 거친 제4인뱅 컨소시엄을 활용하면 정부 입장에서도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4인뱅의 재개 움직임에 지난번 인가에 도전을 했던 컨소시엄들도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이 난 것은 없어 섣부르게 움직이기에는 이르다는 판단도 하고 있다. 조만간 열리는 신 의원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정치권 등의 분위기도 살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도전자가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이달 취임한 고영철 신협중앙회 회장은 선거 당시 인터넷은행 CU뱅크(가칭) 설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금융위가 지난달 발표한 저축은행 건전 발전방안에서 자산 5조원 이상의 5개 저축은행을 지방·인터넷은행 전환 후보로 지정하며 저축은행의 인뱅 인가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지난해 금융위가 예비심사 과정에서 지적한 자본력과 사업계획 실현가능성의 기준을 충족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도 나온다. 당시 금융위는 대주주 자본력이 미흡하고, 주요 주주가 초기자본금·출자와 관련 투자확약서(LOC)가 아닌 조건부 투자의향서(LOI)만 제출해 충분한 자본 조달 여부가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 소상공인, 포용금융 중심의 사업 구상이 정부와 금융당국의 정책 방향에 부합한다고 해도 결국 자본력이 핵심 변수란 분석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은행은 출범 후에도 지속적인 증자가 필요하기 때문에 자본력을 뒷받침할 주주의 확약이 필요하다"며 “앞서 자본력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만큼 해당 요건을 만족할 수 있는 컨소시엄이 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IAMSHOP, 2회차 ‘점블 서울’ 개최…“B2C 기반 크리에이티브 쇼룸 확장”

아이엠컴퍼니가 운영하는 리테일 플랫폼 IAMSHOP이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쇼룸 플랫폼 점블과 함께 두 번째 '점블 서울'을 진행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성수동 Space S1에서 진행됐으며, 기존 B2B 중심의 트레이드 쇼에서 벗어나 일반 관람객에게도 개방된 B2C 행사 형태로 운영됐다. 행사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일반 관람객들이 현장을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기존 업계 관계자 중심의 쇼룸 형식에서 나아가 다양한 소비자들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운영되며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쇼룸을 선보였다. 이번 점블 서울에는 PUEBCO(푸에부코), NATAL DESIGN(나탈 디자인), BIRTHDAYSUIT(벌스데이수트), MIZUNO(미즈노) 등 일본 브랜드를 비롯해 다양한 국내외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패션뿐만 아니라 액세서리와 리빙 아이템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제품이 함께 소개됐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F&B 섹션에는 이태원의 타코 스탠드(TACO STAND), 강원도 고성의 쿄와 (KYOWA), 봉포머구리집이 참여해 타코와 오징어순대, 커피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하이트 진로의 테라(TERRA) 맥주 이벤트도 운영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미즈노(MIZUNO)와 협업한 러닝 세션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는 WAVE PROPHECY MOC 모델이 판매되었다. IAMSHOP은 이번 점블 서울을 통해 패션 쇼룸을 넘어 브랜드, 콘텐츠, 라이프스타일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을 제시했다. 다음 점블 서울은 올해 8월 말 다시 개최될 예정이며 더욱 확장된 브랜드 구성과 프로그램으로 이어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한국씨티은행, ‘가상카드 솔루션’ 야놀자에 심는다

한국씨티은행이 '가상카드 솔루션'을 야놀자의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멤버사에 확대 적용한다. 야놀자는 씨티그룹의 글로벌 B2B 결제 체계를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맴버사에 통합 적용해 다국가 거래 환경에서도 일관된 운영 체계와 통제 기준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 13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씨티그룹은 이날 중국에서 아시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Citi Asia Digital Leaders Summit 2026)을 개최했다. 마크 루엣(Marc Luet) 씨티 일본·북아시아·호주(JANA) 클러스터 및 뱅킹 부문 총괄과 이수진 야놀자 그룹 총괄대표는 이 자리에서 양사의 협력을 공식화했다. 가상카드(Virtual Card Account, VCA)란, 기업 간 거래에서 일회성 또는 특정 목적의 카드번호를 발급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다국가 B2B 거래의 통제, 투명성, 자동화를 지원하는 결제 솔루션을 의미한다. 특히 씨티의 가상카드 솔루션은 기업들이 별도로 대규모 시스템을 개편하지 않고, 기존 운영 체계를 유지한 채 신규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 고객은 국가별, 법인별, 사업단위별 거래를 구분해 관리하면서도, 글로벌 결제 흐름을 중앙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거래 가시성과 통제 수준을 높이는 동시에 운영 효율성과 비용 절감, 시장 출시 기간 단축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씨티그룹과 야놀자는 앞으로 AI 기술을 활용한 이상거래 탐지, 정산 자동화, 비용 최적화 등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재무/결제 인프라를 확충해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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