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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소비] G마켓, 11번가, 쉬인, CU, GS25

◇G마켓, '한가위 빅세일 스타배송관' 운영… 깜짝 할인 쿠폰 2종 제공 G마켓이 '한가위 빅세일 스타배송관'을 통해 추석 전 막바지 명절 쇼핑 수요 공략에 나선다. 한가위 빅세일 스타배송관 상품은 22일 밤 12시까지 주문 시 추석 연휴 전에 도착한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물류센터, 택배사 상황에 따라 도착보장일이 상이할 수 있다. 22일 G마켓에 따르면, '정성 가득 한가위 선물 인기 선물세트' 코너에서 가공식품과 건강식품, 럭셔리뷰티, 바디·헤어 등 카테고리 내 베스트셀러 선물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CJ선물세트 스팸 라이트 12호 5개', '동원 선물세트 동원참치 O-18호', '종근당건강 홍삼 녹용 프리미엄 선물세트', '설화수 NEW 자음 2종+여윤팩 추가', 'LG생활건강 프로폴리스 E스페셜 선물세트(G마켓단독)', 'LG생활건강 생활의 품격 정성A호 선물세트' 등이 있다. 각종 생필품과 먹거리,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명절 기간 쟁여둘 만 한 제품들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으로 '신라면 10입+너구리 5입+짜파게티 5입', '락토핏 골드 50포 6통', '펩시제로 라임 210㎖ 60캔' 등이다. 연휴 직전 쇼핑족을 위한 깜짝 할인쿠폰도 마련했다. 최대 20만원 할인쿠폰 등 기존 3종 할인쿠폰과 중복 할인이 가능한 쿠폰이다. 전 상품 대상으로 2만원 이상 구매 시 2000원 할인되는 쿠폰과 마트 상품을 4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 할인해주는 5%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11번가, 약 4만개 숙박상품 할인…중소여행사 10곳 모은 기획전도 11번가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가을편'에 동참해 약 4만개 국내 숙박상품을 할인해준다. 이에 따라 11번가는 오는 11월 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숙박페스타 쿠폰을 발급한다. 해당 쿠폰은 △'2만원 할인쿠폰'(2만원 이상 예약 시) △'3만원 할인쿠폰'(7만원 이상 예약 시) △'연박 전용 7만원 할인쿠폰'(14만원 이상 예약 시)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1장의 쿠폰을 발급 받을 수 있고,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을 제외한 지역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 가능하다. 지역별 한정수량으로 운영된다. 11번가 단독 혜택도 준비했다. 숙박페스타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한 '카드사 5% 추가 할인'(신한·BC카드 결제 시,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중소여행사 숙박상품 예약 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10만원 이상 예약 시)과 '1만원 할인쿠폰'(20만원 이상 예약 시)도 추가 발급해준다. 온다, 종이비행기투어, 트립일레븐 등 중소여행사 10곳과 함께하는 특별 기획전도 진행한다. 기획전에서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금호리조트, 세인트존스 등 인기 숙박상품을 특가로 판매한다. ◇쉬인, 25일까지 '추석 메가세일'…최대 90% 할인 쉬인은 오는 25일까지 '추석 메가세일'을 열고 패션·홈·라이프스타일 카테고리의 일부 제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행사 대상 제품으로는 재킷과 가디건, 니트, 긴팔 상의, 부츠 등이 있다. 베이직 티셔츠, 후디, 집업, 벨트, 신발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기본 아이템도 있다. 폰케이스와 액세서리, 취미 용품 등 각종 소품은 물론, 홈 인테리어 소품과 괄사, 발 마사지볼 등 집에서 활용 가능한 생활 용품 등도 마련했다. 쉬인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자신을 위한 가을 아이템부터 가족, 연인, 친구를 위한 패션·라이프스타일 선물까지 각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폭넓게 살펴볼 수 있도록 이번 메가세일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CU, 가을 와인 성수기 맞이 '음mmm! 메를로·까바' 2종 춠; CU가 와인 성수기 수요를 맞아 신제품 와인 '음mmm! 메를로, 까바' 2종을 선보이고, 출시 기념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CU 음mmm! 메를로'는 칠레산 레드 와인이다. 드 베리와 은은한 꽃 향기가 조화를 이루며 메를로 품종 특유의 부드러운 탄닌과 적당한 산도가 특징이라고 회사는 소개했다. 가격은 한 병 당 1만2900원이다. 또 다른 신제품은 스페인산 스파클링 와인인 '음mmm! 까바'로, 정해진 생산지와 제조·품질 기준을 충족한다는 스페인 까바 D.O 인증을 받았다. 한 병 당 가격은 1만5900원이다. 이 제품은 기존 음mmm! 스파클링 와인의 품질을 개선해 리뉴얼 출시한 상품으로, 샴페인과 동일 방식으로 양조해 효모에서 발현되는 브리오슈·비스킷 등의 풍미가 특징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CU는 해당 상품들을 각각 3000원씩 할인해준다. 할인가 적용 시 음mmm! 메를로는 9900원, 음mmm! 까바는 1만2900원이다. ◇GS25, 한가위 맞이 배달∙픽업 혜택 '풍성' 편의점 GS25는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이해 배달·픽업 행사를 강화하며 명절 수요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요기요·배달의민족에서는 명절 연휴 기간 2만원 이상 배달 주문 시 5000원 할인, 쿠팡이츠는 1만5000원 이상 배달 주문 시 최대 1만원의 무작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추석 명절과 하계 스포츠 대회 일정에 맞춘 상품 행사도 마련했다. 맥주와 소주, 하이볼, 막걸리 등 주류 픽업 행사를 포함해 즉석조리 치킨 3000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5일 추석 당일에는 고피자 2개 구매 시 50%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우리금융, 취약청년 ‘사회진입’ 돕는다…3년간 30억 지원

우리금융그룹이 보건복지부 '모두의 연결' 1호 사업 사회진입 취약청년 지원사업 '청년 S.T.E.P'에 참여해 사회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한다. 우리금융지주는 보건복지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청년 S.T.E.P'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 S.T.E.P'은 자립준비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 등 사회진입 취약청년을 발굴해 취업 준비부터 사회정착까지 이어주는 사업이다. 우리금융은 앞으로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하며 지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 사업은 단순한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상황에 맞춰 '발굴-준비-경험-정착'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사업명인 'S.T.E.P'에도 이 같은 지원 방향을 담았다. △Screening(발굴) 단계에서는 대상자를 찾아 초기 진단과 상담 및 자립계획을 수립하고, △Training(준비) 단계에서는 심리상담과 사회적응·직무적응 훈련을 지원한다. △Experience(경험) 단계에서는 실제 직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연계하고 △Partnership(정착) 단계는 취업 이후에도 직장 적응과 고용유지를 위한 사후관리로 이어진다. '청년 S.T.E.P'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모두의 연결 프로젝트'의 민관협력 1호 사업이다. '모두의 연결'은 정부와 기업, 복지현장이 함께 사회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하는 민관협력 프로젝트로, 우리금융은 첫 번째 협력기업으로 참여했다.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은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든든한 연결고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똑똑한나들이] 에버랜드, 파라다이스, NOL, 여기어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H2O호스피탈리티

◇ 에버랜드 '와일드 사바나' 열흘 만에 10만명 찾았다 에버랜드가 올가을 새롭게 선보인 사파리 도보 탐험 프로그램 '와일드 사바나 익스페디션'이 개장 열흘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넘어섰다. 지난 12일 가을축제 개막과 함께 문을 연 '와일드 사바나'는 기존 탐험 차량으로 이동하던 로스트밸리 일대 1㎞ 구간을 직접 걸으며 기린과 코끼리, 코뿔소 등 야생동물 15종을 관찰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물길에 설치된 부교를 따라 걷는 '리버트레일'도 무료로 확대 개방했다. 방문객들은 기린과 코끼리 등 초식동물을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수로 건너편 사자와 하이에나 등도 만나볼 수 있다. 사육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와 멸종위기종 보전 교육도 진행한다. 전체 구간을 완주한 방문객에게는 탐험대원 기념 인증을 제공한다. 밤에는 분위기가 달라진다. 호러 테마존 '블러드시티 제로'에서 방문객이 직접 미션을 수행하는 몰입형 콘텐츠를 운영한다. 영화 '해적', '공조2' 등을 연출한 이석훈 감독과 협업해 공간을 구성했다. 에버랜드 가을축제는 오는 11월22일까지 이어진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낮에는 야생동물을 가까이에서 만나고 밤에는 몰입형 호러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세대를 아우르는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파라다이스 아트파라디소, 2년 연속 '미쉐린 1키' 파라다이스시티의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가 '2026 미쉐린 가이드 호텔 셀렉션'에서 2년 연속 '1 미쉐린 키'를 받았다. 올해 국내에서는 총 55개 호텔이 미쉐린 가이드 호텔 셀렉션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9개 호텔이 미쉐린 키를 받았다. 1키는 '매우 특별한 숙박(A very special stay)'을 의미한다. 아트파라디소는 파라다이스시티 내 58개 스위트룸으로 구성된 성인 전용 부티크 호텔이다. 현대미술 작품과 인테리어, 프라이빗 서비스와 다이닝 등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 글로벌 호텔 평가에서도 잇달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7월 프랑스 호텔·미식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가 발표한 '라 리스트 호텔 2026'에서 93.5점을 받아 세계 1000대 호텔에 처음 진입했다. 세계 6개 호텔에만 수여된 '스타일 & 디자인 호텔 어워드 2026'도 받았다. 파라다이스시티 관계자는 “예술과 디자인, 세심한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된 투숙 경험을 만들어온 노력이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NOL, 비수도권 숙소 최대 7만원 할인…연박 3% 추가 혜택 NOL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하반기 행사에 참여해 가을 국내여행 수요 공략에 나선다. 이달 22일부터 오는 11월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숙박 할인 쿠폰을 선착순 발급한다. 수도권과 세종·충북을 제외한 지역의 숙박 상품에 적용할 수 있으며 최대 7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행사 기간 연박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3% 추가 할인 혜택도 단독으로 제공한다. NOL은 올해까지 7년째 숙박세일 페스타에 참여하고 있다. 할인 행사와 함께 친환경·안전여행 문화 확산에도 나선다. 숙박 과정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연과 지역사회를 배려하는 여행 방식을 알리는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안전여행 실천 서약 참여도 독려한다. 홍성규 놀유니버스 경영전략실장은 “고객들이 보다 부담 없이 국내 곳곳을 여행하고 지역에서 새로운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여기어때, 제주 등 전국 32개 섬 숙소 5만원 할인 여기어때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6 숙박 세일 페스타 섬 지역편'을 단독으로 진행한다. 대상은 제주도를 비롯해 경남·경북·전남·전북·충남 등 비수도권 6개 지역에서 유인섬을 보유한 기초지방자치단체 32곳이다. 오는 11월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5만원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대상 지역의 '숙박 페스타' 표시가 붙은 숙소에 적용된다. 숙박 외 즐길 거리 혜택도 더했다. '여기어때 라이브'를 통해 섬 지역 인기 호텔을 최대 88%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액티비티와 힐링 체험 등 레저·티켓 상품에는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숙박 할인은 물론 레저·티켓까지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가을 섬 여행의 매력을 부담 없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파티세리 후르츠'와 사과·감 케이크 선봬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하이엔드 리조트 브랜드 안토가 디저트 브랜드 '파티세리 후르츠'와 손잡고 가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한정 케이크 2종을 선보인다. 안토가 외부 디저트 브랜드와 협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일 모양 무스케이크로 알려진 파티세리 후르츠의 임하선 셰프와 함께 사과와 감을 활용한 제품을 개발했다. 신제품은 '숲속의 사과'와 '가을빛 감'이다. 숲속의 사과는 캐러멜 무스와 요거트 무스에 사과 과육을 졸인 잼과 바닐라 크림을 더했다. 가을빛 감은 바닐라 시트에 와인으로 졸인 무화과 잼과 초콜릿 크림을 쌓고 크림치즈와 감 무스를 얹었다. 두 제품 모두 과일 형태로 만든 디저트를 케이크 위에 올렸다. 판매 기간은 다음달 11일까지며 가격은 각각 7만9000원이다. 네이버에서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받을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안토 관계자는 “안토의 디저트 역량과 파티세리 후르츠의 제철 재료 노하우를 더해 산뜻한 가을 디저트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 H2O호스피탈리티, 아부다비 호텔 체크인 '20분→1분' H2O호스피탈리티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366실 규모 럭셔리 비치프런트 호텔 '페어몬트 밥 알 바흐'에 스마트 체크인 솔루션을 도입했다. 투숙객은 호텔에 도착하기 전 왓츠앱 등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여권이나 신분증 정보를 등록하고 얼굴 인증을 거쳐 사전 체크인을 마칠 수 있다. 호텔 도착 후에는 프런트에서 얼굴 인식으로 신원을 확인한 뒤 객실 카드키를 받는다. 별도로 여권을 제시하거나 서류를 작성하는 절차를 줄였다. 회사 측은 평균 20분 안팎이던 체크인 시간을 1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H2O호스피탈리티는 페어몬트를 비롯해 소피텔과 노보텔, 그랜드머큐어, 이비스 등 아부다비에 있는 아코르 계열 호텔 10곳에 관련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웅희 H2O호스피탈리티 대표는 “직원들이 서류 업무보다 고객 서비스에 더 많은 시간을 쓸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체크인의 효과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보험사 풍향계]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 ‘짝퉁’ 조심하세요” 外

◇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 '짝퉁' 조심하세요"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의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와 유사한 이름의 사이트와 앱으로 개인정보를 수집한 뒤 보험영업 등에 활용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운영주체를 확인해야 하는 까닭이다. 22일 생명·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이는 보험가입 내역·미청구보험금·휴면보험금 등을 조회하는 서비스로, 보험상품 권유를 비롯한 영업 목적의 선택 동의를 받지 않는다. 금융소비자들은 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고, 개인정보 수집·이용 또는 제3자 제공 동의 내용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보험상담이나 상품소개를 비롯해 보험가입조회 이외의 목적이 있는지도 주의를 기울여햐 한다. 양 협회는 홈페이지에 이같은 내용이 담긴 안내 팝업을 올리고, 소비자 혼동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는 계획이다. ◇ KB손해보험, 경북 소상공인 상생보험 운영 KB손해보험이 질병·상해로 입원한 경북 지역 소상공인들의 휴업 손실을 보전하는 상생보험을 운영한다. 인건비 부담으로 근로자 고용 없이 사업을 운영하는 '나홀로 자영업자'가 많아진 점에 착안한 셈이다. 휴업 기간 매출이 발생되지 않지만, 임대료·공과금·통신비 등은 내야하기 때문이다. 가입 대상은 사업자등록 후 1년 이상 영업 한 소상공인 20만여개소로, 요건 충족시 자동으로 가입이 이뤄진다. 보험기간은 9월2일부터 2029년 9월1일까지다. 보장 한도는 최대 50만원(일일 최대 5만원)이고, 다른 보험에 가입한 경우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KB손보는 보험 가입 및 보상 업무 담당 인력을 배치하고, 전용 콜센터·카카오톡 상담 채널을 운영한다. 또한 민원 발생 현황 등을 토대로 사업 안정성 및 서비스 품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DB손해보험, 참여형 이벤트 진행…“수고했다! 나 자신" DB손해보험이 다음달 말까지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신규 기업PR TV 광고 '보통의 하루' 캠페인과 연계한 것으로, 고객이 자신의 하루를 기록하고 주변과 안부를 나누는 방식이다. 일상의 가치를 돌아보면서 “수고했다! 나 자신"이라는 응원 메세지를 전하는 것이 특징으로, △'보통의 하루' 사진 올리기 △추석 안부 카드 보내기 △캠페인 공유하기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나의 보통의 하루 응원하기'의 경우 열심히 일하거나 푹 쉬는 등의 하루를 짧은 문장으로 남기는 형태로, 즉시 당첨 결과를 볼 수 있다. DB손보는 총 5100명에게 BBQ 황금올리브치킨 모바일 쿠폰,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을 지급한다. 사진 올리기는 출퇴근이나 취미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으로, 필수 해시태그를 달아 인스타그램에 올린 뒤 이벤트페이지에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2 Max, 아이패드 에어, 프로미 굿즈, 커피 모바일 쿠폰을 비롯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안부 카드 보내기는 원하는 프로미 카드를 고르면 별도 메세지를 작성하지 않아도 카드가 발송되는 방식으로, 매일 40명에게 메가커피 모바일 쿠폰이 제공된다. 캠페인 페이지를 공유한 3200명에게는 네이버페이 포인트 쿠폰이 지급된다. ◇농협 보험사, 추석 맞아 나눔활동 전개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에 온기를 나눴다. 농협생명은 서울시립 브릿지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350명분의 쌀·송편 등의 식재료 구입에 활용되고, 센터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명절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생명은 올해 설날 쌀 1t과 포기김치 910㎏을 기부하고 박병희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이 배식봉사를 진행하는 등 브릿지종합센터와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추석맞이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송춘수 대표 등 임직원들은 우리 쌀로 만든 떡, 농협목우촌 뚝심, 명절 음식, 과일 등으로 이뤄진 추석꾸러미를 포장하고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300가구에 전달했다. ◇롯데손보, 러너 위한 보험상품 출시 롯데손해보험이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에서 가입 가능한 'CREW러닝할땐 보험'을 선보였다. 신상품은 깁스 치료 등 골절과 관절 손상 관련 치료비 뿐 아니라 열실신·동상을 비롯한 기후성 질환을 보장한다. 보험 기간은 하루·한 달·1년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가입 연령은 만 19~64세, 보험료는 2000~1만5000원 수준이다. 러닝크루가 많아진 점을 고려해 단체가입 기능도 마련했다. 대표자 1명을 포함해 10명까지 가입할 수 있고, 1일 플랜의 단체 보험료는 5명 기준 약 3000원·10명이면 6000원이다. 롯데손보는 러닝 유튜브 채널 '마라닉TV'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라닉TV의 '러닝할땐 보험' 홍보 영상에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남기면 무료 가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여가활동과 생활방식 변화를 반영해 실생활에 필요한 보장을 담은 보험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노랑풍선, 아야나 발리, 미국관광청, 소노인터내셔널, 그랜드 하얏트

◇ 모두투어 “사가현 예약 145% 증가"…日 소도시 여행 강화 모두투어가 일본 소도시 여행 수요 증가에 맞춰 미식과 온천, 전통문화를 결합한 사가현 테마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모두투어 내부 집계 결과 올해 1~8월 규슈 지역 예약 건수는 전년 동기보다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사가현 예약은 145% 뛰었다. 도쿄·오사카·후쿠오카 등 주요 도시에서 벗어나 지역 고유의 문화와 미식을 경험하려는 여행객이 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기획전은 미식과 관광, 온천 숙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사가현 대표 소고기 '사가규'와 요부코 오징어를 맛보고 다케오의 자연·도자기 문화와 우레시노 온천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사가·유후인·가라쓰를 비롯해 사가·사세보·하우스텐보스 등을 연계한 상품도 마련했다. 패키지와 에어텔 등으로 여행 형태를 세분화해 선택 폭을 넓혔다. 모두투어는 상품 출시에 앞서 이달 6~10일 사가현 관광연맹과 현지 스터디투어도 진행했다. 대리점과 모두투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숙박시설과 미식·온천·도자기 등 관광 콘텐츠를 점검했다. 김진영 모두투어 일본사업부 부서장은 “일본 여행 수요가 익숙한 대도시를 넘어 미식과 온천, 지역 문화 등 여행지 고유의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다양해지고 있다"며 “인천~사가 직항을 활용한 상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노랑풍선, 3만원대 충남 '노포 미식여행' 선봬 노랑풍선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지역 노포와 주요 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노포맛집 충청남도' 기획전을 내놨다. '충남 방문의 해(2025~2026)'를 맞아 마련한 상품으로 아산·보령·홍성·서산·태안·서천·당진 등 서부내륙권 7개 지역을 대상으로 한다. 지역별 노포에서는 영양굴밥과 게국지, 불고기, 칼제비 등 충남의 특색을 담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아산 공세리성당·외암민속마을, 보령 충청수영성·상화원, 서산 해미읍성·간월암, 태안 꽃지해수욕장·신두리해안사구 등 주요 관광지도 함께 둘러본다. 서울에서 출발하는 버스를 이용하고 식사와 주요 관광시설 입장료 등을 일정에 포함했다. 지역별 1일 상품과 7개 지역을 연계한 2일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가격은 3만원대부터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충남의 오래된 맛을 간직한 노포와 주요 관광지를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가을철 국내에서 미식과 관광을 함께 즐기려는 여행객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아야나 발리, 전통회화 '카마산' 500년 역사 조명 아야나 발리의 사카 뮤지엄(SAKA Museum)이 발리 전통 회화의 흐름을 조명하는 기획전 '카마산: 발리 회화의 고귀한 전통'을 개최한다. 새롭게 마련한 전시관에서 여는 첫 기획전이다. 발리 동부 클룽쿵 지역에서 유래한 고전 회화 '카마산 양식'을 주제로 19세기 후반 작품부터 동시대 작품까지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카마산 회화는 16세기 겔겔 왕궁의 후원을 받아 발전하기 시작했다. 발리 힌두교와 자바 민속 설화, 신화 등을 소재로 고유한 양식을 형성했으며 2015년 인도네시아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전시장에서는 카마산 예술가 가족과 후손들이 기탁한 거장들의 회화 약 30점을 만날 수 있다. 전통을 새롭게 해석한 젊은 작가와 여성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전시는 내년 5월30일까지 이어진다. 큐레이터·참여 작가와의 대화와 워크숍,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사카 뮤지엄 관계자는 “고전 거장들의 작품과 동시대 작품을 함께 선보여 카마산 전통이 오랜 시간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 미국관광청, '프라이버시·희소성' 앞세운 럭셔리 여행 소개 미국관광청이 프라이버시와 희소한 경험을 중시하는 여행객을 겨냥해 문화와 미식, 자연, 철도, 스포츠, 웰니스 등을 아우르는 럭셔리 여행 콘텐츠를 소개했다.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서는 일반 관람객 입장 전이나 폐관 후 1시간 동안 전문 미술사학자의 안내로 작품을 감상하는 전용 투어를 이용할 수 있다. 샌프란시스코 알카트라즈에서는 미국 국립공원관리청 레인저와 일반 관람 코스에서 보기 어려운 공간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미식 여행으로는 6석 규모의 뉴올리언스 '키라 오마카세'와 오픈 파이어 다이닝을 선보이는 마이애미 비치 '로스 푸에고스' 등을 소개했다. 나파밸리에서는 전용 차량을 타고 와이너리를 둘러보는 일정도 구성할 수 있다. 대자연을 선호하는 여행객은 개인 가이드와 함께 유타주 5대 국립공원이나 그랜드 캐니언 등을 탐험할 수 있다. 복원한 빈티지 객차를 활용한 프라이빗 철도 여행과 알래스카의 자연을 2층 유리 돔 객차에서 감상하는 상품도 제안했다. 프레드 딕슨 미국관광청 청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오늘날 여행의 가치는 독특한 경험과 세심하게 맞춤화된 여정으로 평가되고 있다"며 “미국 전역의 여행지는 현지 사람과 자연, 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발리에 인도네시아 첫 '소노벨' 개장 소노인터내셔널이 인도네시아 발리에 '소노벨 발리 레기안(SONO Belle Bali Legian)'을 새롭게 단장해 이달 1일 공식 개장했다. 소노호텔앤리조트의 '소노벨' 브랜드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9년 문을 연 '어웨이 발리 레기안 카마킬라'를 리브랜딩한 시설로 총 117개 객실을 갖췄다. 레기안 해변과 주요 쇼핑·엔터테인먼트 거리에 인접해 있다. 소노인터내셔널은 식음(F&B)과 웰니스 콘텐츠, 투숙객 서비스를 전반적으로 개편했다. 풀사이드에 올데이 레스토랑 '셰프스 테이블'을 열고 어린이를 위한 키즈클럽 '더 플레이룸'도 새단장했다.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도 확대한다. 친환경 뷰티 브랜드 '센사티아 보태니컬즈'와 리조트 시그니처 향을 개발하고 인도네시아 스페셜티 원두 브랜드 '타나메라 커피'를 선보인다. 한식 메뉴도 강화한다. 소노호텔앤리조트의 '한국 미식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셰프에게 한식 조리법을 전수해 투숙객에게 다양한 한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인도네시아에 소노호텔앤리조트 브랜드를 처음 선보이는 사례"라며 “각 지역 고유의 매력에 소노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그랜드 하얏트 서울, 운동부터 회복까지 '웰니스 위크'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다음달 17~18일 운동 전 준비부터 도전과 회복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한 '웰니스 위크(Wellness Week)'를 연다. 이번 행사는 'Challenge·Recover·Connect'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본격적인 운동에 앞서 참가자는 'FOCUS·FLOW·CONTROL' 가운데 하나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몸을 준비한다. FOCUS는 움직임과 예술적 요소를 결합한 명상 프로그램이다. FLOW에서는 빈야사와 스트레칭 요가 등을 통해 호흡과 움직임에 집중한다. CONTROL은 바디 컨디셔닝을 활용해 신체 정렬과 움직임을 점검한다. 이어 러닝과 기능성 움직임을 결합한 'HYROX Challenge'에 도전한다. 운동 후에는 먼데이사우나와 협업한 'Sauna Ritual'을 통해 몸의 긴장을 낮추고 회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 'Connect'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운동과 회복 경험을 공유하고 다양한 웰니스·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얼마나 강하게 운동하는가뿐 아니라 어떻게 준비하고 회복하는지까지 하나의 웰니스 여정으로 연결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네이버클라우드, ‘보안 AI’ 개발 착수…글로벌 최고 수준 노린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과 방어에 특화한 인공지능(AI) 모델 2종 개발에 착수했다. 중국 즈푸의 'GLM 5.3', xAI의 '그록4',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5'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와 맞먹는 성능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그래픽처리장치(GPU) 4512장과 830테라바이트(TB)의 보안 데이터를 투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2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사이버보안 특화 AI 모델 개발사업' 착수 간담회를 열고 네이버클라우드 컨소시엄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33개 참여기관과 8개 협력기관 등 41개 기관이 참여한다. 개발 기간은 10개월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보안 주권 확립과 안보 전략자산으로서 우리만의 AI 보안 모델 확보는 필수적"이라며 “최근 부각된 AI 속도조절론 속에서도 우리는 속도 조절이 아니라 과감한 도전을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발하는 AI는 공격과 방어에 각각 특화한다. LG AI연구원의 '엑사원'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는 공격 능력을 강화한다.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는 침해 사고를 조사하고 대응하는 방어 능력에 초점을 맞춘다. 구체적인 성능 목표도 제시했다. 엑사원 기반 공격 모델은 내년 2월까지 중국 즈푸의 GLM 5.3 대비 80% 수준에 도달하고, 7월에는 같은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다. 취약점 발굴 능력을 측정하는 국제 벤치마크 '사이버짐'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하이퍼클로바X 기반 방어 모델은 내년 2월까지 xAI의 그록4 수준, 7월에는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푸스 4.5 수준에 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침해 사고 조사 능력을 측정하는 '엑사이틴 벤치'를 기준으로 성능을 평가한다. 최종 성능은 한국인정기구(KOLAS) 인증 공인기관이 검증한다. 두 AI가 서로 공격하고 방어하면서 성능을 높이는 방식도 쓴다. 공격 역할의 '레드팀 AI'가 방어 역할의 '블루팀 AI'를 공격하고, 블루팀의 대응 결과를 다시 레드팀의 새로운 과제로 삼는 식이다. 실제 사이버 공격과 방어를 반복하며 취약점을 찾고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다. 여기에 GPU 4512장이 투입된다. 정부가 엔비디아 B200 256장을 지원하고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보유한 B200 4000장을 쓴다. LG AI연구원도 H200 256장을 추가로 투입한다. AI가 학습할 보안 데이터도 830TB를 확보했다. 네이버클라우드와 LG CNS 등 참여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모았다. 국내 보안기업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공격 데이터와 보안 전문가들의 대응 노하우도 학습시킬 계획이다. 내년 2월 1단계 평가를 거쳐 6월부터 현장 실증에 들어간다. 국가 기반시설과 핵심 전략산업, 네이버클라우드 고객사와 LG그룹 계열사 등이 대상이다. 7월 최종 평가를 마친다. 개발한 AI 모델은 오픈소스로 공개한다. 국내 보안기업들이 자체 보안 솔루션과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소프트웨어개발키트(SDK), 보안 에이전트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우리의 통제권 안에 있는 보안 특화 모델이 필요하다"며 “보안기업과 정부, 공공기관, 학교, 병원 등 국내 전반에서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지구 종말까지 85초 전…시간 남아있는 한 운명 바꿀 수 있어”

“인류가 직면한 실존적 위험을 추적하고 알리는 것은 우리의 임무 중 일부일 뿐입니다. 위험을 줄이고 궁극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현실적이고 실행 가능한 방법을 찾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알렉산드라 벨(Alexandra Bell) 세계원자과학자회보(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 BAS)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1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청운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구 운명의 날 시계(Doomsday Clock)'에 시간이 남아 있는 한, 우리의 운명을 바꿀 시간도 남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 제2회 미원평화상 수상단체에 '세계원자과학자회보' 선정 이날 경희학원은 BAS에 세계평화상인 '제2회 미원평화상'을 수여했다. 미원평화상은 더 나은 인간 실존의 조건, 문명과 평화의 미래를 위해 헌신해 온 인사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국제 평화상이다. 경희학원의 설립자인 미원(美源) 조영식 학원장의 평화 사상과 실천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24년 제정됐다. 이번에 2회 수상기관으로 이름을 올린 BAS는 1945년 설립 이후 80년 넘게 핵무기를 비롯한 인류의 실존적 위험을 알리고 대응 방안을 논의해 온 단체다. 특히 '지구 운명의 날 시계'는 위기의 현실을 상징적 언어로 바꿔 세계의 지도자와 시민사회에 행동을 촉구해 온 대표적 실천이다. BAS는 매년 1월 '지구 운명의 날 시계'를 통해 인류에게 남은 시간을 발표하는데, 올해 기준 시계는 자정 85초 전을 가리키고 있다. 미원평화상 선정위원인 아비로브(Avi Loeb) 하버드대학교 천문학과 석좌교수는 “올해 전 세계 곳곳에서 많은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BAS는 정책 입안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있다"며 “BAS는 후보 선정 초기부터 가장 유력한 후보였고, 모든 선정위원의 만장일치로 이번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미 국무부 출신 외교관이기도 한 벨 회장은 미원평화상 수상을 위해 BAS를 함께 이끌고 있는 다니엘 홀츠 과학·안보위원회 의장(시카고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데이비드 쿨만 이사회 의장(로티스 블루 컨설팅 파트너) 등과 함께 한국을 찾았다. ◇ “북핵 문제, 실질적 고민해야"…AI에 따른 위험도 경고 핵 정책전문가이기도 한 벨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반도 북핵 문제와 관련해 “북핵 문제는 가장 중요한 국제 핵 비확산(NPT) 체제에서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제사회는 북한 문제의 해결책이 언젠가는 저절로 나타날 것이라고 너무 오랫동안 가정해왔다"고 진단했다. 그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 정책과 관련해서도 “한 번의 회의나 악수 등 단발성 정치 이벤트만으로는 결코 풀 수 없는 문제"라며 “외교관·군사 전문가·과학자·국제 파트너 등 전문가들의 역할을 더 강화하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지속적이고 실무적인 외교 프로세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인공지능(AI)의 급격한 발전이 인류의 새로운 실존적 위험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벨 회장은 특히 군사 분야에서 AI 활용이 이미 현실화하고 있는 데 비해 이를 규율하기 위한 국제적 논의는 기술 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군사 AI에 대한 법적·윤리적 논의에서 우리가 뒤처져 있다"며 “전문가와 외교관이 함께 위험을 정의하고 국제적 규범과 행동 기준, 나아가 법적 구속력을 갖는 구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홀츠 의장은 “과거 핵 위기를 돌아보면 인류가 파국을 피한 데에는 시스템의 완벽한 통제뿐 아니라 존 F. 케네디 등 당시 지도자들의 판단과 우연이 함께 작용했다"며 “더 이상 문명의 존속이 개인의 판단이나 운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 특히 AI가 핵무기 등 고위험 분야의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는 만큼, 안전하게 작동할 수 있는 견고한 시스템과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재난구호 활동 담은 코이카, ‘서울 국제개발협력 영상 챌린지’ 우수상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1일 서울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6 서울 국제개발협력 영상 챌린지'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가 주최한 이번 국제개발협력 현장의 우수 사례를 찾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글로벌 시민과 동행하는 국제개발협력 매력 찾기'를 주제로, 개인의 개발협력 경험과 기관의 사업 사례를 모집했다. 부문별 수상작은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투표 결과 등을 거쳐 뽑았다. 이번 우수상 수상작은 지난 2023년 튀르키예 대지진 당시 현장에 파견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의 활약상을 담은 'KDRT - 긴급 구호를 넘어, 자립을 향해'다. 영상에는 추위와 무너진 기반시설 속에서 펼쳐진 1진의 수색·구조 활동, 2진의 구호·복구 지원 활동, 세계 각국 구호대와 협력하는 대원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또, 현지 주민의 일상 회복과 자립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KDRT는 재난이 발생한 국가의 피해 감소, 복구, 인명구조, 의료구호 등을 지원할 목적으로 정부 차원에서 파견하는 긴급구호대다. 코이카는 KDRT 사무국으로서 대규모 재난 발생시 관계부처·기관과 함께 긴급구호 활동을 지원하고, 피해 지역 회복과 주민들의 자립을 위한 개발협력도 이어가고 있다. 박다슬 코이카 홍보관은 “재난 현장에서 고생하시는 긴급구호 대원분들의 노고와 현지 주민들의 회복, 재건을 위한 대한민국의 노력을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코이카와 다양한 개발협력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 마법같은 변화와 국제개발협력의 가치가 더 많은 국민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달 1일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 의결을 거쳐 네팔 홍수 피해 지역에 KDRT 파견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지에 파견된 1진은 네팔군과 함께 수색·구조 활동을 마쳤다. 외교부·소방청·코이카 인력·의료진 등 총 8명으로 구성된 2진도 지난 11일 현지로 파견돼 우리 국민 연락두절자 수색과 함께 홍수 피해 재건·복구 작업 활동을 병행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일화, 동원산업, 쿠팡, CJ올리브네트웍스, 테트라팩 코리아, 구찌, 반스, 아이셋

◇ 일화, 가을 마라톤 3곳에 음료·생수 3만6000여병 지원 일화가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이달 열린 마라톤 대회 3곳에 음료와 생수 총 3만6000여병을 지원했다. 지난 13일 서울 마포구 평화의공원에서 열린 '2026 스마일런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0일 '제19회 가평 자라섬 전국 마라톤대회'와 '제20회 강동구 선사마라톤축제'를 후원했다. 스마일런 페스티벌에는 이온음료 '에버데이'를 500㎖ 기준 약 1만병 제공했다. 2013년부터 후원을 이어온 가평 자라섬 전국 마라톤대회에는 맥콜과 광천수 등 1만3000여병을 지원했다. 강동구 선사마라톤축제에도 광천수와 에버데이, 초정탄산수 등 약 1만3000병을 전달했다. 이가영 일화 홍보팀장은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마라톤을 즐기는 분들이 대회 현장에서 필요한 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자사 제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원산업, 부산 앞바다 '100㎏ 참다랑어' 판교서 선봬 동원산업이 부산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과 손잡고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에 나선다.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부산 바다의 맛, K-수산물 상생 팝업'을 열고 국내산 참다랑어와 고등어 등을 선보인다. 행사의 핵심은 부산 앞바다에서 잡은 100㎏ 이상 국내산 참다랑어다. 행사 기간 매일 현장에서 해체해 한정 판매한다. 국내산 고등어를 활용한 봉초밥과 솥밥 등 이색 메뉴도 내놓는다. 대형선망수협은 신선한 고등어 원물과 판매 촉진 품목 등을 지원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물가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들과 상생하고 우수한 국내산 수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K-수산물 소비 저변 확대와 어업인 동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쿠팡, 제주 중소기업 47곳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 쿠팡이 제주특별자치도, 지역 경제단체와 손잡고 제주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지난 21일 제주 한라컨벤션에서 열린 '2026 제주 K-로컬스타를 만나다'에 참여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대1 상담과 품평회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감귤과 흑돼지, 수산물, 알로에 등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비롯해 화장품·생활용품·관광상품 등을 판매하는 47개 기업이 참여했다. 쿠팡은 과일과 식음료·가공식품, 뷰티, 수출 등 분야별 브랜드 매니저(BM) 6명을 현장에 배치했다. 상품 구성과 가격 경쟁력, 온라인 판매 적합성 등을 점검하고 입점과 판매 확대에 필요한 상담을 제공했다. 대만 수출 동향과 상품 기획, 판로 확대 등에 관한 강연도 진행했다. 쿠팡은 제주를 시작으로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품평회 프로그램을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판로 확대와 성장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기프트카드 상반기 취급고 33% 증가" CJ올리브네트웍스의 올해 상반기 기프트카드 취급고가 전년 동기보다 33% 이상 증가하며 역대 최대 반기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연간 취급고도 전년 대비 약 27% 늘었다. 기업의 고객 보상과 마케팅, 임직원 복지 등에 기프트카드 활용이 늘면서 기업간거래(B2B) 공급이 확대된 영향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난 7월에는 LG유플러스 홈서비스 리워드로 CJ기프트카드와 올리브영 기프트카드를 새롭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올해 초에는 전국 5700여개 이마트24 매장으로 CJ기프트카드 사용처를 넓혔다. CJ기프트카드는 올리브영과 뚜레쥬르, CGV 등 CJ 계열 브랜드를 비롯해 메가MGC커피와 폴 바셋, 이마트24 등 30개 이상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업·대량구매 전용 선물하기 서비스 'ONECON 비즈몰'은 2000곳 이상의 기업 고객사를 확보했다. 임아진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담당은 “다양한 산업군의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고 기프트카드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테트라팩 코리아, 민관 10개 기관과 종이팩 재활용 체계 개선 테트라팩 코리아가 정부·업계와 손잡고 종이팩의 생산부터 회수·재활용까지 연결하는 자원순환 체계 구축에 나선다. 테트라팩 코리아와 기후에너지환경부 등 10개 기관은 지난 21일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종이팩 재활용 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과 매일유업, 한솔제지, 쌍용씨앤비, SIG콤비블록코리아, 종이팩 재활용협의회,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등도 참여했다. 협약의 핵심은 종이팩 생산부터 소비 후 배출과 수거, 선별, 재활용까지 전 과정을 연결하는 '닫힌고리형' 자원순환 체계 구축이다. 테트라팩 등 멸균팩 제조사는 회수·선별·재활용 인프라 확충과 재활용에 유리한 재질·구조 기술 개발을 맡는다. 유업사는 재활용 지원금 분담과 재활용 제품 구매 확대, 선별사와 제지사는 각각 종이팩 선별과 재활용 제품 생산을 담당한다. 심상걸 테트라팩 코리아 부사장은 “시민들이 보다 쉽게 종이팩을 분리배출할 수 있도록 수거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고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가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구찌,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 매장 새단장 구찌가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 매장을 새롭게 단장해 문을 열었다. 매장 외관에는 메탈 소재를 적용해 현대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내부에는 이탈리아산 천연 석재와 메탈 소재를 활용하고 맞춤 제작한 진열대와 가구를 배치했다. 여성 레디-투-웨어와 핸드백, 슈즈, 가죽 제품부터 주얼리와 시계, 아이웨어, 실크 액세서리까지 구찌의 다양한 제품군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구찌는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을 유기적으로 배치해 고객들이 브랜드 컬렉션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매장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 반스, 코르티스와 홀리데이 캠페인 '오, 왓 펀' 공개 반스가 그룹 코르티스(CORTIS)와 함께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오, 왓 펀(Oh, What Fun)'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반스의 'Off The Wall' 정신을 코르티스의 자유로운 이미지와 결합했다. 제품은 두 차례에 걸쳐 출시한다. 첫 번째는 반스의 상징적인 체커보드를 사이드월에 적용한 'LX 클래식 슬립온 98'과 'LX 올드스쿨 36' 등으로 23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다음달 9일에는 클래식 디자인에 플리스 안감과 계절 색상을 더한 '코지(Cozy)' 컬렉션을 내놓는다. 다음달 2일부터 온·오프라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코르티스 워터게임 토이와 포켓 카드팩으로 구성한 한정 기프트 세트도 선착순 증정한다. 제품 가격은 9만9000~11만9000원이다. ◇ 아이셋, 두 번째 제품 '나잘랩 코세척분말' 출시 생활위생용품 브랜드 아이셋(ISET)이 가습마스크에 이어 두 번째 제품인 '나잘랩 코세척용 분말'을 출시하며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물 250㎖에 사용할 수 있도록 분말 2.25g을 한 포에 담았다. 정해진 양의 물에 한 포를 섞어 0.9% 농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상자에는 100포가 들어 있다. 필요한 수량만 따로 챙길 수 있는 개별 스틱 포장을 적용했으며 스틱 상단에는 별도 도구 없이 뜯을 수 있는 이지컷을 넣었다. 원료로는 대한민국약전(KP) 규격 염화나트륨을 사용했다. 국내산 정제염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생산한다. 아이셋은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가습마스크에서 코세척분말로 생활위생용품 제품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금융권 풍향계] KB금융, 지역 소상공인 ‘탄소중립’ 돕는다 外

◇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 추진 KB금융그룹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상생협력재단)과 지역 소상공인의 탄소중립과 ESG 경영 실천을 돕기 위해 '2026년 KB금융 에너지 절감 시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소상공인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낮추고 사업장 환경 개선을 돕기 위해 KB금융과 상생협력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KB금융이 출연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기금의 녹색전환(GX) 부문 재원을 활용해 최대 4곳의 지방정부(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제안한 에너지 절감 사업을 지원한다. 총 지원 규모는 6억원이며 선정된 지역에는 최소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매장 환경 개선, 전기료 절감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전액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개인사업자를 위해 사용된다. 주요 지원 분야는 △노후배선 교체 또는 고효율 LED 간판을 설치하는 '에너지 효율 개선' △친환경 히트펌프 및 조리 매연 저감 장치를 설치하는 '친환경 설비 지원' △스마트 계량기(AMI)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를 보급하는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장 환경을 개선해 동네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과 지역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기업은행, 혁신기업 금융지원…군인 대상 사회공헌 활동 IBK기업은행이 혁신기업의 상장 전 자금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문화예술 사회공헌에도 나서며 기업금융과 사회적 책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은행은 한국산업은행과 함께 총 1200억원 규모의 'KDB-IBKS 넥스트스테이지 펀드'를 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펀드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혁신기업의 상장 전 단계에 자금을 공급해 코스닥 시장의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고 민간자금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 계열은 각각 600억원씩 총 1200억원을 출자한다. 기업은행과 산업은행이 각각 500억원, 계열사인 IBK투자증권과 산은캐피탈이 각각 100억원을 출자하며 펀드 운용은 자체 IPO 조직을 보유한 IBK투자증권과 투자·운용 경험이 풍부한 산업은행이 공동으로 맡는다. 양 기관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혁신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은행은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기업은행은 지난 18일 군인 가족의 날을 맞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군인과 군 가족을 위한 'IBK 패밀리콘'을 개최했다. 'IBK 패밀리콘'은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직업군인과 군무원을 응원하고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예술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군인 가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가족 토크 콘서트와 뮤지컬 갈라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가족상담 전문가 이호선 교수가 군인 가족들의 실제 고민과 사연을 바탕으로 가족 간 소통과 관계 개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2부에서는 가수 이지훈이 갈라팀과 함께 '지킬 앤 하이드', '영웅', '레베카' 등 주요 뮤지컬 작품의 대표곡을 선보였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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