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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병오년 설연휴, “쉼없이 즐겁다”...명절 내내 즐길거리 ‘풍성’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설 명절 연휴, 수원시에서는 심심할 틈이 없다. 연휴 기간 내내 비교적 포근한 날씨가 예보되면서 시민과 방문객들은 도심 곳곳에서 전통·자연·문화를 두루 즐길 수 있다. 14~18일 수원화성행궁에서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등 왕실 캐릭터를 만나는 특별한 체험이 펼쳐진다. 가족·친구와 함께 광교산, 수원화성, 광교호수공원, 경기상상캠퍼스를 찾기에도 제격이다. 수원수목원은 '미리 만나는 봄'으로 계절의 변화를 전하고 박물관과 미술관은 추억과 예술을 잇는 전시로 연휴의 깊이를 더한다. 전통과 휴식이 어우러진 설 연휴를 수원에서 만끽해보자.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 꼭 가봐야 할 수원의 관광명소는 화성행궁이다. 단아하고 예스러운 행궁을 누비다가 정조대왕을 만나는 특별한 행운을 누릴 수 있어서다. 명절마다 고즈넉한 풍경을 선물하는 화성행궁에서 수원시는 올해 설 명절 기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가 야심 차게 준비한 '행궁 타임슬립'이다. 역사적 인물과 친근한 현대적 캐릭터 역할로 분한 배우들이 '캐릭터 그리팅(특정 시간과 장소에서 캐릭터 배우가 나타나 사진촬영 등 활동하는 것)'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휴가 시작되는 14일부터 22일까지(19~20일 제외) 오전 11시30분~오후 4시30분 사이에는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 K팝 스타와 동물 캐릭터가 화성행궁을 누빈다. 재연 배우들이 능숙하게 즉흥 소통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연휴 기간 행사 호응도를 확인하고, 이벤트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 수원화성과 화성행궁은 연휴 기간 내내 쉬지 않고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료 이용 시설인 화성행궁은 설 당일에는 무료 개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다. 관광안내소와 국궁장 등은 설날 당일은 운영하지 않고, 운영 시간도 각각 다르니 확인하고 방문하는게 좋다. 주말에는 화성행궁 인근 공공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수원전통문화관 상설전시실에서 열리는 '혜경궁홍씨의 봉수당 진찬연'과 열린문화공간 후소 테마 전시 '성안 사람들의 살림살이 이야기'가 옛 식문화와 생활문화를 알아볼 수 있는 시간여행으로 안내한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나 친구들과 함께 수원의 자연을 만끽하며 힐링하는 연휴를 보내도 좋다. 산과 초원, 성곽과 호수 등 역사를 담은 수원의 자연은 명절을 맞아 찾아온 모든 방문객을 반가이 맞이한다. 먼저 수원의 북쪽 경계인 광교산은 도심에서 가깝고 10개에 달하는 등산코스가 있어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다. 경기대, 문암골, 경동원, 상광교 버스 종점, 청련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반딧불이 화장실 등 출발점도 다양하다. 특히 경기대에서 형제봉으로 이어지는 산길은 '전국 100대 명품 소나무 숲'이 길게 이어져 연휴를 맞아 솔향의 상쾌함을 만끽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코스다. 고즈넉한 전원 풍경으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드는 자연도 있다.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정으로 이용하던 건물들을 리모델링한 복합 문화공간 경기상상캠퍼스다. 옛날 모습과 자연이 조화로운 이 곳은 야외 숲이 잘 조성돼 있어 한적하게 도란도란 산책하기 좋다. 수원화성 성곽을 따라 걸으며 세계유산의 아름다움과 구도심의 경치를 함께 감상하는 것도 추천한다. 수원화성의 남문인 팔달문에서 시작하면 어느 쪽으로든 한바퀴를 돌 수 있다. 팔달문~창룡문~동장대~북수문~장안문~화서문~서장대 등 지점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물한다. 광교신도시의 화려하고 여유로운 풍광을 담은 광교호수공원도 오랜만에 만난 친지들과 하루를 보내기에 적당하다. 평온한 수변과 활기찬 도심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맛집과 카페는 물론 쇼핑 공간도 많은 원천호수와 평온한 느낌의 신대호수까지 서로 다른 매력에 빠져보자. 도심 속에서 푸르름을 느낄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 수원수목원 두 곳은 연휴 기간 내내 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다만 오후 5시에 매표가 마감되고, 19일에는 임시 휴원하는 점을 유의해 방문해야 한다. 성균관대역 근처에 있는 일월수목원에는 봄소식을 먼저 접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제라늄 품종 전시 '지금, 우리는 봄'에서 봄의 기운을 가득 담은 형형색색 제라늄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다. 매표 없이 입장 가능한 방문자센터에도 제라늄이 전시돼 있어 가볍게 둘러보기 좋다. 또 수원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피닉스시 사막식물원의 사진을 전시한 '극한의 정원, 이어지는 생명'은 쉽게 접하지 못하는 사막 식물의 사진을 통해 강한 생명력과 이국적인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다. 일월수목원은 1시간 내외로 수목원을 산책할 수 있는 다양한 코스가 많아 산책하기에도 제격이다. 바로 옆 일월공원에서 저수지와 어우러져 있는 그대로의 자연과 생명을 만나고, 겨울 풍광을 즐기기 일품이다. 영통역에서 가까운 영흥수목원에는 병오년을 맞아 말과 관련된 전시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붉은 말의 해' 의미를 담아 이정윤 작가의 작품과 붉은 빛 식물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힘과 생명을 상징하는 말이 온실 곳곳에 숨겨져 찾아보는 재미가 있다. 또 '나만의 달라호스 만들기 체험'으로 소원을 적은 말 모양 모빌을 달며 새해의 소망을 되새기기 좋다. 영흥수목원은 산책 코스가 다채로운 것이 장점이다. 잘 정돈된 주제원 코스, 계절감을 만끽할 수 있는 전시숲(서숲) 코스, 식물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숲(동숲) 코스 등이 각각의 매력을 뽐낸다.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연휴를 활용해 여러 번 방문해 각기 다른 식물의 매력에 빠져보는 것을 추천한다. 수원박물관에서는 서로 다른 세대가 수원의 역사를 함께 추억하고 기억하는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다. 60여년 전인 1960년대 수원의 남문시장을 모형으로 제작해 전시한 '60년대 수원 만나기'를 방문하면 된다. 전시장은 시끌시끌한 시장 소리가 담긴 음향과 각 시간대별 느낌을 표현하는 조명 등 옛 시장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했다. 덕분에 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재미있는 경험을 선물한다.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포스터가 걸려 있는 남문 중앙극장, 실제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다방, 옛날 교복을 입어볼 수 있는 사진관, 양장점, 양복점, 한복점, 전파사 등 재미있는 포토존이 가득하다. 설 당일은 무료다. 수원미디어센터에서는 '미디어·아트 융합 전시 드림라이트(DREAM LIGHT)'가 열린다. 14~15일 주말을 이용해 레이저와 미디어아트, 공간 음향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을 경험할 수 있다. 정조대왕의 이상을 구현한 도시(수원)에서 빛과 기술의 언어로 되살아난 의미를 표현했다. 수원의 역사를 담은 '빛의 기원', 움직임에 따라 꽃잎이 피어나는 '블루밍 화성', 정조대왕의 행차를 책장의 흐름으로 보여주는 '꿈의 행차' 등 다채로운 미디어아트 작품들을 함께 감상하기도 편리하다. 어린이가 있는 가정은 주말에 복합문화공간 111CM을 방문해 보자. 겨울방학 시즌 기획전시로 '유머의 맛, 서현 그림책'이 전시 중이다. 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작인 '호랭떡집'의 서현 작가 특유의 그림책 화법과 원화를 볼 수 있다. 그림책을 만드는 과정이 담긴 작가의 방과 체험공간도 있어서 어린이들이 좋아할 만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 수원의 명소와 자연을 활용해 즐겁고 화목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NHN, 성남시 노인복지관에 ‘AI 바둑로봇’ 기부

NHN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지역사회 디지털 돌봄 지원의 일환으로, 경기 성남시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6곳에 '인공지능(AI) 바둑로봇'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NHN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대상 AI 바둑로봇 기부 활동의 연장선으로, NHN은 지난해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3년간 총 200대 규모의 바둑로봇을 전국 지자체, 복지시설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NHN은 작년 한 해 동안 충북 진천군을 시작으로 서울 강남구, 경기 포천시 등의 지자체와 경남사회서비스원,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등의 공공기관에 총 19대의 AI 바둑로봇을 기부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9일 성남시청에서 김순신 성남시 복지국장, 김재환 NHN 정책지원실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AI 바둑로봇은 △분당노인종합복지관 △수정노인종합복지관 △수정중앙노인종합복지관 △중원노인종합복지관 △판교노인종합복지관 △황송노인종합복지관 등 성남시 관내 복지관 6곳에 전달됐다. AI 바둑로봇은 사용자의 수준에 맞춘 정교한 대국이 가능하며, 모니터와 로봇 팔을 이용해 실제 바둑판 위에서 대국을 진행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반복적인 두뇌 활동과 여가 활동을 함께 제공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인지 능력 개선을 통한 치매 예방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초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 저하 예방과 디지털 여가 활동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지만, 일선 복지관의 경우 예산 제약으로 고가의 스마트 돌봄 기기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준호 NHN 이사회 의장은 지역사회 돌봄 생태계 강화에 대한 IT 기업으로서의 책임을 강조해왔고, 그 일환으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바둑을 매개로 복지관의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보완하고 어르신들이 거부감 없이 디지털 기기에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초고령사회가 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한 디지털 돌봄 환경 조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NHN은 IT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보다 친숙하게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하고 일상 속 여가와 인지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엔씨소프트, 북미 법인 퍼블리싱 총괄에 ‘머빈 리 콰이’ 영입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 엔씨아메리카의 퍼블리싱 및 라이브서비스 운영 총괄로 머빈 리 콰이(Mervin Lee Kwai)를 영입했다고 10일 밝혔다. 머빈 리 콰이는 엔씨아메리카에서 북미와 유럽에 서비스 중인 게임의 서비스와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엔씨소프트는 2026년 '아이온2', '신더시티' 등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및 슈팅 장르의 신작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머빈 리 콰이는 23년간 MMORPG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담당해온 전문가다. 아마존게임즈, 소니온라인엔터테인먼트, 트라이온월드 등에서 글로벌 대형 타이틀의 퍼블리싱과 라이브 서비스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아마존게임즈에서 '쓰론 앤 리버티(THRONE AND LIBERTY)'를 포함한 한국 PC·콘솔 MMORPG의 글로벌 론칭과 서비스를 총괄했다. 한국과 서구권 게임산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인사이트를 갖추고 있다. 머브 리 콰이는 “'아이온2'를 시작으로 엔씨의 주요 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익산지방국토관리청, 2026년도 업무계획 발표...코레일 전북본부,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시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호남지역 균형발전 실현, 선제적 건설안전 관리체계 강화,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로·교통환경 조성 등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업무계획'을 9일 발표했다. 호남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1조1538억원(도로 5897억원, 지역개발 1246억원, 국토관리 4018억원, 보상 173억원 등)의 예산을 들여 38개 도로사업을 추진하고, 지자체가 추진하는 지역개발사업을 지원한다.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 사고예방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해 현장 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도로 및 교통관리에 접목하여 안전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호남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할 도로 인프라를 확충하고, 조기 재정집행 추진, 지역개발사업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화태-백야 등 32개 계속사업과 고창 상하-해리 등 6개 신규사업(고창 상하-해리, 장흥 유치-금정, 완도 청용-상정, 부안 운호-석포, 무주 설천-무풍, 신안 비금-암태)을 발주해 총 38개(5686억원, 315.9km) 도로망 확충 사업을 추진한다. 상반기까지 전체 예산의 66% 이상을 집행하고, 28개 시·군 149건의 지역개발사업을 지원((국고보조) 지역개발 27건 368억, 도서개발 122건 878억원)해 지역별 경기회복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11월에 지정된 여수 '백리섬섬길' 관광도로와 관내 해상교량 자원을 각종 국제행사 및 지역축제와 연계하여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건설 현장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불공정 관행 근절을 위한 불법 하도급 집중 단속도 지속 추진한다. 작업자의 '작업중지권' 행사를 적극 독려하고, 교육 기회가 부족한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VR체험형 안전교육' 실시 등 현장 관리자 중심에서 근로자 중심의 실무형 안전교육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관내 건설현장 중 사고 이력이 있는 고위험 현장(630개소)을 선별해 중점 관리한다. 특히 작년 사망사고가 다수 발생한 50억원 이하 소규모 건설현장은 안전 컨설팅과 불시 점검을 시행한다. 그 간 건설현장 내 추락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에게 실시했던 'CEO 재발방지대책 발표'를 익산청에서 발주한 건설현장의 모든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로 확대 실시한다. 아울러 부실시공, 임금체불과 안전사고를 야기하는 불법 하도급은 엄중 단속과 함께 불법행위 신고방법 및 포상금 제도 등의 교육과 홍보도 병행한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 된다.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기술을 활용으로 사전 예방형 관리체계로 전환한다. 천사대교를 대상으로 드론을 활용한 '자율형 무인 점검' 시범사업으로 시설물 점검 자동화의 토대를 마련한다. 칠산대교는 해상교량 조류발전 테스트베드로 운영하여 유지관리에 필요한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친환경 기술 발전도 꾀한다. 겨울철 결빙 사고예방을 위해 최근 5년간 사고가 발생한 58개 결빙 취약 구간을 위험 등급별로 구분하여 열선, 염수분사장치 등 안전시설을 보강하며, 서해안 해상교량에는 결빙방지 포장을 설치한다. 고위험 비탈면에 IoT 계측시스템을 추가 설치하여 실시간 위험을 감지한다. 또한 화물차 운행기록분석시스템(eTAS)의 전자지도기반(GIS) 운행기록분석 정보를 추출해 위험 운전행동 다발 지점 등을 도로정보판(VMS)으로 표출하고 나아가 내비게이션 업체와 연계하여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자, 보행자, 농기계 사고 등 호남권 교통사고 취약분야를 반영한 교통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대한노인회,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호남권의 경제 발전을 위해 SOC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무엇보다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한 건설·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설 연휴 특별수송대책 시행 열차 증편과 대책본부 운영으로 수송력·안전 관리 강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코레일 전북본부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열차 이용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설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지역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연휴기간 전북지역은 KTX와 일반열차 운행을 확대해 수송력을 대폭 강화한다. KTX는 주말기준으로 변경하고 추가해 기간 중 30회 늘어난 574회 운행하며, 일반열차는 무궁화호 임시열차 및 S-트레인 추가 운행을 통해 기간 중 612회 운행한다. 이는 평시 대비 총 50회(일평균 9회) 증편된 규모로 호남지역 귀성 수요에 대응해 수송력을 최대한 끌어올린 것이다. 늘어난 열차 운행횟수에 대비해 안정적인 열차 운행과 시설물 정상 기능 확보를 위해 여객 설비(TIDS, 방송장치 등)와 선로전환기, 선로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연휴기간 고객 편의 증진을 위해 승강설비 등 편의시설을 점검하고 맞이방 의자에 방석을 설치하는 등 대기 공간 환경도 개선했다. 코레일 전북본부 관계자는 “설 명절기간 많은 고객이 열차를 이용하는 만큼 반드시 코레일톡 또는 역 창구를 통해 정당하게 승차권을 구입한 후 열차에 탑승하는 등 공정한 승차권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고객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15년 연속 1위

삼성전자 서비스센터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부문 조사가 처음 시작된 2012년 이후 15년 연속 1위에 오른 대기록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혁신 능력, 서비스 품질 등 6대 핵심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산업별 1위를 선정하는 제도다. 삼성전자 제품의 수리 및 사후 서비스를 전담하는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신뢰도 △서비스 혁신성 △고객 만족 활동 △사회 공헌 등 12개 조사 항목 모두에서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실제로 신속, 정확한 '사후관리 서비스 품질'은 전자제품 구매 브랜드 선택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전자제품 AS를 이용한 후 고객 만족도 설문에 응답한 고객 중 90% 이상이 “차별화된 서비스에 만족하여 향후에도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하겠다"고 응답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인공지능(AI)에 기반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활용한 'HRM 원격 상담'을 통해 전문 상담사가 제품의 상태를 원격 진단하고 최적의 해결 방안을 안내한다. 서비스 엔지니어는 '스마트 진단 프로그램(HASS)'을 활용해 제품의 상태, 사용 이력 등을 AI 기반으로 진단한 후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 가전제품 구독 고객은 △제품 이상 징후를 AI로 감지해 사전 안내 받는 'AI 사전케어 알림' △신속히 서비스를 제공받는 'AS패스트트랙' △출장서비스 중 다른 제품을 추가로 무상 점검 받는 '하나 더 서비스' 등 차별화된 '블루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전문 엔지니어가 고객 곁으로 찾아가 스마트폰 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휴대폰 방문 서비스', 스마트폰 점검 장비가 설치된 차량을 파견하는 '찾아가는 서비스' 등도 추진하고 있다. 김영호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부사장은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해온 임직원들의 노력과 고객의 신뢰가 더해져 서비스센터 부문 15년 연속 1위에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제품에 가치를 더하는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고도제한 완화 수정안 국방부에 전달...끈기있게 협의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일 국방부가 수용하지 않았던 비행안전 5·6구역 고도제한 완화 방안을 보완한 수정안을 마련해 국방부에 재제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수정안은 비행안전 5·6구역 약 45㎢를 대상으로 한 고도제한 완화 방안 3개 안으로 태평·신흥·수진·성남·야탑·이매 등 24개 동이 포함된다. 시는 전체 면적 141.8㎢ 가운데 약 80㎢가 고도제한 규제 지역으로 묶여 있으며 서울공항 활주로를 기준으로 비행안전구역이 1구역부터 6구역까지 구분돼 있다. 시는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23년 9월 연구 용역에 착수한 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가지를 마련하고 이를 지난해 6월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후 국방부는 △군사기지법 시행령의 지표면 기준 개정(2025.8.26.) △성남시 비행안전구역 변경고시(2025.9.27.) 등 두 가지 방안은 수용했다. 반면 △서울공항 항공기 선회접근 경로를 활주로 동쪽에서 서쪽(청계산) 방면으로 변경하는 방안 △특별 선회접근 절차 수립 △보수적으로 설정된 최저강하고도의 여유 범위만큼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 등 3개 방안에 대해서는 수용이 어렵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시는 미수용된 3개 방안이 실제 고도규제 완화에 핵심적이라고 판단하고 국방부의 미수용 사유를 항공학적으로 재검토한 뒤 주민 의견을 반영해 보완한 수정안을 마련해 이번에 다시 제출했다. 수정안의 주요 내용은 △선회접근 구역 내 고도제한 완화 △선회접근 절차 미운영에 따른 고도 완화 △특별 선회접근 절차 수립을 통한 고도 완화 등이다. 국방부의 수용 여부와 지역 특성에 따라 해당 지역에서는 최소 15.96m에서 최대 135.75m까지 고도제한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아울러 시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 관리 훈령' 제2조 6호에 규정된 차폐면, 즉 비행 경로를 가리는 범위를 산정할 때 현행처럼 수목의 높이를 제외하지 않고 이를 포함하도록 기준 개정을 요청했다. 또한 서울공항 내 군사시설이 고도제한 표면을 초과하더라도 비행안전영향평가를 거쳐 건축이 허용된 사례(2020년 1건, 2021년 1건)를 제시하며 차폐구역에 속하지 않는 민간 건축물도 항공안전에 영향이 없다는 평가 결과가 확인될 경우 고도제한을 탄력적으로 적용해 달라고 함께 요청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고도제한 문제는 수차례 보완과 협의를 거쳐서라도 반드시 풀어야 할 과제"라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항공안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국방부와 끈기 있게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설 명절을 앞둔 9일 모란민속5일장과 성남중앙지하상가를 찾아 안전시설물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0조의2에 따라 안전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등 서민경제 현장의 물가 동향을 살피고 소비심리 위축과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란민속5일장을 찾은 신 시장은 성남사랑상품권으로 과일과 떡 등을 직접 구매하며 상인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고 장을 보러 나온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며 성남사랑상품권과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남중앙지하상가를 방문해 출입구 개선, 고객 쉼터 및 운동길 조성 등 시설환경개선사업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상가 내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신 시장은 이날 방문에 이어 오는 12일에는 중앙공설시장, 13일에는 하대원공설시장과 금호행복시장, 코끼리시장, 돌고래시장, 은행시장, 남한산성시장을 차례로 방문해 상인 격려와 현장 점검을 이어간다. 시는 경기침체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인식하고 시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난 2일부터 성남사랑상품권을 10% 특별할인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달부터는 상시 할인율을 기존 6%에서 8%로 상향해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 기간 동안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해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각 분야에서 시민 중심의 행정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익산시 소식

지역상품권 '익산 다이로움', 새마을금고 체크카드 신규 출시...총6종으로 확대 기존 4종의 체크카드(하나·농협·신협·전북은행)와 1종의 선불카드(비즈플레이)에 더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익산 다이로움'의 결제 수단을 다양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새마을금고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다이로움 카드는 기존 4종의 체크카드(하나·농협·신협·전북은행)와 1종의 선불카드(비즈플레이)에 더해 총6종으로 확대된다. 이번 새마을금고 카드 출시는 시민들의 금융 선택권을 넓히고, 다이로움 이용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는 다양한 카드 선택지를 통해 시민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보다 촘촘하게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다이로움 체크카드는 익산 지역 17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오프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다이로움 앱을 통한 모바일 신청도 가능하다. 시민들은 2월 한 달간 기존 월 구매한도(60만 원)보다 크게 늘어난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정책지원가맹점과 착한가맹점을 이용할 경우 자체 할인 10%까지 더해져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년 1월 첫 출시된 익산 다이로움은 현재까지 누적 발행액 2조5000억 원을 돌파하며, 익산을 대표하는 민생경제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 발행 목표는 4850억 원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소비 활성화에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 카드 출시와 구매한도 확대는 다이로움을 더욱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도록 민생경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농업인 시비 직불금120억 원 지급 오는 13일까지 농업인 약1만5400명 대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농업인의 소득보전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13일까지 농업인 1만5400여 명에게 2025년산 시비 직불금 총120억 원을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비 직불금 지급 면적은 약1만6166㏊이며, 지급단가는 1㏊당 74만2000원으로지난해 보다 6000원이 증액됐다. 시비 직불금은 농지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해 지역 농업 기반을 보호하고,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기 위해 시 자체 재원으로 지급한다. 지급 대상은 익산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 가운데 전년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받은 농업인으로, 전북도 내 농지와 논산·부여·서천 지역 출경작지에서 경작하는 경우가 해당한다. 대상 농지는 0.1㏊이상 5㏊이하까지 인정된다. 시 관계자는 “기상 이변과 물가 상승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농업인들에게 이번직불금이 따뜻한 설 명절 선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가가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소득 보전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선제 차단 나서 방제사업 추진…수종전환 90㏊·예방나무주사 100㏊ 병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차단하고 산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26년 상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한다. 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방제사업은 재선충병 감염 피해가 발생한 지역과 향후 확산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편백 등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90㏊규모의 수종전환 방제를 실시해 재선충병 재확산을 근본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문화재 보호구역 등 보존 가치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100㏊규모의 예방나무주사 사업도 진행한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와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 소나무류에 발생하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충이다. 크기 1㎜내외의 선충이 매개충에 서식하다가 매개충이 수목의 새순을 갉아먹는 과정에서 수목 내부로 침입해 확산하며, 치료제가 없어 감염될 경우 대부분 고사에 이른다. 시는 방제사업과 함께 소나무류 이동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소나무류를 이동할 경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감염 여부 확인서 또는 생산확인표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며,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제사업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건강한 산림을 지켜나가겠다"며 “산림 보호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시, 장애인거주시설 인권 침해 전수조사 나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장애인 거주시설 내 인권 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인권 전수조사에 나섰다. 시는 익산경찰서와 함께 다음달까지 지역 내 장애인거주시설 15개소의 시설 이용인과 종사자등 450여 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전수조사를 위해 시는 익산경찰서, 성폭력상담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팀을 구성한다. 점검팀은 장애인의 특성을 고려해 그림 설문지를 활용한 면담을 진행하고,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 행동 관찰을 병행해 인권 실태를 세심하게 파악할 계획이다. 아울러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 실시 여부, 종사자 법정 의무교육 이수 현황, 인권지킴이단 운영 실태 등 시설 운영 전반의 인권 보호 수준을 면밀히 살핀다. 시는 이번 합동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이어가고,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인권 교육을 강화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함동점검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인권 보호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편견과 차별 없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이상일,  상현1·2·3동과 신봉·성복동 주민 소통간담회 참석...지역 현안 집중 논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오전·오후로 나눠 상현1·2·3동과 신봉·성복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열고 주민 대표 80여 명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날 소통간담회에서 “매년 현장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구별로 간담회를 진행했고 올해는 생활권 중심으로 묶어 소통하고 있다"며 “이웃 동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 함께 듣고 공감할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 많다"고 말했다. 오전 간담회에서 상현1‧2‧3동 주민들은 △상현동 일원 전신주·전선 지중화 △겨울철 통학로 안전 강화 △상현공원 등 노후 공원 정비 △상현3동 광교 스포츠센터 복합시설 조기 건립 △소규모 공원·보행시설 개선 △공원 내 편의시설 확충 등을 건의했다. 상현동 주민은 “상현 아이파크 5단지부터 상현교차로로 이어지는 구간은 학생들의 통학로이자 주민 통행이 많은 곳인데 전선이 늘어져 있어 안전사고 우려가 크다"며 전주 지중화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 지중화사업은 매년 6~7월 한전에서 사업 신청 공문이 내려오면 신청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며 “올해 해당 구간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와관련 “지중화는 여러 지역에서 수요가 많아 한전 예산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원하는 속도로 추진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면서도 “시 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현2동 주민은 상현공원 노후화 문제에 대해 “목재 시설물 파손과 뿌리 융기로 보행 중 사고 우려가 크다"며 리모델링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부분 정비를 우선 추진하고 예산 확보에도 노력하겠다"고 답했고, 이 시장은 “당장 전면 개선이 어렵더라도 국지적으로 개선 가능한 부분은 속도를 내 정비하라"고 시 담당자에게 당부했다. 상현3동 주민은 “(가칭)광교 스포츠센터가 2029년 준공으로 안내돼 있는데 주민들은 조기 추진을 원하고 있다"며 “설계 단계부터 주민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한 시설은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자는 것이 제 원칙"이라며 “시민 의견을 듣는 절차도 진행하고 행정 절차는 지키면서도 가능한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를 내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열린 오후 간담회에서 신봉·성복동 주민들은 △수지중앙공원 단계별 부분 개방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조속 추진·규모 확대 △신봉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 상황 △수지권 녹지·휴양공간 확충과 함께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 주장에 대한 시 차원의 적극적 대응 등을 건의했다. 신봉동 주민은 수지중앙공원과 관련해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착공 이후 단계별로 부분 개방을 가능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착공 후 1년 정도가 지나면 일부 구간을 먼저 이용할 수 있도록 단계별 개방을 준비하겠다"고 답했다. 성복동 주민들의 관심 현안인 성복동 복합문화센터 건립에 대해 시 관계자는 “2024년 7월 타당성 조사 결과 경제성이 충분하지 않아 보완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 중"이라며 “투자심사와 공유재산 심의 등 행정 절차를 거친 뒤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봉2지구 도시개발과 관련해 시 관계자는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며 주요 현안(도로 대안 등) 협의가 정리되는 대로 주민설명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신봉동 주민은 “최근 반도체 이전 논란과 관련해 용인이 힘을 모아 더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까지 빠른 속도로 잘 진행돼 온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지난해 12월부터 흔들려는 움직임이 일부 정치권과 다른 지역에서 계속되고 있다"며 “전북 지역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유치하자는 시민 서명운동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서 “이런 억지 주장이 나오자 용인 시민들 사이에서도 반도체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는 뜻을 모아 지난 1월 초부터 시작해 20일 만에 6만 1000여 명의 서명이 이뤄졌다"며 “서명부를 제가 받아, 1월 2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직접 전달하고 시민들의 뜻을 분명히 전했다"라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 국가적 과업이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며 “반도체 산업은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과 미래 산업의 성패가 걸린 핵심 사안인 만큼, 정쟁이나 지역 논리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런 논란 속에서 시민들께서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국가산업단지와 반도체 클러스터 위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계획, 전력·용수·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 내용을 담은 '용인 반도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일부 정치권과 지역에서 사실관계를 충분히 검토하지 않은 채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이럴수록 감정적 대응이 아니라 있는 사실과 팩트에 근거해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반도체 지도 제작을 지시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반도체 이야기를 하면 '처인구에 생기는 건데 우리 동네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며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앵커 기업을 중심으로 약 1000조원에 이르는 투자가 이뤄지는 사업으로 '천조개벽'이라는 표현이 나올 만큼 단일 도시 기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되고 있기 때문에 그 효과는 용인 전역에 걸쳐 나타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반도체 생산이 본격화되고 소재·부품·장비 기업까지 반도체 생태계가 모두 구축되면 교통망 확충과 함께 용인시의 세수도 자연스럽게 증가하게 된다"며 “재정 여건이 좋아질수록 시민을 위한 교통, 문화, 생활 인프라에 더 과감한 투자가 가능해지고 그 결과 용인 전 지역의 도시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반도체는 속도가 생명인 산업이고, 계획이 흔들리면 도시와 국가 모두에 손해가 된다"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이 시장은 “바로 추진할 수 있는 사안은 속도를 내고 시간이 필요한 사업은 절차와 일정을 시민들게 지속적으로 설명드리겠다"며 “주민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수지구 '수지뜨리에체 아파트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수지뜨리에체 공동주택'은 1998년 준공한 이후 2021년 리모델링 주택조합을 설립했으며 이어 지난해 리모델링에 필요한 도시계획위원회·공동위원회 심의, 교통영향평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할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0층 규모에서 지하5층·지상 20층으로 계획됐다. 지하 층수를 2층에서 5층으로 확대해 구축 공동주택의 단점인 주차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리모델링 계획은 기존 40대(세대당 1대)였던 주차대수를 669대(세대당 1.35대)로 늘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리모델링을 통해 해당 아파트는 현재 보다 64세대 증가한 494세대로 구성될 계획이며 증가 세대분(전용면적 84㎡/94㎡)은 향후 일반분양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정부는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이에 맞춰 용인특례시는 로모델링 통합심의 운영 등 행정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도심의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리모델링 사업계획을 승인 받은 공동주택은 △수지초입마을 아파트 △보원 아파트 △동부 아파트 △한국아파트 △성복역 리버파크 △수지뜨리에체 아파트 등 6곳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경기도형 햇빛소득마을 올해 200개소 지원...내달 20일까지 참여자 모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0일 이재명 정부의 햇빛소득마을 확대 기조에 발맞춰 주민의 실질 소득을 높이고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는 '경기 RE100 소득마을'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2030년까지 경기도에 총 2000개 소득마을을 조성한다는 장기 목표를 세우고 올해 200개 마을 지원을 위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태양광 발전을 통해 얻은 수익을 주민에게 '햇빛소득'이나 '마을기금' 또는 '전기료 절감' 형태로 환원하는 것을 골자로 도는 중앙정부 정책의 성공적 안착을 돕기 위해 올해 128억 원의 도비 예산을 전격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취약 마을과 아파트 단지이며 마을형은 설치비의 70%(도 30%, 시군 40%)를 지원하고 아파트는 옥상 태양광 설치비의 60%(도·시군 각 30%)를 지원해 주민 부담을 낮춘다. 마을 단위 태양광 사업은 주민합의, 인허가, 부지발굴 등 복잡한 사전 절차로 인해 실제 추진까지 보통 1년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 도는 이러한 현장의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을 통한 '원스톱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공공기관이 행정 절차 전반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정부와 협력해 마을 내 국공유지를 태양광 발전 부지로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계획이다. 실제 사례인 포천 마치미 마을은 가구당 출자를 통해 발전소를 건립하고 월평균 20만 원 이상의 햇빛소득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옥상 태양광 120kW를 설치한 수원과 평택의 아파트는 연간 약 3000만원의 공용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지난달 15일 사전설명회를 열어 시군 의견을 우선 수렴한 뒤 오는 26일 200명 이상의 시군 관계자와 사업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 설명회를 진행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햇빛소득마을의 성공모델을 경기도가 앞장서서 조기 확산하겠다"며 “경기도형 햇빛소득마을인 '경기 RE100 소득마을' 사업에 시군과 경기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과 단지는 시군을 통해 사업계획서와 증빙서류를 내달 20일까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부천시-하남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립예술단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 중 하나인 '정오콘서트'가 오는 12일 시민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열린다. 정오콘서트는 과천시립예술단이 연중 운영하는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낮 시간대 열린 공간에서 시민이 부담 없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년에도 시민회관 로비 등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며 많은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꾸며진다. '첫사랑',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 'A whole new world', 'Once Upon a Dream' 등 영화 음악 등으로 알려진 친숙한 곡이 이어지며, 성악가들과 과천시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오콘서트는 별도 관람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공연장이 아닌 로비라는 열린 공간에서 열리는 만큼, 시민이 오가며 자연스럽게 음악을 접할 수 있다. 과천시는 정오콘서트를 통해 문화예술을 특별한 날에만 즐기지 않고 일상에서 가깝게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 동선과 공간 특성을 고려한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과천시 관계자는 “정오콘서트는 시민이 일상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음악으로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공연"이라며 “연중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미래 성장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기업 유치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광명시는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행정-제도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기업이 안정적으로 입주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 3월 투자유치 보조금 공모 추진= 우선 내달 '광명시 투자유치 보조금 지원 대상기업 모집 공고'를 추진할 계획이다. 일정 규모 이상 투자와 고용 창출이 수반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재정적 지원을 제공해 기업 투자 부담을 낮추고, 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지역 산업 생태계를 조기에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테크노밸리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 유치 활동도 지속 추진한다. 기업별 업종과 입지 적합성 검토, 맞춤형 상담을 통해 기업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하고 향후 분양 일정과 입주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어 갈 앵커기업이 서둘러 입주할 수 있도록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사업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지난 2일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 공사 현장에 들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관계자에게 신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 기업 수요 선제 대응=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약 3만명 일자리 창출과 2조 3천억원 규모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광명의 신(新) 성장 동력"이라며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해 광명시가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광명시 차원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광명시흥테크노밸리는 총 245만㎡ 규모로 산업, 유통, 연구개발(R&D), 주거 기능이 복합된 수도권 최대 규모 산업단지다. 일반산업단지(97만㎡)를 비롯해 △유통단지(29만㎡) △도시첨단산업단지(49만㎡) △광명학온지구(68만㎡) 등 4개 단지로 구성된다. 서울과 인접한 입지, 지구 내 신설 예정인 신안산선 학온역 등 우수한 교통 접근성, 풍부한 산업 연계성을 갖춰 수도권 서남부 핵심 산업 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이 오는 25일 오후 2시 진흥원 3층 컨벤션홀에서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이하 실증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사업설명회는 올해 하반기 개소할 실증센터 운영 비전을 공유하고 관내-외 로봇 기업들의 실질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실증센터 구축 사업 소개 및 추진 계획 △실증센터에 구축될 15종 핵심 장비 사양 및 구축 일정 안내 △정부 및 지자체의 로봇 기업 지원 정책 소개 등이 진행된다. 유병직 군포산업진흥원장은 10일 “구축 중인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는 향후 기업이 겪는 기술적 장벽을 해소하는 '시험-평가-인증 통합 지원' 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기업 및 관계자는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입학생 출발을 응원하고 학부모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초등학교 또는 대안교육기관에 처음 입학하는 1학년 학생이다.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부천시에 주민등록이 계속 유지돼야 한다. 외국인 학생과 입학 이후 부천으로 전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3월3일부터 10월30일까지다. 온라인 신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모두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입학준비금은 신청자 명의로 발급된 부천페이 카드로 지급되며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9일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건립, '특혜 개발'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설명자료를 발표했다. 또한 “앞으로 하남시는 하남시의회와 소통하며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의혹이 남지 않도록 업무를 철저히 점검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설명자료 전문이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강성삼 하남시의원 망월동, 호텔은 명분? 아파트 분양수익 중심 특혜 개발 의혹" 제하로 보도된 내용 중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혀 드립니다. 1. “5성급 호텔을 명분으로 내세운 특혜 개발이며, 아파트 분양수익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는 주장에 대하여 ○ 본 사업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26조의 규정에 따라 사업자가 입안권자인 하남시장에게 입안을 제안한 것이고, '하남시 도시계획변경사전협상 운영지침(2024.11.제정)' 및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2025.2.제정)'에 근거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본 제안은 2025년 8월, 민간사업자로부터 망월동 941-1번지(주상복합 49층, 330세대)와 941-2번지(5성급 호텔 44층) 건립을 위한 개발계획(안) 검토 신청이 공식 접수되어 검토 중입니다. ○ 당해 토지는 당초 자족시설용지로 계획되었으나, 2019년부터 장기간 나대지로 있어 왔고 주변에 건립된 지식산업센터도 공급과잉 상태에 있어 사업 제안자의 5성급 호텔 건립 제안은 하남시 발전에도 도움이 된다는 판단으로 협상대상지로 선정하여 협상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시설 규모는 두 건물의 전체 높이는 동일하게 계획되어 있으나, 호텔(44층)과 주상복합(49층)의 층수 차이가 나는 것은 호텔은 저층부에 컨벤션, 식음시설, 수영장 등 층고가 높은 시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호텔은 초기 투자 비용이 많은 반면 수익성을 확보하기 어려워 많은 개발사업자가 공동주택을 병행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실제 유사한 사례로 서울 광운대역 부지(2024.10. 착공, 49층 5성급 호텔과 주상복합), 광진구(2025.1. 준공, 풀만 앰배서더 호텔과 공동주택), 현재 진행 중인 광주 전남방직 터(49층 5성급 호텔과 주상복합) 등과 같이 수익 시설을 병행하여 공공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은 검증된 개발 방식입니다. 2. “호텔 사업이 후순위로 밀릴 위험이 크며, 구속력 약한 MOU에 도시의 미래를 맡기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주장에 대하여 ○ 하남시는 관련 부서 협의와 실무 검토는 물론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시행령' 제25조 제2항에 따라 '하남시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원회'의 철저한 사전 검토와 전문적인 자문을 거쳤습니다. ○ MOU는 시행사(화이트산업)와 호텔운영사(파르나스)가 합의하여 제출한 내용으로 건축허가 전 호텔 브랜드를 확정 짓고, 호텔과 주상복합을 동시에 착공(신고) 및 사용승인(준공)이 되도록 단계별로 관리할 방침입니다. ○ 특히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18조(협상결과의재검토 등)에 따라 협상 중단 및 협상 결과 무효화 조치도 가능하여 인터컨티넨탈, 웨스틴 등 호텔 운영사(파르나스)와 체결된 MOU가 실제 이행되도록 점검하여 투명하게 진행할 것입니다. 3. “교육환경 및 교통 문제 지적과 공공기여"에 대하여 ○ 본 부지는 학교 경계 200m 이내 '상대보호구역'으로, 2025년 11월20일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제8차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에서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점을 인정 받아 '금지시설 해제' 결정을 받았습니다. ○ 심의회 의견인 소음-진동 대책 마련, 학생 안전 계획 준수, 사업자문단 및 학부모 감시단(모니터링 체계) 구축, 학교운영회 의견 반영 등에 대하여 사업자는 이미 조치계획을 제출하였으며, ○ 일반 도로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피크 타임(18~19시)과 호텔이 가장 붐비는 피크 타임(12~13시)은 상이합니다. 분석 결과 호텔 유출입 교통량은 시간당 168대로, 미사사거리 교차로의 서비스 수준을 충분히 유지할 수 있습니다. 향후 교통영향평가를 통해 더욱 면밀히 관리할 예정입니다. ○ 공공기여 또한 호텔 부지(941-2번지) 뿐만 아니라 주상복합 부지(941-1번지)에도 모두 적용됩니다. 특히 이는 하남시의회에서 제정(2025. 2.)한 '도시계획변경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것으로 하남시는 이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이익 환수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실례로 삼성동 옛 한전부지에 건립되는 현대자동차 글로벌 비즈니스 콤플렉스(GBC)는 민간 개발에 따른 이익을 공공의 이익으로 환원하는 '공공기여'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서울시에 약 1조9천억원의 공공기여를 확정한 내용이 보도되었습니다. 4. 하남시 입장 결과적으로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님(더불어민주당-가선거구)의 '특혜 개발' 주장은 오해임을 명백히 밝힙니다. 앞으로 하남시는 하남시의회와 소통하며 향후 사업 진행 과정에서 의혹이 남지 않도록 업무를 철저히 점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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