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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3월 말 부천을 시작으로 4월 초 수원-오산-광주-안양-김포와 남양주 순으로 벚꽃(왕벚나무) 개화가 시작된다며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구체적 개화 시기 예측은 3월31일 원미산(부천)을 시작으로 4월 1~6일 옛 경기도청(수원), 물향기수목원(오산), 남한산성(광주), 수리산(안양), 수안산(김포), 축령산(남양주) 순으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3~11일 정도 빠른 편이다. 3월 평균기온 상승 때문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지난 15년간 4개 산지 71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자료를 기초로 경기도 벚꽃 명소 7곳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 예측일은 3월 초부터 산지 등에서 왕벚나무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시기를 조사한 뒤 기존 15년간 기록한 개화 시작일, 개화 확인일 등을 참고해 분석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28일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며 “벚꽃은 개화 시작 후 3~7일 이내 만개하므로, 이를 참고해 행복한 봄꽃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 주관 '2026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서 26개 사업 중 최종 6곳에 선정돼 사업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휴양림이 가진 탄탄한 수요와 인프라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맛집-카페-공방 등 로컬 자원이 휴양림 안에서 상품화되고 브랜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숲픽(S-Pick)' 시스템은 관광객이 객실 내 QR코드 주문을 통해 지역 먹거리나 체험 키트를 주문하면, 이를 휴양림 내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수령하는 혁신적인 체계다.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재구매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상생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은 28일 “이번 선정은 기존 자원을 연결하는 운영 모델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연휴양림을 동두천 로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를 지난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결해 공공구매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양주시를 비롯해 산하기관, 유관 공공기관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공공구매 수요가 있는 기관과 기업을 사전에 매칭한 뒤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관별 상담 테이블에선 사전 조율된 시간표에 따라 1대1 상담이 이어졌고, 기관당 2~4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 가능성을 협의했다. 올해는 공예, 돌봄, 시설관리, 교육, 디자인, 조명, 행사기획 등 다양한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23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현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공공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행사장에는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가 마련됐으며,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우선구매 제도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도 병행해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시장으로 판로 확대 가능성도 모색했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추가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위한 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28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공공 구매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책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040 환경계획 수립을 비롯해 소음-실내공기질 관리, 석면 등 유해 요인 관리, 하천 수질 관리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의정부시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28일 “환경정책은 미래세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 일상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과 실천이 함께 이뤄지는 환경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40 환경정책 종합계획 수립 착수=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현상 등 지역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의정부시 환경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번 계획은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대기‧수질 개선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태환경 복원 및 환경안전 관리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생활환경 개선…소음-실내공기질 관리=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환경관리 대책도 강화한다. 먼저, 주거지역 내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이륜차 단속용 음향‧영상 카메라'를 도입한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자동으로 포착-단속해 야간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맑은 숨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친환경 벽지-장판 시공 등 환경 개선을 지원해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석면 정비-화학사고 예방 강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인을 줄이기 위해 환경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의정부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올해는 총 11동을 대상으로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건축물 안전관리 상태도 공개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석면 농도 측정 의무 준수와 안전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할 예정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알리미'를 운영하고, 연 2회 수질오염 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해 화학-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 수질 오염 총량-비점오염원 관리 제고= 의정부시는 중랑천과 부용천 등 관내 18개 하천의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체계적인 수질 관리에 나선다. 주요 하천의 수질을 월 1회 정밀 분석해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수변 공간 안전성을 확보한다. 특히 수질오염총량 관리제도를 기반으로 중랑천 목표 수질(BOD 4.0mg/L, T-P 0.220mg/L) 달성을 위한 이행 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염부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강우 시 도로 및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의정부시는 관내 45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상시 점검해 수변 환경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 제도 준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4개 지자체를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최근 3년간 계절근로자 불법체류 및 이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올렸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포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해 왔다. 특히 포천시농업재단을 중심으로 입국 근로자의 국내 체류 지원, 농작업 현장 모니터링 또는 사업장 점검, 숙소 운영, 현장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에는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2인 1실 기준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법무부가 추진하는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포천시농업재단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 농작업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수급 문제 해결하고 있다. “이번 우수 지방정부 선정은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와 주거 환경 개선 노력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안정적 운영을 통해 농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주시-청도군-영남대-계명대-대구환경청-대구시교육청

◇경주시, 인재 키우는 '나눔의 힘' 이어져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5천만 원 전달…41년째 교육 기회 확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민간 장학사업과 손잡고 미래 인재 지원에 나섰다. 오랜 기간 이어진 기업의 사회공헌이 지역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2026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와 시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7명 등 총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000만 원 규모로 지급됐다. 대상자는 학업 성취도와 가정 형편, 모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 장학사업은 학력 우수 학생 11명, 저소득층 학생 20명, 모범 학생 19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고르게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41년간 장학사업을 지속해 온 대표적인 민간 교육 지원 기관이다.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학생을 지원하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 확대'라는 가치를 실천해 왔다. 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금액도 610억 원에 달한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최진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온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금천면, '슐런대회'로 공동체 결속 다진다 250여 면민 참여 속 성황…어르신 여가·마을 화합 '두 마리 토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금천면이 주민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어르신 중심의 건강 증진과 주민 간 소통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천면은 지난 26일 금천면 게이트볼장에서 면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마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21개 마을에서 장년부와 노년부로 나뉜 2개 팀씩 총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 이장협의회와 새마을 단체, 노인회 등 지역 단체들이 경기 진행과 안전관리 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다과와 경품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두교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회 준비에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금천면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 “슐런대회가 금천면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나무 보드 위에서 디스크를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력과 손의 협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이미연 교수,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 초대 회장 취임 교육·연구 잇는 피아노 지도 체계 구축…지역 음악교육 새 지평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이미연 교수가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KPPA)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국내 피아노 교육 분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임기는 3월 21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 1년간이다. 이미연 교수는 영남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공연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8년부터 '피아노위크' 예술감독을 맡아 지역 음악계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대구·경북 기반 청년 피아니스트 단체 '앙상블 딥스'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는 지난 21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학회는 피아노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학문적 연구에 반영하고, 지도자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학회는 향후 정기 세미나와 학술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과 이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음악계에서는 이번 학회 출범과 초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음악교육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 공연, 연구를 잇는 통합적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지역 기반 예술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미연 교수는 “피아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과 연구가 함께 호흡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취업주간 통해 '청년고용 원스톱 지원' 정책 안내부터 기업 상담까지…재학생·졸업생 진로 설계 실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취업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고용정책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에 나섰다. 정부 정책과 민간기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계명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일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취업주간 행사 '봄하면 재맞고(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집중 안내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유관기관과 함께 엘앤에프, 화신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년고용정책 안내, 기업 홍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정책 안내부터 기업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사회복지학과 3학년 송현주 학생은 “정부 고용정책과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으며 나에게 맞는 지원 제도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해운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겪는 취업 준비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활용이 중요하다"며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 이어 신규 사업인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까지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아우르는 취업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2026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개최 소년체육대회 27일 개막…2,163명 참가·전국대회 대표 선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역 학생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미래 체육 인재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을 비롯한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6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역 초·중학교 학생 선수들의 체육 역량 강화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겸해 대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회에는 지역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163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각 종목별 경기는 대구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분산 운영되며,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 준비도 완료된 상태다. 종목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선발된 선수들은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거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 학생 선수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기르는 교육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 '기후에너지협의회' 가동 6개 기관 참여…재생에너지 확대·주민수용성 해법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경북 지역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분산된 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현장 애로 해소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에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은 기초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실무회의를 지속적으로 열어 재생에너지 확대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해 왔다. 특히 갈등 상황, 주민 수용성, 인허가 절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조성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산업단지 연계 태양광 사업 △저수지 수상태양광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아울러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개별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 협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주민 참여 확대와 수용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정책 실행력 제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은희 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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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포도산업 재도약 '현장형 인재' 키운다 농업대학 포도과정 개강…신품종 전환·기후 대응 기술 집중 교육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포도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가격 하락과 기후 변화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초점을 맞춘 행보다. 영천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농업대학 포도과정'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전환 기술' 습득에 방점을 찍었다. 기존 품종 중심 재배에서 벗어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품종 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 포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품종 특성 및 재배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대응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 견학을 통해 유통 구조 이해와 시장 대응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생 가운데 여성 농업인이 14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영천 농업의 핵심 주체로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향후 지역 농업 구조 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과정을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포도산업 체질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신품종 도입과 재배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품질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영천 포도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영천 포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70시간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기후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영천시의회, 제9대 마지막 임시회 마무리 23건 안건 처리…공무원 처우·청년 자립·로컬푸드 기반 마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입법 성과를 정리했다. 조직 내부 처우 개선부터 청년 자립, 지역 농업 활성화까지 생활 밀착형 조례들이 대거 통과되면서 의정 활동의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영천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총 23건의 안건 가운데 13건은 원안 가결, 7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시정 주요 사항을 담은 3건의 보고안은 종결 처리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이 잇따라 통과되며 의회 기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선 권기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새내기 휴가'와 '직원 생일 휴가'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집행부보다 선제적으로 처우 개선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또 김상호 의원이 발의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은 보호 종료 아동·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포괄하는 체계 마련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김종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의회는 지난 4년간 축적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형 입법에 집중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태 의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광정책 시민 아이디어로 승부수 2027 POEX 개관 앞두고 공모전…체류형 관광·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석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관광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재설계한다. 단순 이벤트성 공모를 넘어 향후 관광산업 구조를 좌우할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포항시는 '포항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역 관광의 질적 전환을 위한 창의적 제안 발굴에 나선다고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7년 POEX 개관을 기점으로 글로벌 마이스(MICE)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경유형 관광지'에 머물렀던 한계를 극복하고,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포항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드라마 촬영지 기반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두 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관광코스 제안을 넘어 외국인 유입 확대 전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화 모델 등 구체성과 실행력을 갖춘 제안이 요구된다. 참여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며, 팀당 1개 주제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공고는 오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관광산업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이뤄진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1개 팀을 선정하고,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 수상에 그치지 않고 관광 정책 수립과 콘텐츠 개발에 직접 반영되며, 사업화 가능성까지 검토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주도의 일방향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관광 정책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 등 기존 관광자원의 재해석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를 확대하려는 전략이 주목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관광 정책의 경쟁력은 현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실현 가능한 창의적 제안을 통해 포항 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세부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정책 참여 플랫폼인 소통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도군, 출산가정 '맞춤형 지원' 강화 축하용품 선택형 전환…양육 부담 줄이고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출산 가정의 실질적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저출생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은 아기 탄생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선택형 맞춤 지원' 방식으로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가운데, 기존에는 출산 준비 용품을 단일 세트로 일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임신·출산 가정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여러 육아용품 가운데 원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원 품목은 A·B·C 3개 세트로 구성됐다. A세트는 체온계·콧물흡입기·아기세제, B세트는 태열베개·분유포트·손목보호대, C세트는 아기띠·체온계로 구성되며, 대상 가정은 이 가운데 희망하는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신생아 출생신고를 완료하고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다. 신청은 분만 예정일 전후 30일 이내에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를 통해 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된 용품은 각 가정으로 택배 배송된다. 이번 제도 개편은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양육 환경에 맞는 실용적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출산 가정의 체감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출산 축하용품 지원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향후에도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지역 인구 감소 문제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구 북구, '한강로 골목' 골목상권 회복사업 선정 사업비 5천만 원 확보…브랜드 구축·유입 확대 '상권 재도약'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한강로 골목'이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기를 마련했다. 북구는 '한강로 골목'이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6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 또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홍보, 축제 등 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을 통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3월 25일 최종 대상지가 확정됐다. 공모에는 대구 9개 구·군에서 6개 골목상권이 참여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북구 한강로 골목을 비롯해 중구 동성로 로데오 골목, 교동연합 골목, 동구 혁신도시 대림동, 달서구 상인동 먹자골목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 한강로 골목 상권은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상권 맞춤형 컨설팅,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전반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당 상권은 2025년 북구가 추진한 골목상권 공모사업 컨설팅 대상지로, 사전 상권 분석과 진단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수립된 사업계획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을 계기로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며,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경북병무청, 산업현장 찾아 소통 강화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청년 일자리 연계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지정업체 현장을 찾아 산업기능요원 근로환경 점검과 권익 보호에 나섰다.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청년 일자리 연계 기능까지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7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쓰리에이치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 및 산업기능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쓰리에이치는 의료용 기기를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이후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수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7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다. 이날 임준모 청장은 업체장과의 환담을 통해 산업기능요원의 권익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충역 채용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무 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병역 이행과 취업을 연계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소통 강화에 의미를 두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계획"이라며 “복무 종료 이후에도 우수업체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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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국제 환경단체 WWF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지구촌이 동시 소등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지구를 위한 한 시간(Give an hour for Earth)'을 주제로 일상 속 기후대응 실천과 참여를 강조한다. 이에 고양시는 청사와 주요 공공시설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김형민 환경정책과 팀장은 28일 “어스아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현재 19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구촌 누구든지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어스아워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국정과제 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평가지표에 걸쳐 최고 등급인'우수'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과 공무원 보호제도 실효성 제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양시는 적극행정 공무원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체계 구축과 보호제도 내실화 등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실패를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고양시는 작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우수유공기관 선정 등 적극행정 관련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경민 법무담당관 팀장은 28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고양시민 행복을 위해 관행을 깨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고양시 공직자 노력이 빚어낸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턱 낮은 행정,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에 대해 오는 6월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54년 만에 백마도(김포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 군 경계 철책을 철거한다. 김포시와 육군 제2291부대는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한강 경계 철책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는 작년 10월 백마도 개방 및 철책철거 합의각서 체결에 이은 성과다. 이로써 한강을 낀 도시 중 유일하게 한강 고수부지가 원천 차단됐던 김포가 한강 배후도시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합의로 2008년 첫 합의 이후 20년 이상 풀리지 않던 숙원이 해소됐다. 대상 구간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시민 이용 수요가 높고 한강 주변 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수변공간 활용도 이끌 핵심축으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군과 협력해 경계 작전 여건을 보장하면서 시민이 안전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1972년 설치된 한강 철책은 지난 54년간 수도권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로 기능하는 동시에 시민의 한강 접근을 제한하는 대표적 물리적 장벽이 됐다. 해당 구간은 2008년 군과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한강 철책철거를 추진해 왔으나 김포시가 지원하려던 경계 장비가 군에서 요구한 성능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로도 김포시는 군과 협의를 지속 추진했다. 군은 변화된 작전 환경과 경계 장비 성능 향상을 반영해 마련한 새로운 경계 작전 체계 적용 방안을 검토했고, 기존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면서 이번 수정 합의각서가 체결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08년 첫 합의 이후 20년가량 멈춰있던 한강 철책철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안타깝게 표류하던 사업 실타래를 푼 만큼, 54년간 막혔던 한강 둔치를 하루빨리 시민 춤에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한강하천기본계획상 지구 지정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에도 대응해 향후 한강 주변 친수공간 조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에서 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가구와 원가구를 함께 고려해 선정한다. 기준 요건은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2200만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70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 및 주거를 달리하는 경우 청년 본인 가구 기준만 적용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을 최장 24개월 지원한다. 방학이나 이사 등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이전하면 일시적으로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이후 새로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변경 신청을 통해 2028년 12월까지 잔여기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준비해 복지로 누리집이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3월30일 오전 9시부터 5월29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남양주시는 접수 이후 소득-재산 요건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선정자를 발표하고 월세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성 분석(B/C) 결과 1.20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업 추진 기준치인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양주 공공병원 설립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주 공공병원은 옥정지구 내 400병상 규모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00병상보다 확대된 규모로 양주시는 물론 인근 연천-동두천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 혁신형 공공병원은 18개 진료과와 함께 정신응급센터, 안건강클리닉 등 16개 전문진료(특성화) 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필수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양주시는 현장 중심 행정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및 수행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향후 이어질 보건복지부 협의와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에서도 경기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시민 염원인 공공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관할 군부대와 '조건부 동의'로 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수년째 정체됐던 산단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캠프스탠턴 산단 조성은 오랜 기간 방치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민간 주도로 개발해 경기북부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파주시 핵심 과제다. 2020년 6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2021년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으나 사업 대상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속해 인허가 첫 관문인 군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자칫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올해 1월 국방부가 주관한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간담회에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신속한 인허가 협조를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실무 부서 또한 관할 군부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갖고 군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지속 제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개월간 관할 군부대와 꾸준한 협의를 벌인 결과, 양측은 국가 안보를 튼튼히 유지하면서도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았고, 마침내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캠프스탠턴 산단 개발의 마지막 걸림돌이던 인허가 문턱을 넘어선 파주시는 남은 행정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과 합의된 조건에 따라 이행각서를 체결하고 조건에 맞는 설계를 마친 후 올해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노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장기간 지연되던 군 협의가 파주시의 포기하지 않는 적극행정과 관할 군부대의 전향적인 협조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시민을 위해 남은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하고, 캠프스탠턴을 파주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공적인 산단으로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전직 시의원 38명,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 지지 선언

전직 시의원들 “검증된 역량과 탁월한 정책으로 경주 미래 책임질 것" 체육계, 주민자치위원회 등 각계각층 단체 지지 방문 이어지며 세 결집 가속화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를 향한 지역사회의 지지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직 시의원들의 공식 지지 선언에 이어 각계 단체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선거 판세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6일 김일헌 전 경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전직 시의원 38명은 주낙영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주 예비후보는 지난 8년간 경주시장직을 수행하며 시민들로부터 충분한 검증을 거친 인물"이라며 “행정 경험과 리더십, 도덕성을 모두 갖춘 후보"라고 평가했다. 특히 △관광객 5,000만 시대 개막 △재정 규모 2조 3,000억 원 달성 등 주요 성과를 언급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중심 행정을 실현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주의 미래를 위해 시민들께서도 주 후보의 역량과 성과를 면밀히 살펴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와 함께 지역 각계 단체들의 지지 행렬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읍면동 체육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체육 및 주민 단체들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으며, 27일에는 유소년 지도자 단체와 장기요양 관련 단체, 지역 현안 추진위원회 등이 잇따라 찾아 정책 방향에 공감을 표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주 예비후보 측은 “전직 시의원과 시민단체의 지지는 경주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뜻이 반영된 결과"라며 “보내주신 기대에 부응해 압도적인 승리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트럼프, 나토 탈퇴 가능성 또 시사…“이란 다음은 쿠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탈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란에 이어 쿠바에 대한 군사 작전을 실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내비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미래 투자 이니셔티브 정상회의' 연설에서 “나토가 우리를 도와주지 않은 것은 엄청난 실수였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매년 수천억 달러를 나토에 지출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은 큰 돈을 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항상 그들을 위해 곁에 있었을테지만 지금은 그들의 행동에 비춰 우리는 그럴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에의 군함 파견 등 지원을 요청했으나 나토 동맹국들이 이를 거부한 데 따른 불만으로 풀이된다. 나토의 집단 방어를 위해 지출하는 미국의 기여금을 줄이겠다는 해석도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베네수엘라와 이란에 이어 쿠바에 대해서도 무력행사를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나는 미국의 군사력을 위대하게 만들었다. '이걸 쓸 일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가끔은 써야 할 때가 있다"며 “다음은 쿠바"라고 말했다. 다만 쿠바에 대해 미국 요구를 수용하라는 강력한 압박일 수도 있다. 현재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쿠바 정부와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미국은 미겔 디아스카넬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고, 쿠바 정부가 미측 요구를 공식적으로 거부한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과의 전쟁에 대해 , “우리는 지금 협상 중이며 뭔가 해낼 수 있으면 좋을 것"이라며 “그들은 협상하고 있으며, 합의에 도달하기를 갈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결과적으로 내가 옳았다. 그들은 협상 중이었고, 이틀 뒤 이(협상 사실)를 시인했으며, 자신들의 잘못된 발언을 만회하려 처음엔 유조선 8척을 보내주겠다고 했다"며 “그리고 그들은 '2척을 추가하겠다고 말했고, 총 10척이 됐다. 그러자 사람들은 우리가 실제 협상 중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들(이란)은 해협을 개방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이란의 해군이나 공군, 방공망 및 통신망이 모두 파괴됐다고 강조했다. 최고지도자를 비롯한 지도부 인사들을 모두 제거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의 새로운 지도자로 선출된 모즈타바 하메네이에 대해서 “누구도 그에게서 소식을 듣지 못했기 때문에 죽었거나 상태가 매우 안 좋은 상태"라고 말했다. 그는 또 이란과의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아직 3554개의 표적이 남아 있는데 그것들은 매우 곧 끝날 것이다. 그 후에는 무엇을 할지 결정할 시점이 올 것"이라고 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연세사랑병원, 10년 간 인공관절 재수술  800건 넘었다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의 '정석' 중 하나이다. 인공관절이 최근 소재의 발전과 로봇수술 등 정밀화에 힘입어 20년 이상까지 수명이 향상되었다. 인공관절 수술 증가와 고령화 추세에 맞물려 삽입된 인공관절의 마모나 이완, 예기치 못한 감염 등으로 인해 다시 수술대에 올라야 하는 '재치환술(재수술)' 또한 계속 증가하고 있다. 재수술 환자의 인구학적 특성은 수술의 난도를 더욱 높이는 변수다. 복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의 자체 통계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재수술을 받은 환자 833명 중 무려 58%가 7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나타났다. 고령 환자는 혈압·당뇨 등 동반된 기저질환이 흔하기 때문에 수술 자체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전신 상태를 관리할 수 있는 다학제적 접근이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연세사랑병원 인공관절 재수술센터는 정형외과를 필두로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가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협진 시스템'을 전면에 내세웠다. 인공관절 재수술은 단순한 교체 차원을 넘어, 첫 수술보다 까다로운 고난도 사례를 전문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기존 임플란트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골 결손과 주변 조직의 극심한 유착(들러붙음), 변형된 해부학적 구조 등이 수술 난이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대다수 뼈가 손상되거나 변형이 심한 상태에서 다시 인공관절을 안정적으로 고정한다. 따라서 집도의사의 숙련도와 병원의 시스템적 뒷받침이 재수술 성공의 큰 관건이다. 서동석 인공관절 재수술센터장은 “인공관절 수술 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통증이 지속되거나 무릎이 흔들리는 느낌, 갑작스러운 부종과 열감이 나타난다면 이는 인공관절 마모나 이완의 강력한 신호"라며 “특히 감염은 시기를 놓치면 치료 기간이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지고 뼈 손실이 심해지므로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센터장은 “병원은 앞으로도 다각적 협진 체계를 강화하고 고령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시승기] 현대차 신형 스타리아 ‘미니밴 최강자’ 카니발 아성 넘보다

카니발은 미니밴 시장에서는 그야말로 '절대 강자'다. 현대자동차가 기아를 인수했을 당시 가장 먼저 이 차를 분해해봤다는 일화가 전해올 정도다. 판매량 자체가 남다르다. 카니발은 작년 국내 시장에서만 7만8218대가 팔렸다. 모든 브랜드 차종을 통틀어 카니발보다 잘 팔린 모델은 기아 쏘렌토(10만2대)와 현대차 아반떼(7만9335대) 뿐이다. 수입차 브랜드는 카니발과 경쟁 자체를 피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급부상한 차가 현대차 스타리아다. 과거에는 카니발보다 고급스러운 이미지가 떨어져 '다목적차량(MPV)' 취급을 받았던 모델이다. 분위기가 달라진 건 이름을 바꾼 이후부터다. 2021년 기존 '스타렉스'라는 이름을 버리고 새롭게 태어난 이후 미니밴 고객을 일부 흡수하기 시작했다.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 하이브리드 라운지를 시승했다. 약 4년 8개월만에 나온 부분변경 모델이다. 디자인이 보다 정교해졌다. 기존 3분할 구조의 전면 주간주행등을 연속형 램프로 변경했다. 하나의 수평 라인으로 연결된 모습이다. 이로 인해 차량이 더욱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주간주행등 측면부에는 음각형태의 'STARIA' 로고를 새롭게 넣었다. 크기는 전장 5255mm, 전폭 1995mm, 전고 1990mm, 축간 거리 3275mm다. 카니발보다 100mm 길고 115mm 높다고 생각하면 된다. 축거는 185mm 더 길다. 실내 공간이 확실히 여유롭다. 7인승은 2열이 독립시트로 구성됐다. 키 180cm 성인 남성이 3열까지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전혀 없다. 2열과 3열을 앞뒤로 유연하게 움직일 수 있어 공간 활용도가 높다. 좌석 사이 공간에 사람이 누워 이동할 수 있을 정도다. 다양한 곳에 적재 공간이 마련됐다. 슬라이딩으로 열리는 도어나 3열 옆쪽에 다양한 물건을 수납할 수 있다. 기존 10.25인치였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화면은 12.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로 확대됐다. 이전 세대 모델 최대 단점으로 지적받던 부분을 확실히 개선한 모습이다. 일부 인포테인먼트 및 공조 조작계는 기존 터치 방식에서 물리 버튼으로 변경됐다. 주행 중 조작 편의성과 직관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하이브리드 차량에는 1.6L 가솔린 엔진이 올라간다.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 토크 32.0kg·m의 힘을 낸다. 라운지 7인승 17인치 기준 공인복합연비는 12.7/L다. 실연비가 이보다 확실히 잘나왔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로에서도 14km/L가량 효율성이 확인됐다. 회생제동 시스템이 잘 작동해 예상보다 전기모드로 주행하는 시간이 길었다. 승차감도 향상된 듯하다. 2열 시트에서 이동감이 확실히 진화했다. 라운지 모델 후륜 서스펜션에 하이드로 부싱이 적용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충격 흡수 및 진동 저감 능력을 향상시켜주는 기능을 한다. 차량 후측면에는 흡읍재도 추가 적용됐다. 부분변경 이후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같은 운전자 보조 사양이 기본 사양으로 장착된다. 라운지 외에도 카고, 투어러 등 다른 모델을 선택할 수 있다. LPG 라인업이 제공돼 파워트레인 선택의 폭도 넓다. 현대차 더 뉴 스타리아의 가격은 3259만~4876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여헌우 기자 yes@ekn.kr

[주간 신차] ‘디펜더 OCTA 블랙’ 출시…볼보 EX90 계약 시작

JLR 코리아가 디펜더 OCTA에 색다른 감성을 더한 '디펜더 OCTA 블랙'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30개 이상의 익스테리어 요소에 블랙 피니시를 적용한 게 특징이다. 외장 컬러는 디펜더 컬러 팔레트 중 가장 순도 높은 검은색인 '나르비크 블랙'(Narvik Black)으로 정했다. 20인치 '스타일 1086' 새틴 블랙 알로이 휠과 글로스 블랙 브레이크 캘리퍼가 적용된다. 차량에는 4.4L 트윈 터보 마일드 하이브리드 V8 엔진이 올라간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4초다. 디펜더 OCTA 블랙의 국내 판매 가격은 2억4547만원이다(이하 개별소비세 3.5% 기준). 볼보자동차코리아가 EX90 사전계약을 시작한다. 순수 전기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차량은 106kWh 니켈코발트망간(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를 품고 있다. 완충 시 최대 625km(글로벌 WLTP 기준)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사전 계약은 전국 39개 볼보자동차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정확한 차량 정보와 가격은 다음달 1일 공개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이 이전 대비 20%가량 커지고 프레임에 마이바흐 레터링을 새긴 게 눈에 띈다. 일부 제품은 C필러 마이바흐 엠블럼과 보닛 위의 메르세데스-벤츠 삼각별 로고에도 조명이 켜진다. 유럽 및 일부 다른 시장 최상위 모델에는 최신 버전의 8기통 엔진이 탑재된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680이 제공된다. 이 모델은 450kW + 17kW의 출력과 850Nm + 205Nm의 토크를 발휘한다. 일부 시장에서는 개정된 6기통 가솔린 엔진(M 256 Evo)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모델도 제공된다. 벤틀리모터스가 새로운 최상위 오디오 시스템 '네임 포 뮬리너'(Naim for Mulliner)를 바탕으로 개발된 신모델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The Virtuoso Collection)을 공개했다. 벤틀리의 하이엔드 사운드 경험을 향한 장인정신에서 영감을 받은 뮬리너 콜렉션이다. 네임 포 뮬리너 시스템은 뮬리너 코치빌트 모델 '바투르(Batur)'를 위해 처음 개발된 최상급 오디오 시스템이다. 1만시간 이상 연구 개발 끝에 완성된 성과는 자연스럽게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으로 확장됐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더 비르투오소 콜렉션은 가죽 컬러와 패브릭, 베니어의 조합에 따라 소프라노(Soprano), 테너(Tenor), 베이스(Bass) 등 세 가지 디자인 테마를 제공한다. 고객은 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컨티넨탈 GT 및 컨티넨탈 GTC, 벤테이가 등 세 가지 차종 주문 시 선택 가능하다. 플라잉스퍼를 위한 콜렉션 옵션은 연내 추가될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모터카가 현대 요트 문화의 미학과 소재, 감성에서 영감을 얻은 비스포크 모델 '컬리넌 요팅'(Cullinan Yachting)을 선보였다. 나침반의 동·서·남·북을 테마로 제작된 4대의 비스포크 모델로 구성된다. 요트 데크에 사용되는 해양 등급 티크, 항해에서 영감 받아 수작업으로 완성한 페시아, 지중해 바람의 흐름을 형상화한 스타라이트 헤드라이너 등이 적용된다. BMW 코리아는 '더 뉴 BMW iX3'가 사전 계약 개시 사흘 만에 2000대 예약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실적을 합산한 수치다. BMW 코리아는 서울 중구 'BMW 차징 허브 라운지'에서 다음달 26일까지 '더 뉴 BMW iX3 프리뷰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폴스타가 '폴스타 2'의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고객은 서비스센터 방문 없이 무선 통신을 통해 차량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13와 네이버 웨일이 탑재된다. 후방 카메라 관련 오류도 함께 수정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日 ANA 그룹, 화물 사업 3사 통합…“아시아 대표 물류 캐리어로 도약”

전일본공수(全日本空輸, ANA) 홀딩스(ANA HD)가 그룹 내 화물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구조 개편에 나선다. 28일 ANA HD는 그룹 산하의 화물 전문 기업인 △㈜ANA 카고(ACX) △일본화물항공(NCA) △NCA Japan(NCAJ) 3사를 하나로 통합하기로 결정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번 통합의 예정 시기는 2027년 4월 1일이다. 통합 후에는 일본화물항공(NCA)을 존속 회사로 하며, NCA가 보유한 항공운송사업 허가(AOC)를 그대로 승계해 운영할 방침이다. 이번 결정은 ANA 카고가 가진 여객기 화물 혼재(Combination Carrier) 노하우와 NCA 그룹의 화물 전용기 운항 전문성을 결합하기 위한 조치다. 이를 통해 영업부터 운항, 화물 핸들링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고 시장 변화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본격 통합에 앞서 2026년 4월부터는 실질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판매 창구 단일화와 화물 터미널 집약 조치가 시행된다. ANA 그룹은 해외 판매 체제를 순차적으로 합쳐 고객은 운항사에 상관없이 하나의 창구에서 상담 및 예약이 가능해진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일본 내에서는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 국제공항과 간사이 국제공항의 터미널을 통합하며, 해외에서는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을 시작으로 도착 화물 처리 시설을 합칠 예정이다. ANA HD 측은 이번 통합을 통해 '2026-2028년 중기 경영 전략'에서 내건 약 300억 엔 규모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확실히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이미 ANA와 NCA는 화물 공간 상호 활용과 북미·유럽 노선 코드쉐어 등을 통해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법인 통합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종합 항공 물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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