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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교통공사-인천신용보증재단

158개 읍·면·동 주민 4000여 명 모여 자치 성과 공유와 화합 다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7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2026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11개 군·구 행정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영규)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주민이 주인 되는 인천, 자치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를 포함해 11개 군·구, 158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체제 개편 이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군·구별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운영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 나눔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등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각 지역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사업과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롭게 개편된 11개 군·구의 지역별 특성을 알리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기관 연계로 연평도 등 섬 학교 예술교육 지원 및 진로 프로그램 협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국립국악원과 협력해 섬 지역 학교와 유치원까지 국악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과 '국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국악원의 국악교육 전문성과 인천시교육청의 학교 교육 기반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평도 등 섬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국악기를 활용한 1인 1예술교육을 지원한다. 공립 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국악배달통'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자료 공유와 진로체험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국악 공교육 통합페이지'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이 개발한 창작 국악 합창곡 악보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국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리적 여건으로 예술교육 참여에 제약이 있는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유아기부터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판소리 '심청가'의 전설이 전해지는 백령도 등 인천이 전통음악과 역사적 연관성을 지닌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섬 지역 학생과 유치원 어린이,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국악을 배우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월 첫 겨울학기 심리학·마케팅 등 개설…2027년 1월 청소년 게임 개발 교육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시민과 직장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융합교육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교육원은 대학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부설 평생교육기관이다. 기존 재학생 중심의 대학 교육자원을 일반 시민과 직장인, 청소년에게 확대하고 미국 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지역 교육 수요와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융합교육원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 향후 교육계획 등이 소개됐다. 지역 주요 기관·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유타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과 참석자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성인 대상 교양·자기계발, 직장인과 전문인력 대상 실무역량 강화,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미래인재 양성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오는 12월 첫 겨울학기에는 심리학, 전략적 브랜딩 및 마케팅, 요가와 마음챙김 등 성인 대상 강좌를 개설한다. 2027년 1월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융합교육원 출범을 계기로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11월부터 융합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6~15일 SNS 통해 참여…정답자 30명 추첨해 1만원 상품권 지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전체 열차에 5G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기념해 시민 참여형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6일부터 15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5G 와이파이 서비스 관련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 3사(SKT·KT·LGU+)가 공동으로 추진한 '인천도시철도 Wi-Fi 고도화 시범사업' 완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모든 열차에 5G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기존보다 3배 이상 빠른 무선인터넷 이용 환경을 제공해 지하철 이용객의 통신 편의를 개선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교통공사 공식 SNS 채널 가운데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 1개를 구독하거나 팔로우하면 된다. 이후 게시된 퀴즈의 정답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공사는 정답 제출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고, 1인당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 결과는 11월 20일 공식 SNS 채널에서 발표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5G 와이파이 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서비스 개선과 시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포스터 QR코드 접속하면 된다. 도서지역·전통시장 보증상담 확대…시의원 명예지점장 참여·디지털 취약계층 방문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도서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보증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은 올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출장소 운영과 민생현장 보증지원 사업, 시의원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리적 여건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옹진군 도서지역과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총 30차례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현장에서 보증상담과 경영 애로사항 상담 등 금융·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현장 보증지원 사업'도 시행했다.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재단 직원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보증상담과 신청 접수를 지원하고, 제3자의 부당 개입에 따른 부정보증 예방에도 나섰다. 이 사업은 올해 8월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재단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하는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도 진행됐다. 문세종 산업위 위원장과 김광훈·이강구·방지현·조민경·최병은 산업위 의원이 재단 지점을 방문해 보증상담 과정을 살펴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금융지원 수요를 청취했다. 재단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불편과 경영 애로사항을 지원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여건에 관계없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맞춤형 금융·경영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해구문화회관서 영유아·가족 등 500여 명 참석…유튜브 생중계도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영유아들의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5일 서해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인천사랑 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0~5세 영유아들이 합창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총 34개 팀, 766명이 참가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준비한 창작동요를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공연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가족 관람객들이 어린이들의 무대를 관람했으며,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됐다. 현장을 찾지 못한 가족들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결선에 참가한 영유아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전달됐고, 수상팀에는 상장과 특별 제작한 아크릴 액자 기념사진이 수여됐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친구와 교사들과 함께 노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보육·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시교육청, 내년 예산 5조 5,811억 편성…학교 신설·교육환경 개선에 중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7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2,924억 원(5.5%) 늘어난 5조 5,81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과 인건비·복지사업 등 고정성 지출 증가에 대응해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학생 교육과 학교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4조 6,07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8,972억 원, 기타이전수입 51억 원, 자체수입 311억 원, 전년도이월금 등 402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기초학력 보장, 미래교육 기반 확충, 진로·진학 지원, 교육복지 강화 등에 총 3,795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94억 원, AI융합·생태·평화교육 확대에 118억 원, 인성·민주시민교육에 88억 원을 배정했다.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원에는 178억 원, 국제교류 교육 확대에는 46억 원을 투입한다. 특수교육여건 개선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성장 지원에 315억 원을 편성하고,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 법률·심리 지원에는 62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원도심 교육균형발전 및 학교 현장 지원에 2,894억 원을 투입한다. 학교 냉난방시설 교체와 노후 외벽 개선 등 교육시설 환경 개선에도 2,581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재정지원과 학생복지, 유아학비 관련 사업에는 총 1조 2,889억 원을 배정했다. 학교기본운영비와 사립학교 재정지원에 6,454억 원, 무상급식 등 학생 교육복지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3,764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 등 유아교육·보육 분야에도 2,671억 원을 편성해 교육·보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시, 지역경제 기여 기업인 6명·우수기업 73개사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개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6명과 우수기업 73개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5일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제21회 중소기업인대상 및 2026년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진행한 뒤 심의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쳤다. 중소기업인대상은 대상·우수상·장려상으로, 우수기업은 유망중소기업·비전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구분했다. 올해 중소기업인대상은 수성밸브공업 이광균 대표이사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비엔세라 RAKHMATZODA DZHAKHONGIR 대표이사와 인목 석정기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위드퍼 한상담 대표이사, 명성마그네트 정광채 대표이사, 수빈조명 오훈성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 기업인 수성밸브공업은 인천 검단구에 있는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다. 1999년 설립 이후 유체 역류를 방지하는 체크밸브 등을 생산해 왔으며, 국제 인증과 특허 확보, 근로환경 개선, 지역사회 기여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우수기업에는 케이피나인 등 유망중소기업 35개사, 이온폴리스 등 비전기업 29개사, 이너트론 등 중견성장사다리기업 9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업과 수상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 보전 우대, 인천시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상길 인천시 미래산업본부장은 고금리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경영 개선을 이어온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을 평가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지원과 기술혁신, 판로 개척 관련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제21회 중소기업인대상(6개사) △대상: 수성밸브공업(이광균) △우수상: 비엔세라(RAKHMATZODA DZHAKHONGIR), 인목(석정기) △장려상: 위드퍼(한상담), 명성마그네트(정광채), 수빈조명(오훈성) ◇ 2026년 우수기업(73개사) ○ 유망중소기업(신규 35개사, 재선정 1개사) △신규: 케이피나인(이영숙), 옥스머티리얼즈(정우라·한상원), 애니락(이현진), 히트솔(박병수), 유엔지 테크놀러지(김상욱), 대신엠씨(김혜자), 서강엔지니어링(배병희), 루츠(하종우), 오빌(김인욱), 한림(노창근), 대성자동포장기계(김영민), 선광전자(심우정), 제이에스티(이한종), 출력하라(김성일), 광군컴퍼니(김광일), 윈크린(서승영), 무스포(유길현), 이유에프앤씨(이영화), 오피스케이(조동훈), 에코프랜(김진구), 래티스(김성진), 세이쿡(남현목), 보령다이캐스팅(황의각), 유에스이(강희권), 이레테크(박성관), 디디피에이(박준창), 케이지리벌스(김선옥), 디와이산업(이영진), 지티피에스(임진섭), 현우조명(이영덕), 메타일렉트로(강기현), 명성이엔지(김재정), 에스앤비라이텍(황의성), 제이와이이엔씨(김대환), 성창(손미영·김형수) △재선정: 쿡젠(강옥경) ○ 비전기업(신규 29개사, 재선정 6개사) △신규: 이온폴리스(황규진), 한얼환경산업(장봉순), 이유씨엔씨(최장식), 엠아이티(최종명), 엠에스푸드(권희도), 정평이앤씨(김경진), 이엠에스(이한찬), 신성실리콘(신예현),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돈행), 비티알 수성(김정록), 디케이엔지(김대기), 웰펩(권영익·김종민), 성신이노텍(신진섭), 휴랜(김춘상), 윤바이오테크(윤홍섭), 부천주물(장용환), 한길플랜트(김재일), 이스터너생명과학(김홍본), 로비고스(김태용), 펜타게이트(오정훈), 피앤에스인터내셔날(임재영·김홍래), 우리식품(허성용), 제이엘티(정현우), 파블로항공(김영준·이정모·이원찬), 썬파크(이윤규), 유진기업(유승호), 리튬코리아(김민수), 장우(황채연), 덕신코퍼레이션(박찬일) △재선정: 오디에이테크놀로지(김정석), 대아메탈(정천섭), 동해기연(손민·손영), 경민산업(이한식), 우진이엔지(서정범), 큐피엘 전장(박건식·박준성) ○ 중견성장사다리기업(신규 9개사) 이너트론(조학래), 에이아이티(이용호), 예그리나(한성수), 지디케이화장품(명진승), 씨에스아이엔테크(김태식), 그린리소스(이종수·이종범), 세종파마텍(이상호), 신영금속(정주영), 프리즘(윤병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시, 2027년도 예산 15조 9,000억 편성…민생 복지·미래 성장 방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740억 원(3.8%) 늘어난 15조 9,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민선9기 첫 예산안으로 민생 안정과 복지 확대, 첨단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12조 1,533억 원, 특별회계는 3조 7,467억 원이다. 정부 이전재원은 7조 769억 원으로 12.4% 증가했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6조 8,744억 원으로 0.4% 늘었다. 인천시는 민생회복과 시민체감형 복지에 8조 2천억 원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6조 9,678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3.8%를 차지하며, 올해보다 10.1% 증가했다. 특히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을 올해보다 749억 원 늘어난 2,1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10%를 연중 유지하고, 적용되는 월 사용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농어촌 지원에는 6,543억 원을 투입한다. 출생·양육 지원을 위해 천사지원금 469억 원, 아이맞이지원금 354억 원, 아동기본수당 148억 원, 혼인지원금 129억 원을 반영했으며, 산후조리비 150만 원 지원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넓힌다. 청년 월세 지원에 122억 원, 신혼부부 천원주택에 84억 원을 편성하고, 청소년 적금 사업에는 20억 원을 신규 배정했다. K-패스·i-패스 등 교통비 지원에는 969억 원을 투입한다. 미래 성장 분야에는 약 6천억 원을 배정했다.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ABC+E) 등 첨단산업 육성에 3,166억 원,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2,687억 원을 투자한다. K-바이오랩허브 건립 321억 원과 피지컬 AI 실증센터 조성·운영 13억 원도 포함됐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원도심 혁신에는 2조 4천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2,379억 원, GTX-B 본선 건설분담금 219억 원, 청학역 추가 정거장 건설 470억 원, 인천대로 일반화 1·2단계 921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시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는 2조 8천억 원을 배정했다. 소방특별회계는 4,770억 원으로 285억 원 증액하고,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지원 예산 1억 원을 새로 편성했다. 인천시는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16억 원을 투입하고, 섬 주민 교통 지원과 접경지역 평화경제 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채무비율은 2026년 당초예산 기준 15.6%보다 낮은 15.3% 내외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시민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유지하면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고,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관내 신호 교차로 3곳에서 '반복 보행신호'를 시범 운영한다. 반복 보행신호는 신호주기마다 한 번만 제공하던 보행신호를 두 차례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신호를 놓친 보행자가 혼잡 시간대에 길게는 3분 넘게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 하지만, 이번 방식이 적용되면 보행신호가 더 자주 제공돼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단횡단이나 신호가 끝나기 직전 서둘러 건너는 상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보행량과 보행 대기시간, 보행자 횡단이 우회전 차량에 미치는 영향, 신호주기 내 보행신호 2회 운영 가능 여부, 안전한 횡단 시간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해 시범 운영 교차로를 선정했다. 시범 운영 대상은 푸르지오라비엔오 정문, 과천센트럴스위트-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정문, 디테크 앞 등 3개 교차로이며, 각 교차로에서 우회전 방향의 횡단보도에 한해 반복신호를 적용한다. 디테크앞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횡단 보행자가 시간당 500명을 넘고, 보행 대기시간도 평균 92초(최대 206초)에 달하는 곳이다. 과천시 분석에 따르면, 반복 보행신호 도입으로 보행 대기시간은 푸르지오라비엔오 정문 교차로와 과천센트럴스위트-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정문 교차로에서 각각 약 10초, 디테크 앞 교차로에서 약 20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차량 녹색시간을 유지하면서 보행신호를 나눠 제공하는 방식이다. 차량 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면 시민의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지고, 무리한 횡단도 줄어 보행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행자 중심 신호체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보행자 대기시간과 신호 준수 여부, 우회전 차량과의 상충 여부, 차량 소통 변화 등을 분석하고 정식 운영 전환과 대상 교차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에 앞서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와 일시정지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물길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산책로 '여울뜰'을 오는 7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개방한다. 여울뜰은 과천시 별양동 84-6번지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정원산책로이며 생태계 보전을 고려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며졌다. 특히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주변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휴식-여가 공간이다. 여울뜰은 지난달 31일부터 임시 개방을 통해 시민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과천시는 정식 개방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여울뜰은 별도 운영시간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여울뜰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자 시민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 이용 편의를 함께 고려해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당정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을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조성하는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군포시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도시혁신구역)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된 도시혁신구역 대상은 옛 유한양행 부지 일대 7만7938㎡이다. 사업은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되며, 장기간 방치됐던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혁신 및 도시혁신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바꿔 새로운 군포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사항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부의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 등 남은 행정 절차를 거쳐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심의 조건을 차질 없이 반영해 장기간 방치됐던 옛 유한양행 일원을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경제 활성화 거점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공업지역 정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026년 제1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 역대 8번째 수상으로, 그동안 지속 추진해 온 예방 중심 반부패-청렴 시책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기여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및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자체 감사 과정에서 1억원 미만 건설공사 현장에 건설기술인(현장대리인)이 중복으로 배치되거나 배치되지 않는 등 공사 관리가 부적정하게 이뤄지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공사 관리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대리인 자가진단제'를 청렴시책으로 도입했다. 이는 건설사업자와 현장대리인이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각각 점검하고, 공사 감독관이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3중으로 점검하는 체계다. 부천시는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단순히 시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감사 지적 사항을 실제 업무 절차 개선으로 연결해 유사 사례 재발을 예방하고, 건설공사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엄미현 감사담당관 청렴팀장은 5일 “이번 수상은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행정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현장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지속 발굴해 공정한 행정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시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 및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8일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검 휴게시간 12:00~13:00) 진행되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현장에선 안양시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에 소속된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과 정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차량 내부 연막 소독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화물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입차 등 일부 차종은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신미경 대중교통과장은 6일 “이번 점검이 시민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관내 6개 동 통장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2026년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노고를 위로하고, 통장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이번 워크숍은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화성 우리꽃 식물원'에 들러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빛나는 나의 삶, 그리고 우리 의왕'을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화합의 시간에선 각 동의 활동 경험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의미가 있었다"며 “새로운 활력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 행정의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짖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중앙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지방우대지수' 마련과 관련해 서울특별시 인접 지자체가 겪는 구조적 역차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지방우대지수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거리, 지역별 사회-경제적 지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지표로, 각종 지방 우대 정책-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행정 예고한 '지방우대지수 운영 및 관리 규정'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를 1권역부터 4권역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눴는데, 구리시는 지원 수준이 가장 낮은 1권역에 해당한다. 규정이 확정되면 구리시는 각종 정책적인 혜택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 특히 지방우대지수 핵심 기준 중 하나인 '서울시와 거리'는 수도권 내 존재하면서 각종 중첩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구리시는 전체 면적의 60%(약 2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인구와 산업 집중을 막는 각종 행정-세제상 규제를 받고 있으며, 그밖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이런 규제로 인해 구리시는 기업 유치, 자족시설 확충,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에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 재정 기반이 취약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구리시는 지방우대지수 구성 중 사회-경제적 지표인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위(2026년 본예산 기준)로 하위권에 속한다. 또한 기업 수 약 3만5000개 중 소상공인-소기업이 약 98%를 차지하는 등 주요 핵심 지표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진수 기획예산담당관은 5일 “지방우대지수 취지가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있다면 '해당 지역이 체감하는 규제 강도와 구조적 발전 저해 요인'을 함께 평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별도 보정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며 “수도권 내 역차별 사각지대가 없는 진정한 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만 시민 권익을 보호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와 규제 개선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시민 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발굴해 시정 소식지에 게재할 '2027년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16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리포터는 지역 인물과 명소, 생활문화 등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경우다. 남양주시정과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으며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인물, 명소, 맛집, 공동체, 지역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취재해 시정 소식지에 소개한다. 남양주시는 기사 1건당 원고료 15만원을 지급하며, 취재와 기사 작성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도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원경희 홍보담당관은 5일 “시민리포터는 시민 눈높이에서 남양주의 숨은 매력과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남양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창룡 대사와 만나 농업 분야 협력,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양평군의 대캄보디아 교류-협력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진선 군수는 관내 기업 제품(차합시다, 에이스제약, 리뉴얼라이프, 해나눔, 미디안농산, 케이지랩, 다물한과 등)으로 구성된 기업꾸러미를 대사관에 전달하고, 캄보디아 현지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의 홍보 협력을 건의했다. 아울러 양평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양평군은 2023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뽀삿주와 시엠립주 등과 농업 분야 협력 및 계절근로자 교류를 이어가며 농촌 인력 수급 안정과 국제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새마을회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공동화장실 설치 지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민간 차원 국제협력에도 참여하고 있다. 양평군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와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5일 “앞으로도 캄보디아 현지 기관과 소통을 바탕으로 양평 기업 제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해외 지방정부 및 관계 기관과 교류를 통해 농업 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지역 간 상생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평생학습 분야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와 동두천시가 지역 경계를 넘어 평생학습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이 배움 주체로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온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천시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현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동두천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포천시와 동두천시 주민이 학습을 통해 개발한 특화상품을 선보이는 '이음마켓'을 공동 운영하고, 판매수익금 474만원 전액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배움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총 35명의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강사(포천 18명, 동두천 17명)를 양성했다. 교육 수료생은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학습자에서 교육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갔다. 아울러 포천시와 동두천시의 학습마을 주민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성과공유회를 열어 지역 간 학습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을 매개로 한 교류와 협력 기반을 넓혀 왔다. 올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음(EUM): 온' 사업을 추진하며, 이음마을-이음모임(크루)-이음연구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 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운영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평생학습마을, 신중년 인생대학, 성인문해교육, 은빛아카데미, 인문학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한 시민과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해 온 관계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배움이 개인 성장을 넘어 지역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가 경찰-자율방범대와 함께 감일동 야간 합동 순찰을 펼치며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하남시는 지난 3일 저녁 하남경찰서, 자율방범대 감일지대와 함께 감일동 통학로 및 상가 밀집 구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날 순찰은 감일권역 파출소 미설치에 따른 지역 치안 공백을 보완하고, 어린이 통학로와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주변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이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함께한 첫 합동 순찰로, 지역 안전을 위해 기관과 주민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순찰에는 하남위례파출소, 자율방범대 감일지대, 감일동 반려견 순찰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반려견 9마리도 함께했다. 참여자는 감일문화공원, 감일스윗시티 10단지 일대 약 1.2km 구간을 1시간가량 순찰했다. 참여자는 이동하면서 통학로와 상가 주변의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소와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인을 살폈다. 이와 함께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에게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시범 운영 중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에 지역 안전 활동을 더한 시민 참여형 치안 모델이다. 위반 사항 및 위협 요인 등을 발견해 안전신문고에 하루 평균 1.5건을 신고하는 등 지역 안전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이번 합동 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 주민, 반려견 순찰대가 한마음으로 동네 안전을 살피고 펫티켓 캠페인까지 펼친 뜻깊은 민-관-경 협력 사례"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은 감일동을 시작으로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와 안전한 하남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육동한 춘천시장, 버스 파업 시민 신뢰 회복 나서…민생경제 활성화도 속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와 ㈜춘천시민버스 노사가 시내버스 파업으로 훼손된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춘천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규제완화와 재정집행,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5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강연술 ㈜춘천시민버스 대표, 함성규 노동조합 지부장과 함께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 및 시민 신뢰 회복을 위한 합동 브리핑을 열었다. 이날 노사 양측은 지난 5월과 6월 파업으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데 대해 공식 사과하고, 안전하고 친절한 시내버스 운행을 약속하는 공동 실천 서약서를 육 시장에게 전달했다. 서약서에는 과속·난폭운전과 무정차 운행 근절, 교통법규 준수, 어르신과 교통약자 배려, 운행 관리 및 종사자 교육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올해 총 20일간 이어진 시내버스 파업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과 통학에 차질이 발생했으며, 해당 기간 이용객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만 명 감소했다. 노사는 지난 9월 30일 임금협상 타결을 계기로 대중교통 서비스 정상화와 신뢰 회복에 협력하기로 했다. 강연술 대표는 노선별 운행 상황과 배차 간격을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으며, 함성규 지부장은 파업 재발 방지와 난폭운전·무정차 운행 근절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춘천시는 2023년 7월 도입한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연간 시내버스 이용객은 2021년 821만 명에서 지난해 1232만 명으로 50.1% 증가했지만, 올해 파업으로 운행 안정성과 시민 신뢰 회복이 과제로 떠올랐다. 시는 노선 이용 불편을 줄이고 정류장 환경과 안전한 승하차 공간을 개선하는 한편, 내년에는 노후 버스정류장 시설물 정비에도 나설 계획이다. 육 시장은 “시내버스 정책의 성과는 운영 주체의 평가가 아니라 시민의 일상에서 증명돼야 한다"며 “오늘의 약속이 선언에 그치지 않도록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육동한 춘천시장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28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규제완화와 재정 신속집행, 상권 활성화 사업 등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민생 관련 제도개선 14건을 추진하고 있다.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점포 수 25개에서 15개로 완화하고,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기간을 최대 4년에서 5년으로 확대했다. 공공형 배달서비스 '땡겨요' 전용 모바일 상품권도 15% 할인 판매하고 있다. 재정집행 분야에서는 올해 3분기 소비·투자 목표액 962억 원을 초과한 1075억 원을 집행해 111.7%의 집행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 중 두 번째로 높은 실적이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총사업비 85억 원 규모의 근화·소양 상권 활성화 사업과 4억6000만 원 규모의 조운동 골목상권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근화·소양 상권에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상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작은 제도개선 하나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민과 소상공인, 기업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책 추진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우상호 강원도지사 “원주는 경제도시”…첨단산업 중심 성장 전략 제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우상호 도지사는 5일 원주지역 출입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원주를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히고, 대기업 투자유치, 2차 공공기관 이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한 입장을 설명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기자들은 기업유치의 실현 가능성과 지역 간 균형발전, 공공기관 이전, 주요 국책사업의 예산 확보 등을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우 지사는 기존 권역별 균형발전 정책의 한계를 지적했다. 지역별 여건과 산업적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사업과 예산을 권역별로 배분하는 방식으로는 실질적인 성장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다. 그는 “원주는 경제도시라고 본다"며 “경제도시의 특성을 키우면서 관광을 연계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춘천은 행정·교육, 강릉은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별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기업유치와 관련해서는 동해·강릉·원주·춘천 등 4개 지역을 중심으로 대기업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주에서는 KT와 투자 협의를 진행 중이며, 현재 산업단지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투자 확정 단계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우 지사는 기업유치 문제만큼은 여야가 정치적 입장을 떠나 협력해야 한다는 뜻도 밝혔다. 강릉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둘러싼 고발과 정치적 공방이 기업유치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직결되는 기업유치에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릉지역 사업이 교착 상태에 놓인 상황에서도 원주와 춘천의 AI 데이터센터 투자 협의는 진척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유치 성과는 특정 정당이나 단체장에 국한되지 않고 강원도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만큼 여야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우크라이나 첨단 드론기업의 원주 유치 구상도 설명했다. 군 유휴지와 인근 시험시설 등 지역 여건을 활용해 드론 생산시설을 유치하고 장기적으로 관련 협력기업이 집적하는 방산·우주항공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해당 기업과 유치 의사를 확인했지만 전쟁 상황과 현지 정부 협의 등으로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해서는 정부의 혁신도시 중심 배치 기조를 인정하면서도 강원도 내 다른 지역으로 일부 기관을 분산하는 방안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강원도에 더 많은 공공기관이 이전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시군 간 과도한 유치 경쟁보다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햇다. 기존 혁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연관 기업의 동반 이전과 추가 투자를 이끌어낼 수 있는 기관을 충분히 유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에서는 기관의 규모뿐 아니라 관련 기업 유치와 지역 산업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원주시가 추진하는 제2차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중앙정부가 추가 지정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황이지만, 원주시가 선제적으로 필요성을 제기하고 유치 여건을 마련하는 것은 적절한 대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원주가 먼저 문제를 제기하고 공론화하는 것은 좋은 접근"이라며 중앙정부와 협의해 관련 논의가 구체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의 정부 예산 감액 문제에 대해서도 원주시와 대응 방안을 협의하겠다고 했다. 원주시장과 관련 내용을 논의했으며,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대책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원주지역 현안인 엣 종축장 부지 활용 방안도 언급했다. 우 지사는 옛 종축장 부지와 드림랜드 현장을 방문한 사실을 언급하며 종축장 부지 활용과 관한 구자열 원주시장의 제안을 수용했다고 밝혔다. 우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등 열린 공간으로 정비하고, 향후 문화복합공간 조성계획이 구체화되면 부지 소유권 문제를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도정 운영의 어려움으로 열악한 지방재정과 시군별 높은 사업 수요를 꼽았다. 현재 주진 중인 사업의 상당수가 이전에 편성된 예산을 바탕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부터 주요 공약사업을 본격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전임 김진태 도정에서 추진한 사업을 일방적으로 중단하거나 배제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우 지사는 “도지사가 바뀔 때마다 기존 사업을 지우고 새 사업을 추진한다면 4년이라는 행정의 연속성이 의미를 잃게 된다"며 “전임 도정의 사업이라도 지역 발전에 필요한 정책은 이어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전남광주 미래에너지 1조4천800억 사업 시동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에 들어설 인공태양(핵융합에너지)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국내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과 미래 에너지산업 육성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국비 1조4천800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 프로젝트로, 연구시설 조성을 넘어 관련 기업과 전문인력, 연구기관이 집적하는 에너지산업 거점 구축에도 관심이 쏠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나주시 왕곡면 일원에 조성될 인공태양 연구시설 구축사업이 5일 국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나주가 사업 부지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1월 예타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린 뒤 약 9개월간의 검토를 거쳐 국가 차원의 사업 추진 타당성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100MW급 한국형 혁신핵융합 실증로 건설에 필요한 설계와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관련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연구시설은 2036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며, 핵융합에너지 상용화를 위해 필요한 고온 플라즈마 제어와 핵심 부품 기술 등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핵융합은 태양이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원리를 지구에서 구현하는 기술이다. 중수소와 삼중수소 등 수소 동위원소의 원자핵을 결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화석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만 핵융합 발전을 실제 전력 생산에 활용하려면 초고온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반응에 필요한 핵심 장치와 부품의 성능을 검증하는 기술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이번 연구시설은 이러한 상용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가 연구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핵융합에너지 분야 7대 핵심기술을 고도화하고 실제 실증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데 연구 역량이 집중될 전망이다. 연구시설 자체가 곧바로 전력을 생산하는 발전소는 아니며, 향후 실증로 구축에 필요한 기술과 장비를 개발·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부지는 나주시 왕곡면 일원으로,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연구시설 건립 부지는 당초 구상보다 조정된 53만㎡ 규모로 구체화됐다. 나주시는 연구시설 부지에서 제외된 약 50만㎡도 핵융합 관련 연구기관과 기업을 유치하는 별도 산업단지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연구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연계한 산업 기반 확장도 기대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예타 통과에 따른 후속 절차로 토지보상과 부지 정지 작업을 진행해 2028년까지 시설 구축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구시설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2036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될 예정이다. 지역 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주목된다. 연구시설이 본격 운영되면 연구인력 2천 명 이상이 상주하고, 국내외 연구자 2천~3천 명이 매년 나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인력 유입에 따른 주거·교육·교통·생활서비스 수요 확대와 함께 지역 내 소비 및 관련 서비스 산업 성장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특히 나주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비롯한 에너지 분야 연구·산업 기반이 자리 잡고 있어 연구시설과의 연계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과 공공기관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핵융합 관련 기업 유치와 기술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산학연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다만 대형 연구시설이 지역 산업 성장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부지 조성과 시설 구축뿐 아니라 핵심 연구기관 유치, 기업 참여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후속 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기업의 기술 경쟁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 배용석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에너지산업본부장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인공태양 연구시설이 국가 핵융합에너지 기술 개발의 거점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2028년까지 부지를 적기에 제공하고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문경시-고령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장기입원 의료급여 수급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복귀를 위해 민관 협력 돌봄체계 강화에 나섰다. 김천시는 지난 4일 새성심재가노인복지센터, 다정노인복지센터와 재가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재가 의료급여사업은 의료적 필요성이 낮지만 돌봄과 식사 등 일상생활의 어려움으로 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서비스를 비롯해 돌봄·식사·이동 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수급자의 지역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상자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가사 지원 등 일상생활 전반을 지원한다. 김천시는 현재까지 지원 대상자 14명을 발굴했으며, 지역 내 다양한 복지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협약기관 관계자는 “퇴원 어르신들이 익숙한 가정으로 돌아와 불안감 없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세심한 돌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홍태 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퇴원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돌봄체계가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감염병 확산 방지와 성장기 청소년의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교사들의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김천의료원 건강검진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및 각종학교 보건(담당)교사 56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학교 보건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김천의료원과 협력해 경북권역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신속히 대응하고 청소년의 체형 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한 실무교육에 중점을 뒀다. 1부에서는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강현준 선임연구원이 계절성 감염질환 예방과 학교 내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설명했다. 이어 2부에서는 김천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서민화 교수가 성장기 청소년의 근골격계 질환 특성과 올바른 자세 유지, 생활 속 체형 불균형 예방 및 지도 방법 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연수는 지역 의료기관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생 건강관리 방안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권성미 교육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수를 마련했다"며 “보건교사들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높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옛 시멘트공장이 인공지능(AI) 기반 첨단 영상산업의 거점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산업화 시대의 유산을 미래 콘텐츠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활용하려는 문경시의 도시재생 전략이 주목받고 있다. 문경시는 지난 4일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 내 버추얼 스튜디오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주최로 '중부내륙권 관광활성화 세미나'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근대 산업유산에 첨단 영상 제작 기술을 접목한 공간에서 지역 관광산업의 미래를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된 버추얼 스튜디오의 대규모 시설과 대형 LED 월(Wall)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구 쌍용양회 문경공장은 과거 지역경제를 지탱했던 대표적인 산업시설이다. 현재는 문경시가 역점 추진하는 'AI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산업유산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첨단 영상산업과 관광을 결합하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구 쌍용양회 부지의 공간적 잠재력과 버추얼 스튜디오의 활용 가능성을 살펴보고, 중부내륙권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업유산 보존과 AI 기반 영상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영상 콘텐츠 제작과 관광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버추얼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영상 제작 인프라를 집적화해 문경을 국내 주요 영상 콘텐츠 제작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과거 문경의 산업화를 이끌었던 공간에서 AI 영상산업과 관광의 미래를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AI 영상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차질 없이 추진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농협 유휴시설을 활용한 공동숙소 조성에 나선다. 고령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농업 노동자 기숙사 건립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농업인구 감소로 심화되는 일손 부족 문제에 대응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농협 자부담을 포함한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고령농업협동조합 운수지점 2층의 유휴시설 약 179㎡를 공동숙소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기존 공간에 침실과 주방, 화장실, 샤워시설 등 생활편의시설을 설치해 외국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신규 건물을 짓는 대신 농협 유휴시설을 활용해 건축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방치된 공간의 활용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농가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확보 부담을 덜어 농촌 인력수급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은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3일까지 사업계획을 사전공고하고, 10월 7일 운수면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쳤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농촌 인력수급 안정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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