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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코스피 ‘검은 화요일’…‘이란 사태’에 亞증시 긴장 [미-이란 전쟁]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유가와 환율이 치솟고 안전자산 선호 심리도 강해졌다. 국내 증시에는 한 달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는 등 변동성이 극도로 커진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40분 코스피는 5% 이상 하락하고 코스피200 선물이 급락하면서 이날 오후 12시5분 유가증권시장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된 것은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여 만이다. 매도 사이드카는 선물가격이 급락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 제한하는 제도로, 시장 과열을 완화하기 위한 안전장치다. 코스피는 이날 451.93포인트 빠진 5792.20으로 6000선을 내주며 전일대비 7.24% 급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0만전자'를 내주며 9.84% 하락한 19만5200원을, SK하이닉스는 11.12% 급락한 943000원으로 '100만닉스'를 내줬다. 현대차도 11.87% 급락했다. 대표적인 방산주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9.83% 급등한 143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같은 시각 아시아 주요 증시도 일제히 파란불이다.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장중 2% 넘게 하락했고, 대만 가권지수와 인도 센섹스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주말 사이 격화된 이란 사태가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자극하며 글로벌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결과다. 환율과 원자재 시장도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달 27일 1439원이던 원·달러 환율은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 사망 발표 이후 급등, 이날 오후 12시46분 기준 1462원대를 기록했다. 국제 유가 급등과 함께 달러화 지수는 98.55포인트로 전일 대비 0.92%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은 “중동전쟁 격화로 유가 급등과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강화되며 달러 강세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채권시장도 약세 흐름을 보였다. 2일 뉴욕시장에서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9bp 이상 오른 4.03%, 2년물은 10.80bp 상승한 3.48%로 마감했다. 국내 국고채 3년물 금리도 3일 오전 기준 민평 대비 8bp 오른 3.121%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중동 사태 장기화 시 유가 급등에 따른 물가 상방 압력이 커지며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증권가는 이번 사태가 장기 전면전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보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란 내 권력 공백 상황을 감안할 때 단기 충돌 이후 국면 전환 가능성에 무게를 둔다고 분석했다. 헌법상 3인 대행 체제가 출범했지만, 최고지도자 중심의 신정 국가 특성상 지휘 체계 혼선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이다. 또한 지도부 사망에 따른 군 사기 저하 등을 감안하면 장기전에 대한 가능성은 높지 않다는 설명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위협 역시 단기 충격 요인이지만, 전면적 봉쇄로 이어질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는 평가다. 대신증권은 홍해 봉쇄 사례와 마찬가지로 대체 경로 존재와 경제적 실리 훼손 가능성을 근거로 제시했다. 특히 염가 원유를 수출해온 이란 입장에서 해협 전면 봉쇄는 자국 경제에 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더불어 산유국 협의체인 오펙플러스(OPEC+) 주요 산유국들이 오는 4월부터 증산 재개를 검토하고 있다는 점도 유가 상방 압력을 일정 부분 제어할 변수로 꼽힌다. 이에 따라 불확실성은 단기에 집중될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 하나증권은 단기 충격은 피할 수 없지만 시장은 '출구의 가격'을 먼저 반영한다고 분석했다. 하메네이 사망은 체제의 강경 대응을 유도하는 사건이지만, 궁극적으로는 체제 생존을 위한 균형점 탐색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 출구가 가시화될 경우 외국인 수급이 빠르게 개선되며 증시 반등 강도가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출구가 지연될 경우 방산·조선·전력 등 지정학 수혜 업종과 메모리 반도체 등 이익 가시성이 높은 업종으로의 쏠림이 심화될 가능성을 제시했다. 신영증권 역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지정학 리스크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지만, 과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당시에도 코스피는 1주일 내 낙폭을 대부분 회복했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최근 주요국 증시의 반응을 고려할 때 낙폭이 추세적 하락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평가다.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의 경우 당시 한글날 연휴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이 분산된 바 있어 이번과 가장 유사한 패턴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시계열을 한 달로 늘려도 결국 지정학 리스크가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에 불과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최태현 기자 cth@ekn.kr, 김태환 기자 kth@ekn.kr

“달러 뛰고 금리 변수까지”...이란 쇼크에 정부·금융권 100兆 방어선

금융당국과 전 금융권이 지난 주말 사이 발생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여파에 대해 일제히 '대응 모드'를 취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반'을 가동 중으로, 필요 시 100조원 시장안정조치와 함께 13조원에 이르는 중동 수출 중견기업 대상 긴급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동원할 방침이다. 금융지주사들도 급격한 변동성에 대비하는 한편 공통적으로 피해 기업 지원 방안을 꺼낸 상태다. 시장은 향후 미국과 이란 간 전쟁 전개 양상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져올 변동성에도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시장지표의 강한 변동성과 금리 반등 가능성 등 각종 혼란을 예상하는 분위기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경제부,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중동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회의는 국내 증시 개장에 앞서 중동 지역 관련 리스크에 따른 경제·금융 영향을 점검하고 선제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부는 우리 경제 전체에 중동 지역이 차지하는 수출 비중이 높지 않지만 중동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중견기업 등 개별 기업 단위에서 타격이 클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13조원에 이르는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산업은행 8조원, 기업은행 2조3435억원, 신용보증기금 3조원 등 총 13조3435억원 규모다. 중동 이슈 영향으로 경영 애로를 겪는 기업들에 신속한 자금 공급과 금리 감면 혜택 등을 제공하게 된다. 금융위는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한 직후인 지난 1일에도 100조원 규모의 시장안정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즉각 시행할 수 있음을 밝히기도 했다. 기 마련된 회사채·기업어음(CP) 시장 및 부동산 PF 연착륙을 위한 '100조원 플러스알파' 규모의 시장 안정 프로그램 집행 준비 등 시장안정 조치를 대비해 둔 상태다. 당국은 금융위 사무처장을 반장으로 '중동상황 관련 관계기관 합동 금융시장반'을 꾸려 24시간 시장 모니터링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전날 국제유가 급등과 안전자산 선호 쏠림에 따른 달러 가치 상승 등 대외 변동성이 커지자 경각심을 유지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국내 금융그룹도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대응에 나섰다. 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해 선제적인 유동성 지원과 리스크 점검에 착수한 것이다. 4대 금융(KB·신한·하나·우리금융지주)은 현재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기업 대상 금융지원을 시행 중이다. 공통적으로 환율·금리·유가 등 주요 지표 변동성을 실시간으로 살피는 한편 중동 거래 기업 및 협력업체를 중심으로 유동성 지원을 시작했다. KB금융은 분쟁 지역 진출 기업과 수출입 기업에 최대 5억원의 운전자금과 시설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1%p의 금리 우대를 제공한다. 만기 도래 대출에는 원금 상환 부담 없이 기한 연장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피해 기업에 최대 10억원의 운전자금과 각종 금융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하나은행을 통해 12조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 가운데 현지 교민 대상 인도적 지원과 피해 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제공한다. 우리금융은 우리은행이 중소기업 대상 최대 5억원 규모의 긴급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가운데 무역보험공사와 협력한 8000억원 규모 보증서 대출 지원도 마련했다. 한편 시장은 이후 중동 정세 전개에 따라 나타날 주가·환율 등 금융시장 변동성과 실물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 등 각종 여파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 중동 리스크는 전형적으로 위험자산 회피·유가 급등 현상을 발생시키고, 달러·금리·주가 동반 변동성을 나타내 왔다. 우리나라는 개방적인 경제 환경에 따라 환율과 외국인 수급 영향에 변동성이 더 강하게 나타나는 편이다. 실제로 이런 환경으로 인해 금융지주들도 유가·환율·금리 변동 가능성을 전제로 유동성·외환·자금시장 점검을 강화하는 비상체계를 가동 중이다. 채권 시장의 경우 완화적 기조를 보인 지난달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분위기와 중동발 리스크 고조가 맞물리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극대화 된 상황으로 분석된다. 국제유가 급등이 한국은행의 물가 예상치에 변화를 주고, 최근 취하던 방향성을 돌릴 것이란 가능성도 제기된다. 하나증권은 이날 발간한 리포트에서 “일시적으로는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금리 하락)가 강할 수 있으나, 유가 불안이 지속될 경우 금리 반등 가능성도 열려 있다"면서도 “당국의 시장 안정화 조치가 확인된 만큼, 급격한 금리 상승은 제한될 것으로 보이며 중동 사태 전개 상황과 미국 물가 지표(PPI 등) 발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유정복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 인천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힘이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3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해사국제상사법원 설치 법률안의 국회 통과를 기념하고 시민과 기쁨을 나누는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 성공 시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를 위해 한마음으로 지지를 보내준 시민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인천이 '글로벌 해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유치를 공식적으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해사법원 인천유치 범시민운동본부 관계자, 항만·물류 업계 및 법조계 인사,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수여, 주요 인사 축사,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라는 벅찬 감동을 함께 나눴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해사국제상사법원 유치는 인천시민의 간절한 염원과 위대한 힘으로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라며“100만 서명운동과 각종 토론회 등을 통해 시민의 의지를 하나로 모아준 범시민운동본부와 국회에서 여야를 떠나 초당적으로 협력해 준 지역 국회의원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시는 해사국제상사법원이 설치됨에 따라 국내외 소송 당사자의 방문과 법률 서비스 수요 증가로 고부가가치 일자리가 창출되고 지역 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신속하고 전문적인 사법 서비스 제공으로 인천이 명실상부한'글로벌 해양도시'로 비상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해사국제상사법원은 2028년 3월 1일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시는 원활한 개원을 위해 법원행정처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는 한편 관련 전문 인력 양성과 인프라 구축 등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날 송도국제도시 8공구 지역의 철도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한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연구용역'을 지난달 24일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조사의 문턱을 넘기 위해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객관적인 타당성 데이터를 확보하고, 심사 과정에서 논리적인 설득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 전문 역량 결집해 집중 대응 이번 용역은 약 1억 4천만 원 규모로 추진되며, 철도 분야 전문 기업인 ㈜도화엔지니어링과 지역정책연구의 산실인 인천연구원이 공동 수행한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철도 설계 경험을 바탕으로 경제성(B/C) 분석과 기술적 타당성을 정교하게 보완하고 인천연구원은 지역 특수성과 주민 교통 수요 등 정책적 타당성(AHP) 평가에 필요한 핵심 논리를 개발한다. 이처럼 민간의 기술력과 공공의 정책 역량이 결합된 '투트랙(Two-track) 대응 전략'을 통해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심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변수에 빈틈없이 대응할 계획이다. ◇ “주민 불편, 데이터로 증명"현장 중심 실태조사로 타당성 확보 시는 이번 용역에서 송도8공구 일원의 시민 교통 이용 실태조사를 포함한 정밀 분석을 실시한다. 이는 현재 5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지하철 접근성이 낮아 주민들이 겪는 실질적인 불편함과 교통 수요를 수치로 입증함으로써 정책적 타당성을 강화한다. ◇ 송도8공구 5만 4천여 명의 발이 될 핵심 사업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사업'은 기존 송도달빛축제공원역에서 송도8공구 미송중학교까지 1.74km를 연장하고 2개 정거장을 신설하는 약 4,000억 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다. 시는 송도8공구 입주 인구가 급증하면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주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최우선 과제라고 보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1호선 송도8공구 연장은 주민들의 일상 속 편의를 위해 한시도 늦출 수 없는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응 용역을 통해 철저하게 준비해 반드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시키고, 송도8공구 도시철도 시대를 차질 없이 열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시민이 아름다운 야경을 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이달 14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월 둘째-넷째주 토요일 야간에 개장한다. 행주산성은 한강을 낀 아름다운 풍광과 한강 야경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관람 명소로 손꼽혀 왔다. 임진왜란 3대 대첩 중 하나인 행주대첩 현장으로 권율 장군의 호국정신이 깃든 유서 깊은 장소이기도 하다. 산성 형태는 덕양산을 둘러쌓은 퇴뫼식 토성으로 전체 둘레 길이는 약 1km에 이른다. 관람객은 행주산성 시작인 대첩문으로부터 권율 장군 동상을 지나 충장사, 덕양정 등을 둘러보며 행주대첩비가 있는 정상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탁 트인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행주산성 야간 개장 관람시간은 오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이고 관람료는 무료다. 주차는 행주산성 제1주차장과 제2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주차비는 일반운영 시간에는 유료, 오후 6시 이후 야간 개장 관람을 위해 입장하는 경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희덕 관광과 팀장은 3일 “이번 야간 개장 운영을 통해 많은 시민이 한강의 노을과 함께 행주산성 야경을 즐기며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양 역사적 가치와 관람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맛비, 태풍 등 기상이 악화될 경우 야간 개장이 취소될 수 있으므로, 우천 시에는 사전에 전화로 문의한 뒤 찾으면 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한국 뮤지컬 저력을 증명하고 돌아온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이 내달 25일과 26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 작품은 작년 9월 영국 런던 질리안 린 극장에서 콘서트 버전을 선보이며 현지 언론과 관객의 극찬을 받았다. 그 성과를 증명하듯 '2025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상'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 초연된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외쳐,조선!'은 전통과 현대를 세련되게 결합한 감각적인 연출, 개성 강한 캐릭터, 대중성을 갖춘 음악으로 관객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억압 속에서도 자유와 평등을 외치는 이야기를 한국적 정서와 힙합이란 현대적 언어로 풀어내 세대와 국경을 넘어선 공감대를 형성했다. 천민이란 신분에 굴하지 않고 시조를 통해 당당하게 자신을 표현하고 삶을 개척해 나가는 '단' 역에는 양희준-박정혁이 출연한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데뷔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자신인상을 수상한 양희준은 안정적인 가창력과 유려한 몸짓, 감정의 밀도를 섬세하게 담아내는 연기력으로 관객과 평단 모두의 신뢰를 받고 있다. 2021년 같은 작품과 역할로 데뷔한 박정혁은 탁월한 춤 실력, 무대를 휘어잡는 존재감으로 '조선의 아이돌'이란 별칭을 얻었다. 세 시즌을 함께 하며 더욱 탄탄해진 그의 캐릭터 소화력과 안정적인 연기력은 이번 공연에서도 빛을 발할 것이란 전망이다. 조정 실세의 딸이란 신분을 숨기고 백성과 함께 시조를 읊으며 진정한 정의와 자유를 찾아가는 '진'역에는 김수하-주다온이 출연한다.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으로 한국 첫 데뷔를 한 김수하는 '렌트', '레미제라블', '하데스타운' 등 화려한 필모를 쌓으며 한국뮤지컬어워즈 여자신인상과 여자주연상을 연이어 수상한 데 이어,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다시 한번 여자주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폭넓은 음역대와 섬세한 감정 표현, 깊이 있는 캐릭터 해석으로 관객을 몰입시키는 김수하는 이번 고양 공연을 함께할 예정이다. '마리 퀴리', '아가사',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존재감을 보여왔던 주다온은 작년 시즌부터 이번 작품에 함께하며 본인만의 '진'의 색채를 선보였다. 고양문화재단과 제작사인 PL엔터테인먼트는 '2025 브로드웨이월드 UK-웨스트엔드상'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 수상 이후 올해 수도권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회차인 만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25일 공연 종료 후 주연 배우와 주요 창작진이 참여하는 무대인사를 통해 수상 기쁨을 관객과 함께 나누고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티켓은 R석 8만원부터 A석 4만원까지로, 현재 조기예매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초등학교 입학은 아동의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학부모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도입해 시민 편의를 한층 높였다. 기존 방문 신청도 병행되며 학부모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3월3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지원금은 1인당 1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신청은 3월3일부터 9월2일까지 접수하며, 지급은 신청 확인 후 한 달 이내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온라인 신청은 정부24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에서 '동두천시 입학축하금'을 검색해 진행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은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3일 “입학축하금 지원이 아동에게는 설렘을, 학부모께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부24 온라인 신청 도입으로 더욱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동두천시는 교육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두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등급인 '나' 등급을 획득하며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매년 전국 308개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3개 분야, 5개 항목을 상대평가 방식으로 이뤄진다. 양주시는 전 분야에서 고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원만족도' 분야에서 최상위 등급인 '가' 등급을 획득했다. 양주시는 이번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전 항목 '가' 등급 달성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교통약자를 배려한 '무장애(배리어프리) 스마트 순번대기시스템' 운영을 강화하고 향후 △수요자 중심 행정 혁신 시책을 발굴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은영 민원여권과장은 3일 “수요자 중심 민원행정을 구현하려면 시민 의견 수렴과 제도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에게는 신뢰받는 행정을, 직원에게는 안심하고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근무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3일 EBS자기주도학습센터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개소는 교육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국 50개 EBS자기주도학습센터 중 하나로 마련됐으며 EBS-연천군-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연천 학생을 위한 공공 학습지원 모델을 운영한다. EBS자기주도학습센터는 전곡읍 통일평생교육원 1층에 위치하며, 총 158.5㎡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개인 열람형 학습실 2개, 강의실 1개, 코디네이터실 1개, 휴게실 1개 등을 갖췄다. 이용 대상은 연천군 관내 중학교 1학년부터 고교 3학년까지 30명이다. 작년 12월 사전설명회에는 학부모-학생 40여명이 참여했으며, 1차 모집에서 59명이 신청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공지능(AI) 기반 학습진단시스템을 통해 EBS자기주도학습센터는 개별 학습 수준을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와 학습계획을 제공한다. 특히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출결 관리, 주간 학습 관리, 진로 상담, EBS 교재(e-Book) 제공 등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미정 통일평생교육원원장은 3일 “이번 EBS자기주도학습센터 개소는 관내 공공교육인프라를 확충하고 교육격차를 완화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교육 문재로 떠나지 않는 연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한파-폭염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에너지 소외계층 복지 향상을 위해 3일부터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냉-난방 지원) 대상자 509가구를 모집한다. 이는 벽걸이 에어컨 교체 및 신규 설치와 단열-창호-노후 보일러 교체 및 신규 설치 등을 지원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냉-난방비 부담을 완화해 생활 안정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냉방 210가구, 난방 299가구 등 509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수급가구 및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가구다. 다만 주거급여법 제8조에 따른 수선유지급여 대상 가구, 공공임대(LH 및 도시공사 등 소유) 거주 가구, 불법 건축물 거주 가구, 과거 동 사업 수혜 이력이 있는 가구(난방 2년, 냉방 8년 미경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냉방과 난방은 동시 신청이 가능하며, 냉방 지원은 오는 2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난방 지원은 연중 상시 신청할 수 있으며, 조기 마감될 경우 별도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주소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보경 기후에너지과장은 3일 “에너지 취약계층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주력할 것"이라며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태흠 “대전·충남 통합, 멈출 수 없다…특위·범정부기구 즉각 구성해야”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대전·충남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회 특별위원회와 범정부기구 구성을 통한 재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83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주 행정통합법이 법사위에서 보류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재정과 권한 이양이 빠진 법안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가 요구한 행정통합은 수도권 일극체제를 극복하고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빈 껍데기뿐인 법안이라면 없는 게 낫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지금이라도 국회에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정부 차원의 범정부기구를 만들어 제대로 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1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107주년 3·1절 기념식 기념사에서도 행정통합과 관련해 “충분한 내용을 담지 않고 국가대업을 졸속으로 밀어붙인다면 회복할 수 없는 국민 피해를 초래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또 전국 공통의 원칙과 기준을 담은 '행정통합 기본법' 제정과 실질적인 재정·권한 이양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기업 숨통 틔우고 성장 사다리까지…박형준표 5000억, 부산 경제 체질 바꾼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을 영남권 대표 거점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3일 부산상의,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하나은행과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시가 중심이 돼 금융기관·경제단체와 손잡고 지역 기업의 성장 기반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구조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뒀다. 지원 대상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중소기업이다. 부산시가 대출이자 2.0%를 이차보전(이자 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고, 부산상의가 금융지원 사업 안내와 대상 기업 추천을 맡는다. 기술보증기금과 신용보증기금은 신용보증을 제공하며, 하나은행은 특별출연과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기업당 최대 30억원까지 지원하며, 이차보전 한도는 8억원으로 설정했다. 이차보전율을 지난해 1.5%에서 올해 2.0%로 상향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한층 낮췄다. 상환 조건은 3년 만기고 2년 거치 후 1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후 일시상환 중 기업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 자금 운용의 자율성을 높였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해 부산 중소기업 수출이 역대 최고치인 84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며 “이 같은 성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해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조330억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지난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마감시황] 코스피 7% 넘게 급락…중동發 전쟁 우려에 5700선 후퇴

코스피가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에 직격탄을 맞으며 7% 넘게 급락했다. 최근 나흘간 이어졌던 상승 흐름을 하루 만에 반납하고 5700선으로 밀렸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51.93포인트(7.24%) 내린 5792.20에 마감했다. 장 초반 610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외국인 매물이 대거 출회되며 낙폭을 확대했고, 장중 내내 약세 흐름을 이어갔다. 수급은 외국인과 기관이 주도했다. 외국인은 5조2963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도 6151억원을 팔았다. 개인은 5조6829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삼성전자(-9.88%)와 SK하이닉스(-11.50%)가 급락하며 반도체주가 지수를 끌어내렸고, 현대차(-11.72%)와 기아(-11.29%)도 크게 떨어졌다. △LG화학(-13.53%) △POSCO홀딩스(-9.32%) △카카오(-9.79%) △삼성물산(-9.56%) △현대모비스(-9.38%) 등도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반면 방산·정유·해운 등 전쟁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은 강세를 나타냈다. 한화시스템(+29.14%)과 LIG넥스원(+29.86%)은 상한가에 근접한 급등세를 기록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9.83%)도 큰 폭으로 올랐다. 국제유가 상승 기대가 반영되며 S-Oil(+28.45%)이 급등했고, HMM(+14.75%)과 현대로템(+8.03%)도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5.06포인트(4.62%) 내린 1137.7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5845억원)과 기관(+2193억원)이 순매수에 나섰고, 개인은 757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2차전지와 바이오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에코프로(-11.35%)와 에코프로비엠(-9.93%)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알테오젠(-6.01%) △삼천당제약(-8.61%) △에이비엘바이오(-4.85%) 등도 약세를 나타냈다. 반면 리노공업(+4.99%)과 HLB(+4.44%) 등 일부 종목은 상승했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6.4원 오른 1466.1원에 거래를 마쳤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진행 外

◇ 현대카드-현대커머셜, 채용 연계형 인턴십 진행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이 '2026 인턴십'을 진행한다. 이는 신입 인재 모집을 위한 채용 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이다. 3일 양사에 따르면 모집기간은 오는 16일 오전 10시까지로, 국내·외 대학 졸업자 및 2026년 8월 졸업 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서류전형·필기시험·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다음달 4일, 면접은 4월 셋째 주부터 시작된다. 합격자들은 5월26일부터 4주간 인턴으로 근무하며, 근무 기간 동안 △카드상품기획 △금융상품영업 △재무·경영관리 △리스크·콜렉션 △경영지원 △브랜드 등의 분야를 경험해볼 수 있다. 인턴십 후에는 근무 기간 동안 수행한 업무 및 역량을 바탕으로 채용 여부를 결정한다. ◇ KB국민카드, 올영세일 맞아 청구할인 프로모션 실시 KB국민카드가 CJ올리브영의 연중 최대 할인 행사 '올영세일'을 맞아 오는 7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 환경 속에서 생활 밀착형 소비 혜택을 강화하고, 오프라인 매장 이용 고객의 체감 혜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카드 개인 고객(체크카드 포함, The CJ카드·기업카드 제외)이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마트, 역사 내 입점매장 등 제외)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3000원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청구할인은 올리브영 할인 쿠폰 적용 후 최종 결제금액을 기준으로 제공되며, 고객은 매장 할인과 KB국민카드 청구할인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다. 기존 신용카드 중심에서 체크카드까지 혜택 대상을 확대해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등 다양한 고객층이 차별 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KB국민카드는 이번 행사가 올영세일 기간 중 오프라인 매장 방문 고객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소 K-뷰티 브랜드를 포함한 전 품목에 카드 혜택이 적용됨에 따라 우수 중소 브랜드의 소비자 접점 확대에도 도움될 것으로 보고 있다. ◇ '변우석 모델' NH Pay 광고영상, 조회수 1억뷰 돌파 NH농협카드와 배우 변우석이 함께한 NH Pay 광고 영상이 합산 조회 수 1억뷰를 돌파했다. NH농협카드는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나를 완벽하게 이용해봐' 편과 '같은 카드, 다른 세계'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한 바 있다. 이를 기념해 3월10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축하 댓글 남기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NH농협카드 유튜브 채널 구독 후 [NH pay x 변우석] 광고 영상에 1억 뷰 돌파 축하 댓글을 작성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두 편의 영상에 모두 댓글을 남길 경우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대세 배우 변우석과 함께한 NH pay 광고영상이 큰 인기를 끌어 굉장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마케팅과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통해 고객 중심의 금융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카드, 창립 39주년 맞아 나눔·환경 가치 실천 KB국민카드가 창립 39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나눔과 환경 가치를 동시에 실천하는 '임직원 희망 걷기, ALL YOU NEED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는 임직원들이 일상 속 걸은 걸음 수를 모아 기부로 연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모아진 기부금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게 '희망 선물'을 전달하는데 쓰인다. KB국민카드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1323명의 아동·청소년에게 희망 물품을 지원했고, 올해 걸음 수는 1억보라고 설명했다. 목표 달성 시 총 1억원을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555명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사전에 접수한 아동·청소년의 '희망 사연'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어린이날에 맞춰 선물을 전달할 계획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MWC26] 삼성전자, MWC26에서 갤럭시 AI 경험과 기술 혁신 선보여

삼성전자가 지난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MWC 2026'에서 모바일 영역을 넘어 생태계 전반으로 확장된 '갤럭시 AI' 경험과 네트워크 혁신 기술을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피라 그란 비아 전시장에 1745㎡(약 528평) 규모의 체험관을 마련했다. 3세대 AI폰 '갤럭시 S26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관람객들은 이곳에서 '갤럭시 버즈4', '갤럭시 북6' 등 다양한 기기와 유기적으로 연결돼 사용자 맥락을 파악하고 능동적으로 지원하는 갤럭시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AI 기반의 고도화된 헬스 솔루션을 비롯해 '갤럭시 XR', '갤럭시 Z 트라이폴드' 등 차세대 폼팩터를 공개하며 미래 모바일 기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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