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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예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조례안'이 제308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경제적 어려움과 질병, 장애, 사회적 고립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행정기관 중심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넘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최근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가족관계 단절, 사회적 고립, 건강 문제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위기상황에 놓이는 가구가 발생하는 만큼 장예선 의원은 “위기가구 발굴과 신고, 지원 및 사후관리 절차를 구체화하고,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와 민-관 협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조례에 담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조례안 핵심은 시민의 위기가구 발굴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신고 포상금 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이다. 시민 누구나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방문, 우편, 전화 또는 전자통신매체 등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를 계기로 해당 가구 구성원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또는 긴급복지지원 대상자로 새롭게 선정되는 등 조례에서 정한 요건을 충족하면 예산 범위 내에서 신고자에게 건당 3만원, 연간 최대 30만원 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번 조례안 통과로 고양시는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를 보다 더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에 신속하게 연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갖추게 됐다. 특히 이웃의 위기상황을 발견한 시민이 신고에 참여하고, 행정기관이 지원 필요성을 확인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로 연결하는 협력체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예선 의원은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어려움이나 질병, 사회적 고립 등으로 도움이 절실하지만 정작 복지제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이웃이 있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 출발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제때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신고 포상금 제도가 이웃에 대한 관심을 실질적인 참여로 이어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제323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짚었다. 이날 시정질문에 나선 최정혜-김도은-김동훈-김기준 의원은 지역구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한 집행부의 적극 대응과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최정혜 의원은 △남양주시 신청사 건립사업 추진계획과 청사건립기금 운용계획 및 향후 대책 △향후 신청사 건립 기금 재정 편성 계획 △다산지금지구 주2 공영주차장 건립 추진계획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요청했다. 김도은 의원은 △진접2지구 조성에 따른 내각리 기존 주민 생활권 보호 및 내각대교 개선 대책 △남양주시 권역별 문화예술시설 확충 방향 및 진접2지구 공연장 건립계획 재정립 △남양주시 의료기관 확충 및 진접2지구 의료시설용지 향후 활용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김동훈 의원은 △별내동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 추진 및 북부지역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남양주시 중첩규제 완화 및 지역 발전을 위한 대응 방안 △별내복합커뮤니티센터 주차타워 건립 조속 추진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 김기준 의원은 퇴계원 극동아파트 뒷산 불법행위와 관련해 △불법 형질변경에 대한 행정조치 적정성, 재해예방 목적 행위신고 수리 적법성 △불법행위에 대한 관리-감독 및 원상복구 대책과 주민 안전 확보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신청사 건립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행된 행정절차 진행 과정 전반에 대해 설명한 뒤 향후 사업 필요성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살피며 단계별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남양주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해 재정 건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이며 실현이 가능한 방안으로 적기에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후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 실-국-소장이 순차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9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도 시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9일 의장실에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이하 특수협)와 간담회를 갖고 상수원 규제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추진한 특수협 주요 규제개선 활동을 보고받고, 향후 상수원 규제개선을 위한 주요 과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희 의장을 비롯해 김기준 남양주시의원, 주남진 특수협 운영본부장, 김지훈 특수협 공동위원장 등 임원진, 남양주시 관계부서 공무원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특수협 임원진은 △상하류 교류-협력사업 추진 현황 △시-군별 하천 정화활동 등 상수원관리지역 수질보전사업 추진 현황 △팔당수계 특화발전방안 수립 연구 등 연구-조사 진행 사항 △특수협 정책협의회 건의 사항 조치 결과 등 주요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올해 4분기 특수협 주요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진희 의장은 “각 지역을 대표해 애써주시는 만큼 더 많은 주민에게 각 시-군이 처한 불합리한 규제 현황을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수원 보호는 당연하나 규제 방법론에 있어 여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측면이 있으며, 현재 수처리 기술은 이미 얼마든지 주민 삶을 개선하는 동시에 수질보전이 가능한 정도 수준까지 도달해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특수협의 그동안 노력이 모여 앞으로 분명 규제가 완화되고 지역 발전과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성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하며, 저도 특수협 정책협의회 일원이 된 만큼 규제개선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용환 연천군의회 의원은 제305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용환 의원은 연천이 가진 자연환경과 DMZ의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결합한 'K-치유관광 거점도시 연천'을 조성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단순한 인구 유입 정책만으로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국민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새로운 지역 발전 모델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세 가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연천의 자연환경과 농업자원을 활용한 '연천형 DMZ K-치유농업-웰니스 단지'를 조성해 지역 특색을 살린 치유 공간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둘째, 공공기관과 민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민 치유의 요람'을 기획-구축해 치유농업과 관광이 연계되는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산-학-연이 협력하는 연구개발(R&D) 체계를 확립하고, 관련 사업이 장기적인 지역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용환 의원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연천이 지속 성장하려면 기존의 인구 유입 정책을 넘어 지역이 가진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연결해야 한다"며 “치유농업과 치유관광을 통해 연천을 국민의 심신을 보듬는 공간이자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30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yca21.go.kr)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지난 27일 의원회의실에서 소속 의원 13명과 사무국장을 대상으로 '2026년 고위직 대상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위직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폭력예방에 대한 인식을 제고해 안전하고 상호 존중하는 의정부시의회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인 전온유가 맡아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발생 구조와 조직 내 권력관계, 피해자 보호 및 2차 피해 예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위직의 말과 행동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과 사건 발생 시 리더의 대응이 갖는 중요성을 살펴보고, 일상 속 성차별적 언행과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다뤘다. 또한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침묵과 묵인의 문제를 짚으며, 피해자 의사를 존중하면서도 기관 책무를 다하는 대응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성평등과 인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서로를 존중하는 의정부시의회 문화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폭력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모든 구성원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정부시의회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청도군-대구남구-신용보증기금-대구시교육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공약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방향과 이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사업별 추진일정과 재원 확보방안, 주요 현안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공약은 K-POP 돔 건설과 탄약창 부지 K-방산 산업단지 조성, 미래모빌리티 산업단지 조성,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확대, '아이 1억 책임도시' 등이다. 복지·교통·정주여건 개선과 미래 농식품산업 육성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대규모 투자사업의 경우 필요한 행정절차와 국·도비 확보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장기간 추진해야 하는 사업은 단계별 목표를 구체화해 공약 이행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자 영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요한 과제"라며 “각 부서는 추진계획을 꼼꼼하게 수립하고 국·도비 확보와 관계기관 협의에 적극 나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몽골 차세대 정치리더 연수단이 경산시를 찾아 한국의 지방자치와 행정 현장을 살펴봤다. 경산시는 29일 시청에서 몽골 GLU(Global Leadership University) 차세대 정치리더 양성 교육 프로그램 연수단을 맞아 주요 시정과 지역 현황을 소개했다. 이번 방문은 영남대학교 교육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몽골 정당인과 기업인 등이 지방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대학의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행정 현장과 연계해 교류 범위를 넓히는 데 취지를 뒀다. 이날 이도형 경산시 부시장은 연수단을 환영하고 대학과 기업이 함께하는 지역의 강점과 첨단산업·전통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특성을 설명했다. 이 부시장은 “이번 방문이 한국 지방행정의 역할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자 경산과 몽골이 협력할 분야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트곤바트 바르후 GLU 총장은 “대학과 기업, 행정이 힘을 모아 도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이번에 보고 느낀 경험을 몽골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으로 삼고 싶다"고 밝혔다. 몽골 울란바토르에 있는 GLU는 글로벌 리더십과 기업가 정신 교육에 중점을 둔 대학으로, 해외 대학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해결하기 위해 오는 11월 2일부터 전용 소통 창구인 '청도바로톡'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청도바로톡은 카카오톡을 통해 각종 생활민원과 의견을 간편하게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로·교통 불편사항을 비롯해 생활환경과 주변 정비, 안전 위험요소, 기타 주민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접수한다.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에서 '청도바로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거나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 카카오톡 이용이 익숙하지 않은 주민은 전용 번호(010-9536-6072)로 문자메시지를 보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소중한 의견을 바로 듣고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지난 22일 남구시니어클럽에서 고독사 예방 특화사업인 '마음건강충전인(in)남구' 하반기 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024년 시작해 올해로 3년째를 맞은 이 사업은 시니어 일자리와 취약계층 안부 확인을 연계한 지역사회 안전망 사업이다. 퇴직 경찰과 공무원 출신 등 시니어 일자리 참여자 52명이 남구종합사회복지관과 대명사회복지관 권역으로 나눠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내 취약계층 1인 가구 390가구에 주 3회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안부를 살핀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활동을 이어온 시니어 활동가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대상 가구의 상태를 살피는 방법과 활동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형 통합돌봄사업'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활동가들이 가정 방문 중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관련 지원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활동가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웃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소외된 취약계층을 사회와 연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부심과 보람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은 신임 상임이사에 김남수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정현호 서울동부영업본부장, 최종천 전 서울동부영업본부장을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김남수 상임이사는 1970년생으로 영진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신보에 입사해 성과관리부장, 경영기획부 본부장,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보는 김 이사가 기관 경영 전반에 걸친 경험과 소통·조정 역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정현호 상임이사는 1971년생으로 명지고와 한양대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6년 입사한 뒤 인재경영부장, 신용보증부 본부장, 충청영업본부장 등을 지냈다. 코로나19 대응 심사전담반장을 맡는 등 위기 대응 업무도 수행했다. 최종천 상임이사는 1970년생으로 동대부고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밴더빌트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7년 신보에 입사해 성과관리부장, 신용보험부 본부장, 서울동부영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신임 상임이사 3명의 임기는 2026년 10월 29일부터 2028년 10월 28일까지 2년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가자 대구시교육청이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725억 원 늘어난 4조 3301억 원으로 편성했다. 증가율은 1.7%지만 인건비 증가액이 전체 예산 증가분을 웃돌면서 시설사업비 등을 줄이는 긴축 편성에 나섰다. 시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의 2027년도 대구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지난 26일 대구시의회에 제출했다고29일 밝혔다. 세입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3조 5950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6205억 원, 자체수입·이월금 등 1146억 원으로 구성됐다. 세출 가운데 교직원 인건비는 전체 예산의 62.2%를 차지한다. 공무원 보수 3.9% 인상 등의 영향으로 올해보다 1307억 원, 5.1% 증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예산안에 담지 못한 인건비 부족분을 향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학교기본운영비는 4898억 원으로 올해보다 1962억 원 늘었다. 다만 학기 중 급식비 등 기존 목적사업비 일부를 학교운영비로 전환한 데 따른 것으로, 실제 학교운영기본경비는 올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시설사업비는 3292억 원으로 589억 원, 15.2% 줄였다. 사업의 시급성과 추진 일정, 연내 집행 가능성을 따져 학생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필요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노후 스마트기기 교체 예산도 축소했다. 시교육청은 유사·중복 사업 정비와 집행 시기 조정 등으로 지출을 줄이는 한편 학생 교육활동 예산은 최대한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교육사업은 대구미래역량교육의 5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편성했다. '모든 아이의 온전한 성장을 위한 따뜻한 교육'에는 4290억 원을 반영했다. 마음학기제 2.0과 학생맞춤통합지원, 급식비·교과서·교복 지원, 학교폭력 예방 등에 사용한다. '한국형 바칼로레아, KB로 실현하는 세계적 배움'에는 786억 원을 편성했다. IB 프로그램과 대구미래학교, 고교학점제, 서·논술형 평가를 지원하고 1수업 2교사제 등 기초학력 지원과 교육권 보호를 강화한다.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미래인재 육성'에는 4488억 원을 투입한다. 학생·교원의 인공지능 역량 강화와 디지털 학습환경 조성, 진로·진학·직업교육, 체육·예술교육 등을 지원한다. 방과후학교와 온동네 초등돌봄, 이주배경 학생 교육, 누리과정, 특수교육 등을 포함한 '어디서나 누리는 내 아이에게 필요한 교육'에는 3018억 원을 반영했다. '교육공동체와 함께 키우는 글로벌 리더'에는 818억 원을 편성해 대구정신 교육과 민주시민교육, 국제교류, 학생자치·학부모교육 등을 추진한다. 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 고교무상교육 국가 지원 축소, 보유 기금 소진 등을 재정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교부금 산정에 학령인구 감소율 35%를 반영하는 방식으로 개편될 경우, 인건비와 운영비 등 필수경비 증가분을 감당하기 어려워 학생 교육활동 예산까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교육활동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안은 제330회 대구시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똑똑한유통] KT&G 지식재산처장 표창·삼성웰스토리 구내식당 ‘가을책방’…선진·BBQ·교촌·샘표·오뚜기함태호재단

◇ KT&G 박미희 지식재산팀장 수상…국내외 특허 등록 8년 새 41배 KT&G 박미희 R&D본부 지식재산팀장이 '2026 기업지식재산대상'에서 지식재산처장 표창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렸고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했다. KT&G는 2017년 지식재산(IP) 전담 부서를 만들고 특허 출원·등록을 늘려 왔다. 국내외 특허 등록 건수는 2017년 39건에서 지난해 1611건으로 약 41배가 됐고 박 팀장은 이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표·디자인 등록 건수도 같은 기간 243건에서 1205건으로 약 5배 늘었다. KT&G가 지난해까지 쌓은 지식재산권은 1만6751건이고 이 중 77%가 해외 지식재산권이다. 글로벌 지식재산 정보·분석 기업 렉시스넥시스(LexisNexis)의 '글로벌 100대 혁신기업'엔 올해까지 4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 삼성웰스토리, 제철 신메뉴 3종·책 모양 '가을책빵'…정호승 시인 북토크 삼성웰스토리가 출판사 창비와 손잡고 구내식당 120여곳에서 문학과 식음 콘텐츠를 묶은 가을 프로모션 '가을책방'을 연다. 기간은 11월13일까지이고 메뉴와 카페 음료, 공간 연출, 북토크를 꾸렸다. 식사 코너엔 '가을감자 들깨옹심이'와 '가을단호박 함박크림카레', '가을알배기 버섯칼국수' 3종이 나온다. 간편식 코너 단독 상품 '가을책빵'은 책 모양 패키지에 쌀 반죽과 통팥앙금, 메이플잼으로 만든 단풍빵과 단풍잎 책갈피를 담았다. 카페에선 북에디터 추천 문장에 맞춘 '오렌지자몽허니블랙티', '유자국화꽃차', '고구마메이플라떼'를 판다. 일부 사업장엔 베스트셀러 작가 6인의 문장을 소개하는 대형 팝업존이 생기고 문장 엽서와 스크래치 이벤트 한정 굿즈가 제공된다. 정호승 시인 북토크도 열린다. ◇ 선진, 숏폼 98건·누적 조회수 49만회…목심 파스타·라드 디저트 3코스 선진이 소비자 서포터즈 '포크리에(Porklier) 22기' 해단식과 선진포크한돈 쿠킹클래스를 열었다. 행사는 지난 28일 진행됐다. 포크리에는 돼지고기(Pork)와 소믈리에(Sommelier)를 합친 이름으로 2009년 시작한 선진포크한돈 서포터즈 프로그램이다. 22기 참여자 12명은 6월부터 약 3개월간 숏폼 98건을 만들었고 누적 조회수는 약 49만회였다. 해단식에선 수료증 수여와 우수 활동자 시상이 이어졌다. 쿠킹클래스엔 선진 M&F 식품솔루션팀 차호명 팀장과 이영보·문지연 셰프가 나왔다. 메뉴는 목심을 구워 올린 '목심 아마트리치아나 파스타', 얇게 썬 삼겹살에 생강·간장 소스를 더한 '생대패 삼겹 생강구이', 버터와 라드를 함께 반죽에 쓴 대만식 파인애플 과자 '펑리수와 바닐라 크림' 3코스였다. ◇ BBQ, 대관령점 패밀리 동참…황금올리브치킨·치즈볼·감자튀김 전달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가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다. 나눔은 지난 28일 이뤄졌고 BBQ 대관령점 패밀리(가맹점주)도 함께해 사무소와 분소 직원들에게 황금올리브치킨과 치즈볼, 감자튀김을 건넸다. 오대산국립공원사무소 직원들은 탐방객 안내와 안전사고 예방, 탐방로·시설물 관리, 민원 대응을 맡고 가을철엔 산불 예방과 자연환경 보호 활동도 한다.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가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치킨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는 교육 과정 참여 패밀리와 임직원이 조리한 치킨을 지역사회에 보내는 '치킨대학 착한기부'와 본사·패밀리가 함께 기부하는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도 운영한다. ◇ 교촌, '청년의 꿈' 장학생 14명 동참…구산초·방화초 학생과 1대1 짝 교촌에프앤비의 '바르고 봉사단'이 서울구산초등학교·서울방화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가을맞이 야외 체험학습을 했다. 체험학습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하늘공원에서 열렸고 올해 여섯 번째 봉사다. 봉사단은 '교촌가족' 16명으로 꾸려졌고 이 중 14명이 교촌과 초록우산의 자립준비 지원사업으로 선발된 '청년의 꿈' 장학생이다. 장학생들은 학생들과 1대1로 짝을 이뤘다. 학생들은 시내버스와 맹꽁이전동차를 타고 하늘공원에 가 도시락을 먹고 억새·댑싸리·한강 전망 포토존을 찾아 사진을 찍는 미션을 했다. 2023년 출범한 바르고 봉사단엔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고 올해는 시각장애아동용 점자촉각 키트 제작과 문화·전시 관람, 안전·교통·생태 체험 등 특수학급 동행 봉사를 해 왔다. ◇ 샘표, 승정원일기 영조 일화로 영상 제작…대형마트 시식·경품 샘표가 '샘표 토장'을 알리는 '왕이 사랑한 장'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 영상은 '승정원일기'에 실린 영조의 일화에서 착안해 영조와 신하의 대화를 재구성했다. 1755년(영조 31년) 영조는 신하에게 붕어탕에 토장을 넣는지 물었고 신하는 그렇다고 답했다. 토장은 간장과 된장을 나누는 '장 가르기' 없이 통째로 숙성한 장이고 샘표는 15년간 토장을 연구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일부 매장에선 용포를 입은 '영조 임금'과 나인 복장 직원들이 제품 증정 쿠폰을 나눠 주고 100% 당첨 경품 이벤트를 연다. 29일부터 11월11일까지 주요 대형마트에서 샘표 장류를 최대 50% 할인하고 네이버 스토어 '새미네마켓'에선 12월13일까지 '샘표 국산 장 2종 세트(토장·고추장)' 기획전을 연다. ◇ 함태호재단, 단국대 이영승 교수 수상…상패·부상 3000만원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이 한국식품영양과학회와 함께 제35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열었다. 시상식은 지난 28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고 수상자는 단국대 이영승 교수다. 이 교수는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받았다. 이 교수는 3D 푸드프린팅과 혼합현실(MR) 기술을 식품감각·품질 평가에 도입했고 대체육·식용곤충의 3D 프린팅 소재화와 저염·저당 식품 감각특성 최적화를 연구했다. 최근 10년(2016~2025년)간 SCI(E)급 43편을 포함해 논문 78편을 냈다. 1996년 설립된 재단은 2026년 상반기까지 대학생 1587여명에게 장학금 103억원을, 올해까지 연구자 92명에게 연구비 141억원을 지원했다. 학술상은 2009년 제정됐고 올해부터 한국영양학회가 시상 대상 학회에 더해졌다. ◇ 다인어스, 대전 수어문화제·대구 인식 개선 캠페인…서울선 유기동물 장난감 다이닝브랜즈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다인어스'가 10월 한 달간 영케어러와 함께하는 봉사활동과 시민 참여형 인식 개선 캠페인을 하고 있다. 가족을 돌보는 영케어러(Young Carer)가 돌봄 부담에서 잠시 벗어나 나눔에 참여하고 또래·지역사회와 교류하도록 한 활동이다. 대전에선 지난 28일 대전광역시립손소리복지관과 수어문화제에 참여했고 영케어러 4명을 포함한 아동·청소년 10명이 함께했다. 봉사단원들은 현장에서 가래떡을 구워 시민들에게 나눴다. 대구에선 지난 24일 초록우산 대구종합사회복지관과 그림 에세이 '마음이 그림이 되면' 전시를 연계한 캠페인 '사이의 시간'을 진행했다. 서울에선 오는 31일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과 영케어러 6명이 유기동물 장난감을 만들어 기부한다. ◇ 카스 올제로, '4무' 콘셉트 멤버…차량 오디오 플랫폼 '픽클'서 공개 무알코올 음료 카스 올제로가 자체 기획한 4인조 AI 가상 아이돌 그룹 '3pm'을 선보였다. 그룹명은 점심 이후 나른해지는 오후 3시에서 따왔다. 멤버 4명은 카스 올제로의 '4무(無)' 콘셉트에 맞춰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 글루텐을 하나씩 상징한다. 리더 클로하(CLLOOHA)는 알코올, 루넷(LUGNET)은 글루텐, 로세리아(LOCERIA)는 칼로리, 에스거(ASGUR)는 당류에서 이름을 땄다. 음원은 오비고(Obigo)가 운영하는 차량 특화 AI 오디오 플랫폼 '픽클(Pickle)'에서 처음 공개된다. 지난 23일 타이틀곡 '3pm'과 'Drive Me All ZERO'가 나왔고 30일 'ZEROOOO%', 11월6일 '새로고침(F5)'이 매주 목요일 오후 3시에 차례로 공개된다. ◇ 뚜레쥬르, 30일부터 인니·베트남·몽골 순회…현지 트렌드 조사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음료 개발·글로벌 운영 역량을 아시아 주요 사업장에 전하고 현지 트렌드를 반영한 K음료를 선보인다. 뚜레쥬르 미국 법인 음료 스페셜리스트 알렉산드라 헤이거(Alexandra Hager)가 30일부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몽골 사업장을 찾아 현지 시장과 소비자 트렌드를 조사한다. 헤이거는 커피나 차에 K베이커리·K디저트 아이디어를 결합한 음료를 만들고 음료 개발 노하우도 공유한다. 2022년 4월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주최 미국 커피 챔피언십 커피 칵테일 부문에서 1위를 했고 2018년 뚜레쥬르 합류 전엔 스타벅스와 블루보틀에서 바리스타로 일했다. 그가 미국에서 선보인 메뉴엔 뚜레쥬르 케이크를 음료로 옮긴 '티라미수 라떼'와 오틀리(Oatly) 협업 메뉴 '고추장 카라멜 라떼'가 있다. ◇ 웅진식품, 초록매실·아침햇살 추억 시·사진 공모…11월15일까지 접수 웅진식품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초록매실'과 '아침햇살'을 주제로 한 문학 공모전 '햇살과 매실로 잇-다: 그 시절, 우리'를 연다. 두 브랜드에 얽힌 추억을 시와 사진으로 표현하는 공모전으로 접수는 29일부터 11월15일까지다. 시 부문 '매실 문학상'은 3~30행 내외 자유시나 산문시를, 사진 부문 '햇살 한컷상'은 형식 제한 없는 사진을 받는다. 응모는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하단 링크에서 참가자 정보와 작품을 내면 된다. 부문별로 대상 1명(50만원),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1명(20만원), 장려상 5명을 뽑고 총상금은 200만원이다. 수상작은 11월20일 개별 이메일로 발표된다. 장려상 수상자에겐 11월 출시 예정인 '오늘전통협업' 에디션 제품을 준다. ◇ 도드람, 11월6~8일 북촌 휘겸재 팝업 '도드람 난로회'…구매 인증 이벤트 도드람이 온·오프라인을 잇는 '2026 도드람 페스타'를 연다. 올해로 4회째인 페스타는 29일부터 11월20일까지 진행된다. 도드람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에선 11월13일까지 '도드람한돈 삼겹살(구이용)'과 '참숯에 구운 직화곱창', '제대로 만든 통족발' 등을 최대 45% 할인한다. 할인 품목을 3만원 이상 산 뒤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인증하면 추첨으로 경품을 주는 이벤트는 11월20일까지다.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도드람 난로회'는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북촌 휘겸재에서 운영된다. 늦가을 화로에 둘러앉아 고기를 굽던 전통 식문화 '난로회'를 재해석한 팝업으로 '함께 모이다', '함께 즐기다', '함께 먹다', '함께 나누다' 네 가지 주제 프로그램과 한정 굿즈가 마련된다. ◇ 매드포갈릭, 환공어묵 함께 입점·독립형 펫존…스크래치 카드 3000장 엠에프지코리아가 운영하는 매드포갈릭이 '스타필드마켓 군산점'을 열었다. 오픈일은 29일이고 매장은 스타필드마켓 군산점 2층에 있다. 이탈리안 다이닝 매드포갈릭과 어묵 브랜드 '환공어묵'이 한 공간에 들어선 복합 다이닝 매장이다. 반려동물과 식사할 수 있는 독립형 펫존을 갖춘 매드포갈릭의 5번째 '위드펫(with Pet)' 매장이고 단체룸도 있다. 오픈 기념으로 매장 방문 고객에게 선착순 3000장 '100% 당첨 스크래치 카드'를 나눠 준다. 스타필드마켓 군산점 당일 구매 영수증을 내면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 내에서 20%(최대 4만원)를 할인한다.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스탬프가 1개씩 쌓이고 횟수에 따라 애플 치즈 프라이, 2만원 메뉴 할인 쿠폰, 프리미엄 피자 무료 쿠폰을 준다. ◇ 한촌설렁탕, 룰렛 통한 가입 비중 80.7%…도입 6개월 누적 3만2696명 한촌설렁탕이 가맹점 단골 확보와 재방문을 위해 자체 CRM(고객관계관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본사가 고객 데이터 관리와 멤버십 가입, 맞춤형 쿠폰 발급을 통합 운영하는 CRM 시스템이 전 가맹점에 구축됐다. 4월 직영점 시범 운영 뒤 전 가맹점으로 대상이 넓어졌다. 이달 진행 중인 'ㅎㅊ의 날 × 한촌 BEST 한그릇' 캠페인엔 고객 참여형 룰렛 이벤트가 CRM과 연동됐다. 간편 로그인으로 멤버십에 가입하면 가입 매장 전용 쿠폰이 발급된다. 지난 13일 룰렛 도입 전후 13일간을 비교하면 가맹점 신규 회원 등록 수는 약 4.5배가 됐고 이 기간 신규 가입자의 80.7%가 룰렛으로 들어왔다. CRM 도입 6개월 만에 누적 등록 고객은 3만2696명이 됐다. ◇ 듀먼, 케어라인 28팩 팩당 990원…간식 12종 최대 56% 할인 굽네 듀먼이 '2026 K-세일페스타'에 참가해 자연화식 등을 최대 71% 할인한다. 행사는 11월15일까지 18일간 듀먼몰에서만 열린다. K-세일페스타는 정부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하나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서 이름을 바꿨다. 자연화식 케어라인 100g 4종은 종류당 7팩씩 28팩 세트로 팩당 990원에 판다. '케어플러스 연어&루테인'과 '케어플러스 명태&피쉬콜라겐'은 30팩 골라담기로 나왔다. '듀먼 닭가슴살&초록입홍합 튼튼관절' 50g은 10팩이면 팩당 990원, 20팩 920원, 30팩 870원이다. 행사 화식 제품 구매 고객은 '토핑 닭안심 통살구이' 등 인기 간식 3종을 3팩 9000원에 살 수 있고 통살육포와 펫밀크, 보양식, 트릿 등 간식 12종은 최대 56% 할인된다. ◇ 건강백서 캣, 가수분해 닭고기·'파이버 밸런스 포뮬라'…평택공장 생산 카길의 펫푸드 브랜드 '뉴트리나 건강백서 캣'이 반려묘 배변 상태 관리용 '데일리 밸런스(Daily Balance)'를 내놓는다. 데일리 밸런스엔 가수분해 닭고기가 쓰였고 식이섬유와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조합한 '파이버 밸런스 포뮬라(Fiber Balance Formula)'가 적용됐다. 효모배양물 유래 성분 Trupet™과 감마리놀렌산(GLA)도 들어갔다. 건강백서 제품은 카길 평택공장에서 HACCP·ISO 22000 기반 품질관리 체계로 생산되고 6대 톡신 모니터링을 거친다. 건강백서 캣 데일리 라인업엔 딱딱한 변 관리에 초점을 둔 '데일리 컴포트(Daily Comfort)'도 있다. 데일리 밸런스는 불안정한 배변 관리에 초점을 뒀다. ◇ 육우자조금, 12개 팀 2시간 경연…부항댐 짚라인 체험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영주조리고등학교 군 특성화반 학생들을 초청해 '육우 캠핑요리 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지난 28일 경북 김천시 캠핑장에서 진행됐고 육우자조금은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를 식재료로 지원했다. 예비 기술부사관 과정 학생들이 우리육우를 직접 조리·체험하도록 기획된 행사다. 학년별 4개 조씩 12개 팀이 '캠핑에서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창의적인 육우 요리'를 주제로 2시간 동안 겨뤘다. 심사 기준은 캠핑 적합 창의성(25점)과 맛·완성도(25점), 식재료 조화(20점), 위생·청결(15점), 발표력·팀 협동도(15점)였다. 대상 1팀과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2팀이 상을 받았고 참가상도 수여됐다. 학생들은 부항댐 짚라인 탑승과 초청강사 교육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 월드커피포럼, 피터 줄리아노·조희경·양태오 연사…WBrC 챔피언 시연 서울카페쇼가 '제15회 월드커피포럼 2026'의 주요 프로그램과 연사 라인업을 공개했다. 포럼은 11월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서울카페쇼·서울커피페스티벌과 함께 개막하고 주제는 'Why We Drink Coffee?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이유'다. 메인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엔 스페셜티커피협회(SCA) 피터 줄리아노 수석 어드바이저와 화요그룹 조희경 대표, 태오양 스튜디오 양태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연사로 나선다. 뉴믹스 김규림 브랜드 디렉터와 언스페셜티 안치훈 대표도 무대에 오른다. '챔피언 라이브'에선 2026년 월드 브루어스컵 챔피언 나스 자파르(Nas Jaafar)가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한다. 제25회 서울카페쇼는 11월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 에어비앤비, 숙박 건당 0.10달러…5년간 5억달러 지원 에어비앤비가 모든 숙박 예약 수익의 일부를 비영리 단체 Airbnb.org에 기부한다. 기부액은 숙박 건당 0.10달러이고 29일부터 적용된다. 에어비앤비는 이 모델로 5년간 Airbnb.org에 미화 5억달러를 지원한다. 게스트 숙박 요금과 호스트 수령 대금은 그대로이고 별도 참여 신청도 필요 없다. 체크인 전 취소된 예약과 체험·서비스 예약은 기부 대상에서 빠진다. Airbnb.org는 위기 상황에 처한 사람들에게 무료 임시 숙소를 제공하는 단체로 2020년 설립됐고 지금까지 25만명 이상에게 160만박 이상을 제공했다. 지원 대상은 재난 이재민에서 치료를 위해 이동하는 환자 가족, 가정폭력·착취 피해 생존자 등으로 넓어진다. ◇ 숨고, 서울·경기·인천·대구·부산 75개 서비스…시범 운영 평점 4.73점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정해진 가격으로 전문가(고수)를 바로 예약하는 '바로예약'을 정식 오픈했다. 정식 오픈일은 지난 27일이고 서비스 지역은 서울·경기·인천·대구·부산 5곳, 대상 서비스는 75개로 늘었다. 숨고가 서비스별 작업 범위와 가격을 표준화해 고객은 날짜만 고르면 된다. 참여 고수는 활동 기간과 고객 분쟁 이력 등을 기준으로 숨고가 사전 검증했다. 6월부터 서울에서 에어컨 청소와 폐기물 처리, 입주 사전점검 대행 등 5개 서비스로 시범 운영한 결과 이용 고객 리뷰 평점은 5점 만점에 4.73점이었다. 정식 오픈으로 이사·입주 청소와 설치·수리, 사진·영상 편집, 면접 컨설팅도 바로예약 대상이 됐고 숨고는 연말까지 대상 서비스를 늘린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성균관대 유지범 총장 연임…“글로벌 경쟁력 강화 높이 평가”

성균관대학교 제23대 총장에 유지범 현 총장이 연임됐다. 학교법인 성균관대학(이사장 박재완)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23대 성균관대학교 총장으로 유지범 현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유지범 총장이 재임기간동안 대학의 연구 역량을 획기적으로 확충해 세계대학평가 순위를 크게 끌어올리는 등 성균관대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점과 향후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대학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고 학교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성균관대는 최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발표한 '2027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전 세계 2297개 평가대상 대학 중 68위를 기록하며 전년대비 19계단이나 뛰어올랐다. 국내 대학 중에서는 사립대학 1위이자 전체 대학 3위로, 성균관대는 최근 4년 연속 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전년대비 순위 상승을 기록해 유 총장이 재임 중 쌓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성과를 수치로 입증해 주고 있다. 1959년 인천 출생인 유지범 총장은 1982년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석사에 이어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재료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4년 성균관대에 부임해 공학교육혁신센터장, 성균나노과학기술원 부원장, 공과대학장, 자연과학캠퍼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등을 역임했으며, 2023년 1월 성균관대 총장으로 취임해 4년간 대학을 이끌어 왔다. 유지범 총장의 새 임기는 2027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4년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패트롤]청도군의회-수성구-영남이공대-영남대-대구대-계명대동산병원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도군의회가 청도반시 소과 수매 지원을 위한 기금 지출계획 변경안을 승인했다.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청도사랑상품권 환급제도를 활용하자는 제안도 나왔다. 군의회는 29일 제321회 임시회를 열고 청도반시 소과 수매 지원에 8억 원을 투입하는 농축산물가격안정기금 지출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이번 변경안은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반시 재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고, 소과의 판로 확보와 가격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본회의에서 박성곤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지역상권의 실질적인 매출로 연결할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반시축제 기간 사흘간 약 10만 명의 관광객이 청도를 찾았지만 축제장 방문이 읍내 상가와 전통시장 소비로 충분히 이어지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청도사랑상품권을 활용한 관광·소비 연계 정책을 제시했다. 군이 운영하는 관광지와 파크골프장, 반시축제·반시마라톤 등 유료 관광·체육·문화행사에 상품권 환급 방식을 접목해 추가 소비를 유도하자는 취지다. 박 의원은 축제장 밖 가맹점을 중심으로 상품권이 사용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정책 효과를 확인할 성과분석도 병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손영우 의장은 “청도반시는 지역 농업의 소중한 자산인 만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한 지원이 차질 없이 이뤄져야 한다"며 “관광객 방문이 실제 지역상권의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도 뒷받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의 삶과 맞닿은 정책을 살피고 실질적인 대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수성문화재단이 지역 건축자산과 문화예술 공간을 함께 둘러보는 '수성 스페이스 투어(Suseong Space Tour)'를 오는 31일부터 11월 22일까지 매주 주말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인 '아트뮤지엄시티 로드'의 하나로 마련됐다.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조성된 건축자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건축과 자연·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수성구의 매력을 알린다는 취지다. 투어는 수성못을 출발해 내관지 수성파빌리온과 대구미술관, 대구간송미술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수성못에서는 한옥 모형 만들기를 통해 전통 건축의 구조와 원리를 알아보고,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 전시를 관람한다. 올해 비엔날레는 'Living Ground(리빙 그라운드)'를 주제로 건축과 조경,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탐구한다. 내관지에서는 2024 수성국제비엔날레를 통해 조성된 수성파빌리온 '소소별'을 둘러본다. 주변 자연을 돋보이게 하는 흰색 프레임과 시간의 흐름을 표현한 수직 난간이 특징인 건축물이다. 참가자들은 해설을 들으며 설계 의도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공간의 가치를 살펴본다. 이어 대구미술관과 대구간송미술관에서 근현대 미술과 전통 미술작품을 감상한다. 대구미술관에서는 한복을 입고 전시를 관람하거나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건축과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체험과 해설 중심으로 구성됐다. 총 8회 운영하며 회차별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으로,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네이버 신청 폼에 접속하면 신청할 수 있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들이 비엔날레의 건축적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기획했다"며 “건축과 자연, 예술이 어우러진 수성구만의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9일 간호학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현직 간호사인 졸업생 권민아 씨를 초청해 '미국 간호사, 나도 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해외 의료현장에서 활동하는 동문의 경험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고, 미국 간호사 취업에 필요한 준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씨는 2019년 영남이공대 간호학과를 졸업한 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임상 경험을 쌓았다. 이후 미국 플레전트 뷰 케어센터를 거쳐 현재 부에나 비스타 리저널 메디컬센터에서 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모닝사이드대학교 가정전문간호사 석사과정도 병행하고 있다. 이날 권 씨는 재학 중 전공 학습과 어학 준비, 글로벌 현장학습 경험이 해외 진출로 이어진 과정을 소개했다. 특히 2017년 미국 아이오와주에서 참여한 글로벌 현장학습을 언급하며 대학의 해외 프로그램을 활용해 현지 의료환경과 문화를 경험하고 진로 가능성을 살펴볼 것을 조언했다. 강의에서는 미국 간호사 면허시험인 NCLEX-RN 준비와 취득 과정, 취업 지원기관 활용과 병원 직접 지원 방식, 채용 이후 필요한 절차 등을 다뤘다. 권 씨는 면허시험 합격과 실제 취업을 구분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취업을 결정하기 전 근무 병원과 지역, 계약기간, 급여·복리후생, 이주 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계약 해지와 위약금 조항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현지 적응에 필요한 역량으로는 전공지식과 임상 경험, 실질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문화적 이해를 꼽았다. 어학시험 준비에 그치지 않고 환자와 동료의 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자신의 판단을 전달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설명이다. 근무 지역을 선택할 때도 급여와 함께 세금, 주거비, 생활환경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취업 이후의 경력 개발 방향도 제시했다. 임상간호사에서 책임간호사 등 리더십 역할로 나아가거나 교육·의료 질 향상 활동, 전문간호사 진학 등으로 전문영역을 넓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재학 중에는 전공 학습과 학점 관리, 꾸준한 어학 공부에 충실하고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해외 취업을 목표로 하더라도 국내 취업 준비와 임상 역량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장기적인 진로 선택의 기반이 된다고 강조했다. 최은희 영남이공대 간호대학장은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여한 졸업생이 미국 현직 간호사로 성장해 후배들에게 경험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며 “전공교육과 해외 경험, 현장 전문가와의 교류를 연계해 국제적 시야와 실무역량을 갖춘 간호인재 양성을 돕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출판부가 펴낸 도서 2종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학술 부문에 선정됐다도 29일 밝혔다. 선정 도서는 류희식의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와 최한기가 짓고 박세욱이 번역·주해한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다. 세종도서 선정 사업은 우수 도서를 선정·지원해 학술 발전과 출판 의욕을 북돋우고 국민의 독서문화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저항과 생성; 장용학 문학 읽기'는 전후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장용학의 후기 소설을 통해 근대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인간상을 탐구한 연구서다. 1970~80년대 한국 소설에 나타난 국가 주도 자본주의와 근대화의 한계를 성찰하고, 민족과 인종의 경계를 넘어 지성과 기쁨으로 연대하는 인간의 가능성을 살핀다. '혜강 최한기가 읽은 세계; 지구전요 역주'는 19세기 인문지리서인 '지구전요(地球典要)'를 오늘날의 독자가 읽을 수 있도록 번역하고 주해한 책이다. 우주를 기(氣)로 이해했던 혜강 최한기의 학문 세계와 서양 학문을 비판적으로 수용한 사유를 담았다. 중국 고전문학과 동서양 문물 교류를 연구해 온 박세욱은 천체와 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 사회를 설명했던 최한기의 지적 여정을 풀어냈다. 김기호 영남대 언론출판문화원장은 “이번 선정은 문학적 내재성을 탐구하고 고전의 세계관을 현대에 되살리려는 연구자들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학술적 깊이와 교양적 가치를 아우르는 기획을 통해 대학 출판부의 지적·문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대학생과 지역 청년, 고교생의 취업을 돕기 위해 지역 기업과 반도체 관련 기업이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대구대는 지난 28일 창파도서관에서 'Stay 경북(GB)! DU JOB FAIR'를 슬로건으로 'DU-경북앵커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들이 기업 관계자를 직접 만나 진로를 탐색하고 채용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박람회에는 대구·경북 주요 공공기관과 첨단 벤처기업 등 40개 기업이 참여해 채용 상담과 설명회를 진행했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거점형 특화 프로그램과 연계한 'DU 반도체 기업 특화 박람회'도 별도로 운영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협력사를 포함한 반도체 관련 기업 12곳이 참여해 첨단산업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했다. 고교생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도 함께 진행됐다.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한 '반도체 직무 아카데미 현장 채용 면접'에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삼성전자 반도체 협력기업 6곳, 마이스터고·특성화고 5곳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다. 올해 초부터 국내외 반도체 산업 동향과 8대 공정 등 직무교육을 수료한 고교생 50명은 기업 면접에 응시했다. 직무교육을 실제 채용 과정과 연결해 고교생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김중호 대구대 취업지원팀장은 “고교와 대학, 기업이 함께하는 현장 채용 면접을 통해 고교생들이 첨단 반도체 산업을 이끌 전문가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장에서는 퍼스널 컬러 진단과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포토존 등 취업 준비를 돕는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윤재웅 대구대 총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춰 학생들이 한자리에서 채용 정보와 취업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실질적인 취업 정보와 기회를 얻어 자신의 꿈을 향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이 임상 현장에서 출발한 연구를 치료와 기술 사업화로 연결하기 위한 성과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동산의료원은 29일 동산병원 행소대강당에서 '연구가 치료가 되는 병원, 동산이 만든 변화들'을 주제로 연구중심병원 성과교류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와 국내외 연구자,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류회는 '임상에서 창업까지', '지역·필수·공공의료로의 새로운 패러다임', '의사과학자 양성: 비전, 현황, 그리고 미래'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원 창업과 기술 사업화 사례로는 김인철 동산병원 심장내과 교수의 창업기업 '클레어오디언스'가 개발한 스마트 청진 시스템(MUST)이 소개됐다. 홍정호 신경과 교수의 창업기업 '바이오링크'가 개발한 뇌경색 조기 예측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뉴로캐스트(NeuroCast)'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 획득 성과도 공유됐다. 지역 의료체계와 의사과학자 양성 방안도 논의했다. 특별 연자로 초청된 일본 교토부립의과대학 와타루 손타 교수는 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별 의료 공급·수요의 적정성 평가와 지역 간 건강수명 격차의 관련성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영성 전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과 정재훈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등은 임상 연구 기반 창업과 지역완결형 필수·공공의료 모델, 융합형 의사과학자 양성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중정 동산의료원 연구처장은 개회사에서 “그동안 추진해 온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여러 기관이 함께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순도 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임상 현장의 미충족 의료 수요가 연구를 통해 새로운 치료법과 신약, 의료기기 개발로 이어져 동산의료원이 의료 혁신의 거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배재훈 동산의료원장은 “진료 현장의 수요가 연구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다시 환자 치료에 기여하는 임상과 연구의 선순환 구조를 다지겠다"며 “지역완결형 필수·공공의료 기반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발전을 이끄는 연구중심병원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산의료원은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에서 총 24개 과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똑똑한여행] 하나투어 모허 오로라 헌팅 상품·모두투어 홋카이도 캠핑투어…라한호텔·아고다·스카이스캐너

◇ 하나투어, 2일차 오로라 헌팅·북홍촌 설원…하얼빈-모허 국내선 포함 하나투어가 중국 최북단 도시 '모허'에서 오로라를 찾아 나서는 신상품 '하얼빈/모허 5일'을 내놨다. '중국의 북극'으로 불리는 모허는 최북단에 있어 겨울밤이 길고 빛 공해가 적다. 오로라 헌팅은 2일차 저녁 일정이다. 날씨 탓에 오로라를 보지 못하면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감상한다. 3일차엔 모허에서 가장 북쪽에 있는 '북홍촌' 설원 마을을 걷고 눈 덮인 자작나무 숲 '백화림'을 찾는다. 일정을 마친 뒤엔 온천 호텔에 묵는다. 이번 상품엔 하얼빈-모허 국내선 항공편이 포함돼 이동 시간이 2시간 내외로 줄었다. 한국-모허 직항편이 없어 그간 하얼빈에서 열차로 17시간가량 더 가야 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모허는 오로라 헌팅과 설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희소성 높은 여행지"라고 말했다. ◇ 모두투어, 스노우피크 직영 캠핑장서 텐트 숙박…삿포로 자유일정 결합 모두투어가 캠핑 전문 유튜버와 공동 기획한 '녜두투어'의 홋카이도 캠핑투어를 마쳤다. '[녜두투어] 홋카이도 캠핑투어 4일'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녜두투어는 캠핑 유튜버 '녜미누 Camping'과 함께 만든 테마여행 상품으로 지난해 출시됐다. 캠핑 지역은 일본 후지산과 카자흐스탄에 이어 홋카이도로 넓어졌다. 5월 카자흐스탄 아씨고원 캠핑투어는 전석 매진됐다. 참가자들은 스노우피크가 직접 운영하는 '도카치 포로시리 캠프필드'에서 텐트를 직접 치고 묵었다. 오비히로 이온몰과 삿포로 알펜 아웃도어 매장에서 현지 캠핑용품을 둘러보는 일정과 삿포로 자유일정도 들어갔다. ◇ 라한호텔, 드립백 커피 매대 판매 1위…울산시·관광재단과 협약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이 호텔 1층 '더터번' 앞 '울산 굿즈 스토어'에서 울산 관광기념품을 팔고 있다. 상품은 반구천 암각화와 주전몽돌해변 등 울산 관광지를 소재로 한 커피와 비누, 블랭킷, 키링 등이다. 테마 매대 판매 1위는 간절곶과 태화강 십리대숲, 반구대 암각화 이야기를 원두 맛과 향으로 풀어낸 '울산의 서(書) 스페셜티 드립백 커피'다. 고래 문양과 국가정원 댓잎을 형상화한 '울산 관광지 비누', 암각화 문양을 패턴으로 쓴 '반구천 암각화 블랭킷'도 판매량 상위권이다. 울산 굿즈 스토어는 라한호텔 '로컬상생 프로젝트'의 하나로 호텔현대 바이 라한 울산은 울산광역시, 울산문화관광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울산 관광기념품 공모전' 지역협력상 신설 상금을 후원했다. ◇ 아고다, 태국 숙박 최대 25% 할인…원 방콕 포럼서 체험 부스 아고다가 공식 여행 파트너로 참여하는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아시아' 첫 그랜드 파이널이 11월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아고다 홈페이지에선 11월14일까지 최대 25% 숙박 할인을 받을 수 있고 적용 대상은 11월9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내 숙박 예약이다. 그랜드 파이널과 11월13일 프리뷰 쇼 입장권은 따로 판다. 대회 당일 원 방콕 포럼엔 인터뷰 스튜디오와 포토존, 노래방 부스를 갖춘 '아고다 닷 스튜디오'가 차려진다. 아고다 인사이더로 활동하는 아시아 라이프스타일 크리에이터들도 방콕을 찾아 현장을 전한다. 아고다 숙소 검색 데이터에서 그랜드 파이널 기간 태국 숙소 검색량은 태국과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한국 순이었다. ◇ 스카이스캐너, 국내외 9개 항공사 참여…4곳은 스카이스캐너 단독 혜택 스카이스캐너가 11월1일부터 11일까지 '11.11 쇼핑 데이'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연다. 국내외 항공사 9곳이 참여하고 진에어와 제주항공, 트리니티항공, 캐세이퍼시픽 4곳은 스카이스캐너 단독 혜택을 내놓는다. 가격 인하 폭은 최대 15%다. 대상 노선엔 국내선과 일본·대만·중국·태국·베트남 노선이 들어갔고 한국발 외에 홍콩발·베트남발 항공편도 할인된다. 혜택 항공편은 스카이스캐너 앱과 웹사이트에서 항공권 옆 파란색 태그로 표시된다. 스카이스캐너 여행 전문가 제시카 민은 “연말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11.11 쇼핑 데이'는 평소 눈여겨봤던 여행지를 합리적인 가격에 방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트립비토즈, 호텔 정보·피드 카드형 공유…한·영·일·인니 4개 언어 트립비토즈가 이용자끼리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메시지(DM)' 기능을 내놨다. 메시지는 '라운지' 메뉴의 메시지 아이콘이나 '마이' 메뉴의 메시지 탭에서 쓴다. 대화는 팔로우한 이용자와의 1:1 대화와 여러 명을 초대하는 단체 대화방 두 가지이고 검색으로 상대를 찾을 수도 있다. 대화창에선 호텔 정보와 피드, 트립톡 콘텐츠가 카드 형태로 전달되고 사진·영상도 보낼 수 있다. 지원 언어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4개이고 호텔명과 지역 정보는 받는 사람의 언어 설정에 맞춰 표시된다. 만 14세 미만은 본인 인증 기반 연령 확인을 거쳐 메시지 기능 이용이 제한된다. 수신 범위는 '전체'와 '팔로워만', '받지 않음' 중에서 고르고 대화 신고·금칙어 차단 기능도 들어갔다. ◇ 요모, 여권 정보 각자 입력·외교부 데이터 대조…결제도 나눠서 프라이빗 맞춤여행 플랫폼 요모가 일행이 함께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방'을 내놨다. 맞춤 견적을 승인하면 여행방이 열리고 대표자가 초대한 일행은 각자 휴대폰에서 여권 정보 입력과 결제, 방 배정을 나눠 맡는다. 요모 예약 일행의 평균 인원은 2024년 4.4명이었고 올해는 5.5명이다. 일행이 '여행자 정보 입력'에 각자 여권 정보를 넣으면 요모가 외교부 데이터와 대조해 정확한지 확인한다. 다른 멤버는 서로의 입력 정보를 볼 수 없고 전체 정보는 대표자만 확인한다. 객실은 예약된 타입 안에서 멤버끼리 정하고 결과는 일행 모두가 같은 화면에서 본다. 결제는 각자 낼 금액을 입력해 따로 하고 화면엔 총 여행금액과 남은 결제금액이 함께 나온다. 누가 얼마를 냈는지 공개 여부는 대표자가 정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동아에코팩, 경북 상주서 마을환경 개선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동아쏘시오그룹의 포장재 전문기업 동아에코팩 임직원들이 경북 상주시 도남동 일대에서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동아에코팩 임직원들은 상주시 도남2길 일대를 찾아 낡은 담장에 알록달록한 벽화를 그려 넣으며 마을 경관을 새롭게 정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동아에코팩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번 활동에 동참했다. 특히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민관 협력 기반의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동아에코팩은 올해 들어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에 학생들의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후원금 및 물품을 전달했고, 경북 상주 함창중학교 축구부 꿈나무들을 위한 정기 생수 후원도 진행했으며, 충남 당진 합덕 연꽃축제 지원을 위한 후원금 및 생수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동아에코팩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작은 손길이 모여 도남동 마을 주민들에게 밝고 쾌적한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환경 개선은 물론, 다양한 민관 협력형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소비] 롯데칠성 캪틴큐 후속 패키지·농심 너구링 수능 응원…서울우유·동서식품·국순당·서울장수·면사랑

◇ 롯데칠성음료, 수면안대·문고리 카드 담아…광고 3편 1300만회 롯데칠성음료가 '캪틴큐' 후속 한정 패키지 '고장 난 캪틴큐 타임머신'을 3만세트 선보인다. 11년 만의 재출시 기념으로 이달 중순 낸 '캪틴큐 보물상자' 1만2000세트는 공장 출고 기준 하루 만에 다 팔렸다. 보물상자엔 제품 2병과 전용잔, 기념 주화가 들어갔고 이 중 1980세트엔 1.5돈 순은주화를 넣었다. 새 패키지는 '다다음날 깨어나 숙취가 없다'는 온라인 유머를 숙면 콘셉트로 풀었다. 구성품은 제품 2병과 수면안대, 문고리 카드다. 판매는 일반 슈퍼마켓에서 먼저 시작하고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농협 등으로 차례로 넓힌다. 코미디언 이선민이 나온 광고 3편은 공개 2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300만회, 댓글 4800개를 넘었다. 1980년대 광고를 오마주한 본편은 12일 동안 490만회 재생됐다. ◇ 농심, 댓글 상위 3개교에 20박스…운세박람회선 1000명에 1봉 농심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정답의 상징 너구링 응원 이벤트'를 연다. 스낵 '너구링'의 둥근 모양과 붉은 시즈닝이 정답을 표시하는 빨간 동그라미를 닮았다는 데서 나온 기획이다. 참가자는 농심 공식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응원하는 고등학교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댓글이 많은 상위 3개 고등학교엔 너구링 20박스가 간다. 수험생이 아니어도 참여할 수 있고 기간은 11월1일까지다. 29일부터 11월1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제2회 운세박람회'에서도 같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온라인 셀렉트숍 29CM 부스를 찾아 SNS 인증을 남긴 관람객 1000명이 너구링 1봉을 받는다. 너구링은 라면 너구리와 스낵 양파링을 합친 제품으로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어 먹던 모디슈머 레시피에서 착안했다. ◇ 서울우유, 비요뜨 초코링 당 45% 낮춰…한끼식사 데일리케어 400만개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발효유와 균형영양식 등 저당 유제품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aT·유로모니터 집계로 국내 저당 식품 시장은 2022년 3010억원에서 2025년 4120억원으로 약 40% 커졌다. 지난달 나온 '비요뜨 초코링 당저감'은 비요뜨 초코링의 당 함량을 기존 제품보다 45% 줄였다. 6월 출시된 균형영양식 '한끼식사 데일리케어 구수한맛'은 식약처 특수의료용도식품 기준 규격에 맞춰 5대 영양소를 한 팩에 담았고 출시 100일 만에 누적 400만개가 팔렸다. 온라인 브랜드 '클릭유'에선 1월 BCAA 1500mg과 단백질 7g을 넣은 '클릭유 저당밸런스 곡물맛'을 냈고 당 함량은 2g이다. '클릭유 로우슈거 프로틴'엔 우유와 쌀·콩 단백질 10g이 담겼고 당 함량은 2.5g이다. ◇ 동서식품, 별·하트 모양 파스텔 마시멜로…450g·25g 컵 2종 동서식품이 오레오오즈 시리얼에 여러 모양과 색의 마시멜로를 더한 '오레오오즈 마시멜로 파티'를 내놨다. 마시멜로 함량은 기존 오레오오즈의 2배다. 마시멜로엔 별·하트 등 다양한 모양에 파스텔 색상을 입혔다. 1997년 미국에서 탄생한 초코 시리얼 브랜드 오레오오즈의 마스코트는 '오즈맨'이고 코코아 풍미 오즈링과 마시멜로가 들어간다. 우유에 말아 먹는 시리얼 외에 아이스크림이나 빙수, 요거트 토핑으로도 쓸 수 있다. 제품은 450g 대용량과 25g 컵 타입 2종이다. 동서식품 유하영 마케팅 매니저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해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는 시리얼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순당, 쌀막걸리 원재료로 만든 츄잉캔디…잔존 알코올 없어 국순당이 크라운제과와 손잡고 '국순당 쌀막걸리'를 넣은 발효쌀 츄잉캔디 '국순당 막쮸'를 개발했다. 막쮸 개발엔 국순당의 발효 기술과 크라운제과의 캔디 제조 노하우가 쓰였다. 원재료인 국순당 쌀막걸리는 국내산 쌀과 국순당이 키운 누룩·효모로 세 번 발효해 빚는다. 알코올은 제조 과정에서 날아가 잔존 알코올이 없다. '막'은 막걸리에서, '쮸'는 츄잉캔디에서 따와 제품명을 지었다. 판매처는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국순당이 운영하는 박봉담·주향로다. 국순당은 2021년 크라운제과와 '국순당 쌀 죠리퐁당'을, 2022년 던킨과 '우리 쌀막걸리 도넛'을 냈다. 올해는 구테로이테와 '1000억 프리바이오 막걸리 빙수' 등 K-디저트 3종을 선보였고 이랜드 킴스클럽 오프라이스와 백세주마을 IP를 쓴 전 2종을 팔고 있다. ◇ 서울장수, 수정과·모주·뱅쇼·라떼로 재해석…집에서 만드는 레시피 서울장수가 막걸리의 날을 맞아 집에서 만들 수 있는 '막걸리 홈술 레시피 4선'을 내놨다. 10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막걸리의 날은 햅쌀이 나오는 시점에 맞춰 2011년 제정됐다. '장수 수정과 막걸리'는 얼음잔에 장수 생막걸리와 수정과를 2대1로 담고 곶감 슬라이스와 잣을 올린다. '월매 모주'는 월매 1병에 생강과 계피, 대추, 흑설탕 3큰술을 넣고 약불에서 20분간 끓인 뒤 거른다. '달빛유자 뱅쇼'는 달빛유자에 사과와 시나몬 스틱, 정향을 넣어 끓기 직전 약불에서 2~3분 데우고 불을 끈 뒤 유자청 1큰술을 더한다. '달밤 라떼'는 전용 잔에 달밤장수를 3분의 2가량 채워 20~30초 데운 다음 거품 낸 우유를 얹는다. 달빛유자는 2020년 출시 뒤 6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 면사랑, 고온 스팀·숙성·반건조 공정…면·소스·고명 2인분 한 팩 면사랑이 건면의 쫄깃함과 생면의 부드러움을 살린 '반생면'을 해물칼국수와 짜장면, 해물짬뽕, 볶음짬뽕 4종으로 내놨다. 면은 수연수타 방식으로 뽑아 고온 스팀에 찌고 숙성·반건조 공정을 거쳐 만들었다. 한 팩에 면과 소스, 고명이 2인분씩 들어 있어 재료를 따로 준비할 필요가 없고 유통기한은 11개월이다. 해물칼국수는 남해안 대멸치로 낸 국물에 오징어·홍고추 고명을 얹었고 볶음짬뽕은 닭육수에 해산물과 채소를 넣고 불맛향미유로 불향을 냈다. 면사랑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11월8일까지 SSG닷컴 '쓱데이'에서 반생면 4종 중 3개를 9900원에 판다. 쿠팡과 네이버 면사랑몰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살 수 있다. ◇ 티젠, 로스팅 보리에 밀크·오트 추출물…물만 붓는 분말 스틱 티젠이 대체 커피 브랜드 '카페 오르조'의 새 제품 '카페 오르조 오트 라떼'를 내놨다. 카페 오르조는 올해 초 나온 브랜드로 9월 월 매출이 연초보다 10배 넘게 늘었다. 오트 라떼는 원두처럼 로스팅한 보리에 밀크와 오트 추출물을 섞었다. 카페인이 없고 개별 포장 분말 스틱 형태여서 우유나 오트밀크 없이 물만 부으면 된다. 판매처는 티젠 공식몰과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올리브영 온라인몰이고 티젠은 유통 채널을 넓힐 예정이다. 채널별 출시 기념 할인 혜택도 있다. 티젠 관계자는 “기존 블랙 타입에 이어 오트 라떼까지 라인업을 확대해 소비자들이 취향과 상황에 맞춰 카페인 걱정 없이 다양한 풍미의 음료를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음용 경험을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bhc, 자사앱·쿠팡이츠서 한 달 25만개…2조각·4조각 사이드 추가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콰삭모짜킹'을 전국 매장 내점 메뉴로 확대하고 사이드 메뉴를 새로 냈다. 내점 판매는 지난 22일 시작됐다. 콰삭모짜킹은 9월24일 나온 샘킴 셰프 협업 메뉴로 크리스피 크럼블 튀김옷 안에 순살치킨과 통모짜렐라 치즈를 넣었다. 아라비아따딥과 그린올리브딥 2종 소스가 곁들여진다. 자사앱과 쿠팡이츠 2개 채널에서만 출시 한 달 만에 누적 25만개가 팔렸다. bhc 전체 메뉴 검색 점유율에선 뿌링클·콰삭킹에 이어 TOP 5에 들었다. 사이드 메뉴는 2조각과 4조각 2가지로 소스 2종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자사앱과 쿠팡이츠에서 먼저 판매하고 오프라인 매장은 차례로 늘린다. ◇ 맘스터치, 스윗볼·트리플스낵·플래터스낵박스…빠삭어니언링 신메뉴 맘스터치가 인기 사이드와 신메뉴를 한 상자에 담은 '스낵박스' 3종을 내놨다. 구성은 '스윗볼박스'와 '트리플스낵박스', '플래터스낵박스'다. 스윗볼박스엔 신메뉴 '헤이즐넛초코볼' 1개와 '솔티카라멜볼' 2개, 바삭크림치즈볼 2개가 들었다. 트리플스낵박스는 바삭크림치즈볼 3개와 팝콘볼, 치즈감자 조합이다. 플래터스낵박스는 신메뉴 '빠삭어니언링' 5개에 미트칠리감자, 치킨치즈스틱 2개, 할라피뇨너겟 2개를 모았고 케첩과 머스타드 소스가 따로 나온다. 빠삭어니언링과 헤이즐넛초코볼, 솔티카라멜볼 3종은 개별 메뉴로도 판다. 제품은 전국 맘스터치 가맹점에서 판매되고 11월25일까지 자사앱에서 스낵박스 할인 쿠폰을 준다. 쿠폰은 준비 수량이 다 떨어지면 일찍 끝날 수 있다. ◇ 이디야커피, 하인즈 피자소스·마요네즈 활용…배달앱 주문도 이디야커피가 설기에 피자와 콘치즈 맛을 입힌 '피자설기'와 '콘치즈설기' 2종을 내놨다. 글로벌 소스 브랜드 '하인즈(HEINZ)'와 협업한 제품이다. 피자설기엔 하인즈 피자소스가, 콘치즈설기엔 하인즈 마요네즈가 들어갔다. 커피에 곁들이는 간식에서 간편한 식사대용 메뉴까지 고를 수 있게 한 게 개발 방향이다. 신메뉴는 29일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판매된다. 이디야멤버스 앱 '배달주문'과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에서도 주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익숙한 맛을 색다른 방식으로 즐기려는 소비 흐름에 맞춰 설기떡 2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파스쿠찌, 카페 스와로브스키 협업 '크리스탈 스완'…12월17일까지 예약 파스쿠찌가 2026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을 받는다. 올해 테마는 'THE MIRACLE(더 미라클)'이다. '카페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크리스탈 스완' 케이크는 사전예약 한정 제품이다. 11월6일엔 '크리스탈 스완 머그'가 시즌 한정으로 나온다. 시즌 케이크는 트리 모양 '미라클 스노우 트리', 딸기 케이크 '메리 베리 레드', '메리 베리 초코', 산타 모양 '리틀 스노우 산타', 루돌프 모양 '레드 루돌프' 5종이다. 사전예약은 해피오더앱에서 12월17일까지 받고 11월9일부터 카카오 예약하기, 11월23일부터 땡겨요·배달의민족에서도 진행한다. 해피오더앱 예약 혜택은 11월8일까지 40%(크리스탈 스완 30%), 11월9~22일 30%, 11월23일~12월17일 25%다. ◇ 메가MGC커피, 마라 떡볶이·허니 컵치킨에 음료 3종…릴레이 500원 할인 메가MGC커피가 '돼지파티'를 콘셉트로 푸드 2종과 음료 3종의 겨울 신메뉴를 내놨다. 푸드와 음료를 같이 사는 비율이 높은 점을 반영해 함께 먹기 좋은 조합으로 짰다. '바삭허니 엠지씨네 컵치킨'은 봄에 나온 양념 컵치킨의 후속으로 허니소이 소스를 입혔다. '엠지씨네 마라 떡볶이'엔 마라탕 풍미 국물에 푸주와 사각유부, 소시지, 떡이 들었고 '그랩 앤 고' 소용량 컵에 담겼다. 음료는 포레누아 케이크를 프라페로 옮긴 '딥 초코 체리 프라페', 율무와 모찌펄을 넣은 '쫀득 모찌 밀크티', 모과 티백과 매실을 쓴 '매실 모과차'다. 신메뉴 출시에 맞춰 메가MGC커피는 10개 부처가 참여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29일부터 18일간 음료 3종을 6일씩 릴레이로 500원 할인한다. ◇ 빽다방, 29~30일 1인 1회…스탬프 4개 모으면 무료 쿠폰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이 당근페이로 결제하면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500원에 주는 '파격딜 프로모션'을 연다. 행사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이다. 혜택은 당근페이 머니·포인트 결제 시 회원 1인당 1회다. 아메리카노가 아닌 메뉴는 2000원 이상 결제하면 1500원을 깎아 준다. 11월28일까지 한 달간 스탬프 행사도 이어진다. 스탬프 4개를 모은 고객은 아이스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받고 스탬프는 당근페이로 건당 2000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쌓인다. 가맹점은 따로 비용을 부담하지 않고 일부 매장을 뺀 전국 빽다방과 빽다방 빵연구소가 프로모션에 참여한다. 빽다방 관계자는 “고객들이 빽다방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 수단을 확대하고 당근페이 도입을 기념한 특별한 혜택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컴포즈커피, 슈·커피 클라우드 라떼 대상…11월11일까지 전국 매장 컴포즈커피가 가을 시즌 신메뉴 '딥 다이브 비터홀릭(DEEP DIVE BITTERHOLIC)'의 클라우드 라떼 2종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딥 다이브 비터홀릭은 지난 20일 출시됐다. 할인 메뉴 가운데 '슈 클라우드 라떼'엔 슈크림이, '커피 클라우드 라떼'엔 커피 크림이 비터홀릭 원두와 함께 들어갔다. 프로모션은 11월11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열린다. 매장 포스와 키오스크, 컴포즈커피 앱오더로 주문하면 할인이 적용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비터홀릭 원두를 활용한 클라우드 라떼의 다채로운 매력을 부담 없이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팀홀튼, 메뉴 100여종 중 50종 성수 전용…매장 화덕서 베이글 구워 팀홀튼이 11월3일 문을 여는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팀홀튼 밴프 타운 성수점'을 언론에 공개했다. 매장엔 올해 넓혀 온 푸드 라인업과 매장 변화가 담겼고 팀홀튼은 '캐나디안 올데이 다이닝'을 내세웠다. 운영 메뉴 100여종 가운데 50종은 성수점에서만 판다. 대표 메뉴는 매장 화덕에서 굽는 몬트리올 스타일 '화덕 베이글' 6종으로 계란과 꿀을 넣은 반죽을 꿀물에 데친 뒤 굽는다. 퀘벡식 브렉퍼스트 푸틴과 멜트, 파스타도 메뉴에 올랐다. 브루잉 바에선 블랙커피를 30분마다 새로 내리고 메이플·멕시칸 라이트·콜롬비아 3종을 성수점 한정으로 더했다. 외부엔 밴프의 호수와 암석, 카누, 나무 다리를 연출했고 루프탑엔 설산 포토존을 뒀다. 기념품 코너에선 캐나다에서 들여온 메이플 시럽과 쿠키를 판다. ◇ 네스프레소, 한정판 커피 3종·어드벤트 캘린더…11월3일 전 채널 판매 네스프레소가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한 연말 '페스티브 컬렉션'을 내놨다. 컬렉션은 한정판 커피 3종과 어드벤트 캘린더, 트래블 머그·오너먼트 등 액세서리, 밀크 초콜릿 큐브로 짜였다. 한정판 커피는 '헤이즐넛 브라우니향 커피', '블루베리 치즈케이크향 커피', '크리스털 스파크 에스프레소'로 오리지널과 버츄오 라인에서 모두 나온다. 어드벤트 캘린더도 오리지널·버츄오 2종으로 한정판 커피 3종을 포함한 캡슐 26개와 스와로브스키 트래블 머그를 담았다. 액세서리엔 크리스털로 장식한 트래블 머그 홀더와 픽시 에스프레소·룽고 컵, 캡슐 모양 크리스털 오너먼트가 있다. 컬렉션은 29일 네스프레소 부티크에서 먼저 판매되고 11월3일부터 전 채널로 판매처가 넓어진다. ◇ 브롬톤 런던, G라인 기반 협업 자전거·백팩·파우치 물량 소진 더네이쳐홀딩스가 전개하는 브롬톤 런던의 앤드원더 협업 컬렉션이 국내 판매 3주 만에 모두 팔렸다. 컬렉션은 영국 폴딩 바이크 브롬톤과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앤드원더가 함께 만든 글로벌 한정판으로 국내에선 지난 1일 판매를 시작했다. 협업 자전거와 백팩, 파우치 전 품목의 준비 물량이 소진됐다. 자전거는 브롬톤 첫 20인치 올터레인 폴딩 바이크 'G라인'이 기반이다. 런던에서 수작업으로 만든 스틸 프레임에 유압식 디스크 브레이크와 시마노 알핀 8단 허브 기어를 달았다. 백팩은 브롬톤 프론트 러기지 시스템에 맞춰 자전거 앞에 달 수 있고 파우치는 벨크로 스트랩으로 핸들바나 안장 고리에 고정한다. 브롬톤 런던은 지난 18일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케일(CAYL)과도 G라인 자전거와 어패럴 컬렉션을 냈다. ◇ 한세엠케이, 배기팬츠 130 사이즈 83%…성인 입는 큰 사이즈도 한세엠케이 '플레이키즈 클럽'에서 '아베크롬비 키즈' 대표 상품 '무스 기모 배기팬츠' 130 사이즈 판매율이 83%를 기록했다. 아베크롬비 키즈는 1982년 미국 뉴욕에서 출발한 '아베크롬비앤피치'의 키즈 라인으로 9월 플레이키즈 클럽을 통해 국내 오프라인 시장에 처음 나왔다. '무스 기모 후드집업' 판매율은 130 사이즈 58%, 165 사이즈 75%였다. 일부 상품은 성인 여성이 입을 수 있는 큰 사이즈까지 나와 자녀 옷과 함께 본인 옷을 사는 엄마들도 있다고 한세엠케이는 전했다. 플레이키즈 클럽에선 아베크롬비 키즈와 나이키 키즈, 조던 키즈, 컨버스 키즈, 리바이스 키즈, 라코스테 키즈 6개 글로벌 키즈 브랜드를 판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에경연 15대 원장에 송재도 전남대 교수 선임

에너지경제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송재도 전남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29일 선임됐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NRC)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송 교수를 제15대 에경연 원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송 신임 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송 신임 원장은 대통령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현 국가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한국전력 비상임이사와 한국마케팅관리학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공학 학·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간 업계에서는는 송 교수가 더불어민주당 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했고 통합 발전공기업의 필요성에 관한 목소리를 냈던 만큼 차기 원장으로 유력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송 원장이 임기 3년 동안 경영 성과와 연구 실적 등에 대해 NRC의 평가를 받게 될 것이라고 NRC는 설명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용산공원과 주변 주민 안전이 우선”...전문가, 국회서 정화·제도 개선 촉구

서울 용산공원의 활용 방안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의원과 환경공학·법학 전문가들이 토양·지하수 오염에 대한 과학적 검증과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공원 조성과 주택 공급 등 향후 토지 이용 방향에 관계없이 시민 안전을 우선하고, 오염조사부터 정화·위해성평가·사후관리까지 연계하는 종합적인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의실에서는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박지혜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대한환경공학회와 한국환경법학회가 후원한 '용산공원 및 주변부지 환경안전 충분한가?' 정책세미나가 열렸다. 나경원 의원은 축사에서 정부의 용산공원 부지 주택 공급 구상에 우려를 나타내며 환경안전 검증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국민에게 주택 공급은 절실합니다. 그러나 그 어떤 주택 공급 목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앞설 수는 없습니다"라며 “정부가 지금 먼저 해야 할 일은 아파트 건설 계획을 앞세우는 것이 아니라, 오염 실태를 철저히 조사하고 정화 책임과 안전성 확보 방안을 국민 앞에 투명하게 밝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지혜 의원도 “용산공원은 서울의 중심에 위치한 국가적 자산"이라며 “과학적으로 조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국민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필요한 정화와 사후관리를 충실히 이행하는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국회 차원에서 환경정보 공개와 정화 책임 이행, 장기 모니터링,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법·제도적 보완 사항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맹승규 대한환경공학회장은 용산공원이 남산과 한강을 연결하는 중요한 생태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맹 회장은 “진정한 공원의 가치는 아름다운 경관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그 공간을 얼마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며 오염물질의 이동 특성을 고려해 인근 주거지역과 학교 등 민감시설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태호 한국환경법학회장도 “법적 차원에서는 오염 여부의 확인 뿐만 아니라 평가 및 오염 제거 절차 전반에서 판단의 근거를 확보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설명하여 신뢰를 확보하는 과정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발제자인 정승우 국립군산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는 '용산공원 및 주변 부지 토양지하수 오염과 환경관리 필요성'을 주제로 기존 환경조사의 한계와 추가 조사 필요성을 설명했다. 정 교수는 토양오염이 공간적으로 불균일하게 분포하고 지하수를 통해 이동할 수 있어 개별 개발사업 부지에 한정된 조사로는 오염 실태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하수에 포함된 휘발성 오염물질이 토양을 거쳐 건축물 내부로 유입되는 증기침해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교수는 용산 미군기지뿐 아니라 주변 주거지역까지 토양·지하수·토양공기를 포괄하는 조사를 실시하고, 오염이 확인된 지역에는 위해 저감과 정화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윤익준 법무법인 강남 전문위원은 '용산공원의 환경법적 이슈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용산공원 조성사업의 법적 성격과 환경영향평가·위해성평가 제도의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 윤 전문위원은 환경영향평가와 토양 위해성평가가 서로 다른 법적 절차로 운영되는 만큼 평가 결과가 실제 정화와 토지 이용 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개발사업의 추진 방식과 평가 대상 범위에 따라 주변 지역의 환경영향이 충분히 검토되지 않을 가능성을 지적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장윤영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도형 법무법인 화우 환경규제대응센터장은 공원 조성과 주택 공급 모두 토양환경보전법상 '1지역' 우려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김 센터장은 토지 이용 방식이 달라진다는 이유만으로 조사와 정화 의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이제 공원조성이냐 주택공급 등 부지활용이냐는 이분법적이고 소모적인 논쟁은 끝내고" 환경안전을 위한 조사와 정화 대책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오승규 한국지방세연구원 실장은 환경조사와 정화, 위해성평가, 토지 이용, 주민 보호, 사후 모니터링을 하나의 관리체계로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개발계획과 “인허가 단계에서 필요한 환경조사 수준을 명확히 하고 추가 오염 발견 시 후속 조치를 의무화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토양정화가 완료됐다는 사실만으로 특정 용도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단정해서는 안 되며, 위해성평가 결과를 토지 이용 제한과 장기 모니터링 등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토론자인 정규석 녹색연합 사무처장은 용산 미군기지 오염 문제에 오염자부담원칙을 적용하고 환경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사무처장은 “미군기지 반환 과정에서 오염원인자의 책임이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채 한국 정부가 조사와 정화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그는 “한미 공동조사 결과와 반환 협상 관련 환경자료를 공개하고 미국 측에 정화 책임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용산어린이정원에 대해 정화의 충분성과 장기 이용에 따른 안전성이 확인될 때까지 개방을 중단하고, 용산공원 부지의 주택개발 논의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황성익 법무법인 KCL 변호사는 환경안전 문제를 과학적 위해성평가와 함께 환경정의·환경민주주의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 변호사는 “위해성은 과학적으로 평가하되, 수용 가능한 위해는 민주적으로 정당화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위해성평가 결과가 토지 이용 방식과 노출 대상, 기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공원 이용을 전제로 한 평가 결과를 주거개발의 안전성 판단에 그대로 적용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 원자료와 평가모델, 노출 가정, 잔류오염 정보 등을 공개하고 독립적인 검증과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토지 이용 방향을 결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황 변호사는 “주택개발은 정화의 계기가 될 수 있지만, 정화의 조건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라며 “개발사업 추진 여부와 관계없이 오염된 국유지에 대한 환경관리 책임을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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