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LG화학, 엔솔 지분 2.5조 처분…4000억 주주환원 나선다

LG화학이 LG에너지솔루션 주식 매각을 통해 2조5000억원 규모 유동성을 확보하고, 이를 토대로 재무구조 개선과 주주환원에 나선다. LG화학은 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활용한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28일 공시했다. PRS는 자회사 주식 등을 기초자산으로 계약하는 파생상품이다. 이를 체결한 기업은 계약기간 동안 증권사를 비롯한 투자자에게 수수료를 지급하고 주가 변동분에 따른 차액을 정산한다. LG에너지솔루션 최대주주(지분 79.38%)인 LG화학은 이번 PRS 계약에서 LG에너지솔루션 보통주 653만5939주를 기초자산으로 설정했다. 계약에 따라 주식 매각이 완료되면 보유 지분은 76.6%로 기존 대비 2.8%포인트(p) 가량 감소할 전망이다. 계약 기준금액은 전일인 지난 27일 종가(주당 38만2500원)로 적용됐으며 계약기간은 2년이다. 주식 처분에 따른 매각 대금은 내달 27일 수취할 예정이다. LG화학은 이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차입금 상환 등 재무구조 개선과 매래 투자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하는 한편, 주주환원 가능 재원으로도 활용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특히 주주환원 재원은 약 4000억원 규모로, 이번에 확보하는 유동성(2조5000억원)의 세후 현금 유입액의 20% 규모에 달한다. 앞서 LG화학이 지난해 2조원 규모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매각할 당시에는 세후 현금 유입액의 10%가 주주환원에 활용됐었다. LG화학은 향후 3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 후 소각하고, 잔여분은 결산 배당(2026 회계연도)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자사주 취득의 경우, 신탁 계약을 통해 6개월 간 진행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보통주 뿐만 아니라 우선주도 시가총액 비율대로 안분해 매입할 계획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화학이 자사주 취득·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에 나서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LG화학은 향후 LG에너지솔루션 보유 지분을 매각할 경우에도 재무 건전성과 미래투자 여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환원 재원 규모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방식 측면에선 회사의 주가가 내재가치보다 저평가돼있다고 판단되는 경우, 배당 안정성을 유지하는 범위 안에서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금융 풍향계]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틀 깨야 고객 잡는다” 外

NH농협금융지주가 내년 사업전략 핵심 키워드로 '연결', '디테일', '진화'를 제시했다. 농협금융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제2차 농협금융 사업전략·시너지 추진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을 비롯해 지주와 자회사 사업전략·시너지사업 담당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날 협의회는 외부 전문가 특강, 내년 사업전략 추진방향 발표에 이어 전 참석자가 참여한 자유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현상 진단, 익숙함과의 이별'이란 주제로, 올해 금융·경제 시장 변화에 따른 농협금융의 대응 현황을 짚어봤다. 또 내년을 예측하며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년 역점 추진과제로는 기업금융·자산관리(WM) 시너지 사업 활성화, 청년 고객과 외국인 사업의 정교한 추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 적극 대응 등을 선정했다. 참석자들은 내년을 '농협금융 시너지 2.0시대'의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 조직, 소통, 평가체계 전반을 개선하며 임직원과 고객, 시장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 창출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이찬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시너지에 대한 발상 확장과 구체적인 실행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금융거래는 매일 일어나지만 금융사 앱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며 “틀을 깨고 금융만이 아니라 비금융 플레이어와 협업을 확장해 우리가 고객 삶 속에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룹 원펌전략 기반으로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는 '신뢰 금융', 인공지능(AI)·반도체 등 혁신기업으로 자금 물꼬를 트는 '생산적 금융', 모든 자회사가 지역사회,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 금융'을 3대 핵심 실천 방향으로 삼아달라"고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이 금융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서민 생활 지원을 위해 미소금융재단 설립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27일 서울 중구 농협은행 '사단법인 NH미소금융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창립총회에는 설립발기인들이 참석해 정관 제정, 임원 선임, 이사장 선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등 재단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초대 이사장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이 선임됐다. 강 행장은 농업·농촌과 서민금융에 대한 이해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재단 운영을 이끌 예정이다. NH미소금융재단은 제도권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영세 자영업자와 금융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자금, 운영자금, 시설개선자금 등을 무담보·무보증 저금리로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과 귀농·귀촌 청년 등 농업·농촌 분야의 금융 수요를 반영한 특화 금융상품 개발도 추진한다. 금융취약계층의 자금조달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경제활동과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농혀은행은 농협의 근본 이념인 '상생과 협동'의 가치를 금융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구현하고자 비영리 재단 법인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태영 NH미소금융재단 이사장은 “NH미소금융재단이 농업·농촌과 서민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성공적인 포용금융 모델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NK부산은행이 '센텀금융센터'에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팀을 별도 배치하고 지역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부산은행은 본부 혁신성장금융단 산하에 스타트업성장지원팀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고객 상담과 업무 기능은 센텀금융센터 내에 배치해 영업점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센터에 상주하는 스타트업 전담 직원은 유망기업 발굴과 기업별 금융 수요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롭게 팀을 신설한 것은 부산은행이 창립 59주년을 맞아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창업 초기부터 성장 단계에 이르기까지 기업별 특성에 맞는 금융·비금융 지원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다. 센터에서는 계좌 개설, 금융 상담을 비롯해 보증기관 연계, 대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본부 혁신성장금융단과 협력해 유망 스타트업에 대한 직접 지분투자도 추진하는 등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지원을 강화한다. 세무·회계·법률 등 전문 서비스 연계와 신규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부산시와 창업지원기관, 대학, 벤처투자사(VC) 등 유관기관과 협력도 확대한다. 이번 특화 금융센터 운영은 BNK금융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관계자 간담회 등에서 제기된 스타트업 전담 금융점포의 필요성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센텀금융센터가 지역 스타트업 성장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망기업 발굴과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과 토스플레이스가 경상남도 소상공인 결제 인프라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결제 서비스 기술 협력과 가맹 인프라 확대, 공동 마케팅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토스플레이스 결제 단말기 토스 프론트와 포스를 활용해 경남 지역의 가맹 인프라를 확대한다. 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며 더 많은 가맹점주가 편리한 결제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향후 단순 협력을 넘어 지방자치단체, 대리점, 프랜차이즈 등 지역 단위의 다양한 접점에서 공동 영업을 모색하고 지역 금융과 결제가 맞물린 서비스를 함께 발굴할 계획이다. 토스플레이스는 앞서 부산은행과 협약을 맺었고, 경남은행까지 협력을 확대하며 BNK금융그룹과 접점을 확대했다. 부산·경남은 수도권 다음으로 가맹점 시장이 큰 지역인 만큼 이번 협력으로 지역 소상공인의 결제 편의를 높이고 토스플레이스의 오프라인 결제 저변을 넓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는 최명희 경남은행 개인고객그룹장, 김정열 토스플레이스 부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했다. 최명희 그룹장은 “두 기관의 강점을 활용해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했다. 토스플레이스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서비스를 꾸준히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협중앙회, 불법사금융 피해 방지 캠페인 동참

신협중앙회가 서민금융진흥원 주관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는 금융취약계층의 불법사금융 피해를 방지하고 포용금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릴레이 캠페인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고영철 신협중앙회장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라는 메세지가 담긴 팻말을 들고 서민·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협은 올 8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포용금융 비전 선포식 및 정책토론회'에서 매년 1조원에 달하는 포용금융을 공급하고, 500억원 상당의 포용금융지원기금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저신용자와 저소득층을 비롯한 금융취약계층 대상 지원을 늘리고, 일선 신협의 포용금융 활성화를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고 회장은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의 지목을 받았고,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염규송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고 회장은 “금융은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버팀목이 돼야 한다"며 “서민과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고, 포용금융을 통한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안동농협, 서울광장서 안동생강 판촉…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 앞장

-'왔니껴 안동장터' 참가…생강·가공제품 홍보로 소비 촉진 나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서울 도심에서 열린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안동생강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안동농협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안동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 왔니껴 안동장터'에 참가해 안동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생강과 가공제품의 판촉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안동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축·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직거래를 통한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안동농협은 행사장에서 안동생강을 비롯해 자체 가공제품인 '하이진저' 음료와 '하이진저 레몬생강청' 등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생강 원물뿐 아니라 다양한 가공제품을 함께 소개해 안동생강의 활용도를 알리고 새로운 소비시장 확대에 힘썼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도 직접 행사장을 찾아 판촉활동에 참여하며 안동생강과 가공제품의 홍보 및 판매를 지원했다. 권태형 조합장은 “농업인들이 정성껏 생산한 농산물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실제 판매로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판로 확대와 판매 활성화를 통해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닥터헬기, 전국 최초 4천 회 출동…응급환자 생명 지킴이 역할

-13년간 중증응급환자 3795명 이송…관계기관 간담회 열고 응급의료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병원이 경상북도 닥터헬기 누적 출동 4천 회 달성을 기념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지역 응급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에 나섰다.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28일 경상북도와 소방기관, 지역 의료기관, 헬기 운용사인 헬리코리아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닥터헬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북 닥터헬기는 2013년 7월 운항을 시작한 이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경북 북부지역을 중심으로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지난 9월 20일 전국 닥터헬기 가운데 최초로 누적 출동 4천 회를 달성했으며, 10월 28일 기준 출동 횟수는 약 4035회에 이른다. 4천 회 출동 달성 당시까지 이송한 중증응급환자는 총 3795명으로, 중증외상 922명, 뇌질환 779명, 심장질환 527명 등이 포함됐다. 닥터헬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 의료진이 탑승해 현장에서 응급처치를 시행하고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항공 응급의료체계다.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연계해 이송 이후 검사부터 수술, 중환자 치료까지 이어지는 진료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과 헬기 이착륙장 안전관리, 소방·의료기관·운항사 간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안전하고 신속한 응급이송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취약지역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똑똑한나눔] 롯데웰푸드 1형당뇨 환우모임 후원·하이트진로 이동차량 전달…남양유업·필립모리스·디아지오코리아

◇ 롯데웰푸드, 제로 쿠키·샌드·초코볼 3028개 전달…지난해 12월 협약 롯데웰푸드가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의 '2026년 하반기 환우모임'에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 제품을 후원했다. 모임은 지난 17일 서울 연세대에서 열렸고 1형당뇨병 환우와 가족들이 경험과 질환 관리 정보를 나눴다. 환우회에 전달된 제품은 140박스, 3028개로 '제로' 초콜릿칩쿠키와 쿠앤크샌드, 크런치초코볼 3종이다. 1형당뇨병 사회적 인식 개선과 환자 권익 증진이 비영리 환자단체인 한국1형당뇨병환우회의 활동 목표다. 두 기관의 협력은 지난해 12월 환우 지원·질환 인식 개선 업무협약에서 시작됐다. 8월 '2026년 1형당뇨 가족캠프'엔 제로 초콜릿칩쿠키와 카카오케이크 등이, 진단 초기 환우를 위한 '희망가방 프로젝트 3기'엔 제로 캔디와 젤리가 지원됐다. ◇ 하이트진로, 올해 카니발 포함 11대…12년간 누적 102대 지원 하이트진로가 사회복지기관에 차량을 지원하는 '2026 이동차량 지원사업' 전달식을 열었다. 지난 27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전국 사회복지기관 10곳이 경차 레이를 받았고 장인섭 대표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2015년 시작한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복지기관의 서비스 제공을 돕는 취지다. 재원은 하이트진로·하이트진로홀딩스와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참가 선수들의 기부금이다. 올해는 승합차 카니발을 포함해 11대를 지원했고 누적 지원 차량은 102대다. 장 대표는 “이번에 전달한 차량이 취약계층의 이동 불편을 줄이고 사회복지 현장의 활동 범위를 넓히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해피빈 캠페인에 4만명 참여…모금함 609명 380만원 남양유업이 네이버 해피빈 '2026 기업 파트너스데이'에서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에 소비자 참여를 더한 사례를 발표했다. 행사는 지난 27일 문화역서울284 RTO에서 열렸고 기업·공공기관 사회공헌 담당자 약 70명이 참석했다. 가족돌봄청년은 질병이나 장애로 돌봄이 필요한 가족을 보살피거나 부양하는 청년이다. 남양유업의 지원사업은 2022년 소비자 공모로 주제를 정한 우유팩 공익 캠페인에서 시작했고 이후 보건복지부·월드비전과 협약을 맺어 맞춤형 지원금과 자사 제품, 백미당 직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커졌다. 4월엔 해피빈과 투표·댓글 참여형 캠페인을 열어 약 4만명이 참여하고 댓글 6999개가 달렸다. 별도 모금함엔 609명이 380만여원을 기부해 기존 대상자 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해졌다. ◇ 한국필립모리스, 환경재단과 '쓰담 탐정' 플로깅…쓰레기 매핑·업사이클링 체험 한국필립모리스가 환경재단과 시민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쓰담서울 시즌6 – 해피쓰담데이'를 연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2길 팝업 공간에서 진행된다. 첫날엔 임직원 오전 플로깅에 이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둘째 날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콘셉트는 참가자가 '쓰담 탐정'이 돼 도심 쓰레기의 흔적을 쫓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성수동 일대에서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줍고 쓰레기 유형과 장소를 기록한다. 플로깅 뒤엔 쓰레기가 많이 나온 곳을 표시하는 '쓰레기 매핑'과 업사이클링·리폼 체험이 이어지고 성인 대상 자원순환 프로그램 '모두모아' 체험 공간도 따로 운영한다. 지난해엔 연남동 일대에서 쓰레기 159.51㎏을 수거했다. ◇ 디아지오코리아, 드링크아이큐 퀴즈·책임 운전자 인증…기네스 0.0 시음 디아지오코리아가 경기북부경찰청과 함께 연 '책임 음주 캠페인'에 사흘간 시민 2400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은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에서 진행됐다. 디아지오의 글로벌 책임음주 교육 프로그램 '드링크아이큐(DRINKiQ)'에 경기북부경찰청의 음주운전 예방 콘텐츠를 결합했다. 현장엔 드링크아이큐 OX 퀴즈와 음주운전 근절을 다짐하는 '책임 운전자 인증' 포토존, 포돌이·포순이 교통안전 포토존이 마련됐다. 참여 방문객은 '기네스 0.0 라운지'에서 논알코올 맥주 '기네스 0.0'을 시음했고 준비한 물량은 모두 소진됐다. 24일엔 운전과 안전을 소재로 한 신곡 '2종보통멋쟁이'를 낸 래퍼 래원의 공연과 미니 사인회도 열렸다. ◇ 스타벅스, 모의면접·커피 클래스 운영…JA 연계 채용 출신 첫 점장 배출 스타벅스 코리아가 JA코리아와 '2026 스타벅스-JA코리아 JOB 박람회'를 열고 있다. 지난 20~21일 서울에 이어 27~28일 부산에서 진행되고 약 1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스타벅스는 내다봤다. 대상은 바리스타 직무에 관심 있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 청년이다. 점장과 지역 매니저, 지원센터 파트너가 멘토로 나서 모의면접과 커리어 상담, 커피 클래스, 직무 특강을 진행했다. 스타벅스는 2015년부터 JA코리아와 진로교육·채용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2만1000여명을 지원했고 600여명의 채용을 연계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입사한 파트너 중 33명이 9월 기준 수퍼바이저 이상 직급이고 올해는 2019년 입사한 송보경 파트너가 천안신부점 점장이 되며 연계 채용 출신 첫 점장이 나왔다. ◇ 노랑풍선, 시티버스·여행자보험 제공…경복궁·서울식물원 방문 노랑풍선이 강원 삼척시 도계읍 탄광마을 아동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서울 문화체험 프로그램 2건을 지원했다. 참가자는 모두 58명이고 노랑풍선은 자회사 노랑풍선시티버스와 여행자보험을 제공했다. 지난 17일 열린 '빛을 품은 아이들: 도계 ZIP'엔 도계 지역 아동 30명이 참가했다.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과 글로벌비전, 행복얼라이언스, 본도시락 등과 함께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경복궁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용산어린이정원을 찾고 시티버스로 서울 명소를 둘러봤다. 지난 20일엔 함께하는사랑밭 인천문화센터와 다문화가정 28명을 대상으로 '같이가요! 서울여행'을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서울식물원 식물원과 온실을 둘러보고 가족 협동 미션에 참여했다. ◇ 인스파이어, 드림스타트 초등 고학년 초청…아레나 백스테이지·호텔 견학 인스파이어가 인천 영종구와 손잡고 지역 아동·청소년 진로 탐색 프로그램 '인스파이어 드림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지난 26일 프로그램엔 '영종구 드림스타트'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아동들이 참여했다. 인천 초·중·고교생에게 리조트 콘텐츠와 직업을 경험하게 해 진로 탐색을 돕는 게 드림 아카데미다. 7월 연수구·서구·부평구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열렸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설 체험과 직무 이해, 진로 탐색 순으로 짜였다. 아동들은 아레나 백스테이지와 호텔 프런트를 둘러보고 호텔·식음료·엔터테인먼트 직무 임직원들에게 멘토링을 받았다. 정기 프로그램은 2027년부터 영종구 취약계층 아동을 비롯한 지역 아동·청소년 연 250명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 CJ문화재단, 재즈피플과 나흘간 8팀 공연…강재훈 트리오·선우정아·김광민 CJ문화재단이 재즈 매거진 '재즈피플'과 함께 두 기관의 설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재즈위크(JAZZ WEEK)'를 연다. 공연은 28일부터 31일까지 CJ아지트 광흥창에서 열린다. 전 공연은 무료이고 관객의 약 60%를 문화소외계층 아동·청소년으로 초청한다. 나흘간 8팀이 매일 두 팀씩 무대에 오르고 공연 뒤엔 재즈피플 류희성 기자와 음악평론가 임희윤이 해설을 맡는다. 첫날엔 CJ음악장학사업 장학생 출신 강재훈이 이끄는 '강재훈 트리오'와 선우정아가, 29일엔 김광민과 '윤석철트리오'·이진아가 무대에 선다. 30일엔 'SM 재즈 트리오'와 정동환, 31일엔 장학생 출신 연주자와 버클리 음대 교수진이 함께하는 'CJ X 버클리 밴드'와 '재즈피플 라이징 스타즈'가 공연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삼립 공명 내세운 호빵 광고·hy 반려견 사료 ‘왈 RX’…웅진식품·bhc·투썸·써브웨이·한솥·원할머니

◇ 삼립, '올겨울 호빵 몇 개?' 슬로건…타코·흑당단팥 호빵 신제품 출시 삼립이 겨울 시즌을 앞두고 배우 공명을 새 모델로 기용한 '삼립호빵' TV CF를 공개했다. 광고 슬로건은 '올겨울 호빵 몇 개?'다. 광고에서 공명은 운동을 마친 뒤나 바쁜 하루를 보낸 뒤, 잠이 오지 않는 밤처럼 일상 속 순간마다 호빵을 먹어야 할 이유를 외친다. 호빵을 먹는 데 특별한 이유가 필요 없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삼립은 호빵 시즌 동안 갓 쪄낸 호빵을 나눠 주는 게릴라 시식 행사 '호빵 유랑단'을 열고 호빵 굿즈도 내놓는다. 올겨울 호빵은 단팥·야채·피자 등 스테디셀러에 멕시칸 타코를 재해석한 '타코 호빵', 감주 탕종 반죽을 쓴 '감주통팥 호빵', 오키나와 흑당을 넣은 '흑당단팥 호빵' 같은 신제품을 더했다. ◇ hy, 사료 알갱이에 동결건조 유산균 큐브 결합…펫쿠르트 23종으로 hy가 첫 반려동물 주사료인 기능성 사료 '펫쿠르트 건강하개 프로젝트 왈 RX'를 내놨다. 왈 RX는 사료 알갱이와 프로바이오틱스 큐브를 섞은 이중제형 제품이다. 큐브는 동결건조해 균이 살아 있는 상태로 먹일 수 있게 했다. 주재료는 닭고기이고 합성보존제와 감미료는 넣지 않았다. 400g 단위로 나눠 포장했다. 제품은 '장&면역 인텐시브'와 '관절 솔루션',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 3종으로 제품마다 균주 배합을 달리했다. 장&면역 인텐시브와 관절 솔루션이 먼저 나오고 하이포알러제닉 솔루션은 11월 출시된다. 판매처는 반려동물 플랫폼 '큐토펫'과 온라인몰 hy프레딧 등이다. 이번 출시로 펫쿠르트 라인업은 23종이 됐다. ◇ 이온더핏, 수분 진단 테스트·게임 진행…JTBC 서울마라톤 참가권 경품 웅진식품의 스포츠음료 브랜드 '이온더핏'이 '2026 코리아 러닝 엑스포'에서 체험형 부스를 운영한다. 이온더핏은 '2026 JTBC 서울마라톤' 공식음료다. 엑스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SETEC에서 열린다. JTBC 서울마라톤이 처음 여는 러닝 박람회로 11월1일 대회 참가자들이 레이스팩을 받고 등록하러 찾는 행사다. 부스 콘셉트는 'HYDRO RECOVERY STATION(수분충전소)'이다. 5가지 유형의 '수분 진단 테스트'를 마치면 결과를 담은 포토카드를 주고 참여자 전원에게 '이온더핏 제로' 1병을 준다. 화면 속 '0 kcal' 물방울을 터치하는 게임 'CHARGE UP TO 100%' 참여자 중에선 추첨으로 '2027 JTBC 서울마라톤' 참가 티켓 등을 준다. ◇ bhc, 제3터미널 4층 162㎡·68석…조각 치킨 콤보 메뉴 판매 다이닝브랜즈그룹의 bhc가 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2호점을 열었다. 올해 마닐라 퀘존시티 대형 쇼핑몰에 1호점을 낸 데 이은 출점이다. 매장은 국제선과 국내선이 모두 다니는 제3터미널 4층 프리미엄 F&B 구역에 162㎡(약 49평) 규모로 들어섰고 34개 테이블, 68석을 갖췄다. 체류 시간이 짧은 공항 이용객을 고려해 현지에서 반응이 좋은 메뉴 위주로 판매 메뉴를 줄였다. 메뉴는 뿌링클과 맛초킹 등 시그니처 치킨이 중심이고 조각 치킨을 즐기는 동남아 식문화에 맞춰 1~2조각에 다른 메뉴를 곁들이는 콤보도 판다. bhc는 지난해 7월 필리핀 리테일 기업 수옌 코퍼레이션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고 현재 해외 10개국에서 54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 투썸플레이스, 봄·여름 이어 연속 기용…11월 티저로 캠페인 시작 투썸플레이스가 아일릿(ILLIT) 원희를 홀리데이 시즌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투썸플레이스는 그간 제품과 시즌 콘셉트에 맞춰 새 모델을 써 왔고 이번엔 올해 봄·여름 캠페인 모델과 연말까지 함께한다. 원희는 올봄 '오월의 마음엔 망고생' 캠페인에서 액션 히로인으로 변신했고 여름엔 '아박은 뭘 해도 아박' 캠페인으로 대표 여름 메뉴 '아박'을 알렸다. 원희가 속한 아일릿은 지난 26일 새 앨범으로 컴백했다. 11월 공개되는 원희의 새 티저가 홀리데이 캠페인의 시작이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매번 새로운 콘셉트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소화해내는 아일릿 원희의 다채로운 매력이 투썸의 크리에이티브 방향성과 잘 맞아 홀리데이 시즌까지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고 전했다. ◇ 써브웨이, 윤남노픽 주문 비중 58%…치미추리 소스 공급 재개 써브웨이가 윤남노 셰프와 협업한 프리미엄 샌드위치 '램 컬렉션'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2주 만에 20만개를 넘었다. 하루 평균 판매량은 약 1만5000개다. 써브웨이 앱 주문 데이터에 따르면 램 컬렉션 주문 고객의 58%가 재료를 직접 고르지 않고 셰프 추천 조합 '윤남노픽'을 택했다. '램 샌드위치' 세트에선 이 비중이 69%였다. 윤남노픽은 양고기에 파마산 오레가노 빵과 아메리칸 치즈, 야채 4종, 치미추리·홀스래디쉬 소스를 더한 조합이다. 출시 뒤 열흘간 앱 주문의 약 78%는 2030세대였고 30대 46%, 20대 32%였다. 램 샌드위치는 남성(56%), 램&후무스 샌드위치는 여성(55%) 주문 비중이 높았다. 일시 품절됐던 치미추리 소스는 28일부터 다시 공급된다. ◇ 한솥도시락, 9월 첫 출시 뒤 6종으로 확대…덮밥·사각 함박 4종 1만원 미만 한솥도시락이 9월 처음 선보인 '함박스테이크' 라인업의 누적 판매량이 24만개를 넘었다. 9월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으로 시작해 10월 '더블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과 사각 '함박스테이크' 2종을 더하면서 제품은 6종이 됐다. 한솥도시락은 합리적인 가격과 푸짐한 구성을 인기 요인으로 꼽았다. 함박스테이크 덮밥 2종과 함박스테이크 2종은 1만원 미만이고 밥과 두툼한 함박스테이크에 해시포테이토와 칵테일소시지, 그린빈, 당근을 곁들였다. 더블 함박스테이크 덮밥은 패티를 한 장 더 얹고 밥 양도 늘렸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외식업체 경영실태조사'에서 지난해 평균 객단가 1만원 미만 외식업체 비중은 20.1%로 1년 전보다 3.3%p 하락했다. ◇ 원앤원, 어리굴젓 협업 겨울 신메뉴 소개…원팩 활용 확대 원할머니 보쌈족발이 가족점주들과 '2026년 4분기 가족점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는 지난 26일 원앤원 서울사무소에서 전국 가족점 15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겨울 시즌엔 어리굴젓과 협업한 신메뉴를 내고 유튜브 콘텐츠와 연계한다는 전략이 공유됐다. 신메뉴 시연에선 새 식재를 소개하고 원팩 활용 확대와 조리 방식 개선 등 매장 운영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함께 다뤘다. 가족점에 공유된 자료엔 배달 앱 리뷰 이벤트 권장 가이드와 플랫폼 활용 우수사례가 들어갔다. 가족점주들이 매장 운영 건의사항을 전하자 본사는 이를 바탕으로 운영 지원과 정책 개선 방향을 검토하기로 했다. 6월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 'Won&Learn'을 통해 '배달앱 생존전략' 아카데미가 열렸다. ◇ 미국육류수출협회, 미국산 육류 메뉴 선봬…올해 첫 수입 다짐육 버거도 미국육류수출협회가 창립 50주년과 한국지사 설립 35주년을 맞아 서울 서초구 보넬리가든에서 '2026 USMEF Partners Day'를 열었다. 국내 육류·외식업계 관계자 4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에 나선 켈리 스탱 주한 미국대사관 농무참사관은 올해 미국산 소고기 가공품의 한국 시장 개방과 미국산 다짐육(그라운드 비프)의 첫 한국 선적을 양국 협력의 성과로 꼽았다. 박준일 한국지사장은 최근 론칭한 'US 프리미어' 브랜드로 미국산 육류의 가치를 알리겠다고 밝혔다. 행사장에선 '프랭크버거'가 다짐육 버거를, '텍사스 로드하우스'가 스테이크와 립을, '로코스 바비큐'가 브리스킷과 스페어립을 내놨다. '프라임 비프 존'에선 안창살과 살치살, 안심추리 요리와 돼지고기 등심덧살 수육·등심 육전을 선보였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신용보증기금, 잠실MICE 사업에 1조원 보증 지원

신용보증기금이 잠실MICE 조성 사업에 힘을 보탠다. 이는 서울 국제 교류복합지구(SID) 지구단위 계획의 일환으로, 코엑스와 현대자동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및 영동대로 광역복합환승센터와 연계된 글로벌 비즈니스 클러스터가 목표다. 28일 신보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재원 전액을 민간 자금으로 조달하는 민간투자사업 중 가장 큰 프로젝트로, 40년간의 운영수익을 서울시 균형발전 재원으로 재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보는 선순위 차입금에 1조원 규모의 산업기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잠실 일대에는 최대 3만석 규모의 돔야구장 뿐 아니라 서울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제업무·상업시설과 숙박시설 등도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신보 관계자는 “민간투자 사업에 대한 원활한 자금지원을 통해 국민 삶의 질을 제고하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경제의 활력 제고와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똑똑한여행] 모두투어 유럽 크리스마스 기획전·참좋은여행 이집트 사전강연…교원투어·여기어때·아고다

◇ 모두투어, 프라하·비엔나 마켓 소개…대한항공 이용 4성급 호텔 9일 일정 모두투어가 크리스마스 마켓과 겨울 도시 풍경을 테마로 한 '2026 유럽 크리스마스' 기획전을 열었다. 11~12월 유럽 주요 도시의 광장과 구시가지는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채워진다. 기획전에 소개된 동유럽 마켓은 프라하 구시가지 광장과 비엔나 시청사 광장, 부다페스트 성 이슈트반 대성당 일대다. 대표 상품 '동유럽+발칸 5국 9일'은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체코·오스트리아·헝가리·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를 돌고 전 일정 4성급 호텔에 묵는다. 블타바강 디너 크루즈와 비엔나 클래식 콘서트가 들어갔고 쇼핑센터 방문과 선택관광은 없다. 서유럽 대표 상품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독일 4국 9일'은 반 고흐 미술관과 브뤼헤, 쾰른 등을 방문하고 벨기에 홍합요리와 독일 슈바인학센을 특식으로 낸다. ◇ 참좋은여행, 예약자 100명 무료 초청…12월29일 2차 강연 참좋은여행이 '이집트 요르단 11일' 상품 예약자 100명을 초청해 출발 전 무료 인문학 강연을 열었다. 강연은 지난 26일 서울 종로구 서울관광재단 강연장에서 진행됐다. 강연자는 '애굽민수'라는 별명으로 알려진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 소장이다. 영국 옥스퍼드대와 더럼대에서 이집트학을 전공한 곽 소장은 고대 이집트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풀어 설명했다. 연계 상품은 11월부터 2027년 3월까지 출발하는 이집트·요르단 일주 상품이다. 예약자는 31회 출발 일정에 600여명으로 일정의 80% 이상이 출발을 확정했다. 5성급 사해 리조트 숙박과 그랜드 이집션 박물관 관람, 나일강 크루즈 디럭스 객실 업그레이드가 포함됐고 유류할증료도 상품가에 들어갔다. 2차 강연은 12월2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 여행이지, 교육·휴양 등 6개 테마 구성…영어캠프 최대 100만원 할인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겨울방학을 앞두고 가족 여행객을 겨냥한 '아이와 함께 떠나는 슬기로운 겨울여행' 기획전을 연다. 상품은 자녀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고를 수 있게 교육과 체험&자연, 역사&문화, 박물관&미술관, 휴양, 3대가 함께 6개 테마로 나눴다. '쿠알라룸푸르 올케어 영어캠프 4주'는 현지 교육기관에서 레벨 테스트에 따라 수준별 수업을 듣는 상품이다. 전 일정 한국인 인솔 교사가 동행하고 주말엔 말라카 투어와 반딧불 투어를 한다. 출발은 내년 1월10일이고 선착순으로 최대 100만원을 깎아 준다. 최소 4인부터 출발하는 '여행이지 프라임 시드니 7일'은 타롱가 동물원과 돌핀 크루즈, 블루마운틴 국립공원 일정을 담았다. '대련·여순 역사여행 3일'에선 여순감옥 등 안중근 의사의 발자취를 찾는다. ◇ 여기어때,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지급…7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여기어때가 춘천시와 손잡고 늦가을 춘천 여행을 지원하는 숙박 할인전을 연다. 할인 쿠폰은 춘천시 내 모든 숙소에 쓸 수 있고 최대 할인액은 3만원이다. 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풀린다. 결제 금액이 7만원 미만이면 2만원, 7만원 이상이면 3만원이 할인된다. 춘천엔 단풍 같은 자연 경관과 소설가 김유정의 작품 세계를 담은 김유정문학촌, 핀란드식 사우나 등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이 있다. 여기어때는 이번 할인전으로 가을 단풍과 힐링 코스를 즐기는 춘천 여행을 돕는다. 강희경 여기어때 제휴마케팅전략팀장은 “춘천은 가을 단풍뿐 아니라 문학과 힐링 등 다채로운 여행 콘텐츠를 두루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 아고다, 한국관광공사·펜벤처스코리아와 7개사 초청…AI·결제 기술 논의 한국관광공사, 펜벤처스코리아와 손잡은 아고다가 싱가포르 본사로 국내 여행 테크 스타트업을 불러 워크숍을 열었다. 참석자는 백슬래시와 크로스허브, 프리아이디어, 하우스사라, 만만한녀석들, 별따러가자, 비지트 7개사 9명이었고 행사는 지난 20일 열렸다. 이들이 개발하는 기술은 AI와 사물인터넷, 디지털 결제, 몰입형 콘텐츠 등 관광·호스피탈리티 분야 솔루션이다. 워크숍은 티모시 휴즈 아고다 기업 개발 부사장이 진행했고 아태 지역과 한국 온라인 여행 산업의 흐름을 짚었다. 논의 주제엔 한국의 디지털 생태계와 국내 여행객의 소비력, 결제·상품 공급 등 분야별 기술 혁신이 올랐다. 휴즈 부사장은 “대한민국의 유망한 테크 스타트업들을 아고다 싱가포르 본사에 처음으로 초청해 교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오산대, 산학연협력 EXPO서 AI 뷰티·반도체 기술 선보여…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가 '2026 산학연협력 EXPO'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뷰티 체험 프로그램과 반도체 관련 시제품을 선보이며 학생들의 전공 실무교육 성과를 공유했다. 오산대는 최근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26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AI 기술을 접목한 체험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교육부와 경기도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오산대 앵커사업단(단장 김영균)은 뷰티코스메틱계열 학생들과 함께 'AI 퍼스널컬러 진단 기반 맞춤형 향수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체험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은 개인별 퍼스널컬러를 진단받고 AI 추천 결과를 활용해 다양한 향을 비교한 뒤 직접 조합하는 방식으로 맞춤형 향수를 만들었다. 특히 학생들은 퍼스널컬러 분석부터 향수 제작과 방문객 안내까지 부스 운영 전반을 담당하며 전공에서 배운 지식과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학생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면서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접목하고 현장 대응 능력을 기르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산업사업단은 별도 전시공간을 마련해 AI반도체계열에서 제작한 시제품 3종을 공개했다. 황홍규 총장은 행사 첫날 현장을 방문해 전시 및 체험부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참여 학생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산대는 이번 EXPO 참가를 계기로 AI 융합 분야의 특성화 교육을 확대하고 산업체와 연계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사업)의 지역사회 공헌 및 현안해결 프로그램으로 '2026년 아동돌봄오산센터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2회차'를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 교육활동도 추진했다. 오산대 신산업특화사업단은 향후 산업체 연계형 캡스톤디자인 과제를 확대하고 현장실습과 산업체 전문가 멘토링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학협력 기반의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