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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풍향계] “내 돈 찾을 날 직접 정한다”…토스뱅크, 최고 연 3.8% 예금 출시 外

토스뱅크가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만기일로 직접 지정할 수 있는 정기예금 상품을 선보였다. 토스뱅크는 '원하는 날 만기되는 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1개월부터 36개월 사이에서 고객이 원하는 날짜를 월과 일 단위로 직접 선택해 만기일로 정할 수 있다. 이사 잔금일이나 자녀 학자금 납부일, 여행 출발일 등 목표하는 날짜를 만기일로 지정하면 해당 날짜에 원금과 이자가 토스뱅크 통장으로 자동 입금된다. 기존 정기예금은 3개월, 6개월, 12개월 등 정해진 기간 단위로 만기를 정해야 해 실제 돈이 필요한 날과 만기일이 어긋나기 쉬웠다. 이 상품은 만기를 개인의 목표일에 맞추면 맡긴 날부터 쓰는 날까지 빈틈없이 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금리는 별도 우대 조건 없이 예치 기간에 따라 적용된다. 1년 이상 예치 시 최고 연 3.8%를 받을 수 있다. 3개월 이상 단기 예치에도 연 3.3%가 적용된다. 만기일을 지정하면 적용 금리가 즉시 확정된다. 가입 금액은 100만원부터 10억원까지로, 1만원 단위로 예치가 가능하다. 1인당 여러 계좌를 만들 수 있어 잔금용, 여행용처럼 목적마다 만기일을 따로 정할 수도 있다. 만기 전 자금이 필요해지면 '미리빼기' 기능을이용할 수 있다. 최대 2회까지 필요한 금액을 인출할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의 잔액을 유지하면 나머지 금액은 처음 약정한 만기일까지 그대로 예치된다. 미리빼기한 경우에는 중도해지금리가 적용된다. 만기 후에는 '자동 재예치'로 원금과 이자를 같은 기간 동안 다시 맡길 수 있다. 자동 재예치는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예금 만기는 그동안 은행이 정하는 영역이었지만 이제는 고객이 자신의 일정에 맞춰 정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이 해외 금융기관과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 강화에 나섰다. 농협은행은 21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외국계 코레스은행 국내 관계자들을 초청해 '2026 NH 코레스데이(NH CORRES DAY)'를 개최했다. NH 코레스데이는 해외 코레스은행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금융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협은행은 올해 '코레스은행과 함께하는 서대문 산책'을 주제로 농협은행 역사와 한국 문화를 함께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외국계은행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플라워 클래스에서 꽃바구니를 만들었고, 농업박물관을 관람하며 우리나라 농업의 발전 과정과 농협 역사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정동길 역사문화탐방에서는 한국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엄을용 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해외 금융기관과 신뢰를 쌓고 글로벌 금융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토스페이먼츠가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시대의 마케팅 전략 등을 공유했다. 토스의 전자지급결제대행(PG)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는 지난 14일 서울 서초구 토스 신논현 오피스에서 '2026 GEO 그로스 살롱'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1000여건이 넘는 참가 신청이 접수됐다. 토스페이먼츠는 이 중 현장 참석사 53곳을 선정하고 온라인 중계도 병행했다. 현장 참석 기업의 평균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했다. GEO(생성형 엔진 최적화)는 챗GPT, 제미나이 등 생성형 AI이 새로운 정보 탐색 창구로 떠오르면서 주목받는 마케팅 전략이다. 기존 검색엔진최적화(SEO)에서 나아가 생성형 AI가 브랜드와 콘텐츠를 이해하고 답변에 인용하도록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려는 사업자에게 AI 검색 환경에서 브랜드 노출 전략과 이를 실제 성과로 잇는 방법을 소개했다. 행사에는 GEO 인텔리전스 플랫폼 트루스박스(Trxbx)의 조황 대표가 연사로 참여했다. 조 대표는 300개 이상의 브랜드 분석 사례를 토대로 뷰티와 식품, 패션, 가전, 여행 등 업종별 AI 검색 노출 전략을 소개했다. 생성형 AI가 참고하기 쉬운 콘텐츠의 특징과 작성 방식도 공유했다. 토스페이먼츠는 결제 과정에서 쌓이는 데이터를 사업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로 전환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도 GEO로 유입된 고객을 매출로 잇기 위한 취지에서 열렸다. 토스페이먼츠는 이번 행사를 관련 사업의 첫 사례로 삼아 사업자 성장을 돕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페이먼츠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시작으로 사업자에게 필요한 마케팅 과제를 함께 풀어가는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필기부터 면접까지 돈 들이는데”...은행 취업문은 더 좁아졌다

주요 시중은행들이 역대급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지만 신입 채용에는 보수적인 기조를 유지하면서 취업준비생들의 입사 문턱이 높아지고 있다. 여기에 필기시험과 면접 등 복잡한 채용 절차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비까지 더해지면서 은행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부담은 한층 커지고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비대면 금융 확산과 영업점 축소, 인공지능(AI) 도입 등으로 은행권의 인력 수요 구조가 바뀌면서 과거와 같은 대규모 공개채용이 줄어드는 추세다.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 등 4대 시중은행의 신입 행원 채용 규모는 2023년 1880명에서 2024년 1380명, 2025년 1280명으로 감소했다. 2년 만에 채용 인원이 600명 줄어 감소율은 약 31.9%에 달한다. 올해도 채용 규모가 크게 늘어날지는 미지수다. KB국민·신한·하나은행의 올해 채용 인원은 960명으로 집계됐다. 우리은행은 하반기 채용 규모를 아직 확정하지 않았지만 두 자릿수 규모의 채용 계획을 공지한 상태다. 은행들이 신입 채용을 이어가고 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인력 충원으로 이어지지는 않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은 은행권의 실적 개선세와 대조된다. 올해 상반기 신한은행의 당기순이익은 2조45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KB국민은행은 2조2254억원으로 1.7%, 하나은행은 2조1211억원으로 1.7% 늘었다. 우리은행은 1조3730억원으로 11.9% 감소했지만 주요 은행들은 여전히 조 단위의 순이익을 거두고 있다. 직원들의 급여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4대 은행 직원의 평균 급여는 전년 대비 800만원(12.6%) 오른 7150만원으로 집계됐다.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급여가 지급된다고 가정하면 연간 평균 급여는 1억4000만원을 웃돌 수 있다. 실적과 기존 직원의 보상 수준은 높아졌지만 신규 채용 확대는 제한적인 셈이다. 취업준비생들은 치열해진 경쟁뿐 아니라 채용 전형을 준비하는 데 드는 비용도 부담으로 꼽는다. 은행권 취업은 서류전형 이후 필기시험과 1·2차 면접 등을 거치는 경우가 많다. 금융·경제 지식과 직무 역량을 갖추는 것은 물론 전형별 특성에 맞춘 별도의 준비도 필요하다. 게다가 최근에는 은행 취업을 전문으로 하는 필기시험·면접 대비 온라인·오프라인 강의도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일부 강의는 수강료가 40만원 안팎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 규모가 줄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취업 준비 기간이 길어질수록 교육비 부담도 커질 수 있다. 은행권 취업을 준비하는 한 취업준비생은 “서류전형부터 필기시험, 1·2차 면접까지 준비해야 할 관문이 많다"며 “전형별로 준비하는 내용이 달라 온라인 강의나 오프라인 수업을 이용하게 되는데 비용 부담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은행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꾸준히 많은데 채용 규모는 제한적이어서 경쟁이 치열하다"며 “오랜 기간 준비하더라도 합격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신입 채용 감소는 은행권 전반의 인력 구조 변화와도 맞물려 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4대 은행의 정규직 인력은 2022년 말부터 올해 7월 말까지 4080명 감소했다. 같은 기간 비정규직은 1174명 늘었으며 전체 임직원 수는 2906명 줄었다. 정규직 인력이 감소하는 사이 비정규직은 증가한 것이다. 은행권의 인력 수요가 줄어드는 배경으로는 영업점 축소가 꼽힌다. 4대 은행의 지점 수는 2023년 상반기 2459개에서 2024년 상반기 2448개, 2025년 상반기 2252개로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2201개로 집계됐다. 3년 만에 약 10.5%(258개) 줄어든 셈이다. 은행 영업점 축소는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 거래가 늘면서 대면 창구 업무에 대한 수요가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AI와 디지털 금융 확산도 채용 방식에 변화를 주고 있다. 은행들은 일반 신입 행원 채용과 별개로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전문인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올해 하반기 신입 채용과 별도로 AI 분야 경력직을 수시 채용하고 있으며, 신한은행도 지난 3월 디지털·ICT 분야 수시 채용을 진행했다. 디지털 전환과 신기술 대응에 필요한 인력을 선별적으로 확보하는 흐름이다. 금융권에서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인력 수요 변화가 이어지면서 은행의 실적 개선이 과거와 같은 대규모 채용으로 연결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정규직 인력 감소와 고용 형태별 증감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고객 서비스와 내부통제에 필요한 인력을 어떻게 확보할지도 과제로 남아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비대면 거래 확산과 디지털 전환으로 은행권의 인력 수요 구조가 달라지면서 실적 개선이 신규 채용 확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영업점 축소로 창구 업무 인력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AI·디지털 등 전문인력 수요는 늘고 있어 앞으로도 직무별 수요에 맞춘 선별적 채용 기조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3분기 매출 1조4903억 ‘최대’…파업 연기 ‘안도’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올해 3분기 본업인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 증가세는 주춤했지만 오는 26일 예고됐던 노조 총파업이 연기돼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1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매출 1조4903억원, 영업이익 6401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4분기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인적분할돼 순수 CDMO 기업으로 전환된 이래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다. 지난해 3분기 에피스를 제외한 별도기준 실적과 비교하면 매출은 1조2575억원에서 18.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6335억원에서 1.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에피스 분할 이후에도 탄탄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매출 성장의 배경에는 인천 송도 1~4공장 풀가동 지속, 5공장 램프업 및 올해 3월 인수한 미국 록빌 생산시설의 매출 인식 본격화 등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영업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에 크게 못 미쳤다. 여기에는 송도 5공장 및 미국 록빌 공장 등 신규 시설 가동에 따른 초기 고정비 증가, 지난해 3분기 높은 영업이익에 대한 기저효과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더해 지난 5월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및 관련 비용 증가가 3분기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오는 26일 예정됐던 2차 총파업이 법원의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결정 조합원의 참여 저조로 연기된 것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다행스런 부분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전체 매출 전망치를 당초 5조3200억원에서 5조4684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1~4공장 풀가동에 따른 견조한 매출 성장 △하반기 5공장 인증용 배치 매출 인식 △미국 록빌 생산시설 상업생산 안정화 등 성장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CDO) 전 분야에서 수주 활동을 지속하는 동시에 글로벌 거점도 지속 확장해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통한 초격차 경쟁력 달성을 지속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보험사 풍향계] 신한라이프, AI 활용해 소비자보호 강화 外

◇ 신한라이프, AI 활용해 소비자보호 강화 신한라이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상담 과정에서 고객이 겪을 수 있는 불편과 요청 사항을 사전에 체크하고 도움을 제공한다. 21일 신한라이프에 따르면 '민원 예방 AI 에이전트' 시스템은 다음달 본격 시행될 예정으로, 상담 내용을 텍스트화하고 고객·가입계약 정보·업무처리 이력과 연계해 자동 분석하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상담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학습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응 역량도 향상될 전망이다. 처리 지연 또는 안내 부족을 비롯한 불편 요인을 분석해 업무 절차 개선에 활용하고, 유사한 민원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신한라이프는 소비자보호 등의 영역에서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을 전사적으로 녹이는 중으로, 고객의 불편을 사전에 파악하고 근본적인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삼성생명, 라이프케어 플랫폼 도약 박차 삼성생명이 상조업계 1위 웅진프리드라이프와 손잡고 고객 기반을 확대한다. 올해 초 제시한 '라이프케어 복함금융 플랫폼'으로 자리잡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기 위함이다. 양사는 공동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고객 맞춤형 혜택을 설계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이달 말부터 웅진프리드라이프 고객을 대상으로 '건강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는 건강관리와 중대질환 진단 후 돌봄을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것으로, 비의료 건강상담·상급종합병원 간호사 동행·시니어 돌봄케어가 골자다. 금융소비자들의 기대 수명이 늘어나는 가운데 맞벌이와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간병 및 병원 동행 니즈가 확산되는 점에 착안한 셈이다. 삼성생명은 시니어 리빙·케어 자회사 삼성노블라이프와 건강관리 앱 '더 헬스' 등으로 헬스케어 영역을 강화하는 중으로, 이번 제휴를 필두로 보험을 넘어 고객의 건강한 삶 전반을 함께하는 기업으로 나아간다는 전략이다. ◇ 삼성화재,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삼성화재가 SK렌터카와 함께 자율주행·전기차 보급·데이터 기반 서비스 확산을 비롯한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하는 방안을 찾는다. 양사는 △차량 데이터 기반 플릿 운영 서비스 공동 개발·고도화 △미래 모빌리티 사업모델 발굴 △미래 모빌리티 관련 리스크 관리체계와 보험·서비스 공동 연구 △자율주행 차량 운영 및 관련 인프라 등의 분야에서 협력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SK렌터카와 함께 변화하는 모빌리티 환경에 맞는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DB손해보험, 중소기업 사이버위험 대응 역량 높인다 DB손해보험이 이노비즈협회·SK쉴더스와 손잡고 중소기업의 사이버위험 대응 역량 향상을 추진한다.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보험사로서 중소기업에게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랜섬웨어 뿐 아니라 AI를 활용한 해킹 사례가 늘어나고 피해가 쌓이는 등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전문인력과 보안투자 여력 부족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이들은 이노비즈협회 회원사의 수요가 반영된 사이버보안-보험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고, 리스크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사고대응·손실보상·사업복구도 지원한다. ◇ KB라이프, '사람 살리는 금융' 캠페인 참여 KB라이프가 '사람 살리는 금융'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한다. 이는 서민금융진흥원이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과 포용금융 가치 확산을 위해 진행하는 것으로, 정문철 KB라이프 사장은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의 지목을 받았다. 정 사장은 '더 이상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도록 사람 살리는 금융이 지키겠습니다'는 메세지가 쓰인 팻말을 들며 금융소비자 보호를 강조했고,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정 사장은 “불법사금융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희망을 전하는 이번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서민금융 지원과 포용금융 실천을 통해 '사람 살리는 금융'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FM, 대체위험전가 솔루션 업그레이드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재무 손실을 입은 고객들의 회복탄력성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대체위험전가(ART) 솔루션에 지수형 보험·구조화 위험 솔루션·캡티브 셀 솔루션을 포함하는 방식이다. 지수형 보험은 일정 수준 이상의 강수량을 비롯한 조건을 충족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형태로, 기존 실손형 보험상품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구조화 위험 솔루션은 기업이 손실에 따른 부담을 분담하는 대신 보험료를 환급 받는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다. 캡티브 셀 솔루션은 캡티브 보험 프로그램의 이점을 유지하면서 독립적인 캡티브 보험사 설립으로 인한 경제적·행정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FM은 해당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이 보험 인수 여력을 늘리고, 부담 위험을 관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기존 재물보험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이유다. 로렐 러드닉 FM 최고인수책임자는 “고객의 위험관리 요구와 목표는 다르다"라며 “고객에게 더 큰 유연성과 재무적 확실성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 회복탄력성을 강화할 새로운 방안을 제시하는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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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영일대서 가을밤 낭만 즐긴다…'2026 수제맥주 페스티벌' 개최 -23~24일 영일대해수욕장서 열려…수제맥주·공연·체험행사 풍성-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영일대해수욕장 해상누각 앞에서 '2026 포항 수제맥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수제맥주 업체와 지역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 소비 촉진,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축제장에는 전국 각지의 수제맥주 부스 14개와 포항 지역 요식업체 15개 부스가 운영되며, 축하공연과 버스킹, EDM·DJ 파티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진다. 방문객을 위한 체험행사도 풍성하다. 개인 취향에 맞는 맥주를 추천하는 '맥BTI 맞춤형 맥주 샘플러 매칭'을 비롯해 맥주잔 오래 들기 챌린지, 브루어리 퀴즈쇼, 취기충전 오락실 등이 진행된다. 어린이를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야간 무드등 만들기도 마련된다. 특히 포항지역 상가 이용 영수증을 인증하면 경품을 받을 수 있는 '영수증 룰렛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하고, 행사장 먹거리 부스에서는 포항사랑카드 결제도 지원한다. 또한 감성캠핑존과 별빛우산 포토존을 조성하고, 다회용기 사용과 성인인증 팔찌 배부, 위생·안전점검 등을 통해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축제 운영에 나선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수제맥주를 테마로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해 포항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를 늘려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의회, 제294회 임시회 개회…주요사업장 41곳 현장점검 -30일까지 10일간 운영…조례안·교정시설 유치 동의안 등 심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1일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0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과 조례안 심의 등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는 지무진 의장이 중국 국제우호도시 대회 참석으로 자리를 비움에 따라 우칠윤 부의장이 주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2일부터 28일 사이 나흘간 주요사업장 41곳을 대상으로 현지확인을 실시한다. 사업 추진 상황과 관리·운영상 문제점을 점검해 부실공사를 예방하고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행정복지위원회는 농공단지 복합지원센터 건립과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 24곳을, 산업건설위원회는 산불피해복구조림과 쓰레기산 생태축 복원공사 등 17곳을 점검한다. 29일에는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한다. 행정복지위원회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9건과 교정시설 의성군 유치 동의안을 다룬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군민참여 및 개발이익 공유 조례안, 푸드테크 산업 육성 관련 조례안 등 6건을 심사하며, 해당 안건들은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우칠윤 부의장은 “군정 주요사업을 꼼꼼히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을 신중히 심의하겠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이 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청송명품고추, 부산 광안리서 우수성 알렸다 -관광객 1천여 명 대상 홍보행사…GAP 인증 고추 브랜드 경쟁력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고추GAP사업단은 지난 20일 부산 광안리 일원에서 관광객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청송명품고추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송의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청송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소비 촉진,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당초 광안리 쪽빛마당에서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근 지하철역으로 장소를 변경해 행사를 이어갔다. 행사에서는 청송고추 관련 퀴즈 이벤트와 청송고춧가루 증정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청송고추의 품질과 차별성을 알리고, 청송 농특산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국 관광객에게 청송고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판로 확대를 통해 청송고추가 대한민국 대표 명품 고추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폐회…행정사무감사 준비 본격화 -조례안 등 15건 처리…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지난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2일간의 제292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박신영 부의장이 발의한 '청송군 생활인구 확대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진수 의원, 간사에 김무섭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하기로 하고 감사계획서를 승인했다. 이날 황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정시설 조성 부지 선정 공모에 청송군이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 의원은 교정시설 유치가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기회라며 전담기구 구성, 경쟁력 있는 유치제안서 마련, 정주 여건 개선과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심상휴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제10대 청송군의회 출범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인 만큼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 면밀히 살피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집행부의 성실한 감사 준비와 함께 다가오는 청송사과축제의 방문객 안전, 교통 관리, 편의시설 점검 등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청송군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군민 권익 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군위군의회 상임위, 조례안·동의안 등 주요 안건 심사 -운영행정위 2건 원안가결…산업경제위 5건 심사, 26일 본회의 최종 의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광역시 군위군의회는 지난 20일 제300회 임시회 제1차 운영행정위원회와 산업경제위원회를 열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운영행정위원회는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을 위한 폐교 매입 공유재산 취득안이 포함된 '2026년도 제3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군위군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간위탁 재계약 동의안' 등 2건을 심사해 모두 원안가결했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조만석 위원장이 대표발의한 폐농약 등의 수집·처리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액화석유가스 저장용기 안전검사 비용 지원 조례안,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위천수변테마파크 민간위탁 동의안, 군위소방서 건립 관련 동의안 등 5건을 심사했다. 심사 결과 군위소방서 건립에 따른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을 제외한 4건은 수정가결됐다. 김은주 운영행정위원장은 “군민의 입장에서 안건을 면밀히 검토하고 합리적이고 내실 있는 심사가 이뤄지도록 노력했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만석 산업경제위원장은 “군민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직결되는 안건인 만큼 필요성과 실효성을 중심으로 검토했다"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강조했다. 이번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들은 오는 26일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영덕군 축산면·한일전기, 지역상생 협력 '맞손' -경정1리 주민에 800만 원 상당 생활가전 지원…노후 가전 무상 점검·수리-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 축산면은 지난 20일 경정1리 마을회관에서 한일전기와 주민 생활편의 증진 및 지역상생 협력을 위한 '지역상생 파트너십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주홍 영덕군수와 오의열 한일전기 이사, 황재철 경북도의원, 신정희 영덕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일전기가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축산면 칠성1리 출신 남명희 대구 한일펌프 실장의 제안으로 성사됐다. 한일전기는 협약을 통해 800만 원 상당의 한일펌프와 가습기, 온풍기 등 생활가전과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협약식 이후 주민들이 사용 중인 펌프와 선풍기 등 노후 가전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환영사와 축사, 마을대표 인사, 기념사, 현판식, 물품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기업이 지역 주민의 삶을 살피고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라는 점에서 뜻깊다"며 “한일전기와 경정1리가 서로에게 든든한 이웃이 되고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의회-남부지방산림청

◇경북도의회, 제140회 청소년의회교실 개최 -칠곡 북삼고 학생 23명 참여… 1일 도의원 체험하며 민주주의 배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1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칠곡군 북삼고등학교 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40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날 북삼고 1~2학년 학생들은 1일 도의원이 돼 개회식을 시작으로 3분 자유발언, 안건 제안과 토론, 투표 및 의결 등 지방의회 운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학생들은 3분 자유발언에서 'AI 광고, 꼭 사용해야 할까?', '미루기는 의지력이 아니라 시스템의 문제이다', '고등학교 등교시간을 9시로 변경합시다', '심신미약 감경 제도를 개선하자', '아파트 화재안전 기준을 강화해야 한다' 등 다양한 주제로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학교주변 불법주정차 정기점검 조례안', '학생 아침 결식 예방 및 간편식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했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칠곡2)은 “민주주의는 자신의 생각을 당당하게 표현하면서 다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하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이번 체험을 통해 토론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성숙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정활동을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회 체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학교 현장 목소리 청취 -22개 시·군 학교장 대표들과 소통…학생 마음건강·교육환경 개선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21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에서 '2026년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 현장 소통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애로사항과 교육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정한석 교육위원장을 비롯해 박영서·이동협·김정대·백운성 의원과 도내 22개 시·군의 유치원 원장, 초·중등 교장협의회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운영에 필요한 지원과 제도개선 방안, 지역별 교육현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학교장 출장·연수 운영의 자율성 확대, 학생 마음건강 지원 및 치료·교육 연계 체계 강화, 노후 학교 전기설비 개선 등이 제시됐다. 특히 자해·자살 위험 학생을 위한 치료기관 부족과 입원 치료 중 학력 인정의 어려움이 제기되면서 상담인력 확충과 실질적인 지원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교육위원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간 교육격차, 유보통합, 학교 돌봄체계 변화, AI·디지털 교육 전환 등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도 논의했다. 정한석 위원장은 “교육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는 학생들이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현장에서 나타난다"며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지 않으면 학교에 뿌리내리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는 이번 협의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학교 현장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영농부산물 파쇄로 가을철 산불 예방 -영덕군 창수면 일원서 0.5ha 규모 파쇄지원…불법 소각 방지 총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21일 경북 영덕군 창수면 일원에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남부지방산림청과 영덕국유림관리소가 합동으로 추진하며, 약 20명이 참여해 0.5ha 규모의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파쇄할 예정이다. 영농부산물 소각은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논·밭두렁이나 농경지에서 발생한 불씨가 인근 산림으로 번질 경우 대형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 특히 가을철에는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빠르게 확산할 수 있어 사전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이번 파쇄지원을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을 줄이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 예방 홍보와 현장점검을 강화하는 등 산림 보호를 위한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영농부산물 소각은 작은 불씨로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행위를 삼가고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밤 10시까지 가능”...바쁜 사장님, 퇴근 후 대출 갈아탄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가 확대된다. 금융결제원은 22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운영 시간을 기존 오전 9시~오후 4시에서 오전 9시~오후 10시로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갈아타기 대출 대상도 확대된다. 기존에는 갈아타기를 진행할 수 없었던 이차보전정책자금·기금·협약대출 일부도 같은 날부터 갈아타기 대상에 포함된다.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올해 3월 18일 실행됐다. 지난달 말 기준 1339명의 차주가 1253억원 규모의 대출을 더 유리한 조건으로 갈아탔다. 대출 갈아타기에 따른 평균 금리 인하 폭은 1.04%포인트(p)로, 1인당 연간 이자절감액은 98만원에 달한다. 금융결제원은 더 많은 개인사업자가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갈아타기 대상 대출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개인사업자는 운영 시간 연장에 참여하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뱅크샐러드, 카카오뱅크 등 총 5개 대출비교플랫폼과 농협·신한·우리·기업·국민·하나·수협·부산·광주·전북·경남·제주은행·iM·케이·카카오·토스뱅크 등 16개 은행의 자체 앱에서 영업일 오후 10시까지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다른 은행 신용대출 상품과 비교한 뒤 더 유리한 조건의 상품으로 갈아타기를 할 수 있다. SC제일은행·씨티은행은 신규 대출은 취급하지 않으며, 기존 대출 조회 가능 시간만 연장한다. 채병득 금융결제원 원장은 “금융결제원은 금융소비자 요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정부, 금융기관, 플랫폼사와 협업을 강화하고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미라셀 ‘스마트엠셀’ 오스트리아 임상, 말기 무릎관절염 효과 입증

무릎 관절 손상이 심한 말기 골관절염 환자들에게 자가혈액 유래 줄기세포를 한 차례 주사한 결과, 통증과 관절 기능이 유의미하게 개선됐다는 해외 임상 연구 결과가 21일 국내에 소개됐다. 연구에는 국내 줄기세포 전문기업 미라셀의 세포 추출·농축 시스템 '스마트엠셀(SMART M-CELL)'이 사용됐다. 환자의 혈액에서 줄기세포와 세포 유래 엑소좀(Exosome)을 분리해 손상된 무릎 관절에 주입하는 방식이다. 이날 미라셀에 따르면, 오스트리아 정형외과 전문의 패트릭 베닝어 박사 연구팀은 2024년 6월 국제학술지(Orthopedics and Rheumatology Open Access Journal)에 '중증 4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서 자가 말초혈액 줄기세포와 줄기세포 유래 엑소좀 병용 단회 주사의 증상 개선 효과'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연구 대상은 2023년 3월부터 12월까지 치료받은 4기 무릎 골관절염 환자 39명(총 45개 무릎 관절)으로, 모두 인공관절 전치환술을 권유받았으나 비수술적 치료를 원했던 환자들이다. 연구팀은 미라셀의 '스마트엠셀'을 이용해 환자의 정맥혈을 원심분리한 후, 줄기세포와 엑소좀이 포함된 농축액을 초음파 유도하에 환자의 무릎 관절에 1회 주입했다. 치료 6개월 후 비교 분석 결과, 모든 환자에서 증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각통증척도(VAS)와 무릎기능 평가지표(KOOS)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였으며, 통증·증상·일상활동·삶의 질 등 모든 항목이 나아졌다. 6개월 추적 관찰에서 증상이 악화된 환자는 없었으며, 전원 치료 결과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영상검사에서도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됐다. 환자 11명의 MRI 검사 결과, 치료 6주 후 통증 및 관절손상과 관련된 골수부종이 개선된 것이 확인됐다. 연구팀은 “중증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수술 전 고려할 수 있는 비수술적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보여준 연구"라고 평가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北 김여정·박정천, 남부국경 요새화 현장 시찰…“도발 시 반격”

김여정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현장을 시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부장이 박정천 국방성 고문, 리일환 당 중앙위원회 비서, 인민군 총참모부 주요 지휘관 등과 함께 전날 남부국경 요새화 공사 현장의 주요 지점들을 현지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현장시찰은 남측의 중단 요구를 일축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국경 요새화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우리 군은 지난달 21일 비무장지대(DMZ) 군사분계선 이남에 북한이 매설한 지뢰로 우리 군 장병 3명이 다친 사건을 계기로 북한을 향해 국경 요새화 작업 중단을 촉구한 바 있다. 김 부장은 “우리 군사지도부는 저 불량배 무리들이 우리의 새로운 화력 구분대들이 사격진지를 차지한 것을 알게 만들어야 한다"며 “국가수반은 영토 주권을 행사하는 데서 단 한 치의 양보도 없어야 하며 적대국가와의 국경선을 가장 영구적인 선으로 만들 데 대하여 명령하였다"고 강조했다. 국가수반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가리킨다. 이어 “이는 아주 오래도록 잘못 쓰여온 역사에 종지부를 찍는 '성업'이고 '대업'"이라며 “우리 군대는 이 역사적인 사명을 집행할 데 대한 국가수반의 명령을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남부국경영구화의 력사적공정은 절대로 거스를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부장은 지난 19일 담화에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MDL) 월선에 대응한 한국군의 경고사격에 반발하며 “전술적 타격 수단들을 전 남부 국경선 부근에 증강 배치하는 문제와 대한국 확성기 방송을 재개하는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통신은 “박 고문은 국경 영구화를 위한 차단물 공사 실태를 료해(파악)하고 적들의 온갖 방해와 위협 속에서도 조국의 국경선을 강화하기 위한 역사적인 투쟁에 일심분투하고 있는 장병들을 고무 격려하였다"고 밝혔다. 박 고문은 “(한국군이) 주장하는 우리 군인들의 '월선'이라는 것은 불순한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정세 악화의 책임을 우리에게 넘겨 씌워보려는 의도적이며 계획적인 억지 주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국가의 국경선이 어디까지인지는 그 누구보다 우리 군대가 더 잘 알고 있으며 우리는 제 땅에서 자기 할 바를 하고 있다"면서 “보란 듯이, 당당히 우리의 국경선을 굳건한 요새로 전변시켜야 한다"고 강변했다. 그는 또 “적이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에 이어 앞으로 우리 군인들을 향해 실제 안전을 위협하는 도발을 해올 때는 절대로 용납하지 말고 즉시 반격해야 한다"면서 “조선의 국경무력은 추악한 적의 망동질에 매우 능숙하고 전문적이며 압도적인 군사행동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똑똑한패션] 신성통상 탑텐, F&F, 휠라, 아이더

◇신성통상 탑텐, 대구 동성로점 새단장…디지털·고객 중심 환경 개선 신성통상의 SPA 브랜드 탑텐이 오는 23일 기존 대구 동성로점을 지역 거점 플래그십 매장으로 재설계해 재개장한다. 대구 동성로 중심 상권에 자리한 이 매장은 지상 3개 층, 판매 면적 약 1129㎡(약 341평) 규모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상품 정보 전달 방식의 디지털 전환으로, 브랜드 처음으로 디지털 기반의 쇼핑 환경이 적용됐다. 먼저 종이 안내물 중심이던 정보 전달 체계를 디지털 중심으로 바꿨다. 매장 벽면과 아일랜드 집기에는 전자 가격 표시기 ESL(Electronic Shelf Label)을 도입했다. ESL에 적용된 NFC 태깅으로 상품·프로모션 정보, 앱 안내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매장 외부와 내부 테이블, 기둥 등에는 디지털 사이니지를 확대 적용했다.벽면 집기의 상품 안내물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로 바꿨다. 상품 진열 방식도 직관성에 초점을 맞춰 신규 진열 시스템인 '시스템 픽스처 2.0'을 도입했다. 아울러 고객층과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상품을 배치했다. 층별로 1층에는 남녀 시즌 주력 상품을, 2층에는 스웨터·플리스 등 여성 상품을, 3층에는 에어테크·온에어 등 남성 가을겨울(FW) 상품과 키즈·베이비 라인업을 구성했다. 상품 본연의 가치를 보여주는 '본질(本質)' 디스플레이도 공개한다. 2층 스웨터·라운지웨어 존에서는 소재·조직의 디테일을 공간으로 풀어냈고, 3층 에어테크 존에서는 에어테크 충전재를 활용한 디스플레이로 공기를 머금는 구조와 보온 기능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탑텐은 이번 대구 동성로점을 포함해 하반기 총 27개 매장의 쇼핑 환경 개선을 추진 중이다. ◇겨울템 스타일링부터 아이돌 메이크오버까지…F&F MLB키즈, 체험형 팝업 운영 에프앤에프(F&F)의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MLB키즈가 가을·겨울 시즌을 노린 체험형 릴레이 팝업 '마이 윈터 데뷔(MY WINTER DEBUT)'를 전개하낟. 이번 팝업에서는 겨울 아이템 스타일링부터 아이돌 메이크오버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팝업은 스타필드 수원(10월 20~11월 3일), 롯데백화점 동탄(11월 4~17일), 현대백화점 킨텍스(11월 18~12월 1일) 총 3개 지점에서 순차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숏다운, 미드다운, 롱다운 등 겨울 핵심 제품과 함께, MLB키즈의 신발·모자 등 다채로운 겨울 제품을 찾아볼 수 있다. 완성한 스타일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아이돌 댄스 수업 응모 행사도 준비했다. 여기에 현장에서 MLB키즈 제품 구매 시 이니셜 키링 DIY 체험을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아이돌 데뷔를 주제로 한 메이크오버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에는 전문 헤어·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며, 이들로부터 아이돌 스타일링을 받아볼 수 있다. ◇휠라, 배우 봉태규와 두 번째 협업 러닝화 선봬…모두의 러닝 캠페인 전개 미스토코리아의 이탈리아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배우 봉태규와 손잡고 러닝화 '휠라 X T 스피드템포'를 내놓는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휠라와 봉태규가 두 번째로 협업해 선보이는 상품으로, 기존 경량 퍼포먼스 러닝화 '스피드템포 플러스'를 바탕으로 봉태규의 스타일을 접목해 만들어졌다. 제품 출시와 함께 휠라는 '모두의 러닝' 캠페인 콘텐츠를 공개했다. 캠페인에는 러너로서 봉태규의 일상을 담았으며, 이를 통해 기록과 성과를 넘어 누구나 즐기는 러닝의 가치를 전달했다. 이번 협업 상품에도 시각장애인을 포함해 다양한 사람들이 러닝을 즐기는 모두의 러닝 메시지를 담았다. 신발 갑피에는 점자 디테일을 더했다. 앞코에는 좌우를 구분할 수 있도록 '왼발'과 '오른발'을 의미하는 점자를, 측면에는 영문 제품명 'SPEEDTEMPO PLUS'를 점자로 새겼다. 가격은 17만9000원으로, 휠라 공식 온라인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휠라는 협업 제품 출시와 함께 캠페인의 취지를 몸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최근 개장한 휠라 러닝 클럽 매장에서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와 함께 가이드러너 트레이닝 세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휠라가 여는 '런앤에스프레소 10K 서울(RUN&ESPRESSO 10K SEOUL)'에도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회(VMK) 회원들과 함께 달린다. ◇아이더, 움직임·추진력 강화한 기능성 하이킹화 '플로션' 출시 아이더는 가을 산행 시즌에 발맞춰 기능성 하이킹화 '플로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등산·트레킹 등 오르막과 내리막, 불규칙한 지형이 반복되는 산행 환경을 반영해 유연한 움직임과 에너지 전달에 초점을 맞춘 테크니컬 하이킹화다. 제품에는 5개로 분절된 '파이브 플렉스 구조가 적용돼 발의 움직임에 따라 유연하게 작동하며, 각 구간에서 다음 구간으로 에너지를 전달해 전진 추진력을 올려준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젤라틴 폼'도 적용해 쿠셔닝과 에너지 리턴 성능을 높였다. 플로션에는 '고어텍스 인비저블' 소재가 활용돼 가벼운 착화감과 뛰어난 방수 성능도 지녔다. 여기에 자카드 소재를 통해 한여름·한겨울을 제외한 다양한 계절에 착용 가능하다. BOA 다이얼 시스템을 갖춰 간편한 착화와 세밀한 피팅 조절도 지원한다. 제품 색상은 블랙, 라이트 블루, 다크 베이지 3종으로 만나볼 수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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