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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증거로 공소사실 무너져”…각계 인사 100명, 대법원에 ‘김용 신속 선고’ 촉구했다

사회 각계 인사들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건과 관련해 대법원의 신속한 선고를 촉구하고 나섰다. 학계와 법조계, 문화예술계, 시민사회 등 '사법 피해자 김용의 신속한 판결을 촉구하는 각계 인사 100인'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학적 증거와 핵심 증언을 통해 정치검찰의 공소사실이 무너졌다"며 “김용 사건의 선고를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하루속히 사법의 올가미에서 벗어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김 전 부원장의 무죄를 입증하는 객관적 증거와 검찰 측 핵심 증언의 문제점을 제시했다. 이들은 “김 전 부원장의 12년간 구글 타임라인 기록은 법원 지정 기관을 포함해 세 차례 감정을 거쳤다"며 “조작이 불가능한 기록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찰이 금품 수수 시점으로 특정한 시간에 김 전 부원장이 해당 장소에 없었다는 점도 분 단위로 확인된다"고도 했다. 검찰 측 핵심 증인들의 진술 신빙성도 완전히 상실됐다고도 주장했다. 이들은 “법정에서 남욱씨가 검찰의 협박과 회유에 따른 위증이었다고 고백했다"며 “정민용씨 역시 대법원에 제출한 의견서에서 '김용이 돈을 받는 장면을 본 적이 없으며 빈손으로 나갔다'고 밝혔다"고 했다. 그러면서 “유동규씨 진술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수차례 바뀌어 신빙성을 상실했고, 결국 정치검찰의 시나리오는 산산이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 같은 증거와 증언에도 불구하고 항소심 선고 이후 1년 6개월째 대법원의 판단이 내려지지 않고 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다. 이들은 “김용은 550일을 감옥에 갇혀 지냈고, 확정판결 없이 4년 가까이 피선거권을 박탈당한 상태"라며 “정치인에게 재판 지연은 사실상 정치적 사형선고이며, 판결 없는 형벌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판단하지 않는 것도 판단이고, 선고를 미루는 지연은 또 다른 형벌"이라면서 "김용에게 필요한 것은 동정도 특혜도 아닌 헌법이 보장한 신속한 재판과 공정한 판단“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법원에 “김용 사건의 즉각적인 선고와 재판 지연으로 발생한 또 하나의 형벌을 끝내야 한다"며 “법이 규정한 시간 위에 대법원도 설 수 없다. 김용을 사법의 올가미에서 풀어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김용의 신속 판결을 촉구하는 각계 인사 100인 명단. 권기식(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 김응조(동국대 교수) 박채운(한양대 교수) 방정배(성균관대 명예교수) 신대철(전 대림대 교수) 양재혁(성균관대 명예교수) 오영숙(전 세종대 총장) 우제항(전 경희대 객원교수) 윤경로(전 한성대 총장) 이영호(대구대 석좌교수) 이호종(한양대 교수) 조창섭(서울대 명예교수) 김일재 목사(전 구리시기독교연합회장) 남대진 목사(수필가) 신행스님(도담원장) 이상진 목사(전 기독교환경운동연대 대표) 이용모(원불교 양주교당 교도회장) 정홍순 목사(시인) 지승룡 목사(길위의인문학 대표) 효림스님(경원사 주지) 강재섭(영화배우) 김경희(PD) 김예선(전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감독) 김윤미(PD) 김현경(분장, 헤어디자이너) 백진동(영화감독) 신재연(PD) 안수연(PD) 양우석(영화감독) 이기영(영화배우) 이덕수(시인) 이명재(PD) 이상문(영화감독) 이원종(영화배우) 이정석(가수) 이정석(영화감독) 임무영(문화예술위원) 장동직(영화배우) 정나리(용인오페라단장) 정세훈(전 인천민예총 이사장) 정채운(PD) 천봉재(일송북 대표) 최창일(이미지문화 평론가) 김기노(예, 해군제독) 김정룡(예, 공군대령) 김진수(예, 전국병장연대 회장) 백군기(예, 육군대장) 서남열(국방안보포럼 회장) 이갑형(전 부산경찰청 외사과장) 이영하(전 감사원 국장) 이종화(전 NIS 국장) 정원철(해병대예비역연대 회장) 정진섭(전 해군작전사령관) 조광제(전 NIS 국장) 김규현(법무법인 일로 변호사) 양승조(변호사, 전 충남지사) 이원호(법무법인 한맥 대표변호사) 이재명(서울공감 대표변호사) 전병덕(법무법인 강남 변호사) 조재민(조안전 대표변호사) 박길식(전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조위원장) 심일선(전 전국민주금융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정해선(전 전국보건의료노조 수석부위원장) 김계주(전 중앙일보 자회사 조인스랜드 대표이사) 박병규(전 중앙일보 기자) 백찬홍(남북경협뉴스 대표) 오홍석(전 경북일보 기자) 장동훈(전 국정TV 사장) 최종걸(전 연합인포맥스 증권부장) 강희전(민주시민행진 대표) 고준일(지방분권전국회의 고문) 권오혁(전 마사회 사외이사) 김대성(시민운동가) 김덕천(K-자치연구원장) 김미나(전 한국노인상담학회 부회장) 김삼열(독립유공자유족회장) 김서주(한석봉K-FOOD 대표이사) 김재기(국민주권 경기상임 대표) 김종렬(전 성남시바둑협회장) 나원배(영암발전연구소장) 박석무(다산연구소 이사장) 박창범(한국디지털인증 의장) 백종락(지방분권세종회의 상임대표) 변동해(세심원장) 선형수(보성학연구소장) 성준모(한국디지털인증 실장) 심영섭(K-자치연구원 부원장) 안진걸(민생경제연구소장) 양재혁(담양 소쇄원 종중대표) 이광호(조선의열단기념사업회 사무처장) 이규설(홍천군번영회장) 이덕선(친환경축산협회장) 이상수(한·러친선협회 부회장) 이상열(국민주권전국상임대표) 이용위(전 성남시광복회장) 장영춘(전 대한주택공사 자회사 한성 대표이사) 장용석(익산거산산악회장) 조병옥(삼화사 대표) 최병주(이로운재단 이사장) 하준(전 농협은행 이사회의장) 황천풍(역사학당 대표)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서한 “경영협의회 실체 밝혀야”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하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에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3일 발송했다. 트러스톤은 설치와 운영 근거가 없는 경영협의체가 12년 넘게 그룹 경영을 좌우해 왔다고 지적했다. 30일 안에 성실한 답변이 없으면 임시주총 소집 청구 등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태광산업 경영협의회는 계열사 간 경영 지원을 목적으로 2014년 설치됐다. 경영 전략과 기획, 홍보실, 인수합병(M&A) 전담 부서 등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러스톤은 경영협의회를 “유령 같은 기구"로 규정했다. 법인격도 설치 근거도, 공시된 바도 없다는 이유 때문이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의 정관, 사업보고서, 기업지배구조보고서 어디에도 경영협의회는 등장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주요 경영 결정이 경영협의회 손을 거친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태광산업이 자기주식 전량 대상으로 한 3186억원 교환사채 발행 강행과 철회에도 경영협의회 간섭이 있었다고 트러스톤은 판단했다. 앞서 지난 7월 14일 트러스톤은 주주서한을 통해 태광산업 배당 성향을 상장사 평균 수준으로 높일 것을 요구했다. 태광산업의 최근 20년간 평균 배당성향은 1%에 불과하다는 게 트러스톤의 지적이다. 그러자 태광산업은 지난달 13일 회신에서 “2027년 지급되는 2026년 결산배당의 주당 배당금을 전년 대비 상향하겠다"고 답했다. 트러스톤 관계자는 “20년간 평균 배당 성향 1%였던 회사가 내놓은 답이 목표 수치 없는 '상향 방향 추진'이라면 사실상 무의미한 답변"이라며 교환사채 발행 강행과 철회, 방향성 없는 밸류업 계획, 형식적 회신까지 협의회 간섭이 있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런 판단을 근거로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에 △경영협의회의 정확한 명칭과 설치 근거 △의장·부의장·구성원 명단과 산하 조직 편제·인원 공개 △이호진 고문의 경영협의회 참석 또는 출근 여부 등을 포함한 질의 10개에 답할 것을 요청했다. 트러스톤은 △경영협의회의 실체를 사업보고서와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공시할 것 △이사회 부의 안건에 대해 경영진이 사전에 경영협의회나 이 고문 등과 의견을 교환·협의한 사실이 있다면 이사회 의사록에 기록할 것 등 조치 5개도 함께 요구했다. 트러스톤은 “태광산업 이사회가 회신을 거부하거나 형식적 답변에 그친다면, 경영협의회와 태광산업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회계장부 열람 등사 청구 △감사위원회에 대한 감사 청구 △책임 있는 이사에 대한 주주대표소송 △임시주총 소집 청구 등 주주로서 행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똑똑한한끼] CJ제일제당 110g 햇반 미니밥·대상 청정원 파스타소스…오뚜기·풀무원·하림산업·연세유업·국민바이오

◇ CJ제일제당, 즉석밥 작은 공기 비중 16%대…백미까지 미니밥 확대 CJ제일제당이 110g 소용량 백미 즉석밥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을 출시했다. 소식과 식단관리, 소용량 등 변화하는 식습관을 겨냥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6월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을 높인 '햇반 라이스플랜 미니밥' 2종(파로통곡물밥·렌틸콩현미밥)을 선보인 데 이어, 취식 빈도가 가장 높은 백미까지 더해 미니밥 라인업을 넓혔다. 2004년 130g 작은 공기 제품에 이어 더 작은 110g 제품을 내놓으며 개인별 적정량에 맞춰 즉석밥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밥 양을 조절하거나 샐러드·메인 요리에 가볍게 곁들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했고,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운동이나 여행, 캠핑 등에서 휴대하기도 편하다. 작은 용량 즉석밥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닐슨 데이터 기준 즉석밥 시장에서 작은 공기(130g) 제품 비중은 2024년 상반기 9%대에서 올해 상반기 16%대로 커졌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을 공식몰 CJ더마켓 등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고 대형마트로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개개인의 식사량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햇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세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셰프 레시피 수요 겨냥…토마토 90% 담은 '포모도로' 대상 청정원이 토마토 본연의 풍미를 살린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SNS와 OTT로 셰프 레시피를 접한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파스타를 만드는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두 제품은 셰프의 조리법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린 토마토 베이스 소스다. 주재료인 토마토를 아낌없이 넣고, 부재료를 고온의 직화솥에서 기름에 먼저 볶아 깊은 맛을 냈다. '청정원 포모도로 파스타소스'는 한 병에 토마토 약 14개 분량을 담아 원물 기준 토마토 함량이 90%에 이른다. 물을 섞지 않고 토마토 수분만 활용해 진한 풍미를 살렸고, 개별급속냉동한 바질과 볶은 양파로 신선한 향과 깊은 맛을 더했다. '청정원 나폴리탄 파스타소스'는 큼직하게 썬 소시지와 양파, 피망을 직화솥에 볶아 감칠맛을 냈다. 토마토 약 10개 분량을 넣어 별도 재료 없이도 일본식 나폴리탄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삶은 파스타면 1인분(80g)에 소스 4분의 1병(150g)을 넣고 볶으면 완성되며, 피자와 라자냐 등 다양한 요리에도 쓸 수 있다. ◇ 오뚜기, 면 삶기·소스 준비 없이 조리…알리오올리오·미트토마토 2종 오뚜기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용기형 냉장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와 '미트토마토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메뉴를 찾는 수요에 맞춰 냉장 간편식 라인업을 넓혔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마늘과 이탈리아산 올리브오일의 풍미를 살리고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더해 은은한 매콤함과 감칠맛을 냈다. '미트토마토 파스타'는 진한 토마토소스에 미트 토핑을 더해, 새콤달콤한 토마토 풍미와 국산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두 제품 모두 듀럼밀 세몰리나를 써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 식감을 구현했다. 별도로 면을 삶거나 소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제품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 있고, 1인분 용량이라 식사나 야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풀무원, 증기 배출 트레이로 겉마름 개선…3분40초면 완성 풀무원식품이 트레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생만두'(200g·4980원) 2종을 출시했다. 인기 냉동만두 '생만두'를 트레이에 담아 조리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포장째 넣고 데우기만 하면 갓 쪄낸 듯한 만두가 완성된다. 핵심은 전자레인지 조리에 최적화한 '스팀락' 포장 기술이다. 조리 시 발생한 증기가 포장 필름의 미세한 홀로 천천히 빠져나가 열이 고르게 전달되고, 트레이 하단의 볼록한 홈이 만두피가 수분에 젖는 것을 막는다. 포장을 뜯지 않고 조리해 만두피의 겉마름도 줄여, 만두소부터 만두피 날개 끝까지 촉촉하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3분40초(700W 기준)면 완성되고, 트레이를 개별 구획해 만두가 서로 붙지 않는다. 별도 그릇 없이 트레이를 접시 대용으로 써 그대로 먹을 수 있다. 2종은 육즙에 배추·양파·대파의 채즙을 더한 '고기배추'와 여수 돌산갓을 100% 써 알싸한 풍미를 살린 '갓김치'다. 만두피만 살짝 익히고 만두소는 생생한 상태로 냉동하는 '순간스팀공법'을 적용해 갓 빚은 듯한 식감을 냈다. ◇ 하림 맥시칸, 오븐구이 닭다리살에 쌀떡…전자레인지 5분이면 완성 하림의 치킨 전문 간편식 브랜드 맥시칸이 '저당 찜닭' 4종을 출시하며 저당 간편식 라인업을 넓힌다. 앞서 선보인 '저당 닭강정'에 이은 저당 간편식으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와 에리스리톨 등 대체감미료를 써 제품 100g당 당류 함량을 0.4~1.5g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원재료 본연의 풍미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냈다.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육즙을 살린 닭다리살에 쫀득한 쌀떡을 더했고, 전자레인지 조리 시에도 양념이 잘 배도록 가운데 구멍을 낸 특제 떡을 썼다. 신제품은 매콤바베큐와 고추찜닭, 투움바찜닭, 마라로제찜닭 4종이다. 이 가운데 '고추찜닭'은 100g당 당류가 0.4g 수준으로 가장 낮다. 4종 모두 냉동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약 5분간 조리하면 완성돼 별도의 해동 없이 즐길 수 있다. 맥시칸은 치킨 중심의 12종 라인업에 '저당 닭강정'과 이번 '저당 찜닭' 4종을 더해 총 17종의 제품군을 갖췄다. 하림 맥시칸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과 메뉴 선택을 포기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저당 간편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헬스케어, 건기식에 고농축 과채샷 결합…상온 보관 '2세대 녹즙' 풀무원헬스케어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그린샷' 3종을 출시했다. 30년 이상 쌓은 녹즙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2세대 녹즙'의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풀무원헬스케어는 2021년 말 국내 최초로 정제·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과 액상 형태의 일반식품을 결합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그린샷'은 기존 제품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병 하단의 녹즙(일반식품)을 고농축으로 설계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이 높아 채소와 과일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제품은 이중 제형으로, 건강 고민별 기능성 원료를 담은 건강기능식품과 식물 유래 영양을 담은 녹즙을 한 번에 섭취하도록 했다. 녹즙에는 합성향료와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 감미료를 쓰지 않고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과채를 고농축으로 담았다. '그린샷'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위, 혈당 건강 관리 콘셉트의 3종으로 나와 소비자가 건강 고민에 맞춰 고를 수 있다. ◇ 연세유업, 인스타 기대평 이벤트…추첨 10명에 당밸런스 1박스 증정 연세유업이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연다.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명을 뽑아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 1박스를 준다. 신제품은 당 섭취와 혈당 관리를 고려해 말토덱스트린 사용을 최소화하고 엄선한 복합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이소말툴로스를 배합했고, 한 팩(200mL)에 단백질 13g과 식이섬유 7g, 비타민·미네랄 22종 등을 담았다. 아몬드와 잣의 은은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려 매일 부담 없이 먹도록 했다. 제품은 연세유업 공식몰 '연세shop'에서 팔고 있고, 오는 4일부터 쿠팡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살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기존 세브란스케어 제품에서 말토덱스트린을 최소화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 국민바이오, 특허균주 발굴부터 완제품까지…국산 검은콩에 신기술 접목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 국민바이오가 자체 특허균주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국산 검은콩에 접목한 웰니스 두유 '국민약콩두유 골드'와 '국민서리태두유 플러스' 2종을 출시했다. 콩의 원산지나 영양 성분 중심이던 두유 시장에서 한발 나아가 특허균주와 신기술을 일상 식품에 적용했다. 두 제품은 100% 국산 검은약콩 서목태와 검은콩 서리태에 국민바이오가 직접 발굴한 특허균주 소재를 결합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을 배양한 뒤 열처리로 안정화한 유용 성분을 활용하는 기술로, 국민바이오는 균주 발굴부터 소재화,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 체계를 갖췄다. '국민약콩두유 골드'는 미국 식품의약국 신규식이원료(FDA-NDI)에 등재된 'KM2'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서목태에 넣었다. 충남 드라이에이징 한우 숙성 환경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소재다. '국민서리태두유 플러스'는 서리태에 KM2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KMU01'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적용한 듀얼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우리금융, AI 스타트업 육성부터 미혼 한부모 자립까지…‘생산·포용금융’ 확대

우리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육성과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 지원을 동시에 강화하며 금융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나서고 있다. 3일 우리금융지주는 서울 관악구 디노랩 테크센터에서 '디노랩 테크 1기' 발대식을 열고 AI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생산적금융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디노랩은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사업 협력과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31개 기업을 발굴하고 5039억원의 투자를 연계했다. 이번에 새로 출범한 디노랩 테크 는 우리금융 계열사가 제시한 기술 과제를 해결할 스타트업을 선발해 협업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타트' 등 이번 1기에 선발된 AI 스타트업 4개사는 우리은행·우리투자증권·동양생명·우리에프아이에스와 △자산관리 △리서치 △시장분석 △업무자동화 등 주요 과제에 AI 기술을 접목시킬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각 과제에 △최대 3000만원의 기술검증(PoC) 비용 △입주 공간 △네이버클라우드·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10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성과를 낸 기업에는 △기술 도입과 △펀드 투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같은 날 청소년 미혼 한부모의 자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재단은 이날 서울 중구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천주교 서울대교구,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청소년 미혼 한부모 자립지원사업' 성과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업과 취업 등 각자의 목표를 향해 노력해 온 수혜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고, 자립 과정에서의 경험과 소감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을 통해 자립 기반을 다져온 수혜자 6명이 참석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참석한 수혜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양육과 학업·취업을 병행하며 △대학입학 3명 △학업 성적 우수 2명 △자격증 취득 및 취업 성공 1명 등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이들의 성과에 따라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취업 축하금을 전달했다. 우리 원더패밀리는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기 쉬운 청소년 미혼 한부모가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자립지원사업이다. 2023년 생활비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부터 의료비와 장학·취업 축하·격려금 등으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단순 생계 지원을 넘어 갑작스러운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학업과 취업 등 자립을 위한 도전을 지원해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트렌드 NOW] CJ올리브영, 일화, 면사랑, 코오롱스포츠, 카스, 린다이어트

◇ CJ올리브영, 산리오캐릭터즈와 전국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전개 CJ올리브영이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전국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부터 한정 굿즈, 체험형 팝업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의 매력을 담은 사은품과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올리브영은 오는 7일부터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헬로키티와 접목한 '지역 헬로키티' 부채를 전 구매 고객에게 랜덤 증정한다. 이어 구매 금액별 사은품으로 11일부터는 '교복 헬로키티', 18일부터는 '한복 헬로키티' 디자인이 적용된 컨테이너 굿즈를 순차 증정한다. 컨테이너는 소품을 보관할 수 있어 굿즈의 재미에 실용성까지 더했으며, 컨테이너를 포함한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소진 시 증정이 종료된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놀러와요 산리오 5일 특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상품을 추가 할인하고, 올리브 멤버스 회원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 키트'를 추가 제공한다. 또 추석을 앞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산리오와 함께하는 가을 기프트 컬렉션'을 열어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산리오캐릭터즈 프로모션은 지역 특산품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콘텐츠를 전국에 선보이고, 풍성한 쇼핑 혜택, 성수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까지 고객 접점을 다채롭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만의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매장을 찾는 것 자체가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일화 초정탄산수, 한국웰니스지수 스파클링워터 부문 5년 연속 1위 선정 일화의 초정탄산수가 '2026 한국웰니스지수' 스파클링워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웰니스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웰니스 평가 지표다. 2004년부터 매년 소비자가 이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웰니스 수준을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5개 차원으로 측정해 부문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일화에 따르면 국내 최초 탄산수 '초정탄산수'는 1972년 출시 이후 5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일화의 대표 음료 브랜드다.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리 광천수를 기반으로 풍부한 탄산감과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정탄산수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플레인 제품을 비롯해 라임, 레몬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그린애플, 복숭아블라썸, 유자진저 등 3종의 190ml 소용량 캔 제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화 관계자는 “초정탄산수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으며 5년 연속 1위에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정리 광천수를 기반으로 한 초정탄산수만의 품질과 제품 특성을 지키는 한편,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외식 물가 부담에… 식품업계 '홈중식' 확대 외식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식품업계가 짜장면, 탕수육, 딤섬 등 외식이나 배달로 주로 즐기던 중식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외식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도 2.8% 올랐다. 외식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가정에서 조리할 수 있는 중식 제품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식은 강한 화력으로 '불맛'을 내야하고 반죽과 제면, 튀김 등 메뉴별 조리 과정이 필요해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에는 상대적으로 번거로운 음식으로 꼽힌다. 이에 최근에는 짜장면을 비롯해 탕수육, 딤섬 등 메뉴별 간편식은 물론 면과 소스를 각각 구성해 취향에 따라 소스를 조합할 수 있는 제품까지 선택지가 확대되는 추세다. 면사랑은 최근 냉동 중식 소스 '간짜장'과 '유니짜장'을 출시하고 냉동 중화면과 함께 중식 제품군을 확대했다. 면과 소스를 함께 조합하면 1인분 기준 3천원대에 전문점 수준의 짜장면을 맛볼 수 있다. 면사랑에 따르면 '냉동 소스' 중식 2종은 별도의 레토르트 살균 과정 없이 빠르게 냉동해 영양 성분 손실을 줄이고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무쇠솥에서 직접 볶아 불향과 짜장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간짜장소스'는 양파 함유량을 47%까지 높여 큼직하게 썬 양파가 풍성하게 씹히며, 돼지고기와 직접 볶은 춘장을 직화로 조리해 불향과 재료의 식감을 살렸다. '유니짜장소스'는 직접 볶은 춘장에 잘게 다진 양파와 돼지고기를 어우러지게 볶아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짜장의 풍미를 구현했다. 중식 소스와 궁합이 좋은 냉동 중화면은 면사랑의 다가수숙성과 연타제면 공법을 적용했다. 충분한 수분을 더한 다가수면을 숙성한 뒤 연타제면 방식으로 면발의 탄력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삶은 면을 급속 냉동해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1분 만에 조리할 수 있으며, 면과 소스 모두 1인분 단위로 포장했다. 대표 중식 메뉴로 꼽히는 탕수육도 냉동 HMR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뚜기는 중화요리 전문점 스타일의 냉동 간편식 '오즈키친 일품 등심탕수육'을 선보였다. 국산 돼지 등심을 사용하고 생강과 흑후추를 더해 부드러운 육질과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자체 튀김 반죽 기술을 적용해 소스를 부은 뒤에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다. 홈중식의 범위는 짜장면과 탕수육 등 익숙한 메뉴를 넘어 현지식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동원 F&B는 국물이나 소스를 곁들여 먹는 '딤섬 광동새우완탕'과 '딤섬 사천우육완탕'을 출시했다. '광동새우완탕'은 새우 함량을 17%까지 높여 탱글한 식감을 살리고 닭 육수를 더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사천우육완탕'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혼합해 고기 함량을 40%까지 높이고 매콤한 사천식 소스에 비벼 먹도록 구성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메뉴가 한식이나 단순 조리식에서 다양한 외식 메뉴로까지 확대되며 소비자가 제품에 기대하는 맛과 품질의 수준도 세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격과 조리 편의성뿐 아니라 원재료와 조리 방식 등 외식 메뉴의 특성을 얼마나 구현했는지가 제품 차별화 요소로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코오롱스포츠, F/W 시즌도 '트레일러닝'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F/W 시즌에도 트레일러닝 영역을 지속해서 강화하며 아웃도어 전문성 확장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 애슬릿(KOLON Athletes)' 선수팀을 정식 창단하고 김지수, 김영조, 안기현, 양주하, 강민구 등 국내 최정상급 트레일러너들을 영입하며 전문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27일과 29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UTMB 몽블랑 2026'에 출전한 김지수, 강민구, 안기현 선수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전용 경기 의상 지원과 더불어 현지 코스 적응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이 실제 대회 구간의 지형과 고도, 트레일 컨디션을 실전에 맞춰 완벽히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UTMB(Ultra-Trail du Mont-Blanc)는 정비되지 않은 산길과 들판 등을 달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매년 8월 말 프랑스 샤모니를 중심으로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3개국에 걸친 몽블랑 산악 지대에서 열리며, 일주일 동안 코스의 거리와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코오롱 애슬릿' 소속 선수들은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이 집약된 트레일러닝 상품을 풀 착장하고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인 UTMB에서 우리 선수들과 제품이 함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수준의 고기능성을 증명했다"며 “하반기에도 완성도 높은 풀 컬렉션 출시를 통해 트레일러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카스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3관왕 카스가 소비자 투표로 선정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스는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 '카스 제로'는 논알코올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카스의 대표 여름 축제 '카스쿨 페스티벌'은 새롭게 신설된 '올해의 뮤직페스티벌'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 투표에는 77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카스와 카스 제로의 제품 경쟁력은 물론 카스쿨 페스티벌을 통한 참여형 브랜드 경험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맥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카스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로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카스 팬 베이스 캠프'와 주요 상권에서 '카스 뷰잉펍' 응원전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또 영하 3도의 온도로 제공되는 '카스 익스트림 콜드'를 선보이고, 주요 여름 페스티벌에서 행사 전날 생산한 '카스 초신선 생맥주'를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음용 경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카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에서 카스와 카스 제로는 물론 카스쿨 페스티벌까지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체성분 다이어트가 뜬다···린다이어트 “2만명 통계 내니 체지방 감량 비중 83%" 다이어트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얼마나 줄였느냐보다 '무엇이 빠졌느냐'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약 2만 명의 실제 다이어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감량 체중의 80% 이상이 체지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린다이어트가 자사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약 2만 명의 체성분 데이터 분석 결과 몸무게 감소뿐만 아니라 체지방 중심의 감량 효과와 주요 대사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린다이어트에 따르면 프로그램 등록 및 앱 사용 고객 19,661명은 12주간 평균 5.33kg을 감량한 가운데, 주목할 점은 특히 체성분의 변화 지표였다. 전체 감량 몸무게 중 체지방이 83%(-4.45kg)를 차지한 반면, 근육 감소는 10%(-0.51kg) 수준에 불과했다. 체중이 5%보다 적게 빠진 경우에는 근육 감소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10% 이상 근육이 증가해, 체성분 상으로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량 시 흔히 동반되는 근육 손실 우려를 불식시킨 결과라는 게 린다이어트 측 주장이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리뷰에 따르면, 기존에 시판 중인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로 감소한 체중 중 약 25% 내외가 제지방 감소로 나타났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이 비율이 30~40%에 달하기도 했다. 반면 린다이어트는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는 효과크기(Cohen's d) 분석에서도 체지방 감소(d=1.49)가 근육 감소(d=0.46)보다 압도적으로 크게 나와 실질적인 체성분 개선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혈액, 혈압 검사 결과를 기록한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대사지표가 좋아진 점도 확인됐다. 다이어트 시작 전 대사 수치가 '이상' 범위에 있던 환자들을 추적 분석한 결과,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았던 환자의 57.5%, 대표적인 지방간 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가 이상 범위에 있던 환자의 56.1%가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 린다이어트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는 린다이어트의 핵심인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에 초점을 맞춘 전담 한의사의 1:1 밀착 코칭을 통해 이끌어낸 생활 습관 개선이 유의미한 체성분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수 요건인 체성분 관리에 최적화된 린다이어트만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쿠팡이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신라免, 제주점 내 프랑스 브랜드 '아미' 매장 개점…제주 유일 단독 점포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제주점에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 단독 매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최근 개별관광객(FIT)을 중심으로 다양해지는 패션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들여왔다. 해당 점포는 제주도 내 유일한 아미 단독 매장인 만큼 제주를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점 매장에서는 하트 로고가 적용된 기본 티셔츠와 함께 스웨트셔츠, 후디 등 다양한 의류와 가방, 볼캡 등 액세서리 상품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타 점포에서도 글로벌 인지도와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갖춘 패션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서울점에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꼼데가르송의 대표 캐주얼 라인인 '플레이 꼼데가르송(PLAY COMME des GARÇONS)' 매장을 새롭게 개점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하트 와펜과 프린트로 변주를 준 가디건, 셔츠, 티셔츠와 스니커즈 등 브랜드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免, 국중박 '어흥, 호랑이' 재해석한 신규 콘텐츠 공개 신세계면세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K컬처 데이(K-Culture Day)'를 통해 신규 디지털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 소개 중인 대표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의 세 번째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콘텐츠는 조선시대 회화와 나전칠기에 등장하는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으며, 나전 특유의 영롱한 빛과 화려한 질감을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했다. 반짝이는 자개 숲속을 거니는 호랑이의 모습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콘텐츠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컬처 데이는 신세계면세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문화유산을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고자 2022년부터 이어온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쿠팡이츠, 스탬프 이벤트 시작…“5개 모으면 할인 쿠폰 또는 메뉴 리워드" 쿠팡이츠가 입점 매장의 단골 고객 확보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모션 기능 '스탬프 이벤트'를 신규 도입한다. 이 기능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돼 온 종이 쿠폰 적립 방식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것으로, 입점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점주는 매장 운영 상황에 맞춰 고객에게 지급할 리워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행사 운영과 세부 설정은 쿠팡이츠 사장님 포털과 전용 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이 스탬프 이벤트 운영 매장에서 배달 주문을 완료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스탬프는 참여 매장별로 각각 적립되고, 동일 매장 기준 하루 1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고객은 동일 매장에서 주문을 5회 완료하면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나 지정 메뉴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적립 현황과 리워드 정보는 쿠팡이츠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차량 화재 초기 진압한 쿠팡친구에 표창·상금 수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쿠팡친구 유태선 씨를 '와우 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배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해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지난 달 2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성동1캠프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유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유 씨는 강변북로 하남 방면을 주행하던 중 전방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포착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화재 진압에 나섰다. 쿠팡 배송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화재가 재발하자 주변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추가 소화기를 확보해 진압을 이어갔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 2명과 아동 2명도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유씨는 화재 진압과 동시에 연기가 아동들이 있는 방향으로 번지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대가 도착한 이후로도 그가 “아이들부터 먼저 살펴봐 달라"고 요청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에 힘썼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유태선 씨는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불이 났으니 빨리 조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돕겠다"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리빙] 쿠첸, 데스커, 런드리고, 시몬스, 현대L&C, 이브자리

◇쿠첸, 환절기 대비 '가열식·초음파 가습기' 2종 출시 쿠첸은 가습 방식과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가열식 가습기'와 '퓨어 스텐 초음파 가습기'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쿠첸이 첫 선보이는 '가열식 가습기'는 3ℓ 용량의 수조를 갖췄으며, 뜨거운 물을 다루는 가열식 제품의 특성을 고려해 뚜껑이 쉽게 열리지 않도록 2중 안전 잠금 구조를 적용했다. 이 제품은 가열 중 발생할 수 있는 내부 압력을 안정적으로 배출하는 압력 제어 밸브를 탑재했다. 여기에 버튼 오작동을 방지하는 '어린이 잠금 모드'와 제품 밀림을 줄여주는 미끄럼 방지 패드도 도입했다. 매일 물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물이 직접 닿는 수조에 SUS304 스테인리스 소재를 활용하고 별도로 '물통 청소 모드'도 탑재했다. 자동 가습 모드에서는 50%·60%·70% 중 원하는 습도 설정 시 실내 습도에 맞춰 가습량을 자동으로 조절해준다. 1단 기준 최대 22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며, 1시간 단위로 최대 8시간까지 타이머를 설정할 수 있다. 함께 선보인 '퓨어 스텐 초음파 가습기'는 1단 100㎖/h, 2단 160㎖/h, 3단 250㎖/h의 3단계 가습량 조절을 지원한다. 4ℓ의 대용량 수조를 적용했고, 1단 기준 최대 30시간 연속 가습이 가능하다. 초음파 가습기도 SUS304 스테인리스 수조를 활용했고 열탕 소독이 가능해 물이 닿는 내부를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실내 습도가 50% 미만일 때는 3단으로 작동하고 50% 이상에서는 1단으로 전환해 가습량을 자동으로 조절한다. 2·4·8시간 타이머 기능도 지원한다. 가열식 가습기는 베이지와 그레이, 화이트 3가지 색상으로, 초음파 가습기는 베이지, 화이트 2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데스커, IDEA 디자인 어워드서 '멀티데스크·철제선반장' 동시 수상 퍼시스그룹의 워크 앤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데스커(DESKER)가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멀티데스크'로 은상, '철제선반장'으로 본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의 iF·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멀티데스크는 '오피스 및 액세서리' 카테고리에서 은상을, 철제선반장은 '가구 및 조명' 카테고리에서 본상을 각각 받았다. 멀티데스크의 경우 올 상반기 'iF디자인 어워드 2026'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6'에 이어 이번 '2026 IDEA 디자인 어워드'에서 은상을 받으며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이번 어워드에서 멀티데스크는 직관적인 모듈형 확장 구조와 통합 배선 시스템을 통해 홈오피스와 리빙 공간의 경계를 유연하게 넓힌 디자인 솔루션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말했다. ◇“세탁 데이터 기반 나만의 옷장 생성“ 런드리고, 디지털 옷장 '클로렛' 공개 비대면 모바일 세탁 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사인 의식주컴퍼니가 고객 세탁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디지털 옷장 서비스 '클로렛(Clorette)'을 런드리고 앱 내 베타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클로렛은 옷장을 뜻하는 영단어 '클로젯(Closet)'과 런드리고 세탁 수거함 '런드렛'의 합성어로, 고객이 런드리고에 옷을 맡기면 세탁과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옷장 관리까지 지원해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사진 촬영이나 의류 등록 없이 런드리고만 이용해도 디지털 옷장을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다. 축적된 의류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호하는 브랜드와 색상은 물론, 골프·테니스 등 취미, 가구별 직업 특성 등도 분석할 수 있다. 의식주컴퍼니는 하루 최대 27만 벌을 처리할 수 있는 스마트팩토리 인프라를 통해 착용 빈도·세탁 주기·브랜드 선호도 등의 세탁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다. 고객이 구매한 상품뿐 아니라 실제 착용하는 의류에 대한 데이터까지 함께 확보한다. 축적된 데이터는 AI 분석을 거쳐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활용되며, 고객이 런드리고를 반복 이용할수록 개인별 데이터가 쌓여 AI 알고리즘이 더 정교해진다. 의식주컴퍼니는 이 같은 구조를 '피지컬 AI 데이터 루프'로 구축하고 지난 달 관련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도 완료했다. 의식주컴퍼니는 향후 의류별 최적의 세탁 시기를 알려주는 '케어 알림' 기능을 추가할 방침이다. ◇시몬스, 한국표준협회 '한국웰니스지수' 침대·기능성침구 1위 시몬스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한국웰니스지수(Wellness)'에서 침대 부문과 기능성침구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침대 부문은 15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한국웰니스지수는 소비자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제품과 서비스를 객관적으로 선정·발표하는 상이다. 이는 한국표준협회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웰니스 만족도 측정 평가모델인 'HESSS 모델'을 통해 5개 항목(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의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결정된다. 시몬스 관계자는 “시몬스는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고객의 건강하고 안락한 숙면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국내 웰니스 문화를 선도하는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더 나은 수면 환경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대L&C, 한국에너지재단과 맞손…취약계층 주택 창호 교체 위한 시공교육 지원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건자재 기업 현대L&C는 한국에너지재단과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시공교육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현대L&C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동섭 현대L&C 창호사업부장, 이태동 한국에너지재단 이사장 등 양 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저소득층 에너지효율개선사업은 한국에너지재단의 주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시설과 사회복지시설의 창호·보일러 등을 바꿔 냉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생활개선을 돕는 정부 지원 복지 사업이다. 현대L&C와 한국에너지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저소득층 대상의 정부 지원사업 현장에 들어가는 창호·단열 시공 인력의 역량을 높이고, 시공 품질도 제고한다. 이를 위해 △맞춤형 창호 시공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벽체 단열공사 교육 협력 △실습장·교보재 등 교육 인프라 지원 등을 협력한다. 아울러 현대L&C는 협약에 따라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 180여 개 시공업체를 대상으로 창호 시공 기준과 현장 실무 경험을 공유하고, 세종사업장의 교육시설과 시공 인프라를 활용해 전문 강사진과 교육장소, 교보재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브자리,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위해 '탄소배출권 88톤' 기부 이브자리가 재단법인 환경재단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탄소배출권 기부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이브자리 사옥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브자리의 산림경영 전담 회사인 이브랜드의 고진수 대표와 이미경 환경재단 이미경 대표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했다. 이날 이브자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탄소배출권 88톤(t)을 기부했다. 해당 탄소배출권은 세계 환경의 날인 6월 5일에 맞춰 개막한 2026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게스트 초청, 상영관 운영 등으로 발생한 탄소를 상쇄하는 데 활용된다. 이브자리는 지난해 5월 환경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년간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개최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상쇄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에 따라 이브자리는 2025년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배출된 탄소 209t을 보유한 탄소배출권으로 전량 상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신상]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세븐일레븐, CU, GS25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인기 캐릭터 IP 타요·뽀로로 협업 '오늘좋은 통큰블록' 4종 출시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인기 캐릭터와 결합한 가성비 자체 브랜드(PB) '오늘좋은 통큰블록' 신상품 4종을 지난 2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출시한 '공룡친구들·동물친구들'의 신규 후속 시리즈로, 전국 73개 롯데마트·토이저러스 매장에서 판매된다. 2일부터는 '오늘좋은 통큰블록 꼬마버스 타요' 2종인 '경찰놀이(63PCS)'와 '소방놀이(70PCS)'를 각각 3만9900원에 판매한다. 세트별로 타요 인기 미니카 1종과 경찰관 또는 소방관 피규어 1명을 비롯해 경찰 오토바이, 소방 호스 등 특수 연출 피스를 더했다. 오는 23일에는 '오늘좋은 통큰블록 뽀로로' 2종인 '경찰놀이(46PCS)'와 '소방놀이(54PCS)'를 각각 3만4900원에 선보인다. 뽀로로 인기 캐릭터 피규어 2종과 작동 브릭(Brick) 1개, 전동 경찰차 또는 전동 소방차 1개가 포함돼 있다. ◇세븐일레븐 해외 직소싱 디저트 강화…'조기 완판' 日 치로루 4종 재출시 세븐일레븐은 해외 여행 대중화와 온라인 SNS 위주로 현지 인기 먹거리를 찾는 수요가 지속되면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직소싱 디저트 경쟁력을 강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세븐일레븐은 '오하요 브륄레 밀크'와 '저지우유푸딩', '생초코파이' 등 각종 글로벌 소싱 아이템들을 선보여 왔다. 이 같은 전략의 연장선으로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출시해 조기 완판을 기록했던 일본 인기 초콜릿 '치로루초코 모찌' 시리즈 2종을 재출시했다. 지난 7월 출시한 '치로루초코 샤인머스캣타르트'에 이어 지난 달 하순에는 '치로루초코 스위트포테이토'를 내놓았다. 여기에 세븐일레븐은 추가 한정 상품까지 더해 이번에 총 4종으로 치로루초코 라인업을 강화하고 전년 대비 3배가량 공급 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치로루는 일본에서 60년 이상 사랑받아 온 초콜릿 브랜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치로루초코 인절미모찌', '치로루초코 초코모찌' 2종을 한정 수량 선보였다. 당시 출시 2개월도 안 돼 물량 13만개가 조기 품절됐다. 아울러 세븐일레븐은 지난 겨울 큰 인기를 끈 생초코파이도 이달 20만 개 이상 공급하고, 오는 11월 60만 개 가량을 추가 입고하며 인기 해외 디저트의 유통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CU, '베이크하우스405'→'베이크405' 리브랜딩…베이커리 브랜드 차별화 CU가 2023년 8월 출시한 차별화 베이커리 브랜드 '베이크하우스(BAKEHOUSE)405'를 3년 만에 '베이크405(BAKE405)'로 새단장한다고 3일 밝혔다. 리브랜딩을 거쳐 브랜드명을 보다 직관적이고 간결하게 변경하고 패키지도 새롭게 선보인다. 단순히 이름과 디자인을 바꾸는 것을 넘어 비주얼과 맛, 취식 경험까지 강화한 상품으로 베이커리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CU는 BAKE405로의 리브랜딩과 함께 첫 상품으로 유럽 전통 빵 '바브카(Babka)'에서 영감을 받은 '마블크림 시리즈'(각 3200원)를 선보인다. 바브카는 반죽에 필링을 바르고 말아 여러 겹으로 꼬아 구워내는 빵이다. CU는 바브카 특유의 꼬아 만든 반죽이 구워지며 필링이 층층이 드러나는 모습에서 착안해 '마블'이라고 제품명을 결정하고, 편의점 베이커리에 맞게 재해석했다. 필링을 펴 바른 반죽을 꼬아 구워내 마블 패턴의 외관을 구현했다. 제품 내부에는 필링과 어우러지는 크림을 넣어 하나의 빵에서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BAKE405 마블크림 시리즈는 1일 '마블초코크림빵'을 시작으로 3일 '마블레몬피쵸크림빵', 오는 9일 '마블딸기연유크림빵', 16일 '마블시나몬메이플크림빵' 순으로 순차 출시된다. ◇편의점에서 맛보는 유명 찹쌀떡…GS25,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 출시 편의점 GS25가 K-디저트 브랜드 '한정선', 디저트 제조사 '로로멜로'와 손잡고 '한정선 요거트 찹쌀떡'을 단독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한정선은 한국 전통 디저트 '찹쌀떡'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성수동 카페거리에서 시작해 SNS에서 인기를 얻으며 방한 외국인 사이에서도 한국 방문 시 맛봐야 할 K-디저트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상품은 한정선 대표 메뉴 '요거트 찹쌀떡'을 편의점 냉동 디저트로 재해석한 상품이다. 쫀득한 찹쌀떡 피 안에 상큼한 요거트 크림을 가득 담아 한정선 매장에서 즐기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가격은 한 개 당 3900원이다. 정식 출시 전 GS25는 지난 달 28일 서울 강남과 인천공항 매장에서 각각 200개씩 한정 수량을 사전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당시 현장에서는 긴 대기 줄이 이어졌고, 준비 수량 모두 조기 소진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법원, 구광모 LG 회장 양어머니의 파양 청구 기각

고(故)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배우자 김영식 여사가 양아들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파양 청구를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가정법원 가사6단독 이은주 판사는 3일 김 여사가 구 회장을 상대로 낸 재판상 파양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구체적인 판단 이유를 법정에서 밝히지 않았다. 구 회장은 구본무 선대회장의 동생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친아들이다. 구 선대회장은 그룹의 장자 승계 전통에 따라 2004년 조카인 구 회장을 양자로 입적했다. 구 회장은 2018년 구 선대회장이 별세한 뒤 ㈜LG 지분 대부분을 상속받아 그룹 회장과 최대주주에 올랐다. 김 여사는 구 선대회장의 상속재산을 둘러싼 소송이 진행 중이던 2024년 11월 구 회장을 상대로 파양 소송을 제기했다. 민법은 양부모가 양자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 재판상 파양을 청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김 여사는 선고 후 구 회장과 모자 관계를 이어가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며 법적 대응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김 여사 측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파양 소송과 별개로 김 여사와 두 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 구연수 씨가 구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상속회복청구소송도 진행 중이다. 세 모녀는 구 선대회장이 남긴 약 2조원 규모의 상속재산을 다시 분할해야 한다며 2023년 소송을 제기했다. 1심 법원은 지난 2월 상속재산 분할협의서가 유효하게 작성됐고 협의 과정에서 기망행위도 없었다고 판단해 구 회장 측의 손을 들어줬다. 세 모녀가 항소하면서 4일 오후 서울고법에서 항소심 첫 변론준비기일이 열릴 예정이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과천시와 손잡았다…한국마사회, 취약계층 20가구 주거환경 개선

한국마사회가 과천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협력해 주거 취약계층 20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사업 '마집사'를 추진한다. 가구별 상황에 따라 도어락 설치부터 도배·장판·싱크대 교체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는 과천시 주거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마집사 과천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사회가 과천시,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과천시 거주 취약계층의 생활공간 불편을 개선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과천시에 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 장애인(장애인연금 대상) 등이다. 모두 20가구를 뽑아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지원은 가구별 상황에 따라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경보수 대상에는 도어락 설치와 전구·방문 손잡이 교체 등 생활 불편을 개선하고, 중보수 대상에는 도배·장판과 싱크대 교체 등 폭넓은 주거 개선을 지원한다. 신청 가정은 사전에 현장 방문해 현관과 거실·방, 주방, 화장실, 베란다 등 공간별로 필요한 수리 항목을 파악한 뒤 생활 여건에 맞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주거환경 개선은 취약계층의 일상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복지 분야"라며 “앞으로도 과천시와 협력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청 접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과천시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현장실사와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10월부터 집수리를 시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으로 문의하면 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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