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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희 대구교육감 예비후보, “대구학부모센터 운영”…학부모 지원 공약 발표

구. 죽전중 리모델링 추진…진로·심리상담·부모교육 원스톱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학부모 지원 공약인 '대구학부모센터'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강 예비후보는 이날 “학부모와 학교가 함께 아이의 성장을 돕는 '행복한 학부모, 더 행복한 아이들'을 만들겠다"며 자녀 교육과 진로, 생활지도, 심리·정서 지원, 가족상담 등을 한 곳에서 지원하는 원스톱 학부모교육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을 공개했다. 대구학부모센터는 구 죽전중학교를 리모델링해 조성할 예정이며, 학부모 간 교류와 상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능도 함께 갖추게 된다. 센터에서는 유아기부터 초·중·고교까지 자녀 발달 단계에 맞춘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 저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과 지도 가이드북과 독서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디지털·AI 시대에 대응한 자녀교육법과 진로·진학지도, 자기주도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양육 정보를 공유하고, 부모와 자녀 간 관계 회복과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사례 중심 교육도 추진한다. 가족상담 기능도 강화한다. 전문 상담사와 연계한 상담 시스템을 구축해 학업 스트레스와 부모·자녀 갈등, 정서적 어려움 등 가정 내 문제를 조기에 상담·지원한다는 구상이다. 맞벌이·한부모·다문화 가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도 포함됐다. 온라인·야간·주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부모 가정 대상 양육·교육 종합상담 체계를 강화한다. 다문화 가정에는 이중언어 프로그램과 문화 적응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버지들의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강 예비후보는 아빠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 내 양육·교육 참여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부모님의 사랑과 희생이 존중받고, 아이를 키우는 일이 덜 외롭고 덜 힘든 사회를 만드는 것이 교육의 역할"이라며 “대구학부모센터가 학교·가정·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소통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넷마블, 1분기 매출 전년동기比 4.5%↑…해외비중 79%

넷마블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5% 증가한 6517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6.8% 증가한 531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1분기 해외 매출은 5122억원으로, 전체 매출 중 79%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이달 '왕좌의 게임: 킹스로드'의 아시아 지역 출시를 시작으로, 오는 6월 기대작 'SOL: enchan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와 △샹그릴라 프론티어: 일곱 최강종 △프로젝트 옥토퍼스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지스까지 총 5종의 신작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병규 넷마블 대표는 “2분기부터는 신작 매출이 본격 반영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함께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신작을 안정적으로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LS에코에너지, 400㎸ 초고압 케이블 국제인증·PQ 착수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비나(VINA)가 40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국제 인증과 송전망 장기 운전 신뢰성 평가(PQ)에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LS-비나는 약 1년간 인증과 평가를 거쳐 400㎸ 케이블을 내년 하반기 양산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완료하면 LS-비나는 400㎸급 케이블을 생산하는 LS전선 본사 수준의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LS-비나는 현재 230㎸급까지 생산 중이다. 400㎸급 케이블은 장거리 대용량 송전이 필요한 국가 기간 송전망과 대규모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해상풍력·태양광 연계망 등에 적용된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400㎸급 진입은 선진 시장 확대와 함께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전환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리튬 가격 상승…포스코 이차전지소재 ‘흑자 전환’ 기회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상승세를 탄 리튬 시황에 힘입어 수익성 반등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리튬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는 시점에 리튬 시장가 상승으로 저가 판매에서 벗어나기 시작하면서 적자 폭을 줄이고 흑자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나타나면서다. 철강부문이 원가 구조 개선에도 대내외 여건 악화로 수익 상승세를 타기 쉽지 않아진 상황에서 이차전지소재 부문의 반등세로 그룹 전체 수익성을 뒷받침할지 주목된다. 7일 한국광해공업공단 자원정보서비스(KOMIS) 통계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탄산리튬(99.5% min China) 가격은 kg당 21.37달러로 지난달 17일 20달러선을 넘어선 이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1월 20달러선 아래로 떨어진 이후 약 2년 반만에 회복한 것이다. 리튬 광석(6% min CIF China)도 6일 톤당 가격이 2511.05달러로, 2023년 11월 2000달러선 아래로 내려간 뒤 2년 2개월 만인 올해 1월 회복했다. 이 같은 리튬 가격 상승세는 포스코그룹 이차전지소재 부문에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019년 아르헨티나 옴브레 무에르토(Hombre Muerto) 염호를 인수하고, 인근에 리튬 공장을 세우기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2024년 아르헨티나 리튬 1공장을 준공하고 양산을 시작했다. 하지만 리튬 시황이 부진한 데다 대량생산 체계로 나아가는(램프업) 과정을 거치며 수익성을 내기 녹록지 않은 환경이었다. 탄산리튬과 광석리튬은 배터리의 일시적 수요 부진(캐즘)이 나타나기 전인 2022년 11월 가격이 각각 kg당 71.2달러, 톤당 6139.91달러로 최고점을 찍었다. 그 이후 가격이 계속 떨어지다 지난해 탄산리튬 가격이 한때 kg당 10달러도 안 됐을 정도로 낮아졌다. 광석리튬도 톤당 600달러선에 가까울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다. 그 결과 지난해 이차전지소재부문의 매출이 3조3380억원으로12.8% 줄었고, 영업손실은 4410억원으로 59.2% 확대됐다. 포스코아르헨티나는 640억원의 매출과 2110억원의 영업적자를 냈고, 국내에 있는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매출 1520억원과 영업적자 2220억원을 냈다. 이와 달리 올해 들어서는 리튬 공장이 상업생산 단계로 접어든 데다 리튬 시황도 개선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실제로 지난 1분기 포스코아르헨티나는 영업적자가 180억원을 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6.66% 축소했고, 매출이 280억원으로 133.3% 증가했다. 1~2월 저가 리튬 물량을 소진한 뒤 3월부터 월별 흑자를 내기 시작했다.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은 매출이 840억원으로 104.9% 늘었고 영업적자는 30억원으로 93.9% 줄였다. 이 영향으로 이차전지소재부문에서는 매출이 9790억원으로 5.3% 증가했고, 영업손실이 70억원으로 92.9% 축소됐다. 아르헨티나 리튬공장은 2024년 1단계 공장이 준공된 뒤 램프업 기간을 거쳐 지난 3월 가동률이 70%를 넘어섰다. 2단계 공장은 오는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인근 염호는 지난 2019년 인수에 이어 지난달에는 아르헨티나 염호 광권 추가 인수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아울러 호주 미네랄 리소스 사와 합작법인을 세우고 리튬광산 2곳의 지분 인수를 위한 현지 행정 절차를 올해 4분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포스코 이차전지소재 사업이 빠르면 올 하반기에 영업실적 흑자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리튬 가격 상승과 램프업 투자 종료, 생산 효율화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에 힘이 실리는 것이다. 그룹에서 가장 큰 사업인 철강 부문이 당분간 수익 확장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기도 하다. 1분기 기준으로 철강 부문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조9640억원과 34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23.8% 줄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햇빛소득마을’이 기후 위기를 해결해줄까 [이원희의 기후兵法]

정부가 햇빛소득마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당초 연내 500개 조성 목표를 700개 이상으로 늘리기로 했다. 햇빛소득마을은 마을 주민들이 협동조합 등을 구성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직접 참여하고, 전력 판매 수익을 마을 공동 수익으로 활용하는 사업이다. 기존처럼 외부 사업자가 수익을 가져가는 구조가 아니라 주민이 직접 발전사업의 주체가 되는 모델이라는 점이 핵심이다. 하지만 햇빛소득마을 자체만으로 기후위기를 해결하기는 어렵다. 태양광 설비 규모 자체가 국가 전체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부 계획대로 2030년까지 2500개 마을이 조성되고 마을당 최대 1메가와트(MW) 수준의 설비가 들어선다고 가정해도 총 설비 규모는 약 2500MW 수준이다. 현재 국내 태양광 누적 설비용량이 약 3만2000MW 수준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 설사 전국 3만8000개 모든 행정리에 1MW씩 설치한다고 해도 지금까지 국내에 깔린 태양광 누적용량보다 조금 더 많은 수준이다. 정부가 추진하는 '2030년 재생에너지 100GW'(10만MW) 목표에서도 햇빛소득마을이 차지하는 비중은 최대치로 가정해도 2.5%(2500MW) 수준 밖에 안된다. 결국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의 주류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단지와 해상풍력이 될 수밖에 없다. 햇빛소득마을은 실제 에너지전환을 주도하기보다는 주민과 함께 한다는 상징적인 역할에 가깝다. 그럼에도 정부가 햇빛소득마을에 주목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그동안 재생에너지 확대 과정에서 가장 큰 걸림돌 중 하나였던 주민수용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전체 재생에너지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7일 열린 햇빛소득마을 토론회에서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참여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가장 현실적인 에너지 전환의 본보기로 연내 700개 이상 마을을 차질 없이 조성하고, 전국 확산 기반을 조기에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국내 재생에너지 확대는 오랫동안 지방자치단체의 이격거리 규제에 막혀왔다. 이격거리 규제란 주거지역이나 도로 등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상 떨어져야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수 있도록 한 지자체 조례다. 지난 2020년까지 전국 129개 지자체가 관련 규제를 도입했고,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하면 사실상 대부분 지자체가 규제를 시행했다. 예컨대 주택으로부터 100m 이격거리를 설정하면 사업자는 그 거리 밖에서만 태양광 사업을 할 수 있다. 문제는 지자체마다 기준이 제각각이고, 과도한 규제가 많았다는 점이다. 이는 문재인 정부 시절 태양광 보급이 지역 주민과 충분한 소통 없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반발이 커졌고, 지자체들이 주민 민원을 피하기 위해 규제를 강화했기 때문이다. 국회에서 지난 2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햇빛소득마을과 같은 주민참여형 설비에 대해서는 이격거리를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주민참여형 설비가 아닌 경우에는 주거지역과 도로 인근의 경우 법에서 정한 상한선 범위 내에서만 이격거리 규제가 가능하도록 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지자체의 이격거리 조례를 피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더 큰 문제가 남아 있다. 현장에서는 주민들이 사업에 참여하려면 최소 연수익률 20%는 나와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햇빛소득마을의 발원지인 여주시 구양리 사업도 연 수익률 20%를 기준으로 추진됐다. 단순 계산으로 1MW 태양광 사업비를 약 12억원으로 잡으면 연간 최소 2억4000만원 수준의 수익이 필요하다. 하루 기준 약 66만원, 발전시간을 4시간으로 잡으면 시간당 16만~17만원 수준의 판매단가가 나와야 한다는 의미다. 이는 사실상 정부가 상한가에 수렴하는 높은 장기 고정가격 계약을 보장해줘야 가능하다. 여기에 출력제어 문제도 있다. 봄과 가을 낮에 태양광 발전량은 많고 전력수요가 낮으면 전력망이 감당하지 못한다. 정부는 발전소 가동을 중단시키는데, 일반 주민 입장에서는 왜 발전소 가동을 멈추느냐고 불만이 나올 수밖에 없다. 결국 주민참여형 사업을 확대하려면 단순한 설치 지원을 넘어 안정적 수익 구조까지 정부가 사실상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전력시장에서 햇빛소득마을에 특별 우대를 해주는 역차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게다가 국회에서는 햇빛소득마을과 같은 주민참여형 설비에 전력망을 우선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전기사업법 개정안이 심사 중에 있다. 한 태양광 업계 관계자는 “햇빛소득마을이 아닌 일반적인 태양광 사업은 시장에서 경쟁이 아예 안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햇빛소득마을이 마을 중심이 아니라 업자들의 이해관계에 따라 운영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과거 태양광 보급 확대 과정에서 나타났던 부작용이 반복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24일 녹색전환연구소가 발표한 '햇빛소득마을 성공의 조건' 이슈브리프에 따르면 전국 협동조합 가운데 이름에 '햇빛'을 포함한 조합은 총 320개인데, 이 중 123개가 올해에 급조됐다. 특히 3월 한 달 동안만 78개가 새로 등록됐다. 녹색전환연구소 측은 “협동조합이 실질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통상 수개월의 합의 과정이 필요하다"며 “그런데 햇빛소득마을 공모 직후 단기간에 협동조합이 급증했다는 것은, 외부 사업자들이 지원 요건을 맞추기 위해 마을을 찾아다니며 급조한 결과일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모를 위해 급조된 협동조합이 사업 주체가 될 경우, 마을 대다수 주민들과 갈등을 빚을 위험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라며 “마을 공동체 중심의 협동조합 표준안이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햇빛소득마을이 기후위기 대응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전력 생산량보다 그동안 잃어버렸던 재생에너지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을 어떻게 회복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가천대 길병원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 26일 ‘폐질환’ 무료시민강좌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은 오는 26일 오후 2시 가천대 길병원 응급센터 11층 가천홀에서 '폐질환' 무료시민강좌를 개최한다. 호흡기공공전문진료센터(센터장 박정웅·호흡기알레르기내과 교수) 주최로 정성환 교수가 천식 바로알기, 박정웅 센터장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 강연한다. 이어 재활의학과 유제현 교수가 '호흡재활과 운동'의 중요성 및 방법 등을 설명하며 박정원 영양사와 김은희 간호사의 강의도 준비돼 있다. 박정웅 센터장은 “호흡기 건강은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관리해야 할 사항"이라며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건강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폐질환을 예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호흡기 공공전문진료센터는 미세먼지, 대기오염, 알레르기 혹은 기타 유해 물질로 의한 천식, 환경성 폐질환, 폐암, 만성폐쇄성폐질환 등의 호흡기질환으로 고통받는 인천시민에게 건강한 삶을 돌려주고자 2016년에 5월에 설립됐다. 032)460-3205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트롤] 경기도-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의왕시가 신청한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안)'을 6일 최종 승인했다.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에서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으로 2020년 11월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수립 이후 변화된 도시환경 여건과 상위계획을 반영했다. 목표연도의 도시공간구조, 계획인구 등에는 변경이 없으며 토지이용계획, 기반시설계획, 방재계획 등이 변경됐다. 이번 변경으로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인 의왕시는 공업지역 물량 총량 범위 내에서 재배치를 보다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 의왕시 전체 행정구역 5만3990㎢ 중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4923㎢를 시가화예정용지로 지정하고 기존 개발지 8113㎢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4만954㎢는 보전용지로 토지이용계획을 확정했다. 기반시설계획은 상위계획과 정합성 확보를 위해 '경기도 철도기본계획(2026~2035)'에 포함된 노선을 철도계획에 추가로 반영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이번 일부변경 승인으로 공업지역 재배치 물량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어 신규 산업용지를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의왕시가 첨단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이번에 승인한 '2035년 의왕 도시기본계획 일부변경'은 이달 중 의왕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미래기술 기반 스타트업 육성' 공모사업을 거쳐 선정한 20개 창업팀에 사업화 자금과 전문가 상담, 창업 공간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혁신 아이디어를 보유한 신규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창업 생존율을 높이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사회적 가치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이해도, 사업 구체성, 실현 가능성, 기업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선정팀에는 사업화 자금으로 최소 1600만원부터 최대 2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전문가 1:1 상담, 창업 사무공간 제공 등 성장 단계에 필요한 지원을 다양하게 제공한다. 주요 아이템으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바이오 기술을 활용한 반려동물 대사질환 예방 솔루션', '에듀브릿지 방탈출 교육플랫폼', 'AI 응답 최적화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 '에스컬레이터 안전 위생관리 장비 및 플랫폼', 'AI 기반 공간 맞춤 플라워 인테리어' 등이 포함됐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8일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팀이 광명에서 사업 기반을 다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창업기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성장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7일 광명시 창업지원센터에서 선정된 20개 창업팀과 약정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스타트업 육성 사업 안내를 시작으로 ESG 컨설팅 사업 소개와 특강, 보조금 사용 교육, 약정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광명시는 사업화 자금 지원과 별도로 스타트업 단계별 성장을 돕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서비스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세부 내용은 광명시창업지원센터 누리집(gmstartu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원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충현박물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2026년 제34회 오리문화제'를 개최한다. 8일 오전 11시에는 충현박물관에서 '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을 진행한다. 헌화식은 오리 선생이 즐겼던 거문고 연주로 시작하며 국화 헌화로 이원익 선생을 기리는 시간으로 이어진다.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광장에서 본행사를 연다. 행사장은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지며, 이상밴드 초청공연, 시민참여 이벤트, 조선올림픽대회, 전통체험, 먹거리, 경품추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갓일 보유자 박창영과 이수자 박형박의 '갓' 특별전시, 이원익 사궤장 기로연 재현, 퍼레이드, 마당극 '재상 열전' 등 오리 선생 삶과 시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이원익 사궤장 퍼레이드는 인생플러스센터에서 광명시민체육관까지 이어지며 시민과 만난다. 퍼레이드 이후에는 세 임금을 섬긴 오리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마당극 '재상 열전'이 펼쳐진다. 체험 부스에선 오리 선생 생애 전시, 떡메치기, 한복 체험, 누에 실뽑기, 낚시연 만들기, 전통 갓 만들기 등을 운영한다. 올해 새롭게 마련한 조선올림픽대회는 투호, 딱지치기, 굴렁쇠 굴리기, 긴줄넘기, 민속팽이치기 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청렴골든벨 장원급제와 오리 이원익 청렴 대상 시상식, 특별 추첨 이벤트도 진행해 축제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한편 2026년 제34회 오리문화제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문화원 누리집(gmc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사회적으로 고립된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안부살핌 우편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사회적 고립 가구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 확인 시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배달 결과에 따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지원한다. 군포시는 2월27일 행정안전부 주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3월12일 군포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달 9일에는 동 고독사 예방업무 담당자 및 관련부서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했다. 이후 동별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자 명단을 확정해 5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 세부 사항은 군포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 대상자는 관내 동별 10명 내외로 총 100명이며, 군포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가가호호 들러 안부 확인과 생필품 대면 배달을 수행한다. 군포시 복지정책과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지난달 24일 사전 간담회를 통해 집배원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대상자 응대 시 유의 사항 등을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군포시는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이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정기적인 안부 확인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이 오는 9일 낮 12시부터 5시까지 시흥시청소년수련관 전관 및 대야동 상가거리 일대에서 2026년 제4회 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 '흥집 페스타(ZIP FESTA)'를 개최한다. 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권리를 응원하고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 한마당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흥집 페스타는 시흥 청소년의 끼와 열정, 즐거움을 한자리에 모은 축제로 기획됐으며, 행사장에선 기념식을 비롯해 △청소년 공연 △체험부스 △청소년 기획 연합버스킹 △정보무늬(큐알코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념식에선 청소년의날을 축하하고 청소년 성장과 참여를 응원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이어 청소년이 직접 준비한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체험 공간에는 21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청소년과 지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장 내 버스킹존에선 청소년이 직접 기획한 거리공연이 펼쳐진다. 큐알코드 스탬프 투어는 행사장 곳곳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탬프를 모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종이 사용을 줄이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축제'로 운영돼 디지털 기반 참여 방식을 도입해 친환경 행사 운영과 탄소 저감 실천에도 앞장 선다 한편 2026시흥시청소년의날 기념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및 은행청소년문화의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산업진흥원과 안양대학교는 피지컬AI산업 인재 양성과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공지능(AI)이 물리적 환경과 결합하는 '피지컬AI' 시대에 대응해 지역 기반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피지컬AI 특화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운영을 비롯해 △현장 맞춤형 실무 커리큘럼 개발 △지역 기업 연계형 리빙랩(Living Lab) 프로젝트 활성화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기술이전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 및 스타트업 육성지원 △학술-연구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장광수 안양대학교 총장은 업무협약식에서 “기업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실증 중심 리빙랩 프로젝트로 교육-연구-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지-산-학 상생 모델'을 구축하겠다"며 “지역 기업의 기술 혁신 기회 제공과 청년의 실질적인 취-창업 기회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근본적으로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안양시를 피지컬AI산업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산-학 연계는 물론 지역 대학과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 인재 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산업진흥원은 관내 기업 성장 지원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대학과 산학협력 모델을 정착시켜 지역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김천교육지원청-성주군-고령군

◇구미시, 로봇 특화단지 유치 총력전…“AI·제조 결합해 글로벌 거점 도약" 포항과 공동 홍보관 운영…부품 생산부터 AI 실증까지 전주기 생태계 부각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대외 행보를 본격화했다. 반도체·전자 중심의 제조 기반에 인공지능(AI) 역량을 결합해 국내 로봇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EXPO KOREA 2026'에 참가해 포항시와 합동 홍보관을 운영했다. 홍보관에는 경북도와 구미시, 포항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관련 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27일 구미시와 포항시가 공동 신청한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 전략의 연장선에서 마련됐다. 구미시는 현장에서 특화단지 지정의 필요성과 산업 경쟁력을 설명하고, 중앙부처와 유관기관, 산업계 관계자들과의 협력 기반을 넓히는 데 주력했다. 구미의 강점은 제조 기반이다. 구동기, 센서, 제어기 등 로봇 핵심부품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까지 이어지는 산업 구조를 갖추고 있다. 여기에 AI 기술을 접목해 설계·제어·운영 전반을 고도화하는 '구미형 로봇 산업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특화단지 구상은 구미와 포항의 역할 분담을 핵심으로 한다. 구미가 로봇 부품 생산과 제조를 담당하고, 포항은 실증과 AI 학습 기능을 맡는 구조다. 부품 생산, 완제품 제작, 데이터 학습, 현장 적용, 보급 확산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밸류체인을 하나의 산업 체계로 묶겠다는 전략이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가 핵심 사업으로, 최종 지정 결과는 오는 7월 발표될 예정이다. 구미시는 전시회 참가를 계기로 홍보와 정책 대응을 강화하고, 정부·산업계와의 협력 채널을 확대해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구미는 로봇 핵심부품과 제조 기반을 동시에 갖춘 산업도시"라며 “AI와 로봇, 제조가 결합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특화단지 지정을 이끌어내고 대한민국 로봇 산업을 선도하는 거점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고령 택시기사 급가속 사고 막는다…안전장치 40대 지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보급 확대…“운전 제한보다 실질적 예방 초점"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고령 운전자의 급발진·급가속 사고 예방을 위해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안전장치 지원사업에 나섰다. 최근 고령 운전자의 인지·반응 능력 저하로 인한 페달 오조작 사고가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특히 택시 등 영업용 차량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7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만 68세 이상 고령 택시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차량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설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택시 40대에 안전장치가 지원됐다. 해당 장치는 운전자가 가속페달과 브레이크를 혼동해 급가속이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장비로,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예방 대책의 하나로 추진됐다. 앞서 김천시는 지난해 한국교통안전공단 주관 시범사업을 통해 택시 26대에 안전장치를 보급한 바 있다. 시는 시범사업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지원 규모를 확대했으며, 내년에는 일반 고령 운전자까지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급발진 및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시민 안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단순한 운전 제한이 아닌 안전장치 지원 방식으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고령 운전자의 이동권 보장과 생활 자립성 유지에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세종 교통행정과장은 “고령 운전자에 대한 일률적인 운전 제한보다 실질적인 사고 예방 대책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교통 복지를 함께 고려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교육지원청, 중등 수업 연구 교사 역량 강화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고교학점제 대비 오리엔테이션 실시…학생 참여형 수업 혁신 기반 마련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을 위한 중등 수업 혁신에 본격 나섰다. 7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청은 지난 6일 김천 학생문화예술 센터에서 관내 중등 수업 연구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2026 중등 수업 연구 교사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교과별 핵심역량 중심 수업 설계와 과정 중심 평가 내실화를 통해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참여형·탐구 중심 수업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운영 방향에 맞춰 교실 수업 혁신을 선도할 중등 수업전문가 양성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서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교과별 전문적 학습공동체(PLC)를 기반으로 한 협력적 수업 연구 문화 조성에 중점을 뒀다. 교사들이 수업 공개와 성찰, 환류를 반복하는 순환형 연구 체계를 통해 데이터 기반 수업 성찰과 학생 성장 중심 평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학습자 주도성을 높이는 질 높은 수업 전환을 위해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수업 개선 모델을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모태화 교육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중등 수업 연구 교사가 교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수업 혁신을 주도하고, 학생 중심 수업 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체화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 교실 수업 개선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관악구, 직배송 판매 행사 큰 호응 자매도시 상생 행사 개최…관악구청 직원 대상 성주 참외 시식·판매 진행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서울 관악구와 손잡고 성주 참외 홍보·판매 행사를 열며 도농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현장 구매 후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방식까지 도입되면서 관악구청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7일 성주군에 따르면 이날 성주군과 관악구는 자매도시 상생과 화합을 위한 '성주 참외 시식 및 판매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서울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 판촉 행사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관악구청 직원들에게 제철 농산물인 성주 참외의 우수성을 알리고 도농 상생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성주군은 행사장에서 참외를 직접 들고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해 산지 직배송 방식을 도입했다. 구매자가 현장에서 배송지를 지정하면 산지에서 바로 택배 발송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관악구청 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성주 참외 시식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를 갖춘 성주 참외를 맛보려는 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준비된 시식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인 관악구와 성주군이 도농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며 상호 신뢰를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우수 농특산물 교류를 확대해 농촌에는 활력을, 도시민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길을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고령군, 국가유산청 방문…대가야 고도 육성·문화유산 정비 국비 확보 총력 장기리 암각화 보호각 건립 등 주요 현안 건의…“역사문화도시 기반 강화"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대가야 고도(古都) 육성과 국가지정유산 보존 사업 추진을 위해 국가유산청을 찾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장기리 암각화 보호각 건립을 비롯한 주요 문화유산 정비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7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6일 국가유산청을 방문해 지산동 고분군과 주산성 등 국가지정유산 보존 기반 구축 및 보수정비사업, 대가야 고도 육성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7년도 국비 예산 확보와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사업별 추진 현황과 필요 예산 규모를 설명하며 정부 예산안 반영 필요성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국보 승격을 추진 중인 장기리 암각화와 관련해 보존 환경 개선과 문화유산 가치 제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장기리 암각화 보호각 건립 사업의 시급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대가야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과 문화적 가치 확산을 위한 주요 사업들도 건의했다. 주요 사업은 △주산성 야간경관조명 설치공사 △지산동 고분군 268호분 정밀발굴조사 △연조리 고분군 및 대가야 궁성지 정비·복원 사업 등이다. 고령군은 이번 사업들이 대가야 역사 문화권 정비와 관광자원 확충, 세계유산 보존 기반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국가유산청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문화유산의 철저한 보존과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고령군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단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빌라 시세 공개해 전세사기 차단”…HUG, ‘우량전세’·노인주택 보증 연내 도입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연립·다세대 등 비아파트 시세 정보를 공개하고, 위험도가 낮은 전세 매물에 '우량전세' 인증을 부여하는 신규 서비스를 연내 도입한다. 고령층 주거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보증상품도 새로 출시한다. 전세사기 예방과 공급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공공 주거 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최인호 HUG 사장은 7일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HUG 혁신의 원년으로 삼고 주택 공급과 주거금융, 공공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겠다"며 “그동안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비아파트 시세를 제공해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체감형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HUG가 공개한 핵심 사업은 '고가치 뉴데이터' 서비스다. 이는 HUG가 보유한 감정평가 데이터와 실거래 정보를 결합해 빌라·다세대·연립주택의 적정 시세를 산출하고 이를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신력 있는 시세 확인이 어려웠던 비아파트 시장의 정보 비대칭을 줄여 전세사기를 예방하겠다는 취지다. HUG는 연내 'HUG 안심빌라 시세' 서비스를 출시하고, 평균 보증금·선순위채권·부채비율 등을 분석해 위험도가 낮은 매물에는 'HUG 인증 우량전세' 마크를 부여할 계획이다. 향후 직방·네이버부동산 등 프롭테크 플랫폼과 실시간 연계도 추진한다. 최 사장은 “비아파트는 정보 사각지대와 정보 격차가 심해 전세사기 사고가 집중됐다"며 “HUG가 보유한 700억건 규모 데이터를 임차인 보호와 시장 투명성 강화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분양 계약자를 위한 '3D 주거공정 디지털뷰어'도 도입된다. 기존 숫자 중심 공정률 공개에서 벗어나 건설 현장 진행 상황을 3D 그래픽으로 구현해 수분양자가 골조와 공정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공급 확대 방안도 함께 제시됐다. HUG는 전세사기 등으로 경매에 나온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든든전세주택'을 지난해 1800가구에서 올해 3000가구 이상으로 확대 공급한다. 기존 연립·다세대·오피스텔 중심에서 나아가 150세대 이상 아파트까지 매입 대상을 확대해 중산층 수요까지 포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사장은 “서울 전세난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HUG가 직접 공급자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2030세대와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급 규모를 늘리겠다"고 말했다. HUG는 주택시장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신규 보증상품 4종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위한 '주거재생 이주비·분담금 보증', 공공정비사업 금융비용 절감을 위한 '공공정비 사업비 대출 맞춤형 보증', 고령층 주거 지원을 위한 '노인복지주택 임대보증금 보증', 신탁사 유동성 지원을 위한 '신탁 비용상환청구권 유동화 보증상품'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HUG는 PF 보증 특례 확대와 지방 미분양 지원,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금융 지원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리츠(REITs)의 기금 출자 심사 속도를 높여 2030년까지 2만1000가구 착공 지원도 추진한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경복대 “창업동아리 16팀 실전 창업 돌입…전폭 지원”

남양주=경복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지난달 30일 남양주캠퍼스 선덕관 창조인홀에서 '2026학년도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전 창업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치열한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16개 창업동아리 학생과 지도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이근우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 환영사를 시작으로 △국가 지원사업 '모두의 창업' 안내 △선정 동아리 피칭 세션 △연간 지원 프로그램 및 예산 집행 지침 안내 순으로 꾸려졌다. 올해 선발된 16개 팀은 의료-헬스케어-재활, IT-플랫폼-IoT, 콘텐츠-디자인-교육 등 다양한 융합 분야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IT 솔루션(SEAHAWK팀),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기획(느루팀), AI 기반 시니어 헬스케어 서비스(Re act팀), 환자 맞춤형 재활 보조기기(Care-Free팀) 등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바탕으로 시장성과 경쟁력을 두루 갖춘 혁신적인 모델이 무대에 올라 향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경복대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는 선발된 동아리가 성공적인 실전 창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각적인 스케일업(Scale-up)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전담 지도교수 및 산-학-연 외부 전문가 밀착 멘토링을 확대하고, 산업 동향 맞춤형 특강과 AI-DX 관련 우수 스타트업 전시회 참관 등 실무 감각을 배양할 수 있는 폭넓은 현장 경험과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성과 기반 체계적인 중간평가를 도입해 프로그램 참여도 및 성과에 따라 우수 팀에 사업화 예산을 차등 지급해 학생들 동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특히 전 국민 대상 창업 지원 플랫폼인 '모두의 창업'과 연계해 16개 창업동아리 전원이 실제 정부 지원사업에 도전하고 실전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 이근우 기업가정신창업지원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교내에만 머물지 않고 성공적인 실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1년간 집중 육성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16개 창업동아리는 오는 13일 열릴 '1차 창업캠프'에 참여해 개별 아이템 진단 및 사업계획서 고도화 집중 실습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실전 창업 여정에 돌입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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