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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상반기 흑자 안착…“하반기도 OLED로 공략”

LG디스플레이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9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상반기(영업손실 826억원)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매출은 11조 1461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 6523억원) 대비 4% 줄었지만, 손익 구조는 1216억원 개선됐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이 같은 내용의 올해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 매출액은 5조6121억원으로 전분기(5조5340억원) 대비 1% 늘었으나, 영업손실 1077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영업이익 1467억원) 대비 적자로 전환했다. 다만 지난해 2분기(영업손실 1160억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은 축소됐다. 회사 측은 2분기 실적 악화 배경으로 계절적 비수기와 일회성 비용을 꼽았다. 통상 상반기는 완제품 제조사들이 하반기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부품 재고를 조정하면서 디스플레이 수요가 둔화되는 시기인데, 여기에 인력 운영 효율화에 따른 일회성 비용까지 반영되면서 손익에 부담을 줬다는 설명이다. 그럼에도 상반기 전체로는 전년 대비 손익이 1216억원 개선되며 비수기·일회성 비용 영향을 최소화했다는 게 회사 측 평가다. OLED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고도화해온 성과가 가시화된 결과로 풀이된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 전략으로 '1등 기술' 확보와 '기술 기반 원가 혁신 고도화'를 통한 사업 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AX(AI전환) 중심 기술 혁신으로 개발·제조·생산 전 과정의 효율을 극대화해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사업부문별로는 중소형 사업의 경우 차별적 경쟁우위 기술에 역량을 집중해 하이엔드 제품 중심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기술·개발·양산체제를 활용해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대형 사업은 차별화 기술과 원가 경쟁력을 갖춘 제품 라인업을 앞세워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강화한다. 특히 LCD에서 OLED로의 전환이 가속화되는 모니터 시장에 맞춰 게이밍 OLED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분기에도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업 본연의 수익성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며 “하반기에도 원가혁신 고도화와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연간 실적 개선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안정적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보령시, 화력발전 폐쇄 대응 100일 혁신 착수…4대 전략 추진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보령시가 석탄화력발전소 폐쇄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과 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100일간 시정 혁신에 나선다. 보령시는 22일 시청에서 엄승용 시장과 공무원, 기관·단체장, 시민, 지역 언론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미래전략 100일 시정 혁신 비전선포식'을 열었다. 시는 이날부터 100일을 시정 혁신 집중 기간으로 정하고 ▲스마트 행정혁신 ▲의료서비스 개혁 ▲보령형 인재양성 ▲생활인구 플랫폼 구축 등 4개 분야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스마트 행정혁신은 조직 진단과 표준업무 매뉴얼을 마련하고 AI 기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다. 의료서비스 개혁은 대형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응급의료 대응을 강화하고 의료·복지 연계 서비스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령형 인재양성은 에너지·모빌리티·웰니스 등 분야의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생활인구 플랫폼 구축은 관광과 문화, 지역 자원을 연계한 '보령패스(가칭)'를 도입해 생활인구를 늘리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미래전략TF를 중심으로 전략과제 추진 상황을 관리하고 부서 간 협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10월에는 시민을 대상으로 추진 성과를 공유하는 보고회를 열 예정이다. 엄승용 시장은 “보령화력 폐쇄에 따른 위기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며 “행정 혁신과 의료·복지, 인재양성, 생활인구 확대를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대한민국 국방수도’ 다시 꺼낸 계룡시…민선 9기, 성과로 증명할 시간

계룡=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재선에 성공한 이응우 계룡시장이 '대한민국 국방수도' 완성을 다시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내세웠다. 민선 8기 동안 구축한 국방산업과 정주 기반을 토대로 이제는 기업 투자와 일자리 창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야 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계룡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육·해·공군 3군 본부가 위치한 도시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국방산업과 공공기관, 군문화를 연계한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 정주 여건 개선을 함께 추진해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민선 8기에는 정책 추진력도 인정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2026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77%로 전국 평균(70.42%)을 웃돌았고, 사업 추진율은 92%를 기록했다. 민선 9기에는 국방산업 기반을 한층 구체화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2026년 본예산을 전년보다 49억원(1.8%) 늘어난 2763억원으로 확정하고 계룡역 환승센터 조성과 생활 SOC 확충, 정주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국방 분야에서는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과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첨단 국방산업 육성을 연계한 국방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는 기업 입주와 창업 지원 기능을 갖춘 산업 거점으로 조성해 국방산업 기업 유치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또 오는 2029년 개최를 목표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 군문화축제와 연계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은 아직 기반을 마련하는 단계다. 공공기관 이전과 기업 투자,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실제 성과로 이어져야 '국방수도' 전략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민선 8기가 계룡시의 도시 정체성과 성장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 9기는 이를 산업과 일자리, 인구 유입으로 연결해야 하는 시기다. 국방도시라는 상징성을 넘어 실질적인 성장동력을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앞으로 계룡시 경쟁력을 가를 핵심 과제로 꼽힌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대전 동구 드림캠퍼스, 내년부터 연 14억 구비 부담…민선9기 운영방식 재검토

대전=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2027년부터 연간 14억원 규모의 운영비를 동구가 자체 예산으로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난 글로벌드림캠퍼스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재검토 대상에 올랐다. 민선 8기 박희조 전 동구청장의 대표 공약으로 조성된 사업이 운영 단계에 들어서면서 재정 부담과 민간위탁의 공공성, 향후 운영 방식이 새로운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동구가 지난 21일 대전시프레스협회에 공개한 사업 현황에 따르면 글로벌드림캠퍼스는 옛 동구문화원 부지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영어·국제교육 프로그램 운영 시설이다. 총사업비는 리모델링 49억6400만원과 자산취득비 10억원 등 59억6400만원이 투입됐다. 운영은 민간 교육기업 정상제이엘에스(JLS)가 맡고 있으며 위탁기간은 2025년 10월부터 2028년 9월까지 3년이다. 올해 위탁금은 14억원으로 편성됐고, 2025년과 2026년에는 대전시와 동구가 운영비를 분담하지만 2027년부터는 동구가 운영비를 자체 예산으로 부담하게 된다. 장기적인 재정 부담은 민선9기 들어 가장 큰 쟁점으로 떠올랐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지난 20일 대전시프레스협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선7기 말 약 400억원 규모였던 안전기금이 민선8기를 거치며 모두 소진됐고, 오는 9월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서도 약 70억원의 필수경비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드림캠퍼스에 대해서는 “당초 취지와 달리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교육사업으로 보기 어렵다"며 사업 전반을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황 청장은 이 자리에서 드림캠퍼스에 초기 투자비로 약 106억원이 투입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구가 공개한 사업비와는 산출 기준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여 어떤 비용이 포함된 것인지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운영 방식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드림캠퍼스는 공공재정으로 조성된 시설이지만 실제 교육 프로그램은 민간 교육기업이 운영하고 있다. 민간위탁은 지방자치단체가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이지만 장기간 공공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공공성과 운영 효율성을 함께 확보할 수 있는 구조인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지역 학원업계는 사업 추진 초기부터 일반 영어학원과 유사한 운영 방식이라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고, 공공시설이 사교육 시장과 경쟁하는 구조라는 비판도 제기했다. 반면 박희조 전 구청장 측은 사업 추진 당시 비용편익(B/C) 논란과 관련해 “공공형 교육사업은 단순한 경제성만으로 평가하기 어렵다"며 교육격차 해소와 글로벌 교육 기회 확대라는 공공적 목적을 강조했다. 당시 일부 학부모단체도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를 이유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제기했다. 과거 국제화센터 운영 사례도 다시 거론된다. 동구는 2008년 국제화센터를 조성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했지만 운영비 부담과 수강생 감소 등이 이어지면서 2015년 운영을 중단했다. 사업 목적은 다르지만 공공재정을 투입해 민간위탁 방식으로 운영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과 비교되고 있다. 2023년 글로벌드림캠퍼스 연구용역에서는 비용편익(B/C)이 0.4 수준으로 분석되면서 경제성 논란이 제기됐고, 당시 동구의회는 관련 예산을 전액 삭감하기도 했다. 이후 사업은 추진됐지만 당시 제기됐던 경제성 논란이 운영 단계에서도 다시 언급되고 있다. 황 청장은 대안으로 대전시교육청과의 협력 방안도 제시했다. 동구 소유 건물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대전시교육청이 국제교육 기능을 맡는 방안을 오석진 대전시교육감에게 제안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재 체결된 민간위탁 계약과 관련 협약, 계약 변경 가능성 등에 대한 법률 검토가 선행돼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글로벌드림캠퍼스는 민선8기 핵심 교육사업으로 출범했지만 민선9기에서는 재정 여건과 운영 효율성, 공공성을 함께 고려한 새로운 운영 방안 마련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향후 민간위탁 계약 처리와 대전시교육청과의 협력 여부, 장기 재정부담에 대한 검토 결과가 사업의 향방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조상호 세종시장 “국가산단 설계부터 기업 참여”...맞춤형 기업 유치 구상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조상호 세종시장이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기업이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는 맞춤형 개발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용수와 전력, 인재 공급 등 투자 여건을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 반영하고, 원형지 개발과 기업 맞춤형 인센티브를 통해 유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22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국가산단을 통상적인 방식으로 추진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본다"며 “설계 단계부터 기업이 참여하는 방식을 유치 대상 기업들에 적극 제안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두로는 기업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시작했고 일부 기업은 현장을 둘러보기도 했다"며 “고무적인 내용도 있지만 아직 논의를 시작한 단계"라고 설명했다. 다만 구체적인 기업명은 공개하지 않았다. 조 시장은 특정 기업명을 언급할 경우 협의가 마무리된 것으로 오해를 살 수 있다며 현 단계에서 공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기업 유치의 핵심 조건으로 용수와 전력, 인재 공급을 꼽았다. 그는 “기업은 원형지 개발이라는 말만 듣고 투자하지 않는다"며 “수자원과 전력, 인재를 어떻게 공급할 것인지에 대한 확약과 구체적인 조건이 먼저 제시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업 수요에 맞춰 부지를 조성하는 원형지 개발도 기업 유치를 위한 방안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기업들이 매력을 느낄 만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며 “재정 여건과 다른 지역 사례, 법적 문제 등을 함께 검토하며 정리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국가산단이 오랜 기간 추진돼 왔음에도 현재 시점에서 기업 유치 방식과 인센티브를 논의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기업이 실제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련 사업을 보다 책임감 있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휴머노이드? 아직 아니다”…삼성디스플레이가 꼽은 AI 승부처

삼성디스플레이가 AI 전환(AX) 시대 디스플레이 경쟁력의 핵심 해법으로 '오픈(OPEN)' 비전을 제시했다. 폴더블 플랫폼 '몬트 플렉스'와 사생활 보호 기술 '플렉스 매직 픽셀', 생체 신호까지 읽어내는 '센서 OLED'를 앞세워 개인화·프라이버시·저전력이라는 온디바이스 AI 시대 3대 과제를 한 번에 풀어내겠다는 전략이다. 2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디스플레이 비즈니스 포럼'에서 노창호 삼성디스플레이 AX연구센터장(부사장)은 기조연설에서 이 같은 전략을 공개하며 “AI 시대 디스플레이는 더 이상 정보를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사람과 지능형 기술 사이의 더 나은 경험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 부사장은 “사람이 받아들이는 정보의 약 80%가 시각을 통한 것"이라며 “AI가 아무리 발전해도 사람들은 결국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고 이해하고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디스플레이는 단순한 화면이 아니라 기술과 사람이 만나는 접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CRT에서 LCD, OLED로 이어진 디스플레이 진화 과정을 짚으며 “지금까지 대부분의 디스플레이는 '하나의 화면, 다수의 사용자'라는 공유형 경험을 전제로 설계돼 왔다"면서도 “AI 시대에는 모든 사용자가 각자 다른 경험을 기대하는 만큼 디스플레이도 더 개인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태블릿, AI AR 기기, 웨어러블에서 이미 이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이다. ◇ “몬트 플렉스로 폼팩터 최적화" 오픈 비전의 첫 번째 방향은 '최적화(Optimized)'다. 노 부사장은 “AI는 스마트폰부터 웨어러블·XR·모빌리티까지 다양한 기기로 확장되고 있다"며 “하나의 디스플레이가 모든 응용처에 맞을 수 없는 만큼 각 제품과 사용 환경에 맞춰 디스플레이가 적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구현할 기술로 차세대 폴더블 플랫폼 '몬트 플렉스(MONT Flex)'를 소개했다. 그는 “몬트(MONT)는 기계적 내구성(Mechanically durable), 접힘 부위가 평평한 광학·기계적 특성(Optomechanically flat), 좁은 베젤(Narrow bezel), 얇고 가벼운 두께(Thin and light) 등 네 가지 특징을 담고 있다"며 “단순한 폴더블 디스플레이가 아니라 차세대 AI 기기를 위한 유연한 플랫폼"이라고 했다. ◇ “플렉스 매직 픽셀로 정보 노출 차단" 두 번째 방향은 '프라이버시(Private)'다. 노 부사장은 “AI가 개인화될수록 개인정보 보호가 화면 표시만큼 중요해진다"며 사생활 보호 기술 '플렉스 매직 픽셀(Flex Magic Pixel)'을 제시했다. 그는 “다층 차광 구조를 통해 측면 시야각에서의 빛샘을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사용자에게는 선명한 화면을, 주변 시선에는 제한된 시인성을 제공한다"며 “차량 안에서는 운전자와 동승자에게 각각 다른 정보를 동시에 제공하면서도 동승자 화면이 운전자에게 노출되지 않도록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저전력·고효율 OLED로 온디바이스 AI 뒷받침" 세 번째 방향인 '효율(Efficient)'과 관련해서는 저전력 OLED 기술인 '리드(LEAD)', '적응형 주사율(Adaptive Frequency)', 'QD-OLED 펜타 탠덤 구조'를 소개했다. 그는 “리드는 업계 최초의 편광판 없는 상용 OLED 기술로 성능 저하 없이 전력 소모를 줄인다"며 “블루 OLED 층을 4층에서 5층으로 늘리고 신규 유기 소재를 적용한 펜타 탠덤 구조를 통해 밝기·효율·수명을 모두 높였다"고 말했다. 온디바이스 AI 처리가 늘어날수록 전력 효율이 중요해지는 만큼, 고성능과 저전력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마지막 방향인 '넥스트(Next)'로는 RGB OLEDOS, 마이크로 LED, 신축성 디스플레이, 센서 OLED를 제시했다. 특히 센서 OLED에 대해 그는 “OLED 발광 소자와 유기 광다이오드를 하나의 패널에 통합해 디스플레이 자체가 심박수·혈압 등 생체 정보를 측정하는 센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헬스케어와 웨어러블, 개인 맞춤형 서비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연다"고 했다. ◇ “휴머노이드, 아직은 최적 해법 아니다" 노 부사장은 이 같은 기술 방향을 실제 양산으로 연결하려면 제조 혁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가 신뢰할 수 있는 결정을 내리려면 공장 전체를 이해해야 한다"며 “디지털 스레드가 설계·엔지니어링·생산·운영 데이터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디지털 트윈이 실제 생산라인처럼 작동하는 가상 공장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디지털 트윈은 공장(Fab) 단위, 물류 단위, 설비 단위 등 여러 층위에서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이날 처음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용 디스플레이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노 부사장은 “실제 생산라인에는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적용하는 것이 낫다고 본다"며 “현재로서는 휴머노이드가 좋은 해법은 아니며, 비용과 기능 면에서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LG디스플레이의 엔비디아(NVIDIA)와의 디지털 트윈 협업 사례를 거론하며 파트너십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많은 기업들과 함께 작업하고 있으며 단계적으로 디지털 트윈 수준을 높여가고 있다"고 답했다. 노 부사장은 “AI는 사람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더 나은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의 목표는 디스플레이 혁신과 제조 혁신, AI를 통해 더 나은 디스플레이를 만드는 것"이라고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신은서 인턴기자

충남도, 이탈리아와 AI·순례관광 협력 확대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이탈리아와 인공지능(AI), 순례관광, 사회연대경제 등 분야의 협력 확대에 나섰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2일 주한 이탈리아대사관에서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를 만나 양 지역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충남도가 밝혔다. 박 지사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이탈리아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더욱 긴밀해졌다며, 도 차원에서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교황 레오 14세가 충남의 가톨릭 성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세계청년대회는 교황과 전 세계 가톨릭 청년들이 함께하는 국제 행사로, 내년 서울 대회는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행사는 7월 29일부터 11일간 교구대회와 서울 본대회로 진행된다. 교황이 충남을 방문하면 프란치스코 교황에 이어 두 번째 교황 방문 사례가 된다. 박 지사는 또 민선 9기 핵심 과제인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 구상을 소개하며 AI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제안했다. 충남도는 AI 공정 혁신과 AI 전환(AX) 인재 양성, 권역별 AI 데이터센터 구축, 산업별 AI 활용 확산, AI 기반 농업과 의료·돌봄 체계 구축 등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서 박 지사는 지난 14일 첫 실국원장회의에서 전력·수력·인력을 축으로 한 '3력 혁신'을 통해 충청권 392조 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 계획을 뒷받침하고 '대한민국 AI 수도 충남'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사회연대경제 분야 협력도 제안했다. 협동조합의 발상지로 알려진 이탈리아 에밀리아-로마냐주와의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박 지사는 “충남과 이탈리아는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좋은 파트너"라며 “이번 만남이 충남과 이탈리아, 나아가 한국과 이탈리아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오산대 공경호 교수, 오산스포츠클럽 제4대 회장 취임…지역 생활체육 새 역할 맡아

오산대학교 스포츠지도과 공경호 교수가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제4대 회장에 취임하며 지역 생활체육 활성화와 스포츠 인재 육성에 나선다. 지난 10일 열린 취임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장, 김종욱 오산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체육계 관계자와 제자들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오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지정한 공공형 스포츠클럽으로, 2014년부터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한편 물향기문화체육센터와 오산에어돔배드민턴구장 등 공공체육시설도 위탁 운영하고 있다. 또 축구, 수영, 배드민턴, 야구·소프트볼, 리듬체조 등 5개 종목 11개 부를 운영하며 전문선수를 육성하고 있으며,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스포츠클럽대회 등 국내외 대회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공경호 신임 회장은 오산대 스포츠지도과 교수로 40여 년간 체육교육과 인재 양성에 힘써온 교육자로, 지난 6월 19일에는 지역사회 봉사와 공헌을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공 회장은 취임과 함께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스포츠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경기도 거점 스포츠클럽 도약, 개방형 체육시설 관리체계 마련을 통한 다양성과 포용성 확대,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과 재정 자립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공경호 회장은 “학교와 지역사회, 체육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시민 누구나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미래 인재 육성을 기반으로 오산스포츠클럽이 경기도를 대표하는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대 관계자는 “이번 취임은 스포츠지도과가 축적해 온 교육 전문성과 지역사회 연계 역량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대학의 교육 경험을 현장과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진로와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대 스포츠지도과는 헬스·생활체육·레저스포츠 분야에서 활동할 실무형 스포츠지도자를 양성하고 있으며, 운동 실기와 자격증 취득, 현장실습, 취업 준비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포기한다더니…상임위 7개 ‘주워 먹은’ 국민의힘, ‘백기투항당’됐다

국민의힘이 길었던 국회 원구성 보이콧을 끝내고 7개 상임위를 고스란히 수용하자 지지층 사이에서는 “빈손 회군"이라는 탄식이 터져 나왔다. 더불어민주당의 11개 상임위원장 단독 선출에 사임계 제출까지 불사하며 배수진을 쳤지만, 결국 대안 없이 복귀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22일 △교육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보위원회 △성평등가족위원회 등 7개 상임위의 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국민의힘이 그동안 원구성을 거부하며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제1야당 할당' 관례를 내세웠다. 하지만 예정된 수순이었던 민주당의 독주에 이는 공허한 구호에 그쳤다. 과거 한때 보여줬던 거대 여당을 압박할 협상 카드는 없었고, 여론을 우군으로 끌어들일 리더십이나 전략이 돋보이지 않았다. 결국 국민의힘은 선관위 특검법 합의를 명분으로 국회 개점휴업에 마침표를 찍는 현실적 판단을 했다. 특검법 합의문에는 양당이 특별검사 임명을 위한 국민추천위원회를 구성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에는 “이번 합의안을 보니 국힘 의원들은 정말 싸울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적당히 올공시위 사그라 들면 적당히 원내 들어가서, 적당히 꿀 빠는 상임위 들어갈 생각"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나라 꼴이 이런데 상임위 자리 가져와서 뭐하냐", “원내대표 사퇴하고 원내대표직 없애라", “더불당이 던져주는 상임위원장 개밥을 받기 위해 특검을 합의해, 이 불쌍한 양반들아"라는 비판이 올라왔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이미 선출한 11곳 상임위에 대해 “변동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말씀드린 건 아니다"며 재협상 가능성을 스스로 일축했다. 제1야당으로서 뼈아픈 대목은 내부 '밥그릇 챙기기' 양상이다. 당 지도부는 힘겹게 수용한 7석의 위원장 자리를 두고 기형적인 임기 배분을 결정했다. 이양수 의원에게 정보위와 농해수위를, 김정재 의원과 송석준 의원에게 국토위와 외통위를 각각 1년씩 교대해서 맡기기로 한 것이다. 여기에 상임위원장을 맡지 못한 일부 중진들의 반발까지 더해졌다. 4선 안철수 의원(외통위)과 유의동 의원(국토위)이 위원장직을 희망하며 경선 요구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현역 의원 사이에서는 원내지도부의 협상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지 않고 있다. 보이콧을 끝내지 않고 밖에서 겉돌면 '발목 잡기' 프레임에 갇힐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무위원회에는 부동산감독원 설치법, 경제·민생 분야의 정부 세제 개편안과 반도체 메가특구 특별법 등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 23일 본회의를 거쳐 원구성을 마치더라도, 리더십 부재와 당내 이견을 드러낸 국민의힘이 향후 입법 정국에서 얼마나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영덕군-군위군-청송군-청송군의회-영양군

◇영덕군, 6박 7일 체류형 힐링관광 '일주일 살기' 참가자 모집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 청년과 직장인을 위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 '영덕 치유 이음스테이션-나를 채우는 7일간의 쉼표'를 본격 운영하며 1회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을 넘어 참가자들이 6박 7일 동안 영덕에 머물며 자연과 지역문화를 경험하는 장기 체류형 프로젝트다. 숲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재방문 가능성이 높은 관계인구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에게는 필수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숙박비는 최대 24만 원(1일 4만 원), 체험비는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데이터 기반 성향 분석 서비스와 다이어리가 포함된 웰컴키트도 제공하며, 참가비 5만 원은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된다. 올 하반기에는 선상낚시 체험을 포함한 2·3회차와 가을 시즌 4·5회차 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영덕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21세 이상 청년·직장인으로, 전 일정 참여와 온라인 홍보 활동이 가능한 사람이다. 1회차 신청은 8월 7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영덕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지원 혜택과 함께 의미 있는 체류형 여행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위군, 노후 건물번호판 1123개 무상 교체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와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해 설치 후 10년 이상 지난 노후 건물번호판 1123개를 무료로 교체한다. 교체 대상은 훼손이나 변색으로 식별이 어려운 건물번호판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교체 비용은 군비로 지원돼 건물 소유자의 부담은 없다. 건물번호판은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 확인과 정확한 주소 전달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시설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민 안전은 물론 주소 사용의 편의성과 도시 경관 개선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군위군은 2023년부터 매년 노후 번호판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단계적인 정비를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주소 정보 제공은 군민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로 누구나 쉽게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위생 우수 일반음식점 3곳 식품안심업소 지정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역 일반음식점 3곳을 식품안심업소로 새롭게 지정하며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에 나섰다. 식품안심업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존 음식점 위생등급제 명칭이 변경된 것이다. 이번에 지정된 업소는 주왕산가든, 농가맛집두연, 청송영양축산농협 한우프라자 등 3곳이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현판이 부착되며 정기적인 위생관리와 사후 점검이 실시된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식품안심업소를 지속 확대해 외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은 지역 관광 경쟁력과도 직결된다"며 “우수 음식점을 지속 발굴해 안심 외식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289회 임시회 마무리…2026년 군정 운영 점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21일 제289회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과 각종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8일간 진행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주요 사업 추진 방향과 정책 실효성을 점검하고, 기본소득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과 골프연습장 관리·운영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의원들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각종 조례 심의를 통해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의견을 모았다. 심상휴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논의된 정책들이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집행부의 충실한 추진을 기대한다"며 “무더위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재난 예방에도 빈틈없는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영양군,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 25일 개막…무료 가족 물놀이장 운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5일부터 8월 9일까지 입암면 선바위관광지에서 제3회 영양 퐁당퐁당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행사장에는 대형·중형·소형 워터슬라이드와 야외 수영장, 에어풀장 등이 마련되고 기존 선바위 물놀이장과 연계해 다양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변 자연경관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여름 가족 나들이 명소로 기대를 모은다. 영양군은 안전관리요원과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상시 운영하고 시설물 사전 점검을 완료하는 등 안전한 축제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가족들에게는 시원한 휴식이 되는 대표 여름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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