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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직 내려놓고 곧장 청문회…최교진, 9월 2일 검증대 선다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오는 9월 2일자로 교육감직에서 물러난다. 그는 29일 교육청에 사임 의사를 밝히고 세종시의회 의장에게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사임 효력은 2일 0시부로 발생한다. 이에 따라 같은 시각부터 천범산 부교육감이 권한대행을 맡는다. 세종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교진 교육감의 사퇴 이후 교육청은 법령 절차에 따라 안정적으로 직무가 수행되도록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국회 교육위원회는 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자질을 검증한다. 이번 청문회는 증인과 참고인 채택 없이 진행된다. 교육감직 사임과 장관 후보자 검증이 한날에 맞물리면서 “퇴임과 검증이 동시에 이뤄지는 이례적 상황"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최 교육감은 “시민이 맡겨주신 임기를 끝내지 못해 송구하다"며 “새로운 학교와 행복한 아이들을 위해 노력해왔고, 함께해주신 시민과 세종교육공동체에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인사청문회에 성실히 임하고 앞으로도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2014년 민선 제2대 교육감으로 취임한 뒤 내리 3선을 지내며 11년간 세종교육을 이끌었다. 전국 최초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준비했고,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세종형 교육자치' 모델을 구축했다. 교육복지 확대와 기초학력 보장에도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앞서 대통령은 지난 13일 낙마한 이진숙 전 후보자 후임으로 최 교육감을 지명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서 대통령은 “40여 년간 교육 현장에서 헌신하며 행정 경험도 갖춘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 기아·케이밴과 차세대 차량 랙킹 시스템 협력

프리미엄 전동공구 브랜드 밀워키는 국내 대표 자동차 제조사 기아와 랙킹(Racking) 솔루션 전문기업 케이밴(K-VAN)과 함께 'PBV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한 랙킹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26일 서울 압구정 기아 브랜드 체험관 Kia360에서 열렸으며, 현장에는 밀워키 코리아 박용범 대표이사, 기아 정원정 부사장, 케이밴 정의근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밀워키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아 PV5 카고 모델을 위한 맞춤형 랙킹 시스템에 자사의 특허 기술인 '팩아웃(PACKOUT™)' 모듈러 스토리지 시스템을 탑재한다. 팩아웃은 ▲강력한 내구성 ▲빠른 결착 및 해체 ▲뛰어난 이동성과 확장성으로 이미 수많은 산업 전문가들에게 호평받고 있는 프리미엄 스토리지 솔루션이다. 이는 전동공구 브랜드와 목적 기반 차량 솔루션이 만나 이룬 새로운 협력 모델이다. 이를 통해 작업 현장 전문가들은 차량 내부에서 공구와 부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필요 시 쉽고 빠르게 이동·활용할 수 있어 작업 효율성과 현장 편의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아 PV5 맞춤형 랙킹 시스템은 기존 사용자가 보유한 밀워키 공구함과 100% 호환되도록 설계되어, 고객은 추가 비용이나 불편함 없이 기존 시스템을 그대로 차량 랙킹에 연계해 활용할 수 있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통해 원하는 형태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해, 인테리어·전기·유틸리티·건설 등 여러 산업 분야 전문가들의 작업 방식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3사 협력을 통해 기아는 ▲PBV 차량 제원 정보 제공 및 판매 플랫폼(기아 샵) 운영, 케이밴은 ▲특화 랙킹 솔루션 개발 및 출장 설치·A/S를 담당하며, 밀워키는 ▲팩아웃 표준 제안 ▲고객 니즈 분석 ▲작업자 특화 마케팅을 제공한다. 이번 협업은 기아와 케이밴의 전문성과 더불어 밀워키가 가진 혁신적 스토리지 기술이 핵심적으로 기여함으로써, 고객에게 차별화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밀워키 코리아 박용범 대표는 “밀워키의 팩아웃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랙킹 솔루션은 현장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된 혁신적인 시스템"이라며, “앞으로도 밀워키는 단순한 공구 제조사를 넘어, 산업 현장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파트너로서 고객 가치를 극대화하는 길을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다크패턴에 칼 빼든 공정위…‘가이드라인’ 예고

온라인 쇼핑 과정에서 소비자를 기만하는 '다크패턴'에 대한 구체적 해석·적용 기준이 처음으로 제시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9일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 지침' 개정안을 행정예고하고 다음달 18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 2월 시행된 전자상거래법 개정으로 신설된 6대 다크패턴 금지 규정을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으로 사업자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침안은 △숨은 갱신 △순차공개 가격책정 △특정옵션 사전선택 △잘못된 계층구조 △취소·탈퇴 방해 △반복간섭 등 6대 다크패턴 유형별 해석 기준을 담고 있다. 먼저 '숨은 갱신'과 관련해, 정기결제 가격이 소비자 동의 없이 자동 인상되거나 무료 체험 종료 후 유료로 전환되는 행위를 명확히 금지했다. 단순히 최초 계약 시 포괄적 동의를 받았거나 소비자가 동의 창을 닫는 등 별도의 의사 표시가 없는 경우는 적법한 동의로 인정되지 않는다. 따라서 증액이나 유료 전환은 반드시 소비자의 명시적 동의를 거쳐야 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기존 요금 유지나 계약 해지 등 조치를 취해야 한다. '순차공개 가격책정'은 검색·목록 화면 등 첫 화면에 총비용이 아닌 일부 가격만 표시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봉사료·세금·배송비 등 소비자가 피할 수 없는 비용은 총금액에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특정옵션 사전선택' 역시 금지된다. 구매·가입 과정에서 부가 상품이나 유료 멤버십이 자동으로 선택된 상태로 제공되는 경우 '잘못된 계층구조'를 통해 특정 유료옵션만 눈에 띄게 강조하는 경우도 불법이다. 또한 '반복간섭' 규정은 팝업창 등으로 같은 질문을 두 번 이상 반복해 소비자 결정을 번복하도록 유도하는 행위를 제한한다. '취소·탈퇴 방해'에 대해서는 가입 절차보다 훨씬 복잡하게 설계하거나 여러 단계를 거치도록 요구하는 행위를 위법으로 규정했다. 전자상거래법에 따라 소비자는 가입·구매와 동일한 방법으로 취소·탈퇴할 수 있어야 하며, 버튼은 웹사이트·앱 내에서 눈에 띄는 위치에 배치돼야 한다고 해석했다. 공정위는 법 위반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소비자 오인을 불러올 수 있는 사례에 대해서는 권고사항을 제시했다. 가격이 일률적이지 않은 경우 상품 상세화면에 산정 방식과 금액을 함께 명시하도록 하고 할인 전 가격과 조건을 병기해 혼란을 줄이도록 했다. 또한 선택항목 제공 시 추가 비용 발생 여부를 명확히 고지하고, 취소·탈퇴 버튼은 직관적인 위치에 두도록 권고했다. 공정위는 이번 행정예고 기간 동안 이해관계자와 관계 부처의 의견을 수렴한 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하반기 중 최종 개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李 대통령 “죽을힘 다해 국정, 개혁은 국회 몫”…與 의원 전원 첫 오찬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제 말씀 한마디에 수천만 국민의 삶이 달려 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죽을힘을 다해 국정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의원 초청 오찬 자리에서 이같이 언급했다고 박수현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여러분께서도 지금이 역사의 변곡점이라 인식하고, 한 분 한 분의 책임이 정말 크다는 생각으로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설사 모든 목소리에 응답할 수 없다 하더라도 국민의 작은 하소연까지도 들어드리고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구를 다니며 많은 국민을 만나달라. 국회의원·단체장·지방의원에 대한 평가가 좋으면 결국 국정에 대한 평가도 좋아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는 “국회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며 “국회에서 개혁 과제를 잘 추진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개혁 정책의 동력은 청와대가 아닌 국회에서 만들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이 대통령은 “제게는 지금보다 임기가 끝나는 날의 평가가 가장 중요하다"며 “말만 많이 하는 것보다 결과를 보여드리고 싶다. 말보다 행동과 결과가 앞서는 국정을 운영하고자 한다. 국회도 그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일·한미 정상회담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성원해주신 국민과 의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찬은 민주당 의원들이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1박 2일 정기국회 대비 워크숍 일정을 마치고 상경해 정오부터 약 한 시간 반 동안 진행됐다. 이 대통령이 취임 이후 민주당 의원 전원과 만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베이비부머, 은퇴 후 재정상태 불안”...하나금융지주, ‘이 상품’ 주목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금융자산 1억원~10억원을 보유한 50~64세) 가운데 절반 이상이 은퇴 후 재정상태에 대해 불안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 중이나 금융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시니어 계층의 경우 90%에 가까운 이들이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이에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5월 내놓은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 상품이 주목받고 있다. 29일 하나금융연구소가 2024년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금융자산 1억원~10억원을 보유한 50~64세)를 대상으로 노후 자산관리 관련 행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8.5%는 은퇴 후 재정상태에 대해 불안하다고 답했다. 은퇴 이후 중대 질환(54.2%), 생활비 부족(47.4%) 등도 우려하고 있었다. 스스로 재무적인 노후준비가 돼 있지 않아 불안하다(39.4%)는 응답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반적으로 생활비, 자녀지원, 가계부채 등의 이유로 은퇴 준비의 여력이 없는 것으로 해석된다.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71.1%는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특히 이들 중 고가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나 금융자산 규모가 크지 않은 시니어 계층(실거래가 기준 17억 이상 부동산 보유, 3억 미만의 금융자산 보유)은 89.5%가 은퇴 후 현금흐름 설계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답했다. 이들은 주택담보대출 등을 포함한 대출을 보유하고 있어 불안감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주목할 점은 부동산 중심으로 자산을 보유한 베이비부머는 향후 은퇴를 하더라도 현 주거 상황을 유지하고 싶은 경향(46.2%)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보유 주택을 활용한 연금상품 가입할 의향을 보면 17억원 이상 고가 부동산 보유자는 43.6%, 17억 미만 부동산 보유자는 58.5%라고 응답했다. 부동산 소유권을 유지하면서 현금흐름을 확보하는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우리나라에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 상품과 금융회사에서 판매하는 민간 역모기지론이 있지만, 베이비부머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역부족이다. 우선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연금은 기존에 보유한 주택에서 그대로 거주하면서 부동산 자산을 현금화해 은퇴 생활자금을 만들 수 있지만, 공시가격 12억원 이하 주택만 해당된다. 민간 역모기지 상품은 장기 주택저당 대출상품으로 비소구 종신 연금 지급을 제공하지 않는 한계가 있다. 게다가 민간 역모기지론의 경우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등 주택담보대출 관련 규제가 모두 적용되기 때문에 가입자의 소득에 따라 실행 가능한 대출액이 매우 적은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은 올해 5월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을 담보로 역모기지론을 지급하는 연금상품을 출시했다. '하나더넥스트 내집연금'은 연령이 높고 소득이 많지 않아 노후생활자금이 부족한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평생 거주를 보장하며 매월 연금을 수령하는 개념이다. 본인이 거주하는 주택을 담보로 평생 연금을 지급받으면서 거주를 보장받게 되고, 혹여 본인이 사망하더라도 배우자가 동일 연금액을 지급받는다. 배우자마저 사망하게 되면 미리 정해진 처분절차를 통해 부동산을 처분하고, 잔여재산은 자녀 등 귀속권리자에게 준다. 혹시 주택가격이 하락하더라도 부족액을 상속인에게 요구하지 않는 비소구 방식이다. 본인과 배우자 모두 만 55세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해당 상품은 실제 현장에서 출시 이후 많은 문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주말 전국 곳곳 소나기, 낮기온 35도 무더위

이번 주말에도 무더위 속에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29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오는 3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평년보다 높아 덥겠다. 31일도 최저 22~26도, 최고 30~34도로 비슷한 더위가 이어진다. 30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새벽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에, 오후에는 충청권 남부 내륙과 전북 내륙, 전남권, 제주도에 소나기가 올 것으로 전망됐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60mm, 강원 내륙·산지 5~50mm, 충청권 남부 내륙 5~30mm, 전북·전남 내륙 5~30mm, 제주도 5~20mm다. 31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밤부터 차차 흐려진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 소나기가 오고, 오전부터 밤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밤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에도 비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경상권, 제주도 5~40mm, 수도권 5~20mm,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중·북부 5~10mm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한양대, ‘ISDW 2025’로 아시아 디자인 교육 허브 입지 강화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8월 17일부터 23일까지 한양대와 성동구 성수 일대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국제 디자인 교육 워크숍 '2025 International Student Design Workshop'(이하 ISDW)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ISDW는 2002년부터 한국·일본·대만이 순환 개최해온 대표적 국제 디자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매년 문화 교류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목표로 진행된다. 올해는 한양대가 주관하고 한국디자인혁신협회(KIDA), 일본산업디자인협회(JIDA), 대만산업디자인협회(TIDA)가 공동 주최했으며, 'Local Creator'를 주제로 개최됐다. 워크숍은 한양대 응용미술교육학과 이동영 교수가 총괄 기획위원장을 맡아 기획했으며, 황의진 교수가 튜터로 참여했다. 한국·일본·대만에서 모인 디자인 전공 대학생 60여 명은 성수동 도시재생 사례를 기반으로 창의적 디자인 솔루션을 탐구하고, 큐브엔터테인먼트와 크래프톤 펍지를 방문해 K-엔터테인먼트 산업 현장을 체험했다. 또한 이의현 로우로우 대표, 고성찬 삼성전자 디자이너, 정우원 메이커원스튜디오 엔지니어링 아티스트 등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AI, 키네틱 아트, 산업·패션 디자인 분야의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최종 발표와 시상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성수 지역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으며, 워크숍 결과물을 행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국디자인혁신협회 한경하 회장은 “한양대의 체계적 운영 덕분에 ISDW 2025가 성공적으로 치러졌다"며, “이번 행사가 한양대가 아시아 디자인 교육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영 한양대 교수는 “성수동의 도시재생 과정을 바탕으로 기획한 'Local Creator'는 대학·산업·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융합형 디자인 교육 모델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한양대는 앞으로도 국제적 디자인 인재 양성과 창의적 도시재생 사례 확산을 선도하며, 아시아 디자인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성대-한국교통안전공단, 청년 주도 ESG 정책 플랫폼 구축 맞손

한성대학교(총장 이창원)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과 함께 ESG 경영 활성화 및 청년 미래 일자리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8일 한성대 상상관에서 열렸으며, 양 기관은 청년 참여형 ESG 정책 플랫폼 구축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ESG 정책 정보 공유, 세미나 개최, 성과 확산 캠페인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한성대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을 운영해, 청년의 눈높이에서 ESG 정책의 개선 방향을 제안하고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전문가와 함께하는 사전 워크숍, 한국교통안전공단 사업 현장 탐방, 미래 모빌리티 분야 체험, 실무자 멘토링 등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정책 참여를 넘어 구체적 진로 탐색과 실질적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협약의 핵심 내용은 ▲ESG 경영 및 정책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지원 ▲책임·윤리경영 확산을 위한 ESG 사례 조사 및 정보 공유 ▲대학생 ESG 정책참여단 운영 및 성과 확산 등이다. 오는 9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단계별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한성대 김지현 글로컬협력처장, 김은주 기획조정처장, 김영일 글로컬협력부처장, 임욱빈 ESG센터장, 정도영 ESG센터 부팀장과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웅영 기획본부장, 박상호 기획조정실장, 지자형 ESG경영처장, 박경범 혁신성과처장, 이주형 ESG경영처 부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웅영 한국교통안전공단 기획본부장은 “ESG 경영은 이제 선택이 아닌 우리 사회의 필수 가치"라며, “이번 협약이 지속 가능한 미래와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드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현 한성대 글로컬협력처장 역시 “대학생들이 청년의 시각에서 ESG 정책을 제안하고 진로 탐색 기회를 확장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계기"라며, “한성대는 학생들이 사회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기업가정신, 국민대학교’ 실현… 학생 창업팀 U300 대거 진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학생 33명으로 구성된 11개 팀이 교육부 주최,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공동 주관의 국내 최대 창업 육성 프로그램 '2025 학생 창업유망팀 300+(U300)' 경진대회에서 최종 선발됐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유망한 학생 창업팀을 발굴하고, 맞춤형 교육·멘토링을 통해 창업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 창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국민대는 이번 선발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성장트랙 다수에 진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선발된 11개 팀 중 8개 팀(30명)은 국민대 학생만으로 구성됐으며, 나머지 3개 팀에도 국민대 학생이 각 1명씩 참여해 총 33명의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이는 전년도(4개 팀·12명)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국민대 창업 지원체계의 성과를 입증한 것이다. 대표적인 선정 팀은 ▲SCOPA(낙엽 폐기물을 활용한 친환경 종이 제조) ▲Seed Wave(사막화 방지를 위한 다발적 식물 군집 파종장치) ▲미생의 한수(반려 미생물 키트) ▲VocaLab(AI 기반 보이스팩 거래 플랫폼) 등이다. 이들은 지속가능성, 친환경 기술, AI·디지털 전환 등 사회적 가치와 혁신을 동시에 추구하는 창의적인 아이템으로 주목받았다. 국민대는 '기업가정신, 국민대학교'라는 슬로건 아래 창업 교육과 인프라 구축, 경진대회 지원 등 다양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 산학협력단 산하에 신설된 '기업가정신창업허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학생 창업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강화된 것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국민대 기업가정신창업허브 김종성 원장(글로벌창업벤처대학원 교수)은 “올해 신설된 창업허브를 통해 학생 창업 지원 체계를 대폭 확충한 결과, 선발 실적이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며 “앞으로 국민대 학생들이 더 큰 무대에서 창업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하이틴 매거진 ‘케이틴즈(KTEENZ)’, 10월호 화보 콘셉트 공개

하이틴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매거진 '케이틴즈(KTEENZ)'가 오는 9월 새로운 콘셉트 화보 촬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는 계절의 감성을 담은 'Sweater(스웨터)'와 하이틴 특유의 발랄함을 강조한 'Toy(토이)' 두 가지 테마로 구성돼, MZ세대의 개성과 감각을 동시에 표현할 예정이다. 첫 번째 콘셉트 'Sweater'는 따뜻하고 포근한 가을 무드를 중심으로 니트 웨어, 코듀로이, 가디건 등 계절을 대표하는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케이틴즈는 감각적인 하이틴 F/W 패션을 선보이며, 가을 특유의 따스함과 감성적인 분위기를 화보에 담아낼 계획이다. 또 다른 콘셉트 'Toy'는 '나만의 장난감'을 매개로 자유롭고 유쾌한 하이틴의 에너지를 표현한다. 어린 시절의 추억은 물론 현재 각자가 소중히 여기는 장난감을 활용해 모델들이 직접 선택한 오브제와 함께 발랄한 비주얼을 완성한다. 장난기와 개성이 살아 있는 이번 시리즈는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케이틴즈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가을의 분위기와 하이틴의 다채로운 매력을 동시에 담아낼 수 있도록 'Sweater'와 'Toy'라는 상반된 무드를 제안했다"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감성과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가을을 배경으로 하이틴들의 생생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케이틴즈' vol.15는 키아나엔터테인먼트의 지원으로 제작되며, 교보문고 온라인과 모아진닷컴 E-book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모델 지원은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서 신청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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