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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광주시-성남시-여주시-용인시-이천시

40㎏ 포대벼 매입 중단하고 800㎏ 톤백 일원화…농촌 인력난 해소·작업 효율 개선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2026년산 공공비축미 매입 방식을 전량 톤백(800㎏)으로 전환하고, 농촌 인력난 해소와 매입 작업의 기계화에 나섰다. 광주시는 5일 퇴촌면 정영로 359 일원에서 올해 생산된 공공비축미 7만 6천800㎏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포대벼(40㎏)와 톤백(800㎏)을 함께 사용했으나 올해부터 톤백 방식으로 일원화했다. 이번 전환은 농촌 고령화와 작업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기존 포대벼 방식은 벼를 차량에 싣거나 내리고 적재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 인력에 의존해야 해 작업 부담이 컸다. 시는 매입 방식 변경에 따른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사전에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톤백 저울과 수분 측정기, 톤백 포대 등을 임대하거나 지원하고, 농가별 품위 규격 준수 여부를 점검하는 등 사전 준비를 진행했다. 전량 톤백 매입이 시행되면서 현장에서는 지게차를 이용해 벼를 하차하고 등급을 판정하는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기존 포대벼 방식보다 작업 시간이 단축되고 인력 투입과 부대비용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톤백 매입 방식이 정착되면 농가의 작업 부담이 줄어들고 공공비축미 매입에 참여하는 농가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매입 방식 변경에 협조한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농자재 가격 상승과 기후변화 등 어려운 영농 여건을 고려해 앞으로도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장애인탁구 금메달 5개·은메달 2개·동메달 1개…윤지유 3관왕·장영진 2관왕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성남시가 '2026 일본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에서 금메달 5개를 포함해 총 8개의 메달을 획득한 장애인탁구 선수단에 포상금 1억8030만원을 지급했다. 성남시는 5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신상진 시장과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포상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대상은 성남시청 직장운동부 장애인탁구팀 소속 윤지유·장영진·문성혜 선수와 김병영 감독, 김은지 코치, 성남시장애인체육회 소속 양복순 선수 등 총 6명이다. 이들은 지난 10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성남시 장애인체육의 성과를 거뒀다. 윤지유 선수는 여자 단식과 복식, 혼합 복식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해 3관왕에 올랐다. 장영진 선수도 남자 복식과 혼합 복식에서 금메달을 따내 2관왕을 기록했으며, 남자 단식에서는 은메달을 추가했다. 문성혜 선수는 혼합 복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양복순 선수는 여자 복식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이번 포상금은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거둔 선수들의 경기력과 지도자들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둔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선수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하며 기량을 높일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식진흥원 업무협약 바탕으로 시식회 개최…개발 메뉴·레시피북 공개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여주시가 한식진흥원과 협력해 지역 농특산물과 전통 식문화를 활용한 음식 개발 및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 확산에 나섰다. 여주시는 지난 4일 북내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진찬 시식회'를 개최하고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개발한 음식과 조리법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식진흥원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여주지역의 전통음식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지역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식회에서는 여주 농특산물과 지역 음식문화를 접목한 '여주진찬' 메뉴가 소개됐다. 개발한 음식의 조리 과정과 조리법을 정리한 레시피북도 함께 공개해 그동안의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여주지역 음식 명인 관계자와 북내면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개발 메뉴를 직접 맛보고 평가하면서 지역 식재료의 활용 가능성과 여주만의 특색을 살린 음식 구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시식회가 지역에서 이어져 온 음식문화를 알리고, 여주 농특산물의 활용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한식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자원을 발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음식 관계자들과 협력해 전통음식과 농특산물의 가치를 알리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23개 사업에 배치해 4월 21일까지 근무…온라인 접수 전면 도입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취업취약계층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2027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사업' 참여자 320명을 모집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9일부터 17일까지 신청을 받으며, 선발 인원은 2026년 3단계 사업보다 20명 늘어난 규모라고 5일 밝혔다. 선발된 참여자는 2027년 1월 6일부터 4월 21일까지 공공서비스 지원과 환경정화, 공공재 사후관리 등 223개 사업에 배치돼 근무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이다. 이 가운데 재산 4억 원 이하이면서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인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무시간은 65세 미만의 경우 하루 5시간씩 주 25시간이며,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15시간이다. 임금은 2027년 최저임금인 시급 1만 700원을 적용하고 근무일에 따른 부대비도 지급한다. 시는 이번 모집부터 온라인 신청 방식을 전면 도입한다. 2026년 3단계 사업에서 시범 운영한 온라인 접수를 확대해 신청자의 방문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일자리포털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행정정보 공동이용과 전자지갑·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신청 과정에서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간소화했다. 이러한 행정절차 개선은 2026년 하반기 용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서 '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신청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온라인 접수를 활성화하고 행정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6개 부서 6급 이상 팀장 지정…장기 민원·취약계층 맞춤형 행정서비스 제공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과 처리 기간이 긴 민원에 대한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민원후견인제' 운영을 확대한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올해 민원후견인 대상 팀을 기존 44개에서 48개로 4개 늘리고, 26개 부서의 6급 이상 팀장을 후견인으로 지정해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원후견인제는 행정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민원인의 행정절차를 안내하고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지원하는 제도다. 복잡한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줄이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후견인 지정 대상은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과 법정 처리기한이 10일 이상인 민원, 노약자 등 취약계층이 신청한 민원이다. 민원인이 접수 과정에서 후견인 지정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지정되고 관련 부서에도 통보된다. 시는 특히 건축·개발 등 25종의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 대상 사무에 대해 후견인 제도 안내를 의무화했다. 종합민원실에는 후견인 지정 대상 공무원 명단을 비치해 시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지정된 후견인은 민원 상담과 처리 절차 안내, 구비서류 보완 지원, 관계 부서 및 기관의 인허가 협의 절차 안내 등을 맡는다. 이천시 관계자는 민원후견인제 운영을 통해 '민원 1회 방문 처리제'를 정착시키고, 분야별 전문 지원을 강화해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공정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교통공사-인천신용보증재단

158개 읍·면·동 주민 4000여 명 모여 자치 성과 공유와 화합 다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7일 월미도 문화의 거리에서 '2026 인천광역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11개 군·구 행정체제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주민자치위원과 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 주민자치연합회(회장 박영규)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주민이 주인 되는 인천, 자치로 하나 되는 우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를 포함해 11개 군·구, 158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행정체제 개편 이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군·구별 주민자치 우수사례와 지역 특산품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이 운영된다. 지역 특색을 살린 음식 나눔 행사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체험 등 시민 참여 행사도 진행된다.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동아리 경연대회도 열린다. 각 지역 주민자치회가 추진해 온 사업과 활동을 공유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롭게 개편된 11개 군·구의 지역별 특성을 알리고, 주민자치 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자치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민관 협력을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전문 기관 연계로 연평도 등 섬 학교 예술교육 지원 및 진로 프로그램 협력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국립국악원과 협력해 섬 지역 학교와 유치원까지 국악교육 기회를 확대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국립국악원에서 국립국악원(원장 서승미)과 '국악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립국악원의 국악교육 전문성과 인천시교육청의 학교 교육 기반을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과 연령에 관계없이 전통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연평도 등 섬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국악기를 활용한 1인 1예술교육을 지원한다. 공립 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국악을 접할 수 있도록 '국악배달통'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자료 공유와 진로체험 분야에서도 협력한다. '국악 공교육 통합페이지'를 통해 인천시교육청이 개발한 창작 국악 합창곡 악보 등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국악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리적 여건으로 예술교육 참여에 제약이 있는 섬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유아기부터 전통음악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판소리 '심청가'의 전설이 전해지는 백령도 등 인천이 전통음악과 역사적 연관성을 지닌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어 섬 지역 학생과 유치원 어린이, 예술 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국악을 배우며 우리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술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2월 첫 겨울학기 심리학·마케팅 등 개설…2027년 1월 청소년 게임 개발 교육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가 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시민과 직장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5일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유타대 아시아캠퍼스에서 '융합교육원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융합교육원은 대학 교수진과 교육시설을 활용해 지역주민에게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과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된 부설 평생교육기관이다. 기존 재학생 중심의 대학 교육자원을 일반 시민과 직장인, 청소년에게 확대하고 미국 대학의 교육 콘텐츠를 지역 교육 수요와 연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융합교육원의 설립 취지와 운영 방향, 향후 교육계획 등이 소개됐다. 지역 주요 기관·기업과의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유타대학교 교수진이 참여하는 특별 세션과 참석자 교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성인 대상 교양·자기계발, 직장인과 전문인력 대상 실무역량 강화, 청소년 대상 진로 탐색·미래인재 양성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오는 12월 첫 겨울학기에는 심리학, 전략적 브랜딩 및 마케팅, 요가와 마음챙김 등 성인 대상 강좌를 개설한다. 2027년 1월에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게임 개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융합교육원 출범을 계기로 인천글로벌캠퍼스 입주대학의 교육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확대해 주민들의 평생학습과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강신청은 11월부터 융합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6~15일 SNS 통해 참여…정답자 30명 추첨해 1만원 상품권 지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전체 열차에 5G 와이파이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기념해 시민 참여형 SNS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6일부터 15일까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5G 와이파이 서비스 관련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 3사(SKT·KT·LGU+)가 공동으로 추진한 '인천도시철도 Wi-Fi 고도화 시범사업' 완료에 따른 것으로, 새롭게 도입된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인천도시철도 1·2호선 모든 열차에 5G 와이파이를 구축했다. 기존보다 3배 이상 빠른 무선인터넷 이용 환경을 제공해 지하철 이용객의 통신 편의를 개선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교통공사 공식 SNS 채널 가운데 유튜브,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중 1개를 구독하거나 팔로우하면 된다. 이후 게시된 퀴즈의 정답을 네이버폼으로 제출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공사는 정답 제출자 가운데 무작위 추첨을 통해 30명을 선정하고, 1인당 스타벅스 1만원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당첨 결과는 11월 20일 공식 SNS 채널에서 발표한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5G 와이파이 서비스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서비스 개선과 시민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벤트 참여는 포스터 QR코드 접속하면 된다. 도서지역·전통시장 보증상담 확대…시의원 명예지점장 참여·디지털 취약계층 방문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금융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도서지역과 전통시장 등을 직접 방문하는 현장 중심의 보증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은 올해 소상공인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출장소 운영과 민생현장 보증지원 사업, 시의원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 등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리적 여건으로 지점 방문이 어려운 옹진군 도서지역과 전통시장, 골목형상점가에서 총 30차례 이동출장소를 운영했다. 현장에서 보증상담과 경영 애로사항 상담 등 금융·경영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소상공인들이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필요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에 제약이 있는 소상공인을 위한 '민생현장 보증지원 사업'도 시행했다. 고령자와 장애인,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재단 직원이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보증상담과 신청 접수를 지원하고, 제3자의 부당 개입에 따른 부정보증 예방에도 나섰다. 이 사업은 올해 8월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재단은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2027년 지원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천시의회 의원들이 참여하는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도 진행됐다. 문세종 산업위 위원장과 김광훈·이강구·방지현·조민경·최병은 산업위 의원이 재단 지점을 방문해 보증상담 과정을 살펴보고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금융지원 수요를 청취했다. 재단은 현장 방문을 통해 확인한 소상공인의 금융 이용 불편과 경영 애로사항을 지원사업 운영에 반영하고, 금융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의 여건에 관계없이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방문과 맞춤형 금융·경영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해구문화회관서 영유아·가족 등 500여 명 참석…유튜브 생중계도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영유아들의 음악 활동을 통해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 의식을 높이기 위한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5일 서해구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영유아와 가족, 보육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인천사랑 아이사랑 창작동요 합창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다니는 0~5세 영유아들이 합창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에서 총 34개 팀, 766명이 참가했다. 예선 심사를 통과한 10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라 준비한 창작동요를 선보이며 경연을 펼쳤다. 공연장에서는 사전 신청한 가족 관람객들이 어린이들의 무대를 관람했으며, 인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생중계도 진행됐다. 현장을 찾지 못한 가족들도 온라인으로 공연을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결선에 참가한 영유아 전원에게는 기념 메달이 전달됐고, 수상팀에는 상장과 특별 제작한 아크릴 액자 기념사진이 수여됐다. 조은주 인천시 영유아정책과장은 어린이들이 친구와 교사들과 함께 노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와 협동심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향후에도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운영하고, 보육·양육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시교육청, 내년 예산 5조 5,811억 편성…학교 신설·교육환경 개선에 중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7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보다 2,924억 원(5.5%) 늘어난 5조 5,811억 원으로 편성했다고 5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과 인건비·복지사업 등 고정성 지출 증가에 대응해 불필요한 경비를 줄이고, 학생 교육과 학교 현장에 필요한 사업을 중심으로 예산을 배분했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4조 6,075억 원,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8,972억 원, 기타이전수입 51억 원, 자체수입 311억 원, 전년도이월금 등 402억 원으로 구성됐다. 시교육청은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기초학력 보장, 미래교육 기반 확충, 진로·진학 지원, 교육복지 강화 등에 총 3,795억 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에 94억 원, AI융합·생태·평화교육 확대에 118억 원, 인성·민주시민교육에 88억 원을 배정했다. 진로·진학·직업교육 지원에는 178억 원, 국제교류 교육 확대에는 46억 원을 투입한다. 특수교육여건 개선과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자립·성장 지원에 315억 원을 편성하고, 교육활동 보호와 교원 법률·심리 지원에는 62억 원을 배정했다. 특히 학교 신설과 과밀학급 해소, 원도심 교육균형발전 및 학교 현장 지원에 2,894억 원을 투입한다. 학교 냉난방시설 교체와 노후 외벽 개선 등 교육시설 환경 개선에도 2,581억 원을 편성했다. 학교재정지원과 학생복지, 유아학비 관련 사업에는 총 1조 2,889억 원을 배정했다. 학교기본운영비와 사립학교 재정지원에 6,454억 원, 무상급식 등 학생 교육복지와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에 3,764억 원을 투입한다. 공사립 유치원과 어린이집 지원 등 유아교육·보육 분야에도 2,671억 원을 편성해 교육·보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시, 지역경제 기여 기업인 6명·우수기업 73개사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술개발, 기업 성장에 기여한 중소기업인 6명과 우수기업 73개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5일 미추홀타워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제21회 중소기업인대상 및 2026년 우수기업'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은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격려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단계별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실사를 진행한 뒤 심의위원회의 최종 평가를 거쳤다. 중소기업인대상은 대상·우수상·장려상으로, 우수기업은 유망중소기업·비전기업·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구분했다. 올해 중소기업인대상은 수성밸브공업 이광균 대표이사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비엔세라 RAKHMATZODA DZHAKHONGIR 대표이사와 인목 석정기 대표이사가 선정됐으며, 장려상은 위드퍼 한상담 대표이사, 명성마그네트 정광채 대표이사, 수빈조명 오훈성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대상 수상 기업인 수성밸브공업은 인천 검단구에 있는 산업용 밸브 제조업체다. 1999년 설립 이후 유체 역류를 방지하는 체크밸브 등을 생산해 왔으며, 국제 인증과 특허 확보, 근로환경 개선, 지역사회 기여 등이 평가에 반영됐다. 우수기업에는 케이피나인 등 유망중소기업 35개사, 이온폴리스 등 비전기업 29개사, 이너트론 등 중견성장사다리기업 9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선정 기업과 수상 기업인에게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자차액 보전 우대, 인천시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김상길 인천시 미래산업본부장은 고금리와 대외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술개발과 경영 개선을 이어온 지역 기업인들의 노력을 평가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경영 지원과 기술혁신, 판로 개척 관련 후속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제21회 중소기업인대상(6개사) △대상: 수성밸브공업(이광균) △우수상: 비엔세라(RAKHMATZODA DZHAKHONGIR), 인목(석정기) △장려상: 위드퍼(한상담), 명성마그네트(정광채), 수빈조명(오훈성) ◇ 2026년 우수기업(73개사) ○ 유망중소기업(신규 35개사, 재선정 1개사) △신규: 케이피나인(이영숙), 옥스머티리얼즈(정우라·한상원), 애니락(이현진), 히트솔(박병수), 유엔지 테크놀러지(김상욱), 대신엠씨(김혜자), 서강엔지니어링(배병희), 루츠(하종우), 오빌(김인욱), 한림(노창근), 대성자동포장기계(김영민), 선광전자(심우정), 제이에스티(이한종), 출력하라(김성일), 광군컴퍼니(김광일), 윈크린(서승영), 무스포(유길현), 이유에프앤씨(이영화), 오피스케이(조동훈), 에코프랜(김진구), 래티스(김성진), 세이쿡(남현목), 보령다이캐스팅(황의각), 유에스이(강희권), 이레테크(박성관), 디디피에이(박준창), 케이지리벌스(김선옥), 디와이산업(이영진), 지티피에스(임진섭), 현우조명(이영덕), 메타일렉트로(강기현), 명성이엔지(김재정), 에스앤비라이텍(황의성), 제이와이이엔씨(김대환), 성창(손미영·김형수) △재선정: 쿡젠(강옥경) ○ 비전기업(신규 29개사, 재선정 6개사) △신규: 이온폴리스(황규진), 한얼환경산업(장봉순), 이유씨엔씨(최장식), 엠아이티(최종명), 엠에스푸드(권희도), 정평이앤씨(김경진), 이엠에스(이한찬), 신성실리콘(신예현), 넥스트바이오메디컬(이돈행), 비티알 수성(김정록), 디케이엔지(김대기), 웰펩(권영익·김종민), 성신이노텍(신진섭), 휴랜(김춘상), 윤바이오테크(윤홍섭), 부천주물(장용환), 한길플랜트(김재일), 이스터너생명과학(김홍본), 로비고스(김태용), 펜타게이트(오정훈), 피앤에스인터내셔날(임재영·김홍래), 우리식품(허성용), 제이엘티(정현우), 파블로항공(김영준·이정모·이원찬), 썬파크(이윤규), 유진기업(유승호), 리튬코리아(김민수), 장우(황채연), 덕신코퍼레이션(박찬일) △재선정: 오디에이테크놀로지(김정석), 대아메탈(정천섭), 동해기연(손민·손영), 경민산업(이한식), 우진이엔지(서정범), 큐피엘 전장(박건식·박준성) ○ 중견성장사다리기업(신규 9개사) 이너트론(조학래), 에이아이티(이용호), 예그리나(한성수), 지디케이화장품(명진승), 씨에스아이엔테크(김태식), 그린리소스(이종수·이종범), 세종파마텍(이상호), 신영금속(정주영), 프리즘(윤병준)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시, 2027년도 예산 15조 9,000억 편성…민생 복지·미래 성장 방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7년도 예산안을 올해보다 5,740억 원(3.8%) 늘어난 15조 9,000억 원 규모로 편성해 5일 시의회에 제출한다. 민선9기 첫 예산안으로 민생 안정과 복지 확대, 첨단산업 육성, 교통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뒀다. 일반회계는 12조 1,533억 원, 특별회계는 3조 7,467억 원이다. 정부 이전재원은 7조 769억 원으로 12.4% 증가했으며, 지방세와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6조 8,744억 원으로 0.4% 늘었다. 인천시는 민생회복과 시민체감형 복지에 8조 2천억 원을 배정했다. 사회복지 예산은 6조 9,678억 원으로 전체 예산의 43.8%를 차지하며, 올해보다 10.1% 증가했다. 특히 인천e음 캐시백 예산을 올해보다 749억 원 늘어난 2,100억 원으로 편성했다.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의 캐시백 10%를 연중 유지하고, 적용되는 월 사용 한도는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 소상공인과 농어촌 지원에는 6,543억 원을 투입한다. 출생·양육 지원을 위해 천사지원금 469억 원, 아이맞이지원금 354억 원, 아동기본수당 148억 원, 혼인지원금 129억 원을 반영했으며, 산후조리비 150만 원 지원 대상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70% 이하로 넓힌다. 청년 월세 지원에 122억 원, 신혼부부 천원주택에 84억 원을 편성하고, 청소년 적금 사업에는 20억 원을 신규 배정했다. K-패스·i-패스 등 교통비 지원에는 969억 원을 투입한다. 미래 성장 분야에는 약 6천억 원을 배정했다.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ABC+E) 등 첨단산업 육성에 3,166억 원, 중소·벤처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2,687억 원을 투자한다. K-바이오랩허브 건립 321억 원과 피지컬 AI 실증센터 조성·운영 13억 원도 포함됐다. 교통 인프라 확충과 원도심 혁신에는 2조 4천억 원을 투입한다. 서울 7호선 청라 연장 2,379억 원, GTX-B 본선 건설분담금 219억 원, 청학역 추가 정거장 건설 470억 원, 인천대로 일반화 1·2단계 921억 원 등이 주요 사업이다. 시민 안전과 삶의 질 개선에는 2조 8천억 원을 배정했다. 소방특별회계는 4,770억 원으로 285억 원 증액하고, 이상동기 범죄 피해자 지원 예산 1억 원을 새로 편성했다. 인천시는 2028년 G20 정상회의 유치 활동에 16억 원을 투입하고, 섬 주민 교통 지원과 접경지역 평화경제 기반 조성도 추진한다.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관리채무비율은 2026년 당초예산 기준 15.6%보다 낮은 15.3% 내외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시민 생활에 필요한 지원을 유지하면서 미래 성장 분야에 투자하고,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되도록 재정 운영의 책임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횡단보도에서 보행신호를 기다리는 시민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과천경찰서와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부터 관내 신호 교차로 3곳에서 '반복 보행신호'를 시범 운영한다. 반복 보행신호는 신호주기마다 한 번만 제공하던 보행신호를 두 차례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신호를 놓친 보행자가 혼잡 시간대에 길게는 3분 넘게 다음 신호를 기다려야 하지만, 이번 방식이 적용되면 보행신호가 더 자주 제공돼 대기시간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무단횡단이나 신호가 끝나기 직전 서둘러 건너는 상황도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과천시는 보행량과 보행 대기시간, 보행자 횡단이 우회전 차량에 미치는 영향, 신호주기 내 보행신호 2회 운영 가능 여부, 안전한 횡단 시간 확보 여부 등을 검토해 시범 운영 교차로를 선정했다. 시범 운영 대상은 푸르지오라비엔오 정문, 과천센트럴스위트-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정문, 디테크 앞 등 3개 교차로이며, 각 교차로에서 우회전 방향의 횡단보도에 한해 반복신호를 적용한다. 디테크앞 교차로는 출퇴근 시간대 횡단 보행자가 시간당 500명을 넘고, 보행 대기시간도 평균 92초(최대 206초)에 달하는 곳이다. 과천시 분석에 따르면, 반복 보행신호 도입으로 보행 대기시간은 푸르지오라비엔오 정문 교차로와 과천센트럴스위트-과천센트럴파크푸르지오써밋 정문 교차로에서 각각 약 10초, 디테크 앞 교차로에서 약 20초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시범 운영은 기존 차량 녹색시간을 유지하면서 보행신호를 나눠 제공하는 방식이다. 차량 소통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보행자가 안전하게 건널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도록 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횡단보도 앞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줄어들면 시민의 일상 이동이 한결 편해지고, 무리한 횡단도 줄어 보행 안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보행자 중심 신호체계를 단계적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시범 운영 기간에 보행자 대기시간과 신호 준수 여부, 우회전 차량과의 상충 여부, 차량 소통 변화 등을 분석하고 정식 운영 전환과 대상 교차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운영에 앞서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운전자에게 우회전 시 보행자 보호와 일시정지 준수도 당부할 예정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물길과 자연이 어우러진 정원산책로 '여울뜰'을 오는 7일부터 시민에게 정식 개방한다. 여울뜰은 과천시 별양동 84-6번지에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정원산책로이며 생태계 보전을 고려해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며졌다. 특히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와 주변 녹지공간이 어우러져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으며, 도심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새로운 휴식-여가 공간이다. 여울뜰은 지난달 31일부터 임시 개방을 통해 시민에게 먼저 선보였으며, 과천시는 정식 개방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설물 관리와 주변 환경정비를 통해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산책 환경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여울뜰은 별도 운영시간 제한 없이 상시 개방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들러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5일 “여울뜰이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자 시민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전과 시민 이용 편의를 함께 고려해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당정동 일대 노후 공업지역을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복합단지로 재조성하는 '군포 당정 공업지역 정비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군포시는 지난달 29일 국토교통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결과, '군포 공간재구조화계획(도시혁신구역) 결정안'이 조건부 가결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가결된 도시혁신구역 대상은 옛 유한양행 부지 일대 7만7938㎡이다. 사업은 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맡아 오는 2031년까지 추진되며, 장기간 방치됐던 노후 공업지역을 산업혁신 및 도시혁신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바꿔 새로운 군포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는 중앙도시계획위원회의 조건부 가결 사항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할 방침이다. 이후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국토부의 중앙공업지역관리통합심의 등 남은 행정 절차를 거쳐 산업혁신구역과 도시혁신구역 지정을 최종 완료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심의 조건을 차질 없이 반영해 장기간 방치됐던 옛 유한양행 일원을 일자리-상업-주거 기능이 어우러진 경제 활성화 거점 복합단지로 조성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공업지역 정비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2026년 제15회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부천시 역대 8번째 수상으로, 그동안 지속 추진해 온 예방 중심 반부패-청렴 시책 성과가 빛을 발한 결과다. 경기도 청렴대상은 도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과 부패방지 기여도, 청렴시책 개발 노력 및 추진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자체 감사 과정에서 1억원 미만 건설공사 현장에 건설기술인(현장대리인)이 중복으로 배치되거나 배치되지 않는 등 공사 관리가 부적정하게 이뤄지는 사례를 확인했다. 이에 유사 사례 재발을 막고 공사 관리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대리인 자가진단제'를 청렴시책으로 도입했다. 이는 건설사업자와 현장대리인이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각각 점검하고, 공사 감독관이 점검 이행 여부를 확인하는 3중으로 점검하는 체계다. 부천시는 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을 단순히 시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감사 지적 사항을 실제 업무 절차 개선으로 연결해 유사 사례 재발을 예방하고, 건설공사 관리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엄미현 감사담당관 청렴팀장은 5일 “이번 수상은 공직자 모두가 청렴을 행정의 기본 원칙으로 삼고, 현장 문제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을 지속 발굴해 공정한 행정문화를 확산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시민의 안전한 차량 운행 및 관리를 돕기 위해 오는 8일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점검 휴게시간 12:00~13:00) 진행되며,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별도 사전 예약 없이 차량을 가지고 방문하면 점검받을 수 있다. 현장에선 안양시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에 소속된 전문 정비원들이 차량 전반에 대한 상태 점검과 정비 상담을 진행한다. 특히 와이퍼 등 소모품 교체, 오일류 보충, 차량 내부 연막 소독 등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다만 화물차는 점검 대상에서 제외되며, 수입차 등 일부 차종은 소모품 교체가 제한될 수 있다. 신미경 대중교통과장은 6일 “이번 점검이 시민의 차량 관리 부담을 덜어주고 안전 운행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 무상 안전 점검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관내 6개 동 통장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일 화성시 라비돌호텔에서 '2026년 통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정 최일선에서 행정업무를 지원하며 주민과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통장 노고를 위로하고, 통장 직무 역량 강화를 통해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행정을 실현하고자 이번 워크숍은 마련됐다. 이날 오전에는 '화성 우리꽃 식물원'에 들러 자연 속에서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후에는 '봉사하는 마음으로 더욱 빛나는 나의 삶, 그리고 우리 의왕'을 주제로 지역 리더로서 갖춰야 할 통장 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이 진행됐다. 이어 화합의 시간에선 각 동의 활동 경험과 현장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한 참석자는“같은 일을 하는 동료들과 경험을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돼 무척 의미가 있었다"며 “새로운 활력을 얻은 만큼 앞으로 더욱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소통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시 행정의 어렵고 힘든 일에 솔선수범하며 살기 좋은 의왕을 만들기 위해 애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이 지역 리더로서 자긍심과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의왕 발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짖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중앙정부가 도입을 추진 중인'지방우대지수' 마련과 관련해 서울특별시 인접 지자체가 겪는 구조적 역차별이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지방우대지수는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와 거리, 지역별 사회-경제적 지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소멸 위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산정하는 지표로, 각종 지방 우대 정책-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가 행정 예고한 '지방우대지수 운영 및 관리 규정'에 따르면, 전국 229개 시-군-구를 1권역부터 4권역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눴는데, 구리시는 지원 수준이 가장 낮은 1권역에 해당한다. 규정이 확정되면 구리시는 각종 정책적인 혜택에서 다른 지자체보다 후순위로 밀릴 수밖에 없다. 특히 지방우대지수 핵심 기준 중 하나인 '서울시와 거리'는 수도권 내 존재하면서 각종 중첩 규제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지역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구리시는 전체 면적의 60%(약 2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고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인구와 산업 집중을 막는 각종 행정-세제상 규제를 받고 있으며, 그밖에 군사시설보호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등 중첩 규제를 받고 있다. 이런 규제로 인해 구리시는 기업 유치, 자족시설 확충, 도시 기반 시설 정비 등에 오랜 기간 제약을 받아 재정 기반이 취약한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다. 구리시는 지방우대지수 구성 중 사회-경제적 지표인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31개 시-군 중 22위(2026년 본예산 기준)로 하위권에 속한다. 또한 기업 수 약 3만5000개 중 소상공인-소기업이 약 98%를 차지하는 등 주요 핵심 지표가 매우 낮은 수준이다. 이진수 기획예산담당관은 5일 “지방우대지수 취지가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간 격차 해소에 있다면 '해당 지역이 체감하는 규제 강도와 구조적 발전 저해 요인'을 함께 평가하고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별도 보정 지표를 마련해야 한다"며 “수도권 내 역차별 사각지대가 없는 진정한 균형 발전을 위해 중앙정부의 정책 전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만 시민 권익을 보호하면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앙정부의 제도와 규제 개선에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시민 시선으로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와 매력을 발굴해 시정 소식지에 게재할 '2027년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16명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시민리포터는 지역 인물과 명소, 생활문화 등을 직접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시정소식지 제작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원 자격은 남양주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직장 또는 학교에 소속된 경우다. 남양주시정과 지역사회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와 사진 촬영에 소질이 있으며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이 가능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시민리포터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인물, 명소, 맛집, 공동체, 지역행사 등 다양한 주제를 취재해 시정 소식지에 소개한다. 남양주시는 기사 1건당 원고료 15만원을 지급하며, 취재와 기사 작성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워크숍도 연 2회 운영할 예정이다. 원경희 홍보담당관은 5일 “시민리포터는 시민 눈높이에서 남양주의 숨은 매력과 생생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며 “남양주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바탕으로 지역 이야기를 함께 만들어 갈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2027년 남양주시 시민리포터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캄보디아 프놈펜 소재 주캄보디아 대한민국대사관에서 김창룡 대사와 만나 농업 분야 협력,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양평군의 대캄보디아 교류-협력사업을 설명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진선 군수는 관내 기업 제품(차합시다, 에이스제약, 리뉴얼라이프, 해나눔, 미디안농산, 케이지랩, 다물한과 등)으로 구성된 기업꾸러미를 대사관에 전달하고, 캄보디아 현지에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대사관 차원의 홍보 협력을 건의했다. 아울러 양평 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관심과 지원 필요성도 강조했다. 양평군은 2023년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와 협약을 체결한 뒤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뽀삿주와 시엠립주 등과 농업 분야 협력 및 계절근로자 교류를 이어가며 농촌 인력 수급 안정과 국제 교류 확대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양평군새마을회는 캄보디아 현지에서 공동화장실 설치 지원과 봉사활동을 추진하는 등 민간 차원 국제협력에도 참여하고 있다. 양평군은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캄보디아와 협력 관계를 넓혀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5일 “앞으로도 캄보디아 현지 기관과 소통을 바탕으로 양평 기업 제품의 해외 홍보와 판로 확대를 추진하고, 상호 도움이 되는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해외 지방정부 및 관계 기관과 교류를 통해 농업 분야 협력과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 등 지역 간 상생을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제23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은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는 평생학습 분야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 수상은 포천시와 동두천시가 지역 경계를 넘어 평생학습 자원과 경험을 공유하고, 주민이 배움 주체로 참여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해 온 협력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천시는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사업(현 경기도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동두천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특히 포천시와 동두천시 주민이 학습을 통해 개발한 특화상품을 선보이는 '이음마켓'을 공동 운영하고, 판매수익금 474만원 전액을 평생학습 장학금으로 기부하며 배움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또한 총 35명의 디지털 문해교육 마을강사(포천 18명, 동두천 17명)를 양성했다. 교육 수료생은 학습동아리를 구성해 경로당 등 지역사회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며 학습자에서 교육자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갔다. 아울러 포천시와 동두천시의 학습마을 주민과 관계자 400여명이 참여한 성과공유회를 열어 지역 간 학습 경험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평생학습을 매개로 한 교류와 협력 기반을 넓혀 왔다. 올해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이음(EUM): 온' 사업을 추진하며, 이음마을-이음모임(크루)-이음연구소를 중심으로 주민 주도 학습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제 해결 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속가능한 평생학습 운영체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이와 함께 포천시는 평생학습마을, 신중년 인생대학, 성인문해교육, 은빛아카데미, 인문학당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을 추진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 가까이에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함께한 시민과 현장에서 평생학습을 실천해 온 관계자가 함께 만들어 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배움이 개인 성장을 넘어 지역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평생학습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두천시와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간 상생과 교류를 확대하고, 시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포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가 경찰-자율방범대와 함께 감일동 야간 합동 순찰을 펼치며 안전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보탰다. 하남시는 지난 3일 저녁 하남경찰서, 자율방범대 감일지대와 함께 감일동 통학로 및 상가 밀집 구역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날 순찰은 감일권역 파출소 미설치에 따른 지역 치안 공백을 보완하고, 어린이 통학로와 야간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 주변의 생활 속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 이후 경찰과 자율방범대가 함께한 첫 합동 순찰로, 지역 안전을 위해 기관과 주민이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순찰에는 하남위례파출소, 자율방범대 감일지대, 감일동 반려견 순찰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반려견 9마리도 함께했다. 참여자는 감일문화공원, 감일스윗시티 10단지 일대 약 1.2km 구간을 1시간가량 순찰했다. 참여자는 이동하면서 통학로와 상가 주변의 방범 시설물을 점검하고, 범죄 취약 요소와 도로-시설물 안전 위험 요인을 살폈다. 이와 함께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에게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시범 운영 중인 반려견 순찰대는 반려견과 함께하는 일상적인 산책에 지역 안전 활동을 더한 시민 참여형 치안 모델이다. 위반 사항 및 위협 요인 등을 발견해 안전신문고에 하루 평균 1.5건을 신고하는 등 지역 안전 활동에 협력하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5일 “이번 합동 순찰은 경찰과 자율방범대, 주민, 반려견 순찰대가 한마음으로 동네 안전을 살피고 펫티켓 캠페인까지 펼친 뜻깊은 민-관-경 협력 사례"라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많은 감일동을 시작으로 안전사각지대를 적극 해소하고, 성숙한 반려문화와 안전한 하남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경기교육청-안성시-경기도

경기도의회, 도의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상호 존중 의회문화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의회가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성평등 인식 확산과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 조성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등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법정의무교육으로, 의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박미애 한국인재양성연구소 소장이 맡아 이틀간 총 4시간 동안 진행했다. 박 소장은 4대 폭력의 주요 유형과 실제 사례를 소개하고 일상생활과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폭력 문제 및 예방 방안을 설명했다. 특히 성평등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구성원 간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폭력 예방을 위한 실천적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남종섭 의장(더불어민주당·용인3)은 “성평등과 인권 존중은 건강한 의회문화를 만드는 기본 가치"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 모두가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의정활동 전반에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과 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방지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의무교육이다. 경기도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 강화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5일 북부청사에서 '2026년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위기학생 조기 발견과 학교·의료기관·지역사회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자문단 위원장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을 비롯해 자문위원과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자해·자살 위험 등 학생 정신건강 위기에 학교가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기관과 지역사회 전문기관으로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 정신건강 전문가 자문단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대학교수, 학교 관리자,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등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2026년 9월부터 2027년 8월까지 학생 정신건강 정책과 관련 서비스 운영, 전문기관 협력 방안 등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고위험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학교와 의료기관 간 상담·치료 연계 ▲디지털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활용 ▲지속적인 회복과 학교 적응 지원 등이다. 자문단 위원장인 지구덕 한서중앙병원 원장은 “학생의 정신건강 문제는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전문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의료와 교육 현장의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학생의 위기 신호를 놓치지 않고, 실질적인 상담과 치료,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영명 경기도교육청 생활교육과장은 “학생의 생명과 마음건강을 지키는 일은 교육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실질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교육과 의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학생 생명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위(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위(Wee)센터를 비롯해 병원형·가정형 위(Wee)센터를 운영하며 학생의 상황과 위기 수준에 따른 단계별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 등 관계기관과 협력을 이어가는 한편, 경기형 디지털 마음건강 서비스 '나보주니어(나보)'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안성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 모집 16일부터 접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어린이와 청소년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다양한 공연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 신규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이며,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2009년생부터 2018년생까지의 어린이와 청소년이다. 선발된 단원에게는 체계적인 합창 교육과 각종 공연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3년 이상 활동한 학생 단원에게는 활동 지원금을 지급해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지난해 제주도에서 열린 '세계 청소년 합창축제 및 경연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 무대에서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응시 희망자는 모집 기간 안성맞춤아트홀 문화예술사업소 3층 축제예술팀을 직접 방문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 요건과 전형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합창은 음악적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를 배우는 소중한 경험"이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합창을 통해 꿈과 재능을 펼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규 단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문화예술사업소 축제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 양평어촌계 김남성 계장, '2026 수산신지식인' 대상 수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활용도가 낮은 민물고기를 반려동물용 간식으로 개발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 경기도 양평어촌계 김남성 계장이 해양수산부가 선정하는 '2026년 수산신지식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신지식인은 수산 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현장에 확산해 수산업 발전과 혁신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선정하는 제도다. 1999년부터 2025년까지 전국에서 총 254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에서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모두 12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 계장은 남한강 상류 내수면에서 어업활동을 하며 배스와 블루길 등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은 물론 누치와 강준치 등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민물고기를 반려동물용 친환경 간식으로 상품화했다. 민물고기를 원물 그대로 저온 건조하거나 쌀가루를 활용한 습식 간식으로 가공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면서 수산자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어가 소득원 창출에 기여했다. 특히 수산자원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생태계 교란 외래어종의 활용 방안을 제시하고 수생태계 보전에도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상품화의 대표 사례인 반려동물 간식 브랜드 '어부네 펫푸드'는 경기도 어촌 6차산업 특화상품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탄생했다. 경기어촌특화지원센터(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양평어촌계가 협력해 지역 수산자원을 활용한 상품 개발을 지원했으며, 100% 국산 민물고기를 원료로 사용해 내수면 어업의 소득원 다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 올해 수산신지식인 선정에는 전국에서 10명이 신청했으며, 국립수산과학원의 현장평가와 해양수산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3명이 선정됐다. 김 계장은 이 가운데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활용도가 낮은 민물고기를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개발해 내수면어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어획량 감소와 어업인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내수면어업의 소득원 발굴을 지원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어업인을 적극 발굴·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안성시,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까지 잇는다…먹거리 선순환체계 강화

제2기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본격화…향후 5년간 먹거리 정책 방향 재정립 지역농산물 계획생산·공공급식 확대…중소농 안정적 판로 확보 추진 물류·유통 기반 확충과 먹거리 돌봄 강화…농업인 소득·시민 건강 동시 겨냥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 주민이 소비하고, 그 수익이 다시 농업인과 지역경제로 돌아가는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이 안성시의 핵심 농업정책으로 추진된다.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과 유통뿐 아니라 공공급식과 먹거리 돌봄까지 연결해 농업인 소득과 시민의 먹거리 복지를 함께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안성시는 지난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시장과 지역먹거리위원회 위원, 농촌신활력사업추진단,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안성시 지역먹거리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제1기 지역먹거리계획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향후 5년간 추진할 먹거리 정책의 핵심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안성시가 추진하는 지역먹거리계획은 농산물 생산과 유통, 소비를 개별 영역으로 보지 않고 하나의 지역경제 순환구조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동안 농업정책이 생산량 확대와 판로 확보에 무게를 뒀다면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에서 필요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고 공공급식과 지역 소비를 통해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는 방식이다. 안성시는 제1기 계획을 통해 공공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먹거리 거점 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먹거리 공급체계의 기반을 마련했다. 중소농을 중심으로 농산물 출하 기반을 구축해 지역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물을 공급할 수 있는 여건도 조성해 왔다. 제2기 계획에서는 이러한 기반을 실제 생산과 소비의 연계 강화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핵심 과제 가운데 하나는 지역농산물 계획생산체계 강화다. 공공급식과 지역 소비처에서 필요한 품목과 물량을 고려해 농산물 생산을 체계적으로 연계함으로써 농업인의 판로 불확실성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특히 생산 규모가 작아 독자적인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농에게는 안정적인 출하처 마련이 중요한 과제다. 계획생산이 정착되면 농업인은 수요를 고려해 생산계획을 세울 수 있고, 소비처는 지역농산물을 지속적으로 공급받는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공공급식과 복지급식을 연계한 먹거리 돌봄 확대도 주요 정책 방향이다.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공급식과 복지 분야에 활용하면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는 동시에 시민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 먹거리 정책을 농업 지원에 한정하지 않고 시민의 건강과 복지 문제까지 연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안정적인 물류·유통체계 구축도 제2기 계획의 핵심 과제다. 지역농산물의 생산 기반이 확대되더라도 수집과 배송, 공급 과정이 원활하지 않으면 지역 내 소비를 지속적으로 늘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안성시는 지역농산물의 생산과 출하, 유통, 소비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관련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지역먹거리위원회와 농업 관련 관계자들이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을 검토해 제2기 계획의 세부 추진 방향을 보완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먹거리계획은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제공하고 시민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지역농산물의 공급 확대가 농업인의 소득 안정으로 이어지고 시민의 먹거리 접근성까지 높이는 선순환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지가 향후 5년간 안성시 먹거리 정책의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평택, 반도체 이어 바이오산업 육성 본격화…중국 옌타이와 협력망 구축

글로벌 바이오의약 클러스터 현장 방문…내년 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선진사례 반영 한미약품 바이오플랜트·평택항 중심 산업생태계 구축…기업·연구기관 집적 추진 옌타이시와 투자·기술협력 MOU 체결…양국 시장 진출·공동연구·인재 교류 확대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평택시가 반도체에 이어 바이오의약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 기반과 평택항의 물류 경쟁력에 바이오의약품 제조 역량을 결합하고, 중국의 주요 바이오산업 거점인 옌타이시와 협력해 글로벌 산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평택시는 최원용 시장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평택산업진흥원과 한미약품 관계자 등과 함께 중국 산둥성 옌타이시를 방문해 바이오산업 육성 현황을 살펴보고 산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 수립 예정인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고도화하고 바이오 분야의 기업 유치와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을 연계할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방문의 가장 큰 목적은 평택 바이오산업이 성장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직접 확인하고, 우리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만드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옌타이시와의 협력을 계기로 국제적인 바이오산업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기업 유치부터 연구개발과 투자, 인재 양성까지 이어지는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평택시가 주목한 곳은 옌타이의 바이오의약 산업 클러스터다. 중국 최초로 전략적 신흥산업 클러스터에 선정된 이 지역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부터 생산과 사업화까지 연계하는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 최 시장은 지난 3일 뤼예제약과 블루 메디컬 밸리를 방문한 데 이어 4일 룽창바이오 의약단지를 찾아 기업의 연구개발 시설과 생산체계, 산업 지원시설을 살펴봤다. 뤼예제약과 룽창바이오는 연구개발과 생산·사업화 역량을 갖춘 현지 대표 바이오기업이다. 블루 메디컬 밸리와 생명섬에는 바이오·제약·의료기기·진단·백신 관련 기업과 지원 기능이 집적돼 있다. 평택시는 이 같은 산업 집적화 모델을 참고해 지역 여건에 맞는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개별 기업 유치에 그치지 않고 연구개발과 생산, 기업 지원, 인력 공급이 연결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평택이 보유한 산업 기반도 강점으로 제시됐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중심으로 형성된 반도체 제조 기반과 수도권 대표 무역항인 평택항, 산업단지 및 물류 인프라는 첨단 제조기업의 입지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다. 여기에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생산과 관련 기업, 연구기관, 전문인력을 연계하면 기존 산업 기반을 활용한 새로운 성장축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 시의 구상이다. 최 시장은 지난 4일 열린 '옌타이-한국 우호도시 경제무역협력 교류회'에서 이러한 평택의 산업 경쟁력과 바이오산업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기업의 입지 선정부터 공장 가동까지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하는 기업 친화적 정책을 강조하며 국내외 바이오기업의 투자 유치 의지를 밝혔다. 양 도시의 협력은 이날 체결된 '바이오의약 산업 교류 협력 강화' 양해각서를 통해 구체화됐다. 협약에 따라 평택시와 옌타이시는 바이오의약품과 의료기기, 건강기능식품 분야 기업의 투자와 기술협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평택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옌타이 기업의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투자 정보 제공, 산업단지 안내, 기업 간 교류 주선 등 행정적 지원도 추진한다. 바이오의약품 제조와 공동연구, 기술사업화는 물론 전문인력의 상호 방문과 연수, 산업정책 및 시장 정보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힐 방침이다. 특히 평택항과 옌타이항을 연결하는 해상 물류망을 활용해 바이오의약 분야의 교역 확대도 모색한다. 제조와 연구개발뿐 아니라 국제 물류까지 연계하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이번 협약은 양 도시 간 협력의 기본 방향을 정한 것으로, 구체적인 투자 규모나 기업별 사업계획이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려면 기업 간 공동사업 발굴과 투자 유치, 기술협력의 구체화가 뒤따라야 한다. 바이오의약품은 품질관리와 인허가 등 전문적인 규제 대응이 중요한 산업인 만큼 시장 진출 과정에서 기업별 지원체계를 정교하게 마련할 필요도 있다. 평택시는 이번 방문에서 확인한 옌타이의 산업 육성 사례와 협력사업을 내년도 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기업 지원과 연구개발 활성화, 전문인력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산업 여건에 맞는 실행전략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평택의 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은 기존 반도체 중심의 산업 경쟁력을 다변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앞으로 수립될 기본계획에 구체적인 투자·연구개발·기업 지원 방안이 얼마나 담기고, 옌타이시와의 협력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지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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