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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성훈 인천교육감,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수료생의 새로운 시작 응원·격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13일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성인기 전환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2025학년도 장애학생 대학형 전공과'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제3회 인천청인학교–재능대학교 대학형 전공과 수료식과 제1회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 대학형 전공과 수료식은 각각 지난달 28일과 이날 열렸다. 수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시교육청, 대학, 특수학교 관계자와 수료생 가족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인천청인학교–재능대학교 대학형 전공과 14명, 인천연일학교–인하공업전문대학 대학형 전공과 19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이 고등학교 졸업 이후 전문대학의 전공·학과 기반 교육과정과 실습 인프라, 전문 교수진을 활용해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교육청의 대표적인 전환교육 모델이다. . 도성훈 교육감은 “대학형 전공과는 장애학생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전문대학, 특수학교 간 협력을 통해 장애학생 맞춤형 직업교육과 취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이날 도림고등학교가 학생들의 자발적인 노력에 힘입어, 1학기 10건에 달하던 학교폭력 사안을 2학기 '0건'으로 줄이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학기 도림고는 잇따른 학교폭력 사안 접수와 제재로 학부모 민원이 증가하며 사후 대응에 행정력이 집중되는 상황이 이어졌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학생자치회가 자발적 예방 활동을 제안하며, 학교폭력 대응의 패러다임이 '교사 중심의 사안 처리'에서 '학생자치 중심의 사전 예방'으로 전환됐다. 학생자치회는 학급별 제안과 교육공동체 투표를 거쳐 '학교문화 책임규약'을 제정했으며 시교육청의 어울림 나눔학교, 책임규약 한마음학교 등의 정책과 연계해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학생들은 △갈등 예방 순찰대 '가디언즈 오브 더 도림' △스포츠 기반 갈등 조정 '도리미어 리그' △학교폭력 예방 버스킹 및 리더십 캠프 등을 직접 기획·운영했으며 교사들은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수행했다. 이러한 자정 노력으로 교내 갈등을 초기에 해소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고 1학기 10건에 달하던 학교폭력 사안이 2학기 들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결실로 이어졌다. 도림고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5 학교폭력 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안전한 학교 공모전 대상(교육부 장관상) △학생맞춤통합지원 우수학교 표창을 수상하며 학생자치 기반 예방 모델의 우수성을 전국적으로 입증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사전 예방 중심의 학교문화를 확산시키고, 갈등을 스스로 해결하는 '학생 주도형 안전학교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학교현장의 안정적인 새 학기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부터 대달까지 '2026년 나이스(NEIS) 교무학사 분야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일선 학교 나이스 업무 담당자의 시스템 실무 역량을 강화해 행정 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스템 이해도와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먼저 '학기 초 교무학사 교육'은 지난 10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온라인 방식으로 총 17개 기수에 걸쳐 운영한다. 특히 학교급별 특성을 고려해 초·특수학교는 '종합형'으로, 중·고등학교는 담당 업무별로 선택해 수강하는 '모듈형'으로 이원화해 교육의 효율성과 현장 적합성을 극대화했다. 이어 내달 5일부터 20일까지는 신설 학교(6개교)를 대상으로 나이스 현장지원단이 1:1로 '1일 3차시 집중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스템 기초 설정, 교육과정 편성, 학적 관리 등 핵심 분야별 전문 교육을 통해 신설학교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단기간에 끌어올릴 계획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2월부터 시작되는 촘촘한 나이스 교육으로 신설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교가 새 학기 행정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며 “선생님들이 행정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본연의 교육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 통과” 환영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13일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은 효성중공업이 2024년 1월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민간투자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1조1518억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영동고속도로)에서 동백동, 구성동, 모현읍을 거쳐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까지 총 연장 약 15.4km, 왕복 4차선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계획이다. '용인~성남 고속도로'가 신설되면 용인 구성·동백 지역과 모현·포곡읍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보이며 기흥구와 처인구의 교통을 분산하는 효과를 낳을 것으로 예상된다. '용인~성남 고속도로'가 신설될 경우 처인구 북부와 성남시를 최단거리로 연결해 처인구 포곡읍 마성리 지역에서 서울시 강남 지역 간 이동 시간이 기존 경부고속도로 이용시간 대비 약 14분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성남 고속도로 사업의 민자적격성 조사 통과를 환영한다"며 “기존 석성로, 동백죽전대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 분산효과로 교통정체 현상을 해소하고 처인구 포곡읍, 모현읍과 구성동 주민들의 서울지역 접근성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성남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의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는 2024년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해 지난 12일 적격성이 확보된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용인~성남 고속도로' 사업과 관련해 환경영향평가 등 후속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2030년 착공할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의 설맞이 고백...“정치의 길, 가족의 희생 위에 서 있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13일 자신의 SNS에 올린 가족 이야기가 잔잔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김 시장은 이날 글에서 '가족'이라는 가장 사적인 주제를 꺼내 들며 정치인 이전에 한 사람의 아내이자 엄마로서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김 시장은 이어 “2014년 경기도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한 이후 가장 고맙고도 미안한 존재는 가족"이라고 밝혔다. 공인의 길을 걷는 동안 가족이 감내해야 했던 보이지 않는 부담을 뒤늦게 돌아보는 내용이었다. 특히 막내아들이 중학생이던 시절 “엄마가 정치하니까 공부도 잘하고 친구와 싸우면 안 되지?"라고 물었던 일화를 전하며 정치인의 자녀로 살아야 했던 아이의 부담을 담담히 털어놨다. 김 시장은 “엄마가 정치한다고 너희가 달라질 건 없다"고 말했지만 “그 말 뒤에 숨은 아이의 상처를 나중에서야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대목으로 특히 남편 최병찬 씨에 대한 이야기는 설 명절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김 시장은 “서울대 농대를 졸업하고 농업 현장에서 20여 년을 일해 온 남편은, 내가 정치를 시작한 뒤 혹여 오해를 살까 스스로 안성에서 한발 물러섰다"고 전했다. 지역농협 근무를 접고 화성·청주·원주 등지에서 농업 관련 일을 이어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시장은 르러면서 “내가 정치를 하지 않았다면 남편이 계속 안성에서 일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더 기여했을 것"이라며 미안함과 존경의 마음을 함께 전했다. 김 시장은 “가정에서도 남편은 묵묵한 버팀목이었다"며 “치매로 투병하던 장인을 극진히 모셨고 주말이면 장을 보고 김장과 고추장 담그기를 도맡는다"는 사연도 덧붙였다. 김 시장은 끝으로 “어머니가 '네가 부모에게 한 효도는 결혼을 잘한 것'이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하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 시장은 아울러 “설은 가족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며 “'왜?' 대신 '알았어'라고 답해준 남편에게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적었다. 이번 글은 정치의 무게가 결국 가족의 이해와 헌신 위에 놓여 있음을 다시 일깨운다는 평가다. 설 명절을 앞둔 김 시장의 고백은 공직자의 책임과 함께 그 뒤에서 묵묵히 감내해 온 가족애의 가치를 되새기게 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포천시-하남시

◆ 구리시, 16만보 걷고 새해 건강다짐 인증 챌린지 운영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가 이달 11일부터 31일간 갈매동 주민의 건강한 생활 습관 실천을 돕기 위한 '16만보 걷고 새해 건강 다짐 인증하기' 갈매동 이웃 공유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한 걸음이 바꾸는 우리의 새해'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한 달 동안 꾸준히 걸으며 주민이 올해 실천하고 싶은 건강 습관을 다짐하고 이를 이웃과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에서 갈매동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챌린지 기간 내 16만보 걷기(하루 최대 1만 보 인정) △새해 건강 다짐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된다. 인증한 내용은 워크온 커뮤니티를 통해 주민과 공유되며, 모든 과제를 달성한 참여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모바일 음료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3일 “작은 한 걸음이 모여 우리의 새해를 변화시킬 수 있다"며 “2025 병오년 새해에도 시민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6만보 걷고 새해 건강 다짐 인증하기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건강증진과 갈매건강생활지원센터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2일 시청 청렴방에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지역교육협력을 위한 남양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경기도교육감과 기초자치단체장이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제도로, 학생이 지역 안에서 꿈을 실현하고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내달부터 2028년 2월까지 △지역 교육자원 발굴 및 프로그램 기획-운영 △교육공동체 활동 지원 등 지역교육 협력사업을 중심으로 협업을 이어간다. 특히 남양주시는 학생이 공교육 체계 안에서 진로를 탐색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경기공유학교와 연계해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생 맞춤 성장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학생의 성장 전 과정을 책임지는 남양주시 교육정책 핵심 축"이라며 “모든 학생이 교육 여건과 환경에 관계없이 공교육 안에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 매년 세부 사업 계획을 마련하고 교육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지역교육 협력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1일 평내제2공영주차장에서 '2026년 설맞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효(孝)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이웃사랑나눔봉사회와 (사)한국장애인장학회 남양주시지부가 공동 주관했다.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노인과 주민 500여명을 초청해 따뜻한 식사와 문화공연을 함께 나누는 자리로 이날 행사는 진행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여해 현장 지원을 맡았다. 행사 현장에선 참석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장기 자랑이 열리고, 천마예술단이 공연을 선보였으며, 정성껏 준비한 중식이 제공돼 설 명절 정취를 더했다. 특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봉사해 온 우수 봉사자 5명에게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의회의장 표창이 수려됐다. 이웃사랑나눔봉사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과 지역주민께 따뜻한 식사와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공연이 어르신들께 작은 기쁨과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웃사랑나눔봉사회는 올해 1월부터 무료급식 지원 차량을 출고해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해당 차량은 무료급식소 운영을 중심으로 노인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되며, 향후 재난-재해 등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시민 지원에 투입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점검해 제도 신뢰성을 높이고 정보공개 의무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며, 평가 결과는 최우수-우수-보통-미흡 등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2025년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을 비롯해 전국 561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전정보 공표 △청구 처리 △원문 공개 등 5개 분야 정보공개 운영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동두천시는 98.04점을 획득해 최우수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기초지자체 시 유형군 평균인 88.35점보다 9.69점이나 높은 점수다. 특히 △사전정보 공표 등록 건수 △원문정보 충실성 △정보공개 청구 처리 적정성 등 6개 평가지표에서 만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정보공개법 준수 여부 등 감점 요인 지표에서도 무감점을 받아 정보공개 운영 전반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장성덕 자치행정과장은 13일 “시민의 알 권리 보장과 투명한 시정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공개를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동두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저소득 노인과 가족의 간병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기도 간병 에스오에스(SOS)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병원 입원 및 치료 과정에서 간병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실질적인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으로 질병 또는 상해로 병원급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서비스를 이용한 경우 신청을 통해 연간 최대 120만원까지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간병비는 한 가정의 생계를 위협할 수 있는 큰 부담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 간병 에스오에스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과 가족이 경제적 걱정 없이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돌봄 정책을 지속 확대해 갑작스러운 간병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과 가족을 위한 촘촘하고 안전한 지역 돌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경기도가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공사(이하 3호선 연장)' 2-3-4공구 입찰이 모두 성립돼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고 13일 밝혔다. 3호선 연장사업은 지난 9일 턴키사업자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접수에서 3공구만 입찰이 성립돼 2-4공구의 재공고를 진행한 결과 10일 각각 복수의 건설사가 참여해 입찰이 성립되면서 사업 지연 우려가 해소되고 정상 추진이 가능해졌다. 이로써 2공구(감일~교산지구내)는 남광토건 컨소시엄과 대보건설 컨소시엄이, 3공구(교산지구내)는 진흥기업 컨소시엄과 금광기업 컨소시엄이, 4공구(교산지구내~하남시청역)는 극동건설 컨소시엄과 동부건설 컨소시엄이 각각 입찰에 참여하면서 경합 구도를 이뤘다. 이번 입찰 과정에서 주목할 점은 하남시의 적극적인 대응으로 턴키사업자 입찰안내서에 주민의견 반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하남시는 경기도와 수 차례 면담과 건의를 통해 정거장 계획 시 주민 이용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건의한 결과, 입찰안내서에 “정거장 외부 출입구는 수요조사 지자체 협의, 주민 의견 등 이용객 편의를 검토해 기본계획 출입구 수 이상으로 계획"한다는 의견을 반영시켰다. 이는 향후 입찰참여자가 기본설계 단계에서 하남시의 출입구 설치 등 주민 의견을 공식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하남시의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박창원 하남시 광역교통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해 기본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3호선 연장사업이 2032년 적기 준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하남선은 지하철 3호선 오금역에서 하남시청역을 연장하는 11.7㎞구간으로 1공구는 서울시, 2~4공구는 경기도가 사업시행자로 내년 착공,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양평군의회-포천시의회-하남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민의힘 안산시의원 일동은 12일 입장문을 통해 “안산시 ITS 뇌물사건,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은 그간 행태를 즉각 사과하고 반성하라"며 “거짓 선동으로 선출직 공직자를 범죄자처럼 매도하는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이중잣대, 안산시민은 분노한다.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의 이중적 태도는 정말 후안무치한 일이며, 이중적 태도이다. 같은 ITS 뇌물사건으로 의혹이 제기됐던 국민의힘 이민근 안산시장에 대해서는 객관적 물증도 없이, 제3자 진술만으로 정치적 공세를 펼쳤다. 경찰 송치 단계에서부터 언론플레이로 이민근 안산시장 명예를 훼손했고, 검증되지 않은 의혹을 기정사실인양 확대 재생산했다, 그러나, 검찰에서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 반면, 같은 사건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3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으로 구속 기소되고 징역과 벌금, 추징금의 중형이 선고되었다. 더불어 민주당은 무책임의 상징이다. 더불어민주당은 타인에게는 검증되지 않은 의혹만으로도 가혹한 정치 공세를 퍼부었다. “어디까지 더불어민주당의 로맨스인가? 이기환 전 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징역 8년 벌금 2억5천만원, 추징금 2억1천7백35만원 정승현 전더불어민주당 도의원은 징역 3년 벌금 4천만원 추징금 4천만원을 선고받았음에도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원들이 거액의 뇌물을 수수하고, 자금 세탁조직까지 동원한 중대 범죄가 드러났음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어떠한 입장도 사과도 내놓지 않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진정으로 개혁을 말하고 정의를 외친다면, 이번 사건에 대해 명확한 책임을 지고 그간의 행태를 사과하고, 재발 방지에 나서야 한다. 말로만 하는 개혁, 남만 탓하는 정의는 이제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징역형, 벌금과 추징금이라는 초유의 중형 앞에서도 침묵으로 일관하는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의 무책임한 태도를 우리 국민의힘은 거짓 선동으로 선출직 공직자를 범죄자처럼 매도하는 행위를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묻겠다. 안산시민들이 지켜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기본소득당은 각성하고 사과하라. 2026년 2월 12일 국민의힘 안산시의원 일동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원은 제31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 확산에 따른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양평군 차원의 제도적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윤순옥 의원은 “인공지능은 행정 효율과 서비스 질을 높일 수 있는 도구이지만 준비 없이 적용하면 잘못된 안내, 개인정보 유출, 특정 집단에 불리한 작동 등 위험도 커질 수 있다"며 기준-책임-점검 체계 중요성을 설파했다. 양평군이 '스마트 양평톡톡' 등 AI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올해 업무보고에도 행정업무 자동화, AI 학습용 데이터 기반, 리터러시 교육, 스마트 안부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며, AI를 활용 사업을 진행하면서도 정작 활용-지원-대응을 대비한 조례가 전무한데, 이는 체제 정비에 무심했다는 지적을 피하기 어럽다고 지적했다. 특히 작년 공포된 인공지능기본법 및 디지털포용법과 관련해 관련 조례가 준비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완벽한 법을 기다리기보다 변화에 맞춰 수정-반영이 가능한 기본 틀부터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평군 주변 지자체들은 관련 조례를 정비 중이고, 양평군도 '스마트 양평톡톡' 등 AI 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윤순옥 의원은 집행부에 AI 관련 조례 제정을 비롯해 △AI 전담조직 구성 △공직자 교육과 주민 인식 제고 체계 정립 △AI 기반 행정시스템 시범사업 적극 추진을 제안하며 “오늘 제언이 양평군이 AI 대전환 시대를 제도적으로 준비하는 첫걸음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둔 12일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소방공무원과 관내 소외된 이웃을 찾아 격려와 나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위문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 힘쓰는 소방대원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에 들러 온기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포천시의원들은 포천소방서를 찾아가 소방대원에게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특히 겨울철 화재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 24시간 헌신하는 대원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신읍동 소재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했다. 포천시의원들은 시설 관계자 및 이용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컵라면과 과일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또한 '유일사랑의집', '노아의집', '소망원' 등 장애인 거주시설 3곳에는 별도로 마련된 위문 물품을 정중히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임종훈 의장은 “시민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이 있기에 포천이 더욱 안전하고 따뜻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포천시의회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며, 시민과 함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장애학생의 교육 불평등 해소를 위해 '복합특수학급' 도입을 강력히 요청하며 제345회 임시회를 12일 마무리했다. 이날 하남시의회는 제2차 본회의에서 오승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유휴교실과 신설 학교를 활용한 하남시 복합특수학급 조성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안 채택은 관내 유일한 특수학교인 성광학교의 과밀학급 문제와 수용 한계로 인해 중도-중복장애 학생들이 원거리 통학을 감수해야 하는 열악한 교육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철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단순히 학교 증설을 넘어, 장애학생이 거주지 인근에서 차별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건의안은 원도심 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한 복합특수학급 조성 전수조사를 비롯해 △교산신도시 등 신설 학교 설계 단계부터 복합특수학급 설치 적극 반영 △'장애 비동행'이 아닌 '장애 동행'의 교육 환경 구축을 담고 있다. 하남시의회는 채택된 건의문을 관계기관에 이송해 하남형 통합교육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할 계획이다. 이날 본회의는 주요 현안에 대한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금광연 의장은 “교산 기업이전부지 개발, 공영주차장 확보가 먼저입니다"를 주제로, 상산곡-광암 기업이전부지 내 주차장 계획 부실함을 지적하며 공영주차장을 '의무 기반시설'로 규정해 충분한 주차 면수를 확보하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정병용 의원은 “인사가 만사…하남시, 인사가 망사"라는 제하의 자유발언을 통해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 등 출자-출연기관장의 반복되는 인사 잡음을 질타한 뒤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시스템 구축을 통해 무너진 행정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육환경 개선부터 도시 개발의 필수 기반시설 점검까지 민생과 직결된 사안들을 심도 있게 다뤘다"며 “집행부는 의결된 건의안과 조례, 그리고 의원들 제언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2026년이 하남 도약을 이끄는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역설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지난 3일부터 10일간 이어진 이번 임시회에서 '2026년도 시정 주요 업무계획 청취 등 20개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집행부는 보여주기식 행정을 지양하고 △민생경제 회복 △지역 간 불균형 해소 △주민 의견이 반영된 개발사업 추진 등에 중점을 두라고 역설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도시철도 사통팔달 교통망’ 완성 청신호...제2차 도시철도망구축계획 확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새롭게 마련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13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사업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에 따라 해당 계획은 본격적인 추진 궤도에 오르게 됐다. 시는 이날 인천 순환3호선 등 7개 노선이 반영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이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승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인천 전반의 교통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도시철도망 구축 전략으로 인천 전역을 촘촘히 연결하는 철도망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 시에 따르면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은 △인천 순환3호선 △용현서창선 △송도트램 △부평연안부두선 △인천2호선 논현 연장 △영종트램 △가좌송도선 등 총 7개 노선, 총 123.96㎞ 규모의 사업을 담고 있으며 총사업비는 8조 6840억원이다. 이 노선들은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지역 간 이동 불균형을 해소하고 시민의 일상적 이동효율을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설계됐다. 이 계획은 지난해 2월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신청한 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전문 연구기관의 적정성 검토, 관계 행정기관 협의, 도시교통정책 실무위원회 조정·검토 및 국가교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시는 이번 승인을 통해 도시철도망 확충을 위한 공식적인 법적·행정적 토대가 마련되는 만큼, 즉시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인천 순환3호선'은 예비타당성조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패스트트랙(Fast-trak)' 방식으로 지난해 4월부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후속 순위인 '용현서창선'과 '송도트램' 역시 올 상반기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를 목표로 사전 준비를 진행 중이고 나머지 노선들도 투자 우선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철도는 더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통해 시민의 일상의 질을 변화시키고 도시의 성장 방향까지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교통 수단"이라며 “이번 계획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 설연휴 4일간 비봉~매송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부가 설 연휴 민생안정 대책으로 고속도로의 통행료 면제를 정책과제로 발표함에 따라 시에서 관리하는 민자도로의 통행료도 함께 면제해 연휴기간 귀성·귀경길 교통비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취지이다. 면제 기간은 오는 15일 오전 0시부터 18일 자정까지로 이 기간 동안 비봉~매송 도시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은 통행권을 발권하지 않고 톨게이트를 통과하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명근 시장은 “설 연휴를 맞아 고물가·고금리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통행료 면제를 결정했다"며 “연휴 기간 관내 관광지 방문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시는 이번 설 연휴 동안 약 14만 6000여 대의 차량이 통행료 면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시는 이날「화성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개정해 노부모 부양에 관한 특별 휴가 제도를 신설했다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례 개정은 정조대왕의 효(孝) 정신을 계승하고 효의 가치를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공무원의 복무 환경을 개선하고 효의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된 조례를 보면 본인 또는 배우자의 75세 이상 부모가 질병 등으로 병원 진료를 받거나 의료기관에 입원하는 경우 연간 3일 범위에서 노부모 부양 특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이번 제도 신설을 통해 공무원이 노부모 부양 책임을 다하면서도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공무원 복무 관리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가족 친화적 직장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나원영 화성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공무원이 부모 부양과 업무를 균형 있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효의 가치를 제도적으로 확립함으로써 시민에게 모범이 되는 공직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3월 10일 공포돼 시행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고민해야 할 지역 현안은 시 공직자들과 힘 모아 해결 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용인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권역별 소통간담회를 열고 기흥구 신갈동, 영덕1‧2동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용인은 잘 발전하고 있고 세수도 많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지만 인구 150만의 광역시급 특례시로 발전해 가는 여정 속에서 불편한 점도 틀림없이 있다"며 “지역 현안에 대해 편히 이야기해주시면 배우는 입장에서 듣고 고민해야 할 문제는 함께 힘을 모아 가능한 한 빨리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예산이 수반되거나 기관 간 협의가 필요한 문제는 시간을 주신다면 시 공직자들과 열심히 공을 들여 해결하겠다"고 덧붙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영덕 1동 주민들은 용인경전철 광교 연장 조기 착공, 잔다리마을 가로등‧방음벽 설치와 마을회관 설치 임차료 지원, 도로 물고임 해결 등을 요청했다. 영덕 2동 주민들은 하갈동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폐건물 철거와 공공청사 건립 시기 단축, 행정복지센터 주변과 수원 영통을 잇는 도시계획대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신갈동 주민들은 건축물 붕괴 등을 예방하기 위해 30년이 넘은 주택이 밀집한 지역을 시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신갈동 구도심의 주차 환경을 개선해달라고 했다. 이날 한 신갈동 주민은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주차장소가 확보됐으나 알박기가 벌어지고 있어 소액이라도 요금을 받는다면 알박기도 막고 주차요금으로 시설이나 지역을 위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유료화 검토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조례를 개정해 주차요금으로 받아 이를 지역에 다시 사용하는 것은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답했다. 영덕2동 주민은 "송충이를 닮은 미국흰불나방의 애벌레가 기흥호수 주변 버드나무군락지와 천변 주변 버드나무 등 지역에서 극성을 부리고 있고 하천과 나대지에 있는 잡목 등을 통해 주변 민가로까지 애벌레가 퍼져나가고 있다“며 방제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방제뿐만 아니라 잡목을 제거해야 한다면 보건소만의 문제는 아닐 것“이라며 보건소와 구 관계 부서가 협의해 함께 해결할 것을 지시했다. 다른 영덕2동 주민은 “잔다리마을은 경로당이 없고 체육시설도 없다"며 “마을 인근 주변 비어 있는 주말농장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불거진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이전론에 대해 “어떻게 하면 용인의 반도체 산업을 지킬 수 있는지"를 묻는 신갈동 주민의 질문에 시민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는 용인만을 위한 일이 아닌 국가 반도체 산업을 위한 것"이라며 “반도체 산업이 무너진다면 대한민국 경제도 심대한 타격을 입는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잔다리마을 경로당 설치를 검토하고 있으나 마을 건물 1층 대부분이 필로티 구조라 공간 확보가 어려우나 주민의 관심과 협조로 공간이 확보된다면 경로당 설치 지원은 가능하다“며 "주말농장 부지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로 체육시설 등 설치가 가능한지 협의해보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용인의 반도체 산단을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말이 안 되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시민들의 힘으로 막아야 한다"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주시면 못할 것이 없기에 시민들께서 관심을 갖고 또 주변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지키기 위해 응집력을 발휘하자고 한다면 국가산단을 함부로 지방으로 이전하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특히 “반도체 프로젝트를 토대로 처인구 이동읍 일원 약 228만㎡(69만 평) 부지에 조성되는 이동 공공주택지구(반도체특화신도시) 계획이 발표됐고 국도제45호선도 4차로에서 8차로로 확장될 수 있었으며 송탄상수원 보호구역 64.43㎢(약 1950만 평)가 해제됐다"며 “이처럼 지역경제에 많은 보탬이 되고 있고,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 둘의 직간접 고용효과도 수백만 명에 달한다고 하니 다른 곳에서 배가 아플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하지만 통상 국가산단 계획 발표부터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새만금 등 다른 지역에 지금부터 반도체 산단을 건설한다면 예비타당성 조사와 각종 영향평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는 알 수 없고 산단조성도 더욱 늦춰질 수 있다"며 “더욱이 '정치 환경이 바뀌니 국책사업인 국가산단이 흔들린다'는 인식이 생기면 외국 기업 등이 한국 정부를 믿고 투자할 수 있겠는가"고 반문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반도체 산업이 무너지면 국가 경제도 무너진다"며 “반도체 산업은 속도가 생명이고, 시간이 곧 보조금이기 때문에 더 속도를 내야 하며, 그런 점에서 용인은 그동안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오늘 지역 현안에 대한 여러 가지 말씀에 감사드린다"며 “할 수 있는 일은 최대한 속도를 내겠다는 인식이 시 공직자들 사이에 형성돼 있으니 가능한 빠른 속도로 정확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해보겠다"고 역설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생로병사(生老病四)’ 맞춤 복지정책 발표...조직활성화 차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3일 상수도사업본부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직원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괴며 본청 외 사업소·직속기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올해 시정 운영의 주요 방향과 중점 과제를 설명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곧 정책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근무 여건과 조직 운영, 제도 개선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공감과 소통의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에서는 조직 활성화와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복무·복지 개선 방안도 함께 발표됐다. 이번 대책은 직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과 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 시는 '생로병사(生老病四)'를 키워드로 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생(生)'은 직원의 삶에 여유와 행복을 더하는 제도를 도입하며 올해부터 본청 외 사업소 직원에게 모바일 생일케이크 쿠폰을 지급하고 생일이 포함된 달에 사용할 수 있는 '생월 특별휴가' 1일을 신설하는 한편 장기재직휴가를 다음 재직 기간으로 이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한다. '노(老)'는 연로한 부모를 돌볼 수 있도록 '효도휴가' 신설을 검토해 만 75세 이상 부모를 둔 공무원에게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방안으로 조례개정이 필요한 사항이다. '병(病)'은 아픈 직원 제로(0)를 목표로 청사 내 한의원 운영에 더해 일반진료, 만성질환 관리, 예방접종, 처방전 발행 등이 가능한 부속의원 확대 설치를 추진한다. 해당 제도는 올 하반기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四)'는 주 4.5일 근무제 활성화를 추진, 유연근무를 활용해 주 40시간 근무를 유지하면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연장 근무 후 금요일 오후 1시에 퇴근하는 방식으로 부서 공모를 통한 시범 운영과 함께 유연근무 실적을 평가지표에 반영해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3자녀 이상 다자녀 직원에 대한 우대 정책과 직원 사생활보호 조항도 신설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직원이 행복해야 조직이 살아나고 조직이 살아나야 시민 서비스의 질도 높아진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직원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직원 월례조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조직 내 소통을 활성화하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표 ‘스마트디자인 특구’, 구월동 인천시청 주변에 조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14일 남동구 구월동 일원(인천시청 주변 약 1㎢)에 총사업비 33억7000만 원(국비 70%, 시비 30%)을 투입해 전국 최초로 유정복표 '스마트디자인 특구'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디자인 특구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선정된 국비 공모사업으로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원도심 주민에게 최적화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 대상지인 구월동 일원은 석천초등학교와 구월중학교, 인천시청, 애뜰광장 등 주요 공공시설을 비롯해 병원, 상가, 업무시설이 밀집해 있어 다양한 시민 수요를 반영할 수 있는 지역으로 평가되며 이번 사업은 △스마트 응급구역 △스마트 안전통학로 △스마트 공원 △스마트 보행안전거리 등 4개 분야로 추진된다. 노인과 학생, 보행약자의 통행이 많은 길병원 사거리와 구월중 삼거리에 조성되는 스마트 응급구역 및 안전통학로에는 바닥형 보행신호등 530개,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70개,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 70개 등을 설치해 보행자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청 앞 애뜰광장에 조성되는 스마트 공원에는 어르신을 위한 스마트 운동기구 8개를 비롯해 스마트 벤치 10개, 자전거 거치대 2개, 보안등 20개 등을 설치해 휴식과 여가 기능을 확충한다. 또한 가천대길병원 암센터 사거리와 중앙도서관 삼거리, 더행복요양병원, 미래로 일원에 조성되는 스마트 보행안전거리에는 스마트 그늘막 7개와 스마트 미디어폴 6개 등을 설치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스마트 벤치에는 겨울철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열 기능과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능을 적용하고 보안등에는 평상시 밝기의 60%로 운영하다가 인체 움직임이 감지되면 100%로 밝아지는 지능형 조명 시스템을 도입한다. 시는 지난해 9월 설계를 완료하고 같은 해 12월 관급자재 및 공사 계약을 마쳤으며, 2026년 1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사업은 스마트 기술과 공공디자인을 융합해 부서 간 협업을 기반으로 한 단계 높은 공공서비스 모델을 구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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