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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분당 선도지구 6개 ‘특별정비구역’ 지정 고시...행정절차 2개월 만에 ‘속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0일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내 6개 구역을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시행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14일과 17일 특별정비구역 지정 제안서를 접수한 뒤 관계기관 협의와 검토를 집중 추진해 같은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19일 최종 지정·고시를 완료했다.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는 절차를 약 2개월로 단축함으로써 주민들의 재건축 열망에 신속 행정으로 화답했다는 평가다. 이번에 지정 고시된 구역은 분당 선도지구 4곳 총 7개 구역 중 결합 개발이 예정된 3곳 6개 구역이다. 구체적으로는 △시범단지(23구역-S6구역) △샛별마을(31구역-S4구역) △목련마을(6구역-S3구역)이 해당된다. 이번 특별정비구역 지정에 따라 해당 구역의 계획 세대수는 총 1만3574세대로 기존 대비 5911세대가 늘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수도권 주택공급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특별정비구역 지정 이후 결합 절차와 사업시행자 지정 등 후속 단계가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선도지구 4곳 중 남은 1곳인 양지마을(32구역)은 앞선 3곳과 함께 지난해 12월 15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쳤고 심의 조건에 따른 조치계획을 제출 순서에 따라 마지막으로 검토 중이다. 시는 이달 중 검토를 마무리해 특별정비구역 지정·고시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주민들과 시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온 특별정비구역 지정이 첫 결실을 맺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후속 절차에 대한 행정적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부터 중원구 여수동 400번지 일원에 복합문화시설을 건립하는 공사를 시작한다. 이번 복합문화시설은 중원구 여수지구 내 부족한 문화·여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건립 추진되며 시는 총사업비 321억원(토지 매입비 49억원 포함)을 투입해 대지면적 1660㎡에 지하 3층, 지상 4층, 연면적 742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상 1~4층엔 작은도서관, 운동강습실, 음악실, 소극장, 다목적홀, 드론체험실, 문화교실 등이 들어서며 지하 1~3층엔 63대의 차량을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마련되고 시설 개관은 2028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시는 시설 개소 후 다양한 문화·예술·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해 착공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시청 2층 모란관에서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설명회에서 시설 건립 일정과 주요 공간 구성 방안 등을 주민과 공유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 참석 주민들은 “지역에 꼭 필요한 시설이다", “다양한 활용이 기대된다“ 등 지역에 새롭게 들어서는 복합문화시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여수동 복합문화시설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여가 수요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조성될 것"이라면서 “지역 커뮤니티 핵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지난 16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에게 '수서~광주 복선전철(이하 수광선) 건설사업'과 관련하여 여수동 산들마을 아파트 인접 통과 구간의 노선 변경을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시는 서한을 통해 “수광선은 수도권 동남부의 교통 편의를 개선할 핵심 사업임을 인식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있다"면서도 “실시설계 노선 중 산들마을 아파트 인접 구간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깊어 세밀한 검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서한문에서 현재 계획된 노선의 문제점으로 △소음·진동 등 환경적 영향 △장기적인 생활환경 저하 △지역사회 갈등 심화 및 사회적 비용 발생 등을 꼽았다. 특히 대규모 공동주택이 밀집된 지역의 특성상, 노선이 단지와 인접해 통과할 경우 주민들의 주거권 침해가 불가피하다는 점도 호소했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지하심도 조정 △주거지 우회노선 조정 △주민피해가 없는 노선으로의 변경을 건의했다. 시의 수광선 산들마을 인접 통과노선 변경 요청 소식에 산들마을 수광선 비상대책위원회 측은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이번 건의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요청은 사업의 지연이나 반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국책 사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안정적으로 추진되기를 바라는 지방 정부로서의 책임있는 제안"이라며 “공단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최적의 노선안이 도출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시민 시선으로 과천 매력과 시정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할 '2026년 과천시 SNS시민기자단'을 내달 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SNS시민기자단은 과천시에 대한 애정과 홍보 열정이 있는 시민으로, 현장 취재와 기사 작성, 사진-영상 촬영에 능숙하고 누리소통망(SNS) 활동을 즐기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는 과천시 누리집(gccity.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gccity99@hanmail.net)로 접수하면 된다. 과천시는 응모자 지원서를 토대로 심사를 진행해 내달 중 과천시 블로그를 통해 최종 선발된 23명 기자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올해 12월까지 활동하며 과천시 정책, 문화, 관광, 생활정보, 축제, 맛집 등을 소재로 현장 취재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만든다. 시민기자단이 작성한 콘텐츠는 블로그,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과천시 공식 SNS 채널에 게시된다. 과천시는 채택된 기자단 콘텐츠에 대해 소정의 원고료를 지급하고, 우수 콘텐츠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연말에는 활동 우수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또한 상-하반기 간담회 등을 통해 기자단 활동을 적극 지원해 양질의 콘텐츠가 양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 시민기자단은 총 27명이 활동하며 700건이 넘는 콘텐츠를 제작해 과천 소식을 시민 언어로 전달하는 데 이바지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일 “시민기자단은 행정이 미처 담지 못하는 과천의 일상과 매력을 시민 눈으로 전해주는 소중한 소통 창구"라며 “올해도 시민과 함께 과천 이야기를 만들어 갈 기자단의 적극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과학에 흥미와 잠재력을 지닌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양대학교 에리카(ERICA)와 연계한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을 운영한다. 광명 미래과학 영재과정은 한양대 에리카 교수진이 참여해 수업을 운영하는 기초과학(물리-화학-생명 등) 심화 교육과정으로, 대학 전문성과 공공 영재교육이 결합한 광명시 대표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재학생, 관내 대안교육기관 소속이거나 관내 거주 중인 동일 연령대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30명(학년별 15명)을 선발해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주말(월 2회)과 방학 기간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실험-탐구-토론 중심으로 구성해 학생이 과학 개념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며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광명시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 오전 10시 광명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입학설명회를 연다.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입학설명회에선 △프로그램 운영 방향 △한양대 에리카 교수진이 참여하는 수업 방식 △선발 절차와 일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 참석이 가능하다. 입학설명회 관련 세부 내용은 광명시 누리집(gm.go.kr) 또는 광명시디지털혁신교육센터 누리집(digitaledu.g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기초과학을 토대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까지 연계해 변화하는 시대를 주도할 창의적 미래인재를 지역에서 책임 있게 키우고, 교육이 곧 도시의 힘이 되는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낭독 콘텐츠 제작을 통해 공공 문화콘텐츠를 확산하고 시민의 창작 경험을 지원하기 위해 미디어창작실 시민 낭독 프로젝트 '골든 보이스'를 운영한다. 골든 보이스는 시민이 문학 작품이나 개인 창작물을 낭독하고 이를 도서관 미디어창작실에서 전문 장비를 활용해 녹음-편집해 오디오북 콘텐츠로 제작-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낭독 체험을 넘어 기존 활자에 국한됐던 작품을 시민 목소리로 직접 듣고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낭독 경험이 많지 않더라도 문학과 낭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3일부터 5월28일까지 중앙도서관 1층 미디어창작실에서 운영하며 참여 대상은 군포시 성인 10명 내외다. 낭독 자료는 참여자의 개인 창작물(에세이, 시 등) 또는 저작권 보호기간이 만료된 한국 문학 작품을 활용한다. 참여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선정된 참여자는 단체 소통 채널을 개설해 약 3개월간 낭독 녹음 활동을 진행한다. 완성된 낭독 결과물은 오디오북으로 제작돼 도서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된다. 윤주헌 중앙도서관장은 20일 “오래된 문학과 나만의 이야기가 시민 목소리로 만나는 자리"라며 “글을 소리로 남겨 시민과 나누는 작은 전시회 같은 경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골든 보이스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중앙도서관 중앙도서관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보이는 수도사용량 조회 서비스'를 20일부터 스마트검침 수용가를 대상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회 서비스는 일별-시간대별 수도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시민이 사용량을 직접 관리하고, 이상 징후나 누수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납부 누리집 내 '원격검침조회'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큐알(QR)코드를 통해서도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다. 이번 확대 시행은 빌딩, 학교, 대단지 아파트, 공장 등 구경 50㎜ 이상 스마트검침 수용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시범 운영에서 시스템 안정성과 사용자 편의성이 확인되면서 추진하게 됐다. 조회 서비스는 스마트검침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된다. 스마트검침은 수도사용량을 원격으로 측정해 비대면 검침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 특히 사용량 정보를 시각화해 요금 부과 투명성과 누수 대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이를 통해 보다 정확하고 편리한 수도 서비스 제공도 가능해진다. 김계성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시민이 수도요금과 시설 관리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검침 기반 맞춤형 수도 서비스를 확대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물관리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 자동차세 연세액 일괄 납부(연납) 신청을 내달 2일까지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2일 안양시는 '2026년도 1월 자동차세 연납 납부고지서'를 일제 발송했다. 발송 대상은 안양시 등록 자동차 23만대 중 7만2000대(31%), 연납 세액은 201억원이다. 지방세법에 따라 1년에 두 차례(6월-12월) 납부해야 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한꺼번에 미리 내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율은 1월에 연납 시 약 4.6%이다. 연납은 3-6-9월에도 신청할 수 있다. 그러나 연말까지 잔여기간에 대한 세액을 할인해 주기 때문에 1월 납부 시 가장 큰 절감 혜택을 볼 수 있다. 작년 자동차세를 일괄 납부한 경우 올해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연세액 고지서가 자동 발송된다. 자동차세 연납 신고 및 납부는 방문-전화(납세지 관할 구청)-인터넷(Wetax)을 통해 할 수 있다. 연납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 세정과 및 만안-동안구 세무과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시는 이런 자동차세 조기 징수가 정기분 지방세입이 미약한 상반기 재정 운용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선연석 세정과장은 “자동차세 절감 혜택이 가장 큰 1월 일괄 납부를 통해 많은 시민이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기를 바란다"며 “시민이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으로 세금을 낼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19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6년 첫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본회의는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의사일정 관련 안건 등을 의결하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시정 보고와 5분 자유발언을 청취했다. 이번 임시회는 23일까지 5일간 열리며 안산시의회는 이날부터 22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를 진행해 총 21개 안건을 심의한 뒤 23일 2차 본회의에서 의결을 실시한다. 임시회 회의록 서명 의원으로는 김재국-이진분 의원이 선임됐다. 시정 보고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기존 산업 구조 전환을 통한 새로운 성장 기반 구축 △단절된 도시 잇는 공간 설계 △청년이 떠나지 않는 도시 조성 △모두가 행복한 상생도시 구축을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안건 의결에 앞서 박은경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안산시가 시민시장 부지 개발사업을 추진하면서 신속 추진보다는 매각 부지 가치 제고를 위한 총체적 검토에 주력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재국 의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5분 자유발언과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전반의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되는 회기"라며 “시의회와 집행부는 시민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긴밀한 협력 속에서 당면과제를 책임 있게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곧바로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의회사무국 업무보고를 받았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노선희 의왕시의회 의원이 국가보훈부 감사패를 의왕시의회로부터 전수받았다고 20일 밝혔다. 2024년 5월 '의왕시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조례'를 대표 발의해 보훈예우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노선희 의원은 이번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평소 국가유공자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피력해 왔던 노선희 의원은 나라를 위해 헌신-공헌한 국가유공자 등에 대해 합당하게 예우하고 시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국가유공자를 존중하는 보훈 예우문화 확산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조례를 제정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작년 12월 열린 2차 정례회에서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원안 의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기도 했던 노선희 의원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권리 증진과 예우를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 펼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19일 의원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해 권안나-정미영-강선영 의정부시의원,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나형진 북부봉사관장, 양점숙 대한적십자 봉사회 의정부협의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특별회비는 각종 재난상황에서 긴급 구호활동은 물론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등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인도주의 사업 전반에 쓰이게 된다. 김연균 의장은 전달식에서 “적십자 회비는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가장 힘든 곳에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인도주의 활동의 소중한 재원"이라며 “의정부시의회 역시 적십자사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를 만드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가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2026 병오년 새해 첫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상임위원회별 2026년도 시정 운영 전반에 관한 업무보고 청취와 함께 조례안 등 민생과 밀접한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뒤 23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조례안 29건, 건의안 1건, 예비비 사용내역 보고 6건 및 기타 안건 1건으로 총 37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손성익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복되는 파주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시립어린이집 관리 감독 강화 및 수사 지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선제적 조치로 △피해 학급에 숙련된 외부인력을 투입하는 '서포트 교사' 즉시 배치 △원장과 학부모 간 갈등 해소를 위한 '중재 전문가' 배치 △피해 아동-가족과 남은 교직원을 위한 심리 케어 지원을 제안했다. 또한 아동학대 사례결정위원회의 투명한 운영과 훈육 가이드라인의 명확한 정립으로, 파주시가 부모와 교사를 잇는 신뢰 회복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박대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8대 파주시의회의 남은 임기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에 대한 배려 및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임시회는 올해 시정 방향을 설계하는 첫 회기인 만큼 의정활동 중심에 시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의기관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자"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률이 증가함에 따라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고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증상을 동반하며 특히 고령자-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경우 폐렴 등 합병증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호흡기 감염병 발생과 전파를 예방하려면 △접종 시기에 맞춰 예방접종 실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실내에서 자주 환기하기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받기 등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 권정삼 일산동구보건소 보건행정과 팀장은 20일 “올해 겨울 초기에 유행했던 A형 인플루엔자에 걸렸던 경우라도 다시 B형 인플루엔자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아직 접종하지 않은 65세 이상 어르신과 어린이, 임산부 등 고위험군은 반드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해 달라"고 권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26년 가족돌봄수당 지원사업' 신청을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가족돌봄수당 지원은 맞벌이-다자녀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돌봄 부담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아동이다. 부모의 양육 공백이 있는 경우 조부모 등 친인척이나 이웃 주민이 돌봄을 제공하면 수당을 지급한다. 지원 요건은 △아동 연령이 생후 24개월 이상 36개월 이하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남양주 거주 가정이어야 한다. 돌봄 조력자는 '알림톡'으로 돌봄 활동을 등록해야 하며, 월 40시간 이상 실제 돌봄 활동을 수행해야 한다. 아동 수에 따라 △1명은 월 30만원 △2명은 월 45만원 △3명은 월 60만원까지 지원된다. 수당은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뒤 월 40시간 이상 돌봄 활동을 펼친 경우 다음 달 20일 지급된다. 다만 사업은 예산이 소진되면 중단된다. 신청은 아동의 부 또는 모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립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4회 연속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박물관 운영 내실화와 대국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평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박물관 운영 실적을 기반으로 진행 됐으며 서면평가와 현장실사 등 다면적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양주시립박물관은 제도가 처음 시행된 2017년부터 2019년, 2022년에 이어 2025년 평가까지 4회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 내 49개 공립박물관 중 4회 연속 평가인증을 얻은 박물관은 16개에 불과하다. 이번 인증은 남양주시립박물관이 지역 역사-문화 자원을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한 노력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프로그램 기획-운영, 소장품 관리, 지역 협력 사업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과 성장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진범 남양주시 문화예술과장은 20일 “앞으로도 지역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널리 알리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해 보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는 청년이 취업 준비 비용 부담을 덜고 구직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2026년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일명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 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면접 준비 청년에게는 정장 구입-대여, 사진 촬영, 헤어-메이크업 비용을, 시험 준비 청년에게는 교재비와 수강료를 각각 지원한다. 면접 준비 청년은 최대 17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세부 항목은 면접정장 구입-대여 12만원, 사진 촬영 2만원, 헤어-메이크업 3만원이다. 시험 준비 청년은 연간 10만원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으며, 지원 항목은 수강료(최대 10만원) 또는 교재비(최대 3만원) 등이다. 신청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apply.jobaba.net)을 통해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지원받고자 하는 서비스에 따라 면접확인서, 응시표,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사용한 금액만큼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 관련 세부 내용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지역명을 '동두천'으로 검색한 뒤 '동두천청년합격지원세트'를 선택하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어학-자격시험 응시자는 5월부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지원 사업'을 통해 응시료를 연 최대 3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해당 사업 예산이 소진될 경우 동두천시는 청년구직비용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시민의 다양한 학습 수요를 반영해 오는 20일부터 '2026년 1기 양주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겨울철 의류-주방 관리비법을 비롯해 △제미나이(Gemini)로 시작하는 인공지능(AI) 활용 △공간 정리 큐레이터 2급 △바느질 이야기, 동전지갑-파우치 △캔버스 아크릴화 등 79개 강좌로 구성됐다. 모집 정원은 1554명으로 양주시민 또는 관내 직장 재직자가 수강 대상이다. 강의는 덕계평생학습관과 백석평생학습관, 옥정평생학습센터 및 덕정평생학습센터 등 4곳에서 운영된다. 수강 신청은 27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하며, 올해 새롭게 개편한 '양주시 평생학습포털(yangju.gseek.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때 포털 내 회원가입이 필수다. 인터넷 수강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등을 위해 덕계-백석평생학습관 및 옥정평생학습센터에선 방문 접수를 병행한다. 프로그램 수강생은 온라인 선착순으로 선발하되, 일시에 신청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강좌는 올해부터 새롭게 자동추첨 방식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20일 “올해부터 새롭게 개편된 양주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수강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는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19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열 번째 일정으로 의병의 고장 지평면에 들러 3주차 군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지평면 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홍종분 지평면장, 경기도의원-양평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지평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먼저 구둔 아트스테이션 준공을 비롯해 △지평배수지 증설 △지평 전통발효축제 성공적 개최 △지평리 흙향기 맨발길 조성 등 작년 지평면 주요 성과를 면민과 공유했다. 이어 양평군은 △지평 국제평화공원 및 양평박물관 건립 △경의중앙선 전철 지평–양동–원주 간 연장 △국수-지평-원덕 역세권 도시개발 △폐철도 부지 공공편의시설 조성 등 역사가 어우러진 동부권 관광지 조성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한 장기 발전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군민과 대화 시간에는 △도로 및 진입로 등 확-포장 △마을상수도 및 소형 교량 설치 △지평레포츠공원 가로등 등 시설 개보수 요청 △버스 시간표 변경 건의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에 대해 관련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현장에 배석해 직접 답변하며 실질적인 양방향 소통을 이어갔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지평면 소통한마당을 통해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면민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살기 좋고 만족도 높은 지평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보고서 아닌 현장에서 답 찾는다”…공공기관 순회하며 2026 인천 밑그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19일 “장에서 답을 찾으며 인천의 2026년을 함께 그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새해 들어 시 산하 공공기관을 잇달아 방문하며 '현장 중심 시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지난 13일부터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관광공사·인천문화재단, 인천테크노파크·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시설공단까지 주요 공공기관을 차례로 찾아 2026년 인천의 실행 가능성을 직접 점검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보고서가 아니라 현장에서, 계획이 아니라 실행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일정이었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인천교통공사는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교통안전의 최전선에서 검단연장선·청라연장선 등 주요 철도사업과 사고·장애 최소화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고 인천도시공사는 천원주택을 중심으로 한 주거안정 정책과 제물포 르네상스, 내항재개발을 통해 원도심 재창조와 균형발전의 축을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또한 “인천환경공단은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라는 큰 전환 속에서 자원순환과 안전 관리, 친환경 운영으로 환경친화도시 인천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있으며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은 상상플랫폼을 거점으로 관광과 문화가 결합된 원도심 활성화,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문화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짚었다. 유 시장은 특히 “인천테크노파크는 AI·디지털 기반 미래산업을 인천 전 산업으로 확산시키며 기업성장과 신산업 육성의 전진기지 역할을 하고 있고 인천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든든한 금융안전망이 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인천시설공단은 각종 기반시설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300만 인천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현장을 지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교통은 이동의 기본이고, 주거는 삶의 토대이며 환경은 미래의 책임이며, 관광과 문화는 도시의 품격"이라면서 “여기에 산업과 금융, 시설관리가 더해질 때 인천의 성장축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달리는 말은 말굽을 멈추지 않는다"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로 인천시는 공공기관과 함께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의 삶을 향해 쉼 없이 뛰겠다"고 다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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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와 광창마을 간 하수처리장 설치를 둘러싼 갈등이 꾸준한 대화와 협의로 해소 국면에 접어들었다. 광창마을 추진위원회는 기존 제기했던 소송에 대해 항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광창마을은 2024년부터 과천시를 상대로 '하수종말처리장 시설입지 결정 고시 처분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내 하수처리장 신축에 반대하는 집회를 개최해 갈등이 장기간 이어져 왔다. 이에 과천시는 작년부터 협의 자리를 매달 마련해 주민과 소통했다. 마을 발전과 관련된 현안을 중심으로 제도적 쟁점과 현실적인 해결 가능성을 함께 살피고, 필요한 사안에 대한 상위기관과 협의 상황도 공유했다. 이런 과정에서 행정과 주민 간 소통이 점차 긴밀해지고, 광창마을 주민은 과천시가 주민의견을 꾸준히 듣고 설명해 왔다는 점을 받아들이며 마음을 열기 시작했다. 광창마을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19일 “법적 다툼보다 마을 미래가 중요하다"며 “과천시가 매달 직접 찾아와 주민 이야기를 듣고 설명해 준 점이 신뢰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최명찬 도시정책과장은 “갈등 사안일수록 행정이 먼저 주민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생각으로 소통을 이어왔다"며 “이번 항소 포기 결정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라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도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신뢰를 쌓아가는 행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 실생활과 밀접한 체감형 사업인 고향사랑 지정기부사업 모금을 이달 9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오는 10월까지 모금을 진행하며, 대상은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2000만원)과 '맘(Mom)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3000만원) 등 2개 사업이다. 부천FC1995 유소년 선수단 훈련용품 지원은 미래 국가대표를 꿈꾸는 유소년 선수에게 유니폼, 축구화, 축구공 등 필수 훈련용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부천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스포츠 저변 확대와 부천FC 팬층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맘(Mom)편한 택시 고향사랑 더하기는 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산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인 '맘(Mom)편한 택시'에 고향사랑기부제를 연계한 사업이다. 부천시는 맘(Mom)편한 택시 이용 시 병원 방문 등 외출에 따른 교통 편의를 제공하며, 건당 최대 1만3000원 택시요금도 지원하고 있다. 오는 10월부터는 지정기부금을 활용해 월 1회 병원 외 목적 이용도 허용하고 11월부터는 월 이용 횟수를 기존 4회에서 6회로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도 부천시는 기부자가 기부금 사용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구조를 지속 운영해 기부 투명성과 참여 만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지정기부 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고매영 자치분권과장은 19일 “이번 지정기부사업은 시민이 공감하는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기획됐다"며 “모금은 10월까지 이어지며, 기부금 사용 내역은 투명하게 공개해 기부자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최대 10만원까지 전액 세액공제를 받고, 답례품도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에서 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 경쟁력을 디자인과 문화 관점에서 재정립하기 위한 안산디자인문화포럼이 지난 17일 공식 출범했다. 포럼은 출범 행사로 국립중앙박물관을 견학하며 한국문화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된 원인을 분석하고 이를 안산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포럼 발족식에는 회장을 맡은 송지성 한양대학교 교수와 제종길 전 안산시장이 함께했다. 참가자는 국립중앙박물관 전시 기획 방식, 공간 구성, 관람 동선과 스토리텔링 전략을 살펴보며 '문화자산을 도시브랜드로 확장하는 방법'을 주제로 의견을 심도 있게 나눴다. 송지성 안산디자인문화포럼 회장은 “국립중앙박물관은 유물 중심 전시를 넘어 역사와 정체성을 현대적 디자인 언어로 재구성해 세계와 소통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며 “도시 역시 산업-환경-삶을 하나의 서사로 묶는 디자인 전략이 필요하다. 안산은 이런 통합형 문화 디자인을 적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도시"라고 평가했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이미 안산은 훌륭한 문화적 거점을 갖추고 있다"며 “안산 관아지를 중심으로 성호 이익 박물관, 안산 향교, 천문당을 하나의 동선과 이야기로 잇는 문화클러스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들 공간을 단절된 시설이 아닌 살아있는 문화 네트워크로 연결한다면, 안산의 대표 관문인 수인산업도로 일대가 안산 정체성과 품격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 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제종길 전 안산시장은 “이런 문화클러스터는 관광객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시 기획, 콘텐츠 제작, 문화 해설, 디자인-미디어 분야 등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안산디자인문화포럼은 향후 전문가 강연, 현장 답사, 정책 제안 활동을 통해 안산형 문화-디자인 전략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올해 자원순환 교육을 확대 운영하며 '환경수도 양평' 실현을 위한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자원순환 교육은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 문화 정착을 목표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교육으로 세분화해 추진된다. 지난 2년간 운영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교육에 더해 양평군은 △학교와 마을로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어린이집-유치원 대상 놀이형 영유아 분리배출 교육 △'애정(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애정씨)'과 함께하는 분리배출 교육 등으로 교육 형태를 더욱 세분화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주택과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을 확대 운영해 일상생활 전반에서 자원순환이 자연스럽게 실천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양평군은 군은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으로 작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새로운 쓸모, 이로운 순환'을 비롯해 재참여자를 위한 음식물쓰레기 주제 심화과정 '식탁에서 텃밭으로'를 새롭게 개설했다. 아울러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인 영유아 분리배출 교육과 여름방학 기간 가족 단위로 진행되는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교육도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마을 단위 소규모 상담 방식으로 운영되던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도 학교, 마을, 공동주택, 기관-단체 등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확대 운영한다. 작년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100개의 쓰레기 속 숨은 자원을 찾아라' 프로그램을 찾아가는 분리배출 교육 수업으로 전환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청소과 조직 신설 이후 지난 3년간 접수된 분리배출 관련 민원 사례를 참고해, 분리배출 기준이 모호한 사례를 쉽게 설명하는 '애정씨와 함께하는 분리배출교육' 과정을 새롭게 개설했다. 이를 통해 양평군은 군민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분리배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자원순환 교육은 환경수도 양평으로 나아가기 위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올해는 교육의 질과 범위를 한층 강화해 군민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깨끗한 '매력 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자원순환 교육, 다회용기 사용 확대 등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2024년 대비 2025년 1인당 연간 폐기물 발생량을 218kg에서 214.3kg으로 약 3.7kg 감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내손도서관 문헌정보실1-2(옛 문헌정보실 및 디지털정보실)를 19일 새롭게 재개관했다. 내손도서관은 노후 시설을 개선하기 위 작년 9월부터 문헌정보실 및 디지털정보실을 임시휴관하고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해 왔다. 새롭게 조성된 문헌정보실 1-2에는 총 7만7000여권 장서가 소장돼 있으며, 따뜻하고 개방감 있는 공간 설계와 편안한 가구 배치로 시민 누구나 머물고 싶은 쾌적한 독서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이번 개선사업으로 기존 공간 대비 좌석 수를 대폭 확대해 독서-학습-휴식 등 다양한 자료실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게 됐다. 내손도서관 문헌정보실은 개관 전 운영 안정성 확보를 위해 이달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약 2주간 서비스 시범운영 기간을 거친 뒤 2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시민에게 재개관을 알리기 위한 독서문화행사로, 내달 2일 저자 황보름 작가 특별초청 강연 '작가가 되다', 2일과 9일에는 특별체험 강좌 '봄을 기다리는 필사와 낭독'이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오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의왕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노은래 의왕시 도서관운영과장은 19일 “새롭게 탄생한 문헌정보실을 통해 많은 시민이 보다 쾌적하고 열린 공간에서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 도서관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용인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 성공 위해 정부에 전력·용수 공급계획 이행 촉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9일 처인구 이동읍 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인 '(주)에스앤에스텍'에서 열린 용인시 현장 간부 공무원회의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날 현장 회의에서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산업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력과 용수, 도로·철도 등 기반시설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반도체산업 관련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간부회의가 끝난 후 회의 참석자들과 함께 '제2용인테크노밸리' 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산업단지 운영에 필요한 도시인프라 구축계획에 대해서도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간부회의가 열린 '(주)에스앤에스텍'은 미국과 일본이 독점하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인 '블랭크마스크'를 국내 최초로 생산에 성공한 기업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 최초로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반도체 소재인 블랭크마스크 생산에 성공하고, 반도체 메가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인 용인에 투자를 결정한 '(주)에스앤에스텍'에서 회의를 진행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경우 후보지 선정부터 정부계획 승인까지 신속하게 진행됐다"며 “용인특례시에서 잘 진척시켜온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정치권과 일부 지역에서 흔드는 일들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직격했다. 이 시장은 또 “반도체산업 생태계가 형성되지 않은 지역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은 용인의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을 전제로 입주와 투자를 결정한 ㈜에스앤에스텍 같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에게는 매우 황당하게 들릴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한 처인구에 조성 중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도시인프라 구축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023년 3월 15일 정부는 15개의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를 선정했고 이 가운데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만 유일하게 2024년 12월 31일 국가산업단지로 승인을 받았다"며 “정부로부터 국가산업단지 승인을 받지 않았다면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프로젝트는 무산됐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아울러 “만일 정부 승인이 아직도 나지 않았다면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 국도 45호선 확장, 경강선 연장 또는 중부권광역급행철도(JTX) 신설,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반도체고속도로 건설 등도 무산됐을 수 있다"고 추측했다. 이 시장은 “도시철도 동백-신봉선 신설은 2차 경기도 도시철도망계획에 반영됐지만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이 무산되고 이동읍에 반도체신도시 조성도 백지화될 경우 동백-신봉선 신설의 경제성이 떨어져 예비타당성조사 관문을 통과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왔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시가 분당선 연장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에 대비해 경제성을 올리는 노력을 하면서 국가산단 신도시 계획도 반영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는데, 만일 국가산단과 신도시 조성이 무산되는 상황이라면 분당선 연장사업도 나쁜 영향을 받게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유치는 용인특례시와 대한민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한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가산업단지 승인이 이뤄지지 않고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무산됐다면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에 큰 차질이 빚어졌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회의에 앞서 이 시장은 최근 일부 정치권에서 제기한 전력공급과 반도체 클러스터 지방이전에 문제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과 결정, 그리고 승인까지 이뤄지는 과정에서 정부는 전력과 용수공급 등의 환경을 고려해 용인을 최적의 도시로 선정한 것으로 안다"며 “정부는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전력과 용수공급계획을 수립한 만큼 이를 신속하게 이행하는 것이 정부의 의무이자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반도체산업단지 조성 관련 전력과 용수공급 등 기반시설 반영 현황 △국가산업단지 배후도시 '이동지구' 기반시설 실무협의회 구성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과 정주여건 강화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에 따른 도로 인프라 구축 △반도체산업단지의 지역 수용성 제고를 위한 주민소통 방안 등 반도체산업단지 조성에 필요한 사안을 간부공무원들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세계적인 반도체산업 선도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1000조원에 달하는 투자를 결정한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원활하게 진행 중이다. 전력공급의 경우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등 관련 법령 근거에 따라 공급계획이 확정돼 단계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전력은 총 9.3㎾로, 3.7㎾를 공급하는 1단계 계획은 올해 상반기 중 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는 약 5.5㎾의 전력이 필요하다. 2.83㎾를 공급하는 1단계 계획은 올해 8월 준공될 계획이다. 지난해 2월 정부가 수립한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는 국가산업단지에 필요한 3단계 계획, 일반산업단지에 필요한 2단계 계획이 관련 법령 근거에 따라 확정돼 단계별로 사업이 이뤄지고 있다. 용수 공급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국가수도기본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이뤄지고 있다.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에는 하루 76만 4000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하루 57만3000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이 진행 중이다. 45년 만에 해제된 송탄상수원보호구역 약 64.43㎢ 규모의 토지 활용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시는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진 개발을 유도하고, 친환경 첨단산업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계획을 단계별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했으며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에 따른 도로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지역에 계획이 세워지거나 추진 중인 19개 도로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시 의견이 정부와 경기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했다.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배후주거지 조성을 위해 시는 '2040 도시기본계획'에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을 확보할 방침이다. 이 시장은 첨단산업 종사자와 고급 기술력을 가진 인력 유입을 위한 정주환경을 마련을 위해 도시의 하수처리계획 수립과 시설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녹지·공원공간의 마련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 밖에도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내 매장유산 발굴조사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 '용인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단'과 지역주민이 소통할 수 있는 창구 마련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은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국가전략산업으로, 절대 실험대상이 될 수 없다. 더욱이 정치적 목적으로 용인에 계획된 반도체 클러스터를 지방으로 이전해야 한다는 주장은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악화시키고, 대한민국 경제를 흔드는 일"이라며 “공장은 억지로 옮길 수 있어도 사람과 기술은 쉽게 옮길 수 없다. 용인에 잘 계획된 반도체산업을 갑자기 이전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산업을 창출해 육성하는 것이 지방 균형발전이라는 뜻에 부합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읽걷쓰 우수 유치원 방문...독서국가 공감대 확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16일 김영호 국회 교육위원장과 서구 소재 인천서로꿈유치원을 방문해 읽걷쓰 교육 우수 사례를 확인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시교육청이 추진 중인 읽걷쓰 교육의 유아 단계 우수 사례를 국회와 공유하고 김영호 교육위원장이 주도하는 '독서국가' 비전과 연계해 유아기부터 책 읽는 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김영호 위원장은 5세에서 9세를 '독서 골든타임'으로 정의하고 이 시기의 체계적인 독서 기반 형성이 미래 인재 양성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유·초·중을 잇는 '생애주기별 독서교육' 체계 구축과 지역 거점 도서관 및 학교 간 연계 사업 등 구체적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국회 교육위원장님과 함께 읽걷쓰 유아교육 현장을 직접 살펴볼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유아기부터 책과 함께 성장하는 독서 문화를 확산시키고 성장 단계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독서국가 실현의 토대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유아 독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인천의 우수한 읽걷쓰 교육 사례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시교육청은 같은날 '2026 강화교육발전특구'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강화군과 손잡고 '교육발전특구 지역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협의체는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민·관·학 거버넌스로, 특구 운영의 주요 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발족됐다. 지역협의체에는 공동위원장인 인천시교육감과 강화군수, 실무추진단 및 지역 주민대표 등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 수립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자는 합의가 있었으며 강화 교육발전특구의 핵심 과제인 '가족체류형 농어촌 유학 프로그램'의 세부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앞으로 시교육청은 정기 및 수시 협의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시교육청과 강화군청이 순차적으로 주관해 상호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세부 계획 수립과 사업 추진의 실천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청 총괄 부서와 강화군청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추진단'을 별도로 운영할 방침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자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강화군만의 특색을 살린 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협의체에서 논의된 결과가 실제 사업에 반영되어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질적 향상과 지역 주민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교육청은 같은날 강화군 내 저학력 성인의 기초학력 지원을 위해, 강화군청을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이번 지정으로 강화군청은 오는 3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기관의 역할을 수행한다. 또 올해 1단계 (초등 1, 2학년과정) 개설을 시작으로 매년 단계를 높여 2028년부터는 1단계부터 3단계까지 초등 전 과정을 동시에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교육청은 올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초등 과정은 강화군청 등 7개 기관에서, 중학 과정은 2개 기관에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이라며 “이번 강화군청 기관 지정이 지역 내 저학력 성인들의 기초학력 향상은 물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임기 마지막까지 최선 다할 것” 강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19일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열고 새해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100여명의 언론인과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간담회는 주요성과 발표, 올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난 민선 7‧8기 동안 정체돼 있던 숙원사업 해결과 도시 기반 확충, 미래 산업 육성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실제 숙원사업과 관련해 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학교․카이스트․아주대병원 유치,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오랫동안 지연됐던 주요 사업의 해법을 마련하며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 또한 시 행정타운, 서부출장소,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에 착수했으며 GTX-A‧C, 안중역, 평택호횡단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정 시장은 특히 시가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을 3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도 짚었다.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연구, 설계부터 생산‧후공정‧인재양성까지 반도체 전 주기가 이루어지는 반도체 생태계가 마련되고 있으며 수소 산업도 생산 기반 조성, 충전‧공급 인프라 구축, 수소 활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국내 수소 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차 부분에서도 '전장부품 통합성능평가센터' 건립 등 미래차 산업이 본격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정 시장은 아울러 민선 7‧8기 동안 문화재단 설립, 평택아트센터 건립,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설립, 그린웨이 30년 종합계획 추진, 도심 녹지축 조성 등을 통해 문화와 쉼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했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가 마무리되는 올해에도 '지역사회 안정과 핵심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목표로 평택시 행정을 이끌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올해 시정은 △민생 우선 지역경제 활성화 △경제자족도시 및 미래 첨단산업 육성 △생활이 편리한 균형 잡힌 도시 △녹색 환경도시 조성 △즐길거리가 풍부한 국제문화도시 △미래를 여는 교육과 따뜻한 복지 등 6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대규모 사업들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시 성장의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추진 사업의 관리와 완성도 제고에도 힘쓸 방침이다. 특히 국가 첨단산업의 핵심 거점인 삼성 평택캠퍼스와 관련해 P5 공사 재추진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 생태계 확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장사시설 사업도 속도를 내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평택시종합장사시설은 원정 장례를 치르고 있는 평택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주민 의견 수렴, 건립추진위원회 운영, 입지타당성 용역 등을 바탕으로 지난해 건립 후보지가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시는 올해 행정절차를 거쳐 종합장사시설 설립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마지막으로 “평택은 이제 성장의 기반을 다진 도시를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100만 대도시로 도약하는 단계에 들어섰다"며 “임기 마지막까지 시민과 함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오산시, 경기도 분쟁조정위의 오산·화성 통합면허 25대75 배분 결정 환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19일 경기도 분쟁조정위원회가 오산·화성 간 택시운송사업면허 배분 비율을 25%, 75%로 각각 조정하기로 결정하자 “그간 제기해 온 오산시의 주장이 반영된 합리적 결정"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도 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2차 회의에서 양 시의 입장을 종합 검토해 국토교통부 중재 협약 취지와 통합사업구역 운영 실태를 반영한 25대75 배분 비율을 결정했다. 시는 통합사업구역 운영 과정에서 시민 교통편익 저하 우려와 함께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고용 안정, 면허 권익 침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으며 일방적인 면허 배분 확대는 제도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이번 조정 결과는 이러한 시의 문제 제기가 반영된 판단으로 통합사업구역 내 택시 행정의 균형과 안정성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평가다. 특히 단순한 수치 조정이 아니라 실제 이용 여건과 행정 운영의 지속 가능성을 함께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배분 비율과 함께 쟁점이 되었던 통합면허 발급 문제에 대해서는 이번 회의에서 결론이 내려지지 않았다. 분쟁조정위원회는 해당 사안에 대해 향후 시와 화성시가 협의와 추가 조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그간 통합사업구역 운영 취지에 따라 통합면허 발급을 추진해 왔으며 이 과정에서 화성시와의 이견을 좁히기 위해 사무처리 기준 정합성 검토 등 실무적 노력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결정을 두고 통합면허 논의는 이어가되 면허 배분 비율에 있어서는 시민 교통편익과 운수종사자 권익을 고려한 합리적 기준이 확인된 결과로 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분쟁조정위원회 결정을 존중한다"며 “앞으로도 운수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누구나 돌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관내 6개 서비스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는 △감돌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백세오산 방문요양센터 △사단법인 오산백세 △오산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참조은재가복지센터 △한국오감놀이교육 사회적협동조합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향후 2년간 생활돌봄 및 동행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누구나 돌봄사업'은 가족 돌봄 공백, 서비스 연계 지연, 제도적 한계, 돌봄 인프라 부족 등으로 기존 돌봄 체계에서 지원을 받기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현재 △생활돌봄(신체·가사활동 지원) △동행돌봄(병원 진료 및 일상생활 업무 동행)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 돌봄 서비스가 원활하게 연계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품질 관리와 운영 내실화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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