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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말레이시아서 10개 기업 참가…890만 4천 달러 수출 상담 진행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파견한 '2026년 아세안(싱가포르·말레이시아) 시장개척단'을 통해 449만 1천 달러(약 59억 원) 규모의 수출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수출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참가기업 10개사는 지난 7월 공개모집과 시장성 평가를 통해 선정됐으며, 식품과 건축자재, 의료기기(콘택트렌즈), 생활용품 등을 현지 시장에 소개했다. 참가기업들은 현지 구매자(바이어)와 일대일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이 과정에서 총 890만 4천 달러(약 118억 원)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449만 1천 달러 규모가 계약 추진 단계로 이어졌다. 이번 파견에서는 기업별 수요에 맞춘 현지 구매자 연결과 시장조사도 함께 진행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거점으로 한 아세안 시장 진출 가능성을 검토하고, 참가기업의 후속 수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통해 확보한 해외 협력망과 현지 시장 정보가 중소기업의 지속적인 수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천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전시회 참가, 시장개척단 파견, 수출물류비 및 해외규격인증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시, 고 명예현 하사 유가족 명도석 씨에게 전수식 열고 예우와 감사 표해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달 30일 6·25전쟁 당시 무공을 인정받고도 훈장을 받지 못한 고(故) 명예현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증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관열 광주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협의회장, 무공수훈자회장, 6·25참전유공자회장, 참전유공자 유가족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고인의 공적을 기리고 유가족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고 명예현 하사는 1950년 8월 27일 입대해 미한국기지사령부에서 보좌관으로 복무했으며, 1954년 8월 20일 전역했다. 복무 당시 공적을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 수훈 대상자로 선정됐으나 전쟁 상황으로 인해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번 훈장 전수는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 사업은 전쟁 당시 서훈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훈장을 받지 못한 참전유공자를 확인해 본인이나 유가족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약 70년 만에 유가족인 명도석 씨에게 훈장과 증서가 전해졌다. 박관열 시장은 6·25전쟁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토대가 됐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 대한 예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참전유공자의 공적이 잊히지 않도록 보훈의 가치를 이어가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보훈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올해 90건 신청·14건 예식 진행…대관료 무료~32만원, 온라인 예약 가능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예비부부의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운영 중인 야외 공공예식장 '성남 솔로몬 웨딩뜰' 3곳을 내년에도 운영하고, 이용 대상을 성남시 소재 직장인까지 확대한다. 성남시는 올해 4월 첫 예식을 시작한 이후 솔로몬 웨딩뜰에 총 90건의 이용 신청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4건의 결혼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공공예식장은 중원구 여수동 성남시청 공원, 분당구 구미동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 분당구 율동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 등 3곳이다. 대관료는 성남시청 공원과 성남물빛정원 하늘마당의 경우 하객 80명 이하 기준 무료이며,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 돌뜰정원은 32만원이다. 예식 연출과 출장 뷔페,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을 포함한 결혼식 비용은 하객 100명 기준 1010만~1650만원으로, 선택하는 예식 구성에 따라 달라진다. 이용 자격도 내년부터 확대된다. 기존에는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가운데 1명 이상이 성남시에 거주해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예비부부 중 1명이 성남시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경우에도 이용할 수 있다. 예식장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성남시 홈페이지의 '통합예약→공간시설' 메뉴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첫해 운영 과정에서 공공예식장에 대한 예비부부들의 이용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결혼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다양한 형태의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63회 대회서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학생·청년 회원 13명 참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0월 28일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제63회 경기도4-H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등 3개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정진경 여주시4-H연합회장은 농심 포착 경진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에서는 최종건 여주시4-H연합회 회원이 우수상을, 4-H프로젝트 성과발표 부문에서는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1학년 우나금·정건우 학생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경기도4-H경진대회는 도내 4-H회원들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농업 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는 4-H회원과 지도교사,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진은 농심 포착, 4-H 허수아비 만들기, 농업실천 퀴즈챌린지, 4-H프로젝트 성과발표,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등 5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농촌민속문화 경연대회와 농촌체험활동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농업 관련 지식과 활동 경험을 나눴다. 여주시에서는 학생 4-H회원 11명과 청년 4-H회원 2명 등 총 13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농업 현장에서 얻은 경험과 과제활동을 통해 개발한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경진에 참여했다. 한편, 여주시는 관내 5개 학교4-H회와 청년4-H연합회를 중심으로 농업 관련 과제활동과 교육, 경진대회 참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 회원과 청년농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활동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암·원삼면 가금농가 29곳 방역 강화…철새도래지 6개 구역 집중 예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 1232번지 청미천 일원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해당 지역의 출입을 통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6일 청미천 일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배설물 시료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형) 바이러스가 확인되자 긴급회의를 열고 인근 가금농가로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바이러스 검출 지점 주변 2곳에 출입 통제소를 설치하고 11월 15일까지 농가 관계자를 제외한 외부인과 차량의 출입을 제한한다. 시민들의 우회 통행을 안내하기 위해 현수막과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청미천 주변 낚시 행위도 단속한다. 또한 검출 지점 반경 10㎞ 이내인 백암면과 원삼면 전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지정해 방역과 감시 활동을 강화한다. 현재 백암·원삼면에는 가금농가 29곳에서 총 116만 3000마리의 가금류를 사육하고 있다. 시는 해당 농가에서 가금류를 새로 들이거나 출하할 경우 정밀 검사를 거치도록 하고, 농장별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방침이다. 특히 바이러스 검출 지점에서 500m 이내에 있는 가금농가 1곳은 사전 검사 등을 거쳐 사육 중인 닭 1만 9000마리를 조기 출하할 예정이다. 시는 청미천과 진위천, 용담저수지, 기흥저수지, 경안천, 탄천 등 6개 구역의 예찰도 강화한다. 야생조류의 이상행동과 폐사체 발생 여부를 살피는 한편,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차량 1대를 포함한 소독 차량 3대를 투입해 철새도래지와 인근 도로, 축산농가 주변을 소독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야생조류와 가금류에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병으로, 전파력과 폐사율이 높아 제1종 법정 감염병이자 1급 야생동물 질병으로 분류된다. 시 관계자는 가금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시민들에게도 철새도래지 방문과 낚시 활동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하면 시 환경정책과로 신고하면 된다. 한편, 용인시에서는 2022년 이후 가금농가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사례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교육청-인천시사회서비스원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서 '영흥 AI에너지 파크'·'인천형 기후대응 기금' 조성 방안 제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국제 기후재원 연계를 통한 녹색산업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인천시는 지난 3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기후테크로 여는 녹색산업의 미래(Leading the future of Green Industry through Climate Tech)'를 주제로 '제13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1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2015년 채택된 파리협정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행을 위해 산업계와 중앙·지방정부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글로벌 기후재원 투자와 산학협력, 인공지능(AI) 기반 그린공급망, 지방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행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개회식에서는 박찬대 인천시장의 개회사와 한나 미드리로버츠(Hannah Meadley-Roberts) 녹색기후기금(GCF) 최고운영책임자의 환영사가 진행됐다. 사전행사로는 '인천 탄소중립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식'이 열렸다. 박 시장은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글로벌 기후재원 연계를 통해 인천의 탄소중립 정책을 구체화하고, 지속 가능한 녹색산업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박찬진 인천시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다. 정선화 기후에너지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이남주 인천시 기후에너지국장, 오윤(Oyun Sanjaasuren) 녹색기후기금 선임고문, 윤영기 글로벌 기후테크 촉진기금 부문장, 강동구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조영준 대한상공회의소 지속가능발전경영원장이 참여해 기후금융과 산업 전환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남주 국장은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으로 '영흥 인공지능(AI)에너지 파크 조성'과 '인천형 기후대응 기금' 설치 계획을 발표했다. 청정에너지 전환과 기후대응 재원 확보를 연계해 탄소중립 정책의 실행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전문 세션은 △기후테크로 여는 녹색산업의 미래 △글로벌 기후테크와 녹색산업 투자 △지방정부의 기후재원과 기후테크 유치 △친환경소재, 자원순환과 글로벌 파트너십 △기후테크의 산업화: 그린공급망과 인공지능(AI)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인천 탄소중립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 전시회', '녹색기후기금 활동사진 전시회', '인천 탄소중립 실천학교 우수 에세이 발표회'도 함께 마련됐다. 인천시는 앞으로 국제 기후재원과 산학연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기후테크 기반 녹색산업 육성과 2045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12월 15일까지 제314회 제2차 정례회 운영…시·교육청 추경 및 내년도 예산안 심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41일간 제314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2027년도 예산안 심사와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나선다. 인천시의회는 5일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회기 결정과 인천시장·인천시교육감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안 등 11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026년도 인천시 일반 및 특별회계와 인천시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이 진행된다. 2027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시정·교육시책 연설도 이어진다. 본회의 직후 진행되는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에는 이수현·임현주·노태손·신영희·강순화·정종혁 의원 등 6명이 나선다. 경인고속도로 통행료 무료화, 작전역세권 도시재생혁신지구 계획 재검토, 도서지역 지하수 보전, 장애인콜택시 운송 대책 등을 제기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는 6일 의회사무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진행된다.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도시공사, 인천교통공사, 인천광역시교육청 등 주요 기관의 행정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 시정질문은 20일과 23일 인천시를 대상으로, 24일에는 인천시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상임위원회별로 추가경정예산안과 2027년도 예산안, 각종 조례안을 심사하며 12월 15일까지 정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옛 지석분교장 활용…평화교육 프로그램 개발·청소년 리더 양성·국내외 교류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강화 교동도 옛 지석분교장에 청소년평화교육센터를 조성하고 학교 평화교육 지원과 청소년 평화 리더 양성에 나선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3일 청소년평화교육센터에서 교육공동체와 평화교육 관계자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평화교육센터 개소식 및 평화나눔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소년평화교육센터는 인천난정평화교육원의 부설 조직으로 운영된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 청소년 평화 리더 양성, 국내외 평화교육 네트워크 구축 등의 역할을 맡는다. '경계를 넘어, 평화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센터 설립 취지를 알리고 학생과 교직원, 지역주민, 시민이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소식에서는 현판 제막과 시설 견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들이 들려주는 옛 지석초등학교 이야기, 강화 군사접경지역에서 철거된 철조망을 활용한 조형물 '철의 시대' 작가와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이어 열린 평화교육포럼에서는 도성훈 교육감이 '인천에서 출발해 세계로 확장하는 평화교육'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참석자들은 세계시민교육과 교육공동체 갈등 전환, 인공지능과 평화교육, 생태 평화교육 등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천 과제와 센터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평화체험마당에서는 '인천평화교육 특별전시'와 각급 학교의 '평화의 날 캠페인 운영 사례 전시'가 열렸다. 평화와 공존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이 다양한 평화교육 활동을 경험하도록 했다. 특히 '평화를 그리는 학생 참여 한마당'에서는 초·중·고등학생들이 학교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문화 조성 방안을 토론하고 직접 의견을 제안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청소년평화교육센터가 학생들이 평화의 의미를 배우고 일상에서 실천하는 교육공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사회와 국제사회가 연결되는 인천형 평화교육을 확대해 학생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공존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9년 11월까지 3년 임기…취임 100일 내 운영 실태 진단·개선 과제 선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제5대 원장에 김성준 신임 원장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취임 후 100일 동안 조직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김성준 신임 원장이 지난 2일 박찬대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2026년 11월 2일부터 2029년 11월 1일까지 3년이다. 박찬대 시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복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시민들의 삶을 살피고 지원하는 데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원장은 취임 직후 인천시 통합돌봄국과 복지정책과, 장애인과 등 관련 부서를 방문했다. 이어 인천 IT타워에 있는 본원과 인천시청년미래센터, 미추홀종합재가센터, 인천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등을 찾아 직원들과 첫인사를 나눴다. 3일부터 4일까지는 피해장애인쉼터 등 소속 시설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 원장은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능 회복과 시민 신뢰 확보를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조직 운영 실태를 면밀히 분석하고 내부 혁신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최근 언론보도 등을 통해 제기된 사안에 대해서도 원칙에 따라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취임 후 100일 이내에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한 뒤 우선 개선 과제를 선정할 계획이다. 김 원장은 동국대학교를 졸업하고 인천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사회복지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2010~2013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기획사업국장, 2013~2018년 주안노인문화센터장, 2018~2022년 인천시의회 의원을 역임했으며 2023~2026년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장을 맡았다. 김 원장은 조직 내부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개선해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본래 기능을 회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이날 신임 원장 임명과 함께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이사 7명에게도 임명장이 수여됐다.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8편성 활용 협의…시민감시단·민관정 협력으로 개통 지연 대책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서울7호선 청라국제도시 연장사업의 공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기 단축과 전동차 확보 방안을 집중 검토하고 있다. 개통 지연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중교통 확충 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인천시는 지난 7월부터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사업 정상화에 나서 민관정 협의체와 지역 국회의원, 시민감시단 등과 협력해 공정 관리와 차량 확보, 재정·행정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정점검 태스크포스(TF) 8회, 민관정 협의체 13회, 관계기관 협의 21회, 지역 국회의원 간담회 12회 등을 열어 사업 지연 원인을 점검하고 분야별 개선 대책을 검토했다. 공사 기간 단축을 위해 건축·시스템 공사 병행 시공과 전기공사 작업시간 확대, 3공구 되메우기 재료 변경, 공휴일 발파 허용 등을 적용하고 있다. 야간 발파와 일요일 공사, 무정차 통과 방안도 검토하고 있지만 소음과 안전 문제, 레미콘 공급 여건 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시는 각 단축 방안의 현장 적용 가능성과 공정 간 연계성, 추가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종 공기 단축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동차 확보도 주요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 신규 차량 제작에는 상당한 기간이 필요한 만큼 서울교통공사의 대폐차량과 기존 운용차를 활용하는 방안을 우선 검토하고 있다. 현재 서울교통공사의 대폐 대상 전동차 8편성을 청라연장선에 투입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다. 조기 운행에 필요한 운용차 최소 3편성 확보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차량 확보 이후 안전검사와 개조 등 필수 절차를 진행하고 철도종합시험운행 일정을 조정해 청라연장선에 전동차를 적기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사업 정상화에 필요한 추가 재원 확보와 국회 예산 심사 공동 대응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 공기 단축에 따른 추가 사업비 규모를 검토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개통 지연에 따른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해 시내버스 증차와 광역급행버스(M버스) 신설, BRT 임시 노선 운영, GRT 확대 등 대체 교통수단 확충 방안도 마련하고 있다. 지역 정치권과의 협력도 이어지고 있다. 김교흥·이용우 국회의원은 공구별 지연 해소와 추가 인력·장비 투입, 국비 확보 및 관계기관 협의 등에 참여하고 있다. 시민감시단은 지난 8월 31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9월 8~9일 3·5·6공구, 9월 15일 1·2공구를 현장 점검했다. 이어 9월 17일 제1회 정기회의에서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지연 구간의 후속 절차와 공기 단축 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인천시는 민관정 협의체와 시민감시단의 활동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사업 정상화 대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장두홍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 기간 단축과 전동차 확보에 필요한 대책을 마련하고,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화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 업적 기념…시민 500여 명 참석, 점자문화 유산 계승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시각장애인의 문자 생활과 교육에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한글점자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인천에서 열렸다. 인천시는 지난 3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인천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송암점자도서관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시각장애인과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100년의 약속, 미래를 여는 여섯 개의 점'을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은 한글점자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고 점자문화의 계승과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특별 영상으로 시작해 한글점자 변천사 낭독, 점자문화 발전 유공자 표창,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 선포문 낭독 순으로 이어졌다. 인천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과 기념우표 증정 행사도 진행됐다. 행사장에서는 점자 편지 쓰기와 특수도서 전시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참석자들은 점자를 직접 사용해 보고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도서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훈맹정음은 인천 강화 출신 송암 박두성 선생이 시각장애인의 교육과 문맹 퇴치를 위해 개발한 6점식 한글점자다. 1926년 11월 4일 반포된 이후 시각장애인의 문자 교육과 정보 접근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인천시는 반포 100주년을 맞아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알리는 기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시립박물관 소식지 '박물관 풍경'에 기획특집 '손끝으로 읽는 빛'을 수록했으며, 역사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통해 '송암 박두성의 발자취를 따라서' 코스를 운영했다. 또한 율목어린이공원에 설치된 기념 표지석의 출생연도 오류를 기존 1898년에서 1888년으로 바로잡았다. 강화군 교동면 생가 터와 거주지 자택 위치 등 관련 역사자료를 정비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2027년에는 박두성 선생 관련 자료집 구축과 학술회의 개최, 유산 활용 도보탐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글점자의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훈맹정음 반포 100주년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의 문자 교육에 기여한 송암 박두성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한글점자의 문화적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바닷길부터 하늘길까지’ 인천시, 도서 교통망 혁신·해양항공 성장축 구축 나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섬 주민의 해상 이동권 보장과 도심항공교통(UAM) 도입, 크루즈 관광 활성화,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 효율화, 청정 해양환경 조성을 아우르는 종합 해양항공 정책을 본격 가동한다. 시는 2026년 하반기 주요 성과를 바탕으로 2027년까지 도서 교통복지의 제도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미래 첨단 모빌리티와 지역경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실행 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시는 섬 주민과 시민의 이동 편의를 높여 온 여객선 운임지원 사업의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2027년 시행을 목표로 지원 기준 합리화를 검토한다. 2025년 1월 '인천 i 바다패스'를 도입해 시민 여객선 운임을 시내버스 수준인 편도 1,500원으로 낮추고 타 시·도민 지원율을 기존 50%에서 70%로 확대한 데 이어, 2026년 7월 출향민과 연고자에게 편도 1,500원을 적용했다. 이어 2026년 9월 21일부터는 도서 지역에 근무하는 군인, 군무원, 경찰·소방공무원, 공중보건의 약 1,700여 명까지 편도 1,500원 혜택을 전면 확대했다. 그러나 이용객 급증으로 시 재정 부담이 가중됨에 따라 2027년부터 시민 정규운임 1,500원 체계는 유지하되 터미널이용료와 유류할증료 등 부대비용 본인부담을 탄력적으로 적용하고, 타 시·도민 지원율을 정규운임의 50% 수준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출향민·연고자 지원 대상에는 직계존비속의 배우자인 사위와 며느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7년 1월부터 도서민 여객선 운임지원 국비 증액과 집행지침 개정을 정부에 지속 건의해 지방재정 부담을 낮춘다는 구상이다. 도서 지역 교통 여건을 획기적으로 전환할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도 속도를 낸다. 시는 긴급 이동과 의료 접근성 개선, 인천국제공항 환승객 대상 섬 관광 연계를 목표로 2027년 정부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추진한다. 해운 노선 이용객이 연평균 4만 3천여 명에 달하고 응급헬기 이송이 연 25건 안팎 발생하는 덕적도를 핵심 거점으로 설정했으며,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덕적도~영종도 노선에서 대역기 실증비행을 마쳐 통신 환경과 비행절차를 점검했다. 지난 10월 22일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8조에 따른 예비신청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으며, 2027년 본신청 및 시범운용구역 지정을 거쳐 2028년부터 2030년까지 단계별 상용화를 매듭지을 계획이다. 급증하는 크루즈 입항 수요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유도하는 방안도 구체화됐다. 인천항 크루즈 입항 규모는 2025년 32항차(7만3,817명)에서 2026년 113항차(20만 명 목표, 10월 기준 5만9천 명 인천 유치), 2027년 132항차로 확대된다. 시는 무료셔틀버스를 159대에서 727대로 늘리고 관광안내를 113회로 확대하는 등 수용태세를 정비했다. 특히 지난 10월 인천 짜장면축제, 제물포 웨이브 마켓, IFEZ 글로벌 페스티벌, 인천 동행축제와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했으며, 10월 25일부터는 관내 20여 개 상점이 참여하는 '인천 팝업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2027년에는 로컬 맛집, 쇼핑, 축제를 잇는 테마별 맞춤 코스를 신설하고 숏폼 및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해 단순 기항지를 넘어 체류형 거점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물류 취약 소상공인을 돕는 생활물류 서비스인 '인천 소상공인 공동물류센터(천원택배)'는 운영 효율화를 추진한다. 지하철 역사를 거점으로 활용해 일반배송 1,000원, 당일배송 2,000원에 제공하는 이 사업은 2026년 9월 말 기준 누적 배송 340만 3,154건, 가입업체 1만 372개소를 기록했다. 건당 택배비 40% 절감과 이용업체 67%의 매출 상승을 이끌었으며, 어르신 72명과 경력단절여성 48명 등 120명의 서포터즈를 포함해 총 163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했다. 시는 향후 집화·운영체계와 배송망을 일원화해 비용을 줄이고, 산업단지와 지식산업센터에 무인·이동형 집화서비스와 간편결제 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 깨끗한 해양 생태계를 지키기 위한 환경정화 사업도 병행한다. 시는 2026년 총 122억 원의 예산을 들여 9월 말까지 해양쓰레기 총 4,299톤을 수거·처리했다. 해안 부유쓰레기 정화선 '인천씨클린호'로 연안 부유쓰레기 19톤을 처리했고, 도서쓰레기 정화운반선 '옹진청정호'를 43회 운항해 도서 폐기물 1,170톤을 육상으로 반출했다. 시민과 공공기관 관계자 899명이 동참해 연안 정화활동으로 34톤을 수거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도 다졌다. 2027년에는 한강수계기금과 지방비 등을 포함해 130억 원 규모의 정화 예산을 확보하고 상시 수거·운반·처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광근 시 해양항공국장은 “여객선 운임지원 내실화와 함께 UAM 도입, 크루즈 관광 육성, 천원택배 고도화, 해양환경 보전을 유기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섬 주민과 시민의 이동권을 지키고 지역경제가 함께 도약하는 해양항공 거점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2027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계획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구리시평생학습관, 갈매평생학습센터, 수택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할 프로그램을 기획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관심 분야와 희망 프로그램, 선호하는 수업 요일과 시간대, 적정 운영 기간 등을 파악해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세 학습기관의 이용 수요와 희망 프로그램을 함께 조사해 기관별 특성과 시민 요구에 맞는 강좌를 구성할 예정이다. 구리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이 원하는 교육 내용을 살피고, 실제 참여하기 좋은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설문조사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리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리시는 시청 누리집과 구리시평생학습포털, 생생문자, 공식 누리소통망 등을 통해 조사 일정과 참여 방법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김경애 평생학습과장은 4일 “시민이 실제로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운영에 반영하기 위한 조사"라며 “다양한 의견이 내년도 프로그램에 담길 수 있도록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목민방에서 중국 장쑤성 창저우시 중러우구 대표단과 경제교류 활성화 및 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차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차담회는 남양주시와 1999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중국 창저우시의 도심인 중러우구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면담을 요청하면서 마련됐다. 중러우구는 신형 전력장비, 신소재 산업, 디지털 경제가 발달한 지역이다. 이날 차담회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과 관계부서 공무원, 경기동부상공회의소 및 관내 기업 관계자 등 경제인 4명이 참석했다. 중러우구에선 주한제(祝涵杰) 부서기를 비롯한 대표단 4명이 방문했다. 참석자는 양 지역의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차담회 이후 중러우구 대표단은 진접읍 소재 기업인 일신비츠온을 방문해 LED 조명과 전기자재 등 주요 생산 제품을 둘러보고 지역 기업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수 부시장은 “남양주시와 창저우시는 1999년 자매결연 이후 행정-문화-교육-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 왔으며, 최근에는 교류의 폭이 경제 분야로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차담회가 양 도시 기업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업 간 교류가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남양주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한제 부서기는 “창저우시와 남양주시가 쌓아온 자매도시 유대를 바탕으로 중러우구와 협력도 확대되길 바란다"며 “산업-경제 협력과 과학기술 교류,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최근 확산세를 보이는 소나무재선충병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담팀(TF)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방제에 나섰다. 이번 TF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기존 업무체계와 차별화된 조직으로 운영된다. 양평군은 전담팀을 중심으로 방제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전문인력 확보와 국-도비 등 관련 예산 확보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약 40억원 규모의 방제 예산을 확보해 집중 방제와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TF는 내년 체계적인 방제 추진을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설계와 방제 전략 수립, 방제 예산 확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실시간 모니터링 및 현장 관리 등 방제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특히 수원국유림관리소와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해 책임 방제체계를 강화하고, 양평군산림조합의 영림단 조성 계획과 연계해 현장 방제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인접 시-군 경계지를 중심으로 서부권과 동부권에 방제 역량을 집중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용문사 등 주요 문화재 보호구역과 산림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에 정밀 방제 벨트를 구축하고, 주거지와 공원 등 주민 생활권 주변의 방제 활동도 강화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으려면 초기 대응과 신속한 현장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전담팀을 중심으로 가용 자원을 집중하고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서부권과 동부권 확산을 차단하는 한편, 소중한 산림자원과 주요 문화재, 군민의 생활권을 보호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4일 포천아트밸리에서 열릴 '2026년 포천 펫스타 인(IN) 아트밸리' 체험 프로그램인 '아트밸리 펫트립 트레킹' 참가자를 모집한다. 2026년 포천 펫스타 인 아트밸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사업 3차년도 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세 번째 반려동물 관광축제다. 이번 트레킹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포천아트밸리의 가을 풍경을 감상하며 함께 걸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트레킹 코스는 포천아트밸리 매표소에서 전망카페까지 이어지는 약 1km 구간이다. 소요 시간은 15~30분이며, 참가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 원하는 시간에 자유롭게 출발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300명이며, 참가비는 1인 1견 기준 1만원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오는 8일까지 '2026 포천 펫스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에코백, 키링, 배변봉투 디스펜서 등 포천시 관광 기념품과 행사 후원사가 협찬한 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황동민 관광과장은 4일 “이번 트레킹이 반려견과 함께 포천아트밸리의 가을 정취를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천 펫스타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미사동 643번지 일원 한강 폐천부지의 토양오염 정화 책임을 둘러싸고 한강유역환경청과 벌여온 행정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수원지방법원은 지난달 28일 한강유역환경청이 하남시를 상대로 제기한 정화조치명령처분무효 확인 소송에서 원고의 소를 각하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도록 판결했다. 하남시는 이번 판결이 오염된 토지의 소유자인 국가의 정화 책임을 인정하는 취지의 판단으로, 8년간 이어진 정화 책임 공방을 해결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소송은 미사동 643번지 일원 한강 폐천부지에 방치된 오염토양을 누가 정화하고, 그 비용을 누가 부담해야 하는지를 둘러싸고 시작됐다. 폐천부지는 하천 정비나 물길의 변화 등으로 기존 하천구역에서 제외된 땅을 말한다. 문제가 된 부지는 국가 소유 토지로, 1998년부터 모래와 자갈 등을 보관-처리하는 골재 야적장으로 사용됐다. 그러나 야적장을 운영하던 업체가 폐업한 뒤 해당부지가 장기간 방치되면서 인근 주민 사이에서 환경오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하남시가 2018년 실시한 토양 정밀조사에선 해당부지에서 당시 법정 기준을 초과하는 불소가 검출돼 토양정화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골재 야적장 운영업체가 폐업하면서 오염된 토양을 누가 정화하고, 그에 따른 비용을 누가 부담할 것인지를 놓고 국가와 하남시 간 이견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토양환경보전법은 토양오염을 직접 발생시킨 사람뿐 아니라 일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오염토지 소유자 등에게도 정화 책임을 부과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남시는 이를 근거로 2018년 12월 당시 해당 국유지를 관리하던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오염토양을 정화하라는 조치명령을 내렸다. 오염된 토지 소유자인 국가가 정화책임자라는 판단에서다. 반면 국가 측은 골재 야적장 인허가와 관리-감독에 관여한 하남시에도 정화책임이 있다는 입장을 보이며 정화명령에 이의를 제기했다. 이후 2022년 국가하천 관리업무가 국토교통부에서 당시 환경부로 이관되면서 해당부지의 관리업무를 넘겨받은 한강유역환경청은 같은 해 5월 하남시의 정화조치명령을 무효로 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하남시 관계자는 4일 “이번 판결을 계기로 8년간 이어져 온 한강 폐천부지 토양오염 정화책임 문제가 해결 실마리를 찾기를 기대한다"며 “빠른 시일 내 오염토양이 안전하게 정화되고 해당부지가 시민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이 4일 철산역 2번 출구 일대에서 광명시 문화관광과 직원, 광명시체육회, 광명예총, 적십자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광명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5만석 규모 돔구장 유치를 향한 시민 공감대와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날 박승원 시장과 참여자는 홍보물을 들고 오가는 시민에게 돔구장 유치 필요성과 광명 경쟁력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했다. 스마트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방법도 안내하며 현장 서명과 온라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세계적인 공연과 스포츠를 담아낼 돔구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광명은 광역교통망과 미래 개발 여건을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인 만큼, 돔구장을 유치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하나 된 마음과 참여가 돔구장을 유치하는데 가장 큰 힘"이라며 “광명 미래 100년을 바꿀 중요한 도전인 만큼, 시민 한 명 한 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오는 8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서명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해 돔구장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광명시는 경기도에 5만석 돔구장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KTX 광명역 등 광역철도망과 인천국제공항이 연결되는 압도적인 초광역 교통 허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부지확보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케이(K)-컬처 성장 거점'이자 완성형 자족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은 이달 24일과 내달 19일 다목적실1에서 고전과 역사를 주제로 한 '인문학 북토크'를 연다. 이번 강연은 수주도서관의 고고학-역사 분야 특화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고전문학과 한국사 분야 명사를 초청해 책에 담긴 지혜와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나누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 오후 7시에는 김헌 교수가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한다. 고전 속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살펴보고, 오늘날 관점에서 고전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달 19일 오후 2시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이야기로 생각하는 창의력 한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사 주요 사건과 인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해 가족이 함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김헌 교수 강연 참가는 3일, 심용환 역사학자 강연은 10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연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세부 사항은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문형 부천시립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고전과 역사는 오늘의 삶을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인문학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5% 캐시백 행사를 추진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시민의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행사 기간 시루 가맹점에서 모바일 시루로 결제하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인당 누적 결제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최대 환급 금액은 1인당 1만5000원이며, 지급 내역은 모바일 시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종료일인 15일 이전이라도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은 4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환급행사로 시민의 지역상권 이용을 확대하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산상공회의소 에이(A)동 4층에서 '안산919취업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안산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안산고용복지+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일센터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안산919취업광장에는 관내 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와 1:1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에서 4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319명 현장 채용을 견인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선 구직자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는 인공지능(AI) 이력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취업 타로 진단 △퍼스널컬러 진단 등 면접 준비와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기업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의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업 기회를 원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업 정보와 행사 일정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가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안전시설을 확대하는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말부터 한 달 동안 공사를 통해 야외 잔디마당과 본관(그린체험관) 3층 옥상에 아이들과 보호자, 단체 관람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잔디마당의 태양광 패널 아래에는 계단식 나무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이 햇볕을 피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나무 벤치에 앉아 태양광 패널을 살펴보며 햇빛이 전기로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고, 기존 시설인 나무 모양 풍력발전(윈드 트리)를 바라보며 풍력발전기도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건물 3층 124㎡ 규모 옥상에 바닥재를 새로 시공하고 벤치를 설치했으며, 노출돼 있던 태양광 발전시설에 차폐시설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옥상 공간(태양 루프톱)에선 태양광 발전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발전량 표시 장치를 통해 전력 생산량을 확인할 수 있다. 옥상 바닥에는 전통놀이 그림을 넣어 방문객이 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그린마루는 이번에 새로 단장한 잔디마당과 옥상 공간을 기존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현장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미숙 기후대기에너지과장은 4일 “어린이가 야외 체험활동을 하는 동안 보호자나 단체 관람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재생에너지 역할을 이해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그린마루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야외 에너지놀이터에선 재생가능에너지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단체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평택시-용인시줄넘기협회

평택시, '제5회 수소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평택시가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4일 열린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수소 생산·공급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 수소도시 조성, 청정수소 기술개발 지원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평택시는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2022년 수도권 최초로 하루 최대 7톤 규모의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했으며,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수소배관과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수소 활용 분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청정수소 시험평가·실증 기반을 구축해 국내 수소기업의 생산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 기존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활용처를 다변화하는 한편,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 경기도지사기 줄넘기대회 종합우승 압도적 기량 과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가 '2026 경기도지사기 줄넘기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9,18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함께 뛰는 용인!'이라는 구호 아래 회원 클럽 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로,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의 탄탄한 조직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2,135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6,280건의 참가 실적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는 2만9,180점을 기록해 2위인 의정부시줄넘기협회(2만2,420점)를 6,760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회원 클럽 간 협력, 협회 구성원들의 헌신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는 김태균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클럽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과 출정식 등을 추진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특히 선수단 구성과 대회 참가 준비, 회원 클럽 간 일정 조율, 합동훈련 및 출정식 운영 등 협회 사무국의 체계적인 지원도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최안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국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조율하고 회원 클럽과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기에 협회 임원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회원 클럽 관장 및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학부모들의 응원이 더해지면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이번 우승은 특정 클럽이나 개인이 아닌 회장단과 임원진, 사무국, 회원 클럽,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김태균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한 우리 협회가 경기도 정상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 지도자들의 헌신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협회 임원진과 사무국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 뛰는 용인!'이라는 구호처럼 회원 클럽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용인특례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줄넘기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안진 사무국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협회와 회원 클럽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지도자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수와 지도자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는 경기도 줄넘기 무대에서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함께 뛰는 용인!'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가 향후 대한민국 줄넘기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평택시, 반도체 소부장 기술검증 ‘오픈랩’ 가동

평택대에 100㎡ 규모 실증시설 구축…공정가스 저감 기술·장비 성능 검증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반도체 공급망 진입 기반 마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평택시가 지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증 기반을 마련했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지역 산업구조를 기술개발과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생태계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4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평택대학교에서 '지·산·연 협력 기반 반도체 환경설비 오픈랩'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오픈랩은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 '반도체 공정가스 저감 실증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평택대학교가 제공한 연구실험동 내 약 100㎡ 공간에 조성됐으며, 실제 반도체 공정 환경을 파일럿 규모로 구현한 가스룸과 설비룸, 모니터링룸 등을 갖췄다. 오픈랩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하기 전에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자체 개발한 스크러버와 첨가제, 특수가스, 펌프 등을 실증시설에 적용해 오염물질 저감 성능과 공정 적합성, 연속운전 안정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는 다양한 특수가스가 사용되며 일부 가스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아 배출 저감과 대체 기술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스크러버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장비로, 안정적인 생산환경 유지와 환경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실제 반도체 생산공정에 적용되려면 높은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반복적인 검증을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비용과 기술적 부담이 따른다. 오픈랩은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공동 실증시설이다. 지역 기업들이 별도의 대규모 시험설비 투자 없이 기술을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험 결과는 기술보고서 형태로 제공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 기술 자문을 통해 기업별 개선 방향도 제시된다. 단순히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친환경 신기술 연구도 병행한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대체 가스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연구 등을 통해 반도체 공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 구축은 평택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방식에도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산업 규모에 비해 지역 기업들이 자체 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반도체 생산시설이 지역에 자리 잡았다고 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공급망 참여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도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수요기업과의 거래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평택산업진흥원은 오픈랩에서 검증된 우수 기술을 실제 수요기업과 연계해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실증, 제품 개선,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은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 거점이지만 생산 시설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장담할 수 없다"며 “지역 소부장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공급망에 당당히 참여할 때 비로소 진정한 반도체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광용 평택산업진흥원장도 “기업 현장의 수요를 실증 지원에 충실히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화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랩은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넓히는 실증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경기도-화성시

경기도, 국회 입법박람회서 지방재정 분권·민생정책 홍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되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세제개편 필요성을 알리고 주요 민생정책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를 주제로 정책·세제·예산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홍보관을 운영해 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지방재정 개선 과제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정책 분야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경기편하G버스와 경기안심부동산 등 체감형 민생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세제 분야에서는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세제개편 방안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25.3%에서 40.3%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과 법인세의 5%를 광역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과제를 소개한다. 예산 분야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과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전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재정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퀴즈와 룰렛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구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의 민생정책과 세제개편 과제를 퀴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이 경기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분권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가 주최하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는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법률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참여형 행사다. 지방자치단체가 입법존을 통해 제안한 정책과 과제는 국회의원실과 소관 상임위원회에 전달돼 향후 입법 및 정책 검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MARS 2026' 2일 차 돌입 AI 기술혁신·투자유치 본격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개막 첫날 흥행에 힘입어 행사 둘째 날부터 투자유치와 기술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MARS 2026'이 정·관계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데 이어 4일 투자유치설명회와 분야별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막식에서는 여야 국회의원 10명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KAIST, 현대차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봇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샘 리처드 교수의 기조연설과 MARS 얼라이언스 출범식 등이 이어지며 글로벌 AI 엑스포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산·학·연·관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도 개최돼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첫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로봇과 우주항공 분야 전시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지난해보다 피지컬 AI 로봇과 우주항공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아져 화성시의 발전을 실감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람이 함께 발레를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기술이 사람을 향한다는 화성시의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자율주행과 AI 헬스케어, 스마트홈, 우주항공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화성시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과 전시관 D2홀에서 투자유치와 기업 간 협력, AI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E6홀에서는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AX UP'이 개최되며, E5홀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와 유망 AI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E5홀에서 화성 AI 포럼(오후 1~2시 40분)과 2026 공공AX포럼 화성(오후 3~5시)이 차례로 열린다. E6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AI 인베스트데이가 개최돼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코엑스 D2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삼성생명, 대웅제약, KAIST 등 6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전시관은 ▲미래차·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을 다루는 'Moving City AI' ▲제조·산업 AI 전환과 로보틱스 중심의 'AX & Physical AI' ▲헬스케어·스마트홈 분야의 'Real Life AI'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인프라를 다루는 'Sustainable City AI' ▲우주항공·위성데이터를 아우르는 'X-Space AI'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각 전시관에서 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6 개막 현장을 찾아주신 국내외 귀빈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탄탄한 첨단 제조업 기반에 AI 혁신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성장동력을 더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엑스포가 국내외 도시와 기업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AI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둘째 날에도 다양한 분야의 포럼과 투자 행사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오산시-안성시-성남도서관

오산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후평가 실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약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개인별 건강상담과 2027년 사업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꾸준히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1명이 참여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사후평가에서 참여자의 건강상태와 건강위험요인을 다시 측정하고, 사업 시작 당시 실시한 사전 건강검사 결과와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내 관련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기간 건강관리 미션 수행 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개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컨설팅 이행 우수 지자체 시상'에서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열린 '2026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하반기 워크숍'에서 오산시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을 바꾸는 관광개발'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개발사업 담당 공무원과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 사례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내삼미동에 위치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세계 주요 도시와 건축물을 정교한 축소 모형으로 구현한 관광시설이다. 한국관과 세계관, 피규어 뮤지엄 등 상설전시 공간을 비롯해 영상 콘텐츠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니어처빌리지의 차별화된 전시·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지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맞춤형 정책 마련 모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의 삶 전반을 진단한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2026년 안성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활동을 비롯해 심리·정서, 가족관계, 학교생활, 복지 등 청소년의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지역 청소년의 특성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실질적인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044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족, 또래·학교, 지역사회 등 4개 영역에 걸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다문화·외국인·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 관련 실무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담았다. 조사 결과 청소년활동 참여율은 88.2%, 청소년기관 이용 경험률은 54.5%로 집계됐다. 활동 참여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희망하는 프로그램 부족, 시간적 제약,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 기회 및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33.2%, 목격 경험률이 48.2%, 아동학대 경험률이 24.2%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 경험률은 동일 문항을 활용한 전국 비교조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돼 예방교육과 피해 대응체계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차원의 보호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과제가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청소년 정책이 교육과 복지 등 여러 분야와 연계되는 만큼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 조사 결과를 면밀히 살피고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과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청소년 활동과 복지 영역을 아우르며 안성시 청소년의 삶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2027년 진로·진학 멘토 재능기부 전문가 모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7년 안성시 진로·진학 멘토링 재능기부 멘토 인력풀(전문가 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은퇴 인력, 대학생 등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직업 정보와 진학·학습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총 5개 부문으로 ▲반도체·첨단기술 등 기업·산업 분야 ▲대학교수·연구원·대학생 등 교육·연구 분야 ▲문화·예술·방송 분야 ▲외국인 유학생 등 국제·글로벌 분야 ▲의료·법률·정보통신기술(IT) 등 전문직 분야다. 선정된 멘토는 안성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며, 교과목 및 외국어 교육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은 학교별 수요와 멘토의 전공, 전문성, 희망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특히 별도의 보수 없이 자발적인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해 지역 전문인력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열어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할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어린이공간 연말 특별행사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유아와 어린이, 동반 부모 등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결합한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가족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나만의 RAS 찾기'는 주제별 선정 기준에 따라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활동지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흥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RAS는 독서(Reading)·예술문화(Arts)·스포츠(Sports)를 연계하는 경기교육의 방향으로, 도서관 독서활동과 접목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나무에 열린 이야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는 책이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책 카드에 직접 꾸미거나 작성해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 및 다른 도서관 이용자들과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제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어린이공간 및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고 자신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독서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이번 연말 특별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안성시 경계선지능인 2만6700명 추산…“조기 발견부터 자립까지 지원체계 필요”

초·중·고생만 2600여 명 추정…제도적 지원 공백 해소 과제 조례 제정·검사비 지원·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 제안 민관 실무자 30여 명 협력 논의…연구 결과 정책 반영 여부 주목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지적장애 판정 기준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학습과 사회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지능인. 장애인 복지제도와 일반 교육·고용 지원 사이에서 필요한 도움을 충분히 받지 못할 수 있는 이들을 위해 안성시가 지역 차원의 지원체계 마련에 나섰다. 특히 안성지역 경계선지능인이 2만6000명을 넘을 수 있다는 연구 추정치가 제시되면서 조기 발견과 생애주기별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이 과제로 떠올랐다. 4일 안성시에 따르면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교육분과는 전날 안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계기관 실무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계선지능인 지지체계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지역사회의 이해를 높이고 교육·복지·상담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선아 한경대학교 연구원은 '안성시 경계선지능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며 지역 내 경계선지능인을 약 2만6735명으로 추산했다. 이 가운데 초·중·고등학생은 약 2615명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이 수치는 연구에 따른 추정치로, 실제 진단이나 전수조사를 통해 확인된 인원과는 구분해야 한다. 향후 정책 수립 과정에서는 추정 규모뿐 아니라 실제 지원 수요와 연령별 특성을 파악하는 작업이 중요하다. 경계선지능인은 학습 속도와 정보 이해, 대인관계, 일상생활 적응 등에서 개인별로 서로 다른 어려움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어려움이 겉으로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아 지원 필요성을 제때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문제로 지적된다. 특히 학령기에는 학습 부진으로만 받아들여질 수 있고, 성인이 된 뒤에는 취업과 직장 적응, 경제적 자립 과정에서 어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 특정 연령대에 한정된 지원보다 성장 단계에 맞춘 지속적인 지원체계가 필요한 이유다. 최 연구원은 이를 위해 경계선지능인 지원 조례 제정과 진단검사비 지원, 영유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조례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될 수 있다. 검사비 지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평가와 상담을 미루는 문제를 줄이는 방안으로 제시됐다. 이어 고운미 경기온센터 센터장은 경기도 차원의 평생교육 지원체계와 종합심리검사 지원사업을 소개했다. 광역자치단체의 지원사업과 기초자치단체, 지역 유관기관의 서비스를 연계하는 협력 모델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분임토론에서 현장의 어려움과 기관별 가용 자원을 공유하고 조기 발견부터 교육·상담, 자립 지원까지 연결할 수 있는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개별 기관이 각각 지원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필요한 서비스를 끊김 없이 연결하는 데 있다. 향후 예산 확보와 기관별 역할 분담, 개인정보 보호를 고려한 연계 절차 마련 등이 후속 과제로 남아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연구 결과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경계선지능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촘촘한 민관 협력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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