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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화’에서 ‘성과’로…李 청와대 2기의 숙제

이재명 정부 청와대 1기 체제가 막을 내리고 '2기 청와대' 출범이 가시화됐다. 우상호 정무수석비서관이 6·3 지방선거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청와대 참모진 재편도 급물살을 타는 분위기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비서관·행정관급까지 포함해 10여 명이 지방선거 또는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순차적으로 사직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청와대 2기 진용은 집권 2년차 성과 가시화와 여야 대치 국면 관리라는 과제를 동시에 떠안게 됐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6·3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사의를 표명한 우 수석의 후임으로 임명된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은 20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이번 인선을 계기로 지방선거를 앞둔 청와대 참모진 개편도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3월 5일까지로 남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한 지역일수록 조기 사퇴를 통해 유권자 접촉을 늘리고 지지 기반을 선점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김병욱 정무비서관이 경기 성남시장, 이선호 자치발전비서관이 울산광역시장 출마를 각각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또 '이 대통령의 복심'으로 불리는 김남준 대변인 역시 이 대통령의 지역구였던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가 유력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참모진 이동을 지방선거를 겨냥한 '국정 전략의 연장선'으로 해석하고 있다. 정치권 관계자는 “핵심 참모들의 지방선거 출마는 선거 승리를 통해 국정 동력을 재확보하려는 계산과도 맞닿아 있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이재명 정부 출범 1년 만에 치러지는 첫 전국 단위 선거라는 점에서 사실상 중간 평가 성격을 띤다"고 말했다. 이어 “손발을 맞춰온 참모들을 지방 현장에 전진 배치해 중앙에서 설계한 정책 기조를 지방정부로 확산시키고, 지방 균형 발전이라는 국정 철학을 구현하겠다는 구상도 깔려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원조 친명'으로 꼽히는 김병욱 정무비서관과 김남준 대변인 외에도, 대전·충남과 광주·전남 행정통합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강훈식 비서실장의 충청 차출론과 김용범 정책실장의 호남 차출론이 함께 거론되는 등 추가 출마 가능성이 정치권 안팎에서 제기되고 있다. 공직자 사퇴 시한은 3월 초까지지만, 실제 준비 상황을 감안하면 설 연휴 전후로 인적 개편이 집중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린다. 청와대 안팎에서는 2기 참모진의 최우선 과제로 '정책 성과'가 꼽힌다.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신년사에서 올해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1기가 '내란 사태 수습'과 '국정 정상화'에 방점을 찍었다면, 집권 2년차로 넘어가는 2기는 경제·민생·지역균형발전 등에서 '결과물'을 내놓아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지방선거가 1년 만의 첫 전국단위 선거인 만큼, 지표(고용·물가·투자)와 생활 체감(주거·자영업·지역 SOC)으로 성과를 설득하는 능력이 향후 국정 동력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또 다른 과제는 갈등 관리와 국민 통합이다. 이 대통령이 최근 “분열과 반목으로는 외풍에 맞서 국익을 지킬 수 없다"며 통합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지만, 정치권 현실은 녹록지 않다. 정무 난이도는 이미 높아졌다. 내란·김건희·채해병 사건 등을 묶은 '2차 종합특검법'이 지난 16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정국은 급속히 대치 국면으로 치달았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단식에 들어가는 등 강경 투쟁에 들어가 청와대 정무 라인이 '정책 추진'과 '정국 관리'를 동시에 수행해야 하는 부담이 커졌다.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이 통합을 전면에 내세운 것도 이런 배경과 무관치 않다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치에서 통합은 이상적 목표일 수는 있지만, 권력을 둘러싼 정치의 본질상 갈등을 없앨 수는 없다"며 “중요한 것은 갈등을 어떻게 컨트롤하느냐의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통령 역시 한쪽 진영만으로 국정을 운영할 수 없다고 밝힌 만큼, 정무 라인은 야당과의 소통 창구를 유지하며 갈등을 관리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며 “홍익표 신임 정무수석도 우상호 전 수석처럼 야당과의 원만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부산서 전국 최초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조성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양식 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를 조성한다. 시는 19일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양식 빅데이터센터는 전국 스마트양식 시설로부터 양식장 환경, 사료, 질병, 유전체 등에 대한 정보를 모아 최적의 사육 조건을 끌어내는 것을 지원한다. 양식 시설은 부산·경남·고성·전남 신안·경북 포항·강원·제주 등 6곳에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구축된다. 전국에선 처음으로 부산서 개소하는 이 센터에는 모니터링 장비 등을 구축해 데이터 처리하고 자동화해 분석, 가공, 활용한다. 한편, 시는 2023년 해양수산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스마트 양식 빅데이터센터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후 양식 맞춤형 데이터 전략을 세우기 위한 'ISP(정보화 전략 계획)' 용역을 추진했고, 지난해 사업자 선정을 거쳐 이번 달 착공에 돌입한다. 시는 예산 100억 원을 들여 내년 7월 부경대 용당캠퍼스에 본격 개소를 하는데 목표로 뒀다. 지난해 조성된 부경대 수산과학연구소 내 부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시설에서는 연간 최대 500톤 규모의 연어 양식이 가능하다. 그 동안 대서양연어는 전량 수입에 의존해 왔지만, 이제는 이 시설에서 국내 생산이 처음으로 가능해 졌다. 현재도 대서양 연어 발안란 생육이 진행 중이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인천공항 개혁③] 국감 질의서 ‘슬쩍’·영리 행위 수두룩…도덕적 해이 만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상황이다. 국회 파견 직원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의원실에서 질의를 몰래 가져가는가 하면 직원들은 회사 측에 신고도 하지 않고 외부 강의로 '뒷주머니'를 차고 있었다. 15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지난달 말 공시된 공사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공사의 국회 협력관으로 근무하던 A직원은 2025년 인천공항 국정감사 전날인 작년 10월 26일 밤 9시 20분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전 의원실을 방문해 의원실 내 탕비실 옆 공기청정기 위에 있는 질의서를 들고 의원실을 나왔다. 이에 신 전 의원 선임비서관이 질의서가 A씨에 의해 무단 반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 30분경까지 수차례에 걸쳐 “질의서를 돌려 달라", “무었을 가져갔느냐" 추궁했지만 A씨는 동문서답으로 일관하고 우롱성 답변을 반복하며 회피했다. 그는 국감 당일 날인 10월 27일 오전 9시 반경 여의도 국회 국정감사장 복도에서 신 전 의원 선임비서관에게 강한 질책과 추궁을 받고 나서야 “죄송하다"며 반출을 시인했다. 문제의 직원은 의원실 밖에서 잠깐 보고 폐지함에 버렸다고 주장했지만 선임비서관이 확인결과 문서를 발견하지 못해 폐기했다는 주장은 신빙성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무단반출된 질의서는 다음 날 오후 네 시 반이 돼서야 다시 반환됐다. 반출 이후 입수된 질의서를 인천공항 측에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거나 대외에 공유하는 등의 사항은 확인되지 않았다. A씨는 자의적인 판단 하에 과도한 의욕으로 인한 순간적인 실수로 질의서를 가져갔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일각에선 공사의 사회적 평가를 크게 저하시킨 행동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뿐만 아니다. 직원들의 다른 도덕적 해이도 상당하다. 2025년 상반기 동안 인천공항에선 외부강의 등 겸업허가를 받지 않고 직무 이외 영리 업무를 수행한 직원들 41명이 적발됐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외부강의 등 요청기관으로부터 여비 등이 포함된 사례금을 수령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천공항으로부터 근거리 출장에 따른 출장비를 중복 수령하여 '윤리규정' 제7조 및 '여비규정' 제11조 제1항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아울러 인천공항 내 모 부서는 원거리 지역에서 체재하는 직원들에 대한 체재비 지원 산정 시 근무형태가 주 5일 근무임에도 실제 근무한 일수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주말 및 공휴일도 포함해 체재비를 과다 산정했음이 확인됐다. 인천공항 직원 B씨는 근무지 외 지역에 가족과 동반으로 부임 시 1박 2일간의 가족 이전 여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는 내규를 악용해 2025년 4월부터 8월까지 총 다섯 차례에 걸쳐 가족 이전 지원비를 인천공항으로부터 416만원을 타낸 사실이 적발되기도 했다. 문제는 이처럼 인천공항 내부에서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비위 행위가 잇따르지만, 공사 스스로 이를 정화하지 못하는데 있다. 감사보고서는 국회 질의서를 무단반출한 직원에 대해 중징계 조치를 권고했지만 아직 인천공항 측은 해당 직원에 대한 처벌 절차에 대해 착수하지 않았고, 처벌 수준에 대한 결정도 내리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직무 외 미허가 영리 행위를 했다가 적발된 인천공항 직원 41명 중 30명에게만 징계 절차가 내려졌다. 심지어 징계를 받은 30명도 감봉이나 정직 및 해임, 파면 등 중징계를 받은 직원은 단 한명도 없었다. 공사는 적발된 직원 전원에게 “경고" 또는 “주의" 등 경징계만 주었다. 1박 2일 가족 이전 지원비를 과다하게 타낸 직원에 대해서도 환수 조치만 취했을 뿐 다른 징계는 없었다. 한편 에너지경제신문은 감사를 통해 적발된 사항에 대한 공사 측 입장을 듣기 위해 다양한 경로로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변을 받지 못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한양대 ERICA–광명시, 강소형 스마트도시 이노베이션센터 ‘G-SMART HUB’ 개소

한양대학교 ERICA(총장 이기정)가 광명시와 손잡고 강소형 스마트도시 혁신의 핵심 거점을 열었다. 한양대 ERICA는 지난 14일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에서 '강소형 스마트도시 이노베이션센터' G-SMART HUB 개소식을 개최하고,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 플랫폼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G-SMART HUB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핵심 거점 공간이다. 한양대 ERICA 건축학부 김환용 교수가 이끄는 도시설계정보연구실이 사업 선정 단계부터 참여해 이노베이션센터 구축과 데이터 플랫폼 운영을 총괄했다. 센터 명칭은 지난해 10월 시민 공모를 통해 확정됐으며, 지난 2월 착공 이후 약 8개월의 준비 기간을 거쳐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센터는 스마트도시 관련 기술의 실증과 사업 운영, 관계 기관 간 협업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기능한다. 특히 광명시민 누구나 스마트도시 사업을 이해하고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오픈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 참여형 소통의 허브로 활용될 예정이다. 개소식 당일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운영협의체 발족식을 함께 진행했다. 향후 센터는 단계별로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기본교육 ▲정보취약계층 맞춤형 교육 ▲리빙랩·오픈랩 운영 ▲광명역세권 탄소중립 공간전략 수립 ▲탄소중립 도시모델(ZCC) 연구 등 전문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책임자인 김환용 교수는 “이번 개소를 계기로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가능한 시민참여형 스마트도시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한양대 ERICA와 광명시를 비롯해 현대자동차, 기아, 경기교통공사, SK플래닛, 우아한형제들, 후시파트너스, 그리너리 등 국내 유수 기업·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들은 G-SMART HUB를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스마트도시 혁신 기술의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전망 있는 학과’ 중심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면접 100% 전형 운영

수시·정시 시즌과 함께 취업 연계형 학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2026학년도 신입생을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100% 면접 전형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추가모집 전에 안정적으로 진학을 희망하는 전국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수험생들은 단순 전공 선택을 넘어 졸업 후 취업과 직결되는 학과, 즉 '전망 있는 학과'를 중심으로 진로를 정하는 추세다. 특히 컴퓨터공학과, 웹툰학과, 정보보안학과는 산업 수요 증가로 경쟁력 있는 진로를 보장하는 학과로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한아전 관계자는 “내신 4~7등급 학생들도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는 전형 구조 때문에 전국 각지에서 지원 문의가 늘고 있다"며, “특히 취업 연계도가 높은 학과 중심으로 학생들의 관심이 높다"고 설명했다. 콘텐츠 산업 성장과 함께 주목받고 있는 웹툰학과는 다양한 진로 선택이 가능한 학과로 평가받는다. 웹툰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영상 제작자, 캐릭터 디자이너 등 디지털 콘텐츠 전반으로 진출할 수 있으며, 학사 편입·대학원 진학·산학협력 취업 등 폭넓은 경로가 마련돼 있다. 시각디자인학과는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지만 실기 준비가 어려운 수험생을 위해 비실기 전형으로 학생을 모집한다. 내신, 수능 성적 없이 전공 면접만으로 선발해 실기 부담 없이 디자인 분야로 진학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아전 컴퓨터공학과는 IT·정보보호 등 기술 산업 분야의 수요를 반영해 산업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기술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과의 산학협력 확대를 통해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사이버보안학과는 바이러스 대응, 해킹 방어 등 보안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둔다. 정규학기, 팀 프로젝트 학기, 지도교수 책임제,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은 재학 중 취업 포트폴리오와 실무능력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학과 역시 수시·정시 외 전형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프로그래밍·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소프트웨어 중심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교육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인서울 캠퍼스로 접근성이 높은 한국IT전문학교는 ▲정보보안학과 ▲게임학과 ▲컴퓨터공학과 ▲웹툰학과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산업 맞춤형 학과를 운영하며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졸업생들은 학사학위 취득 후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IT 기업 취업 등 다양한 진로로 진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2026년 3월 개강 학습자 모집

성인 학습자와 직장인을 중심으로 학사 학위 취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중앙대학교 원격미래교육원이 2026학년도 3월 개강반 신·편입생 모집에 나섰다. 학교 측은 “꾸준한 직장 생활과 자기 개발을 동시에 이루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에게 최적의 학사 학위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은 중앙대학교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원격교육기관으로, 경영학·심리학 학위 과정을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번 3월 개강 과정에는 경영학, 심리학 전공을 비롯해 다양한 교양과목이 포함되며, 모든 수업은 100%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PC와 스마트폰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학습할 수 있어, 직장인과 만학도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는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정식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며 “방송통신대나 사이버대를 고려하는 성인 학습자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인 학습자를 위한 학점은행제 무료 학습설계도 운영 중이다. 교육원은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과목 구성, 학점 이수 방법, 기간 단축 전략 등을 개별 설계해주어 처음 학점을 준비하는 학습자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입학생은 중앙대학교 도서관 및 전자도서관을 동등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수강 할인 및 장학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교육원에서 재학 중인 김모(35)씨는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해 학업을 미뤘지만, 경영에 대한 관심이 생겨 학사 학위에 도전했다"며 “경영학 학위 취득 후 대학원 진학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점은행제를 통해 총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또한 학점은행제 학습자도 일반 대학과 동일하게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오는 2026년 3월 개강반 모집과 전형 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중앙대 원격미래교육원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화이트 해커의 꿈… 실전형 보안 인재로 키운다”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금융권 해킹 시도, 개인정보 유출 등 사이버 범죄가 고도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기업과 공공기관은 정보보안 인력 확보에 비상이 걸렸고, 자연스럽게 정보보안학과·정보보호학과 등 보안 전공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도 크게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이 실무 중심의 보안 전문가를 양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교육원은 19일,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론보다 실전' 해킹·방어 기술을 몸으로 익히는 교육 과정 보안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많은 학생들이 대학 입학 후 방대한 이론 과목에 치여 정작 실습 경험을 충분히 갖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네트워크 보안, 시스템 보안, 웹 해킹, 디지털 포렌식 등 실제 현장에서 통하는 실전 기술 중심의 커리큘럼을 구축했다. 특히 모의 해킹 실습, 악성코드 분석 프로젝트 등을 통해 학생들이 화이트 해커로서의 역량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다. 교육원 관계자는 “재학생들은 단순 지식 암기가 아닌 '실제 공격·방어를 수행해보는 경험'을 통해 보안 관제, 침해사고 대응, 보안 컨설팅 등 실무 분야로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평균 2년 투자로 '광운대 총장 명의 4년제 학위' 취득 짧은 기간 안에 학위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는 점도 경쟁력이다. 교육원은 평균 2년~2년 6개월의 과정만으로 광운대학교 총장 명의의 4년제 학사 학위를 받을 수 있어, 빠르게 경력을 설계하고자 하는 수험생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보안 분야 자격증 취득 또한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보안 기업 취업뿐 아니라 상위권 대학원의 융합보안학·AI보안·정보보안학과 등으로 진학하는 사례도 꾸준하다. 관계자는 “학생들을 점수로만 평가하기보다, 100% 면접 전형을 통해 윤리 의식·성실성·학습 의지를 우선 확인한다"며 “보안 분야는 기술만큼이나 인성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AI 확산으로 보안 위협이 더 복잡해지는 만큼 정보보안 전문가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는 추세다.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은 지원자들에게 맞춤형 사이버보안 진로 로드맵을 제시하며, 초기 진로 설정을 돕고 있다. 교육원은 정보보호학 전공 외에도 컴퓨터공학, 전자공학, 인공지능, 만화예술,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외식경영학, 문예창작학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모든 전공은 타 대학 합격과 무관하게 중복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학교 홈페이지 및 유웨이 어플라이에서 진행되며, 고졸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부산시,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 출범…해양 반도체 산업 단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해양 반도체 산업 단지 조성에 나선다. 시는 19일 오후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에서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 출범식을 열었다. 이번 출범식은 대한민국 중추산업인 조선·해양 산업과 반도체 산업의 민간 주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시장과 정동만 국회의원,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SK키파운드리, DB하이텍 등 반도체 기업은 물론,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사 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다. 시는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를 국가 반도체 정책과 조선·해양 산업 전략과 연계해 운영한다. 이에 따라 국민성장 펀드 유치·지원과 최대 330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보조금, 기회 발전 특구 지정과 관련 세제혜택 등 정책적·재정적 지원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정례적인 협의체 운영, 공동 프로젝트 발굴, 국제 협력 확대 등을 진행해 실질적인 협력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K-해양 반도체 얼라이언스를 통해 부산이 세계가 주목하는 해양 반도체 성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내 빈점포 활용 창업시 월 최대 50만원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경기 침체로 늘어나는 빈 점포를 활용하고 관내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빈 점포 창업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읍 소재 빈 점포에 창업 예정인 소상공인으로, 10~15개소를 선정해 월 최대 50만원까지 임차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기간은 올해 12월까지로, 신청기간은 2월 2일부터 2월 27일까지이다. 제출서류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등이다. 신청은 해남군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에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kjh0128@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기준은 추진의지, 사업계획 적정성, 가점여부 등이며,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한 서류심사를 거쳐 3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대상자는 선정일 기준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 및 임대차계약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자격 요건 등 세부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확인가능하다. 군 관계자는“해남읍 내 상점가의 공실 문제를 해소하고 도심 공동화 현상을 완화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신규창업 임차료 지원을 실시하게 됐다"며“해남읍 내 창업 계획이 있는 예비 창업가분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읍 서림공원 족욕장 운영, 군민 힐링 장소로 각광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이 해남읍 서림공원에 조성한 족욕장이 군민들의 힐링공간으로 연중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2022년 전남형 소규모 재생 공모사업으로 해남읍 서림공원에 군민 힐링 족욕장을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족욕장은 평균 수온 40도의 물이 상시 순환되는 구조로, 여과기와 열교환기 등 여러 단계를 거쳐 깨끗하게 운영된다. 족욕장은 무료로 운영되어 인근 주민들을 비롯한 학생들의 체험공간으로도 활용되어 사시사철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로, 수질관리와 청소 등을 위해 매주 일요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장한다. 또한, 개인이 편하게 족욕을 즐길 수 있도록 1인용 족욕통도 함께 비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에어펌프가 준비되어 있어서 수건이 없어도 금방 물기를 해결할 수 있다. 족욕은 신진대사 촉진과 혈액 순환을 도와 피로회복과 머리를 맑게 하여 두통과 불면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족욕하는 동안 공원의 맑은 공기를 마시며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자연스럽게 힐링의 효과도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군민들이 편안하게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족욕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단위 해조류 바이오 소재 공급 기지 구축 박차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해조류를 기반으로 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는 중이다. 군은 국내 최대 해조류 생산지로 해조류산업이 원물 생산 중심에 머무르는 산업적 확장에 제약이 있어 이를 돌파하고자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산업으로 산업 구조를 전환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조류 등 해양 생명 자원에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식품·의약·화학·에너지·자원 분야의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이다. 해양바이오산업 글로벌 시장은 2023년 72억 달러(약 10조 원)에서 2030년 128억 달러(약 18조 원)로 연평균 8.5%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조류 기반 시장은 연평균 성장률 10.5%로 해양바이오산업 전체 성장률보다 고성장이 예상된다. 정부에서도 '미래로 나아가는 역동적 해양산업'이라는 계획을 제시하며 완도를 해조류 특화 산업 거점으로 육성 중이다. 완도군에는 전남해양수산과학원(수산종자연구소), 전남바이오진흥원(해양바이오본부), 조선대학교 해양생물연구교육센터 등 연구 시설이 갖춰져 있으며, 수년간 국고 건의와 공모 사업 유치 등을 통해 산업 토대를 마련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그 결과,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2023년 준공)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2023년 개소)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 화장품 시제품 생산 라인(2023년 구축) 등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에는 현재 26개 기업이 입주해 제품 개발과 사업화를 진행 중이다. 이 중 ㈜이노플럭스는 해조류 부산물로 화장품을 개발해 국내 백화점과 미국·두바이 등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선대학교가 운영하는 해양 헬스케어 유효성 실증 센터는 해조류 유전체 등록(39건), 특허·지식재산권(37건), 시제품 개발(13건) 등의 기업 지원 성과를 내고 있다. 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본부는 전남 유일의 화장품 시제품 생산 라인을 구축해 중소기업들의 제품 개발을 돕고 있다. 해조류 활성 소재 인증·생산 시설(2026년 준공 예정),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설계비 확보) 등 대규모 시설 건립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해양바이오 기업 유치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 주택도 건립할 예정이다. 시설들이 완공되면 기업이 요구하는 표준화된 고기능성 해조류 원물 제공은 물론 해조류 소재 추출·대량 생산 지원까지 이뤄져 완도가 전국 단위 해조류 바이오 소재 공급 기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조류 중심의 해양바이오산업은 우리 군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시설 완공과 기업 유치 등을 통해 완도를 해양바이오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 경유 여행 상품 개발 시 추가 지원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관광객 유치를 통한 관광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단체 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은 「관광진흥법」에 따라 여행업으로 등록된 여행 업체가 완도군에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여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완도해양치유센터, 특산품 판매장 등을 이용할 경우 지원 조건 충족 여부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내・외국인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 유치 시 당일 기준 체도(육지)권은 1인 당 12,000원, 섬 지역은 15,000원이 지원된다. 1박의 경우 체도권 15,000원, 섬 지역은 18,000원, 2박 이상일 경우 체도권 18,000원, 섬 지역은 21,000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할 시 당일 체도권은 25,000원, 섬 지역은 28,000원이 지원된다. 1박 이상 체도권은 30,000원, 섬 지역 33,000원, 2박 이상 체도권은 35,000원, 섬 지역은 38,000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1박 2일 이상)하는 '완도 치유 관광' 관광 여행 상품을 개발·홍보하여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는 관광객 1인당 5,000원의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여행사는 여행 3일 전까지 단체 관광객 유치 사전 계획서를 군에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와 관광지, 음식점 영수증, 숙박 시설 이용 확인서, 승선권 영수증(섬 방문 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고시공고(제2026-8호)를 확인하거나 관광실 관광정책팀(061-550-54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완도는 해양과 산림 치유, 섬 테마 치유가 어우러진 국내에서 유일한 치유의 섬으로 많은 관광객이 오래 머무르며 힐링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확대한다"면서 “단체 관광객 유치로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완도해양치유센터를 경유하지 않고 유료·체험 관광지를 들를 시 오는 5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2026 pre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필수로 방문해야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1월 31일(토) 11시, 교감 공연, 진도개 달리기, 어질리티, 진도개 학습체험장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1시에 진도개 독 스포츠 운영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1월 31일(토)에 올해 첫 진도개 공연을 시작하면서 진도개 테마파크의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진도개 관련 문화와 진도개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12월까지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진도개 주말 독(Dog) 스포츠와 진도개 학습장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독(Dog) 스포츠를 진행하고 토·일, 공휴일 오전 11시에는 진도개와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교감 공연, 진도개의 영특하고 민첩함을 볼 수 있는 달리기, 견주와 진도개가 협동해서 장애물을 헤쳐 나가는 어질리티, 강아지를 직접 만지고 배우는 진도개 학습체험장 등을 운영한다. 진도개테마파크는 진도개홍보관, 썰매장, 진돌이 놀이터, 미니동물농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운영해 테마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한다. 주말 독스포츠는 지난해 117회(정기 101, 특별 16) 운영했고, 약 16만 명이 진도개테마파크에 방문했다. 진도군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는 진도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진도개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방문객들에게 진도개의 우수성과 진도만의 특색있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5월 초에는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진도개 페스티벌 & 선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충남도, 5천억원 청년정책 본격 가동…일자리·주거·돌봄 ‘체감형’에 방점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5천억 원 규모의 청년정책을 편성하고, 일자리와 주거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정책 실행에 속도를 낸다. 충남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올 한 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실·국장,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실·국별 청년정책 추진계획 보고와 자문·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청년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고, 현장 실행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의견을 나눴다. 도는 올해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121개 과제로 구성하고,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 총 5063억 원을 투입한다. 특히 청년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중심으로 실·국별 핵심 과제를 정리했다. 청년정책관은 △청년 월세 지원 △주택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청년인턴·청년도전사업 등을 통해 주거비와 취업 부담 완화에 나선다. 기획조정실은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학자금 이자 지원 △충남학사관 운영 등 대학생 생활밀착형 정책을 추진한다. 산업경제실은 △청년 장기 근속 지원 △일자리 도약 장려금 △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정착 기반을 강화한다. 인구전략국은 △풀케어 돌봄정책 △자립 준비 청년 지원 △경력 단절 청년 재취업 지원 등 생애주기별 부담 완화 정책을 확대한다. 보건복지국은 △청년내일저축계좌 △일상돌봄서비스 △정신건강 지원을 통해 경제적·심리적 안전망을 보강하고, 문화체육관광국은 △청년문화예술패스 △예술인 창작 지원으로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다. 농축산국은 △청년농 영농 정착 지원 △자립형·임대형 스마트팜 △농촌 보금자리 조성으로 농촌 정착을 뒷받침한다. 건축도시국은 △충남형 리브투게더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주거 안정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는 충남청년포털에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서비스 '충남청년 톡톡'을 도입해 맞춤형 정책 추천 기능을 제공하고, 오는 7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성과 관리에도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김태흠 지사는 “청년들과 대화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화두는 일자리"라며 “이제는 사회와 정책이 청년의 상황에 맞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청년이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남도는 청년 참여와 소통 기반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주관 전국 광역지자체 청년정책 기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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