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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54만 파주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하루에 천 리를 달린다는 '적토마'처럼 멈춤 없이 힘차게 전진하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올 한 해,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2026년 새로운 출발선에 서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불확실성과 격변의 한가운데 서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이기에, 파주시 역할은 분명합니다. '시민의 일상'을 든든히 지켜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해 지속가능한 파주의 '더 큰 미래'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파주시는 '민생올인(민생All人)' 기조 아래, '시민중심 행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했습니다. 민생회복 생활안정지원금 지급 등으로 기본사회 기반을 탄탄하게 다졌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사업 착공과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 선정으로 '100만 자족도시'를 향한 발걸음도 크게 앞당겼습니다. 2026년 역시, 파주시 지향점은 오로지 '시민'입니다. '민생On(溫), 기본Up'을 기조로, 민생은 더욱 따뜻한 성장으로 이끌고, 시민기본권은 더욱 업그레이드하여 '시민중심 더 큰 파주'로 나아가겠습니다. 민선8기 후반기 파주시 3대 시정 목표인 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을 위해 '백절불굴(百折不屈)' 의지와 '동주공제(同舟共濟)' 힘으로 시민 누구나 기본권을 보장받으며, 새로운 희망을 꿈꿀 수 있는 '기회의 도시,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을 위해 경제자유구역과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지속 추진하고 파주메디컬클러스터 조성 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하겠습니다. 파주시민 오랜 숙원사업이던 종합병원 유치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미군반환공여지 개발사업에 속도를 더하며,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를 강력하게 요청하여 도시성장 제약도 해소하겠습니다. 지하철3호선-통일로선-GTX-H 노선-KTX 파주 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 서해선 성공적인 착공으로 파주시 미래 철도망을 구축하고 GTX 중심 촘촘한 버스-택시 체계를 마련하여 생활밀착형 대중교통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54만 파주시민 여러분! '100만 자족도시'로 향하는 길은 거칠고, 때로는 없는 길도 새로 만들어가야 하는 지난한 여정이지만, 반드시 가야만 하는 길입니다.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丙午年)의 힘찬 기세로 멈춤 없이 달리며 '모두가 행복한 파주', '모두가 자랑스러운 파주'를 만들겠습니다. 그 길에 항상, 시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파주시장 김경일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57만 안양시민 여러분! 용맹하고 역동적인 기운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붉은 말처럼 힘찬 기상과 지칠 줄 모르는 에너지를 받아, 시민 여러분께서 계획하신 모든 일이 거침없이 질주하며 결실을 맺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 우리 안양시는 시민의 지혜와 열정으로 놀라운 성과를 이뤄내며 한 단계 더 도약했습니다. 오랜 기간 협의와 조율 끝에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58년 만에 상시 전면 개방했습니다. 2024년 유례없는 폭설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이 붕괴됐지만 신속한 대응으로 국가재난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안양시와 국방부는 합의각서 체결로 박달동 일대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하고 그 부지에 첨단산업과 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박달스마트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되었습니다. GTX-C노선, 월곶판교선, 동탄인덕원선, 신안산선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여, 광역교통 대전환을 통한 수도권 철도망 중심도시 안양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안양시민 여러분! 제9대 안양시의회도 이제 남은 임기 6개월을 앞두고 있습니다. 안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사업들이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2026년에도 다음과 같이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번째로 '유종의 미'를 거두는 책임 의정을 구현하겠습니다. 둘째,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민생 중심 의정 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셋째, 미래를 준비하는 안양의 청사진을 그리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제9대 안양시의회가 시작보다 아름다운 마무리를 맺을 수 있도록 때로는 따끔한 질책을, 때로는 따뜻한 격려를 보내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안양시의회 의장 박준모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60만 시흥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시흥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인구 구조와 경제 성장 둔화는 지방정부에 단순한 생존을 넘어 확실한 전략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불확실성의 시대에 정치가 해야 할 역할은 분명합니다. 시민의 불안을 희망으로 바꾸는 '확실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를 실현할 '구체적인 로드맵'을 설계하는 것입니다. 지난 1년, 제9대 후반기 시흥시의회는 시대적 소명 앞에 치열하게 대응해왔습니다. 16명의 의원은 감시가 아닌 정책 설계자로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해 쉼 없이 노력했습니다. 행정사무감사와 시정질문을 통해 재정 효율성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 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개정에 힘쓰며 민생의 방파제를 쌓아 올렸습니다. 특히 시흥의 미래 경제 심장이 될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와 '시흥배곧서울대학교병원'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행정 절차를 점검했으며, 경기형 과학고 유치와 3기 신도시 개발을 지원해 교육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이는 '산업'과 '교육'이라는 양 날개로 대한민국의 성장 정체와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려는 의회의 확고한 의지였습니다. 이 모든 과정에서 16명의 의원은 지역구와 정파를 초월해 치열하게 토론을 벌였습니다. 때로는 의견이 대립하기도 했으나, 이는 정책의 오류를 검증하고 최적의 해법을 찾기 위한 '불가피한 숙의(熟議)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의사봉을 두드리는 순간, 우리는 합의된 정책의 성공을 위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 뛰었습니다. 2026년은 우리가 설계한 정책이 시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는 결실의 해입니다. 임기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시흥의 100년 미래를 위한 주춧돌을 놓겠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신뢰가 헛되지 않도록 현명한 의회, 일 잘하는 품격있는 의회로 유종의 미를 남기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년 1월 1일 시흥시의회 의장 오인열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임병택 시흥시장 신년사>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시흥시장 임병택입니다. 2026년 새해가 밝아옵니다. 붉은 말의 힘찬 기운이 걸음마다 이어지고, 크고 작은 복이 차곡차곡 쌓이는 한 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보면 쉽지 않은 시간이었습니다. 변화는 갑자기 찾아왔고, 위기는 거듭됐습니다. 그럼에도 희망을 놓지 않는 시민 여러분 덕분에 우리의 일상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봄을 기다리는 씨앗 하나에 온 우주가 담겨 있듯이 시민 한 분 한 분에게 시흥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새해 시흥시는 60만 시민의 평범한 행복을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학교로, 일터로 가는 발걸음이 더 가벼워지고, 하루의 마무리가 더 평온할 수 있도록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2026년에도 시민이 흥하는 시흥시에서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고맙습니다. 2026. 1. 1. 시흥시장 임병택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74만 시민 여러분!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성대입니다. 다사다난했던 을사년(乙巳年)을 지나 희망찬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불과 같이 타오르는 기운과 강한 활력을 상징하는 말의 기운이 더해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그동안 어렵고 힘들던 문제는 과감히 떨쳐내고, 새로운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성장하는 역동적인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저에게 지난해는 50년간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고 시민 행복추구권과 재산권을 앗아간 한강법을 비롯한 중첩규제 폐지에 총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한강법 폐지를 외치는 팔당호 7개 시-군 주민 연합체로 구성된 '경기연합대책위원회'와 제가 회장으로 있는 경기동부권 7개 시군의회와 주민이 함께하는 '경기동부권 상수원관리구역 피해대응 협의체'를 출범시켰습니다. 새해에도 우리 앞에는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많은 변화와 도전의 과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건전 재정 운용 노력에도 복지수요와 각종 운영비용 지출 증가로 인한 예산집행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게다가 도시개발로 인한 세수 증대는 요원해 보입니다. 그러나 이런 때일수록 남양주시의회와 집행부가 동심협력(同心協力) 자세로 각자 자리에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야 합니다. 오로지 시민만 생각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면 남양주 앞에 놓여진 위기는 오히려 기회로 바뀌게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논어에 '백성의 신뢰가 없으면 국가가 설 수 없다'는 민무신불립(民無信不立)이란 말이 있습니다. 올해도 21명 남양주시의원 모두가 신뢰받는 의정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현장 구석구석을 누비겠습니다. 항상 시민 곁에서 함께 소통하며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6. 1. 1. 남양주시의회 의장 조성대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의회, 지방의회 우수사례 선정…행안부 장관 기관표창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경북도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제정한 '경상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가 실효성 있는 입법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조례는 제정 이후 곧바로 정책과 예산으로 이어지며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조례 제정 직후인 지난 6월 추가경정예산에 3억3천만 원이 편성돼 영덕과 울진 지역 어선 25척을 대상으로 친환경 어구 보급 사업이 추진됐다. 이어 2026년도 본예산에는 사업 규모가 11억 원으로 대폭 확대돼 4개 시·군, 139척의 어선에 친환경 어구가 보급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그물로 인해 어획물이 걸려 폐사하는 이른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매년 약 4천억 원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어업생산금액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와 함께 선박 추진기에 폐그물이 감기는 사고도 연평균 378건에 이르는 등 해양 안전과 어업 환경 전반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이번 조례를 통해 해양환경 문제를 제도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예산 확보와 사업 시행까지 연결시켰다는 점에서 지방의회 입법활동이 도민의 일상과 지역 산업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제12대 경상북도의회(2022년 7월 출범)는 현재까지 700건이 넘는 조례안을 처리하며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의원 발의 조례는 600건을 넘어 의회 주도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이 두드러진다. 또한 81회의 도정질문과 118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도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도정에 반영해 왔다. 박성만 의장은 “이번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가 도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쌓아온 의정활동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제안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북 발전에 기여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의성·봉화, 2025년 성과 결산과 2026년 도약 준비

◇안동시, 위기 대응과 미래 준비 병행한 한 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재난 대응과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며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분명히 했다. 봄철 발생한 대형 산불 당시에는 피해 상황을 신속히 파악해 긴급 복구와 생활 안정 지원에 나섰고, 중앙정부와 경상북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으로 피해 지역의 조기 회복에 힘을 모았다. 시는 복구 이후에도 재정비와 생활 여건 개선을 이어가며 재난 대응 체계 전반을 재점검하고 있다. 재정 분야에서는 의미 있는 전환점을 맞았다. 2017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연 이후 8년 만에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며, 국·도비 9500억 원 이상을 확보해 주요 현안 사업과 미래 전략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 역시 체계적으로 점검해 공약 완료율 74%를 달성하며, 행정의 신뢰도를 높였다. 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략 산업 육성이 본격화됐다.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착공과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통해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냈으며, 올해 1613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와 27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성과도 이어졌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10일간 160만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고, 세계한인대표자대회를 통해 국제 교류의 폭도 확장했다. 글로벌 호텔 브랜드 유치를 포함한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 역시 꾸준히 진행 중이다. ◇의성군,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시상식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3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700여 명의 군민과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군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연말 행사를 넘어,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군민과 공직자의 노력을 공식적으로 기록하고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상은 농업·농촌 발전,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재난·위기 대응, 군정 홍보와 소통 등 다양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기후 변화와 농촌 고령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쓴 농업인과, 각종 재난 상황에서 현장을 지킨 유공자들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군정 유튜브 공모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지며, 변화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의성군의 노력이 반영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상은 개인의 공로를 넘어,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낸 군정의 성과를 기념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을 통해 군민과 함께 성장하는 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이번 연말시상식을 계기로 성과 중심의 조직문화를 더욱 정착시키고, 2026년에도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정책을 중심으로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관광으로 지역 상생 실현...'관람'을 넘어 '지역경제'로 이어진 성과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산림관광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아 봉화군으로부터 '산림관광활성화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관광객 유치 성과를 넘어, 지역 주민과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구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민이 재배한 식물을 활용한 계절 축제와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한 걷기 행사, 지역 예술인과 협업한 문화공연 등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농가 판로 지원 사업은 방문객 소비를 지역 내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인구소멸 위험 지역인 봉화군에 연간 34만 명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소상공인 플리마켓을 통해 약 1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는 등 가시적인 경제 효과도 나타났다. 지난 10월 열린 '백두대간 봉자페스티벌'과 '가든하이킹'은 봉화 자생식물을 테마로 한 대표 산림문화 행사로 자리 잡으며, 생활인구 유입과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한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과 지역 문화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 공로 인정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원이 의료 접근성이 취약한 지역 여건을 개선한 공로로 '제46회 신지식인(사회공헌 분야)'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초고령·산간 지역이라는 봉화군의 특수한 환경을 고려한 제도 개선 중심의 의정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봉화군은 60세 이상 인구 비율이 절반을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의료기관 접근성이 낮아 주민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의원은 이러한 문제를 단기 민원 해결이 아닌 구조적인 정책 개선으로 풀어야 한다는 판단 아래, 관련 조례 제정에 힘을 쏟아왔다. 그는 선택예방접종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조례를 주도해 의료비 부담을 완화했으며, 야간과 휴일에도 의약품을 구할 수 있도록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제정에 성공했다. 해당 정책은 농촌·고령 지역의 생활 패턴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이승훈 의원은 “이번 수상은 군민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공동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없는 봉화를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석포 산골 학생들, 영화로 세상과 소통하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석포면의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단편영화가 국제 청소년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농산촌 청소년 문화교육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단편영화 '민낯의 미소'는 제16회 국제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에서 13~18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작품은 석포중학교 학생 8명이 기획부터 촬영, 연기,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맡아 완성했다. 화장품을 소재로 외적인 모습보다 내면의 가치를 조명하는 메시지를 담았으며, 석포면의 산과 계곡 등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현직 영화인들의 멘토링과 지역 기업의 후원을 통해 운영된 '석포단편영화교실'은 학생들에게 단순 체험을 넘어 실제 창작의 경험을 제공했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시대적 고민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며 주제의식과 창의성을 높이 평가했다. 연출을 맡은 최은영 학생은 “함께 노력한 친구들과 지원해 준 분들 덕분에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이 경험이 앞으로 어떤 도전이든 해낼 수 있는 자신감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석포단편영화교실 2기 작품 역시 현재 후반 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완성된 작품은 마을 시사회와 온라인 공개, 국내외 영화제 출품을 통해 또 한 번 세상과 만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신년사>

존경하는 106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께 인사드립니다.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입니다. 지난해, 우리는 특례시 출범이라는 길을 시민과 함께 걸으며 화성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디딤돌을 하나씩 놓아 왔습니다. 변화의 과정은 쉽지 않았지만, “쉬운 길은 사람을 성장시키지 않는다"는 말처럼, 화성은 변화 속에서 더욱 단단한 도시로 성장했습니다. 올해 화성특례시는 만세·효행·병점·동탄 4개 구청 출범과 함께 문화·체육·복지 인프라 확충, 미래 산업과 생태·환경의 조화라는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도시의 규모와 속도에 걸맞은 행정서비스, 생활밀착형 정책이 더 본격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2026년은 '붉은 말'의 해입니다. 붉은 말은 뜨거운 열정과 앞으로 나아가는 힘을 상징합니다. 그러나 의회는 속도만을 중요시하지 않겠습니다. 열정은 품되,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방향을 분명히 세우는 한 해로 만들겠습니다. “방향이 바르다면 속도는 늦어도 결국 도착한다." 도시의 성장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띄는 성과를 서두르기보다,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이 우선되는 방향을 분명히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정의 성과는 숫자가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일상에서 느껴지는 변화로 증명되어야 합니다. 특례시는 '형식'이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내용'이 되어야 합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26년 한 해, 다음과 같이 약속드리겠습니다. 첫째,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 듣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정책의 출발점을 언제나 현장에 두겠습니다. 둘째, 재정과 정책을 더 꼼꼼히 살피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예산과 조례가 미래 세대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점검하고,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이 쓰이도록 꼼꼼히 살피겠습니다. 셋째, 갈등을 조정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다양한 이해관계가 충돌하는 지점에서 어느 한쪽의 편이 아닌, 공공의 이익과 도시 전체의 미래를 기준으로 균형 잡힌 해법을 찾겠습니다. 25명의 모든 화성특례시의회 의원은, 생각의 차이는 있더라도 '시민'이라는 방향으로 힘을 모으겠습니다. 서로 다른 지혜를 모아, 협력하고 더 나은 해법을 찾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병오년 새해가 화성특례시민 여러분께 더 안전한 일상과, 편리한 생활 넉넉한 희망을 가져오는 한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26년 1월 1일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경기도지사 신년사>

사랑하는 1,421만 경기도민 여러분, 2026년 새로운 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삶을 일구며 이웃과 공동체,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희망을 함께 키워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경기도는 국민 네 분 중 한 분이 사는 삶의 터전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지키며 경제를 이끄는 곳, 도시와 농어촌,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곳, 넓고 다채롭고 가장 역동적인 곳, 혁신으로 내일을 여는 '작은 대한민국'이 바로 경기도입니다. 지난해 “달려가는 곳마다 달라집니다"라는 약속을 안고 경기도 곳곳 삶의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대한민국의 힘은 국민에게 있고, 그 중심에 경기도민이 계신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도민 한분 한분의 일상을 지키고 삶의 품격을 높이는 일이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길임을 가슴에 깊이 새깁니다. '국민주권'의 새 시대, 우리 민주주의는 위기를 넘어 더욱 단단해졌습니다. 경제는 이제 재도약의 기틀을 만들었습니다. 경기도는 '국정 제1동반자'로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휴식 있는 삶을 위한 '주 4.5일제', 돌봄의 영역을 확장한 '간병 SOS 프로젝트', 기후위기 대응의 새로운 기준 '기후보험'을 비롯해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길을 앞장서 열어왔습니다. 2026년, 중앙정부와 더욱 굳게 맞손 잡고 도민 모두가 더불어 잘 살고, 모든 지역이 고루 발전하는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흔들림 없이 걸어가겠습니다. 31개 시군 어디서나 “내 삶이 확실히 좋아졌다" 느끼며 “나는 경기도민이다" 자랑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 한 해 도민 여러분 계신 곳 어디에나 행복이 깃들고, 하시는 일 모두에 보람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병오년(丙午年) 새해 아침에 경기도지사 김 동 연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엄태현 영주시 부시장, 2026년 1월 1일 취임…시장 권한대행 체제 본격 가동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엄태현(55) 전 경상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이 2026년 1월 1일 자로 영주시 부시장에 취임하고, 같은 날부터 영주시장 권한대행 업무를 시작했다. 시는 취임 시점을 감안해 관련 보도는 1월 1일 이후 게재가 가능하도록 했다. 엄 권한대행은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신년사 발표로 시정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이는 권한대행 체제 전환에 따른 행정 공백 우려를 최소화하고, 연초부터 시정 안정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으로 해석된다. 신년사에서 그는 '현장 중심의 책임 행정'을 시정 운영의 기본 기조로 제시했다. 올해 시정의 핵심 원칙으로는 '시민이 행복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꼽았다. 엄 권한대행은 영주의 중장기 성장을 이끌 전략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특히 1조 2천억 원 규모의 무탄소 전원개발 사업,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방위산업 투자 협약 등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굵직한 현안들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민생 회복을 위한 실행 계획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1조 1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적기에 신속 집행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스마트팜 중심의 농업 대전환으로 농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체류형 관광 구조 혁신, 인구 구조 변화에 대비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 24시간 빈틈없는 시민 안전망 가동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엄 권한대행은 “시장 권한대행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1,2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시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의회와 시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영주의 새로운 도약을 차분하지만 힘있게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 권한대행은 1월 2일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잇따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가며 권한대행 체제의 조기 안착과 시정 안정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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