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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 의장 출신 황경아, 광주 남구청장 후보 1호 등록…“주민 뜻대로, 행정 제대로” 선언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이재현 기자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 출마한 황경아 예비후보가 3선 기초의원 경력과 의장 경험을 앞세워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황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남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남구청장 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 가운데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이로써 남구청장 선거 구도도 본격적인 경쟁 국면에 들어섰다. 황 예비후보는 광주 남구의회 3선 의원(제7·8·9대)으로 활동했으며, 제9대 남구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다. 의장 재임 당시 협치와 소통을 강조하며 의회 운영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의정활동 과정에서는 구 재정 운영,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 현안 해결을 주제로 5분 발언과 조례 발의에 나서는 등 정책 중심 행보를 이어왔다. 주민 참여형 신재생에너지 보급 촉진 관련 조례 개정 등 지역 밀착형 입법 활동도 펼쳤다. 황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여성위원장과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으며, 당내 주요 보직을 통해 지역 정치 기반을 다지며 정당 활동도 병행해왔다. 최근에는 의정 경험과 지역 비전을 담은 저서 '내일은 남구'를 출간하며 정책 메시지 확산에도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주민 뜻대로, 행정 제대로"를 기치로 내걸고 남구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겠다는 입장이다. 황경아 예비후보는 “그동안 남구 곳곳을 뛰며 주민 목소리를 들어왔다"며 “남구민은 3선 구청장이 아니라 변화를 이끌 일 잘하는 구청장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논의를 계기로 도시계획을 재정비해 남구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며 “촘촘한 복지와 청년 일자리, 경쟁력 있는 교육환경, 주민의 쉼이 일상인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광주 최초 여성 구청장에 도전해 따뜻한 리더십을 보여주겠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재현 기자 samwon5599@ekn.kr

이상일 “용인 반도체 국책사업, 정권 따라 뒤집히면 국가 신뢰 추락...흔들기 그만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최근 불거진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방 이전론'과 관련해 “정치 환경과 정권이 바뀌면 국책사업도 뒤집힐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준다면 어느 나라, 어느 기업이 대한민국을 신뢰하겠느냐"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서울경제TV '뉴스5'에 출연해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 이전 논란은 너무나도 소모적"이라며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산단을 흔드는 일을 그만하라'는 분명한 메시지를 내 조속히 종식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대한민국에 몇 남지 않은 세계적 경쟁력을 지닌 반도체 산업을 정치인들의 선거용 표 계산과 여론몰이로 흔드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는 국가 경제와 산업 경쟁력을 도외시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전북과 전남, 경북 등에서 이전 주장이 이어지는 상황을 언급하며 “대통령이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에서 '이미 정부 정책으로 결정한 것을 뒤집을 수 없다'고 밝혔지만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명확한 언급은 하지 않았다"며 혼선의 배경을 짚었다. 용인 이동·남사읍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은 2023년 7월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정부는 관련 법에 따라 전력·가스·집단에너지·용수 공급과 도로망 확충 등을 지원하도록 돼 있다. 이 시장은 이어 “전력 공급 계획도 단계별로 수립돼 있음에도 정부 차원의 확고한 추진 의지가 재확인되지 않으면서 불필요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국무총리 자문기구인 '사회대개혁위원회'가 오는 26일 부산에서 관련 토론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이미 정부가 승인한 국가산단이고 서울행정대법원도 지난달 15일 법적 문제가 없다고 판결했는데 이제 와서 타당성을 다시 검토하겠다는 발상은 이해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이 시장은 용인이 갖춘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을 거듭 강조했다. “용인은 1983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이 처음 시작된 삼성전자 기흥캠퍼스가 있는 곳"이라며 “삼성전자가 이곳에 20조원을 투자해 차세대 반도체 기술을 연구하는 미래연구단지로 고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동·남사읍 약 778만㎡ 부지에 360조원을 투입해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대형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라며 “이는 기존 경쟁력을 더욱 키우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반도체는 땅 위에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생태계 위에 세워지는 산업"이라고 규정하면서 “경기 남부에는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밀집해 있고 고급 인력이 장기간 축적돼 있다"는 점을 강점으로 들었다. 이 시장은 아울러 “팹 장비에 문제가 생기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소부장 기업들이 인근에 포진해 있어야 한다"며 집적 효과의 중요성을 더 부각시켰다. 이 시장은 TSMC가 위치한 신주과학단지를 사례로 들며 “16만명이 넘는 종사자와 600개 이상의 소부장·설계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덧붙여 “전력이 있다고 해서 산업이 저절로 형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생태계가 전무한 지역으로의 이전 주장은 지나치게 단순하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앵커 기업만 이전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자본력이 크지 않은 소부장 기업들이 한꺼번에 이동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며 “만약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의 팹 일부가 외부로 이전한다면 기존 투자 기업들에겐 큰 혼란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반도체 산업 종사자 중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가 17%에 달할 정도로 고급 인력 비중이 높다. 기업은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곳에 자리 잡는 것이 당연하다"면서 “기업은 매출과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을 선택한다. 국가 전략산업을 정치적 논쟁의 대상으로 삼는 일은 중단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전동평, 출판기념회에 5000명 운집…6월 지방선거 ‘본격 시동’

영암=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전동평 전 영암군수가 21일 오후 2시 영암실내체육관에서 연 출판기념회 '전동평과 함께 다시 뛰는 영암'이 50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이개호·신정훈·민형배 국회의원 등 지역 정·관계 인사와 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전 전 군수의 지방선거 행보에 힘을 보탰다. 행사장은 이른 시간부터 방문객들로 붐비며 사실상 세 결집의 장이 됐다. 저서 '전동평과 함께 다시 뛰는 영암'은 전 전 군수가 영암에서 태어나 민주화운동을 거쳐 지방의회 활동과 기업 경영을 경험하고, 민선 6·7기 8년간 영암군정을 이끈 과정을 정리한 기록이다. 책에는 재임 기간 추진한 주요 정책과 행정 성과, 군민과의 현장 소통 사례가 담겼다. 산업과 일자리, 복지와 문화, 농업과 관광 등 분야별 정책 결정의 배경과 추진 과정도 비교적 구체적으로 서술했다. 정치인으로서의 이력뿐 아니라 가족과의 시간, 일상 속 성찰 등 인간적인 면모도 함께 담아 개인사와 공적 기록을 병치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전 전 군수는 이를 통해 과거의 성과를 정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향후 비전도 제시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김인호 산림청장 직권면직···분당서 음주운전 사고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김인호 산림청장을 임명 6개월만에 직권면직 조치했다. 김 청장이 음주운전 사고를 낸 사실이 드러나서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김 청장을 형사 입건했다고 이날 밝혔다. 김 청장은 지난 20일 오후 10시50분께 성남시 분당구 신기사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본인 소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버스와 승용차 등 차량 2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신호를 위반해 직진하다가 좌측에서 신호를 받고 정상 주행하던 피해 차량들과 접촉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경미해 다친 사람은 없었다. 사고 당시 김 청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청장은 신구대 환경조경학과 교수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환경교육혁신연구소장 등을 지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인 작년 8월 산림청장으로 임명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원광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이 오도철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성태 총장,김좌진 총동문회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8명, 석사 190명, 학사 2469명 등 총 2717명에게 학위가 수여된 가운데 원불교학과 김도헌, 작업치료학과 장지민 학생이 이사장상을 받고, 평균 평점 4.5점을 기록한 국어국문학과 박유현 학생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또한, MIND역량과 관련하여 추천된 한의학과 박진석 학생이 총장상을 수상하고, 무역학과 장지환 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박사과정 화학공학과 김가현 씨 등 9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박성태 총장은 축사를 통해 “노력으로 빚은 여러분만의 자산은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바탕이 될 것"이라며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꾸준히 인내하며 성장하는 여러분을 믿고, 담대하게 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쉼 없이 달려온 어제와 오늘의 뜻깊은 성취에 다시 한번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원광대는 여러분이 달려갈 내일을 응원하겠다"고 격려했다. 오도철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원광대가 지향해 온 도덕 문명사회 구현의 여정에 여러분이 당당히 동참했음을 알리는 선언"이라며 “가족의 사랑과 스승의 가르침, 여러분 자신의 땀과 인내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인 만큼 앞으로의 삶을 더 성실히 가꾸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멕시코 대통령 ‘BTS 추가공연’ 요청에 李 “긍정결과 기대”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이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멕시코 내 추가 콘서트 개최를 이재명 대통령에게 요청한데 이어, 이 요청에 대한 이 대통령의 답서도 공개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틱톡에 게시한 동영상에서 “(지난달) 정례 기자회견에서 밝혔듯 저는 멕시코 청소년들 사이에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 BTS가 멕시코에서 추가 공연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한국 대통령께 요청했다"며 “한국 대통령으로부터 이에 대한 답장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이 동영상에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회답 문서를 직접 읽었다. 이 서한에서 이 대통령은 '상호 존중과 양국 정상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한국과 멕시코 관계가 점점 더 깊어지고 있음을 기쁘게 확인한다'며 '멕시코 국민이 한국 문화 전반과 K팝에 대해 품고 있는 애정은 양국 간 문화적 유대가 얼마나 깊은지를 잘 보여준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한에서 이 대통령은 BTS 소속사 측에 멕시코 정상의 뜻이 적절히 전달됐다고 밝힌 후 '대중문화 활동은 민간 주도로 이뤄지기 때문에 정부 관여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향후 해당 분야에서 긍정적인 답변을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또 '이 사안과 관련해 양국이 외교 채널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유지하게 되길 바란다'며, 이른 시일 안에 셰인바움 대통령과 다시 만나기를 고대한다는 뜻도 서한에 피력했다고 셰인바움 대통령은 소개했다. 이어 셰인바움 대통령은 BTS 콘서트 실황을 담은 영상과 함께 “이제 우리 함께 좋은 뉴스를 기다려보자"라고 말을 맺었다. 앞서 셰인바움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한국 대통령에게 BTS 추가 공연을 요청하는 정중한 외교적 서한을 보냈다"고 밝힌 바 있다. 군 공백기를 끝내고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복귀하는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K-팝 아티스트 단일투어 기준 역대 최다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30여개 도시, 80여회 공연일정이 확정된 상태로, 멕시코에서는 오는 5월 7~10일에 멕시코시티 GNP 세구로스 스타디움에서 총 3차례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 티켓은 총 15만장 가량이지만 사전 예매에 멕시코 팬 100만명 이상이 몰려 예매하지 못한 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멕시코 청년들이 BTS를 보기 위해 기울이는 엄청난 노력과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수많은 젊은이가 표를 구하지 못해 안타까워한다는 소식을 듣고 한국 정부에 정중하게 외교적 요청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3월 ‘BTS 광화문 공연’ 최대 26만명 운집…지하철 무정차 통과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오는 3월 서울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컴백 공연'을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경찰이 안전관리를 위해 공연 당일 인근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경찰청은 20일 'BTS 광화문 공연' 안전대책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회의를 개최하고 인파 경로를 중심으로 안전관리대책을 검토했다. 오는 3월 21일 오후 8시 개최되는 BTS 광화문 공연은 BTS가 군 공백기를 끝내고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복귀해 개최하는 컴백 라이브 공연으로, 공연 전날인 3월 20일 발매하는 정규 5집 '아리랑'의 발매 기념 공연이기도 하다. 이날 공연은 무료 콘서트로, 오는 23일부터 놀(NOL) 티켓에서 총 1만5000여 좌석의 예매를 시작한다. 지정 좌석은 1만5000여석이지만 경찰은 이날 공연에 내국인 관람객 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광화문 일대에 운집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경찰은 공연장 내 인파 밀집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동시에 공연장 인근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서울교통공사 측에 요청해 인파 관리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행사 구역을 인파 위험도 및 이동 가능 정도를 고려해 4개 구역(△코어 존 △핫 존 △웜 존 △콜드 존)으로 구분해 단계별로 대응할 방침이다. 직적 관람이 가능한 구역 외곽에 인파 관리선을 설정하고 지정된 통로 29개소를 통해 관람객이 유입되도록 해 공연장 내 인파 밀집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스타디움형' 인파 관리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교통공사 측에는 광화문역, 경복궁역, 시청역 등 3개 지하철역에 대해 행사 당일 선제적 무정차 통과를 요청한 상황이다. 또한 행사 당일 광화문 앞 세종대로뿐 아니라 행사장 주변 새문안로, 종로, 사직로, 율곡로의 교통 통제도 이뤄진다. 경찰은 정확한 통제 시간이 확정되는 대로 '도로 전광표지판 현출' 등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입장이다. 이밖에 매크로 이용 티켓 부정 예매, 암표 거래 등 기초 질서 문란 행위는 물론 성범죄, 절도 등 치안 전 분야에 대한 관리가 될 수 있도록 가용 경력과 장비를 최대한 동원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남은 한 달간 주최 측 및 유관기관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완성도 높은 종합안전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은 계속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익산시, 남성 난임 시술비 최대300만 원 지원...공공 토지 불법 사용 위반행위도 잡는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남성 요인으로 아이를 갖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을 위해 시술비 지원에 나선다. 시는 경제적 부담 때문에 임신을 망설이는 난임 부부를 돕기 위해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성에게 원인이 있는 경우에도 의료비를 지원해 출산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전북자치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하고 비뇨의학과 전문의로부터 무정자증 등 난임 진단을 받은 남성이다. 법적 혼인 상태이거나 1년 이상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부부라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범위는 시술 전 검사비와 시술비 본인부담금, 정자를 얼려 보관하는 비용 등이다. 고환에서 정자를 추출하는 시술은 1인당 최대 3회와 정계정맥류 절제술은 1회에 한해 비용의 90%를 지원한다. 다만 시술과 직접 관련이 없는 병실료나 식대, 진단서 발급 비용 등은 제외되며 두 가지 시술을 중복해서 지원받을 수는 없다. 남성 난임 시술비 지원은 사전 신청이 원칙으로,시술 전 익산시 보건소에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난임 부부의 경제적·심리적 짐을 덜어주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 '쾌적한 환경 조성' 오는 23일부터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신청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악취방지시설 설치를 지원해 쾌적한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낸다. 익산시는 오는 23일부터 '악취방지시설 개선 지원 사업'신청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시설 개선에 대한 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탈취탑·축열식소각로(RTO)·전기집진시설 등 악취방지시설의 교체 또는 추가 설치를 지원한다. 보조금은 설치금액의 90%이내, 최대3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시는 지난해부터 음식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장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보다 촘촘한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익산시 환경관리과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 개선 의지가 있으나 비용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욱 살기 좋은 쾌적한 익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2017년부터 악취방지시설 개선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16개사업장에 총4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익산시, 공공 토지 불법 사용 위반행위 잡는다 공영개발 특별회계 재산 실태 점검…목적 외 사용·재임대 적발 시 허가 취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에서 관리하는 토지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공영개발 특별회계재산 사용 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공영개발 특별회계 재산이란 도시개발이나 산업단지 등 지자체의 공익개발 사업을 위해 별도의 형성된 토지 등 재산이다. 이번 점검은 공영개발을 통해 확보한 소중한 시 재산이 목적에 맞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공 재산이 엉뚱한 용도로 쓰이는 것을 막고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빌린 목적과 다르게 사용하는 행위 △시의 허락 없이 남에게 다시 빌려주는 행위(전대) △허가받은 면적보다 넓게 사용하는 경우 등이다. 시는 연2회 정기 점검을 통해 공공 토지 사용 질서를 바로잡을 계획이다. 점검 결과 안전과 관련된 문제가 발견되면 즉시 현장에서 바로잡도록 지도한다. 특히 목적 외사용 등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나면 사용 허가를 바로 취소하는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 재산은 시민 모두의 자산인 만큼 철저히 점검해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자산 가치를 높이고 공공성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청도군, 전국 최대 달집태우기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 개최

3월 3일 청도천 둔치서 개최… 20m 대형 달집 점화로 안녕·풍년 기원 풍물경연·세시풍속 체험·초청가수 공연까지… 세대 아우르는 화합의 장 마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오는 3월 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청도천 둔치에서 '2026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청도 정월대보름 행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달집태우기 축제로, 높이 20m에 이르는 대형 달집을 점화하며 한 해의 풍년농사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다. 해마다 수 만명의 군민과 관광객이 찾으며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방문객들은 소원문 쓰기 체험을 통해 한 해의 바람을 적어 달집에 매달 수 있으며, 윷놀이·제기차기 등 민속놀이 체험과 부럼·오곡밥 등 세시음식 나누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청도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도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오후에는 각 읍·면을 대표하는 풍물단이 참여하는 풍물경연대회가 펼쳐진다. 특히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차산농악으로 널리 알려진 청도의 전통 풍물 가락이 축제의 흥을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 풍물단의 역동적인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 화합의 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TV 프로그램 '현역가왕'에서 활약 중인 가수 김수찬의 축하공연과 함께 달맞이 의식이 이어진다. 월출 시각에 맞춰 기관·단체장과 군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형 달집 점화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는 장관이 펼쳐질 전망이다. 청도군은 행사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대형 달집 점화 행사인 만큼 소방·안전요원 배치, 안전통제선 설치, 인파 관리 대책 등을 철저히 준비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하수 군수는 “병오년 새해를 맞아 정월대보름 행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새해 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풍년농사와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전통문화 계승과 발전 속에 세대를 초월하는 진정한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민속한마당은 단순한 세시풍속 재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전통을 계승하는 상징적 행사로 평가받는다. 청도천 둔치를 밝힐 대형 달집의 불길이 새해 희망과 화합의 메시지를 널리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이 설 연휴가 끝나자마자 20일 덕양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해빙기 시설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날 이동환 시장은 덕양노인종합복지관에 들러 겨울철 동결로 인한 시설물 손상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덕양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노인들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이날 안전점검에선 외벽 균열, 옥상 방수층, 배수관 동파 여부 등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취약요소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강당, 식당, 프로그램실 등 시설 안전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동환 시장은 “설 명절 연휴가 끝나자마자 가장 먼저 어르신들이 계신 현장을 찾았다"며 “어르신들 안전과 복지는 단 하루도 미룰 수 없는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빙기는 겨우내 얼었던 시설물이 녹으면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점검으로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복지관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동환 시장은 시설 이용에 대한 불편 사항과 프로그램 개선 의견 등을 경청했다. 노인들은 “설 명절이 끝나자마자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점검에서 확인된 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보수와 보강 작업에 착수하고, 주요 공공시설과 공사현장 등을 대상으로 해빙기 안전점검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청소년 권리 증진과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사회단체 보조금 공모사업' 신청을 이달 20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체험활동과 참여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청소년의 사회적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법인 또는 단체다. 청소년 안전과 보호를 강화하고 건전한 사회문화를 조성하는 활동을 중점적으로 지원한다.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단체에는 최대 400만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할 경우 남양주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내달 6일까지 정약용도서관 3층 미래교육과에 방문 제출하거나 공고문에 안내된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미래교육과 청소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희선 미래교육과장은 21일 “이번 공모사업이 관내 청소년의 사회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3월9일부터 4월10일까지 '2026년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며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양주시에 연속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고, 영농 기간이 연속 1년 이상(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 이상)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은 대상별로 차등 지급된다. 청년 농어민(50세 미만, 단 40세 이상 50세 미만은 농어업경영체 등록 10년 이내), 환경 농어민(친환경 인증 농가, 가축행복농장 등), 귀농-귀어 5년 이내이면서 만 65세 이하인 귀농어민에게는 월 15만원(연간 최대 180만원)을 지급한다.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연간 최대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거나 농어민기회소득통합지원시스템(farmbincome.gg.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기본형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농어민 등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부정한 방법으로 지원금을 수령할 경우 환수 조치와 함께 3~5년간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신청 접수 완료 후 대상자 확정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중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급할 예정이며, 상반기 신청을 놓친 경우 하반기 신청 기간에 추가 접수가 가능하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21일 “농어민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지속 추진해 더 많은 농어민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관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실질적인 취업-채용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고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6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날'을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파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금촌동 MH타워 8층)에서 개최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날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를 모집하는 13개 기업이 참여해 총 8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채용 직무는 식품-의료기기-생활용품 분야 생산 및 포장을 비롯해 △반도체 분야 생산-자재검사-정비-현장청소 △고객상담 △영업-총무 △가전제품 조립 및 배송 등으로 구직자의 폭넓은 직무 선택이 가능하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파주시일자리센터는 현장 면접과 함께 채용 대행(이력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직자는 사전 신청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준비해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행사 현장에선 개인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취업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21일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날이 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구직자에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결하는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채용 행사를 통해 지역 고용 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작년 구인-구직 만남의날을 총 4회 열어 44개 기업과 588명 구직자가 참여했으며, 이 중 212명이 취업에 성공해 약 50%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날은 올해 첫 행사인 만큼 보다 체계적인 운영으로 더욱 높은 성과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세부 사항은 파주시 또는 고용24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파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내달 4일부터 경기도 광역 공공버스 신규 노선인 3700번(도평리~별내역)을 정식 운행한다. 3700번 노선은 광역 대중교통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던 이동-일동-화현-내촌 주민의 도심 이동 편의를 높이고, 수도권 광역교통망과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신설됐다. 그동안 해당 지역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거점 직결 노선 이용에 어려움이 있던 만큼, 이번 노선 개통으로 교통 여건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노선 개통에 따라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과 접근성이 향상돼 통학-통근 등 일상 이동 편의가 개선된다. 특히 별내역과 연계를 통해 철도망 접근성이 확대되면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선택 폭도 한층 넓어진다. 개통식은 내달 3일 일동면 동부교회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노선 추진 경과보고와 축사, 시승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이날 노선 신설 배경과 운행 계획을 주민에게 상세히 안내할 계획이다. 양창수 교통행정과장은 21일 “3700번 노선은 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광역교통망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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