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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107년 전 만세의 함성 다시 울리다…김보라 시장 “시민이 만드는 역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에서 107년전 울려 퍼졌던 만세의 함성이 다시 도시를 채웠다. 시민들은 거리에서 만세를 외치며 독립항쟁의 역사를 되새겼고 공동체의 힘으로 만들어 온 도시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이야기했다. 안성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3일간 안성4‧1독립항쟁 기념행사와 제29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며 시민 참여 속에 역사와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겼다. 안성4·1독립항쟁은 1919년 전국으로 확산된 3·1운동 속에서 안성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일제에 맞선 대표적인 민중 항쟁이다. 원곡·양성 일대에서 수천명의 주민이 참여해 면사무소와 주재소를 장악하는 등 조직적이고 격렬한 저항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전국적으로도 의미 있는 독립운동으로 평가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항쟁의 현장을 따라 걸으며 그날의 역사를 몸으로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낙원역사공원을 출발해 옛 읍내면사무소터와 시장터, 경찰서터 등을 잇는 거리 행진이 펼쳐졌다. 시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며 1919년 당시의 항쟁을 재현했다. 이어 이달 1일에는 일죽초등학교를 출발해 옛 주천주재소터와 일죽면사무소터, 주천시장터를 잇는 만세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항쟁의 주요 현장을 따라 걸으며 선열들의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이달 2일 열린 제107주년 안성4·1독립항쟁 기념식이었다. 3·1운동기념관에서 열린 기념식에서는 만세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와 4·1만세선언 낭독, 유공자 표창, 창작뮤지컬 공연 등이 이어지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또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만세고개 오르막을 달리는 '안성 4.1 RUN' 이벤트도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이달 1일에는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제29회 안성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1998년 안성시 승격을 기념해 시작된 시민의 날 행사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격려하고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자리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수상자,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디모데학교 사물놀이팀과 안성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 축사, 자매결연 도시 축하 영상 등이 이어졌다. 특히 스리랑카 출신 결혼이민자가 시민헌장을 낭독해 다문화 시민이 함께하는 포용적 공동체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상이 수여됐다. 신인철 전 안성소방서장이 명예시민증을 받았고 학술·예술·교육 등 6개 부문 문화상과 안성맞춤명장, 기업인 대상, 모범 이·통장 등 총 14개 부문에서 8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안성의 역사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역사라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오늘은 자랑스러운 안성시민의 날이자 4·1 독립항쟁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이라며 “107년 전 안성에서 울려 퍼진 만세의 함성은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려는 시민들의 힘이 만든 역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을 사랑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시민이 주인공인 도시 안성을 만들기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3일 동안 이어진 이번 행사는 독립항쟁의 정신을 현재의 시민 참여와 공동체 가치로 연결하며 안성의 도시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이 직접 역사의 현장을 걷고 만세를 외친 경험은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를 향한 공동체의 힘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지역 현안 해결 앞장선 서석영 도의원,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 수상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서석영 의원(포항)이 1일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0회 대한민국 자랑스러운 베스트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현장 중심 의정활동과 정책 성과가 종합적으로 평가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 의원은 제12대 경상북도의회 출범 이후 급격한 기후 변화와 지역경제 침체라는 이중 과제 속에서 민생 현안 해결에 주력해 왔다. 특히 기후 온난화로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포항 지역의 기후와 지리적 조건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북 아열대작물연구소' 유치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재정 분야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전반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경상북도와 도교육청 예산을 면밀히 점검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는 데 기여했고, 동시에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에도 적극 나섰다. 현안 대응 능력 역시 주목받았다.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냉천교 재가설 공사 과정에서 인근 상권의 어려움이 커지자, 도지사를 설득해 추가 예산을 확보하고 임시 가교 설치를 이끌어내며 실질적인 피해 최소화에 힘썼다. 이와 함께 송도솔밭 일대 황톳길 조성 사업을 추진해 시민 휴식 공간을 확충했고, 장기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지방도 확장 사업에도 대규모 예산을 확보해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서 의원은 최근 '법률저널 의정대상'에서 경북 지역 유일의 최우수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등 의정활동 전반에서 높은 평가를 이어가고 있다. 서석영 의원은 “정치는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해왔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육동한 춘천시장, 재선 출마 공식화…“초일류 도시로 간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면서 더불어민주당 내 춘천시장 경선 구도가 본격적으로 형성되고 있다. 육 시장은 2일 출마 선언을 통해 “지금까지 쌓아온 변화를 시민의 삶 속 성과로 완성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작한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4년을 “춘천의 미래를 위한 기반을 다진 시간"으로 규정하며 기업혁신파크, 도시재생혁신지구, 역세권 개발 등 핵심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에 진입했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과 연구개발특구 조성을 통해 첨단산업 기반이 마련됐고, GTX-B 연장, 제2경춘국도, 서면대교 등 교통 인프라도 도시 성장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육 시장은 향후 시정 방향으로 △산업·일자리 완성 △AI 혁신도시 구축 △교통·공간 혁신 △통합돌봄 강화 △교육·글로벌 도시 도약 등 5대 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춘천을 대한민국 AI 혁신의 선도도시로 만들겠다"며 기초지자체 최초 AI 전담 조직 신설과 산업 전반의 AI 전환 추진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 바이오 산업에 AI·데이터·양자 기술을 결합한 첨단융합 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함께 청년 정착형 일자리 도시를 완성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연장과 춘천~속초 고속철도, 제2경춘국도 완공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춘천은 이미 통합돌봄 전국 대표 도시"라며 의료·돌봄·교육을 연결한 전 생애 복지체계 완성을 약속했다. 육 시장은 이날 연설에서 바둑 '이세돌 9단의 78수'를 언급하며 “지금은 판을 완성할 결정적 한 수가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또 “춘천은 과거 기회를 놓친 '상실의 시대'를 지나 이제 반등의 기반을 마련했다. 다시 정체로 돌아갈 수 없다"며 “일 잘하고 따뜻한 시장으로서 시민의 선한 도구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현재 민주당 춘천시장 선거는 육동한 시장, 이재수 전 춘천시장, 허소영 전 도의원을 비롯해 원선희 예비후보 등이 경쟁하는 구조다. 특히 최근 이재수·허소영·원선희 예비후보는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 토론회를 요구하며 현직 시장을 압박하는 등 내부 긴장감도 높아지고 있다. 현재 경선 과정에서는 후보 토론회 개최 여부를 둘러싼 갈등이 변수다. 이재수·허소영·원선희 등 도전자들은 토론회를 요구하고 있지만 그간 육 시장은 시정 집중을 이유로 신중한 입장을 보였었다. 육 시장은 4일 예비후보 등록 후 본격적인 경선 준비에 나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이재용 금정구청장 예비후보 “10년 멈춘 침례병원, 부산대병원 모델로 풀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용 금정구청장 예비후보가 오랫동안 멈춰 있는 침례병원 문제 해결 방안을 내놨다. 이 후보는 지난 1일 당내 경선 토론회에서 “침례병원은 10년 가까이 말만 많고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라며 “이제는 실제로 가능한 방법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대병원이 운영을 맡는 '금정 공공의료센터'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지방자치단체가 건물과 예산을 책임지고, 대학병원이 병원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와 서울대병원이 함께 운영하는 보라매병원 사례를 참고한 모델이다. 이 후보는 “이 방식은 이미 성공한 사례가 있다"며 “의사와 간호사 문제를 줄이고, 병원 운영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처음에는 400병상 규모로 시작해 응급의료 기능을 갖추고, 꼭 필요한 진료부터 단계적으로 늘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기존에 논의된 제2보험자병원 방안에 대해서는 “인력 부족과 적자 문제 등 현실적인 한계가 있었다"고 짚었다. 이어 “공공성은 지키면서도 운영이 가능한 해법이 필요하다"며 “이 안을 부산민주연구원에 제안했고, 앞으로 부산시장 공약으로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이상일, ‘생활·산업 투트랙’ 잰걸음…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국가브랜드 대상 2관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 인프라 확충과 글로벌 산업도시로서의 브랜드 경쟁력 강화라는 '투트랙 전략'을 동시에 가속하고 있다. 시는 2일 기흥구 동백동에서 생활SOC 복합시설인 '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열고 시민을 위한 복지·문화·체육·교육 서비스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같은날 서울에서는 시가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에서 도시브랜드와 반도체산업 선도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오르는 성과도 거뒀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개관식과 시상식에서 “시민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생활 인프라와 미래 산업 경쟁력을 함께 키워 용인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날 기흥구 동백중앙로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SOC 복합시설 동백미르휴먼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627억원이 투입된 센터는 연면적 1만3027㎡ 규모에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조성됐다. 노인복지관, 스포츠센터,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의집, 장애인주간이용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한곳에 갖춘 복합 생활시설이다. 이 시장은 개관식에서 “2008년 부지 매입 이후 시설 건립까지 18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려 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문화·체육·교육·복지가 함께하는 전 세대 맞춤형 공간인 만큼 시민들이 마음껏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에는 시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도 대폭 강화됐다. 1층에는 길이 25m, 10개 레인을 갖춘 수영장이 들어섰고 2층 GX룸에서는 기구 필라테스 등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에는 시니어식당, 탁구장, 당구장, 바둑·장기실이 마련됐으며 평생학습관과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교육과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장애인과 가족을 배려한 시설이 눈길을 끈다. 센터에는 가족샤워실과 가족탈의실, 장애인화장실 등이 설치됐다. 이는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공공건축물에 적용한 사례로 의미가 크다. 이 시설은 이 시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이 시장은 지난해 특수학교 교장과 학부모 간담회에서 발달장애 자녀를 둔 학부모의 건의를 듣고 즉시 추진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공공 체육시설 설계에 장애인 가족 이용 공간이 반영됐다. 샤워실에는 낮은 높이의 샤워기 거치대와 접이식 의자가 설치됐고 탈의실은 휠체어 이동이 가능하도록 문턱을 없애는 등 세심한 배려가 반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이처럼 훌륭한 생활 인프라가 다른 지역에도 건립될 수 있도록 부지와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시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도시브랜드(CI) 부문과 반도체산업 선도 도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뉴욕페스티벌은 칸 국제광고제, 클리오 광고제와 함께 세계 3대 광고제로 꼽히는 권위 있는 행사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도, 대표성, 국제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도시브랜드 부문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지난해 시민의 날 행사에서 도시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하나로 담은 통합 도시브랜드를 발표하며 도시 브랜드 전략을 새롭게 정비한 적이 있다. 특히 글로벌 반도체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삼면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가 약 600조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이동·남사읍 일대 국가산단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여기에 기흥캠퍼스 내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 단지까지 포함하면 용인 지역 반도체 투자 규모는 약 100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시장은 시상식에서 “용인은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핵심 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챙기고 도로와 철도망 확충,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들과 함께 창의적 행정과 상상력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여 온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져 기쁘다"며 “이번 수상의 의미를 살려 용인과 대한민국 발전에 더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생활 인프라 확충과 미래 산업 기반 강화라는 두 축의 정책이 동시에 성과를 내면서 시의 도시 브랜드 경쟁력도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실전 실무에 ‘인성’을 더하다… 한호전, 차세대 호텔 조리 인재 육성 박차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기술적 숙련도를 넘어 호텔리어의 기본 소양인 인성 교육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한호전은 최근 호텔 조리 및 관광 분야의 핵심인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 계열 통합 인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 인성 중심 교육 강화 지난 1일, 한호전 캠퍼스에서는 호텔조리학과를 포함한 전공 대학생들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예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첫 순간인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상황별 최적화된 응대 멘트를 구호 형식으로 체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호전 측은 “관광 산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본질인 만큼,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 못지않게 예절을 갖춘 인격 형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호텔 현장이 곧 강의실… 독보적인 '리얼 월드' 실습 한호전의 교육 경쟁력은 압도적인 실무 비중에서 나온다. 전체 커리큘럼의 80% 이상이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학교 재단이 소유한 '엠블던호텔'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수업이 강점이다. 학생들은 실제 호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객실 및 식음료 부서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며 실전 감각을 쌓는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졸업 후 즉각적인 실무 투입이 가능한 '준비된 인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1,000여 개 기관 네트워크와 탄탄한 취업 지원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인프라도 탄탄하다. 한호전은 현재 약 1,000곳에 달하는 유수 호텔 및 관광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턴십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교내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잠재력 중심의 선발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단순 성적이나 스펙보다는 면접을 통해 전공에 대한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입학 관계자는 “관련 자격증이 없거나 기초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라도 배우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충분히 합격의 문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신입생 원서 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원자 전원에게는 전형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실기 부담 없이 웹툰 작가의 꿈 이룬다… 한아전, 2027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실시

K-웹툰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관련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가 실기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비실기 전형'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신입생 선발은 성적이나 실기 실력 대신 학생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잠재능력평가와 심층 면접만으로 진행된다. 이는 정형화된 입시 미술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그동안 네이버웹툰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국내 주요 플랫폼에 꾸준히 연재 작가를 배출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증명해 왔다. 학과 관계자는 “웹툰 작가뿐만 아니라 기획을 담당하는 웹툰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양성 중"이라며 “졸업생들이 실제 연재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무 밀착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모집 중인 시각디자인학과 역시 비실기 100% 면접 전형을 통해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일러스트 교육을 넘어 영상 제작, 모바일 콘텐츠, 편집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 최적화' 디자이너를 키워낸다. 특히 한아전은 매년 전문적인 디자인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졸업 후 편집 디자이너나 콘텐츠 디렉터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정보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지향하는 한국IT전문학교는 웹툰과 디자인 외에도 인공지능, 게임, 정보보안 등 미래 유망 산업 관련 학과를 함께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미래 모빌리티 인재들의 힘찬 도약…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 개강 행사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드론로봇융합학과가 지난달 28일 세종대 내 광개토관에서 2026학년도 신·편입생 환영회와 개강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 시즌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학업의 첫발을 뗀 신・편입생들을 축하하고, 교수진과 재학생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차세대 무인 항공 기술과 로봇 공학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학업에 대한 포부를 공유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항공 산업의 핵심 화두인 '비가시권비행(BVLOS)'을 주제로 한 오병남 교수의 특별 강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교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 연방항공청(FAA) 등 글로벌 규정은 물론 국내 법규에 따른 운용 기준을 상세히 짚어주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드론 전문가가 갖춰야 할 법적 지식과 현장 실무 사이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는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드론, 로봇, AI 등을 결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오는 2학기부터는 교육의 폭이 더욱 넓어진다. ROS2 기반 로봇 제어부터 수직이착륙기(VTOL), FPV 드론 등 독학으로 익히기 힘든 첨단 분야 과목들을 대거 포진시켜 학생들의 심화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배상준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학생들이 학과 안에서 더 큰 비전을 찾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특강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을 견인할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野 ‘무반응 전략’…침묵으로 맞섰지만, 연설 뒤엔 악수

국민의힘 등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박수와 환호 없이 침묵을 유지하는 '무반응 전략'을 보였다. 다만 연설 종료 후에는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며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었다. 야당은 지난해 11월 시정연설 보이콧과 달리 이번에는 본회의장에 참석하되, 반응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소극적 대응'을 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채운 것과 달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오후 2시 6분께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 10분께 입장해 여당 의원들과 악수한 뒤 2시 14분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 협조를 요청하며 “예산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위기 앞에서 여야가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협치를 거듭 강조했다. 연설 도중 민주당 의원들은 수차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지만, 국민의힘 의원석에서는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이 이어졌다. 15분간의 연설이 끝난 뒤에도 민주당이 기립박수를 보낸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박수를 치지 않았다.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는 연설 종료 직전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다만 연설 이후 분위기는 누그러졌다. 이 대통령이 야당 의원석으로 다가가 먼저 악수를 청하자 다수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응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일부는 대통령과 짧은 대화를 나누며 형식적이지만 최소한의 소통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추경안은 선거용 빚잔치'라며 시정연설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시정연설 종료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연설은 대한민국 경제 위기의 실상을 숨기고 전쟁을 핑계로 선거용 빚잔치를 벌이겠다고 노골적으로 선언한 것"이라며 “전쟁 핑계 추경, 선거용 매표 추경을 합리화시키는 정치연설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연설은 중동발 국가적 위기마저 정권의 '재정 만능주의'를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무책임의 결정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해법은 보이지 않았고, 민생을 강조했으나 설계는 부실했다"며 “결국 남은 것은 '빚잔치 위의 말잔치' 뿐"이라고 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김병성 권한대행 “공직기강 확립 및 현안사업 누수없는 추진" 강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1일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김병성 부군수가 6월 3일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한다. 2일 열린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김병성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전 공직자에게 '공직기강 확립'과'현안사업의 누수없는 추진'을 주문하였으며,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선거법 저촉 등이 없도록 철저히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산불 예방과 영농철 농기계 사고 및 교통사고 줄이기, 중대재해 예방 등 대민업무에 최우선 관심을 기울이고, 중동 전쟁 관련 추경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매칭사업 등을 꼼꼼히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햇빛 소득마을, 에너지주식회사 설립, RE100특별법 제정 등 지역 중대현안과 관련된 국책사업들의 지원 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우리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AI·에너지 관련 사업들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부서에서는 잠시의 긴장도 늦추지 않고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선거기간 중 해남공룡대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고, 관광 성수기에 접어 드는 만큼 봄철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사랑 휴가지원 등을 통한 관광객 맞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을 전했다. 해남군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으로, 계획된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최대 24개월, 5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세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월세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며,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에서 24회를 모두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 이하)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2026년 1인가구 기준 154만원)이며, 원 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026년 3인가구 기준 536만원)여야한다. 신청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9월에 선정자를 공지하고 5월분부터 월세를 소급해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월 11일까지 둘째·넷째 주 금·토요일 오후 7시 버스킹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완도군은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완도왔Song 버스킹'을 4월 10일 개막하여 11월까지 주민, 관광객과 함께한다. '완도왔Song 버스킹'은 정기 테마형 공연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진행된다. 4월 개막 공연은 이틀간(10, 11일) 진행되며, 11일에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안예은이 무대에 오른다. '장르가 안예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개성 있는 음악과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버스킹을 통해 주민, 청년, 외국인 근로자,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일상 속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완도만의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버스커가 참여하는 공연 구성으로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이 연계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완도왔Song 버스킹이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 지역 해상교통 편의 증진,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진도군은 지난 1일 진도항에 있는 새섬관매호의 선내에서 진도항과 관매도를 잇는 새섬관매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서진도농협, 조도면 주민, 조선소와 감리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새섬관매호의 운항을 알리고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새섬관매호는 184톤의 친환경(DPF) 여객선으로, 여객 84명과 차량 12대를 수송할 수 있다. 또한, 진도와 관매도를 1일 3회 왕복 운행해, 도서 지역의 주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섬관매호의 취항은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매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매도를 비롯한 조도 권역의 해양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군수는 “관매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새섬관매호의 취항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여건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에 대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쓰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관매도 직항 여객선 신규 취항 등 공약 추진율 93.5%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31일에 군청 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이행평가단, 진도군의 각 부서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잘 사는 산업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혁신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찾아서 머무는 관광혁신 △군민을 섬기는 행정혁신, 총 5개 분야 100건의 공약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공약사항 100건 중 86건이 완료됐고 14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추진율은 93.5%로 평가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 함께 잘 사는 산업혁신' 분야는 30건의 공약사항 중 25건이 완료됐고 5건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도군의 전체 예산 6265억 원 중 31.1%인 1950억 원의 예산을 농수산 분야에 편성했고, 연 60만 원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에는 연 70만 원으로 증액해 군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혁신' 분야는 16건의 공약사항 중 15건이 완료됐고 1건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7억 원을 투입해 68개소의 마을 복지회관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했고,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하고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했다.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분야는 15건의 공약 모두 이행을 완료했다. 관내 중고교 11개 학교에 노트북 256대를 지원해 스마트러닝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초중고 장학금을 5민~10만 원 상향했다. 또한 가족센터 안에 놀이공간과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영 어린이 전용 카페(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급식비와 차량 운영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의 양육 환경을 개선했다. '찾아서 머무는 관광혁신' 분야는 22건의 공약 중 19건을 완료했고 3건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조도면 관매도 일원에서 '보배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고, 세방낙조 권역에 탐방로와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를 조성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군민을 섬기는 행정혁신' 분야는 17건의 공약 중 12건을 완료했고 5건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공감행정을 실현했으며, △아리랑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관매도 직항 여객선 취항 △재해예방을 위해 소하천 9개소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군민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도군 최초로 2023년 9월에 출범했다. 출범 이후 8회의 공약이행 평가회의를 개최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약 체감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진도군은 2024년 5월에 최초로 공약이행평가(매니페스토)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고, 지난해에도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척도"라며,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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