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용인시의회-이천시의회-성남시의회

임원진 선출 및 현안 공유…차기 회의 창원시의회서 개최 결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장이 22일 고양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열린 '제29차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특례시의회 간 협력과 의회 권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장정순 의장을 비롯해 김미수 고양시의회 의장,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 이해련 창원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의회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특례시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할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회의에서는 협의회를 이끌 신임 회장과 임원진 선출도 진행됐다. 신임 회장에는 김미경 수원시의회 의장이, 대변인에는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이 각각 선출됐다. 이어 차기 '제30차 정례회의'는 창원시의회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장정순 의장은 시민들의 다양한 행정 수요와 지역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특례시의회 간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의회 권한 확대와 위상 강화를 위해 다른 특례시의회와 공동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용인·고양·수원·창원·화성 등 5개 특례시의회 의장단과 실무진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정례회의를 통해 의회 권한 확대를 위한 공동 과제를 발굴하고 제도 개선과 관련한 정책을 논의하는 등 특례시의회 간 협력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례안 15건·동의안 14건 처리…소상공인 지원·공공시설 운영 등 심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의회(의장 조주환)가 소상공인 지원과 돌봄시설 운영, 지역 교통·건설 분야의 제도 정비 등을 위한 안건 29건을 의결하고 제266회 임시회를 마쳤다. 시의회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조례안 15건과 동의안 14건을 처리하고, 지난 19일부터 진행한 나흘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내년도 출연계획과 공공서비스 민간위탁 등 주요 사업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안건들이 심의됐다. 소상공인 특례보증과 중소기업 육성자금·특례보증 출연계획을 비롯해 자원봉사센터, 문화재단, 청소년재단 관련 출연계획 동의안이 의결됐다. 돌봄 분야에서는 24시간 아이돌봄센터 마장점과 국공립 더자람 어린이집 외 1개소의 민간위탁 동의안이 통과됐다. 시립도서관 관리·운영과 노인복지관 설치·운영에 관한 개정조례안도 처리됐다. 지역경제와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 정비도 이뤄졌다. 마을버스운송사업 등록 및 지원 조례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건설노동자 우선고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농기계임대사업소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결된 조례안 15건 중 의원발의 조례안은 9건이다. 앞서 자치행정위원회는 20일 조례안 9건과 동의안 7건을 심사하고 2026년도 3분기 예비비 사용내역 등 보고 4건을 청취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21일 조례안 6건과 동의안 7건을 심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송옥란·김하식·김재국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조주환 의장은 안건 심사에 참여한 의원들과 의사일정 운영에 협조한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회기를 마무리했다. 제14회 우울증 예방 웃음한마당 개최…유공자 표창·신장가요제 진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22일 W힐스컨벤션에서 개최된 '제14회 우울증 예방 웃음한마당'에 참석해 신장장애인과 가족들을 격려하고 복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신장장애인경기협회 성남지부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신장장애인들이 치료와 건강관리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어려움을 완화하고 회원과 가족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신장가요제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회원들의 노래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 응원하고 안부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상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단순히 웃음을 권하기보다 함께 웃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행사가 참가자들이 서로의 상황을 이해하고 정서적 부담을 덜어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이어 성남시의회 차원에서도 신장장애인과 가족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 수요를 살피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 부평구-서해구-연수구-영종구

11월 2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지음'서 감상·공연·워크숍 등 5개 프로그램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은 10월 21일부터 11월 29일까지 부평아트센터 3층 음악문화공간 '지음'에서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지음 자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단체 5개 팀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다. 음악 감상과 공연, 공동연수(워크숍), 교육 등을 결합해 시민들이 음악을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음악지도'(남달리음악당), '월드뮤직 송라이팅 & DIY 스피커 제작 랩'(사운드포즈앤랩), '부평 발(發) 창작 뮤지컬의 음악 보따리'(돗가비콘텐츠), 'FIRST PLAY BUPYEONG : 만들고, 듣고, 이어보기'(NUKID·PF LAB), '오페라 한 걸음 가까이'(스텔라아트뮤직) 등 5개다. '우리동네 음악지도'에서는 지역의 모습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월드뮤직 송라이팅 & DIY 스피커 제작 랩'에서는 음악 창작과 스피커 제작을 체험한다. 창작 뮤지컬 음악 감상과 바이닐 청취·DJ 기초 체험, 오페라 작품 해설 등도 마련된다. 각 프로그램은 10월과 11월 중 정해진 일정에 따라 운영되며, 참여 대상과 모집 인원은 프로그램별로 다르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 방법과 세부 일정은 부평구문화재단 누리집과 음악문화공간 '지음'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시민들과 음악을 매개로 소통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단 출범 20주년을 맞아 음악문화공간 '지음'을 중심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시민의 접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인천사회봉사협의회, 400평 텃밭서 공동 재배·수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서해구는 지난 22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본부장 김윤석)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회장 김정임)로부터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고구마 100박스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고구마는 서해구 관내 저소득 주민 등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고구마 재배부터 수확까지 공동으로 참여했다. 고구마는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제공한 약 400평 규모의 텃밭에서 재배됐다. 수확 작업에는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원들과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봉사단이 참여해 직접 농작물을 거뒀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와 인천사회봉사협의회는 그동안 명절 물품 지원과 고구마 나눔, 김장김치 전달, 계절 물품 지원 등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왔다. 김정임 인천사회봉사협의회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심고 가꾼 고구마를 지역 이웃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국중부발전 인천발전본부 관계자도 직원들이 함께 수확한 고구마가 취약계층의 생활에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재용 서해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작물을 기부한 두 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당부했다. 재산세 조사·불법 건축물 단속·재난 점검 등 활용…11월 말까지 공무원 교육 46회 실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 연수구는 재산세 현장 조사와 위반 건축물 단속, 재난 현장 점검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드론 활용을 확대하고 담당 공무원의 운용 역량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연수구는 그동안 재산세 부과 대상 조사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점검 등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드론을 활용해 왔다. 현장 접근의 제약을 줄이고 조사와 점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현재 드론을 행정 업무에 활용하는 부서는 모두 9곳이다. 세무과와 송도세무과는 재산세 현장 조사에, 건축과는 위반 건축물 단속에 드론을 투입하고 있다. 환경보전과와 송도생활지원과는 비산먼지 사업장 점검에 드론을 활용한다. 공원녹지과와 송도도시관리과는 공원·녹지 관리, 재무회계과는 공유재산 관리, 안전관리과는 재난 현장 점검 업무에 각각 활용하고 있다. 구는 드론을 활용하는 부서의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해 담당 공무원 교육도 추진한다. 교육은 오는 11월 말까지 승기천 드론 연습장과 실제 업무 현장에서 총 46차례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이 드론 조종과 현장 활용 방법을 익히고 부서별 업무 특성에 맞는 운용 능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드론이 접근하기 어려운 현장을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행정 수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담당 공무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드론 활용을 확대해 행정 효율성과 주민 서비스 개선으로 연결하겠다고 밝혔다. 신규 등록 유치로 세원 확보 및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영종구가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항공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항공기 유치 정책을 본격화한다. 영종구는 인천국제공항을 정치장으로 신규 등록하는 항공사를 대상으로 납부 재산세의 20%를 항공기 정비료 명목 등으로 환급 지원하는 '인천국제공항 정치장 신규등록 항공기 재정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책은 항공사의 재정 부담을 덜어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구 차원에서는 신규 항공기 유치를 통해 세수와 안정적인 세원을 확충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과거 인천공항은 전국 민간 항공기의 40%가 정치장으로 둘 만큼 비중이 높았으나, 타 지자체의 재정 지원 정책 확대로 등록 유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근 수년간 신규 유치에 부진을 겪었다. 이에 구는 이번 재정 지원을 비롯해 기존 인천시의 '항공기 취득세율 표준세율 대비 30% 경감 제도'를 연계해 항공기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항공사와 유관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종구는 이번 정책이 민선 9기 핵심 목표인 공항경제권 형성과 지역 상생의 발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동안 연간 1억 명 수준의 여객을 처리하는 허브 공항의 성장 결실이 지역사회로 온전히 파급되지 못했다는 지적을 보완하겠다는 구상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항공산업 지원을 통해 공항 경제권의 파급 효과가 지역 전반에 스며들도록 이끌겠다며, 지역경제 활력과 함께 공항경제 중심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여주시-용인시-이천시-평택시-경기광주시-성남시

19개 사업·32개소 추진 성과 평가…농가 의견 반영해 기술보급 확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축산·곤충분야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농업 현장에 적용할 기술의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0일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관련 농업인 등 2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 축산·곤충분야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축산·곤충분야 농업기술보급을 위해 총 19개 사업, 32개소에 9억 5,200만원 규모의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평가회 참석자들은 먼저 강천면 동일농장을 방문해 '돈사 냄새 모니터링 및 저감 기술보급 시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살폈다. 현장에서는 냄새 측정·모니터링 장비와 저감 시스템의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기술 적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흥천면 밀웜나라에서는 '학습·애완곤충을 이용한 소비자 곤충산업 인식 개선 시범' 사업을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곤충 체험학습을 위한 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고 교육 프로그램 활용과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여주시는 평가 과정에서 수렴한 농업인 의견을 향후 기술보급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범사업에서 확인된 기술의 현장 활용도를 높여 농가 경영 개선과 지역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평가회가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개선 요구를 파악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에게 필요한 기술을 발굴하고 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수지구 신봉동 일원 67억 원 투입해 발굴·정비 마치고 준공식 열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고려 전기 화엄사상의 중심지였던 용인 서봉사지가 14년에 걸친 발굴 조사와 정비 사업을 마치고 온전한 모습을 드러냈다. 용인시는 22일 수지구 신봉동 광교산 자락에 자리한 고려시대 사찰 터인 서봉사지 발굴지 정비공사를 매듭짓고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는 2012년 1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한 뒤 2026년 9월까지 14년간 총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신봉동 산110번지 일대 조사를 벌여왔다. 지난 2023년까지 일곱 차례의 발굴 조사를 진행한 시는 같은 해 본격적인 정비 공사에 착수해 지난달 28일 1만 6,097㎡ 부지 내 사찰 건물지와 축대 정비를 마쳤다. 서봉사는 11세기 고려 전기에 창건돼 조선 태종 7년(1407년) 나라와 고을의 복을 비는 자복사로 지정된 유서 깊은 사찰이다. 현장에는 고려 명종 15년(1185년) 고승 현오국사를 기리고자 제자들이 왕의 윤허를 받아 세운 보물 '용인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가 보존돼 있다. 그동안 발굴 현장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명문기와를 비롯해 금동보관, 청동 국자와 같은 청동공양구, 석조불상, 백자연봉 등 사찰 역사를 규명할 유물 총 994점이 출토됐다. 해당 출토 유물들은 용인시박물관으로 옮겨져 전시 중이다. 시는 앞으로 발굴된 석탑 부재를 토대로 석탑 복원을 추진하고, 방문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도 조성할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고려시대 화엄불교 정신이 서린 서봉사지 정비를 마치고 준공식을 갖게 돼 뜻깊다며, 미래 세대가 역사적 가치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어 조속히 주차장을 마련해 더 많은 시민이 찾는 역사 문화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말산업·관광·교통 등 연계한 유치 전략 마련…최종 부지 선정까지 자문 활동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가 경마공원 유치를 위한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유치 전략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경마공원 유치 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말산업 전문가와 시민대표 등 16명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성수석 시장을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소장, 축산과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관계 공무원과 새롭게 위촉된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말산업 분야 전문가와 시민대표, 도의원·시의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시는 향후 유치 전략 수립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도시계획과 관광, 교통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할 방침이다. 위촉식은 위촉장 수여와 경마공원 유치 추진상황 보고, 자문위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마공원 유치에 필요한 주요 과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자문위원들은 경마공원 유치가 말산업뿐 아니라 관광·문화 분야와도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 의견을 모았다. 특히 이천시가 보유한 지역적 특성과 강점을 반영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성수석 시장은 자문단 출범이 시민들의 의견을 결집하고 구체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위원들이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적 조언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구성된 자문단은 위촉일부터 경마공원 이전 부지가 최종 선정될 때까지 활동한다. 이천시는 유치 추진 과정에서 주요 현안이 발생하거나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할 경우 자문단 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계획이다. 정원 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정원' 11회 운영…정서 안정·사회적 교류 지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평택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중증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정원 치유 프로그램 '회복의 정원'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경국립대학교의 '사회적약자 대상, 정원 치유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효과성 검증연구'와 연계해 마련됐다.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자원을 활용해 정신 재활서비스 이용자들이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심리적 회복을 경험하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지난 7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월요일 1시간씩 총 11회에 걸쳐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압화 액자 제작을 비롯해 이끼 테라리움, 꽃바구니, 황토볼 씨드 화분 만들기 등 원예·공예 활동을 체험했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직접 가꾸고 작품을 완성하면서 성취감을 느끼고, 서로의 결과물을 공유하며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꽃과 식물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기분 전환에 도움이 됐으며, 다른 이용자들과 함께한 활동도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참여자들의 정서적 안정과 자기효능감 향상, 대인관계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프로그램 전후 검사를 통해 참여자의 변화를 살펴보고 있으며, 향후 분석 결과를 정신 재활서비스 개선과 프로그램 효과성 검증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식물을 직접 돌보는 경험이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신의 가능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서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고 주체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우울감과 스트레스, 대인관계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상담과 정신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민선 9기 핵심사업 실행계획 점검…미래 50만 자족도시 조성·민생 안정 중점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19일부터 3일간 시청 비전홀에서 박관열 시장 주재로 '2027년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열고 민선 9기 핵심사업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국장·과장·팀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시는 2027년 시정 운영에 민선 9기의 정책 방향을 반영하고 '시민과 직통하는 광주'라는 시정 구호를 구체적인 사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검토 대상은 미래 50만 자족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개발과 산업 기반 확충 사업이다. 주택 3만 호 인공지능(AI) 스마트도시 조성, 공공산업단지 조성, 광주 인공지능 혁신산업 집적지 및 미래도시 조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별 추진 과제와 관계 기관 협의 사항을 살폈다. 교통 분야에서는 판교~오포선 연장과 환승 체계 구축, 경강선 셔틀열차 도입, 태전·고산 직통 우회도로 개설, 광주형 심야 마을버스 운영 방안 등을 검토했다. 시민 이동 편의 개선을 목표로 사업별 추진 방식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했다. 지역경제와 복지·의료 분야에서는 지역화폐 운영,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복지 내비게이션, 달빛어린이병원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는 민생 안정과 의료서비스 접근성 개선 등 시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세부 계획을 보완할 방침이다. 박관열 시장은 정부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기존 시정의 성과와 한계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민선 9기의 핵심 가치인 소통·성과·실용을 내년도 업무 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광주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사업별 개선 사항을 검토한 뒤 2027년도 주요 업무 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타잉화성 인민의회 의장 등 18명 방문…2027년 한·베트남 수교 35주년 맞아 교류 강화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지난 21일 베트남 타잉화성 대표단 18명이 성남시를 방문해 의료·헬스케어 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단은 응우옌 홍 퐁 타잉화성 인민의회 의장을 단장으로 구성됐으며, 타잉화성 기업협회 부회장 등 민간 경제 분야 관계자들도 참여했다. 양측은 행정 교류뿐 아니라 의료·바이오와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대표단은 성남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교육·훈련 지원체계를 확인하고 의료기관과 기업, 연구기관이 연계된 헬스케어 산업 육성 사례를 살펴봤다. 이어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자매도시 간 교류 활성화와 공동 협력사업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한·베트남 수교 35주년을 계기로 지방정부 차원의 협력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도시가 구체적인 협력 분야를 찾고 실질적인 교류사업을 추진하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베트남 수교 35주년을 앞두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방정부 간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응우옌 홍 퐁 의장은 성남시의 스마트도시와 의료·바이오 산업 발전 경험에 관심을 나타냈다. 양 도시가 보유한 산업 역량과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타잉화성은 베트남 북중부에 위치한 인구 430만 명 이상의 지역으로, 수도 하노이에서 약 150㎞ 떨어져 있다. 응이선 경제구역을 중심으로 제조업과 물류·항만 산업이 발달한 산업 거점이다. 성남시는 이번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타잉화성과의 협력 범위를 경제·산업, 의료·바이오, 스마트도시 등으로 넓혀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교통공사

주차요금 50% 감면·전기차 충전시설 27면 확충…행정평가 인센티브 24억 원 규모 확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민의 주차비 부담을 줄이고 군·구 간 행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과 행정실적 평가제도 개선에 나섰다.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심의와 사후관리도 강화해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인천시 행정국은 22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주차시설 개선, 군·구 행정평가 개편, 민간위탁 관리체계 정비, 인천사랑운동 확대 등 주요 정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인천애뜰공영주차장(637면)의 이용요금을 50% 감면하는 조례 개정을 마치고 지난 10월 8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최초 1시간은 무료이며, 일반차량 기준 하루 최대 요금은 6,000원에서 3,000원으로, 월 정기권은 60,000원에서 30,000원으로 낮아졌다. 전기차 화재 안전성을 고려한 충전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지상 부설주차장에 급속 6대와 완속 21대 등 총 27면의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군·구 행정실적 평가제도도 개편한다. '2026년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는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신설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기본 인센티브 1.5억 원을 지원한다. 우수기관과 하위기관이 행정 경험을 공유하는 '멘토-멘티 매칭제'도 총 42개 팀 규모로 시범 운영한다. 참여 팀에는 각각 100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상사업비 22억 원과 포상금 2억 550만 원 등 총 24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마련했다. 민간위탁 사무의 관리·감독도 강화한다. 기존 주관부서에서 자체 심의하던 재위탁 사무를 '민간위탁운영위원회'의 적정성 심의 대상에 포함해 위탁 필요성과 운영 방식의 타당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종합성과평가에서 '미흡' 등급을 받은 기관에 대해서는 개선 이행실적을 관리하는 절차를 신설하고, 차기 수탁기관 선정에도 반영한다. 관련 조례와 지침은 오는 11~12월 개정할 예정이다. 인천의 지역 정체성 확립을 위한 인천사랑운동에는 11억 5,100만 원을 투입한다. 인천 바로알기 교육과 인천사랑 음악회, 걷기대회 등을 추진하고 민·관·산·학 범시민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한다. 특히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시민 공감대 형성에도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올해의 인천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24일까지 송도컨벤시아서 개최…245개 기업 참가, 31개국 바이어와 수출상담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치안·보안 장비를 선보이는 '2026 국제치안산업대전(KOREA POLICE WORLD EXPO 2026)'이 2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인천시와 경찰청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는 24일까지 나흘간 진행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았으며 인천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메쎄이상이 공동 주관한다.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로 여는 K-치안의 새로운 시대'를 주제로 치안산업박람회와 보안산업박람회를 통합 개최한다. 행사에는 245개 기업이 880여 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첨단 치안 기술과 보안 솔루션을 소개한다. 21일 개막식에는 박찬대 인천시장과 김종철 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국내외 치안 관계자와 기업 대표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이후에는 올해 처음 도입된 네트워킹 리셉션을 통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 치안 관계자들이 교류했다. 전시장에서는 피지컬 AI와 로보틱스, 정보보호, AI 스타트업 관련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자율주행 순찰로봇과 드론, AI 영상분석 시스템, 과학수사 장비, 사이버보안 솔루션 등이 주요 전시 품목이다. 행사 기간에는 경찰청이 주도하는 '국제공조협의체' 첫 총회와 아시아태평양경비협회연맹(APSA) 총회, 'SAFE AI Security Summit 2026' 등 40여 건의 전문 콘퍼런스와 세미나도 개최된다. 참석자들은 신종 국제범죄에 대응하기 위한 국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상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31개국 82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현직 경찰관 대상 AI 순찰로봇 품평회,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인천시 CCTV·교정기관 구매상담회, 국민안전산업펀드 투자상담회 등이 마련됐다. 시민을 위한 경찰 체력검정과 과학수사(CSI), 경찰장비 및 재난안전 체험도 진행된다. 마약예방홍보관과 경찰 대형오토바이 경진대회 등도 송도컨벤시아 일원에서 열린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운영 시간은 21일부터 23일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24일은 오전 10시~오후 4시다. 박찬대 시장은 첨단 치안 기술이 실제 현장과 정책에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련 기업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치안·안전 산업을 지역 전략 마이스(MICE) 산업으로 육성하고, AI·로보틱스 기반 보안 기술을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서비스에 접목할 계획이다. 김대영 행안위원장, 지방재정 영향 토론회 개최…법정재원 보장 촉구 결의안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정부가 추진 중인 미래대응기금 도입으로 인천시의 보통교부세가 약 9천250억 원 감소할 수 있다는 추계가 제시됐다. 이에 인천시의회가 지방교부세 법정재원 보장과 지방재정 자율성 확보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위원장 김대영)는 최근 의회 세미나실에서 '미래대응기금 도입에 따른 지방재정 영향 및 개선 방안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미래대응기금 신설에 따른 지방교부세 감소 가능성을 검토하고, 지방정부의 재정운용 자율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대영 위원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정세은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기조 발제를 진행했다. 토론에는 이미애 인천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 김명희 인천평화복지연대 협동사무처장, 명삼수 인천시 재정담당관 등이 참여했다. 정세은 교수는 국가 세수가 늘어나더라도 지방교부세 산정기초가 축소되면 지방정부의 자율적 재원이 감소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중앙정부 중심의 기금 운용이 재정분권을 약화하지 않도록 법정재원 보장과 배분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이미애 연구위원은 지방교부세 감소에 대비한 보전 장치와 지방정부의 기금운용 참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은 교부세 변화가 전국 지방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방안을 제안했다. 김명희 협동사무처장은 지방재정 축소에 따른 주민복지와 공공서비스 위축 가능성을 제기했다. 명삼수 재정담당관은 인천지역 보통교부세가 약 9천250억 원 줄어들 수 있다는 추계를 제시하며 지방교부세 법정률 상향 필요성을 설명했다. 김대영 위원장은 국가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투자는 필요하지만, 지방정부의 법정재원과 재정 자율성이 침해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방교부세가 지역 간 재정격차를 완화하고 시민에게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재원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이어 토론회에서 제시된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인천시 재정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정부와 국회에 지방교부세 법정재원 보장을 요구하는 결의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지방재정 자율성과 재정분권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대응기금 도입 과정에서 지방정부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백령도·대청도·연평도·덕적도 4개 학교 대상…숙박·교통·학습공간 제공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섬 지역 수험생들의 안정적인 시험 준비를 위해 육지 체류와 숙박, 교통편 등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0일 하버파크호텔에서 인천시청, 옹진군청,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도서지역 수험생 지원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백령도, 대청도, 연평도, 덕적도에 있는 고등학교 수험생들이 수능 일주일 전 육지로 이동해 시험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 대상은 도서지역 4개 학교 학생 29명과 인솔교사 7명 등 총 36명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20년 11월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도서지역 수험생들의 이동과 체류를 지원해 왔다.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교통과 숙박 문제를 줄이고 수험생들이 시험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기관별 역할도 분담했다. 시교육청은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인천시청은 수험생 수송과 차량을 지원한다. 옹진군청은 숙박 운영비를 부담하며, 인천관광공사 하버파크호텔은 객실과 식사, 전용 학습공간을 제공한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수험생들의 이동과 숙박 편의, 학습환경 조성 등 세부 지원 방안을 점검했다. 참석 기관들은 수험생들이 시험 당일 안정적인 상태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도서지역 학생들이 지리적 여건 때문에 시험 준비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설명했다. LTE 장비 전면 교체로 평균 다운로드 속도 215~285Mbps…전국 최초 전 객차 서비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하철 1·2호선 전 객차에 5G 기반 초고속 와이파이가 도입되면서 기존보다 최대 3배 이상 빠른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동통신 3사(SKT·KT·LGU+)와 공동 추진한 '지하철 Wi-Fi 고도화 시범사업'을 마무리하고 전 객차에서 5G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기존 LTE 백홀 기반 장비를 5G 장비로 교체했다. 인천 1호선 34편성 272량과 2호선 43편성 86량 등 총 358량의 AP(무선 접속) 장치와 노후 전원케이블을 교체해 통신 환경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기존 83.2Mbps에서 215~285Mbps로 높아졌다. 실제 속도는 이용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승객들은 이동 중 고화질 영상 시청과 대용량 데이터 이용에서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공사는 서비스 개시를 기념해 21일 인천 2호선 운연차량기지에서 인천시청역까지 시범열차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현장에는 박찬대 인천시장, 이훈기 국회의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과 국민참여단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열차에 탑승해 웹서핑과 SNS, 실시간 고화질 영상 등을 이용하며 통신 품질을 점검했다. 공사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통신 3사 간 전파 간섭을 줄이고 안정적인 작업 환경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 점검도 실시했다. 공사 관계자는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개선된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도시철도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파워인터뷰]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6회의 현장을 지킨 이효영 문화예술팀장 “축제는 경험이 쌓여야 성장합니다”

축제 업무 만 8년… 전문관 신청하며 현장 경험 축적 전국 유명 업체 섭외부터 안전까지 “방문객 웃음에 보람" 대구=에너지경제신문손중모기자 “축제 여왕이라는 말은 너무 과찬입니다. 한 업무를 오래 맡으며 노하우가 쌓였을 뿐입니다." 이효영 대구 북구청 문화예술과 지역축제팀장은 자신에게 붙은 별명에 손사래부터 쳤다. 떡볶이 페스티벌을 1회부터 6회까지 함께 준비했고, 축제 업무를 맡은 지도 올해로 만 8년째다. 그의 설명에서는 오랜 시간 현장을 지켜온 실무자의 책임감이 드러났다. 공무원 조직의 순환 보직 속에서도 그가 축제 업무를 이어온 데는 이유가 있다. 서류만으로 넘겨주기 어려운 현장 경험을 쌓고, 이를 다음 축제의 운영 개선으로 연결해야 한다는 판단이었다. 축제 전문관 자리를 신청한 것도 그 때문이다. 전국 유명 떡볶이 업체를 설득하는 일부터 방문객 안전을 챙기는 일까지, 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은 부담의 연속이다. 그래도 축제장에서 즐거워하는 방문객을 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이 팀장을 만나 축제의 경쟁력과 현장의 이야기를 들었다. '축제 여왕'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너무 과찬입니다. 제가 이 업무를 오래 했습니다. 떡볶이 페스티벌은 1회부터 지금 6회까지 함께했고요. 공무원은 보통 순환 보직으로 길어도 3년이면 자리를 옮기는데, 처음 축제 업무를 맡았을 때 이 일은 서류만으로 인수인계할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해마다 경험이 쌓이고 운영이 나아져야 하니까 축제 전문관 자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신청했습니다. 그 자리가 저를 이렇게 오래 붙잡을 줄은 몰랐습니다. 떡볶이 페스티벌이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면서 더 잘해달라는 기대도 커졌고요. 이제는 그만 떠나도 될 것 같습니다." 웃으며 건넨 마지막 말과 달리, 축제를 설명하는 그의 답변에는 애정과 책임감이 묻어났다. ◇축제를 이어온 운영 노하우는 무엇인가. “핵심은 전국의 유명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실제로 이름난 업체들이 참여해야 합니다. 이미 자기 지역에서 장사가 잘되는 업체들이 굳이 비용과 수고를 들여 대구 축제에 올 이유는 많지 않거든요. 그런 업체들을 모시고, 매년 참여하는 업체들과 좋은 관계를 이어가는 일이 중요합니다. 올해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업체들이 함께해 축제의 강점을 잘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만큼 안전에 대한 부담도 클 텐데. “아무리 좋은 축제라도 안전사고가 생기면 안 됩니다. 준비 과정에서 부담이 큰 건 사실입니다. 저는 매운 음식을 좋아해서 스트레스를 받을 때면 매운 음식을 먹으며 풀곤 합니다. 떡볶이를 좋아하는 것도 그 때문인지 모르겠습니다." ◇방문객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은. “매년 찾아주시는 분들께 먼저 감사드립니다. 많은 분이 오실수록 부담과 책임도 커지고, 준비 과정은 말로 다 하기 어려울 만큼 힘듭니다. 그래도 현장에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풀립니다." ◇올해 축제를 찾은 대만 관광객들의 방문은 어떤 의미가 있나. “올해는 대만 관광객 145명이 대구를 찾아주셨습니다. 축제를 즐기고 떡볶이도 맛보고, 떡볶이 만들기 체험에도 참여하셨습니다.방문객 한 분 한 분이 만족하고 돌아가 주변에 축제와 대구의 매력을 전해주신다면, 내년에는 더 많은 분이 찾아오실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이번 방문이 대구를 세계에 알리는 작은 출발점이 되면 좋겠습니다." 이 팀장이 거듭 강조한 것은 현장의 경험과 방문객의 만족이었다. 이름난 업체가 다시 참여하고, 축제를 즐긴 사람이 주변에 방문을 권하는 관계를 만드는 일이다. 여섯 차례의 축제를 함께 준비한 그는 자신의 역할을 '오래 맡으며 쌓인 노하우'라고 표현했다. 그 말에는 업체와의 신뢰를 이어가고, 안전을 고민하고, 방문객의 만족을 살피며 보낸 8년의 시간이 담겨 있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질적인 원도심 내 주차 문제부터 공원 광장과 지하보도 정비, 쥐 출몰에 따른 방역 요청 등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이 고양특럐시 주교동과 마두1동에서 한자리에 모였다. 22일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덕양구 주교동과 일산동구 마두1동에서 '2026년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연달아 운영했다. 민선9기 고양시는 올해 7월 출범 이후 지금까지 총 10개 동에서 2026년 열린 주민소통 공감토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이날 주교동과 마두1동 2개 동을 추가 방문하며 누적 12개 동 소통 일정을 수행했다. 관내 44개 동을 모두 순회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민경선 시장은 바쁜 시정 일정 중에서도 짬을 내어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끝까지 완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주민소통 공감토크에선 재개발이 진행 중인 원도심의 현장 민원부터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생활 밀착형 건의 사항까지 다양한 현안을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도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주교동 주민소통 공감토크에선 원당 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인근 주민과 상인의 주차 불편 해소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지며 재개발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방안에 관심이 모아졌다. 추가 건의 시간에는 원당 1구역 입주 이후 인근 도로의 통행량 폭주로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된다며 선제적인 도로 확장 및 교통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와 함께 주교동 내 일부 마을은 개발제한구역과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이중 규제에 묶여 개발이 차단되고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규제 완화를 통한 균형발전을 강력히 건의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고양시는 공사 기간 주차 불편 해소는 물론 향후 입주 시기 교통영향평가 재점검과 경기도-국토부-국방부 등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규제 완화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마두1동 주민소통 공감토크에선 교통안전, 위생 방역, 공원 및 보행환경 개선 등 주민 삶의 질과 직결된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국립암센터 후문 차량 진출로 부근 사고 방지를 위한 중앙분리대 설치 △쥐 출몰 증가에 따른 민-관 합동 방역 추진 △정발산공원 내 보도블럭 재정비 △백마 지하보도 및 주변 보도블럭 정비 등이다. 고양시는 교통사고 예방 시설 보강과 보건소 중심 철저한 방역 대책 마련, 공원 및 지하보도 시설 정비를 신속히 추진할 방침이다. 민경선 시장은 “시장실을 청사 1층으로 옮긴 것은 고양시 주인은 고양시민이기 때문에 더욱 가까이 가기 위해서"라며 “주민께서 직접 뽑아주신 슬로건 '가치있는 고양, 같이 가는 고양'처럼, 앞으로도 주민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함께하는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공감토크에서 접수된 건의 사항들을 소관부서별로 신속히 검토한 뒤 진행 상황과 처리결과를 주민과 지속 공유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오는 31일 오후 3시30분부터 7시까지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 1층 일원 및 오르빛도서관에서'2026년 제2회 동두천시 책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오늘은 책과 함께, 내일은 꿈과 함께'를 주제로 책과 독서를 매개로 시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 한마당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행사장은 프로그램 특성에 따라 무대존을 비롯해 △놀이존 △독서존 △체험부스존 등으로 운영된다. 무대존은 윈드오케스트라 및 동두천시립합창단 식전공연, 시상식, 가족 방문객을 위한 매직버블쇼와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운영한다. 놀이존에선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트램폴린 등 다양한 놀이 콘텐츠를 선보인다. 독서존에선 축제장을 찾은 시민이 책을 읽으며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체험부스존은 책과 문화, 독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 한지영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23일 “책문화축제가 시민이 책과 도서관을 조금 더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가족이 함께 책을 읽고, 체험하고, 공연을 즐기며 특별한 가을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동두천시 책문화축제 관련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2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와 보존 : 고고유산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양주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왕실과 불교문화 중심지로 기능한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고유산이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인정받아 올해 10월 세계유산 예비평가를 통과하며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진전을 이뤘다. 이날 국제학술대회에는 배기동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전 국립중앙박물관장)가 '고고유산 진정성과 세계유산적 가치'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친다. 이어 프람바난 사원군의 진정성과 완전성(마야 로사 이코모스 인도네시아 위원장)을 바롯해 △사흐리 바흘롤 고대도시 유적 진정성과 완전성(우스만 사미 이코모스 파키스탄 위원장) △중국 고고유산 진정성과 완전성(옌 하이밍 이코모스 중국 사무총장) △백제역사유적지구 진정성과 완전성(박재용 충남역사문화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가야고분군 진정성과 완전성(조신규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남한산성 진정성과 완전성(노현균 경기역사문화유산원 원장) 등 6개 주제발표가 이뤄진다. 발표 이후에는 신희권 이코모스 본부 이사(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종합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고고유산 보존 경험을 공유하고 회암사지 보존관리와 세계유산적 가치에 적용할 수 있는 시사점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양주 회암사지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고고유산 진정성과 완전성을 중심으로 보존관리 방향과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적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하 농촌자원과장은 23일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고고유산 보존 사례와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양주 회암사지가 지닌 탁월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깊이 있게 살펴보는 자리"라며 “전문가들의 논의를 바탕으로 회암사지 보존관리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국제학술대회 현장 참석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양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22일 시장실에서 탁용석 경기콘텐츠진흥원장과 만나 내달 4일 개최되는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의정부 2026' 본선 행사 추진 방향과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원기 시장과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을 비롯해 홍대웅 지역육성본부장, 노석현 북부권역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의정부 2026은 의정부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협력해 추진하는 창업기업 육성사업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정부시 행정과 연계한 스타트업 공모전을 통해 기업이 보유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공무원-민간 전문가 멘토링과 실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달 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리는 본선 행사는 스타트업과 투자사, 유관기관 및 대학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행사로 진행된다. 창업경진대회 본선 발표를 비롯해 콘텐츠 기업 지원사업 성과 공유, 투자사와 비즈니스 미팅 및 네트워킹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경기도 내 콘텐츠 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콘텐츠 기업 육성과 창업-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의정부시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의정부시에 위치한 북부경기문화창조허브를 통해 경기북부 창업기업에 입주 공간과 사업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콘텐츠 창작 시설-장비 및 교육 지원 등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사업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과 함께 지역 콘텐츠 기업의 성장 기반 강화 및 창업 생태계 활성화 방향을 놓고도 의견을 나눴다. 김원기 시장은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창업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행정현장과 연결하고, 새로운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콘텐츠진흥원과 긴밀히 협력해 창업기업 사업화와 투자 연계 기회를 확대하고, 기업 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선단-설운지구 일원 804필지, 55만2525㎡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2027년 예정지구로 지정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 선단-설운지구는 공장단지와 문화시설, 주택 등이 혼재돼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불부합 문제가 지속돼 왔다. 또한 지적측량 성과의 편차로 인해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이 발생하는 등 재산권 행사에 불편이 있었다. 포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저촉에 따른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을 반영한 경계 설정과 토지 정형화를 추진해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측량비 등 국비 약 2억184만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초 사업지구별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 내용과 추진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후 토지소유자 총수와 토지 전체 면적을 기준으로 각각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정식 사업지구로 지정-고시할 계획이다. 정식 사업지구 지정 후에는 지적재조사 측량, 토지소유자 현장 입회 및 경계 설정, 경계 확정, 새로운 지적공부 작성 등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정남 토지정보과장은 23일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덕분에 지적재조사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긴밀히 소통해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원만히 해결하고, 정확한 지적 정보를 제공해 시민 재산권 보호와 토지 가치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산시-달서구-대구북구-대구남구-영남이공대-대구시교육청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60여 명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지역축제 개최와 도시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직원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지역축제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축제 기획과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는 대전광역시 전효진 서기관이 초빙돼 대전 0시 축제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축제 실무 경험을 공유했다. 전 서기관은 축제 기획부터 현장 운영, 홍보에 이르는 과정별 추진 방법을 설명했다. 또 경산의 관광자원과 먹거리, 캐릭터 등 지역 콘텐츠를 축제와 연계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구축하는 전략을 제시했다. 경산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직원들이 지역자원을 축제 콘텐츠로 활용하고, 축제를 도시 이미지 제고와 연결하는 방안을 살펴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산업·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특강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정책적 시야를 넓히고 행정 대응 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소통을 돕고 건강한 양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달서어린이도서관에서 '똑똑한 부모 프로젝트' 부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의 양육 환경 변화에 맞춰 부모의 마음공부와 말 공부, 경제 공부를 주제로 마련됐다. 부모가 자녀의 감정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한편, 자녀의 주도적인 경제 습관 형성을 도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참여 신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11일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세부 일정과 강좌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달서어린이도서관(053-667-485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부모가 자녀의 마음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다양한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10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유지하며 직장 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북구청은 지난 22일 서울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제13회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시상식'에서 공로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했다. 북구청은 2017년부터 올해까지 10년 연속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을 이어왔다. 직원들이 책을 읽고 감상을 나누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인 학습과 지식 공유를 뒷받침해 왔다. 대표적으로 직원 추천 도서와 독서 감상을 공유하는 '북스타그램 챌린지', 직원 도서 대출 제도인 '열린 책방'과 연계한 '책은 인생의 Lotto' 등을 운영했다. 독서 활동 우수 직원과 우수 독서 감상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해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북구청은 앞으로도 직원 참여형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독서로 쌓은 지식과 경험이 업무 역량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 공로패를 받게 돼 매우 뜻깊다"며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통찰이 업무 혁신과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의 택배 수령 편의를 높이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대명5동 통합관제센터 앞에 스마트 안심택배함 1대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대명로 217에 위치한 기존 택배함은 이용 수요가 많아 수용량 초과와 물품 방치 등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이에 남구는 같은 장소에 2열 11함 규모의 택배함을 추가해 보관공간을 확충했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물품 주문 시 수령 장소를 '대명5동 스마트 안심택배함'으로 지정하면 된다. 택배 기사가 물품을 보관한 뒤 전송한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수령할 수 있다. 택배함은 누구나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으며, 보관 후 48시간까지는 무료다. 장기 점유를 막기 위해 48시간이 지나면 하루 1000원의 지연료가 부과된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추가 설치로 주민들의 이용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안전 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앰코베이뉴에너지와 손잡고 이차전지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취업 연계에 나선다. 영남이공대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천마역사관에서 앰코베이뉴에너지와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현장 전문성을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재용 총장과 김창환 일학습병행운영처장, 김종구 청년-기업매칭센터장, 백종현 청년-기업매칭센터 교수, 기업 측 김윤직 경영지원실장과 김수련 프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기업 맞춤형 교육과 전문인력 양성, 이차전지 분야 교육과정 수료자 채용 지원, 일학습병행과정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설계부터 직무교육과 채용 지원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앰코베이뉴에너지는 일학습병행과정 참여 대상자의 채용 지원에 협조하고 기업 홍보와 채용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한다. 이차전지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에 대한 자문과 연계 교육과정 개발·운영에도 참여해 현장의 요구를 교육에 반영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는 일학습병행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이차전지 분야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현장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식에 이어 채용설명회도 열렸다. 학생들에게 기업의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대학과 기업 간 협력을 구체적인 취업 준비로 연결하기 위한 자리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의 교육 역량과 기업의 현장 전문성을 연계해 이차전지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산업 현장의 요구를 교육과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과 취업 연계를 강화해 학생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학협력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시교육청, '독도 사랑의 날' 행사 개최.....독도 사진 35점 전시 **직원 60여 명, 한반도·독도 모양 대형으로 수호 의지 다져** **독도 사진 35점 전시…새 교수·학습 자료 활용법도 안내**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앞두고 23일 오전 9시 30분 시교육청 본관 앞에서 '독도 사랑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60여 명은 한반도와 독도 모양의 대형으로 서서 태극기를 흔들며 독도 사랑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우리 땅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관심을 높이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졌다. 시교육청 동관 1층에서는 독도 사진전과 독도교육 홍보부스도 운영된다. 사진전에는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가 제공한 사진 35점이 전시됐다. 독도의 자연환경과 지형, 관련 문서, 풍경 등을 통해 독도의 다양한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홍보부스에서는 대구 독도교육 사업 안내 자료와 올해 새로 개발한 독도 교수·학습 자료를 선보인다. 학교 현장에서의 활용 방법도 함께 안내해 직원과 교원, 학생들이 교육자료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행사가 직원뿐 아니라 학생들도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의 역사적·지리적·환경적 가치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 떡볶이축제, 첫날부터 인파 북새통…전국의 매운맛에 발길 몰렸다

대구iM뱅크PARK서 25일까지…전국 떡볶이 한자리 먹거리·체험·공연 어우러져…대기 불편 줄이는 운영도 관심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23일 점심 무렵, 대구 북구 대구iM뱅크PARK 일원. '2026 대구 북구 떡볶이페스티벌'이 문을 연 첫날부터 떡볶이를 맛보려는 방문객들이 몰렸다. 전국의 다양한 떡볶이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축제에 점심시간부터 인파가 이어졌다. 익숙한 분식 한 접시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 축제의 주인공이 됐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축제는 25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대구 북구가 주최하는 행사로, 전국 떡볶이 업체가 참여하는 먹거리 공간에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더했다. 떡볶이를 먹기 위해 찾은 발길이 체험과 공연으로 이어지도록 행사 내용을 꾸렸다. 축제의 중심에는 지역마다 다른 떡볶이가 있다. 북구의 공식 소개에 따르면 익숙한 맛의 떡볶이부터 새로운 조합을 내세운 퓨전 메뉴까지 다양한 음식을 선보인다. 평소 즐기던 맛을 다시 찾거나, 다른 지역의 메뉴를 골라보는 일이 이번 축제의 주요 즐길 거리다. 먹거리 밖으로도 프로그램을 넓혔다. 공식 행사 안내에는 메인 무대 공연과 '떡페 나이트', '빨간맛 럭키드로우', '완떡 챌린지 미션' 등이 포함됐다. 한 끼 식사에 머물지 않고 공연과 참여 행사까지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첫날부터 방문객이 몰리면서 관심은 현장 운영으로도 향한다. 북구청은 올해 공식 행사와 연예인 초청을 최소화하고 대기시간 단축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먹거리를 중심에 둔 운영 방향이 실제 이용 편의로 이어질지가 남은 행사 기간의 관전 포인트다. 사전 안내에서는 방문객을 위한 식사 공간과 교통 대책도 제시됐다. 북구청이 좌석 3000석을 마련하고, 칠성동 임시주차장과 대구시청 산격청사를 주차 공간으로 안내했다고 전했다. 산격청사에서는 행사장까지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운행하도록 했다. 개막 첫날의 발길은 떡볶이라는 친숙한 음식이 지닌 집객력을 보여줬다. 이제 축제의 만족도를 가를 것은 찾아온 사람들이 얼마나 편하게 음식을 고르고 즐길 수 있느냐다. 전국의 떡볶이를 한곳에 모은 무대가 방문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기억으로 남을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 국감] 반도체 둔화 세수펑크나면, 박홍근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부채, 적절 관리”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3일 반도체 경기 둔화 시 세수 감소 우려에 “매년 의무지출 포함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올해 반도체 호황에 따른 63조 초과세수에도 다시 업황이 악화되면 세수가 덜 걷힐 수 있다는 지적에 재정 지출을 보다 엄격히 관리하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2030년 1700조원 이상 국가채무 증가 우려에도 박 장관은 “적절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 중기재정계획상 세수 증가 전망의 불확실성, 의무지출 확대로 재정 건전성 악화 등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윤영석 국민의힘 의원은 “반도체 호황에 따른 법인세와 근로소득세 증가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며 “반도체 사이클이 안 좋아졌을 때 세수가 펑크 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의무지출 증가액이 2028년 45조1000억원, 2029년 39조9000억원으로 총수입 증가액보다 훨씬 많다"며 “의무지출을 늘리는 것은 상당히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의무지출 부분도 절차를 엄격히 적용해서 결정해야 한다"며 “매년 의무지출을 포함해 강력한 지출 구조조정을 해나가면서 재원을 계속 확보할 것"이라고 답했다. 특히, 그는 “미래대응기금을 만들어 세수가 안 좋을 때를 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내년 162조3000억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 등에 투자하고, 남는 자금은 향후 세수 감소에 대비 '재정 저수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부는 국회에 제출한 국가재정법 개정안에 따라 초과세수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국가채무 급증에 따라 초과세수가 생겼을 때 국채 상환 등 나라빚을 갚아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상 국가채무는 올해 1413조8000억원에서 지속적으로 늘어 2030년에는 1700조원을 넘어설 전망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상 초과세수는 국채를 우선 상환하거나 국채 발행 축소에 쓰고, 당해 연도에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편성해 활용할 수 있다. 박 장관은 “국채는 경제 상황이나 세입 여건, 다른 나라와의 비교를 종합적으로 봐야 한다"며 “올해도 6조원 적게 발행했고 내년도 12조5000억원 적게 발행하고 있어 적절히 관리하고 있다"고 답했다. 고금리 장기화에 따른 취약계층 부담이 커진다는 지적에 박 장관은 초과세수를 활용한 서민금융 지원책을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이 최근 초과세수 등을 활용해 취약차주와 서민금융 등 고금리로 타격을 받을 분야와 계층에 대한 보완책을 더 마련하라고 요청했다"며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소방 예산의 안정적 확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그는 “소방 예산의 국가·지방의 분담 원칙과 기준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답했다. 박 장관은 “행정안전부나 소방청 또는 지방정부의 의견까지 종합적으로 듣고 당장 내년에 반영할 수 있는 부분과 중장기적으로 제도 개편 필요성까지 다 봐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오산대, 이영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 초청 ‘오작교 특강’ 성료

오산대학교(총장 황홍규)는 지난 20일 지성관 5101호에서 이영진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을 초청해 교수학습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오작교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는 재학생 145명이 참석해 법조 현장의 경험과 주요 판결 사례를 살펴보고, AI 융합시대에 요구되는 법학적 사고와 사회적 책임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진 전 재판관은 강연에서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판결과 문학 작품에 등장하는 재판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사법시험 수석합격 당시의 경험과 실제 재판 과정에서 겪었던 일들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청년들의 역할을 설명하며 미래 인재에게 필요한 가치관과 법치주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강연에 앞서 마련된 사전 차담회에는 황홍규 총장, 조석구 이사, 이영진 전 재판관 및 대학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맞춰 대학 교육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강에 참석한 경찰행정학과 한 학생은 “평소 직접 만나뵙기 어려웠던 헌법재판관의 생생한 경험담과 현실적인 조언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 사회에서 어떠한 가치관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지 진로와 삶의 방향성을 정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일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실무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배우고 전문성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로와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