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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기도-고양시-김포시-동두천시-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가평 연인산도립공원 내 용추계곡을 찾는 피서객 인명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연인산도립공원 2026년 여름철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 특별대책'에 따라 경기도는 사고 우려 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용추폭포 등 수심이 깊은 곳 주변에는 나무 울타리를 견고하게 설치해 이용객 출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특히 7월과 8월에는 연인산도립공원 탐방안내소에 '물놀이 안전 현장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 계곡 내 물놀이 안전초소 7곳도 배치하고,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1곳을 함께 운영한다.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전문인력도 대거 투입된다. 또한 안전요원 10명을 선발해 사고 위험성이 높고 수심이 깊은 구역과 복구 공사 현장 주변에 집중적으로 배치한다. 작년 7월 발생한 수해로 연인산도립공원 일대에는 7월 말까지 복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연인산도립공원 내 전체 탐방로 이용은 제한된다. 현재 등산객은 백둔리 주차장에서 출발해 장수능선이나 소망능선을 거쳐 정상에 오르는 코스만 이용할 수 있다.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경기도는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해 달라고 주문했다. 쾌적한 공원 환경 유지와 사고 예방을 위해 강력한 단속 활동도 병행된다. 연인산도립공원은 총 6명 규모 특별단속 용역을 운영해 자연공원법 위반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계곡 내 캠핑, 차박, 취사 행위와 임산물 불법 채취 및 어류 포획 행위다. 아울러 출입금지 구역 위반과 진입로 주변 불법 주정차 행위에 대해서도 과태료 부과 등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연인산도립공원은 가평소방서와 협력해 심폐소생술(CPR) 등 실전 인명구조 교육을 실시하고, 피서객이 집중되는 주말과 공휴일에는 전 직원을 투입해 상시 현장 순찰을 강화하고 비상 의약품 등 안전 물품을 완비하기로 했다. 이태선 경기도 정원산업과 과장은 8일 “작년 수해로 계곡 지형이 달라져 수중 위험 요소가 많다"며 “안전요원 통제에 적극 동참해 달라. 공원 환경을 훼손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취사나 차박 행위에 대해선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자녀 발달단계에 맞춰 부모 양육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아동기-청소년기 부모교육 및 가족문화체험' 참여자를 모집한다. 부모교육은 자녀 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와 자녀 간 긍정적인 소통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기 과정과 청소년기 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아동기 부모교육은 초등학교 1~3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내달 7일, 9일 진행된다. 교육에서는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핵심역량과 스토리텔링 중요성, 자녀 생각을 끌어내는 부모 질문법, 스트로크(긍정적 인정) 이해와 실습, 관계를 살리는 대화법 등을 다룬다. 청소년기 부모교육은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4~6학년)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내달 1일, 8일 진행된다. 교육에선 초기 청소년기의 신체-정서-심리발달 특성을 이해하고 부모-자녀 갈등 원인과 효과적인 소통법을 살펴본다. 또한 DISC행동유형 검사를 활용해 자녀 기질과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또래 관계와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부모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모든 교육을 수료한 가족에게는 내달 11일 원마운트 워터파크에서 열릴 가족문화 체험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가족문화체험은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통해 가족 간 친밀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는 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누리집(goyangfc.familynet.or.kr)을 통해 선착순 접수한다. 세부 사항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생애주기별 부모교육, 가족상담, 공동육아나눔터, 아이돌봄지원사업, 온가족보듬사업 등 다양한 가족 지원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청 방법 등 궁금한 내용은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환경오염 예방부터 탄소중립, 환경재생, 자원순환, 친수환경 조성까지 환경 전 분야에 걸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 환경도시 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기업과 함께하는 환경기술 지원 강화와 전기-수소차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를 확대하는 한편, 미래형 친환경 복합단지 및 수변 친수공간,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도 순항하고 있다. 김포시 환경정책과장은 8일 “환경문제에 대한 사후 대응을 넘어 예방과 감축, 회복과 순환, 보전과 활용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정책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과 산업-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정책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 개선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 기반 확충을 이뤄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 기업 환경관리 부담 완화= 기업의 환경관리 부담을 줄이고 대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이고자 김포시는 현장 맞춤형 상담과 교육, 기술지원 등 환경기술 지원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환경SOS 상담반' 운영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환경관리 취약 사업장과 화재 피해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허가 절차와 방지시설 관리 요령, 환경재정-기술지원 방안 등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 지원체계를 강화했다. 온라인 환경교육과 대기환경 기술인 교육, IoT 운영제도 교육을 통해 기업의 환경관리 역량 강화도 지원하고 있으며, 노후 대기방지시설 개선과 환경기술 지원을 병행해 대기오염 저감과 사업장 부담 완화에도 힘쓰고 있다. ▷ 탄소중립 가속화, 친환경 교통체계 확대= 김포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수소차 중심 친환경 교통체계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보급은 시민의 높은 관심 속에 상반기 물량이 조기 마감됨에 따라 추가 보급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전기승용차와 화물차 등 1982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소승용차와 저상-고상버스 등 66대 규모 수소전기자동차,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을 통해 생활과 산업 전반의 이동수단을 친환경차 중심으로 전환하며 대기질 개선과 탄소중립 기반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 환경 피해지역 회복 탄력= 환경오염 피해지역 회복과 미래형 친환경 도시공간 조성을 위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은 난개발과 환경오염 문제 등이 지속 제기돼 왔으며, 김포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회복과 지역 재생을 위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작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자연기원 불소 조사 및 위해성평가 용역과 토양오염 조사 등을 진행 중이다. 향후 환경 재생과 산업기능이 결합된 미래형 친환경 복합단지를 조성해 환경피해지역 회복과 주민 환경보건 개선, 친환경 산업 기반 확충에 나설 계획이다. ▷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 본격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을 위한 친환경 자원회수센터 조성사업도 본격화되고 있다. 이는 하루 600톤 규모 생활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광역 자원회수시설로, 김포시와 고양시 일부 구역 생활폐기물을 공동 처리하는 친환경 자원 순환 기반시설로 조성된다. 김포시는 도시계획시설 결정 및 입지 결정 고시를 완료했으며,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고보조금 협의 등 후속 절차를 추진해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오르빛도서관은 6월 호국보훈의달을 맞이해 오는 23일 오후 7시 오르빛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재외동포 이해'를 주제로 이원수 독립운동가 후손 송잔나 교수 초청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이번 강연은 재외동포청 지원사업으로 독립운동가 후손이자 모스크바고등경제대학교에서 고려인 연구자로 활동하고 있는 송잔나 교수를 초청해 고려인 역사와 삶을 조명하고, 독립운동 과정에서 재외동포가 남긴 발자취를 시민과 함께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강연에선 구한말 식민지 시대의 아픈 역사와 강제 이주 비극, 모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려인 기여를 살펴본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재외동포를 바라보는 시각과 포용의 가치, 역사적 책임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한다. 특히 독립운동 역사가 국내에만 머물지 않고 해외 동포사회와도 깊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소개하며 고려인 삶을 통해 민족 공동체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 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8일부터 21일까지 오르빛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세부 사항은 오르빛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지영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장은 8일 “호국보훈의달을 맞아 마련한 이번 강연이 시민이 독립운동 역사와 재외동포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인문학을 접목한 다양한 시민 교양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관내 산업의 인공지능(AI)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의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첨단산업 스케일업- AI 첨단기술교육 프로그램' 심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지역 산업의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초교육, 심화교육, 멘토링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교육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두 번째 단계인 심화교육은 AI 도입과 활용을 통해 기업 생산성 향상, 경영 효율화, 기획-개발-제작-영업 역량 강화를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소상공인, 기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교육은 내달 11일, 25일, 8월8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디지털세미나실에서 진행한다. 총 12차시로 구성되며, 한 회당 4차시씩 운영한다. 교육 참가 신청은 각 교육일 전날 오후 3시까지 경기혁신센터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또한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중 대-중견기업 담당자와 1대1 멘토링을 추진해 취업과 창업, 기업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를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 기업투자유치과 미래산업팀 또는 경기혁신센터 경기북부브릿지팀으로 문의하거나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30일 진행된 기초교육 1회차에는 시민, 대학생, 재직자 등 22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육은 생성형 AI 개념 이해와 활용법을 비롯해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맞춤형 AI 비서 구축, 업무 효율화 실습, 노트북 LM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 기초 등을 다뤘다. 이를 통해 교육생은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AI 기술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체감했다. 기초교육 2회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대학생 등은 오는 12일 오후 3시까지 추가모집 기간에 신청이 가능하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의왕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아동 유괴 등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 11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추가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2011년부터 구리시는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아동보호구역을 지정-운영해 왔으며, 최근 일선 학교의 추가 지정 요청을 적극 반영해 초등학교 11곳을 추가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아동보호구역은 각 초등학교 출입문을 중심으로 반경 500m 이내 구간으로, 아동의 주요 생활권이자 통학로인 학교 주변 안전관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구리시는 시민이 아동보호구역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안내 표지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재 관내 16개 초등학교 주변에 설치-운영 중인 방범용 폐쇄 회로텔레비전(CCTV)을 활용해 아동보호구역 내 감시를 강화하고, 구리경찰서와 협력해 순찰 활동을 확대하는 등 아동 안전 확보를 위한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할 방침이다. 표영실 가족복지과장은 “이번 아동보호구역 확대 지정은 아동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고, 아동친화도시 구리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문화재단이 오는 27일까지 2026 청소년 창작 뮤지컬 '경기 틴즈 구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경기 틴즈 구리는 청소년이 노래-춤-연기를 배우고 직접 공연 무대에 오르는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으로, 창작 과정과 무대 경험을 통해 예술적 표현력과 협동심,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리문화재단은 2023년 청소년 뮤지컬 교육 프로그램 '필 더 뮤직(Feel the Music)'을 시작으로 청소년 공연 예술교육을 지속 확대해 왔으며, 경기문화재단 공모사업인 경기 틴즈에 3년 연속 선정되며 문화예술교육 분야 전문성과 운영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7월4일부터 11월21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 청소년는 현역 배우와 전문 교수진으로 구성된 강사진 지도를 받아 노래-연기-안무를 배우고, 교육 과정에서 익힌 역량을 바탕으로 창작 뮤지컬 공연을 완성하게 된다. 결과 발표 공연은 오는 11월21일 구리아트홀 유채꽃 소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참가자는 무대 위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특별한 공연 경험을 쌓게 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청소년이며, 뮤지컬 경험 유무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받는 동안 간식도 제공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신청 서식을 통해 가능하다. 구리문화재단은 접수 마감 후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최종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문화 배려 계층은 전체 모집인원 중 30% 범위에서 우선 선발하고, 근거리 거주 청소년에게는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구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7일 “경기 틴즈 구리는 청소년이 종합예술인 뮤지컬을 배우며 하나의 작품을 함께 완성해 가는 과정 중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예술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유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생애주기별 문예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문예 향유 기회 확대와 지역 문예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현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은 7일 입장문을 통해 “앞으로 구성될 인수위원회는 특정 인사들 자리 나누기나 보은성 조직이 아니라 남양주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 중심 조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한 실용주의 정신을 인수위원회 운영 핵심 가치로 제시한 뒤 “정치적 이해관계보다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인수위원회를 꾸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는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이를 취임 직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또한 시민 의견을 폭넓게 반영하기 위한 자문단도 별도로 구성할 방침이다. 정책을 이해하고 실행 경험을 갖춘 전문가 그룹과 지역 현안 및 정서를 잘 아는 시민 자문단이 함께 참여해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열린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현덕 당선인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며 “늘 현장에서 답을 찾고 시민과 소통하면서 더 살기 좋은 남양주를 만드는 데 모든 열정과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인수위원회 명칭은 '(가칭)시민주권위원회'로 검토되고 있으며, 위원장에는 경선 과정부터 선거 실무를 총괄한 경성석 총괄선대위본부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0일 최현덕 당선인은 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을 열고, 인수위원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학생승마체험' 여름방학 프로그램 참여자 80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학생승마체험은 총 28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20명을 모집한 봄 학기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에서 양평군은 80명을 모집하며 가을학기에는 80명을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여름방학 학생승마체험 참가자는 승마 기본자세, 말과 교감하는 방법, 안전 수칙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참가비는 10회 기준 32만원(보험료 포함)이며, 이 중 70%를 지원받아 참가 학생은 30%인 9만6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 누리집(horsepia.com)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참가자는 선정될 예정이다. 주성혜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일 “학생이 컴퓨터와 스마트폰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말과 교감하며 건강하고 활기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이 될 수 있도록 안전 점검과 프로그램 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학생승마체험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축산반려동물과 축수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6일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관내 보훈가족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현충탑에서 추념식을 거행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 취명에 맞춰 추념식 참석자 전원은 묵념에 참여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헌화 및 분향 순서에서 보훈단체장, 유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이 차례로 분향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이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학생 대표들 헌시 낭송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추모 합창은 추념식 의미를 더욱 깊게 했으며, 참석자는 현충일 노래를 함께 제창하며 나라사랑 마음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겼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의왕시는 그 뜻을 잊지 않고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에 더욱 힘쓰는 한편, 미래세대가 호국보훈 가치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계승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희생정신을 기리고 보훈가족 명예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과 예우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2026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한 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과 각 부서가 추천한 총 18건 사례를 받아 하남시는 실무 평가와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6건을 선정한 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최우수상은 교육청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하남형 '학생통학순환버스(우리벗스)'를 신설한 교통정책과 최성규 주무관이 수상했다. 최성규 주무관은 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거리 통학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 및 현장 중심 수요조사 및 노선 설계로 통학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타 지자체에서 6개월에서 1년 가량 소요되는 사업을 단 60일 만에 시행하며 하남시의 강력한 적극행정 실행력을 보여준 사례로 꼽혔다. 우수상은 인공지능(AI) 산불감시 드론스테이션을 도입해 하남시 산불감시체계 패러다임을 바꾼 공원녹지과 유현선 주무관이 차지했다. 유현선 주무관은 AI 산불감시 자동 비행 순찰망을 구축하고 기술 기반 최적 입지를 선정해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확보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토지정보과 이한준 주무관(법령 해석 전환으로 경계 명확화) △정지은 주무관(지하철 5호선 역사 청소 위탁 운영 통한 적자 감소) △최보미 주무관(폐지된 학교돌봄터 사업에 대한 유연한 지침 해석으로 돌봄교실 확충) △조재우 주무관(지하철 5호선 전동차를 움직이는 하남시 홍보관으로 변신) 등 4명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심사를 주관한 공정식 하남시 부시장은 7일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힘은 공직자의 창의적인 생각과 적극적인 실천에서 나온다"며 “적극행정 결과가 시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속도감 있는 시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남시는 이번 선발부터 기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과 '성과시상금' 제도 인센티브를 전격 통합해 이달 중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우수 공직자가 더 큰 보상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두터운 인센티브로 강화하겠다는 의지다. 이번 통합 지급을 통해 행정 절차는 간소화되는 한편,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이 체감하는 보상 만족도는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한편 하남시는 매년 상-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강화와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성화 등을 통해 공직자다 소신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수원시-용인시-화성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국가유공자 가족 등 참석, 서울·대전 현충원 참배객 수송 버스 지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6일 수원시 현충탑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리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이날 추념식 무대에 오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이 우리 사회 속에서 존경을 받으면서 자긍심을 지니고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진정한 보훈"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이 오늘날 대한민국이 누리는 번영의 토대가 되었다며, 영령들이 수호한 이 땅 위에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도시의 내일을 설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추념 행사에는 이재준 시장을 비롯해 김동연 경기도지사, 해당 지역구 국회의원, 보훈가족, 일반 시민 등이 대거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국토 수호에 이바지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했다. 행사는 오전 추모 묵념을 시작으로 공식 일정이 진행됐다. 묵념 이후에는 헌화와 분향이 이어졌으며, 추념사와 추도사, 헌시 낭송, 추모 공연 순으로 엄숙하게 치러졌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들은 위패실을 찾아 참배했다. 한편 수원시는 현충일 당일 행사를 맞아 지역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국립묘지를 원활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서울현충원과 대전현충원 방면 참배객 수송 버스를 편성해 제공했다. 제5회 수원환경교육주간 특별행사 진행, 서호천 산책로에서 55가족 등 생물다양성 활동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는 6일 서호천 산책로와 하천 변 일대에서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인 '수원 에코패밀리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이끄는 시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생태계 교란 생물을 솎아내고 다양한 환경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이날 펼쳐진 행사에는 사전에 신청한 55가족을 포함해 수원교육지원청, 삼성전자, 수원환경교육네트워크 관계자들이 동참했다. 아울러 청년들로 구성된 환경교육 서포터즈 '그린크루 4기'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인원들도 힘을 보탰다.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은 5일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교란 식물의 유해성을 다룬 온라인 사전 교육을 이수했다. 본 행사가 열린 6일에는 서호천을 따라 퍼져 있는 단풍잎돼지풀과 가시박을 뽑아냈으며, 고유 생태계를 지킬 수 있는 대체 식물을 심는 작업을 마쳤다. 현장에서는 환경 보전의 뜻을 더하는 부근 프로그램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자생 식물 사이에 숨겨둔 보물을 찾으며 환경 관련 퀴즈를 푸는 '생태보물 찾기'에 임했다. 또한 부스 공간에서는 나무피리나 물고기 모양 열쇠고리를 직접 제작하는 공예 체험을 즐겼다. 수원시는 오는 6월 11일까지 제5회 수원환경교육주간을 이어간다. 이 기간 동안 환경 분야 명사를 초청한 특강을 비롯해 각 기관별 특별 프로그램, 기상기후 사진전 등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하천 환경을 가꾸겠다고 전했다.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서 여야 협치와 소통 당부, 민선 9기 출범 앞두고 시 공직자들과 발전 다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5일 개최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에 참석해 지역 발전을 위해 정당의 벽을 넘어 연대할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날 오전 11시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처인구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교부식에는 이상일 시장과 처인구 지역구의 도의원 및 시의원 당선인 15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같은 날 오후에는 기흥구선거관리위원회와 수지구선거관리위원회가 각각 당선증 전달식을 열어 기흥구 당선자 20명과 수지구 당선자 10명에게 당선증을 주었다. 당선인을 대표해 연단에 선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주인은 시민이며, 선출된 대리인으로서 오직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도약을 위해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국회의원 4명과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당선인에게 협조를 구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고 덧붙였다. 이상일 시장은 정치적 견해 차이로 선거 중 갈등이 있었을지라도 소통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자고 권했다. 7월 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민선 9기' 의회와 적극적으로 대화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상일 시장, 선조들의 숭고한 정신 이어받아 용인 발전과 시민 행복 위해 협력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김량장동 용인중앙공원 내 현충탑 광장에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 지역 국회의원, 시·도의원, 안보 및 보훈 단체장, 국가유공자 등 약 1000여 명의 관계자와 시민들이 자리를 채웠다. 행사는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린 경보 사이렌에 맞춰 1분간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이 진행되었으며 추념사 낭독, 추모 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이 차례로 이어졌다. 특별 무대에서는 테너 김기용, 바리톤 나유석, 베이스 송상도로 구성된 남성 중창단이 가곡 '비목'과 뮤지컬 곡 '장부가'를 부르며 추모의 뜻을 더했다. 이상일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선조들의 희생으로 이룩된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갈등이 수반되던 선거가 끝난 직후인 만큼 이제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추념식이 치러진 김량장동 구역은 1950년 7월 국군 제8연대 2대대가 북한군의 남하를 저지하기 위해 교전을 벌였던 역사적 요충지다. 이듬해 1월에는 터키군 제1여단이 중공군을 격퇴한 곳이기도 하다. 용인시는 매년 이곳에서 추념식을 열어 희생정신을 기리고 있다. 한편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소셜미디어를 통해 보훈 문화를 알리고 있으며, 오는 6월 25일 오전 10시에는 시청 에이스홀에서 6·25전쟁 제75주년 및 정전협정 제7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보훈가족 등 350여 명 참석, 대전현충원 참배객 차량 수송 편의 마련 화성 =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6일 화산동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영웅들의 애국정신을 추모하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선거 일정을 마치고 시정 업무에 공식 복귀한 뒤 치른 첫 번째 외부 일정이다. 복귀 후 첫 행보의 초점을 보훈에 맞추며 정책적 의지를 내비쳤다. 화성시는 그간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 유공자 지원 제도를 정비해왔다. 추념식 현장에는 정명근 시장과 지역 보훈단체장, 유가족, 국회의원, 지방의원 및 화성시민 등 350여 명이 배석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마쳤다. 식순은 오전 10시 정각 시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을 향한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문을 열었다. 뒤이어 헌화와 분향 절차가 치러졌고 추념사와 추모사 낭독, 헌시 서독, 현충의 노래 제창이 이어졌다. 화성시는 추념식이 마무리된 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고자 하는 보훈가족들을 위해 전용 차량을 지원해 이동을 도왔다. 정명근 시장은 추념사에서 “현재 우리가 영위하는 평화와 자유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이 바친 고귀한 헌신의 결과물"이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유공자 가족에 대한 대우를 한층 더 강화하고, 보훈의 사회적 가치가 일상 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화성특례시 차원에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확언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서구보건소-인천상수도본부

유정복 인천시장과 보훈단체 및 시민 400여 명 참석, 호국보훈 달 맞아 위문금 지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6일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있는 현충탑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을 기리는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었다. 이번 추념식은 조국 수호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위로하고, 그들이 남긴 애국정신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현장에는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 교육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육군 제17보병사단장, 인천해역방어사령관, 해병대 제2사단 작전부사단장, 제9공수여단장, 인천보훈지청장과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6.25참전유공자회 등 13개 보훈단체 회원 및 일반 시민을 포함해 4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추념식은 오전 9시 55분 시 보훈정책과장의 인도로 막을 올렸으며 약 50분간 엄숙하게 진행됐다. 오전 10시 정각에 울려 퍼진 묵념 사이렌에 맞춰 참석자들은 1분 동안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이어 다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애국심을 되새겼다. 이후 주요 내빈과 보훈단체장들의 헌화 및 분향이 이어졌으며 유정복 시장의 추념사 낭독, 인천시립합창단의 추모 공연 순으로 치러졌다. 행사는 참석자 전원이 현충일 노래를 제창하며 마무리됐다. 유정복 시장은 추념사에서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시민 안전과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계속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관내 국가보훈대상자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는 등 관련 보훈 정책을 지속해서 넓혀가고 있다. 지역 유관기관 협력 통한 공공 의료 접근성 향상 성과, 맞춤형 예방 관리 체계 인정 받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는 6월 5일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 열린 제8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시·도 구강보건사업 운영 평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구강보건법 제8조에 근거해 각 시·도가 추진한 구강보건 관련 실적을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우수 지자체로 뽑힌 2곳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인천시는 질환 예방 중심의 구강관리 체계를 다지기 위해 예방적 구강건강관리사업을 비롯해 저소득층 어르신 틀니 지원, 장애인 구강진료 지원 등 다양한 공공 의료 정책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여왔다. 특히 각 군·구 보건소와 치과의사회,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등 지역 사회 유관 기관들과 공조 체계를 다지고, 취약계층 맞춤형 서비스 및 공공 구강보건 혜택을 꾸준히 늘려온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매년 관내 10개 군·구의 구강보건 사업 실적을 점검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 서구보건소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함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 결실을 보았다. 박미애 시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수상은 군·구 보건소와 치과의사회 등 여러 기관이 협동해 달성한 귀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예방 중심의 공공 구강보건 정책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서 체험형 부스 운영, 시민 대상 수질 안심 약국 큰 호응 인턴=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6월 5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개최된 2026년 제31회 환경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인천하늘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인천 수돗물 브랜드인 인천하늘수의 청결함과 안전성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현장에서는 인천하늘수 카페 차량과 포토존이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행사장 소리를 들으며 찾아온 시민들은 인천하늘수로 제조한 음료를 마시며 수돗물의 품질을 직접 확인했다. 더불어 시민들이 참여하는 수질 안심 약국 체험 부스가 마련되어 인기를 끌었다. 부스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질 민감도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진단 결과에 따른 맞춤형 처방전을 발급했으며, 수질 설명과 함께 안심 처방 키트를 기념품으로 제공했다. 장병현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인천하늘수가 준비한 다채로운 홍보 활동이 시민들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기회가 되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인천하늘수를 공급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페트롤]구미시-상주시-상주교육지원청-문경시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의 목소리를 새 시정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는다. 시는 시민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약과 주요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열흘간 정책 제안 접수에 나선다. 7일 구미시는 8일부터 17일까지 '내일의 구미, 시민에게 듣겠습니다!'를 주제로 시민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 제안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불편 사항은 물론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참여 대상은 구미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구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 분야는 지역경제 활성화, 교통·환경, 돌봄·복지, 문화·관광, 청년·교육, 농업·농촌 등 시정 전반에 걸쳐 있다. 단순 민원성 건의보다는 지역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제도 개선 방안을 중점적으로 받는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와 분야별 전문가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과 정책 효과를 분석한 뒤 민선 9기 공약사업과 주요 시책 반영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제안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경우 정책 수요자인 시민이 직접 정책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협치 행정의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9기 구미시정은 시민의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소중한 제안 하나하나가 구미의 미래를 바꾸는 정책의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미래산업 육성, 정주 여건 개선, 청년 인구 유입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정책 제안을 통해 시민 체감형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임진왜란 당시 왜군 1만7,000여 명에 맞서 싸우다 장렬히 순국한 상주 지역 관군과 의병들의 충절을 기리는 제434주년 임란 북 천 전적지 상주 충렬사 제향이 지난 4일 상주에서 봉행됐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열린 이날 제향에는 선열들의 후손과 지역 유림, 시민들이 함께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겼다. 상주시와 상주 충렬사 운영위원회는 이날 임란 북천 전적지 내 충렬사에서 제434주년 상주 충렬사 제향을 봉행했다고 7일 밝혔다. 제향에는 강영석 상주시장이 초헌관을, 금중현 상주향교 원임 전교가 아헌관을, 박용상 직제학 박호 후손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행사에는 배향 선열의 후손과 지역 유림, 기관단체장,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좌(開座)를 시작으로 향례(享禮), 제사공론(祭祀公論)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충의 정신과 호국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란 북천 전적지는 임진왜란 초기 조선의 중앙군과 상주 향 병 800여 명이 왜군 선봉 주력부대 1만7,000여 명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벌인 역사적 현장이다. 관군과 의병이 함께 항전한 최초의 격전지로 평가받으며 우리나라 호국사의 상징적인 장소로 꼽힌다. 충렬사에는 당시 순국한 윤섬·권길·김종무·이경류·박호·김준신·김일·박걸 공과 이름을 남기지 못한 무명 열사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상주 충렬사 운영위원회는 지난 1993년부터 선열들의 순국일인 음력 4월 25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4일을 제향 일로 정해 매년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 충렬사 제향은 단순한 의례를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충의 정신을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라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지역의 자긍심과 애국정신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6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자유학기 연계 진로·진학 박람회 및 고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를 탐색하고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진로 역량을 키우는 한편, 학부모들에게는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AI 교육센터, 발명교육센터, 수학체험센터를 비롯해 진로·진학 상담 부스, 관내 고등학교 입학설명회 부스, 직업 체험 부스 등이 운영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다양한 체험과 상담을 통해 진로와 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미래 설계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특히 캘리그라퍼, 유튜브 크리에이터, 코딩 전문가, 여행작가, 범죄과학수사관, 건축가, 웹툰작가, 헤어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체험 프로그램이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실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일반계고와 특성화고 등 10개 고등학교가 참여한 입학설명회 부스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과 특색사업, 진학 정보 등이 제공됐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학교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진로 목표에 적합한 학교 선택 방안을 모색하며 고입 준비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선택하는 자기 주도적 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체험 중심 프로그램과 맞춤형 상담을 통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성, 문제해결력, 자기이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보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다"며 “고등학교 선택에 대한 정보도 많이 얻어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종현 교육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적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을 확대해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다양한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 가은아자개장터 내 약돌장터국밥을 운영하는 이찬 대표가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을 초청해 따뜻한 국밥을 대접하며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7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4일 가은아자개장터에서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20여 명을 초청해 정성껏 준비한 국밥을 대접하는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사랑의 국밥 나눔 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꾸준한 나눔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따뜻한 귀감이 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푸짐하게 차려진 국밥 한 그릇을 나누는 동안 행사장에는 웃음과 감사의 인사가 이어졌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분위기가 가득했다. 이찬 대표는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문경에서 받은 사랑과 관심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제가 더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번 봉사는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지고 소통하며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나눔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지역공동체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약돌장터국밥은 앞서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한 식사 봉사를 비롯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 대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외식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밝혔다. “든든한 한 그릇, 따뜻한 마음까지.“ 작은 정성이 모여 만드는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를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만들고 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세부 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평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17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역주민의 구강건강 증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고, 지역사회 구강보건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성주군보건소는 이번 평가에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과 경로당, 보건진료소 등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구강보건교육 △어린이집과 초등학교(병설유치원 포함)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충치예방교실' 운영 △보건소 구강보건실 방문 주민 대상 구강보건교육 및 상담 제공 등이 있다. 또한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3세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충치와 잇몸병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도포와 스케일링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영유아부터 장애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구강건강 관리체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 구강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구강보건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주군보건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군민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성남시

'에셜론 싱가포르 2026' 연계해 50건 이상 투자 상담 달성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아시아의 투자 요충지인 싱가포르에 '인베스트(INVEST) 경기' 글로벌 투자유치단을 보내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자본 유치와 아시아 시장 개척을 위한 로드쇼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진행됐으며, 현지 글로벌 테크·스타트업 컨퍼런스인 에셜론 싱가포르 2026(Echelon Singapore 2026)과 결합해 열렸다. 경기도는 이 기간 동남아시아 기반의 투자자들과 협력 관계를 맺고 도내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다. 유치단에는 인베스트 경기 사업으로 뽑힌 인공지능(AI), 정보기술(IT), 바이오 등 여러 분야의 도내 유망기업 15개사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은 리펀디, 도비캔버스, 브레인치즈, 프롬랩스, 시티파이브(이상 인공지능), 긱스로프트, 빌드코퍼레이션(이상 정보기술), 마이크로트, 엑소시스템즈, 터리낙스, 딥슨바이오, 뉴로비비, 봄젠(이상 바이오), 다름달음(푸드테크), 수피어(스포츠테크) 등이다. 경기도는 2일 자체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알타라 벤처스(Altara Ventures), 애그펀더(AgFunder) 등 싱가포르와 동남아시아 지역 투자사를 대상으로 도내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소개하며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3일에는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칭 세션을 마련해 경기도 기업들의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현지 투자자들에게 알렸다. 또한 4일에는 싱가포르 기술사업화 지원기관인 아이피아이 싱가포르(IPI Singapore)를 방문해 산업 전문가들과 현지 시장 수요를 분석하고 기술 실증(PoC)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아세안 시장 진출 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번 행사에서 경기도는 약 30개 이상의 글로벌 투자사 및 지원 기관과 참여 기업을 연결했다. 이를 통해 총 50건 이상의 투자자 미팅이 이뤄졌으며 후속 논의가 계속되고 있다. 터리낙스는 고비 파트너스(Gobi Partners)와 투자 상담을 하고 있으며 싱가포르국립대와 연구협력을 논의 중이다. 다름달음과 브레인치즈도 연계된 투자자들과 자본 유치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유소정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투자자와 혁신기업이 집중된 아시아의 대표 투자 거점으로 이번 로드쇼가 도내 기업의 진출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인베스트 경기 브랜드를 키워 유망 기업들의 해외 자본 유치를 지속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공공보건의료 도민인식조사 결과 발표, 지역 간 의료 격차 해소 및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재설계 제안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이 경기도에 사는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51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경기도의회 도민인식조사 1차: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도민인식조사' 결과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도민 10명 중 9명 이상이 공공보건의료를 늘려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경기도의 의료 정책이 도민 삶을 지키는 필수 안전망이라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조사에서 공공보건의료 확대가 필요하다는 답변은 92%였으며, 신뢰도는 82%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이에 대해 경기도가 공공보건의료를 단순 복지가 아닌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도정으로 취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산 증액이 시급한 분야로는 응급의료 체계 확충이 1~2순위 합산 44%로 가장 많았고, 건강검진·예방접종 등 예방의료 강화가 30%, 장애인·노인·아동 등 의료취약계층 지원이 26%로 뒤를 이었다. 정경자 의원은 생명과 직결된 응급의료, 분만, 소아청소년과 등의 분야는 정책 순위에서 밀려나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도민들은 거주 지역에 따른 의료 접근성 차이도 심각하게 인용했다. 시·군이나 동네별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이가 있다는 답변이 85%를 기록했다. 산모 진료와 분만, 응급실 등은 도민 체감도가 낮았고, 특히 장애인 전용 진료시설 이용 편의성은 39%에 불과해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중단된 '경기도 무료이동진료사업'과 같은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88%가 동의했다. 운영 방향은 다른 형태로 보완·재설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60%, 기존 방식 유지가 25%였다. 이 사업은 2025년 총 819건, 1만 4,410명을 대상으로 시행된 바 있다. 정경자 의원은 무료이동진료사업의 중단이 도민 수요와 맞지 않는 조치였다고 지적하며, 단순 복원이 아니라 병원 연계와 사후관리, 대상자 발굴 체계를 더한 새로운 형태로 재설계해 다시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완 과제로는 진료 후 공공·민간병원 연계 체계(36%), 사후관리 체계(33%), 의료취약계층 발굴(26%) 등이 꼽혔다. 정경자 의원은 이번 조사 결과가 경기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이정표라며 차기 민선 9기 경기도정이 도민의 생각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 지역 고등학생 58명과 해외 학생 42명 참가해 영어로 자기주도적 토론 펼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경기도 내 고등학생들과 해외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제4회 학생국제교육포럼(The 4th Student Global Education Forum)'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4회를 맞이한 이번 포럼은 서로 다른 문화의 청소년들이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중 인류 공동의 과제를 두고 스스로 탐구하는 협력 프로젝트 형식의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동두천외국어고, 원곡고, 백암고 등 경기도 12개교 학생 58명과 미국, 대만, 일본 등지에서 온 해외 학생 42명 등 총 100명이 참여했다. 포럼은 '인공지능(AI) 전환: 어떻게 포용적 사회를 만들 수 있을까?(AI Transformation: How Can We Build an Inclusive Society?)'를 대주제로 정해 사전 학습부터 본 토론까지 전부 영어로 치러졌다. 행사 오전에는 연세대 최영준 교수의 기조강연과 원어민 강사들의 패널 토의가 펼쳐졌으며, 오후에는 참가자들이 교육, 문화, 윤리, 경제, 안전, 환경, 인간성 등 AI와 연계된 소주제를 골라 토론을 이어갔다. 학생들은 AI 튜터를 활용한 교육 격차 완화, 알고리즘의 편향성과 공정성 문제, 디지털 딥페이크 및 인터넷 신뢰성 등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윤리적 쟁점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 박숙열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학생들이 기술 변혁 시대를 이끌어갈 세계시민으로서의 자질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을 것"이라며 “향후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 일선 학교의 교류 활동과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속해서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청공원 현충탑에서 순국선열 추모, 보훈가족 예우 및 2028년 보훈회관 건립 약속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6일 오전 성남시청 공원 현충탑에서 열린 '제71회 현충일 추념행사'에 나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했다. 이번 추념식에는 신상진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국가유공자 및 유족, 시민 등 6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충탑 참배는 신 시장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이후 치른 첫 공식 도정 일정이다. 신 시장은 추념사에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슬픔을 안고 살아가는 유가족분들께도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이분들의 고귀한 희생 위에 만들어진 것"이라며 “성남시는 보훈가족의 동반자로서 나라를 위한 헌신이 존중받고 보훈의 의미가 일상에 스며드는 호국도시를 다져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성남시는 추념식 외에도 수정구 숯골문화마당(성남시의료원 앞), 중원구 황송공원 월남참전기념탑 앞, 분당중앙공원 중앙광장 입구 등 세 곳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헌화대를 따로 마련해 운영했다. 한편 성남시는 보훈 정책의 하나로 지난 기기에 현충탑을 시청공원으로 옮기고 보훈길을 닦았으며, 시청 주변 부지에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보훈회관 건립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르포]세계 10위 경제 대국 대한민국…중부내륙고속도로는 왜 여전히 ‘누더기 도로’인가

현장은 균열·포트홀·패칭 투성이…도로공사는 “110억 원 투입" 해명 수년째 반복되는 땜질 보수, 근본 처방은 어디에 있나 문경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쾅, 덜컹" 최근 경북 문경, 상주, 성주를 잇는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직접 주행하던 차량에서 반복적으로 들린 소리다. 과속방지턱도 없었다. 급제동도 아니었다. 정상 주행 중 차량을 흔든 것은 곳곳에 이어진 보수 흔적과 노면 단차였다. 지난 4일 본지 기자 현장을 확인한 결과, 중부내륙고속도로 일부 구간은 회색 콘크리트 포장 위에 검은 아스팔트를 덧씌운 흔적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다. 균열이 발생한 곳은 메우고, 패인 곳은 다시 덮는 방식의 보수가 이어지면서 노면 곳곳이 마치 누더기를 기워 붙인 듯한 모습을 보였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기준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반도체·자동차·조선·배터리 산업을 앞세워 첨단 제조 강국을 자부한다. 그렇다면 국가 물류의 핵심 동맥인 고속도로 수준도 그 위상에 걸맞을까. 현장의 답은 쉽게 긍정하기 어려웠다. ■ “고속도로가 아니라 공사장을 달리는 기분"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수도권과 영남권 산업벨트를 연결하는 국가 핵심 물류축이다. 수많은 화물차가 매일 수백㎞를 이동하며 산업 생산과 물류 운송을 담당한다. 하지만 휴게소에서 만난 화물차 운전자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한 운전자는 “어느 구간에서 충격이 오는지 몸이 먼저 기억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운전자는 “고속도로가 아니라 공사장을 달리는 기분"이라며 “보수한 곳을 지나면 얼마 지나지 않아 또 보수 공사가 반복된다"고 지적했다. 운전자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단순한 승차감 저하가 아니다. 반복적인 충격은 타이어 마모를 가속시키고 서스펜션과 조향장치 등 차량 주요 부품에 부담을 준다. 특히 대형 화물차의 경우 노면 충격이 누적되면 차량 유지비 증가뿐 아니라 안전사고 위험까지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도로공사 “즉시 보수하고 있다"…그런데 왜 같은 곳이 반복 파손되나 한국도로공사는 본지 질의에 대해 “3교대 순찰과 도로 파임 자동 탐지 장비를 활용해 포장 파손을 확인하면 즉시 긴급 보수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매년 포장 상태 조사를 통해 재포장 공사와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중부내륙선 포장 개량 사업에 110억 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로공사 자료에 따르면 약 32㎞ 구간 재포장이 진행 중이며 선산~낙동 15.6㎞, 성주~남김천 16.7㎞ 구간은 올해 하반기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여기서 의문이 남는다. 매년 포장 상태를 조사하고, 긴급보수를 시행하고, 수십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음에도 왜 이용자들은 여전히 같은 구간에서 충격을 느끼고 같은 불만을 반복하는 것일까. 현장에서 확인된 수많은 패칭 흔적은 현재의 유지관리 방식이 근본 처방보다 응급처치에 머물고 있음을 보여준다. 메우고, 덮고, 다시 메우는 방식이 반복되는 동안 이용자들이 체감하는 도로 품질은 좀처럼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 '보수 실적'은 있는데 '체감 개선'은 없다. 도로공사의 설명은 절차적으로 틀리지 않을 수 있다. 순찰도 하고 있고, 예산도 투입하고 있으며, 보수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문제는 실적이 아니라 결과다. 국민이 체감하는 도로 품질이 개선되지 않았다면 현재의 유지관리 체계는 근본적으로 재검토될 필요가 있다. 실제로 현장에서는 보수 구간과 재보수 구간이 겹치는 사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포트홀 문제가 아니라 노후 콘크리트 구조와 교통 하중 증가, 대형 화물차 통행량 급증 등에 대한 종합적 진단이 필요하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 세계 10위 경제 대국의 고속도로가 맞는가 고속도로는 단순한 도로가 아니다. 국민의 생명과 국가 경제를 연결하는 핵심 사회기반시설이다. 특히 중부내륙고속도로는 대한민국 산업과 물류를 떠받치는 국가 물류 대동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모습은 선진국형 인프라와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 외국인 관광객이나 해외 바이어, 투자자가 이 도로를 이용한다면 어떤 인상을 받을까. 반도체 공장과 첨단 산업단지를 자랑하는 나라의 고속도로가 균열과 덧씌우기 보수 흔적으로 누더기처럼 이어져 있다면 대한민국의 인프라 관리 수준에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국가 경쟁력은 수출액과 GDP 순위만으로 평가되지 않는다. 국민이 매일 이용하는 도로와 철도, 교량과 같은 기본 인프라의 품질이 곧 국가의 수준을 보여준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실제로 지속적인 보수와 예산 투입이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현장 확인 결과 노면 균열과 패칭 보수 흔적이 광범위하게 존재하며 이용자 불만 역시 계속되고 있다. 결국 쟁점은 “보수를 하고 있느냐"가 아니라 “왜 수년째 같은 문제가 반복되느냐"에 있다. 국가 물류의 대동맥이 땜질 보수의 상징으로 남아 있는 한, 세계 10위 경제 대국이라는 수식어도 설득력을 잃을 수밖에 없다. 지금 필요한 것은 또 한 번의 응급처치가 아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전체에 대한 정밀 안전진단과 구조적 원인 분석, 그리고 장기적 재포장 계획을 포함한 근본 처방이다. 국민은 통행료를 내고 있다. 그 대가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도로를 요구할 권리가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경복대 베트남 유학생, 국제 창업 경진대회 2관왕 ‘눈길’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를 졸업하고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심화과정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팜티느꾸잉(Pham Thi Nhu Quynh)이 주한베트남 유학생 총회(VSAK)가 주최하고 주한베트남 대사관이 후원한 'JOB FAIR 2026년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리더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분야 창업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프로젝트들이 출품돼 치열한 경합을 벌였으며, 팜티느꾸잉 학생은 'ArtION– 예술의 새로운 디지털 무대를 여는 플랫폼'을 발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아이디어는 디자인-예술 분야 학생들이 실제 창작과 전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에서 출발한 AI-VR 기반 디지털 아트 플랫폼이다. 'ArtION'은 높은 전시 비용과 제한된 홍보 환경 탓에 청년 예술가들이 작품을 널리 알리기 어려운 현실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AI 기반 작품 추천 시스템, 디지털 포트폴리오 기능, VR 전시 기능 등을 통해 학생들이 더 효율적으로 창작-전시-홍보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팜티느꾸잉 학생은 7일 “디자인과 예술을 공부하며 현장에서 느꼈던 고민을 바탕으로 이번 아이디어를 기획했다"며 “단순한 앱 기획을 넘어 학생 예술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플랫폼을 만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기획부터 디자인, 발표까지 홀로 준비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아이디어를 스스로 발전시키며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었다"며 “주한베트남 대사관이 후원하는 큰 무대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매우 감사하고 뜻깊다"고 덧붙였다. 팜티느꾸잉 학생은 작년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전문학사를 취득한 뒤 현재 시각디자인학과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고 있다. 경복대는 이번 수상을 외국인 유학생의 우수한 성과이자, 대학의 글로벌 교육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했다. 특히 AI-VR 기반 플랫폼 기획을 통해 전공 역량과 디지털 기술을 성공적으로 결합했다는 점에서, 경복대가 추진해 온 'AI-디지털 융합 교육'의 실질적인 결실로 의미가 깊다는 입장이다. 안지아 경복대 홍보디자인센터장(교수)는 “외국인 유학생이 국제 행사에서 창업 아이디어 우수성을 인정받은 점은 대학의 국제화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라며 “앞으로도 유학생이 전공 전문성과 AI 활용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광주 AI 전문가 김철현,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AI 특임 전문위원 위촉

전남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광주에 본사를 둔 AI·데이터 전문기업 카라멜라의 김철현 최고전략책임자(CSO)가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의 AI 특임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최근 김 CSO를 현장명예연구관(AI 특임 전문위원)으로 위촉하고 2028년 12월까지 농업 데이터와 인공지능(AI) 모델 분야 연구 자문을 맡기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장명예연구관 제도는 산업계와 현장의 전문성을 국가 농업 연구개발에 접목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위촉된 전문가는 연구 기획과 현장 실증, 정책 및 기술 자문 등을 수행하며 연구 성과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위촉에서 주목받는 부분은 김 CSO가 제시해 온 데이터 품질관리 방법론이다. 김 CSO는 간호 현장에서 활용되는 '간호과정(ADPIE)' 개념을 AI 학습용 데이터 관리 체계에 접목하는 방안을 연구해 왔다. 단순히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데이터 품질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오류 발생 시 이전 단계로 되돌려 보완하는 순환형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AI 산업의 성패는 알고리즘보다 데이터 품질에 달려 있다"며 “데이터의 정확성과 활용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실질적인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농업 분야 역시 데이터 품질 확보가 주요 과제로 꼽힌다. 스마트팜과 시설원예 등 디지털 농업 현장에서 대규모 데이터가 생성되고 있지만 센서 오류와 결측값(Missing Value. 수집돼야 할 데이터가 비어 있거나 누락된 값)은 농장별 상이한 기록 체계 등으로 인해 AI가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되지 못하는 사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국립농업과학원은 김 CSO의 현장 경험과 데이터 관리 전문성이 농업 AI 연구 고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과 농업 데이터의 연계 활용 방안, AI 기반 농업 생산성 향상 모델 개발 등에 대한 자문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김 CSO는 현재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AI 기술 컨설팅 전문위원과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R&D 기획자문위원, 경기도농업기술원 AI미래농업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으며 한국정밀농업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전남대학교 대학원 환경에너지공학 석·박사 통합과정에서 농업 에너지와 AI 융합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김철현 CSO는 “농업은 데이터가 부족한 분야가 아니라 데이터가 체계적으로 정리되지 못한 분야에 가깝다"며 “AI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무엇보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팜과 시설원예 분야에서는 에너지 비용이 생산성을 좌우하는 만큼 AI를 활용한 에너지 수요 예측과 운영 최적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국립농업과학원 연구진과 협력해 데이터와 AI를 기반으로 농업 현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진도군, 행정소송 패소에도 항만시설 허가 ‘감감’… 갑질 행정 논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백준 기자 전남 진도군이 민간 사업자의 항만시설 사용허가 연장 신청을 불허한 데 대해 법원이 위법하다고 판단해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진도군이 판결에 불복하지 않아 판결이 확정됐음에도 정식 사용허가 대신 한시적 사용허가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법원 판결 취지 이행 여부를 둘러싼 논란과 함께 추가 법적 분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4일 법조계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주지방법원 제1행정부는 A건설이 진도군수를 상대로 제기한 항만시설 사용허가 연장신청 불허가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진도군이 항소하지 않으면서 해당 판결은 그대로 확정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골재운반 차량의 교통사고 등 일부 위험 요소가 존재하더라도 항만 관리·운영에 직접적이고 중대한 지장을 초래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또 진도군이 관련 기준에 따른 경고나 사용중지 등 단계적 조치 없이 사용허가 만료 직전에 연장 신청을 불허한 것은 위법하다고 판시했다. 행정소송법상 취소 판결이 확정되면 행정청은 판결 취지에 따라 새로운 처분을 해야 하는 기속력을 갖는다. 이에 따라 진도군의 후속 행정절차에 관심이 쏠렸으나, 업체 측은 현재까지 정식 사용허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도군은 판결 확정 이후 해당 부지가 비관리청 항만시설에 해당해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국유재산법에 따른 사용허가 절차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업체 측에 관련 절차를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업체 측에는 6개월 기한의 사용허가가 부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A건설은 조업 중단에 따른 피해를 우려해 한시적 사용허가를 받아 사업을 이어가고 있는 상태다. A건설 서모 대표는 진도군에 제출한 공문을 통해 “법원 판결 이후 군의 요청에 따라 임시허가를 받아 조업하고 있으나 본허가 여부에 대한 답변은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행정절차 지연으로 정상적인 사업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 이에 따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한시적 사용허가만 유지되고 있는 현 상황이 사실상 법원 판결 취지와 배치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진도군은 관계기관 협의와 법률 검토를 거쳐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 법조계 일각에서는 확정 판결 이후에도 본허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는 배경과 절차의 적정성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법조계 관계자는 “행정청이 별도의 행정절차를 이유로 판결 이행을 장기간 미루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며 “중요한 것은 법원의 확정 판결 취지가 실제 행정처분 과정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여부"라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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