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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신천 지하차도 옆 낙석 참사…보행자 숨져

시민 통행 잦은 둔치 연결로에 안전시설 전무 “위험 암반 방치했나" 관리 부실 논란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도심 하천변 통행로에서 대형 낙석이 쏟아져 보행자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주변에는 낙석 방지망이나 안전 펜스 등 기본적인 안전시설조차 설치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돼 관리 부실 논란이 커지고 있다. 8일 소방당국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7분경 대구 남구 봉덕동 신천 둔치와 연결된 한 지하차도 옆 경사면에서 대형 자연 암석 여러 개가 무너지며 통행로를 덮쳤다. 사고로 현장을 지나던 보행자 1명이 암석에 깔렸다. 피해자는 구조 후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신천 둔치와 도심을 연결하는 통행 구간으로 평소 시민과 차량의 이동이 많은 장소다. 특히 보행자들이 산책과 운동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길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소방당국에는 '옹벽이 붕괴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현장 확인 결과 무너진 것은 인공 옹벽이 아니라 경사면에 형성돼 있던 자연 암석으로 파악됐다. 문제는 사고 현장 주변에 낙석을 막기 위한 안전망이나 접근 차단 시설 등이 사실상 없었다는 점이다. 현장 일대에는 대형 암석들이 경사면을 따라 불규칙하게 쌓여 있었지만 별다른 안전 조치 없이 시민 통행이 이어져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시민들은 “평소에도 돌이 굴러 떨어질 것처럼 보여 불안했다"며 “사전에 위험 관리를 했더라면 막을 수 있었던 사고 아니냐"고 지적했다. 남구청과 소방당국은 추가 낙석 가능성에 대비해 현장을 통제하고 암석 제거 작업을 진행 중이다. 또 사고 수습을 위해 상동교 하상도로 일부 구간의 차량 통행도 제한했다. 남구 관계자는 “대형 암석이 모여 있던 경사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하천변 절개지와 자연 암반 구간은 풍화와 균열로 인해 낙석 위험이 큰 만큼 정기 점검과 예방 시설 설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한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시민 통행이 많은 도심 내 자연 절개지와 하천 주변 시설물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양주시의회-양평군의회-의왕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가 7일 시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순회 법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회사무국 직원의 법제 실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자치입법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법제처 소속 이규태 서기관이 맡아 △자치법규 입안 실무 △법령해석 방법론을 주제로 4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조문별 개정안 작성과 법령해석 방법론 사례 적용 실습 등 직원이 실제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김병전 의장은 법제 교육 전 인사말에서 “지방의회 역할이 확대됨에 따라 자치법규 중요성도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의 법제 업무역량을 높이고 의원의 입법활동을 보다 더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직원 업무능력 전문성 향상과 의정 지원역량 강화를 위해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가 7일 제38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저출생 환경을 극복할 방안을 제시하며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대책 마련과 지역 수요를 반영한 영유아 보육-교육시설 수급 개선을 경기도에 건의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다자녀 가정 부담 경감을 위한 종합 지원 대책 촉구 건의안'과 '양주시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 수급 개선 촉구 건의안'을 연이어 채택했다. 풍부한 인적자원을 내세웠던 대한민국은 현재 인구 감소 늪에 빠져 있다. 늘어나는 보육-양육비 때문이다. 이에 양주시의회는 생애주기별 출산, 보육, 양육 부담을 가정과 함께 짊어지며 실질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우선 정책사각지대에 속한 학령기 다자녀 가정을 정조준하며 대책을 제안했다. 국내 보육정책은 투입 예산이 영유아기에 집중돼 양육비 지출이 정점에 이르는 학령기 아동 지원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고등학생 시기인 16~17세 자녀 1인당 연평균 양육비는 1700만원에 달해 현행 아동수당 체계 근본적 개편이 요구된다. 최수연 시의원은 다자녀 가정 종합 지원 대책 촉구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인구 증가에 기여한 다자녀 가정은 오히려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아동수당 점증 지원, 환급형 세액공제 전환, 통학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다자녀 가정 양육 부담을 국가가 나서 근본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희태 의원은 '양주시 영유아 보육-교육 시설 수급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내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획일적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읍면동별 인구 변화와 시설 이용률을 반영해 수요 기반 수급관리체계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 됐다. 최근 5년간 양주시 영유아 인구 증감 추이는 현 상황을 뒷받침하는 현실적 지표로 전체 영유아 인구 규모는 유지되고 있지만 읍면동별 지역 간 증가세는 큰 폭으로 벌어지고 있다. 회천권역과 옥정 일부는 인구 유입이 이어지는 반면 양주 1-2동-백석읍-은현면-남면-광적면에선 영유아 인구가 지속 감소했다. 정희태 시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읍면동별 영유아 인구 변화와 정원 충족률을 반영한 지역 단위 수요 기반 수급 관리 기준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안정적으로 보육-육아교육 서비스 접근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양주시 보육정책을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이외에도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환율 극복을 위해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김현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양주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안건 5건을 의결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의회가 오는 12일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고유가-고물가 여파에 대응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선다. 양평군은 지난달 28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9814억원보다 175억원(1.78%) 증액한 총 9989억원 규모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양평군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에 따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지방비 분담분 등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군민 생활 안정 지원에 중점을 뒀다. 양평군의회는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해 관련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하게 검토할 예정이다. 오혜자 의장은 8일 “최근 유가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양평군민 경제적 부담이 날로 커지는 만큼 양평군의회도 민생 안정을 최우선으로 두고 신속한 예산안 처리에 나설 계획"이라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15회 임시회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양평군의회 누리집(ypcouncil.go.kr)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7일 고유가와 고물가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한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추경 대응 사업을 반영해 시민에게 신속하게 혜택을 전달하고자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포함한 원포인트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날 의왕시의회는 의왕시가 재출한 올해 본예산 대비 155억4300만원(2.18%)이 증액된 7456억8800만원 규모 제2회 추경예산안을 원안 가결했다. 증액 내역을 살펴보면 △고유가 피해지원금 134억9000만원 △ 육아종합지원센터 처우개선비 등으로 700만원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인 'The 경기패스' 19억9600만원 △청계천-학의천 풍수해 예방 소규모 준설공사비 5000만원이다. 이외에도 '내손라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안'에 대한 의견으로는 내손 청소년문화의집 연면적 축소로 인해 혜택이 줄어든 점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면서도 정비계획 변경 불가피성에 대해 인정하며 향후 법적 절차 이행 등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학기 의장은 페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임기 동안 성원해 주신 시민과 헌신적으로 협조해 주신 공직자, 그리고 마지막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의원에 대한 노고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며 서로에 대한 박수로 9대 의회를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의회 김진경・백현종・장한별 의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시흥3)은 7일 수원에서 열린 제54회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와 대한노인회 경기도연합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과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김 의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어르신들의 헌신 위에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경기도의회가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한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제54회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 세대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노인 복지 정책 강화 의지를 밝혔다. 국민의힘은 7일 논평을 통해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돌봄 공백과 주거·복지 체계 개편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일자리, 건강, 돌봄 체계 확대와 촘촘한 복지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백현종 국민의힘 대표의원은 “어르신들의 안정적이고 행복한 일상을 위해 따뜻한 동행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한별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수원4)이 7일 권선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재선 도전에 나섰다. 장한별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주민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활동해왔다"며 “서수원의 변화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교육행정위원회 활동을 통해 학교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으며, 신분당선 연장 추진과 공공도서관 건립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노력해왔다고 설명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병헌의 체인지] 장동혁, 선거 2주 전 사퇴가 해법

권력은 버티는 자의 것이 아니라, 물러날 줄 아는 자의 것이다. 고대 로마의 독재관 루키우스 퀸크티우스 킨키나투스는 전쟁이 끝나자 스스로 권력을 내려놓고 밭으로 돌아갔다. 중국 고사성어 '공성신퇴(功成身退)' 역시 같은 맥락이다. 공을 이루었으면 물러나는 것이 도리라는 뜻이다. 권력의 미학은 집착이 아니라 절제에서 완성된다. 지금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게 필요한 것도 바로 이 지점이다. 현재 국민의힘이 처한 상황은 단순한 지지율 하락이 아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 지형은 이미 고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여론조사 흐름을 보면 이재명 정부와 여당은 안정적 1지대를 형성하고 있고, 무당층은 여전히 유동적이지만 결정적 순간에는 정권 견제보다는 안정 선택으로 기우는 경향을 보인다. 문제는 국민의힘이다. 반사이익을 흡수해야 할 제1야당이 오히려 '제3지대'로 밀려났다는 점에서 구조적 위기가 아니라 리더십 위기로 해석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특히 최근의 일련의 행보들은 단순한 실수가 아니라 신뢰 훼손의 축적이었다. 외교 일정 논란, 메시지 혼선, 공천 갈등은 각각 따로 보면 봉합 가능한 사안이지만, 유권자의 시선에서는 하나의 흐름으로 읽힌다. 정치에서 가장 치명적인 것은 실수가 아니라 반복되는 불신이다. 이 지점에서 지도자의 존재는 '리스크 관리'가 아니라 '리스크 자체'로 전환된다. 특히 '불신'의 결은 단순한 호감도 하락과 다르다. 유권자들이 체감하는 것은 말과 행동의 불일치, 해명의 지연, 그리고 상황이 바뀔 때마다 설명이 달라지는 '일관성의 붕괴'다. 외교 일정과 관련한 사실관계 혼선은 단발성 해프닝으로 끝나지 않았다. 이후 이어진 메시지 관리 실패와 인사·공천 과정에서의 불투명성은 '혹시 또?'라는 의심을 누적시켰다. 정치에서 신뢰는 한 번 무너지면 사건 하나가 아니라 모든 사안을 의심하게 만드는 렌즈가 된다. 지금 당내외에서 제기되는 문제 제기는 개별 사안의 옳고 그름을 넘어, 지도부의 판단을 더 이상 그대로 믿기 어렵다는 정서로 확장되고 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후보 개인의 경쟁력과 지역 이슈는 가려지고, 선거는 결국 '대표 리스크에 대한 찬반투표'로 단순화된다. 이 지점이야말로 가장 위험한 국면이다. 선거를 앞두고 대표가 물러나는 것은 분명 쉬운 선택이 아니다. 조직 결속, 선거 지휘 체계, 책임 공백 등 현실적 부담이 크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버티면 회복된다'는 일반적인 정치 공식이 적용되지 않는다. 오히려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조사 격차는 고착화되고, 후보 개인 경쟁력마저 대표 리스크에 잠식되는 양상이 나타난다. 이는 이미 일부 지역에서 감지되는 흐름이다. 따라서 사퇴 시점은 늦었지만 여전히 유효한 '전략적 카드'로 남아 있다. 가장 적절한 시점은 투표일 약 2주 전이다. 이유는 명확하다. 첫째, 유권자의 관심이 최고조에 달하는 시기다. 둘째, 사퇴 효과가 선거일까지 유지될 수 있는 마지막 타이밍이다. 셋째, 후보 교체가 아닌 '프레임 전환'에 집중할 수 있는 현실적 마지노선이다. 이 시점의 사퇴는 패배를 인정하는 행위가 아니라, 선거 구도를 재편하려는 마지막 승부수다. 사퇴 이후의 행보는 더욱 중요하다. 단순한 퇴장이 아니라 '정치적 재설정'이어야 한다. 첫째, 공개적인 책임 선언이 필요하다. 변명 없는 사과와 함께 선거 패배 가능성까지도 자신이 감당하겠다는 메시지를 내야 한다. 둘째, 현장 지원에 집중해야 한다. 뒤에서 조율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험지에서 후보들과 함께 뛰며 책임을 행동으로 보여야 한다. 셋째, 당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해야 한다. 인적 쇄신, 공천 시스템 개선, 노선 재정립 등 구체적 방향 없이 복귀를 모색하는 것은 정치적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정치는 타이밍의 예술이다. 너무 이른 결단은 오해를 낳고, 너무 늦은 결단은 무의미해진다. 지금은 이미 늦은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패배는 구조가 아니라 선택이 된다. 보수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고, 그 책임은 가장 위에 있는 사람에게서 시작된다. 결국 질문은 하나다. 자리를 지킬 것인가, 아니면 판을 살릴 것인가. 역사에 남는 정치인은 대개 후자를 선택했다. 그리고 그 선택이야말로 다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

[경륜] 경남권 동남풍 ‘귀환’… 미풍? 허리케인?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도권과 수성팀 중심으로 재편됐던 경륜 판도에 변화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한동안 변방으로 밀려났던 경남권 선수들이 다시 존재감을 드러내며 과거 지역 대결 구도 부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마치 동남풍이 불어오듯 경남권 선수들 상승세가 각급에서 이어져 눈길을 끈다. 과거 경륜은 수도권, 충청권, 호남권, 창원권으로 나뉜 지역 간 경쟁이 뚜렷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은 수도권과 수성팀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판세가 단순화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경남권 부활은 단순한 성적 이상 의미가 있다. 특선급에서 창원 상남팀 약진이 두드러진다. 정신적 지주 박병하(13기, S3)를 중심으로 한때 최강자로 군림했던 성낙송(21기, S1) 부활이 핵심이다. 여기에 박진영(24기, S2), 강진남(18기, S2) 등이 힘을 보태고, 박건이(28기, S1) 급성장까지 더해지며 전력이 한층 두터워졌다. 특히 성낙송 상승세가 눈에 띈다. 올해 상반기를 기점으로 경기력이 뚜렷하게 살아난 그는 특유의 반주 이후 결정력을 앞세워 강자들을 연이어 격파했다. 현재 최강자로 꼽히는 임채빈(25기, SS, 수성)과 정종진(20기, SS, 김포)을 비롯해 류재열(19기, SS, 수성) 등 슈퍼특선 강자를 상대로 경쟁력을 입증하며 자신감을 끌어올렸다. 박진영 역시 꾸준히 입상권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기회를 포착하면 특유의 승리욕으로 강력한 한 방을 선보였다. 차세대 주자 박건이 성장세도 주목할 만하다. 과감한 선행과 적극적인 자리싸움 등 패기 넘치는 경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아직 다듬어야 할 부분은 있지만 잠재력만큼은 특선급 강자로 성장할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우수급에선 진주팀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선행 중심 전개로 경기를 이끄는 조봉철(14기, A1), 꾸준히 결승 진출에 성공하며 입지를 다진 유성철(18기, A1), 그리고 30기 수석 출신 윤명호(30기, A1)가 핵심 전력이다. 소수 정예이지만 존재감은 절대 작지 않다. 윤명호는 성장 가능성이 큰 자원으로 평가된다. 선행과 젖히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전천후 능력을 갖췄다. 흐름만 타면 언제든 판을 흔드는 힘이 있어 향후 특선급 진입 이후 활약 여부에도 기대가 모인다. 이외에도 우수급에서 이현구(16기, A1, 김해 장유), 선발급에서 김주원(12기, B1, 창원 의창), 김재훈(23기, B1, 창원 성산)이 맹활약 중이다. 예상지 명품경륜 이근우 수석은 8일 “창원경륜장에서 꾸준히 훈련한 창원 상남팀, 진주팀 상승세가 뚜렷하다. 기량 회복과 자신감 상승이 맞물린 결과다. 체력 소모가 큰 시즌 중반으로 갈수록 이들의 경쟁력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동안 잠잠했던 경남권 반격이 본격화하는 양상이다. 경륜에 '동남풍'이 과연 어디까지 판도를 뒤흔들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도, 글로벌 투자부터 청년정착·생태복원까지 미래 성장동력 확대

◇중국 첨단기업과 협력 강화…경북 투자유치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난 4월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한 Post-APEC 투자포럼의 후속 사업을 본격화하며 글로벌 투자유치 확대에 나섰다. 그 첫 성과로 중국 심천전자상회 대표단이 경북을 방문해 도내 산업 현장과 기업들을 둘러보며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심천전자상회는 약 2900개 회원사를 보유한 중국 대표 전자정보 산업단체로, 반도체와 AI, 스마트 제조 등 첨단산업 기업들이 다수 참여하고 있다. 대표단은 경산과 구미, 김천 일대를 방문해 지역 투자환경 설명회를 듣고 로봇·자동차부품 기업들과 기술 교류 및 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홍보관과 검사장비 제조기업 생산시설 등을 둘러보며 경북 기업들의 기술 경쟁력을 직접 확인했다. 경북도는 이번 방문이 단순 교류 차원을 넘어 실제 투자 협력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APEC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투자유치 전략을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 예비·신혼부부 대상 '환경호르몬 제로 캠프'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건강한 가정 출발을 지원하기 위해 6일부터 23일까지 '2026 Zero&Joy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저출생 대응 정책과 환경보호 실천을 연계한 사업으로, 예비·신혼부부들이 생활 속 환경호르몬 위험성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도내 거주 예비부부와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 20쌍이며, 캠프는 오는 5월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무료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환경호르몬 검사와 생활 속 저감 교육, 숲 치유 프로그램,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부부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게 된다. 경북도는 지난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에서 창업하고 정착까지"…청년 유입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4월 27일부터 5월 22일까지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방소멸 대응을 위해 '경북 청년창업 지역정착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지원과 지역 정착을 동시에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 외 지역 청년들의 유입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창업 사업화 자금 1500만원과 지역 정착 활동비 500만원이 지원되며, 전문가 컨설팅과 창업교육 등 후속 지원도 함께 제공된다. 올해는 경주·김천·문경·예천·울진 등 5개 시군에서 총 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지난 2021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70여 명의 청년 창업가들이 지역에 정착해 기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도는 앞으로도 로컬창업스쿨과 예비창업가 육성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청년 창업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생태축 복원·탐방로 조성…친환경 경북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친환경 녹지축을 구축하기 위한 대규모 생태복원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총 62억 원을 투입해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을 연결하는 생태축 복원사업과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상주 화령과 청송 질고개에는 야생동물 이동 통로인 생태통로가 설치되며, 의성 쓰레기산 부지는 생태숲과 산책로를 갖춘 친환경 휴식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구미 낙동강과 경주 금장낙안, 상주 개운천~남산 일원에서는 생태환경 복원사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산불 피해를 입은 영양 포산마을에는 산림 생태축 복원사업이 추진된다. 또 청도와 상주, 영덕에는 친환경 생태탐방로가 조성돼 지역 관광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의 거점 역할도 기대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문화 확산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참여하는 '교육활동보호 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교사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와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한 상호 존중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기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감사 편지 쓰기와 교육활동 보호 캠페인, 사제 동행 체육행사, 표어·포스터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된다. 경북교육청은 교권 보호가 단순한 교사 권익 차원을 넘어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경북도교육청, 미래형 학교 공간 혁신 사례 공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에 맞춘 학교 공간 혁신 사례를 담은 웹진 창간호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웹진에는 도내 15개 고등학교의 스터디카페와 다목적 학습공간 구축 사례가 소개됐으며, 학생 중심 교육환경 조성과 실제 운영 사례, 교사·학생 인터뷰 등이 담겼다. 특히 자기주도 학습과 선택형 수업 확대에 맞춘 미래형 학습 공간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변화된 학교 문화를 생생하게 전달해 학교 현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웹진을 각 학교에 배포해 공간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형 교육환경 구축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횡성군수 후보 정책전 본격화, 임광식 ‘노인복지’ vs 장신상 ‘골목경제’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국민의힘 임광식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후보가 각각 '노인복지'와 '민생경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횡성군수 선거 정책 경쟁에 돌입했다. 임 후보가 어르신 삶의 질과 돌봄 체계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면 장 후보는 관광 소비 확대를 통한 골목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두 후보 모두 단순 복지·지원 수준을 넘어 지역 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방향성을 강조하면서 선거 초반 정책 주도권 경쟁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임광식 후보, 노인복지관·돌봄 강화 공약…“체감형 복지 구축" 국민의힘 임광식 횡성군수 예비후보가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복지 강화 공약을 발표하며 고령층 맞춤형 복지정책 확대에 나섰다. 노인복지관 건립과 어르신 피부미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건강·정서·사회참여 기능을 함께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임 후보는 7일 '36.5℃ 따뜻하고 행복한 섬김의 복지행정'을 주제로 한 노인복지 공약을 공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 돌봄 중심 복지를 넘어 어르신 삶의 질과 자존감 회복, 사회활동 확대까지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핵심 사업은 노인복지관 건립이다. 임 후보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여가·교육·건강·돌봄 기능을 통합한 종합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복지관에는 평생교육과 취미 프로그램, 건강증진·예방 프로그램, 심리·경제 상담 기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여기에 노인 일자리 사업과 자원봉사 활동을 연계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등을 함께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다. 임 후보는 “노인복지관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지역 어르신 삶의 중심 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임 후보는 특히 정서복지 분야 확대를 위해 '어르신 피부미용 프로그램' 정책화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피부마사지와 메이크업 교육, 네일케어, 이·미용 서비스 등을 포함한 프로그램으로 복지기관과 요양원, 재활주간보호센터 등을 중심으로 운영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그는 “정기적인 피부·미용 관리는 단순 외모 관리 차원을 넘어 우울감 감소와 자존감 회복, 삶의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건강과 정서 복지를 함께 챙기는 생활밀착형 복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고령층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고립감 완화까지 고려한 복지정책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순 지원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정서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노인복지 정책 범위를 넓히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임 후보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섬김의 행정을 실천하겠다"며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체감형 노인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신상 “500만 관광 완성은 골목경제"…횡성 민생경제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장신상 횡성군수 예비후보는 같은 날 횡성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영업·소상공인 지원 중심의 민생경제 공약을 발표했다. 장 후보는 “500만 관광 시대의 완성은 결국 지역 상권 경쟁력 강화에 달려 있다"며 “관광객이 실제 지역 골목상권에서 소비하고 머무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현재 횡성이 고유가와 소비 침체, 청년층 유출 등으로 지역경제 기반 자체가 약화된 상황이라고 진단하며 외부 소비층 유입을 통한 구조적 전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핵심 공약 가운데 하나는 '500만원 한도 마이너스 카드 제도' 도입이다. 정부와 신용보증재단 연계 방식으로 보증료와 이자 차액을 군이 지원해 자영업자들이 담보 없이 긴급 운영자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장 후보는 “장신상이 보증하고 횡성군이 이자를 갚아주는 방식으로 부도 없는 안전 상권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정부 지원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골목상권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과 국비 지원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골목상권에 스토리텔링과 관광 콘텐츠를 결합해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찾는 인문·힐링 관광 코스로 육성하겠다"며 “골목경제 자체를 관광자원으로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행정·금융·창업·경영 지원 기능을 통합한 소상공인 복합지원센터 건립 계획도 제시했다. 장 후보는 “분산된 지원 기능을 한 곳으로 모아 소상공인들이 장사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관광 소비와 골목경제, 창업 지원이 선순환하는 지역경제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힘 있는 여당 후보로서 횡성 경제를 다시 세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내달 14일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2026년 청소년과 함께하는 김숙진의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를 선보인다. 지난달 티켓 판매를 시작한 지 하루 만에 1층 전석 매진돼 추가로 좌석을 여는 등 이번 공연은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공연은 KBS교향악단 수석-부수석 연주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킴스 오케스트라 40인과 오케스트라 단장 및 진행을 맡은 김숙진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 무대로 꾸며진다. 클래식부터 팝페라-탭댄스-아르헨티나 탱고까지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며, 엔젤스콰이어(어린이합창단)가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청소년이 음악과 직접 소통하는 참여형 무대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음악 관련 설명 및 질문-답변 등으로 공연 재미와 이해를 더할 예정이다. 팝페라 한아름, 바리톤 지준혁, 바이올리니스트 반선경(KBS교향악단 제1바이올린 수석), 첼리스트 윤여훈(KBS교향악단 첼로 부수석), 아르헨티나 탱고 Pelin & Miguel Calvo, 탭 댄서 최진형, 팝페라 그룹 카르디오(4인조), 엔젤스콰이어(어린이합창단) 등이 출연진으로 나선다. 지휘는 최영선이 맡는다. 입장권은 전석 1만원으로 청소년을 비롯해 고양시민은 물론 예술을 사랑하는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은 청소년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획 공연을 지속 선보여 고양시민의 문화복지 실현과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추억을 테마로 하는 그 시절 그 꽃 정원, 추억의 골목 정원, 화답하라1997 등 여러 정원이 있다. 이들 정원은 추억을 매개로 부모 세대에는 과거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자녀 세대에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세대 통합형 장소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에는 내 감정을 꽃과 색으로 표현하는 정원도 준비돼 있다. 특히 MBTI와 접목한 정원 포토존에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그래서인지 늘 관람객 발길로 붐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엄진섭 구리시 부시장이 '2026년 구리유채꽃축제' 개최 장소인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찾아 축제 준비 상황을 지난 6일 최종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구리시 복지문화국장 등 축제 관련 부서장 9명과 구리문화원 부원장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유채꽃 단지와 무대-부스 설치 장소 등 행사장 전반을 둘러보며 잠재적 위험 요인, 시설물 안전조치, 주차장 동선 및 진출입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축제는 '유채 만발, 구리의 봄'을 주제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유명 가수와 지역 예술인 축하공연을 비롯해 시정 홍보 및 체험 부스, 불꽃 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돼 많은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행사장 내 세부 사항까지 점검하며 안전 관리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엄진섭 부시장은 8일 “성공적인 축제는 시민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을 때 완성된다"며 “관람객이 행복한 추억을 남기고 편안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날 때까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미취업 청년의 취업 준비 부담을 덜어주고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1일부터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동두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9세(1986년생~2007년생)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다만 현재 취업 상태이더라도 시험 응시 당시 미취업 상태였다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금액은 1인당 연간 최대 30만원 한도 내에서 시험 응시료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어학시험 19종,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국가기술자격 541종, 국가전문자격 345종, 국가공인 민간자격 99종 등 1005종에 달해 폭넓은 지원이 이뤄진다. 다만 국가전문자격 중 자동차운전면허는 1종 특수면허만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은 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며, 기타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동두천시 가족지원과 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하나로마트 농협양주농산물유통센터에서 '2026년 사회적경제 2차 소셜기버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지역 소상공인, 공동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 상생 마켓으로, 시민에게는 가치 있는 소비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참여기업에는 제품 홍보와 판로 확대응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소셜기버마켓은 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9일과 10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부스는 22개이며, 이 중 20곳은 소셜기버마켓 참여기업, 2곳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공정무역 캠페인 부스로 구성된다. 행사에는 양주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을 비롯해 타 시-군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창업예정팀, 공동체 등이 참여해 먹거리, 공예품, 생활소품,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인다. 양주 참여기업으로는 주식회사 토도플레이, 주식회사 두손, ㈜감성로컬라이언스, ㈜라온아띠, (사)ECCA, 해랑마을협동조합, 노야산식품영농조합+맹골마을영농조합법인,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원예협동조합 푸름채움 등이 참여하며, 타 시-군에선 주식회사 더그룬, ㈜루미온플러스, 한사모협동조합, 구리공예협동조합이 함께 한다. 또한 ㈜오남매클라스, 피어나꽃농업회사법인, 에코메종협동조합, 생활예술인의 담장, 메모리하우스 등이 참여해 수공예품, 먹거리,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9일 토요일 오후 2시30분부터 4시까지는 버스킹 공연, 마술, 플루트 앙상블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또한 소비자가 물품을 구매하고 받은 코인을 소비자가 원하는 사회적기업에 기부하면 해당 사회적기업이 코인 개수에 비례해 기부하는 '사회적가치코인이벤트'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소비활동이 기부로 이어지는 사회적 가치 실천 의미를 시민과 공유한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8일 “소셜기버마켓은 지역 가치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상생 플랫폼"이라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착한 소비와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래 달라"고 권했다. 한편 2026년 소셜기버마켓은 총 3회차로 운영될 예정이며, 마지막 3회차는 오는 10월 옥정호수공원에서 시민 참여형 축제 형태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6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공모는 1차 심사를 통과한 18개 단체 중 최종 5개 단체가 선정됐으며,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경계 위의 재생: 포천38작은미술관'을 주제로 선정됐다. 선정 사업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추진된다. 해당 공간은 1907년 개교한 옛 영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해 작년 10월 개관한 문화예술 거점이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선정으로 시각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국비 3500만원을 확보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심사 총평에 따르면, 38선 접경지역과 115년 역사의 폐교라는 지역 고유 정체성을 시각예술로 풀어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관 이후 레지던시 운영과 시민 대상 문화예술교육을 꾸준히 이어오며 공간 운영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 점도 공모 취지에 부합하는 것으로 인정됐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알으로 △입주작가 6팀이 참여하는 월별 릴레이 전시 △38선과 폐교 장소성을 반영한 특별기획전 '경계 위의 재생' △입주작가 주도 시민 참여형 예술교육 △마을주민 기억을 기록하는 공간 조사 프로젝트 △연간 운영 성과를 정리하는 기록 보관(아카이빙) 전시 등 5개 핵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창작-전시-교육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경기북부 시각예술 기반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8일 “이번 선정은 폐교와 분단의 경계라는 장소성을 예술로 재해석한 기획 의미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전시 콘텐츠를 제공하고, 포천38작은미술관을 경기북부 시각예술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세부 사업 기획을 구체화한 뒤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계획을 별도로 공개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곳곳서 국제대회·관광·행정 혁신 활기

안동, 국제 테니스 무대로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7일까지 안동시민운동장 테니스장에서 '2026 ITF 안동국제남여테니스투어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국제테니스연맹과 대한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국제 규모의 스포츠 행사로, 국내외 유망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여자부는 12개국, 남자부는 14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며 전체 출전 규모는 200여 명에 이른다. 선수들은 단식과 복식 종목에서 세계랭킹 포인트 획득을 위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남녀 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면서 국제 수준의 경기 운영 경험은 물론 국내 선수들의 실전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초록 물든 영주, 5월 힐링 여행객 발길 이어져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자연 속 휴식을 찾는 여행객들의 관심이 영주로 향하고 있다. 소백산과 죽계구곡, 희방폭포 등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영주는 5월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소백산은 해발 1439m의 명산으로 완만한 능선과 웅장한 풍광이 어우러져 사계절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국망봉 일대는 철쭉 군락지로 유명해 이달 중순부터 분홍빛 철쭉이 피어나기 시작해 5월 말 절정을 이룬다. 연분홍 철쭉과 푸른 능선이 어우러진 풍경은 등산객과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으며, 백두대간의 수려한 경관과 함께 봄철 대표 장관으로 손꼽힌다. 소백산 자락 아래 펼쳐진 죽계구곡 역시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맑은 계곡물과 울창한 숲,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이곳은 조선시대 퇴계 이황이 사랑한 비경으로 알려져 있다.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숲길에서는 자연의 소리를 온전히 느낄 수 있어 도심 속 피로를 덜어주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희방폭포와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역사·문화 관광지도 가까이 위치해 있어 자연과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예천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지원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군민 편의를 위한 '신고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군청 1층 영주세무서 예천출장소에서 운영되는 창구는 인터넷이나 모바일 전자신고가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특히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에게 전자신고 절차를 지원할 계획이다. 납세자는 안내문에 따라 ARS 전화 신고와 가상계좌 납부 등을 이용할 수 있으며,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한은 일반 납세자의 경우 6월 1일까지다.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는 6월 30일까지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일부 사업자와 플랫폼 정산 피해 납세자 등에 대해서는 납부 기한이 8월 말까지 연장된다. 군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들도 별도 신청을 통해 기한 연장을 받을 수 있다며 기한 내 신고를 당부했다. ◇의성군, 공직자 마음건강 관리 강조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7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정례조회를 열고 군정 발전 유공자 표창과 함께 직원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인명구조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행 실천, 모범부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66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표진인 원장이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해법'을 주제로 특강에 나서 공직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표 원장은 스트레스를 무조건 제거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관리하고 조절해야 하는 삶의 일부라고 설명하며 긍정적 사고와 수면, 영양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들에게도 스스로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건강한 조직문화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농촌 재생사업으로 정주환경 대변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과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신활력 플러스 사업 등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촌 재생사업을 추진하며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봉화읍과 춘양면에는 주민 문화·복지 기능을 갖춘 복합커뮤니티 공간과 생활문화복합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재산·법전·석포면에는 행정과 돌봄, 문화 기능을 통합한 행정문화복합센터가 단계적으로 조성된다. 재산면에는 문화체육교실과 다목적홀 등을 갖춘 행정문화복지센터가 건립되고, 기존 면사무소는 노인 돌봄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법전면과 석포면 역시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아동 돌봄시설, 청소년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이 조성돼 생활 인프라가 대폭 개선된다. 또 봉성면에는 주민 아이디어와 창업 활동을 지원하는 '신활력 플러스 키움업센터'가 들어선다. 이곳에는 공유오피스와 영상 스튜디오, 1인 방송실 등이 마련돼 주민 주도의 지역 활성화 사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봉화군은 이번 사업들을 통해 생활 편의 향상은 물론 인구 감소 대응과 지속 가능한 농촌 정착 기반 마련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강원도-강원관광재단-강원도교육청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정부, 기업, 공공기관이 손잡고 하천 생태계 회복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기후위기와 물 부족 문제가 현실화되는 가운데 끊어진 하천 흐름을 되살려 생물다양성과 물 순환 체계를 회복하겠다는 취지다. 강원도는 7일 SK하이닉스 본사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양양군, SK하이닉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양양남대천 수생태계 연속성 회복사업 공동이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금한승 기후에너지환경부 1차관과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 탁동수 양양군 부군수, 이병기 SK하이닉스 사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임상준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하천 흐름을 가로막고 있는 노후 보(洑)를 철거하거나 개선하는 것이다. 현재 양양 남대천 일부 보는 어류 이동을 방해하면서 연어와 은어, 황어 같은 회유성 어종의 산란과 이동에 장애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실제 산란기를 앞두고 이동하지 못한 개체 폐사 사례도 이어지면서 수생태계 단절 문제가 꾸준히 제기됐다. 도와 참여 기관들은 기업 펀딩 방식으로 사업 재원을 마련해 하천 흐름을 자연 상태에 가깝게 복원하고, 어류 이동 통로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단순 구조물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 친화형 친수공간과 연계한 생태환경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사업은 장기 관리 체계로 운영된다. 준공 이후에도 오는 2037년까지 유지관리와 모니터링이 이어질 예정이다. 기관별 역할도 나눴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사업 방향 설정과 운영 총괄, 물 복원량 인증을 맡고 강원특별자치도와 양양군은 인허가와 행정 지원, 준공 후 운영·관리 업무를 담당한다. SK하이닉스는 기초조사와 설계·시공, 유지관리 등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복원 성과 활용과 사업 성과 확산에도 힘쓴다. 한국수자원공사는 복원량 산정과 기술 지원을, 한국환경공단은 설계와 공사 발주·감독을 맡는다. 강원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하천 정비를 넘어 기후위기 대응형 생태 복원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어 회귀 하천의 자연성을 회복하는 동시에 생태 관광 자원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 ESG 참여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기후위기 시대에는 물과 생태계 문제를 행정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복원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도내 8만40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차단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강원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거래 내역을 대상으로 오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강원상품권과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제도 신뢰성 확보를 위해 추진된다. 도는 가맹점과 이용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와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 결제 이용자와의 차별대우 등이다. 특히 강원도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부정유통 의심 거래를 선별하고 있다. 고액·반복 결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사업장이나 단기간 상품권 구매와 환전이 반복되는 사례, 가족·지인을 동원한 부정수취, 허위 가맹점 등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도는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신고·제보 접수창구도 운영한다. 부정유통 의심 사례는 강원도 경제정책과(033-249-2748, 3214)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적발된 가맹점과 이용자에게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현장 계도부터 가맹점 등록 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의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중요한 제도"라며 “불법환전과 결제 거부 행위는 제도의 신뢰를 훼손하는 만큼 지속적인 관리와 감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MICE 관광 유치 확대부터 생활 속 탄소중립 캠페인까지 추진하며 관광산업과 ESG 경영을 접목한 지역 관광 전략 강화에 나서고 있다. 강원관광재단은 7일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와 지역관광 활성화 및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강원 MICE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 총회와 학회 등 주요 MICE 행사의 강원 우선 개최를 검토하고 행사 유치와 운영 과정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공동 홍보마케팅 추진, 관광·MICE 활성화 협력, 청렴도 향상과 감사 역량 강화 분야에서도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원관광재단은 이번 협약이 의료·학술 분야 행사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학회와 총회는 숙박·교통·외식 등 지역 소비 확대 효과가 큰 만큼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국립대학교(치과)병원 감사협의회의 주요 행사들이 강원에서 개최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강원 MICE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기관 간 청렴성과 감사 역량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관광 활성화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ESG 실천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재단은 최근 강원특별자치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주관한 '지구를 위한 쉬는 시간, 컴퓨터 오프(OFF) 챌린지'에도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계기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전반에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재단에 따르면 직원 40명이 참여해 10일간 컴퓨터 미사용 시 전원을 끄는 방식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했다. 이를 통해 약 0.92kg의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강원관광재단은 작은 실천이지만 조직 내 에너지 절약 의식을 높이고 생활 속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관광산업 육성과 함께 친환경·ESG 기반 경영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관광 역시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시대"라며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지역과 함께하는 친환경 관광문화 확산까지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이 학교 현장의 인공지능(AI) 기반 수업 확대를 위해 교원 대상 실습형 연수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은 7일부터 20일까지 도내 교원과 학교 계정관리자,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아이로(AI-ro)'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권역별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강원아이로 시스템 재개통 이후 학교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수업 설계와 학생 맞춤형 학습 분석까지 가능한 현장형 디지털 교육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교사들이 실제 수업 과정에서 AI 기술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연수는 춘천·원주·강릉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7일 춘천권 연수를 시작으로 13일 원주권, 20일 강릉권 연수가 이어진다. 주요 교육 내용은 강원아이로 포털과 학교 관리자 페이지 활용법을 비롯해 통합학습창 운영, AI 리포트 분석, AI 기반 서술형·수능형 평가 시스템 활용, 진학 컨설팅 실습 등이다. 교사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별 학습 수준과 특성을 분석하고 개별 맞춤형 수업 모델을 직접 설계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습 격차 해소와 디지털 기반 미래교육 체계 구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형 미래교육과장은 “강원아이로가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해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의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교원들의 AI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미래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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