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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 실무에 ‘인성’을 더하다… 한호전, 차세대 호텔 조리 인재 육성 박차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가 기술적 숙련도를 넘어 호텔리어의 기본 소양인 인성 교육을 강화하며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선보이고 있다. 한호전은 최근 호텔 조리 및 관광 분야의 핵심인 '고객 감동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 전 계열 통합 인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태도… 인성 중심 교육 강화 지난 1일, 한호전 캠퍼스에서는 호텔조리학과를 포함한 전공 대학생들과 교수진이 한자리에 모여 실무 예절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현장에서 고객을 맞이하는 첫 순간인 '인사'의 가치를 되새기고, 상황별 최적화된 응대 멘트를 구호 형식으로 체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호전 측은 “관광 산업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소통이 본질인 만큼, 학생들에게 전문 기술 못지않게 예절을 갖춘 인격 형성을 강조하고 있다"며 교육 취지를 설명했다. 호텔 현장이 곧 강의실… 독보적인 '리얼 월드' 실습 한호전의 교육 경쟁력은 압도적인 실무 비중에서 나온다. 전체 커리큘럼의 80% 이상이 실습 위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학교 재단이 소유한 '엠블던호텔'을 활용한 현장 밀착형 수업이 강점이다. 학생들은 실제 호텔 주방에서 음식을 만들고 객실 및 식음료 부서에서 고객을 직접 응대하며 실전 감각을 쌓는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졸업 후 즉각적인 실무 투입이 가능한 '준비된 인재'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1,000여 개 기관 네트워크와 탄탄한 취업 지원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한 인프라도 탄탄하다. 한호전은 현재 약 1,000곳에 달하는 유수 호텔 및 관광 관련 기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턴십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교내 취업박람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 잠재력 중심의 선발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2027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 단순 성적이나 스펙보다는 면접을 통해 전공에 대한 열정과 발전 가능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다. 입학 관계자는 “관련 자격증이 없거나 기초 지식이 부족한 초보자라도 배우려는 의지가 확고하다면 충분히 합격의 문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신입생 원서 접수는 학교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지원자 전원에게는 전형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실기 부담 없이 웹툰 작가의 꿈 이룬다… 한아전, 2027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 실시

K-웹툰과 디지털 콘텐츠 산업이 급격히 팽창하면서 관련 학과에 대한 수험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웹툰학과가 실기 시험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비실기 전형'으로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신입생 선발은 성적이나 실기 실력 대신 학생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잠재능력평가와 심층 면접만으로 진행된다. 이는 정형화된 입시 미술에서 벗어나 독창적인 스토리텔링과 창의력을 갖춘 인재를 발굴하겠다는 취지다. 한아전 웹툰학과는 그동안 네이버웹툰을 비롯해 카카오페이지, 투믹스 등 국내 주요 플랫폼에 꾸준히 연재 작가를 배출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증명해 왔다. 학과 관계자는 “웹툰 작가뿐만 아니라 기획을 담당하는 웹툰 PD, 스토리 작가, 캐릭터 디자이너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전문가를 양성 중"이라며 “졸업생들이 실제 연재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실무 밀착형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모집 중인 시각디자인학과 역시 비실기 100% 면접 전형을 통해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들의 지원을 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한 일러스트 교육을 넘어 영상 제작, 모바일 콘텐츠, 편집 디자인 등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실무 최적화' 디자이너를 키워낸다. 특히 한아전은 매년 전문적인 디자인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며, 졸업 후 편집 디자이너나 콘텐츠 디렉터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도록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정보기술과 콘텐츠의 융합을 지향하는 한국IT전문학교는 웹툰과 디자인 외에도 인공지능, 게임, 정보보안 등 미래 유망 산업 관련 학과를 함께 운영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미래 모빌리티 인재들의 힘찬 도약…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 개강 행사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드론로봇융합학과가 지난달 28일 세종대 내 광개토관에서 2026학년도 신·편입생 환영회와 개강 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새 시즌의 서막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학업의 첫발을 뗀 신・편입생들을 축하하고, 교수진과 재학생이 소통하며 유대감을 쌓기 위해 마련되었다. 현장에는 차세대 무인 항공 기술과 로봇 공학에 열정을 가진 학생들이 대거 참석해 학업에 대한 포부를 공유하며 결속력을 다졌다. 특히 이날 총회에서는 항공 산업의 핵심 화두인 '비가시권비행(BVLOS)'을 주제로 한 오병남 교수의 특별 강연이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오 교수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와 미국 연방항공청(FAA) 등 글로벌 규정은 물론 국내 법규에 따른 운용 기준을 상세히 짚어주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드론 전문가가 갖춰야 할 법적 지식과 현장 실무 사이의 연결고리를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는 급변하는 기술 트렌드에 발맞춰 교육 과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드론, 로봇, AI 등을 결합한 실전형 커리큘럼을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즉각적인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특히 오는 2학기부터는 교육의 폭이 더욱 넓어진다. ROS2 기반 로봇 제어부터 수직이착륙기(VTOL), FPV 드론 등 독학으로 익히기 힘든 첨단 분야 과목들을 대거 포진시켜 학생들의 심화 학습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배상준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학생들이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중심을 잡고 미래 산업을 선도할 주역으로 거듭나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기점으로 학생들이 학과 안에서 더 큰 비전을 찾기를 바란다"고 독려했다. 세종사이버대 드론로봇융합학과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특강과 산업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차세대 무인항공 산업을 견인할 전문 인력 양성에 집중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野 ‘무반응 전략’…침묵으로 맞섰지만, 연설 뒤엔 악수

국민의힘 등 야당은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이 진행되는 동안 박수와 환호 없이 침묵을 유지하는 '무반응 전략'을 보였다. 다만 연설 종료 후에는 대통령과 악수를 나누며 최소한의 예의를 갖추는 모습이었다. 야당은 지난해 11월 시정연설 보이콧과 달리 이번에는 본회의장에 참석하되, 반응을 최소화하는 방식의 '소극적 대응'을 택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일찌감치 자리를 채운 것과 달리 국민의힘 의원들은 비공개 의원총회를 마친 뒤 오후 2시 6분께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이 대통령은 오후 2시 10분께 입장해 여당 의원들과 악수한 뒤 2시 14분 시정연설을 시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에서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 처리 협조를 요청하며 “예산안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초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적 위기 앞에서 여야가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협치를 거듭 강조했다. 연설 도중 민주당 의원들은 수차례 박수와 환호로 호응했지만, 국민의힘 의원석에서는 별다른 반응 없이 침묵이 이어졌다. 15분간의 연설이 끝난 뒤에도 민주당이 기립박수를 보낸 것과 달리 국민의힘은 박수를 치지 않았다. 장동혁 대표 등 지도부는 연설 종료 직전 자리를 떠나기도 했다. 다만 연설 이후 분위기는 누그러졌다. 이 대통령이 야당 의원석으로 다가가 먼저 악수를 청하자 다수 의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응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회부의장 등 일부는 대통령과 짧은 대화를 나누며 형식적이지만 최소한의 소통 모습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정부의 추경안은 선거용 빚잔치'라며 시정연설을 강하게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시정연설 종료 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통령의 연설은 대한민국 경제 위기의 실상을 숨기고 전쟁을 핑계로 선거용 빚잔치를 벌이겠다고 노골적으로 선언한 것"이라며 “전쟁 핑계 추경, 선거용 매표 추경을 합리화시키는 정치연설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의 연설은 중동발 국가적 위기마저 정권의 '재정 만능주의'를 합리화하는 수단으로 전락시킨 무책임의 결정판"이라고 밝혔다. 이어 “전쟁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으나 해법은 보이지 않았고, 민생을 강조했으나 설계는 부실했다"며 “결국 남은 것은 '빚잔치 위의 말잔치' 뿐"이라고 했다. 김나현 기자 knh@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김병성 권한대행 “공직기강 확립 및 현안사업 누수없는 추진" 강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4월 1일부터 관련 법령에 따라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했다. 이에따라 김병성 부군수가 6월 3일까지 군수 권한을 대행한다. 2일 열린 직원 정례조회를 통해 김병성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전 공직자에게 '공직기강 확립'과'현안사업의 누수없는 추진'을 주문하였으며, 선거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자 품위 훼손 행위, 선거법 저촉 등이 없도록 철저히 노력해 줄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산불 예방과 영농철 농기계 사고 및 교통사고 줄이기, 중대재해 예방 등 대민업무에 최우선 관심을 기울이고, 중동 전쟁 관련 추경에서 누락되는 사례가 없도록 매칭사업 등을 꼼꼼히 대응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특히 국가AI컴퓨팅센터와 햇빛 소득마을, 에너지주식회사 설립, RE100특별법 제정 등 지역 중대현안과 관련된 국책사업들의 지원 업무의 차질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김 권한대행은 “우리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AI·에너지 관련 사업들이 상당히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관련 부서에서는 잠시의 긴장도 늦추지 않고 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더불어 선거기간 중 해남공룡대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고, 관광 성수기에 접어 드는 만큼 봄철 각종 문화예술 행사와 지역사랑 휴가지원 등을 통한 관광객 맞이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해 나갈 것을 전했다. 해남군은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고, 군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유지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으로, 계획된 업무를 차질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최대 24개월, 5월 29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세요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청년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월세지원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가구를 대상으로 월 최대 20만원씩 24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며, 기존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에서 24회를 모두 지원받은 자는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는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만 19~34세 이하)으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2026년 1인가구 기준 154만원)이며, 원 가구의 소득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이하(2026년 3인가구 기준 536만원)여야한다. 신청기간은 3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며, 9월에 선정자를 공지하고 5월분부터 월세를 소급해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청년월세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4월 11일까지 둘째·넷째 주 금·토요일 오후 7시 버스킹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완도군은 2026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으로 추진하는 '완도왔Song 버스킹'을 4월 10일 개막하여 11월까지 주민, 관광객과 함께한다. '완도왔Song 버스킹'은 정기 테마형 공연으로 4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금·토요일 오후 7시, 완도읍 해변공원 야외 음악당에서 진행된다. 4월 개막 공연은 이틀간(10, 11일) 진행되며, 11일에는 독창적인 음악 세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안예은이 무대에 오른다. '장르가 안예은'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큼 개성 있는 음악과 깊은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은 버스킹을 통해 주민, 청년, 외국인 근로자, 관광객 등 다양한 계층이 일상 속 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완도만의 차별화된 문화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예술인과 버스커가 참여하는 공연 구성으로 문화 예술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 관광이 연계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지영 문화예술과장은 “완도왔Song 버스킹이 지역 대표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도서 지역 해상교통 편의 증진, 섬 관광 활성화 기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진도군은 지난 1일 진도항에 있는 새섬관매호의 선내에서 진도항과 관매도를 잇는 새섬관매호의 취항식을 개최했다. 이번 취항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박금례 진도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언론인, 서진도농협, 조도면 주민, 조선소와 감리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새섬관매호의 운항을 알리고 안전 운항을 기원했다. 새섬관매호는 184톤의 친환경(DPF) 여객선으로, 여객 84명과 차량 12대를 수송할 수 있다. 또한, 진도와 관매도를 1일 3회 왕복 운행해, 도서 지역의 주민과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새섬관매호의 취항은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생활 편의를 증진함은 물론, 관광객들의 관매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관매도를 비롯한 조도 권역의 해양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희수 군수는 “관매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새섬관매호의 취항은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해상교통 여건을 마련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도서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 증진은 물론,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도서 지역에 대한 해상교통 서비스를 향상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데 힘쓰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해상교통 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관매도 직항 여객선 신규 취항 등 공약 추진율 93.5%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31일에 군청 회의실에서 공약이행평가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공약이행평가단, 진도군의 각 부서장 등 약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 함께 잘 사는 산업혁신 △모두가 행복한 복지혁신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찾아서 머무는 관광혁신 △군민을 섬기는 행정혁신, 총 5개 분야 100건의 공약에 대한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공약사항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공약사항 100건 중 86건이 완료됐고 14건은 추진 중이며, 공약 추진율은 93.5%로 평가됐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다 함께 잘 사는 산업혁신' 분야는 30건의 공약사항 중 25건이 완료됐고 5건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진도군의 전체 예산 6265억 원 중 31.1%인 1950억 원의 예산을 농수산 분야에 편성했고, 연 60만 원이었던 농어민 공익수당을 올해에는 연 70만 원으로 증액해 군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모두가 행복한 복지혁신' 분야는 16건의 공약사항 중 15건이 완료됐고 1건을 추진하고 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7억 원을 투입해 68개소의 마을 복지회관을 신축하거나 개보수했고, 장애인 콜택시를 증차하고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했으며, 가죽공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했다. '인재를 키우는 교육혁신' 분야는 15건의 공약 모두 이행을 완료했다. 관내 중고교 11개 학교에 노트북 256대를 지원해 스마트러닝 학습환경을 조성하고, 초중고 장학금을 5민~10만 원 상향했다. 또한 가족센터 안에 놀이공간과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공영 어린이 전용 카페(키즈카페)를 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급식비와 차량 운영비 등을 지원해 아이들의 양육 환경을 개선했다. '찾아서 머무는 관광혁신' 분야는 22건의 공약 중 19건을 완료했고 3건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조도면 관매도 일원에서 '보배섬 유채꽃 축제'를 개최하고, 세방낙조 권역에 탐방로와 하늘 산책로(스카이워크)를 조성해,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있다. '군민을 섬기는 행정혁신' 분야는 17건의 공약 중 12건을 완료했고 5건을 추진하고 있다. '군민과의 대화'를 추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공감행정을 실현했으며, △아리랑사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관매도 직항 여객선 취항 △재해예방을 위해 소하천 9개소 정비를 완료해 주민들의 안전은 물론,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이바지했다. 공약이행 평가단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군민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도군 최초로 2023년 9월에 출범했다. 출범 이후 8회의 공약이행 평가회의를 개최해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공약 체감도를 높였다. 그 결과 진도군은 2024년 5월에 최초로 공약이행평가(매니페스토)에서 우수 등급(A)을 받았고, 지난해에도 우수 등급을 받아 2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공약사항은 군민과의 약속이자 신뢰의 척도"라며, “모든 공직자가 합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이행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북부지방산림청-홍천국유림관리소-홍천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북부지방산림청과 홍천국유림관리소가 봄철을 맞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부터 나무심기, 묘목 나눔까지 산림녹화 사업을 전방위로 추진하며 '녹색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식재를 넘어 병해충 차단과 생활 속 녹화 확산까지 병행하는 입체적 대응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일 홍천군 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장을 찾아 사업 추진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벌채와 파쇄 작업이 수반되는 방제사업 특성상 중대재해 위험이 높은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안전관리체계 △개인보호구 착용 △작업환경 관리 △방제품질 등을 중점 확인했다. 특히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이행 여부와 벌목 표준안전 작업지침 준수 여부를 점검하며 안전·보건교육도 병행했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제품질 확보와 함께 작업자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수칙 준수로 사고 예방과 방제 효과를 동시에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2일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홍천읍 생활체육공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열고 영산홍·자산홍 등 관상용 묘목 2000그루를 군민에게 배부했다. 홍천군청, 홍천군 산림조합과 협력해 생활권 녹화와 주민 참여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동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한 그루의 나무가 일상에 작은 기쁨을 주고 지역을 더욱 푸르게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과 함께 산림의 가치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무심기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성껏 심은 나무 한 그루는 기후 위기 대응에 힘이 되는 소중한 자산인 만큼 봄철 산불로부터 우리 숲을 지키는 일에도 주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주시 지정면 판대리 일대에서는 나무심기 행사도 진행됐다. 홍천국유림관리소를 비롯해 국립횡성숲체원, 고려대학교, 국유림영림단 등 110여 명이 참여해 물박달나무 900그루를 식재했다. 관리소는 이날 식재를 시작으로 올해 국유림 77헥타르에 낙엽송, 잣나무, 물푸레나무, 굴참나무 등 총 26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북부지방산림청은 봄철을 맞아 나무심기와 산림녹화 사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산림 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에 대한 집중 단속까지 병행하며 산림관리 전반을 강화하고 있다. 북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3월 한 달간 항공사진 판독과 현장 조사를 병행한 전수조사를 통해 산림 계곡 내 평상, 천막, 가설건축물 등 불법 시설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단속은 단순 적발에 그치지 않고, 자진 철거를 우선 유도하되 불응 시 행정대집행과 형사처벌까지 병행하는 강도 높은 방식으로 추진됐다. 특히 점검 종료 시점까지 누락 시설이 없도록 현장 확인을 지속하고, 적발된 시설에 대해서는 철거 이행 여부를 끝까지 추적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원상회복이 완료될 때까지 사후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리 강도를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재발 우려 지역과 중점관리 지역을 선별해 단계적 정비에 나선다. 취약지역 중심의 집중 관리와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해 불법 점유 행위의 반복을 차단하겠다는 구상이다. 송준호 북부지방산림청장은 “1차 집중단속이 마무리 단계인 만큼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확인하겠다"며 “적발된 시설은 끝까지 정비하고 재발 방지까지 연계해 국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질서 있는 산림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 북방면이 3·1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한 추모식을 개최했다. 북방면은 1일 능평리 능뜰공원 내 홍천 5의사 묘역에서 추모식을 열고, 1919년 홍천 장터 만세운동에 참여한 다섯 의사의 숭고한 넋을 기렸다. 홍천 5의사는 신여균, 전원봉, 최승혁, 한용섭, 김복동 선생으로, 1919년 4월 1일 홍천 장날에 일어난 독립 만세운동에 참여해 일제에 맞서 항거한 지역의 대표적 독립운동가들이다. 이들은 홍천 항일운동의 상징적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날 추모식에는 채계명 북방면장을 비롯해 유족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분향을 통해 선열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 계승 의지를 다졌다. 추모식은 3·1운동의 전국적 확산 속에서 한 달 뒤 홍천 장터로 이어진 만세운동의 의미를 되짚는 자리로 마련됐다. 당시 홍천읍 장터에 모인 주민들은 태극기를 들고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항거했다. 북방면 관계자는 “홍천 5의사의 희생과 용기는 오늘날 지역사회의 뿌리"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선양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적극행정 성과를 낸 공무원들을 선정해 시상하며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나섰다. 군은 4월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3명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에는 미래성장추진단 박재억 철도추진팀장이 선정됐다. 박 팀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를 대비해 경제성·정책성 분석을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주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해당 사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예타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우수 등급에는 같은 부서 심재현 주무관이 이름을 올렸다. 심 주무관은 광역철도 사업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내외 홍보와 공감대 형성에 집중하며, 현장 중심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의 지지 기반을 넓힌 공로를 인정받았다. 장려에는 경제진흥과 남주현 기업지원팀장이 선정됐다. 남 팀장은 어르신 버스 교통카드 호환 시스템을 구축해 지자체 간 교통복지 격차 해소에 기여했다. 이를 통해 도내 최초로 시군 경계 없이 무료 대중교통 이용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것이 적극행정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책임성을 갖춘 공직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전재수, 부산시장 출마 선언… ‘해양수도’ 비전 띄우며 정면 돌파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2일 부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핵심 공약으로 '해양수도 부산'을 내세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다만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놓고 정치권 공방도 동시에 격화하는 양상이다. 전 의원은 이날 부산 해양수산부 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시작된 부산 부활의 흐름을 해양수도 부산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부산의 인구 감소와 도시 경쟁력 약화를 언급하며 “수도권 중심 국정운영과 성과 없는 시정이 위기를 키웠다"고 주장했다. 특히 해수부 이전 성과를 강조했다. 전 의원은 “장관 취임 5개월 만에 이전을 관철했다"며 “북극항로 추진본부 신설과 해사전문법원 설치, 해운·물류 기업 이전 등을 통해 부산을 해양 중심 도시로 키우겠다"고 했다. 이어 “부울경을 넘어 포항·여수·광양까지 아우르는 성장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출마 선언과 함께 의혹 대응에도 나섰다. 전 의원은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근거 없는 왜곡"이라며 “시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치 행보도 이어갔다. 전 의원은 이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찾아 참배했다. 친노 계열 인사로서 지지층 결집을 염두에 둔 행보로 해석된다. 3일에는 지역 방송 토론회에 참석해 당내 경쟁자인 이재성 전 부산시당위원장과 첫 토론을 벌인다. 다만 조직 정비는 과제로 남았다. 정치권에서는 전 의원 캠프 인선이 아직 완전히 갖춰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주당의 한 관계자는 “캠프 구성이 늦어지면 외부 인사 합류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부천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026년 장자호수 벚꽃마실' 축제 일정을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당초 노는 11일에서 3일로 앞당겨 시작한다. 이번 일정 변경은 예년보다 빨라진 벚꽃 개화와 만개 예상 시기(4월 6~8일)를 반영한 조치다. 시민이 벚꽃이 지기 전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리시는 축제 기간을 3일부터 12일까지로 조정, 운영할 계획이다. ▷ 4월 3일~10일 : 벚꽃 자율관람 주간= 해당 기간은 방문객이 여유롭게 봄꽃을 감상할 수 있도록 '자율 관람' 중심으로 운영된다. 공원 광장과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봄꽃 정원과 곳곳에 설치된 포토존이 상춘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 4월11일~12일 : 공연-체험 중심 관람= 공연, 체험 부스, 행사 등 대면 행사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 동안 집중 운영된다. 벚꽃이 흩날리는 주말에 가족과 연인과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체험 행사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일 “벚꽃 개화가 빨라짐에 따라 시민이 만개한 꽃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축제 일정을 조정했다"며 “자율 관람 기간의 여유로운 산책부터 주말 활기찬 공연까지, 변경된 일정을 확인해 봄의 절정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이달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 동안 관내 대표 음식 브랜드 '와구리맛집'으로 지정된 51개 업소를 대상으로 '와구리맛집 방문 인증 이벤트'를 운영한다. 이번 이벤트는 와구리맛집에 들른 시민이 인증을 통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기존 누리소통망(SNS) 기반 온라인 인증 행사에 더해 올해는 스탬프 투어를 새롭게 도입했다. SNS 서비스 인증 행사는 와구리맛집 방문 후 음식 또는 매장 사진을 촬영해 개인 SNS 서비스에 게시하고 인증자료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스탬프 투어는 도장 책을 활용해 업소에서 식사 후 확인 도장을 받아 인증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시민이 구리 곳곳의 맛집을 직접 들러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 참여는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며, 인증사진을 촬영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도장 책은 와구리맛집 참여업소와 구리시청 민원실,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구리시 누리집에서도 출력할 수 있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구리사랑상품권과 모바일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방문 업소 수에 따라 차등 추첨 방식으로 당첨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와구리맛집은 구리시가 음식 맛, 위생,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한 우수음식점으로, 노포 식당은 오랜 기간 지역에서 영업을 이어오며 전통과 맛을 인정받은 업소를 의미한다. 구리시는 이를 통해 지역 음식문화 가치와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분기 민생 안정과 경기회복을 위해 지방재정 3512억원을 조기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이번 성과는 경기침체 우려 속에서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민생과 밀접한 사업에 재원을 신속히 투입함으로써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반을 마련한 데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는 연초부터 부시장 주관으로 대책 보고회를 수시로 열어 주요 사업 집행 계획을 점검했다. 또한 집행 장애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 체계적인 재정 운용을 추진했다. 특히 행정안전부 상반기 목표율인 53%보다 훨씬 높은 70%를 자체 목표율로 설정해 집행 상황을 지속 관리했다. 아울러 경기회복과 직결되는 지표인 소비-투자 부문에도 행안부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재정집행 확대에 힘을 기울였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남양주시는 1분기 재정 신속집행 실적 기준 경기도 내 5위, 전국 75개 대도시 중 10위를 기록하며 재정 운용 역량 입증했다. 2분기에도 남양주시는 재정집행 관리에 집중해 상반기 자체 목표 달성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일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를 위한 공공부문 역할이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한 재정집행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유성준 부천시 문화체육국장은 2일 시정 브리핑을 열고 부천의 다양한 문화-축제 콘텐츠를 통합 브랜딩하는 '부천 페스타(B-festa)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부천 페스타는 작년 부천시가 새롭게 선보인 통합 축제 브랜드로, 계절별 축제 주간을 운영해 도시 곳곳을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축제 공간 조성을 목표로 한다. 부천시는 이를 통해 축제를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고 지역상권과도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이런 전략이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1석2조 효과를 낼 것인지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 분산된 축제 통합-체류형 관광 전환= 부천시는 부천 페스타라는 통합 축제 브랜드로 각 축제에 일관성을 부여하고,이를 도시 대표 축제로 성장시켜 지역 콘텐츠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다. 아울러 개별 축제에 투입되던 중복 홍보-운영-시설 비용도 줄여 예산 효율성도 강화한다. 관광 전략도 방문객 체류시간과 관내 소비 확대에 초점을 맞춰 정비했다. 방문객 발길을 사로잡는 프로그램으로 체류를 유도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상권 활성화 전략과 연계해 경제적 파급 효과도 극대화할 방침이다. 부천 페스타는 계절별로 △봄꽃여행 △환상모험 △가을난장 △겨울낭만이란 테마로 봄부터 겨울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지하철 7호선을 축으로 상동호수공원-부천시청 잔디광장-부천종합운동장 등 3대 핵심 거점에 축제 공간을 집중 배치해 접근성과 편의성도 높인다. ◇ 사계절 이어지는 축제-행사 '들썩'= 올해 부천 페스타는 3월8일 '부천국제마라톤'을 시작으로,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봄'이란 주제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현재는 부천종합운동장역 일대에서 봄꽃여행 행사가 진행 중이다. 봄꽃여행에선 플리마켓, 소상공인 물품 판매, 버스킹 공연, 푸드트럭, 식품 팝업스토어 등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100여개 부스가 운영된다. 행사는 오는 5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마지막 이틀인 4~5일에는 인근 원미산에서 진달래축제가 열려 분홍빛 진달래와 함께 봄의 분위기를 한껏 느껴볼 수 있다. 5월에는 부천시청 잔디광장 일대에서 '복사골예술제'와 'BAC 파크콘서트' 등 봄바람과 함께 즐기기 좋은 야외 문화 행사도 운영된다. 여름 시즌(7~8월)에는 △환상모험을 테마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와 '위조이 치맥축제'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가을 시즌(9~10월)에는 △가을 난장을 주제로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이 중심을 이룬다. 축제장에는 캐릭터 코스프레도 만나볼 수 있어 마치 만화 속 세계가 현실로 확장되는 듯한 색다른 경험이 가능하다. 겨울 시즌(12~2월)에는 △겨울 낭만을 테마로 부천 아이스월드 '빙파니아'를 운영한다. 스케이트, 눈썰매, 아이스 슬라이드-범퍼카 등 다양한 액티비티가 마련돼 겨울철에도 활기찬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다. 유성준 문화체육국장은 “부천 페스타를 통해 사계절 내내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끊이지 않는,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지역상권과 연계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확대해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군민 참여로 진행된 2026년 올해의책 투표를 마무리하고 최종 선정 도서 3권을 2일 발표했다. 이번 투표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됐으며, 군민과 도서관 이용자가 직접 참여해 올해를 대표할 도서를 선정했다. 투표 결과, 어린이 부문은 정예란 작가의 '나는 단단한 아이'가, 청소년 부문에는 김애란 작가의 '이중 하나는 거짓말'이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다. 성인 부문에선 구병모 작가의 '절창'이 선정되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2026년 올해의책 3권이 최종 확정됐다. 양평군 도서관은 선정 도서를 중심으로 오는 20일부터 짧은 서평 쓰기, 필사, 독후화 그리기 등 독후 활동 작품을 접수한다. 하반기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독서 골든벨과 관내 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올해의책 투표는 군민이 참여해 의미 있는 도서를 함께 선정하는 과정"이라며 “짧은 기간에도 많은 군민 참여로 뜻깊은 결과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만드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인문도시 양평 조성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양동도서관이 '작가와 만남' 프로그램 참여자를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도서관 주간은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 법제화된 기간으로 12일은 '도서관의날'이다. 이를 기념해 열릴 이번 강연은 '기묘한 한국사', '찌라시 한국사' 등을 집필한 김재완 작가가 초청됐다. 작가와 만남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되며, 양동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하남봄봄문화축제'가 오는 4일과 5일 이틀 동안 당정뜰 일원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벚꽃이 만개한 봄날, 시민과 방문객은 당정뜰에서 공연과 체험이 어우러진 특별한 문화축제를 즐길 수 있다. 축제는 4일 오후 2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1부 공연에는 신장2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을 비롯해 사계절 힐링뮤즈 색소포니스트, 나누리문화예술단, 고운소리 하모니카 등 다양한 아티스트 무대가 펼쳐진다. 또한 대중가수 나휘, 안가희, 비니쌤, 슬기가 무대에 올라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끌어올릴 예정이다. 2부 공연에선 우순실, 김신, 김장수 등 유명 대중가수와 정남훈, 박찰리, 시니어모델워킹 더봄, 봄바람 하모니, 하남시립합창단, 송시연 고고장구 등 다양한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축제 열기를 이어간다. 현장에선 오후 1시부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방문객은 볼펜 꾸미기, 떡 만들기, 전통놀이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황포돛배 만들기와 이성산성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움과 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정뜰 수변공원에 마련된 포토존에선 벚꽃을 배경으로 봄날의 인생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축제 열기는 다음 날에도 이어진다. 5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당정뜰 야외무대(덕풍교 하부)에서 버스킹 공연이 열려 다양한 아티스트 무대로 봄날의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진다. 이날 공연에는 김경상, 박연경, 이경아, 백승운, 최임호 등이 출연한다. 한편 2026하남봄봄문화축제는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하남시가 후원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보령 ‘섬 비엔날레’, 개최 1년 앞두고 ‘4자 협력체계’ 구축

보령=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2027년 첫 개최를 앞둔 '섬 비엔날레'가 충남 문화·관광 기관들과의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준비 단계에 들어갔다. 섬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2일 대천5동 회의실에서 충남문화관광재단, 충남콘텐츠진흥원,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와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최를 1년 앞두고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 문화예술·관광·콘텐츠를 연계한 사업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은 주민참여형 예술교육, 지역 상생협력 사업, 관광 연계 프로그램, 홍보 콘텐츠 제작,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화됐다. 조직위는 행사 기획과 총괄 조정을 담당하고,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단체와 연계한 문화예술교육 및 관광 연계사업을 맡는다. 충남콘텐츠진흥원은 홍보영상과 아카이브 제작, 콘텐츠 개발을 추진하며,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는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마케팅, 관광 네트워크 연계를 지원한다. 고효열 조직위 사무총장은 “섬비엔날레는 전시행사를 넘어 섬의 가치와 주민의 삶, 문화예술과 관광, 콘텐츠를 연결하는 과정"이라며 “각 기관의 역량을 현장에서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7년 첫 행사 준비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향후 브랜드화된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1회 섬비엔날레는 2027년 4월 3일부터 5월 30일까지 약 두 달간 보령 원산도와 고대도 일원에서 열린다. 섬의 자연·생태·역사·문화를 동시대 예술로 풀어낸 전시와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한국연금투자자문(대표 백일현・강민석)이 'KP자산운용'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일반사모집합투자업 등록을 계기로 조직과 사업 구조를 재편하며, 기관 중심 운용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개인 투자자 대상 모바일 플랫폼 서비스 확대에도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번 사명 변경은 단순한 브랜드 교체를 넘어 투자자문사에서 운용사로의 본격적인 전환을 의미한다. KP자산운용은 지난 10년간 연금 및 투자자문 자산배분 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핵심 사업에 집중한다. 우선 퇴직연금(DB), 연기금, 공제회 등 기관고객 대상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서비스를 강화한다. 또한 기업공개(IPO) 주식형 펀드 도입과 추세추종 동적자산배분(DAM) 서비스를 통해 수익 다변화를 꾀한다. 새로운 사명인 'KP'는 '코리아 파트너스(Korea Partners)'의 약자로, 단순한 운용사를 넘어 고객의 성장을 돕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겠다는 철학을 담았다. 철저한 리스크 관리 체계 위에서 지속적인 인컴 수익을 창출하고, 시장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는 포트폴리오 운영,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다. 운용사 전환에 맞춰 투자운용 시스템도 한층 강화된다. 거시경제 흐름을 반영한 탑다운(Top-down) 전략과 개별 자산 분석 중심의 바텀업(Botton-up) 방식을 결합해 투자 전략을 고도화하고, 글로벌 매크로 추세 기반의 자산배분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기에 IPO 투자 기회 발굴과 기관 네트워크 확장,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정비 등을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운용 전략을 구축한다는 설명이다. KP자산운용은 이미 풍부한 운용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등 주요 기업의 퇴직연금(약 4,400억 원 규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공공기관의 투자자문 등 전문성을 검증받았다. 백일현 대표는 “KP자산운용은 단순히 자산을 운용하는 회사를 넘어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며 “기업 퇴직연금과 공공기관 자산 운용 경험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성과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KP자산운용은 개인 투자자 기반을 넓히는 한편 OCIO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IPO 중심 운용 역량을 강화해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연내 펀드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사모자산운용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자문사에서 운용사로 성공적인 변신을 마친 KP자산운용이 급변하는 금융 시장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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