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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 AI 동아리 ‘아차’, 실무형 사례 공유로 관심 확대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경영학과 소속 비즈니스 AI 동아리 '아차(Acha)'가 다양한 AI 활용 사례를 공유하며 실무 중심 학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 측은 동아리 활동이 AI를 업무에 접목하려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차'는 경영학과 학생뿐 아니라 여러 학과 재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AI 도구를 비즈니스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과 실제 활용 경험을 나누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5월 정기 모임에서는 정책자금 매칭 자동화와 AI 기반 비주얼 콘텐츠 제작이 주요 주제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에서는 기업성장연구소 이사로 활동 중인 이강윤 학생이 정책자금 컨설팅 업무에 AI를 접목한 사례를 소개했다. 해당 사례는 기업의 재무 상황과 기술 역량 등을 분석한 뒤 정부기관별 지원사업 정보를 연계해 맞춤형 전략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발 경험이 많지 않은 상태에서 AI 에이전트와 바이브 코딩 방식 등을 활용해 자동화 시스템을 구현한 과정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세션에서는 AI 교육 분야에서 활동 중인 윤금미 학생이 숏폼 영상과 이미지 자료, SNS 콘텐츠 제작 등에 활용 가능한 다양한 AI 서비스를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직접 실습을 진행하며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의 활용 가능성과 효율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리 측은 매달 정기 모임을 통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론 위주의 학습보다는 현장 활용 중심의 사례 공유가 이어지면서 참여 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김성민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장은 “'아차' 활동은 학생들이 AI 시대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현장 중심으로 익혀가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AI 기반 업무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경영학과는 AI 기반 비즈니스 역량 강화 교육을 확대하고 있으며, 관련 동아리 활동과 실무형 커리큘럼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교육청-성주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북도청을 직접 찾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방위 협력 행보에 나섰다. 15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4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간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경북도청을 방문해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과 경제부지사, 도 간부 공무원들을 만나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는 △'김천~구미~신공항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동구미역 신설' 및 대구 경북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공공기관 유치 △방위산업 소재·부품 특화단지 지정 △AX 실증 산단 구축 △구미 창업 도시 조성 △대성지 둘레길 조성 등 지역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 핵심 사업들에 대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는 구미시 22개 부서가 도청 각 부서를 직접 찾아 40여 건의 주요 현안 사업을 설명하는 이례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각 부서 실무진이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며 실질적인 협의를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구미 DAY' 행사로, 단순 서류 협의를 넘어 간부 공무원과 실무진이 직접 현장을 찾아 소통하는 현장 중심 행정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구미의 미래 성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경북도와의 긴밀한 공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적극 협력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황명석 경북도지사 권한대행은 “구미시 공직자들이 주요 현안을 설명하기 위해 직접 도청을 찾아준 데 감사드린다"며 “도에서도 구미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지속하고, 주요 사업이 정부 정책과 도정 핵심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김천과학발명교육센터에서 '제44회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 김천시 예선 대회'를 개최했다. 15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는 학교 예선을 거쳐 선발된 김천지역 초·중학생 40팀, 80명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2인 1조로 융합과학과 과학토론 2개 부문에 출전해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겨뤘다. 경상북도 청소년 과학 탐구대회는 일상생활 속 문제를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의 융합적 관점으로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대회다. 특히 올해 대회는 생성형 AI 도구 활용 요소가 강화됐다. 참가 학생들은 프롬프트 개요 양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도구를 활용해 기획서와 산출물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방식으로 경연을 진행했다. 모태화 교육장은 대회장을 찾아 학생들을 격려하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발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은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기간 동안 축제장 내에서 지역 8개 업소가 참여하는 안심 먹거리장터를 운영한다. 15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적정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와 업소별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먹거리장터에는 차광부스를 설치해 직사광선을 차단하고, 이천 변 경관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했다. 또 스탠딩푸드존을 함께 운영해 먹거리와 볼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성주 참외를 활용한 특화 음식 메뉴를 새롭게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아삭한 식감과 새콤한 맛을 살린 '참외 겨자무침'을 비롯해 시원하고 달콤한 '참외 주스', 한우와 참외를 접목한 '한우 참외 물회', 풍미를 더한 '참외장아찌' 등 다양한 메뉴가 관광객들의 입맛을 공략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무더운 날씨에 대비해 축제 기간 매일 식품위생교육과 영업자 준수사항 교육을 실시하고, 식중독 예방 홍보관도 운영하는 등 식품 안전관리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박길숙 성주군보건소장은 “먹거리장터를 찾는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축제 기간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원광대-네이처스팜-익산종로약국

정헌율 익산시장,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현장 행정 익산역 복합환승센터·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점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자율주행과 광역환승체계를 아우르는 미래교통 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주요 사업에 대한 집중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14일 익산역 일원을 찾아 △익산역복합환승센터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이번 현장 행정은 미래교통 분야 핵심사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복합환승센터와 KTX 익산역 시설개선(선상역사 증축)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익산역복합환승센터 사업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의 '복합환승센터 혁신모델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본격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올해 국토연구원이 수행한 상반기 컨설팅에서는 철도와 고속·시외버스, 택시, 도심교통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통합 환승체계 구축 방안과 함께 주거·업무·상업 기능이 결합된 복합개발 모델이 종합 검토됐다. 특히 익산역은 향후 새만금 인입철도와 서해선, 전주권 광역철도 등이 연결될 경우 전북권 핵심 환승거점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 기업 임대형 기숙사와 장기 레지던스, 업무시설, 생활SOC 등을 연계한 복합개발과 도시재생혁신지구 연계 방안도 함께 검토되며 익산역 일대를 교통·경제·생활 기능이 집약된 미래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는 방향이 제시됐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318억 원 규모의 KTX 익산역 시설개선사업도 추진 중이다. 선상역사 증축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0억 원이 국가예산에 반영됐으며, 국가철도공단은 하반기 실시설계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정 시장은 오는 7월 시범운행을 앞둔 자율주행버스의 안전성과 시스템 운영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구축을 주문했다. 익산시는 인공지능(AI)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스마트플랫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마룡이(e)버스'라는 이름으로 시민 체감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는 원광대학교~KTX 익산역~익산시외버스터미널을 연결하는 약 4.8km 구간에서 시범운행이 시작된다. 이후 2028년까지 배산체육공원~KTX 익산역~전북대학교 특성화캠퍼스를 잇는 약 5.9km 구간까지 실증 범위를 확대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정 시장은 임기 마지막 달인 5월 한 달간 민선 6~8기 주요 사업지 70여 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완료 사업은 운영 상태를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은 공정과 행정절차를 직접 챙기며 끝까지 책임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익산시, 폭염·안전사고 대응 농작업 환경 개선 본격 1억5000만 원 들여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시범사업 추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 보호를 위해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국·도비 포함 총 1억 5,000만 원을 투입해 농작업 안전 관련 5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 △농작업 안전 생력화 시범농가 육성사업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으로 구성됐다.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 시범사업'은 상추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안전 컨설팅과 교육, 안전장비 지원 등을 통해 농작업 위험요소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농업인 재해 안전마을 육성사업'은 안전장비 보급과 태양광 바닥조명 설치 등을 통해 마을 주변 위험요인을 개선하고, '농작업 안전 생력화 시범농가 육성사업'은 3개 농가를 대상으로 작업 편의장비와 안전시설 지원을 추진한다. 시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과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여름철 폭염 대응과 농업인 안전의식 향상에도 힘쓸 계획이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사업 일환으로 선도 농업인 8명을 선발·교육해 온열질환 예방요원을 운영한다. 시는 예방요원과 함께 여름철 폭염 예방수칙 안내와 물품 지원 등 현장 예찰 활동을 진행하고, 농업인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안전 캠페인과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농업인 안전실천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상추 재배 작목반을 대상으로 농작업 유해요인 개선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하고, 지역 마을을 선정해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응급처치 교육 등 총 10회에 걸친 안전교육도 운영한다. 또 농업인대학과 농업인단체를 대상으로 한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교육과 실습교육도 수시로 진행할 계획이다. 익산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착수…4년 복지 청사진 그린다 2027~2030년 지역복지 비전·추진 전략 담은 법정계획 수립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끌 중장기 지역복지 정책 수립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14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익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변화하는 복지 환경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모았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익산시의 지역복지 비전과 추진 전략을 담은 중장기 로드맵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익산시는 계획의 객관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지역 내 1,023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사회보장 욕구조사 결과를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복지자원 현황 등을 종합 분석해 돌봄과 주거, 고용 등 시민 생활 전반의 보장체계를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핵심 과제를 도출할 방침이다. 익산글로벌문화관, '제4회 세계의상 경연 대회' 개최 오는 16일, 외국인주민 전통의상 선보이고, 무용·노래 등 자국 문화 소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에서 외국인주민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와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시는 오는 16일 익산글로벌문화관에서 '제4회 글로벌 세계의상 경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전통의상을 선보이고, 전통 노래와 무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국 문화를 소개한다. 경연 우수 참가팀에게는 익산글로벌문화관 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세계의상 경연대회가 외국인주민들이 자신의 문화를 자유롭게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처스팜·익산종로약국, 취약계층에 영양제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에 취약계층 아동과 장애인 가정의 건강을 살피는 나눔이 전달됐다. 시는 14일 '㈜네이처스팜'과 '익산종로약국'이 1억 700만 원 상당의 영양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건강관리에 취약한 아동과 장애인 가정의 건강 증진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어린이 영양제와 유산균 등 총 5종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네이처스팜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규성 익산종로약국 대표 약사는 “지역사회에서 받은 관심과 사랑을 환원하고자 기탁에 동참했다"며 “가까이에서 주민의 건강을 살피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네이처스팜과 익산종로약국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영양제는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종로약국은 취약계층을 위한 의약품 기부를 비롯해 다양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익산교육지원청“상호 존중과 배려의 교실, 긍정훈육으로 문 열다" '2026 긍정훈육 확산 및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를 회복하고 건강한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해,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6 긍정훈육 확산 및 지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북 최초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학생의 사회성과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존중하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익산교육지원청은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긍정훈육 중점학교 운영 ▲학생 대상 '찾아가는 긍정훈육 교실'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밀착형 연수회' ▲학부모 대상 '긍정훈육 양육교실' 등 입체적인 지원체계를 가동 중이다. 특히 '찾아가는 긍정훈육 교실'은 전문 강사단이 직접 교실로 찾아가 학생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과 존중의 대화법을 실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교사 연수회를 통해 긍정훈육의 핵심 원리를 공유하고 학급 운영에서 발생하는 갈등 상황을 평화적으로 해결하는 구체적인 기법을 보급하고 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긍정훈육은 학생을 독립된 인격체로 존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친절함을 유지하는 민주적 훈육의 핵심"이라며, “현장의 선생님들이 겪는 생활교육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긍정훈육 기반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광대, 개교 80주년 기념식 개최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원년 맞아 새 도약 다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는 개교 80주년을 맞아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의미있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원광학원 오은균 이사장과 박성태 원광대 총장을 비롯해 정·관계와 지역사회 주요 인사, 대학 총장단, 교직원 및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는 개교 80주년과 함께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원년을 맞은 뜻깊은 해로, 원광의 지난 80년 역사를 되돌아보고 통합 원광대학교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역사적 전환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원광대는 지난 80년간 축적해 온 교육·연구 역량과 원광보건대의 실무 중심 교육 경쟁력을 결합해 2026학년도부터 통합 원광대학교 체제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특히 국내 최초로 4년제와 2년제 학위과정을 병행 운영하는 혁신 모델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끄는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다. 15일 개교기념일에 앞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는 교직원들에 대한 30년·20년 연공상 및 공로상, 학술상을 비롯해 교육업적상, 강의우수상, 교수학습상 등을 시상했다. 또한 김호식 전북도 특별자치교육협력국 교육협력과장,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주) 대표, 권준하 신익산화물터미널 대표, 한춘희 ㈜와이즈비젼 사원 등 외부 인사 24명에 대학발전 기여 공로를 인정해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은균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원광대학교의 지난 80년은 단순한 시간의 축적이 아니라 '제생의세'와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사람을 살리고 세상을 밝히고자 했던 실천의 역사였다"며 “오늘의 원광은 선진들의 헌신과 공도정신, 그리고 원광 가족 모두의 합력으로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광의 새로운 도약은 다른 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걸어온 길의 의미를 오늘에 맞게 다시 세우는 데 있다"며 “생명산업 중심의 융합 교육과 연구, AI·디지털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통해 사회가 요구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태 총장은 기념사에서 “원광대학교는 지난 80년간 '제생의세' 정신을 바탕으로 시대의 변화와 사회의 아픔을 함께하며 전인교육의 가치를 실천해왔으며, 오늘의 원광대학교는 선진들과 지역사회, 동문, 학생,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소중한 결실"이라고 전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부천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8억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조성은 교문동 산84-1번지 일원 망우순환로 중 구리시 구간 2.45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역사-문화 탐방길과 산림휴양 공간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59억9500만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3개 구간으로 나눠 오는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8억원은 1구간 사업 추진에 활용된다. 현재 망우순환로는 보차 구분이 없는 도로라서 공원 순찰 차량과 묘지관리 차량, 성묘객 차량뿐 아니라 자전거 이용객과 둘레길 탐방객 등이 함께 이용하고 있어 차량 충돌과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 위험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구리시는 보행자의 안전한 이동 공간 확보를 위해 안전 보행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역사-문화-산림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기반도 마련해 시민에게 사색, 학습, 휴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복합 산림휴양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명성 공원녹지과장은 15일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망우순환로 안전 보행로 조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5일부터 '2026년 남양주시 청년음악스쿨 청년와락(樂)'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와락(樂)은 음악을 매개로 청년이 서로 소통하고 협업하며 자기효능감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된 청년 문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청년 요구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확대-개편했다. 작년보다 수업 시간과 교육 기간을 늘리고 청년 간 교류와 협업 활동을 강화해 더욱 체계적인 음악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청년와락(樂)은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거주하는 청년 총 60명이다. 참여자는 보컬-통기타-드럼 중 한 개 파트를 선택해 개별 레슨을 받고 이후 밴드를 구성해 합주와 공연 활동까지 경험하며 음악 활동에 참여한다. 청년와락(樂) 프로그램은 금곡동 주민자치센터, 뭉클스튜디오, 청년창업센터 등 다양한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이달 15일 오전 9시부터 내달 4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폼 신청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최종 선정 결과는 내달 8일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선미 청년담당관은 15일 “청년와락은 단순 음악 프로그램이 아니라 청년이 음악으로 연결되고 서로의 일상과 고민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며 “음악에 관심 있는 청년이 새로운 도전과 성장 기회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추진하는 '2026년 지역전시 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우수 미술 콘텐츠와 지역 전시공간을 연계해 미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서 104건이 접수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전시 공간 64곳과 미술 콘텐츠 74건이 선정됐다. 부천아트벙커B39는 과거 소각장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생한 시설로써 산업시설 구조와 흔적을 보존한 독창적인 공간성과 현대 문화예술 콘텐츠가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시, 공연, 문화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부천을 대표하는 문화재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시는 이번 공모 선정을 발판으로 우수 전시 콘텐츠를 지속 유치하고,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시 운영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트벙커B39에선 미디어아트 '스펙트럴 크로싱스'를 선보인다. 해당 전시는 미디어아트 전문기업 ㈜더스웨이가 제공하며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10월 말부터 약 1개월간 시민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혜경 부천시 문화정책과장은 15일 “이번 공모 선정은 아트벙커의 공간 경쟁력과 문화적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콘텐츠 유치와 공간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양평, 생활의 발견' 지원 공모사업를 추진한다. 양평, 생활의 발견은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지역협력형 생활문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양평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실천가(장인)와 생활문화 활동가(기록자)를 발굴-연결해 지역의 삶과 문화를 기록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은 전통음식, 농업, 공예, 생활예술 등 일상 속 생활문화를 지역 문화자산으로 아카이빙해 양평만의 고유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는 생활문화 실천가와 생활문화 활동가를 각각 선정한 뒤 매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활동가는 인터뷰, 사진-영상 촬영, 현장 기록 등을 통해 실천가의 삶과 작업 과정을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시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 공모는 생활문화 실천가(장인) 3명과 생활문화 활동가(기록자) 3명 등 6명을 선정하며 실천가에게는 100만원, 활동가에게는 250만원을 각각 정액 지원한다. 신청은 14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 최종 선정된 실천가와 활동가는 매칭 과정을 거쳐 7월부터 활동을 시작하며, 11월에는 양평, 생활의 발견 아카이브 전시를 통해 사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15일 “이번 사업이 양평 일상과 지역 이야기를 새롭게 발견하고 기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립미술관이 2026년 신진작가 전시 지원사업 '뉴 앙데팡당'에 참여할 작가 8명(팀)을 15일 선정, 발표했다. 뉴 앙데팡당은 민선8기 양평군 공약인 '더 큰 미술관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되며, 잠재력 있는 신진작가를 발굴하고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작품 세계를 폭넓게 조망하는 양평군립미술관의 대표적인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모에도 많은 지원자가 참여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양평군립미술관은 면밀한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동시대 미술 감각과 실험성을 두루 갖춘 작가들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 작가로는 △개인적 기억과 감정을 사물에 투영해 기호화된 추상 회화로 풀어내는 '권혜경' △유기적 재료를 실험하며 기억과 신체에 대해 탐구하는 '로렌리' △용접으로 쌓아 올린 말(馬)의 형상으로 소통을 꾀하는 '박예지'가 포함됐다. 공필화(工筆畵)와 배채(背彩) 기법으로 겉과 속의 괴리를 나타내는 '박태준'을 비롯해 △유동적으로 변화하는 정체성에 대해 다루는 듀오 '슬미 앤드 재엔더플루이드(Sulme & Jae-Nder Fluid)'(강예슬미, 백재화) △자유로운 붓질과 강렬한 색채의 풍경을 통해 생생한 감정을 전하는 '오지은'도 선정됐다. 아울러 △가상 이야기를 통해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불안을 드러내는 '최우영' △왁스 조각과 영상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인간 존재를 탐구하는 '최주연'도 선정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 작가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릴레이 형식으로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양평군립미술관 학예실은 “뉴 앙데팡당은 신진작가들이 각자 작업 세계를 한 단계 더 확장하고 동시대 미술 속에서 독자적인 위치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작가들과 긴밀히 호흡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앙데팡당 정신 아래 신진작가들이 저마다 가능성을 펼칠 수 있는 장을 지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미사도서관과 한국애니메이션고등학교는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청소년 창작 전시 공간 지원을 위해 지난 13일 미사도서관 3층 만화자료실에서 웹툰 전시회를 개막했다. '2026년 지역사회 협력 미사도서관×한국애니메이션고 웹툰 전시회'는 미래 만화-애니메이션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청소년 창작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도서관을 문화와 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애니메이션고 만화창작과 학생들이 제작한 웹툰 작품 포스터 등이 전시되며, 청소년들 개성과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창작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만화자료실 앞 유리 진열장에선 '2026년 만화자료실 애니메이션 상설 전시'도 함께 운영된다. 한국애니메이션고 애니메이션과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애니메이션 동영상과 포스터 작품이 전시돼 시민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두 전시에는 웹툰 원고와 캐릭터 디자인, 스토리보드, 애니메이션 영상 및 포스터 등 학생이 직접 제작한 창작 콘텐츠 총 90여점이 상설 전시된다. 특히 학생들은 기획 단계부터 작품 제작과 전시 구성까지 직접 참여해 창작 과정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오는 23일에는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국애니메이션고 만화창작과 교사가 직접 작품을 해설하고 전시 공간을 함께 둘러보며 웹툰 제작 과정과 관련 진로 분야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복지·교육계 잇단 정책 행보…도지사·교육감 선거 앞두고 현장 목소리 확산

◇경북사회복지연대, 오중기 도지사 예비후보와 정책간담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사회복지연대는 14일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담은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복지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입장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사회복지연대는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와 경상북도사회복지협의회를 중심으로 도내 19개 사회복지 관련 직능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연대 조직이다. 지난 2021년 출범 이후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의견을 하나로 모으는 역할을 맡아왔으며, 복지서비스 질 향상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주요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형 경상북도사회복지사협회장을 비롯해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의 인력난과 처우 문제, 지역 복지체계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연대 측은 특히 '경상북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종합계획' 수립 필요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지금까지의 단편적·사업별 지원 방식으로는 현장의 체감 효과가 부족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체계적인 정책 설계와 이행 점검이 가능한 도 단위 종합계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구체적인 실행 과제로 △경북형 통합 임금체계 마련 △사회복지 인력 기준 현실화 △지속 가능한 광역 복지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연대는 우선 시설 유형과 지역별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임금 격차 문제를 줄이기 위해 도 차원의 표준 임금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도 임금 수준이 달라지는 문제를 개선하고, 경력 인정 범위를 확대해 인사 체계의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 읍·면·동 단위 복지 행정 수요 증가에 맞춰 사회복지직 공무원 정원을 단계적으로 늘리고, 사회복지시설 인력 기준 역시 단순 최소 인원 기준에서 벗어나 실제 업무 기능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아울러 광역 복지정책을 총괄할 '사회복지 부지사' 배치와 종사자 건강검진 휴가 확대, 인권보호 체계 강화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경상북도사회복지연대 관계자는 “다른 시·도의 경우 이미 종합계획을 기반으로 임금체계 개선과 복리후생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며 “경북 역시 보다 체계적인 복지 정책을 통해 종사자 처우를 개선하고 도민 복지서비스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오중기 예비후보 측은 “사회복지 현장의 요구를 충분히 반영한 정책 수립이 중요하다"며 “제안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공약과 도정 운영 방향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민 1199인,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 공개 지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에서는 경북교육감 선거와 관련한 시민사회의 지지 선언도 이어졌다. 안동시민 1199인은 14일 오전 안동교육지원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용기 경북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에 대한 공식 지지를 선언했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대학생과 연구자, 학부모, 교육공무직 노동자, 시민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용기 후보가 제시한 교육자치 확대와 학교 민주주의 강화 공약에 공감한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대학생과 연구자들은 “학생·교직원·학부모 의회 설치와 경북형 교육자치 실현은 학교를 살아있는 민주주의 공간으로 만드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AI 시대에 필요한 비판적 사고와 공감 능력을 키우겠다는 교육 방향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학부모들은 과도한 입시 경쟁에서 벗어나 학생 개개인의 성장 속도를 존중하는 교육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통학 문제 해결과 균형 교육 정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이들은 “안동처럼 생활권이 넓은 지역에서는 아이들의 등하교 문제가 중요한 현실 과제"라며 “교육지원청이 농어촌 학생 이동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는 점에서 진정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 “장애 학생이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도 차별 없이 함께 배우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는 약속 역시 중요한 가치"라고 덧붙였다. 교육공무직 노동자들도 학교 비정규직 차별 해소와 동일노동 동일임금 원칙 실현 공약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들은 “교육공무직을 학교 공동체의 구성원으로 존중하고 법·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방향에 희망을 갖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평등과 존엄의 가치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지지 선언 참가자들은 공동 시민선언문을 통해 “지금 사회는 심각한 갈등과 분열 속에 놓여 있으며 기존 방식만으로는 다양한 위기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아이들이 경쟁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경북 교육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생명을 존중하는 교육과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 차별 없는 학교문화 정착, 지역과 교육이 함께 살아나는 교육 정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용기 후보는 31년간 중·고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북지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경북혁신교육연구소 공감 소장과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해 말 시민사회 중심의 '경북교육희망 2026' 경선을 통해 민주진보 진영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포항 제조혁신 세계무대 도전…예천 민생지원·산림재난 대응·친환경 산업전환 가속

◇포항시, '2028 세계제조업포럼' 유치 본격 추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글로벌 제조혁신 분야 핵심 인사들과 손잡고 '2028 세계제조업포럼(World Manufacturing Forum·WMF)'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철강 중심 산업도시를 넘어 미래 제조혁신 거점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이다. 포항시는 14일 세계제조업재단(WMF) 창립자이자 학술위원장인 마르코 타이쉬 이탈리아 밀라노공대 교수와 스마트 제조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미국 아이오와대학교 앤드류 쿠시악 교수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제조산업 변화와 국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자리에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항의 산업 경쟁력과 국제행사 개최 여건, 미래 제조산업 육성 전략 등을 설명하며 세계제조업포럼 개최 의지를 적극 피력했다. 세계제조업포럼은 글로벌 제조혁신 정책과 산업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 행사로, 세계경제포럼(WEF), 유엔산업개발기구(UNID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세계 제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대표 플랫폼으로 평가받는다. 포럼 관계자들은 포항이 POSCO를 중심으로 성장한 세계적인 철강산업 도시이자 첨단 제조 기반을 갖춘 점에 높은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POSTECH과 RIST 등 연구기관과 산업 현장이 긴밀하게 연결돼 연구개발부터 실증, 산업 적용까지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갖춘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포항시는 향후 WMF와 협력 체계를 확대하고 국제 네트워크를 강화해 2028년 포럼 유치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장상길 권한대행은 “세계 제조업의 미래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행사를 포항에 유치해 산업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국제행사 개최 경험과 산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유치 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7년 개관 예정인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POEX)를 중심으로 국제회의와 전시 기반시설을 확대하고 있으며,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유치 등 대형 국제행사를 잇달아 추진하며 글로벌 MICE 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군,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접수…군민 생활 안정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국제 유가 상승과 물가 부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오는 18일부터 '제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 지원에 행정력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이 하위 70%에 해당하는 주민이며, 지급 금액은 1인당 15만 원이다. 다만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가 12억 원을 넘거나 금융소득이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예천사랑상품권 앱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카드 연계 은행 창구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고령자와 장애인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운영한다. 대상자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 1차 지급 당시 신청하지 못했던 주민들도 이번 기간 동안 소급 신청이 가능해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지급된 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예천사랑상품권 가맹점과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다. 예천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민비서 서비스' 활용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카카오톡과 네이버, 토스 등에서 알림 서비스를 신청하면 지원 대상 여부와 신청 일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고유가와 생활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기 위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실시된 1차 지원금 신청에서는 전체 대상자 4천 명 가운데 3천661명이 신청해 90%가 넘는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남부지방산림청, 여름철 산사태 대응체계 가동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산사태 대응체계를 본격 운영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상황실은 기상특보와 강우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산사태 위험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주민 대피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난해 대형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과 울산 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취약지역 1천102개소에 대한 사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우기 이전 주요 사방사업도 마무리해 재난 대응력을 높였다. 올해 추진된 사방사업은 사방댐 17개소 설치를 비롯해 계류보전 12km, 산지사방 17.7ha, 산림유역관리 6개소 등이다. 산림청은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만큼 위험지역 예찰 활동과 주민 대피체계 점검도 강화할 예정이다. 임하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 예방과 초기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며 “산사태 주의보나 재난문자가 발송될 경우 신속히 안전지역으로 이동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친환경 전환 가속…사외이사 현장 점검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사외이사들이 경북 봉화 석포제련소를 찾아 친환경 조업 시스템과 환경안전 관리 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영풍은 14일 허성관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사외이사 전원이 석포제련소를 방문해 주요 생산시설과 환경관리 시스템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현장 점검으로, 이사회 차원의 감시·감독 기능을 강화하고 현장 중심의 투명 경영 체계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사외이사들은 배소와 주조 공정, 폐수무방류시스템(ZLD) 등 핵심 설비를 둘러보고 현장에서 이사회를 열어 경영 현황과 환경·안전 관리 실태를 보고받았다. 영풍은 지난 2019년 환경 개선 혁신 계획을 수립한 이후 지난해까지 약 5천400억 원을 투입해 생산시설과 환경 인프라 개선 작업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세계 제련소 최초로 도입한 폐수무방류시스템(ZLD)과 공장 외곽 지하수 확산 방지시설은 환경오염 차단을 위한 핵심 설비로 평가받고 있다. 이 같은 투자 효과로 최근 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멸종위기종인 수달이 발견되고, 공장 주변 산림에서 산양이 관찰되는 등 생태환경 회복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영풍은 글로벌 공급망의 환경·윤리 기준 강화에도 대응하고 있다. 지난 4월 석포제련소는 글로벌 책임광물 협의체인 RMI로부터 RMAP 인증을 획득하며 런던금속거래소(LME) 적합 제련소로 등록됐다. 이는 국제 시장에서 요구하는 책임광물 기준과 친환경 경영 체계를 충족했다는 의미로, 향후 글로벌 거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허성관 이사회 의장은 “환경 개선 시설과 안전관리 체계를 직접 확인하며 지속적인 변화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친환경 사업장 구축을 위해 이사회 차원의 감시와 지원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노규 석포제련소장도 “이번 현장 점검은 회사의 환경·안전 관리 체계를 객관적으로 점검받는 계기가 됐다"며 “친환경 제련 기술 고도화와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주 최정호 익산시장 후보 “시민통합 선대위로 익산 대전환 승리 이끌 것”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후보가 14일 익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고,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통합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세 결집에 나섰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는 단순한 인물 경쟁이 아니라 익산의 미래 성장 전략을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시민과 함께 익산 대전환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치와 세대를 넘어 시민이 함께하는 시민통합 선대위를 구성했다"며 “익산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 아래 시민의 힘을 모아 새로운 성장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국토교통부 차관과 전북도 정무부지사, 전북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행정 전문가로서 국가사업 추진 경험과 중앙정부 네트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최 후보는 “익산은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교통 중심지라는 강점을 갖고 있지만, 이제는 산업과 경제, 도시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제·도시·삶의 대전환을 통해 익산의 성장 엔진을 다시 뛰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익산에 필요한 것은 단순한 관리형 행정이 아니라 국가사업을 연결하고 실제 성과를 만들어내는 실행력"이라며 “말보다 결과로 시민께 평가받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이번 선거 핵심 비전으로 '익산 7대 대전환'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국가교통 허브 대전환, 산업경제 대전환, 도시 대전환 청년 대전환, 농업 대전환, 삶·복지 대전환, 안전 대전환 등이다. 특히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미래차 부품 산업 육성,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고도화, 청년 정착 생태계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최 후보는 “익산역은 단순한 기차역이 아니라 익산 경제를 다시 뛰게 할 핵심 성장 플랫폼"이라며 “교통·상업·업무·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 거점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새만금 미래차 산업 확대와 연계해 익산은 미래차 부품·물류·정주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배후도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제3산단은 미래차 부품 중심 산업단지로 육성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는 푸드테크와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는 “국토교통부 차관으로 국가 예산과 대규모 SOC 사업을 직접 다뤄본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에 필요한 사업들을 국가사업으로 연결하겠다"며 “중앙정부와 전북도, 정치권을 연결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이 들어오고 청년이 돌아오며 시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를 반드시 만들겠다"며 “정체의 시간을 끝내고 다시 성장의 시대로 나아가겠다.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 등록…“결과로 증명하는 시정 이어가겠다”

도시철도 연장·경마공원·AI데이터센터 유치 등 성과 강조 “시민 삶 속으로 들어가는 선거…더 큰 영천 완성할 것"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무소속 최기문 영천시장 후보가 14일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민선 시정 기간 추진해 온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점과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 및 민생 중심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재선 행보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최 후보는 이날 오전 영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영천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뒤 “지난 민선 기간 동안 추진해 온 영천 발전 사업들을 흔들림 없이 이어가고, 시민이 체감하는 더 큰 변화와 성과를 만들기 위해 다시 한 번 시민들의 선택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중단 없이 추진해야 할 중요한 과제들이 많다"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는 자세로 시민만 바라보고 뛰겠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그동안 주요 시정 성과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천(금호) 연장 추진, 영천경마공원 조성,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생활밀착형 복지 확대, 청년 정착 지원 정책 등을 제시해 왔다. 최근에는 AI 데이터센터 유치와 문화예술회관 건립, 금호 역세권 복합개발 등 미래 성장 기반 사업과 함께 청년 희망 사다리 정책, 어르신 돌봄 및 효도 공약 등 민생 공약도 잇따라 발표하며 정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 후보는 후보 등록 직후 영천청년상우회와 산성식당이 함께 진행한 무료식사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선거도 결국 시민의 삶 속으로 들어가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늘 시민 곁에서 함께 숨 쉬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들으면서 더 큰 영천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국힘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 등록…“중단없는 경주발전”

“지난 8년 성과 바탕으로 경주 미래 완성" “관광·경제·복지 등 시민 삶 변화 이끌 것"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 후보가 14일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주시장 후보 등록을 마쳤다. 주 후보는 이날 후보 등록 후 “지난 8년간 시민들과 함께 경주의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왔다"며 “이제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주의 더 큰 도약과 미래를 완성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이어 “관광·경제·청년·복지·농어촌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며 “검증된 실력과 경험으로 중단없는 경주발전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언제나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만 바라보겠다"며 “경주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시민 여러분의 선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은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며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21일부터 시작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관영 후보, “익산을 전북 제2성장 엔진으로 키워 자존심 회복하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 무소속 후보가 익산을 찾아 제2혁신도시 유치 및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 등 제1호 공약으로 7개 부문 익산 발전정책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전북도지사 입후보 등록을 마치고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2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유치가 전북으로 이전이 확정된다면, 다른 지자체와는 분할 이전을 약속한 바가 전혀 없으므로 앞서 익산시민들과 약속한 대로 익산이 메인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2 혁신도시 및 공공기관 익산유치를 재차 확인했다. 이어 “익산은 전북의 관문이며, KTX 익산역과 원광대학교, 백제문화, 보석산업까지 전북 성장의 핵심자산을 모두 가진 도시지만 시민들 마음속에는 깊은 아쉬움도 함께 자리잡고 있다"며 “익산을 전북의 제2성장엔진으로 키워 무너진 자존심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첫 번째 역점사업으로 제2혁신도시를 익산에 유치할 것이라고 재차 약속했다. 이곳에 농생명·식품·바이오·재난안전·공공의료 기관을 집중 유치해 익산을 대한민국 바이오·식품 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또'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익산 분원' 설치도 공약했다. 특히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을 통해 익산을 대한민국 K-푸드 수도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아울러 “푸드테크, 대체식품, 메디푸드 기업을 집중 유치하는 계획은 단순한 산업단지가 아니며, 국립식품박물관까지 건립해 식품·관광·체험이 결합된 글로벌 K-푸드 도시를 완성하는 것"이라면서 “익산을 세계인이 찾는 미식·식품 산업 중심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는 “푸드테크·바이오·혁신캠퍼스 조성으로 연구인재가 모이는 도시를 조성할 것"이라며 “전북과학기술원(JBIST) 설립 후 이와 연계한 익산형 연구거점 구축과 원광대학교,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연구소가 하나로 연결된 공동 연구체계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렇게 되면 청년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연구하며, 세계적인 연구자로 성장하고, 지역 기업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또 “익산시와 협력해 익산역의 복합환승센터 조성, 주차난 해결을 위한 선상 주차장 확충, 전주·군산·김제·완주를 30분 대로 연결하는 광역철도망을 구축에 나설 것"이라며 “산재전문병원을 반드시 익산에 유치해 산업재해 치료부터 재활, 직업복귀까지 원스톱으로 책임지는 의료복지 모델이 익산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왕궁의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결해 생태복원에 주력하고, 백제왕궁 유적을 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백제문화 디지털 랜드마크'를 만들겠다"면서 “청년들이 익산에서 배우고,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제2청년시청' 건립도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김관영 후보는 “익산의 미래는 결국 누가 해 낼 수 있느냐의 문제"라며 “정치는 말이 아니라 시민의 삶이 어떻게 바뀌었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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