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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운영, 인기 고공비행…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유료 회원제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멤버십 제도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200여명이 가입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유료 회원제 제도를 통해 시민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고양문화재단은 재원을 확보해 문화예술 활성화 기반을 넓혀나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관객층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등급은 △으뜸회원 △버금회원 △새싹회원으로 나뉜 세 가지 등급 체계로 운영한다. 멤버십은 각 등급마다 다르게 연회비가 책정되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공연과 전시, 아카데미 강좌 등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최고 등급인 '으뜸회원'은 연회비 10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회에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에는 5% 할인도 제공된다. 일반 등급인 '버금회원'은 연회비 5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마찬가지로 1회에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에도 5% 할인이 적용된다. 청년층(15~24세)을 위한 '새싹회원'은 연회비 2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에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아 1회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아람문예아카데미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회원에게는 단순 할인 외에도 여러 부가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기획공연 티켓을 오픈할 경우 예매 우선권이 부여되며 일부 공연과 전시는 타임세일을 진행해 파격적인 한정 할인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지를 통해 공연 프로그램북과 전시회 도록을 무료로 제공하고, 등급별 일일 무료주차권 지원, 멤버십 가입 회원 대상 특별공연 초대, 공연-전시-교육 소식 관련 전자우편-우편 발송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특히 모든 멤버십 회원은 카페 등 제휴 매장을 방문했을 때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과 서비스플라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즉시 1년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멤버십 관련 세부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고양은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새해 첫날인 1월1일에는 국내 공연장 최초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생중계가 펼쳐졌다. 야닉 네제-세갱이 지휘한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실황이 대형 스크린과 공연장 음향으로 생생하게 전달됐다. 지난달 10일 열린 '아람누리 신년 갈라 콘서트'는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활동해 온 고잉홈프로젝트가 무대를 꾸몄다.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 레퍼토리까지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윤별발레단과 협업으로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세계적 오케스트라 방문도 예정돼 있다. 3월18일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해 빈 클래식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뮤지컬 최초로 2025 영국 브로드웨이월드 웨스트엔드 어워즈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4월), 서울시극단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인 연극 '퉁소소리'(7월),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출연하는 남성창극 '살로메'(9월)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5월)도 공연이 예정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2026 하남시민 하루 보듬는 71개 약속, ‘가동’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내 집 앞 도서관에서 아이가 꿈을 키우고,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이 시원하게 뚫리며, 다자녀 가계의 고정 지출이 줄어드는 일상. 하남시가 올해 시민에게 약속하는 '달라지는 하남생활' 핵심은 이와 같은 '피부에 와닿는 삶의 변화'다. 하남시가 올해 7개 분야 71개 사업을 담은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계획 '2026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4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행정 지표 상승을 넘어 교육-복지-경제-교통 등 시민 하루를 구성하는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남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전자책을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 달라지는 하남생활은 시민 눈높이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71개 모든 사업이 민생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 아이 꿈이 자라나다"= 교육과 보육에서 하남시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풍산동에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이 본격화되며, 망월동에는 오는 10월 어린이도서관이 준공 예정이다. 특히 3월 조성되는 풍산동 어린이 교통공원과 8월 완공되는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자연 속 안전한 놀이 환경을 선사한다. 키자니아 서울 '하남 시민의날' 운영을 통해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생생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 준공되는 미사3동 복합청사 1층에는 5월부터 '맘대로A+놀이터'가 운영돼 보육 공백을 메운다. ◆ “노후가 든든한 동행"= 초고령 사회 대비 복지망은 더욱 섬세해진다. 올해부터 기존 대중교통 지원을 넘어 바우처 택시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미사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 노년 사회화 프로그램은 59개 강좌로 대폭 확충됐다. 보건소 중심 치매 조기 검진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2월부터 시행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 연 최대 150만원 상당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하남'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 “배움의 끈 놓지 않는 도시"= 하남시는 3월부터 권역별 평생학습 상담 시스템을 10곳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적시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하이런'은 8000편 이상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시민 개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하남시 평생학습포털은 1월 개편을 통해 경기도 '지식(GSEEK)'과 연계된 1700여개 강좌를 제공한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학습 도시 하남'의 청사진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 “민생 경제 버팀목"= 고물가 시대, 시민 지갑을 지키는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1월부터 지역화폐 '하머니' 보유 및 구매 한도가 200만원으로 확대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까지 가맹 등록 문턱을 낮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부담 완화를 노린다. 19~20세 청년에게 연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 확대와 생활임금 인상(1만940원→1만1210원)은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한다. ◆ “막힌 길 뚫고 안전 더하고"= 1월1일 개통된 방아다리길 연결도로와 선동IC 및 서부로 확장은 상습 정체 구간의 숨통을 틔운다.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은 3월 신장전통시장 구간 준공을 시작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6월 준공되는 감일 1육교 엘리베이터와 상반기 개통 예정인 벌말천 인도교는 주민의 보행 편의를 극대화한다.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와 신장전통시장 하수도 악취 저감 공사(12월 완료 예정)는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동시에 보장한다. ◆ “일상이 축제가 되는 공간"= 시민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시설도 대거 확충된다. 상반기부터 미사호수공원에 추진되는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은 화려한 영상과 분수가 어우러져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학암동 위례복합체육시설은 6월 준공 및 개관을 통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완공 예정인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18홀)과 감북교 하부 족구장은 생활체육 환경을 넓혀준다. 또한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이 7월 중 완료돼 시민에게 개선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 “시민 목소리 정책이 된다"= 시민이 시정 주인이 되는 소통 행정은 올해 더욱 강화된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4월 준공돼 현장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써 기능한다. 특히 2025년 청소년과 청년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한 '청소년 마음방학' 캠프(7~8월)와 '청년 재정 상담소'(3~11월)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며 참여 행정 결실을 맺는다. 온라인 소통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정책 제안과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동물보호센터 봉사 신청 운영은 행정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사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복대, 재난-안전 영상콘텐츠로 경기지사 표창 수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1학년 전공 수업인 '촬영과 편집'을 통해 제작한 재난-안전 영상미디어콘텐츠의 교육-공공적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으며,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 콘텐츠가 실제 방송 채널을 통해 송출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재난 예방, 생활 안전, 응급 상황 대응 등 실생활과 밀접한 안전 이슈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편집 전 과정을 수행하는 실습 중심 수업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총 18편의 재난-안전 영상 콘텐츠가 제작됐으며, 완성된 작품들은 딜라이브 TV 시민 참여 프로그램 '내가 만든 TV 세상'을 통해 방송됐다. 작품들은 1~3분 내외 짧은 분량으로 구성돼 시청자 접근성을 높였으며, 화재 예방 행동 요령, 일상 속 안전 수칙, 소방관 직업 인식, 응급 상황 대응 등 다양한 재난-안전 주제를 다뤘다. 이 중 일부 작품은 KBS life '재난안전 119' 프로그램에도 편성-방영되며 콘텐츠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이번 제작에는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1학년 재학생 90여명이 참여했으며, 모든 콘텐츠는 팀 단위로 만들어졌다. 각 작품은 팀 대표 학생 1인을 중심으로 완성됐고, 학생들은 기획부터 제작, 방송 송출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실질적인 현장 역량을 키웠다. 이런 제작 성과를 바탕으로 경복대는 작년 12월5일 교내 지운관에서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2025 재난-안전 영상미디어 우수콘텐츠 발표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선 총 16개 팀이 수상했으며, 경기도지사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그리고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장 명의 장려상 13팀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좋아요보단 살아요'(대표 전태건)가 경기도지사 대상에 선정됐다. '그 자리에, 늘'(대표 김채은)이 최우수상을, '다시, 현장으로'(대표 최다온)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며 학생들 콘텐츠 제작과 공공 안전 미디어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승현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 학과장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승현 학과장은 교육과 지역 공공기관을 연계한 실습형 수업 운영을 통해 대학 교육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현 학과장은 4일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제작한 콘텐츠가 실제 방송 송출로 이어지고,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식적인 표창까지 받게 돼 교육자로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공공 미디어 분야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인재를 꾸준히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대훈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도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 메시지를 만들어내고, 이를 미디어를 통해 확산한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예방 중심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대학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영상미디어콘텐츠학과는 실습 기반 교육과 지역 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재난-안전, 공공 미디어, 영상 콘텐츠 분야 전문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李대통령 “다주택자보다 국민 고통 먼저 생각해야”

이재명 대통령은 4일 “부동산 투자 투기하며 '또 연장하겠지'라는 부당한 기대를 가진 다주택자보다 집값 폭등에 고통받는 국민이 더 배려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토지거래허가구역 내에 세입자가 거주 중인 다주택자는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일인 오는 5월 9일까지 처분하기 어렵다고 지적한 언론사 사설을 첨부하며 이같이 지적했다. 이어 “이미 4년 전부터 매년 종료가 예정됐던 것인데 대비하지 않은 다주택자 책임 아닌가"라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23일 엑스를 통해 양도세 중과 추가 유예를 고려하지 않는다고 밝힌 이후 연일 관련 메시지를 내놓으며 부동산 시장 안정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전날에는 서울 강남 3구에 매물이 늘었다는 보도를 소개하며 “'효과 없다, 매물 안 나온다' 이런 엉터리 보도도 많더라"며 “그런 허위 보도를 하는 이유가 뭘까"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경북도, 생활밀착 복지·산업전환·정신문화 아우른 입체적 도정 행보

◇집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돌봄을…'경북형 아이 돌봄' 현장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4일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과 함께 영주시 '우리어린이집'을 찾아 '우리동네 초등방학돌봄터'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 개통식에 참석했다. 이번 방문은 방학 중 초등 저학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공공 돌봄 서비스를 생활권 가까이에서 제공하기 위한 경북형 돌봄 정책의 현장 실행력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저출생 영향으로 어린이집 이용률이 낮아지며 발생한 유휴공간을 돌봄 자원으로 전환한 '우리동네 초등방학돌봄터'는 집 인근 어린이집에서 초등 1~3학년 아동을 돌보는 지역 상생형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영주 '우리어린이집' 돌봄터는 전문 보육 인력과 기존 시설을 활용해, 방학 기간 동안 기초학습 보조, 독서·창의놀이, 체육활동, 무료 급식까지 아우르는 종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다. 현재 도내에서는 포항·구미·영주 등 11개 시·군 31개소가 초등방학돌봄터로 지정돼 운영 중이며, 각 시설마다 하루 평균 5~20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 모델을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는 생활밀착형 돌봄 해법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함께 문을 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누리빵빵'은 장난감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농산어촌·벽지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형 돌봄 인프라다. 도민 명칭 공모로 이름이 정해졌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을 활용한 저출생 대응 사업으로 추진됐다. 경북도는 그간 도내 34개 장난감도서관과 출산용품 대여소의 노후 장난감 4600여 점을 교체하며 인프라 개선을 진행해 왔고, 이번 '누리빵빵' 개통으로 돌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특장 차량에는 신규 장난감과 육아용품 674종, 돌상·백일상 18점이 탑재됐으며, 장난감도서관이 없는 안동·영주·상주·문경·청송·영양·예천·봉화 등 8개 시·군의 취약지역 18개 정차지를 주 4회 순회한다. 3월 13일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3월 16일부터 정규 운영에 들어간다. 현장 간담회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시설 종사자와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2024년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 이후 전담 조직을 꾸리는 등 도정 역량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저출생 문제는 국가와 지방정부는 물론 전 국민이 함께 풀어야 할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또 “'누리빵빵'은 도민의 정성이 모인 소중한 선물"이라며, “방학 중 어린이집 유휴공간 활용과 같은 경북형 상생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경북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본격화…탄소중립·산업 경쟁력 동시 겨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3일 동부청사에서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대규모 수소 저장·운송이 가능한 인프라 구축 전략을 공개했다. 이번 연구는 수소 수요·공급 여건과 산업 환경을 종합 분석해 수소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의 타당성과 단계별 전략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해, 원전을 활용한 안정적인 청정수소 대량 생산이 가능해질 경우 배관망 중심의 수소 생산·유통 통합 인프라 구축이 현실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미국 철강 관세 인상과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철강산업에 대해, 국산 청정수소 기반 수소환원제철 전환이 국제 경쟁력 확보와 탈탄소화의 핵심 해법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두문택 미래에너지수소과장은 “산업 구조의 탈탄소화가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수소 공급망 구축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는 경북 주력 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뒷받침할 핵심 기반"이라고 말했다. ◇'동양의 산티아고' 향한 길…퇴계 이황 마지막 귀향길 재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으로 '제6회 퇴계 선생 마지막 귀향길 재현행사'를 개최하고, 2월 22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퇴계 이황 선생이 관직을 내려놓고 고향 안동으로 돌아온 700리 길을 따라 걷는 이번 행사는, 권력보다 지역과 교육을 택한 선비정신을 되새기고 '지방시대'의 의미를 성찰하는 인문 여정이다. 3월 30일 서울 경복궁 사정전을 출발해 14일간 270km를 걸어 4월 12일 안동 도산서원에 도착하며, 연극·음악회·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여정 곳곳에서 펼쳐진다. 경북도는 이 길을 '동양의 산티아고'로 브랜드화해 대한민국 대표 정신문화 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남진복 도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진복 경북도의원(울릉)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수여하는 2025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가 제정한 '경상북도 의료취약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실질적 문제 해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례에는 의료기관 설치, 의료 인력 지원, 응급헬기 상주 배치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남 의원은 여객선 운임 지원 조례 개정과 농어민수당 제정 등으로도 지역 현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 왔다. 남 의원은 “공약은 주민과의 약속이며,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정치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성과로 답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기획]경북 특수교육 ‘광역 허브’ 시동…2030년 특수교육원 개원 목표

진단부터 전환교육까지 한 공간에서…접근성·전문성 동시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지역 특수교육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이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광역 단위 인프라 구축이 본격화되고 있다. 경북도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의 연속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특수교육원' 설립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특수교육원 설립은 분산된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하나로 연결하고, 진단·교육·체험·전환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 요구돼 온 전문적이고 촘촘한 지원을 광역 차원에서 제공하는 거점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특수교육대상 학생 6년 새 1400명 이상 증가…현장 부담 가중 경북 지역 특수교육대상 학생 수는 2020년 5,128명에서 2025년 656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장애 유형의 다양화와 중증화, 조기 진단과 맞춤형 교육 요구 확대가 맞물리면서 학교와 학부모가 체감하는 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기관과 사업별로 나뉘어 제공되는 경우가 많아, 학생과 보호자가 필요한 지원을 받기 위해 지역 간 이동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도 적지 않았다. 이로 인해 지역별 접근성 격차와 지원 공백 문제가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 같은 현실을 반영하듯, 특수교육원 설립 필요성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교원의 93%, 학부모의 99.2%가 긍정적으로 응답해 현장과 교육 수요자 간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도 교육계획과 연계…지원센터 기능 '고도화' 특수교육원 설립은 교육부의 제6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과 방향을 같이한다. 해당 계획은 특수교육지원센터 기능 강화를 통해 진단·평가, 배치, 순회교육, 상담 등 핵심 지원 기능을 전문화하고, 통합교육과 전환교육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 역시 5개년 계획을 통해 광역 단위 허브 기능 수행, 지역사회 연계 강화, AI·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수·학습 지원 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특수교사 연수 체계 강화와 플랫폼·콘텐츠 보급 확대도 핵심 과제로 포함돼 있다. 특수교육원은 이러한 정책 방향을 현장에서 구현하는 실질적 거점으로, '조기 발견–진단·평가–교육 지원–진로·직업 전환'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을 한 공간에서 연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영천 (구) 청경초 부지 활용…2030년 3월 개원 예정 특수교육원은 영천시 고경면 호국로 791번지, (구) 청경초등학교 부지에 조성된다. 2025년 4월부터 2030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해, 2030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설 규모는 지상 4층, 연면적 4974.30㎡로, 연수·체험·진단·지원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교육시설로 계획됐다. 건축기획을 시작으로 재정투자심사, 설계 공모, 착공과 공사, 준공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절차를 거쳐 추진된다. 특히 무장애(Barrier-free) 환경 조성과 이용자 중심 공간 설계를 기본 원칙으로 삼아, 학생과 보호자, 교직원 모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진단·연수·체험·전환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 구축 특수교육원은 영유아 조기지원과 진단·평가, 교원 연수, 통합교육 지원, 진로·직업 전환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원스톱 지원 체계를 지향한다. 미래교육실, 문화예술체험실, 열린 카페도서관, 행동관찰분석실, 실습교육실, 생활체육실, 무장애 놀이터 등 다양한 공간이 조성돼 학생 맞춤형 체험과 훈련은 물론 교원 전문성 강화 연수와 학교 현장 컨설팅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AI·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지원과 실감형 콘텐츠 활용, 통합학급 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 기반 특수교육 모델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공간을 넘어 지역 자산으로…통합과 공존의 기반 마련 경북교육청은 '교육공간의 대전환' 정책 기조 아래 교육시설을 지역의 정주 여건과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인프라로 보고 있다. 특수교육원 역시 교육·복지·문화가 연계된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돼, 장애학생과 가족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교육원은 조기 지원부터 진단·평가, 교원 연수와 전환교육까지 한 곳에서 이어지는 광역 거점"이라며 “지역 간 서비스 접근성 격차를 줄이고, AI·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생과 가족,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특수교육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정] 2026 시즌 초반 인코스 초강세!…변수 한파-살얼음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정 경주에서 승리 3요소는 모터-선수-코스라 할 수 있다. 특히 1턴 전개에서 코스별 유불리가 극명하게 갈리며, 이는 곧 입상 성적에 큰 영향을 미친다. 코스는 일반적으로 1∼2코스는 인코스, 3∼4코스는 센터코스, 5∼6코스 아웃코스로 구분되는데, 턴마크와 가까워 작전 수행이 수월한 인코스가 유리하다. 그런데 올해 시즌 초반에는 유독 이런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지난주까지 열린 올해 총 119경주의 코스별 입상 기록을 살펴보면 인코스 초강세를 더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다. 1코스가 1위를 차지한 비율은 39.5%, 2코스는 23.5%로 이를 합치면 63%에 달했다. 반면 3코스는 16.8%, 4코스는 7.6%, 5코스 8.4%, 6코스는 4.2% 수준이다. 2위 성적 역시 엇비슷한 흐름이다. 1코스가 29%로 가장 높고, 2코스 23.1%, 3코스 15.5%, 4코스 12.6%, 5코스 11.3%, 6코스 8.4% 순이다. 입상 대부분이 인코스에 집중돼 있다. 특히 1코스의 1착과 2착 입상률은 최근 10년 사이 최고 수준이다. 이런 현상에 대해 경정 전문가들은 몇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분석한다. 먼저 매서운 한파로 인해 선수들이 충분한 훈련을 하지 못했다는 점이 거론된다. 사실 스타트 감각을 점검할 수 있는 훈련 기회가 줄어들어, 실전에서 공격적인 스타트 승부를 시도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이런 상황에서 스타트 수준이 비슷하다면 인코스가 자연스럽게 유리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수면 가장자리의 살얼음도 변수다. 선수들이 활용할 수 있는 수면 폭이 줄어들며 붙어돌기나 휘감기 승부수를 던지기에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최근 1턴 전개는 인빠지기, 찌르기 중심 전략이 두드러지고 있다. 경정 전문가들은 인코스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선수 간 스타트 능력 차이가 좁혀진 상황에선 기량이 낮은 선수도 인코스 배정 시 입상에 대한 집중도가 한층 높아질 수 있어서다. 실제로 이런 이변도 몇 차례 등장했다. 1월7일(2회차) 14경주와 15경주에선 1코스를 배정받은 이상문(12기, B1)과 손근성(2기, B1)이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쌍승식 19.5배, 37.7배를 기록했다. 이어 1월14일(3회차) 6경주에서도 복병 송효석(8기, B1)이 1코스에서 차분하게 경주를 펼치며 쌍승식 34.9배 이변을 터뜨렸다. 최근 경기 흐름을 감안할 때 당분간은 코스-기량-모터 중에서 '코스'를 가장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때 경정 누리집 등에서 인코스에 출전한 선수의 코스별 입상률 정보를 미리 찾아본다면 경주 추리력을 높이는 데 한결 도움이 될 것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교통문화 전국 1위 도시’ 완성...특·광역시 4년 연속 정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문화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는 84.83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7점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81.34점) 보다 3.49점이나 높은 점수로 지속적인 정책추진과 시민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계량화한 지표로 교통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시민의식 수준까지 함께 평가하는 만큼, 도시의 '교통 품격'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꼽힌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시의 기초자치구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전국 자치구 평가에서 계양구 1위, 부평구 2위, 남동구 3위를 기록하며 1~3위를 모두 인천이 석권했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기초자치구 부문 6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런 성과는 유정복 시장의 교통안전 철학과 현장 중심 행정이 축적된 결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안전 최우선'을 교통정책의 최상위 가치로 두고 보행자 보호 강화, 교통약자 배려, 생활밀착형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유 시장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한마음으로 교통문화를 바꿔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시민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교통사고 없는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도시 인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4년 연속 특·광역시 1위, 6년 연속 기초자치구 1위. 인천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일본 다마대학교와 국제교류 프로그램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가 지난 1월 30~31일 일본 다마대학교(Tama University) 글로벌학부 방문단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 'Student Network Meeting & Special Lectures'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교 학생 간의 학술·문화 교류를 확대하고, 글로벌 관광·문화유산 및 호텔관광 스타트업 분야에 대한 전문적 이해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두 개의 특강과 현장 기반 학습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특강에서는 한숙영 세종사이버대 교수가 'World Heritage and ICOMOS'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유네스코 세계유산 제도와 ICOMOS의 역할, 문화유산 보존과 관광산업 간의 연계 가능성을 폭넓게 설명했다. 이어진 두 번째 특강에서는 김한결 루북(Roovook) 대표가 '4 Billion Opportunity Found in a Small Inconvenience'를 주제로 창의적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성장한 관광·콘텐츠 플랫폼 비즈니스 사례를 소개하며 학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었다. 이론 특강과 연계된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일본 방문단은 서울 북촌 일대 공공한옥을 탐방하며 한국 전통 건축과 도시형 문화유산 활용 사례를 직접 살폈다. 북촌문화센터, 배렴가옥, 미리내집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 현장 답사는 서울시한옥건축자산과의 협업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과 지역 기반 관광콘텐츠에 대한 실질적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수영 호텔관광경영학과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관광·문화유산·스타트업을 글로벌 시각에서 통합적으로 바라보는 역량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해외 대학 및 산업 전문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실무 중심의 국제 교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교는 이번 교류를 계기로 지속적인 학술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강의 및 학생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국제 프로그램 추진을 논의 중이다.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현재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2차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9일까지이며, 세종사이버대는 재학생의 86%가 장학금 혜택을 받는 등 국내 주요 사이버대학 가운데 높은 수준의 장학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1인당 연평균 장학금 지급액은 200만원으로 조사됐다. 2026학년도 입학 장학으로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만학도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IT인재 장학, 배움터 장학 등 학습자 맞춤형 장학 제도를 운영하며 연속학기 등록금의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세종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원성수 전 공주대 총장, 세종시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 “행정수도에 걸맞는 교육 실현”

세종시=에너지경제 오근수기자 원성수 전 국립공주대학교 총장이 3일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원성수 예비후보는 세종시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교육 체제로의 전환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교육과 공교육의 신뢰 회복을 동시에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국립 공주대 총장을 역임한 원 예비후보는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대학 행정 책임자 경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 선거에 도전한다. 특히 유·초·중등 교육과 고등교육을 연계하는 세종형 교육 생태계 구축을 핵심 비전으로 내세우고 행보에 나선다. 주요 정책 방향으로 방학기간 세종형 교육지원단 운영을 통한 인성과 기초학력 강화와 수월성·예체능·특성화 교육 및 학교 밖 학생에 대한 지원 확대, AI 시대에 걸맞는 인성·창의성·공동체 의식 및 사회적 책임성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과 수업방식 개선을 위한 충분한 지원을 할 방침이다. 또 학생 참여형 능동교육의 전환과 교육의 다양성 확대와 글로벌 역량과 세계 시민 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을 강화한다. 원 예비후보는 “그동안 세종시 교육이 빠른 도시 성장에 맞춰 외형을 갖추는 데 주력했다"면서 “이제는 교육의 질과 내용에서 전국을 선도해야 할 시점으로 아이의 성장 과정 전체를 책임지는 교육,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을 실현하겠다"며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이어 “교육은 실험의 대상이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국가적 과제로 소통과 전문성, 책임 행정을 바탕으로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교육청을 만들겠다"고 입장을 분명히 했다. 한편, 원 예비후보는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2월 7일 오후 3시 세종시 비오케이아트센터 6층(세종시 반곡동 848)에서 '원성수의 세종다운 교육'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연다. 오근수 기자 yellowfnb@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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