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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강원도교육감 인수위 출범…직선 5기 강원교육 밑그림 그린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주민직선 5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시대의 밑그림을 그릴 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21일간 교육청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조직 진단 등을 진행하며 새 강원교육의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민직선 5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0일 춘천교육문화관 본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강삼영 교육감 당선인과 구재승 인수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참석해 주민직선 5기 강원교육의 출발을 알렸다. 강삼영 당선인은 “오늘은 인수위원회의 문을 여는 날이자 강원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향한 첫걸음을 내딛는 날"이라며 “모든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을 만들기 위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구재승 인수위원장은 “교육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은 유지하면서도 현장이 요구하는 변화와 혁신을 놓치지 않겠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도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공감할 수 있는 미래교육 비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강삼영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강한 학력, 빛나는 진로'를 핵심 기조로 공약 구체화 작업에 나선다. 강 당선인은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문해력과 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책임교육을 강화하고, 중·고교 단계에서는 진로 맞춤형 교육과 미래역량 교육 확대를 주요 과제로 제시해 왔다. 또한 포용교육 강화와 미래전환교육, 교육공동체 회복, 교육행정 혁신 등을 주요 정책 방향으로 내세웠다. 인수위원회는 구재승 위원장을 중심으로 교육정책과 행정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앞으로 교육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주요 정책 검토, 공약 실행방안 마련, 조직 운영 진단,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분과별 정책 간담회와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인수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활동하며 주민직선 5기 강원교육의 비전과 핵심 정책 과제를 정리해 발표할 예정이다. 강원교육계에서는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이 향후 4년간 강원교육 정책 방향을 가늠할 중요한 과정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전기요금·해남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배달수수료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최근 고유가·고물가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고정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총 3억 6,600만원 규모의 소상공인 경영비 3종 지원사업을 추진 한다. 지원 대상은 해남군 내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연매출 3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지원 요건을 충족할 경우 전기요금, 해남사랑상품권 카드수수료, 공공배달앱 먹깨비 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모두 신청할 수 있다. 세부 지원 내용으로는 사업장에 부과된 전기요금 지원 10만원, 해남사랑상품권 카드 가맹점일 경우 전년도 매출액에 따라 최대 30만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에는 배달 1건당 1,000원의 배달수수료를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2026년 6월 4일부터이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구비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2025년 매출증빙자료(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원 또는 면세사업자수입금액증명원), 전기요금 고지서이다. 서류를 구비해 사업장 소재지 읍면사무소 또는 해남군청 6층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061-530-5353)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화폐와 공공배달앱 이용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최근 고유가와 고물가 여파로 공공요금 및 각종 수수료 부담이 커져 시름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경영비 지원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환경의 달 기념 환경영화제 상영부터 특별강연, 플리마켓, 기획전시 다채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에서는 환경의 달인 6월을 맞아 환경영화 상영회, 전문가 특별강연, 플리마켓, 기획전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환경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먼저 환경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작을 군민들에게 선보인다. 6월 10일 첫 번째 상영작 「탄소를 세는 사람들」을 시작으로 ▲20일 오후 1시 「그레이스」 ▲6월 25일 오후 7시 「송송송 가족여행: 전기차 지구횡단」이 상영된다. 장소는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 2층으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6월 20일 오전 10시에는 자원순환 분야 전문가인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을 초청해'지금 우리 곁의 쓰레기: 쓰레기 문제 인식 및 실천'특별강연을 진행한다. 홍 소장은 최근 개정판이 출간된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의 저자로, 생활 속 쓰레기 문제와 올바른 분리배출, 자원순환 실천 방안에 대해 군민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는'땅끝희망이 플리마켓'도 열린다.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의 대표 행사로, 포인트를 활용한 자원순환 제품 구매를 비롯해 폐건전지·종이팩 교환행사, 나눔장터 등 다양한 자원순환 활동이 운영되어 군민들이 자원순환을 직접 실천하고 경험할 수 있다. 6월 한 달 동안 정혜련 작가의 환경기획전시 「버려진 책, 다시 태어나다 – 업사이클링 팝업북으로 만나는 자원순환 이야기」도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버려지는 그림책과 종이를 활용해 제작한 입체 팝업북 작품을 선보이며, 폐자원이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하는 자원순환의 의미를 전달한다. 이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청바지 리폼과 생활 속 배관 이해 등 수리·수선 프로그램을 비롯해 재생에너지, 곤충, 나무 등 자연과 생태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 버려지는 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체험 등 어린이와 성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환경 감수성과 자원순환 실천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환경의 달을 맞아 영화, 강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군민들이 환경과 자원순환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해남소통넷 또는 전화(061-530-5045)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자원순환복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완도-유럽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 상호 협력 협의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난 9일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 관계자들이 완도의 해양바이오 및 해조류 산업 현장을 방문해 상업적 협력과 공동 연구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CNRS)의 방문은 완도군이 지난 2019년과 2024년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를 방문해 물꼬를 튼 해양바이오·해조류 산업 육성 협력에 대한 답방이자 실질적인 성과 도출을 위한 후속 조치이다. 방문단을 이끈 필립 포탕(Philippe Potin) 수석 연구원은 유럽 최대 기초 과학연구기관인 국립과학연구원(CNRS) 소속이자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장으로 해조류 생물학 및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연구소장을 역임한 그는 한국 김과 다시마 등 식용 해조류의 우수성을 국제 사회에 알려왔으며,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도 2회 연속 참여하는 등 완도군과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방문단은 해양바이오 연구 시설과 해조류 양식장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완도의 선진화된 양식 기술과 고부가가치 바이오 소재 추출·가공 설비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어 양측은 기존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학술 교류를 넘어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을 선도할 상업적 협력 모델을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2028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최 일정 등도 논의했다. 필립 포탕 박사는 “완도군의 우수한 해조류와 해양바이오 인프라, 체계적인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전략이 매우 인상 깊다"면서 “프랑스의 원천 기술과 완도군의 풍부한 자원 및 인프라가 결합된다면 글로벌 해양바이오 시장에서 엄청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프랑스 로스코프 연구소와의 협력은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완도가 해양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기존의 신뢰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상업적·과학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과 로스코프 연구소는 지난 2020년도에 다자 공동 펀딩형 국제 공동 R&D 프로그램인 '유레카(Eureka) 네트워크'를 추진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중단된 바 있으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국제 공동 연구 및 논의가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도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도 실시간으로 건강 상태 확인 후 맞춤형 건강관리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진도군은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까지 비대면 돌봄 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 중이다. 진도군 보건소는 해당 사업과 관련해 1기 등록자 60명을 관리하고 있으며, 5월에는 2기 참여자를 모집해 만성질환을 보유한 65세 이상 어르신 참여자 45명을 모집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바다건너 건강 잡으러 가자'라는 표어(슬로건)를 내세우고 추진해 만족도가 높았던 조도면에서는 이번에도 여러 명의 어르신이 참여를 신청했다. 보건소의 상시 관찰(모니터링)을 통해 교통과 의료 취약 지역인 도서 지역 군민들의 건강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구체적인 운영방식은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실시간 돌봄 형태로 진행된다. 도서 지역에서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가정에서 스마트 기기(혈압·혈당계, 활동량계 등)로 건강 상태를 측정하면, 정보(데이터)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보건소로 실시간 전송된다. 이를 바탕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 인력이 원격으로 매일 약 먹기, 걷기 등의 맞춤형 과제(미션)를 부여하고, 전화 상담을 통해 지속적인 건강관리 지도를 제공한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기관이 취약하고 노령인구 비율이 40%인 지역 어르신들의 만성질환을 관리하기 위해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대구시의회-경산시-청도군-달서구-수성구-계명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나섰다. 대구시의회 이재숙 의원(동구4)은 제325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에이즈 예방 및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조례안은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 지원 정책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과 예방교육·홍보·상담 지원사업, 관련 기관 및 단체에 대한 재정지원, 협력체계 구축, 유공자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에이즈에 대한 의학적 관리 수준은 크게 향상됐지만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편견은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조기검진 기피와 치료 지연 등 공중보건상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에이즈는 단순한 감염병을 넘어 사회적 차별과 편견이 함께 존재하는 문제인 만큼 감염인 보호와 시민 인식 개선이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대구시 차원의 체계적인 예방·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감염인의 권익 보호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거쳐 18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는 10일 경산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고 2025년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인 하양 교리지구와 용성 미산지구에 대한 경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계 결정은 지적재조사사업지구 지정 이후 실시한 지적재조사 측량과 토지소유자 간 경계 협의, 경계 예정 통지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 심의 대상은 토지소유자 의견이 제출된 31필지를 포함해 하양 교리지구 374필지(17만8천374㎡)와 용성 미산지구 635필지(26만2천440㎡) 등 총 1천9필지다. 경계결정위원회는 토지의 합리적 이용과 현실 경계, 이해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경계를 의결했다. 경산시는 경계결정 결과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통지를 받은 토지소유자 등이 결정된 경계에 이의가 있을 경우 통지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위원회 의결 내용에 따라 경계가 최종 확정된다. 이후 면적 증감이 발생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의 평가액을 기준으로 조정금을 지급하거나 징수하고, 지적공부 정리와 등기촉탁 절차를 거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재명 경산시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있다"며 “이웃 간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 이용 가치를 높여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치매 어르신 가구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주거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함께모아 행복금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원 대상 가구는 오랜 사용으로 씽크대가 파손되고 수납공간이 부족해 위생관리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협의체는 노후 씽크대 교체와 함께 도배·장판 교체 작업을 진행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했다. 박종수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작은 환경 개선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섭 매전면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 생활지원, 정서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민선9기 대구 달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9일 공식 출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달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는 이날 오후 월성1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 설정과 공약 이행 방안 마련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출범식에는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과 홍경호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인수위원 15명, 자문위원 24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수위원회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인수위원 및 자문위원 위촉장 수여, 첫 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 당선인은 위촉장 수여식에서 “구민의 기대와 변화에 대한 요구를 구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열린 첫 회의에서는 인수위원회의 역할과 운영 방향, 향후 활동 계획 등을 논의했다.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구정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의 구체화, 민선9기 비전과 정책 방향 설정을 위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분과위원단과 함께 지역 발전 과제와 주요 정책을 검토하고, 업무보고 청취와 현장 확인, 정책 자문 등을 통해 안정적인 구정 인수인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실행 기반 마련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달서구정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꼼꼼히 검토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으로 구체화해 구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의 대표 관광상품인 수성투어버스가 한국관광공사의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글로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수성구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6년 외국인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서 '수성투어버스 상품'이 최종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 4월 티머니GO 앱 연계 민관 협업 관광교통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에 이은 두 번째 성과로, 수성구의 관광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전국에서는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선정됐으며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달서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외국인 관광객의 시티투어버스 이용을 확대하고 온라인 판매망 구축과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개별 자유여행객(FIT) 증가 추세에 맞춰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OTA)을 활용한 관광상품 판매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공모 선정에 따라 수성투어버스는 한패스, 네이버, 웹투어 등 국내외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 정식 등록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참여 지자체와 여행사의 플랫폼 등록비와 판매 수수료를 전액 지원하고, 상품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수성구는 오는 6월까지 플랫폼 등록을 마치고 7월부터 11월까지 본격적인 판매와 홍보에 나선다. 플랫폼을 통해 예약한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이용요금 5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지원 예산이 소진될 경우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 확대와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 관광 소비 증대 등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가 단순한 관광 경유지를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는 글로벌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스마트 관광교통망과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세계인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지역 여성들의 삶과 경험을 담은 에세이집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 흔들리며 살아가는 17인의 지역여성 이야기』를 발간하고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계명대 여성학연구소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대구 혁신공간 바람 2층 상상홀에서 북콘서트를 열고 지역 여성의 삶과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우리는 로컬에서 산다』는 수도권 중심의 성장 패러다임을 넘어 지역을 연대와 공존의 삶터로 재조명하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기획된 에세이집이다. 책에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여성학을 공부하며 살아가는 여성 17명이 직접 경험한 삶의 이야기와 지역사회에 대한 성찰을 담았다. 저자들은 지역을 단순한 거주 공간이 아닌 공동체 기반의 삶터로 인식하며, 젠더 관점에서 더 나은 삶과 사회를 모색해 온 경험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특히 여성학적 시각을 바탕으로 개인의 삶과 지역사회의 변화를 함께 추구해 온 실천적 경험을 담아 지역의 의미와 미래를 새롭게 성찰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북콘서트에서는 저자와의 대화를 통해 지역에 정착해 살아가는 여성들의 다양한 삶의 경험과 여성학을 통한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참석자들은 여성학이 학문적 연구를 넘어 삶의 방식과 공동체 관계, 지역사회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으로 확장되는 가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와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공동 주최하며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한다. 최윤경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장은 “이번 북콘서트가 지역 여성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여성학의 실천적 의미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의 대안적 삶의 가능성을 함께 모색하는 공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는 2003년 설립된 대구·경북 지역 유일의 여성학 전문 연구기관으로, 학제 간 연구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여성·젠더 분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소는 정기 세미나와 학술대회, 영남여성학포럼 개최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젠더와 문화』 발간 등을 통해 여성주의 지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칠곡문화관광재단, 2026년 대표 축제 일정 확정…여름 꿀맥·가을 평화축제·겨울 크리스마스 마켓

여름부터 겨울까지 축제 릴레이…칠곡 대표 관광축제 연중 운영 꿀맥주부터 호국·평화, 크리스마스 감성까지…사계절 관광도시 도약 관광객 유치·상권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잡는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문화관광재단은 2026년 칠곡군 대표 축제인 '칠곡 꿀맥 페스티벌'과 '칠곡낙동강평화축제',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의 개최 일정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여름 대표 축제인 '2026 칠곡 꿀맥 페스티벌'은 오는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왜관읍 칠곡평화분수 일원에서 열린다. 칠곡 아카시아꿀과 지역 특산 먹거리를 활용한 이 축제는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브브걸과 노라조를 비롯해 걸그룹 에스투잇, DJ 공연 등이 예정돼 있으며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허니밤, 워터슬라이드 체험존도 운영된다. 가을에는 칠곡군의 대표 호국·평화 행사인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칠곡보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와 연계해 '제17회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는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칠곡낙동강평화축제는 6·25전쟁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인 칠곡의 역사적 의미를 바탕으로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축제다. 행사 기간 다양한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호국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행사는 한국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낙동강 횡단 부교와 문교 설치, 군 장비 전시, 안보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당시 전투 상황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연말에는 '2026 럭키칠곡 크리스마스 마켓'이 왜관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크리스마스 경관 조성과 함께 공예품 판매, 먹거리 장터, 문화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겨울형 관광 콘텐츠로 운영될 예정이다. 재단은 올해 여름부터 겨울까지 이어지는 계절별 축제 운영을 통해 칠곡만의 관광 브랜드를 강화하고 대경선을 활용한 광역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 축제를 통한 관광객 증가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계절별 대표 축제를 연계해 칠곡만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며 “방문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 취임 앞두고 통합 행보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학홍 문경시장 당선인이 7월 1일 취임을 앞둔 시점에서 지역사회 통합과 화합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김 당선인은 지난 9일 박인원 문경시장을 예방하고 지역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시정 운영에 대한 조언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 전 시장은 “선거는 끝났지만 모두가 문경 시민"이라며 “흩어진 민심을 잘 봉합해 화합하는 문경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과 갈등을 넘어 '문경발전'과 '시민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김 당선인은 문경시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과도 소통했다. 어르신들은 지역 발전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으며, 김 당선인은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확충 등 공약사항을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김 당선인은 취임 전부터 각계각층 시민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그는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문경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구미시-김천시-문경시-성주군-고령군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잇달아 방문하며 지역 핵심사업의 국비 반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9일 정성현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기획재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를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예산안 반영을 적극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미시 방문단은 먼저 기획재정부 예산실 산업중소벤처예산과와 인공지능디지털예산과를 찾아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AI 기반 핵심사업 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건의 사업은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AI가전 글로벌 인증 신속지원 가상검증 인프라 구축 △AX 자율제조 사이버융합보안 실증 지원 등이다. 이어 국토교통예산과와 타당성 심사과를 방문해 △신공항철도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노후산업단지 재생사업(1~3산단 연결교량 조성 등)의 추진 당위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시는 이후 지방시대위원회를 찾아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전달했다. 특히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준 완화 필요성을 건의하며, 구미시가 비수도권 성장거점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중앙부처 예산이 현재 기획재정부 심의를 받고 있는 지금이 국비 확보의 중요한 시기"라며 “구미의 미래를 이끌 핵심사업들이 정부 예산안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정책과 연계해 구미시가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핵심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버스정류장과 지진 옥외 대피장소, 자동심장충격기(AED)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설물에 사물 주소 판을 설치하며 '주소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김천시는 시민 생활편의 증진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 지원을 위해 버스정류장, 자동심장충격기, 지진 옥외대피 장소, 무인민원발급기, 둔치주차장 등 497개소에 사물 주소 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사물 주소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이나 공터 등 기존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장소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위치를 특정할 수 있도록 부여하는 주소 체계다. 그동안 버스정류장이나 대피장소 등은 정확한 주소가 없어 위치를 설명할 때 인근 건물이나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안내해야 했다. 이 때문에 응급환자 발생이나 각종 안전사고 등 긴급상황에서 정확한 위치 전달이 어려워 구조기관의 초기대응에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김천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민 이용 빈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사물 주소를 부여하고 주소 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사물 주소 판에는 QR코드가 탑재됐다. 시민들은 스마트 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음성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긴급상황 발생 시 원터치 문자 신고 기능을 통해 구조기관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주소 부여를 넘어 시민 안전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재난이나 범죄, 응급상황 발생 시 현장 위치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천시 관계자는 “사물 주소 판 설치를 통해 그동안 주소 정보가 부족했던 지역의 공백을 해소하고 시민 안전과 생활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 판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니어클럽이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공동체 사업단 통합 공모 지원사업' 성장지원비 부문에 최종 선정돼 약 2,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1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공동체 사업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성장지원비 부문은 사업 운영 3년 차 이상 사업단을 대상으로 사업 확장과 운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는 분야다. 전국 58개 사업단이 신청한 가운데 문경시니어클럽이 최종 선정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선정된 사업은 공동체 사업단 '한끼뚝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사업비는 컨벡션 오븐 도입을 비롯해 노후 식탁과 의자 교체, 미끄럼 방지 공사 등 시설 환경 개선과 안전성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끼뚝딱'은 지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주민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하며 일자리 창출과 지역 먹거리 서비스 제공에 기여해 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작업 환경과 안전성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정수 관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한끼뚝딱' 사업단의 사회적 가치와 운영 성과를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이고 보람 있는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공동체 사업단의 운영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노인 일자리 창출과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파리 장서 운동은 총과 칼이 아닌 글과 신념으로 대한독립의 정당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치열한 독립운동입니다." 한국사 강사 '큰별쌤' 최태성 씨의 목소리가 강당에 울려 퍼지자 학생들의 시선이 무대로 집중됐다. 100여 년 전 독립운동가들이 나라의 독립을 위해 펜을 들었던 역사의 현장이 오늘날 청소년들의 배움터로 다시 살아났다. 성주군은 지난 9일 성주 백세 각에서 '큰 별 최태성 선생과 함께하는 성주 백세각 골든 징'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성주고등학교 학생 100여 명과 지역 주민들이 참석했다. 백세 각은 1919년 유림 대표들이 파리강화회의에 독립청원서를 보내기 위해 추진했던 파리 장서 운동이 논의된 역사적 장소다. 성주군은 독립운동의 의미를 미래세대와 공유하고 지역 역사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창작극 '파리 장서를 품은 백세 각' 공연으로 시작됐다. 무대에서는 심산 김창숙 선생을 비롯한 유림 독립운동가들이 독립청원서를 작성하고 추진하는 과정이 재현됐다. 학생들은 교과서에서 접했던 독립운동사를 연극을 통해 보다 생생하게 만났다. 이어 특별 강연에 나선 최태성 씨는 파리 장서 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며 독립운동의 다양한 형태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 선조들은 무력투쟁뿐 아니라 국제사회에 독립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글과 논리로 싸웠다"며 “백세 각은 그 출발점 가운데 하나로, 청소년들이 이 공간의 의미를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연 후에는 '백세 각 골든 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파리 장서 운동과 독립운동사, 강연 내용을 주제로 한 퀴즈에 참여하며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파리 장서 운동은 대한민국 독립운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 역사적 사건"이라며 “청소년들이 백세 각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세 각은 최근 역사교육과 문화관광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주민 스스로 배우고 참여하는 평생학습마을 조성에 나섰다. 행정기관이 주도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단체와 주민이 사업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도입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고령군은 지난 9일 대가야읍 연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대가야읍 지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마을 만들기 사업 '청춘별곡'의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의 지원에 민간의 기획력과 주민의 참여를 결합한 '민간주도형 평생학습 모델'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사업 대상지는 총 8개 마을이다. △대가야읍 연조2리 '청춘별곡'을 비롯해 △덕곡면 본리1리 '즐거움이 가득하나' △운수면 '기억을 담고 마음을 나누는' △성산면 득성리 '웃음꽃이 피는 시즌3' △다산면 평리1리 '내 인생 한 소절 삶의 이야기' △개진면 개포1리 '깨끗하고 행복한 마을가꾸기' △우곡면 포1리 '마을의 일상을 담다' △쌍림면 하거1리 '탄소중립 실천 행복마을 만들기' 등이 선정됐다. 사업은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된다. 참여 마을에서는 숟가락 난타와 슐런교실, 오카리나 연주, 마을 환경 정비, 기록영상 제작 등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민들은 단순한 교육 수혜자가 아니라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참여하는 주체로 활동하게 된다. 연조2리 이장과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대가야읍 지부장은 “고령군에서 가장 먼저 사업의 첫발을 내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주민들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면서 마을 공동체의 가치를 되살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령군 관계자는 “연조2리를 시작으로 관내 읍·면 전역에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자발적인 학습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고령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평생 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주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결합한 지역 맞춤형 모델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신영재 홍천군수, 민선 9기 군정준비위 출범…5대 공약 실행 밑그림 그리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재선에 성공한 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홍천군은 10일 군정준비위원회 위촉식을 열고 민선 9기 군정 준비를 위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는 신도현 위원장을 비롯해 이재학, 오흥수, 김만순, 장영주, 문명선, 용준식 위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위촉식 직후 첫 회의를 열고 향후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민선 9기 군정 비전과 정책 목표를 설정하고, 신영재 군수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핵심 공약의 실행계획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맡는다. 특히 선거 공약뿐 아니라 선거 기간과 준비위원회 활동 과정에서 수렴된 군민 의견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준비위원회는 신영재 군수가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민선 9기 군정 과제로 구체화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을 통한 수도권 생활권 구축, 국가 항체 클러스터 조성 등 바이오산업 육성, 홍천형 농기계·농자재 산업 기반 확대, 미니 뉴타운 조성과 도시디자인 개선, 농촌 기본소득 수당 도입 등 5대 핵심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재원 조달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들 사업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선거 과정에서 제기된 지역별 현안과 군민 제안도 함께 수렴해 민선 9기 군정 로드맵에 반영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미래산업 육성과 정주여건 개선, 농업 경쟁력 강화, 교통망 확충 등 신 군수가 제시한 '살고 싶은 홍천, 일하고 싶은 홍천, 다시 찾고 싶은 홍천' 실현 방안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정례회의와 부서별 업무 협의를 통해 분야별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민선 9기 출범에 맞춰 종합적인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신영재 군수는 “군민들께서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만큼 약속한 공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반영해 살고 싶은 홍천, 일하고 싶은 홍천, 다시 찾고 싶은 홍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정선군-평창군-영월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정착 여건 개선에 나서며 농촌 인력난 해소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정선군은 최근 신동읍 예미리에 조성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공동숙소 운영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영농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번 공동숙소 운영으로 안정적인 인력 확보와 근로환경 개선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동숙소는 연면적 390㎡ 규모의 2층 건물로 조성됐다. 10개 생활실을 비롯해 공동주방, 세탁실,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냉난방 시설과 무선인터넷, CCTV, 화재경보기 등 생활·안전 인프라도 함께 마련했다. 현재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41명이 입주를 마치고 생활하고 있다. 이들은 지역 농가에 투입돼 농번기 일손 부족 해소에 힘을 보태고 있다. 그동안 계절근로자 숙소는 임대시설을 활용하면서 농작업장과 거리가 멀어 이동이 불편하고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군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주거시설을 직접 마련하고 운영 체계를 정비했다. 숙소 운영은 예미농협이 맡는다. 시설 관리와 생활 지원, 상담 및 안전관리 등을 담당하며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공동숙소 운영을 통해 근로자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농가의 인력 활용 효율성을 높여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상근 농업정책과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 여건을 마련하면서 영농 인력 공급 체계도 한층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와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세무과가 적극행정과 업무혁신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자체 포상을 실시했다. 정선군 세무과는 10일 칭찬공무원과 우수시책 제안 공무원을 선정해 포상금과 함께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군민 편의 증진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칭찬공무원에는 임용혁 주무관이 선정됐다. 임 주무관은 재산세 상담 과정에서 원거리에 거주하는 민원인을 위해 관련 부서와 직접 협의하며 소명 절차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으로 민원 해결에 나선 점을 인정받았다. 해당 사례는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민들의 칭찬을 받기도 했다. 우수시책 제안 공무원으로는 김진우 주무관과 엄희재 주무관이 선정됐다. 김진우 주무관은 'AI를 활용한 세무조사 기법 도입'을 제안했다. 엑셀 기반 분석과 인공지능 분석을 결합해 과세표준 누락 여부를 효율적으로 확인하고, 최종 판단은 담당 공무원이 수행하는 방식이다. 업무 생산성과 조사 품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희재 주무관은 '카카오톡 취득세 사후 안내 서비스'를 제안했다. 취득세 감면 신청자를 대상으로 감면 이후 유의사항을 카카오톡으로 다시 안내해 납세자의 알 권리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내용이다. 목문영 세무과장은 “군민 편의 증진과 업무 혁신을 위해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포상을 실시했다"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을 대표하는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인 정선어린이인형극제가 11일 막을 올린다. 정선군은 제20회 정선어린이인형극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정선문화예술회관과 정선성당, 청년몰, 정선향교, 아라리인형의집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이번 축제에는 국내 17개, 해외 4개 등 모두 21개 극단이 참여해 29차례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한국을 비롯해 일본, 대만, 이탈리아 극단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인형극 문화를 소개하고 국제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일본 '인형의 무라' 박물관과의 교류 공연도 예정돼 있다. 개막식은 11일 오후 6시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지역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과 국내외 극단의 갈라쇼가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인형극 공연뿐 아니라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인형극, 기획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기획전시에서는 한국 인형극 발전에 기여한 고(故) 이경희 인형극인의 소장 포스터를 전시해 인형극의 역사와 발자취를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6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 약 60일간 아라리인형의집에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과 가족 단위 관람객이 참여하는 모니터링단 운영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20주년을 맞은 정선어린이인형극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국제 문화교류를 잇는 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예술 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은 아라리인형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축산업의 건전한 운영과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상반기 정기 점검에 나선다. 평창군은 6월 한 달간 축산업 허가·등록자를 대상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종축업 4개소, 정액처리업 2개소, 가축사육업 55개소 등 모두 61개소다. 하반기에는 한우 사육농가 252곳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허가 또는 등록된 축산업체의 시설 운영 실태와 방역관리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은 축종별 적정 사육시설 면적 확보 여부를 비롯해 소독·방역시설 설치 상태, 사육시설과 장비의 위생관리 실태, 폐사축 관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무허가 축사 운영 여부와 단위 면적당 적정 사육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한다. 특히 양돈농가를 대상으로는 악취 저감시설 설치와 정상 가동 여부를 집중 점검해 축산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군은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정기 점검을 통해 가축질병 예방과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며 “축산농가에서도 위생관리와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안정적인 축산업 기반을 조성하고 주민과 축산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지역 청소년들이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미래 창업가로서의 가능성을 펼쳤다. 영월군과 강원도영월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하고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가 주관한 '2026 Y-스타트업 경진대회'가 지난 8일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중·고등학교 창업동아리 21개 팀이 참가해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창업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표했다. 참가 학생들은 인공지능(AI)과 에듀테크를 활용한 교육 관련 아이템부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 모델까지 폭넓은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행사장에는 학생과 교사, 진로체험처 멘토 등이 함께 참여해 발표를 지켜보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수상팀에는 오는 8월 개최되는 강원학생 창업페스티벌 영월군 대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글로벌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진로탐색 프로그램인 '글로벌 잡스쿨(Global Job School)' 참여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신동훈 영월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문제를 관심 분야와 연결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과정 자체가 창업교육의 중요한 가치"라며 “학생들이 창의성과 도전정신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엄경옥 영월군 교육체육과장은 “지역 창업가와 연계한 멘토링과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확대해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월진로진학지원센터는 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진로·진학 및 창업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꿈이룸캠프'와 강원대학교 의과대학 연계 진로전공캠프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 소양아트서클, 새로운 수변 핫플 부상…6월 매주 주말 상설공연 운영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의 새 랜드마크로 부상한 소양아트서클이 공연과 축제, 체험행사가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춘천시는 6월 한 달 동안 매주 주말 소양아트서클 상부 데크와 소양강스카이워크 주차장 일원에서 상설공연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소양아트서클 상설공연은 전문 예술인뿐 아니라 지역 동호회와 시민들이 직접 무대에 참여하는 열린 공연 프로그램이다. 소양강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을 선보이며 지역 대표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달 공연은 국악매직콘서트와 버스킹 공연으로 시작됐다. 오는 13일에는 코미디 히어로쇼와 버스킹이 열리며, 20일에는 팬플룻과 통기타 공연이 초여름 정취를 더한다. 21일에는 춘천인형극제와 연계한 인형극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27일에는 버스킹 공연으로 6월 일정을 마무리한다. 특히 춘천연극제와 춘천인형극제, 문화동행 in 춘천 등 지역 문화예술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공연의 다양성을 높이고 있다. 소양아트서클은 춘천시가 소양강스카이워크와 원도심을 연결하는 수변 관광거점 조성을 위해 올해 조성한 원형 보행시설이다. 총 길이 188m 규모의 순환형 구조로 조망대와 엘리베이터, 경관조명 등을 갖췄으며 소양강과 삼악산, 소양강스카이워크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춘천의 사계절과 호수 풍경을 담은 공공디자인이 적용돼 낮에는 전망 공간으로, 밤에는 야간 경관 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소양아트서클은 지난 3월부터 상설공연을 운영해 왔으며 5월까지 모두 19회의 공연을 선보였다. 농악과 통기타, 드럼, 색소폰, 팬플룻,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가 무대에 오르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공연뿐 아니라 체험과 소비가 결합된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는 소양강스카이워크 주차장 일원에서 지역 상생 마켓이 열려 지역 생산자와 시민이 만나는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춘천시는 소양아트서클을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생활문화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소양아트서클이 공연과 체험, 관광이 어우러진 춘천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시민이 미처 챙기지 못한 세제 혜택을 먼저 찾아 돌려주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하는 등 생활밀착형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춘천시는 다자녀 가구 차량 취득세 감면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총 1억3천여만원의 세금을 환급한 데 이어, 사북면 오탄2리의 주민 주도형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공모를 지원하며 주민 복지와 지역 활력 증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확대 시행된 다자녀 차량 취득세 감면 제도를 알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량 등록자료와 가족관계 자료를 전수 조사했다. 그 결과 감면 가능 대상자 453명을 발굴했으며 개별 안내를 거쳐 최종 290명에게 모두 1억3,457만원의 취득세를 환급했다. 가구당 평균 환급액은 약 46만원이다. 다자녀 차량 취득세 감면은 기존 3자녀 이상 가구에서 지난해부터 2자녀 이상 가구로 확대됐다. 승용차와 1톤 이하 화물차, 15인승 이하 승합차를 취득할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취득세의 50~10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시는 하반기부터 차량 등록자료를 매월 조사해 감면 대상자를 정기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한편 사북면 오탄2리는 주민 주도의 재생에너지 사업인 햇빛소득마을 조성사업 공모에 참여하며 에너지 자립 기반 마련에 나섰다. 오탄2리는 최근 대추나무골에너지협동조합 설립 인가를 받고 주민 동의율 70% 이상을 확보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햇빛소득마을은 주민이 참여하는 협동조합이 태양광 발전시설을 운영하고 발전 수익을 주민과 마을 공동체에 환원하는 사업이다. 오탄2리는 총 27억원을 투입해 태양광 발전시설 998.46㎾와 에너지저장장치(ESS) 3000㎾ 규모의 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되면 태양광 설비와 ESS 구축 비용의 상당 부분을 국비와 지방비, 정책자금으로 지원받게 된다. 발전 수익은 마을기금 조성과 주민 복지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지역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지역이 함께 사용하는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도 기대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129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31일 발표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제도를 몰라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며 “주민이 주도하는 에너지 자립사업 역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원주시-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횡성군-홍천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국내 최대 규모의 첨단기술 전시회인 '2026 스마트테크코리아'에 참가해 미래산업 분야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벌였다. 원주시는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스마트테크코리아 행사장에서 투자유치 홍보관을 운영하며 첨단산업 관련 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주의 산업 환경과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스마트테크코리아는 인공지능(AI), 로봇, 스마트 제조, 디지털 혁신기술 등 미래산업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국내 대표 기술 전시회다. 올해는 5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선보였다. 원주시는 행사 기간 반도체와 바이오·헬스케어, 디지털 헬스케어 등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투자 환경을 홍보했다. 수도권과 연결되는 교통망과 산업단지 기반, 기업 지원제도와 투자 인센티브 등도 함께 소개했다. 특히 원주시 산업과 연계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직접 찾아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발굴한 기업들과는 추가 상담과 현장 방문을 통해 투자 협약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최근 국내외 산업 박람회 참가를 확대하며 투자유치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일본 도쿄에서 열린 첨단산업 박람회에 참가해 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상담을 진행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략산업과 연계 가능한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기업 유치 성과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자리인 만큼 원주의 산업 기반과 투자 여건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며 “유망기업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상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6년 그린리모델링 2.0' 사업 시그니처 부문 공모에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이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6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탄소중립 실현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공모사업이다. 원주시는 국비 12억60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8억1000만원을 투입해 원주청소년문화의집 시설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원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자치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시설이다. 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에너지 효율이 떨어지고 이용 환경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축물 단열 성능을 강화하고 고효율 창호를 설치하는 등 에너지 성능 개선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실내 환경을 함께 개선해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방침이다. 또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공간 기능을 전반적으로 개선한다. 특히 단순한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 친화형 공간 조성과 지속가능한 공공건축물 구현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친환경 가치와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청소년수련시설 기능보강 사업과 연계해 시설 개선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과 지역 정주환경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선정은 청소년수련시설의 친환경 전환과 이용 환경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계기"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꿈과 재능을 키울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정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이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료산업 실증사업 추진에 나선다. 진흥원은 11일 오후 서울 양재 엘타워 비바체홀에서 '강원 의료AX산업 실증허브 조성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업의 세부 과제 공모에 앞서 마련됐다. 사업 방향과 추진 계획을 소개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모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다. 사업은 강원지역이 보유한 의료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의료 현장에서 실제 적용과 검증을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암 환자의 진단부터 치료, 회복, 관리까지 전 과정을 대상으로 다양한 실증사업이 추진된다. 공모 과제는 실증·사업화 지원 3개 과제와 실증환경 조성 위탁 1개 과제 등 모두 4개다. 대상은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자궁경부암, 갑상선암 등 7대 암종이지만 올해는 지역 의료환경과 사업 기간 등을 고려해 폐암 분야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협약 체결 시점부터 올해 말까지다. 강원 의료AX산업 실증허브 조성사업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총사업비는 450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비 300억원이 투입된다. 의료 현장 지원기술과 로봇기술, 현장형 인공지능 기술 실증체계 구축이 주요 내용이다. 김영성 원장은 “이번 사업은 강원 의료산업이 제조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산업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과 의료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심원섭 도 산업국장은 “의료 AX 산업은 강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지역 의료서비스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기관은 오는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제19회 횡성군민의 날을 맞아 주요 관광시설 이용료를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횡성군은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8일간 관내 주요 관광시설 3곳의 이용료를 할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할인 혜택은 횡성군민뿐 아니라 해당 기간 시설을 찾는 모든 이용객에게 적용된다. 대상 시설은 횡성루지체험장과 횡성호수길 5구역, 풍수원유물전시관이다. 횡성루지체험장은 기존 1만2천원인 이용요금을 30% 할인해 8천4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횡성호수길 5구역과 풍수원유물전시관은 입장료가 기존 2천원에서 절반 수준인 1천원으로 낮아진다. 군은 군민의 날 축제 분위기를 확산하는 동시에 초여름 관광객 유입을 늘려 지역 상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민의 날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횡성의 관광자원을 보다 가까이 즐길 수 있도록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횡성을 찾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관광 명소를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지역의 매력을 담은 영상 콘텐츠 발굴을 위해 전국 단위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10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오는 8월 31일까지 '2026 홍천군 유튜브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ON에어 홍천'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공모전은 '홍천의 숨은 매력을 ON'을 주제로 한다. 참가자들은 홍천의 관광명소와 자연경관, 축제, 먹거리, 여행코스, 일상 속 특별한 순간 등을 자유롭게 영상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 참가 자격은 지역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팀은 최대 4명까지 구성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8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출품작은 1인 또는 1팀당 1편만 제출할 수 있다. 영상 길이는 1분 이상 3분 이하이며 해상도는 1920×1080픽셀 이상이어야 한다. 화면 비율은 16대9 가로형으로 제작해야 하며 MP4, AVI 등 일반적인 동영상 파일 형식이면 제출이 가능하다. 브이로그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는 제한이 없다. 심사는 사전 심사와 본심사로 나눠 진행된다. 출품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한 뒤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활용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모두 9편이 선정된다. 대상 1편에는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며 최우수상 1편 100만원, 우수상 2편 각 50만원, 입선 5편 각 20만원이 지급된다.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홍천군수 상장도 수여된다. 결과는 9월 28일 홍천군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9월 30일 열릴 예정이다. 홍천군은 선정된 작품을 공식 유튜브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관광 홍보와 군정 홍보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이라며 “다양한 시선으로 바라본 홍천의 매력과 이야기가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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