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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익산시-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최정호,최병관 정책연대

익산시, '성장 지원금 1800만 원' 받을 유망 중소기업 모집 기술 고도화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전폭 지원…4월 17일까지 접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 경제의 허리인 중소·벤처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성장 기업 지원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시는 지역의 유망한 기업들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힘을 기르고, 그 결실이 신규 고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단순한 일자리가 아니라 고도화한 기술력과 지식을 바탕으로 더 많은 이익을 만들어내는 양질의 일자리를 확산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은 익산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벤처기업 8개사 내외다. 공고일 기준 익산 소재 기업 중 사업 기간 내에 최소 1명 이상의 새로운 직원을 뽑고 유지할 수 있는 곳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물건을 만드는 '제조업'이나 기술 바탕의 서비스업 등 혁신 기술을 가진 기업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선정된 기업은 △기술 고도화 지원 △공정 개선 및 양산성 검증 △시험·분석 및 인증 지원 △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에 필요한 비용을 기업당 1,8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 제조 기업들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잠재력 있는 유망 기업들이 익산에서 크게 성장해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 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이나 ㈔전북벤처산업발전협의회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익산 종량제봉투 무분별 사재기 차단…'이웃 위해 5장씩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발생한 종량제봉투 사재기 현상을 막고 시민들에게 공정한 공급을 보장하기 위해 '구매 제한'이라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다. 최근 종량제봉투 제작 원료(나프타) 수급 여건이 악화하는 상황 속에서 익산시는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종량제봉투 공급·유통 관리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나프타'란 석유를 정제할 때 나오는 액체로, 우리가 쓰는 종량제봉투 같은 플라스틱 제품을 만드는 가장 기초적인 재료다. 시는 우선 판매소에 공급하는 물량을 전년도 월평균 수요량 수준으로 조절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 1인당 구매량을 '5매 이내'로 제한해 무분별한 사재기를 원천 차단할 방침이다. 이는 특정 개인의 독점을 막고 모든 시민이 골고루 봉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시는 원료 수급 불안에 대비해 생산 차질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는 등 생산 공백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철저한 유통 점검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생활 필수품인 종량제봉투를 두고 불안감이 확산돼서는 안 된다"며 “이웃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적정량만 구매하는데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익산시, 농업인 최대 3억 원 융자 지원 대출금리 4.98%로 인하, 영세농 등 일부 자부담 낮춰 우대 혜택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출 금리를 낮추고 대규모 융자 지원에 나선다. 시는 농업 시설이나 장비, 농기계 구입에 필요한 목돈을 빌려주고 이자의 상당 부분을 시비로 메워주는 '2026년 미래농업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차보전이란 농민이 은행에서 돈을 빌릴 때 내야 하는 이자의 일부를 익산시가 대신 갚아주는 제도다. 특히 올해 익산시는 농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해 대출 금리를 기존 5.5%에서 4.98%로 전격 인하했다. 전체 이자 중 시가 2.71%를 직접 지원하고 농민은 2.27%만 부담하면 된다. 여기에 영세농, 청년농, 여성농업인, 귀농인 등은 자부담 비율을 더 낮춰 더 큰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지원 대상은 익산에 거주하며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이다. 융자 한도는 농가당 최대 3억 원이며, 빌린 돈은 최대 8년(청년 농업인은 최대 10년)까지 나눠 갚을 수 있어 안정적인 농업 경영이 가능하다. 다만 사료 구입이나 가축 입식 등 일부 항목은 지원 기간이 3년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농지 소재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지역 농·축·원협과 산림조합 등에서 대출을 실행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도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우리 농업인들이 이자 걱정 없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역량 강화 참여자 86명 대상 교육…직무능력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직무역량 강화와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나섰다. 시는 27일 부송도서관에서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본·법정의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전일제 53명, 시간제 26명, 맞춤형일자리 5명, 발달장애인 기간제근로자 2명 등 총 8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교육은 참여자들의 직무 이해도를 높여 업무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직무교육을 시작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성희롱 예방교육,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함께 각종 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안정적인 일자리 참여와 자립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수탁기관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을 포함해 총 46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여성 안심·행복 5대 공약 발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디지털 성범죄 대응 등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여성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핵심으로 한 '여성 안심·행복 5대 공약'을 발표하며 여성친화도시 정책의 부활을 선언했다. 조 후보는 27일 보도자료를 내고 “인구가 감소하는 도시일수록 여성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정책"이라며 “여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도시가 곧 도시의 미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시는 전 이한수 시장 당시 대한민국 제1호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며 “여성 정책의 체감도를 높여 여성친화도시 익산의 명성을 되찾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성 안심·행복 5대 공약'을 내놨다. 첫째, '익산형 공공산후조리원'건립이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공공이 책임지는 산후조리 서비스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둘째,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무상 지원 확대다. 학교뿐 아니라 공공시설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까지 비치대를 확대 설치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셋째, 디지털 성범죄 대응 강화다. 전북경찰청장 출신 경험을 바탕으로 익산시·경찰·민간 전문가가 협력하는 통합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촬영물 탐지 및 삭제 지원, 피해자 법률·심리 상담을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넷째,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이다. AI·디지털 교육 바우처를 통해 신산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과 연계한 재취업 플랫폼을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확대를 추진한다. 다섯째, 여성 통합 안전망 구축이다. 성폭력·가정폭력 피해 지원과 생애주기별 건강 상담 기능을 통합하고, 맞벌이 가구를 위한 야간·긴급 돌봄 서비스와 연계해 여성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식 예비후보는 “여성 정책은 특정 계층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정책"이라며 “안전 행정 경험과 복지 정책을 결합해 여성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우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여성친화 도시 익산'을 반드시 다시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정호–최병관 정책연대, 2호 공약 '스포츠 산업 혁신' 발표 “스쳐가는 익산에서 머무는 스포츠 도시로" 지역경제 3배 점프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최병관 정책연대 선대위원장은 27일 익산의 사통팔달 KTX 교통망을 활용해 전국 유동인구를 유치하는 '스포츠 산업 기반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정책연대 2호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단순한 체육시설 확충을 넘어, 전국의 스포츠 동호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이 익산에 머물며 소비하는 '체류형 스포츠 관광 도시'로의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 매출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잼잼도시(재미와 경제가 함께하는 도시) 익산'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 대회와 관광·문화 콘텐츠를 결합해 익산을 '스포츠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는 전략이다. 최정호 예비후보와 최병관 위원장은 “익산역은 전국 교통의 결절점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경유지'에 머물렀다"며 “이제는 사람들이 일부러 찾고 머무는 '목적지형 스포츠·문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스포츠 경제 3대 혁신 전략은 다음과 같다. △대한민국 실버 스포츠 중심지 '153홀+α 파크골프 메카' 조성 현재 익산 지역에는 만경강 일원 36홀과 북부권 1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추가로 북부권 18홀과 부송동 27홀 조성이 추진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만경강·금강·부송동 등 수변 및 도심 유휴부지를 연계해 단계적으로 153홀 이상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전국 단위 대회를 상설 유치해 시니어 관광객의 체류형 소비를 유도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견인한다는 전략이다. △'리틀야구의 성지' 조성으로 가족형 스포츠 관광 도시 구축 현재 1면에 불과한 리틀야구장을 최소 4면 이상으로 확충·집적화한다. 이를 통해 전국 단위 대회를 상시 개최하고, 선수단뿐 아니라 학부모·가족 등 대규모 방문객 유입을 유도해 주말마다 외지인이 찾는 가족형 스포츠 관광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하나의 공간 + 다양한 활용 '다목적 실내체육관(전지훈련, 공연이 가능한 복합형 실내 아레나)' 조성 익산종합운동장 일원에 농구·배구·배드민턴·풋살·탁구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체육관(전지훈련, 공연이 가능한 복합형 실내 아레나)을 조성한다. △해당 시설은 스포츠뿐만 아니라 공연, 콘서트, 전시회, 박람회, 지역축제, 학교 체육활동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이다. 국가대표 전지훈련 유치와 전국 규모 체육대회 개최를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펜싱, 당구, 태권도, 핸드볼, 볼링, 육상, 테니스, 배드민턴, 양궁, 배구, 탁구, 여자야구, 무에타이, 바둑 등 다양한 종목의 전국 규모 대회(장애인 체육대회 포함) 유치와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스포츠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양측은 이번 2호 공약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 관광산업 성장 △고용 창출 등 구체적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최정호 예비후보와 최병관 위원장은 “1호 공약이 시민의 지갑을 채우는 정책이었다면, 2호 공약은 전국의 소비가 익산으로 유입되도록 하는 정책"이라며 “실행력 있는 정책 추진으로 익산을 '스쳐가는 도시'가 아닌 '머무는 스포츠·관광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7일 화도읍에 위치한 '다함께돌봄센터 15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나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방과 후 초등돌봄 공백 문제를 해소하고 보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돌봄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특히 정기 및 긴급 돌봄, 학교 숙제 지도, 예-체능 및 특별활동, 급-간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박윤옥-전혜연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결기도의원, 지식나눔터사회적협동조합 대표 및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환영사-축사 △내빈 소개 △성과 보고 △운영위원 위촉장 수여 △축사 △기념 촬영 △센터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나 도시 경쟁력 척도는 어린이가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호연지기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얼마나 잘 갖춰져 있는지로 측정할 수 있기 때문에 남양주시의회는 아이들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 한 명을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돌봄은 한 가정만의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고 나눠야 할 일"이라며 “우리 시의회도 아이들은 더 안전하게, 부모님은 더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데 늘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종량제 쓰레기봉투 수급 불안 사태와 관련해 집행부 자원순환과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 조치로 인해 종량제봉투 제작에 핵심 원료인 나프타(플라스틱 원료) 수입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종량제봉투 품귀 현상 및 사재기 조짐에 대한 안양시 차원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복지환경위원들은 자원순환과로부터 종량제봉투 생산 및 공급 현황과 관내 마트 등 유통업계 동향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자원순환과는 “현재 안양시는 3~4개월 분량의 봉투 생산 원료를 확보하고 있어 당장 공급 중단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복지환경위원들은 시민이 체감하는 불안감이 크다는 점을 지적하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을 강조했다. 장명희 복지환경위원장은 “종량제봉투는 시민 일상생활과 가장 밀접한 필수재인 만큼 수급에 작은 차질만 생겨도 큰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집행부는 사태가 안정화될 때까지 시민이 생활에 불편과 불안을 겪지 않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27일 2026년 제81회 식목일을 앞두고 삼동 웃골공원 근처에서 열린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도심 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의왕시의원들을 비롯해 의왕시장 및 공무원 등 8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탄소중립 실천에 뜻을 모았다. 참여자는 봄을 알리는 산수유 30주와 시원한 그늘을 제공할 느티나무 10주를 정성스럽게 식재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의왕시의회는 매년 식목일 행사에 참여해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시민이 도심 속에서 쾌적하게 쉴 수 있는 녹색 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학기 의장은 “오늘 우리가 심은 40여 그루 나무가 잘 자라나 시민께 맑은 공기를 선사하길 기대한다"며 “식재보다 보전이 더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의왕시의회는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도시 의왕 조성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글로벌 유가 폭등에 대비해 내달 심의하는 의왕시 추가경정예산안에 실질적인 '민생 방어 대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28일 촉구했다. 한채훈 의원은 통계청 표본 자료를 근거로 “관내 430여 세대가 여전히 기름보일러에 의존하고 있으며, 이동 교동마을, 청계동 원터마을, 오매기마을 등 총 495세대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글로벌 에너지 위기 시 난방비 폭탄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유가 상승은 시민 발인 대중교통에도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한채훈 의원이 의왕시의회 정책지원팀에 의뢰해 분석한 의왕시 자료에 따르면, 관내 운행 버스 78대 중 전기차를 제외한 디젤-CNG 차량이 29대이며, 택시 역시 전체 327대 중 216대가 LPG 차량이다. 한채훈 의원은 “유가 급등은 대중교통 운송업체 경영 악화와 결국 시민의 요금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선제적 대비를 제언했다. 아울러 의왕시 관용차량 총 216대 중 68.5%에 달하는 148대가 휘발유 및 디젤 차량인 만큼 유류비 예산 급증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공공이 먼저 뼈를 깎는 에너지 절감 노력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했다. 특히 “지금 유가 상승은 단순한 물가 변동이 아니라 시민 생존권을 위협하는 구조적 재난에 준한다"며 “에너지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부터 교통비 증가까지 고려한 종합적이고 촘촘한 재정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추경예산안 심사를 통해 민생경제 충격을 완화할 예산이 적재적소에 배정됐는지 현미경 검증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한편 내달 열릴 임시회에서 한채훈 의원은 집행부에 △기름보일러 사용 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 난방비 핀셋 지원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인프라 확대 △대중교통 연료비 부담 완화 및 친환경 수단 전환 가속화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대책 수립 △중장기적 관점 지산지소형 분산에너지 특구 구축 등을 촉구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지난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부터 11일간 이어진 제346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차 본회의는 각종 조례안과 동의안, 추가경정예산안 등 26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당초 예산 대비 701억원이 늘어난 총 1조 1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 심사해 불요불급한 예산 총 6건, 56억8957만원을 삭감 의결했다. 주요 삭감 내역은 △소송배상금 △해외시장개척단 출장 여비 △망월천 수질개선사업 등이다. 다만 망월천 수질개선사업은 일반회계 전입금과 특별회계 전출금에 각각 28억원씩 편성된 구조로 인해 예산서상으로는 합산된 56억 원으로 삭감 처리됐다. 하남시의회는 2차 본회의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7명으로 결산검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을 맡은 강성삼 의원을 비롯해 박진희 의원, 재무-회계 실무에 밝은 민간 전문가 5명으로 꾸려졌다. 결산검사위원들은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활동하며, 전년도 하남시 세입-세출, 기금, 공유재산 등 재정 집행 전반이 관련 법규와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쓰였는지 강도 높은 검증에 나설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된 고질적 문제들이 미해결 상태로 반복되고 있으며, 예산도 하남시 전체 발전보다는 일부 지역과 특정 공약에 치우쳐 편성-집행됐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지부진한 진행으로 좌초 위기에 놓인 K-스타월드, 대기업 유치로 대대적으로 홍보됐으나 실제 근무 인원과 규모가 미미한 기업 본사 이전, 패스트트랙 공언에도 실질적 추진이 멈춘 스피어 유치 등 당초 시민과 약속한 사업 상당수가 이행되지 않아 시민 실망이 크다"고 덧붙였다. 특히 “남은 임기 동안 이슈 위주 화려한 성과에 치중하기보다 행정 기본으로 돌아가 시민 삶을 윤택하게 하는 진정성 있고 내실 있는 행정으로 33만 하남시민 자긍심 제고에 모든 시정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이번 제346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9대 하남시의회의 공식적인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4년간 제9대 시의회는 '시민 중심-약자 동행의 품격 있는 의회'를 목표로 민생 현장을 누비며, 하남 발전을 위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훈종 하남시의회 의원은 지난 26일 서울 서초구 더리버사이드호텔 7층에서 열린 '2026년 제13회 대한민국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사)안중근의사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고 (재)의사안중근장군장학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정치-행정-경제-사회 등 각 분야에서 국민 행복과 국가 발전에 헌신해 온 인물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최훈종 의원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입법활동으로 하남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특히 지역구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현장을 누비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공성 확보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 및 조례 제-개정에 앞장서며 내실 있는 의정을 펼쳐왔다. 최훈종 의원은 시상식에서 “하남 발전을 위해 함께 목소리를 내준 시민 덕분에 수상하게 됐다"며 “의사 안중근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지역 현안 해결과 하남시 비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국민대상은 매년 국가 발전에 이바지한 각계각층 인물을 선정, 격려하고 있으며, 이날 시상식에는 최훈종 의원을 비롯해 우리 사회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인사들이 함께 수상하며 자리를 빛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가 정책의 변화가 지역의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 교통 인프라를 둘러싼 규칙이 바뀌고, 하늘을 활용한 물류 실험이 본격화되면서 경북이 새로운 성장 전략을 시험하는 무대에 올랐다. 과거에는 중앙 기준에 맞추는 것이 관건이었다면, 이제는 지역이 스스로 사업을 설계하고 속도를 내야 하는 국면이다. 경북연구원의 권용석 연구위원은 최근 분석에서 이러한 흐름을 “제도 변화가 아닌 실행 구조의 변화"로 규정했다. 정책의 문턱이 낮아진 만큼, 지역의 대응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단계로 진입했다는 것이다. 이번 변화는 크게 두 갈래에서 동시에 나타난다. 하나는 인프라 사업을 평가하는 방식의 변화이고, 다른 하나는 드론을 활용한 새로운 이동·물류 체계의 등장이다. 서로 다른 정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지역 공간을 재구성하는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된다는 분석이다. 먼저 인프라 분야에서는 '선별' 중심에서 '가능성' 중심으로 기준이 이동하고 있다. 과거에는 경제적 수치가 부족하면 사업 자체가 논의에서 배제됐지만, 이제는 지역 여건과 발전 필요성이 함께 고려되면서 사업 추진의 문이 넓어졌다. 특히 인구 감소와 산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한계를 안고 있는 지역일수록 변화의 폭이 크다. 이와 함께 절차의 속도도 빨라졌다. 일정 규모 이하 사업은 복잡한 검증 과정을 거치지 않고 추진이 가능해지면서, 생활과 밀접한 인프라를 중심으로 빠른 실행이 가능해졌다. 이는 지방정부가 더 이상 승인만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사업을 설계하고 추진해야 하는 환경으로 바뀌었음을 의미한다. 경북의 경우 이러한 변화가 현실적인 기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도내 다수 지역이 인구 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만큼, 지역 여건을 반영하는 평가 방식은 곧 사업 추진 가능성 확대로 연결된다. 교통망 확충 역시 단순한 이동 편의성을 넘어, 생활권 재편과 산업 입지 변화까지 동반할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이와 동시에 하늘길을 활용한 변화도 시작되고 있다. 드론을 기반으로 한 실증사업이 확대되면서, 물류와 서비스 방식이 지상 중심에서 입체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산업단지와 농촌, 도심과 해안을 아우르는 다양한 환경에서 실제 운용 모델이 시험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권용석 연구위원은 이를 “기술 검증 단계를 넘어, 생활 속 서비스로 연결되는 과정"으로 해석했다. 단순한 실험이 아니라, 지역 내에서 지속적으로 활용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설명이다. 경북은 이러한 변화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산지와 하천, 해안이 공존하는 지형은 드론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농업과 관광 중심의 산업 구조 역시 다양한 응용 가능성을 만들어낸다. 특히 물류 접근성이 낮은 지역에서는 드론이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수단으로 기능할 수 있다. 다만 개별 사업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역 단위의 실증이 실제 산업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연결과 통합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권 연구위원은 “각 지역에서 진행되는 사업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묶어야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난다"고 강조했다. 결국 이번 정책 변화의 핵심은 '기회가 주어진 상태'라는 점이다. 인프라 구축의 문턱이 낮아지고, 새로운 모빌리티 기술이 현실로 다가온 지금, 남은 과제는 이를 어떻게 활용하느냐다. 경북연구원은 이러한 흐름을 지역 발전의 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권용석 연구위원은 “이제는 조건이 아니라 실행이 경쟁력이 되는 시점"이라며 “경북이 이 기회를 선점할 경우, 인프라와 산업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새로운 성장 모델을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대구경북신공항 교통망 윤곽 뚜렷”…군위 중심 광역 인프라 구축 속도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이 가시화되면서 공항 접근성을 좌우할 광역 교통망 구축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군위군은 도로와 철도를 아우르는 입체적 교통 인프라 확충이 속도를 내고 있다며, 신공항 시대를 뒷받침할 기반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국도 승격으로 연결축 강화…“국가 주도 관리로 안정성 확보" 신공항 접근성 개선의 첫 단추는 도로망 체계 개편이다. 2025년 7월, 신공항 연결도로 2개 노선이 국도로 승격되면서 교통망의 격이 한 단계 높아졌다. 일반국도 16호선(군위~청송, 59.3㎞)은 경북 동부권에서 신공항으로 이어지는 핵심 통로로 기능하게 되며, 85호선(김천~예천, 93.5㎞)은 구미·김천 산업벨트와 경북 북부권을 연결하는 물류 축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기존 지방 관리 체계에서 국가 관리 체계로 전환되면서 향후 건설과 유지·보수에 국비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속도 모두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군위 고속도로 확정…산업·물류 흐름 '동서로 확장' 2025년 11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신공항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평가된다. 총연장 21.2㎞, 4차선 규모로 추진되는 이 사업에는 약 1조5천억원이 투입된다. 해당 노선은 구미와 군위를 직접 연결해 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중심의 남북축 교통 구조에 동서축을 더하는 역할을 한다. 이로 인해 구미 국가산업단지의 물류 이동 효율이 크게 개선되고, 신공항을 통한 여객 수송 역시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한 도로 신설을 넘어 경북 중서부권 교통 체계를 재편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추진…대구 도심 접근성 대폭 개선 신공항과 대구 도심을 직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업은 수성IC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약 30㎞를 연결하는 민자사업으로, 총 1조8천억원 규모다. 2024년 11월 민간사업자가 사업 의향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신공항과 대구 도심 간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공항 접근성이 도시 경쟁력과 직결되는 만큼, 향후 대구권 경제 활성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추진…생활권 통합 '핵심 축' 도로망과 함께 철도망 구축도 병행되고 있다. '대구~경북 광역철도(신공항철도)'는 대구 도심과 신공항, 경북 내륙을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수단이다. 총연장 70.1㎞ 복선전철로 계획된 이 사업에는 약 2조6천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서대구역을 출발해 신공항을 거쳐 의성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상반기 결과 발표가 예정돼 있다. 앞서 지난 2월 칠곡 북삼역 개통식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군위군을 비롯한 6개 지자체장이 공동건의문에 서명하며 사업 조기 추진 의지를 공식화했다. 이는 단순 교통망 구축을 넘어 통근·통학·의료·경제활동을 하나로 묶는 '생활권 통합 인프라'로서 의미를 갖는다. ▲“신공항 시대 대비 완료"…경제·지역 활성화 기반 마련 군위군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국도 승격, 고속도로 신설, 광역철도 구축 등 주요 교통 인프라 사업들은 신공항 개항 이후 파급 효과를 극대화할 핵심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교통망이 촘촘히 연결되면서 산업·물류·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쇄적인 성장 효과가 기대되며, 경북 전역의 공간 구조 역시 크게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대구시, 경상북도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신공항을 축으로 한 교통 혁신이 현실화되면서,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마련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덕군, 원전 유치 신청서 제출…“동해안 에너지 중심도시 도약 본격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 신청서를 공식 제출하며 지역 미래 산업 지형을 바꿀 대형 프로젝트에 본격 착수했다. 단순한 시설 유치를 넘어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의 전환을 선언한 것으로, 향후 정부와 한국수력원자력의 부지 선정 과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덕군은 27일 한국수력원자력 본사가 위치한 경주시를 찾아 '신규 원자력발전소 건설 후보부지 유치신청서'를 공식 전달했다. 이번 신청은 지난 1월 말 한수원이 신규 원전 부지 공모를 발표한 이후 약 두 달간 이어진 공론화 절차의 결과다. ▲군민 86% 찬성…지역사회 '압도적 동의' 확보 이번 유치 추진의 가장 큰 특징은 높은 주민 수용성이다. 영덕군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군민 86%가 원전 유치에 찬성 의사를 밝히며 사업 추진의 정당성을 확보했다. 여기에 영덕군의회가 유치 신청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하면서 행정과 의회가 모두 군민 의견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 군은 그간 읍·면 단위 주민설명회와 전문가 공개 토론회를 잇달아 열고 원전의 안전성, 경제성, 지역 파급효과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해왔다. 특히 범영덕원전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결의대회가 이어지며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공감대를 확산시킨 점이 눈에 띈다. ▲APR-1400 2기 계획…동해안 에너지 거점 구상 이번에 신청된 발전소는 총 2.8GW 규모로, 한국형 대형 원전인 APR-1400 2기 건설이 핵심이다. 후보지는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원 약 324만㎡ 부지로 제시됐다. APR-1400은 국내 기술로 개발된 차세대 원전 모델로, 이미 해외 수출과 국내 운영 경험을 통해 안정성과 경제성을 인정받은 설비다. 영덕군은 이를 기반으로 발전소 건설뿐 아니라 관련 산업과 인프라를 함께 유치해 동해안 에너지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치권·지역사회 총결집…유치 의지 표명 신청서 제출에는 지역 정치권과 주민 대표들이 대거 참여했다. 앞서 영덕군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신규 원전 건설 후보부지 영덕 유치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이날 방문단에는 국회의원과 도의원, 군의원, 유치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단순 행정 절차를 넘어 지역 전체가 유치에 뜻을 모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과거 좌절 넘어 재도전"…지역 미래산업 전환 시험대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신청에는 과거 원전 건설 계획이 무산된 데 따른 아쉬움을 넘어 다시 도전하려는 군민의 의지가 담겨 있다"며 “모든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 참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영덕이 동해안 에너지 산업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덕군의 이번 행보는 지역경제 구조 전환이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원전 건설이 현실화될 경우 대규모 투자와 고용 창출, 연관 산업 유입 등 장기적인 경제 효과가 기대된다. 반면 안전성, 환경 영향 등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과 사회적 합의도 병행되어야 할 과제로 남는다. 정부와 한수원의 최종 부지 선정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신청을 계기로 영덕이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동해안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부상할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이어지는 스포츠·문화·행정 성과… 지역 활력 ‘확산’

◇포항, 도민체전 농구 남고부 4강 진출…우승 향한 발판 마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사전경기에서 포항시가 강력한 우승 후보를 꺾으며 4강에 안착했다. 포항시는 지난 27일 예천군에서 열린 농구 남자고등부 8강전에서 구미시를 32대 28로 제압하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이 치열한 접전을 벌였으나, 포항시는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이번 승리는 종합우승을 향한 중요한 분수령으로 평가된다. 선수단은 마지막까지 투지를 발휘하며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고, 현장에는 체육회 및 지역 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응원에 나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박재관 포항시 자치행정국장은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며 사기 진작에 힘을 보탰고, 서장원 포항시농구협회장은 남은 경기에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청년 일자리 확대…인턴 26명 채용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26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체험형 인턴 채용에 나선다. 이번 채용은 본원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정원문화원 등 5개 기관에서 총 26명을 선발하는 규모다. 모집 분야는 행정·전시·고객·교육·안전 지원 등 다양한 직무로 구성됐으며,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한 제한경쟁 채용도 포함된다. 지원서는 3월 27일부터 4월 6일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임용 예정일은 4월 27일이다. ◇예천전국가요제 예심 성황…신인 가수 등용문 위상 확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전국가요제가 전국 실력자들의 참여 속에 높은 관심을 이어갔다. 예천군은 28일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1회 가요제 예심에 전국 각지에서 15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고 밝혔다. 특히 이전 대회 수상자가 미스트롯4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스타로 성장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올해 대회에는 더욱 수준 높은 참가자들이 몰렸다. 예심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은 '2026 예천활축제' 기간 중 본 무대에 오르며, 총상금 900만 원 규모의 경쟁을 펼치게 된다. 주최 측은 가요제가 신인 발굴과 지역 문화 활성화의 중심 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청송,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개최…청소년 돌봄 강화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청소년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한 협력 기반을 점검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5일 종합문화복지타운에서 상반기 지원협의회를 열고 사업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는 지역 기관·단체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 계획과 개선 사항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청송군은 체험활동과 학습지원, 상담 프로그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울릉군, 크리에이터·가수 홍보대사 위촉… 관광 홍보 강화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26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중성과 영향력을 갖춘 인물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인물은 유튜브 채널 '갈때까지 간 남자'를 운영하는 엄정운과 가수 신혜다. 엄정운은 전국을 누비며 생생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로, 울릉도의 자연경관과 관광 자원을 영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신혜는 공연과 방송 활동을 통해 지역의 문화적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울릉군은 이번 위촉을 계기로 온라인 콘텐츠와 문화공연을 결합한 입체적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노인회 토지 기부…지역 발전 위한 공익 기반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에서 지역 공동체를 위한 뜻깊은 기부가 이뤄졌다. 영양군은 26일 서부노인회로부터 영양읍 동부리 일원 2829㎡ 규모의 토지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부지는 과거 개인이 기부한 토지로, 이번에는 노인회가 이를 지역사회 전체를 위해 다시 환원한 사례다. 군은 이 부지를 공익사업과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에 활용할 계획이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지역 원로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3월 말 부천을 시작으로 4월 초 수원-오산-광주-안양-김포와 남양주 순으로 벚꽃(왕벚나무) 개화가 시작된다며 개화 후 일주일이면 만개한 벚꽃을 즐길 수 있다고 예측했다. 구체적 개화 시기 예측은 3월31일 원미산(부천)을 시작으로 4월 1~6일 옛 경기도청(수원), 물향기수목원(오산), 남한산성(광주), 수리산(안양), 수안산(김포), 축령산(남양주) 순으로 왕벚나무 개화가 예상된다. 이는 전년 대비 3~11일 정도 빠른 편이다. 3월 평균기온 상승 때문이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는 국립수목원과 공동으로 지난 15년간 4개 산지 71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 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식물계절 관측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수집해 온 자료를 기초로 경기도 벚꽃 명소 7곳 개화 시기를 예측했다. 예측일은 3월 초부터 산지 등에서 왕벚나무 꽃눈의 갈색 비늘이 벗겨지는 시기를 조사한 뒤 기존 15년간 기록한 개화 시작일, 개화 확인일 등을 참고해 분석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28일 “기존 봄꽃 개화 지도에 표기된 개화 날짜는 온도 요소 등을 활용한 통계 데이터에 따른 분석이지만 연구소 자료는 직접 꽃눈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더 정확하다고 본다"며 “벚꽃은 개화 시작 후 3~7일 이내 만개하므로, 이를 참고해 행복한 봄꽃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이 경기도 주관 '2026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서 26개 사업 중 최종 6곳에 선정돼 사업비 1억4000만 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휴양림이 가진 탄탄한 수요와 인프라를 '실증 거점'으로 활용해 지역 맛집-카페-공방 등 로컬 자원이 휴양림 안에서 상품화되고 브랜드로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조성한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도입되는 '숲픽(S-Pick)' 시스템은 관광객이 객실 내 QR코드 주문을 통해 지역 먹거리나 체험 키트를 주문하면, 이를 휴양림 내에서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수령하는 혁신적인 체계다.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 시스템을 통해 관광객 이용 편의를 극대화하는 동시에 지역 상인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재구매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는 상생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은 28일 “이번 선정은 기존 자원을 연결하는 운영 모델이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자연휴양림을 동두천 로컬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2026년 사회적경제기업-공공기관 매칭데이'를 지난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회적경제기업과 공공기관을 연결해 공공구매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양주시를 비롯해 산하기관, 유관 공공기관 관계자,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 등 약 200명이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공공구매 수요가 있는 기관과 기업을 사전에 매칭한 뒤 현장에서 상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기관별 상담 테이블에선 사전 조율된 시간표에 따라 1대1 상담이 이어졌고, 기관당 2~4개 기업이 참여해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구매 가능성을 협의했다. 올해는 공예, 돌봄, 시설관리, 교육, 디자인, 조명, 행사기획 등 다양한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23곳이 참여했다. 참여 기업은 현장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공공기관과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갔다. 행사장에는 기업 홍보를 위한 전시 부스가 마련됐으며, 공공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공공구매 우선구매 제도 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양주시어린이집연합회 등 지역 단체를 대상으로 한 기업 홍보도 병행해 공공영역을 넘어 민간시장으로 판로 확대 가능성도 모색했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관리체계를 강화하고, 공공기관과 기업 간 추가 협의를 지원할 계획이다. 공공조달 참여 확대를 위한 연계 사업도 지속 추진한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28일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공공 구매 활성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정책 종합계획'을 본격 추진한다. 2040 환경계획 수립을 비롯해 소음-실내공기질 관리, 석면 등 유해 요인 관리, 하천 수질 관리 등 4대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의정부시는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종범 환경정책과장은 28일 “환경정책은 미래세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시민 일상을 지키는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과 실천이 함께 이뤄지는 환경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2040 환경정책 종합계획 수립 착수=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현상 등 지역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의정부시는 2040년을 목표로 하는 '의정부시 환경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이번 계획은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을 아우르는 통합 전략으로 향후 20년을 내다보는 중장기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과제로는 △탄소중립 실현 로드맵 △대기‧수질 개선 및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태환경 복원 및 환경안전 관리 등이 포함된다.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 수렴을 거쳐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환경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 생활환경 개선…소음-실내공기질 관리= 시민 생활과 밀접한 소음과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생활밀착형 환경관리 대책도 강화한다. 먼저, 주거지역 내 이륜차 소음 저감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이륜차 단속용 음향‧영상 카메라'를 도입한다. 소음 기준을 초과한 차량을 자동으로 포착-단속해 야간 소음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어린이집, 경로당 등 건강 취약계층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맑은 숨터 조성사업'을 추진해 실내 공기질을 개선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친환경 벽지-장판 시공 등 환경 개선을 지원해 안전한 실내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 석면 정비-화학사고 예방 강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유해 요인을 줄이기 위해 환경 안전관리체계를 강화한다. 의정부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며, 올해는 총 11동을 대상으로 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민간 건축물 안전관리 상태도 공개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석면 농도 측정 의무 준수와 안전관리인 교육 이수 여부를 철저히 감독할 예정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안전 알리미'를 운영하고, 연 2회 수질오염 사고 대비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해 화학-수질오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력을 제고할 방침이다. ▷ 수질 오염 총량-비점오염원 관리 제고= 의정부시는 중랑천과 부용천 등 관내 18개 하천의 수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체계적인 수질 관리에 나선다. 주요 하천의 수질을 월 1회 정밀 분석해 상태를 지속 점검하고, 수변 공간 안전성을 확보한다. 특히 수질오염총량 관리제도를 기반으로 중랑천 목표 수질(BOD 4.0mg/L, T-P 0.220mg/L) 달성을 위한 이행 평가를 매년 실시해 오염부하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강우 시 도로 및 농경지에서 유입되는 오염원을 줄이기 위해 의정부시는 관내 45개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상시 점검해 수변 환경을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법무부가 주관하는 2026년 계절근로 프로그램 운영 우수 지방정부에 선정됐다. 법무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이탈률, 제도 준수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해 총 44개 지자체를 우수 지방정부로 선정했다 포천시는 최근 3년간 계절근로자 불법체류 및 이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안정적인 운영 성과를 올렸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포천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 운영해 왔다. 특히 포천시농업재단을 중심으로 입국 근로자의 국내 체류 지원, 농작업 현장 모니터링 또는 사업장 점검, 숙소 운영, 현장 점검 등 체계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작년에는 외국인근로자 기숙사를 준공하고, 2인 1실 기준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등 근로자 주거 여건 개선에도 힘썼다. 법무부가 추진하는 '농작업 위탁형 계절근로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포천시농업재단이 계절근로자를 직접 고용하고 농가 농작업을 대행하는 방식으로 농번기 인력수급 문제 해결하고 있다. “이번 우수 지방정부 선정은 체계적인 근로자 관리와 주거 환경 개선 노력이 인정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안정적 운영을 통해 농업현장 인력난 해소와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주시-청도군-영남대-계명대-대구환경청-대구시교육청

◇경주시, 인재 키우는 '나눔의 힘' 이어져 귀뚜라미문화재단 장학금 5천만 원 전달…41년째 교육 기회 확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민간 장학사업과 손잡고 미래 인재 지원에 나섰다. 오랜 기간 이어진 기업의 사회공헌이 지역 교육 생태계에 긍정적 파급효과를 낳고 있다는 평가다. 경주시는 27일 시청 알천홀에서 귀뚜라미문화재단 주관으로 '2026년 귀뚜라미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지역 학생 5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진민 회장을 비롯해 재단 관계자와 시 관계자, 장학생 및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장학금은 중학생 23명과 고등학생 27명 등 총 5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5,000만 원 규모로 지급됐다. 대상자는 학업 성취도와 가정 형편, 모범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발됐다. 이번 장학사업은 학력 우수 학생 11명, 저소득층 학생 20명, 모범 학생 19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잠재력을 인정받은 학생들에게 고르게 지원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귀뚜라미문화재단은 1985년 설립 이후 41년간 장학사업을 지속해 온 대표적인 민간 교육 지원 기관이다. 지금까지 약 7만 명의 학생을 지원하며 '교육 기회의 형평성 확대'라는 가치를 실천해 왔다. 재단과 복지재단을 통해 사회에 환원한 금액도 610억 원에 달한다. 경주시는 이 같은 공로를 인정해 장학사업을 꾸준히 이어온 최진민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최진민 회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흔들리지 않고 학업에 전념해 지역과 국가를 이끄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혁준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온 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장학생들이 경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도군 금천면, '슐런대회'로 공동체 결속 다진다 250여 면민 참여 속 성황…어르신 여가·마을 화합 '두 마리 토끼'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 금천면이 주민 참여형 생활체육 행사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나섰다. 어르신 중심의 건강 증진과 주민 간 소통을 동시에 이끌어내며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금천면은 지난 26일 금천면 게이트볼장에서 면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회 슐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난해 첫 개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행사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마을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관내 21개 마을에서 장년부와 노년부로 나뉜 2개 팀씩 총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순한 경기 대회를 넘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가 돋보였다. 이장협의회와 새마을 단체, 노인회 등 지역 단체들이 경기 진행과 안전관리 봉사에 적극 참여했으며, 다과와 경품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정두교 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대회 준비에 힘을 보태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주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수용 금천면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활력을 선사했기를 바란다"며 “슐런대회가 금천면을 대표하는 특색 있는 지역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슐런'은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한 스포츠로, 나무 보드 위에서 디스크를 밀어 넣어 점수를 얻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집중력과 손의 협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가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이미연 교수,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 초대 회장 취임 교육·연구 잇는 피아노 지도 체계 구축…지역 음악교육 새 지평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음악학부 이미연 교수가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KPPA) 초대 회장으로 취임하며 국내 피아노 교육 분야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임기는 3월 21일부터 2027년 3월 20일까지 1년간이다. 이미연 교수는 영남대 예술대학 음악학부 피아노 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과 공연을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18년부터 '피아노위크' 예술감독을 맡아 지역 음악계 저변 확대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 대구·경북 기반 청년 피아니스트 단체 '앙상블 딥스' 예술감독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한국피아노지도자학회는 지난 21일 대구생활문화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학회는 피아노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학문적 연구에 반영하고, 지도자 간 긴밀한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교육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됐다. 특히 학회는 향후 정기 세미나와 학술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도자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과 이론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교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음악계에서는 이번 학회 출범과 초대 회장 취임을 계기로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한 음악교육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 공연, 연구를 잇는 통합적 플랫폼이 마련되면서 지역 기반 예술 인재 양성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이미연 교수는 “피아노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현장과 연구가 함께 호흡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지도자들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교육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계명대, 취업주간 통해 '청년고용 원스톱 지원' 정책 안내부터 기업 상담까지…재학생·졸업생 진로 설계 실질 지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취업주간 행사를 통해 청년고용정책과 취업 지원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며 학생들의 진로 설계 지원에 나섰다. 정부 정책과 민간기업 정보를 한자리에서 연결하는 '원스톱 취업 지원 플랫폼' 구축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계명대학교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성서캠퍼스 취업지원센터 일대에서 2026학년도 1학기 취업주간 행사 '봄하면 재맞고(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정부 청년고용정책을 집중 안내하고, 진로 설계와 취업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대구광역시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장학재단 등 주요 유관기관과 함께 엘앤에프, 화신 등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청년고용정책 안내, 기업 홍보,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취업 준비생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동안 약 1,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참여 학생들은 정책 안내부터 기업 정보까지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를 나타냈다. 사회복지학과 3학년 송현주 학생은 “정부 고용정책과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한 번에 접할 수 있어 진로 설정에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에서 직접 상담을 받으며 나에게 맞는 지원 제도를 구체적으로 알게 된 점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최해운 학생처장 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청년들이 겪는 취업 준비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 활용이 중요하다"며 “대학이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대학·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에 이어 신규 사업인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까지 운영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지역 청년까지 아우르는 취업 지원 체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대구시교육청, '2026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 개최 소년체육대회 27일 개막…2,163명 참가·전국대회 대표 선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지역 학생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하고 미래 체육 인재 발굴에 나선다. 대구시교육청은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을 비롯한 30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6년 대구광역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체육회가 주관하는 가운데, 지역 초·중학교 학생 선수들의 체육 역량 강화와 우수 선수 발굴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오는 5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을 겸해 대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대회에는 지역 초·중학교에서 선발된 2,163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각 종목별 경기는 대구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분산 운영되며,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시설 점검과 안전 관리 준비도 완료된 상태다. 종목별 경기 결과를 토대로 선발된 선수들은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거쳐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지역 학생 선수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성적 경쟁을 넘어 스포츠맨십과 협동심을 기르는 교육적 의미도 함께 담고 있다.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에게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구환경청, '기후에너지협의회' 가동 6개 기관 참여…재생에너지 확대·주민수용성 해법 모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대구·경북 지역 재생에너지 중심 전환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기관 간 연계를 강화해 분산된 정책 역량을 결집하고, 현장 애로 해소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다. 대구지방환경청은 27일 재생에너지 확대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에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를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대구경북건설지사, 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등 6개 기관 기관장이 참석해 재생에너지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동안 대구지방환경청은 기초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실무회의를 지속적으로 열어 재생에너지 확대 관련 주요 현안을 점검해 왔다. 특히 갈등 상황, 주민 수용성, 인허가 절차 등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계획 △주민참여형 태양광발전소 조성 △공영주차장 태양광 설치 △산업단지 연계 태양광 사업 △저수지 수상태양광 조성 등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이 공유됐다. 아울러 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도 집중 논의됐다. 이번 협의회는 개별 기관 중심에서 벗어나 지역 단위 협업을 통해 재생에너지 보급 속도를 높이겠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특히 주민 참여 확대와 수용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면서 정책 실행력 제고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은희 청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단일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기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정기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중심의 재생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앞으로도 협의회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문제 해결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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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포도산업 재도약 '현장형 인재' 키운다 농업대학 포도과정 개강…신품종 전환·기후 대응 기술 집중 교육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포도산업 경쟁력 회복을 위한 실전형 인재 양성에 나섰다. 가격 하락과 기후 변화라는 이중 부담 속에서 기술 혁신을 통한 돌파구 마련에 초점을 맞춘 행보다. 영천시는 지난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4기 농업대학 포도과정' 입학식을 열고 본격적인 교육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최근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품종 전환 기술' 습득에 방점을 찍었다. 기존 품종 중심 재배에서 벗어나 소비 트렌드 변화에 부합하는 품종 개발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교육은 오는 8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15회, 7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국내 포도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신품종 특성 및 재배기술, 토양 관리, 병해충 대응 등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교육을 실시한다. 아울러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 현장 견학을 통해 유통 구조 이해와 시장 대응 역량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생 가운데 여성 농업인이 14명으로 전체의 48%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영천 농업의 핵심 주체로서 여성 농업인의 역할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향후 지역 농업 구조 변화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과정을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지역 포도산업 체질 개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신품종 도입과 재배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품질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장기적으로는 영천 포도의 브랜드 경쟁력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최재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이 영천 포도의 새로운 돌파구를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이 안정적으로 고품질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70시간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해 지역 농업의 미래를 함께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천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기후 변화와 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영천시의회, 제9대 마지막 임시회 마무리 23건 안건 처리…공무원 처우·청년 자립·로컬푸드 기반 마련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의회가 제9대 의회의 사실상 마지막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입법 성과를 정리했다. 조직 내부 처우 개선부터 청년 자립, 지역 농업 활성화까지 생활 밀착형 조례들이 대거 통과되면서 의정 활동의 방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영천시의회는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가 이뤄졌다. 그 결과 총 23건의 안건 가운데 13건은 원안 가결, 7건은 수정 가결됐으며, 시정 주요 사항을 담은 3건의 보고안은 종결 처리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의원 발의 조례안이 잇따라 통과되며 의회 기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우선 권기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새내기 휴가'와 '직원 생일 휴가'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집행부보다 선제적으로 처우 개선에 나섰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또 김상호 의원이 발의한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안'은 보호 종료 아동·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행정·재정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경제적 지원뿐 아니라 정서적 지원까지 포괄하는 체계 마련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김종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은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통해 농업과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담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라는 점에서 그 의미를 더한다. 의회는 지난 4년간 축적된 정책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형 입법에 집중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선태 의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헌신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의 뜻을 최우선으로 삼아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관광정책 시민 아이디어로 승부수 2027 POEX 개관 앞두고 공모전…체류형 관광·글로벌 경쟁력 강화 포석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관광정책의 방향을 시민과 관광객의 시선에서 재설계한다. 단순 이벤트성 공모를 넘어 향후 관광산업 구조를 좌우할 정책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포항시는 '포항 관광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지역 관광의 질적 전환을 위한 창의적 제안 발굴에 나선다고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7년 POEX 개관을 기점으로 글로벌 마이스(MICE) 관광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특히 시는 그동안 '경유형 관광지'에 머물렀던 한계를 극복하고, 체류형 관광으로의 전환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관광객 소비 확대와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동시에 견인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아이디어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공모 주제는 △포항 글로벌 관광 경쟁력 강화△ 드라마 촬영지 기반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두 축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관광코스 제안을 넘어 외국인 유입 확대 전략, 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산업화 모델 등 구체성과 실행력을 갖춘 제안이 요구된다. 참여는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며, 팀당 1개 주제에 한해 응모할 수 있다. 공고는 오는 30일부터 5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시청 관광산업과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을 통해 이뤄진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주제 적합성,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연계성 등을 종합 평가해 총 11개 팀을 선정하고, 총 1,000만 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단순 수상에 그치지 않고 관광 정책 수립과 콘텐츠 개발에 직접 반영되며, 사업화 가능성까지 검토된다. 이번 공모전은 행정 주도의 일방향 정책에서 벗어나 시민 참여형 관광 정책으로의 전환을 시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특히 드라마 촬영지 등 기존 관광자원의 재해석을 통해 체류 시간을 늘리고, 관광 소비를 확대하려는 전략이 주목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관광 정책의 경쟁력은 현장의 아이디어에서 나온다"며 “실현 가능한 창의적 제안을 통해 포항 관광의 체질을 개선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모전 세부 내용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와 정책 참여 플랫폼인 소통24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도군, 출산가정 '맞춤형 지원' 강화 축하용품 선택형 전환…양육 부담 줄이고 출산 친화 환경 조성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이 출산 가정의 실질적 부담을 덜기 위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확대하며 저출생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청도군은 아기 탄생의 기쁨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출산 축하용품 지원사업을 '선택형 맞춤 지원' 방식으로 개편해 시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추진된 가운데, 기존에는 출산 준비 용품을 단일 세트로 일괄 지원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임신·출산 가정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여러 육아용품 가운데 원하는 품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원 품목은 A·B·C 3개 세트로 구성됐다. A세트는 체온계·콧물흡입기·아기세제, B세트는 태열베개·분유포트·손목보호대, C세트는 아기띠·체온계로 구성되며, 대상 가정은 이 가운데 희망하는 세트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청도군에 신생아 출생신고를 완료하고 관내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 가정이다. 신청은 분만 예정일 전후 30일 이내에 정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를 통해 하거나 읍·면사무소 또는 보건소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된 용품은 각 가정으로 택배 배송된다. 이번 제도 개편은 획일적 지원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의 정책으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양육 환경에 맞는 실용적 지원이 가능해지면서 출산 가정의 체감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하수 군수는 “출산 축하용품 지원이 출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청도를 만들기 위해 실효성 있는 출산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향후에도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지역 인구 감소 문제 대응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대구 북구, '한강로 골목' 골목상권 회복사업 선정 사업비 5천만 원 확보…브랜드 구축·유입 확대 '상권 재도약' 기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한강로 골목'이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침체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기를 마련했다. 북구는 '한강로 골목'이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6년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총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골목상권 공동체 또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상권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팅, 홍보, 축제 등 소프트웨어 중심 지원을 통해 상권 경쟁력 회복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월 공모를 시작해 3월 25일 최종 대상지가 확정됐다. 공모에는 대구 9개 구·군에서 6개 골목상권이 참여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북구 한강로 골목을 비롯해 중구 동성로 로데오 골목, 교동연합 골목, 동구 혁신도시 대림동, 달서구 상인동 먹자골목 등 총 5개소가 선정됐다. 한강로 골목 상권은 확보한 사업비를 바탕으로 고객 유입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상권 맞춤형 컨설팅, 브랜드 구축 및 마케팅 전략 수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골목상권 전반의 체질 개선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해당 상권은 2025년 북구가 추진한 골목상권 공모사업 컨설팅 대상지로, 사전 상권 분석과 진단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수립된 사업계획이 이번 선정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상인들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라며 “사업을 계기로 골목상권이 경쟁력을 회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북구는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정책 지원을 확대하며, 소상공인 중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대구경북병무청, 산업현장 찾아 소통 강화 산업기능요원 권익 보호·청년 일자리 연계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병역지정업체 현장을 찾아 산업기능요원 근로환경 점검과 권익 보호에 나섰다.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청년 일자리 연계 기능까지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27일 대구 동구에 위치한 ㈜쓰리에이치를 방문해 업체 관계자 및 산업기능요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쓰리에이치는 의료용 기기를 제조·생산하는 기업으로, 2022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이후 산업기능요원 편입 우수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7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다. 이날 임준모 청장은 업체장과의 환담을 통해 산업기능요원의 권익 보호 필요성을 강조하고, 보충역 채용 확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연계 방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근무 중인 산업기능요원들을 격려하고, “긍지와 자긍심을 갖고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방문은 산업현장의 실질적인 근무 여건을 점검하고, 복무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병역 이행과 취업을 연계하는 산업기능요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현장 소통 강화에 의미를 두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업기능요원의 근로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현장을 찾아 소통할 계획"이라며 “복무 종료 이후에도 우수업체에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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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8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는 글로벌 환경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동참한다. 어스아워는 국제 환경단체 WWF가 주관하는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이다. 매년 3월 마지막 토요일 지구촌이 동시 소등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는 캠페인 20주년을 맞아 '지구를 위한 한 시간(Give an hour for Earth)'을 주제로 일상 속 기후대응 실천과 참여를 강조한다. 이에 고양시는 청사와 주요 공공시설 경관조명을 소등하고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실천을 독려하는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김형민 환경정책과 팀장은 28일 “어스아워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 대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글로벌 캠페인"이라며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스아워는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돼 현재 190여 개 국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캠페인이다. 지구촌 누구든지 한 시간 동안 불필요한 전등을 끄는 방식으로 어스아워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적극행정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과시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활성화 노력 △제도 활용 및 이행 성과 △우수사례 △국정과제 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로 세분화해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고양시는 이번 평가에서 모든 평가지표에 걸쳐 최고 등급인'우수'를 획득하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한 현안 해결과 공무원 보호제도 실효성 제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우수사례 발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고양시는 적극행정 공무원을 위한 파격적인 보상체계 구축과 보호제도 내실화 등 지원을 이어왔다. 이를 통해실패를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조직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주력해 왔다. 이런 노력을 통해 고양시는 작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범정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국민신청우수유공기관 선정 등 적극행정 관련 평가에서 높은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경민 법무담당관 팀장은 28일 “3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은 고양시민 행복을 위해 관행을 깨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고양시 공직자 노력이 빚어낸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문턱 낮은 행정,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는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관에 대해 오는 6월 정부 포상을 수여하고 선정된 우수사례를 전국 지자체에 공유-확산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54년 만에 백마도(김포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 군 경계 철책을 철거한다. 김포시와 육군 제2291부대는 신곡수중보부터 일산대교 남단까지 한강 경계 철책철거 구간에 대한 수정 합의각서를 지난 26일 체결했다. 이는 작년 10월 백마도 개방 및 철책철거 합의각서 체결에 이은 성과다. 이로써 한강을 낀 도시 중 유일하게 한강 고수부지가 원천 차단됐던 김포가 한강 배후도시로 나아갈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이번 합의로 2008년 첫 합의 이후 20년 이상 풀리지 않던 숙원이 해소됐다. 대상 구간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인접해 시민 이용 수요가 높고 한강 주변 개발사업과도 맞닿아 있어 향후 수변공간 활용도 이끌 핵심축으로 평가된다. 김포시는 군과 협력해 경계 작전 여건을 보장하면서 시민이 안전하게 한강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내년 상반기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1972년 설치된 한강 철책은 지난 54년간 수도권 안보를 위한 군사시설로 기능하는 동시에 시민의 한강 접근을 제한하는 대표적 물리적 장벽이 됐다. 해당 구간은 2008년 군과 최초 합의각서를 체결한 뒤 한강 철책철거를 추진해 왔으나 김포시가 지원하려던 경계 장비가 군에서 요구한 성능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 이후로도 김포시는 군과 협의를 지속 추진했다. 군은 변화된 작전 환경과 경계 장비 성능 향상을 반영해 마련한 새로운 경계 작전 체계 적용 방안을 검토했고, 기존 장비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을 도출하면서 이번 수정 합의각서가 체결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2008년 첫 합의 이후 20년가량 멈춰있던 한강 철책철거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오랜 시간 안타깝게 표류하던 사업 실타래를 푼 만큼, 54년간 막혔던 한강 둔치를 하루빨리 시민 춤에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한강하천기본계획상 지구 지정 변경 등 관련 행정 절차에도 대응해 향후 한강 주변 친수공간 조성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관내 청년의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부터 접수한다. 이번 지원은 경제적 부담으로 주거 안정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19세에서 34세 무주택 청년으로 소득 및 재산 기준은 청년가구와 원가구를 함께 고려해 선정한다. 기준 요건은 △청년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및 재산 1억2200만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및 재산 4억7000만원 이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등으로 부모와 생계 및 주거를 달리하는 경우 청년 본인 가구 기준만 적용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월 최대 20만원을 최장 24개월 지원한다. 방학이나 이사 등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이전하면 일시적으로 지원이 중단될 수 있다, 이후 새로운 임대차계약서를 제출하면 변경 신청을 통해 2028년 12월까지 잔여기간 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복지로에서 모의 계산으로 지원 대상 여부를 사전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준비해 복지로 누리집이나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와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3월30일 오전 9시부터 5월29일 오후 4시까지 접수한다. 남양주시는 접수 이후 소득-재산 요건 검증 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중 선정자를 발표하고 월세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 월세 지원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복지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남양주시 청년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동북부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경제성 분석(B/C) 결과 1.20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사업 추진 기준치인 1.0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양주 공공병원 설립 경제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다. 이번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르면, 양주 공공병원은 옥정지구 내 400병상 규모 종합병원급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는 당초 계획했던 300병상보다 확대된 규모로 양주시는 물론 인근 연천-동두천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위상을 갖추게 된다. 혁신형 공공병원은 18개 진료과와 함께 정신응급센터, 안건강클리닉 등 16개 전문진료(특성화) 센터를 운영하며, 관내 필수 의료와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는 '통합 의료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양주시는 현장 중심 행정 자료를 바탕으로 경기도 및 수행기관과 유기적으로 소통해 왔다"며 “향후 이어질 보건복지부 협의와 재정경제부 예비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에서도 경기도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시민 염원인 공공병원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광탄면 신산리 일원에 추진 중인 '캠프스탠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관할 군부대와 '조건부 동의'로 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수년째 정체됐던 산단 개발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캠프스탠턴 산단 조성은 오랜 기간 방치된 미군 반환공여지를 민간 주도로 개발해 경기북부 새로운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려는 파주시 핵심 과제다. 2020년 6월 GS건설 컨소시엄과 협약을 맺고 2021년 경기도로부터 산업단지 물량을 배정받았으나 사업 대상지가 군사시설보호구역에 속해 인허가 첫 관문인 군 협의에 난항을 겪어왔다. 자칫 사업이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에서 파주시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했다. 특히 올해 1월 국방부가 주관한 반환공여지 개발 관련 간담회에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석해 신속한 인허가 협조를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실무 부서 또한 관할 군부대와 여러 차례 협의를 갖고 군 작전 수행에 지장이 없도록 군의 요구를 충족하는 합리적인 대안을 지속 제시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개월간 관할 군부대와 꾸준한 협의를 벌인 결과, 양측은 국가 안보를 튼튼히 유지하면서도 접경지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접점을 찾았고, 마침내 심의에서 '조건부 동의'라는 극적인 합의를 이끌어 냈다. 캠프스탠턴 산단 개발의 마지막 걸림돌이던 인허가 문턱을 넘어선 파주시는 남은 행정 절차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군과 합의된 조건에 따라 이행각서를 체결하고 조건에 맞는 설계를 마친 후 올해 중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노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일 기업지원과장은 “장기간 지연되던 군 협의가 파주시의 포기하지 않는 적극행정과 관할 군부대의 전향적인 협조로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며 “그동안 기다려준 시민을 위해 남은 절차도 신속히 마무리하고, 캠프스탠턴을 파주경제 성장을 견인할 성공적인 산단으로 완성해 내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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