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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우원식 국회의장 “병오년, 대전환 디딤돌 놓자”

“위기 극복을 넘어 미래를 위한 대전환의 디딤돌을 놓는 한 해가 돼야 한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지난 1일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민주주의 회복, 불평등 해소, 구조 개혁, 국회 개혁 등 주요 과제를 제시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국민주권의 가치를 국회가 책임 있게 구현하고, 국민의 삶으로 증명되는 민주주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신년사에서 “국민의 용기와 지혜에 힘입어 평화롭게 민주적 헌정질서를 회복한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APEC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대한민국의 건재함을 세계에 보여줬다는 점도 언급했다. 국회에 대해서는 “국민께서 보여주신 뜻을 깊이 새기며 국민주권의 가치를 단단히 세우고, 국민의 삶으로 증명되는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데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우 의장은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이 지났음에도 주요 책임자에 대한 1심 재판이 마무리되지 못한 현실을 언급하며, 정치적 대립 속에 민생과 경제 과제가 뒤로 밀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불안과 혼란, 피로감을 호소하는 국민께 송구한 마음"이라며, 지난해 말 국회가 신속하고 엄정한 사법절차를 요구하는 국민의 뜻에 따라 관련 입법을 마무리했다고 설명했다. 새해에는 사법 정의가 온전히 실현되고, 이를 토대로 사회적 신뢰가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제 상황과 관련해 “수출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경제성장률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고환율이 이어지며 대기업과 중소기업, 수출과 내수, 산업 간 성장 격차가 커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고용률은 최고 수준이지만 청년 고용시장은 여전히 어렵고, 업종별 고용 회복도 엇갈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국회는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는 제도, 불평등을 해소하는 민생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 주도로 개발한 '다차원적 불평등 지수'를 토대로 불평등 양상을 종합적으로 살펴 정책 대안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장은 국민 삶의 지평을 넓히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구조 개혁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과제인 만큼 사회적 갈등이 예상되지만,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미래 세대에 부담을 전가하지 않는 변화를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국회 사회적 대화'를 제도화해 갈등 조정과 정책 조정의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40년 가까이 이어져 온 개헌 논의와 관련,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맞춰 합의 가능한 사안부터 개헌의 첫 단추를 끼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안전·복지·산업·문화… 경북 북부권 지자체, 2026년 새해 시정 비전 잇따라 제시

◇안동시, '시민 체감형 변화'에 초점 맞춘 새해 시정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새해 시정 운영의 큰 방향을 '생활 속 변화와 도시 경쟁력 강화'로 정하고, 안전‧복지‧산업‧문화관광‧정원‧농업 등 핵심 분야별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지난해 대형 산불을 겪은 만큼 피해 지역 복구를 체계적으로 이어가는 한편, 기후위기 대응 차원에서 배수시설 정비와 하천 개선 등 재난 예방 기반 확충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깨끗한 물 공급과 상수도 서비스 개선, 정신건강 지원 체계 강화도 병행해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복지 분야에서는 출산·보육·교육·청년 정착으로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지원을 촘촘히 연결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은 계획대로 완공해 안정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교육특구 사업은 성과 중심으로 내실을 다지고, 청년 주거·일자리 지원 확대와 어르신 통합돌봄 강화를 통해 세대 간 균형 있는 복지 체계를 구축한다. 산업·경제 분야에서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를 축으로 연구개발 기반을 넓히고,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낸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은 지역의 개성과 경쟁력을 살린 상권 공간으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사계절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동댐과 월영교를 중심으로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확장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한다. 철도부지와 성락철교 등 유휴 공간은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구성하고, 세계유산축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국제 문화 교류도 확대할 계획이다. 정원·환경 분야에서는 금소생태공원의 국가정원 도약 기반을 마련하고, 산불로 훼손된 자연휴양림은 복원을 넘어 재창조하는 방향으로 단계적 정비를 추진한다. 도심 정원 조성과 함께 주요 도로 확장, 남북연결도로 건설, 문경–안동 철도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확충도 병행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농업 확산과 청년농 육성,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구조를 강화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가 체감될 수 있도록 각 분야 과제를 균형 있게 추진하겠다"며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으로 새해 공식 일정 시작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일 오전 충혼탑 참배와 시무식을 통해 2026년 병오년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도의원, 보훈단체 관계자, 간부 공무원들이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시정의 안정적 운영과 시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 열린 시무식에서는 소백풍물단의 사물놀이 공연으로 새해의 활기를 더했으며, 엄태현 권한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새해 각오를 당부했다. 엄 권한대행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돕고 협력하는 동주공제의 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며 “영주 발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예천군, '성장하는 행복 예천' 향한 2026년 군정 출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군청 대강당에서 2026년 시무식을 열고 새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김학동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시기를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극복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이는 군민의 이해와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올해 '성장하는 행복 예천'을 목표로, 기업·일자리 유치와 관광·첨단농업을 통한 성장도시 조성에 주력한다.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 확충과 농공단지 조성, 원도심과 연계한 관광자원 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돌봄·여가·건강을 아우르는 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형 산후조리원 운영, 돌봄 서비스 강화, 생활체육 및 정신건강 관리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명품 교육도시 실현을 위해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고, 원어민 영어교육과 AI 기반 학습플랫폼 제공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인다.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주거·일자리·창업·교류 지원도 확대하고, 스포츠·축제·관광을 연계한 활력도시 조성으로 생활인구와 방문객 유입을 늘릴 계획이다. 김 군수는 “2026년은 예천이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적극적인 행정을 약속했다. ◇봉화군, 해맞이 행사로 새해 소망 나눠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에서는 봉화문화원 주관으로 1월 1일 군청 잔디마당에서 2026년 신년 해맞이 행사가 열렸다. 이른 새벽부터 많은 군민이 가족과 이웃과 함께 행사장을 찾아 새해를 맞이하며 한 해의 소망을 나눴다. 행사는 새해 소원 빌기, 풍물과 성악 공연, 신년 인사와 축사, 해돋이 감상, 떡국 나누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영상으로 독도에서 떠오르는 일출을 실시간으로 함께 보며 새해의 의미를 더했다. 이후 생활개선회가 참여한 떡국 나눔 행사는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김희문 봉화문화원장은 “지역 문화 발전과 전통문화 전승을 위한 문화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살 맛 나는 경북시대’…도정·보훈·교육 전 분야에서 변화의 속도 높인다

◇경북도, 초심을 다지는 새해 첫걸음…도정 출발선에서 다진 책임과 각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박정희 대통령 동상과 순직공무원 추모비를 참배하며 한 해 도정의 출발을 알렸다. 새해의 문턱에서 도정의 초심을 되새기고, 도민과 함께 나아갈 새로운 방향을 다시 한번 다짐하는 자리였다. 박정희 대통령 동상 참배에는 이철우를 비롯해 도 간부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근대화를 이끌며 국가 발전의 토대를 마련한 박정희 대통령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도전과 개척의 정신을 오늘의 경북 도정에 어떻게 계승할 것인지에 대한 의미를 공유했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민생을 최우선에 두는 행정, 도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도정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금 대한민국과 경북은 다시 한번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말과 계획에 머무는 행정이 아니라, 성과와 변화로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현장에서 구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구조적 변화를 만들어가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와 노조 간부를 비롯한 공직자 50여 명이 참석해 순직공무원 추모비 참배하고 도민의 안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다 순직한 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깊이 기렸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공직자의 헌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도정의 중요한 책무라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공직자의 생명과 권리를 보호하는 행정에 대해 경북도가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공유하며, 사람 중심 행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참배 일정을 마친 뒤, 이철우 도지사와 도청 직원 500여 명은 도청 동락관에 모여 2026년 시무식을 갖고 새해 도정 비전과 실천 방향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이 도지사는 2026년 병오년 새해 도정의 핵심 화두로 '함께 만드는 내일, 살맛 나는 경북시대'를 공식 선언했다. 이 도지사는 “도민 한 분 한 분의 삶 위에 경북의 내일이 세워진다는 책임감으로 새해 도정을 시작한다"며 “지금은 경북이 변화의 흐름을 따라가는 시기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변화를 이끄는 중심으로 나아갈 전환점"이라고 밝혔다. 이어 “민생과 경제를 도정의 중심에 두고, 도민과 함께 설계한 해법을 현장에서 속도감 있게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민의 행복은 경북도가 존재하는 이유이자 모든 행정의 출발선"이라며, 정책의 기준은 도민이어야 하고 행정의 결과는 도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변화로 증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APEC 정상회의를 통해 경북의 저력과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세계에 보여준 경험을 언급하며, 2026년을 '계획이 아닌 성과로 답하는 해'로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도 함께 내비쳤다.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 선정…지역 독립운동사 재조명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2026년도 '경북 이달의 독립운동가' 13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재단은 선정된 독립운동가들의 공훈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내 상설 홍보를 실시하고, 매월 도내 600여 곳에 포스터를 배부하는 등 체계적인 선양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인물들은 광복회와 의열단 활동가를 비롯해 만세운동 주도자, 군자금 모집과 무장투쟁에 헌신한 독립운동가 등으로 구성됐다. 경북도와 재단은 2012년부터 2026년까지 총 188명의 독립운동가를 선정·홍보하며, 지역 독립운동사의 가치와 의미를 꾸준히 조명해 오고 있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헌신한 분들의 정신이 현재와 미래를 잇는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재단 차원의 다양한 선양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적극행정의 성과…경북교육청, 5년간 10회 연속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5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10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2025년 상·하반기 모두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적극행정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최우수 사례는 학교 내 이동통신 중계기 운영과 관련된 전기요금 미납 문제를 적극행정을 통해 바로잡은 사례로, 장기간 이어져 온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학교 예산 누수를 막은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사례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학생부를 분석하고 맞춤형 진학 전략을 제시하는 시스템 개발이 선정돼, 교육행정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임종식 교육감은 “모든 직원이 적극행정을 기본 가치로 인식하며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적극행정을 통해 교육 가족이 체감하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마음을 돌보는 '2분 쉼'…정서 안전망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겪는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2분 쉼' 숏폼 영상 7종을 제작해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 시험 불안, 분노, 짜증, SNS 비교로 인한 피로감 등 학생들이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감정의 순간을 실제 상황에 가깝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문제'가 아닌 '경험'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조절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생 정서 지원을 일회성 프로그램이 아닌 일상 속 실천으로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강화…학기 시작 전부터 촘촘한 지원 준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초·중학교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과 학습 결손 예방을 위해 1월 중 '초‧중학교 기초학력 강화 지원 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2026년부터는 지원 대상을 초등학교 1~3학년과 중학교 1학년까지 확대해, 학습 기초 형성 단계부터 체계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맞춤형 교과 보충 프로그램, 학생 맞춤형 튜터링, 학습도약 계절학기 등 3개 사업을 통해 학기 초부터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전 준비를 강화한다는 계획으로, 모든 학생이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교육 행정을 이어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에경영상] 이권재 오산시장, “병오년 붉은 말처럼 힘차게…시민과 함께 도약의 길 걷겠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시민들에게 희망과 도약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병오년은 힘찬 기상과 변화를 향한 용기,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며 “그 어느 때보다 희망 넘치는 한 해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라고 새해 인사를 했다. 앞서 이 시장은 새해 첫날 독산성에서 떠오른 첫 해를 바라보며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 시장은 같은 SNS에 “어둠을 밀어내고 떠오른 2026년의 붉은 첫 해는 오늘을 비추는 빛이자 오산의 내일을 밝히는 약속처럼 느껴진다"며 “이 첫 햇살을 마음속 등불로 삼아 시민들과 같은 방향을 바라보며 걷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일상의 자리에서 흘린 땀과 웃음이 존중받는 도시, 서로의 내일을 응원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며 시민 중심 시정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특히 “오늘 아침의 약속을 잊지 않고 언제나 시민 곁에서 함께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독산성 해돋이 현장에서는 쌍무지개가 함께 떠오르며 새해의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은 이를 두고 “해돋이에 쌍무지개까지 더해진 '따따블' 같은 순간이었다"며 “시민 여러분 모두가 배로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끝으로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며 “붉은 말처럼 힘차게 달려 오산의 변화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수원시, 2026년 신년화두 ‘왕래정정(往來井井)’...‘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 의미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2일 '오가는 발걸음, 커지는 수원특례시'라는 의미를 담은 '왕래정정(往來井井)'을 2026년 신년화두로 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왕래정정(往來井井)은 「주역(周易)」 정괘(井卦)의 괘사(卦辭)에 있는 '정 개읍불개정 무상무득 왕래정정'(井 改邑不改井 无喪无得 往來井井)을 바탕으로 만들었으며 “우물. 마을을 고치되 우물은 바꾸지 않는다. 잃음도 없고 얻음도 없다. 오고 감에 질서가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주역」에서 우물(井)은 '민생'을 의미하며 또 모두 함께 쓰는 우물을 가운데 두고, 마을이 형성되기에 우물은 '잘 계획된 도시'를 상징하기도 한다. 왕래정정은 정조의 계획도시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인 수원이 세계 사람들이 오가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이를 기반으로 경제를 활성화해 수원특례시민의 삶을 더 빛나게 하자는 다짐이다. 한편 시는 예기치 못한 재난·안전사고로 상해를 입은 수원시민에게 보험금을 지급하는 '2026년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수원시 시민안전보험의 상해 의료비 보장 지역은 전국이고 수원시민(등록 외국인·거소 동포 포함)은 보험에 자동 가입된다. 국내에서 상해사고, 자전거‧전동휠체어‧개인형 이동장치(공유형 PM포함) 사고로 치료받았을 때 본인 부담 의료비(비급여항목 제외)를 지원한다. 상해 의료비 지급 한도는 1인당 70만원(청구당 공제금 3만원)으로 15세 이상 수원시민이 국내에서 상해사고로 사망하면 장례비를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시는 2019년부터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한 모든 시민이 무료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시민안전보험에 매년 가입하고 있으며 2024년에 보장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한 이후 더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고 있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1년 이내 치료한 건에 한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이와함께 시는 '2026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에 참가할 수원시 중소기업 대표·임직원 100여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202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는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수원시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시와 △국세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도시공사 △수원상공회의소 △수원산업단지관리공단 △경기벤처기업협회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6개) △비자코리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 등 11개 기관이 참여해 각 기관의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한다. 시가 자금 지원, 기술개발·수출 지원 사업 등 기업지원 시책을 설명한 후 유관기관들이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들은 투자 시책을 설명하며 설명회 후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로 신청해야 하며 홍보물의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온라인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바탕으로 종합적인 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했다"며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교원 보호는 교육청의 책무…모든 지원 아끼지 않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앞으로도 어려움에 처한 선생님을 돕기 위해 교육청이 취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며 교원 보호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임 교육감은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 교육활동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음에도 교사에게 과도한 법적 책임을 묻는다면 교육활동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특히 최근 발생한 급식실 사고와 관련해 “영양교사가 핸드믹서기 사용 및 청소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교육과 위험성 평가를 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 검찰에 송치되는 것이 과연 타당한지 묻고 싶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지난 7월 화성의 한 학교 급식실에서 핸드믹서기를 사용하던 조리실무사가 손가락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즉각적인 응급조치와 병원 치료로 회복됐고, 현재는 학교 복귀를 준비 중"이라고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양교사는 별도의 고소나 민원이 제기되지 않은 상황에서 피고인 조사를 받았고, 큰 심적 부담으로 변호사까지 선임해야 했다"며 “교육청은 피고인 조사 단계부터 '안심콜 탁'을 통해 변호사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그간의 과정을 소개했다. 그러나 “조리실무사가 처벌불원서까지 제출했음에도 구랍 25일 크리스마스날 영양교사가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임 교육감은 “학교 급식실 기구들은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 평가를 통해 체계적으로 안전관리가 이뤄지고 있다"며 “그럼에도 개별 기구에 대한 구체적인 안전교육이나 위험성 평가 미시행까지 교사의 형사 책임으로 묻는다면, 도마 위의 칼이나 교실의 가위로 인한 사고 역시 모두 교사의 책임이 되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법 적용의 경직성을 지적했다. 아울러 “본 사안을 담당하는 검찰에서도 교육 현장의 특수성과 관리·감독 책임의 합리적 범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중하게 판단해 주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어려움에 처한 선생님을 지키는 것은 교육청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박승원 광명시장  신년사>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시민과 함께한 강한 회복력으로 지속가능한 미래를 여는 '유능한 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2026년 시정 비전을 1일 제시했다. 이날 신년사를 통해 박승원 시장은 “그동안 광명은 '사람'을 중심에 둔 정책으로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키워왔다"며 “이제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더 안전하고, 지속가능하고, 기본이 지켜지고, 더 큰 미래를 실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한 최근 몇 년간 코로나19 팬데믹, 헌정질서 혼란, 기후위기, 인구위기 등이 이어졌는데 “이를 견뎌낸 데는 시민주권, 평생학습, 기후의병, 자원순환, 사회연대경제, 기본사회 등 시민 삶을 함께 지켜온 선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설파했다. 그러면서 “2026년에도 이 선택을 더욱 분명히 하며 새로운 도약의 길로 나아가겠다"며 “시대 변화를 가장 먼저 읽고 시민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해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안전이 최우선인 도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강화 △권리로서 기본이 지켜지는 기본사회 실현 △미래 산업과 도시 완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한다. 박승원 시장은 “기후위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라며 “탄소중립을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로 보고, 도시 전체의 체질을 지속가능한 구조로 바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은 산림형 시민정원으로 조성하고, 안양천 지방정원과 목감천 친수공간 조성, 가학산 수목원과 소하문화공원-영회원 수변공원 조성으로 도시 전반의 녹지 기반도 확충한다. 지역경제는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으로 이끈다. 광명사랑화폐는 올해도 5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며 관내 소비 순환을 강화한다. 박승원 시장은 “지역경제 정책 핵심은 돈이 지역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사회연대경제를 통해 시민 삶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신천~하안~신림선이 국가재정사업 방식과 민간투자사업 방식 가릴 것 없이 최대한 빠르게 신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광명시흥선, 신안산선, 월곶판교선, 수색~광명 고속철도 등 주요 철도망도 차질 없이 추진해 광역접근성을 지속해서 높여간다. 박승원 시장은 “도시는 결국 사람이 만들고, 광명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견디고 공동체 힘으로 회복해온 도시였다"며 “2026년에도 시민이 혼자가 아니라는 믿음을 주는 도시, 시민 공동체를 지켜내는 시정으로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아트센터, 2026년 새해맞이 ‘밝고 희망찬 클래식 선율’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가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여는 를 오는 10일 오후 5시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포디움에 서며 2024년 송년음악회에서 경기필과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한 피아니스트 선우예권과 다시금 호흡을 맞춘다.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가 편곡한 바흐의 '세 개의 코랄 전주곡'으로 공연의 막이 오른다. 바흐의 종교적이고 경건한 오르간 선율을 레스피기 특유의 화려하고 드라마틱한 관현악 기법으로 풀어내어, 웅장함과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은 2017년 제15회 반 클라이번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인터내셔널 저먼 피아노 어워드, 2014년 방돔 프라이즈(베르비에 콩쿠르) 한국인 최초 1위 수상 등 무려 8회에 달하는 국제 콩쿠르 입상으로 한국인 피아니스트 중 국제 콩쿠르 최다 우승 기록을 세우며 탁월한 실력을 입증했다. 뉴욕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카네기 홀, 베를린 필하모니 홀 등 유명 공연장 무대에 오르는 등 시대를 대표하는 음악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선우예권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연주한다.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피아노 협주곡 중 하나인 이 작품은 서정적이고 감상적인 선율, 화려한 기교와 거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는 대곡으로, 교향곡 1번의 혹평으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라흐마니노프가 자신감을 회복하고 작곡한 걸작이다. 1악장 서두의 무겁고 낮은 화음과 고뇌에 찬 주제에 이어지는 2악장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 역동적이고 박진감 넘치는 3악장의 피날레로 마무리된다. 2부에서는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5번이 연주된다. 교향곡 6번 '비창'과 함께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중 가장 널리 연주되는 곡이다. 1악장과 2악장에서는 다소 어두운 정서가 표출되고 3악장에 이르러 리드미컬한 왈츠 선율로 전환되며 마지막 4악장에서 희망과 생기를 담은 선율로 마무리된다. '어둠'에서 출발해 '승리'로 나아가는 전통적인 교향곡의 서사를 따르지만, 엄격한 형식과 구조보다는 다채로운 감성과 자유분방한 에너지, 극적인 강렬함과 민요적인 천진함, 낭만적인 서정성 등이 어우러진 작품이다. 또한 이 작품은 경기필이 자랑하는 대표 레퍼토리이기도 하다. 2015년 한국 오케스트라 최초로 독일 베를린 필하모니 홀 무대에 섰을 당시 성시연 예술단장의 지휘로 연주해 호평을 받았고 2016년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리카르도 무티가 이 곡으로 경기필을 지휘하며 '지휘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반응하는 오케스트라'라고 극찬했다. 2023년에는 지휘자 김선욱이 객원 지휘하며 경기필과 첫 만남을 가졌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김선욱과 선우예권, 두 젊은 음악가가 빚어낼 호흡을 기대해 달라"라며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클래식을 처음 감상하는 관객들에게도 신년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현장에서 시작한 새해”...시민들 호응 ‘봇물’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 시민들과 함께한 현장 행보를 SNS로 전하면서 시민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새해 0시 타종부터 첫 일출, 나눔 봉사까지 이어진 일정이 '말보다 실천하는 시장'이라는 평가와 함께 확산되는 모습이다. 유 시장은 지난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며 “현장에서, 시민 곁에서 시작한 새해 아침"이라고 밝혔다. 자정에 열린 새해맞이 타종 행사에 이어 청량산에서 바라본 첫 일출, 그리고 '깨복(福) 떡국' 봉사 현장까지 하루의 동선을 소개했다. 유 시장은 글에는 “새해 첫날부터 시민들과 함께해 감동적이다", “인천의 시작이 따뜻하다", “시장님의 현장 행보가 인천의 힘"이라는 댓글이 이어졌다. 특히 떡국 봉사 사진에는 “정치보다 생활이 느껴진다", “아이들과 함께 보기 좋은 장면"이라는 반응도 적지 않았다. 유 시장은 글에서 저출생 대응에 대한 시정 의지도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2026년 붉은 말띠해에 인천에서의 새해둥이 탄생을 축하했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의 흐름을 올해도 흔들림 없이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유 시장이 신년사를 통해 밝힌 시정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유 시장은 2026년 신년사에서 “인천이 대한민국의 해답"이라며 “시민의 삶에서 체감되는 정책, 현장에서 작동하는 행정으로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온라인에서는 “신년사 메시지를 행동으로 보여줬다", “출생·복지·현장을 한 장면에 담았다"는 평가도 나왔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마지막으로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한 해를 만들겠다"며 “2026년을 인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시민 곁에서 답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김포시-남양주시-안양시-양주시-의왕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김포시체육회가 1일 하성면 봉성산에서 '2026년 봉성산 해맞이 행사'를 개최했다. 새해 첫 일출을 맞이하며 시민 화합과 지역 공동체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서다. 이른 새벽부터 봉성산을 찾은 시민은 서로 새해 인사를 나누며 함께 산길을 오르고, 정상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한 해의 평안과 희망을 기원했다. 당초 예상보다 많은 약 1000명 시민이 참여해 추운 날씨에도 봉성산 일대는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 발걸음으로 활기를 띠었다. 행사는 오전 7시 봉성산 정상에서 △성악 앙상블 '벨라보체6인조'의 밝고 웅장한 새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타악연희단 '누리'의 박진감 넘치는 모듬북 공연이 이어지며 새해 기운을 힘차게 알렸다. 이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새해 소망과 행복, 지역 화합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의미를 더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붉은 말의 해, 김포에 붉은 교통이 들어와서 모든 분에게 큰 기쁨이 됐으면 좋겠다. 붉은 말의 해가 지닌 도전과 도약의 상징처럼, 이번 해맞이 행사가 시민에게 새로운 출발의 에너지를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성산은 정상에 오르면 한강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으로, 맑은 날에는 문수산과 북녘까지 감상할 수 있다. 이런 뛰어난 조망 덕분에 봉성산은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 발길이 이어지는 김포의 대표적인 해맞이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일 새벽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본사 봉선사에서 열린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맞이 타종식' 현장을 찾아 시민과 함께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행사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 희망과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시민 화합과 연대를 다지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봉선사 주지 호산 스님,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남양주시의원, 시민과 불자 등 5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는 1부 송년법회, 2부 타종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타종식에선 개회를 시작으로 △새해덕담 및 송년인사 △발원문 낭독 △보물 범종 소개가 이어지며 전통문화유산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다. 자정이 가까워지자 운악산 자락에 시민들의 카운트다운 소리가 울려 퍼졌고, 0시 정각을 기해 새해의 문을 여는 타종이 시작됐다. 주광덕 시장은 종채를 잡고 타종에 참여하며, 남양주 발전과 74만 시민의 안녕을 기원했다. 범종 소리가 울릴 때마다 시민은 건강과 행복을 빌었고, 현장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 찼다. 인사말을 통해 주광덕 시장은 “천년고찰 봉선사의 기운이 서린 범종 소리가 우리 사회의 갈등을 씻어내고 희망의 울림으로 퍼지길 바란다"며 “2026년 병오년 말의 역동적인 기운처럼, 남양주시민 모두가 막힘없이 힘차게 도약하고 성취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봉선사 측은 따뜻한 차를 나누며 방문객을 맞이했다. 행사는 새벽 1시까지 시민 순례 타종과 덕담 나눔으로 이어지며 차분하고 뜻깊게 마무리됐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올해 살림살이는 1조 8640억원이다. 예산은 보건-복지 분야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출퇴근 부담 완화, 철도 인프라 투자, 시민 삶의 질 제고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1조 8640억원 중 사회복지 분야는 전년 대비 9.8% 증가한 8168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43.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보건 분야는 전년 대비 20.2% 늘어난 566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는 9.4% 증가한2196억원으로 보건-복지-교통 분야 총 예산은 1조 930억원이다. 노인과 취약계층을 돌보고 생애주기별 복지 강화를 위해 △치매전문요양원 건립(100억원) △노인 교통비 지원(35억원)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215억원) △기초연금 지급(2240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601억원) 등을 편성했다. 저출생 극복과 시민 양육비 부담 감소를 위해 △출산지원금(80억원) △첫만남 이용권(83억원) △난임부부시술비 지원(49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30억원) △산후조리비 지원(19억원) 등을 편성했다. 문화-체육-교육 분야에는 △교육기관 보조사업(298억원)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97억원) △반다비체육센터 및 석수체육센터 운영(27억원) △지역문학관 건립(34억원) △통합문화이용권(25억원) △종합운동장 시설 보수(7억원) 등을 편성했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복구(143억원) △지역화폐 발행지원(43억원)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지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33억원)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례보증(25억원)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3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통 및 철도분야에는 △동탄∼인덕원 복선전철 건설(480억원)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360억원) △안양역 일원 주차장 및 공원 조성(39억원) △김중업박물관 뒤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39억원) △비산대교 옆 안양천변 도로 확장공사(19억원) △비산지하차도 리모델링 공사(12억원) 등을 편성했다. 시민 안전을 보장하고 친환경 녹색도시 조성을 통해 △안양시 지방정원 조성(57억원) △도로 시설물 유지관리(40억원)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145억원) △비산교 내진보강공사(11억원) △관내 교량 등 보수·보강 공사(11억원) 등을 편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안정적인 경제-사회 분야 지원과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인프라 조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며 “2026년 새해를 맞아 모든 가정에 사랑과 희망이 넘치고 건강과 평화가 함께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농어민 6276명에게 '양주시 농어민 기회소득 2025년 하반기분'을 지급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업, 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목적으로 경기도와 함께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양주시에 1년 연속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하면서 양주시 관내 농지에서 1년 연속 또는 도 내 농지에서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경영체 등록 농어민으로, 농외 소득이 3700만원 미만이여야 한다. 기회소득은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 청년농어민 등에게는 월 15만원을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지급일로부터 180일 이내 양주시 관내 소상공인 매장 등 지역화폐 사용처에서 사용해야 하며, 사용기한 내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 환수되기 때문에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양주시는 2025년도 하반기분에 대한 신청을 9월15일부터 10월 17일까지 접수했으며, 신청 내역 조사 및 자격 검증과 기회소득 위워회를 거쳐 12월 말 최종 지급대상자 6276명을 확정했다. 24억5000만원 예산을 투입해 대상자별로 상반기 신청자에게는 최대 6개월분, 하반기 신청자에게는 최대 12개월분을 지급했다. 투입된 예산은 지역화폐로 지급돼 양주시 관내 소상공인 매장 등에 고스란히 유입될 예정이다. 이송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1일 “지속가능한 농어촌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올해도 농업인을 위한 사업개발과 시책 추진을 통해 농업인 복지를 더욱더 높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어민 기회소득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026년 신년을 맞이해 1일 관내 현충탑에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및 독립 유공자를 추모하는 헌화와 분향과 참배를 진행했다. 이날 참배는 안치권 의왕시 부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이소영 국회의원, 의왕시의원, 경기도의원, 보훈-안보 단체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는 이날 진심을 담은 참배를 통해 선열들 뜻을 다시금 되새기며, 의왕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 병오년(丙午年) 새해 첫날인 1일, 이른 새벽부터 의왕시 왕송호수는 첫 일출을 보려는 시민들로 붐볐다. 새해 해맞이 행사장에는 해맞이 명소로 떠오른 왕송호수의 아름다운 일출이 펼쳐졌으며 이를 지켜본 5000여명 시민 환호가 이어졌다. 이날 시민은 왕송호수에서 떠오른 해를 바라보며 가족-친지와 함께 새해 소원을 빌고 붉은 말의 해 기운을 받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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