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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김포시의회-동두천시의회-안산시의회-하남시의회

김포=에너지겨에신문 강근주기자 김기남 김포시의회 의원은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에이전틱 및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행정 전환을 통해 AGI(범용인공지능) 시대에 적극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빅테크의 CEO들은 3년에서 5년 안에 AGI 출현을 예견하고 있다. 향후 5년은 김포의 미래 5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김포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행정의 표준이 되고, 시민 모두가 AI 혁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오늘 본 의원은 다가오는 AGI(범용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여 김포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할 '에이전틱 AI와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 전략'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인류는 지금 산업혁명, 인터넷 혁명에 이어 또 하나의 거대한 문명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은 더 이상 미래의 기술이 아닙니다. 이미 우리 일상과 산업, 교육과 의료, 행정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으며 앞으로 등장할 AGI는 단순한 정보 검색이나 문서 작성 수준을 넘어 사람처럼 사고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사회 운영 체계의 기반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지방정부 역시 과거의 행정 방식에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AI를 활용하는 도시와 그렇지 못한 도시의 격차는 앞으로 도시 경쟁력 격차가 될 것이며, 시민 삶의 질의 차이로 이어질 것입니다. 특히 인구 51만 대도시로 성장한 김포시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행정 수요와 복잡해지는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기반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에 본 의원은 김포시가 추진해야 할 네 가지 핵심 전략을 제안합니다. 첫째, '24시간 시민 맞춤형 AI 행정비서'를 구축해야 합니다. 둘째, '온디바이스 AI 기반 행정혁신'과 'AI 전담 조직'을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AI 기반 도시 운영 플랫폼'을 구축해야 합니다. 넷째, '김포 AI 혁신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합니다. AGI 시대는 먼 미래가 아닙니다. 글로벌 빅테크의 CEO들은 3년에서 5년 안에 AGI 출현을 예견하고 있습니다. 향후 5년은 김포의 미래 50년을 결정할 중요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행정 패러다임은 신청주의에서 선제적 서비스로, 경험 중심에서 데이터 중심으로, 사람의 업무를 보조하는 AI에서 사람과 협력하는 AI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기형 시장님과 집행부 공직자께 에이전틱 AI와 온디바이스 AI 기반 스마트 행정 혁신 계획 수립과 AI 전담 조직 신설, 시범사업 추진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합니다. 김포시가 대한민국 스마트 행정의 표준이 되고, 시민 모두가 AI 혁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준비해 나갑시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은경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제34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벼랑 끝에 선 동두천 원도심 활성화와 골목경제 회복을 위한 실무 중심 '5대 정책'을 제안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은경 의원은 “원도심 골목 구석구석에서 '제발 먹고살게만 해달라'며 눈물 흘리시던 상인들의 절박했던 모습이 선하다"며 상가 세 곳 중 한 곳이 문을 닫는 보산동-중앙동-생연동의 차가운 현실을 지적했다. 이은경 의원은 최근 동두천시가 확보한 노후주거지 정비사업(국비 150억원),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국비 210억원), 생연1동 도시재생 우리동네살리기(국비 47억원)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재원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이제는 이 재원 흐름을 실제 상인들의 지갑이 채워지는 실질적인 상권 회복으로 연결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원도심 회복을 위한 5대 정책과제로 △골목경제 회복 컨트롤타워 구축 △지속가능한 중장기 청사진 수립 △원도심 재생축 연결 △보산동 관광특구 정체성 재정립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연계를 제언했다. 이은경 의원은 “오늘 제안한 과제들은 거창한 예산이 새로 드는 것이 아니라 현장 중심 마인드와 민-관 협치라는 한 스푼을 더하면 충분히 해낼 수 있는 일"이라며 “지금이 바로 원도심 운명을 바꿀 골든타임인 만큼 골목골목에 다시 사람이 모이고 밝은 불빛이 켜지는 그날까지 발로 뛰는 '119 민원 해결사'가 되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진호 동두천시의회 의원은 제347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단 한 사람도 소외되지 않는 '사람 중심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동두천' 조성을 강력히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정진호 의원은 “매일 휠체어를 타고 동두천 곳곳을 누비며 몸소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며 “누군가에겐 아무렇지 않은 2~3㎝의 작은 턱이 장애인에게는 장벽이 되고, 가파른 경사는 생명을 위협하는 낭떠러지가 되며, 교통약자들이 매일 도심 속 문턱 앞에서 똑같은 '거절'을 마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특히 지난달 말 기준 동두천시 노인인구가 무려 28%를 넘어섰고, 작년 등록장애인 비율은 약 7%로 전국 평균(약 5%)을 크게 웃돌고 있다고 진단한 뒤 “시민 4명 중 1명 이상이 이동 제약을 체감하는 초고령 도시인만큼 배리어프리는 모두의 미래를 위한 가장 현실적인 정책이자 법적 의무"라고 역설했다. 이에 따라 정진호 의원은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배리어프리(Barrier Free) 동두천 공석 선언 △동두천시의회-집행부-시민이 함께하는 '이동 환경 현장점검' 정례화 등 두 가지를 집행부에 공식 제안했다. 그러면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공직자를 향해 “더 이상 책상 위 보고서로만 현장을 판단하지 말고, 저와 함께 직접 휠체어를 타고 유모차를 밀며 동두천의 길 위로 나서보자"며 파격적인 현장 동행을 제안했다. 정진호 의원은 “휠체어를 탄 장애인 의원이 아니라 시민 불편을 가장 먼저 해결하는'해결사 의원'으로 기억되고 싶다"며 누구나 존엄하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 동두천시장과 집행부의 강력한 결단과 실질적인 노력을 요청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10대 안산시의회 전반기 의장단이 출범 이후 처음으로 관내 유관기관 8곳에 잇달아 들러 향후 의정 방향을 알리고 기관별 현황을 파악했다.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한명훈 의장을 비롯해 현옥순 부의장, 이재복 의회운영위원장, 박은정 기획행정위원장, 이진분 문화복지위원장, 선현우 도시환경위원장, 김재국 의회운영부위원장, 최찬규 원내교섭단체 대표 의원은 안산시청, 안산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지원청, 상록구 노인지회, 단원구 노인지회, 안산상록경찰서, 안산문화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의장단은 각 기관에서 소관 업무 추진 상황과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안산시의회 협조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기관들은 새롭게 예산이 투입돼야 하는 소관 사업에 대한 안산시의회 관심을 요청했으며, 의장단은 제기된 사항을 소관 상임위원회와 공유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건넸다. 특히 안산시의회와 기관 간 소통 창구를 원활히 유지해 나가자는 데도 뜻을 같이했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기관들과 정보 공유가 가능해야 의정활동 실효성도 높아진다는 판단에서다. 한명훈 의장은 19일 “이번 방문으로 10대 안산시의회에 대한 높은 기대와 염원을 확인했다"며 “의회 안에 머무르지 않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각계와 소통하며 기대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의회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제304회 임시회를 열어 10대 전반기 의장단 선출과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을 완료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은 '주민자치협의회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지난 14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열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승철 의원 등 자치행정위원과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등 11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10대 하남시의회 구성 이후 자치행정위원회가 주민자치협의회와 처음으로 마주한 소통의 자리로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승철 의원은 19일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방향을 정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자치행정위원회 차원의 첫 소통인 만큼 현장 의견을 충분히 듣고자 했다“고 말했다. 주민자치협의회는 각 동에 설치된 자치기구인 주민자치회를 대표해 연합-조정 기능을 수행한다. 주민자치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자문 역할을 담당해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한 축으로 불리고 있다. 다만 주민자치협의회 운영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은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원회의와 분과회의 등 활동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여건은 충분치 않다고 토로했다. 임원들은 주민자치협의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치행정위원들은 이에 주민자치협의회 고충에 깊이 공감하고 주민자치 안건 등 협의회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주민자치 활동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것이 시의회 역할이라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제도 개선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승철 의원은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 대표로서 자치행정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주민자치협의회 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머리를 맞대 협의회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겠다. 앞으로 논의할 사항이 있을 때마다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며 "정기적으로 필요할 때마다 주민자치협의회와 소통하며 주민이 더 행복한 하남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구리시-양주시-연천군-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준공 시설물 사후관리 일제 점검을 오는 30일까지 실시한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촌에 부족한 문화-복지-여가 등 기초생활 인프라를 읍-면 중심지에 확충하고, 이를 배후마을까지 연계해 농촌 주민 삶의 질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에는 2016년부터 작년까지 준공된 59개 지구가 사후관리 점검 대상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광주시 다목적회관, 여주시 세종전통발효단지, 양평군 옥천면도서문화센터, 평택-안성 해오름길 조성 등이 있다. 농식품부는 기존에 관리-활용했던 농촌공간정보시스템(RAISE)을 기반으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올해 사후관리 점검 체계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59개 준공 지구를 소득시설, 비소득시설로 나누고 기존 3개 점검 항목을 9개 세부 지표로 체계화해 상대평가 함으로써 사후관리 1단계(시군)-2단계(시도) 점검을 촘촘하게 이행 중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국고보조금법에 따른 중요재산 관리와 시설 미운영 사각지대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준공 이후 양도-담보설정, 미운영 시설은 행정기관 관리와 안전 점검 대상에서 벗어나 있어 이용객에게 생활편의를 충분히 제공하기 어렵다. 경기도는 농어촌 의료-복지-교육 등 다양한 생활SOC 사업 유형을 파악하고, 목적과 일치하는 시설물 유지-관리-활용에 나설 예정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관계 법령 준수 여부도 함께 살피고, 목적과 다르게 운영하거나 미운영이 의심되는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현장 확인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진행하고, '운영실적부진 지구', '중점관리 지구'로 선정해 지속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이문무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19일 “경기도 농어촌 지역개발사업 사후관리 점검을 통해 농촌 생활 사회기반시설(SOC) 데이터를 구조화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해 도민 친화적 의료-복지-교육시설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관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저출생 문제 극복에 이바지하기 위해 '2026년 3차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오는 20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금융권의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을 이용 중인 무주택 신혼부부에게 대출 잔액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연간 최대 100만원 한도에서 최대 7년간 지원하며, 올해는 유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와 임차주택 주소지가 모두 구리시에 있고 △혼인신고 일부터 7년 이내이며 △ 부부 합산 기준 중위소득이 180% 이하이고 △금융권 주택 전월세 자금 대출 잔액이 2억원 이하인 무주택 신혼부부다. 다만 1촌 직계혈족 및 그 배우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경우를 비롯해 주택도시기금의 저금리 대출인 버팀목 등을 이용하는 경우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 생계-의료-주거 급여 수급자, 유사 사업 수혜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하며. 구리시 누리집 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가구에는 오는 9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9일 “이번 사업이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고 유자녀 가구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출산-양육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택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리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유족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자살 사망자 1명당 최소 5명에서 최대 10명의 자살 유족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양주시의 최근 5년간(2020~2024년)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연평균 27.6명으로 나타났으며, 2024년에는 32.1명으로 늘어나 사회적 지원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양주시는 자살자 유족이 겪는 위기를 완화하고 안정적인 일상 회복을 위해 초기 상담부터 서비스 연계,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운영하며 필요한 서비스를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특수청소비를 비롯해 △일시주거비 △사후행정처리비(시체검안-시신 이송) △법률행정처리비(상속포기-한정승인 등) △자녀 학자금 △정신건강 치료비 등이다. 최미영 양주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19일 “자살자 유족은 남겨진 고통 속에서 복합적인 위기에 처할 확률이 높은 만큼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통해 유족의 슬픔을 함께 나누고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자살자 유족 및 관계 대상자는 양주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상담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계약업체가 행정기관에 방문하거나 종이서류를 제출하지 않고 계약체결부터 대금 청구까지 모든 절차를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방문-종이 없는 전자계약'을 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범 운영 대상은 연천군이 새로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계약이며, 본청과 사업소, 직속기관, 읍-면 등 전 부서에서 시행한다. 다만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영세 업체나 전자 제출이 곤란한 일부 서류는 예외로 인정할 예정이다. 앞으로 계약업체는 적격심사와 계약체결 관련 서류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인 '나라장터'에 제출하고, 착공-착수 신고서와 선금 신청, 기성-준공 관련 서류는 '문서24'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금 청구 서류도 '나라장터'나 '문서24'를 이용해 제출할 수 있다. 양평군은 제출된 계약서류를 지방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 계약대장에 저장해 계약체결, 착공, 검사-검수, 대금 지급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연천군은 계약서류 약 27만장을 출력하는 데 연간 약 2400만원이 소요되고, 종이문서 보관 장소가 포화돼 문서 출력과 관리에 상당한 비용과 행정력이 투입되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전자계약 도입으로 계약업체 방문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복사용지와 인쇄용품 사용 감소에 따른 예산 절감, 문서 보관 공간 확보, 계약업무 처리시간 단축 등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계약 관련 서류가 전자공간에 저장됨에 따라 서류 분실이나 훼손, 위-변조 가능성을 낮춰 계약행정 투명성과 공정성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양평군은 오는 7월까지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전자계약 이용 안내와 업무처리 설명서를 배부하고, 8월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보완한 뒤 내년 1월부터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이석휘 회계과장은 19일 “계약업체가 서류 한 장을 제출하기 위해 군청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계약부터 대금지급까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업무 방식을 개선했다"며 “시범 운영 과정에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정적인 전자계약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선단동기업인연합회는 창립기념식 및 손병융 초대회장 취임식을 지난 14일 늘봄 컨벤션웨딩뷔페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영현 포천시장을 비롯해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윤충식 경기도의원, 기관-단체장과 기업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선단동기업인연합회 출범을 축하했다. 선단동기업인연합회는 선단동에 소재한 동교동, 해룡공단, 설운, 선단5통, 자작동 5개 기업인회가 모인 단체로, 77개 기업이 회원으로 참여했다. 기업 간 협력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며 선단동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손병융 초대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 모두를 위해 사비로 마련한 연합회 사무실을 개방해 소통과 협력을 확대하는 '열린 연합회', 회원 기업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든든한 연합회',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상생의 연합회'를 만들어 가겠다는 세 가지 비전을 제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선단동기업인연합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회원 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합회로 성장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선 시정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 5명에게 표창도 수여됐다. 포천시장 표창은 레몬트리 허남관 대표, 태강리싸이텍 박종헌 대표, 신우팜앤라텍스 위성렬 대표가, 포천시의회 의장 표창은 명보실업 김민선 대표, 동방버튼 김종관 대표가 각각 받았다. 아울러 선단동기업인연합회는 쌀 420kg을 포천시에 기탁했으며, 이 쌀은 선단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삼성중학교와 협력해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에서 운영한 2026년 아트 온 스쿨(ART ON School) 예술공유학교 '포천에서 만나는 아트'를 지난 14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아트 온 스쿨 예술공유학교는 학교가 지역 기초문화재단이나 예술전문기관과 협력해 학교 특성과 학생 흥미를 반영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 주관 '2026 경기예술교육 아카이브 거버넌스'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운영 학교로 선정된 삼성중학교와 교육 방향을 협의하고, 세부 프로그램 구성과 참여 작가 연계, 교육 공간 마련, 현장 운영 등을 맡았다. 교육은 삼성중학교 학기 말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7일과 14일 이틀 동안 7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 전교생 3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두 개 반으로 나뉘어 조보환 작가의 '생각을 빚는 손'과 극단 마삐따 류민정 작가의 '색으로 말하는 나'에 참여했다. '생각을 빚는 손' 시간에는 학생들이 찰흙으로 자신의 특징을 담은 자소상을 제작했다. 완성 후에는 제작 의도와 자신의 특징을 친구들에게 소개하며 서로 다른 생각과 표현 방식을 나눴다. '색으로 말하는 나'에선 12가지 심리 컬러 특성과 색과 감정의 관계를 살펴본 뒤 현재의 감정이나 기억에 남는 순간을 색채 작품으로 표현하고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각자가 선택한 색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19일 “이번 프로그램은 삼성중학교와 포천문화관광재단,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입주작가가 함께 학생을 위한 예술교육을 만들어 낸 협력 사례"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천천히 들여다보고 이를 자신만의 색과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전반을 세심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문화관광재단은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를 중심으로 입주작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 학교와 예술교육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중학교에 이어 오는 9월에는 이동초등학교와 연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법안 통과율 국회 1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백종헌(금정·재선) 국회의원이 제22대 국회 전반기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에서 여야를 통틀어 1위를 기록했다. 19일 법률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제22대 국회의원 전반기 의정활동 성적'에 따르면 백 의원은 대표발의한 법안 20건 중 13건이 법률에 반영돼 통과율 65.0%를 기록했다. 전반기 현역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통과율이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전반기 국회의원 발의 법안 1만7311건 중 법률에 반영된 4149건을 전수 분석해 이번 결과를 발표했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원 1인당 평균 대표발의 건수는 59.39건, 평균 법안 통과율은 23.14%였다. 백 의원의 통과율은 평균의 약 3배에 달했다. 대표발의 법안 통과율이 50%를 넘긴 의원은 전반기 6개월 이상 활동한 현역 국회의원 274명 중 5명뿐이다. 60%를 넘긴 의원도 백 의원이 유일했다. 22대 국회 들어 의원발의 법안이 크게 늘었지만 통과율은 오히려 낮아졌다. 법률소비자연맹은 법안의 적시성과 실효성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인 백 의원은 국민 건강과 소비자 보호를 위한 입법 성과를 냈다. AI 딥페이크 허위·과장 광고를 막기 위한 '화장품법' 개정안과 부당 광고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백 의원은 “법안은 발의 건수보다 실제 법률로 시행돼 국민 삶을 바꿀 때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민생, 부산 금정 발전에 도움이 되는 입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해수부, 휴가철 수산물 원산지 특별단속…전국 1만 곳 점검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해양수산부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주변 음식점과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1만여 곳에서 원산지 표시 위반이 잦은 수산물을 집중 단속한다. 해수부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여름철 수요가 많은 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을 벌인다고 19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보양식으로 많이 찾는 민물장어와 미꾸라지, 원산지 표시 위반 사례가 잦은 활참돔, 낙지, 주꾸미, 농어, 냉동 오징어다. 점검반은 휴가철 이용객이 몰리는 해수욕장과 물놀이시설 주변 음식점, 수산물 판매시설, 고속도로 휴게소 등 전국 1만여 곳을 집중 점검한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조사공무원과 명예감시원으로 민관 합동 점검반을 꾸린다. 필요하면 해양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 단속에 나선다. 해수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원산지 거짓 표시 적발 100건 가운데 활참돔, 낙지, 주꾸미, 농어, 냉동 오징어가 36건으로 전체의 36%를 차지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어촌양식정책관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품목과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이 높은 품목을 집중 점검해 국민이 우리 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만들겠다"며 “먹거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우리 수산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정선군-평창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골프장을 찾는 주민과 동호인이 늘고 있다. 군음 무료 공영버스인 와와버스와 체육시설을 연계하고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19일 정선군에 따르면 북평파크골프장은 2023년 약1만8000명이 이용했다. 2025년엦는 약 4만영이 찾아 2년 만에 이용객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이곳은 군 단위와 도 단위 대회를 열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각종 대회가 열리면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동호인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주변 자연경관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이용객 증가 요인으로 꼽힌다. 정선읍 녹송파크골프장도 연간 2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주민과 지역 동호회 회원들이 꾸준히 찾으며 정선읍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주변 자연경관과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여가 활동 공간으로 활용돼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조성한 남면 그라운드골프장은 연간 약 8000명이 찾는다. 남면 그라운드골프협회가 중심이 돼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비교적 접근하기 쉽고 시설이 새로워 주민 이용이 이어지고 있다. 무료로 운행하는 와와버스는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이동 부담을 줄이고 있다. 자가용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도 버스를 타고 시설을 찾을 수 있어 고령층의 생활체육 참여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정선군은 이용 수요에 맞춰 체육시설을 추가로 확충할 방침이다. 남부권 체육관 건립과 파크골프장 확충을 추진하고 9개 읍·면의 인구와 지역 여건에 맞는 시설을 단계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성 군 문화체육과장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확충하겠다"며 “기존 시설의 이용 환경도 지속해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고한읍 남녀의용소방대와 고한119안전센터가 화재에 취약한 구공탄시장의 소방시설 점검을 매달 실시한다. 고한읍에 따르면 의용소방대와 고한119안전센터는 지난 18일 오후 구공탄시장 일대에서 소화전 설비를 점검하고 화재 예방 순찰을 벌였다. 이날 활동에는 남녀 의용소방대원과 119안전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장에 설치된 소화전의 작동 여부와 소방시설 관리 상태를 확인했다. 점포가 밀집한 구역을 돌며 화재 위험 요인도 살폈다. 구공탄시장은 오래된 목조 점포가 남아 있고 연탄과 화기를 사용하는 업소가 많다. 점포가 밀집해 있어 불이 나면 인접 상가로 번질 가능성도 크다. 이에 의용소방대와 119안전센터는 일회성 점검에 그치지 않고 매달 실시하는 의용소방대 정기훈련에 시장 점검을 포함하기로 했다. 소화전과 소방시설 상태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시장 주변 순찰도 병행한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는 관계기관과 상인에게 알려 개선할 계획이다. 화재 발생 시 소화전을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초기 대응 태세도 점검한다. 이만용 고한읍의용소방대장은 “구공탄시장은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 만큼 화재 예방이 중요하다"며 “매월 정기훈련과 함께 시장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순찰하겠다"고 말했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여름철에는 전기 누전과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화재 예방 활동을 행정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영월정선축산농협 임직원 32명이 평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320만원을 전달했다. 임직원 한 명당 10만원씩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금액이다. 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15일 평창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열렸다. 고광배 조합장과 안준태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평창군은 기부금을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늘리기 위한 홍보도 이어간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는 제도다. 한 해 최대 20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부자는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해당 지역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기부에 참여한 축협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고광배 조합장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평창의 여름밤을 밝힌다…전통시장 3곳 야시장 잇따라 개장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전통시장이 여름철 야간 관광객을 잡기 위해 잇따라 야시장을 연다. 진부를 시작으로 봉평과 평창까지 야시장 운영이 이어지면서 낮 관광에 집중했던 관광객의 발길을 저녁 시간대 전통시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진부전통시장 문화광장에서 '오!마이갓 야시장'을 개장했다. 야시장은 오는 9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된다. 진부전통시장 야시장에는 음식 매대 13개와 플리마켓 4개가 마련됐다. 개장 후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보강했다. 진부야시장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올해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낭해 키즈존과 인생네컷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먹거리뿐 아니라 어린이 놀이와 사진 촤령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가족 단위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키즈존과 인생네컷 포토존을 새롭게 마련했다. 단순히 음식을 구매하는 야시장에서 벗어나 부모와 아이가 함께 체험하고 추억을 남기는 체류형 공간으로 운영한다. 개장 후 야시장을 찾은 주민과 관광객의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먹거리와 쇼핑, 어린이 놀이 공간을 한자리에서 이용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다. 평창군은 진부에 이어 봉평과 평창전통시장에서도 주말야시장을 연다. 봉평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오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평창전통시장 주말야시장은 8월 14일부터 9월 12일까지 열린다. 군은 지역마다 시기를 달리해 야시장을 운영함으로써 여름 관광 수요를 전통시장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관광객이 저녁 시간까지 지역에 머물게 되면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야시장이 먹거리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영국 왕실과 문화외교 이어간 안동시, 예천군은 집중호우 총력 대응

◇안동시, 앤 공주에 전통문화 선물…27년 이어온 영국 왕실과의 인연 재확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영국 왕실과 이어온 특별한 우정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안동시는 지난 14일 서울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한국·영국 친선만찬에 참석한 권기창 안동시장이 영국 왕실의 앤 공주에게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기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앤 공주의 방한을 계기로 양국 간 우호 협력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권 시장은 안동한지와 세계유산 하회마을을 상징하는 하회탈, 그리고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 모습을 담은 기념사진을 전달하며 오랜 교류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농협도 영국 왕실과의 인연을 상징하는 프리미엄 사과 브랜드 '애이플'을 선물했다. 이 브랜드는 과거 영국 버킹엄궁에서 열린 여왕 탄신 기념행사에도 전달된 바 있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회마을보존회와 차전놀이보존회, 안동소주 관계자들도 함께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에게 징비록 필사본과 전통음식, 안동소주 등을 전달하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했다. 특히 1999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안동 방문을 성사시킨 도영심 국제봉사협회 이사장이 선물에 담긴 의미와 양측의 교류 역사를 설명했으며, 앤 공주는 어머니의 하회마을 방문 사진을 유심히 살펴보며 당시 이야기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 안동과 영국 왕실의 인연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하회마을과 봉정사를 방문한 1999년부터 시작됐다. 이후 방문 동선은 '로열웨이'로 조성됐고 기념공원도 마련되는 등 상징적인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2019년에는 앤드루 왕자가 안동을 방문하며 우호 관계를 이어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여왕의 방문으로 시작된 소중한 인연은 안동의 큰 자산"이라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영국과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새벽 긴급 호우 대응…안병윤 군수 현장 점검 나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집중호우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긴급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예천군은 19일 새벽 안병윤 군수가 오전 4시 30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대응회의를 직접 주재한 뒤 산사태 우려 지역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안 군수는 회의에서 기상 상황과 강우량, 주민 대피 현황, 도로와 하천 통제 상황 등을 보고받고 산사태 및 침수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주민 안전 확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후 용문면 사부리와 은풍면 금곡리, 감천면 수한리·진평리 등 산사태 위험지역을 찾아 주민 대피 실태와 토사 유출 가능성 등을 직접 확인했다. 또한 추가 강우에 대비해 위험지역 출입 통제와 대피 주민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예천지역에는 이날 오전 3시 호우경보가 발효됐으며 산사태주의보와 신예천교 홍수주의보도 이어졌으나 오전 7시 기준 대부분 해제되거나 해제 절차가 진행됐다. 군은 피해 예방을 위해 용문·효자·은풍·감천·유천면 등 5개 면 8개 마을 주민 104명을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안전한 장소로 사전 대피시켰다. 또 12개 읍·면 186개 마을에서 560명의 마을순찰대를 운영하고 신예천교 지하도로와 한천 둔치주차장을 통제하는 등 비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비가 그친 뒤에도 약해진 지반으로 산사태 위험이 지속될 수 있다"며 “취약지역 점검과 주민 안전관리를 끝까지 철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반도체·기후과학·공공의료·문화콘텐츠까지 미래 성장동력 강화 총력

◇경북, 대경권 반도체 혁신거점 본격화…국방반도체 중심지 도약 시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정부가 국가 반도체 산업의 권역별 육성 전략을 공식화한 가운데 경상북도가 구미를 중심으로 한 대경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혁신거점 조성에 속도를 낸다. 국방반도체 실증 인프라 구축과 첨단 연구개발을 연계해 국가 공급망 안정과 미래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정부는 지난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지역별 기능 분담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대경권은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핵심 혁신거점으로 육성되며, 구미를 중심으로 방산 특화형 시스템반도체 시험·평가와 실증 기반 구축이 추진된다. 경북도는 이를 계기로 연구개발과 시제품 제작, 성능 검증, 양산 지원이 한곳에서 가능한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역에 집적된 반도체 기업들이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을 지역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 기술 경쟁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차세대 반도체 시장을 겨냥한 화합물반도체 기술 확보에도 집중한다. SiC와 GaN, Ga₂O₃ 기반 소재와 부품 국산화를 위해 정부 연구개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관련 국가예산 확보에도 역량을 모을 예정이다. 지역 대표 기업과 중소 소재·부품 업체 간 공동 연구를 확대해 기술개발이 실제 생산과 구매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투자 유치를 위한 보조금과 세제지원 등 인센티브도 강화한다. 국방반도체 분야 역시 속도를 낸다. KIST와 공동 연구를 통해 적외선·열상센서, 전력증폭기 등 핵심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책사업과 국방 상생파운드리 구축도 본격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향후 설계부터 생산·실증까지 지원하는 국방반도체 통합 실증 허브를 구축하고 관련 제도 정비도 병행해 국가 전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강치 아일랜드' 넷플릭스 진출…경북 문화콘텐츠 세계 시장 공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 대표 애니메이션 '강치 아일랜드'가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역 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독도 홍보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치 아일랜드'는 오는 8월 10일부터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제작사 픽셀플레넷이 협력해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방송에 이어 세계 최대 OTT 플랫폼까지 진출하게 됐다. 작품은 독도를 배경으로 한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독도 앞바다의 마법학교에서 성장하는 강치들의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도는 시즌1 공개 이후 오는 9월 시즌2를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시즌3 제작도 시작할 계획이다. 콘텐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이어지고 있다. 울릉크루즈와 협력해 선박 내 전용 상영관 운영과 테마 공간 조성, 캐릭터 상품 판매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국과 대만 등 해외 판권 계약도 체결해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있다. 경북도는 이번 넷플릭스 공개를 계기로 지역 문화콘텐츠의 경쟁력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독도를 친숙한 문화 콘텐츠로 소개하는 글로벌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경북, 국립기후과학원 유치 총력…탄소중립 연구 거점 경쟁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국가 기후정책 연구를 담당할 국립기후과학원 유치를 위해 본격적인 대응에 나섰다. 도는 최근 경북연구원에서 유치 타당성 조사와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연구는 국립기후과학원 설립 추진에 맞춰 경북의 입지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지난 16일 진행됐다. 용역에서는 경북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동시에 연구할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라는 분석이 제시됐다. 포항 철강과 구미 반도체 산업을 비롯한 대규모 산업기반과 원전·수소·재생에너지 인프라가 함께 갖춰져 있어 산업 전환 연구와 실증에 유리하다는 평가다. 기후환경 측면에서도 폭염과 태풍, 집중호우 등 다양한 기후재난이 반복되는 지역 특성과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 자원을 보유한 점이 강점으로 꼽혔다. 산림 탄소흡수원 연구와 기후변화 적응 정책을 함께 수행하기 적합한 조건이라는 것이다. 경북도는 연구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협의를 강화하는 한편, 청사 제공과 정주 여건 지원 등 실질적인 유치 지원책도 마련해 국립기후과학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경북, 공공의료 현장실습 전국 첫 모델 안착…지역의료 인재 양성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공공의료 현장실습 프로그램이 지역 의료인력 양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6일 경주에서 지역책임의료기관 공공의료 현장실습 성과보고회를 열고 사업 운영 결과를 공유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책임의료기관과 의과대학을 연계한 전국 최초의 공공의료 교육사업으로, 동국대학교 의과대학생들이 지역 공공병원에서 의료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학생 40명이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영주·상주적십자병원 등에서 2주간 실습을 진행했다. 임상진료뿐 아니라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재가방문, 원격협진, 퇴원환자 관리 등 지역 공공의료사업 전반을 경험하며 의료취약지의 현실과 필수의료 체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습 종료 후에는 조별 발표를 통해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의료기관 관계자들과 지역의료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경북도는 의료취약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공공의료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에 정착하는 의료인력을 꾸준히 양성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복대 21개 학과, 최첨단 인프라 실전형 진로체험 ‘큰 호응’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가 지난 15일 본교 캠퍼스에서 예비신입생과 학부모 등 4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KBU 오픈캠퍼스데이(OPEN CAMPUS DAY)'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미래 직업을 직접 마주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인 가능성으로 바꾸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지용 경복대 총장의 따뜻한 환영사를 시작으로 행사는 구체적인 입학 전형 안내, 실용음악과 재학생들의 축하 공연, 그리고 각 학과의 최첨단 실습실에서 진행된 밀착형 전공 체험 프로그램 순으로 내실 있게 이뤄졌다. 전지용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1992년 개교 이래 지난 34년간 이어온 경복대의 독보적인 고등직업교육 전통과 실무 중심 교육 철학을 설명했다. 특히 단순 반복 작업에 그쳐 인공지능(AI)에 대체되는 인재가 아니라 전공 역량에 AI 기술력을 결합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미래형 전문가 양성이 경복대의 핵심 교육 지향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복대가 2026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AI-Digital 전환 중점 전문대학 지원사업(AID)'애서 수도권 단독형 사업단으로 선정돼 2년간 총 20억원 국고 지원을 받게 됐다며 전 학과 AI 기초교육 확대와 전공 융합 교육과정 개설을 통한 패러다임 전환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 핵심인 학과별 진로 체험은 총 21개 학과가 보유한 최첨단 교육 인프라를 전격 가동해 참가자의 뜨거운 관심을 촉진했다. 경복대 간호학과의 '예비 간호사관학교'를 비롯해 공연예술과의 '뮤지컬 배우 되기', 반려동물보건과의 '반려견 기초검진', 영상미디어콘텐츠과의 '360도 숏폼 크리에이터 : 인스타 360으로 만드는 유튜브 쇼츠', 준오헤어디자인과의 '퓨처컬러 랩: 2026 헤어컬러 트렌드 탐험' 등 미래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첨단 융합형 프로그램이 체험 행사에서 운영됐다. 경복대는 이번 오픈캠퍼스데이를 통해 예비신입생에게 꿈을 실력으로 증명하고 사회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로 성장할 때까지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전달했다. 한편 독보적인 교육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국 취업 강자로 자리매김한 경복대의 2027학년도 수시 1차 신입생 모집은 오는 9월7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민선9기 공약 중 하나인 시민 출퇴근 시간 단축을 실현하기 위해 병목구간 개선을 본격 추진한다. 시민 출퇴근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고양시는 대표적인 상습 정체 구간 '장항사거리'를 우선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장항사거리는 자유로에서 장항IC를 통해 고양시 도심으로 진입하는 핵심 관문으로, 인근 MBC드림센터와 일산호수공원, 장항지구 등으로 향하는 차량이 급증하면서 좌회전 차로(현재 2개) 부족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지속돼 왔다. 이에 고양시는 막대한 예산과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토목공사 대신 기존 도로자원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는 '저비용-고효율' 개선 방식을 도입한다. 이를 통해 도로 인근 보도와 일부 녹지축을 조정해 유휴공간을 확보하고, 기존 2개였던 좌회전 차로를 3개 차로(연장 220m)로 증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문제는 시민 일상과 직결되는 만큼 해결 속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 신속한 대책 마련을 주문해 온 민선9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 의지가 반영됐다. 고양시는 이달 실시설계에 착수하며,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친 뒤 올해 하반기 내 공사를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민재식 도로관리과 팀장은 19일 “장항사거리 개선 사업은 최소한 예산과 유휴공간을 활용해 고양시민 출퇴근 시간을 앞당기는 책임 있는 행정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교통혼잡 지역을 지속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2026년 제2기 탄소중립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지난 15일 고양연구원 중회의실에서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본격화했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참여단 공식 출범을 알리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공유해 고양시탄소중립지원센터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8월 15명 규모로 첫발을 뗐던 제1기 시민참여단은 환경 캠페인 교육, 리사이클링업체 견학 등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쳤으며, 12월 성과보고회를 통해 시민 관점에서 정책을 제안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고양시와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제1기 경험을 발판 삼아 올해는 운영 규모를 20명으로 확대했다. 특히 폭넓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연령대, 거주지, 성별 등을 다각도에서 고려해 선발함으로써 시민 대표성과 정책 반영 균형을 맞췄다. 2기 시민참여단은 오는 12월까지 약 6개월간 활동하며 △지역사회 탄소중립 인식 제고 방안 모색 △일상 속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시민 주도형 실천 과제 발굴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현장 의견 수렴 및 제안 등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이번 시민참여단이 민선9기 고양시 핵심 공약사항인 '기후시민회의' 기반을 다지는 핵심 인재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고양시는 시민과 함께 정책을 만드는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해, 행정 주도가 아닌 시민이 체감하고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김형민 환경정책과 팀장은 19일 “작년 1기 단원들의 열정적인 활동이 탄소중립 실천에 마중물이 됐다면 올해 2기는 더 다양해진 구성원을 바탕으로 고양시 전역으로 기후행동을 확산하는 가교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구성될 기후시민회의를 비롯해 고양이 더 발전적인 탄소중립 선도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단원들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탄소중립지원센터와 협력해 시민참여단 운영을 지원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기후행동 프로그램과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교육격차 해소와 자기주도 학습 지원을 위해 저소득층 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김포 e-클래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김포 e-클래스는 경제적 여건으로 인해 사교육 이용이 어려운 학생에게 수준높은 온라인 강의를 제공해 학습 기회를 확대하고 학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 청소년 300명으로, 1순위는 교육급여 수급자(중위소득 50% 미만), 2순위는 법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가정 학생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고, 동일 순위 내에선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8월부터 10개월간 김포시 누리집에 연계된 EBS, 아이스크림 홈런(중등), 이투스(고등)를 통한 교과 학습, 수능 및 내신 대비, 학습관리 서비스 등을 제공해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으로 부족한 영역을 보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포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이 학생들의 꿈과 가능성을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김포e-클래스를 통해 학생들이 양질의 교육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하며 자신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온라인 콘텐츠 김포 e-클래스 관련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 신청폼(moaform.com/q/wT3myU)을 통해 접수한다.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해군 다산정약용함과 자매결연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작년 9월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계기로 이어온 교류를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본철 다산정약용함장 등 해군 관계자 6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민선9기 남양주시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방향을 공유했다. 양측은 △다산 영정 이미지 함정 홍보물로 활용 △'다산 NAVY' 기념품 공동 개발 △다산정약용문화제 초청 △공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공무원 안보교육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간담회에서 “다산정약용함과 교류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애민정신과 혁신 의지, 그리고 공공가치를 확산하는 뜻깊은 여정"이라며 “남양주시와 해군이 공감할 수 있는 협력 콘텐츠로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 다산정약용함의 해군 인도 시점에 맞춰 정식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이를 기념하는 공동 행사와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작년 농장에서 생산하고 도축한 염소고기에 대한 피해 보전을 위해 '축산분야 자유무역협정(FTA) 피해보전직불금'지원 신청을 내달 3일까지 접수한다. 피해보전직불금이란 FTA 이행으로 수입량이 급증해 가격 하락이 발생한 품목에 대해 피해의 일부를 보전해 주는 제도다. 올해 지급 단가는 마리당 6만350원으로 예정돼 있으며, 향후 조정계수 확정 결과에 따라 최종 지급액이 변경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한-호주 FTA 발표일(2014년 12월12일) 이전에 염소를 생산한 농가 중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경우로, 작년 염소고기를 생산해 도축‧판매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지급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양주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에 제출하면 된다. 양주시는 제출 후 서면-현장 조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송진영 축산과장은 19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염소고기 수입 증가와 가격 변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염소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원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는 기한 내 반드시 신청해 달라"고 권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파주 출판도시를 인공지능(AI) 기반 콘텐츠 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한 'AI 콘텐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사업' 설명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출판 중심 전통 산업 구조를 AI 기반 세계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하기 위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수립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계획 수립을 넘어 내년 예정된 '문화선도 산업단지' 공모 선정을 1차 목표로 설정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한 실행 전략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용역사업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약 9개월이며, 총사업비는 2억200만원이 투입된다.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되며, 기술평가 90점, 가격평가 10점의 비율로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출판도시 현황 진단 및 전환 비전 수립을 비롯해 △공간-콘텐츠-기업-인재 육성 전략 마련 △AI 기반시설 및 데이터 관리 체계 설계 △경제성 분석(비용대비편익 B/C 포함) △다부처 공모 대응 전략 수립 △운영 구조 및 수익모델 설계 △이해관계자 소통 및 갈등 관리 방안 마련 등이다. 파주시는 출판도시가 그동안 축적해 온 책과 원천 콘텐츠 자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2차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할 계획이다. 기존 출판물을 영상, 게임, 웹콘텐츠 등으로 확장하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도시 전체가 콘텐츠 창작과 실증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발전을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국토교통부 등 여러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연계해 단계별 재원 확보 전략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출판도시가 국비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출판도시 입주기업과 파주문화재단, 시민,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기존 산업 정체성을 존중하면서도 산업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최소화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한다. 장호성 AI정책관은 19일 “이번 용역은 단순한 연구가 아니라 정부 공모 선정을 위한 실행 전략과 기반을 동시에 마련하는 사업"이라며 “출판도시가 출판 중심 도시에서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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