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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수직 인수위 출범…민선 9기 군정 밑그림 착수, 미래 성장전략 마련 본격화

-주요 현안·공약 이행 방안 점검…지역 발전 청사진 구체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경북 영덕군정을 이끌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의 군정 인수 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향후 4년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추진 전략을 정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덕군수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범식을 열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인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6명 등 모두 21명이다. 인수위는 출범 직후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에 나선다. 오는 15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 특화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상황, 향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 민선 9기 출범 이후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조주홍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현실적인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해 민선 9기 영덕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회는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 기반 확충 등 영덕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안국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행정 업무를 단순히 넘겨받는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영덕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군정의 안정적인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책들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홍 당선인 역시 군정 운영 과정에서 사업의 지속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정권이나 행정 변화와 관계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규 원전 유치와 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인수위 활동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수위가 어떤 정책 로드맵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은 해남읍 내 장기 공실 점포를 활용한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빈 점포 창업 임차료'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상점가 공실 증가로 인한 도심 공동화 현상을 완화하고 예비창업가의 초기 정착 부담을 줄여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6년도에 해남읍 내 빈 점포를 임차해 창업하는 경우 ▲신청 점포가 6개월 이상 빈 점포였음을 확인할 수 있는 경우 ▲빈 점포에 창업을 완료하였거나 예비창업가의 경우 사업 선정 후 3개월 이내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경우 등 3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모집 규모는 4개소이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최대 50만원의 임차료를 올해 12월까지 지원한다. 지원금을 받기 위해서는 사업 선정 후 임대차 계약서와 월 임차료 납부 내역을 제출해야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비창업가와 사업자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 해 해남군청 농촌경제과 소상공인팀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업계획서를 중심으로 추진 의지, 사업계획의 적정성, 가점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는 서류 심사를 거쳐 7월 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해남읍 내 창업을 계획하고 있는 예비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며“이번 사업이 빈 점포 활용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 한다"고 전했다. 해남군민광장 광장갤러리,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기획전시회 강강술래·부녀농요·들소리 등 문화유산의 보고 우수영 무형유산·총서 선보여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지역 전통문화예술의 보고, 우수영의 소중한 무형유산을 대중에 널리 알리기 위한 특별한 전시를 선보인다. 군은 오는 6월 9일부터 8월 23일까지 해남군민광장 내 광장갤러리에서「해남광장갤러리 기획전시: 우수영의 무형유산」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남군 문내면에 소재한 우수영의 다채로운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자리로, 대표적인 전통 예술인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와 해남 우수영 부녀농요, 해남 우수영 들소리를 깊이 있게 조명한다. 이와 함께 2017년부터 해남군이 발간해 온'해남군 문화유산총서'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해남 우수영 강강술래'는 1950년대 후반부터 계속 연행되어 왔는데, 이번 전시에서는 우수영 강강술래의 주요 연혁과 해남 지역 예능보유자 인정 내역, 해남 강강술래 음반 등을 패널과 유물로 소개한다. 밭일을 하던 부녀자들이 부르던 노동요,'우수영 부녀농요'는 전라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이번 전시에서는 부녀농요의 연행 순서와 연행할 때 사용하는 농기구와 민속악기 활방구 등의 실물을 만날 수 있다. 우수영에는 부녀농요와 함께 남성들이 논일할 때 부르던 '들소리'도 있다. 45년 만에 복원하여 2022년 제63회 한국민속예술제에 출전, 대통령상을 받은 소리로 1966년 해남 우수영에서 채록되었던 우수영 들소리의 최초 녹음본을 관람객이 들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제공한다. 아울러 해남군이 지역의 유·무형 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발행한'해남군 문화유산총서'시리즈도 한자리에 모인다. 우수영 강강술래, 부녀농요, 들소리, 북평용줄다리기, 해남 군고 등은 물론, 고분, 우물, 성과 봉수 등 다양한 지역의 유무형유산에 대해 관람객들이 깊이 있는 지식을 접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역사와 문화예술의 보고인 우수영의 무형유산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가치를 한층 더 높이 인정받기를 기대한다."며,“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전시를 관람하며 역사문화의 고장 해남의 매력을 깊이 알아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머무르는 치유 관광으로 생활인구 유입·지역 경제 살린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이 전국 최초 '장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장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완도의 바다, 숲, 섬 자원과 해양치유 콘텐츠를 연계해 국민 건강 회복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생활인구 확대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운영 기간은 6월 14일부터 11월까지이며, 여름 성수기인 7, 8월은 운영하지 않는다. 프로그램은 ▲해양치유 바다 걷기 ▲바다놀이 ▲슬로우 아웃 도어 ▲힐링 스테이 ▲전문 치유 스테이 등이 운영된다.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과 해변 운동, 전복 등 완도 자원을 활용한 쿠킹 클래스, 완도 투어 등을 연계해 완도 전역을 하나의 치유 공간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군은 장기 체류에 따른 참가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더 많은 사람이 해양치유를 할 수 있도록 참가비를 최대 70%까지 지원한다. 참가비는 지원 금액을 반영하여 1박 2일은 8만 원, 5박 6일은 30만 원이며, 해양치유를 경험하고 싶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완도군과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누리집 등을 통해 가능하며, 참가 7일 전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프로그램 본격 운영에 앞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4월과 5월 두 달간 약 4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시범 운영 결과 해양치유센터 프로그램과 해변 운동, 치유 식단, 완도 투어 등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 완화와 수면 장애 개선,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인 변화를 체감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군은 프로그램 운영 매뉴얼과 참가자 건강 데이터 관리 체계를 보완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해양치유 장기 체류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장기 해양치유 프로그램은 단순 관광 상품과는 차별화된 '머무르는 관광 '모델로 자리 잡아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랩 기준 완도군 방문객 수는 2023년 620만 명에서 2024년 630만 명, 2025년 700만 명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군은 해양치유센터 운영과 함께 맨발 걷기 축제, 해양치유 관광 상품 운영 등이 관광객 수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해양치유 체류형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완도만의 청정한 해양과 산림, 기후 자원을 활용하여 만족도 높은 장기 체류형 치유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는 민선9기 진도군정의 비전과 정책 방향을 군민과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오는 6월 15일부터 19일까지 '민선9기 진도군 군정목표 및 정책제안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설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민선9기 군정에 반영하고 싶은 군정 전 분야 정책 제안 ▲군정목표 ▲군정방침 등이며, 진도군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민선9기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에서 검토한 뒤, 향후 군정 방향 설정과 정책사업 발굴을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 사무실(진도읍 철마길 29 소전미술관 2층)을 방문하거나 이메일(lsj2400@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9기 진도군정이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미래 비전을 수립할 수 있도록 이번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진도군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라고 말했다. 6월 13일 첫걸음… 전국 걷기 여행객 70명 참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관광협의회는 오는 6월 13일(토)에 「진도 나가자! 서해랑길 걷기여행」 첫 행사를 개최해 진도형 걷기 관광 시대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걷기 길인 '코리아둘레길 서해랑길 진도구간'을 활용한 체험형 걷기관광 사업으로, 진도의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접목한 새로운 관광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첫 행사가 열리는 서해랑길 6코스 '명량의 길'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 신청한 걷기 여행객 70명이 방문할 예정이며, 협의회에서는 4명의 안전요원을 별도로 배치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도군관광협의회에서는 서해랑길 안내 리본과 표식이 부족한 구간을 별도로 정비해, 참가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특히, 행사 준비를 위해 세 차례 이상 사전답사를 진행하며, 전 구간을 직접 점검했다. '명량의 길'인 6코스는 ▲녹진관광지 ▲진도타워 ▲무궁화동산 ▲진도갯벌 습지보호구역 ▲벽파진 이충무공 전첩비 ▲연동마을 ▲용장성까지 약 15.5킬로미터(km) 구간으로, 명량대첩의 현장과 삼별초 항쟁의 역사를 함께 만날 수 있는 역사 탐방형 코스이다. 해당 코스에는 진도를 대표하는 민속예술인 진도북놀이 공연과 각종 체험도 준비해, 참가자들이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구성했다. 특히, 휴식 시간에는 전문 해설사가 들려주는 명량대첩과 진도의 역사 이야기, 이순신 장군과 명량해전에 관한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 전개(스토리텔링)가 진행된다. 진도군관광협의회에서는 올해 총 5회의 서해랑길 걷기여행을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 일정은 ▲6월 13일 6코스 「명량의 길」 ▲7월 11일 7코스 「삼별초 길」 ▲9월 12일 9코스 「소리의 길」 ▲10월 10일 10코스 「기억의 길」 ▲11월 14일 11코스 「노을길」로 구성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에게는 완보 기념 배지와 간식, 스카프가 제공되며, 5개 코스를 모두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특별 기념품과 완보 인증서를 수여할 예정이다. 진도군관광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서해랑길 걷기여행은 진도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진도를 대표하는 걷기관광 브랜드로 육성하여 전국 걷기 여행객들이 찾는 명품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포항시-영주시-의성군-영양군

◇포항시, AI 기반 제조혁신 지원 확대…중소기업 스마트 경쟁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생산 공정 고도화와 AI 활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데이터와 공정·품질 관리 분야 실무 교육과 전문가 강연,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안희갑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학과장은 스마트팩토리 생산성 향상 알고리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관련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 도입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ESG 및 친환경 제조 사례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머신러닝,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등 제조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에도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대1 컨설팅이 진행돼 기업별 공정 개선 방안과 제조환경 진단이 이뤄졌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혁신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이전 완료…영주시 국가유산 가치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되며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영주시는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소재지 이전 및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인근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석조여래입상은 그동안 도심 내에 위치해 있었지만 국가유산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국가유산청 심의 절차를 거쳐 이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이전으로 주변 문화유산과의 연계성을 높여 보존과 활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부지에 적용되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가 해제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의성서 10년 만에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전국 최강팀 격돌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가 10년 만에 의성에서 열린다. 의성군은 11일부터 2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202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컬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6~20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의성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11일부터 남녀 4인조 경기가 진행되며 16일 결승전을 통해 국가대표팀이 결정된다. 이어 19일부터 믹스더블 경기가 열려 23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여자부 8개 팀, 남자부 7개 팀이 참가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컬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792명 확보…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배치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247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92명으로 늘었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생육관리와 과수 적과 작업 등 주요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농번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적기에 배치되면서 농작업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통장 개설, 보험 가입, 외국인 등록 등 행정 절차도 지원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 총 1,2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계획으로, 오는 8월 예정된 4차 입국을 통해 수확기 인력 수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李대통령, “초과이익 분배론…기본소득 도입이 대안될 수도”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산업 호황으로 창출되는 막대한 부의 분배 방안과 관련해 기본소득 도입 가능성을 10일(현지시간) 언급하면서 '초과이익 분배론'을 둘러싼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 중인 이 대통령이 취임 1주년 기념 인터뷰에서 “AI발 호황이 이어지더라도 새로 창출된 부를 어떻게 공평하게 나눌 것인지에 대한 어려운 질문이 제기될 것"이라며 “초과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분배하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또 “반도체 제조 기업들이 국가의 덜 개발된 지역에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도 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현재 호남 지역 신규 반도체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는 즉각 맥락 설명에 나섰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막대한 초과이익을 창출하는 산업들의 부상이 기존 조세·분배 체계에 대한 재검토를 요구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해 기본소득을 도입함으로써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을 뒷받침하는 방안이 매우 유용한 정책 대안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특정 기업이나 사안에 대한 언급이 아니라 AI 시대로의 대전환 과정에서 자본주의 시장 질서의 지속과 유지를 위해 언젠가 직면할 수 있는 시대적 과제에 대해 한 말씀"이라고 선을 그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과이윤 분배 문제와 관련해 신중론을 함께 피력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우리나라가 먼저 초과이익을 떼어내면 기업들이 다 탈출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며 “기본소득이 전 세계적 공통 의제가 곧 되겠지만, 그 이전 단계에서는 초과이윤 처리 문제에 대해 매우 신중히 논쟁해야 한다. 국제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초과이익 분배 논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11일 김용범 정책실장은 페이스북에서 “AI 인프라 시대 과실의 일부는 전 국민에게 구조적으로 환원돼야 한다"며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확보한 초과세수를 '국민배당금'이라는 이름 아래 사회에 분배하자는 논리를 폈다. 이 발언이 논란으로 번지자 이 대통령은 같은 달 13일 일부 언론의 해석에 대해 직접 반박했다. 재계에서도 관련 논의에 반응이 나왔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9일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닛케이포럼 '한일 특별세션' 참석 후 특파원들과 만나 “저희의 목적은 이해관계자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이해관계자에는 주주도 있고, 저희 구성원들도 있고, 다른 회사나 비즈니스 파트너도 있다. 넓게 보면 국민 전체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SK를 경영하는 입장에서 보면 행복을 나눠주는 방법은 세금을 많이 내는 상황도 있고,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창출도 중요한 얘기"라며 “초과이익이 어디로 어떻게 갈 거냐, 몇 퍼센트를 어떻게 할 거냐는 답하기 어렵지만, 적당하게 모든 곳에 골고루 잘 갈 수 있게 만드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李대통령 ‘대체불가 韓’ 시동…‘반도체·AI·방산·에너지’ 협력 넓힌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2년차 첫 순방지로 '유럽의 수도' 벨기에 브뤼셀을 택해 집권 2년차 국정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했다. 10일(현지시간) 한·벨기에 정상회담과 한·EU 정상회담을 연달아 소화하며 반도체·AI·방산·에너지 등 전략산업 전방위에 걸친 협력 확대를 이끌어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초격차 산업 강국'을 4대 국정 목표의 첫 번째로 내건 바 있다. 4억5000만 명 규모의 시장과 GDP 18조 유로를 기반으로 세계 규범을 주도하는 EU와의 협력 강화는 그 첫 포석이다. 반도체 외교의 첫 번째 거점은 벨기에였다. 이 대통령은 이날 바르트 더 베버르 벨기에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유럽 최대 비영리 종합 반도체 연구소 아이멕(IMEC)을 통한 협력 확대를 핵심 의제로 다뤘다. 현재 아이멕에는 150여 명의 한국인 연구진이 나노·반도체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이 대통령은 “아이멕을 통한 양국 간 연구 협력이 지속 확대돼 미래 반도체 기술 발전에 따른 혜택을 함께 누리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더 베버르 총리도 “세계적인 반도체 기업을 둔 한국과의 협력은 벨기에에도 유익한 일"이라며 부처 차원의 협력 강화를 약속했다. 반도체 협력의 전선은 EU 차원으로도 넓어졌다. 이 대통령은 앞서 안토니우 코스타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의 정상회담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핵심광물 공급망 공동 대응과 정보체계 공유에 합의했다. 특정 국가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한-EU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AI 수요 급증에 따른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겨냥한 포석이다. AI 분야에서는 규범 선점과 기술 협력이라는 두 방향에서 동시에 성과를 거뒀다. 한-EU 정상회담에서는 디지털 경제 전반을 포괄하는 디지털 통상 협정(DTA) 논의가 진전을 이뤘다. 2011년 체결된 한·EU 자유무역협정(FTA)이 상품·서비스 교역에 집중됐다면, DTA는 AI·데이터·플랫폼 등 디지털 산업 전반의 새 규범을 함께 설계하는 것으로 지난해 한-EU 총 교역액 1329억 달러(180조 원)에 달하는 경제 관계를 디지털 영역으로 확장하는 기반이 된다. 이 대통령은 공동 언론발표에서 “AI·양자 기술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연구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양측 미래 산업의 혁신 역량과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EU 고위급 경제대화 출범도 AI·디지털 산업 분야의 정책 공조를 제도화하는 의미를 갖는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이번 고위급 대화가 “외부 충격으로부터 회복력을 강화하고 전략적 취약성에 대응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방산 협력의 핵심은 이탈리아다. 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부터 13일까지 이탈리아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며 세르지오 마타렐라 대통령, 조르자 멜로니 총리와 잇따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방문에서는 반도체·항공우주·에너지·바이오 분야 기업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과 함께 기초과학·우주·방산 분야 협력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양국 관계의 중장기 청사진이 될 '2026~2030 한·이탈리아 전략적 행동계획'도 이번 방문에서 채택될 예정이다. 한국의 EU 내 4대 교역국이자 G7·G20 핵심 멤버인 이탈리아는 제조업 중심 수출경제와 해양·대륙을 잇는 지리적 조건 등 한국과 구조적 유사성이 높아 방산 협력의 실질적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벨기에에서도 안보 협력의 물꼬를 텄다. 2024년 체결된 한-EU 안보·국방 파트너십(SDP)을 바탕으로 이번 회담에서 정보보호협정 협상 논의가 시작됐다. 정치권 관계자는 “한-EU 안보·방산 협력 틀이 구체화되면서 한국 방산업계의 유럽 시장 진출에도 긍정적인 신호가 될 것"이라며 “대(對)유럽 방산 수출 확대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EU 고위급 에너지 대화 출범을 통해 소형모듈원자로(SMR)·해상 풍력·수소 등 청정에너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협력 구조가 만들어졌다. 폰 데어 라이엔 위원장은 “이번 협력은 청정 에너지 생산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며 SMR 등 원자력 협력을 주요 과제로 직접 제시했다. 이 대통령도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국 철강업계에 부담 요인으로 꼽혀온 EU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협의 지속 방침도 공동성명에 담겼다. CBAM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수입품에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다. 한국 철강업계는 제도 본격 시행 시 수출기업들의 비용 부담 요인으로 지목돼왔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근 EU가 추진 중인 CBAM 등 규제 입법이 EU의 경쟁력 강화와 기후변화 대응이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작용해서는 안 된다는 우리 측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중동 여파” 취업자, 계엄 후 첫 감소…제조업 14만명↓

5월 취업자 수가 4만명 줄면서 중동 전쟁 여파가 일자리 부문으로 확산되고 있는 모습이다. 월간 취업자 수 감소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처음이다. 고유가, 원자재 수급 차질 등 영향으로 제조업에서만 취업자가 14만명 줄었다. 청년층 취업자도 코로나19 이후 최대 폭 감소하며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 11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912만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만명 감소했다. 전체 취업자 수가 감소한 건 비상계엄 사태가 있었던 2024년 12월(-5만2000명) 이후 처음이다. 취업자 수 추이를 보면, 올해 1월 10만8000명 증가한 뒤 2월(23만4000명)과 3월(20만6000명) 20만명대 증가 폭을 이어갔다. 중동 전쟁 발발 후 4월부터 7만4000명으로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둔화되더니 5월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14만명 줄며 2019년 2월(-15만1000명) 이후 최대 감소 폭을 보였다. 제조업 취업자 감소세는 2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내수와 관련된 도소매업도 3만6000명 줄며 3개월 연속 감소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고유가와 원자재 수급 차질 등이 고용에도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최근 반도체 호황에 따른 고용 유발 효과도 낮다는 게 데이터처 설명이다. 빈현준 데이터처 사회통계국장은 “중동전쟁이 길어지면서 수급 차질, 생산비용 증가 등이 일부 고용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라며 “자동차, 고무플라스틱, 식료품 업종에서 감소했고, 수출을 주도하는 반도체 산업에서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고용 한파는 청년들에게 더 혹독했다.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대비 25만5000명 감소했다. 감소 폭만 보면 코로나19였던 2021년 1월(-31만4000명) 이후 가장 컸다. 청년 취업자 감소세는 43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기업들의 경력 또는 수시 채용이 늘고 있는데다, 청년들의 첫 취업도 늦어지면서 고용 부진이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는 17만1000명 증가하며 전체 일자리 수를 끌어올렸다. 30대(6만2000명), 50대(2만5000명)에서 늘었고, 20대(-25만1000명), 40대(-4만3000명)에서 줄었다. 취업자 수 감소로 지난 달 고용률은 63.3%로 전년보다 0.5%포인트(p) 낮아져 4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하락했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은 43.8%로 2.4%p 하락했다. 2021년 1월(-2.9%p) 이후 최대 하락 폭이다. 실업률은 2.9%로 전년 대비 0.1%p 상승했다. 이 중 15~29세 청년층 실업률은 7.2%로 1년 전보다 0.6%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도 20대(0.4%p), 30대(0.6%p) 등에서 실업률이 상승했고, 40대(-0.2%), 50대(-0.3%)에서 하락했다. 지난 달 경제활동인구는 299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4000명 감소한 반면 비경제활동인구는 1598만6000명으로 26만4000명 증가했다. 가사, 재학·수강 등 가정주부, 청년층의 경제활동 참가가 줄어든 영향이다. 이 중 '쉬었음' 인구는 243만7000명으로 전년 보다 4만7000명 늘었다. 정부는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업종별·계층별 고용 영향을 면밀히 점검해 고용안정 지원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청년층은 중동전쟁 여파에 산업과 인구구조 변화 등 삼중고를 겪고 있다 보고, 인공지능(AI) 분야 직업 교육 등 청년뉴딜 사업을 신속 추진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경부 장관은 이날 열린 고용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고용유지지원금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고용위기지역·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등 지역 상황에 맞게 일자리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일자리 창출 기업의 인센티브 강화 등 재정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사고는 막고 기업은 키우고”…울산시, 산단 안전체계 강화

울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울산시가 산업단지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산업현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조치다. 시는 11일 시청 본관 중회의실에서 '2026년 상반기 일반산업단지 안전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울산시와 구·군 관계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가스안전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안전관리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시설물 안전점검, 입주기업 안전관리, 자연재난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한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산업단지 내 옹벽과 절토사면 등 주요 시설물 82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녹지시설 관리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공공시설 환경 점검도 병행하며 산업단지 기반시설 전반을 살폈다. 입주기업을 대상으로는 중소기업 안전진단 지원, 현장 안전교육, 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시설 점검, 위험물 및 고압가스 시설 점검 등을 관계기관과 함께 진행했다. 여름철 폭염 대응에도 나선다. 울산시는 다음 달부터 기업체를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수칙과 폭염 단계별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근로자 휴식 보장과 작업시간 조정, 냉방장치 확보 등 기본 안전수칙이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점검을 강화한다. 시는 이날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개선 과제를 정리하고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보완한다. 시 관계자는 “산업단지 안전관리는 사전 예방과 상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근로자가 안전하고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산업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경주시-경산시-청도군-경북문화관광공사-계명대-대구시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안내기(BIT) 39기를 추가 설치한다. 경주시는 실시간 버스 위치와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를 확대 구축하기 위해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신규 설치 36기와 노후 장비 교체 3기 등 총 39기를 설치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버스 도착 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의 정류장 대기 시간을 줄이고 보다 편리한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태양광을 활용한 친환경 버스정보안내기가 시범 도입된다. 태양광형 BIT는 전력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함으로써 탄소 배출 저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3월 현장조사와 설치 대상지 선정을 마쳤으며, 이달부터 사업에 착수해 오는 9월까지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9억원을 투입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지역 내 1천325개 버스정류소 가운데 405곳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30.6%의 설치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카카오맵과 연계한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스마트 승강장 및 디지털 안내시설 확충 등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버스정보안내기 확대 설치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대중교통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정보 서비스 고도화와 대중교통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중심의 스마트 교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부터 7월 1일까지, 육동마을행복센터에서 경산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초록으로 잇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식물과 자연을 매개로 한 치유농업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활력을 높이고, 참여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건강한 공동체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바질 화분 만들기, 미나리 화분 가꾸기 등 원예 활동과 복숭아 갈레트, 미나리 주먹밥, 샌드위치 만들기 등 치유 음식 체험, 아로마 족욕 등 오감을 활용한 다양한 치유농업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참여자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자연과 교감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얻고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농업자원을 활용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치유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활동과 사회적 관계 형성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치유농업은 식물과 자연을 통해 몸과 마음을 돌보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유농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운영 중인 치매보듬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인 '노년기 마음건강백세'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금천면 김전1리와 각남면 사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김전1리에서는 지난 5월 27일, 사1리에서는 6월 10일 각각 실시됐다.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노년기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스스로 마음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노년기 정신건강의 특성과 우울증 예방 방법, 스트레스 관리법, 긍정적인 생활습관 형성 등에 대한 내용을 다뤘으며, 참여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스트레스 검사를 실시해 개인별 스트레스 수준을 확인하고,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1대1 상담과 맞춤형 관리 방안을 제공했다. 청도군은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는 한편, 정신건강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상담 연계의 중요성도 적극 홍보했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노년기 정신건강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선정·소개하는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6월 주제로 자연 속에서 휴식과 치유를 즐길 수 있는 '경북 초록빛 관광지' 3곳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공사가 선정한 6월 추천 관광지는 경주 천년숲정원, 영천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길, 청도 청도읍성이다. 공사는 완연한 봄을 지나 초여름으로 접어드는 6월이 경북 곳곳이 짙은 녹음으로 물드는 시기인 만큼 시민과 관광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명소를 중심으로 추천 관광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경주 남산 자락에 위치한 천년숲정원은 경상북도 제1호 지방정원으로, 50여 년간 산림 연구를 위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공간을 개방해 조성한 생태 관광지다. 울창한 숲과 실개천, 외나무다리, 거울숲 등이 어우러져 초여름 녹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명소로 꼽힌다. 영천 생태공원 메타세쿼이아길은 수십 미터 높이의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는 산책로로, 초여름 짙은 녹음이 만들어내는 자연 그늘과 시원한 숲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 청도읍성은 고즈넉한 성곽과 넓게 펼쳐진 초록빛 잔디, 연못을 가득 채운 연잎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청도의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추천 관광지를 통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자연 속 휴식과 치유를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경북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6월은 짙은 초록으로 물든 자연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시기"라며 “경북의 숲과 성곽길을 걸으며 일상의 피로를 덜고 다가올 여름을 위한 활력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양궁부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대학 양궁의 강호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계명대는 양궁부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2026 컨케스트컵'과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전북 익산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 국제무대에서는 체육학과 1학년 유슬하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슬하는 컨케스트컵 예선 라운드를 1위로 통과한 뒤 개인 토너먼트에서도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개인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유슬하는 강민진(경희대), 이주예(인천대)와 함께 출전한 여자 단체전에서도 정상에 올랐으며, 최철준(배재대)과 호흡을 맞춘 혼성 단체전에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개인전과 단체전, 혼성 단체전에서 모두 입상하며 국제 경쟁력을 과시했다. 국내 대회에서도 계명대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제29회 회장기 한국대학 양궁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체전에서 강민승(4학년), 장준하(3학년), 신준(2학년), 송지성(1학년)으로 구성된 계명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송지성은 개인전 토너먼트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신예 선수로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거리별 경기에서는 강민승이 90m 부문 2위, 송지성이 50m 2위와 30m 3위를 기록하며 팀 전력의 안정감을 보여줬다. 임경근 계명대 양궁부 감독은 “국제대회와 국내대회가 이어지는 일정 속에서도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개인 기량과 팀워크가 함께 향상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학적인 훈련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 양궁부는 국가대표 선수를 꾸준히 배출해 온 전통을 바탕으로 교내 장혜진 양궁장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훈련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장혜진과 유스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 장준하 등을 배출했으며, 국내외 주요 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교과 수업 속 독서 기반 탐구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6 교원 수품책 한마당'을 오는 13일 대구교육평가지원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 독서인문교육 사업인 '수품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원 독서교육 전문학습공동체 26개 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수품책'은 '수업 품은 책읽기'의 줄임말로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지식과 의미를 재구성하고 이를 다양한 상황에 적용하는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지난 2023년부터 수품책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어 교과와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교육을 넘어 과학·사회 등 다양한 교과와 연계한 프로젝트형 독서수업 확산과 교원 역량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독서기반 탐구수업 및 평가 설계 △학생 중심 수업을 위한 질문 전략 △탐구 질문 중심 융합 독서수업 사례 △독서 기반 진로교육 △그림책·동화책·시집 등 장르별 독서교육 접근법 △놀이를 활용한 독서토론 등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공유한다. 연수는 대구교육과정평가지원센터 내 9개 교실에서 총 25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각 과정은 2시간씩 진행된다. 또한 교원 독서인문교육 전문학습공동체가 주도하는 수업 사례 전시도 함께 마련된다. '노벨엔지니어', '히스토맵 리딩 연구회' 등 여러 연구회가 그동안 운영해 온 수품책 수업 결과물을 공유하며 현장 교사들의 수업 혁신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대구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이혜진 교사는 “학생들이 독서교육을 통해 학습과 성장에 필요한 문해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교과 교육과정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수품책 한마당은 독서와 수업을 접목해 보다 깊이 있는 수업을 고민하는 교사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수품책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독서를 일상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역량과 사고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과 세부 내용은 대구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교원도 일부 과정에 한해 현장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칠곡군-달서구-수성구-대구북구-영남이공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지역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농산물 구매를 위해 '별빛촌 목요장터'를 운영한다. 영천시는 지난4일부터 오는 10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우로지 자연생태공원 음악분수대 광장에서 '별빛촌 목요장터'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목요장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정례 직거래장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1년 처음 문을 연 이후 올해로 6년째 운영되고 있는 영천시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다. 현재 지역 농가와 업체 37개소가 참여해 과일, 채소, 버섯, 쌀 등 신선 농산물과 꿀, 전통장류, 가공식품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영천시는 11일 목요장터 공식 개장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지역 단체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마련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여 농가가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를 비롯해 로컬푸드 꾸러미 배달사업, 라이브커머스 방송 등 다양한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장터 활성화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최재열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목요장터는 생산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장"이라며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직거래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 저변 확대를 위해 '칠곡3미(味) 소믈리에' 양성에 나선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는 오는 7월 14일까지 '칠곡할매브랜드 칠곡3미(味) 소믈리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참외 소믈리에, 벌꿀 소믈리에, 프리미엄할매쌀 소믈리에 등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관내·외 주민 50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이론교육 2회, 농산물 활용 실습 및 시연 4회, 수료식 1회 등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전문지식과 홍보 역량을 갖춘 소믈리에를 양성해 지역 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교육 대상 품목은 칠곡을 대표하는 전략 특산물이다. 칠곡은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로, 1천540ha 규모의 아까시나무 군락을 기반으로 천연숙성 아까시꿀을 생산하고 있다. 또 프리미엄칠곡할매쌀은 미호 품종을 중심으로 40여 농가가 참여해 DNA 분석과 단백질 함량 검사, 드론 방제 등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생산되고 있다. 칠곡벌꿀참외는 전국 최초로 벌을 이용한 자연수정 방식을 도입한 참외로, 최근에는 수경재배 기술을 접목해 품질과 당도 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칠곡군은 전국 유일의 양봉산업특구와 전국 최초의 벌꿀참외 재배기술, 프리미엄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지역 특산물을 단순 생산품이 아닌 지역의 대표 미식 자산으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칠곡3미 소믈리에 양성과정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전문가의 언어와 미식 문화로 재해석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칠곡만의 로컬 미식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은 이번 교육이 지역 농산물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고 소비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칠곡할매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0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일자리사업 종료 이후 참여자들의 원활한 구직활동과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최신 취업정보와 실질적인 취업 준비 전략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설명회는 취업 전문강사의 진행으로 △ 최신 취업정보 제공 △ 면접 기법 및 준비 요령 △ 이미지메이킹 전략 △ 국민취업지원제도 및 정부·지자체 취업지원사업 안내 등 구직활동에 필요한 실전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달서구는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사업 종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 역시 참여자들의 재취업 역량을 높이고 민간일자리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이 변화하는 채용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과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구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여름김치 480상자(1천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수성구는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가 지난 10일 구청을 방문해 저소득가정을 위한 여름김치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2009년 설립 이후 다양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여름철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2019년부터 '여름김치 나누기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배영호 회장은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함께 협력해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성구희망나눔위원회는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보건소가 건강 취약계층의 금연 실천을 돕고 병원 내 금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의료기관을 직접 찾아가는 '병원 맞춤형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건강 취약계층이 밀집해 있고 집중적인 금연 지원이 필요한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질병 치료와 건강 회복을 위해 입원 중인 환자들이 금연을 시작하기에 적합한 시기라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다. 특히 일반인보다 건강관리가 중요한 입원·외래 환자들에게 금연의 필요성을 알리고 실질적인 금연 실천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교대근무가 많은 병원 종사자들이 시간적 제약으로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전문 인력이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북구보건소는 희망 의료기관 신청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을 비롯한 관내 6개 의료기관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금연상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 상담과 니코틴 보조제 제공, 금연 실천 전략 안내 등 보건소 금연클리닉과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병원 주변 흡연 관련 민원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보건소는 병원 인근 흡연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우선 선정해 의료기관에 금연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금연문화 확산과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북구보건소는 이동금연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의 신청을 상시 접수하고 있으며, 기관별 일정 조율을 통해 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의료기관은 환자의 치유와 회복이 이루어지는 공간인 만큼 금연 실천의 의미가 더욱 크다"며 “병원 내 금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금연을 희망하는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코스맥스엔비티㈜가 제조업 분야 실무형 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확대를 위해 산학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코스맥스엔비티㈜ 제1공장에서 코스맥스엔비티㈜와 산학협력 및 일학습병행과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과 코스맥스엔비티㈜ 김의택 상무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산업환경과 기업의 인력 수요 변화에 대응해 대학과 기업 간 긴밀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제조업 분야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영남이공대학교는 일학습병행과정 고등교육 연계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산학협력 환경 조성과 제조업 분야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코스맥스엔비티㈜는 교육과정 참여 학생들의 채용 지원과 기업 홍보, 채용 정보 제공에 협력하며, 제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현장 컨설팅과 산업계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일학습병행 연계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해 산업 현장의 최신 기술과 직무 역량이 교육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과 채용이 연계된 일학습병행체계를 강화함으로써 학생들에게는 현장 실무 역량 향상과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 확보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공급하는 상생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교육과 산학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시,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 수상…전국 기초지자체 유일

디지털 기록관리 혁신·기록문화 확산 성과 인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기록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김천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기록관리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관리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기록관리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김천시가 유일하다.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서도 처음으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는 기록관리 기반시설 확충과 기록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선도적인 기록행정을 추진해 왔다. 최근 5년간 문서고 환경 개선과 제3문서고 구축, 기록물 정리 사업 등을 추진해 기록관리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과 구(舊) 전자문서 변환사업을 통해 그동안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기록정보를 온라인으로 관리·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김천시는 지난해 기획전시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행정박물展'을 개최해 행정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록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의 기록관리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록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록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기록문화 확산에 힘써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기록행정을 추진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기록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전국을 선도하는 기록관리 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록문화 사업을 확대해 기록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기록관리 혁신과 기록문화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 기록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행정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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