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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70대 운전자 차량 인도 덮쳐 2명 숨지고 2명 다쳐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서 7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보행자 2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1일 부산경찰청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8분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도로에서 A(78)씨가 운전하던 K7 승용차가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주차된 차량을 추돌한 뒤 인도에서 걷던 보행자들을 들이받은데 이어 지하철 환풍구 구조물과 부딪히고서야 멈춰 섰다. 이 사고로 40대 여성 1명이 현장에서 숨졌다. 70대 여성도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이들뿐 아니라 10대 여성과 30대 여성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10대 여성은 숨진 40대 여성의 딸인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 직후 차량 보닛에서 불이 났으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진화했다. 운전자 A씨도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 씨는 경찰 조사 결과 음주운전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사고 직후 경찰에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송방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민선9기 횡성군정, ‘관광’을 군정 중심에 세워…500만 관광객 시대 도전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군정의 밑그림을 그릴 '횡성 500만 관광시대 준비위원회'가 나흘간의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새 군정의 핵심 비전으로 제시된 '횡성 500만 관광시대'를 모든 행정 분야와 연계하겠다는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준비위원회는 지난 19일 주요 현안 업무보고를 끝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마쳤다. 준비위는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횡성군 22개 부서와 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업무보고를 진행하며 민선9기 정책 과제와 주요 현안을 검토했다. 이번 업무보고의 핵심 화두는 관광이었다. 장신상 횡성군수 당선인은 관광을 특정 부서의 업무가 아닌 군정 전반을 관통하는 핵심 전략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업과 문화, 체육, 교통, 복지 등 각 분야의 정책이 관광과 연결될 때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준비위원회는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한 규제 개선과 생활 인프라 정비의 필요성도 제기했다. 인허가 과정의 불필요한 절차를 줄여 주민 편의를 높이고,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관광객과 주민 모두의 이동 편의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역 현실을 고려해 어르신 이동권 보장 역시 주요 과제로 논의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준비위원회는 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전통시장 활성화, 청년 지원 정책 등을 통해 관광산업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유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와 창업 지원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오랜 지역 현안 해결 요구도 이어졌다.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문제를 비롯해 군용기 소음 피해 대책, 송전선로 통과 지역 주민 지원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마지막 날 보고에서는 횡성의 기반 산업인 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준비위원회는 지역 특성에 맞는 토양 관리와 친환경 농업 확대, 위생·안전·환경 관리 수준 향상이 관광 경쟁력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과 스포츠마케팅 개선, 장애인 체육 인프라 확충 등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김남열 준비위원장은 “업무보고는 마무리됐지만 횡성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은 계속 수렴할 것"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500만 관광시대 실현이라는 목표를 구체적인 정책으로 연결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민선9기 횡성군정은 관광을 성장 전략의 중심축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하고 있다. 다만 '500만 관광시대'가 선언적 구호에 머물지 않기 위해서는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전략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관광 콘텐츠 확충과 체류형 관광 활성화, 교통·숙박 인프라 개선, 민간 투자 유치 방안 등을 얼마나 구체화하느냐가 향후 성패를 가를 핵심 과제로 꼽힌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청년 창업이 청년을 붙잡느다…‘ 머무는 도시’ 위한 창업 생태계 키운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청년 창업 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 대학에서 배출된 인재들이 졸업 후 수도권으로 떠나는 대신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해서다. 최근 열린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도 이러한 정책의 연장선에 있다. 21일 춘천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와 강원대학교 KNU창업혁신원이 공동 주최한 '2026년 근화동396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창업팀 5개 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 지역에 새로운 기업과 일자리를 만들어내기 위한 사업니다. 경진대회에는 모두 10개 창업팀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창업 배경과 시장성, 사업 실현 가능성, 성장 전략, 팀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팀을 가렸다. 대상은 생태계 교란종인 가시상추를 활용한 가뭄 예방 비료를 제안한 '농빛'이 차지했다. 단순히 버려지는 식물을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친환경 농업 솔루션이라는 점이 주목된다. 최우수상은 작약과 감초 추출물을 활용한 폐렴 완화 솔류션을 개발한 '프롬오름'과 강원도 감자를 활용한 저알레르기 반려동물 간식을 선보인 '개절'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저카페인 커피 브랜드 '뫼뫼'와 유휴공간을 전시 플랫폼으로 연결하는 '갤러링크'에 돌아갔다. 이번 사업은 경진대회에 머물지 않는다. 단순한 수상 결과를 넘어 춘천이 청년 정착형 창업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작은 출발점이 되고 있다. 수상팀에는 총 25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대상은 700만원, 최우수상은 각 500만원, 우수상은 각 400만원씩 받는다. 특히 프롬오름과 뫼뫼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 입주 기회도 얻었다. 입주 이후에는 창업 공간을 활용한 시제품 제작과 시장 검증, 사업모델 고도화 등을 이어갈 수 있다. 창업 초기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히는 자금과 공간 문제를 동시에 지원받는 셈이다. 춘천시는 최근 청년 창업을 단수한 경제정책이 아니라 인구정책의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지역 대학이 배출한 인재들이 졸업과 동시에 수도권으로 떠나는 대신 지역에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대학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창업지원기관이 사업화를 돕는 구조를 통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작들은 농업, 바이오헬스, 반려동물 사업, 식음료, 문화 플랫폼 등 지역 특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분야에 집중됐다는 평가다. 특히 친환경 농업기술과 바이오, 반려동물 산업은 최근 성장세가 높은 분야로 꼽히며, 향후 지역 산업 다변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이 떠나는 도시에서 청년이 창업하는 도시로, 이번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시는 근화동396 청년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 공간과 교육, 네트워킹, 판로 지원을 확대하며 청년창업 기반을 넓혀가고 있다. 지역 대학과의 협력도 강화해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지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과 지역경제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화 지원과 공간 연계, 교육, 판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청년들이 춘천에서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창업 생태계를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선군, 농어촌 기본소득 다음 단계는 창업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정책 실현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금성 지원에 머물렀던 기본소득 정책이 창업 지원으로까지 확대되면서 지역경제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21일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정선 기본소득형 창업 지원사업' 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종 지원 대상자 7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행 이후 확대된 지역 내 소비 기반을 지역 주민의 창업 기회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농어촌 기본소득은 주민 생활 안전과 지역 내 소비 확대에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군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소비 증가가 실체 창업오가 고용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단순한 소득 지원을 넘어 지역 안에서 새로운 경제활동을 유도하겠다는 구상이다. 군은 앞서 예비창업자와 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 이수자 24명 가운데 15명이 사업을 신청했으며 사업계획서 심사와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최종 7명이 선정됐다. 선정자는 정선읍 2명, 고한읍 2명, 사북읍 2명, 신동읍 1명으로 지역별 분포도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선정된 사업은 생활밀착형 창업 아이템이 주를 이룬다. 정선읍에서는 은반지 공방과 목공체험 사업이 추진되고, 신동읍에서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진 복원·제작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고한읍에서는 위생관리 서비스와 기념품 제작 사업이, 사북읍에서는 카페 운영과 디저트 주문 제작 사업이 각각 선정됐다. 대규모 투자사업이나 외부 기업 유치가 아닌 주민 주도의 소규모 창업을 지원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군은 선정된 창업자에게 총 2000만원 규모의 창업 지원금을 지급하고 현장 컨설팅과 사후 관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기본소득 정책의 효과를 지역경제 영역으로 확장하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동안 기본소득은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 상권 소비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군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역에서 늘어난 소비 수요를 주민들의 창업 기회로 연결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소득 창출이 이뤄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는 농어촌 지역에서 주민 주도의 소규모 창업 모델을 육성해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관건은 실제 성과다. 창업 지원이 일회성 보조사업에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을 지가 정책 성공 여부를 가를 전망이다. 특히 AI 사진 복원, 체험형 공방, 관광 기념품 제작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정미영 군 경제과장은 “농어촌 기본소득이 소비 활성화를 넘어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창업 모델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부천시의회-시흥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덕희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4회 임시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일산동 1673-4번지 폐쇄 게이트볼장 부지를 활용한 일산 제1공영주차장 확장사업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고덕희 의원은 “2005년 조성된 게이트볼장이 이용자 감소로 사실상 운영되지 못하다가 2024년 폐쇄됐는데 현재까지도 시민 누구도 이용하지 못하는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결과 방치된 부지에는 잡초와 쓰레기가 남아 있었으며, 반면 바로 옆 일산 제1공영주차장은 만성적인 주차난으로 평일은 물론 주말과 야간에도 부족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현재 일산 제1공영주차장은 면적 663㎡, 주차면은 14면에 불과하고 부지 형태도 'ㄴ'자 비정형 구조로 공간 활용에 한계가 있다"며 “바로 옆 470.9㎡ 규모의 공공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장은 주민이 수년간 요구한 숙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사업 방향은 이미 정해졌고 예산도 확보됐는데도 도시관리계획 변경과 각종 심의 절차 등 행정절차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며 “주민은 계획서가 아니라 실제 결과를 원한다"고 질타했다. 고덕희 의원은 “이번 사업은 별도 토지 매입이 필요 없고 예산도 확보된 상태인 만큼, 행정이 해야 할 일은 이미 결정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한다"며 “현재 상황은 전형적인 행정 지연 사례"라고 비판했다. 이어 집행부에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관련 심의 절차 신속한 마무리 △공사 일정 차질 방지 위한 철저한 사업관리 △일산역-일산시장-중산동 구도심 상권 일대 추가 주차 확충 대책 마련 등을 제언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수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0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는 전통시장과 상점가 등 상권이 밀집한 지역 도로에 시간대별 주차운영구간을 우선적으로 설치-운영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상인과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그동안 현행 조례 제14조는 시간대별 주차구획에 관한 포괄적인 기준과 표지판 설치만을 규정하고 있어, 전통시장-상점가와 같은 상권 밀집 지역 인근 도로에 시간대별 주차 수요를 반영한 노상 주차구획(시간대별 주차운영구간)을 설치-운영할 명시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김수진 의원은 상권밀집지역 인근 도로에 주차 수요가 높은 시간대를 반영한 주차운영구간을 우선 설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시장을 찾는 시민 불편을 덜고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개정조례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간대별 주차구획'이란 용어를 '시간대별 주차운영구간'으로 통일하고 관련 조문을 정비했다. 또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 특별법'과 '지역상권 상생 및 활성화 관련 법률'에 따른 전통시장, 상점가, 골목형상점가, 문화관광형시장, 상권활성화구역, 지역상생구역, 자율상권구역 등을 우선 설치 대상 구역으로 명시했다. 아울러 주차운영구간 적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요일-시간대별 주차수요 조사와 교통량 분석, 보행안전 등에 관한 타당성 조사를 실시할 수 있는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에는 김수진 의원이 평소 지역상권 현장에서 소상공인과 소통한 사항과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북부지회 정기총회에서 박승래 지부장이 요청한 사항을 토대로 마련했다. 김수진 의원은 “주차 문제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찾는 시민이 가장 먼저 체감하는 불편 중 하나"라며 “지역상권 특성과 시간대별 주차 수요를 반영한 주차 운영을 통해 시민 편의와 상권 활성화라는 두 가지 효과를 함께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 봤다. 이어 “단순히 구역 지정에 그치지 않고 주차수요와 교통량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병행하도록 한 만큼, 현장 여건에 맞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지난 17일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들러 주요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시민에게 자연생태 체험과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부천자연생태공원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정복지위원들은 부천자연생태공원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시설 관리 상태와 이용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계절별 전시행사와 자연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 운영 현황, 야간경관 콘텐츠 '부천루미나래 도화몽' 운영 실태 등을 살펴보며 시민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총면적 23만5000여㎡ 규모로 무릉도원수목원,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관 등을 갖춘 부천시 대표 자연생태문화공간이다. 올해 봄꽃 전시회에는 약 11만7000명 관람객이 방문해 전년 대비 51.27% 증가하는 등 시민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곽내경 행정복지위원장은 21일 “부천자연생태공원은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곧 개원할 제10대 부천시의회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으로 시민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생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제10대 시흥시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을 지난 19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장에서 열고 의정활동 준비를 위한 소통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제10대 시흥시의회 성공적인 출범을 지원하고 시흥시의원 당선인이 의회조직과 의정 운영체계를 사전에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흥시의원 당선인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30여명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했다. 의회사무국은 시흥시의회 조직과 기능, 의회 운영 전반, 의회사무국 역할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기본 사항을 설명하고 향후 일정과 당선인이 숙지해야 할 주요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팀별 업무와 지원체계를 소개하고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시흥시의원 당선인은 실질적인 의회 체계를 숙지하고 향후 의정활동을 준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시흥시의원 당선인들이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질의하고 의견을 나누며 이해를 넓혔다. 오리엔테이션이 끝난 뒤에는 참석자 전원이 본회의장 등 시흥시의회 청사를 순회하며 향후 의정활동이 이뤄질 주요 공간을 살펴봤다. 내달 1일 임기를 시작하는 제10대 시흥시의회는 김선옥-이상훈-양범진-송미희-송지혜-김진영-김수연-이옥비-장인호-안기호-윤석경-서명범-정은수-김만식 당선인 등 지역구 의원 14명과 비례대표 의원인 이재경-정미라 당선인 2명 등 16명으로 구성된다. 한편 시흥시의회는 내달 초 제336회 임시회를 개회해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는 제10대 하남시의원 당선인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소회의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새롭게 출발하는 제10대 하남시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지원하고 하남시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의원 당선인들, 의회사무국 직원, 하남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금광연 의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 실무 교육이 이어졌다. 의회사무국은 하남시의회 일반현황 및 연간 회기 운영, 정책지원관 제도를 활용한 의정 지원 등 핵심 실무 사항을 안내했다. 실무 교육이 끝난 뒤 하남시의원 당선인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실 등 청사 주요 시설을 라운딩하며 향후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다. 제10대 하남시의회 당선인들은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 행복과 하남 발전을 위해 연구하고 소통하는 일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앞으로 4년간 시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고,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견제와 협력을 통해 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한종수 의회사무국장은 21일 “제10대 하남시의회가 시민 기대에 부응하고 원활하게 개원될 수 있도록 사무국 차원의 모든 역량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당선인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있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0대 하남시의회는 내달 1일 오전 9시 검단산 내 현충탑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 6일 제349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단(의장,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같은 날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공식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주민과 주민을 잇고 마을 변화를 이끌 실천형 마을활동가를 양성한다.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광명시는 '2026년 마을메이커스 이음학교: 마음은 열고, 마을은 잇고'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마을메이커스는 마을 사람 관계를 잇고 공동체 활동으로 변화를 만들어 가는 광명시 마을활동가를 뜻한다. 이번 교육은 마을에서 실제로 마주하는 관계와 갈등 상황을 함께 다루는 참여형 과정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는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공동체 감수성, 마음을 잇는 대화의 기술, 갈등을 민주적으로 풀어가는 방법 등을 배우고 실습한다. 교육은 내달 1일부터 22일까지 평생학습원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4회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당신의 이웃은 누구입니까?를 비롯해 △다름을 잇는 대화의 기술 △사회적 갈등, 민주적으로 다루기 △공감에서 행동으로 등이다. 광명시는 이음학교 이후 마을메이커스 기본과정, 우수사례 탐방, 심화 과정 등 단계별 역량 강화 과정을 이어가며 주민 주도 공동체 활동을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활동할 역량 있는 주민을 발굴하고 단계별 교육으로 활동 기반을 넓힐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 변화는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신뢰를 쌓는 관계에서 시작한다"며 “마을메이커스 이음학교가 광명 곳곳에서 사람을 잇고, 갈등을 조정하며, 공동체 변화를 만들어 갈 시민활동가를 키우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안내문 내 큐알(QR)코드 또는 방문(오리로854번길 10, 열린시민청 1층 마을자치센터)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마을공동체 활동 경험이 있거나 현재 활동 중인 광명시민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마을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보건소는 해외여행 증가와 기후변화 등으로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 환자가 최근 지속 발생하고 있다며 21일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모기매개감염병은 감염된 모기에 물려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뎅기열을 비롯해 치쿤구니야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웨스트나일열, 황열, 말라리아 등이 대표적이다.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은 출국 전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를 통해 방문 국가의 감염병 발생 현황과 주의 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방문 지역에 따라 필요한 경우 사전에 예방접종을 받고, 모기기피제와 밝은색 긴소매 상의-긴바지 등 모기물림을 예방할 수 있는 물품도 준비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야외활동 시 밝은색 긴 옷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모기기피제를 제품 사용법에 따라 약 3~4시간마다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숙소를 선택할 때는 방충망이나 모기장이 설치돼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풀숲이나 산속 등 모기가 많은 장소 방문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입국 시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거나 여행 중 모기에 물린 경우에는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을 통해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검역관에게 관련 사실을 알려야 한다. 필요하면 검역 단계에서 뎅기열 신속검사를 받을 수 있다. 귀국 후 2주 이내 발열, 발진, 두통, 근육통-관절통, 결막염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료받아야 한다. 이때 의료진에게 방문 국가와 체류기간 등 해외여행력을 반드시 알려 적절한 검사와 치료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은 여행 전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귀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해외여행력을 알리고 신속하게 진료받아 달라"고 권했다. 한편 해외 유입 모기매개감염병 예방수칙 관련 세부 내용은 질병관리청 해외감염병NOW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군포시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행정 평가에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새로운 변화, 행복한 시흥' 기조에 발맞춰 대한민국 지방정부의 행정 혁신을 지속 선도해 왔음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이로써 시흥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자체 혁신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매년 혁신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기관장 혁신 리더십을 비롯해 △주민 소통·참여 강화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혁신 △민-관 협력 활성화 △주민 서비스 개선 및 행정사각지대 해소 등 정부혁신 기조를 반영한 10개 평가지표로 세분화해 진행됐다. 시흥시는 산업단지 청년 부족 해결을 위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적극 추진을 통해 시흥시-지역대학-고교-기업이 함께하는 조기 취업형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시흥스마트허브에 청년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선순환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24시간 AI 복지상담 서비스 '시흥복지-온'을 구축-운영해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맞춤형 복지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시민 눈높이에 맞춘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며 디지털 행정혁신을 통한 시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도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승일 시흥시 정책기획과장은 21일 “시흥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시민 편익을 1순위로 하는 혁신 선도 도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27일과 28일 오후 7시 은계호수공원에서 시립전통예술단 기획공연 '풍류야행'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립전통예술단의 대표 창작 작품과 작품성이 뛰어난 전통예술 콘텐츠를 중심으로 구성해 시민에게 우리 전통 공연의 깊이와 매력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풍류야행은 전통예술 고유의 장단과 호흡, 음악적 서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공연으로, 전통과 창작이 조화를 이루는 시흥형 전통예술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사물놀이 거장인 김덕수 명인과 남상일 명창이 특별출연해 시립전통예술단과 협연 무대를 꾸민다. 전통예술을 대표하는 두 예술인의 개성과 역량이 예술단과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 첫날인 27일에는 김덕수 명인의 역동적인 장단과 연희를 중심으로 전통연희 진수를 선보이며, 28일에는 남상일 명창 특유의 해학과 깊이 있는 소리를 바탕으로 기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펼친다. 공연은 양일 모두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야외 공연 특성상 우천 시에는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기획공연 '풍류야행' 관람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문화예술과 전통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해양수산부 주관 '2026년 어촌-어항재생사업 관리 우수지자체 평가'에서 전국 최고 영예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을 받게 된다. 특히 내년 어촌뉴딜 3.0 신규 사업 공모 시 가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받는다. 작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 대상까지 수상하며 안산시는 2년 연속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어촌뉴딜300사업과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추진 중인 전국 51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해양수산부는 실제 집행 실적과 시설 준공률, 사업관리 역량, 업무 협조도, 우수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안산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어업인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중심 지원을 펼쳤다. 먼저 지속적인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몽골텐트와 다목적 컨테이너 설치를 지원했다. 풍도항 선착장 확장공사 기간에는 임시 선착장을 조성해 여객선 운항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 또한 여객선 운항 일정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이용객 불편 해소에도 힘썼다. 아울러 신속한 공사 추진과 체계적인 사업관리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고, 주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1일 “이번 수상은 어촌 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와 안산시의 체계적인 사업 추진 노력이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어촌-어항 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활력 넘치는 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는 지역주도진로교육연구회가 개발한 안양형 진로-창업 교안 3종을 관내 86개 초-중-고교와 경기도 진로체험지원센터 31곳 보급하고,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안양시청 등 유관기관과 공유했다. 지역주도진로교육연구회는 학교-재단-유관기관이 협력하는 지역교육 협력 인프라 기반의 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속가능한 지역 기반 미래교육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단체다. 이번 교안 보급을 위해 지역주도진로교육연구회 소속 안양시 관내 초-중-고 교원 11명이 참여했으며, 정기 연구와 학교급별 분임회의를 포함해 총50회 이상 회의를 운영했다.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학생 수준을 반영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안을 보완하고,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및 전문가 감수를 실시해 교육과정 적합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였다. 이런 과정을 거친 완성된 교안은 창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를 탐색하고 해결 방안을 창업 아이디어로 구체화할 뿐만 아니라 모의투자회 운영 등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실제 창업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21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안으로 학생들 진로 탐색과 미래 역량 함양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안양형 진로 교육을 넓히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오는 8월 중 관내 학교 및 경기도 진로체험지원센터를 대상으로 교안 전달 연수를 추진해 현장 활용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평창군, 누적 기부금 13억5천만원 …답례품 5종 추가로 기부자 공략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고향사랑기부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신규 답례품 5종을 추가 선정했다. 지역 특산물과 가공품을 중심으로 답례품을 확대하면서 도내 상위권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21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6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5종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추가 선정된 품목은 용평밸리주식회사의 '발왕산 기품은 황태곱창김'과 '1458 이너뷰티부스터', 평창모린의 '산양삼 도라지고'와 '도라지고', 방림드림주민주식회사의 '방림밤만주'다. 신규 답례품은 평창을 대표하는 농특산물로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담은 상품들로 구성됐다. 황태를 활용한 가공식품부터 산양삼과 도라지를 원료로 한 건강식품, 지역 특화 디저트까지 다양한 소비층을 겨냥했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답례품 경쟁력 강화에 꾸준히 공을 들여왔다. 단순한 농산물 판매를 넘어 지역 특산품과 가공식품, 체험형 상품 등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며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넗히고 있다. 이번 답례품 선정과 함께 기존 품목 구성도 일부 조정했다. 이에 따라 평창군이 운영하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총 131종으로 확대됐다. 평창군의 고향사랑기부제는 도 내에서도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은 15억 5000만원을 기록했다. 답례품 판매액도 3억6000만원에 달해 지역 생산자와 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누적 모금액 10억원을 돌파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기부제도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답례품 판매 확대는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 사회적경제 조직의 판로 확대 효과를 가져오며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형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평창의 정정 자연과 지역 생산자의 정성이 담긴 우수한 제품들"이라며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모금된 기부금의 활용 바안도 눈길을 끈다. 평창군은 청소년 국제교류와 유소년 체육 지원 분야에 기금을 투입하며 단순 재정 지원을 넘어 미래 인재 육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지역 청소년의 역량을 높이고 생활체육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인구 유출을 줄이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기부금이 지역 생산자 매출 증대와 청소년 성장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은 평창형 고향사랑기부제의 특징으로 평가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구미시 파크골프 대회 비바람도 막지 못한 열기…전국 스포츠 도시 경쟁력 입증

악천후에도 차질 없는 경기 운영…구미, 파크골프 중심도시 위상 재확인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800여 명의 파크골프 선수들이 경북 구미에서 이틀간 열전을 펼쳤다. 우천 등 악천후 속에서도 대회를 무사히 마친 구미시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파크골프 중심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1일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3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한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와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 구미시파크골프협회, 구미시체육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전국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참가한 만큼 경기장은 이틀 내내 치열한 경쟁과 응원 열기로 가득 찼다. 대회 성적도 경북 선수단의 선전이 돋보였다. 경상북도 파크골프 협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부산광역시 파크골프 협회와 대구광역시 파크골프 협회가 각각 종합 2위와 3위에 올랐다. 특히 개인전 시니어부 남자 부문에서는 경북의 한희복 선수가 정상에 오르는 등 경북 선수단이 개인전과 단체전 전반에서 고른 기량을 선보이며 종합 1위의 성과를 거뒀다. 개최지인 구미 선수단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개인전 일반부 여자 부문과 단체전 일반부 남자 부문, 단체전 시니어부 남녀 부문에서 입상하며 지역 파크골프의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대회는 기록뿐 아니라 운영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회 기간 내린 비로 경기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구미시는 경기장 시설과 코스를 수시로 점검하고 배수 관리와 환경 정비를 강화했다. 현장 대응 체계를 가동해 모든 경기를 예정대로 진행했으며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참가 선수들 사이에서는 전국 제1호 공인구장인 동락 파크 골프장의 우수한 시설과 코스 관리 수준에 대한 호평도 이어졌다.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하는 가운데 구미가 전국적인 파크골프 거점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제적 파급효과도 적지 않았다. 대회 기간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선수단과 가족, 동호인들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면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공식 연습 기간과 대회 일정에 맞춰 운영된 구미 낭만 야시장도 방문객 증가 효과를 누리며 체류형 스포츠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경상북도의 종합우승과 구미 선수들의 우수한 성적이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대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구미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능력을 전국에 알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와 관광,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선도도시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구미가 보유한 체육 인프라와 도시 경쟁력, 스포츠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20일 용인센트럴 코업호텔에서 하나센터가 추천하고 선발한 관내 남북한 가족, 총 40가족(20쌍) 130명의 결연을 기념하는 '남북한 가족 통일 결연식'을 열었다. 이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해 경기도가 오랜 기간 추진해 온 사업이다. 2023년 40가족 20쌍, 2024년 40가족 20쌍, 2025년 40가족 20쌍이 결연을 맺는 등 2017년부터 매년 남북한 가족이 결연을 맺고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통일가족 결연식은 남북한 가족이 서로 인연을 맺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결연사업 활동 계획 발표를 비롯해 △결연가족 소개 △결연증서 서명-교환 △가족 선서 △결연가족 에버랜드 체험 등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친목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결연을 맺은 남북한 가족은 향후 가족 모임과 친목 시간 등을 갖고 북한을 떠나 남한에서 홀로 외로움과 아픔을 겪는 고령-독거노인에 대한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이 우리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정착지원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이에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내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3월 말 기준 전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3만1516명 중 1만1337명(36%)으로 가장 많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올해 총 32억3200만원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 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 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안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추진한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민원인의 불필요한 시간-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인허가 민원 사전심사청구제도'를 연중 운영한다. 사전심사청구제도는 대규모 비용이 수반되거나 법령 검토 등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민원을 대상으로 인허가 가능 여부를 미리 심사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사전심사가 청구되면 주무 부서에서 관련 부서의 법령 검토 의견을 종합한 뒤 인허가 가능 여부와 보완 필요 사항을 정리해 민원인에게 신속하게 통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개발행위허가를 포함한 총 16종 복합민원이 대상이다. 동두천시는 제도를 몰라 혜택을 받지 못하는 시민이 없도록 누리집, 누리소통망(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구정희 민원봉사과장은 21일 “사전심사청구제도 활성화를 통해 민원인의 행정-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행정 신뢰도와 서비스 질을 한층 더 높여 나가겠다"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온라인 창구 '정덕영 양주시장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운영하며 오는 30일까지 시민 제안을 접수한다. 인수위는 민선9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시정 주체로 참여하는 시민주권 행정을 구현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 운영과 정책 구상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시민 참여 캠페인을 마련했다. 시민은 양주시 누리집 메인 화면과 양주시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생활 불편 사항과 정책 아이디어, 현장 제보, 건의 사항 등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분야별 검토를 거쳐 향후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주요 정책, 공약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박태희 인수위원장은 21일 “민선9기 시정은 시민 목소리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생활 속 불편 사항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시정 전반에 대한 업무보고를 마쳤으며,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주요 사업 현장과 민생 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시민 제안과 현장 의견을 토대로 인수위는 민선9기 시정 운영 방향과 공약 실행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데이터를 적극 발굴-개방한 성과를 인정받아 공공데이터 제공 분야 우수사례로 이름을 올렸다. '의정부 경전철 시간대별 혼잡지수 데이터 개방' 사례가 '2025년 공공데이터 제공 및 데이터기반행정 평가 우수사례집'에서 공공데이터 제공평가 우수사례로 수록됐다. 해당 사례는 인공지능(AI) 친화-고가치 데이터 개방 노력 부문에서 기초자치단체 우수사례로 소개됐으며, 민생활 밀접한 교통 데이터를 활용성 높은 형태로 개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데이터 개방은 시민 생활과 밀접한 교통 분야에 대한 개방 수요를 반영해 추진됐다. 공공데이터 개방 수요조사를 통해 의정부시는 시민 관심 분야를 파악하고, 활용 가능성이 높은 데이터를 우선 발굴해 시민과 민간이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로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경전철 혼잡지수 데이터는 최근 3개년 전수자료를 기반으로 한 시계열 데이터라는 점에서 정책 분석과 AI 학습에 활용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 교통카드 O/D(출발지 및 도착지)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송 인원과 정원을 기준으로 혼잡도를 산출해 데이터 신뢰성과 활용성을 높였으며, 교통 혼잡 분석, 시민 안전, 경전철 운영 효율화, 통근-통학 수요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 공공데이터 개방을 단순한 정보 공개가 아니라 시민과 함께 활용하는 공공자산 제공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타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방체계를 고도화하고, 인구-소비-기업-신용 등 민생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의정부시 특화 데이터와 시민 관심 데이터를 추가 발굴-개방할 예정이다. 임성민 정책혁신과장은 21일 “이번 우수사례 수록은 의정부시가 시민에게 필요한 데이터를 발굴하고, 실제 활용이 가능한 형태로 개방하기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데이터를 시민의 알권리 보장과 투명행정 실현의 핵심 자산으로 삼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데이터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출범 5주년을 맞아 기획한 '주현미 데뷔 40주년 콘서트, 더 퀸'의 포천시민 선구매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 이번 공연은 시민 선호도가 높은 대중예술 공연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화합과 공동체 회복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특히 재단 창립 5주년을 기념해 시민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정기부금을 활용했다. 6월 '문화가 있는 주간'(매월 마지막 월요일부터 일요일)과 연계해 전 좌석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넓혔다. 특히 일반 예매에 앞서 1일부터 2일까지 이틀 동안 포천시민을 대상으로 현장 선구매 제도를 운영했다. 온라인 예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과 인기 공연의 빠른 매진으로 관람 기회를 놓쳤던 시민에게 우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선구매 제도 운영 결과, 전체 객석 910석 중 약 57%가 포천시민에게 우선 배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포천시민은 “매진 걱정 없이 좋은 좌석을 예매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 “포천반월아트홀이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공연장이란 점을 느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또한 포천시민이 다른 도시에 거주하는 가족-지인을 초청하는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이는 지역 방문과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일반 예매도 높은 관심이 이어져, 21일 현재 전체 객석의 약 95%가 판매되는 등 사실상 매진에 가까운 성과를 거뒀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를 시민 우선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공연 흥행과 관람 수요를 동시에 확보한 전국 문예회관 첫 사례로 평가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접근성 확대를 통해 포천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시민 화합과 지역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시민 중심 공연장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李대통령, 홍보 성기홍·민정 한찬식·사회 김경자 임명…청와대 참모진 개편

이재명 대통령이 홍보소통수석에 성기홍 전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을, 민정수석에 한찬식 전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를, 사회수석에 김경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수석부위원장 겸 우석대 객원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을, 3차장에는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을 발탁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1일 청와대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수석비서관 및 국가안보실 차장급 인선을 발표했다. 성기홍 신임 홍보소통수석은 연합뉴스 정치부장과 논설위원, 연합뉴스TV 보도국장, 연합뉴스 대표이사 사장을 지낸 정통 언론인 출신이다. 강 실장은 “30년 경력의 언론인으로 취재 현장 감각과 보도 책임자로서의 균형감, 판단력을 갖췄다"며 “국민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고 정부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통을 뒷받침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민정수석으로 임명된 한찬식 변호사는 서울동부지검장과 수원지검장 등을 지낸 검찰 출신 법조인이다. 법무부 인권국장과 검사장을 역임한 뒤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활동해왔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 조직에 대한 이해와 함께 인권·사법 분야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회수석에는 노동계 출신인 김경자 우석대 객원교수가 발탁됐다. 김 수석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부위원장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을 지냈으며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노동·복지·연금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통합과 민생 현안 대응에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안보실 1차장에는 예비역 육군 중장인 강건작 미래국방전략위원회 위원이 임명됐다. 육군 28사단장과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 국방개혁비서관, 육군 제6군단장 등을 역임한 군사·안보 전문가다. 국가안보실 3차장에는 송기호 경제안보비서관이 승진 기용됐다. 송 차장은 산업통상 분야 통상 전문가이자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국제통상위원장 출신으로, 최근까지 경제안보비서관을 맡아 공급망과 통상 현안을 담당해 왔다. 강 실장은 “이번 인사는 지난 1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국정 2년차 비전인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속도감 있게 구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소통과 민생, 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차원의 인사"라고 설명했다. 특히 청와대가 지난달 27일 한찬식 변호사의 민정수석 기용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한 바 있어, 결과적으로 당시 보도됐던 인사 카드가 현실화된 셈이다. 그러나 약 한 달 만에 한 변호사가 실제 민정수석으로 임명되면서 당시 인선 검토가 진행 중이었는지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혜원 기자 dalgu@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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