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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대구시의회, 영천시, 대구 수성구·북구, 대구대, 대구보건대 소식

조례안 15건 심의…행정통합·교통·안전 현안 집중 논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광역시의회가 28일부터 2월 6일까지 10일간 제322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개정 조례안 12건과 동의안 1건, 의견제시 2건 등 총 15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상임위원회별 현장 방문과 집행부 업무보고도 함께 진행된다. 심의 예정인 주요 조례안에는 △대구광역시 위험물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시민안전테마파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응급의료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공공심야약국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스마트농업 육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자동차 급발진 사고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시민 안전과 보건, 환경, 농업, 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이 포함됐다. 회기 첫날인 28일 오전 10시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개회식과 함께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이어 29일부터 2월 5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심사와 함께 대구시 실·국 및 공사·공단 등 산하기관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기간 경제환경위원회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을 방문해 시정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2월 6일 오전 10시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고, 상임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임시회를 폐회한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모두 11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선다. 주요 발언 주제로는 △군위군 편입 이후 재정 감소와 과도한 규제에 대한 균형 지원 촉구 △대구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활성화 방안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골든타임 확보 △교통유발계수 재정립 △국비 매칭 사업의 원활한 추진 △TK신공항 재정지원 문제 △2027 세계사격선수권대회 준비 △정책토론청구 제도 개선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사전확인 제도 도입 △강변여과수의 식수 안전성 △성서자원회수시설 대보수에 따른 주민 우려 해소 등이 포함돼 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 개선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하나로마트 9곳서 샤인머스캣 3만 박스 공급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이달 28일까지 대형 하나로마트 9개점에서 '설 명절맞이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설 명절 선물 수요에 맞춰 영천포도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난 영천 샤인머스캣 1.5㎏ 상자 3만 박스, 총 45톤이 양재·창동·수원·성남 등 수도권 주요 하나로마트 9개점에 공급된다. 특히 27일에는 최기문 영천시장과 김선태 영천시의회 의장, 이상용 농협 영천시지부장,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이상혁 고경농협조합장, 장호진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이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직접 찾아 현장 판촉 활동을 펼치며 소비자 홍보에 힘을 보탰다. 영천시는 명절 특수를 겨냥해 당도와 외관, 저장 상태 등을 엄격히 선별한 물량만을 공급함으로써 '명품 영천포도'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했다. 시 관계자는 “설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고품질 영천 샤인머스캣을 엄선해 준비했다"며 “명절 선물과 제수용 과일로 영천포도가 많은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영천포도의 전국적인 인지도 확대를 위해 하나로마트를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와 협업해 전국 대도시와 주요 소비지를 중심으로 지속적인 특판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4차례의 영천포도 특판행사를 통해 약 240톤을 판매했으며, 복숭아 특판행사에서도 62톤 전량 완판을 기록하는 등 영천과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는 성과를 거뒀다. 노후 포장 개선으로 보행 안전·접근성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만촌동 961-1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노후 포장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근 초·중등학교 통학로와 주택가 구간을 대상으로 노후되거나 훼손된 도로 포장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총사업비 3억4천만 원을 투입해 아스팔트 절삭·덧씌우기 2934㎡와 미끄럼 방지 포장 3606㎡를 시행했으며, 공사는 올해 1월 마무리됐다. 이번 정비를 통해 노면 불균형을 해소하고, 미끄럼 방지와 시인성 강화를 위한 도막 포장을 적용해 차량 이용자와 보행자 모두의 안전성을 높였다. 특히 해당 구간은 주택가와 학교가 인접한 지역으로, 학생들의 통학 안전 확보가 시급했던 곳이다. 이번 공사로 향후 건립 예정인 만촌2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접근성도 함께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 관계자는 “학교 주변은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돼야 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정비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통학로와 생활도로 가운데 우선 정비가 필요한 구간을 순차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취약계층 위해 양념소불고기 22㎏ 후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팔공나눔회는 27일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양념소불고기 22㎏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추운 겨울철 생활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읍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팔공나눔회는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며,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정수홍 이사장은 “춥고 힘든 시기에 작은 나눔이지만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손보현 읍내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대구팔공나눔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준비해 주신 후원 물품을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분산된 교육·연구 조직 통합…반도체 인재 양성 컨트롤타워 구축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지난 26일 경산캠퍼스 교수학습지원관에서 반도체교육원 현판 제막식을 열고, 그동안 분산 운영되던 반도체 교육·연구 조직을 하나로 통합하는 거버넌스 체계 구축을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을 비롯해 대학 본부 주요 보직자와 반도체 관련 사업 참여 교수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교육원의 비전과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현판식은 대학 내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반도체 관련 사업단과 연구센터를 '반도체교육원' 체제로 통합해 대내외 위상을 정립하고 조직의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장 직속 기구로 운영되는 반도체교육원은 △2021년 3월 신설된 차세대반도체혁신융합대학센터 △2024년 9월 설치된 반도체부트캠프센터 △2025년 2월 대구 수성알파시티에 개소한 DU차세대반도체교육연구센터 등 핵심 조직을 통합 관리하며, 반도체 교육과 연구 전반을 총괄하는 전략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초대 원장에는 최근 대한반도체공학회 2026년도 수석부회장(차기 회장)으로 선출된 대구대 전자전기공학부 김경기 교수가 임명됐다. 김 원장은 저전력 디지털회로와 인공지능 반도체 설계 분야의 권위자로, 학문적 전문성과 학회 리더십을 바탕으로 교육원 운영의 시너지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기 원장은 “반도체교육원 출범으로 분산 운영되던 사업단과 센터를 통합해 학문적 기반과 산업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고도화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해졌다"며 “대구·경북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의 중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박순진 총장은 “반도체교육원은 대구대가 그동안 축적해온 반도체 교육 역량을 집약한 핵심 거점"이라며 “대구·경북은 물론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분야에서 대한민국 경쟁력을 높이는 인재 양성 기관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공동 워크숍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코어스킬 인증제 개발 워크숍'을 열고, 보건대학 교육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공동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추진됐으며, 단순한 학점 이수나 성적 중심 평가를 넘어 졸업예정 학생들의 실제 수행 역량을 증명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에는 이전형 교무처장과 도금혜 직업교육혁신센터장을 비롯해 대구보건대학교, 광주보건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등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학습성과–인증으로 이어지는 코어스킬 인증제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공동 개발과 확산 가능성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코어스킬 인증제 도입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보건대학 특성을 반영한 공통 인증 체계 도출 △수행 중심·역량 기반 평가 원칙에 따른 인증 기준 설정 △평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한 평가 방식과 도구 개발 방향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인증제가 형식적인 제도에 그치지 않고 교육성과를 신뢰성 있게 입증하는 수단으로 기능하기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여 대학들은 특히 보건의료 분야의 임상·현장 중심 교육 환경을 반영해, 지식 습득 여부를 넘어 실제 수행 능력과 실천 역량을 검증하는 인증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를 통해 코어스킬 인증제가 학생 개인의 역량 성장 경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학 차원에서는 교육 책무성과 질관리(Quality Assurance)를 강화하는 핵심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인증제의 실질적 도입과 안착을 위해 대학 간 공동 활용이 가능한 표준화된 평가도구 개발, 시범 운영을 통한 제도 검증, 단계적 확산 전략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협의가 이뤄졌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개발과 협력을 통해 인증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보건대학 교육 전반의 질관리 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뜻을 모았다. 이전형 대구보건대학교 교무처장은 “코어스킬 인증제는 졸업장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학생들의 실제 역량을 사회에 명확히 보여주는 장치"라며 “한달빛글로컬보건연합대학과의 협력을 통해 보건대학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 글로컬 수준의 교육 혁신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남정보대, 미래 에너지 정책·AI 업무 활용 공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경남정보대는 최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으로 제주도 일원에서 '2026 KIT 에너지신산업 사업추진 역량강화 워크숍'을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선 참여 교원과 사업단 교직원, 학생 서포터즈 등 20여 명이 함께하는 소통·협업 중심 프로그램을 3일간 진행하면서, 사업 추진 역량 강화와 구성원 간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사업추진 대책 포럼을 진행해 5차년도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학생 서포터즈 활동 보고와 교수진·학생 간 토론도 진행해 앞으로 사업 추진 방향과 교과 개설 방안을 논의했다. 둘째 날에는 교직원 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AI 업무 적용 관련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고, 이후 참가자들은 에너지미래관(CFI)을 방문해 미래 에너지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시를 관람하고, 사업 홍보 자료를 수집했다. 이와 함께 학생 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홍보 활동 성과 공유도 진행했다. 마지막 날에는 제주 탄소제로니아를 방문해 탄소중립 정책과 체험형 전시를 관람하며 신재생에너지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김봉수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워크숍은 단순한 연수를 넘어 교원·직원·학생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고민하고 협업 체계를 강화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GH·SH·iH 수도권 3개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 개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인천도시공사(iH),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와 공동으로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 공동포럼'을 개최한다. 이들 3개 공사는 2015년 수도권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수도권 공사 도시재생협의회'를 출범하고 약 10년간 활발한 협력 체계를 이어왔다. 최근 정부 도시정책이 도시재생에서 도시정비로 전환되는 흐름에 맞춰 지난해 5월에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했다. 협의회 재정비 이후 처음 열리는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공공정비를 위한 공기업의 역할과 공공참여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한양대학교 이창무 교수의 '정비사업과 수도권 공간구조 개편'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공공시행 정비사업의 개선 방향 △도심 주택공급 확대를 위한 공공정비사업의 과제 등이 차례로 발표된다. 이어지는 종합 토론에서는 단국대학교 홍경구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국토부와 학계,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공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공기업의 선도적 역할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향후 '수도권 공사 도시정비협의회'는 이번 포럼에서 제시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정책 건의 및 공동 연구를 지속해 수도권 도시정비 분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수도권 3개 공사가 함께하는 이번 공동포럼은 공공정비의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하고 미래 이정표를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투명한 사업관리와 적극적인 주민 소통을 바탕으로 공공참여가 성공적 정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26일 민관 합동회의, 33개 분야별 과제 발굴해 특별법 반영 적극 건의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민·관 대응 태스크포스(TF)' 제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이번 TF는 해남군의회 의원과 교수 등 전문가, 언론인, 사회단체장 등 총 45명으로 구성됐으며,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해남군의 의견을 결집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를 특별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는 광주·전남 행정통합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해남군이 발굴한 33건의 분야별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 과제로는 △RE100 산업단지 조성 및 분산에너지 전력망 구축과 영농형 태양광 육성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지역주도형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산업 육성 △서남부권 물류기지 구축과 광역 교통망 확충 등이 포함됐다. 특히 정부가 통합 지자체에 대해 4년간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정 지원과 300여 개의 행정 특례 부여를 예고한 가운데, 이를 해남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접근 방안도 논의됐다. 회의에 참석한 민·관 위원들은 “행정통합 논의가 속도전으로 추진되고 있어 해남에 꼭 필요한 과제들을 조기에 세밀히 준비해 대응해야 한다"며 “해남이 보유한 에너지와 농어업 자원, 기존 확정된 AI 신산업 등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특별법에 명확히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추진단장인 김병성 부군수는 “행정통합은 해남의 미래 지도를 결정짓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도청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소통해 해남이 통합 시대의 서남권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오는 29일 해남에서 열리는 도민 공청회에서 지역 여론을 추가로 수렴하고, 분과별 실무 회의를 통해 대응 논리를 더욱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육성위원회 운영, 연구 성과 가시화,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하는 가운데 연구, 기술 개발, 기업 지원, 창업 생태계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도 추진력을 높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양바이오산업은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여 제품 생산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으로 연구·산업·정책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성과를 내는 복합 산업이어서 기반 조성과 연구·개발이 누적되어야 한다. 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위원회'를 운영하여 전략 과제 도출 및 실행 체계를 마련 중이다. 위원회에서는 해조류 육상 생산과 소재 표준화를 중점 추진 과제로 제안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 또한 해양바이오산업 연구와 산업화의 지역 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해양바이오 포럼·학술 대회를 개최하며 전문 지식을 교류해왔다. 전남바이오진흥원과 협력해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을 억제한다는 연구 결과를 세계적 학술지인 '마린드럭스(Marine Drugs)'에 발표하는 등 연구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산업과 연계한 창업·기업 육성에도 적극 나서는 중이다. 올해 '청년 블루푸드 창업 패키지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해 3개 기업이 △해조류 추출물 공복감 해소 음료 △해조류 기반 신소재 화장품 등 개발하는 성과를 냈으며, 6개 기업에는 반려동물 맞춤형 처방식·간식, 장 건강 기능성 파우더, 김 추출물 화장품 등 시제품 개발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교육 발전 특구' 사업과 연계하여 'K-해양바이오 창업 단계별 맞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청년의 창업 교육, 기업 보육, 제품 개발, 경진대회 참여 등을 종합 지원하여 지역 인재의 유출을 막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구조를 만들 계획이다. 해양바이오 기업과 마이스터고 학생들을 연계하여 연구·실습·창업으로 이어지는 '완도형 인재 육성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산업 활성화와 청년 정착 기반 마련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은 완도만이 추진할 수 있는 차별화된 신 성장 산업이다"면서 “앞으로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관련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청년공공임대주택, 청년활동포인트제, 청년 창업 등 체감형 정책 확대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 전반을 아우르는 맞춤형 청년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전했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공공임대주택' 1호의 입주가 시작되고, '청년 활동 포인트제'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청년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계획이다. 청년공공임대주택 1호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진도읍 교동리 일원에 총 18세대 규모로 건립 중이며,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의 주거 공간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진도군은 상반기 중에 입주 자격 기준을 마련해 입주자를 모집하고, 하반기에 입주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청년공공임대주택 2호의 건립도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사전 투자심사와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에 착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추진하는 '청년 활동 포인트제'는 청년들의 군정 참여와 지역 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정책이다. 청년들이 군정 홍보, 지역 명소 소개, 청년 대상 워크숍과 교육, 지역 내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면 활동별로 점수(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일정 점수(포인트) 이상을 적립하면 지역 상품권으로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청년들의 자발적인 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에 대한 소속감과 정주 의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진도군은 이와 같은 신규 정책뿐 아니라, 그동안 청년층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청년·신혼부부 결혼축하금'(1쌍당 300만 원) △출산장려금(자녀당 1000만~2000만 원) △출생기본수당(1~18세, 월 20만 원) 등 결혼, 출산, 보육, 전 단계에 걸친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청년 창업스쿨을 운영하며, 창업 정신(마인드)과 전략, 회계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식품 온라인 판매 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개발, 자문(컨설팅), 자금(펀딩) 등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창출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이 밖에도 △청년 취업자 전세·월세 지원(월 20만 원, 최대 1년) △신혼부부·다자녀 가정 보금자리 지원(주택 구입 대출이자 3년간 지원)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월 10만 원 매칭 적립, 3년) △청년 문화복지카드 지원(연 25만 원) △청년 생활공구 무료 대여 사업 등을 통해 주거와 자산 형성, 생활 편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더불어 '희망청춘 아카데미'와 청년공동체 활동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취미와 여가, 역량 강화, 네트워크 형성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진도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신규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하고 보완해 청년이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군수는 “청년들이 진도에서 삶의 기반을 다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주거, 일자리, 문화복지를 아우르는 청년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며, “청년이 진도의 미래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포항시, 전통시장·소상공인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 개최

온라인 정보 격차 해소…기관 협업 원스톱 지원체계 확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관으로 '2026년 전통시장·소상공인 찾아가는 현장설명회'를 열고 지역 상인들의 정책 접근성 강화에 나섰다. 이번 설명회는 중기청이 경북지역 4개 시·군을 순회하며 정부와 유관기관의 주요 지원 정책을 직접 안내하는 현장 방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항시는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중심의 정책 홍보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문제를 해소하고, 실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중기청과 협력해 이번 자리를 준비했다. 특히 참석자 개별 상황에 맞춘 1대 1 맞춤 상담을 병행해 '알기 쉬운 정책, 닿는 지원' 구현에 방점을 찍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본부(포항센터), 경북신용보증재단 등 관련 지원기관이 참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 주요 지원 정책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 시책 △신용보증 등 금융 지원 △포항시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 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설명한 뒤 질의응답과 기관별 상담창구를 운영해 현장 애로사항을 상담했다. 포항시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전통시장, 골목상권, 생활상권 전반을 대상으로 현장 밀착형 정책 안내와 상담을 정례화하고, 기관 간 협업을 통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엽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은 “현장에서 바로 정책을 듣고 즉시 상담까지 연결되는 방식으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준비했다"며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상권 회복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2026년 빈집정비사업 본격 추진 국비 포함 34억 투입…121곳 정비해 안전·주거환경 개선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는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년도 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28일 사업 신청 공고를 시작으로 접수를 진행해 연초부터 순차적인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2026년도 빈집정비사업에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지원 국비 13억 원을 포함해 총 34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지역 내 빈집 121개소를 대상으로 정비·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1월 중 사업 신청을 접수한 뒤 현장 조사와 정비 필요성, 사업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대상지를 선정하고 단계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불량 빈집 철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철거 이후 발생하는 나대지를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하는 데 중점을 둔다. 철거 부지는 주차장이나 텃밭 등으로 조성해 주차난 해소와 생활환경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빈집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해 왔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총 227개소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매년 사업 규모와 성과를 확대해 오고 있다. 빈집정비사업은 단순한 철거를 넘어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 확보는 물론 주민 공동체 회복, 주거복지 확충, 도시재생 정책과의 연계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2026년도 빈집정비사업 신청과 관련한 세부 일정과 절차는 이달 28일 포항시 홈페이지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시는 빈집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가입 추진 '본격화' 민·관·학 협력위원회 출범…2026년 국내 심사 대비 체계적 준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 미식 분야 가입을 위한 민·관·학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미식 분야 창의도시 가입 추진을 위한 공식 기구를 출범시켰다.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UCCN)는 도시가 보유한 문화·창의 자산을 기반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 세계 도시들이 교류·협력하는 국제 네트워크다. 포항시는 지난해 4월 17일 한국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미식 분야 예비회원 도시로 가입한 바 있다. 이번 발대식은 미식·문화 분야 전문가를 비롯해 관련 기관·단체장, 지역 업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그간의 추진 경과와 향후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추진위원 위촉 △포항시 미식 창의도시 조성 추진 경과 보고 △2026년 추진위원회 운영 방안 안내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토론에서는 포항의 미식 자산을 기반으로 한 실적 보완 방향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확대, 국내외 창의도시와의 교류 과제 등 가입 준비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논의됐다. 포항시는 그동안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 가입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국내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교류, 해외 미식 창의도시와의 교류를 기반으로 한 국제 미식 콘퍼런스 개최, 관련 조례 공포 등 제도적·행정적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시는 이를 토대로 2026년 추진위원회와 행정협의체를 중심으로 워크숍 개최 등 주요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부족한 실적을 보완·확충해 국내 심사에 체계적으로 대비해 나갈 방침이다. 이성수 포항시 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추진위원회 발대식은 포항이 유네스코 미식 창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식 정책과 국제교류 성과를 축적해 포항의 해양미식 자산을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동연, “민주주의의 거목 이해찬...그 뜻을 끝까지 잇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7일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서거 소식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총리님께서 평생을 바쳐 지키고자 하셨던 민주주의와 평화의 뜻을 굳게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공개한 추모글에서 “아직 하실 일이 많으셨는데 너무도 일찍 떠나셨다"며 비통한 심경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해찬 전 총리를 “제게는 멘토 같은 분"이라고 회고하며 당 대표 시절 정치 입문을 권유받았던 개인적인 인연도 함께 꺼내놓았다. 김 지사는 이어 “총리님은 제게 정치에 들어오라 하시며 자신의 지역구까지 내어주겠다고 하셨다"며 “그만큼 개인의 영달보다 대의와 공적 가치를 늘 먼저 생각하셨던 분"이라고 적었다. 특히 김 지사는 마지막까지 공적 책무를 놓지 않았던 고인의 삶을 떠올리며 “소임을 다하고자 하셨던 그 걸음의 무게를 생각한다"고 했다. 민주주의와 평화,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온 생애를 바친 이해찬 전 총리의 삶을 “대한민국 민주주의 그 자체"라고 표현하며 김 지사는 “역대 민주정부의 든든한 뿌리이자 민주당의 영원한 스승이었다"고 평가했다. 타국에서 전해진 비보에 “마음이 몹시 비통하다"고 밝힌 김 지사는 “격랑의 현대사 한가운데서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를 위해 온몸을 던져 오신 삶과 가르침을 깊이 간직하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총리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부디 편히 안식하시길 마음 다해 기원한다"며 추모의 글을 맺었다. 김 지사는 끝으로 “온 도민과 함께 총리님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의 뜻을 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도성훈 인천교육감,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현장 체감형 청렴도 방안 주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청렴도 향상과 부패취약분야 개선을 위한'제1차 청렴‧반부패 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를 토대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개선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단장인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국‧과장과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년도 우수 사례는 물론 청렴도 저하 요인과 개선책을 공유하며 특히 부패취약분야 현안에 대해 실무적 관점에서 의견을 나누고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도 교육감은 “청렴도 측정 결과의 원인을 특정 요인에 국한하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둔 채 종합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며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며 문제 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교육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같은날 한국방송통신대(총장 고성환)와 '읽걷쓰 문화 확산 및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상호기관이 읽걷쓰를 매개로 교육과 연구, 평생학습의 연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교육·연구 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 및 공동 운영', '읽걷쓰 및 인문학 기반 프로그램 공동 운영', '지역 문제해결·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읽고 걷고 쓰는' 생활 속 학습 문화가 시민의 일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고성환 총장은 “방송대의 교육 자원과 인천교육청의 교육 역량이 만나, 지역사회 중심의 평생학습 기회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함께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읽걷쓰를 중심으로 학교, 대학,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학습 공동체를 구축하고, 시민 모두가 배우고 나누는 지속 가능한 학습 문화 실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동구에서 시작한 변화가 제물포구의 희망으로, 인천의 도약으로 이어질 것”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동구 연두방문을 통해 주민 삶의 현장을 직접 살피며 원도심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메시지를 던졌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동구는 인천항이 개항한 1883년 이후 중구와 함께 인천의 중심이었고 산업화의 굴곡 속에서도 원도심의 정체성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동구는 오랜 시간 인천의 역사와 산업을 함께 해온 공간"이라며 “다양한 삶의 이야기가 켜켜이 쌓인 동구가 지금 새로운 전환의 길목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유 시장은 특히 “오는 7월 1일 인천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출범하는 '제물포구'가 동구와 중구 내륙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기가 될 것"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아울러 이번 개편의 의미에 대해서 분명한 선을 그었다. 유 시장은 “1995년 인천광역시 출범 이후 31년 만에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 스스로 행정지도가 아닌 '시민행복지도'를 다시 그리는 모범적인 자치분권의 이정표"라면서 “이는 시민 삶의 질을 중심에 둔 변화"라는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와함께 제물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토대로 주거·산업·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도시로의 재도약을 약속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겠다. 주민 한 분 한 분의 의견이 곧 인천의 미래"라며 “동구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제물포구의 희망으로 나아가 인천 전체의 도약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학교는 처벌의 공간 아닌 회복의 공간”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교육적 소신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임 교육감은 27일 “학교는 '처벌의 공간'이 아니라 '회복의 공간'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학교는 법적 처벌만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라 잘못을 바로잡고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적 공간이어야 한다"며 학교폭력 대응의 방향성을 밝혔다. 이는 학교폭력을 단순히 가해자와 피해자를 가르는 사법적 문제로만 다뤄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이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학교폭력은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내 아이도 어느 날 갑자기 피해자가 될 수 있고 사소한 오해나 감정적인 대응으로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모든 사안을 기계적인 원칙과 절차로 처리할 경우의 부작용을 짚었다. 임 교육감은 “조사 과정에서 아이는 또 한 번 상처를 받고 부모는 자존심 싸움 속에 수백만원의 변호사비를 쓰는 소모적 분쟁으로 번지기 쉽다"고 지적했다. 임 교육감은 이에 대한 대안으로 '화해 중재 대화모임'의 전면 시행을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경미한 사안은 빠른 사과와 교육적 해결에 집중하겠다"며 “지난해 화해중재 성공률은 9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폭력을 가볍게 보자는 취지가 아니라 “불필요한 갈등의 장기화로부터 아이를 보호하자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임 교육감은 특히 피해 학생의 권리를 분명히 했다. 임 교육감은 “'피해 학생의 회복'과 '공정성'이 최우선"이라며 “화해와 중재는 반드시 피해 학생과 학부모의 동의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고 했다. 이를 위해 화해 중재를 겸임하는 전담 조사관 1000여명이 현장에서 세심하고 객관적으로 사안을 챙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중대한 학교폭력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지속적인 폭력, 집단 따돌림 등 학생의 몸과 마음을 파괴한 행위에는 단 하나의 예외도 없이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3선 군수’ 권영택, 영양군수 재도전 공식화

“햇빛과 바람으로 군민 소득 안정…농업 5천억·지역경제 1조 시대 열겠다"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소속 권영택 영양군수 출마 예정자(전 영양군수)가 27일 오전 10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차기 영양군수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권 출마 예정자는 인구 감소와 지역 활력 저하, 농업 기반 약화라는 구조적 위기를 진단하며 “책임 있는 해법으로 영양의 방향을 다시 세우겠다"고 밝혔다. ▲“정체를 당연시하지 않겠다…영양만의 돌파구 마련" 권 출마예정자는 “농촌 위기가 전국적 현실이라 해도 영양의 정체를 그대로 받아들일 수는 없다"며 “영양만의 새로운 활로와 통로를 만들어 재도약하는 영양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선거를 개인의 정치 재개가 아닌 '지역의 선택'으로 규정하며, 군민의 삶을 기준으로 한 실질적 변화를 약속했다. ▲핵심 공약 '영양 자립형 소득'…에너지 수익의 군민 환원 출마 선언의 중심에는 '영양 자립형 소득' 구상이 놓였다. 권 출마예정자는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잠재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에도 그 수익이 군민의 안정적 소득으로 충분히 연결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자립형 소득은 풍력·태양광 발전 수익, 군유지 및 마을 공동 태양광 수익, 에너지 관련 기금과 특별회계를 재원으로 삼아 지역화폐와 현금 병행 지급 방식으로 추진된다. 현재 진행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유지하되, 영양의 구조적 자원을 활용한 소득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농업은 '확장 산업'…총생산 5천억·GRDP 1조 목표 중·장기 비전으로는 농업총생산액 5000억 원 달성과 지역내총생산(GRDP) 1조 원 시대를 제시했다. 재배-가공-유통-브랜드를 하나로 잇는 구조를 완성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하는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팜을 핵심 수단으로 제시하며, 매년 시설하우스 1000동 설치를 통해 농가소득을 대폭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경험으로 증명"…12년 군정 성과 강조 권 출마예정자는 민선 4기부터 6기까지 12년간 군정을 이끈 경험을 언급하며 △H.O.T 영양고추 브랜드 육성 △'음식디미방' 국가 대표 전통음식 브랜드화 △풍력발전단지 유치 △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인증 △의료·산업 기반 유치 등의 성과를 소개했다. 현 군정에 대해서는 “전반적으로 노력해 왔으나 일부 국책사업 추진과 예산 확보에서 아쉬움이 있다"며 보완 필요성을 언급했다. ▲현장 소통 확대…유튜브 생중계로 공개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군정 공백 우려와 지역소멸 대응 전략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다. 권 출마예정자는 “살아 있는 동네이자 책임져야 할 땅이라는 절박함으로 다시 나섰다"며 향후 읍·면 순회 간담회와 정책 발표를 통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권영택 출마예정자는 1962년 경북 영양군 영양읍에서 태어나 현재까지 영양읍에 거주하고 있다. 영양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계명대학교 건축공학과를 거쳐 경북대학교 산업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지방행정과 지역 발전을 이끌어 온 그는 제46·47·48대 영양군수를 역임하며 지역 현안을 직접 챙겼고, 현재 영양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전국 고추주산단지 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아 농업·특산물 정책과 주산지 경쟁력 강화에도 힘써 왔다. 공직과 지역사회 활동 과정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구지방국세청 성실납세자상, 경상북도지사 건설산업인상, 해양수산부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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