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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경주시-영천시-경산시-칠곡군-대구도시개발공사-계명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첨성대가 조형물로 제작돼 중국 시안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경주시는 자매도시인 중국 시안시가 지난달 흥경궁공원 내 국제우호도시 조각공원에 첨성대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조형물은 신라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해 실제 첨성대 높이의 약 4분의 1인 2.1m 규모로 제작됐다.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 때 축조된 천문 관측 시설로, 신라의 과학기술과 역사문화를 상징하는 유산이다. 중국 산시성의 성도인 시안시는 중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도시다. 조형물이 들어선 국제우호도시 조각공원은 세계 각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기념하고 도시 간 우정을 상징하는 문화공간이다. 경주시와 시안시는 1994년 11월 18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경제·문화·관광·청소년·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다. 경주시는 이번 조형물 설치가 30여 년간 이어온 양 도시의 우호 관계를 다지고, 현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경주의 역사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의 대표 문화유산인 첨성대가 중국 시안에 설치돼 뜻깊다"며 “이를 계기로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양 도시의 문화·관광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는 지난 1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강당에서 '제5회 금쪽이와 함께하는 감성 힐링 팜크닉'을 개최했다. 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영천시지부가 주관하고 영천시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역 내 60가정 180여 명이 참여해 피자 만들기와 천연 염색 손수건 만들기, 이오난사 행잉스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이어 가족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버블쇼가 펼쳐져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인구정책 고민 나누기' 프로그램에서는 자녀 양육과 가족생활에 관한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김상희 영천시지부장은 “가족이 함께 소통하며 서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가족이 함께 나눈 웃음과 추억이 아이들에게 오래도록 행복한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의 웃음이 영천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수 있도록 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산시 탄소중립지원센터가 공동주택을 찾아 주민들의 탄소중립포인트 가입을 지원하며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달27일과 29일 중산자이 아파트 1단지와 펜타힐즈 푸르지오 2단지에서 '2026년 하반기 경산시 공동주택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지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폰 사용이나 애플리케이션 설치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손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센터 직원과 제2기 경산시 탄소중립 서포터즈, 영남대학교 학생 활동 지원자들이 참여해 전용 앱 '카본페이' 설치와 회원가입을 도왔다. 서포터즈들은 녹색생활·에너지·자동차 분야의 탄소중립포인트제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분야별 참여 방법을 설명했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과 참여 절차도 안내했다. 센터는 올 하반기 지역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가입 지원 행사를 총 7회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방문한 2곳에 이어 11월까지 나머지 공동주택 5곳에서 지원을 이어간다. 박월동 경산시 환경과장은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한 발 더 다가서서 누구나 손쉽게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 어린이들이 장난감과 함께 보낸 편지에 라오스 어린이들이 손편지 50여 장으로 화답했다. 칠곡군 방문단은 지난달 26일 라오스 농사이초등학교에서 현지 어린이들이 쓴 답장을 전달받았다고 2일 밝혔다. 편지에는 장난감 선물에 대한 고마움과 함께 태극기와 라오스 국기가 정성스럽게 그려져 있었다. 농사이초등학교 5학년 남팁 어린이는 “우리에게 보내준 장난감 선물 너무 고마워. 너무 행복해"라며 “칠곡 친구들도 우리 학교에 놀러 와서 같이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으면 좋겠어"라고 적었다. 또 다른 어린이도 가지고 놀고 싶었던 장난감을 선물받았다며 칠곡 친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칠곡군 어린이들이 기증한 장난감 234종은 농사이초등학교에 마련된 '꿈이음 놀이방'에 비치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난달 26일 열린 개소식에 참석해 현지 어린이들과 함께 놀이를 하며 격려했다. 군은 전달받은 답장을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에 전해 장난감과 편지를 보낸 어린이들이 읽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명신 칠곡군아이누리장난감도서관 관장은 “우리 아이들이 보낸 작은 정성이 라오스 친구들에게 큰 기쁨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답장을 받은 아이들도 나눔의 기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임직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성장 방향을 공유하고 '원팀'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달 28일 인터불고 엑스코에서 이재용 사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변화와 성장, 공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공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사의 비전과 성장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부서와 직급을 넘어 협력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임 사장 취임을 계기로 마련된 'CEO 토크쇼'에서는 직원들이 사장에게 궁금한 점과 바라는 점을 묻고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과거에서 만나는 미래의 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는 역사를 통해 변화와 도약의 의미를 돌아봤다. 공사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예술로 표현한 공연도 펼쳐졌다. '예술로 대구' 협력 예술인들은 신뢰·상생·전문성·혁신 등 공사의 4대 핵심가치가 시민 행복과 지속가능한 공간의 미래가치로 이어지는 과정을 무대로 선보였다. 팀빌딩 프로그램인 '레고를 활용한 도시 건설'에서는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모아 미래 대구의 모습을 구현하며 협력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재용 사장은 “사업·경영·조직 혁신의 원동력은 임직원 모두의 협력과 실천에 있다"며 “하나의 팀으로 역량을 모아 대구의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공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결핵검진 대상을 확대하고 정기적인 선제검진에 나선다. 계명대는 기존 학부 신입생 중심으로 진행하던 결핵검진을 외국인 교환학생과 유학생, 어학연수생까지 확대해 매년 정례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달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외국인 학생 1,035명을 대상으로 흉부엑스선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비용은 전액 대학이 부담했다. 이번 검진은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의 외국인 유학생 결핵관리 협조 요청에 따라 달서구보건소와 연계해 추진됐다. 검사는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의 이동검진차량을 활용해 진행했다. 외국인 유학생이 4,000명을 넘는 계명대는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집단생활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검진을 확대했다. 검진에서 결핵 의심 소견이 확인되면 달서구보건소와 협력해 추가 검사와 치료를 연계하고 역학조사 등에 협조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매년 3월 외국인 유학생 건강검진에 결핵검사를 포함하고, 9월에는 흉부엑스선 검사를 별도로 실시한다. 입학 초기뿐 아니라 재학 중에도 정기적으로 건강 상태를 살필 방침이다. 베트남 출신 도티타오 학생(한국어교육과 1학년)은 “대학에서 결핵검진까지 지원해 줘 감사하다"며 “건강에 대한 걱정을 덜고 대학생활과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주욱 계명대 보건진료센터 행정팀장은 “외국인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보건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유학생 건강관리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안산시-안양시-하남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평생교육 우수사례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포용적 평생학습도시로써 위상을 높였다. 광명시는 '2026년 장애인-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마주보는학교 △디지털 세상, 키움터 △디지털 작가 특강과 경계선지능인 평생학습 프로그램 △작은 성취, 함께의 힘이 경기도지사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발표회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도비 지원 평생교육 보조사업 중 장애인 부문 10건과 경계선지능인 부문 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광명시는 두 부문 모두 이름을 올렸다. '마주보는학교'는 기존 교육기관에서 접하기 어려운 특화 과정을 운영해 장애인 자기표현과 관계 형성, 일상생활 역량 향상을 지원했다. '디지털 세상, 키움터'는 장애인의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폰 기초부터 인공지능(AI) 활용 디지털 아트와 창작활동까지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디지털 작가 특강'에선 장애인 예술가 경험을 나누며 참여자에게 새로운 창작과 도전 기회를 제공했다.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작은 성취, 함께의 힘'은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보조 사업자로 참여해 운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일 “평생학습은 시민 누구나 누려야 할 권리이자 더 나은 삶을 위한 기반"이라며 “시민의 다양한 특성과 필요를 반영한 교육을 확대해 누구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선포하고 장애인 교육 접근성과 참여 기회를 확대해 왔다. 2023년에는 '광명시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교육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의료관광 활성화와 외국인환자 관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시범운영해 온 '부천 웰컴카드' 사업을 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부천 웰컴카드는 관내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외국인환자와 동반자에게 쇼핑-관광-레저-숙박시설의 제휴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는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부천을 찾은 외국인환자가 진료 외 시간에도 지역 관광자원과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재 웰컴카드 제휴시설은 총 18곳으로, 쇼핑시설 3곳, 레저시설 1곳, 관광지 2곳, 숙박시설 12곳이 참여하고 있다. 주요 혜택으로는 부천시청 K-뷰티 매장 제품 10% 할인, 웅진플레이도시 이용권 50% 할인,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와 부천자연생태공원 입장료 50% 할인 등이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 중동점과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선 쇼핑 관련 혜택과 식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관내 숙박시설 12곳도 제휴에 참여해 시설별로 다양한 편의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부천시는 외국인환자뿐 아니라 동반자에게도 제휴 혜택을 제공해 관광-쇼핑-레저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관내 체류와 소비를 촉진해 의료관광과 지역상권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외국인환자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천시는 의료관광 누리집을 개설했으며, '부천 웰컴카드' 사업과 제휴시설별 혜택 관련 세부 내용은 해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2일 “부천 웰컴카드를 통해 외국인환자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지역 관광과 소비로 연결하고,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입영 장병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 규제 유예 제도(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활용해 수요응답형 '입영버스'에 대한 한정면허를 발급했다. 이번 사업은 군 입대를 앞둔 청년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훈련소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통서비스로, 실증사업자인 ㈜메타존이 추진한다. 안산시는 한정면허 발급 등 행정적 지원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입영버스는 안산-부천-시흥 등 수도권 서남부에서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특히 훈련소 외부가 아닌 연무대 내부까지 운행해 입영 장병과 가족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기존에는 입영 장병과 가족이 자가용을 이용하거나 여러 대중교통을 갈아타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입영버스가 도입되면 별도 환승 없이 훈련소까지 이동할 수 있어 이동 시간과 교통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입영버스는 매주 월-화-목요일 육군훈련소 입영식과 수료식 일정에 맞춰 운행될 예정이다. 특히 저소득층-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다자녀가정에 해당하는 입영 장병과 동반 가족에게는 무료 탑승 혜택을 제공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안산시는 오는 30일 입영버스 개통식을 열고, 입영 장병과 가족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일 “군 입대는 청년이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중요한 순간인 만큼 입영 길이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든든한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며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입영버스가 청년과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통서비스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영버스는 한정면허 발급 후 사업 개시일부터 24개월간 시범 운영될 예정이며, 이용 요금은 편도 2만5000원이다. 구체적인 운행 일정과 예약 방법 등은 안산시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가 오는 7일 오후 2시 안양아트센터 수리홀에서 제4회 정기공연 '수리수리 톡톡'을 선보인다. 안양 아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꿈의 무용단 운영사업'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다. 아토는 안양시 아동-청소년에게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하며, 무대 경험과 창작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올해 아토 단원들은 9월18일'2026 안양춤축제'개막 무대에 올라 시민과 춤으로 소통했으며, 지난달 3일에는 '천안흥타령춤축제 2026'에 참여해 지역 간 문화예술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정기공연 '수리수리 톡톡'은 '우리는 나무입니다'라는 이야기에서 출발한다.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던 나무들이 서로 만나고 반응하며 새로운 움직임을 만들어 가고, 마침내 하나의 큰 숲을 이루는 과정을 무대에 담았다. 서로 다른 개성과 움직임이 어우러져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마법 같은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이경은 무용감독과 정범관, 가진진, 차기정 지도자가 함께 창작했다. 아토 단원들은 각자 감각과 움직임을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하나의 작품을 완성한다. 이경은 무용감독은 2일 “서로 다른 움직임이 만나 새로운 춤을 만들어 내는 과정이 이번 공연의 마법"이라며“수리수리 톡톡을 통해 다름이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최우규 안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토 단원이 다양한 무대에서 춤으로 소통하며 한층 성장했다"며 “이번 공연이 단원에게는 함께 만들어 가는 기쁨을, 관객에게는 다름이 어우러진 특별한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꿈의 무용단 안양 아토의 제4회 정기공연 '수리수리 톡톡'은 36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온라인 사전예매가 가능하며, 잔여 석에 한해 공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관람권을 배부한다.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을이 익어가면서 서울과 인접한 하남시가 가을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미사경정공원의 핑크뮬리와 코스모스, 당정뜰의 메타세쿼이아길이 계절의 색을 뽐내고, 검단산과 남한산성에는 깊어 가는 가을 정취가 물씬하다. 올해는 여가 공간도 한층 다양해졌다.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과 정비를 마친 남한산성 등산로, 지난 9월 개방된 위례근린4호공원에 이어 지난달 23일에는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이 무료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일 “하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새롭게 조성한 숲길과 공원, 생활체육시설까지 더해져 사계절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도시"라며 “시민은 물론 방문객이 도심 가까이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쾌적하고 매력적인 여가 공간을 지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핑크뮬리-코스모스 만남, 미사경정공원= 하남의 가을은 미사경정공원에서 아름답게 물든다. 핑크뮬리와 코스모스가 가족과 연인을 공원으로 불러들인다. 지금은 굳이 멀리 떠나지 않아도, 카메라만 들면 가을이 사진 속에 고스란히 담긴다. 도심 가까운 출사지로 입소문이 나는 까닭이다. 가느다란 꽃대가 빼곡히 어우러진 핑크뮬리 군락은 바람이 지날 때마다 분홍빛 물결로 일렁인다. 그 곁에는 저마다 다른 빛깔의 코스모스가 청명한 하늘 아래 살랑인다.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역사를 품은 미사경정공원은 이제 수도권을 대표하는 수변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 404그루가 만든 가을빛 터널, 당정뜰= 하남 덕풍교에서 산곡교까지 약 1.2km 구간에 메타세쿼이아와 낙우송 404그루가 늘어서 있다. 이른바 당정뜰 메타세쿼이아길이다. 이 길은 아름다운 가을 풍광만큼이나 특별한 탄생 이야기를 간직한 곳이다. 1999년 당시 하남시는 공사현장에서 버려지는 나무를 살리기 위해 도시숲인 '나무고아원' 조성에 나섰다. 공직자들이 기증받은 나무를 직접 심으며 생명의 가치를 지켜온 노력은 새로운 녹지공간 조성으로 이어졌다. 이를 계기로 2007년 당정뜰에 메타세쿼이아와 낙우송 404그루를 식재하면서 오늘날 산책길이 탄생했다. 아름다운 풍경에 도시 환경보전 역사까지 더해진 이 길은 하남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을 산책 코스로 꼽힌다. ▷ 등반 부담 덜고 숲의 매력 더하고, 검단산 둘레길= 하남시는 작년 12월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을 준공했다. 유길준묘 등산로 입구부터 캠프 콜번 인근까지 총 2.7km로, 가파른 정상 등반보다 비교적 낮은 고도에서 숲을 천천히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둘레길 초입에는 맨발걷기길도 마련돼 자연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짧은 산책을 원하는 시민은 맨발길을, 조금 더 오래 숲에 머물고 싶은 방문객은 둘레길을 선택할 수 있어 이용 방식도 다양하다. 나무와 흙길이 어우러진 풍경은 가을 산행 운치를 더한다. 하남시는 기존 샛길과 작업로 등 이미 훼손된 구간을 활용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목계단과 데크, 야자매트, 쉼터 등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특히 정상까지 올라야 한다는 부담을 덜어 누구나 자기 걸음에 맞춰 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기존 등산로와 차별화된다. ▷ 7년 규제 난관 넘은 18홀,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 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지난달 23일부터 무료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미사동 39번지 일원 약 1만4000㎡ 부지에 조성된 18홀 규모 시설로, 가을바람을 맞으며 운동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이다.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은 내달 31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 오전 7시~오후 6시, 동절기(11~2월)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예약은 하남도시공사 누리집에서 월 단위로 접수하며 하남시민에게 우선예약 기간을 부여한다. 세부 내용은 하남도시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의성군-영덕군-군위군-영양군

◇의성군, 포항서 농·특산품 직거래장터 성황…도농 상생 실현 -재포항 의성군향우회와 공동 개최…46개 농가·업체 참여, 80여 품목 선보여-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재포항 의성군향우회와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품의 판로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직거래장터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의성군은 지난 10월 31일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재포항 의성군향우회와 함께 '2026 의성군 우수 농·특산품 포항시 직거래장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의성지역 46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의성마늘과 쌀, 사과, 샤인머스캣, 버섯, 잡곡, 고춧가루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의성마늘소·포크 등 축산물과 흑마늘, 장류, 장아찌, 참기름, 누룽지 등 가공식품까지 80여 가지 품목을 선보였다. 특히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직거래 방식으로 유통단계를 줄이고,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품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번 장터는 포항에 거주하는 의성 출신 향우들이 고향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재포항 의성군향우회 회원들은 고향 농산물 구매 운동에 적극 동참하며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탰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향우회와 연계한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농·특산품의 소비 기반을 확대하고 도농 간 상생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고향 농가를 위해 도농 상생의 장을 마련해 주신 재포항 의성군향우회장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거래 행사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영덕물가자미축제 6일 개막…신선한 해산물 직접 굽고 즐긴다 -8일까지 축산항 일원서 개최…씨푸드 그릴존·맨손 물고기 잡기·공연 풍성-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의 신선한 해산물과 어촌문화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제20회 영덕물가자미축제'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영덕군 축산항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씨푸드 그릴페스타(Seafood Grill Festa)'를 확대해 먹거리와 체험, 공연을 결합한 참여형 어촌문화축제로 꾸며진다. 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씨푸드 그릴존'에서는 지역 어민들이 직접 잡은 신선한 해산물을 방문객들이 현장에서 구워 먹으며 영덕 바다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어촌 플리마켓과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돼 지역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년, 연인,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체험존'을 확대 운영한다. 축제 기간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이어진다. 첫날인 6일에는 'MBN 전국스타탄생' 본선과 지역 동아리 공연이 펼쳐지며, 7일에는 개막식과 'Inet-TV 가요사랑콘서트'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8일에는 지역 동아리와 대중예술인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특히 지역 어민과 청년, 상인들이 행사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김하섭 영덕물가자미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축제는 단순한 수산물 판매행사를 넘어 지역 어민과 청년, 군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어촌문화축제"라며 “영덕 바다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의 신선한 해산물을 직접 맛보고 어촌의 매력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과 관광객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 군위 바비큐 축제 성황리 마무리…가을 미식축제 매력 입증 -한우·한돈 등 로컬 먹거리와 문화공연 인기…지역 소비 활성화에도 기여-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의 우수한 축산물과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결합한 '2026 군위 바비큐 축제'가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삼국유사테마파크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많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가을철 미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축제에는 군위의 고품질 축산물을 맛보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의 중심 공간인 잔디광장 '구이플존'에서는 신선한 한우와 한돈으로 구성된 '고기 한판'이 인기를 끌었다. 통돼지 바비큐와 항아리 바비큐, 군위닭포 등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를 비롯해 40여 개의 로컬 먹거리 상점과 푸드트럭이 참여해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문화공연도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첫날에는 가수 린이 감성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둘째 날에는 가수 요요미가 활기찬 공연으로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와 바비큐 꼬치 클레이 만들기, 양말목 키링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삼국유사테마파크 입장료를 최대 50% 할인하고 군위사랑상품권 페이백 행사를 진행해 방문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소비를 촉진했다. 또한 15분 간격으로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교통과 편의 대책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행사장 이용을 도왔다. 군위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군위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우수한 로컬 먹거리와 휴식을 함께 선사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군위를 대표하는 명품 미식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영양의 밤하늘 아래 낭만 캠핑…별빛 관광 매력 선보여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 300여 명 참여…천체 관측·생태체험·플리마켓 운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밤하늘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영양군은 영양축제관광재단과 함께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 일원에서 '영양 밤하늘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300여 명이 참여해 영양의 밤하늘과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캠핑·생태·문화 프로그램을 즐겼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캠핑 프로그램은 생태공원사업소의 아웃도어 캠핑, 반딧불이생태숲의 수하천 백패킹, 수비별빛캠핑장의 밤하늘 캠핑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다. 아웃도어 캠핑에서는 부시크래프트 체험과 업사이클링 리페어 마켓, 할로윈 DJ 파티가 열렸으며, 수하천 백패킹에서는 생태 트래킹과 생태 복원 운동회, GPS 보물찾기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밤하늘 캠핑에서는 모닥불 체험과 은하수 투어 안전교육, 밤하늘 해설, 망원경 천체 관측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영양의 별빛을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반딧불이천문대에서는 지역 판매자 20여 명이 참여한 '별별 플리마켓'이 열려 농·특산물과 공예품, 캠핑·피크닉 용품 등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AI 드로잉 캐리커처와 탄생별자리 액자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메인무대에서는 어쿠스틱 콘서트와 별빛 퀴즈쇼, 레크리에이션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영양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밤하늘과 생태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체류형 관광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청정 자연환경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되고 다시 찾고 싶은 영양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관광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과, 케이원 채용설명회-현장면접 운영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지난달 12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케이원 채용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케이원 부사장 및 인사부장이 직접 방문해 회사 소개와 채용 절차, 직무 역량 요구사항 등을 안내했다. 채용설명회는 기업 비전과 조직 문화, 신입 채용 분야 및 전형 단계, 입사 후 성장 과정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질의응답 시간에는 필요 역량과 우대 기술 스팩을 비롯해 △서류-코딩테스트-면접 준비 방법 △입사 후 담당 직무 등 실질적인 취업 준비 방안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특히 현장면접에 참여한 학생들은 기업 관계자와 1:1 심층면접을 진행하고 지원 서류에 대한 검토를 받는 등 실제 채용 과정을 경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직무 역량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 관계자는 2일 “학생이 기업의 채용 과정과 직무별 요구 역량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면접을 경험하는 것은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다"며 “채용설명회와 현장면접을 연계해 학생들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학생 취업을 위해 직무별(백엔드-프론트엔드-모바일-데이터) 채용 정보와 면접 가이드를 정리해 재학생과 공유할 계획이다. 또한 희망자 대상 후속 컨설팅(서류 보완-면접 코칭)을 통해 개별 준비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경복대 소프트웨어융합학과는 △AI소프트웨어개발 전공 △AI빅데이터 전공 △사이버보안 전공으로 세분화해 AI-DX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27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수시 2차 원서접수를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직업계고 학생 대상 ‘항공기 기체 제작’ 입과식 진행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서울 영등포)는 지난달 26일 교내에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의 항공기 기체 제작 실무과정 입과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부와 국내 항공우주 제조기업,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학교 관계자 및 지도교수진 등이 참석해 교육과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항공기 기체 제작 분야에 필요한 실무인력을 양성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2월 18일까지 총 28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기 기체 제작에 필요한 직무교육과 실습을 병행하며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업무 수행 능력을 익히게 된다. 학교 측은 교육과정 이수 이후 채용연계 기업으로의 취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생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 준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기 제작과 정비 분야로 진출하려는 학생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실습교육을 운영하고, 교육과 취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정비계열의 항공정비사과정·항공비파괴과정·항공부사관과정과 항공보안계열의 항공보안과정·의전경호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모든 과정은 교육부 학점은행제 평가인정 학습과정으로, 학위 취득에 필요한 요건을 충족하면 교육부장관 명의의 학위를 받을 수 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27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신입생 선발은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대학수학능력시험과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또한 학교 지원은 대학 수시모집 지원 횟수 제한과 관계없이 가능하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보령 5개 섬 역사·문화 조명…충남 섬비엔날레 앞두고 가치 알린다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이 2027년 제1회 충남 섬비엔날레를 앞두고 보령 5개 섬의 역사와 문화를 카드뉴스로 소개한다. 해녀의 삶부터 해상 방어시설, 전통 어로 방식까지 섬에 남은 유산을 다룬다. 2일 충남역사문화연원에 따르면, 대상은 원산도·고대도·삽시도·장고도·효자도다. 연구원은 섬과 해양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포문화유산 홍보 카드뉴스'를 기획했다. 지난 9월부터 이달까지 회당 8면씩 총 8회에 걸쳐 제작·게시한다. 카드뉴스에는 서해로 이주해 물질 문화를 이어온 출향 해녀들의 삶과 1832년 고대도에 머물며 서양 의술 등을 전한 개신교 선교사 칼 귀츨라프의 이야기를 담는다. 외적의 침입을 알리던 원산도 권설봉수와 장고도의 해양 민속인 등바루놀이도 소개한다. 섬마을 공동체의 의례 공간인 당집과 당제, 조수 흐름을 이용해 물고기를 잡는 독살도 다룬다. 해안사구를 뜻하는 '술둥' 등 고유 지명과 선사시대 해양 생활의 흔적인 패총까지 살펴본다. 카드뉴스는 충남도와 연구원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게시한다. 이어 오는 20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충남 섬의 역사문화적 가치 재발견과 미래'를 주제로 내포문화진흥포럼을 연다. 섬 문화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논의하고 관련 교류망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현식 원장은 “다양한 이야기가 담긴 카드뉴스를 통해 도민들이 지역 섬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PC주의’와 전쟁 나선 이재명 대통령

이재명 대통령이 연일 다문화가족 우대 정책을 거론하며 이른바 'PC주의'(Political Correctness·정치적 올바름)와의 전쟁에 나선 모습이다. 진보진영의 반발에도 물러서지 않고 정면돌파에 나선 가운데, 야당에서도 이 대통령의 문제의식에 이례적으로 호응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2일 자신의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를 통해 “정치적 올바름이 오늘날 대중의 반발과 피로감에 부딪힌 이유는 그 지향 가치 자체가 아니라 이를 주창하는 태도에 내재된 '언행불일치'와 '내로남불'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덕과 정의 등 숭고한 가치를 내걸지만 실제에서는 이중잣대로 타인에게만 가혹한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라며 “말과 주장은 화려한데 정작 행동은 반대이거나 자신과 자기 진영의 결점과 부정에는 관대하면서 타인이나 상대 진영에 대해서는 가혹한 이중행태가 반복됐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스스로 지키지 못하는 기준을 남에게만 강요하는 내로남불의 태도가 지속되는 한,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비판과 냉소는 피하기 어렵다"며 “특히나 국가의 운명과 국민의 인생이 걸린 정치 영역에서는 훼손된 정치적 올바름을 더욱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31일에도 “다문화 가정 지원이 필요하지만 불합리하거나 역차별을 낳는 잘못된 구체적 정책까지 정당화할 이유는 될 수 없다"며 “왜 시중에서 PC주의나 내로남불, 진영주의에 기반한 발언에 대해 반감을 가지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의 다문화 관련 언급은 지난달 28일 보수 성향의 온라인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의 게시물을 공유하며 시작됐다. 당시 이 대통령은 서울시 등 지자체의 다문화가족 우대 제도를 언급하며 “다문화가족들이 피해를 입지 않는 것을 넘어 우대까지 할 필요성이 큰지, 우대 제도 폐지가 필요한지 등에 대해 지방정부와 협의는 물론 시행령 개정까지 포함해 깊이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조국혁신당 “갈라치기" 정의당 “혐오" 이 대통령이 비판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지만., 진보진영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조국혁신당은 지난달 29일 “우대라는 특혜 프레임으로 인권을 갈라치기 하는 대통령의 인식이 위험하다"고 했고, 정의당도 지난달 28일 “다문화가족을 향한 혐오에 대통령이 직접 힘을 실어주고 있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범여권에서는 우려 섞인 비판이 나온 가운데, 야당은 이례적으로 이 대통령 주장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고장난 시계도 하루 두 번은 맞는다더니, 내국인 역차별을 바로잡자는 취지만은 옳다"고 공감했다. 이어 “기왕 꺼낸 말 다문화가정 산후조리원 논란을 꼬리자르기로 끝내지 말자"며 “여야가 함께 국민에게 불이익을 주고 내국인을 역차별하는 불공정 구조를 완전히 뿌리 뽑자"고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도 지난달 29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내년도 예산안 설명회에서 “경쟁 구조에서 다문화가정을 배려하면 우리 국민들이 역차별과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면서 “다문화 지원 정책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지시했다"고 말했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한겨레·경향과도 날 세운 李대통령, 언론계 위축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언론 보도를 직접 지목해 반박하거나 정정·사과를 요구하는 일이 잇따르면서 대통령의 소통 방식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외국인 노동자와 다문화 정책부터 농지 전수조사, 부동산, 대미 투자 협상까지 비판 대상도 확대됐다. 이 대통령은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경향신문의 SNS 관련 보도를 비판한 계정 글을 공유하며 “언론의 교묘한 제목 장사"라고 주장했다. 이어 한겨레를 겨냥한 유튜브 영상을 공유하며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라고 적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외국인 노동자 고용이 국가 경제에 “크게 도움이 안 된다"고 발언한 뒤 한겨레가 '도움 안 돼'라고 제목을 달자 정정과 사과를 요구했다. 한겨레는 이후 제목에 '크게'를 추가했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 것 같은데…" 대미 투자 협상을 둘러싼 보도에도 직접 대응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정부 정책 관련 기사를 쓸 때 정부에 한번 물어보기만 해도 다 알 수 있는 내용인데 아쉽다"며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닌 것 같은데 왜 교차검증, 아니 당사자에게 물어 보지조차 안 한 이유가 뭘까 궁금하기도 하다"고 지적했다. 최근 JTBC가 '한·미 전략투자 업무협약(MOU)이 일본에 비해 한국에 불리하게 체결돼 손실 위험이 크다'는 취지로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도 논란이 됐다. 지난달 28일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 우선순위 관련 게시물을 공유하며 다문화가족 우대 제도 폐지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임호근 청와대 인구정책비서관은 지원 자체를 없애려는 취지가 아니라 우선 이용 혜택을 더 필요한 산모에게 배분하도록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을 검토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반면 이 대통령은 주간경향의

李대통령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 청산 선언…긴장하는 도성회

이재명 대통령이 고속도로 휴게소의 운영 구조에 뿌리내린 이른바 '카르텔'을 청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대통령은 2일 엑스(X·옛 트위터)에 고속도로 휴게소 직계약 시범사업을 소개한 이용자의 게시글을 공유하며 “우리 사회에는 극복해야 할 온갖 카르텔들이 남아 있다"고 적었다. 이어 “고속도로 휴게소 카르텔도 만만치 않지만 반드시 청산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민 여러분, 이용하기 즐거운 휴게소를 곧 만나시게 될 것"이라며 휴게소 서비스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통령의 휴게소 카르텔 청산 선언'에 가장 긴장하는 곳은 도성회(도로공사 퇴직자 모임·회장 류철호)다. 휴게소 카르텔 등 구조적인 문제가 제기될 때마다 가장 먼저 도마에 오르는 곳이 도성회이기 때문이다. 도성회는 도로공사 출신 등 약 3000명으로 구성돼 있는 단체다. 김성회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7년부터 2026년 2월까지 10년 동안 도로공사 퇴직자가 휴게소 관련 회사에 재취업하거나 지분을 보유한 경우, 이권 사업체를 창업한 경우만 최소 60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도 휴게소 음식의 비싼 가격과 낮은 품질을 문제 삼으며 대책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 이에 국토부는 지난 7월 '고속도로 휴게소 운영 서비스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도로공사나 공공관리 회사가 중간 운영업체를 거치지 않고 음식점·커피점·편의점 등 개별 입점 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개편하는 것이 골자다. 도로공사는 오는 30일부터 신규 휴게소 3곳과 기존 휴게소 5곳 등 총 8곳에 이 방식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충남도, 논산 국방산업 기반 넓힌다…딸기·문화관광도 육성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과 인공지능(AI) 국방로봇 분야 기반 구축을 통해 국방산업 기반을 넓힌다. 내년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준비와 스마트팜 확충, 문화관광 시설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 박수현 충남지사는 2일 논산에서 열두 번째 '충남통(通)행'을 열고 시민들과 지역 현안 및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백성현 논산시장과의 조찬 간담회, 언론인 간담회, 시의회 방문에 이어 논산아트센터에서 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국방산업 분야는 연구·시험·실증부터 생산까지 이어지는 기반을 갖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도는 논산시·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국방국가산단의 조속한 조성을 지원한다. 지난 6월 방위사업청 공모에 선정된 방산혁신클러스터를 통해 AI 국방로봇 분야 기반을 구축하고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돕는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2단계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 중이다. 이후 부지 매입과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련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국방 관련 공공기관의 도내 이전을 위해서도 논산시와 함께 정부·국회에 유치 필요성을 건의할 계획이다. 딸기산업은 국제행사 준비와 생산 기반 확충을 병행한다.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의 전시관·콘텐츠 개발과 행사장 기반 조성을 추진하고, 논산시와 방문객 편의·안전 대책을 마련한다. 딸기산업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2단계 기반 조성과 입주 농업인의 영농 정착을 지원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K-헤리티지 밸리 설계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한다. 탑정호 일원의 산노리 자연문화예술촌과 어드벤처 키즈파크 조성도 지원한다. 광역교통망 확충은 국가계획 반영과 관계 기관 협의에 주력한다. 충청 동서축 고속도로의 국가계획 반영에 공동 대응하고, 강경∼계룡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 3단계는 호남선 고속화 추진 상황에 맞춰 후속 절차가 진행되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이날 박 지사는 지난 6월 타운홀 미팅에서 접수한 의견의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과 건의를 들었다. 행사장 밖에서는 '도지사 직통 현장 민원실'을 운영했다. 접수한 민원은 소관 부서 검토를 거쳐 처리 과정과 결과를 관리한다. 박 지사는 “논산이 가진 국방산업과 딸기, 역사·문화의 강점이 기업과 일자리, 지역 경제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논산시와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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