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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상반기 실적 고공행진…서장원號, 국내외 동반성장 견인

코웨이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얼음정수기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사업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장해온 서장원 코웨이 대표의 성장 전략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 코웨이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4422억원, 영업이익 253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6%, 4.3%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코웨이의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9% 오른 2조7719억원, 영업이익은 11.1% 늘어난 5041억원을 기록하며 우상향 흐름을 지속했다. 특히 상반기 누적 실적은 올해 코웨이가 제시한 연간 가이던스 상단 기준 매출의 51%, 영업이익의 53%를 달성한 수치로, 연초 세운 경영계획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상회하며 목표 달성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실적 견인의 일등 공신으로는 서장원 대표가 다져놓은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의 탄탄한 기본기가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서 대표는 2019년 말 코웨이 CFO로 합류한 뒤 2021년 대표이사에 올라 국내 사업 체질개선과 글로벌 사업 확대, 신규 성장동력 확보에 힘쓰며 중장기 성장 기반 강화에 주력해왔다. ◇ 라인업 강화 및 카테고리 확장…상반기 렌탈 계정 63.5% 급증 서 대표는 코웨이의 강점인 국내 렌탈 사업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품 라인업 고도화와 판매 전략 강화에 나섰다. 동시에 침대와 안마의자 중심의 비렉스(BEREX)를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하고, 실버케어 신사업 및 신규 제품군 론칭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했다. 그 결과 올 2분기 국내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7% 성장한 7868억원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경신했다. 얼음정수기 5종과 비렉스 등 핵심 제품군 전반의 신규 판매가 강한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2분기 국내 렌탈 판매량과 렌탈 계정 순증도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국내 렌탈 계정 순증은 전년 동기 대비 63.5% 증가한 43만대에 달한다. 사업 포트폴리오를 넓히며 중장기 성장동력을 다변화한 것도 눈에 띈다. 비렉스는 2분기 'R시리즈 스트레칭 모션베드'와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 침대'를 본격 출시하며 슬립테크 시장 선점에 나섰다. 여기에 벽걸이 에어컨, 음식물처리기, 요실금 치료기, 저주파 자극기 등 홈케어와 의료기기 영역으로 신규 렌탈 카테고리를 잇따라 선보이며 생활 전반으로 외연을 확장했다. 지난해 5월에는 프리미엄 실버케어 자회사인 '코웨이라이프솔루션(코라솔)'을 출범하며 건강, 요양, 상조, 여행, 반려동물 등 뉴 시니어층을 위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긍정적 시장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사업의 견조한 성장세 역시 서장원호 리더십의 주요 성과로 손꼽힌다. 서 대표는 글로벌 생활편리가전 수요의 잠재력에 주목하며 현지 맞춤형 R&D 및 마케팅 투자와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바탕으로 해외 보폭을 넓혀나갔다. 환경가전 외에도 침대, 안마의자, 에어컨, 세탁건조기 등 홈케어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고객 저변을 확대했다. 2분기 해외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2% 증가한 5875억원, 상반기 누적 기준은 22.3% 오른 1조1245억원으로 집계되며 글로벌 연매출 2조원 시대 진입을 가시권에 두게 됐다. 주요 법인별로도 글로벌 전진기지인 말레이시아가 43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2% 성장한 것을 비롯해, 미국 법인 669억원(15.2%), 태국 법인 660억원(53.9%), 인도네시아 법인 133억원(12.2%) 등 주요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 특히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는 신규 홈케어 제품군이 판매 확대를 뒷받침하며 강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경영실적 성장과 함께 서 대표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온 밸류업 정책도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 코웨이는 기존 20% 수준이던 총주주환원율을 40%로 두 배 상향하고 올해부터 분기배당을 도입하는 등 적극적인 주주친화 기조를 이어오고 있다. 연초 취득한 500억원 규모의 자사주는 연내 전량 소각해 주주가치를 실질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에 힘입어 코웨이는 지난 5월 한국거래소가 주관한 '2026 밸류업우수기업'에 선정되며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업계는 서장원 대표 체제 이후 기존 사업의 견고한 성장을 기반으로 신사업과 글로벌 시장 확대가 속도감 있게 추진되면서 코웨이의 성장동력이 다변화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국내 및 해외의 고른 성장뿐 아니라 주주가치 제고까지 성과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하반기에는 이러한 흐름을 얼마나 안정적으로 이어가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 보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동서식품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제품군 확대…“시리얼의 진화”

동서식품이 당 함량을 낮춘 포스트 그래놀라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맛과 영양에 건강관리를 더한 시리얼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달 말 '포스트 그래놀라 제로슈거 파로 통보리'를 출시하며 당 저감 그래놀라 라인업을 강화했다. '포스트 그래놀라제로슈거 파로 통보리'는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를 사용해 100g당 당류 함량을 0.5g 미만으로 낮춘 제로슈거 제품이다. 고대곡물 파로와 메밀, 통보리를 담아 곡물 본연의 풍미와 식감을 살렸으며, 100g당 단백질 21g과 식이섬유 5g을 함유했다. 이는 삶은 달걀 약 3.5개 분량의 단백질과 바나나 약 2개 분량의 식이섬유 수준이다. 앞서 동서식품은 지난 4월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오트'를 출시했다. '포스트 그래놀라 저당 렌틸오트' 역시 스테비아와 알룰로스만을 사용해 당 함량을 낮췄으며, 귀리, 통보리, 렌틸콩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살리고 쥐눈이콩과 백태를 더해 식감과 영양을 강화했다. 100g 기준 단백질 11g과 식이섬유 9g을 함유했으며, 이는 각각 삶은 달걀 2개와 바나나 3개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당 부담을 줄인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와 '포스트 그래놀라피칸'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천연 감미료 스테비아를 사용해 당 함량을 낮춘 것이 특징으로, '포스트 그래놀라 살구 아몬드'는 통곡물을 구워 만든 그래놀라에 새콤한 살구와 고소한 아몬드를 더했고, '포스트 그래놀라피칸'은 다섯 번 구운 귀리 그래놀라에 피칸을 더해 깊은 고소함을 구현했다. 동서식품은 지난 2008년 국내 최초로 그래놀라를 함유한 시리얼을 선보이며 국내 그래놀라 시장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이후 '포스트 그래놀라'는 약 40%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하며 국내 대표 그래놀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통곡물을 뭉쳐 만든 그래놀라는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시리얼로, 과일이나 요거트 등과 곁들여 즐기기 좋아 간편한 한 끼 식사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동서식품은 그래놀라에 건과일과 견과류를 더한 다양한 포스트 그래놀라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현재 △크랜베리 아몬드 △블루베리 △카카오호두 △현미 △통보리 등 여러 가지 맛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 프리미엄 그래놀라 브랜드인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는 △크런치 △후르츠 △아몬드 빈 3종으로 구성됐으며, 오곡 그래놀라에 프리미엄 견과류와 과일을 더해 풍성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최근 당 부담은 낮추면서도 단백질과 식이섬유 등 영양까지 고려한 간편식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원료와 차별화된 맛을 바탕으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시리얼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소아청소년과학회에 ‘미래동행기금’ 전달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26일 “소아청소년 건강 증진과 학술·연구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소아청소년과학회에 발전기금(미래동행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학회 사무실에서 열린 전달식(사진)에는 정성관 이사장(왼쪽에서 네 번째)·남성우 CTO·백정현 CMO(우리아이들병원장)·김민상 CSO·이진철 CCO 등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소아청소년과학회에서는 김한석 이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박경배 회장·이영목 이사(재무위원장)·임병찬 이사(총무위원장)가 자리를 함께했다. 미래동행기금은 소아청소년과를 선택한 후배 의료인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술·연구 활동과 미래 의료인재 양성 등 학회의 공익적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 이사장은 “소아청소년과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아이들을 진료할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일을 미룰 수 없다"면서 “이 기금이 소아청소년 의료의 길을 걷는 후배들에게 작은 밑거름이 되고, 학회와 함께 미래를 걸어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후배 의료진이 진료와 연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튼튼한 소아의료체계를 지켜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두 기관은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의료 현장과 학계의 연대를 강화하고 소아청소년 의료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유통가 NOW] 상미당홀딩스 행복한 장학생·KT&G장학재단 상상장학생…선진·대상펫라이프·굽네·한식진흥원

◇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장학생' 15년째…매장 근무 120명·외부 30명 선발 상미당홀딩스가 학업과 생업을 병행하는 청년을 응원하기 위해 '상미당 행복한 장학생'을 모집한다. '상미당 행복한 장학금'은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도록 돕자는 허영인 회장의 뜻에 따라 2012년부터 이어져 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5년째다. 선발은 매장 근무 대학생과 외부 장학생 두 부문으로 나뉜다. 매장 근무 부문은 파리바게뜨와 배스킨라빈스, 던킨 등 계열 브랜드 매장에서 일하는 대학생 아르바이트 지원자 120명을 뽑고 오는 9월20일까지 신청받는다. 외부 장학생 부문은 학자금 지원 3구간 이내 대학생 30명을 한국장학재단 평가로 선발하고, 오는 9월10일까지 접수한다. 장학금은 총 2억7000만원 규모로, 선발된 150명에게 한 학기 평균 등록금의 50%인 1인당 180만원을 준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계열사 공채 서류 전형에서 가점을 준다. 상미당홀딩스는 2012년부터 3077명에게 약 54억원을 지원했다. 상미당홀딩스 행복한재단 관계자는 “금전적 지원을 넘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년들에 대한 진심 어린 지지와 격려"라고 말했다. ◇ KT&G장학재단, 기초수급·학자금대출 대학생 대상…31일까지 홈페이지 접수 KT&G장학재단이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대학생을 위해 '2026년도 대학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국내 대학 재학생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이용자가 대상이며, 오는 31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200명에게는 1인당 최대 30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올해는 생활비성 장학금과 함께 학자금대출 원금 상환을 돕는 유형을 새로 마련했다. 다만 두 유형을 함께 신청할 수는 없다. KT&G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설립 이후 지난해 말까지 약 1만5000여명이 장학 혜택을 받았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 지원 방식을 확대했다"고 말했다. ◇ 선진, 이천 본사 기반 지역 대학과 연계…'선진포크한돈 요리 경진대회'도 운영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한국관광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지난 24일 경기도 이천 한국관광대학교에서 협약을 체결했고, 이천에 본사를 둔 선진은 지역 대학과 축산식품 산업의 경험을 나누며 미래 식품·외식인재 육성을 지원한다. 두 기관은 선진의 축산식품 현장과 한국관광대학교의 조리 교육·연구 역량을 잇는다. 선진포크한돈과 식자재를 활용한 메뉴·조리법 공동 연구, 정규 수업과 연계한 조리실습, 재학생 대상 '선진포크한돈 요리 경진대회' 등을 진행한다. 외식 전문가와의 교류도 넓힌다. 선진 임직원과 외식업 관계자를 대상으로 돼지고기 구이 상차림과 소스·양념 등에 대한 조리 교육도 연다. 선진 식육유통BU 이경호 BU장은 “선진이 축산식품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을 지역의 미래 인재들과 나누고,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식품·외식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상펫라이프, 액상형 균형영양식 앞세워 부스 운영…영양제·간식·용품 함께 선봬 대상펫라이프의 반려동물 브랜드 '닥터뉴토'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마이펫페어 2026 일산 Part 2'에 참가한다. 행사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반려견 전용 한끼 영양식 '뉴트리케어 한끼밸런스'를 앞세워 부스를 꾸린다. '뉴트리케어 한끼밸런스'는 미국사료관리협회(AAFCO) 영양 기준을 고려한 균형영양식으로, 노령견이나 수술 후 회복이 필요한 반려견은 물론 성견도 한 끼 대용으로 먹을 수 있는 액상형 주식이다. 대상의 특허 원료 클로렐라와 L-아르기닌에 유산균, 비타민 등을 배합했고, 행사 기간 최대 66% 할인가에 판다. 이 밖에 관절 영양제 '아이큐어 데일리케어 관절'과 기관지 보조제 '스니징케어 브레스앤하트', 간식 '탄단지 프로틴 케어 펫밀크' 등도 선보인다. 방문객에게는 할인 쿠폰과 경품 추첨권 등 혜택도 준다. 대상펫라이프 강인수 대표이사는 “반려동물의 한 끼부터 영양 관리까지 아우르는 닥터뉴토의 다양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굽네, 로드 FC 누적 90억원 후원…아시안게임 정식 종목 채택 기념 대회 지원 굽네를 운영하는 지앤푸드가 ROAD FC와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종합격투기(MMA)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을 이어간다. 굽네는 2011년부터 16년간 ROAD FC와 함께하며 선수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해 왔고, 누적 후원금은 약 90억원에 이른다. 최근 종합격투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굽네는 오는 8월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8'을 후원하고, 이날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MMA 국가대표 출정식'도 함께 열린다. 메인이벤트에서는 양지용과 김현우가 밴텀급 잠정 타이틀전을 치른다. 굽네는 현장을 찾은 관객에게 대표 메뉴 'New 오리지널'을 알리는 부채를 나눠 주며 브랜드 접점을 넓힌다. 지앤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북촌 이음서 협약 체결…전시·아카이브·교육 등 4개 분야 협력 한식진흥원과 국립농업박물관이 한식문화와 농업·농촌을 연계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두 기관이 가진 전문성과 자원을 활용해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한식문화와 연결해 한국 식문화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국내외에 알릴 공동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국내외 전시·홍보와 콘텐츠 공동 개발, 아카이브 구축·활용, 교육·체험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네 분야에서 협력한다. 농업에서 시작된 식재료와 생산 문화가 한식으로 이어져 온 과정을 콘텐츠로 구현할 계획이다. 한식진흥원 이규민 이사장은 “국립농업박물관과의 협력을 통해 한식의 뿌리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이를 국내외에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카페쇼', 베트남 북부로 무대 확장…3만명 방문·경연대회 3개 개최 글로벌 커피 전문 전시회 '서울카페쇼'가 베트남 북부로 무대를 넓힌다. 주최사 엑스포럼은 '2026 카페쇼 베트남 하노이'를 오는 10월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하노이 베트남전시센터(VEC)에서 연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COFA)와 베트남 차 협회(VITAS)가 후원하고, 지난해에 이어 하노이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20개국 400여 개 브랜드가 250개 부스 규모로 참가하고, 업계 관계자와 참관객 3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A Cup of the World'를 주제로 커피와 차의 원재료부터 가공·추출 기술, 장비, 매장 운영까지 산업 전반을 한자리에 모은다. 전시 기간에는 '2026 베트남 내셔널 브루어스컵' 등 국가급 경연대회 3개도 함께 열린다. 카페쇼 베트남 주최사 엑스포럼 신현대 대표는 “두 번째 하노이 개최를 통해 베트남 북부 시장과 글로벌 산업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6일 “정유옹 수석부회장이 운영하는 한의원을 비롯해 3개 한의원에 X-레이를 설치하고 25일 방사선 발생장치 및 방사선 방어시설 검사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한의협은 “그동안 법원의 한의사 X-레이 사용 가능 판결에도 불구하고 시행에 발목을 잡아 온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의거해 방사선사를 안전관리책임자로 선임해 검사 신청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의협은 2025년 2월 25일 법원의 확정 판결 취지에 따라 한의사의 X-레이 사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질병관리청의 위탁업무를 수행하는 검사기관이 한의원의 X-레이 설치 및 검사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계획이 좌절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관련 법규에 따르면, 의료기관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와 방사선 방어시설에 대해 해당 장치를 사용하기 전에 질병관리청에 등록된 검사기관의 검사를 받아야 한다. 또한 검사·측정기관은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 또는 측정을 지연하거나 거부해서는 안 된다. 한의협 관계자는 “안전관리책임자 자격에 따른 절차적 문제를 해소한 만큼 관련 절차가 정상적으로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검사·측정기관이 정당한 사유 없이 검사를 지연하거나 거부할 경우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행정적·사법적 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등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활용을 통한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는 점이 확인됐음에도 10년이 넘도록 관련 제도 정비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유통가 NOW] 스타벅스 KB별별통장2 출시·사조푸디스트 식자재왕 7년 연속 1위…bhc·BBQ·교촌·맘스터치·할리스

◇ 스타벅스, 지난해 4개월 만에 20만좌 완판 이어 2탄…선착순 룰렛 이벤트 스타벅스 코리아가 KB국민은행과 함께 혜택을 강화한 'KB별별통장2'를 오는 9월1일 선보인다. KB별별통장은 스타벅스 앱의 계좌 간편결제 조건을 채운 고객에게 혜택을 주는 상품으로,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뒤 4개월 만에 20만좌가 완판됐다. KB별별통장2는 최고 연 2% 금리의 파킹 통장이다. 앱 간편결제 수단으로 등록해 월 50만원 이상 입금하면 톨 사이즈 카페 아메리카노 쿠폰을, 결제계좌인 KB카드로 10만원 이상 출금하면 쿠폰을 추가로 받는다. 계좌 간편결제 이용자는 조건을 채우면 월 5번 주문만으로 별 15개를 더 받아 기존 최대 5개에서 크게 늘었다. 스타벅스와 KB국민은행은 통장을 간편결제 수단으로 등록한 리워드 회원 선착순 10만명에게 룰렛 경품을 준다. 스타벅스 하익성 기획담당은 “KB별별통장2 역시 고객이 체감할 수 있도록 혜택을 한층 강화했다"고 말했다. ◇ 사조푸디스트, '식자재왕' 1200여종으로 자영업자 공략…품질·가성비 인정 사조푸디스트의 식자재 PB 브랜드 '식자재왕'이 '2026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식품(B2B 식자재) 부문에 7년 연속 올랐다. 함께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식자재왕몰'도 온라인 쇼핑몰(식자재 구매 플랫폼)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식자재왕은 소규모 외식업 종사자를 위한 원가 경쟁력 상품부터 조리 간편성을 높인 HMR, 손질을 최소화한 전처리 상품까지 1200여개의 상품군으로 자영업자의 다양한 수요를 맞추고 있다. 사조푸디스트는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의 인정을 받은 식품분석센터를 통해 전 상품의 품질을 관리한다. 식자재왕몰은 직배송 기반의 당일 배송으로 식음사업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식재료를 살 수 있게 한 점을 인정받았다. 사조푸디스트 이준희 상품개발파트장은 “차별화된 품질과 편리한 서비스로 자영업자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bhc, 몽콕 매장 브랜드 아이덴티티로 단장…'뿌링이' 포토존·미디어월 조성 bhc가 해외 진출의 출발점인 홍콩 1호점을 전면 새단장했다. 지난 2018년 홍콩 최대 번화가인 몽콕 지역에 문을 연 이 매장은 bhc가 해외 시장에 처음 발을 내디딘 곳으로, 이번 리노베이션은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매장 외관과 내부는 bhc의 브랜드 색채로 채웠다. 출입구에는 대표 캐릭터 '뿌링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꾸미고, 외부에는 사이니지와 미디어월을 세웠다. 내부는 메인 컬러인 노란색과 '별 하나 치킨' 사인을 활용해 통일감을 줬다. 메뉴도 현지 수요에 맞춰 손봤다. 기존 플래터를 리뉴얼하고 현지에서 인기 있는 어묵탕을 활용한 '어묵탕 플래터'를 내놓았고, 호떡과 아이스크림을 더한 디저트 메뉴도 마련했다. 남화연 다이닝브랜즈그룹 해외사업본부장은 “현지 고객 수요를 반영한 메뉴를 선보이며 홍콩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BBQ, 이천 치킨대학서 적십자 봉사자 20명과 조리…28일 추가 진행 BBQ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봉사자들과 함께 치킨을 만들어 지역사회 이웃에게 전달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25일 경기도 이천시 치킨대학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소속 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치킨캠프'를 열었다. 봉사자들은 BBQ 가맹점주가 교육받는 치킨대학에서 치킨 조리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이 만든 치킨은 대한적십자사를 거쳐 경기도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된다. BBQ는 2023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홀몸어르신과 아동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왔다. 오는 28일에는 봉사자 20명을 추가로 초청해 치킨캠프를 열고, 다음 주에는 지역 기부자 20명도 초청할 계획이다. BBQ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교촌 '발효공방1991', 서울광장서 영양 발효문화 소개…'구들' 장류 500g 단품 출시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이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행사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이어지며, 경북 영양의 고추 등 지역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경북 영양에 기반을 둔 발효공방1991은 전통주 '은하수'와 발효 장류 '구들'을 선보여 왔다. 대표 제품 '은하수 별헤는밤'은 2025년 대한민국 우리술품평회 고도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발효 장류 '구들'을 주력으로 내세운다. 그동안 선물세트로 팔던 구들 장류를 500g 단품으로 새로 내놓으며 '구들 고추장'과 '구들 땡초쌈장', '구들 된장' 3종을 현장에서 선보인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영양의 좋은 원료에 교촌이 쌓아 온 발효 기술을 더한 '구들'을 통해 영양의 발효 문화가 가진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맘스터치, 특별재난지역 거제에 지원…28일까지 700여 인분 추가 전달 맘스터치가 거제 지역 7개 가맹점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거제시 수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싸이버거와 음료 세트 920인분을 전달한다. 지난 광복절 연휴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거제시 주민을 위로하고 복구에 나선 자원봉사자를 돕기 위해서다. 맘스터치는 지난 25일 거제장평초등학교와 거제시 연초면사무소를 찾아 자원봉사자에게 싸이버거와 음료 230인분을 전했다. 이어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면사무소와 자원봉사센터 등 4곳을 통해 임시 거주 시설의 수재민과 자원봉사자에게 매일 200~250인분씩 700여 인분을 추가로 전달한다. 맘스터치는 지난해 3월 경북 산불 현장에 싸이버거 800인분, 8월 경남 산청 수해 현장에 1000인분을 지원하는 등 재난 때마다 가맹점과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준비한 작은 한 끼가 지친 주민과 복구 현장의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위안과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할리스, 전통 식자재 현대적 재해석 광고…'호랑이와 곶감'·'별주부전' 에피소드 할리스가 브랜드 첫 모델로 발탁한 '리센느(RESCENE)'와 함께한 신규 광고를 공개했다. 우리에게 친숙한 전래동화를 콘셉트로 전통 식자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리센느 멤버들이 각 에피소드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호랑이와 곶감'에서는 호감 스무디를 찾다 호랑이를 만나는 이야기를, '별주부전'에서는 용궁으로 향하는 토끼와 용궁공주를 그렸다. 금도끼 은도끼를 모티브로 한 '금임자, 흑임자'에서는 산신령을 만나 할리스의 흑임자 메뉴를 되찾는 위트를 담았다. 할리스는 광고와 함께 가을 시즌 메뉴 5종을 내놨다. 홍시와 곶감을 쓴 '호감 스무디'와 '모과배차', '흑임자 라이스 할리치노' 등으로, 리센느 세트를 사면 포토카드 1매를 무작위로 준다. 할리스 관계자는 “한국적 정서가 담긴 전래동화를 리센느만의 개성으로 재해석해 친숙하면서도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 더벤티, 밝은 이미지로 브랜드 방향성 부합…9월1일 광고 공개 후 신메뉴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가수 겸 배우 박지훈을 새 브랜드 공식 모델로 발탁했다.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와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는 모습이 트렌디한 감성을 추구하는 더벤티의 방향성과 맞는다고 봤다. 박지훈은 가수와 배우로 폭넓게 활동하며 글로벌 팬덤을 갖고 있다. 천만 관객을 넘긴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비롯해 드라마 '약한영웅', '취사병 전설이 되다' 등에 출연했다. 더벤티는 오는 9월1일 TVCF 본편을 공개하며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하고, 다음날인 9월2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가을 신메뉴를 선보인다. 앞서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박지훈과 함께한 광고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박지훈의 폭넓은 대중성과 밝은 에너지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넓히는 데 좋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인스파이어, '만식만복' 캠페인으로 시즌 다이닝…자연송이 일식·중식 코스 선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가을을 맞아 '만식만복' 캠페인으로 계절 한정 식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양식과 일식, 중식, 뷔페를 아우르는 시그니처 레스토랑에서 가을 제철 재료를 강조한 메뉴를 내놓는다. 일식 '미나기'와 중식 '홍반'은 가을 대표 식재료인 자연송이를 중심에 뒀다. 미나기는 9월부터 '자연송이 한우 샤브샤브' 등 테판야키 코스를, 홍반은 10월부터 '자연송이 튀김' 등을 선보인다. 양식 '가든팜 카페'는 버섯과 밤, 호박 등을, 뷔페 '셰프스 키친'은 세계 미식과 함께 추석 명절 메뉴를 마련한다. 인스파이어는 올가을 처음으로 '와인&비어 페스티벌'도 연다. 행사는 오는 10월9일부터 10일까지 야외에서 열리고, 얼리버드 티켓은 다음달 1일부터 캐치테이블에서 일반가보다 30% 이상 싸게 판매한다. 인스파이어 관계자는 “시그니처 레스토랑들이 각자 고유한 콘셉트와 조리 철학을 담은 가을 다이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삼립 정통크림빵 씬샌드·오뚜기 오즈키친 덮밥소스…CJ푸드빌·hy·투썸플레이스·컴포즈커피·이롬

◇ 삼립, 60년 된 '정통크림빵'을 비스켓 샌드로…에어레이션 공법으로 크림 식감 구현 삼립이 대표 브랜드 '정통크림빵'을 스낵으로 확장한 신제품 '정통크림빵 씬샌드'를 출시했다. 1964년 나온 정통크림빵을 비스켓 샌드 형태로 바꾼 제품으로, 상큼달콤한 크림 맛과 구멍이 송송 뚫린 특유의 외형을 크래커에 그대로 옮겼다. 씬샌드는 3.2mm 두께의 얇은 '씬(Thin) 타입 크래커'로 바삭하고 가벼운 식감을 냈다. 공기를 불어넣는 '에어레이션 공법'을 적용해 크림이 입안에서 폭신하게 녹아내리도록 했고, 크림 주입 기술로 얇은 비스켓 사이를 밀도 있게 채웠다. 개별 포장으로 구성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편의점과 할인마트, 슈퍼 등에서 판매한다. 삼립 관계자는 “기존 정통크림빵을 기억하는 소비자는 물론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층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오뚜기, 소불고기·제육 덮밥소스 2종 선봬…소고기 18%·돼지고기 32% 함유 오뚜기가 집에서 간편하게 한식 덮밥을 즐길 수 있는 '오즈키친 소불고기덮밥소스'와 '오즈키친 제육덮밥소스'를 출시했다. 한국인에게 친숙한 소불고기와 제육볶음을 덮밥소스 형태로 옮긴 제품이다. '오즈키친 소불고기덮밥소스'는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넣어 건더기 식감을 살렸고, 간장 베이스 양념에 참기름을 더해 밥과 어우러지는 맛을 냈다. '오즈키친 제육덮밥소스'는 돼지고기 앞다리살에 고추장 베이스 양념과 돼지 지방을 더해 매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다. 소고기 18%, 돼지고기 32%를 담았고 제육덮밥소스에는 단백질 12g이 들어 있다. '오즈키친'은 카레와 짜장, 미트볼, 중화덮밥 등을 선보여 온 오뚜기의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지난해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가정간편식 부문 대상을 받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익숙하지만 조리하기 번거로운 한식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더플레이스, 무화과 올린 샐러드·티라미수 선봬…시즌 세트 2종도 함께 구성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비스트로 더플레이스가 제철 생무화과를 활용한 시즌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만 맛볼 수 있는 생무화과를 골라 더플레이스의 수제 레시피로 풀어냈다. 신메뉴는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와 '무화과 티라미수' 2종이다. '무화과 리코타 샐러드'는 시그니처 메뉴 '리코타 프루타 샐러드'에 제철 무화과를 더한 것으로, 매장에서 직접 만드는 수제 리코타 치즈에 무화과의 달콤함을 얹었다. '무화과 티라미수'는 정통 티라미수에 무화과를 올리고 얼그레이를 더해 가을 분위기를 냈다. 세트 메뉴도 마련했다. '시즌 스페셜 세트'는 샐러드에 파스타와 피자를 곁들여 2인용으로, '시즌 파티 세트'는 여기에 이탈리안 스테이크 '딸리아따 디 만조'를 더해 모임용으로 구성했다. 두 세트는 정상가보다 10% 싸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매일 직접 만드는 수제 레시피로 무화과 본연의 맛을 가장 잘 살릴 수 있는 메뉴로 완성했다"고 말했다. ◇ hy, 녹용 발효 개별인정형 원료 적용…식약처 근력 유지 기능성 인정, 명절 20% 할인 hy가 녹용과 발효홍삼을 한 제품에 담은 '발효녹용G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녹용은 정제로, 홍삼은 액상으로 나눈 이중제형 제품으로, 제품명의 'G'에는 녹용의 유효성분인 강글리오사이드와 선물(Gift)의 의미를 함께 담았다. 핵심 원료는 자사 프로바이오틱스로 녹용을 발효한 '녹용유산균발효분말'이다. 녹용을 기반으로 한 근력 유지 개별인정형 원료로는 유일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노화로 감소할 수 있는 근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홍삼은 국내산 6년근을 비피더스균으로 발효한 'hy발효홍삼농축액'을 썼다. 여기에 산수유와 도라지, 작약, 진피, 복령 등 19가지 부원료를 더했다. hy는 명절을 맞아 녹용G를 20% 할인 판매하고, 자사몰 'hy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를 통해 판다. 남창우 hy FM마케팅팀 담당은 “다가오는 명절에 소중한 사람에게 건강을 전하는 뜻깊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투썸플레이스, 도자기 '무자기'와 협업 세트 선봬…27일부터 쿠키·콜라보 순차 판매 투썸플레이스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자기(MUJAGI)'와 협업한 제품을 포함해 추석 선물세트 6종을 선보인다. 리빙 아이템부터 쿠키, 커피까지 담고 1만원대부터 4만원대까지 가격대를 넓혀 예산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무자기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한국의 미를 담백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도자기 브랜드다. 협업 제품은 가을꽃을 모티브로 백자의 미색을 살린 '투썸x무자기 백자 머그 세트'와 '무자기 플레이트&쿠키 세트', '무자기 머그&쿠키 세트' 3종으로, 머그·플레이트에 투썸의 쿠키를 함께 담았다. 쿠키만으로 구성한 '투썸 쿠키 선물세트'와 콜드브루·스틱 커피를 담은 '투썸 듀오 커피 기프트 세트'도 마련했다. 쿠키 세트와 무자기 협업 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커피 세트는 다음달 4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판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완벽한 티타임을 만들어 줄 도자기와 쿠키, 커피세트 등 다양한 구성으로 준비한 만큼 소중한 분의 취향에 맞는 선물로 마음을 전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컴포즈커피, 캐릭터 얼굴 스퀴시 랜덤 제공…'토이 스토리'·'미키와 친구들' 8종 컴포즈커피가 디즈니코리아와 협업한 여름 한정 굿즈의 마지막 라인업으로 '랜덤 스퀴시 8종'을 출시했다. 지난 7월부터 선보인 1차 '비치타월'과 2차 '텀블러'에 이어 3차로 내놓으며 여름 굿즈 컬렉션을 마무리했다. 스퀴시는 부드럽고 말랑한 촉감에 캐릭터 얼굴 모양으로 만들었다. '토이 스토리'의 '우디'·'버즈'·'랏소'·'에어리언' 4종과 '미키와 친구들'의 '미키 마우스'·'미니 마우스'·'도날드 덕'·'데이지 덕' 4종으로 구성했다. 구매하면 8종 중 1종이 무작위로 나와 어떤 캐릭터를 받을지 확인하는 재미를 더했다. 굿즈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료를 산 고객에게 판매한다. 다만 일부 매장에서는 운영하지 않고 앱 주문과 배달앱 구매로는 살 수 없으며, 한정 수량이라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비치타월과 텀블러에 이어 이번 랜덤 스퀴시까지 마지막 라인업을 많은 관심과 함께 즐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롬, 원액두유 99.9% 국산콩으로만 채워…12년 연속 국산콩 두유 점유율 1위 이롬이 국산콩의 담백하고 진한 맛을 담은 '황성주 박사의 이롬 국산콩 두유 99.9'를 출시했다. 원액두유 99.9%를 모두 국산콩으로만 채우고 국산 천일염 0.1%를 더해 100% 국산 원료로 완성한 제품이다. 이롬의 두유 가운데 국산 원액두유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으로, 설탕을 넣지 않아 국산콩 본연의 진하고 담백한 맛을 살렸다. 단독으로 마시는 것은 물론 두유 스프와 두유 파스타 등 요리의 베이스로도 쓸 수 있다. 한 팩(190mL)에 식물성 단백질 8.5g과 식이섬유 2.5g을 담았고, 실온 보관과 휴대가 쉬운 멸균 포장에 박스당 16개입으로 구성했다. 제품은 쿠팡과 이롬몰에서 판다. 이롬은 소비자 구매 데이터 기준 12년 연속 국산콩 두유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롬 관계자는 “설탕을 넣지 않고도 맛있고 건강한 두유를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리빙] 이브자리, SK인텔릭스, 이케아 코리아, 스토케, 29CM

◇이브자리, FW 전략 신제품 '볼트'·'아모르' 출시…생분해 소재 사용 이브자리는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지속가능성을 높인 가을·겨울 신제품'볼트'와 '아모르'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국 대리점 대표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하반기 전략 제품으로 뽑힌 침구들이다. 이들 침구 모두 면·모달을 사용했으며, 두 제품 소재 모두 생분해가 가능하다. 볼트는 모달 70%, 면 30%를 혼방한 소재로 만들어졌다. 사선의 직물 텍스처가 돋보이는 디자인 설계에 회색 색상을 앞뒤로 적용했다. 아모르는 이불 안쪽면에 면모달 소재를, 겉면에 먼지 발생이 적은 고밀도 조직에 고온 워싱으로 부드러운 촉감을 더한 60수 순면을 사용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누비선이 드러나지 않는 광폭 원단을 활용했다. 이 밖에 오가닉 라인 제품인 '뉴오솔'도 리뉴얼 출시했다. 이 제품은 3년 이상 농약·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땅에서 재배한 100% 유기농 면을 재료로 활용했다. 색상은 회색, 초록, 남색 3종으로 확대했고, 바디베개 등 아이템도 추가했다. ◇SK인텔릭스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 산업기술상 IR52 장영실상 수상 영예 SK인텔릭스는 자사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NAMUHX)'가 국내 산업기술상인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은 1991년부터 신기술 제품과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연구조직을 발굴해 포상하는 산업기술상이다. 수상 제품인 나무엑스는 고도화된 AI 기술과 로보틱스를 결합해 일상 전반을 관리하는 웰니스 로봇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공간별 공기 오염원을 감지해 이동하며 정화하는 자율주행 '에어 솔루션' △인터넷 연결 없이 온디바이스 LLM을 통해 100% 음성으로 기능을 제어하는 인터랙션 기능 △비접촉식으로 5대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기능 등이다. ◇이케아 코리아, 161개 인기 제품 평균 15% 가격 하향 조정 이케아 코리아가 18억원을 투입해 총 161개 제품 가격을 평균 15%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더 낮은 새로운 가격이 제품은 연간 약 78만개 판매가 예상되는 고객 수요가 높은 제품군이다. 평균 가격 인하율은 15.24%다. 가격 인하 대상으로는 '옥스베리 도어', '오피엘 폼매트리스', '바게보 선반유닛', '바리에라 냄비뚜껑정리대', '소케르비트 수납함' 등의 베스트셀러 제품도 포함돼 있다. 원자재 가격, 물류비, 환율 등 시장 환경 변화를 반영화되, 전체 제품 가격을 일괄 조정하는 대신 제품별 원가 구조·고객 수요를 종합 고려해 가격도 책정했다. 전체 9104개 제품 중 8110개(89.08%)는 기존 가격을 유지한다. 754개(8.28%)는 가격을 올리고 240개(2.64%)는 가격을 낮추기로 했다. 전체 제품 기준 평균 가격 조정 폭은 1.16%다. 플랜트볼, 핫도그번, 미트볼 핫도그, 제주 말차 라떼 등 스웨디시 레스토랑, 푸드마켓, 비스트로, 카페의 주요 메뉴 가격도 인하한다. 오는 27일부터 전국 이케아 매장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 이케아 패밀리 멤버를 대상으로 990원 아침식사 메뉴도 선보인다. 화이트 스크램블에그와 오픈 토스트, 샐러드, 크랜베리 잼으로 구성된 메뉴다. 레스토랑 개장 후 1시간 동안 한정 판매된다. ◇원핸드 폴딩 유모차 '요요5' 출시 기념…스토케, 내달 서울숲서 팝업 운영 고급 유아용품 브랜드 스토케가 원핸드 폴딩 유모차 요요5의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 4~6일 서울숲 인근에서 '요요5 서울숲하우스' 팝업을 운영한다. 기내 이동과 도심 주행, 카페, 공원, 다이닝 등 여러 사용 환경을 고려해 구현된 팝업에서는 요요5의 원핸드 폴딩·휴대성·주행 편의성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요요5를 직접 사용해보는 렌탈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기존에 가져온 유모차를 현장에 맡기고 요요5를 대여해 서울숲 일대를 주행해보는 프로그램이다. 가족 참여형 유모차 모빌 DIY 프로그램·산전·산후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하는 소규모 유모차 피트니스 클래스 등 또 다른 체험형 프로그램도 있다. 특히, 다이닝 존에서는 아메리칸 월넛으로 완성한 신제품 '트립트랩 시그니처 월넛'도 찾아볼 수 있다. 이 제품은 해외 시장에서 한국에서 최초 공개하는 제품으로, 이번 팝업에서 실물을 처음 공개한다. 해당 상품은 현장에서 한정 수량 구매가 가능하다. 모든 방문객에게는 온라인 몰인 스토케닷컴에서 요요5 패키지 구매 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신제품 '트립트랩 시그니처 월넛' 구매 시 '트립트랩 어덜트 쿠션'도 증정한다. ◇29CM, “최근 한 달 간 이구키즈 성수 매출 비중 10명 중 6명 외국인" 29CM는 이달 1~24일 동안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의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매출 중 외국인 비중이 65%를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개장 직후인 9월 동기 대비 5배 가까이 오른 수치다. 29CM 측은 이구키즈 성수에 대해 “K-패션에 관심이 높은 해외 관광객이 국내 디자이너 키즈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쇼룸"이라며 “브랜드 입장에선 해외 고객의 선호와 구매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농심 완도 다시마 490톤·팔도 KBO 카드 300만건…정관장·남양유업·필립모리스·웅진식품·여주명주

◇ 농심, 1982년 너구리 출시 이후 매년 완도 다시마 매입…누적 1만8500톤 농심이 너구리 생산에 사용할 완도산 햇다시마 490톤 구매를 마쳤다. 1982년 너구리를 출시한 이후 45년째 이어온 완도 어민과의 거래다. 농심은 너구리 출시 당시 해물우동의 깊은 맛을 내기 위해 완도 다시마를 원물 그대로 넣기로 했고, 이후 매년 완도 다시마를 사들였다. 올해 490톤을 더한 누적 구매량은 약 1만8500톤에 이른다. 완도군은 일조량과 바람 등 다시마 재배에 좋은 조건을 갖춘 산지로, 2025년 기준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66%가 이곳에서 나온다. 농심은 올해도 지난해와 같은 490톤을 매입하며 완도 어민과의 관계를 이어갔다. 농심 관계자는 “앞으로도 완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 상생의 인연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팔도, 실제 경기 연계 참여형 콘텐츠 호응…한 달 만에 등록 100만건 돌파 팔도와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함께 진행하는 'KBO 팔도비빔면 프로모션'의 선수카드 등록 건수가 3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6월 초 시작한 지 3개월도 안 돼 거둔 성과로, 시작 한 달 만에 100만건을 기록한 뒤 참여가 꾸준히 이어졌다. 흥행에는 실제 KBO 리그 경기와 연계한 참여형 콘텐츠가 주효했다. 소비자는 전용 페이지에서 선수카드를 등록한 뒤 선발 라인업 구성과 포지션 배치, 경기 승패 예측 등에 참여하고, 실제 경기 결과에 따라 점수와 순위가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승패 예측과 포지션 배치 등 주요 콘텐츠에는 누적 10만건 이상의 참여가 이뤄졌다. 최근 KBO 리그의 인기와 선수 굿즈 수집 문화가 맞물리면서 팔도비빔면 한정 패키지와 선수 프로필 카드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팔도 관계자는 “소비자 접점이 많은 일부 오프라인 채널에서 유의미한 판매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 정관장, 홍삼 추출 혈당 원료로 개별인정…말레이시아 이어 인도네시아 진출 준비 정관장의 혈당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GLPro)'가 국내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국내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 15일 만에 1만세트가 팔리며 정관장의 차세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주원료 'KGC05pg'는 정관장 홍삼에서 추출한 개별인정형 원료로, 12주 인체적용시험에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등 6가지 혈당 지표의 개선 효과를 보여 식약처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정관장은 해외로도 발을 넓히고 있다. 올 초 '지엘프로 코어'를 선보인 말레이시아에서 초도물량이 완판됐고 월별 수출은 전월 대비 최대 90% 늘었다. 성인 당뇨병 유병률이 세계 평균의 약 2배인 시장 특성에 맞춰 현지 인플루언서와 소셜커머스를 활용했다. 정관장은 할랄 인증을 추진해 무슬림 시장을 공략하고 인도네시아 진출도 준비한다. 정관장 관계자는 “국가별 소비자 특성과 건강 관심사를 반영한 시장 맞춤형 전략으로 글로벌 혈당 관리 시장에서 지엘프로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남양유업, 판교서 한컴과 AI 협약…한컴 '에이전틱 OS' 시범 적용 남양유업이 한컴과 전사 AI 활용 확대와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구매와 생산, 물류 등 주요 현업 업무에 AI를 적용해 반복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협약식은 지난 25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한컴타워에서 허태관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과 진성식 한컴 사업총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AX 전략 수립과 부서별 AI 적용 과제 발굴, 업무 시스템과 연계한 AI 솔루션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남양유업은 우선 구매·생산·물류 부서의 업무를 분석해 AI 적용 과제를 찾고, 다수의 AI 에이전트를 한 환경에서 관리하는 한컴의 '에이전틱 OS'를 단계적으로 시범 적용한다. 자료 작성과 데이터 분석, 반복 업무 자동화 등 부서별 활용 방안을 검토한 뒤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허태관 남양유업 경영지원본부장은 “임직원이 보다 중요한 판단과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한국필립모리스, 아이코스 직영 사전판매 이어 채널 확대…네이버·공식몰서도 판매 한국필립모리스가 액상형 전자담배 기기 브랜드 '비브(VEEV)'의 판매 채널을 전국으로 넓힌다. 지난 18일 전국 9개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시작한 사전 판매에서 초기 반응이 확인되자 편의점과 온라인으로 판매망을 확대했다. 비브는 26일부터 전국 주요 편의점 1만4000여곳과 일부 베이프샵에서 판매하고,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홈페이지에서도 살 수 있다. 공식 웹사이트도 함께 열었다. 국내 라인업은 기기 '비브 인프라임(VEEV inPRIME)' 5가지 컬러와 전용 액상 포드 '비비 인프라임(VEEBI inPRIME)' 5종이다. 기기 권장소비자가격은 2만9000원, 포드는 2ml 1개 기준 8000원이다. 다만 판매는 성인 흡연자를 대상으로 하고 온라인에서는 19세 이상 인증을 거쳐야 한다. 한국필립모리스 김태형 소비자 경험 총괄 상무는 “아이코스 직영 매장에서 시작된 책임 있는 소비자 경험을 편의점과 전자담배 전문 매장, 온라인 채널까지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웅진식품, 생차 주제 AI 숏폼 공모전 마무리…대상 '생차로운 소개팅' 선정 웅진식품이 지난 7월 진행한 제2회 '생차-로그(log)' AI 숏필름 공모전의 수상작을 공개했다. 차음료 '생차 녹차·호지차'를 주제로 AI 기술을 활용한 숏폼 콘텐츠를 만드는 공모전으로, 지난 7월10일부터 8월9일까지 열렸다. 대상인 '찐생차상'은 '생차'와 '소개팅'을 결합한 '생차로운 소개팅'이 받았다. 최우수상 '바이럴상'에는 '수능 D-100, 가장 창피했던 순간'이, 우수상 '센스상'에는 '오늘도 볶였습니다'가 선정됐다. 웅진식품은 수상작 3편에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70만원, 우수상 30만원 등 상금 총 200만원을 준다. 수상작은 웅진식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웅진식품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해 참가자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생차의 매력을 재해석한 만큼, 수상작을 통해 소비자들도 생차를 더욱 재미있고 친근하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순당여주명주, 고구마 증류소주로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1000일 옹기 숙성 국순당여주명주의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이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로, 탁주와 약청주, 증류주 등 6개 부문을 평가한다. '고구마증류소주 려'는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만든 전통 고구마증류소주다. 옛 문헌에서 찾은 감저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수확 직후 신선한 고구마의 몸통만 골라 우리 누룩으로 빚은 뒤 동 재질 증류기로 증류하고 1000일간 옹기에서 숙성한다. 올해는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에 맞춰 '려驪 2026 병오년 에디션'을 선보였다. '려'는 2022년 대상,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이번이 통산 세 번째 수상이다. 박용구 국순당여주명주 대표는 “쌀 증류소주가 대부분인 국내 시장에서 고구마 증류소주로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구했다"고 말했다. ◇ 헥토헬스케어, 프로바이오틱스 R&D 성과 인정…'K-Health Conference 2026'서 표창 헥토헬스케어가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표창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오는 27일까지 여는 'K-Health Conference 2026' 개막행사에서 수여됐다. 헥토헬스케어는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와 기능성 원료 개발 성과를 인정받았다. 세계적 유산균 연구자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와 협력해 도입한 '드시모네 포뮬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장 면역 조절을 통한 장 건강 도움 기능성을 개별인정받았다. 최근에는 자체 개발한 복합 원료 'BN-202M'이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원료로 승인되면서 연구 영역을 장 건강에서 체지방 감소로 넓혔다. 15년 이상 쌓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토대로 3000여개의 자체 균주 라이브러리도 확보했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는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이고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백화점, 서경배과학재단, 코오롱FnC, 우아한형제들, GS25

◇롯데百, 자체 개발 시스템 '브랜드 AI' 통해 MD전략 고도화 롯데백화점은 지난 7월 말 4000여개 브랜드를 분석하는 사내 AI(인공지능) 시스템 '브랜드 AI'를 현업에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MD(브랜드·상품기획)전략 수립에 필요한 데이터를 AI가 해석·가공해 시각화된 정보로 제공하는 브랜드 분석 플랫폼이다. 개별 브랜드 단위의 데이터를 연결해, 브랜드별 성과 추이와 브랜드 간 영향 관계 등을 파악해주는 통합 진단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대표 기능인 '3D 네트워크 그래프'는 입점 브랜드를 노드 형태로 구현하고, 구매 연관성 등에 따라 연결선으로 이어 브랜드 간 관계망을 보여준다. '브랜드 DNA' 기능으로 유사 브랜드군과 비교·분석도 가능하다. 특정 브랜드에 대한 심층 분석은 'AI 리포트'가 담당한다. 연령·성별 등의 고객 지표와 연계 매출을 대시보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데이터에 기반한 시사점을 보여주는 'AI 인사이트'도 함께 제공된다. 여러 데이터를 교차 분석해 개별 수치만으로 포착하기 어려운 맥락을 읽고, 실무진이 참고할 만한 관점을 도출해준다. 롯데백화점은 하반기 브랜드 AI의 주요 기능을 대화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챗봇' 기능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외부 시장 트렌드까지 분석 가능한 API 기반의 실시간 웹 검색 기능도 더할 계획이다. ◇서경배과학재단, 2026년 신진과학자 4명 발굴…연구비 지원 서경배과학재단 2026년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신진 과학자 4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서경배과학재단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이 지난 2016년 사재 3000억원을 출연해 만든 공익 재단이다. 이번에 최종 선정된 신진 과학자는 △'뇌는 어떻게 상상과 현실을 구분하는가? 대뇌 피질 층상 게이팅을 통한 Reality-tagging 회로 원리'를 제안한 권정태 교수(KAIST 뇌인지과학과) △'비한랭 생리 환경 기반 갈색지방 부적응 표현형 규명 연구'를 제안한 정수명 교수(성균관대 생명과학과) △'기억이 운명이 되는 순간: 과염증에서 병적 선천면역기억의 형성과 고착 원리'를 제안한 조현수 교수(서울대학교 의학과) △''우리의 몸은 언제, 어떻게 외부 환경을 느끼기 시작하는가: 체성감각 신경회로 발달 기전에 대한 연구'를 제안한 최승원 교수(미국 텍사스 사우스웨스턴 대학교 정신의학과) 총 4명이다. 재단은 2026년부터 도입한 ABC(Adventure-Breakthrough-Cherished) 3단계 지원 체계에 따라 올해 선정된 신진 과학자에게 3년간 총 9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이후 연구 경과에 따라 추가 4년간 총 16억 원, 우수한 연구 성과를 이어갈 경우 추가 5년간 총 25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래코드, 서도호 작가 협업 연장선…韓 문화예술계 18인과 캠페인 협업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래코드(RE;CODE)가 현대미술가 서도호와의 '움직이는 스튜디오(The Moving Studio)' 캡슐 컬렉션 출시에 이어, 한국 문화예술계 18인의 아티스트와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도호 작가와 진행한 협업의 연장선이다. 래코드는 지난 24일 서도호 작가의 철학인 “옷은 하나의 이동하는 건축과 같다"에서 영감을 받은 14종의 워크웨어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캠페인은 서 작가가 오랜 시간 다뤄온 '공간과 기억'의 개념을 개별 아티스트의 실제 작업실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작업실에서 이번 캡슐 컬렉션을 착용한 모습을 기록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한 아티스트는 아미라, 연진영, 김하늘, 헤르시, 이영욱, 유이화, 이현우, 이종명, 박재연, 연경석, 송민재, 임상완, 임수연, 이코즈, 전혜주, 나이스워크, 문승지다. 캠페인 영상·화보 콘텐츠는 래코드 공식 채널과 인스타그램에서 순차 공개된다. ◇배민, 배민스토어 내 첫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패션 퀵커머스 수요 공략 배달의민족은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은 배민스토어 내 여성복 브랜드 '시야쥬'를 입점하고 즉시 배송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입점 매장은 도산점(강남구)·한남점(용산구), 돌곶이점(성북구) 3곳으로, 배민에서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야쥬는 2020년 시작된 여성 컨템퍼러리 브랜드다. 협업 상품도 특별 구성했다. 고객의 실제 착용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한 슬랙스로다. 이밖에 오는 11월 25일까지 주문 건당 무료 교환과 반품 혜택을 1회씩 지원하며, 2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혜택도 제공한다. ◇GS25, '내일택배' 범위 전국 단위 확장…접수처 9500개까지 확대 GS25가 지난 24일부터 서울·수도권 지역 대상으로 내일까지 배송하던 '내일택배' 서비스 지역을 전국 권역으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접수처도 기존 대비 3배 이상 넓혀 수도권 9500여개 GS25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배송 지역은 수도권에서 제주·도서산간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 단위로 확대했다. 내일택배 서비스는 평일 오후 5시, 토요일 정오 이전 접수분에 한해 익일 도착을 보장한다. 이용 가능 물품은 세변 합 160cm 이내이며, 20kg 이하 상품이다. 동일권 기준 가격은 350g 이하 3500원부터, 20kg 이하 9100원까지 중량에 따라 적용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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