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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 “카카오게임즈, 신작 흥행에 체질 개선까지…내년 흑자전환 기대”

미래에셋증권은 22일 카카오게임즈에 대해 신작 출시와 비용 구조 개선에 힘입어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9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높였다. 미래에셋증권은 카카오게임즈의 올해 연간 영업손실을 1000억원으로 예상했으나, 내년에는 영업이익 1450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 매출액은 올해보다 114.69% 증가한 8330억원으로 추정했다. 실적 반등의 핵심 요인으로는 신작 공급 확대를 꼽았다. 지난 8일 출시된 '도깨비의 세계'가 초기 흥행에 성공한 데 이어 내년에는 '오딘 Q', '크로노 오디세이'를 비롯한 신작이 출시될 예정이다. 특히 고질적인 출시 지연 우려가 완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평가다. 비용 구조 개선도 수익성 회복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카카오게임즈는 비핵심 사업 정리와 조직 효율화를 통해 게임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기존 매출이 감소하며 올해 43% 수준까지 높아진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내년 23% 수준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사업 효율화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AI 기반 광고 소재 제작과 타겟팅 고도화로 효율을 높이고 비용 부담을 줄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캐주얼 게임 사업 확대와 개발사 인수도 성장 기반을 강화할 요인으로 꼽았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내년 오딘 Q 출시에 따른 신작과 실적 모멘텀, 체질 개선에 따른 이익 레버리지 확대, 캐주얼 게임사 인수를 통한 사업 다변화에 주목해야 한다"며 “내년 턴어라운드 기대감이 본격화하며 리레이팅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미래에셋證, 엔씨 목표가 30만원으로 낮춰…“캐주얼 인수는 AI 시대 우월전략”

미래에셋증권이 엔씨(NC)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0만원에서 30만원으로 25% 낮췄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2일 보고서에서 실적 기준 연도를 2026년에서 2027년으로 바꾸고 목표 주가수익비율(P/E)을 22배에서 15배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새 목표주가는 20일 종가 22만500원보다 36.1% 높다. 멀티플을 낮춘 근거로는 '아이온2' 글로벌 등 주요 신작의 매출 지속성 우려를 들었다. 15배는 올해 12개월 선행 P/E 밴드 상단이다. 실적 전망은 오히려 높였다. 올해 영업이익 추정치를 4990억원에서 5640억원으로 13% 올렸다. 지난해 160억원에서 급증한 규모로, 시장 컨센서스(5450억원)도 웃돈다. 매출은 2조8750억원으로 90.8% 늘 것으로 봤다. 인력 효율화로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이 2024년 57%에서 올해 36%로 낮아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임 연구원은 리후후·스프링컴즈 등 글로벌 캐주얼 게임사 인수를 AI 시대의 우월전략으로 평가했다. 캐주얼 게임은 매출 대비 마케팅비 비중이 40~60%에 달해 AI로 광고 효율이 조금만 개선돼도 이익이 크게 늘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내년 캐주얼 매출 비중은 30%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내년 영업이익은 5750억원으로 2.1% 증가에 그치고, 지배주주순이익은 4310억원으로 올해(4510억원)보다 줄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호라이즌 IP 신작 등 신규 IP 흥행을 추가 밸류에이션 상승의 핵심 변수로 꼽았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엠에스바이오, 코스닥 상장 첫날 두자릿수 급등

22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한 엠에스바이오가 장 초반 공모가를 크게 웃돌며 강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8분 현재 엠에스바이오는 공모가(7800원) 대비 5295원(67.88%) 오른 1만3095원에 거래되고 있다. 엠에스바이오는 인체조직과 생체소재를 활용해 조직 재건·복원용 의료기기를 개발·생산하는 재생의료 기업이다. 원재료 확보와 가공, 제조, 제품화에 이르는 과정을 자체 기술력에 기반에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096.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범위 상단인 78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 경쟁률도 1538.51대 1에 달했다. 회사는 이번 상장으로 확보한 자금을 생산시설 확충과 재생의료 신공장 건설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삼성E&A, 실적 호조에 자사주 취득·소각 공시…15%대 급등

삼성E&A 주가가 22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삼성E&A는 이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78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한 뒤 6900억원을 소각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9분 현재 삼성E&A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4.95%(7150원) 오른 5만4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E&A는 23일부터 내년 1월 22일까지 7800억원어치 자기주식을 장내 매수할 계획이라고 공시했다. 6900억원어치 자사주는 소각, 나머지 900억원은 임직원 상여 지급 등에 쓸 예정이다. 3분기 실적도 1년 전보다 늘었다. 삼성E&A는 3분기 영업이익이 5006억원으로 1년 전보다 183.6% 늘었다. 회사는 이날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2조 9105억 원, 영업이익 500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8%, 영업이익은 183.6% 증가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삼성바이오로직스, 5공장 가동 효과 ‘톡톡’…6공장 착공 기대 [하나증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이에 회사는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5공장 가동 확대가 실적 개선을 이끈 가운데 6공장 착공과 신규 수주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하나증권은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한 목표주가 195만원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 호조와 올해 매출 성장률 전망치 상향에 주목하면서도 향후 수주 및 생산시설 확대에 따른 실적 기여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증가한 1조4903억원, 영업이익은 1.1% 늘어난 6401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률은 42.9%를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 컨센서스를 각각 10%, 5% 웃돌았다. 실적 호조의 주요 원인으로는 5공장 가동 확대가 꼽힌다. 당초 예상보다 빠른 생산 확대가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원가율은 전 분기 대비 약 4%포인트 상승했는데, 높은 환율에 매입한 원재료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올해 매출 성장률 가이던스를 기존 15~20%에서 20% 이상으로 높였다. 하나증권은 환율 효과가 약 5%포인트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 매출액은 5조6216억원, 영업이익은 2조5054억원으로 추정했다. 향후 실적의 주요 변수로는 6공장 착공과 미국 록빌 공장의 신규 수주가 지목됐다. 록빌 공장은 분기당 약 900억~1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규 계약에 따른 본격적인 매출 기여는 2028년부터 이뤄질 전망이다. 또 다른 변수는 폴리펩타이드 의약품 관련 생산시설 인수다. 하나증권은 관련 인수 이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 상각전영업이익(EBITDA) 등이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김선아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실적 발표에서 6공장 착공을 알리지 않았지만, 이번 유상증자를 위한 투자설명서상 11월경 소식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울러 관세 우려는 줄어들었지만 연초에 있었던 송파업으로 인해 수주 논의 중이던 고객사들의 우려는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법원의 결정이 대규모 수주 계약까지 이루어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에릭슨은 뛰는데 노키아는 잠잠…증권가가 주목한 韓 무선통신주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에서 중국산 장비 퇴출 움직임이 확산하면서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중국산 장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들의 공급망 재편이 국내 기업들의 수주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하나증권은 무선통신장비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최근 에릭슨의 주가 상승과 중국산 통신장비 퇴출 움직임을 근거로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의 수주 확대 가능성에 주목했다. 에릭슨은 올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각각 13%, 50%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본업인 네트워크 장비 매출이 북미 6%, 유럽 7%, 인도 87%, 동아시아 26% 증가하는 등 지역별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나증권은 에릭슨의 실적 개선이 단순한 통신장비 수요 회복보다 중국 경쟁사들의 시장 이탈과 관련이 깊다고 분석했다. 인도에서는 기존 중국산 장비를 교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중국산 와이파이 공유기 수입 금지 등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반면 노키아의 주가는 최근 한 달간 하락하며 에릭슨과 상반된 흐름을 보였다. 하나증권은 미국 시장에서 노키아의 입지가 상대적으로 약한 데다 데이터센터 사업에 대한 기대가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점을 원인으로 지목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인공지능(AI) 무선접속망(AI RAN) 협력에도 불구하고 단기간에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고 평가했다. AI RAN은 AI 연산 자원과 무선통신망을 결합하는 기술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는 설명이다.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들에도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들의 중국산 장비 대체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미국과 유럽의 공급망 재편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수주 확대를 뒷받침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홍식 하나증권 연구원은 “에릭슨과 노키아 주가 괴리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무선통신장비주 상승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는 신호"라며 “AI·데이터센터 분야에서 글로벌 수급이 주목받는 가운데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체에도 수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은 국내 무선통신장비 업종의 주요 관심 종목으로 RFHIC, KMW, 쏠리드, 오이솔루션, HFR 등을 제시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의 점유율이 높아질 경우 중장기 수주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매수 사이드카’ 코스피 급등에 전날 급락분 회복… 5700선 복귀[마감시황]

코스피 지수가 21일 상승 마감하며 전날 급락분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며 코스피시장에 '매수 사이드카'도 발동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9%(182.93포인트) 오른 5735.67에 마감했다. 투자자별 매매 동향을 보면, 개인은 1조586억원을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678억원, 490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날 오전 10시51분경에는 코스피지수가 급등하면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같은 시간 코스피 지수는 4.71%(261.32포인트) 오른 5814.06을 기록했다. 삼성전자(+5.67%)와 SK하이닉스(+5.81%) 등 반도체주가 급등하면서 코스피 지수도 큰 폭으로 올랐다. 미국 AI 관련 기업 실적 호조가 이날 반도체 업종 강세 배경으로 꼽힌다. 이날 국내 정규장 시작 전 미국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하고, 스페이스X는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열었다. 두 회사 모두 AI 인프라 투자 기대감을 키우는 실적과 발언을 내놨다. 스페이스X는 3분기 매출 146억달러, 영업이익 28억달러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1년 전보다 161% 급증한 수치로, 시장 예상치인 127억달러를 약 15% 웃도는 규모다. 실적 발표와 함께 AI 연산 능력 확대 계획을 밝히고 연산 수요 증가와 공급 부족 지속을 전망했다. 서버 제조업체 슈퍼마이크로컴퓨터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급증에 힘입어 7~9월 매출과 이익률 모두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슈퍼마이크로는 이날 잠정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이 185억~195억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밝혔다. 1년 전보다 3배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국내 반도체 수출 호조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이달 1~20일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5.4%, 반도체 수출은 222.5%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와 반도체 수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매크로 부담은 여전하지만 AI 투자심리 개선이 증시 상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8%(10.77포인트) 오른 792.76으로 마감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1.80원 내린 1325.20원에 마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OCI홀딩스, 美 태양광 관세 강화에 수혜 기대 부각…강세

21일 장 초반 OCI홀딩스가 강세다. 미국이 동남아시아를 통해 우회하는 중국계 태양광 제품을 정조준하며 비중국 공급망의 반사이익 기대감이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7분 현재 OCI홀딩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000원(6.47%) 오른 2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USITC)는 인도·인도네시아·라오스산 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과 모듈에 대한 반덤핑·상계관세 부과를 확정했다. 관세율은 기업과 품목에 따라 147~268% 수준이다. 이번 조치로 동남아시아를 생산 거점으로 활용해 온 중국계 기업의 미국 시장 진입이 어려워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이에 따라 비중국 태양광 기업의 반사이익 가능성에 대한 기대 역시 커지고 있다. OCI홀딩스는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테라서스를 통해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얼라인파트너스, SK 저평가 분석…주가 강세

SK가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내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SK의 기업가치가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을 내놓은 가운데 주가가 상승세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분 현재 SK는 전 거래일 대비 7.1% 오른 45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얼라인파트너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투자자 행사에서 SK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SK의 기업가치가 내재가치 대비 크게 할인돼 있다는 평가도 내놨다. 얼라인파트너스가 추산한 SK의 2027년 예상 당기순이익은 약 24조4000억원으로 지난 16일 기준 시가총액인 24조9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이를 토대로 산출한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1배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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