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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풍향계] 교보생명, ‘레켐비’ 보장 본격화 外

◇교보생명,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무배당)' 출시 교보생명이 조기 발견과 최신 약물 치료를 통해 치매 치료의 골든타임을 지켜주는 '교보더안심치매·간병보험(무배당)'을 출시했다. 25일 교보생명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최신 의료 트렌드를 반영해 업계 최고 수준의 표적치료 보장과 장기간병 지원 체계를 결합해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알츠하이머 원인 물질을 제거해 치매 진행을 약 27% 지연시키는 최신 표적치매치료제 '레켐비(성분명 레카네맙)'를 본격적으로 보장한다. 연간 수천만원에 달하는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를 특약 합산 최대 2500만원까지 보장하고, 치매 진단을 위해 필요한 정밀검사(CT·MRI·PET) 비용을 연 1회 지원한다. 치매 단계별 보장도 강화했다. 특약 가입시 중증치매는 물론 경도∙중등도치매가 발생해도 진단보험금(일시금)과 함께 매월 생활자금을 평생 지급한다. 생활자금을 받다가 조기에 사망해도 최소 3년(36회)동안 지급이 보증된다. 기존 180일 한도였던 입원간병인 사용일당 보장일수를 업계 최고 수준인 최대 365일(요양병원은 180일)까지 늘린 것도 특징이다. 입원간병인사용특약은 일반형과 체증형 중 선택 가능하다. 체증형 특약은 사용일당이 가입 10년 경과 후 150%, 20년 후 200%로 늘어나 물가 상승에 따른 간병비용 증가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다. 또한 장기요양 진단, 재가∙시설급여, 방문요양지원금 등 세분화된 특약을 통해 장기요양등급(1~5등급)은 물론 인지지원등급까지 보장한다.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장기요양(1~4등급) 진단시 주계약 및 환급대상 특약의 보험료를 돌려주는 혜택도 제공한다. 가입 가능 연령은 30~75세, 납입기간은 5·10·15·20년 중 선택할 수 있고 보험기간은 종신이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이면 평상시 건강관리부터 치매 및 장기간병상태(LTC) 단계별 케어서비스를 제공하는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치매·간병특화형II'가 더해진다. 교보생명은 유병력자와 고령자를 위한 '교보간편더안심치매·간병보험 (무배당)'도 선보였다. 이는 △3개월 내 질병 확정진단·의심소견, 입원·수술·추가검사 필요소견 △5년 내 질병·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5년 내 암·협심증∙심근경색∙간경화·뇌졸중증(뇌출혈,뇌경색)∙투석중인 만성신장질환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 없으면 가입 가능하다. 표적치매약물허가치료는 물론 입원간병인 사용일당 확대, 복합재가급여특약 신설 등을 통해 평생 치매 치료여정별 통합 보장을 제공한다. 월 보험료 5만원 이상 가입시 유병자를 위한 '교보New헬스케어서비스 치매·간병특화형(R)II'를 받을 수 있다. ◇KB손해보험-지에이코리아,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 체결 KB손해보험이 국내 최대 법인보험대리점(GA) 지에이코리아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단순 상품 판매를 위한 협력을 넘어 현장의 불건전 영업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보험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함이다. 양사는 △판매 위수탁 업무 관련 리스크 감소를 위한 내부통제 및 자율업무 점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민원 처리 및 예방 활동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체계 고도화를 비롯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실무 중심의 자율 점검 시스템을 마련해 보험 시장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병주 KB손보 GA영업부문장은 “보험 영업 현장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가치를 확립하는 것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투명하고 건강한 보험 시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캠페인 참여 한화손해보험이 서울경찰청 주관하는 '청소년 불법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보험업의 본질인 사회적 위험 관리 역할을 수행하고, 미래세대 보호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범죄입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 불법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는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았고, 김중현 메리츠화재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나 대표는 “청소년 불법 도박은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미래 세대를 보호하기 위한 예방 중심의 사회 안전망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드사 풍향계] ‘두산베어스 KB카드’ 출시…티켓·굿즈·티빙 할인 外

◇KB국민카드-두산베어스, 제휴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2026 한국프로야구(KBO) 시즌 개막을 앞두고 두산베어스 팬들을 위한 맞춤 혜택을 담은 '두산베어스 KB카드'를 출시했다. 25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번 상품은 △마스코트 △엠블럼 △헤리티지 카드 디자인 3종으로 출시됐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해 발급 받을 수 있다. 또한 팬들이 야구 경기 즐기는데에 포커스를 맞춘 특화 할인과 팬들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활 영역 할인 서비스가 담겼다. 두산베어스 홈경기 티켓(공식 홈페이지, NOL 티켓, 잠실야구장 내 매표소 4개소)과 굿즈·용품(위팬 공식 온라인샵, 잠실야구장 위팬샵, 베어스하우스) 구매시 50%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1만원(30만원 이상), 2만원(80만원 이상) 한도로 제공한다. 두산베어스 홈구장 식음료(배달타자 앱 내 '잠실야구장' 주문, 잠실야구장 내 식음료 업체) 구매 시 20%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000원(30만원 이상), 1만원(80만원 이상)까지 받을 수 있다. 생활 영역 할인도 티빙·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30% 할인을 전월 실적에 따라 월 5000원(30만원 이상), 1만원(80만원 이상) 한도로 제공한다. 편의점(CU·GS25)에서 월 3000원·5000원 한도 5% 할인, 배달앱(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 마켓컬리) 월 3000원, 5000원 한도 5% 할인도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1만5000원이며,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시 9000원이다. KB국민카드는 출시를 기념해 한정판 두산베어스 선수 포토카드를 랜덤 증정한다. 이는 일반 판매되지 않는 굿즈로 실물카드 발급 고객 선착순 3000명에게 제공되며 준비된 수량 소진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신한카드 Simple Plan' 2종 출시 신한카드가 복잡한 조건 없이 심플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한카드 심플 플랜'과 '신한카드 심플 플랜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들 카드는 기존 신한카드 심플 계열 상품의 서비스 구조를 유지하며 혜택 수준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심플 플랜은 국내 이용액 1%, 해외 이용액의 2%를 할인해준다. 국내 가맹점에서 5만원 이상 결제시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제공한다. 심플 플랜 플러스는 국내 이용액 1.5%, 해외 이용액 2%를 할인한다. 카드 최초 발급 고객은 마트·병원·주유 영역에서 3만원 이상 결제시 3만원을 돌려주는 웰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동일하고, 심플 플랜 플러스 가족카드를 분기 기준 150만원 이상 이용하면 카드 1매당 1만원을 돌려준다. 신한카드는 다음달 31일까지 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에 응모하고 4월30일까지 음식점·카페 업종 2만원을 포함해 누적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을 돌려준다. 심플 플랜 플러스 고객이 마트·병원·주유 영역 3만원을 포함해 누적 40만원 이상 이용시 웰컴 서비스와 별도로 2만원을 돌려준다. 본인카드와 가족카드를 각각 40만원 이상 이용하면 1만원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심플 플랜, 심플 플랜 플러스의 연회비는 각각 국내 전용 1만5000원·4만7000원이다. 해외 겸용(마스터카드)의 경우 1만8000원·5만원이다. 심플 플랜 플러스 가족카드는 2만원이다. ◇하나카드, 대전하나시티즌 직관 프로모션 진행 하나카드가 2026 K리그 시즌 개막을 맞아 대전하나시티즌과 함께 'K리그 축덕카드' 손님을 위한 직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전하나시티즌 홈 개막전이 열리는 3월2일부터 진행되며 연말까지 MD샵 전 품목 10% 현장할인, 대전월드컵경기장 내 CU편의점 청구할인(1만5000원 이상 구매시 건당 2000원) 등 축덕카드 손님이 경기장을 찾는 전 과정에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7월31일까지 축덕카드로 K리그 입장권 구매시 좌석 등급에 관계없이 신용카드는 장당 5000원, 체크카드는 장당 3000원의 할인이 제공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 동일한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MD샵 및 경기장 내 제휴 매장 이용 고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는 등 현장 체감도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올해 역시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즌 개막에 맞춰 실질적인 체감 혜택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장중시황] 코스피 6130선 돌파…현대차·기아 급등에 2%대 강세

코스피가 장중 6130선을 돌파하며 2%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동차주와 2차전지, 금융주가 동반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시 4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0.36포인트(2.69%) 오른 6130.00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단숨에 6100선을 넘어섰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1만2039억원 순매도하는 가운데 기관이 8129억원, 개인이 239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체로 상승세다. △삼성전자(2.50%) △SK하이닉스(2.09%) △LG에너지솔루션(3.15%) △삼성SDI(4.27%) △SK스퀘어(6.48%)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셀트리온(-1.41%) △NAVER(-0.78%) △한화에어로스페이스(-1.77%) 등은 약세다. 특히 자동차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현대차(10.40%) △기아(14.48%) △현대모비스(4.08%)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금융·보험주도 동반 상승했다. △삼성생명(12.72%) △미래에셋증권(10.21%) △KB금융(1.26%) △하나금융지주(0.71%)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은 상대적으로 제한된 흐름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8포인트(0.18%) 오른 1167.08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2488억원)과 기관(-808억원)이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이 351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떠받치고 있다. 종목별로 보면 △에코프로(3.88%) △에코프로비엠(2.34%) △레인보우로보틱스(4.12%) 등이 상승했다. 반면 △삼천당제약(-4.73%) △HLB(-1.14%) △알테오젠(-1.47%) 등 일부 바이오주는 약세를 보였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신협중앙회, ‘지역별 이사’ 첫 선출…“지역 현장 목소리 촘촘히 반영”

신협중앙회(이하 신협)는 지난 24일 대전 유성구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제53차 정기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지역별 이사 선출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의원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회계연도 사업계획·예산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2026회계연도 회비 및 IT분담금·IT기금 부과(안)을 결정했다. 전문이사와 지역별 이사 선출도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신협법 및 신협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역별 이사제'가 처음 도입·적용된 자리다. 그간 신협중앙회 선출이사는 전국을 1개 구역으로 13명을 대의원회에서 선출해 왔다. 그러나 전국단위 선출 구조로는 특정 지역의 의견을 중앙회 의사결정에 상시적으로 반영하는 데 제약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신협은 신협법 제71조의2에 근거해 선출이사 선출 체계를 '시·도 단위'로 전환했다. 이에 따라 선출이사는 전국 15개 지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에서 1인씩 총 15명을 선출하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임원 정원 확대에 맞춰 전문이사 선출 인원도 함께 확대되는 구조다. 이번 선출은 대의원회 투표를 통해 지역별 대표 이사를 선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이사 선출 결과 △서울 방계혁(대방신협) △부산 여태현(송도신협) △울산경남 유운하(울산행복신협) △인천 박태선(인천항신협) △경기 전찬구(이천신협) △대구 최영훈(대구대서신협) △경북 하상곤(경북오천신협) △대전 임성일(대전온누리신협) △충남 윤여경(화지산신협) △광주 이옥규(중흥신협) △전남 문경환(강진신협) △충북 노원호(청주남부신협) △전북 양춘제(전주파티마신협) △강원 이도식(원주밝음신협) △제주 강정신(한라신협) 이사장이 각각 선출됐다. 전문이사로는 김학산(꿀벌신협 전 이사장·현 중앙회 이사)이 선출됐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지역별 이사제 도입으로 중앙회 이사회가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촘촘히 반영할 수 있게 됐다"며 “지역 대표성과 전문성을 함께 강화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거버넌스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7일 실시된 중앙회장 선거에서 광주문화신협 고영철 이사장을 제34대 신협중앙회장으로 선출해 신임 회장이 오는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전문가급 보고서 자동 생성”…우리은행, 생성형 AI ‘심층 리서치’ 자체 개발

우리은행이 지난 23일 은행 내부 데이터를 활용해 보고서를 자동 생성하는 생성형 AI 기반 '심층 리서치(Deep Research)' 개발해 AX 가속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심층 리서치'는 직원의 산업·기업 분석 요청에 따라 내부 금융 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해 단시간 내 전문가 수준의 보고서 초안을 제시하는 지능형 보고서 작성 지원 시스템이다. 단순 정보 나열에 그치던 기존 AI와 달리, 내부 핵심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맥락을 이해하는 분석 결과를 도출하며, 자료 수집·정리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직원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의사결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우리은행은 글로벌 범용 AI인 MS 코파일럿과 자체 개발 '심층 리서치'를 전략적으로 결합해 AI 업무 환경을 한 단계 고도화했다. 코파일럿이 산업 동향·뉴스 등 외부 정보를 분석하는 데 강점이 있다면, '심층 리서치'는 은행 내부의 방대한 금융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보고서를 생성한다. 외부 인사이트와 내부 데이터를 결합함으로써 분석의 정교함과 데이터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우리은행은 향후 '심층 리서치'를 고도화해 AI-Agent 기반 서비스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여신 심사 △자산관리 △내부통제 등 은행 핵심 업무 전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넓혀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지능형 인공지능 비서'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옥일진 우리은행 AX혁신그룹 부행장은 “이번 개발은 우리은행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AI 역량을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실무 밀착형 AI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를 통해 생산적·포용금융 확대와 AX 기반 경영체계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업무 혁신으로 직원들의 분석·의사결정 역량을 고도화해 기업금융 실행력을 높이고, 보다 정교한 리스크관리로 생산적 금융 추진의 기반을 견고하게 다지는 중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KB금융지주, 새 사외이사 후보에 서정호 변호사 추천

KB금융지주가 새 사외이사 후보로 법조 전문가인 서정호 변호사를 추천했다. KB금융은 이사회 내 법률 및 내부통제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계 비중은 축소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사를 향해 지배구조 개선을 촉구 중인 가운데 KB금융지주가 선제적으로 나선 것이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25일 신임 사외이사 1명과 중임 사외이사 4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 추천된 후보들은 오는 3월 열리는 2026년 정기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KB금융지주 사외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기 2년의 신임 사외이사 후보에는 법무법인 더위즈의 서정호 대표변호사가 추천됐다. 기존 사외이사인 조화준, 최재홍, 김성용, 이명활 이사는 임기 1년의 중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됐다. 신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된 서정호 후보는 행정고시와 사법고시에 모두 합격한 주목할 만한 이력을 보유한 법률전문가다. 국세청과 재정경제부를 거쳐 현재는 법무법인 더위즈에서 조세를 비롯한 금융/행정과 기업관련 자문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또한,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관세청 등 금융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폭넓은 자문 활동을 병행해 금융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현대캐피탈과 한화손해보험 등 금융회사를 비롯한 다수의 기업에서 사외이사로 재임하며 기업 지배구조에 대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 상법 개정 등에 따라 이사회의 법적 책임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 실무에 대한 다양한 자문 경험을 보유한 서정호 변호사가 KB금융지주 이사회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번 선임으로 KB금융지주 이사회는 법률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뿐 아니라, 교수 출신 사외이사 비중은 3명, 42%로 축소돼 다양성도 함께 제고될 전망이다. KB금융지주는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부터 최종 추천까지 모든 과정에서 CEO를 포함한 경영진의 관여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 후보자 심사에 대한 객관성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인선자문위원이 후보군을 평가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별도로 마련해 운영하는 등 금융회사 사외이사 후보 추천 절차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1주 이상의 주식을 보유한 주주라면 누구나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할 수 있는 '사외이사 예비후보 주주 추천제도'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KB금융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관계자는 “공적 영역과 민간 영역에서 두루 경험을 쌓은 서정호 후보의 합류는 이사회가 균형잡힌 시각으로 주주와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고 장기적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주주의 권익을 최우선시하고, 그 일환으로 사외이사 후보군 구성에 있어서도 주주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임기가 만료되는 여정성 사외이사는 KB금융지주가 지배구조 선진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도입한 임기 차등화 정책에 따라 최장 임기 3년이 만료됐다. 여정성 사외이사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끝으로 사외이사에서 퇴임할 예정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기업은행, 기업고객 ‘타행이체수수료 면제’ 올해도 적용

IBK기업은행이 포용적 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비대면 타행이체수수료 전면 면제' 혜택을 올해에도 지속 적용한다. 25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해당 혜택은 기업인터넷뱅킹과 모바일뱅킹 앱 'i-ONE Bank(기업)' 등 비대면 채널을 통해 제공된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을 포함한 모든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기업 규모나 거래 실적과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돼 영세 사업자와 초기 창업기업도 실질적인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은행권에서는 일부 상품이나 특정 고객군에 한해 수수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기업은행은 기업 규모나 거래 실적과 관계없이 모든 기업고객에게 차별 없이 혜택을 적용해 금융 접근성과 형평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통상 비대면 채널을 통해 타행으로 자금을 이체할 경우 건당 500원의 수수료가 발생한다. 타행 자동이체 시에는 건당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된다. 기업은행은 이번 면제 혜택을 통해 약 208만개 거래기업의 이체수수료 부담이 총 867억원가량 경감된 것으로 추산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국책은행으로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완화에 기여하겠다"며 “누구나 어디서든 차별없는 금융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롯데카드, 신임 대표로 정상호 전 부사장 추천

롯데카드가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대표이사 사장에 정상호 전 부사장을 추천했다. 회사 내부 사정에 밝아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추고 있고, 급변하는 환경에 대응해 대내외 신뢰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는 이유다. 25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정상호 후보자는 다음달 12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그는 1963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와 미국 워싱턴주립대 GEMBA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LG카드 마케팅팀장 △현대카드 SME사업실장 △삼성카드 전략영업본부장 등을 지냈고, 롯데카드에서는 카드사업본부장과 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정 후보자는 신용카드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업·마케팅 등 분야에서 성공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수익성 회복 등을 이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MG새마을금고 재단, 청년누리 장학생 100명 모집…총 5억원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26년 MG청년누리 장학사업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MG청년누리 장학사업'은 학업과 취업 준비 과정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대상으로 생활비성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단은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0명의 장학생에게 약 19억1000만원을 지원하며 청년 지원 대표 사업으로 운영해왔다. 올해도 재단은 총 100명의 MG청년누리 장학생을 선발하고, 장학금·활동지원비 등을 포함해 총 5억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에게는 9개월간 생활비성 장학금은 물론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MG청년누리 장학생 신청자는 소득 기준, 자기소개서 등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다. 모집 신청은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자세한 사항은 MG새마을금고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장학사업은 기존 생활비성 지원을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기획·실행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도입해,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과 지역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발된 장학생 100명은 팀 단위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기획·실행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과정에서 강연과 워크숍, 팀별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며, 멘토링과 네트워크 지원도 제공될 예정이다. 김인 MG새마을금고 재단 이사장은 “MG청년누리는 단순한 지원을 넘어서 청년 스스로 기획과 실행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재단은 청년의 실질적 도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개장시황] 코스피 6000선 돌파…‘육천피’ 시대 열렸다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6000선을 돌파하며 '육천피' 시대를 열었다. 약 4개월 만에 천단위 지수 자리를 또 한 번 갈아치우며 사상 최고치 역사를 새로 썼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8.78포인트(0.65%) 오른 6008.4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시가 6022.70으로 출발하며 장 초반 단숨에 6000선을 넘어섰다. 코스피는 1년 전만 해도 계엄 사태 여파로 2600선까지 밀렸지만, 새 정부 출범 이후 강한 상승 랠리를 이어왔다. 지난해 10월 27일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한 데 이어 3개월 만인 지난달 23일 5000선을 넘어섰고, 그로부터 한 달여 만에 6000선까지 도달했다.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수급은 개인이 지수를 떠받쳤다. 이날 개인은 9787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986억원, 4061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는 0.75%, SK하이닉스는 0.40% 오르며 반도체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다. △현대차(5.15%) △기아(11.72%) 등 자동차주는 강세를 나타냈고, △고려아연(5.29%) △미래에셋증권(3.87%) △삼성전기(2.80%) △한국전력(2.23%) 등도 상승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2.50%) △HD현대중공업(-1.17%) △NAVER(-1.18%) △신한지주(-1.78%) △셀트리온(-2.01%) 등은 약세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0.77포인트(0.07%) 오른 1165.7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25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지지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1억원, 33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에코프로는 0.71% 오른 17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고, 에코프로비엠은 0.23% 상승했다. △케어젠(1.62%) △레인보우로보틱스(0.14%) △리노공업(0.10%)도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반면 알테오젠은 0.86% 하락했고, △삼천당제약(-1.31%) △고영(-1.14%) △HLB(-0.57%) △에이비엘바이오(-0.26%) 등 바이오·IT 일부 종목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9원 내린 1441.6원으로 출발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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