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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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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항진 전 시장, 여주시장 공식 출마선언...“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여주 살릴 것”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항진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5일 지방선거 여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일한 경험을 강조하며 “여주의 멈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여주시 세종로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현장에는 더불어민주당 여주시양평군 최성원 지역위원장 직무대행, 신재현 실버위원장, 민경학·백규현 고문과 지방선거 출마자, 지지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여주시장 재임 시절(2018~2022년) 이재명 당시 경기도지사와 호흡을 맞추며 전국 최초 신속 PCR 검사, 경기도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등 굵직한 성과를 낸 인물이다. 이날 그는 “이재명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지금, 중앙정부와 진정으로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여주시장이 필요하다"는 말로 출마 선언을 시작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 대통령과 저는 항상 같은 방향을 보고, 각자의 자리에서 시민들의 삶을 개선시켰다"며 “대통령과 4년을 함께 일한 경험은 어떤 공약보다 강한 실행력의 근거"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추진 중인 가업동 신청사 이전을 강하게 비판하며 여주초등학교 부지 활용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해당 지역에 '남한강 뷰' 랜드마크 시청사를 새로 지어 원도심을 지키고 건립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3000억원에 육박하는 혈세를 들여 가업동 공동묘지 부지로 시청을 옮기는 것에 단호히 반대한다"며 “쓸데 없는 땅에 시청 건물을 짓겠다고 돈을 쓰는 대신 시민의 삶을 보듬는 복지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절감한 예산의 활용 방향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가업동 이전 비용이면 농민기본소득을 2배 인상할 수 있다“며 "건물이 화려한 도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이 화려한 여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시장 재임 시절 GTX 여주역 유치를 이재명·윤석열 두 대선 후보의 공동 공약으로 이끌어낸 이 예비후보는 강천역 신설을 다음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원주시 동의까지 받아 이충우 시장에게 넘겼지만 4년이 지나도록 확정을 못 짓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와의 직접 소통으로 임기 내에 반드시 매듭짓겠다“고 공언했다. 제2여주대교는 즉시 착공을 선언했다. 시청에서 오학을 잇는 대교를 통해 파크골프장 방문객이 원도심 5일장과 중앙통 상점가로 자연스럽게 유입되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분야에선 재임 4년간 태양광 마을 38개소 조성, 전력 자립률 5배 상승의 성과를 바탕으로 '햇빛소득 마을' 확대를 약속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영농형 태양광 정책에서 여주가 선도 지자체 역할을 맡겠다는 판단이다. 이 예비후보는 여주 민주주의 수호를 마지막 의제로 제시했다. 그는 “국민의힘 이충우 시장도 장동혁 대표처럼 12·3 비상계엄이 내란이 아니라고 믿는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며 "여주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헌법적 가치를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했다. 국민의힘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는 여주시장·시의원 예비후보들에게도 같은 질문을 던졌다. 12·3 내란에 대한 생각을 유권자 앞에 똑똑히 밝히라는 것이다. 이 예비후보는 끝으로 “내란과 계엄의 공포로부터 여주 시민을 지키고, 오직 시민만을 두려워하는 투명하고 정직한 시정을 펼치겠다"며 출마 선언을 마쳤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세계 최대 청소년 로봇대회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인천 유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일 세계 최대 규모의 청소년 로봇공학 국제대회인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FIRST Global Challenge)'가 오는 10월 인천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사에 따르면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는 미국 비영리재단 퍼스트 글로벌(FIRST Global)이 주최하는 국제 로봇공학 대회로 약 200개국에서 2000여명의 청소년과 3000여명의 가족 및 관계자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로봇 교육 행사다. 참가자들은 로봇 설계·제작 및 미션 수행을 통해 국제 협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을 겨룬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9일 시청에서 퍼스트글로벌재단과 인천관광공사와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행정·재정 지원과 국제 홍보를 맡고 퍼스트글로벌재단은 인천을 공식 개최지로 확정하는 한편 대회 전 과정에서 시와 협력하기로 했다. 이어 이달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메리디언 하우스에서 열린 '2026 퍼스트 글로벌 리더십 리셉션'에서 인천이 차기 개최지로 공식 발표됐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개국 주미대사와 외교단, 글로벌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축사를 통해 “미래기술과 관광이 융합된 혁신도시 인천에서 전 세계 청소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다"며“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유치는 지난해 인천에서 개최된 국제 청소년 로봇대회 '로보텍스 인터내셔널 코리아'를 통해 구축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로봇산업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5월 '2026 퍼스트 글로벌 챌린지' 한국조직위원회를 구성하면서 시 차원의 본격적인 대회 유치 활동에 착수했고 개최 전략 수립, 시설·인프라 검토, 지원 계획 구체화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 결과 인천을 차기 대회 개최 도시로 확정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는 한국조직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 운영, 참가국 지원, 도시 홍보 등 대회 준비를 추진하고 있다. 유저이라며 “대회를 계기로 인천 청소년들의 과학·기술(STEM) 역량을 강화하고 로봇·미래기술 산업과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타 분과위 참석...“김포골드라인 혼잡 해결 위해 꼭 필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5일 지하철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통과를 위해 직접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 현장인 세종시로 내려가 사업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도에 따르면 분과위원회는 예타 통과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에 앞서 각 자치단체들의 입장을 듣는 마무리 단계 과정으로 실무진이 아니라 광역자치단체장이 예타 분과위에 직접 참석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사안의 중요성과 통과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세종시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열린 기재부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서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를 100%로 하게 되면 172명이 탈 수 있다. 그런데 김포골드라인의 평균 혼잡도는 200% 정도다. 172명이 정원인데 350명이 타는 것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큰 철도"라며 “거기에 경기도에 50만 넘는 시가 13개가 있는데 그중에서 서울시와 직결되는 광역철도가 없는 시는 김포시가 유일하다. 오늘 심의가 중요한 이유"라고 참석 배경을 설명했다. 김 지사는 이어 “김포가 인구가 50만 정도인데 지금 8개 공공택지 개발이 진행중이다. 택지개발이 모두 되면 최대 20만 정도의 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금의 이 교통난이 더 가중되는 것이다"라며 “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국민주권정부의 방침인 선교통, 후입주에도 아주 중요한 사안이 아닐 수 없다. 예타 통과가 절실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호소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만약 잘 진행이 된다면 경기도 공공기관인 경기교통공사를 통해서 직접 운영하는 것도 검토를 해보겠다"면서 “경기도가 할 수 있는 모든 행정과 재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검단신도시)~김포(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25.8km의 대규모 광역철도 사업이다. 사업비는 3조 3302억원이 소요될 예정으로 김포골드라인(김포시와 서울 김포공항을 잇는 2량짜리 경전철 도시철도 노선으로 심각한 혼잡에 따른 승객들의 안전이 문제가 되고 있다) 철도이용자들의 혼잡도 개선에 큰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24년 9월부터 현재까지 예타가 진행 중이며 예타는 대규모 재정사업의 경제성(B/C), 정책성 등을 살펴보는 절차다. B/C(편익/비용 비율)는 경제성을 살펴보는 지표로 통상 1이 넘으면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정책성평가는 경제성을 제외하고 사업이 정책적으로 얼마나 타당하고 필요한가를 정성·정량 지표로 점수화하는 평가다. 김포시의 경우 지난해 7월 개정된 예타 지침에 따라 경제성 평가 반영율이 30~45%에서 25~40%로 5%p 가량 낮아진다. 앞서 도는 수도권이라는 이름으로 역차별을 받는 예타제도에 대한 개선 노력을 지속해왔고 그 결과 5호선 김포연장 사업이 그 첫 혜택을 받게 됐다. 김 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김포 골드라인의 극심한 혼잡도(연평균 혼잡도 215%)와 11만 5000여명 입주 예정인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로 인한 교통 수요 폭증 상황을 고려할 때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는 점을 강조하는 등 정책성 평가부분에 집중했다. 이번 분과위원회 심의 결과는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도는 예타가 통과될 경우 노선·역 위치·시설 규모·사업비·재원조달 방식 등을 국가 기준에 맞춰 구체적으로 확정하는 도시철도 기본계획 수립을 신속하고 차질 없이 수행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중동정세 악화 대응 긴급지시...경기도 “수출기업 피해 최소화 총력”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중동 정세 악화로 글로벌 물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수출기업 보호를 위한 긴급 대응에 나섰다. 김 지사는 5일 미-이란 전쟁으로 인한 중동 정세 악화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4개 항의 긴급 지시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지시는 호르무즈 해협 우회 운항과 일부 공항 폐쇄 등으로 국제 물류 환경이 급변하면서 도내 수출기업의 비용 부담과 경영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김 지사는 우선 도 차원의 피해 접수센터를 개소하고 기업별 상황에 맞춘 1대1 대응체계를 구축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통해 중동 정세 악화로 발생하는 수출 차질, 물류 문제 등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파악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호르무즈 해협 우회 운항이나 공항 폐쇄 등으로 발생하는 물류비 증가에 대해 긴급 지원 방안을 검토하도록 했다. 물류비 상승이 중소 수출기업의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이와 함께 피해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김 지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등을 통한 보증 확대와 긴급 경영자금 지원 방안을 신속히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중동 지역 수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수출 바우처 등 추가 지원 대책도 마련해 기업들의 시장 대응력을 높일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중동 정세 변화로 도내 수출기업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있다"며 “기업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 출마 선언...“이재명 대통령과 원팀으로 ‘강한 성남’ 만들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병욱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5일 성남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정체된 성남의 역동성을 되살려 '대한민국 경제수도'로 만들겠다는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출마 선언문을 통해 “우리 성남은 세계적인 도시로 도약할 무한한 잠재력을 갖고 있으나 지난 3년의 시정은 행정의 비효율로 인해 '멈춰있는 도시'로 전락했다"고 현 시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현상 유지에 급급한 관리자형 리더십으로는 거대한 AI 혁명의 파도를 넘을 수 없다"며 위기를 돌파할 '초격차 리더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선거의 핵심 비전으로 김 예비후보는 'AI 산업 중심의 핵심 성장 동력 확보'를 내세웠다. 그는 “기업의 기술 실증부터 마케팅 지원, 규제 완화 등 빈틈없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한 '성남형 실리콘밸리'를 완벽하게 구현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한 국정기획위원회 위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역임하며 쌓은 폭넓은 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실사구시형 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토부와의 소통 부재로 지지부진했던 원도심 재개발 및 분당 재건축 문제에 대해 “능력 있고 힘 있는 시정으로 속도감 있는 '주거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역설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완벽한 '원팀' 시너지를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시장의 임기 4년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절호의 기회"라며 이재명 대통령의 실용주의 철학을 계승한 '김병욱표 실용주의'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김 예비후보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표준이 될 '성남 5대 이니셔티브'(AI, 주거, 교통, 생활, 교육 혁신)를 강력히 추진해 시민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끝으로 “저 김병욱이 이재명 대통령과 함께 대한민국 경제수도 성남을 만들겠다"며 “강한 성남, 김병욱이 합니다!"라고 결연한 의지를 다지며 출마 선언을 마무리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보수 대통합으로 인천 미래 연다”...‘덧셈·곱셈 정치’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보수 진영의 통합과 시민 삶 중심 정치를 강조하며 인천의 미래 비전을 부각했다. 이는 정치권의 진영 갈등을 벗어나 '덧셈과 곱셈의 정치'로 시민에게 희망을 주겠다는 메시지다. 유 시장은 5일 인천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치는 결국 뺄셈이 아니라 덧셈과 곱셈이 돼야 국민이 행복하고 정치도 발전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다"며 “보수를 통합해 국가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특히 전날 인천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자신의 자서전 출판기념회를 언급하며 정치권 통합 가능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간담회에서 “행사에는 친윤과 비윤, 보수와 개혁, 중도 등 구분 없이 인천의 미래를 생각하는 마음이 모였다"며 “그 자리에서 인천의 미래와 희망, 그리고 통합의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었고 희망을 봤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국민이 바라는 것은 진영이 아니라 진실의 영역"이라며 “정치가 갈등을 키우기보다 교집합을 만들어 국민 삶에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그런 교집합 정치의 역할도 기꺼이 마다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정치의 역할에 대해서도 분명한 메시지를 던졌다. 최근 국민의힘 내부에서 불거진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 문제 등 당내 갈등과 관련한 질문에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하면서도 정치의 방향성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국민은 자신의 미래와 행복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정치적 논쟁에 허비할 만큼 한가롭지 않다"고 덧붙였다. 국민의힘 공천 문제와 관련해서도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이 현직 지자체장들에게 단수공천을 기대하지 말라고 밝힌 데 대해 유 시장은 “전국 상황이 동일하지는 않고 인천의 현실이 있다"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국민을 위한 더 나은 정치환경을 만들자는 취지로 이해한다"고 하면서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 유 시장은 “모든 일에는 절차가 있고 300만 시민이 기대하는 시장으로서 책임이 있다"며 “당에서 공천 접수가 시작된 만큼 이후 상황에 맞춰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근 영국 방문과 관련해서는 인천의 미래 산업전략과 연결되는 행보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유 시장은 “영국은 연구와 개발, 학문 분야에서 강점을 갖고 있고 우리나라는 현장산업 역량이 강한 나라"라며 “이 두 가지를 접목해 인천의 바이오 생태계를 한 단계 도약시키고 글로벌 톱10 도시로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정치의 목적은 시민 삶을 더 낫게 만드는 것"이라며 “인천의 미래와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통합과 희망의 정치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사업시행자와 학생·지역주민 안전 확보 위한 대책 합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5일 수지구 고기동에 있는 사회복지시설(유료노인복지주택) 사업시행자(이하 '사업시행자')와 고기초등학교 앞 공사차량 운행 전면 제한과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을 선제 조건으로 공사차량 운행 재개를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와 경기도행정심판위원회의 의견에 따라 사업시행자 측과 학생·주민들의 안전담보를 최우선으로 하여 공사차량 운행 여부에 대해 협의해 왔다. 합의에 따르면 고기초등학교 주변 도로를 이용한 대형공사차량의 운행은 금지된다. 특히 고기초등학교 앞 도로는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보행자 인도를 설치,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 사업시행자는 고기동 일대 상습적인 교통정체 현상 해소를 위해 55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금을 제공하고 이는 성남시 분당구 석운동 방향으로 이어지는 도로 개설 사업비에 전액 투입된다. 시와 사업시행자는 고기초등학교 앞 도로에 보행자 인도 설치와 고기동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위수탁 및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사차량은 소1-69호(동천로)를 이용한다. 공사차량이 운행하는 구간에는 전문 신호수가 배치되며 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구간에서는 공사 차량이 일단정지 후 보행자가 있을 때 보행자 이동이 끝난 다음 운행하는 보행자 우선 통제 방식이 실시된다. 출근 및 점심시간 대에는 최소한의 공사차량만 운행하고 △진출입 경광등 △차량 주의 표지판 △반사경 △시선 유도 표지 등 여러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사업시행자 측의 교통안전 대책 이행 완료 여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후 공사 차량 운행이 시작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고기초등학교 앞 도로는 시와 사업시행자 간 위수탁 협약으로 보행자 인도를 설치하는 등 도로 폭 확장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6m 너비의 고기초등학교 앞 도로는 보행자 인도 설치에 따라 8m로 확장하는 공사가 진행된다. 공사는 시가 직접 수행하고, 사업비는 사업시행자 측이 부담한다. 시는 직접 사업을 수행해 장기화될 수 있는 통학로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고, 시가 직접 책임 시공을 진행하여 학생과 지역 주민을 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같은 합의내용을 고기초 학부모, 학교 앞 도로와 소1-69호 도로 주변 시민들에게 사전 설명을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고기동 노인복지주택 공사와 관련해 학생과 지역 주민 안전 확보가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줄곧 고수한 결과 공사차량이 고기초등학교 앞 도로로 운행하는 것을 막았고 고기초 앞 도로에 보행자를 위한 인도 설치도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합의는 시민의 안전만큼은 타협할 수 없다는 시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된 결과이고, 법적 분쟁도 해결하는 것인 만큼 잘 이행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 조치는 국민권익위원회 의결사항을 이행하고, 고기동 지역 주민의 안전을 최우선시한 방안이라는 것이 관계자들의 평가"라며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 안전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TF 본격 가동...LH·iH와 첫 회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5일 계양테크노밸리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핵심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계양테크노밸리 투자유치 TF' 첫 회의를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인천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가 참석, 계양을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가장 시급한 현안은 '계양AX파크(계양테크노밸리)'의 산업단지 2단계 지정 추진이다. 시는 내항 1·8부두 재개발 사업의 완료 시점과 연계해 2단계 지정을 본격화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첨단산업단지로 도약할 토대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지정 이후에는 관리기관 선정과 관리기본계획 수립이 뒤따른다. 회의에서는 여러 가지 관리체계 도입 가능성과 함께 초기 단계의 안정적 운영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방식 개선 방안도 다뤄졌다. 시와 유관 기관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해 효율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며 이를 통해 계양AX파크(계양테크노밸리)의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이 가능해질 것이다. 교통망 확충도 주요 과제로 논의됐으며 시는 계양테크노밸리 도시철도와 대장-홍대선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노선이 합리적으로 확정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선이 확정되면 서울 도심 및 주요 업무지구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인재와 투자유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투자 여건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방안도 구체화됐다. 제한된 부지 내에 첨단 연구개발(R&D) 시설과 고밀도 지식산업센터를 확충할 수 있도록 용적률 완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추진한다. 아울러 조성원가 절감과 분양가 합리화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K-AI 시티' 시범도시 조성과 전담 조직 신설 방안도 논의됐다. 계양테크노밸리를 인공지능(AI) 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고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기업 지원을 원스톱 체계로 제공한다. 신재경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이번 회의는 인천시와 LH, iH가 계양테크노밸리의 성공을 위해 원팀(One-Team)이 되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후속 회의를 통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부처 협의를 차질 없이 진행해 수도권 서북부를 대표하는 자족형 산업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주한 덴마크 대사 만나 “디지털 혁신 협력 논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4일 시청에서 미카엘 헴니티 빈터(Mikael Hemniti Winther) 주한 덴마크 대사를 만나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미카엘 헴니티 빈터 대사를 비롯해 필립 알렉산데르 할크비스트(Philip Alexander Halkqvist) 부대사, 디테 뢴데 바이써(Ditte Rønde Weisser) 이노베이션 덴마크 센터장 등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경제·혁신 분야 주요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덴마크 대표단은 이날 신 시장과 접견을 갖고 성남산업진흥원으로부터 시의 산업 현황과 미래 비전에 대한 브리핑을 청취했다. 이어 성남시청 도시정보통합센터와 드론통합관제실을 차례로 방문해 재난·안전 대응과 교통·도시 운영 등 주요 행정 기능이 데이터 기반으로 통합 운영되는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첨단 기술이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스마트시티 성남'의 운영 모델도 살펴봤다. 신 시장은 “주한 덴마크 대사관 대표단의 성남 방문을 환영한다"며 “덴마크는 환경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앞선 나라로 알고 있으며, 이번 방문이 양국 도시 간 교류와 협력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카엘 헴니티 빈터 대사는 “성남시는 잘 알려진 첨단 혁신 도시이면서도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덴마크 역시 이러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과 친환경 기술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성남시와 대한민국 정부와의 협력이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판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모빌리티, 콘텐츠 등 미래 전략 산업이 집적된 대한민국 대표 혁신도시로, 디지털 기반 도시 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통·안전·재난 대응 등 주요 행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운영하며 스마트시티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5일 제60회 납세자의 날(3월 3일)을 맞아 지방세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온 납세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모범납세자 80명과 우수법인납세자 20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진행된 공개 전산 추첨을 통해 개인납세자 5만7000여명 가운데 80명(개인 60명, 개인사업자 20명)이 모범납세자로 선정됐다. 선정기준일 현재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3년간 매년 3건 이상, 합계세액 10만원 이상을 기한 내 성실히 납부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했다. 또한 시는 지난달 9일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방세 납부 실적이 우수한 지역 법인 20곳을 우수법인납세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성남사랑상품권 10만원과 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이 제공되며, 우수법인납세자로 선정된 기업에는 성실납세자 인증패가 전달된다. 시 관계자는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과 기업이 있기에 시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납세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올해 3억3300만원을 투입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월 5만원씩의 바우처를 지원하는 사업을 펴기로 했다. 이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 계발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돼 올해로 8년 차로 바우처는 매월 5만원 상당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지급한다. 해당 바우처는 지역상품권 앱 '착(chak)' 메뉴에 있는 △학원·교육 △스포츠·헬스 △도서·문화·공연·오락 △편의점·슈퍼·마트 △위생·미용·뷰티 △카페·베이커리 △통신·전자제품 등 7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서 계속 거주하고 있는 13~18세(2008년 1월 1일~2013년 12월 31일 생)의 학교 밖 청소년이며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지역상품권 앱(chak) 통해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신청 땐 정원 외 관리 증명서, 제적 증명서, 미진학 사실 확인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중원구 하대원동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로, 진학 등에 관한 상담을 받아야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는 지난해 바우처를 신청한 631명의 학교 밖 청소년에게 총 3억1000만원 상당을 지급했다. 이들 631명은 전년도(2024년) 신청자 449명보다 40% 증가한 수치로 시는 지난해부터 도입한 온라인 신청 시스템(지역상품권 앱) 영향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사업은 단순한 금전 지원이 아닌 청소년이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지원 정책이자 성남시 적극 행정의 하나"라면서 “은둔·고립 위기 청소년 발굴과 사회 복귀 지원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기준 성남지역 학교 밖 청소년은 1684명이며 전체 초·중·고등학생 8만8888명의 1.9%에 해당하며, 학교 부적응, 대안교육, 검정고시, 해외 출국 등을 이유로 학교를 떠났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기흥호수공원, 시민이 즐기는 문화·생활체육·휴식공간으로 조성한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5일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에 있는 기흥호수공원을 시민이 휴식과 문화·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기흥호수에 수변경관을 개선하고 휴게·편의시설과 이동의 편의성 확보를 위한 횡단보도교 설치사업을 진행하며 시민을 위한 쾌적한 산책환경을 마련하고 체육·문화시설을 조성해 용인을 대표하는 공원이자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유원지로 지정된 기흥호수공원을 근린공원으로 지정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경기도에서 '2035 용인시 공원녹지기본계획'과 '2040 용인도시기본계획'을 심사 중이다. 시는 향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되면 공원조성계획과 세부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예산을 편성할 방침이다. 시가 계획한 기흥호수공원 시설은 문화와 생활체육, 자연경관 중심의 공간으로 나뉘며 각 테마별 특색 있는 공간과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상일 시장은 “기흥호수공원은 과거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의 역할에서 이제는 용인시민을 위한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시는 시민이 개절별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기고 이곳에서 산책과 생활체육,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올해 기흥호수공원에 마련될 예정인 파크골프장과 야외무대는 호수공원 기능을 높이고 시민에게는 건강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호수공원 시설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보도교 설치공사를 비롯해 다양한 시설과 환경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기흥호수공원이 시민을 위한 휴식과 문화공간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산책로 정비와 수변환경, 횡단보도교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해 12월 기흥호수의 하상정비(기흥구 하갈동 434-4번지 일원)와 산책로 조성공사를 끝냈고 오는 3월 1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 공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총 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파크골프장과 하상정비, 산책로 조성은 민간기업의 공공기여로 진행했다. 이와 함께 올해 중 13억원의 예산을 들여 기흥호수공원 하갈2교 고가하부(기흥구 하갈동 404-8번지 일원) 공간에 수변산책로를 조성하고, 편의와 안전시설 확충과 보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기흥호수공원에 있는 조정경기장과 경희대를 잇는 590m 길이의 횡단보도교 설치사업도 올해 하반기 진행할 예정으로 220억원 가량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을 위해 시는 주민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6월 실시설계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기흥호수공원에 야외무대를 설치해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한 여가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기흥구 공세동 346-1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인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는 이달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대형 돔형 막구조와 무대 덱(Deck), 조명시설 등이 설치되며 1만명에 가까운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하고 사업비 18억원은 전액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마련했다. 기흥구 하갈동과 공세동, 고매동 일원에 있는 기흥호수는 총면적 258만 804㎡(약 78만2061평)으로 2007년 도시관리계획이 결정됐다. 시는 2016년 기흥호수공원의 순환산책로 조성계획을 수립해 2023년까지 6단계로 나눠 10㎞에 달하는 순환산책로 조성을 마무리했고 지난해에는 8.7㎞의 단축코스를 확보하는 순환산책로 7단계 사업을 완료했다. 순환산책로와 함께 시는 2016년부터 2025년까지 총 180억원(국·도비 70억원/시비 110억원)을 들여 기흥호수에 5곳의 보도교를 설치하고 쌈지공원 등 휴게시설을 마련했다. 이와함께 시는 이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도록 '광교산둘레길 조성(정비)' 3차 사업을 진행한다고 알렸다. '광교산둘레길 조성사업'은 시가 연차별 계획을 수립하고 단계적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노선 길이는 총 8㎞로 시는 올해 1월부터 광교산둘레길 3차 사업구간 조성 사업을 위해 실시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상반기 중 준공을 목표로 세웠다. 3차 사업은 총 4억원을 투입해 백운산 정상에서 광교산 정상, 토끼재를 거쳐 서봉사지 현오국사탑비에 이르는 약 3㎞ 구간을 조성한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노후·위험 급경사지 정비 △방향안내판·국가지점번호판 설치 △위험목 제거 등 안전과 편의 개선에 중점을 뒀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광교산 주요 능선을 잇는 순환형 둘레길 체계가 완성된다. 시는 2024년 1차 사업으로 고기동 노인회관에서 바라산 정상을 잇는 3㎞구간 사업을 끝냈고 지난해에는 바라산 정상부터 백운산 정상 구간을 잇는 2㎞ 길이의 둘레길 조성사업을 종료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까지 광교산둘레길 전 구간을 정비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할 것"이라며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산림공간을 마련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경기도 지침 변경에 따라 이날부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청소년 본인이나 동일세대 가족이 경기민원24에서 5일 오전 10시부터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31일까지며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며 대상은 용인에 주민등록, 외국인등록, 국내거소신고를 한 11세부터 18세까지(2008년 1월~ 2015년 12월 31일)의 여성 청소년이다. 지원액은 1인당 월 1만 1800원, 연 최대 14만 2000원이며 당초 시는 청소년 1인당 1만 4000원, 연 최대 16만 8000원을 지원하기로 했지만 경기도 지침이 바뀜에 따라 지원액을 낮췄다. 지원금은 용인시 지역화폐로 반기별 지원되며 상반기 지원금은 내달 20일 이후 순차 지급돼 올해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모바일카드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지역 내 용인와이페이 가맹 편의점이나 온라인 배달특급앱에서 생리용품만 살 수 있다. 이상일 시장은 “생리용품 지원은 성장기 여성청소년의 기본적인 건강권을 보장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 보다 건강한 성장을 돕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 아니라 노인, 장애인 등 110만 용인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올해부터 저소득층에게 선별적으로 지원했던 생리용품 구입비를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전 여성청소년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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