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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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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학교·교육·보육 현장 ‘동분서주’…“아이들이 안전하고 꿈 키우는 도시 만들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학교 신축 공사 현장과 통학로 안전 점검, 학부모 교육 간담회, 어린이집 가족운동회까지 교육·보육 현장을 잇달아 찾으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기흥구 하갈동 기흥중학교 신축공사 현장과 인근 통학로를 직접 걸어 점검하고 학부모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학생 안전 대책을 살폈다. 이 시장은 이어 영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어 교육 현안을 논의했고 오후에는 시립어린이집 가족운동회에 참석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의지를 밝혔다. 교육 환경과 통학 안전, 진로 교육, 보육 정책까지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하며 정책 방향을 점검한 것이다. 이 시장은 이날 청곡초 학부모회 등 시민 20여 명과 함께 기흥중학교 신축 공사 현장과 청곡초 통학로 약 1㎞ 구간을 직접 걸으며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학생들이 이용하는 인도와 골목길, 횡단보도 등을 세밀하게 살피며 학부모들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는 9월 개교 예정인 기흥중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약 60% 수준으로 골조 공사가 마무리되고 시멘트 벽돌 쌓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학교는 하갈동 일대 1만972㎡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9216㎡ 규모로 건립되며 일반 학급 23개와 특수 학급 1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현장 점검 과정에서 인도 확장과 공사 현장 안전관리 강화, 청곡초 정문 정지선 이동, 기흥중 공사장 인근 교통섬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들을 관련 부서와 함께 검토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지시했다. 이 시장은 “청곡초 학부모들과의 간담회에서 기흥중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겠다고 약속해 오늘 현장을 찾았다"며 “학부모들이 걱정하는 부분을 직접 확인한 만큼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는 바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경찰서와 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긴밀히 논의해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같은날 영덕2동행정복지센터에서 학부모들과 약 1시간 20분 동안 교육 현안을 놓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통학 안전 문제뿐 아니라 용인 반도체 산업 프로젝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동백신봉선 신설, 분당선 연장, 경강선 연장 또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JTX) 추진, SRT 복복선화와 구성역 신설 문제 등 지역 미래 발전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학부모들의 질문에 대해 사업 규모와 추진 상황, 향후 계획 등을 구체적인 수치와 함께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같은날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2026년 제2차 진로·진학레시피 학부모 특강'이 열려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용인미래교육센터가 주최한 이번 특강에는 약 300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인사말에서 “고교학점제가 시행되고 2028학년도 대학입시제도가 변화하는 상황에서 학부모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전문가 특강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미래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전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시는 용인세브란스병원, 다보스병원, 고영테크놀러지,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등 병원과 기업과 연계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아울러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절대 포기하지 말라(Never give up)"는 연설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입시는 인생의 시작일 뿐이며 실패나 좌절에 흔들리지 말고 계속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같은날 오후 처인구 용인제일교회에서 열린 '시립용인어린이집 한마음 가족운동회'에도 참석해 학부모와 어린이들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어린이집 원아와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여했으며 아이들과 가족들은 팀을 나눠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행사에서 “용인시는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정책을 통해 전국적인 인구 감소 상황 속에서도 출산율이 증가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라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과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용인특례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의 이날 일정은 학교 안전 점검에서부터 교육 정책 소통, 보육 현장 방문까지 이어지며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교육 행정'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그냥드림 센터’ 33개소로 확대...“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되도록 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시정연설에서 밝힌 '그냥드림'센터를 내년까지 화성시의 모든 읍·면·동에 총 33개소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공약했다. 정 후보 선거사무소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당장의 끼니를 걱정하는 시민의 생존권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이재명 대통령의 그냥드림 정책이 이미 화성시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정명근 후보는 시장 재임중 지난해 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행복나눔푸드마켓, 은혜푸드뱅크, 서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읍 행정복지센터 등 5개소를 권역별 거점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공개했다. 화성시는 현재 전국 최대규모의 그냥드림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치단체이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시정연설에서 그냥드림 센터를 기존 150개소에서 300개소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도 지난달 5일 화성시 '그냥드림 온 라운지'를 방문, “따뜻한 느낌의 공간과 정갈한 진열상태를 보니 전국으로 확산시킬 만한 우수 사례"라며 “이용자들이 자존감을 지키고 배려 받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화성시만의 차별화된 운영방식에 공감이 간다"고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가장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곳이 바로 화성시이며 대통령 정책과 연계돼 있다. 정명근 후보는 “좋은 정책은 선언에 그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시민의 삶 속에서 체감될 때 비로소 가치가 완성된다"며 “기본 사회, AI 등 이재명 대통령님의 국정철학을 화성특례시에 가장 빠르게 도입하고 현실로 만들어낸 경험, 그것이 지금의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그러면서 “그냥드림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고 선도적인 실행모델을 만들어 중앙정부의 든든한 정책 파트너답게, 말이 아닌 결과로 시민 여러분께 체감되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오산시는 3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2026 오산천 벚꽃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봄밤의 여유와 작은 위로를 전했다. 이번 축제는 따뜻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문화와 휴식이 어우러진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연과 조명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최 측 추산 약 2만5000여명의 시민이 방문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시는 벚꽃나무길 경관조명 점등식을 함께 진행하며 오산천의 새로운 야간 경관을 공개했다. 오산천 일대에는 약 800여개의 LED 조명이 설치돼 벚꽃길을 따라 은은한 빛을 더해 야간에도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행사 현장에서는 가수 황민호의 축하 공연 등이 이어지며 봄밤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으며 시민들은 벚꽃과 빛이 어우러진 오산천 일대를 걸으며 축제를 즐기는 모습이었다. 이번 축제를 계기로 오산천은 낮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머무르며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벚꽃과 함께한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위로와 여유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오산천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서랑저수지에 조성 중인 음악분수를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시는 지난 2일 서랑저수지 일원에서 음악분수 시연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새로운 수변 공간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분수는 올해 2월 착수해 이달 말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서랑저수지를 도심 속 대표 야간 경관 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음악분수는 길이 57m, 폭 8m 규모로 조성됐다. 최대 100m 높이까지 치솟는 고사분수를 중심으로 음악과 연동되는 다양한 분수 연출과 LED 조명이 결합된 복합 수경시설로 시는 시민들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도를 넓힌다는 구상이다. 이날 시연식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악에 맞춰 변화하는 분수와 화려한 조명이 연출되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두워진 이후에는 빛과 물이 어우러진 장면이 연출되며 서랑저수지의 새로운 야간 풍경을 예고했다. 이번 음악분수 조성은 기존 서랑저수지 산책로와 연계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일부 구간 단절과 야간 이용 불편으로 아쉬움이 있었던 수변 공간이 경관시설 확충을 통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확장되는 셈이다. 아울러 서랑저수지는 독산성 세마대지, 오색둘레길 등 인근 관광자원과 연결되는 지점에 위치해 있어 향후 지역 관광 흐름을 잇는 거점 역할도 기대된다. 시는 음악분수를 중심으로 수변 공간의 체류성을 높이고, 시민 여가 공간과 관광 기능을 동시에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서랑저수지 음악분수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라며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행정·교육 현장 동시 점검…이상일, ‘생활밀착 행정’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강화와 교육현장 안전 점검을 동시에 추진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이상일 시장은 3일 행정복지센터 개청과 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에 직접 참여하며 시민 생활과 맞닿은 정책 행보를 이어갔다. 시는 이날 기흥구 동백3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청식에는 이 시장과 지역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새로운 행정복지센터의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동백동은 2017년 인구 8만명을 돌파하며 행정 수요가 급격히 증가했고 이에 따라 2020년 1월 동백1·2·3동으로 분동됐다. 이후 시는 같은 해 6월 동백3동 청사추진협의체를 구성하고 9월 행정복지센터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청사 건립을 추진해 왔다. 동백3동행정복지센터는 2024년 1월 공사를 시작해 올해 1월 준공됐다. 지상 1층부터 4층까지 연면적 4681㎡ 규모로 조성된 복합행정시설로 시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청사 1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됐으며 2층에는 민원실과 공유주방, 소회의실 등 행정서비스 공간이 배치됐다. 3층에는 대회의실과 주민자치사무실이, 4층에는 다목적강당과 체력단련장이 들어서 주민 공동체 활동과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행정 기능뿐 아니라 주민 커뮤니티 활동과 문화·체육 기능을 함께 갖춘 복합행정시설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6년의 기다림 끝에 훌륭한 행정복지센터가 완성됐다"며 “청사추진협의체를 비롯해 노인회와 새마을부녀회 등 많은 단체가 힘을 모아준 덕분에 의미 있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 3월 31일 보라동행정복지센터가 문을 열었고 1일과 2일에는 보정미르휴먼센터와 동백미르휴먼센터가 잇따라 개관하면서 기흥구에 좋은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시민을 위한 시설인 만큼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사랑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행정복지센터와 미르휴먼센터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살기 좋은 도시 용인을 만드는 시민 친화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111만 용인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생활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의 현장 행보는 행정시설 개청에 그치지 않았다. 같은날 오전에는 수지구 동천동 한빛초등학교 인근에서 등굣길 교통지도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학생 안전 점검에도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정혜정 풍덕초등학교장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자원봉사자 등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교통지도에 앞서 학교 도서관 조성 현장을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통학로와 학교 시설 전반을 점검했다. 한빛초 도서관은 열람 공간과 수업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약 5억원을 투입해 이전 및 리모델링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와 교육청이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공사를 시작했으며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후 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에서 어린이들의 등교 상황을 살피며 차량 통행을 정리하고 보행 안전을 지도하는 등 직접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했다. 봉사활동 이후에는 학부모와 봉사자들을 격려하며 통학환경 개선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도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학교 정문 앞 삼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비롯해 인근 사거리 도로 보수, 횡단보도 도색 정비, 경사 구간 개선, 오르막길 캐노피 설치, 승하차베이 설치 등 통학 안전과 관련한 다양한 개선 사항을 건의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에대해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도로 보수나 횡단보도 도색 등 시에서 바로 조치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경찰서 등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도 적극적으로 논의해 개선 방안을 마련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했다. 시는 앞서 2024년 초등학교장 간담회에서 제기된 통학로 개선 요구에 따라 여름방학 기간 동안 학교 앞 통학로 약 2km 구간과 동천터널 인근 노후 도로 490m 구간을 재포장하고 어린이보호구역 도색을 정비하는 등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행정 인프라 확충과 교육현장 안전 점검을 동시에 챙기는 이상일 시장의 현장 중심 행정이 시민 체감도를 높이는 정책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김미화·안재모 등 홍보대사 위촉…“용인의 매력 널리 알리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3일 용인 시민인 방송인 김미화씨와 배우 안재모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또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선수와 유튜버 최창훈·채세하씨 등 3명에게도 홍보대사 위촉장도 줬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용인특례시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김미화씨와 안재모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용인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를 대중에게 알릴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시민으로서 지역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여 주시고 시의 활동을 많이 응원해 주시는 방송인 김미화씨와 배우 안재모씨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인구 111만명을 넘은 용인특례시는 150만 광역시로 가는 여정에 있고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 교육, 체육, 복지, 환경, 교통 등 여러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홍보대사들께서 용인의 발전상을 시민들과 다른 지역 국민들께 많이 알려주시고, 시가 해야 할 일들에 대해서도 많은 가르침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의 홍보대사에 위촉된 방송인 김미화씨는 '순악질 여사'라는 독보적 캐릭터로 국민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고 인기 장수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를 만들어 흥행시키는 역할을 한 대한민국 대표 개그우먼이다. 김씨는 처인구 원삼면에 거주하면서 오랜 기간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역시 용인에 거주하는 배우 안재모씨는 드라마 '야인시대' 주인공인 김두한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고 23살의 나이로 최연소 연기대상을 수상한 경력 등을 가지고 있다. 안재모씨는 데뷔 후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깊은 신뢰를 쌓았고 용인 지역의 학생들을 위한 연기 코칭 등 교육봉사 활동도 활발하게 했다. 이에 앞서 이 시장은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 선수와 유튜버 최창훈·채세하씨 등 3명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용인에 있는 성복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승은 선수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리스트이자 대한민국 설상 종목 프리스타일 부문에서 역대 첫 번째 올림픽 메달을 거머쥐면서 대한민국과 용인의 위상을 세계에 알렸다. 최창훈씨는 유튜브 채널 '체대오빠 최창훈'을 통해 스포츠와 축제, 일상 콘텐츠 부분을 소개하고 있으며 약 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다양한 행사에서 전문 MC로도 활동 중으로, 탁월한 진행 능력과 입담을 갖춰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전문가로 꼽힌다. 채세하씨는 유튜브 채널 '세하우스'를 통해 용인에서 소소하고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따뜻한 공감을 나누고 있으며 살기 좋은 도시 용인특례시의 친근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위촉된 5명의 시 홍보대사들은 위촉 기간인 2028년 4월 2일까지 각자 영역에서 시민을 위한 용인의 정책과 정보, 지역에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를 널리 알리는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 '용인특례시 홍보대사'는 기존에 활동 중인 가수 김경호와 방송인 윤정수, 배우 민우혁 등 3명에서 이날 위촉한 5명의 홍보대사까지 총 8명이 활동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숲과 안보, 그리고 기술”…인천 미래 키우는 시민 참여 행정 잰걸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환경·안보·기술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와 인천기능경기대회 개최를 잇달아 추진하며 '환경·안보·기술' 세 축을 중심으로 한 도시 발전 전략을 구체화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시민 참여 속에서 도시의 미래 가치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시는 이날 미추홀구 문학공원에서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 등 약 700명이 참여해 단풍나무와 이팝나무 등 총 1427그루를 식재하며 도심 녹지 확충에 힘을 보탰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시민들과 함께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올바른 식재 방법과 나무 관리 요령을 배우며 산림보호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또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해 레몬나무와 아젤리아나무 1000주를 무료로 분양하고, 봄철 산불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유 시장은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일은 작은 실천처럼 보이지만 인천의 내일을 바꾸는 의미 있는 시작점"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고 건강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녹색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도시숲 확충과 녹지 공간 확대를 통해 탄소흡수원을 늘리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 도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같은날 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8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지역 방위의 핵심 전력인 예비군의 헌신을 격려했다. 행사에는 유 시장을 비롯해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 김용수 제17보병사단장, 김동래 인천해역방어사령관 등 민·관·군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예비군 발전과 지역 방위태세 강화에 기여한 유공 단체와 개인에 대한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예비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유 시장은 “서해 5도와 접경지역을 품고 있는 인천의 지리적 특수성 속에서 예비군은 단순한 보조 전력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튼튼한 안보 기반 덕분에 시민들은 안심하고 일상을 누리고 아이들은 미래를 꿈꿀 수 있다"며 예비군 대원들의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예비군 훈련 현장의 애로사항을 세심히 살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 방위작전에 필요한 장비와 시설 개선에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시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역량을 겨루는 인천기능경기대회를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부평공업고등학교 등 10개 경기장에서 열리며 37개 직종에 250명의 숙련기술인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8월 인천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 대표 선수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전국기능경기대회는 16년 만에 인천에서 개최되는 만큼 지역 기술 경쟁력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길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지방대회가 인천의 우수 기술인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기술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약 18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51개 직종에서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숙련기술 인재 육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환경과 안보, 그리고 기술인재 육성까지. 유 시장이 추진하는 인천의 정책은 시민 참여 속에서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들겠다”…기업인들과 정책 간담회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예비후보가 지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화성' 조성을 약속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지난 2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내 기업인 50여명과 간담회를 열고 기업 활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화성시가 기업인들의 사업 번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하기 좋은 전국 최고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도로·교통·가로환경 개선은 물론 금융지원과 세제 혜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기업인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발안~조암 간 지방도 확장 문제에 대해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보였다. 정 후보는 이어 “이 구간은 20여 년 동안 도로 확장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대표적인 지역 현안"이라며 “화성시가 앞장서 경기도에 적극 건의하고 조속한 확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화성시청역에서 조암으로 연결되는 버스 노선 증편 요구와 관련해서는 주민 의견을 반영한 교통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정 후보는 또 “수요 조사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며 “화성시청역에서 향남과 조암 등 서부권으로 이어지는 대중교통 노선 확대는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중요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도 참석해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며 지역 현안 해결 의지를 표명했다. 김 후보는 “이재명 정부가 눈부신 성과를 내고 있으며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치며 축적한 행정 경험이 경쟁력 있는 정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정명근 후보는 지난 4년간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고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속도감 있게 높여갈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또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종합사격장과 관련해 국제대회 유치와 시설 확장 요구가 제기되자 “종합적인 시설 검토를 통해 대회 유치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도내 유일의 사격장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멀했다. 아울러 국제테마파크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교통대책 마련 요구에 대해서도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검토하고 중앙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교통 흐름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공장과 산업단지 건폐율 상향 요구에 대해서도 “관련 규정과 법률 개정이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검토해 기업 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겠다"고 언급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기업인들과 정치권이 한자리에 모여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화성시의 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 협력 필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대한민국 침몰 막아야”…보수통합 결단 촉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3일 “대한민국의 침몰을 막아야 한다"면서 당 지도부를 향해 “내부 갈등을 멈추고 통합의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국회를 찾아 보수 진영의 통합과 혁신을 촉구하며 유 시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대한민국은 전례 없는 위기 앞에 서 있다"며 “입법·행정·사법을 장악한 거대 여당이 지방정부까지 장악하려 하면서 사실상 완전한 일당 국가로 가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회견에서 “견제 없는 권력은 반드시 부패하고 브레이크 없는 폭주는 사고를 낳는다"며 “이 문제는 특정 정당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문제"라고 지적한 뒤 보수 진영의 통합과 혁신을 주문했다. 유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이 국민의힘 시·도지사들과의 논의를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 시장은 이어 “공천이 확정된 국민의힘 시·도지사들과 깊이 논의한 끝에 현장에서 느끼는 절박한 민심을 모아 대표로 말씀드린다"며 “현장에 나갈 때마다 '나라가 위기인데 왜 내부싸움만 하느냐'는 국민들의 질문을 듣는다"고 했다. 유 시장은 또 “그 물음 앞에서 변명할 수 없었다"며 “국민의힘에 대한 냉혹한 민심에 대해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도 “오늘 이 자리에 선 것은 반성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라의 현실이 너무나 위험하기 때문"이라며 “더 이상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다는 절박한 마음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이날 특히 보수 진영의 혁신과 통합을 위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힘줘 밝혔다. 유 시장은 “대한민국을 위해서라면 어떤 정치적 기득권에도 연연하지 않고 어떤 희생과 역할도 감내하겠다"며 “자리를 지키는 정치가 아니라 나라를 지키는 정치를 하겠다"확언했다. 특히 당 지도부를 향해 “지금은 하나가 되어야 할 때이며 내부 갈등으로 서로를 소모시켜서는 안 된다"며 “민주당 일당국가를 막는 일에 모두가 힘을 합칠 수 있도록 변화의 주체가 되어달라"고 요청했다. 아울러 “과거의 말과 자존심, 정치적 유불리를 넘어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는 대결단이 필요하다"며 “그 첫발을 내딛는다면 어떤 비난과 불길 속에서도 우리가 먼저 뛰어들겠다"고 단언했다. 이와함께 정치권과 시민사회에도 연대를 제안했다. 유 시장은 “나라를 걱정하는 정치인과 애국시민들이 대한민국을 살려야 한다는 하나의 가치로 뭉쳐야 한다"며 “친소관계를 떠나 과거의 갈등을 던져버리고 '나라를 구하는 원팀'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시장은 “국민의힘에 대한 실망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도 “대한민국에는 건강한 우파와 책임지는 정치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끝으로 “견제와 균형 없이는 민주주의도 민생도 지킬 수 없다"며 “대한민국이 침몰하는 것만은 막아달라. 우리가 마지막 방파제가 되겠다"고 호소했다. 한편 유 시장은 지난달 국민의힘 공천장을 받은 이후 오는 6월 지방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으며 예비후보 등록 시점을 이달 말 또는 내달 초로 늦추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평택 고덕 ‘알파탄약고’ 이전 완료…정장선 “명품 국제신도시 조성 본격화”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 고덕국제화계획지구 개발의 최대 현안으로 꼽혀온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되면서 고덕신도시가 명품 국제도시로 도약할 기반을 마련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3일 온라인 언론브리핑을 통해 “고덕지구 중심부에 위치했던 알파탄약고가 지난달19일 최종 이전을 완료했다"며 “그동안 개발의 제약 요인이었던 군사시설 문제가 해소되면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3-3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2008년부터 단계별로 개발이 진행돼 현재 약 6만7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지구 중심부에 위치한 알파탄약고 이전 문제가 장기간 해결되지 않으면서 마지막 단계인 3-3단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부터 주한미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과 함께 특별합동실무단을 구성해 협의를 이어왔다. 정 시장은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여러 미군 지휘관을 직접 만나 이전 협조를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며 “이전 완료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LH와 미군 지휘관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이전은 오랜 협의와 조정 끝에 이뤄낸 결과로, 평택시와 관계기관 간 협력의 대표적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알파탄약고 이전이 완료됨에 따라 그동안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묶여 착공이 어려웠던 도로 등 주요 기반시설 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시는 국방부와 협의를 통해 군사보호구역 해제와 공여구역 반환 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기반시설 건설을 조기에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탄약고 이전 부지는 역사적 상징성을 살린 열린 공간이자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는 '시민 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공원 조성 방향을 논의하고 시민 의견을 단계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알파탄약고 이전은 고덕신도시가 평택의 중심 도시이자 국제적인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민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세계적 수준의 명품 공원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관광공사, “2030 관광수도 경기도”…관광산업 62조 경제효과·일자리 15만개 창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 관광 정책이 방문객 확대 중심의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체류시간과 관광 소비를 높이는 '질적 도약' 전략으로 전환된다. 경기관광공사는 3일 수원시 장안구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30 경기관광 그랜드 비전' 선포식을 열고 관광산업을 경기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는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기준 내·외국인 방문객이 약 6억8000만명(연인원)에 달하는 국내 최대 관광 수요 지역이다. 하지만 방한 외국인의 서울 집중 현상과 당일 방문 중심의 관광 패턴으로 인해 숙박·야간 관광 등 고부가가치 창출이 제한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공사는 관광 정책의 핵심 지표를 단순 방문객 수가 아닌 체류시간 확대와 객단가 상승으로 설정하고 관광을 통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구조로 전면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공사는 '글로벌 K-관광의 중심, 4색 매력의 관광수도 경기도'를 비전으로 △2030년 관광 소비액 62조1000억원 달성 △동서남북 4대 메가 관광 허브 육성 △관광산업 혁신 일자리 15만개 창출 △로컬관광 청년벤처 100개사 발굴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4대 권역별 '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지역 관광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먼저 동부권은 글로벌 랜드마크와 생태·문화 관광 거점으로 조성된다. 하남 미사섬에는 런던아이를 벤치마킹한 대관람차 '(가칭) 경기휠'을 중심으로 복합관광단지와 친수 레저·수상교통 허브가 구축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서울 관광 수요를 흡수하는 수도권 대표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 가평과 양평의 자연 관광자원을 연결해 수도권 동북부를 대표하는 힐링 관광벨트 조성도 추진된다. 남부권은 역사·문화·첨단산업이 결합된 스마트 관광 허브로 육성된다. 수원을 거점으로 수원화성과 한국민속촌, 판교 테크노밸리,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 백남준아트센터, 에버랜드 등을 연결하는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관광 생태계를 구축한다. 북부권은 K-컬처와 평화 관광 중심지로 조성된다. 고양시 일대에서는 킨텍스와 K-컬처밸리를 연계해 국제 컨벤션과 K-팝 공연이 결합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한다. 파주 임진각에는 '안중근 평화센터'를 건립하고 DMZ 관광 거점을 조성해 세계적인 평화 관광지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서부권은 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에 초점이 맞춰진다. 김포 아라마리나, 시흥 거북섬, 안산 대부도, 화성 전곡항, 평택 항만 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해양레저 관광 루트 '경기 골드코스트'를 조성해 서해안 관광 경쟁력을 강화한다. 특히 중국 산둥성 주요 도시와 연계한 국제 관광 협력 모델을 구축해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도 추진한다. 공사는 관광 인프라 구축과 운영 과정에서 대규모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하남 미사섬 관광단지와 고양 K-컬처 공연시설 등 주요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건설·관광·마이스(MICE) 산업 전반에 걸쳐 약 15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다. 또 공연 콘텐츠 기획자, 관광 데이터 전문가, 트래블테크 서비스 개발자 등 관광산업의 새로운 직무 분야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관광 사관학교'를 운영해 관광 분야 스타트업 100개사를 육성하고, 이 가운데 3개 기업을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공사는 비전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3단계 로드맵도 가동한다. 내년까지 1단계에서는 권역별 핵심 프로젝트의 사업 구조를 확정하고 민간 투자와 외국 자본 유치,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기반 조성에 집중한다. 이어 2028년까지는 'DMZ 방문의 해' 추진과 중국 산둥성 연계 관광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국제 관광 수요 확대에 나선다. 2030년까지는 모든 핵심 관광 시설을 본격 가동해 관광 소비액 62조1000억원 달성과 관광 일자리 15만개 창출이라는 목표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서울 중심의 관광 구조를 경기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권역별 순환 교통망인 '경기투어라인'을 구축해 관광객 이동 편의성을 높일 것"이라며 “2030년에는 경기도가 글로벌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광산업 혁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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