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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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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민선9기 재선 도전 선언...“수원 대전환 완성, 시작한 사람이 매듭짓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민선9기 수원시장 선거 재선 도전을 공식 선언하며 “수원 대전환의 완성을 위해 시작한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매듭짓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8일 오후 수원의 상징적 공간인 화성행궁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수원 대전환의 중단 없는 미래를 위해 민선 9기 수원시장 재선 출마를 시민 앞에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회견에서 “지난 4년의 기반 위에서 도약과 완성을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책임을 끝까지 완수해 온 사람뿐"이라며 “뿌린 씨앗을 가장 잘 아는 이재준이 책임지고 열매를 맺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출마 선언에서 '실용'과 '성과'를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방정부 행정의 기준은 진영이 아니라 유능과 무능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지난 4년 동안 시민과 약속한 공약 추진율 93.7%라는 성적표가 제 진심이자 실력의 증거"라고 말했다. 특히 △구운역 신설 확정 △R&D 사이언스파크 지정 △화성성곽 주변 고도 제한 완화 △영화지구 도시재생혁신지구 지정 등 오랜 숙원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언급하며 “도시계획의 논리와 행정의 끈기로 수십 년 묶여 있던 난제를 해결해 왔다"고 강조했다. 최근 중동발 에너지 위기와 고물가·고금리 상황 속에서 민생경제 대책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지금 민생 현장은 매우 엄중하다"며 “이 거대한 경제 위기 앞에 지방정부가 손 놓고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정부의 실용주의 기조와 발맞춰 시민 부담을 줄이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요 정책으로는 △교통·교육·의료비 3대 반값생활비 정책 확대 △수원투어 무상버스 환승체계 구축 △GTX-C 및 신분당선 연장 조기 완공 △새빛돌봄 및 아동 가족돌봄수당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이는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시민의 고정 지출을 줄여주는 '재테크 행정'"이라고 설명했다. 수원의 미래 비전으로는 글로벌 관광수도와 첨단과학 연구도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관광이 곧 산업이고 산업이 곧 민생"이라며 “정조대왕의 혁신 정신을 계승해 화성행궁 일대를 관광 산업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또한 반도체·AI·바이오 등 첨단 산업을 기반으로 연구와 실증이 동시에 이뤄지는 연구 거점을 조성해 자립형 경제 엔진을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실력 있는 인재들이 모여 골목상권의 큰 손이 되는 경제 구조를 완성하겠다"고 역설했디. 이 시장은 안전·주거·돌봄 정책도 함께 발표했다. 주요 정책은 △AI 안심체계 구축 △새빛하우스 5000호 건립 △마을 주차장 확대 △새빛통합돌봄 강화 등이다. 이 시장은 “125만 수원은 연습이나 실험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검증된 실력으로 약속을 결과로 만드는 사람만이 시민의 일상을 지킬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검증된 해결사 이재준이라는 역사적 쓸모를 시민의 삶을 위해 마음껏 써달라"며 “오직 시민을 섬기며 민생만 보고 끝까지 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 측은 향후 직무 정지와 후보 등록 시점과 관련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선 결과 발표 이후 법정 기한을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추미애 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6·3 지방선거 승리로 보답...도민 삶 바꾸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로 확정된 추미애(하남갑) 의원이 8일 “6.3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 추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과 경기도의회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열고 “당대표를 지내며 대선과 지방선거, 보궐선거 등 여러 선거를 승리로 이끈 경험이 있다"며 “이번 선거 역시 도민의 기대에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밝혔다. 추 후보는 이어 도의회 회견에서 향후 선거 전략과 선거대책위원회 구성 방향 등을 설명하며 본선 준비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추 후보는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고유가·고환율·고물가가 도민 생활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며 “위기를 버텨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가 경제위기 극복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민생과 경제 분야 전문가를 중심으로 한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영과 이념을 넘어선 통합형 인사를 통해 도정의 미래 비전을 마련하겠다는 구상도 표명했다. 또 “국정 상황과 연계한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소통 시스템을 구축하고 31개 시·군 민주당 후보들과 함께 민생 현안을 즉각 논의하겠다"며 가칭 '경기 민생대책위원회' 계획도 제시했다. 추 후보는 경기도 핵심 공약으로 K-반도체클러스터 완성과 민군겸용 첨단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추 후보는 “첨단 산업 기반을 확대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고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글로벌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 불편 해소와 주거복지 개선, 최소 돌봄 기준선 마련 등을 통해 경기도의 보편적 복지 수준을 높이고 도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후보와의 경쟁 구도에 대해서는 “선거를 치르면서 상대 후보를 의식해본 적은 없다"며 “도민을 만나 현장의 요구를 듣고 해답을 찾는 데 집중하겠다"고 언급했다. 추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경쟁했던 후보들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추 후보는 “경제를 강조한 김동연 후보, 미래 비전을 제시한 한준호 후보, 정책 경쟁을 펼친 권칠승 후보, 자치 경험을 강조한 양기대 후보 모두 훌륭한 경쟁자였다"며 “경선 직후 직접 전화를 드렸고 모두가 민주당 승리를 위해 뜻을 모아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어 “30년 정치 과정에서 쌓아온 진정성과 책임감, 그리고 실천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이 체감할 변화를 만들겠다"며 “1420만 도민의 행복한 삶을 책임지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 후보는 지난 7일 6·3 지방선거에 나설 경기지사 후보로 최종 선출됐으며 선출 직후 압도적인 승리를 약속했다. 소병훈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당사에서 열린 공천 심사 발표를 통해 “추 후보가 과반 득표에 성공했기에 결선 없이 최종 후보자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 의원은 이날 결과 발표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압도적인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추 의원은 6선 출신으로 법무부 장관을 지냈고 최근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하남시 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20년 숙원 끝에 열린 바다 위 길…‘청라하늘대교’ 인천 새 랜드마크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영종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를 잇는 청라하늘대교가 지난 1월 5일 개통하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 지형과 생활권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됐다. 2000년대 초 구상 단계에서 출발해 수차례의 협상과 행정 조정을 거친 끝에 완성된 청라하늘대교는 현재 인천의 미래 성장축을 상징하는 도시 상징물로 자리 잡고 있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총연장 4.68㎞, 왕복 6차로 규모로 건설된 이 대교는 영종과 청라를 직선으로 연결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했으며 개통 이후 하루 평균 약 3만4000대가 통행하며 인천 서북부 교통망의 핵심 축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교량 상부에 설치된 전망대 '더 스카이 184(The Sky 184)'는 해상 교량 전망대 가운데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 기록에 등재되며 개통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청라하늘대교의 시작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인천경제자유구역 개발이 승인되면서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 건설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됐다. 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하는 영종국제도시와 신흥 주거·업무 중심지로 떠오르던 청라국제도시는 지리적으로 가까웠지만 직접 연결되는 도로망이 부족해 이동 불편이 컸다. 이에 시는 기존의 인천대교와 영종대교에 이어 새로운 해상 연결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제3연륙교 건설을 전략 인프라로 추진했다. 이 사업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됐다. 그러나 사업은 순탄하지 않았다. 교량이 개통될 경우 기존 민자도로의 통행량 감소가 예상되면서 손실보전금 문제가 불거졌고, 사업비 부담을 둘러싼 협의도 난항을 겪었다. 민간 투자와 공공성 사이의 균형, 사업 재원 마련, 각종 인허가 절차까지 복합적인 문제가 얽히면서 계획은 장기간 표류했다. 시는 사업 정상화를 위해 중앙정부와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갔다. 2010년 국토연구원의 사업성 검토 용역이 시작됐고 2012년 도시관리계획 결정·고시, 2013년 국무조정 신청 등 단계적인 행정 절차가 진행됐다. 영종과 청라의 인구와 도시 규모가 커질수록 교량 건설을 요구하는 시민 목소리도 커졌으며 결국 사업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공사 추진이 본격화됐다. 2021년 본공사가 시작되면서 해상 교량 특성에 맞는 정밀 공정이 진행됐고, 주탑과 상판 가설 등 핵심 구조물 설치가 순차적으로 완료됐다. 청라하늘대교는 관광 자원으로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량 통행뿐 아니라 보행과 자전거 이용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으며 해상 전망대와 관광시설이 결합된 복합형 교량으로 조성됐다. 특히 전망대 '더 스카이 184'는 서해와 인천 도심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돼 관광객 유입이 기대된다. 교량 주변에는 송도 센트럴파크, 월미도, 인천대교 등 인천의 대표 관광 명소와 연계한 해양 관광 벨트 형성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전망대 관광시설을 이달 말 정식 개장할 예정이며, 청라하늘대교를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관광 랜드마크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는 교통 인프라 개선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영종·청라 주민을 대상으로만 적용하던 통행료 감면(무료)을 인천시민 전체로 확대했다. 하여튼 청라하늘대교 개통은 인천시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한 숙원사업을 결국 현실로 바꿔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제 '제3연륙교'는 더 이상 계획서 속 이름이 아니다. '청라하늘대교'라는 이름을 달고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이 길은 세계로 뻗어 나가는 인천의 비전이자, 인천의 지난 시간과 노력을 증명하는 생생한 기록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 톺아보기] 인천시, ‘혁신도시’ 위상 입증…민선8기 유정복호 혁신평가 4년 연속 전국 1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지방정부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행정안전부 평가 결과 시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광역자치단체 1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시민의 일상 속에서 체감되는 정책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특히 이번 성과는 행정효율 개선을 시작으로 사회적 약자 지원, 생활문제 해결, 생활비 부담완화까지 단계적으로 진화해 온 인천형 혁신정책의 결실로 분석된다. 무엇보다 정책의 중심에 '시민체감변화'를 두었다는 점이 호평을 받았다. 유정복 시장은 최근 SNS를 통해 “인천이 혁신도시로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전국 1위를 4년 연속 달성했다"며 “천원정책, 1섬 1주치병원, 자립준비청년 지원 등 시민이 실제로 느끼는 정책 혁신이 성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인천의 혁신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드는 민생중심 행정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4년 연속 혁신평가 1위를 완성한 2025년 인천시 정책의 핵심은 '천원시리즈'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천원 문화티켓, 천원의 아침밥, i-바다패스 등으로 구성된 이 정책은 주거·물류·문화·교통·식비 등 시민 생활 전반의 비용 부담을 낮춘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이들 정책들이 모두 공공서비스 이용 비용 자체를 낮추는 구조로 설계됐다는 점에서 정책 혁신성을 인정받았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생활비 부담을 줄였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행정도 확대됐다. 24시간 민원 챗봇, 지방세 납부 알림 서비스, 자동 감면 시스템 등이 도입되면서 행정 서비스는 시민이 찾아가는 방식에서 행정이 먼저 다가오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2024년 인천 혁신정책의 중심은 생활문제 해결이었다. 대표 정책인 '소상공인 반값택배'는 지하철 역사에 집화센터를 설치해 물량을 모아 배송하는 방식으로 택배비를 크게 낮춘 정책으로 물류 구조 자체를 개선한 혁신모델로 평가받았다. 또한 '1섬 1주치병원' 정책은 도서지역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섬 지역마다 주치의료기관을 지정해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여기에 AI 기반 외국인 의료지원 서비스도 도입해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료 접근성 문제까지 개선했다. 2023년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지방정부혁신평가 1위를 기록했다. 대표 정책은 '인품(仁品)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이다.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어 사회로 나오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주거, 취업, 건강, 심리 지원을 통합 제공하는 정책이다. 공공서비스와 민간 후원을 연결하고 1대 1 멘토링 체계까지 구축해 자립 전 과정을 설계한 통합 지원 모델로 평가됐다. 또한 수도요금 감면 절차를 온라인화하면서 연간 3만건 이상의 민원 절차를 간소화했다. 방문 신청과 FAX 확인 중심의 행정방식을 전산처리로 전환해 개인정보 보호와 행정효율성을 동시에 개선했다. 2022년은 인천 혁신정책의 출발점이었다. 대표 사례는 '119 이음콜'이다. 소방차 출동 시 시민에게 발신정보를 표시하는 서비스로, 낯선 번호로 인식돼 전화를 받지 않던 문제를 해결했다. 이 정책은 통화 성공률을 높이고 재난 대응 속도를 개선하는 효과를 냈다. 또한 수수료와 사용료 등 세외수입금 처리방식을 전자납부 시스템으로 전환해 행정효율성과 공공재정의 투명성을 동시에 높였다. 인천의 혁신 정책은 이제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최근 국민의힘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인천의 대표 정책인 '천원주택'을 전국 공약으로 확대하는 방안이 검토되기도 했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한 달 약 3만원 수준의 비용으로 주거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정책으로 주거정책이자 인구정책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포항과 영덕 등 여러 지방자치단체가 벤치마킹에 나섰다. 이 정책은 1000가구 지원에 약 36억원 정도의 예산이 들어가는 '가성비 높은 정책'으로 분석되며 적은 예산으로 시민 삶의 만족도를 크게 높인 정책이라는 분석이다. 시는 올해부터 '천원복비' 정책도 시행하고 있다. 주택 임대차 계약 시 발생하는 부동산 중개비용을 지원해 시민이 천원만 부담하도록 설계한 정책이다. 유정복 시장은 SNS에서 “인천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 나가는 유정복표 '천원정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인천이 먼저 가고 대한민국이 따라오는 혁신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의 기관혁신멘토링사업 멘토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에 혁신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전국 14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 우수사례와 평가 대응 전략, 정책 발굴 및 성과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하며 인천형 혁신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행정혁신의 기준은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달라졌느냐에 있다"며 “전화 한 통이 더 잘 연결되고 행정절차가 더 간편해지고, 생활비 부담이 줄어드는 변화가 바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는 정책혁신을 지속하며 인천을 대한민국 행정혁신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전화 한 통이 더 잘 연결되고 신청 절차가 더 간편해지고, 생활비 부담이 실제로 줄어드는 것. 인천의 혁신은 이처럼 현재 시민의 일상 속 작은 변화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안성 전역 ‘꽃잎’ 물결…자연 품은 벚꽃 명소 ‘봄 절정’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 전역이 연분홍 곷잎 물결로 물들며 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도심과 하천, 호수, 산책로 곳곳이 꽃망울을 터뜨리며 시민과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 벚꽃은 예년보다 이르게 개화해 이번 주를 기점으로 절정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 여건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경우 주말까지는 화사한 벚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자연과 일상이 맞닿은 벚꽃 명소가 도심 전역에 분포해 있어 짧은 이동만으로도 다양한 봄 풍경을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다. 대표적인 명소는 '금광호수 벚꽃길'이다. 박두진 문학길을 따라 이어지는 이 구간은 호수 절경과 벚꽃이 어우러져 감성적인 산책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잔잔한 수면 위로 흩날리는 꽃잎은 봄날의 서정을 더한다. '조령천 벚꽃길'은 자전거와 도보 산책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코스로 비교적 한적한 분위기 속에서 온전한 봄의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청룡호수 둘레길' 역시 수변 경관과 벚꽃이 조화를 이루며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드라이브 명소로는 삼죽면 내강리 벚꽃 터널이 손꼽힌다. 차량 창밖으로 펼쳐지는 벚꽃 아치는 봄철 대표적인 장관을 연출하며 이와 함께 '금석천 벚꽃길'은 곳곳에 포토존이 마련돼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안성향교가 자리한 남파로 벚꽃로드는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색 있는 풍경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안성의 벚꽃길은 단순한 계절 풍경을 넘어 걷기·자전거·드라이브 등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입체적 봄 관광 자원으로 자리잡고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안성은 자연과 일상이 어우러진 벚꽃 명소가 많은 도시"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안성에서 봄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과 마음의 여유를 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등굣길 안전부터 시민 건강까지’…현장 속으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조성과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현장을 직접 찾으며 생활 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 시장은 7일 오전 수지구 성복동 성복고등학교 정문 앞에서 '개인형 이동장치(PM·Personal Mobility) 안전 캠페인'에 참여해 학생들에게 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학교 주변 교통환경을 점검했다. 곧이어 같은날 처인구보건소에서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도 참석해 보건의료 유공자를 격려하며 시민 건강을 위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이번 행보는 학생 안전과 시민 건강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챙기며 현장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해법을 찾겠다는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을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된다. 이날 성복고등학교에서 열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캠페인은 학부모와 지역 교통봉사단체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이 시장을 비롯해 성복고 교직원과 학부모회, 용인서부경찰서, 용인서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안전모 착용 △무면허 운전 금지 △승차 인원 준수 등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때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안내하며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교통지도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학부모·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학교 주변 시설을 점검했다. 특히 학부모들은 성복초등학교 앞 횡단보도 인근 유턴차선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 문제와 하굣길 학생 이동 편의를 위한 마을버스 증차 필요성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하면서 시의 지원으로 개선된 부분과 부족한 부분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통 환경 개선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스마트신호등과 바닥신호등, 승하차베이 등 안전 시설을 확대하고 필요한 사항은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신속히 보완하겠다"고 강조했다. 같은날 이 시장은 처인구보건소에서 열린 '제5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 참석, 지역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는 '건강이 기본이 되는 사회, 모두가 누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보건의료 안전망 구축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됐다. 보건의 날은 국민 건강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매년 4월 7일은 세계보건기구(WHO) 창립을 기념하는 '세계 보건의 날'이기도 하다. 시는 이를 계기로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를 '건강 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개 구 보건소에서는 치아사랑 키즈스쿨, 건강한 돌봄놀이터, 자기혈관 숫자알기 체크데이, AI보미와 기억플러스 프로그램, 건강생활 실천 캠페인 등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시장은 기념식에서 “오늘은 국민의 건강을 위해 헌신해 온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날"이라며 “용인이 건강한 생활 공동체로 발전하는 데 기여한 모든 분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을 인용해 “행복의 90%는 건강이 좌우된다고 한다"며 “시민의 건강이 가장 중요한 가치라는 생각으로 보건의료 시설과 공간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 점검부터 시민 건강 정책까지 직접 현장을 찾은 이 시장의 이날 행보는 '안전과 건강이 도시 경쟁력의 기반'이라는 메시지를 분명히 보여줬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 환경 개선과 보건의료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에 400억 규모 파격 금융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고금리 기조와 탄소중립 규제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금융 백신을 처방한다. 도는 7일 도내 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돕고 기후위기 대응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기후위기 대응 특별보증' 금융 지원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보증의 주요 지원 대상은 태양광 및 에너지 효율화 기업, 일회용품 대체재 제조 기업, 기후테크 육성 기업, 그리고 경기RE100 참여 기업 등 미래 성장 동력을 갖춘 기후 관련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5억 원 한도 내에서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도는 협약 금리에서 2.0%p의 이자를 도 예산으로 직접 지원하는 '이차보전' 제도를 운영해 기업들이 시중보다 현저히 낮은 금리로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으로 총 5년의 넉넉한 기간을 보장한다. 올해 사업은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 기후위기 대응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관리 체계를 대폭 내실화했다. 기존에는 일부 기업에만 선택적으로 적용하던 '탄소회계리포트' 제출을 이번 보증을 신청하는 모든 기업으로 확대해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보증 신청 기업은 '중소기업 기후경영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탄소 배출 현황을 정밀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여기서 확보된 탄소 데이터는 향후 도내 중소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관리 체계를 과학적으로 구축하는 데 소중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도는 또한 자금 수요가 긴급한 소상공인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2000만원 이하의 소액 보증을 신청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복잡한 심사 절차를 대폭 간소화해 필요한 자금이 적기에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는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행정 문턱을 낮추고 민생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조치다. 이번 특별보증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농협, 신한, 우리, SC제일, 국민, 하나, 기업은행 등 7개 협약 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상담 및 신청을 진행할 수 있다. 도는 이번 지원책이 자금난으로 주춤했던 기업들의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다시 일깨우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이번 금융 지원이 자금난을 겪는 기업들의 기후위기 대응 경쟁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고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으로 이어지는 결정적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는 기후위기라는 거대한 변화를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도내 기업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날 반도체 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이하 경기지방고용노동청)과 시군, 산업계, 대학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반도체 특화고용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기반 인력 수급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반도체 특화고용센터'는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전국 시도 중 7개 지역·산업 특화고용센터 중 하나로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반도체 특화 센터로 지정돼 산업 특성과 일자리 여건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직접 설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도는 같은날 수원 라마다호텔에서 경기지방고용노동청 주관으로 '반도체 특화고용센터 업무협약 체결식 및 협의회'를 열고, 인력양성과 채용 연계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도를 비롯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교육청, 수원시,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대학·유관기관 등 22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들은 기업 수요 기반 인력양성, 맞춤형 채용 지원, 고용지원사업 연계, 인력수급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며 '인력양성부터 취업·채용, 기업지원까지 이어지는 연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산업 동향과 기관별 고용지원사업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를 반영한 협업 과제와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협의체 중심의 정기적 운영과 공동사업 발굴'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민경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K-반도체 산업은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전략산업으로,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인력양성과 취업이 선순환되는 구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군,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인도네시아 브카시시와 ‘우호도시’ 협약 체결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7일 오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대표적인 산업·경제 거점 도시인 브카시시(Bekasi) 대표단과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트리 아디안토 자효노(Tri Adhianto Tjahyono) 브카시 시장 등 8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리나 와휴닝시(Rina F. Wahyuningsih)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 공사참사관도 동행했다. 브카시시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동부에 위치한 위성도시로 대규모 산업단지와 제조업 기반을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구 260만명 규모의 핵심 산업 도시다. 자동차, 전자, 물류 등 다양한 산업이 집적돼 있으며,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의 주요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와 브카시시는 2022년 체육회 간 업무협약(MOU) 체결을 시작으로 스포츠 분야에서 돈독한 우정을 쌓아왔다. 이번 우호도시 협약은 이러한 신뢰를 토대로 경제·통상, 지능형 교통 시스템, 관광 및 문화 홍보, 환경 인프라 등 도시 행정 전 분야로 교류 범위를 대폭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특히 양 도시는 각각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도에 인접해 경제와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성남의 첨단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브카시시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이 결합해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리 아디안토 브카시 시장은 “대한민국 4차산업의 중심인 성남시와 우호도시 관계가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성남의 앞선 기술력과 정책 사례를 벤치마킹해 브카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브카시시와 파트너가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이 단순한 교류를 넘어 경제, 교통, 환경 등 전 분야에서 양 도시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살아있는 협력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브카시 대표단은 지난 6일 성남시체육회와의 업무협약(MOU) 연장과 성남FC 방문을 통해 스포츠 교류를 이어갔으며 협약식 이후인 이날에는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지원센터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 방문과 도시정보통합센터 견학을 통해 성남의 의료 기술력과 지능형 도시 관리 시스템을 살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성남시는 우호교류도시 1곳을 추가하며 자매도시 6곳과 우호도시 8곳 등 총 14개 도시와 교류하게 됐다. 한편 시는 올 1월 1일 기준 주택공시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이 지난 6일 종료됨에 따라 제출된 의견에 대해 주택 특성, 적정가격, 인근 주택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오는 30일 최종 주택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시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3.63%, 공동주택가격 변동률은 21.86%로 나타났으며 특히 공동주택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9.16%)과 경기도 평균(6.38%)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구별로는 분당구가 25.56%로 가장 높고, 수정구 14.70%, 중원구 8.07% 순이다. 공동주택가격의 가격대별 분포를 보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인 공시가격 12억원 초과 주택은 전년 1만9952호에서 올해 4만2766호로 2만2814호 증가해 114.3% 급증했다. 또한 공시가격 9억원 초과 주택은 전년 대비 3만5107호(13.9%) 늘어난 8만7998호로 1세대 1주택 재산세 특례(공시가격 9억원 이하 주택에 표준세율 0.05%p 경감)가 적용되지 않는 대상이 크게 확대됐다. 예상 세액을 간이 계산한 결과, 1세대 1주택자의 경우 전년도 대비 재산세는 과세표준상한제와 세부담상한제 적용으로 최대 30% 수준의 증가가 예상된다. 반면 오는 12월에 부과되는 종합부동산세는 과세 기준을 초과할 경우 일부 단지의 대형 주택을 중심으로 세 부담 증가폭이 확대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사례에 따라서는 전년 대비 400% 이상 증가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산세 특례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1세대 1주택자와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 12억원을 초과하는 1세대 1주택자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이번 공시가격 상승은 단순한 재산세 부담을 넘어 종합부동산세 과세 대상 확대,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상승 가능성, 은퇴 고령층의 현금흐름 부담 증가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시 관계자는 “4월 30일 공시되는 주택가격은 재산세(7월, 9월)와 종합부동산세(12월) 등 각종 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주택가격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임이자 국회 재경위원장 면담...“재경부 비축부동산 궐동지구대 부지로 협조 요청”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세교2신도시 공공인프라 조성을 위해 세교2지구내 공공청사 부지인 재정경제부 소유 부지를 궐동지구대 이전 부지로의 조속한 관리전환이 필요하다며 국회 재정경제 기획위원회의 협조를 구했다. 이 시장은 6일 오후 국회 본청에서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를 찾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시청 및 오산경찰서 관계자, 세교2 호반써밋라포레 입주자대표회장과 국민의힘 소속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 박수영 의원(재경위 간사), 유상범 원내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세교2신도시 지역주민들이 생활·안전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고 시도 이에 동감하고 있다"며 “세교2신도시 주민들을 위해 하루라도 빨리 지구대를 신설할 수 있도록 비축부동산 관리전환을 도와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임이자 위원장은 “지자체의 치안 및 공공 인프라 조성을 통한 균형발전이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며“재정경제부에 적극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수영 의원도 “빠른 시기에 반영되도록 적극 힘을 보태겠다"며 “비축부동산 관리 전환 주체가 재정경재부인 만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비축부동산은 정부가 장래 행정수요를 대비하고, 공익사업 용지를 원활하게 공급하기 위해 미리 확보·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을 일컫는다. 시와 오산경찰서 관계자는 “궐동지구대 이전 신설은 세교2지구 공공인프라 개선과 오산시 치안확보를 통한 안전한 도시 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해당 부지의 관리전환이 꼭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며 “신속 조성될 수 있도록 해당부지의 조속한 비축부동산 사용 관리전환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내었다. 이와함께 시와 시체육회가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소체육관에서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시체육회 관계자와 종목별 선수단, 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587명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선수 318명, 감독·코치 73명, 임원 196명으로 구성됐고 육상, 수영, 축구, 테니스, 베드민턴 등 총 24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한편 내년 오산에서 열릴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대한 시민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는 계기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는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 G-스타디움 등 광주시 일원에서 열리며, 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권병규 오산시체육회장은 출정사를 통해 “선수단 모두가 부상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해 오산시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며 “내년 오산에서 개최되는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계기로 오산시 체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시장은 “그동안 갈고닦은 체력과 기술, 정신력이 이번 무대에서 충분히 발휘되길 바란다"며 “선수단의 도전이 시민 모두에게 큰 자부심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과 5일 주말 동안 관내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한 '봄날의 벚꽃 마켓'이 약 1만 5000여명의 방문객이 찾는 등 큰 호응 속에 성료했다. 시가 후원하고 오산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소상공인 및 사회적경제기업 50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특색 있는 제품을 선보였으며 벚꽃 포토존과 피크닉존이 함께 조성돼 봄 정취를 즐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정성껏 준비한 먹거리 판매를 비롯해 나만의 향수 만들기, 키링 만들기, 수제 도장 제작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산대학교 학생들의 버스킹 공연이 오산천변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물들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안 참여한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들에게도 실질적인 판매 성과와 홍보 기회가 제공되며 현장에는 활기가 넘쳤다. 이권재 시장은 “이번 벚꽃 마켓이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경제기업에 실질적인 매출 증대와 홍보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에게도 관내 우수 제품을 접하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문화행사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시, 유정복표 ‘온동네 돌봄’ 확대…“아이가 행복한 인천 만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 특히 유정복 시장이 추진하는 '유정복표 아동돌봄 정책'이 지역사회 돌봄망 확대와 서비스 질 개선을 중심으로 본격화되면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정책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7일 인천시청에서 아동돌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아동돌봄협의회'를 개최하고 '촘촘한 온동네 돌봄으로 아이가 행복한 인천'을 비전으로 하는 '2026년 인천광역시 아동돌봄 시행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시의 아동돌봄 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과 교육청 관계자, 학부모, 민간 전문가 등 15명의 위원이 참여해 정책 방향과 세부 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지난달 저출산 대응 정책의 일환으로 아동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반영하고 정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행계획은 온동네 돌봄·틈새 돌봄·질 높은 돌봄·온밥 돌봄 등 4개 분야에서 총 33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먼저 '온동네 돌봄' 분야에서는 지역사회 기반 돌봄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시는 현재 49개소인 다함께돌봄센터를 65개소까지 확대해 돌봄 수요가 증가하는 영종과 검단 등 신규 개발지역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기존 도심지역에서는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시설 확충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아동센터 운영 지원, 공동육아나눔터 활성화,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네트워크를 더욱 촘촘히 만들 방침이다. 이는 돌봄을 가정의 책임에서 지역사회 공동 책임으로 확대하겠다는 유정복 시장의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틈새 돌봄' 정책도 강화된다. 시는 긴급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긴급 야간 연장 돌봄 콜센터'를 신규 운영하고 기존 밤 10시까지였던 야간 돌봄 시간을 밤 12시까지 확대한다. 또한 이용 대상 역시 기존 시설 이용 아동에서 모든 아동으로 확대해 긴급 상황에서도 돌봄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내 '아픈아이 돌봄 휴식 공간'을 확대하고 신규 설치 센터에는 침대와 침구 등을 갖춘 휴식 공간을 마련해 갑작스러운 질병 상황에도 돌봄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1040 천사돌봄' 사업과 시간제 보육 이용시간 확대 등 맞춤형 돌봄 서비스도 강화된다.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도 주요 과제로 포함됐다. 시는 올해부터 돌봄기관을 대상으로 석면 안전진단을 신규 도입하고 해충 방역과 아동 건강검진 지원 등을 통해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찾아가는 과학 프로그램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돌봄과 교육이 결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의 특화 정책인 '온밥 돌봄' 사업도 강화된다. 방학 중 다함께돌봄센터 급식 지원을 확대하고 아동급식 단가를 1만 원 수준으로 현실화해 급식의 질을 높인다. 또한 급식카드와 배달앱 연계를 강화하고 '온밥 음식점'을 발굴·확대해 결식 우려 아동의 급식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김경선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시행계획은 아동의 안전과 돌봄 공백 해소를 최우선으로 반영한 정책"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돌봄체계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정책 추진을 통해 돌봄 공백 해소와 저출산 대응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고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도시'라는 유정복표 아동정책 비전을 현실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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