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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효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윤병효 기자 입니다.
  • 기후에너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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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공사, 수출바우처 수행기관 지정…3년 연속 감사원 ‘A등급’ 쾌거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박경국)는 산업통상부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사업) 수행기관에 지정됐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은 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별 수요에 맞는 수출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원금을 수출바우처 형태로 지급하여 수출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도입한 제도이다. 공사는 국제방폭인증(IECEx) 공인인증기관 및 시험기관으로서 보유한 전문 인력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의 '해외규격인증'분야 수행기관으로 지정되었다. 이에 따라 공사는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방폭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IECEx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들은 동 사업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면 발급받은 수출바우처를 활용하여 공사의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가스안전공사 가스안전교육원(원장 이재용)은 20일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원장 김자중)과 함께 충청북도 청소년의 취업 기반 마련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북도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가스안전 분야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경제적․사회적 자립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가스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의 협약에 따라 진흥원이 모집 선발한 충북 도내 청소년 27명은 가스안전교육원이 운영하는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교육 과정에 참여해 이론 교육은 온라인으로 수강한다. 실습 교육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천안 교육원에서 집체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과정에 소여되는 교육비 전액은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지원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감사원이 주관한 '2026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준정부기관Ⅰ군(21개 기관) 가운데 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3년 연속 최고 등급 달성이다.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710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기구의 독립성, 내부통제 체계 운영 수준, 감사활동의 적정성, 사후관리 충실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A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공사는 이번 심사에서 △감사기구 독립성 △내부통제 체계 운영 수준 △감사활동 적정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BMW 공식 딜러 삼천리 모터스, ‘고객 중심 UX’ 담은 동탄 전시장 오픈

BMW 공식 딜러사 삼천리 모터스가 BMW 그룹의 글로벌 핵심 전략인 '고객 중심 가치'와 '체험형 리테일'에 맞춰 BMW 동탄 전시장을 새롭게 꾸미고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천리 모터스는 경기 남부의 핵심 요충지인 BMW 동탄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하며, 글로벌 최신 전시장 콘셉트인 '리테일 넥스트(Retail Next)'를 본격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단순한 외형 확장을 넘어 한국 소비자의 높아진 눈높이에 맞춘 BMW의 프리미엄 시장 공략 전략을 그대로 투영하고 있다. 동탄 전시장은 연면적 약 608평, 지상 5층 규모이다. 총 7대의 최신 BMW 모델이 전시되며 플래그십 모델, 고성능 모델, 전기차 모델 등 라인업 특성에 맞춘 전시 공간과 고객 인도 경험을 위한 핸드오버존을 함께 구성했다. 전시장 내부 공간 구성은 BMW 코리아가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핵심 라인업(럭셔리, 고성능 M, 친환경 전기차)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층별로 차별화했다. 1층 럭셔리 클래스 전용 공간은 BMW의 기술력과 최상위 라이프스타일이 집약된 플래그십 모델들을 전면에 배치했다. 세그먼트별로 차량을 편안하게 비교할 수 있는 고객 친화형 공간으로 꾸며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했다. 2층 M존 및 독립 상담 공간은 매니아층이 두터운 고성능 'BMW M' 모델 전용 공간을 핵심 라인업과 함께 배치했다. 특히 프라이빗한 독립형 상담 공간과 휴게 공간을 대폭 강화해, 전시장을 '차를 사는 곳'이 아닌 '브랜드를 즐기는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동탄 전시장의 지리적 입지 역시 BMW의 '지역 거점 강화' 전략과 맞닿아 있다. 동탄 신도시와 인접한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 및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등 주요 광역 교통망과의 접근성이 매우 우수하다. BMW는 이를 통해 동탄을 비롯해 수원, 용인, 오산 등 경기 남부권의 잠재 수요를 대거 흡수하고 고객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삼천리 모터스는 이번 동탄 전시장 리뉴얼을 기점으로 고객 경험(CX)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아우르는 신차 및 인증중고차(BPS) 전시장, 서비스센터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매부터 사후관리(A/S)까지 아우르는 '프리미엄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포부다. 삼천리 모터스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축적된 정비 기술력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한국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프리미엄 서비스와 새로운 BMW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귀뚜라미, 롯데홈쇼핑서 ‘창문형 에어컨’ 라방…사은품·할인 혜택 풍성

에어컨의 계절이 다가오면서 귀뚜라미가 최신 기능을 탑재한 창문형 에어컨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주)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21일 낮 12시부터 1시간 동안 롯데홈쇼핑의 모바일 전용 라이브커머스 플랫폼 '엘라이브(L.live)'를 통해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KAB-35W)' 특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귀뚜라미는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합리적인 조건으로 냉방 가전을 준비하려는 스마트 쇼핑족을 위해 이번 방송을 기획했다.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모바일 라방의 특성을 살려 제품의 상세한 기능과 설치 편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동시에, 귀뚜라미와 홈쇼핑 플랫폼이 협력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귀뚜라미에서 제공하는 혜택으로 구매자 전원에게 여름철 활용도가 높은 프리미엄 사은품인 '귀뚜라미 무선 오브제 슬림핏 팬'을 증정한다. 구매 후 포토리뷰를 작성한 모든 고객에게는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2만 원권'을 추가로 지급한다. 여기에 롯데홈쇼핑 엘라이브 시청자만을 위한 전용 혜택도 더해진다. 방송 중 사용 가능한 '2만 원 추가 할인쿠폰'이 발급되며, 방송 기간 내 구매 시 최대 3만원의 '롯데홈쇼핑 적립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송 중 구매를 인증한 고객 선착순 30명에게는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하며, 삼성카드 결제 시 5% 청구할인 혜택까지 함께 적용된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에너지효율 1등급의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효율적인 냉방을 실현한 제품이다. 전기세 부담을 낮춰주는 '에코모드' 운전 시 일반 냉방 대비 에너지 소비를 약 6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것이 강력한 장점이다. 창문형 에어컨 시장은 해마다 급성장하고 있다. 2019년 4만대 수준에 불과했던 국내 판매량은 2022년 50만대를 넘었고, 최대 100만대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해외 선호도도 높아 시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 창문형 에어컨은 소음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다. 귀뚜라미는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취침모드 기준 최저 33데시벨 수준의 저소음 운전을 구현했으며, 하루 최대 40리터의 강력한 제습 성능을 갖춰 무더위뿐만 아니라 고온다습한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 준다. 또한 △ 별도 공구 없이 가능한 간편 자가 설치 △ IoT 기반 원격 제어 △ UV-C LED 살균 및 자동 건조 시스템 △ 모션감지 기능 등을 적용해 1인 가구와 오피스텔, 원룸 등 다양한 주거 환경에서 높은 활용도를 제공한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최근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설치가 간편하고 에너지 효율이 높은 창문형 에어컨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롯데홈쇼핑 엘라이브 방송을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혜택과 함께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의 우수한 성능과 편의성을 더욱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귀뚜라미범양냉방, 반도체 공정용 송풍기 국산화로 ‘설비신기술 우수상’ 쾌거

귀뚜라미그룹에서 공조를 담당하는 귀뚜라미범양냉방이 반도체 공조 분야에서 국산화 쾌거를 거뒀다. 귀뚜라미그룹(회장 최진민)의 냉동공조 계열사인 (주)귀뚜라미범양냉방(대표 이영수)은 지난 15일 2026 대한민국 기계설비전시회(HVAC KOREA 2026) 기간 진행된 '제14회 설비 신기술 대회 시상식'에서 박창덕 전무가 '우수상(대한설비융합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박 전무는 '반도체 공정용 모듈 타입 OAC(Out Air Conditioner, 외기조화기) 맞춤 단폭형 원심식 송풍기' 개발과 공급을 통해 국가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OAC는 반도체 제조공간인 클린룸에 유입되는 외부 공기를 정화하고 온도·습도 등 품질을 맞춰 공급하는 장비이다. 각 기능별 장치를 제작사 공장에서 설계 및 제작한 뒤 현장에서 바로 설치해 사용하는 모듈 타입(Module Type) OAC에 적합한 송풍기는 기존 국내 업체의 기술력 한계로 인해 외국산 제품이 주로 사용돼 왔다. 귀뚜라미범양냉방에서 개발한 모듈 타입 OAC 맞춤 단폭형 원심식 송풍기는 국내에서 일반적으로 설계돼는 직사각형 토출구가 아닌 유럽형 정사각 토출구를 채택해 기존 수입 제품을 완벽히 대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부품 간 결합 방식을 볼트 조립식으로 설계해 설계·제조 및 유지보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핵심 부품의 최적화 설계로 제품 사이즈를 줄여 모듈 타입 OAC에 알맞은 콤팩트한 크기와 국내외 최고 수준인 FEG(송풍기 효율 등급) 85를 구현했다. 이를 바탕으로 △ 고효율에너지기자재 인증 △ 미국 AMCA 공력성능 인증 △ 국내 특허 출원 및 등록 등을 통해 제품 성능과 독창성을 인정받았다. 이 장비의 국산화를 통해 거둬 들일 수 있는 효과는 매우 크다. 우선 수입 대체 및 투자비용(CAPEX)을 절감할 수 있다. 유럽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던 장비를 국산으로 대체함으로써 유통 및 통관 비용이 줄어들어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클린룸 공조 설비를 구축할 때 초기 투자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 또한 유지보수 및 공장 운영 효율성도 높아진다. 반도체 라인은 24시간 가동되므로 부품 조달 지연으로 인한 가동 중단 손실이 치명적이다. 국산은 신속한 부품 공급 및 사후관리(AS)가 가능하다. 국내외 최고 수준인 송풍기 효율 등급 FEG 85를 달성해 클린룸 운영에 드는 막대한 전력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또한 제품 사이즈를 대폭 줄임으로써 노광기 등 반도체 핵심 제조 장비를 더 촘촘히 배치할 수 있다. 귀뚜라미범양냉방 박창덕 전무는 “반도체 제조 공정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외국산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단폭형 원심식 송풍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국산 냉난방공조 제품 및 설비가 활용될 수 있도록 신기술 연구와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영하 10도 한파도 끄떡없다…성신양회, 보온만으로 강도 잡는 콘크리트 인증

국내 대표 시멘트·레미콘 전문기업인 성신양회와 계열사 성신레미컨이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도 별도의 가열양생 과정 없이 안정적인 초기강도를 확보할 수 있는 '내한콘크리트 기술'에 대해 한국콘크리트학회의 공식 기술인증을 공동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인증을 통해 동절기 건설 시장에서의 기술 대응력과 제품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게 되었다. 이번에 인증을 받은 신기술은 시멘트 입자가 매우 미세한 '고분말도 1종 포틀랜드 시멘트'와 특수 개발된 '복합기능 혼화제'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것이 핵심 특징이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영하 10℃ 이상에서 영상 4℃ 미만 사이의 급격한 저온 환경에서도, 갈탄이나 열풍기 등을 동원한 인위적인 가열 없이 단순 보온 조치만으로도 콘크리트 구조물이 스스로 단단해지는 초기강도 발현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성과는 콘크리트 분야 국내 최고 권위 기구인 한국콘크리트학회의 엄격한 재료 성능 평가, 구조물 품질 검증 등 다단계 심사 절차를 거쳐 기술의 우수성과 현장 실효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기존의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시공은 수분이 얼어붙는 '초기 동결융해' 현상을 막기 위해 천막을 치고 갈탄을 태우거나 대형 열풍기를 밤새 가동하는 '가열양생' 공정이 필수적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방식은 밀폐 공간 내 일산화탄소 중독 및 화재 등 심각한 건설현장 안전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지적되어 왔으며, 까다로운 온도 유지 조건으로 인한 공기(공사기간) 지연과 막대한 열에너지 비용 상승 부담을 초래해 왔다. 반면 성신양회와 성신레미컨의 내한콘크리트 기술은 추가 가열 공정 자체를 원천적으로 제거함으로써 현장 시공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가열용 연료 소비를 없애 건설 예산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화석연료 연소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여 건설 자재 업계의 친환경 ESG 경영 흐름에도 부합한다. 또한 현장 타설 시 작업성을 대폭 높이고 기후 변화에 따른 콘크리트 품질 편차를 최소화하여 구조물의 장기적인 내구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겨울철 기습 한파와 급격한 기온 저하 환경이 잦은 국내 건축 및 대규모 토목 구조물 시공 현장에서의 활용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한전 남서울본부-㈜그리드위즈, 심야전력 플러스DR 확대 협력

한국전력 남서울본부(본부장 이재헌)는 19일 수요관리사업자 ㈜그리드위즈(사장 류준우)와 '심야전력 축냉설비활용 플러스DR(Demand response, 수요반응)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러스DR은 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 등으로 전력 공급이 수요를 초과할 경우, 전력거래소의 발령에 따라 수요관리 사업자가 고객의 전력사용량 증대를 유도해 전력계통 운영 안정화에 기여하고, 참여 고객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수요반응 제도이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심야전력 고객 대상 유연자원 발굴 △축냉설비 기반 플러스DR 실증 △전력시장 참여를 통한 자원활용성 검증 △향후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을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한전은 이번 협업을 통해 심야전력 축냉설비가 단순 야간부하 설비를 넘어 재생에너지 확대 환경에서 활용 가능한 유연성 자원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재헌 한전 남서울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심야전력 고객의 축냉설비를 새로운 유연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실증단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전력시장 활용 가능성과 사업확대 가능성을 지속 검토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인천도시가스, 창립 43주년 맞아…‘연매출 1조’ 눈앞

창립 43주년을 맞은 인천도시가스가 연매출 1조원을 눈앞에 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인천도시가스(대표이사 사장 정진서)는 20일 본사 강당에서 창립 43주년 기념식을 열고 회사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 및 모범사원 등 총 32명에 대해 시상했다. 정진서 사장은 기념식에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지금의 경영상황이 또 다른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힘을 모아 미래가 기대되는 인천도시가스를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1983년 3월 설립한 인천도시가스는 1984년 1월 공기혼합방식(LPG/AIR)으로 도시가스를 최초 공급한 이래, 1987년 2월 한국가스공사가 천연가스를 국내에 도입함에 따라 배관을 통해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수요자에게 공급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권역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계양구, 서구, 강화군 전 지역과 남동구, 중구(영종도), 동구 일부 지역 및 김포시 대곶면, 월곶면 전지역 및 양촌읍 일부지역이다. 사용 세대수는 84만여 개소이며 도시가스 보급률은 87.2%에 이른다. 지난해 매출액은 9630억원, 영업이익은 19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는 매출액 3195억원, 영업이익 6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는 올해 도시가스사업에 142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수요개발, 신규 택지 조성 등 공급능력의 증가와 배관설비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도시가스의 시장점유율은 2023년 3.8%에서 2025년 4.7%로 높아졌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중동 전쟁이 바꾼 원유 지도…미국산 수입 폭증, 사우디 턱밑 추격

중동 전쟁으로 4월 중동산 원유 수입에 큰 차질이 발생했지만, 우리나라는 전년보다 23% 감소에 그치며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미국 수입이 크게 늘면서, 이제 미국은 사우디아라비아를 제치고 원유 수입 1위국으로 올라설 전망이고, 호르무즈 해협 바깥쪽에 수출항을 두고 있는 아랍에미리트(UAE)의 수입도 크게 늘고 있다. 20일 한국무역협회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4월 국내 원유 수입량은 846만톤으로 전년보다 22.8% 감소했다. 중동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히면서 중동산 수입이 큰 차질을 빚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4월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은 63%였으나, 올해 4월 비중은 51%로 대폭 줄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수입량은 215만톤으로 전년보다 37.6% 줄었고, 이라크 수입량은 80만톤으로 42.4% 줄었다. 또한 카타르와 오만 수입량은 지난해 4월 57만톤, 26만톤이었으나, 올해 4월에는 두 나라 모두 한 방울도 수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바깥에 수출항을 두고 있는 UAE의 수입량은 140만톤으로 전년 보다 81.6% 늘었다. 원유 140만톤을 배럴로 환산하면 약 1026만배럴이다. UAE는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구역 바깥에 있는 푸자이라항에서 하루 약 170만배럴의 원유를 수출하고 있다. UAE의 원유 수입 증가는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의 외교 노력 덕분이기도 하다. 강 실장은 전쟁 이후인 지난 3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UAE를 긴급 방문해 2400만배럴의 원유를 확보한 바 있다. 미국 원유 수입량은 215만톤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했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와 수입량이 불과 1000톤밖에 차이가 나지 않았다. 사우디 수입량이 계속 감소한다면 곧 미국이 국내 원유 수입 1위국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된다. 4월 석유제품 수입량은 210만톤으로 전년보다 30.4% 감소했다. 이라크 수입량은 21만톤으로 41.8% 감소, 오만 수입량은 11만톤으로 45.1% 감소, UAE 수입량은 8만톤으로 85.7% 감소했다. 반면 미국 수입량은 28만톤으로 94.2% 증가했고, 싱가포르 수입량은 27만톤으로 96.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 수입량도 21만톤으로 391% 증가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바이오디젤 찌꺼기로 친환경 원료 생산…KAIST·한화솔루션 10년 연구 결실

KAIST와 한화솔루션이 10년 연구 끝에 바이오디젤 생산 찌꺼기인 글리세롤 성분으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기술개발에 성공했다. 19일 KAIST는 KAIST-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소가 폐자원을 활용해 플라스틱과 섬유용 원료를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바이오 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바이오디젤 생산 공정에서 버려지는 부산물인 '글리세롤'을 원료로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삼는다. 글리세롤에서 플라스틱과 화장품의 핵심 소재인 '1,3-프로판디올(1,3-PDO)'을 생산하는 고효율 미생물을 개발하고 발효 공정을 최적화했다. 이번 연구의 또 하나의 성과는 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실험실 규모를 넘어 대형 공장 설비 적용에 앞서 시험 생산이 되는 300리터 규모의 파일럿 공정에서도 높은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연구실의 성과가 실제 공장에서도 똑같이 재현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것이다. 또한,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미생물의 대사 과정을 사전에 설계하는 '디지털 설계 기술'과 항생제 없이도 안정적으로 원료를 뽑아내는 '무항생제 공정'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생산 비용은 낮추고 환경 규제 리스크를 줄이며 친환경 가치를 극대화했다. 최근 중동 전쟁으로 석유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플라스틱 원료인 나프타 수급도 어려워지고 있다. 트레이딩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나프타 거래가격은 전쟁 전인 2월 말에 톤당 580달러에서 5월 18일에는 9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원료는 친환경 바이오연료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찌꺼기로 만들었다는 점에서 친환경성까지 인정되고 있다. KAIST와 한화솔루션은 2015년 11월부터 이 연구를 시작해 중도에 끊기지 않고 결과를 도출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주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친환경 바이오 플랫폼 연구를 통해 총 6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13편의 논문을 게재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케미컬 엔지니어링(Nature Chemical Engineering) 5월 12일 자에 게재됐으며, 5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표지논문은 해당 호를 대표하는 연구 성과에만 선정된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가스안전공사, 홍콩·몽골에 가스안전 기술 전수

가스안전공사가 수소 등 고압가스 분야의 안전 기술과 경험을 해외에 전수해주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18일 가스업계에 따르면 국내 가스안전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홍콩과 몽골에 관련 기술과 역량을 전수해주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홍콩을 방문해 홍콩 정부 산하 전기기계서비스부(EMSD)와 가스·수소 안전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홍콩 국제 수소개발 심포지엄'에 참석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스·수소 안전관리 정책 교류 △안전기준·검사·인증체계 협력 △기술정보 및 전문가 교류 △수소 안전관리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홍콩 정부는 지난해 수소개발전략을 발표하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수립에 착수했다. 이 과정에서 한국의 수소 안전관리 체계와 기술에 관심을 보이며 가스안전공사에 협력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의 가스·수소 안전관리 경험과 기술을 공유하고 양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홍콩이 한국의 수소안전 기술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한국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 선진국이기 때문이다. 수소경제종합포털에 따르면 현재 등록 수소차는 4만6168대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수소충전소 453기, 수소 생산량 268만톤을 자랑하고 있다. 수소는 탄소 배출이 없어 궁극적 연료, 원료로 각광받고 있지만, 우주에서 가장 가벼운 물질이어서 이를 상업화하려면 안전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가스안전공사는 수십년 고압가스 안전기술을 바탕으로, 수소분야에서도 세계에서 가장 앞선 안전 기술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최근 몽골과도 한·몽 가스안전 기술 국제 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하고 안전 기술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시행기관인 공사의 사업 진행과정에서, 국내 관련 기업들에게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함과 동시에, 양국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사업자간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서원석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몽골의 가스 안전관리에 대한 수요에 한국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만나면 큰 시너지가 발생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양 국가의 가스안전 협력에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몽골 사회가 안전한 에너지 전환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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