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아이폰, 애플페이 이어 통화녹음까지…갤럭시 점유율 위협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아이폰이 애플페이에 이어 통화 녹음이 가능해지면서 국내 스마트폰 시장 판도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이 AI 개인비서 서비스 에이닷의 아이폰 앱에서 ‘에이닷(A.) 전화’를 통해 통화 녹음, 통화 요약 등 새로운 기능을 제공하고 나섰다.아이폰의 국내 점유율은 지난 7월 기준 23%로 삼성전자(69%)의 3분의 1수준이나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다만 18~29세에서는 아이폰 사용자가 과반을 넘어서는 65%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갤럭시 이용자는 연령별로 50대(86%) 60대(85%) 40대(78%) 70대 이상(71%) 30대(56%) 순으로 높았다.업계는 그동안 아이폰의 약점으로 꼽혀온 통화 녹음 불가 기능이 에이닷을 통해 가능해진다면 아이폰의 한국 시장 점유율도 개선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업무상 통화 녹음이 필요한 중장년층의 아이폰 구매 고려율이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용훈 SKT AI서비스사업부장은 "그동안 전화 서비스가 단순히 음성을 전달하는 데 그쳤다면 ‘에이닷 전화’는 통화 내용을 분석해 통화 요약과 유형 분석 등 새로운 전화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며 "특히 통화 녹음과 요약 수요가 컸던 아이폰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는 아이폰 SKT 이용자만 통화 녹음이 가능하지만 삼성 갤럭시만의 장점으로 꼽혀온 페이, 통화 녹음 기능이 아이폰에 장착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양사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지난 3월 국내 서비스를 첫 시작한 애플페이는 국내 시장에서 익숙한 간편결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금융소비자 전문 리서치회사인 컨슈머인사이트에 따르면 애플페이 이용자의 54.8%는 ‘자주 이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데이터 연결 없이 결제 가능하다는 점도 애플페이의 장점으로 꼽혔다. 반면 삼성페이는 데이터 연결 없이 결제 불가능한 점에 대해 이용자의 19.3%가 불만을 표시했다.이어 공식 국내 판매를 시작한 애플의 신작 아이폰15는 발열 문제로 인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갑작스러운 전원 꺼짐 현상 등에도 불구하고 판매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이폰15 일반보다 비싼 프로와 프로맥스 모델의 인기가 높다. 아이폰 프로 모델의 출고가는 155만5000원, 프로맥스는 190만원부터 시작한다. 아이폰15 시리즈는 전작과 같이 6.1인치형(15.4㎝) 기본 모델과 6.7인치형(17.0㎝) 플러스, 고급 모델인 6.1인치형 프로와 6.7인치형 프로맥스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사상 최초로 컬러 인퓨즈 후면 유리가 장착돼 내구성도 강화됐다. 또 처음으로 USB-C 충전단자를 도입했다.삼성전자는 올해 전 세계 3분기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20%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16%로 2위에 올랐으나 업계는 아이폰15 시리즈의 흥행 여부에 따라 애플과 삼성전자의 점유율 구도가 바뀔 수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애플 역시 지난 3월 애플스토어 5호점을 강남에 개장하며 적극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한편 갤럭시와 아이폰 사용자간 ‘팬덤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갤럭시를 바라보는 젊은 층의 비판적 시각을 담은 내용이 올라와 화제가 되기도 했다.gore@ekn.krAI로 아이폰에서 통화 요약 서비스 제공하는 SKT의 ‘에이닷(A.) 전화’ 모습.아이폰 15 시리즈.

SK하이닉스 모바일용 D램 ‘LPDDR5T’ 퀄컴과 성능 검증 완료…제품 공급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SK하이닉스가 현존 모바일용 D램 최고속도인 9.6Gbps(초당 9.6기가비트)를 구현한 ‘LPDDR5T’ 상용화에 나선다. SK하이닉스는 최근 LPDDR5T를 미국 퀄컴 테크놀로지의 최신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다는 인증을 업계 최초로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월 LPDDR5T 개발을 완료한 직후부터 SK하이닉스는 협력 파트너 회사인 퀄컴과 호환성 검증 작업을 진행해 왔다. 이를 통해 양사는 LPDDR5T와 퀄컴의 스냅드래곤8 3세대 모바일 플랫폼이 결합된 스마트폰에서 두 제품 모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는 결과를 도출했다. SK하이닉스는 LPDDR5T 단품 칩들을 결합해 만든 16GB 용량 패키지 제품을 고객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 패키지의 데이터 처리 속도는 초당 77GB로 Full-HD급 영화 15편을 1초에 처리하는 수준이다. 또 국제반도체표준화기구가 정한 최저 전압 기준 범위인 1.01~1.12V(볼트)에서 작동해 전력소모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유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글로벌 유력 통신칩 기업인 퀄컴을 비롯한 주요 모바일 AP 기업들로부터 성능 검증을 마친 만큼, 앞으로 LPDDR5T가 모바일 기기에 적용되는 범위는 급속히 넓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하이닉스 기술진은 이 제품 개발 과정에서 ‘HKMG’ 공정을 적용해 속도와 전력효율성 모두에서 성능을 높일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다음 세대인 LPDDR6가 나오기 전까지 모바일용 D램 시장에서 LPDDR5T가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지아드 아즈가 퀄컴 수석 부사장은 "스냅드래곤8 3세대 제품은 생성형 AI 기반의 대규모 언어 모델(LLM)과 대규모 시각 모델(LVM)을 저전력에서 지연 없이 구동시킨다"며 "스냅드래곤 모바일 플랫폼과 SK하이닉스의 최고속 모바일 D램이 결합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놀라운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류성수 SK하이닉스 부사장(DRAM상품기획담당)은 "LPDDR5T가 초고성능 모바일 D램에 대한 글로벌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점을 확인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류성수 부사장은 "앞으로 스마트폰은 AI 기술이 구현되는 핵심 기기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를 위해서는 모바일용 D램을 통해 스마트폰 성능이 계속해서 향상돼야 한다"면서 "당사는 퀄컴과의 협력을 지속 강화해 이 분야 기술력을 높여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gore@ekn.kr1025 SK hynix LPDDR5T_002 SK하이닉스 모바일용 D램 ‘LPDDR5T’

현대제철, 3분기 영업익 2284억원…전년비 38.8%↓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현대제철은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832억원·영업이익 228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2%, 영업이익은 38.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292억원으로 같은 기간 51.0% 줄었다. 글로벌 철강시황 둔화로 판매량과 제품 가격이 하락한 영향이다. 현대제철은 신규 수요 발굴과 제품 개발로 어려움을 돌파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국내 반도체 공장 △유럽·동아시아 해상풍력 △글로벌 건설기계용 등 비조선향 프로젝트 수주를 노린다. 기존 초고장력강의 강도를 유지하면서 성형성을 높인 3세대 강판 생산설비도 구축한다. 2025년 2분기까지 상업생산에 돌입하는 등 자동차 전동화 트렌드에 대응할 방침이다. 강관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회사 ‘현대스틸파이프’도 신설한다. 현대스틸파이프는 독립경영으로 전문성을 제고하고 국내·생산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미래사업 투자도 확대한다. 현대제철은 전기로 용강과 고로 용선 혼합을 통한 저탄소 제품 생산도 추진한다. 현재 프리멜팅 전기로 구축을 위해 토건·설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공사는 내년 9월 완료될 예정이다. 액화 이산화탄소(LCO2) 이송 저장탱크 후판 개발 등 친환경 연료 운반선용 강재 포트폴리오 경쟁력도 끌어올린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방 수요산업 환경 변화에 맞춰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생산과 재고 최적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현대제철 전기로 현대제철 전기로

한화오션, 3분기 영업이익 741억원…12분기 만에 흑자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화오션이 2020년 4분기 이후 처음으로 흑자를 달성했다. 한화오션은 올 3분기 매출 1조9169억원·영업이익 741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0% 가까이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2316억원)은 흑자전환했다. 한화오션은 지난 5월 출범 이후 경영체질을 개선하고 사업부제로의 조직개편으로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가장 먼저 임금협상을 타결한 것도 영향을 끼쳤다. 최근 드릴십 2척에 대한 선수금 반환 중재 소송에서 승소한 것도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재고자산 평가액이 환입된 것이다. 이자반영분 환입과 환차 손익은 당기순이익을 개선시켰다. 한화오션은 현재 3년치 상당의 일감을 확보한 상황이다. 3분기말 기준 상선 수주잔량 99척 중 65척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다. 특히 △방산 △친환경 △해상풍력 △스마트야드 4대 축을 중심으로 ‘글로벌 오션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2040년까지 매출 30조원·영업이익 5조원 달성도 기대하고 있다. 397% 수준인 부채비율도 유상증자 완료시 200%로 완화될 전망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 선박의 매출 비중 확대와 생산성 향상 등을 바탕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계획된 투자와 비전을 갖고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화오션 거제사업장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손실 6620억원…"4분기 흑자 전환 예상"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5일 올해 3분기 매출 4조7853억원, 영업손실 66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6개 분기 연속 적자다. 다만 지난해 2분기부터 분기별로 증가하던 적자폭은 올해 2분기 처음 감소세로 돌아선 이후 그 규모가 지속 축소되고 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회복 지연과 전방 산업의 재고 조정 기조가 계속된 가운데 LG디스플레이는 TV·IT·모바일 등 제품군별로 그 영향이 상이하게 나타나며 매출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업구조 고도화에 역량을 집중하고 원가 혁신 및 운영 효율화 활동을 지속 추진해 전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손실 규모를 축소, 손익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제품별 판매 비중(매출 기준)은 △TV용 패널 23% △IT용 패널(모니터, 노트북 PC, 태블릿 등) 40% △모바일용 패널 및 기타 제품 28% △차량용 패널 9%이다. 당기순손실은 7754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는 3822억원(이익률 8%)을 기록했다. LG디스플레이는 시장 수요와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해 핵심 사업을 강화하고 전사 차원의 지속적인 원가 혁신을 통해 수익 구조를 개선해 나가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대형 OLED 부문에서는 초대형 제품 중심의 고객 포트폴리오 강화와 핵심부품의 재료비 절감 등 원가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TV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을 개선해 나간다. 중소형 OLED 부문에서는 증설된 생산능력을 최대로 활용해 모바일 제품 출하를 본격 확대해 나가는 한편 IT용 OLED의 기술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하며 오는 2024년 양산·공급체제를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차량용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는 탠덤 OLED와 하이엔드 LCD를 아우르는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철저한 품질 관리, 안정적인 공급 능력을 기반으로 수주와 매출 성장을 통해 세계 1등 업체로서의 위상을 지속 강화한다. 김성현 LG디스플레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 하에서도 사업구조 고도화와 원가 혁신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며 손익을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며 "전방 산업의 패널 재고 조정이 완화되고 연말 성수기 수요 대응을 위한 중대형 제품과 모바일 신제품 패널 출하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4분기에는 흑자 전환을 예상한다"고 밝혔다.LG디스플레이CI LG디스플레이 CI.

넥센타이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넥센타이어가 BMW 5시리즈 8세대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로 ‘엔페라 스포츠’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엔페라 스포츠’는 넥센타이어의 유럽 공장에서 생산되는 유럽형 프리미엄 스포츠 타이어다. 해당 타이어는 3+1의 와이드 그루브를 통해 우수한 배수 성능을 제공하고 고속 주행에 적합한 비대칭패턴이 특징으로 빗길과 마른 노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는 제품이다. 또 패턴 설계 최적화를 통해 고속주행 안정성과 핸들링 성능, 소음 억제력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으며 신규 컴파운드 적용으로 접지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엔페라 스포츠’는 독일의 ‘아우토빌트’, ‘ADAC 모터벨트’를 비롯해 ‘아체에 렌크라트’등 유럽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가 실시한 여름용 타이어 테스트에서 ‘강력추천’, ‘구매 추천’ 평가를 받으며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2-Series Active Tourer’, SUV ‘X1’과 전기차 ‘iX1’에 이어, 이번 ‘5시리즈’까지 BMW에 잇따른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완성차업체로의 공급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ji01@ekn.kr넥센타이어, BMW 5시리즈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넥센타이어는 BMW 5시리즈 8세대 모델에 ‘엔페라 스포츠’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

진에어, 마카오 노선 대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진에어가 인천-마카오 노선 대상 10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는 매월 이벤트 노선을 선정해 운임 할인, 제휴 혜택 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우선 진에어는 다음달 5일까지 인천-마카오 항공권 구매 고객 대상으로 요일별 최대 15%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12월20까지며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기본으로 포함돼 있다. 또 항공권 구매 고객은 ‘갤럭시 마카오’에서 제공하는 갤럭시 호텔 2박 숙박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고 리조트 내 ‘F&B’ 매장에서 진에어 탑승권을 제시하면 음료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마카오 탑승객에게 현지에서 대중교통, 편의점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마카오패스’가 증정되는 기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록된 역사지구, 미식의 도시인 마카오에서 즐거움 가득한 여행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진에어, 마카오 노선 대상 10월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오픈 진에어는 다음달 5일까지 인천-마카오 노선 대상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현대모비스, 제조업 최초 ‘설계안전성검토’ 사업장 의무 적용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시설물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안전 리스크를 사전 제거하고,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설계안전성검토(DFS)’ 시스템을 국내 제조업 최초로 구축했다고 25일 밝혔다. 건설 분야에서 먼저 정립된 DFS는 사업 설계 단계에서 작업자 안전을 저해하는 위험요소를 사전 발굴하고, 위험성 평가와 대책 수립을 통해 이를 저감하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현대모비스 DFS 시스템은 이를 제조업에 선제 적용한 사례다. 초기 기획단계의 설계부터 시공, 생산 전단계의 안전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생산을 안정화하는 데 목표를 뒀다. 현대모비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용해 7개 분야(일반안전, 기계설비, 전기, 물류, 건축, 화공, 소방·화재)에 걸쳐 총 56개의 표준을 제정했다. 이를 통해 작업장의 통로 및 계단 설치에서부터 산업용 로봇 안전, 배터리 화재 예방, 폐기물 보관장소 설치 등 사업장에서 발생 가능한 광범위한 안전사고 유형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각 분야 기술사급 이상 자격을 갖춘 기술자문단의 검수를 받아 전문성을 확보하고, 글로벌 인증기관(BUREAU VERITAS社)의 최종 검수와 인증과정을 통해 신뢰도를 높였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취급 시설의 화재 안전에 관한 기술지침을 확립한 점이 주목된다. 배터리 화재의 위험성 대비 배터리 화재 안전에 참조할 만한 국내외 지침이나 규정은 아직 미비한 것이 현실이다. 현대모비스는 DFS 시스템 구축 과정에서 특히 배터리 제조공장을 운영하며 경험한 사고 개선활동과 화재 안전 컨설팅 결과 등을 적극 반영했다. 배터리 모듈 자동 배출 진화시스템 구축, 배터리 안전 이격거리 기준 제시 등 배터리 취급시설에 대한 설계안전 부문에서 글로벌 스탠다드를 정립한 것으로 평가된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DFS 도입으로 타 제조업에서 접목하기 어려웠던 고도의 설계 단계 안전관리를 표준화했다"며 "운영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해 위험성 평가를 수평 전개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yes@ekn.kr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물류센터. 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온타리오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물류센터. 현대모비스는 국내 제조업 최초로 ‘설계안전성검토(DFS)’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외 공장과 물류센터, 연구소에 이르기까지 설계안전표준을 준용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항공의날 기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티웨이항공이 제43회 항공의날을 맞아 오는 29일까지 ‘임박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웹)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특가 프로모션은 국내선 5개(김포-제주, 대구-제주, 광주-제주, 청주-제주, 김포-부산) 및 국제선 33개(일본, 동남아, 호주, 중화권, 중앙아시아, 대양주) 노선을 포함한 총 38개 노선 대상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탑승 기간은 다음달 30일까지다. 우선 국제선 33개 노선을 대상으로 초특가 운임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인천-오키나와 9만6600원~ △인천-호찌민 11만4200원~ △인천-방콕(수완나폼) 16만1060원~ △인천-싱가포르 14만45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3만9200원~ △인천-시드니 41만7730원~ △청주-나트랑 13만4200원~ △청주-방콕(돈므앙) 13만6060원~ △대구-다낭 13만4200원원부터 판매한다. 초특가를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임박특가’를 입력하면 국내선과 국제선 노선별 편도 및 왕복 항공권에 5~20%의 즉시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코드는 스마트 운임 이상 예매 시 적용되며, 일부 노선의 경우 이벤트 운임에도 적용된다. 할인 코드 적용 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3만1700원~ △김포-부산 3만9910원~ △김포-타이베이(송산) 18만600원~, 인천발 △후쿠오카 9만5800원~ △삿포로 17만8200원~ △가오슝 14만9400원~ △칭다오 9만4300원~ △다낭 16만5200원~ △시드니 48만3730원부터, 대구발 △오사카 12만300원~ △도쿄(나리타) 19만4600원~ △타이베이(타오위안) 12만7400원부터, 청주발 △오사카 13만7300원~ △다낭 14만7200원부터 판매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제43회 항공의날을 맞아 국내선과 국제선을 아우르는 임박 항공권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모션으로 더 많은 고객분들이 합리적인 운임으로 편리하게 여행을 떠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ji01@ekn.krPhoto_1 (2) 티웨이항공은 오는 29일까지 국내선·국제선 특가 항공권을 판매한다.

한국앤컴퍼니, 美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사업형 지주회사 한국앤컴퍼니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아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애프터마켓 자동차 부품 전시회 ‘AAPEX 2023’에 참가해 납축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54회를 맞이하는 AAPEX는 글로벌 자동차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주요 행사로, 자동차 관리 협회(Auto Care Association)와 자동차 애프터마켓 공급 업체 협회(MEMA Aftermarket Suppliers)가 공동 주최한다. 전 세계 유명 자동차 부품 공급사들의 최신 기술 동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글로벌 튜닝카 박람회 ’세마쇼(SEMA SHOW)’와 동시에 열린다. 한국앤컴퍼니는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한국(Hankook)’의 혁신 기술을 적용한 ‘AGM(Absorbent Glass Mat)’, ‘EFB(Enhanced Flooded battery)’, ‘MF(Maintenance Free)’ 등 배터리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또 고객과의 소통 접점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스 내 별도 공간을 통해 미주 지역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 활동을 펼치고, 업계 관계자들과 배터리 산업 전반의 동향과 전망에 대한 혁신적 아이디어를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kji01@ekn.kr한국앤컴퍼니 한국앤컴퍼니는 2016년부터 매년 AAPEX에 참가해오고 있다.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