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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 서버실. |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덴버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고성능 컴퓨팅 국제 컨퍼런스 ‘SC23’에서는 전세계 슈퍼컴퓨터 ‘톱 500’이 공개됐다. 네이버의 슈퍼컴퓨터 ‘세종’의 연산 능력은 최대 32.97 PFlops로, 이중 22위를 기록했다. 올해 11월 기준 국내 슈퍼컴 중에서는 최고 성능이다.
네이버는 2020년 하반기부터 슈퍼컴퓨터를 구축·운영 중이며, 이번에 새로 구축한 슈퍼컴퓨터 ‘세종’은 기존에 구축했던 슈퍼 컴퓨터의 2배 규모다. 팀네이버는 슈퍼컴퓨터가 위치한 지역의 명칭이자 한글 데이터의 생성과 확산에 전환점을 마련한 세종대왕의 뜻을 기려 슈퍼컴퓨터에 ‘세종’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슈퍼컴퓨터로 무장한 ‘각 세종’을 기반으로 팀네이버는 기술 혁신을 선도하고 인공지능(AI) 비즈니스 확대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준 네이버클라우드 운영총괄본부장(CIO)는 "최근 슈퍼컴퓨터가 AI 주도권 확보를 위한 필수 인프라로 인식되면서 해당 국가, 기업의 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지표로 자리잡고 있다"며 "글로벌 수준의 슈퍼컴퓨터를 보유한 네이버는 이를 기반으로 AI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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