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4월 20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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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암호화폐 ‘MBX’, 코빗 상장

블록체인 전문회사 마브렉스(MARBLEX)가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코빗에 MBX 토큰을 상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이날 12시부터 코빗에서 입금을 진행할 수 있으며, 17시부터는 MBX 토큰 거래 및 출금이 가능하다. 마브렉스는 거래소 상장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MBX 선착순 거래 이벤트'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코빗 전체 회원 중 이벤트 기간 내 100MBX 이상의 거래를 완료한 선착순 300명에게 인당 10MBX, 총 3000MBX를 제공한다. 또한 11일부터 30일까지 MBX 누적 거래금액 상위 1~100등에게 총 1만 2000MBX를 차등 지급하는 'MBX 거래왕 이벤트'가 진행된다. 거래금액은 이벤트 기간 중 누적 체결 금액(매수+매도)을 기준으로 한다. 1~10등은 1인당 400MBX, 11~50등은 1인당 150MBX, 51~100등은 1인당 40MBX를 획득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이번 이벤트를 시작으로 코빗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여 거래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미쉐린 ‘플랜트 포 제로’ 나무심기 봉사활동 진행

미쉐린코리아는 지난 9일 식목일을 기념해 서울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플랜트 포 제로'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랜트 포 제로'는 미쉐린코리아가 전개하고 있는 사내 탄소중립 환경 활동 중 하나다. 이날 행사에는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했다. 환경교육, 티셔츠 리사이클링 워크숍, 나무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제롬 뱅송 미쉐린코리아 대표는 “미쉐린은 사람(People), 이익 창출(Profit), 환경(Planet)의 세 가지 핵심 영역의 균형을 추구하는 미쉐린 전략을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 생애주기의 모든 단계에서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혼다, 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홀인원 협찬

혼다코리아는 2024 시즌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개막전 '제19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에 어코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홀인원 상품으로 후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4일까지 강원도 춘천 소재 라비에벨CC 올드코스에서 펼쳐진다. 혼다코리아는 대회 12번 홀에서 처음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에게 차량을 선물할 계획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는 “본 대회를 통해 국내 많은 골프 팬분들이 혼다를 만나고 경험하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타이어, 네이버쇼핑 브랜드데이 프로모션·라방 진행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오는 12일 하루 동안 네이버 공식 스토어에서 브랜드데이 프로모션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행사 기간 중 △플래그십 타이어 브랜드 '벤투스(Ventus)'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컴포트 타이어 브랜드 '키너지(Kinergy)' 등 주요 제품을 최대 47%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에쓰오일, CSCMP 웨비나서 AI 구매시스템 소개

에쓰오일이 인공지능(AI) 구매시스템을 도입하고 미국 공급망 관리 전문가 협의회(CSCMP)가 주관한 웨비나에서 글로벌 구매 관련 분야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소개했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기 구축한 구매 시스템에 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 작업을 진행해왔다고 11일 밝혔다. 과거 10년간의 내부 구매 데이터와 원자재 등 외부 시장 가격 변동을 고려한 가격 및 수요 예측 모델을 구축한 것이다. 이를 통해 최적의 조달 시점을 판단한다. 발주 자동화 품목 추천 기능을 활용하고 장기계약을 확대하는 등 공급망 불안정성에도 대비한다. CSCMP는 공급망 관리에 관한 연구와 지식 촉진 및 확산을 목적으로 1963년 창립된 공급망 전문가를 위한 세계 최대 협회다. 정부 및 학계를 대표하는 9000여명의 전문가들로 이뤄졌고 회원간 소통·최첨단 연구·온라인 및 현장 전문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이지혜 에쓰오일 구매관리팀장은 “기업의 전통적인 구매 패러다임을 재정의하고, 비용절감과 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여는데 효용성을 높이 평가 받아 국내 기업으로는 드물게 혁신 사례발표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AI를 활용해 구매 절차를 간소화했을 뿐 아니라 시장 흐름에 대한 통찰력을 얻어 회사의 수익성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촉진하는데도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팀장은 △이 시스템을 구축하기까지 걸린 시간 △IT 프로바이더 삼성과 협업해 시스템을 만든 과정 △외부 마켓 변수 수집 방법 △과거 구매 이력을 분석한 데이터 업로드 방식 등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디지털 공장·디지털 마케팅·스마트 워크 등 3개 영역에 대한 디지털 전환 핵심과제를 완료했다. 올해부터 3년간 최신 기술 동향과 국내외 선진 사례를 분석해 생산성 증대 및 비용 절감 등 효율성 개선을 위한 2단계 전략을 추진한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소통 창구 ‘주니어보드’ 신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롯데그룹 기업문화이자 MZ직원이 주도하는 소통 창구 '주니어보드'를 신설하고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주니어보드 'High-Five'의 첫 캠페인으로 '출근길 하이파이브' 활동을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연섭 대표와 김세용 경영지원부문장 및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이 서울사무소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아침 인사를 건네고 에너지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연구소와 익산 1·2공장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High-Five는 동음어이자 응원의 의미를 담은 하이파이브와 회사의 핵심 제품 하이엔드 동박 및 5곳의 사업장을 합친 합성어다. 각 사업장과 직무·직급·성별 등을 고려해 7명을 선발했다. 올해는 '조직 문화 유연화'를 핵심 키워드로 다양한 캠페인을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High-Five는 다음 활동으로 테마가 있는 'LEM DAY'를 확정하고 사내 홈페이지에서 임직원들의 의견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주니어보드를 통해 건강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는데 High-Five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출범 2년차인 우리회사가 지속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삼성전자 노태문 “지원 언어 확대해 ‘갤럭시 AI’ 글로벌 대중화 촉진”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갤럭시 AI'의 지원 언어를 16개 언어로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이달 중 업데이트를 통해 아랍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등 3개의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추가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에는 13개 언어를 지원했다. 또한 호주 영어·홍콩 중국어·캐나다 프랑스어 등 3개의 파생어도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는 총 16개 언어에서 '실시간 통역'·'채팅 어시스트' 등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는 '갤럭시 AI'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추가되는 언어는 설정 앱의 언어팩 메뉴에서 다운로드를 받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연내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스웨덴어·네덜란드어·루마니아어·튀르키예어 등 더 많은 언어를 '갤럭시 AI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지원 언어 확대를 통해 갤럭시 AI 경험의 글로벌 대중화를 보다 빠르게 실현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사용자가 갤럭시 AI를 통해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LG전자-GE-MS, 스마트 병원 솔루션 사업 맞손

LG전자는 최근 GE헬스케어코리아·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스마트 병원 공동 발굴 및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 병원은 병원 운영과 진료에 IT 기술을 접목해 환자에게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컨설팅 기업 'CMI'에 따르면 글로벌 스마트 병원 시장 규모는 2022년 약 410억 달러에서 2030년 1533억 달러까지 연평균 20% 이상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 디지털 의료 기기 △디지털 솔루션 △클라우드 시스템 등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 병원에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협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GE헬스케어는 첨단 디지털 의료 장비는 물론, 환자의 의료 데이터를 통합∙분석해 시술 정확도와 병원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디지털 솔루션을 보유한 글로벌 업체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시스템·애저 오픈 AI 등 AI 알고리즘 모델과 의료진의 스마트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등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은 “스마트 병원 구축을 위한 3사 간 협업을 통해 국내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고, 환자들에게는 더 나은 의료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삼성전자,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 33%…15년 연속 1위

삼성전자는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2009년 첫 글로벌 1위 달성 이후 1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시장 조사 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023년 글로벌 상업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33%의 시장 점유율로 연간 200만대 이상을 판매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마이크로 LED 기술을 적용한 세계 최초 모듈러 디스플레이 '더 월', 초슬림 두께와 균일한 베젤 디자인으로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하는 '스마트 사이니지'를 선보였다. 또한 스포츠와 랜드마크 시장부터 전기차 충전소 맞춤형 '아웃 도어 사이니지', 교육 시장에 최적화 전자 칠판 '삼성 플립 프로'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또 설치 편의성을 높인 '더 월 올인원'·'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더 월' 등 끊임없는 제품 혁신을 바탕으로 '더 월'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두바이 아틀란티스 더 로열, 싱가폴 마리나 베이 샌즈 등 초호화 호텔의 최상위 스위트룸에 '더 월'을 공급하며 호텔업계에도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이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세계 최초로 투명 마이크로LED를 선보이며 상업용 디스플레이 혁신을 이끌기도 했다. 투명 마이크로 LED는 북미 디스플레이 전문 매체인 레이브(rAVe)로부터 '가장 놀라운 LED제품'·'최고의 투명 디스플레이'·'미래의 제품상' 등 3개 부문 수상을 휩쓸며 그 혁신성을 인정 받았다. 또한 사이니지 내 콘텐츠를 손쉽게 운영∙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 '삼성 VXT'를 출시해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솔루션 사업도 확대하며 사이니지 경쟁력을 대폭 강화했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의 필요에 부합하는 전문화된 디바이스와 솔루션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함으로써 B2B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판매량, 1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지난 2월 국내에 선보인 '비스포크 AI 콤보'가 국내 히트 펌프 방식 세탁건조기 시장에서 처음으로 1만대 고지에 올랐다. 삼성전자는 자사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만에 1000대, 12일만에 3000대 판매에 이어 지난 주말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스포크 AI 콤보의 인기 비결은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이라는 점에 있다.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는 점이 소비자의 기대를 만족시켰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분석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25㎏, 건조 15㎏ 등 대용량 작업이 가능해 킹사이즈 이불 빨래도 처리 또한 할 수 있다. 일체형 제품이면서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기반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해, 셔츠 약 17장인 3kg의 빨래를 건조할 때 드는 건조 시간과 에너지 사용량은 일반 건조기와 유사하다. 일반 건조기 기준으로 비교하면 삼성전자 20kg 용량 건조기의 1회 건조 시 소비전력량은 1989.1Wh, 1kg당 소비 전력량은 147.5wh, 연간 소비전력량은 318.3kWh로, 이는 국내 업계 최저 수준이다. 연간 에너지 비용 역시 5만1000원으로 국내 업계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7형 풀터치 LCD 패널에 컬러 UI로 원하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스마트싱스로 연결된 다른 가전 제어도 가능한 'AI 홈', 세탁물의 무게와 오염도, 건조도를 감지해 세탁·건조 시간을 맞춤 조절하는 'AI 맞춤 코스', 세탁을 할 때 최대 60%, 건조는 최대 30%까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AI 절약 모드'까지 제반 성능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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