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8일(월)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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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2021 안전·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 ‘2021 안전·청렴실천 결의대회’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2021 안전·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공단과 협력사는 현장별 안전대책을 수립하여 잠재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기본이 원칙이다’라는 슬로건 으로 안전·청렴한 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또 원주∼제천 개통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준 협력사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업관리 절차 등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신형하 강원본부장은 "2021년 신축년을 맞이해 공단과 협력사 간 상생협력을 적극 실현해 코로나19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안전사고 없는 철도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국가철도공단 사옥사진 1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SH공사,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 성료

SH공사,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 성료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해 ‘온택트(Ontact)’ 방식으로 개최한 ‘랜선 페스티벌 주민참여공연:예술로 만나는 마을사람들’이 성료됐다고 13일 밝혔다. 주민참여공연은 SH공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행사로, 참가자와 지역주민, 공사 임직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힘겨워하는 입주민들을 응원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2일부터 22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역대 최다 팀 및 인원인 71개 팀 360여명이 참여했으며, 주민참여공연 소문내기 리그램, 주민참여공연 관련 퀴즈, 지난 수상작 시청 소감 공모, 온라인 투표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증정했다. 예선, 본선 심사 또한 내외부 온라인 평가를 거쳐 지난달 22일 최종 수상자를 발표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시상식도 온라인 화상인터뷰로 대체했다. 대상은 기타 연주 및 노래로 참여한 서초더샵포레의 ‘기타포레’ 팀이 수상했다. 공동육아로 맺어진 인연을 댄스 공연으로 승화시킨 양재리본타워 ‘리본둥이들’ 팀과 코로나에 지친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 노래를 부른 ‘방구석싱어 진주은’ 씨는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우수상 4팀, 장려상 6팀, 인기상 7팀, 아차상 20팀이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자 인터뷰 및 참여팀 공연 영상은 공사 유튜브 채널인 ‘청신호TV’와 주민참여공연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입주민들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온라인으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며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주민참여공연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생활의 큰 변화에 힘겹게 적응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이 보다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SH공사 '주민참여공연' SH공사 ‘주민참여공연’ 대상 ‘기타포레’ 팀 공연 모습.

부영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미분양 해소 끝이 보인다

부영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미분양 해소 끝이 보인다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대규모 악성 미분양 사태를 맞았던 부영의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미분양 늪에서 빠져나오는 분위기다.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로 인한 투자수요가 몰리면서 미분양 물량 해소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이에 부영은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해 진행해왔던 분양가 할인 이벤트도 1월 3% 할인을 마지막으로 종료할 방침이다.13일 창원시 미분양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총 4298가구 중 39.4%에 해당하는 1692가구가 미분양으로 남아 있었다. 같은 기간 창원의 전체 미분양은 2349가구였고 그 중 72%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의 물량이었다. 그러나 부영에 따르면 현재 이 단지의 미분양률은 2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2016년 5월 선분양을 진행했지만 177가구만 계약하며 청약률이 4.1%에 그쳤다. 1조6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지만 대규모 미분양 사태를 맞은 부영은 계약자들에게 위약금을 지불하면서 계약을 취소하고 모두 후분양으로 전환했다.부영은 지난해 1월 다시 분양 재개에 나서면서 초기 분양가 대비 저렴한 가격, 각종 무상옵션 등을 제공했지만 1월 173가구, 2월 19가구, 3월 12가구, 4월 10가구, 5월 7가구 계약 등 성적은 저조했다. 이에 부영은 지난해 6월 말 8% 할인 분양을 시작으로 1월 현재까지 3%의 할인율을 적용하며 미분양 해소에 나서고 있다.이처럼 더디기만 했던 미분양이 규제에 따른 풍선효과에 힘입어 급격히 줄고 있다. 지난해 12월 정부가 창원 성산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의창구(대산면 제외)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하지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위치한 마산합포구는 규제에서 제외됐다. 이로 인해 마산합포구의 기존 아파트 시세도 상승 중이다. 월영동SK오션뷰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4억원대의 매매 실거래가에 진입한 후 현재 시세는 최고 4억5000만원에 달한다. 풍선효과를 보기 이전보다 약 7000만원 이상 오른 시세다.인근 마산만아이파크는 2010년 입주 당시 전용 84㎡시세가 2억원대 중반이었고 이듬해 시세가 1억원 이상 오르기도 했지만 지난해 2억원대로 떨어진 가격에 팔리면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그러나 현재는 3억3000만원 선으로 시세가 형성되며 가격을 회복 중이다.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현재 분양 물량이 남아있어 시세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대형 평형대나 조망권이 확보된 고층을 중심으로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위기다.월영동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인근 단지 이전수요와 외지인 투자 문의도 꽤 많다"며 "입주가 어느 정도 마무리되면 주변 상권도 살아나고 이로 인해 가치가 올라가지 않을까 싶다"고 예상했다.부영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창원 일부 지역의 규제로 인해 마산합포구에 풍선효과가 나타나면서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에 호재로 작용했다"며 "경남 지역의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타고 있고 비규제 지역이 얼마 남지 않았기 때문에 서둘러 매수에 나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한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은 2월부터 분양가 할인이 종료된다. 1월 31일까지는 3%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이로 인한 분양가는 전용면적 기준 84㎡가 2억8300만∼3억300만원, 124㎡가 3억8500만∼4억5000만원, 149㎡가 4억5000만∼4억7000만원이다.창원월영 마린애시앙

작년 상반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원인 1위는 ‘추락’

작년 상반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원인 1위는 ‘추락’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지난해 상반기 건설현장 사망사고 원인의 1위는 ‘추락’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안전관리원은 작년 상반기에 발생한 건설사고를 분석한 ‘건설사고리포트’를 만들어 배포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 따르면 작년 상반기 건설사고는 모두 2281건(부상 2163건, 사망 101건 등)이 발생했다. 발주청 등이 제출한 사고조사 결과, 특히 공공분야 공사(45.6%)보다는 민간공사(54.4%)에서 사고가 더 잦았다. 분야별 사고 발생 비율은 건축공사(71.1%)가 토목공사(23.3%)보다 높게 나타났다. 건설현장 소재지별로는 경기도(25.9%)에서 사고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14.3%)과 경남(6.9%) 순으로 집계됐다. 인적 피해가 발생한 건설사고는 ‘넘어짐’(24.5%)에 의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사망사고는 ‘떨어짐’(47%)으로 인한 경우가 가장 많았다. 공정종류별로는 가설공사(27%)와 철근콘크리트공사(27%)에서 인적 피해가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분석 결과 건설사고는 분야별로는 ‘건축공사’, 사고 유형별로는 ‘떨어짐’, 공정종류별로는 ‘가설공사’ 및 ‘철근콘크리트공사’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건설안전 정책 마련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축적되는 건설사고 정보를 더욱 정밀하게 분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건설사고리포트는 사고 동향과 위험요인 등 주요 요인별 통계 분석정보로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안전 확보에 활용하도록 매년 2차례 제공하고 있다. 건설사고정보는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에서 관리된다.건설현장 안전교육 모습 건설현장 안전교육 모습.

LH, ‘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단행본 발간

LH, ‘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단행본 발간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국내기업의 쿠웨이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 안내서 ‘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단행본을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행본은 국내 기업의 쿠웨이트 진출 시 역사문화 및 국가정책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시행착오를 겪지 않도록 돕기 위해 발간됐다. 특히 ‘왼손악수’ 등 이슬람권에서 금기시되는 문화를 비롯해 LH가 쿠웨이트 정부와 함께 64.4㎢ 규모의 스마트시티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축적해 온 노하우가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쿠웨이트의 역사?문화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쿠웨이트의 대응 △비즈니스 관습 및 협상전략 △정치?대외관계 △토지?주택 관련 제도 등 쿠웨이트 진출에 필요한 방대한 지식을 일반인부터 전문가까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했다. 집필에는 국내 중동문화 전문가이자 성공회대 이슬람문화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이희수 성공회대 석좌교수가 참여해 전문성을 더했다. 이번 단행본은 LH의 쿠웨이트 진출지원 플랫폼 ‘쿠웨이트 동반진출 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기업, 병원 등에 무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이용삼 LH 글로벌사업본부장은 "민-관-공 상생협력으로 쿠웨이트를 비롯한 아랍지역에 K-City, K-Culture가 성공적으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해외 전략국가 진출을 위한 단행본을 지속적으로 발간해 민간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쿠웨이트, 비즈니스에 답하다’ 표지.

1월 서울 전매제한 해제 1800가구…분양가 대비 2배 올라

1월 서울 전매제한 해제 1800가구…분양가 대비 2배 올라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이달 서울에서 1800가구가 전매제한에서 해제되는 가운데 시세가 분양가 대비 2배 가까이 뛴 가격으로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1월 중 서울에서 전매제한이 풀리는 아파트는 성동구 성수동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 목동아델리체’,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 에스아이팰리스’ 등 1876가구다. 전매제한 해제와 입주일이 비슷해 실거주 목적의 수요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지난해 11월 완공돼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 91~273㎡, 총 280가구 규모로 브랜드 ‘아크로’의 리뉴얼 버전이 처음으로 적용됐다. 한강은 물론 서울숲, 남산 뷰까지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를 위해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특화설계를 적용, 모든 세대에서 서울숲 및 한강 조망이 가능하도록 층별 가구 수를 3가구로 조합(9층 이하 4가구)하고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이달 중 전매제한이 해제된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7층, 23개 동, 총 1497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양천구 신정뉴타운 2-1구역을 재개발해 세워진 이 아파트는 59㎡ 181가구, 84㎡ 392가구, 115㎡ 71가구 등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특히 115㎡는 부분 임대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현관, 욕실 등 별도의 독립적인 공간 조성이 가능하기 때문에 월세나 전세를 통한 임대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독서실이나 작업실 등 개인 독립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장안 에스아이팰리스’는 99가구로 소규모이며 5호선 장한평역과 1분 거리에 있다. 전용면적 13㎡부터 47.2㎡까지 대부분 소형이다. 이중 후분양된 ‘장안 에스아이팰리스’를 제외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와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전매제한이 풀리면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1월 입주와 동시에 159㎡가 37억원에 전세 거래됐는데, 분양가는 30억4000만원이었다. 현재 ‘아크로서울포레스트’ 매매가는 52억~65억원으로 형성돼 있다. ‘래미안 목동아델리체’는 2018년 분양 당시 전용 84㎡가 평균 8억6000만원이었는데 지난해 11월 해당 평형 조합원 입주권이 15억9500만원에 거래됐다. 현재도 분양권이 16억~16억5000만원에 올라와 있다. 두 단지 모두 분양가 대비 두배 가까이 뛴 것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권 전매제한이 희소성을 높였고, 기존 아파트와 분양권·입주권 가격 상승을 유도해 전매제한 해제 후 가격까지 뛰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1월 서울 전매제한 해제 단지

DL이앤씨, 협력사와 발열 콘크리트 개발 나서

DL이앤씨, 협력사와 발열 콘크리트 개발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DL이앤씨(DL E&C)는 겨울철에도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전기로 열이 발생되는 콘크리트를 연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DL이앤씨가 기획 및 성과 관리 등 연구수행을 총괄하고 협력회사인 ㈜제이오와 ㈜현아이가 함께 개발하는 R&D 성과 공유제 사업이다.올해 출범한 DL이앤씨는 ESG(환경·사회적 책임·지배구조) 경영 강화를 위해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연구개발 과제를 선정해 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DL이앤씨가 개발중인 콘크리트는 전류가 흐르는 첨단 소재인 탄소나노튜브를 활용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다. 작은 입자들로 이루어진 튜브 형태의 탄소 소재를 어떤 방식으로 콘크리트에 섞어야 효과적으로 열을 발생시킬 수 있는지가 연구의 핵심이다.특히 낮은 전력으로 경제성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DL이앤씨는 휴대폰 충전 전류보다도 낮은 전력으로 최대 약 60도까지 발열이 가능한 성능을 검증했다. 앞으로 추가 연구 개발을 통해서 상용화가 가능한 품질과 시공성을 확보할 계획이다.김동진 DL이앤씨 책임연구원은 "저전력 발열 콘크리트 개발이 완료되면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공항의 활주로나 건물의 실내 난방 시스템까지 대체할 수 있는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발열 시스템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밝혔다.영하 15도의 날씨에도 DL이앤씨가 개발한 발열 콘크리트 포장 표면은 눈이 녹아 영상 5도 이상의 온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이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한 모습.

안동 1%의 굴욕…'안동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 대규모 미달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대명수안이 경북 안동시에서 공급한 ‘안동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가 대규모 미달 사태를 빚었다. 안동 1% 하이엔드 라이프를 표방하며 서울 강남 아파트 수준의 설계와 호텔 같은 인테리어 등을 내세웠지만 청약 성적은 저조했다. 이 단지는 연면적 12만4924㎡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1층, 8개 동, 전용면적 61·74·84㎡ 835가구로 조성된다. 1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전날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총 835가구 모집에 162명만이 청약에 참여(접수율이 19.4%)해 전 주택형에서 미달이 발생했다. 앞서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419가구 모집에 청약접수는 9건에 그쳤다. 대규모 미달은 부동산 가격 상승 기대가 없는 안동에서 대규모 공급이 이뤄졌다는 점과 시세 대비 비싼 분양가가 원인으로 보인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안동의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17년 5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3년 6개월 연속으로 하향세를 기록했다. 11월과 12월 들어 소폭 상승세를 보였지만 상승폭이 가파른 경북의 타 지역과 분위기는 다르다. 실제 안동 아파트값은 수년전 분양가와 현재의 시세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분양가를 2억5100만~3억7000만원으로 책정한 안동용상 풍림아이원 리버파크의 고분양가는 시기상조로 해석될 수 있다. 주변 단지 같은 평형대보다 최고 1억원 이상 비싸기 때문이다. 인근 단지인 ‘e편한세상안동강변’ 전용 77㎡는 지난해 10월 2억8800만∼3억300만원에 팔렸다. 이 단지는 2015년 분양 당시 해당 평형대가 2억3400만원이었지만 시세 차익이 크지 않다. 또 다른 단지인 ‘용상세영리첼’ 전용 84㎡의 매매 실거래가는 지난해 12월 기준 2억6600만원이다. 현재 이 단지의 시세는 2억∼2억5000만원까지 내려간 상황이다. 단지명에 ‘리버파크’가 들어갔지만 정작 강을 조망할 수 있는 세대가 얼마 없다는 점도 불리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단지 인근에는 낙동강과 반변천이 흐르지만 e편한세상안동강변, 용상세영리첼, 용상주공 등이 가로막고 있어 일부 고층세대에서만 강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용상동 일대에 기존 아파트들은 매매 물건이 없어서 한동안 떨어졌던 가격이 조금씩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억 단위가 비싼 신축 아파트까지는 수요가 미치지 못하는 듯 하다"면서 "시행사가 아파트를 짓기 위해 수년전부터 땅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금융비용을 만회하기 위해 고분양가 전략을 썼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동용상 풍림아이원리버파크는 대명수안이 시행하고 대명종합건설이 시공한다. 대명수안은 지승동 대명종합건설 회장의 차남인 지우제 대표가 운영하는 회사다. 대명종합건설은 지난 2018년 풍림산업을 인수하고 풍림아이원이라는 브랜드로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새해 서울서 거래된 아파트 절반이 최고가

새해 서울서 거래된 아파트 절반이 최고가

[에너지경제신문 권혁기 기자] 새해 들어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절반 이상이 최고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올 들어 12일까지 서울에서 이뤄진 아파트 거래는 125건으로,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52%(65건)가 신고가이거나 최고가 거래인 것으로 조사됐다. 상대적으로 아파트값이 저렴한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금·관·구’(금천·관악·구로구) 등 외곽 지역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속출했다. 노원구 상계동 상계주공3 전용면적 37㎡는 지난 4일 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해당 평형은 지난해 7월 5억325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후 11월 5억700만원으로 2500만원 내렸으나, 올 들어 기존 신고가보다 5000만원 넘게 오른 값에 거래가 이뤄진 것이다. 도봉구 창동 신창 49㎡는 지난 6일 3억53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0월 3억4500만원(5층) 신고가 거래 기록을 새로 썼다. 강북구에서는 수유동 수유벽산1차 63㎡가 지난 4일 5억2500만원에 매매 계약서를 쓰며 작년 12월 5억2000만원으로 신고가 거래된 지 한주 만에 다시 최고가격을 500만원 올렸다. ‘금·관·구’ 지역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금천구 독산동 독산주공14단지 76㎡는 지난해 9월 5억55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된 뒤 4개월간 거래가 없다가 올 들어 지난 5일 첫 거래에서 5억7000만원에 신고가로 거래됐다. 관악구 봉천동 관악푸르지오 84㎡는 지난해 3월 10억원에 신고가 거래 이후 작년 12월까지 10억원 아래에서 거래됐는데 지난 9일 10억40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체결됐다. 구로구 신도림동 신성은하수 전용 59㎡는 지난해 7월 7억1000만원에 신고가 거래된 후 7억원 밑에서 거래되다가 올해 1월 1일 7억7500만원에 거래가 체결됐다. ‘마용성’ 지역의 경우 마포구의 새해 거래 4건 중 3건이 신고가 거래였다. 마포구 공덕동 공덕더샵 전용 84㎡는 지난 2일 기존 신고가보다 4300만원 오른 16억9300만원에 거래됐다. 용산구 이촌동 강촌아파트 전용 114㎡는 지난 7일 21억9000만원에 계약서를 쓰며 지난해 10월 20억4500만원에 이어 2개월여 만에 신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강남 3구에서도 신고가 거래가 이어졌다. 강남구 도곡동 도곡렉슬 전용 85㎡는 지난 9일 28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지난해 10월 28억8000만원 신고가 거래 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신고가 계약이 이뤄졌다. 송파구 장지동 송파파인타운2단지 전용 84㎡는 지난 5일 10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로 매매됐다. 한편 새해 거래 125건 중 절반 가까이는 기존 신고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가 이뤄졌다. 마포구 신수동 경남아너스빌 84.97㎡는 이달 6일 10억원(6층)에 거래돼 9월 10억4000만원(7층)대비 4000만원 내렸다. 강서구 화곡동 우장산아이파크e편한세상 114.98㎡는 지난해 11월 14억원(11층)으로 신고가를 기록했으나 이달 2일 1층이 12억3500만원에 거래되며 기존 신고가에서 1억6500만원 내렸다.성동구 아파트 올 들어 12일까지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최고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성동구 일대 아파트 모습.

포스코건설, 내달 ‘더샵 탕정역센트로’ 939가구 분양

포스코건설, 내달 ‘더샵 탕정역센트로’ 939가구 분양

[에너지경제신문 윤민영 기자] 포스코건설은 내달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공급하는 ‘더샵 탕정역센트로’를 분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8층, 11개동, 전용면적 76~106㎡ 939가구 규모다. 입주는 2023년 8월 예정이다.단지는 남향 위주의 동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친환경 조경설계로 어린이 물놀이장과 연계한 더샵필드, 식재와 물이 어우러진 산수정원, 일상 속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피크닉가든 등이 갖춰질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30…40대가 많은 천안아산지역의 특성에 맞춰 개방감이 좋은 ‘조망형 주방창호’와 캠핑용품 등 부피가 큰 물건을 위한 ‘대형물품 수납공간’, 호텔 욕실과 같은 ‘스타일링 베스룸’ 등을 제공한다. 또 쾌적한 실내환경을 위해 청정환기시스템에 공기살균을 더한 ‘세대 토탈 클린에어시스템’ 등 미세먼지 저감과 항바이러스 특화상품도 적용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실내골프장을 비롯해 필라테스, 스피닝룸, 건식 사우나&냉·온탕 등이 마련된다. 멀티룸과 노트북 전용공간으로 구성되는 스터디 카페,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인 키즈 라이브러리 등도 설치된다. 더샵 탕정역센트로는 KTX·SRT 천안아산역, 지하철 1호선 탕정역(올해 상반기 개통 예정), 아산∼천안간 고속도로(2022년 개통 예정)와 인접해 있다. 아산 탕정지구의 생활권에 속하며 북수초, 배방중, 배방고 등도 인접해 있다.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628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내달 말 개관 예정이다.(사진) 포스코건설, 더샵 탕정역센트로 조감도 더샵 탕정역센트로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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