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18일(월)

에너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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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 50만대···전년 比 36%↑

현대차·기아, 지난해 친환경차 판매 50만대···전년 比 36%↑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50만대가 넘는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수치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는 작년 국내 16만 1563대, 해외 33만 9924대 등 총 50만 1487대의 친환경차를 판매했다. 공장 출고 기준으로 중대형 상용차는 제외한 수치다. 양사의 친환경차 판매는 2019년과 비교해 국내가 56.0%, 해외가 29.1% 증가한 역대 최고 기록이다. 전체 판매 중 친환경차 비중은 2.8% 포인트 높아진 7.9%로 집계됐다. 현대차·기아는 2009년 아반떼와 포르테에 LPI 엔진과 배터리, 모터를 조합한 하이브리드 모델로 친환경차 판매를 처음 시작했다. 2012년 쏘나타와 K5 하이브리드 모델을 중심으로 연간 판매 5만대를 넘은 데 이어 2016년 친환경 전용 모델인 아이오닉과 니로 출시에 힘입어 처음 연간 판매 1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이듬해인 2017년에는 25만 6258대로 판매가 급성장했다. 작년에는 해외에서 전기차 판매가 2배가량 늘고, 국내에서 그랜저 하이브리드를 앞세운 하이브리드 모델이 선전하며 판매 확대 폭이 컸다는 분석이다. 유형별로는 하이브리드가 26만 218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전기차 17만 8158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5만 4362대, 수소전기차 6781대 등 순이었다. 하이브리드는 해외 판매가 5.8% 감소했지만 국내 시장에서 높은 증가율(68.9%)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20.1% 증가했다. 이 분야 베스트셀링카는 기아의 니로(6만 3350대)다. 국내에서만 판매된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3만 8989대로 뒤를 이었다. 또 코나 하이브리드 3만 5946대, 쏘렌토 하이브리드 2만 8337대, 투싼 하이브리드 1만 6545대 등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전기차는 국내에서 전년 대비 18.7% 증가한 2만 7548대, 해외에서 93.0% 증가한 15만 610대가 팔렸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해외에서 니로와 아이오닉을 중심으로 판매가 늘며 전체적으로 22.5%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올해 현대차·기아의 친환경차 판매가 전기차를 중심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양사는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의 전기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CUV)인 CV(프로젝트명), 제네시스 JW(프로젝트명) 등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신차를 잇달아 출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총 12종의 전기차를 출시하고 연간 56만대를 판매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판매 비중을 10%까지 늘린다는 게 목표다. 2040년에는 글로벌 시장 점유율 8~10%를 달성한다는 포부도 밝혔다. 기아 역시 중장기 전략인 ‘플랜S’에 따라 2025년까지 총 11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점유율 6.6%를 확보하고 미국, 유럽, 한국 등 선진 시장에서는 전기차 판매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2019102001000792300029801 기아의 친환경차 ‘더 뉴 니로 하이브리드’.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3기’ LiON 모집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3기’ LiON 모집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에너지 관리 디지털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제 3기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2021 (University Ambassador 2021)’를 2월 5일(금)까지 모집한다. 올해 3회를 맞이하는 유니버시티 앰버서더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한국 지사에서 운영, 기획하는 유니버시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변화하는 시대에 맞는 크리에이티브 역량 강화와 글로벌 기술, 마케팅 업무 체험에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전공에 관계없이 스마트에너지, 스마트빌딩, 스마트팩토리, 탄소중립, 지속가능성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기술 트랜드에 관심이 많거나, 참신한 콘텐츠 기획, 제작 및 유튜브, 페이스북을 비롯한 소셜 미디어 운영에 자신 있는 재/휴학생을 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3기 엠버서더는 "우리 모두의 삶이 언제 어디서나 연결돼 있도록 하는(Life Is On)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기술을 만들어 간다"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이즈 온’을 줄인 ‘Li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3기에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7월까지 총 5개월간 활동을 이어가며,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영상제작 및 온라인 기사 작성 등의 컨텐츠를 자유롭게 기획하고 제작하고, 관련된 실무자의 멘토링을 받을 수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앰버서더를 대상으로 매월 소정의 활동비와 멘토링, 그리고 인사 담당자의 이력서 리뷰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부터는 대만에서 활동 중인 유니버시티 앰버서더와의 교류의 장이 준비되어 있다. 서류 접수는 오는 2월 5일(금)까지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온라인 면접 전형을 거쳐 앰버서더를 선발한다. 1차 발표는 2월 9일(화), 발대식은 오는 2월말에 진행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모집 페이지(https://bit.ly/2MXtGjx)와 슈나이더 일렉트릭 블로그(https://bit.ly/2LrHodU)에 접속해 온라인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갈민경 마케팅 본부장은 "지난 2년간 유니버시티 앰버서더 활동을 통해 자사와 학생들에게 모두 즐겁고 유용한 시간이 되었다. 올해도 보다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젊고 열정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앞으로도 미래 인재들이 자신의 능력을 발굴하고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WhatsYourBoldIdea’의 슬로건 하에 대담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개방적 작업방식을 수용해 에너지 패러독스를 해결하고,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비전을 실현해왔다. 효율적 에너지 관리를 위한 전 세계 대학생 대상 공모전인 ▲고 그린 2021(Go Green 2021), 한국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 여성 과학 인재를 위한 ▲WISET과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대학생 프로그램을 펼칠 계획이다.clip20210116173657

휘발유가격 8주 연속

휘발유가격 8주 연속 '쑥쑥'…가장 비싼 주유소는 GS칼텍스

[에너지경제신문 김세찬 기자] 국제유가 상승세에 따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8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둘째 주(1.11∼14)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9.1원 오른 ℓ당 1천439.3원으로 집계됐다.국내 휘발윳값은 지난해 11월 말부터 오르고 있다.주 단위 상승 폭은 ℓ당 1.4원에서 8.2원, 12.2원, 18.6원, 31.7원까지 커졌다가 24원, 16.7원, 9.1원으로 줄어드는 추세다.전국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10.0원 오른 ℓ당 1515.0원을 기록해 전국 평균보다 75.7원 높았다. 전국에서 1500원대를 넘은 지역은 서울이 유일하다.최저가 지역인 경남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 대비 11.6원 오른 ℓ당 1422.6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16.6원 낮은 것으로 집계됐다.상표별로는 GS칼텍스 주유소 휘발유가 ℓ당 1448.9원으로 가장 비쌌고, 알뜰주유소 휘발유는 ℓ당 1400.2원으로 가장 저렴했다.전국 주유소 경유 가격도 지난주보다 8.8원 오른 ℓ당 1239.8원을 기록했다.국제유가도 지난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한국으로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인 두바이유 가격은 전주보다 2.7달러 올라 배럴당 55.8달러를 기록했다.국제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2.9달러 오른 배럴당 60.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3.0달러 오른 배럴당 60.9달러로 집계됐다.석유공사는 "미국의 경기 부양책 예고와 사우디의 2∼3월 추가 감산, 중국의 원유 수입 증가 등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다.서울 시내 한 주유소. 연합뉴스

중부발전 청년창업 프로젝트 제2기 창업팀 활동 개시

중부발전 청년창업 프로젝트 제2기 창업팀 활동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청년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해 온 청년창업 프로젝트 ‘꿈을 펼쳐 보령’ 제2기 창업팀이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개시했다. 창업에 대한 열정은 있으나 초기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돕고 청년 주도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부발전이 시행하고 있는 ‘꿈을 펼쳐 보령’ 프로젝트는 지난 2019년부터 추진되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팀을 선정하여 창업자금 및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비대면 산업 강화 및 친환경 녹색 산업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창업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공모를 진행한 결과 3개 예비창업팀을 선정하여 지난해 9월 지원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각 창업팀을 대상으로 창업역량 강화와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진행한 바 있다. 친환경 방식의 신발 전문 케어샵 ‘아일랜드 슈샤인’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며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영어 학습 모바일 게임 앱 개발 ‘뿌뿌카드앤앱’과 편의점 레시피 정보검색 플랫폼 개발 ‘팰로알토인포메이션스(주)’도 빠른 시일 내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중부발전 박형구 사장은 "2021년에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사업역량을 갖춘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지역사회에서 당당하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clip20210115143354 중부발전이 지원한 청년창업 점포 ‘아일랜드 슈샤인’의 대표.

한전KDN, ICT기반 건강정보 서비스로 동반성장 이끈다

한전KDN, ICT기반 건강정보 서비스로 동반성장 이끈다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ICT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서비스 운영으로 포스트코로나 대응과 중소 벤처기업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전KDN은 지난해 나주시청과 포스트코로나시대를 대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주시 보건소와 진료소에 모바일 건강예측 프로그램(모옴, Mo-om)을 제공하고, 태블릿PC를 활용한 생체측정, 빅데이터 기반의 건강 질환예측 등 ICT기반의 건강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활성화 시키고 지역사회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 왔다. 한전KDN이 구축한 나주시 관내 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ICT 건강관리 플랫폼은 주민의 저장된 건강 진단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대면 화상 상담 및 진료처방 등을 진행하여 왔으며 서비스에 등록된 노약자의 근황을 자녀들에게 통보하는 등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챙겨왔다. 뿐만아니라, 건강예측프로그램을 개발한 벤처기업은 서비스 제공 이후 전년 대비 38% 향상된 1.42억 매출신장과 관련 신규 일자리 창출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의 ICT기술력이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가져올 수 있는 시너지는 무궁무진하다"며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맞아 국민들을 위한 ICT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련 중소기업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전KDN 나주 본사전경 0 (1) 한전KDN 나주 본사 전경.

동서발전, 설 명절 앞둔 전통시장에 방역기기 지원

동서발전, 설 명절 앞둔 전통시장에 방역기기 지원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설 명절을 앞두고 울산 지역 전통시장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기기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김성관 동서노조 위원장, 김정호 신정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통시장 지원은 한국동서발전노동조합, 울산지역 전통시장 상인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뜻을 모으면서 마련됐다. 동서발전은 울산사회복지협의회, 방역소독 전문 사회적기업 코리끼공장과 협업해 총 1천만원 상당의 자동 분사 손소독기(소독제 포함) 및 비접촉 발열체크 체온측정기를 울산 4개 전통시장 내 11곳에 설치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고강도 거리 두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설 명절 기간 지역 시민들이 안심하고 우리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8월 울산 교통요지인 버스터미널 및 울산 KTX역 등 주요시설 8곳에 손소독기 9대를 설치했으며, 이달 손소독제 62통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clip20210115142723 (왼쪽부터)김용기 동서발전 사회적가치추진실장, 이경원 동서발전 비상임이사, 김정호 신정시장 상인회장, 김성관 동서노조 위원장이 손소독기를 설치했다.

서부발전, 2020년도 소·부·장 지원사업 착수

서부발전, 2020년도 소·부·장 지원사업 착수

[에너지경제신문 전지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이 정부 산하기관, 중소기업과 함께 발전기자재 국산화 개발을 위한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발전분야 중소기업이 국산화한 제품을 서부발전의 설비에 직접 실증하고, 정부의 각종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국산화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착수회의에는 지난해 11월 서부발전이 추진한 ‘국산화 개발 WP-코디30’에 선정된 5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올해 9월까지 국산화개발 관련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서부발전은 ‘국산화 개발 WP-코디30’ 2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산화 개발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면서 "국산화 개발을 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기업은 서부발전의 문을 두드려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김병숙 사장이 취임한 2018년 3월부터 국산화를 본격적으로 시작, 최근 2년간 총 462건의 국산화를 통해 자체 국산화율을 7.3%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발전산업의 진입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현장설명회, 실제 설비에 개발품을 직접 시험하는 Test-Bed 지원, 국산화 과정의 다양한 애로를 적극 지원하는 WP-코디30 추진 등을 통해 국산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clip20210115143023 한국서부발전이 ‘2020년도 소재,부품,장비 양산성능평가 지원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

현대차그룹 ‘수소경제 초격차’ 中 시장도 접수한다

현대차그룹 ‘수소경제 초격차’ 中 시장도 접수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한국, 유럽,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세계 최초로 수소전기차 양산에 성공하는 등 현실화하고 있는 ‘수소경제 초격차’의 꿈에 한 발 더 다가서기 위한 포석이다. 현대차그룹은 15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광저우개발구 정부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판매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린커칭 광둥성 상무부성장, 홍 광저우시 부시장 등 광둥성 관계들과 현대차그룹 중국사업 총괄 이광국 사장, 현대차그룹 중국 유한공사(HMGC) 부총재 이혁준 전무가 참석했다.이번 투자계약은 현대차그룹이 ‘수소 굴기(?起)’를 내세우고 있는 중국에 첫 수소연료전지시스템 해외 생산기지를 구축해 수소분야 선두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현대차그룹 2030년 연간 글로벌 70만기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공급현대차그룹은 중국 생산기지 구축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을 더욱 확장해 오는 2030년에는 전 세계에 연간 약 70만기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현대차그룹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 분야에서 2018년 아우디와의 연료전지 기술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2019년 미국 커민스사와 친환경 파워트레인 공동개발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유럽 수소저장 기술 업체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출을 시작한 바 있다.이번 신설 법인은 100% 현대차그룹의 지분으로 설립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19년 12월 법인 설립과 관련해 중국 광둥성 정부와 MOU를 체결한 이후,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사전 시장조사, 생산시설 건설을 위한 부지 선정작업 등을 거쳐 최근까지 광둥성 및 광저우시와 세부안을 협의해 왔다.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는 올해 2월말 착공해 2022년 하반기부터 연간 6500기를 생산할 예정이다.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향후 중국 중앙정부 정책 및 시장 상황에 맞춰 공급 능력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현대차그룹은 친환경차, 수소전기차, 수소상용차를 비롯해 기존에 확보하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양산 기술을 앞세워 중앙정부의 강력한 주도로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 수소시장을 선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中 ‘수소 굴기’ 2035년 수소전기차 100만대 보급 추진지난해 10월 중국 공업정보화부의 자동차 관련 정책 자문기구인 중국자동차공정학회는 ‘에너지 절감 및 친환경차 기술 로드맵 2.0’을 발표하고, 2035년까지 자국 내의 신에너지차(순수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와 에너지 절감 차량(하이브리드차, 연비 절감차 등)의 판매 비중이 각각 50%가 돼야 한다는 정책을 제안했다.특히 이 로드맵에는 2035년경까지 상용차를 중심으로 수소전기차를 누적 100만 대까지 보급해야 한다는 구체적인 목표까지 포함돼 중국 내의 수소산업 육성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또 올해부터 2025년까지는 중국의 ‘제14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이 진행되는 시기로, 중국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도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중국 정부는 수소전기차 기술 발전과 시장 육성을 위해 주요 해외 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새롭게 열리는 중국의 거대 수소시장에서 초반 입지를 선점하기 위한 글로벌 업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토요타는 2017년 중국 장쑤성에 수소충전소를 건설한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내 유력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는 중국 이화통수소연료전지시스템그룹, 디이자동차그룹, 광저우자동차그룹, 베이징자동차그룹, 둥펑자동차그룹과 연합해 베이징에 연구개발 합자사를 설립했다.캐나다의 발라드 파워 시스템즈(Ballard Power Systems), 독일의 보쉬(Bosch)와 SFC 에너지(SFC Energy), 영국의 세레스 파워(Ceres Power) 등 글로벌 기업들도 중국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사업에 발빠르게 진입하고 있어, 향후 기술 리더십 확보를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현대차그룹 최초의 해외 수소연료전지시스템 생산기지가 들어서는 광둥성은 40여년 전 중국의 개혁개방 정책이 처음 시작된 곳으로 중국 내 국내총생산(GDP) 순위 1위의 경제중심지기 때문이다.광둥성은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지방정부 차원의 정책적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광둥성 수소연료전지차 산업발전 실시 촉진 방안’을 발표하고, 광둥성 내 산업단지와 연구개발 시설, 유관 밸류 체인 산업기반을 활용해 수소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공개했다.또 상용 물류차를 중심으로 선박, 가정용 수소연료전지, 비상전력 시스템 등 다양한 수소사업 시범운영안까지 발표한 바 있어, 현대차그룹의 중국 수소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한편 현대차그룹은 국내에서 2018년 발표한 ‘FCEV(수소전기차) 비전 2030’에 따라 광범위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총 7조 6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계획대로 진행 중이다. 향후에도 신기술 개발을 통해 고출력 시스템, 경량형 고밀도 시스템 등 차세대 수소연료전지시스템 라인업을 확대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 우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현대차그룹 양재 본사 전경현대차그룹이 만든 수소연료전지 이미지.

가스공사,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본격화

가스공사, 융복합 수소충전소 구축 본격화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는 최근 경남 창원·통영시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소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환승센터, 철도역, 차고지 등 교통 수요가 많은 거점에 대용량 수소 충전시설과 편의시설 및 수소 생산시설 등 관련 부대시설을 함께 설치해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새로운 수소 충전소 모델을 마련하는 프로젝트다. 국토부는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평택시를 수소교통 복합기지 시범사업 대상지로, 춘천·안산·창원·충주·통영 5곳을 시범사업 후보지로 각각 선정했다. 평택 복합기지 사업은 올해, 후보지 5곳은 2022년 이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가스공사는 창원·통영시와의 협업으로 공모사업에 지원해 두 곳 모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향후 해당 지자체와 함께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운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가 참여하는 창원·통영 복합기지 구축 사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융복합충전소 형태로 추진된다. LNG 기반 융복합충전소는 수소·LNG·CNG·전기 등 다양한 차량용 연료를 충전할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충전소로 해당 지역 차량 수요 특징에 알맞게 설비를 구성할 수 있다. 여러 차종에 연료를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편의성 및 충전소 수익성 개선 등도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창원·통영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을 통해 진해신항(창원)에 출입하는 일평균 1만4000대의 물류 트럭에 대한 친환경화를 촉진하고, 통영시가 2030년까지 계획 중인 수소버스 113대 보급정책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환경부 주관 ‘바이오가스 수소화시설 시범사업’과 연계한 수소 충전소 구축도 준비하며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바이오가스 수소화시설 시범사업은 기존 폐기물 처리시설을 에너지 생산시설로 전환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그린뉴딜 사업’이다. 이밖에 수소충전소 구축 특수목적법인 하이넷에 최대주주로서 참여 중인 가스공사는 자사가 직접 구축하고 있는 김해 제조식 수소 충전소와 대구 혁신도시 충전소도 올해 안에 준공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천연가스 기반 추출수소 공급과 더불어 재생에너지,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공급을 함께 추진함으로써 대한민국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수소교통 복합기지 조감도 수소교통 복합기지 조감도.

가스안전公, 지난해 LPG시설 32만5천여 개소 안전점검 완료

가스안전公, 지난해 LPG시설 32만5천여 개소 안전점검 완료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임해종)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어려움에도 불구, 액화석유가스(LPG) 안전지킴이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은 지자체가 주관하고 가스안전공사와 가스공급자가 동시에 참여해 LP가스 사용시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시행하는 사업이다. 안전관리 대행체제 도입을 통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2017년 시범 도입됐다. 경북 봉화군에서 시범사업을 시작해 이후 대상지역과 예산, 투입인력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된 2019년 71개 지역을 대상으로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 총 38만개소를 점검했다. 지난해에는 52억1000만 원의 사업예산을 투입해 60개 시·군·구 LP가스시설 32만5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그 중 고위험시설 2800 여개의 시설개선을 완료하고 428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다. 체계적인 안전점검, 안전관리 대행제도 정착이라는 사업 본연의 목표와 이를 수행할 인력을 매년 꾸준히 채용한 결과 단기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낳았다. 최근 2년간 총 940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했으며, 코로나19로 취업률이 저조했던 지난해 지역중심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5년째에 접어든 올해 사업은 경상북도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총 41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할 계획이다. 성공적 사업 수행을 위해 본사 차원에서 인력 채용 및 사업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가스안전교육원은 수준 높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용시설 안전관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각 지역본부와 지사에서는 지자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자체 계획을 수립, 추진해 나간다. 점검대상 시설 및 검사표 관리, 인건비 정산 등 사업의 실질적인 운영을 담당한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LP가스 안전지킴이 사업을 통해 LP가스시설의 촘촘한 안전관리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 하겠다"고 전했다.사진1 (2)-1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지킴이들이 LPG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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