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6일(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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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에 허리 휘겠네…인기 제품들 ‘10만원 훌쩍’

레고, 킥보드 등 10만원을 훌쩍 넘는 프리미엄 제품들이 올해 어린이날 선물로 인기를 끈 것으로 나타났다. 4일 11번가에 따르면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2일까지 결제 거래액 기준으로 장난감 카테고리 판매 순위를 분석한 결과 5위권 안에 레고(1위)와 스쿳앤라이드 킥보드(5위)가 이름을 올렸다. 어린이날 스테디셀러이기도 한 레고는 경찰차, 불도저 등 단품이 1만원 이하로 판매되기도 하지만, 인기 상품들 가운데는 10만원을 훌쩍 넘는 제품도 있다. 킥보드 역시 10만원 중반대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레고 매장에 진열된 상품 중 어린이날 기간 10∼30% 할인이 적용된 60종의 평균 가격은 약 8만8000원이었다. 가장 비싼 상품은 20만7900원이었다. 특히 레고는 어린이날을 즐기는 '키덜트족'(어린이의 감성을 추구하는 어른)이 늘면서 성인 시리즈도 인기를 끌었다. 2위는 점토 놀이에 쓰이는 해즈브로 플레이도우가 차지했고, 3위는 캐치 티니핑 장난감 모음전, 4위는 키즈 카메라 외 뽀로로·핑크퐁 장난감이 차지하며 캐릭터 완구가 인기를 이어갔다. 김경진 11번가 장난감 MD(상품기획자)는 “하나뿐인 자녀를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트렌드에 레고나 승용 완구 등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장난감을 찾는 고객이 많았다"며 “동심을 자극하는 키덜트 상품에 대한 관심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포커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즐기는 꿀팁 ‘8가지’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아시아 대표 거리예술축제이자 안산시 상징적 공연예술축제인 2024년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4일부터 6일까지 사흘 동안 역동적인 여정에 나선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주최하는 안산시와 주관하는 안산문화재단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를 제대로 즐기는 '8가지' 꿀팁을 공개했다. '광장'에 국한됐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작품 폭을 '광장', '도시', '숲', '횡단'으로 확장해 관점의 전환을 꾀했다. 이를 위해 '광장(축제로 맞닿은 마음)', '도시(드러나지 않은 도시매력)', '숲(인간과 비인간 공존과 균형)', '횡단(마주해 허무는 경계)' 등 4가지 키워드에 따라 작품을 준비했다. 관람객은 기호에 맞게 프로그램을 골라볼 수 있다. 폐막작으로 5일 20:30, 6일 20:00 양일에 걸쳐 불꽃과 음악을 결합한 프랑스 대형작 '레 꼬만도 페르퀴'의 '불의 축제'가 올라간다. 보다 많은 관람객을 안전하게 수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축제 주 무대인 안산문화광장과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은 도보로 약 15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당일 도로와 주차장이 혼잡하므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으로 향할 경우, 도보 이동이 가장 빠를 것이란 예측이다. 폐막작 규모는 5일보다 6일 더 크게 준비됐다. 특히 6일에는 스페인 마칭밴드 '올웨이즈 드링킹'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안산문화광장에서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으로 이동할 수 있어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전 4월5일부터 97개 작품 및 프로그램 중 17개 작품에 한해 사전예약을 실시해 관객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현재 전석 매진으로 예약이 마감된 상태다. 다만 현장에서 노쇼(No-show)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미처 사전예약을 하지 못했더라도 보고 싶은 작품이 펼쳐지는 공연사이트에 20분 전 찾아가 대기하면 관람이 가능할 수 있다. 안산문화광장 밖에서도 다양한 거리예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안산문화광장과 인접한 '숲(64호 공원)'에 숲을 주제로 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분위기를 돋우기 위해 경관조명이 설치돼 있어 가족-연인-친구 등과 누리소통망(SNS) 게시할 감성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올해는 안산 땟골마을에서도 공연이 진행된다는 점도 이채롭다. 안산시 선부2동 소재 땟골마을에서 '프로젝트 곳곳'이 '노크 안산'이란 이동형 공연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곳곳'은 6개월 전부터 안산 일대를 조사하며 안산 공간을 해석한 '노크 안산'을 제작했다. 일상의 공간 틈새로 등장하는 낯선 오브제와 무용수가 그리는 작품을 보고 싶다면 시간을 맞춰 선부2동 땟골마을로 방문하면 된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프로그램 북 인쇄량을 약 20% 감량했다. 프로그램 북을 제작할 때 발생하는 탄소배출과 축제 종료 후 버려지는 제고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실물 프로그램 북보다 QR코드를 통한 개인 휴대전화로 공연 정보를 접하길 권장한다. 아울러 프로그램 북을 사용했을 경우 깨끗하게 본 뒤 축제 종합안내소에 마련된 '다시쓰기 수거함'으로 반납하면 자원순환에 도움이 된다. 관람객 접근성도 강화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과 장애인이 축제를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휠체어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종합안내소에는 지적장애인과 의사소통하기 위해 안산시장애인복지관과 함께 AAC(의사소통용 그림판)를 제작 및 배치했다. 농아인도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부와 함께 한국수어 통역을 지원한다.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기간 동안 인근 학교-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하지만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매번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이 좋다. 4호선 중앙역 혹은 고잔역에서 도보로 약 10분이면 안산문화광장에 도착할 수 있다. 안산문화광장 주변 상인연합회 도움으로 광장 인근 상가 화장실이 개방된다. 화장실 정보는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 공식 누리집(ansanfest.com)와 공식 인스타그램(@ansanfest), 블로그(@asafestival)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현장에 설치된 지도 혹은 프로그램 북을 통해서도 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만약 축제기간 비가 내린다 하더라도 2024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정상적으로 진행된다. 다만 공연별 2시간 전 취소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취소되지 않은 공연은 우천 시에도 공연이 가능한 안산문화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비가 내릴 경우 소식은 공식 누리집과 SNS, 축제장 내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해 관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kkjoo0912@ekn.kr

금성출판사, 어린이날 기념 ‘푸르넷 함께 줍깅’ 캠페인 실시

금성출판사가 어린이날을 기념해 전국 푸르넷 교사와 회원이 함께하는 '푸르넷 함께 줍깅' 캠페인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 행사는 '푸르넷 함께 줍깅' 캠페인은 '쓰담쓰담-쓰레기를 담으며 걸어요'라는 표어와 함께 주변 쓰레기를 주우면서 걷는 환경 보호 활동이다. 금성출판사 관계자는 “전국 푸르넷 교사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작은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가치를 몸소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금성출판사는 앞으로도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환경 보호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위버스마인드, 현지 영어 학습 콘텐츠 ‘그랭’ 출시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가 신규 영어 학습 콘텐츠 '그랭'을 론칭했다. 위버스마인드에 따르면 그랭은 실전 현지 영어 학습 콘텐츠로 원어민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표현을 현지 거주 경험이 있는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가 쉽게 설명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복잡한 문법이나 교과서적인 문장 대신 실제 원어민의 표현 방식을 배울 수 있다. 한국인 강사와 원어민 강사의 더블 티칭을 통해 국가별(미국, 영국, 호주) 영어의 미세한 뉘앙스 차이까지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그랭은 개인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미국식, 영국식, 호주식 영어를 아우르는 강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EBS 최연소 영어 강사 김지원, BBC 뉴스 출연 등 영국 문화에 정통한 코리안빌리, KBS라디오 및 아리랑 뉴스를 진행했던 호주 출신의 월터, 마지막으로 탁월한 티칭 실력을 가진 뉴욕에 거주하는 SUN의 생생한 현지 영어를 배울 수 있다. 그랭은 영어학습지 24권, 360개의 강의 콘텐츠를 제공하며 학습의 편리성을 높였다. 강의 콘텐츠는 '뉴욕', '런던', '호주', '아시아', '유럽', '세계 일주' 등 6과목으로 구성됐다. '한 달 살기', '한 달 여행' 콘셉트로 과목별 강의가 제공된다. 또 모든 커리큘럼에 위버스마인드만의 파형분석 발음교정 시스템이 적용돼 억양, 속도, 강세 위치 등 각 지역별 발음을 상세하게 학습할 수 있다. 학습 흥미를 높여주는 지역별 스티커, 엽서, 다이어리 등 굿즈도 증정하며, 등록 후 1년 동안 무제한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그랭 정식 판매는 오는 7일 시작된다. 위버스마인드 관계자는 “많은 분들께서 영어를 아무리 공부하고 암기해도, 막상 원어민 앞에 서면 자연스러운 표현이 떠오르지 않아 말문이 막히는 상황을 겪어 보셨을 것"이라며 “이제는 그랭을 통해 원어민들이 언어를 배웠던 방식 그대로 학습하고 실생활에서 사용되는 현지 표현을 익혀, 영어를 더욱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미래엔그룹, 임직원·고객 야구장 초청 행사 ‘2024 미래엔데이’ 개최

미래엔그룹은 키움 히어로즈 프로야구단과 2024 시즌 파트너십 체결 소식을 전하며 오는 17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에서 스폰서데이 행사인 '미래엔데이(MiraeN 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엔그룹은 2011년부터 키움 히어로즈의 공식 후원사로서 2019년까지 스폰서데이인 '미래엔데이'를 개최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 열리는 '2024 미래엔데이'는 17일에 1차, 7월26일에 2차 등 총 2회가 개최된다. 1차 행사에는 미래엔그룹 임직원 및 고객 2700여명이 참석해 야구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미래엔그룹은 이날 경기에 앞서 다양한 미래엔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미래엔 룰렛 이벤트'와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미래엔 포토존' 부스를 운영한다. 또 경기 시작 시에는 미래엔 임직원 자녀들이 키움 히어로즈 선수와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오션스위츠 숙박권, 영실업 장난감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닝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신광수 미래엔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을 슬기롭게 이겨낸 임직원들과 고객들에게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미래엔은 고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고객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장원교육, 어버이날 기념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장원교육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인스타그램에서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벤트를 8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원교육은 우선 댓글을 작성한 100명을 추첨해 지구친구 장바구니 키링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장원교육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이벤트 게시글에 '좋아요'를 누른 후 이벤트 페이지 댓글 창에 '아이에게 듣고 싶은 말'을 작성하면 된다. 무료체험 신청 시 풍성한 혜택도 제공한다. 프로필 상단에 있는 링크에서 무료체험을 신청한 후 담당 선생님께 수업을 받으면 된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폭신한 지구 모양의 러그(카페트)를 증정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맞춤 선물을 선물한다. 장원교육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아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고운 말을 나누면서 추억을 쌓아갈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기회에 아이들이 부모님을 공경하고 바른 인성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장원 한자 학습지와 함께 쉽고 재밌게 학습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티 내는 홍보

도서출판 크레파스북이 '티 내는 홍보'를 출간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손명훈 차장의 7년간 공공기관 홍보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책에는 '일하면서 성과 내는법', '홍보전략 수립', '언론관리 방법'등 홍보담당자들을 위한 다양한 실무 노하우들이 수록됐다. 특히 항상 홍보예산이 부족한 중소기업, 지자체, 공공기관 홍보담당자들을 위한 '돈 없이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 자세히 다뤄진다. 저자는 “공공부문에서 홍보는 힘들고 어려운 일"이라며 “예산이 부족한 기관 홍보담당자들에게 이번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명훈 차장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정보연구원에 근무하고 있다. 지난 2022년 지적측량사가 갑자기 홍보업무를 맡게 돼 고군분투하며 전문가가 돼가는 과정을 담은 첫 책 '홍보인수인계서'를 출간하기도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퍼스널 브랜딩 피부

“20년 경력, 5000명 이상의 피부 케어 실전 노하우. 피부 브랜딩 멘토에게 듣는 새로운 비주얼 경쟁력 강화법." 현대 사회에서는 외모가 점점 더 중요시되고 있다. 소셜 미디어의 발달과 함께 외모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됐고, 많은 사람이 자기 외모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게 됐다. 젊은 세대들은 매력적인 외모를 추구하는 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노력 이외에도 시간과 돈을 투자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트렌드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자기 피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거나 적절한 관리 방법을 알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피부 문제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며, 이는 종종 자신의 자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피부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관리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우리는 피부를 단순히 외모의 일부분으로만 보지 않고, 우리의 건강과 자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해야 한다. 피부를 제대로 관리하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은 우리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자신감과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중요한 요소다. 제목 : 퍼스널 브랜딩 피부 - 나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아름다움의 전략을 찾아라 저자 : 남수현 발행처 : 라온북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ETF 사용설명서

“능력 좋은 김과장은 왜 ETF에 몰빵할까?" ETF를 기반으로 한 월급쟁이 투자자이자 단단한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투자 블로거 제이투의 첫 책이다. 'ETF 사용설명서'는 재테크 책이기 이전에 20대 장사꾼, 30대 월급쟁이를 거쳐 40대 진입 전에 노후 대비까지 마친 보통 사람의 ETF 간증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책 1장에서는 돈을 벌기 위한 마인드를 잡아준다. 2장에는 늘 돈과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들을 위한 '복리 사용설명서'를 담았다. 3장에서는 인버스 ETF, 환율 ETF, 배당 ETF 등 다양한 ETF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4장은 저자가 39세에 노후 월급 파이프라인을 만들 수 있었던 ETF 배당 재투자 수익 구조를 아낌없이 공개한다. 5장에서는 3050 세대별 라이프 사이클에 맞는 배당 ETF 전략을 안내하며 연금저축과 IRP를 통해 세금 이연 효과도 누리고, 연말정산 혜택도 누리는 구체 내용을 세금 부분과 엮어 설명한다. 하락장이 두려워서 투자 타이밍을 못 잡다가 자가 마련도, 노후 준비도 놓친 이부장, 매일 모바일 주식 창만 바라보느라 회사 화장실에서 못 나오는 박대리, 결혼 자금을 코인 투자로 날린 후 애인도 승진도 놓친 양주임의 이야기가 혹시 당신에게도 해당되는 것인지 생각해보자. 앞으로 다가올 은퇴가 걱정되고, 당장 갚아야 할 빚이 두렵다면, 더 오를 금리 때문에 잠이 오지 않는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ETF 사용설명서'가 당신의 인생을 바꿀 전환점이 될 수도 있다. 제목 : ETF 사용설명서 - 39세에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완성한 월급쟁이 부자의 저자 : 제이투 발행처 : 여의도책방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간도서 출간] 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

2~3년에 걸친 코로나 팬데믹 시기. 시중에 통화량이 급격히 늘면서 모든 자산 시장에 버블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부동산 시장 역시 마찬가지였다. 집값은 계속 우상향할 것이며 절대로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지배적이었다. 젊은 세대는 “지금 집을 못 사면 영원히 못 살지도 모른다" 불안감에 휩싸여 부동산 시장에 급하게 뛰어들었다. 그로부터 몇 년이 지난 지금은 시장을 보다 더 냉정하게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심지어 인구의 감소로 인해 앞으로 집값이 떨어질 것이라 이야기하는 전문가들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굳이 부동산 상식에 관한 책을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의문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의 저자 박성환 기자는 건설부동산부에서 활동하며 독자들의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 그 과정에서 여전히 대한민국은 부동산 공화국임을 실감함과 동시에 부동산 '상식'에 대한 독자들의 갈증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돈을 벌겠다는 욕망에 앞서, 너무 큰돈이 오가는 부동산 시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불안함을 감지한 것이다. 저자는 그러한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을 쓰게 됐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신간 '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은 한스미디어의 입문서 시리즈 '모르면 호구 되는' 시리즈의 신간이다. 아직 청약통장도 만든 적 없는 사회 초년생, 주기적으로 집을 옮겨 다녀야 하는 월세·전세 세입자, 매매 또는 청약을 통해 생애 첫 내 집 마련이란 꿈을 이뤄 보려는 실수요자들부터 보다 수준을 높여 경매에 관심을 가져 보려는 사람, 부동산 세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는 사람까지 '부동산'이란 키워드에 안테나를 세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확실한 기초 지식을 깔아줄 수 있는 책이다. 저자이자 뉴시스 건설부동산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성환 기자는 부동산 기자로 활동하면서 독자들의 질문을 수없이 받았다고 한다. 한 푼 두 푼 월급을 모아 내 집을 마련하려는 그들의 간곡한 질문에 답을 하려는 성실한 마음으로 첫 책을 써냈다. 또한 저자가 기자로서 관련 분야를 취재하며 보고 겪었던 '요즘 부동산 이야기'들을 Special Part로 구성해 책의 말미에 붙였다. 제목 : 모르면 호구 되는 부동산상식 저자 : 박성환 발행처 : 한스미디어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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