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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정부 첫 민생경제장관회의…물가·일자리·복지에 역량결집

이재명 정부의 첫 민생경제장관회의에서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물가, 소득의 출발점인 일자리, 삶의 안전망인 복지 등 민생안정을 위해 범정부 역량을 결집하고 분야별 대응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첫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민생경제를 정책의 역점과제로 두기 위해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신설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구 부총리는 우선 계란값 안전 대책을 발표했다.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늘고있는 산란계 살처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세부적으로 신선란 224만개 수입절차에 즉시 착수해 1월 중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수급상황에 따라 계란 납품단가 인하도 추진하기로 했다. 육계 부화용 유정란(육용 종란)도 700만개 이상 수입해 닭고기 공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 최근 가격이 폭등한 고등어에 대해선 오는 8일부터 최대 60% 할인 지원하고 노르웨이에 치중된 수입선을 다변화한다. 수산물 비축물량 방출시, 즉시 판매가 가능하도록 가공품 형태의 방출도 확대한다.다음주 중엔 농수산물에 이어, 유통효율화 및 경쟁 촉진 방안 등을 담은 축산물 유통구조 개선방안도 발표한다. 구 부총리는 “국민 먹거리 가격이 구조적으로 안정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민생경제관계장관회의를 중심으로 청년 일자리 등 고용여건 개선과 취약계층 맞춤형 지원 확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국민이 체감하는 정책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안동시장 출마 공식 선언

“말이 아닌 성과로 증명…행정 경험으로 안동 재도약 이끌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서울시 행정의 핵심 요직을 두루 거친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이 오는 6월 치러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중앙과 광역행정에서 축적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고향 안동의 구조적 위기를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전 부시장은 7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과 지방을 아우른 행정 경험을 이제는 고향 안동의 미래를 위해 쏟아야 할 때라고 판단했다"며 “여의도가 아닌 안동을 위해 일해 달라는 시민들의 요구를 외면할 수 없었다"고 출마 배경을 밝혔다. 총선 대신 단체장 출마를 택한 데 대해선 “안동의 미래 앞에 제 이름을 걸고 책임지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안동이 중대한 갈림길에 서 있다고 진단했다.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행사 중심·단기 처방에 머문 지역경제, 시민의 절박함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행정 시스템을 핵심 위기로 지목했다. 김 전 부시장은 “이 흐름을 바꾸지 못하면 회복과 재도약의 기회를 영원히 놓칠 수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말이 아니라 실행력과 책임 행정"이라고 선을 그었다. ▲4대 비전 제시…관광·산업·도시재생·세대 통합 김 전 부시장은 안동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네 가지 핵심 비전을 내놨다. 먼저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 육성이다. 낙동강과 안동호·임하호를 축으로 수상레저와 야간 경관, 체험형 콘텐츠를 확대하고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머무는 관광'으로 전환하겠다는 복안이다. 두 번째는 지속 가능한 산업·경제 기반 구축이다. 서울 홍릉 바이오 허브와 안동의 산업단지·특구를 연결해 연구-실증-생산-수출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K-헴프 글로벌 허브의 제도적 기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산업 정책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일자리로 이어지게 하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세 번째는 도시 재편이다. 옛 안동역 일대를 중심으로 청년·문화·주거·창업이 어우러진 도시 핵심 거점을 조성하고, 도청 신도시·원도심·대학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도시의 단절을 해소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전 부시장은 이를 “원도심 재생의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 네 번째는 세대 통합 도시 조성이다. 출산·양육·돌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과 정착 패키지 정책을 병행한다. 서울시 '서울런' 모델을 도입해 교육 격차를 줄이고, 의료·돌봄·교통이 연계된 어르신 통합 서비스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 안동의 굵직한 현안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내놨다.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관련해 김 전 부시장은 “현실과 수요를 외면한 계획은 재검토가 필요하다"며 기능 재정립을 예고했다. 용도 변경 가능성부터 점검한 뒤 숙박시설과 연계한 힐링·기업연수·기관연수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시설 유지·보수를 위한 경직성 경비와 확장성 재정의 필요성도 면밀히 따져 재정 점검에 나서겠다는 설명이다. 안동댐 물 활용 문제에 대해서는 “'맑은 물 하이웨이'보다 낙동강과 안동댐을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며 국가 차원의 '맑은 물 리커버리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지역 자원을 외부로 내보내는 구상보다 지역 회복을 중심에 둬야 한다는 판단이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과 안동·예천 통합에 대해서도 신중론을 폈다. 김 전 부시장은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취지와 배경부터 다시 점검해야 한다"며 “도청 이전의 목적이 10년이 지난 지금 얼마나 달성됐는지, 북부권에 돌아온 혜택은 무엇인지 냉정하게 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동·예천 통합과 관련해서는 “일방적인 주장으로는 시너지를 낼 수 없다"며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전 준비와 협력 과제부터 차근차근 만들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지방소멸은 선택의 결과…성과로 증명" 김 전 부시장은 “지방소멸은 숙명이 아니라 선택의 결과"라며 “정확한 진단과 실행 가능한 예산, 성과 중심 행정이 결합되면 충분히 되돌릴 수 있다"고 자신했다. 이어 “시민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차근차근 문제를 해결하는 일하는 시장이 되겠다"며 “무너진 안동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행정에 대한 시민의 신뢰를 반드시 되찾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시장에 당선된다면 안동의 확실한 미래 그림을 그려놓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부시장은 안동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행정학과와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뒤 서울시 일자리기획관, 행정국장, 대변인, 관광체육국장, 경제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차관급인 행정1부시장을 역임했다. 중앙과 광역행정을 관통한 그의 이력이 안동시장 선거판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홍천군, 용문~홍천 광역철도 유공 도지사 표창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025년도 철도 발전 유공 분야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은 2024년 1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25년 12월 22일 열린 제12차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천군은 예비타당성조사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낮은 경제성 문제를 보완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했다. 지역의 교통 여건과 생활권 특성을 반영한 사업 특화 요소를 발굴해 정책성 평가를 끌어올리는 한편, 광역 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을 논리적으로 제시했다. 또한 국회와 관계 중앙부처, 국가철도공단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 당위성을 설명하고, 다양한 대외 홍보 활동을 통해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에 대한 군민들의 요구와 지역의 절박함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은 협력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지역 내 주요 행사와 축제마다 철도 유치 염원이 이어졌고,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은 지역 각계각층이 성명서와 건의서를 통해 적극적으로 뜻을 모았다. 궂은 날씨 속에서도 세종청사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며 홍천 철도 건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장용기 미래성장추진단장은 “이번 기관 표창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주신 홍천군민 모두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조기 착공과 역세권 개발 등 후속 과제 역시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지사 표창 수상은 홍천군의 전략적 정책 대응과 지역사회의 결집력이 국가 철도사업 성과로 이어진 대표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광역 교통망 구축과 지역 성장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홍천군민이 열정을 다해 함께 응원한 용문홍천광역철도 사업이 예타통과 이후에도 모든 과정이 신속·정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자강불식의 의미를 되새기며 조기 착공에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칭따오,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 한정 출시

글로벌 프리미엄 맥주 칭따오(TSINGTAO)가 7일 일러스트레이터 규하나 작가와 협업한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를 한정 출시했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칭따오 복맥 에디션'은 '복(福)을 부르는 맥주'라는 의미를 담은 칭따오만의 신년 스페셜 에디션이다. 올해는 붉은 말의 역동적인 모습을 통해 힘찬 도약과 성장의 기운을 상징적으로 담았다. 이번 패키지에는 신년을 맞아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모여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26 복맥 에디션(473ml) 2병 △전용잔(160ml) 2개 △붉은색 복주머니에 담긴 미니 윷놀이 세트가 포함돼 신년 선물로도 제격이다.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 패키지'는 주류 스마트오더 플랫폼 데일리샷을 비롯해 편의점 4사 주류 스마트오더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어,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 편의성까지 갖췄다. 수입주류 전문 유통 기업 ㈜비어케이 관계자는 “이번 2026 병오년 복맥 에디션은 붉은 말의 힘찬 기운처럼 모두가 도약하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했다"라며 “한정판 디자인과 윷놀이 굿즈가 포함된 알찬 구성으로 소중한 분들에게 복을 부르는 특별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얼음 위에서 900억을 낚다…평창송어축제, 20년 민간축제의 기적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대한민국 대표 겨울 체험 축제인 '평창송어축제'가 20주년을 맞아 한층 확장된 체험·문화 콘텐츠로 관람객을 맞는다. 축제는 2026년 1월 9일부터 2월 9일까지 32일간, 오대천 일원에서 열린다. 매서운 겨울 추위와 청정 수자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의 참여로 성장해 온 평창송어축제는 단순한 계절형 이벤트를 넘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겨울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평창송어축제는 2006년 수해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데서 출발했다. 기존 산꽃약풀축제위원회를 개편해 '송어'를 주제로 한 겨울 축제로 방향을 전환했고, 2007년 첫 개최 이후 민간 주도로 20년간 이어져 온 드문 사례로 꼽힌다. 초기에는 소규모 예산과 자원봉사에 의존했지만, 지역 주민과 상인의 지속적인 참여 속에 축제 규모와 운영 역량이 단계적으로 확대됐다. 행정 주도가 아닌 주민 중심 운영 모델이 장기적으로 안착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레이면서 경제적 성과도 뚜렷하다. 축제 기간 동안 매년 약 6000여 개의 직·간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으며, 숙박·음식·교통·유통 등 지역 전반으로 소비가 확산되고 있다. 2025년 기준 평창송어축제가 만들어낸 경제 효과는 약 93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단기 소비에 그치지 않고, 겨울철 비수기 관광 수요를 흡수해 지역 상권의 연중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구조적인 경제 효과를 만들어냈다는 평가다. 축제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 슬로건은 '겨울이 더 즐거운 송어 나라, 평창'이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단순 송어 낚시 중심에서 전시·문화·휴식 콘텐츠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로 확장됐다. 얼음낚시와 텐트 낚시, 맨손 잡기 같은 핵심 체험은 유지하면서, 특별 전시와 겨울 레포츠, 힐링 프로그램을 더해 방문객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먹거리촌 시설 개선, 실내 낚시 확대, 가족 단위 체험 강화 등은 '하루 방문형 축제'에서 '머무는 축제'로의 전환을 도모한다. 대표 프로그램인 송어 잡기 체험은 얼음낚시, 텐트 낚시, 맨손 잡기, 실내 낚시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텐트 낚시는 바람을 막아주는 텐트와 의자가 제공돼 가족·연인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올해는 2인용 텐트 250동이 마련됐다. 이색 이벤트인 '황금 송어를 잡아라'는 얼음낚시와 텐트 낚시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황금색 송어를 낚을 경우 순금 반 돈으로 제작된 기념패가 증정된다. 낚시 마릿수 제한은 없지만, 반출은 1인당 2마리까지 가능하다. 축제위원회는 누구나 쉽게 송어 낚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낚시교실을 운영한다. 올해는 여성 낚시 프로 최운정 씨가 현장에 상주하며 송어 낚시 노하우를 전수하고, 숙련된 자원봉사 낚시 도우미들이 배치돼 초보자도 부담 없이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차가운 물속에서 반팔·반바지 차림으로 송어를 잡는 '맨손 잡기'는 축제의 백미로, 평일 2회·주말 3회 운영된다. 기존 어린이 전용이던 실내 낚시는 성인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참가자 전원에게 송어 1마리를 제공한다. 눈썰매, 스노우 래프팅, 수륙양용차 '아르고' 체험 등 겨울 레포츠도 강화됐으며, 올해는 어린이용 회전 눈썰매를 새롭게 추가했다. 얼음썰매, 얼음자전거, 얼음카트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됐다. 평창송어축제의 가장 큰 성과는 20년간 축적된 브랜드 자산이다. 송어 낚기라는 단순한 체험을 지역 정체성과 결합해 전국적인 인지도를 확보했고, 평창을 '겨울 관광 도시'로 각인시키는 데 핵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모바일 게임 포켓몬GO와의 협업, 20주년 기념 전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젊은 세대와 외부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며 축제의 외연을 다시 한 번 넓혔다. 축제장에서 잡은 송어는 즉석에서 회나 구이로 즐길 수 있으며, 먹거리촌에서는 손질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대 100마리까지 한 번에 구울 수 있는 대형 송어구이 통은 이색 볼거리로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와 함께 진부 당귀를 활용한 족욕 체험, 오두막형 K-찜질방, 보이는 라디오 등 휴식과 치유를 위한 공간도 마련됐다. 장문혁 평창송어축제위원장은 “평창송어축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겨울 관광 콘텐츠"라며 “2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고 말했다. 평창송어축제는 매년 겨울 오대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저변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온 대표적인 민간 주도형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20주년을 맞은 올해 축제는 '과거의 성과'를 넘어 '다음 20년'을 준비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본격화”

경기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7일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가능한 광주 발전을 약속해 왔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날 병오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언급하고 민생경제 회복과 포용 복지, 대형 체육행사 성공 개최, 자족도시 전환, 철도 중심 교통체계 구축을 핵심으로 하는 새해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방 시장은 이어 올해 첫 번째 목표로 민생경제 수호를 내세웠다. 이에따라 시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영자금 지원과 판로 개척을 확대하고 지역 내 제품 우선 구매제도를 강화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청년과 어르신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광주형 일자리 정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기반도 마련한다. 또한 농업 분야에서는 자연채 푸드팜센터를 핵심 기반시설로 육성해 지역 먹거리 소비를 확대하고 농촌 공간 재구조화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발전 모형을 추진하기로 했다. 복지 분야에서는 올해 복지 예산을 전년 대비 확대된 5837억원(전체 예산의 46.1%)으로 편성했다. 특히 오는 2월 준공 예정인 시 복지행정타운을 통해 모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통합 복지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시 최초의 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평생학습센터를 운영해 장애인 복지 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동·청년·노인 맞춤형 정책도 강화된다. 아이바른성장센터와 경기 동부권 유아 체험 교육원 유치를 통해 아동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청년에게는 취업과 주거 지원을 확대한다. 동부권 노인복지타운 조성과 함께 국가유공자 참전보훈 명예수당을 월 18만 원으로 인상해 예우를 강화했다. 올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공 개최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반다비 장애인체육센터를 포함한 11개 체육시설 공사를 완료했으며 50m 공인수영장을 갖춘 광주시 G-스타디움과 테니스 돔구장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사격을 제외한 전 종목을 광주시에서 개최해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체전은 탄소중립 가치를 반영한 ESG 실천 대회로 운영되며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개막식에서는 '달항아리 성수대' 공연을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 물을 하나로 합치는 대화합의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30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광주·곤지암 역세권 2단계 도시개발과 삼동·초월 도시개발에 속도를 낸다. 공장밀집지역 정비를 통해 쾌적한 산업 환경을 조성하고 중앙공원 글램핑장과 반려견 놀이터, 송정 스포츠파크, 팔당물안개공원, 경안천 생태문화 수변공원 등 시민 여가·관광 기반시설도 확충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철도 중심 도시 전환을 본격화한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경강선 연장, 위례~삼동선, GTX-D, 판교~오포선 등 5개 주요 철도망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적극 대응한다. 아울러 2028년까지 모든 일반버스를 친환경 저상버스로 전환하고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램프 개설과 국도 확·포장 사업을 통해 상습 정체 구간 해소에 나선다. 환경 정책으로는 통합 바이오가스화시설을 통한 에너지 생산과 '광주형 산림 복지 종합계획' 수립을 추진한다. 너른골 자연휴양림과 목재교육종합센터 건립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은 “정주 환경 개선과 산업·관광·여가가 어우러진 도시 구조를 완성해 지속가능한 50만 자족형 도시로 도약하겠다"며 “1600여 공직자와 함께 시민이 행복한 광주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포천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올해부터 민생과 밀접한 지방세 관계 법령이 개정-적용됨에 따라 주요 변경 사항을 7일 안내했다. 이번 개정은 △빈집 정비 △출산-양육 주택 취득 지원 △지역 균형발전 △공정 과세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빈집 철거 후 토지 재산세 50% 감면 △생애 최초 주택 구입 시 취득세 감면 연장 △비수도권 미분양 아파트 및 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구입 시 세제 혜택 확대 등이다. 남양주시는 이번 개편이 주거 안정과 지역균형발전, 시민 안전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장동단 세정과장은 “올해부터 달라지는 지방세 제도를 시민이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며 “납세 편의 향상에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개편된 세제 내용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정확한 정보 제공과 제도 안내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시민이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6일 장흥면 호국로 255-41에 위치한 온릉(溫陵)에서 '제469주기 온릉 기신제향'을 개최했다. 온릉은 조선 중종의 원비 단경왕후 신씨 능으로, 현재 국가사적 제210호로 지정돼 있으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문화유적이다. 이날 기신제향은 온릉봉향회가 주관하고 국가유산청 조선왕릉관리소가 주최했으며, 관계자와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관습의 △전향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망료례 △예필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는 중종대왕을 위기의 순간에서 침착하게 지켜낸 단경왕후의 지혜로움을 되새기고 성현의 도의정신(道義精神)을 기려 추모하는 등 엄숙한 예를 갖춰 제향을 봉행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일 “추운 날씨에도 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준 관계자와 시민께 깊이 감사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문화유산 보존과 관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용현이노시티밸리를 중심으로 기업 투자유치에 집중하고 근로자 복지 및 첨단 산업 기반 시설 조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에 따라 6일 용현이노시티밸리 내 ㈜시지메드텍과 기업지원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시지메드텍의 공장 증축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기업지원센터 내 조성 중인 복합문화센터와 경기 인공지능(AI) 혁신클러스터 착공 준비 현장을 확인하고자 마련됐다. ▷ 시지메드텍 D동 증축… 생산량 300% 이상 확대= 의정부시는 작년 4월 착공한 시지메드텍의 D동 건축 현장애 들러 공사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용현이노시티밸리 내 입주 기업인 시지메드텍은 국내 정형외과 임플란트 연구-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수준 제조-품질 역량을 보유한 기업으로, 총 97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규모 생산시설(D동)을 증축 중이다. 이번 증축이 완료되는 오는 2월 이후에는 연간 제품 생산량이 기존 20만개에서 60만개 이상으로 약 300%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의정부시는 이번 투자가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의료기기 산업 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때까지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 용현복합문화센터, 근로자 쉼터 조성= 기업지원센터에선 노동자 복지 증진을 위한 '용현복합문화센터' 조성 현황을 확인했다. 총사업비 약 64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기존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기업지원센터를 지상 2층으로 증축해 연면적을 두 배 가까이 넓히는 프로젝트다. 특히 2층에는 청년창업지원센터, 체력단련실, 동아리실, 원데이클래스존 등 노동자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이 들어선다. 연내 준공을 목표로 의정부시는 이달 중 착공에 들어가 노후화된 산업단지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인재가 모여드는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방침이다. ▷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유치= 기업지원센터 1층에는 의정부 미래 성장동력의 한 축이 될 '경기 AI 혁신클러스터'가 조성된다. 의정부시는 작년 5월 경기도 주관 공모사업에서 선정됐다. 약 5억3800만원 도비를 지원받아 조성되며 의정부시를 포함한 양주-포천-동두천-연천 등 경원권 제조업 중심 산업 기반을 지능화, 자율화, 초효율화하기 위해 생산과 운영 방식을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AX(AI Transformation) 솔루션 제공 거점으로 활용된다. 또한 4개 사 규모의 독립형 입주 공간과 교육 공간, 공유 오피스 등이 마련돼 지역 수요에 맞춘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7일 “기업 투자가 지역 일자리와 산업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문화와 첨단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산업 기반을 조성해 기업과 인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추진 중인 파주시가 시민과 연대해 심야시간대 성구매자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펼쳐온 '올빼미 활동'을 올해도 지속 이어갈 전망이다. 파주시는 6일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와중에 올해 첫 올빼미 활동을 개시하며 성매매집결지 완전 폐쇄를 향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시민과 공무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해온 올빼미 활동은 올해도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밤 이어질 예정이다. 올해는 파주경찰서 기동순찰대와 경기북부경찰청 기동대가 주-야간 상시 순찰 활동에 본격 나서면서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민-관 공조체제가 한층 강화됐다. 이를 통해 파주시는 성구매자 유입을 사전 차단하고, 집결지 내 잔존하는 일부 성매매 업소의 영업행위를 억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성매매집결지 일대를 성평등하고 여성친화적인 공간으로 바꾸고, 나아가 파주시민 누구에게나 활짝 열린 공간으로 되돌린다는 구상이다. 파주시는 지난달 16일 비전 선포식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 이후 공간 활용 방안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7일 “올빼미 활동은 성매매집결지 폐쇄라는 목표를 향해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만들어 온 역사"라며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성매수 유입을 차단하고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완수하기 위해 지속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6년 제6기 마을세무사 위촉식'을 5일 열고 3명의 마을세무사를 위촉했다. 제6기 마을세무사는 올해 1월부터 내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며, 세무 상담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천시는 2016년부터 세무행정에 대한 전문지식이 부족하거나 세무사 이용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영세사업자와 세무상담이 필요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세무사 재능기부를 통해 무료 상담을 지원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해 왔다. 마을세무사 상담은 국세-지방세 전반과 지방세 불복 청구 관련 사항을 대상으로 한다. 다만 각종 신고서 작성 대행이나 신고 대행 업무는 포함되지 않으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제도인 만큼 일정 금액 이상 재산 보유자 등은 상담이 제한될 수 있다. 정영옥 세정과장은 7일 “재능기부로 시민의 세무 고민을 덜어줄 제6기 마을세무사에게 깊이 감사하다"며 “마을세무사 제도가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로 더욱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포천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또는 세정과로 문의하면 마을세무사 전화번호, 팩스, 전자우편 등을 안내받아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원주시,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6일 시청에서 대한가라테연맹과 원주시체육회와 함께 '제14회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 개최도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오상철 대한가라테연맹 회장, 정동기 원주시체육회 회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제14회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는 오는 2027년 4월,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7개국의 선수와 관계자 약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한가라테연맹은 대회 기획과 경기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원주시와 원주시체육회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비롯해 시설 제공, 인력 운영 등 실무 전반에서 긴밀히 협력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원주시가 보유한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국제대회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비인기 종목으로 꼽히는 가라테의 국내 저변 확대와 함께, 국제 스포츠 이벤트 유치를 통한 지역 스포츠 활성화 및 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동아시아가라테선수권대회 유치는 원주시가 국제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조달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예산을 투입, 실질적인 성장 지원에 나선다. 7일원주시에 따르면 '2026년 혁신제품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혁신제품 지정 신청을 위한 전문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술력은 있으나 조달 절차와 제도 진입 장벽으로 공공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올해 1개 기업을 선정해 혁신(시)제품 지정 신청 컨설팅 비용의 50% 이내,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혁신제품은 중앙행정기관의 연구개발(R&D) 결과물이나 상용화 전 시제품, 기술인정 제품 가운데 혁신성과 공공성이 인정돼 조달청 조달정책심의회를 통해 지정된 제품을 말한다. 지정 시 공공기관 우선구매와 시범구매 등 다양한 조달 혜택이 주어져, 단발성 지원을 넘어 안정적인 공공 판로 확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정책 효과가 크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중소기업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으로, 본점과 사업장이 모두 원주시에 소재한 기업이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개별 기업의 매출 확대뿐 아니라, 지역 산업 전반의 기술 고도화와 조달시장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1월 13일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원주시청 9층 기업지원일자리과 방문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원주소식-원주시 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경미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혁신제품 지정은 단순 지원을 넘어 공공조달시장 진입의 핵심 관문"이라며 “이번 예산 지원이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성장과 안정적인 판로 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추진 중인 노인 무료버스 운영 사업이 시행 3개월 만에 총 44만 8844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하며 교통복지 정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를 통해 약 7억 원 규모의 교통비 경감 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원주시 통합 교통카드 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70세 이상 어르신 4만 5465명 가운데 62.9%에 해당하는 2만 8595명이 교통카드를 발급받았다. 이 중 실제 이용 실적이 확인된 어르신은 1만 7909명으로, 제도 시행 초기임에도 높은 활용도를 보이고 있다. 노인 무료버스 사업은 어르신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권 보장과 사회참여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본격 시행됐다. 의료기관, 전통시장, 문화·여가시설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이동이 한층 수월해지면서 어르신들의 교통비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외출 빈도가 늘어나며 병원 이용과 장보기, 문화 활동 참여가 활성화되는 등 생활 편의 향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며, 지역 상권 이용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노인 무료버스 사업과 함께 친환경 버스 도입,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도, 혁기버스 운영, 대학N버스(심야버스) 운행 등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및 교통복지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이재순 시 대중교통과장은 “노인 무료버스 사업은 단순한 교통비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확대와 건강·복지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카드 신청과 이용을 적극 독려해 사업 효과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는 오는 16일부터 공영버스인 '누리버스' 일부 노선과 시간표를 변경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7일 공단에 따르면 이번 조정은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노선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우선 태장2동 ↔ 호저면 광격리 동막 종점 운행하는 공영 17번 노선 일부 차량은 고산리 산 56-4 선바위 정류소를 경유한다. 또 평원로 중앙시장 ↔ 호저면 광격리 동막 종점을 운행하는 27번 노선 가운데 일부 운행 역시 고산리 산 56-4 선바위 정류소를 경유한다. 기업도시 방면 도선도 일부 변경한다. 평원로 중앙시장 ↔ 지정면 기업도시 기업사거리 구간 가운데 반도유보라 아파트 정류소를 추가로 경유한다. 이번 노선 조정으로 그동안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했던 고산리·기업도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경된 시간표노선 확인은 원주시 교통정보센터 또는 공단 홈페이지에서 학인할 수 있다. 조남현 이사장은 “교통취약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누리버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정명근 화성시장 “동탄 트램,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르더록 행정역량 집중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7일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재추진을 위해 지넌 6일 시민간담회에 이어 건설업계를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 조건과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앞서 열린 긴급대책회의와 시민간담회에서 제기된 주요 의견을 반영해 마련됐으며 디엘이앤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에서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를 비롯해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실무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발주 여건, 검토 방향 등에 관한 답변이 오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 여건을 보다 합리적으로 조정하고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입찰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사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공사기간 재설정 및 입찰 조건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에도 착수했다. 이를 통해 실제 입찰 참여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 여건을 재정비해 오는 2월 신규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과 건설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동탄 트램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FC, 시민 행복 주는 팀 되길”...선수단 전지훈련 응원 메시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6일 오후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전지훈련을 앞둔 용인FC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선수들과 코치진을 만나 전지훈련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K리그2를 향한 첫걸음을 시작한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시장은 응원 메시지에서 “창단식에서 이야기했듯이 미래는 그냥 오는 것이 아니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며 “시장으로 취임한 뒤 만든 시정 슬로건이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인데, 민선8기 용인시가 시민과 함께 반도체 등 여러 분야에서 르네상스적 발전을 이루고 있는데 시민프로축구단 창단도 시민과 함께 스포츠 진흥을 위해 한 것인 만큼 선수단이 감독님 등과 함께 용인FC의 미래를 잘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용인에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투자액만 1000조원에 달해 '천조개벽'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르네상스 시대를 열고 있다"며 “대한민국 1년 예산이 728조원인데,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에만 투자액이 1000조원 계획돼 있고, 앞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용인에 입주하면 시의 재정은 더욱 좋아질 것이므로 용인FC에 대한 투자 뿐만 아니라 체육, 문화, 예술, 교육, 교통 등으로 투자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신생팀이지만 용인FC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생각한다"며 “용인FC가 첫 시즌부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주는 팀, 도전 정신을 발휘해 경쟁하는 멋진 팀이 되길 기원하며 구단주로서 열심히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용인FC 선수단은 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6주간 중국 하이난성 하이커우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K리그2 첫 시즌 준비에 나선다. 선수단은 따뜻한 기후와 안정적인 훈련 환경을 갖춘 하이커우에서 전술 훈련과 연습경기를 병행하며 시즌 개막에 맞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용인FC 선수단은 용인시축구센터 출신인 석현준, 조재훈, 이재준, 이재형 선수와 신진호, 임채민, 김민우 등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됐다. 골키퍼 제한 규정 폐지 이후 K리그 1호 골키퍼 이자, 용인FC 창단 1호 포르투갈 출신 선수인 노보도 영입했다. 용인FC는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 개개인의 컨디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새롭게 구성된 전술 시스템을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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