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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자율성 논란부터 지역 혁신·복지까지…경북 곳곳서 정책·행사 활발

◇농민 2만 명 여의도 집결…“농협 자율성 침해 중단"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농민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여의도에 집결해 정부의 농협법 개정 방향에 대한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21일 열린 '농협 자율성 수호 농민 결의대회'에는 약 2만 명이 참석해 농협의 독립성과 협동조합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공동 대응 의지를 밝혔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의 감독 권한 확대 움직임을 '관치 강화'로 규정하고, 자율성 훼손 요소가 포함된 개정안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했다. 특히 중앙회장 선출 방식 변경, 외부 감사기구 신설, 자회사 관리 권한 축소 등에 대해 강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현장에서는 최근 설문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에 따르면 중앙회장 직선제 도입 반대가 96%를 넘었고, 감독권 확대와 외부 감사기구 설치 역시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계는 이번 집회를 일회성 행동이 아닌 지속적 대응의 출발점으로 보고 있으며, 향후 입법 과정에서 충분한 논의와 현장 의견 반영을 요구하고 있다. ◇포항강소특구 2단계 본격화…기업 성장 전주기 지원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에서는 기술 기반 기업 육성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 2단계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포항강소특구육성센터는 21일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기업과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향후 지원 방향을 공개했다. 이번 단계에서는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실증과 제조로 이어지는 '성장 사다리' 구축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기술 연계 지원, 실증 고도화, 스케일업 지원 등 단계별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서는 기술가치 평가, 투자 및 IPO 연계, 연구소기업 설립 등 기업 맞춤형 컨설팅도 병행돼 참가 기업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항강소특구는 그동안 기술이전과 창업, 일자리 창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향후에는 제조 기반 확장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동 선성현, 어린이날 맞아 '동화형 축제' 개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 도산권역이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안동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예끼마을과 선성현문화단지 일대에서 '2026 선성현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동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봄꽃 전시와 함께 인기 그림책 원화전이 진행되며, 도자기 체험과 옛 마을 사진 전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마련된다. 또한 유명 유튜버 참여 프로그램, 과학 체험, 공연 이벤트 등이 이어지며, 어린이 체험과 가족 휴식 공간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산권역 관광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을 기대하고 있다. ◇안동빛드림본부, 취약계층 위한 선풍기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 공기업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안동빛드림본부는 21일 창립 25주년을 맞아 풍산읍 저소득 장애가구를 위해 선풍기 92대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냉방이 어려운 가구의 생활환경 개선을 돕기 위한 것으로, 지역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앞서 해당 기관은 지역 어르신 대상 건강검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으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백두대간수목원-고려대, 기후위기 대응 공동 연구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야생식물 보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연구 협력도 확대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1일 고려대학교 오정리질리언스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종자 보전과 생태 정보 교류 등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시드볼트 기반 종자 보전,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학술 교류 등을 통해 국가 생물자원 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기후 변화에 대응한 장기적 생물다양성 확보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아이디어 공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기부자가 직접 사업을 선택하는 '지정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국민 참여형 아이디어 공모에 나섰다. 공모는 4월 22일부터 5월 20일까지 진행되며, 복지·문화·공동체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을 받는다. 선정된 사업은 기부자가 직접 선택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투명성과 참여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통해 기부와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새로운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군위군, 위기청소년 위한 '푸드런' 사업 시작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에서는 20일 청소년 복지 강화를 위한 생활 밀착형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 내 취약 청소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밑반찬을 전달하는 '푸드런'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단순 식생활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지역사회 연계를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앞으로도 민간 네트워크와 협력해 청소년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영양군, 기본소득 기반 청년창업으로 지역경제 선순환 구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기본소득 정책과 청년 창업을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모델을 추진 중이다. 군은 올해 41명의 청년 창업가를 지원하고, 농촌 소셜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맞춤형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특히 외부 청년 인력을 지역에 유입해 주거·네트워크를 지원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소비 확대가 창업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경제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시흥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관내 반려동물 놀이터 4곳을 대상으로 이달 2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이번 정비 대상은 장자-인창-갈매-왕숙천 반려동물 놀이터다. 최근 반려동물 놀이터 이용객 증가에 따라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정비 내용은 노후된 개수대와 이용 편의시설 개선, 우기 대비 바닥 정비, 안내문 정비, 현수막 교체 등이다. 이번 환경정비를 통해 구리시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고,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과 시민 만족도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가림 산업지원과 팀장은 22일 “반려동물 놀이터는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관리와 환경 개선을 통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이용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청년 맞춤형 문화-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9월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 일환으로 추진되며 지역 내 기업 인프라를 활용해 청년에게 양질의 여가 문화를 제공한다. 작년에는 △플라워 박스 만들기 △팝아트 그리기 △떡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총 12회 운영했다. 107명 청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도 청년 대상 문화 프로그램 지원을 이어간다. 남양주시는 매월 2회, 연간 총 12회에 걸쳐 관내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120여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선미 청년담당관은 22일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와 기업이 상생하는 민-관 협력의 모범적인 사례"라며 “지역 청년을 위해 공간과 프로그램을 제공해 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5월부터 매월 진행되며, 남양주시 누리집과 청년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를 통해 일정을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내달 5일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5월 플레이스타트 팝업놀이터'를 운영한다. '플레이스타트 시흥' 정책을 통해 시흥시는 아동의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해 왔으며, 이번 팝업놀이터 역시 어린이와 지역민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놀이 환경을 조성하고 놀이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되며, 시민 활동가인 '플레이스타터'와 어린이 놀이동아리가 직접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그네, 시소, 널뛰기 등 어린이가 직접 만든 놀잇감을 몸으로 즐기는 '기적의 터' △고무줄 줄넘기, 나무 비석, 놀이 꽃 만들기 등 체험 중심 '창조의 터' △분필로 바닥 놀이터를 직접 만드는 홉스코치 챌린지가 진행되는 '개척의 터'가 운영된다. 특히 스마트폰 앱(App)을 활용한 '오리엔티어링(가족이 지도와 나침반을 이용해 정해진 지점을 찾아 공원을 뛰며 신체활동을 하는 건강한 숲 스포츠)'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부터 초등학생 가족까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난이도와 이동 거리에 따라 3개 코스로 운영되며,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등 3회에 걸쳐 회차별 100가족씩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조현자 성평등가족국장은 21일 “이번 팝업놀이터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놀이권이 존중받고 건강한 놀이문화가 일상에 스며드는 시흥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6년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과 마스코트 콘테스트 우수상을 동시 수상하며 2관왕을 석권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시흥시는 '시흥갯골축제'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체험을 제공하는 홍보관을 운영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생산된 소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소금밭 일꾼(염부)이 돼보는 '체험형 포토 공간'과 시흥 관광지를 대상으로 '색칠놀이 체험 공간'을 운영하며 오감 만족 콘텐츠를 제공했다. 또한 현장 배경을 시흥갯골축제장으로 바꿔준 인공지능(AI) 포토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관람객 발길을 사로잡는 현장 이벤트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를 연계해 시흥 매력을 전국에 알렸다. 마스코트 콘테스트 부문에는 시흥시 대표 캐릭터인 '해로'와 '토로'가 출전해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해로-토로는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장기 자랑을 뽐내며 심사위원과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흥시는 하반기에 예정된 대규모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3일부터 4일까지 해양레저 중심지인 거북섬 일대에서 '제2회 시흥 써머비트 페스티벌'을 열어 신나는 음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에게 잊지 못할 여름밤을 선사한다.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시흥갯골생태공원 일원에서 '제21회 시흥갯골축제'를 연다. 시흥갯골축제는 국내 유일 내만갯골을 품은 갯골생태공원 특성을 살려 다양한 생태-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며 축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2일 “이번 엑스포 2관왕은 시흥시 축제 콘텐츠와 캐릭터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열릴 축제에서도 방문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양평도서관과 양동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6년 '가상현실(VR) 독서토론 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신기술 기반 몰입형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새로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전국 단위 사업이다. 양동도서관은 양동중학교와 협력해 오는 7월부터, 양평도서관은 학교밖청소년센터와 연계해 8월부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환경 문제 등을 주제로 한 가상현실(VR) 체험 △모의재판 토론 및 포럼(비경쟁) 토론 등으로 구성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청소년이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양평군 도서관이 독서문화 확산에 전초기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상현실(VR) 독서토론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도서관 또는 양동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가중된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5억2000만원 규모의 대중교통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이는 정부의 K-패스 시차출퇴근 추가 환급과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한시적 페이백 정책에 발맞춘 조치로 실질적인 지출 감소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K-패스 환급 확대에 필요한 예산 12억5000만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긴급 편성했다. 중앙정부가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특정 시간대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환급률을 높이기로 결정해 시비 지원을 늘렸다. 추가 환급이 적용되는 시간은 오전 5시30분∼6시30분, 오전 9시∼10시, 오후 4시∼5시, 오후 7시∼8시 등이다. 이 시간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기존 환급률에 30%가 추가로 더해진다. 예컨대 한 달 동안 20일을 시차출퇴근 시간에 맞춰 왕복 이용(총 40회, 요금1500원 기준)하면 기존에는 총비용 6만원 중 1만2000원을 돌려받았으나 앞으로는 3만원을 환급받게 된다. 같은 조건에서 청년-노인 및 2자녀 가구는 3만6000원, 3자녀 이상 가구 및 저소득층은 약 5만원 혜택을 보게 돼 교통비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또한 K-패스의 정액형 사업인 '모두의 카드' 환급 기준도 50%이상 대폭 확대된다.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한 달 동안 광역버스를 제외한 대중교통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모두의 카드 기본형'은 기존 일반 시민이 월 6만2000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확대 기간에는 3만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청년-노인 및 2자녀 가구는 2만5000원, 3자녀 이상 가구 및 저소득층은 2만2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하남시는 서울시 기후동행카드 참여를 위한 예산 2억7000만원도 추가로 투입한다.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기후동행카드 30일 정기권을 구매해 사용하는 이용자에게는 현금 3만원을 돌려준다. 일반 시민용 30일 정기권 요금이 6만2000원인 점을 고려하면, 환급 후 실제 지출하는 비용은 3만2000원 수준이다. 약 50%의 교통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 호응이 클 것이란 전망이다. 이학준 교통정책과장은 22일 “고유가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체감도가 높은 교통 지원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부천시의회-시흥시의회-포천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1일 와부도서관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남양주YWCA 창립 30주년 기념포럼에 참석해 관계자들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행사는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경숙-김현택 의원,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 하행여 남양주YWCA 회장 및 임원진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시상 △남양주YWCA 30년 이야기 발표 △남양주 여성회 이야기 발표 △축하공연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30년간 한결같은 마음으로 우리 이웃 곁을 지키며 성평등, 환경, 청소년 활동에 꾸준히 힘써온 남양주YWCA 관계자 모두에게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가 결국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도시"라며 “여성 목소리가 사회 곳곳에서 존중받고, 청소년 등 다음 세대가 더 나은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손을 맞잡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양주시의회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안전하고 따뜻한 도시를 만드는 데 늘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6년 7월 설립된 남양주YWCA는 500여명의 회원이 성평등, 환경, 청소년 등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며, 남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창업플랫폼 '꿈마루'를 운영하며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창업 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여성 권익 신장 및 사회참여에 기여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점자 부천시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시민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교통시설과 생활공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을 촉구했다. 먼저 구점자 의원은 서해선 원종역 4번 출구 인근 승강장은 차량 통행과 승-하차가 한 곳에 몰리며 안전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오정동 롯데리아 앞과 고강사거리 일대는 수요가 많은데도 승강장이 없어 이용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원종역 4번 출구 승강장을 1번 출구 방향으로 이전하고, 수요가 많은 지역에는 신규 승강장 설치를 검토해 교통안전과 이용 편의를 개선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내촌고가교 일대 시설 관리 문제도 제기됐다. 고가교 하부 공간은 평소 활용되지 않아 유휴공간으로 남아 있으며, 주차 공간이나 간단한 운동시설 등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계단 리프트가 장기간 고장 상태로 방치돼 이동 불편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조속한 정비와 함께 보다 안정적인 이동 환경을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등 추가적인 개선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로당 급식 운영과 관련한 지원 확대 필요성도 제기했다. 법 개정으로 경로당 부식비 지원 근거가 마련됐는데도 현재 부천시 지원 수준으로는 주 5일 급식이 충분히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구점자 의원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에서 발생하는 불편은 즉시 바로잡아야 할 문제"라며 “현장에서 확인된 문제는 미루지 말고 바로 개선으로 이어져야 하며, 일상과 가까운 시설일수록 더 책임 있게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자 부천시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에서 시민의 보행 안전과 쾌적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도로 행정 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시정질문을 던졌다. 김미자 의원은 먼저 관내 도로 포트홀 보수와 관련해 정비 기준과 향후 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2025년 1월부터 2026년 3월까지 포트홀로 발생한 사고 접수 및 실제 보상 현황을 상세히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동일 지점에서 2회 이상 보수가 반복되는 것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라며 해당 위치와 공사업체, 투입 비용 등을 공개해 땜질식 처방이 반복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로 안전시설물 관리 실태에 대한 질책도 이어졌다. 김미자 의원은 최근 1년간 발생한 중앙분리대(차단봉 포함) 파손 처리 현황과 구체적인 시설물 처리 방법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김미자 의원은 “파손된 채 방치된 분리대 주변에 잡초와 쓰레기가 쌓여 안전 위협은 물론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관리 부서의 공식 의견과 실질적인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도로 위 가이드 라인인 노면표시 품질 문제에 대해 김미자 의원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부실시공 내역을 언급하며 “부실 업체나 그 대표가 공사를 다시 맡는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미자 의원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도로 환경은 근본적인 관리체계 개선이 필수적"이라며 “반복 보수 지점의 예산 낭비를 막고 시민이 안심하고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까지 지속 점검하겠다"고 역설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효식 부천시의회 의원은 21일 열린 제290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부천시 도로조명 시설물 관리 부실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 안전 확보와 에너지 절감을 위한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효식 의원은 작년 3월 도로관리 주무 부서에 도로조명 관리 실태를 질의하고 받은 답변 내용과 야간 현장점검 결과를 비교한 결과, 보고 수치와 실제 현장 사이에 큰 차이가 있었다고 밝혔다. 각 구청은 가로등 및 보안등 점등률이 99.87% 이상이며 불점등 가로등 수는 구청당 5개 미만이라고 답변했으나 실제 일부 도로 점검에선 구청당 30개 이상 불점등 가로등이 확인됐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천시가 한국산업표준 도로조명기준(KS A3701) 적합 여부를 판단할 휘도-조도 측정기록 대장을 보유하지 않아 기준 준수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없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아울러 낮은 LED 가로등 전환율과 미흡한 에너지 절감 대책을 지적하며 도로조명 관리체계와 고효율 LED 전환 계획을 전면 재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효식 의원은 “도로조명이 시민의 야간 보행 안전과 교통안전에 직결되는 생활 인프라인 만큼, 부천시가 점검 체계와 통계 관리, LED 전환 계획을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제335회 임시회 기간 중인 2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4일간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 앞서 시흥시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안돈의-송미희-김선옥-이건섭-이상훈 의원 등 5명을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했으며, 이어 투표를 통해 이상훈 의원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김선옥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한 뒤 집행부 기획조정실장 총괄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추경예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에 착수했다. 시흥시가 제출한 이번 추경예산안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2042억원이 증액된 1조 8462억원이다. 예결특위는 20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사업 타당성, 예산 편성 적정성, 낭비 요인이 없는지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계획이다. 이후 24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 심사보고서를 상정해 최종 의결 절차를 진행한다. 이상훈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2일 “추가경정예산은 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에, 적절한 시기에 투입돼야 하는 '골든타임'이 존재한다"며 “이번 예산안이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꼼꼼한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21일 하루 일정으로 제192회 임시회를 열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와 고유가 상황 장기화로 인한 에너지 비용 상승과 물가 부담 증가 등 민생경제 어려움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소집된 '원포인트 임시회'로, 민생과 직결된 예산을 중심으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의결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총규모는 1조 4152억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약 336억원(2.43%)이 증액 편성됐다. 이 중 일반회계는 1조 2668억원으로 약 336억원(2.73%) 증가했으며, 특별회계는 변동 없이 편성됐다. 이번 추경예산은 중동 지역 분쟁 등으로 경제 전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수급 불안에 따른 유가 급등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정부 추경에 대응하고 자체 재원을 활용해 지역 간 격차 완화 및 취약계층 추가 지원을 위해 편성됐다. 임종훈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민생경제 어려움이 가중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자 개회됐다"며 “고유가 등 글로벌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신속히 처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 초당적으로 협조한 동료 의원과 신속한 행정 지원을 해준 집행부에 감사하다"며 “포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 어려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김천시-구미시-구미시의회-문경시-성주군

◇“전국 3000명 몰렸다"…김천, 동아수영대회로 '스포츠 도시' 존재감 키웠다 경영·다이빙·수구·아티스틱스위밍 4개 종목 열전…지역경제 파급 효과도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전국 단위 수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며 '수영 중심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2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제98회 동아수영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수영연맹과 동아일보, 스포츠동아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수영연맹이 주관했다. 대회에는 유년부부터 일반부까지 남녀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경영, 다이빙, 수구, 아티스틱스위밍 등 4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단과 관계자, 가족 등 3000명 이상이 김천을 찾으면서 대회 기간 내내 현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스포츠타운 주차장과 실내수영장 일대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붐비며 대회의 규모를 실감케 했다. 대규모 방문객 유입으로 숙박·외식·관광 등 지역 소비가 동반 증가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낳았다는 평가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김천시는 전국 단위 수영대회 유치 역량을 재확인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정적인 대회 운영과 시설 인프라를 기반으로 향후 대형 수영대회 유치 가능성도 한층 높아졌다는 것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선수들의 부상이나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운영 지원을 통해 전국 규모 수영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수영 스포츠 저변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 점검…“지연·혼선 차단 총력" 부시장 단장 추진단 가동…읍면동 인력 보강·찾아가는 신청 병행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인한 시민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의 신속·안정적 지급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2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 선정 기준부터 신청·지급 절차, 읍면동 현장 대응체계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특히 신청 초기 접수 수요 집중과 민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해 사전 안내를 강화하고, 접수 혼잡을 최소화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대상자 심사, 지급 관리, 이의신청 처리, 읍면동 지원, 대민 홍보를 일괄 관리한다.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단계별 점검을 통해 처리 지연과 행정 공백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대응도 보강한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업무 부담을 고려해 기간제 근로자를 투입하고 신청 접수·지급 지원 인력을 확대한다. 고령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병행해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민생 안정과 직결된 사업"이라며 “지급 지연이나 현장 혼선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스템과 안내체계를 철저히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속도와 정확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번 지원금은 비수도권 기준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60만 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50만 원, 소득 하위 70% 대상자 15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지급 수단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구미사랑상품권(카드형) 중 선택 가능하며, 신청일 기준 익일 지급을 원칙으로 한다. ◇“버틸 시간 달라"…구미시의회 박세채, 소상공인 긴급지원 촉구 저리 대출·고정비 지원·원포인트 추경 제안…“지금은 속도가 정책"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의회에서 중동발 위기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21일 구미시의회에 따르면 박세채 의원(국민의힘·선주원남)은 이날 열린 제29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소상공인들이 매출 감소와 비용 상승이라는 이중고 속에 한계 상황에 내몰렸다"며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지원책 마련을 강하게 요구했다. 박 의원은 “식자재비, 전기료, 가스비 등 고정비는 계속 오르는데 매출은 줄고 있다"며 “현장에서 가장 절박한 요구는 거창한 정책이 아니라 당장 폐업을 막고 버틸 수 있는 시간"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제시한 대안은 비교적 구체적이다. △2~3천만 원 규모의 저리 긴급 운영자금 신속 대출 △기존 대출 만기 연장 및 이차보전 △월세·공공요금 등 고정비 패키지 원스톱 지원 △유가 연동 선제적 지원 시스템 도입 △원포인트(One Point)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이다. 특히 '속도'를 핵심으로 짚었다. 박 의원은 “지금 필요한 것은 완벽하지만 늦은 정책이 아니라 즉각 작동해 생존을 가능하게 하는 정책"이라며 “버틸 시간만 확보되면 소상공인은 다시 일어설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미시가 상황의 긴급성을 인식하고 신속한 결단과 실행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문경 점촌역 일대 '닻별 거리' 조성 가속…원도심 상권에 '노란 바람' 200m 구간 경관 정비·조형물 설치…'점촌점빵길' 연계 축제로 유동인구 유입 노린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점촌역 일대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닻별 거리'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점촌원도심상권 내 점촌역 방향 약 200m 구간에 노란색 간판과 어닝을 새로 설치하고, 상징 조형물과 조형 벤치, 70m 길이의 은하수 파고라 조명을 도입해 거리 경관을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닻별'은 별자리 카시오페아자리의 또 다른 이름으로, 시는 상징색인 노란색을 거리 전반에 적용해 통일감 있는 테마 공간을 조성했다. 황금빛 별 형태의 조형물을 중심으로 벤치와 가로등에도 노란색 포인트를 더해 시각적 상징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닻별 팬덤의 문화적 감성과 유입 효과를 지역 상권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닻별 거리' 조성과 함께 점촌역전상점가·행복상점가·문경중앙시장을 잇는 '점촌점빵길' 활성화 전략도 병행한다. 오는 4월 24일부터 사흘간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와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를 개최해 공연과 소비가 결합된 체류형 상권을 조성하고, 방문객이 인근 상점가로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점촌역에서 중앙시장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간에도 닻별 테마를 확대 적용해 전통시장과 상점가 간 연계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닻별 거리 조성이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상권과 문화가 결합된 원도심 복합공간의 자생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주군,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 2관왕…참외축제 브랜드 경쟁력 입증 베스트축제 최우수·마스코트 우수상 수상…5월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 흥행 기대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전국 단위 축제 박람회에서 잇따라 수상하며 지역 축제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렸다. 2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제6회 대한민국 축제 엑스포'에서 '대한민국 베스트축제 어워드' 최우수상과 '축제 마스코트 콘테스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일상에 축제를 더하는 시간 K-Festival Expo'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중부매일이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했다. 지역 축제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관광산업 활성화와 축제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다. 성주군은 박람회에서 대표 축제인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를 중심으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마스코트 '참별이'를 활용한 콘텐츠와 바이어 상담 등을 병행하며 사계절 축제 전략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전시가 관람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성주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축제 콘텐츠 고도화에도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참외꽃 필 무렵'을 슬로건으로 생명문화 정체성을 강화하고, 어린이·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다. 생명 주제관과 생명 산책로 등 생명의 탄생과 순환을 체험으로 풀어낸 공간을 조성해 교육·체험·놀이가 결합된 복합형 축제 환경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2026 성주참외&생명문화축제'는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성밖숲 일원에서 개최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사고] ‘제9회 서울에너지포럼’ 28일 개최

에너지경제신문은 오는 28일 '제9회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합니다. 금번 포럼은 '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에너지 정책 방안'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본 포럼은 에너지경제신문,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미래포럼, 한국자원경제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기후에너지환경부 후원으로 열립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은 정치권의 진영 논리에 갇혀 기업에 충분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에 따라 에너지 정책을 기업의 생존과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으로 에너지 안보 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습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응과 함께 에너지 안보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동시에 기업의 성장을 도모해야 할 시점입니다. 서울에너지포럼은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와 분산화를 통한 산업 생태계 강화 방안, AI 시대 전력 수요 관리와 효율성 제고 방안, 규제 중심의 에너지 정책을 시장과 금융 기반의 선진국형 정책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서울에너지포럼은 그동안 탈탄소 기반의 기후·환경 리스크 최소화를 통해 국가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습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분야별 전문가를 모시고 주제 전반에 걸쳐 명확한 방향을 제시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구리 톺아보기] “골목 살아야 도시 활력”…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역경제 뿌리는 소상공인이다. 골목상권 활력은 도시 온기를 만든다. 그러나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고물가 등 복합위기 속에서 소상공인 어려움이 깊어지고 있다. 구리시가 이를 타계하고자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금융지원 확대를 비롯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경영 컨설팅 제공, 점포 환경개선 지원이 대표적 예다. 이들 정책에 힘입어 구리시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도시'로 떠올랐다. 작년 말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도 받는 영예를 누렸다. 구리시는 이달 제8호 갈매아이&유거리 골목형상점가와 제9호 갈매광장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했다. 이에 따라 골목상권은 보다 더 체계적인 지원 기반을 확보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공동마케팅, 시설 현대화, 각종 공모사업 참여 등 다양한 지원사업 신청이 가능해져 상인 조직 자생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와 직결된다. 특히 갈매지구는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거주 비중이 높아, 이번 지정은 지역 특성에 맞춘 상권 육성 정책이 본격화됐다는 신호로 읽힌다.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도 강화됐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소상공인 경영 애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서비스는 점포 운영 애로 진단을 비롯해 △지원사업 신청 컨설팅 운영 △금융-세무 상담 △브랜딩-마케팅 전략 수립 등 소상공인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전문가와 1대1 맞춤형 컨설팅으로 서비스가 진행되며 전액 무료다. 게다가 기관별 상담창구가 나뉘어져 있고, 지원사업 정보가 분산돼 접근이 어려웠던 기존 한계를 개선해 '한 곳에서 해결하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다. 구리시는 찾아가는 컨설팅도 병행해 정보 취약계층 소상공인까지 지원 사각지대를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구리시는 소상공인-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사업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구리시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낮은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구리시가 출연금을 지원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이 보증을 제공하는 제도다. 보증 규모는 출연금 약 10배다. 민선8기 구리시는 출연 규모를 해마다 확대하며 소상공인 금융안전망을 강화해 왔다. 이는 단순한 예산 지원을 넘어 “폐업을 막고 재도약을 돕는 버팀목 금융정책"이란 점에서 의미가 깊다. 소비자가 다시 찾는 상권을 만들기 위해 구리시는 올해 44개 점포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총사업비는 1억500만원 규모로 점포환경개선 29곳, 간판개선 15곳이다. 실제로 깨끗하고 쾌적한 점포 환경은 매출 증대와 직결된다. 소규모 점포가 자체 비용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시설 개선을 행정이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현장 만족도와 기대감이 남다르다. 구리시는 그동안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 펼쳐왔다. 공유재산을 임대해 사용하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임대료 50% 감면, 납부 기한 유예, 연체료 경감 등을 시행하며 경기침체 대응에도 적극 나섰다. 이는 단기 처방에 그치지 않고 위기 상황마다 행정이 민생경제 방파제가 돼야 한다는 민선8기 시정 철학이 반영된 정책으로 평가된다. 도시는 대형 개발사업만으로 성장하지 않는다. 시민이 자주 찾는 동네 카페, 오래된 식당, 시장 상점, 골목 가게가 살아야 도시 전체가 살아난다. 구리시는 그래서 소상공인을 위한 다층적 지원체계를 강화해 왔다. 지금, 구리시 골목상권에는 웃음기가 돌기 시작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공주 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 특별전, 5월 2일 개막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공주석장리박물관 개관 20주년을 맞아 특별전 '1964-1974 석장리: 역사를 바꾼 역사'를 오는 5월 2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64년 시작된 석장리 유적 초기 발굴 10년을 집중 조명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 구석기 시대가 존재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과정을 되짚는 데 의미가 있다. 금강변 작은 발굴 현장에서 시작된 연구는 약 10년에 걸쳐 이어지며 한국 구석기 고고학의 기초를 형성했다. 당시 남겨진 기록들은 현재까지도 중요한 연구 자료로 평가된다. 전시에는 초기 발굴을 주도한 연세대학교박물관 소장 유물이 포함됐다.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발굴 현장 도면과 각종 기록 자료도 함께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발굴 과정이 어떻게 체계적으로 기록됐는지, 또 그 기록이 이후 연구로 어떻게 이어졌는지 확인할 수 있다. 유물뿐 아니라 연구자들의 고민과 현장의 흔적도 함께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석장리 발굴의 의미와 기록의 가치를 다시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5월 2일부터 5일까지 석장리박물관과 상왕동 일원에서 '석장리, 선사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주제로 제18회 공주 석장리 구석기축제도 개최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경복대-남양주보건소, 노인건강 서비스 지원 강화 ‘맞손’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작업치료학과와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역사회 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상호 신뢰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노인 건강 관리를 위한 체계 구축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 발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하며, 산-학 협력을 통해 복지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식 및 정보와 인적 자원 활발한 교류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협력 체제를 구축한다. 경복대는 우수한 인적 자원인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참여해 노인 건강 상태를 살피고, 신체기능 증진과 인지 기능 향상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노인 삶의 질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은 21일 “경복대와 협력을 통해 더욱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어르신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은정 경복대 작업치료학과 취업실습학과장은 “대학과 학과의 역량을 지역사회 복지에 환원함으로써 학생들이 사회적 책임을 배우고, 어르신께는 실질적인 건강 증진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대학과 공공 보건의료 기관이 협력해 초고령사회의 핵심 과제인 치매 문제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향후 남양주시 내 치매 환자와 가족에게 든든한 지원망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카드론, 더 큰 규제로 누른다…내몰리는 ‘급전 수요자’

국내 카드업권의 카드론 규모가 43조원에 육박하며 역대 최대 수준으로 치솟았다. 당국은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이어 총 물량을 줄이는 카드를 예고했지만, 자영업자나 취약계층의 급전 자금 창구가 막히면 대부업이나 사금융 쏠림이 짙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신용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지난 3월 말 기준 카드론 잔액은 전월 말(42조9021억원) 대비 0.2% 증가한 42조9941억원으로 집계됐다. 종전 최대치는 지난해 2월 42조9888억원으로, 이를 넘어선 역대 최대치다. 카드론 잔액은 지난해 12월 말 가계대출 관리 기조 영향에 전월 대비 감소했다가 올해 초 들어 수요가 다시 늘면서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여왔다. 이에 지난 1월 42조5850억원, 2월 42조9021억원 수준을 보였다가 3월 최고 수준까지 올라섰다. 카드론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기조에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다. 앞서 당국은 카드론을 신용대출로 분류하면서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규제와 연소득 100% 이내 한도 제한 등을 적용해 차주별 대출 가능 금액을 크게 줄였다. 차주 단위 규제로 여러 카드사에서 대출을 받는 행위도 막은 상태다. 그러나 각종 영향에 카드론 규모가 유의미한 축소를 나타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1금융권의 대출 문턱이 상승하자 대출이 막힌 차주들이 2금융권인 카드론으로 몰리는 '풍선효과'로 인해 실질적인 규모 축소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고물가와 경기 둔화가 이어지자 서민들로부터 나타난 급전 수요도 커지고 있다.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물가가 오르면서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 등 취약계층의 긴급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다. 경기 둔화는 카드론을 갚지 못해 다시 대출을 받는 '대환대출'과 결제성 리볼빙 이월 잔액도 증가시켜 전체 대출 규모를 늘리고 있다. 카드론은 일반 은행 신용대출과 달리 담보 및 보증이 없고, 복잡한 심사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비교적 간단한 대출창구다.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 쓰이는 '불황형 대출'로 불린다. 카드사들 입장에선 본업 수익성이 줄어 할부와 카드론 등 이자성 수익에 대한 의존이 심화되는 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업계는 전통적인 결제 수익 기반이 약해지고 규제로 인해 가맹점 수수료 인하가 이어지는 환경이 이어진다면 이같은 수익 구조 변화를 피하기 어렵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최근 당국이 올해 카드사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을 전년 말 대비 1~1.5% 수준으로 제한하도록 하는 방침을 추가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드론 물량 자체를 막는 제재가 시장에 적용되면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나 취약계층 등 실수요자들이 대부업으로 밀려나는 부작용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대출 축소 압박에 이미 대부업 쏠림 현상이 시작된 상태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상위 대부업체 30곳의 신규대출 금액은 7955억원이었다. 이는 2022년 2분기(1조243억원) 이후 최대치로, 전년 동기(6468억원) 대비 23% 급증한 액수다. 지난해 전체로 보면 대부업의 저신용자 대출 공급액이 1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3000억원 늘었다. 저신용자 공급 신용대출 내 고금리 업권의 비중이 커지는 등 대출의 질을 떨어뜨린 결과로 이어진 것이다. 금융사가 총량관리를 맞추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연체 리스크가 높은 저신용자의 신용대출부터 줄인 결과로 분석된다. 시장에선 카드론이 막힌 뒤 수요자의 대부업 및 불법 사금융 내몰림 현상과 대출질 악화 현상이 보다 뚜렷해질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일각에선 앞서 시행된 규제로도 효과적인 결과를 보지 못했기에 단순 누르기식 규제가 오히려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단 지적이 나온다. 이미 대출이 막힌 서민들에게 카드론이 최후의 보루 역할을 하고 있어 수요 억제가 불가한데다, 본업에서 수익을 얻지 못한 카드사도 대출 영업을 줄이려는 요인이 적기 때문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규제가 당초 목표로 한 잔액 축소보다 '증가 속도 조절'로 나타났다"며 “일괄적으로 물량을 줄이거나 한도를 강력하게 조이는 방식보다 차주별로 대출 목적을 따져 불필요한 대출에 차등적으로 규제하는 등 생계비가 급한 서민들에게 부작용이 가지 않도록 하는 방향으로 규제가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고양 톺아보기] 재개발 연계 상하수도 안전기반 강화 ‘집중’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물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배수지 증설, 노후 송수관로 개량 등으로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마련하고, 재개발과 연계한 하수도 기반 정비를 통해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1일 “기후위기나 비상사고 시에도 흔들림 없는 급수-배수 여건 마련이 핵심"이라며 “시설 개량과 확충으로 물 자원 이용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주교배수지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주교-성사 일원 등 대규모 인구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 기반을 마련해 시민 불편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주교배수지는 원당재정비촉진지구 재개발로 해당 지역 물 수요 급증이 예상됨에 따라 기존 2800㎥ 규모에서 4400㎥를 추가 증설해 총 7200㎥ 규모로 확대한다. 2022년도부터 고양시는 기본-실시설계를 진행했으며 올해 4월 공사 개찰, 5월 착공을 목표로 총 48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30년이 지난 노후 송수관로에 대해 개량(6.11km)과 복선화(3.08km) 공사를 병행 추진한다. 이는 송수관로 내구성을 높이고 관로 파손과 같은 비상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다.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작년에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1단계를 통해 고양블록 등 6개 급수 구역에 블록 구축과 노후 상수관 정비(18.4km)를 완료했다. 올해는 오금블록 등 5개 급수 구역에 블록 구축과 노후 상수관을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1단계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대규모 상수도 사업과 함깨 하수 수질 개선을 위해 고양시는 대자1-2구역 등 8곳에서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지역에 분류식 하수관로를 설치해 오수는 하수처리장으로 보내고, 빗물 등 우수는 하천으로 흘러가도록 한다. 공공수역 수질을 개선하는 한편, 개인 정화조 등 폐쇄로 악취 발생 원인을 없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도모한다. 작년 12월 시공사 선정을 마친 원당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약 480억원(국비 60%, 도비 20%, 시비 20%)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해빙이 완료되는 3월 이후 착공할 예정이며 2029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특히 사업 추진 시 상가 밀집 지역이나 민감 구간에 대해선 맞춤형 설명과 현장 소통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관내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있다. 약 16.6km를 보수-교체하는 하수관 정비공사 3단계는 실시설계가 마무리됐고, 34.3km에 대한 4단계 공사는 정밀조사 완료 후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 아울러 일산-벽제 등 수질복원센터 시설 개량과 증설을 추진해 처리 수질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있다. 일산수질복원센터는 성능 회복을 위한 단계별 시설 개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애달 1단계 공사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벽제수질복원센터도 내년 착공을 목표로 3단계 증설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재무 건전성 확보와 경영 효율성 제고를 지속 추진하고, 노후시설 개선과 선제적 안전관리 등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물 관리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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