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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자립준비청년 대상 맞춤형 릴레이 특강

한국씨티은행이 세이브더칠드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자립준비청년 및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6일 한국씨티은행에 따르면 한국씨티은행 본점에서 약 4주간 총 5회차에 걸쳐 진행된 이번 릴레이 특강에는,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자립생활 백서'를 집필한 한국씨티은행, 한국토지주택공사 임직원 및 전문 강사진이 참여했다. 이 특강은 앞서 추진된 생활 안정 지원 및 온라인 교육 활동과 연계해 자립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금융, 취업, 주거, 심리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핵심 주제들을 깊이 있게 다뤘다. 금융편(2회)에서는 스마트한 소비 습관, 예산 관리 노하우, 신용 및 부채 관리 방법, 적금 및 재테크 기초, 안전한 투자 가이드 등 일상 금융 전반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취업편(1회)에서는 최신 취업 트렌드 파악, 채용 시장 변화 이해, 효과적인 이력서 및 면접 준비를 위한 자기소개서 작성법 등 구직 준비에 필요한 핵심 팁을 전달했다. 주거편(1회)에서는 보증금, 월세,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주거지원제도 활용 등 자립을 위한 꼭 필요한 주거 계획과 임대차 계약 시 유의사항 등을 알렸다. 이번 교육은 한국씨티은행의 '함께서기' 2차년도 사업 참여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수도권의 자립준비청년들도 원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했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한 특강은 단발적인 지원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와 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한국씨티은행은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역량을 갖추어 성공적인 자립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받아 外

◇ 삼성생명, 보이스피싱 예방 공로로 감사장 받아 삼성생명 소비자보호실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성과를 인정받아 주진화 서초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지능화·조직화 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응해 이상거래를 조기에 인지하고, 즉시 대응해 실제 피해를 방지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고객의 자산을 지키기 위해 금융범죄 예방을 위한 내부 통제와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제2금융권 최초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중이며, 시스템 기반 탐지와 고객 확인 절차를 연계한 대응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경찰과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객 접점 채널을 활용한 사전 안내와 예방 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서초구립 중앙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서초경찰서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도 진행했다. 주 서장은 “피싱 범죄는 피해 규모가 크고 경찰 인력만으로는 검거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번 모범사례를 바탕으로 피싱 범죄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과의 협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삼성화재, 38기 고객패널 발대식 개최 삼성화재가 '제38기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는 고객이 직접 상품과 서비스를 이용하며 느낀 경험을 통해 개선 필요 사항을 도출하는 제도로, 올해는 △오프라인 고객패널 △온라인 고객패널 △소비자·법률·의료 분야 전문가 패널을 결합한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패널은 월별 과제를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며, 매월 다른 활동 주제를 체험하며 고객의 실제 이용 흐름과 맥락을 깊이 살펴본다. 2000명 규모로 구성된 온라인 패널은 설문조사를 통해 오프라인 패널의 의견이 다른 고객에게도 공감되는지 확인하는 역할을 맡는다. 온라인 고객패널은 단순 설문조사에 그치지 않고, 고객의 선택 기준과 이용 관점을 살펴 서비스 기획과 개선을 위한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전문가 패널은 체험과 설문 결과를 소비자보호 관점에서 한 번 더 분석,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방향을 강화하고 오해 및 불편을 유발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걸러내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고객패널 활동을 통해 상품설명서가 이해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포착,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신뢰할 수 있는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화금융 LIFEPLUS TV, '라플위클리' 시즌6 공개 한화금융계열사 공동 브랜드 유튜브 채널 LIFEPLUS TV가 오리지널 시리즈 '라플위클리' 시즌6 첫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라플위클리는 영화 평론가 이동진,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 기자 출신 방송인 안현모가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정리해 소개해주는 유튜브 시리즈다. 시즌6의 포문을 여는 에피소드 주제는 '행운'이다. 세 사람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행운의 의미를 나누고, 관련 콘텐츠를 추천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 패널이 최신 작품 한 편을 선정해 작품의 맥락과 숨은 의미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디깅 에피소드'도 선보인다. 라이프플러스 관계자는 “라플위클리는 하나의 키워드로 콘텐츠를 정리해 선택에 도움을 주는 큐레이션을 지향한다"며 “시즌6에서는 이러한 방향성을 바탕으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으로, 라이브 방송 횟수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 농협생명,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 실시 NH농협생명이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다지고 임직원의 윤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윤리경영 실천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행사에서는 윤리경영 실천 선언문 낭독을 통해 △법과 원칙 준수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고객 신뢰 제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일상 업무 전반에 윤리 기준을 내재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농업인이 존경받고 국민 모두가 행복한 농업·농촌 구현을 목표로 하는 '농심천심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도 다짐했다. 농협의 설립 이념을 되새기고, 윤리경영을 기반으로 농업·농촌과 상생하는 보험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함이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업무 보고회…‘선진 종합금융협동조합 그룹’ 다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본부에서 '2026년 주요 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본부 임·직원과 전국 지역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보고회는 지난해 한 해의 주요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사전 략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역사회와 새마을금고의 균형 발전 △새마을금고 건전성 제고 △사회연대금융 활성화 △생산성 중심 인공지능(AI) 전환(AX) 추진 등을 중점 사업으로 삼아, 한 차원 높은 선진 종합금융협동조합 그룹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인 회장은 “서민과 함께하는 금융협동조합이라는 소명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새마을금고가 지역 경제의 버팀목으로서 우리 국민께 가장 사랑받고, 가장 신뢰받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임직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드사 풍향계] 현대카드 “2월에는 얼터너티브 록 어떠세요” 外

◇ 현대카드, 전시·음악·디자인 등 문화 이벤트 전개 현대카드가 2월에도 전시·음악·디자인·미식 등의 분야를 아우르는 문화 이벤트를 선보인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말까지 글로벌 대중음악 매거진 '롤링 스톤 컬렉션' 전시를 열고 브라질 대표 뮤지션들을 조명한다. 6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언더스테이지에서는 얼터너티브 록 공연들이 펼쳐진다. 8일 열리는 'DJ Soulscape Curated 27 87dance'에서는 최근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밴드 '팔칠댄스'가 무대에 올라 특유의 리듬으로 로파이 질감의 사운드와 몽환적인 정서를 결합한 음악을 선보인다. 14일에는 '현대카드 Curated 103 Tuesday Beach Club' 공연이 열린다. 몽환적이면서도 따뜻한 사운드로 주목받아온 밴드 '튜스데이 비치 클럽'이 풍부한 밴드 사운드와 담담한 보컬이 어우러진 감성적인 얼터너티브 록 무대를 선사한다.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언더스테이지와 바이닐앤플라스틱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공식 머천다이즈도 함께 선보인다. 아트라이브러리에서는 다큐멘터리 '도널드 저드: 마파 텍사스' 특별 상영을 통해 텍사스 마파에서 저드가 추진했던 예술적 실험과 탐구 과정을 소개한다.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Buttermilk Pancakes'를 주제로 먹고 읽고 요리하며 여유로운 휴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4월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영국 런던의 브런치 카페 '선데이'의 레시피를 활용해 부드러운 식감의 버터밀크 팬케이크에 제철 과일을 더한 나만의 메뉴를 직접 만들 수 있다.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산업 디자인을 주제로 한 스페셜 테마 존 전시 'Form, Function, and Making'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산업 디자인의 역할과 디자인이 상품으로 구현되어 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다음달 29일 운영을 마치고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현대카드는 내년 새로운 장소에서 디자인 라이브러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 우리카드, 디지털자산 결제 위한 인프라 구축 우리카드가 블록체인 인프라 전문기업 '이큐비알홀딩스'와 디지털 자산 월렛 및 지급결제 플랫폼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QBR은 디지털 자산 지갑을 중심으로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연결하는 인프라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존 결제 시스템의 한계를 넘어서고, 고객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지급결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양사는 본격적인 서비스 개발에 앞서 시장 규제와 기술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구조적 대응책을 함께 마련한다.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제도권 금융 안에서 도입 가능한 최적의 블록체인 모델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우리카드는 결제 플랫폼 '우리WON카드앱'의 결제 기능을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기존 신용·체크·포인트·계좌 외에 스테이블코인 결제 기능을 도입하는 방식이다. ◇ 하나카드, 설 명절 프로모션 진행 하나카드가 설 연휴를 맞아 100% 당첨 랜덤박스 이벤트, 귀성길 혜택, 참여형 이벤트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선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하나로마트·GS THE FRESH에서 설 선물세트 구매시 최대 50% 즉시 할인 또는 구매 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컬리·G마켓·무신사를 비롯한 온라인쇼핑으로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최대 15% 할인을 받을 수 있다. LG전자 온라인몰에서 50만원 이상 결제시 7% 청구할인, 한샘 온라인몰에서는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 즉시 할인 등이 가능하다. 비발디파크·모나용평·하이원을 비롯한 전국 7개 스키장에서 리프트와 렌탈 최대 50% 현장 할인 등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스테이오폴리스 전 숙소에서 20·40만원 이상 결제시 5000원·1만2000 즉시 할인이 제공된다. 롯데면세점에서 하나AMEX 카드로 결제시 구매 금액대별 최대 15%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에서 결제시 최대 10만하나머니를 증정하는 '붉은 말의 질주' 이벤트가 하나페이를 통해 진행된다. 하나페이 앱을 통해 참여 가능한 이벤트도 운영된다. 매일 1회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는 결과에 따라 교촌치킨 세트, 배달의 민족 1만원모바일 상품권 등에 자동 응모된다. '밸런스 게임' 이벤트의 경우 스포츠 응원 스타일을 고르고 기간 내 1회 이상 결제시 1만하나머니 추첨 대상이 된다. 하나 개인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한 손님에게는 네스프레소 버츄오 플러스 커피머신과 BBQ 황금올리브치킨 세트 등의 경품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페이당구단의 25/26시즌 PBA 우승을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응모 후 1회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우승기념품 세트와 1만하나머니를 받을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등 설 명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모바일 홈페이지와 하나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 KB국민카드, 다문화 아동 정착 도화 KB국민카드가 다문화 가정 아동의 안정적인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2026년 'KB국민카드 한국어학당' 교육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는 2016년부터 진행된 사회공헌 사업으로 언어 장벽으로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아동을 지원하려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가족센터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선정된 다문화 아동 및 청소년 200여명으로, 한국어 전문 강사가 아동의 연령과 수준에 맞춰 주 3시간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KB국민카드는 언어 장벽으로 인한 학습 부진과 또래 집단 내 소외 등 2차적 어려움 예방에도 주력하고 있다. 교실 수업 외에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문화체험 활동 등 현장 체험 학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 농협카드, 고객 신뢰 회복·금융사고 근절 나서 NH농협카드가 지난 5일 '사업체질 개선 및 고객정보보호 의식제고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일하는 방식 개선과 손익 중심 실행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표출하고, 직원 의식제고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실천과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고객신뢰 회복 및 금융사고 근절이 목표다. 농협카드 임직원 일동은 동심협력의 자세로 △신성장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 달성 △정보보호 및 금융사고 근절을 다짐하며 결의문을 낭독했다. 또한 3·6·9월을 정보보호의 달로 지정하고 외부강사를 초빙, 고객정보 유출 사례와 관련 법규를 바탕으로 개인(신용)정보보호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육을 강화기로 했다. 이정환 농협카드 사장은 “결의의 이행을 행동으로 증명하며 매 순간 책임감 있게 업무에 임하겠다"며 “지속성장과 실행력 강화에 힘씀과 동시에 고객정보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C카드, 설 맞아 고객 구매 부담 낮춘다 BC카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BC카드 결제 고객 대상으로 선물세트 최대 50% 할인 및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에서 16일까지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면 결제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현대아울렛(김포·송도·대전·스페이스1·동대문·가산·가든파이점·대구)과 커넥트현대(부산·청주)에서도 13~16일까지 30만원이상 결제부터 최대 2만원 상품권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마트와 이마트에브리데이 및 홈플러스에서는 선물세트·과일·정육·가전제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50만원 상품권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GS더프레시에서 설 행사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10%를 모바일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슈퍼에서는 설 선물세트 행사상품 최대 30%, 세븐일레븐은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리에서는 16일까지 BC카드로 설 선물세트 구입시 최소 7만원 결제부터 1만5000원 할인해준다. 28일까지 진행하는 상시 할인행사에서는 뷰티·가구·가전제품 등을 최대 20%(최대 20만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남부발전, ‘ELECS KOREA 2026’서 발전6사 대표해 중소기업 판로 개척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에너지 전시회인 'ELECS KOREA 2026'에서 발전공기업 6사(한국남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수력원자력)를 대표해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과 기술 홍보를 위한 '상생의 장'을 마련했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남부발전 등 발전 6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총 217개 기업이 562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에너지 분야의 신기술과 혁신 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지난 4일 열린 개막식에는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해 이호현 기후에너지환경부 2차관, 구자균 전기산업진흥회 회장,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 등 전기·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남부발전 등 발전 6사는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중소기업 지원에 역점을 두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발전사 공동 구매상담회 ▲협력 중소기업관 운영 ▲발전사 컨퍼런스 ▲발전사 홍보관 도슨트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홍보 부스에서는 국내외 참관객을 대상으로 도슨트 투어를 진행해 발전공기업의 현황과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렸으며, 현장 이벤트 등을 병행해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중소기업 홍보 부스를 방문해 기업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격려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을 이겨내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NH농협은행, ‘경영협약’ 체결…AI 전환 가속·내부통제 강화

NH농협은행은 지난 5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2026년 경영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강태영 농협은행장과 각 부문장들이 참석했다. 이번 경영협약을 통해 농협은행 전 부문은 올해 추진할 경영 목표를 공유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에이전틱(Agentic) 인공지능(AI) 전환 가속화 △영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소비자 권익 우선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와 내부통제 강화를 결의했다. 강태영 행장은 “디지털·AI 혁신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야 한다“며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품격 있는 금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권 풍향계] 신한은행, 한화솔루션과 손 잡고 생산적 금융 확대 外

◇ 신한은행, 한화솔루션과 함께 미국 신재생에너지 투자 지원으로 생산적 금융 확대 신한은행은 6일 서울 중구 소재 한화솔루션 본사에서 한화솔루션과 미국 태양광 개발 및 북미 신재생에너지 밸류체인 구축을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호식 신한은행 CIB그룹장과 정원영 한화솔루션 재무실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 해외 자회사가 발행하는 미화 3억달러 규모 글로벌 본드에 대해 프론팅 방식의 금융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론팅은 글로벌 본드 발행시장에서 주선은행이 대표로 나서서 발행사와의 계약이나 자금결제를 책임지는 것을 말한다 이는 금융 자금이 실물 경제의 설비 투자와 고용 창출로 연결되는 '생산적 금융'의 취지를 반영한 사례로,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이 북미 지역 내 신재생에너지 공급망을 확충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자금 조달 지원 외에도 한화솔루션의 미국·유럽 EPC(Engineering·Procurement·Construction) 사업 확장과 자회사 투자 관련 금융 자문을 제공한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회사채 발행 등 금융 통합 솔루션을 지원하고, 국내외 임직원 대상 금융세미나 등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양사는 미국 내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신한은행은 한화솔루션이 전력 수요 급증에 대응하고 전력망 안정성 제고를 위해 미국 전역에서 추진 중인 BESS 프로젝트에 공동 금융 주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글로벌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을 금융으로 뒷받침해 실물 경제 성장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의 대표적 사례다"라며 “앞으로도 한화솔루션과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산업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하나은행, '동계 밀라노 대축제 이벤트' 시행 하나은행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국제 동계 스포츠 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팀 코리아'의 선전을 기원하는 염원을 담아 '동계 밀라노 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 대표 적금상품 '내맘 적금'에 적용되는 특별 금리우대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오는 28일까지 '하나원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을 응원하는 손님은 누구나 '금메달 기원 특별 금리우대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 적용 시 '내맘 적금'은 연 2.2%(세전)의 추가 금리 혜택이 제공되며, 자동이체 우대금리 연 0.5%(세전)를 포함해 최고 연 4.8%(세전) 금리가 적용된다. 금리우대 쿠폰이 적용될 경우 '내맘적금'은 1년제 정액적립식으로 월 최대 50만원 한도 내에서 가입 가능하다. 또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손님 중 추첨을 통해 △팀 코리아 선수복(3명) △겨울용 패딩 장갑(5명) △겨울용 비니(5명) 등 동계 스포츠 시즌과 어울리는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 △K리그 후원 △하나은행 여자농구단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인프라 발전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동계 4개 종목 후원을 병행하며 스포츠를 통해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금융의 사회적 포용을 적극 실천해 나가고 있다. ◇ KB국민은행, 'KB모임통장 서비스' 경품 추첨 이벤트 실시 KB국민은행은 'KB모임통장 서비스'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들 여기 모여라~! 함께 쓰면 더 좋은 KB모임통장'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KB모임통장은 회비관리와 일정 공유 등 모임 운영을 쉽고 편리하게 지원하는 서비스다. 모임통장 내 여유자금을 'KB모임금고'에 보관하면 모임원이 있을 경우, 하루만 맡겨도 최대 연 2.0%(최대 1000만원 한도, 기본이율 연 0.1%, 우대이율 최대 연 1.9%p, 2026.02.04기준, 세금공제 전))의 금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지난해 9월부터는 KB스타뱅킹 앱 없이도 모임 구성 및 모임원 초대가 가능한 모바일 웹 기반 서비스를 제공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월 31일까지 총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에 'KB모임통장 서비스'를 가입하고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모임원 2명 이상(총무 포함)을 구성하고 모임원이 수락을 완료하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모임원 수가 2명 이상인 10개 모임에는 현금 5만원을, 3명 이상인 30개 모임에는 현금 10만원을 제공한다. 메인 이벤트 조건을 충족한 고객을 대상으로 보너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내 모임계좌로 모임 구성원 3명 이상이 합산 10만원 이상 입금 시, 추첨을 통해 3개 모임에 현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모임통장 서비스를 통해 모임원들의 회비관리 부담을 덜고, 모임의 즐거운 순간을 더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쉽고 편리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아우디는 ‘가속’ 밟는데…폭스바겐은 ‘감속’

폭스바겐그룹이 지난 2015년 디젤 차량의 배출가스 테스트를 조작한 '디젤 게이트' 이후 추락했던 한국시장에서 고객신뢰 회복에 애쓰고 있지만 대표 브랜드인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상반된 성적표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아우디는 공격적인 신차 출시와 라인업 확대를 앞세워 반등에 성공했지만, 디젤 게이트의 장본인인 폭스바겐은 상대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올리지 못하며 더딘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내 시장에서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과거 두 브랜드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판매량 3위권까지 오르며 강력한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디젤게이트 사태 이후 폭스바겐·아우디는 2016년 8월 32개 모델에 대한 인증이 취소되면서 사실상 판매 불가 상태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훼손되며 소비자 신뢰를 잃으면서 장기간 하락세를 걸었다. 이후 아우디는 전동화 중심의 제품 전략과 공격적인 신차 투입으로 브랜드 재정비에 나서며 빠른 반등 흐름을 만들어냈다. 실제 아우디는 지난해 전년 대비 18.2% 증가한 1만1001대를 판매하며 메이저 수입차 브랜드의 상징으로 불리는 '1만대 클럽'에 재진입하는 데 성공했다. 반등 배경으로는 지난해 총 16종의 신모델을 투입하고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델을 균형 있게 운영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아우디는 올해에도 브랜드 핵심 모델인 중형 세단 A6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3를 비롯해 새로운 세그먼트의 신차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신형 A6는 프리미엄퍼포먼스컴버스션(Premium Platform Combustion·PPC) 플랫폼 기반의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기술을 적용해 효율성과 주행 성능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PPC는 아우디가 내연기관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위해 새롭게 개발한 플랫폼이다. Q3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를 비롯해 디자인과 주행 성능 전반에서 상품성을 높였다. 이외에도 올해 전국 공식 전시장 네트워크를 총 36개로 확대하고, 아우디의 장기적인 방향성을 반영한 새로운 리테일 기준인 '프로그래시브 쇼룸 콘셉트'(Progressive Showroom Concept·PSC)를 도입해 보다 프리미엄하고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애프터세일즈 부문에서는 고객 편의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전국 서비스센터를 39개소로 확대하고 수요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반면 폭스바겐은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얇은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지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하며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최근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폭스바겐은 극심한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최근 4년간 판매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 1만5791대 △2023년 1만247대 △2024년 8273대 △2025년 5125대로 매년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폭스바겐이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는 배경으로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얇은 라인업과 비교적 높은 가격대를 지적한다. 현재 폭스바겐은 가솔린·디젤·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지만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없는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게다가 주요 차종인 골프가 여전히 디젤 중심으로 구성된 것도 급변하는 시장 흐름을 충분히 따라가지 못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소비자들의 친환경·연비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러한 전략 부재는 판매 확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도 약점이 드러나고 있다. 1억원을 웃도는 투아렉과 6000만원대 ID.4·ID.5는 경쟁모델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로 소비자 접근성을 제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폭스바겐은 골프 고성능 모델 '골프 GTI'를 선보이고 플래그십 SUV '투아렉'과 대형 가솔린 SUV '아틀라스'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전기차 판매 확대와 SUV 라인업 강화를 통해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 국내 판매를 담당하고 있는 딜러사에 연간 7000대를 판매하겠다는 목표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지난해 판매 실적보다 36.5% 늘어난 수치다. 폭스바겐은 올해 수입 승용 전기차 가운데 가장 많은 432만원의 국고보조금을 확보한 순수 전기 SUV 'ID.4'를 주력 모델로 앞세워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서는 올해도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국내 시장 성적이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아우디가 신차 출시와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빠르게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폭스바겐은 라인업 보강과 전동화 전략 전환 속도가 상대적으로 더딘 상황이라는 분석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아우디는 공격적인 신차 투입과 서비스 네트워크 강화로 빠르게 존재감을 회복하고 있지만, 폭스바겐은 라인업 보강과 전동화 전략이 아직 소비자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올해 역시 두 브랜드 간 성적 차이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성수 4지구서 대우·롯데건설 맞붙는다…“상급지 수주 총력전 예고”

서울 재건축·재개발 시장의 핵심 사업지로 꼽히는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4지구 재개발 시공사 선정을 둘러싸고 롯데건설과 대우건설의 양자 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한강변 입지로 향후 서울 핵심 정비사업 수주전의 바로미터가 될 사업지인 만큼, 양사는 하이엔드 퀄리티와 사업 조건을 앞세워 총력전을 예고하고 있다. 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성수4지구 재개발 사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2가 1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65층, 총 1439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총 공사비만 1조3628억원에 달한다. 성수전략정비구역 1~4지구 가운데서도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으로, 이번 수주 결과는 성수 1~3지구 뿐 아닌 압구정, 여의도 등 주요 수주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앞서 . 대우건설은 5일, 롯데건설은 하루 앞선 4일 각각 보증금을 완납하며 수주 의지를 드러냈다. 현재 입찰 참여를 위한 조건인 500억원의 입찰보증금을 현금으로 전액 납부한 곳은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두 곳뿐이다. 성수4지구 재개발조합은 오는 9일 시공사 입찰을 마감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수주 전략으로 'Only One 성수'를 비전으로 내세우며 성수4지구의 정체성 부각에 초점을 맞췄다. 성수의 도시적 맥락과 한강, 서울숲, 도심 스카이라인이 어우러지는 미래형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설계는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리차드 마이어가 설립한 미국 마이어 아키텍츠가 맡았다. 구조는 영국 아룹, 조경은 그랜트 어소시에이츠가 참여한다. 공간 브랜딩 전문기업 글로우서울과도 협업해 내부 공간 차별화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조합원 분담금 최소화와 안정적인 자금 조달 능력 등 사업 조건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김보현 대우건설 사장도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유한 기술력을 총동원하겠다"며 강한 수주 의지를 드러낸 바 있다. 롯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 EL)'을 전면에 내세우며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강남 '청담 르엘', 송파 '잠실 르엘' 등으로 랜드마크 건설에 성공한 만큼, 성수4지구도 하이엔드 주거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롯데건설은 이번 사업을 '맨해튼 프로젝트'로 명명하며 하이엔드 주거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미국 맨해튼을 뛰어넘는 주거 공간을 선보인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치퍼필드가 설립한 글로벌 설계사 '데이비드 치퍼필드 아키텍츠'와 협업에 나섰다. 이번 수주전은 올해 최대 80조원 규모로 전망되는 도시정비사업 시장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이는 지난해 64조원 수준에서 20% 이상 확대된 수치로, 서울에서만 70여 개 정비사업지가 시공사 선정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건설사들이 무리한 외형 확대보다 선별 수주에 방점을 찍고 있는 만큼, 핵심 사업지를 둘러싼 경쟁 강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 강화 기조는 수주 판도에 변수가 되고 있다. 지난해 발표된 10·15 대책으로 서울 전역이 '삼중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은 40%로 낮아졌고, 이주비·중도금·잔금대출 한도도 대폭 줄었다. 조합원들의 자금 조달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건설사가 제시하는 금융 지원과 사업 조건이 시공사 선정의 핵심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성수4지구는 강북권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사업지로, 수익성보다는 브랜드 상징성이 더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라며 “현 시점에서는 마감재 성능이나 설계 완성도는 기본이되 금리 와 공사비 변동 기준 등 금융 조건이 조합원들의 선택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거래대금 늘고 실적 기대 커졌다…증권주, 코스피 수익률 두 배

증권주가 거침없는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증시 활황 국면이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대금 증가와 실적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증권업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모습이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날까지 KRX 증권지수는 46.88% 상승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은 22.53%로 증권업종이 시장 평균을 크게 웃도는 초과 수익을 기록했다. 개별 종목별로는 미래에셋증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미래에셋증권은 연초 2만4650원에서 4만9700원으로 올라 올해 들어 주가가 101.6% 급등하며 증권주 가운데 가장 가파른 상승 흐름을 보였다. 스페이스X 지분 가치 재평가 기대가 부각되면서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기업 스페이스X가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인수하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급상승한 것이다. 다른 증권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나타냈다. 키움증권은 42.6% 올랐고, 신영증권+(39.6%), 한화투자증권(+33.5%) 등도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금융지주가 28.2%, NH투자증권이 23.5% 상승했으며, 삼성증권도 18.1% 올랐다. 이 밖에도 △SK증권(+39.8%) △부국증권(+28.1%) △교보증권(+24.2%) △유안타증권(+21.5%) △유진투자증권(+19.8%) △다올투자증권(+14.8%) △대신증권(+13.1%) 등 중소형 증권사들도 전반적인 업황 회복 흐름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증권업종 강세의 배경으로는 증시 활황에 따른 거래대금 증가가 꼽힌다. 지난달 코스피 전체 거래대금은 568조1785억원으로 전월 대비 87.67% 급증햇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수익 개선 기대도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적 지표 역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주요 대형 증권사들은 잇따라 연간 순이익 1조원을 넘기며 이른바 '1조 클럽'에 진입했다. 키움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1150억원으로 전년 대비 33.5% 증가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했다. NH투자증권도 지난해 순이익 1조315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냈고, 삼성증권 역시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1조84억원으로 전년 대비 12.2% 늘었다. 한국투자증권은 증권사 최초로 영업이익 기준 '2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소형 증권사들의 실적 회복세도 뚜렷하다. SK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 326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다올투자증권도 지난해 순이익 423억원을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증권가는 당분간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은 있지만, 거래대금 증가와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지는 한 증권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쉽게 꺾이진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고연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주식 거래대금을 감안하면 증권업종 업황은 여전히 견조하다"며 “금리 인하 여부와 무관하게 증권사 실적의 핵심 변수는 거래대금"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간 국내 증시 일평균 거래대금이 68조원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트레이딩 손익 개선을 가정하지 않더라도 브로커리지 이익 증가만으로 2026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약 16%에 달한다"며 “현재 주가순자산비율(P/B)은 0.8배로 낮고 배당수익률도 약 6.5% 수준으로 주가는 저평가 구간에 있다"고 설명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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