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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 발굴…전국 고등학생 및 성인 대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와 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와 공동으로 '제2회 성남×카이스트(KAIST) 인공지능(AI)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공모 주제는 시민생활 편의,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정신건강, 도시문화·브랜딩 등 지역 현안과 관련된 분야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할 인공지능 기반 방안을 제안하거나 기술로 구현하면 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학생부와 만 18세 이상 성인 대상의 일반부로 구분되며, 1~4명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오는 9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진행된다. 심사는 예선 서면평가와 본선 현장 발표 및 시연으로 펼쳐진다. 예선에서는 지역 특성 반영도와 기술 계획, 문제 정의의 적절성을 종합 점검하며, 본선에 오른 16개 팀을 대상으로 공공가치 적합성과 실제 적용 가능성을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일반부 수상팀에는 성남시장상과 함께 대상 250만 원 등 총 7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학생부 대상과 최우수상팀에는 카이스트 총장상이 전달된다. 본선 발표와 시연 및 시상식은 오는 10월 24일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실에서 개최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카이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인공지능 인재를 발굴하고 대회를 대표 행사로 육성하겠다며 참신한 기술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문제 해결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 10개 기업 판로 개척 및 시장 진출 지원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KHF 2026)'에 성남시 공동관을 운영해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 지원에 나선다. 이번 박람회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메쎄이상, 미래의료산업협의회,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 병원 설비, 의료 인공지능(AI),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로봇 등 의료산업 전반의 최신 기술과 동향을 다룬다. 성남시는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 시장 확장 가능성을 평가해 선정한 관내 의료기기·바이오헬스 분야 10개 기업으로 공동관을 구성했다. 국내외 의료산업 관계자들에게 기업의 기술을 알리고 비즈니스 매칭을 통한 협력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참가 기업은 주식회사 오큐텍, 주식회사 길온, 케어테크, 리브스메드, 아주메디칼 주식회사, 와이즈에이아이, 엠엠에이코리아, 리메드브레인스팀, 이팜헬스케어, 쥬베뉴 주식회사 등이다. 이들 기업은 인공지능 기반 의료 소프트웨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진단·재활 의료기기, 수술기구 및 수술실 장비 등 다양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가 기술력을 갖춘 지역 기업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건축계획·도시계획·건축구조 등 11개 분야 전문가 대상…9월 10일까지 접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건축 분야 전문성 확보와 심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제17기 건축위원회에서 활동할 민간위원 80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위촉된 위원의 임기는 올해 11월 1일부터 2028년 10월 31일까지 2년이다. 건축위원회는 건축 인허가와 건축물 해체 허가 등 제반 사항을 심의·검토하는 기구다. 건축계획의 적정성, 안전성, 경관, 교통, 조경, 방재 등 다각도의 검토를 진행해 안전한 건축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성을 높이는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계획, 교통계획, 도시계획, 건축경관, 토질 및 기초, 건축구조, 조경, 건축시공, 건축설비, 소방방재, 건설안전 등 총 11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은 대학 조교수 이상, 박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5년 이상, 석사학위 소지자 중 실무경력 7년 이상인 자다. 아울러 기술사 또는 건축사 실무경력 5년 이상, 기사 자격 보유 후 실무경력 10년 이상인 특급기술자, 정부·지자체 출연 연구소의 연구책임자급 실무경력 5년 이상 전문가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전문가는 용인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구비서류와 함께 시 건축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건축위원회가 도시의 품격과 공공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글로벌보조금 사업 연계해 장애인 사회통합교육과 취약계층 '빨래방' 공동 추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자원봉사센터와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이 18일 이천남천로타리클럽 회의실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과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장애인 직업훈련 및 '빨래방' 공동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이천남천로타리클럽이 로타리재단 글로벌보조금사업으로 추진하는 '장애인 사회통합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위생개선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을 통해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탐색, 이력서 작성, 면접 준비 등 직업준비교육과 대중교통 및 지역 기관 이용 등 사회생활 역량 강화 교육을 펼쳐 자립을 돕는다. 아울러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청소와 위생정리 봉사를 진행하고, 감염병 예방 및 개인위생 관리 방법을 안내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병행한다. 양 기관은 자원봉사센터의 지역 네트워크와 로타리클럽의 나눔 역량을 결합해 일회성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인프라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향후 이천시장애인복지관, 이천시장애인연합회, 이천시니어클럽, 이천시노인복지관, 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업을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성수석 이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민간의 힘으로 행정이 미처 미치지 못하는 영역까지 살피며 장애인 자립과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 준 것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김미경 이천남천로타리클럽 회장은 글로벌보조금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며, 장애인의 자립과 취약계층의 위생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장지·삼리·삼리B·궁평지구 등 65만㎡ 대상…26일 주민공청회 개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지역 내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종합 계획 수립에 나섰다. 광주시는 19일 시청 이음홀에서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6조에 근거한 '2030 광주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안)'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본계획 대상은 관내 장지지구, 삼리지구, 삼리B지구, 궁평지구 등 4개 공업지역으로 총면적은 약 65만㎡에 달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대상 지역의 현황과 입지 여건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정비와 관리를 위한 기본 방향 및 공간 정비 구상을 논의했다. 주요 보고 사항은 기본계획 관리 체계, 지구별 추진 방향, 주민 공청회 등 향후 일정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오는 8월 26일 주민 공청회를 연 뒤, 9월 시의회 의견 청취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기본계획 수립이 노후하고 기반 시설이 부족한 공업지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역 실정에 맞는 합리적인 정비 방향을 마련해 기업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틀간 3천500여 명 방문…남한강 출렁다리 관광객 유치 견인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일원에서 진행한 야외 영화 상영 행사 '별빛극장'에 이틀간 3,500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이 기간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 방문객은 총 1만 6,29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주 주말 방문객 수인 5,181명 대비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이번 야간 행사가 방문객 유입을 이끈 것으로 분석됐다. 제81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여주시 도미나농원이 협찬한 무궁화 1,000그루 나눔 행사도 함께 열렸다. 별빛극장은 남한강 출렁다리와 신륵사관광지 일대를 배경으로 기획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야외 영화 상영을 중심으로 별빛 스테이지, 렉처 콘서트, 먹거리 부스, 페이스페인팅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로 채워졌다. 영화는 15일 '왕과 사는 남자', 16일 '군체'가 상영됐다. 행사장에 마련된 먹거리 부스 운영을 통해 방문객의 유입이 지역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되는 등 야간 관광 콘텐츠의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확인됐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광복절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현장을 찾아 행사를 즐겨준 점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의 특색을 살린 야간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사계절 방문하는 관광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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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위상 강화 및 독립적 법체계 마련 위해 학계와 협력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한국행정학회 임원진을 접견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성시경 한국행정학회 회장, 김형수·김태영 부회장, 차기 회장인 김서용 아주대 교수, 한국행정학 지성사 편찬위원회 박노수 서울시립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주민 대표기관인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견제하고 정책 대안을 제시하려면 독립된 법체계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지방의회의 조직권과 예산권, 정책 지원 체계 등을 다룰 법적 기반인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학계의 연구와 이론적 검토를 토대로 주요 과제를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남종섭 의장은 지방의회의 제도적 한계를 해소하려면 정치권 논의뿐만 아니라 학계의 연구와 이론적 토대를 바탕으로 설득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행정학회의 분석과 정책적 제언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계와 협력해 지방의회법의 방향을 정교하게 다듬어가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교복 지원 등 사업 현안 논의…기관 간 소통과 협력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국중범 위원장은 서혜진 의원, 정연일 의원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예산담당관, 학교급식보건과, 지역교육정책과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열어 교육협력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학교급식과 교복 지원, 학교환경 개선 등 주요 교육협력사업의 현황을 살피고, 사업별 재원 분담 구조와 기관 간 협력체계, 향후 안정적인 추진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의 교육협력사업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시·군이 재정을 공동 분담하고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사업들이 이를 통해 진행 중이다. 특히 대표 사업인 학교급식의 경우 올해 본예산 편성 당시 요구안보다 적게 반영됐으나, 경기도가 8월 19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584억 원을 추가 편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급식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유관 기관들이 지속해서 협의를 진행해 이끌어낸 결과다. 국중범 위원장은 교육협력사업이 단독 추진이 아닌 경기도, 교육청, 시·군이 힘을 모아야 하는 영역이라고 짚었다. 이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정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기관 간 소통과 협조를 더욱 공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교급식과 환경 개선 사업은 현장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정책인 만큼 교육기획위원회 차원에서도 학생 중심의 추진 여부를 지속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최일선 행정 현장 근무자 격려 및 주민 의견 청취 목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가 '행동하는 의회, 변화하는 광주' 구현을 목표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관내 읍·면·동을 순회 방문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읍·면·동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들으며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원들은 기간 중 관내 16개 읍·면·동을 순차적으로 살펴보고, 현장 공무원 및 시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적 변화를 모색한다. 일정은 18일 초월읍·곤지암읍·도척면을 시작으로 19일 남종면·퇴촌면·남한산성면·탄벌동·송정동, 20일 신현동·능평동·오포1동·오포2동, 21일 광남1동·광남2동·쌍령동·경안동을 차례로 방문한다. 박상영 의장은 의회가 권위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낮은 자세로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신중히 점검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를 받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스타필드 안성 통합방위훈련 참석 후 시청·소방서·경찰서 방문해 물품 전달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2026년 을지연습'이 진행 중인 19일 실제 훈련이 열린 현장과 유관기관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안성시의원들은 스타필드 안성에서 실시된 통합방위훈련 참관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현장에서 의원들은 드론 테러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 수습 및 복구 등 비상 대처 과정을 세심히 점검했다. 이어 오후에는 안성시청 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안성소방서, 안성경찰서, 안성교육지원청, 군부대를 순차적으로 방문했다. 의원들은 연습에 임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준비한 격려 물품을 전했다. 안성시의회 반인숙 의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아울러 철저한 대비와 반복적인 훈련이 비상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을지연습을 수행하며 전시 전환 절차와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다각도로 점검하고 있다. 오는 20일 오후 2시에는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이 진행돼 시민 대피와 차량 통제 등 실전 대응 훈련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청·소방서·경찰서 차례로 찾아 비상대비태세 점검 및 노고 위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가 18일 오산시청, 오산소방서, 오산경찰서를 방문해 '2026 을지훈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위문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훈련에 참여 중인 공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민·관·군·경·소방의 공조 체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훈련은 전시와 사변 등 국가 위기 상황에 맞춰 비상대비 역량을 점검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정부 차원의 비상대비훈련이다. 행정기관을 비롯해 경찰과 소방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실제 대응력을 평가한다. 이날 오산시의원들은 각 기관의 훈련 현장을 살피며 준비 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오산시의회 김종욱 의장은 을지훈련이 위기 상황에 대비해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공직자와 경찰, 소방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에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의회 차원에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자원순환 기반 탄소중립 실현 모색…9월 벤치마킹 및 11월 토론회 개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Ⅳ'가 19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순환경제 중심의 용인시 탄소중립 정책 발전방안 연구에 들어갔다. '탄소중립연구소Ⅳ'는 신현녀 대표를 비롯해 이주연 간사, 박희정, 이상욱, 임준교, 서정일, 오수정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연구단체 운영 방향과 연간 활동 계획을 공유하고 추진 일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단체는 자원 절약과 재사용·재활용 확대를 핵심으로 하는 순환경제 정책을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현 방안을 모색한다. 단순한 환경 분야를 넘어 산업과 경제, 시민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9월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 박람회 벤치마킹을 시작으로 순환경제 관련 간담회와 자원순환산업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추진한다. 이어 11월에는 전문가와 관계부서가 참여하는 '용인시 순환경제 정책 토론회'를 열어 연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장 벤치마킹과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용인시 여건에 적합한 자원순환 정책을 발굴하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신현녀 대표는 탄소중립이 자원 생산과 소비, 처리 전 과정에서 지속가능한 전환을 이뤄야 하는 과제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연 간사 역시 자원순환이 폐기물 감축을 넘어 생활 변화를 이끄는 수단인 만큼 연구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연구단체는 올해 연구활동과 토론회를 거쳐 순환경제 기반 정책 방안을 도출하고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예·결산 분석 특강 진행…전문성 제고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가 18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시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의정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의회 기능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강상권 한양대 지방자치연구소 자치분권센터장이 '행정사무감사 기법 및 사례연구'를 주제로 행정사무감사의 필요성과 국정감사와의 비교, 감사 진행 절차, 주요 사례분석 등을 강의했다. 이어 오후에는 이상민 나라살림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평택시 재정 현황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평택시 인구 및 예산 변화, 결산과 예산의 차이, 순세계잉여금 반영 내역, 2025년 미지출액 상위 사업 분석 등의 내용으로 추진됐다. 최재영 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현안과 사례에 대해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최재영 의장은 제10대 평택시의회가 새롭게 출발한 만큼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역량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결산 심사에 충실히 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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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가 이달 24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0일간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을 접수​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낀 불편과 개선 요구 사항을 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접수 대상은 의정부시정 전반에 걸쳐 △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 사항 △시정 전반에 관한 위법-부당한 사항 △예산 낭비 사례 △시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사항 등이다. 특히 의정부시의회는 이번 시민 의견 접수를 통해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히 집행기관 업무를 점검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실제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와 행정에 대한 질문을 직접 듣고 확인하는 과정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의견 청취를 강화할 방침이다. 접수된 의견은 내용을 검토한 뒤 오는 10월15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감사자료 및 질의 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익명 제보를 비롯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으로 제보한 사항, 인신공격이나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 및 검토 과정에서 제외될 수 있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에 의견을 제출하고자 하는 시민은 의정부시의회 누리집(ujbcl.go.kr / 참여마당 → 행정사무감사 시민 의견), 전바우편, 우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조세일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19일 “시민의 질문이 곧 행정사무감사의 출발점"이라며 “일상에서 느낀 불편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자유롭게 말씀해 주시고, 시민의 소중한 의견이 실질적인 시정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의회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0월14일부터 개회될 제34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진행된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19일 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주민자치회 활성화 방안 협의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민자치회 운영 과정에서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및 운영 내실화 방안, 행정기관과 실무적 협의 및 협력체계 강화 방안,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정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는 파주시의회 이정은 자치행정위원장, 오은정-방인혜-옥승철-이금옥-김환중 의원이 참석했으며, 파주시에선 자치협력과장, 예산법무과장, 관련 팀장 및 주무관이 함께했다. 주민자치회 회장단도 참석해 주민자치회 운영 현장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세미나는 주민자치회 운영상 애로사항 청취를 시작으로 △주민 참여 확대 △운영 내실화 △행정기관과 실무적 협의 및 협력체계 강화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정 필요 및 개선 방향 검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주민자치회가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참여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데 공감하며,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어려움과 제도상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했다. 특히 주민자치회 활동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방안과 행정과의 협업체계 정비, 현장 중심 소통 강화, 주민자치 관련 조례의 현실적 보완 필요성 등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나눴다. 파주시의회는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현장 의견과 제안 사항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보다 안정적이고 실효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주민자치 관련 조례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은 자치행정위원장은 “주민자치회는 주민이 지역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주요 자치 기반"이라며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다양한 현장 의견이 주민자치회 활성화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는 1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농정 현안 간담회를 열고 농업 현장의 주요 건의 사항과 관련 부서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과석 의장 등 포천시의원, 권성호 농협 포천시지부장, 지역 농협 조합장, 포천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관련 법령과 예산 여건, 사업 추진 가능성을 논의했다. 포천시 농업정책과는 2027년 포천쌀 지원 단가 조정 및 사업비 업체별 사전 배정, 남부권 농기계 거점 운영, 농번기 임대사업소 탄력 운영, 대형 농기계 지원 예산 반영 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 인력 지원 확대, 근로자 공동숙소, 인력 중개-농작업 대행, 농산물 택배비-공공급식 지원, '포천가득' 홍보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기술보급과는 시설채소 재배지 토양 개량, 저온저장고·노후 비닐하우스 개선, 거점 육묘장 조성 등을 살폈다. 농기계 종합보험과 농업인 안전보험 보험료 전액 지원은 관련 지침과 지역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할 때 추가 예산 반영이 어렵다고 설명했다. 축산과는 홍삼 부산물의 가축 사료 활용, 사료비-재해보험료 부담 완화, 단체급식 공급, 악취 저감시설 지원을 검토했다. 홍삼 사료 관련 시설은 원료 사용과 인허가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기존 사업과 중복 여부도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내년 스마트팜 전문 교육과정 편성, 'AI사랑방' 이용 편의 개선, 무인민원발급기 설치 등을 검토했다. 민간 개방화장실 개보수와 노인 교통비 직접지원 전환은 현 단계에서 어렵다고 설명했으며, 생산관리지역 내 가축분뇨 처리시설의 현행 제한은 유지가 타당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은 간담회에서 “농업 현안은 인력과 생산-유통은 물론 생활환경까지 긴밀하게 맞물려 있어 특정 부서만의 문제로 볼 수 없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부서별 검토 의견을 토대로 실현이 가능한 과제부터 면밀하게 챙기고, 농업인 부담을 덜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지연 하남시의회 의원이 작년 9월부터 꾸준히 제안해 온 장애아동 전용 물놀이장 운영이 결실을 맺어 올해 7월21일과 8월18일 두 차례에 걸쳐 경기도 내 최초로'장애아동 물놀이 체험의날'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하남시장애인부모회 주관, 하남시 지원으로 미사호수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일반 이용객 이용을 제한하고 장애아동과 가족에게 전용 물놀이 시간을 제공해 평소 이동과 돌봄의 여건으로 물놀이 시설 이용이 쉽지 않던 이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체험 기회를 선사했다. 오지연 의원은 19일 “장애아동도 제약 없이 공공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서울 도봉구-노원구-강동구 등 타 지자체의 선진 사례를 검토해 하남시에 별도 유영일 지정을 지속 제안해 왔으며, 이 제안이 올해 하남시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계획에 처음으로 반영돼 두 차례 행사로 결실을 맺었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아동 학부모는“평소 물놀이장에서 신나게 노는 또래 아이들을 볼 때마다 부러워하면서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항상 다른 분들은 실천 없이 말로만 장애인을 위한 시설이나 정책을 약속했지만, 오지연 의원이 저희 장애인 가족에게 행동으로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다른 장애아동 가정들도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뜻 깊은 여름철 추억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지연 의원은 “이번 두 차례 운영으로 그동안 장애아동 가정이 겪어온 혼잡과 안전사고 우려, 돌봄 부담이 일부 해소됐다"며 “내년에는 운영 횟수와 규모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 제안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오는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절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시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에너지의 날은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8월22일 주최하는 전국적인 에너지 절약 캠페인으로, 시민이 일상 속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대표 행사로 밤 9시부터 10분간 전국에서 동시에 전등을 끄는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과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지역의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확산하기 위해 시청 본청과 관내 공공기관,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8월22일 밤 9시부터 9시10분까지 가정과 사업장 전등을 끄는 간단한 실천으로 동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 참여 실적을 과천시가 추진하는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 평가와 연계​해 공동주택과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탄소제로 아파트(동) 경진대회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 등을 평가해 우수 아파트와 동을 선정하는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과천시는 에너지의 날 소등 행사와 경진대회를 연계해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과천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공동주택에 행사 참여를 안내했으며, 지난 7일에는 관내 공동주택에 들러 소등 행사 취지와 경진대회 연계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 참여를 독려하는 등 현장 홍보도 진행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9일 “10분간 불을 끄는 작은 실천이지만 많은 시민이 함께하면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을 위한 큰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8월22일 밤 9시, 가정과 일터에서 잠시 불을 끄고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에 함께해 달라"고 권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공금 관련 회계사고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내달 4일까지 강도 높은 공금 관리 실태 전수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한 공금 관련 사고를 계기로 유사 사례를 막고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순 사후 적발을 넘어 예방 중심 안전한 재정관리 체계 구축에 중점을 뒀다. 점검 대상은 올해 1월1일부터 7월20일까지 지방재정관리시스템(e호조+)을 통해 처리된 일반회계, 특별회계, 기금 지출 건 전체다. 이를 위해 군포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회계 관련 부서와 감사부서가 합동 참여하는 '공금관리 전수점검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 TF는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와 산하 사업소의 공금 지출 및 관리 실태 전반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군포시는 점검을 통해 확인된 미비점을 즉각 개선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통제 시스템을 정비해 재정 운영 책임성을 높일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9일 “공금 관리는 시민 신뢰의 기본이자 지방행정의 핵심 책임"이라며 “이번 전수점검을 통해 취약 요인을 꼼꼼히 파악하고 개선해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투명하고 안전한 재정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산본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노인, 성인, 가족, 어린이 등 다양한 계층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특강, 체험, 공연, 전시, 나눔 행사 등으로 폭넓게 구성됐다. 주요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독서모임 운영 방법을 배우는 '내 삶을 위한 독서 모임' △감정을 돌아보는 작가와의 만남 '내 마음을 지키는 감정 필사' △기초 천문학 특강 '처음 만나는 별과 우주' △가족 그림책 공예 '가을빛 가족 무드등 만들기' △전통 소망을 담은 '액막이 명태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또한 시민을 위한 음악 공연 '책과 함께 힐링 인 뮤직'을 비롯해 남윤잎 작가의 그림책 원화 전시, 도서 대출 회원을 위한 과월호 잡지 나눔 행사 등 풍성한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9일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이 산본도서관에서 책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에 독서문화가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서관 인프라와 콘텐츠 확충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접수한다. 상세 일정 및 세부 내용은 누리집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산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25일까지 부천시일드림센터를 통해 인공지능(AI) 활용 사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AI 플랫폼 기반 원격 근무(스마트 워크) 전문가 사무원 취업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교육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Gemini Pro 취업 부트캠프'라는 부제로 운영하며, 부천시일드림센터 1섹터에서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총 80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은 Gemini Pro를 활용한 명령어 작성부터 엑셀 업무 자동화, 데이터 분석-시각화, 기업-직무 분석 등 실제 사무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AI를 활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상담, 모의 면접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교육비와 교재비, 실습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 후에는 기업의 구인 수요와 연계한 취업 지원과 사후 관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정윤희 부천시일드림센터장은 19일 “이번 과정은 인공지능(AI)을 실제 사무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참여자가 실무역량을 높이고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일자리정책과장은 “AI 활용 역량은 다양한 직무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산업과 고용 환경에 맞춘 직업훈련을 통해 구직자의 취업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큐알(QR)코드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부천시일드림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부천시일드림센터는 청년 구직자의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청년 시동 프로그램 2기' 참여자도 별도로 모집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기질 및 성격 검사(TCI)를 통한 자기 이해와 진로 방향 설정, 1대1 입사지원서 상담 등으로 구성되며 내달 7일부터 15일까지 운영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인권 문화 행사인 '2026년 제20회 안양여성인권영화제'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시지브이(CGV) 평촌점에서 개최된다. (사)안양여성의전화가 주관하고 안양시가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우리들의 스무 번째 이야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0년간 영화제를 통해 나눠 온 성평등 가치를 돌아보고 여성 인권 의미를 되새긴다. 상영작은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폭력, 한부모가정, 난민 등을 다룬 장-단편 영화 11편이다. 개막식은 21일 오후 6시30분 진행되며, 저녁 7시에는 개막작 '세계의 주인'을 상영한다. 22일에는 오후 12시40분부터 영화 '남태령' 상영 후, 오후 2시35분부터 초청 게스트 향연(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과 함께하는 '관객과 대화(GV)'가 진행된다. 폐막작으로는 일하는 여성의 삶과 노동 문제를 다룬 프랑스 영화 '풀타임'이22일 오후 3시15분부터 시작되는 영화 '언젠간 터질거야'에 이어 상영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9일 “지난 20년간 '안양여성인권영화제'는 영화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인권 문제를 돌아보고, 공감하며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왔다"며 “이번 영화제가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함께 변화를 만들어 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화제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일정 등 영화제 세부 사항은 안양여성의전화 누리집(anyanghotlin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 희망자는 안양여성의전화 누리집과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내손애(愛) 행복센터 건립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완료보고회'를 지난 1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고 주민 맞춤형 커뮤니티 공간 조성을 위한 최종 설계안을 확정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 설계 용역사 관계자 등 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내손애(愛) 행복센터의 기본 및 실시설계 최종안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 일정과 공간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내손애(愛) 행복센터는 내손동 666번지 일원 내손체육공원 부지 내 위치하며 기존 부대시설(B동)을 철거한 후 신축된다. 총 대지면적 3만556.8㎡ 부지에 연면적 1128.36㎡,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주민 건강관리를 위한 다목적 강당 등이 들어선다. 내손애(愛) 행복센터 건립은 주민 중심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와 공동체 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특히 2021년 7월 개소한 경기도 행복마을관리소와 연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과거 도시재생예비사업 당시 폐화장실을 활용해 이용했던 (옛)커뮤니티 공간이 건물 2층으로 새롭게 이전-확장되어 주민 활동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상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조성돼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이번 완료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의왕시는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올해 말 착공해 내년 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제 시장은 용역 완료보고회에서 “내손애(愛) 행복센터는 주민이 함께 소통하고 건강을 챙기는 지역 공동체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이 원하는 시설로 센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주민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프로그램 연계와 효율적인 생활체육 공간 활용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현장] 하트 그리며 춤추는 로봇…코엑스 홀린 휴머노이드

판다 모양 로봇 두 대가 엉덩이를 맞대자 여기저기서 “귀엽다"는 탄성이 터져 나왔다. 이어 바닥에 엎드려 관람객들의 시선을 모으더니 두 발로 일어서 앞발을 까딱거리며 묘기를 부렸다. 뒤편 대형 화면에서는 수십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하는 영상이 흘러나왔다.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I SUMMIT SEOUL & EXPO 2026' 화인로보틱스 부스 현장. 곧이어 성인 허리 정도 높이의 휴머노이드 로봇 'AGIBOT X2'가 뚜벅뚜벅 나타나 관람객을 이끌었다. 최대 보행속도는 초속 2m, 사람이 빠르게 걷는 정도의 속도로, 전시·안내나 고객 응대 등에 활용되는 것을 염두에 둔 모델이다. 키 131㎝, 무게 35㎏의 앙증맞은 로봇이 관람객 앞에 멈춰서서 머리 위로 양팔을 들어 하트 모양을 그리자 얼굴 화면에는 동그란 눈이 나타났다. 관람객들도 로봇의 몸짓과 음성을 따라 자연스럽게 전시 부스 앞으로 움직였다. 화인로보틱스의 X2는 시각·음성·촉각·표정 인식 등을 활용해 사람과 상호작용하도록 설계됐다. 부스 중앙 휴머노이드 시연존에 도착하자 X2는 '뱅뱅뱅'과 '빌리진'에 맞춰 몸을 흔들었다. 움직일 때마다 기계가 맞물리는 듯한 덜커덕거리는 소리가 났지만, 춤 동작은 끊김 없이 이어졌다. 손목과 골반까지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춤을 선보이자 주변에선 감탄사가 이어졌다. 한 관람객은 “확실히 몸치는 아니네"라며 농담을 건넸다. X2는 20가지 이상의 동작을 미리 설정해 춤이나 군무 등 다양한 퍼모먼스를 선보일 수 있다. 얼굴 표정 애니메이션도 30개 이상 지원한다. 춤 뿐 아니라 물체를 집어 옮기거나 원격조작으로 상품을 전달하는 동작도 가능하다. ◇ 검은 가발에 사람 옷까지…173㎝ A3 X2보다 눈에 띄게 큰 휴머노이드도 있었다. 화인로보틱스의 'AGIBOT A3'다. 키 173㎝, 무게 55㎏으로 성인과 비슷한 체격이다. 검은색 옷을 입고 검은 가발까지 쓴 모습은 X2보다 한층 사람에 가까웠다. A3가 몸을 움직이자 움직임에서도 차이가 느껴졌다. 관절을 움직이는 동작이 더 부드러웠고 뒷걸음질도 가능했다. A3는 전신 제어와 다양한 관절 자유도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고 유연한 움직임을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작동시간도 X2보다 길다. 듀얼 배터리팩을 적용해 최대 10시간 작동할 수 있다. A3 앞에는 물체를 조작하고 운반·분류하는 AGIBOT G2가 작은 물건들을 집게손으로 집어 옮기고 있었다. 물건을 놓을 때 툭 소리가 나긴 했지만 움직임 자체는 끊김이 없었다. 옆에서는 사람이 고글을 쓰고 G2를 원격 조작하고 있었다. 고글에는 로봇이 바라보는 시야가 그대로 보인다. 사람이 팔을 들고 몸을 움직일 때마다 로봇의 몸과 팔도 같은 동작을 따라 했다. 마치 사람의 움직임을 비추는 거울 같았다. G2는 AMR 기반 모바일 매니퓰레이터로 VR 원격제어를 활용해 물품을 집어 옮기고 분류하거나 박스를 적재하는 작업을 수행한다. 제조·물류 자동화와 피지컬 AI 학습 등에 활용을 염두에 둔 로봇이다. 화인로보틱스 관계자는 AGIBOT이 “단일 기능에 특화된 로봇을 넘어 인지·판단·제어·행동을 통합하는 AI 기반 로봇 플랫폼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제조·물류·서비스·교육·연구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가겠다는 구상이다. 중국 기업들이 휴머노이드 완제품을 앞세워 시장 선점에 나선 가운데 한국은 부품과 공급망에서 존재감을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6월 한국 기업들이 2035년 글로벌 휴머노이드 생산에서 직·간접적으로 약 30%를 차지할 수 있으며, 2030년에는 한국 공급망을 통해 약 7만4000대가 생산될 것으로 내다봤다. ◇ 청소하고 손 내밀고…'일하는 로봇' 한자리에 사람의 움직임을 대신하거나 반복적인 일을 수행하는 로봇들도 눈에 띄었다. 정사각형 형태의 자율주행 청소로봇이 바닥에 청소솔을 부착한 채 전시장 이곳저곳을 움직였다. 푸두로보틱스의 'CC1 Pro'다. 무릎 높이의 로봇이 작동음조차 거의 내지 않으며 조용하게 움직이니, 로봇을 미처 보지 못한 사람들과 부딪히기도 했다. 메인 스크린의 동작 버튼을 누르자 전체 공간 지도가 메인 화면에 뜨면서 청소 현황을 보여줬다. 근처로 관람객들이 몰리자 로봇은 움직임을 인식하고 곧바로 멈춰 섰다. CC1 Pro는 바닥 세척과 청소, 진공, 먼지 밀기를 한 대로 수행하며, 오염도에 따라 청소 강도를 조절하고 보행자 등 움직이는 장애물도 피한다. 청소로봇 옆에서는 사람의 팔 동작을 대신하는 로봇도 움직이고 있었다. 리얼맨로보틱스의 '단일 팔 승강 로봇'이다. 검은색 로봇 손과 팔이 위아래로 움직이자 관람객들이 다가가 직접 로봇 손을 만졌다. 악수하듯 로봇 손을 잡고 움직여보기도 했다. 팔은 90㎝ 이상 위아래로 움직인다. 높이는 1.6m, 무게는 약 100㎏으로, 최대 5㎏의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다. 물류·산업 현장부터 리테일과 연구 환경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하는 것을 겨냥한 모델이다. 이날 전시에는 피지컬 AI 뿐 아니라 생성형 AI와 에이전틱 AI, 산업별 AI 솔루션 등 다양한 AI 기술이 함께 소개됐다. 올해 행사에는 7개국 118개사가 307개 부스 규모로 참여했다. 행사는 21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B홀과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의정부-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토평동 민벌공원 내 민벌가든센터(토평동 1010)에서 8월20일부터 11월26일까지 '정원 가꾸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총 25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 일상에서 손쉽게 정원을 가꾸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한다. 교육에선 정원식물 특성과 관리법을 비롯해 △나만의 치유 정원 만들기 △재활용품과 함께 반려식물 키우기 △초보 식집사를 위한 정원 가꾸기 등 가정에서 정원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내용을 다룬다.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식물을 다루고 정원을 관리하는 실습도 병행해 참여자 이해도와 실천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는 구리시 시민정원사 양성 과정 전문교육을 이수한 시민정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정원 관련 전문지식을 시민 눈높이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전달해 시민이 정원 가꾸기를 더욱 가깝고 편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민벌가든센터 정원 공간은 교육과 실습의 장으로 활용된다. 시민이 정원 가꾸기를 직접 경험하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가정과 마을 등 일상생활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해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9일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이 정원과 식물을 이해하고 직접 가꾸는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시민이 식물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해'동화 같은 구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청년에게 다양한 교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리시 청년동아리'를 운영하며 '도예 동아리'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도예 동아리는 흙을 빚는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 다양한 형태 작품을 직접 만들고 참여자가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해 보는 창작 활동으로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최대 6명으로, 프로그램은 9월1일부터 10월13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19일 “청년이 직접 만들고 경험하는 과정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서로 관심사를 나누며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 방법과 프로그램 운영 일정 등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구리시 기획예산담당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8일 청년창업센터에서 관내 청년을 대상으로 베스트셀러 의 김수현 작가를 초청해 자존감 회복과 마음 관리를 주제로 한 두 번째 '청년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취업난과 경제적 불안 등으로 고민이 깊은 청년 마음을 다독이고 정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청년의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청년특강'을 기획했다. 지난 6월 재테크 특강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에는 청년이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고 건강한 마음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자존감 회복과 마음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 강연에는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하고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의 저자 김수현 작가가 나선다. 김수현 작가는 이번 강연에서 타인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진정한 나'로 살아가기 위한 따뜻하고 구체적인 마음 훈련법을 청년과 나눌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관내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오는 21일부터 온라인(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윤희 청년담당관은 19일 “이번 특강을 통해 청년이 불안한 시대 속에서도 스스로 중심을 잡고 나답게 살아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과 위로가 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수현 작가를 초청해 진행되는 청년특강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청년담당관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기존 매월 열리던 '군정 현안 공유회의'를 '군정회의'로 바꾸고 단순한 현안 공유를 넘어 군정 주요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군정회의에선 △군수 지시 사항 △월별 공통 주제 △부서별 핵심 추진 과제 △부서 간 공유-협업 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룬다. 특히 부서별 보고는 월간 핵심 정책과 중점 추진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이 필요한 사항을 중심으로 보고하도록 해 회의 집중도를 높였다. 8월 공통 주제로는 '2027년 국-도비 보조사업 확보 현황'을 선정했다. 지난 14일 열린 군정회의에선 부서별 국-도비 확보 추진 상황과 향후 대응계획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주요 현안과 부서 간 공동 대응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 인쇄자료 중심 회의에서 벗어나 대회의실 발광다이오드(LED) 화면을 활용해 자료를 송출함으로써 참석자가 주요 안건과 핵심 내용을 함께 확인하며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19일 “민선9기는 계획한 정책을 얼마나 속도감 있게 실행하고 군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만들어 내느냐가 중요하다"며 “군정회의를 부서 간 벽을 낮추고 함께 해답을 찾는 실질적인 정책 조정의 장으로 만들어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앞으로 군정회의를 '보고를 위한 회의'가 아닌 '해결을 위한 회의'로 정착시켜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현안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주요 정책 추진 속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10월17일 시민과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중랑천과 부용천 수변 산책로를 따라 달리는 '2026년 의정부시 물길 마라톤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의정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육상연맹(UAAF)이 공동 주관하며, 의정부시가 후원한다. 작년 큰 호응을 얻은 '2025년 의정부시 하천 마라톤 전국대회' 성과에 힘입어 올해는 시민과 동호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축제로 한층 알차게 마련됐다. 대회는 동막교 인라인 광장에 집결해 출발하며, 참가자 체력과 숙련도에 맞춰 5km, 10km, 하프코스 등 3개 종목으로 운영한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될 전망이다. 참가 신청은 내달 11일 오후 6시까지 공식 누리집(ujb.my-race.kr)을 통해 온라인으로 받으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참가비는 종목과 관계없이 4만원이며, 입금 순으로 신청이 완료된다. 대회 관련 세부 사항은 의정부시체육회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능성 티셔츠와 배번, 기록칩을 제공하고 대회 당일 현장에서 간식과 생수를 지급한다. 완주자에게는 개인 기록과 이름이 각인된 기념 메달과 개인 기록지를 제공하며, 대회 후 사진을 내려받을 수 있는 갤러리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9일 “의정부의 아름다운 물길을 따라 가을의 청량함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는 멋진 대회를 준비했다"며 “전국의 마라톤 애호가와 의정부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주민이 생활하는 곳곳에서 서로의 안부를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적절한 도움을 연결하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본격 추진한다. 하남시는 최근 3년간 지역별 자살사망 현황과 지역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 미사1동, 미사2동, 신장2동, 위례동, 감일동 등 5개 동을 올해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 하남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주민이 함께하는 생명존중 안전망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거창한 별도 시설을 만드는 사업이 아니다. 주민이 평소 이용하는 학교와 병원, 약국, 복지시설, 아파트, 종교시설, 동네 가게 등이 생명을 살피는 연결고리가 된다. ▷ 다양한 기관-주민 생명존중 안전망 확대= 이를 위해 하남시는 올해 5개 동에서 45개 기관 이상이 참여하도록 하고, 각 기관이 역할과 여건에 맞는 생명존중 활동을 2가지 이상 추진하도록 지원한다. 하남시는 6월26일부터 8월10일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학교, 의료기관, 복지기관, 지역사회 단체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사업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신청도 받아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참여기관에선 주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전문기관에 연결하기를 비롯해 △생명지킴이 교육과 캠페인 참여하기 △생명존중 홍보활동 펼치기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 연결하기 △생활 주변 안전을 점검하기 등 활동을 진행한다. 예컨대 학교에선 학생들 변화를 살피고 생명지킴이 교육을 진행하며, 병원과 약국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전문기관으로 연결한다. 아파트와 지역사회은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안전을 살피고, 종교시설과 동네 가게도 생명존중 캠페인과 예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90건 이상 생명존중-자살예방 활동 추진= 하남시는 이런 활동을 통해 올해 45개 참여기관에서 90건 이상의 생명존중-자살예방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참여기관에 교육과 상담, 전문기관 연계 등을 지원해 현장에서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 이번 사업 특성은 도움이 필요한 순간을 기다리지 않고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먼저 살피고 연결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학교, 병원, 아파트, 종교시설, 동네 가게 등 생활 속 접점을 촘촘하게 이어 누구나 어려움을 겪을 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우리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서로를 살피는 사업"이라며 “주민이 일상에서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필요한 도움을 연결할 수 있도록 지역의 다양한 기관과 함께 따뜻한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올해 12월까지 참여기관별 활동을 이어가고 추진 상황을 점검한 뒤 지역별 특성과 사업 성과를 반영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삼성전자 DX “메모리값 폭등에 적자 불가피…체질 개선으로 정면 돌파”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이 메모리 반도체 가격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으로 당분간 적자 가능성을 인정하면서도, 시장점유율 확대와 체질 개선을 통해 위기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9일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수원사업장 'R5 모바일 연구소'에서 노태문 대표이사 겸 DX 부문장 주관으로 임직원 대상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설명회에서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DX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 성장했음에도, 지난해 대비 4배 이상 치솟은 메모리 가격 등 '칩플레이션' 영향으로 수익성이 크게 악화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DX 부문의 상반기 영업이익은 2조 1,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8조 원)의 4분의 1 수준에 그쳤다. 회사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한 스마트폰 사업을 담당하는 MX사업부의 단기 적자 흐름이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른 하반기 DX 부문 사업 전략으로는 △시장점유율 확대 △체질 개선 지속 △내년도 혁신제품 준비가 제시됐다. High-원가 구조가 업계 전반에 적용되는 상황을 역이용해, 시장의 호평을 받는 '갤럭시 S26'과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의 판매를 공격적으로 늘려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치킨 게임'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쟁사들이 가격 인상과 출하량 축소로 소극적인 태도를 취할 때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향후 메모리 가격이 안정화된 이후 더 큰 시장 파이를 차지하겠다는 포석이다. 한편, 최근 DS(반도체) 부문과의 성과급 격차로 인해 DX 부문 직원들 사이에서 제기된 보상 불만에 대해서는 추가 보상이 어렵다는 명확한 선을 그었다. 삼성전자는 완제품(DX)과 부품(DS) 사업을 분리 운영해 온 '부문제'의 역사적 배경을 설명했다. 반도체 고객사가 완제품 시장에서는 경쟁사가 되는 모순을 해결하고 기밀 유출을 차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인사·재무·회계 등 경영지원 기능까지 완전히 분리해 '한 지붕 두 회사'처럼 독립 운영해 왔다는 점을 강조했다. 실제로 지난 반도체 불황기 당시 MX사업부가 DS부문에 투자했던 자금에 대해서도 DS부문이 이자를 더해 상환했던 사례를 들며, 2009년 이후 부문 간 성과급 재원을 공유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는 '성과주의 원칙'을 다시 한번 확립했다. 그러나 성과급 격차에 대한 내부 불만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DX 부문 최대 노조인 '삼성전자 노동조합 동행(동행노조)'은 오는 21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사옥 인근에서 약 3,000명 규모의 대규모 집회를 예고했다. 동행노조 측은 DX 부문 임직원 1인당 자사주 1,000주 수준의 보상안 마련 등을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어 노사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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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베이스볼파크 제3구장이 다음 달 준공돼 경주의 전국 단위 야구대회 유치 여건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72억원을 들여 손곡동 경주베이스볼파크에 조성 중인 제3구장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제3구장이 가동되면 기존 1·2구장과 함께 3개 구장을 동시에 활용할 수 있어 전국 규모 야구대회 개최는 물론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제3구장은 손곡동 일원 3만5천540㎡ 부지에 조성됐다. 1만2천600㎡ 규모의 인조잔디 야구장을 비롯해 덕아웃과 불펜 등을 갖춘다. 관람객과 선수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주차장 86면과 관람석, 화장실, 광장, 진입도로 등 부대·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시는 2021년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실시설계, 문화재 현상변경 심의, 재해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밟았다. 2024년 10월 실시계획 인가를 받은 뒤 같은 해 11월 공사에 들어가 이달 주요 공사를 마무리했다. 다음 달 준공 이후에는 건축물 사용승인과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공인 인증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현재 인조잔디 경기장인 1·2구장이 운영되고 있다. 1구장은 2007년, 2구장은 2018년 각각 준공됐다. 지난해 두 구장을 찾은 이용객은 2만6천973명으로 집계됐다. 경주베이스볼파크에서는 선덕여왕배 전국 여자야구대회와 전국 중학야구선수권대회, 경주시장배 전국 공무원야구대회 및 동호인 야구대회 등이 열리고 있다. 겨울철에는 야구팀들의 동계 전지훈련장으로도 활용된다. 시는 그동안 전국 단위 대회 개최 때 경기장 부족으로 일정 편성 등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제3구장이 가동되면 이 같은 부담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3개 구장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되면서 여러 경기를 분산 개최하는 등 대회 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참가팀 확대를 통한 대회 규모 확장에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주시는 제3구장을 기존 야구 인프라와 연계해 전국대회와 동계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지역 체류를 늘리고 숙박·음식업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제3구장 준공으로 전국 규모 야구대회를 안정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전국대회와 전지훈련팀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스포츠 인프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병삼 영천시장을 비롯해 영천교육지원청, 지역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와 학부모회장협의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등 지역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영천지역 교육 여건과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교육 경쟁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효율적인 교육지원 정책과 장학사업 운영 방향, 인재양성원의 향후 운영 방안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며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머리를 맞댔다. 학교와 학부모 측에서도 교육 현장에서 체감하는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전달했으며, 영천시와 교육지원청은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및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영천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향후 교육지원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검토해 지역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 여건 개선에 힘쓸 방침이다. 또 교육지원청과 학교, 학부모 등 교육 주체와의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한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교육 여건을 면밀히 살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환경 조성과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영천시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을 비롯해 영천시장학회 운영과 각종 장학사업 지원 등 지역 교육 여건 개선과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최근 강정.고령보 일대에서 녹조가 확산함에 따라 19일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주변을 찾아 녹조 발생 상황과 식수원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강정.고령보 지점의 녹조 수치가 상승함에 따라 관계기관의 대응 태세를 확인하고 녹조로 인한 수질 영향을 최소화하는 한편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날 강정.고령보와 매곡취수장 일대를 둘러보며 녹조 발생 상황과 조류차단막 등 녹조 대응.제거 설비의 운영 상태를 확인했다. 이어 한국수자원공사와 대구시 관계자들과 녹조 확산에 따른 현장 대응 상황을 공유하고 녹조제거선 추가 투입과 취.정수장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녹조 발생에 따른 수돗물 맛.냄새 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정수처리 운영 상황을 살피고 원수와 정수에 대한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식수원 안전 확보 대책을 점검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녹조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 중인 수류확산장치와 물순환설비에 더해 녹조제거선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녹조 제거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관계기관과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해 녹조 확산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녹조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육상 오염원 관리도 강화한다. 대구지방환경청은 강정·고령보 주변 지역의 야적퇴비와 폐수배출시설 등 오염원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추가 합동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수자원공사,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녹조 발생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응 조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해 녹조 차단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관계기관과 공조해 취·정수장 관리와 원·정수 수질 모니터링도 강화하는 등 주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자로 교육공무직원인 학교급식종사자 177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학교 급식 현장의 결원을 충원하고 학교별 인력 불균형을 완화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다. 인사 규모는 신규 배치 110명과 전보·파견 67명 등 모두 177명이다. 신규 배치 인원은 조리사 10명과 조리실무원 100명이다. 학교 간 인력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전보·파견 인원은 조리사 9명과 조리실무원 58명 등 67명이다. 신규 채용자 110명은 공개경쟁 절차를 거쳐 선발됐다. 대구교육청은 이들이 학교 현장에 원활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식 배치에 앞서 직무연수와 현장연수를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사흘간 대구교육연수원에서 직종별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학교 급식 업무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어 27일부터 31일까지 기간 중 이틀간 실제 발령 예정 학교에서 멘토링 방식의 현장연수를 별도로 실시한다. 신규 종사자들이 배치될 학교의 급식시설과 업무환경을 미리 익히고 기존 종사자들과 함께 실무를 경험하도록 해 초기 업무 적응에 따른 부담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대구교육청은 신규 인력 배치와 기존 인력의 전보를 통해 학교별 급식 인력 운영의 균형을 맞추는 동시에 사전 연수를 강화해 안정적인 학교 급식 운영을 지원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학교 급식 등 학생 교육활동을 지원하게 될 신규 채용자들이 초기 현장 적응에 어려움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19일 대구 남구청에서 지역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과 위기 영아 가정을 지원하기 위한 후원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백지노 iM뱅크대구은행지부 위원장과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은 영아와 청소년 등 성장 단계에 따라 필요한 지원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미래세대에게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위기 영아 가정을 위한 'MOM편한 키트'와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한 '핑크박스'를 제작하는 데 사용된다. 제작된 물품은 남구청과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지역 가정과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후원금 2천만원은 iM뱅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조성한 '급여 1% 나눔' 기금으로 마련됐다. 임직원들은 급여의 일부를 나누는 방식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영아 양육환경 개선과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데 뜻을 모았다. iM뱅크대구은행지부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금융기관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취지로 아동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돌봄 아동 지원과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인권 프로그램을 비롯해 산타 원정대, 여름 김치 나눔 등 지역 밀착형 나눔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임직원들의 '급여 1% 나눔'을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지속할 방침이다. 백지노 위원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지역사회의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iM뱅크 임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 같은 지원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청도군-대구경북병무청-공군11전비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는 19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적 드론 공격과 특수작전부대 침투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시설을 겨냥한 드론 공격과 침투 등 신종 안보 위협에 대비하고, 위기 상황 발생 때 유관기관의 초동 대응과 통합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경주시와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HICO 등 7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작전 차량 11대와 드론 대응.구조.구급 등 30여 종의 장비도 동원됐다. 훈련은 HICO에 적 드론 공격이 발생한 데 이어 특수작전부대가 침투하는 복합 상황을 가정해 실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황 발생 직후 HICO 직원들은 방문객을 안전한 장소로 대피시키고 관계기관에 상황을 신속하게 전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군과 경찰, 소방은 현장 주변을 통제한 뒤 드론과 침투 병력을 제압하고 추가 위협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수색·경계에 들어갔다. 이어 현장지휘소를 중심으로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환자 분류.이송, 피해 수습과 시설 복구 등 상황 단계별 대응 절차를 점검했다. 특히 훈련에서는 실제 상황 발생 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신속한 초동조치와 긴급구조 대응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최근 새로운 안보 위협 수단으로 부각된 드론 공격에 대한 탐지·대응과 방호 능력을 점검하고, 침투 병력 발생 상황에서 군.경 등 관계기관의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를 확인하는 데도 초점을 맞췄다.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한 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체계도 점검했다. 현장 상황과 피해 규모, 기관별 대응 상황 등을 공유하며 긴급 상황에서 지휘·통신체계가 원활하게 가동되는지를 확인했다. 기관별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는 드론 대응과 침투 병력 제압, 수색.경계 임무를 수행했다. 경찰은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를 맡았으며, 소방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응급환자 구조·구급 활동에 나섰다. 경주시는 현장지휘소와 응급의료소 등을 운영하며 기관별 대응 상황을 조율했다. HICO와 자율방재단, 여성예비군대 등은 초기 화재 진화와 관람객 대피를 지원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확인된 기관별 임무와 협업체계를 바탕으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안보 위협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훈련 과정에서 나타난 개선 사항을 실제 위기관리 매뉴얼과 대응체계에 반영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드론 공격 등 안보 위협이 다양해지는 만큼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중요하다"며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최근 지역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농작업과 등산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9일 영천시에 따르면 가을철 대표적인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SFTS와 쯔쯔가무시증이 있으며, 모두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을 비롯해 산불·환경 감시 등 야외 근무자, 텃밭 작업이나 등산 등 야외활동이 잦은 주민을 중심으로 매년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특히 SFTS는 주로 4∼11월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을 보인다. 치명률이 높은 데다 예방백신과 별도의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야외활동 때 긴 옷과 팔 토시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풀밭에 직접 앉는 것을 피해야 한다. 야외활동을 마친 뒤에는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거나 물린 흔적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피고, 입었던 옷은 충분히 털어 세탁한 뒤 목욕하는 것이 좋다. 진드기 기피제는 제품 사용법에 따라 적절한 간격으로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영천시보건소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주 한 차례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 예방 홍보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농작업 등 야외활동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방법과 감염 의심 증상 발생 때 조기 발견·치료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시는 야외활동 이후 고열이나 구토 등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방치하지 말고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영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 예방 홍보가 주민들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SFTS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에서 정확한 진료와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18일 군청 지하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을지연습 최초상황보고회'를 열고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대응체계 점검에 들어갔다. 보고회에는 박권현 청도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육군 제7516부대 2대대, 청도경찰서, 청도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시작에 맞춰 실제 국가 비상사태 발생을 가정한 전시 행정체제 전환 절차와 부서별 임무 수행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을지연습 상황을 보고받은 뒤 전시직제 편성과 부서별 임무, 분야별 연습계획 등을 공유했다. 또 비상상황 발생 때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군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과 협조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올해 을지연습은 변화하는 안보환경을 반영해 기존 비상대비 절차뿐만 아니라 드론 공격과 사이버 위협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청도군은 연습 기간 전시현안과제 토의와 도상연습, 실제훈련 등을 실시해 비상상황별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각종 위기 상황을 실제와 유사하게 설정해 공직자들의 임무 숙지도를 높이고, 상황 발생부터 수습까지 단계별 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을지연습은 실제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해 우리의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보완하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모든 공직자가 각자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확고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19일 '2026년 을지연습'의 하나로 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 상황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드론을 활용한 위협 등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비상상황 발생 때 관계기관의 현장 대응능력과 협조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을 비롯해 대구 동구청,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육군 제501보병여단 2대대, 공군 제11전투비행단, 동구보건소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훈련은 드론에 의한 폭발물 테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과 유사하게 진행됐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의 상황 전파와 초동조치를 시작으로 관계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기관별 임무에 따라 단계별 대응에 나섰다. 경찰과 군 등 관계기관은 현장 통제와 테러 진압, 폭발물 탐지·처리 등을 수행하고, 소방은 화재 진압과 인명 구조 등 긴급 대응절차를 점검했다. 보건당국도 부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한 응급구호에 나서는 등 기관별 역할과 임무 수행체계를 확인했다. 테러 상황이 수습된 뒤에는 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며 추가 피해 방지와 정부 기능의 안정적인 유지에 필요한 후속 대응 절차도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테러라는 복합 위기 상황을 설정해 초기 상황 판단부터 현장 통제, 테러 진압, 화재 진압, 응급구호, 폭발물 탐지.처리, 시설 안전점검에 이르는 기관별 대응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이번 실제훈련을 통해 확인한 기관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토대로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역량을 높일 방침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토대로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견고히 하는 것은 물론 위기상황에서도 정부 기능이 유지되도록 위기관리 능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공군 제11전투비행단(11전비)은 19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에서 소형 자폭드론을 이용한 폭발물 테러와 인질극 등 복합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경 합동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청과 대구경북지방병무청 주관으로 진행된 훈련에는 11전비 군사경찰특임대와 폭발물처리반(EOD), 화생방신속대응팀(CRRT)을 비롯해 육군 동구대대, 대구동부경찰서, 대구동부소방서, 동구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대구지역에서 테러 상황이 발생했을 때 관계기관별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관.군.경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형 드론을 활용한 폭발물 테러에 이어 화재와 화생방 위협, 적 특수부대원의 인질극, 급조폭발물(IED) 발견 등 복합적인 상황을 설정해 단계별 대응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훈련은 대구동부소방서 119종합상황실에 자폭드론으로 인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화재로 건물에서 연기가 피어오르자 관계기관 초동조치 인력이 잇따라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인원을 대피시키고 화재 진압에 나섰으며, 육군 동구대대와 경찰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경계작전을 펼쳤다. 불길이 잡힌 뒤에는 11전비 화생방신속대응팀이 투입됐다. 대응팀은 화생방 테러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서 작용제 탐지를 실시했으며, 탐지 결과 화생방 물질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어 건물 내부에 잠입한 적 특수부대원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민간인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는 상황이 전개됐다. 11전비 군사경찰특임대는 즉시 건물 내부에 진입해 인질을 안전하게 구출하고 테러범을 제압하며 대테러 작전 수행능력을 점검했다. 인질 상황이 종료된 뒤에는 11전비 폭발물처리반과 폭발물탐지견이 현장에 투입돼 추가 폭발물 수색에 나섰다. 수색 과정에서 급조폭발물(IED)이 발견되자 폭발물처리요원이 방폭복을 착용하고 접근해 물사출분쇄기로 폭발물을 무력화하는 것으로 훈련을 마무리했다. 11전비는 이번 훈련을 통해 드론 공격부터 화재 진압, 화생방 탐지, 인질 구출, 테러범 제압, 폭발물 탐지.처리에 이르는 일련의 대응 절차와 관계기관 간 역할 분담을 점검했다. 훈련에 참여한 11전비 폭발물처리반 김경종 중사는 “드론을 비롯해 테러 가능 수단이 다양해지는 만큼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폭발물 위협도 복잡해지고 있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대응능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형원 11전비 기지방호작전과장은 “대구지역은 인구가 밀집해 테러 상황 발생 시 지역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타군과 민.관.경 합동훈련을 지속해 어떠한 테러 상황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11전비는 전날에도 대구기지에서 화생방 테러 상황을 가정한 공군.육군 합동훈련을 실시하는 등 지역 관계기관과 공조체계를 점검하고 대테러 전력의 임무 수행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찰, ‘삼성·SK하이닉스 성과급 배임’ 고발인 조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 연동 성과급 제도를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고발인 조사를 진행했다. 반도체 기업의 성과급 결정 권한을 둘러싼 노사와 주주 간 갈등이 수사 단계로 넘어갔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민경권 대한민국주주운동본부 대표를 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주주운동본부는 지난달 22일 전영현·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와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배임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다. 사건은 이달 초 경기남부경찰청 수사 부서에 배당됐다. 주주운동본부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영업이익의 일정 비율을 성과급 재원으로 정한 노사 합의를 문제 삼고 있다. 성과급이 단체교섭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데다 주주총회 결의 없이 회사 자산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경영진의 배임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삼성전자 노사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존 초과이익성과급(OPI) 제도를 유지하면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 특별경영성과급을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사업 성과의 일정 비율을 재원으로 사용하되 지급률 상한은 두지 않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초과이익분배금(PS) 재원으로 사용하고 기존 지급 상한을 폐지하는 제도를 향후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했다. 올해 임단협에서는 PS 가운데 일부를 현금 대신 주식으로 지급하는 방안을 놓고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경영계는 영업이익 연동 성과배분이 임금이나 근로조건이 아닌 경영상 판단의 영역이라는 입장을 보여왔다. 반면 노동계는 성과급이 근로의 대가이자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노사 교섭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만 이날 조사는 고발인의 주장과 고발 경위를 확인하는 절차다. 경찰은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피고발인 조사 여부와 추가 수사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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