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제6회 국제 헬스케어 메드테크 컨퍼런스 열린다

제6회 국제 헬스케어 메드테크 컨퍼런스((IHMC, International Healthcare and Medtech Conference)가 오는 28∼29일 '병원 간 연결 & 변화하는 의료서비스(Connecting Hospitals. Transforming Healthcare)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미국, 영국, 싱가포르, 중국, 러시아 등 15개 이상의 나라에서 병원과 학계, 산업계, 정부, 국제기구가 참여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의료서비스의 변화와 이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분당서울대병원과 헬스온클라우드·글로벌 스마트병원연합이 주최하고 아시아개발은행(ADB)과 글로벌디지털혁신네트워크(Global Digital Innovation Network)와 아시아흉부외과아카데미(Asian Thoracic Academy)가 후원한다. 첫째 날에는 △AI가 바꾸는 일상과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에서 AI 네이티브 헬스케어로 △AI·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의료서비스 혁신 △가상 의료서비스와 원격의료 △글로벌 스마트병원연합(GSHA)의 역할과 우선과제에 대한 기조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스타트업들이 혁신 기술과 사업모델을 선보이는 스타트업 쇼케이스가 열린다. 쇼케이스는 미국·한국·싱가포르의 바이오헬스 투자 동향 소개로 시작하며, 투자사와 기업 관계자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단이 참가 기업을 평가해 시상할 계획이다. 둘째 날에는 △2026년 의료 AI의 현주소 △신흥국을 위한 지속가능한 스마트 헬스 시스템 △개발도상국 보편적 의료보장과 개발은행의 역할 △중독 문제와 청소년 심폐소생술 교육 △AI 기반 시니어 리빙·웰니스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등학생 대상 국제 심폐소생술 교육·경진 프로그램 발기회도 열린다. 글로벌 스마트병원연합이 지원하는 둘째 날 프로그램에는 한국·영국·미국·멕시코·인도·싱가포르·필리핀·튀르키예가 참여하며, 확장현실(XR) 기반 심폐소생술 교육플랫폼을 활용해 학생들의 응급대응 역량을 높이고 참여 국가 학교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전상훈 헬스온클라우드 대표(전 분당서울대병원장)는 “AI와 디지털 헬스, 원격의료가 의료서비스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면서 “깊이 있는 논의와 새로운 만남이 미래 의료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초청 기반 행사로, 참가를 원하는 경우 공식 홈페이지(www.theihmc.com)에서 사전 등록할 수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 되겠다” 기업인들과 현장 소통

“기업이 성장해야 도시도 성장한다"…이재준 수원시장, 기업 중심 경제도시 구상 기업인의 날서 현장 소통·애로 해소 강조…“수원시가 든든한 동반자 될 것" 중소기업인대상 7명 시상·상담부스 95개 운영…투자·판로 확대 지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은 혁신과 기업에서 시작된다고 믿는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업을 도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다시 한번 밝혔다. 기업인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기술혁신과 투자, 일자리 창출을 연결해 수원을 '첨단과학 연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수원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업 현장의 목소리와 기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수원시가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기업인들의 성과를 격려하는 자리를 넘어 투자 상담과 판로 개척, 경영 애로 청취를 함께 진행하는 기업 지원 행사로 마련됐다. 이 시장이 이날 강조한 것은 기업과 행정의 협력이다. 기업이 기술을 개발하고 시장을 개척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지방정부가 듣고 지원 방안을 찾겠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기업 성장과 혁신 전략을 공유하는 강연이 이어졌다. 최지원 글로컬이엔앰 대표, 천지윤 와디즈 이사,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 박종훈 지식경제연구소장이 투자와 기업 성장 경험 등을 소개했다. 제12회 수원시 중소기업인대상 시상식에서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7명이 수상했다. 종합대상은 김창균 누보 대표에게 돌아갔다. 경영혁신 부문 김동배 스카 대표, 기술개발 부문 이선휘 퓨처메인 대표, 수출진흥 부문 박지수 일레븐전자 대표, 창업·벤처 부문 이남희 하이퍼놀로지 대표, 일자리창출 부문 성창화 시스템앤솔루션 대표, 노사화합 부문 문상철 희망둥지협동조합 대표도 수상자로 선정됐다. 행사장의 실무 지원 프로그램에도 무게가 실렸다. 전시·홍보·상담 부스 95개가 운영됐으며, 와디즈 전문 컨설턴트 6명이 참여한 일대일 기업 성장전략 상담과 투자상담회가 진행됐다.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와 여성기업을 연결하는 일대일 공공구매 상담회도 마련됐다. 기술과 제품을 갖췄지만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공공시장 진출 가능성을 살펴볼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 시장은 '기업인의 날 특별한 만남'에도 직접 참여했다. 최동철 와디즈임팩트 대표, 강혁 리페어코리아 대표, 김재옥 수원상공회의소 회장과 기업 경영의 현실과 필요한 지원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지향하는 기업 지원 행정의 방향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업을 대상으로 일방적으로 정책을 설명하기보다 현장의 요구를 듣고 투자자와 구매처를 연결하는 방식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다만 기업 친화적인 경제도시 조성은 행사나 상담만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기업이 제기한 애로사항이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투자 상담이 사업 확장과 고용 창출로 연결되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첨단과학 연구도시라는 구상을 실현하려면 기술개발과 사업화, 투자 유치, 인재 확보를 연결하는 지원체계가 중요하다. 지역 중소기업이 성장하면서 양질의 일자리를 늘릴 수 있도록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도 과제다. 이 시장은 “기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기업 성장을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코이카, 국제개발협력 35년 역사 온라인 공개…주요 기록물 100건 제공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가 지난 35년간 추진한 국제개발협력 사업의 주요 기록을 온라인으로 공개한다. 기관 설립 당시 문서부터 해외사무소 개설과 국제협력 활동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공적개발원조(ODA)의 발전 과정을 누구나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코이카는 창립 35주년을 맞아 온라인 역사 콘텐츠 'KOICA 기록 35년'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1991년 4월1일 코이카 설립 이후 축적한 주요 기록물을 국민에게 공개하고 연구·교육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코이카 ODA도서관 홈페이지의 '정보서비스-KOICA 아카이브 콘텐츠' 메뉴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 모두 접속 가능하다. 이용자는 연표를 통해 코이카의 설립과 조직 변화, 해외사무소 확대, 인재 파견, 국제협력 및 인도적 지원 등 주요 활동을 확인할 수 있다. 연표에서 특정 사건을 선택하면 당시 사진과 설명이 나타나고 관련 기록물로 연결된다. 코이카는 이번 서비스에서 기관의 주요 역사와 관련된 기록물 100건의 목록과 원문을 제공한다. 기록물이 생산된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는 '기록 탐구가이드'도 마련해 이용자의 이해를 돕는다. 과거 비공개 자료도 상당수 공개로 전환했다. 코이카는 서비스 구축 과정에서 1990~1991년 창립 관련 비공개 기록물 297건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개인정보가 포함돼 공개하기 어려운 3건을 제외한 294건을 공개하기로 했다. 기록물 관리와 활용을 확대하려는 노력은 외부 평가에서도 인정받았다. 코이카는 올해 국가기록원의 공공기관 기록관리 평가 정성지표에서 10점 만점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경상남도기록원이 주관한 '2026 기록관리 혁신 콘테스트'에서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최문정 코이카 ODA연구교육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코이카의 기록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주요 기록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공개해 한국 개발협력의 역사와 경험이 연구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이카는 1991년 설립 이후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 발전을 지원하는 무상원조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업교육과 농업, 도시 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으로 국제개발협력의 범위를 넓히고 있다. 대표적으로 코이카는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과 함께 방글라데시에서 학교 밖 여성 청소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2022년부터 5년간 진행한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7개 지역의 15~24세 여성 청소년 약 1만800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 취업·창업 지원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과정에는 휴대전화 수리와 정보기술(IT), 자동차 정비, 재봉, 미용, 운전 등이 포함됐다. 코이카에 따르면 사업 참여자의 누적 취업·창업 연계율은 84%에 달했다. 코이카는 이달 12일 사업 종료식을 개최하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필리핀에서는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코이카는 이달 1일 필리핀 농업부와 함께 잠발레스주 산 마르셀리노에서 농기업보육센터 착공식을 열었다. 해당 사업에는 2024년부터 2029년까지 총 600만달러를 투입한다. 잠발레스주와 딸락주 4개 마을의 927농가가 지원 대상이다. 농자재와 농기계 지원뿐 아니라 농산물 가공, 상품 개발, 창업교육, 판로 개척 등을 연계해 농가의 주요 작물 평균 생산량과 농업소득을 각각 20% 높이는 것이 목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개발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코이카는 지난달 베트남 정부에 5년간 구축한 도시정보관리시스템(UPIS)을 이양했다. 수기로 관리하던 도시계획과 개발 현황, 지형·재해·기후변화 관련 정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다. 이 시스템은 베트남 타이응우옌과 꾸이년, 푸꾸옥 등 3개 지역에 시범 적용됐다. 코이카에 따르면 시스템 도입 이후 도시계획 수립에 걸리는 평균 기간은 111일에서 65.8일로 40.7% 단축됐다. 이용자 만족도는 90.9%로 집계됐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KT&G, 교촌에프앤비, 요거트월드, 큰맘할매순대국, 현대그린푸드,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남양유업, 신세계백화점

◇ KT&G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 판매처 주요 도시로 확대 KT&G가 궐련형 전자담배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의 판매 지역을 전국 주요 도시로 확대했다. KT&G에 따르면 21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인천,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주요 지역 편의점 약 3만4000곳에서 제품을 판매한다. 온라인 공식 판매처인 '릴 스토어'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연내 전국 편의점으로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15일 출시한 '릴 토니노 람보르기니'는 마이크로웨이브 방식으로 전용 스틱을 가열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예열 시간은 3초로 기존 제품보다 5배 이상 빨라졌다는 게 KT&G 측 설명이다. 일반 제품의 권장 소비자가격은 11만원, 한정판 '루비 블랙'은 12만원이다. 출시 기념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각각 4만9000원과 5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전용 스틱 '나우'는 5종으로 구성됐다. KT&G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 혁신으로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교촌에프앤비, 오산 사회복지 종사자 초청해 체험 행사 진행 교촌에프앤비가 경기 오산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들을 초청해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마련했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20일 '오산 교육원'에서 지역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문화 공연과 조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20년간 교촌에프앤비 본사가 자리했던 오산 지역에서 복지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밴드 '달시소'의 공연을 관람하고 교촌의 사회공헌 활동을 소개받았다. 교촌치킨의 소스를 직접 바르는 체험에도 참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오랜 시간 함께 성장해 온 오산 지역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과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산 교육원은 교촌에프앤비가 과거 본사로 사용했던 건물을 새단장해 올해 1월 개관한 시설이다. 지난 4월부터 지역 아동들을 위한 '교촌1991스쿨'도 운영하고 있다. ◇ 요거트월드 '행운요월' 판매 연계 기부…지역 아동에 아이스크림 전달 요거트월드가 초록우산과 함께 지역 아동복지시설에 요거트아이스크림 약 300개를 전달했다. 요거트월드는 지난 20일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에서 기부 전달식을 열고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 '행운요월'의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운요월'은 고객이 토핑 5가지를 선택해 9900원에 즐기는 요거트아이스크림 메뉴다. 요거트월드는 지난 8월부터 해당 메뉴가 1개 판매될 때마다 100원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기부 캠페인을 진행했다. 적립금을 활용한 지원은 현금 대신 요거트아이스크림을 제공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요거트월드는 푸드트럭을 동원해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와 인천보육원, 신명보육원 등 3곳을 방문했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 관계자도 “이번 지원이 아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큰맘할매순대국 '순대 오징어 철판볶음'·'큰맘 제육볶음' 출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순대국 전문 브랜드 큰맘할매순대국이 철판 요리와 곁들임 메뉴를 새롭게 선보였다. 큰맘할매순대국은 '순대 오징어 철판볶음'과 '큰맘 제육볶음'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식사뿐 아니라 여럿이 함께하는 모임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메뉴 선택지를 넓혔다. '순대 오징어 철판볶음'은 토종순대와 오징어에 부추, 구운 대파를 더하고 매콤달콤한 특제 양념으로 볶아낸 메뉴다. 라면 사리나 볶음밥을 추가해 먹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3월 선보인 '부추 백순대 철판볶음'과 '통마늘 양념 순대 철판볶음'에 이은 후속 메뉴다. 큰맘할매순대국에 따르면 당시 신제품 출시 한 달 만에 볶음·철판류의 매출 비중이 약 300% 증가했다. 함께 출시한 '큰맘 제육볶음'은 순대국과 국밥에 곁들일 수 있는 메뉴로 구성했다. 큰맘할매순대국 관계자는 “철판 메뉴를 찾는 고객이 늘면서 순대와 잘 어울리는 오징어를 활용한 신제품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식사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현대그린푸드 '가매일식' 안유성 명장과 개발한 텐동·초밥 판매 현대그린푸드가 현대백화점 판교점 9층에 있는 일식 브랜드 '가매일식'에서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 안유성 셰프와 개발한 메뉴를 선보인다. '가매일식'은 안유성 명장이 광주에서 운영하는 동명의 일식당에서 착안해 현대그린푸드가 선보인 프리미엄 일식 브랜드다. 기존 식당의 조리법과 특징을 바탕으로 상권에 맞는 메뉴를 구성했다. 대표 메뉴는 '텐동세트' 3만3000원, '가매초밥세트' 4만3000원, '장어덮밥세트' 3만7000원 등이다. 이 밖에 5만~10만원대의 정통 일식 코스 메뉴도 판매한다. 현대그린푸드는 안유성 명장의 조리법을 활용해 소비자들이 백화점에서도 다양한 일식 메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와일드무어 23년' 가을 캠핑용 위스키 제안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가 가을 캠핑철을 맞아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와일드무어 23년 다크 무어랜드'를 소개했다. '와일드무어 23년 다크 무어랜드'는 스코틀랜드의 황무지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제품이다. 로우랜드 지역의 그레인 위스키와 하이랜드·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몰트 위스키를 혼합했다. 아메리칸 오크와 유러피언 오크통에서 숙성한 원액을 올로로소 셰리 캐스크에서 추가 숙성해 풍미를 완성했다. 회사 측은 오크와 말린 과일, 바닐라 향에 꿀과 토피의 단맛, 다크 초콜릿의 여운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와일드무어'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가 60여 년간 축적한 원액을 활용한 위스키 제품군이다.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이 스코틀랜드의 자연환경을 주제로 개발을 주도했다. 김정훈 와일드무어 브랜드 매니저는 “와일드무어 23년 다크 무어랜드는 모닥불을 연상시키는 스모키함과 깊은 셰리 풍미가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 남양유업 '테이크핏' 고단백 음료 기술력 강화…60g 제품까지 확대 남양유업이 단백질 브랜드 '테이크핏'의 고함량 제품 개발 과정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개했다. 남양유업은 마케팅 부서와 중앙연구소의 협업을 통해 단백질 함량을 높이는 동시에 맛과 목넘김, 생산 안정성을 개선해 왔다고 21일 밝혔다. 대표 사례는 '테이크핏 맥스'의 단백질 함량을 기존 21g에서 24g으로 늘린 것이다. 남양유업은 제조 원가가 높아지는 부담에도 기존 가격 정책을 유지하는 방향으로 제품을 개선했다. 김석윤 남양유업 마케팅전략실 차장은 “원가 부담을 줄여 단기적인 이익을 챙길 것인가, 원가를 감수하더라도 확실한 함량 우위로 시장 점유율을 가져올 것인가의 기로에서 후자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맛과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도 이어졌다. '테이크핏 몬스터 초코바나나맛'은 초코 원료 비중을 높였을 때 음료의 점도가 상승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십 차례 시제품을 수정했다. 이홍민 남양유업 중앙연구소 차장은 “단백질 음료의 점도를 높이는 코코아 분말 비중을 낮춰 공정 안정성을 확보하는 대신 바나나 향을 더해 관능적 만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테이크핏 익스트림'에 단백질 60g을 담기 위해 원료 배합과 멸균 조건도 조정했다. 실험실 단계에서 약 500mL 규모로 검증한 뒤 100㎏의 시험 생산과 5t 규모의 생산 검증을 거쳤다. 현재 테이크핏은 '맥스' 24g, '몬스터' 47g, '익스트림' 60g 등 함량별 제품군을 운영하고 있다. 단백질 워터와 분말형 식사 대용 제품, 에너지젤 등으로도 상품군을 확대했다. 남양유업은 향후 단백질 함량 경쟁을 넘어 운동 유형과 일상적인 영양 섭취 목적에 맞춘 제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 신세계백화점, 트웰브 원더바·디에스앤더가 협업 스무디 3종 선봬 신세계백화점이 프리미엄 스무디 브랜드 '트웰브 원더바'와 미국 향수 브랜드 '디에스앤더가'의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디에스앤더가의 대표 향수에서 영감을 받아 향의 특징을 음료의 맛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무화과와 얼그레이를 활용한 '브루클린 랩소디', 피스타치오를 담은 '피스타치오 밤', 배와 허브를 조합한 '아이 돈 노우 왓' 등 3종이다. 협업 스무디는 다음달 30일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에 있는 트웰브 원더바 매장에서 판매한다. 행사 기간 해당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디에스앤더가 향수 견본 묶음과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브랜드 토트백 등 한정 수량 사은품도 준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중동 막히자 동남아로 눈 돌린 수원기업들…수원시 수출시장 다변화 승부수

인도네시아·싱가포르에 수출개척단 파견…지역 중소기업 10곳 참여 현지 바이어 100개사와 상담 추진…신용정보 사전 제공해 거래 위험 줄여 K뷰티·의료기기·첨단기술로 아세안 공략…상담 성과의 실제 수출 연결이 관건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미국·이란 전쟁 장기화로 중동 교역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수원지역 중소기업들이 동남아시아로 눈을 돌리고 있다. 화장품과 의료기기, 첨단기술 제품을 앞세워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거래처를 찾는 것이다. 특정 지역에 집중된 수출 구조를 바꾸고 시장 변동에 대응할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다. 수원특례시는 지역 중소기업 10곳으로 구성된 '중동대체 수출개척단'을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 파견해 현지 바이어 상담과 사업장 방문을 진행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개척단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현지 바이어 50개사와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오는 22일에는 싱가포르에서 바이어 50개사와 상담하고, 23일에는 현지 사업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살필 예정이다. 이번 시장 개척의 특징은 단순한 해외 홍보보다 실제 거래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점이다. 수원시는 현지 전문 무역기관과 협력해 현지 도시가 보증하는 바이어를 대상으로 상담을 주선했다. 상담에 앞서 바이어의 재무상태와 교역 실적 등 신용정보도 참가 기업에 제공했다. 해외 거래 경험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상대 기업의 신뢰도를 확인하는 데 겪는 어려움을 줄이려는 조치다. 수출상담이 계약으로 이어지더라도 대금 회수와 거래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만큼 사전 검증의 중요성이 크다. 참가 기업의 제품군도 다양하다. 글로펙스와 아테나이엑스, 크로마흐 등은 스킨케어와 화장품을, 브레인테크와 에이치앤에스바이오랩은 체외진단기와 인공지능 기반 신장질환 진단 플랫폼을 선보인다. 맥파이테크의 레이저측정기, 에스티씨의 사출용 금형, 큐라젠의 의료용 드레싱폼 등 산업용·의료용 제품도 포함됐다. K뷰티 중심의 한류 소비재와 기술 경쟁력을 갖춘 산업제품을 함께 내세운 구성이다.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는 서로 다른 시장 특성을 지닌다. 인도네시아는 대규모 소비시장을 기반으로 제품 판매 가능성을 살필 수 있고, 싱가포르는 국제 교역과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거점이다. 두 시장을 함께 공략해 동남아 진출 경로를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소비자가 많은 시장이라는 점에서 화장품 등 소비재 기업의 현지화 전략이 중요하다.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인증과 유통망, 소비자 선호를 충족해야 지속적인 판매로 이어질 수 있다. 수원시는 지난 5월 참가 기업을 모집해 제품 경쟁력과 해외 진출 가능성 등을 평가하고 최종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개척단의 성패는 상담 건수보다 실제 계약과 수출 실적에 달려 있다. 현지 바이어와의 후속 협상, 제품 인증, 물류 및 유통망 확보까지 이어지는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기업들이 특정 시장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수출시장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경기도, 고용 창출·근로환경 우수 중소기업 70곳 신규 인증…청년 친화기업 20곳 선정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규모 2배 확대…신청 대상도 도내 중소기업 전체로 인증기업 평균 고용증가율 4.48%…고용환경 개선 지원·사후관리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힘쓴 도내 중소기업 70곳을 올해 일자리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특히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기업의 선정 규모를 지난해보다 두 배로 늘려 청년 친화적인 일자리 확산에도 힘을 싣는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026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을 통해 일자리 우수기업 50개사와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 20개사 등 모두 70개사를 신규 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고용 창출과 고용 안정 성과 등을 평가해 우수기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제도다. 경기도는 지난 2009년 전국 최초로 이 인증사업을 도입했다. 기업의 고용 규모와 고용유지율을 비롯해 복리후생, 근로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기업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을 유도하고 있다. 올해 사업에서는 특히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의 신청 대상을 기존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기업에서 도내 중소기업 전체로 확대했다. 선정 기업 수도 기존 10개사에서 20개사로 두 배 늘렸다. 이에 따라 청년 채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기업을 보다 폭넓게 발굴하고,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서 안정적으로 근무하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인증기업에 대한 사후관리 결과에서도 고용 확대 성과가 확인됐다. 경기도가 2024년 상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최근 5차례에 걸쳐 인증기업의 근로자 수를 조사한 결과, 모든 조사에서 인증 당시보다 근로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회차별 고용증가율의 단순 평균은 4.48%였으며, 인증을 연장한 기업의 경우 인증 시점 대비 고용증가율이 5.19%를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인증기업의 고용성과가 일시적인 증가에 그치지 않도록 인증연장 심사와 근로자 수 현황 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고용 감소 등 인증 유지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기업에는 경고와 인증 취소 제도를 적용하는 등 사후관리 체계를 운영해 인증제도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신규 인증기업에는 인정서와 현판이 제공되며, 다음 해 고용환경 개선사업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이를 통해 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인증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용 경쟁력 강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 창출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그 성과가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청년을 비롯한 도민의 안정적인 일자리 확보를 위해 인증 제도와 기업 지원을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전남광주 북구-광산구-남구-서구

북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세대와 직급에 따른 갈등을 줄이고 협업 중심의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 대상 소통교육에 나섰다. 북구는 지난 2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광주 북구지부와 공동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소통 교육'을 총 8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 대상은 구청 전 부서와 사업소,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1,200여 명이다. 이번 교육은 서로 다른 세대와 직급, 업무 방식에서 비롯되는 갈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소통을 통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인재경영교육원 대표인 강은미 소통 기술 전문가가 맡아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한 대화법과 갈등 원인 파악, 상황별 대응 방법 등을 다룬다. 업무 공백과 분담 문제 등 조직 내 갈등을 줄이고 협업을 강화하는 실질적인 소통 방법도 소개한다. 교육 과정은 직급별 특성을 반영해 6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실무자로 나눠 운영한다. 간부 공무원에게는 구성원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리더십과 효과적인 면담 방법을, 실무자에게는 서로 다른 성향과 업무 방식을 이해하고 감정적 대응을 줄이는 대화법을 중점적으로 교육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원활한 소통이 건강한 조직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직원들이 일하기 좋은 조직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광산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광산구의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인 '살던집 프로젝트'가 행정안전부 주최 '2026 정부혁신 왕중왕전' 참여·소통 혁신 분야 본선에 진출했다. 주민이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일상을 이어가도록 주거·의료·돌봄을 연계한 정책이 혁신사례로 선정됐다. 광산구는 '방치된 어린이집, 어르신 돌봄으로 살리다! 광산형 살던집 프로젝트'를 출품해 본선 진출작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국민 평가를 거쳐 3개 분야에서 모두 41건을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살던집 프로젝트는 건강 악화나 돌봄 공백으로 병원·요양시설에 머물거나 지역사회 복귀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와 의료, 돌봄서비스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의 빈집과 유휴공간을 활용한 '중간집'과 전문인력이 건강관리 및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홈센터'를 연계해 퇴원 이후 회복과 일상 복귀를 지원한다. 광산구는 지난 13일 선운희망타운2단지의 유휴 어린이집을 활용한 '중간집-선운'을 개소하며 사업을 선운권역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회복기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건강관리와 재활, 일상생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본선 평가의 하나인 온라인 정책소통은 오는 28일까지 정부 온라인 소통 플랫폼 '소통혁신24'에서 진행된다. 시민들은 사업 소개영상을 시청한 뒤 댓글로 질문이나 의견을 남길 수 있으며, 정책 담당자가 직접 답변할 예정이다. 예선 결과와 온라인 정책소통 평가를 합산해 선정하는 13개 사례는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6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소개된다. 박람회 현장 투표를 거쳐 27일 열릴 최종 경진대회에서 순위가 결정된다. 광산구는 정책소통 과정에서 나온 국민의 질문과 의견을 향후 사업 개선과 생활권 통합돌봄 모델 확대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살던집 프로젝트가 돌봄이 필요한 주민들이 익숙한 집과 동네에서 존엄한 일상을 이어가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소통혁신24를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눠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남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남구가 내년 3월 정식 개관을 앞둔 사직동 시간우체국의 시설과 운영 시스템 점검에 들어간다. 오는 11월부터 음향·조명·전시 영상과 모바일 플랫폼 등을 시험 가동하며 방문객 맞이를 위한 준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남구는 시간우체국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다음 달부터 시설별 작동 상태와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단계적으로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한 뒤 내년 3월 방문객에게 정식 개방할 예정이다. 시설 분야에서는 음향 시스템 시험 운영과 운영 교육을 진행하고, 전기 안전검사와 전기 본선 인입을 추진한다. 조명과 자동제어반을 시험 가동하는 한편 엘리베이터와 소방시설, 배수펌프, 스프링클러 등 안전 관련 설비도 점검한다. 전시 공간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도 이어진다. 전시 인테리어에 설치된 영상 장비와 콘텐츠의 작동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보완 작업을 진행하며, 무인경비 시스템 설치와 시험 가동도 추진한다. 시간 편지를 관리하는 시스템은 구축과 시운전을 거쳐 운영 교육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모바일 앱의 현장 구동 테스트와 시범 운영을 통해 실제 이용 환경에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방문객을 위한 운영 기반과 체험 콘텐츠도 구체화한다. 남구는 아날로그 사진관과 기념품 판매장, 수장고 등의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시간우체국의 상징성을 살릴 명예 우체국장을 선정하는 한편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기념품 제작도 추진한다. 남구 관계자는 시설과 시스템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운영 프로그램과 콘텐츠 준비에도 힘을 쏟겠다며, 시범 운영을 통해 미비점을 보완해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서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광주 서구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국악과 책, 음악, 맨발걷기를 주제로 한 축제를 잇달아 열고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가을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서구는 이번 주말 빛고을국악전수관과 마재근린공원 일대에서 국악페스타를 시작으로 책축제와 가을 힐링음악회, 도심맨발축제를 차례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먼저 23~24일 열리는 국악페스타 '판(PAN)타스틱'은 '전통의 소리, 오늘의 POP으로'를 주제로 전통과 현대 음악의 만남을 선보인다. 23일에는 국악문화학교 수강생 13팀이 장구와 가야금, 판소리 공연을 펼치며, 24일에는 K-POP과 스트릿, 일렉트로닉 등을 접목한 퓨전국악 무대와 가야금·해금 체험, 갓 꾸미기, 보물찾기 등 참여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풍암생활체육공원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 일원에서는 '제12회 책향기 서구 책축제'가 열린다. '다시, 책으로! AI 시대를 밝히는 생각의 숲'을 주제로 주민 100명이 참여하는 원탁토론과 황보름 작가와의 만남, 독서운동회, 야외도서관, 북 피크닉, 매직버블쇼 등이 마련된다. 졸업도서 나눔과 '책×빵' 프로그램도 운영해 독서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7시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잔디밭에서는 '2026 가을 힐링음악회 폴 인 메모리(Fall in Memory)'가 관객을 맞는다. 루체앙상블의 현악4중주와 팝페라 그룹 커뮨, 기드온 밴드의 공연에 이어 가수 이상은이 '담다디', '비밀의 화원', '언젠가는' 등 대표곡을 들려준다. 아동작가 슈퍼 100 공모전 작품전시와 원예체험, 캔버스 그림 그리기, 석고방향제 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금당산 맨발로 1~2구간에서 '제3회 도심맨발축제'가 열린다. 참가자들은 주무대에서 벽진서원까지 왕복 1.4㎞ 초급 코스와 풍암정에서 풍암배수지를 거쳐 세족장으로 이어지는 편도 3.4㎞ 중급 코스에서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다. 자연물 체험과 벽진서원 역사기행, 한마음 운동회, 전통 떡메치기, 맨발 사진관 등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국악 공연과 독서, 가을 음악회, 맨발걷기까지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취향에 맞게 가을을 즐길 수 있다며, 가족과 친구, 이웃이 함께 참여해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나주시-고흥군-보성군-담양군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과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마지막 예술인 활력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10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로,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1인당 45만 원을 지급한다. 나주시는 2026년 4분기 예술인 활력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고 21일 밝혔다. 예술인 활력소득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창작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나주시는 지난해 전남광주 최초로 사업을 시행한 데 이어 올해부터 신청 기회를 연 1회에서 분기별 4회로 확대하고, 소득 기준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서 150% 이하로 완화했다. 올해 1·2분기에는 신청자 128명 가운데 56명이 선정됐으며, 3분기에는 신청자 139명 중 59명이 지원 대상으로 뽑혀 지난 9월 지원금을 받았다. 4분기 지원 대상은 2026년 10월 21일 기준 나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2개월 이상 실제 거주한 예술인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유효한 예술활동증명을 보유하고,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소득 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1인 가구 기준 중위소득 150%는 월 384만6,357원이다. 다만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을 지원받은 예술인은 중복 지원 방지를 위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술활동증명 발급 절차와 제출 서류는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예술인은 11월 20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나주시는 자격과 소득 기준 등을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12월 말 1인당 45만 원을 모바일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가는 예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지원 자격을 갖춘 예술인들이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당부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고흥군이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수상작 3편을 선정했다. 본상은 피재현 시인의 시집 「불투명 인간」이 차지했으며, 올해의 남도시인상은 김령 시인의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 올해의 젊은시인상은 이예진 시인의 「장르가 다른 핑크」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는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전국에서 178명이 참여해 지난해 156명보다 약 14% 늘었다. 자격 검토를 거쳐 본상 98명, 남도시인상 31명, 젊은시인상 48명 등 총 177명이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본심에서는 부문별 예심을 통과한 시집 10권씩 모두 30권을 놓고 수상작을 가렸다. 본상 수상작인 피재현 시인의 「불투명 인간」은 삶의 경험이 녹아든 묵직한 언어와 균형 잡힌 시선으로 호평을 받았다. 슬픔과 유머를 과장 없이 풀어내면서 삶의 윤리와 시적 아름다움을 함께 구현했다는 평가다. 김령 시인의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은 언어를 다루는 섬세한 감각이 돋보였다. 현실과 역사를 독창적인 언어로 재해석해 독자들이 익숙한 세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 점이 선정 배경으로 꼽혔다. 이예진 시인의 「장르가 다른 핑크」는 참신한 상상력과 공감할 수 있는 표현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적 세계를 펼쳐 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감하고 활달한 표현 속에서도 정직하고 담담한 언어를 유지한 점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고흥군 송수권 시문학상은 고흥 출신의 서정시인 송수권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과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2015년 제정됐다. 올해부터는 고흥문화재단이 위탁 운영을 맡아 시상 전반을 담당하고 있다. 수상 상금은 본상 3,000만 원, 올해의 남도시인상 1,000만 원, 올해의 젊은시인상 500만 원으로 총 4,500만 원이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30일 스페이스 고흥 누리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보성군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인 7개 지구, 1,838필지의 경계결정을 마무리하고 토지소유자들의 이의신청 절차에 들어갔다. 보성군은 조성·노동·회천면 일대 7개 지구의 토지 경계를 결정하고,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경계결정통지서를 개별 발송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경계결정을 마친 곳은 노동면 금호1·2지구와 조성면 우천1·2지구, 회천면 군농1지구 등 5개 지구다. 앞서 지난 7월 조성면 귀산1지구와 노동면 거석1지구의 경계결정을 완료하면서 올해 사업 대상 전체의 경계결정이 마무리됐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통지서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에 경계결정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기한 내 이의신청이 없으면 결정된 경계가 확정되며, 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관련 절차를 거쳐 경계를 확정하게 된다. 경계 확정 이후에는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지적공부를 새로 작성하고 등기 정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토지 면적에 증감이 발생한 경우 감정평가 등을 통해 조정금을 산정한 뒤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서에 기재된 경계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의가 있을 경우 정해진 기간 안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하며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공부상 등록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문제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토지 경계를 명확히 해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목적이 있다. 담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담양군이 주민 7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4주간의 모바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마무리하고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 변화를 확인했다. 담양군은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2026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70명에 대한 최종 건강검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혈압과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주민들의 생활습관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최초 건강검사를 거쳐 선정된 뒤 6개월 동안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식사·운동 일지를 작성하고 걸음 수를 확인하는 등 일상 속 건강관리를 실천했다. 간호사와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전문인력도 참여해 개인별 건강 상태에 맞춘 상담과 관리를 제공했다. 건강 미션 수행과 앱 활동에 따른 포인트 적립제도를 운영하고 우수 참여자에게 혜택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번 최종 검사에서는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 변화를 살폈으며, 담양군은 앞으로도 스마트폰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건강위험요인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담양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에 감사를 전하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일상에서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아크메르 동탄’, 16일 견본주택 개관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동탄 첫 하이퍼엔드 주거를 표방하며 출시 전부터 관심을 모아온 '아크메르 동탄'이 마침내 베일을 벗는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포스코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크메르 동탄'은 10월 16일 경기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986-3번지 일원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 화성시 동탄구 반송동 95·99번지 일원, 메타폴리스와 동탄센트럴파크가 맞닿은 동탄1신도시 중심부에 들어선다. 지하 7층~지상 최고 49층, 7개 동, 총 1,808가구 규모다.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는 3개 동, 812가구(전용면적 84~188㎡) △아크메르 동탄 99(M1-2-2블록)는 4개 동, 996가구(전용면적 84~162㎡) 규모다. ■ 26일 특별공급부터 청약 시작… 실거주의무 미적용 청약 일정은 10월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28일 2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1순위 청약은 최초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화성특례시 또는 수도권(경기도·서울시·인천시)에 거주하는 세대주 가운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24개월이 지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과거 5년 이내 당첨 및 재당첨 제한 대상이거나 2주택 이상을 소유한 세대에 속한 경우는 제외된다. 계약금 10%는 두 차례로 분납할 수 있으며, 1차 계약금은 주택형에 따라 1,000만~3,000만원으로 책정했다. 최초 계약자에 한해 실거주의무가 적용되지 않으며, 전매제한 기간은 3년으로 입주 전 전매가 가능하다. ■ 최상위 사양을 전 세대에…'펜트 스탠다드' 아크메르 동탄 상품 설계의 핵심 컨셉은 최상위 평형에만 적용되던 고급 사양을 전 세대로 넓힌 '펜트 스탠다드(Pent+Standard)'다. 전 세대에 일반 아파트보다 20㎝ 높은 2.5m 천장고와 세대별 프라이빗 창고를 적용했고, 국가공인 인정기관 인증서 기준 경량충격음 1등급, 중량충격음 2등급을 획득한 층간차음 차단재를 적용할 예정이다. 가구당 약 1.5대 수준의 주차공간과 너비 2.6m 광폭 주차공간 1,000면 이상도 확보했다. 마감재는 공간마다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채웠다. 주방에는 이탈리아 No.1 컬렉션 주방가구 '쿠치네 루베'와 이탈리아 핸드메이드 싱크볼 'ITALY HOME', 125년 전통의 독일 수전 브랜드 '한스그로헤'가 적용된다. 평형별로 바닥재는 이탈리아 하이엔드 원목마루 '리스토네 조르다노'와 광폭형 온돌마루가 설치되고, 화장실 공간과 주방벽 및상판에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세라믹 타일 '인피니티'와 '노바벨'이 사용된다. 욕실의 도기제품은 '아메리칸 스탠다드'와 이탈리아 명품 욕실 브랜드 '스카라베오', 수전류는 독일 브랜드 '한스그로헤'를 설치했다. 거실창호는 LX하우시스의 프리미엄 이중창 론첼을 적용하여 외창 Lift & Slide, 유리난간 결합형 디자인으로 단열·기밀·외관을 구성하고, 이외에도 KCC글라스의 '더블로이' 유리로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에르메스·샤넬 등과 협업해온 프랑스 디자이너 자나이나 미레이로가 참여해 단지의 섬세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아크메르 동탄은 보이지 않는 곳의 품질까지 극대화했다.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하이엔드 난방 시스템을 비롯해 에너지 절약형 냉난방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음식물쓰레기를 외부 배출 없이 단지 내에서 처리하는 시스템도 갖췄다. 또한 지하주차장에는 전기차 화재 확산 방지 시스템을 마련했고, 바닥 마감재까지 고강도의 크랙방지성능을 보강한 소재를 도입하는 등 디테일한 곳까지 완성도를 높였다. 커뮤니티에는 피트니스, 필라테스, GDR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티하우스 등 휴식 공간을 갖췄고, 프리미엄 독서실과 어린이집, 에듀라운지, 맘스스테이션 등 교육·양육 시설도 마련된다. ■ 108만㎡ 녹지·반송역 직결 추진…반도체 수요 품은 입지 단지는 약 37만㎡ 규모의 동탄센트럴파크와 약 71만㎡ 규모의 반석산근린공원을 마주하고 있어, 별도의 이동 없이도 매일 창밖으로 대규모 녹지를 마주할 수 있다. 단지 앞에는 동탄인덕원선 반송역(공사중·가칭) 신설이 예정돼 있으며, 아크메르 동탄 95(M1-1-2블록)와 역사를 잇는 지하 직결 통로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 반송역에서 동탄역까지는 한 정거장으로, 동탄역에서는 GTX-A와 KTX로 환승할 수 있으며 GTX-A 이용 시 강남권(삼성역)과 서울역 등으로 약 20~3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가 도보 약 10분 거리에 있고 셔틀버스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셔세권' 입지로도 주목 받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아크메르 동탄은 입지의 상징성뿐 아니라 교통, 자연, 일자리 등 사실상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이 갖춰져 있으며, 상품 완성도 역시 그에 걸맞게 수도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며 “반도체 호재로 부동산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동탄에서도 가장 가치 높은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크메르 동탄 견본주택은 화성시 동탄구 여울동 986-3번지 일원에 마련됐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목포시-영광군-화순군-신안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조기에 1,000억 원까지 확대하기 위해 가맹점 확보와 모바일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시는 한국조폐공사와 협력해 오는 12월까지 '목포시 지역사랑상품권 착(CHAK) 서포터즈'를 운영하며 모바일 상품권 가맹점 등록과 QR 결제 시스템 도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운영 기간은 지난 19일부터 시작됐으며, 현장 중심의 지원을 통해 가맹점과 시민의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사업에는 서포터즈 26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사전 교육을 통해 착(CHAK) 앱 사용법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 체계, 모바일 결제 방법, 가맹점 방문 요령 등을 익혔으며, 교육을 마친 뒤 지역 내 사업장을 찾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포터즈는 사업장을 방문해 모바일 목포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 절차와 QR 결제 시스템 도입 방법을 안내하고, 앱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가맹점주에게 현장에서 맞춤형 도움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모바일 결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상품권 사용처를 넓혀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가맹점 등록을 위한 행정 지원도 병행한다.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 인력이 미등록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목포사랑상품권의 주요 혜택과 등록 절차를 설명하고 신청서류 접수까지 돕고 있다. 제도에 대한 정보 부족이나 서류 준비의 번거로움으로 등록을 미루는 사업장이 없도록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목포시는 가맹점 확대와 모바일 결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들의 상품권 이용을 늘리고,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조기에 1,000억 원까지 확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가맹점 등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상품권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세일 영광군수가 인구 회복에 성공한 지방자치단체가 정부 지원에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국회에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장 군수는 지난 20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위원장과 이개호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인구 증가 실적을 정부 지원정책에 반영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농어촌 기본소득 배분기준을 개선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영광군이 지난 7일 전국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인구활력플러스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이뤄진 후속 행보다. 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인구 증가를 이뤄낸 지자체에도 별도의 보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군의 핵심 요구다. 특히 영광군은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 과정에서 인구활력플러스지역에 가점을 부여하거나 별도 우대기준을 적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인구 회복을 위해 추진한 정책의 성과가 실제 사업 선정과 재정지원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취지다. 간담회에 참석한 서삼석 위원장은 영광군의 인구 증가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인구정책에 적극적으로 나선 지역이 지원 과정에서 불리해지는 일이 없도록 관련 사업을 살펴보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개호 의원 역시 인구가 늘어난 지역이 소멸위험도 중심의 평가에서 불이익을 받는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보완에 힘을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재정지원 제도에 대해서도 관계 상임위원회와 협력해 개선 방안을 찾겠다는 입장이다. 장 군수는 이날 인구 회복 성과를 지원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4대 제도개선 과제를 전달했다. 우선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재원의 10% 안팎을 인구개선 성과에 따라 별도로 배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또 2027년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서 인구활력플러스지역을 우대하거나 의무적으로 선정하는 기준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지역 지원체계를 '감소대응·활력플러스·자립전환'의 3단계로 재편하고, 중앙부처 공모사업 가점과 보통교부세 내 인구활력 성과수요 신설, 특별교부세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재정 혜택을 도입하는 방안도 건의했다. 영광군이 제도 개선의 근거로 제시한 인구 통계에서도 증가세가 확인된다. 주민등록인구는 2023년 5만1,750명에서 올해 9월 5만3,608명으로 1,858명 늘었다. 2025년 합계출산율은 1.79명으로 7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고령인구 비율은 33.2%에 달하고 재정자립도는 11.9%에 머물러 인구 증가만으로 지역의 구조적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군은 인구 회복 흐름이 지속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재정지원과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장 군수는 인구 감소지역에 대한 지원과 함께 인구 증가를 이뤄낸 지역에도 정책적 보상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역의 노력이 지원 확대와 연결돼야 지방정부의 인구정책 참여를 끌어내고 성과가 확인된 정책의 확산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앞서 장 군수는 지난 1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게 농어촌 기본소득 공모기준 개선을 건의한 바 있다. 이번 국회 방문은 중앙정부에 이어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향후 관련 제도의 평가기준과 재정지원 방식이 달라질지 관심이 쏠린다. 영광군은 국회와 관계부처를 상대로 제도 개선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고, 인구 회복 성과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과 지방재정 지원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화순 지역 식품기업인 구쁘농업회사법인㈜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화순군에 따르면 구쁘농업회사법인㈜(대표 오성주)은 지난 20일 화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미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구쁘농업회사법인은 화순군에 기반을 둔 식품 제조업체로, 계란과 두부 등 다양한 식품을 생산·유통하고 있다. 2023년 화순군 스타기업에 선정됐으며,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플랫폼인 '화순팜'에도 입점해 지역 제품의 판로 확대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하면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인재 양성의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성주 대표는 지역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며 나눔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전했다. 임지락 화순장학회 이사장은 지속적인 장학금 기탁에 감사를 표하고, 전달받은 기금은 지역 인재 육성과 학생들의 학업 지원을 위한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신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신안군 압해읍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식생활을 돕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식료품 나눔에 나섰다. 압해읍은 지난 19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2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온기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압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동대가 힘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봉사자들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계란과 두유, 쌀국수 등 식료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특히 이번 나눔은 식료품 지원과 함께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어가는 데 의미를 더했다. 권덕환 민간위원장은 “사랑의 온기꾸러미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속적인 나눔의 뜻을 전했다. 박수정 압해읍장도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