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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풍향계]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 확대 外

◇하나카드, 체크카드 3종에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 접목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를 대표 체크카드 3종에 탑재한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는 손님들의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16일 하나카드에 따르면 △하나멤버스 1Q 체크카드 △달달 하나 체크카드 △MULTI Any 체크카드 상품 비자(VISA) 브랜드 카드 이용 손님은 하나페이 앱을 통해 트래블로그 스위치 서비스에 가입 가능하다. 터치 한 번으로 외화 결제 방식을 바꾸고 모든 통화 무료 환전, 해외이용수수료 면제,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비자와 함께 '2026 Grab 동남아 여행 프로모션' 행사도 마련했다. 이들 카드 3종과 '하나 나라사랑카드' 손님에게는 다음달부터 연말까지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싱가포르·필리핀에서 그랩(Grab)앱에서 쓸 수 있는 2달러 할인 쿠폰(국가별 5장)이 발급된다. ◇KB국민카드, 고객 교통비 부담 덜고 지역 소상공인 돕는다 KB국민카드가 오는 31일까지 'K-패스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착한가격업소 이용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객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함으로, 행사 기간 내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0명에게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 K-패스카드와 KB국민 K-패스 체크카드로 KB Pay 누적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0% 캐시백(최대 2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착한가격업소에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한 경우 20% 캐시백(최대 1만원)이 추가 제공된다. 교통·자판기를 비롯한 RF이용액은 제외된다. KB Pay 위치 기반 서비스로 이용자 인근의 착한가격업소 위치도 볼 수 있다. KB국민카드는 향후에도 고객과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포용금융 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카드, 국립서울현충원서 환경정화 활동 펼쳐 NH농협카드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3·1절의 의미를 되새시고 순국선열·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함이다. 농협카드 봉사단 20명은 현충원 내 묘비를 닦고, 쓰레기 수거·잡초 제거 등을 수행했다. 이정환 농협카드 사장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 경영을 적극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NH농협카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카카오·케이뱅크, 사외이사→‘독립이사’로…상법 개정 사전 대응

카카오뱅크와 케이뱅크가 이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선제적으로 변경한다. 케이뱅크는 이사진을 줄이며 이사회 구성을 정비한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오는 26일, 케이뱅크는 오는 31일 정기 주주총회를 각각 개최한다. 두 은행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바꾸는 정관 변경안을 상정한다. 오는 7월 상법 개정 시행을 앞두고 미리 정관을 수정하는 것이다. 상법 개정안 제542조의8 제1항에 따르면 사외이사 명칭은 독립이사로 변경된다. 독립이사 비중은 이사 총수의 '4분의 1 이상'에서 '3분의 1 이상'으로 확대된다. 명칭 변경에만 그치지 않고 독립이사의 실질적인 기능을 강화해 회사 경영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겠다는 것이 상법 개정의 취지다. 사외이사 임기 관련 정관도 손질한다. 카카오뱅크는 사외이사 연임 시 임기를 1년으로 제한했던 문구를 삭제하고, 연임 시에도 원칙적으로 2년 임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케이뱅크는 사외이사 임기를 2년으로 제한했던 문구를 지운다. 임기 차등화를 위해 사외이사 임기 구분을 없애겠다는 것이다. 사외이사 최장 임기는 3년으로 유지된다. 카카오뱅크의 사외이사 교체 폭은 1명에 그친다. 사외이사 6명 중 진웅섭, 김륜희, 김부은 사외이사 등 3명이 교체 대상이었는데, 진웅섭, 김륜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되고 남상일 에스지아이신용정보 대표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반면 케이뱅크는 지난 5일 상장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이사회에 큰 폭의 변화를 준다.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8명, 기타비상무이사 2명 등 총 11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사내이사 1명, 사외이사 6명, 기타비상무이사 1명 등 총 8명 체제로 축소한다. 기존 사외이사 8명 중 여상훈, 신리차드빅스, 원호연 사외이사가 지난 4일 중도 퇴임했다. 남은 5명의 사외이사 중 오인서 사외이사를 제외한 이동건, 최종오, 이경식, 심기필 등 4명의 사외이사가 이달 말 임기가 만료된다. 케이뱅크는 이경식, 최종오 사외이사를 재선임하고, 이현애 전 NH선물 대표이사, 정진호 전 KB국민은행 디지털전환(DT)본부 부행장 겸 KB금융지주 DT본부장, 김남준 전 신한카드 멀티 파이낸스그룹장 부사장 등 3명을 신규 사외이사로 추천해 총 6명으로 사외이사 진용을 꾸릴 계획이다. 기타비상무이사는 장민 이사가 물러나고 이찬승 이사 단독 체제로 운영된다. 앞서 케이뱅크는 증권신고서에서 “공모 후 11명 이사회 규모를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사회 규모를 줄여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이사회 내 소비자보호위원회, ESG(환경·사회·지배구조)위원회를 신설해 세부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사회는 특별 성별로만 구성되지 않도록 정관을 변경해 성별 다양성도 확보에도 나선다. 또 두 은행은 정관에 포함됐던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도 삭제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사에 사실상 집중투표제가 의무화되는 만큼 관련 조항을 미리 정비하는 것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상법 개정안 시행에 앞서 인터넷은행이 사전에 정관을 변경하고 지배구조 정비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공주시, 2026년 공모사업 49건 발굴…국·도비 1052억원 확보 나서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 기자 공주시는 2026년 중앙부처와 충남도 공모사업 49건을 발굴하고, 국·도비 1052억원 확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3일 시청 집현실에서 '2026년 중점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를 열고 총사업비 1486억원 규모의 공모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 현안을 반영한 공모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국·도비 확보 경쟁력을 높이고, 재정 확충과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각 부서가 발굴한 공모사업 과제의 필요성과 추진 전략, 향후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 발굴 사업에는 △인구 감소 대응 △원도심 활성화 △관광·문화 기반시설 확충 등 공주시 중장기 발전 전략과 연계한 과제들이 다수 포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사업'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협약 공모사업'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등이 담겼다. 시는 앞으로 중앙부처와 충남도의 공모 일정에 맞춰 전문가 자문과 사업계획 보완을 진행하고, 선정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대응에 집중할 방침이다. 또 이번에 발굴한 사업의 공모 선정 결과와 추진 상황도 정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공주시는 지난해 공모사업 75건에 응모해 이 가운데 58건이 선정됐으며, 국·도비 1463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지방정부에 공모사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부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코리아리포트 방규식 대표이사 겸 발행인 취임

코리아리포트 새 대표이사 겸 발행인에 방규식 전 한국경제TV 상무이사가 취임했다. 방 신임 대표는 MBN 산업부 차장과 보도제작팀장을 거쳐 한국경제TV에서 산업부장, 경제부장, 보도국장, 보도본부장 등을 두루 역임한 정통 언론인이다. 방 대표가 발행인으로 취임해 경영을 맡게 될 코리아리포트는 인터넷뉴스 종합 매체로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 검색제휴를 맺고 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서남해안 5개 시·군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 비전 공유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과 한국섬진흥원이 공동 주관한 W.I.N.(World Island Net) 포럼이 해남126 오시아노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포럼은 해남군을 비롯한 목포, 완도, 신안, 진도 등 5개 시·군 관계자들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시작된 win 포럼은 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속가능한 섬 발전 방향으로 모색하기 위해 서남해안의 5개 시군이 포럼 개최를 통해 구체적인 실행전략을 마련해 오고 있다. 올해로 6번째 맞은 이번 포럼에서는“섬, 예술로 잇다: 서남해안 섬벨트와 트리엔날레의 미래"주제로 개별 시·군의 경계를 넘어'섬벨트'라는 광역적 관점에서 트리엔날레(3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적인 미술전시회)를 조명하는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포럼에서는 2030년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개최를 목표로 섬이 가진 고유한 매력을 예술로 승화하고, 세계적 예술축제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예술제 모델 구축을 집중 논의했다. ▲일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관계자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서남해안 섬벨트 트리엔날레 추진방향 및 전략 ▲5개 지자체 매력자원 발굴 및 트리엔날레 적용 방안 ▲정부부처 및 전문가 토론 등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W.I.N. 포럼은 섬이 가진 고유한 매력에 예술이라는 생명력을 불어넣는 글로벌 네트워크의 시작점"이라며“W.I.N. 프로젝트가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서남해안을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5개 시군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생산 기반 구축, 청년농 육성, 가공 연구개발 등 전분야 레벨업 현장중심 농정 강화로 군민 체감효과 높이는데 주력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해남군은 농업기술센터의 핵심 사업을 대폭 확대·개편해'농어촌수도 해남'의 비전을 군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성과로 실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친환경 농업 확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 농산물 고부가가치화를 목표로 농업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부터 가공, 안전, 연구개발까지 농업 전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우선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올해부터 미생물 공급시스템을 개선한다. 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BV균 등 일반균종에 더해 병해충 예방 기능성 미생물 생산을 확대한다. 이에따라 △밀 붉은곰팡이병 예방 미생물 △채소·과수 선충 방제 미생물 △나방류 방제 BT 등을 작물 재배 시기에 맞춰 단계적으로 공급하며, 고초·유산·효모·광합성·BV·BT균은 연중(토·일·공휴일 제외) 공급한다. 공급 물량은 농가 재배면적 기준으로 산출·배정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2리터 소포장 방식에서 벗어나, 개별 용기를 지참하도록 변경해 포장재 사용을 줄이고 현장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노동력 부족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도 확대 추진한다. 기존 마늘·양파 중심에서 배추, 감자까지 대상 작물을 확대해 주산지 공동경영체 조직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은 지역농협,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동선별회 등 협의체를 대상으로 파종부터 수확까지 필요한 농업기계를 구입, 기종별 내용연수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장기임대 방식으로 지원하게 된다. 기계화 모델 정착을 통해 생산비 절감과 품질 균일화, 규모화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청년농업인 육성과 미래 농업 활성화에도 집중적인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청년농업인의 영농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올해는 18~49세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청년농 노지 스마트기술 도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밭작물을 0.5㏊이상 재배하는 청년농 대상으로, 5개소 내외를 공모 선정해 총 2억8,000만원을 지원한다. 트랙터 부착 마늘 수집형 수확기, 승용형 양파 정식기, 배추 전 과정 기계화, 자동관수(토양 수분 센서) 등 검증된 기술을 현장에 확산하며, 자율주행 키트·파종기·수확기·운반로봇 등 생산비 절감 장비와 자동관수·스마트 방제·병해충 예찰 장비를 패키지로 보급해 기계화 생력화와 이상기상 대응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청년농업인 모임체 육성사업도 본격 추진된다. 현재 식량(58명), 노지채소(52명), 시설채소(31명), 축산(34명), 과수(18명), 가공·유통(35명) 등 6개 분야 228명이 활동 중이다. 현장컨설팅, 전문가 초빙 강의, 선진지 견학 등을 지원해 청년농 간 정보공유와 네트워크 형성을 강화한다. 2026년에는 지난해 개발된 가공상품에 대한 기술이전과 제조공정 표준화를 추진한다. △ 장립종쌀 활용 레피시 4종 △ 반가공 고구마 상품 4종 △ 기능성 표시 해남 배추김치 3종으로, 해남 배추 소비 확대를 위해 경상도·경기도식 양념 레시피를 새롭게 개발하고, 관내 업체에 기술이전을 실시해 판로 확보에 나선다. 축산농가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국내육성 사료작물 실증 및 보급을 확대한다. △ 이탈리안라이그라스 종자 채종 연구(1㏊) △ 알팔파 지역적응 실증(3㏊) △ 논 이용 연중 생산 작부체계(10㏊) △ 신품종 혼파 재배(5㏊) △ 농식품부산물 사료화(2개소) △ 사료 급여 기계화(5개소) 등 자급 사료 생산 기반을 강화해 사료비 절감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총 3억5,500만원을 투입해 수질·토양 분석 장비를 확충하고 종합 진단체계를 구축한다. 수질(영양염류, 유기물 등)과 토양 중 중금속(수은) 함량을 정밀 분석해 생산단계부터 안전성을 관리하고 분석 결과를 기반으로 맞춤형 영농컨설팅을 제공해 부적합 농산물 발생을 사전 차단한다. 해남 대표 특산물인 고구마의 병해 예방, 병해충 진단 체계 구축으로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병해충 진단실을 구축해 RT-PCR 등 25종 장비를 도입하고, 덩이줄기썩음병 병원균 밀도검정과 실시간 PCR 진단체계를 확립해 덩이줄기썩음병 토양 진단서비스를 지원한다. 검정 결과는 DB로 구축해 방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병해충 교육·현장지도도 병행한다. 또한 발병 임계농도 규명, 품종별 저항성 검정, 진단 매뉴얼 수립과 함께 진단키트 특허 출원을 추진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 기반을 마련한다. 아울러 우량 종순 생산, 특허미생물 방제효과 검증, 세척·선별 자동화, 수확 기계화 실증, 기후변화 대응 표준 재배기술 확립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나아가 주요 병해 동시 검정 시스템, 빅데이터 기반 생육·수량 예측, 저항성 품종 육성 등을 통해 '해남고구마 품질 경쟁력 강화' 체계를 완성하고, 해남고구마의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기존 농작업 안전교육과 현장지도에 더해 농업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새롭게 추진한다. 농작업안전관리자가 현장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고용이 있는 농업경영주에게 농약보관함 비치, 소화기 교체, 전기 분전함 소화패치, 농기계 안전반사판 설치 등 개선조치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친환경 생산 확대, 기계화 기반 확충, 가공·연구개발 강화, 청년농 육성까지 농업 전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겠다"며“군민이 체감하는 현장 중심 농정으로'농어촌수도 해남'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5월 2일부터 7일까지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개최 블루카본 해조류 가치와 해조류 보고 완도 위상 세계에 알릴 것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은 3월 13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을 50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군민 결의 대회를 열었다. 군민 결의 대회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이철·신의준 도의원, 완도군 의원, 해조류박람회 추진위원회 위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식전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국민의례 ▲축사 ▲슬로건 퍼포먼스 ▲박람회 추진 상황 설명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박람회 추진 상황을 직접 설명하며 “세계가 직면한 기후 위기라는 과제를 해결할 열쇠가 바로 완도 바다에 있다"면서 “탄소를 흡수하는 블루카본인 해조류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것이 박람회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박람회를 통해 해조류와 전복 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2028 국제 행사 승인을 향한 군민이 저력을 보여주겠다"라고 역설했다. 박람회추진위원회 위원 4인이 낭독한 결의문을 통해 기후 위기의 해답인 블루카본 해조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5만여 군민의 단합된 의지를 표출했다. 참석자 전원이 '박람회 성공 개최', '군민과 함께' 등의 구호가 적힌 슬로건 카드를 흔드는 퍼포먼스를 펼쳐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한편 '2026 Pre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5월 2일부터 5월 7일까지 6일간 완도 해변공원과 완도해양치유센터 일원에서 '기후 리더, 해조류가 여는 바다 미래'를 주제로 개최된다. 박람회장에는 해조류 이해관, 주제관, 산업관, 홍보관 등 4개 전시관과 다양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내외 바이어 수출 상담회, 국제 학술 심포지엄도 진행될 예정이다. 13억 투입, 경제림·재해 방지·지역 특화 조림 조성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이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2026년도 조림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조림 사업은 기후 위기로 인한 산림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산주 소득 증대 등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산림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충은 정부와 전라남도가 추진하는 '2050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이번 사업도 이에 발맞춰 실시하게 됐다. 군은 기후·입지 여건과 산림 생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 경제림(47ha), 재해 방지(10ha), 지역 특화(45ha) 등 총 102ha를 대상으로 조림을 조성한다. 한계 농지, 수변 구역 등 활용도가 낮은 유휴 토지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산림 외 토지에도 탄소흡수원을 확충하고, 토지 소유자는 경제 수목 식재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수종은 지역 환경에 조림하기에 적합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황칠나무와 편백, 완도호랑가시, 붉가시 나무 등을 식재한다. 특히 조림 후 숲 가꾸기와 풀베기, 칡덩굴 제거 등을 통해 고사 및 생육 저해를 예방하고 조림 목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 강화는 물론 재해 예방과 쾌적한 산림 환경 조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산림 정책을 통해 숲을 건강하게 가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92개 점포 골목형상점가 구역 지정으로 소상공인 지원 선할인과 환급 혜택 등이 있는 온누리상품권 가맹 박차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 구조 조성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진도군은 침체한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쌍정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고,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적극 지원한다. 진도아리랑수산시장 일대의 92개 점포가 골목형상점가 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온누리상품권의 사용이 가능해졌고, 이를 통해 소비자들의 방문이 이어지며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골목형상점가'는 2,000제곱미터(㎡) 이내에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가 밀집해 있는 구역을 지자체가 지정하는 제도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상 상점가로 인정받기 어려웠던 음식점 밀집 지역 등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해 전통시장에 대한 혜택과 유사한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받을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가능한 점이며,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관광객과 소비자는 선할인과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지정을 희망하는 상인 조직은 신청서, 구역도 등 필요 서류를 준비한 후 신청해야 하며, 진도군은 신청 구역을 대상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대한 심의를 거쳐 최종 지정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전통시장법의 개정으로 지정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온누리상품권의 유통을 활성화해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는 지역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브랜딩 고도화하고 고객 스킨십 확대…‘WM’ 힘 키우는 은행권

시중은행이 WM(자산관리) 부문 집중도를 높이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 브랜딩을 새롭게 개편하는 한편 우리은행은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위스키 & 다이닝 세미나'를 개최해 고객과의 스킨십을 확대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자산관리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KB WISE 패밀리오피스'를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로 리브랜딩했다. 이번 리브랜딩은 가문 맞춤형 비즈니스로의 전환과 가문 단위의 종합·장기 자산관리 서비스를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진행했다. KB국민은행은 패밀리오피스 전담 조직인 'F/O Solution Team(이하 'F/O 솔루션팀')을 신설해 투자전략·세무·법률·회계·부동산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F/O 솔루션팀은 고객 가문의 특성과 니즈를 정밀하게 분석해, 고객이 있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On-Site Advisory' 방식으로 △가문 자산 포트폴리오 재구성 △기업·지배구조 컨설팅 △가업승계 및 상속·증여 세무전략 △국내외 투자 및 대체투자 자문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가문 단위 자산의 지속성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비금융 서비스도 확대한다. 가문 특화 세미나를 정례화해 △국내외 거시경제 전망 △세제 개편 이슈 △글로벌 투자 트렌드 △가업승계 전략 등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콘텐츠를 심층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차세대 리더를 위한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산관리 기본 원칙부터 기업 경영, 금융·부동산·세무 분야의 핵심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까지 아우르는 전문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를 중심으로 1월 말 현재 약 1조1000억원 수준인 패밀리오피스 관리 자산을 연내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 the FIRST 패밀리오피스는 고객 가문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동반자로서, 차별화된 전문성으로 자산 관리부터 승계까지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장기적 신뢰를 기반으로 한 대표 패밀리오피스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최근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자산관리 정보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신라호텔 '더 디스틸러스 라이브러리'에서 초고액자산가 고객을 위한 '투체어스(Two Chairs) 프리미엄 위스키 & 다이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특화 브랜드 투체어스(Two Chairs)의 프리미엄 멤버십 고객을 초청해 자산관리 정보를 나누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주요 기업 경영진을 비롯해 IT·문화 콘텐츠 분야 대표, 학계 전문가, 전문직 종사자 등 각 분야 리더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 '2026 웰스 컴퍼스(Wealth Compass)'에서는 우리은행 자산관리 전문가가 국내외 시장 전망과 자산 배분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2부 '위스키 도슨트 세션'에서는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 글렌피딕의 배대원 브랜드 앰버서더가 진행을 맡았다. 참석자들은 서울신라호텔의 페어링 푸드와 함께 시중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위스키를 시음하며 위스키의 역사와 풍미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고객은 “최근 금융시장 흐름과 투자 방향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됐고, 다양한 분야 리더들과 교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선 우리은행 WM그룹장은 “우리은행을 믿고 거래해 주는 최상위 고객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고객의 명성과 안목에 걸맞은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고자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TC 프리미엄 멤버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세미나와 비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WM 명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지역 거점별 육성에 속도…‘5극3특’ 행보 늘리는 공공기관

금융위원회 산하 정책금융기관인 공공기관들이 정부의 '5극3특' 추진 전략에 따른 행보를 늘려가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확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에 나섰다. 5극3특은 수도권 일극 체제를 극복하고 전국을 5개의 초광역권(수도권, 중부권, 대경권, 호남권, 동남권)과 3개의 특별자치도(제주, 전북, 강원)로 재편해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세운 새로운 국토 공간 구조 전략이다. 한국산업은행은 지난 12일 대전과 광주에서 '지역거점별 국민성장펀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설명회는 상대적으로 정보 접근성이 부족한 비수도권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 이해도를 제고하려는 취지로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충청·호남권역 지역상의와 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을 대상으로 국민성장펀드의 운용 방향 및 산업은행의 지역주도 성장 지원방안을 소개하며 기업 현장의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주력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충청·호남권 업무 설명회를 시작으로 향후 전국 주요 거점을 방문해 지역 소외 없는 현장 소통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상진 산은 회장은 올해 국민성장펀드 승인 목표인 30조원을 조기에 달성하고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대상 검토 시에도 지역 프로젝트를 우선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지난 2월 기자간담회에서 밝힌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 박 회장은 “국민성장펀드와 산은의 정책금융 상품을 통해 각 지역의 첨단산업을 적극 지원해 국토 균형 발전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용보증기금은 하나은행 등 시중은행과 협력해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광주시청에서 하나은행, 광주광역시, 광주상공회의소, 기술보증기금과 '광주·호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광주·호남권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거점기업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신보에 총 30억원(특별출연금 20억원, 보증료 지원금 10억원)을 출연하고,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123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호남권 소재의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기업 및 해외진출기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고용창출기업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보증료를 0.3%p 차감 지원한다. 또한,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으로 2년간 0.6%p의 보증료를 지원해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한다. 아울러 광주시는 광주 소재 기업에 기업당 3억원 한도로 2년간 연 2.0%p의 이자를 지원하고, 광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사업을 안내해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광주·호남권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 조달과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광주·호남권이 첨단기술 중심의 미래 신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주진우, 박형준 넘었다”… 부산시장 판 바뀌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오는 6월 3일 부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내부 판세가 흔들리고 있다. 한 여론조사에서 부산의 해운대구·남구·부산진구에서 초선인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현직인 박형준 부산시장을 앞서는 '골든크로스'가 나타난 데다 공천 방식을 둘러싼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충돌까지 겹치며 경선 구도가 급변하는 분위기다. 16일 부산CBS가 여론조사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발표한 부산시장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부산 지역 격전지로 꼽히는 해운대구·남구·부산진구에서는 국민의힘 후보군 중 주 의원이 박 시장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해운대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이 38.6%로 1위를 기록했고, 주 의원이 28.0%로 뒤를 이었다. 박 시장은 12.0%에 그쳐 주 의원과 두 배 이상 격차가 벌어졌다. 남구에서도 전 의원이 35.1%로 선두를 유지했으며 주 의원 20.8%, 박 시장 17.9% 순으로 집계됐다. 부산진구 역시 전 의원 39.4%, 주 의원 19.3%, 박 시장 15.4%로 조사됐다. 세 지역 모두 국민의힘 후보군 내부에서는 주 의원이 박 시장을 앞서는 흐름이 확인된 것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두고 정치권에서는 부산시장 선거 판세뿐 아니라 국민의힘 내부 후보 경쟁 구도에도 변화 조짐이 나타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초선 의원인 주 의원이 현직 시장을 상대로 경쟁력을 보이면서 당내 유력 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도 제기된다. 이런 가운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는 부산시장 공천 방식을 둘러싼 파열음도 불거졌다. 국민의힘 공관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공천 방식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혁신 공천' 필요성을 두고 격론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공관위원들은 현직인 박 시장을 컷오프하고 주 의원을 단수 공천하는 방안까지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부산 지역 의원들 중심으로 “후보 선출 과정의 절차적 정당성이 필요하다"는 반발이 이어졌고 일부 공관위원들이 회의 도중 자리를 떠나면서 회의가 파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산 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는 단수 공천보다는 경선을 통해 후보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이헌승 의원과 박수영 의원은 “부산시장 후보는 경선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맞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 역시 경선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부산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박형준 시장과 새로운 비전으로 당당히 경쟁하고 싶다"며 공관위에 경선 실시를 요청했다. 정치권에서는 주 의원이 경선을 요구한 배경에도 최근 여론조사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온다. 일부 지역 국회의원들 사이에서도 이번 조사 결과가 공유되며 “생각보다 격차가 크다"는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주 의원은 최근 지역 당원들과의 접촉도 빠르게 늘리고 있다. 지난 13일 부산진구갑 당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구와 북구갑, 동래구 등에서 잇따라 당원 간담회를 열며 조직 기반 다지기에 나섰다.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행보가 당내 경선을 염두에 둔 지지 기반 확장 움직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여론조사를 계기로 부산시장 경선 판세가 예상보다 빠르게 요동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현직 시장 중심 구도로 보였던 국민의힘 부산시장 경선이 주 의원의 부상으로 새로운 경쟁 구도로 재편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여론 흐름과 당원 조직 움직임까지 맞물릴 경우 경선 판 자체가 달라질 수 있다"고 말했다.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부산CBS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13~14일 해운대구와 남구 각각 500명, 부산진구 501명 등 만 18세 이상 유권자 150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크몽, 여름 앞두고 에어컨 청소 할인 프로모션 실시

전문가 플랫폼 크몽이 여름철 준비를 위해 최대 53% 할인된 가격으로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제공하는 슈퍼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프로모션은 오는 27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크몽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에어컨 청소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기종에 따라 최소 30%에서 최대 53%까지 청소 비용을 할인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벽걸이형 50% ▲스탠드형(일반·스마트) 34% ▲2in1(스탠드·벽걸이) 42% ▲천장형 1·2way 53% ▲천장형 4way 3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또 토스페이로 결제할 경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000원 할인 쿠폰이 제공되며 추가 결제 때마다 쿠폰이 무제한 지급된다.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1000원의 페이백 혜택도 중복 적용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운영 기준도 함께 마련됐다. 영유아 및 반려동물 가정을 고려한 '100% 친환경 살균제 의무 사용'을 비롯해 벽지와 가구 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물 튐 방지 가림막 설치', '1개월 무료 A/S', '지역별 추가 출장비 0원' 등 고객 편의 중심의 기준이 적용된다. 크몽 관계자는 “매년 빨라지는 무더위와 지속되는 경기 불황으로 인해 봄철 에어컨 청소가 소비자들의 필수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알뜰 소비자들이 높은 수준의 청소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동시에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마감시황] 코스피 1%대 상승…반도체 강세 속 5550선 근접

국내 증시가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장초반 상승폭은 제한됐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3% 오른 5510.82에 개장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 약세 흐름을 보이다가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폭을 확대하면서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718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도 886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8481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83% 상승했고 SK하이닉스는 7.03% 급등했다. 삼성전자우도 3.29% 올랐다. SK스퀘어도 5.24% 상승했다. 반면 현대차(-2.13%), LG에너지솔루션(-0.81%), 한화에어로스페이스(-0.81%), 삼성바이오로직스(-1.51%), 기아(-1.40%)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4.67포인트(1.27%) 내린 1138.2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리가켐바이오가 9.42% 상승했고 펩트론(2.94%), 코오롱티슈진(2.18%)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에코프로(-4.75%), 에코프로비엠(-3.24%), 알테오젠(-2.95%), 리노공업(-3.65%) 등 주요 종목은 약세를 나타냈다. 시장에서는 중동 정세와 국제 유가 흐름, 미국 통화정책 관련 이벤트 등이 단기적으로 증시 변동성을 좌우할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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