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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또 올린다더니”…美 물가 둔화에 금리 동결론 급부상

미국의 주요 물가 지표가 예상보다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서두르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보고서를 통해 연준의 올해 두 번째 기준금리 인상 시점 전망을 기존 10월에서 12월로 늦췄다. 골드만삭스는 “우리의 두 번째 금리 인상 전망 시점을 12월로 미룬다"며 “(12월 금리 인상) 이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불필요하다고 결론 내릴 가능성도 상당히 높다"고 밝혔다. 앞서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2023년 이후 3년 만의 첫 금리 인상이자 케빈 워시 연준 의장 취임 이후 첫 통화정책 조정이었다. 특히 워시 의장이 9월 FOMC에서 좀처럼 꺾이지 않는 물가에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면서 시장에서는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확산했다. 그러나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미국의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4% 상승해 시장 예상치인 3.7%를 밑돌았다. 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 상승률 역시 3.0%로 시장 예상보다 낮았다. 연준이 통화정책을 결정할 때 중요하게 참고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이달 금리가 동결될 가능성도 빠르게 높아졌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금리선물 시장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약 62%로 반영하고 있다. 불과 하루 전 약 49%, 일주일 전 약 29%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금리 동결 전망이 크게 확산한 셈이다. 전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연준이 다음 금리 인상 시점을 결정하기에 앞서 경제지표를 충분히 살펴볼 시간이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PNC 파이낸셜 서비스 그룹의 구스 파우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현 시점에서는 연준이 당분간 금리를 동결한 채 기다릴 수 있다고 본다"며 “앞으로 추가 금리 인상이 이뤄지겠지만 연준이 당장 움직여야 한다고 느끼지는 않는 것 같다"고 블룸버그통신에 말했다. 시장의 시선은 이제 오는 2일 발표되는 미국의 9월 고용보고서로 향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9월 실업률이 4.1%를 기록하고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8만3000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8월 비농업 부문 일자리는 전월 대비 16만2000명 증가하면서 미국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하다는 점을 보여줬다. 현재 높은 금리 수준에도 미국 노동시장 강세가 이어질 경우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뒷받침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똑똑한쇼핑] 이마트, 롯데홈쇼핑,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홈쇼핑, 쿠팡·쿠팡이츠

◇ 이마트 '와인그랩 페스타' 이달 16~18일 개최 이마트가 현대카드와 손잡고 이달 16~18일 서울 강남구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와인·위스키 체험 행사 '와인그랩 페스타'를 연다. 행사에서는 와인과 위스키 30여종을 시음할 수 있다. 시음 제품은 이마트 앱 '와인그랩'에서 주문한 뒤 이마트나 트레이더스 매장에서 수령할 수 있으며, 일부 제품은 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50% 할인한다. 재즈 아티스트 루카마이너의 공연과 DJ 전자맨의 디제잉 쇼를 비롯해 작곡가 김형석, 가수 한해가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와 버스킹도 마련한다. 방문객에게는 한정판 리유저블백에 숙취해소제와 초콜릿 등을 담은 웰컴 기프트 패키지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이달 2일부터 이마트 앱 와인그랩에서 받는다. 1차 신청은 이달 2~5일, 2차는 7~14일 진행하며 날짜와 시간, 인원을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주류 시음 행사인 만큼 성인 인증이 필요하고 현장에서도 신분증을 확인한다. 와인그랩은 이마트가 2019년 선보인 주류 주문·픽업 서비스다. 지난해 11월 서비스 개편을 통해 와인 평가 플랫폼 비비노 평점을 연동하고 취급 품목을 사케와 백주까지 확대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개편 이후 지난 8월까지 와인그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 늘었고, 올해 누적 이용자는 지난달 말 60만명을 넘어섰다. 20대 이용자 수도 1.5배 증가했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본부장은 “와인그랩 페스타를 찾는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하고 싶다"며 “이마트와 현대카드의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홈쇼핑 '더블 쇼핑어택' 이달 5일까지 진행 롯데홈쇼핑이 가을 쇼핑 수요를 겨냥해 이달 1~5일 적립금과 카드 할인, 경품 혜택을 강화한 '더블 쇼핑어택'을 진행한다. 이달 1~2일에는 뷰티·건강식품 등 행사 상품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5일에는 전 상품 구매 고객에게 10% 적립금을 두 차례 지급한다. 회당 적립 한도는 1만원이다. 적립금은 이달 열리는 롯데홈쇼핑의 연중 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카드 할인 대상도 기존 행사보다 확대해 최대 7%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TV방송에서는 'L.SHOW', '영스타일', '요즘쇼핑 유리네' 등 주요 프로그램과 연계한 경품 행사도 운영한다. 방송 상품을 구매한 뒤 실시간 채팅 서비스 '바로TV톡'으로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이나 외식 교환권 등 당첨 경품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다. 패션 프로그램에서는 '조르쥬레쉬', '폴앤조' 등의 가디건과 니트 등 가을 상품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이달 4일 '요즘쇼핑 유리네'에서는 '여에스더 글루타치온'을 판매한다. 김준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혜택으로 더블 쇼핑어택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쇼핑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새 출발 100일 맞아 할인 행사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새로운 운영을 시작한 지 100일을 맞아 이달 7일까지 온·오프라인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1일 전국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점포별 선착순 50명씩 백일떡을 제공한다. 온라인몰에서는 이달 1~4일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000원을 할인하는 행사와 '100일 기념 특가'도 진행한다. 장보기 할인 품목도 확대했다. 이달 1~4일 제주 하우스밀감은 1+1에 7990원, 시나노골드 황금사과는 7990원, 청도반시 4~6입은 6990원에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다다기오이 5개입을 299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온가족 닭볶음탕용은 6990원에 선보인다. 이달 7일까지는 포도 전 품목을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하고 밤·호박고구마는 6990원에 판매한다. 한돈 삼겹살·목심 구이용은 600g 기준 1만8000원, 남해안 이력제 멸치는 50% 할인한 9900원에 내놓는다. 하림 치킨 2종과 CJ 후랑크·베이컨 2종, 풀무원·CJ 두부 5종, 치즈 10여종에는 1+1 혜택을 적용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5월 23일~6월 22일과 7월 21일~9월 24일 실적을 비교한 결과 일평균 매출은 171.6%, 방문객 수는 118.6%, 객단가는 24.2% 증가했다. 온라인 매출과 주문 건수도 각각 184.3%, 157.4% 늘었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관계자는 “새로운 출발 이후 100일 동안 찾아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함께 축하하고자 백일떡과 할인쿠폰, 다양한 장보기 혜택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산지와 고객을 가깝게 연결하는 근거리 그로서리로서 좋은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웨딩페어' 이달 2~11일 전점서 진행 롯데백화점이 가을 결혼 성수기를 맞아 이달 2~11일 전점에서 '웨딩페어'를 열고 혼수·예물 구매 혜택을 확대한다. 이번 행사에는 15개 상품군에서 165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그라프', '쇼메', '예거르쿨트르' 등 주얼리·시계 브랜드와 '셀린느', '디올',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가전·가구·침구 브랜드가 참여해 웨딩마일리지를 평소보다 최대 2배 적립해준다. 롯데웨딩멤버스는 관련 서류를 제출한 예비부부가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가입 후 9개월 동안 구매한 금액에 따라 웨딩마일리지를 쌓아 누적 구매액의 최대 7%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롯데백화점은 직접 인테리어와 웨딩 촬영을 준비하는 수요를 겨냥해 관련 브랜드도 강화했다. 리빙 브랜드 참여 규모를 전년보다 20% 늘려 '해스텐스', '허먼밀러', 'USM', '플랫포인트' 등을 포함했다. 잠실점에서는 이달 16~22일 '포마이시스 이브' 팝업을 운영하고 구매 고객에게 5% 할인과 결제액의 1.5배 상당 웨딩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본점에는 이달 19일 '비에이유 바이 브라이드앤유' 매장을 열고 일주일간 최대 20% 할인 등을 진행한다. 박상우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은 “젊은 부부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셀프웨딩 관련 브랜드를 새롭게 도입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며 “평소 별도 혜택을 받기 어려운 명품 브랜드도 대거 참여하는 만큼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 현대백화점·현대홈쇼핑, KCSI 3개 부문 1위 현대백화점과 현대홈쇼핑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백화점과 TV홈쇼핑·인터넷쇼핑몰 등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현대백화점은 백화점 부문에서 2018년부터 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현대홈쇼핑은 TV홈쇼핑에서 4년 연속, 인터넷쇼핑몰에서 7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현대백화점은 현장 직원이 고객 서비스 개선 방안을 직접 제안하는 'Service Project 101'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 행복 인사이트 위원회'를 통해 쇼핑 환경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자체 개발한 'SAI(Service hArmony Index)'를 활용해 방문 고객의 만족도도 관리한다. 현대홈쇼핑은 별도 결제 페이지로 이동하지 않고 결제하는 '밀어서 결제'를 도입하고 현대H몰에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전문관 '온누리샵'을 열었다. 지난 6월에는 경기 화성 물류센터에 로봇팔과 싱귤레이터를 도입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자동화 설비 도입 이후 출고 소요 시간이 기존보다 최대 20% 단축됐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혁신과 지속가능경영을 꾸준히 펼쳐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고객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쿠팡·쿠팡이츠, K-푸드 소상공인 일본 진출 지원 쿠팡과 쿠팡이츠가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와 손잡고 국내 외식업 소상공인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K-푸드 해외 도약 동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쿠팡·쿠팡이츠와 신주쿠한국상인연합회가 맺은 'K-푸드 일본 진출 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했다. 일본 진출을 검토하는 외식업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교육부터 메뉴 개발 컨설팅, 현지 판매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한다. 지난달 입문교육에 이어 이달에는 참가자들이 일본 시장에 선보일 메뉴를 직접 조리하고 셰프 등 외식 전문가에게 평가와 일대일 컨설팅을 받는다. 쿠팡·쿠팡이츠는 사업 실행 계획과 메뉴 완성도, 전문가 평가 등을 토대로 일본 현지 행사에 참여할 우수 참가자를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다음달 일본에서 열리는 '신오쿠보 다문화 한마당축제'에 참가한다. 현지 상권과 외식 트렌드를 살펴보는 동시에 푸드트럭을 통해 직접 개발한 K-푸드 메뉴를 판매하며 일본 소비자 반응을 확인할 예정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일본 시장에 관심 있는 소상공인들이 현지 시장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들의 도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처음 뵙겠습니다”…뷰익 4000만원대 ‘엘렉트라 E7’ 전국 누비며 첫인사

뷰익이 한국 시장 첫 모델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엘렉트라 E7'을 전국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다.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과 경기 하남, 대전에서 순차적으로 전시하며 제품 상담과 사전 예약도 진행한다. 뷰익은 2일부터 한 달간 전국 4개 지역에서 엘렉트라 E7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 IFC몰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2~4일 첫 전시를 시작으로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9~11일), 경기 하남 스타필드(15~18일), 대전 갤러리아 랜드마크 스퀘어(23~25일) 순으로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도슨트 프로그램과 제품·구매 상담, 사전 예약 안내 등을 제공한다. 엘렉트라 E7은 지난달 30일 뷰익의 한국 시장 공식 진출과 함께 공개된 첫 모델이다.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인 뷰익은 북미에 이어 한국을 두 번째 해외 진출 시장으로 선택했다. E7은 1.5L 자연흡기 엔진과 165kW 구동 모터를 결합한 PHEV SUV다. 최대 31.7kWh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로 복합 기준 최대 126㎞를 주행한다. 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활용하면 통합 주행거리는 1000㎞ 이상이다. 배터리 잔량 30%에서 80%까지 약 20분 만에 충전할 수 있는 DC 급속충전 기능도 지원한다. 실내에는 동승석 무중력 모드와 2열 전동 리클라이닝 시트, 앞좌석 마사지 기능 등을 적용했다. 앞좌석과 뒷좌석을 연결해 침대처럼 활용하는 '퀸 베드 모드'와 차량 배터리 전력을 외부에 공급하는 V2L 기능도 갖췄다. 뷰익은 E7을 4개 트림으로 구성하고 4300만원대부터 5400만원대 가격에 판매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판매는 11월 예정으로, 뷰익은 국내 판매와 사후 관리를 위해 GM 한국사업장이 구축한 전국 115개 이상의 서비스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NS홈쇼핑, 3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생활용품 증정

NS홈쇼핑이 가을 쇼핑 수요를 겨냥해 이달 한 달간 구매 고객에게 생활용품을 제공하는 '가을 맞이 다드림 사은대잔치'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NS홈쇼핑 TV방송과 T커머스, 모바일, 쇼핑북 등에서 상품을 3회 이상 구매하고 누적 결제금액이 30만원을 넘으면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매체별 구매 실적은 자동 합산되며 별도 응모나 추첨 절차는 없다. 사은품은 고객평가단 선호도 조사를 거쳐 선정한 ∆'랑펠로' 스테인리스 믹싱볼 3종 ∆프리미엄 핸들 밀폐용기 3종 세트 ∆'행복틀이' 엠보 천연펄프 키친타월 6롤 등이다. 구매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 3종 가운데 하나를 무작위로 발송한다. 고객은 TV방송 화면 오른쪽 상단에 표시되는 QR코드로 본인 인증을 하면 행사 기간 누적 주문 실적을 확인할 수 있다. 행사 세부 내용은 NS몰과 NS홈쇼핑 모바일 앱, TV방송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NS홈쇼핑은 추석 연휴 이후 지친 몸과 마음을 돌보고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할 수 있는 '힐링템'을 집중 편성하기로 했다. 오는 3일까지 명절 준비와 장거리 이동 등으로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을철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집중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피부 관리와 헤어 스타일링, 패션, 건강관리 등 일상에서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전면에 내세운다. 특히 주요 상품에는 TV방송 중 구매 시 제공하는 추가 구성과 사은품 혜택을 마련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했다는 게 NS홈쇼핑 측 설명이다. 2일 오후 10시45분에는 '블랑로더 미백앰플'을 방송한다. 환절기 피부 톤 관리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을 위한 홈케어 상품으로, 명절 이후 자신을 위한 피부 관리 시간을 제안한다. 3일에는 메이크업과 헤어 스타일링 상품을 연이어 선보인다. 오후 7시35분에는 입술 메이크업을 위한 '블랑로더 립타투'를 방송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발전공기업 5사 통합본사, 진주가 적합…“정치논리 아닌 기능·입지 고려해야”

발전공기업 5사 통합을 앞두고 통합본사 입지를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발전산업과의 연계성과 기존 인프라 활용, 국가균형발전 등을 기준으로 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특히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위치한 경남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발전·기계·조선 등 경남의 제조업 생태계와 통합 발전공기업을 연계해야 한다는 '진주 유치론'도 본격적으로 제시됐다. 입지 결정을 둘러싼 지역 간 경쟁이 확산하는 가운데 선정 기준과 절차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요구도 나왔다. 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강민국·박대출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발전공기업 통합본사 논란과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국회 토론회'가 열렸다.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 등이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발전공기업 통합 이후 본사의 기능과 입지,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박대출 의원은 이날 “발전공기업을 통합하는 문제는 여러 가지를 생각해도 진주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생각한다"며 “5개 발전사 가운데 지리적으로 봐도 진주가 적합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앞으로 국가 에너지 100년 대계가 에너지믹스라는 큰 방향으로 나가는데 이를 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가진 곳도 경남과 진주"라고 말했다. 최근 통합본사 신축 방안이 거론되는 데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국가 에너지 100년 대계를 책임지는 곳이 세금 먹는 하마가 돼서는 안 된다"며 “재정을 슬기롭게 활용하면서 적은 예산으로 최대의 집적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민국 의원도 통합본사 입지를 단순한 공공기관 이전 문제로 접근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발전공기업 통합본사가 어디에 위치하느냐는 문제는 단순히 기관을 합치고 본사의 위치를 정하는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미칠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어디로 가야 가장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판단 기준으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허성두 진주시 공공기관 유치위원장은 “통합본사의 역할과 입지는 단순히 어느 지역에 본사를 둘 것인가를 넘어 발전공기업의 기능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통합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향이 무엇인지 충분히 살펴봐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기관의 기능조정은 불필요한 중복과 비효율을 줄이고 국가재정의 효율성을 높이면서도 각 기관이 가진 핵심 기능과 전문성을 더욱 살리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발전공기업 통합 역시 이 같은 원칙에 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입지 선정, 정치적 손익계산 아닌 투명성이 중요" 토론회에서는 무엇보다 통합본사 입지를 결정하는 기준과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참석자들은 공공기관 본사 입지와 혁신도시 조성에 대규모 재정이 투입되는 만큼 지역 간 갈등과 소모적인 분쟁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입지 결정에서 중요한 것은 정치적 손익계산이 아니라 정책의 투명성이라며 통합청사 역시 특정 지역의 이해관계보다 국가 전체를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윤창술 경상국립대 스마트유통물류학과 교수는 '혁신도시 정책의 실패 요인 분석과 2차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정책 공론화 필요성'을 주제로 기존 혁신도시 정책의 한계와 향후 공공기관 이전 방향을 짚었다. 윤 교수는 공공기관을 여러 지역에 다시 분산하기보다 기존 혁신도시에 집중해 지역 산업생태계가 자립할 수 있는 이른바 '임계 질량'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공기관 2차 이전 과정에서도 기존 혁신도시로의 '집중 이전'을 통해 지역 성장거점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에너지 공기업의 기능을 지역별로 특화하는 방안으로 전남혁신도시는 한국전력, 울산혁신도시는 석유·가스, 경남혁신도시는 통합 발전공기업을 중심으로 육성하는 구상도 제시됐다. ◇ 남동발전 있는 진주…“지역 발전산업과 연계해야" 진주 유치론의 또 다른 근거로는 기존 인프라와 경남지역 발전산업 생태계가 제시됐다. 현재 경남진주혁신도시에는 발전공기업 5사 가운데 한국남동발전 본사가 위치해 있다. 토론회에서는 남동발전의 기존 청사와 주변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과 함께 통합본사를 경남의 발전·기계·조선 등 제조업 기반과 연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김영표 창신대 특임교수·전 창원시정연구원장은 '발전공기업 통합의 역할, 본사 입지 및 혁신도시 산업 생태계 연계 방안'을 주제로 통합공기업의 기능과 입지를 산업적 관점에서 검토했다. 김 교수는 경남진주혁신도시 인근 발전소와 연계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과 함께 경남의 우주항공·방산·조선·기계 산업 클러스터와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통합본사 입지를 단순한 공공기관 배분이 아니라 해당 공기업이 앞으로 수행할 기능과 지역 산업생태계를 함께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는 취지다. 통합본사 입지를 둘러싼 지역 간 유치 경쟁이 본격화하는 만큼 향후 정부가 어떤 평가기준과 절차를 제시하느냐가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토론회에서는 통합본사의 기능과 국가 에너지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먼저 따진 뒤 공개적인 절차를 통해 입지를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부산 여야 전직 보좌진 잇따라 구속·유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여야 정치권 전직 보좌진들이 금품수수와 증거인멸 사건으로 잇따라 구속되거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30일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의 전직 보좌관 박모씨(46)를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박씨는 헬스케어 스타트업에 사업상 편의를 제공하고 인척을 허위 직원으로 올려 받은 급여 방식으로 9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박씨는 지인을 자신이 근무하던 의원실 비서관으로 허위 채용해 국회 급여 33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뇌물을 건넨 스타트업 대표도 회사자금 9억원을 횡령하고 박씨에게 9500만원을 건넨 혐의 등으로 함께 구속기소됐다. 같은 날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전재수 부산시장의 국회의원 시절 전직 보좌진 4명에게 모두 유죄를 선고했다. 이들은 전 시장의 금품수수 의혹과 관련해 경찰 압수수색을 앞두고 업무용 PC를 초기화하고 하드디스크와 SSD를 파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재판부는 선임비서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 4급 보좌관 B씨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비서관과 인턴 비서관은 각각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인멸한 저장장치에 금품수수와 관련된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고, 당시 일정 등 형사사건과 관련된 자료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고객정보 유출’ 고개 숙인 정상혁...신한은행 “손해 전액 보상”

신한은행에서 대출 신청 관련 개인·신용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해 금융감독원이 긴급 현장조사에 착수했다. 신한은행은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추가 피해 차단에 나서는 한편 이번 정보 유출로 고객 피해가 확인될 경우 전액 보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1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최근 외부에서 인증을 우회하는 비정상적인 방법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해 고객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약 2만5000여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으며 금감원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정보의 성격, 규모 등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신한은행이 파악한 유출 정보에는 일부 고객의 주민등록번호 66건과 CI(연계정보) 97건을 비롯해 고객명, 전화번호, 연소득, 산출한도 등 대출 신청과 관련된 개인·신용정보가 포함됐다. 앞서 일각에서는 이번 사고에 '크리덴셜 스터핑' 공격 기법이 활용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크리덴셜 스터핑은 공격자가 다른 경로를 통해 확보한 계정·비밀번호 정보를 이용해 여러 사이트에 무차별적으로 로그인을 시도하는 해킹 방식이다. 다만 로그인 인증을 기반으로 한 뱅킹 서비스 자체가 해킹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신한은행은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를 확인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한 즉시 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전사적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외부 IP 차단, 관련 서비스 중단, 신규 보안정책 적용 등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긴급조치를 완료했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를 면밀히 확인하고 있다. 또 고객이 본인의 정보 유출 여부와 관련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신한은행 홈페이지에 별도 확인 메뉴를 개설했으며 이날 중 '신한 슈퍼SOL 앱'에도 같은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피해 신고와 문의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 상담센터도 운영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정보 유출로 인한 고객 피해가 확인될 경우 책임을 다해 전액 보상할 방침이다.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보호조치와 후속 대응에도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개인신용정보 보호 체계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한다. 업무 프로세스와 보안정책을 개선하고 임직원 교육을 강화하는 등 고객정보 보호 수준을 전면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과 정보를 보호해야 하는 금융회사에서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데 대해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객 여러분께 걱정과 불편을 끼쳐드린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객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하고 신한은행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피해 복구와 재발 방지에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며 “고객 안전과 신뢰를 회복하는 일에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등 관계자들도 이번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충전은 한 번에, 버스는 자율주행…현대차그룹 ‘공공 모빌리티’ 속도

전기차 충전과 자율주행 대중교통 등 공공 모빌리티 분야에서 현대자동차그룹의 기술 실증 범위가 확대된다. 국가 단위 전기차 충전 인증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나선다. 현대차그룹은 1일 경기 안산시 한국전기연구원 안산분원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환경공단과 공동 구축한 '국가 플러그 앤 차지(PnC)' 인증체계를 처음 공개하고 실제 충전 시연을 진행했다. PnC는 전기차에 충전 케이블을 연결하면 차량 인증부터 충전 시작, 결제까지 자동으로 이뤄지는 국제표준 기반 기술이다. 기존처럼 충전사업자별 회원 인증이나 별도 결제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날 시연에서는 기후부 직할 공공 충전기에 다양한 차량을 연결해 인증부터 충전과 결제까지 자동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확인했다. 국가 PnC 인증체계는 현대차그룹이 국내에서 상용 운영해온 PnC 인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7월 기후부·환경공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체 PnC 인증서와 인증서 발급 권한을 국가에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인증체계를 마련했다. 상용화 일정도 제시했다. 올해 12월까지 공공 충전기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운영해 안정성과 상호운용성을 검증한 뒤 공공 충전기와 민간 충전사업자 간 연계를 확대한다. 시범서비스 결과를 토대로 보안 관리체계와 운영 기준을 보완하고 2027년 2월 공식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국가 PnC 인증체계 구축으로 충전사업자별 회원가입이나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보다 편리한 충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PnC 기능을 지원하는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주요 전기차를 비롯해 국내 전기차 고객의 충전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자율주행 분야에서는 서울시와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들어간다. 현대차·기아는 이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는 자율주행 시내버스 도입을 위한 정책 수립과 제도 개선, AI 기반 학습 데이터 공유 등을 맡고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운수사의 자율주행 버스 전환과 인력·인프라 지원에 협력한다. 현대차·기아는 자율주행 시스템 탑재와 연동에 최적화한 특화 버스를 개발해 공급하기로 했다. 차량에는 표준화된 센서 구성과 이중화 부품을 적용해 자율주행 개발사가 동일한 플랫폼에서 기술을 검증할 수 있도록 한다. 운수사는 표준화된 차량을 활용해 운행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용 관제 플랫폼도 구축한다. 플랫폼은 자율주행 버스의 실시간 운행 상황을 관리하고 비상상황 모니터링과 차내 위험상황 대응 기능을 제공한다. 현대차·기아는 수집한 관제 플랫폼에서 수집한 운행 데이터를 서울시 버스 시스템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기아는 지난 9월 서울시의 '자율주행자동차 운송플랫폼 민간사업자'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모빌리티 플랫폼 '셔클'을 활용한 강남·상암 지역 자율주행 택시와 새벽동행버스 시범운영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기아 AVP본부 박민우 사장은 “이번 협약은 자율주행 기술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로 발전시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레벨4 자율주행 시내버스 상용화가 우리나라 자율주행 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서현 기자 shin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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