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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출범 준비 본격화…영주·예천·봉화, 인수기구 중심 군정 청사진 마련

◇황병직 당선인 “인사청탁·불필요한 의전 없앤다"…행정 혁신 드라이브 예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열린 첫 인수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공직사회 혁신과 행정문화 개선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16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진행된 인수위원회 회의에서는 기업지원실과 홍보전산실, 행정안전국을 대상으로 한 업무보고가 이어진 가운데, 황 당선인은 인사 운영과 의전 관행,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해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인사 청탁 문제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황 당선인은 공직사회 신뢰 회복을 위해 인사 청탁 행위를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며, 청탁 사실이 확인될 경우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능력과 성과를 중심으로 한 인사 시스템 구축 방침도 내놓았다. 우수 공무원에 대한 특별승진 제도를 검토하고, 간부급 승진 심사 과정에서는 시정 비전과 업무 추진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조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적극행정 확대도 주문했다. 각종 민원 발굴과 해결 실적을 인사평가에 반영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의전문화 개선 방안도 제시됐다. 황 당선인은 행사 축사와 내빈 소개를 간소화하고, 시장 수행을 위한 불필요한 인력 동원을 줄이는 내용을 담은 의전 매뉴얼 마련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는 업무에 집중하고 시민은 행사 본연의 목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서는 계획된 조성 일정은 차질 없이 추진하되 기업 유치 전략은 원점에서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존 입주의향 기업 현황을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투자 유치 가능성을 중심으로 사업성을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장실 활용 개선, 보건소와 시의회 청사 활용 방안 검토, 영주소식지 운영 재정비, 각종 관행적 행정 절차 개선 등을 주문하며 행정 효율성 향상을 요구했다. 반면 고향사랑기부금 모금과 지방세 체납액 징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서는 높이 평가하며, 경쟁력 있는 시책은 더욱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18일까지 부서별 업무보고를 이어가고, 이후 분과별 논의를 거쳐 인수위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예천발전준비위, 공약사업 실행력 점검…민선 9기 군정과제 구체화 착수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예천군정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한 공약사업 검토 작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17일 육상교육훈련센터 회의실에서 제3차 회의를 열고 행정복지 분야 공약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추진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참석해 부서별 검토 내용을 보고받고 위원들과 함께 주요 공약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전보경 행정복지분과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관련 부서가 사업별 추진 여건과 법적 검토 사항, 재정 소요 규모, 예상 문제점 등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이를 토대로 군민 체감 효과와 사업 타당성을 살펴보는 한편, 재원 마련 방안과 단계별 추진 계획, 우선 추진 과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예천발전준비위원회는 앞서 위원 위촉과 운영계획 수립을 마친 데 이어 공약사업을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중복 사업 조정 방안을 검토해 왔다. 최근에는 부서별 실무 검토까지 진행되면서 공약을 구체적인 정책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위원회는 18일 산업건설 분야 공약사업에 대한 검토 결과를 추가로 보고받을 예정이며, 향후 간담회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반영해 최종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영수 위원장은 “공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현실성과 효과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군정 출범 이후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병윤 당선인도 “군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충분히 검토해 달라"고 당부했다. ◇봉화 군민화합 미래준비위 가동…지역 현안 진단·미래 전략 수립 본격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봉화군수직 인수기구인 '군민화합 미래준비위원회'가 부서별 업무 협의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군정 구상에 나섰다. 위원회는 지난 15일부터 종합민원실과 총무과 등 주요 부서를 대상으로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9일까지 22개 실·과·소를 차례로 방문해 현안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업무 협의에는 최기영 봉화군수 당선인이 직접 참여해 부서별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협의는 단순한 업무보고를 넘어 지역이 안고 있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 경기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성장 전략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는 각 부서의 의견과 현장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해 군정 운영의 방향성을 정립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최기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 활동을 통해 군정 전반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지역 발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준비하겠다"며 “군민 화합을 바탕으로 봉화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I 제조혁신부터 군 가족 복지까지…경북·전국 곳곳서 산업·안전·지역활력 사업 잇따라

◇포항시,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사업 선정…195억 투입 제조혁신 본격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지역 제조업의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오는 2030년까지 총사업비 195억 원을 투입해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실증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국비 100억 원을 비롯해 도비 28억5천만 원, 시비 66억5천만 원으로 마련된다. 온디바이스 AI는 외부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에서 데이터를 분석·처리하는 기술로, 빠른 처리 속도와 높은 보안성을 강점으로 갖고 있다. 최근 제조 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고 포항테크노파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공동 참여한다. 영일만산업단지 내 안전로봇실증센터에는 AI 경량화·최적화 시스템과 디지털트윈 기반 검증 환경 등을 갖춘 온디바이스 AI 실증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철강과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로봇산업을 중심으로 제조현장 맞춤형 AI 솔루션 개발과 실증을 지원하고,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연계되는 기업지원 체계를 마련해 제조 AX 혁신 생태계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VR 안전체험 교육 실시…산업재해 예방 앞장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하며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임직원과 수급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안전보건 VR 체험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협력해 마련됐으며, 실제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상현실로 구현해 참여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조경 및 제초작업 과정은 물론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운용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를 체험하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인지하고 올바른 안전수칙을 익혔다. 수목원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안전은 조직 운영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라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의회, 제10대 의원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본격 의정활동 준비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가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두고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준비를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지난 16일 청송군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 임기 시작을 앞둔 의원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지방자치법에 따른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 절차, 예산안 심의 구조, 행정사무감사 운영 방식 등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내용이 소개됐다. 또 공직자윤리법과 청탁금지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 의무와 이해충돌 방지 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위한 첫걸음이자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준비 과정"이라며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중심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맘스커리어, 31사단과 업무협약…군 가족 출산·육아 지원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간단체와 군이 손잡고 군 가족의 출산·육아 지원 확대에 나섰다. 맘스커리어는 지난 15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육군 제31보병사단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병과 군 가족의 복지 증진 및 출산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맘스커리어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일·가정 양립을 위한 워라밸 프로그램과 출산 장려 캠페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임신·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육아용품을 지원하는 등 군 가족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복지사업도 추진한다. 협약식에서는 출산을 앞두거나 영유아를 양육 중인 군 가족 65가정에 육아용품이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 성황…4500명 참가 역대 최다 기록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의 대표 스포츠 행사인 '제22회 영덕해변 전국 마라톤대회'가 4500여 명의 참가자를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14일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최고의 해안 트레킹 코스로 꼽히는 영덕 블루로드를 배경으로 펼쳐져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관심을 모았다. 올해 대회는 하프코스와 10㎞, 5㎞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했다. 대회장에는 지역 특산물 홍보관과 관광안내 부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도 함께 운영돼 참가자와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영덕군은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 대표 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영양군, 연고산업육성사업 선정기업 간담회 개최…기업 경쟁력 강화 지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2026년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에 선정된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17일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군 관계자와 주관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방향과 지원 프로그램 활용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영양군의 고유 자원과 전통 자산을 활용해 식·음료 제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21개 기업에 디자인 개발과 마케팅, 판로 개척, 시험분석 및 인증, 지식재산권 확보, 생산성 향상 지원 등 총 43개 세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진다"며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광주 톺아보기] 박관열 경기광주시장 당선인, 삼성전자 앞 1인 시위…“반도체 용수사업 상생대책 마련해야”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경기 광주시장 당선인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통합용수공급 사업과 관련해 광주시에 대한 실질적인 상생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무기한 1인 시위에 돌입했다. 박 당선인은 17일 수원 삼성디지털시티 인근에서 출근 시간대 피켓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경기도, 삼성전자에 광주시의 입장을 반영한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시위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을 둘러싼 갈등에서 비롯됐다. 해당 사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이 입주하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인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국가 기반시설 사업이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해 5월 16일부터 사업 1단계 구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사업은 2034년까지 총사업비 약 2조2000억원을 투입해 하루 107만2000톤 규모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 1단계는 2031년까지 하루 31만톤, 2단계는 2035년까지 하루 76만2000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계획이다. 용수는 팔당권 수원을 활용해 광주시를 통과하는 관로를 통해 용인 국가산업단지(삼성전자)와 일반산업단지(SK하이닉스 등)로 공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관로 설치 과정에서 각종 부담을 떠안게 되지만 지역 발전과 연계된 지원책은 부족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 당선인은 “광주시는 팔당상수원 보호구역과 자연보전권역 지정으로 수십 년 동안 각종 규제를 감내해 왔다"며 “국가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사업이라면 지역의 희생에 상응하는 발전 방안도 함께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현재 논의되는 대책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불편 해소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실질적 상생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광주시와 지역 정치권은 그동안 정부와 경기도, 한국수자원공사, 용인시, 산업계가 참여하는 상생협의체 구성을 요구해 왔다. 지역사회에서는 용수관로 설치를 계기로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과 교통·생활 인프라 확충,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 등이 함께 추진돼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반도체 업계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본격 가동될 경우 다수의 협력업체와 관련 기업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가 단순한 관로 통과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뒷받침하는 배후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박 당선인은 “국가사업의 성공은 지역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며 “광주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발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고 시민들과 함께 목소리를 내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 AI와 지역상생 중심으로 미래 경쟁력 키운다”

◇경북도-경북도의회, 정례 인사교류 추진…도정·의정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도의회가 정례적인 공무원 인사교류를 추진하며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선다. 양 기관은 17일 경북도청에서 '경상북도-경상북도의회 인사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7년 상반기 정기인사부터 인사교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별도로 운영돼 온 양 기관의 인사체계 속에서 소통을 확대하고, 도정과 의정을 모두 이해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사교류 대상은 6급 이하 공무원이며 정책 협력과 소통이 필요한 부서를 중심으로 직위를 지정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동일 인원을 교환하는 1대1 상호 파견 형태로, 파견 기간은 1년을 원칙으로 한다. 초기에는 2명 내외 규모로 시작해 운영 성과와 현장 의견을 반영해 확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참여 공무원의 안정적인 적응을 위해 교류수당 지급과 성과평가 우대 등 인센티브 방안도 함께 논의된다. 경북도는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예산 편성, 조례 제·개정, 주요 현안 대응 과정에서 협업이 더욱 원활해지고 정책 추진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정과 의정이 서로의 업무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중기부 상권 육성 공모 7곳 선정…185억 원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상권 육성 및 백년시장 육성 공모사업에서 도내 7개 상권이 선정되며 총 185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지역의 특색 있는 상권을 발굴해 관광과 체험, 쇼핑 콘텐츠를 연계하고 방문객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글로컬 상권 부문에는 경주 황리단길과 영주 문어1955 상권이 선정됐다. 두 상권에는 각각 50억 원이 투입돼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류형 콘텐츠가 마련된다. 로컬테마 상권 부문에서는 포항 구룡포 상권이 선정돼 40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는다. 지역의 해양문화와 관광자원을 연계한 상권 활성화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골목상권 부문에는 구미 금리단길, 구미 진평음식문화특화거리, 포항 쌍사상가 상권이 선정됐다. 각 상권에는 5억 원씩 지원되며 체류형 콘텐츠와 야간 관광, 골목 브랜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경산공설시장은 백년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2년간 30억 원을 지원받는다. 경산공설시장은 역사와 문화, 관광, 디지털 요소를 접목한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육성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AI 활용 장애학생 맞춤교육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장애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에 본격 나선다. 교육청은 장애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AI 기반 특수교육 지원체계를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향후 2년간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개별화교육지원계획 운영 모델 개발' 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학생별 교육 요구와 학습 특성을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맞춤형 교육 목표를 수립할 계획이다. 생성형 AI는 학생 정보 분석과 교육 목표 설정, 지원 방안 마련 등에 활용돼 특수교사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AI 선도 특수학교 운영도 확대한다. 학습 플랫폼과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수준과 장애 특성에 맞는 개별화 수업을 활성화하고 학습 참여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특수교사를 위한 AI 활용 연수도 강화된다. 교육과정 재구성, 수업자료 제작, 학생 맞춤형 콘텐츠 개발 등 실제 수업에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장애 유형에 따른 맞춤형 지원도 확대된다. 청각장애학생에게는 자막 서비스, 시각장애학생에게는 음성 기반 학습지원, 발달장애학생에게는 쉬운 글 변환 기능과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경북교육청은 개인정보 보호와 안전한 활용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는다. 민감정보 입력 제한과 교사의 검증 절차를 포함한 현장 적용 매뉴얼을 보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AI는 장애학생의 성장을 돕는 교육의 동반자"라며 “학생 개개인의 가능성을 키우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 안동 양파농가 일손돕기 나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가 15일 본격적인 양파 수확철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안동지역 농가 지원에 나섰다.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15여 명은 최근 안동의 한 양파 재배농가를 찾아 수확과 운반 작업을 지원했다.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까지 겹치며 농가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며 적기 영농을 지원했다. 김주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장은 “농업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농업과 상생하는 농협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개원 35주년 맞아 지역발전 방향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15일 개원 35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과 지역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북연구원은 최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개원 35주년 기념식과 제309차 경북콜로퀴엄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연구원 발전에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돌아보고, AI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지역발전 전략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다. 유철균 원장은 “경북의 미래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 플랫폼 역할을 강화하겠다"며 AI 산업 생태계 변화와 데이터센터 구축 등 새로운 성장환경에 대응하는 정책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열린 콜로퀴엄에서는 전상인 서울대 명예교수가 '공동체와 지역발전'을 주제로 강연했다. 전 교수는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 문제 해결을 위해 공동체 가치와 사회적 관계망 회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연구기관의 역할과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예찰 강화·훈증더미 제거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책임예찰과 훈증더미 제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국가선단지와 기존 발생지, 시·군 경계지역 등 재선충병 확산 우려 지역이다. 산림청은 예찰을 강화하는 동시에 방제 현장에 남아 있는 훈증더미를 제거해 산불과 집중호우에 따른 2차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15일 산불재난특수진화대와 산림재난대응단을 대상으로 GPS 활용법과 안전수칙, 무전기 운용 방법 등을 포함한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2023년 5월 이전 설치된 훈증더미 6745개를 제거하기 위해 총 161명의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재선충병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방제가 중요하다"며 “산림재난 대응력을 높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목동 재건축 첫 타자 6단지에 DL이앤씨 ‘아크로’ 들어간다

총사업비 30조원 규모 목동 신시가지 재건축 사업 첫 타자인 6단지에 DL이앤씨가 '아크로 목동리젠시'를 제안했다. 17일 DL이앤씨는 서울 양천구 목동에 목동 신시가지 6단지 재건축 사업을 대상으로 아크로 목동리젠시 홍보관을 마련했다. 재건축을 앞둔 목동 14개 단지 중 6단지는 가장 진행 속도가 빠르다. DL이앤씨는 시공사 선정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해 현재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가지고 있다. 27일에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6단지는 최고 49층, 14개 동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세대수는 조합 원안보다 증가한 2184세대다. 총 공사 금액은 1조2868억원이다. DL이앤씨가 아크로 목동리젠시에서 강조하는 것은 한강과 안양천 조망권이다. 6단지는 목동에서 유일하게 한강과 안양천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입지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한강이 보이는지 여부에 따라 자산 가치 차이가 18~22% 가량 차이가 난다고 설명했다. 일례로 서초구 반포에 위치한 래미안 원베일리의 경우 한강이 보이지 않는 세대는 59억원이지만 한강 조망이 가능한 세대는 72억원에 거래됐다. 한강·안양천 조망권은 조합 원안의 경우 조합원 세대 수 대비 50% 가량이었지만, DL이앤씨 측에서 특화 대안설계로 116%까지 확대해 1577세대를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6단지가 목동 재건축 14개 단지 중 최초로 입찰하는 단지였기 때문에 강남·여의도 권역을 기준으로 사업조건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공사비 인상분 500억원은 DL이앤씨가 부담하기로 했다. 당초 조합의 입찰 지침은 시공자 선정부터 1년까지 물가 상승을 유예하라는 것이었지만 실착공 이후에는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인상은 없다는 것이다. 공사비는 조합 예가보다 65억원 낮췄다. 조합 예가는 조합이 입찰에 참여하는 시공사들에게 허락한 예정가격이다. 당초 조합 예가는 1조2933억원이었으나 DL이앤씨에서 제안한 공사비는 1조2868억원이다. 전 세대 이주비도 LTV 100%로 지원한다. 현재 HUG 보증 대상인 법정 이주비 최고 한도는 6억원이다. 목동 인근 힐스테이트 전세가를 예로 들면 34평 기준 10억원이다. 6억원 외에 4억원을 추가로 조달해야 하는 상황에서 DL이앤씨가 지급 보증과 신용보강으로 조합원 종전자산 평가의 100%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조합원 분담금도 시간을 두고 납부할 수 있도록 선택지를 열어뒀다. 통상 조합원 분담금은 입주 시 100%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입주 시·입주 2년 후·입주 4년 후에 낼 수 있도록 3가지 선택지를 제시했다. DL이앤씨는 입찰보증금 700억원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입주하고 바로 분담금을 내지 않더라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금리조건은 가산금리는 적용되지 않고 CD금리만 적용된다. 16일 기준 CD금리는 2.92%다. 조합원 분담금을 낮추기 위해 일반분양면적을 추가로 확보했다. 원안 면적보다 1426평을 추가해 대안 면적은 8만675평이 됐다. 일반 분양가를 1억원으로 가정했을 때 세대 당 1억원의 추가 이익을 확보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반 분양분에 대한 발코닉 확장 공사에 따른 수익금도 조합에게 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통상 일반분양분에 대한 발코니 확장 공사는 시공사가 수행 후 이익을 가져간다. 입주자 모집 공고 기준 34평 일반분양 발코니 확장 공사비는 약 2000만원이다. 일반 분양은 584세대이므로 약 116억원을 조합에게 돌려준다는 것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서부권에는 아직 랜드마크가 없기 때문에 목동 아크로를 랜드마크로 만들어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겠다"며 “6단지 시공사 선정 이후 14단지를 눈여겨보고 있으며 그 밖에 다른 사업지도 추가로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송윤주 기자 syj@ekn.kr

한국비건인증원, 글로벌 캠페인 ‘채식한걸음’ 성황리 종료

한국비건인증원이 글로벌 비건 네트워크 CCN(Compassionate Choices Network)과 함께 진행한 아시아권 대표 비건 캠페인 '플랜트 포워드(PLANT FORWARD)'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5월 15일부터 31일까지 '채식한걸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으며, 6월 12일 최종 당첨자 발표를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됐다. 젊은 세대의 채식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인 '채식한걸음 온(ON) 서포터즈'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채식한걸음 스위치 미(Me)'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채식한걸음'은 한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인도, 중국 등 아시아 9개국 10개 회원사가 함께 참여한 국제 프로젝트다. 식물성 식단의 가치를 알리고 대중의 실질적인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도 기여하는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참가자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식물성 식단을 경험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 습관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인 '채식한걸음 온 서포터즈'에는 한양대학교 한풀이, 대학생기후행동, 숙명여자대학교 SEM(환경 리더십 그룹) 등 약 330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한 달 동안 '한국비건인증원 인증마크 찾기' 등 다양한 채식 실천 미션을 수행하고 이를 블로그와 SNS를 통해 공유했다. 활동 결과에 대한 종합 평가를 거쳐 숙명여자대학교 SEM 팀이 최종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캠페인 과정을 성실히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일반 소비자가 참여한 '채식한걸음 스위치 미' 역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비건 제품 사용이나 채식 식단 실천 사례를 사진과 영상으로 공유하며 친환경 생활을 실천했다. 주최 측은 참가자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채식 스위치 키트'를 제공하는 등 채식 실천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집중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뉴마인드랩, 강화드림, 비투와이코리아, 클라시크, 엔씨그룹, 유한킴벌리, 씨피코스메틱, 페이스푸드, 쏘루트, 제이그라운드, 코아스템켐온, 알리코제약, 참스토리, 샘표식품 등 총 14개 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황영희 한국비건인증원 대표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채식이 보다 친숙한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비건 인증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비건인증원은 국내 최초의 비건 인증 전문기관으로 식품,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건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외 비건 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십일리터, 유럽 ‘비바테크 2026’ 참여…삼성전자와 글로벌 펫테크 시장 공략 나서

반려동물 헬스케어 스타트업 십일리터가 유럽 정보통신기술(ICT)·스타트업 박람회 '비바테크(VivaTech) 2026'에 참가해 글로벌 펫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전했다. 비바테크 2026은 20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 기술과 통합 연결 플랫폼 생태계를 결합한 '커넥티드 케어(Connected Care)' 비전을 중심으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십일리터는 삼성전자의 펫테크 분야 혁신 파트너로 참여해 자사가 운영하는 반려동물 진행성 질환 AI 홈케어 솔루션 '라이펫(Lifet)'을 소개한다. 회사는 올해 초 CES 참가에 이어 이번 비바테크에서도 삼성전자 전시관을 통해 AI 기반 반려동물 건강관리 기술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전시에서는 삼성전자 스마트싱스 펫 케어(SmartThings Pet Care)에 적용된 AI 건강 분석 솔루션이 공개된다. 관람객들은 스마트폰으로 반려동물 사진을 촬영해 구강 건강 상태와 안과 질환 이상 징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 서비스는 ▲반려동물 치주 질환 AI 분석 ▲반려동물 백내장·핵경화증 AI 분석 등 두 가지 기능으로 구성된다. 십일리터에 따르면 라이펫의 AI 분석 기술은 수만 건의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발된 자체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가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초기 질환 가능성을 파악하고 적절한 시점에 동물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러한 기술이 단순한 자가 진단을 넘어 보호자와 수의사를 연결하는 보조 도구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십일리터는 동물용 의료기기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번 비바테크 참가를 계기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보험, 커머스,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 가전 등 반려동물 관련 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AI 건강 분석 솔루션 공급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김광현 십일리터 대표는 “CES에 이어 비바테크에서도 삼성전자와 함께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술을 소개할 수 있게 돼 의미가 크다"며 “라이펫의 AI 기술이 보호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수의사의 진단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음을 글로벌 무대에서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마이디어 코리아, 스페이스 마스터 시리즈 출시 기념 특별 쿠킹 클래스 선보여

글로벌 가전 브랜드 마이디어가 프리미엄 냉장고 신제품 '스페이스 마스터(SPACE MASTER)' 시리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 참여형 쿠킹 클래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스페이스 마스터 시리즈는 공간 활용성을 강화한 냉장고 라인업으로, 크로스 4도어 모델 'MDRM923FGO50'과 양문형 2도어 모델 'MDRS925FGO50'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신제품에는 마이디어의 독자 기술인 '메가맥스(MegaMax)'가 적용돼 동일한 설치 공간에서도 보다 넉넉한 수납 용량을 제공한다. 또한 슬림 폼 기술과 컴팩트 코어 설계를 통해 내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확보했으며, 플래티넘 프레쉬 기술과 맞춤형 보관 기능, 인버터 기반 저소음 설계 등을 적용해 식재료 보관 성능과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마이디어 코리아는 소비자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스페이스 마스터 쿠킹 클래스'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요리 체험과 제품 시연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들은 실제 주방 환경에서 냉장고의 수납 효율성과 주요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클래스는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서울엄마'로 알려진 우정욱 셰프가 함께한다. 참가자들은 셰프의 레시피 시연과 조리 노하우를 배우며 특별한 쿠킹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3일까지 진행되며, 마이디어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내 구글폼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총 20명을 선발한다. 당첨자는 23일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행사는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소재 존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김민석 총리 “해상풍력은 국가전략산업…정부 차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여수=이원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해상풍력 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17일 전남 여수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해상풍력 산업계 정책간담회에서 “기자재 제조와 전선, 하부구조물, 선박, 항만 운영, 유지보수까지 여러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전략산업이 됐다"며 “해상풍력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상풍력의 경쟁력은 공급망의 경쟁력"이라며 “국내외 공급망 관련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특히 “전남은 국내 해상풍력을 선도하는 지역이고 여수는 그중에서도 핵심 거점"이라며 “공급망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정부는 해상풍력특별법을 통해 계획입지 제도를 도입하고 인허가 절차를 체계화하는 등 산업 발전 기반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하려는 것을 제대로 하는 것을 넘어 더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됐다. 한국풍력산업협회와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해 16~17일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급망 육성,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개발사, 제조사, 기자재·서비스 기업 등 국내외 공급망 기업들이 참여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김 총리도 간담회 이후 일부 전시 부스를 관람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정책·투자·기술·지역 상생 이슈를 종합적으로 다루는 대표 산업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

오는 1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기상청 단기예보에 따르면 18일 오후 경기 남부 내륙과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 충청내륙,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며 예상 강수량은 5∼30㎜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국 최저기온은 18∼21℃(도), 최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덥겠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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