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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2년 연속 사회책임보고서 부문 대상 수상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저탄소‧친환경 경영성과를 담은 친환경 보고서(2025 그린 리포트)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이 주관하는 '2024-25 비전 어워즈('에서 2년 연속 사회책임보고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4일 인천공항에 따르면 비전 어워즈는 세계적 권위의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주관으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연차보고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는 전 세계에서 1000개 이상의 기관․기업이 참여했고, 우수 보고서에 대해 각각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등으로 나눠 시상했다. 공사는 8개 평가항목 중 △정보 접근성을 제외하고. △첫 인상 △표지 디자인 △이해관계자 대상 메시지 △보고서 서술 △재무정보 △명확성 △창의성의 7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는 등 총 99점(100점 만점)을 획득해 전 세계 5위, 국내 기관‧기업 중에서는 1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또 공사의 친환경 경영성과를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 서술형 보고서'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는 주요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경영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995년부터 매년 그린 리포트를 발간해 왔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2025 그린 리포트'는 지난해 10월에 발간됐다. 보고서엔 △신재생에너지 확대 △지속가능항공유(SAF) 확산을 위한 인센티브 시행 △수소 및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를 통한 그린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친환경 공항 운영성과를 담았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인천공항의 친환경 공항 운영성과와 이에 대한 소통노력을 입증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신재생에너지 확대 등 공항운영 전반에서 저탄소․친환경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유한양행, 창립 100주년 맞이 ‘사료수집 캠페인’ 진행

유한양행은 오는 6월 20일 창립 10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함께해 온 유한양행의 발자취를 기록하기 위해 지난 2일부터 사료 수집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와 유한양행의 100년 역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기업의 기록을 넘어 국민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유한의 이야기를 함께 완성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캠페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과거 판매됐던 안티푸라민, 스위터 등의 박물류를 비롯해 각종 문서, 사진 자료 등 역사적 발자취를 생생히 보여주는 기록들이 모이고 있다. 수집 대상은 2000년 이전에 제작되거나 사용된 사료로, 유일한 박사 및 유한양행과 관련된 사진, 문서, 도서류, 박물류(제품·기념품 등), 기타 사료 일체다. 캠페인 접수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온라인 또는 문자 접수를 통해 사료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사진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마감이 임박한 만큼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의 관심과 신청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접수 마감 후에는 제출된 자료를 대상으로 기록적 가치, 보존 상태,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내부 검토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선별된 사료는 유한양행 100주년 기념 아카이브 구축과 전시,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의 100년은 한 기업의 역사를 넘어 사회적 책임과 신뢰의 가치를 실천해 온 시간"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소중한 기록이 유한의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1월 자동차보험 손해율 89.4%…전년비 7.4%p↑

지난달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폭설 등 자연현상에 따른 영향이 크지 않았음에도 불안한 출발을 보인 셈이다. 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자보 상위 4곳(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의 평균 손해율은 89.4%로 전년 동월 대비 7.4%포인트(p) 높아졌다. 기업별로 보면 삼성화재는 82.9%에서 89.6%, KB손보는 83.0%에서 88.4%로 높아졌다. DB손보(81.1%→85.6%)의 경우 상승폭이 다른 곳보다 낮았다. 반면 현대해상은 80.9%에서 94.0%까지 나빠졌다. 메리츠화재는 80.9%에서 85.0%로 올랐다. 업계 관계자는 “누적된 요율 인하 효과가 '스노우볼'이 됐다"며 “설 연휴로 교통량이 많았던 2월 역시 좋지 않은 수치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장난치면 보복”…트럼프 ‘글로벌 관세’ 발효, 불확실성만 커졌다 [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한 글로벌 관세가 공식 발효되면서 '트럼프발 관세전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유럽연합(EU)은 미국의 새로운 관세 조치가 양측이 지난해 합의한 무역협정을 위반할 수 있다며 승인 절차를 다시 중단했고, 트럼프 대통령은 이에 맞서 더 높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관세 정책이 형태만 바꾼 채 유지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글로벌 무역 질서 전반이 다시 불확실성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는 평가가 나온다. 24일 미 백악관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국제비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로 자신이 부과한 상호관세를 미 연방대법원이 위법으로 판결하자 무역법 122조에 따라 150일 동안 '글로벌 관세 10%'를 매기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포고령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에 다시 부과하기로 한 관세 10%는 미국 동부시간으로 24일 오전 0시 1분(한국시간 24일 오후 2시 1분)을 기해 발효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은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1일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인상하겠다고 밝혔지만 이에 대한 공식적인 지침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상태다. 이에 백악관은 글로벌 관세율을 15%로 인상하는 행정명령을 준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다만 인상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블룸버그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트럼프 대통령이 도입한 글로벌 관세로 인해 EU산 제품의 대미 관세율이 무역협정을 통해 합의된 15% 상한을 넘어설 수 있다는 평가를 내놓은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EU는 6000억달러(약 868조원)를 미국에 투자하는 대가로 EU 회원국의 대미 수출품에 적용되는 상호관세율을 30%에서 15%로 낮추기로 작년 7월 미국과 합의했다. 이에 대해 유럽의회 무역위원회의 베른트 랑에 위원장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관세가 기존에 부과 중인 관세에 추가로 적용될 것이라고 EU 집행위원회가 의원들에게 설명했다고 전했다. 기존 관세 구조에서는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비체결 국가인 EU가 무역협정을 통해 '최혜국대우(MFN) 관세 + 상호관세 합산 = 15%'의 관세율을 적용받아 왔다. 그러나 앞으로는 'MFN 관세 + 글로벌 관세 15%'의 구조로 전환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것이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버터와 플라스틱, 섬유, 화학 제품 등 일부 EU산 제품의 대미 관세율은 1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유럽의회는 오는 24일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표결에 부치려던 계획을 또다시 연기했다. 랑에 위원장은 이날 성명을 내고 “현재 상황은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며, 우리가 작년 턴베리 합의를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에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이에 미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명확성, 안정성, 법적 확실성이 재확립될 때까지 입법 작업을 보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유럽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의 그린란드 편입을 두고 미국과 EU 간 갈등이 고조되자 지난달 21일 미국과의 무역협정 승인을 보류한 바 있다. 이를 의식한 듯,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대법원의 터무니없는 결정으로 장난을 치려 하는 국가, 특히 수년 심지어 수십년 간 미국을 뜯어 먹은 국가들은 그들이 최근에 동의했던 것보다 더 높은 관세와 그보다 더 나쁜 것을 마주하게 될 것"이라고 적었다. 이어 상거래 경고 문구인 “구매자 주의!!!(BUYER BEWARE!!!)"라고 덧붙였다. 이는 대법원 판결을 명분으로 교역국들이 미국과의 무역협정을 번복하려 할 경우 징벌적 관세로 대응하고, 그 책임 역시 상대국에 돌리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각국에 대미 투자 약속이 포함된 무역협정 이행을 압박하는 메시지로도 해석된다. 문제는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관세가 EU를 넘어 각국이 미국과 체결한 무역협정 전체에 불확실성을 확산시키고 있다는 점이다. 미국을 자극하지 않는 선에서 자국의 이익을 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기 때문이다. 이달 초 미국과 상품 관세율을 50%에서 18%로 인하하는 내용의 무역협정을 체결했던 인도는 이번 주 열릴 예정이던 미국과의 무역 회담 일정을 기약 없이 연기했다. 인도 상공부는 이와 관련해 연방대법원 판결의 의미와 트럼프 행정부의 후속 조치를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본 관세(10%)를 적용받았던 영국과 호주는 “모든 옵션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국과 일본은 미국과 우호적 협의를 지속해나가겠다면서 기존 합의를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다만 뉴욕타임스(NYT)는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의 3월 미국 방문에 맞춰 검토 중이던 차기 투자 발표는 불확실해졌다고 짚었다. 최근 미국과 무역협정을 마무리한 인도네시아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대만의 경우 정부측은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했지만 제1야당인 국민당은 대미 투자 등을 재협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미 연방대법원 판결과 영향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를 진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에 대해 글로벌 금융사 ING는 보고서에서 “불확실성이 다시 돌아왔고, 최근 유럽 지도자들의 강경한 태도를 감안했을 때 갈등이 격화될 위험은 1년 전보다 오히려 커졌다"며 “트럼프 대통령 또한 가장 아름다운 단어라고 표현해 온 관세를 포기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채권운용사 핌코의 리비 캔트릴 공공정책 총괄은 “트럼프 대통령은 관세의 효과를 굳게 믿고 있으며 무역적자는 해롭다고 인식하고 있다"며 “그가 보유한 정책 수단을 고려했을 때 관세·무역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 머무는 한 지속될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가 국가안보를 명분으로 새로운 관세 부과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무역확장법 232조에 근거해 대형 배터리·주철 및 철제 부품·플라스틱 배관·산업용 화학 물질·전력망·통신장비 등의 수입이 국가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판단하기 위한 조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무역확장법 232조에 따르면 미국 대통령은 특정 품목의 수입이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판단할 경우 관세 부과 등 적절한 조치를 통해 수입을 제한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세라블랑 허니 베일 핸드 트리트먼트, 공식몰 한정 이벤트 진행

블랑 허니 베일 핸드 트리핸드 케어 브랜드 세라블랑이 자사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세라트먼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정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세라블랑 공식몰에서만 단독으로 운영되며, 할인쿠폰 증정과 함께 전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당일출고 서비스까지 적용돼 보다 빠른 제품 수령이 가능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세라블랑 허니 베일 핸드 트리트먼트는 잦은 세정과 건조로 손 피부가 쉽게 민감해지는 환경을 고려해 개발된 제품으로, 보습과 보호에 집중한 데일리 핸드 케어 솔루션이다. 특히 사용 후에도 끈적임 없이 산뜻한 마무리감을 제공해 일상 속에서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브랜드 관계자는 “공식몰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할인쿠폰, 무료배송, 당일출고를 결합한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공식몰 전용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세라블랑 허니 베일 핸드 트리트먼트 공식몰 한정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세라블랑 공식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대상 유아 교육 참여기관 모집

하나금융지주가 오는 3월 13일까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소프트웨어(SW) 및 금융 교육을 제공하는 '유아 ESG 금융 교육' 참여 기관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아기 아동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환경 보호 및 올바른 소비·저축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하나금융그룹 100호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4~5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 강사가 어린이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하나금융그룹은 디지털 금융 교육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총 50개소에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ESG 경영을 실천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수업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로봇을 활용한 놀이형 교육으로 구성됐다. 구체적으로 ▲저축하기, 장보기, 장바구니 사용하기 등 재미있는 미션 수행 ▲나무 심기 활동을 통한 환경 보호의 중요성 체득 ▲기부활동을 통한 나눔의 기쁨 경험 ▲돈의 개념 및 소비와 절약 습관을 기르는 금융 기초 지식 습득 등이다. 아이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창의성을 기르는 것은 물론, 금융과 ESG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나 지역 환경에 따라 발생하는 디지털 교육 접근성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 중심의 디지털·금융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김소희 의원, 전기본 위원회서 기후솔루션 배제 요구…“용인 반도체 소송 제기”

김소희 국민의힘 의원이 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논의하는 전문가위원회에서 환경단체인 기후솔루션 소속 인사를 제외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이상일 용인시장과 기자회견을 열고 기후에너지환경부에 “탈원전 편향과 이해충돌 우려가 있는 기후솔루션을 전문가 위원회에서 배제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탈원전 성향 인사 6명이 위원회에 포함돼 있다"며 “이중 기후솔루션은 지난해 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승인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하며 국가 전략산업에 제동을 건 단체"라고 주장했다. 기후솔루션은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 승인이 기후변화 영향평가에 미흡하다며 위법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다만,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1월 15일 기후솔루션이 국토부를 상대로 낸 행정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김 의원은 “AI, 반도체, 데이터센터 등 대한민국 미래 핵심 산업의 전력 기반을 설계하는 전기본 위원회에 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대하고 탈원전을 주장해 온 환경단체 인사들이 참여하는 것이 상식에 부합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특정 에너지원에 편향되지 않은 균형 잡힌 환경단체를 추가해 위원회 구성을 바로잡으라"고 요구했다. 또 전기본 위원회 위원 선정 과정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여야 합의로 확정된 11차 전기본에는 신규 대형 원전 2기 건설이 포함돼 있었다"며 “김성환 장관이 취임 후 원전에 대한 입장을 바꾸면서 실제 신규 원전 건설 착공이 무려 6개월이나 지연됐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탈원전이 아니라면, 탈원전을 공개적으로 주장해 온 인사들이 전기본 전문가 위원회에 대거 포함된 것은 인사 검증 실패"라며 “12차 전기본 전문가 위원회의 위원 선정 기준과 검증 절차, 회의 발언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도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 산단에 대한 전력·용수 공급이 정부 계획대로 단계적으로 확실히 진행될 것임을 천명해 주길 바란다"며 “12차 전기본 위원회 구성의 편향성 문제를 짚어보고 전문가 위원회를 초당적으로 균형 있게 재구성해 달라"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금복주류, ‘2026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5년 연속 최우수브랜드 선정

PSP F&D가 운영하는 한식 주점 프랜차이즈 금복주류가 최근 열린 '2026 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에서 주점 프랜차이즈 부문 최우수브랜드에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전했다.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최하는 해당 시상은 브랜드 경쟁력, 소비자 선호도, 시장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는 행사다. 금복주류는 한식 주점 시장 내 확고한 브랜드 정체성과 지속적인 성장세를 인정받으며 5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금복주류는 전통적인 한국의 정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식 주점 브랜드다. 전통주를 비롯해 소주·맥주 등 폭넓은 주류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이에 최적화된 한식 안주 메뉴를 자체 메뉴개발팀 중심으로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단순한 주류 판매 공간을 넘어 '식사와 술이 공존하는 한식 주점' 콘셉트를 구축해 1차 식사 수요와 2차 모임 수요를 동시에 흡수하는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이루고 있다. 금복주류는 2023년 베트남 호치민 1호점 오픈을 기점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으며, K-푸드와 K-주류에 대한 현지 관심이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한식 주점 모델을 현지 소비 성향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고 있다. 이는 국내 한식 주점 프랜차이즈가 해외 시장에서도 사업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금복주류를 운영하는 PSP F&D는 주점 프랜차이즈 매장수 TOP3의 크라운호프, 이자카야 토라, 79스트릿 등 다수의 외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전개해온 프랜차이즈 전문 기업이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과 브랜드 확장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업계 최저 수준의 로열티 정책을 통해 가맹점의 수익성을 높이고, 본사와 가맹점이 동반 성장하는 구조를 구축해왔다는 점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PSP F&D 관계자는 “5년 연속 최우수브랜드 선정은 금복주류가 국내 한식 주점 시장에서 최상위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베트남 호치민 1호점을 시작으로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해 K-한식 주점 모델을 해외에 확산시키는 대표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국내선 1만원대부터 일본 소도시 특가까지”…LCC 봄맞이 프로모션 ‘활짝’

다가오는 봄을 맞아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잠든 여행 세포를 깨울 다채로운 프로모션을 일제히 쏟아내고 있다. 파격적인 항공운임 할인은 물론 액티비티·숙박 제휴 등 풍성한 부가 혜택을 앞세워 상반기 여행객 모시기에 돌입했다. 24일 에어부산·진에어· 티웨이항공은 각각 자사의 노선 강점을 살린 봄맞이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하계 운항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25일 오전 11시부터 3월 4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대상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노선이 대상이고 편도 총액 운임 기준 1만6900원부터 예매할 수 있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아울러 결제 시 즉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경주월드 입장권과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용권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진에어는 '소도시의 매력'에 집중했다. 24일부터 3월 16일까지 일본 시코쿠 지역의 항구 도시인 다카마쓰 노선을 대상으로 온라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 기간 진에어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HELLO2026TAK')를 입력하면 최대 7%의 항공운임 할인이 적용돼, 왕복 총액 기준 약 16만3000원부터 예매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모바일 앱 이용 시 선착순 100명에게 사전 좌석 지정 2000원 할인 쿠폰이 추가 지급되며, 15kg 무료 위탁 수하물 서비스는 기본으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은 지방 출발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3월 2일까지 '우리 동네 특가'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부산·대구·청주·제주·광주에서 출발하는 국내·국제선 총 32개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10월 24일까지다. 예매 시 할인 코드('FEB26')를 입력하면 출발지별로 최대 5~1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추가 쿠폰도 준다. 오는 28일까지 항공권 예약 고객에게는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사업장 객실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방콕 여행길에 스며드는 ‘아이뮤지엄’…바이욕에서 만나는 미디어아트

아이랩미디어가 태국 방콕 최고층 랜드마크인 바이욕 타워에 체험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아이뮤지엄' 상설 전시관 설립을 추진하며 본격적으로 해외 진출에 나선다고 24일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미디어아트 제작 및 전시 운영 분야에서 쌓아온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상설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이뮤지엄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한 실감형 미디어아트 공간으로 용인 기흥, 강원 용평, 전남 여수, 전북 군산에 이어 해당 전시 진출로 운영 역량을 축적해 왔다. 방콕에 조성되는 아이뮤지엄에서는 글로벌 관광객이 일상처럼 한국형 미디어아트를 체험할 수 있도록 공간 구조와 콘텐츠를 설계해 관람객 집중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시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룸, AI 아트 존, 프로젝션 맵핑 전시홀, 감성 조명 연출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관람객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직관적 인터랙션 구조를 적용했으며, 여행 사진과 영상 촬영에 최적화된 SNS 친화적 공간 연출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관람과 기록, 공유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체험 환경을 구현한다. 아이랩미디어는 국내외 전시를 통해 검증된 영상제어, 모션인식, 센서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최적의 전시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예술적 감성을 기술로 구현하는 'Emotion Tech' 시스템과 자체 개발 콘텐츠 관리 플랫폼을 통해 전시 운영의 효율성과 완성도를 동시에 높인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태국 프로젝트는 아이뮤지엄 브랜드의 해외 확장을 알리는 첫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완공 이후에는 방콕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현지 관람객에게 한국형 기술 콘텐츠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또한 동남아 미디어아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며 K-콘텐츠 기술 수출의 새로운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이랩미디어 관계자는 “아이뮤지엄을 시작으로 해외 문화기관과 복합상업공간, 관광지와 협력을 확대해 K-미디어아트 IP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예술과 기술이 만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한국형 미디어아트의 기술적 경쟁력을 세계에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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