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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DL이앤씨, 2주 휴전에 14%대 불기둥

DL이앤씨가 8일 장 초반 급등세다. 중동전쟁 휴전 합의가 건설주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4분 기준 DL이앤씨는 전장 대비 1만1000원(14.68%) 내린 8만6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동 피해시설 재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급상승의 직접적 배경으로 보인다. 특히 DL이앤씨는 이란 내에 사무소를 유지하고 있어 수혜가 예상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해제될 경우 원자재 수급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는 점 역시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여기에 DL이앤씨가 미국 소형모듈원전(SMR)시장 진출을 시도한다는 증권가 예상도 주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미국 SMR 기업인 엑스에너지와의 협업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美·이란 휴전...코스피 5800선 돌파 [개장시황]

국내 증시가 8일 장 초반 상승하고 있다. 미국·이란 전쟁을 중재하던 파키스탄이 '2주 휴전안'을 제안하고 이란이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한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되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5.6% 높은 5802.32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전자(+6.11%), SK하이닉스(+8.30%)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이 큰 폭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현대차(+4.02%), 기아(+4.18%) 등 자동차주와 미래에셋증권(+7.80%), NH투자증권(+7.53%) 등 증권주도 오름세를 보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 역시 전장 대비 3.84% 오른 1076.50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총 상위 종목은 대부분 강세를 보이고 있다. 레인보우로보틱스(+8.26%), 에코프로(+5.59%), 알테오젠(+7.06%) 등이 대폭 올랐다. 코오롱티슈진(+3.64%), 에코프로비엠(+4.47%)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삼천당제약(-9.54%)은 3거래일 연속 밀려났다. 이날 오전 9시 6분, 13분에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사이드카는 증시 급등락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프로그램 매매를 일시적으로 제한하는 제도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다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5.02포인트(0.08%) 오른 6616.85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21.51포인트(0.10%) 오른 22,017.85에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5.42포인트(0.18%)내린 46,584.46에 장을 마무리했다.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이란 공격을 2주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24.30원 내린 1479.90원에 개장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청담 우리들병원, 척추건강 캐치프레이즈 공모전

보건복지부 인증 척추전문병원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 병원장 신상하)이 개원 45주년을 앞두고 'Since 1982, 45주년 Plelude 새로운 도약' 주제로 척추건강 캐치프레이즈 공모전을 오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우리들병원은 1982년 개원 이래 '최소침습, 원인치료, 안심낙관' 치료철학 아래 내시경 레이저 디스크 시술 등 다양한 최소침습 치료법을 연구·개발하고 이를 국내외에 전수해 왔다. 지금까지 총 내원환자 720만여명, 외국인 내원환자 3만여명, 우리들병원이 교육한 외국인 의사 930여명 등을 기록하고 있는 우리들병원은 세계 145개국에서 찾아오는 척추전문병원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캐치프레이드 공모전은 우리들병원의 치료 철학과 비전을 함축하는 간결하고 창의적인 문구를 선정해 대상 수상작의 경우 병원 공식 슬로건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상은 상금 100만원(1명), 최우수상 상금 50만원(1명), 우수상 상금 30만원(2명), 장려상 상품권 3만원(20명)을 각각 수여하며 오는 5월 15일 홈페이지와 SNS 채널로 당첨자를 발표한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경북도, 돌봄·산업·주거·교육 전방위 정책 확대

◇경북도, 'K보듬 6000' 확산…365일 돌봄체계로 양육 부담 실질 완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추진 중인 무상 돌봄 정책 'K보듬 6000'이 도민 생활 속에 빠르게 안착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 사업은 맞벌이·교대근무·자영업 등 다양한 근로 형태로 인해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도 운영되는 상시 돌봄체계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기존 돌봄시설의 운영시간을 넘어서는 '틈새·연장 돌봄' 기능을 강화해 실제 수요가 높은 시간대를 집중 지원하고 있다. 도는 2026년까지 총 173억 원을 투입해 22개 시군 97개소로 확대하고, 연간 20만 명 이상의 이용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생후 60일부터 이용 가능한 0세 특화반 운영과 초등 방학 돌봄 지원 등 세분화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되며,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통합 예약 시스템을 통해 축적되는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별 수요 분석과 시설 배치 최적화가 가능해져, 향후 보다 정밀한 돌봄 정책 설계도 기대된다. ◇경북도, 전기차 폐부품 순환체계 구축…포항 중심 미래산업 육성 가속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증가하는 폐배터리와 핵심 부품을 미래 전략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순환이용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고 8일 벍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총 190억 원 규모로 추진되며, 포항 이차전지 종합관리센터를 중심으로 산업 기반이 조성된다. 기존 단순 재활용 방식에서 벗어나 회수·진단·등급분류·재사용·실증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순환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배터리뿐 아니라 모터, 감속기, 인버터 등 전기차 구동계 전반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해 산업 생태계를 고도화하고, 농기계·건설기계·소형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 가능성도 높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폐배터리 발생량이 급증하는 시점에 맞춘 선제적 대응이라는 점에서 산업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북이 자원순환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 중소기업 탄소중립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17일까지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과 감축 잠재량 분석을 시작으로, ESG 경영 체계 구축과 정부 지원사업 연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단순 진단에 그치지 않고 실제 감축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조업 비중이 높은 지역 산업 구조를 고려해 에너지 효율 개선과 공정 전환을 중심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기업의 비용 절감과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환경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은 수출 기업의 대응력을 높이고, 장기적으로 지역 산업의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상북도개발공사, 고령군 매입임대주택 공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무주택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해 고령군에 매입임대주택 48호를 공급하고, 4월 16일부터 17일까지 입주 신청을 받는다. 이번 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일반 가구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공급되며, 시세 대비 30~50%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된다. 여기에 추가 지원이 더해지면 월 부담이 크게 낮아져 실질적인 주거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단지 내 돌봄센터와 커뮤니티 공간, 교육시설 등이 함께 조성돼 생활 편의성과 공동체 기능을 동시에 강화했다. 외부 거주자에게도 일부 물량을 개방해 인구 유입 효과를 도모하는 점도 특징이다. ◇경북연구원–태재대, 교육·연구 융합 모델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은 7일 태재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미래형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과 연구 인프라 공유, 정책 연구 협력 등을 추진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온라인 기반 혁신 교육 모델과 정책 연구 역량을 결합해 지역 중심의 새로운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향후 실질적인 교육 성과와 연구 결과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국학진흥원, 안동 팸투어…전통문화 체험으로 한류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은 지난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안동 일원에서 외국인 교환학생 대상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원, 전통마을, 문화유산을 연계한 체험형 일정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선비음악회와 기록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깊이를 직접 체감했다. 특히 호계서원에서 진행된 음악회는 공간과 전통예술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단순한 관광을 넘어 문화적 의미와 역사적 맥락을 함께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 점에서 차별성을 보였으며, 향후 글로벌 대상 문화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주목된다. ◇경북,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유치…지역 식품산업 구조 혁신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식품융합클러스터 시범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식품산업 육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해당 사업은 식품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가 협력해 창업부터 생산, 수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9개 권역에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에서는 경북과 전남이 최종 대상지로 결정됐다. 경북도는 마, 생강, 인삼, 헴프씨드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고령친화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중심의 케어푸드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천연물 기반 식품 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2027년부터는 중소 식품기업의 설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유공장 도입을 추진해 생산 기반을 강화한다. 기업들은 공동 장비를 활용해 제품 개발과 생산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으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신제품 개발 지원, 전문가 컨설팅, 판로 확대 등 실질적인 기업 지원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 식품기업의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제품 기획부터 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경제·교육·복지 전방위 대응

◇포항시, 확대간부회의…중동발 위기 대응 총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국제 정세 불안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여파와 대응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외부 변수에 따른 산업 영향 분석이 이뤄졌으며, 부서별 대응 방안과 협업 체계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에너지 위기대응 상황반' 운영을 지속하면서 지역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정책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가 상승 대응을 위한 관리체계를 본격 가동하고, 공공부문 에너지 절감 조치와 함께 시민 생활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한 대응 조직 강화와 취약지역 집중 관리도 병행 추진된다. ◇안동시, K-인문 프로그램 운영…글로벌 인재 육성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4일 평생학습관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인 'K-인문교육'을 운영하며 미래 인재 양성에 속도를 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연구 주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참여형 교육으로, 인문학적 사고를 실제 문제 해결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구 챌린지와 인문가치 실천 프로그램 선발 과정이 함께 진행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아울러 글로벌 인문 리더 프로그램도 병행 추진돼, 선발된 학생들은 4월 중순 일본 현지 대학과 교육기관을 방문해 인문학 특강과 문화 교류를 경험하게 된다. 시는 지역 인문 자산을 기반으로 한 교육 모델을 지속 확대해 경쟁력 있는 인재를 양성할 방침이다. ◇예천군, 4월부터 봄학기 운영…영유아 창의교육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4월부터 영유아 창의문화센터 봄학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며 지역 양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 활동과 감각 발달을 중심으로 구성돼 아이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음악, 미술, 놀이 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통해 창의성과 사회성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정규 과정뿐 아니라 체험형 원데이 클래스도 함께 운영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으며, 지역 내에서 수준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영덕군, 스마트 경로당 개통…어르신 복지 새 모델 제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은 지난 3일 실버복지관에서 스마트 경로당 개통식을 열고, 디지털 기반 복지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이 시스템은 복지관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을 각 마을 경로당으로 실시간 송출해 어르신들이 이동 없이 다양한 교육과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 비대면 서비스 도입으로 노년층의 문화·복지 참여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를 기반으로 건강관리와 여가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군위군, 4월 사업 본격화…경로당 '인문학 거점'으로 전환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4월 중 경로당 대상 '삼국유사 도서보급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지역 문화 확산에 나섰다. 관내 경로당에 도서와 책장을 지원해 어르신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서를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마을 단위 인문학 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하는 것이 핵심이다. 오는 6월부터는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형 문화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정서적 교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봉화군, 스마트팜 현장 점검…청년농 유통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7일 임대형 스마트팜을 방문해 토마토 출하를 앞둔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유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포장, 선별, 물류, 정산 등 실질적인 유통 과정 전반에 대한 협의가 이뤄졌으며,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군은 스마트 농업 기반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유통망을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광명=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이 오는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한내천과 소하 상업지구 일대에서 '2026년 한내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한내천 봄꽃축제는 매년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광명의 대표적인 봄축제다. 특히 인근 상업지구와 협업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올해 축제는 '봄꽃'이란 주제를 더욱 선명하게 살렸다. 광명시민정원사협동조합이 참여해 화사한 봄꽃 테마 포토존을 꾸미고, 시민이 직접 꽃의 아름다움을 느끼는 화훼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채워진다. 따스한 햇살 아래 여유를 즐기는 '소풍 공간(피크닉 존)'과 아기자기한 공예품, 꽃과 화분을 만나는 '벼룩시장(플리마켓)'이 상시 운영된다. 해가 저무는 저녁 시간에는 감미로운 버스킹 공연과 낭만적인 '포차거리'가 어우러져 맛있는 음식과 함께 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다. 화훼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에서 신청받는다. 행사 프로그램과 일정은 광명문화재단 누리집(gmcf.or.kr)에서 확인하거나 광명문화재단 지역문화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은영 광명문화재단 대표이사는 8일 “바쁜 일상에서 잠시 숨을 고르고, 가족-이웃-친구와 함께 한내천의 흐드러진 봄꽃 사이를 거닐며 여유를 만끽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을 활용한 계절 축제를 시민 누구나 누리도록 열린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내천 봄꽃축제와 함께 사회연대경제 나눔장터 '자라라마켓'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된다. 소상공인 판로를 넓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올해는 기존 사회연대경제 조직 중심에서 관내-외 소상공인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관내-외 5대 5 교류형으로 운영한다. 다양한 상품과 제조사가 한자리에 모여 시민에게 더욱 풍성한 소비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4월 행사를 시작으로 광명시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 등 주민 생활권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밀착형 마켓을 순차적으로 운영해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지역 상품과 사회연대경제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선도지구 산본9-2구역 재건축사업의 주민대표회 구성을 승인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산본9-2구역은 앞서 지정된 사업시행자(LH)와 함께 사업 추진 양대 축을 갖추게 됐으며 향후 주민대표회와 사업시행자의 원활한 협의를 통해 사업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주민대표회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공공시행방식에서 토지등소유자 의견을 수렴하는 공식 기구다. 사업 시행 협약은 주민 권익 보호와 사업의 투명한 추진을 위한 주요 기준을 정하는 절차로 향후 주민대포회와 협의를 통해 구체적으로 마련될 예정이다. 군포시는 주민대표회 출범에 따라 필요할 경우 토지등소유자와 사업시행자 의견을 조율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과 시행자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 여건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선도지구 9-2구역이 사업시행자 지정과 주민대표회 구성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정비사업 틀이 마련됐다"며 “향후 주민 의견이 균형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오는 18일부터 10월 말까지 목감아트하우스27에서 문화가있는날 프로그램인 '목감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 목감하우스콘서트는 원도심 시민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연을 통한 일상 속 활력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문화가있는날 확대 운영에 따라 매월 수요일 또는 토요일 공연을 열며, 다양한 연령과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연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18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피크닉 콘서트'로 시작된다. 이번 공연은 전년도 인기 공연을 목감 산현공원에서 다시 선보이며, 버블 아티스트 최강보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 무대가 마련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야외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돗자리나 캠핑 의자를 활용한 피크닉 형태로 운영돼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봄봄버스킹'과 '물수제비 영화제'도 함께 열려 다채로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후 공연은 5월13일 오후 5시, 6월24일 오후 7시30분, 8월29일 오후 5시 30분, 9월30일 오후 7시 30분, 10월21일 오후 7시 30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세부 일정과 내용은 목감아트하우스27 또는 시흥문화예술 공식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목감아트하우스27로 연락하면 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지역 예술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기 위한 '2026년 안양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참가자를 오는 16일 오후 5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안양에서 활동하는 예술인과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안정적인 창작 환경 조성과 함께 경기도 내 우수 예술인의 안양 유입을 통해 시민에게 보다 풍성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총사업 규모는 3억2630만원이며, 이 중 지원금은 2억7400만원이다. 특히 올해는 '정산 간소화' 제도를 시범 도입해 예술인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창작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8일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생태계가 활성화되고,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돼 안양이 보다 풍요로운 문화도시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안양 문화예술인 지원사업 관련 세부 내용 및 공모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 성평등의제네트워크(이하 지속협)가 실시한 조사에서 행정 만족도-시민참여율-지속가능발전 인지도 등 주요 지표에서 최상위 수준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속협은 지난달 전국 23개 지자체 시민 1171명을 대상으로 일상-경제-정치 영역의 성평등 실태를 조사한 '2025년 경제-정치 영역에서 성평등한 삶을 위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안양시 정치영역 점수는 63.9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정치영역 문항은 지역의원 인식도-지역의원 활동 만족도-여성의원 필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안양 응답자(107명) 중 59.8%(64명)는 '지역 행정 만족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응답해 조사 지자체 중 가장 높다. 수입 만족도-일과 가정의 양립 등을 묻는 경제영역 점수는 73.4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아울러 지속협을 알고 있다는 응답은 84.1%로 집계돼 조사 대상 지자체 중 가장 높았으며,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의 17개 목표를 알고 있다는 응답도 29.9%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안양시민은 '회의나 모임'을 통해 지역 소식을 접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다른 지자체보다 높게 나타나(45.7%), 시민 간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공유가 비교적 활성화됐다. 특히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는 비중(34.7%)도 타 지자체에 비해 높다. 안양시는 안양시민 참여 역량과 인식을 실제 정책 변화로 이어가기 위해 관계 기관과 소통체계를 강화하고, 지속협과 함께 직장 내 성평등 문화 개선을 위한 지역 맞춤형 컨설팅 및 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평등 기본계획 및 성인지 예산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 연계 체계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정규주 정책기획과장은 8일 “안양시는 시민 참여와 지속가능발전 의식이 가장 높은 도시"라며 “앞으로도 안양시 역량이 실질적인 성평등으로 이어지도록 정책과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이 2026년 상반기 장학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총 62명으로 대학부 23명, 고등부 35명, 중학부 2명, 초등부 2명이다. 분야별로는 대학부 희망 드림 장학생 20명을 비롯해 △대학부 특기 장학생 3명 △고등부 성적우수 장학생 15명 △고등부 복지 장학생 15명 △고등부 특기 장학생 3명 △고등부 효행-선행 장학생 2명 △중학부 특기 장학생 2명 △초등부 특기 장학생 2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특기 장학생 선발 대상을 기존 고등부에서 중학부와 초등부까지 확대해 다양한 분야 우수 인재를 발굴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총 8200만원 장학금이 지급되며, 분야별로 1인당 100만원이 지원된다. 다만 대학부 희망 드림 장학생에게는 1인당 200만원이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13일부터 24일까지 접수하며,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장학금 지원 자격 및 필수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전자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장학생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의왕시인재육성재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의왕시장)은 8일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사업은 우리 지역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가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 학생이 학업과 재능 계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특징주] 21만전자·100만닉스 복귀…미국-이란 ‘2주 휴전’에 급등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8일 장 초반 각각 21만원과 100만원 선에 복귀했다. 미국과 이란이 2주간 휴전하며 호르무즈 해협 개방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4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87%(1만3500원) 오른 21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9.49%(8만7000원) 오른 100만3000원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조건으로 2주간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는 데 동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도 한국시간으로 이날 9시 10분 14.97% 급락한 배럴당 96.0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시간이 끝나기 90분 전에 양측이 2주간 휴전을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하고 즉각적이고 안전한 개방에 동의하는 조건으로 나는 이란에 대한 폭격과 공격을 2주간 중단하는 데 동의한다"고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패트롤] 익산시-원광대-하나은행-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시, ㈜신비바이오와 335억 원 규모 투자협약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공장 신축 및 140여 명 신규 고용 예정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며 식품산업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시는 7일 ㈜신비바이오와 국가식품클러스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는 전북도,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도 함께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신비바이오는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8998㎡ 부지에 총 33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고, 14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신비바이오는 2018년 경기도 포천시에 공장을 설립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온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이다. 국내 60여 개 기업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자체 브랜드(PB) 제품을 통해 시장 입지를 확대해 왔다. 또한 태국과 싱가포르 등 아시아 5개국에 수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들어설 신축 공장은 기존 포천 공장의 생산량을 상회하는 규모로, 국제 수준의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를 충족하는 첨단 스마트 공장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신비바이오는 고부가가치 개별인정형 기능성 소재 분야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투자는 국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뤄진 대규모 투자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활성화는 물론 지역 식품산업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강원 ㈜신비바이오 대표는 “식품산업의 중심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며 “조속한 투자 이행을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지역 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익산의 미래 가치를 믿고 투자를 결정해 준 데 감사드린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비바이오가 투자하는 부지는 2024년 지정된 기회발전특구 지역으로, 신설 사업장에 대해 5년간 법인세 전액 감면과 취득세·재산세 감면 등 다양한 세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익산시, 도내 최초 디지털 지역화 교재 개발…익산 역사·문화·생활 담아 초등 3학년 전면 보급…챗봇 지원·무로그인 접속으로 학습 편의 높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교육발전특구 추진에 발맞춰 지역 이해 중심의 미래 교육 강화에 나섰다. 시는 디지털 지역화 교재 '우리는 익산에 살아요'를 개발하고, 지역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전면 보급해 수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 형태의 지역화 교재를 자체 개발해 보급한 사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시·군 중 익산시가 처음이다. 익산시는 익산교육지원청과 원광대학교 교육공동체지원센터 등 지역 교육공동체와 협력해 교재를 제작했으며, 원광대학교 교육발전특구사업단이 참여해 전문성을 높였다. 디지털 지역화 교재는 2022 개정 사회과 교육과정을 충실히 반영했으며, 익산의 역사·문화·생활을 종합적으로 담았다. 또한 전자칠판과 태블릿 PC 등 교육 환경에 맞춰 설계돼 에듀테크 기반의 생동감 있는 수업을 가능하게 했다. 아울러 학습 중 궁금한 점을 바로 해결할 수 있는 챗봇 기능을 탑재하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탐구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적용해 학습 흥미를 높였다. 특히 별도의 회원가입이나 로그인 없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학교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교재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도 교육발전특구 취지에 맞춰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스마트 기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학습이 가능하도록 해 교육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며 “이번 교재가 학생들의 지역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형 교육 체계 구축하는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튤립의 향연'…익산 용안생태습지, 봄으로 물든다 지난해 11월 심은 튤립 꽃망울 터뜨려…노랑·빨강 물결 기대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용안생태습지 내 초화류 경관단지가 형형색색 튤립으로 물들며 본격적인 봄철 상춘객 맞이에 나선다. 시는 지난해 11월 식재한 튤립 구근이 월동을 마치고, 최근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현재 노란색과 빨간색 튤립이 점진적으로 개화하고 있으며, 이달 중 단지 전체가 만개해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선명한 색감의 튤립 군락은 용안생태습지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봄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용안생태습지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휴식과 계절의 변화를 함께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초화류 경관단지를 지속적으로 가꾸고 있다. 4월에는 바람개비 정원이 조성되고, 이어 유채(4~5월), 꽃양귀비(5~6월), 수레국화(5~8월), 끈끈이대나물(5~8월) 등이 순차적으로 개화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힐링할 수 있도록 정성껏 가꿨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관 조성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아름다운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원광대서 '청년친화도시' 매력 알린다 원광대 벚꽃 문화제에서 '익산 청년시청 홍보부스'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대학 캠퍼스에서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며 청년친화도시의 매력 알리기에 나섰다. 시는 7일 원광대학교 학생회관 일원에서 열린 '우화(友花) 벚꽃 문화제'에 참여해 익산 청년시청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맞춤형 정책 홍보를 진행했다. 이번 홍보는 학업을 위해 익산에 거주하면서도 주소를 이전하지 않은 타 지역 출신 대학생들에게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과 취업 준비 지원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익산시만의 주요 정책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찾아가는 전입 상담소'를 운영해 전입 절차를 1:1로 안내했으며, 상담 참여자를 대상으로 '전입청년 웰컴박스' 이벤트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웰컴박스에는 청년 정책 안내서와 생활용품 등이 담겨 실질적인 도움을 더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캠퍼스에서 직접 소통하며 정책을 알리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연계한 현장 중심 홍보를 강화해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일자리와 주거, 복지 등 청년 삶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며 청년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제고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고령층 금융사기 예방…맞춤형 교육 강화 하나은행과 함께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서 교육 실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7일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익산시가 주관하고 하나은행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근 금융사기 유형과 위험성을 안내하고, 지능화된 사기 수법에 대한 맞춤형 예방법을 소개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안 설정을 점검하는 실습을 진행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이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주제로 금융상품 이용 시 유의사항과 금융소비자보호법의 주요 내용을 쉽게 설명했다. 또한 부당한 피해 발생 시 민원 제기 방법과 권리 구제 절차도 함께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스피싱은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어르신들이 범죄 수법을 미리 알고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시민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는 금융 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산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금융사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의 양육환경 과감히 바꾸겠다" '양육환경 대전환' 정책 발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심보균 익산시장 예비후보는 저출산과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의료·교육·돌봄·주거·산후조리를 아우르는 '양육환경 대전환' 정책을 발표했다. 심 예비후보는 “인구 감소는 단순한 출생률 문제가 아니라 도시의 존립과 직결된 위기"라며 “익산의 인구정책을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절박한 행정으로 전환해 결혼·출산·양육 전 과정을 책임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우선 0~8세 아동 입원진료비 100만 원 초과분 전액 지원을 통해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 부담을 줄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8~18세 아동·청소년에게 연 50만 원의 성장바우처를 지원해 예체능, 진로탐색, 체험활동 등 다양한 성장 기회를 보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맞벌이 가정과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24시간 긴급돌봄체계 '익산형 보육119'도 도입한다. 권역별 야간·주말 돌봄 거점센터를 운영하고, 긴급 호출 시 즉시 돌봄이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해 돌봄 공백을 줄이고 부모의 경력 단절을 예방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신혼부부·출산가구 주택대출 이자 지원 확대를 통해 청년과 가족의 주거 안정도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이번 정책의 총 소요 예산은 연간 약 180억 원 규모다. 심 후보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조기 추진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지역 병원·보건소·익산시를 연계한 원스톱 임신·출산·산후관리 체계의 필요성도 함께 제안했다. 그러면서 공공산후조리원을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출산과 회복, 신생아 건강관리, 산후우울 상담, 모유수유 교육, 퇴소 후 건강관리까지 연결하는 통합 공공돌봄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심보균 예비후보는 “아이를 낳고도 산후조리 비용과 돌봄 걱정에 시달리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을 조기에 추진해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게 회복하고 돌봄받는 익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양육은 더 이상 개인만의 책임이 아니라 도시의 책임"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익산으로 반드시 바꾸겠다"고 설명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유해’ 전자담배…대기오염·전신질환 유발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에 비해 유해하지 않다는 인식으로 인해 연초 담배의 대체재 또는 흡연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역할을 해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국내 일반 담배 흡연율은 2019년 대비 약 12% 감소한 반면, 전자담배 사용률은 약 82% 증가했다. 하지만 전자담배에서 발생하는 에어로졸이 대기오염을 일으키고 흡연자는 물론 간접흡연자 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새로운 경종을 울리고 있다. 연세대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용욱) 호흡기내과 변민광 교수는 미국 전자담배 연구 그룹인 오하이오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로렌 E. 월드 교수, UC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로라 E. 크로티 알렉산더 교수와 함께 전자담배가 인체 여러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논문을 발표했다. 전세계 140여 편의 핵심 연구 사례를 종합 분석, 전자담배 노출이 인체 여러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입증했다. 최근 여러 연구에서는 전자담배에 함유된 유해물질과 흡연 과정에서 생성되는 에어로졸의 위험성을 제기해왔다. 전자담배 기기로 가열된 액상은 미세먼지보다 작은 나노 입자 형태의 에어로졸로 바뀌어 공기 중에 떠다니거나 흡연자의 신체 내로 들어가게 된다. 나노 단위의 니코틴과 중금속, 독성 물질들은 대기오염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전자담배가 단순히 폐 건강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뇌와 심혈관, 대사 시스템 등 거의 모든 장기에서 독성을 유발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전자담배 사용자는 비흡연자 대비 대사증후군 발병 위험이 최대 1.4배 높았으며, 일반 담배와 전자담배를 혼용하는 여성의 경우 중성지방 수치가 3.9배까지 치솟는 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니코틴과 나노 입자가 혈관 내피세포를 손상시켜 동맥경화와 혈압 상승, 동맥 경직도 증가를 유발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뇌의 에너지 대사를 방해하고 직접적인 염증을 유발해 인지 능력을 떨어뜨리는 한편, 뇌의 포도당 이용률을 떨어뜨려 뇌졸중 발생 시 뇌 손상을 더욱 심각하게 만들는 것도 확인됐다. 전자담배 에어로졸이 벽지나 가구에 달라붙는 '표면 침착'으로 인한 3차 간접흡연의 위험성도 제기됐다. 이는 환기 후에도 수개월간 영·유아나 반려동물에게 직접적인 독성 노출을 일으킬 수 있다. 아울러 연구팀은 전자담배 에어로졸이 야기하는 대기오염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변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자담배가 단순히 폐 건강에만 국한되지 않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전신에 걸쳐 여러 장기에 독성을 유발한다는 학계의 공통된 결론을 도출해 낸 것"이라며 “달콤한 향기에 가려진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일반 대중과 정책 입안자, 의료 전문가 모두가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 내용은 '연간 약리학 및 독성학 리뷰'(Annual Review of Pharmacology and Toxicology)에 게재됐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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