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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도로 100% 개방…회의적·비판적이던 여론 ‘환영으로 돌아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문승용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시민들과 약속한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도로 전면 개방이 예정대로 완료되면서 시민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강 시장은 앞서 “공사 지연으로 6년째 이어진 시민 불편을 끝내겠다"며 올해 성탄절 이전인 12월 22일까지 공사 구간 도로를 100% 개방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전날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전 구간 도로 포장이 말끔히 마무리됐다. 그동안 지하철 공사 구간 인근 상점가는 매출 감소를 호소해 왔고, 시민들 역시 통행 불편을 감내해야 했다. 특히 차량 운전자들은 울퉁불퉁한 도로를 지날 때마다 차량 파손 우려와 극심한 교통 체증에 시달려야 했다. 강 시장이 제시한 시한은 불과 5개월. 일각에서는 “무리한 약속" “시장 사퇴 공언 아니냐"는 비판과 함께 회의적인 시선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결과는 달랐다.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공사 구간 도로는 100% 개방됐고, 그동안 비판적이던 여론 역시 환영으로 돌아서고 있다. 불가능해 보였던 약속을 현실로 만든 배경에는 강 시장의 단계별 대응 전략과 일관된 추진력이 있었다. 광주시는 김준영 시민안전실장을 팀장으로 하는 '시민불편 신속대응 도시철도 TF'를 구성해 4개 실·본부, 9개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 체계를 가동했다. TF는 수시로 상황 보고와 회의를 열며 지난 5개월간 전력을 다해 현장을 챙겼다. 그 결과 시민불편 해소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참 잘했다", “수고했다"는 시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지방선거를 불과 6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논란을 자초할 수도 있었던 이번 약속은, 보여주기식 행정이 아닌 시민을 향한 강기정 시장의 정치 철학과 책임 행정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받는다. 지키지 못할 공언을 피하거나, 약속 불이행에 변명으로 일관해 온 기존 정치 행태와는 분명히 다른 모습이라는 평가다. 서구 풍암동에 거주하는 김인준 씨는 “백운동에서 풍암동까지 이어지는 공사 구간은 특히 차량 정체가 심각했던 곳"이라며 “시장님이 도로 개방에 사활을 걸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반신반의했는데, 약속이 지켜진 걸 보니 역대 시장들과는 다른 진솔함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동구 지산동에 사는 서현주 씨 역시 “울퉁불퉁한 공사 구간 도로를 지날 때마다 차량 파손과 교통 체증 때문에 스트레스가 컸다"며 “9년 가까이 이어진 불편이 시장님의 신속하고 적극적인 행정 지시로 해소돼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강기정 시장의 이번 도로 전면 개방은 '잘한 일은 잘했다'고 평가받아야 한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문승용 기자 symnews@ekn.kr

역대 최저판매? 완성차 중견3사, 내년 신차로 ‘반등 재시동’

올해 내수 부진으로 에 빠진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르노코리아·KG모빌리티·GM한국사업장)가 내년 신차 출시를 앞세워 반등을 모색한다. 현대자동차·기아의 독주 체제 속에서 한 자릿수 점유율에 머문 중견 3사가 신모델을 통해 존재감을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중견 3사는 내년 전동화 모델을 중심으로 한 신차 출시를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침체된 내수 시장에서 판매량 회복을 꾀하고 있다. 현재 이들 3사는 한 자릿수 점유율에 머물며 시장 내 존재감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가 집계한 올해 1~11월 기준 중견 3사의 내수 시장 점유율은 8.9%에 그쳤다. 같은 기간 현대차와 기아의 합산 점유율은 91%에 달해 사실상 시장을 장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역시 역대 연간 최저 판매량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중견 3사의 올해 1~11월 누적 내수 판매량은 총 9만8813대로 연간 기준으로 10만대를 간신히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총 판매량(10만9101대)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연말 실적에 따라 역대 최저 판매량을 기록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중견 3사는 올해 내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내년 신차 출시를 통해 반전을 모색하고 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모델을 중심으로 상품성을 강화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이를 통해 위축된 판매 흐름을 되살리겠다는 구상이다. 업계는 신차 성과에 따라 중견 3사의 내수 시장 입지가 좌우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차 프로젝트를 가동 중인 르노코리아는 내년 두번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첫번째 모델인 '그랑 콜레오스'가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두번째 신차에 대한 업계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의 두번째 모델은 준대형(E세그먼트)급 차급에 쿠페형 디자인을 적용한 크로스오버유틸리티차량(CUV)이다. 그랑 콜레오스에 탑재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적용될 예정이며 아직 구체적인 사양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성능과 상품성 측면에서 그랑 콜레오스를 뛰어넘는 모델이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KG모빌리티는 내년 1분기 기존 무쏘 스포츠의 후속 모델인 'Q300(프로젝트명)'을, 하반기에는 렉스턴 후속 모델인 중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SE10(프로젝트명)'을 출시할 예정이다. Q300은 디젤과 가솔린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되며 오는 2026년 1분기 내 출시될 계획이다. KG모빌리티는 Q300의 본격 양산을 앞두고 최고품질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선행 양산차를 활용해 출시 전까지 품질 및 연구개발(R&D) 관련 부문 임직원을 주축으로 실도로 주행 평가를 진행하며 제조 품질의 최종 완성도를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SE10은 중국 체리자동차와 기술 협력을 통해 개발 중이며 내연기관뿐 아니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GM한국사업장은 내년 중 프리미엄 브랜드인 뷰익을 국내에 론칭하고 1개 차종을 출시한다. 또 픽업트럭·상용차 전문 브랜드인 GMC도 3개 차종을 출시하며 브랜드를 확장할 계획이다. 뷰익은 기존의 쉐보레 판매 네트워크에서 GMC는 캐딜락 네트워크에서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또 국내 생산 설비의 최대 가동과 투자를 통해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이어지는 SUV 모델 수요에 계속해서 대응할 계획이다. 앞으로 GM한국사업장은 제품 업그레이드를 위해 약 4441억원을 투자하는 등 생산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이처럼 중견 3사가 내년 신차 출시와 전동화 모델 확대, 생산·품질 투자 등 다각적 전략을 추진하며 내수 시장 반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들의 행보가 현대차·기아의 독주 체제에 변화를 가져오고 점유율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차의 시장 반응에 따라 내수 시장 판도는 달라진다"며 “중견 3사가 내년 신차를 통해 존재감을 과시하고 점유율을 확대하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소비자 반응이 향후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변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디지털 디스플레이 ‘도시’ 그리는 ‘시스메이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최근 부산 곳곳서 LED 전광판이 도입되고 있다. LED 전광판은 외벽을 덮는 기존 현수막보다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 때문에 최근 각 기관에서 세미나, 연회장, 대강당 등 실내 장소에서 설치가 확대되고 있다. 디지털사이니지 전문기업 시스메이트는 최근 부산 동래구 사직동에 있는 한 행정복지센터에 LED 전광판을 설치해 눈길을 끈다. 이 회사는 설계 ·H/W와 S/W 개발·제조·유통·서비스 등 디스플레이 장비의 전 분야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10년 동안 쌓은 노하우와 축적된 기술력으로 영상정보디스플레이장치, 멀티비전, 인터랙티브화이트보드, 키오스크, LED 안내전광판, 멀티미디어학습장치, 디지털 사이니지 솔루션, AI 교육 콘텐츠 등을 제공한다. 조달청 공식 지정 품질보증조달물품 제조기업으로 최근 중소기업 유공자포상 국무총리 표창이나 청년일자리 강소기업 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LED 안내전광판을 만드는데 에너지 절감 시스템과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게 강점인 회사로 정평이 나 있다. 시스메이트 관계자는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영상정보디스플레이 장치 품목에선 2017년~2024년 매출액이 8년 연속 1쉬를 차지하며 디스플레이 업계 선두주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부산광고산업협회 이사장에 양진일 참콤 대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사)부산광고산업협회는 지난 17일 양진일 참콤 대표를 제6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 신임 이사장은 부산 지역 광고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협회 운영 전반을 이끌게 된다. 이와 함께 지역 광고업계 간 연대를 강화하고, 실무 중심의 광고 인재 양성해 지역 경제 기여 역할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 양진일 이사장은 약 30년간 부산지역 광고산업 성장을 이끌어온 대표 광고인으로서, 전략적 기획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광고 캠페인을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르엘 리버파크 센텀' 광고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하이엔드 주거 상품의 브랜드 가치와 차별성을 효과적으로 전달해 분양 성과를 이끌어내는 등 지역 광고대행사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양진일 이사장은 “부산 광고산업은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적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광고대행사와 언론, 지역 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부산 광고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부산광고산업협회는 부산 지역 광고대행사를 중심으로, 부산 지역 주요 언론사들과 함께하는 협의체로서 지역 광고산업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국힘 정성국 의원, 정치후원금 논란…앞으로 공천 ‘주목’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정성국(진갑·초선) 의원이 자신의 지역구 전·현직 기초·광역 의원들에게 3000만원이 넘는 정치후원금을 받아 도마에 올랐다. 사실상 법적으로는 문제는 없지만 지방선거가 다가오자 공천권을 쥔 국회의원으로서 도리를 저버린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이런 가운데 정 의원의 앞으로 공천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2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24년도 정치후원금 자료를 살펴보면, 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 전현직 구의원과 시의원들에게 정치후원금 3300만원을 받았다. 부산 진갑에 속한 현역 이대석·박희용·문영미 시의원들 모두 정 의원에게 정치후원금을 냈다. 지난 22대 총선이 실시된 4월 이후 6월에 이 시의원이 가장 먼저 500만원을 냈다. 7월엔 박 시의원과 문 시의원 모두 500만원씩 후원했다. 이들 모두 직전 당협위원장인 서병수 현 북구갑 당협위원장에게 공천을 받았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에선 현 당협위원장인 정성국 의원에게 '대가성 후원'을 한 게 아니냐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낸다. 이들 중 한 명은 가족 명의의 업체에 일감을 몰아준 의혹을 받으면서 의심은 더 커지고 있다. 문 시의원이 그 자리를 파고들고 있다는 얘기가 지역에선 파다하다. 실제 문 시의원을 비롯해 박 시의원은 지역에선 '일 잘하는' 정치인이라는 평판을 얻고 있다. 전현직 구의원도 마찬가지다. 성낙욱 구의원은 총선 실시 전과 후인 3월과 5월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을 후원했다. 곽사문 구의원은 총선 실시 이후인 6월 500만원의 후원금을 단번에 냈다. 당협의 한 관계자는 “성 구의원이나 곽 구의원의 경우, 정 의원이 당선되지 않았다면 과연 300만원이나 500만원의 후원금을 냈을지 의문이다"고 말했다. 박미점 전 구의원과 박수용 전 구의원도 각각 500만 원과 400만 원의 후원금을 냈는데, 지역에선 이 또한 다시 정치 복귀를 위한 공천을 받기 위해 총선 실시를 전후해 후원을 한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자 지역에선 자연스레 진갑의 공천 과정에 관심이 쏠리는 형국이다. 이들 모두 내년 지방선거에서 각자 연임 또는 정치 복귀를 위해 지역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18년 염원 결실… 홍천, 드디어 철도시대 연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22일 강원도 핵심 SOC 사업이자 홍천군 최대 숙원사업인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12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양평군 용문역의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으로, 총연장 32.7㎞, 총사업비 1조 995억 원 규모다. 지난해 2월 예비타당성조사에 착수해 이달 16일 분과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됐다. 이번 예타 통과로 전국에서 면적이 가장 넓음에도 불구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내 유일한 무철도 지역이었던 홍천군에도 철도망 구축의 길이 열리게 됐다. 광역철도 개통 시 홍천에서 용문까지는 기존 버스 이동시간 45분에서 약 24분으로 단축되고, 청량리역까지는 1시간 30분대 접근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정시성·안전성·경제성이 높은 철도 교통 서비스를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수도권과 하나의 생활권·경제권으로 연결되면서 인구 유입과 생활인구 확대, 기업 유치 촉진, 신규 경제활동 창출 등 지역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성과는 2007년 예비타당성조사 탈락 이후 18년 만의 재도전 끝에 이뤄낸 결실이다. 홍천군은 낮은 경제성(B/C)을 극복하기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강원연구원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제성 보완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생활인구 확대, 귀농·귀촌, 군 장병 이동권 보장 등 홍천군 특성을 반영한 정책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해 왔다. 아울러 국회와 중앙부처, 철도 관련 기관을 수시로 방문하고, 국회의사당역·오송역·세종 BRT 등에서 홍보 활동을 전개하는 등 다각적인 대외 활동도 병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세종청사를 방문해 릴레이 홍보 캠페인을 이어가고, 지역 어르신과 어린이가 참여한 철도 유치 염원 글·그림 120여 점을 책자로 제작해 전달하는 등 군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염원이 사업 추진의 가장 큰 원동력이 됐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군의 상황과 주민들의 바람 그리고 염원을 전달하고 지역소멸 위기에서 벗어날 유일한 해법이라 호소했다"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까지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군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향후 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2회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제2회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시상식은 올해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시민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모범공무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한근수-이경숙-박경원-박윤옥-전혜연 의원, 모범공무원 수상자, 축하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식은 진행됐다. 이날 수상자는 △의회사무국 의사팀 최정인 팀장 △남양주시 지역경제과 기업 SOS팀 권태준 팀장 △남양주시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박세현 팀장 △남양주시 도로건설과 도로건설2팀 이원준 팀장 등 4명이다. 이들 수상자는 각 상임위원회와 의회사무국 내 추천과 평가를 통해 평소 의정 및 시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표창패와 '남양주시의회 모범공무원 포상 운영 규칙'에 따라 2일 이내 특별휴가가 부여될 예정이다. 조성대 의장은 시상식에서 “오늘 수상의 영예를 안은 분들에게 존경과 축하 말씀을 전한다"며 “오늘 수상식은 74만 남양주시민 삶의 질 향상과 남양주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헌신한 우리 시 공무원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하고자 만든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 진서에는 동량지재(棟梁之材, 대들보로 쓰일 인재)라는 말이 있는데, 올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된 영예와 자부심으로 공직자로서 맡은 바 소명과 본분을 다하며 남양주와 시민을 떠받치는 중요한 인재로 거듭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2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2025년 남양주시 새마을지도자 대회에 참석해 관계자를 격려했다.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올해 새마을운동 운영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우수 새마을지도자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정애 부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16개 읍면동 새마을지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5년 사업성과보고 △대회사 △표창 수여 및 축사 △우승기 반납 △읍면동 종합평가 시상 △새마을지도자 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정애 부의장은 축사에서 “올해는 어느 때보다 지역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새마을회원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해였으며, 올해도 이웃과 나라에 대한 사랑 하나만으로 투철한 봉사정신을 발휘해준 새마을지도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지역에서 각자 헌신과 노력을 다해준 덕분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새마을지도자 활동이 힘을 얻을 수 있도록 남양주시의회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가 '시흥시 공유킥보드(PM) 안전도시 100분 토론회'를 지난 19일 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 2층에서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흥시의회의 열세 번째 정책토론회로,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는 공유킥보드(PM) 문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상훈 의원이 주관했다. 토론에서 이상훈 의원이 좌장을 맡고, 김수연 시흥시의원, 양은혜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임연구원, 이상준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김용희 선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박홍우 빔 모빌리티코리아 대외협력총괄 등이 패널로 참여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주요 논의 주제는 △PM 미래 혁신성과 규제 필요성 △무면허-청소년 탑승 방지 방안 △시흥형 교통관리체계 구축 방향이다. 김수연 의원은 PM 주차 문제 개선을 위한 '시흥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 조레 전부개정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하며 “실제 이용 데이터와 사고 현황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시흥형 교통관리체계'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유럽 사례를 들며 “지자체와 사업자뿐 아니라 대중교통 기관의 직접 참여로 이용률과 교통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은혜 선임연구원은 교통안전공단의 면허-본인 인증 체계 강화 계획을 밝히며 “지정주차제 도입 시 단기간 내 위험 주차와 민원 감소 효과가 입증된 사례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흥시도 데이터 기반 주차존 설정과 기존 제도 연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상준 연구위원은 “시흥시 PM 정책은 구역별 차등 규칙, 주차존 중심 관리, 사업자 책임 강화,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등을 결합한 시스템 재설계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김용희 교수는 PM의 기술적 관리 가능성을 언급하며 “규제와 행정비용 부담으로 기업 성장이 저해되면 오히려 편법 시장이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2030년 550조원 규모로 예상되는 모빌리티 시장을 대비해 단계적이고 책임 기반의 제도 설계가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박홍우 대외협력총괄은 “지정주차제가 성공하려면 충분한 주차 공간 확보가 선행되어야 한다"며 “시설 설치보다는 선 표시 등 현실적 대안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사업자는 수익을 넘어 공공과 책임을 공유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상훈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자리는 PM 정책 관련 업계의 다양한 목소리를 균형 있게 수렴한 의미 있는 논의의 장이었다"며 “국회에서 관련 법안이 논의 중인 만큼, 시흥시도 법령 흐름에 맞춰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와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 사태 속에서 물 재이용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필요에 따라 발의됐다. 김태흥 의원에 따르면, 현행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 법률'은 중수도 설치-운영을 통해 물 재이용 확대를 규정하고 있으나, 2024년 1월 개정된 법 제9조제2항제5호에서 위임한 '그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개발사업' 범위가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아 제도 실효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시행령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중수도 설치 의무 대상 시설 기준을 연면적 6만㎡ 이상으로 하고 있어, 의왕시와 같은 중소도시에선 적용 자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의왕시의 중수도 설치 시설은 단 1곳뿐이며, 기존 운영하던 2곳도 현재 운영 중지 상태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심의-통과시켜 중수도 의무를 '설치'에서 '설치 및 운영'으로 확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정부와 관계 부처가 공동 TF팀을 구성해 개발사업 범위를 명확히 하며, 시행령상 연면적 기준을 2만㎡로 확대하는 방안을 공론화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2004년 작성된 중수도 경제성 분석 자료에 의존한 기존 정책 검토 방식에서 벗어나 최근 기후 여건 변화와 기술 발전을 반영한 전국 단위 실태조사를 통해 물 재이용 정책을 전면 재설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흥 의원은 22일 “물은 곧 도시 경쟁력이자 지역 생존의 기반"이라며 “자발적 참여에만 의존하는 현행 정책에서 벗어나 국가 차원의 명확한 방향 설정과 제도적 뒷받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번 건의안은 지난달 열린 '의왕시 물 재이용 확대 방안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와 시민, 관계 공무원이 논의한 결과가 반영된 결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건의안은 국회를 비롯해 관계 부처,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 관계기관 등에 이송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22일 열린 제34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과야채시장 부지에 49층 규모 주상복합건물 3개 동, 600세대가 건립될 경우 의정부 제일시장 도로 일대가 교통지옥으로 전락할 것이라며 지적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시 30-8번지 일원 청과야채시장은 1974년 12월26일 전통시장으로 결정된 이후 2025년 11월25일 일자리경제과에서 전통시장 인정이 취소됐으며, 인정 취소 이전인 9월29일 교통영향평가가 수정 처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행정절차 상 교통영향평가는 전통시장 인정 취소 이후 개발 단계에서 진행되는 것이 통상적인 절차인데도 교통영향평가를 우선 진행했다는 사실은 주택 개발을 전제로 한 행정이 아니었는지 의문이 든다"며 “교통영향평가 자료를 단순 참고자료가 아닌 전통시장 인정 취소나 공동주택 개발 근거로 삼을 경우, 절차적 정당성 훼손은 물론 행정소송 대상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지호 의원은 의정부시에 △강화된 교통영향평가 재검토 △도로 확장 및 공영주차장 확보 등 실질적인 교통대책 선행되지 않을 경우 사업 재검토 △공공시설과 생활SOC 연계한 복합 개발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또한 김지호 의원은 “현재도 의정부 제일시장 도로 주변은 상습적인 교통정체 구간으로, 도로 폭이 제한적이고 우회도로마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런 여건에서 제일시장 맞은편 청과물시장 부지에 49층 주상복합건물 3개 동 건립이 추진될 경우 교통대란으로 인한 보행 위험성 증가와 소방차-응급차 통행 제한 등 시민의 생명과 안전까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권익위 “179명 목숨 앗아간 무안 제주항공 참사, 콘크리트 둔덕 시설물이 피해 키운 인재”…국토부에 시정 권고

2024년 12월 29일 179명의 목숨을 앗아간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2216편 참사가 규정을 어긴 '콘크리트 둔덕'에 의한 인재(人災)였음이 정부 기관의 조사를 통해 공식 확인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무안공항의 항행 안전 시설이 항공기 충격 시 파손되기 쉬운 재질로 설치돼야 한다는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국토교통부에 시정 권고를 내렸다. 22일 권익위는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당시 동체 착륙 후 활주로를 이탈한 여객기는 활주로 종단 안전 구역(RESA, Runway End Safety Area) 끝단 인근에 설치된 '방위각 제공 시설(Localizer, 로컬라이저)'과 충돌하며 폭발했다는 의결서를 발행했다. 해당 시설은 항공기가 활주로 중심선에 맞춰 착륙하도록 돕는 필수 항행 안전 시설이다. 문제는 이 시설의 '기초'였다. 관련 규정인 '공항 시설 설치 기준'과 '공항 안전 운영 기준'에 따르면 항공기 충돌 시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당 시설은 부러지거나 휘어지기 쉬운 '이절성(Frangible)' 재질과 구조를 갖춰야 한다. 그러나 무안공항의 시설은 높이 약 2m에 달하는 견고한 콘크리트 격벽과 상판을 포함한 둔덕 위에 설치돼 있었다. 권익위는 “해당 시설은 충격 에너지를 흡수하는 완충 구조가 아니라 오히려 충돌 에너지를 증폭시키는 고정식 강성 구조물이었다"며 이는 항공기 사고 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는 안전 구역 설정 취지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간 피신청인인 국토교통부는 해당 시설이 활주로 RESA 밖에 설치됐으므로 이절성 재질 설치 규정의 적용 대상이 아니라고 항변해 왔다. 하지만 권익위는 △강제적 연장 규정 △국제 기준 부합 △공간적 적용 요건을 언급하며 다른 판단을 내렸다. 정밀 접근 활주로의 경우 방위각 제공 시설이 설치되는 지점까지 안전 구역을 연장해야 한다는 강행 규정이 존재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기준에 따르면 정밀 접근 활주로의 방위각 제공 시설은 '첫 번째 장애물'로 간주돼 반드시 안전 구역 내에 포함돼야 한다는 논리에 입각한 것이다. 또한 설령 안전 구역 밖이라 하더라도 착륙대 종단으로부터 240m 이내에 설치된 시설물은 부러지기 쉬운 구조여야 한다는 별도의 안전 기준(공항 안전 운영 기준 제109조)을 명백히 위반했다는 점도 언급했다. 결국 무안공항의 시설은 설치 시점부터 규정을 잘못 해석하거나 간과한 채 방치된 '예고된 재앙'이었다는 것이 권익위의 결론이다. 조사 과정에서 한국공항공사가 과거 행정 편의를 위해 안전구역 범위를 축소 관리해 온 사실도 밝혀졌다. 2007년 개항 당시 무안공항은 해당 시설의 둔덕 일부를 포함해 204m를 안전 구역으로 관리했으나, 2014년 규정 위반 지적을 피하기 위해 시설물을 제외한 199m로 구역을 축소 개정했다. 권익위는 이에 대해 “상위 규범인 설치 기준의 강행적 효력을 배제할 수 없다"며 장기간 해당 시설을 안전 구역 내 시설로 인식해 왔음에도 서류상 구역만 줄여 책임을 회피하려 한 점을 꼬집었다. 권익위는 이번 의결에서 인천국제공항의 사례를 대조군으로 제시했다. 2016년 인천공항에서도 이륙 중인 화물기가 활주로를 이탈해 방위각 제공 시설과 충돌하는 유사한 사고가 있었으나, 당시 시설이 평탄한 지형에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설치돼 있었던 덕분에 단 한 명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규정 준수 여부가 생사를 갈랐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증거라는 게 권익위의 해석이다. 권익위는 주문을 통해 피신청인인 국토부 장관에게 방위각 제공 시설을 포함한 활주로 RESA를 재설정할 것과 콘크리트 둔덕에 설치된 시설물을 공항 안전 운영 기준 에 따라 부러지기 쉬운 재질로 재설치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권익위의 결정은 항공 당국의 무사안일한 시설 관리와 자의적인 규정 해석에 엄중한 경고를 보낸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관련, 12.29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협의회는 “권익위의 결정을 환영하고, 이를 기점으로 참사의 진실을 밝히고 국가의 책임을 묻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신한라이프, 조직개편·경영진 인사 단행

신한라이프가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 빠르게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내실과 안정성을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신한라이프는 신임 대표 취임에 따라 △조직 운영체계 효율화 △핵심 비즈니스 실행력 강화 △내부통제 및 지배구조 혁신에 중점을 두고 기존 11그룹 16본부 79부서에서 11그룹 12본부 83부서로 조직을 개편했다고 22일 밝혔다. FC사업그룹은 영업채널 경쟁력과 효율관리 체계 고도화를 위해 FC상품팀을 신설하고 DB사업그룹은 기존 하이브리드사업팀과 제휴사업팀을 DB사업팀으로 통합해 유기적 연계 및 구동 체계를 강화했다. B2B사업그룹은 GA상품팀을 새로 만들어 선제적 시장환경 변화관리와 효율에 기반한 성장을 추진한다. BA영업파트는 BA사업팀으로 격상, 방카슈랑스 신영업모델 구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기존 상품그룹 산하 효율관리팀은 재무그룹으로 편입하고, 리스크관리그룹 내 보험리스트관리팀도 만들었다. DX그룹의 경우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지속하기 위해 AX·디지털본부를 신설했다. 자산운용그룹은 운용관점의 투자심사역할을 강화하고자 투자평가파트를 투자평가팀으로 격상하고 기존 전략기획그룹 소속 IX팀을 자산운용그룹으로 편입, 자산운용 연계 투자 성과를 제고한다. 마케팅그룹과 인사본부는 전사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조직 운영 효율화를 위해 경영지원그룹으로 통합·운영된다. 전략기획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를 위해 커뮤니케이션본부를 신설했다. 신한금융그룹의 윤리준법경영 방침 내재화를 위해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도 강화된다.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체계 확립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소비자지원파트가 소비자지원팀으로 승격되고, 개인정보 유출과 해킹 등 사이버보안 위험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기 위해 디지털보안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사회 산하 이사회사무국을 독립 조직으로 신규 설치하고 이사회 운영 전문성을 높여 사외이사 지원 기능을 강화한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과 임부서장 인사는 견고한 질적 성장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목표로 했다"며 “새로운 리더십을 통해 내부 혁신을 완수하고 보다 탄탄한 보험사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번 인사 내용이다. ◇신규선임 ▲박재우 고객혁신그룹장(부사장) ▲김성재 커뮤니케이션본부장 ▲이성일 정보보호최고책임자(이상 상무) ◇전보 ▲이후경 전략기획그룹장 ▲안세훈 DB사업그룹장 ▲임현진 경영지원그룹장 ▲이민우 DX그룹장 ▲신수연 AX·디지털본부장(이상 상무)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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