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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태평1구역·은행1·금광2구역 재개발 본격 추진...내년 정비구역 지정 목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8일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에 대한 재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에 따라 생활권 재개발사업 후보지로 선정된 두 개 구역을 대상으로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용역에 착수했다. 시에 따흐면 이번 용역 대상은 태평1구역 73,269㎡와 은행1·금광2구역 117,999㎡로, 노후 주거지가 밀집해 주거환경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지역이다. 시는 생활권 단위의 체계적인 재개발을 통해 주거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시환경 변화를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정비계획에는 토지이용계획과 도시계획시설, 생활 사회기반시설 확충 방안, 건축물에 관한 계획, 교통 개선 대책, 환경 보전 및 재난 방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내용 등이 포함된다. 시는 토지와 건축물, 도로와 공원 등 기반시설은 물론 인구 구조와 생활 여건, 사회·경제·문화적 특성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한 뒤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을 거쳐 각 구역의 특성에 맞는 정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시는 태평1구역과 은행1·금광2구역에 대해 내년 상반기까지 정비계획 수립과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하고 이후 단계적으로 재개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노후 주거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의 생활 여건과 도시 기능을 함께 높여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2025년(2024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으로 선정됐다고 알렸다. 행정안전부 재정분석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현황 및 성과를 이전년도 결산자료에 근거하여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현황 분석결과를 공개함으로써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매년 실시하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재정분석 평가는 243개 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전성·효율성·계획성 3개 분야, 14개 재정지표를 인구·재정 여건이 유사한 자치단체 유형별 상대평가로 이루어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종합등급 “가" 등급을 획득하며 2022년(2021회계연도) 마 등급에서 최고 등급으로 도약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건전성 분야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성남시의 안정적인 재정구조와 재정운영 능력에 높은 평점을 받았다. 이에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가등급 획득은 2026년 채무제로 도시를 목표로 책임있게 재정을 운영해 온 결과로 앞으로도 건전한 재정을 바탕으로 꼭 필요한 분야는 과감히 투자하는 균형잡힌 재정 운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6.1%...“시민과의 약속 반듯이 지킨다”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8일 지난해 말 기준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96.1%에 달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전체 공약사업 148개 중에서 127개는 완료 또는 완료 후 계속 추진, 20개는 정상 추진, 1개는 폐기했으며 공약 완료율은 85.8%(127개)다. 공약 이행률 96.1%는 완료사업(69개·이행률 100%)과 완료 후 계속 추진(58개·이행률 100%), 정상 추진(20개) 중인 사업별 추진 정도를 백분율로 환산한 평균값이다. 이행 완료했거나 완료 후 계속 또는 정상 추진 중인 사업은 △28년간 방치됐던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을 문화·휴식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성남물빛정원' 조성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한 독감 백신 무료 접종 △하대원동 고령자 복지주택(2031년 완공 목표)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2036년 개통 목표) △성남도시철도 '트램' 1호선(판교역~상대원동)과 2호선(금토동~정자역) 건설사업(2036년 개통 목표) △철도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철도기금 3000억원 확보 등이다. 이 가운데 성남물빛정원은 두물길 산책로(2025년 6월 13일 개장), 뮤직홀·카페·휴게공간(2025년 9월 5일 개관) 등을 갖춘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들의 새로운 여가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모든 시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은 도내 31개 시군 중에선 성남시가 2023년 처음으로 도입한 사업으로, 2024년 5월 집계 기준 접종률을 50%(2023년 대비 13%P 증가)까지 끌어올리고 발병률을 7.5%로 낮추는 성과를 냈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된다. 공공임대주택 91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복합 시설로 건립돼 입주 어르신들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 사업과 트램 1호선, 2호선 건설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승인·고시한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 시는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매년 700억원씩 철도 기금(3년 누적 2100억원)을 적립해 왔으며 올해 본예산에 900억원을 추가 반영해 총 3000억원 규모의 철도 기금을 마련했다. 시는 민선 8기 공약 이행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2023년과 2024년 최우수상, 2025년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의 삶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오는 것이 진짜 시정"이라면서 “민선 8기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 점검·관리 체계를 강화해 시민과의 약속을 끝까지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동두천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새해 희망 메시지를 담은 콘서트 을 오는 10일 오후 5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한다. 음악과 발레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활기찬 에너지를 전한다. 이번 콘서트 주축은 작년부터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관객과 깊게 호흡 중인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맡는다. 고잉홈프로젝트는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대표를 맡고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중견 및 신예 음악가가 모인 연주 단체다. New Gala 2026은 '비약(飛躍)'을 키워드로, 프란츠 폰 주페, 베토벤, 라벨 등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배치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협연에는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홍혜란과 세련된 감각의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참여해 프로그램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다. 성악과 색소폰이란 서로 다른 음색이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며 신년 갈라 특유의 화려함과 깊이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공연 대미는 고잉홈프로젝트의 시그니처 레퍼토리인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가 장식한다. 이번 피날레는 윤별발레컴퍼니(예술감독 윤별)와 협업을 통해 음악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집중했다. 안무가 박소연의 창의적인 시선 아래 최근 무용계에서 강력한 팬덤과 실력을 겸비한 발레리노 강경호-김유찬-정석욱이 출연해 역동적이고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 예매 등 상세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돼 토평동 소재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일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도내 31개 시-군 중 단 2곳만 선정됐다. 구리시는 2019년 교문1동 안골로, 2020년 수택2동 원수택로, 2021년 구리시장 일원, 2022년 검배로 일원에 이어 통산 다섯 번째로 '경기도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리시는 구리종합사회복지관 일대 먹자거리와 저밀도 주거지를 중심으로 도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총 5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중 △조명환경 개선 △범죄사각지대 해소 △보행 동선 정비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 △주민 참여형 안전 디자인 도입 등 범죄 취약 요인을 체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음식점과 주점, 다세대주택이 밀집한 지역으로, 최근 유동인구 증가와 함께 주취 폭력, 성범죄, 청소년 비행 등 범죄 발생 우려가 지속 제기돼 왔다. 구리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물리적 환경 개선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8일 “범죄예방 도시환경 디자인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시민 일상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도시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향후 주민과 관계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 완료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지속적인 관리-운영을 통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소요산에서 시작해 신천으로 흐르는 소요소하천의 콘크리트 복개 시설 중 현재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구간을 철거해 생태하천으로 복원한다.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최종 승인해서다. 현재 소요산 관광지 내 주차장으로 사용 중인 하천 복개 시설물은 1981년 소요산이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대규모 관광객 수용을 위해 1986년부터 본격 조성됐다. 그러나 40년 이상 콘크리트로 덮이면서 수생태계가 단절되고 수질 오염이 발생하는 등 하천 본래 기능을 상실했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 아울러 노후화된 복개 구조물의 내부 손상이 심하고 집중호우 시 통수 단면 부족으로 인한 수해 위험 등 재해 취약성에 대한 우려도 컸다. 동두천시는 이번 기본계획 승인으로 소요산 관광자원센터부터 옛 축산물 브랜드육 타운까지 약 550m 구간의 복개 구조물을 철거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276억원(도비 138억, 시비 138억)으로 소하천정비 종합계획에 맞춰 하천 폭을 충분히 확장함으로써 치수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고, 기습 폭우에도 안전한 방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기존 콘크리트 주차장 대신 맑은 물이 흐르는 수변 산책로와 생태학습장을 조성해 '경기의 소금강'으로 불리는 소요산 자연경관을 한층 완성할 계획이다. 이는 방문객에게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단순 경유형 관광지에서 체류형 관광지로 전환을 이끌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란 전망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8일 “현재 추진 중인 18개 소요산 확대 개발사업과 함께 '소요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성되면 소요산은 수도권을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며 “40년 만에 콘크리트를 걷어내 되살린 물길은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에게 쾌적한 수변 휴식공간을 제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하천 복원과 함께 기존 주차장 철거에 따른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근 부지에 대체 주차장을 확보하고, 대형 주차장 추가 조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내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며, 동두천시는 신속하고 차질 없는 공정 관리를 통해 시민에게 건강한 하천 환경을 조기에 제공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양주 회암사지 주민협의체 위원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로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양주시 대표 문화유산인 회암사지 세계유산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해 △회암사지 상시 점검 △환경정화 활동 △대외 홍보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움직인다. 임기는 올해 3월5일부터 2028년 3월4일까지 2년이며,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다양한 의견 제시 및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접수 기간 내 지원신청서를 양주시립회암사지 박물관 방문 또는 전자우편(pis84@korea.kr)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서류심사를 거친 후 21일 발표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8일 “현재 회암사지는 세계유산 등재 절차 중 하나인 유네스코 자문기구(이코모스)의 예비평가 심사가 진행 중"이라며 “회암사지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될 때까지 많은 시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효율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관내 단독-연립주택에도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설치하며 스마트한 생활폐기물 관리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무선인식(RFID) 종량기 설치는 '배출한 만큼 부담하는' 종량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아파트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양평군은 일반주택 비율이 세대 기준 82%에 달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가로환경 개선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옥천면 다리안마을 단독주택 단지(30세대)와 강상면 에벤에빌 연립주택(32세대) 2곳에 각 1대씩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은 선불형 카드(캐시비, 교통카드 등)를 통해 자신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요금 부담도 완화돼 주민 부담 경감효과가 예상된다. 또한 무선인식(RFID) 종량기에는 자동 개폐 덮개와 악취 제거 장치가 적용돼 악취 및 미관 문제를 개선했으며, 종량제 봉투 없이 언제든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 설치는 군민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로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일반주택 시범 설치를 포함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78대(공동주택 76대, 단독-연립주택 2대) 종량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음식물쓰레기 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에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고품질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분당서울대병원-한국표준과학연구원, 첨단재생의료 기술 MOU 체결

분당서울대병원 미래혁신연구부(부장 조석기)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바이오의료측정본부(본부장 배영경)가 지난 7일 첨단재생의료 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 개선 연구'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오가노이드와 유전자·세포치료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중요한 연구 분야이다. 인간이나 동물의 장기 기능과 특성을 일부 재현한 3D 배양 장기인 오가노이드는 실제 장기와 유사한 환경을 통해 약물 시험, 질병 연구, 재생 의학 등 다양한 연구 분야에서 활용된다. 이때 철저한 품질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연구 결과의 정확성이 떨어져 실제 임상 적용에 큰 어려움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두 기관은 △보유기술 이용 촉진과 강화를 위한 기술자문 및 업무교류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 품질관리를 위한 공동연구 수행 △연구장비 활용 및 연구인력 교류 △국책과제 기획 및 공동 수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조석기 미래혁신연구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첨단재생의료 분야 품질 관리 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공동 연구 성과를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개선된 연구 결과가 새로운 치료 전략 개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배영경 바이오의료측정본부장은 “오가노이드 및 유전자·세포치료제의 품질 관리 수준은 연구 결과의 정확성과 치료제의 안전성으로 직결 될 수밖에 없다"면서 “양 기관이 가진 전문 기술을 결합하고 기술 자문, 연구 장비 공유를 통해 품질 관리 강화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미국 증시가 2거래일 연속 상승 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규제 관련 발언이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 한국 증시는 삼성전자의 20조 원대 영업이익 발표에 따른 수급 변화가 지수 방향성을 결정할 전망이다. ◇ '트럼프 한마디'에 출렁인 뉴욕... 다우 0.94% 하락 간밤 뉴욕증시는 트럼프 리스크가 재부상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94% 하락했고, S&P500지수는 0.34%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0.16% 소폭 상승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트럼프가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 기관 투자자의 단독주택 매입 제한을 예고하자 블랙스톤(-5.57%) 등 자산운용사와 건설, 리츠 관련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방산 기업에 대한 배당 및 자사주 매입 금지 언급은 록히드마틴(-4.82%) 등 주요 방산주의 주가를 끌어내렸다. 반면 경제 펀더멘털은 견조했다. 12월 ISM 서비스업지수는 54.4를 기록하며 전월(52.6) 대비 개선됐다. 이는 경기 연착륙 기대감을 높이며 기술주의 하단을 지지했다. 엔비디아(+1.00%), 알파벳(+2.51%) 등 AI 관련주가 상승세를 유지했으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에 0.99% 하락했다. ◇ 삼성전자, 영업익 20조 '서프라이즈'... "재료 소멸 vs 추세 상승" 오늘 국내 증시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개장 직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4분기 잠정 실적이다. 삼성전자는 4분기 영업이익이 20.0조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약 18.5조 원)를 1조 원 이상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다. 간밤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 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이 투자 심리를 지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20조 원대 이익 기대감이 최근 주가에 일부 선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오는 만큼, 차익 실현 매물(Sell on news)이 출회될 가능성이 있다. 반면 이번 실적을 기점으로 2026년 연간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된다면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될 수 있다. 김고은 인턴기자

삼성전자, 작년 4분기 영업이익 20조원…국내기업 최초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20조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단일 분기 영업이익이 20조원을 넘어선 것은 국내 기업 가운데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조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08.2% 증가한 수치로, 종전 최대 실적인 2018년 3분기(17조5700억원)를 29분기 만에 넘어섰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한 93조원으로 집계됐다. 매출 역시 종전 최대 기록이었던 2025년 3분기(86조1000억원)를 갈아치웠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전반의 가격 상승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범용 D램과 낸드플래시 가격이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에서만 16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SK 리밸런싱, LG 신사업 조정, 롯데 현금흐름…석화 3사,  ‘위기 극복’ 3색 키워드

석유화학 기업들이 올해를 위기 극복의 전기로 삼기 위해 강력한 구조개편 드라이브 메시지를 냈다. SK이노베이션은 리밸런싱 조기 완수와 정유·석화 시너지 제고를,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은 각각 과감한 미래 신사업 투자 조정과 현금 흐름 관리를 주문했다. 석화산업 시황 부진에 더해 미래 성장의 핵심 원동력인 전동화(electrification), 친환경 전환 지연이 나타나며 보다 강도 높은 사업구조 개편에 힘을 싣는 것으로 풀이된다. 7일 석화업계에 따르면, SK이노베이션의 장용호 총괄사장과 추형욱 대표이사는 2일 신년사에서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사업구조 재편) 완수를 강조했다. 장 총괄과 추 대표는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사업 안정성을 높여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자본시장으로부터 신뢰를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 말까지 약 8조원의 유동성을 확보했고, 2030년까지 연결 기준 차입금을 20조원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미래 성장에 관해서는 “SK이노베이션 계열의 공급망 최적화를 통해 정유, 화학 사업에서의 통합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전기화 사업을 핵심 축으로 삼아 전력 분야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자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지난달부터 SK지오센트릭 사장도 겸직한 김종화 SK에너지 사장은 “'가장 나쁜 시황에도 생존 가능한 정유사'라는 목표 아래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해 O/I 성과 창출과 구조적 경쟁력 개선, 이노베이션 계열 내 통합 시너지 극대화 등의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춘 LG화학 최고경영자(CEO, 사장)는 5일 신년사를 통해 물러서지 않고 결전을 각오한다는 의미의 파부침주(破釜沈舟)를 언급하며 신사업 투자를 전략적 우선순위에 따라 과감하게 조정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김 사장은 “LG화학이 지향해야 할 사업은 기술 장벽이 높고 고객 밀착형인 고수익 사업"이라며 “일시적인 성공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경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혁신적 과제의 성공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를 위한 초기 단계 투자(Seed)는 지속하되, 전략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은 과감하게 조정하겠다"며 “우리의 한정된 자원을 핵심 경쟁우위기술(Winning Tech) 과제와 핵심 신사업 분야에 선택과 집중하여 성공을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LG화학은 지난달 지속가능성·첨단소재·신약에 석유화학 스페셜티를 더해 4대 신성장 동력을 설정하고 2030년까지 이들 사업의 매출을 2024년 5조8000억원에서 3배 이상 성장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같은 날 이영준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는 “경쟁력이 열세한 사업, 차별화가 어려운 사업 등은 올해도 과감하게 합리화하겠다"며 “신규 투자와 경상투자 재무관리는 물론, 원료 구매부터 생산, 판매, 고객 대응, 물류에 이르는 현금 운영 수준을 더욱 고도화할 것"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기능성 화합물(컴파운드) △반도체 공정소재 △친환경(그린) 소재 △기능성 동박 △수소·암모니아 등 친환경 에너지 소재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사업 포트폴리오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내세웠다. 주요 석화기업들이 하나 같이 위기 극복을 외치는 이유는 석화 기업들을 둘러싼 경영 환경이 갈수록 녹록지 않기 때문이다. 나프타분해시설(NCC) 감축 중심의 석화 구조조정과 친환경 전환 지연 같은 국면을 맞이한 요인이 가장 크다. 기존 사업을 효율화하기 위해 '뼈를 깎는' 사업 재편안 마련이 절실하고, 전동화와 친환경 전환 지연에 따라 속도조절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SK지오센트릭은 원래 올해까지 폐플라스틱 처리와 친환경 소재·생분해성수지 생산을 위한 설비를 증설하려고 했지만 투자를 중단했다. LG화학도 지난해 3분기 중 도요타 북미 공장에 EV 양극재 164억원치를 첫 공급하는 성과를 냈지만, 캐즘 장기화에 공급 속도가 생각보다 느려질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두 기업의 배터리 자회사 SK온과 LG에너지솔루션도 EV 캐즘 영향에 생산설비 투자 속도 조절을 고심하고 있다. NCC 감축과 정유-석화 생산 수직화 중심의 석화 구조 개편도 고민이다. 주요 석화기업들은 지난달 19일까지 정부에 제출한 사업재편 초안을 토대로 구체적인 개편안을 마련하는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충남 대산 석화 산업단지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11월 가장 먼저 사업재편 틀을 잡고, 추가 자구안을 기반으로 채권단의 실사 과정을 거치고 있다. 전남 여수와 울산 산단에서도 NCC 추가 감축을 둘러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양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는 6일 코야드 코리아(COYAD KOREA, Council of Youth Anti-Drug)와 간담회를 갖고 고양시 청소년 약물 오남용 예방과 관련한 교육 강화 및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코야드는 약물 오남용 예방과 청소년 보호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미국 기반 비영리단체로, 청소년 대상 예방 교육과 리더십 프로그램, 커뮤니티 캠페인 등을 통해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선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약물 오남용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고양시 청소년의 실태와 예방 교육 중요성, 지역사회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아울러 청소년 보호 활동 강화를 위한 조직 정비 차원에서 안태성 코야드 코리아 사무총장은 새롭게 임명된 강태원-이성수 부총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은 코야드 뱃지를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 활동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당부했다. 특히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환경 조성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고양시 청소년 보호를 위해 필요한 정책과 교육 지원 방안을 고양시의회 차원에서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7일 다산동 소재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 2026년 사회복지계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지역 복지 발전에 헌신한 사회복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양주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이경숙-박윤옥-전혜연 남양주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경기도의원, 관내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소개, 신년인사 및 덕담, 떡케이크 커팅식, 기념사진 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박윤옥 남양주시의원(복지환경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녹록지 않은 환경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절실한 많은 이웃을 따뜻하게 보듬어준 사회복지 종사자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 종사자가 행복해야 복지 대상자도 행복을 누릴 수 있다"며 “사회복지 종사자가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함께 남양주시 복지사각지대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026년 새해를 맞아 6일 동두천시 어린이집연합회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올해 들어 처음 열린 공식 정담회로 어린이집연합회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보육 현장에서 직면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정담회에는 동두천시의원들과 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등 관계자 총 20명이 참석했다. 동두천시의원들은 연합회 관계자들로부터 관내 보육 교직원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은 저출산과 인구감소, 물가상승 등으로 인한 보육시설 운영상 어려움을 설명하고 동두천시의회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승호 의장은 정담회에서 “보육 현장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어린이집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동두천시의회 차원애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애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7일 제38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무인교통단속장비 과태료 수입의 지방세입 전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의원발의 조례안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 2건도 의결했다. 양주시는 옥정-회천 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급증과 광역교통망 확충 등으로 교통량이 증가해 사고위험 구간을 중심으로 무인교통 단속장비를 단계적으로 늘려왔다. 2021년 113대에서 4년 뒤인 2025년에는 150대로 늘려 이 기간 양주시가 운영 중인 무인교통 단속 장비는 약 33%가량 증가했으며, 특히 같은 기간 과속 단속장비는 17대에서 30대로 76%나 늘어났다. 무인교통 단속 장비를 운영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민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무인교통 단속 장비 관리-운영, 환수 주체가 서로 달라 장비를 운영하는 지자체 부담이 커지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지방자치단체는 무인교통 단속 장비를 설치하고 운영에 드는 비용을 전적으로 부담하고 있다. 양주시의 경우, 최근 5년간 무인교통 단속장비 신규 설치를 위해 24억원에 달하는 사업비를 투입했고, 장비 확대에 따라 유지-보수 비용도 매년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 단속을 통해 발생한 과태료 수입은 전액 국고로 귀속돼 지역사회에 재투자할 방법이 없다. 전국 무인교통 단속 장비 과태료는 연간 1조원을 상회하지만 이 중 일부만이 응급의료기금에 사용될 뿐 대부분 해당 지역 교통안전 환경 개선과는 무관한 용도로 쓰이고 있다. 무인교통 단속 장비 관리-운영, 환수 주체가 일치하지 않은 결과, 지방자치단체 재정 자율성과 정책 실효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상민 의원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과태료는 단순한 행정 수입이 아니라 주민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공공재원"이라며 “과태료를 지방세입으로 전환해 지역 교통안전 정책에 재투자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에 합당한 재정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건의안 채택에 이어 의원발의 조례도 잇따라 심의, 의결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정현호 의원은 범죄 예방 등 공공 안전성 제고를 위해 주차장 일부에 경찰차 전용주차구획을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조례를 개정했다. 김현수 의원은 '양주시 인공지능 기본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고, 인공지능 개발-이용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에 힘썼다. 김현수 의원은 조례를 제정해 이달부터 시행되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 기본법'에 따른 국가 인공지능 기본계획과 연계 가능한 지방정부 차원 종합계획 수립 근거를 마련했다. 한편 한상민 의원과 최수연 의원은 각각 '양주시 서울사무소 철수 촉구'와 '지속가능한 교육도시를 위한 교육특구 특별회계 운영 촉구 제언'이란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현곤 경과원장, 美 CES·실리콘밸리 현장서 도내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도내 30개사와 함께 'CES 2026' 참관과 'UKF 82 스타트업 서밋'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전자 전시회 현장에서 글로벌 산업 변화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일환으로 지난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도내 기업 10개사의 'CES 2026' 현장 참관 활동을 지원한다. CES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로서, 올해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전 세계 150여개국에서 4500여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63개사도 전시에 참가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시 기간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핵심 분야 기술 동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대표들과 만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규제, 투자, 파트너십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과원은 6일(현지시간)에는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도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장·산업 정보 교류, 비즈니스 매칭, 마케팅 협력, 글로벌 인재 연계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7일(현지시간)에는 대만 최대 ICT 단체인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인공지능과 반도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일정을 마친 뒤 김 원장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현지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리콘밸리 투자 생태계와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미주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UKF가 개최한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도내 우수기업 2개사 △듀얼돔 쿠셔닝 스포츠신발 제작업체 '㈜수피어' △중금속 저감 기술 적용한 기능성 쌀 식품업체 '㈜두리컴퍼니'가 참여해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기업 20개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씨엔티테크㈜와 협력하여 미국 내 대규모 펀딩을 운영하고 있는 피어브이씨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기관 소속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경과원은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투자 플랫폼 '트랜스포즈 플랫폼(Transpose Platform)'과 8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 연계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CES 참관과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은 글로벌 기술 흐름을 읽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이번 협약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이 북미 시장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하반기 지방세 특별징수대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5년 상반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해 고양시 체납징수 행정 우수성과 전문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체납액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체납처분 실적 △가택수색 실적 등 3개 분야, 총 14개 지표를 종합 평가했다. 고양시는 수원-용인-성남-화성시 등 대규모 지자체가 포함된 1그룹에서 압도적인 실적을 기록하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가상자산 압류 처분과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적극 추진해 체납징수 실효성을 크게 높였으며, 체납자의 가상자산 보유 현황을 면밀하게 분석해 체계적인 압류를 실시하고, 은닉재산 추적과 가택수색을 병행하는 등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징수대책 추진을 비롯해 △금융정보를 활용한 체납 신(新) 징수기법 활용 △경기도 최초 번호판 영치 전담TF팀 운영 등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지방세 체납처분 정책을 펼치며 성실납세 문화 정착과 체납세 조기 정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선주 징수과 팀장은 “2회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체납징수 혁신과 자주재원 확충을 위한 고양시의 확고한 의지와 현장 중심 행정이 맺은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납세자 권익을 존중하는 가운데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공정한 조세 질서 확립과 고양시 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오는 23일 다산아트홀에서 기획공연 '신년음악회'를 개최한다.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7일 “이번 신년음악회는 남양주문화재단 출범 이후 처음 선보이는 공연으로, 남양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무대"라며 “앞으로도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공연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새해 시작을 축복하고 희망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관객에게 전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정통 클래식, 오페라 아리아, 영화 및 뮤지컬 OST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대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공연을 선보인다. 출연진으로는 △소프라노 강혜정 △베이스바리톤 길병민 △비올라 앙상블 '올라비올라'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강혜정은 폭발적인 성량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성악가로 공연 완성도를 높이며, 베이스바리톤 길영민은 협연자이자 콘서트 가이드로 무대에 오른다. 올라비올라는 세계 최초 비올라 앙상블로, 깊이 있는 현악 사운드를 중심으로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공연 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예매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남양주시민을 위한 특별 할인도 진행된다.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자치단체 평가그룹(시-2) 내 1위에 선정됐다. 이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 효율성과 건전성 등 2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정량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양주시는 기금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타 회계 의존도를 낮추는 등 기금운용 시스템 개선에 주력해 이번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00만원을 확보했다. 양주시는 확보한 인센티브를 시민 편의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 민생과 직결된 사업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심윤정 기획예산과장은 7일 “전 부서가 협력해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집중해온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뜻 깊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에도 기금운용 건전성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종수 의정부시 주무관이 행정안전부 주관 '제15회 지방행정의 달인 시상식'에서 교통시설 및 체계 개선 분야 달인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 표창과 달인 인증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김종수 주무관은 의정부시 최초로 '지방행정의 달인'에 등재됐다. 그동안 김종수 주무관은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해 교통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최초로 '보행신호등 적색 잔여시간 표시기(네칸 신호등)'를 도입하고, 버스 무정차 예방을 위한 '정차안전시스템' 발명 특허를 추진하는 등 시민 중심 교통행정을 실현해 왔다. 이런 노력은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 안전 강화는 물론 민생 편의 향상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된다. 김종수 주무관은 7일 “달인이란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믿고 응원해준 의정부시민과 동료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수 주무관의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2025 달인학 개론' 책자로 발간돼 국립중앙박물관에 소장되며 관내 도서관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의 학문과 철학을 체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해 6일 시장 접견실에서 율곡 선생 후손인 덕수 이씨 종중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덕수 이씨 대종회,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를 대표하는 인사, 율곡 선생 종손이 참석해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추진을 위한 상호 간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율곡문화진흥원 건립 부지 확보 상호협조,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기본계획 및 추진 방향 협력, 율곡 이이 선생 관련 종중 보유 역사-문화자료 제공, 사업 추진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김경일 시장은 업무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율곡 선생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파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율곡문화진흥원이 학술, 교육, 문화가 융합된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율곡 종중과 협력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율곡 종중 관계자도 이에 대해 “율곡 선생 사상과 업적이 올바르게 계승되고 널리 공유될 수 있도록 파주시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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