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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전국 비…제주·남부 강풍에 거센 비

오는 3일 금요일 저녁부터 토요일인 4일 낮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오겠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3~4일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제주와 지리산 부근 30∼80㎜(제주 산지 최고 150㎜ 이상, 제주 중산간 최고 12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 경기 남부·강원 중부·강원 남부·충청·전북·대구·경북·울릉도·독도 10∼40㎜, 서울·인천·경기 북부·강원 북부 5∼20㎜, 서해5도 5∼10㎜ 등이다. 제주 산지 부근에는 호우특보 수준의 비가 내릴 수 있다. 해빙기에 많은 비가 오면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5~6일에도 북쪽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곳에 따라 비가 올 수 있다. 기압골의 이동 경로에 따라 강수 지역이 확대될 수 있어 최신 예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기온은 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20도 내외로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일교차는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6~8일에는 대기 상층에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선선한 날씨가 나타나고, 내륙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발생할 수 있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공영주차장 車5부제 시행…우리 동네도 적용되나

#충남의 한 시청 인근 원룸텔에 거주하는 A씨는 주거지에 차를 주차할 공간이 없다. 그는 야간에 널널하게 개방된 시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아침에 출근한다. #경기 수원에 거주하는 B씨는 체육센터 앞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고 운동을 하러 간다. #지방에서 서울 여의도 벚꽃축제를 구경하러 온 C씨는 여의도 한강공원 공영주차장에 차를 대기로 했다.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D씨는 공무원을 만나기 위해 자주 세종정부청사를 방문한다. 정부는 자원안보 위기 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민간 차량을 대상으로도 전국 3만곳 공영주차장에 차량5부제를 확대 적용하기로 했다. 평소 공영주차장을 자주 이용하는 사람들의 일상에 영향을 줄 전망이다. 정부의 공영주차장 5부제는 강제라기보다는 권고에 가깝다. 특정 공영주차장에 5부제를 실시할지 여부는 지방자치단체장이나 공공기관장의 판단에 달려 있다. 실제로 사례를 따져보면 A씨는 차량5부제를 적용받을 가능성이 거의 없다. B씨는 5부제를 적용받을 수도 있다. C씨는 적용받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반면 D씨는 차량5부제를 지켜야 할 가능성이 높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제시한 공영주차장 5부제 예외 조건을 보면 교통량이 많지 않은 곳, 전통시장 및 관광지 인근 등 지역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우, 대중교통 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곳 등이 포함된다. A씨는 야간에 비어 있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고, C씨는 관광지 인근 주차장을 이용하는 만큼 예외 조건에 해당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B씨의 경우 관광지가 아닌 체육시설 이용 목적이기 때문에 예외에 해당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다만 지자체장이 제외 필요성을 인정할 경우 적용 대상에서 빠질 수 있다. D씨는 다른 예외 조건을 따져봐야 한다. 세종정부청사에는 5부제를 시행하는 기후에너지환경부 등이 입주해 있어 엄격하게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 D씨가 5부제에서 제외되기 위해서는 생계유지에 필수적인 차량임을 인정받아야 한다. 전기차나 수소차는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아예 제외된다. 장애인·국가유공자·임산부 등 취약계층 차량과 소방차·경찰차·구급차 등 특수목적차량도 예외다. 지자체나 공공기관마다 5부제 적용 기준을 재량에 따라 정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오는 8일부터 자신이 주로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이 민간 차량에도 5부제를 적용하는지 직접 확인할 필요가 있다. 5부제는 월요일 차량번호 끝자리 1·6번, 화요일 2·7번, 수요일 3·8번, 목요일 4·9번, 금요일 5·0번 차량의 출입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지자체에 주민 민원이 몰릴 경우 다수의 공영주차장이 5부제 적용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도 있다. 공영주차장 5부제의 실효성이 떨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에 대해 기후부 관계자는 “지자체와 공공기관으로부터 공영주차장 차량 5부제 시행계획을 모두 다 받게 돼 있다"며 “시행계획 중 지나치게 많이 제외하는 경우 이유를 파악해서 재협의를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공영주차장에 5부제가 적용될지는 오는 8일 이전에 안내될 계획이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중동 변수에 ‘선제 대응’…충남도, 835억 긴급 투입

충남=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국제 정세 불안이 길어지며 지역 경제에도 충격이 번지자 충남도가 자체 재원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섰다. 정부 추가경정예산 편성 이전 단계에서 선제 대응에 나서겠다는 구상이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원자재 가격 상승과 물류비 증가가 겹치며 기업과 자영업자의 부담이 크게 늘고 있다"며 “지원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도 차원의 대응책을 즉시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총 835억1000만 원 규모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9개 사업이 추진된다. 이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에 587억2000만 원, 소상공인 지원에 247억9000만 원이 각각 배정됐다. 수출과 물류 분야 기업에는 500억 원 규모의 긴급 자금이 공급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29일까지로 연장되며, 업체당 최대 5억 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1년간 3% 수준의 이자 보전을 통해 금융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위한 지원도 포함됐다. 기업별 최대 1700만 원 한도의 매출채권 보험료를 지원하며, 총 10억6000만 원이 투입된다. 특히 당진 철강 업종에 대해서는 기존에 요구되던 10% 자부담을 없애 지원 조건을 완화했다. 전기요금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도 병행된다.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설치를 추진하는 기업에는 자부담 40%(최대 2억4000만 원)에 대해 1%대 저금리 금융 지원이 제공된다. 산업위기 대응 역시 포함됐다. 서산 석유화학 업종 근로자를 위한 지원금은 기존보다 20억 원 늘어난 총 60억 원으로 확대됐으며, 신청 기한도 4월 17일까지 연장된다. 도는 이달 중 약 5400명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당진 철강 산업에 대해서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에 나선다. 소상공인 지원 규모도 크게 늘었다. 경영개선 및 재창업 분야에 69억8000만 원이 투입되며, 매출이 감소한 사업자에게는 최대 660만 원, 폐업 후 재기를 준비하는 경우 최대 850만 원이 지원된다. 배달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지원도 대폭 확대됐다. 관련 예산은 기존 1억8000만 원에서 46억6000만 원으로 증가했으며, 건당 3000원,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고정비 절감을 위한 제도도 강화된다. 총 57억 원을 투입해 고용보험료 지원 대상을 1인 자영업자까지 확대하고, 정부 지원을 제외한 자부담의 20~50%를 추가 지원한다.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은 월 최대 3만 원으로 상향됐으며, 화재보험료 지원 역시 대상 확대와 함께 지원 비율과 한도가 각각 상향 조정됐다. 이와 함께 전자상거래 전문기관 '소담스퀘어'를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진출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지원 제도가 현장에 제대로 전달되도록 오는 6일부터 집중 홍보를 실시할 것"이라며 “위기 상황을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하나금융지주, 뉴욕에서 ‘K-금융’ 알렸다

하나금융지주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에서 금융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한국 금융업의 위상을 끌어올렸다. 2일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26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NYF K-NBA)'에서 '금융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하나금융지주 관계사인 하나은행도 은행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에 선정됐다. 그룹과 은행이 나란히 최고 수준의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는 '더블 크라운'을 달성한 것이다. 이번 수상으로 하나금융이 금융산업 전반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은 데 이어, 주요 관계사인 하나은행까지 은행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그룹 차원의 통합 브랜드 경쟁력을 대내외에 공고히 했다.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국가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았다. 산업, 장소, 문화 등 각 부문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선정한다. 하나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은 이미지 파워, 품질 파워, 충성도 파워, 글로벌 경쟁력 파워 등 브랜드 평가 요소에서 금융산업 부문과 은행 부문 가운데 각각 최고점을 받았다. 뉴욕페스티벌 측은 “하나금융그룹은 전 평가 항목에서 고른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수준의 브랜드 가치를 보여줬다"며 “특히 이미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손님들로부터 높은 신뢰와 호감을 얻고 있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글로벌 권위의 뉴욕페스티벌이 인정한 대한민국 대표 금융 브랜드로 선정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손님 중심의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와 ESG 경영을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부산 동구청장 선거 ‘다자 경쟁’…국힘 강철호, 유력 주자로 부상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 동구청장 선거가 국민의힘 다자 경쟁과 더불어민주당 단일 구도로 굳어지는 흐름을 보인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강철호 부산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점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2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국민의힘에서는 강철호 시의원과 김영해 전 대선 총괄특보단장, 유순희 전 부산여성신문 대표가 출마를 준비하며 3자 구도가 형성됐다. 이 가운데 강 시의원은 시의회 운영위원장으로 쌓은 경험과 지역 기반을 토대로 당내에서 한발 앞선 후보로 평가받는다. 조직 운영 능력과 의정 경험을 함께 갖춘 점에서 안정적인 선택지라는 시각이 많다. 강 위원장은 이번 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뒤 다음 주 중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화할 계획이다. 지역에선 강 위원장이 기존 인맥과 조직을 넓히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과거 형성된 지역 기반도 자연스럽게 결집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경선 구도 속에서도 영향력을 키워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경선이 진행되더라도 조직력과 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후보로 힘이 모일 수 있다는 분석이 이어진다. 이에 따라 강 시의원이 지지층을 빠르게 확장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김영해 전 단장은 30대 정치 신인으로 세대교체를 앞세우고 있고, 유순희 예비후보는 여성·가족 정책과 원도심 재생 공약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유 후보는 최근 해운대구에서 동구로 거주지를 옮기며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종우 전 동구청장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일찌감치 단일 구도를 갖췄다. 김 전 비서실장은 중앙당 지원을 바탕으로 조직을 정비하며 세를 넓히고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GH, 공사채 31조 확보…“더 많고 더 빠른 공급” 주택정책 엔진 본격 가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사채 발행 제도 개선을 통해 확보한 31조원 규모의 재정 여력을 바탕으로 주택 공급 확대와 사업 속도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GH는 2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경기도 주거 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GH Bridge 2030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안정 정책을 뒷받침하고 주택 공급의 속도와 규모를 동시에 끌어올리기 위한 실행 전략으로 마련됐다. 특히 GH는 향후 2~3년을 주택시장 정상화의 '결정적 시기'로 판단하고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사업 추진 속도 혁신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김용진 GH 사장은 “제도 개선으로 확보된 31조 원의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주택 공급의 속도와 규모를 동시에 확대하겠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착공과 입주 성과로 정책 실행력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동계획의 가장 큰 기반은 재원 조달 구조의 변화다. 지난달 행정안전부의 공사채 발행 승인 제도가 개정되면서 GH는 2030년까지 약 31조원 이상의 자금 여력을 확보하게 됐다. 이는 그동안 지방 공기업의 사업 추진을 제약해온 재정 한계를 크게 완화한 조치로 평가된다. GH는 이런 재정 기반을 토대로 조직 체계도 전면 개편했고 사업 추진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전사적 컨트롤타워를 구축하며 현장 중심의 의사결정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권한과 책임을 현장에 대폭 위임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는 'GH형 패스트트랙' 체계를 도입해 사업 추진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GH는 확보된 재정과 조직 혁신을 기반으로 '2030 GH형 주택공급 패스트트랙'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하남교산 등 5개 우선 사업지구 약 7000가구의 입주 일정을 평균 1년 이상 앞당길 계획이다. 보상과 지장물 철거 등 선행 공정을 병렬로 추진하고 인접 지역의 기반시설을 임시 활용하는 등 행정 절차를 혁신해 사업 기간을 단축한다는 구상이다. 공공주택 공급 규모도 대폭 확대돼 기존 5만호 계획에 북수원 테크노밸리와 화성 진안지구 등을 포함해 약 2만호 이상을 추가해 총 7만호 규모의 건설형 공공주택을 공급한다. 여기에 수요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3만호를 더해 전체 공공주택 공급 규모를 10만호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기간을 약 30% 단축할 수 있는 모듈러 주택을 매년 1000호씩 공급해 기존 계획 대비 약 5배 수준으로 확대한다. 이같이 주택 공급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국민의 주거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GH는 단순한 주택 공급을 넘어 도시 구조 혁신에도 나선다. GH는 판교테크노밸리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직), 주거(주), 여가(락)가 결합된 '경기도형 기회타운'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다. 북수원 테크노밸리와 용인 플랫폼시티, 안양 인덕원 등 주요 개발 사업에 이 모델을 적용해 자족형 미래 도시를 조성하고, 첨단 산업 기반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사다리 복원을 위해 '지분적립형 주택'을 확대 공급한다.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적금처럼 지분을 늘려 내 집 마련이 가능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광교신도시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매년 약 1000호 수준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시계획 단계부터 제로에너지빌딩(ZEB)을 넘어 2050 제로에너지 시티를 목표로 친환경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커뮤니티 중심 공간혁신 모델인 'AIC(Aging in Community)'도 도입한다. 김용진 GH 사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31조원의 재정 여력 확보는 GH가 공공주택 공급과 도시 혁신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결정적 전환점"이라며 “3기 신도시 등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국민이 체감하는 주거 안정 성과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GH는 정부 정책을 실행하는 강력한 정책 엔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경기도민과 국민에게 실질적인 주거 안정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안성민 “영도를 보석으로”…영도구청장 출마 선언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안성민 부산시의회 의장이 6·3 지방선거에서 부산 영도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 의장은 2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도를 가장 잘 아는 현장의 일꾼이 돼 거친 원석 같은 영도를 보석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깡깡이 소리로 대한민국 산업을 이끌었던 영도와, 인구가 줄고 빈집이 늘어가는 지금의 영도가 함께 존재한다"며 “영도의 내일이 어제를 넘어서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안 의장은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는 “산복도로 일대 빈집을 신혼부부에게 저렴하게 공급하고 숙박시설과 연계한 체류형 정책을 통해 정주로 이어지게 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으로는 커피 산업 육성을 내세웠다. 안 의장은 “원두 확보부터 가공, 수출까지 이어지는 커피 산업단지를 만들고 청년 펀드를 통해 창업을 지원하겠다"며 “커피 산업을 영도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교통 인프라 개선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봉래산 터널과 연결되는 동삼동~가덕도 대교를 추진해 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고, 태종대~부경대 트램 건설과 산복도로·이송도 도로 확장,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등을 통해 교통 불편을 줄이겠다"고 했다. 안 의장은 교육과 생활 인프라 확충도 강조했다. 그는 “어린이 학습시설을 포함한 평생교육관을 설치하고 대학생과 노인이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 캠퍼스를 만들겠다"며 “모든 세대가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인접 자치구와 협력해 남포역 환승센터 등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골목상권과 관광 인프라를 키워 영도와 남항을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겠다"고 했다. 해양 산업 육성 계획도 내놓았다. 그는 “동삼혁신지구 인근에 해양수산부 본청과 관련 기관을 유치해 해양 클러스터를 만들고 해양치유센터, 해양레저, 스마트 조선 산업을 함께 키우겠다"고 말했다. 4선 부산시의원인 안 의장은 제9대 부산시의회 전·후반기 의장을 지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시민을 직접 만나고 부족했던 점은 솔직히 사과하겠다"며 “당과 후보들이 힘을 모아 새로운 영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도구의 경우 국민의힘에선 안 시의장과 김기재 현 구청장이 거론되고, 민주당에선 김철훈 전 구청장은 박성윤 전 부산시의원, 신기삼 전 구의회 의장이 당내 경선을 준비하고 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힌스, 블러 치크 ‘하프 문 치크’ 선봬

뷰티 브랜드 힌스가 신제품 블러 치크 '하프 문 치크(Half-Moon Cheek)'를 정식 출시했다고 2일 전했다. 해당 제품은 힌스가 처음 선보이는 블러 타입 치크로, 라이트-소프트-뮤트톤까지 최적의 컬러 밸런스를 갖춘 섬세한 컬러 라인업과 독보적인 텍스처가 특징이다. 특히 크림 치크와 파우더 치크의 장점만을 결합한 제형으로 피부에 부드럽게 밀착된 뒤 보송하게 픽싱되며 자연스러운 생기와 블러링 효과를 동시에 연출한다. 또한 힌스만의 '블러리 크림 치크' 제형을 적용해 맑게 물든 듯 은은한 생기를 더하면서, 두드릴수록 모공과 요철을 부드럽게 메워 누구나 쉽게 슥 발라도 공들인 듯한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첫 발색 그대로 컬러가 유지되는 롱래스팅 기능을 통해 하루 종일 무너지지 않는 생기 메이크업을 완성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하프 문 치크'는 총 7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따스하게 감싸는 누디 애프리콧 컬러 '프레클(Freckle)', 달콤하게 녹아드는 크리미 피치 핑크 '스윗츠(Sweets)', 여릿하게 피어나는 페일 라일락 톤의 '라일락 문(Lilac Moon)', 수줍게 물든 뺨처럼 사랑스러운 소프트 베리 컬러 '리본(Ribbon)', 말간 혈색을 더해주는 뉴트럴 생기 로즈 '로지 문(Rosy Moon)', 센슈얼한 무드의 뮤티드 로즈 베이지 '얼루어 문(Allure Moon)', 한층 그윽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베이크드 진저 브라운 '트렌치(Trench)'까지 다양한 무드의 컬러로 구성됐다. 힌스 브랜드 담당자는 “기존 치크의 한계를 넘어선 제형으로, 크림 타입의 밀림은 최소화하고 파우더 타입의 완성도 높은 피니쉬 장점만을 담기 위해 개발 기간만 무려 1년 6개월"이라고 전했다. 이어 “별도의 도구나 기술 없이도 누구나 깨끗하고 완성도 높은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 있게 추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프 문 치크'는 1만9000원으로 출시되며, 전날부터 올리브영 선 런칭을 통해 1만3900원의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오는 3일에는 '오늘의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단 하루 동안 1만29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장만식 기자 plan@ekn.kr

리레코 코리아, 4월 온라인몰 구매 고객 대상 프로모션 진행

글로벌 업무 환경 솔루션 기업 리레코가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았다고 2일 발표했다. 리레코는 1926년 프랑스 발랑시엔에서 조르주-가스통 가스파드가 세운 작은 서점에서 시작됐다. 이후 100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오며 현재 유럽과 아시아를 비롯한 전 세계 25개국 이상에 진출한 B2B 글로벌 업무 환경 솔루션 유통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리레코는 단순한 사무용품 공급을 넘어 산업안전용품, 위생용품, 렌탈 서비스, 식음료 등 업무 환경 전반에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Great Working Days'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높은 수준의 서비스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리레코는 2026년 유럽 오피스 제품 어워드(EOPA)에서 '지속가능성 우수상(Sustainability Excellence Award)'을 다시 수상하며 글로벌 업무환경 솔루션 업계에서 지속가능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리레코 그룹 그레고리 리에나르드 최고경영자(CEO)는 “100주년은 소수의 기업만이 도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정표"라며, “이번 100주년은 리레코의 성장과 회복력뿐 아니라, 우리의 미션을 가능하게 만든 임직원, 고객, 파트너 모두를 위한 축제다. 우리가 함께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이들의 열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리레코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올해 동안 리레코 공식 온라인몰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리레코 코리아 창립 기념일과 리레코 그룹 창립 100주년이 포함된 4월과 5월에는 보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100주년 기념 프로모션의 첫 일정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4월 30일까지 리레코 코리아 온라인몰에서 25만원 이상 구매 시 '교촌 허니 오리지널 세트 증정'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레코는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올해 내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리레코 코리아 관계자는 “100년의 개척 정신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항상 고객의 곁에서 Great Working Days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해양 방위 기술 협력의 장 ‘Be-CON 2026’, 6월 부산서 개최

가블러코리아는 해양 방위 기술과 미래 해양 산업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 'Be-CON 2026'이 'Be Connected, Be Convergent'라는 슬로건에 오는 6월 26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해군 인사, 방산 기업, 조선업체, 해양 기술 기업, 연구기관 및 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해양 안보, 수중 시스템, 미래 해양 기술, 방산 물자 교역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산업 협력 가능성이 논의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 주관기관으로 참여해 국내 해양 기술·방산 기업과 글로벌 방산·해양 기술 기업 간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B2B 상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국내외 기업 간 기술 교류와 비즈니스 협력 기회가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블러코리아 관계자는 “해양 방위 기술은 점점 더 고도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업과 기관이 협력하는 산업 생태계 구축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Be-CON은 해양 방위 기술과 해양 산업 관계자들이 연결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만들어가는 글로벌 해양 방위 기술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Be-CON은 2024년 가블러코리아가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에서 개최한 'OT-CON(Ocean Tech Conference)'의 후속 행사로, 해양 기술 산업 관계자 간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보다 확장된 글로벌 컨퍼런스로 기획됐다. 가블러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한 해양 방위 기술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아시아·태평양 해양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Be-CON 2026'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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