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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남양주시-양주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반려견과 사람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반려동물 문화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진접읍-평내동-별내동 일원에 반려견 놀이터 3곳을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설치한다. 이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라 관내 반려견의 자유로운 활동 공간을 확보하고,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함께하는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조성 대상지는 △진접읍 부평리 734-49번지에 964㎡ △평내동 호평평내 경춘선 철도 하단부에 2214㎡ △별내동 별내중앙공원 내 등 3곳이다. 진접읍과 평내동은 3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상반기 중 개장을 목표로 하며, 별내동은 하반기 중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에는 총사업비 10억원이 투입되며, 특별조정교부금과 특별교부세 각각 5억원씩을 확보해 재원을 마련했다. 반려견 놀이터에는 놀이공간, 음수대, 휴식공간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접근성과 안전성, 편의성을 고려해 시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종일 농축산지원과장은 13일 “이번 사업은 유휴공간 가치를 재발견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는 도시 환경 개선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춘 생활 밀착형 반려동물 복지정책을 지속 발굴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12일 시청 시장실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함께 '양주고읍 LH14단지 자기주도학습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 국가시책인 사교육 부담 완화 정책 일환으로 아파트 단지 내 유휴 어린이집 공간을 활용해 학생에게는 공공형 학습공간을, 주민에게는 일상 속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상생형 교육 모델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양주시는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설명회 개최와 입주민 투표를 통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주민 동의를 끌어내는 소통 행정을 추진했다. 그 결과, 낮에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방과 후에는 학생의 자기주도학습 공간으로 운영되는 지역 상생형 교육 인프라가 구축되며 주거와 교육이 결합된 새로운 공공교육 모델이 실현됐다. 정유진 미래교육과장은 13일 “차별화된 공공형 자기주도학습센터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공간 제공에 협력해준 LH 경기북부지역본부에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사교육 걱정 없는 교육도시 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자기주도학습센터는 오는 2월 리모델링을 거쳐 3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며, EBS에서 파견한 학습 코디네이터가 참여해 학생별 밀착 관리와 전문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 대표 관광지 두물머리가 해외 방송 홍보와 유엔관광기구(UN Tourism) 국제 인증을 잇따라 받으며 글로벌 관광지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13일 양평군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지원으로 제작된 대만 인기 예능 프로그램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경기도 특집에 양평군 두물머리와 지평막걸리 양조장, 내추럴 가든 529가 소개되며 중화권 시청자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방송은 지난달 27일 첫 방영 이후 TV와 온라인 채널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프로그램 공식 유튜브 조회수는 20만회를 돌파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 동 시간대 시청률 상위권을 기록하는 대표 장수 예능 프로그램으로, 대만을 비롯해 중국-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중화권 전역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중화권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해당 프로그램 제작을 지원하고, 경기도내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해외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 양서면 두물머리는 작년 10월 유엔관광기구 주관 '2025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되며 국제무대에서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자연-문화유산 보전, 주민 중심 관광, 지속가능한 관광 실천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유엔관광기구는 전 세계 우수 농어촌 관광마을을 선정하고 있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한강 발원지로, 7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다. 400년 이상 된 느티나무와 전통 나루터 경관이 어우러진 풍경은 국내외 관광객과 사진작가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해외 관광객 유입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의 해외 홍보 지원을 통해 양평군 대표 관광자원이 중화권은 물론 국제무대에 널리 알려지고 있다"며 “두물머리가 유엔관광기구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을 기반으로 양평을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10월부터 관내 업체 우선계약을 실시하고 수의계약 총량제를 운영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계약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을 단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파주시는 관리목표(지표)를 설정한 결과, 제도 시행 전 40% 수준이던 관내 업체 수의계약률이 작년에는 65% 수준으로 높아졌다. 아울러 관내 업체 우선 계약 추진 범위를 1인 견적 수의계약뿐 아니라 카드 구매 계약까지 확대했다. 특히 200만원 이상 카드 지출을 포함한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경우 재정 합의를 통해 발주 부서와 사전에 협의하도록 하고, 설계 단계부터 관내 업체 물품과 기자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검토를 강화하고 있다.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계약 참여 기반을 넓히는 동시에 파주시는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는 편중 현상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정착시켜 왔다. 작년부터는 제도 실효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부서 내 동일 업체 수의계약 가능 횟수를 기존 5회에서 4회로 축소하고 △연간 계약 총액 한도를 7억원으로 제한했다. 김양환 회계과장은 “수의계약 총량제를 통해 관내 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계약 체결 기반을 강화하는 성과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투명한 계약행정이 함께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공무원을 사칭해 관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범죄 사례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발생하고 있는 사칭 범죄는 과거보다 훨씬 지능화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사칭범들은 위조된 명함은 물론 시청 내부 문서 양식을 정교하게 모방한 '가짜 지출품의서'와 주문서를 제시하며 상대방 의심을 피하고 있다. 이들은 이를 빌미로 물품 선납이나 대납을 유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기범죄 유형도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단순한 사무용품 납품을 가장한 접근부터, '노인복지 골프교실 운영 체육용품(골프채)'이나 '하남시청 창호교체 공사' 등 실제 존재하는 사업처럼 위장해 접근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다. 특히 위조 명함을 활용한 지역 식당에 공무원 명의로 예약한 뒤 연락 없이 나타나지 않는 '노쇼(No-show)' 피해 사례도 확인됐다. 하남시는 공공기관의 계약 절차상 공무원이 민간 업체와 사적으로 직접 계약을 체결하거나, 물품 대금 선납을 요구하는 경우는 결코 없다고 강조했다. 채상호 공보담당관은 “명함이나 문서가 실제처럼 보이더라도 정식 절차를 거치지 않은 납품 요구나 금전 거래 요청이 있다면 반드시 해당 부서에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범죄 의심 사례 발견 시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하남시는 향후 유사 사례 재발을 막기 위해 관내 업소와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관련 범죄 수법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의 추가 피해를 차단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홍천강 꽁꽁축제, 개막 3일 만에 5만 8천여 명 입장

홍천 =에저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제14회 홍천강 꽁꽁축제가 1월 9일 개막한 가운데 주말인 11일까지 3일간 총 5만 8327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12일 홍천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인 9일에는 1만 3216명이 입장했으며, 토요일인 10일 2만 4386명, 일요일인 11일 2만 725명이 방문해 주말에 입장객이 집중됐다. 특히 주말 기간 얼음·부교 낚시터 입장권이 연일 조기 소진되며 높은 수요를 보였다. 10일에는 얼음 낚시터 오후권이 판매 시작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현장 열기가 이어졌다. 이번 축제의 중심 콘텐츠는 홍천 인삼 송어다. 6년근 인삼을 배합한 사료로 사육한 홍천 지역 특화 수산물로, 얼음낚시 체험과 회센터 이용이 연계되며 입장객 증가를 이끄는 핵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홍천군은 올해 얼음·부교 낚시터 입장권 가격을 기존 2만 원에서 1만 5000원으로 인하해 접근성을 높였다. 모든 입장권은 현장 판매로 운영되며, 오전권·오후권 분리 운영과 함께 퇴장 인원 발생 시 그만큼 추가 입장을 허용하는 탄력 운영으로 회차별 혼잡을 관리하고 있다. 축제장은 얼음 낚시터와 부교 낚시터, 가족 실내 낚시터 등 낚시 체험 공간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얼음썰매장·눈썰매장과 각종 체험 부스가 함께 운영된다. 회센터와 향토음식점, 실외 음식점, 이동식 음식 판매 차량 등 먹거리 공간과 무대 공연, 노래자랑 대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돼 체류형 방문을 유도하고 있다. 대규모 입장객에 대비해 교통·주차 관리도 강화됐다. 축제 기간 동안 공영 노외주차장과 홍천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해 방문객 분산과 이동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가격 인하와 회차별 탄력 운영, 지역 특화 콘텐츠 강화가 입장객 증가로 이어졌다"며 “안전과 편의 관리에 만전을 기해 축제 마지막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도는 대규모 겨울축제 안전관리 강화로 강원관광 1번지 위상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4대 겨울 축제로 평가받으며 2003년 첫 개최 이후 매년 1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2026 화천 산천어축제'와 강원 대표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있는 평창 송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 태백산눈축제, 대관령 눈꽃축제 등 도내 대표 겨울축제 6개소에 대해 해당 군청,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여중협 도 행정부지사는 “겨울철 많은 관광객이 도내 축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겨울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관광객 여러분께서도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현장 질서 유지에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AI 대전환’ 실행 단계 돌입…5년간 3조 원 투자로 ‘AI 춘천’ 본격화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은 12일 춘천ICT벤처센터 기자회견을 열고 춘천시가 그간 축적해 온 산업·교육·행정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해 시민의 삶을 혁신하는 '춘천시 AI 대전환 추진전략'을 공개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전략은 춘천시를 중심으로 대학·기업·교육지원청·연구기관 등이 참여한 '춘천 AI 혁신 거버넌스'의 자문을 거쳐 실행 가능성과 지속성을 높였다. 시는 AI를 단순한 신기술이 아닌 도시 운영 방식과 지역 성장 구조를 바꾸는 핵심 도구로 설정했다. 바이오·의료 산업, 교육도시 기반, 공공행정 경험 등 그동안 축적한 자산에 AI를 접목해 도시 전반의 체질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육 시장은 향후 5년간 AI·AX(인공지능 전환) 분야에 총 3조 원을 투자해 △AI·AX 융합인재 3만 명 양성 △청년 고용 1만 명 증가 △AI 행정서비스 30개 이상 도입을 목표로 제시했다. 선언에 그치지 않고 투자 규모와 성과 지표, 실행 과제를 구체화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발표 이후 춘천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략 전문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한다. 수렴된 의견은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향후 정부 부처별 AI 정책과 연계해 단계적으로 전략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춘천시 AI 대전환의 핵심은'3+1 AI 전략'이다. AI 산업·AI 교육·AI 행정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데이터·제도·거버넌스·인프라 등 AI 기반을 함께 강화한다. AI 산업 분야에서는 바이오·의료를 핵심 축으로 미디어·그린·국방을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한다. AI와 양자기술, 제조 AX를 결합한 바이오 AI 밸류체인을 구축해 연구개발–실증–사업화로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의료 AI 기업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거점을 만들어 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산업 성장을 동시에 도모한다. AI 교육 분야에서는 초·중·고 맞춤형 교육부터 대학 연계 전문 인재 양성, 시민 평생학습까지 전 생애주기 AI 교육 체계를 구축한다. 산업과 연결되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집중한다. AI 행정 분야에서는 안전·교통·돌봄·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영역에 AI를 적용한다. 공공데이터 관리 강화와 함께 로봇·드론 등 피지컬 AI 기반 데이터 수집 체계를 고도화하고, GPU 등 AI 컴퓨팅 자원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도시지능 인프라를 강화한다. 춘천시는 오는 22일부터 '춘천시 인공지능 기본조례'를 시행한다. 이 조례는 AI 산업·교육·행정을 포괄하는 도내 유일의 기본조례로 춘천시 AI 대전환의 법적 토대가 된다.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 접근성 보장, 개인정보 자기결정권 등 AI 윤리 원칙을 명문화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도입 기준을 마련했다. 춘천시는 AI 성과가 시민의 일상에서 체감되도록 생활 중심 적용에 방점을 찍었다. 안전 분야에서는 AI 기반 지능형 관제와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교통 분야에서는 AI 교통 흐름 제어와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을 추진한다. 돌봄 분야에서는 AI·IoT 기반 어르신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한다. 환경 분야에서도 AI 관리 체계를 도입해 도시 환경의 질을 높인다. 교육·학습 측면에서는 생활권 중심 학습 환경과 '10분 AI 학습존'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AI 접근성을 높여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시민 AI 리터러시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AI 정책의 본질은 기술이 아니라 도시의 방향과 시민의 삶에 대한 책임"이라며 “춘천은 유행을 좇는 도시가 아니라 행정과 산업, 시민의 일상을 실제로 바꾸는 실행 중심 AI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선언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작동하는 정책으로 완성해 시민 한 분 한 분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 동해안 고속화·관광 인프라 가속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동해안 교통망 고속화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양축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제 메가이벤트 개최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예타 결과 임박…도, 통과 촉구 강원도는 기획재정부 SOC 분과위원회가 이달 중 개최되고, 이르면 1~2월 중 삼척~강릉 고속화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당 사업의 예타 통과를 강력히 요청했다. 삼척~강릉 고속화철도는 1940~1960년대에 개통된 동해선 구간 가운데 유일한 저속 구간을 시속 200km 이상으로 개량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45.8km, 총사업비 1조 1507억 원 규모로, 사업이 완료되면 부산~강릉 이동시간은 기존 3시간 50분대에서 3시간 20분대로 약 30분 단축될 전망이다. 동해선은 2025년 1월 1일 개통 이후 ITX가 왕복 4회 운행되며, 1~11월 누적 이용객이 181만 명을 돌파하는 등 빠르게 핵심 노선으로 자리 잡았다. 다만 ITX 기준 약 4시간 50분에 달하는 장시간 이동은 한계로 지적돼 왔다. 이에 따라 2025년 12월 30일부터 KTX 열차 왕복 3회가 추가 투입되며 소요시간이 3시간 50분대로 단축됐고, 연간 약 284만 명의 수요를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KTX-이음 개통 첫날 하루 이용객이 2000명을 넘기며 동해선 고속철도 수요는 이미 입증됐다 도는 이번 예타 통과를 통해 △동해선 고속철도망 완성 △동해안 1일 생활권 실현 △관광·물류·산업 경쟁력 강화 △동해안 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 구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강릉에서 부산까지 475km 가운데 강원도 45km 구간만 수십 년 전 노후 철로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며 “무려 13조 원을 투입한 동해안 철도망에서 일부 구간만 '거북이 운행'이 이어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해안 고속화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기 위해 분과위원회에 해당 시군 단체장들과 함께 직접 참석해 설명하겠다"고 밝혔다. 관광객 1억 5460만 명…인프라·메가이벤트로 '방문의 해' 추진 한편 강원도는 2025년 도 방문객 수가 1억 5460만 명으로 전년 대비 약 480만 명(3.2%)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이 같은 흐름을 바탕으로 관광 인프라 확충과 국제 메가이벤트를 연계해 '강원 방문의 해'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준공 예정인 관광개발사업은 4개 사업으로 △강릉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919억 원) △고성 해중경관지구 조성사업(484억 원) △정선 아리랑마을 조성사업(120억 원)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관광거점화 사업(82억 원)이다. 또한 연내 착수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구축 사업도 4개, 총 1078억 원 규모로 △강릉 소방 심신수련원 신축(438억 원)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건립(400억 원) △영월 별마로천문대·봉래산 관광거점화(120억 원) △인제 스피디움 관광거점화 사업(120억 원) 등이 추진된다. 이들 사업은 동해안 해양관광 경쟁력 강화와 내륙권 신규 관광거점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 메가이벤트 잇따라 개최 올해 상·하반기에는 국제 메가이벤트도 연이어 열린다. 6월에는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개최돼 100여 개국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10월에는 같은 지역에서 강릉 ITS 세계총회가 열려 90여 개국, 약 20만 명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이들 행사가 숙박·음식·교통 등 관광 소비 전반에 걸쳐 상당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올해는 관광 인프라 준공 4개, 신규 착수 4개, 메가이벤트 2건을 아우르는 '4·4·2 전략'을 추진한다"며 “교통망 고속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를 통해 강원 방문의 해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도, 탄광·어업 ‘현장 체감형 정책’에 대규모 투자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산업 구조 전환과 민생 안정을 동시에 겨냥한 대규모 정책 투자를 본격화한다. 12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폐광지역을 '석탄산업 전환지역'으로 육성하기 위해 향후 5년간 2조 3669억 원을 투입하는 한편, 어업인의 생활 안정과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390억 원 규모의 직접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태백·삼척·영월·정선 등 폐광지역 4개 시군을 대상으로 총 87개 사업에 2조 3669억 원을 투입한다. 이는 '2026~2030 폐광지역 중장기 투자계획'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폐광지역개발기금 사업의 중장기 투자 방향과 관리 기준을 종합적으로 제시한다. 이번 계획은 시군이 수립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 자문과 컨설팅을 거쳐, 별도의 외부 용역 없이 도가 자체적으로 수립했다. 분야별로는 대체산업 분야에 23개 사업 1조 5679억 원이 투입돼 전체의 66%를 차지한다. 주요 사업은 △태백 청정메탄올 클러스터(3540억 원) △지하연구시설 조성(5324억 원) △삼척 중입자 의료 클러스터(3603억 원) 등으로 산업 전환의 핵심 거점 조성이 중심이다. 도는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군, 강원연구원, 민간 전문가들과 협업하며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환경·복지 분야에는 3256억 원(20개 사업)이 투입돼 공공임대주택 건립과 생활 인프라 개선을 추진다. 또한 관광진흥 분야에는 2911억 원(19개 사업)을 들여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한다. 교육·기반 분야에도 1805억 원을 투입해 지역 정주 여건과 기반 시설을 보완한다. 특히 이번 계획은 사전 타당성 검토부터 중간 점검, 사후 성과평가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성과관리 체계를 도입해, 기금 사업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어업인 직접 지원 390억 원…민생·복지·경영 안정 강화 도는 산업 전환 정책과 함께 1차 산업 현장인 어업 분야에 대한 직접 지원도 대폭 확대한다. 올해 어업인 지원 사업비는 총 390억 원으로 전년 대비 42% 증가했다. 민생 안정과 복지, 경영 부담 완화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유가 상승에 따른 부담을 덜기 위해 민생 안정 지원 예산 87억 원으로 편성했다. 출어 경비에서 연료비 비중이 큰 어업 구조를 고려해 어업용 면세유 지원은 2023년 70억 원에서 올해 100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수산 공익직불제 등 소득 안정 장치도 병행 추진한다. 어업 인력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지원도 강화한다. 외국인·여성·해난 어업인 등 취약 계층을 중심으로 한 17개 복지 사업에 54억 원을 투입해, 전년 대비 166% 증액했다. 특히 외국인 선원 복지회관 공모사업에서 전국 2개소 모두 강원이 선정돼 총사업비 48억 원을 확보하면서, 관련 공약 사업도 모두 달성하게 됐다. 아울러 어선 노후 기관 대체, 장비 현대화, 소모성 기자재 지원 등에 129억 원을 투입해 어업 생산성과 안전성을 높인다. 어구 보수·보관장 신축과 비가림 시설 설치 등 작업 환경 개선 사업도 함께 추진된다. 김진태 도지사는 “폐광지역 87개 사업, 2조 300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어업인 직접 지원 390억 원은 모두 현장과 미래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기업 유치 129개사, 고용 3만 명, 연간 관광객 150만 명을 목표로 산업 전환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어업용 면세유 지원과 외국인 숙소 조성, 노후 어선 교체 등 어업인 대표 3종 세트를 중심으로 민생 안정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폐광지역은 오는 3월 31일부터 명칭이 '석탄산업 전환지역'으로 변경된다. 도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지역 이미지와 정책 방향을 산업 전환 중심으로 전환해 나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강원FC, 2026시즌권 판매 개시 …연탄 봉사로 새 시즌 출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FC가 2026시즌을 앞두고 시즌권 판매와 함께 지역 나눔 활동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행보에 나섰다. 강원FC는 12일 오후 2026시즌권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는 프리미엄 시즌권을 비롯해 시즌 시트 패스, 스탠다드· 라이트 ·기부 시즌권 등 다양한 권종을 운영하며 팬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프리미엄 시즌권은 300개 한정으로 판매된다. 구매자에게는 시즌권 실물 카드와 프리미엄 카드 케이스, 프리미엄 랜야드, 니트 머플러, 강원FC 배지 3종, 유니폼 10% 할인 쿠폰 1매가 제공된다. 또한 2026시즌 홈경기 선예매 혜택과 함께 프리미엄 테이블석·E테이블석 할인, 오픈 트레이닝 참가 기회, 구단 이벤트 우선 참여 등 차별화된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2026시즌에는 '시즌 시트 패스'을 새롭게 도입한다. 시즌 시트 패스는 구매한 좌석을 시즌 동안 고정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매 경기 예매 없이 QR 인증만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진출 시 홈경기 선예매 혜택도 제공한다. 스탠다드 시즌권은 기존 시즌권과 동일하게 홈경기 선예매 혜택과 테이블석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가격 부담을 낮춘 라이트 시즌권은 새롭게 출시한 권종으로 K리그1과 코리아컵 경기 중 10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라이트 시즌권은 E석(가변석), N석(응원석), S석(일반석) 예매만 가능하며 선예매 혜택은 제공하지 않는다. 2025시즌권 구매자는 2026시즌권을 1만 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20인 이상 단체 구매 시에도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시즌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사무국과 공식 홈페이지, SNS, NOL 티켓 홈페이지 및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즌권 판매와 함께 강원FC는 지역 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으로 2026시즌의 시작을 알렸다. 한파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손에서 손으로 연탄을 옮기며 지역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강원FC는 지난 9일 정선군에서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사랑의 연탄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김병지 대표이사를 비롯해 구단 임직원과 김민식 코치, 홍진혁, 이용재 선수, 하이원리조트 임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강원FC는 이날 연탄 5000장을 기부하고, 2가구에 연탄 1000장을 직접 배달했다. 김민식 코치는 “뜻깊은 봉사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연탄이 필요한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홍진혁은 “도민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신인 이용재 역시 “이런 나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강원FC는 창단 이후 연탄 기부와 배달 봉사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왔다. 구단은 앞으로도 도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로컬뉴스]최혁진 국회의원, 강원도의회, 원주시의회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개인사업자가 거래 과정에서 받지 못한 외상값에 대한 세 부담을 완화하는 법 개정이 추진된다. 최혁진 의원(무소속·법제사법위원회)은 소상공인과 영세 개인사업자의 실질적 손실을 세법상 반영할 수 있도록 하는 '소득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개인사업자가 외상매출금이나 미수금을 회수하지 못했음에도 현행 제도의 엄격한 대손금 인정 요건으로 인해 이를 필요경비로 처리하지 못하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행 '소득세법'은 외상매출금이나 미수금이 회수불능 상태일 경우 대손금으로 필요경비에 산입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파산·강제집행 등 법적 절차를 요구하는 등 요건이 까다로워 소상공인들이 제도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특히 거래 상대방의 장기 연체나 폐업과 같은 현실적인 손실이 세법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었다. 개정안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외상매출금·미수금 등 회수불능 채권을 필요경비로 인정하도록 했다. 개정안에는 회생계획 인가 또는 면책결정에 따른 회수불능 채권, 거래 상대방의 파산·폐업으로 회수가 불가능한 채권, 회수기한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합리적인 회수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회수되지 않은 채권 등을 명시했다. 최혁진 의원은 “거래 상대방의 연체나 폐업으로 인한 외상값 손실은 개인사업자에게 생존의 문제"라며 “현실을 반영하지 못했던 대손금 인정 요건을 개선해, 소상공인의 정당한 비용을 세법상 보호하려는 것이 이번 개정안의 취지"라고 밝혔다. 이번 법안에는 최혁진·복기왕 의원을 대표발의자로, 이수진·염태영·박지원·김우영·민형배·김영배·정혜경·윤종오·한창민·민병덕·이성윤 의원 등 총 13명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의회는 '2025년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 수상작 17점을 의회 본관 1층에 12일부터 내달 13일가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 '강원 문해 자랑 대잔치 청춘만개'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9월)'을 기념해 지난해 9월 17일 태백고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대상(강원도지사상) 2점을 비롯해 최우수상(강원도의회의장상, 강원도교육감상) 4점 등 총 15점과 '가족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지원사업–함께 그리는 강원 동화' 작품 2점이 포함돼, 총 17점이 도의회 청사에 전시한다. 김시성 도의장은 “강원도는 고령 인구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을 위한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전시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가치가 널리 알려지고 평생학습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12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번영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지역 생산품·지역 장비·지역민 우선 계약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와 부실공사 예방을 위한 시민안전감시단 운영 제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안정민 위원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안전은 시정 전반에서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 지역 생산제품과 장비, 인력 활용 비중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시민 안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방향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시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관내 기업의 고용 여건을 개선하고자 '과천시민 우선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0일까지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창출된 일자리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고용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정책으로, 시민 우선채용에 참여하는 기업에 고용보조금과 교육보조금을 지원한다. 과천시는 작년 1월부터 12월까지 월평균 상시 고용 인원이 3명을 초과한 관내 중소기업, 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이 과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1년 이상 거주한 20세 이상 시민을 최근 6개월 이내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하면 기업당 최대 3명까지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만 대표자 직계 가족이거나 다른 인건비성 보조금을 지원받는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과천시는 신규 채용에 따른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주 40시간 근무 기준 월 최저임금의 50% 이내(약 107만원)를 고용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직무 적응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보조금은 1회에 한해 월 최저임금의 60% 이내(약 129만원)까지 지원한다. 주 15시간 이상 40시간 미만 근무자의 경우에는 근로시간에 비례해 지원 금액을 산정한다. 보조금은 신규 채용 후 2년 이상 고용을 유지하는 조건으로 지급되며, 고용보조금은 재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연장 지원이 가능하다. 과천시는 이를 통해 단기 채용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정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담당자 전자우편(forest36@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서식과 세부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과천시 기업정책과 기업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기준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치매로 진단받고 치료약(인지보전약)을 복용 중인 시민을 대상으로 광명시는 약제비와 진료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월 최대 3만원, 연 최대 36만원 한도 내에서 실비로 지원하며, 이번 기준 완화로 지원 문턱이 한층 낮아질 전망이다. 기존에는 함께 거주하거나 건강보험료를 부담하는 자녀 보험료 기준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해 왔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경기도 치매케어 패키지' 사업 지침에 따라 노인 부부의 합산 소득인정액(소득-재산 기준)이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에서 140% 이하로 기준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소득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일부 시민도 새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실제로 광명시가 소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번 기준 완화로 약 40여명 시민이 추가로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파악됐다.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기준 변경에 따라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시민에게 전화와 문자 등으로 안내하고 있으며, 치매 치료관리비 신청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연중 상시 신분증과 약 처방전 등을 지참해 가까운 치매안심센터에 들러 상담과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소득인정액 확인을 거쳐 조건에 부합할 경우 지원 대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다만 보훈의료지원 등 타 제도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받고 있으면 제외된다 박해권 보건정책과장은 13일 “치매 치료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실천하면 질환 악화를 늦추고, 치매 진단 이후에도 익숙한 환경에서 비교적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며 “기억력 저하가 느껴지는 가족이나 지인이 있다면 조기에 상담을 받아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 소하동센터 또는 광명동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지난 주말 강풍 특보 발효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과 현수막에 대해 긴급 점검 및 정비를 실시했다. 강풍 예보 직후 김포시는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 특히 강풍에 흔들리거나 추락 우려가 있는 노후 간판과 현수막을 중점 점검했으며, 사고 위험이 높은 현수막 350건을 현장에서 즉시 제거했다. 이번 정비는 신속한 대응을 위해 민-관 협업 체계로 진행됐다. 김포시는 (사)경기도옥외광고협회 김포시지부와 긴밀히 협력해 행정력이 미처 닿지 못하는 구간까지 촘촘하게 순찰하며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했다. 김포시 클린도시과장은 13일 “강풍 발생 시 광고물 낙하는 보행자나 차량에 치명적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현장 대응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안전 담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강풍 기상 상황 시 간판 및 현수막 주변 통행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주문하며, 특히 위험 광고물을 발견하면 즉시 김포시청으로 신고해달라고 강조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관내 37개 동을 순회하며 시민과 새해 희망을 나누는 '2026 새해 인사회 출발부천'을 지난 9일 중동-상동에서 시작했다. 이번 순회는 내달 6일까지 이어지며 37개 행정복지센터를 순차적으로 들러 주민과 만날 예정이다. 출발부천은 현장을 직접 찾아 새해 인사를 전하고,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경청과 공감'의 자리로 운영된다. 세부 일정은 부천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일방적인 시정계획 보고 형식에서 벗어나 시장과 시민이 마주해 시정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운영된다. 형식보다 실질적인 소통에 초점을 맞춰 시민 의견을 직접 듣고 시정 반영이 이번 순회 핵심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동네에서 이렇게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소소한 고민부터 시정에 바라는 점까지 이야기할 수 있어 남달랐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을 오랫동안 지켜온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시민이 전해준 희망 메시지를 잘 새겨, 더 나은 부천 미래를 만드는 기반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출발부천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시정 운영 우선 가치로 삼을 방침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즉시 대응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부서별 현장 확인을 거쳐 정책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높은 에너지 효율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 저감을 위해 노후 건축물 보수공사 비용을 지원하는 '2026년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건축법에 따라, 안양시는 사용승인 뒤 15년 이상 경과한 주택을 대상으로 △에너지 성능 개선 위한 창호 교체공사(효율등급 2등급 이상) △발광다이오드(LED) 교체공사(효율등급 2등급 이상)를 하는 세대에 대해 공사비의 50~90% 범위에서 세대당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12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안양시 건축과에 보조금 지원신청서를 서면으로 제출하면 된다.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안양시는 대상자와 지원금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지원사업 참여자와 공사업체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이 없어야 하며, 공사 업체는 안양시 소재 업체로 한정된다. 녹색건축물 조성 보조금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새소식 또는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안양시 건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멈추지 않은 응급수술’ 일산백병원, 지역 응급의료 지켜

인제대 일산백병원 외과가 야간, 휴일에도 지역 응급의료의 공백을 막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일산백병원에 따르면, 의정 갈등이 본격화된 2024년 3월 1일부터 2025년 11월 30일까지 일산백병원 외과에서 시행한 총 수술 건수는 3771건이다. 이 중 응급수술은 122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대부분 응급실로 내원한 환자다. 이 가운데 야간이나 휴일에 이뤄진 응급수술은 536건으로 전체 응급수술의 44% 가량을 차지했다. 야간과 휴일은 의료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다른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지연되거나 환자 전원이 반복되는 사례가 잦은 시간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산백병원은 해당 기간 동안 응급실로 오거나, 타 의료기관에서 의뢰된 환자의 대부분을 수용해 진료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행된 응급수술을 살펴보면 충수절제술(맹장염) 301건(56%)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외상이나 복막염 등에 따른 응급 위장관 수술이 107건(20%), 담낭절제술이 73건(14%)으로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응급 혈관수술 15건(3%)과 장기이식 수술 17건(3%) 등 고도의 전문성과 신속한 대응이 요구되는 고난도 수술도 다수 포함됐다. 이 같은 응급수술 운영의 핵심으로는 119 구급대와 지역 병원과의 핫라인 체계가 꼽힌다. 일산백병원은 응급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 전부터 119 구급대와 지역 병원으로부터 환자 상태를 공유 받아, 수술과 및 중환자 치료를 사전에 준비하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타 병원이나 119를 통해 의뢰된 응급환자의 경우, 원칙적으로 100% 수용을 목표로 전원 요청을 받고 있으며, 실제로도 대부분의 환자를 차질 없이 수용해 온 것으로 나타났다. 일산백병원 협력병원인 파주 메디인병원 진료협력센터 서수이 전담간호사는 “야간이나 휴일에 외과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가 발생하면 지역 중소병원 단독으로는 대응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면서 “이럴 때 일산백병원은 전원 요청에 대해 신속하고 명확하게 판단해 주는, 지역 의료기관 입장에서 매우 신뢰할 수 있는 협력 병원"이라고 말했다. 경기도 파주시 소방서 관계자는 “야간이나 휴일에는 응급수술이 가능한 의료기관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 반복되고 있는데, 파주소방서와 일산백병원 외상센터간 직접 핫라인이 구축돼 있어 '골든타임' 내 수술이 필요한 환자 들의 생명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산백병원 외과 정성원 교수(중증외상센터장)는 “일산·파주·김포 지역의 119 구급대 및 지역 병원과 24시간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응급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신속히 전원받고 있으며, 가능한 한 모든 의뢰 환자를 수용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원주 병원장은 “환자의 빠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지역 병원과의 연계를 강화해 중증·응급환자의 신속한 전원과 회송, 치료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면서 “이 같은 체계가 응급환자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수술 지연으로 인한 위험을 최소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이대대동맥혈관병원, 2025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연간 대동맥 수술 1200례를 달성했다. 최근 열린 '2025년 대동맥 수술 1200례 달성 기념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원태희 이대혈관연구원장 등 이화의료원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동맥 수술은 심장혈관흉부외과 영역 중 수술 난도가 가장 높은 수술로 꼽힌다. 연간 수술 1200례는 매월 평균 100건의 수술을 해야 가능한 기록이다. 송석원 교수팀의 수술 과정 표준화와 체계적인 시스템 그리고 팀의 축적된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병원 측은 밝혔다.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은 2023년 6월 개원 이후, 수술 건수가 늘어나 지난 10월 대동맥 수술 총 2500건을 돌파하며, 대동맥 수술의 세계적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수술 건수가 늘어나면서 수술 시간은 줄어들었고, 수술 시간이 짧아지자 합병증과 사망률이 감소했으며 환자의 회복 속도는 눈에 띄게 빨라졌다. 송석원 교수팀의 급성 대동맥박리 수술은 약 2시간, 대동맥궁 수술은 1시간 30분, 복부대동맥 수술은 1시간, 흉복부대동맥 수술은 5~6시간이면 주요 과정이 마무리된다.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은 “365일 24시간 대동맥 및 혈관질환에 대한 응급수술 및 시술팀을 준비하고 전국에서 발생한 대동맥혈관 환자들을 전원받아, 가장 빠르고 최적의 치료결과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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