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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종전 기대감에 실적 전망 오롯이 반영…21만전자·110만닉스 돌파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15일 장 초반 강세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기대감이 커지면서 반도체주 호실적 전망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0분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75%(7750원) 오른 21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5.62%(6만2000원) 오른 116만5000원이다. 둘 다 미국-이란 전쟁이 개시되기 직전 주가를 회복했다. 지난 2월 27일 삼성전자는 21만6500원, SK하이닉스도 106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중 미국과 이란이 대면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는 소식에 종전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에 미국 증시도 후속 협상 기대와 국제유가 급락으로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 마이크론 등 반도체 종목이 강세를 보인 점도 국내 반도체주 투자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서는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하고 있다. KB증권은 전날 SK하이닉스 목표주가 190만원, SK증권은 목표주가를 200만원으로 높였다. 반도체 가격 상승과 장기 공급계약 등으로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평창군, ‘반값 농자재’ 97억 투입…농가 숨통 틔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농가 경영 부담을 낮추기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을 확대 시행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 미·이란 갈등 장기화로 비료와 농약 등 주요 농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수급 불안까지 겹치면서 농업 비용 구조 전반이 흔들리는 상황에서 지방정부가 선제 대응에 나선 사례다.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해당 사업에는 총 97억5000만 원이 투입되며, 지역 농업인 5420명을 대상으로 농자재 구매 비용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농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적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올해는 지원 체계가 기존 일률 방식에서 경작 면적 기준의 '면적 단가 방식'으로 개편되면서 농가 규모에 따른 지원 효율성이 강화됐다. 농가당 최대 지원 한도 역시 1500만 원으로 상향돼 실질적인 경영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비료와 농약을 비롯해 각종 영농 소모성 자재 전반이며, 사업은 본격적인 영농철인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여기에 더해 유기질 비료 지원 사업에 별도로 30억 원이 투입되고, 병해 대응을 위한 무사마귀병 방제 지원까지 병행되면서 정책 범위는 한층 확대됐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보조금 지급을 넘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 등 외부 변수로 인한 비용 충격을 완충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농자재의 상당 부분을 수입에 의존하는 국내 농업 구조에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장기화되는 상황은 농가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지방정부 차원의 비용 보전 정책이 현장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평창군은 단기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넘어 농가 소득 안정과 지역 농업 경쟁력 유지라는 중장기 성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해당 정책이 근본적인 가격 안정 대책이 될 수 없다는 한계도 지적된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국제 정세 영향으로 비료와 농약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농가 경영 부담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며 “반값 농자재 지원 사업이 영농 비용을 직접 낮추는 데 일정 부분 효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 ‘시민주권시대 원주’ 선언…시장 중심서 시민 중심으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자열 원주시장 예비후보가 '시민주권시대 원주'를 전면에 내세우며 기존 시정 구조를 정면 겨냥한 권력 재편 구상을 제시했다. 단순 정책 제안을 넘어 행정 운영의 중심축을 '시장'에서 '시민'으로 옮기겠다는 선언으로, 선거 프레임이 '성과 유지 대 구조 전환' 구도로 재편되는 양상이다. 구 후보는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제 원주는 행정 권력이 아닌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장 중심 시정에서 시민 중심 시정으로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핵심인 '4대 시민 주권 회복'이다. 구 후보는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결정 주권' △행정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감시 주권' △생활 문제 해결을 최우선에 두는 '민생 주권' △미래 전략 수립에 시민이 참여하는 '미래 주권'을 제시했다. 이는 행정 권한을 분산하고 시민 참여를 제도화하겠다는 구조 개편 성격이 강하다. 이를 실행하기 위한 구체적 장치로는 '원주시민주권회의' 신설을 제시했다. 주요 정책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를 제도화하고, 주민자치 권한을 확대해 생활 단위 의사결정 구조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행정 투명성 강화 방안도 전면에 배치했다. 구 후보는 △예산·사업·성과를 실시간 공개하는 '투명행정 대시보드' △외부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감사관제' △민원을 통합 관리하는 '모두의 민원 114' △처리 과정을 일원화한 '원스톱 민원 시스템' 도입을 공약했다. 행정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시민 감시 기능을 제도화하겠다는 의도다. 민생·산업 정책에서는 기존 공약과 연계된 확장 전략을 제시했다. '반값 원주' 정책을 통해 생활비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의료 AI 단지 조성과 AX(인공지능 대전환) 특구를 통해 산업 구조 고도화와 일자리 창출을 병행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민 참여 기반 행정과 미래 산업 전략을 결합한 이중 구조다. 이번 발표는 현 시정에 대한 비판적 메시지도 함께 담고 있다. 구 후보는 “행정 권한이 특정 구조에 집중되면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제는 권력 구조 자체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실상 기존 시정 운영 방식을 '시장 중심 구조'로 규정하며 대안을 제시한 셈이다. 이번 공약은 참여 민주주의를 제도화하려는 실험적 모델이라는 평가와 함께 의사결정 지연 및 책임 소재 불명확성 등 부작용 가능성도 있다는 지적이 동시에 나온다. 시민 참여 확대가 행정 효율성과 어떻게 균형을 이룰지가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경선이 '응답률 2.3%'라는 낮은 참여율을 둘러싼 신뢰성 논란에 휩싸이면서 공천 정당성과 본선 경쟁력까지 도마 위에 올랐다. 시민 참여를 핵심 가치로 내세운 '시민주권시대 원주' 공약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경선 구조라는 비판도 확산되고 있다. 지역 청년단체인 '원주를 지키는 청년 일동'은 성명을 통해 “응답률 2%대 경선은 민심을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시민을 배제한 채 진행된 경선은 공천 정당성 자체를 흔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방식이 반복되면 정치 불신과 무관심을 더욱 키울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번 논란은 구자열 예비후보가 같은 날 발표한 '시민주권시대 원주' 공약과 맞물리며 정치적 파장이 커지고 있다. 구 후보는 '4대 시민 주권 회복'을 내세우고 시민 참여 기반 행정 전환을 강조했지만 정작 후보를 선출하는 과정에서 시민 참여가 극히 제한됐다는 점에서 메시지의 설득력이 약화됐다는 평가다. 구자열 후보가 제시한 '시민주권시대 원주'가 단순 구호를 넘어 실제 정책 설계와 실행 단계에서 어떤 설득력을 확보할지 주목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레메디-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 내 기업들이인공지능(AI), 수출 확대, 관광 디지털 전환(DX)을 축으로 산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사업 추진을 넘어 데이터·기술 기반의 실질 성과를 만들어내며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AI 솔루션 기업 ㈜메인과 디딤커뮤니케이션이 공공 정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X(인공지능 전환) 지식형 서비스 플랫폼' 구축에 나서며 공공 비즈니스 구조 전환에 시동을 걸었다. 양사는 13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존 행사 운영 중심의 공공 사업을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은 정책 실행 과정에서 축적된 데이터를 분석·가공해 새로운 서비스로의 확장을 핵심으로 한다. 이를 통해 지능형 MICE(회의·전시 산업), 스마트 컨벤션, 정책 데이터 분석 등 고부가가치 영역으로 사업을 재편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디딤커뮤니케이션이 20년간 축적한 정책 실행 데이터를 AI로 분석해 지식 상품화하고, 메인의 AI 기술을 접목해 공공 비즈니스의 수익 구조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정부 및 공공기관 프로젝트에 AI 기술을 우선 적용하며 공공 분야 디지털 전환(DX) 모델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태주 디딤커뮤니케이션 대표는 “AI 기술을 접목해 공공 비즈니스의 한계를 넘어 정책 데이터를 실제 가치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육현 메인 대표는 “20년간 축적된 정책 데이터를 AI 기반으로 분석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도록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 기반을 둔 의료기기 기업 ㈜레메디가 산업통상자원부 'K-수출스타 500' 사업 1차 기업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 이번 사업은 수출 500만~1000만 달러 수준의 유망 기업을 선정해 향후 중견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레메디는 첫해 100대 기업에 포함되며 성장성을 인정받았다. 14일 레메디에 따르면 올해 8억 원 규모의 해외마케팅 자금을 투입해 인도, 인도네시아 등 결핵 고부담 국가를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초소형·저선량 X-ray 기술을 앞세워 현지 정부 및 의료기관 대상 제품 시연과 교육을 확대하고, 글로벌 전시회를 통한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도 집중한다. 이미 인도 정부 입찰에서 1,534대 공급을 수주하며 기술력과 신뢰도를 확보한 만큼,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레메디는 현재 45개국 수준인 수출망을 100개국 이상으로 확대하고, 연간 수출 1000만 달러 이상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조봉호 레메디 대표이사는 “현재 45개국 수출국ㅇ르 전 세계 100여 개국 이상으로 확대해 '수출 중산층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원 지역 관광벤처 기업들이 캠핑 시장의 디지털 전환(DX)에 나서며 관광 산업의 플랫폼화를 가속하고 있다. 캠핑 플랫폼 '캠핑생활'을 운영하는 메이크웍스커뮤니케이션은 공간 기술 기업 비지트와 협력해 캠핑장 통합 운영 솔루션 구축에 나섰다. 양사는 360도 가상공간 기반 캠핑장 정보 제공 기술과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결합해 예약, 운영, 수익 관리까지 통합된 플랫폼을 개발한다. 특히 캠핑장 공간을 디지털로 구현하는 기술을 통해 이용자는 예약 전 사이트 구조와 환경을 확인할 수 있고, 운영자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익을 최적화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된다. 이번 협력은 관광 산업이 단순 체험 중심에서 데이터 기반 플랫폼 산업으로 전환되는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원하고 투자한 기업이면서 한국관광공사가 '성장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한 혁신 스타트업 간의 결합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양사는 오는 5월 통합 솔루션을 출시하고 전국 캠핑장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김진태, 재선 도전 선언…“강원특별자치도 완성은 지금부터”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진태 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면서 '성과 기반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정권 심판'과 '도정 전환'을 핵심 프레임으로 치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 14일 김진태 도지사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성과 기반 연속성'을 전면에 내세웠다. 강원특별자치도 초대 도지사로서의 정책 성과를 발판으로 미래산업과 대형 SOC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김 지사는 출마 선언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제 시작 단계"라며 “중단 없는 정책 추진으로 강원을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속성이 곧 경쟁력이다. 현 도정의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핵심 메시지는 '성과의 확장'이다. 김 지사는 강원특별법 개정을 통해 확보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바이오·수소 등 7대 미래산업을 중심으로 한 120개 첨단 미래사업을 추진해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구상이다. 대형 SOC 사업으로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간 접근성을 개선하고, 산업·관광 연계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는 지역 균형 발전과 기업 유치 기반 강화로 이어질 수 있는 핵심 인프라로 제시됐다. 복지 분야에서는 '강원형 돌봄 시스템'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부터 노년까지 이어지는 복지 체계를 구축해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활력을 높이겠다는 접근이다. 정치적 메시지도 분명히 했다. 김 지사는 중앙정부와 협력하되 강원의 이익 앞에서는 단호하게 견제하겠다며 자치권 확대와 '강원도 자존'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 기반 정치의 강점으로 '의리와 뚝심'을 내세우며 중앙 정치와 차별화된 리더십을 부각했다. 이번 선거 구도는 민주당 후보와의 뚜렷한 프레임 경쟁이 예상된다. 김 지사가 '성과와 연속성'을 앞세운 반면 민주당은 도정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정권심판론'과 변화 필요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크다. 즉 “지금의 흐름을 이어갈 것인가"와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할 것인가"의 선택 구도가 형성되는 셈이다. 또 다른 쟁점은 중앙정치 개입 여부다. 여당 소속 우상호 후보 측은 중앙정부와의 협력 관계를 강점으로 내세우는 반면 이를 '정치적 종속'으로 비판할 야권 김진태 후보 간 공방이 예상된다. 중앙과의 연결을 '예산 확보와 정책 추진력'으로 볼 것인지, '지방자치 약화'로 볼 것인지가 주요 논점이 될 전망이다. 이날 재선 도전에 나선 김진태 도지사는 산업현장과 농촌마을을 오가는 '밀착형 민생 행보'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단순 방문을 넘어 직접 체험과 숙박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현장 중심 리더십을 강조하는 전략이다. 김 후보는 이날 동춘천산업단지를 찾아 크린산업 현장을 점검하고, 종량제봉투 수급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중동 위기 등 국제 정세 불안이 원자재 수급과 생산 비용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행보다. 특히 패키징 공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보여주기식 방문'을 넘어선 실질 점검에 방점을 찍었다. 이 같은 행보는 산업 정책 메시지와도 연결된다. 공급망 불안과 비용 상승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현장 대응력을 강조하고, 기업 활동 여건 개선과 일자리 유지 필요성을 동시에 부각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해석된다. 김 후보의 일정은 산업현장에만 머물지 않았다. 홍천 하오안1리를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마을에 직접 숙박하는 '회관일기' 형식의 일정도 이어갔다. 짧은 방문이 아닌 체류형 일정으로 주민 생활을 직접 체감하고 의견을 듣겠다는 취지다. 주민들과의 대화에서는 농촌 고령화와 생활 인프라, 교통 문제 등 일상적 민생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김 후보는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지 않으면 정책은 공허해질 수밖에 없다"며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정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숙박을 포함한 이날 일정은 유권자와의 심리적 거리까지 좁히는 효과가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다만 일각에서는 “상징적 행보를 넘어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질지가 관건"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편 이날 국민의힘 강원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기초단체장 공천 결과와 경선 후보를 확정했다. 이날 의결된 단수 추천 지역은 총 8곳으로 춘천시장에 삼성전자 부사장 출신 정광열 후보가 추천됐다. 평창군수는 현직 심재국 군수가 공천을 받았다. 태백시장 역시 현직 이상호 시장이 포함되며 현직 프리미엄이 유지됐다. 심재국 예비후보는 “평창군은 지역소멸 고위험군에 놓여있다. 그 가운데 군민들은 군정의 안정과 지속성을 통한 발전을 간절히 바랄 것"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반드시 수성에 성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밖에도 화천군수 최명수(전 화천부군수), 정선군수 최철규(전 강원랜드 대표 직무대행), 인제군수 엄윤순(현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 고성군수 박효동(전 도의회 부의장), 양양군수 김호열(전 양양부군수) 등을 단수 추천했다. 경선 지역은 철원, 동해, 삼척, 횡성 등 4곳으로 확정했다. 철원군수는 김동일 전 도의회 의장과 신인철 전 철원부군수가 맞붙고, 동해시장과 삼척시장 역시 도의원·전직 공공기관 출신과 현직 시장 간 경쟁 구도가 형성됐다. 특히 횡성군수 선거는 임광식 전 군청 국장과 함종국 전 도의회 부의장이 경쟁하면서 보수 진영 내부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리즈다, 성수동서 첫 팝업스토어 오픈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브랜드 리즈다(LIZDA)가 성수에서 브랜드 첫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리즈다는 이날부터 19일까지 프리오픈을 진행한 뒤, 4월 20일부터 5월 17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리즈다의 브랜드 철학을 공간으로 구현했으며, 리즈다의 대표 프라이머 라인과 제로 핏 캡슐 세럼 블러셔를 중심으로 브랜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대표 제품인 '글로우 PDRN 세럼 선 프라이머'는 스킨케어, 선케어, 프라이머 기능을 하나로 담은 3 IN 1 베이스 제품으로, 83% 수분 세럼 베이스에 SPF50+, PA++++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했다. PDRN과 판테놀 5,000PPM을 함유했으며, 촉촉한 수분광 베이스를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크업 전 단계에서 피부를 정돈해 메이크업 밀착력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돕는다. 함께 선보이는 '시카 PDRN 카밍 프라이머'는 외부 자극으로 쉽게 지치고 예민해진 피부를 위한 수분 진정 프라이머다. 산뜻한 쿨링감과 함께 피부 열감을 낮추고 수분을 채워주며, 매끈하고 윤기 있는 베이스를 손쉽게 완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맑고 투명한 피부 표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로 핏 캡슐 세럼 블러셔'는 특허받은 마이크로 버블 공법을 적용해 여러 번 덧발라도 텁텁함 없이 맑고 보송하게 스며드는 수채화 발색이 특징인 세럼 타입 블러셔다. 80% 수분 세럼 베이스와 연어 유래 PDRN 10,000PPM을 함유해 메이크업 중에도 피부를 편안하게 케어하며, 각질 부각 없이 매끈한 블러 피부 연출을 돕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리즈다의 스킨케어링 메이크업 철학을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오가나셀, 체인지핏, 디옴 등 AZIP 브랜드 전반의 주요 제품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AZIP이 제안하는 메이크업과 스킨케어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마련됐다. 방문자 전원에게 풍선을 증정하며, 현장에서는 룰렛 이벤트를 통해 글로우 PDRN 세럼 선 프라이머, 시카 PDRN 카밍 프라이머, 제로 핏 커버 캡슐 파운데이션, 제로 핏 캡슐 세럼 블러셔 등 리즈다 주요 제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플러스친구 추가 및 회원가입 이벤트를 통해 추가 혜택도 마련해 방문객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리즈다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제품을 단순히 소개하는 공간을 넘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메이크업 경험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고유가에 ‘소형 SUV’ 경쟁 재점화

완성차 업체들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에서 치열하게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2분기부터 셀토스·니로 등 '신차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다른 제조사들도 차량 상품성을 개선하며 맞불을 놓고 있어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올해 들어 셀토스와 니로의 신모델을 내놓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 시스템 소개 영상을 제작·배포하거나 맞춤형 금융 프로그램과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식이다. 니로를 구매하며 선수금 100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에게 '3개월 유류비 지원 프로모션'을 펼치는 게 대표적이다. 지난 1월 출시된 셀토스의 경우 소형 SUV 시장 1위를 차지하며 순항하는 모습이다. 셀토스의 지난 1분기 판매량은 1만111대로 집계됐다. 브랜드 내에서 쏘렌토(2만6951대), 스포티지(1만5355대), 카니발(1만4397대), 레이(1만1925대)에 이어 5번째로 많이 팔렸다. 니로는 올해 1~3월 구형 모델 판매(3937대)가 전년 동기(2601대) 대비 51.4% 뛰며 기염을 토했다. 부분변경 모델이 본격적으로 출고되는 2분기부터는 실적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가 '신차 공세'를 펼치자 다른 브랜드들도 맞대응에 나섰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7일 상품성을 개선한 '2027 코나'를 출시했다. 고객 선호 사양을 기본화하고 일부 트림의 옵션 구성을 변경한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특히 신차에 '포켓몬 피카츄 전광석화' 등 새로운 인포테인먼트 테마를 적용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오는 5월 5일 서울 뚝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포켓몬 런 2026 in Seoul' 행사에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르노코리아도 지난달 쿠페형 SUV '아르카나'의 2027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1열 통풍 시트를 기본 적용하고 인기 선택 사양인 '카멜 브라운 인조 가죽 시트 패키지' 가격을 낮추는 등 전반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했다. 르노코리아는 아르카나 1.6 GTe 구매 고객에게 최대 3년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등 판촉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 2월 쉐보레 2026년형 트레일블레이저 라인업에 '미드나잇 블랙 에디션'을 추가했다. 감각적인 블랙 스타일을 선호하는 고객의 선택 폭을 한층 넓히는 차원이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속적으로 컬러를 통해 고객 취향과 스타일을 세밀하게 반영해 왔다. 앞서 '피스타치오 카키', '모카치노 베이지' 등을 내놔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2026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 RS 이그나이트 에디션'도 내놨다. KG모빌리티(KGM)는 '티볼리'의 신모델 개발 작업에 한창이다. 아직 구체적인 로드맵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이르면 2028년께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될 수 있다는 얘기가 업계에서 나온다. 국내 소형 SUV 시장은 지난 2013년 르노코리아가 'QM3'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했다. 2015년 KGM(당시 쌍용자동차)이 인기 차종 티볼리를 출시하면서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었다. 최근에는 큰 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며 시장 크기가 다소 줄어든 상태다. 올해 1분기 완성차 5개사 소형 SUV 8종의 판매량은 3만1711대로 집계됐다. 2020년 1분기에는 4만7468대 규모였다. 셀토스, 트레일블레이저 등이 막 출시되던 시기다. 판매가 많진 않았지만 스토닉, 쏘울 등 다른 선택지도 있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고유가 기조가 계속되고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다양해지면 소형 SUV 수요가 다시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익산시-익산교육청-원광대-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시, 주요 거점 30개소에 봄꽃 4만 5,000본 식재 다양한 수종으로 다채로운 경관 제공…30곳 추가 조성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도심 곳곳에 봄꽃을 심어 생동감 있는 봄 경관을 입히고 있다. 시는 익산역을 비롯한 도심 주요 거점 30개소에 봄꽃 약 4만 5,000본을 식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며, 도심 주요 거점 총 60개소를 대상으로 교통섬과 거리 화분 등에 다양한 봄꽃을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아네모네, 다알리아 등 약 10종의 신규 수종을 도입해 기존보다 한층 다양하고 화려한 경관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수종을 포함해 총 20여 종, 약 4만 5,000본의 봄꽃은 계절감을 살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이달까지 미식재 구간 30개소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봄꽃 식재를 진행한다. 전 구간 조성이 완료되면 도심 전반의 봄철 경관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시는 직영 양묘장을 통해 연간 약 160만 본 규모의 꽃을 직접 생산·관리하며 예산 절감과 안정적인 수급을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 아울러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신규 꽃 수종 도입과 체계적인 양묘 관리로 시민들이 보다 풍성한 봄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며 “남은 구간 식재도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 유아들, 반려동물과 함께'생명 존중'배우며 인성 키운다 익산교육지원청-원광대학교, 생명 존중 인성교육 업무 협약 체결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원광대학교 반려동물산업과·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 지역기반형 유아교육·보육 혁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대상 생명 존중 인성교육을 위한 '찾아가는 반려동물 체험교육' 운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4일 익산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생명 존중 및 공감 능력을 함양하고, 유아의 정서 안정과 사회성 발달을 지원하는 체험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반려동물을 통한 생명 존중 인성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유아 대상 찾아가는 체험교육 지원 △안전한 교육 운영을 위한 전문 인력 및 교육 콘텐츠 제공 △동물과의 올바른 상호작용 및 생명 존중 교육 확산 △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인성교육 기반 구축 등을 공동의 과제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반려동물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생명존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의 정서적 안정과 바른 인성 함양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 개관 10주년 기념 기획공연 4월 17일 '이리농악', 5월 16일 '이리향제줄풍류' 공연 개최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 개관 10주년을 맞아 전통의 멋과 흥을 나누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지역 무형유산의 체계적인 전승과 보존을 위해 조성된 국가무형유산 통합전수교육관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국가무형유산 공연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7일 오후 7시에는 제42회 이리농악 기획공연 '판 열고(GO) 두드리고(鼓)'가 무대에 오른다. 5월 16일 오후 5시에는 이리향제줄풍류 기획공연 '국제민족음악교류음악회'가 관객들과 만난다. 이리농악 기획공연은 호남의 흥과 신명을 담은 역동적인 무대로, 상쇠의 부포놀이와 소고춤을 비롯해 다채로운 진풀이가 어우러진다. 치밀한 리듬 구성과 뛰어난 기교를 바탕으로 호남우도농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전국에서 익산과 구례, 단 두 곳에서만 명맥을 이어가는 전승취약종목으로, 지역 고유의 음악적 특징을 간직한 귀중한 문화유산이다. 거문고와 가야금 등 현악기, 대금과 피리 등 관악기가 어우러져 여러 곡을 끊임없이 이어 연주하는 기악합주 조곡으로 깊이 있는 전통 음악의 매력을 전한다. 특히 과거 지역 풍류객들의 호방한 성품이 음악에 그대로 반영돼 관객들에게 깊은 흥취와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삶과 정서가 담긴 소중한 무형유산이 지속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개관 10주년을 맞아 마련한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 올해 매출액 10억 돌파 “생산은 농민, 판매는 익산시"…농업인 부담 덜고 소득은 높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마을전자상거래가 매출 10억 원을 돌파하며 지역 농업인의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는 마을전자상거래가 꾸준한 판매 실적을 이어가며 올해 누적 매출액 10억 2,000만 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전자상거래는 '생산은 농민이, 판매는 익산시가'라는 기치 아래 2019년부터 소농·고령농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온 익산시의 대표 농업 정책으로 판매 수수료 지원과 택배비·포장재 지원, 농산물 순회 수집 및 당일 배송 서비스 등을 통해 농가의 유통 부담을 줄이고 있다. 아울러 소비자 신뢰 확보를 통해 반복 구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잔류농약 검사 강화, 시민 모니터링단 운영, 입점 농가 교육 등 농산물 품질 관리에도 주력하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지원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고, 제값 받는 농산물 판매로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더욱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입점 농가 확대와 올해 매출 목표 42억 원 달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전자상거래는 농업인이 판매 걱정 없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지원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이제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도 안 된다" 4월 24일~5월 15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단속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전자담배 사용을 포함해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에 나선다. 시는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점검·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법 개정으로 담배의 정의가 기존 연초에서 니코틴을 원료로 제조한 제품까지 확대되면서, 궐련형·액상형 전자담배까지 법적으로 담배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전자담배도 금연구역에서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시는 시행 초기 혼선을 줄이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홍보 및 계도 기간을 운영해 변경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이달 24일부터는 공원, 학교 주변, 공중이용시설 등 금연구역을 중심으로 주·야간 점검을 실시해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와 흡연실(흡연구역)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등을 단속한다.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은 “법 개정으로 금연구역 내 규제가 확대되는 만큼 시민들이 혼란 없이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지속적인 점검과 계도를 통해 금연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식·심보균, 정책연대 선언...“통합으로 익산 대도약 이끌겠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민주당 전북도당 예비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심보균 전 차관과 손잡고 오는 20~21일 실시되는 결선에서 필승을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와 심보균 전 차관은 14일 익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연대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단일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30여년 공직생활 동안 청렴과 원칙을 지켜온 공직자로서 부동산 투기 등 어떠한 부정에도 연루되지 않은 정직한 행정가임을 자부한다“며 "공직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익산을 위해 우리가 직접 해보자'는 뜻을 함께 모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선거는 단순한 경쟁이 아니라 익산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과거의 관성과 구태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변화와 책임의 길로 나아갈 것인지 중요한 갈림길에 서 있다“며 "최근 익산 정치권에는 부동산 투기 의혹과 흑색선전, 마타도어가 난무하고 있는데 이러한 가짜정치에 맞서 정의롭고 공정한 진짜 정치로 시민 여러분께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저는 시장으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치고 심보균 후보는 잘못된 정책에 대해 과감히 견제하고 바로잡는 역할을 맡아 책임 있는 공동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익산발전을 위해 △AI 첨단산업단지 조성 △익산·군산·김제·부안을 통합한 100만 메가시티 구축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 △바이오식품 수도 익산 실현 △KTX 익산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속 추진 △농생명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여성·어르신·아이 모두가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익산시, 청년창업기업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매출 확대 본격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청년창업기업의 실질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온라인 판로 확대 지원에 본격 나서며 지역 창업 생태계에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단순한 플랫폼 입점을 넘어 매출 창출까지 연결하는 '통합형 지원'이라는 점에서 기존 정책과 차별화된 전략으로 평가된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2026년 청년창업기업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을 통해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년기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제품 경쟁력을 갖추고도 마케팅 역량과 유통 채널 부족으로 성장에 제약을 받아온 초기 창업기업들에게 공공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선정된 기업은 우체국쇼핑몰 내 '익산시 청년창업기업 브랜드관'에 입점해 안정적인 판매 채널을 확보하게 된다. 이는 일회성 지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판로 기반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동시에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공공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은 단순 입점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타임딜, 쇼핑25시, 슈퍼위클리 등 다양한 기획전 참여를 비롯해 할인 프로모션, SNS 홍보, 라이브커머스 지원 등 다각적인 마케팅 전략이 병행된다. 이러한 입체적 지원은 제품 노출을 넘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구조를 설계했다는 점에서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지역 청년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창업 환경 조성이라는 측면에서도 이번 사업의 의미는 크다. 익산시는 향후 시제품 제작, 유통, 마케팅 등 창업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청년이 단순히 머무는 도시를 넘어,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지역 청년기업이 경쟁력을 갖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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