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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보다 일본? 이재용·최태원 연이어 일본과 AI·반도체 협력 광폭 행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잇따라 일본과의 AI 반도체 협력에 힘을 싣고 있다. 최 회장이 일본 내 반도체 투자 가능성과 한일경제공동체 구상을 공개적으로 거론한 데 이어, 이 회장은 삼성전자의 요코하마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 개소 직후 방한한 일본 정치권 인사들을 만났다. 두 그룹이 최근 한국전력의 호남 반도체 메가프로젝트 인프라 구축을 위한 25조원 전기요금 선납을 거절한 것과 맞물려 향후 투자의 중심이 국내보단 일본으로 향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지난 14일 서울에서 일본 참의원 대표단과 오찬을 갖고 AI 시대 반도체 산업 전망과 삼성전자의 전략, 한일 협력 분야 등을 논의했다. 회동 사실은 참석자인 히라키 다이사쿠 참의원의 공개 글을 통해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앞서 8일 일본 요코하마에 첨단 패키징 연구거점인 '어드밴스드 패키지 랩(APL)'을 열었다. 현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및 연구기관과 차세대 패키징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최태원 회장은 일본 내 반도체 생산시설 투자까지 검토하고 있다. 그는 지난달 31일 일본 센다이에서 일본 공장 가능성에 대해 “검토 중"이라고 밝히며 전력과 용수를 입지 조건으로 꼽았다. 앞서 6월에는 차기 공장을 두고 “전력도 땅도, 사람도 물도 모두 갖춰져야 한다"고 말했다. 일본 기업들과 AI 전용 데이터센터 구축도 협의 중이다. 다만 반도체 공장 부지와 투자 방식은 확정되지 않았다. 두 그룹의 일본 행보는 국내 메가프로젝트의 실행 조건을 다시 보게 한다. 정부와 기업이 호남권 반도체 생산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지만, 대규모 공장을 실제로 짓고 가동하려면 계획한 시점에 전력·용수·부지·인력을 확보해야 한다. 최 회장이 입지 조건을 반복해 강조한 것도 투자 규모의 발표와 생산 기반의 확보가 별개라는 뜻으로 읽힌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전의 5년 치 전기요금 약 25조원 선납 제안을 거절한 일도 같은 맥락에서 주목된다. 한전은 선납금을 국가 기간 전력망 투자에 활용하려 했으나, 양사는 거액을 미리 집행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선납 거절을 호남 투자 재검토나 일본 투자 확대 결정과 연결할 근거는 없다. 앞서 한전 측은 기후부·한전·광주통합시·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맺은 전력공급 협약은 예정대로 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든 해외든 인력 확보에는 채용 규모뿐 아니라 배치와 보상에 관한 노사 협의도 변수다. 삼성전자 노조는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에 따른 전환 배치와 근로조건 문제를 교섭 의제로 제기하고 있고, SK하이닉스는 성과급 지급 방식을 둘러싸고 재협상을 거쳤다. 해외 투자를 검토할 때도 기업은 현지 인력 수급과 임금, 노사관계를 함께 따져볼 수밖에 없다. 다만 삼성과 SK가 국내 노사 갈등을 이유로 일본 투자를 추진한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삼성은 일본에서 패키징 연구거점을 이미 가동하고 있고, SK는 현지 생산시설과 데이터센터를 검토하고 있다. 물론 현재 공개된 계획만으로 앞으로 일본이 국내 생산거점보다 전력이나 용수, 인력 확보에 유리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면서도 “향후 양국에서 필요한 인프라와 인력을 언제, 어떤 비용으로 마련할 수 있는지가 각 투자안의 실행 속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캐나다 데려가면 가만 안 둔다”…트럼프, 유럽에 초강수

유럽연합(EU)이 미국과 무역갈등을 빚고 있는 캐나다를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방안을 추진하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를 미국에 대한 적대적 행위로 판단할 경우 유럽에 대규모 보복 조치를 예고했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EU의 캐나다 준회원국 제안에 대해 “그들이 그렇게 하고, 내가 그것을 조금이라도 적대적인 행위라고 판단한다면 유럽에 매우 심각한 관세를 부과하거나 많은 품목에 대해 유럽과의 무역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이 나쁜 의도를 갖고 그렇게 한다면 매우 높은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좋은 의도라면 괜찮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EU의 제안 자체에 대해서도 “웃기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캐나다는 끔찍한 무역 상대국이었다"고 비판했다. 앞서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유럽의회에서 열린 연례 정책연설에서 캐나다를 EU의 첫 준회원국으로 받아들이는 방안을 제안했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연설에 참석한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를 향해 “캐나다가 EU의 첫 준회원국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문을 열고 싶다"며 양측 관계를 가능한 한 가장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외국 정상이 EU 집행위원장의 연례 정책연설에 초청된 것은 카니 총리가 처음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발언은 오랜 동맹국이자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서 이미 격화하고 있는 무역전쟁에 또 다른 불씨가 될 수 있다. 지난달 양국 간 무역협상이 결렬된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200억달러 규모의 캐나다산 수입품에 50%의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 정부도 이에 맞서 비슷한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보복 관세를 매겼다. 여기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각서를 통해 연방정부 조달 계약에서 캐나다산 제품을 제한하도록 지시하며 압박 수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백악관은 캐나다 정부가 '바이 캐나디안' 정책을 통해 미국 기업들의 캐나다 정부 조달시장 진입을 제한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의 배경을 설명했다. 반면 캐나다 정부는 미국에 편중된 무역 구조에서 벗어나 EU를 비롯한 다른 지역과 경제적 관계를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카니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강대국 간 패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중견국 연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캐나다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남북 방향의 교역 구조에서 벗어나 유럽과 아시아 등 동서 방향으로 무역을 다변화하려는 장기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EU 준회원국 구상 역시 이 같은 움직임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다만 캐나다가 EU의 '준회원국'이 된다는 것이 구체적으로 어떤 지위와 권한을 의미하는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실제 협상이 시작되더라도 최종 합의까지 수년이 걸릴 가능성이 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새롭게 거론한 대유럽 관세나 무역 제한 조치를 실제로 시행할 경우 어떤 법적 권한을 근거로 삼을지도 불확실하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수돗물 넘어 이온음료까지…‘초단쇄 PFAS’의 습격, 한국도 안심 못 한다

미국 뉴저지주의 수돗물과 시판 음료에서 지금까지 상대적으로 관심을 덜 받았던 초단쇄 과불화화합물(PFAS)​이 광범위하게 검출됐다. 특히 트리플루오로아세트산(TFA)이 수돗물은 물론 생수와 스포츠·전해질 음료에서 확인됐다. 탄소 사슬이 아주 짧다는 의미의 '초단쇄' PFAS는 분자 크기가 작고 물에 잘 녹아 환경 중에서 매우 쉽게 이동하는 특성이 있다. 반면 기존의 PFAS 분석법과 정수처리 방식으로는 제대로 검출하거나 제거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미국에서 확인된 이번 결과가 한국에서도 관심을 끄는 이유다. ◇뉴저지 수돗물 대부분에서 TFA 검출 미국 뉴저지공대 토목·환경공학과 연구진은 뉴저지주 21개 카운티에서 수돗물 70개 시료를 채취하고, 시판 병 음료 43개 제품을 추가해 모두 113개 시료를 분석한 결과를 국제 저널인 '환경 과학 기술 회보(Environmental Science and Technolohy Letters)'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분석 결과 가장 빈번하게 검출된 물질은 TFA였다. 전체 시료의 86.7%에서 TFA가 검출됐으며, 수돗물에서는 91.4%의 검출률을 기록했다. 수돗물에서 확인된 TFA 농도는 L당 74~1360 ng(나노그램, 1 ng=10억분의 1g) 범위였고, 중앙값은 352ng/L이었다. 지역별로 농도 차이가 있었지만 특정 한 지역에만 집중된 양상은 아니었다. TFA 외에도 퍼플루오로프로피온산(PFPrA), 퍼플루오로에탄설폰산(PFEtS), 퍼플루오로프로판설폰산(PFPrS) 등 다른 초단쇄 PFAS가 검출됐다. 반면 퍼플루오로메탄설폰산(PFMeS)은 검출되지 않았다. ◇일반 생수보다 스포츠음료가 훨씬 높았다 시판 음료에서도 TFA가 광범위하게 검출됐다. 전체 병 음료 시료의 79.1%에서 TFA가 확인됐다. 특히 음료 종류에 따른 차이가 컸다. 일반 생수의 TFA 평균 농도는 약 295ng/L였지만, 이온음료·스포츠음료·코코넛워터 등 배합 음료에서는 평균 1만5400ng/L가 검출됐다. 일반 생수보다 무려 52.2배 높은 수준이다. 일부 전해질 음료에서는 TFA 농도가 9만4100ng/L까지 올라갔고, 스포츠음료에서도 최대 3만3000ng/L가 검출됐다. 생수라고 모두 같은 것도 아니었다. 역삼투압(RO) 등을 거친 정제수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농도가 나타난 반면, 샘물이나 미네랄워터처럼 취수원 특성이 많이 반영되는 제품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농도가 확인됐다. 이는 음료에 사용되는 물 자체뿐 아니라 음료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와 첨가물, 제조 과정 등도 초단쇄 PFAS 노출 경로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당장 위험한 수준은 아니지만 '주의' 필요 탄소 원자가 2개로 초단쇄 PFAS는 과거에는 독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 동물실험에서 갑상선 호르몬 감소와 생식·발달 영향이 확인되면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유럽식품안전청(EFSA)은 2026년 TFA의 허용섭취량을 기존보다 72% 낮췄고, 유럽화학물질청(ECHA) 위험평가위원회는 생식독성 물질(Category 1B)로 분류할 것을 권고했다. 이번 뉴저지공대 연구에서 검출된 수돗물 속 TFA 농도는 EFSA 기준보다 훨씬 낮다. 하루에 수돗물을 2L 마신다고 했을 때 섭취허용량의 0.3% 수준으로 당장 우려할 수준은 아니다. 하지만, TFA는 물뿐 아니라 음료·식품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노출될 수 있어 전체적인 누적 노출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검출 농도가 가장 높은 음료의 경우(9만4100 ng/L) 하루 1L를 마실 경우 60kg 성인의 섭취허용량의 11%에 해당한다. ◇왜 TFA가 물에 이렇게 많이 남나 TFA가 기존의 장쇄 PFAS와 다른 점은 물에 대한 높은 용해성과 이동성이다. 과불화옥탄설폰산(PFOS), 과불화옥탄산(PFOA) 같은 대표적인 PFAS는 비교적 큰 분자이기 때문에 활성탄 등 흡착을 이용한 처리로 어느 정도 제거할 수 있다. 그러나 TFA처럼 탄소 사슬이 매우 짧은 물질은 물에 잘 녹고 흡착제에 잘 붙지 않는다. 때문에 일반적인 정수처리 과정만으로는 제거가 쉽지 않다. 한 번 환경으로 유입되면 하천이나 지하수 등을 따라 넓게 이동할 가능성도 크다. TFA가 수돗물에 존재하는 경로도 복잡하다. TFA 자체가 처음부터 물에 직접 배출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지만, 대기 중에서 다른 불소계 화합물이 분해·변환되면서 TFA가 생성되는 경로도 중요하게 거론된다. 대표적으로 일부 불소계 냉매와 산업용 화학물질, 불소계 농약·의약품 등에 포함된 전구체​가 대기 중에서 변환돼 TFA가 만들어질 수 있다. 생성된 TFA는 빗물이나 눈 등 강수와 함께 지표면으로 내려와 하천·호수·지하수 등으로 들어갈 수 있다. 따라서 TFA 오염은 특정 공장 주변에서만 나타나는 전형적인 국지적 산업오염과 달리 대기를 통한 광역적인 이동과 침적이 중요한 특징이 될 수 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도 살펴볼 필요 산업시설로 인한 오염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 반도체 제조를 비롯한 첨단산업에서는 공정 특성상 다양한 불소계 화학물질이 사용된다. 이 과정에서 초단쇄 PFAS 또는 관련 전구물질이 폐수나 대기 등을 통해 환경으로 배출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이번 뉴저지 연구가 반도체 공장을 TFA의 직접적인 주요 배출원으로 규명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반도체 산업을 TFA의 대표적인 오염원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초단쇄 PFAS의 환경 유출 가능성을 조사할 필요가 있는 산업 분야 가운데 하나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한국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이번 연구를 단순히 '미국 뉴저지의 수질 문제'로 볼 수 없는 이유는 TFA가 특정 지역에서만 사용되는 특수 화학물질이 아니기 때문이다. 한국 역시 냉장고와 에어컨 등 냉각·공조 설비를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고, 화학·농업·제약산업에서도 다양한 불소계 화합물이 사용된다.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국으로서 불소계 화학물질을 사용하는 첨단 제조시설도 상당하다. 이에 따라 한국의 수돗물에서 TFA가 얼마나 검출되는지, 강수와 하천·지하수에 어느 정도 존재하는지, 생수와 스포츠·전해질 음료에는 얼마나 들어 있는지에 대한 전국적인 실태조사가 필요하다. 아울러 정수장에서 이들 물질이 얼마나 제거되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일반적인 정수공정과 활성탄으로 충분한지, 아니면 역삼투압(RO) 같은 고도처리가 필요한지도 실제 국내 원수와 정수장을 대상으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 강찬수 기후환경 전문기자 kcs25@ekn.kr

[똑똑한리빙] 깨끗한나라, 신세계까사, 씰리침대, 프로젝트슬립, 피죤, 우녹스, 숨고

◇ 깨끗한나라몰 회원 31만명 돌파…2년여 만에 3배 성장 깨끗한나라의 공식 온라인몰 '깨끗한나라몰' 회원 수가 31만명을 넘어섰다. 깨끗한나라몰은 화장지와 물티슈, 생리대, 아기기저귀 등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자체 온라인몰이다. 2024년 문을 연 뒤 지난해 회원 10만명을 넘어섰고 올해 5월 30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회원 수는 31만명이다. 깨끗한나라에 따르면 깨끗한나라몰의 평균 고객 재방문율은 약 40%다. 매달 제품 할인과 계절별 기획전을 운영하고 회원 등급별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할인과 특가 상품 정보를 문자로 제공하는 '특가 알림' 등도 운영한다. 깨끗한나라는 자체몰 전용 애플리케이션(앱) 출시도 준비하고 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깨끗한나라몰은 오픈 이후 10만명, 30만명을 차례로 돌파하며 고객이 찾는 대표 온라인 쇼핑 채널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수요와 구매 패턴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회원 규모 확대를 넘어 고객이 먼저 찾고 지속적으로 이용하는 자사몰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신세계까사, 가을맞이 '홈&리빙 페스티벌' 실시 신세계까사가 운영하는 까사미아가 오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홈&리빙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추석 선물과 가을 웨딩·입주 수요를 겨냥해 리클라이너와 소파, 침대, 다이닝 가구 등에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한다. 프리미엄 마사지 리클라이너 '캄포 레스트'를 구매하면 10만원 상당 상품권을 증정한다. '우스터' 리클라이너는 제품에 따라 10~15% 할인한다. 대표 소파 '캄포 G50' 구매 고객에게는 전용 헤드쿠션을 제공하고 '캄포 럭스'와 '캄포 레더' 단품은 각각 30%, 20% 할인한다. 웨딩·입주클럽 고객에게는 '뉴테라모'와 '바젤' 소파를 15% 할인 판매한다. 침실 가구도 행사 대상이다. '캄포 G50' 베드를 2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원, 3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5만원 상당 상품권을 제공한다. '카르모'와 '아스터' 베드는 매트리스와 함께 구매할 경우 최대 30% 할인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가을은 명절 선물과 웨딩·입주 준비가 맞물리며 가구와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기"라며 “이번 행사 혜택과 함께 까사미아만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의 가구로 감각적인 가을 인테리어를 완성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씰리침대, 대형 매트리스 구매 혜택 확대 씰리침대가 전국 공식 판매점에서 레귤러킹(RK)과 칼킹(CK) 등 대형 매트리스를 대상으로 '빅사이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창립 145주년을 기념해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장철영 보유자와 협업한 신제품 '오로라 셸'을 비롯해 '샹떼 II', '에오스 II', '에일레 다이아몬드' 등이 포함된다. '오로라 셸'은 레귤러킹(1930×2030㎜) 제품을 칼킹(1830×2130㎜)과 같은 가격에 판매한다. 레귤러킹과 칼킹 제품에는 장철영 보유자가 제작한 자개 라벨을 적용한 한정판을 각각 145개 선보였다. '샹떼 II'와 '에오스 II'도 레귤러킹 제품을 칼킹 가격에 판매한다. 씰리침대가 최근 7년간 판매점 판매율 1위 제품이라고 밝힌 '에일레 다이아몬드'에는 매장별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넉넉한 수면 공간을 선호하는 고객들이 씰리침대의 대표 베스트셀러부터 창립 145주년 신제품까지 다양한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다양한 제품이 포함되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수면 취향에 맞는 매트리스를 합리적인 조건으로 선택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프로젝트슬립, 자사몰서 '추석 건강 선물' 기획전 프로젝트슬립이 오는 22일까지 자체 온라인몰에서 '추석 건강 선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매트리스나 토퍼를 구매하면 타올 방수패드를 증정한다. 베개 2개를 구매할 경우 두 번째 제품을 50% 할인하며 프로젝트슬립 제품을 처음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기획전에서는 환절기용 수면 제품도 소개한다. '털털곰'과 '포근하냥 바디필로우', '촉감이불' 등이 대상이다. 프로젝트슬립에 따르면 촉감이불은 유해물질 안전 인증인 오코텍스(OEKO-TEX)를 획득했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올 명절을 맞아 고객들이 가족과 친지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수면 환경을 추석선물로 전할 수 있도록 막바지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기획전과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 피죤, 디퓨저 3종 개편…용량 500mL로 확대 피죤이 '피죤 디퓨저' 3종을 개편해 선보였다. 신제품은 기존 200mL였던 용량을 500mL로 확대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했다. 향은 피죤 섬유유연제에 사용해 온 ∆핑크로즈 ∆블루비앙카 ∆옐로미모사 등 3종으로 구성했다.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에탄올을 사용했으며 글로벌 향료회사 조향사와 공동 개발한 향료를 적용했다. 피죤에 따르면 국제향료협회(IFRA) 기준을 준수했으며 폼알데하이드와 메탄올, 글리옥살 등에 대한 불검출 시험을 완료했다. 피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디퓨저 용량을 늘리고 패키지 디자인도 리뉴얼하게 됐다"라며 “피죤을 대표하는 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롭게 바뀐 디자인과 넉넉해진 용량으로 일상 속 공간을 향기롭게 관리해 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우녹스, 소형 스피드 오븐 '스피드컴팩트에코' 국내 출시 이탈리아 상업용 오븐 기업 우녹스가 스피드 오븐 '스피드컴팩트에코(SPEED.Compact ECO)'를 국내에 선보인다. 스피드컴팩트에코는 전자레인지와 열풍 기술을 결합한 상업용 오븐이다. 제품 깊이를 약 60㎝로 설계해 공간이 좁은 카페와 베이커리, 소매 매장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별도 후드나 복잡한 배기 덕트 없이 전원을 연결해 설치하는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을 적용했다. 터치 디스플레이와 자주 사용하는 조리 프로그램을 한 번에 실행하는 '클릭 앤 쿡' 기능도 탑재했다. '스마트 에너지' 기능을 통해 대기 전력 사용량도 줄인다. 청소 순서를 화면에서 단계별로 안내하며 '퀵린스' 핸드 샤워기도 적용했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름과 냄새를 분해하는 촉매 시스템과 음식물 부스러기를 모으는 수거 트레이도 갖췄다. 우녹스 코리아 관계자는 “스피드컴팩트에코는 전문 오븐의 성능은 유지하면서, 공간과 설치 제약으로 도입을 고민했던 사업장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도록 개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숨고·빽가, 독립유공자 후손 노후주택 새단장 생활 서비스 플랫폼 숨고가 코요태 멤버 빽가와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했다. 지원 대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하고 내무부장 등을 지낸 독립유공자 조완구 선생의 외손자녀 내외다. 숨고에 따르면 이들이 약 30년간 거주한 주택은 결로와 곰팡이, 시설 노후화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숨고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은 곰팡이 제거와 도배·장판 교체, 문턱 제거,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교체, 정리정돈 등을 지원했다. 빽가도 철거와 청소에 참여하고 침대와 책상 등 가구와 생활용품을 지원했다. 빽가는 “독립유공자의 후손이자 2년 전 직접 고수로 등록했던 숨고와 이번 프로젝트를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며 “혼자서는 감당하기 어려웠을 일이지만 청소, 도배, 정리정돈 등 각 분야의 고수들이 힘을 모아 주신 덕분에 실제 생활 공간을 바꿀 수 있었다. 새롭게 단장한 공간에서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숨고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분들의 뜻을 기억하고 플랫폼의 역량을 후손들의 일상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숨고와 고수들이 가진 전문성을 발휘해 우리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계속 찾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택 개보수 과정은 유튜브 채널 '빽가언니'에서 공개한다. 1편은 지난 11일 공개됐으며 2편은 오는 18일 오후 6시 게재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BBQ, 삼성웰스토리, 설빙, 스타벅스, 팀홀튼, 카스, 이랜드이츠 로운 샤브샤브

◇ BBQ, 매주 금요일 황금올리브치킨 4000원 할인 제너시스BBQ가 자체 앱을 통해 매주 금요일 인기 치킨 메뉴를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드데이'를 운영한다. 오는 18일에는 BBQ앱에서 황금올리브치킨과 핫황금올리브치킨을 주문하면 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블랙프라이드데이'는 BBQ가 매주 금요일 자체 앱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정기 할인 행사다. 방문 포장 고객을 위한 '픽업 올데이 할인'도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 BBQ앱에서 픽업 방식으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BBQ 관계자는 “BBQ앱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자사앱을 통해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삼성웰스토리, CJ제일제당과 '제일 방앗간'…13만명 대상 삼성웰스토리가 추석을 맞아 CJ제일제당과 협업한 '제일 방앗간' 가을 프로모션을 전국 구내식당에서 선보인다. 행사는 다음달 9일까지 약 한 달간 160여개 구내식당에서 약 13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삼성웰스토리는 자사가 지금까지 진행한 식음 프로모션 가운데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CJ제일제당의 비비고 왕만두와 삼성웰스토리 기업간거래(B2B) 식자재 브랜드 '크레잇' 제품을 활용한다. 가래떡과 참기름, 들기름, 깨가루 등 방앗간을 연상시키는 식재료도 메뉴에 적용했다. 신메뉴는 ∆가래떡 왕만두김치전골 ∆들기름 육전나물국수 ∆얼큰육전국밥 ∆방앗간 가래떡볶이 ∆언양식불고기 참기름 비빔밥 등 5종이다. '햇반 속 행운찾기' 행사도 열어 CJ제일제당의 말차 햇반과 들기름 햇반, 햇반 파로누룽지차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고객들이 친숙한 한식의 맛과 가을의풍성함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와 콘텐츠를 접목해 구내식당에서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설빙, 앱 회원 100만명 돌파…빙수 3종 반값 할인 설빙이 자체 애플리케이션(앱) 회원 100만명 돌파를 기념해 오는 19일까지 '해피 아워'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설빙 앱은 지난 1월 정식 출시된 이후 약 8개월 만에 회원 100만명을 넘어섰다. 행사 기간 오후 5~8시 ∆팥인절미설빙 ∆애플망고치즈설빙 ∆허쉬초코크런치설빙 등 빙수 3종을 50% 할인한다. 할인쿠폰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설빙 앱에서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앱을 이용한 매장·포장 주문이나 매장 키오스크·판매시점정보관리(POS) 결제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배달 주문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설빙 관계자는 “앱 회원 100만 명 돌파는 설빙이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해피 아워를 통해 하루를 마무리하는 저녁 시간에 취향에 맞는 설빙 메뉴와 함께 달콤한 휴식을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 선물하면 음료 '1+1' 쿠폰 스타벅스 코리아가 추석을 맞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 고객에게 제조 음료 '1+1'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를 이달 27일까지 진행한다. 카카오톡에서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을 선물한 뒤 행사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된다. 모바일 상품권은 교환권과 e카드 교환권이 대상이며 '나에게 선물하기'는 제외된다. 1인당 최대 3회 참여할 수 있다. 제조 음료 1+1 쿠폰은 다음달 14~20일 응모 때 입력한 전화번호로 전송한다. 쿠폰을 이용하면 스타벅스 매장에서 톨(Tall) 사이즈 제조 음료를 구매할 때 같은 음료 한 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리저브 등 일부 음료는 제외된다. 스타벅스는 이달 30일까지 기업·단체 전용 온라인몰 '스타벅스 비즈몰'에서 스타벅스 카드를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최대 5%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추석에 스타벅스 모바일 상품권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며 “주는 사람의 정성이 온전히 닿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이벤트가 부담 없이 안부를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팀홀튼, 배곧신도시·압구정에 신규 매장 팀홀튼이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에 신규 매장을 열며 국내 영업망을 확대한다. 17일 문을 연 배곧신도시점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교육시설이 밀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가족과 학생, 지역 주민을 주요 고객층으로 설정했다. 부스석과 커뮤니티용 좌석 등을 마련했다. 오는 22일에는 압구정점을 연다. 오픈 키친 후면에 캐나다 코티지 스타일의 오브제와 선반을 적용하고 빈티지 암체어와 린넨 커튼 파티션 등을 활용한 휴식 공간을 구성했다. 팀홀튼은 매장 확대와 함께 샌드위치와 랩, 수프, 베이커리 등 식사형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커피·디저트뿐 아니라 식사 수요까지 흡수하는 '레스토랑 카페' 전략의 일환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최근 카페는 커피를 마시는 공간을 넘어 식사와 휴식, 만남까지 함께 이뤄지는 일상 속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배곧신도시점과 압구정점 역시 고객들이 더 가까운 곳에서 팀홀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 카스, 아시안게임 맞아 '팀코리아' 응원 행사 오비맥주 카스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맞아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응원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체육회와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인 카스는 대회 기간 서울·수도권 주요 업장에서 경기를 함께 관람하는 '카스 뷰잉펍'을 운영한다. 야구와 축구 준결승·결승전이 열리는 날 주요 업장에서 카스를 주문하면 응원도구를 받을 수 있다. 승부 예측 행사 등 현장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카스 프레시·카스 라이트·카스 제로 묶음 상품을 2개 이상 구매하면 트로피 모양의 '카스 라이트 트로피 잔'을 증정한다. 행사는 이달 30일까지로 준비 수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서혜연 오비맥주 마케팅 부사장은 “국가대표 맥주 카스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도전과 국민들의 응원이 하나로 이어지는 순간을 함께해왔다"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대한체육회 및 팀코리아 공식 후원사로서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소비자들이 다 같이 모여 응원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이랜드이츠 로운 샤브샤브, 가을 맞아 버섯 8종 선봬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로운 샤브샤브가 17일부터 가을 시즌 '폴 인 머쉬룸(FALL-IN MUSHROOMS)'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에는 샤브샤브 재료 코너에 최대 8종의 버섯을 마련했다. ∆만가닥버섯 ∆목이버섯 ∆미니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백목이버섯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백만송이버섯 등이다. 시즌 육수로는 '스키야키 육수'를 제공한다. 샐러드바에는 보늬밤 타락죽과 표고버섯 두부강정, 가을 단호박 호두 버무리 등을 추가했다. 바오번에 돼지고기 피망볶음과 토핑을 조합해 먹을 수 있는 'DIY 바오번'도 선보인다. 디저트·음료 제품군은 ∆마롱 롤케이크 ∆망고 자몽 쇼트케이크 ∆호두 카라멜 아이스크림 ∆문경 오미자차 등으로 구성했다. '폴 인 머쉬룸'은 오는 18일 문을 여는 동부산점을 포함해 전국 18개 매장에서 운영한다. 버섯 종류와 판매 시작일은 매장별로 다를 수 있다. 로운 샤브샤브 관계자는 “샤브샤브를 가벼우면서도 든든한 외식으로 찾아주시는 고객분들이 많아, 이번 가을엔 맛과 영양을 함께 챙길 수 있는 버섯을 메인으로 준비했다"라며 “로운은 앞으로도 매 시즌 고객분들께 사계절의 풍성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신메뉴와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내일날씨] 전국 흐리고 동해안·제주 비…제주 산지 최대 80㎜ 이상

오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동해안과 강원 산지,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18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남 남해안과 경북 남부 동해안, 경남권 해안, 오후부터는 강원 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60㎜(산지 많은 곳 80㎜ 이상), 강원 산지와 부산·울산·경남 남해안 5~10㎜다. 강원 동해안과 전남 남해안에는 5㎜ 미만, 경북 남부 동해안에는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일부 내륙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km(초속 15m) 안팎, 산지에는 시속 70km(초속 20m)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남해 먼바다와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4~30℃로 예보됐다. 이현진 기자 vrai.jin@ekn.kr

[특징주] ‘관리종목’ 앤씨앤, 비투엔으로 최대주주 변경 소식에 상한가

차량용 블랙박스 기업 앤씨앤 주가가 17일 장 초반 강세다. 전날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10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추진한다는 소식이 알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재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앤씨앤은 유상증자 대금을 받으면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29분 앤씨앤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9.89%(650원) 오른 28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앤씨앤은 전날 정규장 마감 후 100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다고 공시했다. 주당 2500원에 400만주를 발행한다. 비투엔이 250만주를 62억5000만원, 엔피엑스인베스트먼트가 150만주를 37억5000만원에 앤씨앤 신주를 인수한다. 두 회사가 취득하는 신주는 1년간 의무보유해야 한다. 오는 28일 유상증자 대금을 내면 최대주주는 비투엔으로 바뀐다. 유상증자 납입 후 앤씨앤 발행주식총수는 501만6703주에서 901만6703주로 늘어난다. 비투엔 예정 지분율은 27.73%다. 코스닥 상장사 비투엔은 앤씨앤이 보유한 넥스트칩 지분 때문에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씨앤은 6월 말 기준 넥스트칩 지분 약 23%를 보유한 주요 주주다. 넥스트칩은 ADAS 등에 적용하는 차량용 영상 인식 반도체를 개발한다. 앤씨앤은 지난 7월 31일 시가총액 200억원 미달을 이유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이후 90거래일 째인 12월 11일까지 연속 45거래일 이상 시가총액 200억원을 넘겨야 상장폐지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번 증자로 오는 10월 8일 신주가 상장되면 시가총액은 2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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