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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반도체 훈풍에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장 초반 5%대 급등[개장시황]

코스피가 22일 장 초반 급등하면서 프로그램 매수호가 일시 효력정지(매수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국 빅테크 알파벳의 실적 발표를 하루 앞두고 글로벌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51%(304.14포인트) 오른 7052.09에 개장했다. 지난 15일 이후 4거래일 만에 개장과 함께 7000선을 회복했다. 개장 직후 상승폭을 키우며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6분 2초부터 5분간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이 정지됐다. 발동 당시 코스피200선물지수는 전일 종가보다 5.40%(58.46포인트) 상승한 1139.30이다. 코스피 매수 사이드카는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 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되며 프로그램 매수호가의 효력을 5분간 정지한다.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시장에서 외국인이 987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6480억원, 338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79% 오른 27만4000원, SK하이닉스는 8.93% 상승한 200만원이다. 이밖에 SK스퀘어(+8.30%), 삼성전자우(+5.47%), 삼성전기(+12.29%), 현대차(+7.89%), LG에너지솔루션(+4.42%), 삼성생명(+7.28%), 삼성물산(+6.99%), 삼성바이오로직스(+2.08%) 등도 상승하고 있다. 미국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반도체 관련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9시 19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20%(31.65포인트) 오른 784.99이다. 투자자별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억원, 182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28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2.93%), 에코프로비엠(+4.82%), 에코프로(+6.12%), 레인보우로보틱스(+25.88%), 주성엔지니어링(+6.62%), 원익IPS(+8.35%), 리노공업(+6.29%) 등은 상승하고 있다. 반면 HLB(-3.29%)와 피에스케이(-1.06%)는 하락하고 있다. 21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0.74%(385.38포인트) 오른 5만2224.64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89%(65.92포인트) 상승한 7509.20에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29%(329.13포인트) 오른 2만5837.21에 장을 마쳤다. 이날 증시 상승은 반도체주가 주도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5.21% 급등하며 1만2356.16에 마감했다. 개별 종목 중에선 샌디스크가 14.27%,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가 13.75% 급등했다. 마이크론(+12.17%), 인텔(+8.64%), AMD(+8.11%) 등도 상승했다. 증권가에선 이날 국내 증시가 중동발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은 이어지겠지만, 실적 기대를 바탕으로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내 증시는 중동발 불확실성에 따른 유가 상승 부담에도 미국 반도체주 동반 급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4.0%대 강세, 주 후반 자동차·은행 등 국내 2분기 실적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물론 높은 레벨의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 급증 등이 이날에도 장중 변동성 확대 압력은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그러나 이달 중 금융위기, 팬데믹 등 대형 위기급의 급락을 맞은 점이나 밸류에이션상 진입 매력이 여전히 높다는 점을 되새겨볼 시점"이라며 “현재 지수 레벨은 최근 악재성 노이즈를 주가 상으로 대부분 소화한 영역에 진입했다. 주 후반부터 다음 주까지 알파벳 등 미국 빅테크, 국내 반도체주 실적 및 컨퍼런스 콜을 통해 분위기 반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5원 오른 1480.9원에 개장했다. 주서현 인턴기자 주서현 인턴기자

[특징주] 삼전 로봇 사업 진용 정비…로봇주 상한가

22일 장 초반 코스모로보틱스를 비롯한 로봇주들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로봇 사업에 힘을 실으며 관련 조직을 정비하자 로봇 섹터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8분 현재 코스모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대비 4050원(29.96%) 상승한 1만757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티엑스알로보틱스(+29.95%)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RX 사업추진실'을 신설해 나뉘어진 사내 로봇 역량을 통합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략과 기술 개발, 사업화를 일원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향후 제조 현장용 로봇에서부터 홈·리테일로 사업화 확장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로봇 사업 본격화가 로봇 섹터 기대감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강세…美 반도체주 상승 주목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22일 장 초반 나란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상승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5.6% 오른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도 8.39% 상승한 199만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였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7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9%, 나스닥종합지수는 1.29% 각각 상승했다. 특히 엔비디아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서버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이 양산 단계에 들어가 주요 고객사에 공급되고 있다는 소식에 1.97% 올랐다. 마이크론도 12.17% 급등했고 브로드컴 역시 2.21% 상승했다. 이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5.21% 급등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의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13.75% 오른 171.9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경북도, 공공기관 유치부터 AI 행정·돌봄·창업까지

◇경북, 2차 공공기관 유치 총력전…국회서 전략 세미나 열고 막판 대응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국회에서 전략 세미나를 개최하며 공공기관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북도는 22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송언석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경상북도 2차 공공기관 유치 전략 국회 세미나'를 열고 국회의원과 학계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이전 추진 방향과 경북의 유치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는 오는 9월 예정된 정부의 공공기관 이전 로드맵 발표를 앞두고 민·관·정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북도는 그동안 40여 개 전략 유치 대상 기관을 중심으로 기관 임직원과 노동조합,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지역의 산업 기반과 입지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고 밝혔다. 도는 반도체와 이차전지, 원전·SMR 등을 중심으로 한 '첨단제조혁신 벨트', 자동차부품 산업과 물류 기능을 연계한 '스마트물류 벨트', 농생명 산업 중심의 '애그리테크 벨트', 교육·복지 기능을 결합한 '생활·교육 중심 기능'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기관 이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주제 발표에 나선 이수영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는 지역 산업과 연계되는 기능 중심의 공공기관 이전이 필요하며, 경북혁신도시와 구미 첨단산업을 연계한 권역별 발전 전략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의료·교육 인프라 확충,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이 공공기관 이전 성공의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차 공공기관 이전은 사람이 정착하고 지역경제와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경북의 미래산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적의 이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여름방학 돌봄 확대…10개 시·군 29개 어린이집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여름방학 기간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초등방학 돌봄터' 운영을 확대하며 맞벌이 가정 지원에 나선다. 경북도는 초등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도내 10개 시·군 29개 어린이집에서 방학 돌봄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학 기간 자녀 돌봄 부담이 커지는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규모를 크게 확대했다. 돌봄터는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기초학습과 독서, 창의·체육활동은 물론 점심과 간식도 함께 제공한다. 또한 전담 돌봄 인력을 배치하고 스마트폰과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실시간 안전 확인 체계를 구축해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경북도는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공간과 전문 인력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예산을 절감하면서도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지역 상생형 모델로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치헌 경북도 저출생극복본부장은 “방학에도 아이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에 첨단제조 창업 거점 개소…스타트업 성장 지원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첨단 제조 분야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포항에 제조창업 거점을 마련하고 스타트업 육성에 나섰다. 경북도는 22일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포항시, 포스코그룹과 함께 'RIST 첨단제조 인큐베이팅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첨단제조 스타트업이 공정 검증부터 시제품 생산, 투자 연계까지 한 곳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제조창업 지원시설이다. 총 250억 원이 투입된 센터는 연면적 4천74㎡ 규모로 조성됐으며 대형 제조공간과 산업용 가스 공급시설, 고출력 전력설비 등 첨단 제조 인프라를 갖췄다. 현재 이차전지 재활용과 친환경 신소재, 분산에너지, 수전해 기술 등 미래 신산업 분야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며, 앞으로 연간 최대 10개 기업을 집중 육성할 예정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제조 스타트업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AI 기반 주민케어 행정서비스 구축…행안부 공모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 구축에 나선다. 경북도는 22일 행정안전부 '공공부문 AI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도비를 포함한 총 12억 원을 확보하고 주민케어 AI 서비스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로운 서비스는 경북 22개 시·군 주민들이 정착 준비부터 생활지원, 경제활동까지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AI를 통해 한 번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다. 주요 기능은 정착 지원 AI와 생활지원 AI, 소상공인 지원 안내, 공장 설립 사전 진단, AI 민원실 등으로 구성되며, 생성형 AI와 검색증강생성(RAG) 기술을 활용해 정확한 행정 정보를 제공한다. 경북도는 기존 AI·데이터 플랫폼인 'GB人PLUS+'와 연계해 도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시균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AI를 활용한 행정 혁신을 통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세계 청소년 한자리에…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국내외 청소년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와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경주 화랑교육원과 코모도호텔에서 '2026 경상북도교육청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열었다. 올해 포럼은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 해를 맞아 문화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계시민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6개국 학생 170여 명이 참가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영어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기후변화 대응과 양질의 교육, 지속 가능한 에너지 등 세계 공동의 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가별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세계시민교육 체험부스와 원어민 교사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됐으며, 해외 학생들은 이후 경주 문화유산 탐방과 경북 지역 학교 방문 등을 통해 한국 문화와 교육 현장을 체험할 예정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와 세계시민교육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강치아일랜드' 특별상영으로 독도 문화행사 참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 ㈜픽셀플레넷이 함께 제작한 독도 해양 판타지 애니메이션 '강치아일랜드'​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이사부독도기념관에서 특별상영과 체험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 2주년을 맞아 마련된 특별 문화행사 '이사부의 마법학교'​의 주요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진행된다. 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상영을 비롯해 캐릭터 강치와 음치가 함께하는 포토타임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서는 독도 퀴즈쇼와 체험 프로그램 등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협업은 독도를 소재로 한 대표 애니메이션인 '강치아일랜드'와 삼척의 역사·문화 거점인 이사부독도기념관이 함께하는 첫 특별상영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지역 간 문화 콘텐츠 교류와 협력의 우수 사례로 평가받으며 향후 다양한 공동사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기대되고 있다. '강치아일랜드'는 독도와 해양 생태계 보전, 영토 주권이라는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교육형 애니메이션이다. 완성도 높은 스토리와 친근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국내 지상파 방송은 물론 글로벌 OTT 플랫폼 넷플릭스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이종수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장은 “해양 개척과 수호 정신을 되새기는 행사에 '강치아일랜드'가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문화행사와 연계해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고, 독도의 역사와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헬스케어 전문 홍보대행사 ‘그리고컴’ 출범

헬스케어 전문 홍보대행사 그리고컴(GRIGO COMM, 대표 조혜영)이 '브랜드의 다음 이야기를 설계합니다' 슬로건으로 공식 출범했다. 의료기기, 제약, 바이오, 병원 등에 특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글로벌 기업에서 27년간 홍보 및 대외협력 업무를 해온 조혜영 대표는 22일 “헬스케어 분야의 기술적·의학적 가치를 시장과 사회가 이해하고 주목할 수 있는 메시지로 전환하고, 고객의 목표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설계하고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서비스는 △기업·기관 홍보 △신제품·신기술·정책 홍보 △임상시험 및 연구개발 성과 홍보 △PI(President Identity) 전략 수립 및 관리 △이슈 매니지먼트 및 위기관리 △질환 인식 개선 및 공익 캠페인 △의료진·학회 등 이해관계자 커뮤니케이션 △CSR·ESG 전략 수립 및 캠페인 기획 등이다. 조 대표는 특히 올림푸스한국에서 16년간 기업 커뮤니케이션과 의료기기 홍보, CEO 커뮤니케이션, 위기관리, CSR 업무를 총괄하며 의료진과 학회, 환자, 언론 등 헬스케어 산업의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기업과 연결하는 업무를 수행해왔다. 주요 의료학회 및 의료진과 협력해 질환 인식개선 캠페인, 암 경험자 지원 공익캠페인 등을 기획·운영하며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축적했다. 조 대표는 “단순한 제품이나 정책 홍보를 넘어 기술과 정책의 의미, 환자와 의료 현장에 제공하는 가치, 시장의 미충족 수요까지 깊이 이해하고 이를 차별화된 메시지와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 “국민 주거 안정 실현 부동산 정책 기관” 비전 선포

한국부동산원은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공정한 시장질서와 국민 주거 안정을 실현하는 부동산 정책 인프라기관"을 새로운 비전으로 선포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서동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선포식에서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 원은 부동산 시장의 안정과 질서를 유지하고, 부동산 소비자 권익보호와 부동산 산업발전을 위해 국가 부동산 문제의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책 인프라 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새 비전은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공정한 시장 질서"는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시장 조성을 위해 시장의 공정한 감시자 역할을 수행한다는 의미다. “국민 주거 안정"은 안정적인 주거 환경 제공이 민생의 출발이자 헌법이 규정한 국가의 책무라는 인식을 담고 있다. “정책 인프라 기관"은 데이터 조사·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정부 정책을 뒷받침하는 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이 원장은 새 비전 실현을 위해 핵심 가치인 '공정·안정·신뢰·혁신'을 업무수행 및 조직운영의 기준으로 삼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부동산원은 지난 일 대규모 조직개편을 통해 새 비전을 실현할 조직체계도 마련했다.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원은 국민 주거 안정과 직결되는 주택공급 확대 기조에 맞춰 관련 기능을 강화한 '주택공급지원본부', 인공지능 중심(AI Native) 기관으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한 'AX추진본부'를 신설했다. 한편,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원장과 전 직원이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는 기관의 미래 발전 방향, 조직개편 및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이헌욱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이번 비전 선포를 계기로 임직원이 새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부동산 정책인프라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이래도 미국 안 와?”…트럼프, 2028년부터 복제약에 100% 관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산 복제약에 대한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2026년 8월 1일부터 미국에 수입되는 모든 복제약은 2년간 관세 0%가 적용된다"며 “그 이후 약 1년간 관세가 100% 인상되고 그다음부터는 200%로 올라갈 것"이라고 적었다. 이에 따라 수입 복제약에는 오는 8월 1일부터 무관세가 2년간 유지된다. 이후 2028년부터 관세율이 100%로 인상되고 2029년에는 200%로 인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는 복제약 생산을 미국으로부터 돌아오게 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정된 기간 내 시설을 구축하지 않기로 결정한 기업들에게 불이익이 부과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정책의 목적은 미국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까지 큰 성과를 보인 특허 의약품, 브랜드 의약품, 혁신 의약품에 대한 정책은 유지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미국에 걸쳐 제약 공장들이 전례 없는 수준으로 건설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지역금융을 주가 부양 수단으로”…BNK·JB 합병 제안에 ‘거센 반발’

행동주의 펀드 얼라인파트너스자산운용이 BNK금융지주와 JB금융지주 합병을 제안한 것을 두고 양사 노동조합와 지역상공회의소 등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금융회사 정체성과 역할을 무시한 채 단기적인 주가 상승에 매몰된 제안이란 비판이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얼라인파트너스는 BNK금융과 JB금융 이사회에 공개서한을 발송해 양사 합병의 전략적·재무적 타당성 검토 착수 여부를 오는 8월 7일까지 회신해달라고 요청했다. 검토 결과는 3분기 실적발표일까지 공개할 것을 제안했다. 주주 서한을 받은 만큼 양사는 합병 검토 착수 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는 상황이다. 얼라인파트너스는 BNK금융 지분 1%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JB금융에서는 지분 14.83%를 보유한 2대 주주다. 얼라인파트너스는 BNK금융과 JB금융 합병이 이뤄지면 총자산 234조원의 국내 최대 지방금융지주 출범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또 자기자본이익률(ROE) 제고, 조달금리·고정비용 절감 등으로 다양한 기업가치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이번 합병 제안에 노조 등은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금융 성장이란 지역금융사의 본질적인 역할을 외면하고 짧은 기간 내 주가를 높여 투자금을 회수하려는 구상이란 비판이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부산은행 노조는 “얼라인의 제안은 BNK금융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금융 발전을 위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단기 주가 상승에 따른 수익을 노리는 투기자본 이해관계를 관철하기 위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전북은행 노조도 “이번 제안은 규모의 경제와 인공지능(AI) 전환 투자를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단기적인 주가 부양과 자신들의 엑시트를 위한 전형적인 금융자본의 이기적 형태"라고 규탄했다. 또 “지방은행은 단순한 투자 대상이나 자산 합산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특히 호남과 영남은 산업구조, 경제여건, 금융 수요가 완전히 다름에도 불구하고 영업 구역이 겹치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합병을 '유일한 시장주도형 해법'으로 규정하는 것은 지역에 대한 무지를 드러낸 결과“라고 지적했다. 광주은행 노조는 “지역금융 경쟁력은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며 신뢰를 쌓아온 지역 밀착 금융에서 비롯된다"며 “외부 주주가 제시한 일정에 따라 합병 검토가 성급하게 추진되면 지역금융 역할과 공공성이 약화하고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지역 상공인들도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는 “지역금융은 단순한 금융회사를 넘어 지역에서 조성된 자금을 지역 기업과 도민에게 공급하고 기업 성장과 투자를 뒷받침하는 경제 기반"이라며 “규모의 경제와 기업가치 제고만으로 지역금융이 수행하는 역할을 충분히 설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광주상공회의소 또한 “지역은행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지역 자금이 지역에 재투자되도록 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합병 논의는 지역금융 공공성과 호남권 지역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한 충분한 검토와 사회적 논의가 부족하다"고 했다. 현실 가능성에도 회의적인 반응이 나온다. 양사의 지역 기반이 다른 데다 합병을 위해서는 정부 인허가를 받아야 하는데 실제 넘어야 할 난관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얼라인이 제안한 내용을 두 금융지주가 의무적으로 받아들여야 하는 건 아니다"라며 “지방은행이 탄생한 이유와 역할을 고려하면 호남과 영남권의 지역경제를 책임지는 두 금융지주의 합병은 실현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미·이란 갈등 지속에도 반도체주에 대한 낙관론과 주요 기업의 호실적이 투자심리를 되살리며 뉴욕증시가 4거래일 만에 동반 강세를 보였다. 미국 반도체주의 급등세가 국내 프리마켓으로 이어지면서 코스피도 상승 출발할 가능성이 커졌지만, 장중 변동성은 이어질 전망이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29.13포인트(1.29%) 오른 2만5837.20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5.38포인트(0.74%) 오른 5만2224.6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65.92포인트(0.88%) 상승해 7509.20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주 강세가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전 거래일보다 612.32포인트(5.21%) 급등하며 1만2356.16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는 13.75% 급등했으며, 엔비디아는 1.97%, 인텔은 8.39% 상승했다. 특히 마이크론은 메모리 반도체 업황 회복과 인공지능(AI) 투자 확대 기대가 부각되며 12.17% 급등했다. ​낸드플래시 업체인 샌디스크도 14.27% 뛰었다. 증권가는 이날 국내 증시가 미국 반도체주 강세 등에 힘입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높은 변동성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반도체주 동반 급등, 코스피200 야간선물 4.0%대 강세, 주 후반 자동차, 은행 등 국내 2분기 실적 시즌 기대감 등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지만 “높은 레벨의 VKOSPI, 단일종목 레버리지 거래 급증 등이 오늘도 장중 변동성 확대 압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잇따라 발표되는 미국 빅테크 기업의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한 연구원은 “7월 이후 증시 조정은 반도체와 AI를 둘러싼 실적 논란에서 시작된 만큼, 이번 알파벳 실적은 AI 수요 가시성을 재점검하는 첫 번째 이벤트가 될 것"이라며 “우선 2026년 CAPEX 가이던스와 2027년 투자 확대 기조 재확인 여부가 HBM 및 서버용 DRAM 수요 변화를 가늠하는 데 중요한 변수"라고 설명했다. 알파벳과 테슬라, IBM, 텍사스인스트루먼트는 22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다. 인텔도 23일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1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31.68포인트(3.56%) 오른 6747.95에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52억원, 1조 374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은 1조 6421억원을 팔아치웠다. 같은 날 코스닥지수도 3.70포인트(0.49%) 오르며 753.34에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474억원을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60억원, 129억원을 순매도했다. 22일 정규장 개장을 앞둔 프리마켓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급등세가 두드러졌다. 오전 8시 11분 기준 넥스트레이드(NXT) 프리마켓에서 SK하이닉스는 6.59%, 삼성전자는 5.01% 오르고 있다. 한미반도체도 7.14% 급등하고 있다. 반도체 관련주를 중심으로 로봇·자동차·조선주까지 매수세가 확산하는 모습이다. SK스퀘어(+8.06%)와 삼성전기(+6.10%)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으며, 레인보우로보틱스(+11.05%)도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현대차(+3.88%)와 한화오션(+2.07%)도 강세다. 정원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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