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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익산시-민주당 전북후보- 전북농업기술원- 익산교육청-익산소방서-원광대

익산시, 상습 체납차량 강력 단속…영치 활동 강화 30만 원 이상 체납차량 대상…야간·합동 영치 병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자동차 과태료 등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강력한 징수 활동에 나선다. 산시는 체납액 징수와 고질 체납 근절을 위해 오는 6월까지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활동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을 '번호판 영치의 날'로 지정하고,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야간 영치와 관계기관 합동 영치 등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1분기 동안 번호판 50대(체납액 7600만 원)를 영치했으며, 이 가운데 38대 차량 소유주가 체납액을 납부하고 번호판을 반환받아 1900만 원 상당의 체납액을 정리했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체납액 납부 후 차량등록사업소를 방문해 번호판을 반환받을 수 있다. 체납액은 전국 금융기관 자동화기기(CD·ATM)를 비롯해 가상계좌, 세입 전용계좌, 위택스(Wetax)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시 개인은 신분증, 법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인 방문 시에는 대리인 신분증과 차량 소유주 신분증이 필요하다. 다만 반환 당일 책임보험에 가입돼 있지 않으면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없다. 익산 착한가격업소 확대…생활서비스 넘어 유소년 스포츠까지 외식·미용·사진관·유소년 스포츠 등 36개소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 대표 민생정책인 '착한가격업소'가 다양한 업종으로 외연을 넓히며 시민 체감형 상생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시는 현재 착한가격업소 36개소를 지정·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과 미용·사진관 등 생활서비스 업종부터 유소년 스포츠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신규 모집을 통해 지정 업소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선정 업소에는 최대 110만 원 상당의 물품 구입 지원과 인증 간판·표찰 제공, 상수도 요금 30% 감면 등의 혜택이 지원된다. 정책의 핵심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과의 연계다. 착한가격업소에서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충전 인센티브 10%에 정책지원금 10%가 추가로 지급돼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식비와 미용 등 생활서비스 분야의 고정 지출 부담을 덜어주는 실질적인 시민 체감형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착한가격업소가 유소년 스포츠 분야까지 확대되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양질의 체육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실제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된 익산리틀야구단은 학부모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전국대회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제4회 만해한용운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6전 전승으로 우승을 차지했으며, 전국 133개 팀이 참가한 '제21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도 8강에 진출하는 등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베트남 해외봉사 본격 시동 세계로 뻗어나가는 나눔의 가치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 발대식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자원봉사센터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이 지난 9일 발대식을 갖고 베트남 해외봉사활동을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2026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은 총 21명으로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모집을 통해 선정된 익산시 소속 자원봉사자 그리고 협력 파트너인 (사)고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오는 7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베트남 타이빈성 흥하현 팜낀언 초등학교 일대에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들은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봉사는 물론, 위생 시설 개선과 놀이시설 설치 등 열악한 오지 마을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lobal friends 해외봉사단은 다양한 경험 등을 통한 글로벌시대 지도자로서의 봉사자들의 역량 강화와 상호 문화교류를 통해 국가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창군자원봉사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이 동행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공유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익산시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은 “베트남에서의 첫 봉사 활동인 만큼, 새로운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나눔의 가치를 널리 전파하길 바라며, 글로벌 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교육지원청, 제4기 익산학생의회 출범 익산 교육의 미래, 20명 학생 리더의 손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제4기 익산학생의회 개원식'을 개최하고, 학생이 주도하는 익산 교육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9일 열린 이번 개원식은 지난 3기 학생의회가 제안한 '전북 청소년 경영 체험 캠프'가 2025년 익산교육지원청 주요 교육정책으로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는 등 제4기 학생의회 활동에 대한 기대와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제4기 강훈 의장(남성고등학교 2학년)은 개원사에서 “학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합리적인 토론과 책임감 있는 결정을 통해 의미 있는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육의 주체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앞으로 제4기 익산학생의회는 익산 지역의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학생 중심의 민주적 학교 문화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익산소방서, '차량용 소화기 비치는 선택 아닌 필수' 2024년 12월 개정 법령 시행으로 5인승 이상 차량 비치 의무화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소방서는 봄철 나들이객 증가로 장거리 차량 이동이 빈번해짐에 따라, 차량 화재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차량용 소화기' 비치를 적극 홍보에 나섰다. 지난 2024년 12월 1일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에 따르면, 기존 7인승 이상이었던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가 5인승 이상의 모든 승용 자동차로 확대 적용됐다. 이에 따라 차량 운전자는 차종에 따라 규격에 맞는 소화기를 반드시 구비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주로 엔진 과열, 냉각수 부족, 전기설비의 단락 등으로 인해 발생한다. 특히 고속도로나 정체 구간, 터널 내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소방차의 현장 접근이 지체될 수 있어, 운전자에 의한 초기 진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차량용 소화기를 구매할 때는 용기 표면에 '자동차겸용' 표시를 반드시 확인하고 진동시험과 고온노출시험을 거쳐 형식승인을 받아 KFI(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증 마크가 부착된 제품를 비치해야 한다. 소화기 비치 위치로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운전석이나 조수석 시트 하단, 또는 차량 문 옆 수납공간 등 운전자의 손이 즉시 닿는 곳이 적합하다. 또, 소화기 지시압력계의 바늘이 정상 범위인 '녹색'구간에 있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야 한다. 전북농업기술원, 벼 고순도 종자 생산 첫 모내기 신동진1, 십리향, 다복찰 등 23품종, 154톤 생산 계획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기후변화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전북 쌀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순도 벼 종자 확보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전북농업기술원은 2026년 순도 높은 벼 종자 생산을 위한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는 신동진1, 달하미, 보람찰 등 17품종의 원원종과 원종 54톤을 국립종자원에 이관할 계획이며, 또한 자체 증식한 종자 100톤은 도 브랜드 육성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이나 시·군 자율 채종포용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종자사업소에서 자체 증식하는 주요 벼 품종은 십리향, 다복찰, 신동진1, 신동진, 수광1 5품종이다. 특히 십리향은 고소한 팝콘 향이 나는 밥쌀용으로 전라북도 광역브랜드 원료곡으로 사용하며, 다복찰은 도복에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다. 신동진1은 신동진의 단점을 보완한 품종으로 도열병에 강하고 미질도 우수하다.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이앙 후 본답의 포장관리 및 병해충 관리를 강화하여 10월 하순에 수확 후 종자 검사를 거쳐 2027년 2월에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원광대, 2026년 학생축제 'WONSTIVAL : 대동일통' 개최 12일부터 14일까지 다채로운 행사 진행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원광대학교 재학생들의 축제 한마당인 '2026 WONSTIVAL : 대동일통'이 총학생회 주관으로 12일부터 14일까지 대운동장을 비롯해 캠퍼스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개교 80주년 및 원광대·원광보건대 통합 원년을 기념해 '대동일통'을 주제로 진행되며, 통합 원광대학교 구성원으로서의 정체성을 공유하고, 화합과 연대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통합 이후 하나의 공동체로 나아가기 위한 기반 마련에 의미를 더했다. 축제는 1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4일까지 이어지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야시장, 피크닉존 '대동휴원', 포토부스 '대동네컷', 포토존 '일통필름', 퍼스널 컬러 진단, 키링·체인팔찌 만들기, 대동가요제 등이 운영된다. 또한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축하 공연이 이어져 캠퍼스 열기를 더할 예정으로, 첫째 날에는 볼빨간사춘기, 선미, 크러쉬가 무대에 오르며, 둘째 날에는 YENA, 민경훈, BIBI가 공연을 펼치고, 마지막 날에는 로맨틱펀치, 멜로망스, N.Flying, 산다라박이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행정부서와 사업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운영돼 재학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축제 기간 대학 인근 대학로에도 활기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종혁 총학생회장은 “이번 축제가 학우들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하나의 공동체로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 전북 후보들 “피지컬AI 혁명으로 전북 대도약" 이원택·조지훈·김재준·최정호·유희태·권익현, 11일 공동 기자회견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후보들이 “피지컬AI 대혁명을 통해 전북을 대한민국 인공지능(AI)의 중심지이자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원택 전북도지사 예비후보와 조지훈 전주시장·김재준 군산시장·최정호 익산시장·유희태 완주군수·권익현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11일 전북대학교 피지컬AI 실증랩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국가전략산업인 피지컬AI·로봇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서는 민주당 후보들의 강력한 정책연대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속에 마련됐다. 예비후보들은 “정동영 의원이 초석을 놓은 1조 원 규모의 피지컬AI 기반 조성 사업과 이재명 정부에서 추진되는 현대차그룹의 9조 원 새만금 투자를 통해 전북이 구상해 온 미래산업 전략이 국가사업과 대규모 투자로 현실화되고 있다"며 “전북 앞에 새로운 대도약의 시간이 열리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피지컬AI는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는 산업이다. 정부는 협업지능 피지컬AI 기반 플랫폼 연구개발 생태계 조성에 1조 원, K-로봇 피지컬AI 실증 공유센터 구축에 2200억 원, AI 신뢰성 혁신센터 구축에 48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예비후보들은 “피지컬AI 기반을 넓히는 막대한 인프라와 투자의 중심 무대가 바로 전북"이라며 “첨단 반도체 설계부터 로봇 부품 실증, 데이터 운용, 핵심 인재 양성까지 전북 안에서 연결하는 생태계가 구축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북은 대한민국 피지컬AI 대전환을 가장 앞에서 이끄는 선도 지역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이원택 예비후보는 △피지컬AI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가연구원 설립 △AI 교육센터 구축사업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제조혁신피지컬AI협회, 인공지능산업협회, IT산업협회, 전주수퍼마켓협동조합, 전북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예비후보들은 “민주당 후보들이 하나의 원팀이 돼 전북의 산업지도를 바꾸겠다"며 “도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전북을 대한민국 AI산업의 중심지로 반드시 도약시키겠다"고 다짐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안양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이달 11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접수한다. 예술인 기회소득은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통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와 구리시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5월11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예술인 중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발급한 예술활동 증명 유효자이며, 개인 소득인정액이 올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경우다. 구리시는 지원 요건을 충족한 예술인에게 1인당 연 150만원(1회 75만원)을 2회에 걸쳐 나눠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5월11일 오전 10시부터 6월19일 오후 6시까지 접수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거나 신청 서류를 지참해 구리시 문화예술과 및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접수할 수 있다. 한진숙 문화예술과장은 12일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이 지역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나아가 구리시 문화예술 발전에도 이바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구리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노은 김규식 선생 제95주기 추모제'를 지난 9일 구리시보훈향군회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2년부터 구리시는 독립 유공자인 김규식 선생 기일(음력 3월 23일)에 맞춰 매년 추모제를 열고 있으며 선생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있다. 이날 추모제에는 김규식 선생 유가족인 손 자부(孫 子婦) 이윤화 여사 등 유족 8명과 주요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뜻을 기리고 추모했다. 노은 김규식 선생은 구리시 출신 독립운동가로 1919년 김좌진 장군 등과 함께 북로군정서를 조직했으며, 1920년 10월 청산리전투에서 제2연대 제1대대장으로 참전해 일본군에 맞서 항일투쟁을 펼쳤다. 이후에는 조국 독립을 위해선 미래 세대 교육이 중요하다는 신념 아래 흑룡강성 연수현 태평촌에 학교를 설립하고 독립군 인재 양성에 힘쓰다 1931년 순국했다. 정부는 노은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63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으며 2011년 10월에는 국가보훈부 '이달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한 바 있다. 김용호 복지정책과장은 12일 “노은 김규식 선생은 민족의 자주와 화합을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후손에게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역사와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가 11일 시민드림캠프 학부모 특보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학부모 특보단에는 남양주 학부모 약 100명이 참여하며 교육과 돌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주광덕 후보에게 전달한다. 이날 발족식에서 주광덕 후보는 “민선8기 4년간 학부모 아카데미 25회, 교육가족 정담회 58회, 2738명 만남, 제안 489건 검토-피드백 등 남양주 교육에 진심을 다했다"며 “학부모야말로 우리 아이들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훌륭한 전문가이자 진정한 정책 파트너"라고 말했다. 학부모 특보단은 지역별 교육 현안을 수시로 점검하고 학부모들 건의 사항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수행한다 주광덕 후보는 “남양주 교육 지도를 함께 그려나가기 위해 학부모님가 느끼는 작은 불편함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까지 가감 없이 이야기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어 “학부모 특보단이 오늘도 좋은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며 “교육 공약에 즉각 반영하고 긴밀한 소통으로 현장 밀착형 정책과 남양주를 대한민국 1등 교육 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도서관은 2026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일환으로 '2026 올해의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의책으로는 △어린이 분야에서 △청소년 분야 △일반 분야 가 각각 선정됐다. 안양시 올해의책은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약 4개월간 시민으로부터 도서를 추천받아,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 도서를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건전지 엄마는 작은 일상에서도 빛나는 엄마의 존재를 유쾌하고 사랑스럽게 보여주며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생동감까지 느낄 수 있는 그림책이다. 내가 없던 어느 밤에는 과거에 일어난 한 사건을 통해 주인공들이 각자의 상처를 마주하며 슬픔을 함께 나누고 치유와 회복에 이르는 과정을 그린 청소년 소설이다. 안녕이라 그랬어는 7개 단편으로 구성돼 있다. 각 주인공이 어떠한 '공간'에 방문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되며,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 속 이야기를 다루며 공감과 이해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안양시도서관은 올해의책을 활용해 '작가와 만남', '서평-북튜브 공모전' 등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해의 책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순애 동안구도서관장은 12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은 시민이 같은 책을 읽고 공통의 독서 경험을 나누는 독서운동"이라며 “올해의 책이 일상 속 작은 위로와 지혜의 샘이 되길 바라고, 함께 읽고 토론하는 문화를 통해 책의 도시 안양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문화재단은 2026 시즌 레퍼토리 '양평 공감' 세대공감 시리즈 일환으로 공연을 오는 30일 오후 3시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아르헨티나 출신 작곡가이자 반도네온 연주자인 JP 호프레(J.P. Jofre)가 이끄는 퀸텟 무대로 동시대 클래식과 탱고를 넘나드는 그의 음악세계를 깊이 있게 선보이는 자리다. JP 호프레는 뉴욕을 중심으로 활발히 활동하며 2023년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컴펜디엄' 부문과 라틴 그래미 어워즈 '베스트 클래식 작곡'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며 국제적으로 작품성과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뉴욕 링컨센터에서 동시대 최고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으며, 뉴욕타임즈 등 주요 매체를 통해 꾸준히 소개되는 등 세계 음악계 주목을 받고 있다. 'JP 호프레 퀸텟'은 JP 호프레를 중심으로 국내 정상급 연주자들이 결합한 앙상블로, 초기작 'Universe'부터 최근 작품까지 총 8곡을 선별해 연주한다. 그의 음악은 전통적인 탱고 어법 위에 현대적 감각과 구조를 더해 서정성과 긴장감을 동시에 품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공연 역시 반도네온 특유의 호흡감과 실내악 밀도를 통해 관객에게 깊은 몰입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The Fifth Season'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피해 양평에 머무르며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곡으로, 지역민에게 더욱 깊은 공감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보이며, 반도네온 특유의 서정적이면서도 열정적인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신선 양평문화재단 이사장은 12일 “세계적인 음악가의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약 65분이며 사전 예약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양평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청년이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글로 표현하고 또래 청년과 소통할 수 있도록 '2026년 하남시 청년 에세이 살롱'을 운영하며 11일부터 19일까지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하남시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글쓰기 경험이 없어도 자기 이야기를 기록해 보고 싶은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청년 에세이 살롱은 작년 청년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선정된 사업이다. 청년이 심리검사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전문 작가와 함께 자기 이야기를 글로 풀어내 최종적으로 공동 에세이집까지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단순한 글쓰기 교육을 넘어 바쁜 일상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또래 청년과 공감과 위로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기수별 20명씩 총 3기수로 운영된다. 이번 1기는 5월26일부터 7월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하남시 신장도서관에서 진행된다. 다만 6월30일은 건너 뛴다. 교육은 총 6회차로 TCI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 이해를 비롯해 △에세이 집필 △힐링 워크숍(일러스트 원데이 클래스) △에세이집 제작 및 북토크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회차에는 참여자 글을 모아 공동 에세이집을 제작-공유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는 글로성장연구소 대표이자 저자인 최리나가 맡는다. 참여자는 전문적인 코칭 아래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TCI 심리검사, 공동 에세이 책 제작, 또래 청년 네트워킹 등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오는 9월 예정된 3기 프로그램 '나만의 전자책 출간 프로젝트 ISBN(국제표준도서번호) 정식 등록'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청년 에세이 살롱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을 통해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국 청년일자리과장은 12일 “청년이 자기 이야기를 기록하고 서로의 경험에 공감하는 과정 자체가 의미 있는 성장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자신을 돌아보고 다양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원주·횡성 40년 물 갈등, 민주당 ‘원팀 협약’으로 광역 상생 해법 찾나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원주시장·횡성군수 후보가 원주상수원보호구역 규제 문제 해결을 위한 '원팀 협력'을 선언하며 공동 대응에 나섰다. 해묵은 원주·횡성 물 갈등을 단순 지역 대립이 아닌 '광역 상생 모델'로 풀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도와 원주시, 횡성군이 참여하는 광역 물관리 통합 협의체(TF) 구성까지 공식화하면서 지방선거 이후 실제 정책 추진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장신상 횡성군수 후보는 11일 춘천 스카이컨벤션 로즈마리홀에서 '원주·횡성 물 문제 해결 및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개최했다. 세 후보는 이날 협약을 통해 원주와 횡성이 같은 물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공동운명체라는 점에 공감하고, 주민 생존권 보장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협약문에는 △원주·횡성 물 문제의 합리적 해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안정적 물 공급체계 구축 △상생 중심 물관리 전략 추진 △중앙정부 책임 강화 △강원도·원주시·횡성군 참여 '광역 물관리 통합 협의체(TF)' 구성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은 단순히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요구에 머무르지 않고 원주시 취수 구조를 근본적으로 재편하는 방향까지 논의 테이블에 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강원도와 해당 시·군이 공동 TF를 구성하기로 하면서 향후 민주당이 지방정부를 구성할 경우 실질적인 정책 추진 동력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된다. 우상호 후보는 “상수원 보호와 관련된 규제를 합리적으로 완화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겠다"며 “앞으로 도내 시·군 간 갈등 문제도 이처럼 협의체를 통해 해결해 나가는 첫 번째 모델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구자열 후보는 “정치는 결국 갈등을 푸는 과정"이라며 “40여 년간 이어져 온 원주와 횡성의 상수원 갈등을 가장 합리적이고 상생적인 방식으로 해결하는 것이 기본 방향"이라고 강조했다. 장신상 후보도 “강원도의 소중한 자산인 물은 보호해야 하지만 과도한 규제는 조정이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은 양 지역이 상생으로 가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안은 원주시민 식수원 보호를 위해 지정된 횡성지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를 둘러싼 해묵은 갈등이다. 횡성지역 주민들은 재산권 제한과 개발 규제를 문제로 제기해 왔고, 원주시는 식수 안전과 안정적 취수원 확보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특히 기후위기와 가뭄 가능성이 커지면서 안정적인 취수원 확보 문제가 중요한 정책 과제로 떠올랐다. 최근에는 단순 규제 해제를 넘어 광역 물관리 체계 구축과 취수 구조 재편 논의로 확대되는 흐름이다. 정가에서는 이번 공동협약이 단순 정책 발표를 넘어 민주당 강원권 후보들의 '원팀 전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도지사·원주시장·횡성군수 후보가 한 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공동 의제로 풀어내면서 “힘을 합치면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권자들에게 강조했다는 평가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추진 중인 '화성~과천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게 됐다. 경기도는 4월29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적격성 조사 통보를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화성시 봉담읍에서 과천시 관문동을 연결하는 총연장 31.1km, 총사업비 약 1조 8000억원 규모 사업으로,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축이다. 이 사업은 3기 신도시 개발로 급증이 예측되는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2년 경기도의 정책연구를 통해 발굴됐다. 효성중공업을 대표사로 하는 (가칭)경기스마일웨이주식회사 컨소시엄이 2024년 11월 사업을 제안했으며, 경기도는 제안서 검토를 거쳐 같은 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조사를 의뢰했다. 적격성 통과에 따라 경기도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제3자 제안공고,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실시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광역교통개선대책 분담금 등 사업비 재원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적극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화성~과천 고속화도로가 개통되면 경기 서남부와 서울을 잇는 주요 간선축인 지방도 309호선과 국도 47호선의 만성적인 교통 정체가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방도 309호선은 일 최대 약 2만2000대, 국도 47호선 군포로 구간은 일 최대 약 2만6000대, 과천중앙로 구간은 일 평균 약 1만1000대 교통량이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와 함께 화성 봉담에서 서울 도심까지 이동시간이 기존 대비 약 32~53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약 4조원 이상 경제적 파급효과와 약 1만9000명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침체된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도는 의왕-군포-안산 등 3기 신도시 및 대규모 공공택지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역교통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충함으로써 '선 교통-후 입주' 원칙을 실현하고 입주 초기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배성호 경기도 건설국장은 “화성~과천 고속화도로는 경기 서남부 교통지도를 바꿀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라며 “이번 적격성조사 통과를 계기로 후속 행정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개선 성과를 조속히 이뤄내 수도권 경쟁력 강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정보공개 발전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하는 제도다. 동두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정보공개 제도 선도적 운영과 투명한 행정 구현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시민 알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동두천시는 사전정보공표 목록을 확대하고 정보공개 청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 절차를 구축하는 등 정보공개 운영 체계를 지속 개선해 왔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초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국무총리 표창 수상이란 영예를 안았다. 허순 동두천시 부시장은 “정보공개는 시민의 당연한 권리를 보장하는 소통의 첫걸음"이라며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시민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정 정보를 적극 발굴하고 공유함으로써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는 열린 동두천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2026년 양주시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제1차 네트워크'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네트워크에는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13개 마을공동체 구성원 20여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핵심 개념과 주요 사례, 사업집행계획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올해는 사업 운영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예산 집행 기준과 행정 절차를 설명하며 참여자 이해도를 높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양주 역사를 담은 그림책 콘서트를 기획 중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문화관광해설사'와 연계 방안과 강사료 산정, 보호자 식대 지출 등 헷갈리기 쉬운 예산 집행 기준과 관련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양주시는 이번 네트워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까지 공동체별 세부 컨설팅을 진행해 사업 및 집행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공동체 지원활동가가 마을공동체 현장을 직접 찾아가 시스템 활용 등 행정실무부터 마을공동체 사업 특성에 맞는 지역자원 연계 컨설팅까지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양주시는 컨설팅 완료 후 보조금이 교부되고 11월 말 사업이 종료될 때까지 공동체별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행정적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11일 “올해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을 운영해 공동체 실무 이해도와 사업 추진 역량을 한층 높였다"며 “마을공동체 사업은 주민 스스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 가치를 회복하는 소중한 기회인 만큼, 공동체 간 활발한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마을 변화가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민의힘 강수현 양주시장 후보와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는 11일 양주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북부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기 위한 '양주-의정부 통합특별시' 추진을 공동 선언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강수현-김동근 후보는 “양주와 의정부는 이미 생활-경제-교통이 하나로 연결된 공동 생활권"이라며 “이제는 행정이 시민의 삶을 따라가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과거 행정구역 통합 논의가 시청사 위치와 정치적 이해관계 충돌로 실패했던 점을 언급한 뒤 '지방자치법' 제199조에 따른 '특별지방자치단체(특별연합)'를 우선 출범시켜 교통-산업-투자유치-반환공여지 개발 등 광역 사무를 공동 운영하는 단계적 통합 모델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수현-김동근 후보는 의정부의 AI-바이오-의료 R&D 역량과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사업, 양주의 테크노밸리-은남산단-신도시 확장성을 연계해 첨단산업 기반 메가시티 경제권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현재 약 2500만원 수준인 양주-의정부권 1인당 GRDP를 2035년까지 5000만원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장기적으로는 인구 100만 규모 경기북부 핵심 경제권으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또한 통합특별시 핵심 기반으로 '통합 교통 플랫폼' 구축을 비롯해 국공립 어린이집-돌봄센터-청소년시설을 연계한 '15분 생활권'을 조성하고 특목고-과학고-AI-바이오 특화학교 유치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통합특별시 실현 핵심 수단으로 강수현-김동근 후보는 가칭 '양주-의정부 통합시 설치 및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당선 즉시 공동추진단 구성 및 공론장 개최 △특별연합 우선 출범 △동두천 등 인접 시-군 참여 개방 △특별법 제정 △2030년 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이어지는 5단계 로드맵도 공개했다. 강수현-김동근 후보는 공동 메시지를 통해 “양주와 의정부는 더 이상 분절된 작은 도시로 남을 것인지, 하나 된 메가시티로 도약할 것인지 선택의 기로에 서 있다"며 “분절과 제약의 시대를 끝내고 경기북부 새로운 성장 100년을 양주-의정부 통합특별시로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이 관내 외국인 납부자에게 외국어 세외수입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을 제작 발송했다. 세외수입 납부 이해도와 편의성을 높이고 언어장벽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11일 현재 연천군 관내 외국인 세외수입(일반회계) 체납자는 20명이며 체납액은 44건 1979만6000원이다. 연천군은 1차로 외국어 체납안내문 발송을 통해 외국인이 한국어를 이해하지 못해 장기 체납으로 이어지는 문제를 막고, 외국인의 자발적 납부를 유도해 세무행정에 대한 접근성과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제작된 고지서 및 발송된 체납안내문은 외국어 리플릿 형태가 아니라 외국인 개별 체납에 대해 외국어(영어)로 적고 앞면 상단 큐알코드를 통해 3개 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납부 방법 등을 안내했다. 조태광 세무과장은 12일 “외국인에 대한 외국어 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발송으로 세무행정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주변을 살피고 추후 외국어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6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저소득층과 장기실업자 등 취업 취약계층에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7월6일부터 11월27일까지이며, 모집 분야는 △공공도서관 운영지원 △전통문화시설 유지관리 및 환경정화 △기초 푸드뱅크 및 푸드마켓 운영지원 △시민가드너를 통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신2나는 우리마을 정원지킴이 등 7개 사업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 개시일 기준 19세 이상 65세 미만 근로 능력이 있는 시민으로 기준중위소득 70%를 초과하지 않으면서 재산이 4억원 이하 가구 구성원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 내 신분증과 자격증 등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6월 마지막 주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세부내용은 의정부시 누리집 '채용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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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경산시 중방농악보존회가 제29회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중방농악보존회는 지난 9일 전북 정읍시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국 12개 참가팀과 경합 끝에 최고상을 받으며 중방농악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11일 밝혔다.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는 전통예술 보존·육성과 농악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 행사다. 중방농악은 농사굿과 진굿이 함께 어우러진 독특한 형태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담아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호 중방농악보존회장은 “대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준 단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전통예술을 보존하고 농악인을 육성해 중방농악의 저변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2004년 창립된 중방농악보존회는 8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제20회 김제지평선 전국농악경연대회 대통령상과 황토현 전국농악경연대회 대상 등을 수상하는 등 전국 대회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립도서관은 ㈔대구경북여성과학기술인회가 주최하는 '2026년 생활과학교실' 참여기관으로 선정돼 초등학생 대상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오는 6월 7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일요일 총 5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은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도 자연과 과학을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된 체험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업은 칠곡군립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되며, 지구온난화와 열 전달 현상을 배우는 '지구를 지켜요', 착시와 잔상효과를 활용한 '그림이 움직여요', 정약용과 수원화성 건설 원리를 배우는 '나도 정약용처럼', 결구법을 활용한 구조과학 체험, 탄성력을 주제로 한 로켓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수강료 납부는 23일까지 완료해야 한다. 재료비는 3만원으로 칠곡군립도서관 사무실에 납부하면 된다. 칠곡군립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과학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문화와 교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영남이공대학교와 ㈜일진글로벌이 산업 현장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과 채용 연계 확대를 위한 산학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영남이공대학교는 11일 오전 교내 천마역사관에서 ㈜일진글로벌과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과 손영진 ㈜일진글로벌 부사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산학협력 확대와 지역 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체와 대학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 교육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 모델 마련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상호 연계체계 구축 △대외 교류 시 상호 홍보 협력 △재학생 채용 연계 및 인턴십 교육과정 운영 △인적·정보 교류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한 협력 사항 등을 추진한다. 특히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형 인재 양성과 교육·취업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는 현장 중심 교육과 일학습병행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있으며, 기업은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확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협약식 이후에는 재학생 대상 채용설명회도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일진글로벌의 기업 소개와 직무 안내, 채용 절차, 인재상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현직 실무진과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산업 현장의 업무 환경과 직무 특성, 채용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기업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용 총장은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앞으로도 산업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현장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남이공대학교는 AI·반도체·미래자동차·기계·전기자동화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학협력을 확대하며 현장 중심 교육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DHC글로컬러닝센터는 지난 8∼9일 교내 센터에서 'DHC-HEART 응급시뮬레이션 전문가 양성 과정'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와 연계해 대학이 자체 개발한 응급시뮬레이션 교육 브랜드 'DHC-HEART'를 현장에 적용하고 다학제 교육 모델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DHC-HEART'는 기존 술기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환자의 이동 동선(Flow)을 기반으로 한 시뮬레이션과 국제 표준 심폐소생술(BLS), 사후 분석 체계를 통합한 교육 모델이다. 교육에는 간호학과와 보건행정학과, 응급구조학과,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교원 및 외부 의료기관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한국국제보건안전교육원 유명란 원장이 맡아 '플로우 러닝 기반 보건의료 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시뮬레이션 워크숍'을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 첫날에는 기존 모듈 구조와 다학제 간 역할을 분석해 시나리오를 재설계하는 과정이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브리핑과 단계별 시뮬레이션 실습, 통합 분석 등이 이뤄졌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DHC-HEART' 강사 자격 인증제를 도입해 응급환자 대응과 시뮬레이션 운영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정재은 DHC글로컬러닝센터장(방사선학과 교수)은 “이번 과정은 대학의 전문직 간 협력 교육(IPE) 모델을 현장에 정착시키는 중요한 계기"라며 “실전형 시뮬레이션 교육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복합적인 현장 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과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도입에 나선다. 대구지방환경청은 11일 포스코 본사 회의실에서 포항시, ㈜포스코 포항제철소, 포스코 노경협의회 직원대표와 함께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업 상조회에서 무상 제공되는 장례식장 일회용품을 다회용기로 점진적으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 등에 따른 국제 원유·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와 함께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장례식장 내 일회용품 사용량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 차원에서 추진됐다. 장례식장은 단기간에 대량의 식기류가 사용되는 특성상 일회용품 의존도가 높은 공간으로 꼽힌다. 특히 전문 장례식장 외주 운영 확대와 특정 시간대 조문객 집중 현상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협약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은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과 홍보 활동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포항시는 다회용기 대여·수거·세척·재공급 체계를 갖춘 사업자를 선정·관리하고, 다회용기 사용 장례식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지역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직원대표는 장례식장에서 다회용기 사용을 선택한 직원에게 기존 일회용품 지원액에 상응하는 접객용 음료나 장례 리무진 등 다른 지원 혜택을 제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이번 협약은 기업과 근로자, 지자체가 함께 일회용품 감축을 통해 환경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탈플라스틱 기반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사회 조성을 위한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는 11일 포용금융 브랜드 'inter-Maum'을 공식 발표하고 소상공인과 서민,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향후 5년간 총 7조5천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nter-Maum'은 iM뱅크 사명의 철자를 활용해 만든 브랜드로, '마음과 마음 사이(inter)'를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포용과 연결, 공감, 동행의 가치를 바탕으로 '마음과 마음을 잇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iM뱅크는 이날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포용금융 브랜딩 발표 행사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리 감면과 금융상품 출시, 채무조정 지원, 사회공헌 활동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자(interest)보다 마음(Maum)이 먼저인 금융'을 표방하며 정책금융 확대를 통해 금융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iM뱅크 관계자는 “단순한 취약차주 지원을 넘어 금융의 역할과 책임을 재설정하는 포용금융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정책금융 확대를 통해 공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훈 은행장은 “금융은 더 많은 사람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고 개개인을 세심하게 살피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 'inter-Maum' 브랜드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고 일관되게 전달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서비스와 고객 접점, 사회공헌 활동 전반에서 포용금융 가치를 더욱 충실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행사에서는 장애예술인 특별 공연도 진행됐다. 시각장애인 성악가 강유경 씨와 시청각장애인 첼리스트 박관찬 씨가 무대에 올라 포용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iM뱅크는 장애인표준사업장에서 구매한 2천만원 상당의 쿠키·건강차·견과류 등을 지역 복지단체인 아시아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강 은행장은 “지역은행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 정부 정책과 연계한 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서민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삼성, 차세대 폴더블 승부수…애플과 프리미엄 격차 좁힌다

삼성전자가 오는 7월 공개 예정인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흥행에 사활을 걸고 있다. 디자인과 성능, 제품군 전반에 걸친 혁신을 통해 프리미엄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판매량보다 매출 중심 구조로 재편되는 가운데, 애플과의 프리미엄 격차를 좁히기 위한 승부수로 풀이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7월 영국 런던에서 개최 예정인 하반기 '갤럭시 언팩'에서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8·폴드8'을 공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신제품 완성도 끌어올리기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 카메라 구조 개선 등을 통해 디자인 일체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대용량 배터리와 고속 충전 기능 탑재 등 하드웨어 경쟁력 강화도 예상된다. 갤럭시 Z폴드8 시리즈에는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45W 고속 충전 기능이 적용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이를 통해 폴더블폰의 약점으로 지적받던 배터리 효율과 사용 시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라인업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기존 갤럭시 Z플립·폴드 시리즈에 더해 화면 비율을 확대한 신규 폼팩터 '와이드 폴드' 제품 출시 전망도 나온다. 접었을 때 일반 바형 스마트폰과 유사한 화면비를 구현해 사용성을 높이는 방향이다. 외부 디스플레이 활용도를 강화하면서 펼쳤을 때는 태블릿 수준의 멀티태스킹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가 폴더블 혁신에 힘을 싣는 배경에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 내 존재감 확대 필요성이 자리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매출 점유율 48%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삼성전자(18%)와의 격차는 30%포인트에 달한다. 지난해 1분기 25%포인트 수준이던 양사의 격차는 1년 만에 더 확대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차이가 제품 판매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분석한다. 삼성전자는 중저가 라인업 비중이 높은 반면, 애플은 프로·프로맥스 중심의 고가 전략으로 평균판매가격(ASP)과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올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상위 10개 모델에는 삼성전자 제품 5종이 이름을 올렸지만 5종 모두 보급형인 '갤럭시 A' 시리즈였다. 반면 애플은 아이폰 프로 시리즈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 지배력을 이어가고 있다. 2위 '아이폰17 프로맥스'를 필두로 '아이폰17 프로(3위)' 등이 판매 상위권에 포진했다. 시장 환경 변화도 삼성전자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단순 판매량 확대보다 고부가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 경쟁이 중요해지고 있어서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 관계자는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2013년 이후 최저 수준인 11억대 이하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ASP는 지난해 370달러에서 올해 414달러로 증가하는 등 프리미엄 시장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능이 스마트폰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AI만으로 차별화하기 어려워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주요 제조사 대부분이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우면서 기능 경쟁이 상향평준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삼성전자로서는 일반 바형 스마트폰 시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차별화가 가능한 폴더블폰을 통해 프리미엄 경쟁력을 강화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차세대 폴더블 흥행 여부가 삼성전자의 하반기 모바일 수익성과 프리미엄 시장 영향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회사 측도 폴더블 제품 경쟁력 강화를 예고했다. 조성혁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 콜에서 “폴더블 제품 개발 고도화 등을 통해 폼팩터 혁신을 추진하고 다양한 사용자 수요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클릭! 3분 건강] 노년기 척추질환, 신경 압박 여부가 주요 핵심

고령층에서 흔한 척추관협착증, 퇴행성 디스크, 척추전방전위증 등은 초기에는 단순한 요통이나 다리 저림으로 시작된다. 치료 시기를 놓칠 경우 보행 장애와 일상생활 기능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증세를 잘 파악해 전문의 진료를 일찍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첫째, 조금만 걸어도 다기가 저리고 쉬어야 한다. 평지에서도 5∼10분 이상 걷기 힘들어하고, 앉아서 쉬면 통증이 완화된다면 척추관협착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둘째, 허리를 펴고 서 있으면 통증이 심해진다. 허리를 굽히면 상대적으로 편하고, 꼿꼿이 서 있거나 뒤로 젖힐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은 퇴행성 척추질환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셋째, 엉덩이·허벅지·종아리까지 통증이나 저림이 이어진다. 허리 통증이 다리로 내려가는 경우, 단순 근육통이 아닌 신경 압박의 신호일 수 있다. 넷째, 보행 속도가 눈에 띄게 느려지고 자세가 구부정해진다. 통증을 피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허리를 숙인 채 걷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기능적 척추 문제를 의심해야 한다. 다섯째, 통증 때문에 외출·활동을 꺼리기 시작한다. 움직임을 피하는 행동 변화는 통증이 이미 일상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신호다.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박재현 원장(신경외과 전문의)은 “노년기 척추질환은 뼈보다 신경 압박 여부가 핵심인 경우가 많다"면서 “다리 저림, 보행 불편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단순 물리치료에만 의존하기보다 정확한 진단을 통해 치료 시기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인터뷰] ‘환경 노벨상’ 김보림의 탄식 “국회, 기후위기 해결 의지 있나”

“국회가 (기후위기특별위원회 공론화위원회 숙의결과를)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깎아내리고 있다. 시민들은 기후위기에 당장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결과를 내놨는데 결정은 또 다시 소수 의사결정권자의 몫이 됐다." 김보림 청소년기후행동 활동가는 지난 8일 에너지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국회 기후특위 공론화위원회의 숙의 결과가 실제 입법 과정에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앞서 지난해 8월 헌법재판소는 환경·시민단체가 제기한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한 위헌소송에서 일부 원고 승소판결을 냈다. 헌재는 법에 2050년 탄소중립 목표는 존재하지만 2031~2049년 중간 감축 목표가 없어 이것이 미래 세대의 환경권,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판단했다. 김 활동가는 청소년기후행동과 함께 4년 반 동안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이어간 끝에 아시아 최초로 정부의 미온적인 기후 대응이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헌재 판결을 끌어냈다. 그는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20일 '환경 노벨상'으로 불리는 '2026 골드만 환경상'을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은 1995년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후 31년 만이다. 골드만 환경상은 1989년 미국의 자선가 리처드와 로다 골드만 부부가 제정한 상으로,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상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매년 전 세계 6개 지역에서 풀뿌리 환경운동가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20만 달러(약 3억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국회 기후특위는 위헌 판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시민 319명을 대상으로 숙의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77.9%의 동의로 2031~2049년 기간 동안 초기에 더 빠르게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하지만 야당인 국민의힘과 일부 정부 부처에서는 이같은 숙의 결과에 반대 입장을 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달 말 종료되는 국회 기후특위가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을 마무리하지 못한 채 활동을 끝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아직까지 2031년부터 2049년까지의 감축목표에 대해 구체적으로 합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김 활동가는 이런 국회의 모습에 무척 실망하고 있다. 헌재 판결 이후에도 정치권의 대응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는 “환경권이 국민의 기본권이라는 점은 인정됐지만, 결국 다시 국회의 자발성에만 기대는 구조가 됐다"며 “가이드라인은 있지만 너무 포괄적이라 국회가 책임을 다하지 않아도 강제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 활동가가 기후 문제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계기는 2018년 기록적인 폭염이었다. 당시 대학 졸업 후 직장생활을 하던 그는 오래된 주택에서 선풍기만으로 여름을 버티고 있었다. 하지만 111년 만의 폭염으로 새벽에도 숨이 막힐 정도의 더위가 이어졌고, 함께 살던 어머니의 건강까지 걱정해야 했다. 이후 비슷한 환경의 노후 주택에서 중년 여성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는 기사를 접한 뒤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는 “개인의 작은 실천만으로는 가족의 안전조차 지킬 수 없다는 사실을 절감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청소년들과 함께 '청소년기후행동'을 조직해 거리와 국회에서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단순한 캠페인과 요구만으로는 변화를 만들기 어렵다고 판단했고, 결국 사법의 영역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정부의 자발성에 기대는 것은 우리의 안전을 담보해주지 못한다고 느꼈다"며 “실질적인 법적 강제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후소송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소송 과정은 쉽지 않았다. 당시 함께 활동하던 청소년은 30여 명 수준이었지만, 그는 기후위기가 미래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더 다양한 세대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느꼈다. 전국을 돌며 원고인들을 모집했지만 소송 자체를 부담스러워하는 시선이 많았고, 법조계 내부에서도 청소년이 원고 자격을 인정받기 어려울 것이라는 회의론이 적지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보여주기식 퍼포먼스가 아니라 실제 판결을 끌어내고 싶었다"며 “동료들과 변호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돌아봤다. 김 활동가는 자신을 움직이는 원동력으로 '취약성에 대한 감각'을 꼽았다. 활동을 이어오며 기후위기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소득 수준과 주거 환경에 따라 누군가의 생존을 위협하는 불평등의 문제라는 점을 절실히 느꼈다는 것이다. 그는 “위험을 너무 잘 알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계속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골드만 환경상 상금 7만5000달러(약 3억원)는 청소년·청년 기후운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데 쓰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많은 청소년·청년들이 환경운동을 중간에 그만두는 걸 봤다"며 “사람들이 계속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고 운동이 더 커질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기후위기 속에서도 누구나 안전할 권리를 당연하게 누리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고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문가나 정치인이 아니더라도 평범한 시민들이 자기 삶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는 주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시민들의 참여도 당부했다. 김하연·이현진 인턴기자

이대대동맥혈관병원, 초고속 대동맥 수술 3000례 달성

이대대동맥혈관병원(병원장 송석원)이 2023년 6월 진료개시 후 3년이 채 안되어 대동맥 수술 3000례를 최근 달성하며 신기록을 경신했다. 대동맥 질환은 1분 1초가 생사와 직결되는 초응급 질환으로, 독자적인 'EXPRESS 시스템'이 이번 대기록의 일등 공신이다. 이 시스템은 외부 전원 요청 즉시 의료진과 행정팀에 알림이 전달되어 환자 도착 전 모든 수술 준비를 마치는 체계다. 덕분에 환자는 도착과 동시에 지체 없이 수술실로 입실할 수 있다. 또한 영상진단과 수술을 한 공간에서 시행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실'을 2개로 확대 운영한 점도 기록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헬기 이송을 통한 대동맥 응급환자 수술 및 시술도 100례를 넘었다. 제주도에서 발생한 대동맥 파열 환자를 헬기로 긴급 이송해 도착 직후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치는 등 전국 어디서든 24시간 대응 가능한 광역 응급 의료 체계를 입증했다. 송석원 병원장은 “지난해 7월 2000례를 달성한 이후 불과 10개월 만에 1000례를 추가로 달성했으며, 365일 24시간 빈틈없는 응급수술 시스템을 가동해 대동맥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절대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경희대병원, 유전체 정밀진단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 개소

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우)이 '암유전·유전상담 클리닉'을 열었다. 지난 6일 개소식(사진)을 갖고 유전자 분석 기반의 정밀의료 진료 체계를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이 클리닉은 암과 희귀질환을 포함한 다양한 유전 질환을 대상으로 진단부터 검사, 결과 해석 및 맞춤형 가족 상담까지 아우르는 통합 진료를 제공한다. 조기 진단과 예방 중심의 정밀 의료를 통해 환자와 가족이 한 공간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종우 병원장은 “유전체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질환 위험 예측과 개인 맞춤형 치료 시대가 됐다"면서 “유전질환 진단부터 상담, 사후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진료 체계를 통해 정밀의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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