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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니어스랩, 코스닥 데뷔 첫날 약세…공모가 밑돌아

피지컬 인공지능(AI) 기반 자율비행 드론 기업 니어스랩이 코스닥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2분 현재 니어스랩은 공모가(4만1200원)보다 3050원(7.40%) 낮은 3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니어스랩은 지난 3~7일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희망 범위(3만원~4만1200원) 최상단인 4만1200원으로 확정했다.이어 12~13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청약에서는 5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2조5000억원이 몰렸다. 니어스랩은 AI 기반 자율비행 드론 기업으로, 자체 개발한 AI 비행 제어 소프트웨어와 드론 기술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기업공개(IPO)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핵심 기술과 제품 고도화, 공장 시설 구축 등에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삼성전자, 110조 주주환원에도…주가 약세

삼성전자가 110조원 규모의 추가 주주환원 계획을 내놨지만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4% 내린 26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21일 향후 3년간 예상 잔여 재원 90조~110조원에 대한 추가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15조원 규모의 임직원 보상용 자사주 매입에 나서며, 오는 10월에는 추가 환원 방식과 시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증권가에서는 이번 정책이 중장기적으로 주가 재평가 요인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감안한 잔여 재원이 110조원으로 추정된다며, 3분기 현금배당 30조원을 제외해도 향후 약 80조원의 추가 환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역대 최대 규모의 주주환원 계획에도 이날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단기적으로 시장 기대를 끌어올리는 데는 힘이 부치는 모습이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한국관광공사, 강화·철원서 DMZ 관광 콘텐츠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가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을 잇는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인천 강화군과 강원 철원군에서 'DMZ 평화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처음 마련된 행사로 지역별 관광자원을 자연·삶·성찰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묶어 DMZ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행사는 다음달 12~13일 강화군에서 열린다. '시간이 머무는 섬, 평화를 걷다'를 주제로 DMZ 철책길 걷기와 자연의 소리 채집, 실향민의 삶을 소재로 한 논알코올 칵테일 체험, 화개전망대 일출 명상·요가 등이 마련된다. 철원에서는 같은달 26~27일 '생명력이 넘치는 평화의 대지'를 주제로 행사가 이어진다. BMW와 함께하는 생태·안보 거점 라이딩 투어를 비롯해 분단과 삶을 다룬 버스킹, 소이산 자연 속 백패킹 등 지역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행사 이후에도 지역별 관광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강화에서는 다음달 한 달간 교동시장 미션 투어를, 철원에서는 10월 BMW 라이딩 투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세부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다음달 6일까지 중구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 체험형 전시 '한국여행 라운지'를 운영한다. 해당 전시는 한류 아티스트가 음성 해설을 통해 직접 방문했거나 추천하고 싶은 국내 관광지와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행사다. 가수 엔플라잉과 피원하모니, 앰퍼샌드원, 피에이치원, 배우 윤종석과 이민기, 이주승 등이 음성 해설에 참여했다. 관람객은 헤드셋으로 강릉 안반데기와 대구 이월드, 전주 한옥마을 등 국내 명소에 대한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들으며 관심 있는 장소를 찾아볼 수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현장] 시몬스,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비결은?…“침대 장인의 손길”

“진정한 프리미엄(침대)은 매트리스 소재 선점과 함께 기술 연구개발, 제품생산, 품질관리, 배송, 고객 케어까지 동일한 기준으로 엮일 때 완성된다." 지난 21일 경기 이천 시몬스 팩토리움에서 열린 미디어 투어에서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은 “이 같은 기준이 실제 작동하는 제조·연구 통합 거점이 시몬스 팩토리움"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기자가 방문한 시몬스 팩토리움은 축구장 면적 10배에 이르는 7만4505㎡(2만2538평) 규모로 2017년 개관했다. 시몬스의 제품 생산부터 연구개발(R&D), 물류까지 통합 처리하는 원스톱 거점인 셈이다. 가장 먼저 들른 곳은 시몬스의 심장부인 '수면연구 R&D센터'다. 40여개의 기기가 비치된 이곳에서는 국내외 인증 기준을 뛰어넘는 수준의 다양한 테스트가 이뤄진다. 한 기기에서는 누워있는 사람 모습을 본 딴 140㎏의 롤러가 침대 위를 사정없이 굴러다녔다. 분당 15회의 속도로 10만번 가량 구르며 엄격한 내장재 훼손도 실험을 거친다. 낙하 충격 측정기 등 한국 시몬스가 직접 개발해 특허까지 낸 기기도 눈에 띄었다. 약 1m 높이에서 일반 침대 구조물과 시몬스의 포켓스프링 구조물에 각각 볼링공을 떨어뜨려 흔들림·진동 폭을 확인하는 구조다. 과거 시몬스의 대표 광고 문구인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듯 했다. 수면환경에 대한 연구개발에 공들이는 이유로 회사 관계자는 “단순 침대 제조사가 아닌 수면 전문 브랜드로서 이 같은 시험을 거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시몬스는 인공기후실 내 3억5000만원 상당의 마네킹을 통해 각 침실 환경에 적합한 침대 소재·내장재 조합도 연구 중이다. 이 마네킹에는 33개의 온도 센서가 부착돼 환경별 피부 세부온도를 측정할 수 있다. 팩토리움의 또 다른 핵심 공간인 생산라인에서도 시몬스의 엄격한 경영 원칙을 찾아볼 수 있었다. 시몬스의 매트리스 제조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조닝(인체 구조에 맞게 포켓스프링을 조합·배열하는 기술) 시스템을 거쳐 제품에 따라 레이어링한 프리미엄 내장재를 넣는다. 이후 숙련된 장인이 봉제·퀼팅 작업을 실시하고, 품질 검수 작업에 돌입한다. 검증을 통과한 상품은 패킹(전체·옆단 이중 패킹) 과정을 거쳐 물류동으로 옮겨져 고객에게 배송된다. 이곳에서는 하루 600~700개의 침대가 생산된다. 가장 눈길을 끈 포인트는 깔끔한 작업 환경이었다. 각종 원자재가 모인 곳인 데다, 수많은 현장 인력들이 모였음에도 자국 하나 없는 바닥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9m 높이의 높은 층고를 바탕으로 공조 시스템을 설치해 먼지·오염 요소를 관리한 덕분이다. 시몬스는 이날 '시몬스 스탠다드 5'라는 프리미엄 기준을 제시하며 타사와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조했다. 5가지 프리미엄 기준은 △바나듐 포켓스프링 △양심적인 품질관리 △청결한 생산환경 △자체 직배송 시스템 △구매·제품 설치 후 고객 케어 등이다. 현재 시몬스는 고객 체형 등에 따라 5종의 포켓스프링을 적용 중이다. 이 가운데 2024년 최초 공개한 바나듐 포켓스프링은 포스코·고려제강 등 철강·소재 기업과 상호 협력 아래 공동 개발돼 더 의미가 깊다. 이종(異種)업체와의 전례 없는 공급망 생태계를 구축한 점에서 회사는 타사와 초격차를 이뤘다고 평가하고 있다. 올 1월 시몬스가 이들 기업과 삼자협력 체계를 더 공고히 하는 협약을 추가로 체결한 것도 이 같은 판단에서다. 바나듐 포켓스프링의 공급 파이프라인을 살펴보면, 스프링 만들기 위해 철의 모재를 제공하는 제강사(포스코)가 있다. 이를 신선사(고려제강)가 오브제로 얇게 뽑아내 철사를 만들고, 해당 철사를 공급받아 스프링 제조사(시몬스)가 스프링을 제작하는 구조다. 이 과정에서 통상 제강사와 스프링 제조사 간 소통할 일이 없지만, 올해 초 추가 협약을 통해 다 같이 모여 기술개발 방향을 논의하는 판을 새로 짠 데 의의가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김동현 시몬스 생산물류기획팀 이사는 “추가 삼자협약은 바나듐 포켓스프링의 품질 개선보다, 향후 안정적으로 품질관리를 할 수 있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수급·품질의 안정화, 신소재·신기술 확보를 위한 공급망 생태계 구축에 맞춰 협약이 체결돼 유지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향후 어떤 소재를 추가 개발하고,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지는 3사가 서로 얘기는 나누고 있다"고 덧붙였다. 청결한 생산환경도 시몬스가 결코 소홀히 하지 않는 차별점이다. 매년 시몬스는 정기적으로 공장 셧다운을 실시한다. 올해도 지난 달 17~26일 열흘 간 셧다운을 실시해 생산 시설 점검과 유지 보수, 전체 청소를 진행했다. 생산성 유지와 비용 손실 방지를 감안해 매일 공장을 가동하는 것이 맞지만, 작업자·소비자 모두 안심하는 제조 환경을 갖추는 것이 더 가치 있다는 판단에서다. 전체 생산능력보다 낮춰 잡은 생산량과 인력중심 작업환경도 엄격한 품질관리 차원에서다. 현재 팩토리움의 하루 최대 매트리스 생산 능력은 1000개지만, 실제 생산량은 이보다 적은 600~700개다. 생산량이 이보다 더 낮아지더라도 지금과 같은 생산 환경을 유지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입장이다. 김 이사는 “완전 자동화는 어렵다기보다 의도적으로 하지 않는 것"이라며 “100% 설비만으로 제품 품질·완성도를 충족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총 30여개의 매트리스 모델 각각 다른 원단을 쓰고 있고, 원단마다 소재도 다르다"고 했다. 이어 그는 “이를 작업자가 실제로 이해하고 각자의 노하우로 어떻게 형태를 마감할 지가 중요한 부분"이라며 “분·초단위로 강제로 작업하면 오히려 작업자의 생산성을 저하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고려대 안암병원 김진 교수,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이사장 취임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김진 교수(대장항문외과)가 대한내시경로봇외과학회 제9대 이사장으로 최근 취임했다. 내시경로봇외과학회는 국내외 최소침습수술의 발전과 학술적 기반을 다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면서 첨단 술기의 발전과 임상 적용을 선도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복강경 및 로봇수술을 활용한 최소침습수술 분야에서 활발한 임상과 연구 활동을 통해 암의 근치적 치료뿐만 아니라 수술 후 환자의 신체 기능 보존과 삶의 질 향상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법 개발에 힘써왔다. 김 이사장은 임기 동안 △학술·교육 역량 대폭 강화 △최첨단 로봇 수술 기술의 임상 적용 확대 △세계적 학회들과의 국제 교류 활성화 △전공의 및 젊은 외과의사를 위한 전문 교육프로그램 고도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바른세상병원 ‘발이 아프면 삶이 불편합니다’ 공개 건강강좌 개최

보건복지부 지정 관절전문병원인 바른세상병원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별관 지하 1층 바른아트센터에서 '발이 아프면 삶이 불편합니다' 주제로 공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수족부센터 유현규 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무지외반증, 족저근막염, 발목 질환의 주요 증상과 원인, 치료 방법 등에 대해 강의한다. 질환별 특징과 치료 방법뿐 아니라 운동 전후 발과 발목을 관리하는 방법, 통증이 있을 때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배울 수 있다. 강의에 이어 발 건강을 위한 운동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유 원장은 “발은 몸을 지탱하고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부위인 만큼 통증을 단순한 피로로 여기고 방치하기보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강의 시작 30분 전부터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혈압과 당뇨 무료 측정 서비스가 제공된다. 강좌는 사전 신청을 통해 접수 중이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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