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우리아이들의료재단,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물품 전달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사장 정성관)은 산하기관 우리아이들병원(병원장 백정현)이 지난 23일 서울 구로구청 창의홀에서 '2026년 구로구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성금·물품 전달식에는 장인홍 구로구청장과 구로구청 이경애 사무국장, 민숙경 복지지원국장, 임진경 복지정책과장, 김정환 구로구보건소 의약과장을 비롯해 정성관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이사장, 백정현 병원장, 김장식 미래전략실장 등이 참석해 지역사회 나눔의 의미를 함께 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물품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목적으로 구성됐으며, 성금은 구로구 내 취약계층 가구의 겨울철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되고, 함께 전달된 영양제는 관내 아동보호시설에 생활 중인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소아청소년과 3대 정부지정병원(소아전문/필수의료/지역협력)을 산하에 두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구로 히어로즈 클럽'에 가입해 지역사회를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결과 2020년 '구로 히어로즈 클럽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우리아이들의료재단이 매년 구로구 지역주민들을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에 꾸준히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지속적인 기부는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구를 대표하는 모범적인 나눔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관 이사장은 “구로구와 구민들을 위한 나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내원하는 환아와 보호자에게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의료재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페어몬트 서울, 전 객실에 친환경 대나무 원료 휴지 도입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호텔(페어몬트 서울)이 2026년 신년을 맞아 ESG 경영 활동 강화를 위해 전 객실에 대나무 원료로 제작된 친환경 프리미엄 휴지를 새롭게 도입한다. 이번 대나무 원료 휴지 도입은 페어몬트 서울이 그동안 추진해 온 ESG 경영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고객이 매일 사용하는 비품부터 객실 운영 전반에 걸쳐 친환경 요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친환경 휴지는 나무를 벌목해 만든 일반 펄프 휴지 대신 빠르게 재생되는 풀인 대나무를 원료로 사용했다. 대나무는 하루 최대 60㎝까지 자랄 만큼 생장 속도가 빠르고 지속적인 재생이 가능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친환경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이 제품에 사용된 대나무는 재배 과정에서 농약이나 화학약품 사용을 최소화했으며 판다가 먹지 않는 대나무 품종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또 천연 항균 기능을 갖춘 폴리페놀이 함유돼 있으며 형광증백제와 포름알데히드를 사용하지 않았다. 페어몬트 서울은 올 상반기까지 호텔 내 모든 공간에 해당 제품을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페어몬트 서울은 환경 분야 외에도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다양한 ESG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꾸준한 ESG 경영 활동으로 물 절약, 에너지 효율, 쓰레기 감량 등 13개 부문 75개 필수 항목을 충족해 국제 친환경 인증 '그린키(Green Key)'를 획득하기도 했다. 페어몬트 서울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사회적 책임을 고려한 운영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럭셔리'라는 브랜드 철학 아래 고객 경험의 질을 유지하면서 ESG 경영을 더욱 체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국민의힘, 한동훈 제명 확정…‘소통령’에서 출당까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결국 당에서 제명됐다. 국민의힘은 29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 전 대표 가족의 '당원 게시판 여론 조작' 의혹을 이유로 당 중앙윤리위원회가 의결한 제명 처분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윤리위가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결정한 지 16일 만이다. 장동혁 대표가 '쌍특검 단식'을 마치고 복귀한 뒤 처음 주재한 최고위에서 결론이 내려졌다. 이날 최고위에는 장 대표와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의결권을 가진 9명이 참석했다. 20분가량 비공개로 진행된 회의에서 안건은 거수 표결에 부쳐졌고, 친한계 우재준 청년최고위원만 반대표를 던진 뒤 퇴장했다. 나머지 8명 중 양향자 최고위원이 기권해 '찬성 7명, 반대 1명, 기권 1명'으로 제명이 확정됐다. 반대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장동혁 지도부의 제명 결정을 “명백한 해당 행위"로 규정하며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장동혁 지도부는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대표는 제명으로 향후 5년간 최고위원회 의결 없이는 재입당이 불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6월 지방선거와 재·보궐선거는 물론 차기 총선과 대선에도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할 수 없게 됐다.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순 없다"면서 “기다려 주시면 반드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전날 김영삼 전 대통령 일대기 영화를 관람한 뒤 “닭의 목을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던 김 전 대통령 말씀처럼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국민과 계속 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당 윤리위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한 전 대표를 전격 제명한 후 다음날 새벽 언론에 공지했다. 당 지도부는 지난 15일 최고위에서 곧바로 제명안을 처리하려 했으나, 다수 의원의 우려로 장 대표가 '재심 신청' 기간인 열흘간 상정을 보류했다. 또 같은 날 장 대표가 단식에 돌입하면서 제명 확정은 약 2주간 미뤄졌다. 이로써 윤석열 정부 등장과 함께 시작된 한 전 대표의 정치 행보는 분수령에 처하게 됐다. 그는 2022년 5월 윤석열 대통령의 파격 인사로 법무부 장관에 임명되며 정치 전면에 등장했다. 장관 시절 그는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중대 범죄 혐의자'로 지칭하며 각을 세웠고, 이른바 '이재명 킬러' 이미지로 보수층의 지지를 끌어모았다. 윤석열 정부의 '소통령'으로 불리며 정치적 자산을 쌓던 그는 2023년 12월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추대돼 총선을 지휘했지만 참패의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총선 패배 이후 김건희 명품 가방 수수 사건 처리 등과 관련해 윤 대통령과 이견이 불거지면서 이른바 윤-한 갈등이 본격화됐다. 한 전 대표는 2024년 7월 전당대회에서 당대표로 선출됐지만,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문제와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해 윤 전 대통령에게 대국민 사과를 요구하며 공개적으로 각을 세웠다.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국면에서 '조속한 직무정지'와 '질서 있는 퇴진', '탄핵 찬성'으로 이어진 오락가락 행보로 자신의 입지를 좁혔다. 결국 한 전 대표는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거센 당내 반발 속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특히 '친윤' 주류인 장동혁 대표 체제 들어 한 전 대표가 2024년 말 당원 게시판에 가족들의 명의로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등을 비난하는 '막말' 게시물을 여러 차례 올려 여론을 조작했다는 혐의를 받았고 결구 이번 제명 조치로 이어졌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현대차·기아, 美 관세 부담 7조원 육박…최대 매출에도 수익성 후퇴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미국 관세로만 약 7조원에 달하는 비용을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회사 모두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지만, 관세 비용 증가 여파로 영업이익은 나란히 전년 대비 감소하며 수익성은 뚜렷하게 둔화했다. 29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차의 미국 관세 부담은 약 4조1000억원, 기아는 약 2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를 합산하면 약 7조원 규모로, 연간 실적에 상당한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 현대차와 기아는 매출이 각각 전년 대비 6.3%, 6.2% 증가한 186조2545억원과 114조1409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그러나 관세 영향이 수익성에 직격탄으로 작용하면서 영업이익은 현대차가 전년 대비 19.5% 감소한 11조4679억원, 기아는 28.3% 줄어든 9조781억원에 그쳤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파리바게뜨, 美 케이터링 매출 30% 성장…핵심 사업으로 급부상

파리바게뜨의 미국 시장 케이터링 사업이 성장세를 이어가며, 파리바게뜨의 현지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했다. 29일 SPC그룹은 지난해 파리바게뜨의 미국 케이터링 매출이 전년대비 30% 성장했다고 밝혔다. 케이터링 매출 상위 3개 매장은 모두 뉴욕주에 위치한 가맹점으로,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세가 뚜렷했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2020년부터 미국에서 기업 행사·소규모 파티 등 다양한 모임을 대상으로 맞춤형 음식과 음료를 제공하는 케이터링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단계적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북미 지역 전 매장에서 케이터링 주문이 가능한 체계를 구축했다. 고객은 케이터링 주문을 통해 페이스트리·크루아상·도넛 등 단체로 즐기기 좋은 베이커리류는 물론, 샌드위치와 과일, 샐러드 등 간단한 식사 메뉴와 커피 및 음료, 케이크까지 행사 성격과 규모에 맞춰 다양한 메뉴를 폭넓게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온라인 케이터링 주문 플랫폼을 새롭게 선보이며, 성장의 전환점을 맞았다. 고객은 메뉴 구성부터 수량 선택, 픽업 일정까지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좋아졌고, 이는 신규 고객 유입과 재구매 증가로 이어졌다. 미국에서는 기업 행사, 자선 이벤트, 결혼식, 학교 및 커뮤니티 모임 등에서 케이터링 서비스 이용이 일상화돼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시장 특성에 주목해, 프리미엄 베이커리 품질을 유지하면서도 간편하게 나눠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실제로 '미니 크루아상 샌드위치', '미니 어쏘티드 페이스트리' 등 핑거푸드 형태의 메뉴가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기업 미팅이나 행사 현장에서 부담 없이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향후 조각 케이크, 마카롱 등 디저트 메뉴를 추가로 선보이며 케이터링 전용 라인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케이터링 서비스는 미국 시장에서 대도시를 중심으로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분야"라며 “온라인 주문 플랫폼 고도화와 메뉴 다각화를 통해 기업·단체 고객 대상 케이터링 사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리바게뜨는 지난 2005년 미국 시장 진출 이후 꾸준히 사업을 확대해 현재 북미 지역에 28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9월에는 미국 텍사스에 약 2만8000㎡(약 8470평) 규모의 제빵공장 착공에 들어가는 등 미국 전역을 아우르는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양대 연구진, 스스로 손상 복구하는 태양전지 기술 개발

한양대학교 연구진이 손상을 스스로 복구하는 태양전지 기술을 개발했다. 한양대는 화학공학과 고민재 교수 연구팀이 습기에 의해 성능이 저하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가 스스로 성능을 회복하는 반복 자가치유 기술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태양전지의 고질적 문제인 수분 취약성을 극복하고 상용화의 핵심인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는 점에서 학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는 차세대 태양전지 후보로 주목받으며 이미 27% 수준의 높은 광전변환효율을 달성하고 있다. 그러나 수분에 노출되면 내부 구성 성분이 휘발되면서 구조가 무너지는 화학적 불안정성이 상용화의 큰 걸림돌로 지목됐다. 이에 연구자들은 그간 수분 침투를 막는 베리어층(봉지) 강화 등에 집중해 왔으나, 일단 분해가 시작되면 원래 상태로 되돌릴 수 없다는 한계가 존재했다. 고민재 교수 연구팀은 기존의 '차단' 방식에서 벗어나 소재 스스로 상태를 '복구'하는 메커니즘에 주목했다. 이를 위해 나무처럼 가지가 반복적으로 뻗은 형태의 3차원 고분자 '덴드리머'를 페로브스카이트 박막에 도입했다. 덴드리머는 내부에 다양한 기능기(화학 작용기)를 고밀도로 담을 수 있어 소량 첨가만으로도 강력한 화학적 작용을 수행한다. 설계된 덴드리머 내부의 카복실레이트(-COO-) 기능기는 열화 과정에서 빠져나가는 포름아미디늄(FA) 성분을 수소결합으로 포집해 두는 '휘발성 저장고' 역할을 한다. 동시에 외곽의 아민(-NH) 기능기는 납(Pb)과 상호작용하여 소재 전체를 안정화한다. 덴드리머가 열화 시 핵심 성분을 임시 저장했다가 다시 건조한 환경이 되면 이를 재공급해 원래의 결정 구조로 되돌리는 핵심 엔진으로 작동한다는 설명이다. 연구팀은 가혹한 고온·고습 조건에서 소자를 의도적으로 노출시킨 뒤 다시 건조 조건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통해 이 메커니즘을 증명했다. 실험 결과, 26.2%의 광전변환효율을 보유하고 있는 덴드리머 기반 소자는 고습과 건조가 반복되는 사이클을 10회 거친 후에도 초기 효율의 90% 이상을 회복하며 성능을 유지했다. 반면 덴드리머가 없는 일반 소자는 열화가 누적되며 성능이 빠르게 급감했다. 고민재 교수는 “이번 연구는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안정성 문제를 단순히 억제하는 수준을 넘어, 열화 이후에도 성능을 되살리는 '회복 메커니즘'을 소재 내부에 내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향후 이 개념은 태양전지뿐만 아니라 발광다이오드, 광검출기 등 환경 스트레스에 취약한 다양한 광전자소자에 폭넓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국제 저명 학술지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에 지난 22일 표지논문으로 게재됐다. 해당 논문은 한양대 구본기 연구원과 김우연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고민재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손보업계, 새도약기금 분담 기준 확정…SGI서울보증 40% 출연

손해보험사들이 '새도약기금' 출연금 분담 기준을 정했다. 이는 상환 능력을 잃어버린 연체자 지원을 위해 7년 이상·5000만원 이하 연체 채권을 일괄 매입한 뒤 채무자 상환능력에 따라 소각이나 채무조정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했다.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전체 출연금 200억원 중 80억원(40%)에 대해 대상 채권을 보유한 회사가 채권 보유 비중을 기준으로 나누기로 했다. 나머지 120억원(60%)은 협회비 분담기준에 비례해 전 회원사가 함께 낸다. 전체 채권(80억원)의 90% 상당을 보유한 SGI서울보증의 출연금은 82억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협회비 분담 기준에 따라 부담하는 금액은 10억원 규모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손해보험협회를 중심으로 업권의 출연금 200억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해왔으나, 새도약기금 대상 채권의 90% 이상을 SGI서울보증에서 가지고 있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회원사간 협의에 다소 시일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여전사 풍향계] KB국민카드, 교육비 특화 상품 출시 外

◇ KB국민카드, 교육비 특화 'KB NEED Edu 카드' 출시 KB국민카드가 신규 상품 브랜드 체계 'ALL·YOU·NEED' 라인업을 채우고 있다. 국내·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에 이어 교육비 지출이 집중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을 선보였다. 2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KB NEED Edu 카드'는 'NEED' 영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교육관련 업종 결제 금액의 5%가 할인된다. 일반 학원 업종 뿐 아니라 학습지 업종까지 할인 대상에 포함된 것도 특징이다.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이면 최대 1만원, 80만원 이상 160만원 미만은 최대 2만원, 160만원 이상인 경우 최대 3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관련 업종에서 KB Pay로 결제시 전월 이용실적 80만원 이상의 경우 5% 교육관련 업종 결제 금액의 최대 3000원까지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병원·약국·커피 업종에서도 전월 이용실적이 80만원 이상의 경우 5%, 생활 영역 결제 금액의 최대 5000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5000원, 국내외겸용(Visa) 2만6000원이다. ◇ “포르쉐 타이칸, 1억원 이상 전기차 판매량 1위" KB캐피탈이 운영하는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가 지난해 1~12월 1억원 이상 전기차 판매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포르쉐 타이칸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2위부터 5위는 테슬라 모델 X, BMW i7, 벤츠 EQS SUV, BMW iX 순으로 집계됐다. 타이칸은 포르쉐의 첫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으로 스포츠카에 가까운 주행 성능과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연령별 조회수 비중은 20대가 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모델 X는 대형 전기 SUV로 넓은 실내 공간과 독창적인 도어 구조를 갖췄고, 가족 단위 이동과 첨단 기술을 동시에 고려하는 30대 연령층에서 34.5%로 가장 높은 조회 비중을 보여줬다. i7은 BMW의 플래그십 전기 세단으로 대형 세단에 전동화 기술과 고급 사양을 결합한 모델이다. 연령별 조회수는 40대 비중이 42.1%로 가장 높았다. EQS SUV는 벤츠 전기차 라인업 중 대형 SUV 모델로 고급스러운 실내와 넉넉한 공간을 보여준다. 연령별 조회수는 50대 비중이 18.7%로 가장 컸다. iX는 대형 프리미엄 전기 SUV로 전동화 기술과 실내 완성도를 강조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한국품질재단, 파리협정 제6.4조 대응 본격화… 국제 감축사업 검증 전문성 강화

한국품질재단은 케냐 나이로비 유엔 사무소(UNON)에서 개최된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주관 'DOE Calibration Workshop 2026'에 국내 타당성평가·검증기관(Designated Operational Entity, 이하 DOE) 가운데 유일하게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파리협정 제6.4조 체제 하에서 수행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타당성평가 및 검증 전반을 다루며, 최신 규정과 실무 적용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전 세계 검증기관(DOE) 간 심사 편차를 최소화하고 일관된 판단 기준을 정립하기 위한 실무 중심 과정으로 진행됐다. 워크숍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지속가능발전 도구(SD Tool)"의 적용이었다. 'SD Tool'은 기후변화 완화 활동이 환경·사회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초래하지 않도록 하는 '무해성(DO NO HARM)' 원칙을 구체화한 평가 체계다. 온실가스 감축량뿐 아니라 환경·사회적 파급효과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으로, 수치화된 온실가스 감축량 중심이었던 기존 청정개발체제(Clean Development Mechanism, CDM) 방식에서 질적 영향까지 고려함으로써 차별화되는 파리협정 제6.4조의 주된 특징이다. 이와 함께, 대기 중 직접 포집(DAC), 블루카본 등 “탄소 제거 활동(carbon removal)"에 관한 논의도 심도 있게 이뤄졌다. 제거된 탄소의 장기 저장 능력을 뜻하는 '영속성(permanence)'과 '재방출(reversal)' 위험 관리 개념을 재정립하고, 향후 감축사업에서 이를 어떻게 평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무적 기준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최초 승인 방법론인 'A6.4-AMM-001(매립가스 활용)' 분석 ▲투자 분석 및 추가성 입증 ▲베이스라인 시나리오 설정 등 제6.4조 체제 하에서의 접근방식과 타당성평가검증 단계별 주요 고려사항이 폭넓게 논의됐다. 한국품질재단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파리협정 제6.4조에서 요구하는 DOE의 역할과 최신 규정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를 통해 국내 제1호 제6.4조 DOE로서 국내외 감축사업 타당성평가·검증 업무의 전문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한국품질재단 기후변화대응·ESG검증팀 이미정 팀장은 “이번 공식 워크숍 참여를 통해 변화하는 국제 제도를 신속히 파악하고 글로벌 검증기관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전문 역량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여 국내외 감축사업에 대해 신뢰성 높은 검증 및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제 표준 대응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