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수원시-평택시-화성시-경기광주시

250여 개 부스·7개국 해외 바이어 참여…AI 뷰티테크부터 수출상담까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뷰티 산업의 제품과 기술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2026 뷰티썸 수원(BeautySum Korea Suwon 2026)'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산업을 잇다. 뷰티를 즐기다'를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재)수원컨벤션센터·㈜메쎄이상이 주관한다. 올해 120개 기업과 기관·단체가 참여해 250여 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행사는 전문 산업전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 참여 기업·기관·단체는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었으며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 규모도 2025년 3개국 5개사에서 올해 7개국 15개사로 확대됐다. 전시장에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헤어·네일, 바디·향기, 이너뷰티 등 완제품을 비롯해 화장품 소재·원료, 용기·포장, 유통 분야 제품과 기술을 만날 수 있다. 화장품 원료 홍보관과 인공지능(AI) 뷰티테크관, 뷰티산업 밸류체인을 다루는 특별관도 운영한다. 비즈니스 프로그램으로는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회와 위탁생산(ODM) 브랜드 런칭 커넥터, '글로벌 뷰티 서밋', 화장품 소재 세미나, 태국 비즈니스존, 대형 유통사 입점 프로그램 등이 마련된다. 한중일 뷰티 핵심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회의와 동방미곡과 협력한 중국 화장품 제조사·유통사 교류 행사도 진행한다. 관람객을 위한 네일아트와 향수 만들기, 메이크업 등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뷰티 트렌드 세미나, 뷰티 소품 만들기, 시니어 모델 패션쇼 등도 열린다. 입장료는 1만 원이며 '2026 뷰티썸'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참가기업의 비즈니스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관람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함께 준비했다고 밝혔다. 진위3산단 공장서 R&D 확대·인력 양성 등 건의 수렴 및 산업생태계 육성 논의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반도체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장 의견 수렴에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진위3산업단지에 있는 반도체 장비 기업 예스티를 방문해 주요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예스티는 온도·압력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공정장비를 생산하는 관내 기업이다. 고대역폭 메모리(HBM) 제조용 웨이퍼 가압장비와 열처리 장비(Furnace)·온도조절 장비(Chiller)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고압 열처리 장비(HPA)를 상용화해 전공정 장비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예스티 측은 반도체 장비 기술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 지원 확대와 지역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연계 전문인력 양성을 건의했다. 산업단지 교통·정주여건 개선과 산업단지 관련 기업 애로 해소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전달했다. 평택시는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연구·실증 기반 구축 등을 중심으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역 반도체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이 반도체 생산거점을 넘어 소부장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의견을 토대로 기술개발과 인력양성 등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사운드워킹·선셋요가·밤샘클럽 등 문화·생태 연계 체류형 프로그램 진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제1회 'M:UTE CAMP'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약 50년간 운영된 미 공군 폭격훈련장이 2005년 8월 폐쇄된 이후 매향리가 되찾은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의 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해 평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주간·야간·밤샘으로 나눠 진행됐다. 주간에는 화성시 지역 생산자와 소상공인이 참여한 플리마켓과 기획전시 참여 작가 성립과의 만남, 사운드워킹 등이 운영됐다. 야간에는 사일런트 헤드폰을 활용한 선셋요가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상영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매향리의 자연과 공간을 배경으로 낮부터 밤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체험했다. 1박 2일 캠핑 참가자들을 위한 '밤샘클럽'도 운영됐다. 주·야간 프로그램이 끝난 뒤 보드게임과 북클럽, 글라스데코 체험 등을 진행하며 매향리평화기념관의 야간 공간을 활용했다. 백영미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행사가 폭격의 기억을 간직한 매향리가 시민들이 평화를 보고 듣고 느끼는 공간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며, 매향리의 역사·자연·문화적 가치를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향리평화기념관과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했다. 화성시는 이를 계기로 매향리평화기념관을 평화·문화·생태·체험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온조왕과 이서 장군 호국정신 기려…지역 유림·시민 등 200여 명 참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지난 20일 남한산성 숭렬전에서 지역 유림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숭렬전 추계 제향을 봉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향은 백제를 창건한 온조왕과 남한산성 축성의 총책임자인 이서 장군의 뜻과 호국정신을 기리고 전통 제례 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향에서는 박관열 광주시장이 초헌관,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이 아헌관, 서재섭 부여 서씨 종친회 부회장이 종헌관을 각각 맡아 제례를 올렸다. 특히 이서 장군의 역사적 상징성과 호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명명된 '이서 부대'의 장군 후손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후손들은 남한산성과 숭렬전에 담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문화 유산의 계승에 뜻을 모았다. 제례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음복례, 망료례 순으로 진행됐다. 제례악과 일무도 함께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전통 제례 문화를 알렸다. 박관열 시장은 숭렬전 제향이 전국에 4개뿐인 시조왕 제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한산성의 역사적 가치와 선조들의 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숭렬전 제향은 2008년 4월 21일 광주시 향토 문화유산 무형 문화유산 제1호로 지정됐으며 매년 봄과 가을 두 차례 봉행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령군 권한대행 체제, 군정 공백 없이 간다

민생·안전은 더 촘촘하게…대형 신규사업은 '신중' 계속사업·국도비 사업 예정대로 추진…내년 새 군정 출범 준비도 착수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정광호 군수 권한대행 체제 전환 이후 '군정 안정과 연속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내세우며 행정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복지·안전·민원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된 행정서비스는 평소대로 유지하고, 이미 확정된 계속사업과 국·도비 사업은 당초 일정에 맞춰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2일 고령구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월 1일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한 뒤 △군정의 연속성 유지 △신중하고 책임 있는 군정 판단 △조직 안정과 행정 신뢰 확보를 3대 원칙으로 한 '권한대행 기간 군정 운영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단체장 공백을 이유로 주요 의사결정이 늦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현안사업은 상시 관리한다. 사업 추진 방향과 운영 방식, 부서 간 조정이 필요한 사안은 간부회의를 통해 신속히 결정하되 장기간 군정에 영향을 미치는 대규모 신규사업이나 주요 정책 변경은 필요성과 시급성을 따져 신중하게 접근하기로 했다. 복지·재난·주거…“군민 일상부터 챙긴다" 권한대행 체제의 첫 번째 관리 대상은 민생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갑작스러운 위기로 식료품과 생필품이 필요한 주민에게 물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과정에서 위기가구가 확인되면 복지서비스와 연계하고, 의료·요양·돌봄이 동시에 필요한 노인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대상자 발굴과 방문건강관리도 강화한다. 주거와 교통 분야의 기존 사업도 예정대로 진행된다. 청년·신혼부부 등을 위한 지역밀착형 공공임대주택 30호 공급을 준비하고,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역시 당초 일정에 따라 추진한다. 고령과 대구를 잇는 광역교통 정상화를 위한 공영버스도 2027년 운행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자연재해 예방과 소하천 정비사업을 이어가는 한편,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안전 관제망 구축에 나선다. CCTV 영상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해 사건·사고에 대한 사전 대응력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추석을 앞두고 공직기강 관리도 강화한다. 복무와 비상대응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권한대행 체제를 이유로 민원이나 행정 처리가 늦어지는 소극행정도 점검 대상에 포함했다. 산업·농업·대가야 현안 “하던 일은 그대로" 지역경제와 미래 성장 기반 사업 역시 중단 없이 이어간다. 산업 분야에서는 준공된 월성일반산업단지와 동고령IC 물류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계속하고, 고령1일반산업단지 청년문화센터 조성과 뿌리산업 기업 제조혁신 지원사업도 공모 일정에 맞춰 추진한다. 대가야 자율상권구역은 정부 상권활성화 사업 공모에 대비해 세부 사업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농업 분야에서는 그린바이오 소재 산업화시설 구축을 본격화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적기에 배치해 농번기 인력난에 대응한다. 고령 농산물의 유통시장 확대도 지속 추진한다. 대가야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 성장동력으로 연결하는 사업도 속도를 유지한다. 대가야 역사문화특화지구 지정을 추진하고 국립고령박물관과 국립 대가야 연구기관 유치를 위한 중앙부처 협의도 이어갈 계획이다. 대가야읍 지역특화재생사업과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등 기존 확정사업 역시 계획된 절차대로 추진한다. 내년 예산은 '민생 우선'…신규사업은 선별 2027년도 예산 편성은 재정 안정에 무게를 둔다. 인건비와 법정 의무경비, 국·도비 보조사업에 따른 군비 부담분, 이미 공사가 진행 중인 계속사업은 우선 반영한다.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안전, 도로·상하수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도 필요한 재원을 우선 확보한다. 반면 대규모 신규 자체사업은 원칙적으로 신중하게 검토한다. 효과가 낮거나 유사·중복되는 사업, 관행적으로 반복돼 온 경상경비는 재검토해 재정부담을 줄인다는 방침이다. 정부 정책과 공모사업도 선제적으로 분석해 다음 군정이 활용할 수 있는 정책과 재원 기반을 미리 확보할 계획이다. 보궐선거 뒤 '즉시 새 군정'…10월부터 인수 준비 고령군은 내년 보궐선거 이후 새 군정이 곧바로 출범하는 상황에도 대비한다. 보궐선거는 당선 직후 임기가 시작되는 만큼 선거가 끝난 뒤 인계·인수와 현안 정리를 시작할 경우 오히려 행정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군은 10월부터 부서별 기본자료 정비에 들어가 연말까지 군정 인계와 주요 업무보고, 취임 초기 일정 등을 담은 총괄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선거 전에는 관련 자료를 다시 점검해 당선 직후 새 군정이 곧바로 업무에 착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정광호 고령군수 권한대행은 “권한대행 체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군민이 행정의 변화를 불편으로 느끼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군민 생활과 안전에 필요한 일은 더욱 세심하게 챙기고 이미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은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군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과 함께 다음 군정이 출범하는 즉시 지역 현안을 이어받을 수 있도록 정책과 재원, 행정 준비도 차근차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교통공사-인천시설공단

21·23일 전통시장·복지시설·치안·소방 현장 방문…인천e음 캐시백 재개도 알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찬대 인천시장이 2026년 추석 명절을 앞두고 21일과 23일 지역 내 주요 민생 현장을 찾아 물가와 복지, 치안·소방·해상 안전 등을 점검한다. 이번 현장 방문은 취약계층 위문과 복지 현장 점검, 명절 장바구니 물가 확인, 전통시장 활성화, 인천e음 캐시백 재개에 따른 소비 촉진, 연휴 기간 안전대책 등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박 시장은 21일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가노인 도시락 배달에 참여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삼산농산물도매시장에서 주요 농산물 가격 동향을 살피고 명절 연휴 화재예방 캠페인에 참여했다. 부평 역전지구대에서는 연휴 치안 현장을 점검하고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23일에는 남동구 소래포구 전통어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 동향과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살핀다. 이어 인천항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연휴 기간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점검할 예정이다. 미추홀구 용현시장에서는 명절 장보기에 나서면서 지난 18일부터 재개된 인천e음 캐시백을 시민들에게 알린다. 지난달 출장 중 고속도로에서 전기차 탁송차량 화재를 진압한 주안119안전센터도 방문해 지역 소방안전 대책을 점검한다. 이후 인천종합터미널에서 추석 명절 수송대책을 확인하고 귀향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한다. 지난 8월 개소한 '24시간 외로움 상담콜'을 찾아 상담사들을 격려하고 명절 연휴 운영 상황과 현장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추석 연휴 동안 물가와 교통, 의료, 복지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가동하고 실시간 상황 모니터링을 통해 시민 불편에 대응할 방침이다. 박 시장은 시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을 중심으로 민생경제 회복에 힘쓰는 한편, 연휴 기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현장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인복지관 신축 시비 68억5000만원·승기천~송도워터프론트 사업비 20억원 조속 교부 건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김우성 의원(민·연수2)을 비롯한 연수구 원도심 시·구의원들이 박찬대 인천시장에게 원도심 노인복지관 신축과 승기천~송도워터프론트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한 재정 지원을 요청했다. 김 의원 등은 지난 9월 18일 인천시청에서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공통공약 2건에 대한 건의서를 전달하고 시 차원의 예산 지원과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첫 번째 사업은 원도심 노인복지관 신축이다. 연수구의 65세 이상 인구는 2016년 2만6000여 명에서 2026년 6만여 명 수준으로 10년 사이 두 배 이상 증가했지만 노인복지관은 3곳에 머물고 있다. 의원들은 고령인구 증가에 대응해 여가·복지·건강 기능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신규 복지관이 필요하다며 총사업비 137억원 가운데 50%인 68억5000만원의 시비 지원을 요청했다. 승기천~송도워터프론트 자전거도로 사업의 조속한 마무리도 건의했다.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잇는 이 사업에는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이 가운데 시비는 120억원이다. 의원들은 구간 간 연결성을 높여 주민 이동 편의를 개선하고 친환경 교통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남아 있는 2026년도 경제자유구역청 사업비 20억원을 조속히 교부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우성 의원은 두 사업이 연수구 원도심 시·구의원들이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으로 선정한 공통공약이라며 시와 구의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인천시의 재정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교육공동체와 자원봉사센터 손잡고 취약계층 400여 명에 무료 급식 및 건강 체크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이 학생·교사·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함께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에 나섰다. 인천시교육청은 19일 남동구 논현주공 등대마을에서 지역 사회취약계층 4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하는 사랑의 영양밥차'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시교육청과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해 진행했다. 인천 지역 중·고등학생과 교사, 학부모,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남동구 논현주공 14단지 아파트 관리사무소도 협력했다. 참가자들은 음식 조리와 포장,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한 도시락 준비, 밥차 배식과 수거·정리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보건봉사단 교사 6명과 학생 4명은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확인하는 건강 부스도 운영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참여한 밥차 봉사에서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한 끼 식사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과 교육공동체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대하는 경험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의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9월 26~27일 1·2호선 임시열차 투입…24일부터 특별수송 상황실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교통공사(사장 최정규)가 2026년 추석 연휴 늦은 시간 귀경하는 시민들을 위해 인천도시철도 1·2호선 심야 운행을 연장하고 특별수송 대책을 가동한다. 공사는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심야 시간대에 총 12회의 임시열차를 투입한다. 하루 기준 6회씩 연장 운행한다. 노선별로 인천 1호선 검단호수공원~송도달빛축제공원 구간은 하루 2회씩 총 4회, 인천 2호선 검단오류~운연 구간은 하루 4회씩 총 8회 운행한다. 7호선은 서울교통공사의 추석 연휴 심야 연장 운행 계획에 따라 별도의 임시열차가 편성될 예정이다. 공사는 특별수송 기간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관제소에 '특별수송 상황실'도 운영한다. 이례 상황이 발생하면 유관기관 및 국토교통부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하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과 처리를 지휘할 계획이다. 연휴에 앞서 도시철도 시설과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도 실시한다. 궤도와 건축, 승강설비 등 역사 주요 시설물을 비롯해 전기·신호·통신 등 기술 분야 설비를 점검하고 승객 밀집 등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 요인도 살핀다. 연휴 기간에는 전동차 기동검사반이 비상 대기해 열차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응한다. 최정규 사장은 추석 연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위해 도시철도 운행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체적인 심야 연장 운행 시간은 각 역사 안내문과 안내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제2기 열린교실 운영…ChatGPT·AI 이미지 생성 등 실생활 교육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노인종합문화회관이 어르신들의 스마트폰 활용부터 인공지능(AI) 콘텐츠 제작까지 돕는 '2026년 제2기 열린교실'을 운영한다. 노인종합문화회관은 15일부터 30일까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시대, 꼭 필요한 실생활 교육'을 주제로 '스마트 디지털 시니어 교육'과 '처음 만나는 AI' 등 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스마트 디지털 시니어 교육'에서는 카카오택시와 네이버지도 앱 활용법, 보이스피싱 예방교육 등을 다룬다. 10월 6일·13일·20일·27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처음 만나는 AI' 과정에서는 ChatGPT 기본 활용과 AI 이미지 생성, SUNO AI를 활용한 음악 제작 등을 직접 실습한다. 교육은 10월 12일·14일·19일·21일 오전 9시 40분부터 11시 40분까지 진행된다. 각 과정은 회차당 정원 15명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회관 회원과 평생교육 프로그램 회원을 대상으로 30일까지 3층 사무실에서 선착순 방문 접수를 받는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와 관심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5개 상황반 비상대응체계 운영…터널·청라하늘대교 통행료 면제, 응급실 26개소 24시간 유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시장 박찬대)가 2026년 추석 연휴인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교통과 의료, 성묘, 생활경제, 문화정보 등을 아우르는 '2026년 추석 연휴 시민 편의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인천시는 연휴 4일간 15개 상황반과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12개 분야별 대책을 추진한다. 관련 정보는 인천시 홈페이지와 120 인천콜센터 등을 통해 안내한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과 성묘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버스·시외버스·여객선 등을 증편·증회하고 도시철도 심야 연장 운행을 실시한다.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 청라하늘대교는 9월 2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통행료를 면제한다. 성묘객을 위해 9월 25일 인천가족공원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24일부터 26일까지 제일고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한다. 인천가족공원은 정상 운영하며 온라인 성묘도 병행한다. 의료 분야에서는 응급의료기관 21개소와 응급의료시설 5개소 등 총 26개소가 24시간 응급실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공공심야약국 35개소의 운영 정보도 제공한다. 명절 장보기 지원책도 마련됐다. 9월 16일부터 20일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할인율을 10%로 높이고 구매한도를 120만 원까지 확대한다. 18일부터 30일까지 연매출 30억 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e음으로 결제하면 월 100만 원 한도에서 10% 캐시백을 제공하며, 강화군과 옹진군 등 인구감소지역 가맹점에는 15%를 적용한다. 전통시장 주변 도로 22개소에서는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명절 성수품 가격과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63개 품목의 가격 정보도 공개한다. 연휴 기간 문화생활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인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각종 문화행사를 안내하고 박물관 4개소와 송암미술관 등의 전시·운영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동과 의료, 성묘, 장보기 등 명절에 필요한 정보를 시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연휴 기간 안전과 편의를 확보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의회-수원시의회-안성시의회-용인시의회-평택시의회-화성시의회

분당·성남소방서와 안나의집 방문…애로사항 청취하고 위문금 전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추석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소방서와 복지시설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명절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근무하는 소방공무원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강상태 의장을 비롯해 정연화 부의장, 최종성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상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보석 행정교육위원장, 안광환 경제환경위원장, 윤혜선 문화복지체육위원장, 서은경 예산결산특별위원장, 민영미 윤리특별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의장단은 이날 오후 분당소방서와 성남소방서, 안나의집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기관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과 의견을 듣고 위문금을 전달하며 명절 인사를 나눴다. 소방서에서는 추석 연휴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에 대비하는 소방공무원들의 근무 여건을 살폈다. 안나의집에서는 어려운 이웃에게 식사와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돌봄을 이어가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상태 의장은 시민 안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명절에도 현장을 지키는 이들의 수고가 지역사회를 지탱하고 있다며, 성남시의회도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남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맞아 관내 유관기관과 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현장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 증진 공로 인정받아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 표창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의회 유재광 부의장(국민의힘, 서둔·구운·입북·율천동)이 9월 19일 탑동시민농장에서 열린 '제35회 수원시 그린농업축제'에서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으로부터 감사요(感謝甕)를 수상했다. 감사요는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담아 수여됐다. 유재광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농업인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유 부의장은 농업인들의 노력에 감사를 전하며 농업이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동시에 지역 환경과 공동체를 지탱하는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살펴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날 축제에는 이대선 교섭단체 대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둔·구운·입북·율천동), 환경안전위원회 김경례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이기범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동), 이승협 의원(더불어민주당, 행궁·지·우만1·2·인계동), 배준서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동)도 참석해 농업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청미천·도농교류지원센터·가족센터·공도 시민청 찾아 누수 하자 및 활용 실태 집중 점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의장 반인숙)는 21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과 공공시설의 운영·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안성시의회는 일죽면 청미천 친수공간(파크골프장)을 시작으로 안성시 도농교류지원센터, 안성시 가족센터,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별 문제점, 향후 대책을 살폈다. 18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노후 산책로, 주차장 등을 정비한 청미천 친수공간에서는 이용객 관리와 운영인력 배치,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추가 파크골프장 후보지는 사업비와 토지 소유관계, 행정절차·규제, 주변 시설과의 연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금광면 신양복리 212-2 일원의 (구)도농교류센터에서는 장기간 활용되지 못한 시설의 관리 실태와 활용방안을 확인했다. 이 시설은 3개 동, 연면적 404.28㎡ 규모로 현재 1·2동은 공실이며 3동은 자원봉사센터 임시 창고로 사용되고 있다. 의원들은 접근성과 진입여건, 건물구조, 주민 수요를 반영한 구체적인 활용계획 마련을 주문했다. 2025년 7월 개관한 안성시 가족센터에서는 집중호우 당시 지하주차장 등에서 발생한 누수와 습기 유입에 따른 화재경보설비 오작동, 하자보수 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은 단순 보강에 그치지 않고 누수 원인을 파악해 같은 하자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의 공도 시민청 건립공사 현장에서는 방수와 주차공간, 주변 보행환경을 살폈다. 의원들은 누수 취약 구간의 방수 시공을 철저히 관리하고 인근 가용부지를 포함한 추가 주차공간 확보와 횡단보도·보행로 개선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안태호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공공시설은 건립 자체보다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확인한 문제와 개선 요구사항의 행정 반영 여부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용인중앙시장 찾아 성수품 구매…처인·기흥·수지 3개 복지시설에 쌀과 생필품 지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는 2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인중앙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에 위문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장정순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용인중앙시장을 찾아 추석 명절 성수품과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고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장에서 구매한 물품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물품으로 마련했다. 의원들은 장보기를 마친 뒤 처인구 새희망지역아동센터(지역아동센터), 기흥구 신갈푸른학교(지역아동센터), 수지구 수지장애인복지관(장애인시설)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시설에는 운영에 필요한 쌀과 의자, 매트 등을 비롯해 용인중앙시장에서 구입한 떡, 과일, 한과 등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과 명절 인사를 나눴다. 장정순 의장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이웃들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용인시의회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 개최…공연·요리대회·문화체험 등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팽성읍 안정로 일원(K-6 밀렛게이트 앞 약 500m)에서 열린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영 의장과 정일구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주한미군과 가족, 시민, 외국인 등 5만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행사는 한미 어울림 축제와 한미친선 한마음 축제를 함께 개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교류할 수 있는 참여형 거리축제로 구성됐다. 개막식은 험프리스 유스 오케스트라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샌드아트, 축사, 표창장 수여식, 개막 세리모니 순으로 진행됐다. 미8군 밴드와 뮤지컬 갈라쇼의 축하공연도 이어졌다. 축제 기간에는 한미 어린이를 위한 키즈존과 한미 요리 대회, 한미 문화 체험존, 먹거리 홍보부스, 시민 참여형 거리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최재영 의장은 서로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교류하고 이해하는 것이 화합의 기반이라며, 평택시의회도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가 상호 존중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역할을 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6 한미 한마음 X 어울림 축제'는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했으며, 주한미군 가족과 평택 시민의 문화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화성시의회 개회식 참석…이계철 의장 “장애인 체육활동 참여 기반 챙길 것"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이계철)는 19일 화성 반다비체육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배 및 경기도e스포츠연맹회장배 전국 e스포츠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개회식에는 이계철 의장을 비롯해 박진희·신동희·신미정·오문섭·최청환 의원과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 오응환 회장, 명미정 대회장,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경규식 회장, 화성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선수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스페셜올림픽코리아와 경기도장애인e스포츠연맹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약 4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콘솔과 PC를 활용해 닌텐도 스위치 배드민턴·테니스·볼링, FC온라인, 리그오브레전드 단체전 등 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계철 의장은 선수들에게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발휘하고 서로의 경기에 박수를 보내며 대회를 즐겨 달라는 뜻을 전했다. 이어 장애인 우선 체육시설인 화성 반다비체육센터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운동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 의장은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 제도적 기반 등 필요한 부분을 살피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똑똑한소비] 하이트진로, 오리온, CJ제일제당, 빙그레, hy, 동아오츠카, 풀무원, KGC 정관장

◇ 하이트진로, 日 '울트라 재팬' 참가…현지 소비자 접점 확대 하이트진로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EDM 음악축제 '울트라 재팬 2026(ULTRA JAPAN 2026)'에 참가해 현지 젊은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진로(JINRO)' 알리기에 나섰다. 울트라 재팬은 미국 마이애미에서 시작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의 일본 행사다. 올해 행사는 이달 19~20일 도쿄 오다이바 울트라 파크에서 열렸다.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국내 주류업체가 울트라 재팬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하이트진로는 행사장에 브랜드 부스를 마련하고 참이슬 과일 소주를 활용한 다양한 RTD(Ready To Drink)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장 주류 판매 도수 기준에 맞춰 과일 소주와 탄산수 등을 섞어 청포도와 레몬, 멜론 등 여러 맛으로 구성했다. 참이슬과 레드불을 활용한 제품도 판매했다. 제품은 360㎖ 잔에 제공했으며 2잔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스트랩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울트라 재팬 첫 참가를 통해 일본의 젊은 소비자들과 직접 만나 진로 브랜드를 알렸다"며 “현지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오리온,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다음달 6일까지 접수 오리온이 2026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지원서는 다음달 6일까지 오리온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2027년 2월 4년제 정규대학 또는 대학원 졸업 예정자와 기졸업자다. 모집 부문은 연구개발(R&D)과 엔지니어링(ENG), 일반관리 등이다. 서류전형과 인적성검사, 1·2차 면접을 거친 뒤 현업 실습과 최종 면접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와 장애인은 관련 법에 따라 우대한다. 오리온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직무 소개와 복리후생, 자주 묻는 질문(FAQ) 등 지원자를 위한 채용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오리온과 함께 글로벌 식품산업을 이끌어갈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CJ제일제당 '자리' 뉴욕 상륙…K-증류주 美 시장 공략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증류주 브랜드 '자리(jari)'를 미국 뉴욕에 선보이며 K-증류주 해외시장 확대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현지시간 이달 22일 뉴욕 맨해튼 한식당 '무노(Moono)'에서 자리 출시 행사를 열고 증류주 3종을 공개한다. 제품은 지난 7월 국내에 출시한 '자리 문배술 24'와 '자리 가무치 24', 미국에서 처음 공개하는 '자리 문배술 41'이다. 자리 문배술 41은 문배술 특유의 향을 살리면서 도수를 높인 제품이다. 행사에서는 파인앤코(Pine&Co)의 홍두의 바텐더와 미쉐린 1스타 한식당 '주아(Jua)'의 김호영 셰프가 자리를 활용한 칵테일과 한식 코스 메뉴를 선보인다. 현지시간 23일에는 맨해튼 '구이 스테이크하우스'에서 'K-Spirits X jari 파트너스데이'를 연다. 문배주양조원과 다농바이오, 예산사과와인, 회곡양조장 등 국내 양조장 4곳도 참여해 현지 외식업계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한다. CJ제일제당은 뉴욕 주요 한식 파인다이닝과 바 등을 중심으로 자리의 현지 유통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자리와 K-푸드의 시너지를 통해 새로운 K-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국내 양조장과 함께 한국 전통주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빙그레 'K-EXPO 멕시코' 참가…중남미 시장 확대 빙그레가 오는 24~27일 멕시코시티 WTC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6 K-EXPO 멕시코'에 참가한다. K-EXPO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K-콘텐츠와 연관 소비재 기업의 동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멕시코에서는 올해 처음 열리며 국내 약 100개 기업이 참여한다. 빙그레는 행사장에 홍보 부스를 마련해 '바나나맛우유'와 '메로나' 등 수출용 제품을 현지 소비자에게 소개한다. 방문객이 직접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빙그레는 지난 5월 멕시코 국제 식품박람회 '엑스포 안타드 2026'에도 참가해 현지 사업 파트너를 발굴하는 등 중남미 수출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K-EXPO 참가를 계기로 멕시코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멕시코를 거점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 hy '기부하는 건강계단' 이용자 2000만명 돌파 hy가 서울시와 운영하는 '기부하는 건강계단' 누적 이용자가 2000만명을 넘어섰다. hy는 이달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기부하는 건강계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014년 조성된 이 시설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1호 건강계단이다. 시민이 계단을 이용하면 이를 기부로 연결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 지난달 기준 누적 이용자 2000만명을 돌파했다. hy는 이용자 한 명당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한다. 모인 기금은 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에 건강음료를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1억4800만원이다. 서울시는 계단 운영·관리와 기부 대상자 선정을 담당한다. hy는 프레시 매니저가 건강음료를 전달하면서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홀몸노인 돌봄활동'도 운영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이 사업의 누적 지원금은 220억원이며 연간 수혜 인원은 약 6만4000명이다. hy 관계자는 “계단을 오르는 짧은 실천만으로 누구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며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데미소다 콘서트' 다음달 5일 개최 동아오츠카가 다음달 5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데미소다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이무진과 고추잠자리, 드래곤포니, JUNHEE 등이 출연한다. 공연에 앞서 오후 3시부터 예스24 라이브홀 앞마당에서는 '오감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방문객이 직접 소품을 만드는 '나만의 컵 꾸미기'와 데미소다를 활용한 무알코올 칵테일 '데미소다 목테일'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빈백과 선베드를 배치한 휴식 공간과 DJ 부스도 마련해 공연 전부터 음악과 브랜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공연 관람을 넘어 음악과 다양한 체험을 통해 데미소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공연 티켓은 예스24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 풀무원, 공식몰 '#풀무원' 생성형 AI 검색 환경 개선 풀무원이 공식 온라인몰 '#풀무원'에 생성형 엔진 최적화(GEO·Generative Engine Optimization)를 적용해 생성형 인공지능(AI)이 상품과 콘텐츠 정보를 쉽게 찾고 이해할 수 있도록 사이트 구조를 개편했다. GEO는 생성형 AI가 웹사이트의 상품·콘텐츠 정보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쉽도록 정보 구조 등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풀무원은 올해 초부터 #풀무원에 GEO를 적용했다. 생성형 AI가 전체 판매 상품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별도의 AI 전용 상품 카탈로그를 만들고 상품명과 브랜드, 카테고리, 설명, 가격, 판매 상태 등을 체계화했다. 메인·상품 상세페이지에서도 회사와 브랜드, 상품명, 가격, 카테고리, 리뷰, 영양정보 등을 항목별로 정리했다. 상품 요약 정보를 자동 생성·관리하는 체계도 마련했다. 회사에 따르면 GEO 적용 전후 각각 4개월간의 데이터를 비교한 결과 방문자 수는 2.3배, 구매 건수는 7.4배로 늘었다. 다만 해당 수치는 GEO 적용 전후 지표를 비교한 것으로 증가분 전체가 GEO 적용에 따른 효과라는 의미는 아니다. 풀무원은 향후 AI가 소비자의 상품 탐색과 구매를 지원하는 'AI 쇼핑 에이전트' 도입도 검토한다. 풀무원 관계자는 “생성형 AI 확산에 맞춰 AI가 상품 정보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공식몰을 고도화하고 있다"며 “AI를 활용한 상품 탐색과 고객 경험 개선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 KGC 정관장, 추석 맞아 홀로 어르신 '효배달' KGC인삼공사 정관장이 추석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건강용품과 명절 음식 등을 전달하는 '효(孝)배달' 캠페인을 진행한다. 효배달은 기업과 임직원,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명절마다 홀로 지내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1년 시작했으며 정관장의 누적 기부금은 약 11억원이다. 지금까지 누리꾼 약 3만5000명이 기부에 참여했다. 캠페인은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같은 액수를 회사가 추가로 내는 매칭그랜트 방식의 '정관장 펀드'에 소비자 기부금을 더해 운영한다. 올해 추석 캠페인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 '건강배달'과 '영양배달', '마음배달'로 구성한 선물을 취약계층 홀로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정관장 임직원들은 이달 21일 서울 종로구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에서 명절 음식 만들기 봉사에도 참여했다. '철가방요리사'로 알려진 임태훈 셰프가 소속된 서울 조리사봉사회 회원들도 함께 음식을 만들었다. 준비한 명절 음식과 효배달 꾸러미는 자원봉사자를 통해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명절에 홀로 계신 어르신들에게 건강뿐 아니라 따뜻한 명절의 정까지 전하고자 효배달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며 “임직원, 소비자와 함께 필요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패트롤] 용인시-이천시-평택시-화성시-경기광주시

지상작전사령부·동원전력사·55사단·용인소방서 차례로 찾아 현장 고충 청취 및 상생 협력 다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은 추석을 앞둔 21일 지상작전사령부와 육군동원전력사령부, 제55보병사단, 용인소방서를 차례로 찾아 군 장병과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상작전사령부에서 이상렬 대장 등 군 관계자들과 만나 국방과 지역 발전, 군과 시의 상생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국가 안보를 지키는 군 장병들의 헌신에 감사를 전하고, 용인의 반도체 산업 확대와 도시 성장에 맞춰 지역 군부대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어 육군동원전력사령부를 방문해 김관수 소장 등과 사령부 운영 상황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유사시 국가 방위를 담당하는 육군동원전력사령부의 역할을 강조하며 시 차원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제55보병사단에서는 예민철 소장 등 군 관계자들을 만나 장병들을 위문하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예 소장은 오는 10월 튀르키예군의 한국전쟁 참전을 기념하는 행사를 앞두고 처인구 마성리 '튀르키예군 참전기념비' 주변 환경 정비에 대한 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이 시장은 시 담당자에게 참전기념비 주변 정비 상황을 확인하고 행사 전까지 벌초 등 조경 작업을 마치는 한편 이동식 화장실도 계획된 일정에 맞춰 설치하도록 당부했다. 튀르키예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행사인 만큼 방문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용인소방서를 찾아 각 부서를 둘러보고 길영관 서장과 소방 현장의 고충과 근무 여건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은 화재와 구조·구급, 생활안전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특히 추석 연휴에도 근무하는 대원들에게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고당도상·최고맵시상 신설…농업인 40여 명 출품해 품질·재배기술 겨뤄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화)는 지난 17일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에서 열린 '제30회 이천시 장호원황도 품평회'에서 부발읍 안호준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가해 장호원황도의 품질을 겨뤘다. 행사는 지역 복숭아의 품질을 알리고 우수 농가의 재배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는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장호원황도 품평회를 29년째 진행하고 있다. 올해 30주년을 맞아 기존 장려상 대신 최고당도상과 최고맵시상을 신설해 시상 부문도 확대했다. 품평회 결과 대상은 부발읍 안호준 씨가 차지했다. 금상은 장호원읍 서정진 씨, 은상은 장호원읍 이윤렬 씨, 동상은 장호원읍 석재인 씨가 받았으며 최고당도상에는 장호원읍 박순모 씨, 최고맵시상에는 장호원읍 석길현 씨가 각각 선정됐다. 출품작은 축제 기간 장호원농산물유통센터 1층 전시홀에서 선보였다. 장호원황도는 1963년 일본에서 들여온 황육계 복숭아나무의 접목변이 품종이다. 1994년 2월 '장호원황도'라는 정식 명칭으로 등록돼 지역 특산품으로 자리 잡았다. 안호준 씨는 30주년을 맞은 해에 대상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장호원황도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품평회가 장호원황도의 명성을 이어온 농업인들을 격려하고 우수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장호원황도의 품질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교환 및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시찰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베트남 다낭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비롯해 경제·산업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 평택시는 지난 18일 응우엔 마인 홍 다낭시장을 비롯한 다낭시 대표단이 평택시를 공식 방문해 양 도시 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을 교환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도시가 실무협의를 통해 계절근로자 도입과 운영 방안을 논의해 온 결과다.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인력 부족에 대응하고 안정적인 인력 수급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지난해 4월 2일 우호 교류 합의서를 체결한 뒤 경제·산업·문화 등으로 교류를 이어왔다. 같은 해 8월에는 한국·베트남 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과 또럼(Tô Lâm) 서기장이 입회한 가운데 양 도시의 교류 협력 강화를 위한 합의각서(MOA)를 교환했다. 다낭시 대표단은 이번 방문 기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찾아 평택의 반도체 산업 현황과 첨단산업 기반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계절근로자뿐 아니라 경제·산업 분야에서도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넓혔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방문을 양 도시가 쌓아온 우호와 신뢰를 구체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로 평가하고, 계절근로자를 통한 농촌 인력 부족 대응과 함께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평택시와 다낭시는 앞으로 양 도시의 강점과 수요를 연계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교류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11개국 외국인 주민·장애인 등 참여…2027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 결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지난 19~20일 화성종합경기타운과 종목별 경기장에서 열린 '2026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화성시체육회와 화성시장애인체육회, 종목별 종목단체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모두의 행복! 더 큰 화성!'을 슬로건으로 시민의 체육활동과 소통·화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4개 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시민체육대회로 다양한 시민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구성된 외국인팀에는 11개국 외국인 주민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입장식에 나섰으며, 4개 구 참가자들도 지역별 특색을 살린 행진을 선보였다.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화성시는 2027년 화성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위한 결의대회도 열었다. 시민들과 전국체전 준비와 성공 개최 의지를 공유하고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 체험 공간을 포함해 총 52개 부스가 운영됐다. 명랑운동회에서는 공굴리기·공튕기기·박 터뜨리기 등이 진행됐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레이저사격 체험과 장애인 슐런 경기도 마련됐다. 화성시와 화성시의회가 함께하는 친선 축구경기에는 정명근 화성시장과 이계철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정명근 시장은 4개 구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내·외국인과 장애인·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교류했다며, 생활체육 환경을 확대하고 2027년 전국체전도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틀간 진행된 종목별 경기에서는 봉담읍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향남읍은 준우승, 팔탄면은 종합 3위에 올랐다. 배후도시 육성·중첩규제 개선·교통 기반 확충 촉구…29일 지역사회 연대회의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연계해 광주시의 상생발전을 요구하는 시민사회 움직임이 5만명 서명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용인 반도체 산단 광주시 상생발전 범시민연대'(공동대표 안형근·박호연·신원영·박광성)는 광주시민 5만명의 서명을 모아 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3일 출범한 범시민연대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에는 뜻을 같이하면서도 국가사업 추진에 따른 부담이 광주지역의 일방적인 희생으로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범시민연대는 주요 상생대책으로 반도체 배후도시 육성과 중첩규제 개선,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 상생협력체계 구축 등을 요구하고 있다. 서명운동은 온라인 QR코드와 현장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진위원들은 경강선 역사 주변과 주요 행사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서명을 받고 있다. 범시민연대는 9월 29일 '지역사회 연대회의'를 열어 참여 단체와 시민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후 목표인 5만명의 서명을 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해 광주시 상생대책 마련을 요구할 방침이다. 범시민연대 관계자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에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반도체 산업 발전과 광주시의 동반 성장을 위한 상생대책을 요구하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뜻을 모아 정부와 경기도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전문의 칼럼] 환절기 큰 일교차…뇌졸중 주의보

최근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지면서 혈관 건강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기온과 단기간의 기온 변화는 뇌졸중 발생 위험과 연관된 환경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갑작스러운 찬바람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고 혈관이 수축하면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반대로 폭염에서는 말초혈관이 확장되고 땀을 많이 흘리면서 탈수와 혈액농축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생리적 변화는 뇌졸중 발생 위험에 일부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고령자나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심방세동 등 뇌졸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과 과거 뇌졸중을 경험한 사람은 급격한 날씨 변화에 더욱 주의할 필요가 있다. 현재까지의 관찰연구에서는 극심한 더위나 추위, 또는 큰 기온 변동이 뇌졸중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따라서 기온 변화가 큰 시기에는 갑작스러운 추위나 더위에 장시간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폭염에는 탈수를 피하기 위해 적절히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한쪽 팔다리에 갑자기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떨어지는 경우, 얼굴 한쪽이 처지는 경우, 갑자기 말이 어눌해지거나 말을 이해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단순히 날씨 탓으로 생각하며 기다려서는 안 된다. 이러한 증상은 뇌졸중의 대표적인 경고 신호이므로 즉시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흔히 중풍으로 알려진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뇌경색) 과 터지는 출혈성(뇌출혈)으로 나뉜다. 국내 뇌졸중 환자의 약 70∼80%는 뇌경색일 정도로 발생 빈도는 허혈성 뇌졸중이 더 높다. 하지만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결과이다. 출혈성 뇌졸중은 허혈성에 비해 사망률과 심각한 장애를 남길 위험이 훨씬 높다. 한번 터진 혈관은 주변 뇌 조직에 직접적인 손상을 주고, 급격한 뇌압 상승을 유발해 손쓸 수 없는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뇌졸중을 노인병으로만 볼 수는 없다. 전체 환자의 약 10∼15%가 50세 미만에서 발생한다. 출혈성 뇌졸중은 터지는 위치와 원인에 따라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뇌 조직 내 작은혈관이 터지는 뇌실질 내 출혈과 뇌 표면의 큰 혈관에 생긴 뇌동맥류가 터지는 지주막하 출혈이다. 두 경우 모두 치료를 하더라도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아, 예방이 매우 중요한 질병이다. 뇌졸중을 어떻게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혈압 관리와 뇌동맥류 선별검사 필수다. 첫째, 고혈압 관리는 뇌졸중 예방의 기본이자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졸중 발생 위험이 3∼5배나 높다. 반대로, 수축기 혈압을 10mmHg만 낮춰도 뇌졸중 발생 위험을 약 20∼30% 줄일 수 있으며, 이러한 효과는 출혈성 뇌졸중에서 더욱 두드러진다. 이는 고혈압 관리가 뇌출혈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패라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뇌 속 시한폭탄' 뇌동맥류를 미리 찾는 것이다. 뇌동맥류는 파열 전엔 증상이 거의 없어 놓치기 쉽다. 따라서 뇌동맥류지주막하출혈 가족력(부모·형제·자녀 중 2명 이상이 뇌동맥류를 앓은 경우), 상염색체 우성 다낭신장병(ADPKD) 등 뇌동맥류 발생 위험을 높이는 유전질환을 가진 경우 등 고위험군에 해당한다면 선제적인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글=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이민환 교수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안성시-여주시-오산시

대광사·성남아트센터·자생메디바이오센터 등 발굴…5개소 맞춤형 컨설팅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산업 등 특색을 갖춘 공간을 회의와 기업행사, 문화행사 등에 활용하기 위한 '성남 유니크베뉴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유니크베뉴는 호텔이나 전문회의시설과 달리 지역 고유의 특성을 활용해 색다른 행사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이색 지역 명소를 의미한다. 시는 대광사, 새마을운동중앙연구원, 새소리 물소리, 성남아트센터, 성음아트센터, 오픈스페이스 블록스, 코리아디자인센터, 레이드, 킨스타워, 성남종합운동장, 신구대학교 식물원, 율동공원 야외공연장, 중앙공원, 책테마파크 도서관, HD현대 글로벌 R&D센터, 자생메디바이오센터, 헬로 오드리 등 17개소를 유니크베뉴로 발굴했다. 올해는 이 가운데 헬로 오드리, 자생메디바이오센터, 대광사, 새소리 물소리, 성음아트센터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심층 컨설팅을 진행했다. 공간별 특성과 여건을 분석하고 행사 유치 역량을 높이기 위한 운영·마케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지난 9월 9일 워크숍을 열어 컨설팅 결과와 마케팅 전략을 공유했다. 유니크베뉴 관계자들은 공간별 특성과 현장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실제 행사 유치로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논의했다. 성남시는 앞으로 유니크베뉴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간 특성에 맞춘 컨설팅과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업회의와 포상관광, 국제회의, 문화·예술행사 등 다양한 마이스 수요를 유치할 수 있는 기반도 확대한다. 2027년에는 올해 컨설팅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유니크베뉴 가운데 추가 대상을 선정해 심층 컨설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판교의 첨단산업부터 문화·예술, 자연과 역사까지 지역 곳곳의 공간을 발굴해 관광과 마이스 산업으로 연계하고 성남만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로마경양식·즉석깡우동' 첫선…대표 메뉴·조리 과정·업소 이야기 영상에 담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지역 대표 맛집의 음식과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며 음식관광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1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원맛집 100선'을 소개하는 먹방 콘텐츠 첫 영상을 공개한다. 첫 영상에는 '로마경양식'과 '즉석깡우동'이 등장하며, 출연자가 직접 업소를 방문해 대표 메뉴를 맛보고 음식의 특징과 업소 이야기를 전한다. 콘텐츠는 수원시 위생정책과와 홍보기획관 영상홍보팀이 제작한다. '수원맛집 100선' 선정업소 가운데 촬영을 희망한 곳을 대상으로 회차별 1~2개 업소를 찾아 대표 메뉴와 조리 과정 등을 먹방과 인터뷰 형식으로 담는다. 영상은 수원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시는 터치수원과 맛집지도 등 다양한 매체에도 관련 콘텐츠를 소개해 시민과 관광객의 실제 업소 방문으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수원맛집 100선'은 수원의 맛과 음식문화를 알리고 지역 외식업 활성화를 위해 선정한 대표 맛집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원맛집 100선'의 음식과 업소별 특징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영상을 제작했다며, 콘텐츠가 수원의 맛집을 찾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0월 23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온라인 신청…월 5만 원 지역화폐 지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가 농어민의 소득 안정과 농어업·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기간은 9월 21일부터 10월 23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한 실제 농어업 종사자로, 거주기간과 영농·영어기간, 소득 기준 등 지급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반기 지원금은 일반·청년·귀농·환경농어민에게 월 5만 원씩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상반기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 대상자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하반기 자격 요건 검증을 거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하반기에 새로 신청하는 청년·귀농·환경농어민 가운데 자격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상반기분인 1~6월에 대해 월 15만 원의 지급 기준을 적용해 소급 지급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경기도 농어민 기회소득 통합지원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안성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 요건 등을 확인한 뒤 12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CCTV 단속 시 실시간 알림톡 전송, 안전신문고 주민신고 등은 사전 안내 제외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주정차 편의를 위해 전국 통합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 서비스를 도입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기존 여주시에 한정해 제공하던 사전 문자 알림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하기 위해 모빌리티 플랫폼 '휘슬(Whistle)'과 제휴했다고 밝혔다. 휘슬 제휴 지역에서는 차량이 고정형·이동형 CCTV 주정차 단속 대상이 될 경우 운전자에게 알림톡으로 관련 정보를 안내한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여주시민은 물론 휘슬 제휴 지역을 방문할 때도 주정차 단속 사전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다른 지역에서 여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주정차 단속에 따른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여주시는 남한강과 신륵사, 세종대왕릉 등 자연·역사문화 관광자원과 프리미엄 아웃렛 등 쇼핑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여주도자기 축제와 오곡나루 축제 등 다양한 행사도 열려 관광객의 차량 이동이 많은 지역이다. 다만 행정안전부 안전신문고(주민신고제) 앱을 통한 주민신고와 현장 단속요원의 직접 단속은 휘슬의 사전 알림 대상과 별개로 처리된다. 이 경우 알림톡 수신 여부와 관계없이 단속되거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운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여주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올바른 주·정차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과 방문객의 교통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엔군초전기념관서 내년 8월까지 전시…체험 콘텐츠 및 평화음악회 함께 열려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시장 조용호)가 한국전쟁 당시 지게로 탄약과 식량을 나르고 부상병을 후송했던 한국지원단(KSC, Korean Service Corps)의 역할과 희생을 조명한다. 오산시는 지난 18일 오후 2시 유엔군초전기념관에서 기획전시 '지게에 짊어진 평화, KSC부대' 개막식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비전투 인력으로 전선의 물자 수송과 부상병 후송을 담당했던 KSC부대의 활동을 알리고 그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국내외 공식 기록과 구술 증언을 토대로 구성됐다. 무전기 음성 청취와 편지쓰기 등 체험형 콘텐츠, 한·영 병기 패널도 마련해 관람객들이 KSC부대의 활동을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유엔군초전기념관 체험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내년 8월 8일까지 이어지는 전시는 '전쟁의 무게', '물자 수송', 'KSC부대의 탄생', '증언' 등 7개 구역으로 구성됐다. 마지막 구역에서는 KSC부대원에게 편지를 쓰고 지게 만들기 키트를 받아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막식에는 조용호 오산시장과 미 제19원정지원사령부 사령관 진 에이치 박(Jin H. Pak) 준장, 한국지원단(KSC) 대대장 마이클 케이 오(Michael K. Oh) 중령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사말과 축사, 제막식, 기획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진 에이치 박 준장은 KSC 대원들의 헌신이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의 전투 지속을 뒷받침했으며, 이들의 용기와 희생이 오늘날 한미동맹의 기반을 세우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마이클 케이 오 중령은 이번 전시가 한국지원단의 유산과 희생을 보여주는 자리라며 오산시와 유엔군초전기념관 등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죽미령평화공원에서는 '프로덕션 한음'과 '위드유싱어즈'가 참여한 국제 평화의 날 기념 음악회가 열렸다. 'You Belong to Me', '아메리칸 듀에디오', '그날을 기약하며(뮤지컬 영웅)' 등 총 10곡이 무대에 올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가 KSC부대의 헌신을 알리고 한국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최혁진 의원-민주 송기헌 의원-원주시의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의 채용과 민간위탁사업비 집행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최혁진 국회의원이 강원도 감사위원회 차원의 전면 감사를 촉구했다. 최 의원은 22일 행정안전부 재정협력과 보고자료를 근거로 센터의 민간위탁 운영 과정에서 제기된 횡령·배임 및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정산에 그치지 말고 사실관계와 책임 소재를 규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공개한 행안부 자료에 따르면 민간위탁사업 수행을 위해 채용된 전담 직원이 본래 업무와 별도의 연구용역 등 수익사업에 참여해 금액을 수령하고, 전 기관장이 정관상 근거 없이 활동비를 받은 문제가 확인됐다는 것이다. 최 의원 측은 행안부 재정협력과가 민간위탁사업의 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 감사원 감사 등을 통한 확인 필요성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채용 과정에 대한 문제도 다시 제기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기존 점검에서는 인·적성검사 부적합자의 합격 처리와 면접위원 제척·기피·회피 절차 등의 문제가 확인됐다. 문제된 채용이 철회된 뒤 채용 내정자 7명에게 지급된 합의금은 총 2897만원이라고 밝혔다. 전 기관장 활동비 약 800만원과 연구수당 관련 금액 등은 별도 정산 대상으로 제시됐다. 강원도의 정산 관련 금액 약 4110만원도 별도 항목이다. 다만 센터 측은 앞서 약 4110만원에 대해 강원도의 공식 환수 처분에 따른 금액이 아니라 자체 의결을 거친 정산액이며 위법 또는 협약 위반으로 판정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강원도는 지난 1일 센터에 지도·점검 후속조치에 대해 '이행완료·본 건 종결처리'를 통보한 것으로 보도됐다. 최 의원은 강원도의 관리·감독 책임도 따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원도 소관부서 관계자가 해당 법인의 당연직 이사와 감사 체계에 참여해 온 만큼 민간위탁사업 관리 과정 전반을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정산은 부당 집행이나 지급이 확인되면 밟아야 할 사후 절차"라며 “누가 어떤 근거와 권한으로 지급을 결정했고 누가 승인하거나 묵인했는지, 법인이나 공공사업에 어떤 손해가 발생했는지 책임 소재를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관련 공무원의 권한 행사 과정도 감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최 의원은 부당한 지시나 개입, 직권남용 여부까지 확인하고 범죄 혐의가 확인될 경우 수사의뢰나 고발 등 후속조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 의원은 “강원도 감사위원회가 기존 점검부서와 분리해 수익사업 참여와 수당 지급, 회계처리, 전 기관장 활동비, 채용 전 과정과 관련 공무원의 권한 행사 경위까지 감사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지속가능경제지원센터는 강원도의 지속가능경제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관련 조례에는 회계·판로·경영 지원과 교육·홍보, 정책연구, 지속가능경제조직 발굴·심사 등의 기능이 규정돼 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기헌 국회의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주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듣는다. 송 의원은 오는 23일 원주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남부시장 일원에서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송 의원을 비롯해 원주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도의원과 당원, 주민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11시 원주감영에 모여 중앙시장과 자유시장, 남부시장 등을 차례로 방문한다. 시장 상인과 주민들을 만나고 제수용품과 명절 성수품도 직접 구매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한편 명절 대목을 맞은 소상공인과 시장 상인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송 의원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뿌리"라며 “추석을 맞아 원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와 민생에 필요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가 원주시와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부문에 생활임금을 적용하기 위한 조례 제정 논의에 들어갔다. 노주비 원주시의원과 김지헌 부의장은 21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원주시 생활임금 조례 제정 논의 간담회'를 열고 지역 노동계의 의견을 들었다. 노 의원이 조례안을 대표발의하고 김 부의장이 공동발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재중 한국노총 원주(횡성)지역지부 의장과 조한경 민주노총 원주지역지부장, 김진훈 사무국장, 이제경 사무차장 등이 참석했다. 논의의 핵심은 생활임금을 어디까지 적용할 것인지와 시행에 필요한 재정 규모다. 참석자들은 조례 적용 대상과 범위를 비롯해 시행 시기, 최초 생활임금 결정·고시 절차, 생활임금에 포함되는 임금 항목의 기준 등을 논의했다. 재정 여건을 고려해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관련 예산 반영 가능성도 검토 과제로 제시됐다. 생활임금은 노동자가 교육·문화·주거 등 기본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법정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임금 기준을 정하는 제도다. 조례가 제정되면 원주시와 시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부문 노동자에게 적용할 생활임금 기준을 마련할 제도적 근거가 생긴다. 다만 실제 적용 대상과 임금 산입 범위, 시행 시점 등은 조례 제정 과정에서 재정 여건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구체화할 예정이다. 노주비 의원은 “생활임금 조례는 단순히 임금액을 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공공부문이 노동의 적정한 가치를 어떻게 보장할 것인지 기준을 세우는 일"이라며 “재정 여건과 노동 현장의 요구를 함께 반영해 적용 대상과 산정 기준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헌 부의장은 “제정 취지를 살리면서 실제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충분히 검토해야 한다"며 “합리적인 시행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삼성전자 말고 이거 살걸”…비트코인 시세 9만달러 눈앞 [머니+]

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강한 반등세를 이어가며 9만달러선을 넘보자 투자자들이 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사상 최고가를 찍은 뒤 1년 가까이 이어진 '크립토 윈터'(가상자산 장기 침체기)가 마침내 끝나고 새로운 상승장이 시작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22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한국시간 오전 11시14분 기준 24시간 전보다 5% 가량 오른 8만560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중순 6월 이후 처음으로 7만달러선을 돌파한 뒤 이달 중순까지 7만5000~8만달러 사이에서 박스권 장세를 이어왔다. 이후 전날 오후부터 상승폭을 본격적으로 키웠고 이날 새벽에는 한때 8만7000달러를 넘어서며 지난 1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최근 7일 동안 9% 올라 2743.7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간 바이낸스는 9.35%, 리플은 5.88%, 솔라나는 14.75%, 제트캐시는 25.4%, 하이퍼리퀴드는 16.46%, 도지코인은 19.03% 각각 상승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7일 동안 10% 가까이 뛰었다. 올해 저점인 5만8000달러대를 기록했던 지난 6월 말과 비교하면 상승률은 약 46%에 달한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는 6월30일 33만4000원에서 현재 28만원대로 약 16% 하락했다. SK하이닉스도 6월 말 265만원에서 현재 191만원대로 밀리며 약 28% 급락했다. 다만 지난해 10월 12만6000달러를 웃돌며 기록한 사상 최고가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 33% 낮은 수준이다. 올해 들어 수익률 역시 아직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비트코인 시세가 마침내 바닥을 찍고 새로운 강세장에 진입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CNBC에 따르면 맷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21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나는 그것(크립토 윈터)이 끝났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크립토 스프링(봄)'이고 크로커스 꽃이 피고 있다"며 “이번 상승장은 가상자산 역사상 가장 강력하고 가장 오래 지속되는 강세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건 CIO는 가상자산 가격이 한동안 약세를 보인 것과 달리 시장의 펀더멘털은 오히려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블록체인 네트워크 전반에서 거래가 늘어난 데다 블랙록과 같은 대형 금융회사의 시장 참여도 확대됐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가격은 경기순환적으로 하락했지만 펀더멘털은 구조적으로 개선되는 이례적인 상황이 나타났다"며 “이제는 연말로 갈수록 가격이 펀더멘털을 따라잡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 다시 이 자리에 온다면 비트코인 가격이 여전히 사상 최고가 아래에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망했다. 최근 비트코인 랠리는 가상자산 시장이 잇따른 악재를 상당 부분 소화한 가운데 거시경제 여건까지 위험자산에 우호적인 방향으로 움직였기 때문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분석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최근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인상한 데 이어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여기에 미국 가상자산 시장의 규제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클래리티 법안'도 상원의 절차표결을 통과하지 못했다. 반면 최근 국제유가의 급락은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되살리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1월물은 21일 전장보다 3.4% 내린 배럴당 100.3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8일 97.92달러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하루 낙폭으로는 8월25일 이후 최대다. 브렌트유는 지난 15일 배럴당 108.75달러를 찍은 뒤 이날까지 약 8% 급락했다. 유가 하락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면서 주식과 가상자산 등 위험자산 전반에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오는 24일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중 관계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도 위험선호 심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IG의 크리스 보챔프 수석 시장 애널리스트는 “금융시장이 국채금리와 부채 증가,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중앙은행이 다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사로잡혀 있다가 다시 위험선호 분위기를 되찾았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전도사'로 불리는 마이클 세일러가 이끄는 스트래티지가 3주 만에 비트코인 매입을 재개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는 관측도 나온다. 스트래티지는 7570만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가상자산 가격이 급등하자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숏 포지션도 대거 청산됐다. 코인글래스가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24시간 동안 가상자산 시장에서 청산된 롱·숏 포지션 규모는 총 10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지난 8월 말 이후 최대 규모다. 이 가운데 숏 포지션 청산 규모만 약 8억7800만달러에 달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예상보다 빠르게 상승하면서 추가 하락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이 대거 손실을 보고 포지션을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일각에서는 인공지능(AI) 관련주에 몰렸던 투기성 자금이 다시 가상자산 시장으로 이동하고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호건 CIO는 AI 투자 열풍이 그동안 “방 안의 산소를 모두 빨아들였다"며 “모멘텀을 따라 움직이는 투자자라면 누구나 AI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AI 열풍이 어느 정도 진정되면서 그 자금이 다시 가상자산 시장으로 돌아오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이번 랠리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을지를 두고는 신중론도 여전하다. 국제유가가 최근 급락했지만 여전히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있고 미국 국채금리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연준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둔 만큼 가상자산에 부담이 될 수 있는 거시경제 여건이 완전히 해소된 것은 아니라는 지적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가상자산 투자 열기도 과거 강세장 수준까지 회복되지는 않았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