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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탄 나무가 생명의 터전으로…고운사 사찰림 자연복원 가능성 확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형 산불로 대부분이 소실된 경북 의성 고운사 사찰림에서 멸종위기종을 비롯한 다양한 야생생물이 확인됐다. 피해목을 일괄 벌채하지 않고 숲의 자생력에 맡긴 자연복원 방식이 초기 생태계 회복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안동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 서울사무소, 불교환경연대, 서울환경연합, 생명다양성재단은 21일 고운사에서 '자연복원 프로젝트 1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첫해 생태 모니터링 결과를 공개했다. 고운사 사찰림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의성 산불로 전체 면적의 약 97%가 불에 탔다. 고운사는 산불 이후 피해목을 대규모로 베어내는 대신 인위적인 개입을 줄이고 숲이 스스로 회복하도록 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이날 행사는 자연복원 과정을 소개하는 상설 안내판 제막과 산림 회복을 기원하는 바라춤으로 시작됐다. 고운사 주지 등운스님은 “산불 직후에는 산 전체가 검은 재로 뒤덮였지만 일주일가량 지나자 불탄 나무 아래 살아남은 뿌리에서 새싹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사람이 개입하지 않고 자연에 맡겨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1년 동안 나타난 변화가 놀랍다"고 말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고운사 사찰림의 위성 식생지수인 NDVI는 산불 직후 0.14까지 떨어졌으나 1년 만에 0.516으로 상승했다. 이는 평년 수준의 약 70%에 해당하는 수치로, 산불 피해지에서 식생 회복이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곤충 조사에서는 모두 198개 분류군이 채집됐다.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모두 산불로 죽거나 약해진 나무를 이용하는 나무좀아과와 침엽수비단벌레가 다수 발견됐다. 불탄 나무를 분해해 토양으로 되돌리는 곤충의 활동이 숲의 물질 순환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것으로 연구진은 보고 있다. 다만 종 다양성은 산불 피해를 입지 않은 자연림보다 낮았으며, 자연복원지와 인공복원지 사이에서도 아직 뚜렷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를 향후 변화 양상을 비교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애기뿔소똥구리도 관찰됐다. 동물의 배설물을 먹고 사는 이 곤충의 서식은 해당 지역에 다른 야생동물이 활동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조류 음원 조사에서는 총 57종이 확인됐다. 기경석 상지대학교 조경산림학과 교수 연구진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6월까지 3개 지점에서 수집한 145.6시간 분량의 음원을 분석한 결과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탐지된 조류 가운데 곤충을 먹는 새가 73%를 차지했다. 죽은 나무를 쪼아 먹이와 서식 공간을 확보하는 딱따구리류 3종은 274건, 딱따구리가 만든 구멍을 둥지로 이용할 수 있는 박새류와 동고비, 소쩍새 등 13종은 1천502건 탐지됐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팔색조와 긴꼬리딱새, 올빼미, 수리부엉이를 비롯해 천연기념물 원앙도 모습을 드러냈다. 피해목이 곤충의 서식처이자 조류의 먹이 공급원과 둥지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무인카메라 조사에서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 수달과 Ⅱ급 담비·삵이 포착됐다. 노루와 고라니, 멧돼지, 오소리, 너구리, 족제비 등 중부 산림에 서식하는 중대형 포유류도 폭넓게 확인됐다. 반면 벌목과 임도 공사가 집중된 능선에서는 삵이 관찰되지 않았고, 확인된 중대형 포유류도 8종에 머물렀다. 연구진은 벌목이 동물의 서식지 회복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2년 차 조사에서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최태영 그린피스 생물다양성 캠페이너는 “이번 조사를 통해 대형 산불 이후 고운사 숲이 회복을 시작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장기간 축적한 자료가 산불 피해지를 일률적으로 벌채하는 관행에 과학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동시, 주한미군 가족에 세계유산·탈춤축제 알렸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대구지역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가을 축제를 소개하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안동시는 지난 18일 주한미군 대구기지 캠프 워커에서 열린 'USAG Daegu Oktoberfest 2026'에 참가해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공연과 게임, 체험 프로그램 등을 함께 즐기며 교류하는 축제로 마련됐다. 안동시는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전통문화 콘텐츠를 소개했다. 가을철 여행 정보를 담은 관광안내 자료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안동관광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팔로우 행사도 진행해 참여를 유도했다. 오는 9월 24일 개막하는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홍보에도 힘을 쏟았다. 축제 기간 운영할 외국인 팸투어 일정과 방문 관광지를 안내하고 현장에서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는 단순한 관광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축제 관람과 주요 관광지 체험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행사 참가자들의 관심이 실제 안동 방문으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에게 안동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대표 축제를 직접 알릴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탈춤축제 연계 팸투어처럼 외국인의 실질적인 방문을 이끌어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역, 추석 앞두고 경안신육원에 생필품 전달·환경정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코레일 안동역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안동역 관계자들은 경안신육원을 방문해 시설 아동들과 명절 인사를 나누고,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세제와 휴지, 표백·살균용품 등 시설 운영과 아동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물품 전달에 이어 시설 내부를 청소하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며 쾌적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정혁 안동역장은 “아이들과 직접 만나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이웃으로서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 3.5배 확대…축산농가에 14톤 공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겨울철 조사료 생산을 확대하고 축산농가의 종자 확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체 생산한 트리티케일 종자 14톤을 공급한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채종단지에서 생산한 우량 트리티케일 종자를 오는 10월 2일까지 관내 농가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밀과 호밀을 교잡해 만든 조사료 작물이다. 추위에 잘 견디고 생산량이 많아 겨울철 가축 사료용 작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예천군은 국내 육성 품종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5년째 트리티케일 종자 생산·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농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해 채종단지 규모를 기존 4㏊에서 9㏊로 두 배 이상 확대했다. 채종면적 확대에 힘입어 종자 생산량은 지난해 4톤에서 올해 14톤으로 약 3.5배 증가했다. 이번에 공급하는 종자는 약 70㏊ 규모의 조사료 생산포에 파종할 수 있는 양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품질이 우수한 종자를 농가에 전달하기 위해 수확 후 건조와 발아시험을 진행하고, 불순물을 제거해 종자를 선별하는 정선 과정도 거쳤다. 군은 이번 보급이 트리티케일 종자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던 한우농가의 부담을 낮추고 지역 내 조사료 자급 기반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석원 예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가의 수요를 반영해 종자 생산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앞으로도 영농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펴 안정적인 조사료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첫 광역 체육행사 준비 본격화…경북도민체전 실행계획 점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2027년 영주시와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분야별 준비체계를 가동했다. 군은 지난 21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본 및 세부추진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제65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2027년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간 영주시와 봉화군에 마련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영주시민운동장, 폐회식은 봉화내성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대회 슬로건은 '희망영주 도약봉화, 하나 되는 경북의 힘'으로 정했다. 경북도민이 함께하는 화합·상생 체전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과 관광·문화 기반을 활용한 경제·문화 체전, 빈틈없는 안전관리와 주민 참여를 바탕으로 한 희망·안전 체전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봉화군은 효율적인 대회 운영을 위해 1실 34반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를 꾸리고 담당 분야별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주요 과제에는 종합상황실 운영과 대회 홍보, 경기장 시설 개·보수, 숙박·음식업소 등 공중위생 관리, 각종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 등이 포함됐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한 의전과 교통관리 체계도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세부 실행계획에 반영하고, 부서별 준비 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다. 경기장과 기반 시설을 비롯해 교통·안전·위생 등 대회 전반에서 발견되는 미비점도 지속해서 보완하기로 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이번 대회는 봉화에서 처음 열리는 광역 단위 체육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모든 부서가 주인의식을 갖고 세밀하게 준비하고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다시 빛나는 봉화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자"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한권 울릉군수, 국회 찾아 여객운임·독도관리선 국비 증액 건의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도서지역 주민의 이동권과 주거 여건 개선 등 주요 현안사업에 필요한 국가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국회 대응에 나섰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지난 17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국회의원이자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이상휘 의원을 만나 2027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남 군수는 울릉군이 추진하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섬 지역이 처한 특수한 여건을 설명하고, 국회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관련 사업비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동만 의원을 비롯한 여러 국회의원을 만나 정부예산안에 포함된 울릉군 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국회 심사 단계에서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울릉군이 증액을 건의한 주요 사업은 섬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낮추기 위한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과 독도관리선 신조에 필요한 설계비 등이다. 군은 해당 사업들이 주민의 이동권과 해양 영토 관리, 정주 여건 개선에 직결된 필수 사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됐다. 남 군수는 정동만 의원과 함께 이성훈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만나 울릉도의 주택 부족 문제와 임대주택 건립 필요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안정적인 공공주택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남한권 군수는 “울릉군의 주요 사업은 군민의 이동권과 생활 안전뿐만 아니라 의료·주거 등 기본적인 정주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정부예산안에 충분히 반영되지 못한 사업이 국회 심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보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부처와 국회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의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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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9기 첫 재정전략회의 개최…실·국 자율조정·총액한도제로 재정운용 체계 개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7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실·국별 재량사업을 자체 조정해 당초 요구액에서 총 3780억원을 감축한다. 인천시는 9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재정전략회의'를 열고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과 실·국별 핵심 투자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찬대 시정 출범 이후 처음 도입한 인천시 최초의 재정전략회의로 실·국장급 이상 간부 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7월 구성된 재정예산개혁TF의 주요 권고사항도 공유됐다. TF는 취득세·교부세 등 지방세입이 경기 변동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중앙정부 재정 투자에 따른 지방비 매칭 부담까지 늘면서 재정적자가 반복되는 구조라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사회복지분야 예산의 적정 증가율 관리, 기존 현금성 지원사업 총량 관리, 산업·일자리 확대를 위한 인프라 투자 지속 등을 재정운용의 기본방향과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인천시는 TF 권고에 따라 올해 재량사업 총액한도제를 시범 도입했다. 총 1조 4200억원의 한도액을 실·국별 재량사업 규모 등을 고려해 배분하고, 각 실·국이 사업 집행 가능성과 정책 우선순위를 검토해 사업을 조정하도록 했다. 그 결과 각 실·국이 당초 요구한 사업예산 가운데 총 3780억원을 자체 감축했다. 시는 앞으로 총액한도제 적용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내년부터 예산편성에 앞서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재원 배분 방향을 사전에 검토할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인천시 재정이 대내외적으로 중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한정된 재원 안에서 지출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속가능한 재정운용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본회의장서 청렴서약식·2시간 교육…승진자·신규 임용자도 참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가 지난 18일 본회의장에서 제10대 인천시의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서약식과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청렴연수과정은 지방의회의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렴서약식에서는 제10대 인천시의원들이 청렴서약서를 낭독했으며, 안수경 윤리특별위원장이 대표 낭독을 맡았다. 이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제10대 인천시의원과 2026년 승진자 및 신규 임용자를 대상으로 청렴교육이 진행됐다.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소속 유용원 사무관이 강사로 나서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지방의원 행동강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교육에서는 의정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해충돌 상황과 부정청탁·금품수수 사례 등을 살펴보고 지방의원이 준수해야 할 청렴 기준과 행동강령을 점검했다. 박종혁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원과 직원들이 공직자로서 지켜야 할 청렴 의무를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위해 청렴문화 확산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의회는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매년 1회 이상, 연 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도 관련 법령에 따른 청렴교육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교육원과 연계해 진행했다. 위기학생 식사·장학금·긴급생계비부터 심리정서 회복·세계시민교육까지 연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굿네이버스가 관내 학생 11만1259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과 세계시민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21일 굿네이버스 인천사업본부 및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와 사업비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 시교육청과 굿네이버스가 체결한 '학생맞춤통합지원 및 세계시민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다. 굿네이버스는 총 5억377만원을 투입해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약 3억4000만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학생의 식사·장학금·긴급 생계비 지원과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맞춤형 복지사업에 사용된다. 기후위기 대응과 생명존중을 중심으로 한 세계시민교육도 진행한다. 위기학생을 지도하는 교사의 소진을 예방하기 위한 정서회복 지원 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전달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황보근석 정책기획조정관, 유정학 굿네이버스 인천지역후원운영이사회 회장, 김창용 인천초등교육전문위원단 명예회장, 이향녕 교육전문위원단 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 9명이 참석해 취약계층 학생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날 생명존중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정학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학생들이 꿈과 가능성을 포기하지 않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복합적인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는 체계를 교육지원청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겠다고 밝혔다. 10월 9~10일 '어쿠스틱 브리즈' 첫선…소란·죠지·서자영·스탠딩에그 등 출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트센터인천이 공연장 밖 야외 공간으로 무대를 넓혀 송도의 노을과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을 즐기는 무료 야외음악회 '어쿠스틱 브리즈(Acoustic Breeze)'를 처음 선보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아트센터인천은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아트센터인천 2층 로비 앞 야외광장에서 '어쿠스틱 브리즈'를 개최한다. 공연은 오후 5시 시작하며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음악을 중심으로 공연예술을 선보여 온 아트센터인천이 시민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야외 프로그램이다. 해 질 무렵 노을에서 야경으로 이어지는 도심 풍경과 어쿠스틱 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첫날인 10월 9일에는 사운드힐즈와 조은세, 소란, 죠지가 무대에 오른다. 10월 10일에는 도빛과 디폴트, 서자영, 스탠딩에그가 출연해 서로 다른 색깔의 라이브 공연을 선보인다. 인천문화재단의 찾아가는 문화공연 '요기조기 음악회'에서 활동한 싱어송라이터 그룹 4팀도 참여한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과 대중에게 알려진 아티스트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객들은 정해진 객석에서 벗어나 야외광장에 마련된 좌석에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아트센터인천은 목소리와 악기 소리를 중심으로 한 어쿠스틱 사운드에 초점을 맞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아트센터인천 관계자는 클래식 공연장을 넘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음악을 접할 수 있도록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며 노을과 도시의 야경이 이어지는 야외 공간에서 아트센터인천의 또 다른 모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 라이즈업' 통해 잠재고객·파트너 71건 미팅…투자·제품 도입·파트너십 후속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AI 기업 5개사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검하고 유료 고객 확보와 투자·제품 도입, 파트너십 등의 후속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닷새간 미국 실리콘밸리 샌마테오에서 '2026 인천 라이즈업(Incheon Rise-Up)' 현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잠재고객·파트너와 71건의 미팅을 진행하고 투자사와 10건의 1:1 미팅을 가졌다. 이를 통해 유료 고객 확보 3건, 투자 검토 3건, 제품 도입 검토 5건, 파트너십 검토 2건 등의 성과를 냈으며 추가 후속 미팅도 진행하고 있다. '인천 라이즈업'은 인천지역 AI 기업이 미국 현지에 체류하며 시장에 맞는 사업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반응을 검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기업은 출국 전 1:1 심화 진단을 거쳐 현지에서 전략 고도화와 비즈니스 매칭, 투자설명회(IR) 쇼케이스 등에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누리에에이아이, 말과학놀이터, 코발트, 퀘이자, 쿼드비 등 5개사가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실리콘밸리 벤처캐피털리스트 팀 드레이퍼(Tim Draper)가 구축한 '드레이퍼 유니버시티'와 '드레이퍼 스타트업 하우스'의 국내 거점인 코리아센터와 협력해 진행됐다. 기업별 후속 논의도 이어졌다. 코발트는 미국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KACCW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PR회사 TopMind와 협력을 논의했다. 쿼드비는 스탠퍼드대학교(Stanford University)와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PoC를 논의했다. 인천TP 관계자는 현지 진출에 앞서 전략을 세우고 현장에서 검증하는 방식으로 기업의 시행착오와 비용을 줄일 수 있다며 실제 계약과 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0월 3~4일 항미단길·상상플랫폼·차이나타운서 시식·쿠킹쇼·퍼레이드·야간 콘서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한국식 짜장면의 발상지인 인천에서 짜장면의 역사와 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문화 축제가 열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0월 3~4일 항미단길, 상상플랫폼, 차이나타운 일원에서 '2026 인천 짜장면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짜장면과 관련된 인천의 역사·문화 자산을 알리고 개항장 일대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항미단길에서는 다양한 짜장면을 맛보는 시식 부스와 식·음료 브랜드, 체험·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차이나타운에서는 '중국 전통 사자춤·용춤 퍼레이드'가 열리며 주요 관광지를 돌며 미션을 수행하는 '인천e지' GPS 스탬프투어도 진행된다. 첫날인 3일 상상플랫폼에서는 어린이와 가족 방문객을 위한 '컬쳐 빌리지'와 '키즈 상상놀이터', 짜장면 전시관, 인천상회 팝업스토어 등이 운영된다. '글로벌 K-Food 짜장면의 현황과 미래 발전방향'을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열린다. 같은 날 오후 4시 항미단길 특설무대에서는 박은영 셰프의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진다. 이어 뮤지컬 '셰프(CHEF)' 식전 공연과 개막식, 초청 가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축제 기간 수타면 경연대회와 짜장 레크리에이션, 노래자랑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야간에는 음악 공연이 이어진다. 10월 3일 오후 8시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6 all nights INCHEON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열려 현악 4중주 '앙상블 톤즈'가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영화 OST 및 디즈니 음악 등 12곡을 연주한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이번 축제가 인천 짜장면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차이나타운 등 원도심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축제 운영시간은 항미단길의 경우 10월 3~4일 오후 1시부터 8시까지이며, 상상플랫폼은 10월 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상주 톺아보기] 첫해 1만5000명 몰린 상주 국가유산 야행, 무엇이 통했나

'보는 문화유산'서 '체험하는 역사'로…상주 원도심의 밤을 바꿨다 40여 개 프로그램·사전예약제·야시장 결합…체류형 관광 가능성 확인 첫 흥행 넘어 지속 가능한 대표 야간축제로 키우는 게 과제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열린 '2026 상주 국가유산 야행(夜行)'에는 이틀간 약 1만5000명이 몰렸다. 상주에서 처음 열린 국가유산 야간행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적지 않은 흥행 성적이다. 단순히 '첫 행사라 사람이 몰렸다'고 보기에는 현장의 반응도 뚜렷했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공연만 보고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골목을 걷고, 미션을 수행하고, 전통기술을 체험하고, 야시장을 즐기며 상주의 밤을 오래 머물렀다. 이번 야행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문화유산을 '전시물'이 아니라 '콘텐츠'로 활용했다는 점이다. 상산관과 상주향교, 상주향청, 복룡동 석조여래좌상·당간지주, 상주 옹기장, 상주민요 등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던 역사문화자원을 공연과 체험, 미션, 전시, 해설에 녹였다. 특히 '상주감영, 밤마실 투어'와 '관찰사 명판관'은 이번 야행의 성격을 잘 보여준다. 참가자가 조선시대 수령이 돼 수령칠사와 관련한 놀이와 미션을 수행하고, 관찰사가 돼 QR코드를 따라 퍼즐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역사를 설명 판으로 읽게 하는 대신 직접 역할을 부여해 체험하게 한 것이다. 문화유산에 익숙하지 않은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람객도 자연스럽게 역사 속으로 끌어들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문 배우를 활용한 역사 해설도 같은 맥락이다. 딱딱한 해설 대신 연기와 입담을 통해 상주의 역사와 국가유산에 얽힌 이야기를 전달하면서 관람객과 문화유산 사이의 거리를 좁혔다. 이번 행사의 또 다른 특징은 프로그램의 '층위'를 다양하게 구성했다는 점이다. 전통문화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에게는 상주 옹기장과 옹기 물레 체험이 있었고,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에게는 국가유산을 소재로 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걷기와 해설을 선호하는 관람객은 '상주읍성 골목투어'와 '달밤의 도슨트'를 선택할 수 있었다. 여기에 야외 풍류음악회 '풍류 온(溫)', 경관 조명과 포토 존, 장터존·임진왜란존·관아존, 플리마켓과 푸드트럭까지 더해졌다. 문화유산 행사를 특정 연령 층이나 역사 애호가만의 행사로 한정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밤 축제'로 확장한 셈이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체류 시간'이다. 지역 축제의 성패는 단순 방문객 숫자보다 얼마나 오래 머물게 하느냐 가 중요하다. 공연 하나를 보고 돌아가는 행사보다 체험과 골목 관광, 먹거리, 야시장을 연계한 프로그램은 자연스럽게 관람객의 체류 시간을 늘린다. 상주 국가 유산 야 행은 이 지점에서 원 도심 관광과의 접점을 만들었다. 왕 산 일대 골목과 상주 박물관, 경상감영공원을 하나의 동 선으로 묶으면서 특정 시설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도심 전체를 무대로 활용하는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운영 측면에서도 첫 행사 치고 비교적 세밀하게 접근했다. 체험과 역사 투어, 박물관 해설, 미션, 공연 등 7개 분야에 사전예약제를 도입한 것은 특정 프로그램에 관람객이 몰리면서 발생할 수 있는 혼잡과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장치였다. 축제 규모가 커질수록 교통과 동선, 대기 시간, 화장실, 먹거리 부스 등 작은 불편 하나가 전체 행사 평가를 좌우할 수 있다. 첫해부터 사전예약제를 병행했다는 점은 향후 행사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 반응에서도 이번 야 행이 기존 상주 도심 행사와는 다른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점을 엿볼 수 있다. SNS에는 “상주에 젊은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모인 것은 처음 보는 것 같다", “상주의 가을밤이 이렇게 특별한지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 같은 반응은 상주 국가 유산 야 행이 단순한 전통문화 행사에 머물지 않고 젊은 층과 외지 관광객까지 끌어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의미로 읽힌다. 다만 첫해의 흥행이 곧바로 대표 축제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방문객 숫자 뿐 아니라 외지 관광객 비율, 체류 시간, 숙박과 음식점 이용, 전통시장 매출 등 지역 경제 파급효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프로그램 역시 매년 같은 구성의 반복에 그칠 경우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상주만의 역사적 정체성을 더 강하게 보여줄 수 있는 대표 콘텐츠를 발굴해야 한다는 과제도 남는다. 경상감영과 읍성, 임진왜란, 상주 목의 역사 등 다른 지역에서는 쉽게 복제할 수 없는 이야기를 어떻게 야간 콘텐츠로 발전시키느냐가 장기적인 경쟁력을 좌우할 가능성이 크다. 행사 구역을 원도심 상권과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는 것도 숙제다. 야행을 보러 온 관광객이 행사장 안에서만 소비하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전통시장과 음식점, 카페, 숙박시설까지 이동하도록 동선을 설계해야 지역경제 효과도 커질 수 있다. 첫 상주 국가유산 야행은 적어도 한 가지 가능성은 분명히 보여줬다. 문화유산은 낮에 찾아가 설명을 읽고 돌아오는 정적인 관광자원에 머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스토리와 체험, 공연, 야간경관, 골목, 먹거리를 결합하면 오래된 역사도 새로운 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다. 1만 5000명이 몰린 첫해의 성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제부터 다. 첫 행사의 흥행을 일회성 축제로 끝낼지, 상주의 역사와 원 도심을 살리는 대표 야간 관광 브랜드로 키워낼지 여부가 다음 야 행의 성적표를 결정하게 된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의 내실을 더욱 다져 상주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포항시-영주시-의성군-군위군-영덕군-영양군

◇포항시, 추석 장보기 행사 확대…전통시장 소비 촉진 나서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곳곳의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회복에 힘을 보태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영일대북부시장과 오천시장에서 상인과 소상공인 단체, 금융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열었다. 박용선 포항시장도 시장을 방문해 명절 성수품을 구매하고 상인 및 시민들과 소통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포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제수용품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구입하며 전통시장 소비 촉진에 동참했다. 포항시의 부서별 장보기 행사도 잇따랐다. 지난 18일 대변인실과 맑은물사업소 직원들은 각각 효자시장과 연일시장을 찾아 농축산물과 제수용품, 건어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맑은물사업소 직원 30여 명은 시장 상인들의 경영상 어려움과 건의 사항도 청취했다. 17일에는 지진방재사업과 직원과 포항시의정회 회원 등 20여 명이 흥해시장에서 명절 용품과 지역 농특산물을 구입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펼쳤다. 행사 후에는 시장 내 음식점을 이용하고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을 홍보했다. 안전총괄과와 푸른도시사업단은 지난 15일 오천시장을 방문했다. 안전총괄과는 장보기와 함께 시장 시설물 안전 상태를 점검하고 시민안전보험을 안내했다. 푸른도시사업단 직원 30여 명은 제수용품과 과일, 건어물 등을 구매하고 장바구니 사용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 같은 날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와 여성가족과도 효자시장을 찾아 소비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신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포항사랑상품권으로 농수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구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권장했다. 시는 지난 8일 골목형상점가 7곳을 추가로 지정해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지역을 넓혔다. 앞으로도 골목형상점가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공직자와 유관기관·단체, 기업체의 전통시장 이용을 유도할 계획이다. 박용선 시장은 “전통시장은 시민의 삶과 지역 공동체의 정이 이어지는 소중한 공간"이라며 “상인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전통시장이 시민에게 사랑받는 생활소비 공간으로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외나무다리 따라 만나는 옛 정취…영주 무섬마을서 가을축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통 고택과 외나무다리로 이름난 영주시 무섬마을이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진 가을 축제장으로 변신한다.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영주시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무섬, 시간을 건너 사람을 잇다'를 주제로 마을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방문객과 공유하는 행사로 마련된다. 대표 프로그램인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 재연, 전통 상여행렬 재연을 비롯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고택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체험 행사를 확대하고 이를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다. 방문객이 골목과 고택을 직접 돌아보면서 체험에 참여하도록 해 무섬마을 전체를 하나의 열린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된다. 어린이 모래놀이터와 모래그림 만들기, 모래조각 체험, 힐링 밧줄 놀이터 등이 운영되며 우물 깃기와 새끼줄 꼬기, 전통 고기잡이 방식인 겨메기 체험도 만나볼 수 있다. 주무대에서는 '무섬별곡'과 '무섬 흥마당', '덴동어미 화전가', 지역 문화예술인 공연 등이 이어진다. 마을 곳곳에는 전시물과 사진 촬영 공간을 설치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마을 구석구석을 걸으며 무섬의 고유한 문화와 정취를 경험할 수 있도록 축제를 준비했다"며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영주의 가을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같은 날 개막하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에도 방문해 영주 가을축제의 풍성함을 함께 느껴보시길 권한다"고 덧붙였다. 세부 일정과 프로그램은 '2026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성군 '온가족 ON 캠프' 운영…17가족 소통·재충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가족 구성원 간 대화와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체험형 캠프를 마련했다. 의성군은 의성군가족센터와 함께 지난 19일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2026 가족캠프 온가족 ON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주민 17가족, 68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카라반에서 가족만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각종 체험과 여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서는 풍선·버블쇼와 가족 레크리에이션, 댄스, 이벤트 게임 등 연령에 관계없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가족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 협력하며 친밀감을 높였다. 공식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참가 가족이 캠핑장에서 자유롭게 휴식하도록 일정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평소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공유하고 가족 구성원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김수미 의성군가족센터장은 “가족들이 함께 웃고 이야기하면서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하고 가족관계를 돈독하게 만들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은 서로를 이해하고 유대감을 키우는 중요한 기회"라며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소통하고 행복한 일상을 만들 수 있도록 가족 친화 정책과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과 의성군가족센터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가족 형태와 수요를 반영해 가족관계 개선, 여가·문화 활동, 가족 간 교류를 지원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 절차 본격화…군위 주민 “사업 진전 환영"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구시가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을 위한 이전협의요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면서 군위군 이전사업이 구체적인 협의 절차에 들어갔다. 이전 예정지역 주민들은 사업이 한 단계 진전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대구 군부대 통합 이전사업은 지난해 3월 군위군이 최종 이전지로 결정된 이후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해 왔다. 이번 요청서 제출을 계기로 대구시와 국방부는 사업 추진 방식과 세부 사항을 놓고 본격적인 협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군위군 이장협의회장은 “최종 이전지 확정 이후 군민들은 사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기를 기다려 왔다"며 “이번 요청서 제출이 통합 이전을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주민대표로서 환영한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은 군부대 이전 절차의 조속한 추진을 꾸준히 요구해 왔다. 특히 이전 예정지역에서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인한 부동산 거래와 재산권 행사의 불편을 호소하고 있으며, 향후 보상 기준과 이주대책에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군위군은 국방부와 대구시 간 협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행정 지원에 나서는 한편, 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이전협의요청서 제출은 사업을 다음 단계로 진전시키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라며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주민들의 의견과 현장의 요구가 사업 추진 과정에 충실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2천10억 원 규모 재해예방사업으로 침수·붕괴 위험 낮춘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7년부터 6개 지구를 대상으로 대규모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대상지는 신규 반영된 금진1지구를 비롯해 강구4-A지구와 금호들지구, 병곡면소재지지구, 병곡지구, 천전지구다. 전체 사업비는 2천10억 원 규모다. 군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와 강력한 태풍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재해 발생 이후 시설을 복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와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를 연계해 진행한다.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을 통해 반복적으로 침수되거나 붕괴 가능성이 큰 지역을 개선한다.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하천이나 배수시설 등 개별 시설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부처가 관리하는 시설과 생활권 전반의 위험 요소를 함께 정비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영덕군은 각 지구의 재해 원인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배수펌프장을 확충하고 우수관로와 하천을 정비할 예정이다.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한 보강사업도 시행해 시가지와 농경지의 침수 및 붕괴 피해를 줄일 방침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경상북도와 중앙부처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정비가 완료되면 상습적인 자연재해 위험에 노출됐던 주민들의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기후 위기 상황에서 재난 예방은 군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과제"라며 “각 지구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막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덕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민배심원단 가동…민선 9기 공약 이행계획 점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민선 9기 공약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군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점검 절차에 착수했다. 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영양군수 공약실천계획 점검을 위한 주민배심원단'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제는 공약실천계획 수립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사업의 적정성을 살펴보고 조정이 필요한 사항이나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제도다. 영양군은 배심원단 선정과 운영의 공정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련 업무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위탁했다. 영양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주민 가운데 지역과 연령 등을 고려해 무작위 자동응답시스템(ARS) 추출과 전화면접을 거쳐 25명을 최종 선정했다. 첫 회의에서는 위촉장 수여에 이어 류병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정책자문위원이 주민배심원제와 매니페스토에 관한 기본교육을 진행했다. 향후 운영 일정 안내와 분임 구성, 분임별 토의도 이어졌다. 배심원단은 3개 분임으로 나뉘어 민선 9기 공약사업 65건을 검토했다. 사업 환경 변화에 따라 조정 여부를 검토해야 하는 공약과 향후 중점적으로 살펴볼 심의안건도 선정했다. 앞으로 열리는 2·3차 회의에서는 담당 부서로부터 공약 추진 상황과 조정 사유를 듣고 질의응답과 숙의 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토대로 공약 조정안의 승인 여부를 심의하고 개선 권고안을 군에 전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배심원단이 마련한 최종 권고안을 공약 추진과 관리 과정에 반영하고, 주민 관점에서 이행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주민배심원단에서 제시되는 다양하고 생생한 의견을 공약 추진 과정에 충실히 담겠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기도-경기도의회-경기도교육청-경기도미래세대재단-경기도농업기술원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예산정책협의회 개최…철도망 확충 및 미군공여구역 규제 개선 건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취임 당시 마주한 재정 위기 상황을 수술이 시급한 응급 환자에 빗대며, 민생사업 정상화와 지방재정 구조 개혁을 위한 여당의 전폭적인 지원을 호소했다. 추미애 지사는 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 및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필수 민생예산이 9개월분만 편성돼 있던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예산이 추가 확보되지 않으면 취약계층 돌봄과 급식 등 필수 사업이 멈출 위기였다며, 현재 도정은 멀쩡한 사업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중단 위기에 놓인 사업을 살려내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빚으로 덮어두기보다 근본 원인을 찾아 고치겠다며, 지방소비세율 단계적 인상(25.3%→40.3%), 국세분 법인세 5% 광역자치단체 배분, 담배소비분 지방교육세의 소방분 지역자원시설세 전환 등 세제 개편안을 제안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는 용인과 평택의 반도체 공장 조성과 전력·용수 등 인프라 투자를 꼼꼼히 살피고, 국가 안보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경기북부의 재정 취약성을 해소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 한병도 원내대표 역시 내년 경기북부 접경 지원 예산을 역대 최대치인 958억 원으로 편성했다며 도정 변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도는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내 도로·공원 토지매입비 국비 지원 확대, '미군공여구역법' 조속 개정, 330만㎡ 미만 공공주택지구 조성 권한 이양, 수도권을 포함한 개발제한구역(GB) 해제 권한 확대를 요청했다. 아울러 반도체 클러스터 인프라 확충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 내 경기남부광역철도 반영 등 신규 철도사업 규모를 100조 원 이상으로 늘려달라고 건의했다. 경기도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월곶~판교 복선전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광역버스 준공영제, 누리과정 차액 보육료 등 10개 핵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 총 6,484억 원의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도 도의회 차원에서 현안 해결에 힘을 보태겠다며 중앙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전석훈 경기도의원 대표발의 조례안 본회의 통과…실증 및 전문인재 양성 착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했다. 전석훈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 3)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휴머노이드 로봇산업 지원 조례안'이 18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소관 상임위원회인 미래과학협력위원회를 통과한 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가결되면서 지자체 최초의 특화 지원 규정으로 마련됐다. 이번 조례는 일반 산업용 로봇과 구별해 인공지능(AI) 기술을 바탕으로 스스로 판단하고 동작하는 휴머노이드를 집중 지원 대상으로 삼았다. 인공지능 기본 조례와 AI 제조 혁신 지원 조례에 이어 인공지능이 실제 신체를 갖추고 구동하는 단계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취지다. 전 의원은 2027년도 경기도 본예산에 휴머노이드 실증 사업과 전문인력 양성 예산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쓰고, 향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았다. 아울러 제도가 기술의 진보를 따라가지 못하면 첨단산업을 키우기 어려운 만큼 경기도를 휴머노이드 거점으로 안착시키겠다는 뜻을 전했다. 교육부 교육특구 연차점검서 성과 입증, 가평군 포함 8개 시·군 9월 말 공모 신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 주관 교육특구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데 힘입어 교육혁신선도지역 지정 공모에 속도를 낸다. 경기도도교육청은 교육부의 '2025년도 교육특구 시범사업 연차점검' 결과, 도내 7개 선도지역(고양·파주·김포·양주·포천·동두천·연천) 중 5개 지역이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지자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실적, 예산 집행 관리, 사업 성과 및 확산도 등을 종합 심사해 결정됐다. 특히 지자체와 대학이 연계한 특성화고 디지털 영상창업 캠퍼스 운영, 과학·체육·외국어 등 분야별 특화 돌봄센터 운영, 이주배경학생 교육거점 프로그램 및 지역 예술단체 협력 문화예술교육 등 지역 맞춤형 정책들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AI)·디지털 교육, 다문화교육, 자기주도학습센터, 학교복합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며 경기 북부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에 집중해 왔다. 도교육청은 교육부가 기존 교육특구를 개편해 추진하는 '교육혁신선도지역' 공모에 기존 7개 지역과 가평군을 더한 총 8개 시·군이 9월 말 신청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오산 원동초등학교에서 열린 '벽깨기 협약식'을 통해 8개 지역과 핵심과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지역별 맞춤 전략 컨설팅을 마무리했다. 김경관 도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이번 우수 평가 결과를 토대로 일반행정과의 장벽을 허물고 지역 간 교육격차를 줄이겠다며, 도내 여러 시·군이 교육혁신선도지역으로 최종 지정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통합지원체계 구축 및 사각지대 발굴 공로…갭이어·면접수당 등 현장 정책 성과 인정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청년과 청소년의 성장 지원 체계를 확립하고 자립을 도운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 포상을 받았다. 미래세대재단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2026년 청년정책 유공 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정책 유공 포상은 청년의 복지 증진과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격려하는 상으로, 재단은 청년·청소년 통합전달체계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2024년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명칭을 바꾸며 확대 개편된 재단은 청소년기부터 청년기까지 연속적인 성장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도내 31개 시·군과의 연계를 바탕으로 2025년 한 해 동안 32만 명 이상의 청년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청년의 자기탐색과 멘토링, 직무 프로젝트를 연계하는 '경기청년 갭이어'가 꼽힌다. 역량 분석 결과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이 16.6% 향상됐고 2025년 만족도 91.5점을 기록했다. 아울러 2025년 17만 4천여 건이 지급된 '경기도 청년면접수당'과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운영 지원을 통해 청년들의 구직 비용과 생활 안정을 뒷받침했다. 취약 계층 청년을 향한 촘촘한 안전망도 가동했다. 고립·은둔 청년에게 맞춤형 일경험과 상담을 지원했으며, 경계선지능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일경험 참여자 18명 중 9명이 실제 취업으로 연결됐다. 또한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운영된 '학생과 기업이 만나는 경기도 진로체험'에는 2만 3천여 명이 참여해 진로 설계 기회를 얻었다. 김현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대표이사는 도내 모든 청년이 스스로 가능성을 찾고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정책적 기회를 넓히고, 어려움에 부닥친 청년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화훼농협과 통상실시 계약 체결해 2029년까지 증식 및 해외 판로 개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선인장과 다육식물 신품종의 국외 시장 공략을 위해 생산과 유통 역량을 갖춘 전문기관과 손을 잡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신품종의 해외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국화훼농협과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통상실시는 품종 개발 기관이 가진 육성품종의 생산 및 판매 권리를 민간 유통 기관이나 농가에 양도해 현장 보급과 상품화를 허가하는 제도다. 이번 계약에 따라 기술원은 비모란, 산취, 아스트로피튬을 포함한 접목선인장 6개 품종과 에케베리아 계열 다육식물 5개 품종 등 11개 품종 총 18만 주를 한국화훼농협에 공급한다. 한국화훼농협은 넘겨받은 품종을 오는 2029년 9월까지 대량으로 재배·증식한 뒤 시범 수출과 해외 신규 판로 개척에 적극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 농업기술원은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지속 확보하기 위해 전문 농업인 단체인 '선인장연구회'와도 신품종 통상실시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농가의 대량 생산 기반과 화훼농협의 수출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엮는 체계적인 해외 진출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조정주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글로벌 시장 수요에 부합하는 우수 품종을 지속해서 선보여 해외 판로를 넓히고, 화훼 재배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비공개 안건 배제하고 실국장 회의 실시간 송출…추석 대책·반도체 산단 등 5대 안건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도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도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도지사가 주재하는 핵심 간부 회의를 외부에 전면 공개한다. 과거 회의 일부를 공개한 사례는 있었으나, 비공개 안건을 두지 않고 전체 회의 과정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도청사에서 추미애 경기도지사 주재로 9월 월간회의를 열고 이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행정 전 과정을 가감 없이 개방해 도민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추 지사의 도정 철학이 반영된 조치다. 추 지사는 지난 7월 취임사와 도의회 업무보고 연설을 통해 도정 회의 온라인 공개와 타운홀 미팅 정례화를 약속한 바 있다. 아울러 최근 주간회의에서도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며 투명한 행정을 지속해서 주문해 왔다. 이번 월간회의에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소방재난본부장, 정책·정무수석을 비롯해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 50명이 참석한다. 논의 안건은 2026년 추석 종합대책 현황 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사업 추진 현황 보고, 경기도 주도 규제혁신 추진체계 구축 및 중첩규제 합리화 방안, 출퇴근 편하G버스 추진 현황, 도로 차선 시인성 향상을 위한 경기도형 시공 기준 마련 등 총 5건이다. 회의 실황은 경기도 공식 유튜브 채널과 경기도 누리집 내 열린도지사실 페이지를 통해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병원 김희진 교수, 치매 예방·관리 발전 기여로 ‘대통령 표창’ 수상

한양대학교병원 신경과 김희진 교수가 최근 열린 '제19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 예방과 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2008년 서울시 치매관리사업이 시작될 당시부터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에 참여해 왔다. 특히 지역사회 통합관리체계 확립과 병원·지역사회 간 연계 강화, 근거 기반 치매 예방 프로그램 개발 및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22년부터 성동구 치매안심센터장을 맡아 지역사회 치매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과 예방,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관리와 지원에 힘쓰고 있다. 성동구 치매안심센터는 이러한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 예방 및 관리 활동을 바탕으로 2주기 연속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등급을 받았다. 올해에는 지역사회 치매관리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한양대병원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치매관리체계 강화에 힘써왔다. 김 교수는 “치매는 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가족과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질환인 만큼 조기 발견과 예방,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 예방과 관리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과 한양대학교병원 기획조정실장, 신경과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신경과학회 정보이사, 대한치매학회 홍보이사, 대한노인신경의학회 홍보이사 등으로 활동 중이다. 대한치매학회 우수논문상, 우수포스터발표상, 에자이학술상 등을 수상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영업비밀 위험부터 분쟁 대응까지…지식재산처·한국발명진흥회, CEO ‘AI x IP’ 교육 오는 29일 개강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오는 29일부터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대상으로 '2026년 CEO IP 인식제고 교육'을 운영한다. 회당 4시간씩 4회에 걸쳐 AI 시대의 지식재산 전주기 전략을 사례 중심으로 다룬다. 지식재산처와 한국발명진흥회가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2026년 CEO IP 인식제고 교육'을 오는 29일 시작한다. 교육은 최고경영자가 곧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지식재산(IP) 전주기 전략을 다룬다. 창출·활용·보호로 이어지는 단계별 최적화와 활용 방안이 뼈대다. 내용은 AI 기술 발전과 IP 패러다임 변화에 맞춘 'AI x IP' 기초역량에서 출발해 AI를 활용한 IP 포트폴리오 최적화 같은 심화 과정까지 이어진다. 생성형 AI 동향부터 영업비밀 위험과 분쟁 대응까지 사례를 놓고 짚는 방식이다. 일정은 회당 4시간씩 4회, 모두 16시간으로 짜였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함께 쓴다. 오프라인 회차는 서울 중구 LW컨벤션센터 L홀에 자리를 잡았다. 오프라인 4회를 모두 채워 수료하면 지식재산처장 명의 수료증을 받는다. 회차별로는 △오는 29일 1회차 'AI 시대 지식재산이 기업가치에 미치는 영향' △2회차 'AI를 활용한 지식재산 관리비용 절감과 선행기술 조사·분석' △3회차 'AI 활용 업무혁신과 영업비밀 보호 리스크' △오는 11월10일 4회차 'AI 분쟁대응과 미래 비즈니스 전략'을 다룬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교육과정은 기업 CEO들이 지식재산을 AI 시대에 맞는 경영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내재화할 기회"라며 “실질적인 기업 가치 제고 및 위험 방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근거해 발명진흥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으로 지식재산 인재 양성과 특허기술 사업화 지원 사업을 맡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연세대 의대 구성욱 교수,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회장 취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외과학교실 구성욱 교수가 지난 19일 서울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제40차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취임했다. 척추신경외과학회는 2800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대표 척추 학술단체다. 구 회장은 “임기 동안 국민과 환자를 위한 학회의 공익적 역할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척추질환에 관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정보를 제공하고, 의학적 근거에 기반한 적정 치료와 합리적인 치료 선택을 알리는 대국민 소통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학회가 척추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국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학술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의 목소리를 학회 운영에 충실히 반영하고, 임상과 연구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과 학술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특히 젊은 회원과 차세대 연구자의 성장 기반을 확대하고, 국내외 학술 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척추신경외과 분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방침이다. 구 회장은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과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의용생체공학회 회장,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위원회 민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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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트, 삼겹살·회·초밥 등 추석 먹거리 할인 이마트가 추석 연휴를 맞아 육류부터 회·초밥·밀키트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먹거리를 할인 판매한다. 행사는 오는 24일부터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달링다운 와규'와 국내산 브랜드 삼겹살·목심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양념·간장 닭다리살 불고기'는 2개 이상 구매하면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간편하게 명절 상을 차릴 수 있는 먹거리도 할인한다. 광어와 연어 등 5종 이상의 회를 담은 '특선 홈파티 모둠회'는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1만원 할인한 8만9800원에 판매한다. 연어와 광어, 새우 등 초밥 30개로 구성한 '패밀리 초밥'은 1만원 할인한 1만9980원에 내놓는다. 문어와 전복, 가리비 등 해산물과 채소·소스를 함께 담은 '한가득 해물탕' 밀키트와 '피코크 초마짬뽕·하얀짬뽕'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30% 할인한다. 추석 전날인 오는 24일까지 명절 선물세트 판매도 이어간다. 귀성이나 가족 방문 때 들고 가기 편한 '핸드캐리형' 제품을 중심으로 막바지 수요를 겨냥한다. '샤인머스캣 3입 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 할인한 4만9980원, '상주 곶감 30입'은 40% 할인한 2만988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 관계자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선 먹거리부터 명절 음식 준비 부담을 덜어주는 모둠회와 초밥, 밀키트 등 간편 먹거리까지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추석 주방관리 돕는 생활위생용품 제안 MSS그룹이 음식 준비와 가족 식사가 늘어나는 추석 연휴를 맞아 모나리자와 쌍용C&B의 주방 생활위생용품을 제안했다. 모나리자의 '빨아 쓰는 도톰한 행주 타월'은 물에 젖어도 쉽게 찢어지지 않고 세척 후 여러 차례 빨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기존 자사 제품보다 평량을 33% 높이고 벌집 형태의 엠보싱 패턴을 적용했다. 한 장을 절반으로 나눠 쓸 수 있는 ½ 절취 방식도 적용했다. 형광증백제를 첨가하지 않은 원단을 사용했다. 설거지가 많아지는 명절에는 모나리자 '올인원 일회용 수세미'를 활용할 수 있다. 수세미에 세제를 더한 일체형 제품으로 별도의 주방세제 없이 물을 묻혀 사용할 수 있다. 설거지를 마친 뒤 싱크대까지 닦고 버릴 수 있어 수세미를 따로 세척하고 관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고평량 1겹 원단을 적용했으며 형광증백제를 첨가하지 않은 원단을 사용했다. 한 장씩 꺼내 쓰는 방식으로 반복 사용하는 수세미의 오염이나 냄새를 관리해야 하는 부담도 덜었다. 쌍용C&B의 '코디앳홈 주방세제' 2종은 식기는 물론 과일과 채소 세척에도 사용할 수 있다. 코코넛 유래 세정 성분을 함유했으며 '베이킹소다 주방세제 바질향'과 '구연산 주방세제 로즈마리향'으로 구성했다. 두 제품에는 히말라야 핑크솔트를 적용했다. 바질향 제품에는 베이킹소다를, 로즈마리향 제품에는 구연산을 각각 넣었다. 알레르기 유발 가능성이 있는 향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피부 저자극 테스트도 완료했다. 용량은 각각 500㎖다. MSS그룹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명절 음식 준비와 가족 식사가 이어지면서 식재료와 식기 세척, 식탁과 싱크대 청소 등 주방 위생 관리에 더욱 신경 쓰게 된다"며 “간편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활용해 보다 쾌적한 명절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우자조금, 추석 온라인 한우장터 매출 28억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이달 7~10일 진행한 추석맞이 온라인 한우장터 '2026 한우 선물 대잔치'에서 총매출 약 28억원을 기록했다. 나흘간 하루 평균 매출은 약 7억원이다. 한우자조금에 따르면 온라인 한우장터 개최 이후 가장 높은 일평균 매출이다. 신규 고객 유입도 늘었다. 전체 구매 고객 가운데 첫 구매 고객은 21.0%를 차지했다. 지난 설과 가정의 달 행사 당시 15% 미만이었던 것과 비교해 비중이 높아졌다. 연령대별 첫 구매 고객 비중은 20대 39.2%, 30대 30.4%로 나타났다. 전체 구매 고객 중에서는 기존 주요 소비층인 40·50대가 약 59%를 차지했다.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 한우 선물세트 2종도 준비 물량을 모두 소진했다. '투뿔 등급 한우 진심 선물세트'는 행사 이튿날 오전 조기 품절됐다. 1~1++등급 등심·채끝·특수부위를 비롯해 사골과 떡갈비, 곰탕 등도 판매했다. 한우자조금은 11월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을 앞두고 다음달 말 온라인 한우장터를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계자는 “2030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에서 한우에 대한 관심과 구매 수요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한 한우 소비 기반을 지속해서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 SSG닷컴 '연휴에도 쓱배송'…추석 당일 빼고 정상 운영 SSG닷컴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명절 장보기 수요를 겨냥한 '연휴에도 쓱배송' 행사를 진행한다. '이미영 셰프 한식 전통 잡채'와 '비비고 갈비탕' 등 간편식을 비롯해 과일과 디저트, 음식 보관용기와 주방용품 등을 한데 모았다. 명절 선물세트 매장도 쓱배송 상품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치·스팸 등 가공식품부터 과일과 건강기능식품, 수산물 등을 판매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상품에 따라 최대 50% 할인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50만원 상당의 적립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멤버십 '쓱7클럽' 회원에게 장바구니 7% 할인 쿠폰을 선착순 지급한다. 멤버십 기본 혜택인 쓱배송 상품 결제액 7% 적립도 받을 수 있다. 쓱배송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정상 운영한다. 점포에 따라 추석 전날인 오는 24일 오후 1~2시까지 '쓱 주간배송'을 주문하면 당일 받아볼 수 있다. 새벽배송은 권역에 따라 오는 23일 오후 10~11시 이전 주문하면 24일 오전 7시까지 배송한다. 이마트 상품을 약 1시간 안에 배송하는 퀵커머스 서비스 '바로퀵'도 점포에 따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연휴에도 운영되는 쓱배송을 활용해 명절 상차림에 필요한 먹거리와 선물세트를 편리하게 받아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선일금고 달항아리 아트 에디션' 단독 판매 KT알파 쇼핑이 오는 27일 오후 9시40분대 방송에서 선일금고의 '달항아리 아트 에디션'을 홈쇼핑 단독으로 선보인다. 신제품은 최종일 도예가와 협업해 조선백자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만든 디자인 금고다. 도자기의 형태를 현대적인 금고 디자인에 접목했다. 보안 기능으로 19㎜ 두께의 2방향 빗장과 매립형 경첩, 자동 모터 개폐 방식을 적용했다. 스마트 히든 터치식 전자잠금장치는 사용할 때만 활성화된다. 선일금고에 따르면 외부 온도 927도에 1시간 노출되는 조건에서도 내부 온도를 177도 이하로 유지하는 내화 성능을 갖췄다. 국내 KS를 비롯해 미국 UL과 스웨덴 RISE의 내화 인증도 획득했다. 방송에서는 기존 판매가보다 40만원 할인한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하면 5만원 적립금을 지급하고 40L 금고 구매 고객에게는 보석정리함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카드 5% 청구할인과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마련했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달항아리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거실과 서재 등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놓을 수 있는 디자인 금고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 소노인터내셔널, 전국 리조트서 추석 전통놀이·공연 소노인터내셔널이 추석 연휴 전국 소노호텔앤리조트에서 전통놀이와 라이브 공연, 체험 프로그램, 명절 특선 메뉴 등을 선보인다. 비발디파크는 오는 24~26일 메인센터 잔디광장에서 투호와 고리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같은 기간 쏠비치 삼척에서는 사방치기와 제기차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직접 만들고 즐기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소노캄 여수는 오는 26일 송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소노벨 단양은 추석 당일 초코 쿠키와 케이크를 만드는 수업을 열고 소노벨 양평은 오는 24~26일 팔찌와 마들렌 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비발디파크는 오는 24~26일 '시골장터 달빛잔치'를 열고 오후 7~9시 재즈 밴드 공연을 선보인다. 소노벨 양평에서는 같은 기간 버스킹 공연을, 쏠비치 삼척에서는 오는 24~25일 어쿠스틱 라이브 공연을 진행한다. 명절 특선 메뉴도 내놓는다. 비발디파크와 델피노, 소노캄 고양의 '셰프스키친'에서는 오는 24~26일 모둠전과 잡채, 송편, 수정과 등을 포함한 조식 뷔페를 운영한다. 소노캄 거제는 오는 24~27일 스노우크랩과 랍스터, 삼색전, 나물, 송편 등을 구성한 추석 특선 석식 뷔페를 선보인다. 쏠비치 삼척에서는 갈비찜과 육전, 잡채, 삼색나물 등을 담은 '추석 한상 차림'을 판매한다. 쏠비치 양양은 오는 24~26일 양갈비와 프라임스테이크 등을 구성한 바비큐 세트를 선보인다. 소노벨 변산은 오는 25~26일 훈제오리 바비큐와 해산물, 명절 음식 등을 담은 특선 저녁 뷔페를 운영하며 사전 예약 고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추석 연휴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와 라이브 공연, 명절 특선 메뉴 등을 다채롭게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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