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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옥동 “급변하는 환경, ‘신뢰·경쟁력’ 지속성장 핵심”

신한금융지주가 창립 25주년을 맞아 지난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환경 속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가치로 '신뢰'와 '비즈니스 경쟁력'을 제시했다. 1일 신한금융은 서울 중구 본사에서 진옥동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지주회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진 회장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신한금융의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진 회장은 '신뢰'를 다음 행동으로 나아가기 위한 선행조건이자 결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금융의 방식이 어떤 형태로 변화하더라도 금융회사는 결국 고객의 신뢰를 통해 평가받는다는 설명이다.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는 신뢰의 대상이 고객을 대신해 상품을 비교하고 투자와 거래를 수행하는 'AI 에이전트'로 확장될 것으로 전망했다. 진 회장은 “앞으로 중요한 경쟁력은 단순히 AI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를 넘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AI를 얼마나 잘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내부통제뿐 아니라 수익성, 시장지위, 고객기반, 조직문화, AX 등 각 영역이 서로를 뒷받침하며 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 회장은 “신한의 지난 25년은 성공과 실패, 도전과 반성을 거치며 성장해 온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신한만의 확고한 신뢰와 서로를 받쳐주는 모든 영역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해 나가자"고 전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비더스킨, 모공 케어 라인 앞세워 수도권 50개 거점 약국 유통망 확보

모공 케어 전문 브랜드 비더스킨이 약국 유통 플랫폼 '뷰티파마시'와 협력해 수도권 주요 약국 50곳에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 확대에 나선다. 비더스킨은 올해 하반기 브랜드 슬로건인 'Clinically Clear Pores'를 중심으로 명동과 홍대, 인천공항 등 국내외 고객 유입이 많은 주요 상권의 약국을 집중 공략한다고 1일 전했다. 약국 유통 플랫폼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넓힌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약국에 입점하는 제품은 '비건 레티날 바쿠치올 세럼'과 '바하플러스 포어 제로 엑스폴리에이터' 등 모공 케어 제품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피부 안전성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완료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성준제 비더스킨 대표는 “명동과 인천공항 등 거점 약국 입점을 통해 비더스킨의 모공 케어 솔루션과 임상 기반 제품력을 오프라인에서도 직접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전문적인 모공 관리를 원하는 고객뿐 아니라 환절기와 외부 환경 변화로 피부 정돈이 필요한 소비자에게도 제품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희재 기자 hjhur@ekn.kr

파세코, 하이엔드 레인지후드 ‘스타더스트’ 앞세워 유럽 빌트인 시장 공략

국내 종합가전기업 파세코가 하이엔드 레인지후드 신제품 '스타더스트(STARDUST)'를 앞세워 국내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확대와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파세코는 오는 11월 스타더스트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지난 8월 '코리아빌드' 전시회에서 처음 공개된 제품으로, 현재 예약판매와 함께 건설사 및 유통업계를 대상으로 공급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스타더스트는 초슬림 디자인과 자체 개발한 고성능 모터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파세코는 약 5년에 걸친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두께를 35㎜까지 줄이고 자체 개발한 'BLDC 알파모터'를 탑재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더스트의 흡입력은 기존 제품 대비 최대 5배 높아졌으며 소음은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 일반적으로 레인지후드는 두께가 얇아질수록 흡입 성능이 떨어지고 소음이 커질 수 있어 슬림한 디자인과 성능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이 기술적인 과제로 꼽힌다. 제품 본체에는 내구성과 위생성을 고려해 SUS304 소재를 적용했다. 여기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활용한 별자리 패턴 디자인을 적용해 프리미엄 주방 인테리어 수요도 겨냥했다. 사물인터넷(IoT)과 자동 환기 기능도 탑재했다. 실내 공기질 변화에 따라 레인지후드가 자동으로 작동하며 외부에서도 원격으로 제품을 제어할 수 있다.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배출하는 기존 레인지후드 기능을 넘어 주방의 공기질을 관리하는 가전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파세코는 스타더스트를 앞세워 글로벌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 진출도 추진하고 있다. 독일 프리미엄 가전업체 밀레(Miele)와 제품 개발 및 기술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으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협력도 검토 중이다. 유럽 레인지후드 시장의 주요 업체인 엘리카(Elica), 팔맥(Falmec) 등과도 기술 제안과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대형 건설사와 재건축·재개발 사업장을 중심으로 프리미엄 빌트인 제품 공급을 추진한다. 주요 유통업체와 팝업스토어 운영 및 매장 입점에 대한 협의도 진행하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스타더스트는 초슬림 구조와 자체 모터 기술을 결합해 하이엔드 레인지후드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라며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국내 프리미엄 시장 확대를 동시에 추진해 빌트인 가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샤넬, 새 향수 ‘코코 마드모아젤 크러쉬 압솔뤼’ 출시

샤넬이 '코코 마드모아젤' 컬렉션의 새로운 향수 '코코 마드모아젤 크러쉬 압솔뤼 오 드 빠르펭'을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코코 마드모아젤 컬렉션에서 6년 만에 선보이는 프루티 앰버 계열 신작으로, 싱어송라이터 그레이시 에이브럼스를 새로운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샤넬은 신제품 출시와 함께 그레이시 에이브럼스가 참여한 캠페인 화보도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강렬한 앰버 향을 중심으로 당당하고 자유로운 여성미를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향은 자몽과 리치의 프루티 어코드로 시작해 우디 앰버 톤으로 이어진다. 여기에 로즈와 재스민의 플로럴 어코드를 더하고 코코 마드모아젤을 상징하는 패출리 앰버 노트를 조합해 깊이감 있는 잔향을 구현했다. 제품 디자인도 기존 코코 마드모아젤의 이미지를 새롭게 해석했다. 기존의 핑크 베이지 컬러를 보다 강렬하게 표현하고 블랙 라벨을 적용했다. 보틀에는 골드 레터링을 넣었으며 각면 처리한 투명 캡과 블랙 라벨을 대비시켜 모던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코코 마드모아젤 크러쉬 압솔뤼 오 드 빠르펭'은 샤넬 뷰티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국 샤넬 뷰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유경 기자 oyk1213@ekn.kr

이용운 부산시의원 “청년정책, 예산보다 효과 따져야”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국민의힘 이용운 부산시의원이 부산시의 청년 일자리와 주거정책에 수백억원을 투입하면서도 사업 효과와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따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1일 부산시의회 제339회 임시회 시정질문에서 “중소기업 청년 근속장려 사업은 예산이 2배 늘었지만 장기근속 보너스에 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청춘 기쁨카 지원 사업은 종료 이유가 불분명하다"며 “청년 사회진입 활동비 지원 사업은 대상자 선정 기준과 사후 평가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289억원을 투입하는 '부산청년 첫경력 보장제'도 문제로 꼽았다. 부산시는 기존 3개 사업을 폐지·통합하고 청년 1000명에게 1년간 일경험을 제공한다. 이 의원은 청년 1명에게 약 2900만원이 들어간다고 지적했다. 시비로 1년치 월급을 대신 지급하는 사업으로 흐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지원 대상은 18~39세다. 이 의원은 연령과 특성에 맞는 지원이 가능한지, 공공·민간기업이 청년 1000명을 실제로 수용할 수 있는지 따져야 한다고 했다. 선발 기준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 주거정책도 지적했다. 머물자리론과 월세 지원, 공공임대주택 사업이 따로 운영돼 청년들이 필요한 지원을 찾기 어렵다는 이유다. 이 의원은 월세·대출·공공임대·주거안전 정책을 하나로 묶고 한 번의 상담으로 필요한 지원을 안내하는 원스톱 체계를 제안했다. '부산 탐색 워밍업 하우스'는 단기 숙소에 그치지 않고 취업·창업과 장기주거까지 연결해야 한다고 했다. 주거정책 성과도 지원 인원과 주택 공급량만 따지지 말고 주거비 부담 감소, 주거 사각지대 해소, 부산 전입과 장기 정착률을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년들의 현실에 제대로 답하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청년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DB생명, 박제광 신임 대표 내정…지속가능성 향상 기대

DB생명이 박제광 사장을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 30년 넘게 업계에 몸 담으며 축적한 전문성을 토대로 지속가능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1일 DB생명에 따르면 최종 선임은 다음달 1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뤄질 예정이다. 박 사장은 1963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 DB손해보험에 입사한 이후 △경영기획팀장 △전략혁신팀장 △신사업부문장(부사장) 등을 맡았고, 2022년말부터 지난달까지 경영기획실장(부사장)을 지냈다. DB생명 관계자는 “보험업 전반에 걸쳐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회사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국민 불만 잠재울지 의문”…외신이 주목한 김용범 사퇴 [이슈+]

이재명 정부의 핵심 경제정책을 설계해온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전격 사퇴하자 주요 외신도 이를 비중 있게 조명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블룸버그통신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지지하고 인공지능(AI) 호황으로 늘어난 초과 세수를 재원으로 한 '국민배당금제' 구상을 제시했던 김 실장이 이재명 정부의 지지율 하락을 막기 위한 쇄신 과정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 실장이 어제 사의를 표명했다"며 “이에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도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하락하는 가운데 김 실장이 물러났다는 점에 주목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여론조사는 전날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3%포인트(p) 하락한 38.9%로 집계됐다. 이 대통령 취임 이후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얼미터는 “집값·전월세 문제로 부동산 민심이 악화한 데다 대법관 후보자 임명 거부를 둘러싼 위헌 논란, 제주 실종 사건으로 불거진 경찰 불신, 유시민 작가 발언을 둘러싼 여권 내부 갈등까지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정부 초대 정책실장으로 임명된 김 실장은 약 15개월 동안 경제·산업·재정 분야 정책 입안과 국정과제 이행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아왔다. 특히 한미 통상협상 등 굵직한 현안을 일선에서 지휘했으며 최근 발표된 정부의 최대 역점 사업인 '3대 메가 프로젝트' 추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빠르게 도입한 것을 두고 비판을 받기도 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블룸버그는 또 “김 실장이 제안한 국민배당금제 구상도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며 “정부가 AI 반도체 호황으로 확보한 추가 재원을 어떻게 사용할지를 둘러싸고 시장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고 전했다. 부동산 정책 역시 김 실장이 물밑에서 조율해온 핵심 분야 가운데 하나다. 정부 출범 직후인 지난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한 6·27 대책을 시작으로 수도권 135만호 공급을 골자로 한 9·7 공급대책, 서울 전역과 경기 12개 지역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 등이 잇따라 발표됐다. 특히 초고가 주택과 비거주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부담을 높이는 방향의 세제 개편안이 나오면서 비거주 1주택자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조치라는 비판도 제기됐다. 로이터는 “이 대통령이 주택 투기 수요를 억제하기 위해 대출 규제를 강화해왔지만 많은 근로 가구는 이러한 정책으로 내 집 마련 능력이 영향을 받았다고 호소해왔다"고 짚었다. 로이터는 이어 “문재인 정부 이후 진보 진영이 정권 재창출에 실패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집값 급등을 잡는 과정에서 발생한 부동산 정책의 실책을 많은 정치 분석가들이 꼽고 있다"고 덧붙였다. 유라시아그룹의 제러미 찬은 이번 김 실장 교체와 2기 내각 구성을 두고 “최근 두 가지 정책 실패인 집값 상승과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도입에 대해 자연스럽게 책임을 물을 만한 인물이 없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나 정부가 당장 위험에 처했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도 “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세를 멈출 필요성을 분명히 느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윤수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는 “김 실장이 자진 사퇴했다는 사실은 정부가 어떤 형태로든 정치적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실장의 사퇴가 부동산 문제를 둘러싼 국민 불만을 누그러뜨릴 수 있을지는 불확실하다고 블룸버그는 짚었다. 로이터 역시 이 대통령이 주요 정책을 둘러싼 국민의 불안을 해소하려면 단순한 인적 쇄신 이상의 조치가 필요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과거 사례를 보면 개각만으로 대통령 지지율을 끌어올린 경우는 거의 없다"며 “장관을 교체하는 것만으로 국민에게 정부 정책이 바뀔 것이라는 인식을 주기는 어렵다"고 로이터에 말했다. 한편, 기사에 인용된 여론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의 응답률은 3.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며,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독서의달(9월)을 맞아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책이 좋아서(書)'를 주제로 시민이 책을 보다 친근하고 흥미롭게 접하도록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행사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연서도서관 강당에서 역사학자 심용환과 함께하는 '이야기 한국사'로 시작한다. 작가의 책을 읽으며 조선왕조에 대한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어 6일 오후 1시30분 광명 아브뉴프랑 1층 라운지에서 '서율밴드'의 어쿠스틱 그림책 공연이 펼쳐진다. 개방된 공간에서 음악과 그림책을 결합한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민다. 또한 올해는 시민의 독서 경험을 넓히기 위한 '내 인생의 한 문장' 독서 이벤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광명시도서관 도서를 읽고 가장 인상적인 한 문장을 제출하면 5000원 상당 기프티콘을 받을 수 있다. 1일 오전 10시부터 광명시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광명시 6개 공공도서관도 각기 다른 매력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하안도서관은 체험형 행사인 '구석구석 하안도서관 체험 챌린지' 및 다양한 전시를 준비했고, 광명도서관은 마술쇼 '마법 선물상자', 아트갤러리 전시 '필로그램 10회 정기전' 등을 진행한다. 소하도서관은 그림책 원화 전시, 북큐레이션, '책 속 인물 그리기' 체험 프로그램 및 원데이 클래스를 마련했다. 철산도서관은 선정 도서를 읽고 감상평을 인증하면 독서노트를 증정하는 '독서크루 챌린지', 열린창작공간 '시선' 전시, 인기도서 열람 전용 코너 '핫북' 등을 운영한다. 충현도서관은 함께 만드는 책 공연 '우리의 책모험' 공연을 선보이고, 연서도서관은 '우리 동네 거실 인문학 강연'과 '우리 동네 북 컬렉션' 전시를 진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일 “책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그 안에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다"며 “올해 독서의달이 책이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누리고 '책이 좋아서' 도서관을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9월 독서의달 프로그램 관련 세부 사항은 광명시도서관 누리집(gmlib.gm.go.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각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1일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행정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종량제 방식 AI 서비스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그동안 생성형 AI를 업무에 활용하려면 서비스별로 개별 구독하거나 특정 AI 모델을 중심으로 이용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다양한 국내외 AI 모델을 비교하고 업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플랫폼에선 70여개 생성형 AI 모델 중 업무 특성과 목적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정액 구독이 아닌 실제 사용량에 따라 비용이 부과되는 종량제 방식을 적용해 다양한 AI 모델을 탄력적으로 활용하면서 예산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플랫폼을 운영해 다양한 행정 분야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발굴하는 한편, 부서-직원별 사용량과 이용 현황을 상시 점검해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범운영 기간 직원의 이용 현황과 주요 활용 분야, AI 모델별 사용 특성, 만족도 등을 분석해 실제 행정업무에서 활용 효과를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과 정식 운영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생성형 AI는 행정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업무 방식을 혁신할 수 있는 핵심 기술"이라며 “다양한 AI 모델의 행정 분야별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플랫폼 시범운영에 앞서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브레이킹(Breaking)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오는 12일 오후 6시 은계호수공원에서 '2026년 제5회 시흥 브레이킹 배틀'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국내 정상급 비보이들의 크루 배틀과 유소년 키즈 배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함께 어우러지는 브레이킹 문화축제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브레이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국내 정상급 브레이킹 크루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투웨니 센츄리 비보이스, 진조 크루, 리버스 크루, 플로우 엑셀, 엠비 크루, 플라톤 크루, 포켓&레온, 베이스어스 크루 등 8개 팀이 출전해 우승을 놓고 치열한 배틀을 벌인다. 올해는 브레이킹 저변 확대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키즈 배틀을 처음 신설했다. 키즈 배틀은 비보이와 비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비보이 부문에는 송민찬-이가빈-손서후-김재준이, 비걸 부문에는 이시연-윤예서-강아라-박수진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정상급 선수와 미래세대 유소년 선수가 한 무대에서 실력을 펼치는 만큼 시민은 대한민국 브레이킹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성인부와 키즈부를 포함해 총 2000만원 상금이 수여된다. 성인부 우승팀에는 500만원, 키즈부 비보이와 비걸 우승자에게는 각각 70만원 상금을 준다. 본격적인 배틀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페이스페인팅, 스트리트 헤어스타일 체험, 타투 체험, 포토존 등이 마련돼 브레이킹과 스트리트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입장 팔찌 현장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크루 배틀에 출전한 8개 팀 중 우승팀을 예측해 응모할 수 있으며, 우승팀을 맞힌 참가자 중 현장 추첨을 통해 출전 크루의 친필 사인 티셔츠를 증정한다. 아울러 세계적인 댄스 크루 홀리뱅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대회 열기를 돋울 예정이다. 시흥시는 현장을 찾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흥시청플러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 전 과정을 생중계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일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대한민국 정상급 비보이와 미래세대 유소년 선수들이 시흥에서 함께 무대를 펼치게 돼 더욱 뜻깊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시민이 브레이킹의 역동적인 매력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시흥이 대한민국 스트리트 문화의 중심도시로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5일 안산호수공원 반려견 놀이터(상록구 광덕대로 24)에서 '2026년 안산 펫페스티벌 위드(with) 첨벙하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선 안산호수공원 정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반려견 놀이터 개장식도 진행되며, 개그맨 김재우가 사회를 맡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반려견 물놀이 공간을 비롯해 △토크 콘서트 △반려견 패션쇼 △반려동물 예절 OX 퀴즈 △반려견 기다려 대회 등이다. 아울러 유기동물 보호·입양 홍보, 반려견 위생-미용 및 건강검진 상담을 진행하고 다양한 체험 공간과 반려동물 용품 판매 공간도 운영한다. 반려견 물놀이 공간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다. 현장 접수 방식으로 운영하며 기존 반려견 물놀이시설을 활용해 맹견을 제외한 모든 견종이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2026 안산 펫페스티벌 위드(with) 첨벙하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1일 상록구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함께 '2026년 자원순환마을 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공론장은 '분리배출에서 자원순환으로, 시민과 함께 만들다'를 주제로 일반주택 밀집가의 분리배출 문제를 살펴보고 시민-전문가-행정이 함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공론장에 앞서 오는 4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진행해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과 생활 속 불편 사항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공론장 토론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공론장에선 자원순환 관련 정책과 현장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설문조사 결과와 관내 실천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주민과 행정 간 지정토론과 참여자 자유토론, 질의응답을 통해 분리배출 과정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을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서 제안된 의견은 재활용품 배출-수거 체계 개선 등 향후 자원순환 정책을 검토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안산시는 자원순환 실천 기반을 점검하기 위해 7월2일부터 8월13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생활폐기물 거점배출시설 21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관리 상태와 주변 청결 상태 등을 확인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2026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제2회 추경(2조 62억원)보다 843억원(4.20%) 증가한 2조 90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세입 부분은 면밀하고 정확한 세수 추계를 통해 하반기 추가 징수가 가능한 지방세(50억원) 및 세외수입(73억원) 등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세출 부분은 상반기 집행 추이를 감안한 하반기 공무원 여비 등 인력운영비 감액 및 기본경비 잉여분 조정(△8.7억원) 등을 추진하고, 낙찰차액 등 사업비 잔액 또한 감액(△12억원)하는 등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수행했다. 이렇게 마련한 재원은 중동전쟁 장기화에 따른 고유가 관련 사업비 및 사회 취약계층 보조사업에 우선 편성했고, 안전한 도시환경 및 문화-체육 인프라 구축 등 필수 사업에 반영했다. 주요 편성 사업으로 고유가 대응 사업인 △더(THE)경기패스(국비)(81.9억원) △유가보조금(81억원) △수도권 환승할인 손실보전 부담금(22.8억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8.2억원) △종량제봉투 제작(3.7억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 취약계층 지원 및 복지향상을 위해 △기초생활보장 주거급여(39.8억원) △치매전문요양원 건립(35.9억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22.8억원) △기초연금(19억원) △출산지원금(11억원) △누리과정 운영(7.9억원)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지원(3억원) 등을 반영했다. 도시 안전 강화를 위해 △양 구청 도로시설물 보수 및 유지보수(20억원) △어린이보호구역 도로-교통 안전시스템 확대 설치(12억원) △임곡교 및 내비산교 내진보강공사(12억원) △폭염 저감시설 설치 및 폭염 취약계층 지원(1.4억원) 등을 편성했다. 교육-문화 분야 강화를 위해 △안양어린이도서관 공간개선사업(3.9억원) △평촌도서관 건립 및 개관사업비(3.2억원) △석수도서관 북라운지 조성 공사(2억원) 등에 예산을 반영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발행지원(5억원) △유망골목상권 지역상권육성사업(6.6억원) △사회연대경제 청년 일경험 시범사업(0.9억원) 등을 반영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고유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필수사업을 우선 편성해 최대한 효율적인 재정 운용을 모색했다"며 “추경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한 집행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회 추경예산안은 7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제31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민석 ‘민티’, 김어준 ‘겸공’ 정조준…여권 ‘빅스피커’ 지형 바뀌나

더불어민주당이 공식 유튜브 채널 '델리민주'를 확대 개편한 '민주당티비'(민티)를 출범시키면서 여권의 미디어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민티 방송 시간이 친여(親與) 성향 방송인 김어준씨의 유튜브 프로그램과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면서 정치권에서는 여권 내 '빅스피커' 주도권 경쟁으로 이어질지 주목하는 분위기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을 둘러싸고 민주당과 김씨가 공개적으로 의견 충돌을 빚은 상황까지 겹치면서 단순한 당 공식 유튜브 채널 확대를 넘어 민주당의 메시지 생산·유통 방식이 달라지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오전 7시 당 공식 유튜브 채널 민티의 첫 파일럿 라이브 방송을 시작했다. 민주당은 민티를 통해 당의 공식적인 정무·정책 기조를 전달하는 동시에 정치와 예능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첫 방송은 1·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김민석 대표가 직접 출연해 당의 방향과 관련한 특별기구 10개를 뜻하는 '메가텐'을 비롯한 핵심 의제와 정책 비전을 설명하고 시청자들과 소통했다. 김 대표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 당이 앞으로 지향해야 할 활동 방향을 압축한 것이 메가텐"이라면서 “대통합을 기반으로 정당을 혁신하고, 청년과 함께해서 민생을 중심으로 국가의 대대적 성장을 이룬다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2부에서는 이훈기·전은수 의원 등이 참석해 민생 정치와 청년 해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민주당은 1일부터 첫 2주간 화·목요일 파일럿 방송을 진행하며 시청자와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한 뒤 오는 14일부터 주 5일 오전 7시 정규 방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방송 시간이다. '민티07(가칭)'로 이름 붙인 민티의 첫 파일럿 방송 시작 시간은 오전 7시로, 평일 오전 7시 5분 시작하는 김어준씨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겸공)과 사실상 같은 시간대에 편성됐다. 이에 따라 정치권에서는 민주당이 그동안 외부 스피커를 통해 메시지를 확산해온 방식에서 벗어나 직접 당의 목소리를 내며 프레임을 주도하려는 '맞불'을 놓은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이러한 기류는 최근 민주당이 김씨의 발언을 이례적으로 정면 반박하면서 더욱 부각됐다. 앞서 김씨는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과 관련해 “40%대 지지율은 심리적 마지노선"이라며 “역대 대통령 중 지지율이 30%대로 떨어진 뒤 이를 회복한 사례는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용우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내고 “민심을 함부로 예단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며 김씨의 주장에 대해 “틀렸다"고 공식 반박했다. 민주당은 한국갤럽 조사 결과를 근거로 김영삼·김대중·문재인 전 대통령 모두 임기 중 지지율이 20~30%대까지 떨어진 이후 다시 40~70%대까지 반등했던 사례를 제시했다. 다만 민주당은 민티를 특정 외부 방송이나 스피커와 경쟁하기 위한 채널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 김남준 민주당 홍보위원장은 “민티는 기존의 훌륭한 민주진보 채널들과 경쟁하는 관계가 아니라 서로 연대하고 협력해 다양한 관점이 어우러지는 건강하고 품격 있는 공론의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의 공식 입장과 별개로 겸공은 친여 성향 시청자층을 중심으로 높은 인지도와 고정 시청층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민티 첫 방송부터 실시간 시청 규모를 둘러싼 비교가 이뤄졌다. 이날 민티의 동시 접속자는 방송 초반 3만여명에서 종료 시점 5만4000여명까지 늘었다. 반면 겸공은 10만여명으로 시작해 20만명 안팎의 동시 접속자 수를 기록했다. 첫 방송의 실시간 시청 규모에서는 겸공이 민티를 크게 앞선 셈이다. 다만 첫 방송의 동시 접속자 수만으로 민티의 경쟁력을 평가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도 나온다. 첫 방송에 대한 호기심으로 유입된 시청자가 앞으로도 꾸준히 방송을 찾을 수 있을지는 별개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종훈 정치평론가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첫 방송 치고는 동시접속자 수가 괜찮지만, 과연 지속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라며 “처음에는 궁금해서 들어가 보지만 시간이 지나 재미가 없다고 느끼면 차차 보지 않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민티가 당의 공식 채널이라는 점에서 콘텐츠의 유연성과 대응력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이 평론가는 “근본적인 한계점이 있다. 어찌됐건 관제 방송"이라며 “관제 방송은 큰 틀의 가이드라인이 있을 수밖에 없고, 내용에 대한 사전 검열이 있지 않더라도 사후 평가가 가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민간 자율방송에 비해 유연성이 떨어지고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도 떨어질 수 있다"며 “민간 자율방송은 자유자재로 변신하며 방송할 수 있지만 관제 방송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반면 민주당이 당 공식 채널이라는 한계를 넘어 차별화된 콘텐츠와 소통 방식을 구축한다면, 민티는 단순한 당 홍보 채널을 넘어 자체적으로 의제를 생산·확산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도 있다. 결국 민티의 성패는 김어준씨의 겸공과 단순히 동시 접속자 수를 비교하는 데서 판가름 나지는 않을 전망이다. 당대표가 직접 출연하지 않는 날에도 시청자를 끌어모을 수 있는 콘텐츠 경쟁력을 확보하고, 민주당 지지층을 넘어 중도층까지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느냐가 장기적인 성패를 가를 핵심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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