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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년 연속 본선 진출...국내 최초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5)'에 참가해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 최고 권위의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본선에 2년 연속 진출한다. 시에 따르면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는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시와 피라 바르셀로나가 주최·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행사로 올해는 'LIVE BETTER(더 살기 좋은 도시)'를 주제로 전 세계 140여 개국 도시와 기업,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에서 시는 120㎡ 규모의 단독관인 성남관을 운영하며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 참여기업인 △㈜베이리스 △㈜시스테크 △㈜바론스 △㈜프리뉴와 지역 기업인 △㈜다리소프트와 함께 성남의 첨단 기술과 도시 혁신 모델을 선보인다. 참가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해외 마케팅 및 사전 교육 △부스 임차 및 장치비 지원 △전시 물품 운송비 일부 지원 △현장 통역·홍보 지원 △해외 바이어 미팅 주선 등 실질적 지원도 이어진다. 특히 시는 이번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5(World Smart City Awards 2025)'에서 모빌리티 부문 본선에 진출한 한국 유일의 지자체로 'Human-Centered MaaS(사람 중심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주제로 피라 바르셀로나 그란비아 오디토리움 무대에서 세계 주요 도시들과 대상을 두고 겨룰 예정이다. 성남의 경쟁 도시로는 △이탈리아 리미니와 산쿠가 델 바예스가 추진한 주문형 셔틀 교통 서비스 '셔틀마레(ShuttleMare)' △이집트 카이로의 여성 대상 친환경 이동성 플랫폼 '도시(Dosy)' △캐나다 온타리오주 리치먼드힐의 인공지능(AI) 기반 교통 관리 시스템 '시티로버(CITYROVER)'가 함께 본선에 올랐다. 이 가운데 시는 구도심과 신도시 간 교통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시민 중심의 통합형 MaaS 플랫폼을 제안해 대중교통·공유차량·자율주행 셔틀·드론 배송을 연계한 미래형 도시 모빌리티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024'에서 'Innovation for Hope(희망을 위한 혁신)'으로 혁신 부문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다시 본선 무대에 올라 대한민국 최초로 '월드 스마트시티 어워즈' 2년 연속 진출 기록을 세웠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의 2년 연속 본선 진출은 기술 중심을 넘어, 사람 중심의 도시 혁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엑스포를 통해 성남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일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지난 2일 열린 미혼 청춘 남녀의 만남 행사인 '솔로몬의 선택' 올해 마지막 행사에서 30쌍의 매칭이 성사됐다고 밝혔다. 모두 50쌍(남녀 각 50명씩 총 100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의 커플 매칭률은 60%다 이번 행사는 영국 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 취재팀이 현장을 직접 촬영해 눈길을 끌었다. 더 가디언은 전 세계 1인 가구 증가와 비연애 추구 청년층 확산 현상을 다루는 영상형 기획 보도 제작 내용에 'K-중매'라 불리는 성남시의 저출산 대응 정책사례를 담기 위해 현장 취재를 나왔다. 이들이 취재한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2023년 7월부터 이번까지 21차례 열려 누적 509쌍 커플이 이어졌다. 이 가운데 8쌍은 결혼, 5쌍은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1호 부부(최씨·황씨)는 지난해 11월 아이를 출산했다. 2호 부부(김씨·차씨)와 3호 부부(윤씨·김씨)는 내년 1월과 2월 각각 출산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3년 동안 이어온 솔로몬의 선택 행사는 한국을 넘어 세계가 주목하는 'K-중매' 정책으로 자리 잡았다"면서 “앞으로도 미혼 청춘남녀들이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정책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오는 16일까지 청년 정보 플랫폼 명칭을 공모한다. 해당 플랫폼은 성남시 청년정책과 지원사업, 청년 활동 공간, 행사 정보 등을 한곳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창구로, 내년 1월 서비스 개시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성남 청년정보 플랫폼의 목적과 기능 등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명칭을 찾는다. 성남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명당 1개 명칭만 응모할 수 있으며 네이버폼 온라인을 접속해 제안 명칭(10자 이내)과 제안 사유(15자 이상) 적어 '제출 버튼'을 누르면 된다. 시는 서면 심사(11.17~21), 시청 홈페이지를 통한 시민 선호도 온라인 투표(11.24~12.4)를 거쳐 내달 10일 당선작 5점을 선정한다. 선정자에게는 최우수(1명) 50만원, 우수(2명) 각 20만 원, 장려(2명) 각 5만원 등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성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정책의 얼굴이 될 이름을 시민이 직접 정하는 뜻깊은 과정"이라면서 “청년이 공감하고 부르기 쉬운 이름을 선정해 청년 소통과 혁신의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2026년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자 46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내년 1월 12일부터 4월 23일까지 약 4개월간 시민농원,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곳 사업장에서 환경정비 등 공공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19세~64세 근로자는 하루 5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최저시급 1만320원이 적용돼 1일 5만1600원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근무 기준으로 1일 3만960원을 받으며 모두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부대경비로 추가 지급되고 연령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참여 자격은 19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신청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시는 가구소득,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하고 내달 30일 시청 홈페이지와 개별 통지를 통해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는 2026년도 공공근로사업에 총 70억82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한다. 공공근로사업은 연중 3단계로 운영되며 각 단계별로 465명씩 총 1395명이 참여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국외출장 귀국 직후 쉼 없는 ‘소통 행보’...‘현장 시장’ 면모 돋보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스페인과 프랑스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단 하루의 휴식도 없이 시민과의 소통행보를 이어가며 '현장 시장' 면모를 보여줬다. 이 시장은 지난달 29일 오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관광혁신 서밋(TIS)'과 프랑스 몽펠리에 시와의 교류협력 논의를 마치고 귀국했다. 하지만 시차 적응은커녕 다음 날부터 곧바로 시정 현안 챙기기와 민원인 접견, 현장점검에 나섰고 이어진 주말(11월 1~2일)에는 이틀 동안 공식 일정만 15건을 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함께 출장을 간 직원들은 대부분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휴가를 내 주말까지 나흘간 쉰 반면, 시장은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업무에 복귀했다"며 “시차 적응도 못 한 채 주말에도 점심이나 저녁도 거르고 일정을 소화하니 불쌍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과 프랑스를 잇는 5박7일 간의 공식 일정을 수행했다. 세비야 시와의 우호협약 체결을 비롯해 세계 4대 관광산업 컨퍼런스로 꼽히는 '관광혁신 서밋(TIS)'에 한국 대표 도시로 초청받아 참석했다. 또한 프랑스 남부의 대표적인 대학도시 몽펠리에를 방문해 도시간 교류 및 문화·교육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귀국 직후인 30~31일에는 해외출장 성과보고를 받은 뒤 곧바로 시정현안을 챙겼다.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현장과 교통·도시 인프라 구축사업 등을 점검하고, 시민 민원과 관련된 현안을 직접 챙기며 '휴식 없는 시정'을 이어갔다. 이 시장의 진정한 '강행군'은 주말부터 시작됐다. 이 시장은 지난 1일 오전 중·고교 학부모 대상 '제3차 진로진학 레시피' 행사에 참석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고 명지대 SMU 최고경영자과정 제15기 수강생을 대상으로 1시간 30분 동안 특강을 진행했다. 이후 △격투기 대회 △탄천시민공원 축제 △유림청소년문화의집 '2025 유림문화축제 다같이 놀자' △'세리박 위드 용인' 패밀리 파티 △제10회 지석문화제 등 시민 참여형 행사에 연이어 참석했다. 특히 지석문화제에서는 비가 내리는 악천후에도 우산 하나 쓰지 않고 개회식 전 과정을 함께했다. 행사 전후로 각종 체험부스와 공연장을 돌며 시민들에게 인사했고, 2시간 30분 동안 자리를 지키며 시민들과 눈을 맞췄다. 지난 2일(일)에도 시장의 일정은 숨 돌릴 틈이 없었다. △수지구협회장기 축구대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바둑대회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 △용인애향회 경안천 걷기대회 △동백호수공원 벽화그리기 현장 △용인문화시민광장 4주년 연주회 △아프리카 드림 콘서트 등, 오전부터 밤까지 행사장을 전전했다. 이 시장은 이날 저녁식사조차 거른 채 일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일 오전 이 시장은 용인시청 하늘광장에서는 '왁자하게 어우러지는 농업인 잔치'를 주제로 500여명의 농업인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30회 용인특례시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특례시 농업인대상' 수상자 5명과 '농업발전 유공자' 19명에게 상패를 직접 수여했다. 이 시장은 이어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여러분이 시민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며 “앞으로 시가 농업인들의 판로 확대와 생산시설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반도체 국가산단 등 대형 프로젝트로 농지가 줄고 있지만, 인구 증가와 도시 성장에 맞춰 지역 농축산물 수요도 함께 늘 것"이라며 “우리 농산물 공동브랜드 '용인파미조아용'을 통해 용인산 농산물이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도 이 시장은 행사 부스를 일일이 방문해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 시청 야외무대에서 열린 '용인애향회 걷기축제'에 연이어 참석한 뒤 다시 농업인의 날 행사장으로 복귀해 2시간 40분 동안 현장을 지켰다. 농업인 노래자랑 시간에는 참석자들의 요청에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이연실의 '목로주점'을 불렀고, 앵콜 요청에 조영남의 '제비'를 부르며 농업인들과 웃음과 박수를 나눴다. 같은날 오후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제7회 장애인 문화예술 경연대회'가 열렸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가 장벽이 되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장애인 예술인들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장애인 정책 개선에도 힘써왔다. 기흥국민체육센터에 장애인 가족 탈의실·샤워실·화장실을 설치했고 향후 조성되는 모든 공공수영장에도 동일 시설을 의무화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인 셀프주유소 주유 서비스 협약'을 확대하고, 맞춤형 경사로 설치 및 VR 스포츠체험센터 운영 등 체감형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 시장은 같은날 오후에는 동백호수공원 벽화그리기 현장을 찾아 시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산책로 만들기' 사업은 동백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초당초 학부모 임원단이 주도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매주 주말마다 200여명이 참여해 수로박스(터널) 벽면에 '용인8경'을 주제로 벽화를 완성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이 벽화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며 “사랑과 정성이 담긴 시민 예술이 도시를 밝히는 힘"이라고 격려했다. 벽화에는 석성산 일출, 기흥호수공원, 조비산 조망, 가실벚꽃길 등 '용인 8경'이 대표 캐릭터 '조아용'과 함께 생동감 있게 표현돼 있었다. 어둡던 터널이 밝고 따뜻한 산책로로 변신했다. 이 시장의 이런 행보는 '현장 중심 소통행정'의 상징으로 평가되며 해외출장 직후 강행군 일정을 이어가며 각계각층 시민과 만나는 모습은 시청 안팎에서도 화제다. 시 관계자는 “보통 시장이 해외출장 후 이틀 정도는 휴식을 취하지만, 이상일 시장은 곧바로 시민 속으로 들어갔다"며 “행사마다 시민과 악수하고 대화하는 시장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시민이 있는 곳이 제 자리"라며 “몸이 조금 힘들어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다면 피로가 싹 가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용인은 110만을 넘어 15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빠른 성장만큼 시민의 행복과 도시 품격도 함께 높여야 한다"며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의 출발점이자 목적지"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현장에서 들은 시민 목소리를 내년 시정 밑거름으로 삼아 더 좋은 광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소하동양2차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시민 소통 프로그램 '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이하 아소하)'로 입주민 200여명과 만나 소통 시간을 가졌다. 아소하는 바쁜 일상으로 시정 참여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시장과 공무원이 직접 시민 생활공간으로 찾아가 소통하는 생활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올해 6월부터 광명아크포레자이위브, 철산래미안자이, 호반써밋그랜드에비뉴, 트리우스광명을 차례로 방문했고, 이날 소하동양2차아파트를 마지막으로 올해 아소하를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선 러브버그 발생 전 조기방역 실시,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등 다양한 생활 민원이 나왔다. 박승원 시장은 러브버그 민원에는 “선제적인 방역을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답했고,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 민원에는 “우선순위, 인접 상가 동의 여부, 예산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치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입주민과 다양한 생활 불편 사항, 지역 이야기 등을 심도 있게 나눴다. 한 입주민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주는 자리를 마련해줘 좋았다"며 “생활 속 작은 불편도 직접 찾아와 듣고 해결책까지 말해주니 믿음이 간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올해 '아소하'를 통해 접수된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분류해 즉시 해결이 가능한 사안은 신속히 조치하고, 장기 검토가 필요한 과제는 관련 부서와 협력해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2일 “올해 현장에서 들은 다양한 의견은 내년 시정 운영의 소중한 자산으로 삼을 것"이라며 “내년에는 '아소하'를 더욱 확대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공감형 프로그램을 늘려 시민이 체감하는 현장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9일 열릴 로봇경진대회에서 연세대학교 재학생 멘토링을 받을 관내 학생을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은 미래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1인당 약 20분간 무료로 진행된다. 김포시는 '2025 김포교육발전특구[김포시-연세대] AI-SW 경진대회'와 연계해 미래 AI 및 SW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의 참여 멘티를 모집한다.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는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한다. 생활기록부, 내신, 수능, 인공지능 관련 전공 등 해당 분야에 관심을 가진 학생들 궁금증이 해소될 기회다. 진로-진학 멘토링 참여 멘티로 선정되면 1인당 20분간 1:1 맞춤형 멘토링이 진행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멘토링은 AI-SW 경진대회가 열릴 오는 9일 오전 9시50분부터 11시40분까지 진행된다(선정자 대상 상세 시간 별도 안내 예정). 진로-진학 멘토링 참여를 원하는 관내 중-고등학생은 오는 3일 오전 9시부터 신청 링크(naver.me/xKt7qX7A) 혹은 포스터 내 Q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멘티 모집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김포교육발전특구[김포시-연세대] AI-SW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생(4~6학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로봇 씨름, 자율주행&미션 수행 등 로봇교구(스파이크프라임)를 활용한 대회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참가자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회 결과가 우수한 9팀을 대상으로 시상 및 부상이 주어질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AI-SW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나이 무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다. ICT 러닝, 로봇축구, AI 오목, AR 양궁, 로봇 컬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통해 대회 참가생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AI-SW 산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AI-SW 관련 산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김포시 학생이 첨단산업 환경을 선도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지난달 30일 팔곡당산 산신당(상록구 팔곡이동 산43)에서 시민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2025년 팔곡당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팔곡당산 산신제는 산신에게 올리는 제의를 뜻한다. 정확한 시작 시점은 알 수 없으나 1930년대부터 남아있는 산신제 관련 제의 문서와 구전 설화 등을 통해 오래전부터 시작됐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열리며 안산시 향토유산 제22호다. 팔곡동 인근 마을사람들이 모여서 천신(天神)과 팔곡산의 산신(山神)에 제사를 드리는 마을의 공동제사로 안산 고유의 산신제 모습이 보존되고 있다. 현장 상황을 고려해 예년보다 시일을 앞당겨 열린 올해 산신제에선 역사 및 유래 설명을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양, 음복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선희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안산의 역사-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향토유산 계승과 보존 관리를 위해 안산시 차원에서 팔곡당산 산신제 개최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가을 정취가 깊어지는 가운데 안양시는 관내 숲에서 운영 중인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화했다. 특히 오는 5일 '서울대 안양수목원(옛 관악수목원)' 전면 개방을 앞두고 기존 숲 해설 프로그램을 한층 확대해 눈길을 끈다. ▷ 사계절 자연을 느끼는 '숲 해설'= 숲 해설은 전문 숲해설가와 함께 숲을 산책하며 사계절 변화와 자연 이야기를 듣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의 숲 해설 프로그램은 그동안 매주 금요일 오전에만 진행됐으나 11월에는 화요일부터 목-토요일 오전(09:30~11:30)-오후(13:30~15:30)로 확대 운영된다. 이달부터 새롭게 매주 금요일 오후 만안구 석수동 생태예술공원 무장애나눔길에서도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 치유하는 '산림치유'= 안양시는 천혜의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와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진행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전면 개방에 따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 자연 속 창작 즐거움 나누는 '목공체험'= 서울대 안양수목원 내 산림복합체험장에서 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목재 제품을 제작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목공 체험은 화~금요일 운영되며 이달 말까지 독서대-호롱불-연필꽂이-우드버닝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오감으로 자연 배우는 '유아숲체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체험 프로그램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동안구 관양동 유아숲체험원과 만안구 석수동 숲체험원은 평일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여름 진행된 '여름밤 숲산책과 밤 곤충을 만나는 시간'이란 특별 야간 프로그램은 부모와 아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산림 체험 프로그램은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ang.go.kr/reserve)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유아숲 체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은 안양시민뿐 아니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양시는 매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내 다양한 숲에서 산림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에 따른 이용 추이를 분석해 내년 4월부터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일 “바쁜 일상에 지친 시민이 숲속에서 쉼을 얻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심신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양만의 특색 있는 산림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오는 5일부터 개방된다. 입장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가능하며, 월요일과 신정(1월1일) 및 설-추석 연휴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안양시는 5일 오전 10시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개방기념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1967년 조성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58년 만에 전면 개방되며, 명칭도 서울대 안양수목원으로 변경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는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명소인 기존 '의왕8경'을 새롭게 정비해 '의왕10경'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변화한 도시환경은 물론 전문가 자문, 시민 의견을 이번 의왕10경 선정 작업에 충실히 반영됐으며, 이에 따라 의왕10경에는 자연-문화-역사 등 분야에서 의왕을 대표하는 명소가 고르게 포함됐다. 새롭게 선정된 의왕10경에는 백운호수공원을 비롯해 △왕송호수공원 △청계사 △바라산자연휴양림 △청계산 맑은숲공원 △철도박물관 △백운사 △모락산 △갈미한글공원 △중앙도서관(책마루)이 포함됐다. 의왕10경 관련 세부 내용은 의왕시문화관광사이트 누리집(uiwang.go.kr/cultur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된 의왕10경은 관광 안내 콘텐츠, 홍보 영상, 지역 축제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전파될 예정이다. 이번 명소 정비를 계기로 의왕시는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이 자긍심을 느끼고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수도권 대표 힐링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정책을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의왕10경은 우리 시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그리고 시민 일상이 어우러진 결과물"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의왕의 매력을 느끼고 공감하도록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서 ‘한강 야경’ 만나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행주산성이 한강 낭만과 감성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했다. 한강을 따라 조성된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은 은은한 조명과 함께 화려한 한강 야경을 선사한다. 물길을 따라 이어지는 도심 불빛과 수면에 반사된 달빛이 운치를 더하고 해가 저문 뒤에도 안전하게 산책이 가능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일 “행주산성 수변누리길은 시민과 관광객이 한강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야경명소"라며 “행주산성이 있는 한강하구를 한강의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시민의 힐링 공간이자 수도권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낮에는 역사와 자연이, 밤에는 물길과 불빛이 어우러지는 행주산성과 주변은 고양의 대표적인 야경 명소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고양시는 작년 11월 한강하구 관광벨트 사업을 통해 창릉천 합류부부터 행주역사공원까지 이어진 구간에 750m 무장애 데크길을 조성했다. 하천정비사업을 통해 기존 수변누리길 1.38㎞ 구간 중 단절될 구간을 연결해 보행로를 완성했다. 한강 물결과 자연경관을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어 개방 이후 시민과 관광객 발길이 이어지며 대표적 산책 코스로 자리 잡은 이 길은 올해 조명 조도 개선과 안전등 설치를 통해 한층 더 안전하고 매력적인 수변길로 변모했다. 수변누리길이 품고 있는 행주산성은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또 다른 야경 명소다. 해발 124.9m의 덕양산 정상에서 능곡 평야와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방화대교 불빛과 어우러지는 한강 야경은 사진작가들 사이에서도 이름이 높다. 고양시는 시민이 한강의 밤을 더 오래 즐길 수 있도록 2022년부터 행주산성 야간 개장을 정례화했다. 여름철 두 달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하던 야간 개장은 이제 매년 3월부터 10월까지 매달 둘째-넷째 토요일 운영된다. 올해는 1만9465명이 야간에 행주산성을 찾아 한강의 밤을 즐겼다. 행주산성에서 열리는 '행주가(街)예술이야(夜)'도 역사 유적과 야경이 어우러진 대표 야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023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등재되며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행주산성 수변길이 빛의 산책로로 거듭나는 데는 한강하구를 시민에게 개방하는 '한강하구 관광벨트 조성사업'이 크게 작용했다. 이는 행주산성에서 장항습지, 일산대교까지 한강하구 전역을 잇는 대규모 생태-문화 복원 프로젝트다. 50년 이상 군사보호구역으로 출입이 제한됐던 한강하구는 작년 11월 한강하구 관광벨트 사업이 완료되며 시민 품으로 돌아왔다. 총사업 비용은 140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서울과 맞닿은 대덕생태공원에서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로 이어지는 약 18㎞ 구간을 잇는 탐방로가 정비됐고, 군 막사와 초소를 리모델링해 시민 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점이 특징이다. 행주 군막사는 '한강방문자센터'가 되어 관광객 편의시설과 한강 관리시설로 활용된다. 자전거길을 이용하는 라이더를 위한 자전거보관소와 공기주입기는 물론 쉼터와 테라스까지 있어 한강을 찾은 관광객 편의가 증대됐다. 신평 군막사는 지역 예술인의 창작 거점인 '새들'로 리모델링됐다. 유망한 청년 예술인을 선발해 작업공간으로 제공하고 창작과 전시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인문예술학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해 예술인 창작공간이자 지역 주민들의 예술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되고 있다. 장항 군막사는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으로 탈바꿈해 장항습지 보전-관리와 전시, 교육, 체험학습이 이뤄지는 생태관광 및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한강하구는 이제 단순한 산책로가 아니다. 자연과 교감하며 배우는 생태 체험 학습장이 됐다. 오는 21일부터 한 달 동안 매주 금-토요일에는 겨울철 생태프로그램 '겨울, 새가 날다'가 운영된다. 참가자는 해설사와 함께 고양관광정보센터를 출발해 나들라온~행주나루터~행주산성으로 이어지는 구간을 탐방하고 철새 관찰-새 밥 짓기 체험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다. 접경지역인 DMZ 평화의길 철책길을 따라 걸으며 접경지역의 역사적 의미도 되새길 수 있다. 또한 통일촌 군막사를 리모델링한 '나들라온' 내부에는 관광객 쉼터와 전시실, 내무반도 있어 어린이 군복 체험도 가능해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올해는 총 10회, 200명 규모로 운영되며 네이버를 통해 예약받을 예정이다. 곧 겨울을 맞아 찾아올 천연기념물 재두루미, 멸종위기종 흰꼬리수리, 큰기러기, 개리 등을 보고 싶다면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을 찾으면 된다. 25m 높이 전망대와 맞은편 군 초소를 활용한 2층 높이 탐조대에서 장항습지 전경과 철새를 관찰할 수 있다. 생태 강사의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화~토요일 매일 3회 운영된다. 장항습지 4D-실감 영상 감상, 전시-전망대 해설,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은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 누리집에서 예약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평택시-해군2함대,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 성료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와 해군제2함대사령부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이 1일 해군2함대 연병장 일원에서 1만 천여 명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평화·안보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군 화합의 통로가 되는 행사이자 '평택의 바다' 그 가치를 널리 알리는 행사로 기획됐다. 특히 수도권 유일 해군함대 주둔지라는 시의 특수성을 살린 행사이기에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으로 변모한 2함대 곳곳에는 왕건함, 충남함, 천안함 등 대형 함정 공개, 장갑차, 전차 등 해군기동차량과 해상작전헬기 전시, UDT-SSU체험관 등 해군 문화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 등 안보 견학과 사전 예약자 100명을 대상으로 항해 체험도 진행됐다. 시민들이 편안하고 자유롭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돗자리, 그늘막 텐트를 이용할 수 있는 피크닉존과 쉼터부스를 마련하고 푸드트럭,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확대 운영해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다채로운 놀이 체험존에는 페이스페인팅, 바다비누 ․ 캔들, 케데헌 키링 만들기, 풍선아트, 드론축구체험 등이 마련됐고 봉수대 재현, 어린이 봉군 체험, 사찰음식 체험 등 지역문화 체험존이 운영됐으며 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해양 관련 기관·단체가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야외 잔디밭에서 펼쳐진 문화 공연에서는 해양경찰 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해군 의장대 시범, 평택시 태권도 시범, 해군 홍보단 비보잉, 스턴트 치어리딩, 지역예술인 공연 등이 시민들의 열띤 호응 속에 펼쳐졌다. 마지막 공식행사에서는 '평택시 통합 30주년, 해군 창설 80주년'을 기념해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해군군악대의 협연, 평택시민의 소망이 담긴 위시볼 점등 퍼포먼스가 진행돼 큰 울림을 주었으며,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관람객들의 열기 속에 위나, 볼빨간사춘기, 10CM의 화려한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2함대의 아낌없는 노력과 쌀쌀한 날씨에도 행사장을 방문하신 많은 시민들의 큰 성원 속에 평택해양페스티벌은 평택시만의 특별하고 의미있는 축제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가 품은 바다는 '굳건한 안보 위 평화의 바다', '미래를 이끄는 희망의 바다'임에 항상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희망 되도록 함께할 것”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일 오후 시흥 연꽃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경기지역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와 적극 지원을 밝혔다. 시흥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최․주관하고 농업 발전에 힘쓴 농업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농업인, 농협, 유관단체, 시민 등 900여명이 함께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우수농업인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며 존경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김 의장은 행사에서 “오늘은 농업인 여러분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하는 날이자, 농업인의 자긍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소중한 기념일"이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땀 흘리며 농업 현장을 지켜주고 계신 여러분 덕에 우리의 일상이 더욱 풍요로울 수 있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김 의장은 이어 “경기도의회는 농업인이 존경받고 우리 농업이 지속가능한 미래의 희망을 되도록 늘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장은 같은날 오후 시흥 은계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세계커피콩 축제'에 참석했다. 해로토로국제환경문화사업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세계커피콩축제는 세계 각국 커피 생산국 대사관과 농장, 국내 로컬카페를 초청해 수십종의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등 다채로운 커피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행사다. 행사에는 과테말라 대사, 케냐 대사, 에콰도르 부대사, 온두라스 참사관, 탄자니아 대사 특별보좌관 등이 축사에 나섰고, 바리스타 등 커피업계 관계자와 시흥시민이 함께했다. 김 의장은 축사와 함께 커피와 관련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개인 및 기관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 의장은 이날 “커피 한 잔에는 지구 반대편 농부의 땀방울, 로스터의 섬세한 손길, 바리스타의 정성스러운 마음이 어우려져 진정한 한 잔의 감동을 만든다"라며 “올해 시흥에서 3회째를 맞이한 세계커피콩축제는 그 감동을 함께 나누고, 맛보는 뜻깊은 행사"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그러면서 “커피를 통한 국제교류와 문화외교의 장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시흥시의 자랑스러운 지역특화 축제로도 자리매김했다"며 “시흥시가 세계 커피 문화와 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선도하는 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천원주택 등 인천시의 민생정책을 중앙정부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일 국회에서 내년도 국비 확보와 민생현안 등 주요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인천·서울·경기·강원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정책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유상범 운영수석부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오세훈 서울시장,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는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지역별 현안을 풀어내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시는 국비 사업 7건과 지역 현안 10건을 함께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인천)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지원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민방위 교육훈련 및 시설장비 확충 △아암물류2단지 접속 지하차도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지방보훈회관 건립 등 7개 사업이며 749억 원 규모이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국힘에서는 “인천시민의 생활과 직결된 현안을 해결하고 최대한 국비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특히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는 4자협의체 합의사항으로 합의된 대원칙을 이행하면 될 일"이라고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출생아 수 증가율 1위, 2년 연속 경제성장률 1위와 같은 시의 성과를 소개하며 “천원주택, 천원택배, i-바다패스 등 적은 비용으로 고도의 효과를 거둔 인천시의 민생정책을 중앙정부 정책으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국회 및 정부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장 “이재명 대통령, 통상 불확실성 뚫고 미 관세 15%로 낮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2일 “이재명 대통령은 고조된 통상 불확실성 속에서 한미 관세협상을 타결해 관세를 15%로 낮추고 쌀·쇠고기 등 민감품목을 지켜내며 외환·수출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전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APEC 회의 결과에 대해 만족감을 표명했다. 정 시장은 글에서 “APEC 정상회의가 모두 끝났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6년 만의 방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11년 만의 방한으로 전 세계의 시선이 대한민국에 집중됐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이어 “그만큼 성과도 분명했다"며 “한미동맹도 굳건했다. 양국은 핵잠수함 협력 강화와 확장억제 공조를 재확인하며 한미 군사·안보 동맹의 신뢰를 세계에 다시 보여줬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특히 “경제무대에서도 대한민국이 중심이었다"며 “엔비디아 젠슨 황 CEO가 이재용, 정의선 회장과 함께 한국의 치맥 문화를 즐기고 K-POP, 게임산업을 언급하며 대한민국이 AI·반도체·미디어 강국임을 전 세계에 각인시켰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아울러 “일 잘하는 정부가 무엇인지 보여준 한 주였다"며 “혼란과 갈등 대신 민생·경제·안정을 최우선에 둔 외교와 경제정책으로 한미 경제협력을 진전시키고 금융시장을 안정시킨 성과, 이것이 바로 대한민국을 정상화하는 길"이라고 확언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바보야, 문제는 경제야' 국민의 삶을 바꾸는 핵심은 언제나 경제"라면서 “이번 APEC 성과는 우리 국민과 기업, 지방정부 모두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우리 화성특례시도 국가 경제성장의 동반자로서 AI·반도체·첨단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경제성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양평군 ‘남한강 테라스’로 강변관광 새 판 개막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도시재생사업 일환으로 조성한 강변 복합문화공간 '남한강 테라스'를 개장하며 양평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정주형 관광도시로 전환을 본격화했다.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읍 양근교에서 양평교까지 약 1.1㎞ 구간에 조성됐다. 도시재생사업 '남한강변 특화거리 조성' 일환으로 총 95억원을 들여 남한강변을 걷기 좋은 산책로, 문화예술 테마거리, 친수 및 휴식 공간을 갖춘 복합문화관광 명소로 바꿔놓았다. 양평 일상 속 자연이 새로운 관광 랜드크로 변신한 셈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일 “이번에 개장된 남한강 테라스는 양평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시재생이 잘 어우러진 양평관광의 새로운 중심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인근 양강섬과 양근천, 갈산공원 등 천혜의 자연을 관광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매력을 널리 알려 관광객이 자주 찾는 도시, 양평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양평군은 기존 남한강변 산책로에 폭 5m 규모의 데크길을 새로 놓고, 벤치와 가로수, 야간경관 조명을 추가해 낮에는 남한강 조망을 즐기고 밤에는 빛의 거리로 변하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꾸몄다. 천혜의 남한강 물길과 도시재생의 결실이 어우러진 이번 사업을 통해 양평 강변이 다시 활기를 찾게 됐다. 양평군은 완공을 기념해 지난달 26일 '2025년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를 양평군청 앞 특설무대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군민과 공유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테라스 마켓에선 양평 특산품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고, 양평 생산품을 활용한 맛 대회와 쿠킹클래스 '양슐랭 마켓'이 함께 열려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지역 예술인 공연 '테라스 콘서트'와 도시재생 변화를 조명한 '아카이빙 전시'가 더해져 강변 전체가 활력과 음악으로 물든 하루였다. 양평군은 이번 축제를 양평 대표 도보길 '물소리길'과 연계 운영했다. '남한강 테라스로 초대하는 물소리 어게인 4코스'라는 슬로건 아래 원덕역에서 남한강 테라스까지 13.1㎞ 구간을 걷는 행사를 진행해 참가자가 자연 속에서 걷는 즐거움과 강변축제 흥겨움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가을 정취 속에서 남한강변 풍경을 즐긴 참가자는 최종 도착지에서 열린 양평 물들임 테라스 축제와 연계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양평 매력을 만끽했다. 또한 양평군은 이번 남한강 테라스 개장을 시작으로 양평읍을 서부권 두물머리, 동부권 용문산을 잇는 관광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양평읍 관광 자원화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양평군은 물안개공원 Y자형 출렁다리 조성을 비롯해 '127 테라스에 그린(Green, Draw) 양평다운타운' 경기 더드림 도시재생사업, 남한강 야간경관 조명사업, 양근천 청계천화 사업 등을 통해 '양강문화벨트'를 구축하고 양평읍을 정주형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 중 Y자형 출렁다리 건설은 양강섬, 떠드렁섬, 물안개공원을 남한강 위 공중다리로 연결하고, 기존 출입이 제한되던 떠드렁섬 내부에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내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완공 후에는 한강 자연경관을 감상하며 3개 섬을 둘러볼 수 있는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또한 내년부터 2028년까지 추진되는 '127 테라스에 그린 양평다운타운' 도시재생사업은 양근리 일대를 정비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명소화를 이끄는 핵심사업으로, 이번에 완공된 남한강 테라스와 연계된 커뮤니티형 광장, 로컬 문화매력 LAB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양근천 역시 새로운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지난 9월 착공을 시작으로 2027년 말까지 양근천 4㎞ 구간에 확장 인도교, 목교, 쉼터와 공원, 낙차보 정비, 조명시설 등을 종합적으로 조성해 서울 청계천 수준의 휴식과 산책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강섬에서 갈산공원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산책로 야간경관 조성'도 진행 중이다. 물안개공원과 갈산공원 구간에는 경관조명, 건물 외벽 조명 연출, 경관 등대 등을 순차적으로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걷고 머무를 수 있는 관광환경을 만들고 있다. 양평군은 이들 사업을 통해 체류시간도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 제고는 물론 주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신보 김정빈 선수, 항저우 3관왕 이어 전국장애인체전 금메달 2개 획득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 대표선수이자 경기신용보증재단 소속 김정빈 선수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탠덤사이클 부문 2관왕에 오르며 또 한 번의 감동 드라마를 썼다. 김 선수는 개인도로 독주 19㎞ B(선수부)와 개인도로 83㎞ B(선수부)에서 모두 금메달을 차지, 시각장애인 사이클 종목의 정상에 우뚝 섰다. 경기신보에 따르면 '탠덤사이클'은 비장애인 파일럿이 앞에서 조향을 맡고 시각장애인 선수가 뒤에서 함께 페달을 밟는 2인 1조 경기로 서로의 호흡과 신뢰가 성적을 좌우하는 만큼, 단순한 체력 경쟁을 넘어 완벽한 팀워크가 요구된다. 김 선수는 대회 내내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근성으로 경기도 대표팀에 귀중한 금메달 두 개를 안겼다. 김 선수는 중학생 시절 희귀질환인 '망막색소변성증'을 진단받아 시력을 잃었지만 좌절 대신 도전을 택했다. 시각장애인 구기종목 '쇼다운'을 시작으로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역도 등 다양한 종목을 거친 그는 2016년부터 탠덤사이클에 매진했으며 2018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뒤 끊임없는 훈련으로 실력을 쌓아온 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 무려 3관왕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도 존재감을 증명했다. 경기신보는 이러한 김 선수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하며 지난 9월 정식 채용을 통해 안정적인 경기 여건을 마련했다. 이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강조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성장하는 포용의 기회 수도 경기' 비전을 실천하는 일환이다. 김 지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더 많은, 더 고른, 더 나은 기회를 누리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김정빈 선수가 보여준 끈기와 도전정신이 재단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며 “그의 금메달은 개인의 영광을 넘어 우리 사회의 포용과 희망을 상징한다"고 말했다. 시 이사장은 이어 “재단 역시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과 서민경제의 온기를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김 선수처럼 멈추지 않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신보는 공공기관으로서 장애인 체육인의 고용 안정과 경기 병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장애인 체육 발전과 포용적 일터 문화 확산에 기여함으로써 경기도의 '기회 수도 실현' 비전을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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