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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화성-안성 고속도로’ 본격 추진...민자 적격성 통과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지역발전의 또 다른 이정표가 될'화성-안성간 고속도로'건설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 적격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은 김보라 안성시장과 윤종군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추진 경과와 향후 계획, 기대 효과 등이 발표됐다. 그동안 시는 국토교통부에 사업의 필요성을 꾸준히 건의해 왔으며 윤종군 국회의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간 연계 교통망 확충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구축하게 됐다.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화성시 양감면에서 평택, 용인 등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 나들목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왕복 4~6차로를 추진하며, 총연장 약 45.3km, 총사업비는 약 2조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은 전략환경영향평가와 제3자 제안공고,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30년 착공, 203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화성-안성 고속도로는 안성 북부 지역의 교통 소외 해소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동안 접근성이 낮아 산업 입지나 생활 편의에서 다소 불리했던 북부권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중부 내륙과 수도권 남부를 잇는 교통 중심지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용인 남사·원삼, 평택, 이천 등과의 광역 연계가 강화돼 안성이 추진하는 반도체 산업과 물류 클러스터와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기업 투자 촉진, 물류비 절감, 관광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 등으로 이어져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김보라 시장은“이번 고속도로 건설은 안성 북부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안성이 교통허브도시와 반도체 소부장 산업을 강화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원만한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이번 결실은 행정과 정치가 동행해 소통, 화합하고, 지역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시민이 체감하고 모두가 만족하는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국토부 및 경기도와 협력해 고속도로 노선 확정과 설계단계부터 적극 참여하는 등'교통이 편리한 도시, 산업이 발전하는 도시, 시민이 행복한 안성'을 향한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하수처리 바이오가스로 수소 생산...하루 7대 충전 분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4일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4층 제2회의실에서 미국 휴스턴 소재 수소 생산 기술 기업인 유틸리티 글로벌과 '하수처리시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 실증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엔 임종철 성남시 부시장과 파커 믹스 미국 유틸리티 글로벌 대표이사, 필립 손 부사장, 권오준 한국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2027년 1월 복정동 성남수질복원센터 내에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이 설치돼 6개월간 운영된다. 해당 시설은 성남수질복원센터에서 하수를 미생물로 분해할 때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메탄+이산화탄소 혼합물) 중에서 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는 504N㎥(노멀 세제곱미터) 분량의 바이오가스를 유틸리티 글로벌의 독자 기술로 순도 99% 이상의 수소로 전환한다. 하루 수소 생산량은 35㎏ 분량이며, 중원구 갈현동 수소충전소로 공급할 계획이다. 수소 35㎏는 수소 승용차 7대(대당 5㎏)를 충전할 수 있는 분량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유재산인 해당 사업 부지 500㎡(151평)와 바이오가스를 제공하고, 공유재산 사용 수익·허가 등 행정적 지원하고 유틸리티 글로벌은 내년 말까지 고순도 수소 생산 실증시설을 설치한다, 실증사업 약정 기간(2027년 1월~6월)에 해당 시설 운영과 생산 수소 공급, 판매도 맡는다. 운영 6개월간 5000만원으로 예상하는 수소 판매 수익금은 시에 기탁해 저소득층 냉·난방비 지원 등 지역사회에 환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하수처리시설이 단순한 수처리 기능을 넘어 청정에너지 기반을 마련하는 혁신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청정에너지 기반 마련, 국제협력 강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의 가치를 높이는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국제 자매도시인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돤즈후이 부시장. 총 6명)이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10.23~24) 행사 참관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시와 후이저우시가 2016년 우호협력도시 협약을 체결하고서 올해 6월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관계를 격상한 뒤 성남시의 초청으로 이뤄진 첫 공식 교류 일정이다.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일행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 현장인 성남글로벌융합센터(시흥동)를 찾았다. 돤즈후이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컨벤션 개막식에서 “성남시와 후이저우시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혁신 산업도시"라면서 “향후 양 도시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중심으로 상생 협력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표단은 이어 △16개국 51명의 바이어가 참여한 수출상담회 △50개 부스의 의료기기, 인공지능(AI)·디지털 헬스케어, 바이오헬스케어 제품 전시장 △비즈니스 교류회 등을 참관했다. 성남시청 4층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신상진 성남시장과 간담회를 하고 경제·산업 협력 확대와 혁신기업 교류 방안 등도 논의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후이저우시가 경쟁력을 지닌 전자정보·스마트 디바이스·친환경 배터리 분야와 성남시의 바이오헬스·인공지능(AI) 관련 첨단산업 등 서로의 강점이 상호 협력을 통해 양 도시 모두 상생 발전하는 미래를 열게 될 것"이라면서 “성과 중심의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돤즈후이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오랜 기간 이어온 우정과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해 신산업 분야 발전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은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전문가와 기업,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이는 대표적인 국제행사로, 올해로 8년째 열렸다. 한편 시는 미래 교통 혁신의 핵심으로 꼽히는 도심항공교통(UAM, Urban Air Mobility) 사업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이날 오후 시청 제2회의실에서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추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성남형 UAM' 추진의 첫발을 내딛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부서를 비롯해 4차산업특별도시추진단 미래모빌리티 분과위원, 롯데컨소시엄 관계자, 용역 수행기관 ㈜루다시스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계획과 주요 일정,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시는 2023년 7월 롯데컨소시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월 실무협의회를 개최하며 정부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2030년 상용화를 목표로 한 '성남형 UAM 로드맵' 구상을 구체화해왔다. 또한 지난해 5월에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UAM) 도입방안 정책연구'를 통해 정책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같은 해 12월 '성남시 도심항공교통산업 육성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틀을 완비했다. 이번 용역은 이러한 정책연구 성과를 구체적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후속 단계로 △UAM 운항 노선 및 거점(버티포트) 입지 분석 △시민 수용성 확보 방안 △인프라 구축 전략 등을 포함한다. 시는 이를 토대로 향후 국토교통부 지역 시범사업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용역 기간은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이며 수행기관은 ㈜루다시스가 맡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는 성남시가 도심항공교통 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보장하고,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를 창출해 도시 성장의 기회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표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가시화...민자적격성 조사 통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핵심공약으로 총력 추진했던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 시장은 24일 '반도체(화성 양감~용인 남사·이동·원삼~안성 일죽)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적격성 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로써 사업실현의 중대관문을 넘어섰고 고속도로 건설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고 밝혔다.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은 이 시장의 민선8기 핵심 공약 사업으로 화성시 양감면(평택화성고속도로)에서 용인시 남사읍(경부고속도로)과 이동읍·원삼면 남쪽을 거쳐 안성시 일죽면(중부고속도로)까지 연결되는 총연장 45km, 왕복 4차로로 계획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고속도로를 민자로 건설하기 위해 2023년 11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적격성 조사를 의뢰했고 KDI 적격성 조사 통과로 사업 실현에 바짝 다가섰다. 이상일 시장은 민선 8기 선거 때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 공약을 했고 시장 취임 후 사업 실현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수차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등 공을 들여 왔다. 지난 4월에는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반도체 고속도로'를 비롯해 '용인~충주 민자고속도로', '제2영동연결(의왕~용인~광주) 민자고속도로' 등의 신속한 추진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내기도 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 용인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가동과 이곳과 주변 산업단지에 입주할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에 필수적인 인프라로 평가받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원삼면 일원 415만 6135㎡에 122조원을 투입해 4기의 팹(Fab)을 건설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며 지난 2월 24일 첫 번째 팹(Fab) 공사에 착수했다. 이동·남사읍 일원에 조성될 777만 3656㎡ 규모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에는 삼성전자가 360조원을 투자해 팹(Fab) 6기를 세우게 되는데 현재 보상을 위한 평가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램리서치코리아, ASML코리아, 세메스㈜, 에스티아이 등 국내외 주요 반도체 장비·소재 기업들이 국가산단과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주변의 산업단지나 용인의 다른 곳에 자리잡는 투자도 진행되고 있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이 잇따라 용인에 투자하고 입주를 함에 따라 인재들의 출퇴근 교통이나 물류 이동을 원활하게 할 교통 인프라 확충에 용인특례시의 노력이 집중되고 있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이동·남사읍의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와 원삼면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를 동서로 연결하는 핵심 산업축으로 경부고속도로, 국토45호선, 포천~세종 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된다. 반도체 고속도로는 지난해 KDI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경부지하고속도로와 함께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등 용인의 주요 산업거점을 연결하는 도로로,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물류비 절감, 교통 혼잡 완화, 산업단지 접근성 개선 등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협력사 유치,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등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클 것으로 평가됐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 고속도로는 단순한 교통 인프라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글로벌 반도체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적인 자산이 될 것"이라며 “시장 후보 시절부터 공약으로 제시했던 반도체 고속도로 사업이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해 사업실현의 가능성을 높인 것을 매우 뜻깊게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도체 고속도로 건설이 원활하게 추진되도록 남은 행정절차도 속도를 내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할 것"이라며 “용인특례시는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관련 기업들의 입주를 도와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청년 인재 유입, 지역경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등이 함께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인천의 모든 아동이 보다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24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25년 마을돌봄시설 우수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돌봄센터 종사자, 우수사례 수상기관, 표창 아동 및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역 내 마을돌봄시설의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우수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현장의 실천 경험을 확산하고 돌봄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마을돌봄시설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시상식과 모범 아동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지난달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이 실시한공모전을 통해 우수프로그램 5개 기관이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개 기관과 우수상 2개 기관에는 인천시장상, 장려상 2개 기관에는 지역아동센터 인천지원단장상이 수여됐다. 선정된 5개 기관은 이날 각자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마을돌봄시설은 아동이 방과후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정서적‧사회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 기반 돌봄 공간으로 시는 지역아동센터 177개소와 다함께돌봄센터 45개소 운영을 지원하며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게 돌봄, 학습, 놀이, 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가족 형태와 근로 환경 속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길러드림 틈새 돌봄 정책을 추진하고 마을돌봄시설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적극 지원했다. 이를 통해 돌봄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연장돌봄, 아픈아이 돌봄, 안심이동돌봄, 다함께돌봄센터 방학 중 중식 무상 지원 등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여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는 환경 조성에 주력했다. 또한 시는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해 센터 내 느린학습자 160명을 위한 전문강사 파견, 석면안전진단 등 안전관리 지원, 천원 문화티켓 사업을 통한 400여 명의 아동 현장학습 참여 등 건강하고 풍요로운 돌봄 환경 조성에도 힘썼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를 통해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되어 모든 아동이 보다 더 나은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아동 누구나 안전하고 따뜻한 돌봄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1996년 준공된 현 사회복지회관에는 28개 사회복지 기관·단체가 입주해 있으나 건물 노후화와 접근성 불편, 공간 협소, 주차 공간 부족과 그로 인한 주변 민원 등으로 지역사회의 개선 요구가 컸다. 이에 따라 시는 민선 8기 공약으로 현재 남동구 간석동에 위치한 인천사회복지회관을 미추홀구 학익동(용현·학익 7블록)에 새로 건립해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과 중앙타당성 조사를 마쳤으며 타당성 조사 결과 반영, 경제성 개선 등을 거쳐 이전 계획을 변경한 후 지난 7월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했다. 중앙투자심사에서는 공정한 입주공간 배정을 위한 사전 협의 및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안정적 재원조달 방안 마련 등을 조건으로 사업 계획을 통과시켰다. 새로 건립할 회관은 총사업비 656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4,867㎡ 규모의 2개 동(복지회관, 커뮤니티 공간)을 지을 계획이다. 복지회관은 사회복지 기관·단체 사무실, 미추홀 종합재가센터, 대강당 및 회의실, 복지생산품 판매 홍보관 등이 들어선다. 일반시민도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은 도서관, 세미나실, 스터디룸 등 시민 편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시는 앞으로 공공건축 심의 용역 발주, 설계 공모 및 기본·실시설계 용역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새 회관이 건립되면 접근성 및 편의성 개선, 돌봄 및 자활서비스 증진, 입주 기관·단체 확대, 시민 대상 생활 문화와 휴식 공간 제공 등으로 인천시 대표 사회복지 거점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천사회복지회관 이전은 기존 회관의 문제 해결과 복지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앞으로 차질 없는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지역사회 및 시민과 함께하는 복지·돌봄·소통 복합 공간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26일부터 5박7일 미국 방문...투자유치·국제협력 강화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도 대표단이 해외투자 유치, 외교외연 확장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5박 7일간 미국 보스턴과 워싱턴 D.C.를 방문한다. 김 지사의 미국 방문은 이번이 다섯 번째로 글로벌 기업 투자유치 등 경제영토 확장과 혁신동맹 구축, 청년기회 확대, 관세문제 협상 등을 추진해 왔다. 김 지사는 이번에도 적극적인 대미외교와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먼저 보스턴에서는 차세대 비즈니스를 이끌어가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 기업인과 바이오, AI, 기후테크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계 과학자, 엔지니어, 기업인 등 젊은 인재들과 만나 도와의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E사와 투자협약(MOU) 체결, A사 및 S사와는 직접 투자결정을 유도하기 위한 투자 상담을 추진하는 등 임기 내 100조 투자 조기 달성 행보를 이어간다. 워싱턴D.C.에서는 미 국가이익연구소(CNI)·한국정책학회·경기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싱크탱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경기도: 한·미 동맹을 이끄는 엔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 행사는 미 관세 대응전략, 남북관계, AI, 바이오 산업 등 글로벌 현안을 주제로 미국 주요 싱크탱크 및 학계 관계자들과 토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스콧 스나이더(Scott Snyder) 한미경제연구소 소장, 주요 연방 상․하의원들과 만나 한-미 동맹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경기도의 지방외교의 외연을 확장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스페인 방문 이상일 “용인은 디지털 기술, 관광·산업 모두 세계 수준 도약 강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스페인을 방문중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세비야에서 열린 세계적 관광 박람회 '관광혁신서밋(Tourism Innovation Summit, 이하 TIS) 2025'의 무대 위에서 한국과 용인을 대표하는 도시 외교관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 시장은 행사 주관사 네벡스트(NEBEXT)가 마련한 공식 방송 인터뷰와 단독 세션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관광 역량과 시의 도시 경쟁력을 알리고 세비야시와의 우호협약 체결을 계기로 글로벌 교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현지시간 23일 오전 세비야 피베스(FIBES) 박람회장 내 미디어존에서 진행된 네벡스트 방송 인터뷰에서 이 시장은 한국과 용인특례시의 정체성과 도시적 자산을 열정적으로 설명했다. 이 시장은 먼저 “용인특례시는 인구 110만 명의 대도시이자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반도체를 만든 도시"라며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용인의 세 곳에서 진행 중이고 총 502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이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 도시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게 될 것이며 글로벌 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며 “산업과 관광, 기술이 융합된 도시 발전 모델을 구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한국과 유럽 간 관광 교류 확대의 가장 큰 기회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디지털 혁신'을 꼽았다. 이 시장은 “세계는 이미 디지털 사회로 전환됐고 첨단기술이 관광 등 여러 분야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물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한국과 유럽이지만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서로를 빠르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문화적 호기심을 키우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K-팝, K-드라마, K-무비, K-푸드 등 한류의 확산으로 유럽인들의 한국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커지고 있으며, 이는 관광 교류 확대의 결정적 계기"라고 진단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정보 교환과 공유를 가능케 하는 디지털 기술이야말로 교류를 촉진하는 힘"이라며 “'TIS 2025'는 한국과 유럽의 상호 이해를 심화시키는 중요한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유산 보존과 디지털 전환의 접목에 관한 질문에서도 이 시장의 답변은 구체적이었다. 이 시장은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디지털화에 적응한 나라로 첨단 기술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복원하는 역량을 꾸준히 키워왔다"며 “3D 스캐닝, 드론 촬영, 초고해상도 이미지 등을 활용해 문화재를 디지털화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한 “이 과정에서 수집된 디지털 데이터는 훼손 시 복원 기준으로 쓰이고 VR·XR 등 확장현실 기술을 활용해 세계인들이 한국의 문화유산을 실감형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특히 “디지털 기술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경험을 창조하는 도구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가진 관광 잠재력과 혁신적 시도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 시장은 “용인은 연간 1200만명이 방문하는 도시로 문화유산·자연·현대적 인프라가 조화된 관광도시"라며 “스마트 관광도시 사업을 통해 교통, 숙박, 관광 정보를 디지털로 연결하고, 방문객이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처인성, 충렬서원, 심곡서원 같은 유적지와 함께, 경기도어린이박물관·백남준아트센터·에버랜드 등 다채로운 관광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로 용인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같은날 오후 세비야 피베스의 텔레포니카 엠프레사스 강당에서 열린 단독 세션에서도 약 40분간 '한국과 유럽의 가교'를 주제로 한국의 관광 트렌드와 용인의 매력을 소개했다. 이날 세션에는 유럽 관광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진행은 네벡스트의 실비아 아빌레스 디렉터가 맡았다. 질문이 이어질 때마다 이 시장은 한국 문화의 본질과 용인의 정체성을 연결해 답변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시장은 “한국인의 문화 중 가장 아름다운 점은 '손님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마음'"이라며 “가난했던 시절에도 손님에게는 집안의 모든 정성을 다해 대접하던 정신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타적이고 친절한 한국인의 문화가 바로 한국 관광의 경쟁력"이라고 역설했다. 이 시장은 또한 “한국인은 부지런하고 창의적이다. K-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것은 상상력과 끊임없는 노력의 결합 덕분"이라며 “이 창의성과 근면성이 도시 정책에도 녹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정책철학에 대한 질문에서 '관찰력과 상상력'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불편을 직접 관찰하고 상상력을 더해 해결책을 찾는 것이 행정의 기본"이라며 실제 사례를 들었다. 이 시장은 또 “2022년 겨울, 인도에 눈이 쌓여 시민들이 미끄러지지 않게 조심스레 걷는 모습을 보고 전국 최초로 인도 전용 제설기를 도입했다"며 “작은 관찰에서 시작된 정책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이 좋아하는 캐릭터 '조아용'을 중심으로 전국 캐릭터 축제를 기획했는데 이는 새벽에 떠오른 아이디어를 실행으로 옮긴 결과"라며 “에버랜드, 삼성전자 등 기업 캐릭터 29개가 참여한 퍼레이드는 용인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대표적 성공 사례"라고 소개했다. 이 시장의 도시외교는 TIS 무대 밖에서도 빛났다. 이 시장은 같은날 오후 세비야시의 호세 루이스 산스 시장에게 용인을 상징하는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용(龍) 무늬 철화 분청사기'와 용인시 공무원 민화동호회가 직접 제작한 '호작도' 족자였다. 이 시장은 “용(龍)은 용인을 상징하는 문양이고 분청사기는 고려시대 백자 기술을 복원한 용인 도자 명장이 만든 작품으로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공직자들이 정성껏 그린 호작도는 용인의 시민정신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세비야시의 안토니오 카스타뇨 관광청장은 “이상일 시장이 오페라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준비했다"며 세비야를 배경으로 한 모든 오페라를 소개하는 서적 2권을 선물로 전했다. 이 시장은 “세비야의 오페라와 예술정신을 배워 용인의 문화정책에도 반영하겠다"며 “두 도시가 예술과 관광을 매개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와 세비야시는 전날(22일) 피베스에서 공식 우호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양 도시가 △행정 교류 확대 △문화·관광·기술 분야 협력 △투자·무역 촉진 △교육·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추진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이 시장은 “용인과 세비야는 서로 닮은 점이 많다. 문화가 살아 있고, 혁신을 중시하는 도시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행정·산업·관광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비야시도 “용인은 한국의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상징적 교류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표했다. TIS 2025에서의 모든 발언을 관통하는 키워드는 '디지털 연결과 상생'이었다. 이 시장은 “디지털 기술은 관광의 경계를 허무는 도구이며 각국의 관계자들이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디지털 관광은 정보의 공유를 넘어 감성의 교류로 발전해야 한다. 그 중심에 용인이 설 수 있도록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TIS 2025'는 관광산업과 첨단기술의 융합을 주제로 매년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리는 세계적 박람회로 올해는 한국이 메인 데스티네이션 국가로 선정되며 세계적 관심을 모았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국 대표 자격으로 개회식 연설과 단독 세션, 언론 인터뷰, 세비야시와의 협약까지 모든 공식 일정의 중심에 섰으며 용인의 디지털 관광 비전과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각인시킨 외교 무대로 기록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화성시의회,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 강화...지역 발전·민생 챙기기 ‘앞장’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직접 점검하고 지역경제와 문화·산업 발전에 힘을 보태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배정수 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지역 간 상생과 미식산업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라남도 주관으로 지난달 10일 김영록 도지사를 시작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 중이다. 시의회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했다. 배정수 의장은 “미식 산업은 단순한 먹거리 산업이 아니라 지역 농수산업, 관광, 문화가 결합된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박람회가 남도의 맛을 넘어 대한민국 미식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다음 참여자로 용인시의회 유진선 의장과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장을 지목하며 캠페인 확산에 힘을 보탰다. 한편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23일 화성동탄중앙도서관과 경부 직선화 상부공원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는 조오순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영수, 박진섭, 유재호, 오문섭 위원이 함께했다. 화성동탄중앙도서관은 도서관·기록관·박물관 기능을 융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라키비움'(Larchiveum)과 미디어갤러리, 강연·공연 공간 등을 갖춘 시민 복합지식센터로 조성되고 있다. 반송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0,625㎡ 규모로 건립됐으며 내달 3일 정식 개관을 앞두고 전기·소방·통신 등 안전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이 진행 중이다. 이계철 위원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개관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도시건설위원회는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경부 직선화 상부공원은 오산동 일원 경부고속도로 동탄터널 상부 공간을 활용해 축구장 12배 규모(83541㎡, 길이 1.2km, 폭 약 100m)에 달하는 대형 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현재 조경 구조물 공사와 식재 작업이 진행 중이며 2027년 1월 완공 예정이다. 이날 의원들은 공사 품질과 조경 설계의 완성도를 꼼꼼히 확인하고 화성시의 상징성과 차별성을 살릴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조오순 부위원장은 “경부 직선화 상부공원이 보타닉가든 화성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공정 관리에 철저를 기해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공간으로 완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같은날 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제245회 임시회 주요업무보고를 마친 뒤 백미리 도리도 인근 마을 어장을 방문해 지역 어업 실태를 점검하고 어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화성 해안지역 대표 어장인 백미리 일대의 어업자원과 환경 변화를 점검하고, 어민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임채덕 위원장과 이은진 부위원장, 김상수·배현경·정흥범·최은희 의원을 비롯해 경기수협 관계자, 화성시 해양수산과 담당 공무원, 인근 7개 어촌계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위원들은 어장 관리 실태와 주요 어종의 자원 현황을 보고받은 뒤 해수 온도 상승과 해양환경 변화로 인한 어획량 감소 등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백미리 마을어장은 화성 해안의 역사와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라며 “어민들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어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정책적 지원과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형 의정활동'을 강화해 지역경제 회복, 생활 인프라 확충,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하남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3일부터 28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31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총 35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3일 제1차 본회의에선 정현미 의원과 한송연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서 관내 주요 민원과 현안 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집행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주문했다. 정현미 의원은 △다산동 6018 청2부지를 주민편의시설-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에 대한 계획 △남양주시 상급종합병원 유치 추진 계획에 대해 질문했다. 한송연 의원은 △덕소-도곡 정비사업으로 인한 인구 유입과 교통수요 증가에 따른 도심역 하부 및 덕소로 연결부의 교통운영 개선 대책 △주차난 해소를 위한 도심역 일대 유휴공간 활용 주차장 조성 방안 마련에 대해 집행부 답변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현재 상급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다수 의료기관 및 관계자와 협의하고 있으나 보안상 문제 등으로 구체적 답변이 어려운 점에 대한 양해를 구하고 연말까지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나머지 질문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실-국-소장이 순차적으로 답변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4일 오늘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며, 오는 27일에는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회기 마지막 날인 28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6일간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는 수정 조례안들을 23일 통과시켰다. 이날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는 '의왕시 국가보훈대상자 등 예우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수정안'과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수정안'을 심사, 가결했다. 특히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조례 수정안은 당초 집행부가 제출했던 참전명예수당, 보훈명예수당, 사망한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월 5만원씩 인상'하는 개정안에서 나아가 조례특위는 이를 '월 10만원씩 인상'하는 수정안을 발의, 의결했다. 한채훈 조례특위원장은 이에 대해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는 의왕시의회 의지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간 보류됐던 의왕산업진흥원 설립 및 운영 조례안은 조례 시행일을 오는 2027년 1월1일부터로 하는 부칙을 신설한 수정안으로 가결됐다. 이는 산업진흥원 설립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절차를 사전에 체계적으로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채훈 위원장은 “의왕산업진흥원 설립이 의왕시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는 체계적인 준비 등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에 가결된 해당 수정안을 포함한 모든 의안은 오는 31일 열릴 제315회 임시회 제8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3일 의원회의실에서 4대 전반기 허환, 6대 후반기 빈미선, 7대 전반기 최경자, 8대 전반기 안지찬, 9대 전반기 최정희 의장을 초청해 역대 의장단과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역 정가 지도자와 교류-화합을 도모하고, 역대 의장의 풍부한 의정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의정부 발전 방향과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지방의회 위상 강화, 시민과 소통 확대, 효율적인 의정 운영 방안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의정부시 핵심 현안인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며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지역 발전에 무엇보다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뜻을 모았다. 역대 의장단은 의정부시의회가 시민의 교통 편익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앞으로도 시민 신뢰 속에서 더욱 성숙한 지방자치를 구현해 주기를 응원했다.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은 “의정부시의회가 지방자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올 수 있던 데는 역대 의장님들 헌신과 리더십 덕분"이라며 “소중한 경험과 조언은 앞으로 의정부시의회 운영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은 제343회 임시회에서 열린 시정질문을 통해 K-스타월드 사업에 대해 예리한 비판을 총체적으로 쏟아 냈다. 시정질문 서두에서 오승철 의원은 민선8기 이현재 하남시장의 핵심 공약인 K-스타월드는 속 빈 강정이며, 미래세대에 부담을 안기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 및 기관 등과 협의해야 할 규제, 공연장 현실, 하남시 재정, 주민 동의 및 수용성, 공연장이 아닌 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많은 리스크를 사업의 불안 요소로 손꼽았다. 공연 사업 리스크로 △라스베이거스 스피어의 2023년 약 6800여억원(영업손실률 96.6%), 2024년 약 5800여억원(영업손실률 65.2%)와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의 2024년 1500억원 영업적자, 4400억원의 누적결손금, 부채율 446%로 높은 차입금 자료를 제시했다. 이에 대해 이현재 시장은 “스피어와 협상은 현재 정체 상태"라고 밝혔다. 오승철 의원은 곧바로 “화려한 외형 뒤에 뿌리 박힌 적자 구조와 재정수익이 취약하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런 모델을 투자 협상이나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는 것은 위험천만하다"고 우려했다. 아울러 “사업추진 논리는 공약 포장이 아닌 숫자와 절차로 따져야 한다"며 “이현재 시장님 임기 초인 2022년 재정안정화 기금이 1623억원에서 올해 10월 현재 298억원 급감했고, 지방채는 194억원에서 452억원으로 늘었다"며 “이처럼 어려운 재정 상황에 하남시가 19조원 규모 프로젝트 추진을 운운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오는 2040년 하남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용지 물량을 하남시가 자체적으로 감북에서 미사로 변경한 것은 균형발전 원칙을 훼손한 것"이라며 “K-스타월드 사업이 'K-주택사업'으로 변질될 우려가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개발 방식도 토지조성 및 주택사업 사업이익 환수금을 앵커시설 기부채납금으로 돌리려는 방식에도 문제가 있다"며 “개발이익 환수금은 하남시민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 자본금이 50억원 수준에 불과해 사업 안정성이 낮고, 투기성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도 있다"며 “사업 재원 구조부터 재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사업대상지 주민 및 하남시민의 찬반 갈등이 지속되고 있는데도 하남시는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 조례"에 따른 공공갈등 영향 분석과 갈등 조정협의회 구성 등 갈등 해소를 위한 노력이 전무하다"며 “일방적인 사업추진으로 행정 신뢰를 스스로 무너뜨리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아무리 좋은 공약사업도 시민과 시의의 동의성과 수용성을 얻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바람직하지 않다"며 “행정이 절차를 무시하면, 결과는 결국 시민 부담으로 돌아온다고 일침을 가했다. 오승철 의원은 “미래 경쟁력을 지닌 K-컬쳐 투자-육성은 적극 공감하나, K-스타월드는 앵커시설 재무적 투자유치가 없는 상황에서 주택사업만 진행될 우려가 크다"며 “하남시가 보여줄 진짜 'K-스타'는 건축물이 아니라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이라며 시정질문을 마무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관광공사, 몽골 의료관광 시장 개척 ‘총력’...유력 에이전시 6개사와 ‘맞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경기국제의료협회가 24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현지 유력 의료관광 에이전시(6개사)와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의료관광 홍보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공사와 몽골 의료관광 에이전시 6개사(만도라, 비가투어, 아짐뭉흐, GWM 몽골리아, 미머 바얄람 미래, J&G 메디칼 투어)는 △몽골 시장 경기도 의료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홍보마케팅 △경기도의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고부가 의료관광상품 개발 및 유치 △경기도–몽골간 관광교류협력 활성화 △지속가능 관광산업 발전과 관광 글로벌 트렌드 선도 등에 대한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방한 몽골 환자는 지난해 2만 5000여명으로 전년비 16.5% 증가하는 등 지속적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인구 345만명(2023 기준) 중 매년 약 8만여명이 해외 의료관광을 떠나고 있다. 경기도의 외국인 환자 유치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5만여명(몽골 3509명 포함)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 수준으로 도내 관광자원 및 K-의료를 연계한 융복합 콘텐츠 홍보 등을 통한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공사와 경기국제의료협회는 올해 4월부터 의료관광 활성화 협력사업을 개시, 외국인 환자 및 동반가족 등 대상 경기도 관광프로그램 운영, 경기 K-메디컬 체험 진행 등을 통해 지난달 기준 CIS, 러시아, 몽골 등 주요국 1천 여명의 의료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케데헌 등 글로벌 한류 지속 확산 등에 힙입어 K-의료관광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며 “의료관광 유치 핵심 시장의 하나인 몽골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도의 우수한 의료서비스와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여 고부가 외래객 유치 확대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돗물 민원 공동주택단지 찾아 ‘워터코디’ 역할...소통도 강화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돗물 민원이 발생한 공동주택단지를 찾아 수질을 검사하고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 시장은 23일 파장동의 한 공동주택단지 경로당을 찾아 일일 '워터코디(수돗물 수질 검사원)' 역할을 하며 수질을 검사했다. 경로당 주방 싱크대에서 나오는 수돗물을 시음한 이 시장은 “별다른 냄새는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탁도계를 활용해 워터코디와 함께 탁도 검사를 했는데 0.09NTU로 기준치(0.5NTU) 이하였고 잔류염소, 철(Fe), 구리(Cu)는 불검출 되거나 기준치 이하였고, 수소이온농도(pH)는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불쾌한 맛과 냄새는 없었다. 이 공동주택단지는 지난해 6월과 올해 여름에 수돗물에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있었으며 수압이 낮아 불편하다는 민원도 있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11월 팔당원수의 남조류 증가로 인해 파장정수장(표준처리방식)에서 급수받는 세대에서 수돗물 냄새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파장정수장에 고도처리시설 설치를 추진 중이다. 현재 실시설계를 하고 있다. 이 시장은 “상수도사업소는 수돗물 민원이 발생하는 시기에 수질 검사 횟수를 늘리고 민원이 들어오면 정밀 검사를 하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고도처리시설 설치 사업은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라"고 덧붙였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경로당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수돗물로 인해 불편한 점이 있었는지 묻고 “냄새가 나면 언제든지 연락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상수관로 수계를 전환하고, 밸브를 조정해 해당 공동주택단지의 수압을 개선하기로 했다. 한편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워터코디가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 검사를 해주는 워터코디 사업을 하고 있다. 전문교육을 받은 워터코디가 사회복지시설, 학교·도서관 등 상수도를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해 수돗물의 탁도(濁度)·pH(수소이온농도)·잔류염소·철·구리·맛·냄새 등 7개 항목을 검사해 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설명하고 검사 성적서를 배부한다 워터코디는 수질검사를 할 때 수돗물 이용 관련 상담을 하고 음용 방법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수돗물 안전성도 홍보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한편 시는 24일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승인 조건은 국·도비 등 이전 재원 추가 확보 방안 마련, 실시설계 후 총사업비 재산정·2단계 심사 등이다. 호매실 체육센터 건립은 서수원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으로 시는 당초 문화·체육 복합 시설로 추진됐던 사업을 재정 여건과 효율성을 고려해 문화시설과 체육시설을 분리해 진행하기로 했다. 문화시설인 빛누리아트홀은 2024년 5월 준공됐고 체육시설인 호매실 체육센터는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호매실 체육센터는 연면적 77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25m 길이의 레인 10개를 갖춘 실내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헬스장, 단체운동(GX)룸, 가상현실 스포츠시설 등 시민 생활체육 공간이 들어선다. 지하 주차장과 지상 공간을 연결해 건립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기본·실시설계 용역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다"며 “호매실 체육센터와 빛누리아트홀이 서수원 지역의 체육·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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