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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시흥시-양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2025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Ⅱ그룹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매년 전국 16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쟁력 있는 하수도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 기술력, 환경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구리시는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목표 초과 달성 등 탄소중립 실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도 악취 저감 추진 등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하수처리 효율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 및 시설 운영 개선을 통해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한 점도 우수한 평가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구리시 하수도 운영-관리 역량이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효율적인 하수도 운영을 위해 스마트 관리 고도화, 하수 재이용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2024년 환경부 주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 평가와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한강수계 관리 기금사업 성과 평가에서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28일 경복대학교 우당관 1층 커뮤니케이션홀에서 '진심, 길을 만들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번 강연은 경복대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재학생과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해 청년과 소통하는 자리로 청년세대가 겪는 고민과 미래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전공이 다양한 재학생들은 이번 특강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광덕 시장은 인생 경험과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비롯해 꿈을 이루기 위한 '메모하는 습관' 중요성도 전했다.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까지 이어지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심 소통을 나눴다. 주광덕 시장은 학창 시절부터 법조인, 국회의원, 그리고 현재 시정을 이끌기까지 여정을 소개하며,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 진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에게 “인생의 길은 누가 대신 만들어 주지 않는다. 스스로 진심을 다해 찾아가는 과정"이란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학생들과 Q&A 시간에는 남양주시가 운영 중인 △청년꽃간 문화 프로그램 △청년인재 플랫폼 '정약용의 후예' △청년 커뮤니티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소개했다. 내년에도 남양주시는 청년정책의 청년참여 구조를 강화하고, 진로-창업-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이 남양주에서 일하고 여가를 누릴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29일 “이번 강연은 관내 대학 청년들과 직접 마주하며 현실적인 고민을 나눈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으로 청년이 활력을 느끼는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토대를 잘 다져서 청년이 다양한 기회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한 해 동안 동두천시민에게 가장 큰 관심을 받은 뉴스로 '대한민국 락 발상지 동두천, 락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가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올해 주요 시정 성과 중 시민 공감을 얻은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에는 시민 1335명이 참여했으며, 복수선택 방식으로 응답자 수는 3367명으로 집계됐다.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대한민국 락 발상지 동두천, 락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 뉴스가 21.2%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동두천시는 9월12일부터 14일까지 신천교 하부 특설무대에서 록 페스티벌을 열어 1만6000여명 관람객을 모으며 국내 록 음악 발상지이자 문화도시로서 위상을 확인했다. 특히 행사 장소를 기존 소요산에서 신천으로 옮기는 시도를 했고, 이 변화가 대성공을 이루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역 문화예술인과 청년팀 참여를 확대하고 주변 음식점 및 먹거리존과 연계해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2위는 13.3% 지지를 얻은 '동두천시, 국토부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 최종 선정'이 선정됐다. 이는 지행동 722번지 일원에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210세대 통합 공공임대주택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 25층 모듈러 공법을 적용해 주목을 받았으며, 가족센터-공유주방-커뮤니티 공간을 함께 조성해 정주 여건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했다. 3위는 10.9%의 지지를 받은 '동두천시, 평화로 가로환경 정비 본격화… 75주택 철거'가 차지했다. 평화로 일대 약 1.12㎞ 구간의 노후 75주택을 철거하고 보행로 확장, 소공원 조성을 통해 학생 통학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해 낙후 이미지를 상징해온 구간을 미래지향적 거리로 바꾸는 첫걸음으로 평가됐다. 4위는 6.7%를 득표한'동두천시, 소요산 확대개발 박차… 수도권 대표 관광지로 도약'이 차지했다. 소요내음공원, 파크골프장, 반려동물 테마파크, 수변공원, 테마형 상가, 철쭉동산 조성 등을 통해 소요산 일대를 등산 중심 공간에서 체류형 종합 관광지로 재편하는 사업으로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반영됐다. 5위는 시민 6.4%가 선택한'역대 최대 규모 국-도비 확보한 동두천시… 시민 삶 확 바꾼다'가 선정됐다. 민선8기 이후 총 3500억원이 넘는 국-도비를 확보해 소리이음마당, 상패근린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등 정주 여건과 문화-관광 인프라 확대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6위는 5.8%가 공감한'동두천시, 주차난 심한 지행동 상권에 복합주차센터 건립'이 선정됐다. 상권 밀집 지역인 지행동 일대에 복합주차센터를 건립해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와 교통 혼잡을 완화하고, 주차환경 개선을 통해 상권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는 내용이다. 공동 7위는 5.3%의 지지를 받은 '동두천시, 미군 공여지 처리 구체적-실질적 대책 촉구' 뉴스다. 동두천시는 국방부 TF와 면담을 통해 캠프 북캐슬-모빌 조속 반환, 장기 미반환 공여지에 대한 특별법 제정 등 실질적인 보상과 발전 대책을 공식 건의하며 국가안보를 위해 감내해온 희생에 상응하는 제도적 지원을 요구했다. 다른 공동 7위는 오래된 빈집을 아동 돌봄공간으로 재탄생시킨 '20년 방치 주택, 아이 돌봄 공간으로 화려한 변신'이 차지했다. 생연동의 낙후 다가구주택과 빈집을 철거하고 '다함께 돌봄센터'와 '드림스타트'를 조성해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도시재생 우수사례가 된 점에서 시민 호응을 얻었다. 9위는 시민 4.5%가 선택한'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승격… 국비 5억원 추가 확보'가 선정됐다. 동두천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에서 관리지역에서 선도지역으로 승격됐다. 동동천시는 우수한 다문화교육 사례와 거점 돌봄, 지역 협력체계 구축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추가 사업비 확보를 통해 지속적인 교육도시 기반을 강화하게 됐다. 마지막 10위는 3.4% 지지를 받은 '동두천,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 1위… 도비 300억 확보' 뉴스가 차지했다. 동두천시는 경기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앞으로 4년간 지역 개발, 산업 기반 확충, 정주환경 개선에 사용할 수 있는 도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종합하면 동두천시민은 문화-교통-정주여건-복지-교육-관광-균형발전-미군 공여지 문제 등 시정 전반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동두천 성장과 미래 도약에 대한 기대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29일 “시민 참여로 선정된 10대 뉴스에는 동두천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시민 목소리와 바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며 “10대 뉴스 상당수가 민선8기 공약이자 핵심 현안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 참여형-소통형 정책을 더욱 강화해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라는 시정 구호를 흔들림 없이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관내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하나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관내 최초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 2종 '시원 연꽃청'-'가치하나 연꽃빵'을 출시했다. 로컬-페어트레이드 제품은 지역자원과 공정무역 원재료를 결합한 상품으로 지역 농수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공정무역 인식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시흥시 관곡지에서 생산된 연(蓮)을 주재료로 개발됐으며, 두 기업은 시흥시농업기술센터의 기술 이전을 통해 제품을 완성했다. 연(蓮)은 시흥 대표 특산물로, 뿌리채소로는 드물게 풍부한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어 소화 개선, 피부 건강 증진, 피로 완화 등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다. 최근에는 건강식 식품 원료로 주목받으며 연을 활용한 음식-차-음료 등 다양한 제품이 꾸준히 개발되고 있다. 지역살림사회적협동조합이 선보인 '시원 연꽃청'은 관곡지 연꽃과 공정무역 인증 유기농 설탕을 결합해 만든 프리미엄 액상차류 제품이다. 하나더하기사회적협동조합의 '가치하나 연꽃빵'은 연꽃 뿌리인 연근과 연잎 가루, 공정무역 인증 유기농 설탕 등을 활용해 만든 건강한 수제 디저트로, 지역 특색과 공정무역 가치를 동시에 담아냈다. 또한 두 제품은 개발 완료 후 시흥시 최초로 국제공정무역기구(FI) 인증마크를 취득하며 공정무역 제품으로서 신뢰성과 가치를 공식 인정받았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29일 “연꽃을 활용해 지역 생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이 공정무역 제품에 한층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이번 출시를 계기로 시흥시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두 제품은 시흥시 사회적경제 앱(App) '시원 앱' 등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시흥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로 확대를 통해 공정무역 실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관내 체육인 대상으로 오는 28일까지 신청을 받던 '2025년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을 내달 16일까지 접수 기간을 연장했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체육활동 지속과 사회적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해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체육인에게는 제출 서류 확인과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연 150만원 기회소득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개인소득인정액이 중위소득 120% 이하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관리자 및 체육행정 종사자다. 신청은 경기도 통합 민원 포털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및 모바일로 가능하며, 방문 신청을 원하는 경우 양주시 청년체육과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수 청년체육과장은 “체육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는 체육인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접수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관내 체육인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고양시, AI-디지털 중심 행정혁신 ‘가속페달’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근 전방위로 인공지능(AI) 활용이 높아지는 가운데 고양특례시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효율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와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을 도입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또한 '2026~2030정보화 기본계획 수립'으로 미래 정보화 사업 청사진을 마련하고, 향후 기본계획에 따라 공공행정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29일 “디지털 행정 환경 구축은 행정 효율성과 시민 만족도 모두를 높일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행정 내외부의 정보 접근성과 소통을 혁신해 고양시를 선도형 스마트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국 보이스피싱 범죄 발생 건수는 5878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7%나 증가했다. 또한 경기도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현황 실태조사'에 따르면, 피해 유형 중 기관사칭형이 36.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이런 피해 확산에 대응하고자 고양시는 단순 번호로 표시되던 기존 행정전화 한계 개선과 공공 발신 전화에 대한 신뢰 확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스마트 레터링서비스'를 도입한다. 이달 말까지 총 1억9000만원을 투입해 총 4000여대 행정전화에 자동 안내 및 홍보 기능을 적용하고 시범 운영한 뒤 내년 1월 전면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9월까지 고양시 월평균 행정전화는 발신 18만건, 수신 26만건으로 시민 접점에서 신뢰 향상과 시정 홍보 효과가 기대된다. 민원인과 통화할 때 △발신 기관명 △부서명 △안내 문구 등을 스마트폰 화면에 표출해 전화 신뢰성과 응답률을 높이며, 통화 종료 후에는 부서별 카드뉴스-유튜브 영상-정책 링크 등이 노출돼 자연스러운 시정 홍보 채널로 기능한다. 수신 거부 기능도 함께 탑재해 사용자 선택권도 보장했으며, iOS 등 레터링 미지원 단말기에는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동일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일환으로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업무가 가능한 '모바일 스마트 행정포털'이 정식 개통된다. 고양시는 기존 데스크톱 기반으로 구성된 공무원 업무 포털 '새올행정시스템' 한계를 보완해 모바일로 시간과 장소 제한 없이 신속하고 유연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모바일 스마트 행정 포털 사업에 총 1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4월부터 부서 간 사전 협의 후 8월부터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이달 시범 운영을 거쳐 연말까지 기능 고도화에 나선다. 주요 기능으로는 새올행정시스템 게시판 실시간 열람을 비롯해 △공지사항 푸시 알림 △직원 및 유관기관 연락처 검색 △AI음성 인식 기반 원터치 전화 발신 △그룹별 비상연락망 설정 등이 있으며, 맞춤형 당직명령부 조회 및 스마트 명함 자동 제공, 구내식당 식단 확인 등 직원 편의를 고려한 생활밀착형 기능도 탑재된다. 보안 기능도 강화해 △화면 캡처 방지 △첨부문서 다운로드 제한 △전용 뷰어를 적용, 행정정보 외부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정식 개통 이후에도 정기 업데이트를 통해 사용자 편의성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AI-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디지털 행정 전환을 목표로 정보화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다. 올해 5월 착수된 이번 계획은 내달 완료될 예정이며 2026~2030년 정보화 청사진을 제시할 전망이다. 이번 계획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디지털 도시 고양'을 비전으로 설정해 △데이터 기반 지능형 행정 구현 △시민 체감 실용적 서비스 제공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인프라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로 자족기능 확충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9월23일에는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관련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고양시는 중간보고회에서 발표된 정보화 모델을 중심으로 관계부서 대상 의견을 수렴 중이며, 부서 의견을 모아 연말까지 최종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기본계획을 통해 AI, 빅데이터 등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민원상담 서비스, 내부지식 활용 서비스 등 행정 생산성을 높이는 방향을 모색 중이다. 아울러 각종 ICT 기술을 활용해 시민 편의, 안전 확보 등을 고려한 서비스도 구상 중이다. 디지털 기술 혜택이 모든 시민에게 공평하게 돌아갈 수 있도록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포용 정책을 강화하는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는 '2020~2025정보화 기본계획'을 통해 △AI 활용 돌봄 서비스 구축(돌봄로봇, 돌봄스피커)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 구축 △AI 민원 챗봇 서비스 구축(2025년 하반기 오픈 예정) 등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며 행정 혁신 토대를 마련해 왔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경기기후위성 1호 성공…뉴 스페이스 여는 우주 동반자 되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기' 기똥차다, '후' 후퇴는 없다, '위' 위대하다, '성' 성공하리!"라면서 “지방정부 최초 기후관측 위성 발사 성공을 계기로 대한민국 '뉴 스페이스' 시대 개막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경기기후위성 1호가 오늘 새벽 우주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며 “1420만 도민의 염원과 함께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새로운 이정표가 세워졌다"고 평가했다. 앞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이날 오전 3시44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의 팔콘9 로켓에 실려 발사됐으며 약 56분 만인 오전 4시40분 목표 궤도 분리에 성공해 본격적인 임무 수행에 들어갔다. 국내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해 기후 관측 위성을 우주로 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지사는 이어 “1호기를 시작으로 내년에는 2·3호 위성을 추가로 발사해 경기 전역을 입체적으로 관측하는 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수집된 데이터는 기후위기에 대한 과학적 대응은 물론 기후테크 산업 육성과 환경 정책 고도화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지사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과 함께 본격적인 뉴 스페이스 시대가 열린 가운데, 경기기후위성은 민관 협력 모델로 이 흐름에 동참한 첫 성과"라며 “경기도는 중앙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키워가는 '우주 동반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기후위성은 단순한 관측 위성이 아니라, 기후위기에 맞서는 경기도의 전략적 도구"라며 “기후 대응과 미래 산업 육성이라는 두 과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우주에도 경기도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무게 약 25kg의 16U 큐브위성 규격 초소형 광학위성으로 상공 500km 저궤도에서 경기도 전역의 토지이용 변화, 벼 재배지 생육 상태, 산림 훼손, 개발제한구역 변동 등을 정밀 촬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재난·재해 감시, 환경 변화 추적, 기후 정책 효과 분석 등 도정 전반에 과학 기반 행정을 구현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규진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교통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고양시 기술자문위원회가 과거 부패행위로 대법원 벌금형이 확정된 인물을 아무런 검증 없이 위촉한 사실을 거론하며 강력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최규진 의원에 따르면, 문제 위원은 2017년 6월경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이사장 재직 당시 인사담당자 등에 점수 조작을 압박한 혐의로 대법원에서 최종 벌금형이 확정됐는데도 고양시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 위원 검증 공백 '큰 구멍'= 이런 상황이 발생한 데는 모집공고 단계부터 과거 비위-부패 전력을 확인할 수 있는 별도 제출 양식이 마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다. 최규진 의원은 “건설기술진흥법 시행령 제22조(위원 해촉 등)는 위원이 경력-학력 또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 설치와 운영 법률' 제2조 제4호에 따른 부패행위 전력을 거짓으로 제출한 경우 해촉할 수 있다고 명확히 규정하고 있다"며 “그런데 정작 고양시는 모집공고에 부패 전력 신고 양식조차 두지 않는 제도적 부실을 방치해 이번과 같은 논란을 초래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가 2010년 12월부터 부패 행위자의 각종 위원회 위촉금지 및 해촉 의무화를 권고했는데도, 고양시는 2023년 기술자문위원 모집공고에서조차 부패 전력 신고 항목을 반영하지 않아 관련 법령과 권고 기준 모두에 미달하는 절차를 진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 민원 접수 후에도 '해촉 유보'= 더구나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작년 10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관련 민원이 접수돼 담당 부서가 검토까지 했는데도, 고양시는 해당 위원 해촉을 유보하는 결정을 내렸다. 최규진 의원은 “주무 부서 국장과 과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위원회에서조차 해촉 여부가 실무선에서만 판단되고 종합적 책임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심각한 행정책임 회피"라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기술자문위원회 위원장이자 주무 부서 총괄책임자인 교통국장은 “행정적으로 놓친 부분이 있었다"며 유감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규진 의원은 해당 인사 향후 거취에 대해 해당 부서는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하게 촉구했다. ▷ 도시계획위원도 논란= 아울러 과거 고급 정보력을 과시해 투기를 조장했다는 사유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와 서울시로부터 해촉된 인물이 도시계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점도 언급하며 “최근 고양시에서 위원으로 위촉한 인물들에 대한 논란이 문제가 되고 있어 심히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특히 “기술자문위원회는 고양시가 발주하는 각종 설계 및 시공 등 적정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매우 중요한 기구인데 위원에 대한 면밀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것은 매우 큰 문제"라고 진단했다. 이에 대해 고양시는 “모든 지적 사항 겸허히 받아들여 전면 재검토할 것"이라며 위원 위촉 시 검증 체계를 점검하고, 모집 요강에 부패 전력 신고 양식을 포함하는 등 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가 제332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인 28일 제2차 회의를 열고 의회사무국 내년도 예산안과 회기운영계획안-교육연수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제10대 시흥시의회 개원 준비, 방송장비 교체, 누리집 및 방송 시스템 운영비 등을 포함한 23억4806만원 규모로 전년 대비 1억9952만원이 늘어났다. 고미경 의회사무국장은 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은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예산 운용을 목표로 편성했다"며 “의정활동 지원 강화와 노후화된 본회의장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심의 과정에서 의회운영위원들은 의회 역량 강화와 예산 절감을 위한 효율적 집행 필요성을 한목소리로 강조했다. 특히 △정책지원관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한 의정활동 기반 강화 △의정회 간담회 예산 지원을 통한 소통 및 협력 증진 등을 주문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편성된 예산이 제9대 의회 마무리, 제10대 의회 개원 준비, 의회 운영 내실화에 기여하도록 책임 있는 예산 관리에 주력해 달라"며 해당 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또한 내년도 회기운영계획안은 '시흥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 조례' 제2조에 따라 총 100일로 편성됐으며,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해 제1차 정례회를 9월로 조정하고 행정사무감사는 제2차 정례회에서 진행할 방침이다. 김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실현하려면 예산 편성부터 회기 운영, 교육연수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체계적으로 준비해야 한다"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흥시의회가 되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회사무국 소관 내년도 예산안은 내달 17일 열릴 제332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내달 1일부터 제316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9일간 회기에 돌입한다. 이번 정례회는 제9대 의왕시의회 마지막 정례회로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내년도 본예산안, 조례안 16건, 동의안 4건, 의견청취안 1건 등 34개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질문을 실시할 예정이다. 내달 1일 제1차 본회의는 집행부로부터 예산안 제안설명 및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재의 요구안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2일부터 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 채택한다. 5일 열릴 제2차 본회의는 조례등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조례안 등 안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채택한 제3회 추가경정예산심사안을 의결한다. 5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올해 대비 35억원이 증액된 6524억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심의하기 위해 9차례 예결특위가 운영된다. 19일에는 내년도 예산안을 최종 의결하고 시정 전반에 대한 질의응답으로 의사일정이 마무리될 계획이다. 김학기 의장은 29일 “시민 삶에 직결되는 2026년 본예산안에 대해 신중하고 책임 있게 검토할 것"이라며 “집행부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겨울철 재난안전대책을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손형배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기후위기로 인한 이상기후, 폭염-냉해-태풍 등 극한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 생산 불안정과 소득 감소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후변화에 적합한 작물을 발굴-육성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을 마련할 제도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이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비 작물 육성 및 지원 체계 마련을 골자로 한다. 조례안은 시장 책무 규정 및 행-재정적 지원 근거 마련을 비롯해 △5년마다 기후변화 대응 작물 육성계획 수립 △작물 현황 조사 및 매년 실태조사 의무화 △품종 연구-기술지원-유통기반 확충-판로개척 등 사업 지원 △농업인 교육훈련 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손형배 의원은 29일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 위험이 아니라 이미 파주농업을 위협하고 있는 현실"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기후변화에 맞춘 작물전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농업인 소득을 보호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구조를 만드는 주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파주시가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농업을 지키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정은 파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 조례안'이 제260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으로 가결했다. 최근 산업구조 변화와 플랫폼 노동 확대 등으로 노동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노동자 권익 침해와 보호사각지대 문제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특히 취약노동자, 청년-여성노동자, 감정노동 종사자 등은 인권침해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 지방자치단체의 정책적 대응 필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파주시도 지역 노동자의 기본적 권리를 보장하고 노동인권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이번 조례안이 발의됐다. 조례안은 주요 내용으로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노동자 권익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 시책 추진 △노동상담 및 권리구제 연계 지원체계 구축 △노동인권 교육 강화 및 취약노동자 보호 등을 담고 있다. 이정은 의원은 29일 “노동환경 변화 속에서 노동자 기본 권리를 지키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노동자가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말까지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15%와 캐시백 5% 지원을 이어간다. 이에 따라 최대 100만원을 충전하면 15만원을 추가 지급해 총 115만원을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화폐로 사용하는 경우 5%를 환급받게 된다. 다만 인센티브-정책수당 등은 캐시백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며, 지급된 캐시백은 내년 1월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캐시백 지급 한도는 10만원이다. 광명시는 이달 인센티브 요율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하고 동시에 소비 촉진을 위한 캐시백 제도를 시행한 결과, 지난달 지역화폐 발행액이 275억원에서 이달 415억원(11월25일 기준)으로 약 51% 증가했다. 지역화폐가 큰 폭으로 확대된 만큼 관내 소비가 활발해지고 소상공인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광명시는 기대했다. 연말까지 이런 긍정적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광명시는 내달에도 동일한 지원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기간이 종료되면서 지역화폐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센티브와 캐시백 등 지역화폐 혜택을 유지해 지역경제의 안정적 소비 기반을 적극 뒷받침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9일 “광명사랑화폐는 지역의 부를 지역 안에서 선순환시키며 지역경제를 탄탄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지역상생정책"이라며 “시민과 소상공 등 지역 구성원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지역화폐 확대 발행 등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계속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시흥미래 교육포럼'이 28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개최됐다.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가 함께한 이날 포럼에선 '지속가능한 상생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시민 참여형 논의가 시작됐다. 토론회는 내달 8일까지 관내 곳곳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분산 운영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교육포럼에서 교육격차 해소, 포용교육, 미래산업과 연계한 진로교육, 지역돌봄 연계 등 시흥교육 과제를 놓고 참석자와 활기차게 의견을 나누고 공유했다. 교육포럼을 마무리하며 참가자와 함께 '교육도시 시흥!'을 외친 임병택 시장은 “미래교육은 행정이 아닌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야 할 과제"라며 “아이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교육도시 시흥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 인증'을 획득했다. 이는 여성친화도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이은 쾌거다. 안산시는 'WHO 안산시 고령친화도시 인증' 현판식을 26일 시청 현관 앞에서 개최했다. 이제 안산시는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도시로 거보를 내디뎠다. 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노인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환경과 서비스를 개선해 더 나은 삶의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가입 요건은 외부환경 및 시설을 비롯해 △교통환경 편의성 △주거환경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 및 사회통합 △사회참여 및 고용 △의사소통 및 정보 △건강 및 지역 돌봄 등 8대 영역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9일 “안산이 비로써 모든 세대가 서로를 존중하고 돌보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을 지속 추진해 전 세대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안산형 포용도시 비전 제시= 안산시는 2020년 '고령친화도시 조성 조례'를 제정한 뒤 WHO가 제시한 8대 영역에서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런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보아 지난달 네트워크 가입 신청과 심사를 마치고 최종 인증을 받았다. 안산시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인증, 2023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이번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가입을 통해 '아동-여성-고령층이 함께 행복한 도시'라는 비전을 구체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안산시는 체계적인 노인복지 인프라 확충을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강화 △이웃이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정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 기간은 3년이다. 안산시는 이때 세대 간 연대, 안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해 사회참여와 돌봄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을 창출할 계획이다. ▷ 노인 돌봄-일자리-이동권 강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전국 65세 이상 인구 비율은 21%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안산시는 같은 시점 기준 16.5%로 고령사회 단계에 있지만 오는 2029년이면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2024년 안산시 노인등록 통계보고서). 안산시는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응해 '노인복지시설 확충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인 복지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다. 현재 단원구 초지동에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복합노인복지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 구룡경로당 및 경로식당을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돌봄이 필요한 노인이 살던 곳에서 복지-건강-주거-여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전국 최초로 '노인케어 안심주택 모델'을 도입했다. 올해는 '안산형 주거복지센터'를 설치해 공급자 중심 주거복지에서 현장 중심-찾아가는 서비스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했다. ▷ 전 세대 안전-행복 증폭= 이동권 보장을 위해 안산시는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똑버스(DRT)'를 2023년 도입했다. 버스요금으로 택시처럼 원하는 곳에서 승하차할 수 있는 똑버스는 교통이 불편한 대부도의 고령 주민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을 위해 안산시는 대부도 내 14개 경로당에 똑버스 호출용 키오스크를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다. 노인 일자리 안정적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내년 노인 일자리 사업에는 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기관을 추가 설치하고 신규 일자리를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6317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령친화정책 관련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안산시는 '시민동행위원회'를 운영 중이다. 위원회는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시민, 직능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주최-주관한'2025년 제1회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환경-안전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전국 기초지방정부가 추진한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학습을 통해 창의적 행정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안양시는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전역의 안전-재난-교통-복지 데이터를 하나로 통합 관리하는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구축하고 이를 스마트 안전도시 컨트롤타워로 운영해 왔다. 특히화재, 침수, 범죄, 실종자 등 다양한 재난 상황을 현장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고, 인공지능(AI) 기반 기술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원스톱 대응체계를 완성했다. 민간-유관기관과 협력해 광역 단위 사회안전망을 촘촘하게 확충하고, 고령층 응급상황 대응, 치매 노인 및 실종 아동 수색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도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발굴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세대 안전도시 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공약 이행 상황 점검을 위해 시민정책단 35명을 위촉하고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시민정책단은 지역-성별-연령 등을 고려해 ARS 무작위 설문으로 선발된 3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선 의왕시 민선8기 핵심 정책 기조, 시민정책단 역할 등에 대한 사전 교육과 함께 분임별 토의 등을 진행됐다. 시민정책단 공약 이행평가 회의는 이날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2일과 26일 두 차례 회의를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시는 이번 평가 회의를 통해 지역 현안과 대규모 투자사업, 시민 편익 정책사업 등을 참여자에게 충분히 설명하고, 실질적인 공약 이행 상황을 시민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공약사업 담당 공무원과 정책단과 질의응답, 시민 주도 토론 과정을 통해 시민이 실제 느끼고 있는 공약사업 평가와 함께 정책 추진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회의에서 “올해는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내손중고통합학교 개교, 백운호수공원 개장 등 오랜 숙원사업들이 하나씩 해결된 매우 뜻깊은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에 귀 기울이면서 도시발전을 앞당기는 핵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처인구를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 모두 성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17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6명과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열고 단지별 문제와 현안 등을 논의하며 올해 3개 구(區)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이 시장은 지난 12일 수지구를 시작으로, 19일 기흥구, 이날 처인구를 마지막으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마쳤다. 이 시장은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수지구 26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39명, 기흥구 34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44명, 처인구 17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 26명 등 총 77개 단지 입주민 109명을 만나 소통했다. '입주자대표회의 소통콘서트'를 통해 다룬 3개 지역별 안건은 수지구 45건, 기흥구 28건, 처인구 34건으로 총 107건에 달했다. 이 중 수지구 18건(완료·진행중), 기흥구 10건(완료·진행중), 처인구 9건(완료·진행중) 총 37건(35%)의 사안을 단기간 내 처리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받은 건의사항 3건 중 1건 이상은 해결한 셈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단지 시민들과 구별로 세차례의 소통콘서트를 진행한 이 시장은 올해 수지구에서 2시간 50분, 기흥구에서 3시간 10분, 처인구에서 2시간 50분 등 모두 9시간에 걸쳐 대화를 했다. 시장이 용인의 모든 초·중·고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 간담회, 공동주택 주민 간담회를 정례적으로 진행하며 이야기를 듣고 행정을 통해 돕는 것은 민선8기 이상일 시장 체제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 시장은 3개 구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와 별도로 지난해에 입주가 끝난 신축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5차례에 걸쳐 '공동주택 민생현장 소통버스킹'도 진행한 바 있다. 시는 '처인구 소통콘서트'를 앞두고 입주자대표들로부터 총 34건의 건의사항을 받았다. 분야별로 보면 △도시·건설 분야(11건) △도로·교통 개선(12건) △안전·보건·환경(5건) △공동주택(3건) △교육·문화·체육(3건) 등이다. 이 가운데 5건은 조치를 마쳤고, 4건은 처리 중이며 14건은 검토 과정에 있다. 이 시장은 “단지별로 환경도, 사정도 다르지만 시가 잘 살펴서 불편한 점을 덜어드리고자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오늘 자유롭게 말씀 주시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2단지 입주자대표는 “10월에 시장님이 직접 해설을 맡은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2.0'을 봤다"며 “시장님의 클래식, 미술작품, 와인에 대한 깊은 조예를 느낄 수 있었고, 문화예술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로써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이어 “수지구와 기흥구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처인구에도 이러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만들어 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처인구 문예회관에서 '그림과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를 진행했는데, 이같은 공연을 또 열어 달라는 요청에 지난 10월에 포은아트홀에서 같은 형식이지만 내용은 지난해와 전혀 다른 그림과 음악을 제가 직접 골라 해설하면서 음악회를 진행했다"며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 중 빼놓을 수 없는 게 문화예술인 만큼 시민을 위한 문화예술공연을 계속 할 것이며 구별로도 할 수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올해 용인포은아트홀의 음향, 조명 등을 새롭게 단장하고 객석을 1259석에서 1525석으로 늘렸다"며 “광장에 있는 화단과 기둥들도 정리해 시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정돈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건물 외벽에 미디어파사드도 설치해 다양한 예술작품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같은 좋은 공연장을 처인구 이동읍 반도체특화 신도시에, 기흥구에는 옛 경찰대 부지에도 만들려고 한다"고 말했다. 예진마을 인정피렌체빌리지 2차 입주자대표는 "2단지 후문에 횡단보도가 있는데 너무 어두워서 가로등 설치를 요청드린다"면서 “버스 막차 시간이 밤 10시 20분으로 일찍 끝나는 데 막차 시간을 늘려 주면 좋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시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에 가로등 2개가 설치돼 있었는데 낡아서 LED등으로 교체했고, 내년에 가로등 1개를 새롭게 설치할 계획이라고 하시 내년에 가능한한 빨리 달도록 하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기사들이 교대로 운행하는데 법정 근로시간이 있다 보니 막차 시간을 늘리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운송회사와 추가 근무 가능성에 대해협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몬테로이 3단지 입주자대표는 “1~2단지에서 도현초를 지나는 버스 노선을 3단지까지 확대해 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20번 버스가 있는데 48㎞를 운행하는 노선이라 3단지 안쪽으로 들어가면 시간이 늘어나 모현읍에서 광주로 가는 승객들의 불편함이 크다"며 “내년 3월부터 모현읍에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인 똑버스 4대가 운행될 예정인데, 그렇게 되면 상황은 지금보다 더 좋아질 것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똑버스는 대중교통이 잘 갖춰져 있지 않은 지역의 주민들을 위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라며 “이동읍과 남사읍 똑버스에 대한 평가와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모현읍까지 운행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했다. 한숲시티 3단지 입주자대표는 “이상일 시장님이 지난해 간담회에서 나온 이야기를 듣고 우리 단지에 배수로 공사와 식목을 신속하게 진행해 주셔서 올해 여름 폭우 속에서도 편안한 밤잠을 이룰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단지 어린이공원 안에 아이들을 위한 바닥분수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한숲무지개어린이공원 바닥분수 사업은 특조금 8억원을 신청한 뒤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라고 했다. 푸른마을 용인자이 입주자대표는 “아파트 인근 경안천에 대형 화물차 등이 불법 주차를 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주기적인 단속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시 관계자는 "푸른마을 주변 하천변 대형 화물차 단속은 대중교통과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며 "밤을 이용해 불법 주차가 많은 만큼 야간 주차 단속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힐스테이트 용인 고진역 단지 입주자대표는 “시에서 노력한 결과 양지지구에서 고림지역을 거쳐 서울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이 생기게 된 것은 반가운 일“이라며 "앞으로 고림지역에 인구가 더 늘테니 고진지역에서 출발하는 광역버스 노선 신설도 고려해 달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인구가 계속 늘면 그같은 시도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시가 광역버스 노선 확충이나 증차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짧은 구간을 돌 수 있는 배차간격 20~30분 마을버스 노선을 신설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했다. 삼가동 늘푸른오스카빌 대표는 “아파트로 이어지는 언덕길 도로가 겨울철에 눈이 내리면 미끄럽고 염수분사장치의 압력이 약해 제설 효과가 약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염수 탱크 용량을 키워야 염수가 힘 있게 멀리 나갈 수 있다고 하니 내년 예산확보를 통해 탱크를 교체하도록 하겠다"며 “올해 눈이 오면 처인구청이 이곳 도로 제설에 각별히 신경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시장은 “시민들의 말씀을 100% 다 받아들여 일거에 문제를 해결하고 싶지만 예산의 한계, 대도시광역교통위 등 중앙기관과의 협의, 경찰과의 협의 등의 문제로 한꺼번에 모든 걸 해결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안타깝고 송구하다“면서"그럼에도 시장인 저와 공직자들이 여러분과 소통하면서 불편을 덜어드리고자 나름대로 열심히 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간담회는 이렇게 마무리하지만, 주실 말씀이 있다면 관계부서나 구청 등을 통해 주시기 바란다"며 “저는 지속적으로 현장을 방문하고 소통하면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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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기존 일반 회원제도와 별도로 유료 회원제인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을 신설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멤버십 제도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멤버십 회원에게는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은 △으뜸회원 △버금회원 △새싹회원 등 3가지 등급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각 등급마다 다른 연회비가 책정되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공연과 전시, 아카데미 강좌 등에서 차별화된 혜택이 제공된다. '으뜸회원'은 연회비 10만원이며 기획공연과 기획전시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회에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에는 5% 할인도 제공된다. '버금회원'은 연회비가 5만원이며 공연과 전시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과 함께 1회 최대 4매까지 예매할 수 있고,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 5%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청년층(15~24세)을 위한 '새싹 회원'은 연회비 2만원으로 기획공연과 기획전시에 최대 20% 할인 혜택을 1회 최대 2매까지 적용이 가능하며 아람문예아카데미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회원에게는 단순 할인 혜택 외에도 다양한 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기획공연 티켓 오픈 시 예매 우선권이 부여되며, 일부 공연과 전시의 경우 타임세일을 통해 파격적인 한정 할인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지를 통해 공연 프로그램북과 전시회 도록을 무료로 제공하고, 등급별 일일 무료주차권 제공, 멤버십 가입 회원 대상 특별 공연 초대, 공연-전시-교육 관련 소식의 메일링 및 우편 발송 서비스 등 차별화된 혜택도 마련돼 있다. 특히 모든 멤버십 회원은 제휴 매장을 방문해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할 경우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남현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8일 “유료 회원제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제도를 통해 시민이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리고, 재단은 안정적인 재원을 확보해 장기적인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청년층을 위한 '새싹회원'제도를 적극 운영해 미래의 충성 관객층을 탄탄히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고양문화재단 누리집과 서비스플라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즉시 1년간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멤버십 관련 세부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주차공유 문화 확산과 지역민의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구리유통종합시장 내 주차장을 '공유주차장'으로 공식 지정해 내달 1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한다. 공유주차장은 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개인-기관-단체 등이 보유한 부설주차장을 유휴시간대에 시민에게 개방(공유)하는 사업이다.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은 내달 1일부터 매일 오후 9시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구리시는 주차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관내 공유주차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구리유통종합시장 공유주차장 지정을 통해 시민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도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유 주차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현재 공공기관과 민간시설 등 18곳, 주차면 1279면을 평일 야간 및 주말에 공유주차장으로 개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공유주차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3일까지 6일간 서울 잠실역 130호 상가에서 '서울픽(pick)! 서울교통공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청년농부 여유농 장터'를 열어 청년 농부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청년농부들의 농산물을 홍보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유농 장터에선 먹골배를 비롯해 △배즙 △고구마 △전통장 등 다양한 남양주시 대표 농산물을 선보인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역은 남양주 가치와 우수 농산물-가공품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장소로 평가돼 이번 행사 핵심 공간으로 선정됐다. 행사가 열리는 동안 청년농부들은 현장을 지키며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시식 행사를 통해 자신들의 농산물을 소개한다.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행사 효과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관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장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이번 장터는 청년농부 농산물의 우수성을 도시 생활권에서 직접 확인해 보는 기회"라며 “앞으로도 농업과 도시브랜드를 결합한 복합형 홍보전략을 지속 추진해 지역농업과 청년농업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양주경찰서-양주예쓰병원과 협력해 운영 중인 '양주주취자통합지원센터'가 치료부터 단순 보호, 사후관리까지 한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전국 최초 민-관-경 연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6월23일 개소 이후 그동안 79명을 보호했으며, 이 중 치료는 18명, 단순 보호는 61명으로 집계됐다. 보호 대상자가 센터에 머무는 시간도 평균 3시간33분으로, 기존 파출소와 지구대 대기시간에 비해 훨씬 짧아졌다. 양주에선 센터가 개소되기 직전 도로에 누워 있던 주취자가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생겨 주최자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제기됐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29일 “센터 운영으로 위험 상황의 주취자를 즉시 보호할 수 있어 도로 및 상가 주변 사고 예방 효과가 커졌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보호 대상자가 의식 저하와 구토 등 뇌출혈 의심 증세를 보여 센터 의료진이 즉시 CT를 촬영한 뒤 119를 통해 상급병원으로 이송해 생명을 구했다. 국내 연고지가 없는 외국인 주취자 2명도 센터가 안전하게 보호한 적도 있다. 센터는 6인실 병실을 갖춰 진료 직후 안정 관찰이 필요한 대상자를 보호할 수 있다. 양주 112 주취자 신고는 월평균 193건 수준이다. 양주시는 보호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알코올 치료 상담 지원, 반복 신고자 사후관리 등을 통해 재발방지체계도 운영 중이다. 양주주취자통합지원센터 운영이 알려지면서 전국 시-도 경찰청과 기초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센터 운영으로 주취 사고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이 크게 개선됐다"며 “경찰-의료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주취자 안전관리 모델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두 달 동안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 겨울축제 '2025년 제3회 겨울엔 양평'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매력 양평에서 행복하게 겨울나기'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다채로운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운 겨울 속에서도 따뜻하고 특별한 겨울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농촌체험을 비롯해 △딸기체험 △별빛체험 △썰매체험 등 네 가지 주제로 올해 축제는 운영된다. 참여자는 겨울 농촌 프로그램, 딸기 따기, 밤하늘을 즐기는 별빛 체험 등으로 구성된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양평 곳곳을 탐방할 수 있으며, 양평군청 앞 남한강 테라스에는 겨울 감성을 담은 특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특히 '제3회 겨울엔 양평 불빛애(愛): 2025년과 2026년을 잇다'라는 이름으로 열릴 특별행사는 가족 방문객이 가장 많은 연말 특성을 반영해 내달 31일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9일 “축제 분위기가 가장 무르익는 시점에 열릴 특별행사 '겨울엔 양평 불빛애(愛)'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양평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축제가 '양평의 겨울'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고, 양평이 사계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제3회 겨울엔 양평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겨울엔 양평' 누리집 및 양평여행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의 기후·우주 구상’ 현실로…경기도, 지방정부 첫 위성 발사 성공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9일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주도한 기후위성 발사에 성공하며 '지방정부 우주시대'의 첫 장을 열었다. 도는 이날 오전 3시44분(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펠컨9 로켓을 통해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고 밝혔다. 위성은 발사 56분 16초 후인 이날 오전 4시40분경 목표 궤도에 정확히 안착했으며 약 100여기의 동시 사출 위성 중 18번째로 분리됐다. 현재 초기 운용 단계에 돌입해 곧 데이터 송수신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기기후위성 1호기는 무게 25kg의 초소형 큐브위성(16U)으로 가시광선·근적외선 기반 고해상도 다분광 영상 촬영 장비를 탑재했다. 지구 상공 500km 궤도에서 경기도 통과 시 14×40㎞ 범위를 촬영해 홍수·산불 등 자연재해 대응, 식생 변화 모니터링, 불법 산림훼손 감시 등을 수행한다. 관측 데이터는 재난 대응과 복구, 도시계획 수립, 환경 정책, 규제 근거 마련 등 실질적 행정에 활용된다. 이번 발사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추진해 온 기후테크·우주산업 전략이 본격 실행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보여준다. 김 지사는 “기후위성 발사는 기후위기에 가장 과학적으로 대응하는 길"이라며 “반도체·AI·우주·데이터를 연결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을 경기도가 주도하겠다"고 강조해 왔다. 도는 내년 온실가스 감지용 기후위성 2호기와 3호기를 순차 발사해 '기후 데이터 전문 위성군'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정부가 주도해 독자적인 지역 단위 기후관측체계를 만드는 것은 전국 첫 사례다. 도는 이번 위성 발사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친환경 기술 산업 육성 등 기존 산업 전략과 맞물려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경기도가 기후 데이터 기반 행정과 우주 기술 융합을 통해 대한민국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은 '의왕시 환경친화적 현수막 사용 및 현수막 재활용 활성화 조례'가 20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후속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28일 밝혔다. 한채훈 의원에 따르면, 의왕시에서는 연간 약 2500개 이상 행정 현수막이 제작되지만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실적은 없는 실정이다. 또한 올해 상반기 기준 3882개 현수막 중 재활용된 것은 120개에 불과해 재활용률은 사실상 매우 저조한 수준이다. 현수막 1매(약 10㎡) 폐기 시 4.03kg의 온실가스가 발생하는 점을 고려하면 개선 필요성은 더욱 크다.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수막 제작 시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을 제도적으로 확대하고 폐현수막을 체계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조례 주요 내용은 환경친화적 현수막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계획 수립을 비롯해 △공공-광고 목적 현수막의 환경친화적 소재 사용 △지정 게시대 운영 및 우선 게시 △폐현수막 수거-재활용 시스템 구축 △재활용 제품 개발 및 지원사업 추진 △환경교육 및 시민 홍보 강화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한채훈 의원은 “현수막은 짧게 쓰이고 대부분 폐기되는 만큼 환경 부담이 크다"며 “환경친화적 현수막을 우선 사용하자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의왕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에 이바지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환경친화적 소재를 사용한 현수막 전용 게시대 운영, 관내 제작 가능한 업체 조사, 시민 참여 방안 등을 집행부와 함께 적극 검토해, 의왕시가 지속 가능한 RE100 사회로 나아가는 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 순환경제사회 전환 촉진 조례', '의왕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의왕시 환경교육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등을 대표 발의했으며, 의왕시 탄소중립 및 환경정책과 관련된 입법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7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제1회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정책연구회는 '연구하고 학습하는 의회'라는 목표 아래 중앙정부 정책 변화에 대해 연구하고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업무연찬 기회 제공으로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정책연구회 보고회에서 신동혁 주무관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지침 완화에 따른 의정부시 발전 방향'이란 주제로 발표한 후 관련 주제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한수완 의회사무국장은 “오늘 제1회 정책연구회는 앞으로 지속할 수 있는 시작점을 다지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책연구회 개최를 통해 직원들 업무역량이 강화되는 자리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목진혁 파주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제260회 정례회 자치행정위원회에서 원안 가결했다. 목진혁 의원은 28일 “청소년 중독 문제는 더 이상 개인 일탈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미래 역량을 위협하는 요인"이라며 “파주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전문적이고 제도적인 개입 체계를 구축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최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의 '청소년 대상 사이버도박 특별단속'에서 6개월간 1000명이 넘는 청소년이 검거되는 등 온라인 환경 확산으로 유해요소 접근성이 급격히 높아진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 지반 마련이 시급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특히 도박-알코올-약물 등 중독성 행위에 노출된 청소년은 성인보다 높은 의존성과 빠른 중독 진행 속도를 보여 피해가 더욱 크게 나타난다. 이는 결국 지역사회 안전과 공공건강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는 만큼, 이번 조례는 이런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방하고 중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런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조례는 청소년 중독 예방 및 치유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을 비롯해 예방교육과 홍보 강화, 전문가 자문 및 관련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 등 총체적인 보호체계를 확립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청소년 중독 문제에 지속적이고 유기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 도시산업위원회는 제260회 2차 정례회에서 이혜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파주시 공유(共有) 촉진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은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과 유휴공간, 물건, 정보와 재능 등 다양한 자원을 시민이 손쉽게 함께 쓰고 나눌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공유의 범위 정의를 비롯해 △공유단체 및 공유기업 지정 △공유촉진지원센터 설치 △공유촉진위원회 설치 및 기능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이혜정 의원은 28일 “파주시에는 재사용이 가능한 자원과 유휴공간이 많다. 이런 것들을 버리거나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시민 모두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조례 제정 목적"이라며 “새로 만드는 것보다 이미 있는 것을 함께 잘 쓰는 법을 제도화하는 것이 이번 조례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원은 하남시가 최근 대대적으로 발표한 '미사강변도시 5성급 호텔 유치'와 관련해 “사업 대상지의 기본적인 법적 상태조차 확인하지 않은 설익은 '치적 홍보'의 전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강성삼 의원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지난 25일 하남시가 '청신호'라며 발표한 망월동 941-2번지 일대 호텔 건립 제안서 접수 건과 관련해 현장 사실관계를 확인한 결과, 해당 부지 내 건축법 규정을 위반한 불법 건축물(가설물 등)들이 버젓이 존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하남시가 민간 제안서를 받고 대대적인 홍보 보도자료를 배포하기에 앞서, 해당 부지가 적법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은 행정의 기본 중 기본"이라며 “불법이 자행되고 있는 현장에 대해 눈을 감은 채 '5성급 호텔'이란 포장지만 씌워 시민을 현혹한 꼴"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하남시 안일한 대응 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강성삼 의원이 해당 부지의 불법 사항을 적발해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자, 소관 부서인 건축과는 26일 뒤늦게 해당 필지에 대한 위반사항을 확인하고 행정조치에 나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강성삼 의원은 “지적받고 나서야 부랴부랴 뒷수습에 나서는 것이 하남시 행정의 현주소인가"라며 “이는 하남시가 불법을 묵인하려 했거나, 혹은 까맣게 모르고 있었을 정도로 무능했다는 것을 자인하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제안서에 포함된 호텔 운영사와 위탁운영 업무협약(MOU)은 법적 구속력이 없는 단순 양해각서에 불과하다"며 “5성급 호텔 유치를 미끼로, 실상은 개발이익이 막대한 '주상복합' 사업을 추진하려는 민간업자의 꼼수에 하남시가 판을 깔아주는 격이 되면 안 된다"고 경고했다. 이어 “지방선거가 다가오자 실현 가능성이 불투명한 대형 개발 이슈를 터뜨려 성과를 부풀리려는 '선거용 치적 쌓기'라는 합리적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강성삼 의원은 “사업의 첫 단추인 부지의 정당성조차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식 발표는 성급했다"며 “인근 학교 및 학부모들과 충분한 소통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추진되는 사업은 또 다른 갈등의 불씨가 될 것인 만큼, 하남시는 투명한 행정과 진정성 있는 소통에 먼저 나서라"고 촉구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현대차 안성캠퍼스는 K-배터리 혁신의 안성맞춤 거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배터리 특화 연구 개발 거점인 안성 배터리 연구소(안성캠퍼스)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경기 남부지역이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8일 안성에서 1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서운면 안성제5일반산업단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안성시, 경기주택도시공사, 윤종군 국회의원과 함께 차세대 배터리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안성이 모빌리티 배터리부터 축산에 이르기까지 각종 산업의 요람으로 경기남부권의 중추적인 도시로 발전하고 있다"며 “현대차 배터리 안성캠퍼스는 K-배터리 혁신의 안성맞춤 거점이라고 생각한다.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고, 연구 개발과 제조가 융합되는 시설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계획대로 잘 추진해 더 많은 투자 유치가 되면서 현대차그룹의 발전과 경기도의 발전이 함께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이어 “오늘은 특별히 경기도 직원들을 칭찬해 주고 싶다"면서 “배터리 공장이 부지를 물색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현대차그룹과 초기부터 계속 협의하면서 안성에 유치를 했다. 10월에 투자 유치 100조 이상 달성에도 큰 공을 세웠지만 이번 현대자동차 배터리 안성캠퍼스 유치에도 큰 기여를 했다. 직원들에게 고맙다는 얘기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행정 절차를 중요하게 고집하기보다는 기업의 입장에 최대한 맞춰서 신속하게 처리하고 유연하게 대처해 현대자동차가 안성에 첫 삽을 뜨고 첫출발을 함께하게 됐다"며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있어서도 중요한 전기가 되는 날이라고 생각한다. 현대자동차가 (안성에 온 것을)후회하지 않도록 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가겠다"고 약속했다. 양희원 현대차그룹 사장은 “전동화라는 전세계적 변화 속에서 미래 EV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의 협력 그리고 배터리 기업과의 긴밀한 파트너십이 중요하다"며 “경기도와 안성시, 현대차그룹이 함께 참여해 배터리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함으로써 안성이 국가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거점이 될 것이다. (안성) 연구시설을 통해 배터리 경쟁 기술력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 경쟁력을 넘어 국가경쟁력을 선도해나가겠다"고 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안성에 오셔서 배터리 잘 만들어서 돈만 잘 버는 게 아니라 직원들이 정주하면서 안성의 매력에 푹 빠지고 기업도 많이 성장해갔으면 좋겠다"며 “대한민국 경제 성장에 일조하는 안성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안성시·현대차그룹·경기주택도시공사(GH)·윤종군 국회의원이 상호 협력해 대규모 배터리 개발 거점 구축과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체계를 명문화한 것이다. 협약에는 연구소 조성에 필요한 용지 공급 및 기반시설 구축을 안성시와 GH가 적기 지원하고, 경기도는 원활한 인허가 등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배터리 연구·시험·검증 기능을 강화하고, 향후 개발 인프라 확충 가능성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협약 당사자들은 지속적인 실무협의회 운영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고, 개발 거점 조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12월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를 최종 입지로 확정한 이후 기초·철골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연구시설 건립을 본격화한다. 연구소는 총 19만 6631㎡ 부지에 조성되며 내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투자 완료 시 고급 연구·기술 인력 고용이 예상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은 차량 요구조건을 정밀하게 반영한 고난도 실증 환경에서 배터리 설계·공정 기술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연구 거점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극-조립-활성화 등 셀 제조 전 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첨단설비를 구축하고, 기술 적용 가능성과 품질, 안전성을 반복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배터리 안성캠퍼스 유치는 기업의 요구조건에 부합하는 최적의 부지를 신속히 제시하고 대규모 시설 운영에 필요한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등 경기도의 전방위적인 협상과 행정 지원의 결과다. 특히 도는 한국전력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전력공급을 조기에 확보하고 산업단지 계획 변경· 추가 물량 배정 등 주요 인허가를 신속 처리해 기업의 조기 착공을 지원했다. 도는 현대차그룹의 신규 배터리 개발 거점 운영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향후 차세대 배터리 개발의 허브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이어 “도가 조성 중인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인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잘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안성시 금광면사무소에서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 관련 주민 소통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일정은 19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안성시 일정의 하나로 윤종군 국회의원, 김보라 안성시장, 한국산업단지공단,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및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현안과 주민 요구사항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은 안성시 발전의 퀀텀 점프(비약적인 성장)가 만들어지는 날이다. 여세를 몰아 동신산업특화단지도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하겠다"며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요람인 소부장 클러스터(동신일반산업단지)를 만드는 데 경기도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다음 단계로 12월 10일 경기도농정심의회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통과시키기 위해 많은 애를 써주셔서 감사하고 경기도에서도 좋은 결과 나올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종군 국회의원은 김동연 지사가 방문한 점을 언급하면서 “대장이 왔다 가면 안 되는 일 거의 없잖아요? 12월 10일 심의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하고 올해 넘기면 안 된다"며 “안성분들 목말라 죽는다. 올해가 가기 전에 숙원 풀어달라는 의미에서 감사의 박수 한 번 보내자"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지난겨울에 첫눈으로 안성 축산농가와 하우스 농가들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을 때 현장 한 번 보시고 도움 많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화드렸을 때도 선뜻 오셔서 큰 힘이 돼주셨다면서 오늘도 안성 편에 서서 안성의 힘이 되어주시기 위해서 현장까지 직접 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안성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 하시고 싶은 얘기 마음대로 하시면 좋겠다"며 “동신반도체소부장특화단지는 잘 될 거라고 생각한다. 함께해 달라"고 덧붙였다. 동신산단은 안성시 금광면·보개면 일원에 약 121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6월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해 내년 하반기 산업단지계획 승인, 2028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동신산업단지는 전체 면적의 70% 이상이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어, 농지 해제가 산업단지 조성의 핵심 과제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2023년 7월 20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반도체 분야에 안성 동신일반산업단지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선정에 따라 인·허가 신속 처리와 특화단지 내 인력양성 등을 지원받고,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임대료 감면, 각종 규제 등에 대한 특례가 부여됐다. 특히 동신산단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인 성남~수원~화성~용인~안성~평택~이천의 중심에 있어 용인·평택·이천 반도체 제조 기지와 연계된 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강화의 전략적 역할을 소화할 전망이다. 도는 한국이 가진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 중이다. 이 사업은 경기 남부권에 산재한 반도체 산업 단지를 하나로 묶어 대규모 반도체 생산, 연구, 인재 양성,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까지 갖춘 반도체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 지역 주민 및 토지소유자 의견을 반영한 상생 방안 조속한 사업 추진 반도체 산업 정책과 연계성 교통·환경 영향 등을 광범위하게 논의했다. 도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해 관계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단계별 주민 설명회 등 실질적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다. 곧바로 김 지사는 도내 최남단 안성의 거점소독시설을 찾아 초동 방역 상황을 긴급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5일 충남 당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선제적 방역 조치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터널식 소독조에서 진행되는 가축 방역 과정을 지켜본 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동물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조류인플루엔자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계속 전파 중이어서 걱정이다. 경기도는 빠른 대응, 강력한 방역, 신속한 지원의 3대 원칙으로 동물방역에 대처하겠다"며 “축산농가 보호와 축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축산농가 종사자 여러분들도 방역과 예방에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돼지 33만 두를 사육하는 안성(도내 2위, 전국 4위)은 평택·화성과 근접한 돼지 사육 중심지로 도는 방역대 설정, 이동 제한 등 광범위한 방역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소독시설 점검을 마친 김 지사는 28일 하루 동안 안성 달달버스의 모든 일정을 함께 한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과 함께 현장에서 즉석 스탠딩 간담회를 갖고 안성시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오늘 현장에 와서 보니 현대 배터리 공장도, 반도체 산업단지도 있지만 안성이 젊은 청년들이 많이 모이는 도시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안성은 역사와 전통이 있고 또 삶의 터로서 참 훌륭한 곳인 것 같다.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문화, 엔터테인먼트, 볼거리, 먹거리 등 청년들을 머무르게 하는 여러 가지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에 현대 배터리가 오면서 정말 엄청난 성장이 예상된다. 그런 데다가 축산 농업 같은 1차 산업부터 첨단산업, 문화·예술 같은 다양성까지 갖추고 있어 할 수 있는 것이 많을 것 같다"며 “오늘 안성시의 퀀텀점프를 언급한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달달버스 타고 와서 정말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인구가 늘고 있는 도시들이 많지 않은데 안성은 인구가 계속 늘고 있고 특히 청년인구가 유입되고 있다"면서 “큰 대기업이 없는데도 안성이 작년 기준 경기도에서 GRDP(지역 내 총생산) 5위다. 알찬 기술력을 갖고 있는 중견기업들도 있다. 안성이 농업만 강한 것이 아니라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굉장히 경쟁력을 갖다는 걸 어필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군 국회의원도 두 사람의 의견에 적극 호응하면 함께 안성시 발전을 위해 일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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