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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김포시-양평군-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승환 한강유역환경청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9일 고양 장항습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 현장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함께했다. 두 기관장은 장항습지생태관 시설을 둘러보고 장항습지에 들러 현장 설명을 청취한 뒤 장항습지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현장에서 △장항습지 생태적 가치 및 관리 현황 △군부대와 연계한 지뢰 관련 안전관리 협력 방안 △생태계교란종 대응 및 생물다양성 증진 방안 등 장항습지의 지속가능한 보전과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협력 사항이 논의됐다.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는 한강하구의 대표적인 생태자원이자 고양의 소중한 자연자산"이라며 “앞으로도 한강유역환경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장항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안전관리, 생물다양성 증진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습지는 다양한 철새와 야생동물이 서식하는 한강하구의 대표적인 습지로, 고양시는 장항습지생태관을 중심으로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 생태체험 기능을 강화하는 등 장항습지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활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수 김포시장은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의 예비타당성조사 최종 통과'를 밝혔다. 김포시에 따르면,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 예비타당성조사가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이로써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본궤도에 진입해 김포에 서울 직결 중전철 노선이 처음 건설된다. 10여년 전부터 필요성이 강조된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국토교통부의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개발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발표되고, 서울시-강서구-김포시가 서울5호선 김포연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김포시는 한국개발연구원(KDI) 주곤 예비타당성조사 착수 이후 30여 차례에 걸친 면담과 실무 협의를 이어가며 합리적 대안을 도출해 냈고, 기획예산처 1차 점검회의 전인 작년 4월 비수도권 적용을 건의해 관철, 같은 시기에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수요 반영도 건의해 달성했다. 이후 중앙정부 예타 발표가 반년 이상 늦어지자 김병수 시장은5500억원 사업비 투입 선언이 나왔고 김포시민을 축으로 국회 국민청원이 5만명을 넘어서면서 극적인 반전을 끌어냈다. 지난 5일에는 김병수 시장이 KDI 분과위 발표에 직접 나서며 마지막까지 서울5호선 건립 필요성을 호소한 점도 주효했다는 평가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의 결실은 51만 시민이 만든 기적"이라며 “원팀이 돼 기적을 만들어준 김포시민께 다시 한번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시작이다. 향후 서울5호선 김포연장 논의 시 김포시 이익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김포시는 향후 2년간 추가 역사 구축에 총력을 다하는 한편,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착공까지 남은 과정을 꼼꼼히 챙겨 준공을 최대한 앞당길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예타 통과 이후 일정 및 주요 쟁점에 대해서도 공개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예타를 통과한 서울5호선은 경기도 주관으로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경기도가 추경으로 예산을 수립한 뒤 용역 발주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해 하반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소 2년 이상 소요되는 이때 김포시는 풍무2, 김포경찰서역, 통진역 등 김포시민 요구였던 추가 역사 반영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노선 조정과 관련해 인천의 역과 노선이 늘어나 김포시민 시간을 빼앗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 강조했다. 이 기간 중 노선 및 정거장이 도출, 확정되고 총사업비에 대한 협의가 끝난 뒤 주민 공청회가 열린다. 이후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단계를 거쳐 보상 및 착공과 준공에 이르게 된다. 김병수 시장은 서울5호선 차질 없는 후속 절차에 임하는 한편, 버스전용차로 설치 및 70번 버스 확대 등 초단기 대책을 이행해 김포시민 교통편의 확대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서울2호선 신정지선과 인천2호선 연장, 서울9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 완결을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5호선 김포검단연장은 서울 방화차량기지를 기점으로 김포고촌-풍무-검단을 경유해 김포한강2공공택지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총연장 25.8km에 정거장 9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총사업비는 3조 5587억원 규모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인력이 필요한 관내 사업장과 미취업 청년을 연계하고 사업장에 인건비를 지원하는 '2026년 양평군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인 10일 기준 양평군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다만 채용 예정 사업장의 사업주와 민법상 가족 범위에 해당하는 자, 대학 또는 대학원 재학생(단 근무기간 내 휴학자, 졸업유예자, 사이버대학 재학생 등 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는 참여 가능), 이외에도 부적격자로 판단되는 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청년 인턴십 참여 사업장은 지난 2월 실시한 참여 사업장 모집을 통해 선정된 관내 사업장 4곳으로 △재단법인 두양문화재단 이함캠퍼스 △블룸비스타 호텔앤컨퍼런스 주식회사 △양평군장애인복지관 △주식회사 해나눔이다. 근로조건 등 세부 사항은 양평군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사항은 양평군 가족복지과 청소년청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청년 인턴십 지원사업이 청년에게 실질적인 일 경험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입과 경제적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관내 신산초등학교 내에 다함께돌봄센터를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정 아동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아동돌봄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설치됐다. 신산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추진한 사업이다. 학교는 장소를 제공하고, 파주시 평생교육과는 시설 리모델링을 담당했으며, 파주시 보육아동과는 운영 법인 선정과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학교 내 다문화 아동이 전체의 약 35%를 차지해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과정에서 다문화 관련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산초등학교는 오후 돌봄교실을 통해 1~2학년 아동을 보호하고, 새로 개소한 다함께돌봄센터는 3~6학년 아동을 우선 대상으로 운영된다. 두 돌봄 서비스가 상호 보완적으로 운영돼 돌봄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정원은 25명이며, 표준 운영시간은 학기 중 13시~20시, 방학 중 9시~18시까지다. 다함께돌봄센터에선 학습 지원, 놀이-문화 활동, 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아동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환경을 제공하며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것이란 전망이다. 파주시 보육아동과장은 10일 “신산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 개소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월15일 기자간담회에서 성명을 통해'위례신사선 도시철도 조기 건설을 촉구한 바 있다. 이런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가 10일 기획예산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통과했다. 하남시는 이에 대해 즉각 환영의 뜻을 밝히고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이 제5차 대도시권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이번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는 위례 주민의 교통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결정적인 전환점"이라며 “그동안 사업 지연으로 불편을 감내해 온 시민께 의미 있는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위례신도시 철도 사업비 중 1256억원을 하남시 주민이 부담했는데도 하남시만 철도영향권에서 벗어나 있어 단일 생활권역인 위례신도시 내에서 하남주민은 교통 차별을 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를 발판 삼아 위례신사선이 하남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제5차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 하남시가 철도교통 소외지역으로 남지 않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위례신사선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래 약 17년간 착공도 되지 않아 만성적인 교통혼잡과 대중교통 부족으로 불편을 겪어온 위례신도시 주민의 숙원사업이 됐다. 당초 서울시에서 민자사업으로 추진됐으나 2024년 6월 민자사업자와 협상 결렬로 재정사업으로 전환돼 올해 2월13일 '제2차 서울특별시 도시철도망구축계획 변경' 고시를 통해 재정사업으로 확정됐다. 위례신사선 노선은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과 주요 2호선, 3호선, 8호선, 신분당선, GTX-A 주요 환승거점을 연계하는 황금 도시철도 노선으로 개통 시 위례신도시에서 강남 핵심 업무-상업지역까지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돼 위례신도시 주민의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신상진 성남시장, 철도망 확충 성과↑...8호선 판교연장 예타 대상·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성남=에너지셩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선정과 위례신사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두며 수도권 동남부 철도망 확충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10일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되고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위례삼동선 사업 추진에도 긍정적인 여건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은 총사업비 약 4515억원을 투입해 모란차량기지를 기점으로 판교역까지 약 3.78km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노선이 구축되면 판교테크노밸리 등 주요 업무·상업시설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는 그동안 예타 대상 선정을 위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며 사업성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특히 올 1월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위원회 평가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했다. 앞서 시는 2020년 해당 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추진했지만 경제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후 2023년 재신청을 위해 예타를 철회하고 사업 구조를 보완했다. 2024년 진행된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 백현마이스 개발, NC소프트 등 주요 기업 입지,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재건축 등 지역 개발계획을 반영해 사업성을 개선했다.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기존 0.76에서 1.03으로 상승하며 경제성을 확보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모란에서 판교까지 이동시간은 기존 승용차 30분, 버스 39분, 지하철 24분에서 약 6분 수준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33분의 이동시간 절감 효과가 발생해 수정·중원구와 판교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 형성될 전망이다. 같은날 위례신도시와 서울 강남권을 연결하는 위례신사선 도시철도 건설사업도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했다. 위례신도시 성남 지역 주민들은 교통분담금을 납부하고도 17년 동안 철도망이 없어 교통 불편을 겪어왔으며 이번 예타 통과로 위례 지역 교통난 해소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성과가 현재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인 '위례삼동선'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중앙역(가칭)에서 성남 원도심인 수정·중원구를 거쳐 광주시 삼동역까지 약 10.6km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사업은 2024년 2월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으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위례신사선이 추진 단계에 들어가면 위례삼동선의 경제성(B/C)과 정책적 평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되며 성남 원도심에서 강남권으로 이어지는 철도 연계 축이 형성된다는 점에서 사업 추진 필요성이 더욱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연장 사업이 추진되면 판교와 성남 원도심을 연결하는 핵심 철도축이 구축돼 수도권 동남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위례신사선 예타 통과 역시 17년을 견뎌온 시민들의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신 시장은 그러면서 “이를 계기로 성남 원도심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비타당성조사 대응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 설계와 공사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예비타당성조사에 적극 대응하고 사업 통과 이후 기본계획 수립과 설계, 공사 등 후속 절차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군포시-부천시-연천군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올해 전기-수소자동차와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해 총 227대에 대해 구매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전기승용차 200대, 전기화물차 12대, 수소자동차 10대, 전기이륜차 5대 등이다. 차종에 따라 전기승용차는 최대 972만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320만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수소자동차는 3250만원이 정액 지원된다. 과천시는 작년 전기승용차 기준 시비 지원액을 최대 200만원에서 올해 최대 324만원으로 확대해 전기자동차 보급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전일까지 30일 이상 연속 과천시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개인 또는 과천시에 사업장을 둔 법인-개인사업자 등으로 최근 2년 이내 동일 보조금을 지원받은 이력이 없어야 한다. 다자녀가구에는 추가 지원도 이뤄진다. 18세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가구에는 자녀 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 추가 지원된다. 또한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 생애 최초로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 해당 차량 국비 지원액의 20%가 추가 지원된다. 택시 구매자, 차상위 계층, 소상공인에게도 추가 지원금이 제공된다. 올해는 전환지원금도 신설돼 기존 내연기관 차량을 3년 이상 보유하다가 폐차 또는 판매하고 전기차를 구매하는 경우 최대 13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전기차 보조금 신청은 전기차 구매 계약을 체결한 뒤 해당 영업점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차량 출고는 지원 신청일 기준 2개월 이내 이뤄져야 한다. 한편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 관련 세부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자매결연도시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와 협력해 '국제 여름 어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명시 청년에게 수준 높은 어학 교육과 유럽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세계시민으로서 소양을 갖추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선발된 장학생은 오는 8월17일부터 9월14일까지 약 4주간 독일 오스나브뤼크 응용과학대학교에서 총 90시간 집중 독일어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 과정에는 기업 견학, 스포츠 활동, 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커리큘럼이 포함돼 있다. 특히 4일간 베를린 방문 일정으로 독일 역사와 사회를 폭넓게 경험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광명시는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육비(890유로)와 숙박비(약 320유로), 현지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항공료-식비 등 일부 개인 경비를 제외한 핵심 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인 혜택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3월3일 기준 광명시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 독일어 능력은 필수 요건이 아니지만 영어 또는 독일어 구사가 가능한 지원자를 우대한다. 평가는 독일어 학습에 대한 명확한 동기와 연수 이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계획 등을 주요 요소로 반영할 방침이다.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접수한다. 광명시는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명 이내 후보자를 추천하고, 이후 현지 대학의 최종 심사를 통해 오는 5월 말 장학생 1명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이번 프로그램으로 광명청년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향후 양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는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독일 오스나브뤼크시는 1648년 30년 전쟁을 종결한 베스트팔렌 조약이 체결된 '평화의 도시'로 유명하다. 광명시는 1997년 오스나브뤼크시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뒤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교류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군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관내 우수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만나는 채용의 장으로 제조, 서비스, 물류배송, 의료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넓은 취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포시는 지난달 10일부터 박람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현장 참여 22개 기업과 온라인 참여 5개 기업 등 27개 기업이 참여를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참여 기업은 현장 면접과 온라인 간접 채용을 병행해 구직자와 기업 양측의 채용 편의성을 높였다. 구직자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이력서를 지참해 방문하면 즉시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에선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과 이력서 사진촬영 서비스를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군포시청년공간 플라잉에선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면접 정장 착용 체험을 운영해 실질적인 면접 준비를 도울 예정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 및 채용 직무 등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새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추가 문의는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9일 소사노인복지관 스마트경로당 스튜디오에서 '스마트경로당 150곳 확대 운영 출범식'을 열고 올해부터 150개 경로당에서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운영한다. 스마트경로당은 노인이 익숙한 경로당에서 여가-건강-소통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복지사업이다. 부천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45곳에 도입했으며, 현재 150곳으로 확대해 더 많은 노인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운영으로 원미 65곳, 소사 50곳, 오정 35곳 등 150개 경로당이 화상 플랫폼으로 연결된다. 이에 노인은 경로당에서 체조-노래교실 등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건강 측정과 상담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키오스크 교육을 새롭게 운영한다. 경도인지장애 조기 발견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예방을 지원하고 키오스크와 모바일 활용 교육을 통해 디지털 이용 역량 향상도 지원할 계획이다. 정애경 복지국장은 “스마트경로당 확대 운영으로 어르신이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와 건강, 디지털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디지털 교육도 지속 운영해 어르신 일상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경로당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여가 프로그램, 건강관리, 교육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복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작년에는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문화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상반기 신청을 이달 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접수한다.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은 작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시행되는 정책사업으로, 농어업-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확대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제공해 미래 농어업을 이끌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돼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농어민으로, 연천군에 1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다만 귀농-귀어인의 경우 거주 요건은 적용하지 않는다. 또한 농외소득은 37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지원 금액은 대상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50세 미만 청년농어민과 귀농-귀어 후 5년 이내 65세 미만 귀농어민, 친환경 동물복지-가축행복농장-명품수산물 등 인증을 받은 환경농어민에게는 월 15만원 지급되며, 일반 농어민에게는 월 5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특히 작년 농촌기본소득과 중복 지급이 불가능했던 청산면도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이 가능해졌으며, 올해부터 연천군 농어촌 기본소득과도 중복 지급이 가능하다.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들르거나 온라인 신청 사이트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 농외소득 확인과 자격요건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중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며, 지역화폐 사용기한은 오는 12월31일까지로 기한 내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 환수된다. 김관종 농업정책과장은 10일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은 자격요건에 따라 지급액이 달라지며, 수령 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일부 복지 대상자에서 제외될 수 있다"며 “신청 전 유의 사항을 반드시 확인하고 세부 사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으로 문의해 달라"고 요청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민선9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조사...이상일 30.6% vs 현근택 21.3%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최근 실시된 한 지역언론사의 민선9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현역인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오차범위 밖 선두를 기록하며 차기 선거에서도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부일보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데일리리서치가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여야 차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중 가장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0.6%가 이상일 시장을 선택했다. 이어 현근택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1.3%로 2위를 기록했으며 두 후보간 격차는 9.3%포인트로 오차범위를 넘어서는 수치다. 세부적으로 보면 이상일 시장은 성별과 연령, 지역을 가리지 않고 비교적 고른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로는 남성 32.9%, 여성 28.4%로 남녀 모두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연령별로는 60대에서 45.4%로 가장 높은 지지를 기록했고 70세 이상 37.7%, 30대 34.3%, 40대 29.3%, 50대 22.9%, 18~29세 19.6% 순으로 조사됐다. 지역별 지지도 역시 비교적 균형을 보였으며 기흥구 28.6%, 수지구 31.7%, 처인구 32.3%로 용인 3개구에서 모두 30% 안팎의 고른 지지를 확보하며 지역 편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현근택 전 부원장은 남성 22.3%, 여성 20.2%의 지지를 기록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31.3%, 60대 25.3% 등 중장년층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으며 지역별로는 기흥구 21.5%, 수지구 23.8%, 처인구 17.8%로 조사됐다. 이밖에 서남권 조국혁신당 용인지역위원장 5.0%, 이우현 전 국회의원 4.1%, 정원영 전 용인시정연구원장 3.5%, 정춘숙 전 국회의원 3.2%, 이동섭 전 국회의원 2.4%, 송창훈 개혁신당 용인정 당협위원장 1.7% 순으로 집계됐다. 다만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응답이 7.5%,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13.6%로 집계돼 부동층은 21.1%에 달해 향후 정치지형 변화나 후보 구도에 따라 판세가 달라질 가능성도 남아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조사는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4%포인트다. 한편 이상일 시장은 10일 오전 처인구 백암면 백봉초등학교와 이동읍 용천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개선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먼저 백봉초를 방문해 지난 3일 준공한 체육관 증축 시설을 살펴보고 체육관을 이용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는 백봉초 체육관을 연면적 405㎡ 규모의 지상 2층 시설로 증축하는 총사업비 20억8900만원 가운데 6억2700만원을 지원했다. 이 시장은 오양식 교장 등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고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체육활동 공간 확보와 돌봄·통학 환경 개선 필요성 등을 논의한 뒤 체육관을 둘러봤다. 체육관을 이용하는 5, 6학년 학생들은 “이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다"며 감사의 글들이 담긴 메모판을 이 시장에게 줬다. 이 시장은 학교 관계자, 학부모, 학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고 “체육관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도 체력도 키우는 사랑받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동읍 용천초를 방문해 준공을 앞둔 학교복합시설 '용천초 어울림센터' 현장을 점검했다. 용천초 어울림센터는 경기도교육청이 건립·소유하고, 시가 운영하는 학교복합시설이다. 시설에는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25m 5레인 규모의 수영장과 유아용 15m 2레인 수영장 등이 들어선다. 용천초 어울림센터는 지난 4일 임시사용 승인을 받았다. 4월 중순 준공 후 전기·소방·통신 등 후속 공정이 진행된다. 시는 시운전과 설비 안정화 과정을 거쳐 오는 7월 개관을 목표로, 각종 프로그램 개발과 시범운영 등을 준비하고 있다. 이 시장은 시와 용인교육지원청, 용천초,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관계자 등과 함께 주요 시설을 확인한 뒤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 관계자, 학부모들로부터는 프로그램 구성과 관련한 의견을 들었다. 이상일 시장은 “학교복합시설은 학생들의 교육·체육활동 프로그램 가동을 위해 그리고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매우 중요한 기반시설"이라며 “청소년미래재단이 시설 운영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희망이 항상 잘 반영되고 지역주민들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시도 잘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농촌지역 소규모 학교의 교육여건을 개선해서 학생들이 도시지역과 비교해 손색없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계속 지원할 것이며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이용하는 복합시설도 계속 확충해 나가겠다"고 했다. 시는 백봉초에 2023년 바닥교체비용 1억3972만원 가운데 6900만원, 2022~2025년 통학버스 운영지원 사업비 2억5802만원 가운데 1억2901만원을 지원했다. 용천초에는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학교 통학버스 지원비 5억1270만원 가운데 2억5635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장평초 다목적체육관 증축 사업비 18억 원 가운데 9억 원을 지원했다. 장평초 체육관은 연면적 396㎡으로 올해 3월 개소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피지컬 AI로 AI강국 앞당긴다”...주4.5일제·5호선 연장까지 정책 드라이브 본격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사람 중심 피지컬 AI' 시대를 선언하며 도내 전역을 인공지능 산업 실증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아울러 노동시간 단축 정책인 주4.5일제 전국 확산과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민생과 미래 산업을 아우르는 정책 드라이브를 본격화하고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성남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피지컬 AI 비전 선포식'에서 “피지컬 AI 경쟁의 핵심은 단순한 기술 투자가 아니라 현장 적용과 확장"이라며 “사람 중심 피지컬 AI를 통해 대한민국이 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계와 학계, 지방정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피지컬 AI 산업 발전 방향과 정책 전략을 공유했다. 도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제조·로봇·반도체 등 지역 산업 기반을 활용해 AI 혁신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 지사는 선포식에서 “경기도는 산업용 로봇 보급률 세계 2위, 메모리 반도체 세계 1위라는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제조 현장의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피지컬 AI 경쟁력은 세계적으로도 매우 강력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경기도정의 핵심은 사람 중심 경제, 휴머노믹스"라며 “AI 역시 기술이 아닌 사람을 중심에 두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는 이날 사람 중심 피지컬 AI 시대를 위한 3대 전략도 발표했다. 첫 번째 전략은 피지컬 AI 산업 생태계 조성으로 도는 'AI 등대공장'을 발굴해 산업 현장 중심의 AI 혁신을 확대하고 소부장 기업과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기술 혁신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북부권은 방산·재난, 서남부권은 바이오·제조, 동남부권은 자율주행·반도체 중심으로 연결하는 '피지컬 AI 삼각벨트'를 조성해 도내 전역을 AI 실증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숙련 기술을 데이터로 전환하는 '장인 AI 데이터 국가 자산화'를 추진해 사람의 경험과 기술을 AI가 학습하고 다시 산업 경쟁력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올해 피지컬 AI 확산센터를 구축하고 로봇 훈련과 운용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AI 도입 컨설팅도 추진한다. 두 번째 전략은 '일자리에서 일거리 시대로의 전환'으로 도는 AI 기업 1000개 육성을 목표로 'AI 스타트업 천국'을 조성하고 창업교육과 사업화 자금 지원, 실증 공간 제공 등을 통해 유니콘 기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AI 현장 감독, 로봇 운용사, AI 돌봄사 등 새로운 직종을 확대하고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하는 AI 교육·취업 플랫폼을 구축해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추진한다. 도는 마지막 전략으로 피지컬 AI 기본사회 구현에 나서 의료와 돌봄, 주거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해 AI 주치의, 돌봄 로봇, 스마트 주거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취약계층에게 기술 혜택이 먼저 도달하는 'AI 기본사회'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판교를 중심으로 부천, 시흥, 하남, 의정부 등 5개 지역을 연결하는 '경기 AI 혁신 클러스터' 개소 세리머니도 함께 진행됐다. 클러스터에는 총 127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개발과 투자 연계, 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행사 오프닝에서는 휠체어를 탄 소녀가 휴머노이드 로봇과 함께 춤을 추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으며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한 소녀와 로봇의 협연은 '기술과 인간의 따뜻한 동행'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 지사는 같은날 국회에서 열린 '주4.5일제 시범사업 효과 분석 정책 토론회'에도 참석해 노동시간 단축 정책의 전국 확산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토론히에서 “주4.5일제는 단순한 근무시간 단축 정책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과 삶의 균형을 새롭게 설계하는 사회적 실험"이라며 “AI 전환 시대에 노동의 기준도 얼마나 오래 일하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일하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도가 실시한 시범사업 분석 결과 노동시간은 주당 평균 4.7시간 줄어들었고 근로자 삶의 만족도와 기업 매출, 고객 만족도 모두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 1인당 노동생산성은 약 2.1% 상승했고 채용 경쟁률은 10.3대 1에서 17.7대 1로 증가했으며 이직률도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노동자 임금을 줄이지 않고 노동시간을 줄이는 방식의 '경기도형 주4.5일제 모델'을 바탕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협력 모델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김 지사는 또 하나의 교통 현안 해결 성과도 공유했다. 수도권 서북부 지역 숙원이었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기 때문이다. 이 사업은 서울 방화역에서 인천 검단신도시를 거쳐 김포한강2 콤팩트시티까지 총 25.8㎞를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약 3조3000억원이 투입된다. 김 지사는 “이번 예타 통과는 김포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조속한 착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 지사는 예타 통과를 위해 세종시 재정사업평가 분과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사업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설득에 나서기도 했다. 도는 향후 기본계획 수립과 노선 확정, 실시설계 등을 거쳐 사업 추진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피지컬 AI 산업 육성과 노동시간 혁신, 교통 인프라 확충까지 경기도 정책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미래 산업 경쟁력과 도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교통·안전·관광 3축 드라이브...“인천이 먼저 간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수도권 서북부 교통 혁신과 시민 안전, 해양관광산업까지 교통·안전·관광을 아우르는 도시경쟁력 강화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광역도시 인천'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서울 5호선 검단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수도권 서북부 교통지도가 바뀌게 됐고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수도권으로 확산된다. 여기에 크루즈 관광객 급증을 계기로 인천항을 동북아 크루즈 허브로 키우는 전략도 본격화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정책성과가 민선8기 핵심전략인 '교통혁신·시민안전·글로벌해양도시' 구축과 맞물려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0일 “인천이 먼저 가면 대한민국이 따라온다"며 교통과 안전, 관광정책을 통해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분명히 했다. 수도권 서북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마침내 본격 추진된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이 기획예산처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방화에서 인천 검단을 거쳐 김포까지 총 25.8㎞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3조5587억원 규모로 그동안 시는 김포시와 함께 사업타당성 확보를 위해 정책성 분석자료와 경제성 보완 자료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하며 정부 설득에 나서왔다. 특히 재정사업평가분과위원회에서는 유 시장의 영상메시지를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예타 통과를 위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그 결과 수도권 서북부 교통난 해소와 시민안전 확보라는 정책적 필요성이 인정되며 예타 통과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사업이 완성되면 수도권 서북부의 만성적인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출퇴근 시간 극심한 혼잡으로 '지옥철'이라는 별명이 붙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도 완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예타 통과를 계기로 기본계획 수립 단계에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유 시장은 “서울 5호선 김포·검단연장사업은 수도권 서북부 거점을 연결하는 핵심 광역철도"라며 “이번 예타 통과는 인천시민들의 오랜 염원과 시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인천 2호선 고양 연장 사업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추진과 함께 검단이 수도권 광역교통망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전국 최초로 도입한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이 수도권 전체로 확대된다고 알렸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스마트빌리지 보급·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긴급차량 우선 신호 서비스 고도화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번 사업은 시와 경기도교통정보센터 간 긴급차량 위치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계해 인천과 경기도를 오가는 긴급차량이 행정경계와 관계없이 동일한 우선 신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소방차나 구급차가 출동할 때 차량 위치와 이동경로를 분석해 앞선 교차로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하는 스마트 교통 기술로 교차로 신호가 연속적으로 녹색 신호로 전환되면서 긴급차량이 신호 대기 없이 통과할 수 있도록 도로가 자동으로 길을 열어주는 방식이다. 실제 운영결과 효과도 뚜렷하다. 시 분석에 따르면 긴급차량 우선 신호 적용 이후 7분 이내 골든타임 준수율이 94.2%에서 95.4%로 높아졌고 목적지 도착시간은 평균 47% 단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천과 경기도를 오가는 긴급 이송이 연간 약 9000건에 달하는 상황에서 이번 광역연계 시스템 구축은 수도권 재난대응체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내년 3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유 시장은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은 시민 생명과 직결된 스마트 교통서비스"라며 “수도권 어디서든 끊김 없는 긴급 대응체계를 구축해 시민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시는 해양관광산업 육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최근 '크루즈산업발전위원회'를 열고 '제2차 인천 크루즈산업 육성 5개년 계획(2026~2030)'과 '2026년 크루즈산업 활성화 계획'에 대한 정책 자문을 받았다. 올해 인천항에는 지난해 32항차보다 4배 이상 증가한 133항차의 크루즈가 입항할 예정이며 약 20만명의 관광객이 인천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증가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해 관광안내 서비스 확대와 관광 인프라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인천항크루즈터미널과 상상플랫폼, 송도 등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무료 셔틀버스 운영을 확대해 관광객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크루즈 모항과 오버나잇 항차가 늘어나면서 관광객 체류시간이 증가하는 만큼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도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크루즈산업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관광수용태세 개선과 콘텐츠 확충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인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유 시장은 “인천은 지금 교통과 안전, 관광을 동시에 혁신하며 도시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통해 인천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동두천시-안양시-포천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지역 외식업 경쟁력 강화와 음식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6 와구리맛집 및 노포식당' 참여 업소를 9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 와구리맛집은 구리시가 맛-위생-서비스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한 음식점을 공식 인증하는 제도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신뢰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음식점을 소개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키며 지역민에게 사랑받아 온 '노포식당'도 함께 발굴해 구리형 음식문화 자산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구리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우수음식점(와구리맛집, 노포식당) 지정 신청서와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은 구리시 위생안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jungeun0204@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 심사와 시민 선호도 조사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4월 중 진행되는 1차 심사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행정처분 이력과 영업 기간 등을 확인한다. 이어 4월과 6월 중에 진행되는 2차 심사에선 전문가 평가단이 업소를 방문해 맛-가격-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시식 평가를 실시한다. 아울러 식품위생감시원 등이 현장에 들러 위생-환경 분야 점검을 진행하며, 시민 참여 온라인 선호도 조사 결과도 평가에 반영된다. 이런 평가 결과를 종합해 최종 점수 85점 이상 업소를 대상으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선정 업소에는 와구리맛집 인증 지정과 함께 다양한 홍보 지원이 제공되며, 구리시 대표 음식점으로서 시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소개될 예정이다. 구리시는 이번 모집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점을 발굴하고 구리형 음식문화 브랜드를 강화하는 동시에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10일 “와구리맛집은 단순히 맛있는 음식점 소개를 넘어 맛과 위생, 서비스가 우수한 업소를 발굴해 구리시 음식문화 수준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구리를 대표하는 음식점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와구리맛집과 노포식당 모집 관련 세부 사항은 구리시 위생안전과로 문의하거나 또는 구리시 누리집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25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투자유치설명회'를 열고 첨단산업 투자거점으로 급부상하는 투자환경을 기업에 소개한다. 이번 설명회에선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우수한 투자환경을 알리고 산업단지와 주거-교통 인프라가 연계된 직주근접형 도시 조성 방향을 제시한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GTX를 포함한 10개 철도노선이 구축되는 교통망을 바탕으로 서울 등 수도권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교통 인프라와 기업 활동에 유리한 입지 여건을 소개한다. 조성원가 토지공급과 세제지원 등 기업 부담을 낮추는 다양한 지원제도 역시안내될 예정이다. 행사는 김영록 넥스트챌린지 대표(사단법인 벤처기업협회 부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남양주시 투자 강점 소개와 함께 우리은행-카카오 등 앵커기업의 대규모 투자 사례 발표가 진행된다. 기업들이 남양주 투자를 결정한 배경도 공유될 예정이다. 사업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 분양계획과 공급 일정, 왕숙 1-2지구, 양정역세권, 진접2지구 등 주요 개발사업 추진 현황도 소개한다. 왕숙 산단 분양 정보와 기업지원 시책을 안내하는 홍보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행사장 입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남양주시는 우리금융그룹-카카오-신한금융그룹 등 미래산업 대표 기업과 총 3조 3000억원 규모 투자유치를 잇달아 성사시키며 새로운 첨단산업 투자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과 산업 집적화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추가 기업 유치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표강선 전략산업과장은 10일 “이번 설명회는 남양주의 매력적인 투자환경과 실제 투자 성공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관심 있는 기업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자유치설명회 사전접수는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남양주시 누리집 배너 또는 행사 포스터에 게재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접경지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동두천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본격 추진한다. 동두천시는 지난 75년간 전체 면적의 42%를 주한미군 공여지로 제공하며 대한민국 국가 안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감내해 온 대표적인 접경 도시다. 그러나 장기간 군사 규제와 개발 제한으로 인해 지역경제는 침체를 겪었고, 인구 감소와 도시 성장 정체라는 구조적 문제도 이어져 왔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고 안보 중심 지역 구조를 평화경제 중심 성장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동두천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두천 평화경제특구는 기존 미군 공여지를 평화와 경제 협력의 공간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 오랜 기간 군사적 목적을 위해 사용됐던 미군기지를 산업-관광-국제 교류가 결합된 평화경제 거점으로 재탄생시키고, 분단 상징이던 접경지를 평화와 협력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다. 동두천 평화경제특구는 산업-관광-평화교류 기능이 결합된 복합 경제 구조로 추진된다. 산업 분야는 동두천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을 유치해 수도권 북부의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선 소요산을 중심으로 한 웰니스 관광벨트와 국제 빙상장을 핵심 축으로 관광-스포츠 산업을 육성한다.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지 조성과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경기북부 관광-문화 거점으로 발전시킨다는 전략이다. 권별 일자리경제과장은 10일 “동두천은 오랜 기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온 도시인 만큼 이제는 국가 차원의 발전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통해 접경지 한계를 극복하고 산업과 관광, 평화교류가 결합된 미래 성장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위한 개발계획 수립과 함께 경기도 및 중앙정부와 협의를 지속 추진하며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2026년 제1회 안양 신성장전략 포럼'을 오는 13일 오후 2시 시청 별관2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인공지능(AI)기술이 물리적 실체와 결합하는 '피지컬AI'를 중심으로 안양시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산-학-연-관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피지컬AI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 유관기관 등이 참석해 AI기술의 산업 적용 확대, 스마트 제조 혁신 등 미래 산업 트렌드와 정책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포럼에서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이 기조연설을 통해 AI기술 발전과 제조산업 변화 전망을 중심으로 미래 산업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발제에선 손웅희 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원장, 유태준 피지컬AI협회장(마음AI대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이 피지컬AI기술 동향과 산업 전략 및 스마트 팩토리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에서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자체 차원에서 피지컬AI산업 육성 전략과 지역 기업 지원 방안을 놓고 논의한다. 안양시는 수도권 주요 산업-연구기관과 접근성이 뛰어나고, 제조 및 첨단기술 기업이 집적돼 있어 피지컬AI산업 발전을 위한 우수한 입지와 산업 생태계를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기반으로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고, 운전석 없는 레벨4자율주행 셔틀 운영을 시작하는 등 첨단 기술을 그동안 도시 전반에 선도적으로 도입해 왔다.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안양시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찾은 해외 방문객은 현재까지 144개국 966개 도시에서 7529명에 이른다. 또한 올해 AI전략국을 신설해 부서별로 분산됐던 관련 기능을 통합하고, AI 기반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표순보 신성장전략과장은 10일 “AI기술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과 결합하면서 새로운 산업 생태계가 형성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안양시 미래 신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포럼에서 도출된 전문가와 기업들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산업 동향 분석 및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신성장 정책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를 시민의 문화예술 창작과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본격 개방한다. 그동안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일부 시범 대관 형태로 제한적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설치 및 운영 조례'가 포천시의회 심의를 거쳐 제정-시행되면서 공간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고, 이에 따라 대관 운영도 정식으로 추진되게 됐다.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는 옛 영평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문화예술 공간이다. 과거 학생이 사용하던 교실과 체육관은 현재 공연 연습, 전시, 문화예술 교육, 소규모 행사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정식 개방을 통해 시민과 지역 예술가가 공간을 직접 활용하며 일상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교육실-세미나실-강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시설 운영 상황에 따라 일부 공간은 협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문화예술 활동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간 이용은 유료로 운영되며 공간별 사용료는 상이하다. 대관을 원하는 경우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 누리집(artfactory.pcfac.or.kr) 또는 전자우편(jw@pcfac.or.kr), 공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전 사전 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기타 사항은 포천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필조 포천문화관광재단 단장은 10일 “포천38문화예술창작소가 시민과 지역 예술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문화예술 거점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운영 중인 18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시민이 창작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열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을 세계가 찾는 관광도시로 우뚝 세우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겠습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던지 한마디다. 이 시장이 10일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통해 수원을 세계가 찾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수원을 머무르고, 연결되고, 다시 찾는 도시로 만들어 연간 15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2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관광업계, 시민, 지역 공동체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 선포식을 열고 본격적인 관광도시 도약의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장에는 수원이 세계적 관광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의지가 뜨겁게 모였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원 방문의 해는 단순한 관광 이벤트가 아니라 수원의 가치를 세계와 공유하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수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성장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객 1500만명 시대를 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해 수원을 찾은 관광객은 약 135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를 바탕으로 올해 1400만명, 내년에는 1500만명까지 관광객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수원, 당신을 위한 관광도시(Suwon For You)'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서울을 방문한 관광객이 잠시 들르는 도시가 아니라 숙박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 시장은 “수원은 역사와 문화, 산업과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라며 “관광을 통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까지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했다. 실제로 시는 관광을 도시 발전 전략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으며 이는 최근 한국 방문 관광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국내 관광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시는 이런 흐름에 맞춰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도시 전략을 전환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의 상징인 수원화성 축성 230주년이며 내년은 수원화성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지 30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방문의 해가 갖는 의미는 더욱 더 특별하다. 또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 이후 10년 만에 다시 추진되는 도시 관광 프로젝트이기도 하다. 시는 당시 행사로 수원화성을 국내 대표 관광지 반열에 올렸다고 평가하면서 실제로 화성행궁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6년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관광 범위를 수원화성 중심에서 도시 전역으로 확장하는 것이 핵심 전략이다. 이 시장은 “수원화성이라는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수원 전역을 관광벨트로 연결하겠다"며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수원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국제 관광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수원을 알리는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방문의 해를 통해 관광 전략도 대대적으로 혁신하고 그 핵심은 콘텐츠 중심 관광도시다. 시는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를 확대하고,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며 대표적인 관광지로 꼽히는 팔달산 회주도로 일대에는 드라마 촬영지 분위기를 재현한 포토존과 안내 시설을 설치한다. 또 행궁마을 주민들이 참여하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수원화성 태평성대'를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특화 거리도 조성, 한식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치킨 거리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한복 문화 거리 등이 대표적이다. 또 공공 한옥을 활용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미를 체험할 수 있는 관광 콘텐츠도 확대된다. 관광객 편의 개선도 중요한 과제로 시는 수원화성을 중심으로 한 주요 관광 동선의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하는 동시에 관광객이 쉽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 거점과 주변 상권을 연결하는 새로운 관광 동선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도 강화해 해외 결제가 가능한 결제 인프라를 확대하고 직관적인 표준 관광 안내 디자인을 적용하고 무장애 관광 지도도 제작해 누구나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관광 환경을 구축한다. 이 시장은 “관광객이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어야 다시 찾는 도시가 된다"며 “세계인이 편하게 찾는 글로벌 관광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수원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문화관광 행사도 마련된다. 봄에는 만석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만석거 새빛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화성행궁 야간개장이 시작되며 궁궐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된다. 여름에는 수원화성 헤리티지 콘서트와 수원화성 문화유산 야행이 관광객을 끌어모을 예정이며 가을에는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들이 이어진다.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미디어아트 축제 등 수원의 대표 행사들이 열리며 도시 전체가 거대한 축제 무대로 변한다. 시는 수원화성문화제를 세계적인 K-축제로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이 시장은 “수원은 역사와 문화,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통해 세계인이 찾는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번 방문의 해가 단순한 관광 프로젝트가 아니라 도시 브랜드를 세계로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수원 방문의 해는 수원의 문을 세계로 여는 선언"이라며 “수원을 찾는 모든 이들이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도시 전체를 관광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시민과 관광업계,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관광도시 수원이 세계가 주목하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 2년간 관광 콘텐츠 확대와 관광 인프라 개선,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반도체 도시 용인, 2040 미래첨단도시로 도약”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과 함께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미래도시 전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반도체산업을 기반으로 한 도시 경쟁력 강화와 생활밀착행정을 동시에 추진해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시민이 행복한 혁신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는 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용인비전 2040 미래도시 발전 전략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향후 15년간 도시 발전 방향을 담은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다. 이번 연구는 지난해 3월부터 용인시정연구원과 함께 추진한 프로젝트로 급격히 변화하는 산업 환경과 도시 구조에 대응하기 위한 미래 비전과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연구 결과 시는 △도시·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 △환경·안전 △행정·복지·교육 등 5개 분야에서 21개 전략과 57개 세부 사업을 도출했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2040년 용인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이자 시민의 일상이 행복한 혁신도시가 될 것"이라며 “보고회에서 제시된 비전이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이 되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은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산업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중심으로 첨단기업들이 잇따라 용인에 둥지를 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램리서치코리아, 도쿄일렉트론코리아, ASML코리아 등 글로벌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이 용인에 진출하면서 산업 생태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시는 이러한 산업 변화에 맞춰 반도체 전략 기업의 연구개발(R&D) 인프라를 지원하고 정주환경 개선과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되면 재정 기반도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장은 “반도체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추진되면 2029년부터 법인지방소득세 등 세수가 크게 늘어 용인의 재정이 좋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재정 여건이 좋아지면 교통과 문화, 관광, 복지,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그동안 총 5차례 전문가 포럼을 통해 정책 방향을 논의했고 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100인의 시민참여단'을 운영해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등 미래 비전 수립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렵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를 바탕으로 핵심 사업을 선정하고 단계별 실행 로드맵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 시장은 “주요 사업은 로드맵 수립 과정에서 실현 가능성과 현실적인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용인의 현실을 면밀히 분석해 실효성 있는 중장기 발전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미래 전략과 함께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 정책도 확대한다. 시에 따르면 시는 공동주택 관리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주택 관리비 절감 자문지원단'을 신설해 운영할 계획으로 용인 시민의 약 80%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만큼 관리비 절감이 가계 부담 완화와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자문지원단은 에너지 분야를 비롯해 회계·관리 일반, 건축·토목·설비 공사, 경비·청소 등 용역 분야까지 공동주택 관리 전반에 대한 비용 절감 방안을 컨설팅한다. 시는 조례 개정을 통해 분야별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전문가 등 30명 이내로 자문지원단을 구성할 예정이며 조례 개정 이전에도 현재 운영 중인 공동주택관리자문단과 주택관리사를 활용해 공사 및 용역 분야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관리비 절감 방안을 제시하는 자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시장은 “시민들이 관리비 고지서를 받아봤을 때 실제로 줄어든 관리비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체감행정을 펼치겠다"며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시민의 주거 만족도와 안정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는 또 재건축·재개발·리모델링 등 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장 중심 행정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내달 1일까지 지역 내 재건축과 재개발, 리모델링 대상 단지 23곳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과정의 애로사항을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조합 운영 경험 부족, 인허가 절차 문제, 시공사 협상, 내부 갈등 등 사업 지연 요인을 파악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현장 방문은 사업 구역이 많은 수지구를 시작으로 기흥구와 처인구 순으로 진행되며 시는 현장에서 접수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검토한 뒤 4월 중 조합에 결과를 회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비사업은 시민 주거환경 개선과 직결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행정이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를 해결하는 적극적인 정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택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인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촉구했다. 2023년 8월30일 신인선 시의원은 '고양시 장애인 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같은 해 11월17일 제정됐다. 해당 조례는 장애인 등이 사용하는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 사고가 발생해 제3자에게 배상 책임을 지게 될 경우를 대비해 고양시가 책임보험 가입과 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장애인 등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사회활동 참여와 생활 안정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신인선 시의원에 따르면, 이 조례안은 발의 당시 24명 시의원이 찬성할 정도로 여야를 막론하고 공감대를 얻은 정책이다. 또한 당시 경기도 내에서도 성남시-광명시 등 5곳 지자체만 시행하던 선도적 사례에 해당했다. 집행부 예산 편성 여건을 고려해 조례 시행일도 2024년 1월1일로 정했지만,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4년 본예산부터 202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이르기까지 해당 사업에 필요한 2400만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매번 예산 부서에 반영을 요청했지만 '재원 고려'라는 사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특히 신인선 의원은 민선8기 복지정책 방향이 '합리성'이라면, 해당 사업에 필요한 2400만원 예산을 편성하지 않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비판했다. 신인선 시의원은 “장애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사업은 장애인뿐 아니라 노인, 국가유공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라며 “2400만원 예산으로 800명 이상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1회 추가경정예산 심사가 시작된 만큼, 이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9일 시의회 청사에서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과천경마장 시흥 유치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 발표는 최근 과천경마장 이전 계획이 공식화됨에 따라 시흥시민 권익을 보호하고 지역 미래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시흥시의회 입장을 밝히고자 마련됐다. 이날 성명서를 통해 시흥시의회는 과천경마장 유치가 지역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교통-환경-생활인프라 확충 등 다방 면에서 시흥시와 시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민 중심 투명한 절차와 충분한 의견 수렴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뒷받침하겠다"며 “유치가 본격화될 경우 교통-환경 대책, 생활 SOC 확충, 지역 상생 방안이 선행조건으로 마련되도록 시흥시의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되,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치밀하고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존경하는 60만 시흥시민 여러분, 그리고 언론인 여러분. 최근 국토교통부의 '도심 주택공급 확대 및 신속화 방안' 발표에 따라 과천경마장 이전 계획이 공식화되고, 시흥시는 TF를 구성해 유치에 나섰습니다. 시흥시의회는 과천경마장 유치는 단순히 경제적인 효과를 넘어 여러 분야에서 시흥시와 시흥시민에게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첫째, 시흥시의회는 시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절차를 뒷받침하겠습니다. 둘째, 본격적으로 유치가 추진될 경우 교통-환경 대책, 생활 SOC 확충, 지역 상생 방안이 선행 조건으로 마련되도록 시흥시의회의 책임 있는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셋째, 시흥시 집행부는 시흥시의회와 긴밀히 소통-협력해 적극적인 유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시흥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되, 시민 대표기관으로서 철저한 검증과 합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2026년 3월 9일 시흥시의회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9일 제386회 임시회를 열고 교통 및 사회복지 분야 재정 분담 구조 개선과 재정 책임 강화를 경기도-중앙정부에 각각 촉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재정 분담 구조 개선 및 마을버스 지원 촉구 건의안'과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국가 재정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을 각각 채택했다. 경기도는 배차 정시성을 확보하고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을 보장하는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2024년부터 추진, 전 노선을 오는 2027년까지 단계적으로 전환하고 있다. 이 제도를 전면 시행하면 연간 소요되는 예산이 약 1조 1000억 규모로 이 중 경기도는 30%, 시-군은 70%를 각각 분담한다. 그러나 열악한 시-군 재정을 감안할 때 제도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는 광역지자체 분담률을 50%로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기초지자체 요구가 쇄도하고 있다. 양주시는 시내버스-마을버스 준공영제 예산이 작년 약 66억원에서 올해 137억원으로 불과 1년 만에 106% 수직 상승했다. 양주시는 137억원 중 119억원을 자체 예산으로 편성해 운영비용 대부분을 직접 부담하고 있다. 반면 경기도의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예산은 작년 30억원에서 올해 25억원으로 줄어 외곽, 농촌, 고령지역 교통약자 불편이 가중될 것이란 전망이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최수연 의원은 “전 노선이 전환되는 2027년까지 시-군 재정 부담이 점점 더 늘어난다"며 “재정자립도와 교통여건을 반영한 차등 분담제를 도입하고, 운수종사자 근로 여건 개선을 포함한 마을버스 종합 지원 대책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강혜숙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국가 재정 책임 강화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사회복지 현장 인력들은 국가복지 시스템 최전선에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저임금-고강도 노동의 굴레를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앙정부는 2011년 '사회복지사 등 처우 및 지위 향상 위한 법률'을 제정해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 권리 보호에 나섰지만 법을 만든 지 15년이 지난 지금까지 보수체계는 여전히 권고 수준에서 한 걸음도 나아가지 못했다. 이로 인해 소속 시설 유형과 지자체 재정력에 따라 임금 격차가 발생하면서 사회복지 종사자가 처우 수준이 낮은 여성-가족-다문화 관련 시설을 기피해 해당 분야 인력난이 심해지고 복지서비스 전반적인 품질도 낮아졌다. 강혜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사회복지사 근본적인 처우개선을 위해서는 국가의 재정준수 책임 법제화가 시급하다"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급여-수당-근로조건 기준을 일원화하고 '시설 유형'이 아닌 '직무 중심' 단일한 처우 기준을 법에 명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현수 양주시의원은 이날 방위산업을 지역 전략사업으로 키우고자 양주시 방위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한편 양주시의회는 제386회 임시회 부의 안건을 검토한 뒤 나흘 뒤인 13일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9일 제34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8일까지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10일부터 16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조례안 등을 심사하며,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추가경정예산안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이어 18일 제2차 본회의에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변경계획안과 조례안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9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권안나-김현채-정미영-김현주-조세일 의원 등 5명을 선임했고,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최정희-정미영-김태은 의원 3명과 외부 위원 7명을 선임했다. 김연균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심의를 포함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세밀하게 살펴볼 예정"이라며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자세로 협치의회를 조성하고 헌신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상임위원회를 포함한 본의회 등 모든 의사진행 과정은 의정부시의회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며, 본회의장에선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 서비스도 제공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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