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롤] 김포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하남시](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6.104b40566d904595b72b6c1bab5cdd61_T1.jpg)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4차 산업 기반 산업단지 건설과 친수형 배후도시 환경 구비, 광역교통망 연계 직주락 복합도시 조성, 이는 16조 생산 유발효과와 11만 고용 창출로 김포경제 지형을 바꿀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담아낼 청사진이다. 김포시-기후에너지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는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24일 김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열고 이런 사업 구상안을 공유하고 추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사업 핵심 비전인 'Gimpo Urban Eco-RE:um'이 공개됐다. 김포시는 이를 통해 오염된 환경을 복원하고 재생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해 탄소중립 기반을 갖춘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활용을 극대화한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환경성과 산업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변-습지를 복원하고 녹지를 확충해 회복탄력성을 갖춘 친수형 도시 환경을 구축, 광역대중교통망과 연계한 직주락(職住樂) 복합도시 모델도 제시됐다. 산업-주거-문화가 한 공간에서 연결되는 자족 구조를 마련해 시민 편의성과 도시 기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시행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맡아 김포시-기후에너지환경부와 협력해 추진된다. 난개발을 해소하고 환경성과 경제성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 모델 창출이 목표다, 김포시는 올해 8월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관계 부처와 만남을 통해 사업 필요성과 정부 지원 당위성을 강조했으며, 환경부 역시 이 사업이 전국 환경 개선과 도시재생 모범사례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후에도 실무 협의와 전략 조율을 지속하고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보고회에서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지역사회 회복과 미래 성장동력을 아우르는 핵심 프로젝트"라며 “김포시, 기후에너지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가 함께 만드는 모범적 환경도시 기준을 김포에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김포시는 행정 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사업 인허가 및 실행 단계로 전환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김포 미래도시 발전 전략과 연계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김포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는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에 조성될 계획으로 장기간 누적된 환경오염으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 인구 유출, 지역 침체 등 다양한 환경-사회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7월14일부터 8월7일까지 전화조사로 실시한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 84.7점으로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1~6월 방문 및 온라인 등을 통해 법정민원 및 고충민원을 신청한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심층조사 42명을 포함해 총 1245명을 일대일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3년 종합만족도 88.2점 대비 올해 만족도는 3.5점 낮게 나왔으며, 종합만족도를 구성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85.2점으로 2023년도 대비 3.3점, 전반적 만족도는 83.9점으로 3.8점 하락했다. '서비스 품질 만족도' 중 민원 편의성 부분에선 87.9점으로 2023년 대비 0.8점 상승했으나, 시민이 체감하는 민원 서비스 품질의 핵심인 민원 신속성, 민원 대응성 등에서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낮아짐에 따라 민원 신속-정확성 및 처리과정 및 결과 안내 충분성, 결과 공정성 등에서 민원 서비스 체감 품질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6일 “이번 만족도 조사 결과 부진한 부분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직원 친절 교육을 실시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 상황에서 신뢰 기반의 대민 응대 역량을 강화해 민원행정 서비스 품질과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시민과 함께 '2025 부천시 10대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한다. 이번 참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정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기억에 남는 순간을 함께 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10대 뉴스 후보는 △부천과학고 유치 △대장신도시 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부천페이 확대 발행 △부천루미나래 개장 △중동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추진 △스마트경로당 확대 △부천역 막장 유튜버 OUT 캠페인 △소사역 KTX-이음 정차 추진 △온스토어-온마음 AI복지콜 도입 등 모두 15개다. 투표는 QR코드 또는 부천시 블로그에 게시된 네이버폼을 통해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시된 15개 뉴스 중 기억에 남는 5개를 선택하면 된다. 부천시는 투표에서 높은 표를 얻은 순으로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해, 내달 4일 부천시 공식 누리소통망(SNS)에 결과를 게시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 등 세부 사항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부천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숙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장은 26일 “이번 10대 뉴스 선정은 시민과 함께 한 해를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화방조제 자전거길에 디자인-경관-이용 편의를 결합한 공공디자인 태양광 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시화호 RE100' 및 '경기 햇빛 자전거길 1호' 사업과 연계한 시흥시 대표 에너지전환 프로젝트다. 공사는 이달 24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총괄 주관하고, SPC 솔라원사호㈜가 발전사업자로 참여하며 SKI E&S가 지원하는 민간투자형 협력 모델로 추진된다. 시흥시는 행정지원과 시민 맞춤형 에너지전환 모델 구축을 담당하며, 발전 수익 일부는 시민에게 환원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왕동 2376번지 일원 시화방조제 하부 자전거길 약 840m 구간으로 웨이브 형태의 디자인 태양광(761.6kW)을 설치하고 쉼터, 자전거 공기주입기, 운동기구, 야간경관조명 등 시민 편의시설을 함께 구축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 단순 태양광발전 자전거길과 달리 시화호 물결을 형상화한 웨이브형 디자인, 야간 스카이라인을 연출하는 LED 경관조명, 자전거 이용자 맞춤 편의시설을 결합해 시민이 직접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에너지문화 공간으로 조성된다. 시흥시는 작년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재생에너지 시설이 단순 발전사업을 넘어 생활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그늘-휴식 제공, 도시경관 개선까지 고려한 '생활친화형 태양광 모델' 구축에 주력해 왔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26일 “현재 바이오-인공지능(AI) 등 신산업과 더불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에너지전환 선도모델을 만들고 있다"며 “시민이 변화를 함께 이끄는 주체가 되는 도시, 시흥형 RE100 선도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미사강변도시(망월동 941-2번지)에 인터컨티넨탈-메리어트-하얏트 등과 같은 5성급 호텔 건립을 위한 민간 제안서를 공식 접수했다. 접수된 제안서에 따르면, 해당 부지에는 객실 396실 규모의 5성급 호텔(지상 44층)과 주상복합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국내 최정상급 호텔 운영사인 파르나스호텔㈜과 위탁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인터컨티넨탈-메리어트-하얏트 등 5성급 호텔을 유치한다는 내용을 명시했다. 계획이 성사될 경우 그동안 하남에 전무했던 컨벤션 센터와 대규모 회의실 등 고품격 비즈니스 인프라가 대폭 확충될 수 있다. 이번 제안으로 그동안 하남시기업인협의회, 하남시체육회,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등 시민사회가 지속 제기해 온 '5성급 호텔 유치'가 현실화할 가능성이 생겼다. 하남시기업인협의회와 하남시체육회는 올해 7월과 9월 공동 성명을 통해 “제대로 된 컨퍼런스 공간이 없어 기업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하는 등 유무형 손실이 크다"며 국제적 경쟁력 확보를 위한 5성급 호텔 건립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 한편 사업지가 학교 경계 200m 이내인 '상대보호구역'이라 호텔을 건립하려면 교육환경보호위원회 심의가 필수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20일 '제8차 교육환경보호위원회'를 열고 해당 시설이 교육환경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 다만 위원회는 학생들 안전을 더욱 확실히 담보하기 위해 △소음-진동 방지 대책 수립 △학부모 모니터링단 운영 △학교운영위원회 의견 반영 등 철저한 안전 대책 이행을 조건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호텔 건립 사업 추진에는 걸림돌이 사라졌다. 하남시는 이번 제안을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2024. 10. 제정)'과 '하남시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 조례(2025. 2. 제정)'에 따라 검토할 방침이다. '사전협상제도'는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을 공공기여 형태로 적극 환수해, 합리적인 개발을 유도하는 검증된 절차로 2009년 서울시가 최초 도입해 삼성동 옛 한전부지 개발 등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검증된 제도로, 현재 경기도 내 14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다. 박종진 도시정책과장은 26일 “이 사업계획안이 하남시 정책 방향 및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 방안 실효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할 것"이라며 “이후 도시계획-건축공동위원회 자문, 하남시의회 보고 등 조례와 지침이 정한 절차를 투명하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전협상은 '사전협상운영조례' 제12조에 따라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사회적 공유와 합리적 배분이 이뤄지도록 협상을 추진하겠다"며 “5성급 호텔이 건립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김포시-부천시-양평군-의왕시](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6.5c923ab104624fb782aea730c16d7392_T1.jpg)





![핀테크 ‘AI 대전’…‘손바닥 위’ 펼쳐질 미래형 혁신서비스는 [현장+]](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6.859cbd9580cf401ea8db05be28aa7586_T1.png)







![[EE칼럼] 데이터센터 논쟁, 전력수요만으로 설명할 수 없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6.2cc8189f478749e4a78608eb1c336580_T1.jpg)
![[EE칼럼] 한중 해저 수소 파이프라인 구상이 필요하다](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21.6ca4afd8aac54bca9fc807e60a5d18b0_T1.jpg)

![[이슈&인사이트] 한국 AI에 대한 단상](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40318.a08eb2bb1b6148bdbbc5277847497cdf_T1.jpg)
![[데스크 칼럼] 차기 서울시장의 조건](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3.14cf6ac622f04bbb8d92ca6558291437_T1.jpg)
![[기자의 눈] 오세훈 시장의 ‘편의적 속도전’](http://www.ekn.kr/mnt/thum/202511/news-p.v1.20251126.5bd8f437407c4ff1aa2af580c79874af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