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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시흥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유연하고 활기찬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부시장이 직접 부서를 찾아가 직원과 소통하는 릴레이 소통 프로그램 '부수다'를 운영한다. 프로그램 부수다는 '부시장과 수다를 나누며 서로를 다독이는 시간' 줄임말로, 편안한 대화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을 활성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조직 내부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 목소리를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회의 중심 소통에서 벗어나 부서 사무공간에서 자연스럽고 수평적인 대화가 이뤄지도록 운영 방식을 설계했다. 부수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경, 부시장이 별도 수행원 없이 부서 사무실에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때 간식을 전달하며 직원과 인사를 나누고, 저연차 직원을 중심으로 업무 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듣는 '대화 시간'을 갖는다. 부수다 소통 릴레이는 지난달 14일 안전총괄과 방문으로 시작됐다. 부시장은 안전총괄과에서 준비한 샌드위치를 나누며 직원을 격려했다. 지난 4일에는 건설과를 찾아 잇따른 제설작업으로 노고가 많은 직원과 피자를 함께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무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부서 방문 현장에서 촬영한 '부서 방문 인증샷'은 군포시 내부 게시판(새올)에 공유해, 전 부서로 소통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릴레이 콘텐츠로 지속 활용할 계획이다. 최홍규 군포시 부시장은 9일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직원의 진솔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부수다'를 통해 현장과 거리를 좁히고 조직 내 신뢰와 결속을 높여 일하기 좋은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SRS㈜ 운영과 관련해 계약금 증액 및 계약 내역에 포함되지 않은 장비를 반입한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자 처벌 등 강력 대응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는 민간 위탁 관련 법령에 따라 수탁자인 김포골드라인SRS가 독립적으로 입찰 및 집행한 사항으로, 김포시는 해당 금액을 전액 환수하고 관련 법에 따른 처벌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포골드라인 운영을 조사한 결과, 김포시는 UTM(정보보안설비) 장비 낙찰 후 계약금을 2970만원 증액해 계약한 사실과 계약 내역에 포함되지 않은 PC 12세트를 반입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사업은 김포골드라인이 국가 보안시설로서 해당 상위기관 정기 점검 결과, 노후 보안장비 교체 지시에 따라 김포골드라인SRS와 김포시 계약상 김포시 비용으로 노후 보안장비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김포골드라인SRS가 사업을 시행했다. 김포시는 해당 사업과 관련, 작년 10월 입찰을 실시해 4840만원에 낙찰됐으나, 11월 김포골드라인SRS와 낙찰 업체 간 가격협상을 통해 동일내역, 동일수량에대해 7810만원으로 약 61%가 증액된 금액으로 계약한 사실이 확인됐다. 또한 김포시가 지급하는 운영 관리비상 대체투자비 항목으로 구입해야 하는 노후 PC 교체를 낙찰액과 계약액의 차액을 통해 계약 내역에도 없는 PC 12세트를 반입한 사실도 확인됐다. 김포시는 수탁자의 세부 입찰 과정까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고 지휘나 감독 권한으로 결과 감사만 실시하는 데 따른 구조적 한계 취약점을 이용한 불법 사항으로 보고, 처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9일 “본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으며. 관리 감독 등 철저한 진상 규명을 통해 관련자 처벌 및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수주도서관에서 '2026 부천의책 선포식 & 북토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1부 '2026 부천의책 선포식'과 2부 '북토크'로 나눠 진행된다. 2026 부천의책 선포식에선 부천의책으로 선정된 일반 부문 '혼모노', 아동 부문 '호랑이를 부탁해', 특별 부문 '변영로 시선' 등 3권의 도서를 소개하고, 독서 릴레이 첫 주자로 참여하는 시민에게 선정 도서를 전달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부천의책은 200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회를 맞은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시민이 함께 선정한 책을 이웃과 함께 읽고 토론하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이다. 북토크에선 2026 부천의책 아동 부문 도서로 선정된 '호랑이를 부탁해'의 설상록 작가를 초청해 작품 집필 과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아이들과 함께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어 독서문화기획자 권인걸 강사와 함께 2026 부천의책 일반 부문 도서로 선정된 '혼모노'를 주제로 한 토론 수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선포식을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독서 릴레이와 독서토론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부천시 곳곳에서 이어질 예정이며, 부천의책 독서 릴레이 참여는 내달부터 부천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학교 등 부천시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천의책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겨울철 실업과 난방비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1차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오는 3월 1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발굴은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활용해 실업급여를 받지 못하거나, 사업이 중단됐거나, 수도-전기-가스 체납 등 47가지 위기 징후를 가진 가구 1997명을 선제적으로 찾아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겨울철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집중 살필 예정이다. 시흥시 관내 20개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은 발굴 대상자를 상대로 현장 확인과 상담을 추진하고 발굴된 위기가구에는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 등 공적 급여 신청 안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시흥시1%복지재단 등을 통한 민간 자원 연계 △대상자 욕구에 따른 통합 사례 관리 등 가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는 매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위기가구를 지속 지원해 왔다. 최근 4년간 발굴 건수는 연평균 5% 증가한 반면 미지원-비대상 비율은 연평균 21% 감소하는 등 발굴 정확성과 연계 효과가 점점 향상되고 있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9일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위기 신호를 한발 앞서 포착하고, 조기 발견부터 신속한 지원과 회복으로 이어지는 복지안전망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9일부터 장애인 자동차 주차표지 위조와 변조를 막고 민원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 수기 주차표지 발급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전면 변경한다. 새롭게 도입된 디지털 발급 시스템은 전용 출력 프린터를 사용해 자외선에도 변색되지 않는 특수 인쇄 방식을 채택했다. 암호화 알고리즘을 이용해 차량번호를 출력함으로써 표지 위조와 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주차표지 발급에 소요되는 행정시간이 대폭 단축돼 민원인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다. 윤정자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디지털 발급 시스템 도입은 시민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개선하려는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보통신 기술을 적극행정에 접목해 장애인 권익을 증진하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수원시 모든 공직자, 청렴 서약...“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수원 구현” 다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9일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도시 수원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각 실·국장 등 간부 공직자는 9일 시장 집무실에서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다. 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다른 공직자들은 각 부서에서 자율적으로 청렴실천을 서약했다. 서약 내용은 △직무를 수행할 때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경우에도 금품·향응·편의 제공을 받거나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않고 △부당한 간섭과 지시를 하지 않으며 학연·지연·혈연 등 연고 관계에 의한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사익보다 공익을 우선시하고, 친절과 공정의 의무를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실천에 앞장선다 등이다. 이재준 시장은 “간부 공직자들의 청렴 실천은 조직 전체의 청렴 수준을 높이는 출발점"이라며 “간부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조직 전반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일상에서 청렴을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날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주관 2025년 지방세외수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시는 행안부 평가에서도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세외수입 운영 우수 지방정부로 자리매김했다.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지방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정부의 세외수입 부과·징수 운영 실적을 분석·진단해 평가한다.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종합평가 기간은 2024년 1월 1일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였다. 인구·재정 현황에 따라 14개 그룹으로 분류한 후 세외수입 전체 징수율, 체납 관리 실적이 중심이 되는 정량평가 점수와 우수사례 발굴·특별회계 종합 관리에 따른 가점을 합산해 최종 점수를 산출한다. 시는 경기 침체 등으로 징수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년보다 525억원 증가한 2911억원을 징수했다. 또 세외수입 징수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며 징수율을 올리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세외수입은 개별 법령을 관리하는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어 체계적인 관리가 쉽지 않다"며 “각 부서가 협업하고 모든 공직자가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힘쓴 결과, 징수액이 전년보다 22%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세외수입을 운영해 시 재정을 튼튼하게 만드는 데 힘을 보태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에 2205억 투입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올해 '사람-환경-가축이 조화로운 경기축산 실현'이란 비전 아래 스마트-친환경-복지축산 전환을 위해 2205억원을 투입해 5대 분야별 전략을 추진한다. 분야별 주요 전략은 △가축개량을 기본으로 한 축산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기반 확충 △환경 친화형 축산 전환 △축사 내 악취 저감 및 가축복지 수준 향상 △유통사료 안전성 강화와 조사료 자급율 확대 △축산업 기능 확장 등이다. 먼저 가축개량, 시설개선 등 축종별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는 1086억원을 투입한다. 스마트 축산패키지 보급, 축산 ICT(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확산, 축사시설 현대화를 통해 농장 운영을 지원하고, 동물복지는 물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추진한다. 가축행복농장 확대와 사료 품질-안전관리를 통해 동물복지축산 실현과 함께 안전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축산분야 탄소중립에는 606억원을 투입해 가축분뇨 자원화 등 추진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축산업 구조로 전환해 온실가스, 환경오염, 악취를 최소화함으로써 도민 삶의 질 개선과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구축에 주안점을 뒀다.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가축사육 기반 조성을 위해 가축재해보험 등 286억원을 투입해 자연재해(풍수해, 설해 등) 및 화재, 각종 사고 및 질병 등으로부터 피해 발생 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올해는 축산농가 화재 예방을 위해 노후 전선 등 전기 시설 교체사업을 신규 추진해 화재로 인한 경제적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아울러 치유 승마를 포함한 말산업 활성화, 지역 축제와 연계한 말 문화 체험 사업 등에 104억을 편성해 축산업을 복지-관광-치유 산업으로 확장해 축산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부가가치 창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9일 “올해는 성장 중심 정책을 넘어 스마트 기술 확산, 친환경 생산체계 구축, 동물복지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축산업 체질 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축산농가와 도민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통해 도민의 안정적인 먹거리 확보와 축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동시에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군포시-안양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상권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설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일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한시적 주정차를 허용한다고 9일 밝혔다.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실시되며, 노외주차장72곳, 노상주차장 16곳, 부설주차장 20곳 등 관내 모든 공영주차장과 시-구청 부설주차장이 대상이다. 다만 민간 위탁으로 운영 중인 노상6권역(장항동) 주차장은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만 무료로 개방된다. 무료로 개방하는 기간에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4시간 주차통합콜센터를 운영한다. 다만 현장 관리인력이 상시 배치되지 않아 주차장 이용 시 차량 도난이나 훼손 등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울러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2시간 이내 일시적 주정차 허용도 함께 시행된다. 일반 도로 구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적용되며, 전통시장인 원당시장과 일산시장 주변 도로는2일부터 18일까지 17일간 한시적으로 허용해 시장 이용객 접근성을 높인다. 다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은 기존과 동일하게 단속이 유지된다. 해당 구역은 소화전 반경 5m 이내를 비롯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횡단보도 △초등학교 정문 앞 어린이 보호구역 △인도 등이다. 김기호 주차교통과 팀장은 9일 “설 명절을 맞아 귀성과 가족 방문으로 차량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 기간 주차 불편을 줄이고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이번 조치가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이용 확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예년보다 앞당겨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인체감염 예방을 위해 시민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광명시에 따르면, 2025~2026절기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평년보다 이르게 시작됐으며 다양한 바이러스 유형이 동시에 확인되고 발생 지역도 확산하는 추세다. AI 바이러스는 주로 닭-오리 등 가금류와 야생조류에 감염되는 질병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선 인체감염 사례가 보고되지 않았다. 다만 해외에서 최근 종간 장벽을 넘어 포유동물과 사람으로 확산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예방 차원에서 주의가 요구된다. 인체감염을 예방하려면 △손을 자주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을 만지지 않기 △감염 또는 오염이 의심되는 동물과 부산물, 사체, 분변, 오염된 물건과 접촉하지 않기 △닭고기 등 축산물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고 우유는 살균-멸균 처리된 제품 마시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AI 인체감염증 의심 환자와 접촉한 뒤 10일 이내 발열, 기침, 인후통, 결막염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광명시보건소 감염병관리과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연락해 안내를 받아야 한다. 박선미 광명시 감염병관리과장은 8일 “야생조류 폐사체를 발견하면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즉시 신고해 달라"며 “발생 시기가 앞당겨진 만큼 감염이 의심되는 동물과 접촉을 피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광명시는 앞으로도 고병원성 AI 발생 상황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하며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대응과 예방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내달 19일 오후 2시부터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군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함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27일까지 참여할 기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22개 기업이 참여해 1:1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5개 기업은 이력서 접수 대행을 통해 구직자 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에선 다양한 채용 정보를 직접 확인하고 면접까지 이어질 수 있어 실질적인 취업 기회 제공이 기대된다. 또한 박람회에는 청년공간 플라잉 및 경기중장년내일센터 등 일자리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에 필요한 상담 및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용 사진 촬영, 청년층 대상 면접정장 착용 체험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포시일자리센터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gunpo7979@korea.kr)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할 수 있다. 취업을 원하는 구직자는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신분증 등을 갖고 방문하면 현장에서 면접을 볼 수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9일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업체의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군포시 일자리박람회 참가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설 연휴 기간 응급-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시민에게 차질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운영한다. 설 연휴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안양시는 △응급상황 신속 대응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현황 점검-관리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에 대한 대시민 홍보 등을 통해 의료 공백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연휴 기간, 일정에 따라 병-의원 302곳, 약국191곳 등 493곳이 응급진료체계에 참여해 일반 환자의 병-의원 이용과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한다. 응급환자 진료 및 대량 환자 발생에 대비해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안양샘병원, 메트로병원 등 관내 병원 3곳은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봄빛병원에선 24시간 분만실을 운영하고, 아이생각성모병원에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소아 진료를 실시해 의료 사각지대를 메운다. 365일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은 세종온누리약국(안양6동), 초원약국(안양3동), 새봄온누리약국(호계동), 지성약국 등 4곳으로 새벽 1시까지 전문 약사에게 의약품 구입-상담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9일 “설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가벼운 감기나 소화불량 등 경미한 증상은 응급실 이용보다는 가까운 병-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기간 중 진료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안양시보건소 누리집 참여마당 공지사항, 응급의료정보센터(e-gen) 누리집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응급의료정보제공),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안양시 당직실, 안양시보건소 당직실,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경기도 콜센터(120)등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추진한 '2026년 시정 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을 마무리했다. 이번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은 지난달 26일 장단면을 시작으로 이달 6일 교하동까지 파주시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진행됐으며 총 1000여명 시민이 참석할 만큼 성황을 이뤘다. 파주시는 새해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시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며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설명회에서 신년사를 통해 △대한민국 기본사회 선도 도시 건설 △100만 자족도시 신속 진입 △수도권 문화-생태휴양 메카 건설 등 3대 시정 목표를 중심으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설명회 이후에는 이동시장실을 통해 시민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실-국-소-본부장이 이동시장실에 참여해 파주시 주요 정책과 역할을 설명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별 현안과 건의 사항을 논의하는 자유 토론도 진행됐으며, 총 250여건 주민 건의가 수렴됐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주차시설 부족, 버스 및 천원택시 확대 등 교통 문제 △노인 복지 확대 △미군 반환공여지 및 군 유휴지 활용 방안 △체육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 등 민생과 밀접한 현안이 나왔다. 파주시는 접수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개별적으로 안내하고,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9일 “이동시장실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함께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현장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온(On, 溫), 기본업(Up)'을 기조로 시민 일상을 더욱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시, 설 연휴 시민체감 종합대책 가동...불편은 줄이고 혜택은 ‘UP’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는 9일 설 연휴 기간(14일~18일) 동안 시민들이 명절을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교통, 응급의료, 물가·소비, 성묘, 문화·여가 등 12개 분야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비상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책은 시민들이 명절 기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원적산·만월산터널 통행료 무료 시행, 응급실 24시간 운영, 대중교통 증편,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생활밀착형 정책을 중심으로 추진되며 시는 연휴 5일간 종합상황반을 운영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시는 설 연휴 귀성·귀경객 증가에 대비해 고속·시외버스와 연안여객선 운항을 확대하고 도시철도 심야 운행을 연장한다. 고속버스는 평시보다 8대·8회, 시외버스는 9대·9회, 연안여객선은 2척·7회 증편 운행해 이동 수요 증가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5일 0시부터 18일 24시까지 원적산터널과 만월산터널의 통행료를 전면 면제하며 해당 기간에는 별도 절차 없이 그대로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고속·시외버스 증편 운행 시간과 노선 정보는 코버스 또는 버스타고 예매시스템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26개 응급의료기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한다. 또한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당번약국,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시민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당번약국이나 문 여는 병원 정보는 응급의료포털 E-Gen, 인천시 누리집,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미추홀콜센터(12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경증 환자의 경우 1차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을 유도해 응급실 과밀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등 주요 품목에 대한 물가 동향을 집중 관리하고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가격표시․원산지표시․계량위반행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인천사랑상품권 이용 캐시백 추가 지급,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추진한다. 특히 설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을 환급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참여 방법과 환급 기준은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과 상권 인근 지역을 중심으로 주차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장보기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지만 다만 소방시설 주변이나 교통 안전에 지장을 주는 불법 주정차는 단속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는다. 설 명절 성묘객 집중으로 인한 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성묘객 분산을 위한 종합대책도 추진된다. 이번 대책은 대규모 인원과 차량이 특정 시기에 집중되는 만큼 성묘객과 방문차량 분산을 통한 안전 확보 및 이용 편의 제고에 중점을 두었다. 설 당일(17일) 인천가족공원은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하며 성묘객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부평삼거리역에서 가족공원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임시주차장 확보와 현장 안내 인력 배치를 통해 인근지역 교통혼잡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성묘 시기 분산을 위해 연휴 전·후 인천가족공원을 정상 운영하고, 사전성묘 및 온라인성묘를 적극 활용해 줄 것을 홍보하고 있다. 설 연휴 기간 가족과 함께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개방하고, 다양한 설맞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인천시립박물관, 인천도시역사관 등 공공 문화시설은 정상 개관하거나 부분 운영되며, 일부 시설은 무료 관람으로 시민에게 개방된다. 연휴 기간 중 운영 일정과 관람 가능 여부는 인천시 누리집과 각 시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기간 교통, 의료, 물가, 성묘, 문화시설 운영 등 생활불편 문의가 집중될 것에 대비해 시는 120 미추홀콜센터를 특별 운영하고, 설 연휴 관련 생활정보를 종합 안내할 계획이다. 박광근 인천시 행정국장은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은 시민들이 명절 기간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불편을 줄이고, 이동·소비·의료·추모·여가까지 전반을 아우르는 데 중점을 뒀다"며 “연휴 기간에도 행정 공백 없이 시민 안전과 편의를 끝까지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이름을 되찾는 일, 독립운동사 바로 세우기는 국가의 책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9일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숨은 독립운동가 1094명을 새롭게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공적이 명확히 확인된 648명에 대해서는 지난 5일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하며 본격적인 예우 절차에 들어갔다. 광복 80주년을 앞두고 추진된 이번 발굴은 독립운동의 외연을 확장하고 지역 독립운동사의 빈칸을 메운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5월부터 진행해온 '경기도 독립운동 참여자 및 유공자 발굴 연구용역'을 최근 마무리했다. 객관적 자료 부족 등으로 그간 서훈을 받지 못했던 독립운동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문헌 조사, 판결문과 수형 기록 분석, 국외 사료 대조 등 정밀 검증을 거쳐 숨은 애국지사들을 찾아냈다. 이번 연구는 일제강점기 당시 경기도에 본적이나 주소를 둔 인물을 중심으로 3·1운동, 국내 항일운동, 해외 항일운동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구진은 시·군별 현장 조사와 자문회의, 학술회의를 병행하며 단순 발굴을 넘어 출신·활동·공적 검증까지 3단계 검증 체계를 구축했다. 발굴된 1094명을 연령별로 보면 20대가 367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 소년들도 70명에 달했으며 직업군별로는 농업 종사자가 23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생, 상인이 뒤를 이었다. 독립운동이 일부 엘리트의 전유물이 아니라 평범한 민초들의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확산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지역별로는 개성, 수원, 안성, 고양 순으로 참여자가 많아 도내 전역이 항일 투쟁의 현장이었음이 확인됐다. 이번에 새롭게 조명된 인물 가운데에는 의열단 출신 강건식 지사(안성)가 포함됐다. 그는 의열단 중앙집행위원 후보로 활동하며 밀정을 처단하고 황포군관학교에서 군사 교육을 이수한 인물로 일제의 요시찰 대상이었지만 끝내 체포되지 않은 대표적 성공 사례로 꼽힌다. 이외에도 러시아와 만주를 오가며 독립운동과 문맹 퇴치 운동을 병행한 김정환(파주), 의료 활동을 항일 거점으로 활용한 의사 나성호(부천), 광복군 초모공작을 주도한 박철원(용인) 등 다양한 유형의 독립운동가들이 새롭게 발굴됐다. 3차례 옥고를 치르며 항일 활동을 이어간 이종익(개성), 태형과 투옥에도 굴하지 않은 언론인 권익수(평택), 고문과 열악한 수감 환경 속에서 옥중 순국한 김필연(안성) 등 탄압 속에서도 투쟁을 멈추지 않은 인물들의 삶도 함께 조명됐다. 노동·문화·여성운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저항을 이어간 독립운동가들의 존재 역시 확인됐다. 도는 이번에 발굴된 인물 정보를 33개 항목으로 구성된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향후 보훈 정책과 역사 교육의 핵심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적이 확실한 648명에 대해서는 도가 직접 국가보훈부에 포상을 신청했으며 후손이 없거나 유족이 독립운동 사실을 알지 못해 서훈이 이뤄지지 못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조치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동연 지사는 “독립운동가들의 활동을 기리고 그분들의 이름을 되찾아드리는 것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책무"라며 “발굴된 분들이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보훈부, 시·군과 협력해 경기도 독립운동사를 바로 세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 8기 도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기념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지역 독립운동가 80인 선정, 안중근 의사 유묵 국내 환수 및 특별전 개최,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 등이 대표적이다. 발굴에서 기록, 예우와 계승으로 이어지는 경기도의 독립운동 정책이 어떤 결실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청년 창업기업 임차료 50% 지원...월 최대 50만원까지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9일 청년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사업장 임차료의 50%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기간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10개월간이며, 월 최대 지원 금액은 50만원(연간 500만원)으로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총 30개 기업을 지원한다. 시는 이런 내용의 '청년 기업 정착 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오는 20일까지 임차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9~39세의 성남시민이면서 공고일(2.9) 기준 지역 내에 창업한 지 5년 미만인 기업 대표으로 2021년 2월 10일 이후 사업자등록증을 취득한 기업이 해당이며 지원 분야는 △요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 등 소상공 창업 △정보통신(IT),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기술창업이다. 지원 조건은 전년도 연매출액 1억원 이하, 점포 규모 100㎡ 이하, 월 임차료 30만원 이상 150만원 이하의 기업이며 임차료 지원 신청은 온라인 '성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서 하면 된다. 신청 땐 사업자등록증, 임대차계약서 등을 첨부해야 한다. 시는 연 매출액, 점포 규모, 창업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2월 27일까지 지원 대상 창업기업을 선발해 개별 통지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이 사업을 도입해 30개 기업에 월 30만원씩 정액으로 임차료를 지원했다"면서 “올해는 청년 창업기업의 실질적인 부담 완화를 위해 지원 한도를 월 50만원으로 상향하고, 임차료의 50%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확대·개선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우울, 불안, 스트레스 등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 사업(옛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이 사업은 경증 정신질환이 중증으로 악화하는 것을 예방하고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심리 지원 정책으로 시는 올해 사업비 6억3000만원(국비 70% 포함)을 투입해 1500여 명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1인당 8회의 전문 심리상담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바우처 유효기간은 120일이며 지원 대상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의료기관,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시민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성남시가 제공하는 바우처로 전국에 등록된 '정신건강 심리상담 바우처사업 제공기관'에서 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고 심리상담 비용은 1회당 7만~8만원이며 건강보험료 기준에 따라 회당 3만5000원에서 8만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 금액을 제외한 차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하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 자립 준비 청년, 보호 연장 아동, 법정 한부모가족은 본인부담금을 면제한다. 심리상담 희망자는 △정신의료기관이 발급한 진단서 또는 소견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이 발급한 상담 의뢰서 등의 증빙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24년 7월 이번 사업을 시행해 첫해 1063명, 지난해 1169명이 심리 상담 지원을 받았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용인시, 이상일표 ‘반도체 지도’ 제작 공개... 반도체산업 생태계 한눈에 확인 가능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9일 단일 도시로는 세계 최대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 클러스터 현황을 시민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용인 반도체 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의 반도체생태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반도체 지도'를 시 누리집에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시가 제작한 '반도체 지도'는 지난달 2일 이상일 시장이 올해 시무식에서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얼마나 체계적으로 연결돼 있고 국가적으로 중요한지 시민들이 직관적으로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추진됐다. 지도는 반도체산업 선도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 100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기흥 삼성미래연구단지 등 반도체 산업 주요 거점 정보와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연계 체계를 보여주는 '주제도(Index Map)' 형식으로 제작했다. 사용자는 지도상 인덱스를 활용해 기업의 분포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각 구역별 기업의 외관과 주소, 주요 생산 품목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시가 제작한 '반도체 지도'는 용인에서 진행 중인 반도체산업 생태계 구축에 대해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며 “용인에 입주하거나 입주를 희망하는 국내외 기업의 투자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실질적인 가이드라인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군포시-남양주시-파주시-포천시-하남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6 병오년을 맞아 '2026년 더 좋아지는 군포시'를 통해 여성-교육-노동-산업-경제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8일 소개했다. 군포시는 먼저 여성-청소년 지원의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기존 연 2회로 나눠 지급하던 생리용품 지원 바우처를 연 1회 전액 지급 방식으로 개선해 여성청소년이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분야는 학습환경 개선과 돌봄 지원을 강화한다.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초-중-고교 전자칠판 미보유 학교 10개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전자칠판 설치(구축)비' 지원사업을 신설한다. 또한 초등 늘봄학교 참여 학생에게 연간 30회 내외 국내산 과일류를 제공하는 '어린이 과일 간식 공급사업'을 3월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가족-아동 지원도 강화된다. 그동안 입양기관에 지급되던 알선 비용을 개선해 앞으로는 입양가정(양부모)에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노동-산업-경제 분야에선 올해 군포시 생활임금이 전년 대비 2.9% 인상돼 시간당 1만1600원으로 결정됐으며, 이는 2026년 최저임금 대비 112.4% 수준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6년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더 좋아지는 군포시'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및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실학의 거장' 다산 정약용 선생을 21세기 감각으로 되살린 브랜드 굿즈를 개발하는 '2026년 다산 브랜드 파트너스' 1기를 오는 9일부터 27일까지 모집한다. 다산 브랜드 파트너스는 정약용의 역사-인문학적 가치를 현대적 라이프스타일 제품으로 재해석해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하는 도시 브랜드 사업이다. 기존 관 주도 기념품 제작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기업 및 단체와 협업 구조를 마련한다. 모집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다산 브랜드를 활용한 협업 굿즈 제작과 판매가 가능한 기업 또는 단체다. 모집 분야는 △F&B △리빙-문구 △패션-잡화 △디지털 기기 등이다. 파트너스로 선정되면 협업 굿즈 제작을 위한 다산 브랜드 지식재산권(IP, Intellectual Property) 활용 권한이 부여된다. 또한 정약용도서관 가치샵 입점 및 각종 행사 부스 운영 기회가 제공되며, 남양주시 공식 누리소통망(SNS) 및 언론 홍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남양주시는 2월 모집을 거쳐 선정된 파트너스와 3월부터 본격적인 협업 제품 개발에 착수할 예정이다. 신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내용은 다산평생학습과 다산정약용브랜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센터 4층 대강당에서 '2026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Weave) 발대식'을 개최했다. 청년 재능과 에너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선도할 차세대 청년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청년봉사단 임원진과 기존-신규 남양주청년단원 등 50여명이 이날 발대식에 참석했다. 행사는 △청년봉사단 소개 영상 시청 △임원 임명장 수여(단장-부단장-기획부장-홍보부장) △단원 소개 △오리엔테이션 △조별 토의 및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단원 간 소통과 교류를 통해 한 해 활동 방향에 대해 공유하고 공감대도 확산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각 단원 각오와 소감을 들은 뒤 격려사를 통해 “여러분 이야기에서 지역과 봉사를 향한 진심이 느껴져 큰 감동을 받았다"며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는 청년 시선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청년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해 온 의미 있는 봉사단체"라고 격려했다. 이어 “나눔과 봉사는 누군가를 위한 일이기 이전에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과정으로, 청년의 작은 실천이 자신과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봉사와 참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청년봉사단 위브는 2022년 출범한 청년 봉사단체로,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자원봉사자 50명이 활동 중이다. 환경정화 활동, 유기견 보호소 봉사, 김장 및 연탄 봉사, 지역 축제 참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밀착형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실시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 7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교육청 등 전국 308개 기관을 대상으로 민원행정 전반에 대한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를 비롯해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 처리 △법정민원 만족도 △국민신문고-고충민원 만족도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파주시는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한 제도개선 및 운영, 민원 취약계층 배려정책, 민원 담당자 보호대책 등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원전화 전수녹음, 통화 권장시간 설정' 운영 및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은 물론 공공서비스 구비서류 감축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정기획위원회 주관 '버스로 찾아가는 모두의 광장' 참여와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중심의 고충민원 신청 창구 신설, '시민고충 해결사가 간다' 운영 등 현장 중심 고충민원 처리 체계를 강화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8일 “7년 연속 최우수 등급 수상은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 노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서비스 제공을 통해 신뢰받는 파주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과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연휴 기간 관내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불법주정차 단속을 한시적으로 유예한다. 이번 조치는 명절 기간 전통시장과 상업지역, 주택가 등 주차 수요가 급증하는 지역의 혼잡을 완화하고, 시민이 보다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및 주차단속 유예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다. 다만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어린이보호구역, 교차로 모퉁이, 소화전,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 인도 위 등 5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서는 연휴 기간에도 예외 없이 단속되며, 안전신문고를 통한 주민신고제도 계속 운영된다. 양창수 교통행정과장은 8일 “설 명절을 맞아 포천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시민이 주차 문제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이번 대책을 마련했다"며 “모든 분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설 연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시 교통행정과 또는 포천도시공사 공공시설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전국 308개 기관(중앙 48, 시도교육청 17,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이 지난 1년간 추진한 민원서비스 실적을 종합한 결과다. 하남시는 전국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은 시 단위 기초지자체 중 전국 1위를 차지하며 행정력을 입증했다. 하남시는 2023년과 2024년,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위를 잇달아 차지하며 독보적인 행정 역량을 입증해 왔다. 당시 전국 최초 2년 연속 대통령 기관표창을 거머쥐며 민원 행정 표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3개 분야(민원행정 관리기반, 민원행정 활동, 민원처리 성과)와 5개 항목(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고충민원 처리, 민원만족도)에 걸쳐 실시됐다. 특히 하남시의 '복합민원 화상상담 플랫폼'을 활용한 원스톱 민원 해결 방식은 가장 우수한 사례로 꼽혔다. 하남시는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화상상담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여러 기관을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단 한 번 상담으로 해결 방안을 찾는 체계를 정착시켰다. 이런 혁신적인 시스템은 실제 현장 대응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우범지대 CCTV 설치 민원의 경우 경찰-시청-자율방범대가 화상으로 연결돼 단속과 시설 설치, 순찰 강화를 동시에 결정했다. 전기차 화재 민원 역시 소방-환경-주택 부서가 공동 대응해 매뉴얼 공개와 합동훈련으로 이어지는 결실을 맺었다. 이는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시민 안전 정책으로 확장된 원스톱 행정의 모범 사례라는 평가다. 직원 보호와 시민 소통 강화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남시는 △전 부서 통화 전수녹음 및 권장시간 설정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운영 등 강화된 민원담당자 보호 지표를 충실히 이행했다. 또한 △주민과 대화 및 처리상황 환류 보고회 개최 △열린시장실과 이동시장실 △시민참여 주간회의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서비스를 적극 추진해 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5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의견을 소중히 여기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려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혁신을 통해 더욱 신뢰받는 하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 톺아보기] 유정복의 ‘민생정책열차’, 병오년 새해부터 인천을 뜨겁게 달군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의 병오년 새해 첫 화두는 단연 '민생'이다. 유 시장은 “민생이 곧 행정과 정치의 근본"이라는 자신의 소신을 새해 시정운영 방향에 그대로 담아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최근 그의 행보를 따라가다 보면 하나의 이미지가 자연스럽게 겹쳐 보인다. 멈추지 않고 달리는 '민생정책열차'다. 목적지는 분명하다. 바로 시민의 삶, 민생이다. 옛말에 '민이식위천(民以食爲天)'이라 했다. 백성에게 먹고 사는 문제는 하늘과도 같다는 뜻이다. 유 시장이 민생을 시정의 중심에 두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민생을 지키는 것이 곧 시민의 신뢰를 얻는 길이며 신뢰 없는 권력은 오래갈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새해 벽두부터 이어지고 있는 군·구 연두방문과 '생생톡톡 애인소통' 역시 단순한 의례로 볼 수 없다.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즉각 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실험이자 도전이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질문을 던지고 답을 메모하는 경청자로 선다. 이 장면 자체가 시민을 대하는 그의 태도가 진심에서 비롯된 것임을 보여준다. 유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정책의 아이콘'으로 통한다. 말보다 결과로, 구호보다 실행으로 평가받아온 행정가이자 정치인이기 때문이다. 연두방문 현장에서는 교통·주거·안전·일자리·소상공인 지원 등 시민의 삶과 직결된 질문들이 쏟아진다. 유 시장은 거부하지 않는다. “검토하겠다"는 말 대신, 문제를 언제, 어떻게 풀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민생정책의 촘촘함이다.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 완화, 골목상권 회복 대책, △교통 불편 해소, △주거 취약계층 보호, △안전 인프라 확충까지 정책의 초점은 한결 같다. '생활의 무게를 덜어주는 것', 시민의 하루를 기준으로 정책을 설계하는 접근이다. '생생톡톡 애인소통' 역시 상징적이다. 시민과 애인처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겠다는 취지답게 즉문즉답이 오간다. 불편한 질문도 가감 없이 던져진다. 그때마다 유 시장은 책임과 답을 피하지 않는다. 가능한 것은 가능하다고 말하고 어려운 사안은 이유를 설명하며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진솔함을 보인다. 이 과정에서 분명히 드러나는 것은 리더로서의 태도다. 소통은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며 그 통로를 통해 신뢰가 쌓인다는 인식이다.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는 이 방식은 행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동시에 끌어올리고 있다. 도시는 교통으로 숨 쉰다. 그래서 도시 곳곳에 영양분을 전달하는 혈관이라 할 수 있다. 출근길이 편해지고 이동 비용이 줄어들며 안전이 확보될 때 시민의 삶의 질은 분명하게 달라진다. 유 시장이 유독 교통정책에 공을 들이는 이유다. 연두방문 현장에서 가장 많이 쏟아지는 질문 역시 교통이다. GTX 연계, 도시철도망 확충, 광역교통 환승 개선, 상습 정체구간 해소, 대중교통 접근성 문제까지, 모두가 하루를 좌우하는 생활형 민원이다. 유 시장은 이 사안을 단순한 SOC 사업이 아닌 '민생정책'으로 다룬다. 교통 개선은 곧 출퇴근 시간 단축이고 이는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의 회복으로 이어진다는 인식이 분명하다. 실제 연두방문 현장인 계양구와 검단에서도 교통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유 시장은 해당 지역의 병목구간을 짚으며 신호체계 개선과 교차로 구조 개편을 통해 단기 체증을 완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광역철도·도시철도 연계노선을 보강해 환승시간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버스 노선은 생활권 중심으로 재편하고 배차간격을 촘촘히 조정해 '집 앞에서 바로 타는 교통'을 구현하겠다는 방향도 제시했다. 보행자 안전을 위해 스쿨존·고령자 밀집구간에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보행신호 연장 등 안전대책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교통정책의 방향성 역시 명확하다. '더 빠르게'보다 '더 촘촘하게', '더 멀리'보다 '더 편하게'다. 인천 전역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교통망 구상은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정책적 선택이다. 유 시장의 교통정책은 길을 넓히고 철도를 만드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시민의 하루를, 그리고 삶의 리듬을 바꾸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유 시장의 민생정책열차에서 가장 또렷하게 드러나는 지점은 소상공인을 바라보는 시각이다. 유 시장은 소상공인을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핵심 주체로 인식한다. 그래서 정책의 방향도 지속가능성에 맞춰져 있다. 금융 부담 완화, 경영안정 지원, 재도전 기회 확대 등 하나하나의 정책들이 현장의 현실과 맞닿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 이유다. '생생톡톡 애인소통' 현장에서는 임대료와 인건비 부담, 대출 이자 압박, 매출 감소에 따른 생존의 위기까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목소리가 이어진다. 유 시장은 이 문제를 단기 처방과 중장기 대책으로 구분해 접근한다. 당장의 자금 숨통을 틔우는 긴급 지원과 금융 부담 경감책으로 버틸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한편 상권 경쟁력 강화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구조적인 회복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소상공인이 살아야 골목이 살고, 골목이 살아야 도시가 산다'는 유 시장의 인식은 소상공인 정책 전반을 담겨 흐르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하겠다는 선택에 가깝다. 따라서 시의 소상공인 정책은 생존지원과 성장전략을 동시에 껴안으며 민생경제를 지탱하는 가장 현실적인 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은 늘 도전의 연속이었다. 산업구조 전환과 도시 재편, 재정 건전성 회복, 교통·환경 문제까지 복합적인 과제가 한꺼번에 얽혀 있다. 유 시장의 리더십은 이 복잡한 방정식을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에서 빛을 발한다. 분명한 방향을 제시하고 조직을 움직이며 결과로 책임진다. 이런 면에서 유 시장의 지도력은 '결단형 리더십'에 가깝다. 충분히 듣되 결정의 순간에는 과감하다. 그리고 그 기준은 언제나 시민의 삶인 민생이다. 행정 경험과 정치적 감각이 결합한 이 리더십은 인천시정에 안정감과 추진력을 동시에 부여하고 있다. 여하튼 유정복의 민생정책열차는 멈추지 않고 계속 달린다. 현장에서 출발한 목소리는 정책으로 이어지고 다시 시민의 일상으로 돌아오는 순환구조를 이룬다. 유 시장이 새해 첫 행보를 민생에 맞춘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답을 찾고 그 답으로 행정을 움직이겠다는 의지다. 민생을 붙드는 정치, 민생을 중심에 둔 행정. 이 두 축이야말로 민선 8기 유정복 인천시정의 신뢰를 떠받치는 가장 단단한 토대라는 메시지가 이 행보 속에 담겨 있다. 유 시장의 민생정책열차가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상의 행복으로 이어질 촉매자가 되길 기대해 본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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