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이재준, ‘청량산 수원캠핑장’으로 도시와 지방 상생 모델 제시...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도시의 삶은 빠르다. 빽빽한 일정 속에서 잠시 멈춰 자연을 바라보는 시간조차 사치처럼 느껴지는 시대다. 하지만 조선시대 선비들은 자연 속에서 삶의 지혜를 찾았다. 산을 찾아 유람하며 사색을 즐기던 풍습을 '유산(遊山)'이라 불렀고 그 기록은 '유산기(遊山記)'로 남았다. 조선의 대표적인 사상가인 퇴계 이황은 유년시절 수학했던 청량산을 그리워하며 스스로를 '청량산인'이라고 불렀다고 전해진다. 이후 이황을 흠모한 선비들이 청량산을 여행하고 남긴 유산기가 100편 이상 남아있을 정도로 유명한 산이 봉화에 있는 '청량산'이다. 이러한 전통적인 자연 유람 문화가 요즘 새로운 방식으로 되살아나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이 추진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바로 그 사례다. 경북 봉화 청량산 자락에 조성된 이 캠핑장은 도시민에게 자연 속 쉼을 제공하고 동시에 지방과 도시가 상생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하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에 위치한 청량산은 수원에서 약 220㎞ 떨어져 있다. 거리는 다소 멀지만 여행의 과정 자체가 자연을 만나는 여정이다. 고속도로를 달리다 국도로 접어들면 풍경은 완전히 달라진다. 산과 강이 이어지는 백두대간 자락의 자연이 펼쳐지며, 낙동강 물줄기가 이어지는 풍경은 도시에서 느끼기 어려운 고요함을 선사한다. 청량산은 흔히 '남한의 소금강'으로 불린다. 기암괴석과 수려한 산세가 조화를 이루며 수묵화 같은 풍경을 만들어내기 때문이다. 이곳 청량산도립공원 입구 인근에 자리 잡은 것이 바로 '청량산 수원캠핑장'이다. 자연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조성된 이 캠핑장은 자연 속 휴식과 힐링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니다. 도시와 지방이 협력해 만든 상생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원시와 봉화군의 인연은 2015년부터 시작됐다. 수원화성문화제와 봉화송이축제 등 두 지역의 대표 축제를 교차 방문하며 교류를 이어왔다. 이 과정에서 지방 소멸 위기에 놓인 봉화군과, 시민에게 자연 휴식 공간을 제공하려는 수원시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결국 두 지자체는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캠핑장을 리모델링해 '청량산 수원캠핑장'을 탄생시켰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와 지방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며 “청량산 캠핑장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니라 상생의 플랫폼"이라고 강조했다. 캠핑장 입구에는 수원의 시화인 진달래와 봉화의 군화인 산목련이 나란히 심어져 있다. 두 도시의 우정을 상징하는 작은 풍경이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낙동강을 바라보는 카라반이다. 장안마루, 화서마루, 팔달마루, 창룡마루, 화홍마루, 행궁마루 등 이름 역시 수원화성의 지명을 따 지었다. 넓은 공간과 뛰어난 전망 덕분에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글램핑 시설도 마련돼 있다. 장안뜰, 화서뜰, 팔달뜰, 창룡뜰, 화홍뜰 등 2~3인이 이용하기 좋은 공간과 연무뜰, 행궁뜰 등 4인용 시설이 준비돼 있다. 캠핑 초보자도 장비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숲 속에 자리 잡은 미니카라반 '이지야영장'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두견채, 송이채, 함박채, 춘양채, 솔채 등 봉화와 수원의 특산물 이름을 딴 숙소들이다. 또 개인 장비를 활용할 수 있는 오토캠핑 야영장도 12개 사이트가 마련됐다. 캠핑장에서는 자연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주말 아침 잔디마당에서는 요가 명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숲의 공기와 함께 몸과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이다. 또한 테라리움 만들기, 목공 공예 체험 등 자연 친화적인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특히 봉화의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프로그램은 지역 문화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아이들을 위한 자연 놀이터와 바닥분수도 조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좋은 반응이 예상된다. 이재준 시장은 “도시에서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자연 체험을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주변 관광지와 함께 즐길 때 더 큰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청량산도립공원에는 신라시대 창건된 청량사가 있다. 절벽 사이를 잇는 하늘다리는 청량산을 대표하는 명소로 손꼽힌다. 또 명호면에는 강 위를 가로지르는 이나리 출렁다리가 있어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동차로 30~40분 거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빼놓을 수 없다. 호랑이숲으로 유명해 가족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분천역 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 역시 봉화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내달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되며 예약은 '캠핑톡' 앱을 통해 진행된다. 수원 시민과 봉화 군민에게는 이용료의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이재준 시장은 이 캠핑장을 지방소멸 대응 모델로 발전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도시와 지방이 서로의 자원을 나누고 협력할 때 새로운 성장의 길이 열린다"며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백두대간의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잠시 숨을 고르며 삶의 여유를 찾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연을 벗 삼아 산을 즐기던 조선 선비들의 유산 문화처럼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늘날 시민들에게 새로운 '현대판 유산(遊山)'의 공간이 되고 있다. 도시와 자연, 그리고 지역과 지역을 잇는 작은 다리가 백두대간 자락에서 조용히 놓이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 성공위해 도로망 사업 더 속도낼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는 24일 경기도 '제4차 경기도 도로 건설 계획'에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 확장과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 신설 등 4개 도로 확장‧신설 사업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 1월 23일 용인을 방문한 김동연 지사에게 11개 지방도 신설·확장 사업도 제4차 경기도 도로 건설 계획에 최대한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11개 건의 사업 가운데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 확장, 지방도 318호선 덕성~묵리 구간 신설, 지방도 318호선 독성~백봉과 용인 백암~이천 설성 구간 확장 등 4개 사업이다.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 확장 사업은 학고개터널부터 사기막골삼거리까지 약 3.06㎞ 구간을 기존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로 시는 이 사업을 남사읍 완장리에서 이동읍 서리를 잇는 지방도 321호선 4.61㎞ 구간 확장 사업과 연계해서 추진할 계획이며 사업에는 약 534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지방도 321호선 역북~서리 구간을 확장하면 용인대 일원의 상습 정체가 완화되고 국도45호선의 교통량을 분산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방도 318호선 덕성리~묵리 구간 신설 사업은 이동읍 묵리 굴암교에서 덕성리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까지 약 2.26㎞ 구간을 4차로로 개설하는 공사로 사업에는 약 714억원이 들어간다. 이 노선이 개설되면 제2용인테크노밸리와 기존 지방도 318호선이 직접 연결돼 산업단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되며 기업 물류 이동과 출퇴근 여건도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지방도 318호선 독성~백봉, 용인 백암~이천 설성 구간 확장 사업은 각각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동측에서 백암면 백봉교차로까지 5.53㎞, 백암면 백봉교차로에서 이천 설성면 대죽교차로까지 9.76㎞ 등 총 15.3㎞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다. 지방도 318호선 용인 백암~이천 설성 구간은 지난 2024년 6월 '용인-이천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두 도시가 경기도에 공동 건의한 사항이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도로 건설 계획 반영은 용인 내 지역 간 접근성과 용인과 이천의 연결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용인에서 진행되는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의 성공과 직결되는 중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도로 확장과 신설이 조속하게 이뤄져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이번에 반영되지 않은 노선도 향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경기도와 협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중동발 경제 충격 선제 대응...비상경제 점검회의 직접 주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로 글로벌 에너지 가격과 물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경제 충격 최소화를 위한 선제 대응에 직접 나섰다. 시는 24일 시청 본관 장미홀에서 유정복 시장 주재로 '중동상황 대응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12일 1차 회의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것으로 중동 정세에 따른 지역경제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책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과 경제 관련 국장, 인천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 등 시 간부들이 참석했다. 또한 인천상공회의소, 인천테크노파크, 인천경영자총협회, 인천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경제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현재 시는 중동 정세에 따른 경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경제 전담팀(TF)'을 가동하고 있다. 전담팀은 물가 안정, 에너지 수급, 기업 지원, 취약계층 보호 등 4개 분야로 나뉘어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전담팀은 그동안 생활물가 안정과 에너지 시장 질서 유지, 기업 경영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대응 조치를 추진해 왔다. 먼저 농축산물 등 생활물가 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관내 배합사료 공장 8곳에 사료 가격 안정 협조를 요청했다. 또 석유판매업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주유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석유제품 매점매석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기업 지원 대책도 병행해 시는 총 500억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마련해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으며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기 위한 상담 창구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취약시설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모니터링도 강화하고 있다. 유 시장은 회의에서 “중동 상황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물류 불확실성이 기업과 가계에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수출기업의 경영 애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물류비와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신속히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어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 취약시설과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관리와 모니터링을 지속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회의 직후 산업현장과 민생 현장을 직접 점검하는 행보도 이어갔다. 유 시장은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방문해 자동차 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데 이어 부평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직접 점검하며 시민들의 체감 물가 상황을 살폈다. 시는 앞으로도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경제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기업 지원과 민생 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한 비상 대응 체계를 지속적으로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남양주시의회-부천시의회-안산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제29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과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한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32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규모는 2026년도 본예산 대비 152억3752만원 증가한 5070억2279만원이다. 편성된 주요 사업은 과천정보타운역 조성, 파크골프장 조성, 영유아 보육료 지원, 노인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등이다. 아울러 이번 회기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하영주 의원 '과천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등 2건 △황선희 의원 '과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윤미현 의원 '과천시 반려식물 활성화 및 산업 지원 조례안' 등 2건 △우윤화 의원 '과천시 디지털포용 조례안' 등 2건 △박주리 의원 '과천시 인공지능 안전과 윤리 기반 조성 조례안' 등 2건으로 총 9건이다. 의원발의 조례안 관련 세부 사항은 과천시의회 누리집 내 입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천시의회는 예산 및 조례심사 특별위원회 열어 추경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 뒤 오는 3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하영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편성된 추경 예산안이 시민 복리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면밀하게 검토해 제9대 과천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의회는 이번 회기 중 과천시의회 경마공원 이전 및 주택 공급 전면 철회 특별위원회를 열어 특위 운영 계획안을 채택할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3일 평내동 183-2번지 일원에 조성하는 반려견 놀이터 착공행사에 참석해 시민과 함께 축하를 나눴다. 유휴공간 활용을 통한 건전한 반려문화 확산 및 동물 복지정책 일환으로 조성하는 반려견 놀이터는 현재 총 3곳이 조성될 계획이다. 평내동과 진접읍은 상반기, 별내동은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총사업비 10억원을 투입해 반려견 놀이공간, 보호자 휴식공간, 편의시설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조성대 의장 등 남양주시의원, 주광덕 넘양주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선포식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대형 리드줄 커팅식 △반려인과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저 또한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는 반려인의 한 사람으로서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소중한 가족"이라며 “오늘 착공하는 놀이터가 반려견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이자 반려인에게는 서로 정겹게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반려견 놀이터 조성 공사가 안전하게 마무리돼 시민이 안심하고 편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되길 기대하며, 남양주시의회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지난 22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년 부천시의회 의장기 체육대회 종합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를 격려하며 대회 개막을 알렸다. 이번 개회식은 부천시체육회, 부천시시니어체육회, 부천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생활체육인과 종목별 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병전 의장은 대회사에서 “의장기 체육대회는 생활체육인이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고 서로 우정을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라며 “지나친 경쟁보다 서로를 배려하며 즐겁고 안전하게 경기에 임해 달라"고 권했다. 이어 “앞으로 대장동 신도시 개발과 연계해 부족했던 체육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천시가 문화도시를 넘어 문화와 체육이 함께 꽃피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의장기 체육대회는 파크골프, 배드민턴, 축구, 탁구 등 34개 종목 경기가 진행되며, 3월5일부터 3개월간 부천시 전역에서 종목별 일정에 따라 개최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가 23일 열린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302회 임시회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안산시의회는 의원 3명의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의사일정 안건 등을 처리한 데 이어 본회의 후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의회운영위원회 회의를 잇달아 가지며 회기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달 23일부터 내달 9일까지 18일간 개회되며, 7일까지는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가 진행된다. 이어 8일에는 시정질문이, 9일에는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이 실시된다. 1차 본회의에선 안건 의결에 앞서 박은정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2월 대부도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를 들어 대부도 외곽의 좁은 진입로-소방 인프라 부족으로 화재 초기 대응이 어려운 문제점을 지적하고 안산시가 올해 개정된 화재 예방 및 안전 관리법에 근거해 소화기함 확대와 진입로 개선, 초기 대응 장비 확충 등 지역 맞춤형 화재 예방 정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옥순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제9대 안산의회에서 심의하는 마지막 예산안인 2026년 제1회 추경안에 대해 적극적 검토와 효율적 처리를 주문했다. 특히 예산 집행 지연은 곧 시민의 기회비용 박탈과 같다면서 협치와 합리적인 조율을 통해 예산 편성 골든타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송바우나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선거를 앞둔 시기에 안산시장이 참석한 주말 민간 행사에 안산시 간부공무원 동참은 공무원으로서 부적절하다며 강한 우려를 나타냈다. 아울러 이런 행위에 대한 시정 조치가 필요하며 안산시장이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이 훼손되지 않도록 분명한 기준을 세워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5분 자유발언 뒤에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의결 등이 진행됐다. 1회 추경안은 기정예산 대비 5.82% 증액된 2조 4652억2266만여원 규모로 안산시의회에 제출됐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진분-최찬규-김재국-유재수-이지화-송바우나-선현우 의원 등 7인으로 구성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진분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찬규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고, 의회운영위원회에선 의회사무국이 제출한 안건에 대한 심사가 진행됐다. 박태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어느덧 제9대 의회 마지막 회기를 맞았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각자 자리에서 헌신한 동료의원과 공직자께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번 회기에서 내실 있는 안건 심사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제302회 안산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에 이진분 의원이 선출됐다. 안산시의회는 23일 제2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302회 임시회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위원 간 호선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은 최찬규 의원이 맡게 됐으며, 김재국-유재수-이지화-송바우나-선현우 의원은 위원으로 활동한다. 안산시의회는 이날 예결위 회의에 앞서 열린 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과 위원 선임을 마쳤다. 예결위원들은 내달 1일부터 6일까지 4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기정예산에서 1354억9373만여원(5.82%) 증액된 2조 4652억2266만여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등을 심사한다. 이진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이번 제1회 추경안에는 사회복지와 환경 분야 등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여러 사업 예산이 반영돼 있다"며 “9대 의회의 마지막 예산안을 심사하게 된 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동료위원과 협력하며 시민 혈세가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성남시, 국토부에 금토2·여수2 공공주택지구 “기반시설 먼저 갖춰야”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4일 금토2·여수2 공공주택지구 추진과 관련해 교통·교육·공원 등 기반시설이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한다는 입장을 국토교통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는 금토2 지구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및 기존 금토 공공주택지구와 맞닿아 있어 교통정체가 심각한 지역이며 여수2 지구 역시 주요 간선도로에 둘러싸인 입지적 한계를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교통여건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주택공급 확대는 시민 불편을 가중시킬 우려가 있는 만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역교통개선대책을 포함해 교통·공원·교육시설 등 기반시설 전반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성남금토2 및 성남여수2 공공주택지구 지정과 관련해 이런 내용을 담은 시 검토의견과 주민 공람공고 결과를 국토교통부에 지난 19일 제출했다. 또한 분당 택지개발지구에서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재건축을 통한 주택공급 확대가 수도권 주택시장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분당 재건축사업과의 연계 및 연차별 재건축 물량제한 철회를 요구했다. 개발 가용지가 부족한 지역 특성을 감안할 때 재건축·재개발 중심의 공급 확대가 보다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점을 제시하고, 고도제한 완화 등 제도 개선 필요성도 함께 전달했다. 여수2 지구 내 분당선 변전소와 관련해서는 우선 이전을 요구하고 이전이 어려울 경우 지하화를 추진하는 한편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 공원·녹지 등으로 활용해 정주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재시했다. 시는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정부 정책에 따라 추진되는 사안인 만큼, 지역 여건을 반영한 계획 보완과 기반시설 확충, 사업시행 참여방안 마련 및 기존 정비사업과의 연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 도출에 중점을 두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택공급 확대라는 정책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기반시설 수용능력과 지역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추진에는 한계가 있다"며 “교통·교육·정주환경 전반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전제돼야 하며, 시의 의견이 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 대상자를 내달 16일까지 신청받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세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이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신청 분야에 따라 주택용 소화기와 화재감지기를 지원받거나 가정 내 전기·보일러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되며 소방, 전기, 보일러 분야 중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시는 신청 접수 결과를 바탕으로 소방 분야 200가구, 전기 분야 150가구, 보일러 분야 100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시설 지원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와함께 시는 같은날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와 부설주차장 공유(무료 개방) 기간을 2028년 4월 15일까지 2년간 연장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수정구 수정로 398)는 산성동 일대 주차난 해소와 지역사회 기여를 위해 지난 2022년 4월 16일부터 부설주차장을 지역 주민에게 무료로 개방해 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8일 체결됐으며, 기존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공유주차장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부설주차장은 내달 16일부터 2028년 4월 15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성남시민이며 산성동 주민을 우선 선정하고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7일까지 근무시간 내(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결과는 개별 문자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유주차장 사업 참여 시설에는 개방 면수에 따라 최대 3000만원의 시설개선비와 최대 1억원의 영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비가 지원되며 공유기간 종료 후 연장 시에는 500만원 이내에서 추가 지원된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유휴 공간을 적극 발굴해 시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유주차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설 소유자와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공유주차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에 임대보증금 최대 3000만원 지원...‘무이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이 24일 판교테크노밸리 청년 임직원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임대보증금 최대 3000만원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202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대보증금 지원사업'은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 중소·중견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최대 3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최장 4년간 무이자로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만 39세 이하 무주택자로 도내 주택·아파트·오피스텔에 거주하는 임차인이고 지난해 8월 1일 이후 체결한 보증금 5억원 이하 임대차계약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는 판교(성남시) 인근 지역으로의 이주 유도와 양성평등을 고려한 우대조건을 적용해 청년층의 주거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원 규모는 1인당 최대 3000만원이며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 가능하고 기본 지원기간은 2년, 1회 연장을 통해 최장 4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이행보증보험증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기업과 개인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도와 경과원은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151개사 391명에게 총 82억 75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지원하는 등 청년 근로자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 왔다. 정한규 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판교 임직원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보다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 유입과 기업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도는 이날부터 31개 시군과 함께 반지하주택 등 9개 분야에 대한 호우 대비 현장점검을 시작한다. 이번 점검은 분야별 시군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중점관리시설을 선정해 실제 현장에서 위험요인을 확인·조치하는 실행 중심 점검으로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반지하주택,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지하차도, 하천변 보행 안전, 빗물받이, 저수지, 급경사지, 야영장, 청소년 야영장 등 9개 분야 총 5만4,379개소이며 도민 생활과 밀접한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도는 31개 시군과 함께 16개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경기재난안전지킴이 총 903명을 투입해 분야별 특성을 고려한 합동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구조적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별도 사업으로 관리해 단기 응급조치와 중장기 정비가 연계되는 단계별 관리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현장 여건상 즉각적인 조치가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우선순위를 반영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재정지원 방안도 병행 검토할 계획이다. 김규식 도 안전관리실장은 “이번 점검은 단순 확인 점검이 아니라 현장에서 문제를 찾고 해결 방안을 마련 후 조치하는 실행 중심 점검"이라며 “31개 시군과 협력해 우선 조치가 필요한 여름철 호우피해 취약 시설부터 예방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만전을 기해 기본이 튼튼한 사회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감사위원회가 외부 용역이나 예산 투입 없이 내부 실무자들의 역량만으로 '계약심사 지원 통합 워크스페이스'를 생성형 AI를 활용한 '바이브 코딩(Vibe Coding)' 방식으로 자체 구축했다. 계약심사는 공공발주 사업의 예정가격과 설계변경 금액 등의 적정성을 검토하는 제도로 기존에는 계약심사 실무자들이 공사‧용역‧물품 등의 대가 산정기준과 법정경비 요율의 적용 적정성에 대해 수백 페이지에 달하는 방대한 내역서를 하나하나 검토해야 했다. 도 감사위원회가 개발한 '통합 워크스페이스'는 이런 과정을 데이터 기반 알고리즘을 활용한 계약 심사 시스템이다. 복합 데이터의 오류를 자동으로 감지하고 유사단가 비교를 통해 이상치를 탐지한다.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보고서와 발주처 협의 문구 등 필수 행정 문서를 자동 생성하며 품셈이나 예규 같은 참고자료도 화면 이동 없이 즉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시스템 도입으로 검토시간을 단축하고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확보된 시간만큼 실무자들은 단순 계산 업무를 줄이고, 고난도의 법령 검토와 정책적 판단에 역량을 집중한다. 현재 이 시스템은 산출 데이터의 정확도 검증과 분석 결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제 계약심사 자료를 바탕으로 시범운영 중이다. 유용철 도 감사위원회 계약심사과장은 “현재 산출 데이터 검증 중심의 시범운영 단계로, 정확성과 안정성을 충분히 확보한 후 점진적으로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데이터 기반 계약심사 체계를 정착시켜 행정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시민 일상 바꾸는 ‘생활밀착 행정’ 속도...현장 중심 시정 강화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드는 생활밀착형 행정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책 발굴과 현장 점검, 시민과의 소통을 동시에 강화하며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실질적 행정"을 시정의 핵심 가치로 삼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우선 시는 23일 기흥구 보정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이상일 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회의를 열고 지난해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올해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시민 생활편의 향상과 도시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시민체감 생활밀착형 사업' 136개를 추진한다. 분야별로는 △시민편의 19개 △교육·문화 15개 △제도개선 7개 △복지 13개 △보건 12개 △기업·경제 12개 △환경 12개 △안전 14개 △도시·여가 16개 △교통 7개 △3개 구청 사업 9개 등이다. 이 시장은 회의에서 “생활밀착형 정책이 시민의 일상 변화를 만드는 핵심 행정"이라고 강조하며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정책 발굴과 신속한 민원 처리"를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2023년부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각 부서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시민의 일상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공직자들도 일상생활 속에서 불편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세심하게 관찰해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며 “법과 행정의 틀 안에서 민원을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면 시민 만족도는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2023년 71건, 2024년 85건의 생활밀착형 사업을 추진했고 지난해에는 121건 중 113건을 완료하며 시민 체감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특히 공동주택 부실시공 예방체계 개선, 생활안전을 더하는 공공디자인 사업,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 구축 등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정책 성과로 평가된다. 공공디자인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대응해 인지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디자인 정책으로 '2025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학회장상을 수상했으며 전국 최초로 제작된 '맞춤형 학교 제설 지도'와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은 행정안전부 정보통신 우수사례 발표에서 진흥원장상을 받으며 혁신 행정 사례로 평가받았다. 생활밀착형 정책은 복지와 안전, 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고령 어르신을 위한 동행 서비스와 취약계층 주방 환경 개선 사업인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줄이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동약자 주유 도우미 서비스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환경 분야에서는 시민 참여형 탄소중립 활동인 'ECO-조아용'이 환경부가 선정한 지자체 탄소중립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정책 효과를 입증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 이후 내달 1일 정식 개관을 앞둔 보정 미르휴먼센터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기흥구 보정동에 조성된 보정 미르휴먼센터는 연면적 1만5948㎡ 규모로 도서관과 스포츠센터, 노인복지관, 청소년문화의집, 시립어린이집, 장애인주간이용센터, 장난감도서관 등 다양한 복합시설을 갖춘 시민 생활문화 거점이다. 시설 외부에는 도시 브랜드를 반영한 조형물과 미디어 파사드, 바닥분수 등이 조성돼 시민 휴식과 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 시장은 “보정 미르휴먼센터가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복합 문화·복지 공간으로 자리잡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적극 활용되도록 운영 계획을 세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의 현장 중심 시정은 문화·보훈 정책과 생활 안전 분야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시는 같은날 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보훈가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보훈가족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보훈회관 개관을 계기로 시작된 문화 프로그램으로 보훈가족 교류와 화합을 위한 행사다. 이 시장은 행사에서 6·25 참전 유공자의 유가족에게 무공훈장을 전수하고 전시실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시장은 축사에서 “보훈의 역사와 가치가 담긴 이 공간이 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는 의미 있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보훈 정신을 널리 알리는 거점으로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음악회에서는 성악과 가야금 연주,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 시장은 관객 요청에 따라 무대에 올라 가곡 '청산에 살리라'와 오페라 '잔니 스키키'의 아리아 'O mio babbino caro'를 이탈리아어로 열창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 시장은 행사 내내 약 2시간 가까이 보훈가족들과 함께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앞서 같은날 오전에는 기흥구 동막초등학교 인근에서 교통지도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 시장은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과 함께 학생들의 등굣길 안전을 살피며 어린이보호구역 시설과 통학 환경을 점검했다. 학교 측이 요청한 승하차 구역 표시 개선과 관련해 관계 공무원에게 운전자들이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표식 설치 방안을 검토하도록 지시하기도 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재포장 사업과 LED 바닥신호등 설치 현장을 확인하고 인근 다올근린공원 산책로 조성 사업도 점검했다. 이상일 시장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매일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학교 주변 환경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용인을 더욱 안전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용인시는 시민 일상과 밀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편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이상일 시장의 시정 운영 방식은 행정의 속도와 실효성을 동시에 높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도시 변화'를 만들어가는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제품 고부가가치 창출을 돕기 위해 내달 10일까지 관내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는 지역 제조기업 제품, 포장, 시각 디자인 개발을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광명시에 있는 제조 중소기업이다. 제품디자인 분야는 기업당 최대 1400만원, 시각-포장디자인 분야는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하며, 총개발비의 65% 이내를 보조한다. 다만 부가가치세는 기업이 부담해야 한다. 디자인 개발은 한국디자인진흥원에 등록된 디자인전문회사 또는 경기도 소재 대학과 연계해 진행된다. 제품디자인은 대량생산을 전제로 한 각종 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시각디자인은 기업 이미지(CI), 브랜드 이미지(BI), 포장디자인은 박스-라벨-용기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 광명시는 올해 디자인 상용화 신규 지원과 성과공유회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연말에는 우수 디자인 개발 과제를 선정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과제에는 다음 해 홍보와 상용화, 전시회 참가 지원도 연계할 계획이다. 신청은 내달 10일 오후 5시까지 경기기업비서(egbiz.or.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 수 있다. 세부 사항은 경기기업비서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4일 “디자인은 제품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에서 기업의 가치를 키우는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사업이 디자인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부담을 덜어주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산업용 엘티이(LTE) 모뎀케이스 제품디자인 개발 등 제품디자인 3건, 시각 디자인 1건 개발을 지원했다. 참여한 4개 업체 매출이 18억8500만원 증가하고, 고용 창출 6명, 산업재산권 출원 5건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산본신도시 선도지구 9-2구역 재건축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정비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산본9-2구역은 작년 12월23일 특별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으며 선도지구 2개 구역 중 하나로 1기 신도시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최초로 사업시행자 지정이 이뤄진 사례다.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토지 등 소유자 동의율이 법정 기준인 과반수를 크게 상회하는 86.46%를 확보함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공공기관 LH가 사업시행자로 참여함에 따라 사업 공공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추진이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주민대표회의 승인, 시공자 선정 등 후속 절차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9-2구역은 선도지구 중 가장 빠르게 사업시행자 지정 단계에 도달한 선도적인 사례"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군포시가 1기 신도시 정비사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산업연구원(KEIT)의 청년친화지수 평가에서 종합지수 전국 상위 10%에 오르며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로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순위로는 전국 지방정부 229곳 중 8위, 경기도 내 6위를 기록했다. 산업연구원은 최근 '청년의 지역 이동과 정착: 지역별 청년친화지수를 중심으로' 보고서를 통해, 전국 229개 시-군-구의 청년 정주 여건을 일자리(Work)-삶(Life)-락(Fun)-연(Engagement) 분야에서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부천시는 종합지수 8위, 위 4개 부문 중 3개가 상위 10%에 들며 전반적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나타났다. ▷ 청년이 머무는 도시 입증= 먼저 청년의 경제적 자립 기반을 보여주는 '일자리' 부문에서 부천시는 전국 13위를 기록했다. 청년 800명을 대상으로 지역 이동 경험과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이동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일자리-사업(45%)이 꼽혔다. 부천시는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기반을 키워온 도시로서, 향후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유치한 대기업의 첨단산업과 지역 산업을 연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거-교통-복지-건강 등 생활 안정 요소를 담은 '삶' 부문에서는 부천시가 전국 7위, 경기도 3위에 올랐다. 부천시는 촘촘한 생활 인프라와 함께 서울-인천 등 인접 지역으로 광역교통망이 우수한 사통팔달 도시라는 점이 청년층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문화-여가활동 접근성과 도시의 활력을 나타내는 '락' 부문에서 부천시는 23위를 차지했다. 이 부문 상위권은 대부분 서울특별시 자치구가 차지한 가운데 경기도에선 부천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부천아트센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루미나래 등 풍부한 문화·축제 인프라가 새로운 트렌드와 체험 중심 소비를 즐기는 청년층의 만족도를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부천시는 사회적 관계망-정책 참여 기회 등을 반영하는 '연' 부문에선 상위권에 들지 못했다. 다만 이 분야는 앞서 일-삶-락 지수와는 달리 비수도권에서 상대적 우위를 보였다. 부천시는 향후 청년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참여하고 정착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청년 네트워크 확대, 참여 플랫폼 강화 등 관련 정책을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산업연구원은 청년친화지수와 청년 이동 패턴을 바탕으로 전국 229개 시-군-구를 4개 유형으로 구분했다. 이 중 부천시는 일자리와 생활-문화 기반이 우수한 '청년선호지역'으로 분류됐다. 청년의 유입과 정착을 위한 환경이 비교적 잘 갖춰진 도시로 공식 평가를 받은 셈이다. ▷ 청년 선호 입체적 정책 강화= 부천시는 앞서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비전으로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참여-권리 △일자리 △교육-문화 △주거 △복지-자산 형성 등 5대 전략 아래 맞춤형 청년정책을 추진해 왔다. 청년 전용 활동공간 조성, 취-창업 지원, 주거-심리 지원 등 다각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 삶 전반을 뒷받침하고 있다. 김학봉 홍보담당관 언론홍보팀장은 24일 “부천시가 청년친화지수에서 전국 상위 10% 진입은 청년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일-삶-락-연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입체적인 정책을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2026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 일환으로 라이프스타일 분야 예비 청년창업가를 대상으로 실전형 창업 프로그램인 '창업 해커톤'과 '창업 경진대회'를 운영하며 오는 31일까지 참가자 30명을 모집한다. 이는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실제 창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라이프스타일 비즈니스'는 일상생활과 관련된 제품이나 서비스 창업을 의미하며, 참가자는 생활 속 불편을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사업 모델을 만들게 된다. 프로그램은 시흥ABC행복학습타운 내 청년협업마을에서 단계별로 진행된다. 먼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열릴 해커톤(팀 기반 문제 해결 프로젝트)을 통해 참가자가 팀을 이뤄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사업계획을 발전시킨다. 이후 18일 열릴 '시흥 스파이크' 창업 경진대회에서 팀별 발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 팀을 선발한다. 참가 대상은 19세 이상 39세 이하 예비 청년창업가로,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과 창업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 특히 경진대회 우수 팀에는 최대 500만원 사업화 지원금이 지급돼 아이디어 실현을 돕는다. 임영종 청년청소년과 청년창업팀장은 24일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의 참신한 라이프스타일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아이디어 하나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시흥시 청년청소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지방세 납부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 권리 보호와 고충 해결을 위해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를 적극 운영하고 있다. 지방세 납세자보호관 제도는 세무공무원(납세자보호관)이 위법하거나 부당한 지방세 처분을 납세자 입장에서 해결하고, 지방세와 관련된 고충을 조정해 주는 제도다. 주요 업무 및 지원 항목은 △지방세 고충민원 상담 및 처리 △징수유예 신청 결정 △세무조사 기간 연장-연기 신청 결정 △지방세 선정대리인 운영 사항 △납세자관리헌장 준수 등 납세자 권익 보호 전반에 대한 업무를 폭넓게 수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납세자보호관이 오는 7월까지 운영되는 체납자 실태조사반과 협력해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체납자의 주거 환경 및 체납 사유를 보다 면밀하게 분석한다. 이후 생계형 체납자를 선정하고 복지 담당 부서와 연계해 더욱 전문적인 복지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납부가 어려운 체납자에 대해선 정리 보류나 분납을 안내해 체납 해소를 지원하고, 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자 중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일시적으로 번호판을 반환하는 등 유연한 대처 방안을 마련해 경제적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정광조 감사관은 24일 “체납자 실태조사반과 협력해 보다 전문적인 상담 및 복지 연계를 통해 체납자가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에 연고를 둔 시각예술가를 발굴하고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2026년 안양 연고 작가 공모' 참가자를 이달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공모는 평면-입체-설치-뉴미디어 등 시각예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연고 작가의 작품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전시를 통해 지역 미술 저변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초대전 개최를 비롯해 평론가 매칭, 도록 발간 등을 지원하며 작품 매입을 통해 공공미술 자산으로 축적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 자격은 △안양 출생자 △안양 소재 학교(초-중-고-대학(원))졸업자 △공고일 기준 안양 거주자 또는 작업실 소재지가 안양인 경우 중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그룹전 2회 이상 창작활동 실적을 보유한 시각예술가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ayac.or.kr)에서 지원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포트폴리오와 함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은수 예술지원부 차장은 24일 “이번 공모가 지역 기반 작가의 작품을 시민과 공유하고,지속적인 창작 발표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년 안양 연고 작가 공모 관련 세부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안양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MBN 제빵 서바이벌 프로그램 '천하제빵'에서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김시엽 셰프는 지난 22일 고양 특산물인 가와지쌀, 행주한우, 일산열무를 선택해 대결을 펼쳤다. 특히 가와지쌀을 활용해 색다른 메뉴인 '고양 가와지쌀도그'를 선보이며 시청자 관심을 모았다. 가와지쌀도그는 가와지쌀을 활용해 만든 쫄깃한 쌀떡 위에 에멘탈 치즈를 올려 깊은 풍미를 더하고, 겉면에는 바삭한 가와지쌀 튀밥을 입혀 식감까지 살린 메뉴다. 특히 행주한우와 일산열무를 활용한 떡갈비를 더한 쌀도그는 지역 특산품의 조화를 보여주는 대표 메뉴로 소개됐다. 김시엽 셰프는 경연에 앞서 지역 특산품 특성과 맛을 이해하기 위해 고양에 들러 가와지쌀 밥집을 찾아 식사하며 가와지쌀 특유의 찰기와 풍미를 경험했고, 이를 통해 가와지쌀이 지닌 장점을 베이커리 메뉴로 구현하는 아이디어를 얻었다. 가와지쌀은 고양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쌀 브랜드로 방송 전부터 품절 대란이 이어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고양시 로컬푸드 직매장 13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행주한우는 엄격한 품질 관리와 우수한 육질로 고급 한우 브랜드로서 명성을 쌓아왔다. 농협 로컬푸드 직매장과 고양축산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축산물 판매장 능곡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에선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고양축협 행주한우'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일산열무 역시 신선도와 맛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고양 농산물이다. 2021년 6월4일 '고양시 특화 농산물 육성 및 지원 조례'에 따라 고양시 특화 농산물로 지정됐다. 매년 6월 열리는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는 지역 대표 음식 축제로 자리매김했으며, 백석12블록 식당가는 일산열무국수와 일산열무비빔밥 등을 맛볼 수 있는 고양시 음식문화특화거리로 유명하다. 한편 천하제빵에는 김시엽 셰프뿐 아니라 '응답하라!부부빵집'의 김구영 셰프(파비올라스, 소금빵), 연탄식빵 창시자로 알려진 김영인 셰프(1983브레드&베이킹, 연탄식빵), '우즈벡 화덕 사나이' 김태훈 셰프(킴블랑제리, 크로와상) 등 고양을 대표하는 제빵사가 참여하며 고양시 제빵 산업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오는 29일 '2026년 제14회 김포한강마라톤'을 개최한다. 올해 대회부터는 대한육상연맹으로부터 공식공인 인증을 적용, 전년보다 800명이 늘어난 74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돼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대회 규모뿐 아니라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마련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황영조 선수 팬 사인회, 트로트 및 대중가요 가수 공연, 태권도 시범 등과 함께 포토존 등을 마련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대회는 김포시체육회와 김포시육상연맹이 주최-주관으로 풀코스, 10km, 5km로 진행되며, 철책선과 한강 풍경을 따라 달리는 이색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김포시 대표적인 생활체육 행사다. 특히 안전을 최우선으로 대회 당일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김포대로~홍도평로~금포로(사우사거리~걸포사거리~북변IC~용화사IC~전류리포구~전호리마을 입구) 전부 또는 일부 교통 통제를 실시하며 교통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해제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구간 하행차로(강화방면) 일부에는 시내버스 및 마을버스가 우회 또는 무정차 운행하며, 평화누리자전거길 2코스(영사정~전호리입구~전류리포구) 구간은 자전거 진입이 제한된다. 사전 홍보와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행사장 및 코스 주변에 안전요원을 촘촘히 배치해 교통 혼잡 해소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포시 체육과장은 24일 “김포한강마라톤은 체육과 문화가 결합된 김포 대표 행사로,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형 마라톤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하려면 시민의 많은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처음으로 정규 18홀을 갖춘 솔터파크골프장을 23일 준공했다.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평지형 9홀과 산악형 9홀 등 18홀을 갖추고 야간에도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조명시설을 설치했다. 김포시는 잔디 활착과 시설 운영 여건 등 철저한 준비 후 올해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솔터파크골프장은 김포시 마산동 솔터체육공원과 장기동 공지 부지에 조성된 생활체육시설로 총사업비 55억9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중 경기도비 4억5천만원, 특별조정교부금 9억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준공식은 내빈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기념식수, 제막식, 테이프커팅, 파크골프 시범 퍼팅,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현장을 둘러보며 탁 트인 경관과 쾌적한 주변 환경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솔터파크골프장이 시민의 새로운 여가-체육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준공식에서 “솔터파크골프장은 시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편리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최근 풍무체육센터 개관을 비롯해 양곡족구장, 양곡문화체육센터, 김포반다비체육센터, 김포솔터실내테니스장 등 시민 생활체육문화시설을 잇따라 건립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남양주시는 23일 평내동 183-2번지 일원에서 반려견 놀이터 조성 착공행사와 반려인 소통 간담회를 열고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여가공간 조성을 본격화했다. 이날 행사는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줄이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국제 강아지의날'을 맞아 생명 존중과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양육 인구 증가에 따라 시민과 반려견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공간을 조성하고, 도심 내 반려동물 관련 갈등을 완화해 사람과 동물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남양주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시민 100여명이 행사에 참석했다. 행사 프로그램 중 '대형 리드줄 커팅식'은 반려견이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로 진행돼 큰 관심을 모았다. 착공식 이후 반려인과 함께하는 소통 간담회가 열려 △반려동물 정책 및 사업 추진 현황 안내 △반려동물 양육 관련 애로 및 건의 사항 수렴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한 의견 수렴 등이 진행됐다. 남양주시는 이날 수렴한 의견을 향후 정책과 시설 운영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제 강아지의 날에 맞춰 열린 이번 행사는 생명 존중 가치를 되새기고 성숙한 반려문화 확산 계기를 마련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존중받는 '생명 존중 문화의 도시' 남양주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평내동 반려견 놀이터는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2214㎡ 규모 부지에 전용 놀이시설과 휴식공간을 갖춘 시민 친화형 공간으로 조성되며, 오는 6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내달부터 서울대 안양수목원을 비롯해 관내 수목원에서 '산림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며 현재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산림체험 프로그램은 산림치유-목공체험-숲해설-유아숲 등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월까지 운영된다. 산림치유는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계절마다 색다른 자연 속에서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건강 증진 등을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목공 체험은 서울대 안양수목원 나눔목공소에서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목재 제품을 만들고, 우드버닝 체험도 할 수 있다. 산림치유 및 목공체험은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운영된다. 숲해설은 서울대 안양수목원에서 수목원 소개와 사계절 맞춤형 숲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됐으며,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유아숲 프로그램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만안구 석수동과 동안구 관양동 소재 유아숲체험원에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안양시 통합예약시스템(anyang.go.kr/reserve)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거주지와 관계없이 누구나 무료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나 유아숲 프로그램은 안양시민만 이용 가능하다. 주동완 정원도시과장은 24일 “도심 속 소중한 자산인 수목원과 유아숲에서 많은 시민이 일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차별화된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부터 개방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현재 예약제로 운영 중이며, 산림체험 프로그램과 별개로 일반 관람을 위해서는 수목원 예약 시스템(arbor-rsv.snu.ac.kr)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입장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도한 '스드메'(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비용으로 결혼예식 준비에 부담을 느끼는 청년이 늘어나는 가운데 파주시가 합리적인 비용과 시간에 쫓기지 않고 여유로운 결혼식을 올릴 수 있는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지난 20일 문을 열었다.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내 꾸며진 공공예식장 해스밀레 웨딩은 청년의 새 출발을 지원하고 건전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파주시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해 공공예식장을 이용하는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 지역화폐 100만원의 결혼 예식비도 지원한다. 해스밀래 웨딩은 실내외 예식장, 피로연장, 신부대기실, 예약실 등을 구비했으며, 유휴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재탄생시켜 합리적인 비용으로 맞춤형 예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특히 하루 두 차례만 예식을 진행해 보다 여유롭고 가족 축제와 같은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피로연장에선 파주 특산물로 이뤄진 '한상차림'을 하객에게 제공한다. 파주시 공공예식장 이용을 원하는 예비부부는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pajumaru.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결혼설계사(웨딩플래너)가 순차적으로 유선 상담을 진행한다. 한경희 여성가족과장은 24일 “3월부터 현재까지 상담 문의는 총 33건, 방문 예약은 11건으로 합리적이고 의미 있는 결혼을 원하는 청년층 문의가 들어오고 있다"며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부부가 과도한 예식비용으로 인해 시작부터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공공예식장을 마련한 만큼 이곳이 파주의 수많은 예비부부가 첫 출발을 아름답게 시작하는 축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연천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역상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종린 교수를 초청해 '상권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오는 27일 특별강연을 개최한다. 모종린 교수는 국내 지역 상표 제작 및 골목상권 분야 대표 전문가로,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상권 활성화 전략과 지역 생태계 구축 관련 연구 및 정책 자문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기존 단기적 지원사업 중심 정책에서 벗어나 지역 기반의 자생적 상권 생태계 조성 필요성을 제시하고, 구리시 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선 상권 지원사업 한계를 바롯해 △상권의 생태계적 접근 필요성 △지역 상표 구축과 골목경제 전략 △국내외 지역상권 성공 사례 △구리시 적용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상인회와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선진지 탐방을 하고, 야시장 운영과 지역 상표 구축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일정별 마무리 과정에서 상인 간 토론과 의견 공유를 병행해 사례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상권에 접목 가능한 방안을 도출하는 등 실질적인 역량 강화 성과를 거뒀다. 또한 탐방 이후에도 상인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상권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왔으며, 이번 특강은 이런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다. 김인혜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사무국장은 23일 “이번 강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고유 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 생태계 구축 중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상인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구리시만의 차별화된 상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구리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까지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 60명을 모집한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문화재단이 내달 18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족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을 선보인다. 뮤지컬 '만복이네 떡집'은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작이자 누적 판매 170만부를 기록한 김리리 작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제작된 공연으로 어린이와 가족 관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작 뮤지컬이다. 공연은 만복이와 장군이가 신비한 떡집을 만나며 겪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인물들이 특별한 경험을 통해 타인을 이해하고 변화해 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판타지적 요소와 다채로운 음악, 시각적 연출을 결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몰입도 높은 무대로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남양주문화재단이 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에 선정돼 추진된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다. 남양주문화재단은 해당 공모를 통해 약 1억4000만원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향후 △연극 '동백당'(7월) △가족오페라 '마술피리'(9월) 등 다양한 장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3일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산아트홀 기획공연 다양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티켓은 1층 2만원, 2층 1만원이며 관람 예매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할인 등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또는 남양주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박물관 2층 다도체험장에서 상반기 다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에서 재배된 뽕잎차를 주재료로 활용한다. 참가자는 차를 우리는 과정에서 마음을 가다듬는 다례(茶禮) 예절을 배우는 한편, 지역 특산물인 뽕잎차의 은은한 풍미를 직접 시음하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프로그램 구성을 한층 강화했다. 우리 전통차와 함께 프랑스 전통 허브차를 시음하는 특별 코스를 신설해 동서양 차 문화를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은 향후 시음용 차의 종류를 확대해 방문객에게 보다 다양한 차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다도 체험은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체험비는 무료다. 개인과 가족 단위 방문객은 현장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고, 단체는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하루 총 5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장은 23일 “양평에서 재배된 뽕잎차를 통해 전통차 문화의 여유와 예절을 편안하게 경험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산물 가치를 알리고, 국내외 다양한 차 문화를 소개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 뽕잎차 다도 체험 및 사전 예약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친환경농업박물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은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을 지난 21일 백학면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백학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박양희 연천군의원, 이준용 문화원장, 독립운동가 후손, 군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백학면 주민자치 풍물패 흥겨운 공연으로 기념식은 시작됐다. 이후 정응화 백학면 주민자치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뒤 독립운동가 후손이 독립선언문을 낭독하며 1919년 연천 백학에서 울려 퍼졌던 독립운동 함성을 재현했다. 참석자는 모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고,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엄숙하게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항일독립운동기념탑에서 백학광장까지 태극기 퍼레이드가 진행돼 주민과 학생이 함께 태극기를 들고 행진하며 나라 사랑 의미를 더욱 깊이 새겼다. 백학면은 1919년 3월21일 연천에서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곳이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연천군 백학면에서 107주년 두일리장터 항일만세운동 기념식 개최를 뜻깊게 생각한다. 많은 주민과 학생이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행사에 참석해줘 감사하다. 우리는 독립운동가 정신을 잊지 않고 기리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오는 24일 '2026년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날'로 정하고 자동차세 및 차량 관련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 실시한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 차량 △주정차 위반-검사지연-책임보험 미가입 등 과태료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차량이다. 다만 화물차-다마스-밴 등 생계형 차량의 경우 경제적 여건을 고려해 5회 이상 체납한 경우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이는 생업을 유지해야 하는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성실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번 단속은 경기도의 체납차량 일제 단속과 보조를 맞춰 진행되며, 하남경찰서와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단속 현장에는 번호판을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체납 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카메라와 태블릿PC가 탑재된 단속 차량 1대를 투입해 신속한 영치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차량 진입이 어려운 곳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현장을 직접 누비며 체납액을 면밀하게 징수할 계획이다. 경찰관은 단속 구간 교통통제와 과태료 체납차량 영치 업무를 병행한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전액 납부 후 하남시청 세원관리과에 들러 반환받을 수 있다. 영치 이후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인도명령-강제견인-공매처분-운행정지명령 등 강력한 체납처분이 뒤따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3일 “납세의무는 국민의 기본 의무로,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토대"라며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는 시민이 존중받고, 조세정의가 실현되는 세정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