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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화성시의회-화성도시공사-오산시

화성특례시의회, 경제인들과 현장 소통 강화 “기업 애로사항 직접 듣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 경제인들과 만나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오전 화성상공회의소 4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5차 화성경제인포럼에 참석해 지역 경제인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금종례 경기도의원, 안상교 화성상공회의소 회장, 지역 기업체 대표와 임원,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강연에는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유현준 교수가 나서 '공간 처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화성경제인포럼은 지역 기업인들이 경영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올해 제215회를 맞았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른 아침에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경제인 여러분과 이 자리를 꾸준히 이어온 화성상공회의소에 박수를 보낸다"며 지역 경제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유현준 교수의 강연 주제인 '공간 처방'을 언급하며 기업인들의 생활과 밀접한 교통 문제를 거론했다. 이 의장은 “우리 공장 앞 막히는 도로부터 좀 처방해 달라는 생각이 드시는 분은 꼭 말씀해 달라"며 “기업 현장에서 겪는 그런 불편은 의회가 챙겨야 할 숙제"라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어 기업들이 처한 현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원자재 가격과 물류비 상승, 인력난뿐만 아니라 출퇴근 교통 문제와 변화하는 노동 관련 제도까지 기업들이 대응해야 하는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의장은 “기업 현장에서는 원자재값과 물류비 부담, 인력난에 더해 출퇴근 교통 문제와 달라지는 노동 관련 제도까지 챙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화성특례시의회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력과 교통 문제를 세심하게 살피고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는 데도 힘쓰겠다"며 기업 지원을 위한 의정활동 의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역 기업의 사회·경제적 역할도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이 키워가는 기업은 직원들의 든든한 일터이면서 가족들의 행복한 내일을 지탱하는 힘이 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인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뜻을 전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인들과의 현장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와 애로사항을 적극적으로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화성, 일하기 좋은 화성을 만들기 위한 실질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화성특례시 게이트볼 동호인 400여 명 한자리에 “생활체육으로 건강과 활력 높인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지역 게이트볼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고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생활체육 축제가 열렸다. 화성특례시의회는 20일 도원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게이트볼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와 동호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계철 화성특례시의회 의장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정용규 화성시게이트볼협회장, 체육회 및 협회 관계자, 선수와 동호인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성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28개 팀, 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 동호인 간 우의를 다졌다. 개회식에서는 지역 체육 발전과 게이트볼 활성화에 기여한 체육 유공자들을 대상으로 표창도 진행됐다. 현재 화성특례시에는 27개 게이트볼 동호회에서 4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동호인들은 시장배와 의장기, 협회장기 등 각종 대회에 참가하며 게이트볼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계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달 의장기 대회에 이어 이번 달 시장배 대회까지 열리니 게이트볼에는 비수기가 없는 것 같다"며 동호인들과 다시 만난 반가움을 전했다. 이어 “게이트볼의 진짜 매력은 승부보다 사람"이라며 “함께 운동할 친구가 보고 싶어 집을 나서고, 운동장에서 웃고 떠드는 것이 행복이고 삶의 활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이 건강을 지켜주고 함께하는 사람들이 인생을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것이 생활체육의 힘"이라며 게이트볼을 비롯한 생활체육의 가치를 강조했다. 선수들에게는 “오늘은 양보 없는 승부를 펼치되 응원은 더 크게 해주시길 바란다"며 “우승은 한 팀이 차지하겠지만 즐거움만큼은 모두가 가득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앞으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이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생활체육 활성화에 필요한 예산과 지원책도 꼼꼼히 챙겨나갈 계획이다.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 가동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도시공사(HU공사)가 화성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 주요 설비를 한눈에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HU공사는 수영장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수영장 통합관리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하고 지난 19일부터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수영장 내 순환펌프와 여과기, 보일러, 공조기 등 각종 설비의 운전 상태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설비별 제어반을 개별적으로 확인해야 했지만, 시스템 구축으로 주요 설비의 상태를 한 화면에서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설비에서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자동으로 알림을 제공해 관리자가 신속하게 상황을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설비 고장에 따른 수영장 운영 중단 가능성을 줄이고 이용객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시설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장기간 운전하지 않는 펌프의 고착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운전 기능도 적용했다. 펌프를 주기적으로 작동시켜 고장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식이다. 네트워크 장애에 대비한 무중단 이중화 기술도 도입됐다. 네트워크에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현장 제어가 지속될 수 있도록 해 시설 운영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수온과 온·습도, 유량 등 주요 운전 데이터도 통합 관리한다. HU공사는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불필요한 설비 가동을 줄이고 에너지 사용 효율을 높이는 한편, 체계적인 시설관리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U공사는 향후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 기반 예측 분석 기술 도입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설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고 유지보수 시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등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태규 HU공사 시설관리부사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을 통해 설비 이상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수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시설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시, 민선 9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출범 시민 제안 12건 예산 반영 검토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시민이 직접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예산 편성 과정에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19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민선 9기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민선 9기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예산 편성 과정에 반영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는 윤영미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올해 주민제안사업 공모에 모두 96건의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소관 부서의 검토를 거쳐 예산 반영이 가능한 사업으로 12건이 선정됐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각 사업에 대한 부서별 검토 의견을 공유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시민 수혜도, 예산 투입의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시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이 단순한 의견 수렴에 그치지 않고 실제 예산 편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별 타당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제도인 만큼, 오산시는 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발굴하고 재정 운영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시정의 주체로서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함께 고민하고 만들어가는 중요한 제도"라며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시정 운영이 꽃피울 수 있도록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시민사업 공모를 통해 제안된 사업들의 최종 예산 반영 결과는 2027년도 본예산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12월 말 오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자와 시민들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성화 든 ‘까산이’가 뛴다…오산, 경기도종합체전 시민축제로 키운다

2027~2028년 경기도 체육대회 4개 개최…시민 참여형 홍보 본격화 대표 캐릭터 까산이 스포츠 마스코트로 변신…축제·SNS 활용 확대 장애인·비장애인 체육 아우르는 통합 상징물…성공체전 분위기 조성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 대표 캐릭터 '까산이'가 2027~2028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마스코트로 변신하면서 도시 곳곳에 체육대회 분위기를 불어넣고 있다. 단순한 대회 홍보를 넘어 시민들이 준비 과정부터 참여하도록 해 2년간 이어지는 대규모 체육행사를 지역 전체의 축제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오산시는 내년 봄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경기도체육대회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모두 4개 대회를 개최함에 따라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 온라인 콘텐츠를 연계한 홍보 활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홍보 전략의 중심에는 까산이가 있다. 기존 도시 캐릭터에 스포츠의 역동성을 더해 성화를 들고 뛰는 모습을 대표 이미지로 제작했다. 종목별 특성을 반영한 응용형도 마련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행사에 폭넓게 활용하도록 했다. 대회 엠블럼에는 오산의 초성인 'ㅇ'과 'ㅅ'을 활용했다. 곡선과 직선을 조합해 스포츠의 도약과 전진을 표현하고 경기도민의 화합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오산시는 이 같은 상징물을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결합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오산천 일원에서 열린 제38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 일정과 개최 의미를 알렸다. 시민들은 까산이와 기념사진을 찍고 응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시민의 함성으로 완성하는 성공체전 오산!' 무대에서는 응원 소리에 따라 화면 속 수치가 올라가고 마지막에 성공 개최 메시지가 나타나는 방식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시민들이 대회를 단순히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준비 과정의 주체라는 인식을 높이려는 시도다. 경기도 다른 지역을 대상으로 한 홍보도 진행됐다. 지난 8월 가평에서 열린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차기 개최도시 홍보부스를 마련해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오산의 체육행사와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온라인에서는 까산이가 등장하는 네 컷 만화 '둥지 위 상상'과 짧은 영상인 릴스를 활용하고 있다. 딱딱한 행사 안내 대신 친근한 캐릭터를 앞세워 시민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끌어내겠다는 전략이다. 첫 공식 무대는 내년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17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다. 이어 5월 7일부터 9일까지 제73회 경기도체육대회가 개최된다. 2028년에는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예정돼 있다. 4개 대회에 동일한 엠블럼과 마스코트를 활용하는 것은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일관되게 알리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 체육을 하나의 상징 아래 연결한다는 점에서 화합이라는 대회 취지를 부각한다. 다만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는 홍보 열기를 실질적인 준비로 이어가는 일이 중요하다. 경기장과 편의시설, 선수단 이동 동선, 장애인 접근성, 교통·안전대책 등을 세밀하게 점검해야 한다. 지역 상권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와 소비를 유도하는 방안도 과제로 꼽힌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시민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오산의 새로운 힘이 될 것"이라며 “선수와 방문객 모두가 즐겁고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산의 체육대회 준비는 이제 경기장 밖에서도 시작됐다. 성화를 든 까산이가 시민들의 관심을 끌어내는 데 성공한다면, 앞으로 2년간 이어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는 스포츠를 넘어 도시의 역량과 공동체의 결속력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연천 ‘연진’ 쌀, 미국 밥상 오른다 경기도주식회사 첫 수출

'매일첫쌀 연천쌀' 4톤 미국 첫 선적…뉴욕·뉴저지 한양마트 공급 경기도주식회사·연천군 협력…현지 유통망 확보·판촉 활동 추진 일회성 수출 넘어 지속 거래가 관건…경기도 농산물 해외 판로 다변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최북단 연천에서 생산된 쌀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 소비자의 밥상에 오른다. 연천 특화 신품종 '연진'이 미국 뉴욕과 뉴저지의 유통매장에 공급되면서 경기북부 농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에 새로운 가능성이 열렸다. 국내 쌀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해 지역 특화 품종의 경쟁력을 해외에서 찾으려는 시도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일 연천군 전곡농협에서 '매일첫쌀 연천쌀' 미국 수출 기념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쌀은 연천군이 특화 품종으로 육성한 '연진'이다. '연천의 보배 귀한 맛'이라는 의미를 담은 신품종으로, 4㎏ 포장 제품 1000포대, 총 4톤이 미국 시장에 공급된다. 판매처는 미국 뉴욕과 뉴저지에 있는 한양마트(H&Y MARKET PLACE)다. 현지 한인 소비자를 비롯해 한국 식품에 관심을 가진 고객들이 연천쌀을 접할 수 있는 유통 창구를 확보한 셈이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추진하는 해외 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연천군과 협력해 지역 농산물을 해외 유통망에 연결하고, 현지 판매를 통해 지속적인 거래 가능성을 확인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수출은 지역 특화 품종을 앞세웠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단순히 국내산 쌀을 해외에 공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지역과 품종의 차별성을 상품 경쟁력으로 활용하는 전략이다. 다만 첫 선적이 곧 안정적인 수출시장 확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현지 소비자의 가격 수용성과 품질 평가, 재구매 여부에 따라 추가 공급 규모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기도주식회사와 연천군은 미국 내 신규 유통망을 발굴하고 소비자 대상 판촉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매 추이와 시장 반응을 분석해 추가 수출 여부도 검토한다. 관건은 첫 판매 이후의 유통 관리다. 현지 소비자에게 연진 품종의 특성을 알리고 안정적인 품질과 공급체계를 유지해야 일회성 수출을 반복 거래로 발전시킬 수 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이번 수출이 지역 농산물의 해외 판로를 넓히고 참여 기업의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자체와 협력한 수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연천쌀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해외 오프라인 판로 지원사업을 본격화한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과 중국 등으로 시장을 넓히고 도내 중소기업의 뷰티 제품과 반려동물 용품 등도 해외 유통망에 진출시킬 계획이다. 연천쌀의 미국 진출은 경기북부 농산물이 지역 소비시장을 넘어 해외 고객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다. 앞으로 현지 판매가 재주문과 수출 확대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가 지역 특화 농산물의 해외시장 경쟁력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美 엑셀리스, 평택에 575억 투자…반도체 핵심장비 아시아 생산거점 구축

평택 오성 외투지역에 1만8800㎡ 규모 제조시설 착공…2028년 상반기 준공 목표 美 생산 장비 일부 한국 이전…아시아·유럽 부품 공급 및 기술교육 기능 확대 국내 중소기업 35곳과 협력 기반…경기남부 반도체 공급망 강화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세계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시장을 이끄는 미국 엑셀리스 테크놀로지스(Axcelis Technologies)가 경기도 평택에 575억 원을 투자해 대규모 반도체 장비 제조시설을 구축한다. 경기도는 20일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에서 엑셀리스 아시아 거점센터 착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최원용 평택시장, 러셀 로우 엑셀리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 박영근 엑셀리스코리아 대표, 산업통상부와 KOTRA 인베스트코리아 관계자,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주요 고객사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엑셀리스는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 내 2만2,326.5㎡ 부지에 약 575억 원(4,100만 달러)을 투입해 연면적 약 1만8,800㎡ 규모의 아시아 거점센터를 건립한다. 오는 2028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기존 평택 아시아 운영센터(AAOC)를 확장·이전하는 증액 투자다. 신규 시설에는 반도체 이온주입 장비 생산을 위한 클린룸을 비롯해 아시아와 유럽 지역에 부품을 공급하는 허브창고, 고객사 기술교육을 위한 트레이닝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엑셀리스는 미국에서 생산해 온 일부 장비와 제품을 한국으로 이전해 아시아 지역 수출 물량에서 한국 생산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반도체 고객사에 대한 장비 공급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기술지원 역량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온주입 장비는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웨이퍼에 이온을 주입해 전기적 특성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핵심 장비다. 엑셀리스의 대표 제품인 '퓨리온(Purion)' 시리즈는 이온주입 공정에 활용되며, 특히 전기차와 산업용 전력기기 등에 사용되는 실리콘카바이드(SiC)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투자가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공급망 안정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다수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밀집한 지역에 핵심 장비 생산시설이 확대되면서 국내 반도체 제조 기반 강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히 엑셀리스코리아는 2022년 국내 제조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국내 중소기업 35개사와 협력관계를 구축한 만큼 신규 시설 조성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의 협력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엑셀리스는 한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을 대상으로 투자입지를 검토한 끝에 경기도 평택을 선택했다. 경기도는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 본사 임원 면담을 비롯해 적합 부지 발굴, 인허가 협의 등 단계별 지원을 진행했으며, 엑셀리스는 지난 9월 평택 오성 외국인투자지역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착공식에서 “엑셀리스의 평택 아시아 거점센터 착공은 생산과 물류, 고객 교육까지 기능을 확대하는 중요한 출발"이라며 “경기도를 믿고 투자한 만큼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는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중앙정부 및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며 “세계적인 기업들이 경기도를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러셀 로우 엑셀리스 CEO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생산능력 확대를 넘어 글로벌 기술력과 한국의 우수한 제조 역량을 연결하는 중요한 투자"라며 “국내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AI 시대의 반도체 혁신을 뒷받침하고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엑셀리스의 신규 제조시설이 본격 가동되면 반도체 핵심 장비의 국내 생산 및 공급 역량이 강화되고,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변화에 대한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내 중소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경기남부 반도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폐가전 불법 해체에 무허가 영업까지…경기도 특사경, 고물상 15곳 적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도내 고물상을 대상으로 폐가전 불법 해체와 폐기물 무단 처리 등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여 15개 업체를 적발했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7일부터 18일까지 10일간 도내 재활용자원 수집업체 150개소를 대상으로 폐기물관리법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도내에서 운영 중인 고물상 2,069개소 가운데 위성사진 분석과 현장 탐문 등을 통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해 실시됐다. 단속 결과 적발된 위반행위는 모두 15건으로, 유형별로는 ▲폐기물처리 미신고 6건 ▲폐가전 해체 등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 5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미신고 3건 ▲무허가 폐기물처리업 1건 등이다. 일부 업체는 일정 규모 이상의 고물상을 운영하면서 폐기물처리 신고를 하지 않았거나, 신고 대상이 아닌 상태에서 폐가전과 폐의류 등의 폐기물을 수집·운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폐기물처리시설을 설치하고도 관계기관에 신고하지 않은 사례도 확인됐다. 특히 냉장고와 에어컨 등 폐가전제품을 적정한 절차 없이 해체한 업체도 적발됐다. 폐가전제품에 포함된 냉매인 수소불화탄소(HFCs)는 강한 온실효과를 유발하는 물질로, 적정한 회수 과정 없이 해체할 경우 대기 중으로 배출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을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또한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고 영업하거나 법령에서 정한 처리방법과 기준을 지키지 않은 업체도 단속망에 걸렸다. 적발된 업체들은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폐기물처리 미신고와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미신고, 폐기물 처리기준 위반은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무허가 폐기물처리업을 운영한 경우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경기도 특사경은 적발된 15개 업체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뒤 검찰에 송치하고, 별도의 행정처분이 필요한 사항은 관할 시·군에 통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단속 과정에서 드러난 현행 제도의 미비점에 대해서는 관계 부처에 법령 개정을 건의하고, 주요 위반사례와 단속 결과를 관련 협회에 공유해 동일한 불법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방 활동도 강화할 예정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고물상에서 폐가전을 불법으로 해체하거나 부적정하게 수집·보관하면 2차 환경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신고 없이 설치된 폐기물처리시설은 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사업장 안전사고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폐기물 처리질서를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도민의 건강과 환경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폐기물 불법행위에 대한 제보는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누리집과 경기도 콜센터(031-120),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189㎞ 평화누리길 완주하면 ‘나만의 호패’…경기도, 걷기 관광 새 실험

김포~연천 12개 코스 완주 기념품 전면 개편…첫 완주·재완주 모두 혜택 전통 목공예 호패·족자형 완주증서 도입…이름·완주번호·날짜 각인 파주 예술마을과 협업해 지역 공예 접목…체류형 관광 활성화 기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189㎞를 걸어 완성한 여행의 기록이 이름을 새긴 전통 호패로 남는다. 김포에서 고양과 파주를 거쳐 연천까지 이어지는 평화누리길의 완주 기념품이 단순한 인증 배지를 넘어 개인의 추억을 간직하는 공예품으로 바뀐다. 걷기 여행에 전통문화와 지역 예술을 접목해 첫 완주자의 도전 의욕을 높이고 기존 완주자의 재방문까지 이끌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가을 걷기 여행철을 맞아 평화누리길 12개 전 코스 완주 기념품을 전면 개편하고 지난 19일부터 새롭게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평화누리길은 경기북부 접경지역 4개 시·군을 연결하는 대표적인 도보여행길이다. 전체 12개 코스, 약 189㎞에 걸쳐 강과 들판, 접경지역의 자연경관을 따라 걸을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번 개편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전통 목공예품인 '수제 완주호패'다. 파주 헤이리 예술마을의 목공방과 협업해 제작한 가방걸이 형태로, 완주자의 이름과 완주번호, 완주일자를 새길 수 있다. 기존 마스터 배지와 코스별 핀배지에 더해 족자형 완주증서도 제공한다. 완주 사실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걷기 여행의 성취감을 오래 간직하도록 기념품의 의미를 확장한 것이다. 특히 지역 공예인과의 협업은 관광 콘텐츠와 지역 문화산업을 연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걷기 여행에서 얻은 경험을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으로 구현해 평화누리길만의 차별성을 높이려는 시도다. 지급 대상은 처음 12개 코스를 완주한 여행객뿐 아니라 과거 완주 후 전 구간을 다시 걸어 인증받은 재완주자까지 포함한다. 다만 기존 완주 기록만으로는 새 기념품을 받을 수 없으며 재완주 인증을 새롭게 마쳐야 한다. 현장 각인 서비스도 마련됐다. 연천 평화누리길 어울림센터에서 오프라인 완주 인증을 하면 이름과 완주번호, 날짜를 새긴 호패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인증 후 택배로 기념품을 수령한 여행객도 나중에 호패를 가지고 센터를 방문하면 각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은 완주 이후에도 여행객이 지역을 다시 찾을 계기를 제공한다. 특히 연천 어울림센터 방문을 지역 관광과 연계한다면 걷기 여행의 소비 효과를 주변 상권으로 넓힐 가능성도 있다. 관건은 기념품에 대한 관심을 실제 완주와 재방문으로 연결하는 것이다. 코스별 이용 편의와 안내체계, 주변 관광자원과의 연계가 뒷받침돼야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적인 걷기 관광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평화누리길에서 남긴 발자국과 추억을 더욱 뜻깊게 간직할 수 있도록 기념품을 새롭게 제작했다"며 많은 여행객의 완주 도전을 당부했다. 완주 인증과 기념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평화누리길 공식 카페와 연천 어울림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오는 24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2026년 제3회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헌법친화도시 광명, 주민자치로 실현!'을 주제로 각 동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과 함께 자치 가치를 되새기며 참여와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행사로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사례 전시-홍보 및 체험 부스를 비롯해 △주민자치 공론화 테이블 '주민자치 정주행' △초등학생 대상 '헌법아, 놀자! 골든벨'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주민자치 페스티벌' 등을 진행한다. 주민자치 공론화 테이블 '주민자치 정주행'은 광명-철산-하안-소하 등 4개 권역 특색을 살린 소통 프로그램이다. 광명권역 '민선9기 정책포차', 철산권역 '우리동네 국회의사당', 하안권역 '마을의제 발전소', 소하권역 '우리마을 오아시스'를 운영해 시민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하는 소통 한마당을 마련한다. '헌법아, 놀자! 골든벨'은 광명시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헌법과 민주주의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퀴즈로 헌법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한다. 참가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gm.go.kr)과 공식 블로그, 누리소통망(SNS)에서 할 수 있다.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대표팀이 참여하는 '주민자치 페스티벌'에선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문가 심사와 시민평가를 반영해 우수 팀을 선정한다. 이와 함께 시정 정책 및 마을공동체 홍보부스와 경기도 아동돌봄 광명센터 플리마켓도 운영해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시민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광명시는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민 누구나 광명시 공식 SNS와 블로그에 우리 동네 주민자치를 응원하거나 박람회에 대한 기대를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100명을 선정해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0일 “주민자치는 헌법 가치를 일상에서 시민과 함께 실현하는 힘"이라며 “시민 누구나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지역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자치분권도시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는 광명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자치분권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1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웹툰으로 표현하는 '2026년 제3회 부천시 웹툰융합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창작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발굴에 초점을 맞춰 지방자치단체, 대학, 문화산업 유관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관-학 협력사업이다. 부천대학교-서울신학대학교가 공모전을 공동 주최-주관하며. 후원은 부천시와 경기콘텐츠진흥원,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사)우리만화연대가 맡는다. 올해 공모 주제는 '지역사회 과제 해결 및 활성화 방안 도출'이다. 경기도민과 경기도 소재 직장인, 경기도 내 중-고-대학교 재학생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주제에 맞는 4~10컷 분량 웹툰 작품을 만들어 구글폼 또는 행사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관련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출품작 창작성, 대중성, 작품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를 거쳐 대상(부천대학교 총장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21명 수상자를 선정하고, 총 450만원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내달 25일 웹툰융합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열릴 예정이며, 수상작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다양한 공간에 전시해 시민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김수현 부천시 콘텐츠관광과장은 20일 “공모전이 3회째 이어지며 지역 웹툰 생태계를 키우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 콘텐츠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과 창작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13일 오후 7시30분 시흥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관 축하공연 '시흥의 예술, 하나된 울림 에스 하모니(S-HARMONY)'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최초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기념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새로운 출발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는 시흥을 대표하는 전문 예술단체들이 참여한다. △아름다운 하모니로 감동을 전하는 시흥시립합창단 △미래 희망을 노래하는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 △우리 가락과 전통 선율로 흥을 더할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지역 예술인 중심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시흥지회(시흥예총)가 참여해 경계를 넘나드는 풍성한 무대를 펼친다. 공연명인 'S-HARMONY'는 시흥(Siheung) 첫 글자 'S'와 'Harmony(조화)'를 결합한 것으로, 시흥 문화예술인과 시민이 예술을 통해 하나 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개관을 맞은 시흥아트센터에서 처음 선보이는 합동 공연으로, 지역 문화예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한편 공연 예매는 오는 20일 오후 2시부터 시흥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시흥아트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19일 내년도 예산편성을 앞두고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 대화 일환으로 사동을 찾아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주요 지역 현안을 함께 살폈다. 이날 행사에는 관련부서 공무원, 사동 유관단체 및 주민대표 등 50여명이 함께했다. 주민은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조성사업 추진 현황과 휴암산 등산로 입구 안전시설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현답버스'를 타고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공사 현장과 휴암산 등산로 입구를 차례로 들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 건의 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감골운동장 복합화시설 공사 현장에선 조성 예정인 체육시설 종류와 주민 이용 가능 시기에 대한 설명을 요청하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안산시는 감골운동장 지하에 주차장을 조성하고 상부에는 인조잔디 축구장과 조깅트랙(코르크 포장)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해당 시설은 공사 준공 이후인 내년 5월경부터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휴암산 등산로 입구에선 경사 구간 안전시설 부족으로 인한 등산객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됐다. 주민은 안전한 등산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여건에 맞는 로프 펜스 등 안전시설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안산시는 내년 예산을 편성해 안전 펜스 약 20경간과 목교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이를 통해 등산로 이용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보다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민근 시장은 “주민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지역 현안은 현장에서 직접 듣고 살펴볼 때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다"며 “오늘 현장에서 제시된 소중한 의견들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함께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민의 꿈을 예산에 담다' 주민과 대화를 통해 지역별 주요 현안과 주민 건의 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예산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지난 15일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한-불 수교 140주년 기념 특별전'140년의 대화, 하나의 건축'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특별전은 1886년 조불수호통상조약 체결 이후 140년간 이어져 온 한국과 프랑스 교류를 기념하고, 한국 현대건축 거장 김중업과 당시 주한프랑스대사 로제 샹바르의 만남으로 탄생한 주한프랑스대사관의 건축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는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안양시장), 피에르 모르코스 주한프랑스대사관 문화-교육 참사관을 비롯해 조한희 한국박물관협회장, 박상진 한국건축가협회장, 김중업 선생의 장남 김희조씨, 제자 곽재환씨, 주한프랑스대사관 리노베이션 설계를 맡은 윤태훈 소장 등 건축-박물관-문화예술계 인사가 참석했다. 전시는 김중업이 프랑스에서 르 코르뷔지에와 교류하며 발전시킨 건축적 사유에서 출발해 로제 샹바르와 만남과 주한프랑스대사관 설계-건립 과정, 건축물에 담긴 조형적 특징과 건축유산으로서 가치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당시 기록물과 사진-영상 자료를 통해 주한프랑스대사관이 탄생하기까지 과정과 시대적 의미도 함께 소개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은 한국의 전통적 조형미와 프랑스 현대건축의 감각을 김중업 특유의 건축언어로 구현한 대표작으로 평가된다. 단순한 외교 공간을 넘어 양국의 문화적 만남이 건축으로 구현된 상징적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전시 제목 '140년의 대화, 하나의 건축'에는 140년에 걸친 한-불 교류와 문화적 만남이 하나의 건축물에 응축됐다는 의미를 담았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이번 전시를 통해 시민이 주한프랑스대사관에 담긴 역사와 이야기를 살펴보고, 건축이 시대와 문화를 잇는 소중한 유산임을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20일 “이번 전시는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김중업의 건축을 통해 양국이 이어 온 외교와 문화교류의 역사를 되짚어 보는 뜻깊은 자리"라며 “시민이 김중업의 건축세계와 주한프랑스대사관의 건축적-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는 김중업건축박물관 특별전시관에서 내년 8월31일까지 열리며 관람료는 무료다. 세부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과 김중업건축박물관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동두천시-남양주시-양주시-의정부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이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회의를 주재하고 민선9기 공약사항 이행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민선9기 공약사업은 10대 분야에 걸쳐 공약사업 118건, 주요과제 119건으로 총 237건이다. 이날 42건에 대해 논의했고, 76건은 오는 23일까지 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시정회의 생중계로 알권리 강화= 이경희 기획조정실장은 시정회의 생중계에 대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기존 간부회의를 시정회의로 개편해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에 열고 매월 첫 번째 회의는 유튜브를 통해 시민에게 생중계하고 있다"며 “주요 정책과 현안을 논의하는 과정을 시민에게 생중계해 시정 투명성과 시민의 알권리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민경선 시장은 이에 대해 “시정회의가 시민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반면 회의 내용이 행정용어 중심으로 진행돼 이해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 시민이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 지역화폐, 경기도 최고 수준 확대= 김형기 일자리재정국장은 “지역화폐를 경기도 내 최고 수준으로 확대하고 중단된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자 하나, 경기도 재정 악화로 인해 도비 비율 축소가 예정돼 시비 부담이 크게 증가한 상태"라며 “가능한 소통 수단을 동원해 도비 매칭비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신청사 원안 건립 조기 착공= 방은호 신청사건립단장은 “고양시청 신청사 원안 건립은 현재 행안부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고 향후 경기도 투자심사를 거쳐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추진한다. 이후 인허가, 토지 보상을 거쳐 오는 2028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선행요건 충족 시 다음 행정절차가 즉시 이행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사전 준비해 행정절차를 병행 추진하고 소요 시간을 최대한 단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양이 캐릭터 콘텐츠 활성화=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고양이 캐릭터 부활을 알리고 누리소통망(SNS) 등에 활용해 고양시 정책과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캐릭터 콘텐츠 확장을 본격화하고 외부 기관과 협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주민센터 문화공간 시민에게 전면 개방= 이홍연 자치행정국장은 “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공간을 평일 야간과 휴일에도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을 추진한다. 지난 9월 관내 44개동 주민자치센터를 대상으로 시설 현황을 조사했고 향후 공모를 통해 4개 동을 선정해 내년부터 시범 개방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양 통합돌봄도시 육성= 김정인 사회복지국장은 “의료, 요양,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돌봄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44개 동 전담 창구를 중심으로 대상자 발굴부터 사후 모니터링까지 통합지원 절차를 운영하고 촘촘한 돌봄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작은도서관 돌봄-봉사 공공 거점으로 활용= 길영훈 도서관센터장은 “작은도서관을 돌봄 및 봉사기관 공공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해 내년도 시범사업으로 10곳 운영을 시작해 2030년까지 19곳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재건축 아파트 용적률 350% 추진= 박문희 도시혁신국장은 “고양시는 '2035 고양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재정비' 용역을 실시해 기반시설 확충 가능 용량 및 계획인구 등을 종합적으로 재검토하고 기준 용적률 상향을 적극 검토한다. 특별정비계획 가이드라인을 수립해 토지 등 소유자가 특별정비계획안 작성 시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병목 구간 좌회전 차로 증설(장항IC 등)= 조용주 도로건설사업소장은 “장항IC 등 병목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좌회전 차로를 증설해 출퇴근 시간을 단축할 계획이다. 장항사거리의 경우 좌회전 차로 220m를 증설하기 위해 9월30일 착공해 11월30일 완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일산복음병원 삼거리도 이달 발주해 내달 완공할 계획이다. 장항사거리의 경우 좌회전 차로 대기시간이 40%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민경선 시장은 시정회의를 마치며 “공약 실천 중심은 시민이다. 시민에게 혜택이 얼마만큼 가는지 생각해야 한다. 민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를 사전에 하고, 적극적으로 만나서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고양시는 이날 1차 보고회 부서별 실천 계획 점검 사항을 토대로 11월 고도화 작업을 거치고 12월 시장 주재로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 배심원단 심의를 거쳐 내년 2월 공약을 최종 확정하고 시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미디어센터가 시민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미디어 창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5기 미디어-인공지능(AI)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AI과 첨단 미디어 환경 속에서 기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시민의 콘텐츠 제작 역량 향상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기반의 창의적 문화 콘텐츠 생산을 이끌어갈 '로컬 크리에이터' 양성에 집중한다. 교육은 10월29부터 12월19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청년, 일반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총 12개 강좌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개설 강좌는 영상제작 기초를 비롯해 △AI 활용 스마트폰 숏폼 제작 △일상에서 AI 활용하기 △영상 자서전 제작 △AI 활용한 나만의 라디오 제작 △AI 크리에이터 스튜디오 △AI 바이브 코딩 △디지털 드로잉 △AI 프롬프터부터 시작하기 △초등 AI 동화영상 제작 △청소년 영화제작 △초등 방송스피치 △생성형 AI 콘텐츠 제작 △업무에서 AI 활용하기 등이다. 강의 참가자는 실생활 및 실무 활용도가 높은 AI 강좌부터 전 생애주기별 맞춤형 미디어 제작 프로그램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다. 특히 학업과 직장 생활 등으로 주간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청년층과 직장인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평일 야간(19~21시) 강좌도 개설했다. 수강 신청 및 세부 교육 일정 관련 세부 내용은 동두천미디어센터 누리집 '미디어교육' 메뉴 내 '교육신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변에 위치한 물의정원 초화단지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를 선사하고 있다. 43만6871㎡ 규모의 물의정원은 다양한 수목과 넓은 잔디광장, 습지, 초화단지가 어우러진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이다. 계절마다 다양한 경관을 선보이며 가을에는 황화코스모스가 꽃밭을 황금빛으로 물들여 방문객 발길을 끌어모으고 있다. 올해 황화코스모스는 지난 9일 만개했으며 약 3주간 황금빛 꽃물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간 물의정원을 찾은 시민과 방문객은 꽃밭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물의정원의 초화단지와 수변 공간을 지속 관리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계절마다 아름다운 경관을 선보일 계획이다. 주영상 공원녹지관리사업소장은 19일 “물의정원이 시민에게는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자 방문객에게는 아름다운 추억을 남기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물의정원을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 장흥의 주요 미술관 4곳을 하나의 여행 코스로 즐길 수 있는 '장흥미술관여행'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지원을 받는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일환으로 마련됐다. 장흥미술관여행은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가나아트파크 등 4개 미술관을 하나의 통합이용권으로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통합이용권은 3900원으로 총 1000매를 한정 판매하며, 오는 19일부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NOL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한 이용권은 행사 기간 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미술관별 전시와 함께 특별 도슨트 해설, 문화공연, 예술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교만은 겸손보다 좋다',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에선 '청년 민복진', 안상철미술관에선 'K-INK: 수묵의 변주', 가나아트파크는 'STACK UP'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전시를 선보인다. 특히 31일에는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가나아트파크 일원에서 특별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가나아트파크에선 마술공연과 버블공연을 교차 운영하며 피크닉 드로잉 키트, 가을조각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그리기, 그래피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내달 7일에는 안상철미술관에서 작은 음악회가 열려 미술관 관람과 함께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한다. 양주시는 미술관 통합이용권과 버스투어를 결합한 프리미엄 관광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 버스를 이용해 장흥의 주요 미술관과 관광자원을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해 방문객 이동 편의를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의 주차 편의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 증축공사'를 오는 24일 준공하고 시설 점검과 운영 준비를 거쳐 내달 중순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은 의정부동 190-16번지에 위치한 공영주차장으로, 제일시장 등 원도심 주요 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주차수요를 담당하고 있다. 원도심은 상업시설과 전통시장과 주거지역이 밀집해 주차수요가 꾸준하고 있으나 추가 주차장 조성을 위한 부지확보에는 어려움이 있어 기존 주차 공간의 효율적인 활용이 중요한 지역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기존 주차장을 3층에서 5층으로 증축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사업비 확보를 위해 경기도 주차 환경 개선지원 공모사업에 적극 신청해 도비 10억원을 확보했으며, 여기에 시비 39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9억원을 투입했다. 이번 증축으로 주차 면수는 기존 66면에서 99면으로 늘어난다. 특히 토지 확보가 어려운 도심 여건에서 기존 입체주차장을 5층 규모로 증축해 한정된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제일시장 등 원도심 주차 수요에 대응하고, 상업-생활시설을 이용하는 시민 접근성을 높여 원도심의 주차 환경 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최종훈 주차관리과장은 19일 “이번 증축으로 원도심의 부족한 주차 공간을 확충해 시민의 주차 불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변 공영주차장과 연계를 강화하고 주차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원도심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차 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의정부1동 입체공영주차장뿐 아니라 기존 운영 중인 의정부동지하 공영주차장과 의정부 둔치주차장 등 주변 공영주차장을 함께 활용해 원도심 주차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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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읍·면 5곳 검토해 호법면 예비 후보지 지정…마사회 공모 대비 본격화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시장 성수석)가 과천 경마공원(렛츠런파크 서울) 유치를 위한 최우선 후보지로 장호원읍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공모 준비에 나섰다. 시는 경마공원 이전 유치를 위해 장호원읍, 부발읍, 신둔면, 호법면 등 4개 읍·면에서 신청한 희망 부지 5곳을 검토한 결과, 장호원읍을 1순위 후보지로 확정하고 호법면을 예비 후보지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지 선정은 각 지역 주민과 대표들이 경마공원 유치 의사를 밝히고 부지를 제안하면서 추진됐다. 시는 신청 지역별 입지 조건과 사업 추진 가능성을 비교해 우선순위를 결정했다. 주요 평가 항목은 부지 면적과 지형적 특성, 시설 배치 가능 여부, 교통 접근성, 토지 확보에 필요한 비용과 기간 등이다. 시는 이러한 조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장호원읍이 경마공원 유치에 가장 적합한 후보지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장호원읍을 중심으로 유치 제안서를 구체화하고 한국마사회 공모에 대응할 계획이다. 다만 공모 세부 지침에서 새로운 입지 조건이나 평가 기준이 제시되면 기존 신청 부지에 대한 추가 검토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조건을 점검할 방침이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경마공원 유치를 위해 참여한 각 읍·면 주민과 지역 대표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천시의 입지 여건과 경쟁력을 반영한 제안서를 마련해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7일 용인농촌테마파크서 100명 참여해 동식물 관찰 및 환경 뮤지컬 관람 진행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는 지난 17일 처인구 원삼면 용인농촌테마파크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생물다양성 탐사'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자연에서 다양한 생물을 직접 관찰하고 기록하면서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이해하도록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10개 조로 나뉘어 전문 강사와 함께 화단과 정원, 숲, 초지, 습지 등 농촌테마파크의 여러 생태환경을 탐방했다. 이 과정에서 식물과 곤충 등 다양한 생물의 특징을 살펴보고 관찰 내용을 기록했다. 탐사 이후에는 활동 경험을 공유하고 '초록나무 액자 만들기', '에코 텀블러 가방 만들기' 등 환경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는 생물 간 상호관계를 다룬 환경 뮤지컬 '출동! 용인 생물다양성 여행'과 환경 OX퀴즈가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공연과 퀴즈를 통해 생태계의 연결성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배웠다.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이 조기에 마감됐으며, 가족들은 가을철 자연환경을 둘러보며 생태탐사 활동을 마쳤다. 용인시는 탐사 과정에서 확인한 생물종을 정리해 결과보고서를 발간하고, 이를 지역 생태자원 보전과 생태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16~17일 평생학습관 일원서 경연·체험·공연 진행…평생학습도시 비전 선포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여주시평생학습관(여성회관) 일원에서 '제11회 여주시 평생학습·주민자치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YEP!(옙)! 배움으로 빚는 다채로운 여평'을 주제로 시민들이 평생학습과 주민자치 활동을 통해 쌓아온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첫날에는 식전공연과 개막식에 이어 주민자치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주민자치 프로그램에서 익힌 실력을 선보이며 배움의 성과를 나눴다. 특히 대북 공연과 캘리그라피를 결합한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통해 '배움이 연결되고, 연결이 삶을 빚어내는 학습도시 여주'라는 새로운 평생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이는 시민 개인의 학습과 성장이 이웃과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 둘째 날에는 성인문해 세종골든벨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및 경연대회가 진행됐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늑구야 안녕' 공연과 놀이랜드도 마련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민들이 배움을 통해 얻은 지식과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습의 성과가 이웃과 마을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여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평생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 기반을 확충하고, 주민자치 활동과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1월 30일까지 관광지 2곳 이상 방문·SNS 후기 작성…지역 점포 소비액 따라 상품권 지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지역 관광지 방문과 골목상권 소비를 연계해 최대 3만원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수정구와 중원구를 연결하는 산성대로 일대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성대로 미션 투어(과제 수행형 여행)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정 관광지와 전통시장, 특화거리, 축제 현장을 방문한 뒤 수정·중원구 소상공인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고 SNS 후기를 작성하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주요 방문 대상은 남한산성, 모란민속5일장, 희망대공원, 대원공원 등 관광지와 모란종합시장, 성호시장, 단대전통시장, 금광시장, 남한산성시장, 은행시장 등 전통시장이다. 신흥로데오 상점가와 청년창업 구역 '도담길', 백년 기름 특화거리도 방문 장소에 포함된다. 지역 축제 현장도 인정된다.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성남테크아트 페스티벌이 열리는 판교역 광장과 야탑동 탄천 일대, 성남아트센터를 비롯해 10월 24일 희망성남 통합문화 대축제가 개최되는 성남종합운동장 등이 해당한다. 참여자는 지정 장소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해 본인이 포함된 사진이나 영상을 촬영해야 한다. 이후 개인 SNS에 '#성남', '#산성대로미션투어', '#투어장소명'을 넣어 후기를 게시하면 된다. 또한 수정·중원구 내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결제 영수증을 성남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 첨부해 지원금을 신청해야 한다. 지원 금액은 소비액에 따라 달라진다. 5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을 소비하면 1만5000원, 10만원 이상 사용하면 3만원을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으로 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의 지역 상권 방문과 소비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지역 관광자원을 새롭게 살펴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참여 방법과 세부 조건은 성남시청 홈페이지 공고문과 성남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곤지암도자공원서 건강 퀴즈·폐활량 측정·자세 검사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일상 속 건강생활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참여형 행사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17일 곤지암도자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우리동네, 건강실천 평생 건강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을 위한 첫걸음, 바로 오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올바른 건강관리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구강건강 퀴즈와 자세 측정, 감염병 예방 퀴즈, 폐활량 측정 등 다양한 건강 홍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식품 구성 자전거 바로 알기 프로그램을 통해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안내하고, 참가자들이 평소 식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시민들이 직접 신체활동에 참여하는 '길 따라 건강 따라, 도자공원 걷기'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곤지암도자공원 내 스페인조각공원 일대를 함께 걸으며 걷기 운동의 필요성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자신의 생활습관을 확인하고 건강 실천의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구성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건강관리는 일상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작은 습관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 오성강변가요제·주민자치 발표회·초청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8경 중 하나인 오성강변에서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기는 축제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 500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시는 지난 17일 오성강변 일원에서 열린 '2026년 오성강변 가을축제'가 주민과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오성강변은 안성천과 진위천이 만나는 평택의 대표적인 수변 관광지로, 평택8경에 포함된 명소다. 이날 축제는 강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결합해 진행됐다. 주요 행사로는 전국 오성강변가요제와 오성면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 초청 가수 공연 등이 마련됐다. 해마다 개최되는 전국 오성강변가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노래 실력을 겨뤘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준비한 공연을 선보였다. 저녁 축하공연에는 '불타는 트롯맨' 출신 가수 신성을 비롯해 뉴비스, 최미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음악 공연을 펼쳤다. 행사장 주변에는 푸드트럭과 먹거리장터, 벼룩시장이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은 강변 산책과 공연 관람 등을 통해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서호석 오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과 시민들의 참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오성강변을 활용해 지역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관 오성면장은 이번 축제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됐다며, 오성강변의 봄·가을 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안전한 행사 운영과 프로그램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경제청-인천신용보증재단

21일 주민설명회 개최…2027년 하반기 착공·2029년 하반기 준공 목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용현·학익 도시개발구역에 약 1,200억 원을 투입해 문화·체육·여가 기능을 갖춘 복합문화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1일 오후 7시 시티오씨엘 3단지 다목적실내체육관(지하 2층)에서 '용현·학익 1블록 복합문화커뮤니티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경과와 주요 도입 시설, 향후 건립 일정 등을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복합문화커뮤니티는 미추홀구 학익동 576-1 일원에 총사업비 약 1,200억 원을 들여 조성하는 다목적 공공시설이다. 주민들이 문화·체육·여가 활동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됐으며, 같은 단지에 들어서는 인천뮤지엄파크(박물관·미술관)와 연계해 지역 문화시설의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사업은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디씨알이가 공공기여 방식으로 시설을 건립한 뒤 인천시에 기부채납하는 형태로 추진된다. 인천시와 ㈜디씨알이는 2025년 2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같은 해 4월 기본구상 용역에 착수했다. 올해 8월에는 입주자와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도입 시설을 확정했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구상 용역을 마무리하고 사업 범위, 업무 분담, 기부채납 조건 등을 담은 본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후 행정 절차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착공하고 2029년 하반기 준공한다는 목표다. 남영희 균형발전부시장은 복합문화커뮤니티를 주민들이 문화·예술·체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거점시설로 조성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주민설명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검토해 사업 계획에 반영하고, 시행사 및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조성민·최재현·이연주 의원 주관 간담회서 6개 구역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행정 지원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남동구 만수·구월지역 6개 구역의 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행정절차 지연과 심의 관련 문제를 점검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의회 조성민·최재현·이연주 의원은 19일 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세미나실에서 '남동구 만수권역 도시정비사업 활성화 간담회'를 공동 주관했다. 도시건설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날 간담회에는 인천시와 남동구 주거정비과 관계자, 만수2·3·4·5구역과 구월349구역, 구월4동구역의 추진위원장 및 추진준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구역별 사업 추진 단계와 여건을 공유하고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도적·행정적 문제와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각 구역 관계자들은 사전컨설팅의 실효성과 본 심의 연계 문제, 조건부 승인에 따른 사업 지연 가능성 등을 주요 현안으로 제기했다. 토지이용계획 변경과 통합심의 과정의 어려움, 행정 검토·협의 지연, 관계기관과의 소통 부족에 대한 개선도 요청했다. 최재현 의원은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간담회 사회를 맡은 조성민 의원은 이날 논의가 정비사업 현안 해결의 출발점이라며, 추가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하는 등 구역별 문제를 계속 점검하겠다고 설명했다. 인천시와 남동구 관계 부서는 검토·협의 지연 등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정비사업 추진에 협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사전에 검토하지 못한 사항은 추가 확인을 거쳐 답변하기로 했다. 이연주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을 인천시·남동구와 협의해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시의회 차원에서 필요한 행정적·제도적 지원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우려 전달…신도시 학교 신설·교원 확충·노후시설 개선 필요성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추진과 관련해 인천의 교육 여건을 고려한 신중한 국회 심의를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도성훈 교육감은 19일 국회의장실에서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소속 시도교육감들과 함께 조정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교육현장의 우려를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정근식 협의회장(서울)을 비롯해 윤건영(충북)·권순기(경남)·강은희(대구)·조용식(울산)·강미애(세종) 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지난 9월 3일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해당 법안을 2027년도 세입예산안 부수법률안으로 지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는 시도교육청과 충분한 협의 없이 추진되는 개정안이 초·중등교육의 안정적인 재정 운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를 제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 수 감소를 근거로 교육재정을 축소하는 것은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지 못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검단 등 신도시에서는 중·고등학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설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교원 수급 문제도 주요 현안으로 제시했다. 특수교사 상당수를 기간제 교사로 충원하고 있지만 정원 제한으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이 있으며, 독서교육의 중요성이 커지는 상황에서도 사서교사 배치가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다. 또한 건립된 지 40년이 넘은 노후 학교시설이 많아 학생들의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예산 투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 교육감은 교육 투자가 국가의 미래를 위한 기반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인천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국회가 교육재정 문제를 면밀히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 신설과 교원 확충, 노후시설 개선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국회와 정부에 지역 교육현장의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다.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바흐 가문·비발디 등 17~18세기 바로크 음악 집중 조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17~18세기 유럽 바로크 음악을 대표하는 바흐 가문과 비발디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국제음악제가 인천에서 열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김종철)은 아트센터인천과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가 공동 기획한 '제6회 인천국제고음악제'를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아트센터인천에서 총 3회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음악제는 '바로크, 인천으로 향하다(BAROQUE, TURN TOWARD INCHEON)'를 주제로 바흐 가문의 음악부터 비발디의 기악 작품, 이탈리아 바로크 오페라까지 시대별 음악을 조명한다. 첫 공연인 '바흐 가문(The Bach Family)'은 10월 29일 열린다. C. P. E. 바흐의 '교향곡 사장조', W. F. 바흐의 '아다지오와 푸가 라단조', J. S. 바흐의 '하프시코드 협주곡 라단조' 등을 통해 바흐 가문 세대별 음악적 특징을 소개한다. 11월 1일 두 번째 무대 '갤럭시아 비발디(Galaxia Vivaldi)'에서는 비발디의 '4성부 협주곡 바장조'와 J. D. 하이네헨, D. 갈로 등 18세기 유럽 작곡가들의 기악 작품을 연주한다. 마지막 공연인 '천상의 목소리(Celestial Voices)'는 11월 13일 개최된다. 비발디의 '현악 협주곡 바단조'를 비롯해 L. 빈치, G. B. 페르골레시, C. 테사리니, J. A. 하세 등의 오페라 아리아와 기악곡을 선보인다. 이번 음악제에는 해외 고음악 전문 연주자들이 참여한다. 1998년 브뤼헤 국제 하프시코드 콩쿠르 우승자인 베아트리스 마르탱을 비롯해 바로크 바이올리니스트 파트리크 코엔-아케닌, 플루트 연주자 안나 베송이 첫 무대에 오른다. 두 번째 공연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아망딘 베예와 바로크 트럼펫 연주자 스티븐 마쿼트가 출연하며, 마지막 공연에는 남성 소프라노 브루누 지 사가 참여한다. 이들은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와 협연한다. 음악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지역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으로 진행된다. 코리안 바로크 소사이어티는 해당 사업을 통해 8월 키즈 바로크 시리즈와 9월 교육프로그램 및 하우스 콘서트 시리즈 '바로 그 바로크'를 진행했으며, 10월 17일에는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찬란한 삶, 메타스타시오'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예매와 자세한 일정은 아트센터인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신용보증재단 연수지점 일일 명예지점장 위촉…보증 상담 참여·지원 개선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조민경·방지현 의원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조달 어려움과 금융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신용보증 상담 현장을 찾았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부현)은 19일 연수지점에서 조민경·방지현 인천시의회 의원을 일일 명예지점장으로 위촉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들이 겪는 금융 관련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의견을 보증지원 업무와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의원은 이날 재단의 보증지원 업무와 운영 절차를 살펴본 뒤 지점을 방문한 소상공인들의 보증 상담에 참여했다. 이 과정에서 자금조달과 경영활동에 따른 어려움, 지역 상권의 현황과 금융지원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조민경 의원은 청년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소상공인들과 소통한 경험을 언급하며, 자금이 필요한 사업자들이 보증제도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청 절차와 보증상품에 대한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지현 의원은 경기침체로 여러 업종의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재단의 금융지원 역할을 강조하고 현장에서 수렴한 의견을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를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고, 소상공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금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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