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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방세 과세자료를 활용한 체납징수 시스템을 본격 가동하며 체납자의 금융재산에 대한 정밀 추적에 나선다. 부동산이나 차량 등 눈에 보이는 재산뿐 아니라 국세 환급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등 다양한 금융-채권성 자산을 분석 및 연계해 고양시는 체납징수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과세자료 정례화 매뉴얼'을 기반으로 징수 행정 체계성을 강화하고, 압류 대상 발굴과 집행 주기를 정례화해 누락 없는 징수활동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세 과세자료를 토대로 고양시는 체납자가 보유한 다양한 채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대상은 △지방세-국세-관세 환급금 △신용카드 매출채권 △직장인 급여 등이다. 그동안 체납자가 찾아가지 않은 환급금이나 매일 발생하는 카드 매출 등에서 압류 시점을 놓치는 경우가 있었으나 고양시는 정기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해 채권 발생 시점을 포착하고 즉각적인 압류를 진행해 조세 채권을 조기에 확보할 계획이다. 직장인 체납자 대상의 '급여 압류' 절차는 더욱 정교해진다. 무조건적인 압류로 인한 생계 곤란이나 직장 내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양시는 압류 실행 전 압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 특히 우편물 확인이 어려운 경우를 고려해 카카오 알림톡을 함께 발송해 체납 사실과 향후 불이익을 안내한다. 이후에도 납부 의사가 없거나 미압류 사유가 소명되지 않을 경우 즉시 급여 압류를 단행하는 '선 소통, 후 조치' 원칙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징수 행정도 한층 더 고도화했다. 세무 담당자는 체납독려 과정에서 통화한 내용, 압류예고 발송 이력, 분납 약속 이행 여부 등을 시스템에 상세히 기재해 관리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독촉이 아닌, 체납자 납부 의사와 이력을 근거로 한 체계적인 체납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선주 징수과 팀장은 4일 “과세자료를 활용한 채권 확보는 고의적으로 재산을 숨기고 납세를 회피하는 체납자에게 강력한 경고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 체납징수 기법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조세 정의를 실현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광역철도사업' 차질 없는 추진과 적기 개통을 바라는 남양주시 공식 건의문을 경기도에 3일 전달했다. 이번 건의는 강동하남남양주선이 수도권 동북권역 광역철도체계 핵심 노선인 만큼 일부 공구 유찰로 인해 전체 사업 일정이 지연되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의 발 빠른 대처를 요청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김상수 남양주시부시장은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남양주시 입장과 건의 사항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경기도지사 공식 면담 요청과 함께 사업 지연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남양주시는 건의문을 통해 경기도 구간 5개 공구 중 2-5 공구가 작년 11월 유찰된 이후 현재까지 공사방식이 확정되지 않아 이로 인해 전체 사업 일정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전했다. 특히 유찰된 공구에 대해 수의계약 등 가장 효율적인 방안을 검토해 조속히 결단을 내려달라고 요청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건의문을 통해 “광역철도 사업은 시민의 정주 여건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지자체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 세심한 검토와 신속한 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경기도 및 관계 기관과 긴밀한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변수에 대해 유기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모든 채널을 가동해 강동하남남양주선이 당초 계획대로 착공 및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학교법인 서정대학교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매매계약을 체결하면서 테크노밸리 입주를 최종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계약 대상은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내 산업시설용지 G-2-G-3 블록으로, 면적은 총 1만760㎡다. 서정대는 해당 부지에 산-학 협력과 연구개발 기능을 연계한 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서정대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 공동 연구와 기술 자문 등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경기양주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양주시와 GH와 경기도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첨단산업단지로, 규모는 21만8000㎡(약 7만평)이다. 첨단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을 중심으로 직-주-락-학(職住樂學) 기능이 결합된 복합단지로 조성하고 있다. 양주시는 이번 서정대학교 입주 확정이 작년 12월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의 첫 입주 계약 이후 두 번째 확정 사례라고 설명했다. 입주 계약이 이어지면서 양주시는 경기양주테크노밸리 분양과 기업 유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서정대 입주로 산-학 협력 기반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경기양주테크노밸리 조성과 분양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8기 파주시에서 추진한 '찾아가는 이동시장실'이 3일 '금촌2동 시정운영계획 설명회 및 이동시장실'로 200회를 맞이했다. 2022년 9월20일 첫 이동시장실을 개최한 뒤 1232일 만으로, 금촌2동 이동시장실 현장에선 주민대표가 김경일 파주시장에게 그동안 소통 행정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고, 김경일 시장은 시민과 약속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 현장형 정책 소통 한마당 자리매김= 김경일 시장은 그동안 시민에 의한 직접민주주의 실현을 목표로 이동시장실을 통해 7400여명의 시민을 만나 각종 정책 제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 등 혁신적인 정책을 도출했다. 이동시장실은 민선8기 출범 직후인 2022년 9월20일 처음 문을 연 이후 2022년 20회, 2023년 32회, 2024년 69회, 2025년 66회, 올해 2월3일 현재까지 13회 등 1232일간 총 200회 운영됐다. 이동시장실을 통해 접수된 건의는 총 2520건으로, 이 중 51%인 1289건은 처리가 완료되고, 19%는 현재 추진 중이다. 30%는 장기 검토가 필요하거나 제도적 한계로 즉각적인 추진이 어려운 사항으로 분류됐다. ▷ 시민 한마디가 정책이 되다= 200회 동안 7400여명 시민이 참여한 이동시장실은 명실상부한 '현장형 정책 소통 한마당'이 됐다. 민선8기 파주시를 대표하는 혁신 정책이 잇달아 만들어졌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더는 버티기 어렵다"는 자영업자 호소는 전국 최대 규모의 지역화폐 '파주페이' 발행과 10% 인센티브 상시 유지로 이어졌고, “우리 제품을 알릴 기회가 없다"는 중소기업인 제안은 파주시 기업박람회 출범으로 이어지고 해외 구매기업 초청 수출상담회로까지 확대됐다. “대중교통이 부족해 통학이 불편하다"는 학부모 건의는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를 만들어냈고, “아파트 단지 안에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호소는 법적 의무 설치 지역이 아니어도 운영비 전액을 파주시가 부담하는 '파주형 다함께돌봄센터'라는 새로운 돌봄 모델로 실현됐다. ▷ 작은 목소리일수록 더 크게 듣는 '공감행정'= 또한 이동시장실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소수의 삶 속 작은 어려움까지 정책의 영역으로 끌어안는 '공감 행정'으로 확장됐다. “아이가 아프면 먼 지역까지 나가야 한다"는 적성면 주민 하소연은 적성보건지소 소아과 전문의 파견으로 이어졌고, “방학이 되면 갈 곳이 없다"라는 발달장애 학생 부모 호소가 발달장애학생 방학돌봄지원 프로그램 마련으로 해소됐다. 이동시장실 200회에 대해 김경일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다 보면 늘 현명한 해답을 찾게 된다.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눈높이와 기대치에 부응하겠다는 의지가 지금 파주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올해 3월부터 관내 거주하는 초등학교 신입생에게 입학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하남시 초등학교 입학지원금'은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고, 모든 아이가 출발선에서부터 공평한 교육환경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울러 초등학교 입학이란 아이의 첫 출발을 하남시가 함께 책임지고 응원한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 입학지원금 도입 첫해인 올해는 약 3000명 초등학교 신입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신입생으로, 입학일 이후 하남시로 전입한 경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하남시 지역화폐인 '하머니'로 지급되며, 서적-문구-안경-의류-신발-가방 등 입학 준비에 필요한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학원, 병원, 음식점, 숙박업소 등 일부 업종에서 사용이 제한된다. 신청은 3월부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정부24를 통해 가능하다. 신청 방법과 지급 일정은 2월 중 동 행정복지센터와 관내 초등학교를 통해 안내문을 배포하고, 하남시 누리집과 시정 소식지를 통해 시민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입학지원금이 초등학생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모든 아이가 공평하게 교육의 첫걸음을 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조성을 시정 핵심 과제로 삼고, 모든 학생이 평등하게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생애주기별 교육복지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중구에서 시작된 변화, 제물포 르네상스로 인천 대개조 완성”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4일 병오년 군·구 연두방문을 중구에서 이어가며 '제물포 르네상스'를 축으로 한 인천 대개조의 구상을 재차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중구는 어린 시절 꿈을 키우고, 학창시절과 젊은 시절의 낭만과 추억이 깃든 곳"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 시장은 이어 “개항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어온 중구의 역사와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인천 출신 최초의 시장으로서 중구를 바라보는 마음이 남다를 수밖에 없다는 유 시장은 오는 7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제물포구와 영종구가 새롭게 출범하는 것을 '단순한 행정구역 조정이 아닌 인천시대 개조의 시작'으로 규정했다. 이는 중국 역사를 다시 쓰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는 설명이다. 그 연장선에서 유 시장은 제물포 르네상스를 1호 공약으로 추진해왔다고 밝혔다. 내항 1·8부두 재개발과 인천역 복합개발을 비롯해 인천발 KTX 공항 연장, 인천대로·경인전철 지하화, 인천지하철 3호선 구축 등 굵직한 교통·도시인프라 사업들이 중구를 세계와 대한민국을 잇는 사통팔달의 중심지로 만들 것이라는 구상이다. 여기에 인천아트플랫폼의 시민 친화적 재편을 통해 '사람이 머무르고 문화가 숨 쉬는 도시'로 거듭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 변화의 중심에는 공직자와 시민이 있다"며 “개항부터 오늘의 중구, 내일의 제물포구로 이어질 큰 변화를 강한 책임감과 목표의식으로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 시장은 끝으로 “저 또한 그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흔들림 없는 추진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표 ‘주 4.5일제’의 힘...매출 80% 늘고 지원자 10배 ↑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주 4.5일제', 일주일을 바꾸면 삶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의 성과르 홍보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직원들의 워라밸과 기업의 생산성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제도의 현장 효과를 구체적 사례로 소개했다. 김 지사는 이어 “구리시의 한 중소기업은 주 4.5일제 도입 이후 업무 효율이 눈에 띄게 개선되면서 매출이 무려 80% 증가했다"고 했다 김 지은 또 “채용 시장의 반응도 뜨거웠다"며 “근무 환경이 바뀌자 지원자가 10배 이상 늘었고 기업 경쟁력 역시 자연스럽게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사장님의 활짝 웃는 얼굴에서 정책의 답을 봤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도는 주 4.5일제를 '일하는 방식의 혁신'으로 규정하고 있다. 충분한 휴식이 창의성과 집중도를 높이고 이는 곧 생산성과 매출로 이어진다는 선순환 구조다. 김 지사는 “공직자의 보람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도민들의 웃음"이라며 정책 추진의 이유를 분명히 했다. 이와함께 도는 올해부터 제도를 한층 강화한다. 주 4.5일제를 도입한 기업에 신규 고용 장려금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제도 확산을 동시에 꾀한다는 구상이다. 김 지사는 “사람 중심의 노동 혁신이 경기도 경제의 체질을 바꾸고 있다"며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사회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역설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가난하다고 더 추워선 안 된다”…경기도, 난방비 긴급 지원 가동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4일 “가난하다고 더 추워서는 안 된다"며 “난방비는 취약계층에게 생존과 직결된 필수 비용인 만큼 추운 겨울을 버티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최대한 빠르고 세심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런 김지사의 발언은 “방 안에서도 외투를 껴입고, 난방을 포기한 채 겨울을 견뎌야 하는 도민이 없도록 하겠다"는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에따라 도는 난방비 부담으로 고통받는 취약계층을 위해 긴급 지원에 나선다. 도에 따르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34만 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하고 한파에 직접 노출된 노숙인 시설에도 처음으로 난방비를 지원한다. 이번 조치는 김 지사가 올해 도정 기조로 내건 '내 생활의 플러스 경기'를 실천하는 첫 가시적 성과다. 앞서 김 지사는 지난 2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경기도 정책의 목표는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도민이 나아진 생활을 피부로 느끼는 것"이라며 “생활비를 확실히 줄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난방비 긴급 지원은 그 약속을 현장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지원은 세 갈래로 이뤄지며 우선 도내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28만 5698가구와 차상위계층 5만 5832가구, 총 34만 가구에 가구당 5만원씩 난방비를 현금으로 지급한다. 일반 계좌로 현금성 급여를 받고 있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시군에서 직권으로 지급되며 계좌 정보가 없는 경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특히 이번에는 노숙인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돼 도내 노숙인 시설 17곳에 시설 규모에 따라 60만원에서 최대 200만원까지 난방비를 지원한다. 노숙인 시설에 대한 난방비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지난해에도 1~2월 노인·장애인 등 취약계층 28만 7193가구에 144억원의 난방비를 지원했으며 기존 노인·장애인 가구에 대한 상시 지원은 유지하면서 이번 긴급 지원을 통해 대상과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난방비 긴급 지원 규모는 약 171억원으로 도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전액 도비로 추진되며 정부의 에너지바우처나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고 있어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한편 도는 오는 6일 노숙인 시설 지원금을 먼저 시군에 교부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구에 대한 난방비는 오는 12일부터 순차 지급한다. 도는 시군·읍면동과 협업해 대상자 선별과 계좌 확인을 병행하고 있으며 '복지사업과 기초생활보장팀'을 중심으로 현장 집행 지원체계를 가동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포커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운영, 인기 고공비행…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작년 12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유료 회원제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멤버십 제도는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차별화된 혜택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200여명이 가입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며 높은 관심 속에 안정적으로 안착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4일 “유료 회원제 제도를 통해 시민은 실질적인 혜택을 누리고, 고양문화재단은 재원을 확보해 문화예술 활성화 기반을 넓혀나가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며 관객층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등급은 △으뜸회원 △버금회원 △새싹회원으로 나뉜 세 가지 등급 체계로 운영한다. 멤버십은 각 등급마다 다르게 연회비가 책정되며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의 공연과 전시, 아카데미 강좌 등에서 혜택이 제공된다. 최고 등급인 '으뜸회원'은 연회비 10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에서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1회에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다.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에는 5% 할인도 제공된다. 일반 등급인 '버금회원'은 연회비 5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에서 최대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마찬가지로 1회에 최대 4매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아람문예아카데미 수강 시에도 5% 할인이 적용된다. 청년층(15~24세)을 위한 '새싹회원'은 연회비 2만원으로 기획공연-전시에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아 1회 최대 2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아람문예아카데미 5% 할인도 받을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 회원에게는 단순 할인 외에도 여러 부가 서비스 혜택이 주어진다. 기획공연 티켓을 오픈할 경우 예매 우선권이 부여되며 일부 공연과 전시는 타임세일을 진행해 파격적인 한정 할인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사전 공지를 통해 공연 프로그램북과 전시회 도록을 무료로 제공하고, 등급별 일일 무료주차권 지원, 멤버십 가입 회원 대상 특별공연 초대, 공연-전시-교육 소식 관련 전자우편-우편 발송 서비스 등도 마련돼 있다. 특히 모든 멤버십 회원은 카페 등 제휴 매장을 방문했을 때 모바일 멤버십 카드를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양문화재단 멤버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과 서비스플라자를 통해 가입할 수 있고, 가입 즉시 1년간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멤버십 관련 세부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도 고양은 풍성한 무대로 가득 채워진다. 새해 첫날인 1월1일에는 국내 공연장 최초로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 생중계가 펼쳐졌다. 야닉 네제-세갱이 지휘한 빈 무지크페라인 황금홀 실황이 대형 스크린과 공연장 음향으로 생생하게 전달됐다. 지난달 10일 열린 '아람누리 신년 갈라 콘서트'는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활동해 온 고잉홈프로젝트가 무대를 꾸몄다. 고전 클래식부터 현대 레퍼토리까지 담은 오케스트라 연주와 함께 윤별발레단과 협업으로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세계적 오케스트라 방문도 예정돼 있다. 3월18일에는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오케스트라가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협연해 빈 클래식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뮤지컬 최초로 2025 영국 브로드웨이월드 웨스트엔드 어워즈에서 최우수 콘서트 프로덕션 부문을 수상한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4월), 서울시극단 백상예술대상 수상작인 연극 '퉁소소리'(7월), 김준수와 유태평양이 출연하는 남성창극 '살로메'(9월)도 준비돼 있다. 아울러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5월)도 공연이 예정돼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포커스] 2026 하남시민 하루 보듬는 71개 약속, ‘가동’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내 집 앞 도서관에서 아이가 꿈을 키우고, 출퇴근길 상습 정체 구간이 시원하게 뚫리며, 다자녀 가계의 고정 지출이 줄어드는 일상. 하남시가 올해 시민에게 약속하는 '달라지는 하남생활' 핵심은 이와 같은 '피부에 와닿는 삶의 변화'다. 하남시가 올해 7개 분야 71개 사업을 담은 생활밀착형 정책 추진 계획 '2026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4일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행정 지표 상승을 넘어 교육-복지-경제-교통 등 시민 하루를 구성하는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남시는 관련 내용을 담은 전자책을 누리집에 게시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026년 달라지는 하남생활은 시민 눈높이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71개 모든 사업이 민생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내 아이 꿈이 자라나다"= 교육과 보육에서 하남시는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풍산동에는 오는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남시 어린이회관 건립이 본격화되며, 망월동에는 오는 10월 어린이도서관이 준공 예정이다. 특히 3월 조성되는 풍산동 어린이 교통공원과 8월 완공되는 천마산 어린이 숲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자연 속 안전한 놀이 환경을 선사한다. 키자니아 서울 '하남 시민의날' 운영을 통해서는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마다 50% 할인된 가격으로 생생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4월 준공되는 미사3동 복합청사 1층에는 5월부터 '맘대로A+놀이터'가 운영돼 보육 공백을 메운다. ◆ “노후가 든든한 동행"= 초고령 사회 대비 복지망은 더욱 섬세해진다. 올해부터 기존 대중교통 지원을 넘어 바우처 택시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까지 지원 범위가 확대됐다. 미사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한 노년 사회화 프로그램은 59개 강좌로 대폭 확충됐다. 보건소 중심 치매 조기 검진과 맞춤형 건강 관리 서비스를 연계해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2월부터 시행되는 '누구나 돌봄 사업'은 거동이 어려운 가구에 연 최대 150만원 상당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하남'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 “배움의 끈 놓지 않는 도시"= 하남시는 3월부터 권역별 평생학습 상담 시스템을 10곳으로 확대 운영해 시민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 과정을 적시에 안내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온라인 통합교육 플랫폼 '하이런'은 8000편 이상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시민 개개인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하남시 평생학습포털은 1월 개편을 통해 경기도 '지식(GSEEK)'과 연계된 1700여개 강좌를 제공한다.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배움을 이어갈 수 있는 '학습 도시 하남'의 청사진이 현실화되는 셈이다. ◆ “민생 경제 버팀목"= 고물가 시대, 시민 지갑을 지키는 정책도 한층 강화된다. 1월부터 지역화폐 '하머니' 보유 및 구매 한도가 200만원으로 확대되고 연 매출 30억원 이하 사업자까지 가맹 등록 문턱을 낮춰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부담 완화를 노린다. 19~20세 청년에게 연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 대상 확대와 생활임금 인상(1만940원→1만1210원)은 안정적인 생활을 뒷받침한다. ◆ “막힌 길 뚫고 안전 더하고"= 1월1일 개통된 방아다리길 연결도로와 선동IC 및 서부로 확장은 상습 정체 구간의 숨통을 틔운다. 원도심 전선 지중화 사업은 3월 신장전통시장 구간 준공을 시작으로 쾌적한 보행 환경을 제공한다. 6월 준공되는 감일 1육교 엘리베이터와 상반기 개통 예정인 벌말천 인도교는 주민의 보행 편의를 극대화한다. 맨홀 추락 방지 시설 설치와 신장전통시장 하수도 악취 저감 공사(12월 완료 예정)는 시민 안전과 쾌적한 생활을 동시에 보장한다. ◆ “일상이 축제가 되는 공간"= 시민 휴식과 재충전을 위한 시설도 대거 확충된다. 상반기부터 미사호수공원에 추진되는 워터스크린 설치 사업은 화려한 영상과 분수가 어우러져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학암동 위례복합체육시설은 6월 준공 및 개관을 통해 수영장과 다목적체육관 등 수준 높은 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7월 완공 예정인 당정근린공원 파크골프장(18홀)과 감북교 하부 족구장은 생활체육 환경을 넓혀준다. 또한 느티나무공원 리모델링이 7월 중 완료돼 시민에게 개선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 “시민 목소리 정책이 된다"= 시민이 시정 주인이 되는 소통 행정은 올해 더욱 강화된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4월 준공돼 현장 목소리를 즉각 반영하는 소통 창구로써 기능한다. 특히 2025년 청소년과 청년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제안한 '청소년 마음방학' 캠프(7~8월)와 '청년 재정 상담소'(3~11월) 사업이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며 참여 행정 결실을 맺는다. 온라인 소통 플랫폼 고도화를 통해 정책 제안과 결정 과정에 시민 참여 기반을 강화한다. 1365 자원봉사 포털을 통한 동물보호센터 봉사 신청 운영은 행정 투명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사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교통문화 전국 1위 도시’ 완성...특·광역시 4년 연속 정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교통문화도시임을 입증했다. 시는 4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시한 '2025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8개 특·광역시 가운데 1위를 차지하며 4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시는 84.83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1.77점 상승한 수치로 전국 평균(81.34점) 보다 3.49점이나 높은 점수로 지속적인 정책추진과 시민참여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와 보행행태, 교통안전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계량화한 지표로 교통인프라 확충뿐 아니라 시민의식 수준까지 함께 평가하는 만큼, 도시의 '교통 품격'을 가늠하는 대표적 지표로 꼽힌다. 특히 이번 평가는 시의 기초자치구 경쟁력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전국 자치구 평가에서 계양구 1위, 부평구 2위, 남동구 3위를 기록하며 1~3위를 모두 인천이 석권했으며 이로써 인천시는 기초자치구 부문 6년 연속 전국 1위라는 유례없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런 성과는 유정복 시장의 교통안전 철학과 현장 중심 행정이 축적된 결과로 평가된다. 유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시민안전 최우선'을 교통정책의 최상위 가치로 두고 보행자 보호 강화, 교통약자 배려, 생활밀착형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유 시장은 “시민과 지자체가 함께 한마음으로 교통문화를 바꿔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과 시민참여형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교통사고 없는 도시,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안전도시 인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4년 연속 특·광역시 1위, 6년 연속 기초자치구 1위. 인천은 이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교통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자연재해안전도 3년 연속 A등급...‘안전도시’ 행정력 입증”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재난대응 역량을 국가로부터 3년 연속 공식 인정받으며 전국을 선도하는 안전도시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4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자연재해 안전도 진단'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A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자연재해 위험 요인, 재난 관리 체계, 시설관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A부터 E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 평가했으며 시는 위험징후 인지체계 구축, 풍수해 대응 훈련, 재난 예·경보시스템 정비 등 재난관리 전반에서 고른 우수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자연재해 예방사업 추진과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높은 점수를 받으며 종합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유지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연재해로 피해가 발생할 경우 국고 피해복구비의 2%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재정 혜택도 확보하게 됐다. 이런 성과는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일관되게 강조해온 '안전 최우선 시정'의 결과로 평가된다. 이 시장은 취임 직후부터 안전을 행정의 핵심 가치로 설정하고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한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제작, 안전문화살롱 개최 등 시민 체감형 안전정책은 현장 중심 행정의 대표 사례로 꼽힌다. 이 시장은 “취임 이후 가장 강조해온 가치 중 하나가 바로 안전"이라며 “시민안전만큼은 타협할 수 없다는 원칙 아래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재난은 대응보다 예방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용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고시원·반지하 거주 주거취약계층 이사비로 최대 40만원 지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4일 쪽방, 고시원,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정적 이주를 위해 올해도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이주가 결정돼 계약을 완료한 가구, 주거취약계층 이주지원 버팀목 대출을 활용해 민간임대주택으로 이주한 경우다. 주택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 전입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지원이 결정되면 이사비와 생필품 구입비에 대해 가구당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주거취약계층 7,082가구의 이사를 지원했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보다 안정적인 주거지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사업"이라며 “도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송정복합 통합공공임대주택의 예비입주자 총 100호를 모집한다. '통합공공임대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임대료를 차등 적용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최대 3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주거복지 사업이다. 입주 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입주 자격별 소득기준과 자산 보유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GH 주택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고령자 및 장애인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현장 접수도 지원한다. 김태수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이번 통합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과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도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에선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임대주택 약 32만 호가 공급됐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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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3일 광명교육지원청에서 광명교육지원청과 해오름 공유학교(경기공유학교) 업무협약 및 세부사업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청소년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오름 공유학교' 운영에 광명시는 28억원을 투입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약은 학교 교육과 지역 자원을 연계해 학생 배움을 지원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이 다양한 교육 기회를 경험하고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해오름 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긴밀히 협력해 지역 중심 특색 있는 맞춤형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광명시-경기도교육청-광명교육지원청은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학습 기회를 학생에게 제공한다. 올해 해오름 공유학교는 △교육자치 활성화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 조성(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교육격차 해소(균형) △지역 특색 살린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미래)을 목표로 10개 추진 과제, 총 22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부 사업으로는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비롯해 △글로컬 창의융합교육 △해오름 학교교육과정 특성화 △광명 T.O.P 고교학점제 △청소년 상담복지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해오름 진로 비전 △해오름 마을학교 △문화예술 창작 △해오름 동아리 등이 있다. 특히 광명시는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청소년 인성교육,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등 15개 자체 사업을 직접 운영하며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학교 맞춤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해오름 공유학교 사업 예산은 총 39억2400만원(광명시 28억6100만 원, 경기도교육청 10억6300만원)으로, 시비 비중은 전체 사업비 중 약 73%를 차지한다. 한편 이 사업은 2011년 혁신교육지구 시즌Ⅰ을 시작으로 2023년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2026년 해오름 공유학교(경기공유학교)로 이어지며 지역과 교육 환경 변화에 맞춰 명칭과 운영체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2026 병오년을 맞아 '올해 더 좋아지는 군포시'를 통해 시정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소개했다. 복지 분야를 먼저 살펴보면, '생계급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 소득 기준이 완화되며, 청년 근로소득 공제의 경우 금액이 늘어나고 대상도 34세 이하로 확대됐다. 자동차를 일반재산으로 적용하는 다자녀 기준도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됐다. 주거급여의 경우 소득 기준은 완화, 지급 기준은 확대됐다. 의료급여에선 부양비 산정이 폐지됐으며, 간병비 부담은 완화됐다. 고령화에 대응해 '치매 치료 관리비 제도'의 소득 기준이 폐지됐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으로 '퇴원 후 돌봄군'이 신설됐으며, 65세 이상 노인 및 장애인(지체, 뇌병변)의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주는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오는 3월 시작될 예정이다. '전동보조기기보험'의 보장 금액은 늘어나고, 새로운 지원 항목으로 변호사 선임 비용이 추가됐다. 고독사 위험군 40명에게 지원되는 '외출 유도를 위한 생활쿠폰 지원금' 금액이 월 4만원으로 증액됐으며, 사용처도 5곳으로 늘어났다. 미래 세대 주역인 청년의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기 위해 기숙사형 청년주택인 '청년루리'를 30호 공급하며, '청년 1인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청년 1인가구 웰컴박스 지원' 등 서비스를 신설했다.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 제공하는 '일상돌봄서비스'도 대상 연령이 확대됐다. 보건 분야에선 '필수 예방접종',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선천성 난청 검사 및 보청기 지원' 대상이 확대됐으며,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금액이 증가했다. '공공심야약국'이 오는 3월부터 운영될 예정인데, 오후 8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심야시간 연중무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4일 “2026년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약의 해로 삼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년 더 좋아지는 군포시' 관련 세부 사항은 군포시 누리집 및 공식 누리소통망(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일산대교 출퇴근 시간 통행료 지원 시행에 앞서 시민이 불편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28일까지 하이패스 카드 사전 등록을 미리 해둘 것을 안내했다. 김포시는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을 사후 신청-지급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에 등록된 하이패스 카드 사용 내역을 기준으로 정산해 지급된다. 이에 따라 2월 말까지 하이패스 카드를 등록해야 3월1일 이후 이용분에 대한 통행기록 조회와 소급 지원이 가능하다. 통행료 지원금은 행정 절차와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이르면 4월 중 지원차량 등록 후 순차적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김포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시민이 소유한 차량으로, 평일 출퇴근 시간대(오전 6시~9시, 오후 5시~8시)에 일산대교를 이용한 경우에 한해 편도 통행료의 50%를 지원한다. 다만 단체-법인 차량이나 사용본거지가 김포시가 아닌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이패스 카드 등록은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현 단계에서 시민이 준비해야 할 사항은 카드 등록이며, 김포시 통행료 지원 등록시스템 개설 이후 관련 절차는 별도로 추가 안내할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4일 “이번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은 시민의 교통비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정책"이라며 “2월 말까지 하이패스 카드 등록이란 사전 준비가 이뤄져야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시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역 산업과 청년을 연결하는 대표 일자리 정책인 '2026년 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을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 청년 엔지니어 육성은 시흥스마트허브를 중심으로 한 제조업 현장의 청년 엔지니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형 기술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장기 고용과 지역 정주를 도모하는 데 주력한다. 시흥시는 이를 통해 청년에게는 최대 월 30만원의 정주 수당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등록금의 80%를 지원해 신규 채용, 고용 유지, 기술 전수 기반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 사업은 그동안 추진 실적을 토대로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채용 연계성과 정착 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기업에는 즉시 활용이 가능한 인력 맞춤 경로를 마련하고, 청년에게는 직업능력 성장과 장기근속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신규로 도입되는 '지역 청년 채용 연계형 인턴십'은 기업과 청년을 직무-전공 중심으로 매칭해 현장 근무 후 정규직 채용으로 연계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현장 적응력이 높은 청년 엔지니어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직장 내 멘토 지정·운영 제도'를 신설해 현장 멘토가 약 8주간 업무 이해와 조직 적응을 밀착 지원해 청년의 입사 초기 적응을 도와준다. 아울러 청년에게는 산업기사 이상 국가기술자격 취득 시 인센티브를 지원해 자발적인 역량 개발과 중장기 기술인력 성장을 유도한다. 정호기 경제국장은 4일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은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시흥시 핵심 일자리 정책"이라며 “올해는 현장 중심으로 고도화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돕고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시흥시 청년 엔지니어 육성사업 관련 세부사항은 시흥시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현장 최일선에서 도시 청결을 책임지는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환경미화원의 종합건강검진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대행업체 환경미화원 건강을 더욱 촘촘히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건강검진 지원 범위와 협약기관 확대를 통해 사업을 대폭 강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지원 대상과 범위 확대다. 기존에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환경미화원에 국한됐던 건강검진 지원 대상을 가로청소 환경미화원, 사무직원 등 환경미화 업무에 종사하는 직원으로 넓혔으며, 지원 범위도 전체 인원의 1/3에서 1/2로 확대했다. 검진비는 1인당 40만원을 지원하며, 직원 가족도 같은 검진 항목을 협약단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해(비용 본인 자부담) 검진 선택권을 넓혔다. 협약 의료기관은 기존 관내 1곳에서 4곳(센트럴병원, 신천연합병원, 흥케이병원, 연세더바로병원)로 확대해 검진 편의성을 개선했다. 시흥시는 사업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지침에 종합건강검진 추진 실적을 반영하고, 업체 참여율을 높일 방침이다. 양순필 환경국장은 4일 “환경미화원 건강은 시민 안전, 쾌적한 시흥과도 직결된다"며 “이번 확대 지원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복지로 자리 잡고, 환경미화원의 건강한 근무 여건을 조성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이 참여하는 공약이행 점검 일환으로 실시한 '2025년 하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 평가'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안양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안양시 시정현장평가단 43명이 참여해 2025년 11월26일부터 12월5일까지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민선8기 공약사업 중 2025년 상반기까지 완료된 사업을 제외한 113개 사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평가단은 공약사업에 대해 정책 최종 목표 부합성을 바롯해 △추진 계획 수립 및 사업 추진 과정 적절성 △이행률 평가 타당성 △사업 추진 실적 목표 달성 여부 △시민과 소통 △시민 만족도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검했다. 평가 결과, 이번 하반기 시민참여 공약이행 평가는 종합 평균 92점으로 집계됐다. 세부 결과는 안양시 누리집 '매니페스토(공약)' 콘텐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는 이번 평가 결과와 시민 의견을 향후 공약사업 추진 과정 점검과 관리에 참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공약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지속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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