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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과천시-광명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관계부서 공무원, 한국환경공단,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금호건설㈜ 컨소시엄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본설계 내용을 재점검하고 실시설계 추진계획을 공유했다. 참석자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술적 검토와 함께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재건축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과천시 핵심 기반시설 조성사업이다. 과천시는 2022년 사업 부지를 확정한 뒤 기본계획 수립과 입찰 절차를 거쳐 올해 6월 금호건설㈜ 컨소시엄을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했으며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실시설계를 본격 추진한다. 새롭게 조성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은 과천동 555-2 일원에 하루 6만톤 규모로 건립된다. 하수처리시설을 비롯해 통합바이오가스화시설과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등 주요 시설은 모두 지하화하고, 상부 공간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 복합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착수보고회에서 “공공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사업은 과천의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뒷받침할 중요한 기반시설 사업"이라며 “완성도 높은 실시설계를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하수처리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친환경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앞으로 120일간 실시설계를 진행한 뒤 설계 경제성 검토(VE)와 공공하수도 설치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4월 착공한다는 방침이다.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과천시 청년 상권활성화 서포터즈'가 지난 13일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발 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과천시 청년 상권활성화 서포터즈는 청년이 지역상권을 직접 조사하고 활성화 아이디어를 발굴해 실행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서포터즈 청년에게는 행사 기획과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상권에는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더해 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한다. 이번 서포터즈는 디자인과 마케팅-홍보, 영상 제작, 소상공인 경영개선 등 다양한 분야 지원자 중 심사를 거쳐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서포터즈는 3명씩 4팀을 이뤄 제일쇼핑 전통시장과 별양동상점가, 중앙동상점가, 스마트케이골목형상점가 등 4개 상권에서 약 3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상권별 특성을 분석해 활성화 방안을 제안하고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한편, '2026년 제3회 과천시 맛집 선발대회' 운영과 홍보도 지원한다. 과천시는 청년들 아이디어가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팀별 활동비 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활동을 마친 뒤에는 성과보고회를 열어 상권별 활동 결과와 제안 내용을 공유한다. 과천시는 실현 가능성과 효과성이 높은 제안은 검토를 거쳐 향후 상권활성화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발대식에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이 지역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우수한 제안이 실제 상권 활성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15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신천~하안~신림선' 조속한 추진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서울 중구 국토발전전시관에서 홍지선 2차관과 면담하고 신천~하안~신림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민간투자사업 방식 병행 등 광명 현안이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 3월 박승원 시장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난 데 이어 이번 면담까지 중앙정부를 상대로 전방위 밀착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실무를 총괄하는 홍지선 차관과 면담은 실무 차원에서 사업 추진의 구체적인 방법론을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박승원 시장은 “수도권 서남부는 이미 심각한 교통난을 겪고 있으며, 150만 지역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된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이 주요 노선으로 포함된 '수도권 서남부선 광역철도 민자투자사업(가칭)' 조기 추진도 건의했다. 이는 사업 속도를 높이기 위해 재정사업에만 의존하지 않고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병행해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민간투자사업 방식은 재정사업 방식과 달리 행정 절차상 민자적격성 조사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대체해 사업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개통을 앞당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로 폭발적인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이를 분산-수용할 수 있는 교통대책이 시급하다"며 “재정사업과 민간투자사업을 병행하는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시 굵직한 교통 현안들에 대해서도 국토부의 책임 있는 역할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항은 △월곶판교선 일반열차의 신안산선 학온역에 정차 △광명시흥 신도시 서울 방면 4개 도로 및 남북철도(광명시흥선) 조기 구축 등이다. 홍지선 2차관은 이에 대해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민간투자사업 방식 추진을 포함해 광명시 주요 현안이 신도시 조성과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추진될 수 있도록 실무 차원에서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답했다. 한편 신천~하안~신림선은 시흥 신천역에서 출발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와 하안동을 거쳐 서울 독산-신림으로 연결되는 노선이다. 수도권 서남부의 서울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핵심 광역철도망으로 평가받으며, 현재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기다리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1조 9454억원 규모의 민선9기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15일 시흥시의회에 제출했다.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조 8462억원보다 992억원(5.4%)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 1조 7108억원, 특별회계 2346억원으로 편성됐다. 시흥시는 고금리-고물가-고유가 등 이른바 '3고'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경제 회복, 취약계층의 복지 지원과 시민의 안전한 삶을 지키는 데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441억원 △부모급여 100억원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61억원 △운수업계 유가보조금 52억원 △노인장기요양 재가급여 24억원 등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침수 우려 하천 자동차단시설 설치 9억원 △안전한 통학로 조성사업 4억원 △재난 예-경보시설 확충사업 1억원 등을 편성해 재난 대응 기반을 강화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6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편성한 이번 추경이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시흥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21일 열릴 제337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내달 8일 오후 4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시민 합창단과 함께하는 안산시립합창단 특별기획공연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 Ⅸ–We are the Ansan'을 개최한다. '안산, 즐거움을 노래하다'는 시민과 함께 무대를 만드는 안산시립합창단 대표 공연으로 올해 9회째를 맞는다. 이번 공연에는 안산시립합창단의 교육 프로그램인 '안산 뮤직 아카데미'에서 전문 지도를 받은 안산시민성인합창단과 안산시민소년소녀합창단이 참여한다. 작년 안산시민합창제에서 1위를 차지한 백합합창단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또한 색소폰 연주자 최희훈과 타악기 연주자 박노훈이 협연해 공연의 깊이와 즐거움을 더한다. 올해 공연에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안산시립합창단이 '2026 세계합창심포지엄'에서 공연할 작품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시민이 관객을 넘어 직접 무대에 참여하고, 세대와 이웃이 아름다운 화음으로 하나 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안산시는 기대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시민과 전문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이번 공연이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전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은 약 100분간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관람객은 공연 당일 공연장 티켓 배부처에서 티켓을 수령한 뒤 입장할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마레크 치에르피아우-볼란 폴란드 통계청장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관계자 등 9명의 방문단이 15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 들러 안양시의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도시 운영 사례를 견학했다. KDI 주관 경제발전 경험 공유사업(KSP)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기반 도시 운영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선진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폴란드 통계청은 국가 통계 수집과 데이터 관리를 총괄하는 국가 핵심 기관이다. 이날 마레크 통계청장 일행은 스마트도시통합센터 1층 홍보체험관을 둘러본 뒤 안양시 대표적인 미래 교통 서비스인 '레벨4(Lv4) 자율주행버스'에 탑승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관계자로부터 도시 안전-교통-재난 대응 시스템 등 데이터 통합 관리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CCTV를 효율적으로 연계해 교통-재난-안전 등 도시 전반의 실시간 데이터를 통합 제어하며 시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시설이다. 특히 AI 영상 분석, 지능형 교통체계(ITS), 자율주행 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행정에 접목해 국내외 벤치마킹 대상지로 주목받고 있다. 15일 현재까지 해외 145개국, 1028개 도시, 7834명과 국내 1781개 기관, 3만464명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다녀갔다. 안양시는 이번 방문에서 실시간 도시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관제 경험과 AI 기반 행정서비스 사례를 소개하며 데이터를 효율적인 도시 운영과 시민 안전에 어떻게 활용하는지 상세히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마레크 통계청장과 면담에서 “통계와 데이터는 미래 도시 운영의 핵심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안양의 기술과 경험을 세계와 나누고 더 안전한 도시 기준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뒷골 등 개발제한구역(GB) 해제지역 12개 지구(뒷골 등 10개 지구, 가일-세곡지구)를 대상으로 추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14일 최종 고시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기준용적률 및 허용용적률 각각 30% 상향을 비롯해 △건축물 층수 1개 층 완화 △최대 개발 규모 기준 일부 완화 △보차혼용통로 설치 시 인센티브 추가 등이 담겼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 과정에서 과천시는 GB 해제지역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관계기관 협의와 세 차례 주민공람, 공동위원회 심의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계획을 마련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5일 “20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규제 개선이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의 토지 이용-효율성을 높이고 주민의 정주 여건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개발행위 과정에서 불편하거나 불합리한 규제는 지속 살펴보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과천시 누리집 지구단위계획 자료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여름철을 맞아 군포시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여름철 종합대책'을 가동했다. 핵심은 '사전 예방'과 '현장 대응'이다. 침수 피해는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폭염은 생활 속 체감 대책으로 낮춰 시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 침수 골든타임 사수 선제 대응= 우기철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도로 침수의 주원인인 빗물받이 막힘을 방지하기 위해 저지대와 주요 사거리 점검을 마쳤으며, 눈에 띄는 빗물받이 '위치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를 통해 폭우로 도로가 잠기더라도 신속하게 배수를 유도할 수 있으며, 평상시 쓰레기 투기를 막는 시민 인식 개선 효과도 거두고 있다. 주거지 방어선도 구축했다. 지하주차장과 반지하 가구에는 빗물 차단용 물막이판(차수판)을, 하수 역류가 우려되는 곳에는 역지변을 설치했다. 아울러 침수 우려 지역 곳곳에 침수감지 알람 장치를 도입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포착할 수 있도록 했다. ▷ 신속한 대피-상황 공유체계 구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신속한 대피-상황 공유체계도 눈에 띈다. 군포시는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 지역에 사면위험감지 알람 시스템을 설치하고, 자력 대피가 어려운 우선대피 대상자를 위해 '주민대피지원단'을 매칭해 즉각적인 현장 대피를 돕는다. 무엇보다 실시간 상황 공유 체계를 확립했다. 비상상황 발생 시 부서 간 내부 오픈 채팅방을 가동하고, 하수과와 각 동 행정복지센터 간 별도 오픈 채팅방을 통해 동별 침수 상황과 배수 불량 지점을 즉시 공유한다. 현장 확인부터 조치까지 이어지는 '재난 대응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 도심 곳곳 폭염 쉼표 운영= 폭염 대응은 시민의 생활 반경 내에서 즉각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유동 인구가 많은 산본로데오거리, 중앙공원, 당정근린공원 등에는 스마트 생수자판기 'new군포 얼음땡'을 설치해 온열질환 예방을 돕고 있으며, 산본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 인근에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간이 쉼터 '군포쿨쿨'을 조성했다. 뙤약볕을 막아주는 '무더위 그늘막' 역시 시민 제안을 적극 수렴해 올해 4개곳을 추가, 총 227곳으로 확대 운영한다. 대중교통 이용객과 보행자를 위한 쿨링 인프라도 가동한다. 폭염 특보 시 주요 도로에 살수차를 집중 투입해 복사열을 낮추고, 버스정류장 6곳(금정역, 군포시청-산본역, 군포역, 대야미역, 평생학습원, 용호고)에는 미세 물입자로 주변 온도를 낮추는 쿨링포그를 가동한다. ▷ 야외 물놀이터 무료 개장= 여름방학을 맞은 가족을 위한 도심 속 피서 공간도 열린다. 이달 16일부터 내달 17일까지 관내 12개 도시공원에서 '여름맞이 야외 물놀이터'를 무료로 개장하며, 전문 안전요원 배치로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장애아동과 가족을 위해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앞마당에서 2026년 수(水)프라이즈 2탄 '오셔월드'를 운영해 장애아동과 가족이 안전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 한대희 군포시장 “안전에는 타협 없다"= 이번 여름철 재난 대비 총력전 배경에는 “시민 안전 앞에선 지나칠 정도의 과잉 대응이 낫다"는 한대희 군포시장의 확고한 시정 철학이 깔려 있다. 한대희 시장은 본격적인 우기와 폭염이 시작되기 전부터 침수우려지역과 무더위 쉼터 등을 직접 순찰하며 꼼꼼히 현장을 챙기고 있다. 단순한 시설 점검을 넘어 '빗물받이 스티커'나 '오픈 채팅방 실시간 상황 공유'처럼 실무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디테일한 아이디어를 적극 장려하며 행정의 속도감을 높였다. 특히 재난에 취약한 반지하 거주민, 독거노인, 장애아동 등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을 먼저 살피는 '포용적 안전망 구축'은 한대희 시장이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대목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지난 13일 관내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폭염에 취약한 노인과 야외근무가 많은 이동노동자의 이용 환경을 살피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조용익 시장은 한라주공1차 경로당과 상동에 위치한 부천시 이동노동자쉼터에 들러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시설 관리 현황을 살피고, 쉼터 이용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확인했다. 또한 노인과 이동노동자를 만나 폭염 대응과 쉼터 운영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폭염특보 발효 시 무더위쉼터 운영 체계와 이용자 지원 방안도 살폈다. 조용익 시장은 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이 안전하게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와 운영에 더욱 세심히 신경 써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부천시는 폭염에 따른 시민 불편을 줄이고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폭염 대응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9월 말까지 관내 37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누구나 최장 7일간 이용할 수 있는 '양우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오는 20일부터는 중앙공원과 부천역 마루광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4곳에 무인 'AI 생수 냉장고'를 설치해 무료 생수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찾는 민원인에게도 생수를 제공하는 등 폭염 취약 시간대 현장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익 시장은 15일 “폭염은 시민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인 만큼 무더위쉼터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응 정책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여름나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지난 13일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계삼 안양시 부시장과 김용균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현황을 직접 점검하고, 현장에서 활동 중인 주민대피지원단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제도 실효성을 높이고, 풍수해 등 자연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체계를 더욱 공고히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양 기관 관계자, 안양3동 주민대피지원단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안양시 주민대피지원단 운영 현황을 비롯해 △우선대피대상자와 주민대피지원단 간 1대1 매칭 현황 △주민대피지원단 주요 활동 사례를 공유했으며, 주민대피지원단은 실제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활성화 방안을 개진했다. 현재 안양시 주민대피지원단은 자율방재단, 통장, 자율방범대 등 244명 지역사회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재난 시 스스로 대피가 어려운 '우선대피대상자' 215명과 1대1 매칭을 완료한 상태다. 올해 5월에는 31개 동장 전원이 행정안전부의 주민대피체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는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민 대피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했다. 이계삼 부시장은 간담회에서 “주민대피지원단은 재난 발생 시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매우 중요한 지역 안전망"이라며 “앞으로도 풍수해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주민대피지원단이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인재육성재단과 (재)문주장학재단이 2026년도 장학생 164명을 선발하고 총 2억8100만원 장학금을 지난 13일 지급했다. 이날 의왕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문주장학재단 장학금 전달식'과 '2026년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잇달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의왕시장)과 문주현 문주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해 장학금 수혜 기쁨을 함께 나눴다. 문주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성적 우수 대학 신입생과 저소득 가정 학생 77명, 고등부 기숙사 우수 학생 20명, 체육특기 우수 학생 3명 등 100명에게 각각 200만원씩 총 2억원 장학금을 지급했다. 의왕시인재육성재단은 대학부 성적 우수 장학생 23명에게는 각 100만원에서 200만원을 지급했으며, 고등부 성적 우수 및 복지-효행-선행 분야 장학생 32명과 특기장학생 9명에게는 각각 100만원을 지급했다. 이를 통해 64명 학생에게 8100만원 장학금이 지원됐다. 문주현 이사장은 장학금 전달식에서 “청소년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에게 희망과 기회를 전하는 장학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 미래 주역인 우수한 학생을 위해 뜻깊은 장학금을 기부해 주신 문주장학재단에 감사하다"며 “우수한 학생이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지역과 국가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인재 육성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시흥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1일 갈매역 사거리 인근 공터를 다양한 초화류와 꽃나무가 가득한 쌈지공원으로 조성했으며, 이에 대한 시민 만족도가 높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쌈지공원은 갈매역 이용객과 지역민에게 쾌적한 정원 형태의 쉼터를 제공하고 앞으로 역세권 개발에 따라 늘어날 이용객과 휴식공간 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조성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목 13종 60주, 관목 16종 841주, 초화류 18종 1257주 등 2158주 나무와 초화류를 조화롭게 심었다. 이를 통해 갈매역을 오가는 시민에게 아름다운 경관과 쉼터를 제공하는 한편, 갈매역 사거리 도로변의 단조로운 경관을 다채롭고 푸른 거리 환경으로 크게 개선했다. 또한 나무와 초화류를 심은 공간 사이에는 둥근 자갈과 판석으로 포장한 아늑한 산책로와 의자 쉼터를 마련해 시민이 꽃나무 사이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했다. 신동화 구리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갈매역을 오가는 시민이 아름다운 정원 경관 속에서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투리 녹지공간을 지속 발굴해 꽃나무가 가득한 아름다운 도심 환경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오는 16일 시청 제1청사에서 (사)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와 함께 '2026년 제5회 여성기업 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관내 여성기업의 우수제품과 경쟁력을 시민에게 알리고, 제품 판매와 경영 애로 상담을 통해 관내 여성기업의 판로 확대와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남양주시청 광장에선 관내 여성기업 60여개가 참여하는 우수제품 전시-판매 행사가 열린다. 문구류와 장난감, 주방용품, 화장품, 의류 등 다양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금융-세무-법률-창업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경영 애로 상담 부스도 운영한다. 여성기업인이 경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상담하고 분야별 해결 방안을 안내할 예정이다. 식전 공연을 비롯해 여성기업 제품 경품 추첨과 제품 구매 고객을 위한 행운 쿠폰 증정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같은 날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선 여성기업인 표창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의 비전 발표 등이 포함된 기념식이 열린다. 박미경 지역경제과장은 15일 “이번 행사는 시민이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직접 만나고, 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여성기업 제품에 관심을 갖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함께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동부지회는 작년 10월 설립됐으며, 남양주시를 비롯해 구리시, 하남시, 양평군, 가평군을 관할하며 여성기업 성장과 권익 향상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난 1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3회 시흥시 국가유공자의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시흥시 국가유공자의날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 공훈을 기리고 보훈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2024년 제정된 시흥시 공식 기념일이다. 이날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보훈행사로 자리하며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의 뜻을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보훈단체장,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시민 등 6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국가를 위한 헌신과 희생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는 시흥시립전통예술단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감사패 전달,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 외부에는 시흥나빛과 함께 마련한 '국가유공자 수채화 초상전'과 시흥시어린이집연합회 소속 어린이집 원아들이 직접 만든 감사 물품 전시가 마련돼 참석자 관심을 모았다. 어린이들의 따뜻한 감사 마음이 담긴 전시는 세대를 잇는 보훈문화 의미를 더했다. 이경열 시흥시 국가유공자협의회 회장은 “국가유공자의날이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사회의 대표적인 보훈행사로 자리 잡고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존중이 지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장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를 더 강화하고, 보훈의 가치가 시민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청년이 정착하고 싶은 '매력적인 청년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현재 양평군 청년(20~39세) 인구 비율은 15.89%로 인근 지자체 대비 낮은 수준인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31.8%에 달한다. 이런 수도권 집중과 청년인구 유출이란 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이 지역사회 핵심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평군은 전방위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연임에 성공한 전진선 양평군수는 취임식 예산을 청년 지원으로 전환하는 파격적인 행보를 보였다. 취임 첫날부터 청년농업인 농가와 청년창업 현장에 들러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청년과 함께 만드는 양평 미래'라는 민선9기 청년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전진선 군수는 15일 “청년은 우리 양평의 소중한 미래이자 핵심 동력"이라며 “단순히 혜택을 주는 복지 차원을 넘어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치고 무한대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 미래 농업 주역, 청년농업인 집중 육성= 양평군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청년농업인을 지역농업 핵심 주체로 육성한다. 귀농-귀촌 최적지로 꼽히는 양평 강점을 살려 농지-교육-자금-주거를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 지원으로 청년농업인 유입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월 90~110만원), 청년농업인 주거복지사업(월 임대료 최대 25만원),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등 다양한 청년농업 정책을 운영한다. 여기에 청년농업인 4-H회원 신규 영농 정착 지원과 현장 코칭 서비스인 '현장지원단'을 가동해 내실을 기한다. 올해부터는 농업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세대이음 정책으로 관내 고령농업인과 청년농업인을 연결한다. 농지, 농기계 등 시설 임대와 희망 지역 및 희망 농산물을 고려해 맞춤형 매칭을 진행해 영농기술 전수 및 기존 농업기반시설 승계를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화작목인 부추-쌈채-수박 생산 기반 및 판로 연계를 강화하고, 청년농업인과 소통 강화를 위한 분기별 간담회를 개최해 애로사항을 지속 정책사업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 일자리-주거 보장되는 '청년친화환경' 구축=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을 뒷받침할 일자리와 주거 환경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일자리 분야에서 청년창업가 육성에 집중한다. 1:1 맞춤형 취-창업 컨설팅을 비롯해 맞춤형 창업교육을 통해 사업계획부터 마케팅, 세무-회계 등 창업 전 과정을 지원하며 청년창업자 임차료 지원사업으로 경제적 부담을 대폭 줄일 계획이다. 구직 청년을 위한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사업인 '꿈드림(Dream)'을 병행하며 지역 축제와 연계한 '청년 부스' 운영 기회를 제공해 판로 확대와 관내 자립 기반 마련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거 및 자산 형성 분야에선 청년 월세 지원사업(월 최대 20만원),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청년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연 최대 200만원) 등을 추진해 주거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일하는 청년 자립을 돕기 위해 양평군에서 1:1로 저축액을 매칭 해주는 '두배드림 청년통장'을 운영한다. 양평읍 '내일스퀘어', 용문면 '오름', 양서면 '딴딴회관' 등 권역별 청년공간을 거점으로 삼아 커뮤니티 활성화 및 자기 개발 지원도 확대해 활기찬 생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 청년 목소리 정책이 되다… 주도적 참여체계 마련= 양평군 청년정책 특성은 '청년 주도성'이다. 청년이 정책 대상에서 벗어나 직접 정책을 설계하고 평가하는 주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평군은 제도적 기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특히 청년정책위원회 활동을 확대하고, 청년정책 서포터즈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시로 정책에 반영한다. 카카오톡 채널인 '양평청년톡톡'을 통해 정책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주도 일방적인 전달 체계에서 벗어나 '청년소통 한마당'과 같은 대화의 장을 정례화해 양평군수와 청년이 직접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는 양평형 거버넌스를 구축한다. 이런 노력이 청년의 안정적인 정착은 물론 지역민과 청년이 협업하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청년에게 좋은 도시가 모두에게 좋은 도시'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양평군은 기대했다. 청년이 행복하고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지역에 머물고 일하고 미래를 연결하는 매력적인 청년도시 양평을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청년이 지역에 머무는 이유도, 다시 돌아오는 이유도 결국 일자리에서 시작된다"며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환경과 인프라 조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역설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2026년 제18회 지방자치단체 건강 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의 우수한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노인의 건강 행태를 개선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 성과를 높이는 등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여됐다. 하남시보건소는 2023년부터 AI-IoT 기반 노인 건강관리사업을 지속 추진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스마트 건강기기와 모바일 앱을 활용해 노인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관리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과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등을 활용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분석해 개인별 건강 미션을 제시하고, 보건소 전문인력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건강 상담을 실시해 노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기 활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인도 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기 사용 교육과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상담을 병행했으며,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율과 만족도를 높여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온 하남시보건소 직원과 적극 사업에 참여해 주신 어르신이 함께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AI와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예방 중심 건강증진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은 7월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다채로운 기획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기획공연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폭염 속 시민이 시원한 실내 공연장에서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7월 공연은 깊이 있는 정통 연극부터 색다른 서사의 창작 뮤지컬, 일상 스트레스를 날려줄 콘서트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됐다.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를 찾는 관객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경선 고양문화재단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15일 “고양시는 공연과 축제, 역사와 생태가 공존하는 매력적인 관광-문화도시"라며 “공연-전시-콘텐츠 사업을 육성해 고양을 글로벌 문화산업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 시대 초월 애절한 서사, 화류비련극 '홍도'= “홍도야 울지 마라, 오빠가 있다"의 주인공, 홍도가 돌아온다. 한국 연극계의 오리지널 신파극 '홍도'가 오는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무대를 장식한다. 1930년대 대표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를 원작으로, 스타 극작가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2014년 기생을 주인공으로 하는 화류비련극 '홍도'로 재탄생시켰다. 초연 이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주요 연극상을 석권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홍도'가 10년 만에 다시 관객을 만난다. 화류비련극 '홍도'는 오빠 학비를 벌기 위해 기생이 된 홍도가 겪는 비극적인 사랑과 희생의 서사를 현대적이고 세련된 감각으로 재해석한 연극이다. 눈물을 강요하는 고전 신파극 틀을 벗어나 과감한 생략과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특유의 운율감 넘치는 대사를 통해 짙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장치를 최소화한 무대 위, 배우들의 절제된 연기는 인물들의 내면을 섬세하게 드러낸다. 특히 시댁의 가짜 뉴스와 모함에 의해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홍도의 모습은, 거짓 소문이 한 사람을 몰락시키기도 하는 현대사회의 문제의식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 조선 선비들 욕망, 사극 뮤지컬 '등등곡'=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웰메이드 창작 팩션(Faction) 사극 뮤지컬 '등등곡'이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 임진왜란 직전인 1591년 무렵, 동인과 서인의 붕당 대립 속에서 동인 세력이 대거 숙청되는 기축사화라는 피바람이 조선을 휩쓸었다. '등등곡'은 이 어지러운 시대 속에서, 밤마다 해괴한 탈을 쓴 채 춤추고 노래하며 세상을 조롱하던 조선시대 선비들 모임 등등회를 소재로 했다. 극 중 다섯 선비는 사람이 사람 같지 않은 세상에 비관하면서도 각자 숨겨진 욕망과 신념을 드러낸다. 그저 놀기에 몰두하는 등등회 수장 김영운, 기축사화 중심에 있던 아버지로 인해 죄책감에 시달리는 정진명, 입신양명을 꿈꾸지만 영운에게 늘 뒤처지는 이인자 이경신 등이 빚어내는 질투와 배신, 반목의 서사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한다. '등등곡'은 태평성대라는 같은 꿈을 꾸었지만, 결국 다른 선택을 한 선비들의 엇갈린 관계를 통해 부조리한 현실을 풍자한다. '사람답게' 살길 꿈꿨던 이들의 처절한 외침은 400년이 지난 지금도 묵직한 여운과 위로를 전한다. 탄탄한 스토리 라인과 실력파 배우들의 폭발적인 에너지, 전통 탈을 활용한 화려한 칼군무가 뮤지컬 '등등곡'의 관전 포인트다. 해금-태평소 등 전통악기로 빚어낸 현대적 비트도 관객들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 1세대 펑크 록 밴드 '노브레인' 아침음악나들이3 장식= 대중가요, 록, 크로스오버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는 어울림극장 대표 기획공연 '2026아침음악나들이3'에는 지난 3월 '명품 보컬리스트' 장혜진, 5월 '발라드 왕자' 이기찬에 이어 오는 30일 '살아있는 록의 전설' 노브레인이 함께한다. 오는 30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무더운 여름 아침을 짜릿하게 깨워줄 이번 공연은 노브레인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펑크 록 사운드를 들려준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노브레인은 1996년 결성된 국내 인디 신의 1세대 밴드다. '넌 내게 반했어', '비와 당신'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노브레인은 4000회 이상 라이브 공연을 소화하며 국내 최고 수준 록밴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보컬과 드럼만으로 무대를 꽉 채우는 압도적인 퍼포먼스가 이들의 트레이드 마크다. 이들 공연의 티켓 예매 및 세부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여름, 일상의 짐을 내려놓고 다채로운 예술세계에 흠뻑 빠져보고 싶다면 고양문화재단의 7월 기획공연 라인업을 주목할 만하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우체국쇼핑몰 입점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국적인 유통망과 높은 신뢰도를 갖춘 우체국쇼핑몰 내 '김포시 사회적경제 브랜드관' 입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포시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김포시에 소재한 사회적경제기업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우체국쇼핑몰 상시판매 할인료를 비롯해 △명절 등 주요 시즌 프로모션 판촉비 △상품 상세 페이지 제작 △우체국쇼핑몰 자체 프로모션 연계 등 온라인 판매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접수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와 제품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김포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협의를 거쳐 우체국쇼핑몰 지역 브랜드관에 입점하게 된다. 김포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이 전국 소비자에게 더욱 쉽게 소개되고,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사항은 김포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지역경제과 사회적경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경기도의 '개발제한구역 내 야영장 및 실외체육시설 시-군 배분계획 변경 공고'에 따라 관내 개발제한구역에 설치할 수 있는 야영장 3곳과 실외체육시설 1곳을 추가 물량으로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배분계획 변경은 지난 4월 개정된 '개발제한구역 지정 및 관리 특별조치법 시행령'과 경기도의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이뤄졌다. 개정안에 따라, 경기도 전체 배분 물량은 기존 126곳에서 168곳으로 확대됐다. 남양주시는 수요조사에 적극 참여해 추가 물량을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남양주시 총 배분 물량은 기존 12곳에서 16곳으로 늘어났다. 세부 물량은 야영장 5곳에 8곳, 실외체육시설 7곳에서 8곳으로 각각 증가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시설 설치 기준도 일부 완화됐다. 시설 설치를 위한 개발제한구역 거주자 자격요건은 기존 10년 이상에서 5년 이상으로 완화돼 더 많은 지역민에게 참여 기회가 열렸다. 또한 야영장과 실외체육시설의 부대시설 면적이 기존 200㎡ 이하에서 300㎡ 이하로 확대됐다. 승마장의 실내마장, 마사 등 면적도 기존 2000㎡ 이하에서 3000㎡ 이하로 늘어나 공간 활용도와 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기존 배분된 물량에 대한 사업자 선정을 모두 완료했으며, 이번에 확보한 추가 물량에 대해선 이달 중 사업자 모집을 공고할 예정이다. 송성희 건축관리과장은 “이번 법령 개정과 물량 추가 확보는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오랜 기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지역민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을 위한 쾌적한 힐링-여가 공간이 확충될 수 있도록 사업자 선정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경기 편하G버스' 신규 노선 공모 결과 회천신도시~강변역 노선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노선은 회천 베네스트하우스를 기점으로 옥정신도시 남부와 동부권을 경유해 강변역까지 운행하는 경기 편하G버스로, 오전 6시부터 9시 중 2회 운행하며 편도 운행거리는 51.2km이다. 양주시는 한정면허 부여 등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오는 10월 중순 운행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신규 노선은 기존 삼숭지역에서 회천신도시를 거쳐 강변역까지 운행 중인 P9603 노선과 함께 강변역행 광역교통망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강변역에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면 잠실역까지 약 5분(버스 약 19분), 강남역까지 약 17분(버스 약 50분), 성수역까지 약 6분(버스 약 40분), 시청역까지 약 24분(버스 35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상습 정체 구간을 우회하면서 서울 주요 업무-상업지역까지 보다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경기 편하G버스는 미리(MiRi) 앱을 통한 사전 예약 방식의 좌석예약형 광역버스로, 만차로 인한 대기나 입석 이용의 불편 없이 좌석을 미리 확보할 수 있다. 예약 기반 운행을 통해 보다 더 안정적이고 정시성 높은 출퇴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앞으로도 시민 교통수요와 도시개발 여건을 반영한 다양한 광역노선을 지속 발굴해 더욱 편리한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편하G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운행하는 전 좌석 예약제 광역버스로 주요 거점만 정차하는 고속-급행형 노선이다. 미리(MiRi) 앱을 통해 사전에 좌석을 예약한 이용객만 탑승할 수 있으며, 등록된 교통카드로 현장에서 결제하면 통합환승할인이 적용된 3450원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예방-대비-대응-복구 분야의 탁월한 역량을 인정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340개 재난관리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재난관리 단계별 총체적 역량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평가에서 파주시는 △재난 예방 △재난 대비 △재난 대응 △재난복구 등 재난관리 실무 전반에 걸쳐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전교육과 안전문화운동 추진을 비롯해 △재난유형별 안전점검 실시 △재난안전관리 사전 대비체계 확립 △신속한 재난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 운영 △현장 수습 역량과 재해구호 기반시설 확보 등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시민이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재난대응체계를 구축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5일 민선9기의 핵심적인 시정 목표 중 하나인 안전-안심을 바탕으로 한 '모두가 누리는 행복도시'를 강조하며 “시민 안전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진정한 평화와 경제 성장도 이룰 수 없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우수기관 선정을 계기 삼아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 출발점으로 삼고, 말보다 결과로 증명하는 시정 성과를 통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파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기후의병 2만 번째 가입자 탄생을 앞두고 특별 이벤트를 마련했다. 시민과 함께 추진해 온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가입자 2만명 달성을 기념하고, 더 많은 시민의 탄소중립 실천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2만 번째 가입자에게 광명시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3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1만9999번째와 2만1번째 가입자에게는 각각 1만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1만9901번째부터 2만100번째 가입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경품은 가입 후 5일 이내 '나는 기후의병이다' 참여 선언을 실천하고 인증한 시민에게 지급한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은 2023년 3월 시작한 시민참여형 탄소중립 실천 사업이다. 2024년 9월 가입자 1만명, 2025년 8월 1만5000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6일 기준 가입자는 1만9810명에 이르렀다. 시민 참여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실천 건수는 약 207만 건이며, 온실가스 약 917톤을 감축했다. 이는 수령 10년 나무 25만 그루 이상을 심은 것과 맞먹는 효과다. 14세 이상 광명시민과 광명 근로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등 24개 탄소중립 실천 항목에 참여하면 연간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참여는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앱에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5일 “기후의병 2만명은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실천이 모여 만든 광명의 탄소중립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실천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탄소중립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 참여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올해 10월 중 기후의병 탄소저금통 전용 앱을 출시하고 소상공인 매장의 전자영수증 자동 인증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세부 사항은 광명시 탄소중립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7월20일부터 9월6일까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체감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폭염 속 오아시수(水)' 인공지능(AI) 생수냉장고를 운영한다. 설치 장소는 △부천역 마루광장 △중앙공원 일원 △소사청소년경찰학교 △원종사거리 부천축산농협 등 4곳으로 시민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AI 생수냉장고는 ARS 본인인증을 거쳐 1인 1병 원칙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민은 냉장고에 표시된 전화번호로 본인인증을 한 뒤 생수를 받을 수 있으며, 별도 앱 설치나 QR코드 인증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생수는 운영 기간 개소당 하루 2회 공급한다. 오전 9시와 오후 1시에 각각 200병씩 비치해 개소당 하루 최대 400병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천시는 이번 사업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존 무인 생수냉장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복 수령과 조기 소진 문제를 줄이고 이용 현황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장소별-시간대별 수요를 분석해 생수 공급량 조정과 운영 개선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5일 “AI 생수냉장고는 폭염 취약시간대 시민에게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현장 밀착형 폭염 대응 사업"이라며 “시민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폭염으로부터 시민 건강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바다를 찾는 발길도 늘고 있다. 바다 하면 통상 동해나 남해를 떠올리나 수도권에서도 바다는 물론 갯벌, 해양레저를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시흥시 오이도와 거북섬이다. 이곳에 가면 조개를 캐며 갯벌의 매력에 빠져보기도 하고, 인공파도 위에서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기고 아이들과 함께라면 해양생태과학관에서 바다사자를 만나봐도 좋은 경험이다. 때로는 역동적인, 때로는 감성적인, 여름해양레저의 A부터 Z까지 모두 다 있는 시흥 바다로 떠나보자. ▷ 'K-갯벌 매력 가득'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오이도는 수도권 시민에게 가장 친숙한 바다 중 하나다. 수인분당선을 타면 쉽게 닿을 수 있어 '전철 타고 떠나는 바다'라는 별칭도 얻었다. 과거 작은 섬이던 오이도는 1922년 염전 조성을 위해 제방이 만들어지면서 육지와 연결됐고, 지금은 서해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오이도 풍경은 하루에 두 번 달라진다. 밀물 때는 잔잔한 바다가 수평선을 채우고, 썰물이 시작되면 광활한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는 오이도만의 매력이다. 빨강 등대도 오이도를 상징한다. 유유자적 정박해 있는 어선 모습과 제방을 타고 이어지는 소박한 어촌마을이 주는 정서, 그리고 이글거리는 저녁노을은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인생 추억을 안겨준다. 특히 매년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는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 갯벌 체험은 오이도 진면목을 안겨준다. 장화를 신고 호미와 바구니를 들고 갯벌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본격적인 체험이 시작된다. 발밑에서 올라오는 공기방울을 따라 갯벌을 두드리면 동죽조개가 모습을 드러낸다. 방게와 칠게도 재빨리 갯벌을 가로지른다. 갯벌은 아이들에게는 살아있는 자연학습장이다. 체험이 끝난 뒤에는 캔 조개와 소라는 해수로 씻어 집으로 가져가면 된다.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해양수산부 주관 '어촌관광사업 평가'에서 경기도 유일의 1등급 어촌체험휴양마을로 선정됐다. 방문객 증가로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은 올해 3월 오이도박물관 근처 제2체험장(오이도로 332, 26헥타르 규모)을 개장했다. 정확한 체험 시간은 어촌휴양마을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 '스릴-감동' 여름밤 물총축제-짜릿한 카트보트, 거북섬= 오이도에서 자동차로 10여 분 거리에 있는 거북섬은 또 다른 매력을 품고 있다. 갯벌이 자연을 만나는 공간이라면, 거북섬은 바다를 더욱 역동적으로 즐기는 해양레저 중심지다. 한국 최초로 세계 최대 서핑 축제인 월드서프리그를 세 번째 개최했고 작년에는 전국해양스포츠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거북섬은 해양레저시설, 마리나, 생활형 숙박시설까지 집약된 수도권 대표 휴양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이미 서핑 마니아들에게 유명한 곳이다. 길이 200m 폭 80m의 대형 파도가 1시간 최대 2000회 만들어지고 초급자부터 상급자까지 수준별로 파도가 운영되고 아이들 전용 풀장도 있어 초보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모두 즐길 수 있다. 오는 9월20일까지 웨이브파크 미오코스타 일대에서 진행되는 써머나이트페스타는 여름밤 파도의 낭만을 선사한다. 신나는 DJ 공연을 즐기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여기에 물총까지 장전하면 여름밤은 더욱 짜릿해진다. 써머나이트페스타는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되며, 휴가철 극성수기인 7월25일부터 8월17일까지는 매일 운영한다. 인공서핑장보다 더 큰 바다를 만나고 싶다면 시화호에서 진행되는 수상레저 어트랙션에 도전해 보면 된다. △1인용 카트보트 △선셋요트보트 △디스코보트 △패들보드 등 드넓은 시화호에서 다양한 해양레저를 즐겨볼 수 있다. 특히 1인용 카트보트는 혼자서 시화호를 질주하는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다. 시흥시 해양레저아카데미에서 요트와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도 있다. 주말에는 경기도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고 딩기요트 초급반도 운영한다. 바다를 바라보며 걷는 해안 산책로와 어린왕자가 주는 감성적인 경치는 거북섬이 가진 또 다른 매력이다. 해 질 무렵이면 붉게 물드는 서해의 노을, 그리고 어두워지면 불을 밝히는 야경의 아름다움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거북섬을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은 시티투어버스 탑승이다. 종일권(5000원), 1회권(3000원)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고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이 경기미래세대재단이 주관한 '2026년 경기청년공간 우수 청년공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프로그램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작년 6월 문을 연 상상스테이션은 개소 1년여 만에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되며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공간 운영과 청년 맞춤형 프로그램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상상스테이션은 문화예술 특화 청년공간으로 무궁화호 객차 3칸을 활용한 '기차동'에서 계절별 테마 이벤트를 선보이며 공간 특색을 살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상상 속의 유월'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또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재무 교육 등 생활밀착형 교육,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 등 청년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쉬었음' 청년과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추진하고, 모임과 활동을 위한 공간도 무료로 대관하며 청년의 사회 참여와 교류를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5일 “상상스테이션이 개소 1년 만에 경기도 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된 데는 청년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특색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자유롭게 배우고 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상스테이션은 오는 9월19일 중앙동 한호전 앞 공영주차장에서 열릴 2026년 제6회 안산시 청년의날 축제 '놀러와요 청년마을'을 주관해 청년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대표적인 교량인 '비산대교'가 어두침침한 옷을 벗고 화려하고 따뜻한 빛의 명소로 새롭게 태어났다. 비산대교 노후한 경관조명을 전면 교체하는 '비산대교 경관개선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안양시는 15일 밝혔다. 비산대교는 길이 98m, 너비 26m 규모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안양시 교통 요충지이자, 안양천을 가로지르는 상징적인 교량이다. 그러나 2007년 경관조명이 설치된 이후 오랜 시간이 흐르면서 시설이 노후돼 야간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안양천을 이용하는 시민의 보행 환경에도 아쉬움이 남던 곳이다. 이에 안양시는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확보하고, 올해 5월 경관개선 사업 착공에 들어갔다. 약 2개월 동안 상부 조형물, 하부 교각, 보행로에 조명을 설치한 뒤 이달 점등해 시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야간 경관을 선사하게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새로워진 비산대교가 안양천을 찾는 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야간 랜드마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공공시설물 경관을 지속 정비해 더욱 아름답고 살기 좋은 안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양주시-연천군-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폭염,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기상재해 발생에 대비해 도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철저한 사전 대비를 당부했다. 여름철 축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는 축산재해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예방 요령을 홍보하는 한편, 시-군별 축산농가 종합평가를 추진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집중호우 전-후 축산농가 관리 요령 등을 담은 매뉴얼을 배포하고 사전 준비를 농가에 당부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호우 전후에는 축대 보수와 배수로 정리, 비바람으로 인한 누전 등 전기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 가축 질병을 예방하려면 축사 청결 유지와 정기 소독, 사전 백신접종과 함께 물웅덩이 제거 및 방충망 설치 등 해충방제 작업이 필수적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전기 화재와 감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파손된 플러그와 전선 피복 상태,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시설을 교체해야 한다. 이외에도 계약 전력을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비상발전기 및 소화기 비치, 전기안전진단 등을 진행해야 한다. 고온기에 취약한 돼지-닭 등 축종은 가축분뇨 부패로 발생하는 유해가스에 따른 질병과 고온 스트레스를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를 신속하게 처리해 축사 청결을 철저히 유지하고, 사육밀도를 기준 대비 10% 이하로 조절하는 등 적정 사육두수를 유지한다. 폭염 시에는 축사 지붕 물 뿌리기, 차광막 설치, 환기 및 냉풍기 가동으로 축사 내 온도를 낮춰야 한다. 이와 함께 신선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고 비타민과 면역증강제를 보충한 양질의 사료를 급여해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 최소화가 필요하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15일 “지난해 폭염으로 도내 가축 33만6천 마리가 폐사하는 등 약 50억원의 큰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가축은 폭염에 민감한 만큼 환경 관리와 함께 냉방기 가동에 따른 전기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저지대와 노후 축사를 중심으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 요인이 확인된 43곳에 대해 배수로 정비, 축대-지붕 보수, 노후 전기 설비 교체 등 사전 보강 조치를 완료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7월 사회적경제주간을 맞이해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2026년 양주시 사회적경제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과 공직자에게 사회적경제 가치와 역할을 알리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확대와 공공기관 우선구매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홍보관은 '사회적경제 편의점, 일상의 소비로 지역의 가치를 담다'를 부제로 운영되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천 사례와 참여기업들의 제품-안내서 등을 전시한다. 또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 테이블도 운영해 시민과 공직자가 사회적경제를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판매 테이블은 21일부터 31일까지(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되며, 내일사회적협동조합, ㈜복지유니온, 양주시상인회협동조합 등 10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홍보관 운영 이틀째인 21일에는 서정대학교 혁신지원사업단이 주최하는 '제8회 양주시 사회적경제 가치공유 협력세미나'가 오후 2시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양주형 사회적경제로 잇는 통합돌봄의 길을 찾다'를 주제로 사회적경제기업, 돌봄 관련 기관-단체, 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교수가 세미나에서 '양주형 통합돌봄을 위한 사회연대경제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에 나서며, 이어 양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 현장 전문가, 양주시 사회복지과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을 통해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과 사회적경제 역할 및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주시는 이번 홍보관과 세미나를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시민의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경제조직을 중심으로 한 민-관 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 돌봄체계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올해 봄, 재개관 한 달 만에 관람객 수 1만 돌파를 기록하며 연천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이 두 번째 기획전 '피어난 자리(Blooming Here)'를 선보인다. 연천군이 운영하는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은 과거 벽돌을 생산하던 산업시설을 문화관광 자원화 사업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생한 공간이다. 올해 첫 번째 기획전 '도달한 삶의 찰나'는 개막 한 달 만에 관람객 수 1만을 돌파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이런 성과를 이어 7월10일부터 9월13일까지 두 번째 기획전 '피어난 자리'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여름이란 계절성과 공간이 지닌 시간의 흔적을 현대미술로 풀어내며, '피어난다'라는 의미를 단순한 자연의 생장이 아닌 감각이 다시 깨어나고, 오래된 장소가 새로운 문화적 의미를 얻는 순간으로 확장해 담아냈다. ▷ 여름 기획전 '피어난 자리' 개막= 과거 산업 현장이던 공간은 작품과 빛, 계절이 만나며 또 하나의 작품이 되고, 관람객은 예술과 공간이 함께 만들어 내는 새로운 경험을 마주하게 된다. 전시에는 국내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 국대호, 권기동, 이흠, 전강옥, 정상곤이 참여한다. 색채 중첩을 통해 기억과 풍경을 재해석하는 국대호, 도시와 일상의 풍경을 감성적으로 풀어내는 권기동, 현대 소비문화 이미지를 독창적인 회화 언어로 표현하는 이흠, 공간과 균형의 긴장감을 탐구하는 조각가 전강옥, 자연의 생명력과 시간의 흐름을 담아내는 정상곤까지 각기 다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온 작가들이 회화와 조각을 통해 다채로운 현대미술 스펙트럼을 선보인다. 아울러 연천미술협회 소속 작가도 함께 참여하는 '지역작가전'을 마련해 지역 예술의 창작력과 개성을 조명한다. 또한 방문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전시 기간에 도슨트, 작품 제작 체험, 게더링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 문화예술 애호가 누구나 쉽고 즐겁게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 1차 기획전시 관람객 1만 동원= 이처럼 전시와 체험, 소통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은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을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문화공간으로 더욱 확장시키고 있다. 실제로 첫 번째 기획전 흥행은 공간 운영 방향에 대한 가능성을 입증했다. 관람객들은 “연천에서 수준 높은 현대미술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전시와 공간이 함께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졌다", “아이들과 함께 체험 프로그램까지 즐길 수 있어 하루 일정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전시장 사진과 관람 후기가 꾸준히 공유되면서 수도권 방문객 발길도 이어지고 있다.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의 문화 프로젝트는 이번 전시에서 끝나지 않는다. 세 번째 전시는 하반기 전국 단위 참여형 공모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다양한 예술가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전시를 목표로 기획 중이며, 공모전과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한 열린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과 예술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문화축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승구 관광과장은 15일 “은대리 문화벽돌공장의 매력적인 공간을 예술과 결합해 문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천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명소이자 수도권 북부의 대표 문화관광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광역교통망의 핵심축이 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의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범시민 행동에 나선다. 이달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의정부시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오는 21일 오후 4시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시민들의 의지를 결집하는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명운동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의정부시청 민원실 및 각 동 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서명부 서명과 의정부시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서명을 병행한다. 특히 범시민 결의대회에는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의정부시의원, 경기도의원은 물론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을 염원하는 시민단체 등 많은 시민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대회에선 결의문 낭독, 구호 제창 등을 통해 8호선 연장 당위성을 알리고 정부 관계부처에 시민들의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 의정부 연장사업은 의정부시 동부권 철도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과의 이동 편의를 높이는 핵심 광역교통사업이다. 특히 수도권 순환철도망의 마지막 단절 구간을 연결해 국가철도망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의정부시는 정부의 공공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민락-고산지구 등 대규모 공공택지가 조성되며 인구가 꾸준히 늘어났으나, 이에 상응하는 광역교통 인프라가 충분히 확충되지 못해 사업 추진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5일 “8호선 의정부 연장은 의정부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경기북부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추진돼야 할 핵심사업"이라며 “46만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범시민 결의대회와 서명운동은 의정부 미래와 시민의 교통복지를 위한 중요한 실천인 만큼,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시는 이번 범시민 서명운동과 결의대회를 통해 모인 시민들의 뜻과 서명부를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에 전달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치매안심센터가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경도인지장애군과 인지저하자를 대상으로 운영 중인 정원치유 프로그램 '기억이음'을 운영하고 있다. 기억이음은 자연과 정원을 활용한 치유 활동으로 인지기능 저하를 늦추고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국립수목원의 전문 연구진과 함께 계절별 식물관찰, 정원작품 만들기, 숲길 걷기, 정원 가꾸기 등 다채로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하는 활동은 기억력과 주의력 향상을 돕고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참여자가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데도 기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식물을 보고 만지며 활동하다 보니 기분이 한결 좋아지고, 기억력도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다"며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큰 즐거움"이라고 입을 모았다. 박은숙 포천시보건소장은 15일 “경도인지장애군과 인지저하자를 위한 조기 개입은 치매 예방과 진행 지연에 매우 중요하다"며 “국립수목원과 협력해 운영하는 기억이음 프로그램이 참여자의 인지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남은 5회기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인지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인지강화 프로그램,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사업 등 다양한 치매관리 서비스를 운영하며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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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취약계층 주거·건강 살펴…기후보험·특별교부세 연계 추가 지원 검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찾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과 건강 상태를 직접 살피며 추가 지원 방안 마련을 약속했다. 경기도는 지난 12일부터 도내 30개 시군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추미애 지사가 14일 광명시 소하동 뚝방 거주촌을 방문해 주민들의 냉방 여건과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대응 상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소하동 뚝방 거주촌은 안양천 제방 인근 노후주택 밀집지역으로 현재 9세대 13명이 거주하고 있다. 추 지사는 주민들을 만나 냉방시설 이용 실태와 건강 상태를 묻고 생활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주민들은 저지대 특성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고, 주변 대형 차량 주차로 소음과 먼지가 발생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현장 방문을 마친 추 지사는 “기후위기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더욱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만큼 현장을 찾아 상황을 확인했다"며 “경기도의 '경기 기후보험' 지원과 함께 특별교부세를 활용한 개별 생계위기가구 지원 방안도 광명시와 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도로 건설 계획과 관련해서는 “사업이 추진될 경우 주민들의 주거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광명시와 협의해 적절한 보호대책을 마련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추 지사는 “도정은 도민 한 사람 한 사람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적으로 찾아 어려움을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12일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올해 첫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도내 무더위쉼터 8,700여 개소와 그늘막 2만1,929개소를 운영하는 한편 재난도우미를 통한 취약계층 안부 확인과 살수차 운행 등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또 재난관리기금 24억4천만 원, 재해구호기금 22억 원, 특별교부세 21억6천만 원 등 총 68억 원을 투입해 그늘막과 쿨링포그, 이동노동자쉼터 등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하고 취약계층과 소규모 공사장 근로자에게 냉방·예방물품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경기도민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 기후보험'을 운영해 온열질환 진단비와 응급실 내원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13일 기준 올해 보험금 지급 149건 가운데 온열질환 지원은 25건(진단비 17건, 응급실 내원비 8건)으로 집계됐다. 무허가 폐수시설 운영·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확인… 경기도 “환경오염 범죄 무관용 대응"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장마철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도내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허가 시설 운영과 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업장 18곳을 적발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도내 주요 폐수배출사업장 360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벌여 물환경보전법과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한 18개 사업장에서 모두 19건의 위법행위를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위반 유형은 무허가 또는 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 9건이 가장 많았으며, 폐수배출시설 등의 가동시작 신고 미이행 3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등 기타 위반 7건으로 집계됐다. 단속 결과 일부 업체는 관할 행정기관의 허가나 신고 없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며 조업을 이어온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른 사업장에서는 폐수배출시설이나 방지시설을 설치한 뒤 가동시작 신고를 하지 않은 채 운영하거나, 환경오염 우려가 있는 폐기물을 관련 기준에 맞지 않게 보관하다 적발됐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르면 허가 또는 신고 없이 폐수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할 경우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가동시작 신고를 하지 않고 조업한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폐기물관리법상 폐기물을 부적정하게 보관하는 행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대상이다. 권문주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장마철에는 폐수와 폐기물 관리가 미흡하면 하천과 생활환경에 직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어 사전 점검이 중요하다"며 “도민의 안전과 수질 환경을 위협하는 환경범죄는 앞으로도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누리집과 콜센터, 카카오톡 채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을 통해 환경오염행위에 대한 도민 제보를 연중 접수하고 있다. 세계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날 기념 프로그램 운영…올가을 산불 피해지 복원에 활용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가 바다향기수목원에서 관람객과 함께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할 '씨드볼(Seed Ball)' 만들기 체험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생태복원에 대한 관심 확산에 나섰다. 경기도는 오는 7월 31일까지 도립 바다향기수목원에서 산림 피해지역 복원에 사용할 씨드볼 제작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6월 12일 '세계 수목원·식물원 교육의 날'을 기념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마련한 전국 공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바다향기수목원을 비롯한 전국 10개 수목원이 함께 참여한다. 씨드볼은 씨앗을 숯과 퇴비, 황토 등을 섞어 지름 약 2㎝ 크기의 공 형태로 만든 종자 구체다. 산불 피해지나 황폐지 등에 살포하면 빗물과 바람으로 씨앗이 유실되는 것을 줄여 발아와 초기 생장을 돕는 역할을 한다. 사람이 직접 땅에 심는 방식 외에도 드론이나 항공기를 활용해 접근이 어려운 급경사지와 재난지역에도 살포할 수 있어 산림 생태복원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 10개 수목원에서는 총 6,500여 개의 씨드볼이 제작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바다향기수목원에서는 관람객과 함께 약 1,300개의 씨드볼을 만들며, 소사나무와 구절초 씨앗이 담긴 씨드볼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 모아진 뒤 올가을 산불 피해지역 등 산림 복원이 필요한 현장에 활용된다. 바다향기수목원은 씨드볼 만들기 외에도 배초향 화분 만들기와 국립수목원이 제공한 야생화 압화를 활용한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개인과 단체 모두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회차별 예약 인원이 남을 경우 현장에서도 선착순 참여가 가능하다. 안산시 대부도에 위치한 바다향기수목원은 1,30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숲 해설과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택준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태교육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림의 가치와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지 IR·네트워킹부터 투자 검토·팁스 연계까지 지원…8월 7일까지 참가 신청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미국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뉴욕 투자유치 지원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경기도는 글로벌 투자자와의 투자 상담과 현지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 신청을 오는 8월 7일까지 접수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를 둔 업력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신산업 분야 기업은 업력 10년 이내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기술 기반 패션, 문화콘텐츠, 핀테크, 디지털헬스케어, ICT 등이며,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1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기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약 3개월간 씨엔티테크(주)와 함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화 액셀러레이팅을 지원받는다. 주요 프로그램은 글로벌 진출 역량 진단, IR 자료 고도화와 피칭 컨설팅, 뉴욕 현지 투자자와의 사전 밋업, 후속 투자 연계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0월에는 글로벌 투자사 플러그앤플레이(PlugPlay)와 협력해 뉴욕 현지에서 투자자 대상 IR 피칭과 네트워킹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미국한인창업자연합(UKF)이 주최하는 'KOOM 위크 2026(KOOM WEEK 2026)'에 참가해 KOOM 라이브(KOOM Live)와 스타트업 미디어 이오(EO)가 운영하는 KOOM Night 행사 등을 통해 현지 창업 생태계와 교류할 기회도 제공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총 5억 원 규모의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연계도 후속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8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류순열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도내 유망 스타트업들이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확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외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추진단 출범해 운영모델·표준 가이드 마련…RAS 교육 연계로 학생 성장 중심 학교문화 조성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대전환 제1호 정책인 '폰 프리 스쿨'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해 추진단을 구성하고 운영모델 개발과 표준 가이드 마련 등 지원체계 구축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13일 조원청사에서 '폰 프리 스쿨 추진단'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정책 추진 방향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정책 설명회 운영 계획 등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안민석 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학부모, 인수위원 등 13명이 참석해 학교 현장을 중심으로 한 정책 추진 기반 마련 방안을 협의했다.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학교 교육활동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배움과 관계 형성에 집중할 수 있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정책이다. 이를 통해 자기조절 역량을 기르고 학교 교육력을 높인다는 것이 도교육청의 구상이다. 추진단은 지원계획 수립을 비롯해 학교급별 운영모델 개발, 표준 운영 가이드 제작, 교원 연수, 우수사례 발굴과 공유, 교육공동체 홍보 및 공감대 형성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표준 운영 가이드에는 학교 여건과 학생 발달단계를 반영해 학생 자치 참여 방안, 학부모 소통 절차, 교육활동 대체 프로그램 사례, 스마트폰 보관 및 관리 방법 등을 담을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또한 'RAS 경기 문예체 교육'과 연계해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줄여 확보한 시간을 독서(Reading), 예술문화(Arts), 스포츠(Sports) 활동으로 채울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6년 1학기부터 '초·중등교육법'에 수업 중 휴대전화 등 스마트기기 사용 제한 규정이 신설됨에 따라 학교가 학칙으로 스마트기기 사용과 소지 제한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된 만큼 제도 변화에 맞춘 현장 지원도 함께 추진한다. 안민석 교육감은 “폰 프리 스쿨은 학생들이 휴대전화를 내려놓고 RAS 교육 활동에 참여하며 배움과 성장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폰 프리 스쿨과 RAS, 벽깨기 정책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추진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청 조직에서도 유기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정책 설명회 개최와 현장 의견 수렴, 운영 사례 공유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폰 프리 스쿨' 정책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AI 교육정책·교수학습 혁신 공동 연구…학생 성장·교원 교육활동 보장 위한 협력 확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AI 시대 교육혁신과 경기교육대전환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람 중심의 미래 교육체제 구축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13일 조원청사에서 서울대학교 사범대학과 '경기교육대전환 및 AI 시대 교육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 연구 역량과 학교 현장을 연계한 공동 연구와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대 사범대학의 연구 역량과 경기교육 현장을 접목해 AI 시대 교육혁신, 학생의 전인적 성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AI 교육정책과 교수·학습·평가 혁신을 비롯해 '폰 프리 스쿨' 정책, RAS(Reading·Arts·Sports) 문예체 교육, 사회정서·윤리교육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교원의 교육활동 보장과 학생인권의 조화, 교육행정·재정 및 교육복지 정책 연구, 시민교육과 다문화교육,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 자기주도학습센터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AI를 활용한 교육과 AI에 대한 교육, AI가 대신할 수 없는 교육을 아우르는 사람 중심 AI 교육체제 구축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모델을 마련할 방침이다. 안민석 교육감은 “경기도교육청과 서울대 사범대학이 낡은 교육을 바꾸는 경기교육대전환과 AI 교육체제 구축을 함께 추진하고 싶다"며 “경기도의 교육공간을 개방해 다양한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 한국어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34개 재외 한국학교와 경기도 25개 교육지원청이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과 교원이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력이 경기교육대전환과 새로운 교육의 길을 여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해 공동 연구과제와 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연구 성과를 경기교육 정책과 학교 현장에 지속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용인시의회·교육청·학교와 간담회 개최…제도 개선·AI 기반 관리체계 구축 방안 논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전자영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 구갈·상갈)이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이 행정적 제약으로 위축되지 않도록 제도 개선과 경기도교육청의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14일 용인시의회 신나연 자치행정위원장, 경기도교육청 학교급식보건과, 용인교육지원청 학교급식팀, 성지고등학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기도 내 학교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추진 중인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 사례를 공유하고, 최근 개정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 과제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참석자들은 푸드뱅크 등 전담 인력이 학교에서 예비식을 직접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 기준이 변경되면서 기존 방식으로 나눔을 이어오던 일부 학교가 사업 지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안전한 기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AI 기반 스마트 관리체계를 도입해 사업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자영 도의원은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벽깨기'를 실천하는 사례가 될 수 있다"며 “더 많은 학교가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차원의 제도적·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급식 조리 과정에서 남는 예비식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면 음식물쓰레기 감축과 처리비용 절감은 물론 친환경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신나연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은 “학교급식 나눔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며 “용인시와 용인교육지원청이 긴밀히 협력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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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7일 송도서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 개최…국산 UAM 비행 시연·1,500대 드론쇼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드론과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송도에서 열고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인천시는 오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와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 송도 달빛축제공원 일원에서 '2026 제6회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국토교통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고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 인천테크노파크, 인하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드론과 UAM 기술 발전상을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확대와 공공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국회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해외 초청 인사, 산업계와 학계 관계자,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살펴본다. 박람회는 첨단기술 전시와 비행 시연, 국제 컨퍼런스, 정책 홍보, 채용박람회,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는 복합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15일 인천대 이노베이션센터에서는 'K-UAM 서비스 쇼케이스'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국내 기업이 자체 개발한 UAM 기체의 실물 비행이 처음으로 공개된다. 기체는 비행고도 5m에서 약 4분간 시연을 펼치며 국산 UAM 기술의 운용 가능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날 개회식에서는 정부의 UAM 정책 추진전략 발표와 전시관 투어, 드론축구 시축 등이 진행되며, 15일부터 16일까지 송도 컨벤시아에서는 글로벌 UAM 정책과 인프라 구축, 기술혁신, 상용화 전략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도 열린다. 특히 인천시는 섬 지역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섬 지역 긴급교통체계'를 중심으로 한 '인천시의 UAM 상용화 전략'을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 글로벌 전문가들이 UAM 인프라 구축과 자율운항, 유럽형 U-space 구축 사례 등을 발표하며 미래 항공교통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16일에는 FIDA 인터콘티넨탈 컵 드론레저스포츠 대회와 코리아 드론기업 글로벌 팸투어, UAM 채용박람회, 대학생 UAM 올림피아드가 이어진다. 기업 IR 피칭과 공개 강연도 함께 열려 청년 인재와 투자자 간 교류의 장도 마련된다. 시민 참여 행사도 준비됐다. 15일 오후 8시부터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는 '2026 K-드론 페스티벌'이 열려 드론 배송 시연과 함께 1,500대 규모의 불꽃 드론 라이트쇼가 펼쳐진다. 축하공연과 뮤지컬, 체험부스, 푸드트럭 등도 운영돼 시민들이 미래 기술을 문화와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행사 기간에는 드론산업 얼라이언스 2026년 제2차 총회와 K-UAM Team Korea 제20차 실무협의체 등 주요 정책회의도 함께 개최된다. 인천시는 이를 계기로 산업 경쟁력 강화와 공공 활용 확대, 시민 체감형 서비스 발굴, 국제 협력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찬대 시장은 “이번 박람회는 드론과 UAM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인천이 글로벌 미래항공모빌리티 산업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반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IUCN·람사르협약·EAAFP 잇단 수상…저어새 보전 협력과 생물다양성 정책 세계에 소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EAAFP) 출범 20주년을 맞아 국제포럼을 개최하고 철새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 성과를 국제사회에 알렸다. 인천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경원재 바이 워커힐에서 'EAAFP 20주년 기념행사 및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간 추진된 철새 보전과 국제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미래 협력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시장을 비롯해 유호 국립생물자원관장, 이순학 인천시의회 부의장, 알렉스 맥윌리엄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아시아 지역조정관, 유범식 람사르협약 선임고문, 순리엥 스레이 EAAFP 의장, 제롬 몬테마요르 아세안생물다양성센터(ACB) 사무총장 등 국내외 정부기관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천시는 시민사회와 함께 추진해 온 철새 서식지 보전 활동과 국제협력 노력을 인정받아 세계적인 환경 분야 국제기구로부터 잇따라 수상했다. 시는 IUCN 그레텔 아길라르 사무총장 명의의 '생물다양성 보전 우수 인증서'를 받은 데 이어 람사르협약 사무국 감사장과 EAAFP 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는 EAAFP 사무국 운영 지원과 이동성 물새 서식지 보전, 국제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행사 첫날에는 EAAFP 20주년 기념식과 성과보고, 시상식에 이어 '인천-홍콩 저어새 보전 국제포럼'이 열렸다. 인천시와 홍콩정부, 국내외 전문가들은 저어새 번식지인 인천과 월동지인 홍콩을 연결하는 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해상풍력 개발 등 새로운 위협 요인에 대한 대응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철새 보호를 위해 국가 간 협력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15일에는 국가 철새서식지 관리자 워크숍과 함께 저어새 핵심 서식지인 남동유수지 현장 견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현장을 둘러보며 인천시의 생태보전 정책과 서식지 관리 사례를 직접 확인할 예정이다. 박찬대 시장은 “EAAFP 출범 20주년을 맞아 국제사회와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 온 생태보전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인천이 철새와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환경도시이자 국제 생물다양성 협력의 중심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제국기 지리 교과서부터 근대 기행문 초판본까지 전시…공간과 문학이 만나는 특별기획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제작된 지도와 지리 자료, 근대 문학작품을 통해 당시 한반도의 공간 인식과 시대상을 조명하는 기획전시를 마련했다. 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종관) 한국근대문학관은 오는 7월 15일부터 2027년 3월 31일까지 기획전시 '지도를 따라 걷는 문장, 기호와 풍경 사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근대문학관의 세 번째 소장자료전으로, 대한제국기부터 해방 이후까지 제작된 지도와 지지(地誌), 관광안내서, 기행문, 문학작품 등 희귀 소장자료 121점을 선보인다. 지도에 담긴 공간 정보와 문학 속 기억을 함께 살펴보며 근대인들이 바라본 한반도의 풍경과 공간 인식을 입체적으로 조명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시에서는 대한제국 학부가 발간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지리 교과서 '대한지지'(1899) 초판본과 장지연의 '대한신지지'(1907) 초판본을 비롯해 각 도 지도와 지지류, 관광안내서 등 다양한 자료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대한신지지'에 수록된 '대한전도'에는 간도 지역이 함경북도에 포함돼 있어 대한제국 당시의 영토 인식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제강점기 제작된 지도에는 철도와 항로, 도로망, 특산물, 도시계획 등이 담겨 있어 당시 사회와 공간 구조의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광수의 '금강산유기', '반도강산', 최남선의 '심춘순례', '백두산근참기' 등 근대 기행문 초판본도 함께 전시된다. 문인들이 금강산과 백두산, 지리산 등을 답사하며 기록한 자연과 역사, 지역민의 삶은 지도가 담지 못하는 공간의 기억을 문학으로 전한다. 이와 함께 '조선명승기', '조선여행안내기', '대한민국전도' 등 시대를 대표하는 지도와 지리 자료도 공개된다. 전시는 두 개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 '한반도를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에서는 지도와 지지, 관광안내서를 통해 근대인들의 국토 인식을 소개하고, 2층 '지도 위로 보는 근대문학'에서는 지역을 배경으로 한 시와 소설을 실제 지도와 함께 전시한다. 관람객이 가보고 싶은 장소를 남기거나 지역별 문학 작품의 구절을 가져갈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한국근대문학관 관계자는 “지도는 공간을 기록하고 문학은 그 공간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기억을 담아낸다"며 “이번 전시가 희귀한 근대 자료를 직접 만나고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은 관람 종료 30분 전까지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공휴일인 경우 다음 날)과 설날 당일, 추석, 1월 1일은 휴관한다. 5만23개 업체 분석 결과 발표… 이자지원 업체 폐업 위험 11.66%·대위변제 위험 14.53% 감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이차보전 지원이 소상공인의 폐업과 대위변제 위험을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천신용보증재단(이하 인천신보, 이사장 이부현)은 '인천시 이차보전 지원정책이 대위변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이자지원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분석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영안정자금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이자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의 정책자금이다. 연구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인천신보를 통해 보증을 공급받은 소기업과 소상공인 50,02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가운데 경영안정자금을 한 차례 이상 이용한 업체는 28,623개, 미이용 업체는 21,400개였다. 최근 3년간 인천시 경영안정자금 지원 규모는 총 7,568억 원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지원액은 2023년 2,162억 원, 2024년 2,518억 원, 2025년 2,888억 원이다. 같은 기간 이차보전을 통해 절감된 금융비용은 2023년 182억 원, 2024년 129억 원, 2025년 126억 원 등 총 437억 원으로 분석됐다.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이자지원을 받은 업체는 미지원 업체보다 폐업과 대위변제 발생 위험이 모두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른 조건을 통제한 결과 폐업 발생 위험은 11.66%, 대위변제 발생 위험은 14.53% 각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인천신보는 이번 결과가 이차보전 지원이 단순히 금융비용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의 경영위험 완화와 보증자산 건전성 확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경영안정자금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최근 3년 평균 기준 매출 증가 효과는 41.2%, 고용 증가 효과는 18.4%, 영업상황 개선 효과는 50.8%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향후 이차보전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보증심사와 사후관리, 경영지원 등을 연계하고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 대상을 정교하게 선정하는 한편, 지원 이후 폐업과 대위변제 위험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부현 인천신보 이사장은 “이차보전 지원은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을 넘어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정책수단"이라며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인천시와 함께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금융 지원체계를 구축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계적 습지보전 기관과 업무협약…생태도시·국제협력 기반 강화, 런던습지센터 모델 접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세계적인 습지보전 전문기관인 영국 WWT(Wildfowl and Wetlands Trust)와 협력해 송도국제도시를 글로벌 생태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3일 송도 G타워 비즈니스센터에서 WWT와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의 국제적 전문성 확보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세계적 수준의 생태공간 조성과 생물다양성 보전 역량을 높이고, 지속가능도시 구현을 위한 국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송도국제도시와 인근 지역의 생물 서식지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공동 협력은 물론 학술교류, 환경교육, 홍보, 세계시민 인식 제고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WWT는 1946년 설립된 영국의 대표적인 습지보전 전문 자선기관으로, 송도국제에코센터의 모델이 되는 런던습지센터(London Wetland Centre)를 비롯해 영국 내 10개 습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습지 복원과 생물다양성 보전, 환경교육, 국제협력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협약식에 이어 WWT 국제협력매니저이자 전 주캄보디아·주동티모르 영국대사인 티나 레드쇼(Tina Redshaw)가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경험 설계(Designing experiences that connect people to place)'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티나 레드쇼 매니저는 습지센터가 단순한 생태보전시설을 넘어 자연과 사람,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공간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스토리텔링, 접근성을 고려한 공간 설계, 환경교육과 시민과학,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결합해 지역사회가 생태보전의 주체가 되는 모델을 제안했다. 아울러 송도 인공습지와 방문자센터 역시 생태적 가치와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을 함께 담아낸 세계적 수준의 습지 모델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윤백진 인천경제청 청장대행(차장)은 “사용이 중단된 저수지를 세계적인 생태 명소로 탈바꿈시킨 런던습지센터 사례를 송도국제에코센터 조성사업에 접목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제적 수준의 생태공간과 세계적인 힐링 명소를 조성해 글로벌 지속가능도시 IFEZ의 생태도시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과 특별강연은 인천에 국제사무국을 두고 있는 EAAFP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국제기구와 지방정부, 해외 전문기관이 함께하는 국제 거버넌스 협력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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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송도자원순환센터 방문…현대화사업 공정관리·안전대책 강화 주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가 제10대 의회 출범과 함께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환경기초시설을 찾아 운영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본격화했다. 인천시의회 환경교통위원회(위원장 조성환)는 14~15일 주요 환경·교통 분야 시설을 방문해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해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현장 방문 첫날인 14일 위원회는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을 찾아 시설 운영 실태와 현대화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이어 송도자원순환센터(송도소각장)를 방문해 폐기물 처리시설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체계 구축과 시설 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시설 운영 과정의 애로사항과 현안을 청취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승기공공하수처리시설과 송도자원순환센터 현대화사업이 계획에 맞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악취 저감과 환경오염 방지 대책을 강화하고, 설비 유지관리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성환 위원장은 “환경기초시설은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과정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지속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환경교통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 결과를 제312회 임시회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 보고와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할 계획이다. 제312회 임시회 첫 회의 개최…정종혁 위원장 “예산은 엄정하게, 정책은 신뢰받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가 첫 상임위원회를 열고 8개 공공도서관의 주요예산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정종혁)는 14일 제312회 임시회 제1차 위원회를 개최하고 소관 공공도서관의 2026년도 주요예산사업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위원장과 제1·2부위원장 선임 이후 처음 열린 공식 일정이다. 회의에는 정종혁 위원장을 비롯해 강정선 제1부위원장, 이미옥 제2부위원장과 이오상·신진영·장수진·정채훈·정선영 위원 등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8명이 모두 참석했다. 위원들은 회의에 앞서 교육 현장을 중심에 둔 의정활동 의지를 밝히며 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정책과 예산 집행을 꼼꼼히 살피겠다는 뜻을 전했다. 정종혁 위원장은 “교육정책은 현장에서 실효성을 가져야 하며 교육예산은 학생과 교직원을 위해 제대로 사용돼야 한다는 원칙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예산은 더욱 엄정하게 심사하고 정책은 시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강정선 제1부위원장은 교육 현장의 의견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살피겠다고 밝혔고, 이미옥 제2부위원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인천교육 발전에 힘쓰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이오상 위원은 제8대와 제9대에 이어 다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동료 위원들과 협력 의지를 나타냈고, 신진영 위원과 정선영 위원도 시민과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수진 위원과 정채훈 위원은 업무보고를 준비한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위원들은 화도진도서관 증축을 통한 복합문화도서관 조성 계획을 비롯해 부평도서관 도서추천관리시스템 운영, 주안도서관 자료심의위원회 구성과 운영, 서구도서관 RFID 예산 등 도서관 주요 사업 전반을 점검하며 질의를 이어갔다. 정종혁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겸손한 자세로 더 많은 의견을 듣고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며 “집행부도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종·제물포·검단구 주요 사업장 방문…정주여건 개선·항공산업 육성 현안 살핀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행정체제 개편으로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도시기반시설과 미래 성장동력 점검에 나선다. 인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석정규)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를 방문해 도시 인프라 구축 현황과 주민 정주 여건을 확인하고 주요 현안을 살펴보는 첫 공식 현장 의정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달 1일 행정체제 개편으로 새롭게 출범한 신설 자치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영종구, 제물포구, 검단구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실시된다. 영종구에서는 신도평화대교 개통식에 참석해 주민 교통 여건 개선 상황을 확인하고, 최근 전 구간이 연결된 영종해안순환도로 운영 실태와 이용 불편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항공 MRO 산업 현장과 항공기 제조기업을 찾아 공항경제권 조성과 항공산업 생태계 구축 추진 상황도 살펴본다. 제물포구에서는 숭인지하차도 및 연결도로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사업 지연 요인을 확인하고,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한 공정관리 대책을 점검한다. 검단구에서는 검단신도시 개발사업 현장을 찾아 공원과 녹지 등 기반시설 조성 현황을 확인하는 한편, 이달 말 입주를 앞둔 공동주택의 교통·교육·생활 인프라 공급 상황과 정주 여건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도시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지역별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관계 기관의 의견을 청취해 향후 정책과 예산 심의 과정에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석정규 위원장은 “행정체제 개편 이후 새롭게 출범한 자치구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도시기반시설 확충과 정주환경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시민들이 체감하는 문제를 직접 확인하고, 항공산업 등 인천의 미래 성장 기반도 면밀히 점검해 현장의 목소리가 시 정책과 예산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교원 100여 명과 간담회 개최…학교 현장 목소리 반영해 지원체계 개선 추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교원들과 직접 만나 교육활동 보호와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현장 중심의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인천시교육청은 13일 교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생님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교육감·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교육청학교지원단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직선 5기 인천교육의 새 출발에 맞춰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비롯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는 학교급과 교직 경력을 고려한 분임 토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각 분임을 직접 순회하며 교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교육활동 보호와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교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이 필요한 사항,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제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관련 부서와 공유하고, 검토를 거쳐 단계적으로 정책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도 교육감은 교사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지원체계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공감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의견이 교육정책과 학교 지원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옹진여름학교·바다학교·인천섬에듀투어 운영…도서 학생 진로교육부터 주민 재능기부까지 현장 중심 교육 강화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도서 지역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현장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옹진여름학교를 비롯해 바다학교,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진로교육과 생태교육, 봉사활동을 연계한 인천형 섬 교육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동안 옹진군 학생 77명을 대상으로 '2026 옹진여름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옹진군청과의 교육 협력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개회식에는 도성훈 교육감과 장정민 옹진군수, 신영희 인천시의원 등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관찰과 질문으로 열고, 탐구로 잇고, 행동으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진행되는 옹진여름학교에서는 진로 탐색 활동과 함께 자율주행전문가, 미래항공 모빌리티 전문가, 드론전문가 등 다양한 직업 체험, 실용 영어 의사소통 활동을 운영해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협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섬은 세상과 가장 먼저 만나는 열린 교실"이라며 “학생들이 지역을 넘어 세계로 나아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천 교육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해양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한 체험교육도 이어졌다. 인천시교육청은 지난 10일 덕적도에서 학생과 교사, 바다학교 교육활동가, 해양 전문가 등 260여 명이 참여한 '섬으로 가는 바다학교'를 운영했다. '섬-바다-연안습지 진로캠프'를 주제로 열린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문화 탐사, 해안지형 탐사, 해양쓰레기 탐사 등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마을 주민들과 만나 덕적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진리해변과 서포리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협력의 의미를 직접 체험했다. 참가 학생들은 전문가들과 함께한 현장 활동을 통해 생명 분야 진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생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인천섬에듀투어도 활발히 운영됐다. 13일 장봉도에서는 문곡고등학교 동아리 '스타트업입문' 학생과 교사 등 14여 명이 참여한 '2026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 We Make a Bread & Coffee'가 열렸다. 유네스코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와 연계된 이번 행사에서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과 커피를 섬 주민들에게 제공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9일부터 11일까지는 백령도에서 청소년 건강자치단과 보건·의료 인재 학생, 교사 등 25여 명이 참여한 '보건·의료봉사 학생재능기부형 인천섬에듀투어'가 진행됐다. 학생들은 혈압·혈당 측정, 맞춤형 스트레칭, 손가락 인지 체조, 건강 안마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주민들의 건강관리 활동을 지원했다. 아울러 백령도 도보 탐방을 통해 섬의 자연환경과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체험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전문기관과 지역사회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하고,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누며 진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인천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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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목욕탕·건강생활지원센터·세대통합 어울림센터 조성…7년간 뉴딜사업으로 정주환경·안전 인프라 대폭 개선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 장안구 연무동이 7년간 추진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생활 인프라와 스마트 기술, 돌봄 기능을 갖춘 주거지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노후 주거지와 부족한 생활 기반시설로 쇠퇴를 겪던 마을이 주민 체감형 생활SOC와 스마트 인프라를 기반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도시재생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원시는 연무동 일원 약 9만7천㎡를 대상으로 407억원을 투입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마무리하며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공동체 회복에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사업의 핵심 거점은 연무동 257-17번지에 들어선 '연무마을 어울림터'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천496㎡ 규모의 복합시설로 조성된 이곳에는 마을카페와 공방, 스마트팜, 혼합현실(MR) 체육공간 등이 마련돼 주민들의 여가와 소통 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역에서 유일한 작은목욕탕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꼽힌다. 남녀 목욕시설과 사우나, 샤워실, 휴게공간 등을 갖춰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였으며, 연무동 주민은 6천원, 노인과 어린이는 3천원에 이용할 수 있다. 같은 건물 3~4층에는 노인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어울림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섰다. 장안구보건소가 운영하는 이 센터에서는 혈압·혈당 등 건강검진과 스마트 체형 분석, 맞춤형 운동 처방을 제공한다. 치매 예방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인지훈련 콘텐츠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 주민들을 위한 생활 거점은 또 있다. 공원 인근에 조성된 '세대통합 어울림센터'는 1·2층에 노인회관, 3·4층에는 다함께돌봄센터를 배치해 노인과 어린이가 함께 이용하는 복합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인근 초등학생들의 방과 후 돌봄을 담당하며 지역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도시 환경도 크게 달라졌다. 쪽박산 어린이공원은 스마트파고라와 휴게공간을 갖춘 공원으로 새단장했고, 퉁소바위공원 주변 마을주차장은 기존 21면에서 41면으로 확대됐다. 골목길은 미끄럼방지 포장과 교통정온화 시설을 설치해 보행 안전을 높였으며, 수원천변에는 데크와 쉼터를 조성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개선했다. 스마트 기술도 마을 곳곳에 도입됐다. 원격검침시스템을 비롯해 이동식 CCTV, 미세먼지 신호등, 스마트 버스정류장, 스마트파고라, 스마트 횡단보도, 공공와이파이, 지능형 CCTV, 인공지능 교통안전시스템, 하천 출입 차단기, 커넥티드 가로등 등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구축돼 안전성과 생활 편의를 높였다. 연무동은 2018년 기준 전체 인구 5천179명 가운데 65세 이상이 20.9%를 차지할 정도로 고령화가 심했고, 노후 건축물과 부족한 생활SOC로 도시 쇠퇴가 진행되던 지역이었다. 수원시는 주민설명회와 공청회, 도시재생대학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해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주민들이 마을카페와 공방, 작은목욕탕 등을 운영하는 마을 경제공동체를 구성해 자생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작은목욕탕과 건강생활지원센터, 돌봄시설이 함께 들어서면서 연무동에 따뜻한 복지공동체 기반이 마련됐다"며 “주민 누구나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한국의학연구소 협력사업 참여…6500만원 투입해 중장년 1인 가구 100가구 맞춤 지원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추진하는 고립 위기가구 지원사업에 참여해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 회복과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고립 위기가구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의학연구소(KMI)가 체결했으며, 수원시를 비롯한 전국 7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사업에 함께 참여한다. 한국의학연구소(KMI)는 올해 사업을 위해 총 4억여 원을 후원하며, 이 가운데 6500만 원을 수원시에 지원한다. 수원시는 이 기부금을 활용해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고독과 고립 위험이 있는 중장년 1인 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래 건강동행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건강관리와 사회적 관계 회복을 함께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인적 안전망과 소그룹 매칭을 통한 이웃 관계 형성을 비롯해 보건소 원스톱 건강관리 서비스 연계, 외출쿠폰 지급, 검사와 상담 결과에 따른 개인별 맞춤형 지원 등이 제공된다. 상담 결과에 따라 영양 지원과 병원 진료, 운동 프로그램 등 필요한 서비스도 연계할 예정이다. 수원시는 지난해에도 한국의학연구소(KMI) 기부금 5000만 원을 활용해 고립 위기가구 100가구를 대상으로 '희망나래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당시 일촌 맺기 프로그램과 외출유도쿠폰, 건강검진 등을 지원하며 사회적 관계 회복과 일상 복귀를 도왔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이 참여 지자체를 대표해 지난해 사업 추진 성과와 우수 사례를 발표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 모델을 소개하기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립 위기가구가 지역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며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누적 모금 5000만원 넘어…독립운동 유적 잇는 역사탐방길·해설 프로그램 등 본격 추진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아이비티가 '수원 독립운동의 길' 조성 사업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하며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젝트의 목표 모금액이 5000만원을 넘어섰다. 수원시는 14일 시청에서 '수원 독립운동의 길'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아이비티㈜의 기부금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 이득현 시민참여분과 위원장, 이달호 역사분과 위원장, 원용진 콘텐츠분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 독립운동의 길'은 시민과 기업의 기부를 바탕으로 수원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과 인물을 하나의 역사 탐방 코스로 연결하는 시민 참여형 역사문화 프로젝트다. 안내판 설치와 해설사 양성, 역사 탐방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역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업 모금액은 당초 목표였던 5000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그동안 수원지역건축사회와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 연포갈비, 스카이케어시스템, 정지영커피로스터즈, 수원시자전거연맹, 수원도시공사, 유튜버 '빌딩진영쌤' 등 지역 기업과 기관,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며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아이비티는 해외 식품 소재를 수입해 국내외 식품 제조·유통업체에 공급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해 왔다. 2024년에는 수원새벽빛 장애인야학 운영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으며, 정자2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에어컨 후원과 빵 나눔 사업 등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정종각 아이비티 대표는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세대에 전하는 의미 있는 사업에 동참하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수원 독립운동의 길 추진위원장은 “아이비티의 기부로 목표 모금액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역사문화 프로젝트인 만큼 기부자들의 뜻을 담아 많은 시민이 수원의 독립운동 역사를 배우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폭염·결빙·독거노인 안전 등 생활밀착형 분석 주목…수상작 정책 활용 검토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공공데이터 활용 시각화 경진대회'에서 우수작 5건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공공데이터를 시각적으로 분석해 정책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시민 생활과 밀접한 도시 현안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두 8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서류심사를 통과한 5개 팀이 본선 발표를 통해 데이터 분석 결과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최우수상은 기업인과 대학생 3명으로 구성된 히트라스(HEATlas)팀의 '열 환경 불평등이 만드는 폭염 보행 접근성 격차 분석'이 선정됐다. 히트라스팀은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급경사 지형이 많은 성남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열 쾌적성 지표(UTCI)와 경사도를 기반으로 보행 접근성을 분석했다. 이를 토대로 무더위쉼터 개선 방향을 제시했으며, 데이터 시각화와 분석 완성도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은 에스오에스(S.O.S)팀과 데일리팀이 차지했다. 에스오에스팀은 '성남시 결빙취약도로 우선 사업 구간 선정'을 통해 결빙 취약도와 도로망 중요도, 차량 이동 수요를 종합 분석해 열선 설치와 제설 우선 구간을 제안했다. 데일리팀은 '100m 격자로 본 성남시 독거노인 폭염 안전 사각지대'를 주제로 기상·인구·건물 데이터를 결합해 독거노인의 폭염 취약지역을 100m 격자 단위로 시각화했다. 장려상은 '성남시 비둘기 유인 환경 위험지도'를 발표한 아기고양이팀과 화재 정보와 도시환경 취약성을 분석한 '성남시 119 대응권역 우선 확인 지도'를 제작한 탭(TAB)팀이 각각 수상했다. 성남시는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각 100만원, 장려상 각 50만원 등 총 600만원의 시상금과 성남시장 상장을 수여했다. 시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도시 현안을 지도와 차트 등으로 효과적으로 분석한 우수한 작품들이 발굴됐다"며 “수상작은 관련 부서와 공유해 정책 수립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7월 20~24일 접수…65개 사업장 배치, 사업비 23억9360만원 투입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2026년도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468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3억936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선발된 참여자는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시민농원과 폐기물처리시설, 동 행정복지센터 등 65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참여자들은 환경정화와 구조물 정비, 시설 안전관리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서비스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 시간과 임금은 연령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19세부터 64세까지는 하루 5시간씩 주 5일 근무하며, 최저시급 1만320원을 적용받아 하루 5만1600원(5시간 기준)의 임금을 받는다.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하고 하루 3만960원(3시간 기준)을 지급받는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가 별도로 지원되며, 연령 기준에 따라 4대 보험에도 의무 가입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인 7월 10일 기준 19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성남시민이다.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이고,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접수 기간에 신분증과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성남시는 가구 소득과 재산, 부양가족 수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참여자를 선발할 예정이며, 결과는 오는 8월 27일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 관계자는 “공공근로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공공서비스 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접수 기간과 신청 자격을 확인해 기한 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어린 자녀 둔 가족 300여 명 참여…체험·운동회·사진전으로 출산·양육 공감대 형성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제1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지난 11일 광주시복지행정타운에서 '2026 온가족 인구 페스타'를 열고 가족 친화 문화 확산과 인구정책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구의 날개를 달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출산·양육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풍선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인구의 날 기념 공연과 가족 명랑 운동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가족들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함께 키우는 행복한 미래, 직통광주'를 주제로 한 공연에서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적 환경 조성과 가족 친화 도시의 의미를 전달하며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가족 명랑 운동회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한 팀을 이뤄 협동 게임을 펼치며 가족 간 유대감을 높였고, 행사장에서는 인구정책 홍보부스와 인구의 날개 만들기, 부채 만들기, 피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도장 찍기 체험을 통해 광주시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과 출산·양육 지원 정책을 자연스럽게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제공한 자녀의 영유아 시절 사진을 전시한 '생애 첫 순간 사진전'도 마련돼 가족들이 성장의 의미와 추억을 되새기는 공간으로 활용됐다. 박관열 시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직통광주를 위해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과 가족 친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서 남자일반부 단체 우승…김경무 개인전 1위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청 펜싱팀이 전국 규모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정상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광주시청 펜싱팀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충북 제천시에서 열린 '제64회 전국 남녀 종별 펜싱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광주시청 펜싱팀은 남자일반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개인전에서는 김경무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선수단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전국 무대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광주시는 이번 성과가 선수들의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의 결실을 전국 대회에서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청 펜싱팀이 좋은 경기력을 이어가며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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