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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경기도체육대회 ‘종합우승 4연패’ 대기록 달성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화성특례시가 19일 경기도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제72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4연패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광주시 일원에서 열렸으며 경기도내 31개 시·군이 참여해 뜨거운 열전이 펼쳐졌다. 시는 육상, 수영, 축구 등 총 27개 종목에 477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대회 초반 사전경기에서는 종합 2위로 출발했으나 본 경기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수원시를 종합점수 205점 차로 제치고 종합우승 1위에 오르는 역전 우승을 이뤄냈다. 특히 수영 종목에서는 시 소속 백인철 선수가 뛰어난 기량으로 4관왕을 차지하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백 선수의 활약은 이번 종합우승을 견인한 결정적인 요인으로 평가된다. 이로써 시는 2023년부터 이어진 우승 행진을 4년 연속으로 늘리며 명실상부한 '경기도 체육 1번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이는 전 종목에 걸친 고른 성적과 시의 체계적인 엘리트 체육 육성 시스템이 맞물려 얻어낸 결과로 분석된다. 윤성진 화성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종합우승 4연패는 선수단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성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육 인프라 확충과 선수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육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최근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정책을 추진하며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생활 속 법률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무료법률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행정-민사-형사 사건은 물론 세무-노무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법률 상담을 별도 비용 없이 제공한다. 특히 법적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는 무료 소송까지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9일 “일상의 사소한 갈등부터 복잡한 법률 분쟁까지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서비스가 무료법률상담실"이라며 “앞으로도 무료법률상담실이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부동산 등 민사 상담 최다= 고양시는 2022년 덕양구청 지하 1층에 무료법률상담실을 개소했다. 고양시민뿐 아니라 관내 업체 노동자나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실에선 생활과 밀접한 여러 분야 법률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 전문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변호사-법무사-세무사-노무사 등 각 분야 전문가 31명을 상담위원으로 위촉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무료법률상담실에서 실시한 상담은 2000건이 넘는다. 이 중 가장 많은 상담은 부동산(임대차), 상속, 채무 등 민사 분야가 약 7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이용자 566명이 참여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중 95.3%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상담 위원들 '친절-전문성'과 '현실적인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점'이 높게 평가됐다. 상담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인당 30분간 제공된다. 무료법률상담실로 전화해 예약하거나 경기공유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거동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인 등은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 ▷ 취약계층 무료 법률 소송 지원= 고양시 무료법률상담실은 초기 상담으로 분쟁을 사전에 예방하거나 적절한 대응 절차를 안내해 불필요한 소송과 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으로 전문 법률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취약계층에는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위해 무료 소송을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법률구조법' 제7조 제2항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며 국가로부터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경우 △중위소득 80% 이하 시민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 △소년소녀가장 등이다. 상담을 통해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경우 소송 대리인 지정과 비용을 지원해 취약계층이 법의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작년에는 개인회생과 파산 소송 분야에서 7명에게 약 500만원 상당 소송비를 지원했다. 고양시는 보다 많은 시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시민 수요가 높은 분야 상담 위원을 충원하는 등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법률홈닥터, 경기도 무료법률상담실, 경기도 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등 유관기관과 협력으로 상담과 소송 지원 간 연계를 공고히 하고, 법률 지원이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교통과 문화적 접근성이 낮은 북부권 노인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제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북부권 찾아가는 효드림밥상' 대상 경로당 6곳을 최종 선정하고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에 나선다. 찾아가는 효드림밥상은 식사 제공은 물론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 문제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전문적인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건강과 영양 상담을 병행하는 통합 복지서비스다. 이번 사업 진행을 위해 김포시는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 등 북부권 5개 읍-면 행정복지센터로부터 추천받은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선정 기준은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비롯해 △행정복지센터와의 거리 △프로그램 참여 인원 수 △경로당 운영 공간 △자원봉사자 확보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사업 효과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되는 6곳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제2종합사회복지관에 위탁해 전문성을 높여 추진하며, 총 9500만원 예산(시비 7000만원, 복지관 사업비 2500만 원)이 투입된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월 2회 방문을 통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영양-건강-복지 상담 등을 진행하고, 치매 예방 건강식을 제공해 노인의 심신 건강을 종합적으로 챙긴다. 김포시는 급식 품질 유지를 위해 최근 5년간 급식 사고가 없고, 냉동차와 위생 설비를 갖춘 전문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며 4월29일부터 12월 말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19일 “북부권 특성상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이 많아 이번 '찾아가는 효드림밥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따뜻한 한 끼 식사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26년 미래-복지 장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신청을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 이번 장학사업은 지역인재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교육 격차를 완화해 미래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학생은 미래 장학생과 복지 장학생으로 구분해 분야별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선발 규모는 총 130명이다. 장학금은 대학생 1인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복지 장학생을 기존 60명에서 80명으로 대폭 확대해 취약계층 대학생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1년 이상 계속 거주한 대학생이다. 미래 장학생은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미래교육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복지 장학생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들러 신청하면 된다. 남양주시는 심사를 거쳐 내달 29일 최종 선발 결과를 시청 누리집 공지 사항에 발표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미래교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방희선 미래인재과장은 19일 “올해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위해 복지장학금 수혜 대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 미래인 학생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용산구는 '상생발전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청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자체 간 협력 기반 확대와 상생 모델 구축 의지를 다짐했다. 이번 협약 골자는 양주시 백석읍 기산리 351번지 일원에 위치한 용산구 소유 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 등 공공 체육시설 조성이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한다는 구상이다. 협약에 따라, 용산구는 사업을 주관해 시설을 조성-운영하고, 양주시민에게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민 우선 채용 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양주시는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적극 지원한다. 강수현 시장은 19일 “이번 협약은 공공 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기관 간 협력 사항을 정한 것으로, 관련 절차에 따라 공공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와 용산구는 향후 실무 협의를 통해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체육시설 조성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작년 11월 발생한 운정-금촌-조리 일원 광역상수도 단수 사고와 관련해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소상공인을 위한 실효성 있는 피해 보상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 “생수비 지급이 끝인가?"… 소상공인 반발= 파주시는 단수 사고 발생 이후 소상공인 피해를 대변할 수 있는 보상협의체 위원 2명과 함께 수자원공사를 상대로 지속적인 보상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다. 하지만 지난 16일 수자원공사가 시행한 '생수비 일괄 지급 알림' 공문에 따르면 '기타 피해 보상의 경우 명확한 지급 근거 부재로 소송 등 법적 절차를 통한 추진이 불가피하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소상공인 공분을 사고 있다. 이에 법정 경제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는 “주말 대목에 발생한 단수로 식당은 물론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물이 필수적인 업종이 막대한 영업손실을 입었음에도 수자원공사가 법적 절차를 운운하는 것은 소상공인 생존권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격분했다. ▷ 파주시-소상공인연합회 맞춤형 보상안 마련 주력= 파주시는 그동안 소상공인 아픔에 깊이 공감하며 실질적인 보상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소상공인연합회와 수시로 별도 소회의를 열고 타 지역의 단수 사고 보상 사례와 관련 법령, 법원 판례 등을 정밀 분석해 그 과정과 결과를 소상공인연합회와 투명하게 공유해 왔다. 특히 업종별-업태별로 영업손실뿐 아니라 수질 악화로 인한 시설-장비 피해가 천차만별인 만큼 피해 전수조사를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구체적인 조사 방법과 규모를 논의 중이다. ▷ 보상협의체 강력 집단 대응 예고= 보상협의체에 참석 중인 한 위원은 파주시에 “시민의 생수 구입비 보상도 중요하지만 생업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의 실질적 피해가 간과되면 안 된다"며 수자원공사가 책임 있는 대책을 내놓지 않을 경우 강력한 집단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다. 정정희 상수도과장은 19일 “최근 결정된 생수 구입비 일괄 보상은 최소한 생존권에 대한 조치일 뿐, 소상공인 영업손실 보상은 이와 별개로 반드시 이뤄져야 할 사항"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연합회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수자원공사가 납득할 수 있는 피해 보상 대책을 수립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 톺아보기] “배송 200만건·매출 13.9%↑”…유정복표 ‘인천형 민생정책’ 통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유정복 시장의 '민생 체감형 시정' 기조 아래 추진해 온 '인천형 정책'이 뚜렷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소상공인 물류 부담을 낮춘 '천원택배'와 주거비를 획기적으로 줄인 '천원주택'이 각각 배송 200만 건 돌파와 대규모 입주자 모집으로 정책 효과를 입증하며 지역경제와 시민 삶의 질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유정복표 민생정책'의 대표 사례로 자리 잡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2024년 10월 전국 최초로 도입된 '소상공인 천원택배'는 올 4월 기준 누적 배송량 200만 3000여건을 기록했다. 단순한 물류비 지원을 넘어 실질적인 소득 증대 효과로 이어지며 '민생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사업은 초기 '반값택배' 형태로 시작해 지난해 7월 지원 단가를 1500원으로 확대하면서 소상공인이 실제 1000원에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구조를 완성했다. 지원 확대 이후 효과는 즉각 나타났다. 월평균 배송량은 7만 2000건에서 13만 3000건으로 84% 급증했고 참여 업체 역시 4221개에서 8947개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특히 이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평균 매출이 13.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단순 비용 절감을 넘어 매출 확대까지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주목된다. 성과의 핵심 배경으로는 인천지하철 1·2호선 전 역사(60곳)에 구축된 '공유물류 인프라'가 꼽힌다. 집화센터를 전면 확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도시 인프라를 물류망으로 재해석한 '인천형 공유물류 모델'이 정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노인일자리와 경력단절여성 등 159명이 현장에 투입되며 일자리 창출 효과까지 더했다. 유 시장은 그동안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곧 도시 경쟁력"이라는 철학을 강조해 왔다. 이번 성과는 이러한 시정 방향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결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주거 분야에서도 '유정복표 인천형 정책'은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내달 11일부터 15일까지 '아이플러스 집드림' 사업의 일환으로 '천원주택(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300호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천원주택'은 하루 1000원, 월 3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주거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정책이다. 인천도시공사가 보유한 주택을 활용해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구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모집에서는 일반 210호와 별도 90호로 나뉘어 진행되며 특히 자녀가 없는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한 별도 선발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이는 지난해 신청 수요가 많았음에도 조기 마감으로 실수요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했던 한계를 보완한 조치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결혼 7년 이내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 신생아 가구 등이다.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 130% 이하(맞벌이 200% 이하)이며 자산 기준도 별도로 적용된다. 시는 이번 정책을 통해 결혼 초기 단계부터 안정적인 주거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출산으로 이어지는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의 시정은 '체감'에 방점이 찍혀 있다.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느낄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해 왔다는 점에서 '인천형', '유정복표'라는 수식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다. 물류와 주거라는 생활 핵심 영역을 동시에 겨냥한 이번 정책 성과는 민생경제 회복의 실마리를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민간 협력 확대와 제도 고도화를 통해 '인천형 물류복지'와 '주거복지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생을 향한 정책이 실제 삶의 변화로 이어질 때 도시의 경쟁력도 함께 높아진다. '유정복표 인천형 정책'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부천 톺아보기] 시민 체감 교통정책 효과-만족도 ‘고공행진’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택시-주차 등 일상과 밀접한 교통 분야에서 편의성과 경제성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선보이며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부천페이 택시 결제 서비스 시행을 비롯해 △교통약자 맞춤형 바우처 택시 확대 △사물인터넷(IoT) 기반 무인주차시스템 시범 도입 △주요 상권 야간 주정차 단속 유예 및 주정차 단속 자동응답서비스(ARS) 운영 등을 통해 부천시는 시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상권과 택시업계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구상이다. 임황헌 교통국장은 19일 “이번 교통정책들은 시민이 매일 겪는 교통 불편을 줄이고 '피부에 와닿는 행정'을 추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 일상이 조금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정책을 계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지난달 16일부터 관내 개인택시 2484대를 대상으로 부천페이 결제 서비스를 전면 시행했다. 택시에 지역화폐를 접목해 시민에게는 교통비 절감 혜택을, 택시업계에는 경영 활로를 열어주는 상생 모델이다. 시민은 관내 개인택시를 이용할 때 부천페이 카드로 간편하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충전 시 제공되는 최대 10% 인센티브로 실질적인 요금 할인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최근 유가 상승과 승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택시업계에도 새로운 활력이 될 전망이다. 부천시는 부천페이 결제를 통해 택시 이용을 유도하는 한편, 관내 소비가 외부 결제망이 아닌 지역화폐 시스템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버스-지하철 광고, 부천시 누리집-누릿통망(SNS), 택시 내부 스티커와 기사 교육 등을 통해 부천페이 택시 결제 혜택을 적극 홍보하고 향후 서비스의 단계적 확대를 검토해 이용률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부천시는 바우처택시 등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 확대하고 있다. 바우처택시는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교통약자와 임산부(임신~출산 후 1년까지)를 대상으로 기본요금 17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요금을 부천시에서 최대 1만3000원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다. 현재 100대 바우처택시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행된다. 이를 통해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복지택시 수요를 분산시켜 과거 1~2시간에 달했던 배차 대기시간을 7분 이내로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아울러 작년 10~12월 임산부 맘편한택시 이용 횟수 및 목적지 제한을 한시적으로 완화하고, 올해 1~2월 장애인 바우처택시의 월 이용 한도를 25회에서 30회로 늘리는 등 탄력적인 운영을 통해 승차 편의도 높였다. 이런 운영 개선 결과로 작년 바우처택시 종합만족도는 92.4%를 기록했다. 앞으로 부천시는 특정 기간 대기 수요가 증가할 경우 이용 횟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해 보다 더 많은 교통약자가 최소한 기다림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부천시는 내달부터 송내동 투나 상점가 일원 노상주차장 46면에 사물인터넷(IoT) 바닥 제어 무인주차시스템을 시범 도입한다. 차량을 주차하면 바닥에서 차단 장치인 플랩이 자동으로 올라오고 출차 시 무인정산기나 스마트폰 앱으로 요금을 결제하면 장치가 내려가는 방식이다. 주간에만 운영하던 노상주차장을 24시간 무인체계로 전환해 심야 시간대에도 시민이 안정적으로 주차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입됐다. 주차 회전율이 높아져 인근 송내 영화의거리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니란 전망이다. 부천시는 인력 운영 관리비를 대폭 줄이고 24시간 운영에 따른 주차요금 수입은 늘어 세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향후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현장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수집 데이터와 시민 만족도를 분석해 다른 노상주차장으로 확대 도입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고려호텔 먹자골목 △중동사랑시장 주변 △소사종합시장 인근 △오정신흥시장 등 상권밀집지역 4곳에서 오후 6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주정차 야간 단속을 한시 유예하고 있다. 점심시간(오전 11시~오후 2시) 846개 구역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대를 야간으로 확대해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의 상권 방문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주정차 단속 ARS 알림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주정차 금지 구역 진입 시 2분 20초 이내 문자와 전화로 차량 이동을 안내하고, 최초 단속 후 10분 이내 차량을 이동하면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작년 말 기준 가입자는 33만1355명이며, 알림을 받은 운전자 중 95.8%인 24만2959명이 차량을 자진 이동해 과태료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집계됐다. 주정차 야간 단속 유예와 ARS 알림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부천시는 안심하고 지역상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하남 톺아보기] 지식산업센터 규제 풀기 ‘올인’…기업친화도시 질주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지식산업센터 내 기업 활동을 가로막던 핵심 규제를 해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하남시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 법률(이하 산업집적법)' 개정을 끌어내며 입주 문턱을 낮추고 경영 환경을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유지연 투자유치과장은 19일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규제를 하나씩 제거해 나가면 그것이 진정한 기업 지원"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하남에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불법-합법 사이 줄타기 마침표= 그동안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제조 기업은 정당하게 제품을 생산하고도 이를 현장에 설치-조립하기 위한 '전문건설업' 등록 사무실을 두지 못해 기업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행법상 건설업 및 기타 공사업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허용 업종에 포함되지 않기 때문에 CCTV나 가스부품, 냉-난방기 등을 제조하는 업체가 지식산업센터 외부에 별도 사무실을 임차해야 하는 등 막대한 손실을 감수해야 했다. 하남시는 2022년 8월부터 '규제개혁TF'를 가동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국무조정실, 산업통상자원부 등을 수 차례 들러 이 문제를 지속 공론화했다. 2023년 5월 하남시는 규제개혁 신문고를 통해 다시 건의하는 등 끈질긴 노력 끝에 산업부의 수용을 견인했으며, 마침내 2024년 2월29일 해당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을 설치-조립-축조하는 전문건설업 사무실을 공장의 부대시설 범위에 포함하는 산업집적법 시행규칙 개정을 완료했다. 이로써 당시 관내 약 150개 이상 기업이 '불법 입주' 꼬리표를 떼고 합법적인 영업 기반을 확립하게 됐다. ◆ 전기-통신-소방까지 규제 혁신 확대= 하남시 규제개혁 시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전문건설업에 이어 전기, 정보-통신, 소방시설 등 이른바 '기타 공사업'의 입주 허용까지 끌어내며 기업 친화적 환경의 정점을 찍고 있다. 작년부터 하남시는 산업부에 공장 부대시설 범위 확대 당위성을 피력해 왔으며, 국민권익위원회 간담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직접 생산한 제품을 시공하는 기타 공사업도 전문건설업과 동등한 법적 지위를 누려야 한다고 지속 건의해 왔다. 중앙부처는 이런 의견에 공감해 여러 기관과 협의를 거쳐 결국 올해 4월부터 해당 시행규칙을 개정하면서 전기공사업(3개 분야), 정보-통신공사업(16개 분야), 소방시설공사업(3개 분야), 국가유산수리공사업(5개 분야)에 이르는 공사 관련업이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할 수 있게 됐다. 당장 관내 등록된 약 350개 기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며, 지식산업센터로 유입되면 연간 기업당 수백만 원에서 수천만 원 임대료 절감 효과를 거둘 것이란 전망이다. ◆ K-컬처 배후도시 도약 기반 확대= 하남시는 제조업뿐 아니라 급변하는 산업 트렌드에 발맞춰 지식산업센터에 입주가 가능한 지식기반산업 등 범위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배급업 등 문화-예술 분야 확장에 집중하면서, 향후 K-팝 공연장과 영상문화복합단지가 들어설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조성사업과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이런 규제 개선은 수천 개 이상 신규 기업에 수혜를 줄 것으로 보이며, 기업 간 집적 효과를 통해 하남시가 단순 주거도시를 넘어 직-주-락 기능을 갖춘 경제도시로 성장하는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6년 제18회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이달 2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1997년 첫선을 보인 뒤 작년까지 국내외 900만 이상 관광객이 들른 고양특례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꽃, 시간을 물들이다'를 주제로 화려한 야외 전시, 실내 특별전시, 공연-이벤트, 플라워마켓 등으로 25만㎡ 규모를 가득 채운다. 이동환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이사장(고양특례시장)은 18일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정원과 예술이 결합된 축제와 국내외 기업의 비즈니스가 함께하는 국내 유일의 종합 화훼 박람회"라며 “다채로운 즐거움이 가득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특별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라"고 권했다. ▷ 대형 랜드마크'시간여행자의 정원'= 올해 야외 전시는 단순 관람이 아니라 머물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전환해 주제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정원은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테마별 정원으로 펼쳐진다. 주제 광장 '시간여행자의 정원'은 꽃을 매개로 삼아 시간여행 승강장을 구현한다. 한국 전통 천문기구인 혼천의에서 영감을 얻은 메인 조형물과 함께 해시계와 물시계를 형상화해 공간을 구성한다. 높이 13m, 폭 26m 규모 메인 조형물에는 회전하는 구형 꽃 조형물이 설치돼 시간 흐름을 나타낸다.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활용한 '빛담정원'은 한국 전통미를 살린 입체적인 구조물과 자연의 빛을 담은 행잉 가든으로 꾸민 공중정원을 선보인다. '마음의 온도정원'은 나의 감정을 꽃과 색으로 표현하며 MBTI, 퍼스널 컬러 등을 접목해 관람객 참여를 유도하고, '플라워 테라피 가든'은 기존 수목과 어우러진 자연스러운 조경과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아울러 추억을 테마로 △그 시절 그 꽃 정원 △추억의 골목 정원 △화(花)답하라1997 등 여러 정원이 마련돼 특별한 시간을 선사한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곳곳에선 꽃과 어우러진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장미원에 조성된 '로즈 페스타'정원은 장미공방(체험존), 퍼포먼스 공연 등이 함께한다. 특히 2030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로테이션 소개팅'에선 꽃과 함께 이성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EBS 인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펭수의 꽃놀이 정원'에는 약5m 규모 커다란 펭수 에어 조형물을 중심으로 캠핑 감성을 살린 피크닉 테마 공간이 조성된다. 5월1일에는 펭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이벤트가 진행될 계획이다. ▷ 국내외 신품종-이색 식물 눈길= 실내 화훼교류관에는 5개국 5명 작가가 참여하는 글로벌 화예작가전 '플로럴오디세이(Floral Odyssey)'가 열린다. '기억의 색채'를 주제로 △샹탈 포스트(Chantal Post, 벨기에) △지코 나탈리아(Zhikko Natalia, 러시아) △이라티 타마릿(Irati Tamarit, 스페인) △솔로몬 레옹(Solomon Leong, 홍콩) △김종국(Kim Jong Kook, 대한민국) 작가가 자신만의 색깔을 표현한다. 또한 콜롬비아-에콰도르-인도네시아 등 약 30개국이 참여해 각국의 진귀한 꽃들을 만날 수 있다. 얼음 결정이 맺힌 듯한 신비로운 '엘사 튤립', 화경 15cm 이상 대형 다알리아, 1.2m 길이 '자이언트 장미' 등 이색 식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실내 무대에선 △제13회 프러저브드플라워컵 경진대회(4월26일) △한국꽃꽂이대회(4월30일) △IHK컵 플라워디자인 경진대회(5월2~3일) △제8회 어린이꽃장식대회(5월5일) △아마추어 꽃장식대회(5월5일) 등이 열린다. ▷ 수변-버스킹-장밋빛무대 라인업 풍성= 2026고양국제꽃박람회는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함께한다. 24일 개막일 수변무대에선 고양시립합창단을 시작으로 '미스트롯2' 가수 김다현이 축하공연을 펼친다. 공연 프로그램은 수변무대, 버스킹무대, 장밋빛무대 등 3곳에서 열리며 대중음악과 트로트를 비롯해 성악, 플루트, 치어리딩, 시니어 패션쇼 등 여러 장르를 선보여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수변무대 주변으로는 꽃박람회 기간에만 즐길 수 있는 수상꽃자전거 체험이 마련된다. 한울광장 인근에선 고양 플라워마켓이 열린다. 관내 30여개 화훼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 화훼류를 판매하고, 농특산물과 이색 소품 등 판매장도 함께 운영한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은 일반권 1만5000원, 우대권 1만2000원으로 고양시민, 대중교통 이용객, 다자녀(자녀 2인 이상)가정에 3000원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2026고양국제꽃박람회장은 3호선 정발산역 1번, 2번 출구로 나오거나, GTX-A 킨텍스역 2번 출구를 이용하면 된다. GTX-A를 이용하는 관람객은 원마운트 앞 버스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탑승할 수 있고, 임시주차장(까치주차장) 이용객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flow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사업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사회와 상생을 도모하기 위한 민-관-공 협의체가 지난 15일 공식 출범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는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도시자족능력 함양, 광역교통 확보, 특화성장 등 질적 성장이 기대되는 사업이다. 지구계획 승인신청 기준으로 김포시 양촌읍-장기동-마산동-운양동 일원 약 730만㎡ 부지에 총 5만1540세대가 공급된다. 민-관-공 협의체는 사업 시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현안에 대해 관계기관과 지역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관계 행정기관을 비롯해 사업시행자(한국토지주택공사), 지역 주민대표(지구 내 구성된 각 대책위 연합)가 민-관-공 협의체 참여한다. 앞으로 민-관-공 협의체는 3개월에 1회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하고 구성원 간 협의를 통해 필요하면 추가로 개최할 예정이다. 회의에선 사업 일정, 개발계획 등 설명, 보상 절차-방법, 재정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정기적인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갈등을 사전 예방하고,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1차 회의에선 민-관-공 협의체 운영 방향과 주요 논의 안건을 공유하고, 참여 기관 간 협력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참석자는 김포한강2콤팩트시티가 수도권 서북부의 핵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포시 미래도시건설과장은 18일 “민-관-공 협의체 출범은 단순한 협의기구를 넘어 실질적인 문제 해결과 상생을 위한 협력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효과적인 상생 방안을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7일 화도읍 천마산에서 남양주문화원 주관으로 '2026년 제27회 천마산 산신제'를 개최했다. 남양주 번영과 시민 무사안녕을 기원하고 잊혀가는 향토문화를 계승하기 위해서다. 이날 현장에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및 임원, 화도읍 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산신제는 전통 의례 방식에 따라 전폐례, 헌례, 음복례 순으로 이어지며 전통 형식을 충실히 재현하고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는 지역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시민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 김상수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천마산 산신제는 남양주시 자연유산인 천마산에서 예로부터 내려온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연과 사람의 조화로운 공존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전통 계승은 소중한 정신적 자산을 지키는 일인 만큼 전통문화 보존에 지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은 환영사에서 “1998년부터 27년간 이어진 천마산 산신제는 우리 지역의 소중한 민속 문화유산"이라며 “단순한 제례를 넘어 시민이 한뜻으로 화합하고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의미 있는 전통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매년 천마산 산신제를 통해 지역민의 무사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있으며, 향후 남양주문화원 등 지역 문화단체와 협력해 전통문화 계승과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한자리에서 만나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행사 '양주시 구인-구직 만남데이'를 올해 처음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러 기업과 구직자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실질적인 채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진행된다. 구직자는 다양한 기업의 채용 정보를 한 번에 접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업은 적합한 인재를 신속하게 확보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행사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구직자는 사전 신청 또는 행사 당일 오후 1시30분부터 현장 접수 후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 등 지원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구인-구직 만남데이에는 서안켐텍㈜, 정스팜㈜ 양주지점, ㈜영신물산, 잇츠올레주식회사 등 4개 기업이 참여해 총 34명을 모집한다. 모집 직무는 생산직을 비롯해 설비자재관리, 생산관리, 배송납품원, 구매자재관리 등으로 정밀화학-식품제조-섬유가공 분야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양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구직자와 구인기업 간 직접 매칭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 채용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양주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유류비 상승과 승용차 5부제 시행으로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이 한층 심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일부 노선에 대한 긴급 증차 운행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의 비상교통대책 일환으로 시민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혼잡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증차되는 4개 노선은 모두 경기도 공공관리제 노선으로, 파주시는 경기도와 협의해 자원안보 위기경보 해제 시까지 예비차 투입분에 대한 재정지원을 결정했으며 공공관리제 예비차를 활용해 증차 운행한다. 17일부터 증차 운행되는 노선은 80번 3대를 비롯해 △150번 1대 △900번 1대 △10번 1대 등 4개 노선이다. 80번 노선은 GTX 운정중앙역과 3호선 대화역을 연계하는 주요 노선이며, 150번과 900번 노선은 광역 이동 수요가 많은 노선이다. 10번 노선도 관내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 노선으로, 이번 증차를 통해 배차 간격을 단축하고 교통 혼잡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춘동 도로교통국장은 18일 “이번 증차 운행은 파주시 비상경제본부 차원의 비상교통대책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라며 “경기도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비차 재정지원이 이뤄진 만큼 자원안보 위기 상황이 해제될 때까지 교통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정명근 민주당 화성시장 후보, “체육·공정·관광 3축으로 화성 도약” 강조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명근 화성시장 후보가 체육 인프라 확충, 공정무역 활성화, 대형 관광 프로젝트 유치를 핵심으로 한 '3대 공약'을 제시하며 화성 도약 청사진을 내놨다.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부터 지역 경제를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까지 아우르는 입체적 구상이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정 후보는 18일 화성시 체육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화성시 체육회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종목별 단체장과 장애인 체육 관계자, 생활체육인 등 3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정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 1등 도시 위상에 걸맞은 체육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체육회관 건립을 통해 체육인들이 한 공간에서 행정과 활동을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어 “화성시는 내년도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이 열리는 주 개최지"라며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전국체전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국체전이 17개 시도 순환 개최 방식임을 언급하며 “화성에서 다시 주 개최지를 맡기까지는 사실상 수백 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반드시 성공적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후보는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체육인들과 함께 벤치마킹해 대회 운영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도 제시했으며 체육인들은 “체육에 대한 관심이 곧 경쟁력"이라며 정책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정 후보는 체육 분야에 이어 지역 경제와 공동체 가치를 동시에 겨냥한 공정무역 정책도 내놨다. 정 후보는 전날인 17일 화성공정무역마을협의회 관계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정무역이 국제무역을 넘어 국내 거래에서도 실현될 수 있도록 조례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 후보는 “공정무역은 단순한 소비를 넘어 공정한 경제 질서를 만드는 일"이라며 “관련 조례 정비를 통해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날 협의회 측은 공정무역 지원센터 설립, 공공조달 확대, 로컬 브랜드 육성, 활동가 양성 등 구체적 정책을 제안하며 행정적·재정적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 특히 과거 도내 선도적 공정무역 도시였던 화성이 최근 관심과 지원 감소로 위상이 약화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정 후보는 “민관 거버넌스를 복원하고 공정의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며 “공정무역이 일상 속 소비 문화로 자리 잡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정 후보는 지역 경제를 견인할 대형 프로젝트로 서울경마공원(과천경마장) 화옹지구 유치 공약도 제시했다.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이전이 추진되는 경마장을 화성으로 유치해 서부권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정 후보는 “경마공원 유치는 단순한 시설 이전이 아니라 국가 말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하는 계기"라며 “세수 500억원 확보와 3000여개 일자리 창출, 연간 420만명 방문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 후보는 이를 화성국제테마파크, 해양테마파크, 제부도 관광 활성화와 연계해 서부권을 글로벌 관광특구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화옹지구 4공구는 이미 대규모 말산업 클러스터 부지와 연구개발 인프라가 구축되고 있어 입지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정 후보는 “서해안권 마스터플랜과 연계해 화성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레저 도시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의 이번 공약은 생활 밀착형 정책과 미래 성장 전략을 동시에 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 체육회관 건립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공정무역 활성화를 통한 경제 가치 재정립, 경마공원 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 도약까지 '현재와 미래'를 아우르는 구상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성복동 복합센터, 경제성 해법 찾는다”…주민숙원 실현 ‘속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성복동 주민들의 숙원인 복합문화체육복지센터 건립을 놓고 '경제성 확보'라는 현실과제 해법 찾기에 나섰다. 이상일 시장은 직접 주민들과 만나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히며 실행 가능성을 높였다. 시는 18일 성복동 177번지 일대 복합문화체육복지시설 건립을 요구하는 집단민원과 관련해 이 시장이 성동마을 LG빌리지 1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와 지난 17일 면담을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구자훈 회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참석해 문화·체육시설과 복지관, 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포함한 복합시설 조성을 요청했다. 주민들은 이 자리에서 “장기간 방치된 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이미 서명부를 제출한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강조했다. 문제의 해당 부지는 2014년 특수학교 설립 예정지였으나 주민 반대로 무산된 뒤 오랜 기간 공터로 남아 있는 곳이다. 시는 2022년 12월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통해 학교용지를 공공청사·문화시설 부지로 전환하며 난개발 가능성을 차단하고 공공 활용 기반을 마련했다. 하지만 시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의뢰한 타당성 조사에서 비용 대비 편익(B/C)이 낮게 나타나며 사업 추진에 제동이 걸렸다. 특히 전체 13필지 중 11필지가 사유지로 대규모 토지보상비가 발생하는 구조가 경제성 저하의 핵심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용인시정연구원에 경제성 제고 방안 연구를 의뢰하고 수익창출 모델과 유사사례 분석, 시설구성 재편 등을 통해 사업성을 끌어올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 시장은 “토지보상비 부담으로 경제성이 낮다는 판단이 나온 상황이지만 시정연구원과 함께 현실적인 해법을 찾고 있다"며 “주민 수요를 반영하면서도 사업이 실현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미르휴먼센터, 도서관, 복지관 등 생활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온 만큼 성복동 역시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재정 여건을 확충하면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등 용인발전을 위한 핵심사업을 시가 차질 없이 진행해서 재정을 많이 확보하고, 시민을 위한 시설투자를 확대하는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날 처인구 원삼면 농촌테마파크에서 도·농 어울림 행사 '봄을 그려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꽃이 어우러진 농촌테마파크에서 시민들이 휴식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가족·연인·친구단위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행사장에는 벚꽃, 튤립, 유채꽃 등으로 꾸며진 봄꽃 테마공간과 '플라워 포토존'이 조성됐고 5m 규모의 조아용 조형물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판매 부스, 먹거리장터가 운영돼 시민들은 지역 특산물을 구매하고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잔디광장에서는 어린이 과학실험과 버스킹 등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시민들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하며 휴식을 즐겼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어린이 공연과 꽃차·아로마 캔들·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에어바운스 등 놀이시설도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열린 어린이 사생대회에는 유치부와 초등학생이 참여해 봄 풍경을 주제로 그림을 그렸으며 대회에서는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등 총 17명이 용인시장상을 받았다. 이 시장은 행사현장을 찾아 사생대회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행사장에 설치된 모든 농산물 판매부스와 체험부스를 둘러보며 참여농가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사생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과 학부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그림은 상상력과 꿈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활동으로 여러분의 생각과 희망, 가족에 대한 마음을 도화지에 담아낸 작품 하나하나가 모두 아름답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여러분의 마음이 아름답기 때문에 멋진 그림이 나온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꿈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라며 시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행사장 곳곳에 공연과 농업 체험, 과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들이 마련됐으니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시흥 톺아보기] AI로 도시-행정-시민 모두 혁신 온(ON)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평생학습과 공무원 박모씨는 보고서 작성 시간이 크게 줄었다. 더구나 통계자료 정리나 기관 대상 발표 자료 작성에도 자신감이 붙었다. 지난달 내부 행정망에 도입된 생성형 인공지능(AI) 통합시스템 '시흥지니' 덕분이다. 시흥지니는 시흥시가 행정의 디지털 전환과 업무 효율 향상을 위해 도입했다. 챗GPT와 제미나이, 클로드 등 11종 대규모 언어 모델을 통합 제공해 문서 작성과 자료 조사, 데이터 분석,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다. 복지 직렬 공무원인 김모씨 역시 AI 신세를 톡톡히 지고 있다. 시흥시가 자체 개발한 AI기반 복지 시스템을 통해 상담 과정에서 수급 자격 판정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필요 서류 목록도 자동으로 출력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상담 시간은 약 20분에서 5분으로 크게 단축됐다. 시흥시가 AI를 통한 공공행정 패러다임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비용과 시간은 줄이고 시민에게 보다 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올해 초 시흥시는 'AI 혁신도시 3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시흥시가 올해 초 구축한 시흥지니는 업무 효율과 보안성 모두를 잡으며 직원들의 업무 파트너가 됐다. 특히 새올행정시스템에 연동해 접근성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 따로 로그인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개인정보 비식별화로 보안도 강력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시흥지니는 민원 답변, 문서 요약 및 초안 작성, 이미지 및 발표 자료 생성 등 행정업무뿐 아니라 당직-재난 대응이나 법령-지침 검색에도 적극 활용된다. 시흥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형 민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의 협업 환경을 구축한 점도 희소식이다. AI 활용 프로그램 개발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시흥시는 협업 플랫폼 '두레이' 와 소프트웨어 보안 관리 서비스 '스패로우 클라우드' 등 2건을 제공받게 됐다. 두레이는 문서 공동 편집 및 지식 아카이브 구축을 통해 업무 연속성 면에서 강점이 있고, 스패로우 클라우드는 내부 개발 소프트웨어 보안과 안전관리체계를 더욱 두텁게 구축해 준다. 아울러 시흥시는 지난달 제정된 '시흥시 AI 기본 조례'를 통해 △AI 개발-이용 지원사업 및 AI기본계획 수립 △AI 총괄 정책 추진 위한 민-관-학-연 협력체계 구축 및 포상 규정 등을 제시하며 기술 연구개발 기업이나 행정서비스 등 지원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올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심화, 전문가, 자격증 과정까지 단계-분야별 AI 교육을 추진한다. 기초교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개념부터 명령어 작성법, 보안-윤리 의식까지 폭넓게 다루고, 심화교육은 보고서 초안 작성, 민원 처리, 데이터 시각화 등 직무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실습 중심으로 진행돼 업무 효율을 극대화한다. 전문가과정과 인공지능자격증 과정을 통해선 AI 기본 활용을 넘어 비전공자도 AI를 통해 웹페이지 등 결과물을 직접 산출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이 AI 역량을 펼쳐내고, 이를 통해 조직 발전에 기여할 창구도 마련했다. 최근 내부 행정망에 생성한 AI 활용-공유 게시판에선 직원이 AI를 활용해 업무를 개선한 경험, AI창작물, 행정 업무에 즉시 활용이 가능한 프롬프트를 공유할 수 있다. 시흥시는 매월 높은 추천 수를 기록한 게시글을 모아 올해 말 AI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AI 역량 발현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조직 내 AI 활용 문화를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시흥시는 지역 곳곳에서 AI를 활용하며 시민 편의를 높이고 있다. 작년에는 시흥시 복지정보를 기반으로 한 실시간 답변 시스템 '시흥복지온' 운영을 시작했고, 도로관리와 옥외광고물 안전 점검, 호우 대응 계획과 불법주정차 단속에도 AI를 적극 활용했다. 올해는 여기에 더해 24시간 AI일자리상담사 '시흥-온'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민 누구나 쉽게 대화형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찾을 수 있고, 청년 창업-기업지원-소상공인 지원 혜택까지 AI가 답변해 준다. 사용자 질의에 따라 AI가 양방향으로 소통하며 추천하고, 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음성검색 기능, 외국인을 위한 영어-중국어 검색-답변 기능도 탑재했다. 외국인 주민이 많은 정왕본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외국인 대상 맞춤형 AI 민원 안내 키오스크 서비스를 시작한다. 각종 생활정보와 교육-취업, 보건-복지, 문화-체육, 출입국 및 안전에 이르기까지 외국인 주민이 필요한 내용 전반을 다룬다. 시흥시 대야평생학습관이 2026년 AI-디지털 배움터로 선정되면서 시민은 더 적절하고 올바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환경도 마련됐다. 대야평생학습관은 AI 교육과 함께 강사 양성, 미래기술 체험존을 운영한다. 정왕 평생학습관 등 9개 디지털배움터를 통해서도 시민 대상 AI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추진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는 민간임대주택사업자가 관련 법령과 절차를 충분히 숙지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기 위해 세제 혜택과 의무 사항, 등록 및 말소 절차 등 주요 내용을 정리해 시청 누리집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특히 임대의무기간 준수, 임대료 증액 제한, 사업자 등록 유지 요건 등 핵심 사항을 중심으로 안내를 강화해 임대사업자가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임대사업자별 상황에 따라 적용되는 기준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과천시는 사전 상담과 확인을 통해 불이익을 예방할 수 있도록 계도하고 있다. 앞으로도 과천시는 임대사업자가 관련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준수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정보 제공과 상담을 이어갈 계획이다. 홍선화 주택과장은 18일 “제도 변경 사항을 미리 안내해 임대사업자의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인 임대주택 운영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안내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민-관협의체' 1차 간담회를 지난 16일 광명시창업지원센터에서 열고 민관협의체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로써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 구축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민-관협의체는 행정, 시민단체, 지역 거점기관, 사회연대경제 조직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한 사회연대경제 협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회연대경제기업, 지역 네트워크, 콘텐츠-인공지능(AI)-로컬 브랜드 분야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해 민관협의체 운영 방향과 공동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지역 문제 해결과 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 협력사업 발굴 필요성에 공감하고 분야 간 연계 기반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민-관협의체는 단순한 자문기구에 머물지 않고 협업 사업 발굴과 실증 중심 실행형 협력체계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광명시는 정기회의와 분야별 소위원회 운영으로 협업을 이어가고,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단계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 조성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도 공유했다.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시민과 사회적경제기업, 지역 주체가 연결되는 복합거점공간이다. 특히 사회연대경제 조직 자립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인적-물적 인프라 역할을 수행한다. 하안동에 조성 중인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는 오는 9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간담회에서 “민-관협의체 출범은 다양한 주체가 지역 자원과 역량을 연결해 사회연대경제 실행 기반을 넓히는 출발점"이라며 “사회연대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폭을 키우고 광명형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 3곳(소사3, 소사본1-1, 상동)을 비롯해 신-구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을 본격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일반분양 물량은 총 4400여 세대 규모로 예정돼 있으며, 주요 사업지로는 지난 2월 분양을 시작한 괴안3D구역 재개발 사업 '온수역 쌍용플래티넘'이 있다. 해당 사업은 전체 75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경인선 소사역 일대에선 소사3구역(시공사 DL이앤씨-롯데건설)이 전체 1649세대 중 897세대를 상반기 중 일반분양할 예정이며, 소사본1-1구역(시공사 두산건설-쌍용건설)은 전체 1728세대 중 오피스텔 등 1419세대를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7호선 상동역 인근 옛 상동 홈플러스 부지에는 1859세대 규모의 주택 공급이 추진되며 올해 7월 분양이 목표다. 이런 사업을 통해 부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있는 도시 발전을 도모하고,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정비사업과 역세권 개발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시민 주거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공원 등 생활권 공간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18일부터 '2026년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개최한다. 이번 영화제는 4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9월부터 10월까지 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물위에 돌을 던져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2023년 시작돼 매년 시민 투표를 통해 상영작을 선정하는 참여형 영화제로 운영된다. 올해는 441명 시민이 투표에 참여해 장르별 선호 작품을 선택했으며 상영 여건을 반영해 최종 8편이 상영작으로 확정됐다. 상반기 상영 일정은 △4월18일 오후 7시30분 산현공원 '인사이드 아웃2' △5월16일 오후 7시30분 은계호수공원 '하울의 움직이는 성' △6월20일 배곧생명공원 '말모이'(오후 1시), '위키드'(오후 5시30분)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6월20일 배곧생명공원에선 시민 선정 작품과 함께 시흥 영화인이 제작한 단편영화를 포함한 특별 상영이 오후 4시30분부터 약 50분간 이어져 지역 창작 콘텐츠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돗자리와 캠핑 의자를 활용한 피크닉형 자율객석으로 운영되며, 집 가까운 공간에서 가족-친구-연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봄봄 버스킹'과 '목감 하우스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진행돼 관람객에게 풍성한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우천 시에는 야외 상영 특성상 일정이 취소될 수 있다. 세부 내용은 시흥문화예술 블로그(blog.naver.com/csiheung), 인스타그램( @culture_siheung)에서 확인하거나 시흥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산업진흥원이 안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 규모는 3개 사 내외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입주일 기준 6개월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 시기는 오는 6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이다. 내부 평가를 거쳐 우수한 기업으로 선정되면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선정된 입주기업은 전용 사무공간-회의실-청년오피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 지원, 사업화 지원, 창업 지원사업(모두의 창업) 연계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18일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1인창조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며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안양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신규 입주 모집과 관련된 세부 일정 및 접수 방법은 안양산업진흥원 누리집(aba.or.kr)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창업성장부(031-8045-671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이 경기도교육청 주관 '2026년 창업체험교육 거점기관'공모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도비 2000만원을 확보하며 창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과와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019년 첫 선정 이후 올해로 7년째 거점센터를 운영 중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역 기반 창업 교육 생태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는 '창직 클럽BLOOM'을 중심으로 학생 참여형 창업 교육을 더욱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창직 클럽BLOOM 20팀, 200명 이내 선발 및 운영 △학교급별-수준별 맞춤형 컨설팅 △클럽별 개별-연합-공통 프로그램 운영(역량 강화 워크숍, BLOOM마켓, 창업 아이디어 대회 등) △거점센터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 등이다. 특히 안양시의 스마트도시 기반 인프라와 민-관-산-학 협력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학생의 창업가정신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이병준 안양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18일 “7년 연속 거점센터 선정은 그동안 축적해 온 창업 교육 운영 역량과 지역사회 협력 기반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양시 학생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공모 사업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바탕으로 창업가정신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직-창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교육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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