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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시장, “R&D사이언스파크 ‘본궤도’ 올라...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수원특례시의 숙원인 '수원 R&D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수원시는 16일 R&D사이언스파크 조성 부지인 권선구 입북동 일원 35만㎡를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고 고시했다. 이에따라 이 구역 내에서는 건축, 토지형질 변경 등 사업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행위가 제한되며 시는 향후 보상계획 수립과 실시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는 첫 계획을 수립한 지 14년 만에 거둔 결실이다. 시에 따르면 이 부지는 개발제한구역(GB)에 묶여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었지만 시는 국토교통부와 끈질기게 협의한 끝에 지난해 4월 '개발제한구역 해제'라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후 도시개발법에 따른 관계 기관 협의와 수원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행정적 준비를 완료했다. 수원 R&D 사이언스파크 조성 사업은 권선구 입북동 일원에 첨단기술이 집약된 연구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인공지능(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연구기업을 유치해 세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첨단 R&D 허브'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 시설과 산학협력센터, 연구원·종사자 등을 위한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근린공원 등 공공시설도 들어선다. 직장과 주거지가 가까운 직주(職住) 일체 환경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부지는 접근성이 탁월해 국철 1호선 성균관대역과 1.2㎞,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연장선에 들어설 구운역과 1.4㎞ 거리이며 평택파주고속도로 당수 나들목, 금곡 나들목과 차로 5분 거리다. R&D 사이언스파크 주변에는 반도체 특화대학이자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하는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가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우수한 연구 인프라와 연계한 연구개발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와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으며 수원 경제자유구역을 견인할 핵심 거점이자 서수원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를 중심으로 100만평(3.3㎢) 규모의 '수원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 R&D사이언스파크가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원의 대전환을 여는 마중물로 삼겠다"며 “R&D사이언스파크를 수원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수원을 첨단과학연구의 중심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노후화된 소규모 공동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2026년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 단지를 내달 13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건축법'에 따라 사용승인 후 15년 이상 지난 30세대 미만 공동주택으로, 다세대주택·연립주택·아파트가 해당하며 하나의 대지 안에 2동 이상 건축물이 있는 경우에는 하나의 단지로 본다. 지원은 단독(1단지)과 공동(2단지 이상)으로 나눠 진행하고 단독(1단지)은 단지 안 공용시설 보수 공사에 대해 공사원가의 80% 이내, 최대 2000만원을 지원한다. 공동(2단지 이상)은 2단지 이상에 걸쳐있는 공용시설 보수 공사에 대해 공사원가의 90% 이내에서 단지당 최대 1000만원, 총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고 공사원가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금액이다. 지원 공사는 △공용시설 안전조치 △옥상 공용부분 방수 △외벽 균열 보수 △단지 안 도로·보도·보안등 보수 △공용부분 개선·보강 공사 등이며, 공동 단지는 옹벽·담장 등 2단지 이상 공동 사용 시설 보수 공사를 포함한다. 신청은 2인 이상의 공동대표(구분소유자 중 선정)가 구분소유자(건축물 등기부등본상 소유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GS건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16일 견본주택 오픈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GS건설이 16일 오산시 내삼미동 905번지 일원(내삼미2구역 지구단위계획구역 A1블럭)에 공동주택개발사업으로 조성되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으로 총 10개동, 전용면적 59~127㎡ 총 1275가구의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 382가구 △74㎡ 280가구 △84㎡ 502가구 △99㎡ 108가구 △126㎡PH 2가구 △127㎡ PH 1가구로 중소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해당지역, 22일 2순위 청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28일이며 정당계약은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동탄신도시와 세교지구의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편리한 주거환경을 갖췄으며 롯데백화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동탄점, 이마트 오산점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을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단지는 직주근접형 입지가 장점으로 삼성전자 기흥·화성 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와 LG 디지털파크, 동탄 테크노밸리, 동탄 일반산업단지, 오산가장일반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가 인접해 있어 편리한 출퇴근이 가능하다. 교통과 교육 환경도 우수해 단지 인근으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북오산IC가 위치해 서울과 수원·용인·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이 조성될 계획이며 다양한 학원들이 밀집돼 있는 동탄 학원가도 차량으로 접근 가능한 거리에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일조량, 조망권을 강화했다. 세대당 1.4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도 갖췄으며 주택형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알파룸, 베타룸 등 다양한 공간 옵션을 마련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대단지의 이점을 살린 특화조경과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눈에 띈다. 단지 중심부에는 중앙마당과 티하우스가 조성돼 우수한 개방감을 선사하며 다양한 수목이 어우러진 자이의 시그니처 조경인 엘리시안 가든도 마련된다. 자이만의 특화 커뮤니티인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연습장과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 다양한 운동시설과 사우나, 작은 도서관, 독서실, 게스트하우스 등 입주민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며 작은 도서관 내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가 도입되고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입주민의 주거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동탄신도시의 생활 인프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오산의 핵심 입지에 자리해 실거주와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며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의 이점을 바탕으로 오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오산자이 리버블시티의 견본주택은 오산시 내삼미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9년 3월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성남시, ‘초중고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 전국 확대 교육부 등에 공식 건의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16일 자체 개발한 '초중고교생 대상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과정'을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해 줄 것을 교육부와 보건복지부, 경기도교육청에 공식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급속한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청소년들의 인구 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데 자체 개발한 성남시 교육과정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시의 저출생 인식 개선 교육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보드게임을 활용한 게이미피케이션 수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인구 변화로 인한 사회적 문제를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지난해 초중고교 488학급을 대상으로 해당 교육을 했으며 시가 양성한 66명의 전문 교육 강사가 각 학급을 직접 찾아가 수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와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고 문제해결력 향상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구 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게 됐다",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됐다" 등의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육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교육 전후 1만450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만족도가 5점 만점 기준 평균 4.52점으로 집계됐다. 인구 문제 중요성 인식(4.25점→4.42점), 인구 감소 영향 인식(3.71점→3.89점), 인구 문제 해결 의지(3.65점→3.89점) 등 모든 지표가 상승했고 교육 효과성 점수도 교육 전 3.91점에서 교육 후 4.11점으로 0.20점 올랐다. 시는 지난해 3월 저출생 인식 개선 인구 교육 과정에 대한 저작권을 등록했으며 올해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에 맞춘 신규 인구교육 과정을 추가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건의를 통해 성남시가 구축한 '모범적 인구교육 모델'을 전국 지자체로 확산시켜 청소년 인구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가적 인구 정책 추진 기반 강화를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올해 달라지는 행정제도 33개를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일반행정, 복지, 보건, 교육, 경제 등의 분야에서 개선(22개) 또는 신규(11개) 사업이 시행되며 특히 일반행정 분야에선 △성남 청년 플랫폼 개설 △우리동네 지원실 3곳 설치 등이 추진된다. 또 복지·보건·교육·노동 분야는 △저소득층 4대 중증질환자 응급간병비 연 70만원 지원 사업 △100세 어르신 장수축하금 50만원 지원 △취약계층 재택의료 서비스 도입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20만원 지원 △취업 청년 전세대출이자 지원 기간 10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 △성남시 생활임금시급 350원 인상한 1만2520원 적용 등이 시행된다. 또한 산업·경제 분야에선 △성남사랑상품권 상시 할인율이 6%에서 8%로 상향되고, 환경 분야에선 △426곳 모든 공동주택에 종이팩 전용 수거함 설치 사업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행정제도는 시민 체감 정책 강화에 중점을 뒀다"면서 “각 제도의 시행 시기와 세부 내용을 미리 확인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시는 오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해 운영한다. 시는 건조한 대기 상황과 강풍에 대비하고, 대형화되는 산불 발생 추이 등을 종합 고려해 매년 2월 1일부터 시작하는 봄철 산불 조심 기간(~5.15)을 예년보다 12일 앞당겼으며 이 기간 산불방지대책이 추진된다. 시는 시청 녹지과를 산불방지대책본부로, 시청 공원과, 수정·중원·분당구청 관계 부서를 상황실로 각각 운영하며 산불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주말, 공휴일에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산불 예찰 활동을 강화한다. 청계산, 불곡산, 검단산의 주요 등산로와 율동·영장·대원공원 주변에는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불 감시원 115명을 분산 배치한다. 인력으로 감시가 어려운 등산로 외 산림지대는 산불 감시 전용 드론 3대를 주 1회 띄워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산불 자원을 관찰하고 산림 내 불씨가 감지되면 30분 이내 현장 도착을 목표로 하는 '산불 헬기 골든타임제'를 운용한다. 이를 위해 시는 920ℓ의 소화 용수를 실어 나를 수 있는 헬기 1대를 임차하고 불 갈퀴, 등짐펌프 등 산불 진화 장비 27종, 3973점을 확보한다. 산림보호법에 따라 산림과 인접한 100m 이내에서 불을 피우거나 불을 가지고 들어가면 5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산림에 불을 지른 사람은 5년~15년의 징역형을 받는다. 성남시 관계자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화기 반입 금지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하남시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갱신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인증으로 2019년 12월 최초 인증에 이어 자격을 유지했으며, 유효기간은 오는 2029년 12월30일까지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아동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유니세프 한국위원회가 부여하는 제도다. 부천시는 최초 인증 이후 지난 4년간 아동친화 6대 영역(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환경) 전반에서 아동 시각으로 정책을 점검하고 아동 참여를 확대하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2024년에는 민-관-학 협력을 통해 '학교에서 놀자' 사업을 실시하고, 초등학교 내 유휴공간을 아동이 원하는 놀이공간으로 조성해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아동친화공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6일 “부천의 모든 아동은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권리가 있다"며 “앞으로도 아동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정책을 지속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올해 아동친화공간 조성과 관련해 아동 의견 수렴을 확대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환경 마련을 위해 공간 계획 단계부터 관계부서와 협업을 강화항 예정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민을 신속하게 돕고자 긴급복지지원 제도 기준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을 대폭 확대한다. 긴급복지지원은 중한 질병 또는 부상, 실직 및 휴폐업 등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긴급 지원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도록 돕는 제도다.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신속한 현장 조사와 심의를 거쳐 긴급 지원이 이뤄진다. 이번 제도 개선에 따라 지원 금액이 인상됐다. 올해 긴급생계비는 1인가구 기준 월 78만3000원으로 전년 대비 7.2% 인상됐으며, 4인가구 기준 월 199만4600원으로 전년 대비 6.5% 상향돼 위기가구의 생활 안정을 더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선정 기준도 완화됐다. 소득 기준은 1인가구의 경우 기존 179만4010원 이하에서 192만3179원 이하로, 4인가구는 기존 457만3330원 이하에서 487만1054원 이하로 조정됐다. 아울러 지원 여부를 판단하는 금융재산 기준은 1인가구는 기존 839만2000원 이하에서 856만4000원 이하로, 4인가구는 기존 1209만7000원 이하에서 1249만4000원 이하로 상향 조정됐다. 이로써 시흥시는 더 많은 위기가정이 혜택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시흥시는 작년 긴급복지 위기 상담 콜센터 운영, 찾아가는 복지안전망 구축,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했다. 그 결과 총 6076가구에 59억8269만원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해 위기 극복을 도왔다. 심윤식 복지국장은 16일 “시흥시는 작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 상담 활성화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올해 안양예술인센터에 입주할 신규 예술인을 오는 23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안양예술인센터(안양시 만안구 안양로138번길5)는 예술인 전용 창작공간으로, 개인 작업은 물론 단체 간 협업이 가능한 환경을 구비했다. 이번 공모는 단독 입주 공간 2개 구획과 공용 입주 공간 3개 구획을 모집할 예정이다. 입주 시설 연간 사용료는 공간 유형에 따라 55만원에서 72만원 수준이다. 신청 자격은 안양시에 연고가 있거나, 공고일 기준 안양을 기반으로 3년 이상 예술활동 경력이 있는 예술인 및 예술단체다. 특히 3층 공용사무실은 청년예술인(공고일 기준 39세 이하)을 우선 모집한다. 다만 상업 목적 단체, 초-중-고교 재학생 또는 취미 동아리, 주된 활동 목적이 순수 문화예술이 아닌 단체 등은 신청이 제한된다. 입주 기간은 올해 3월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1년간이며, 공모를 통한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16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contract@ayac.or.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안양예술인센터에 입주 관련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 양식은 안양문화예술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부곡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자원회수시설(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국가정책으로 추진 중인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조성과 관련해 작년 12월 국토부에서 지구계획 승인 고시된 자원회수시설 설치 계획에 대한 지역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자원회수시설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했으나 사전에 주민에게 충분한 설명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자원회수시설 설치로 인한 왕송호수 환경오염 우려와 주거환경 악화 가능성 등을 언급하며 사업에 대한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의왕시는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내 의왕시에서 발생한 폐기물에 대한 자원회수시설이 도시 운영에 꼭 필요한 기반시설임을 설명하는 한편, 시민 공감과 동의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자원회수시설 설치 계획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올해 상반기 중 관련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 의왕시의원 등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석호 도시개발과장은 16일 “이번 주민설명회에서 주민이 제기한 의견들이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 공약이행평가단이 공약 이행률 81.9%를 기록한 민선8기 하남시 공약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하남시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은 15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3년간 공약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이번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공약사업 이행 상황을 투명하게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약이행평가단 점검 결과, 민선8기 하남시는 작년 12월 말 기준 총 122개 공약사업 중 100개 사업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지하철3호선 연장 사업 차질 없는 추진을 비롯해 △만남의 광장 환승센터와 3호선 및 원도심 연계 △하남형 스쿨존 조성 △천마산-금암산 등산로 개설 △친환경 검단산 둘레길 조성 등이 꼽혔다. 이날 회의에선 시민 관심도가 높은 △위례 수영장 신설 △동남로 연결도로 추진 △K-컬처 복합 콤플렉스(K-스타월드) 및 캠프 콜번 조성 △교산신도시 사전 인프라 구축 △위례신사선 하남 연장 △하남교육지원청 신설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과제를 점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회의에서 “시민과 지난 3년간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마무리해야 할 과제를 함께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남은 공약사업도 내실 있고 완성도 높게 추진해 시민과 약속을 끝까지 책임지고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하는 '2025년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하며 공약 이행 신뢰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양주시-양평군-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세계인이 오랫동안 기다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가 오는 4월9일 고양에서 화려하게 출발한다. 고양특례시는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가 다시 하나로 무대에 오르는 월드투어 첫 공연지로 고양종합운동장이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5 BTS FESTA' 오프라인 행사,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 진의 첫 팬콘서트를 연이어 유치하며 고양시는 공연–전시–체험이 결합된 도심형 한류 콘텐츠 운영 역량을 보여줬다. 특히 일산호수공원과 고양관광정보센터 일대에 조성된 대형 포토존과 환영 메시지는 세계인 방문을 이끌며 고양을 '찾아오는 공연 도시'로 각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게다가 대규모 관객 수용이 가능한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뛰어난 교통 접근성, 관련 기관들 협업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 우수성, 행사 전후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역량도 탁월하다는 평가다. 이처럼 축적된 성과와 운영 경험은 고양시가 올해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출발지로 선택되는 데 주요 기반이 됐다. 최재희 문화예술과 팀장은 “방탄소년단 공연이 관객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고양이 가진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도시 곳곳에서 방탄소년단의 음악과 메시지가 울려 퍼지는 '글로벌 공연 거점도시' 면모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14일 시청 3층 시장실에서 '구리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작품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기증 작품은 현대미술 거장 고(故) 하인두 화백의 작품 80점과 류민자 화백의 작품 25점이다. 특히 하인두 화백은 구리시 아치울 마을에서 '혼불' 연작을 통해 삶과 예술의 마지막을 불태웠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작품 기증은 구리시립미술관이 공립미술관으로서 갖춰야 할 소장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귀중한 작품을 공공 문화자산으로 기증한 하인두 화백 유족과 류민자 화백께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 공립미술관 설립 기반 마련= 구리시는 그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회화 작품을 비롯해 동시대 미디어 아티스트 김창겸-이돈아-최현주 작품을 포함해 총 118점 작품 기증을 확보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요구하는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 핵심 요건인 '안정적이고 차별화된 소장품 확보'를 충족하는 기반이다. 이를 통해 구리시립미술관은 한국 근현대 회화부터 인공지능(AI)-미디어아트에 이르는 확장형 공공 수집 체계를 갖추게 됐다. ▷ 동구릉 시간과 '인생 조각공원' 연계= 구리시립미술관은 갈매동 산마루공원 내 부지면적 3만3070㎡, 연면적 4500㎡(지상 2층-지하 1층)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인근 동구릉 역사적 시간성을 사색하며 산마루공원에 조성될 '9개의 인생 조각'과 함께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 구성을 구상하고 있다. 구리시는 축적된 문학-미술-역사 자산을 핵심 가치로 삼아 '사유와 치유 가치를 담은 인문학 중심 미래 미술관'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일상 속 사유-휴식-배움 공존= 구리시는 학술 공개토론회 개최, 지역 문화예술인과 실무협의, 시민 의견 수렴, 건립자문위원회 운영 등 체계적인 사전 절차를 추진해 왔으며, 작품수집위원회를 통해 기증 작품 수증 여부를 심의-결정하고 한국미술품 감정평가 업체의 전문 검토 과정을 거쳤다. 올해 상반기 경기도 공립미술관 설립 타당성 평가 통과 이후 구리시는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대비한 기초자료 확보와 사업계획 수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백경현 시장은 “확보된 수집품을 바탕으로 구리시립미술관이 시민 일상에서 사유와 휴식, 배움이 공존하는 공공문화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와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양주시 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가 내달 19일까지 입주 기업 4개 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기업 발굴에 초점을 맞췄다. 양주시 스타트업성장지원센터는 '양주형 창업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창업 초기 기업의 입주 및 성장 프로그램 운영 △사업화 지원금 지원 △스타트업 성장 기반 안정화 및 투자유치 지원 △대학 및 지역 자원과 효율적 연계 등을 통해 입주 기업의 성장 기반 안정화를 돕는다. 입주 기업은 전용 사무공간 제공을 비롯해 회의실과 스튜디오 등 공유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심사를 거쳐 선발된 기업은 1년간 입주 후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연장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는 3월4일부터 시작된다. 세부 내용은 양주시와 광운대학교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15일 '2026년 군민과 함께하는 소통한마당' 일곱 번째 일정으로 '쉬놀며 미래를 꿈꾸는, 살고 싶은 전원도시' 청운면에서 면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청운면 복지회관 1층에서 열린 소통한마당에는 전진선 군수를 비롯해 황경구 청운면장, 경기도의원-양평군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청운면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탐석자는 먼저 △청운면 기초생활거점 조성 △용문~홍천 간 광역철도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청운 파크골프장 및 맨발길 조성 △양평수박축제 성공적 개최 등 작년 성과를 면민과 함께 되돌아봤다. 이어 양평군은 올해 청운면 도약을 위한 추진 계획으로 △청운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 건립 △청운면 청드림 채움사업 추진 △청운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등 동부권 발전과 민생경제 활성화 방향을 제시했다. 면민과 대화 시간에는 △청운시장 내 전선 지중화 요청 △청운면 생산 농산물 안전한 유통망 구축 △수박축제 행사 시 주차장 조성 △청운탁구장 시설 개선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가 나왔다. 이에 대해 관련 국-소장과 담당 부서장이 직접 답변하며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소통한마당에서 “오늘 나온 청운면민 목소리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 적극행정을 통해 군민이 실질적으로 만족하는 생활 밀착형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이날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해 향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해결 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2026년 포천시 올해의책' 선정을 위해 16일부터 30일까지 시민 투표를 진행한다. 올해의책 사업은 도서 선정 단계부터 시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추천하고 선정해 관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범시민 독서 진흥 운동이다. 매년 포천시는 시민 참여를 통해 일반-청소년-아동(초등 저학년-고학년), 포천작가 등 5개 부문에서 총 5권의 도서를 선정하고 있다. 다만 지나치게 난해하거나 종교-정치적 편향성이 강한 도서와 단순 흥미 위주 도서는 선정 대상에서 제외한다. 올해의책 추천은 보다 폭넓은 시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을 병행 운영된다. 시민은 포천시도서관과 작은도서관, 지역서점 등에 들러 비치된 추천서를 작성하거나, 포천시도서관 누리집과 도서관 애플리케이션 '리브로피아', 네이버폼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도서관 내 홍보물에 부착된 정보무늬를 활용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다. 추천된 도서는 시민, 사서, 도서관 자료관리위원회의 면밀한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 이후에는 전국 독후감 공모전과 올해의책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독서 진흥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공유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의책 선정 관련 세부 사항은 포천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포천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김포시의회-의왕시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지난 14일 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고양시주민자치협의회와 소통 간담회를 갖고 주민자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실질적인 주민 대표기구로서 주민자치회 역할 수행과 운영 활성화를 위한 안정적인 기반 마련을 위해 고양시의회와 주민자치협의회 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소자 위원장을 비롯해 권용재-김영식-이종덕-이철조-정민경 기획행정위원, 배상은 회장 등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 7명이 간담회에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자치협의회 측은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하며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이 열악한 만큼 이를 보완할 수 있도록 고양시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뒷받침에 관심을 기울여 달라"는 취지로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공소자 위원장은“주민자치를 위해 헌신하는 위원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며, 지원이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제안과 현장 목소리에 대해서는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의회는 15일 장기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김포시 미래 농어촌 관광도시 전략 모색'을 주제로 '제20회 시민의견 청취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김포시의원을 비롯해 학계 및 연구자, 농어촌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좌장을 맡은 유매희 김포시의원은 “김포시가 도농 복합도시라는 특성을 잘 활용하고, 농어촌을 지역경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수립할 시점"이라며 “이런 관점에서 김포 농어촌 관광의 미래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광용 자유기업원 정책실장은 발제를 통해 통합 브랜드 및 패키지 상품 개발을 비롯해 △지역 관광자원 연계 강화 △전문인력 양성 및 운영 역량 강화 △민간 협력 및 거버넌스 구축 △지역 특산물 활용 융복합 전략 △접경지역 특성 활용 △안전 및 시설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단계별 농어촌 관광도시 로드맵을 재시햇다. 이어 양세훈 GFI미래정책연구센터 센터장은 순천시(생태), 평창군(농촌체험), 제주시(탄소중립), 고창군(친환경농업) 등 타 지자체의 ESG 기반 농어촌 관광정책 사례를 거론하며 김포에 적합한 '관광+재정+ESG' 결합형 농어촌 관광모델을 제안했다. 지선진 용인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초빙교수는 김포 농어촌을 세 권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제시했다. 월곶면과 대곶면은 역사-문화 자원 기반 '헤리티지 체험권역', 하성면과 월곶면 북부는 DMZ와 자연생태 기반 '그린-팜(Green-farm) 체험권역', 대명항과 전류리포구는 한강과 서해를 연계한 '블루-팜(Blue-Farm) 체험권역'으로 설정하고, 권역별 자원을 활용한 구체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내놓았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선 농어촌 현장 목소리와 전문가 견해가 다양하게 제시됐다. 이정숙 농촌관광체험 김포시연합회 회장은 경기투어패스 사업을 중심으로 김포 농촌체험 관광 가능성을 제시한 뒤 농로길 파손, 안내-홍보 및 휴게시설 부족 문제 등 김포시 제도적 한계점을 지적했다. 백성득 영어조합 전류리 어촌계 대표는 “하천법상 조리 체험, 시설 설치 허용에 법적 한계가 뚜렷하기 때문에 어촌체험 관광의 어려움이 존재한다"며,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전류리 어촌계가 현재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을 신청한 상태이며, 내수면 국가어항 지정을 위한 김포시의 적극 노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정현채 접경지역DMZ인문학연합회 회장은 김포 농어촌 관광 확대를 위해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외 다양한 부서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필요 △관련 부서의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결과 분석 공유 △기존 김포시 관광거점 자원 재조사 및 특화 △조강 마근포, 조강포, 강녕포 어촌마을 재현 등 대안을 제시했다. 김봉원 한국지역경제학회 회장은 “지역 수요를 충족하려면 방문객 실태조사를 통한 마케팅 방안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특화상품 및 프로그램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강보했다. 이어 “장기적으로는 역량 강화와 일자리 창출을 통해 자생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김포형 독창적인 농어촌 브랜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정책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유매희 의원은 “이번 발제와 토론이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김포시 재정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어촌 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발제자와 토론자가 지적한 문제의식과 공통된 대안에 깊이 공감했다. 또한 “김포시는 여타 지자체와 달리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가 없는 실정"이라며 “향후 지속적인 논의를 거쳐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김포시 농어촌에 제도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노선희 의왕시의회 의원이 시민 중심 의정활동과 책임 있는 재정 감시, 활발한 입법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2025년 의정활동 우수의원' 표창을 지난 14일 수상했다. 제9대 의왕시의회에서 노선희 의원은 집행부에 대한 합리적인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지방의회 본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민생과 직결된 현안 해결에 중점을 둔 의정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효율적인 민원 처리를 위한 인-허가 전담팀 또는 전담부서 신설을 제안하고, 복합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 중심 행정체계 마련을 촉구하는 등 현장 중심 정책 제안을 이어왔다. 미래교육센터 및 내손역(가칭) 출입구 추가를 위한 관계기관 협력 요청 등 생활 밀착형 현안 해결에도 적극 나섰다. 도심과 인접한 고속도로 구간의 환경-안전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심 인접 고속도로 환경안전 관리법'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으며, 시민건강 보호를 위한 '담배 제조물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제안하는 등 사회적 공익을 위한 의정활동에도 힘써왔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2026년 첫 회기인 '제190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 활동에 돌입한다. 회기 첫날인 20일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90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다. 특히 21일부터 26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 결과 보고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을 심사하며, 28일에는 시정 질문을 통해 주요 현안에 대한 집행부 답변을 청취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한다. 임종훈 의장은 16일 “올해 첫 회기를 맞아 포천시의회는 더욱 낮은 자세로 시민 목소리를 경청하며 대변자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며 “특히 행정사무감사 결과 조치에 대한 점검을 통해 행정 신뢰도를 높이고 포천의 새로운 도약을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임시회 기간 본회의 및 위원회 활동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해 시민 누구나 의정 활동 과정을 투명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김동연, 민생행보 ‘잰걸음’...폭설 상처 보듬고 베이비부머 재도약 해법 모색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다시 민생의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15일 폭설 피해로 큰 상처를 입었던 전통시장을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대한민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베이비부머 세대의 재도약을 위한 해법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김 지사는이날 2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달달버스(달려간 곳마다 달라집니다)' 일정으로 의왕시를 방문해 폭설 피해 복구 공사가 한창인 의왕 도깨비시장을 다시 찾았다. 2024년 11월 폭설로 시장 아케이드가 붕괴되며 상당수 점포가 영업을 중단했던 이후 세 번째 방문이다. 김 지사는 피해 복구 공사 진행 상황을 꼼꼼히 점검하는 한편 설 명절을 앞둔 시장 물가 동향과 상인들의 체감 경기를 살폈다. 박용술 도깨비시장 상인회장을 만난 김 지사는 “잘 계셨냐. 폭설 이후 계속 눈에 밟혔다"며 안부를 전한 뒤 “구조물을 더 튼튼하게 만들어 아무 걱정 안 하시게 하겠다. 설 대목 때문에 공사를 잠시 늦췄지만, 장사 끝나면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회장은 “공사 진척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다"며 “작년에 지원받아 주차장 하자까지 모두 보수했다. 정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구윤자 상인부회장은 “자주 와주셔서 이제 눈물이 웃음으로 바뀌었다"며 “이제 마음 놓고 장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시장 점포를 일일이 돌며 “요즘 장사는 어떤지", “얼굴이 훨씬 밝아지셨다"는 짧은 인사를 건넸다. 상인들은 “예쁘게 잘 만들어 달라", “설에는 장사가 좀 됐으면 좋겠다"며 소소하지만 절실한 바람을 전했다. 행정과 현장의 거리가 좁혀진 순간이었다. 의왕 도깨비시장은 1980년 개설된 의왕시 유일의 전통시장으로, 128개 점포가 들어선 지역 상권의 중심지로 도는 지난해 8월 시장 아케이드 설치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30억 원을 지원했고 11월부터 공사가 진행 중이며 준공 목표는 오는 4월이다. 같은 날 김 지사는 이어서 2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정으로 과천 디테크타워를 찾아 '경기 베이비부머 소통 라운드'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중장년 인턴캠프,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중장년 인턴십 등에 참여한 도민과 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생애전환기의 현실적 애로를 털어놨다. 김 지사는 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를 언급하며 “김 부장의 다음 이야기가 무엇일지 고민했다"며 “경기도에 '베이비부머기회과'를 만든 것도 그만큼 이 세대 정책에 진심이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인구 1373만 명 가운데 베이비부머 세대가 426만명, 무려 31%"라며 “이분들의 인생 2막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가장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베이비부머 세대는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주역이자 여전히 큰 잠재력을 가진 세대"라며 “경기도는 '김 부장'의 두 번째 인생을 위해 가장 진심으로, 가장 열심히 뛰는 광역정부가 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도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추진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는 생애전환기 일과 삶의 재설계 기회를 제공하는 중장년 갭이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20명을 지원했다. 베이비부머 라이트잡은 주15~36시간 미만 일자리에 도내 50~64세를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40만원을 지원(최대 1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617개사, 2399명을 지원했다. 중장년 인턴십은 도내 40~64세를 인턴으로 채용하는 도내 기업에 근로자 1인당 월 120만원을 지원(최대 3개월)하며 지난해 487개사, 965명을 지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과천 디테크타워는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중장년 인턴(人-Turn)캠프'의 과천 권역 베이스캠프로 활용되는 공간이라 그 의미를 더했다. 이곳은 우수 기업이 밀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내에 위치해 있어 중장년의 숙련된 경험과 전문성을 민간 일자리로 즉각 연계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 조성된 '과천 일자리센터&50플러스센터'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통해 전 계층을 아우르는 맞춤형 취업 상담과 알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 세대를 위한 생애 설계부터 디지털 교육까지 '인생 2막' 준비를 돕는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유정복, “글로벌 관광허브·시민체감 문화도시·안전한 환경 인천, 동시에 간다”

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병오년 시정 구상의 큰 윤곽을 '현장'에서 직접 제시했다. 유 시장은 15일 올해 관광과 문화, 환경이라는 도시 경쟁력의 핵심 축을 융합의 관점에서 점검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유 시장은 이날 중구 상상플랫폼을 방문해 인천관광공사와 인천문화재단의 통합 업무보고를 받았으며 앞서 인천환경공단을 찾아 올해의 주요 업무 추진 전략을 점검했다. 하루 동안 진행된 연쇄 현장 행보는 '관광·문화는 성장 동력으로 환경은 안전과 지속가능성의 기반으로'라는 유 시장의 시정 철학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이날 유 시장은 개항장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상상플랫폼을 찾어 “상상플랫폼은 관광과 문화가 만나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관광공사와 문화재단이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히 협력해 원도심을 넘어 인천 전반의 매력을 높여 달라"고 주문했다. 공사는 업무보고를 통해 2026년 비전으로 '인천의 매력으로 글로벌 관광 허브를 실현하는 관광전문 공기업'을 제시하며 내·외국인 관광객 630만 명 유치라는 구체적 목표를 내놨다. 이를 위해 원도심 관광거점 강화, 지역 특화 콘텐츠 발굴, 섬·해양 관광 활성화, 대표 축제의 글로벌화, K-컬처와 개항 역사 연계 도시브랜드 확산, MICE 산업 집중 유치, 웰니스·의료관광 확대, AI 기반 디지털 관광 플랫폼 고도화 등 4대 전략 18개 과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유 시장은 “관광은 단순한 방문 숫자가 아니라 도시의 브랜드와 산업을 함께 키우는 전략"이라며 “인천만의 역사와 문화, 해양과 공항이라는 강점을 유기적으로 엮어 세계인이 찾는 관광 허브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화는 '시민 체감형 생태계'로 이어진 인천문화재단 보고에서도 유 시장의 관심은 '시민 체감'에 맞춰졌다. 문화재단은 '예술과 문화가 생동하는 열린도시 인천'을 목표로 예술인 창작 지원과 청년문화 육성, 예술인 복지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전략을 제시했다. 트라이보울과 인천아트플랫폼을 중심으로 시민 참여형 복합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한국근대문학관과 개항장 문화유산을 연계한 콘텐츠를 통해 개항장 일대를 문화와 일상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구상도 담겼다. 유 시장은 “문화는 일부의 향유물이 아니라 시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어야 한다"며 “예술인들이 안정적으로 창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시민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누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인천 문화정책의 방향"이라고 밝혔다. 앞서 유 시장은 이날 오전에 인천환경공단을 방문해 올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직원들과 소통했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환경시설의 안전은 선택이 아닌 기본 책무"라며 중대사고 예방과 현장 안전 강화를 거듭 강조했다. 인천환경공단은 '인천 환경의 미래를 책임지고 선도하는 공기업'을 비전으로 △시설공정 효율화 △안전사고 Zero △경영시스템 극대화 △고객만족도 달성이라는 4대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특히 올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비상상황반을 운영하고 연간 25만 톤의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전국 최초로 소각재 100% 재활용을 통한 '매립 제로화'를 실현하고 소각열 공급 확대를 통해 연간 120억원의 수익을 창출하는 등 환경성과와 경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전략도 눈길을 끌었다. 안전 분야에서는 전담 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CEO 직속 '첨단 안전기술 혁신 TF'를 가동해 AI 로봇과 자율주행 순찰 로봇을 고위험 작업 현장에 단계적으로 투입할 방침이다. 유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과 직매립 금지 등 환경 행정 여건이 급변하는 만큼, 시민이 체감하는 환경 서비스의 수준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며 “인천환경공단이 선도적인 환경 공기업으로서 실질적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관광·문화·환경을 잇는 유 시장의 이날 행보는 '현장에서 완성되는 시정'에 방점이 찍혀 있었다. 글로벌 관광 허브, 시민체감 문화도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인천이라는 세 축을 동시에 밀어붙이겠다는 의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2026년은 인천이 말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하은호 군포시장 “군포시청 공무원, 내 힘과 용기”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직원 아이디어 모임인 소통도시락에서 좋은 정책이 쏟아지고 있다. 2022년 민선8기 출범 초 산본천 복원 예산을 따내기 위해 전문성에 열정을 대해 경기도와 환경부 브리핑에 나선 직원들을 보면서 큰 힘과 용기를 얻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새해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를 제시한 뒤 이같이 밝혔다. 군포시는 노후 주거환경과 단절된 교통 구조로 형성된 '기성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높여 살기 좋은 도시-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청년과 일자리 중심 정책을 통해 인구 활력을 높이고 도시 자족기능 강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천명했다. 이를 위해 올해 시정 운영 목표를 △주거환경 개선 촉진 △미래도시 군포 기반 구축 △경제활력도시 조성 △꿈과 기회가 있는 군포 구현으로 설정했다. 주거환경 개선 촉진은 산본신도시 재정비를 포함한 노후 주거지 정비가 절차에 따라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한다.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시민과 소통을 바탕으로 예측이 가능한 기준과 원칙에 따라 진행한다. 미래도시 기반 구축 일환으로 군포시는 철도 지하화와 관련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경부선-안산선 지하화가 국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금정역 통합개발은 협약 체결과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환승체계 개선과 종합개발이 진행되도록 하고 대야미역 하부역 확장 등 광역교통 현안도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는 서울시와 협의를 마무리해 시민을 위한 복합문화-생활공간 조성 방향을 구체화한다. 경제활력도시 조성을 위해 군포시는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을 본격화하고 당정동 공업지역 개발은 바이오R&D 중심 산업 전환을 추진해 신산업 기반을 마련한다. 지역경제와 관련해선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화폐 운영을 통한 관내 소비 촉진과 전통시장-상점가 활성화 등 골목상권 기반을 다지는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군포시는 꿈과 기회가 있는 군포를 구현하고자 청년공간 '플라잉'을 중심으로 청년역량 강화와 진로-취업-창업 지원을 확대하고 청소년과 청년이 지역에서 성장하고 정착할 수 있는 여건을 넓혀나간다. 돌봄체계 강화와 의료-돌봄 연계 지원을 통해 생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돌봄-복지 분야를 보완하고, AI무인냉장고 '군포 얼음땡'과 AI핫팩 자판기 '군포 핫뜨거'는 운영 효과를 점검해 필요한 곳 중심으로 확대를 검토한다. 철쭉축제 등 지역 대표 행사는 시민 참여와 지역 활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내실 있게 추진한다. 하은호 시장은 “2026년은 그동안 추진해 온 방향과 계획을 구체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완성해 나가는 중요한 시기"라며 “관계기관과 협의와 시민 소통을 바탕으로 원칙과 절차에 따라 차질 없이 현안-역점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이상일, “법원이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승인 적법성 확인...흔들기 이젠 ‘그만’”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5일 일부 환경단체가 용인 이동ㆍ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한 데 대해 “이번 판결을 계기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를 흔드는 모든 시도가 멈추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행정법원은 이날 정부의 용인 국가산업단지 계획 승인 과정에서 기후변화영향평가 등이 미흡했다며 승인 취소를 요구하는 일부 환경단체의 소송 심리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이 재량권을 일탈·남용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원고 청구를 기각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 국가산단 조성은 국가 대항전 형태로 벌어지는 글로벌 반도체 주도권 확보 경쟁에서 대한민국 경제의 주축인 반도체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조성하는 국가전략 프로젝트"라며 “민선8기 때인 2023년 3월 국가산단 조성계획이 결정된 이후 정부가 정상적인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서 2024년 말 계획을 승인한 과정에 큰 문제가 없다는 것이 이번 판결로 확인돼 다행"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반도체 세계에선 치열한 속도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데도 그런 냉혹한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는 일부 지역 정치인들이나 일부 단체가 사리에 맞지 않는 언행을 하며 속도감 있게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프로젝트에 제동을 거는 것은 반도체는 물론이고 나라에도 도움이 안된다"며 “반도체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위해 앞으론 신중한 언행을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삼성전자가 지난해 12월 19일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한 것은 다른 곳이 아닌 용인에서 첨단시스템반도체를 생산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라며 “이제 국가산단을 조성하는 사업시행자와 투자기업을 그만 괴롭히고 그들이 속도를 내며 더 부지런히 일할 수 있도록 말로라도 응원하는 게 옳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청와대와 정부, 그리고 여당은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여권 일각의 무책임한 주장이 계속 나오는 상황을 방치하지 말고 이번 판결의 의미를 잘 새겨서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지방이전론이 완전히 종식되도록 똑부러진 입장을 내주길 바란다"며 “혼란,혼선을 깔끔하고 완전하게 정리하려면 대통령이 나서는 게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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