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오는 20일 오후 2시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도서관 원형 무대에서 의정부시립합창단과 함께 '봄을 알리는 소리, 봄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평화광장도서관 문화의날 행사로 마련됐으며, 도서관이란 열린 공간에서 봄의 정취를 음악으로 전하는 힐링 콘서트로 진행된다. 공연은 의정부시립합창단 무대인사로 시작해 '가장 아름다운 노래', '향수', '잔향' 등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보이며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행사 참여는 별도 신청 없이 도서관을 방문하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완성도 높은 합창 공연을 통해 관람객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을 만끽하고 공연이 끝난 뒤에는 평화갤러리 전시작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련 세부 내용은 경기도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연중 문화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보드게임 공간을 운영해 이용자 간 소통과 놀이 경험을, 개인 맞춤형 인공지능(AI) 도서 추천 서비스를 통해 독서 선택도 돕고 있다. 또한 AI 바둑 로봇 체험도 새로이 마련해 디지털 기술과 문화가 결합한 새로운 도서관 모델을 구현하는 등 도민이 책과 기술, 놀이를 함께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원진희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은 16일 “경기평화광장도서관은 책과 공연, 체험이 어우러진 도민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일상에서 쉽게 찾고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평화광장도서관 내달 가정의달을 맞아 마술 공연, 인형극 등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지역 청년의 창업 역량 강화와 성공적인 창업 지원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DDC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과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 트렌드 이해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비즈니스 모델 수립까지 단계별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토너먼트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을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평일 저녁과 주말을 병행해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내용은 창업 트렌드 및 아이템 발굴을 비롯해 △창업 사례 분석 및 정부지원사업 안내 △사업계획서 작성 전략 △비즈니스 모델 실습 및 사업계획서 그룹 멘토링 등이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으로, 창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15명 내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장은 16일 “이번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청년이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하고, 실질적인 사업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DDC 창업아카데미 교육 신청 및 세부 내용은 동두천시 청년창업지원센터 누리집(ddcstartup.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양주시는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금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양주시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출연금을 기존 5억원에서 6억원으로 1억원을 증액하기로 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신용등급이 낮아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권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양주시가 경기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을 내고 재단이 보증서를 발급해 주는 사업이다. 양주시는 당초 올해 본예산으로 5억원을 편성했으나, 평균 약 10억원 규모 대출 보증 신청이 몰리며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위한 추가 출연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출연금 확대로 양주시 소상공인은 출연금의 10배수인 총 60억원 규모 대출 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지원 대상은 양주시에 사업자 등록을 하고 2개월 이상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고 5000만원 이내로 보증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출연금 확대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뿌리인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수십 년간 미군 부대가 주둔하며 도시 발전을 가로막았던 반환공여지를 첨단산업 중심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4일 의정부시는 캠프 레드클라우드(CRC)와 캠프 잭슨 부지에 들러 토양오염 정화 현황과 개발사업 추진 체계를 점검하며 의정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경제 거점으로서 비전과 가치를 다시금 확인했다. ▷ CRC, 역사-문화적 가치에 첨단산업 덧칠= 가능동 소재 CRC는 과거 미2사단 사령부가 주둔했던 한미동맹 상징적 장소다. 의정부시는 역사적 가치를 보존하면서 미래 첨단산업을 선도하는 경제자유구역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의정부시는 CRC가 옛 미군기지가 아니라 열린 시민 공간으로 인식되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2023년 7월 부지를 관통하는 통과도로를 개통하고 '시민 품으로'라는 도로명을 통해 CRC를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공간으로 만들었다. CRC에서 '2025년 블랙뮤직페스티벌(BMF)', '2025-2026 의정부 워킹페스타' 등 문화 행사를 열어 CRC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데 주력했다. CRC는 캠프 카일과 함께 2025년 4월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선정됐다. 이에 의정부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CRC와 캠프 카일을 디자인-미디어 콘텐츠-AI-바이오 메디컬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으로 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구체화하는 단계에 있다. CRC 부지는 국방부 주관으로 토양오염 정화 사업이 진행 중이며 정밀조사 완료 뒤 존치 대상 건축물에 대한 최종 협의 및 확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존치 예정 건축물 현황을 확인하고 향후 활용계획 및 공간 활용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역사-문화 공간을 미래 산업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청사진을 바탕으로 역사와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CRC 경제자유구역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 캠프 잭슨, 첨단산업 전초기지 구상= 캠프 잭슨은 서울과 맞닿아 의정부에서 가장 입지 조건이 뛰어난 곳으로 꼽힌다. 의정부시는 이곳을 고부가가치 일자리를 창출하는 첨단산업 전초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캠프 잭슨의 정화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의정부시는 첨단산업 육성을 목표로 개발제한구역 및 과밀억제권역 등 중첩 규제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31일 ㈜대웅개발과 '미래산업 거점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관련 사업 추진이 구체화됐다. 대웅그룹은 캠프 잭슨 부지에 의약품 연구개발(R&D) 및 생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며, 의정부시는 인허가 등 행정 지원과 산-학-연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사업 여건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의정부시는 20만㎡ 미만 반환공여지의 개발제한구역 해제가 가능하도록 국토교통부에 지속 건의해 왔으며, 이런 과정에서 미군 반환공여지 개발 규정 완화가 이뤄지면서 캠프 잭슨 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 기업 유치 여건 개선…자족도시 기반 강화= 의정부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기업 유치, 규제 개선 등이 이어지며 기업 유치 여건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군사-안보 도시라는 이미지로 기업 유치에 제약이 있었지만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서울 인접 입지, 넓은 가용부지를 바탕으로 기업 유치가 추진되면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인식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정영민 기업투자유치과장은 16일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반환공여지 개발을 통해 우수 기업이 찾아오는 자족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규제 개선과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 이어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의정부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농업 현장 인력난 해소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한 '농업 분야 외국인 근로자 기숙사' 건립을 마치고 15일 준공 및 입소식을 개최했다. 이는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안정적인 농업인력 수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23년 10월 경기도 외국인 근로자 숙소 건립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건립이 본격화됐다. 총사업비는 도비 4억5000만원과 시비 7억8000만원을 포함한 12억3000만원이 투입돼, 작년 10월17일 기숙사 건축공사를 준공했다. 기숙사는 지상 2층 규모 단독주택 형태로 건립됐으며, 건축면적 135.52㎡, 연면적 263.76㎡ 규모다. 2인 1실 기준 총 20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돼 외국인 근로자에게 보다 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숙사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포천시는 관련 조례 및 시행규칙을 제정했으며, 작년 12월 포천시농업재단과 위탁계약을 체결해 현재 시설을 운영 중이다. 올해 기준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137 농가에 437명이 배정됐으며, 4월 현재 98 농가 251명이 실제 농작업에 투입돼 지역 농업 현장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포천시는 법무부 농작업 위탁형 계절 근로 시범사업에도 선정돼 20명을 추가 배정받았으며, 1차로 라오스 근로자 6명이 입국해 기숙사에 입소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준공식에서 “이번 기숙사 건립은 외국인 근로자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농업 현장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미비점을 지속 보완하고 사업 확대와 제도 개선을 통해 농업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6년 일자리 1만6965개 창출을 목표로 민생경제 회복과 고용안정에 속도를 높인다. 광명시는 민선8기 비전인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 총 123개 사업에 556억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사업별 목표는 임금을 직접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6462개, 직업능력개발훈련 2949건, 고용서비스-고용장려금 5656건, 창업지원 230건, 거버넌스-기타 인프라 1668개 등이다. 이와 함께 고용률 68%, 취업자 수 15만43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6만9280명 달성을 목표로 세웠다. 올해 일자리 정책은 수요 맞춤형 고용서비스 강화를 비롯해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미래산업 생태계 조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기반 일자리 창출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전 생애주기 맞춤형 직업능력개발과 청년-경력단절여성 고용지원, 취약계층 대상 역량 맞춤 일자리 확대와 함께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및 신도시를 중심으로 미래산업 거점을 육성하고 4차 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여성-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제공, 여성 직업교육훈련, 인생플러스센터를 통한 신중년 교육 및 취업 지원, 노인-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 등으로 고용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도 확대한다.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노란우산공제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및 특례보증, 판로 개척 지원 등 민간 부문 일자리 기반을 넓히고 지역경제 선순환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ESG 기반 창업 활성화, 에코디자인 창업자 발굴, 기후에너지 강사 양성, 사회적경제기업 역량 강화,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노동환경 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고용 기반도 강화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부시장)은 16일 “일자리는 시민 삶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청년, 여성, 중장년, 소상공인 등 다양한 계층의 여건과 수요를 세심하게 반영한 맞춤형 정책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정적인 일자리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작년 일자리 목표 1만4724개 대비 119%를 달성했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공시제 부문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강의 역량을 갖춘 청년을 발굴하고 전문 강사로 성장시키는 '2026년 일타강사 비긴즈' 입문반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일타강사 비긴즈는 작년부터 운영해 온 청년 강사 양성 프로그램으로, 강의 기획과 콘텐츠 개발 교육을 기반으로 실제 강의 활동까지 연계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올해 프로그램 가장 큰 변화는 '단계별 이원화 운영'이다. 기존 단일 과정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참여자 역량 수준에 따라 입문반과 활동반으로 나눠 보다 체계적인 성장 지원이 가능하도록 개편했다. 입문반은 강의 경험이 없는 청년을 대상으로 4월부터 7월까지 △강의 기획 △콘텐츠 제작 △전달력 향상 등 기초 역량 강화 교육(7회)와 1:1 개인 컨설팅(3회)으로 구성된다. 개인 컨설팅은 커리큘럼 설계부터 교안 제작 ,마케팅 전략, 최종 점검까지 단계별 밀착 지원으로 운영된다. 7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수료자가 직접 강의 콘텐츠를 발표하며, 우수 청년 강사로 선발된 수료자에게는 강사 프로필 촬영 지원과 '청년강사클래스' 출강 기회가 제공된다. 활동반은 6월 모집 예정으로 자체 강의 콘텐츠를 보유한 청년을 대상으로 △강의 제안서 점검 △콘텐츠 전달력 고도화 교육 △비즈니스 방향성 컨설팅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 후에는 7월부터 11월까지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한 '청년강사클래스'에서 실전 출강 기회가 주어진다. 두 과정 모두 지원 자격은 군포시 거주-생활 청년(19~39세)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수료 이후 청년 강사 커뮤니티를 통해 강사 간 정보 교류-협업과 강의 시연-피드백이 지속 운영되며, 청년 강사 DB 구축 및 지역 유관기관 연계를 통해 강의 기회를 꾸준히 발굴-연계해 나갈 계획이다. 조남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센터장은 16일 “이번 프로그램은 강의에 처음 도전하는 청년부터 이미 활동 중인 강사까지 모두를 위한 성장 플랫폼"이라며 “교육에서 출강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연계 구조를 통해 청년이 지역사회에서 강사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 일타강사 비긴즈 지원 관련 세부 내용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도입한 지류형 지역화폐 '부천사랑상품권'이 시행 반년 만에 발행 규모와 사용처가 모두 꾸준히 늘며 지역상권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부천사랑상품권은 작년 10월 첫 발행 당시 3억9500만원, 가맹점 1910곳 규모로 시작했다. 6개월이 지난 이달 1일 기준 발행액은 5억2500만원으로 33% 늘고, 가맹점도 2406곳으로 26% 증가했다. ▷ 시행 반년 발행액 33%-가맹점 수 26%↑= 부천시는 발행 규모를 늘리기 위해 부천루미나래와 부천아이스월드 빙파니아 등 주요 관광시설 입장객에게 상품권을 환급하고,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등 체육 행사에도 적용해 관광과 관내 소비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했다. 앞으로는 부천FC1995 입장료 등으로 활용처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이며, 연말까지 최초 발행액 두 배가 넘는 8억2000만원 발행을 목표로 설정했다. 부천시는 음식점-카페-도소매점-체험시설 등 생활 전반으로 가맹점을 확대하는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 포털사이트 검색과 상품권 뒷면 큐알(QR)코드로 가맹점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사용 편의와 접근성도 높였다. 상인들은 시민이 현금처럼 사용한 상품권을 관내 NH농협은행과 단위농협 등 30개 금융기관에서 환전할 수 있다. 이는 지역 자금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도록 하는 구조로, 소상공인 자금 운용 부담도 줄였다는 평가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에도 보탬이 된다고 부천시는 보고 있다. ▷ 전통시장-골목상권으로 소비 확산 견인=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다. 부천시청 인근에서 제과점을 운영하는 박인모씨는 “이번 부천국제 10km 로드레이스 행사 이후 부천사랑상품권을 갖고 방문하는 고객이 많이 늘었고, 매출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가맹점이 더 많아지고, 지류형 화폐 발행도 늘어나 부천시 전 지역에서 상품권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민삼숙 경제환경국장은 16일 “부천사랑상품권은 지역에서 발생한 소비가 다시 지역상권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일상 소비를 자연스럽게 연결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계속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가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놀이와 체험을 통해 기후위기를 배우는 특별한 환경 수업을 운영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그린마루는 안양미리내공유학교 내 생태-환경 프로그램인 '탄소중립 실천 공유학교'를 통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환경교육을 강화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원인부터 대응 방안까지 전반적인 과정을 탐구한다. 특히 다양한 주제 환경교육과 과학기술을 접목한 체험 중심 수업으로 구성해 환경 감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했다. 인공지능(AI) 등 최신 과학기술을 활용한 교구를 통해 학생이 쉽고 흥미롭게 환경 문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 기간은 3월21일부터 5월30일까지로 총 12차시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달 21일 1차시에선 에너지 전환과 관련된 개념을 학습한 뒤 안양그린마루 기획전시실 관람 및 체험을 통해 재생에너지 원리를 이해하고 태양광 충전식 조명 키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을 진행했다. 안양그린마루의 공유학교 참여는 작년 11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환경교사 연수 과정 중 안양그린마루와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실질적 협력 방안 논의를 통해 이뤄졌다. 박미숙 안양시 기후대기에너지과장은 “이번 공유학교는 단순한 이론 교육을 넘어 학생이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며 환경 문제를 이해하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사업과 지역 대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연계해 시민에게 최대 1만5000원 추가 보상을 지원하는 특화 사업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경기도 지원금에 의왕시가 자체 예산을 투입해 시민의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화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캠페인 1회당 3000원씩, 연간 최대 1만5000원 보상을 추가 적립할 수 있다. 경기도 '기후행동 기회소득' 보상 최대 6만원과 합산하면, 의왕시민은 연간 최대 7만5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추가 혜택은 의왕시 대표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인 '의왕 탄소제로 챌린지'와 '두발로 챌린지' 참여를 통해 제공된다. 의왕 탄소제로 챌린지는 기후변화주간, 환경의날 등 특정 기간에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활동(가전제품 대기전력 차단, 물 받아서 사용, 분리배출 실천, 배달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장바구니 사용) 등 3가지를 수행하고 사진으로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챌린지는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운영되며, 미션을 완료한 시민 3000명에게 선착순으로 1인당 3000원씩 보상이 지급된다. 두발로 챌린지는 의왕시 대표 걷기 행사인 '두발로데이' 참여 후 사진을 인증하면 보상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오는 9월부터 추진될 예정이다. 기회소득 특별 보상 챌린지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후행동 기회소득' 전용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을 하고, 해당 챌린지에 참여해 인증하면 된다. 적립된 보상액은 매월 25일 의왕사랑상품권(지역화폐)으로 지급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6일 “심각해지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시민 참여를 이끌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많은 시민이 특화 캠페인에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과 함께 가치 있는 활동에 따른 특별한 보상 혜택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수원 주거용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 17일 견본주택 개관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주거형 오피스텔 '영통역 우미 린'이 오는 17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수원시 영통구 영통동 일원에 조성되며 지하 5층~지상 29층, 2개 동, 전용면적 76~119㎡ 총 305실 규모의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견본주택 개관 당일인 17일과 20일에 청약 접수가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23일에 진행되고 정당 계약은 다음 날인 24일 하루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만큼 청약 문턱이 낮아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 기간이나 주택 소유 여부, 거주지 제한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청약은 1인당 1건만 신청 가능하며 청약금 300만원(일반통장)이면 접수가 가능하고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가리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2030세대도 동등한 당첨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재당첨 제한이나 실거주 의무 등 까다로운 규제로부터 자유롭다. 이에 더해 아파트의 경우 대출 규제가 까다로운 반면 오피스텔은 LTV를 최대 70%까지 적용받을 수 있는 데다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가 없어 자금 마련 부담이 적고, 실거주 의무 또한 적용되지 않는다. 최근 분양 시장에서 입주와 동시에 모든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완성형 도심'의 가치가 부각되는 가운데 '영통역 우미 린'은 수요자들의 요구에 완벽히 부응하는 입지를 갖췄다. 단지는 수인분당선 영통역과 바로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로 강남권 및 수도권 주요 핵심 지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향후 인덕원~동탄 복선전철(예정) 개통 시 2개 노선을 품은 더블역세권으로 거듭나 광역 교통망은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아울러 수인분당선을 이용해 인근 수원역으로 이동하면 향후 개통 예정인 GTX-C 노선과도 연계가 가능하다. 또 단지 인근 버스정류장을 통해 광역버스 이용이 편리하며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탄탄한 도로망도 갖추고 있다. 이에 더해 도보 생활권 내에는 핵심 상업시설이 밀집해 편리한 원스톱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대형마트를 비롯해 다채로운 편의시설이 밀집한 영통 중심상업지구가 자리해 일상생활의 편의성이 극대화된다. 또한 수만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삼성디지털시티 등 대기업 산업단지가 가까워 탄탄한 직주근접 배후수요까지 품고 있다. '영통역 우미 린'은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품고 있다. 축구장 약 19배 (약 13만7,062㎡) 규모에 달하는 영통중앙공원과 맞닿아 있어 입주민들에게 여유로운 힐링 라이프를 선사한다. 지역 명문 학교가 인접한 명품 학세권 입지도 갖췄다. 영일초, 영일중 등 우수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하며 '수원의 대치동'이라 불리는 대규모 영통 학원가가 인접해 자녀 교육 환경이 탁월하다. 상품성도 우수해 '영통역 우미 린'은 4베이(Bay) 판상형 구조(84A 등)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타워형 2면 개방 구조(119B 등)를 조화롭게 배치해 공간 효율성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넉넉한 현관 팬트리와 와이드형 드레스룸은 물론 동선을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주방 직통 '케어 팬트리'를 전격 도입해 실생활의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렸다. 더불어 일반 신규 분양 아파트에서는 비용 부담이 큰 시스템 에어컨, 거실 아트월(일부 타입 양면) 등을 기본 옵션으로 제공해 수요자들의 실질적인 자금 부담을 대폭 낮췄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역 우미 린은 청약 가점에 대한 부담이 없는 데다, 수원의 핵심인 영통의 완성된 인프라를 입주 즉시 누릴 수 있어 실수요자들의 대기 수요가 풍부한 곳"이라며 “특히 아파트를 완벽히 대체하는 중대형 특화 설계와 다양한 기본 옵션 혜택까지 갖춘 만큼 치열한 청약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영통역 우미 린'의 견본주택은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1053-3에 마련될 예정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진행한 'BTS월드투어 인 아리랑 특별전'이 글로벌 팬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BTS 특별전에는 6일간 총 2067명 관람객이 들러 일 평균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183%나 증가했다. 전체 방문객 중 내국인은 1193명(58%), 외국인은 874명(42%)으로 집계됐고 공연 마지막 날이 가까워질수록 외국인 관광객 발길이 이어져 12일에만 305명 외국인이 방문했다. 외국인 관람객 주요 사용 언어는 일본어(46%), 영어(36%), 중국어(3%) 순이고, 프랑스어와 러시아어 등 기타 언어권(15%)에서도 다수 방문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팬들이 굿즈를 나누며 연대감을 형성하고 공연과 연계돼 생동감 넘치는 축제의 장이 됐다. 공연 관람객 다수가 콘서트 마지막 일정까지 고양에 체류하며 정보센터를 재방문했고, 그 결과 5일간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고양시 관광기념품관 매출이 3월 총매출의 2배로 치솟았다. 고양시는 특별전 운영 기간에 공연 관광객을 지역상권으로 유도하기 위한 '고양콘트립'도 함께 운영했다. 7일부터 12일까지 고양콘트립 QR코드 안내 페이지는 총 835건 조회수를 기록했다. 상권별 조회 비중은, 뷰티 분야 수요가 높았던 라페스타-웨스턴돔(45%), 공연장과 인접해 상가 정보 탐색률이 높았던 원마운트-일산가로수길(33%), 카페와 베이커리, 브런치 등 간편 식사 위주 탐색이 주를 이룬 밤리단길-애니골(22%)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행사와 연계로 시너지를 내기도 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지원받은 플랜트 박스, 초화류를 고양관광정보센터 일대에 설치해 화려한 봄을 알리고 고양시 대표 꽃축제를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임순정 관광과 팀장은 16일 “고양콘트립 운영 초기인 만큼 참여 업체들이 체감하는 폭발적인 매출 상승으로 직결되지는 않았으나, QR코드와 콘트립 영상 등을 통한 홍보활동을 이어가 관람객이 고양 매력에 스며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TS월드투어 아리랑in고양이 열렸던 9일, 11일~12일 13만명 이상 관객이 방문한 가운데 고양시는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공연을 마무리했다. BTS월드투어 첫 개최지로서 행사 전부터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고양시는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대화역 등과 긴밀히 협력하며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였다. 특히 인파 관리 주관 부서인 고양시 재난대응담당관에선 자체적으로 '대형공연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강화 계획'을 수립했으며 △안전관리 종합 대응체계 구축 △통합상황실(CP)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스마트 기술 도입 등으로 빈틈 없이 안전관리 대응 기반을 마련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노인 무더위쉼터, 각종 안전사고 대비소, 삶의 소통 공간 등 다양한 마을 공동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쾌적하고 안락한 공간 조성을 위해 시비 1억8000만원을 들여 시설-환경개선을 추진한다. 올해 2월 신청한 경로당 114곳(물품 61곳, 소규모 환경개선 50곳, 시설 공사 3곳 신청) 중 소규모 환경개선 및 시설 공사를 접수한 경로당에 대한 현장 조사를 김포시는 실시했다. 시설 노후도 및 안전성(누수, 냉난방, 균열 등) 여부를 확인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경로당을 우선 선정했다. 당초 계획인 72곳(물품 50곳. 소규모 20곳, 공사 2곳)에서 16곳이 늘어난 총 88곳 경로당 시설 환경개선을 추진할 예정으로, 물품 54곳 지원, 소규모 32곳 개선 및 시설 2곳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로당 환경개선은 노인이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를 개선하는 사업이다. 내구연한이 지나 고장 등으로 사용이 어려워진 전자제품 등을 지원하고 도배-장판 교체, 주방시설 교체, 냉-난방 시설 교체, 내-외부 도색 등 다양한 노후시설 개보수 등을 지원한다. 김포시는 내달 중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경로당을 김포시 누리집에 공고할 예정이다. 이후 지방보조금을 지급해 시설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11월 중으로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채재열 노인장애인과장은 16일 “어르신이 행복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이웃들과 따듯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을 만들기 위해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 여가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15일 시청 여유당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본점 이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 이전을 통해 남양주를 중심으로 금융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시석중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본점 이전을 추진할 방침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경기신용보증재단 본점의 남양주 이전과 이를 위한 행정적 지원 등이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특례 보증 등 정책금융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양주시는 관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과 경영안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협약식에서 “남양주시가 경기동북부 금융 허브로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긴밀히 협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특례 보증 확대, 금융지원 프로그램 다양화 등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열릴 2026년 제9회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에서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지역 문화기관이 함께하는 '웰니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체험 부스는 양주시립미술관(장욱진미술관, 민복진미술관)과 육지장사가 공동으로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예술과 치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두 기관은 각각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을 통해 '양주 웰니스'를 통합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양주시립미술관은 18일부터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 프로그램 '예술을 찍다'를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작가의 작품을 판화 기법으로 직접 찍어보는 체험으로 관람자가 능동적으로 예술 창작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예술을 눈으로만 감상하는 차원을 넘어 손으로 체험하며 사유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육지장사는 19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전통 사찰 문화를 기반으로 한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몸을 따뜻하게 하고 순환을 돕는 '온구 체험'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식문화를 경험하는 '사찰음식 체험'으로 구성해 심신 안정과 휴식을 도모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번 부스는 경기형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두 기관이 협력해 하나의 공간에서 운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예술과 전통 수행 문화가 결합된 체험을 통해 방문객은 양주시가 지향하는 '머무르며 경험하는 웰니스 도시' 방향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16일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이 이번 웰니스 체험 부스를 통해 예술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양주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웰니스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구의날을 기념해 '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성인지적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2시 파주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기후격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가 사회 구성원에게 미치는 영향이 계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기후위기 취약계층 보호와 성인지적 관점에서 지역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포럼은 1부와 2부 발제에 이어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이안소영 여성환경연대 상임대표가 '기후위기가 여성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성인지적 대응 방안'을 주제로, 2부는 장윤선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양성평등연구본부 연구위원이 '기후위기 관련 성인지적 대응을 위한 이슈 발굴'을 주제로 제도적 개선과 정책 반영 방향을 제안한다. 종합토론에선 이지호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이 좌장을 맡아 파주시의회, 환경-교육-여성-장애인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파주시 기후 취약계층 현황 및 대안'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포럼은 파주시 지속가능발전목표(PJ‑SDGs) 중 △5번 '참여와 기회의 동등한 보장으로 성평등 사회 구현' △13번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위기 대응' 목표와 밀접하게 연계된 행사로, 시민 중심 지속가능 정책 실현을 위한 공론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렬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16일 “기후위기는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불평등 구조와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포럼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기후 정책을 논의할 수 있는 시민 공론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 발전 실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후격차 포럼은 기후위기 대응과 성평등, 지속가능 발전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누리집(pjsdgs.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의왕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 중인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14일부터 구리시보건소 방문 시 예약 없이 당일 접종으로 전환했다. 그동안 구리시는 접종 초기 혼잡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해 왔으나 예약 대상자 접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당일 방문 접종 방식으로 전환했다. 접종 대상은 구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65세 이상 노인(1961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이번 사업은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되며 보건소 또는 관내 위탁의료기관(42곳) 중 선택해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에선 별도 예약 없이 평일 오전 9시부터 11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원활한 접종 환경 조성을 위해 보건소 접종은 하루 최대 100명까지 이뤄질 예정이며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관내 위탁의료기관을 이용하면 소정의 본인부담금(1만9610원)이 발생하며, 신분증과 함께 1주일 이내 발급된 주민등록초본을 지참해야 한다. 박정숙 감염병관리과장은 15일 “사전 예약에 적극 협조해준 시민들 덕분에 초기 접종을 안전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이제 예약 없이도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한 만큼 아직 접종하지 않은 어르신들께서는 편리하게 들러 예방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접종할 수 있는 위탁의료기관 현황은 구리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예방접종실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5일 화도읍 일원에서 (가칭)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 부지와 천마산 시립공원 명소화 사업 현장에 들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책현장 투어는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광덕 시장은 먼저 화도읍 월산리 동부장애인복지관 건립 예정지를 찾아 설계 공모 현황과 향후 추진 일정을 보고받았다. 해당 시설은 총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부터 지상 4층, 연면적 약 5970㎡ 규모로 조성하는 권역 거점 복지시설이다. 내부에는 재활치료실, 주간이용시설, 평생교육실,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 체력단련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서 재활-돌봄-교육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통합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번 복지관 설립으로 남양주시는 이용자 삶의 질을 높이고, 분산된 서비스를 한 공간에 집약해 이용 편의와 보호자 부담을 동시에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광덕 시장은 “동부장애인복지관은 지역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동부권 복지 기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핵심 시설"이라며 “시설 조성뿐 아니라 프로그램 운영까지 세심하게 살펴 더 안전하고 편리한 복지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광덕 시장은 천마산 시립공원에 들러 탐방로와 생태습지 조성 예정지, 관리사무소 일원 등을 점검했다. 천마산 명소화는 노후시설을 정비하고 자연 친화적 공간을 확충해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찾고 머물 수 있는 공원으로 재편하는 사업으로 올해 말까지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남양주시는 탐방로 노면 정비와 안전난간-데크 설치를 통해 보행 안전성을 높이고 생태습지 조성과 노후시설 개선을 병행해 공원 환경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있다. 특히 정상부 조망지점에는 안전 데크 설치와 관리사무소 공간 재구성을 통해 전시-교육-휴식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연환경 해설 프로그램과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체류형 공원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천마산은 남양주를 대표하는 자연자산인 만큼 훼손 없이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이 중요하다"며 “걷기 좋은 환경과 머물 수 있는 콘텐츠를 함께 갖춰 다시 찾고 싶은 '도심 속 명소'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15일부터 30일까지 환경교육선 디자인 선정을 위한 군민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환경수도 양평!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환경교육선 디자인을 군민 의견을 반영해 결정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양평군은 상수원 보호 규제로 선박 운항이 제한됐으나 작년 3월24일 '팔당-대청호 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지정 및 특별종합대책 고시' 개정에 따라 친환경 선박을 활용한 교육용 운항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양평군은 작년 6월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운항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설계 과정에서 마련된 3개 디자인 안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양평군민이 최종 디자인 선정에 참여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양평군 누리집 팝업 창과 양평톡톡,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양평군은 본청과 12개 읍-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 도서관, 양평역-용문역-양서역, 평생학습센터, 생활문화센터, 보건소 등 주요 시설에 전자무늬(QR코드) 안내를 게시해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설계 중인 선박은 100인승 규모로 양평군군은 선착장에서 대하섬을 순회하는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다른 코스도 검토할 예정이다. 양평군은 환경교육선을 '환경수도 양평! 프로젝트' 제1호 사업으로 추진하고, 이를 중심으로 환경교육과 체험을 연계한 지역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산수유한우축제(4~5일), 갈산누리봄축제(10~12일), 용천리 벚꽃길 작은음악회(11~12일) 등 각종 봄축제에서 다회용기 14만 개를 사용해 약 6.5톤 탄소 배출을 감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축제장 음식 판매 공간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해 1회용품 사용을 차단했을 뿐만 아니라 양평군은 다회용기 공급-회수-세척-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도 구축했다. 특히 산수유한우축제에선 기존 젓가락(PP 젓가락) 대신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도입하는 등 축제 특성에 맞춘 운영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런 변화로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었으며, 방문객도 깨끗한 식사 환경을 체감하는 등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들은 “다회용기 사용이 자연스럽게 느껴졌고, 환경을 위한 긍정적인 변화"라고 평가했다. 올해 정월대보름 행사와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양평군은 지역 축제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왔으며 친환경 행사 문화 정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사용된 모든 다회용기는 지난 2월 준공된 '리:워시 양평세척센터'에서 6단계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다시 공급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만개한 산수유꽃과 벚꽃처럼 다회용기 사용 문화도 널리 확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1회용품 감축과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향후 다회용기 운영 기반을 더욱 확충해 '환경도시 양평' 이미지를 강화하고, 앞으로 이어질 산나물축제 등 각종 행사에서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종합병원(가칭 해밀리병원) 설립과 관련해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종합병원 개설 허가 사전심의 승인을 받아 250병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의료법에 따른 병상 수급 관리계획 적합 여부를 검토하는 절차로 병상 신설 가능 여부를 결정하는 핵심 단계다. 의왕시는 이번 승인으로 종합병원 설립 필수 조건인 병상 확보를 완료하며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그동안 의왕시는 관내 종합병원이 없어 중증 환자의 여타 지역 유출과 응급의료 공백 문제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의왕시는 백운밸리 도시개발 공공기여사업으로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적극 추진해 왔으며, 그 결과 작년 6월 종합병원 설립 지원을 위한 이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승인으로 본격 추진되는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인 (가칭)해밀리병원은 학의동 927-4번지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차세대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통합의학 전문 종합병원으로 설립된다. 병원 규모는 지하 10층~지상 10층, 연면적 4만4742.49㎡로, 내과-외과-임상진료-특화클리닉-지역응급의료기관-건강검진센터 등 19개 진료 과목과 250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종합병원이 개원하면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는 물론 소아-야간-휴일 진료 등 필수 의료 서비스가 대폭 확대돼 시민 의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의왕시는 앞으로 경기도 의료기관개설위원회 심의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해 종합병원 설립을 최종 확정하고, 조속한 착공과 개원을 추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료환경 변화를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병상 확보 승인을 통해 시민 숙원인 종합병원 설립이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종합병원이 응급의료와 필수 의료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의료 거점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행정-제도적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0일 오전 10:30분 시민과 함께 의왕시 최초 종합병원 성공적인 건립과 개원을 기원하는 '의왕 해밀리병원 건립 사업설명회 및 기공식'이 학의동 918번지(종합병원 부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는 감일스윗시티 10단지 임차인대표회의가 신청한 임대주택분쟁조정신청서에 대해 14일 시청 본관 상황실에서 '2026년 제1회 하남시 임대주택 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조정(안)을 도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분쟁조정위원회에는 위원장인 하남시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변호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주택관리사 및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10명이 위원으로 참여해 객관적인 입장에서 공정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쟁을 조정했다. 신청인인 임차인대표회의는 위원회에 참석해 서민 주거 안정을 주장했으나, 피신청인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임대주택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위원회인데도 직접 참석하는 대신 서면 의견서 제출로 답변을 갈음하며 불참했다. 하남시는 감일지구를 포함한 4개 신도시(교산지구 예정) 내 수천 세대 서민의 주거 안정이 걸린 중대한 사안인데도 LH가 직접 출석해 임차인과 소통하지 않은 점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했다. 분쟁조정위원회는 신청인 의견과 LH의 서면 의견을 바탕으로 조정안을 검토했으며, 논의 결과 감일스윗시티 10단지 신청인 요구사항을 전부 수용하는 내용으로 조정(안)을 도출했다. 하남시는 도출된 조정(안)을 신청인과 피신청인에게 위원회 개최일로부터 7일 이내 통지할 예정이며, 양측이 통지일로부터 15일 이내 수락 여부를 결정하면 합의 성립 여부가 확정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과천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의회가 지난 13일 의장실에서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이주연 과천시의원을 비롯해 재정 및 회계 전문가(공인회계사-세무사) 5인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 13일부터 내달 2일까지 20일간 과천시의 2025년도 세입-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예산 운용 적정성 등을 평가하는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대표위원을 맡은 이주연 시의원은 15일 “소중한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됐는지 전문적인 시각에서 면밀하게 검토하고, 운영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점검해 과천시 재정 건전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결산검사가 종료된 이후 위원들 의견을 첨부한 결산서를 과천시의회에 제출하게 되며, 오는 9월 최종 결산 심의받게 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는 14일 안양시의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경숙 안양시의회 의원이 자신에게 비판적 기사를 썼다 해서, 공무원노조와 갈등을 사실대로 보도했다 해서 해당 기자들 뒤를 캐고 홍보비 운운하며 협박하는 것이 과연 제정신으로 할 행동인가? 이것이 2026년 대한민국 지방의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가?"라며 “시의원의 공적 권한은 사적 보복의 도구가 아니다"고 성토했다. 이어 “안양시민 손으로 뽑은 안양시의원이 시민 목소리를 대변하라고 준 권한을 갖고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윤경숙 인양시의원 행태는 참으로 참담한 심정"이라고 토로했다. 다음은 기자회견 발표 내용 전문이다. 오늘 우리는 지방의회 의원이 갖는 '자료 제출 요구권'이 특정 언론을 압박하고 입을 막기 위한 '사적 보복' 도구로 전락한 작금의 사태에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최근 윤경숙 안양시의원은 안양시의회 홍보팀을 통해 본인과 공무원노조 간 갈등을 보도한 기자 2명에 대해 의회 홍보비 수령 여부 등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시의원이라는 공적 지위를 이용해 자신에게 비판적인 기사를 쓴 언론에 재갈을 물리고 향후 보도에 심리적 압박을 가하려는 명백한 '언론 탄압'이자 '권력 남용'이다. 첫째, 의정활동은 사적인 감정 해소의 장이 아니다 시의원은 시민을 대표하여 기관을 감시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자리이다. 본인과 공무원노조 사이의 갈등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해당 기자의 뒤를 캐는 식의 자료를 요구하는 것은, 의정활동의 본질을 훼손하는 행위이다. 이는 공적인 권한을 사유화하여 개인적 복수에 이용한 '권력 남용'의 전형이다. 둘째, 언론의 자유에 대한 정면 도전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언론은 권력을 감시하고 비판할 의무가 있다. 정치인이 자신에게 불리한 보도를 했다고 해서 행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해 언론사를 압박하는 것은 과거 독재 시절에나 볼 법한 구태의연한 행태다. 이는 시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이다. 셋째, 윤리적 책임을 통감해야 한다. 이미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와 공무국외 출장 관련 논란으로 시민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자성은커녕 또다시 이런 안하무인격 행태를 보이는 것에 대해 시민은 실망을 넘어 분노하고 있다. 시의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최소한 품격과 윤리의식은 어디에 있는가? 어떤 불법행위와 비도덕적 행위에도 반성하는 기미는 하나도 없이 정당한 의정활동 운운하는 사람이 공무원노조를 향해서는 반민주적 행태를 운운하였다니 기가 찰 노릇이다. 이에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하나. 윤경숙 안양시의원은 이번 자료 요구 목적을 명확히 밝히고 언론 압박 시도를 중단하라. 하나. 사적인 감정으로 공적 권한을 남용한 것에 대해 해당 언론사와 시민에게 공식 사과하고 윤리특별위원장과 당대표직을 사퇴하라. 하나. 안양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이번 사태를 엄중히 인식하고, 신속히 외부 인사로 구성하여 공적 지위를 이용한 사적 보복행위를 철저히 조사하고 엄중한 책임을 물어라. 시의원 권위는 권력을 휘두를 때가 아니라, 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정하게 행동할 때 나온다. 우리는 윤경숙 안양시의원의 독단적인 의정활동이 중단될 때까지 끝까지 맞설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 2026년 4월 14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기지역본부 안양시지부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가 지난 13일 제31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13일부터 24일까지 12일간 진행된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해 조례안 11건, 동의안 1건 등 14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 중 의원 발의 조례안은 김경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안양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있다. 제1차 본회의에선 채진기 의원, 최병일 의원, 김보영 의원, 강익수 의원, 조지영 의원, 음경택 의원 등 6명 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채진기 의원은 중동발 전쟁 여파로 발생한 종량제봉투 수급 문제와 관련해 대응 과제를 제시했으며, 최병일 의원은 자원순환 사회 실현을 위한 안양시의 구체적인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김보영 의원은 소아 재활을 공공이 함께 책임져야 할 사회적 과제로 강조하며 종합적인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강익수 의원은 공직사회와 산하기관 전반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강조했고, 조지영 의원은 대중교통 정책이 사용자 경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음경택 의원은 안양사랑페이 발행 방식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박준모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편성되는 예산이 지역사회 곳곳에 희망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며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지역 역사적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철도관사' 보존과 '사근행궁' 복원을 위한 조례안 2건을 제318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했다. 철도관사 보존 관련 조례안은 한채훈 의원이 작년 4월30일 정책토론회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의왕시 부곡동 의왕역 일대 철도관사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며 보존 대책을 강조했던 논의를 구체화한 결과다. 한채훈 의원은 “1년 전 토론회에서 도출된 전문 추진 기구 설치와 관광 자원화 전략을 조례로 명문화하며 시민과 약속을 지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사근행궁 복원 관련 조례안은 조선시대 정조대왕의 사도세자 능 행차 거점이었으나 현재 사료로만 남아있는 상태다. 발의된 조례안들은 각각 복원추진위원회를 구성해 복원 정책 수립과 관광 브랜드화 방안 등을 전문가들과 논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채훈 의원은 “의왕시가 철도특구이자 역사-문화 도시로 거듭나려면 철도관사와 사근행궁 등 지역 고유 자산 가치 복원이 최우선"이라며 “올해 하반기 출범하는 민선9기 집행부와 제10대 의왕시의회가 정책을 잘 추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릴 제318회 의왕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가결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이 15일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상장'을 수상했다. 파주시 문화자산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진흥을 도모하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손성익 의원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성익 의원은 “파주시 문화와 관광은 지역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자 시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이번 수상은 파주 발전을 위해 더욱 헌신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젊은 일꾼'이란 초심을 잃지 않고, 파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인천시, ‘주권 수호’ 전면전…공공기관 이전·통합 대응 TF 가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공공기관 이전과 통합 움직임에 맞서 '인천 주권 수호'를 전면에 내걸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시는 15일 공공기관 이전·통합 대응 전담조직(TF)을 공식 가동하고 첫 회의를 개최, 정부 정책에 대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최근 불거진 인천국제공항공사 통합 논의와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등 인천의 핵심 자산과 기능을 흔들 수 있는 사안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인천은 국가 관문 공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만큼, 관련 기관의 이전이나 통합은 곧 도시 경쟁력 약화로 직결될 수 있다는 위기의식이 깔려 있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지난 9일 간부회의에서 “인천의 주권을 훼손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 전담 조직을 구성해 강력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번 TF 출범은 그 연장선상에서 속도감 있게 추진됐다. 전담조직은 신재경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단장으로 기획조정실장이 부단장을 맡고 주요 실·국장들이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됐다. 여기에 인천연구원이 합류해 정책 분석과 대응 논리 개발을 지원하며 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상시 운영 체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열린 첫 회의에서는 정부와 관계기관의 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공항공사 통합이 지역경제와 국가 균형발전에 미칠 영향을 집중 분석했다. 인천연구원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대정부 대응 논리를 체계화하고, 향후 정책 대응 수위를 높여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시민사회와의 공조를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단체, 경제계가 함께하는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기관 인천 사수' 공감대를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단순 행정 대응을 넘어 지역 전체의 집단적 대응으로 확장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국제공항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인프라이자 인천의 핵심 주권 자산"이라며 “공공기관 이전이나 통합이 지역 경쟁력을 훼손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면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논리와 데이터에 기반한 정당한 대응으로 인천의 권리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덧붙였다. 신재경 부시장 역시 “한국환경공단 등 인천 소재 공공기관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해 현 위치에 존치해야 할 충분한 명분이 있다"며 “모든 가능성에 대비해 전략적이고 치밀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TF 가동을 계기로 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단순한 지역 이슈가 아닌 '국가 균형발전의 재정립' 문제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공항과 공공기관을 둘러싼 논쟁이 향후 정치권 주요 쟁점으로 비화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인천발 '주권 수호' 움직임이 전국적 파장을 낳을지 주목된다. 한편 유 시장이 이날 남동구 남촌농산물도매시장을 찿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산물 수급 전반에 대해 점검했다. 유 시장의 이번 방문은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고유가 상황 속에서 농산물 유통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장바구니 물가 동향을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유 시장은 도매시장을 둘러보며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도매시장의 전반적인 운영 여건과 물가 흐름을 살폈다. 특히 고유가와 나프타 등 원자재 수급 불안정으로 힘든 상황에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한 도매시장 법인 대표와 중도매인 대표 조합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중동 정세에 따른 농산물 물가 상황과 고유가로 인한 현장의 애로사항, 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매시장을 지켜온 상인들을 비롯한 유통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도매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민생·경제 ‘정조준’…용인시 3조6927억 추경 확정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용인특례시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핵심 축으로 한 확장 재정에 나섰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 그리고 도시 경쟁력의 지속 가능한 성장이다. 시는 15일 올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시의회 의결을 거쳐 총 3조6927억원 규모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본예산보다 1753억원(4.98%) 늘어난 수준으로 일반회계 3조2290억원, 특별회계 4637억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추경은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을 반영하는 한편 철도, 교육, 복지 등 주요 현안사업과 민생 부담 완화 정책에 재원을 집중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무엇보다 재정 여력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도 '선택과 집중'을 통해 체감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일 시장은 “이번 추경은 단순한 재정 확대가 아니라 시민 삶과 직결된 분야에 대한 전략적 투자"라며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동시에 이루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도시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인프라와 교육 분야에 대한 투자다. 우선 철도망 확충을 위한 동백신봉선 신설 및 용인선 연장 관련 예비타당성 신청을 위한 용역비가 반영되며 교통 인프라 확장의 포석을 놓았다. 여기에 옛 기흥중학교 부지 다목적 체육시설(58억원), 백암초 학교복합시설(81억원), 동부지역 여성복지회관(44억원), 동백1동 행정복지센터(68억원), 신봉동 도서관(24억원) 등 생활밀착형 시설도 대거 포함됐다. 특히 교육 인프라 확충은 단순한 시설 투자를 넘어 지역 정주 여건을 끌어올리는 핵심 정책으로 평가된다. 학생과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복합시설 중심의 설계는 '교육도시 용인'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복지·보건 분야 역시 촘촘하게 채워졌으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33억원), 보훈명예수당(24억원), 대상포진 예방접종(24억원), 장애인 주간이용시설 운영(27억원) 등이 포함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 시장은 “복지와 교육, 교통은 시민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축"이라며 “균형 있는 투자로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민생 현장의 '즉각적 체감'을 겨냥한 정책도 눈에 띄며 대표적으로 화물 운송업계를 겨냥한 유가보조금 증액이 꼽힌다. 시는 최근 중동발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38억원을 추가 편성했다. 이에 따라 관련 예산은 기존 246억3300만원에서 284억2800만원으로 확대됐다. 이번 증액 재원은 약 1만1700명의 화물차주에게 '유류세 연동보조금'과 '경유가 연동보조금' 형태로 지급된다. 특히 경유 가격이 ℓ당 1700원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70%를 지원하는 구조는 급등기에 실질적인 방어막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화폐 발행 지원(102억원),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20억원),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5억원) 등도 반영되며 소비 촉진과 중소기업 지원을 병행했다. 이 시장은 “유가 상승은 곧 서민 경제와 직결되는 문제"라며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그러면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효율적 재정 운용을 이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복지, 교통 등 다양한 분야에 균형 있게 투자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인천 톺아보기] 인천시, ‘행복도시’ 세계 49위 도약…유정복표 도시혁신, 삶의 질로 증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인천시가 15일 '2026 행복도시지수(Happy City Index)'에서 세계 49위, 아시아 6위, 국내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상위권 도시로 도약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72위에서 23계단 상승한 성과로 상위 50개 도시에만 부여되는 '골드(Gold) 등급'에 이름을 올렸으며 이런 성과는 도시의 구조적 경쟁력이 국제적으로 입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평가는 프랑스 삶의 질 연구소와 영국 Happy City Hub가 공동으로 발표한 것으로 주관적 만족도가 아닌 주거·환경·경제·건강·이동성·거버넌스 등 6개 분야 64개 지표를 기반으로 도시의 객관적 삶의 조건을 종합 분석한 결과다. 인천은 2024년 첫 진입 이후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며 '살기 좋은 도시'에서 '잘 사는 도시'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인천의 가장 두드러진 강점은 주거 분야다. 소득 대비 월세 부담률은 15%로 글로벌 평균(32.3%)의 절반 수준에 그쳤고 주택구매 부담지수 역시 평균보다 약 30% 낮은 3.58을 기록했으며 이는 실질적인 주거 접근성이 높은 도시 구조를 갖췄음을 의미한다. 환경과 건강 지표도 경쟁력을 뒷받침한다. 1인당 녹지 면적은 95.42㎡로 평균 대비 31% 넓었고 기대수명은 83.1세로 평균보다 1.8년 길었다. 재활용률은 높고 폐기물 발생량은 적어 지속가능성 측면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발생률이 평균 대비 67% 낮고 실업률과 청년실업률 역시 안정적으로 관리되면서 '안전하고 예측 가능한 도시'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여기에 공공데이터와 AI 기반 행정 등 디지털 분야에서는 9개 세부 항목 모두 만점을 기록하며 스마트시티 경쟁력까지 입증했다. 이는 유 시장이 강조해온 '시민 체감형 행정'과 '균형 성장 전략'이 실제 지표로 연결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이번 성과의 배경에는 민선 8기 들어 추진된 '유정복표 도시 전략'이 자리하며 주거 안정, 생활 인프라 확충, 디지털 행정 고도화라는 3축을 중심으로 도시 체질을 개선해온 결과다. 유 시장은 그동안 “도시는 시민의 삶의 질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해왔으며 실제로 인천은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과 녹지 확충, 공공서비스 디지털화 등을 통해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영역에서 변화를 만들어왔다. 다만 과제도 분명하다. 초미세먼지(PM2.5) 등 대기질은 평균보다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고, 도서관과 문화시설 등 생활권 인프라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으로 평가됐다. 대중교통 접근성과 의료 인력 역시 보완이 필요한 분야로 지목됐다. 시는 이에 대해 “강점은 더욱 강화하고, 취약 분야는 집중 개선해 상위권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입장이며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하겠다는 의미로 읽힌다. 인천의 '행복도시 전략'은 복지 분야에서도 구체화되고 있다. 시는 최근 군·구 및 읍·면·동 담당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며 '고독사 제로 도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핵심은 '고독사 위기대응시스템'과 'AI 안부확인 돌봄서비스'다. 위기대응시스템은 전기료·수도요금 체납, 질병 정보 등 27종의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굴하고 상담과 사례관리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갖췄다. 또 AI 돌봄서비스는 인공지능 전화 시스템을 통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이상 징후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으로 연결하는 방식이며 기술 기반 행정이 복지 영역까지 확장된 대표 사례다. 이 역시 유 시장이 강조해온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의 연장선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으로 전환한 점에서 정책의 진화가 읽힌다. 세계 49위, 아시아 6위, 국내 2위. 그리고 골드그룹 진입. 이번 성과는 인천이 '잠재력의 도시'와 함께 실제로 삶의 질이 개선되고 있는 도시임을 보여준다. 이제 과제는 명확하다. 대기질 개선과 문화·교통·의료 인프라 확충 등 취약 분야를 얼마나 빠르게 보완하느냐다. 동시에 현재의 강점을 유지하면서 시민 체감도를 끌어올리는 정교한 정책 설계가 요구된다. 결국 인천의 경쟁력은 '얼마나 잘 사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잘 살게 하느냐'에 달려 있다. 유정복표 인천형 행복도시 전략이 다음 단계에서 어떤 성과를 만들어낼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는 산업 현장에 필요한 외국인 인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해 '2026년 경기도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사업' 수탁기관으로 경기도일자리재단을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활성화 △외국인 유학생 대상 현장실습-인턴십 운영 △외국인 인재 채용 박람회 참가 등이다. '경기도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은 도지사 추천을 통해 외국인이 특정활동(E-7) 비자를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상 직종은 컴퓨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데이터, 정보보안, 로봇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 전문직(E-7-1) 11개와 요양보호사(E-7-2) 1개 직종 등 총 12개다. 경기도는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채용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과 누리소통망(SNS)을 활용한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다. 기업과 대학을 연계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도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및 졸업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현장 경험과 취업 연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도-대학-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인재 수요를 발굴하고, 외국인 인재 유치 기반을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는 6월1일부터 2일까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관하는 '2026 GLOBAL TALENT FAIR(글로벌 탤런트 페어)'에 참가해 외국인 인재 채용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도내 기업과 글로벌 인재 간 매칭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으로 경기도 산업 특성에 맞는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모델을 마련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현옥 경기도 이민사회정책과장은 15일 “외국인 우수 인재 유치 확대가 도내 기업의 인력 수급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며 “기업 수요 기반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글로벌인재교육센터가 관내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실용 영어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 '중-고등학생 한-미 청소년 온라인 버디(Buddy) 교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한-미 청소년 온라인 버디 교류'는 미국 현지 학교(Conwell-Egan Catholic High School) 학생들과 온라인 국제교류를 통해 또래 친구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실생활 영어를 익히고, 글로벌 문화 감수성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문화, 스포츠, 예술, 가족, 음식 등 다양한 일상 주제를 중심으로 영어를 '공부'가 아닌 소통의 도구로 사용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K-Buddy(동두천시 청소년 명예 외교관)' 활동 기회가 제공된다. 추후 해외 학생들이 동두천을 방문해 K-Camp를 진행할 경우 K-Buddy 학생들에게 우선 참여 기회가 주어지는 특전도 마련돼 있다. 모집 대상은 동두천시 및 양주시에 거주하거나 재학 중인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이며, 18일부터 약 2개월간 금요일과 토요일에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동두천시글로벌인재교육센터 공식 누리집(ddcglobalcenter.com)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접수 기한은 17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정원이 차면 기한과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동두천시글로벌인재교육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2026년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연계해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시민 참여형 상권 회복 프로젝트인 '2026년 제1회 플러팅 주간'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플러팅 주간 사업은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며 작년부터 고읍-광적 등 주요 상권별로 릴레이 추진을 이어오고 있다. 2026년 제1회 플러팅 주간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양주시 전역 또는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 행사장 내에서 소비한 영수증을 행사장 내 교환소에 제출하면, 결제 금액의 20%(1인당 최대 1만 원)를 양주사랑카드로 바로 환급해 준다. 다만 합산 금액이 5만원 이상인 경우에만 지급되며, 준비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양주시는 지역 대표 축제인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연계해 대상 지역을 양주시 전체로 확대한 만큼 지역 전반에 걸쳐 소비 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가 끝난 뒤에도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덕정상인회와 엄상마을상점가를 대상으로 별도 이벤트를 추진해 개별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송미애 지역경제과장은 15일 “양주회암사지왕실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플러팅 주간은 골목경제 어려움을 시민과 함께 해결해 나가도록 기획한 시민 참여형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특성에 부합하는 맞춤 시책을 통해 양주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유아 정서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유아숲체험원 보완사업'을 마무리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보완사업은 기존 시설 노후화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더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 놀이시설 정비 및 보강, 체험 동선 개선 등 전반적인 환경 개선을 마쳤다. 직동근린공원, 청사초롱근린공원, 오목문화근린공원에 조성된 유아숲체험원은 아동이 자연 속에서 오감을 활용해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곳에는 그물놀이를 비롯해 △통나무 건너기 △나무그네 △오르는 기구 등 다양한 체험시설을 통해 모험심과 신체 발달을 유도하며 전문 유아숲지도사가 배치돼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유아숲체험 프로그램은 숲을 활용한 놀이와 체험 중심 교육으로 유아의 창의력과 사회성, 신체 발달을 돕는 과정이며,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정기반과 수시반으로 나눠 운영된다. 정기반은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기관이 참여하며, 수시반은 단기 참여를 원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내실화를 통해 어린이가 자연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산림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한덕 녹지산림과장은 15일 “유아숲체험원이 새롭게 정비된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숲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산림교육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스마트 안심 순환버스(포우리) 포천권역 2호차 운행을 지난 13일 시작하며 학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 지원을 한층 강화했다. 그동안 포천시는 스마트 안심 순환버스를 운영하며 학생 통학과 자기주도학습센터 이용에 필요한 안전한 이동 환경을 조성해 왔다. 이번 2호차 운행은 기존 1호차 운영 과정에서 확인된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이에 따른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천시는 추가 차량 투입을 통해 보다 더 촘촘한 노선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포천권 내 이동 사각지대를 줄이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권역별 수요를 반영한 효율적인 노선 구성과 안전관리 강화에도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가 노선 투입으로 야간 운행이 가능해지면서 자기주도학습센터 이용 학생의 귀가 안전 지원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전명자 교육정책과장은 15일 “포천권역 2호차 운행은 학생 이동 편의와 안전을 동시에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운영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 이용 수요와 운영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노선 개선과 차량 확대를 추진하며 안전 중심 교통복지 서비스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6년 포천시 올해의책' 최종 선정 도서 5권을 15일 발표했다. 올해의책 선정은 한 해 동안 시민이 함께 읽을 책을 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세대 간 공감대를 넓히며 독서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이다. 올해의책은 시민 추천과 투표를 통해 후보 도서 10권을 선정한 뒤 포천시 도서관 자료관리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선정 도서는 △일반도서 부문 김애란 작가의 △청소년도서 부문 김종원 작가의 △아동도서(초등 고학년) 부문 김성운 작가의 △아동도서(초등 저학년) 부문 별다름-달다름 작가의 △포천작가 도서 부문 안효원 작가의 등 5개 부문 5권이다. 포천시는 선정 도서를 '2026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대상 도서로 활용하고, 작가와 만남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민 모두가 올해의책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최형규 도서관정책과장은 15일 “올해의책을 통해 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올해의책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니, 시민은 많은 관심과 적극 참여를 바란다"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