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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문화예술회관

CGV인천연수서 사흘간 개막작 'AI엄마' 등 24편 무료 상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영상위원회가 주관하는 '인천 영화 주간 2026(INCHEON FILM WEEK 2026)'이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CGV인천연수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를 메인 주제로 내세워 미래 사회와 인간, 새로운 존재 사이의 관계를 조명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7시 CGV인천연수 2관에서 막을 올린다. 가수 김현철의 축하 무대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 합작 영화인 개막작 'AI엄마'가 상영된다. 해당 작품은 인공지능이 일상에 들어온 근미래 속 가족과 인간관계의 본질을 담아냈다. 행사 기간에는 총 24편의 작품이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된다. 세부 섹션은 '초이스: 미래의 모든 순간', '큐레이션Ⅰ: 휴머노이드는 가족이 될 수 있을까?', '큐레이션Ⅱ: SF 애니메이션이 욕망하는 관계의 유토피아', '포커스Ⅰ: 블레이드 러너와 (복제)인간의 조건', '포커스Ⅱ: 아이, 미래의 상징을 넘어 의지로', '인천 영화 열전: 인천 영화의 반짝이는 현재' 등이다. 특히 지난 8월 시민 투표로 '인천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인생 영화'에 이름을 올린 '가타카'가 특별 상영되며, 관람객에게 소장용 티켓이 배부된다. 아울러 시네토크(CT)와 관객과의 대화(GV), '나의 작은 영화관' 카탈로그 만들기 등 부대 행사도 함께 운영된다. 채은동 시 정책조정국장은 이번 영화 주간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영화를 가깝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상영작은 전편 무료이며, 10월 22일 오후 6시까지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관람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 세부 일정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주 대표의원 연구회, 폭염·폭우 피해 사전 차단 위한 실질적 정책 발굴 돌입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폭염과 폭우 등 기후재난에 대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위기 대응정책 마련에 착수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기후위기 선제대응 모범도시 만들기 연구회(대표의원 임현주)'는 지난 15일 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세미나실에서 '폭염 및 폭우 등 기후위기 피해 예방과 인천형 대책 수립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조성환·박흥석·김오현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다온정책연구소 김태훈 박사 등이 참석해 연구 방향과 주요 추진 과제를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과 집중호우 피해가 증가하고 인천에서도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기후재난 위험이 커지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해안도시인 인천의 지리적 특성과 도시환경을 고려한 예방 중심의 정책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연구과제는 국내외 도시의 기후위기 적응정책과 대응사례 조사, 인천의 기후변화 현황 및 전망 분석, 지역별 기후 취약성 평가, 기후재난 대응전략 수립 등이다. 연구회는 홍수 예방과 도심 열섬현상 완화 등 주요 도시의 정책을 비교하고, 인천의 도시구조와 인구 분포, 취약계층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구 결과를 토대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핵심 정책과 구체적인 실행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현주 대표의원은 기후위기가 시민의 생명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문제인 만큼 지역별 위험 요인을 면밀하게 분석해 폭염과 폭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연구 성과가 정책 제안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 안전을 위한 행정체계 개선과 관련 입법·재정적 기반 마련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초중고 19개 학교 공연·미술작품 전시…학생 작품 23일까지 전시, 인천아트쇼에도 출품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예술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축제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5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19개 학교 학생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 인천학교예술교육페스티벌 InAF'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과 교원들이 한 해 동안 진행한 예술활동의 결과물을 공연과 전시로 선보이고, 학교 간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싸리재홀과 로비에서 사물놀이, 밴드, 춤, 탈춤, 오케스트라 공연과 자유 공연(버스킹) 등을 선보였다. 학생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예술적 표현력을 발휘하고 다른 학교의 공연을 관람하며 다양한 예술활동을 경험했다. 가온갤러리에서는 학교 미술동아리 작품과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학생 미술작품, 중등미술교원들의 창작 작품이 전시됐다. 길상초등학교와 강남중학교의 학교 레지던시 작가들이 학생들과 공동으로 진행한 예술 프로젝트 결과물도 공개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AI 시대에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학교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온갤러리에서 진행되는 학생 미술작품 전시와 중등미술교원 작품전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진다. 특히 '2026 인천 학생 미술작가 초대전' 출품작은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 2026'에서도 전시된다. 학생 작가들은 청년·기성 작가들과 함께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행안부 중앙투자심사 통과…2027년 사업 본격 추진·2034년 초 개통 목표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청학사거리 추가정거장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필요한 주요 행정절차를 마쳤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16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추가정거장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GTX-B 노선 인천대입구역과 인천시청역 사이 청학사거리 일원에 정거장을 새로 설치하는 것으로, 인천시가 총사업비 약 2,694억 원을 전액 부담한다. 사업 기간은 2027년부터 2033년까지이며, 2034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추가정거장은 GTX-B 본선이 개통하는 2031년보다 늦게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건설과 운영은 GTX-B 민간사업시행자에게 위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인천시의회 동의와 내년도 사업예산 확보, 민간사업시행자와의 위·수탁협약 체결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앞서 해당 사업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타당성 검증에서 비용 대비 편익(B/C) 1.03을 기록하며 기준을 충족했다. 이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타당성조사를 거쳐 이번 중앙투자심사까지 통과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사업비 증가에 따른 경제성 하락과 향후 운영 단계의 우발채무 부담 등이 검토됐다. 시는 본선과 동시 시공의 필요성과 주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수도권서남부선과의 환승 수요 증가 가능성 등을 설명하며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제시했다. 시는 연수구와 인허가 관련 협의를 진행하는 한편, 민간사업시행자와 추가정거장 설계 및 공사 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연내 위·수탁협약 체결을 추진하고 2027년부터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찬대 시장은 청학사거리 추가정거장이 청학동을 비롯한 연수구 원도심 주민들의 교통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예산 확보와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GTX-B 노선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인천대입구역에서 인천시청, 부천, 서울 여의도·용산·서울역·청량리를 거쳐 경기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82.8km의 광역철도 사업이다. 지난 2025년 8월 착공계를 제출하고 공사에 들어갔으며, 수도권 서남부와 동북부를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2027 ACDA 공식 초청 기념 제198회 정기연주회 개최…내년 3월 미국 미니애폴리스 무대 준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립합창단이 세계 합창계의 주요 행사인 '2027 ACDA National Conference' 공식 초청을 기념하는 연주회를 열고 미국 공연을 앞둔 주요 작품들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였다. 인천시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은 지난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제198회 정기연주회 '2027 ACDA National Conference 초청기념 연주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7년 3월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2027 ACDA National Conference' 참가를 앞두고 마련됐다. 인천시립합창단은 미국 컨스파이어리(Conspirare), 영국 테네브레(Tenebrae)와 함께 공식 초청된 3개 합창단 가운데 하나로, 45분간 단독 공연을 진행하는 메인 헤드라이너로 선정됐다. 연주회 1부에서는 한국 창작 합창곡을 중심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우효원의 '정중동', 김동진의 '가고파', 박정규 편곡의 '새야 새야', 조혜영의 '금잔디', 지혜정의 '디여라!' 등 한국적 정서를 담은 작품들이 연주됐다. 특히 '정중동', '새야 새야', '디여라!' 등 3개 작품은 이번 공연에서 세계 초연으로 공개됐다. 2부에서는 펜데레츠키의 'Agnus Dei', 레벤테 죈죄시의 'De Profundis', 뮤지컬 'West Side Story'의 대표곡 'Somewhere' 등 다양한 현대 합창 작품을 선보였다. 이어 'Dance!'와 'Water Fountain'에서는 손뼉과 발구름 등 신체 움직임을 타악기처럼 활용하는 바디 퍼커션을 접목해 기존 합창과 다른 무대 구성을 보여줬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 창작 합창음악과 해외 현대 합창 작품을 함께 구성해 인천시립합창단의 음악적 표현 범위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의중 예술감독은 이번 공연이 미국 무대에 앞서 단원들과 준비한 음악을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기회였다며, 내년 ACDA 공연에서도 한국 합창음악의 특성과 가치를 세계 관객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립합창단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마치고 2027년 3월 미국 미니애폴리스에서 열리는 공식 초청 공연 준비를 이어갈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용인시-여주시-성남시-경기광주시-평택시-이천시

진주시, 용인시의 국내 19번째 자매도시…경제·문화·관광·농업 분야 공동발전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반도체·우주항공 등 첨단산업을 비롯해 경제·문화·관광·농업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확대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16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이상일 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도시의 공동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과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진주시는 용인시의 국내 19번째 자매도시가 됐으며, 용인시는 포항시와 별도로 우호도시 교류 협약을 맺고 있다. 두 도시는 협약에 따라 주민 복지 증진과 문화단체 교류, 관광자원 홍보, 농특산물 판로 확대, 축제·박람회 협력, 행정정보 공유 및 경제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용인의 반도체산업과 진주의 우주항공산업 등 각 도시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이 1983년 삼성전자의 반도체산업 출발을 계기로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도시로 성장했다며, 우주항공산업을 육성하는 진주시와 첨단산업 및 농업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조규일 시장도 양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도시는 앞으로 분야별 실무협의를 통해 축제·관광 교류와 농특산물 판로 지원, 우수정책 공유 등 시민 생활과 연계된 협력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이상일 시장과 용인시 대표단은 협약에 앞서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주를 방문했다. 15일에는 남강 유람선 김시민호에 탑승해 유등을 관람하고 진주남강유등축제에 참여했다. 이 시장은 소망등에 양 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하는 글을 남겼다. 16일에는 진주 K-기업가정신센터와 삼성·LG·GS 등 주요 기업 창업주들의 생가가 있는 지수 승산마을을 방문해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과 기업가정신을 살펴봤다. 이 시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두 도시가 각자의 경험과 역량을 공유하고 시민들이 실질적인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협력사업을 발굴하겠다고 강조했다.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일요일 진행…물레 성형부터 도자 작품 완성까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시민들에게 전통 도자 제작 기술을 배우고 직접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1월 1일부터 12월 6일까지 여주도자체험장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2026년 도자 물레 기초 클래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자 물레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도 흙의 특성과 물레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 기초 성형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 위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총 6주로 진행되며, 물레를 이용한 기본 원통 성형부터 컵받침 제작, 굽 깎기, 장식 기법, 컵의 형태와 기능 이해 등을 단계적으로 배운다. 수강생들은 직접 흙을 빚고 형태를 다듬는 과정을 거쳐 자신만의 도자 작품을 완성하게 된다. 교육은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3시간씩 진행된다. 장소는 여주도자체험장(신륵사길 7-1)이며, 모집 인원은 관내외 성인 8명이다. 수강료는 재료비와 소성비를 포함해 6주 전체 과정에 9만원이다. 교육은 성주영 흙하루 대표가 맡는다. 수강 신청은 경기공유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문화예술과 도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여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도자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의 전통 도자산업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이 직접 도자 제작에 참여하면서 창작 활동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여주 도자문화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르가모·밀라노·볼로냐 재생 현장 시찰…원도심·신도시 연결과 시민 중심 공간 조성 모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이탈리아 주요 도시의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민간투자와 첨단산업, 시민 참여를 결합한 '성남형 도시재생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유럽을 순방 중인 신 시장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이탈리아 베르가모와 밀라노, 볼로냐를 차례로 방문해 노후 산업시설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재생 사례를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공공재정 중심의 기존 도시재생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 자본과 미래 산업을 연계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도시공간 조성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12일(현지시간) 베르가모의 민간 주도 복합개발지구인 '코러스라이프(ChorusLife)'를 찾았다. 코러스라이프는 노후 산업부지를 다목적 아레나홀과 쇼핑센터, 호텔 등이 들어선 복합공간으로 전환한 도시재생 사례다. 민간 자본을 활용한 개발과 함께 보행자 중심의 광장 및 녹지를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어 13일에는 밀라노의 '포르타 누오바(Porta Nuova)'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철도시설과 유휴부지로 단절됐던 도심을 업무·주거·상업·문화·공원 기능이 결합된 복합지구로 재편한 지역이다. 신 시장은 밀라노의 사례를 참고해 성남의 원도심과 신도시가 조화롭게 연결되는 생활권 조성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5일에는 볼로냐의 '테크노폴로(Tecnopolo)'를 방문해 기존 산업시설을 첨단 연구시설로 전환한 사례를 확인했다. 테크노폴로는 옛 담배공장을 활용해 슈퍼컴퓨팅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분야의 연구시설을 집적한 공간이다. 첨단 연구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미래혁신 축제'를 개최하는 등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방식도 살펴봤다. 신 시장은 도시재생이 단순한 건축물 정비에 그치지 않고 기존 산업유산과 첨단기술을 연결하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의 투자 역량과 첨단산업, 시민 참여를 연계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성남형 도시재생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기업인의 날' 기념식에 200여 명 참석…유망 중소기업 10개 사·향토기업 2개 사 인증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공로를 격려하고 기업 활동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지난 14일 G-스타디움에서 지역 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자리 창출과 국내외 판로 개척, 제품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경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유망 중소기업 10개 사와 20년 이상 경영을 이어온 향토기업 2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또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기업인단체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의 하나로 기부금 7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동참했다. 행사에서는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 공급과 관련한 광주시와의 상생협력 필요성도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용수 공급 사업 추진 과정에서 광주시의 의견을 반영하고 반도체 산업 발전이 지역경제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기업인들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기업 경영 안정과 판로 개척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과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관열 시장은 일자리 창출과 시장 개척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업의 성장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역 앞에 시민 개방형 공간 조성…도시문제 해결·스타트업 육성·탄소중립 교육 추진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인공지능(AI) 기술 교육과 스타트업 육성, 시민 참여형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스마트도시 거점시설을 마련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3일 평택역 앞 JC공원에서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용 시장과 평택시의회 최재영 의장, 시의원, 사업 컨소시엄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평택역 인근 평택1로 16, 2층에 들어선 이노베이션센터는 국토교통부의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통해 구축된 스마트도시 종합 지원시설이다. 센터는 시민과 전문가, 기업이 함께 도시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리빙랩 운영을 지원하고, 미래 성장산업 분야 스타트업 육성과 스마트도시 정책 홍보 및 기술 체험 기능을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민 누구나 방문해 휴식을 취하거나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센터 내 회의 공간을 시민과 지역사회에 무료로 제공해 주민 모임과 공동체 활동을 지원한다. 최신 AI 기술 활용 교육과 탄소중립 관련 교육·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해 시민들이 스마트도시 기술을 직접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는 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기업과 시민, 전문가 간 협력을 확대하고 도시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정책을 연계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노베이션센터가 다양한 주체들이 함께 도시문제의 해결책을 찾는 협력 공간이 될 것이라며, 스마트도시 기술 활용과 탄소중립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과 시설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31일 남천공원 일원서 공연·분장대회·야외영화 상영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핼러윈을 주제로 한 문화행사와 상가 이용객 대상 할인·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이천시는 10월 3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중리동 남천공원과 남천상가 일원에서 '2026 이천시 맛있는 남천상가 할로윈 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6 이천시 상권활성화 페스타'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남천의 밤, 할로윈으로 맛있어지다!'를 주제로 공연과 체험행사를 지역 점포 이용 혜택과 연계해 진행한다. 남천공원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4시 마술공연을 시작으로 케이팝 댄스와 이천문화재단 공연팀의 음악공연이 이어진다. 오후 5시 30분에는 방문객 참여형 '오싹분장 뽐내기 대회'가 열리며, 오후 6시부터는 영화 '몬스터호텔4'를 상영하는 야외극장이 운영된다. 분장대회는 핼러윈 의상을 착용한 방문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캐릭터 소개와 런웨이, 포즈·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입상자에게는 시상 상품이, 나머지 참가자에게는 참가상이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이름과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거나 행사 당일 현장 운영부스에서 접수하면 된다. 행사장에는 핼러윈 포토존과 의상 체험 공간도 설치된다. 남천상가 점포 이용 영수증을 제시하면 팝콘 교환권을 받을 수 있으며, 2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으로는 타로 체험과 팝콘 혜택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상가 이용객은 남천상가 주차장을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설운동장 주차장도 행사 당일 오후 3시부터 무료 개방되며, 시는 주차 혼잡에 대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한편 '2026 이천시 상권활성화 페스타' 두 번째 행사인 '멋있는 사기막골 도자마켓 축제'는 11월 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사기막골 전통시장에서 개최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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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점 출품작 중 대상 2점 등 수상작 선정…12월 31일까지 시의회 로비 전시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의회(의장 최재영)는 지난 14일 시의회 본회의장 2층에서 '2026년 평택시 초등학생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상상을 현실로! 내가 그리는 미래의 평택'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이 지역의 미래 모습을 그림으로 표현하고 평택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공모는 7월 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15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시의회는 9월 10일 전문가 심사위원 5명의 심사를 거쳐 최종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수상작은 저학년과 고학년 부문으로 나눠 대상 2점, 최우수상 4점, 우수상 6점, 장려상 8점으로 결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재영 의장과 정일구 부의장, 박은옥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 9명이 참석해 수상 학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평택시의회 1층 로비에 전시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최재영 의장은 이번 공모전이 평택의 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이 자신이 바라는 도시의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하는 기회가 됐다며, 학생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제9회 문학상 대상 김홍신·본상 손해일·향토상 문두근 수상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지난 16일 성남아트리움 대극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탄리문학상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지역 문학 발전에 기여한 문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전국탄리문학상은 성남의 옛 지명인 숯골에서 유래한 '탄리'라는 명칭을 바탕으로 지역 문학의 역사와 창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2018년 제정됐다. 특히 1975년 한국문인협회 성남지부 창립 이후 이어져 온 지역 문인들의 문학 활동을 기리고, 성남 문학과 전국 문단의 교류를 확대하는 취지를 담고 있다. 올해 제9회 시상식에서는 소설가 김홍신이 대상을 받았으며, 시인이자 평론가인 손해일이 본상, 시인 문두근이 향토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상태 의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기억을 담은 탄리문학상이 전국 문인들의 창작 활동과 연결되며 문학적 의미를 넓혀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수상자들의 작품이 다양한 독자들에게 전달돼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가기를 기대한다며, 성남시의회도 지역 문학의 전통이 시민들의 문화생활과 창작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문화예술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보수 상한 최대 29% 인상 이사회에 당사자 참여 의혹 제기 및 세교 터미널 개발 재검토 요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의회 유종대 의원이 오산도시공사의 임원 연봉 상한 인상 과정에서 이해관계자가 이사회 의결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절차의 적법성 검증을 요구했다. 유 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오산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공사가 2025년 11월 19일 이사회를 통해 임원 보수 규정을 개정하고 연봉 상한을 23~29% 올린 경위를 집중적으로 따져 물었다. 특히 보수 인상 대상인 공사 사장과 본부장이 해당 이사회 심의·의결에 참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이해충돌 방지 규정 위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오산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 제19조를 근거로 임원 본인이나 친족과 이해관계가 있는 안건을 심의할 때는 이사회 참여가 제한된다며, 실제 의결 과정에서 관련 규정이 준수됐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2026년 4월 2일 선고된 대법원 판례를 언급하며 민간기업에서도 보수 결정에 이해관계가 있는 이사의 의결권 제한이 쟁점이 되는 만큼 지방공기업에는 더욱 엄격한 절차적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원 보수 인상의 적정성도 도마에 올랐다. 유 의원은 도시공사가 경기도 내 다른 공기업 기관장보다 보수가 낮다는 점을 인상 근거로 제시한 데 대해 오산시와 수원·성남·용인은 인구와 재정 규모, 사업 여건이 달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사의 경영성과가 하락하고 있다는 점을 거론하며 임원 보수 결정에 경영실적과 재정 상황이 충분히 반영됐는지도 확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감사에서는 도시공사 정관과 설립·운영 조례의 관계도 쟁점이 됐다. 유 의원은 공사가 정관에 따라 운영되더라도 상위 규범인 조례를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오산시 기획재정국장은 이사회 회의록 등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법률적 쟁점은 변호사 자문을 통해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유 의원은 검토 결과와 적법성 판단 내용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 보고하도록 요구했다. 세교 터미널 부지 개발사업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유 의원은 개발방안 검토 용역에서 매각이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는 대안으로 분석됐는데도 도시공사가 직접 개발을 추진하려는 이유와 사업 타당성을 따져 물었다. 유 의원은 지방공기업의 경영 자율성이 법령과 조례를 준수할 책임까지 면제하는 것은 아니라며, 오산시의 관리·감독 체계를 점검하고 감사 결과와 개선 방안을 시의회에 보고할 것을 주문했다. 제307회 임시회서 결의안 채택…반도체 산업단지 연결·광역교통망 확충 요구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경강선 연장 등 6개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지난 15일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상욱 의원(보정·죽전1·죽전2·죽전3·상현2동/더불어민주당)과 강영웅 의원(풍덕천1·동천동/국민의힘)이 공동 대표발의한 '대한민국과 경기남부지역 발전을 위한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두 의원은 용인 지역에 대규모 반도체 산업단지 투자가 진행되면서 인구와 교통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산업단지 조성과 철도망 확충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의안에 포함된 사업은 경기남부광역철도, 경강선 연장,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분당선 연장, 경기남부 동서횡단선, SRT 복복선화 등 6개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용인·수원·성남·화성을 연결해 주요 도시 간 이동 편의를 높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강선 연장은 용인 동부권의 철도 접근성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뒷받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중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이동·남사 국가산업단지와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분당선 연장은 수지·기흥지역을 비롯해 용인·화성·오산의 주요 생활권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기남부 동서횡단선은 동탄과 이동·남사 반도체 산업단지, 원삼 반도체클러스터, 이천 하이닉스 등 주요 산업 거점을 동서 방향으로 연결하는 노선이다. SRT 복복선화는 수도권 남부의 고속철도 수송능력을 확대하고 장래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의회는 이들 철도사업이 개별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가전략산업의 경쟁력과 경기남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이라고 설명했다. 결의안에는 국토교통부의 6개 철도사업 국가계획 반영과 철도 인프라 선제 검토, 후속 절차 신속 추진을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경기도에도 국토교통부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에 적극 협력할 것을 요청했다. 용인시의회는 채택한 결의안을 국토교통부와 국회, 경기도,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 성남시의회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정순 용인시의회 의장, 협약식 참석…용인시민 진주 주요 관광시설 관람료 50% 감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 장정순 의장이 16일 경상남도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용인시와 진주시의 자매결연 협약식에 참석해 두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 확대를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정순 의장과 이상일 용인시장, 조규일 진주시장, 박미경 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양 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자매결연 추진 경과보고와 홍보영상 상영,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두 도시는 주민 복지 증진을 비롯해 문화·관광·경제·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문화단체 교류와 관광자원 공동 홍보, 지역축제 및 박람회 상호 참여, 농·특산물과 공산품 판로 확대,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 등을 추진한다. 용인시민에게 제공되는 관광시설 이용 혜택도 포함됐다. 용인시민은 진주성과 진양호동물원, 진주유등전시관 등 진주시 주요 관광·문화시설을 이용할 때 관람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협약식에 앞서 용인시 대표단은 15일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방문해 소망등 달기 행사에 참여하고 김시민호와 진주유등전시관을 둘러봤다. 16일에는 K-기업가정신센터와 주요 기업 창업주 생가가 있는 지수 승산마을을 방문했다. 진주시는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의 19번째 국내 자매도시가 됐다. 양 도시는 앞으로 실무협의를 통해 분야별 협력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장정순 의장은 용인의 첨단산업과 진주의 기업가정신, 역사·문화 자산을 서로 공유해 시민과 기업,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교류로 발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용인시의회도 진주시의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사업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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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청강문화산업대 협력…'안전한 그림을 더하다' 벽화 프로젝트 완료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설봉공원 출입구 주변의 낡고 어두운 벽면이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로 새로운 벽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전분과는 청강문화산업대와 협력해 설봉공원 출입구 일대의 노후 벽면을 정비하는 '안전한 그림을 더하다' 벽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원 주변의 노후 시설물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는 지난 10월 3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됐으며, 청강문화산업대 강민정 작가가 벽화 디자인을 맡고 학생 50여 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완성된 벽화에는 미래로 나아가는 이천의 모습을 표현한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존의 어두운 콘크리트 벽면을 다양한 색상과 그림으로 꾸며 공원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 관고동 행정복지센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현장 관리와 행정 지원을 담당했다. 작업 기간에는 조주환 이천시의회 의장과 김일중 경기도의원, 정신화·김재국·송옥란 이천시의원이 현장을 방문해 참여 학생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사회와 대학, 행정기관이 협력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활동으로 추진됐다. 정철화 이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노후 공간을 개선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협의회 안전분과는 향후에도 시민 참여와 지역기관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11월 7일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 진행…전통 복식 행렬·망궐례·격쟁 연극 선보여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에서 주민들이 직접 조선시대 인물로 참여해 전통 의례와 행렬을 재현하는 역사문화축제가 열린다. 평택시는 11월 7일 팽성읍 일원에서 주민 참여형 국가유산 활용 프로그램인 '임금님 만나러 가는 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시작해 올해로 12년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팽성읍 객사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역할을 맡고 전통 의상을 제작하며 행사 운영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행렬은 조선시대 옛 관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발해 팽성읍 객사까지 이어진다. 주민과 외국인 참가자들은 전통 복식을 착용하고 행진하며, 객사에 도착하면 조선시대 지방관이 임금을 상징하는 전패를 향해 예를 올리던 '망궐례(望闕禮)'를 재현한다. 행렬 도중에는 백성들이 억울한 사정을 호소하기 위해 행렬을 멈춰 세우는 '격쟁(擊錚)' 연극도 진행된다. 올해 역시 팽성읍장이 현감 역할을 맡아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주민들이 직접 전통 의상을 제작하는 '바느질부대'도 참여한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에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주민 34명이 참여했으며, 행사 당일 직접 만든 의상을 입고 행렬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전통문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사전 신청자는 전통 복식을 무료로 대여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현감 행렬과 시민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우리문화달구지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의상을 만들고 역사 속 인물을 연기하며 행사를 완성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시민과 외국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에게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관열 시장, 토크콘서트서 교통·일자리·복지 대책 설명…3만 호 AI 스마트도시 추진 방향 제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민선 9기 출범 100일을 맞아 시민들과 주요 시정 성과를 공유하고 교통·일자리·복지 등 지역 현안에 대한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지난 15일 광주시문화예술의전당 남한산성홀에서 '시민과 직통하는 100일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대표들과의 대화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민선 9기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시는 지난 100일 동안 경안시장과 경기광주역, 초월역에서 '직통시장실'을 운영하고 '직통현장 100일'을 통해 시민 4,570명을 만나 생활 불편과 정책 건의 사항 216건을 발굴했다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경강선 셔틀열차 운행을 위한 곤지암역 부본선 개량공사에 착수하고 지방도 338호선 2공구 1.14㎞ 구간을 준공했다.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지역화폐 발행 예산 46억 원을 추가 확보해 월별 혜택 지원 규모를 기존 8억 원에서 16억 원 수준으로 확대했다. 중소기업 특례보증 출연금도 11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늘렸으며, 기본사회 조례 제정과 기본사회위원회 출범을 통해 관련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청소년 문화공간 확충과 청년 일자리 창출, 태전·고산지역 교통난 해소, 여성·장애인·어르신 복지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박관열 시장은 청소년 문화시설과 미래교육 확대, 첨단기업 유치, 광주형 올빼미 마을버스 운영, 우회도로 건설 등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시민들이 제기한 버스 노선과 도로 확충, 공원·체육시설 조성, 하천 정비 및 장기 지연 사업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 협의 내용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3만 호 규모 인공지능(AI) 스마트도시와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통해 주거·교통·산업·일자리가 연계된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일 열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용수공급 지역상생협의체 첫 회의에서 지역 상생 방안을 주요 과제로 건의했다고 밝혔다. 박관열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이 실질적인 정책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업무협약…탄천 생태복원·야생동물 서식환경 개선 추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생태환경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ESG 환경분야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공공기관과 공동사업을 추진한다. 성남시는 지난 15일 시청 5층 환경보건국장실에서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와 'ESG 환경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의 ESG 환경협력에 참여하는 기업·기관·단체는 모두 18곳으로 늘어났다. 협약식에는 이원용 성남시 환경보건국장과 윤현식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장이 참석해 환경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환경공단 수도권동부환경본부는 탄천 내 태평·수진·수내 습지생태원에서 생물서식 공간인 비오톱 조성과 밀원식물 식재, 생태계교란종 제거 등 생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한다. 또한 갈마치 생태통로와 맹산 반딧불이 생태원 등에서는 야생동물 서식 현황을 관찰하고 반딧불이 탐사 체험과 생물다양성 조사 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협약 기간은 2027년도까지 1년간이며, 양 기관은 지역 생태환경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ESG 환경협력 대상이 지역 내 공공기관까지 확대됐다며, 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사업을 추가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SG는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영문 약자로, 기업과 기관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고려하는 주요 경영·운영 요소를 의미한다. 한편 성남시는 2024년 'ESG 활성화 및 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2025년 'ESG 특별시 성남' 비전을 선포했다. 현재 2030년까지 ESG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해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피크닉 1,000명 이상 참여·온라인 조회수 5만 회 돌파…뜨개 대회·뜨개런·토크콘서트 마련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 강천섬에서 가을 자연경관과 뜨개질 체험을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전 프로그램에 1,000명 이상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31일부터 본행사가 시작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강천섬 느림랜드'의 주요 행사인 '2026 강천섬 뜨개 페스티벌'을 10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사전 프로그램 '느림피크닉'은 예약이 마감됐으며,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이 참여했다. 관련 온라인 콘텐츠와 SNS 홍보 게시물의 누적 조회수도 5만 회를 넘어섰다. 느림피크닉은 여주 특산물로 만든 수제 식음료와 찻잔, 돗자리, 의자 등으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를 대여하고 뜨개 체험을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여주고구마와 강천섬 은행나무를 형상화한 보빈(키링), 핸드니팅 목도리, 티코스터 등 난이도별 뜨개 키트를 이용할 수 있다. 강천섬 은행나무에 뜨개 장식을 설치하는 '나무 뜨개옷 입히기' 프로젝트에도 약 250명이 신청해 접수가 마감됐다. 재단은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뜨개 작품이 설치된 나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뜨개옷 위치 맵'을 제공할 예정이다. 본행사에서는 심박수를 활용한 '뜨개 대회'와 강천섬을 달리며 미션을 수행하는 '뜨개런', 뜨개 전문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또한 음악공연과 버스킹을 비롯해 지역 안팎의 전문 업체 20곳 이상이 참여하는 뜨개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재단은 자연 속에서 휴식과 수공예 활동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이를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강천섬의 자연환경과 느림의 가치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방문객들이 가을 풍경 속에서 휴식과 문화체험을 함께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일정과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강천섬 공식 홈페이지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산업 세수 증가분 활용해 2027년부터 적립…경기남부광역철도·동백~신봉선 등 재원 확보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 신설, 경강선 연장 등 주요 철도사업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2030년까지 최대 1조 원 규모의 철도기금 조성을 추진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민선9기 공약인 철도기금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행정절차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반도체산업 성장에 따른 지방세수 증가분 등을 활용해 2030년까지 최소 50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의 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용인시 철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가칭)'를 제정하고 시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7년 하반기부터 기금을 적립·운용할 방침이다. 기금 재원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가동에 따라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방세수와 기금 운용 이자수입 등으로 충당한다. 시는 2027년 추가경정예산안에 700억~1500억 원을 반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도별 재정 여건과 세수 증가 추이에 따라 적립 규모를 조정할 예정이다. 확보한 기금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동백~신봉선 신설, 경강선 연장 등 광역·도시철도 사업을 비롯해 용인경전철 노후 차량 및 철도시스템 교체·개량 등에 활용된다. 시가 추산한 향후 철도사업 관련 시비 부담액은 약 1조 9450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과 삼성~동탄 간 광역급행철도 등 기존 추진사업에 1743억 원, 신규 광역·도시철도 사업에 1조 1899억 원, 용인경전철 노후 차량과 철도시스템 교체에 5808억 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실제 재정 부담은 사업 추진 상황과 관계기관 간 재원 분담 비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시는 대규모 반도체 프로젝트가 본격화하면 산업 종사자와 시민들의 이동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철도망 확충을 위한 재정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상일 시장은 반도체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시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철도망을 적기에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주요 철도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사전에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 확대와 관련 기업 입주에 따른 세수 증가분 일부를 철도 인프라에 투자해 반도체산업 발전의 성과가 시민들의 교통환경 개선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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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코스 8천 명 등 참가자 2만 명 모집 조기 마감…영종~청라 연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오는 11월 22일 청라하늘대교를 처음으로 마라톤 코스에 포함한 '2026 인천마라톤(Incheon Marathon 2026)'을 개최한다.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해상 구간을 달리는 국제공인 풀코스 대회로, 참가자 2만 명의 모집이 조기 마감됐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대한육상연맹과 공동 주최하고 인천시체육회, 인천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를 위해 기존 풀코스 동선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청라하늘대교가 처음으로 정식 코스에 포함된 점이다. 풀코스 참가자들은 영종구 운서역 인근 영종대로에서 출발해 청라하늘대교와 청라국제도시를 지나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결승선을 통과하게 된다. 10km와 5km 종목은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에서 진행된다. 가족과 일반 시민 등 다양한 참가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별 주행 구간을 구분했다. 참가 신청도 마감됐다. 시는 풀코스 정원을 기존 6,200명에서 8,000명으로 늘렸으며, 이를 포함한 전체 모집인원 2만 명이 조기에 채워졌다고 설명했다. 대규모 참가자에 대비한 안전대책도 마련한다. 풀코스와 10km·5km 출발 장소를 분리해 집결지 혼잡을 줄이고, 풀코스를 편도 방식으로 운영해 주요 도로의 교통통제 시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청라하늘대교 진출입 구간 등 참가자 밀집이 예상되는 지점에는 전담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한다. 응급상황 대응체계도 구축해 대회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시는 이번 대회 운영 경험을 토대로 향후 세계육상연맹(WA) 공식 라벨 획득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현 시 체육진흥과장은 청라하늘대교를 포함한 첫 풀코스 개편 대회에 참가 신청이 조기 마감됐다며, 참가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응급대응체계와 현장 안전관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민대학 조례입법아카데미 수강생 대상 정선영 시의원 강의 및 본회의장 견학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가 시민들의 정책 제안을 실제 조례로 연결할 수 있도록 주민조례발안제도 교육과 의회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인천시의회(의장 박종혁)는 지난 14일 의회 별관 6층 교육위원회 세미나실에서 인천시민대학 '조례입법아카데미' 심화 교육과정 수강생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의원 특강 및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자치입법 참여를 확대하고 주민조례발안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22년 9월 인천시의회와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경인교육대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추진하는 협력 교육사업이다. 특강에서는 교육위원회 소속 정선영 의원(민·비례)이 '생활 속 제안에서 조례안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의원은 주민조례발안제도의 취지와 운영 방식, 조례 제정·개정·폐지 청구에 필요한 요건과 절차를 설명했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발견한 문제와 개선 의견을 자치법규로 구체화하는 과정과 관련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수강생들은 상임위원회 회의장과 본회의장을 방문해 지방의회의 입법 기능과 의사결정 과정을 살펴봤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가 실제 지방의회 활동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선영 의원은 이번 교육이 시민들의 생활 속 정책 제안을 자치입법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민조례발안제도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의 소통 및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63개 팀 6개월간 열전…인천남고, 승부차기 끝 우승 차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지역 고등학생 1,134명이 참가한 '2026년 교육감배 하이스타 축구리그'가 6개월간의 일정을 마치고 인천남고등학교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3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전을 끝으로 올해 하이스타 축구리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고등학생들의 스포츠 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운영 방식을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조별리그와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지역 고등학교 63개 팀에서 학생 1,134명이 출전했다. 결승전에서는 인천남고등학교와 인천송천고등학교가 맞붙었다. 양 팀은 각 학교 학생들의 응원 속에 접전을 벌였으며, 승부차기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인천남고등학교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지역 연고 프로축구단인 인천유나이티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경기장과 전문 운영 인력 등을 활용해 대회를 진행했다. 인천유나이티드 조건도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경기 종료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지속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청과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대회 운영과 학생 지도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1인 1스포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11월 15일까지 아차사고 콘테스트 개최…우수 사례 선정해 위험성평가·안전교육에 활용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항만 작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근로자들의 경험을 수집한다. 인천항만공사(사장 이경규)는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한 달간 '2026 인천항 아차사고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차사고는 작업 과정에서 실제 사고가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부상이나 질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었던 위험 상황을 의미한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사례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된다. 참가 대상은 인천항만공사 임직원과 협력업체 근로자다. 작업 중 직접 경험하거나 목격한 위험 상황과 개선 아이디어를 인천항만공사 SNS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공사는 접수된 사례의 구체성과 위험의 시급성, 개선 효과 등을 평가해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수상자에게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수집된 사례는 내년도 정기 위험성평가와 안전보건교육 자료에 반영된다. 항만 내 유해·위험요인을 찾아 개선하고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강화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공사는 항만 근로자와 이용객 등이 위험요소를 상시 신고할 수 있는 '인천항 안전신문고'를 운영하고 있다. 신고자는 공사 홈페이지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현장의 위험 상황이나 안전 개선 의견을 접수할 수 있다. 이경규 사장은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소한 위험 상황도 놓치지 않고 공유하는 것이 중대사고 예방의 출발점이라며, 근로자들의 경험이 실질적인 안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앞으로도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 활동을 확대해 항만 작업환경의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추진지구단위계획과 맞물린 36만㎡ 허용기준 일원화… 정비사업 행정기간 3개월 단축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시지정유산 주변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가운데 지구단위계획과 중복 적용되던 고도제한 기준을 현실에 맞게 개편한다. 도시계획상 이미 수립된 관리 체계와 충돌해 발생하던 주민 불편과 재산권 침해 민원을 해소하고 원도심 정비 여건을 개선하려는 조치다. 정비 대상지는 도시지역 내 시지정유산 26곳 중 지구단위계획구역과 겹치는 15곳(총 35만7,124㎡)으로 축구장 약 50개 규모다. 지역별로는 제물포구 8곳(구 인천우체국, 구 제물포구락부, 인천 홍예문 등), 계양구 5곳(부평도호부 관아, 부평향교 등), 미추홀구 2곳(인천도호부 관아, 인천향교)이 포함됐다. 시는 문화유산과 가장 인접한 1구역(개별검토구역)은 현행대로 보존하되, 상대적으로 영향이 덜한 2구역(고도제한구역) 허용기준을 지구단위계획 건축물 높이에 맞춰 일원화한다. 이에 따라 구 인천우체국 일대 등 일부 구역의 고도제한은 기존 11~17m에서 최대 26m 안팎까지 완화될 전망이다. 기준이 일원화되면 개별 문화유산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돼 사업 인허가 기간이 약 3개월 줄어들고 심의 비용도 절감될 것으로 분석됐다. 시는 오는 11월 시 문화유산위원회 사전검토를 거쳐 타당성 검토용역에 들어간 뒤, 주민 의견 수렴과 현장조사를 거쳐 2027년 하반기 최종 고시할 계획이다. 장은미 인천시 문화유산과장은 도시계획과 보존기준이 중복돼 불편이 컸던 지역을 정비하는 절차라며, 문화유산의 가치는 유지하면서 시민 재산권 보호와 원도심 활성화가 조화를 이루도록 기준을 손질하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구리시의회-남양주시의회-의정부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원종범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8회 제1차 정례회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적재적소 인력배치는 시민을 위한 길"이라며 고양시 부서별 필수 배치 인력 부족 실태와 인력 운용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시정질문에서 원종범 의원은 개발제한구역(GB) 단속 공무원 등 부서별 필수 법정 인력 부족을 비롯해 △실질적 인력수요 반영 미흡 △공무직 연 1회 채용 제도 한계 △향후 부서별 필수인력 충원 대안 등을 집중적으로 물었다. 특히 추가 질문에서 인력 부족 실태를 세부 자료로 제시하며 개발제한구역 단속 공무원 수가 덕양구는 법정 기준 대비 9명이나 부족해 업무 부담과 불법단속 누수가 심각함을 강조하며 인력 충원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덕양구보건소의 단 2명(12월 이후 1명으로 축소 예정)에 불과한 금연지도원 인력 실태를 지적했다. 아울러 방문간호 등 사업량은 증가함에도 공무직-임기제 간호직 인력은 감소시키고 있는 부분에 대해 대민 서비스 질 저하가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임용된 덕양구 대민협력관 채용과 관련해 '보좌관 나눠 먹기' 및 정치적 중립성-전문성 논란을 언급하면서 행정 개방성과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고양시장은 “기준인건비로 인해 한계가 있지만 부족한 상황에 대해서는 공감하기 때문에 필요한 인력이 적정하게 충원-배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부서별 인력 운영 여건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의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원종범 의원은 16일 “적재적소 인력배치는 시민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행정의 기본"이라며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맞춘 인력 재배치로 불균형을 해소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관리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들어 가도록 지속 살피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의회가 16일 제3차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열고 이승우 구리도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담은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난 7일 김성태 위원장 등 7명 위원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구리시의회는 15일 인사청문회를 열어 후보자 전문성과 도덕성, 경영능력, 조직관리 역량 및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했다. 이번 인사청문회에선 구리도시공사 경영 개선과 재정건전성 확보를 비롯해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 구리역세권 복합개발사업 및 아이타워 사업 정상화, 개발이익 공공환원, 조직 운영과 인사 관리, 시민 안전 및 공공서비스 개선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후보자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인천도시공사 등에서 쌓은 도시개발 분야 전문성과 공기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구리도시공사 사장에게 요구되는 직무수행 역량을 갖춘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구리시 지역사회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 및 사전 준비가 충분하지 못했던 점을 지적하며 토평2지구 개발사업 참여방안과 주요 현안사업 추진계획을 보다 더 구체화하고 지역 여건과 주민 의견을 구리도시공사 경영에 적극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대규모 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공성과 경제성 균형을 유지하고, 사업별 재정 위험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공정한 인사-조직 운영, 시설 안전관리 및 시민 서비스 향상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성태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구리도시공사는 주요 개발사업 정상화와 재정건전성 확보 등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를 안고 있다"며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확인된 후보자 전문성과 경영 경험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요 현안사업 추진 상황과 청문 과정에서 제시된 개선 사항의 이행 여부를 지속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양경애 구리시의회 의장은 “구리도시공사는 도시개발과 공공시설 관리 등 민생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며 구리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중요한 공기업"이라며 “앞으로 시민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공공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 성과가 시민 모두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후보자 자질과 전문성, 직무수행능력 등을 충분히 검증하기 위해 심도 있는 인사청문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청문 결과를 바탕으로 채택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구리시장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올해 계획된 의원 국외연수 계획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어려운 남양주시 재정 상황과 서민의 물가 부담 등 민생경제 상황을 고려하고 연말까지 쉴 틈 없는 의사일정이 이어지는 만큼 민생과 밀접한 예산안 및 주요 현안 심사 등 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남양주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본예산 심사 등을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주요 사업 적정성과 필요성을 면밀하게 따져 시민 혈세가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원주영 운영위원장은 “지금 가장 시급한 일은 시정 주요 현안을 두루 살피고 시민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충실히 반영하는 것"이라며 “보다 내실있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남양주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가 취소한 2026년 국외연수 예산 2억1000만원은 향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감액 반납 처리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의정부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마을공동체 조례 개정 관련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선자 위원장 등 행정복지위원, 의정부시지속가능협의회 위원,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체감하는 제도적 한계 사항을 면밀하게 논의했으며, 그에 따른 현행 조례 개정 방향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에 필요한 사항을 심도 있게 토의했다. 최선자 행정복지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마을공동체를 기반으로 살기 좋은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님들과 활동가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기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곘다"고 말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혜령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의정부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운영 개선과 노숙인 인권-자립 강화에 대해 제언했다. 다음은 최혜령 의정부시의원이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동두천시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2005년 개소 이래 노숙인 거리 상담, 응급구호, 임시주거 지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노력해 왔습니다. 우리 주변에는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보호와 도움을 발판 삼아 절망을 딛고 일어나 평범하고 소중한 일상을 살아가는 당당한 이웃이자 시민들이 계십니다. 이 자리를 빌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의 임시보호 이용자는 2022년 54명에서 2024년 143명으로 급증했고 올해 8월 기준 벌써 122명에 달할 정도로 그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 이면에는 우리가 결코 외면해서는 안 될 열악한 시설 환경과 인권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운영 개선을 위한 3가지 정책 제안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현장 중심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야 합니다. 현재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는 노숙인이 밀집한 의정부역 등 주 활동 현장과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정보가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노숙인은 스스로 찾아가기가 어렵고, 긴급 잠자리나 세탁, 샤워 같은 필수 구호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받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둘째, 남녀 공간 철저한 분리로 노숙인 인권과 안전을 보장해야 합니다. 현재 임시보호소는 남성과 여성이 같은 층을 사용하는 구조적 문제와 여성 화장실 내부에는 샤워 시설이 있는 반면 남성 이용자는 공용 세탁실에서 샤워를 해결하는 열악한 실정입니다. 동선 분리가 미흡해 기본적인 프라이버시가 침해됨은 물론 제2, 제3의 범죄 및 인권 침해에 무방비로 노출될 우려가 매우 큽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역시 비슷한 노숙인 보호시설에 대해서 성별 분리 방안 마련을 권고한 바가 있습니다. 셋째, 자립을 돕는 지속가능한 사후 지원체계를 구축해야 합니다. 동두천시 노숙인의 절반은 불안정한 임시 주거와 거리 노숙을 반복하고 있으며, 이 중 72.6%가 온전한 독립 주거를 가장 희망하고 있습니다. 일회성 응급구호만으로는 만성화된 노숙의 굴레를 결코 끊을 수 없습니다. 선진국의 '하우징 퍼스트' 모델처럼 주거를 먼저 안정적으로 보장하고 돌봄을 유기적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시길 바랍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치매안심센터 2주기(2025~2026년) 운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에이(A)등급을 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1주기(2023~2024년) 평가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를 5개 지역 유형으로 분류해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역량 강화 등 3개 영역 27개 조사 항목을 평가했다. 광명시치매안심센터는 일반 시 유형 평가대상 32곳 중 3개 기관에 주어지는 A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치매 인프라 구축 영역에서 지역사회협의체를 운영하고 예산을 적극 집행한 사항에 대해 만점을 받았다. 아울러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영역에서는 경도인지장애 대상 '인지강화교실', 경증 치매환자 대상 돌봄 프로그램 '치매환자쉼터', 보호자 돌봄 부담 완화를 위한 '가족교실' 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치매역량 강화 영역에서 치매 파트너 운영 등 치매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이 호평으로 이어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6일 “앞으로도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대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치매안심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천문과학관이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별빛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천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우주와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낮과 밤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오후 5시30분까지 태양 관측과 만들기 체험, 천문과학 교육용 애니메이션 '길냥이 키츠' 시리즈 상영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중 3개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부천천문과학관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천문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천체투영관에선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우주천문과학 교육용 애니메이션 '길냥이 키츠' 시리즈를 선보인다. 국제우주정거장과 달을 주제로 한 영상 4종을 상영하며, 세부 상영 시간은 부천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측실에선 낮 동안 태양을 관측하고, 오후 8시부터는 달과 토성 등 가을철 밤하늘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천체를 직접 관측한다. 행사 시간 동안 스마트폰으로 참여할 수 있는 QR게임도 운영한다. '부천천문골든벨'과 '행성수박게임' 등 2종으로 구성되며 우승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부천천문과학관장은 16일 “별빛축제는 낮부터 밤까지 다양한 관측과 체험을 통해 시민이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며 “가족과 함께 가을 밤하늘을 살펴보며 우주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세부 내용은 부천천문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배우 이기영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문화예술 분야에서 대중적 인지도를 쌓아온 이기영 배우가 홍보대사로 나서면서 부천시는 문화도시 부천을 알리는 데 힘을 더하게 됐다. 이기영은 영화 '말아톤', '달콤한 인생', 드라마 '자이언트', '배가본드'를 비롯해 최근 '100일의 거짓말'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개성 있는 캐릭터를 선보이며 대중에게 사랑받은 배우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부천시는 배우 이기영의 문화예술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친숙한 이미지를 활용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비롯해 만화-영화 등 문화 콘텐츠와 부천 정책을 더욱 폭넓게 알릴 계획이다. 이기영 신임 부천시 홍보대사는 16일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 부천 홍보대사를 맡게 돼 뜻깊다"며 “배우로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부천 매력을 더 많은 분께 알리고 시민과도 가까이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은 30년 이상 문화산업에 꾸준히 투자해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며 “다양한 작품에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온 이기영 배우가 홍보대사로서 부천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지역 산업 활성화와 전략적 자산 운영을 위해 산업시설용지(공유재산) 매각 공고를 실시하고 더 많은 기업과 투자자에게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이번에 매각을 추진하는 산업시설용지는 매화일반산업단지 내(매화동 845-1번지) 부지로, 면적은 8099.3㎡다. 매화역(가칭)과 광명역 인근에 있어 교통 접근성이 좋고 주변 산업 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시흥시는 첨단-제조업 기반 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시흥시는 공고문-누리집-온비드(공유재산 처분 공고) 게시 등 전통적인 홍보 방식에서 나아가 생활 플랫폼인 당근마켓과 부동산 플랫폼인 네이버부동산을 활용해 토지 매물 정보를 게시하는 새로운 홍보 방식을 도입했다. 이는 산업시설용지 매각 정보를 보다 친숙하고 일상적인 채널을 통해 제공함으로써 잠재 수요자 접근성을 높이고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플랫폼에는 토지 위치와 면적, 용도지역, 매각 방식, 문의처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모바일 기반 플랫폼 특성을 활용해 누구나 손쉽게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산업시설용지 매각 정보가 특정 전문 사이트나 제한된 네트워크에만 머무르는 정보 불균형을 완화하고 더 많은 기업이 매각 정보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했다. 김효섭 투자유치담당관 투자유치팀장은 16일 “공공자산 매각 정보가 특정 채널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업과 시민이 실제로 많이 이용하는 플랫폼을 통해 널리 알려질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해 행정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혁신적인 홍보 방식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시설용지 매각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누리집과 온비드(공유재산 처분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시흥시 투자유치담당관 투자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안산읍성 일원에서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 재현 및 제16회 안산읍성문화예술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조대왕 능행차를 재현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이 지역 문화유산을 보다 더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장소인 안산읍성 및 관아지는 경기도 기념물 제127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옛 안산 역사와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이곳을 배경으로 조선시대 왕실 행렬을 재현해 시민에게 지역 역사와 문화를 알릴 예정이다. 능행차와 함께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수암마을 전시관 옆에서 진행되는 '가을빛 버스킹'을 비롯해 △문화 체험 한마당 △다 함께 수암마을 그리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어 '천년안산음악회'에선 오혜빈, 김보민, 김재혁, 권민정 등 초대 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안산시는 안산읍성과 정조대왕 능행차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지역 역사문화유산을 시민이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함께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16일 “이번 행사가 정조대왕 능행차와 안산읍성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이 가족, 이웃과 함께 지역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겨울철 대설과 습설로 인한 수목 전도 및 가지 부러짐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주요 등산로와 주택가 인근 재해위험 수목을 집중적으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정비는 수분을 많이 머금어 무거운 습설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거나 가지가 부러져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이용이 많은 등산로, 유아숲과 주택 주변 산림과 녹지 등 생활권과 가까운 곳을 중심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달 말부터 안양시는 자체 인력 50명을 투입해 현장을 점검하고 위험 수목을 정비할 예정이며, 작업이 어려운 구간은 3000만원 예산을 들여 전문 업체를 통해 정비한다. 정비는 동절기 동안 지속 추진된다. 안양시는 겨울철 기상 여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수목 재해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이 안전하게 등산로와 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대설 및 습설 예보에 따라 비상 대기조를 운영해 유사시 신속한 재난 대응으로 시민 안전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대설과 습설로 발생하는 수목 전도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해위험 수목을 철저히 선별해 정비할 계획"이라며 “안양시의 소중한 자산인 수목을 필요 이상으로 제거하지 않으면서도 시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생활권 인근 산림과 녹지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화성시 최은희 의원 “향남오토캠핑장 폐쇄, 공익성과 주민 의견 충분히 고려했나”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최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향남·양감·정남)이 향남오토캠핑장 폐쇄 결정의 기준과 절차에 문제를 제기하며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 내 대체 캠핑장 조성을 제안했다. 최 의원은 16일 열린 제255회 화성특례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난 10월 1일 폐쇄된 향남오토캠핑장에 대한 집행부의 운영 및 폐쇄 정책을 지적하고, 시민 이용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생활권 내 대체시설 마련을 촉구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향남오토캠핑장은 2018년 약 36억 원을 투입해 43면 규모로 조성됐다. 지난해에는 5만 명 이상이 이용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우수야영장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온 시설이다. 특히 주말 예약이 수 분 만에 마감될 정도로 이용 수요가 높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단순히 수익성만을 기준으로 시설의 존폐를 판단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시가 폐쇄 사유로 제시한 '수익성 악화'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최 의원이 검토한 자료에 따르면 향남오토캠핑장은 최근 연평균 약 2억 원의 수입과 5억 원의 지출이 발생해 연간 약 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지출 가운데 인건비가 76%를 차지하고 있어 이를 제외한 순수 운영비만 놓고 보면 약 8천만 원의 여유가 발생했다는 것이 최 의원의 설명이다. 최 의원은 “이 적자는 시민들의 이용 수요가 부족해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운영 구조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운영 방식 개선을 통한 정상화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공공시설의 수익성과 공익성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주장도 이어졌다. 최 의원은 인근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사례로 들며 지난해 경기타운의 수입은 약 6억5천만 원인 반면 지출은 약 54억 원으로 47억 원이 넘는 적자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향남오토캠핑장 적자의 16배 수준이다. 그러면서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은 반드시 수익을 내야 하는 시설이 아니다"며 “공공시설은 시민의 여가와 체육, 문화 등 공익적 기능을 함께 고려해 평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폐쇄 과정에서 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는지도 도마에 올랐다. 최 의원은 시가 지난 8월 18일 폐쇄를 공고한 뒤 약 20일 만에 의견 수렴 절차를 마쳤으며, 공식적인 의견 접수 방식도 우편과 방문에 한정됐다고 지적했다. 연간 5만 명 이상이 이용한 공공시설의 폐쇄 여부를 결정하면서 이용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반영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최 의원은 내년 전국체전을 시작으로 향후 3년간 경기장 사용이 어려워지는 화성FC의 사정에 대해서는 이해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시민들의 휴식 공간을 다른 용도로 전환한다면 같은 생활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체 시설에 대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시가 대안으로 제시한 서신면 에코팜랜드 캠핑장과 궁평오솔로캠핑장에 대해서도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두 시설 모두 향남에서 약 40㎞ 안팎 떨어진 서해안권에 위치해 있어 향남 주민들이 기존 캠핑장을 대체해 이용하기에는 거리상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최 의원은 양감면 대양리 석산부지 내 캠핑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최 의원은 해당 부지가 향남에서 약 13㎞ 거리에 있어 시민들이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캠핑장 조성을 통해 캠핑객의 장보기와 외식 등 소비가 인근 지역 상권으로 연결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의원은 집행부에 석산부지 내 캠핑장 설치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고, 주민 수요를 고려한 적정 규모와 운영 방식은 물론 구체적인 사업비와 추진 일정까지 마련해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최은희 의원은 “36억 원을 들여 조성하고 많은 시민이 이용해 온 시설을 폐쇄했다면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한 후속 대책에도 책임 있게 나서야 한다"며 “화성 시민에게는 가까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양감 지역에는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대체 캠핑장 조성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기업 부담금 줄이고 장애인 일자리 늘리고…경기도 ‘연계고용’ 확대

고용부담금 납부 기업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연결…상생형 고용모델 추진 전국 참여율 10.8% 그쳐…도내 직업재활시설 200여 곳 판로 확대 기대 계약부터 부담금 감면까지 상담 지원…품질·납기·생산설비 개선 과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기업은 장애인 고용부담금을 줄이고,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한다. 직접고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장애인 일자리 문제를 기업과 직업재활시설의 거래를 통해 풀어가는 '장애인 연계고용'이 경기도의 새로운 고용 확대 전략으로 추진된다. 경기도는 16일 경기도의회 회의실에서 '장애인 연계고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기업과 공공기관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이같은 내용의 지원 방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장애인 연계고용은 장애인 의무고용률을 충족하지 못해 고용부담금을 납부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또는 장애인 표준사업장에 생산품 제조나 용역을 맡기면 일정 요건에 따라 부담금을 감면받는 제도다. 예를 들어 공공기관이 청사 내 카페 운영이나 청소, 근무복 세탁 등을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에 위탁하는 방식이다. 계약 요건을 충족하면 기관은 고용부담금을 감면받고, 직업재활시설은 계약대금을 장애인 근로자의 임금과 신규 채용 등에 활용할 수 있다. 핵심은 장애인 고용을 단순한 법적 의무 이행에서 기업과 직업재활시설이 함께 참여하는 경제활동으로 확장하는 데 있다. 그러나 제도 활용은 아직 제한적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 따르면 전국 장애인 고용부담금 신고액은 2020년 7807억원에서 2024년 9179억원으로 17.6% 증가했다. 반면 2023년 기준 부담금 납부 사업체 가운데 연계고용에 참여한 비율은 10.8%에 그쳤다. 부담금을 납부하는 사업체 10곳 중 약 9곳은 연계고용을 활용하지 않는 셈이다. 기업의 제도 인식 부족과 계약 절차, 적합한 거래처 발굴의 어려움 등이 참여 확대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경기도는 이러한 간극을 줄이기 위해 '연계고용 상담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이 기업과 공공기관의 구매·용역 수요를 파악하고 적합한 직업재활시설을 연결하는 방식이다. 단순한 거래처 소개를 넘어 도급계약 체결부터 고용부담금 감면 절차까지 지원해 참여 문턱을 낮추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본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및 표준사업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제도 확대를 위한 현실적인 과제도 제기됐다. 사회복지시설 회계 규정에 따른 계약 절차상의 제약과 기업이 요구하는 납기·품질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생산설비 지원, 기업 수요에 맞는 생산품목 발굴 등이 대표적이다. 연계고용이 실제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려면 기업의 구매 수요와 직업재활시설의 생산 역량을 정확하게 연결해야 한다는 의미다. 현재 경기도에는 200여 개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5109명이 근무하고 있다. 연계고용 참여 기업이 늘어나면 이들 시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중증장애인의 고용 유지,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다만 부담금 감면 자체가 사업의 최종 목표가 돼서는 안 된다는 지적도 가능하다. 계약 확대가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임금과 근로 여건 개선으로 이어지는지 확인하고, 거래가 지속될 수 있도록 품질관리와 생산기반을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강일희 경기도 장애인복지과장은 “연계고용은 기업과 공공기관에는 부담금 경감의 기회를 제공하고 중증장애인에게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상생의 해법"이라며 “제도 안내와 상담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연계고용 활성화 정책이 성과를 거두려면 참여 기업 수뿐 아니라 실제 계약 규모와 장애인 근로자의 고용 유지, 신규 채용 실적까지 함께 살펴야 한다. 부담금 감면이라는 기업의 경제적 유인을 장애인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로 연결하는 것이 이번 정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세월호 추모공간 넘어 시민의 쉼터로…경기도,안산 화랑유원지 새 단장

세월호 추모시설 공정률 31%…봉안·전시·교육·문화 기능 결합 명품공원 실시설계 99% 완료, 11월 착공 예정…경기도 현장 점검 추모와 일상 공존하는 복합공간 조성…공정·안전관리 강화 주문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공간이 시민들의 일상과 만나는 공원으로 확장된다.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에 세월호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시설과 문화·휴식 기능을 갖춘 명품공원이 함께 조성되면서 추모와 교육, 시민 생활이 공존하는 공간으로의 변화가 추진되고 있다. 경기도는 16일 김규식 안전관리실장이 이철형 경기도의원과 함께 안산시 화랑유원지를 방문해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과 명품공원 조성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두 사업의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랑유원지에 들어서는 세월호 추모시설은 단순한 추모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복합시설로 계획됐다. 시설에는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봉안하는 공간과 함께 전시·교육 공간, 다목적홀 등 시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31% 수준이다. 추모시설의 핵심은 희생자들을 기억하는 공간에 교육과 문화 기능을 결합한다는 점이다. 시민들이 참사의 기억을 공유하면서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김 실장은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주요 공정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추모시설의 상징성과 공공성을 고려해 공정관리뿐 아니라 현장 안전 확보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화랑유원지 명품공원 조성사업도 착공을 앞두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가 99% 이상 완료됐으며 오는 11월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화랑유원지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공간과 시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공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특히 추모시설과 공원이 하나의 공간에서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 사업의 중요한 과제다. 참사의 기억을 존중하면서도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점에서 시설 간 연계와 운영 방향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김 실장은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공간인 동시에 전시·교육·문화 기능을 갖춘 시민친화적 명품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인 만큼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철저한 공정관리와 현장 안전관리를 주문했다. 이철형 도의원도 “지역구 의원으로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관심을 갖겠다"며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약속했다. 경기도는 앞으로 안산시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예산 확보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화랑유원지 재정비의 성패는 시설 건립 자체를 넘어 추모의 의미를 얼마나 충실히 담아내면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완성하느냐에 달려 있다. 공사 안전과 사업 일정 관리에 더해 두 공간의 조화로운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일이 향후 과제로 꼽힌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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