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패트롤] 광명시-구리시-김포시-양주시-파주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가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주권자 시민의 탄생을 알린 3.1운동 정신을 이어 시민과 함께 나아갈 의지를 1일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민회관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행사에서 “뜨거운 함성으로 독립을 외친 3.1운동 목소리는 독립 요구가 아닌 독립 선언"이라며 “이후 민(民)의 나라인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건립되며 주권자 시민이 탄생했고, 우리는 이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박숭원 시장은 시민 목소리가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올해도 많은 시민의 의견을 들으러 현장을 찾을 계획이다. 시민 소통 채널인 '아소하(아주 소중한 만남의 하루)'도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민원 현장을 살펴보는 '생생소통현장'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18개 동을 찾아가는 '시민과 대화'로 3700여명 시민을 만났다. 이어 박승원 시장은 “선조들이 꿈꾸던 세상은 차별 없는 세상"이라며 “차별과 소외 없이 모두의 기본이 지켜지는 광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광명시가 올해 설 명절에 맞춰 지급한 민생안정지원금은 국가적 경제위기 상황에 소상공인의 기본, 가계경제의 기본을 지키기 위한 결정이었다. 노인-어린이-청소년 대중교통비 지원, 아이조아 첫돌 축하금, 초-중-고 입학축하금, 평생학습지원금 등 시민 생애별 기본적인 삶을 더 촘촘하게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또한 선조들이 후손에게 물려주고 싶은 나라를 향한 비전 자체가 담긴 기미독립선언서와 대한민국 임시헌장으로 현재 우리가 있듯이 명확한 비전 제시가 모두가 바라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본이란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자치분권, 평생학습, 탄소중립, 자원순환, 사회적경제, 정원도시는 절대 양보하거나 타협할 수 없는 광명의 가치이자 비전"이라며 “미래 100년을 위한 가치 실현을 위해 시민과 함께 더 큰 광명으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보훈단체 회원, 기관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광명시의원,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기념사, 시상,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공연,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 등을 진행하며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독립 유공 시장 표창은 고 독립운동가 김재홍의 장녀인 김순덕 여사가 수상했다. 한편 3.1절을 기념해 광명시는 오는 7일까지 시청 잔디광장에서 '광명정대하게 하라'를 주제로 3.1절 기념 특별전을 개최한다. 광명 출신 독립운동가 복원 사진 등 3.1운동 관련 기록 사진 50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1일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독립유공자 유가족과 보훈기관장, 단체장, 시민 6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해 조국 자유와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렸던 3.1만세운동의 뜨거운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함천우 광복회 구리시지회장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삼창을 외쳐 그날의 드높은 함성을 재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하는 해다.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이 더 가슴 깊이 다가온다"며 “선조들 용기와 희생을 기억하고 뜻을 이어받아 힘차게 비상할 것이며,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고 더 많은 시민이 행복한 구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구리시청 구내식당에서 노은 김규식 선생의 후손과 독립유공자 유가족이 오찬을 함께하며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한편 이날 연로하신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위해 교통봉사대가 행사장 도착부터 귀가까지 차량을 지원하는 예우를 보이기도 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광복회-보훈단체 회원, 김병수 김포시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일 김포아트홀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강성보 광복회 김포시지회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기념공연, 삼일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독립유공자 고(故) 김필모의 후손 김경화님, 독립유공자 고(故) 안병태의 후손 안명자님에게 시정발전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김병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선조들의 기개와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새로운 시대의 도전과 변화를 통해 성장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신속 예타 결과가 나오면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 연장은 김포교통 문제를 단숨에 해결하고 대기업 입주 및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혈관으로 기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올해 보훈팀을 신설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보훈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김포보훈회관 개관도 예정돼 있고, 여기에는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통합 지원 및 맞춤형 보훈 서비스를 제공받을 예정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106년 전 뜨거웠던 독립운동 함성이 '양주시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 공원'에서 다시금 울려 퍼졌다. 양주시가 1일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6주년 3.1운동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 회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양주시의원-경기도의원, 군인, 학생,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은 유족들 헌화를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 이채용 회장 추념사, 주요 내빈 기념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 전원이 만세삼창을 외치며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되새겼다. 아울러 양주시립합창단 기념공연과 함께 지난 1919년 3월1일 만세운동을 재연한 뮤지컬 '우리의 찬란한 봄이여'가 선보이게 되며 기미년 독립운동 당시 뜨거운 감동을 되살렸다. 기념식 대미는 1000여명 시민이 참여한 만세운동 재현 행진으로 장식했다. 특히 강수현 시장을 포함한 주요 인사가 선두에 서서 가래비 거리를 따라 행진하며 106년 전 조국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던 선열들 애국정신을 온몸으로 느끼는 장엄한 순간을 연출했다. 강수현 시장은 “가래비 3.1운동의 가장 큰 가치는 단결과 연대 정신으로 남녀노소, 계층을 초월해 모두가 하나로 뭉쳤기에 가능했던 위대한 업적"이라며 “독립운동가들 희생을 기리며 선열들 연대 정신을 계승해 시민과 함께 직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모두가 행복하고 살고 싶은 양주를 만드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매년 3.1운동 당시 광적면에서 일제와 항쟁하다 순국한 백남식-이용화-김진성 열사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3.1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해 왔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는 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조리읍에 위치한 파주3.1운동기념비에서 파주시장, 광복회원,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파주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을 추모하는 헌화 및 분향이 진행됐다. 이어 시민회관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가족을 비롯한 각계각층 시민, 군인, 학생 등 8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 희생을 기리고 3,1만세운동 정신을 되새겼다. 특히 오대건 광복회 대의원의 3.1운동 경과보고에 이어 천창암 광복회 파주시지회장과 독립유공자 후손인 대학생이 함께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3.1운동 정신을 기렸다. 이와 함께 독립유공자 표창 수여, 기념사, 파주시립예술단 기념공연이 진행됐으며, 모든 참석자가 함께 삼일절 노래를 제창한 후 만세삼창을 외치며 1919년 3월1일 함성을 재현하는 행사를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은 후손에게 더 나은 나라, 부끄럽지 않은 미래를 안겨주기 위한 희망의 외침이었다"며 “이런 선열들 뜻을 이어받아 더 나은 파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기념식에선 '임시정부 사진전'이 함께 열려 대한민국 임시정부 발자취를 담은 20점 사진이 전시됐다. 참석자는 전시를 관람하며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선열들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문산수억고등학교의 역사동아리인 '민족얼지킴이' 학생들이 나라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물을 선보여 참석자로 하여금 애국심을 더욱 고취시켰다. kkjoo0912@ekn.kr

[포커스] 금광연 하남시의장 “시민 목소리에 더 집중”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은 올해를 어느 때보다 힘들고 중요한 해로 보고 비상한 각오로 의정에 임하고 있다. 특히 하남시의회가 자기혁신에 적극 나서고 민생경제 회복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자고 독려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의회는 제9대 후반기 의정 슬로건 '시민과 동행하는 품격있는 의회'에 걸맞은 3대 과제를 선정해 추진 중이다. △시민 고충 현장 방문 △시민과 양방향 소통 △좋은 직장 만들기가 바로 그것이다. 아울러 '시민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민심을 좀 더 효과적으로 청취한다'는 취지에서 민원 소외지대를 찾아가 민생을 청취하고 고충을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동분서주하고 있다. 제9대 하남시의회 후반기 2년을 지휘하는 금광연 의장은 자타 공인 행정 전문가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37년간 공직 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로 정무적 감각과 정책 및 법령 해석이 탁월하다는 평이다. 지난 1991년 지방자치 실시 이래 하남시의회는 처음으로 작년 10월 '동 유관단체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형식과 격식에서 벗어나 생활 속 고충과 불편을 청취-상담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간담회에서 건의 사항은 총 105건이 접수됐다. 하남시의회는 민원과 애로사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해결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도 모색하고자 이달 말까지 13개 동 유관단체장과 신년인사회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금광연 의장은 “간담회를 통해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소통해 그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과 고충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현장에서 시민을 만나 밀접하게 소통하고 고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민원을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에 따라, 하남시의회는 지방의회 의사결정 과정을 시민에게 적극 공개하고 있다.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데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에 따라 2월 말 기준 하남시의회는 △현장-유선-온라인을 통한 회의 방청 절차 다양화 △방문-우편-팩스-온라인 등 조례안 예고 의견 제출 다양화 △회의록 공개 시기 명확화 및 신속 공개를 완료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사업으로 오는 5월 '통합방송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각 회의장에 산재해 있는 방송 장비를 통합-운영할 시스템을 구축해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 영상을 생중계로 방송해 시민이 의사결정 과정에 쉽게 접근해 의정활동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달 10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올해 첫 회기인 제337회 임시회부터 시민과 양방향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본회의-상임위원회 회의를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했다. 하남시의회는 그동안 본회의만 누리집에서 실시간 중계했으나 2월부터 본회의-상임위원회 모든 회의를 누리집과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해 시민은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의정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접할 수 있게 됐다. 의사결정 과정에 대한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 확대는 투명한 의정활동 공개를 통해 시민 알 권리를 충족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는 앞으로 지방의회에 대한 신뢰 회복 및 위상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금광연 의장은 “하남시의회는 365일 항상 열려 있는 만큼 시민은 부담 갖지 말고 언제든 들러 고충을 털어놓고 같이 머리를 맞대 해법을 적극 모색하자"고 덧붙였다. 금광연 의장은 하남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일 잘하는 의회로 인정받으려면 함께 일하는 직원 근무 환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여긴다. 그래서 작년 연말 청사 내 다목적실 4곳을 마련했다. 의회사무국 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일환으로 '국내 선진의회 벤치마킹'도 추진하고 선배 공무원의 공직 경험을 후배에게 전수하는 '멘토링(멘토-멘티) 교육'도 실시했다. 올해도 이들 사업은 계속 진행한다. 또한 하남시의회는 청사 지하 1층 의정홀 내 별도 공간에 의정활동 홍보를 위한 영상 및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조성해 다양한 의정 홍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금광연 의장은 “의회사무국 직원이 서로 이해하고 배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며 “활기차고 신명 나는 직장 분위기가 시민에게 신뢰받는 시민 중심 의회를 구축하는 토대"라고 말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대구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개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는 제106주년 3·1절을 맞이해 1일 오전 10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광복회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3.1절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대구 미래번영과 하나된 대한민국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행사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대구시의 희망찬 미래를 염원하는 의미를 담은 대구시립무용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독립선언문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기념공연,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삼일절 의의를 되새기고자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영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등 광복회원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3.1운동 경과 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진 뒤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은 장효근 선생 등 일흔 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적인 거점으로, 우리는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양 성장과 번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의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민초들도 민족의 위기 앞에 결코 물러서지 않고 분연히 일어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 말을 인용하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며 실천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민 성원을 당부하며 기념사를 마쳤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삼일절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독립유공자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2월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체결하고 올해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8억8426만원을 지원한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3년 단위로 업무협약을 맺으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로 광명시는 올해 확정된 24개 교육사업에 28억8426만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총사업비 35억7826만원 중 약 81%에 달한다. 또한 24개 교육사업 중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실생활 외국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톡톡톡(talk talk talk)' 등 2가지 신규사업을 비롯해 △해오름 동아리 △청소년 상담복지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사업 △EBS 초-중 진로영상 체험 △해오름마을학교 △문화예술창작 등 12개 사업은 광명시가 직접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다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3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MOU 협약'을 맺고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을 3대 추진 목표로 삼아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를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시민 등 3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식에서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애국선열의 위대한 함성을 기억하며, 시흥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 희생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현재 수립 중인 '2030년 안양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2월28일 동안구 비산동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는 공업지역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공업지역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해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지난 2021년 1월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로 지정-관리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제외한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상 공업지역 전체 약 2.97제곱킬로미터(㎢)가 수립 대상이다. 안양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 중심도시 안양'이란 목표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산업 여건 및 기반을 분석해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활성화 방향 △공업지역 권역별 정비유형 구분 및 기본구상안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기본방향 △기반 시설 확충-정비, 환경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안양시는 추가 검토-반영하고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청회에서 “이번 공업지역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안양시 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로 산업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 및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앙평'이란 표어에 맞춰 양평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애국가 4절 영상을 만들어 양평군민에게 처음 공개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양평 풍광을 담은 영상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양평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기꺼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 헌신을 통해 얻은 자유와 독립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는 양평 독립유공자 유족 35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김영희 손자녀 김용분님(강상면), 독립유공자 여광현 손자녀 여학구님(양서면)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기념공연에서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이 '넬라 판타지아', '아름다운 나라', '개선행진곡'으로 독립 희망과 민족 단결 의식을 함양했으며, 더울림 앙상블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항일운동에 대한 추모와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사랑하며, 미래 양평을 위해 굳건히 나아간다면 양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꿈이 더 크고 강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독립운동가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굳건한 정신을 이어받아 매력양평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양평군광복회장, 양평군수, 국회의원, 양평군의회의장,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등이 무대 위에 올라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며 이날 기념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kkjoo0912@ekn.kr

[포토뉴스] 포항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성료…역사적 의의와 애국정신 되새겨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포항 송라면 대전리 일원에 '대한독립 만세'함성이 울려 퍼졌다. 포항시는 1일 북구 송라면 대전리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대전14인 의사 유족회,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포항 지역의 3.1운동 의사들의 숭고한 독립 정신과 호국정신을 기억하고, 민족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시흥시-안양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제106주년 삼일절을 맞이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하고 삼일절 의의를 되새기고자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기념식을 거행했다. 이영삼 광복회 고양시지회장 등 광복회원을 비롯해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보훈단체장, 시민 등 300여명이 이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로 시작해 3.1운동 경과 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이 이어진 뒤 만세삼창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동환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3.1운동 106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날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은 여전히 우리 가슴 속에 살아 있으며, 오늘날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토대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고양은 장효근 선생 등 일흔 명이 넘는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역사적인 거점으로, 우리는 그분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고양 성장과 번영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양의 이름조차 알 수 없는 민초들도 민족의 위기 앞에 결코 물러서지 않고 분연히 일어서 만세운동에 참여했다"고 덧붙였다. 이동환 시장은 도산 안창호 선생 말을 인용하며 “각자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진정한 애국"이라며 실천을 통해 고양특례시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시민 성원을 당부하며 기념사를 마쳤다. 한편 고양시는 앞으로도 삼일절 정신을 계승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독립유공자 희생과 공로를 기리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와 광명교육지원청은 '2025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부속합의'를 2월28일 광명교육지원청 나눔배로실에서 체결하고 올해 지역특화 교육 세부 사업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광명시는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28억8426만원을 지원한다. 미래교육협력지구는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을 지원해 학생에게 보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기초자치단체와 경기도교육청이 3년 단위로 업무협약을 맺으면, 기초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은 매년 협의를 거쳐 지역 중심 교육사업을 발굴해 부속 합의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합의로 광명시는 올해 확정된 24개 교육사업에 28억8426만원을 시비로 지원한다. 이는 총사업비 35억7826만원 중 약 81%에 달한다. 또한 24개 교육사업 중 △청소년 공유경제학교 △실생활 외국어 사용 기회를 확대하는 '글로벌 톡톡톡(talk talk talk)' 등 2가지 신규사업을 비롯해 △해오름 동아리 △청소년 상담복지 △청소년 진로진학지원사업 △EBS 초-중 진로영상 체험 △해오름마을학교 △문화예술창작 등 12개 사업은 광명시가 직접 추진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업무협식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학생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보다 폭넓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와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3월 '광명미래교육협력지구 MOU 협약'을 맺고 △교육자치 활성화를 통한 함께 성장하는 지역교육공동체(자율) △지역 연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균형) △글로컬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교육 실현(미래)을 3대 추진 목표로 삼아 지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교육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1일 시청 늠내홀에서 '민중의 함성, 독립을 외치다'를 주제로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열고 순국선열의 고귀한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은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시흥 3.1운동에 헌신한 애국지사의 숭고한 나라 사랑 정신을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발전시키기 위한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독립유공자 유가족, 관내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임병택 시흥시장, 오인열 시흥시의회 의장, 문정복-조정식 국회의원, 오태근 광복회 시흥지회장, 시민 등 300여명이 기념식에 참석했다. 특히 이날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족 100여명을 초대해 미래세대와 함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은 시립전통예술단과 독일 해금 앙상블 케이율(K-YUL)의 협연,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과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시립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연에 참여한 케이율은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독일인들로 구성된 해금앙상블로, 한국 전통음악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줬다. 임병택 시장은 기념식에서 “3.1운동 106주년을 맞이해 60만 시흥시민과 함께 삼일절 의미를 되새기고 화합을 이루고자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애국선열의 위대한 함성을 기억하며, 시흥 독립운동 역사를 널리 알리고 선열들 희생과 애국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소명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현재 수립 중인 '2030년 안양시 공업지역기본계획(안)'에 대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고자 2월28일 동안구 비산동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공업지역 체계적인 관리와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시민과 공유하고, 전문가와 함께 공업지역기본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해 보다 실효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업지역기본계획은 지난 2021년 1월 제정된 '도시 공업지역 관리 및 활성화 특별법'에 따라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산업단지로 지정-관리되는 평촌스마트스퀘어를 제외한 국토 계획 및 이용 법률에 따른 용도지역상 공업지역 전체 약 2.97제곱킬로미터(㎢)가 수립 대상이다. 안양시는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스마트 산업 중심도시 안양'이란 목표와 추진 전략을 설정하고, 산업 여건 및 기반을 분석해 △노후 공업지역 정비 및 활성화 방향 △공업지역 권역별 정비유형 구분 및 기본구상안 △건축물 권장용도 및 밀도계획 기본방향 △기반 시설 확충-정비, 환경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안양시는 추가 검토-반영하고 안양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공청회에서 “이번 공업지역 기본계획에서 제시된 내용을 안양시 장기 발전을 위한 정책에 반영하고 공업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 및 활성화로 산업경쟁력을 높여 지속 가능한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1일 양평도서관 물빛극장에서 대한광복회 양평군지회, 독립운동가 유가족, 보훈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영상 및 독립운동가 소개 영상 시청, 유공자 포상, 기념공연,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만세 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아름다운 나라, 아름다운 앙평'이란 표어에 맞춰 양평의 구석구석 아름다운 모습을 담은 애국가 4절 영상을 만들어 양평군민에게 처음 공개했다. 미처 알지 못했던 양평 풍광을 담은 영상과 함께 애국가를 부르며, 양평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다졌다. 이는 아름다운 국토를 후손에게 물려주고자 기꺼이 희생한 독립운동가들 헌신을 통해 얻은 자유와 독립에 감사를 표하는 자리가 됐다. 기념식에는 양평 독립유공자 유족 35명이 참석했으며, 독립유공자 김영희 손자녀 김용분님(강상면), 독립유공자 여광현 손자녀 여학구님(양서면)이 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기념공연에서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이 '넬라 판타지아', '아름다운 나라', '개선행진곡'으로 독립 희망과 민족 단결 의식을 함양했으며, 더울림 앙상블이 '아리랑'을 연주하며 항일운동에 대한 추모와 희망 메시지를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념사에서 “양평 과거를 기억하고, 현재를 사랑하며, 미래 양평을 위해 굳건히 나아간다면 양평을 발전시키고자 하는 꿈이 더 크고 강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독립운동가들의 꺾이지 않는 의지와 굳건한 정신을 이어받아 매력양평 시대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문화원 여성합창단을 비롯해 양평군광복회장, 양평군수, 국회의원, 양평군의회의장, 경기도의원, 양평군의원 등이 무대 위에 올라 3.1절 노래를 제창하고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 삼창을 외치며 이날 기념식 피날레를 장식했다.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왕시의회-의정부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월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을 비롯해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이정애 부의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이상기-박윤옥-한송연-이수련-전혜연 의원, 주광덕 남양주시장, 김경돈 남양주문화원장, 김풍호 월산교회 담임목사, 남양주기 기관-단체장, 육군1045부대 군 장병,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행사는 1부 기념예배 및 기념식, 2부 월산교회부터 마석역광장까지 횃불 대행진, 3부 난타 공연과 만세삼창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3.1운동을 통해 대한민국은 자주독립을 회복할 수 있었고, 독립에 대한 긍지와 애국심이 대대손손 전해져 오늘날 대한민국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순국선열의 숭고하고 비장한 뜻을 되새기며 우리 모두가 합심-단결해 작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덧붙였다. 또한 “남양주시의회 또한 3.1운동 정신을 잊지 않고 시민 모두와 함께 순국선열의 독립정신을 계승하며 더욱 발전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 3.1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는 지난 1919년 3월18일에 있었던 화도읍 월산리-답내리 주민과 월산교회 김필규 목사의 만세 시위를 기억하고 애국선열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시작됐으며, 1999년부터 기념식과 함께 횃불 대행진을 재현하고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는 2월 28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따른 주민의견 수렴을 위한 정책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집행부로부터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계획과 진행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주민의견 수렴 후 사업 추진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조성대 의장을 비롯해 이정애 부의장, 이진환 운영위원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이경숙 복지환경위원장, 박경원 도시교통위원장, 김동훈-김지훈(민)-이수련-김상수 의원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주민대표로 조양래 남양주시 이-통장연합회장, 장태식 남양주시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임원진, 남양주시 복지국장 등도 참석해 종합장사시설 건립 관련 의견을 나눴다. 집행부는 관내 화장시설 부재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 등을 설명한 뒤 남양주시 비롯해 의정부시, 양주시, 구리시, 포천시, 동두천시 등 6개 도시가 공동으로 참여한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추진 배경과 진행 경과, 쟁점 등을 부연 설명했다. 이어 토론에서 남양주의회 의장단과 주민대표 간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6개 도시 공동 추진안과 남양주시 자체 추진안에 대해 각 지역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충분히 거친 후 향후 다시 논의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성대 의장은 “작년 임시회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이 보류된 이유는 이 시설을 양주시가 도입하는 것이 맞는지, 우리 시에 장사시설을 건립할 수 있는 여건이 되는지 등에 대한 주민 의견수렴 과정이 필요하다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오늘 주신 고견을 토대로 집행부와 협의해 우리 남양주시에 도움이 되고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주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열린 제307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양주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 공동투자 협약 체결안'은 심도 있는 논의가 더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안건 상정이 보류됐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2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된 제336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8일 열린 제336회 동두천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는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13개 조례안과 제3차 본회의에서 추가 상정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 등 14개 안건을 심의하고 모두 원안 가결했다. 특히 의원 대표 발의 안건으로 △동두천시 공공기관 출연금-전출금-위탁사업비 정산 조례안(김승호 의장) △동두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원 조례안(황주룡 부의장) △동두천시 양성평등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재수 의원) △동두천시 장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권영기 의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인범 의원) △동두천시 폐의약품 및 불용의약품 관리조례안, 동두천시 청소년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현숙 의원) △동두천시 조례 입법평가 조례안(이은경 의원)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동두천시 생활문화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3건은 모두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내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발표했다. 결의문을 통해 동두천시의회는 동두천에서 제2순환고속도로 서울 방향으로 곧장 진입할 수 있는 통로가 전혀 없음을 지적하며, 지난 75년간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시민의 불편함 해소를 위해 즉각적인 서울 방향 나들목 설치를 촉구했다. 한편 김승호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회기 동안 노고가 많았던 관계 공무원과 동료의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속적인 시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한채훈 의왕시의회 의원이 2월 28일 열린 제30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종합병원 300병상 이상의 2차 의료기관 유치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한채훈 의원은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2년 후보 시절 선거 과정과 7월 취임식에서 300병상 이상의 2차 의료기관을 조속히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는데, 최근 백운PFV 매각 공고와 의왕시 고시에는 병상 기준이 250병상 이상 300병상 미만으로 명시돼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부지 매입 비용만 약 1500억원 이상이 투입될 것으로 예측되고 개발비용까지 고려하면 수천억원이 소요돼 사업성을 꼼꼼히 따져야 하는 사업자 측면에서 충분한 검토 시간이 필요할 텐데 20일간 짧은 공고 기간이 과연 적절한지 의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김성제 의왕시장께서 말한 브랜드도 있고 지속 가능한 종합병원을 유치하려면 공고 기간도 더 길게 해줘야 해당 종합병원들이 들어올 수 있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특히 “만약 유찰될 때 특정 업체를 위한 할인 매각 방식으로 특혜가 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며 “만약 할인 매각 예정이면 의왕도시공사는 해당 부분을 매우 신중하게 심도 있는 검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채훈 의원은 “종합병원 건립 과정에서 공공기여자금 250억원을 지원할 때 시민을 위한 종합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지원돼야 한다"며 “최소 10년 이상 종합병원 운영과 병원 시설 및 의료장비 확충에 사용하도록 특약사항 기재 등 안전장치 모색 방안도 적극 검토해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의회는 2월 28일 의정부농협 3층 강당에서 열린 '2025년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 정기총회 및 일선 지도자 교육'에 참석했다. 이날 총회는 김연균 의정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관내 경로당 회장 및 사무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 축사, 성원 보고, 부의안 심의, 노인 지도자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노인회 의정부시지회는 노인 취업 알선, 스마트 경로당 구축 등 다양한 사업으로 노인복지 향상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작년에는 노인 취업 우수지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의정부시의원들은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늘 변함없는 존경과 감사 마음을 가슴 속에 지니고 주변에 널리 전하겠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김연균 의장은 “어르신 복지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는 김형두 지회장님과 의정부시지회 임직원과 경로당 회장님들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며 “의정부시의회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