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3일 행정통합 최종 의견 결과…부산시와 경남도에 공식 전달
▲왼쪽부터 박형준 부산시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제공=부산시, 경상남도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과 경남 시도민 과반수가 두 지역의 행정통합에 찬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부산과 경남에 거주하는 성인 404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두 지역의 행정통합에 대해 부산이 55.6%, 경남도 51.7%가 찬성 의사를 냈다. 전체 응답자 중 과반 이상이 행정통합에 찬성한다고 답한 것이다. 반대 의견은 전체 29.2%로 집계됐는데, 경남이 33.4%이 부산이 25.0%로 각각 조사됐다.
행정통합에 대한 인지도도 과반을 넘겼다. '행정통합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응답은 55.75%로, '모른다'는 응답은 44.15%로 각각 나타났다.
행정통합이 부산과 경남의 강점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도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과반을 훌쩍 넘긴 65.78%로 나타났다. 반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5.8%로 집계됐다.
부산·경남 공론화위원회는 “시도민 다수가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효과에 공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공론화위원회는 오는 13일 경남에서 마지막 회의를 열고 행정통합에 대한 최종 의견을 정리한 내용을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에게 공식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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