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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lcome aboard”…공항 내 이스타항공 직원들, 외국인 승객 위한 ‘소통 배지’ 달았다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공항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인 '의사소통' 문제가 한층 해소될 전망이다. 이스타항공은 5일, 외국인 탑승객의 공항 이용 편의를 돕기 위해 '외국어 지원 서비스'를 전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이스타항공의 공항 직원들은 영어·중국어·일본어·베트남어 등 자신의 유니폼에 구사 가능한 외국어가 적힌 배지를 착용하고 근무한다. 이는 외국인 승객이 도움을 요청할 직원을 한눈에 식별할 수 있게 돕는 '시각적 안내 서비스'다. 국내 공항은 물론 해외 공항에서도 동시에 시행되어, 인바운드(방한) 관광객뿐만 아니라 아웃바운드(해외 여행) 승객들까지 폭넓게 배려했다. 해외 공항에서는 현지 직원들이 한국어 배지를 착용해 한국인 승객과의 소통 혼선을 줄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배지 도입을 시작으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현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기아, 지난해 총 313만5803대 판매…전년比 2%↑

기아가 지난 1962년 자동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의 연간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국내 54만5776대, 해외 258만4238대, 특수 5789대 등 전년 대비 2% 증가한 313만5803대를 판매했다고 5일 밝혔다. 2024년과 비교해 국내는 1%, 해외는 2% 증가한 수치다. 기존 연간 최대 판매는 2024년 기록한 308만9300대로 국내에서 54만10대, 해외에서 254만3168대가 판매됐으며 특수 차량은 6122대 판매됐다.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은 스포티지로 56만9688대가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9만9766대, 쏘렌토가 26만4673대로 뒤를 이었다. 같은 기간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2429대, 해외에서 3360대 등 총 5789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올해 △EV 판매 및 생산 확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공장 본격 가동 △하이브리드(HEV) 라인업 강화 △해외 신시장 집중 공략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국내 56만5000대, 해외 277만5000대, 특수 1만대 등 글로벌 335만대 판매를 목표로 세웠다. 기아 관계자는 “지난해는 관세 영향 등 비우호적인 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의 HEV 중심 성장, 유럽에서의 볼륨 EV 중심 시장지배력 확대 등 각 시장에 맞춘 파워트레인 판매 전략으로 글로벌 성장세를 이어갔다"며 “올해는 텔루라이드와 셀토스 등 핵심 SUV 차종으로 HEV 라인업 확대, 생산 및 공급 확대 등을 통해 판매 성장세를 지속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기아는 전년 동월 대비 2% 감소한 23만6672대를 판매했다. 국내에서는 2024년 12월 대비 3% 감소한 4만4577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쏘렌토(9476대), 스포티지(7906대), 카니발(5929대)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해외에서는 2024년 12월 대비 1% 감소한 19만1624대를 판매했으며 차종별로는 스포티지(3만9549대), 셀토스(1만7152대), K3(1만6628대, K4 포함) 순으로 많이 판매됐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챗GPT가 쓴 자소서는 사절”… 에어로케이, ‘경험 포트폴리오’로 옥석 가린다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채용 시장에서 자기 소개서의 신뢰도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에어로케이항공이 '탈(脫) 텍스트' 채용을 선언했다. 5일 에어로케이는 이번 채용부터 기존의 줄글 형태 자기소개서를 없애고 사진 중심의 '경험 포트폴리오'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최근 글로벌 기업들이 AI를 활용한 서류 대필 문제로 인해 에세이 전형을 축소하거나 폐지하는 흐름과 궤를 같이한다. 에어로케이는 AI가 흉내 낼 수 없는 '경험의 진정성'에 주목했다. 지원자는 자신이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했던 순간이 담긴 사진을 제출해야 하며, 이는 면접 과정에서 심층 질문의 검증 자료로 활용된다. 조작된 이미지나 타인의 사진 도용, AI 생성 이미지는 엄격히 금지되며 적발 시 합격이 즉시 취소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스튜디오에서 찍은 완벽한 프로필 사진보다, 땀 흘린 아르바이트 현장의 앞치마나 밤샘의 흔적이 남은 책상이 지원자를 더 잘 설명할 수 있다"며 채용 문화의 변화를 예고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LIG넥스원 신익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로의 사명 변경, 창립 50주년 새 출발”

LIG넥스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아 사명을 'LIG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로 변경하고 글로벌 방산·우주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LIG넥스원은 5일 판교 하우스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이 같은 변화와 혁신 계획을 발표했다. 신익현 대표이사는 “올해는 창립 50주년이자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는 원년"이라며 사명 변경의 배경을 설명했다. 새로운 사명인 'LIG D&A'는 회사의 정체성인 방위산업(Defense)과 미래 성장 동력인 우주항공(Aerospace) 분야를 직관적으로 담고 있다. 여기에는 사업 영역을 우주와 미래로 확장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사명 변경 안건은 향후 정기주주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날 신 대표는 올해 3대 경영 방침으로 △글로벌 기반 구축 △연구·개발(R&D) 속도 혁신 △소통 문화 정착을 제시했다. 그는 “지난해 유도 무기·항공 무장·우주 분야 등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진정한 글로벌 방산 리더로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천리안 5호' 위성 수주를 이끈 유경덕 정지궤도위성개발단장이 '올해의 넥스원인상'을 수상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한화오션, 손배소 취하하고 성과 나눴다…원·하청 ‘동행’ 선언

한화오션 노사와 협력사, 그리고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상생'을 약속했다. 그동안 조선업계의 뇌관이었던 원·하청 간 임금 격차와 노사 갈등을 봉합하고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의지다. 5일 한화오션은 서울 사옥에서 김민석 국무총리·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하청 상생협력 선포식'을 열었다. 특히 이날 자리에는 정규직 노조인 한화오션 지회뿐만 아니라 하청 노동자를 대변하는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강인석 지회장도 함께해 노사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한화오션은 이날 협약을 통해 △경영 성과 원·하청 동일 비율 공유 △안전한 사업장 구축 △협력사 생산성 향상 지원 등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한화오션 측이 하청 노동자를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취하한 점을 언급하며 “신뢰 회복의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김경수 위원장 역시 “이번 상생 노력은 저임금과 고강도 노동으로 떠났던 조선소 숙련공들이 다시 경남 거제로 돌아오게 만드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화오션은 2023년 출범 이후 매년 협력사 단가를 연평균 5%씩 인상하고, 1800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협력사 경쟁력 강화에 투자를 지속해오고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정기선 HD현대 회장 “건강한 조직은 문제 제기가 자유로운 곳…소통이 경쟁력”

정기선 HD현대 회장이 2026년 새해 경영 화두로 '격의 없는 소통'을 제시했다. 5일 HD현대는 경기도 판교 글로벌R&D센터(GRC)에서 정기선 회장과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 '오프닝 2026(Opening 2026)'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엄숙한 시무식 관행을 탈피해, 정 회장이 직원들과 직접 마주 앉아 대화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 띠에 해당하는 말띠 직원들과 참여 희망자들이 주축이 되어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정 회장은 지난해 성과를 묻는 직원들의 질문에 △차세대 CAD 도입 △소형 모듈 원전(SMR) 기술 투자 △사업 구조의 선제적 개편 등을 꼽았다. 이어 조직 문화에 대해서는 “위험 신호가 감지될 때 언제든 문제를 제기할 수 있어야 건강한 조직"이라며 “여러분의 솔직한 의견이 회사를 단단하게 만드는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취임 이후 직원들과의 식사와 사업장 방문 등 현장 경영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쌍방향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신년사]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 “올해 목표 매출액은 11조원”

이수일 한온시스템 대표(부회장)가 올해 회사 목표 매출액을 11조원으로 설정했다. 이 대표는 5일 임직원에게 배포한 신년사를 통해 “신규 사업 발굴과 글로벌 애프터마켓 사업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성장 모멘텀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수익성을 회복해 영업이익률도 5% 수준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원가 구조 개선과 운영 효율성 제고를 통해 수익성과 현금 흐름을 동시에 개선하고 실행 중심의 경영 방침을 정착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회사는 미래 성장을 향한 전략적 전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며 “지난해 소프트웨어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글로벌 연구개발(R&D) 조직을 재정비하며 기술 개발의 효율성과 협업 체계를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기차(BEV),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이 공존하는 시장 환경에서 완성차 제조사들의 멀티 파워트레인 전략에 모두 대응 가능한 기술력과 소프트웨어 역량을 중장기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신규 사업 기회 발굴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 “AI 데이터센터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전력 및 열관리 수요에 주목하고 데이터센터 액체 냉각 시스템과 에너지저장장치(ESS) 열관리 설루션 등 자사가 보유한 열관리 기술과 오랜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검토 중"이라고 했다. 이어 “애프터마켓 매출 확대도 추진한다. 신설된 글로벌 애프터마켓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사업을 본격 확대해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 대표는 “지난해 경영 효율 개선과 펀더멘탈 제고에 집중했다면 올해는 이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수립된 중장기 전략을 실행하고 성과로 연결시킬 것"이라며 “책임경영을 기반으로 내실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신년사]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 “車강판·저탄소·봉형강 경쟁력 강화”

이보룡 현대제철 사장이 지난달 취임 후 중·장기 경영 전략으로 자동차 강판과 탄소저감 제품 판매를 강화하고 건설용 철강재 시장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신년 메시지를 냈다. 5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이 사장은 이날 신년사를 내고 “2026년을 미래 철강산업을 주도하는 원년으로 삼고자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지난 한 해는 우리 현대제철의 체질과 역량을 시험하는 도전의 연속이었다"라며 주요 성과로 △미국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 추진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투자 △인도 푸네 스틸 서비스 센터(SSC) 상업생산 △3세대 강판 신제품 양산 등을 내세웠다. 이에 기반한 중·장기 경영 전략 가운데 이 사장이 전면에 내세운 것은 자동차 강판 판매 강화다. 이 사장은 “자동차강판은 우리 회사의 핵심 성장 축이자, 미래 성장을 견인할 전략 사업분야"라며 “핵심 고객에게 고품질 자동차강판을 공급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통합 판매 시너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 판매 체제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탄소 제품 판매 확대에 관해 이 사장은 올해를 탄소저감 철강 생산체제로 전환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전기로-고로 복합프로세스 설비 본격 가동에 맞춰 탄소저감 제품 양산 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동시에 조업 안정화 및 최적화를 조기에 확립하고 탄소발자국(CFP) 저감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생산·판매 역량을 강화해야 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건설경기 부진과 저가 수입재 유입으로 시장 공급 과잉이 심해진 봉형강 제품의 경쟁력과 시장 주도권도 강화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설비 운영 효율을 높이고 자동화·무인화를 적극 추진하는 한편, 산업강재 전(全) 분야에서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건설강재 초격차 리더'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해야 한다"고 했다. 안전경영에 관해서는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안전 마인드를 내재화하고 전사적으로 현장중심의 안전 실행체제가 정착돼야 현대제철의 전략 목표가 달성될 수 있다"며 “윤리·준법 자율 준수 문화를 확산하고, 교육과 자율점검 강화를 통해 투명경영체제를 확립해 현장 중심의 리스크 대응 역량 또한 높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티웨이항공, 소노호텔앤리조트와 맞손…“항공권·숙박 동시 할인 쏜다”

티웨이항공이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손잡고 국내 여행객을 위한 '항공·숙박 연계 할인' 프로모션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소노호텔앤리조트와 제휴를 맺고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항공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티웨이항공의 국내선 항공권을 예약한 고객은 소노호텔앤리조트 산하 5개 주요 사업장의 객실을 특별 할인가에 이용할 수 있다. 대상 리조트는 △소노캄 제주 △소노문 해운대 △쏠비치 삼척 △쏠비치 진도 △르네블루 바이 쏠비치이며, 객실 예약 시 25%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투숙 가능 기간은 설 연휴 등 일부 날짜를 제외하고 오는 2월 13일까지다. 특히 제주 소노캄 투숙객에게는 조식 30% 할인 혜택도 추가로 주어진다. 반대로 소노호텔앤리조트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객실을 예약한 고객에게는 티웨이항공 할인 혜택이 돌아간다. 예약 고객 전원에게 티웨이항공 국내선(김포·청주·광주·대구-제주 및 김포-부산) 항공권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해당 쿠폰은 3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으며,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31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객들이 항공권과 숙박 혜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도록 소노호텔앤리조트와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기본으로 고객의 여행 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제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일진전기, 미국서 1980억원 규모 변압기 공급 계약

일진전기가 미국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단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전력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일진전기는 최근 미국 내 대형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의 신규 프로젝트에 약 1980억 원(약 1억 3775만 달러) 규모의 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일진전기는 2029년 3분기까지 총 24대의 변압기를 공급하게 된다. 이번 수주는 일진전기가 미국 시장에서 체결한 계약 가운데 단일 공급 기준 최대 규모로, 특히 525㎸급 초고압 변압기를 신재생 프로젝트에 최초로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 측은 이를 두고 “고사양·초고압 전력기기에 대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고객사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계약을 체결한 고객사는 미국 전역에서 대규모 신재생에너지 및 ESS(에너지저장장치) 프로젝트를 다수 추진 중인 개발사로, 지난 6년간 일진전기와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해온 전략적 파트너다. 기존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된 신뢰가 이번 초대형 수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일진전기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기존 고객의 지속적인 재발주 확대 △레퍼런스 축적 △신규 고객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월에도 글로벌 시장에서의 연이은 공급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한 바 있는 일진전기는, 이번 초대형 수주를 통해 미국 전력 인프라 및 신재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일진전기 관계자는 “이번 대규모 수주는 일진전기의 기술력과 품질에 대한 고객 신뢰의 결과"라며 “미국 신재생 프로젝트에 처음으로 525KV급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하게 되었는데, 이를 발판으로 북미 초고압 전력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추가 수주 확대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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