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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맥그리거 흑맥주, 에코 골프, 롯데GRS ‘한식미관’ 外 [똑똑한소비]

◇ 티르티르 'BTS 더 시티 아리랑 - 뉴욕' 공식 K-뷰티 브랜드 참여 글로벌 메이크업 브랜드 티르티르(TIRTIR)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BTS THE CITY ARIRANG - NEW YORK'(이하 더 시티 뉴욕)에도 공식 K-뷰티 브랜드로 참여한다. 티르티르는 이번 협업을 위해 한정 기획세트 'BTS 더 시티 뉴욕 퍼펙트 세팅 듀오'를 선보인다. 한정팩은 '마스크 핏 메이크업 픽서'를 비롯해 '리플렉트 글로우 프렙 프라이머', 'BTS 더 시티 아리랑 파우치' 등으로 구성됐다. 티르티르 관계자는 “부산에 이어 뉴욕에서도 방탄소년단의 '더 시티' 프로젝트와 함께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뉴욕을 찾는 방문객들이 티르티르의 메이크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브랜드를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GRS, 국립중앙박물관에 복합 푸드 공간 '한식미관' 열어 롯데GRS가 국립중앙박물관에 푸드코트 '한식미관'을 열었다. 국립중앙박물관 서관 전시동 1층에 위치한 '한식미관'은 약 276평 규모에 310석의 좌석을 갖춘 대형 식음 공간이다. 총 5개의 전문 코너로 운영된다. 롯데GRS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거점 상권에 맞춘 차별화된 컨세션 모델을 개발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CJ올리브영 '럭스에딧' 3주년 기념 프로모션 CJ올리브영은 프리미엄 뷰티 전문관 '럭스에딧(Luxe Edit)' 론칭 3주년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리브영은 서울 주요 3개 매장에서 럭스에딧 대표 브랜드 팝업을 동시에 운영한다. 메이크업 체험과 두피 진단 등 브랜드별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신상품과 베스트셀러를 함께 선보이며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 센트럴 명동 타운에서는 '헤라', 홍대 타운에서는 '케라스타즈', 센트럴 강남 타운에서는 '연작' 팝업을 운영한다.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와 함께하는 다양한 쇼핑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에는 색조(7월 20~24일), 헤어(7월 25~27일), 기초(7월 28~31일) 순으로 '카테고리 데이'를 운영한다. 올리브영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한정 기획상품과 특별 혜택도 운영한다. ◇ 에코 골프, 하이-퍼포먼스 골프화 'BIOM C5 PREMIUM' 출시 에코(ECCO)가 'BIOM C5'를 업그레이드한 하이-퍼포먼스 골프화 'BIOM C5 PREMIUM'(바이옴 C5 프리미엄)을 출시했다. BIOM C5 PREMIUM은 기존 BIOM C5에 최고급 소재와 정교한 디테일, 정밀한 피팅 시스템을 더해 만든 모델이다. 안정적인 스윙과 편안한 착용감을 동시에 원하는 골퍼를 위해 설계됐다고 에코 골프 측은 설명했다. ◇ 롯데마트 제타, 7월 '월간제타' 진행 롯데마트의 온라인 그로서리 플랫폼 '롯데마트 제타(ZETTA)'는 오는 22일까지 온라인 할인 페스티벌 '월간제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신선식품과 생필품 300여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는 행사다. ◇ 써브웨이 '아기맹새우 샌드위치' 선봬 써브웨이가 쿠팡이츠의 '이츠셰프컬렉션' 캠페인에 참여해 김시현 셰프와 공동 개발한 한정 메뉴 '아기맹새우 샌드위치'를 선보였다. 서로 다른 맛과 식감을 지닌 두 종류의 새우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게 신메뉴의 특징이다. 여기에 아보카도와 토마토, 오이, 피망, 양파, 양상추, 레드와인 식초 등을 더했다. 가격은 매장 기준 1만800원이다. 오는 10월15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써브웨이 관계자는 “김시현 셰프 특유의 과감하면서도 섬세한 맛의 조합과 써브웨이의 신선한 재료가 만나 여름철에 잘 어울리는 새로운 샌드위치가 탄생했다"며 “매장은 물론 배달을 통해서도 고객들이 특별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과 메뉴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웰라이프 '것시스' 기능별 유산균 라인업 확대 대상웰라이프의 장 건강을 위한 브랜드 '것시스'가 기능별 유산균 라인업을 확대하며 신제품 2종과 리뉴얼 제품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하는 신제품은 '것시스 질건강 리스펙타 유산균'과 '것시스 철분 유산균' 2종이다. 이와 함께 기존 '것시스 이지 픽 프로바이오틱스'는 '것시스 이지픽 유산균'으로, '것시스 혈당 컷 프로'는 '것시스 혈당 앤 유산균'으로 제품명과 패키지를 새단장했다. ◇ 팀버랜드(TIMBERLAND), 랜덤이벤트와 협업 제품 선봬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TIMBERLAND)가 중국의 컨템포러리 레이블 랜덤이벤트(Randomevent)와 손잡고 독점 협업 컬렉션인 '팀버랜드 X 랜덤이벤트 3-아이 보트 슈즈(Timberland x Randomevent 3-Eye Boat Shoe)'를 선보인다. 제품은 22일 무신사 앰프티(EMPTY)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소개된다. 오프라인에서는 코엑스, 롯데월드몰, 신세계 센텀시티 등에 있는 팀버랜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로라로라, 도쿄 오모테산도 더현대에 일본 첫 공식 매장 열어 로라로라(ROLAROLA)가 지난 10일 일본 첫 공식 매장을 열었다. 매장은 도쿄 오모테산도에 위치한 '도큐플라자 오모카도' 3층, '더현대(THE HYUNDAI)' 플래그십 내에 마련됐다. 로라로라의 인기 아이템을 비롯해 가방과 모자, 키링 등 다양한 굿즈를 함께 선보인다. ◇ 무신사 “클렌징젤 거래액 180% 급증" 무신사 뷰티에서 올해 들어 클렌징젤 거래액이 크게 늘고 있다. 20일 무신사 뷰티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달 15일까지 클렌징젤 카테고리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0% 증가했다. 클렌징 제품군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같은 기간 클렌징폼 거래액은 36% 늘었다. 클렌징워터, 클렌징오일, 클렌징티슈는 각각 14%, 34%, 57% 증가했다. 클렌징젤은 수분감 있는 젤 제형의 세안제다. 풍성한 거품과 강한 세정력을 앞세운 클렌징폼에 비해 거품이 적고 피부에 매끈하게 펴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무신사 뷰티 관계자는 “과거에는 세정력이 강한 제품일수록 깨끗하게 씻긴다는 인식이 강했지만 최근에는 클렌징 단계에서도 피부 컨디션을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땀과 피지, 자외선 등 외부 자극이 많아지는 만큼 클렌징젤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 SSG닷컴 '리빙&디지털 수퍼위크' 진행 SSG닷컴이 오는 26일까지 '리빙&디지털 수퍼위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여름철 수요가 높은 계절가전부터 가구, 침구, 주방용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여름철 필수 가전부터 리빙 상품까지 한자리에 모았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름 홈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CU, 맥그리거 흑맥주 단독 출시 CU가 세계적인 격투기 스타 코너 맥그리거가 직접 만든 프리미엄 흑맥주 '포지드 아이리시 스타우트'를 국내에 단독 출시한다. 포지드 아이리시 스타우트(440ml, ALC 4.2%)는 코너 맥그리거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선보인 프리미엄 흑맥주(스타우트)다.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생산되는 정통 드라이 스타우트기도 하다. 패키지에는 코너 맥그리거의 서명과 켈틱 문양, 대장장이 이미지 등 아일랜드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담아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 코스메카코리아 잉글우드랩 '2026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 참가 코스메카코리아의 미국 자회사 잉글우드랩이 13~15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에 참가했다. 잉글우드랩은 현지 선케어 시장을 겨냥한 연구개발 역량과 다양한 설루션을 선보였다. 코스모프로프 북미 라스베이거스는 미주권 대표 기업간거래(B2B) 뷰티 전시회다. 글로벌 브랜드와 제조사, 원료·패키징 기업, 유통 바이어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공유하는 산업 플랫폼이다. 잉글우드랩은 이번 전시회에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5년 만에 새롭게 승인한 자외선 차단 필터 베모트리지놀(Bemotrizinol, BEMT)을 적용한 독자 선케어 포뮬레이션을 선보였다. ◇ 아누아 “美·日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세럼·미스트·크림 카테고리 1위" 더파운더즈가 운영하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미국과 일본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에서 주요 카테고리 1위 자리를 꿰찼다. 미국에서는 미스트와 넥&데콜테 크림 카테고리에서 각각 1위를 기록했고, 일본에서는 세럼 카테고리 1~3위를 모두 아누아 제품이 휩쓸었다. 지난달 말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 행사 기간 아누아는 전년 동기 대비 130%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PDRN 캡슐 미스트'는 '페이셜 미스트(Facial Mist)' 카테고리에서 1위, '레티놀 괄사 크림'은 '넥&데콜테 크림(Neck & Décolleté Moisturizers)'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달 7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 일본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도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207% 뛰었다. 특히 일본 시장 주력 카테고리인 미용액(세럼) 부문에서 '아젤라익 애씨드 세럼'이 1위, 'PDRN 세럼'과 '레티놀 세럼'이 나란히 2위와 3위에 오르며 톱3를 차지했다. 아누아 관계자는 “이번 미국과 일본, 유럽에서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데이 성과는 고기능성 라인업이 글로벌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와 트렌드에 부합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가별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동원F&B 아르르, 다이소서 반려견용 '밥·꾸 간식' 16종 판매 동원F&B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아르르가 전국 다이소 매장과 다이소몰에서 반려견용 '밥·꾸 간식' 16종을 판매한다. '아르르 밥·꾸 간식'은 반려동물의 밥(사료) 위에 올려 급여하는 제품이다. 사료의 맛과 기호성을 높여준다. 필요한 만큼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용량으로 구성했다. 사료 토핑 외에도 훈련 보상용 간식이나 일상 간식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모든 제품은 HACCP 인증을 받은 국내 제조시설에서 생산했다. 동원F&B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료와 함께 건강한 간식을 급여하길 원하는 반려인을 위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께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 CJ제일제당, 부산공장에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 시범 적용 CJ제일제당이 사업장 안전 강화를 위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부산공장에 '컬러 유니버설 디자인'(CUD, Color Universal Design)을 시범 적용했다. 이 디자인은 색깔 구별이 어렵거나 시력이 낮은 이들을 포함해 누구나 공간과 사물을 한눈에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색채 디자인 기법이다. 부산공장은 해당 디자인이 적용된 식품업계 최초 사례다. 이에 따라 부산공장은 중앙교차로와 보행 유도선, 횡단보도, 비상대피로 등 주요 동선에 안전 색채 디자인을 도입했다. 고속도로의 진입과 출입 차로가 색상 구분을 통해 주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제공하는 데서 착안했다. CJ제일제당은 부산공장 시범 사례를 바탕으로 타 사업장에도 안전 색채 디자인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 대상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볶음요리' 5종 출시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HOME:INGS)'가 해동 없이 물만 넣고 볶으면 완성되는 '초간편 볶음요리' 5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초간편 볶음요리'는 냉동 상태 그대로 프라이팬에 제품과 물만 넣고 조리하면 손쉽게 볶음 메뉴를 완성할 수 있는 간편식이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이번 신제품은 청정원 호밍스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집약해 기존 냉동 간편식의 한계를 뛰어넘은 제품"이라며 “초간편 국물요리에 이어 이번 볶음요리까지 호밍스만의 '초간편 한식 한 상 차림'을 완성할 수 있게 된 만큼 집에서도 전문점 못지 않은 수준 높은 한 끼 식사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여의도 한강수영장에 '에몽 시원함 보관소' 열어 남양유업이 서울 여의도 한강수영장에서 가공유 브랜드 '에몽'을 활용한 팝업형 카페테리아 '에몽 시원함 보관소'를 열었다. 이번 팝업에서는 초코에몽, 말차에몽, 단팥에몽을 통째로 얼려 만든 우유 얼음에 각 제품과 어울리는 토핑을 더한 눈꽃빙수를 선보인다. 냉장 보관한 시원한 에몽 팩 제품도 판매한다. 에몽 시원함 보관소는 다음달 30일까지 여의도 한강수영장 카페테리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한강을 찾은 소비자들이 에몽과 함께 시원한 휴식을 즐기며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팝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에몽 브랜드 경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KT알파 “기업 복날 선물 1위는 치킨…백화점 상품권·아이스크림 판매 급증" KT알파가 운영하는 기업 전용 모바일 상품권 대량발송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가 지난 초복(15일) 기업들의 발송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해에도 치킨이 복날 대표 선물 자리를 굳건히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활용도가 높은 '백화점·마트 상품권'과 폭염 영향으로 수요가 늘어난 '아이스크림 상품권'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집계됐다. 초복 당일 및 직전 3일 동안(7/12~7/15) 초복, 삼복 등 복날 관련 키워드가 포함된 발송 내역을 분석한 결과 기업들이 가장 많이 발송한 상품은 치킨 상품권이 57.5%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아이스크림(18.4%)과 배달 상품권(8.2%)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커피·음료(5.4%), 피자·버거(5.2%)가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이정호 KT알파 G커머스사업부문장은 “최근 기업들의 모바일 상품권 선호도를 보면 정해진 선물보다는 받는 사람의 취향과 선택권을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복날 선물 역시 정해진 메뉴를 제공하기보다 받는 사람이 원하는 브랜드와 상품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선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쿠팡 인천센터 화재 ‘사흘째’…피해 규모 수천억원 전망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진압 작업이 나흘째 이어지고 있다. 쿠팡은 당장에 사고 수습과 현장 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가운데, 향후 쿠팡이 떠안을 재무 부담이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전 6시 45분쯤 인천 서구 쿠팡32물류센터 6층에서 시작된 불은 48시간이 지난 이날 오전 7시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현장에는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한 상황에서 장비 231대와 인력 812명을 투입해 불길 진화에 집중하고 있다. 구체적인 화제 원인은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소방당국과 경찰은 불을 완전히 끈 이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화재 초기 진압에 애를 먹는 이유로는 센터 내부에 쌓여있는 다량의 가연성 물질과 함께, 복잡한 내부 구조가 주요 장애물로 지목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는 18일 성명문을 통해 “화재가 발생한 6층은 메자닌 구조"라며 “이는 화재에 취약하고 건축법령상 작업공간으로 사용할 경우 불법임이 알려져 있음에도 쿠팡은 비용절감을 위해 이를 활용했다"고 주장했다. 메자닌 구조는 높은 층고를 활용해 중간층을 만드는 방식이다. 일종의 복층 형태로 공간 활용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다만, 2021년 6월 발생한 경기 이천 덕평물류센터 화재 사고 당시에도 메자닌 구조가 문제가 됐던 만큼, 사전 예방 노력이 부족했다는 비판이 뒤따를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는 이번 인천 물류센터 화재에 따른 쿠팡의 피해규모가 수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건물 복구 비용을 비롯해 화재로 소실된 재고, 영업 중단에 따른 피해액 등을 합산한 예상 수치다. 특히, 인천 물류센터 규모(연면적 29만9300㎡)가 덕평 물류센터(연면적 12만7000㎡) 대비 두 배 이상 큰 점에서 피해액이 상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 화재 당시 덕평 물류센터가 전소돼 쿠팡이 입은 재산 피해 규모는 3400억원 수준이었다. 일각에서는 대형 물류센터 화재에 따라 인천·서울 서부권 등 해당 센터가 담당하는 일부 지역에서 배송 지연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에 따른 배송 지연 규모·피해 회원 수 등은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쿠팡 측은 당장에 화재 진압·처리에 만전을 기하는 가운데, 18일 오전부터 경기도 소재 물류센터로 고객 주문건을 이관해 분산 처리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센터의 경우, 생활용품뿐 아니라 신선식품도 취급하고 있는데, 경기 고양·동탄·부천 등 타 센터에서도 대형 신선센터를 운영해 즉각적인 수급이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한다. 사고 발생 당일부터 지역 주민들과 소방 인력들을 위한 구호 물품 지원도 지속 병행하고 있다. 정종철 쿠팡풀필먼트서비스 대표는 18일 입장문을 통해 “소방관분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현장 소방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관계 당국의 조사에도 협조할 것"이라며 “화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에 대한 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랜드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 2주년…37만명 끼니 제공

이랜드복지재단은 2024년 7월 개소한 서울역 무료급식소 '아침애만나'가 지난 2년 간 누적 37만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총 2만1242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 했다. 167명의 개인 후원자, 46개 단체도 참여해 누적 11억3163만원 상당의 후원금·물품을 지원했다. 그룹 계열사인 하이퍼BG도 4억원 상당의 식자재를 기부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바디프랜드,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25위

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2026년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직전 분기 대비 한 단계 오른 25위를 기록했고, 헬스케어 브랜드 중 1위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소비자에게 새로운 헬스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결과"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형지엘리트 ‘2026 나라사랑캠프’ 참가자 모집

형지엘리트가 오는 10월9일 인천에서 열리는 '2026 엘리트 나라사랑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형지엘리트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심을 심어주기 위해 2005년부터 21년째 나라사랑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캠프 운영기금은 교복이 판매될 때마다 일정액을 적립해 마련한다. 올해 행사는 한글점자인 '훈맹정음(訓盲正音)'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인천에서 열린다. 훈맹정음은 시각장애인의 세종대왕으로 불리는 송암 박두성 선생이 1926년 발표한 한글 점자다. 시각장애인이 우리말을 스스로 읽고 쓰며 소통하는 걸 가능케 만든 문화유산이다. 형지엘리트는 이밖에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16년째 이어온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전담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대표 사회공헌(CSR) 프로그램으로 육성한다고 최근 선언하기도 했다. 청소년 국가유산지킴이는 미래세대에 우리 국가 유산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형지엘리트는 향후 전담 운영체계를 구축해 국가유산 교육 콘텐츠를 고도화하고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27년 무노조 경영’ 깨졌다…스타벅스코리아, 커피업계 최초 노조 설립

스타벅스코리아가 1999년 한국 진출 이후 27년 만에 사상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맞았다. 19일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화섬식품노조)에 따르면, 글로벌 커피 브랜드 스타벅스의 한국 법인(SCK컴퍼니) 소속 매장 노동자들은 지난 16일 화섬식품노조에 전격 가입해 '스타벅스지회'를 공식 설립했다. 이번 스타벅스코리아 노조 설립은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업계 최초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노조측은 “스타벅스가 외주 없는 직접 고용을 내세우지만 노동자들은 불규칙한 스케줄에 묶여 부업(투잡)을 병행할 수 없는 저임금 구조에 갇혀 있다"며 “특히 디지털 플랫폼 '사이렌 오더'의 일상화는 바리스타들로 하여금 알고리즘의 촘촘한 지시에 따라 기계처럼 음료를 찍어내는 '디지털 테일러주의'를 불러왔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노조측은 “합법적 쟁의권과 단체 교섭권을 갖춘 제도권 노조의 우산 아래로 합류하는 전략적 진화를 택한 것"이라고 피력했다. 노조는 당장 해결해야 할 현장의 쟁점으로 점점 줄어드는 시간대별 투입 인원 확충, 무리한 프로모션 및 이벤트 축소, 한계치에 이른 노동 강도 완화, 생계유지가 빠듯한 저임금 체계 개편, 불규칙적 근무 일정 철폐, 산업재해 신청 장벽 완화 등을 요구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벅스코리아 사측은 “관련 법령에 따라 노조와 소통해 나가겠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스타벅스코리아 직원은 약 2만3000명으로, 매장 노동자들도 본사가 직고용하고 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현장] 외국인도 오산까지 ‘붓질 체험’…교촌, ‘K-치킨 성지’ 키운다

경복궁도 광화문도 아닌 경기도 오산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이곳까지 찾아와 붓으로 치킨에 소스를 바르며 치킨 제조법을 체험한다. 교촌에프앤비의 오산 교육원 개방은 20여년간 본사로 쓰던 옛 사옥을 외국인 체험 거점으로 바꿔 'K-치킨' 인기를 관광 콘텐츠 사업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교촌에 따르면 방한 외국인이 꼽는 한국 대표 음식은 최근 3년 연속 '치킨'이었다. 과거 김밥·비빔밥·떡볶이가 차지하던 자리를 한국식 치킨이 대체했다는 설명이다. 교촌은 국내 치킨 전문점이 약 4만개로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 수에 육박한다는 점도 배경으로 들었다. ◇ 옛 본사, 외국인 체험장으로 변신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5일 경기 오산 '교촌에프앤비 오산 교육원'에서 교육·체험공간 재탄생 기념 미디어 초청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자가 찾은 오산 교육원은 지난 2004년 준공돼 20여년간 교촌에프앤비 본사로 쓰인 건물로, 2024년 4월 교촌에프앤비가 경기 판교로 본사를 옮긴 뒤 리뉴얼을 거쳐 올 1월 체험 공간으로 정식 개관했다.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핵심인 2층 체험장은 약 462㎡(140평)에 최대 150명을 수용한다. 조리 체험장은 허니룸·소이룸·레드룸으로 나뉘고, 브랜드 전시관과 로봇이 조리하는 스마트키친이 함께 들어섰다. 지금까지 이곳을 찾은 외국인은 77개국 9600명이다. 정식 개관 뒤 방문이 본격화했다. 교촌에프앤비는 한국관광공사·한식진흥원 등과 협업해 모객하고, 상품은 아직 개별 관광객(FIT) 없이 노랑풍선 등 여행사를 통해 판매한다. 외국인 관광객들은 경기 용인 에버랜드·한국민속촌·스타필드 등 인근 관광지와 함께 오산 교육원을 찾는다. 일본어·중국어 강의는 통역 없이 강사가 직접 진행한다. 교촌은 올해 1만명, 내년 연 2만명 방문을 목표로 잡았다. 월 최대 4000~5000명까지 받을 수 있는 공간이지만 인력 사정을 감안해 규모를 점진적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셰프를 초청한 미식 교류 프로그램 'K-치킨 여행'도 열었다. 교촌에프앤비의 이런 행보는 정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정책 방향과도 맞닿아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뒤 수도권에 머무는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지방공항을 입국 관문으로 활성화해 외래객을 지역에 분산시키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화권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일상여행' 캠페인에서는 떡볶이·김밥 같은 분식과 막걸리·전통주 양조 체험 등 이른바 'K-미식'을 지역 관광 콘텐츠로 내세웠다. 붓질 체험과 발효공방 막걸리를 앞세운 교촌의 오산 교육원은 이런 흐름에 부합하는 민간 사례로 볼 수 있다. ◇ 튀기고 깎고 바르고…직접 소스 발라 만드는 교촌치킨 오산 교육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10호 생닭이 튀김을 거쳐 어떻게 중량이 줄어드는지를 볼 수 있다. 교촌은 섭씨 180도에서 10분가량 1차로 튀긴 뒤, 큰 채반에 이를 넣고 돌려 튀김옷을 깎아내는 '성형' 과정을 거친다. 닭을 커 보이게 하려 튀김옷을 두껍게 입히는 대신 오히려 깎아내 피를 얇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닭 크기가 30%가량 줄어든다. 이어 2분 안팎의 2차 튀김으로 기름과 수분을 추가로 빼낸다. 이날 사용한 1036g 생닭도 교촌 특유의 조리를 거친 뒤 640g 안팎까지 중량이 줄었다. 도민수 교촌에프앤비 1991스쿨팀장은 “튀김옷을 깎아내는 성형은 소스가 잘 배게 하고 기름기를 덜어내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 전 매장에서 지키는 필수 공정"이라고 말했다. 외국인들은 이 성형 과정을 두고 “눈이 내리는 것 같다. 벚꽃이 떨어지는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게 교촌 설명이다. 참가자는 이렇게 튀긴 치킨에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마무리 과정까지 직접 체험한다. 체험의 핵심은 소스를 바르는 마지막 단계다. 교촌치킨은 시그니처인 간장·레드·허니 소스를 모두 붓으로 바른다. 그냥 바르는 것이 아니다. '3-3-3 법칙'이 있다. 붓을 소스에 3㎝ 이상 담가 국내산 의성 마늘 입자를 퍼 올리고, 트레이에 세 번 털어낸 뒤, 한 면당 세 번 이상 얇게 여러 번 바르는 방식이다. 소스를 한 번에 두껍게 부으면 눅눅하고 짜지는 탓에, 얇게 반복해 발라 안쪽까지 배게 하는 것이 요령이다. 도민수 팀장은 “소스를 어떻게 바르느냐에 따라 매장별 맛 차이가 난다"며 소스 도포가 교촌치킨의 핵심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붓을 들고 직접 소스를 발라보니 미묘하게 매장과는 다른 맛이 났다. 겨우 여섯조각에 발라 봤지만 꼼꼼하게 바르려고 하니 쉽지 않았다. 이걸 한마리에 모두 바르고, 하루에 80마리에서 100마리씩 조리해야하는 교촌 점주들의 수고로움이 느껴졌다. ◇ 로봇이 치킨 튀긴다…계열 브랜드도 한자리에 교육원의 볼거리 가운데 하나는 스마트키친의 로봇 조리다. 반죽부터 1차·2차 튀김, 튀김옷을 깎아내는 성형까지 로봇이 시연으로 보여준다. 재료 투입과 소스 붓질은 사람이 맡고, 그 사이 공정을 로봇이 처리한다. 가맹점 실제 도입은 별개다. 현재 25개 가맹점에 로봇 33대가 들어가 테스트 단계에 있다. 교촌은 스마트키친 도입 배경으로 매장 간 품질 균일화, 구인난, 인건비 상승, 조리 강도를 낮춰 직원 만족도를 높이는 점을 들었다. 특히 고온 기름과 유증기에 노출되는 위험 공정을 로봇이 대신하는 안전 측면에 점주 반응이 좋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로봇은 구입할 수도 있고 렌트를 할 수도 있다. 튀김·반죽·소스 도포 3종을 개발·테스트하고 있으나 붓질을 대신하는 소스 도포 로봇은 아직 구현되지 않았다. 조리 온도와 시간은 사람과 같고 속도만 다소 느리다. 브랜드 전시관에는 교촌 계열 브랜드도 함께 소개된다. 발효공방1991은 1926년부터 이어온 경북 영양 백년양조장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막걸리'와 장 브랜드 '구들장'을 선보이고 있다. 은하수 막걸리는 지난해 우리술 품평회 대상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만찬주로 선정됐다. 이 밖에 수제맥주 브랜드 문베어, 치킨 무와 무 발효식초를 만드는 케이앤피푸드가 있다. 무 발효식초는 항염·항비만 효과로 특허를 받았다. 교촌에프앤비는 오산 교육원을 K-치킨 미식 관광의 거점으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무 만들기, 전통 장·전통주 만들기 등으로 체험 콘텐츠를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오산 교육원은 교촌이 35년간 지켜온 맛의 철학과 차별화된 브랜드 경쟁력을 전 세계 고객과 나누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라며 “국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K-치킨의 가치를 알리는 거점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동정] 송미령 농림부 장관, 마포 양파요리 경연대회서 소비촉진 나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우리 농산물의 소비 활성화와 농가 시름 달래기에 직접 나섰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송 장관이 전날 서울 마포구청 앞 구민광장에서 열린 '양파 요리 경연대회'에 참석해 국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독려했다고 밝혔다. 한국양파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레시피 발굴을 통해 국산 양파의 무궁무진한 활용법을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이연복 셰프와 이보은 요리연구가가 '국산 양파 홍보대사'로 위촉 눈길을 끌었다. 송 장관은 두 홍보대사에게 “국산 양파의 탁월한 맛과 품질,식탁 위에서의 다양한 활용 가치를 국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전파해 달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송 장관의 발걸음은 양파에만 머물지 않았다. 최근 공급 과잉과 소비 부진이 맞물려 전년 및 평년 대비 가격이 하락한 가지, 애호박, 토마토 등 과채류 소비 촉진 부스도 직접 방문했다. 현장에서 농산물 나눔 행사와 맞춤형 요리법 책자 배포 상황을 꼼꼼히 살피며,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행사를 마친 송 장관은 “이번 요리 경연대회를 통해 우리 농산물이 가진 우수한 품질과 다양한 가치가 식탁 위에 널리 퍼지기를 바란다"며 “정부 역시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 안정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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