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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1600만명 돌파…일주일간 감사 행사

스타벅스 코리아가 리워드 회원 누적 1600만명 달성을 기념해 고객 감사 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는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기존 리워드 회원에게 별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고 신규 가입 고객에게 할인 쿠폰 등을 증정한다고 13일 밝혔다. 스타벅스 리워드는 지난 2011년 도입한 회원제 서비스다.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면서 적립한 '별'을 음료 쿠폰이나 식품·상품 구매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 기간 리워드 회원이 카페 아메리카노와 카페 라떼, 바닐라 라떼 등 대상 음료를 구매하면 기존 적립 혜택에 더해 별 2개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적립한 별을 활용할 수 있는 쿠폰 종류도 늘어난다. 기존 혜택에 더해 아메리카노 1+1, 제조 음료 1+1,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 미니 홀 케이크 할인, 투고백 할인 등 다양한 쿠폰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딜리버스 배달비 무료와 미니 홀 케이크 할인, 투고백 할인 쿠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처음 도입한다. 신규 가입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하면 별도 구매 실적 없이 그린 등급으로 승급할 수 있다. 음료와 식품을 3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고객 참여형 사회공헌 행사인 '마이 스타 커피'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이 캠페인은 매주 월요일 고객이 대상 커피 한 잔을 구매하면 스타벅스가 별도로 '마이 스타 커피' 한 잔을 적립하는 방식이다. 적립된 커피는 돌봄 종사자와 환경미화원, 청소년 등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캠페인 대상은 '오늘의 커피'에 포함되는 브루드 커피와 시즌 원두를 활용한 브루드 커피 등 2종이다. 전국 매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스타벅스는 커피 100만 잔 적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참여 고객에게는 다음달 2일까지 매주 월요일 무료 사이즈업 혜택도 제공한다. 그란데 크기를 주문하면 톨 크기 가격으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매장 주문뿐 아니라 사이렌오더와 드라이브스루 등에도 적용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소비] 농심, 일동후디스, 풀무원, 동서식품,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삼립

◇ 농심 '감바스짜파게티' 출시…소비자 요리대회 우승작 제품화 농심이 소비자가 직접 개발한 조리법을 활용한 신제품 '감바스짜파게티'를 이달 27일 출시한다. 농심 감바스짜파게티는 지난해 열린 '짜파게티 요리사 대회'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상품으로 구현한 봉지면이다. 올리브유에 구운 마늘과 새우, 페페론치노를 더하는 스페인 요리 감바스의 풍미를 짜파게티에 접목했다. 짜파게티 특유의 굵은 면발에 새우맛볼과 올리브 맛 플레이크, 튀김 마늘 등을 더해 식감과 향을 살렸다. 별도로 재료를 준비하지 않아도 감바스와 짜파게티를 결합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농심은 소비자들이 짜파게티에 다양한 재료를 더해 먹는 조리 문화에 주목했다. 인공지능(AI) 분석 기업 뉴엔AI에 따르면 지난해 짜파게티의 온라인 언급량은 약 13만4000건으로 국내 라면 브랜드 가운데 가장 많았다. 농심 관계자는 “짜파게티는 소비자가 자신만의 조리법을 만들어 즐기는 문화가 활발한 브랜드"라며 “소비자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신제품으로 색다른 맛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농심 감바스짜파게티는 이달 27일 이마트에서 먼저 판매하고 향후 유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 일동후디스 '하이뮨 라운더스 챌린지', 골프 고객 100명 모집 일동후디스가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이뮨 라운더스 월간 챌린지'를 진행한다. 일동후디스는 다음달 30일까지 두 달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매월 50명씩 총 10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참가 희망자는 하이뮨 액티브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행사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는 매월 공개되는 과제를 수행한 뒤 지정된 해시태그와 함께 인증 게시물을 올려야 한다. 참가자에게는 '하이뮨 아미노포텐', '하이뮨 아미노포텐 워터플러스', '하이뮨 아미노포텐 이뮨비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등으로 구성된 제품 묶음과 타이틀리스트 골프공 4개를 제공한다. 매월 우수 참가자 5명에게는 골프존 5만원 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일동후디스 하이뮨은 지난해 8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공식 협력 관계를 맺고 정규투어 등에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골프를 즐기는 소비자들이 하이뮨 제품을 경험하고 자신의 라운딩 순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 풀무원아미오, 소노펫과 반려견 캠페인…유기견 사료 지원 풀무원의 반려동물 식품 브랜드 풀무원아미오가 소노펫클럽앤리조트와 손잡고 반려견 대상 캠페인 '바른 먹거리, 바른 즐거움'을 진행한다. 풀무원아미오는 내년 2월까지 강원도 홍천 소노펫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반려견용 제품을 제공하고 유기견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노펫 방문 고객에게는 체크인할 때 풀무원아미오 '채소쏙쏙 두부봉'과 '건강담은' 사료 견본으로 구성된 환영 꾸러미를 제공한다. 리조트 내 식음료 매장 '띵킹독'에서 반려견 전용 음료를 주문하면 풀무원아미오 두부과자를 증정한다. 리조트에는 브랜드 체험을 위한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했다. 사회공헌 활동도 병행한다. 풀무원아미오는 소노펫이 임시 보호하는 유기견에게 정기적으로 사료를 지원하고 입양이 확정된 유기견에게도 제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다음달에는 KU 아임도그너헌혈센터와 함께 헌혈견을 위한 '헌혈 영웅견 힐링스테이' 행사도 개최할 계획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늘어나는 점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추진했다"며 “반려 가족을 위한 체험 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동서식품 '미떼 제로슈거' 출시…설탕 없는 핫초코 선봬 동서식품이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핫초코 신제품 '미떼 제로슈거'를 출시한다. 동서식품 미떼 제로슈거는 당 섭취를 줄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이다. 설탕을 넣지 않으면서 기존 미떼 핫초코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서식품은 식품업계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는 무설탕 제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개발했다. 기존 핫초코 제품의 맛을 유지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동서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디지털 광고를 공개하고 온라인 행사와 제품 시식·체험 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품은 전국 대형마트와 주요 온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한다. 이정인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무설탕 제품에 대한 관심이 다양한 식품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며 “미떼 제로슈거가 맛과 당 섭취를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헥토헬스케어 드시모네 '캡슐 프리미엄', 사전판매 1000개 완판 헥토헬스케어의 프로바이오틱스 브랜드 드시모네가 신제품 '드시모네 캡슐 프리미엄'을 정식 출시했다. 헥토헬스케어는 지난달 28일부터 공식 온라인몰에서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준비한 제품 1000개가 모두 판매됐다고 13일 밝혔다. 드시모네 캡슐 프리미엄은 1캡슐당 프로바이오틱스 보장균수 1000억 CFU를 담은 제품이다. 하루 한 캡슐씩 섭취하도록 설계했으며 한 통에 약 2개월분인 60캡슐이 들어 있다. 제품에는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자인 클라우디오 드시모네 교수가 개발한 8종 유산균 배합 원료 'DSF'를 사용했다. 해당 원료는 2009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장 면역 조절을 통한 장 건강 도움 기능성을 개별 인정받았다. 헥토헬스케어는 기존 '드시모네 4500'과 어린이용 제품, 여성 특화 제품에 이어 고함량 캡슐형 상품을 추가해 제품군을 확대했다. 신제품은 드시모네 공식몰에서 단독 판매한다. 김석진 헥토헬스케어 대표이사는 “사전판매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고함량 캡슐형 제품에 대한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섭취 편의성과 건강관리 수요를 고려한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삼립 '타코 호빵' 등 신제품 20종…배우 공명 광고모델 발탁 삼립이 겨울철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신제품 20종을 선보이고 배우 공명을 광고모델로 발탁했다. 삼립은 올해 '올 겨울 호빵 몇개?'를 주제로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고 다양한 맛의 호빵을 소개할 계획이다. 관련 광고는 이달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기존 단팥·야채·피자·고구마·김치 호빵에는 특허 유산균과 쌀가루를 혼합한 '발효미종'을 적용했다. 김치호빵은 기존 볶음김치 대신 생김치를 활용해 내용물의 식감을 바꿨다. 신제품 가운데 '김치타코 호빵'은 김치와 타코 살사 소스를 결합했으며 '정통타코 호빵'에는 과카몰리 랜치소스와 큐민을 사용했다. '바질치즈 호빵'과 '흑당단팥 호빵', '감주통팥 호빵' 등도 새롭게 선보인다. 캐릭터 협업 상품도 마련했다. 다마고치와 협업한 '고기부추 호빵', '칠리도그 호빵'을 비롯해 호빵맨 캐릭터를 활용한 '밤단팥 호빵', '카레 호빵' 등을 출시한다. 해당 제품에는 캐릭터 스티커를 동봉했다. 이 밖에 '타로밀크티 호빵', '황치즈 호빵', '단팥&우유 호빵'과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를 활용한 호빵 제품도 판매한다. 삼립 관계자는 “기존 인기 제품부터 캐릭터 협업, 타코와 불닭 등 새로운 맛까지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며 “배우 공명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이 취향에 맞는 호빵을 선택하는 즐거움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소노시즌, 바디프랜드, 코지마, 누하스, 프로젝트슬립, 포빠페드레띠, 노비타

◇ 소노시즌 '어텀 리프레시' 침구 최대 70% 할인 소노트리니티그룹 소노스퀘어가 운영하는 생활용품 브랜드 소노시즌이 가을을 맞아 침구와 매트리스 등을 할인 판매하는 '어텀 리프레시' 행사를 진행한다. 소노시즌은 다음달 1일까지 공식 온라인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침구류를 최대 70%, 메모리폼 매트리스·침대 프레임 세트를 최대 25% 할인한다고 13일 밝혔다. '그래피놀 듀얼 커브 필로우'는 여러 개 구매하면 40%, '프리미엄 호텔 코튼 타월 기프트세트'는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소노캄 호텔 객실에서 사용하는 제품과 동일한 사양의 호텔 타월은 지난 9월 매출이 7월 대비 322% 증가했다. 소노시즌은 이달 18일까지 네이버 '라이프위크' 행사에도 참여한다. '그래피놀 호텔 침구 세트'를 최대 68%, 호텔 타월 선물세트를 35%, '피톤치드 리츄얼 디퓨저'를 40% 할인한다. 이달 14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열고 호텔 타월 구매 고객 선착순 50명에게 클렌징 티슈를 증정한다.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 1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네이버페이 상품권을 제공한다. 소노시즌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침실과 생활 공간을 새롭게 꾸미려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마련했다"며 “호텔에서 경험한 편안함을 집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바디프랜드, 환절기 맞아 온열·수면 관리 제품 제안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가 일교차가 큰 가을철을 맞아 온열 마사지와 수면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을 소개했다. 바디프랜드는 인공지능(AI) 헬스케어로봇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 수면 특화 제품 '뉴팔콘',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뉴헬스모션' 등을 환절기용 제품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퀀텀AI프로와 다빈치AI프로는 거대언어모델(LLM) 기반 생성형 AI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음성으로 몸 상태나 원하는 마사지 방식을 설명하면 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생성한다. 온열 단계와 마사지 강도도 음성으로 조절할 수 있다. 콤팩트 헬스케어로봇 뉴팔콘은 '깊은 수면', '미니 낮잠', '고요한 밤' 등 3가지 수면 관련 마사지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온열 기능은 최대 60도까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라클라우드 모션베드 뉴헬스모션은 사용자가 원하는 자세에 따라 침대 각도를 조절하는 제품이다. '숨 편한 모드', '속 편한 모드', '허리 편한 모드', '다리 편한 모드' 등 4가지 기능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편안한 휴식과 수면을 챙길 수 있도록 온열 마사지부터 모션베드까지 다양한 제품을 제안한다"고 전했다. ◇ 코지마, 9월 안마의자 매출 35% 증가…실속형 제품 인기 종합 헬스케어 기업 코지마의 지난달 안마의자 매출이 전월 대비 약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지마에 따르면 9월 안마의자 매출은 전체 매출의 약 65%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추석 선물 수요와 가을철 실내 공간을 새롭게 꾸미려는 소비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했다. 판매 상위권에는 주요 마사지 기능을 갖추면서도 가격 부담을 낮춘 제품들이 이름을 올렸다. '오블리크'가 전체 안마의자 판매에서 13%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소프라'와 '아르코'가 각각 8.2%, 8.1%의 비중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오블리크는 LS프레임과 3단계 발 마사지, 온열 기능 등을 갖췄다. 소프라와 아르코는 마사지볼 깊이를 5단계로 조절하는 4차원(4D) 마사지 기능을 적용했다. 소프라는 최대 약 166도까지 펼쳐지는 프레임도 탑재했다. 김경호 코지마 마케팅부 본부장은 “추석 선물과 가을철 집단장 수요가 맞물리면서 마사지 성능과 디자인을 갖춘 실속형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연구개발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누하스 '스누즈L'·'노마원',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출시 생활가구 브랜드 누하스가 1인용 리클라이너 소파 신제품 '스누즈L'과 '노마원'을 선보였다. 스누즈L은 기존 '스누즈 클래식'을 개선한 제품이다. 좌석 공간은 유지하면서 전체 크기를 줄여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버튼으로 등받이와 발받침을 최대 165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 270도 회전과 20도 흔들림 기능도 갖췄다. USB와 C타입 충전 단자를 내장했으며 화이트와 샌드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노마원은 넓은 등받이와 팔걸이를 적용한 1인용 소파다. 등받이와 다리 받침을 최대 140도까지 조절할 수 있으며 브라운 색상으로 구성했다. 두 제품 모두 포켓 스프링을 적용하고 물과 기름에 대한 오염 저항성을 높인 원단을 사용했다. 내부 목재 프레임에는 E1 등급 목재를 적용했다. 누하스는 이달 온라인몰을 시작으로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신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외식 상품권과 주유권, 대형마트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 프로젝트슬립 '월간 가구 라이브 특가' 토퍼·매트리스 할인 수면용품 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이달 14일 오후 8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월간 가구 라이브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슬립은 이번 방송에서 '푹신토퍼'와 '플립토퍼', 매트리스 등 주요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구매 고객에게는 브랜드 할인 쿠폰 10%와 네이버 앱 전용 선착순 할인 쿠폰 10%를 제공한다. 구매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3%, 50만원 이상이면 5%의 추가 할인 쿠폰도 적용할 수 있다. 네이버 멤버십 대상 상품은 최대 15%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라이브 앱 전용 추가 적립 행사도 마련했다. 푹신토퍼는 7㎝ 두께의 7개 층으로 구성된 제품이다. 침대와 바닥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접어서 보관할 수 있다. 플립토퍼는 3단 접이식 구조로 좌식 소파처럼 활용할 수 있다. 프로젝트슬립 매트리스는 단단한 면과 부드러운 면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토퍼와 매트리스를 찾는 고객들이 다양한 할인과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 노비타, 이인상 신임 사장 취임…해외 사업 확대 추진 욕실가전 전문기업 노비타가 이인상 신임 사장을 선임하고 국내외 사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노비타는 이 신임 사장이 고객 중심 혁신과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핵심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장은 남양유업과 페레로코리아, 필립스코리아, 필립스생활가전코리아 등을 거쳐 2023년 노비타에 합류했다. 소비재와 생활가전 분야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통망 확대와 매출 성장에 참여해 왔다. 노비타는 국내에서 소비자 직접판매(D2C)와 온라인 유통망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비데와 스마트 변기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수류 기술과 위생 기능, 디자인 등 제품 경쟁력도 높일 계획이다. 해외에서는 기존 일본·대만 수출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미국·중국·인도를 전략 시장으로 육성한다. 모기업인 콜러그룹의 글로벌 유통망을 활용해 현지 사업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이인상 노비타 사장은 “한국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고객 중심 혁신을 바탕으로 국내 시장의 입지를 강화하고 주요 해외 시장에서 성장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 포빠페드레띠 '스타일', 이탈리아산 유아용 의자 국내 출시 이탈리아 유아가구 브랜드 포빠페드레띠가 프리미엄 유아용 의자 '스타일(Stile)'을 국내에 처음 선보였다. 포빠페드레띠 스타일은 페라리 등 글로벌 기업과 협업해 온 이탈리아 디자인 전문기업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제품이다. 곡선형 디자인과 원목 소재를 결합했으며 기획부터 소재 가공, 조립, 마감, 생산까지 전 과정을 이탈리아에서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너도밤나무 원목을 사용하고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목재를 적용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품은 '2026 굿 디자인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포빠페드레띠는 스타일 구매 고객에게 전용 좌석 쿠션을 함께 제공한다. 이달 29일부터 열리는 코베 베이비페어에도 참가해 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포빠페드레띠 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국내 소비자들이 유아용품을 구매할 때 안전성과 디자인, 소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아이의 성장에 따라 오래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제품으로 프리미엄 유아가구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LF 바버, 지그재그, 디스커버리, 신성통상 탑텐, 블랙야크, 마운티아, 멀버리

◇ LF 바버, 아이들 미연과 가을·겨울 여성 컬렉션 공개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패션 브랜드 바버가 그룹 아이들(i-dle) 멤버 미연과 함께한 'A Day in Barbour' 캠페인을 공개했다. LF 바버는 패션·문화 디지털 매거진 '패스트페이퍼'와 협업해 미연이 2026년 가을·겨울(FW) 여성 컬렉션을 착용한 영상과 화보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버의 퀼팅 재킷과 니트 아우터 등을 활용해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가을·겨울 스타일을 제안한다. 기존 왁스 재킷 중심의 상품 구성에서 벗어나 울과 니트, 퀼팅 등으로 소재를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LF 바버는 이번 시즌 여성 상품 매입 물량을 전년 대비 약 50% 확대했다. 남성 상품도 약 20% 늘렸지만 여성 상품의 확대 폭을 더욱 높였다. 특히 여성 컬렉션에서는 처음으로 니트 소재 아우터를 선보였다. 주요 유통 채널에서도 여성 상품의 비중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LF 바버 관계자는 “130여 년간 이어온 브랜드의 전통을 유지하면서 국내 여성 고객의 취향에 맞춰 소재와 디자인을 다양화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기존과 다른 바버의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성수동 '핑크카' 운영…뷰티 최대 90% 할인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지그재그가 이달 26일까지 온오프라인 연계 행사인 '직잭뷰티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뷰티 상품을 최대 90% 할인 판매하고 서울 성수동 일대에서 이동형 팝업 매장 '핑크카'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지그재그 핑크카는 이달 12일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15~18일, 22~25일에도 성수동 주요 장소를 옮겨 다니며 고객을 만난다. 총 12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신상품과 인기 제품을 소개한다. 에스쁘아와 딘토, 닥터자르트, 아비브, 에뛰드 등이 날짜별로 참여한다. 현장에서는 지그재그 앱 가입 인증 고객에게 화장품 샘플을 제공하고, 브랜드 즐겨찾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방문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온라인에서는 매일 최대 30% 할인 쿠폰을 무제한 지급한다. 뷰티 상품 첫 구매 고객을 위한 선착순 40% 쿠폰과 990원 특가, 3000원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토리든과 메디힐, 투쿨포스쿨 등 인기 브랜드 제품을 24시간 동안 최대 85% 할인하는 행사와 총 9회의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 할인 혜택과 오프라인 이동형 팝업을 결합해 고객들이 다양한 뷰티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 F&F 디스커버리, 에스파 닝닝과 겨울 숏패딩 화보 공개 F&F가 전개하는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그룹 에스파 멤버 닝닝과 함께한 겨울 시즌 캠페인을 선보였다. F&F 디스커버리는 'DISCOVER MY ACTIVE WINTER'를 주제로 닝닝이 기능성 숏패딩을 착용한 화보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도심과 야외활동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벼운 패딩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옷차림을 소개한다. 대표 제품은 '여성 헤이니 에어벨로 다운 숏패딩'과 '여성 올리아 글로시 다운 숏패딩'이다. 헤이니 에어벨로 다운 숏패딩은 목을 감싸는 하이넥 디자인과 허리 위로 올라오는 짧은 기장이 특징이다. 여유로운 착용감을 적용했으며 블랙을 포함한 4가지 색상으로 구성했다. 올리아 글로시 다운 숏패딩은 광택이 있는 경량 나일론 소재와 입체 패턴을 활용했다. 생활 발수와 방풍 기능을 적용하고 유러피안 덕다운 충전재를 사용했다. 김태영 F&F 디스커버리 마케팅본부 이사는 “이번 겨울 패딩은 가볍고 따뜻한 착용감에 집중해 기획했다"며 “출퇴근부터 주말 나들이까지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신성통상 탑텐 '플러피플리스' 판매 증가…여성 제품 매출 175%↑ 신성통상의 제조·유통 일괄형(SPA) 브랜드 탑텐이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플러피플리스'의 디자인과 상품 구성을 확대했다. 신성통상 탑텐은 올해 플러피플리스 물량을 전년 대비 약 2.3배 늘리고 여성용 꽃무늬와 공용 체크·노르딕 패턴 등을 다양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상품 구성도 하이넥 집업과 후드 집업, 조끼 등으로 확대했다. 특히 여성 제품에는 꽃무늬를 처음 도입하고 남성용 조끼도 새롭게 추가했다. 신성통상 탑텐에 따르면 지난 8~9월 여성 플러피플리스 하이넥 집업 판매량에서 신규 꽃무늬 상품이 전체 8개 색상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공용 제품에서도 노르딕과 체크 등 무늬가 들어간 상품이 판매량 상위 3위를 차지했다. 이달 1~5일 여성 하이넥 집업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132% 증가했다. 매출은 약 175% 늘었다. 공용 제품도 판매량과 매출이 각각 28%, 51% 증가했다. 신성통상 탑텐 관계자는 “플리스가 보온용 외투를 넘어 일상적인 패션 상품으로 자리 잡는 흐름에 맞춰 디자인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실용성과 디자인을 함께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블랙야크, 일본 쉬폰과 독점 계약…내년 2월 현지 시장 진출 블랙야크가 일본 패션·생활용품 기업 쉬폰(SHIFFON)과 손잡고 일본 아웃도어 시장 공략에 나선다. 블랙야크는 쉬폰과 일본 시장 독점 유통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쉬폰은 일본에서 의류 제조와 유통, 직접판매(D2C) 사업 등을 운영하는 기업이다. 양사는 블랙야크의 고기능성 제품을 일본에 유통하는 동시에 현지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별도 상품도 개발하기로 했다. 블랙야크는 내년 2월 고기능성 'DNS 컬렉션'을 시작으로 트레킹과 트레일러닝 제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2027년 가을·겨울 시즌부터는 아웃도어·스포츠 전문점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일본 시장에 맞춰 공동 개발하는 라이선스 상품도 2027년 중 별도로 출시한다. 판매 채널은 백화점과 편집숍, 온라인몰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블랙야크는 앞서 지난 8월 대만 이머스그룹과 유통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해외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강준석 블랙야크 경영전략본부장 사장은 “히말라야 현장 시험 등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일본 시장에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쉬폰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마운티아, 모두투어와 정선 1박2일 가을 여행상품 선봬 아웃도어 브랜드 마운티아가 모두투어와 함께 강원도 정선에서 가을 풍경과 산림치유를 즐기는 여행상품을 선보였다. 마운티아와 모두투어가 공동 기획한 '정선 1박2일' 여행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상품은 '오르고, 쉬고, 채우고'를 주제로 민둥산 억새 트레킹과 로미지안가든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탄고도 케이블카 체험 등을 결합했다. 특히 아웃도어 콘텐츠 제작자 '벨라'가 동행해 민둥산 증산초교 코스를 약 3시간30분 동안 안내할 예정이다. 참가자에게는 마운티아 경량 다운재킷 교환권과 반다나 세트, 모두투어 여행용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명이며, 참가 신청은 모두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마운티아 관계자는 “가을 명소를 둘러보며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야외활동과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멀버리, 신제품 '델라일라' 가방 출시…3가지 크기로 구성 영국 패션 브랜드 멀버리가 새로운 가방 컬렉션 '델라일라(Delilah)'를 출시했다. 멀버리 델라일라는 기존 인기 제품인 '릴리(Lily)'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소프트 플랩 백이다. 브랜드를 상징하는 '포스트맨스 락' 잠금장치를 적용하고 부드러운 형태를 강조했다. 두 개의 탈착식 끈을 활용해 숄더백과 크로스백으로 착용할 수 있으며, 끈을 모두 제거하면 클러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레귤러와 라지, 엑스라지 등 3가지 크기로 구성했다. 라지 제품은 노트북을 수납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엑스라지는 일상과 업무용 가방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크기를 키웠다. 부드러운 촉감을 구현하기 위해 리버스 컨스트럭션 제작 기법을 적용했다. 기본 색상은 블랙과 빈티지 오크 스웨이드이며, 크기에 따라 옥스블러드와 헤이지 라일락 등 추가 색상도 선보인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햇반 저단백밥 공급·KT&G 청년 창업 성과공유…롯데칠성·CJ프레시웨이·매일유업·빙그레

◇ CJ제일제당, 개당 1700원에 연 최대 1248개 정기 배송…성인 물량 추가 확보 CJ제일제당이 질병관리청·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만든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로 성인 선천성대사이상 환자에게 '햇반 저단백밥'을 공급하고 있다. 지원은 지난 7월 시작했다. 19세 이상 환자는 분기별 사전 주문으로 개당 1700원에 연간 최대 1248개를 정기 배송받는다. 질병청은 환자 1인당 연간 848만~1410만원을 아낄 것으로 추산했다. 햇반 저단백밥은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환자를 위한 특수식이다. 단백질을 일반 밥의 10% 수준으로 낮추려면 24시간 단백질 분해 공정을 거쳐야 해 제조 원가가 2배 이상 높다. CJ제일제당은 2009년 제품을 개발해 18년째 생산하고 있고 누적 생산량은 약 300만개다. 성인 환자 물량은 다른 제품 생산 라인을 조정해 추가로 확보했다. ◇ KT&G, 10기 10개 팀 벤처투자자 앞 발표…누적 192개 팀 배출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10기 성과공유회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열었다. 행사는 지난 8일 진행됐다. 지난 6월 선발된 10기 10개 팀은 약 4개월간 전문가 멘토링과 역량교육을 거쳐 다듬은 사업 모델을 벤처투자자 앞에서 발표했다. 전문가 평가로 뽑힌 상위 3개 팀은 투자 전문가의 일대일 투자유치 전략 자문을 받았다. 올해는 프로그램 출범 10주년이라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청년 창업 지원 방향도 새로 정했다. 2017년 시작한 상상스타트업캠프는 10개 기수에서 192개 팀을 배출했다. 프로그램 운영 기간 기준 누적 매출은 314억원, 투자유치는 131억원이다. ◇ 롯데칠성음료, 적재 패턴 자동 계산 프로그램에 대상…작업 시간 1시간에서 30초로 롯데칠성음료가 임직원 대상 '2026 AI 경연대회'를 열고 14개 팀을 시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8일 LOTTE EBC에서 진행됐다. 7~9월 열린 대회에는 임직원 336명이 참여해 AI 활용 사례 198건을 냈다. 서류 평가에는 AX Project 팀이 자체 개발한 '대회 심사 AI'를 썼다. 대상은 신제품 용기의 팔레트 적재 패턴을 자동 계산하는 프로그램을 만든 '회식땐클라우드팀'에 돌아갔다. CAD로 1건당 약 1시간 걸리던 작업이 조건 입력 후 약 30초면 끝나 연간 약 300시간이 줄어든다. 최우수상은 인사 관리 성장 지도, 신규 음식점 정보 자동 수집, SAP 경비 데이터 기반 보고서 자동 생성 사례가 받았다. 롯데칠성음료는 우수 사례를 업무 환경에 맞게 다듬어 전사로 확산할 계획이다. ◇ CJ프레시웨이, 조서형 셰프 레시피로 팝업 운영…수도권 급식 10곳에도 메뉴 제공 CJ프레시웨이가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손잡고 '세종한글축제'에서 '세종파닭'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렸다. 방문객이 3000원을 기부하면 세종파닭 시식권과 조치원시장 파닭 맛집 쿠폰을 줬다. 모인 기부금은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결식아동 후원에 쓰인다. 메뉴는 CJ ENM 사피엔스 스튜디오의 '로컬콜링'에 나온 조서형 셰프 레시피로 얇게 채 썬 대파와 소스에 절인 대파를 함께 올렸다. 세종시가 파닭의 원조 지역이라는 점을 알리려는 행사로 CJ프레시웨이는 수도권 단체급식 사업장 10곳에서도 이 메뉴를 냈다. ◇ 매일유업, 모자보건교육·가족친화경영 공로 인정…1975년 '1일 어머니교실'부터 매일유업이 '제21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행사에서 임신·출산·육아 지원과 특수분유 생산, 가족친화경영 공로를 인정받았다. 매일유업은 1975년 '1일 어머니교실'로 시작한 모자보건교육을 '앱솔루트 맘스쿨'로 이어오고 있다. 선천성대사이상 환아를 위한 특수분유는 1999년부터 27년째 8종 12개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생산한다. 2009년에는 유업계 처음 가족친화경영 인증기업으로 뽑혔고 난임시술비, 세 자녀 출산 시 총 2000만원의 출산 축하금 등을 지원한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은 매일유업이 오랜 시간 지켜온 생명 존중의 가치와 임신·출산·양육 지원의 노력을 인정받은 뜻깊은 결실"이라고 말했다. ◇ 빙그레, 1만여 명 몰려 1분 만에 정원 마감…400명 추가 모집 빙그레가 '2026 빙그레 그란폰도'를 마쳤다. 대회는 지난 9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일대 도로에서 약 113㎞ 그란폰도와 약 106㎞ 메디오폰도 2개 코스로 열렸다. 8월 참가 접수에는 1만여 명이 몰려 2000명 정원이 약 1분 만에 찼고 빙그레는 400명을 추가로 모집했다. 현장에서는 공주 지역 소상공인 푸드존과 빙그레 제품 부스, 경품 추첨을 운영했다. 참가비 전액은 참가자 이름으로 공주·부여·청양 지역에 기부한다. 김호연 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손녀사위로 김구 선생이 은거한 마곡사가 있는 공주에서 대회를 열어오고 있다. 대회일인 10월9일은 한글날이자 빙그레 창립기념일이다. ◇ 국순당, 대회 직후 해변 쓰레기 수거…'국순당 쌀막걸리' 체험 행사 국순당이 '2026 경포마라톤대회'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하고 대회 직후 반려해변인 강릉 경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대회는 지난 10일 경포해변 중앙광장 일대에서 열렸다. 국순당 마라톤 동호회 회원과 가족이 해변의 쓰레기와 환경오염 물질을 수거했고 수거 데이터는 해양환경 연구 자료로 쓰이도록 등록했다. 2023년 강원도에서 처음 경포해변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국순당의 정화활동은 4년째 누적 11회이고 올해만 3번째다. 대회장에서는 러너를 대상으로 '국순당 쌀막걸리' 브랜드 체험 행사도 열었다. 국순당 쌀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쓰고 아스파탐 등 합성감미료를 넣지 않았다. ◇ 페르노리카 코리아, 11월12일 바 참 임병진 대표 강연…선착순 무료 교육 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속가능한 바텐딩' 프로그램 심화 과정인 'T-Talk' 특강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강은 11월12일 바 참 임병진 대표가 맡는다. 2022년 시작한 '지속가능한 바텐딩'은 19세 이상 바텐더·바 오너 대상 무료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은 페르노리카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카페에서 선착순으로 받는다. '2026 아시아 50 베스트 바' 33위에 오른 서울 서촌 바 참을 이끄는 임 대표는 지역·제철 재료 활용과 재료 낭비를 줄이는 칵테일 개발, 구성원 성장을 지원하는 조직문화 등 바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임병진 대표는 “지속가능성은 바텐더라는 직업과 바의 미래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주제"라고 말했다. ◇ 한진트래블, 4인 이상 출발 보장·온천호텔 1박 넣어…천문산·원가계 일정 한진트래블이 에어서울 직항으로 중국 장가계를 다녀오는 '장가계 4·5·6일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지인 장가계를 4일·5일·6일 일정 가운데 골라 둘러볼 수 있다. 직항을 타면 차량으로 4~8시간 이동하거나 항공편을 갈아타는 번거로움이 없다. 4인 이상 예약하면 출발을 보장하고 동계 시즌에 맞춰 노천온천탕·아로마탕·스파 등 온천시설 48여개를 갖춘 만복 온천 국제호텔 1박을 넣었다. 일정에는 정상에 거대한 구멍이 뚫린 천문동의 천문산, 기암괴석과 운해로 이름난 천자산, 미혼대·천하제일교가 있는 원가계가 들어간다. 300m가 넘는 백룡엘리베이터로 절벽을 내려온 뒤 십리화랑 모노레일과 금편계곡 산책을 하고 황룡동굴, 장가계 5D 영상 체험관, 보봉호수 유람선으로 마무리한다. ◇ 메가MGC커피, 4000여 매장 주문 분석…대서 무렵 아이스 97%·동지엔 따뜻한 커피 최고 메가MGC커피가 지난해 판매한 커피 약 4억잔의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커피 온도 선택이 절기·기온 변화와 맞물려 움직인다는 결과를 내놨다. 분석 대상은 전국 4000여개 매장이다. 차가운 커피 비율은 입춘(2월3일)부터 오르기 시작해 경칩(3월5일) 무렵 70%대에 들어서고 대서(7월22일) 무렵 97%로 연중 최고를 찍는다. 처서(8월23일)를 기점으로는 따뜻한 커피 비율이 오르고 한로(10월8일) 이후 증가세가 가팔라져 동지(12월21일)에 35~40%로 가장 높다. 한겨울에도 차가운 커피 비율은 60% 이상을 유지했다. 메가MGC커피는 이 데이터로 시기별 수요를 예측해 신제품 출시와 프로모션에 반영하고 있다. ◇ 도미노피자, 'DO' 활용한 메시지 담아…리센느와 두 번째 캠페인 도미노피자가 전속 모델 '리센느'와 함께한 새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했다. 'DOMINO'의 'DO'를 활용해 '우리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자', '좋아하면 그냥 해(DO), 그게 너니까'라는 메시지를 젠지 세대에 전한다. 영상에는 리센느 멤버들이 각자의 취미를 즐기고 최애 도미노피자를 자기 방식으로 먹는 모습을 담았다. 멤버들 개성에 언어유희와 밈을 더한 숏츠 영상도 낼 예정이다. 리센느와의 캠페인은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 7월 공개한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광고는 가로·세로형 콘텐츠를 합쳐 유튜브 누적 조회수 1억6000만회를 넘겼다. ◇ 더벤티, 매장 개설 절차·예상 비용 안내…약 1510만원 장비 무상 지원 더벤티가 예비 카페 창업자를 위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일정은 오는 15일과 31일이다. 15일에는 대구·부산·광주 중부 사무소에서, 31일에는 서울 사무소와 부산 교육장, 광주 중부 사무소에서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경쟁력과 매장 개설 절차, 예상 창업 비용, 교육 시스템, 점주 상생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올해 계약자에게는 교육비를 한시 면제하고 약 1510만원 상당의 기기·장비를 무상 지원한다. 일부 기기·장비는 12개월 무이자 할부도 된다. 참가 신청은 더벤티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받는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창업설명회가 예비 창업자들이 더벤티의 창업 시스템과 지원 혜택을 살펴보고 구체적인 창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현지 셰프 10명 장류 요리 대결 지원…참가자 전원에 전통주 후원 한식진흥원이 주콜롬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의 '2026 콜롬비아 한식경연대회'를 지원했다. 대회는 지난달 29일 콜롬비아 최대 아시아 식품 유통망이자 식당 체인인 보고타의 히페르마르에서 열렸다. 현지 셰프 10명이 간장·고추장·된장을 활용한 요리로 5개 라운드 일대일 대결을 벌였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승자를 가렸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한식진흥원이 후원한 한국 전통주를 줬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후손인 콜롬비아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 아나 마리아 아리스티사발의 김치 담그기 시연과 대형 비빔밥 만들기도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현지 한식당과 히페르마르 사이에 식재료 도매 공급 계약도 맺어졌다. ◇ 서울카페쇼, 해외 20곳·국내 58곳 참가…'베이커리앨리' 신설 서울카페쇼가 스페셜티 특별관 '커피앨리' 참가 브랜드 78곳을 공개했다. 국내 58곳, 해외 20곳이다. 해외에서는 '월드 베스트 커피숍' 10위인 프랑스 파리의 타낫 커피, 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엄보람 바리스타가 공동 설립한 24위 일본 오사카의 ULT 커피 로스터리, 2025 월드 브루어스 컵 챔피언 조지 진양 펑의 중국 브랜드 캡틴 조지 등이 온다. 국내에서는 '2026 세계 100대 커피숍' 51위 루리커피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스테레오스코프, 예멘 출신 바리스타의 디진테제 등이 나온다. 올해는 커피와 빵을 묶은 '베이커리앨리'도 새로 마련했다. 제25회 서울카페쇼는 11월11~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관에서 열린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편의점 수 10% 늘 때 위생법 위반 100% 늘었다…먹거리 안전 ‘비상’

편의점업계가 도시락과 간편식, 신선식품 등 먹거리 사업을 강화하는 가운데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점포 수 증가 속도를 크게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 수가 감소세로 돌아선 지난해에도 위반 건수는 늘어 가맹점 위생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산업통상부의 편의점 점포 통계 등에 따르면 CU·GS25·세븐일레븐·이마트24 등 주요 4사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2021년 323건에서 지난해 705건으로 118.3%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들 업체의 점포 수는 4만6804개에서 5만3266개로 13.8% 늘었다. 점포 수가 14%가량 증가하는 동안 위생법 위반 건수는 2배 이상으로 불어난 셈이다. 전체 점포 1000곳당 위반 건수로 환산하면 2021년 6.9건에서 지난해 13.2건으로 약 1.9배 많아졌다. 다만 이는 연말 점포 수를 기준으로 계산한 수치로, 실제 점검을 받은 점포 가운데 위반이 적발된 비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편의점업계가 외형 확장보다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기 시작한 지난해에도 위반 건수 증가세는 이어졌다.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주요 4사의 점포 수는 2024년 말 5만4852개에서 지난해 말 5만3266개로 1586개 감소했다. 국내 편의점 산업이 도입된 이후 연간 점포 수가 줄어든 것은 처음이다. 같은 기간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685건에서 705건으로 증가했다. 점포 수 감소에도 위반 사례는 줄지 않은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세븐일레븐의 위반 건수가 가장 많았다. 지난해 세븐일레븐에서 적발된 식품위생법 위반은 214건으로 2021년 95건보다 125.3% 늘어났다. CU는 같은 기간 121건에서 211건으로 74.4% 많아졌고, GS25는 66건에서 199건으로 201.5% 급증했다. 이마트24 역시 41건에서 81건으로 97.6% 뛰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GS25다. 2021년 66건이었던 위반 건수가 지난해 199건으로 3배 이상 늘었다. 세븐일레븐과 CU의 지난해 위반 건수도 각각 200건을 넘어섰다. 주요 4사 외에 씨스페이스까지 포함한 전체 5개 브랜드의 위반 건수는 2021년 325건, 2022년 429건, 2023년 505건, 2024년 687건, 지난해 706건으로 매년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365건이 적발돼 지난해 연간 위반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위반 유형에서는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지난해 주요 5개 브랜드에서 적발된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은 502건으로 전체 706건의 71.1%를 차지했다. 식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지켜야 할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위반한 사례가 상당수였다는 의미다. 위생교육 미이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2021년 37건이었던 위반 건수는 지난해 176건으로 약 4.8배 늘었다. 전체 위반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11.3%에서 24.9%로 높아졌다. 건강진단을 실시하지 않아 적발된 사례는 지난해 13건, 올해 상반기 15건으로 집계됐다. 올해는 6개월 만에 지난해 연간 적발 건수를 넘어섰다. 동일 점포에서 위반 행위가 반복된 사례도 확인됐다. 2021년부터 올해 6월까지 식품위생법을 2회 이상 위반한 편의점은 42곳으로 조사됐다. 이들 점포에 내려진 행정처분은 과태료 79건, 시설개수명령 5건, 과징금 1건 등 총 85건이다. 한 점포에서는 위생교육 미이수 2건과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1건 등 총 3건이 적발되기도 했다. 편의점업계는 최근 점포 확대 경쟁에서 벗어나 기존 매장의 매출과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도시락과 김밥, 샌드위치 등 간편식은 물론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까지 취급 범위를 넓히는 추세다. GS리테일은 GS25의 신선식품 취급을 강화하고 있으며, BGF리테일도 CU의 차별화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는 저수익 점포를 정리하며 운영 효율화에 나섰다. 식품 판매 기능이 확대될수록 매장 내 위생관리의 중요성도 높아질 수밖에 없다. 특히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되는 편의점 특성상 본사의 위생교육과 현장점검이 실제 매장 운영에 얼마나 반영되는지가 관건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적발 건수 증가가 곧바로 개별 편의점의 위생 수준 악화를 뜻하는 것은 아니다. 식약처와 지방자치단체의 점검 횟수, 점검 대상 선정 방식 등에 따라 적발 실적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소 의원은 “편의점은 국민 누구나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기본적인 식품위생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동일 점포에서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사례까지 확인된 만큼 현장의 위생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동국제약, ‘DK 센텔리안’으로 사명 변경 추진…“글로벌 공략 포석”

동국제약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DK 센텔리안(DK Centellian)'으로 사명 변경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동국제약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관련 사명 변경을 결의했다. 이와 관련해 내달 27일 정관 일부 변경을 목적으로 하는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 이번 동국제약의 사명 변경은 사업 영역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목적으로 한다. 새 사명에는 'Science based health and beauty'를 지향하는 의지와 비전을 담았다. 이를 통해 동국제약은 그동안 주력해온 국내 의약품 중심 사업에서 치료와 예방 분야는 물론 헬스&뷰티(Health & Beauty) 영역으로 넓힌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DK'에는 58년간 동국제약이 걸어온 시간과 과학적 신뢰 그리고 앞으로도 변하지 않을 기업의 뿌리를, 'Centellian'에는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미래 지향적인 가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새로운 미래에 예방과 치료 영역은 물론 Health와 Beauty를 아우르는 더 넓은 사업 영역으로, 세계의 고객들과 만나기 위해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고려대, ‘사회적 고립’ 극복 위한 韓日 융합연구 이끈다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가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의 이해와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융합연구' 컨소시엄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은 16일 오후 4시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열린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김동원 고려대 총장이 환영사를, 김미애·남인순 국회의원과 오세훈 서울시장, 한국심리학회 이기학 회장이 축사를 통해 컨소시엄의 출범을 축하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컨소시엄의 비전과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참여 연구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공동연구와 학술교류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생애주기별 사회적 고립의 이해와 사회적 연결 회복을 위한 융합연구'는 사회적 고립을 특정 연령층이나 개인의 심리 문제로 한정하지 않고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복합적인 사회문제로 접근한다. 이를 위해 심리, 신경생물, 사회, 인문, 보건 등 다양한 학문 분야의 연구를 결합하고, 디지털·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고립의 위험요인과 보호요인을 규명한다. 나아가 측정·평가와 예방·개입을 거쳐 정책으로 연결하는 전주기 연구를 추진한다. 특히 연구성과를 실제 정책과 지역사회 현장으로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둔다. 1단계(1~3차년도)에는 연구기반과 평가체계를 구축하고, 정책 의제화와 협력 네트워크 형성에 힘쓴다. 2단계(4~6차년도)에는 예방·개입 모델을 현장에서 실증하고, 프로그램·매뉴얼·정책보고서 등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국내외 정책·실천 사례를 검토하고 서울시의 고립정책을 비롯해 1인가구 및 고립청년 지원기관 등 지역사회 현장과 협력해 국내 여건에 맞는 사회적 고립 대응방안을 모색한다. 또 매년 사회적 고립과 사회적 연결을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해 국내외 연구·정책·현장 간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기홍 KU마음건강연구소 소장은 “사회적 고립은 한 개인이나 특정 세대의 문제가 아니라 생애 전반에 걸쳐 나타나는 우리 사회 공동의 과제"라며 “심리학을 비롯해 신경생물, 사회, 인문, 보건 분야 연구진이 함께 고립의 원인과 회복 경로를 규명하고, 그 결과가 실제 정책과 지역사회 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지원사업' 연구소지원형(컨소시엄형)에 선정된 과제로, 고려대 KU마음건강연구소가 총괄하고 고려대 고령사회연구원, 경희대 글로벌류큐·오키나와연구소, 일본 무사시노대 인간과학연구소가 참여하며 각 기관이 전문성에 따라 역할을 분담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숭실대, ‘숭실AI경진대회’ 성료…직원·학생 주도 AI 활용 사례 발굴

숭실대학교는 대학 구성원이 직접 교육·연구·행정 현장의 문제를 발굴하고 생성형 인공지능(AI)를 활용한 해결 방안을 제시하는 '숭실A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숭실대가 추진하는 'AI 네이티브 숭실'(AI Native Soongsil)의 일환으로, 직원과 학생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고 실제 대학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AI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5월 운영계획 수립과 사전 안내를 시작으로 AI 활용 교육, 8월 참가작 접수, 9월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10월 개교기념식 시상으로 마무리됐다. 총 36개 팀(개인 참가 15팀, 단체 참가 21팀)이 참여했으며, 학생과 직원으로 구성된 팀뿐 아니라 학생 참가자가 관련 부서 직원의 의견을 듣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도 했다. 제출된 주제는 학사, 학생 지원, 국제, 입학, 인사, 교육, 연구, 도서관, 재무, 관리, 기획 등 대학 업무 전반을 아울렀다. 참가자들은 학사 문의, 졸업요건 안내, 교환학생 접수, 개인정보 검증, 도서관 업무, 규정 관리, 직원 교육 이력 관리 등 실무 과정의 문제를 AI로 개선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1차 서류 평가에서는 문제 정의의 적절성, AI 활용의 적절성, 실행 내용의 완성도와 창의성, 업무 개선 정도, 확산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참가작 36개 팀 중 12개 팀을 발표 평가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달 23일 베어드홀에서 열린 2차 발표 평가에서는 참가팀이 AI 활용 사례를 발표하고 심사위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심사위원단은 아이디어의 참신성과 함께 실제 업무 적용 가능성, 대학 전체 확산 가능성을 평가했다. 심사위원으로는 장경남 학사부총장, 임종인 AI위원장, 박창수 교무처장, 김대훈 학생처장, 김성준 총무처장, 고일주 지식정보처장, 오세원 사회공헌센터장, 김진욱 마인드로직 대표가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평가 결과를 종합해 대상 수상팀 없이 최우수상 5개 팀과 우수상 5개 팀 등 총 10개 팀을 수상팀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김영배 대학교육혁신원 교육혁신팀장의 'AI를 통한 교육만족도조사 및 강의평가 데이터 연계 및 활용 방안', 두드림팀의 'AI 유고결석 1차 검토 시스템', 우정신팀의 '교환방문학생 접수 자동화 방안', 예외처리팀의 '졸업 관련 학생별 충족 상태 및 원인,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SSU DegreeMap', 슈퍼바이저팀의 '학사 문의 개선 및 효율 향상을 위한 학사 행정 운영 시스템 구축'에 돌아갔다. 우수상에는 중앙도서관 근로학생 업무 조정 자동화, AI 기반 규정 관리, 개인정보 처리 검증, 직원 교육 이력 통합 관리, 학위논문 작성지침 검증 등 대학 현장과 밀접한 AI 활용 사례가 선정됐다. NHN Cloud와 마인드로직도 협력기업으로 참여해 상금 일부를 지원했으며, 마인드로직은 발표 평가 심사에도 참여했다. 전체 수상 상금은 총 1500만 원으로, 이 가운데 600만 원을 협력기업이 지원했다. 향후 숭실대는 우수 아이디어의 실제 업무 적용과 확산을 검토하고, 교육과 멘토링 등 지원 체계를 보완해 대학 전반에 AI 활용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단독] “소비자는 편했는데”…온누리상품권 지적에 새우등 터진 ‘비대면 진료 앱’

비대면 진료 앱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하던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약국 찾기' 기능이 예고 없이 사라졌다. 온누리상품권 결제가 약국에 쏠리면서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제도 취지가 훼손되고 있다는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가운데,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던 플랫폼이 기능을 중단한 것이다. 약국의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은 유지되는 상황에서 사용처를 안내하는 서비스만 사라지면서 정책 논란의 부담이 소비자 편익 저하로 이어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 온누리상품권 비판에…비대면 진료 앱 제동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플랫폼 닥터나우는 최근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약국을 찾아주는 기능을 중단했다. 해당 기능은 이용자가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약국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이용자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용자는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같은 약을 사더라도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약국에서 결제하면 그만큼 약값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온누리상품권의 취지가 다소 왜곡되는 것 같다는 우려가 있어 정부·국회와 소통했다"며 “일정 부분 우려에 공감했고, 본래 취지가 왜곡되지 않도록 국정감사 전에 관련 기능을 내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닥터나우의 이 같은 결정은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한 데 따른 것이다. 특정 약국의 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를 안내하는 기능 자체가 제도 위반이나 부정 사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약국 쏠림을 부추긴다는 비판을 의식해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한 것으로 해석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됐지만, 최근 약국이 주요 사용처로 부상하면서 제도 취지와 실제 사용 양상이 어긋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1위 업종이 약국이었던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약국에서 가장 많은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온누리상품권 결제액 1위는 서울의 A약국(26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온누리상품권 결제액이 가장 많았던 가맹점 역시 약국으로, 지난해 연간 결제액은 293억원에 달했다. 다만 정부는 지난 1일 발표한 온누리상품권 개편안에서도 약국을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제외하지는 않기로 했다. 전통시장 및 상권 내 집객 효과 등이 크다는 이유에서다. ◇ 약국 가맹은 유지하면서…소비자 편의 서비스는 중단 업계 안팎에서는 상품권 사용처 관리의 문제를 이용자 편의 서비스의 중단으로 해결하려는 것은 본말이 전도된 대응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온누리상품권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기능은 이용자가 이미 허용된 사용처를 찾도록 돕는 서비스인 만큼, 약국 쏠림의 근본 원인과는 구분해 살펴봐야 한다는 취지다. 한 비대면 진료 앱 이용자는 “발품을 팔아 좀 저렴하게 약을 사겠다는데 그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약국에서 계속 온누리상품권을 허용할 거라면 관련 서비스는 왜 중단하나. 잘못된 정책 설계에 소비자 편익만 저해된 꼴"이라고 비판했다. 또 다른 이용자도 “특정 약국에서 온누리상품권이 되는지 안 되는지 정보를 제공하는 게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며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우는 격"이라고 지적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벤처업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살리겠다면서 벤처업계 혁신은 무시한 처사"라며 “정치권 눈치 보느라 기업은 알아서 혁신을 포기하고, 결국은 소비자 편익만 줄어들게 됐다"고 비판했다. 닥터나우 관계자는 “호응이 높았던 서비스를 중단하게 돼 아쉬움은 있지만, 일단은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인 상황인 만큼 정부·국회에 협조하자는 차원에 내린 결정"이라며 “소비자 편익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다각도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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