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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가 NOW] ABC마트, 에블린, 무신사, 리복, 몽블랑

◇ ABC마트, 올여름 '베스트 슈즈' 발표 ABC마트가 여름 정기 프로모션 '블루 ABC 데이' 기간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여름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베스트 슈즈' TOP 5를 발표했다. ABC마트가 지난달 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한 '블루 ABC 데이' 기간 판매량을 집계한 결과 높은 활용도를 갖춘 여름 슈즈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폭염과 기습 호우가 번갈아 나타나면서 물놀이나 바캉스에서는 물론, 출퇴근 등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클로그, 스포츠 샌들, 플립플랍 등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 가장 많이 판매된 신발은 크록스의 '크록밴드 클로그'였다. 크록스의 아이코닉한 클로그 디자인에 스포티한 미드솔 라인을 더한 대표 모델이다. 2위에는 아디다스 '오즈웨이브 샌들'이 올랐다. 3위는 토앤토 '플립플랍 제로비티 스포츠'가 차지했다. 이어 뉴발란스 'NB 쿠셔닝 슬라이드'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ABC마트 관계자는 “올여름에는 휴가철이나 비 오는 날 등 특정 상황에만 신는 신발보다 편안한 착화감과 높은 활용도를 두루 갖춘 제품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취향을 면밀히 살펴 매장을 방문하는 것만으로도 최신 슈즈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폭넓은 상품군을 구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이랜드 에블린, 26FW 브라 4종 출시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이너웨어 브랜드 에블린(EBLIN)이 2026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을 출시했다. 라인업은 △실루엣 올데이 심리스 브라 △실루엣 볼륨 심리스 브라 △실루엣 얇은끈 논후크형 브라 △실루엣 얇은끈 후크형 브라 등 총 4종이다. 에블린은 기존 베스트셀러 심리스 라인에 신규 컬러를 추가하고, 새로운 실루엣의 얇은끈 브라 2종을 라인업에 더하며 상품 구성을 넓혔다고 소개했다. 에블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해당 상품을 담은 화보 캠페인 '오늘 하루 나에게 주는 가장 편안한 선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랜드 에블린 관계자는 “자연에서 가져온 컬러와 새로운 실루엣으로 가을·겨울에 입기 좋은 언더웨어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실루엣과 흡습성이 뛰어난 소재가 적용된 데일리 언더웨어를 지속 선보이고 편안함의 가치를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8월부터 '경량패딩' 열풍 시작됐다" 무신사에서 한여름임에도 경량패딩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이 뜨겁게 나타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10일까지 무신사 내 '경량패딩'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5% 증가하며 이른 방한용품 수요를 증명했다. 그동안 오프라인 채널 중심으로 유통 전략을 펼치던 제도권 아웃도어 브랜드들도 무신사 랭킹 선점을 위해 온라인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입점 브랜드들은 무신사 단독 기획 경량패딩을 선보이거나 선제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는 등 플랫폼 내 주도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초 찾아온 기습 한파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방한용품 구매 시점을 앞당기면서 8월 초부터 경량패딩 키워드 검색량과 거래액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무신사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예년보다 일찍 경량패딩 관련 기획전을 진행해 가을·겨울 시즌 아웃도어 시장의 열기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리복 '스트렝스 트레이닝' 열풍 속 국내 트레이닝 씬 공략 강화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최근 확산되는 '스트렝스 트레이닝'(Strength Training) 트렌드에 맞춰 국내 트레이닝 및 크로스핏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트레이닝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리복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제주종합경기장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크로스핏 대회 '2026 제주아일랜드 마키아'에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했다. 2024년 처음 시작해 올해 세 번째를 맞은 제주아일랜드 마키아는 스포츠와 관광을 결합한 제주 대표 국제 스포츠 콘텐츠다. 올해 대회에는 총 1500여명이 참가했다. 리복은 이번 대회에서 참가 선수 및 운영 스태프 티셔츠를 지원하고 현장 브랜드 부스를 운영했다. LF 리복 관계자는 “트레이닝은 리복 브랜드의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헤리티지"라며 “제주아일랜드 마키아 후원과 F45 협업 컬렉션 출시 등 실제 운동 커뮤니티와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며 국내 트레이닝 시장에서 브랜드 리더십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 몽블랑, 부드러움을 더한 '익스트림 소프트' 레더 컬렉션 공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몽블랑(Montblanc)이 브랜드의 독특한 익스트림(Extreme) 패턴을 새롭게 재해석한 '익스트림 소프트' 레더 컬렉션을 공개했다. 브랜드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한층 부드럽고 유연한 사용감을 더해 일상과 여행을 아우르는 현대적인 레더 스타일을 구현했다는 게 몽블랑 측 설명이다. 컬렉션의 중심은 블랙 컬러로 선보이는 익스트림 소프트 미디움 백팩이다. 익스트림 소프트 온 바디 백, 씬 도큐먼트 케이스, 위켄더 43백 등도 준비됐다. 익스트림 레더 컬렉션은 다음달부터 몽블랑 부티크와 공식 온라인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무신사, 필리핀 최대 기업 '아얄라'와 맞손 무신사가 필리핀 최대 기업 아얄라(Ayala) 그룹 산하의 유통 플랫폼 'ACX 홀딩스'(ACX Holdings Corporation)와 손잡고 동남아시아 사업 확대에 나선다. 무신사와 ACX 홀딩스는 지난달 17일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필리핀 내 오프라인 스토어 오픈 등 유통 채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현지 사업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ACX 홀딩스는 부동산과 금융, 통신, 에너지 등 필리핀 핵심 산업을 이끄는 아얄라 그룹의 유통 계열사다. 글로벌 브랜드의 필리핀 진출과 운영 등을 담당하고 있다. 무신사는 향후 무신사 스탠다드를 중심으로 필리핀 주요 상권에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마닐라의 최고 번화가 및 쇼핑 중심지인 마카티의 인기 쇼핑몰 '글로리에타(Glorietta)'에 첫 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연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 소비] 이마트, 롯데홈쇼핑, GS샵, 설빙, 던킨, 쿠쿠

◇ 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개최 이마트가 14일부터 17일까지 '고래잇 페스타'를 개최한다. 제주산 광어회를 비롯한 신선식품, 델리, 간편식, 주류 등 먹거리와 생필품, 신학기 용품까지 최대 반값 특가에 선보이는 자리다. 이마트는 우선 제주산 광어회를 반값에 판매한다고 소개했다. '광어회(240g)'와 '광어회 필렛(100g)'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후 행사카드 결제 시 각각 1만4990원, 499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고래잇 페스타 인기 상품인 한우, 전복, 계란, 삼겹살 등 신선 먹거리 할인도 이어진다. '결고운 순암소 한우 등심', '완도 활전복'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한다. '후레쉬 계란(30입/대란)'은 6280원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델리 코너 인기 상품도 할인한다. 국내산 문어, 삼겹 수육, 묵은지로 구성된 '문어 삼합세트'는 행사카드 결제 시 3000원 할인된 8980원, '세가지맛 닭강정'과 '델리 연어초밥 3종'은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1만1980원, 9980원에 선보인다. 정양오 이마트 전략마케팅 본부장은 “올 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물가 부담이 커진 만큼, 8월에는 고래잇 페스타를 2회로 확대 운영하며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했다"며 “반값 광어회를 비롯한 먹거리, 생필품, 신학기 용품 등 전방위적인 할인 혜택을 마련한 만큼 고래잇 페스타를 통해 알뜰한 쇼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롯데홈쇼핑, 26FW '패션 이즈 롯데' 진행 롯데홈쇼핑이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단독 패션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이는 '패션 이즈 롯데' 특집전을 진행한다. 롯데홈쇼핑은 파리와 런던 등 세계적인 패션 도시의 감성을 브랜드별 특성에 담아내고, 소재와 디자인, 상품군을 차별화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 론칭 10주년을 맞은 단독 패션 브랜드 'LBL'은 70년 전통의 영국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라애슐리'와 협업해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다. 195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로라애슐리의 클래식한 패턴과 자연주의 감성을 LBL의 프리미엄 소재와 결합해 차별화된 스타일을 선보인다. 지난해 론칭한 단독 패션 브랜드 '네메르'는 프랑스 파리의 감성을 담은 가을·겨울 컬렉션을 소개한다. 김지연 롯데홈쇼핑 패션부문장은 “이번 시즌 단독 패션브랜드들은 하나의 유행을 따르기보다 각 브랜드만의 고유한 정체성과 개성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며 “파리와 런던의 도시 감성과 브랜드별 차별화된 매력을 살린 상품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스타일과 새로운 패션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GS샵 '온앤업' 선정 중소기업 20개사 상품 TV홈쇼핑서 소개 GS샵이 판로지원 사업 '온앤업(On&Up)'을 통해 발굴한 유망 중소기업 상품의 무료 판매 방송을 시작한다. GS샵은 지난 4월27일부터 5월8일까지 '온앤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했다. 여기에 식품 49개사, 화장품 11개사, 생활용품 10개사 등 총 85개 중소기업이 지원했다. GS샵은 상품 경쟁력과 시장성, 채널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개 상품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상품 방송은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첫 방송 상품은 주식회사 다솜인터내셔널의 '하루약콩 두유'다. 100% 국내산 약콩을 껍질까지 통째로 갈아 넣은 건강 음료다. 16일에는 보양식 수요에 맞춰 남원미꾸리추어탕협동조합의 '전통남원추어탕'을, 24일에는 당 함량을 낮춘 사임당푸드의 '저당 모시떡'을 선보인다. 배재성 GS리테일 사업지원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상품을 보유하고도 고객에게 알릴 기회가 부족한 중소기업에게 홈쇼핑은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를 만들 수 있는 중요한 기회다"라며 “GS샵은 무료 판매 방송과 전문 MD 컨설팅 등을 통해 우수 중소기업 상품이 더 많은 고객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질적인 ESG 경영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설빙, 쿠팡이츠서 최대 4000원 할인 쿠폰 프로모션 진행 설빙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쿠팡이츠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두 가지 쿠폰이 제공된다. 4000원 할인 쿠폰은 매일 낮 12시부터 선착순 5000장 한정으로 발급되며 배달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2000원 할인 쿠폰은 매일 자정부터 수량 제한 없이 발급되며 배달과 픽업 주문 모두에 적용된다. 두 쿠폰 모두 최소 주문 금액은 1만8000원이다. 쿠폰은 프로모션 기간 중 쿠팡이츠 앱 내 설빙 브랜드관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설빙 관계자는 “폭염 속 소비자들이 부담을 덜고 설빙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쿠팡이츠와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 던킨, 단 하루 최대 50% 혜택의 8월 'DDAY' 프로모션 진행 던킨이 13일 하루 동안 최대 50% 혜택을 제공하는 'DDAY(디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DDAY'는 매월 단 하루 동안 할인과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던킨의 브랜드 데이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시원한 '아이스 아메리카노'부터 청량한 '스파클링 아메리카노', 상큼한 '쿨라타' 등 대표 여름 음료를 포함한 던킨 전 제품을 풍성한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오전 8시부터 해피포인트 앱에서 48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해피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1만2000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던킨 관계자는 “무더위가 절정에 이르는 8월 던킨이 마련한 'DDAY' 프로모션을 통해 시원하고 달콤한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 쿠쿠, '레스티노 마사지기 기획전' 진행 쿠쿠가 여름 휴가 후 쌓인 피로를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사지 제품을 특별한 혜택으로 선보이는 '레스티노 마사지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쿠쿠는 기획전을 통해 목어깨 마사지기, 종아리 마사지기, 허벅지 마사지기, 폴더블 안마베드, 발 마사지기 등 총 5종을 선보인다. 목과 어깨, 하체, 발 등 사용 부위와 목적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제품을 특별 행사가에 선보이며, 특가 쿠폰 적용 시 5% 할인에 앱 다운로드 쿠폰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품별 할인과 쿠폰 혜택을 모두 적용하면 정상가 대비 최대 63%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레스티노'는 일상 속 편안한 휴식과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지원하는 쿠쿠의 건강가전 브랜드다. 쿠쿠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장거리 이동과 야외활동으로 목과 어깨, 다리 등 몸 곳곳에 쌓인 피로를 집에서 간편하게 관리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이번 기획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세분화된 건강 관리 수요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편안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 신상] 레고, 버거킹, 뚜레쥬르, 일동후디스, 남양유업

◇ 레고, 글로벌 팝스타 올리비아 로드리고 협업 신제품 5종 출시 레고그룹이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한 글로벌 아티스트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첫 협업한 '레고 에디션' 시리즈 신제품 5종을 출시했다. 레고가 음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5종의 제품을 동시에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 중 가장 많은 1228개의 브릭으로 구성된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듀얼 기타'(43031)는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트릭 기타를 하나로 결합해 다채로운 음악적 매력을 표현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비밀 창고'(43030)는 붉은 기타와 메가폰, 가사 노트 등 아티스트를 상징하는 소품을 전시한 모델이다. 이밖에 레코드판을 메가폰과 나비, 별 등으로 꾸민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레코드'(43028),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콘서트 문'(43029),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꽃다발'(11507) 등도 나왔다. 줄리아 골딘 레고그룹 최고 제품·마케팅 책임자는 “독창적인 감성으로 전 세계 팬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해온 올리비아 로드리고와 협업하게 돼 뜻깊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올리비아 로드리고의 음악적 세계관을 창의적인 놀이로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버거킹 '데리야킹 크리스퍼' 선봬 버거킹이 '데리야킹 크리스퍼'를 선보였다. 신제품은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이후 일평균 1만4000개 이상 팔리며 버거킹의 효자 라인업으로 안착한 치킨버거 플랫폼 '크리스퍼'의 신메뉴다. 데리야킹 크리스퍼는 11월3일까지 전국 버거킹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가격은 단품 6200원, 세트 8400원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데리야킹 크리스퍼는 한국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감칠맛을 한껏 살린 치킨버거"라며 “달콤짭조름한 소스와 패티의 식감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펼쳐지는 맛의 향연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뚜레쥬르 '쿨 디저트' 신제품 2종 출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글로벌 디저트 트렌드를 뚜레쥬르만의 감성으로 해석한 신제품 2종을 13일 출시한다. '양즈깐루 케이크'는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홍콩식 디저트 '양즈깐루'에서 착안한 제품이다. 양즈깐루는 망고와 자몽, 타피오카, 코코넛 등을 차갑게 즐기는 홍콩 대표 디저트다. 귀여운 비주얼과 상큼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뚜레쥬르는 상큼한 자몽과 달콤한 망고, 톡톡 터지는 화이트 펄을 한 입에 떠먹기 좋은 미니 케이크로 선보인다. 이와 함께 선보이는 '연유크림볼'도 상하이 디저트에서 영감을 받아 뚜레쥬르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제품이다. 폭신한 시트 사이에 달콤한 연유와 부드러운 우유 크림으로 듬뿍 넣어 풍성한 크림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소개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디저트를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지속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 일동후디스, 무신사 뷰티 단독 '하이뮨 액티브 에센셜' 기획팩 일동후디스 하이뮨이 무신사 뷰티 단독 기획 패키지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 에센셜'을 내놨다. 기획팩 메인 제품은 일동후디스의 베스트셀러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 액티브'다. '밀크쉐이크'와 진한 '딥초코' 2종을 각 6개입씩 담아 총 12개입으로 구성했다. '하이뮨 액티브 에센셜'은 오는 23일까지 열리는 무신사 뷰티 온라인 스토어 기획전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무신사 뷰티와 협업을 통해 뷰티와 웰니스에 관심이 높은 젊은 소비자층에게 대한민국 1등 단백질 하이뮨을 단독 기획팩으로 구성해 선보이게 됐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선보이는 풍성한 혜택과 함께 하이뮨이 제안하는 액티브 라이프를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단팥에몽' 카카오톡 선물하기 전용 기획 세트 출시 남양유업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채널에서 '단팥에몽' 전용 기획 세트를 출시했다. 단팥에몽은 얼음컵에 부어 시원한 단팥 라떼다. 즐기거나 냉동 보관 후 아이스크림 형태로 섭취할 수 있다. 이에 맞춰 기획 세트에는 집에서도 손쉽게 철판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는 '철판 아이스크림 메이커'를 함께 구성한 게 특징이다. 기획 세트는 '단팥에몽 24입', '단팥에몽·초코에몽 혼합 구성 각 12입' 2종으로 구성됐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채널 특성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별화된 상품 구성과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홈플러스 “13일 67개점 재개장…59곳 온라인 동시 영업”

홈플러스가 지난 7월 임시 운영 중단했던 대형마트 67개 점포 문을 다시 연다. 재개장과 함께 고객을 매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도 펼친다. 12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이 매장들은 재개장에 앞서 최종 점검차 이달 7일부터 가개장 상태로 운영 중이다. 이날 모든 점검과 보완 절차를 마무리짓고 13일 정식 재개장한다. 해당 점포들 중 아시아드점, 남대구점, 삼척점, 보령점, 오창점, 송탄점, 강릉점, 구월점을 제외한 59개 점포는 재개장과 함께, 온라인 판매도 재개한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강동점, 강서점, 금천점, 방학점, 남현점, 상봉점, 신도림점, 영등포점, 월곡점, 월드컵점, 합정점 등 11곳 점포가 재개장 대상이다. 다음으로 경기 16곳, 부산·울산·경남·경북 12곳, 대구 4곳, 대전·세종·충남·충북 8곳, 인천 5곳, 광주·전남·전북 6곳, 강원 4곳, 제주 1곳 등이다. 홈플러스는 고객 유입을 위해 대규모 재개장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멤버십인 마이홈플러스 회원 대상으로 개장 당일 13일부터 나흘간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해준다. 또, 14일부터 사흘간 당당후라이드치킨을 반값인 3490원에 판매한다(1인 1마리, 보령·서귀포점과 온라인 제외). 한돈 삼겹살·목심도 40% 할인해 100g당 1980원에 내놓고, 기간별로 육류·수산물·과일·과자·음료·델리·베이커리 등 인기 상품을 최대 50% 할인하거나 1+1으로 제공한다. 재개장 행사는 점포 휴무일을 제외하고 이달 말까지 이어진다. 할인 행사는 점포별 취급 품목·재고에 따라 진행 상황이 상이하며, 조기 품절될 수 있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국민생활기반시설인 홈플러스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많은 이용해달라"며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하게 제공해 홈플러스를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데이터누리, 국가 위기대응 사업 5년 연속 수주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누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 위기대응 디지털 지원체계 기반 지원사업'을 5년 연속 수행하게 됐다. 11일 데이터누리는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 중인 '2026년 국가 위기대응 디지털 지원체계 기반 지원사업'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국가 위기대응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대형·복합화하는 사회적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구체적인 사업 목적은 △재난·위기 데이터의 표준화된 민간 개방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시민 참여형 사회현안 해결 생태계 조성 등이다. 지난 2018년 설립된 데이터누리는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파이프라인플랫폼(DPP)을 통해 데이터를 즉시 활용 가능한 형태로 전환한다. 데이터의 단순 통합 관리를 넘어 데이터의 맥락을 이해하고 연결하는 AI-레디(Ready) 환경을 구현한다. 데이터누리는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국가 위기대응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강태원 데이터누리 대표는 “위기데이터 제공 기반과 민관합동 내비게이션 태스크포스(TF) 경험, 검증된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데이터가 국민 체감 서비스로 연결되는 협력체계를 고도화하겠다"며 “민·관 협력 지원 플랫폼 구축으로, 시민·기업·정부가 함께 하는 선제적이고 실효적인 민관협력 위기대응 생태계를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포헬스 “B2B 헬스케어 IP 초격차 다진다”

B2B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포헬스(대표 윤수진)는 12일 “특허청이 총괄하고 한국특허전략개발원(KISTA)이 주관하는 '2026년 하반기 6차 IP-R&D 전략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기업과 공공연구소 등에 맞춤형 특허 전략을 지원하는 국가 프로그램으로 약 5개월간 진행된다. 포헬스는 B2B 건강검진 플랫폼 '쏙케어' 및 신규 연구개발(R&D)프로젝트의 지식재산권(IP)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건강검진 기반 건강관리 AI 에이전트 솔루션(가칭)'과 관련하여 핵심 특허 대응 전략 보고서를 도출하고, 신사업 연계 특허 전략을 수립해 원천특허를 선점하겠다고 설명했다. 포헬스는 특허출원7건과 특허등록2건을 확보, IP강화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 포헬스는 올해 3월 기업부설연구소가 출범한 후 4월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창업사업화 지원사업과 최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GPU)에 연이어 선정되며 탄탄한 기술력 및 물적 인프라 역량을 입증했다. 이번 IP-R&D 전략지원사업 선정을 통해 선도적인 R&D 인프라에 독보적인 IP 경쟁력까지 결합하며 혁신 성장을 가속할 양날개를 달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윤수진 대표는 “이번 IP-R&D 전략지원사업을 통해 AI 에이전트 건강관리 분야에서 포헬스만의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실하게 권리화하고 향후 발생할 수 있는 특허 리스크를 사전에 최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윤 대표는 또한 “강력한 원천특허 장벽을 발판 삼아 초격차 스타트업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B2B 헬스케어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가보니] 스타필드 ‘핫 플레이스’ 급부상한 무신사 킥스

유독 사람이 많아 눈길이 갔다. 인파에 휩쓸려 무심코 안에 들어가게 됐다. 신발을 고르다 보니 아웃도어 재킷, 가방, 텀블러 등 다양한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천천히 매장 안을 둘러보다 자연스럽게 나만의 '취향'을 찾게 됐다. 무신사가 선보인 슈즈 편집숍 '무신사 킥스' 얘기다. 무신사 킥스가 올해 1월 론칭 이후 처음으로 복합쇼핑몰에 진출했다. 첫 입점 쇼핑몰은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익숙한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즐비한 스타필드 고양에서 무신사 킥스 매장은 오픈하자마자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었다. 지난 7일 오픈 이후 첫 주말을 맞은 무신사 킥스 스타필드 고양점을 9일 오후 기자가 방문해 봤다. 일단 위치가 좋다. 에스컬레이터가 오가는 2층 목 좋은 자리에 널찍하게 자리 잡았다. 주차장 연결 통로도 바로 옆에 있어 쇼핑몰 내에서도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다. 방문객 연령대는 다양했다. 10·20대 여성부터 아이와 함께 온 부부, 강아지와 함께 온 노부부까지 고객층이 폭넓었다. 무신사 킥스는 기존 신발 전문점과 분위기가 사뭇 달랐다. 나이키·푸마·뉴발란스·아식스 등 익숙한 브랜드가 한자리에 모여 있지만 단순히 브랜드별로 상품을 늘어놓는 데 그치지 않았다. 신발을 중심으로 아웃도어와 패션 잡화까지 하나의 스타일로 묶어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방문객들은 한국프로야구(KBO) 구단 상징이 새겨진 텀블러 제품 등 소소한 아이템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매장 전면에는 나이키와 푸마가 배치됐다. 뉴발란스와 아식스 등 제품도 다양하게 구성됐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팀버랜드, 닥터마틴 등 캐주얼 슈즈 브랜드가 보인다. '넥스트 아웃도어' 공간에서는 아웃도어 상품을 별도로 큐레이션했다. 무신사 킥스 오프라인 매장 최초로 나이키 ACG도 선보였다. 가방과 모자를 모은 '백&캡 클럽', 크록스 지비츠 전용 공간도 따로 마련했다. 신발에서 시작해 소비자의 전체적인 스타일을 제안하는 형태다. 평소 무신사 브랜드에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한 30대 남성은 “매장 분위기나 제품 배치가 세련돼 좋다"고 평했다. 가족들과 함께 매장을 둘러보던 한 40대 여성은 “소소한 제품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눈길을 잡는다"고 말했다. 이 같은 구성은 기존 신발 전문점과 경쟁에서도 무신사 킥스가 차별화를 꾀할 수 있는 지점이다.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을 한 곳에서 비교하는 편의성에 더해, 무신사가 온라인에서 쌓아온 '취향 기반 큐레이션'을 오프라인으로 옮겨온 듯했다. 스타필드라는 공간의 특성도 무신사 킥스에는 기회다. 목적을 갖고 신발을 사러 온 고객뿐 아니라 쇼핑과 외식을 위해 스타필드를 찾은 가족·연인까지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끌어들일 수 있어서다. 경기 북부 지역에서 스포츠·라이프스타일 상품을 한꺼번에 경험할 수 있는 전문 편집숍이 많지 않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무신사 킥스가 노리는 것은 신발 판매량만은 아닌 듯하다. 온라인에서 강점을 보여온 무신사의 상품 큐레이션과 젊은 감각을 오프라인 공간에 이식해 '신발을 사러 가는 곳'이 아닌 '요즘 신발과 패션 트렌드를 구경하러 가는 곳'으로 만드는 전략이다. 패션·뷰티 기업 무신사에게 신발 전문 편집숍은 기업의 뿌리 또는 정체성과 같은 사업이다. 무신사는 2001년 온라인 신발 커뮤니티 '무진장 신발 사진이 많은 곳'에서 출발했다. 무신사 명칭도 이 커뮤니티 이름에서 따왔다. 전통적인 신발 편집숍들이 브랜드와 상품의 폭을 넓히는 방식으로 경쟁해 왔다면, 무신사 킥스는 여기에 취향과 콘텐츠를 더하고 있다. 올해 1월 론칭한 무신사 킥스는 서울 마포구 홍대점과 성동구 성수점을 로드숍으로 운영하고 있다. 쇼핑몰 1호점인 스타필드 고양점이 단순한 신규 매장 하나를 넘어 국내 신발 유통시장에 새로운 경쟁 구도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가성비의 이마트…‘T-카페’ 도입 이어 ‘와우샵’ 확대

이마트가 가격 파괴로 고객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자체개발 콘텐츠 접목'와 '외부 브랜드 유치'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소비 수요가 확인된 창고형 매장과 타 브랜드 등에서 두드러진 사업 성과를 보인 콘텐츠를 이마트 내로 끌어들여 수요몰이에 나선 것이다. 11일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경기 부천 이마트 중동점 1층에서 트레이더스의 푸드코트 'T-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이마트에 T-카페가 들어선 것은 중동점이 처음으로, 이미 창고형 점포인 트레이더스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할인점인 이마트까지 식음료 콘텐츠를 확대 적용한 것이다. 지난해 T-카페 매출·구매 고객 수는 전년대비 18.5%, 10%씩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도 전년동기보다 18.4% 늘어난 매출을 기록했고, 구매 고객 수는 1500만 명에 이른다. 이마트가 중동점에 T-카페를 들이면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가성비다. 1000원짜리 아메리카노, 1만원 중후반대의 45㎝ 대형 피자, 한 그릇 당 6500원인 닭반마리 쌀국수 등 시중보다 싼 가격대를 앞세웠다. 예컨대 저가 커피 전문점의 아메리카노 한 잔 당 가격대가 평균 1000원대 후반~2000원대 초반인 점을 고려하면 비교적 저렴한 셈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중동점에 처음으로 T-카페를 도입한 이유에 대해 “중동점은 다른 이마트 매장보다 식음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해 쇼핑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기존에 중동점에는 타 이마트 할인점과 달리 푸드코트가 없었다. 일부 외식업체가 입점돼 있었지만 분식·간식 등 선택지가 한정적이었다. 중동점의 T-카페 도입은 가성비 먹거리 경쟁력 강화와 함께 중동점의 입지적 강점이 맞물려 고객 유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실제 중동점은 건물 지하 2층과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이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마트 관계자는 “T-카페에선 기존 중동점에 입점된 식음료 업체에서 판매 중인 음식과 중복되지 않는 메뉴를 판매할 예정"이라며 “추가 출점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고객 반응 등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살펴본 뒤 향후 방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마트가 가성비 콘텐츠를 확대하는 움직임은 또 다른 사업 모델에서도 읽힌다. 지난 달 생활용품 초저가 편집존 '와우샵' 규모를 331㎡ (100평)대로 키워 리뉴얼 개장한 서울 은평구 은평점이 대표 사례다. 공간 확장과 함께 매장 내 코너가 아닌 단독 매장 형태로 따로 뺀 것이 핵심이다. 나아가 이마트는 자체 콘텐츠뿐 아니라 초저가 외부 브랜드를 매장 내에 유치해 가성비를 찾는 고객 수요를 최대한 끌어들이는 투트랙 전략을 펼치고 있다. 균일가 생활용품점인 다이소 등 집객력이 보장된 브랜드를 앵커 테넌트(핵심 점포)로 들여 고객 발길을 붙잡겠다는 전략이다. 일각에서는 균일가·생활용품 등 와우샵과 다이소의 사업 성격이 맞물리면서, 와우샵을 다이소의 대체 플랫폼으로 바라보는 시각도 있다. 다만, 이마트 측에선 “함께 공생하는 구조"라며 선을 긋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코스맥스, 2분기 매출·영업익 사상 최대치…美 법인 첫 흑자

국내 화장품 ODM(연구·개발·생산) 기업 코스맥스가 올 2분기 매출·영업이익 모두 신기록을 썼다. 한국과 중국, 미국, 동남아시아등 전 법인이 고르게 성장한 가운데, 미국 법인은 설립 이래 처음으로 영업이익 흑자를 냈다. 코스맥스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대비 27% 늘어난 7949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1% 증가한 737억원으로 분기 사상 최대치를 거뒀다. 영업이익률은 9.3%였다. 상반기(1~6월) 누계 기준 매출은 1조4769억원, 영업이익은 126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2%, 13% 올랐다. 이번 실적 성장을 놓고 코스맥스는 글로벌 K-뷰티 인기에 힘입어 한국 법인이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국내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3% 증가한 5184억원으로 분기 기준 처음으로 5000억원을 넘었다. 영업이익은 13% 증가한 564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인디브랜드 고객사들이 세계 각지로 판로를 넓히는 가운데, 연초부터 기초 분야 강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선케어·겔마스크의 수익성 개선 노력 △글로벌·유럽 고객사와의 협업 확대에 따른 직수출 증가까지 더해져 실적을 끌어올렸다. 해외 사업에서는 중국 법인이 전년 동기보다 33% 신장한 1974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법인은 현지 색조 고객사 성장에 힘입어 쿠션·파운데이션 등 베이스 메이크업과 블러셔·립 제품이 실적을 견인했다. 광저우법인은 온라인·수출 등 채널 다변화로 고른 성장을 이뤘다. 미국 법인은 전년 동기보다 79% 성장한 538억원의 매출을 냈고, 창립 이래 첫 분기 흑자를 달성했다. 수 년 간 이어진 고정비용 절감과 서부 지역 인디브랜드 고객사 영업망 확대 등의 노력의 영향이다. 여기에 2분기에는 기존 대형 고객사의 안정적인 재주문도 더해져 외형·내실 성장 모두 개선됐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동남아 법인의 경우, 인도네시아법인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38% 오른 289억원을 기록했다. 편의점·슈퍼마켓 등 현대적 유통 채널 고객사들의 실적 회복과 소규모 잡화점 등 전통 채널의 신규 고객사 성장 덕분이다. 태국법인은 주요 고객사의 인기 제품 재주문이 늘면서 전년 동기와 비교해 8% 오른 249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코스맥스 관계자는 “한국을 비롯한 전 법인이 동반 성장한 가운데, 한국 법인의 분기 5000억원대 돌파와 미국 법인의 창사 첫 영업 흑자전환이라는 역사적 이정표를 연이어 달성할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스킨케어 강세와 글로벌 K뷰티 수요 확대, 신규 고객사 안착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화장품 ODM 1위의 입지를 더욱 견고히 다져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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