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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착즙 섭취, 베타카로틴 최고 혈중 농도 생당근의 2배

당근처럼 단단한 채소를 매일 상당량 씹어 먹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신선한 당근 착즙 주스로 마셨을 때 혈중 베타카로틴 이용도가 생당근을 먹는 것보다 2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20∼30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생당근과 신선한 당근주스를 섭취했을 때 베타카로틴의 체내 이용 정도를 비교 분석해 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논문을 발표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주황색을 내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체내에 들어오면 필요한 만큼 비타민 A로 전환돼 정상적인 시각과 면역 기능 등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 연구 참가자들은 생당근과 당근주스를 각각 섭취했다. 두 경우 모두 베타카로틴 섭취량은 25㎎으로 똑같이 맞춰 생당근은 320g, 당근주스는 530g을 제공했다. 베타카로틴이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가 잘되는 지용성 성분이라는 점을 고려해 두 경우 모두 카놀라유 50㎖를 함께 섭취했다. 연구팀은 섭취 전부터 24시간 뒤까지 여러 차례 혈액을 채취해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의 변화를 살폈다. 차이는 1시간 30분 뒤 가장 뚜렷했다. 두 그룹 모두 이때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최고치에 도달했다. 생당근 그룹은 3.74㎍/㎗였지만 당근주스 그룹은 8.72㎍/㎗로 2.3배 높았다. 섭취 30분 뒤부터 6시간 뒤까지도 두 그룹의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베타카로틴이 혈액에 얼마나 노출됐는지를 종합해 계산한 값에서도 차이가 컸다. 이 수치는 당근주스 그룹이 생당근 그룹보다 2.1배 높았다. 연구팀은 착즙 과정에서 당근의 단단한 섬유질 구조가 물리적으로 깨지는 효과에 주목했다. 생당근의 식물 조직 안에 갇혀 있던 베타카로틴이 착즙 과정에서 더 쉽게 빠져나와 소화·흡수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박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같은 양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했는데도 먹는 형태에 따라 혈중 이용도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는 것"이라며 “착즙 과정에서 당근의 섬유질 구조가 깨지면서 베타카로틴이 더 쉽게 방출되고 흡수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로봇도 빌려 쓰세요”…렌탈업계 3사, 로봇시장 진출 잰걸음

코웨이·쿠쿠홈시스·SK인텔릭스 국내 렌탈업체 3사가 로봇 산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 기존 생활가전 렌탈을 통해 쌓아올린 네트워크와 사후관리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초기 구독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웨이·SK인텔릭스·쿠쿠 3사 모두 로봇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시장 공략에 서두르고 있다. 업체별로 코웨이는 실버케어에, SK인텔릭스는 웰니스에, 쿠쿠는 푸드테크에 각각 사업 방향성을 둔 것이 차이점이다. 코웨이는 오는 10월 노령층의 보행을 돕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한다. 올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로봇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한 뒤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렌탈 전용 모델로,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인 '위로보틱스'의 웨어로봇 로봇을 공급 받아 판매한다.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그동안 축적해 온 렌탈 노하우를 살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사업을 띄우기 위해 수 년 째 체질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수익성이 저조했던 주방가전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AI 기반의 웰니스 로봇과 환경가전에 역량을 안배하는 상황이다. 핵심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를 본격화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다. 이 로봇은 AI·로보틱스를 활용해 건강·공간 관리부터 보안 서비스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최근에는 기존 SK매직의 영업망이 깔린 말레이시아로 첫 해외 진출도 단행했다 나무엑스는.국내와 마찬기지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렌탈·일시불 판매 방식을 병행한다. 가정용 시장은 물론, 기업·공공기관 대상의 기업 간 거래(B2B) 시장까지 함께 공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쿠쿠도 올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에 주방 로봇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경쟁사들과 달리 아직 제품 상용화를 본격화한 단계는 아니지만, 구체적인 사업 윤곽은 드러난 상황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현재 서빙·조리로봇 시장은 태동 단계로, 당사도 시작 단계"라며 “향후 성장성이 큰 제품인 만큼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열렸던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쿠쿠는 푸드테크 로봇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은 '서빙로봇'·'자동튀김로봇'·'전기그릴&회전식 꼬치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외식사업 환경에 특화된 로봇들로 이뤄진 점에서 B2B 시장에 사업 초점을 맞춘 것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이들 기업이 렌탈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기존 생활가전 중심의 렌탈 사업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업계는 구독형 상품으로서 로봇의 사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로봇은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은 품목인 데다, 초기 구매가격이 높다. 따라서 월 단위 결제로 이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렌탈 사업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제품 유지관리를 위해 기존 방문관리 인력·정기점검 노하우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한 몫 한다. 렌탈업계 관계자는 “로봇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되는 일반 생활가전과 달리,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소프트웨어 등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쓸수록 좋아지는 제품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한끼] 일화, 농심, 하이트진로, 대상웰라이프, 정식품, 동서식품, 강원심층수

◇ 일화 '부르르 제로콜라 스페셜 에디션' 3종 출시 일화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캐릭터 '택이'와 협업한 '부르르 제로콜라 스페셜 에디션' 3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는 한정 제품이다. 네이버를 상징하는 녹색에서 착안해 깔라만시와 라임, 매실 등 3가지 맛으로 구성했다. 부르르 제로콜라의 탄산감에 각 원료의 특징을 더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제품 패키지에는 맛별 특징을 표현한 '택이' 캐릭터를 적용했다. 각 제품에 서로 다른 표정과 동작의 캐릭터를 넣어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4일까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신상위크'에도 참여한다. 행사 기간 제품 구매 고객에게 '부르르 변온컵'을 증정한다. 다음달 1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기획 라이브 '신상잇쇼'를 통해 신제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일화 F&B사업본부 관계자는 “부르르와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캐릭터 '택이'의 만남에 색다른 맛을 더해 보는 재미와 마시는 재미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맛과 캐릭터 협업을 통해 새로운 제품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농심, 프랑스 '시알 파리 2026'서 신라면 알린다 농심이 다음달 17~21일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에서 열리는 식품박람회 '시알 파리 2026'에 참가해 신라면을 비롯한 주요 제품을 선보인다. 시알 파리는 1964년 시작해 2년마다 열리는 글로벌 식품 전문 박람회다. 각국 식품기업과 유통 바이어가 참가해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상담 등을 진행한다. 농심은 신라면의 글로벌 슬로건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주제로 실내외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장 6홀 한국식품산업협회 선도기업관에 마련하는 실내 부스에서는 '신라면 로제'를 유럽 시장에 처음 공개한다. 신라면을 비롯해 신라면 김치볶음면과 짜파게티, 너구리, 순라면, 건강기능식품 '라이필' 등도 전시하고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수출 상담에 나선다. 4A홀 앞 외부 광장에서는 '신라면 툼바' 시식 부스를 운영한다. 농심에 따르면 시알 파리 외부 광장에서 현장 조리 방식의 부스가 운영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면 조리기를 활용해 신라면 툼바를 즉석에서 조리해 제공한다. 파리 도심에서도 신라면을 활용한 K라면 문화 알리기에 나선다. 다음달 16~18일 센강 비르아켐 다리 인근에서 '한강에서 센강까지'를 주제로 '신라면 분식' 팝업을 운영한다. 현장에서는 한강에서 라면 조리기를 이용해 즉석라면을 즐기는 방식을 재현한다. 노르망디와 알자스, 프로방스 등 프랑스 지역 특산물을 신라면 또는 신라면 툼바에 토핑으로 넣어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다. 조용철 농심 대표이사는 “이번 시알 파리 2026에서는 박람회장 안팎은 물론 파리 센강까지 소비자 접점을 넓혀 전 세계 식품업계 관계자와 소비자들에게 신라면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투자 스타트업 2곳 중기부 팁스 선정" 하이트진로가 투자·지원한 스타트업 쿨베어스와 비전브릿지파트너스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6년 팁스(TIPS)'에 선정됐다. 팁스는 민간 투자사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육성하고 정부가 연구개발(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하이트진로는 2022년 팁스 운영사로 선정됐다. 친환경 섬유 소재 기술기업 쿨베어스는 지난 4월 팁스 딥테크트랙에 선정됐다. 2023년 8월 하이트진로의 추천을 받아 일반트랙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다. 향후 36개월간 최대 1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아 불가사리와 패각을 재활용한 비건 충전재 개발·상용화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K팝 지식재산권(IP) 기반 글로벌 팬덤 플랫폼 '하이어(Higher)'를 운영하는 비전브릿지파트너스는 지난 6월 팁스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향후 24개월간 최대 8억원의 R&D 지원을 받아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디지털 컬렉션과 실물 상품, 글로벌 전자상거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힐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꾸준히 발굴하고 지원해 온 스타트업들이 팁스에 나란히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혁신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투자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대상웰라이프, 中 화룬강중과 영양제품 공동개발·공급 협력 대상웰라이프가 중국 화룬강중과 중국 시장을 겨냥한 영양제품 공동개발과 현지 유통 확대에 나선다. 대상웰라이프는 지난 14일 중국 난창에서 화룬강중과 중국 시장에 적합한 영양제품 공동 연구·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6월 양사가 맺은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MOU)를 토대로 제품 연구와 공급 분야 협력을 구체화한 것이다. 양사는 대상웰라이프의 영양제품 연구개발 역량과 화룬강중의 현지 사업 기반을 활용해 중국 소비자의 영양 수요에 맞춘 제품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화룬강중이 보유한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중국 내 판매 접점도 확대한다. 기존 역직구 판매와 함께 현재 중국에서 판매하는 뉴케어 균형영양식과 혈당 관리 관련 제품에 암환자용을 비롯한 전문 영양제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대상웰라이프 대표단은 화룬강중의 생산기지와 연구개발센터를 방문해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항저우 주요 전자상거래 기업과 오프라인 유통 현장도 찾아 중국 소비·유통 환경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공동 제품 개발과 현지 유통 방안을 구체화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할 기반을 마련했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에게 적합한 전문 영양제품을 선보이며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정식품 '2026 간단요리사 미식대전' 영상 공모전 개최 정식품이 한국경제신문과 함께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를 활용한 숏폼 영상 공모전 '2026 간단요리사 미식대전'을 개최한다. '일상 속 미식 경험'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모전은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를 활용한 한상차림을 1분 이내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응모하는 방식이다. '간단요리사 담백한 채소육수'는 대파와 양파, 무, 마늘 등 국산 채소 4종을 우려낸 간편 육수 제품이다. 미역국이나 만둣국 등 다양한 국물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9일부터 오는 11월 3일 오후 5시까지다.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영상을 공개한 뒤 주소를 제출하거나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에 영상 파일을 직접 올리면 된다. 총상금은 1000만원이다. 대상 1팀에 500만원, 최우수상 1팀에 200만원, 우수상 1팀에 100만원, 장려상 4팀에 각각 50만원을 지급한다. 최종 수상작은 오는 11월 19일 발표한다. 정식품 관계자는 “'간단요리사'는 다양한 요리의 바탕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이번 공모전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요리법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동서식품 '포스트 크리치오 마시멜로' 출시 동서식품이 초코 시리얼에 캐릭터 모양 마시멜로를 더한 신제품 '포스트 크리치오 마시멜로'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세 겹 구조의 초코 시리얼에 고슴도치 셰프 캐릭터 '치오(Cheeoh)'의 표정을 형상화한 분홍색 마시멜로를 넣었다. 기존 포스트 크리치오의 초콜릿 맛과 바삭한 식감에 마시멜로를 더해 맛과 시각적인 재미를 강조했다. 포스트 크리치오는 5가지 곡물과 8가지 비타민을 함유했다. 이번 제품에는 셰프 '치오'가 자신의 표정을 담은 마시멜로를 만들었다는 캐릭터 이야기도 적용했다. 유하영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크리치오 특유의 바삭한 식감과 진한 초콜릿 맛에 치오 캐릭터 모양의 마시멜로를 더해 보는 즐거움까지 담았다"며 “앞으로도 맛과 영양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 시리얼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강원심층수 '천년동안 김장김치' 다음달 25일까지 예약 대교그룹 강원심층수가 김장철을 앞두고 '천년동안 김장김치' 예약 판매를 다음달 25일까지 진행한다. 2009년 처음 선보인 '천년동안 김장김치'는 매년 김장철에 맞춰 한정 생산하는 계절 상품이다. 강원 영월에서 계약재배한 배추를 사용하며 재배와 절임 과정에 해양심층수를 활용한다. 양념에는 안동 태양초 고춧가루와 남해 마늘, 광천 토굴 새우 육젓 등 국내산 원료를 사용한다. 동해 고성 수심 605m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만든 소금도 활용한다. 사전예약 제품은 다음달 26일부터 예약 순서에 따라 출고한다. 예약 고객에게 5000원 할인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수량에 따라 최대 7만원 상당의 '천년동안 전통장'을 증정한다. 주문 수량에 맞춰 제품을 생산하며 배송 과정에서는 일회용 아이스팩 대신 얼린 '천년동안' 500㎖ 제품을 사용한다. 포장에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인증 종이 상자를 적용한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원재료와 담그는 시기, 신선도가 맛을 좌우하는 만큼 매년 생산 전 과정에 세심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며 “올해도 사전예약 주문량에 맞춰 생산·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서울아산병원, 국내 첫 ‘태아심장센터’ 개소

고위험 산모와 태아 치료의 메카인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태아 심장질환을 전담 진료하는 태아심장센터를 지난 23일 개소했다. 선천성 심장기형은 조기에 진단해 적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산전 진단을 통해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를 미리 계획해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태아치료센터에서 태아 심장질환만을 위한 특화진료를 제공해왔다. 3만 명이 넘는 태아 진료, 누적 태아정밀초음파 건수 10만 건, 양수·융모막·제대혈 등 진단검사 건수 1만 건 등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이번에 문을 연 태아심장센터는 산전 상담을 통해 태아의 심장기형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분만 계획 수립부터 출생 직후 처치 및 수술까지 연속성 있게 치료한다. 산부인과·신생아과·소아청소년심장과·소아심장외과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출산 전부터 출생 후까지 태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신생아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산모의 배를 열지 않고 태아의 몸에 관을 꽂아 흉수나 복수 등을 빼는 태아 션트 수술은 1998년 '태아 치료의 신의 손' 원혜성 산부인과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700여 건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태아내시경 수술 336건, 고주파 용해술 294건, 태아 수혈 234건 등 고난도 태아치료를 시행해왔다. 심장 분야에서는 연간 태아심장 정밀초음파 검사 건수가 2004년 298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역대 최다인 153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행된 태아 정밀초음파 검사 약 3건 중 1건이 심장 검사에 해당한다. 태아심장센터에서는 고난도 태아 중재시술인 '태아심장 카테터시술' 등 최신 치료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미영 태아심장센터소장(산부인과 교수)은 “태아심장센터의 독립적 개소를 통해 고위험 심장기형 태아의 조기 관리뿐 아니라 신생아, 영아기 심장수술 성공률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소장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태아심장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다학제적으로 태아의 상태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진단하고 질환의 중증도에 맞는 분만 및 치료 계획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혜성 태아치료센터소장은 “'태아치료센터와 태아심장센터가 고난도 태아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며 고위험 산모와 태아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백화점 3사, 가을 정기세일 돌입…“연휴 쇼핑객 心 잡는다”

백화점 업계가 가을 정기세일에 돌입한다. 패션·스포츠·리빙 상품 할인에 야외 활동과 팝업, 문화공연 등 체험형 콘텐츠를 더해 징검다리 연휴 쇼핑객 잡기에 나선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 3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일제히 가을 할인행사를 시작한다. 롯데백화점은 스포츠·아웃도어, 신세계백화점은 인기 지식재산권(IP) 팝업과 전시, 현대백화점은 웨딩·문화 콘텐츠를 각각 전면에 내세웠다. 롯데백화점은 다음달 1~18일 백화점과 쇼핑몰·아울렛 전점에서 '롯데 액티브 위크'를 연다. 가을 레저 수요를 겨냥해 스포츠와 아웃도어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다음달 9~10일 롯데몰 김포공항점 야외광장 '스카이파크'에서는 '롯데 액티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피클볼과 텐트 피칭, 오르막 트레일, 풀업 등 챌린지 프로그램과 피크닉 존, 야외 영화관을 운영한다. 야외 요가와 '나이트 캠핑'도 진행한다. 인천점·노원점·평촌점·동탄점 등에서는 네파·안다르·젝시믹스·브롬톤 런던 등과 함께하는 고객 참여형 강좌를 선보인다. 가을 정기세일은 다음달 1~11일 전점에서 진행한다. 가을·겨울 상품을 최대 40% 할인하고 주말에는 구매금액의 최대 5~10%를 롯데상품권으로 돌려준다. 다음달 18일에는 잠실 롯데타운에서 러닝 행사 '2026 스타일런'을 개최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테마 행사를 통해 백화점을 다양한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만나는 공간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은 다음달 1~18일 전점에서 가을 정기세일 '온리 신세계 세일'을 진행한다. 여성·남성패션과 스트리트패션, 스포츠, 아동·잡화, 생활 등 3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60% 할인한다. 보니스팍스·손정완·바버·컨버스·커버낫을 비롯해 나이키·푸마·안다르·K2 등이 참여한다. 리빙에서는 세사·씰리·마테라소, 키친·다이닝에서는 휘슬러·광주요 등이 제품을 할인한다. 제휴카드로 참여 단일 브랜드에서 당일 60만원 이상 구매하면 3만원,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1만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다음달 5일까지 명품·워치·주얼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신백리워드 행사도 진행한다. 강남점에서는 다음달 6일까지 '원피스', '사카모토 데이즈' 등 인기 만화 캐릭터 상품을 판매하는 '점프샵' 팝업을 운영한다. 본점 더 헤리티지에서는 다음달 19일까지 박선기 작가의 'THE ORIGIN OF SPACE' 전시를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가을 쇼핑 시즌을 맞아 다양한 브랜드 할인과 쿠폰, 신백리워드, 점포별 팝업 등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현대백화점은 다음달 1~18일 압구정본점과 더현대 서울 등 전국 점포에서 '더 세일'을 진행한다. 패션·리빙·스포츠 등 200여개 브랜드의 가을 시즌 상품을 최대 60% 할인한다. 판교점은 다음달 2~8일 48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뷰티페스타'를 열어 화장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목동점에서는 같은 기간 7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골프대전'을 진행한다. 가을 웨딩 수요를 겨냥해 다음달 2~18일 '클럽웨딩' 고객 대상 '웨딩페어'도 연다. 명품·워치·주얼리 구매 시 웨딩 마일리지를 기본 적립액의 두 배 제공하고 가전·가구 구매 고객을 위한 추가 사은 혜택도 마련했다. 문화 콘텐츠도 강화한다. 더현대 서울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24명의 행렬단이 궁중복식을 입고 매장을 행진하는 '조선의 오트쿠튀르'를 진행한다. 무역센터점에서는 재즈 공연, 킨텍스점에서는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연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가을 시즌을 맞아 할인행사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주 52시간 예외 허용’ 특별연장근로 인가제, 업계 “있는 줄도 몰라”

스타트업계가 주 52시간제도가 업계 실정에 맞지 않다며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작 스타트업 대표 10명 중 7명은 주 52시간제의 예외 적용이 가능한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는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일손 부족한데"…특별연장근로 인가제 모르고 활용도 “제로" 28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스타트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주 52시간제도 스타트업 실태조사' 결과, 스타트업 대표·C레벨 임원의 72.3%는 '특별연장근로인가제도' 자체를 알지 못한다고 답변했다. 또한 관련 제도를 인지하고 있다고 응답한 27.7% 가운데 실제 활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응답자는 한 명도 없었다. 결국 현장 활용도는 '제로'인 셈이다. 업계는 주 52시간제 개선을 요구하는 상황이지만 정작 현행 제도상 한시적으로 연장근로를 할 수 있는 제도에 대해서는 인지와 활용이 모두 낮은 것이다. '특별 연장근로 인가제도'는 업무량 급증이나 연구개발 등 법령에서 정한 사유가 있는 경우 고용노동부의 인가를 받아 주 52시간을 초과해 최대 주 64시간까지 근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연장근로 전 근로자 동의와 고용노동부 인가를 받는 것이 원칙이지만, 사전 인가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후 승인도 가능하다. 주 52시간제의 부작용을 보완하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도의 인지율과 활용도가 낮은 이유를 스타트업의 부족한 인력에서 찾는다. 스타트업이 행정 관리를 할 인력도 부족한 상황에서 서류 신청이나 사후관리까지 할 바엔 차라리 이용하지 않는 편을 택한다는 설명이다. 다만 이번 조사에서 인지율 자체가 낮은 것으로 나타난 만큼, 관련 제도에 대한 더 많은 홍보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노민선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특별연장근로 인가제는 기업 입장에서 활용하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것 아니냐는 시각이 있고, 한편에서는 요건이 까다롭다는 입장도 있다"며 “활용도가 낮은 이유를 함부로 접근하기는 어렵지만, 임직원의 건강권을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근로제를 좀 더 유연하게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코스포 측은 “이번 결과는 '비상시 쓸 수 있는 제도가 있으니 문제없다'는 반론이 현장에서 성립하기 어려움을 보여준다"며 “홍보 부족의 문제인지, 인가 요건과 절차 자체의 문제인지에 대해서는 후속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주 52시간 제약으로 대표만 죽어난다…“더 유연하게 바꿔야" 이번 조사에서 스타트업 대표·C레벨 임원의 75.1%는 주 52시간제로 경영에 실질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답하면서 영향을 받은 내용으로 '대표·임원이 직접 초과 업무를 수행했다'는 응답이 35.8%로 가장 많았다. 그밖에 '납기·출시 일정 지연' 17.9%, '추가 인력 채용 대응' 16.2% 등으로 나타났다. 업계 관계자는 “주52시간제도가 총 노동량을 줄인 게 아니라 부담의 주체만 바꾼 것"이라고 토로했다. 또 주 52시간제에 대한 생각을 묻는 문항에서 스타트업 대표·C레벨의 92.2%는 “유연하게 개편해야 한다"고 답했다. 동일한 문항에서 일반 직원은 61.3%가 이같이 답했다. 김재원 코스포 의장은 “주 52시간제에 대한 논의의 핵심은 스타트업의 업무 특성과 구성원의 상황에 맞게 근로시간을 보다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확대하는 데 있다"며 “이번 조사에서도 대표뿐 아니라 임직원의 60~70%가 근로시간 제도의 유연화에 긍정적인 의견을 보인 만큼, 기업뿐 아니라 구성원들도 현재의 획일적인 근로시간 관리 방식에 일정한 불편과 경직성을 느끼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장은 “제도 개선은 더 오래 일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스타트업과 구성원이 각자의 상황에 맞게 일하는 시간과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되 필요한 보호장치는 갖추는 방향으로 이뤄져야 한다"며 “코스포는 앞으로도 현장의 데이터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정부, 국회, 노동계와 지속적으로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궐련형 전자담배 수요 늘자…업계 ‘전환 문턱 낮추기’ 속도전

궐련형 전자담배 수요가 늘면서 관련 업계가 '전환 문턱 낮추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담배 소비 형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5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심층분석 결과를 보면 지난해 국내 성인의 일반담배 흡연율은 17.9%로 전년 대비 1.0%포인트 감소했다. 반면 궐련형 전자담배 현재사용률은 6.3%로 0.3%포인트 증가했다. 전자담배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2019년과 비교하면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률은 최근 7년간 90.9% 뛰었다. 궐련형 전자담배 사용이 늘면서 일반담배와는 다른 사용 방식에 대한 편의성도 중요해지고 있다. 별도의 기기가 필요하지 않은 일반담배와 달리 궐련형 전자담배는 전용 기기를 이용하기 때문에 스틱 삽입과 예열, 충전, 기기 상태 확인과 관리 등 새로운 사용 과정이 더해진다. 일반담배에 익숙한 성인 흡연자가 궐련형 전자담배를 처음 접할 경우 익숙하지 않은 조작과 관리 과정을 새롭게 익혀야 하는 셈이다. 이 때문에 최근 궐련형 전자담배 기술도 이러한 사용 과정의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제품을 사용하기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을 줄이고 조작 단계를 간소화하는 한편 사용 후에는 기기 내부를 보다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식이다. 일반담배와 궐련형 전자담배 사이에 존재하는 사용 방식의 차이를 기술을 통해 좁히려는 시도다. BAT로스만스가 최근 선보인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glo Hyper pro+) 역시 이 같은 사용 편의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일반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하는 성인 흡연자가 새롭게 접하게 되는 예열과 기기 조작, 관리 과정을 보다 간편하게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 대표적인 기능은 '퀵스타트'다.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는 퀵스타트 기술을 적용해 사용 준비 시간을 10초까지 단축했다. 기존 글로 하이퍼 프로의 스탠다드 모드와 비교해서도 준비 시간이 절반 수준으로 줄었다. 여기에 전용 스틱을 삽입하면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가열을 시작하는 '오토스타트'를 적용했다. 빠른 사용 준비에 조작 편의성까지 더해 실제 사용을 시작하기까지 거쳐야 하는 과정과 대기 시간을 함께 줄였다. 짧은 휴식 시간처럼 여유가 많지 않은 상황에서도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BAT로스만스는 기기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도 간소화했다. '이지뷰' 디스플레이를 통해 가열 진행 상태와 사용 모드, 배터리 잔량 등을 기기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기기 관리가 필요한 시점을 알려주는 '이지 케어' 기능도 적용했다. 전용 스틱 '네오'에는 기기 내부에 담뱃잎 잔여물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스틱실(StickSeal™)' 기술을 적용했다. 스틱 하단을 밀봉해 가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잔여물이 기기 내부에 남는 것을 방지해 별도의 브러시 청소 없이도 기기 내부를 깔끔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배터리는 약 60분 충전으로 80%까지, 약 90분이면 완전 충전할 수 있다. 분리·교체도 가능하다. 충전부터 장기간 기기 사용까지 관리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설계로 분석된다. BAT로스만스 관계자는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되면서 제품을 처음 접하는 성인 흡연자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글로 하이퍼 프로 플러스를 통해 일반담배에서 궐련형 전자담배로 전환하고자 하는 성인 흡연자에게 보다 간편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판매 중단 권고 ‘무색’…‘유사니코틴’ 액상제품 정부 관리망 ‘구멍’

정부가 유사니코틴 검출을 이유로 판매중단을 권고한 '무니코틴' 표방 액상형 흡입제품 일부가 쿠팡·네이버 등에서 버젓이 유통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성분 검사와 판매 중단 권고, 분석법 마련 등 관리망을 강화하고 있지만 판매자가 바뀌거나 새로운 페이지가 만들어지는 경우까지 걸러내는 사후관리에는 허점이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5월8일 기준 온라인에서 '무니코틴'을 강조해 광고한 액상형 흡입제품 105개를 수거해 분석했다. 이 가운데 13개 제품에서 니코틴, 12개에서는 신종 유사니코틴인 '6-메틸니코틴'이 검출됐다. 니코틴 검출량은 3.53~11.3㎎/g, 6-메틸니코틴은 1.19~2.97㎎/g이었다. 식약처는 6-메틸니코틴이 검출된 12개 제품 판매업체에 지난 6월24일 판매중단을 권고하고 네이버와 쿠팡에 판매 차단 협조를 요청했다. 문제는 약 3개월이 지났지음에도 일부 제품의 판매 정황이 확인됐다는 점이다. 소 의원실은 전날 해당 제품의 판매 현황을 확인한 결과 식약처가 판매 차단 중이라고 밝힌 일부 제품의 판매 페이지가 발견됐다고 지적했다. 28일 현재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다. 6-메틸니코틴 2.89㎎/g이 검출된 '바른 그린그레이프'는 식약처 조사 당시와 업체명은 달랐지만 네이버에서 같은 제품이 유통되고 있었다. 1.45㎎/g이 검출된 '쿵쥬스 멜론' 역시 쿠팡에서 판매 페이지가 확인됐다. 식약처의 현재 조치는 소비자기본법 제49조에 따른 판매중단 권고와 온라인 플랫폼에 대한 판매 차단 협조 요청을 토대로 한다. 특정 판매 페이지를 차단하더라도 판매자가 달라지거나 같은 제품이 새로 등록될 경우 재유통을 얼마나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느냐가 관건인 셈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불법 제품에 대한 모니터링과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있지만 셀 수 없이 많은 판매 상품을 모두 실시간으로 확인하기는 힘들다"고 털어놨다. 소 의원은 “중요한 것은 판매차단을 요청했다는 사실이 아니라 소비자가 실제로 해당 제품을 구매할 수 없도록 관리되고 있는지 여부"라며 “최초 차단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무니코틴' 표방 제품의 안전성 논란은 이전부터 이어졌다. 식약처는 2024년 9월 관련 액상형 흡입제품 구매에 주의해 달라고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일회용 액상 전자담배 15개를 조사한 결과에서도 '무니코틴'을 표시한 12개 제품 가운데 7개에서 실제 니코틴이 검출됐다. 조사제품 1개에서는 유사니코틴인 메틸니코틴과 니코틴이 함께 나왔다. 정부는 올해 들어 관리망을 확대했다. 지난 4월24일 담배사업법 개정으로 합성니코틴을 담배 규제 대상에 포함한 데 이어 6월에는 '무니코틴' 표방 제품 105개를 대상으로 대규모 검사를 실시했다. 식약처는 또 지난달 니코틴과 6-메틸니코틴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는 '액상형 흡입제품 중 주요성분 동시분석법'을 마련하는 등 검사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문제는 검사·적발 이후다. 판매자가 바뀌거나 새로운 판매 페이지를 통해 동일 제품이 다시 등장한다면 최초 판매 차단만으로 실제 소비자의 구매 가능성을 차단하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중론이다. 성분 자체의 규제 공백도 남아 있다. 지난 4월부터 합성니코틴은 담배로 규제를 받기 시작했지만 6-메틸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구조를 가진 별도 화학물질로 현재 규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유사니코틴 수입 통관량은 약 15t으로 집계됐다. 올해 들어서만 약 13t이 수입됐다. 관세청은 지난 6월부터 수입신고 때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의무적으로 제출하도록 하는 등 관리를 강화했다. 6-메틸니코틴은 니코틴과 유사한 작용을 하고 세포독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됐지만 국내외에서 충분한 유해성 평가는 이뤄지지 않았다. 식약처는 올해 안에 유해성 평가를 마치고 결과를 토대로 관계부처와 규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 다른 유사니코틴 출현에 대비한 분석법 개발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소 의원은 “정부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형 흡입제품에 대한 상시 점검체계를 마련하고 검출 제품의 재유통 여부까지 추적·관리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온라인 플랫폼의 관리체계를 보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리빙] 소노트리니티그룹, 바디프랜드, 한샘, 스마트카라, 크린토피아, 코웨이

◇소노트리니티그룹, '사랑 나눔 플리마켓' 성료…판매 수익금·경매 기부금 전액 기부 소노트리니티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성료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 소노트리니티 커먼스에서 열린 '사랑 나눔 플리마켓'은 그룹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 물품 신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주방용품, 전자기기, 의류, 도서 등 100여 개가 넘는 사전 기부 물품들이 모였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자선 경매도 열어 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단이 프로필 촬영 시 직접 착용하고 친필 사인까지 더한 유니폼 16벌이 출품돼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명복지재단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과 경매 기부금 전액을 대명복지재단 공헌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해당 재원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명절 맞이 온정 나눔…상록보육원에 음식·생활용품 전달 바디프랜드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보육원'에 방문해 49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바디프랜드 직원복지팀 임직원들이 LA갈비와 닭강정, 치즈케이크, 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수건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16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보육원을 찾아 설·추석과 어린이날 등 주요 명절마다 임직원들이 마련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 추석에는 지역을 넓혀 관악구의 상록보육원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한샘, 내달 온·오프라인서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쌤페스타' 개최 한샘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 한샘 매장·온라인 한샘몰에서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쌤페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15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하반기 최저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선착순 최저가' 행사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주차별 특가 상품이 변경되는 '타임특가'와 키즈, 책상, 소파, 침대, 옷장 등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카테고리데이'도 함께 운영한다. 한샘몰 앱 전용 행사로 준비한 '럭키드로우'는 매주 금요일 인기 상품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1~4인 가구 등 구성원 수에 맞춰 추천 패키지 아이템을 제안하는 '패밀리 슈퍼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신설된 '넘버원 동거동락템' 코너에서는 이사, 육아, 신혼 등 실수요 고객층에 맞춘 인기 상품과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마련했다. 거주 중인 집을 공사 기간과 생활 불편 부담 없이 고칠 수 있는 주방, 욕실, 수납 등 부분공사 핵심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안한다. 이 밖에 하반기 주요 신제품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는 '런칭 빅딜'도 운영된다. 매장에서만 진행되는 '매장 오픈런' 프로모션도 있다. 이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회차, 다음 달 12~26일까지 2회차로 나뉘어 2주 릴레이로 운영된다. 매일 오픈 시간부터 오후 1시까지 매장 QR코드로 로그인한 신규 상담·견적 고객에게 1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부담제로 프로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가구·인테리어 공사 상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고 바우처를 응모한 고객에게는 한스클린 입주·이사 청소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포장이사 전문 통인익스프레스 최대 20% 할인, 청연의 홈·가전 케어 서비스 할인 등의 주거 관리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단독 할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홈퍼니싱 매장에서는 퀸사이즈 이상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침대는 최대 30%, 매트리스는 최대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리하우스 매장에서는 인테리어 공사 계약 고객을 위해 최대 14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마련했다. 주방, 목욕, 수납 패키지 구입 시 결제 금액별로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한샘 제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단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스마트카라, 가을 이사철·결혼 성수기 겨냥 “단품·패키지 최대 57% 할인" 스마트카라가 오는 10월 25일까지 가을 이사철·결혼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고객과 예비부부를 위한 '이사·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 라인업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에어프라이어 등 주요 제품을 취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마트카라 스톤',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 '스마트카라 제로', '에어프라이어' 등 스마트카라의 주요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56%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스마트카라 스톤 단품 구매 시 7%의 카드 할인,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와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 패키지 구매 시 9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와 에어프라이어로 구성한 실속형 패키지부터 음식물처리기와 에어프라이어를 결합한 신혼·스탠다드·프리미엄 패키지, 음식물처리기 2종을 함께 구성한 듀오 패키지 등으로 최대 57%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알림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포토리뷰 작성 시 자사몰 적립금 1만 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을, '내돈내산' 리뷰 작성 시 최대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다만, 스마트카라 제로는 해당 리뷰 이벤트 혜택에서 제외된다. ◇크린토피아, 직영 홈클리닝 서비스 옵션 강화…외창·에어컨 청소 추가 크린토피아가 자사 직영 홈클리닝 서비스에 신규 옵션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홈클리닝 서비스에 외창 청소와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까지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외창 청소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외부 유리창의 먼지, 빗물 자국,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시야와 채광을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는 일반적인 청소로 제거하기 어려운 에어컨 내부 오염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에어컨을 분해해 열교환기와 송풍팬, 드레인판(물받이)까지 세척함으로써 냄새와 위생 문제를 개선하고, 입주 전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크린토피아만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동 수면 측정·분석·맞춤 가이드" 코웨이, 비렉스 슬립싱크 탑재 매트리스 3종 선봬 코웨이는 기존 매트리스 사인업에 수면 중 신체 신호를 자동으로 측정해 수면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렉스 슬립 싱크(BEREX Sleep Sync)'를 새롭게 탑재한 버전을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총 3종으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슬립 싱크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6+ 슬립 싱크 △비렉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 슬립 싱크(탑퍼형)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비렉스 슬립 싱크는 별도의 앱 조작이나 웨어러블 기기 착용 없이 자동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분석해준다. 매트리스에 내장된 수면 센서가 사용자가 눕는 순간부터 미세한 호흡 움직임과 심박수를 정밀하게 감지해, 신체 압박 없이 뛰어난 측정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측정된 수면 데이터는 매일 아침 9시 코웨이의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앱에서 '수면 분석 리포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면점수 △취침·기상·총 수면 시간과 입면 잠복기 △수면 단계 그래프 △수면 중 평균·최저·최고 심박수와 호흡수 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 슬립 싱크는 최근 7일간의 수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내 수면습관과 상태를 5가지 수면 유형으로 분류해준다. 여기에 최고 수면 전문가인 정기영 서울대병원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각 수면 유형에 맞춘 실천형 가이드를 제시한다. 비렉스 슬립 싱크 탑재 매트리스는 퀸(Q)·슈퍼싱글(SS) 두 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9단계 스마트 경도 조절과 스트레칭 기능을 갖춘 스마트 매트리스 라인업부터 난연 패딩을 적용한 호텔형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코웨이 매장과 코웨이닷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렌탈(5년·7년 약정)과 일시불 구매 모두 가능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케어]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헤라, 아이소이

◇LG생활건강, '멕시코 K-엑스포'서 닥터그루트·더페이스샵 홍보…중남미 진출 속도 LG생활건강은 지난 24~27일 나흘 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엑스포'에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이사도 직접 현장을 찾아 현지 시장을 점검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미팅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중남미 첫 한류 종합 박람회로, 뷰티·푸드 등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LG생활건강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닥터그루트'·'더페이스샵'의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팝업 트럭 모양으로 꾸며진 두 브랜드의 홍보부스에는 행사 기간 하루 평균 5000여명의 방문객이 몰렸다. 부스에서는 이선주 대표도 홍보대사로 변신해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설명했다. 행사 둘째날인 25일에는 멕시코를 국빈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를 비롯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 정·재계 인사들도 LG생활건강의 홍보부스를 찾았다. 닥터그루트는 K-엑스포에서 미국 아마존, 세포라, 코스트코 등에서 검증된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 라인업 12종 전 제품을 선보였다. 맞춤형 두피 진단 서비스와 제품 추천, 제형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운영했다. 더페이스샵은 대표 클렌징 라인 '미감수'를 소개했다. 미감수 클렌징 라인 베스트셀러 3종과 신제품 스킨케어 '미감수 레디' 3종을 선보였다. 미감수 특유의 풍성한 거품을 직접 확인하는 체험존과 대표 원료인 쌀을 활용한 행사도 운영했다. LG생활건강은 멕시코 K-엑스포에서 구축한 브랜드 이미지와 네트워크, 고객 반응 등을 기반으로 멕시코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할 방침이다. 현지 인플루언서와 협력해 스페인어 기반의 소셜 콘텐츠를 만들고, 제품 체험과 샘플링 행사도 열 계획이다. 아울러 현지 주요 유통업체와 손잡고 오프라인 판매 접점을 넓히고, 중남미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메르카도 리브레(Mercado Libre) 등 주요 온라인 채널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헤라,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 캠페인 선봬 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글로벌 앰버서더 필릭스(Felix)와 함께 '스틸 글로우잉(Still Glowing)'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캠페인 중심 제품은 글로우 파운데이션인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이다. 이 제품은 일본 뷰티 전문 매체 '비테키'의 2026 상반기 K-뷰티 베스트 코스메' 리퀴드 파운데이션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제품은 다양한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강화된 안티다크닝 기술이 적용됐다. 이 밖에 헤라는 이달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우더'도 새롭게 선보이며 리플렉션 라인업을 넓혔다. 헤라는 이번 캠페인과 연계한 고객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오는 10월 6일부터 일부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 '컬러 매치&터치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파운데이션 공병 수거 행사도 함께 진행해 참여 고객에게는 헤라 파운데이션 20% 할인 쿠폰과 디스커버리 키트 샘플을 제공한다. ◇“쿨링·진정·수분 한 장에 담았다" 아이소이, 보리감자 쿨링 마스크 팩 출시 아이소이가 가을철 피부 관리용으로 시원하게 수분을 충전해주는 '보라감자 쿨링 마스크 팩'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자외선과 환절기 건조함에 지친 피부를 위해 쿨링과 진정, 수분을 함께 관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에은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강원도산 보라감자를 활용했다. 여기에 판테놀과 알란토인, 히알루론산 등 3종 보습 성분을 더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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