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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도서 출간] ‘머니 트렌드 2027’·‘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융의 영혼의 지도’ 外

◇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금리커브로 읽는 채권시장 금리의 방향을 맞히는 대신 장·단기 금리의 구조를 분석해 채권 투자에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 신간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가 출간됐다. 한화자산운용에서 해외채권운용을 총괄하는 신년기 저자가 현업에서 글로벌 채권을 운용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준금리의 상승과 하락을 단순히 예측해 투자하기보다 단기금리와 장기금리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금리커브(수익률곡선)'를 분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저자는 채권 투자에서 금리 전망을 정확하게 맞히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전망이 빗나갈 가능성까지 고려한 투자 구조가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금리 수준 자체보다 중앙은행의 통화정책과 시장의 물가 전망 등이 장·단기 금리에 어떻게 반영되는지 살펴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장·단기 금리차의 변화를 베어 스티프닝, 불 스티프닝, 불 플래트닝, 베어 플래트닝 등 4개 국면으로 구분한다. 각각의 국면이 나타나는 배경과 이에 따른 포트폴리오 대응 원칙을 설명한다. 해외 채권 투자에 필요한 실전 내용도 담았다. 환율 커브의 작동 원리를 비롯해 해외 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의 진입·청산 시점, 선물과 ETF를 활용한 듀레이션 전략 등을 다룬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테퍼 경영대학원(MBA)을 거쳤으며 현재 한화자산운용에서 해외채권운용을 총괄하고 있다. '채권을 알면 주식이 보인다', '채권의 바이블, 그리고 ETF', '20년 차 신 부장의 채권투자 이야기' 등을 썼다. 제목 : 채권 투자, 금리 예측이 아니라 구조를 보라 저자 : 신년기 발행처 : 원앤원북스 ◇ '머니 트렌드 2027'…AI가 바꿀 55가지 돈의 흐름 분석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경제와 투자, 부동산, 소비시장 등의 변화를 살펴보는 '머니 트렌드 2027'이 출간됐다. 정태익·김도윤 등 경제 분야 전문가 8명이 참여한 책은 2027년 경제와 자산시장을 관통할 주요 변화를 55가지 흐름으로 정리했다. 거시경제부터 주식, AI 투자와 가상자산, 부동산, 비즈니스, 문화 트렌드까지 폭넓게 다룬다. 책이 주목한 핵심 변수는 AI다. AI 기술 확산이 산업이나 기술 분야에 그치지 않고 경제와 주식시장, 부동산, 기업 비즈니스와 일상적인 소비 방식까지 영향을 미치면서 돈의 흐름을 재편하고 있다는 게 저자들의 시각이다. 전체 내용은 거시경제, 주식, AI 투자·가상자산, 부동산, 비즈니스, 문화 트렌드 등 6개 장으로 구성했다. 각 분야에서 나타나는 변화를 데이터와 저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분석하고 향후 시장을 바라볼 때 살펴야 할 변수들을 제시한다. 단순히 연간 경제 전망을 나열하기보다 변화가 개인의 투자와 자산관리, 소비생활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살펴보는 데도 비중을 뒀다. 독자가 각 분야의 흐름을 토대로 투자와 경제활동에 필요한 판단 기준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동저자인 정태익은 부동산 투자 관련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브 채널 '부읽남 TV'를 운영하고 있다.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 수업'과 '머니 트렌드 2024' 등을 집필했다. 제목 : 머니 트렌드 2027 저자 : 정태익·김도윤 외 발행처 : 북모먼트 ◇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2·3배 상품 구조부터 매매 전략까지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의 구조와 위험 요인, 투자 전략을 다룬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가 출간됐다. 지난해 '39세 부자 아빠의 레버리지 ETF 투자 노트'를 펴낸 제이투 작가의 신간이다. 국내외 주요 레버리지 ETF를 유형별로 나눠 상품의 특징과 변동성, 매매 전략 등을 설명하는 실전 투자서다. 책은 레버리지 상품이 높은 수익 가능성과 함께 손실 위험도 큰 만큼 상품 구조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기초자산 가격이 등락을 반복할 때 나타날 수 있는 음의 복리 효과와 양의 복리 효과, 괴리율, 손실 복구에 필요한 수익률 등을 투자자가 알아야 할 기초 개념으로 다룬다. 레버리지 ETF 투자에 적용되는 세금 제도도 함께 설명한다. 국내 시장에서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 종목 레버리지 상품을 비롯해 코스피·코스닥 지수, 반도체, 2차전지, 조선, 방산 등의 레버리지 상품을 분석한다. 하락장에서 활용되는 2배 인버스 상품도 소개한다. 미국 시장은 주요 지수와 개별 종목 2배 레버리지 상품부터 반도체·AI·로보틱스, 항공우주, 양자컴퓨팅 관련 상품까지 범위를 넓혔다. 3배 레버리지 상품을 다룬 부분에서는 SOXL과 KORU, TECL 등을 비롯해 국채·금융·바이오·항공우주·방산·소비재·운송 관련 상품의 특징을 살펴본다. 주식 외 자산도 다룬다.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상품을 비롯해 금·은·원유·천연가스 등 원자재와 비트코인 관련 레버리지, 일본·중국·유럽·신흥국 시장에 투자하는 상품을 소개한다. 마지막 장에는 저자가 15년간 주식시장에 투자하며 쌓은 경험을 토대로 정리한 레버리지 상품 선택과 매매 시점에 관한 전략을 담았다. 제목 : 레버리지 ETF 사용설명서 저자 : 제이투 발행처 : 여의도책방 ◇ '융의 영혼의 지도'…분석심리학 핵심 개념 한 권에 융 학파 정신분석학자 머리 스타인이 칼 구스타프 융의 분석심리학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융의 영혼의 지도'가 문예출판사에서 출간된다. 1998년 원서가 나온 이 책은 융의 방대한 심리학 이론을 하나의 '지도'처럼 구성해 핵심 개념을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입문서다. 융의 이론을 처음 접하는 독자도 분석심리학의 전체 구조를 파악할 수 있도록 주요 개념 사이의 관계를 풀어냈다. 저자는 융이 탐구한 인간 정신의 세계를 '바다', 이를 이해하는 과정을 '여행'에 비유한다. 정신의 표면에 해당하는 자아에서 출발해 점차 심층 영역으로 들어가는 방식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책에서는 자아를 시작으로 콤플렉스와 리비도 이론, 그림자, 아니마·아니무스, 자기, 개성화, 동시성 등 융 분석심리학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 개념을 차례로 다룬다. 융이 인간의 정신과 자아를 탐구한 과정뿐 아니라 의학자로서 접근한 측면도 함께 살펴본다. 본문 뒤에는 융 심리학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요 용어를 별도로 정리한 해설을 수록했다. 독자가 책을 읽으며 생소한 개념을 다시 확인하거나 개념 사이의 관계를 정리할 수 있도록 한 구성이다. 저자 머리 스타인은 예일대학교에서 학사와 목회학석사 학위를 받고 시카고대학교에서 종교·심리 연구 분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스위스 취리히융연구소에서 디플로마 과정을 이수했으며 국제분석심리학회(IAAP) 회장과 취리히 국제분석심리학원 원장 등을 지냈다. 융과 분석심리학을 주제로 30권 이상의 저서를 집필·편집했다. 이번 책은 김창한이 우리말로 옮겼다. 김창한은 캐나다 캘거리대학교 종교학과 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캘거리대학교·엠브로즈대학교·부스대학교 등에서 종교경험과 세계종교 등을 가르쳤다. 제목 : 융의 영혼의 지도 저자 : 머리 스타인(Murray Stein) 옮긴이 : 김창한 발행처 : 문예출판사 여헌우 기자 yes@ekn.kr

강원랜드, 2026 하반기 장애인스포츠선수단 워크숍 성료

강원랜드가 장애인체육선수들의 단합과 재정비를 위한 '2026 하반기 장애인스포츠선수단 워크숍'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강원 춘천 베어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원랜드 하이원스포츠 소속 장애인체육선수 35명과 관계자 등 50여 명이 함께 했다. 이날 유정배 강원랜드 부사장도 행사장에 직접 방문해 인사말을 전했고,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신임 경영진의 확고한 의지를 전달했다. 또, 각종 대회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서 강원랜드는 선수단과의 현장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 제도 개선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내년 선수단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인권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아울러 건강검진, 복지포인트 등 복리후생제도도 소개했다. 앞서 하이원스포츠팀 소속 장애인체육선수들은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해 볼링과 사이클, 조정, 육상 등 8개 종목에서 금메달 7개, 은메달 4개, 동메달 9개 등 총 20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이사는 선수단의 성과를 축하하고, 지난 22일 선수단 전원에게 격려 서신과 함께 명절 선물도 전달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석탄산업전환지역 개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근거로 1988년 설립됐다. 이곳은 석탄산업의 사양화로 낙후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경제를 진흥시켜 지역 균형 발전, 석탄산업전환지역 주민의 소득증대 도모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강원랜드는 국내 18개의 카지노 가운데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가능한 카지노를 운영 중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지난달 방한 외국인 225만명 ‘역대급’…중국·대만 관광객 급증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달 방한 외래관광객이 전년 동월 대비 20% 이상 증가한 225만명에 육박했다. 28일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6년 8월 한국관광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 외래관광객은 224만5293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달(182만332명)보다 23.3% 많아진 숫자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158만6299명)과 비교하면 141.5% 수준이다. 2019년보다 41.5% 많은 외국인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셈이다. 올해 들어 방한 관광시장 성장세도 이어지고 있다. 1~8월 누적 외래관광객은 1504만84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37만9498명보다 21.6% 늘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131.2% 수준이다. 국가별로는 중국인 관광객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한국을 찾은 중국인은 82만7704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60만4618명보다 36.9% 늘었다. 전체 방한 외국인의 36.9%를 차지해 국가별 시장 가운데 가장 규모가 컸다.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도 중국 시장은 이미 회복 단계를 넘어섰다. 지난달 중국인 방한객은 2019년 8월 57만8112명의 143.2% 수준이었다. 1~8월 누적으로는 중국인 481만6134명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0% 증가했다. 전체 방한객 가운데 중국인 비중은 32.0%였다. 일본인 관광객도 증가했다. 지난달 일본인 방한객은 41만869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5% 늘었다. 2019년 같은 달의 127.0% 수준이다. 올해 1~8월 일본인 관광객은 269만885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증가했다. 이에 따라 올해 1~8월 중국과 일본에서 한국을 찾은 관광객은 약 751만명으로 전체 방한 외국인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중화권과 동남아시아 일부 시장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지난달 대만인 관광객은 24만5277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8.0% 증가했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8월 10만9273명과 비교하면 224.5% 수준이다. 7년 사이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셈이다. 대만은 누적으로도 성장 폭이 컸다. 올해 1~8월 방한객은 165만6255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2.2% 증가했다.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97.8% 수준이다. 홍콩에서는 지난달 7만8792명이 한국을 찾아 전년 동월보다 21.5% 늘었다. 1~8월 누적 방한객은 49만5680명으로 18.1% 증가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인도네시아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지난달 인도네시아인 방한객은 3만5788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44.3% 늘었다. 2019년 8월과 비교하면 196.5% 수준이다. 필리핀은 4만8176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7.9%, 베트남은 5만9299명으로 14.8% 증가했다. 말레이시아는 1만9765명으로 27.4%, 싱가포르는 1만8857명으로 18.6% 각각 늘었다. 다만 태국 시장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아직 회복하지 못했다. 지난달 태국인 관광객은 1만9748명으로 2019년 같은 달의 60.2% 수준이었다. 1~8월 누적 기준으로도 2019년의 63.1%에 머물렀다. 권역별로 보면 지난달 중국을 제외한 중화권 관광객은 2019년 동월의 183.0%, 구미주 시장은 137.9%, 아시아·중동 시장은 130.1% 수준을 기록했다. 미국인들도 한국을 많이 찾고 있다. 지난달 미국인 방한객은 11만7304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5.0% 늘었다. 2019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135.5% 수준이다. 올해 1~8월에는 107만9727명이 한국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증가했다. 외국인의 한국 방문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과 달리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완만했다. 지난달 국민 해외관광객은 243만166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242만2218명보다 0.4% 증가했다. 2019년 8월 242만7634명과 비교하면 100.2% 수준으로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사실상 회복했다. 올해 1~8월 국민 해외관광객은 1981만3036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2.0% 늘었다. 다만 2019년 같은 기간 2007만8068명과 비교하면 98.7% 수준으로 아직 소폭 밑돈다. 방한 외래관광객과 비교하면 회복 속도의 차이는 더욱 뚜렷하다. 올해 1~8월 방한 외국인은 2019년 같은 기간의 131.2%까지 늘어난 반면 내국인 해외관광객은 98.7% 수준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K-팝 스타 따라 여행…관광공사, 스트레이 키즈 부산 편 조회 수 1천만 돌파

인기 아이돌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등장한 한국관광공사의 방한 캠페인 '바이어스(BIAS·Be In Artists' Scenes) 영상이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며 호응을 얻고 있다. 28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7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해당 아이돌 그룹의 부산 여행기를 담은 BIAS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부산이 고향인 아이엔(I.N.)을 비롯해 그룹 멤버들이 송도 해변·부평깡통시장·강천문화마을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캠페인은 해외 K-팝 팬덤 사이에서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를 일컫는 영단어 Bias에서 착안했으며, 아티스트가 머문 지역을 팬들이 찾아가도록 한다는 기획 의도가 깔려있다. 공사는 바이어스 캠페인의 인기가 실제여행 소비로 이어지도록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 클룩(KLOOK)과 협업해 관련 기획전'을 전개 중이다. 해외 팬덤을 겨냥해 영상 속 관광지와 연계 체험 상품,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추진하고 있다. 한국관광 통합 플랫폼 '비짓코리아(VISITKOREA)'와 SNS 채널을 통해 아티스트가 방문한 지역 명소를 다국어로 소개한다. 글로벌 주요 도심 전광판에서 스트레이 키즈의 부산 여행 독려 메시지 영상도 송출하고 있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앞으로도 K-팝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확대해 팬들이 한국의 지역 곳곳을 찾을 수 있도록 친근하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로컬 여행의 매력을 알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JYP엔터테인먼트 이외에도 SM, 스타쉽, 하이브 등 다른 대형 기획사와 협력해 BIAS 캠페인 콘텐츠를 제작했다. 엑소의 '카이'와 '세훈'은 순천, 몬스타엑스는 경주, 스트레이 키즈는 부산, 투어스는 강릉으로 각 그룹마다 해당 지역을 찾아 한국 여행의 매력을 소개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코이카,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 구축…도시계획 기간 40.7% 단축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건설부와 함께 '베트남 도시정보관리시스템(UPIS) 구축사업' 종료보고회를 열고, 2021년부터 5년간 이어온 사업 성과물을 현지 정부에 이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베트남 건설부 차관 등 현지 정부·지방정부·도시계획 분야 관계자와 코이카 직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사업으로 코이카는 현지 정부가 수기로 관리해온 도시계획·개발 현황과 지형·재해·기후변화 정보를 한곳에서 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시스템을 만들었다. 이로써 중앙지방정부가 같은 기준으로 정보를 관리·공유하는 체계가 수립됐으며, 해당 시스템은 타이응우옌·꾸이년·푸꾸옥 등 3개 지역에 시범 적용됐다. 코이카에 따르면, 이 시스템을 적용한 뒤 도시계획 수립 소요 기간이 평균 111일에서 65.8일로 40.7% 줄었고, 이용자 만족도는 90.9%를 기록했다. 이번 사업은 베트남 현지 기후변화에 따른 도시 위험을 분석할 수 있도록 설계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홍수 등 재해 대비에 활용될 것으로 코이카는 전망했다. 사업 종료 후 코이카는 한국과 베트남 각 국의 전문가 제안을 베트남의 '도시 및 농촌계획법' 시행령에 반영하고, 베트남 정부 관계자 대상의 초청연수·교육도 진행했다. 코이카 관계자는 “향후 UPIS가 베트남 다른 지역으로 확산해 나가면 관련 소프트웨어와 공간정보 솔루션, 기자재 등의 후속 수요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내 기업의 베트남 도시 디지털 전환 시장 진출과 함께 양국 간 추가 협력 기회를 넓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코이카는 협력대상국의 경제·사회발전과 복지향상 등 특정 개발목표의 달성을 위해 물적협력수단과 인적협력수단을 패키지화해 2~5년 간 지원하는 국별협력사업을 추진 중이다. 관련 사업으로는 프로젝트형 사업과 개발컨설팅(DEEP) 등을 포괄한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사무소를 통해 하노이·호치민·디엔비엔·타이응우옌·박닌 등 다양한 도시에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아이더, 폴햄, 이랜드 미쏘, 미스토홀딩스 무센트, 애드호크, 구찌, 루이 비통, 락피쉬웨더웨어

◇ 아이더 '코코 여성 워크 자켓' 출시 아웃도어 패션 브랜드 아이더가 클래식한 워크웨어를 오버핏과 배색 디테일로 재해석한 '코코 여성 워크 자켓'을 선보였다. 아이더에 따르면 코코 여성 워크 자켓은 NP복합사에 면을 혼방한 소재를 적용해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살렸다. 겉감에는 은은한 헤링본 조직을 적용했다. 티셔츠나 셔츠 등과 겹쳐 입을 수 있어 출근부터 주말 나들이, 여행 등 다양한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여유롭게 떨어지는 루즈핏을 기본으로 허리 스트링을 조절해 오버핏이나 허리선을 살린 형태로 연출할 수 있다. 칼라와 소매 안쪽에는 코듀로이 배색을 적용하고 등판 안감에는 체크 패턴 소재를 사용했다. 색상은 다크 네이비와 베이지 2종이다. 아이더 관계자는 “워크 자켓은 실용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간절기 아우터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며 “코코 워크 자켓은 가벼운 소재와 여유로운 실루엣에 코듀로이 넥 칼라와 체크 안감 등 디테일을 더해 다양한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품은 아이더 온라인몰 케이빌리지와 전국 아이더 매장에서 판매한다. ◇ 폴햄·폴햄키즈, 보육시설 아동 180여명에 의류 900여벌 전달 에이션패션이 운영하는 폴햄과 폴햄키즈가 강동구 관내 보육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의류를 지원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폴햄·폴햄키즈는 지난 15일 강동구청과 연계해 '해피투게더 프로젝트' 첫 활동을 펼쳤다. 브랜드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일회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아동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는 중장기 프로젝트다. 폴햄·폴햄키즈는 기부에 앞서 시설 아동 180여명의 연령과 옷 크기를 조사했다. 아동 1명당 상의 3벌과 하의 2벌씩 총 900여벌을 전달했다. 에이션패션 임직원 약 15명도 현장을 찾아 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시설 내부를 청소하고 환경을 정리하는 한편 아동들과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폴햄·폴햄키즈는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올겨울 아우터 나눔과 내년 새 학기 의류 지원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성장기부터 첫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폴햄 관계자는 “아이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옷을 입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함께 관심을 갖고 응원하고 있다는 마음까지 전하고 싶었다"며 “브랜드 역량과 임직원 참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이랜드 미쏘, 대구 동성로에 브랜드 최대 규모 매장 개장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여성 SPA 브랜드 미쏘가 지난 24일 대구 동성로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 이랜드 미쏘에 따르면 동성로점은 약 1157㎡ 규모로 강남점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미쏘 매장 가운데 규모가 가장 크다. 2개 층으로 구성했으며 오프라인에서 직접 옷을 입어보려는 고객 수요를 고려해 피팅룸 21개를 마련했다. 고객이 상품군을 둘러보기 쉽도록 쇼핑 동선과 공간도 설계했다. 매장에서는 아우터·데님·니트웨어·캐주얼·잡화 등 미쏘의 신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 미쏘 관계자는 “미쏘 동성로점은 강남점에 이어 브랜드의 모든 상품을 경험할 수 있는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라며 “대구·경북 고객들이 신상품을 먼저 만나고 가을·겨울 스타일을 편안하게 완성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전했다. ◇ 미스토홀딩스 무센트, 대만 타이베이에 첫 매장 개장 미스토홀딩스가 K스트리트웨어 브랜드 무센트와 손잡고 대만 오프라인 시장 공략에 나섰다. 미스토홀딩스는 지난 24일 대만 타이베이에 무센트의 현지 첫 매장을 열었다.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연내 타이중과 가오슝에도 매장을 추가해 대만 내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무센트는 스트리트 감성과 일상 활용도를 결합한 캐주얼 브랜드다. 무채색을 기반으로 일상에서 영감을 얻은 색상을 더하고 시그니처 색상인 블랙을 활용한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 미스토홀딩스는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으로도 판매망을 넓힐 예정이다. 향후 대만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현지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 등에 입점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 미스토홀딩스는 최근 준지에 이어 무센트까지 대만에 선보이며 중화권 리테일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현지 유통망과 리테일 운영 역량을 활용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무센트의 대만 첫 매장 개장을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브랜드의 스타일과 감성을 직접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중화권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사업 영역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애드호크 '에어퍼프' 경량패딩 출시 어반 컨템포러리 캐주얼 브랜드 애드호크가 겨울철 데일리 아우터로 활용할 수 있는 경량패딩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애드호크가 새롭게 선보이는 '에어퍼프(AIR PUFF)' 패딩 컬렉션 제품이다. 폴리에스터 충전재를 사용해 가벼운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후드와 균일한 퀼팅 라인을 적용하고 전면 지퍼와 양쪽 지퍼 포켓을 배치했다. 과도한 부피감을 줄인 디자인으로 다양한 겨울철 옷차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애드호크 관계자는 “이번 경량패딩은 겨울철 데일리 아우터에 필요한 실용성과 편안함에 집중한 제품"이라며 “에어퍼프 패딩 컬렉션을 통해 포근한 착용감과 자연스러운 볼륨감, 높은 일상 활용도를 제안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애드호크는 최근 스웨이드 점퍼와 페이크 레더 점퍼 등 2026 가을·겨울 상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제품은 무신사와 29CM, 애드호크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판매한다. ◇ 구찌 '더 스토어 쇼'서 뎀나의 새 컬렉션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가 밀란 패션위크에서 '더 스토어 쇼(The Store Show)'를 열고 새로운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뎀나가 구찌에 합류한 이후 구상한 하우스의 비전을 담았다. 쇼 공간도 실제 매장처럼 꾸며 미래 구찌 매장에 대한 뎀나의 미학을 표현했다. 컬렉션은 '반항적인 귀족', '스놉', '괴짜' 등 서로 다른 인물상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남성복과 여성복은 하나의 쇼에서 독립된 컬렉션으로 차례로 선보였다. 남성복에서는 양말 없이 로퍼와 연출한 크롭 트라우저를 시작으로 스톤워시 소재와 파고다 숄더를 적용한 슬림한 테일러링 등을 제시했다. 볼륨감 있는 크롭 아우터에는 데님을 조합했다. 여성복은 구찌의 승마 헤리티지에서 착안한 드레스 코드를 시작으로 팬츠·스커트 수트와 파고다 숄더 등을 선보였다. 퍼프 재킷과 셔츠·럭비 톱, 타탄·레더·체크 울 소재의 플리츠 A라인 스커트 등을 조합했다. 구찌를 상징하는 홀스빗도 다양한 크기로 변주했다. 가방은 '업타운' 홀스빗 토트백과 뱀부 핸드백, 남성 메신저 백, '3X 백' 등을 새롭게 공개했다. GG 마몽과 오피디아 등 기존 시그니처 제품도 컬렉션에 포함했다. 컬렉션 마지막에는 물방울 모양의 웨이트를 활용해 흐르는 듯한 실루엣을 구현한 '그래비티' 가운을 선보였다. 구찌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브랜드의 출발점인 영국 런던 사보이 호텔의 정신을 되짚고 서로 다른 사람들이 만나 교류하는 '가능성의 공간'이라는 구상을 표현했다. ◇ 루이 비통 '몬테레이 세라믹' 타임피스 2종 출시 루이 비통이 '몬테레이(Monterey)'의 새로운 세라믹 타임피스 2종을 퍼머넌트 컬렉션으로 선보인다. 몬테레이는 1988년 건축가 겸 디자이너 가에 아울렌티와 협업해 만든 루이 비통 최초의 손목시계 'LV I'과 'LV II'에서 유래했다. 조약돌 형태의 케이스와 12시 방향에 배치한 크라운 등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몬테레이 블랙 세라믹 & 스틸'과 '몬테레이 그린 세라믹 & 스틸' 2종이다. 세라믹 원료를 블록 형태로 성형한 뒤 섭씨 10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소성하고 수작업 그라인딩과 폴리싱을 거쳐 제작한다. 블랙 모델은 광택을 낸 블랙 세라믹 케이스에 매트 화이트 래커 다이얼, 레드 핸즈와 레드 스티칭 카프 레더 스트랩을 조합했다. 그린 모델에는 루이 비통의 헤리티지 그린 색상을 적용한 세라믹 케이스와 옐로 래커 핸즈를 적용했다. 두 제품은 1980년대 오리지널 모델과 같은 37㎜ 크기를 유지했다. 기존 쿼츠 무브먼트 대신 새로운 인하우스 오토매틱 셀프와인딩 기계식 무브먼트 '칼리버 LFTMA01.02'를 탑재했으며 두께는 11㎜다. 무브먼트는 174개 부품으로 구성됐다. LV 모노그램을 새긴 로즈 골드 로터와 라 파브리끄 뒤 떵의 'LFT 씰' 인그레이빙 등을 적용했다. ◇ 락피쉬웨더웨어 '락피쉬 노드' 2026 가을·겨울 화보 공개 락피쉬웨더웨어가 그룹 키키의 하음과 함께한 '락피쉬 노드(Rockfish Node)' 2026 가을·겨울 시즌 화보를 패션잡지 보그 10월호를 통해 공개했다. 'Controlled Chaos'를 주제로 한 화보는 네온사인과 도시의 밤을 배경으로 젊음의 자유와 반항적인 분위기를 표현했다. 프레피 스쿨룩부터 레이싱·바이커 스타일까지 락피쉬 노드의 스니커즈와 부츠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을 담았다. 하음은 프레피 스타일에 '에스터 레이스업 스니커즈-액센트'를 조합해 Y2K 스타일을 연출했다. 해당 제품은 토 부분의 파이핑과 하프 레이스업, 더블 스트랩을 적용했으며 고탄성 폴리우레탄(PU) 폼 깔창을 사용했다. 다른 화보에서는 메탈릭 소재의 '에스터 레이스업 스니커즈-메탈릭'을 핑크 팬츠와 퍼 베스트에 조합했다. '니콜 부츠'는 레이싱 재킷이나 미니스커트 등과 함께 연출했다. 바이크를 배경으로 한 화보에는 '엔지니어드 부츠_VE'를 활용했다. 옥스퍼드 나일론 소재와 레이어드 구조, 기모 안감을 적용한 제품으로 다음달 15일 출시될 예정이다. 하음이 착용한 락피쉬 노드 제품은 락피쉬웨더웨어 온·오프라인 매장과 주요 유통 플랫폼에서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트렌드] 면사랑 ‘매콤 간편식’, 본푸드서비스 ‘런치테인먼트’, BBQ 관심도 1위

◇ 면사랑, 명절 뒤 매콤한 간편식 주목…3분 짬뽕으로 수요 공략 추석 연휴 이후 전과 갈비찜, 각종 부침류 등 기름진 명절 음식과 대비되는 얼큰하고 매콤한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일상으로 복귀하면서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 수요도 겨냥하는 모습이다.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은 냉동면밀키트 '고기짬뽕'과 '해물짬뽕'을 선보이고 있다. 면과 소스, 고명을 한 팩에 담아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약 3분이면 조리할 수 있는 제품이다. 면사랑에 따르면 두 제품에는 다가수숙성과 연타제면 방식을 적용한 중화면을 사용했다. 면을 삶은 직후 빠르게 냉동해 식감을 유지하고 동봉한 채소와 고명, 짬뽕 소스를 센 불에 볶아 불향을 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기짬뽕'은 불향을 살린 국물에 6가지 채소와 돼지고기를 넣었다. '해물짬뽕'은 돼지고기와 닭 육수를 배합한 국물에 주꾸미·새우·오징어 등 해산물과 양파·배추·부추 등을 더했다. 식품업계에서는 매콤한 국물·직화 간편식 제품군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는 '두툼 한돈 김치찌개'를 판매하고 있다. 사골 육수에 국내산 농산물로 만든 묵은지와 한돈 앞다리살을 넣은 냉동 국물요리다. 해동한 뒤 냄비에 끓이거나 봉지째 끓는 물에 데우는 방식으로 조리할 수 있다. 농협목우촌은 매콤한 양념과 불향을 살린 '직화양념곱창'과 '직화무뼈닭발'을 선보이고 있다. 두 제품은 특제 양념을 입혀 참숯에 직접 구웠다. 직화양념곱창은 곱창의 쫄깃한 식감에 매운 양념을 더했으며 직화무뼈닭발은 뼈를 제거해 먹기 편하도록 만들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명절 연휴 이후에는 평소와 다른 메뉴로 식탁에 변화를 주려는 수요와 함께 일상 복귀에 따른 조리 편의성을 고려한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난다"며 “전문점 수준의 중식 짬뽕과 국물 요리도 다양하게 출시되면서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 한 끼를 구성할 수 있는 선택지가 넓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 본푸드서비스, 구내식당에 '런치테인먼트'…맛집·셰프 협업 확대 고물가로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구내식당이 직장인의 점심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단체급식업계가 음식에 미식·재미·참여 경험을 더한 '런치테인먼트' 콘텐츠를 확대하고 있다. '런치테인먼트'는 점심을 뜻하는 '런치(Lunch)'와 엔터테인먼트(Entertainment)를 결합한 표현이다. 단순히 한 끼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유명 맛집이나 셰프와 협업하고 고객 참여형 행사를 운영하는 등 구내식당에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푸드서비스의 단체급식 브랜드 본우리집밥은 외식 브랜드 협업 프로그램 '브랜드 데이'와 유명 셰프가 참여하는 '본셰프데이', 고객 참여형 행사 등을 운영하며 이 같은 흐름에 대응하고 있다. 대표 사례는 2년 연속 미쉐린 빕 구르망에 선정된 '면서울'과의 협업이다. 본우리집밥은 면서울의 대표 메뉴인 '골동면'을 급식 메뉴로 선보이면서 실제 매장에서 사용하는 소스와 조리 방식, 식사법을 구내식당 환경에 구현했다. 면서울 오너셰프인 김도윤 셰프가 직접 배식에 참여해 이용객과 만나는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한국음식명장 이관복 명장의 '이관복 명장냉면'도 선보이는 등 외식 전문점의 조리법과 메뉴를 단체급식에 접목하고 있다. 이용객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여름철에는 '수박 무게 맞히기'를 진행했고 본우리집밥의 브랜드 숫자 '365'를 활용한 '3.65초 맞추기' 행사도 마련했다. 계절과 브랜드 특성을 활용해 식사 외에도 점심시간에 즐길 수 있는 요소를 추가한 것이다. 단체급식업계 전반에서도 유사한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삼성웰스토리는 팔도와 전국 170여개 구내식당에서 '전국 팔도 비빔시장'을 진행했다. 서울식 '삼겹파채 비빔면'과 부산식 '어묵튀김 비빔우동' 등 지역별 메뉴를 제공하고 미니게임과 스크래치 쿠폰 행사 등을 함께 운영했다. 수도권 일부 구내식당에서는 이용객이 직접 조리법을 제안하는 '나만의 팔도비빔면 레시피 콘테스트'도 열었다. 사조푸디스트는 지난 7월 오뚜기와 건강 지향 제품을 급식 환경에 접목한 '팝업키친'을 진행했다. 일부 사업장에서는 현장에서 참치를 직접 손질하는 '참치 해체쇼'를 열어 식사와 함께 볼거리도 제공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구내식당은 단순히 고물가 대안으로 한 끼를 해결하는 장소를 넘어 일상에서 새로운 외식 브랜드와 미식을 즐기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콘텐츠로 이용객의 공간 경험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단체급식 시장의 새로운 승부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BBQ “8월 치킨 브랜드 관심도 1위"…정보량 2만7613건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난달 국내 주요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가장 많은 정보량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BBQ에 따르면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와 커뮤니티, 블로그 등 온라인 채널을 대상으로 국내 주요 치킨 브랜드 9곳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BBQ 관련 정보량은 총 2만7613건으로 집계됐다. 2위 브랜드의 1만1013건과 비교하면 약 2.5배 수준이다. BBQ 관련 정보량은 조사 대상 9개 브랜드 전체 5만8162건 가운데 47.5%를 차지했다. BBQ는 대표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과 그룹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와 협업한 신제품 '필크런치' 등에 대한 소비자 후기가 온라인 정보량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스탁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평가에서 BBQ는 종합 21위를 기록했다. BBQ에 따르면 치킨 프랜차이즈 가운데 100위권에 포함된 브랜드는 BBQ가 유일하며 2019년부터 8년 연속 30위권을 유지했다. 해외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BBQ에 따르면 현재 해외 57개국에서 약 800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를 비롯해 중남미와 아시아 등으로 영업망을 넓히고 있다.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 기준 해외 소비자 매출은 2023년 약 3000억원에서 지난해 약 4500억원으로 증가했다. BBQ 관계자는 “고객들의 꾸준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BBQ만의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K푸드를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쇼핑] NS홈쇼핑,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슈퍼, 쿠팡, G마켓, 11번가, KT알파 쇼핑

◇ NS홈쇼핑, 추석 연휴 이후 '힐링템' 집중 편성 NS홈쇼핑이 추석 연휴 이후 피부·건강관리와 패션 등에 관심을 두는 고객을 겨냥해 다음달 3일까지 관련 상품을 집중 편성한다. NS홈쇼핑에 따르면 피부 관리와 머리 손질, 패션, 건강관리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을 잇달아 방송한다. 주요 상품에는 TV 방송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구성과 사은품 혜택도 제공한다. 29일 오전 8시25분에는 화이트매스틱 성분을 활용한 '매스티나 앰플'을 방송한다. 같은 날 오후 6시30분에는 유산균 BNR17을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비에날씬 프로'를 선보인다. 30일에는 오전 5시40분 '베네통 바람막이'를 시작으로 오전 8시25분 '시카알엑스 율무팩', 오전 11시30분 '스와니브 미스트'를 편성한다. 율무팩은 TV 방송 전용 더블 구성을 마련하고 스와니브 미스트 구매 고객에게는 제품 2통을 추가로 제공한다. 다음달 1일 오전 10시30분에는 '미바 쿠션'을 방송한다. 본품 2개와 리필 2개, 퍼프 4개로 구성한 TV 방송 전용 패키지를 판매한다. 다음달 2일 오후 10시45분에는 '블랑로더 미백앰플'을 선보인다. 다음달 3일에는 오후 7시35분 '블랑로더 립타투', 오후 10시50분 '타프 헤어스타일러'를 방송한다. 립타투 구매 고객에게 본품 1통을 추가로 제공하고 헤어스타일러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는 샴푸를 증정한다. NS홈쇼핑 관계자는 “피부 관리부터 패션과 헤어 스타일링, 건강관리까지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상품에 다양한 혜택을 더했다"고 말했다. ◇ 신세계백화점 '웨딩 바우 클럽' 29일 출시 신세계백화점이 29일부터 예비부부와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 멤버십 '웨딩 바우 클럽(WEDDING VOW CLUB)'을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가입 대상은 예식 예정일 기준 1년 전부터 예식 후 6개월 이내인 고객이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예식장 계약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상시 가입을 신청할 수 있다. 가입 고객에게는 패션·잡화 상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세일리지 혜택을 6개월간 총 120만원 제공한다. 멤버스바 음료와 무료 주차권 등도 웰컴 패키지에 포함했다. 명품과 패션, 시계·주얼리 사은행사와 가전·가구 행사 등 기존 혜택에 더해 가입 점포별 누적 구매액에 따라 최대 1% 수준의 추가 보너스 리워드도 제공한다. 가입 점포와 구매 구간에 따라 받을 수 있는 리워드는 최대 100만원이다. 제휴 브랜드는 120여개다. 시계·주얼리와 패션·화장품, 가전·가구 등에서 상시 할인과 구매 사은품, 각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패션·뷰티 브랜드와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신세계면세점, 신세계까사 등 그룹 계열사와도 연계해 예물·예복부터 허니문과 신혼집 마련까지 혜택 범위를 넓혔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예물과 예복, 혼수는 물론 허니문과 신혼집 준비까지 결혼 전후의 다양한 수요를 아우르는 웨딩 혜택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롯데마트·슈퍼 '몬테스 제타 블랙' 다음달 1일 단독 출시 롯데마트·슈퍼가 칠레 와인 브랜드 몬테스와 공동 기획한 '몬테스 제타 블랙'을 다음달 1일 단독 출시한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몬테스 제타 블랙은 칠레 콜차구아 밸리 마치구에 지역에서 재배한 카베르네 소비뇽을 중심으로 시라와 카르메네르를 섞어 만든 레드 와인이다. 판매 가격은 750㎖ 기준 3만9900원이다. 출시일인 다음달 1일부터 14일까지 엘포인트 회원에게는 3만2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슈퍼 주류팀 상품기획자(MD)가 칠레 현지 몬테스 와이너리를 찾아 여러 차례 시음한 뒤 상품을 선정했다. 라벨 디자인과 상품 콘셉트 기획에도 참여했다. 롯데마트·슈퍼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와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 감소했지만 지난 7월1일부터 이달 23일까지는 약 15% 증가했다. 회사는 연말 홈파티 등을 앞두고 와인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보고 관련 상품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 관계자는 “국내외 다양한 와이너리와 협업해 고객들이 새로운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쿠팡 '하반기 주방 와우 리빙쇼' 다음달 11일까지 진행 쿠팡이 다음달 11일까지 주방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하반기 주방 와우 리빙쇼'를 진행한다. 쿠팡에 따르면 테팔과 스탠리, 빌레로이앤보흐, 도루코, 프로그, 이지엔 등 국내외 주방용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조리도구부터 식기와 식품 보관용품, 주방 소모품 등을 판매한다. 매일 다른 상품을 선보이는 골드박스와 한정 수량 선착순 특가를 비롯해 '1+1 득템찬스', 브랜드 할인, 카드 즉시할인, 반값할인 등의 행사를 운영한다. 대표 상품은 '테팔 티타늄 1X 심플쿡 프라이팬(24㎝)', '빌레로이앤보흐 보스톤 고블렛 클리어(400㎖)', '스탠리 고 진공 텀블러 화이트(473㎖)', '도루코 마린 과도 민트(100㎜)' 등이다. 식재료 보관용 '프로그 더블 지퍼백 냉장용 미니·소형 세트'와 '이지엔 위생 롤백 중형(500개입)' 등 생활용품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쿠팡 관계자는 “다양한 인기 브랜드 상품과 특가 코너를 통해 필요한 주방용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마련할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 G마켓, 스타배송 무료반품 적용 상품 163% 확대 G마켓이 28일부터 '꼭 멤버십' 회원에게 제공하는 무료반품 혜택을 '판매자 스타배송' 상품까지 확대한다. G마켓에 따르면 기존에는 자체·제휴 물류센터를 활용하는 스타배송 상품에 무료반품을 제공했지만 앞으로 판매자가 직접 재고와 출고를 관리하는 '판매자 스타배송'까지 적용한다. 이에 따라 무료반품 대상 상품 수는 기존보다 163% 늘어난다. 무료반품은 구매자 아이디(ID)당 월 최대 3회 이용할 수 있다. 단순 변심에 따른 반품에도 적용하지만 가구와 신선식품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반품 비용은 G마켓이 부담한다. 판매자는 별도 시스템을 설정하거나 비용을 부담하지 않아도 고객에게 무료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G마켓 관계자는 “고객의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스타배송 상품의 판매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료반품 혜택을 확대한다"고 말했다. ◇ 11번가 '웰니스' 전문관 개장 11번가가 건강관리와 식생활 관련 상품을 한데 모은 '웰니스(Wellness)' 전문관을 개장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전문관은 ∆대체 식단·건강 간식·원물차 등을 판매하는 '웰니스 푸드' ∆영양제·이너뷰티·건강즙 등을 모은 '헬시' ∆식물성 가공식품·빵 등을 판매하는 '비건' 등으로 구성했다. '웰니스 푸드'에서는 단백질 보충제와 당뇨환자용 영양식, 고구마칩, 원물차 등을 판매한다. '헬시'는 시니어와 어린이·청소년, 여성밸런스, 데일리케어, 이너뷰티 등 성별·연령과 관리 목적에 따라 상품을 세분화했다. 비건 상품으로는 식물성 대체육과 소스를 활용한 함박스테이크, 쌀가루와 비건버터로 만든 크루아상, 두유로 만든 마요네즈, 통밀 고단백 저당 쿠키 등을 마련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올해 1∼8월 '무첨가', '제로', '다이어트', '비건', '케어' 등 건강 관련 주요 검색어 검색량은 전년 동기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저당' 검색량은 같은 기간 5배 이상 늘었다. 11번가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이 손쉽게 웰니스를 실천할 수 있는 쇼핑 공간을 마련했다"며 “세분화된 수요에 맞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르투아 '2026 가을·겨울 컬렉션' 29일 출시 KT알파 쇼핑이 29일 패션 자체브랜드(PB) 르투아(LE TROIS)의 2026년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 KT알파 쇼핑에 따르면 이번 컬렉션은 편안한 착용감과 정제된 디자인을 결합한 'Relaxed Elegance'를 콘셉트로 삼았다. 니트와 카디건, 조끼 등을 활용한 겹쳐 입기와 여유로운 실루엣, 올리브그린 등 계절감을 살린 색상을 적용한 신상품 10종을 선보인다. 29일 오전 8시40분께 패션 방송 '최현우의 초이스'에서는 배우 명세빈이 착용한 '레이어드 니트 3종'과 '울라이크 니팅 팬츠 2종'을 처음 방송한다. 레이어드 니트 3종은 목선과 밑단, 소매에 배색을 적용해 한 벌로 여러 옷을 겹쳐 입은 듯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울라이크 니팅 팬츠 2종은 세미와이드 형태로 제작했으며 가격은 7만99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모바일 구매 후 상품평을 작성한 고객에게 투썸플레이스 조각케이크를 제공하고 기대평 작성 고객에게는 10%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모바일 구매 시 10%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방송 중 구매 고객 20명을 추첨해 여행용 가방도 증정한다. KT알파 쇼핑 관계자는 “좋은 소재와 편안한 착용감,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가을·겨울 신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케어] 헤라, 닥터그루트·더페이스샵, 쥬비스, 헨켈 사이오스, 애경산업, 무신사 뷰티

◇ 아모레퍼시픽 헤라 'Still Glowing' 캠페인 전개 아모레퍼시픽 헤라가 글로벌 홍보대사 필릭스와 함께 28일부터 'Still Glowing' 캠페인을 전개한다. 아모레퍼시픽 헤라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시간이 지나도 맑은 피부 표현을 유지하는 '리플렉션 스킨 룩'을 주제로 한다. 필릭스가 참여한 화보와 영상을 통해 피부 광채와 색상, 피붓결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캠페인 중심 제품인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운데이션'은 다양한 크기의 히알루론산을 함유했다. 3만명 이상의 피부색 연구를 기반으로 색상을 구성했으며 기존 제품보다 안티다크닝 기술을 강화했다. 세럼과 파운데이션 입자를 배합한 제형을 적용해 피부에 얇고 균일하게 밀착되도록 설계했다. 아모레퍼시픽 헤라는 이달 '리플렉션 스킨 글로우 파우더'도 새롭게 선보였다. 모공과 피붓결을 정돈하는 루스 파우더로 파운데이션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군을 구성했다. 다음달 6일부터 일부 백화점 헤라 매장에서는 '컬러 매치&터치업 서비스'를 운영한다. 고객 피부톤에 맞는 파운데이션 색상과 메이크업 방법을 제안한다. 파운데이션 공병 수거 행사에 참여하면 헤라 파운데이션 20% 할인쿠폰과 견본 제품도 제공한다. 캠페인은 헤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공개하며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는 전국 백화점 헤라 매장과 아모레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 등에서 판매한다. ◇ LG생활건강 닥터그루트·더페이스샵, 멕시코서 K뷰티 알려 LG생활건강이 지난 24∼27일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26 멕시코 K-엑스포'에 참가해 닥터그루트와 더페이스샵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선보였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행사장에는 두 브랜드의 특징을 담은 '팝업 트럭' 형태의 홍보 공간을 마련했다. 회사 집계 기준 행사 기간 하루 평균 5000여명이 부스를 찾았다.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도 현장을 방문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하고 현지 바이어들과 만났다. 닥터그루트는 '스칼프 리바이탈라이징 솔루션(SRS)' 12종을 선보였다. 방문객을 대상으로 두피 진단과 제품 추천, 제형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더페이스샵은 클렌징 제품군 '미감수' 베스트셀러 3종과 스킨케어 신제품 '미감수 레디' 3종을 소개했다. 제품 거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쌀을 활용한 행사도 마련했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미감수 제품군의 세계 누적 판매량은 5000만개를 넘어섰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지 인플루언서와 스페인어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품 체험·샘플링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지 유통업체와 협력해 오프라인 판매 접점을 늘리는 한편 중남미 전자상거래 플랫폼 메르카도 리브레 등 온라인 채널 사업도 강화한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멕시코에서 축적한 소비자 정보와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브라질 등 중남미 주요 국가로 사업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쥬비스 '세로식' 3종 다음달 1일 출시 쥬비스다이어트가 식이섬유와 단백질, 탄수화물을 순서대로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간편식 '쥬비스 세로식'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 쥬비스에 따르면 세로식은 24년간 축적한 식단 관리 경험과 고객 데이터를 토대로 개발했다. 고객 식단일기 약 5만6000건을 분석하고 쥬비스 비만연구소의 식단·식습관 관련 연구를 접목해 약 1년에 걸쳐 제품을 개발했다. 제품은 식이섬유와 단백질, 탄수화물을 차례로 쌓은 3단 구조로 만들었다. 위층부터 순서대로 먹을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고식이섬유·고단백·고칼슘 등 3종이다. 모두 저당으로 설계하고 제품별 영양 콘셉트에 맞춰 원재료와 배합을 달리했다. 고식이섬유 제품에는 귀리와 연근, 건흑목이버섯, 케일·브로콜리 등을 사용해 200g당 식이섬유 17g을 담았다. 고단백 제품은 새우와 관자, 건두부, 난백 등을 사용해 단백질 25g을 함유했다. 고칼슘 제품에는 두부와 톳, 케일·브로콜리 등을 넣어 칼슘 424㎎을 담았다. 제품마다 20가지 이상의 원재료를 활용했으며 별도로 기름을 넣지 않는 오븐 조리 방식을 적용했다. 냉동 상태에서 별도 해동 없이 700W 전자레인지 기준 약 3분간 조리하면 된다. 쥬비스 관계자는 “24년간 고객들의 식단을 관리하며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실제 식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 헨켈 사이오스 “새치커버 트리트먼트, 쿠팡 신제품 베스트 선정"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의 헤어케어 브랜드 사이오스가 '새치커버 트리트먼트'가 '2026 쿠팡 상반기 어워즈' 신제품 베스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헨켈 사이오스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지난 3월 출시한 트리트먼트형 새치 관리 제품이다. 사용할수록 색소가 모발에 쌓이는 방식으로 새치를 관리하도록 설계했다. '더블 케라틴 콤플렉스'를 함유했으며 샴푸 후 트리트먼트 단계에서 모발에 바르고 3분 뒤 헹궈 사용하는 방식이다. 보다 선명한 색상을 원하면 마른 모발에 바른 뒤 약 10분간 두고 씻어낼 수 있다. 색상은 '다크브라운'과 '애쉬 블랙' 2종이다. 회사에 따르면 '인텐스 컬러링 포뮬러'를 적용해 샴푸 28회 이후에도 색상이 85% 유지된다. 헨켈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상 속 다양한 헤어 고민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애경산업, 세계화장품학회서 연구성과 3건 발표 애경산업이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호주에서 열리는 '2026 세계화장품학회(IFSCC Congress)'에서 화장품 소재·처방 관련 연구성과 3건을 발표한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는 ∆쑥 유래 식물성 PDRN 소재 개발 및 피부 효능 연구 ∆감국에서 분리·동정한 신규 유산균 균주 발효물 연구 ∆무기 자외선 차단제 처방 최적화 기술을 포스터 형태로 발표한다. 식물성 PDRN 연구에서는 기존 연어 유래 PDRN을 대체할 화장품 소재를 찾기 위해 쑥 유래 PDRN을 개발하고 피부 회복성과 탄력성 등을 살폈다. 해당 소재는 국내 특허 등록과 해외 특허협력조약(PCT) 출원을 마쳤다. 애경산업은 쑥을 비롯해 방울양배추와 자작나무 등 총 5종의 식물성 PDRN 소재에 대한 국내 특허 등록도 완료했다. 일부 소재는 애경산업 메이크업 브랜드 에이지투웨니스(AGE20'S) 제품에 적용하고 있다. 신규 유산균 연구에서는 감국에서 분리·동정한 균주의 발효물을 대상으로 미백과 보습, 피부 장벽, 마이크로바이옴 균형 관련 효능을 연구했다. 감국을 포함해 총 4종의 신규 유산균을 발굴·동정해 특허를 확보했다. 자외선 차단 화장품 연구에서는 무기 자외선 차단제인 징크옥사이드의 입자 크기와 형태, 표면 코팅 등을 분석했다. 회사에 따르면 기존 대비 징크옥사이드 함량을 27% 낮추면서 자외선 차단 효능을 확보하고 백탁 현상을 75% 개선하는 처방 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은 미국 일반의약품(OTC) 자외선 차단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연구개발을 통해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무신사 “글로벌 뷰티 거래액 434.6% 증가" 무신사가 글로벌 스토어를 통한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무신사에 따르면 올해 1월1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글로벌 스토어 뷰티 거래액은 전년 동기보다 434.6% 증가했다. 약 5.3배 수준이다. 이달 기준 글로벌 스토어에는 뷰티 브랜드 약 500개, 상품 약 1만2000개가 입점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스토어 뷰티 거래액 상위 100개 브랜드를 분석한 결과 자체 브랜드 4개를 제외한 96개 가운데 88개가 국내 중소 브랜드로 집계됐다. 상위 10개 브랜드 가운데서는 9개 이상이 중소 브랜드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보다나와 JMW, 다슈, 포뷰트, 피카소, 정샘물, 비플레인, 에스네이처, 차홍, 플르부아 등이 거래액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무신사는 입점 업체가 별도의 해외 판매망을 구축하지 않아도 글로벌 스토어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해외 배송과 고객 응대, 상품 후기 자동 번역, 국내 상품 코드 연동, 글로벌 풀필먼트 등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스토어는 미국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13개 지역에서 운영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해외 배송과 물류, 고객 응대 등 글로벌 판매 인프라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 브랜드의 해외 시장 진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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