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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김선미 교수, 국제정신신체의학회 ‘우수 포스터상’ 수상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재성)는 15일 “정신건강의학과 김선미 교수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제28회 국제정신신체의학회에서 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당뇨병 및 정신과적 동반질환 환자에서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 입원진료와 퇴원 후 혈당조절: 후향적 코호트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 스트롱 메모리얼 병원에서 2021년 10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입원한 성인 환자 가운데 당뇨병 및 정신과적 동반질환이 있는 8479명을 대상으로 했다. 이 가운데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진료를 받은 603명과 일반 내과병동에서 치료받은 7876명의 퇴원 후 혈당조절 및 치료 연속성을 비교했다. 통합진료군은 퇴원 후 31∼60일 시점의 평균 혈당이 대조군보다 9.4mg/dL 낮아 통계적으로 차이를 보였다. 퇴원 후 전문 외래진료로 이어지는 비율도 통합진료군에서 27%로 대조군(12%)보다 높았다. 김 교수는 로체스터대학교 메디컬센터에서 연수하며 내과와 정신건강의학과의 협진을 비롯해 입원 치료에서 퇴원 후 외래진료까지 아우르는 통합진료 체계를 경험했다. 이는 중앙대병원이 국내 최초로 내과·정신건강의학과 통합병동을 운영하는 바탕이다. 김 교수는 “정신과적 질환을 가진 환자는 정신건강 치료와 함께 당뇨병과 같은 만성 신체질환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면서 “특히 입원 치료 후 외래진료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치료가 단절되지 않도록 신체질환과 정신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진료 체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소상공인 넘어 ‘기업형 소상공인’으로…“글로벌화가 답”

소상공인이 동네 고객을 넘어 전국과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제품 경쟁력뿐만 아니라 자금과 생산 기반, 유통망 확보가 성장의 선결 과제로 꼽힌다. 이들은 지역 자원과 독자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키우며 기업형으로 도약하기 위한 한 걸음을 더 내딛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혁신 소상공인 톱(TOP) 11 간담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 6월 시작한 '혁신 소상공인 통합 오디션'에는 총 9422개사가 참여했다. 심사를 거쳐 534개사를 선정했으며, 이 중에서 80개사가 파이널 오디션에 진출했다. 최종 심사에서는 11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파이널 오디션 참가기업은 20·30대 청년 대표가 49%를 차지했으며, 지역 기반 기업도 78%에 달했다. 분야별로는 식품이 66%로 가장 많았고, 생활(19%), 뷰티(10%), 패션(5%) 순이었다. 통합 대상은 두유 분말과 그래놀라를 결합한 한 끼 쉐이크 제품 '유밀'을 선보인 온고잉이 영광을 안았다. 최우수상은 고원농산 영농조합법인, 파머씨드, 이코바이오, 정담두부집, 프로제산내, 베이커리이와정이 받았다. 우수상은 써니사이드업, 푸른콩방주 영농조합법인, 안동반가에 돌아갔으며 진가다감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간담회에는 고원농산 영농조합법인 윤봉득 대표, 파머씨드 진영남 대표, 정담두부집 손진환 대표, 푸른콩방주 김민수 대표, 안동반가 이태숙 대표, 진가다감 진달래 대표 등이 참석해 사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2024~2025년 '강한 소상공인 성장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서산 감태를 활용해 다양한 가공식품을 만든 기린컴퍼니, 반려동물 구강 관리 제품을 개발한 파스텔레스, 간호복·간호화 등 간호사 특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널핏이 참석했다. 민간 투자사 와이앤아처와 글리처파트너스 등도 참여해 소상공인의 투자 유치와 사업 확장 가능성을 살폈다. 이날 행사에서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글로벌화가 답"이라며 “동네 고객만 상대하지 않고 전국으로 국경을 넘어 잠재 고객층을 늘려가야 살아남을 수 있다"고 힘주었다. 이어 “미래에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도 덧붙였다. 고원농산 영농조합법인은 직접 재배한 나물을 활용해 반찬 제품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농가에서 판로를 찾지 못해 버려지는 농산물을 상품화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이익을 얻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 안동반가는 지역 특산물인 생강을 활용해 해외 시장을 겨냥한 주류 개발에 나섰다. 평소 기관지가 좋지 않아 생강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생강을 오래 보관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얻었다. 이후 생강 증류주를 개발하고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제품을 발전시켰다. 목표는 'K-진저브랜디'의 세계화다. 지역 특산물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발전시켜 국내 전통주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하지만 소상공인이 제품 경쟁력을 실제 매출과 수출로 연결하기까지 넘어야 할 장벽이 적잖다. 현장에서는 초기 운전자금 확보와 유통 정산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파머씨드 진영남 대표는 개인사업자의 운전자금 대출 여건이 녹록지 않아 초기 자금 확보에 부담이 크다고 말했다. 생산과 납품을 늘리기 위해서는 원재료 구매와 제조에 먼저 비용을 투입해야 하지만 소규모 사업자는 이를 감당할 자금을 마련하기 어렵다고 토로했다. 정담두부집 손진환 대표도 개인사업자로서 겪는 고충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 제2차관도 공감하며 “천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업종은 수확기에 맞춰 구매 자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업종별 특성을 고려한 제도 개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민간 투자사에서도 지역 기업의 성장 전략을 둘러싼 과제를 제안했다. 글리처파트너스 정필훈 대표는 “좋은 사업 아이템이 매년 나오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핵심 상품으로 자리 잡는 사례가 많지 않다"며 “대전의 성심당처럼 지역을 방문하는 이유가 되는 상품을 만들기 위해 관광상권과 연계한 대표 상품 개발도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중기부는 파이널 오디션 TOP 11을 비롯한 참가기업에 성장 단계와 평가 결과에 따라 사업화 자금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초기 단계 기업에는 1차 최대 4000만원과 2차 1000만원을, 성숙 단계 기업에는 1차 최대 6000만원과 2차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민간 투자사 미팅과 국내외 판로 개척, 신시장 개척 자금 등 기업별 수요에 맞춘 후속 지원도 연계할 예정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리빙] 이케아, 크룹스, 써모스, 돌레란, 프로젝트슬립, 씰리침대, 신세계까사 자주, 쿠쿠

◇ 이케아 '알프탈' 어린이 컬렉션 출시…제품당 1000원 기부 이케아 코리아가 히말라야의 자연과 야생동물을 주제로 한 어린이 컬렉션 '알프탈(ALPTALL)'을 출시했다. 이케아가 스웨덴 야생동물 보전센터 '노르덴스 아크'와 협업해 선보이는 세 번째 컬렉션이다. 레서판다와 눈표범, 벵골호랑이, 야생 야크, 쌍봉낙타, 마눌고양이, 반달가슴곰, 큰귀뛰는쥐 등 히말라야 일대에 서식하는 동물 8종을 제품에 담았다. 대표 상품은 동물들의 생김새와 특징을 반영한 봉제인형이다. 놀라면 두 팔을 들어 올리는 레서판다와 긴 꼬리로 균형을 잡는 눈표범 등의 특성을 디자인에 활용했다. 동물 발자국을 그려 넣은 러그와 레서판다 후드타월, 침구, 쿠션도 선보인다. 어린이들이 직접 색칠하고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스티커와 색칠공부 책도 마련했다. 봉제인형은 100% 재활용 소재로 제작했으며 눈은 비즈 대신 자수로 표현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알프탈 컬렉션 제품이 1개 판매될 때마다 1000원을 생명다양성재단에 기부한다. 기부금은 국내 야생동식물 서식지 복원을 위한 리와일딩 사업과 연구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제품 구매 고객에게 동물의 사진과 특징을 담은 포토카드도 선착순 증정한다. 컬렉션은 이달 15일부터 주요 매장에서 판매하며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몰과 앱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 마리아 퇴른 이케아 어린이 제품군 매니저는 “놀이는 아이들이 세상을 이해하고 탐험하는 중요한 방법"이라며 “알프탈을 통해 야생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이해를 넓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크룹스 '커피 크러쉬' 백화점 첫 입점…롯데 잠실점서 시음 행사 독일 커피 전문 브랜드 크룹스가 초슬림 전자동 커피머신 '커피 크러쉬'의 백화점 판매를 시작한다. 크룹스는 롯데백화점 잠실점에 커피 크러쉬를 처음 입점시키고 오는 22일까지 10층 행사장에서 시음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커피 크러쉬는 지난 7월 아시아 최초로 국내 출시된 제품이다. 가로 폭이 15cm로 기존 전자동 커피머신보다 크기를 약 50% 줄인 것이 특징이다. 작은 크기에도 1.8L 물탱크와 150g 원두 보관함을 갖췄다. 스테인리스 그라인더와 15bar 고압 펌프를 적용했으며 디지털 터치 패널로 원두 분쇄부터 추출까지 조작할 수 있다. 제품은 아이보리와 블랙, 라이어니스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최상위 모델인 라이어니스에는 우유 음료 제조를 위한 스팀 기능도 탑재했다. 크룹스는 행사 기간 제품 구매 고객에게 상품권과 원두, 전용 컵 세트 등을 제공한다. 향후 신세계백화점 동대구점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크룹스 관계자는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었던 제품을 고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백화점 시음 행사를 마련했다"며 “커피 크러쉬의 디자인과 추출 기능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써모스, 텀블러 최대 30% 할인…수험생 보온도시락 특가 판매 써모스가 가을 신제품과 수험생용 보온도시락을 할인 판매하는 '10월의 혜택' 기획전을 진행한다. 행사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써모스 공식 온라인몰에서 열린다. 먼저 '신상 페스타'를 통해 가을 신제품 텀블러를 최대 30% 할인한다. 대표 제품은 360ml부터 1L까지 다양한 용량을 갖춘 '캐리 핸들 텀블러', '심플 스트레이트 텀블러', '투고 컵앤텀블러', '써모스X제로퍼제로 보온보냉 머그 텀블러' 등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보온도시락과 보온·보냉 음식 용기도 최대 26% 할인 판매한다. 해당 제품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써모스 관계자는 “가을철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텀블러와 수험생을 위한 보온도시락을 특별한 가격에 준비했다"며 “용도에 맞는 제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 돌레란 “첫 TV 광고 이후 검색량 40% 증가"…국내 마케팅 확대 이탈리아 침대·매트리스 브랜드 돌레란이 첫 TV 광고를 선보인 이후 국내 소비자들의 브랜드 검색량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돌레란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네이버 기준 브랜드 검색량은 직전 3개월 평균보다 약 40% 늘었다. 네이버 PC·모바일 검색량을 블랙키위에서 집계한 결과다. 돌레란은 지난달 1일부터 셰프 손종원을 모델로 한 '파인 슬리핑(Fine Sleeping)'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상파와 케이블 등 17개 채널에서 TV 광고를 방영하며 국내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돌레란은 1968년 이탈리아 포를리에서 설립된 침대 브랜드다. 자체 개발한 매트리스 소재 '마이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호텔과 크루즈 선박에도 침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국내에는 2009년 진출했다. 2022년 한국 법인을 설립한 뒤 2023년 서울 논현동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다. 현재 전국 주요 백화점 10개 지점에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돌레란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TV 광고를 이어가고 내년 상반기 결혼·이사 성수기까지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돌레란코리아 관계자는 “첫 TV 광고 이후 브랜드뿐 아니라 침대와 매트리스 제품을 직접 검색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매장에서 돌레란 제품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프로젝트슬립, 보온율 78.9% '양털이불'로 겨울 침실 공략 수면 전문 브랜드 프로젝트슬립이 가을·겨울철 침실 꾸미기에 활용할 수 있는 '양털이불'을 제안했다. 프로젝트슬립 양털이불은 셰르파와 플리스 소재를 결합한 이중 구조로 제작됐다. 셰르파 소재의 공기층과 플리스의 촘촘한 짜임을 활용해 보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로젝트슬립에 따르면 해당 제품의 보온율은 78.9%다. 약 2.5~3cm 두께로 제작했으며 세로형 라인 구조를 적용했다. 침대 이불뿐 아니라 침대 덮개와 소파 담요, 겹쳐 덮는 이불 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색상은 오트밀 베이지와 딥 코코아, 크림 옐로우, 파우더 블루, 로즈 핑크, 차콜 그레이, 포레스트 그린 등 7종이다. 프로젝트슬립은 양털이불을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해왔다. 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에 약 1억원 상당의 이불 1800여개를 전달한 바 있다. 프로젝트슬립 관계자는 “침실은 디자인뿐 아니라 피부에 닿는 소재와 촉감도 중요한 공간"이라며 “양털이불의 부드러운 소재와 다양한 색상으로 따뜻한 수면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씰리침대, 소재·기능 차별화한 침대 프레임 7종 출시 씰리침대가 침실 구조와 소비자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신규 침대 프레임 7종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바슈랑', '바슈랑 TD', '플래티', '쿠샹', '루센트', '큐브', '베르크' 등이다. 소재와 디자인, 침대 높이, 생활 편의 기능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바슈랑'은 생활 방수·방오 기능을 갖춘 유럽산 브롱스 원단을 적용했다. 조명과 충전 단자를 내장했으며 15cm 높이의 다릿발로 침대 아래 로봇청소기 사용을 고려했다. '바슈랑 TD'는 헤드보드 디자인을 간결하게 바꾼 제품이다. '플래티'는 이탈리아산 가죽을 사용했으며 '쿠샹'과 '베르크'는 헤드보드에 오리털 충전재를 넣어 쿠션감을 높였다. 낮은 높이의 프레임도 선보였다. '큐브'는 실리콘 폴리우레탄(PU) 원단으로 긁힘과 오염에 대한 내구성을 높였으며 '루센트'는 줄무늬 디자인과 생활 방수 원단을 적용했다. 제품은 전국 씰리침대 백화점 매장과 아울렛에서 모델별로 판매한다. 김정민 씰리코리아 상무는 “소재와 디자인, 기능을 다양하게 구성해 고객들이 자신의 취향과 침실 공간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며 “다양한 생활 방식에 맞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신세계까사 자주 '자주 장날' 진행…가을·겨울 상품 최대 50% 할인 신세계까사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가 15일부터 28일까지 대규모 할인 행사 '자주 장날'을 진행한다. '자주 장날'은 연 2회 열리는 행사로 의류와 잡화, 침구, 화장품, 주방·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겨울용 기능성 제품군 '자주 히트'를 최대 33% 할인한다. 자주 히트는 흡습발열 소재와 보온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의류, 속옷, 침구 등으로 구성됐다. 잠옷 제품인 '코튼 스트레치', '플란넬', '클라우드' 시리즈는 최대 20% 할인한다. 새롭게 선보인 클라우드 시리즈는 자체 개발한 원단을 적용했으며 잠옷과 티셔츠, 조거 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라이트 다운필 경량 패딩'은 최대 22% 할인하고 옷걸이와 이불 정리함 등 수납용품도 25%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쌀 고보습 스킨케어' 시리즈는 20%, 프라이팬을 비롯한 주방·생활용품은 최대 50% 할인한다. 자주 관계자는 “올해 두 번째 자주 장날은 가을·겨울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과 생활용품을 특별 할인가로 준비했다"며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필요한 제품을 부담을 덜고 마련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쿠쿠, 전자·IT의 날 국무총리·장관 표창 수상 쿠쿠가 인공지능(AI) 기반 생활가전 기술 개발과 고객 서비스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표창을 받았다. 쿠쿠는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1회 전자·정보기술(IT)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무총리 표창은 쿠쿠전자 연구3팀 이영수 부장이 받았다. 이 부장은 AI 기반 인덕션 끓어넘침 방지 기술을 상용화하고 밥솥과 인덕션에 사용되는 핵심 반도체의 국산화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표적인 기술 적용 제품은 '쿠쿠 미식컬렉션 AI 트리플 프리존 인덕션 레인지'다. 약 19만1000개의 끓는 소리 데이터를 학습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물과 육수, 찌개, 라면 등의 끓어넘침을 방지하도록 설계했다. 쿠쿠홈시스 고객만족팀 현원석 팀장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과 운영 체계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현 팀장은 약 24년간 쿠쿠에 재직하며 서비스 운영 업무를 담당해왔다. 쿠쿠 관계자는 “기술 개발과 서비스 개선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연구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통해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코오롱스포츠, 크림, K2, 지그재그, 유니클로, 르무통, 룰루레몬, 무신사, 팀버랜드

◇ 코오롱스포츠 '카우스' 전시 기념 캡슐 컬렉션 출시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현대미술 작가 카우스(KAWS)의 국내 첫 미술관 개인전을 기념한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 이번 컬렉션은 오는 12월 27일까지 스페이스 K 서울에서 열리는 카우스의 개인전 'FRIENDS AND NEIGHBORS'와 연계해 기획됐다. 전시 주제인 '친구, 그리고 이웃'을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제품에 반영했다. 제품은 그래픽 고어텍스 재킷과 티셔츠, 패커블 백, 패딩 머플러 등 4종이다. 코오롱스포츠의 상록수 로고와 카우스의 상징인 'XX' 로고, 물결무늬 등을 디자인 요소로 활용했다. 대표 제품인 '그래픽 고어텍스 재킷'은 코오롱스포츠의 윈드체이서 재킷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방수·투습 기능을 갖춘 고어텍스 2L 소재를 적용하고 카우스의 물결무늬와 자수 장식을 더했다. '패커블 백'은 평소 열쇠고리 형태로 휴대하다 필요할 때 장바구니로 펼쳐 사용할 수 있다. 패딩 머플러에는 양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했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카우스의 예술적 감각에 코오롱스포츠의 기능성을 결합해 디자인과 활용도를 높였다"며 “전시의 여운을 일상에서도 간직할 수 있는 제품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 크림 “9월 패딩·바람막이 거래량 전월 대비 117% 증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지난달 패딩과 바람막이 거래량이 전월보다 117% 증가했다고 밝혔다. 크림의 월간 패션 동향 보고서 '크것이 알고싶다'에 따르면 지난달 패딩·바람막이 거래액도 전월 대비 135% 늘었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가을·겨울 외투를 구매하는 소비자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품목별로는 바람막이 거래량이 86% 증가했다. 패딩 조끼는 335%, 경량 패딩은 193%, 숏 패딩은 179%, 롱 패딩은 130% 늘어 패딩 제품군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남성 소비자의 거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20대 남성의 거래량은 전월 대비 168%, 30대 남성은 163% 증가했다. 10대 남성은 180%, 40대 남성은 129% 늘었다. 검색량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났다. '바람막이' 검색량은 84%, '경량패딩'은 136% 증가했다. 브랜드별로는 '살로몬 패딩'이 378%, '몽벨 바람막이'가 108% 늘었다. 일부 협업 상품에는 높은 가격 프리미엄도 형성됐다. '나이키 x 스투시 윈드러너 자켓 오프 느와르'는 발매가 22만9000원보다 210% 높은 평균 71만원에 거래됐다. 크림 관계자는 “패션 소비가 계절보다 앞서 움직이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탐색 방식도 브랜드와 구체적인 모델 중심으로 세분화되고 있다"며 “거래와 검색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 변화를 지속적으로 분석하겠다"고 말했다. ◇ K2, 발열 구스다운 적용한 '에어로스피어 제로' 선봬 아웃도어 브랜드 K2가 보온 기능을 강화한 경량 다운재킷 '에어로스피어 제로'를 출시했다. 신제품에는 태양광을 흡수해 열로 전환하는 발열 구스다운 충전재와 특수 단열 안감을 결합한 '히트돔' 기술을 적용했다. 충전재는 솜털과 깃털을 90대 10 비율로 구성한 유럽산 구스다운이다. 빛을 흡수해 열을 발생시키는 광발열 특성을 활용해 햇빛이 있는 환경에서 보온성을 높이도록 설계했다. 안감에는 에어로겔과 세라믹 소재를 사용했다. 에어로겔은 외부의 찬 공기를 차단하고 세라믹 소재는 체온에서 발생하는 복사열을 반사해 열 손실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는 게 K2의 설명이다. 디자인은 간결한 누빔 무늬를 적용했다. 밑단에는 조절용 끈을 넣어 착용 형태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남성용은 블루 그레이와 어스 스톤, 실버, 블랙, 다크 오렌지 등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여성용은 블루 그레이와 다크 어스, 실버 등 3종이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다. 노성훈 K2 의류기획팀 이사는 “발열 구스다운과 특수 단열 안감을 결합해 가벼운 무게와 보온성을 함께 고려했다"며 “일상과 야외활동에서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 지그재그 '지그재그 익스프레스' 개장…쇼핑몰 50곳 참여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성수동 앤더슨씨 성수에서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 지그재그의 세 번째 오프라인 행사로, 플랫폼에 입점한 대표 쇼핑몰 50곳이 참여한다.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의류를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총 10개의 탈의 공간을 마련했다.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지그재그 앱의 상세 페이지로 연결되며, 행사에서 선보이는 모든 상품에 '직진배송' 서비스를 적용해 주문 다음 날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1층에서는 쇼핑몰 39곳의 상품을 데일리 캐주얼과 여성스러운 스타일, 다양한 체형을 위한 의류, 빈티지 캐주얼, 스트리트 캐주얼, 모던 시크 등 6개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2층에는 리얼코코와 라룸, 에드모어, 디어먼트, 모렌트 등 지그재그 단독 쇼핑몰 11곳이 참여한다. 방문객을 위한 사진 촬영과 무작위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한다. 지그재그는 현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앱에서도 할인 행사를 운영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의 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직접 살펴볼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라며 “현장과 앱에서 다양한 상품과 구매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유니클로 '국제 수선의 날' 맞아 의류 수선 체험 행사 진행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가 '국제 수선의 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서울 명동점에서 '리유니클로 수선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순환 패션 플랫폼 '재니들'과 협업해 마련했다. 참가자가 직접 가져온 옷을 고쳐 입으며 의류 수선과 재사용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행사는 14일부터 사흘간 총 5회 진행된다. 회차별 참가자는 12명으로, 전체 60명이 수선 강사와 함께 약 2시간 동안 옷을 수선한다. 프로그램은 자투리 천을 덧대는 '아플리케', 장식적 바느질 기법인 '사시코', 구멍 난 부분을 메우는 '다닝'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14일 첫 행사에는 아티스트 최유정이 참여해 직접 가져온 티셔츠를 수선하고 다른 참가자들과 작업 결과를 공유했다. 유니클로는 의류의 기부와 재활용, 수선 등을 지원하는 '리유니클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명동점과 롯데월드몰점, 동성로점에 수선·자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유니클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윤보람 유니클로 지속가능성 파트 담당자는 “고객들이 옷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오래 입는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르무통 '코지3' 출시…쿠션 기능·사이즈 선택 폭 확대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겨울철 착용을 위한 신제품 '코지3'를 출시했다. 코지3는 지난해 10월 출시한 메리노 울 패딩 신발 '코지2'의 후속 제품이다. 르무통에 따르면 코지2는 출시 보름 만에 초기 물량 1만2000개가 모두 판매됐으며 재입고 알림 신청자도 4400명에 달했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의 보온성과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착화 편의성을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발등 부분의 벨크로 여밈을 유지하고 크기를 5mm 단위로 세분화했다. 신발 밑창에는 올해 상반기 선보인 '워크', '이지', '에브리데이' 등에 적용했던 새로운 쿠션 아웃솔을 사용했다. 나뭇결을 본뜬 밑창 무늬와 틸 그린 색상의 고무 장식도 더했다. 르무통은 코지3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 행사를 진행한다. 르무통 관계자는 “코지2의 장점을 이어가면서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세부 요소를 개선했다"며 “일상에서 부담 없이 신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룰루레몬 '가니' 협업 컬렉션 출시…의류·잡화 21종 구성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이 덴마크 코펜하겐의 패션 브랜드 가니(GANNI)와 협업한 한정판 컬렉션을 출시한다. 오는 16일부터 룰루레몬 청담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여성 의류와 잡화 등 총 21개 제품으로 구성했다. 이번 컬렉션은 1980년대 댄스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룰루레몬의 기능성 소재와 가니의 디자인 요소를 결합해 운동할 때뿐 아니라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제품에는 룰루레몬의 자체 개발 원단인 '눌루'와 '소프트스트림'을 적용했다. 망사 소재와 얇은 겹옷 구조 등을 활용해 통기성과 활동성을 고려했다. 룰루레몬의 대표 제품인 '디파인 재킷'에는 가니의 주름 장식과 표범무늬, 색상 조합 등을 반영했다. 다리 토시와 볼레로, 머리띠 등 댄스 의상에서 착안한 제품도 선보인다. 룰루레몬과 가니는 배우 제니퍼 빌스와 가수 겸 댄서 메테가 참여한 'JOY IS A POWER MOVE' 캠페인도 공개했다. 조나단 청 룰루레몬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이번 협업은 움직임에 대한 이야기에서 출발했다"며 “룰루레몬의 기능성 소재와 가니의 개성 있는 디자인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스탠다드, 경남 첫 매장 롯데백화점 창원점 개장 무신사가 운영하는 의류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경상남도에 첫 오프라인 매장을 열었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15일 경남 창원시 롯데백화점 영플라자 창원점 2층에 약 300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개장했다. 대구와 부산, 울산에 이어 영남권 오프라인 유통망을 확대하는 행보다. 매장에서는 남성·여성·아동 의류를 비롯해 화장품과 생활용품도 판매한다. 젊은 소비층뿐 아니라 가족 단위 고객까지 아우른다는 계획이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행사도 마련했다. 창원 지역 카페인 트와엣모아, 넌슬립, 페이머스베니 등 3곳과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지역 카페 8곳과는 쿠폰 제휴를 진행해 매장 구매 고객에게 카페 쿠폰북을 제공한다. 개장 당일에는 약 30만원 상당의 상품을 담은 '슈퍼백'을 4만9900원에 50개 한정 판매한다. 15~16일에는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최대 5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오는 18일까지는 가을·겨울 주요 상품을 비롯해 패션·뷰티·생활용품 약 560개 품목을 최대 60% 할인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창원 지역 고객들의 오프라인 매장 개장 요청에 따라 경남 첫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지역 카페와의 협업을 통해 주변 상권과의 연계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팀버랜드 '자크뮈스' 협업 보트슈즈 출시…악어무늬 가죽 적용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팀버랜드가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와 협업한 '어센틱 보트슈즈'를 출시했다. 두 브랜드의 세 번째 협업 제품으로, 팀버랜드가 1978년 처음 선보인 보트슈즈를 새롭게 디자인했다. 제품에는 악어가죽을 연상시키는 입체적인 무늬를 새긴 가죽을 사용했다. 팀버랜드의 기존 보트슈즈 형태를 유지하면서 자크뮈스의 디자인 요소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발 안쪽에는 부드러운 가죽 안감과 쿠션 처리한 발목 부분을 적용했다.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소재의 발바닥 받침과 고무 밑창을 사용해 착화감도 고려했다. 신발 끈은 100% 재활용 페트(PET) 소재로 제작했으며 끈 끝부분에는 협업을 상징하는 장식을 더했다. 색상은 네이비 크록과 브라운 크록 등 2종이다. 제품은 15일부터 팀버랜드 롯데월드몰 매장과 전국 자크뮈스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외식] 스타벅스, 설빙, 맘스터치, 컴포즈커피, 파리바게뜨, 요거트월드, 창고43, 노랑통닭

◇ 스타벅스, 렉슨·몰스킨 협업 '2026 겨울 e-프리퀀시' 진행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객 사은 행사인 '2026 겨울 e-프리퀀시'를 진행한다. 올해는 '스타벅스와 함께 머무는 순간들'을 주제로 프랑스 디자인 브랜드 렉슨, 문구 브랜드 몰스킨과 협업한 증정품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전자 스티커 17개를 모으면 증정품을 예약할 수 있다. 증정품은 휴대용 스피커와 가방, 플래너 등으로 구성됐다. 렉슨과 협업한 휴대용 스피커는 '미노 티' 모델로 그린과 핑크 2종이다. 가방은 코듀로이 백팩과 캔버스 토트백으로 준비했다. 몰스킨 플래너는 2027년 날짜형과 날짜가 없는 비날짜형 2종을 선보인다.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플래너를 수령하는 고객에게는 비날짜형 플래너 또는 미니 노트 열쇠고리를 추가로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스티커 17개를 완성한 뒤 제조 음료를 5잔 더 구매하면 미니 노트 열쇠고리, 10잔을 추가 구매하면 책 덮개를 예약할 수 있다. 스타벅스는 올해 처음으로 '예약 취소 대기 서비스'도 도입한다. 예약이 마감된 일부 증정품에 취소 물량이 발생하면 대기 고객에게 순차적으로 예약 기회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앱을 통한 증정품 불량 교환 접수 기능도 마련했다. 이상미 스타벅스 마케팅담당은 “렉슨, 몰스킨과 협업해 일상에서 활용하기 좋은 증정품을 준비했다"며 “예약 취소 대기와 불량 접수 기능을 도입해 고객 편의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 설빙, 네이버페이 결제금액 50% 적립…18일까지 행사 설빙이 네이버페이와 손잡고 결제금액의 절반을 적립해주는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설빙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전국 매장에서 네이버페이 포인트·머니로 9900원 이상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0%를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1인당 최대 적립금은 3만원이다. 이번 혜택은 빙수를 포함한 설빙의 모든 메뉴에 적용되며 설빙 멤버십 적립과 중복 이용할 수 있다. 다만 매장 현장 결제에 한해 적용된다. 네이버페이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 결제와 배달, 모바일 주문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백화점과 아울렛, 쇼핑몰, 휴게소, 역사 등에 입점한 일부 매장에서도 이용할 수 없다. 설빙은 최근 허쉬와 협업한 '허쉬초코크런치설빙', '초코 반반 설빙' 3종, '저당 바닐라 아이스크림' 등을 선보이며 메뉴를 확대하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맘스터치, 추억의 '햄치즈휠렛버거' 재출시…치폴레 신메뉴도 선봬 맘스터치가 고객 요청을 반영한 과거 인기 메뉴와 새로운 치폴레소스 버거를 동시에 선보인다. 맘스터치는 '백 투 더 터치(Back to the TOUCH)' 프로젝트의 다섯 번째 메뉴인 '햄치즈휠렛버거'를 한정 판매하고, 신제품 '베이컨치폴레싸이버거'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햄치즈휠렛버거'는 닭가슴살 패티에 슬라이스 햄과 치즈를 더한 제품이다. 마요네즈를 활용한 소스와 양상추, 피클, 토마토 등을 조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다. 맘스터치는 지난 2월부터 온라인 고객 투표로 과거 인기 메뉴를 선정해 짝수 달마다 다시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앞서 출시한 '할라피뇨통살버거'는 판매 기간을 2주 연장했으며, '마살라버거'와 '어메이징매콤마요버거', '내슈빌핫치킨버거' 등도 재출시했다. 함께 출시하는 '베이컨치폴레싸이버거'는 닭다리살 패티에 치폴레소스와 베이컨잼을 더했다. 치폴레소스 특유의 훈연 향과 은은한 매운맛, 베이컨잼의 짭짤한 풍미를 결합했다. 전국 1000여개 스매쉬 버거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과거 메뉴의 재출시 요청과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함께 반영했다"며 “고객 의견을 메뉴 개발에 적극 활용하고 변화하는 취향에 맞춰 제품군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 컴포즈커피, 음료·간편식 묶은 '올 데이 든든한 세트' 할인 컴포즈커피가 음료와 간편식을 함께 구매할 수 있는 세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컴포즈커피는 15일부터 28일까지 '올 데이(ALL DAY) 든든한 세트'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사 대상 음료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레인 바나나 주스', '꿀 토마토 주스', '논산에서 온 수박주스' 등 4종이다. 여기에 '스모크 바비큐 치아바타' 또는 '대파크림 햄샌드위치'를 조합해 단품 구매 때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우선 15일부터 음료 4종과 스모크 바비큐 치아바타를 조합한 세트 4종을 선보인다. 오는 22일부터는 대파크림 햄샌드위치 세트 4종을 추가해 총 8종으로 확대한다. 세트 메뉴는 전국 컴포즈커피 매장의 계산대와 무인 주문기, 자체 앱 주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배달 플랫폼 주문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되며 매장별 판매 여부와 가격은 다를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음료와 함께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하려는 고객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다양한 생활 방식과 수요를 반영한 메뉴와 행사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파리바게뜨, 치즈 5종 활용한 가을 베이커리 신제품 출시 파리바게뜨가 가을을 맞아 다양한 치즈의 맛과 식감을 살린 베이커리 신제품 5종을 내놨다. 파리바게뜨는 파마산과 모짜렐라, 고다, 체다, 크림치즈 등을 활용해 식사 대용 빵부터 간식까지 제품군을 구성했다. '멕시칸 핫도그'는 파마산 치즈와 소시지에 매콤한 치폴레소스를 더한 제품이다. '고다치즈 올리브식빵'은 고다치즈와 체다치즈에 블랙·그린 올리브를 넣어 고소한 풍미를 강조했다. '치즈 소보루빵'은 바삭한 소보루 토핑과 체다치즈를 조합했다. 간식용 제품인 '크림치즈말랑'은 크림치즈와 짭짤한 치즈 토핑을 활용했으며, '모짜렐라 치즈봉'은 모짜렐라 치즈를 넣어 바삭하게 튀겨냈다. 파리바게뜨는 최근 치즈를 활용한 먹거리의 인기가 과자뿐 아니라 빵과 디저트로 확산하는 점을 고려해 이번 신제품을 기획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치즈마다 다른 개성을 맛볼 수 있는 제품을 준비했다"며 “식사부터 간식까지 취향에 따라 골라 즐길 수 있는 치즈 베이커리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 요거트월드, 창업박람회 참가…최대 1700만원 지원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창업박람회에서 예비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초기 비용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요거트월드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IFS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요거트월드는 현장에서 메뉴 구성과 매장 운영 방식, 가맹점 수익 구조 등을 소개하고 창업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는 최대 1700만원 규모의 '3무(無) 창업 특전'을 마련했다. 가맹비와 교육비, 계약이행보증금 각 500만원을 면제하고 기기·장비 구매 비용 200만원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인테리어 자율 시공 혜택도 제공한다. 방문객에게는 요거트월드의 저당 요거트아이스크림 무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요거트월드는 지난해 국내 가맹점 250호점을 돌파했으며 일본을 중심으로 해외 매장도 30개 이상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가맹점 상생협약을 통해 로열티 산정 기준을 완화하고 정기 할인 행사 '요월데이'를 운영하는 등 가맹점 지원책을 확대하고 있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예비 창업자들에게 메뉴 경쟁력과 매장 운영 체계, 가맹점 지원 정책을 직접 소개할 계획"이라며 “창업 초기 부담을 낮추고 가맹점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창고43, 구이 전문가 선발 '2026 그릴 마스터십' 개최 다이닝브랜즈그룹의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 창고43이 직원들의 구이 기술과 고객 응대 능력을 평가하는 '2026 그릴 마스터십'을 진행했다. 창고43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샛강점과 무교점, 강남점에서 직원 40명이 참가한 가운데 내부 전문가 인증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릴 마스터십'은 창고43이 고객 테이블에서 직접 고기를 구워주는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부터 연 1회 평가를 통해 '그릴 마스터'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구이 기술과 브랜드·메뉴 지식, 여러 테이블 동시 운영, 서비스 태도 등 4개 영역이다. 특히 올해는 참가자 1명이 2개 테이블을 동시에 담당하는 평가를 도입했다. 각 테이블에서 25분 안에 안심과 채끝을 굽고 메뉴 설명부터 고기 제공까지 실제 영업 환경과 유사한 방식으로 서비스 역량을 점검했다. 종합 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직원에게는 '그릴 마스터' 인증과 배지, 인증서, 성과급을 제공한다. 상위 5명은 별도로 선정해 다음달 시상할 예정이다. 고병환 창고43 본부장은 “창고43 그릴러에게는 구이 기술뿐 아니라 메뉴에 대한 이해와 고객 소통, 여러 테이블을 관리하는 능력이 필요하다"며 “그릴 마스터십을 통해 한우 구이와 서비스의 기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 노랑통닭 '고추장 레드 크런치' 출시…전통 장 활용 메뉴 확대 노랑푸드가 운영하는 노랑통닭이 고추장을 활용한 신메뉴 '고추장 레드 크런치'를 출시했다. 노랑통닭에 따르면 이번 제품은 지난 7월 출시한 '대파 간장 치킨'에 이은 두 번째 '장(醬)' 시리즈다. 한국의 전통 장을 활용해 새로운 치킨 메뉴를 개발하는 기획의 일환이다. '고추장 레드 크런치'에는 직화로 볶은 고추장을 활용한 특제 양념을 적용했다. 고추장의 매콤한 맛에 달콤함을 더하고 별도의 고추장 시즈닝으로 감칠맛을 살렸다. 튀김옷에는 콘플레이크를 더해 바삭한 식감을 강화했다. 제품은 뼈 치킨과 순살, 다리·날개·봉으로 구성한 콤보 등 3종으로 판매한다. 기존 후라이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반 메뉴도 마련했다. 노랑통닭은 정식 출시에 앞서 지난 7일부터 14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현장에서 신제품을 시험 판매했다. 노랑통닭 관계자는 “익숙한 고추장의 풍미에 노랑통닭 특유의 바삭한 식감을 더한 제품"이라며 “전통 장의 다양한 특성을 치킨에 접목해 '장' 시리즈를 차별화된 메뉴군으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유통] CJ제일제당, 하이트진로, 오비맥주, 삼양사, 대상그룹, 돌코리아, CJ올리브네트웍스, 제주삼다수

◇ CJ제일제당, 외국인 관광객 6000명에 '비비고 웰컴키트' 제공 CJ제일제당이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표 브랜드 '비비고' 제품을 제공하며 K-푸드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한국역사해설진흥원의 고궁 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 6000명을 대상으로 '비비고 웰컴키트'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의 비영리 재단법인인 식품안전상생재단을 통해 후원하며, 이달부터 12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한다. 고궁 탐방은 국내 청소년 문화해설사들이 외국인 관광객과 함께 광화문과 경복궁 일대를 둘러보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CJ제일제당은 관광객들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활동을 마련했다. 웰컴키트에는 '비비고 찹쌀 김부각', '비비고 오마이갓 미니 약과', '비비고 컵떡볶이' 등을 담았다. 별도 냉장 보관이 필요 없는 상온 제품 가운데 영문 표기가 적용된 상품을 선정했다. 제품 구매처를 안내하는 카드도 함께 제공한다. 올리브영 '센트럴 명동 타운'과 '올리브영N 성수' 매장을 소개해 관광객들이 여행 중 맛본 비비고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기 위해 방문한 외국인들이 비비고 제품을 통해 K-푸드의 다양한 맛과 매력도 느끼길 기대한다"며 “글로벌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비비고 브랜드를 접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하이트진로가 준법경영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인증을 취득했다. 하이트진로는 윤리준법경영인증원으로부터 'ISO 37301' 인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서울 서초구 하이트진로 사옥에서 인증 수여식도 진행했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표준이다. 기업이 법규와 윤리 기준을 준수하고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식별·예방·관리하기 위한 운영 기준을 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인증 준비 과정에서 주요 업무별 준법 위험요인을 점검하고 예방 및 대응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각 부서 임직원이 담당 업무의 위험요인을 직접 파악하고 개선 과정에 참여하도록 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7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리체계도 개편했다. ESG위원회를 전원 독립이사로 구성하고 권한을 확대하는 등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강화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임직원들이 준법경영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정기적인 위험요인 점검과 경영진의 참여를 바탕으로 준법·윤리경영 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 오비맥주, 제주 섭지코지 해변 정화…지역주민 50여명 참여 오비맥주가 제주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해변 환경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14일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 섭지코지 일대에서 해양 쓰레기와 생활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성산읍 마을협동조합, 신양리 마을회 등과 공동으로 마련했다. 지난해 4월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에서 진행한 환경 정화 활동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 현장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을 비롯해 제주공장과 영업지점 임직원, 지역 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약 2시간 동안 섭지코지 해안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비맥주는 제주에 생산시설을 운영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환경보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에는 제주 동부 화산암반수와 용암해수소금을 활용한 제로 슈거 소주 '찰랑'을 출시하기도 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제주에 생산 기반을 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들과 자연환경을 지키는 활동에 참여해 의미가 크다"며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제주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삼양사 '케스토스' 일본 첫 공개…기능성 식품소재 시장 공략 삼양사가 일본 식품소재 전시회에서 차세대 식이섬유 소재를 처음 선보이며 현지 고객사 확보에 나섰다. 삼양사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헬스 인그리디언츠 재팬 2026(Hi Japan)'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양사의 전시회 참가는 올해로 6년째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식이섬유 소재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케스토스'를 소개한다. 당류를 줄이거나 식이섬유를 강화하려는 식품기업에 원료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삼양사는 결정형 식이섬유 케스토스를 '화이버노바' 브랜드로 일본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케스토스는 프락토올리고당을 99% 이상 함유한 프리바이오틱스 소재다. 삼양사에 따르면 케스토스는 습기를 잘 흡수하지 않아 뭉침이 적고 물에 쉽게 녹는다. 설탕의 약 30% 수준인 단맛을 내면서 당류 함량은 약 1%로, 분말 음료나 스틱형 식품 등에 활용할 수 있다. 전시 현장에서는 알룰로스와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이온음료, 비타민C 펙틴 젤리도 시식용으로 제공한다. 원료의 맛과 식품 적용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정지석 삼양사 식품BU장은 “일본은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관심이 높고 기능성 식품 개발이 활발한 시장"이라며 “현지 고객의 요구에 맞춘 당류 저감과 식이섬유 강화 방안을 제공해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 대상그룹 '존중 바자회' 개최…수익금 7000만원 기부 예정 대상그룹이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나눔 행사를 열고 약 7000만원의 기부금을 마련했다. 대상그룹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본사 광장에서 '2026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행사 수익금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상그룹은 2006년부터 지역사회 상생과 나눔을 위한 바자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행사 명칭을 기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대상 존중 바자회'로 변경했다. 올해 5월에는 서울 마곡의 연구개발 거점인 '대상 이노파크'에서도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상의 청정원과 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델리하임, 대상펫라이프, 혜성프로비젼 등 그룹 계열사가 참여했다. 김치와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육류 등 210여종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했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 새활용 기업 '어스어스', 지역 농가 등도 참여했다.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열쇠고리 제작과 공동 미술작품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대상 소속 요리사가 신제품 '청정원 카레여왕 토마토크림'과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김치두루치기'를 활용해 만든 음식도 판매했다. 행사에는 임직원과 대학생 등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들이 가치소비와 존중의 의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일상에서 나눔과 존중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돌코리아, 서울 '옥스팜 트레일워커'에 바나나 850개 후원 과일 생산·유통기업 돌코리아가 서울에서 열리는 걷기 기부 행사에 바나나를 후원한다. 돌코리아는 오는 17일 청계천과 광화문 등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는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에 '스위티오 바나나' 약 850개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이 주최하는 기부 행사다. 국내에서는 2017년 처음 열렸으며, 올해 처음 마련되는 서울 대회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기부금을 모금하고 도심 20km 구간을 걷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모금액은 네팔 학교 식수위생 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의 위생과 생계,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된다. 돌코리아는 참가자들이 걷는 도중 간편하게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코스 중간에 바나나를 비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강원도 인제에서 열린 100km 트레일워커 대회에 이어 후원을 이어간다. 류미선 돌코리아 인사총무팀 이사는 “참가자들의 도전이 나눔으로 이어지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후원에 참여했다"며 “과일을 활용해 건강한 일상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CJ올리브네트웍스 'CJ ONE 글로벌' 출시…외국인 관광객 멤버십 확대 CJ올리브네트웍스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확대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CJ ONE'의 외국인 전용 서비스인 'CJ ONE 글로벌'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외국인 관광객은 국내 휴대전화 번호나 신분증 없이 이메일 인증만으로 회원가입을 할 수 있다. 가입 즉시 모바일 바코드가 발급돼 제휴 매장에서 포인트를 적립하거나 사용할 수 있다. 신규 가입과 생일 축하 혜택 등도 제공한다. 주요 제휴처는 N서울타워와 신세계면세점, 뚜레쥬르, 메가MGC커피, CU, 이마트24, 인천공항 고메브릿지 등이다. 일부 제휴 채널에서는 외국인 회원 전용 쿠폰도 제공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관광과 쇼핑, 외식 등 여행 동선에 맞춘 혜택을 통해 외국인 고객의 멤버십 이용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회원들의 브랜드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하고 제휴 브랜드 간 교차 이용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CJ ONE 앱 5.0 이상 버전에서 글로벌 모드로 전환하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영어와 일본어를 지원하며 향후 지원 언어와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임아진 CJ ONE 담당은 “CJ ONE 글로벌은 외국인 고객과 다양한 제휴 브랜드를 하나의 멤버십으로 연결하는 출발점"이라며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K-라이프스타일 확산과 새로운 사업 기회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삼다수, 전국체육대회에 생수 지원…올해 체육행사 총 10만800병 후원 제주삼다수가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생수를 지원한다.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는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주삼다수 500㎖ 제품 6만7200병을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열린 '제46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지원한 3만3600병을 더하면 올해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체육행사에 총 10만800병의 생수를 후원하는 셈이다. 이번 전국체육대회는 '혼저옵서 푸른제주, 혼디모영 화합체전!'을 구호로 진행된다. 정식 49개 종목과 시범 1개 종목 등 총 50개 종목에 선수 약 2만명과 임원 약 1만명 등 3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제주개발공사는 전국 각지에서 제주를 찾는 선수단의 원활한 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지역 대표 브랜드로서 체육행사 후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도영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12년 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에 제주삼다수가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응원한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팔면 끝” 옛말…가전·가구업계, 사후케어·보증 확대한다

가전·가구 시장에서 단순 판매를 넘어 판매 이후를 책임지는 '사후 케어·보증 서비스'가 기업의 핵심 경쟁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주요 가구 제조사·가전 양판점·종합 이커머스몰마다 보장 방식·운영 구조는 다르지만 '수리비 지원'을 골자로 고객 부담을 줄여주는 것이 핵심이다. 1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이달부터 새 상품과 중고 상품, 브랜드·구매처와 무관하게 총 가전 34종의 고장 수리비를 지원하는 '가전수리올케어' 서비스를 시작했다. 통상 상품별로 적용되던 개별 수리 접수 방식을 단일 서비스 가입을 통한 통합 신청 구조로 간편화한 것이 차별점이다. 이 서비스는 2년 기준 5만원을 내고 가입한 지 60일이 지나면 연간 100만원 한도 내로 수리비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도난·분실·물리적 파손·해외 직구 상품이거나 비공식 수리를 거친 제품은 서비스 적용이 불가능하다. 고객 부담금은 제조 연식에 따라 상이하다. 하이마트는 통합 케어 서비스와 기존 사업 간 연계성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자체 브랜드(PB)·구독 상품 구매 시 해당 서비스가 연동되도록 설계하거나, 새 상품뿐 아니라 중고 가전까지 서비스 적용 폭을 넓게 설정한 점이 이 같은 이유에서다. 사후 관리 경쟁은 가전 양판점·대기업 가전 제조사·렌탈업계 중심으로 확산됐지만, 최근에는 가구업계까지 관련 사업 강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가구는 가전과 마찬가지로 한 번 구매 시 장기간 사용하는 내구소비재로 통한다. 따라서 기본 제품 품질만큼 얼마나 사후관리 서비스가 우수한지도 고객 신뢰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가구 전문 제조사 한샘은 최근 일부 가구 품목을 대상으로 한 연장보증 보험 '한샘AS케어+'를 선보였다. 한화손해보험과 제휴를 맺고 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1년 무상 보증기간이 끝나도 3년 더 보증기간을 늘려준다. 서비스 방식은 1회 결제 시 무상 보증기간 종료 후 자동 적용되는 구조다. 고장은 제품 가격 한도 내 수리비 전액을, 고객 과실 파손은 연 1회 보장한다. 수납 제품·소파·침대 등 한샘 가구가 서비스 대상이며, 리하우스·패브릭·타사 상품은 가입할 수 없다. 가구·가전 모두 아우르며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커머스 업체도 있다. 롯데손해보험과 협력해 '쿠팡안심케어'를 운영 중인 쿠팡이 대표 사례다. 지난 7월부터는 가전에 이어 가구까지 무상보증·파손보험 서비스를 시작했다. 쿠팡은 안심케어서비스와 자체 프리미엄 서비스인 '로켓설치' 간 결합에 따른 시너지 창출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실제 쿠팡안심케어는 일부 로켓 배송·로켓 설치 가전·가구를 대상으로만 적용되는 서비스다. 보험금 청구는 롯데손해보험 앱에서 접수하는 구조로, 수리 작업 등은 협력사를 통해 처리된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 번 구매 후 재구매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내구소비재 시장 특성상 고객 접점을 늘리기 위해 사후 관리를 신경 쓰는 측면이 있다"며 “가전·가구는 단건 구매여도 가격대가 높은 편인데, 고가 제품 구매 시 우려되는 부분을 해소해 고객 경험을 높이는 의도도 있다"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일하는 곳’에서 ‘머무는 곳’으로…청년이 찾는 산업단지 ‘변신 중’

산업단지가 '일하는 곳'을 넘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 곳'으로 변모하고 있다. 공장으로 가득했던 산업단지 내부에 피트니스센터를 갖춘 복합문화센터가 들어서고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교양강좌와 문화공연이 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일터에서 쉴 수 있는 '틈'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7일 기자가 찾은 군산국가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전북 군산시 오식도동 군산1·2국가산업단지 한 가운데 자리잡은 이 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3260㎡(약 986평) 규모로, 농구 코트 크기의 다목적 실내체육관을 비롯해 러닝머신 등 20여대의 운동기구를 갖춘 체력단련실(피트니스센터), 50여개 강좌를 들을 수 있는 평생학습센터와 복합문화공간, 도서관, 카페, 민원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퇴근시간 무렵에는 2층 체력단련실에 빈 자리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이용자가 붐비고, 군산시가 운영하는 1층 민원센터에는 하루 100여명의 산단 근로자들이 각종 증명서 발급 등 민원업무를 본다. 1990년대 조성된 군산국가산업단지는 자동차, 조선, 기계 등 우리나라 핵심 산업의 제조 거점이지만 2024년 9월 이 센터가 문을 열기 전까지 1만명 안팎의 군산산단 근로자들은 증명서를 발급받거나 문화시설을 이용하려면 20km 이상 떨어진 군산 시내까지 나가야 했다. 이 센터는 군산산단 근로자들의 생활편의를 크게 높여줬을 뿐 아니라 높은 만족도와 운영프로그램의 충실도, 군산시의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 등으로 지난달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최한 '제2회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어워드'에서 공공투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군산산단 내 부품제조 입주기업에 근무하는 방글라데시 출신 근로자(42, 남)는 “이 센터에서 (법무부 이민자 사회통합프로그램으로) 한국어 교육을 4단계까지 배워 한국어를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이 센터가 생겨 아내와 초등학생 두 자녀가 매우 좋아한다"고 말했다. ◇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 “기업 경쟁력·근로자 워라벨 동시 향상"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은 산업단지 재도약을 위해 산업부와 산단공이 산단 내 노후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친환경·디지털 인프라를 확충하며 각종 편의·문화·복지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산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해 전국 주요 산업단지는 60여년간 국가경제 발전의 중추 역할을 담당해 왔지만 기반시설이 낙후된 곳이 많아 청년층 유입과 첨단기업 유치에 한계로 작용해 왔다. 더욱이 산업단지는 규모가 워낙 크고 다양한 업종의 제조시설이 복합돼 있어 한꺼번에 현대화하기가 쉽지 않다. 산단공은 2009년부터 정부, 지자체, 민간기업과 협력해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청년문화센터 건립, 임대형기숙사 건립 등 노후산단 정주여건개선을 위한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은 크게 2가지 방향으로 구분된다. 첫째 휴페업공장 리모델링, 산업인프라 구축 등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해 입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둘째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등 산단 내에 각종 문화·복지·편의시설을 확충해 근로자의 워라밸을 도모하는 것이다. 산단공은 200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전국 총 154개 산단에서 455개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이 중 129개 사업을 완료했다. 지금까지 누적 국비 2조원 이상이 투입됐다. 지난 17년간 성과도 적지 않다. 전국 산단에 청년문화센터 23곳, 아름다운거리 25곳,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4900호실이 들어섰고, 친환경 발전소, 첨단물류센터, 데이터센터 등도 곳곳에 조성됐다. 사업 성과가 쌓이면서 산단공은 지난해부터 구조고도화 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해 대외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어워드를 신설했다. 올해 9월 산업단지의 날 기념식에 맞춰 개최된 제2회 어워드에서는 군산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를 비롯해 전북 김제시 월촌농공단지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과 울산미포국가산단 방류수 재이용 공급망 구축사업이 각각 부문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단공은 구조고도화 사업의 성과가 실제 근로환경의 변화로 이어지고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전국 산업단지별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문화행사도 지속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 스타트업에 입주 기회 확대 입주기업 근로자의 워라밸을 위한 사업 외에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의 또 다른 축은 산단 내 인프라 개선을 통한 입주기업 경쟁력 강화다. 휴페업공장 리모델링, 지식산업센터·물류센터·데이터센터 조성, 연료전지발전소와 같은 신재생에너지시설 구축 사업 등이 그 예다. 이 중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은 산단 내 휴폐업한 공장건물을 매입해 첨단생산시설, 창업공간, 휴게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는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산단공은 주변시세의 70% 수준으로 임대료를 낮춰 공급한다. 군산국가산업단지 역시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가동중단,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휴폐업 공장이 다수 발생했다. 산단공 전북지역본부는 군산산단 내 대지면적 9975㎡(약 3018평) 규모의 휴폐업 공장에 공장 4개동을 리모델링하고 기숙사·오픈랩 등을 갖춘 지원동을 신축해 지난 2022년 준공했다. 이 곳에는 총 18개의 중소·벤처기업이 입주해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폐배터리에서 재활용 가능한 금속을 분리·회수할때 필수적으로 사용하는 용매인 '추출제'를 독자 개발·생산하는 스타트업 '코솔러스'는 이례적으로 산업단지에 입주한 스타트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2020년 창업한 코솔러스는 2023년 군산국가산단에 입주할 때까지 아직 생산공장이 없는 4년차 스타트업이었다. 코솔러스는 2022년 산단공 전북지역본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군산강소특구가 공동 개최한 '제조기반기업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휴폐업공장 리모델링 사업이 완료된 부지인 '리팩토리 군산' 입주권을 획득했다. 코솔러스는 임대료 혜택 외에도 스타트업 강제퇴거 기한이 없다는 점, 투자 유치에 유리한 점 등을 고려해 군산국가산단 입주를 결정했고, 이로써 코솔러스는 전북지역 국가산업단지에 입주한 첫 스타트업이 됐다. 김성현 코솔러스 대표는 “스타트업이다 보니 집도 절도 없었는데 입주 우선권을 준 산단공에 감사한다"며 “현재 군산 외에 익산, 전주 등 4곳으로 입주시설을 확장했다. 직원도 가급적 전북지역 인재들을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유일하게 폐배터리 유가금속 추출제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코솔러스는 내년 흑자전환과 2030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국가산단에 입주한 스타트업으로서 산업단지 혁신과 청년인재 유입에 기여하는 모범사례가 될지 기대되는 대목이다. 전북지역 산업단지에서는 전주·김제·정읍·남원 등에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완료 또는 공사 중이고, 익산시에 웨스턴라이프 컨벤션 호텔, 진안군에 아름다운거리 조성, 완주군에 노후공장 리뉴얼 등 총 47개 구조고도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산단공 전북지역본부는 코솔러스와 같은 제조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인프라 지원을 지속 확대해 기업지원 범위를 창업기업까지 넓힌다는 방침이다. 문문철 산단공 전북지역본부장은 “군산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는 단순한 문화시설이 아니라 행정·기업지원·문화·체육·외국인 지원을 결합해 산업단지를 '일하는 곳'에서 '일하고 머물고 싶은 곳'으로 바꾸는 구조고도화의 실제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문 본부장은 “산업단지의 고용과 정주에는 임금, 교통, 주거, 기업의 성장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군산국가산단 복합문화센터가 근로자들의 정주환경 개선에 분명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제 청년들도 많이 이용하고 있어 산단 내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유입에도 큰 효과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똑똑한유통] GS25, SK스토아, 우아한형제들, 신세계면세점, 타오바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GS25, 넥슨 '블루 아카이브'와 세 번째 협업…이색 팝업도 편의점 GS25는 넥슨의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의 세 번째 협업 상품을 선보이고, 해당 게임을 주제로 한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부터 GS25는 도시락, 햄버거, 아몬드 초코볼 등 총 6종의 블루 아카이브 협업 상품을 순차적으로 판매한다. 상품별로 도시락에는 학생증 ID카드 4종 또는 스페셜 아이템 쿠폰을, 햄버거에는 캐릭터 포토카드 14종을, 아몬드 초코볼에는 캐릭터 마그넷 28종을 동봉했다. 이번 협업 상품을 GS페이로 결제하면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스탬프가 적립되고, 해당 스탬프 3개가 모이면 아크릴보드·마우스패드 등의 특별 굿즈를 증정한다. 블루 아카이브 게임을 주제로 한 팝업 매장도 마련했다. 이는 GS25 합정프리미엄점, GS25 강남동원점, GS25 더관악점, GS25 주안으뜸점(인천), GS25 서면경암점(부산) 등 전국 5개 점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다. 팝업 매자에 방문하면 게임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키캡과 아크릴 스탠드, 아크릴 코롯토 등의 한정판 굿즈는 구매할 수 있다. ◇SK스토아, 'AI·실시간 소통' 접목…신규 패션 프로그램 '패라스' 공개 SK스토아가 가을·겨울(FW) 시즌을 겨냥해 인공지능(AI) 기술과 실시간 소통을 접목한 '패라스(패션 라이브 스테이션, Fashion Live Station)'을 공개했다. 이 신규 패션 전문 프로그램은 여성의류와 캐주얼, 이지웨어 등 평상복 위주로 맞춤형 소개에 나선다. 방송 진행은 지난 6년 간 SK스토아의 자체 브랜드(PB) '헬렌카렌'을 큐레이션해 온 김은화 패션 전문 쇼호스트가 맡는다. 방송은 AI 음성 클로닝(Voice Cloning) 기술을 적용해 실시간 주문 현황·매진 임박 상황 등을 김은화 쇼호스트가 안내하듯 구현한다. 방송 중 모바일 앱 '라이브톡'에서 실시간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된다. 첫 방송은 오는 15일 밤 10시 31분부터 1시간 동안 전개되고, 울 블렌디드 핸드메이드 코트·레이어드 니트 4종·쫀쫀 텐션 팬츠 3종 등 헬렌카렌의 올 가을·겨울 신제품 컬렉션을 다룬다. 대표 상품인 울 블랜디드 핸드메이드 코트의 경우, 패라스 첫 강송을 기념해 신규 색상인 브라운 제품을 4500세트 한정 수량 선보인다. ◇배민B마트, 김장철 맞이 '절임배추 사전 예약' 접수 배달의민족이 김장철을 맞아 오는 20일까지 즉시배달 서비스인 배민B마틀 통해 '가을 무·배추 제철! 보쌈&수육 기획전'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김장용 해남 절임배추 5㎏(1만4900원)'을 예약 주문하면 오는 11월 14~21일 사이 원하는 날짜, 시간대에 수령할 수 있다. 배송일은 토요일이다. 판매 대상인 김장용 해남 절임배추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 인증 시설에서 만든 뒤 아이스박스에 담아 고객에게 전달한다. 기획전에서는 '국내산 김치양념 2㎏(2만2900원)' 상품도 취급해 절임배추·양념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게 했다. 김장철 별미인 보쌈·수육을 위한 준비물들도 선보인다. 행사기간 동안 '도드람한돈 암퇘지 냉장 앞다리 수육·보쌈용 500g', '과연한우 냉장 사태 찜용 1++(9)등급 이상 200g', '국내산 큰 배추 1통 (2.5㎏)' 등 140여 종을 최대 43% 저렴하게 내놓는다. 배민은 다음 달 11~17일 '김장 기획전'을 열어 절임배추 2차 사전 예약도 받기로 했다. 이 기간 동안 주문하면 같은 달 28일에 받아볼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각종 김장채소류와 마늘, 쪽파, 생강 등 김장 부재료를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免, 첫 정기 메가세일 '신면세일' 성황리 종료…일평균 매출 20%↑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11일까지 25일간 첫 정기 메가세일 '신면세일'을 운영한 결과, 온라인몰 하루 평균 매출이 행사 전 동기(8월 23일~9월 16일)보다 20% 올랐다고 14일 밝혔다. 행사 기간 가장 성장률이 높은 카테고리는 화장품·향수로, 하루 평균 매출이 행사 이전 대비 46% 가량 올랐다. 국산 화장품 매출이 16% 증가했고, 패션잡화도 24% 늘었다. 같은 기간 구매객 수는 행사 이전보다 13% 상승했다. 핵심 점포인 명동점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신장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신면세일을 통해 온라인몰에서 277개 브랜드의 38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판매했다. 오프라인 공간인 명동점에서는 85개 브랜드의 290여 개 상품을 최대 40% 저렴하게 제공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첫 신면세일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와 상품을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 것이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며 “주요 명절과 연휴에 맞춰 신면세일을 대표 정기 쇼핑 행사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타오바오, 인기 中 배우 '장릉혁'과 11.11 쇼핑 캠페인 본격화 타오바오 티몰 월드가 중국 인기 배우 장릉혁(張凌赫·장링허)과 협업한 브랜드 영상을 공개하고, 옥외광고 캠페인도 함께 전개한다. 캠페인은 다가오는 '타오바오 11.11 쇼핑 행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14일 타오바오에 따르면, 새 브랜드 영상은 이날 오전 9시 공개됐다. 영상에는 원하는 상품을 찾고 뜻밖의 발견을 즐기는 타오바오의 쇼핑 경험과 작품마다 새롭고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이는 장릉혁의 매력을 함께 담았다. 이번 11.11 캠페인에서 장릉혁은 품질·취향·라이프스타일·트렌드·스마트·새로운발견 등 여섯 가지 키워드를 위주로 상품을 고르는 재미와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전한다. 또, 장릉혁은 11.11 행사 기간 동안 앱 내 단독 라이브 방송에 등장해 한국·일본·싱가포르·호주 등 11개 국가·지역의 팬들과 실시간으로 만난다. 방송 일정·참여 방법은 향후 타오바오 공식 인스타그램과 앱에서 공개된다. 홍콩 몽콕·침사추이·코즈웨이베이와 쿠알라룸푸르, 방콕, 싱가포르의 주요 명소에서 옥외광고도 준비했다. 대형 영상 광고판과 인쇄 광고, 테마 지하철, 별도 안경 없이 입체 영상을 볼 수 있는 3D 디스플레이 등 다채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 장릉혁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행사도 오는 15일 홍콩을 시작으로 전개한다. 24일부터는 방콕과 쿠알라룸푸르에서도 열린다. 현장 방문 시 장릉혁 테마의 타오바오 한정판 기념품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장소와 운영 시간, 참여 방법은 지역별 타오바오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찾아볼 수 있다.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韓 한양대 '픽스윙' 팀 포함 2026 국제전 상위 20팀 공개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디자인 공모전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6(The James Dyson Award 2026)'의 국제전 우승 후보 상위 20팀이 공개됐다. 올해 국제전 상위 20팀에는 의료 접근성과 환경 문제 분야 등의 여러 출품작이 포함됐다. 국제전 상위 20팀 심사는 영국, 미국, 싱가포르 출신의 다이슨 엔지니어들이 함께 했다. 심사위원들은 제품 디자인, 기계·전자공학, 지속가능성, 화학공학 등 다양한 전문성을 기반으로 작품별 기능과 설계 과정, 독창성, 상업화 가능성을 평가했다. 국내에서는 정맥주사 카테터 삽입과 고정을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한 한양대 '픽스윙(Fixwing)'팀이 선정됐다. 한양대 산업디자인학과 신동민·주성민·박연우·손혜미 학생이 출품한 픽스윙은 정맥주사 카테터와 고정 장치를 통합해 카테터 삽입부터 고정까지의 과정을 한 번에 수행할 수 있게 한 솔루션이다. 이 팀은 응급 의료 현장 관계자와 대학병원 의료인 자문을 반영해 시제품의 구조와 사용성을 꾸준히 개선 중이다. 현재는 관련 특허 출원 후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또, 사업화를 목적으로 투자 관계자들과 논의를 이어가는 중으로, 향후 시제품 고도화·사업화 준비 단계를 고려해 협력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로 한국에서 10년차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는 디자인·엔지니어링 전공 대학(원)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국제 공모전이다. 이번 공모전은 전 세계 28개국에서 개최되며, 최종 국제전 우승작은 다이슨 창업자 겸 수석 엔지니어인 제임스 다이슨의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4일 발표된다. 최종 우승 팀에게는 3만파운드의 상금이 지급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韓日 관계 훈풍에 中企업계도 “‘셔틀 교류’ 확대”

한국과 일본 경제의 버팀목인 양국 중소기업계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인공지능(AI)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산업 환경의 변화 속에서 양국 중소기업의 성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일 관계 복원을 계기로 중소기업계가 민간 교류를 재개한 데 이어 실질적인 경제 협력으로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14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와 공동으로 '제2차 한·일 중소기업 경제 포럼'을 개최했다. 한국에서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1차관이, 일본 측에서는 모리 히로시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과 추조 카즈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한일 관계가 회복 국면에 접어들면서 중소기업계도 민간 교류를 통해 협력 기반을 다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앞서 아베 신조 총리 재임 당시 일본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 소재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데 이어 한국을 수출 우대국 목록(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했다. 이에 한국에서는 일본 제품 불매운동인 '노 재팬'이 확산하는 등 양국 관계가 경색됐다. 그러나 2023년 한일 정상 간 셔틀외교가 복원되면서 양국 관계 개선에 물꼬가 트였고, 한국 중소기업중앙회와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도 민간 교류를 재개했다.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첫 한일 중소기업 경제포럼이 열린 데 이어 이번에 서울에서 두 번째 포럼을 개최하면서 양국 중소기업계는 정례적인 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은 “전 세계적으로 AI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라는 변화를 맞이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은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이라는 공통된 현안에 직면해 있다"며 “오늘 포럼을 계기로 양국 간 민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모리 히로시 일본 전국중소기업단체중앙회장은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과 에너지 가격 상승, 인력난을 양국 중소기업이 직면한 공통 과제로 꼽았다. 모리 회장은 “양국의 경제 환경은 에너지 가격 상승과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 심화, 인력 부족의 심각화 등으로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며 “한일 양국에는 세계 시장을 선도할 만큼 높은 경쟁력을 갖춘 분야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취약한 분야도 있으니, 서로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협력하면서 세계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말했다. 추조 카즈오 주한일본대사관 총괄 공사는 “중소기업은 양국 모두에서 전체 사업 수의 99% 이상, 전체 종사자 수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을 둘러싼 공급망 혼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양국 중소기업 간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야말로 한일 양국이 취해야 할 생존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도 중소기업 간 협력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제1차관은 “세계 경제가 급속한 디지털화 등 큰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양국 중소기업이 서로의 강점을 활용하고, 인공지능 등 첨단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한다면 미래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급변하는 국제 정세 속 세부적인 대응 방안도 논의됐다. 심재윤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중소기업 정책과 글로벌 성장 전략을 주제로 △상호 시장진출 △스타트업·기술 △규제·인증 △지역 생태계 등 한일 중소기업 간 협력 분야를 제안했다. 일본 중소기업청은 인수합병(M&A)과 사업 승계 등 중소기업 정책을 소개했다. 양국 중소기업계는 올해부터 업종 별 실질 교류를 진행하며 협력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포럼 이후 올해 양국 중소기업계에서는 레미콘, 제빵, 자동차부품 등 업종별 단체를 중심으로 후속 교류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4월에는 양국 레미콘연합회가 간담회를 개최했고, 내년에는 자동차부품 관련 단체 간 교류회도 예정돼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최화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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