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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외식] 맘스터치 ‘후덕죽 셰프 컬렉션’, 가마솥순대국밥, 한촌설렁탕, bhc, 이디야커피, CJ푸드빌 올리페페, 교촌치킨, 요거트월드

◇ 맘스터치, 후덕죽 셰프와 두 번째 협업…버거·치킨 4종 선봬 맘스터치가 중식 대가 후덕죽 셰프와 협업한 두 번째 '후덕죽 셰프 컬렉션'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첫 협업에 이어 이번에는 XO소스와 쿵파오소스를 활용한 버거 3종과 치킨 1종을 내놨다. 신제품은 '후덕죽 쿵파오싸이버거', '후덕죽 XO통모짜새우버거', '후덕죽 XO쉬림프싸이플렉스버거', '후덕죽 XO사천빅싸이순살'이다. 닭다리살과 새우, 통모짜렐라치즈패티 등에 중식 소스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쿵파오싸이버거에는 고추·대파·버섯·캐슈넛 등을 넣은 야채패티도 더했다. 맘스터치는 이달 25일까지 공식 앱에서 '후덕죽 XO쿵파오 세트' 3500원 할인 쿠폰을 하루 선착순 5천명에게 제공한다. 이번 협업에 필요한 광고·계약·메뉴 개발 비용은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XO소스와 쿵파오소스를 중심으로 중식의 매력을 더욱 다양하게 선보이고자 했다"며 “대표 메뉴에 후덕죽 셰프의 전문성을 접목해 새로운 맛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가마솥순대국밥, 우사골순대국밥 2인분 1만원 행사 가마솥순대국밥이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우사골순대국밥 1+1 만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우사골순대국밥 2인분을 1만원에 판매한다. 전국 약 50개 가마솥순대국밥 매장에서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제공한다. 매장별 하루 판매 물량은 100인분이며 1인당 구매 수량에는 제한이 없다. 기본적으로 비조리 포장 상품으로 제공하고 공깃밥은 포함되지 않는다. 일부 매장에서는 매장 내 식사도 가능하다. 가마솥순대국밥 관계자는 “고객들이 우사골 육수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촉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전했다. ◇ 한촌설렁탕, 점주 전용 앱 '한큐' AI 비서 기능 강화 한촌설렁탕이 가맹점주 전용 앱 '한큐'의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매출과 고객, 배달 관련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매장 운영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개편된 서비스는 일간·주간 보고서를 통해 전주 대비 매출 변화와 원인을 분석한다. 배달 플랫폼별 고객 평가와 배달 일시 중단이 잦은 시간대 등을 종합해 고객 응대 및 배달 운영 개선 방향도 제안한다. 한촌설렁탕에 따르면 기능 고도화 이후 약 2개월간 전체 143개 매장 중 85개점이 AI 비서를 이용했다. 기존보다 이용 매장이 39.3% 늘었으며 서비스 접속 횟수는 800회에서 1483회로 85.4% 증가했다. 한촌설렁탕은 누적 약 12억원을 투자해 개발한 점주 전용 앱을 바탕으로 가맹점 운영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 이디야커피, 디저트·간편식 등 푸드 신메뉴 9종 출시 이디야커피가 디저트와 식사 대용 메뉴 등 푸드 신메뉴 9종을 선보였다. 커피와 함께 간편한 식사나 디저트를 즐기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먹거리 구성을 확대했다. 디저트는 '와그작 생 초코파이', '딸기 쏙쏙 모찌떡', '말차초코 크림파운드', '촉촉한 치즈 수플레' 등 4종이다. 식사 대용으로는 '햄 치즈 스크램블 브리오슈', '콘치즈 토스트', '저당 콤비네이션 포켓피자' 등 3종을 추가했다. 기존 '스틱 츄러스'와 '브리오슈 소금빵'도 개선해 다시 선보인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카페에서 디저트나 간편한 식사를 즐기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다양한 베이커리와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 CJ푸드빌 올리페페,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 맛집 선정 CJ푸드빌의 이탈리안 비스트로 '올리페페'가 미식 안내서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7'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12월 광화문점 개장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CJ푸드빌에 따르면 올리페페의 누적 방문 고객은 24만명을 넘어섰다. 전체 방문객 중 20~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올리페페는 광화문을 시작으로 여의도와 판교, 강남 등으로 매장을 확대했다. 올리페페는 화덕피자와 파스타를 중심으로 이탈리아식 메뉴를 제공한다. 대표 메뉴는 세 종류의 올리브를 활용한 화덕피자 '올리 올리베'와 파스타 '카치오 올리페페'다. 앞서 지난 7월에는 '2026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도 받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에 이어 블루리본 서베이에 선정돼 의미가 크다"며 “이탈리아의 식문화를 매장에서 구현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 교촌치킨, '허니윙콤비'·'허니옥수수' 윙 메뉴 확대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허니윙콤비'와 '허니옥수수' 윙 메뉴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허니 소스 제품군에 새로운 부위와 구성을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허니윙콤비'는 지난 8월 출시한 '윙콤비'에 허니 소스를 적용한 메뉴다. 윙을 반으로 자른 하프윙과 다리살 순살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이번 출시로 교촌치킨의 윙콤비 메뉴에는 간장·레드·허니 소스가 모두 갖춰졌다. '허니옥수수' 제품군에는 '허니옥수수윙콤비', '허니옥수수윙박스' 2종(20조각·16조각), '허니옥수수싱글윙' 등 4종을 추가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고객들이 허니 소스 치킨을 다양한 부위와 구성으로 즐길 수 있도록 메뉴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 요거트월드, 과일·요거트크림 활용한 찹쌀떡 9종 선봬 요거트월드가 과일과 요거트크림을 결합한 '요거트 찹쌀떡' 9종을 출시했다. 과일과 크림을 찹쌀피로 감싼 제품으로, 요거트아이스크림 중심의 기존 상품군을 디저트 분야로 확대했다. 신제품은 블루베리·망고·샤인머스캣·멜론·파인애플·오렌지 등 과일 맛 6종과 '블루베리 그릭', '양쯔간루', '사과 요거트 찹쌀떡' 등 3종으로 구성됐다. 양쯔간루 제품에는 망고와 자몽의 맛에 팝핑보바를 더했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과일 찹쌀떡에 대한 소비자 관심을 반영해 요거트크림을 활용한 신제품을 개발했다"며 “디저트 메뉴를 다양화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 bhc '알싹킹' 출시…고추·양파·대파로 알싸한 맛 강조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가 고추와 양파, 대파를 활용한 신메뉴 '알싹킹'을 출시했다. '맛초킹', '콰삭킹', '쏘이갈릭킹' 등에 이은 '킹' 시리즈 신제품으로, 얇은 튀김옷을 적용해 바삭한 식감과 알싸한 풍미를 살렸다. 신제품에는 두 가지 찍어 먹는 소스가 함께 제공된다. '맵싸소스'는 불향을 더한 매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며, '파싹소스'는 대파와 청양고추의 알싸함을 부드럽게 구현했다. bhc는 이달 31일까지 공식 앱에서 알싹킹을 주문하고 행사에 응모한 고객 전원에게 다음달 사용할 수 있는 2000원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모바일금액권을, 다른 100명에게 가래떡떡볶이 전용 2000원 중복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bhc 관계자는 “알싹킹은 알싸한 매운맛과 바삭한 식감을 강조한 제품"이라며 “신메뉴 출시 기념 행사를 통해 다양한 혜택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한끼] 삼양식품, 하림, 롯데칠성음료, ‘푸드 위크 코리아’, 에비스, 국순당, 오리온, 동원그룹, 동서식품

◇ 삼양식품, 파리 식품박람회서 유럽 유통망 확대 추진 삼양식품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식품박람회 'SIAL Paris 2026'에 처음 참가해 불닭과 탱글 브랜드를 알렸다. 삼양식품에 따르면 지난 17~21일 운영한 전시 공간과 상담 공간에는 연인원 5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매일 네 차례 진행한 시식 행사에는 누적 1만6000여명이 참여했으며, 별도 체험 행사 참가자도 2만명을 넘었다. 삼양식품은 불닭 캐릭터 '페포'를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영상 콘텐츠를 설치하고 불닭 제품군과 단백질 파스타 '탱글' 3종을 소개했다. 유럽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신규 입점 등을 위한 상담도 진행했다. 삼양식품은 네덜란드 유럽판매법인을 거점으로 독일과 영국, 프랑스 등에서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2분기 유럽 매출은 8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연결 기준 전체 매출은 7703억원, 영업이익은 1762억원이었다.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도 박람회 개막 첫날 현장을 찾아 전시 운영 상황과 구매 담당자 상담 등을 점검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유럽법인 설립 이후 현지 유통망이 빠르게 확대되는 시점에 세계적인 식품박람회에 처음 참가해 의미가 크다"며 “이번 박람회에서 확보한 구매 담당자들과의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불닭과 탱글의 유럽 유통망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 하림, 가을 운동·캠핑에 맞춘 닭고기 제품 제안 하림이 가을철 야외활동과 운동 후 식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닭고기 제품을 소개했다. 하림은 달리기와 자전거 운동 전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닭가슴살 프로틴'을 제안했다. 닭가슴살 육수를 바탕으로 만든 음료로, 240㎖ 한 팩에 단백질 21g이 들어 있다. 고소한 맛과 흑임자 맛 등 2종으로 구성됐다. '한입쏙 닭가슴살'은 국내산 닭가슴살을 영하 35℃ 이하에서 개별 급속 냉동한 제품이다. 100g당 단백질 19g을 함유했으며 청양고추와 허브갈릭 등 다양한 맛으로 판매한다. 샐러드나 파스타 등에 곁들일 수 있고 소용량 제품은 GS25 신선강화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캠핑용 먹거리로는 닭 특수부위를 활용한 냉동 간편식 '별미요리'를 추천했다. 불닭발볶음과 닭근위볶음, 오리지널 닭갈비, 주꾸미 닭갈비, 두루치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프라이팬에서 약 10분간 조리하면 된다. 하림 관계자는 “가을철 다양한 야외활동에 맞춰 먹거리 고민을 덜어줄 제품을 골랐다"며 “간편한 단백질 섭취부터 캠핑 식사까지 활동 방식과 상황에 따라 하림 제품을 활용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롯데칠성음료 '김천 김밥축제'서 칠성사이다 체험 행사 롯데칠성음료가 이달 23~25일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2026 김천 김밥축제'에 참가해 칠성사이다 홍보 공간을 운영한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천 김밥축제는 지역 이름에서 착안한 김밥을 주제로 진행되는 행사다. 직지문화공원과 사명대사공원, 친환경생태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롯데칠성음료는 '소풍엔 김밥, 김밥엔 칠성사이다'를 주제로 방문객 참여 행사를 마련했다. 김천 특산품인 자두로 만든 자두청과 건과일 등을 칠성사이다에 넣어 음료를 만드는 '나만의 토핑 사이다' 체험이 대표적이다. 순발력 게임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손수건과 열쇠고리, 캔따개 등 기념품을 제공한다. 현장에서 칠성사이다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소풍용 텐트와 돗자리, 파라솔 등을 빌려주는 서비스도 운영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김밥과 칠성사이다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브랜드 체험 공간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소비자 참여 행사를 통해 칠성사이다를 알리고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코엑스 '2026 푸드위크 코리아' 내달 4일 개막 코엑스와 농림축산식품부가 다음달 4~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 푸드위크 코리아'를 개최한다. 올해 21회째인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혁신, 일상이 되다'를 주제로 식품기업과 지역 농가, 식품기술 기업의 협업 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기획관인 '제철 페어링 하우스'에서는 농심과 삼양식품, 팔도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조리법을 선보인다. 농심 '누들핏 육개장사발면맛'에는 표고버섯을, 삼양식품 '탱글 갈릭쉬림프 프로틴파스타'에는 가평 잣을 접목한다. 팔도 '왕뚜껑 국물라볶이'는 수박무를 활용한 메뉴로 소개된다. 오뚜기는 식품기술 기업 쿡인페이퍼와 함께 즉석 조리기계를 활용한 '한강라면'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방문객들은 신제품을 시식하고 선호하는 상품을 선택하는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공장과 함께하는 K-FOOD관'에는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 식품기업 30개사가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김치와 식용유, 샐러드, 청국장 등 생산 제품을 소개하고 새로운 판로를 모색한다. 이 밖에도 신제품 특별관과 간편식 전시 공간, 지역 먹거리 기획관 등을 운영한다. 행사는 코엑스 A·B·C홀과 더플라츠에서 열린다. ◇ 에비스 '더 라운지'서 생맥주 3830잔 판매 맥주 브랜드 에비스의 국내 수입·유통사 엠즈베버리지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 '에비스 더 라운지' 행사 결과를 공개했다. 엠즈베버리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16일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와인웍스에서 진행한 행사에는 약 3650명이 방문했다. 행사 기간 음식과 함께 제공한 상품을 포함해 에비스 생맥주 3830잔이 판매됐다. 행사에서는 전문 담당자가 맥주를 따르는 방식에 따라 맛과 향이 달라지는 점을 소개했다. 전용 잔에 맥주와 거품을 7대3 비율로 담은 '에비스 오리지널'과 거품을 넘치게 따르는 방식의 '에비스 여운'을 선보였다. 예약 고객에게는 생맥주와 어울리는 안주, 바스크 치즈케이크 등을 함께 제공했다. 브랜드 소개 책자와 카드, 근거리무선통신(NFC) 열쇠고리 등도 활용했다. 에비스 관계자는 “행사 기간 브랜드에 관심을 보내준 소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맥주의 품질과 전문적인 제공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국순당 '2026 햅쌀로 빚은 첫술' 2만1000병 한정 판매 국순당이 올해 수확한 햅쌀로 만든 생막걸리 '2026 햅쌀로 빚은 첫술'을 2만1000병 한정 출시한다. 국순당은 햅쌀로 막걸리를 빚어 수확의 기쁨을 나누던 전통을 계승하기 위해 2009년부터 매년 해당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올해로 18년째이며 누적 출시 물량은 약 32만병이다. 올해 제품에는 강원도 횡성에서 생산한 햅쌀 '어사진미' 약 3.4t을 사용했다. 쌀을 찌지 않고 가루로 만들어 발효하는 국순당의 생쌀발효법으로 제조한다. 제품 용량은 750㎖, 알코올 도수는 7도다.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유리병에 담았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주요 백화점, GS더프레시 등에서 한정 판매한다. 국순당 관계자는 “'햅쌀로 빚은 첫술'은 그해 수확한 햅쌀로 만든 술을 가을에만 맛볼 수 있다는 상징성을 가진 제품"이라며 “이웃과 막걸리를 나누던 우리 술 문화를 이어가기 위해 매년 출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오리온, 한국·베트남·인도 카스타드 생산시설 증설 오리온이 국내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베트남, 인도의 '카스타드' 생산시설을 확대했다. 오리온에 따르면 지난해 카스타드의 글로벌 합산 매출은 154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76%가 중국과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발생했다. 올해도 지난달까지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유지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달 국내 생산라인을 추가한 데 이어 최근 베트남과 인도에서도 신규 생산라인을 가동했다. 이에 따라 카스타드의 글로벌 생산능력은 연간 매출액 환산 기준 최대 3000억원 규모로 늘었다. 오리온은 국가별 소비자 취향을 고려해 제품을 다양화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오리지널 외에도 티라미수와 라즈베리, 저당, 멜론 등 여러 종류를 판매한다. 중국과 인도에서도 현지 시장을 겨냥한 제품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닐슨아이큐 코리아 소매지수 조사에서 반생케이크 부문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는 게 오리온의 설명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카스타드는 초코파이를 잇는 글로벌 파이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며 “늘어나는 해외 수요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대한 만큼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 동원그룹 '필요에 답하다' 캠페인으로 마케터상 수상 동원그룹이 브랜드 캠페인 '필요에 답하다'로 한국광고주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마케터상을 받았다. 동원그룹은 22일 서울 중구 조선호텔에서 열린 '2026 한국광고주대회'에서 'KAA 어워즈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마케터상'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동원그룹은 2024년 김남정 회장 취임 이후 참치 중심의 기업 이미지를 식품과 소재, 물류 등으로 확장하는 'Beyond 참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브랜드 구호 '필요에 답하다'도 이 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동원그룹은 공식 유튜브 채널 '동원TV'와 인스타그램에서 '필요충전소', '세필답사', '원박싱', 'JOB학사전' 등 자체 제작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7월까지 제작한 주요 콘텐츠는 75편으로 누적 조회수 5406만회를 기록했다. 지난해 공개한 그룹 이미지 광고 2편의 소셜미디어 누적 조회수도 1억1000만회를 넘었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브랜드 철학을 콘텐츠로 꾸준히 전달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동원그룹의 사업과 사회적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동서식품, 한부모가족 시설서 산모·영유아 지원 봉사 동서식품이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산모와 영유아를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서식품 임직원들은 시설 내부를 청소하고 산모와 영유아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직접 제작했다. 직원들은 아기용 모빌과 초점책, 애착인형, 산모용 팥찜질팩 등을 만들었다. 완성한 물품은 시설에서 생활하는 산모와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동서식품 전해일 과장은 “직접 준비한 용품들이 산모와 아이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마음을 전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동서식품은 매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내 기부 플랫폼과 임직원 기부액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제도 등도 운영하고 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패션] LF 헤지스, 무신사, 형지엘리트 윌비랩, 한세엠케이 더 비 아카이브, 그로브, 베자, 아뜰리에 에디션

◇ LF 헤지스, 글로벌 캠페인 '오디너리 피플' 확대 LF의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가 세계 각국에서 자신만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글로벌 콘텐츠 캠페인 '오디너리 피플'을 확대한다. 헤지스는 지난 4월부터 다양한 직업과 문화적 배경을 가진 인물을 발굴해 일상과 패션 스타일을 소개하고 있다. 단순히 의류 착용 모습을 보여주는 대신 인터뷰를 통해 직업과 가족, 취향, 생활공간 등을 함께 조명하는 방식이다. 지난달에는 영국 런던에서 김치 브랜드 '옥토김치'를 운영하는 이미지 씨 가족의 일상을 담았다. 런던 동부 해크니에서 김치 사업을 운영하며 한국의 음식문화를 알리는 모습과 가족의 생활을 소개했다. 이달에는 베트남계 프랑스인 요리사이자 푸드 스타일리스트인 킴과 가족을 주인공으로 선정했다. 다음달에는 런던에서 빈티지 온라인 편집숍을 운영하는 프랑스·튀르키예계 가족과 영국·인도계 가족 등의 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헤지스 관계자는 “오디너리 피플은 자신의 일과 삶을 주체적으로 만들어가는 사람들의 실제 모습을 통해 헤지스가 추구하는 '이유 있는 자신감'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각자의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 브랜드 메시지를 더욱 입체적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무신사 '백 & 캡클럽' 롯데몰 청량리점에 2호점 개장 무신사가 이달 23일 서울 동대문구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점에 가방·모자 전문 편집숍 '무신사 백 & 캡클럽' 2호점을 개장한다. 서울숲 1호점에 이은 두 번째 매장으로, 대형 유통시설에 입점하는 것은 처음이다. 매장은 롯데몰 신관 2층에 약 125㎡ 규모로 조성된다. 무신사는 아동부터 성인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겨냥해 94개 브랜드를 선보인다. 뉴에라와 잔스포츠는 별도 매장 형태로 입점하며 '잔스포츠×LG 트윈스 가방', '챔피온×로우로우 가방', '이스트팩×크러쉬 가방' 등 협업 상품도 판매한다. 개점을 기념해 이달 23~25일 선착순 50%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다음달 19일까지 무신사 회원에게 청량리점 전용 15%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학생 고객 추가 할인도 진행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최근 가방과 모자는 패션 스타일을 완성하는 액세서리로 주목받으며 20~30대 고객의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패션 액세서리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형지엘리트 윌비랩, 가을 작업복 최대 30% 할인 형지엘리트의 작업복 브랜드 윌비랩이 이달 26일까지 공식 온라인몰에서 가을철 외투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작업 현장의 활동성과 보온성을 고려하면서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점퍼와 재킷 등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인 '3L 멀티 포켓 봄버 자켓'은 신축성 있는 소재와 여러 개의 수납 주머니를 적용했다. 어깨선이 내려오는 디자인과 양방향 지퍼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컴포템프 패딩 봄버 점퍼'는 기능성 충전재를 활용해 보온성을 강화한 제품이다. 카키와 검정 등 차분한 색상에 밝은 안감을 배색했다. 이 밖에도 '세미 오버 멀티 포켓 워크 자켓'과 집업 재킷, 작업용 조끼 등을 행사 상품으로 구성했다. 형지엘리트 윌비랩 관계자는 “기온 변화가 심한 간절기를 맞아 현장 작업자의 활동성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외투 제품들을 엄선했다"며 “전문적인 작업 환경과 일상생활을 연결하는 작업복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한세엠케이 '더 비 아카이브' 후드집업 두 시즌 연속 품절 한세엠케이가 운영하는 캐주얼 브랜드 '더 비 아카이브'의 '시그니처 아트웍 후드집업'이 두 시즌 연속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추가 생산에 들어갔다. 한세엠케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올해 봄·여름 시즌 출시 약 두 달 만에 검정 색상이 품절됐다. 가을·겨울 시즌에 다시 선보인 물량도 약 한 달 만에 모두 소진됐다. 더 비 아카이브는 이번 시즌 기존 검정과 차콜그레이에 멜란지그레이, 다크베이지를 추가해 색상을 4종으로 확대했다.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크기는 S부터 XL까지 구성했다. 제품은 넉넉한 실루엣에 모자와 등판, 소매 부분의 글자·그림 장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청바지와 카고 바지, 운동복 등 다양한 의류와 조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한세엠케이는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 짧은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홍보도 진행하고 있다. 관련 영상 조회수는 120만회를 기록했다. 제품은 더 비 아카이브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스타일24, 무신사에서 판매한다. ◇ 그로브, 트와이스 나연과 겨울 컬렉션 공개 캐주얼 브랜드 그로브가 그룹 트와이스 멤버 나연과 함께한 2026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Cold Hands, Warm Layers'를 주제로 겨울철 여러 의류를 겹쳐 입는 스타일을 제안한다. 차분한 색상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중심으로 외투와 니트, 바지 등을 구성했다. 브랜드 홍보대사인 나연이 참여한 화보에서는 겨울철 주요 상품의 다양한 착용 모습을 선보였다. 대표 제품인 'GRVR 스트라이프 후드집업'은 넉넉한 형태와 줄무늬, 자수 장식을 적용했다. '도버 다운 점퍼'는 소매와 밑단에 밴드를 넣어 둥근 실루엣을 연출했으며 양방향 지퍼를 사용했다. '팀버 리버시블 시어링 자켓'은 양면 착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무스탕과 털 소재의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털 목도리도 함께 구성했다. 그로브는 지난 19~21일 서울 한남동 플래그십 매장에서 관계자 대상 신상품 발표회를 진행했다. 겨울 컬렉션은 이달 22일부터 순차적으로 판매하며 출시 기념 할인 행사도 마련했다. ◇ 베자 '젤리멜로' 협업 아동용 운동화 2종 선봬 프랑스 운동화 브랜드 베자가 국내 아동복 브랜드 젤리멜로와 두 번째 협업 상품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베자의 아동용 운동화 '스몰 에스플라'를 바탕으로 젤리멜로의 색상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가을·겨울철에 어울리는 '초코 드림'과 '슈가 팝' 등 2종으로 구성했다. '초코 드림'은 갈색 스웨이드 소재에 뒤꿈치 털 장식을 더했다. 젤리멜로 로고에는 초록·주황 또는 빨강 색상을, 베자 로고에는 파랑 색상을 적용했다. '슈가 팝'은 밝은 아이보리색 바탕에 빨간색 뒤꿈치 장식과 보라색 베자 로고를 조합했다. 두 제품 모두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색상을 활용했다. 소재에도 재활용 원료 등을 적용했다. 제품에 따라 추적 가능한 가죽이나 스웨이드를 사용하고 안감과 일부 구성 요소에는 재활용 폴리에스터를 활용했다. 밑창에는 아마존산 고무 등을 사용했다. 협업 상품은 베자와 젤리멜로 공식 온라인몰을 비롯한 주요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 아뜰리에 에디션, 파리·상하이서 2027년 봄·여름 컬렉션 공개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아뜰리에 에디션이 프랑스 파리와 중국 상하이에서 2027년 봄·여름 컬렉션을 소개하는 쇼룸 행사를 마쳤다. 아뜰리에 에디션은 2년째 해외 판매 활동을 이어가며 주요 현지 유통업체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해외 구매 담당자와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새 시즌 상품을 소개했다. 2027년 봄·여름 컬렉션의 주제는 'Odd Heroine'이다. 한 인물 안에 공존하는 다양한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무채색과 선명한 색상을 조합하고 수작업 장식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적용했다. 파리에서는 프랭탕과 바니스 재팬, 레인 크로퍼드 등 해외 주요 유통업체 관계자들에게 컬렉션을 소개했다. 상하이에서도 현지 편집숍과 구매 담당자들을 만나 중국 시장의 판매망 확대를 추진했다. 아뜰리에 에디션은 현재 해외 주요 편집숍을 통해 시즌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앞으로도 파리와 상하이 등 해외 쇼룸에서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글로벌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가을 여행지 33곳 방문 인증’ 이벤트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카카오와 함께 다음달 22일까지 전국 가을 여행지 33곳을 방문해 인증하는 '춘식이랑 가을여행 톡! 떠나자' 행사를 진행한다. 여행지에 설치된 춘식이 입간판의 QR코드를 스캔해 방문을 인증하고 카카오톡으로 3회 이상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100여명에게 가전제품과 모바일 쿠폰 등을 증정한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똑똑한쇼핑] 롯데백화점, SSG닷컴, KT알파 쇼핑, G마켓, ABC마트, 롯데온, 지그재그, 크림

◇ 롯데백화점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 23일 개장 롯데백화점이 이달 23일 서울 동대문구에 복합쇼핑몰 '롯데몰 벨리타운 청량리'를 개장한다. 2011년 김포공항점 이후 15년 만에 서울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다. 롯데캐슬 SKY-L65 랜드마크타워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영업면적 약 5400평 규모로 조성했다. 기존 롯데백화점 청량리점과 연결되며, 패션·외식·생활용품 등 50여개 브랜드가 입점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입점 브랜드의 약 80%가 유통업계 최초 또는 서울 동북 상권 최초·최대 규모 매장이다. 1층에는 테라로사 핸드드립 바와 겐츠 베이커리 서울 1호점 등이 들어선다. 2층에는 무신사 백&캡 클럽과 데카트론, 3~4층에는 다이소와 빕스, 반다이남코코리아 펀스퀘어, 바운스 등을 배치했다. 지하 1층에는 미니소와 니토리 등이 입점하며 무신사 스탠다드는 12월 개장할 예정이다. 롯데그룹 캐릭터 '벨리곰'을 활용한 대형 조형물과 영상 시설도 설치했다. 개장을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벨리곰 관련 행사와 '닌텐도 피크민 스페셜 팝업'을 진행한다. 구매 금액별 한정판 상품 증정과 경품 행사도 마련했다. 김시환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장은 “규모는 컴팩트하지만 그 어떤 쇼핑몰보다 강력한 콘텐츠로 대형 쇼핑몰 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롯데타운 벨리타운 청량리'를 완성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 SSG닷컴 '쓱 장보기 페스타' 최대 50% 할인 SSG닷컴이 이달 28일까지 먹거리와 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쓱 장보기 페스타'를 진행한다. 가을 캠핑과 나들이 수요를 겨냥해 무항생제 돼지 등갈비, 남영돈 특선구이 모둠 등 구이용 육류를 선보인다. 마라탕면 등 간편식과 토치, 석쇠, 바비큐 집게 등 캠핑용품도 행사 대상에 포함했다. '장보기 100대 특가'에서는 홍시와 남해안 생굴, 즉석밥, 음료, 생활용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설악젤라또 저지밀크와 널담 패밀리 슬랩브레드 등 SSG닷컴 단독 상품도 준비했다. 행사 기간 주문 권역에 따라 최대 6000원 할인 쿠폰이나 장보기 지원금을 제공한다. 최근 3개월간 주간배송·새벽배송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에게는 SSG페이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5% 청구 할인도 적용한다. SSG닷컴 관계자는 “가을 나들이와 캠핑에 필요한 먹거리를 중심으로 행사를 마련했다"며 “단독 상품부터 일상에서 자주 찾는 생활용품까지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KT알파 쇼핑, 초등학생 대상 방송 직업 체험 행사 KT알파 쇼핑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송 제작 현장을 체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KT알파 쇼핑은 지난 21일 우리동네키움센터 양천구6호점 학생 20여명을 초청해 'KT그룹 미디어투어'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홈쇼핑 방송 스튜디오와 주·부조정실, 의상실 등을 둘러보며 방송 제작 과정을 살펴봤다. 쇼핑호스트와 촬영감독 등 현직 방송 전문가의 설명을 듣고 관련 직무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직접 방송을 제작하는 체험도 진행했다. 학생들은 조별로 상품의 특징을 분석하고 대본을 작성한 뒤 스튜디오에서 쇼핑호스트와 촬영감독 역할을 맡아 상품 소개 영상을 촬영했다. KT그룹 미디어투어는 2017년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그룹사의 미디어 관련 역량을 활용해 아동들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T알파 쇼핑은 미디어투어와 유소년야구단 후원 등 미래세대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G마켓 '빅스마일데이' AI 활용해 특가상품 3배 확대 G마켓이 다음달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하는 쇼핑 행사 '빅스마일데이'에 인공지능(AI) 기반 상품 선별 시스템을 도입한다. AI가 구매 실적과 고객 후기, 계절별 수요 등을 분석해 할인 행사에 적합한 상품을 발굴하는 방식이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계절상품이나 구매자 평가가 우수한 생활필수품 등을 선별해 특가 상품으로 소개한다. 판매 데이터만으로 경쟁력을 판단하기 어려운 신제품과 단독 기획상품, 한정수량 상품은 상품기획자(MD)가 직접 선정한다. AI 분석과 MD의 기획을 결합해 특가상품 규모를 기존 약 1000개에서 3000개 수준으로 확대한다. 행사 상품에는 인스파이어 리조트 숙박 상품과 로보락 로봇청소기, 삼성전자 갤럭시 Z폴드8 울트라, 절임배추, 앤커 블루투스 이어폰 등이 포함됐다. 빼빼로와 모나미의 협업 상품 등 단독 기획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G마켓 관계자는 “AI를 활용해 특가상품을 보다 정교하게 선별하고 고객이 주목할 만한 상품을 폭넓게 선보일 계획"이라며 “판매자들의 우수 상품이 더 많은 고객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ABC마트 '제19회 게라지 세일' 인기 신발 5000원부터 판매 ABC마트가 이달 24~25일 경기 이천시 모가면 물류센터에서 '제19회 게라지 세일'을 개최한다. 게라지 세일은 ABC마트가 2014년부터 진행해 온 오프라인 할인 행사다. 이월·전시 상품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행사에는 나이키와 아디다스, 뉴발란스, 푸마, 휠라, 반스, 컨버스 등 주요 브랜드의 신발이 참여한다. 일부 상품은 최저 5000원부터 판매한다. 현장에서 ABC마트 회원제 서비스 'ABC-Camp'에 신규 가입하면 신발 파우치를 증정한다. 매장 체크인 행사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신상품 20%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은 다음달 전국 ABC마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아트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다. 행사 운영시간은 24일 오전 10시~오후 4시, 25일 오전 10시~오후 3시다. 입장은 종료 30분 전 마감된다. ABC마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상품 구성과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쇼핑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롯데온 '키즈런 블랙' 겨울 아동복 최대 80% 할인 롯데쇼핑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롯데온이 이달 28일까지 유아동 상품 할인 행사 '키즈런 블랙'을 진행한다. 행사에는 에뜨와와 아가방, MLB키즈, 빈폴키즈, 네파키즈 등 주요 유아동 브랜드가 참여한다. 겨울철 수요가 높은 오리털 외투와 기모 의류, 방한용품 등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브랜드별 최대 2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23일에는 MLB키즈의 숏다운과 맨투맨 세트, 패딩 부츠 등을 선보인다. 24일에는 페리미츠와 레노마키즈 상품을 70% 이상 할인하고 추가 쿠폰을 지급한다. 25일에는 빈폴키즈 겨울 외투, 26일에는 네파키즈 이월 상품, 27일에는 블루독패밀리 기모 의류와 오리털 외투 등을 일자별 특가로 판매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레고 대형 놀이 세트를 최대 20% 할인하고 중복 쿠폰과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김은수 롯데온 브랜드마케팅팀장은 “기온이 낮아지면서 자녀의 겨울 아우터와 방한 의류를 미리 준비하려는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기 유아동 브랜드의 겨울 상품부터 다양한 놀이 상품까지 폭넓은 혜택으로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카카오스타일 지그재그 '지그재그 익스프레스' 방문객 6500명 카카오스타일이 운영하는 쇼핑 플랫폼 지그재그가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지그재그 익스프레스'에 약 6500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이달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앤더슨씨 성수에서 열렸다. 지난 7일 시작된 사전 예약에서는 약 4000장의 입장권이 3시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지그재그는 예상보다 많은 방문객이 몰리자 상품을 입어볼 수 있는 공간을 기존 10곳에서 24곳으로 확대했다. 방문객 3명 중 1명은 현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여 쇼핑몰의 주요 지표도 증가했다. 쇼핑몰 '슬로우리스트'는 행사 기간 즐겨찾기 수가 직전 주 같은 요일보다 216% 늘었다. '플랫퍼'는 즐겨찾기와 상품 찜 수가 각각 119%, 143% 증가했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예상을 훨씬 웃도는 고객들이 현장을 방문해 'K-쇼핑몰'의 인기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쇼핑몰의 저력과 플랫폼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밝혔다. ◇ 크림 '스트레이 키즈' 체험형 팝업스토어 운영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그룹 스트레이 키즈와 협업한 체험형 팝업스토어 'ODD&FRESH STRAY KIDS POP-UP'을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운영한다. 행사 장소는 서울 강남구 크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요새'다. 식료품 진열대와 계산대 등 마트의 주요 공간을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개성을 반영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몄다. 방문객은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와 사진 촬영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배경 합성 기술을 활용해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과 같은 공간에서 사진을 찍는 듯한 체험도 제공한다. 크림은 이번 행사에서 스트레이 키즈와 공식 캐릭터 '스키주(SKZOO)'를 활용한 상품 17종을 판매한다. 포토카드 홀더와 포스터북, 후드티, 바람막이, 가방, 시리얼 그릇 등으로 구성했다. 해당 상품은 추후 크림 온라인몰과 팬즈샵에서도 판매할 예정이다. 크림은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 등 해외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팬덤 문화 체험 공간을 선보여 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식재산권(IP)과 팬덤 기반 유통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집단소송제’ 도입 논의 ‘급물살’…벤처·스타트업 ‘우려 증폭’

지난해 쿠팡에 이어 최근 은행,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커피전문점까지 연이은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로 '집단소송제'가 주목을 받으면서 벤처·스타트업 업계의 긴장감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소비자 피해구제 실효성을 높인다는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소송 대응 여력이 부족한 초기 기업까지 제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면 경영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집단소송제의 적용 범위와 소송 요건, 피해구제 절차 등을 두고 국회에서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벤처·스타트업계의 우려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집단소송제에 대해 경제계 전반이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지만, 특히 초기 스타트업의 경우 단 한 건의 집단소송도 기업 생존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재 집단소송제 논의의 기준점이 되는 법안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의원이 대표발의한 집단소송법안이다. 이 법안은 손해배상청구 소송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피해자의 구제 접근성을 높이려는 장치들을 담고 있어 공방의 중심에 서 있다. 논란의 핵심 중 하나인 '옵트아웃' 제도는 피해자가 별도로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히지 않아도 집단소송 대상에 포함되고, 명시적으로 불참을 원하는 경우에만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피해자 구제 범위를 넓힐 수 있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소송 대상과 잠재 배상 부담이 커질 수 있다. 벤처·스타트업 업계가 더 큰 부담으로 보는 것은 옵트아웃 하나만 도입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손해배상청구 소송 전반으로의 적용 확대와 법 시행 이전에 발생한 피해 사유에 대한 소급 적용이 함께 담긴 것이다. 업계는 △옵트아웃 △전반적 적용 확대 △소급 적용 이 세 요소가 결합하면 잠재 소송 대상과 배상 부담이 통제하기 어렵게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업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법 제정이 현실화되면 초기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전반적으로 보수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소급 적용될 위험을 단순히 투자 전 실사만으로 걸러낼 수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금융·통신·유통·외식 등 이용자가 많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의 스타트업일수록 잠재 배상액이 커지는 만큼 보험 가입과 후속 투자 유치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이 같은 우려는 지난 7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과 벤처기업협회, 스타트업얼라이언스가 국회에서 공동 주관한 '집단소송법 도입으로 인한 벤처·스타트업 생존 위기 토론회'에서도 제기됐다. 당시 발제자로 나선 구태언 법무법인 린 인공지능(AI) 산업 전문 그룹 총괄변호사는 “평균 자산총계가 85억원 수준인 우리 벤처기업에 1인당 배상 단가와 이용자 수를 곱하는 배상 구조가 적용되면 잠재 배상액이 조 단위에 이를 수 있고, 투자 전 실사로도 걸러낼 수 없는 소급 위험 앞에서는 벤처 투자와 회수가 멈출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업계는 집단소송제의 취지 자체를 부정하기보다 피해자 구제와 기업의 방어권을 함께 고려한 제도 설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는 이 토론회에서 “스타트업계도 피해자 구제라는 입법 취지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전담 변호사 한 명 두기 어려운 스타트업에게는 단 한 건의 집단소송이 곧 생존의 문제가 되는 만큼, 혁신 생태계가 감당할 수 있는 제도 설계를 국회가 함께 고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임희진 인턴기자

[신상 리뷰] 맥도날드, 역대 최대 버거 ‘빅아치’로 대식좌 정조준

'한 손으로 들기도 벅차다' 한국맥도날드가 신(新)메뉴로 꺼내든 대형 버거 '빅아치(Big Arch)'를 매장에서 직접 잡아본 뒤 떠오른 생각이었다. 박스 형태 패키지를 열면 가장 먼저 마주하는 4.5인치의 버거 번(빵)만 봐도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했다. 제품 정식 출시 하루 전인 21일 맥도날드 코엑스점에서 시식한 빅아치는 그동안 회사에서 출시한 버거 중 가장 큰 버거다. 치아씨드가 콕콕 박힌 커다란 참깨 번 사이로, 113g의 순쇠고기 패티 두 장과 화이트 체다 치즈 세 장, 각종 야채가 빼곡히 들어차있었다. 직접 제품을 먹어보니 묵직한 무게감과 함께 양상추·양파·치즈·피클 등 풍성한 속재료가 튀어나와 섭취하기가 만만치 않았다. 패티·치즈를 넉넉히 넣었음에도 느끼함 없이 담백한 맛이 두드러진 것은 의외의 지점이었다. 번 두 쪽에 골고루 발린 시그니처 빅아치 소스로 느끼함을 잡아준 것이 포인트라는 회사의 설명이다. 빅아치에 처음으로 접목된 크리스피 어니언도 눈길을 끈 재료였다. 양파를 바삭하게 튀겨 식감을 살린 것으로, 생양파가 함께 들어갔음에도 맛이 중복되지 않아 인상깊었다. 이번에 한국맥도날드가 내놓은 빅아치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상품을 국내 시장으로 들여온 것이다. 이달 기준 글로벌 맥도날드 마켓의 4분의 1에서 판매될 만큼 인기 메뉴로 자리 잡았다. 빅아치는 2024년 포르투갈·독일·캐나다 3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프랑스·영국·호주 등 유럽·오세아니아까지 판매 범위가 확대됐다. 영국·아일랜드의 경우 판매 호조에 올 1월부터 상시 판매 상품으로 전환됐으며, 아시아 시장에서는 올 들어 대만에 이어 우리나라가 두 번째 판매 지역으로 낙점됐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한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아시아 주요 마켓으로 꼽히는 곳"이라며 “판매 성과에 따라 레귤러(정식) 판매 전환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를 비롯해 올해 버거업계는 경쟁적으로 버거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맥도날드도 올 1~9월 누계 16개의 버거 신제품을 출시할 만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에 공들여 왔다. 이번 빅아치의 경우, 대식좌용 메뉴로 회사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메뉴다. 문제는 다소 높은 가격대다. 빅아치 단품은 1만2400원으로 전체 맥도날드 버거 메뉴 중 가장 비싸다. 세트·맥런치(할인가 적용)로 구매 시 가격은 각각 1만3900원, 1만3000원으로, 맥도날드 대표 메뉴인 빅맥(단품 5700원·세트 7600원·맥런치 6500원)과 비교하면 더 가격차가 두드러진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메인 타깃은 30대~40대 남성"이라며 “평상시 섭취량이 적은 고객에게는 맞지 않은 상품일 수 있지만, 햄버거를 추가 구매해 사먹는 분들에게는 적합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이번 빅아치 출시를 기념해 유동인구가 몰리는 주요 장소에서 제품 홍보도 이어간다. 이날 매장 인근 코엑스 밀레니엄광장에서도 '빅아치' 문구가 적힌 커다란 맥도날드 런치백 조형물이 세워져 눈길을 끌었다. 추후 맥도날드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빅아치 관련 래핑을 진행하는 등 프로모션을 이어갈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수십년 쌓아온 中企 제조 노하우, 피지컬 AI 연결해 이어가야”

중소기업계 리더들이 피지컬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중소기업의 혁신을 앞당길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호텔 제주에서 재정경제부와 함께 '피지컬 AI 시대, 중소기업의 혁신전략은?'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토론회는 전날인 20일 같은 장소에서 개막한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이 토론회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을 비롯해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 등 산업계·학계·정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박영선 위원장은 “데이터의 의미와 관계를 체계화하는 기술의 표준과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며 “제조업계 'AI 팩토리'를 새로운 생산 기반으로 갖춰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주제 발표를 맡은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GIST) AI정책전략대학원 원장은 “피지컬 AI 시대의 핵심 경쟁력은 제조 현장에 쌓인 공정 데이터와 숙련 노하우"라며 “개별 기업은 데이터를 축적하고, 협동조합은 공통 기준과 공동실증 기반을 마련하며, 국가는 이를 뒷받침할 인프라를 제공하는 분담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원장은 “중소기업의 AI 도입이 더딘 것은 비용과 실패 위험을 혼자 감당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진단하며 선도기업의 성공 사례를 같은 업종의 다른 기업으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는 연결망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피지컬 AI의 중소기업 확산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한병준 중기중앙회 부회장(한국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중소기업의 AI 전환은 먼저 경영자가 현장에서 해결할 문제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개별 기업이 혼자 부담하기 어려운 인프라는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함께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장영재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제조피지컬AI연구소장은 “피지컬 AI는 공장 전체를 통합적으로 판단하고 운영하는 '제조 지능'"이라며 “작은 실증부터 시작해 검증된 AI 모델을 업종별로 확산하는 '모두의 AI공장장' 모델을 제안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기술과 경험을 AI가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피지컬 AI와 연결해 수십년간 쌓아온 암묵적인 제조 노하우를 이어가야 한다"며 “중소기업이 AI 대전환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수준에 맞는 단계별 지원정책을 설계하고, 업종별 협동조합을 구심점으로 AI를 신속하게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23일까지 3박4일간 열리는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올해로 19회째로,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인 400여명이 모여 '중소기업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를 주제로 중소기업의 혁신과 성장전략을 모색했다. 2007년 시작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중소기업 경영환경 속에서 업계 리더들이 시대적 현안과 고민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중소기업 정책 어젠다를 이끌어 왔으며, 정치·경제 분야 강연과 오피니언 리더들의 강연으로 국내 경제단체를 대표하는 포럼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베트남 의사면허시험 문항 약 1500개 지원…코이카, 호치민의약학대 역량강화 사업 종료

코이카가 지난 14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교에서 '호치민의약학대학교 교육연구 역량강화 사업' 종료보고회를 열었다. 연세의료원과 함께 2021년부터 교수 40명과 신진 연구자 양성 등을 지원했고, 이날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연구 기자재 등을 대학에 넘겼다.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는 지난 14일(현지시각) 베트남 호치민의약학대학교에서 '호치민의약학대학교 교육연구 역량강화 사업' 종료보고회를 열고 사업 성과를 공유했다. 코이카가 연세의료원과 함께 2021년부터 5년여간 추진한 이 사업은 의료 수요와 인프라가 빠르게 커지고 있는 동남아시아 의료 신흥국 베트남에서 인재를 키우고, 호치민의약학대학교의 교육·연구 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뒀다. 지원 범위는 교육 시설과 장비에 그치지 않았다. 학생을 가르치는 방식부터 전공의 수련, 연구자 양성 체계까지 폭넓게 손봤다. 2023년 연세대학교에서 6개월간 연수를 받은 호치민의약학대학교 치의학부 구강악안면외과 의사 응우옌 푸억 러이(Nguyen Phuoc Loi·35) 씨도 이 사업을 거쳤다. 한국 의료진과 함께 임상 경험을 쌓고 연구 역량을 키운 그는 “한국 교수님들과 함께 수술팀에 들어가 직접 수술에 참여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6개월 간의 한국 연수를 통해 연구계획서를 스스로 작성할 수 있게 됐고, 국제 학술지에 논문 3편을 게재하는 성과도 거뒀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업 기간 대학에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교육 콘텐츠가 갖춰졌고, 전공의 수련과 함께 교수 40명과 신진 연구자 양성도 이뤄졌다. SCIE급 국제학술지 게재 논문은 35편 이상이다. 호치민의약학대학교는 지난해 상반기 베트남 전국 의약학대학 연구 분야에서 1위에 올랐다. 제약·바이오·인공지능(AI) 분야에서는 한국 기업과 함께할 공동연구 과제 50건 이상이 발굴됐다. 대학의 교육·평가 역량은 베트남 국가 의사면허시험 도입 준비로 이어졌다. 코이카와 연세의료원은 한국 의사 국가시험을 운영해 온 경험을 살려 베트남이 출제 체계와 평가 기준을 세우도록 도왔다. 시험 문항 약 1500개를 개발하고 검증하는 작업도 함께했다. 이렇게 다진 토대 위에서 베트남은 2027년 국가 의사면허시험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보고회에서 코이카는 사업으로 구축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교육용 미디어 스튜디오, 연구 기자재 등을 대학에 공식 이양했다. 사업 이양 문서 서명식도 열렸고, 사업이 끝난 뒤에도 성과를 계속 활용할 방안이 논의됐다. 보고회에는 코이카에서 양석웅 베트남사무소장이, 대학에서 쩐 지엡 뚜언(Tran Diep Tuan) 총장이 나왔다. 안신기 연세의료원 국제의학교육개발사업단장과 베트남 보건부·의료위원회 관계자들도 자리했다. 양석웅 코이카 베트남사무소장은 “이번 사업은 대학의 교육, 연구 역량 강화를 넘어 베트남 국가 의사면허시험 도입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등 국가 차원의 의학교육 제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사업을 통해 축적된 성과가 베트남 전역으로 확산돼 우수 의료 인재 양성과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쩐 지엡 뚜언 총장은 “한국과의 협력을 통해 의학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교수와 연구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의 성과를 적극 활용해 우수 의료 인재를 양성하고 베트남 의학교육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2019년 베트남 보건부와 처음 맺은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지난해 10월 밝혔다. 베트남 보건부가 2024년 국가의료위원회를 신설하면서 협력 연장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국시원은 베트남 의사 국가시험의 설계와 운영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유통] 선진 한국관광대 구이상차림 교육·대상웰라이프 루게릭병 환우 지원…하이트진로음료·더본코리아

◇ 선진, 외식 파트너에 곁들임 반찬 5종 전수…만족도 7점 만점에 6.8점 이상 선진이 외식 파트너에게 돼지고기 구이와 어울리는 곁들임 메뉴를 가르쳤다. 지난 16일 경기 이천 한국관광대학교에서 연 '선진포크 구이상차림 메뉴 전수 마스터클래스'에 임직원과 대리점, 외식 파트너 관계자 22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관광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꾸렸고 한식 조리기능장인 이영순 호텔조리과 교수가 맡았다. 실습 메뉴는 들기름 냉제육막국수와 참나물 파채무침, 황태 무침 등 시그니처 메뉴와 곁들임 반찬 5종이었고 선진은 자체 개발한 구이식단 전용 유닛 6종을 함께 나눠 줬다. 참가 업체 만족도는 7점 만점에 평균 6.8점 이상이었다. 레시피와 메뉴 구성 노하우는 앞으로 외식 파트너 메뉴 제안과 조리교육에 활용된다. ◇ 대상웰라이프, 삼킴 상태별 제품 구성…고열량 '칼로리 1.5' 추가 대상웰라이프가 승일희망재단과 함께 루게릭병 환우에게 균형영양식 '뉴케어'를 7년째 전달한다. 올해 지원 규모는 1억3200만원 상당 2118박스로 지난해보다 늘렸다. 지원 품목은 환우별 섭취 상태에 맞춰 미리 신청을 받아 꾸렸다. 구수한맛과 검은깨맛, 당플랜, 300TF, 화이바, 당뇨식은 RTH 파우치와 200㎖ 팩 두 가지로 준비해 삼킴 상태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식사량이 적은 환우를 위해 고열량·고농축 제품 '칼로리 1.5'도 더했다. 루게릭병은 운동신경세포가 소실돼 점차 움직이기 어려워지는 희귀 질환으로 병이 진행되면 음식을 삼키기 힘들어 경관식이나 유동식으로 영양을 섭취하는 경우가 많다. ◇ 하이트진로음료, 올해 '레몬&유자' 추가…알코올·칼로리·당류 제로 하이트진로음료가 '소버 옥토버'를 맞아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하이트제로0.00' 라인업 3종을 소개했다. 소버 옥토버는 해외에서 매년 10월 한 달 술을 쉬어보는 시즌 챌린지로 영국에선 비영리단체 'Alcohol Change UK'가 캠페인을 운영한다. 하이트제로0.00은 2012년 11월 국내 최초로 나온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 알코올과 칼로리, 당류를 모두 뺀 '올프리' 제품이다. 지난해 2월 포멜로 맛을 더했고 올해 7월에는 레몬의 상큼함과 유자의 단맛을 섞은 '하이트제로0.00 레몬&유자'를 내놨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최근에는 무알코올 음료를 선택할 때도 알코올 유무뿐 아니라 맛과 향 등 개인의 취향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 더본코리아, 태국 점포당 월매출 약 1억원…국내 신규 출점 검토 더본코리아의 새마을식당이 미국과 태국, 몽골에서 매출과 매장을 늘리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캐럴턴 매장의 올해 9월 말 기준 월평균 매출은 개점 첫해인 2023년보다 약 70% 늘었고 지난해엔 전년보다 약 38% 성장했다. 태국에선 지난해 현지 14개 매장이 점포당 월평균 약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몽골에선 올해 상반기에만 신규 매장 2곳을 열었다. 최근 캐럴턴 매장을 찾은 국내 여행 유튜버의 영상은 조회수 50만회를 넘겼다. 더본코리아는 해외에서 쌓은 운영 노하우를 국내 새마을식당에 접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서울 강남역 일대 등 신규 출점 후보지를 살필 계획이다. ◇ 인스파이어, 몰 43개 매장·다이닝 3곳 참여…조식 패키지 최대 25% 할인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가 쇼핑·숙박·미식·엔터테인먼트 혜택을 묶은 '인스파이어 원더 페스타'를 올해 처음 연다. 행사는 11월9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이어진다. 인스파이어 몰 43개 매장이 최대 50% 할인과 1+1, 구매 금액별 증정 행사를 벌이고 레스포색·브릭스 등은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한다. 시그니처 다이닝 3곳도 참여해 중식당 홍반에선 '북경오리 2인 세트'에 딤섬 세트를 얹어 준다. 객실 1박에 셰프스 키친 조식 뷔페 2인을 묶은 '셰프스 키친 조식 패키지'는 최대 25% 할인된다. 다만 11월9일부터 26일까지 월~목요일 체크인에만 적용된다. 멤버십 회원이 리테일 매장에서 20만원 이상 사면 1만원, 50만원 이상 사면 3만원 상당 바우처를 받는다. ◇ 네스프레소, 오리지널·버츄오 동시 출시…홈카페 라테 레시피 제안 네스프레소가 지난해 일찍 품절된 가을 한정 커피 2종을 다시 내놨다. '펌프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커피'와 '메이플 피칸향 커피'로 오리지널과 버츄오 라인업에서 모두 판다. 펌프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커피는 정향과 시나몬, 카다멈의 스파이스 노트에 달콤한 호박 풍미를 입혔다. 메이플 피칸향 커피는 메이플 시럽의 단맛과 피칸의 고소함에 캐러멜·비스킷 노트를 더했다. 집에서 즐길 라테 레시피도 함께 내놨다. 펌프킨 스파이스 케이크향 커피에 브라운 슈가와 우유를 넣으면 아이스 라테가, 메이플 피칸향 커피에 토피넛 시럽과 따뜻한 우유를 더하면 고소한 라테가 된다. ◇ 더벤티, 특산물 티·라떼 4종 판매…25일까지 세트 할인 더벤티가 하동 매실과 보성 호지차, 공주 밤, 영암 고구마로 만든 가을 신메뉴 4종을 내놨다. 그동안 보성 녹차와 이천 쌀, 연천 율무 등을 쓴 메뉴에 이어 지역 특산물 라인업을 늘렸다. 메뉴는 매실의 상큼한 맛을 살린 '하동 매실티'와 호지차의 구수한 맛을 낸 '보성 호지차라떼', 밤의 고소함을 담은 '공주 밤라떼', 고구마의 단맛을 살린 '영암 고구마라떼'다. 출시 기념 할인은 오는 25일까지다. 신메뉴 두 잔이나 신메뉴와 아메리카노를 묶은 세트를 사면 할인을 받는다. 더벤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이어가고, 고객들에게 색다른 맛과 즐거움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한식진흥원, 전북형 공공외교 사업 참여…현지 대학생에 장 문화 강의 한식진흥원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전주비빔밥과 전북 음식문화를 알렸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2026년 전북형 공공외교 한마당' 사업으로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했다. 16~18일 바르셀로나 대표 미식 축제 '메르카트 데 메르카츠'에선 전주비빔밥 쿠킹쇼와 함께 김치전과 전북 특산물을 맛볼 수 있는 한식 부스가 차려졌다. 바르셀로나대학교 호텔관광미식대학(CETT) 학생들은 19일 전주비빔밥과 전통 장 강좌에서 장을 직접 맛보고 이론 강의와 요리 실습으로 쓰임새를 익혔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세계적인 미식 도시인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다양한 계층에게 한국의 음식문화를 직접 소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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