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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케어] 리필드, 디오디너리, 애경산업 AGE20’S, 라엘, 대봉엘에스

◇ 콘스탄트 리필드, 세계화장품학회서 탈모케어 연구 성과 공개 콘스탄트가 운영하는 두피케어 브랜드 리필드가 호주 퍼스에서 열린 '2026 세계화장품학회(IFSCC 2026)'에서 독자 특허 성분 'cADPR'을 활용한 탈모케어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리필드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열린 학회에서 'cADPR 퓨전 엑소좀'의 모낭 침투와 세포 신호 조절에 관한 연구 결과를 포스터로 공개했다. cADPR을 모낭까지 전달하기 위해 엑소좀 기술을 접목하고 기존 cADPR 단독 및 퓨전 리포좀 처리 방식과 비교해 모낭 침투와 세포 반응의 차이를 분석했다. 리필드에 따르면 3D 재구성 피부모델 시험에서 cADPR 퓨전 엑소좀은 비교군 가운데 유일하게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모유두 영역까지 도달했다. 인체 모유두세포에 cADPR을 처리한 시험에서는 VEGF와 FGF7, HGF, COL17A1, FLG 등 모낭 성장·구조 유지 등에 관여하는 유전자 발현이 무처리군보다 유의하게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ADPR 퓨전 엑소좀 처리 시 DKK1 유전자 발현량은 무처리군의 약 0.51~0.55배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근식 콘스탄트 대표는 “독자 특허 성분 cADPR에 엑소좀 기술을 접목한 연구 성과를 세계 각국의 화장품 연구자들에게 소개했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탈모·두피케어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글로벌 스칼프 사이언스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디오디너리 '소프트 립 세트' 출시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디오디너리가 입술 각질과 보습을 단계별로 관리하는 '소프트 립 세트'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PHA 5% 엑스폴리에이팅 립 세럼'과 '스쿠알란+아미노 애시즈 립 밤' 등 2종으로 구성했다. 립 세럼에는 PHA와 엑토인 성분을 적용해 입술 각질과 수분을 관리할 수 있도록 했고, 립 밤에는 스쿠알란을 담았다. 립 밤은 입술뿐 아니라 팔꿈치와 손톱 주변 등 건조한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정 구성인 '립밤 키링 액세서리'도 함께 제공한다. 가격은 1만8300원으로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과 디오디너리 연남 매장에서 판매한다. ◇ 애경산업 AGE20'S 'THE AGE20'S HOUSE' 성수서 운영 애경산업의 메이크업 브랜드 AGE20'S(에이지투웨니스)가 'Skin First Makeup'을 새로운 브랜드 철학으로 정하고 리브랜딩에 나선다. 이를 알리기 위한 브랜드 팝업 'THE AGE20'S HOUSE'를 이달 1~11일 서울 성수동 LECT성수에서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AGE20'S의 '시그니처 에센스 팩트'와 신제품 '스킨 퍼스트 히든 프렙 파운데이션 팩트'를 비롯해 립과 블러셔 등 베이스·포인트 메이크업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AI 퍼스널 컬러 진단과 '나만의 베이스 찾기', '나만의 립 컬러 찾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현장에서 립 제품을 구매하면 DIY 키링 체험권을 제공하고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즉석 사진 촬영권을 준다. 애경산업 AGE20'S 관계자는 “이번 팝업은 단순히 신제품을 소개하는 공간이 아니라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정립한 AGE20'S의 철학과 세계관을 소비자에게 처음 선보이는 브랜드 하우스"라며 “앞으로도 'Skin First Makeup'을 중심으로 소비자가 직접 경험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라엘 '입는 오버나이트' 호빵맨 에디션 선봬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이 올리브영과 호빵맨의 협업 캠페인에 참여해 '유기농 순면 커버 입는 오버나이트' 호빵맨 에디션을 선보인다. 제품은 미디엄과 라지 등 2종으로 각각 4매입이다. 전국 올리브영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하며 이달 한 달간 1개 구매 시 1개를 추가로 제공하는 원플러스원(1+1)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에디션을 1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호빵맨 디자인 수면 안대도 증정한다. 라엘에 따르면 제품에는 3중 흡수 구조와 360도 힙 커버, 듀얼 샘 방지 가드를 적용했다. 국제 유기농 인증 OCS를 받은 유기농 순면 커버도 사용했다. 라엘 관계자는 “호빵맨 캐릭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입는 오버나이트를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월경 기간을 부담 없이 보낼 수 있도록 실용적인 제품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봉엘에스, 적채 엑소좀 산학협력 성과로 교육부장관상 대봉엘에스가 인천대학교와 진행한 적채 유래 엑소좀 연구 성과로 '2026년 산학협력 우수사례 경진대회' 기술협력 분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봉엘에스는 인천대학교 생명공학전공 이원종 교수 연구팀의 적채 유래 엑소좀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식물 유래 엑소좀의 생산·정제·분석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를 자체 생산 인프라에 적용해 대량생산과 품질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적채 유래 세포외소포체(EV)를 활용한 화장품 소재 'RedCabbage ExoSkin'을 개발했다. 공동 연구 결과는 SCI급 국제학술지 'Journal of Industrial and Engineering Chemistry'에 게재됐으며 국내 특허와 PCT 국제출원도 진행했다. 국제화장품성분명(INCI) 등록과 'Ecocert COSMOS Approved' 인증도 확보했다. 대봉엘에스는 국내 제약사와 해당 소재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후속 식물 유래 엑소좀 원료 2종도 개발하고 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대학의 원천기술과 대봉엘에스의 소재 개발·사업화 역량이 결합해 실제 산업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차별화된 식물 유래 바이오 소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구 성과가 고객사 제품과 글로벌 시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국민대 고태우 교수 연구팀, 美 토목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국민대학교 건축학부 고태우 교수 연구팀이 미국토목학회(ASCE)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으로 2026년 최우수 논문상을 받았다. AI를 활용해 대형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서와 시방서에서 부서별 역할과 책임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기술을 개발한 연구다. 고태우 교수와 중앙대학교 건축학부 이지희 교수, 미국 텍사스 A&M 대학교의 데이비드 정 교수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ASCE가 발행하는 'Journal of Management in Engineering'(JME)에 게재됐다. 시상식은 지난달 28일 미국 라이스 대학교에서 열렸다. ASCE는 매년 JME에 실린 논문 가운데 학문적·실무적 기여도와 혁신성, 파급력 등을 평가해 최우수 논문을 선정한다. 연구팀은 AI 언어 모델을 활용해 건설 프로젝트의 계약서와 시방서에 포함된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담당 부서별로 자동 분류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건축·도로·교통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와 협력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에서 복잡한 문서를 일일이 검토하지 않고도 담당 부서의 업무 범위와 역할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건설 현장의 위치정보를 결합해 부서별 담당 구역과 업무를 색상으로 구분한 '대화형 매핑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장 관계자는 디지털 지도를 통해 자신의 담당 업무와 위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실증 연구에서 AI 모델은 높은 분류 정확도를 나타냈다. 연구팀은 문서 속 정보를 공간정보와 결합한 이번 시스템이 현장 업무 혼선을 줄이고 의사결정 과정도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다. 고태우 국민대 교수는 “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학술지에서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오랜 기간 긴밀하게 협력해 온 글로벌 연구팀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AI 기술을 건설관리 분야에 접목한 이번 연구가 현장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공사 지연과 업무상 분쟁 위험을 줄이는 스마트 건설의 실질적인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국민대는 AI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건축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월 건축전문대학원을 설립했다. 건축전문대학원은 'AI Craft'를 새로운 건축설계 방향으로 제시하고 건축설계전공과 건축학전공을 중심으로 설계·이론·기술·실무를 아우르는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구다이글로벌, 이너뷰티로 영토 확장…신규 브랜드 ‘이세비’ 론칭

구다이글로벌이 화장품에 이어 이너뷰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조선미녀·티르티르·스킨1004·라운드랩 등 K-뷰티 브랜드를 잇달아 키우고 인수하며 몸집을 불린 데 이어 '먹는 뷰티' 제품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모습이다. 구다이글로벌은 K-이너뷰티 브랜드 '이세비(eseve)'를 공식 론칭하고 첫 제품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Airy Face Drink)'를 올리브영에서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구다이글로벌에 따르면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는 일상에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만든 이너뷰티 음료다. 한방차나 농축액 형태가 많은 기존 제품과 달리 레몬맛 탄산 RTD(Ready-to-Drink) 형태를 적용했다. 하루 한 병을 섭취하는 방식으로 설계했다. 주요 성분으로는 레몬에서 유래한 폴리페놀 성분 헤스페리딘을 효소 처리해 수용성을 높인 '효소 처리 헤스페리딘'을 한 병에 435㎎ 담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바나바잎 추출물과 비타민C도 넣었다. 제품 개발에는 서울 청담동 메이크업숍 '키츠(kitts)'의 조은비 대표원장이 참여했다. 연예인과 셀럽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며 접한 고객 수요를 제품 기획에 반영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어리 페이스 드링크는 이날부터 올리브영 온라인몰과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천주혁 구다이글로벌 대표는 “뷰티 루틴이 바르는 단계에서 먹고 관리하는 영역까지 넓어지면서 이너뷰티 제품 수요도 늘고 있다"며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쌓아온 성공 방식을 이너뷰티 카테고리로 확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비 론칭이 눈길을 끄는 배경에는 최근 구다이글로벌의 가파른 외형 성장이 있다. 구다이글로벌은 2015년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의 소규모 사무실에서 출발했다. 2017년 '조선미녀' 독점 유통 계약을 맺은 뒤 2019년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본격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2021년에는 조선미녀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 잡은 '맑은쌀선크림'을 선보였고, 이 제품을 앞세워 북미·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였다. 조선미녀는 2022년 미국 아마존 선크림 카테고리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업 규모도 빠르게 커졌다. 구다이글로벌의 연결 매출은 2023년 1400억원에서 2024년 3309억원으로 뛰었다. 지난해에는 대규모 인수합병(M&A) 효과까지 더해지며 1조원대로 올라섰다.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대에도 속도를 냈다. 지난 2022년 하우스오브허를 인수한 데 이어 2024년에는 '마스크 핏 레드 쿠션'으로 알려진 티르티르와 아이유닉을 품었다. 같은 해 스킨1004를 운영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도 인수했다. 지난해에는 라운드랩을 보유한 서린컴퍼니와 1세대 K-뷰티 브랜드 스킨푸드를 잇달아 사들였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일교차 큰 가을 날씨…편의점 4사, 이른 ‘월동 모드’ 돌입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편의점업계가 동절기 계절상품 경쟁을 본격화했다. 어묵·군고구마·핫브레드 등 겨울철 먹거리와 방한 용품 판매시기를 앞당기는 한편, 가격 동결·제품 할인·덤 증정 등 저마다 가성비 프로모션을 펼치며 수요 흡수를 노리는 분위기다. 1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이날부터 동절기 핵심 카테고리인 즉석어묵 판매를 개시한다. 지난해 대비 판매 시점을 2주 정도 앞당긴 것으로, 유명 어묵 브랜드 고래사어묵과 협업한 6종 구성이다. 대표 상품인 오리지널사각은 한 꼬치 당 1000원으로 가격 부담을 낮췄다. 군고구마·붕어빵·감자구이 등 다른 동절기 음식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10월 한 달 간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 카페25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 시 1000원 깎아주는 연계 할인 혜택이 눈길을 끈다. CU는 동절기 차별화 상품으로 데워먹는 '핫브레드' 판매에 공들인다. 올 5월 말 출시 후 누계 80만개가 팔린 인기 제품 히팅 샌드위치를 라인업을 확대한 것이 골자다. 최근에는 '히팅 올리브쏙 잠봉모짜'·'히팅 치즈쏙 햄치즈'·'히팅 올리브쏙 잠봉모짜'을 새롭게 내놓았다. 다채로운 식감·풍미를 위해 여러 빵 종류를 접목하는 시도도 단행했다. 앞서 화덕도우를 사용한 '루꼴라 잠봉 화덕샌드'를, 9월 30일에는 생식빵을 활용한 미니 한손쏙 에그에그·미니 한손쏙 멘치에그 2종을 각각 출시했다. 화덕도우 샌드위치의 경우, 이 달 중 '루꼴라 살라미 화덕샌드' 등 신상품 추가 출시가 예고돼 있다. 먹거리뿐 아니라 방한 용품까지 일찌감치 꺼내든 업체들도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14일부터 군고구마·즉석어묵 판매를 시작했다. 9월 날씨가 생각보다 덥지 않아 지난해보다 약 일주일 이르게 판매 시기를 조정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군고구마 상품의 경우, 최소 중량은 30g 늘리되, 가격은 2200원으로 유지하는 가성비 강화 전략을 취했다. 여기에 더해 오는 2일부터 판매하는 핫팩을 시작으로 기모 타이즈·장갑·귀마개 패션잡화를 순차적으로 내놓기로 했다. 이마트24는 지난달 18일부터 타이즈·레깅즈 7종, 브레드이발소 핫팩을, 같은 달 19일부터 군고구마를 각각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보다 동절기 상품 출시 일정을 한 달 가량 앞당긴 것이다. 이 달에는 경량패딩·히트텍 등 동절기 패션·잡화는 물론, 호빵·로열밀크티 원컵 등 동절기 간식도 추가로 선보인다. 일부 원컵·온장고 상품의 경우, 덤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그동안 편의점 동절기 계절 상품은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10월초부터 겨울철까지 집중 판매돼왔다. 최근에는 계절의 경계를 허물고 일부 먹거리는 연중 판매 상품으로 전환하거나, 일교차가 급격하게 벌어질때 판매를 앞당기는 방식으로 유연화하고 있다. GS25가 최근 3개년 즉석어묵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평균기온이 15도 아래로 내려간 날의 즉석어묵 판매량은 15도 이상인 날 대비 74% 높았다. 특히, 평균기온이 15도 미만으로 떨어지는 10월부터는 판매량이 크게 오르는 등 따뜻한 먹거리를 찾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계절성 상품은 수요가 기온과 연동되는 특징이 강하기 때문에 수요 선점 타이밍 중요하다"며 “시즌 상품이 판매되는 기간 동안 매출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판촉 프로모션까지 동반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성대, 개교 54주년 맞아 112명에 공로 포상

한성대학교가 개교 54주년을 맞아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직원과 학생, 외부 인사 등 112명을 포상한다. 한성대학교는 10월 2일 교내 미래관 DLC에서 '개교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기념식은 1972년 설립된 이후 54년간 대학 발전에 힘써 온 구성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대학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문동후 한성학원 이사장의 축사와 이창원 총장의 기념사에 이어 장기근속 교직원 43명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대학 발전에 기여한 교수·직원·학생·외부 인사 등 69명에게 '한성발전공헌상'을 전달한다. 장기근속 포상 대상은 30년·20년·10년 근속 교직원으로 구성됐다. 한성발전공헌상은 교수 22명, 직원 20명, 학생 16명, 외부 인사 11명 등 총 69명에게 수여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똑똑한유통] 신세계면세점, 세븐일레븐, 쿠팡, 아이파크몰, NS홈쇼핑

◇신세계면세점, 한글날 기념 '한지로 담은 안녕' 전시…홍인숙 작가 협업 신세계면세점은 오는 10월 1일부터 한글날을 맞아 문화예술 프로젝트 'K-리플렉션(K-Reflection)'의 하나로 홍인숙 작가와 함께 미디어아트 '한지에 담은 안녕' 을 선보인다. 'K-리플렉션'은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현대적 시각으로 재해석해 그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신세계면세점의 문화예술 프로젝트다. 홍인숙 작가는 한글의 조형성과 언어적 의미를 현대적인 시각언어로 풀어내는 작가로, 국립현대미술관과 서울시립미술관, 예술의전당 등 주요 문화예술 공간에서 작품을 선보여 왔다. 이번 미디어아트는 홍 작가의 한글 조형 작업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작품으로, 작품 중심에 자리한 한글 '안녕'은 풍요롭게 피어난 모란꽃과 힘차게 쏟아지는 푸른 폭포의 획으로 형상화됐다. 20여점의 작품에서 오려낸 소나무와 봉황, 호랑이, 제비, 구름, 꽃 등 전통적인 길상 요소들은 탑을 세우는 마음과 같이 겹겹이 세워져 입체적인 공간감과 생명력을 더했다. 이번 미디어아트 제작에는 스튜디오아텍(Studio Artech)이 참여했으며, 홍 작가의 평면 회화를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 맞춰 3D 공간과 움직임을 가진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구성했다. 작품은 10월 1일부터 서울 주요 미디어 공간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에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룩스(LUUX)에서는 10월 31일까지, 삼성동 아티움 외벽미디어에서는 10월 14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맞춤형 다국어 전시 안내도 마련된다. 언어와 배경지식의 장벽을 낮춰 누구나 전시를 즐길 수 있도록 컬처테크 기업 도슨(DOSN)과 협업해 QR 기반 인공지능(AI) 전시 응대 서비스 'nodnod.io'를 운영한다. 별도 앱 설치 없이 원하는 언어로 전시 안내와 프로젝트·작가 정보를 확인하고, 작품과 관련해 실시간으로 질문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국군의 날 맞이 제2작전사령부에 4천만원 상당 식료품 전달 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 오후 제78주년 국군의 날을 앞두고 육군 제2작전사령부를 방문해 재난관리 우수부대 장병들을 위한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국군의 날을 맞아 국토 방위는 물론, 평시 각종 재난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일상 회복을 위해 헌신해 온 육군 제2작전사령부 장병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이번 후원을 마련했다. 이번에 세븐일레븐이 지원한 물품은 약 4000만원 상당의 식료품이다. 복구 현장과 작전 수행으로 피로도가 높은 장병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에너지음료, 비타민음료, 라면, 스낵류 등으로 준비했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이 13년째 진행 중인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하나다. 세븐일레븐은 2014년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해군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 후원, 전방부대 격오지 위문품 전달 등 군부대와의 끈끈한 유대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제2작전사령부 후원을 포함해 세븐일레븐이 13년간 군부대에 전달한 위문품 규모는 누적 50여 회, 총 6억원을 돌파했다. ◇CLS, 대구시 등 6개 기관과 '물류 자유주행 실증사업' 맞손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는 대구광역시, 재단법인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KIAPI), 한국자동차연구원,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등 6개 기관과 대구 KIAPI 동대구사무소에서 '자율주행 화물운송 실증사업 업무협약서'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구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자율주행 화물차를 활용한 화물운송 실증을 추진하고, 지역 자율주행 산업 육성을 위해 체결됐다. CLS는 실증 참여기관으로서 오는 10월부터 대구 달성군 국가산업단지와 수성알파시티를 연결하는 노선에 25톤(t) 자율주행 화물차 운영을 지원해 도심 미들마일 실증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실증은 국가산업단지와 도심 물류거점을 연결하는 물류 노선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적용 가능성과 안전성을 검증하기 위해 운영된다. 실증 운행은 자율주행 운송 수행기관에 따라 현행 법률과 안전 기준에 따라 차량 내부에 안전요원 1명이 동승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이파크몰, 내달 2~11일 덕후 페스티벌 개최…덕후 쇼핑몰 이미지 굳히기 아이파크몰 용산점은 오는 10월 2~11일까지 더 가든과 더 테라스, 카페거리 등 주요 공간에서 '아이파크몰 덕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스프레 △오타게&DJ 공연 △프로젝트 세카이 버스킹 △라이브 아이돌 공연 △덕후마켓·카드쇼 △지적재산권(IP)·브랜드 팝업과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코스프레 포토타임은 다음 달 2~5일과 9~11일 총 7일간 진행하며, '프로젝트 세카이 메모리즈 오브 멜로디(Memories of Melody)' 기념 스테이지는 2~4일까지 운영한다. 다음 달 9일에는 하츠칸텐(H7KD)과 오리카(ORIKA)의 라이브 아이돌 공연을, 9~11일에는 다양한 DJ들의 공연을 선보인다. 더 가든과 카페거리 등 아이파크몰 곳곳에서는 피규어·캐릭터 상품·레트로 장난감·카드 등을 만날 수 있는 덕후마켓과 카드쇼는 물론, 미피×세이드 홈웨어, 주술회전×리콜로우 아이웨어 등 IP·브랜드 팝업, 봇치더락!×아마하 콜라보 포토존 등 다양한 연계 콘텐츠를 선보인다. 물품보관소도 마련한다. 더 가든 내 5층 연결 통로 상에 물품보관소를 찾아볼 수 있고, 다음 달 2~5일과 9~1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NS홈쇼핑, 내달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 개최…지역 먹거리부터 청년 창업기업 상품까지 NS홈쇼핑는 오는 10월 16~17일 전북 익산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익산시와 공동 주최해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을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요리경연대회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식품을 중심으로 전시·판매, 시식·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쿠킹클래스와 미식투어, 시식 부스, 문화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관람객 참여 행사도 있다. 지역 상품과 중소 협력사의 판매 확대를 위한 현장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다음 달 16일 오후 1~2시에는 익산 지역 상품인 '탑마루 고구마'를 라이브로 소개·판매한다. 17일 오후 1~2시에는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과 함께 운영하는 상생부스 참여 협력사 상품을 라이브 방송으로 선보인다. 봉동들녘 농업회사법인의 '봉동수 생강레몬청'과 영농조합법인 이앤티의 HACCP 인증 '구운계란'을 소개·판매한다. 두 협력사는 행사 양일간 상생부스에서도 생강레몬청·생강진액·편강과 구운계란 등을 전시·판매한다. '2026 익산 대전환, 청년 창업 페스타'도 하림산업 퍼스트키친 야외광장에서 열린다. 창업존 14개, 참여존 5개, 정보존 4개, 창업스토리관 2개 등 총 28개 부스에서 청년 창업기업의 제품 전시·판매와 체험, 창업 정보·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NS홈쇼핑도 현장에서 상품기획(MD) 입점 상담을 진행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도 진행한다. 식약처가 주관하는 '삼삼한 요리경연대회' 본선 현장 경연을 NS푸드페스타에서 연다. 올해 대회는 초고령사회에 맞춰 고령층을 비롯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 식단을 발굴한다. 한편, 이번 NS푸드페스타 2026 익산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한다. 행사장에서는 하림, 선진, 팜스코 등 하림그룹의 여러 식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전시·체험·먹거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하림그룹의 새로운 가족이 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팝업 매장도 운영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미약품 ‘모녀·차남’ vs ‘장남·신동국’ 경영권 분쟁 ‘분수령’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 '2라운드'가 분수령을 맞고 있다. 10월 1일 600억원 규모의 위약벌 소송 1심 선고를 앞두고 분쟁 당사자들의 지분 이동과 연대 및 재편이 이어지면서 경영권 구도도 복잡해지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10월 1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등이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청구소송의 1심 판결이 나온다. 이번 소송은 '4자연합' 당사자들인 송 회장과 장녀인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 라데팡스파트너스가 신 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이다. 2024년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당시 체결한 4자연합 주주간계약을 신 회장이 위반했다는 이유다. 앞서 송 회장, 임 부회장, 라데팡스, 신 부회장은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1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이른바 '4자연합'을 결성했다. 4자연합 당사자들은 의결권 공동행사와 주요 경영 의사결정에 대한 주주간 협약을 맺으면서 위반시 600억원의 위약벌을 정했다. 이후 지난해 송 회장과 임 부회장 모녀가 서울 반포동의 옛 쉐라톤팔레스호텔 부지에 시니어케어 사업을 추진하는데 대해 신 회장이 반대하고 나서자 모녀 측은 신 회장이 4자연합 협약을 어겼다며 600억원 규모의 위약벌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판결은 2024년 경영권 분쟁 1라운드에서 승리한 이후 4자연합이 내부 균열 조짐을 보이던 가운데 주주간 계약의 효력과 의결권 공동행사 조항을 둘러싼 법원의 첫 판단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 소송 결과로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에서 4자연합 당사자들이 보유한 지분에 변화가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전문경영인 체제 정착'이라는 명분을 내걸고 손잡은 4자연합이 균열 양상을 보이는 상황에서 승소하는 쪽은 명분 싸움에서 우위를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한미사이언스 주요 주주들의 지분 이동과 연대 변화, 향후 주주총회에서의 의결권 행사도 향후 경영 주도권 경쟁의 변수로 남는다.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분쟁은 지난 2024년 1월 창업주 고(故) 임성기 선대회장의 배우자인 송 회장과 장녀인 임 부회장 모녀가 추진한 OCI그룹과의 통합을 장남인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과 차남인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반대하면서 본격화됐다. 임성기 선대회장의 동문이자 개인 최대주주인 신 회장은 처음에는 임종윤·종훈 형제 편에 서서 OCI그룹과의 통합을 무산시켰으나, 이후 입장을 바꿔 송 회장·임 부회장 모녀 편에 서서 '4자연합'을 결성하고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 1라운드를 승리로 이끌었다. 4자연합은 지주사 지배구조 개편과 경영권 안정 등 쇄신을 추진했지만 이후 시니어케어 사업 등을 둘러싼 모녀 측과 신회장 측의 이견이 불거지면서 균열이 생겼다. 올해 들어서는 형제 측 내부에서도 움직임이 갈렸다. 장남 임종윤 회장 측이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신 회장이 잇따라 사들인 반면, 차남 임종훈 대표는 모친과 누나에 우호적인 입장을 이어갔다. 이에 따라 송영숙-임주현-임종훈 측과 신동국-임종윤 측의 구도가 뚜렷해지고 있다. 신동국 회장은 올 2월 임종윤 회장 측으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32주를 약 2137억원에 매입한 데 이어 7월에는 임 회장측 가족·친인척이 보유한 주식 360만4799주를 약 1727억원에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했다. 반면 임종훈 대표는 지난 7월 모녀 측에 우호적인 것으로 알려진 사모펀드에 한미사이언스 지분 2.5%를 매각했고, 송 회장·임 부회장 측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로써 모녀측 우호지분과 신 회장측 우호지분은 각각 34.7%와 35.1%로, 격차가 1%포인트도 안 되는 것으로 파악돼 양측의 우호지분 확보 경쟁도 더욱 가열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디아지오코리아, 매출 감소에도 순이익 흑자전환…“관세 추납액 해결 덕”

디아지오코리아가 2026회계연도(2025년 7월~2026년 6월)에 매출은 4.3% 줄었지만 순이익은 흑자전환하고 현금성자산은 359억원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디아지오코리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1537억원으로 4.3%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07억원으로 14.4% 늘었고 영업이익률은 7%로 1.1%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은 전년도 112억원 순손실에서 올해 90억원 순이익으로 흑자전환 했다. 매출총이익은 916억원으로 5% 줄었고 판매비와 관리비는 809억원으로 7.1% 감소했다. 광고선전비가 486억원으로 5.4%, 지급수수료가 67억원으로 18.1% 각각 줄었고, 지난해 비용으로 잡혔던 대손상각비와 재고자산평가손실은 올해 각각 1억1704만원, 1억229만원 환입으로 돌아섰다. 순이익 흑자전환은 지난해 영업외비용으로 처리한 관세 추납액이 올해는 없었던 영향이 크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6월 부산세관으로부터 2020년 1월6일부터 2025년 1월5일까지 수입한 물품에 대한 관세 등 최종 과세통지를 받고 전액을 납부했다. 특수관계자로부터 수입하는 위스키의 가격 산정 방식에 대한 관세조사에 따른 것으로, 이 230억원이 지난해 영업외비용에 반영돼 순손실 112억원을 냈다. 이후 수입분에 대해서는 향후 추징 가능한 관세 등의 예상액을 추정해 충당부채로 쌓고 있다. 이 금액은 지난해 6월 말 20억원에서 올해 6월 말 56억원으로 36억원 늘었다. 현금성자산은 94억원에서 359억원으로 늘었다. 영업활동현금흐름이 지난해 329억원 순유출에서 280억원 순유입으로 돌아섰고 배당 지급도 없었다. 현금흐름표 기준 매출채권 49억원과 재고자산 25억원이 줄고 매입채무 32억원, 미지급비용 47억원이 늘어난 것이 현금흐름 개선에 기여했다. 결손이었던 이익잉여금은 9억원으로 돌아섰지만 법정적립금 28억원을 제외한 미처리결손금 19억원이 남아 있다. 결산 배당은 지난해에 이어 없었다. 디아지오코리아 지분 100%는 디아지오 애틀랜틱이 보유하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회계연도가 끝난 뒤인 7월1일 한국과 일본을 총괄하는 앤드류 오튼 대표 취임 이후 같은 달 20일부터 희망퇴직 신청을 받았다.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시장 환경과 급변하는 소비자 트렌드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사업 운영 및 자원 배분에 집중해 왔다"며 “탄탄한 재무 건전성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국내 시장 변화를 면밀히 살피면서 소비자 및 고객 만족도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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