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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지난해 매출 ‘역대 최대’…올해 BTS ‘완전체’ 컴백

하이브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투자비용 증가·사업구조 재편 등 영향으로 감소했지만 올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컴백하는 만큼 올해는 수익개선도 기대된다. 하이브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2조6499억원, 영업이익 499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17.5%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매출이다. 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모델 확장의 성과로 풀이된다. 하이브는 지난해 총 279회(콘서트 250회, 팬미팅 29회)의 글로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그 결과 공연 부문에서 전년대비 약 69% 증가한 763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에 힘입어 하이브는 빌보드 '2025년 박스스코어 연간 보고서'의 '톱 프로모터' 부문에서 전년대비 5계단 상승한 글로벌 4위에 올랐다. 빌보드 '2025년 톱 투어' 부문에 진입한 K-팝 아티스트 4팀 중 3팀(제이홉, 세븐틴, 엔하이픈)이 하이브 뮤직그룹 아티스트로 집계돼 하이브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지난해 음반·음원과 공연 등을 아우르는 '직접 참여형' 매출은 1조6840억원으로 16.4% 증가했다. 음반·음원 매출은 음반시장이 조정 국면인 탓에 10.2% 감소했지만 공연 매출은 69.4% 증가했고 광고·출연료 매출도 9.4% 늘어났다. 굿즈상품(MD)·라이선싱, 콘텐츠, 팬클럽 등이 포함된 '간접 참여형' 매출은 9658억원으로 19.3% 증가했다. 반면 지난해 하이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2.9% 감소했고, 순손실도 2567억원으로 전년 순손실 34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이는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선제적인 투자와 수익구조 개편 등 체질개선 비용이 반영된 결과라고 하이브는 설명했다. 일본의 아오엔(aoen), 한국의 코르티스(CORTIS), 라틴지역의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 등 신규 아티스트가 다수 데뷔한데 따른 초기 투자비용 등이 해당된다. 또한 기존 매니지먼트 중심에서 레이블 중심의 지식재산권(IP)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영업외손실이 발생했다. 올해는 BTS가 '군백기'를 끝내고 3년 9개월만에 '완전체'로 복귀해 역대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인 만큼 올해 하이브는 매출 신기록 행진은 물론 수익개선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BTS는 오는 3월 20일 정규 5집 '아리랑'을 발매하고 K-팝 아티스트 단일투어 기준 역대 최다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세계 34개 도시, 82회차 공연일정이 확정된 상태로 향후 일본과 중동 지역의 일정을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6월 12~13일에는 월드투어 중에 한국에 돌아와 부산에서 데뷔일(2013년 6월13일)을 기념한 국내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에서는 새로운 걸그룹이 올해 중 데뷔할 예정이다. 지난해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정상에 올랐던 아오엔, 데뷔 첫해 밀리언셀러를 기록했던 코르티스, 데뷔 콘서트 매진을 기록했던 산토스 브라보스도 올해 활약이 기대된다. 이밖에 하이브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K-콘텐츠 기업 최초로 주당 최소 500원의 배당금을 보장하는 '최소 배당 제도'를 K-콘텐츠 기업 최초로 도입하기로 했다. 하이브는 이같은 기준을 적용해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잉여현금흐름의 30% 이내를 환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르무통, 현대百 부천중동 매장 오픈…수도권 소비자 접점 확대

신발 브랜드 르무통이 수도권 서부 권역 소비자와 접점 확대를 강화한다. 르무통은 지난 6일 경기 부천 현대백화점 중동점에 단독 매장을 오픈하며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점, 서울 명동 신세계 백화점 본점에 이어 세 번째 단독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신규 매장은 경기 부천 및 인천 지역 등 수도권 서부 권역 고객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해 현대백화점 중동점으로 결정됐다. 해당 매장에는 누적 판매 150만족을 돌파한 대표모델 메이트(Mate)를 비롯해 르무통의 전품목이 판매 중이다. 르무통 관계자는 “부산, 서울에 이어 더 많은 고객과 만나기 위해 부천 중동에 세 번째 단독 매장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르무통의 편안함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에서 고객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르무통은 '편안함'과 '걷는 즐거움'이란 본질에 집중하며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브랜드 철학을 기반으로 걷기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식봄, ‘두쫀쿠’ 인기에 1월 카다이프 판매액 전월比 130배↑

'두바이 쫀득 쿠키'의 인기에 힘입어 '두쫀쿠'의 핵심재료인 카다이프 판매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외식사업자용 식자재 오픈마켓 식봄에 따르면 지난달 카다이프 판매액은 전월대비 130배 폭증했고, 마시멜로는 17배, 화이트초콜릿은 7배, 수입 초콜릿과 카카오 파우더는 각각 2배 이상 증가했다. 식봄 측은 “지난해까지는 레시피 테스트 목적의 소량 구매가 주를 이루었지만, 연말을 기점으로 실제 판매를 전제로 한 대량 구매로 전환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테스트에서 본격 판매로 넘어가는 신호"라고 해석했다. '두쫀쿠'의 인기가 실제 카페와 베이커리의 매출 효자로 자리 잡으면서 식봄의 매출도 크게 늘었다. '두쫀쿠'의 핵심 재료 대부분이 수입 원료인 데다 베이킹 재료의 특성상 시중에서 한꺼번에 사기 쉽지 않은 점이 식봄의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 현재 식봄에는 CJ프레시웨이, 베이킹몬, 푸드레인 등 카페·베이커리 식자재를 취급하는 유통사들이 다수 입점해 있다. 식봄에 따르면 카페·베이커리 업종의 식봄 신규 회원도 눈에 띄게 증가했다. 올해 1월 신규 회원 가입자 수는 '두쫀쿠'가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9월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식봄 윤현지 MD는 “'두쫀쿠'처럼 순식간에 떠오르는 트렌드 메뉴는 무엇보다 안정적인 식자재 수급이 중요하다"며 “사장님들이 이곳저곳 헤매지 않고 식봄에서 필요한 모든 재료를 합리적인 가격에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싼커 모셔요” 현대百, 춘절 앞두고 ‘애플페이’ 서비스 도입

현대백화점이 중국 최대 카드사인 유니온페이와 손잡고 오는 14일부터 전국 백화점과 아울렛 점포에 중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도입한다. 유니온페이는 중국 내에서 애플페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국내 백화점 중 유니온페이와 협업해 애플페이를 공식 도입하는 것은 현대백화점이 처음이다. 현대백화점을 방문한 중국인 고객이라면 실물 카드 없이도 애플페이로 결제가 가능하다. 내년 1월까지 현대백화점은 애플페이로 결제하는 중국인 고객들에게 최대 12%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애플페이 도입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은 유니온페이와의 협력을 확대한다. 현대백화점은 이르면 6월 중 유니온페이가 중국에서 제공 중인 화웨이페이·샤오미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간편결제 서비스 강화 이외에도 현대백화점은 올 상반기 중 더현대 서울 6층에 K뷰티와 K패션을 소개하는 전용 팝업 공간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싼커들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분석, 티셔츠 커스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해외 여행 시 주로 사용하는 맛집 정보 앱과 항공·숙박 예약 앱 플랫폼에 자사 이색 팝업, 식음료(F&B) 매장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춘절 연휴를 앞두고 싼커의 한국 방문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현대백화점에서만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외국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쿠팡, 논산시 손잡고 ‘판매 위기’ 중·소과 딸기 상품화

쿠팡이 충남 논산시와 손잡고 상품성이 떨어져 정상 판매가 어려운 딸기를 베이커리 제품에 쓸 수 있도록 새롭게 상품화해 선보인다. 해당 딸기는 타르트나 생크림 케이크에 올려먹는 등의 용도로 상품화한 제품으로, 딸기 분류 가운데 중과와 소과로 구성됐다. 딸기는 크기에 따라 특∙대과(21g이상), 상∙중과(17∼20g),소과(12∼16g)로 나뉜다. 가격은 550g당 7990원이다. 그동안 크기가 작은 딸기는 시중 유통이 어려워 농가들은 이를 잼이나 가공용으로 낮은 가격에 처분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최근 폭설 등 기후 변화 영향으로 중·소과 비중이 늘어 농가들의 판로 확보 부담도 커지고 있다. 논산은 연간 약 2만8000톤(t)의 딸기를 생산하는 전국 최대 산지다. 다만, 기후 영향으로 올 4월까지 중·소과 비중이 전체 생산량의 최대 40% 수준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판로 확보가 중요하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쿠팡은 지난해 11월 논산시와 손잡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온라인 판매 지원을 본격화했다. 쿠팡은 베이커리 데코용 딸기로 상품화하기 위한 중·소과 딸기 매입을 늘려 전국 새벽배송을 확대하고, 논산시는 안정적인 판매를 위한 물량 수급과 전용 포장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 농가들이 처한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스타트업 CFO 구인난에 ‘경영관리 BPS’가 뜬다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벤처기업 생태계가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기업 운영의 '보이지 않는 병목'이 경영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기술력과 영업력은 확보했지만, 재무·회계·인사·법무 등 경영관리 영역을 책임질 전문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창업 3~5년 차, 매출과 조직 규모가 동시에 확대되는 시점에서 CFO(최고재무책임자) 부재는 기업 성장의 발목을 잡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높은 인건비 부담, 조직 적응 실패, 잦은 이직 등으로 전문 인력을 내부에서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어렵다는 점이 구조적 문제로 꼽힌다. 이 같은 환경 속에서 경영관리 BPS(Business Process Service)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심에 대한민국 최초로 경영관리 BPS 모델을 도입한 티에스피(대표 유정환)가 있다. 경영관리는 종종 단순 행정이나 백오피스 업무로 인식되지만, 실제로는 고도의 전문성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다. 기업 운영은 상법, 근로기준법, 기업회계기준, 세법, 자본시장법 등 복합적인 법·제도 환경 위에서 이루어지며, 작은 판단 오류가 재무 리스크나 법적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 티에스피는 지난 25년간 축적한 실무 경험과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회계·세무·노무·재무 전략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단순 대행을 넘어, 기업 성장 단계에 맞는 관리 체계 설계와 리스크 예방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최근 AI 기술 발전으로 회계 처리, 데이터 정리 등 반복 업무는 자동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경영관리의 핵심 가치는 여전히 '사람의 판단'에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숫자 해석을 넘어 사업 구조를 이해하고, 투자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을 설계하며, 조직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역할은 기술만으로 대체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티에스피는 AI 기반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한편, 확보된 자원을 고객사 자문과 전략적 의사결정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경영진은 경영관리 인력을 내부에서 육성할지, 외부 전문 서비스를 활용할지 선택의 기로에 놓여 있다. 내부 육성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고, 인력 이탈 리스크도 상존한다. 티에스피는 하나의 인건비 수준으로 CFO급 재무 전략, 안정적인 백오피스 운영, IPO·M&A 자문까지 연계 제공하는 모델을 제시한다. 현재까지 230여 개 기업이 해당 서비스를 도입하며 성장 단계별 경영관리 파트너로 활용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경영관리 BPS는 단순한 비용 절감 수단이 아니라, 성장 기업의 리스크 관리와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선택지로 자리 잡고 있다"고 평가했다.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사람' 문제로 성장이 정체되는 기업이라면, 검증된 경영관리 전문 파트너와의 협업이 새로운 해법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김봉수 기자 bskim2019@ekn.kr

“국민 건강 위해 설탕부담금 도입하자”…소비자·업계는 반발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이후 관련 논쟁이 본격화됐다. 국민 건강에 대해 국가가 적극 개입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소비자단체와 식품업계는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국민 건강, 사회적 과제" 12일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과 정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설탕 과다사용부담금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여러 차례 '설탕부담금'을 언급한 이후 열린 첫 토론회다. 정태호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과도한 당 섭취로 인한 건강 문제는 개인의 선택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며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라고 말했다. 발제를 맡은 윤영호 서울대 건강문화사업단 단장(의대 교수)은 “첨가당 과다 섭취는 건강 악화와 의료비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건강보험 재정 악화, 보험료 인상 문제로 연결된다"며 “사후적으로 보험 재정을 투입하는 것보다 예방적 성격의 건강 부담금을 부과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주장했다. '세금'이라는 표현 대신 '부담금'이라는 용어가 적절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이진수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법적 성격은 '부담금'에 해당하며, 명칭 역시 '당류과다사용부담금'이 적절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 소비자단체 “비용 전가 안 돼"…업계 “사실상 세금" 이날 토론회에서 소비자단체와 식품업계는 제도 도입에 대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지연 한국소비자연맹 사무총장은 “소비자 관점에서 설탕과다사용부담금 도입에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이라면서도 “다만 제도가 실제로 시행될 때 그 부담이 소비자에게 가격인상으로 전가되지는 않는가가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래서 음료값, 과자값이 오르는 것이냐는 질문에 명확한 답을 주지 못한다면, 아무리 정책 취지가 좋아도 소비자 수용성은 확보되기 어렵다"며 “이 제도의 성패는 '얼마를 걷느냐'가 아니라 '기업이 가격 인상 대신 무엇을 선택하게 하느냐'에 달려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측 토론자로 나온 이상욱 식품산업협회 본부장은 “국민 건강 증진이라는 정책 목표에 식품산업계도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재정적 정책 수단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접근은 사회적 반발과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한 사회적 합의와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부담금'이라는 표현이 적절하다는 학계 측 주장과는 반대로 “국민이 체감하는 측면에서 사실상 세금과 동일하다"도 했다. 또 “식품 산업계는 이미 자발적인 당류 저감 노력을 지속해왔다"며 “저당 제품은 2020년 대비 2025년에 3배 넘게 성장하는 등 실제로 의미 있는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설탕세는 선진국보다 남미, 아프리카, 동남아 등에서 세수 확보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면서 “식품 수출 경쟁국인 중국과 일본은 설탕세의 역진성 및 부작용을 우려해 도입을 지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방면으로 정책을 검토해주시기를 요청한다"며 “산업계 또한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한 먹거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미사이언스 “어린이 멀티비타민 ‘텐텐 비타튼튼’ 인기”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가 지난해 10월 선보인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무설탕·무칼로리 멀티비타민 미네랄 음료 '텐텐 비타튼튼'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아이들이 간편하게 영양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된 텐텐 비타튼튼 2종이 출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확대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텐텐 비타튼튼은 무가당·제로 칼로리로 설계를 기반으로, 비타민 B6·B12·C·D·E를 포함한 8종의 비타민과 아연을 한 팩에 담아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요한 영양소 보충을 쉽고 맛있게 도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맛은 새콤달콤한 딸기맛과 달콤한 블루베리맛 두 가지로 출시돼 아이들의 기호를 고려했다. 무합성색소, 무보존료로 안심 설계를 적용했으며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아 더욱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텐텐 비타튼튼은 전국 CU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며, 한미사이언스 공식 헬스케어 네이버 스토어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텐텐 비타튼튼은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영양과 맛을 모두 고려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맞춤 영양 솔루션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이랜드 스파오, ‘스타필드 고양점’ 리뉴얼 오픈

패션기업 이랜드월드가 운영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스타필드 고양점 매장을 12일 리뉴얼 오픈했다. 경기 고양시 스타필드 고양 지하1층에 위치한 스파오 스타필드 고양점은 약 956㎡(약 289평) 규모의 대형 매장이며, 성인부터 유아동까지 전 연령대가 입기 좋은 상품을 만나볼 수 있는 에이지리스 콘셉트로 꾸며졌다. 제품으로는 데님, 푸퍼, 니트, 스웨터, 코트, 윈드브레이커, 경량 패딩 등을 비롯해 '메리노울 100' 컬렉션을 매장 단독으로 출시했다. '메리노울 100'은 통기성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촉감을 느낄 수 있는 섬유로 제작돼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다. 컬렉션은 라운드넥 반팔니트, 라운드넥 카디건, 라운드넥 긴팔니트, 밀라노 립 칼라넥 카디건 등 4종으로 구성됐다. 스파오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수건, 폴딩 카트가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매장 앞에서 진행되는 SNS 이벤트 인증 시에는 특대형 리유저블백을 한정 수량 증정한다. 특히 스파오는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2009년 국내 패션기업 최초로 SPA 브랜드를 론칭한 경력을 앞세워 16년간 쌓아온 브랜드 R&D 역량을 집약하고 프리미엄 소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는 '뉴베이직'이라는 SPA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스파오 스타필드 고양점은 전 연령대 고객을 위한 뉴베이직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며 “우수한 소재의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안해 고객이 2배 이상의 쇼핑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글로벌 SPA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남양유업, 5년 만에 흑자전환

남양유업이 5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12일 남양유업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5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 2020년부터 이어져온 연간 적자 구조에서 5년 만에 벗어난 것이다. 당기순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대비 2743% 개선됐다. 매출액은 914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다. 남양유업 측은 “수익성 위주의 제품 포트폴리오 재구성과 원가·비용 효율화 노력이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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