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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절 건기식, 복합 원료 배합으로 제품 구성 다변화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관절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도 여러 기능성 소재를 함께 담은 복합 설계 제품이 늘고 있다. 그동안 관절 건강기능식품은 콘드로이친이나 글루코사민 등 특정 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경우가 많았다. 최근에는 콘드로이친과 MSM, N-아세틸글루코사민(NAG) 등 관절 건강 관련 소재를 한 제품에 배합해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NOW Foods가 글루코사민·콘드로이친·MSM을 함께 배합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친, MSM 등을 결합한 관절 건강 보충제 출시와 관련 연구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에서도 단일 성분 중심 제품에서 벗어나 여러 소재를 조합한 제품 구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고려은단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에 글로벌 프리미엄 원료 OptiMSM과 NAG를 더한 '관절 올케어 콘드로이친·MSM·NAG'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 가지 소재를 함께 배합해 다양한 관절 건강 소재를 한 번에 섭취하도록 구성했다. 미니 정제 스틱 형태를 적용해 휴대와 섭취의 편의성을 고려한 점도 특징이다. 센트룸은 타마린드강황주정추출복합물타마플렉스에 비타민 K2와 비타민 D, 칼슘 등을 더한 제품을 선보였다. 뉴트리미도 콘드로이친 함유 뮤코다당단백에 비타민 K2와 비타민 D3 등을 배합한 제품을 출시한 바 있다. 업계는 관절 건강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면서 원료 조합과 함량, 제형 및 섭취 방식 등을 함께 고려한 제품 개발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관절 건강 관련 제품이 단일 원료 중심에서 다양한 소재를 함께 담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원료별 특성과 함량, 섭취 편의성 등이 향후 제품 경쟁력의 주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유통가 NOW] 홈플러스 추석 할인·동아오츠카 러너 육성…교촌·우드포드리저브·야마하뮤직코리아·육우자조금

◇ 홈플러스, 3주간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한돈 최대 반값 및 생필품 행사 홈플러스가 오는 10일부터 3주 동안 추석 물가잡기 캠페인 '홈플 is Back'을 진행한다. 명절 상차림에 쓰이는 주요 제철 먹거리와 제수용품 가격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기획했다. 행사 1주차인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행사카드 결제 시 한돈 일품포크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하고, 미국산 백색 신선란 30구는 3490원에 선보인다. 과일과 채소류를 비롯해 가공식품 180여종을 대상으로 1+1 행사도 병행한다. 회사는 연휴를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오름세를 보이는 만큼 가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대규모 할인 공급을 이어갈 방침이다. ◇ 동아오츠카, 시각장애인 동반주자 트레이닝 진행…8주 교육 거쳐 11월 대회 출전 동아오츠카가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달리기 활동을 지원하는 가이드 러너 양성 프로그램 '파랑달벗 3기'를 운영한다. 올해는 기존 서울 중심에서 부산과 청주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번 3기에는 총 93명이 참가하며 시각장애인 러너 31명과 가이드 러너 62명이 호흡을 맞춘다.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5명도 가이드 러너로 직접 참여해 현장 달리기를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8주 동안 전문 트레이닝을 거쳐 주행 기술과 위기 대응 능력을 습득한 뒤 오는 11월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동반 출전할 예정이다. 회사는 장애인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고 비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 교촌에프앤비, 자전거 축제서 조리 실습 진행…현장 관람객 대상 시식 병행 교촌에프앤비가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제주 중문골프장 일원에서 열리는 '제주&교촌 미니벨로 페스타'에 참가한다. 자전거 라이딩과 제주 관광을 결합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 접점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사장 내 '교촌 푸드존'에서는 참가자들에게 대표 메뉴 허니 싱글윙과 감자튀김을 제공한다. 첫날에는 어린이 방문객이 치킨 조각에 전용 붓으로 소스를 바르는 조리 과정을 실습할 수 있는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현장에서는 해안도로 라이딩과 자전거 엑스포 등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이 열린다. 회사는 지역 관광 축제와 연계한 현장 밀착형 체험을 지속해 브랜드 친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 우드포드 리저브, 국제 경마대회 부스 운영…단식 증류 원액 숙성 위스키 선봬 버번 위스키 우드포드 리저브가 지난 6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2026 OBS 코리아컵 & 코리아 스프린트' 공식 스폰서로 참가했다. 2024년부터 한국마사회와 파트너십을 이어오며 경마 문화와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대회 당일 야외 행사장에 전용 부스를 설치하고 켄터키 더비 공식 칵테일인 민트 줄렙을 비롯해 온더락과 하이볼 등 시음 기회를 마련했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도자기 예술가 안나 머피의 작품을 패키지에 적용한 한정판 에디션을 전달했다. 우드포드 리저브는 구리 단식 증류기로 3회 증류하고 6년 이상 숙성하는 공정을 거친다. 한국브라운포맨은 경마 문화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이어가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 야마하뮤직코리아, 신형 전자오르간 선봬…건반 압력 감지 및 대형 패널 탑재 야마하뮤직코리아가 표현력을 개선한 전자오르간 엘렉톤 'ELS-03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상단과 하단, 페달로 나뉜 3단 건반 구조를 갖춰 연주자 한 명이 선율과 화음, 박자를 실시간으로 연주할 수 있는 악기다. 제품군은 플래그십 'Class X' 2종과 표준형 'Class G' 1종으로 구성했다. 손가락 압력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애프터 터치 기능을 강화하고 1697개 음색과 1009개 리듬 패턴을 탑재했다. 본체 중앙에는 설정을 조작할 수 있는 대형 터치패널을 달았다. 외형은 분리형 프레임과 일체형 콘솔 캐비닛 모델로 나뉜다. 회사는 개인 연주자뿐 아니라 교회와 교육 시설 등 정교한 사운드가 요구되는 공간을 중심으로 공급을 늘릴 예정이다. ◇ 육우자조금, 주말 미식 행사 개막…조선 저잣거리 체험 및 한우 대비 특가 판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12일부터 2주간 주말 동안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2026 육우체험 미식마켓'을 연다.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품질을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한 행사다. 행사장은 조선시대 저잣거리 콘셉트로 꾸며지며 소 부위 맞추기와 밭 갈기 등 놀이형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미션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현장 할인권과 간식을 지급하며 매시간 육우 시식 행사도 진행한다. 현장 판매존에서는 한우 대비 30~40% 저렴한 가격에 육우를 판매하고 명절 선물세트 주문도 접수한다. 위원회는 방문객이 집중되는 쇼핑몰과 연계해 육우 농가를 지원하고 소비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 클룩, 베트남 대표 리조트 체인과 맞손…단독 상품 구성 및 팸투어 추진 여행 플랫폼 클룩이 베트남 호스피탈리티 기업 빈펄과 여행 콘텐츠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빈펄은 현지에서 5성급 리조트와 테마파크 '빈원더스', 야생동물 공원 '빈펄 사파리' 등을 운영하는 관광 레저 그룹이다. 양사는 주요 시장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크리에이터 팸투어를 운영한다. 신규 시설 개장을 지원하며 클룩 전용 단독 상품과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현지 여행 시장 분석 자료를 공유하기로 했다. 클룩 분석 결과 지난 8월 한국인 이용객의 빈펄 주요 시설 검색 트래픽은 전년 동월 대비 38% 늘었다.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여행객의 수요에 맞춘 베트남 관광 상품과 혜택을 강화할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선진 한돈 선물세트·폴 바셋 유자 신메뉴…이디야커피·네스프레소·면사랑

◇ 선진, 추석 선물세트 선봬…소포장 2구 도입 및 국제 품평회 수상 육류 구성 축산식품전문기업 선진이 추석을 앞두고 한돈과 수제햄, 간편식으로 구성한 명절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1~2인 가구 증가에 맞춰 실속형 라인업을 보강하고 소포장 2구 상품을 추가해 선택지를 넓혔다. 신선육 세트는 국제식음료품평원(ITI)에서 목심 부문 3스타를 받은 선진포크한돈을 활용했다. 삼겹살과 목살을 비롯해 동물복지 제품과 항정살 등 특수부위 세트를 마련했고, 대중적 부위를 담은 1kg과 1.5kg 실속 세트도 구비했다. 육가공 세트는 독일 마이스터 컨설팅을 거친 소시지와 햄을 담은 '독일 마이스터 컬렉션'을 앞세웠다. 떡갈비와 만두 등을 묶은 실속형 명절미식세트도 새로 내놨다. 선진은 오는 9월부터 쿠팡에 입점해 명절 이후에도 상시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 폴 바셋, 가을 시즌 메뉴 선봬…상하목장 원유 아이스크림 및 크림롤 추가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폴 바셋이 고흥 유자를 활용한 가을 시즌 신메뉴를 오는 10일 출시한다. 상하목장 원유와 그릭요거트 베이스에 제철 유자를 조합한 아이스크림을 중심으로 음료와 디저트 라인업을 갖췄다. 대표 메뉴는 '유자 그릭요거트 아이스크림'이며, 자몽 과육을 얹은 토핑컵과 음료 형태로 즐기는 라떼 메뉴도 함께 구성했다. 오는 17일에는 유자청과 제스트를 더한 크림으로 채운 '유자 요거트 크림롤'을 추가로 선보인다. 가을 시즌 음료로는 매일두유에 꿀을 조합한 '카페 소이 밀크 with 허니'와 사과 및 계피 향을 살린 '애플 시나몬티'를 내놓는다. 폴 바셋은 향이 짙은 제철 과일을 활용해 계절 메뉴 경쟁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이디야커피, 겨울 길거리 간식 출시…잡채·피자 토핑 및 흑설탕 씨앗 배합 이디야커피가 전통 길거리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동절기 메뉴 6종을 출시했다. 붕어빵과 호떡, 계란빵 등 친숙한 간식에 다양한 속재료를 배합해 간편 식사 대용으로 기획했다. 호떡 제품군은 견과류와 흑설탕을 넣은 씨앗호떡 외에 잡채를 채운 잡채호떡과 치즈 토핑을 더한 피자호떡 3종으로 세분화했다. 대표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은 팥과 슈크림 2종으로 선보이고, 계란빵에는 햄과 치즈를 더해 든든함을 보강했다. 신제품 6종은 전국 가맹점에서 판매하며 자체 멤버스 앱과 주요 배달 플랫폼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이디야커피는 계절 수요에 맞춘 간식 메뉴를 통해 매장 방문객과 배달 주문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네스프레소, 시즌 한정 커피 출시…아라비카 블렌딩 및 오피스용 캡슐 선봬 네스프레소가 북미 전통 디저트에서 착안한 버츄오 전용 가을 한정 커피 '시나몬 애플 크리스프향 커피'를 선보였다. 구운 사과와 페이스트리 풍미에 계피 향을 더해 디저트의 질감을 구현했다. 이번 신제품은 브라질과 콜롬비아산 아라비카 원두를 블렌딩하고 미디엄 다크 로스팅을 적용했다. 추출 방식에 따라 우유와 시럽을 조합해 라떼로도 제조할 수 있다. 단풍 색상을 적용한 트래블 머그와 바리스타 카푸치노 컵 등 홈카페 전용 식기도 함께 출시했다. 기업용 라인인 네스프레소 프로페셔널에서도 호박과 계피 향을 담은 '펌프킨 스파이스향 커피'를 온라인 한정으로 운영한다. 네스프레소는 계절감을 반영한 가향 캡슐을 통해 프리미엄 홈카페 및 오피스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 면사랑, '누들 헬시' 신제품 선봬…생쌀국수 공법 및 초간편 조리 편의성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이 100% 국산 쌀을 사용한 쌀면 신제품 2종을 선보였다. 건강 식단 관리를 목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을 줄이려는 일상식 수요에 맞춰 저염 및 글루텐프리로 설계했다. '우리쌀100% 쌀국수사리'는 쌀을 갈아 만든 생쌀국수 형태로 면발의 탄력을 살렸고 끓는 물에 1분이면 완성된다. '우리쌀100% 우동면사리'는 나트륨 함량을 낮춘 냉동 면으로 해동 과정 없이 2분간 끓여 국물 요리나 볶음면에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밀가루를 배제해 소화 부담을 낮췄다. 면사랑은 가정간편식 및 B2C 제품군에서 기능성 설계를 적용한 '누들 헬시'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자리’ 2관왕·롯데웰푸드 전략 공유…CJ프레시웨이·풀무원푸드앤컬처·대상펫라이프

◇ CJ제일제당, 증류주 '자리' 전 제품 입상…올가을 미국 시장 진출 예정 CJ제일제당이 프리미엄 K-증류주 브랜드 '자리' 출품작 전종으로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입상했다. 영국 '2026 IWSC'와 'ISC 2026'에 '자리 문배술'과 '자리 가무치' 라인업을 출품해 메달을 획득했다. IWSC에서는 문배술 41과 24가 은상을, 가무치 24가 동상을 받았다. 블라인드 테이스팅으로 진행된 ISC에서는 문배술 24가 금상을 차지했고 나머지 두 제품은 은상에 올랐다. 자리는 문배주양조원, 다농바이오 협업 원액을 숙성한 제품으로 올가을 미국 출시를 앞뒀다. 회사는 향후 국내 양조장과의 협업을 이어가며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식문화 접점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 롯데웰푸드, 타운홀 미팅 진행…국내 밸류체인 혁신과 해외 영토 확장 제시 롯데웰푸드가 임직원 대상 타운홀 미팅을 열고 중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했다. 국내 사업 체질 개선과 해외 시장 확대를 양대 축으로 삼아 실적 반등 흐름을 지속한다는 구상이다. 국내에서는 물류·구매 프로세스를 개선하고 데이터 기반 수요 대응력을 강화한다. 해외에서는 싱가포르 합작법인을 중심으로 한·일 롯데 협업을 넓히고 빼빼로 등 주력 브랜드를 육성해 현지 안착을 서두른다. 회사는 올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2조1831억원과 영업이익 1005억원을 기록했다. 전사 체질 개선과 해외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사업 내실을 다지고 글로벌 영토 확장을 잇는다는 방침이다. ◇ CJ프레시웨이, B2B 식자재 브랜드 개편…패키지 디자인과 캐릭터 체계 확대 CJ프레시웨이가 외식 식자재 PB '프레시원'의 브랜드 정체성을 개편했다. 로고와 캐릭터, 상품 포장 등 디자인 전반을 정비해 고객 접점에서의 시각적 통일성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새 로고는 신선함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물방울 형태를 중앙에 배치했고 포장 색상 체계도 함께 바꿨다. 기존 단일 캐릭터는 메인과 서브 캐릭터 구조로 늘려 온·오프라인 콘텐츠 활용도를 높였다. 프레시원은 외식 사업장과 식자재 마트 등에 900여종의 품목을 유통하고 있다. 회사는 현장 수요에 맞춘 조리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고려해 외식업 맞춤형 상품군을 지속 확대할 예정이다. ◇ 풀무원푸드앤컬처, 김포공항 라운지 신규 수주…퍼블릭·비즈니스 공간 이원화 풀무원푸드앤컬처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에 '스카이허브라운지 프리미엄'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스카이허브라운지 브랜드 최초의 고급화 모델로 비즈니스 이용객과 일반 탑승객 수요를 동시에 겨냥했다. 내부는 휴식 위주의 퍼블릭 존과 업무 중심의 비즈니스 존으로 나뉜다. 비즈니스 존에는 1인석과 다이닝룸을 두고 즉석 조리 식사를 제공하고, 퍼블릭 존에는 두유면과 피자 등 풀무원 대표 식품을 활용한 메뉴를 차렸다. 회사는 현재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등에서 8개 공항 라운지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공항 라운지 사업을 넓히고 공간과 식음료 서비스를 다각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대상펫라이프, 닥터뉴토 고양이 신제품 출시…요로 건강 간식과 긴장 완화 제형 구성 대상펫라이프 펫푸드 브랜드 닥터뉴토가 반려묘 전용 영양 관리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 음수량 확보와 배변 관리 등 고양이 특유의 생리적 특성을 감안해 습식 간식과 츄르형 영양제로 제품군을 넓혔다. '올라이즈 미니캔 U 참치'는 수분 함량을 90% 이상으로 설계하고 크랜베리와 키토산을 넣어 요로 관리를 돕는다. 스틱형 영양제 2종은 식이섬유를 넣은 헤어볼 관리용과 방광 관리를 돕는 유리너리 제품으로 나뉘고 두 제품 모두 긴장 완화에 쓰이는 썬테아닌을 함유했다. 신제품 3종은 합성첨가물을 배제하고 1회분 소용량으로 개별 포장했다. 회사는 반려묘의 건강 고민과 섭취 습관을 반영한 영양 관리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늘려갈 방침이다. ◇ 미미박스, 미국 타깃 온오프라인 입점…누니 립오일·카자 색조 북미 판로 넓혀 미미박스가 화장품 브랜드 누니와 카자, 아이듀케어를 미국 대형 유통사 타깃에 동시 입점시켰다. 온라인에서 검증된 현지 수요를 바탕으로 북미 오프라인 판로 확장에 나선다. 스킨케어 브랜드 누니는 현지 1778개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누적 판매 510만개를 넘긴 '애플 립오일' 8종을 판매한다. 색조 브랜드 카자는 타깃의 특화 매장인 '뷰티 스튜디오' 611곳에 들어가고, 아이듀케어는 헤어 큐레이션 코너에서 파우더형 드라이 샴푸를 선보인다. 회사는 크리에이터 협업과 매장 프로모션을 강화해 누니의 인지도를 높이고, 카자와 아이듀케어의 유통 기회를 발굴해 북미 사업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노랑풍선, 트립닷컴, NOL, 아고다, 라쿠텐 트래블, 63 스카이라인 다이닝

◇ 노랑풍선 '스타가이드' 10인과 함께 하는 일본여행 상품 선봬 노랑풍선이 매월 다양한 테마의 여행 상품을 엄선해 소개하는 '이달의 추천 여행'으로 '옐로Pick' 일본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여행의 만족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사람', 즉 가이드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워 일본 전문 '스타가이드' 10인과 함께하는 여행을 제안한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여행은 같은 목적지와 일정이라도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그 경험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패키지여행에서는 여행지에 대한 전문적인 설명은 물론 현지에서의 돌발 상황에 대한 대응, 고객과의 소통, 여행 분위기를 이끄는 역할까지 가이드가 여행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이에 노랑풍선은 25년간 축적한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본 주요 지역에서 활동하는 베테랑 가이드 10인을 스타가이드로 엄선했다. 참여 스타가이드는 △홋카이도와 큐슈를 아우르는 신재민·오기택·오상현 가이드 △오사카와 큐슈를 전문으로 하는 안소현·문민석·전재민 가이드 △오사카와 오키나와를 담당하는 최은지·유재원 가이드 △도쿄와 큐슈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지동주 가이드 △도쿄와 오키나와를 전문으로 하는 박지용 가이드로 구성됐다. 기획전 페이지에서는 10인의 스타가이드가 각자의 전문 지역과 여행 스타일을 직접 소개한다. 가이드 사진을 클릭하면 가이드가 전하는 여행 꿀팁은 물론, 고객들이 남긴 생생한 여행 후기까지 확인할 수 있어 상품을 예약하기 전부터 가이드의 전문성과 여행 스타일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여행지나 일정뿐만 아니라 자신과 여행 스타일이 잘 맞는 가이드까지 고려해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만큼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그 경험의 깊이가 달라질 수 있다"며 “창립 25주년을 맞아 25년간 축적한 여행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객들이 여행지와 상품뿐만 아니라 자신에게 맞는 가이드까지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타가이드 기획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트립닷컴, 추석 연휴 이용 가능 '9.9 메가세일' 개시 트립닷컴(Trip.com)이 다가오는 추석 연휴 및 가을·연말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객들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나흘간 '9.9 메가세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항공 및 호텔 최대 70% 할인 쿠폰을 비롯해 인기 해외 노선 9000원 특가, 럭셔리 호텔 2만9000원 특가 등 일정별 다양한 타임딜 이벤트가 펼쳐진다. 항공권 깜짝딜은 인기 단거리 노선에 집중됐다.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서울-도쿄·후쿠오카·삿포로 편도 노선이 9000원에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10시에는 서울-오사카·나고야 및 부산-오사카 편도 노선을 9000원에 선보인다. 10일에는 서울-상하이·칭다오·베이징 노선이, 12일에는 서울-하노이·오사카 노선이 각각 오전 11시부터 특가로 제공돨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한국과 일본, 중화권은 물론 동남아 및 유럽 등 글로벌 주요 관광지의 액티비티 할인까지 대폭 확대했다. 국내에서는 에버랜드, 아쿠아필드 하남, 제주 카멜리아힐 등이 50% 할인 또는 1+1 혜택으로 제공된다. 일본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도쿄 해리포터 스튜디오, 상하이 및 홍콩 디즈니랜드 등 아시아 대표 테마파크에도 할인 혜택이 더해진다. 홍종민 트립닷컴 한국 지사장은 “이번 9.9 메가세일은 추석 연휴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부터 가을, 연말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고객까지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폭넓은 혜택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라며 “특히 국내와 일본, 중화권을 넘어 동남아 및 유럽 글로벌 인기 여행지의 액티비티까지 할인 범위를 확대한 만큼 보다 알찬 여행을 계획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NOL, NOL 인터파크투어ㆍNOL 티켓 품고 통합 서비스 시작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NOL이 여행과 여가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통합 서비스로 새롭게 출발한다. 분산돼 있던 서비스와 고객 접점을 NOL로 일원화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부터 다양한 여가를 발견하고 즐기는 과정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한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의 서비스가 NOL로 8일 통합됐다. 기존 각 플랫폼에서 제공해온 국내외 숙소·항공·패키지·투어·액티비티와 공연·전시·레저 등 폭넓은 상품과 서비스를 NOL을 중심으로 재편했다.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고객도 별도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 전환만으로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 초에는 트리플도 NOL에 통합될 예정이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통합은 고객이 각각의 서비스에서 이용해온 여행·여가 상품과 기능을 NOL 하나로 연결해 고객에게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여행 일정과 AI 등 핵심 기능을 지속 더해 고객이 여행과 여가를 탐색하고 계획하는 순간부터 실제로 즐기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아고다 “아시아 내 재방문 여행지 4위로 서울 선정" 디지털 여행 플랫폼 아고다는 아시아 주요 재방문 여행지 순위를 발표했다. 아고다가 올해 상반기 자사 플랫폼 내 이용자의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대한민국 서울이 아시아 상위 재방문 여행지 10곳 가운데 4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일본 도쿄로 나타났다. 도쿄는 지난해 1위를 기록한 태국 방콕을 제치고 올해 처음으로 선두에 올랐으며, 인도네시아 발리도 지난해보다 한 계단 상승해 처음으로 3위에 진입했다. 이어 서울, 일본 오사카, 베트남 다낭,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일본 후쿠오카, 대만 타이베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가 상위 10곳에 포함됐다. 서울은 K-콘텐츠와 페스티벌을 비롯해 미식, 뷰티 및 웰니스, 쇼핑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갖추고 있어 방문할 때마다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는 여행지다.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을 찾은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이는 해외 여행객 사이에서 서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게 아고다 측 설명이다. 서울에 이어 국내에서는 부산, 인천, 대구가 재방문 수요가 높은 여행지로 나타났다. 부산은 국내 재방문 여행지 2위에 올랐으며, 아시아 상위 50개 여행지 중에서는 지난해 25위에서 올해 21위로 네 계단 상승했다. 대한민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다시 찾은 해외 여행지로는 베트남 나트랑이 1위로 집계됐다. 이어 일본 도쿄, 베트남 다낭, 일본 후쿠오카, 인도네시아 발리, 일본 오키나와, 태국 방콕, 일본 삿포로, 베트남 푸꾸옥, 대만 타이베이가 상위 10개 여행지에 포함됐다. 알렉스 박 아고다 한국 지사장은 “여행객이 올해 상반기 동안 같은 여행지를 여러 차례 방문한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여행지가 다양한 매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익숙한 곳이라도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관광명소와 아직 가보지 못한 지역, 새로운 맛집 등 언제나 새로운 경험을 발견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 라쿠텐 트래블 “올여름 일본 '올인클루시브' 숙박 수요 증가" 온라인 여행 플랫폼 라쿠텐 트래블(Rakuten Travel)이 올여름 일본 여행에서 주목받고 있는 '올인클루시브(all-inclusive)' 숙박 트렌드를 소개했다. 라쿠텐 트래블에 따르면 최근 일본 여행 시장에서 식사·음료 및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숙박비에 일체 포함된 '올인클루시브 숙소'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인기의 다양한 요인 가운데, 특히 여러 관광지를 바쁘게 이동하기보다 한 숙소에서 휴식과 레저를 동시에 누리고자 하는 여행객들에게 이동 부담이 적다는 점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라쿠텐 트래블의 자체 예약 데이터를 보면 지난 7~8월 올인클루시브 예약 숙박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그중에서도 자녀 동반 가족 여행객의 예약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전체적인 성장세를 이끌었고, 2인 여행객과 1인 여행객 등 다른 여행객군에서도 고르게 증가세가 나타났다. 올인클루시브 플랜을 운영하는 숙박 시설 자체도 전년 대비 약 20% 늘어, 공급과 수요가 동반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라쿠텐 트래블 코리아 김태광 컨트리 매니저는 “최근 올인클루시브 숙박은 식사 제공을 넘어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휴양 방식으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행 취향에 맞춰 일본의 다채로운 매력을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숙소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화푸드테크 63 스카이라인 다이닝, 가을 한정 메뉴 선봬 한화푸드테크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이 2026년 가을 한정 프로모션 '어텀 셀렉션(Autumn Selection)'을 선보인다. 지난 6월 '퐁피두센터 한화' 개관으로 63빌딩 일대 유동인구가 늘어난 가운데 프리미엄 다이닝 수요도 함께 커지고 있다.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올해 3월 리뉴얼 이후 7월까지 방문객이 전년 대비 120% 이상 늘었다. 이에 맞춰 자연송이·무늬오징어·새우·금목서 등 제철 식재료를 각 업장 성격에 맞게 담은 가을 메뉴를 준비했다. 슈치쿠는 무늬오징어·갈치·참송이버섯을 주재료로 한 '계절 특선'을 마련했다. '무늬오징어와 캐비어', '참송이 쇠고기말이와 우니' 등 10가지 메뉴로 이뤄지며 식사로는 '한우 냄비요리'와 '갈치 솥밥'을 낸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새우와 호박을 활용한 8개 메뉴 코스 '페스타(Festa)'를 준비했다. 대표 메뉴 '카라비네로 새우 콩피, 비스크 소스, 샴페인 폼'은 새우를 저온에서 천천히 익혀 식재료 본연의 풍미를 살렸다. 터치더스카이는 대표 코스 '익스프레션(Expression)'에 가을 식재료를 담았다. '가을 채소와 캐비아', '한우 1++안심, 감자 도피누아즈와 비프 주' 등 9개 메뉴로 구성하고 금목서와 배로 만든 디저트로 마무리한다. 63빌딩 G층 63뷔페 파빌리온 더 프리미엄에서는 신메뉴 9종을 공개했다. '지중해식 무늬오징어 구이', '추야 향초장 북경오리', '가을 꽃게 양념게장'이 이번 시즌 주요 신메뉴다. '추야 향초장 북경오리'는 본토 조리법으로 껍질의 바삭함과 육질의 촉촉함을 살렸다. 일식 섹션에는 정통 일본식 계란 구이 '수제 교쿠'와 참치 갈비살을 활용한 '블랙 네기도로 마끼'를 추가했다. 판매 기간은 12월1일까지며 런치 기준 가격은 16만5000원부터다. 예약은 네이버 또는 유선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63 스카이라인 다이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리뉴얼 이후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5점 만점에 4.7점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을 접목해 메뉴 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한국관광공사, 인천항 한중 카페리 관광 활성화 ‘민관 협의체’ 출범

한국관광공사가 한중 카페리를 활용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코로나19 이후 회복세를 보이는 한중 해상여객 시장을 지역관광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는 8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인천항 페리 인바운드 밸류업 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협의체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인천시, 인천항만공사, 인천관광공사와 한중 노선을 운항하는 6개 선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인천항을 중심으로 한중 해상노선의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관광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한중 카페리 여객 시장은 팬데믹으로 위축됐다가 2023년부터 노선이 순차적으로 재개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여객 수는 41만4000명까지 늘었다. 다만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약 103만명에는 아직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참여 기관들은 이날 회의에서 단체관광객뿐 아니라 개별 여행객까지 겨냥한 관광 콘텐츠와 상품 개발 방안을 논의했다.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을 확대하고 여행 인프라를 개선하는 동시에 카페리를 새로운 방한 관광수단으로 알리는 방안도 주요 과제로 다뤘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뉴욕지사는 지난 4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유나이티드 항공(United Airlines)과 함께 미 국적 항공사 유일의 뉴어크·뉴욕-인천' 직항 노선 공식 신규 취항 기념 환대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한국 관광 마스코트 '호종이'와 '무고미'가 탑승객을 맞이한 가운데, 퓨전 국악 그룹 '지화자 밴드'의 축하 공연이 펼쳐졌다. 탑승객들에게는 K-뷰티 트래블 키트와 한국 관광 홍보 브로슈어가 증정됐으며, 기내 전 좌석에는 한국 전통 문양 부채가 비치됐다. 아울러 탑승 전 식혜와 유과 등 전통 다과 시식과 한글 서예 캘리그라피 체험 코너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한국관광공사 측은 소개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5년 안에 150개점 목표…빽다방, 대만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 체결

빽다방이 일본에 이어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대만 파트너사와 10년 MF 계약을 맺고 5년 안에 150개점 이상을 여는 단계적 출점 로드맵을 확정했다. 더본코리아(대표 백종원)의 커피 전문 브랜드 빽다방이 대만 시장에 진출한다. 더본코리아는 대만에서 백종원 대표와 현지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빽다방의 대만 진출을 위한 10년 마스터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1년차 10개점을 시작으로 5년차 누적 150개점 이상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출점 로드맵을 확정했다. 더본코리아는 내년 상반기 첫 매장 오픈을 목표로 대만 현지에 특화된 운영 전략을 위한 시장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추가 출점 일정과 규모는 현지 시장 상황과 운영 성과에 따라 조정한다. 일본에는 이미 발을 들였다. 지난 8월 도쿄 신바시와 칸다에 직영 2개점을 잇달아 열었다. 현지 시장에 맞춘 운영 전략으로 평일 기준 하루 평균 1000잔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더본코리아는 대만 계약과 일본 진출을 발판으로 빽다방의 글로벌 사업을 넓힌다. 내년에는 중국과 미국, 인도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으며, 캄보디아와 튀르키예 확장도 계획하고 있다. 백종원 대표도 해외 사업 확대에 직접 나서고 있다. 최근 캐나다에서는 외식 브랜드 진출과 TBK 소스 유통 확대를 위해 현지 기업과 협력하고, 미국에서는 소스 현지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대만 MF 계약을 위해서도 직접 현지를 찾았다.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빽다방은 국내에서 오랜 기간 축적한 매장 운영 노하우와 메뉴 경쟁력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시장 환경과 소비 특성에 맞는 해외 진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해 해외 사업 영역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세계 각지에서 오랫동안 사랑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강원랜드 하이원 유도팀 ‘아시아 정상’ 노린다

강원랜드 하이원 유도팀 소속 국가대표 선수들이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출전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강원랜드는 8일 본사에서 하이원 유도팀 김찬녕·한주엽 선수의 출정식을 열고 국제무대 도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두 선수는 이달 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 일원에서 열리는 대회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김찬녕은 9월 30일 남자 66kg급, 한주엽은 10월 2일 남자 100kg급 경기에 나선다. 김찬녕은 현재 국가대표팀 주장을 맡고 있다. 올해 파리 그랜드슬램에서 은메달, 울란바토르 그랜드슬램에서 동메달을 따냈다. 한주엽은 2024 파리올림픽 혼성 단체전 동메달리스트다. 강원랜드 하이원 유도팀은 2007년 창단 이후 올림픽 동메달 3개와 아시안게임 금메달 4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도균 강원랜드 대표는 “국가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세계무대에서 나서는 두 선수가 그동안 흘린 땀과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강원랜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이와 별도로 지난 2일부터 2박3일간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제복 근무자와 가족 약 250여명을 초청해 '2026년 영웅쉼터 힐링캠프 2차'를 진행했다. 해당 캠프는 업무 특성상 높은 긴장과 스트레스에 노출되기 쉬운 제복 근무자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참여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며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산업단지에 문화가…한국산업단지공단, 전국서 ‘산업단지 WEEK’ 진행

한국산업단지공단(산단공)이 산업단지를 일터에서 문화와 여가를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바꾸는 데 속도를 낸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제62회 산업단지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산업단지 WEEK'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전국 산업단지에서 근로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열어 산업단지의 변화된 모습을 알린다는 취지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개 산업단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런치콘서트와 버스킹을 비롯해 플리마켓, 문화체험, 푸드트럭 등 각 지역의 특성과 근로자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행사명인 '틈'에는 바쁜 일상 속 짧은 여유를 문화로 채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산업단지의 물리적 환경 개선도 이어지고 있다. 산업단지공단은 노후 산단의 근무환경과 문화·편의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구조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154개 산단에서 455개 사업이 진행 중이며, 지금까지 129개 사업이 준공됐다. 이를 통해 청년문화센터 23곳, 혁신지원센터 13곳, 아름다운거리 25곳 등이 조성됐다. 산업단지공단은 지난 4월 열린 산업단지 정책 해커톤에서 청년 근로자들이 제안한 의견도 행사에 반영했다. 일부 행사를 지역축제와 연계하고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을 마련하는 등 산업단지와 지역사회의 접점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산업단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과 안전 사업 홍보를 실시했다. 행정안전부와 부산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2026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및 국내외 관련 업계 종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산업 마켓플레이스다. 산단공은 박람회 개막일인 2일, 홍순범 부이사장 주재로 참관객 대상 '고위험 작업 예방조치 안내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제조 사업장에서 사망사고 유발 비중이 높은 고위험 작업의 핵심 위험 요인과 예방 조치가 담긴 안내문을 배포하며 현장의 안전 수칙 준수를 적극 독려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바이어 58곳과 276건 상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 498만달러 수출협약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27개사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파견해 498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이끌어냈다. 현지 바이어 58개사와 276건, 2141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27개사로 꾸린 '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파견했다고 8일 밝혔다. 현지에서 전략세미나와 수출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참가기업들은 498만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남아는 K-농기자재의 유망시장으로 꼽힌다. 국산 제품에 대한 현지 인지도와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북미·유럽보다 운송거리가 짧아 비료·농약처럼 물류비 비중이 높은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기 유리하다. 시장 성장세도 뚜렷하다. 인도네시아는 비료·농약 시장이 연평균 4~6%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정부 정책에 힘입어 농기계 수요도 늘고 있다. 말레이시아는 '국가 식량안보정책 2030'에서 기계화와 디지털화를 주요 전략으로 내걸고 정밀 농업과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농업 기술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기업이 현지 시장을 충분히 파악한 뒤 상담에 나서도록 세미나를 앞세웠다. 수출상담회 전에 현지 정부와 관계기관을 초청해 '농기자재 전략세미나'를 열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농업부 농지·관개시설총국 옥타 프라스토워 라하르조와 고추농업협회 회장 압둘 하미드가, 말레이시아에서는 농업연구개발청(MARDI) 바드릴 히샴 아부바카르 부국장과 한국상공회의소(KOCHAM) 김종화 회장이 연사로 나섰다. 세미나는 '농기계·시설자재 분과'와 '비료·친환경농자재 분과'로 나눠 진행됐다. 정부 정책과 시장 동향, 유통 채널과 농장 수요 등이 공유됐고, 참가기업들은 질의응답과 토론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아성정공 박준혁 대표는 “세미나를 통해 서류로 파악하기 어려웠던 현지 유통구조와 인증 절차를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바이어의 관심사를 사전에 파악해 상담 전략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수출상담회에서는 사전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기업과 바이어를 연결해 맞춤형 상담을 주선했다. 국내 27개사가 현지 바이어 58개사와 1대1 상담을 진행한 결과 276건, 2141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다. 이 가운데 498만달러가 수출 업무협약으로 이어졌다. 아미노랩 김기우 대표는 “자사 제품에 관심이 있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성분과 효능을 자세히 설명할 기회를 가진 것이 큰 성과였다"며 “협의를 이어가 실제 계약 성사까지 이끌어내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참가기업과 바이어 간 후속 협의를 지원해 상담 성과가 실제 수출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관리할 방침이다. 오는 10월에는 일본 제이 아그리 도쿄 박람회와 11월 튀르키예 그로우텍 안탈리아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하고, 하반기 수출상담회도 이어간다. 박미란 한국농어촌공사 스마트기술처장은 “동남아 시장은 국내 농기자재 기업이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는 주요 시장"이라며 “이번 시장개척단을 계기로 국내기업이 현지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 이를 수출 확대의 발판으로 삼을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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