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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전 세계 17병 뿐인 88년 숙성 위스키…발베니 ‘1931 컬렉션’

“이것은 단순한 신제품이 아니라, 발베니 역사에서 한 획을 긋는 장(章)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짐 노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 대표는 1일 서울 성수동 S50에서 열린 발베니 '1931 컬렉션' 공개 행사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세기 가까이 거슬러 가는 이야기다. 그는 인내와 장인정신, 그리고 “옳은 길이 곧 느린 길일지라도 그 길을 택하겠다는 약속"을 이 컬렉션에 담긴 가치로 꼽았다. 그 '느린 길'의 끝에 선 것이 이날 처음 공개된 세계 최고령 위스키 '1931 컬렉션 88년'이다. '1931 컬렉션 88년'은 1931년 증류한 원액을 '239번 캐스크' 한 통에서 88년간 숙성해 만들었다. 2019년 켈시 맥케크니 몰트 마스터가 마지막 샘플링에서 최적의 상태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병입을 결정했고, 이때 자연 증발로 사라진 원액을 제외하고 남은 원액으로 완성된 병은 단 17병이다. 리필 보데가 버트(재사용 셰리 숙성용 대형 오크통)에서 익은 원액이다. 맥케크니는 “몰트 마스터로서, 또 한 사람의 위스키 애호가로서 스카치위스키 산업 전체가 자랑스러운 순간"이라며 “88년을 견딘 원액을 17병으로 내놓을 수 있게 된 것은 믿기 어려운 일"이라고 했다. 88년이라는 시간은 현대미술가 다니엘 아샴의 손을 거쳐 조각으로 시각화됐다. 행사장 중앙에 놓인 작품은 앞면을 손으로 파티나 처리한 브론즈 8개 층으로 구성해 각 층이 10년을 상징하고, 뒷면에는 88겹의 오크 층을 쌓았다. 그 가운데에는 발베니 증류소에서 쓰다 퇴역한 구리 증류기의 일부를 끼워 넣었다. 이날 시음한 것은 88년과 같은 홈 몰팅 방식으로 빚어 비슷한 보데가 버트에서 마무리한 '1931 컬렉션 12년'이었다. 발베니에서 직접 몰팅한 보리로만 빚어, 1931년 원액이 담겼던 보데가 버트와 최대한 비슷한 캐스크에서 마무리한 제품이다. 맥케크니는 향을 맡기 위한 노징을 안내하며 “달콤한 토피와 크리미한 꿀, 은은한 스파이스가 어우러진다"고 설명했다. 기자가 직접 맛본 12년은 잔을 대자마자 직관적인 꿀 향이 올라왔다. 중간에는 배를 닮은 과일의 단맛이 스쳤고, 그 단맛은 끝까지 길게 남았다. 맥케크니가 88년의 향으로 꼽았던 민트 계열은 12년에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함께 공개된 '1931 컬렉션 15년'은 발베니 자체 농장에서 기른 보리를 홈 몰팅해 만든 제품이다. 발베니 1931 컬렉션 글로벌 출시와 동시에 이 컬렉션을 가장 먼저 공개하는 도시 중 하나로 서울이 선택됐다. 짐 노 대표는 “한국은 발베니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발베니 글로벌 앰배서더 찰리 메트칼프는 질의응답에서 “한국의 위스키 소비는 양보다 질을 우선하는 태도"라며 “발베니가 지향하는 경험과 맞닿아 있다"고 했다. 발베니는 1일 미디어 공개와 프라이빗 행사를 시작으로 2일부터 6일까지 닷새간 성수동 S50에서 '1931 컬렉션' 팝업을 운영한다. 팝업에서는 보리를 뒤집는 몰팅 작업을 8개 장면으로 재해석한 무용 컴퍼니 꼬레오의 퍼포먼스와 앰배서더가 진행하는 테이스팅 클래스가 마련된다. 예약은 캐치테이블을 통해 받는다. '1931 컬렉션'은 서울에 이어 상하이·타이베이·뉴욕·마이애미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순차 공개된다. 아샴은 “발베니 증류소를 방문했을 때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장인정신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보리와 구리 증류기, 장인들이 오크통을 만드는 쿠퍼리지, 시간의 흔적이 밴 향과 증류소의 소리까지 감각적이면서 몰입감 있는 경험으로 다가왔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투썸플레이스, ‘스초생’ 들고 美 간다…커피·디저트 ‘K-페어링’ 승부

투썸플레이스가 대표 디저트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앞세워 미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단순히 한국 인기 메뉴를 현지에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페어링' 문화를 미국 소비자의 일상에 이식한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쌓은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경쟁력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을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이다. 투썸플레이스는 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미국 진출 기자간담회를 열고 다음달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에 첫 매장을 연다고 밝혔다. 미국 1호점은 알렉산드리아 올드타운 킹 스트리트에 들어선다. 241㎡(약 73평) 규모에 78석을 갖춘 매장이다. 현지 법인이 직접 운영한다. 이번 진출의 핵심은 'K-페어링'이다. 미국에서 익숙한 커피 문화에 투썸플레이스가 한국에서 발전시킨 케이크·디저트 경쟁력을 결합해 새로운 카페 이용 방식을 제안한다는 것이다. 투썸플레이스는 미국의 카페 시장에서 커피는 출퇴근이나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반면 케이크는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제품으로 인식되는 경향에 주목했다. 커피와 완성도 높은 디저트를 한 공간에서 일상적으로 즐기는 소비 영역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미국 1호점에서는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상품인 스초생과 '떠먹는 아박(아이스박스)'을 비롯해 한국적인 맛을 가미한 현지 전용 메뉴를 선보인다. 달고나·흑임자·인절미 등을 활용한 케이크와 함께 달고나 크림탑, 미숫가루 프라페, 그린 플럼 리프레셔, 코리안 애플 시나몬 티 등 K-음료도 준비했다. 불고기와 계란을 활용한 K-토스트와 불고기 비빔볼 등 식사 메뉴도 갖춰 커피와 디저트뿐 아니라 아침 식사와 브런치까지 아우르는 '올데이 카페' 형태로 운영한다. 특히 매장 전면에 디저트 쇼케이스를 배치해 조각 케이크부터 홀케이크까지 다양한 제품을 상시 선보인다. 사전 주문 중심인 현지 케이크 소비 방식과 달리 매장에서 직접 제품을 보고 당일 구매할 수 있도록 해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는 한국 메뉴를 그대로 옮겨놓는 방식도 피한다. 국내에서 검증된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은 유지하면서 미국 소비자의 입맛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메뉴와 공간을 재구성한다는 방침이다. 첫 진출지로 미국의 대표적인 한인 상권이 아닌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리아를 선택한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약 2년간 로스앤젤레스·댈러스·애틀랜타·뉴욕 등 주요 도시를 검토한 끝에 워싱턴 D.C.와 인접한 알렉산드리아를 낙점했다. 특히 올드타운 킹 스트리트는 주거와 외식, 관광 수요가 함께 형성된 지역으로 현지 소비자들의 일상적인 카페 이용이 활발한 상권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특정 문화권을 겨냥하기보다 미국 소비자의 일상적인 소비가 이뤄지는 '메인스트림'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검증한다는 계획이다. 첫 매장부터 현지 소비자와 직접 부딪히며 메뉴 선호도와 이용 시간대, 구매 패턴 등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이를 향후 출점 전략에 반영한다. 투썸플레이스는 알렉산드리아를 시작으로 워싱턴 D.C.와 메릴랜드·버지니아를 아우르는 이른바 'DMV 권역'에 매장을 추가로 출점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현지 법인이 직접 운영해 브랜드 경험과 서비스 품질을 안정화하는 데 집중하고, 이후 미국 주요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오는 2028년부터는 미국에서 축적한 운영 경험과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가 미국 시장에 승부수를 던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국내 사업의 성장세가 자리 잡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2002년 출범 이후 커피와 디저트를 함께 즐기는 프리미엄 카페 문화를 구축해왔다. 현재 전국에서 175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매출은 5824억원, 영업이익은 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약 12%, 11% 증가했다. 소비자 매출도 1조874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문영주 투썸플레이스 대표는 “지금까지 투썸이 국내에서 브랜드의 경쟁력을 키워왔다면, 이제는 브랜드와 시장의 경계를 넘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갈 때"라며 “그 첫 무대가 미국이고, 다음달 알렉산드리아 1호점을 시작으로 투썸의 새로운 글로벌 여정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다양한 AI 스마트 안경 한 곳에”…아이닥안경, 전문 코너 운영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을 직접 체험하고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마트 안경 전문 코너를 운영하는 이색 안경점이 있다. 서울 명동 아이닥안경이다. 아이닥안경 관계자는 “AI 기술과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다양한 스마트 안경을 한자리에서 비교하고, 실제 착용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닥안경의 스마트 안경 전문 코너에서는 로키드 AI 스마트 글라스를 비롯해 레이밴 메타, 오클리 뱅가드, 국내 AI 스마트 안경 브랜드 에이아이눈(AInoon)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체험할 수 있다. 아이닥안경은 단순한 제품 판매보다 고객의 사용 목적과 얼굴형, 시력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상담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스마트 안경은 일반 안경과 달리 전자 장치가 결합돼 있어 제품 자체의 기능뿐 아니라 무게, 착용감, 조작 편의성, 피팅 상태 등을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로키드 AI 스마트 안경처럼 정보를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형 제품은 사용자의 시력과 보는 습관, 디스플레이를 보는 위치 등을 고려한 도수 렌즈 상담이 필요할 수 있다. 레이밴 메타와 오클리 뱅가드 등 카메라와 음성 기능을 활용하는 제품 역시 일반 안경과는 사용 방식이 다른 만큼 실제로 착용하고 기능을 경험한 뒤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이닥안경은 스마트 안경을 처음 접하는 소비자들이 제품별 차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담 안경사를 통한 상담을 제공한다. 구매 고객에게는 초기 사용법 안내와 함께 얼굴형에 맞춘 피팅, 도수 렌즈 적용 가능 여부 등을 상담하고 있다. 스마트 안경에 도수 렌즈를 적용할 때는 제품 구조와 시력 상태에 따라 제작 가능 여부와 적합한 렌즈 설계를 안내한다. 또한 도수 렌즈를 포함한 안경 구입 시 연말정산 의료비 세액공제 적용 가능 여부 등 소비자가 확인할 필요가 있는 관련 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AI 스마트안경 담당 김주형 안경사는 “AI 스마트 안경은 앞으로 안경과 디지털 기술이 결합되는 새로운 시장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있다"며 “고객이 다양한 제품을 직접 착용하고 비교한 뒤 자신의 시력과 얼굴형,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스마트 안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전문 상담과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이닥안경은 향후 새로운 AI 스마트 안경과 웨어러블 제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소비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제품군을 확대하고 스마트 안경 전문 안경원으로서 관련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유통가 NOW] 하나투어 밍글링 운동회·놀유니버스 사내 AI 코드 71%…한화M&S·머큐어서울마곡·한무컨벤션

◇ 하나투어, 처음 만난 참가자 랜덤 팀…호스트 6명 팀 리더로 하나투어가 2030세대 전용 '밍글링 투어'의 즐거움을 오프라인에서 경험하는 '2026 밍글링 운동회'를 연다. 오는 10월24일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며, 오는 9월7일 오후 2시부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1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9000원이다. 이번 행사는 어린 시절 경험한 운동회의 즐거움에 '밍글링 투어'의 네트워킹 요소를 더해 기획됐다. 처음 만난 참가자들이 당일 무작위로 팀을 이뤄 게임을 즐기고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구성했다. 특히 밍글링 투어 호스트 6명이 팀 리더로 나선다. 여행에서 네트워킹을 이끌던 이들이 운동회에서 팀 단합을 주도해, 초면이거나 운동이 낯선 참가자도 편하게 참여하도록 돕는다. 당일에는 팀별 밍글링 타임과 준비 운동으로 시작해 추억의 운동회 게임부터 협동이 필요한 단체 종목까지 약 2시간 동안 대항전을 펼치고 부문별 시상으로 마무리한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2030세대가 새로운 사람들과 어울리며 밍글링 투어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오프라인 이벤트를 3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 놀유니버스, 서비스 반영 시간 절반 단축…'NOL AX Hub'로 사례 확산 놀유니버스가 인공지능(AI)을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으로 내재화하며 전사적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개발 생산성 향상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놀유니버스가 최근 3개월간 개발 조직의 업무 지표를 전년 동기와 비교한 결과, 개발자 1인당 작성한 코드량은 71% 늘었고 코드 작성부터 실제 서비스 반영까지 걸리는 시간은 절반 이상 줄었다. 동료 검토 후 첫 승인까지 걸리는 시간도 41% 단축됐고, 수정으로 코드를 다시 작성하는 비율은 12% 감소했다. 놀유니버스는 이런 경험과 노하우를 조직 전체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7월 사내 AI 전환 포털 'NOL AX Hub'를 열었다. 각 조직이 개별 활용하던 AI 사례를 한곳에서 확인·재활용하고 도구 활용 가이드와 교육도 통합 제공한다. 사내 AX 역량은 고객 서비스 혁신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12월 대화형 상품 추천 서비스 'AI 노리'를 선보인 데 이어 지난 7월 AI 큐레이션 서비스 '발견'을 열었다. 김영진 놀유니버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구성원들의 AI 활용 경험을 전사 자산으로 축적해 업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 혁신으로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한화M&S, 도입 1년8개월 만에 513가정…계열사 16곳으로 확대 한화M&S 테크·라이프 솔루션즈 부문이 시행하는 '육아동행지원금' 수혜 직원이 500가정을 넘어섰다. 이달 기준 513가정(라이프 374·테크 139)으로, 제도 도입 1주년인 올해 1월 280가정에서 8개월 만에 약 2배로 늘었다. 육아동행지원금은 출산 횟수와 상관없이 출산 직원 가정에 1000만원(세후)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1월 김동선 한화M&S 미래전략총괄 사장 주도로 한화갤러리아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등 계열사 8곳에서 먼저 도입했고, 이후 아워홈 등 16곳으로 확대됐다. 계열사별로는 아워홈이 174명으로 가장 많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91명, 한화세미텍 49명, 한화비전 46명, 한화갤러리아 38명 순이다. 물가 상승으로 육아 비용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원금이 직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육아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수혜 직원의 95%는 '육아동행지원금이 추가 출산을 고려하는 데 영향을 줬다'고 답했고, 낯선 타국에서 출산하는 해외 주재원 중에서도 첫 수혜자가 나왔다. ◇ 머큐어 서울 마곡, 마이아트뮤지엄과 협업…객실+전시권 묶은 패키지 머큐어 서울 마곡이 추석 연휴와 가을 나들이 시즌을 앞두고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과 함께 전시 관람과 호텔 휴식을 결합한 객실 패키지 '아트풀 오텀'을 선보인다. 패키지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패키지는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마이아트뮤지엄 원그로브점에서 열리는 특별전 '봉주르, 장자크 상페: 세상을 그린 시선'과 연계해 기획했다. 객실 1박과 전시 관람권 2매, 엠라운지&바 1만원 이용 쿠폰, 한정 키홀더로 구성해 전시 관람부터 호텔 휴식까지 하나의 일정으로 즐기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2016년 이후 약 10년 만에 국내에서 다시 열리는 장 자크 상페(1932~2022)의 특별전이다. '꼬마 니콜라' 등으로 잘 알려진 프랑스 대표 삽화가 상페의 원화 드로잉과 포스터, 희귀 판화 등 약 130점을 '파리'와 '음악', '유머' 등 6개 주제로 나눠 소개한다. 작가 별세 이후 주요 원화가 국내에서 처음 공개된다. ◇ 한무컨벤션, 재무·경영 30년 전문가 영입…운영 효율성 점검 호텔 전문 운영기업 한무컨벤션이 김범준 신임 대표이사 체제로 새 도약에 나선다. 김범준 대표는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 김범준 신임 대표는 기업분석과 IR, 재무 분야를 거쳐 여러 산업군에서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며 30년 이상 경험을 쌓은 경영 전문가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캠퍼스에서 경제학을 전공했다. 1992년 동서증권 기업분석 업무를 시작으로 KTF IR 담당 실장과 KT IR 담당 상무, KT 재무실장 겸 CFO, 한온시스템 부사장 CFO를 지냈다. 이후 유영산업 대표이사와 씨젠 경영지원 총괄 부사장을 거쳐 이번에 한무컨벤션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한무컨벤션은 김 대표를 중심으로 사업 방향성과 운영 효율성을 점검해 호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린 소통과 인재 육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 부킹닷컴, 여행 계획에 AI 확산…한국 활용 경험 글로벌보다 높아 부킹닷컴이 여행 계획과 예약, 실제 여행에서 인공지능(AI) 활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내놨다. 특히 한국은 여행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경험이 글로벌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부킹닷컴의 '2026 글로벌 여행 트렌드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여행 계획 또는 여행 중 'AI를 활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글로벌 50%, 한국 69%였다. AI를 쓴 여행객 중 47%(한국 43%)는 여행 조사와 계획에 드는 시간이 크게 줄었다고 답했고, 36%(한국 36%)는 AI로 얻은 결과가 자신의 여행 스타일과 잘 맞았다고 평가했다. AI는 여행 준비의 여러 단계에서 쓰였다. 관광명소·액티비티 등 '즐길 거리 추천'은 글로벌 40%(한국 26%), '여행 옵션 비교·평가'는 글로벌 33%(한국 25%), '호텔·숙소 검색'은 글로벌 33%(한국 26%)로 집계됐다. 검색과 추천을 넘어 여행 계획과 예약까지 AI를 활용하는 흐름도 확인되며, 여행 준비 방식이 효율성과 개인화 중심으로 바뀌고 있다. ◇ 육우자조금, 예비 셰프에 우리육우 알려…버거·라구로 참여형 실습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경북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에서 '이경호 셰프와 함께하는 우리육우 요리 특강'을 열었다.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조리 전문 인재로 성장할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강사로 나선 이경호 셰프는 미국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국내 유명 다이닝에서 경력을 쌓은 뒤 서울 청담동 컨템퍼러리 아메리칸 다이닝 '시고로'를 이끄는 오너 셰프다. 매장에서 오래전부터 우리육우를 써 온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육우의 강점과 활용법을 전했다. 특강은 학생들이 셰프의 강의를 직접 따라 조리하는 참여형으로 진행돼, 우리육우의 식감과 활용법을 익히도록 했다. 풍부한 단백질과 높은 가성비 등 국내산 우리육우의 장점도 함께 소개했다. 이날 선보인 메뉴는 목심과 양지를 배합해 식감을 살린 '육우 수제 버거'와, 다진 양지에 베이컨·채소를 볶고 토마토·비프스톡을 넣어 졸인 뒤 크림과 파마산 치즈로 마무리한 '육우 라구 소스'다. ◇ 라운지엑스, 로봇·인력 역할 분담…24시간 운영으로 야간 매출 확대 유인카페를 로봇카페로 전환하면 인건비가 최대 약 70%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봇카페 브랜드 라운지엑스가 유인카페에서 로봇카페로 전환한 성과 사례를 발표했다. 카페업계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나온 결과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2026년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으로 전년보다 2.9% 올랐고, 2027년에는 1만700원으로 다시 3.7% 오른다. 라운지엑스는 음료 제조를 로봇이 맡고 사람은 재고 보충과 청결 관리, 베이커리 제조 등에 투입하는 구조로 인력 의존도를 낮췄다. 라운지엑스 내부 집계에 따르면 유인카페에서 로봇카페로 전환한 매장은 인건비가 최대 약 70% 줄고 순수익은 최대 3배 이상 늘었다. 제조 인력 비용이 줄어든 데다 영업시간을 24시간으로 넓히면서 야간 매출이 더해진 결과다. 라운지엑스는 2022년 서울 성수동에 첫 매장을 연 뒤 현재 성수와 강남역, 마포, 상암 등에서 12개 직영점을 운영하며 이 가운데 9개를 24시간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9월 가맹사업을 본격화하며, 유인카페의 로봇카페 전환을 검토하는 점주에게 최대 1000만원의 전환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 헥토그룹, 임직원 헌혈증에 회사 기부 더해…한국소아암재단 지원 헥토그룹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10회째를 맞아 헌혈증 1장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한다. 헥토그룹은 지난 8월31일부터 9월1일까지 제10회 'HECTO&'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HECTO&'는 임직원이 직접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헥토그룹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ESG 경영의 하나로 정기적으로 이어져 왔다. 지난 9차례 캠페인에는 회당 평균 135명이 참여했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캠페인에서는 임직원의 헌혈증 기부에 회사 기부금을 더하는 방식으로 나눔의 범위를 넓혔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1장당 1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하고 전액을 한국소아암재단을 통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로 지원한다. 헌혈증을 기부한 임직원에게는 헥토헬스케어의 '오투부스터 프레시' 30포입을 제공했다. 헥토그룹 조직문화실 유주송 실장은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 한 장 한 장에 회사의 기부를 더해 소아암 환아 치료비 지원으로 나눔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천안 아이스크림 라운지·농심 인도 4개 도시 신라면…신세계푸드·hy·샘표·일동후디스·교촌치킨

◇ 롯데웰푸드, 국내 최대 천안공장과 상생…체험형 쉼터로 K-아이스크림 소개 롯데웰푸드가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에서 '롯데 아이스크림 라운지'를 운영한다. 라운지는 오는 6일까지 문을 연다. 이번 참가는 글로벌 박람회 현장에서 K-아이스크림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아이스크림 주력 생산 시설인 천안공장이 있는 천안시와의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웰푸드 천안공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아이스크림 생산 시설이다. '롯데 아이스크림 라운지'는 박람회장 '라면&아이스크림 페스타' 공간에서 운영하는 체험형 쉼터다. 빙산 위 설레임 쿨리쉬와 인증샷을 남기는 '설레임 쿨리쉬 포토존'과 SNS 인증 시 아이스크림·굿즈를 주는 '월드콘 에어볼 이벤트존', 직접 디저트를 만드는 '돼지바빵 꾸미기 이벤트존' 등을 마련했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월드콘과 설레임 쿨리쉬, 빵빠레, 돼지바, 빠삐코 등 5종 약 2만5000개를 준비했다. 라운지 방문객 샘플링과 박람회 스탬프 투어 리워드용으로 제공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 농심, K-팝 팬 겨냥 '신라면 분식' 부스…대인도 수출 47% 증가 농심이 K-컬처를 매개로 인도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며 신라면 알리기에 나선다. 오는 9월 중순부터 인도 4개 도시에서 열리는 K-컬처 축제 '하이브 인디아 팝업 파크(HYBE INDIA Pop-Up Park)'에 참가해 '신라면 분식' 부스를 운영한다. '하이브 인디아 팝업 파크'는 하이브가 현지에서 진행하는 인도 오디션 프로젝트의 하나로, K-팝 팬덤 활동과 브랜드 연계 프로그램을 한 공간에서 경험하도록 꾸몄다. 9월 중순부터 첸나이와 콜카타, 찬디가르, 코치 4개 도시에서 열린다. 상반기 6개 도시에 이어 하반기 4개 도시로 접점을 넓히는 것이다. 농심은 각 행사장에 신라면 분식 부스를 마련해 시식 행사를 열고 룰렛 게임 등 참여형 이벤트로 경품을 준다. K-팝과 K-푸드를 함께 체험하는 콘텐츠로 신라면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농심은 최근 인도에서 신라면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인도 퀵커머스 1위 기업 '블링킷'과 협업하는 등 유통망을 강화했고, 상반기 대인도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7% 늘었다. ◇ 신세계푸드, 모바일 선물 일상화…'스노우 치즈케이크' 등 전용 제품 확대 신세계푸드의 베이커리·디저트 브랜드 '베키아에누보'가 모바일 선물 수요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베키아에누보'의 모바일 선물하기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늘었다. 성장의 배경에는 모바일 선물 소비의 확산이 있다. 생일과 기념일에 그치던 선물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거나 스스로에게 주는 '셀프 기프팅'까지 넓어지면서, 부담 없이 마음을 전하는 수단으로 모바일 선물이 일상 속에 자리 잡고 있다. '베키아에누보'는 이런 흐름에 맞춰 시그니처 '스노우 치즈케이크' 등 인기 제품을 앞세우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구매 편의성과 품질을 높인 모바일 선물 전용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바일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 hy, 보건복지부 MOU 일환…프레시 매니저 50명 위기가구 발굴 hy가 은평구와 함께 프레시 매니저 네트워크를 활용한 지역 복지 협력에 나선다. 프레시 매니저가 은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지역 취약계층을 살핀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사회안전망 구축 차원에서 추진됐으며, 지난 6월 보건복지부와 맺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의 하나다. 은평구와 지역밀착형 복지 협력체계를 만든다는 취지다. 관내 프레시 매니저 50명은 지역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며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복지서비스로 연계하는 활동을 한다. 여기에 6명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도 참여해 현장 기반의 복지 활동을 넓힌다. 지난 2일 서울 은평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이은정·김주경 프레시 매니저가 대표로 위촉장을 받았다. hy는 은평구를 시작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지역 밀착형 복지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 샘표, 오송 우리발효연구중심에 셰프 4인…'연두'·'완두간장' 연구 공유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미국 주요 도시에서 미식 트렌드를 이끄는 셰프들에게 K-푸드의 근간인 장(醬)과 발효를 연구하는 R&D 현장을 소개했다. 장과 발효에 대한 세계 미식계의 관심이 높아지는 흐름을 보여준다. 지난 2일 충북 오송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에는 미국 요리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어워드' 수상 등 세계 미식 무대에서 인정받은 셰프 4인이 찾아왔다. 미쉐린 2스타 샌프란시스코 '세종'의 리처드 리 총괄 셰프와 뉴욕 '하브 앤 마르'의 파리얄 압둘라히 셰프, 시카고 '카사마'의 지니 권 셰프, 뉴욕 '클로드'·'페니'를 운영하는 조슈아 핀스키 셰프 등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샘표 우리발효연구중심을 찾은 셰프들이 동료들에게 추천하면서 성사됐다. K-푸드가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우리맛의 근간인 장과 발효를 체계적으로 연구해 온 샘표를 찾는 해외 셰프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용호 우리발효연구중심 실장은 셰프들에게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와 콩 발효의 깊은 맛을 살린 '유기농 고추장', 완두를 발효해 간장 풍미를 구현한 '완두간장' 등 전통 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 일동후디스, 소비자 참여 웰니스지수서 1위…산양유아식 19년 연속 일동후디스의 '하이뮨 프로틴 밸런스'와 '후디스 산양유아식'이 '2026 한국웰니스지수'에서 각 부문 1위에 올랐다. 하이뮨은 단백질 보충제 부문에서 6년 연속,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산양분유·산양유아식 부문에서 19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올해 23회째인 한국웰니스지수는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소비자 참여형 웰빙 만족도 조사로, 건강성과 환경성, 안전성 등 5개 지수를 토대로 부문별 만족도를 평가한다. '하이뮨'은 1970년부터 쌓아온 일동후디스의 영양·기능 설계 노하우를 바탕으로 2020년 2월 출시한 단백질 전문 브랜드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청정 뉴질랜드의 산양 원유로 만든 프리미엄 유아식으로 2003년 출시 이후 23년째 시장을 이끌고 있다. 일동후디스는 산양유 원료사인 뉴질랜드 데어리고트와 올해 파트너십 25주년을 맞았다. 산양유는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지방 조성으로 일반 우유보다 소화 흡수가 우수해 우유 단백에 민감한 영유아부터 중장년층까지 편안하게 먹을 수 있다. ◇ 교촌치킨, 35년 헤리티지 1호점서…붓으로 소스 입히는 조리법 체험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경북 구미 교촌치킨 송정점에서 베트남 유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교촌1991스쿨'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안동과학대학교 호텔조리학과 소속 베트남 국적 학생과 교직원 22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식과 K-푸드에 관심이 높은 외국인 청년층과 접점을 넓히고 K-치킨 대표 브랜드로서 교촌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촌의 역사가 시작된 구미에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송정점은 교촌이 '교촌통닭'으로 첫발을 내디딘 1호점으로, 35년간 이어온 브랜드 헤리티지를 상징하는 공간이다. 학생들은 교촌의 성장 과정과 한국 치킨 문화를 배우는 이론 교육에 이어 치킨 조리 실습에 참여했다. 붓으로 치킨 한 조각마다 소스를 정성껏 입히는 교촌 고유의 조리법을 체험하며 교촌만의 맛이 완성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교촌1991스쿨'은 2023년 국내 고객을 시작으로 2024년부터 해외 관광객까지 대상을 넓혔고, 지난달에는 한식진흥원과 협업해 외국인 관광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고객이 교촌만의 맛과 조리 철학,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배스킨라빈스 배라 감사제 50%·이디야커피 산리오 4번째 협업…팀홀튼·메가MGC커피·더벤티·도미노피자

◇ 배스킨라빈스, 해피앱 쿠폰 매일 선착순…최대 1만원 할인 배스킨라빈스가 고객 감사 차원의 '배라 감사제'를 진행한다. 해피앱에서 '배라 감사제 쿠폰'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행사다. 쿠폰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매일 선착순으로 발급되며, 오는 8일까지 쓸 수 있다. 매장에서 결제할 때 쿠폰을 제시하면 케이크를 제외한 전 제품을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50%를 할인해 준다. 할인 한도는 최대 1만원이다. 행사 참여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해피앱과 배스킨라빈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배라 감사제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배스킨라빈스를 더욱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 한복 입은 캐릭터로 전통미…논커피 음료 3종·스낵 1종 이디야커피가 산리오캐릭터즈와 네 번째 협업을 통해 한국 전통미와 가을 감성을 담은 신메뉴와 굿즈를 선보인다. 앞선 협업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속되는 K-컬처 열풍을 반영해 한복을 입은 마이멜로디와 쿠로미, 시나모롤, 포차코 등 인기 캐릭터에 사또와 어사 등 전통 이미지를 더해 차별화했다. 신메뉴는 음료 3종과 스낵 1종이다. 논커피로 구성한 음료는 청귤과 히비스커스를 조합한 '마이멜로디 히비스커스 청귤티'와 고소한 흑임자 크림을 더한 '쿠로미 흑임자 크림 라떼', 밤 라떼에 플로팅 크림을 올린 '포차코 밤 크림 라떼'다. 스낵으로는 딸기 크림 필링을 더한 '시나모롤 딸기 쇼콜라 크런치'를 선보인다. 한복과 전통 이미지를 강조한 협업 굿즈도 출시한다. 캐릭터를 활용한 '랜덤 피규어 마그넷' 8종을 비롯해 '인형 파우치 키링'과 'DIY 한복 인형 키링', '댕기 노리개' 등을 제조음료와 함께 구매하면 할인가에 살 수 있다. 이디야멤버스 앱에서는 '100% 당첨 복주머니'와 한옥 호텔 숙박권 응모 이벤트도 연다. ◇ 팀홀튼, 국내 진출 후 첫 플래그십…캐나다 대자연 옮긴 공간 구성 캐나디안 커피 하우스 팀홀튼이 서울 성수동에 브랜드의 정통성을 담은 플래그십 스토어를 연다. 연내 개점을 목표로 조성을 시작했으며, 국내 진출 이후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스토어다. 팀홀튼은 국내 진출 이후 커피와 도넛은 물론 다양한 푸드 메뉴로 브랜드 영역을 넓혀 왔고, 최근에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메뉴를 개발하며 접점을 넓히고 있다. 이번 매장은 캐나다 헤리티지와 브랜드 정체성을 더 폭넓게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민다. 지금까지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캐나다 정서를 담은 특화 메뉴와 콘텐츠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캐나다를 대표하는 자연 유산인 밴프 국립공원에서 영감을 받은 콘셉트를 적용한다. 대자연의 나라 캐나다를 옮겨놓은 듯한 공간으로 도심 속에서 캐나다 감성을 경험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성수에서만 선보이는 메뉴와 차별화된 공간 구성을 통해 팀홀튼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 메가MGC커피, 디카페인 라떼 매출 21%↑…보리로 만든 무카페인 커피 메가MGC커피가 가을을 맞아 '하우스밀크 라떼'와 '무카페인 오르조라떼' 2종을 출시한다. 라떼 수요가 급증하는 가을 성수기와 카페인 프리 선호 흐름을 반영한 신메뉴다. 메가MGC커피 매출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9월 라떼 매출은 상반기 월평균보다 약 15% 높았고, 라떼 판매의 70% 이상이 아이스였다. 카페인 프리 트렌드도 강해져 올해 7월 디카페인 커피류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6%, 디카페인 라떼류는 21% 늘었다. '하우스밀크 라떼'는 치열해지는 시그니처 라떼 시장을 겨냥한 핵심 메뉴다. 이 메뉴를 위해 개발한 전용 우유 '하우스밀크'로 묵직한 바디감과 부드러운 질감을 구현했고 은은한 단맛을 더했다. '무카페인 오르조라떼'는 이탈리아 오르조 브랜드 '크라스탄 오르조'와 협업한 무카페인 대체 커피로, 100% 유기농 보리를 로스팅해 보리 특유의 고소함과 커피에 가까운 풍미를 냈다. 메가MGC커피는 출시를 기념해 9월3일부터 메가오더 앱으로 신메뉴를 사면 300원 할인 쿠폰을 준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라떼 성수기인 가을을 맞아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스 라떼 라인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 더벤티, 팬 별명 딴 세트 메뉴…'윙깅 포도'·'윙옵 옥수수' 구매 시 증정 더벤티가 브랜드 모델 박지훈과 함께하는 첫 프로모션으로 한정 셀카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를 연다. 박지훈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포토카드 5종을 제작해, 세트 메뉴를 구매한 고객에게 랜덤으로 1장씩 준다. 대상 세트는 '윙깅 포도 세트'와 '윙옵 옥수수 세트' 2종으로, 박지훈 팬들이 쓰는 별명을 세트명에 활용해 재미를 더했다. '윙깅 포도 세트'는 '알찬 포도 에이드'에 '화이트치즈팝콘', '옥수수모찌크림샌드'를 담았고, '윙옵 옥수수 세트'는 '알찬 옥수수팝라떼'에 같은 사이드를 구성했다. 세트의 음료는 가을 신메뉴인 '알찬 포도 요거트 스무디'나 '알찬 옥수수 치즈팝콘 쉐이키'로 바꿀 수 있다. 포토카드는 한정 수량이라 준비 물량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더벤티 관계자는 “박지훈과 함께하는 첫 프로모션인 만큼 팬들이 일상 속에서 브랜드와 박지훈을 더욱 가깝게 만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 도미노피자, 리센느 멤버별 추천 피자…자사앱 배달 25% 할인 도미노피자가 자사 모델인 걸그룹 '리센느' 멤버들이 추천한 피자를 할인 판매하는 '리센느 최애 피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4일부터 10월2일까지 자사앱으로 추천 피자를 배달 주문한 매니아 회원에게 25% 할인 쿠폰을 준다. 멤버별 추천 피자는 5종이다. 원이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 리브는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 미나미는 치즈 피자, 메이는 우리 고구마 피자, 제나는 리얼 불고기 피자를 골랐다. 각 멤버는 추천 이유도 밝혔다. 원이는 친척들과 모일 때마다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를 즐겼다고 했고, 리브는 모델 발탁 이후 먹은 무진장 슈림프 스테이크 피자가 가장 맛있었다고 전했다. 제나는 어릴 때부터 먹어 추억이 담긴 불고기 피자를 꼽았다. 도미노피자는 할인 쿠폰으로 제품을 산 매니아 회원 중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리센느 멤버들의 사인 앨범을 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리센느 멤버들의 최애 피자를 즐기며 매니아 분들도 자신만의 최애 피자를 찾아보는 재미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HLB F&B, 시간대별 한강 풍경 한눈에…통창·테라스 갖춘 매장 HLB F&B가 서울 반포 한강변 복합문화공간 '더리버'에 '카페렌토1975 더리버점'을 새로 열었다. 한강을 가장 가까이에서 마주할 수 있는 입지를 살린 매장이다. 카페렌토1975 더리버점은 시야 가득 펼쳐지는 한강 풍경과 함께 커피와 베이커리,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한강의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매장 내부에는 한강을 향해 시야가 탁 트인 통창과 여유로운 좌석을 배치하고 외부에 테라스를 마련해, 실내외 어디서든 한강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더리버점에서는 이 매장만의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베이커리·디저트 라인업을 선보인다. HLB F&B는 한강 조망이라는 입지 강점을 살려 더리버점을 도심 속 휴식과 미식을 함께 즐기는 공간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 요거트월드, 여름 협업 이어 2차…제철 무화과 더한 3종 선봬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산리오캐릭터즈와 협업한 마이멜로디&쿠로미 2차 스페셜 메뉴와 한정판 굿즈를 출시한다. 지난 7월 선보인 여름 캠페인 'SUMMER PEACHY WORLD'의 연장선으로, 제철 무화과를 활용했다. 스페셜 메뉴는 인기를 끈 납작복숭아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무르익은 제철 무화과를 조합한 것이 특징이다. '마이멜로디 무화과월드'는 납작복숭아 요거트아이스크림에 무화과와 벌꿀을 더하고 건마시멜로우·딸기치즈큐브를 올렸고, '쿠로미 무화과월드'는 무화과와 포도 워터젤리, 쫀득한 화이트펄을 조합했다. 그릭요거트 메뉴 '마이멜로디&쿠로미 무화과그릭'도 함께 나온다. 꾸덕한 그릭요거트에 무화과와 자몽, 코코넛 젤리를 더하고 요거트콘플레이크를 올려 다양한 맛과 식감을 담았다. 한정판 굿즈 '마이멜로디&쿠로미 요거트볼&스푼 세트'도 선보인다. 두 캐릭터의 컬러와 디자인을 살렸고 850mL 대용량 도자기 소재로 만들어 아이스크림은 물론 시리얼·과일 등을 담아 쓸 수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사조대림 추석 선물세트 105종·카스 캔 9000개 모듈러 공간…파스쿠찌·국순당·조니워커블루

◇ 사조대림, 실속형~프리미엄 폭넓게…환경친화 패키지로 플라스틱 감축 사조대림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폭넓게 구성한 '2026 추석 선물세트' 105종을 선보인다. 합리적 소비를 중시하는 수요와 특별한 선물을 찾는 수요를 모두 겨냥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조대림은 미국 소시지 판매 1위 브랜드 쟌슨빌과 협업해 개발한 프리미엄 캔햄을 전체 105종 가운데 69종에 적용했다. 쟌슨빌 캔햄은 국산 돼지고기를 90% 이상 넣고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 레시피를 적용해 깊은 풍미와 육즙을 살렸다. 쟌슨빌 캔햄으로만 구성한 전용세트에는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고급 디자인을 입혔다. 지난 8월 리뉴얼한 '해표 한알레시피'의 남해안 멸치디포리, 꽃게와 꽃새우 2종도 올해 선물세트에 새로 넣었다. 필요한 만큼 나눠 쓰는 '꽃모양 링' 구조를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 참치와 유지류 등 활용도 높은 제품을 담은 '안심특선 88호'와 '사조 실속호' 등을 갖췄다. 패키지에는 지난 설에 이어 환경친화 설계를 적용해 PP 트레이와 부직포 등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재사용·재활용 메시지를 담았다. ◇ 카스, 캔이 곧 벽면·패턴…서울재즈페스티벌서 3일간 3만 명 카스가 공간 디자인 스튜디오 '안도프로젝트'와 협업해 카스 캔으로 만든 모듈러 공간을 올해 주요 페스티벌과 스포츠 현장에서 선보였다. 스틸 소재의 선반형 구조를 여러 모듈로 나눠 행사 규모와 형태에 맞춰 조합·재배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젠틀몬스터 공간 디자이너 출신 안도현 대표가 이끄는 안도프로젝트가 디자인을 맡았다. 기본 선반형 구조에 브랜드 체험존과 굿즈 수령 공간, 시음·판매 공간 등을 목적에 맞게 더했고, 선반 곳곳에 카스 캔을 촘촘히 배치해 제품 자체가 벽면이자 공간의 패턴을 이루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쓰인 카스 캔은 모두 9000여 개에 이른다. 카스 모듈러 부스는 지난 5월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 SSG 브랜드데이, '2026 카스쿨 페스티벌' 등 여러 현장을 누볐다. 하나의 구조물을 행사 성격에 맞게 변형해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재즈페스티벌에서는 '카스 레몬 스퀴즈'를 활용한 '레몬 스퀴즈 존' 등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운영해 3일간 약 3만 명이 부스를 찾았다. 'FIFA 월드컵 팬 베이스캠프'에서는 한정판 '원팀 에디션' 캔과 축구공 풍선을 조합해 월드컵 분위기를 살렸다. ◇ 파스쿠찌, 보름달에 토끼·꿀벌 더해…강지향 '만월 머그' 18일 선봬 파스쿠찌가 현대미술 작가 남재현과 협업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보름달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해 온 남재현 작가와 협업해 '미드나잇 풀문' 테마의 패키지를 적용했다. 패키지에는 남재현 작가의 서정적인 보름달 작품에 토끼와 꿀벌, 고양이 캐릭터를 더해 풍요로운 가을 정서를 담았다. 선물세트는 커피와 디저트, 티 등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구성했다. '로고머그&커피 세트'와 '싱글 오리진 머그&캡슐커피 세트', '구움과자 세트', 프리미엄 티 8종을 담은 '티트라 아뜰리에 컬렉션' 등이 대표 제품이다. 보름달을 모티브로 도예가 강지향과 협업한 굿즈도 오는 18일 선보인다. 보름달을 양각으로 표현한 '만월 머그'와 곡선을 살린 '만월 컵' 등으로, 매장에서 다른 제품을 구매할 때 살 수 있다. 파스쿠찌는 추석을 맞아 오는 10일까지 해피오더 앱에서 홀케이크 5종과 티트라 컬렉션 2종 등을 사전예약하면 30% 할인가에 파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보름달을 소재로 한 남재현 작가의 작품이 추석의 정서와 잘 어우러져 협업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 국순당, 복원 우리술·장기 숙성 증류주…스토리 담은 프리미엄 세트 국순당이 1만원대 실속형부터 30만원대 프리미엄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국순당 선물세트'를 출시한다. '한 병의 술이 시간을 선물합니다'를 콘셉트로 백세고와 려 2013 本, 법고창신, 백세주 세트 등을 선보인다. '백세고(百歲膏)'는 쌀증류소주원액과 5년 숙성한 백세주 술지게미 증류원액을 브랜딩한 최고급 증류주다. 오방색을 표현한 도자기 용기에 담고 제품마다 일련번호를 부여했으며, 2022년 백세주 출시 30주년을 기념해 한정 생산한 뒤 매 명절 일정 수량만 판매해 희소성이 높다. '국순당 법고창신 선물세트'는 국순당이 2008년부터 복원해 온 고려·조선시대 우리술 25가지 가운데 송절주와 자주, 이화주 등 명절에 어울리는 5종을 골라 도자기 잔과 함께 구성했다. 증류소주 '려 2013 本'은 2013년 증류한 원액을 10년 숙성한 제품으로, 이 가운데 '려驪 2026 병오년 에디션'은 '2026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주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이 밖에 우리나라 최초의 차례 전용주인 차례주 '예담'과 백세주 선물세트 등도 다양하게 갖췄다. ◇ 조니워커 블루, 두 테마로 리추얼 경험…파크하얏트 등 6곳 참여 디아지오코리아가 서울 5성급 호텔 6곳에서 '조니워커 블루 스페셜 페어링 메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두 달간 한정 운영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일상 속 성취를 기념하는 조니워커 블루의 '치얼스 투 마이 석세스' 캠페인과 도전을 응원하는 조니워커의 브랜드 철학 '킵 워킹' 두 테마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참여 호텔에서는 조니워커 블루만의 리추얼을 경험하는 퍼포먼스와 한정 스페셜 블루 칵테일을 패키지 메뉴로 선보인다. 패키지는 조니워커 블루를 활용한 스페셜 칵테일과 조니워커 블루 니트, 페어링 메뉴 등으로 구성되며 세부 구성은 호텔별로 다르다. 가격은 12만~13만원 수준이다. 프로모션에는 파크 하얏트 서울 '더 팀버 하우스'와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마리포사', 웨스틴 조선 서울 '라운지 & 바',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라티튜드32', 시그니엘 서울 '바81',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 '더 로그' 등 6곳이 참여한다. ◇ 오니스트, 전통 색동 감성 재해석…오간자 포장은 에코백으로 재사용 이너뷰티 브랜드 오니스트가 '色동, 마음을 잇다'를 테마로 한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관리하는 이너뷰티 트렌드를 반영해 2030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아우르는 명절 선물로 제안했다. 선물세트는 다섯 빛깔 색동에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통 색동을 오니스트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패키지가 특징이다. '트리플콜라겐 오렌지'와 '트리플샤인 포도' 기프트 박스로 구성하고 자수 참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살렸다.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연다. 오는 11일까지 구매한 고객 중 최다 구매자에게 글로우 시너지 세트 6개월분을 주고, 추첨으로 30명에게 오간자 보자기 백, 50명에게 최대 1만원 상당의 랜덤 쿠폰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14일 발표한다. 선물세트는 오니스트 공식몰과 29CM, W컨셉 등에서 살 수 있고, 은은하게 비치는 오간자 유료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간자 포장은 에코백이나 파우치로 재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오니스트 관계자는 “건강과 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패키지 디자인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아이허브, 영양제부터 펫케어까지…600개 브랜드 원스톱 할인 세계 최대 웰니스 이커머스 플랫폼 아이허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아이허브 창립 30주년 페스타'를 오는 9월3일 연다. 올 한 해를 통틀어 가장 큰 규모의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2만여 개 상품을 대상으로 최대 30%에 이르는 할인을 제공한다. 고함량 비타민 B·C·D와 오메가3, 유산균, 마그네슘 등 핵심 영양제를 최대 할인가에 선보인다. 영양제를 넘어 일상 전반을 아우르는 카테고리가 강점이다. 뷰티·바디케어와 스포츠, 식품, 베이비&키즈, 반려동물 영양제·펫케어까지 2만여 개 품목으로 할인 대상을 넓혔고, 캘리포니아 골드 뉴트리션과 닥터스베스트 등 인기 영양제 브랜드를 비롯해 600개 이상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할인에 더해 구매 금액의 5%를 리워드 크레딧으로 적립해 준다. 이 밖에 모바일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전 품목 25% 할인과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내놓는 '24시간 한정 특별가' 행사도 함께 운영한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CJ제일제당 110g 햇반 미니밥·대상 청정원 파스타소스…오뚜기·풀무원·하림산업·연세유업·국민바이오

◇ CJ제일제당, 즉석밥 작은 공기 비중 16%대…백미까지 미니밥 확대 CJ제일제당이 110g 소용량 백미 즉석밥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을 출시했다. 소식과 식단관리, 소용량 등 변화하는 식습관을 겨냥한 제품이다. 앞서 지난 6월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을 높인 '햇반 라이스플랜 미니밥' 2종(파로통곡물밥·렌틸콩현미밥)을 선보인 데 이어, 취식 빈도가 가장 높은 백미까지 더해 미니밥 라인업을 넓혔다. 2004년 130g 작은 공기 제품에 이어 더 작은 110g 제품을 내놓으며 개인별 적정량에 맞춰 즉석밥을 고를 수 있게 했다. 밥 양을 조절하거나 샐러드·메인 요리에 가볍게 곁들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했고, 한 손에 들어오는 크기로 운동이나 여행, 캠핑 등에서 휴대하기도 편하다. 작은 용량 즉석밥 수요는 꾸준히 늘고 있다. 닐슨 데이터 기준 즉석밥 시장에서 작은 공기(130g) 제품 비중은 2024년 상반기 9%대에서 올해 상반기 16%대로 커졌다. CJ제일제당은 이 제품을 공식몰 CJ더마켓 등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하고 대형마트로 채널을 넓힐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개개인의 식사량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햇반 포트폴리오를 다양화·세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대상, 셰프 레시피 수요 겨냥…토마토 90% 담은 '포모도로' 대상 청정원이 토마토 본연의 풍미를 살린 파스타소스 신제품 2종을 출시한다. SNS와 OTT로 셰프 레시피를 접한 소비자가 집에서 직접 파스타를 만드는 수요가 늘어난 데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두 제품은 셰프의 조리법을 적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끌어올린 토마토 베이스 소스다. 주재료인 토마토를 아낌없이 넣고, 부재료를 고온의 직화솥에서 기름에 먼저 볶아 깊은 맛을 냈다. '청정원 포모도로 파스타소스'는 한 병에 토마토 약 14개 분량을 담아 원물 기준 토마토 함량이 90%에 이른다. 물을 섞지 않고 토마토 수분만 활용해 진한 풍미를 살렸고, 개별급속냉동한 바질과 볶은 양파로 신선한 향과 깊은 맛을 더했다. '청정원 나폴리탄 파스타소스'는 큼직하게 썬 소시지와 양파, 피망을 직화솥에 볶아 감칠맛을 냈다. 토마토 약 10개 분량을 넣어 별도 재료 없이도 일본식 나폴리탄 파스타를 완성할 수 있다. 두 제품은 삶은 파스타면 1인분(80g)에 소스 4분의 1병(150g)을 넣고 볶으면 완성되며, 피자와 라자냐 등 다양한 요리에도 쓸 수 있다. ◇ 오뚜기, 면 삶기·소스 준비 없이 조리…알리오올리오·미트토마토 2종 오뚜기가 집에서 간편하게 즐기는 용기형 냉장 파스타 '알리오올리오 파스타'와 '미트토마토 파스타' 2종을 출시했다. 집에서도 외식 수준의 메뉴를 찾는 수요에 맞춰 냉장 간편식 라인업을 넓혔다.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는 마늘과 이탈리아산 올리브오일의 풍미를 살리고 크러쉬드 레드페퍼를 더해 은은한 매콤함과 감칠맛을 냈다. '미트토마토 파스타'는 진한 토마토소스에 미트 토핑을 더해, 새콤달콤한 토마토 풍미와 국산 돼지고기의 감칠맛이 어우러진다. 두 제품 모두 듀럼밀 세몰리나를 써 쫄깃하고 탄력 있는 면 식감을 구현했다. 별도로 면을 삶거나 소스를 준비할 필요 없이 제품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할 수 있고, 1인분 용량이라 식사나 야식 등 다양한 상황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 풀무원, 증기 배출 트레이로 겉마름 개선…3분40초면 완성 풀무원식품이 트레이 포장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조리하는 '생만두'(200g·4980원) 2종을 출시했다. 인기 냉동만두 '생만두'를 트레이에 담아 조리 편의성을 높인 제품으로, 포장째 넣고 데우기만 하면 갓 쪄낸 듯한 만두가 완성된다. 핵심은 전자레인지 조리에 최적화한 '스팀락' 포장 기술이다. 조리 시 발생한 증기가 포장 필름의 미세한 홀로 천천히 빠져나가 열이 고르게 전달되고, 트레이 하단의 볼록한 홈이 만두피가 수분에 젖는 것을 막는다. 포장을 뜯지 않고 조리해 만두피의 겉마름도 줄여, 만두소부터 만두피 날개 끝까지 촉촉하고 쫄깃하게 즐길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3분40초(700W 기준)면 완성되고, 트레이를 개별 구획해 만두가 서로 붙지 않는다. 별도 그릇 없이 트레이를 접시 대용으로 써 그대로 먹을 수 있다. 2종은 육즙에 배추·양파·대파의 채즙을 더한 '고기배추'와 여수 돌산갓을 100% 써 알싸한 풍미를 살린 '갓김치'다. 만두피만 살짝 익히고 만두소는 생생한 상태로 냉동하는 '순간스팀공법'을 적용해 갓 빚은 듯한 식감을 냈다. ◇ 하림 맥시칸, 오븐구이 닭다리살에 쌀떡…전자레인지 5분이면 완성 하림의 치킨 전문 간편식 브랜드 맥시칸이 '저당 찜닭' 4종을 출시하며 저당 간편식 라인업을 넓힌다. 앞서 선보인 '저당 닭강정'에 이은 저당 간편식으로,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기획했다. 설탕 대신 알룰로스와 에리스리톨 등 대체감미료를 써 제품 100g당 당류 함량을 0.4~1.5g 수준으로 낮추면서도 원재료 본연의 풍미로 전문점 수준의 맛을 냈다. 오븐에 구워 기름기는 줄이고 육즙을 살린 닭다리살에 쫀득한 쌀떡을 더했고, 전자레인지 조리 시에도 양념이 잘 배도록 가운데 구멍을 낸 특제 떡을 썼다. 신제품은 매콤바베큐와 고추찜닭, 투움바찜닭, 마라로제찜닭 4종이다. 이 가운데 '고추찜닭'은 100g당 당류가 0.4g 수준으로 가장 낮다. 4종 모두 냉동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약 5분간 조리하면 완성돼 별도의 해동 없이 즐길 수 있다. 맥시칸은 치킨 중심의 12종 라인업에 '저당 닭강정'과 이번 '저당 찜닭' 4종을 더해 총 17종의 제품군을 갖췄다. 하림 맥시칸 관계자는 “건강을 고려하면서도 맛과 메뉴 선택을 포기하지 않고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앞으로도 저당 간편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헬스케어, 건기식에 고농축 과채샷 결합…상온 보관 '2세대 녹즙' 풀무원헬스케어가 상온에서 보관할 수 있는 융복합 건강기능식품 '그린샷' 3종을 출시했다. 30년 이상 쌓은 녹즙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2세대 녹즙'의 경쟁력을 강화한 제품이다. 풀무원헬스케어는 2021년 말 국내 최초로 정제·캡슐 형태의 건강기능식품과 액상 형태의 일반식품을 결합한 융복합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였다. '그린샷'은 기존 제품의 장점은 유지하면서 병 하단의 녹즙(일반식품)을 고농축으로 설계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휴대성이 높아 채소와 과일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 제품은 이중 제형으로, 건강 고민별 기능성 원료를 담은 건강기능식품과 식물 유래 영양을 담은 녹즙을 한 번에 섭취하도록 했다. 녹즙에는 합성향료와 아세설팜칼륨, 수크랄로스 등 감미료를 쓰지 않고 파이토케미컬이 풍부한 과채를 고농축으로 담았다. '그린샷'은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위, 혈당 건강 관리 콘셉트의 3종으로 나와 소비자가 건강 고민에 맞춰 고를 수 있다. ◇ 연세유업, 인스타 기대평 이벤트…추첨 10명에 당밸런스 1박스 증정 연세유업이 세브란스병원과 공동 개발한 완전균형영양식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 출시를 기념해 SNS 이벤트를 연다. 신제품을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오는 7일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신제품에 대한 기대평을 댓글로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10명을 뽑아 '세브란스케어 당밸런스 구수한맛' 1박스를 준다. 신제품은 당 섭취와 혈당 관리를 고려해 말토덱스트린 사용을 최소화하고 엄선한 복합 탄수화물을 중심으로 설계했다. 수용성 식이섬유인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이소말툴로스를 배합했고, 한 팩(200mL)에 단백질 13g과 식이섬유 7g, 비타민·미네랄 22종 등을 담았다. 아몬드와 잣의 은은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려 매일 부담 없이 먹도록 했다. 제품은 연세유업 공식몰 '연세shop'에서 팔고 있고, 오는 4일부터 쿠팡과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에서도 살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기존 세브란스케어 제품에서 말토덱스트린을 최소화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 국민바이오, 특허균주 발굴부터 완제품까지…국산 검은콩에 신기술 접목 바이오 연구개발 기업 국민바이오가 자체 특허균주 포스트바이오틱스 기술을 국산 검은콩에 접목한 웰니스 두유 '국민약콩두유 골드'와 '국민서리태두유 플러스' 2종을 출시했다. 콩의 원산지나 영양 성분 중심이던 두유 시장에서 한발 나아가 특허균주와 신기술을 일상 식품에 적용했다. 두 제품은 100% 국산 검은약콩 서목태와 검은콩 서리태에 국민바이오가 직접 발굴한 특허균주 소재를 결합했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익균을 배양한 뒤 열처리로 안정화한 유용 성분을 활용하는 기술로, 국민바이오는 균주 발굴부터 소재화, 완제품까지 이어지는 전주기 기술 체계를 갖췄다. '국민약콩두유 골드'는 미국 식품의약국 신규식이원료(FDA-NDI)에 등재된 'KM2'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서목태에 넣었다. 충남 드라이에이징 한우 숙성 환경에서 분리한 유산균을 기반으로 한 소재다. '국민서리태두유 플러스'는 서리태에 KM2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KMU01' 포스트바이오틱스를 적용한 듀얼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트렌드 NOW] CJ올리브영, 일화, 면사랑, 코오롱스포츠, 카스, 린다이어트

◇ CJ올리브영, 산리오캐릭터즈와 전국 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전개 CJ올리브영이 산리오캐릭터즈와 손잡고 전국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지역 특색을 담은 콘텐츠부터 한정 굿즈, 체험형 팝업까지 다채롭게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색다른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올리브영은 오는 30일까지 산리오캐릭터즈의 매력을 담은 사은품과 쇼핑 혜택을 선보인다. 먼저 올리브영은 오는 7일부터 각 지역의 대표 먹거리를 헬로키티와 접목한 '지역 헬로키티' 부채를 전 구매 고객에게 랜덤 증정한다. 이어 구매 금액별 사은품으로 11일부터는 '교복 헬로키티', 18일부터는 '한복 헬로키티' 디자인이 적용된 컨테이너 굿즈를 순차 증정한다. 컨테이너는 소품을 보관할 수 있어 굿즈의 재미에 실용성까지 더했으며, 컨테이너를 포함한 모든 사은품은 한정 수량으로 준비돼 소진 시 증정이 종료된다. 올리브영은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1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놀러와요 산리오 5일 특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 협업 상품을 추가 할인하고, 올리브 멤버스 회원에게 5만원 이상 구매 시 '올리브 키트'를 추가 제공한다. 또 추석을 앞둔 18일부터 24일까지는 '산리오와 함께하는 가을 기프트 컬렉션'을 열어 명절 선물 수요를 겨냥한 상품을 큐레이션하고, 추가 할인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이번 산리오캐릭터즈 프로모션은 지역 특산품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콘텐츠를 전국에 선보이고, 풍성한 쇼핑 혜택, 성수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까지 고객 접점을 다채롭게 확장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올리브영만의 트렌드와 다양한 콘텐츠를 결합해 매장을 찾는 것 자체가 새로운 즐거움이 될 수 있는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 일화 초정탄산수, 한국웰니스지수 스파클링워터 부문 5년 연속 1위 선정 일화의 초정탄산수가 '2026 한국웰니스지수' 스파클링워터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한국웰니스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연세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웰니스 평가 지표다. 2004년부터 매년 소비자가 이용하는 제품 및 서비스의 웰니스 수준을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5개 차원으로 측정해 부문별 우수 브랜드를 선정하고 있다. 일화에 따르면 국내 최초 탄산수 '초정탄산수'는 1972년 출시 이후 50여 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일화의 대표 음료 브랜드다.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인 초정리 광천수를 기반으로 풍부한 탄산감과 깔끔한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정탄산수는 소비자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플레인 제품을 비롯해 라임, 레몬 등 다양한 플레이버를 선보이고 있으며, 2025년 3월에는 그린애플, 복숭아블라썸, 유자진저 등 3종의 190ml 소용량 캔 제품을 선보이며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일화 관계자는 “초정탄산수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선택받으며 5년 연속 1위에 선정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정리 광천수를 기반으로 한 초정탄산수만의 품질과 제품 특성을 지키는 한편,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 외식 물가 부담에… 식품업계 '홈중식' 확대 외식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식품업계가 짜장면, 탕수육, 딤섬 등 외식이나 배달로 주로 즐기던 중식 메뉴를 가정간편식(HMR)으로 확대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에 따르면 지난 7월 외식 서비스 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6% 상승했다. 같은 기간 소비자물가지수도 2.8% 올랐다. 외식비 부담이 이어지는 가운데, 식품업계도 가정에서 조리할 수 있는 중식 제품군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식은 강한 화력으로 '불맛'을 내야하고 반죽과 제면, 튀김 등 메뉴별 조리 과정이 필요해 가정에서 직접 만들기에는 상대적으로 번거로운 음식으로 꼽힌다. 이에 최근에는 짜장면을 비롯해 탕수육, 딤섬 등 메뉴별 간편식은 물론 면과 소스를 각각 구성해 취향에 따라 소스를 조합할 수 있는 제품까지 선택지가 확대되는 추세다. 면사랑은 최근 냉동 중식 소스 '간짜장'과 '유니짜장'을 출시하고 냉동 중화면과 함께 중식 제품군을 확대했다. 면과 소스를 함께 조합하면 1인분 기준 3천원대에 전문점 수준의 짜장면을 맛볼 수 있다. 면사랑에 따르면 '냉동 소스' 중식 2종은 별도의 레토르트 살균 과정 없이 빠르게 냉동해 영양 성분 손실을 줄이고 원재료 고유의 맛과 식감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무쇠솥에서 직접 볶아 불향과 짜장의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간짜장소스'는 양파 함유량을 47%까지 높여 큼직하게 썬 양파가 풍성하게 씹히며, 돼지고기와 직접 볶은 춘장을 직화로 조리해 불향과 재료의 식감을 살렸다. '유니짜장소스'는 직접 볶은 춘장에 잘게 다진 양파와 돼지고기를 어우러지게 볶아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짜장의 풍미를 구현했다. 중식 소스와 궁합이 좋은 냉동 중화면은 면사랑의 다가수숙성과 연타제면 공법을 적용했다. 충분한 수분을 더한 다가수면을 숙성한 뒤 연타제면 방식으로 면발의 탄력과 부드럽고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삶은 면을 급속 냉동해 별도의 해동 과정 없이 1분 만에 조리할 수 있으며, 면과 소스 모두 1인분 단위로 포장했다. 대표 중식 메뉴로 꼽히는 탕수육도 냉동 HMR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오뚜기는 중화요리 전문점 스타일의 냉동 간편식 '오즈키친 일품 등심탕수육'을 선보였다. 국산 돼지 등심을 사용하고 생강과 흑후추를 더해 부드러운 육질과 깔끔한 풍미가 특징이다. 또 자체 튀김 반죽 기술을 적용해 소스를 부은 뒤에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된다. 홈중식의 범위는 짜장면과 탕수육 등 익숙한 메뉴를 넘어 현지식으로도 확대되고 있다. 동원 F&B는 국물이나 소스를 곁들여 먹는 '딤섬 광동새우완탕'과 '딤섬 사천우육완탕'을 출시했다. '광동새우완탕'은 새우 함량을 17%까지 높여 탱글한 식감을 살리고 닭 육수를 더해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구현했다. '사천우육완탕'은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혼합해 고기 함량을 40%까지 높이고 매콤한 사천식 소스에 비벼 먹도록 구성했다. 업계 한 관계자는 “가정간편식 메뉴가 한식이나 단순 조리식에서 다양한 외식 메뉴로까지 확대되며 소비자가 제품에 기대하는 맛과 품질의 수준도 세분화되고 있다"며 “앞으로는 가격과 조리 편의성뿐 아니라 원재료와 조리 방식 등 외식 메뉴의 특성을 얼마나 구현했는지가 제품 차별화 요소로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 코오롱스포츠, F/W 시즌도 '트레일러닝' 강화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F/W 시즌에도 트레일러닝 영역을 지속해서 강화하며 아웃도어 전문성 확장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는 '코오롱 애슬릿(KOLON Athletes)' 선수팀을 정식 창단하고 김지수, 김영조, 안기현, 양주하, 강민구 등 국내 최정상급 트레일러너들을 영입하며 전문성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코오롱스포츠는 지난달 27일과 29일 프랑스 샤모니에서 열린 'UTMB 몽블랑 2026'에 출전한 김지수, 강민구, 안기현 선수를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전용 경기 의상 지원과 더불어 현지 코스 적응 훈련을 진행해, 선수들이 실제 대회 구간의 지형과 고도, 트레일 컨디션을 실전에 맞춰 완벽히 점검할 수 있도록 도왔다. UTMB(Ultra-Trail du Mont-Blanc)는 정비되지 않은 산길과 들판 등을 달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트레일러닝 대회다. 매년 8월 말 프랑스 샤모니를 중심으로 프랑스·이탈리아·스위스 3개국에 걸친 몽블랑 산악 지대에서 열리며, 일주일 동안 코스의 거리와 난이도에 따라 다양한 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서 '코오롱 애슬릿' 소속 선수들은 코오롱스포츠의 기술력이 집약된 트레일러닝 상품을 풀 착장하고 참가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무대인 UTMB에서 우리 선수들과 제품이 함께 한계를 극복하며 글로벌 수준의 고기능성을 증명했다"며 “하반기에도 완성도 높은 풀 컬렉션 출시를 통해 트레일러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카스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 3관왕 카스가 소비자 투표로 선정하는 '2026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카스는 맥주 부문 4년 연속 1위, '카스 제로'는 논알코올 맥주 부문 2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카스의 대표 여름 축제 '카스쿨 페스티벌'은 새롭게 신설된 '올해의 뮤직페스티벌'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하는 브랜드 어워즈다. 올해 투표에는 77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수상은 카스와 카스 제로의 제품 경쟁력은 물론 카스쿨 페스티벌을 통한 참여형 브랜드 경험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음을 보여준다. 국내 맥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 카스는 맥주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카스는 FIFA 월드컵 2026 공식 스폰서로서 체험형 팝업스토어 '카스 팬 베이스 캠프'와 주요 상권에서 '카스 뷰잉펍' 응원전을 운영하며 소비자 접점을 확대했다. 또 영하 3도의 온도로 제공되는 '카스 익스트림 콜드'를 선보이고, 주요 여름 페스티벌에서 행사 전날 생산한 '카스 초신선 생맥주'를 판매하는 등 차별화된 음용 경험 제공에도 힘쓰고 있다. 카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한 투표에서 카스와 카스 제로는 물론 카스쿨 페스티벌까지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제품과 브랜드 경험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브랜드로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체성분 다이어트가 뜬다···린다이어트 “2만명 통계 내니 체지방 감량 비중 83%" 다이어트의 성패를 가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단순히 체중계 숫자를 얼마나 줄였느냐보다 '무엇이 빠졌느냐'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약 2만 명의 실제 다이어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감량 체중의 80% 이상이 체지방인 것으로 나타났다. 린다이어트가 자사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이용한 약 2만 명의 체성분 데이터 분석 결과 몸무게 감소뿐만 아니라 체지방 중심의 감량 효과와 주요 대사지표의 유의미한 개선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린다이어트에 따르면 프로그램 등록 및 앱 사용 고객 19,661명은 12주간 평균 5.33kg을 감량한 가운데, 주목할 점은 특히 체성분의 변화 지표였다. 전체 감량 몸무게 중 체지방이 83%(-4.45kg)를 차지한 반면, 근육 감소는 10%(-0.51kg) 수준에 불과했다. 체중이 5%보다 적게 빠진 경우에는 근육 감소가 거의 없거나 오히려 10% 이상 근육이 증가해, 체성분 상으로는 건강한 다이어트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체중 감량 시 흔히 동반되는 근육 손실 우려를 불식시킨 결과라는 게 린다이어트 측 주장이다. 국제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에 게재된 리뷰에 따르면, 기존에 시판 중인 GLP-1 계열의 비만 치료제로 감소한 체중 중 약 25% 내외가 제지방 감소로 나타났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이 비율이 30~40%에 달하기도 했다. 반면 린다이어트는 통계적 유의성을 나타내는 효과크기(Cohen's d) 분석에서도 체지방 감소(d=1.49)가 근육 감소(d=0.46)보다 압도적으로 크게 나와 실질적인 체성분 개선 효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린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혈액, 혈압 검사 결과를 기록한 이용자만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대사지표가 좋아진 점도 확인됐다. 다이어트 시작 전 대사 수치가 '이상' 범위에 있던 환자들을 추적 분석한 결과,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중성지방 수치가 높았던 환자의 57.5%, 대표적인 지방간 지표인 ALT(알라닌아미노전달효소)가 이상 범위에 있던 환자의 56.1%가 정상 범위로 회복됐다. 린다이어트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는 린다이어트의 핵심인 개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식습관에 초점을 맞춘 전담 한의사의 1:1 밀착 코칭을 통해 이끌어낸 생활 습관 개선이 유의미한 체성분 변화를 이끄는 원동력임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다이어트의 필수 요건인 체성분 관리에 최적화된 린다이어트만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유통가 NOW] 신라면세점, 신세계면세점, 쿠팡이츠,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신라免, 제주점 내 프랑스 브랜드 '아미' 매장 개점…제주 유일 단독 점포 신라면세점은 지난 1일 제주점에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 단독 매장을 신규 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매장은 최근 개별관광객(FIT)을 중심으로 다양해지는 패션 수요에 대응하고, 글로벌 고객 선호도가 높은 브랜드를 확보하기 위한 전략 차원에서 들여왔다. 해당 점포는 제주도 내 유일한 아미 단독 매장인 만큼 제주를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제주점 매장에서는 하트 로고가 적용된 기본 티셔츠와 함께 스웨트셔츠, 후디 등 다양한 의류와 가방, 볼캡 등 액세서리 상품도 찾아볼 수 있다. 한편, 신라면세점은 타 점포에서도 글로벌 인지도와 차별화된 브랜드 정체성을 갖춘 패션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서울점에는 글로벌 패션 하우스 꼼데가르송의 대표 캐주얼 라인인 '플레이 꼼데가르송(PLAY COMME des GARÇONS)' 매장을 새롭게 개점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하트 와펜과 프린트로 변주를 준 가디건, 셔츠, 티셔츠와 스니커즈 등 브랜드 대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세계免, 국중박 '어흥, 호랑이' 재해석한 신규 콘텐츠 공개 신세계면세점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운영하는 'K컬처 데이(K-Culture Day)'를 통해 신규 디지털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신규 콘텐츠는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1층 디지털실감영상관에서 소개 중인 대표 콘텐츠 '어흥, 호랑이 - 용맹하게, 신통하게, 유쾌하게'의 세 번째 이야기를 재해석한 작품이다. 이 콘텐츠는 조선시대 회화와 나전칠기에 등장하는 호랑이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됐으며, 나전 특유의 영롱한 빛과 화려한 질감을 디지털 영상으로 구현했다. 반짝이는 자개 숲속을 거니는 호랑이의 모습을 유쾌하고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콘텐츠는 신세계면세점 명동점 10층 아이코닉존 미디어파사드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6시 30분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편, K컬처 데이는 신세계면세점과 국립중앙박물관이 한국 문화유산을 국내외 고객에게 알리고자 2022년부터 이어온 문화 콘텐츠 프로그램이다. ◇쿠팡이츠, 스탬프 이벤트 시작…“5개 모으면 할인 쿠폰 또는 메뉴 리워드" 쿠팡이츠가 입점 매장의 단골 고객 확보를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모션 기능 '스탬프 이벤트'를 신규 도입한다. 이 기능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돼 온 종이 쿠폰 적립 방식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것으로, 입점 사장님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점주는 매장 운영 상황에 맞춰 고객에게 지급할 리워드를 직접 설정할 수 있다. 행사 운영과 세부 설정은 쿠팡이츠 사장님 포털과 전용 앱에서 관리할 수 있다. 고객이 스탬프 이벤트 운영 매장에서 배달 주문을 완료하면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스탬프는 참여 매장별로 각각 적립되고, 동일 매장 기준 하루 1회까지 적립 가능하다. 고객은 동일 매장에서 주문을 5회 완료하면 해당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나 지정 메뉴 등의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적립 현황과 리워드 정보는 쿠팡이츠 앱에서 확인하면 된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 차량 화재 초기 진압한 쿠팡친구에 표창·상금 수여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가 쿠팡친구 유태선 씨를 '와우 히어로'로 선정하고 표창과 상금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7월 23일 배송 중 차량 화재를 발견해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로 인명·재산 피해 예방에 기여한 것에 따른 것이다. 홍용준 CLS 대표이사는 지난 달 26일 서울 성동구 소재 성동1캠프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유씨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앞서 유 씨는 강변북로 하남 방면을 주행하던 중 전방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포착하고, 즉시 차량을 정차한 뒤 화재 진압에 나섰다. 쿠팡 배송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진화를 시도했고, 이후 화재가 재발하자 주변 차량 운전자들로부터 추가 소화기를 확보해 진압을 이어갔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가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던 여성 2명과 아동 2명도 모두 안전하게 대피했다. 유씨는 화재 진압과 동시에 연기가 아동들이 있는 방향으로 번지는 것을 확인하고 이들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도록 안내했다. 소방대가 도착한 이후로도 그가 “아이들부터 먼저 살펴봐 달라"고 요청하는 등 현장 안전 확보에 힘썼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유태선 씨는 “그때는 아무 생각 없이 '불이 났으니 빨리 조치해야 한다'는 생각뿐이었다"며 “더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도 같은 일이 생긴다면 주저하지 않고 돕겠다"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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