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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풍향계] 삼성생명, ‘AI롤플레잉 서비스’ 출시 外

◇삼성생명, 'AI롤플레잉 서비스' 출시 삼성생명이 컨설턴트의 상담 역량 제고를 위해 인공지능(AI) 활용을 강화한다. 우수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토대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노력도 지속한다. 7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AI롤플레잉 서비스'는 컨설턴트가 가상의 고객 역할을 맡는 AI 디지털 휴먼을 상대로 훈련할 수 있는 방식이다. 상담에 앞서 시나리오 및 반론 응대 화법, 대화 내용·응대 방식을 분석해 피드백을 제공한다. 정해진 시나리오를 단순 반복하는 대신 다양한 질문과 반응을 토대로 상황별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삼성생명은 초기 운영 결과 등을 기반으로 서비스 안정성·완성도를 높이고 교육 콘텐츠를 확대할 예정이다. AI 롤플레잉 서비스는 클레온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지난 7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생성형 AI 활용 관련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 클레온은 2022년 '삼성금융 C-랩 아웃사이드' 생명보험 부문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삼성생명과 기술 협업을 이어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9~10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 'Try Everything 2026' 내 삼성금융네트웍스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흥국화재, 마라톤 통해 소아암 환아 돕는다 흥국화재가 사회공헌 캠페인을 통해 소아암 환아의 치료비 모금과 임직원 건강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흥국 마라톤 시즌3'는 '희망드림 제23회 새벽강변국제마라톤대회'와 연계된 것으로, 흥국화재 임직원 및 가족 등 260여명이 하프코스·10㎞·5㎞ 및 어린 자녀와 함께하는 3㎞ 가족런 4개 종목에 참가했다. 기부금은 1m 뛸때마다 10원이 적립되고,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기부금 전액은 수술비·치료비 및 환아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쓰일 예정이다. 흥국화재는 참가비, 단체 티셔츠, 왕복 교통비(수도권 외 지역) 전액을 지원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는 메리어트 명동 뷔페 식사권, 사핀 스킨케어 세트,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 '함께했상(완주한 가족 참가자)' 등을 받았다. ◇교보생명, 고용노동부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고용노동부가 교보생명은 '2026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교보생명이 선정된 것은 2012년 이후 14년 만이다. 정례화된 소통 채널, 선제적 의견 조율로 갈등을 예방하는 문화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보생명은 임직원 대상 생성형 AI 플랫폼 'AI Desk'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는 '워크 다이어트'를 실천 중이다. 또한 직원경험을 기반으로 조직 문화를 개선하고, 직무·성과 중심의 보상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연차사용촉진제, 사내근로복지기금 혜택 확대를 비롯한 복지 정책도 실시한다. 교보생명은 2008년 금융업계 첫번째로 받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주관 '일·가정 양립 우수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생명보험협회, 업무체계 전면 개편…AI 활용 생명보험협회가 AI 기술을 활용해 효율성 향상에 나선다. 소비자 민원 응대, 회원사 광고심의 지원 등 서비즈 품질 개선도 모색한다. 임직원 생성형 AI 교육 등 2024년부터 중점을 뒀던 프로젝트의 성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생보협회는 올해 안으로 보험설계사 등록자격 시험 특화 AI를 개발하고, 현장에 단계적으로 적용할 방침이다. 업무자료·정보보호를 강화하는 중으로, 부서별 수요 발굴 및 AI 과제 추진도 진행 중이다. 민원관리 AI는 고객과의 상담 내용을 실시간 분석하고 상담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음성인식(STT) 기술을 활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AI가 민원 유형을 자동 분류하고 상담자에게 응대 자료 및 관련 정보를 전달한다. 광고심의 AI는 협회의 규정과 심의 기준을 토대로 AI가 광고 내용을 사전에 검토, 담당자의 최종 판단을 돕는다. 반복적인 업무를 줄이고 일관적인 심의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협회는 우선 온라인 배너광고 등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하고, 영상광고로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내부규정 AI는 협회의 규정 문서 136개를 토대로 임직원의 자연어 질문에 답한다. 규정이 개정되면 담당자가 변경 내용을 시스템에 반영하게 된다. 협회는 기존 AI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공시데이터 검증을 비롯한 신규 적용 분야를 발굴할 방침이다. 내년까지 총 17개 과제를 추진하고, 업계 전반의 AI 활용을 지원한다는 목표다. ◇ 손해보험협회, 전주지부 오픈…소비자 보호 나서 손해보험협회가 전주지부를 신설했다. 전북 지역 보험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손보협회는 중부지역본부(수원), 서부지역본부(광주), 동부지역본부(부산), 대전지부, 대구지부에 이어 새로운 거점을 확보했다. 전주지부는 △보험 가입 내역 조회 △대면 상담 △소비자 민원 자율조정안내를 비롯한 소비자 보호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전주시·경찰청 등과 보험사기 예방에 나서고,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은 “전북 지역 주민들에게 한층 가깝고 신속한 현장 중심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지"라며 “지역 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DB생명, 업무 효율·고객 서비스 한 차원 높인다 KDB생명이 신규 영업지원시스템 'Smart K-Link'를 오픈하고, AI 인프라를 고도화했다. 영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고객 서비스의 신속·정확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신규 시스템은 가입설계에서 청약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하고, PC·모바일 환경에 맞는 유저 인터페이스(UI) 등을 제공한다. 사전심사 모델과 자동 심사 인프라도 통합 적용했다. 설계사는 AI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 속성에 맞는 정보를 토대로 영업에 나설 수 있다. 축적된 데이터를 AI가 학습해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험금 심사에 AI 광학문자인식(OCR) 기술도 도입한다. AI가 입원료 사용일수와 상세 진료 내역 등을 분류하고, 서류 보완시 고객에게 알림톡을 발송한다. KDB생명은 고객관리와 소비자보호 역량을 높여 전속채널 경쟁력 및 고객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위험률을 업그레이드하고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기초 자산을 강화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JB금융, ‘KB부코핀파이낸스’ 인수 승인…인니 진출 본격화

J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했다. 동남아 지역 사업 포트폴리오를 늘려 해외시장 확대와 신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JB금융지주는 인도네시아 금융감독청(OJK)으로부터 현지 여신 전문 금융사 'PT KB부코핀파이낸스'의 대주주 변경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JB우리캐피탈은 지난해 7월 1일 KB국민은행의 자회사 PT Bank KB Indonesia Tbk(KBI)와 KB부코핀파이낸스 지분 85%를 약 29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 이에 대한 현지 금융당국의 최종 승인을 받으며 핵심 규제 절차를 통과했다. JB금융의 장기적 자본 지원과 성장 계획을 인정받은 것이다. JB우리캐피탈이 인수한 KB부코핀파이낸스는 1983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현지 금융기업이다. 기업 금융, 운전자금 금융 등 다양한 여신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말 자카르타 본점과 8개 영업거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은 124명이다. 지난해 말 기준 총자산은 1조1604억9600만 루피아(약 928억원)로 전년 대비 78.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91억3100만 루피아(약 15억원)를 기록했다. 이번 인수는 단순한 해외 거점 확대가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동남아시아 핵심 허브를 확보하는 전략적 투자다. 인도네시아는 동남아시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이며, 연평균 경제 성장률이 5%에 달한다. JB금융은 인도네시아 현지 고객·영업 네트워크와 JB우리캐피탈이 국내외에서 축적한 자동차금융, 기업금융, 신용평가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결합해 수익성과 건전성을 균형 있게 높일 계획이다. 인수가 완전히 완료된 후에는 지난해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한 인공지능(AI) 기반 핀테크 기업 에이젠글로벌의 인도네시아 법인에 대한 지분투자 절차를 마무리하고, 양사 간 전략적 협업을 본격화한다. 에이젠글로벌은 인도네시아에서 모빌리티 데이터를 활용한 EV 금융 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최근 누적 1만7000대 이상의 EV 금융 실적을 공개했다. JB금융은 이번 인수 기업의 현지 사업 기반에 에이젠글로벌의 데이터·모빌리티 운영역량을 결합해 E-Bike 운전자 대상 EV금융에 본격 진출한다. 전동 이륜차 매입자금 대출과 신용대출, 전동 이륜차 배터리 매입 대출 등 인도네시아 시장의 특성을 감안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취급할 예정이다. 기존 Fleet금융 사업에 리테일 비즈니스를 추가해 포트폴리오가 한층 다각화된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현지 금융 플랫폼에 JB우리캐피탈의 여신·리스크관리 역량, 에이젠글로벌의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역량을 결합해 차별화한 현지 사업모델을 만들겠다"며 “수익성과 건전성을 갖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JB금융은 캄보디아, 미얀마, 베트남에서 현지 금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수가 완료되면 인도네시아까지 진출하며 동남아 시장 전반으로 금융사업 기반을 확대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KB맨’ 사이 선 권광석...외부 수장 가능성 열릴까 [KB 차기 회장은]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양종희 현 회장, 이재근 KB금융 부문장,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됐다.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오는 9월 11일 2차 심층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하고, 오는 11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본지는 최종 회장 후보 선출을 앞두고 3인의 경영 성과와 강점, 리더십 및 향후 과제를 차례로 짚어본다.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 3인에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이 이름을 올리면서, 그가 KB금융 수장에 깜짝 등극할 수 있을지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직 회장과 정통 KB 출신 후보가 포진한 가운데 유일한 외부 후보인 권 전 행장은 은행과 투자은행(IB), 사모투자(PE) 등 금융권 전반을 경험한 경력을 앞세워 회장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이번 회장 선임 과정에서 눈에 띄는 것은 KB금융이 외부 후보에게 문호를 열어놓았다는 점이다. 그동안 금융지주 회장 선임 과정에서 내부 출신 후보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지적이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외부 인사를 포함해 후보군을 구성했고 권 전 행장은 내부 후보들과의 경쟁을 거쳐 최종 3인까지 진입했다. 권 전 행장은 1차 후보군에 포함된 외부 인사 가운데 자신의 실명을 공개한 유일한 후보다. 시장의 평가와 검증에 직접 노출되는 부담을 감수하고 최종 경쟁에 나섰다는 점에서 회장 도전에 대한 의지도 엿보인다. 외부 인사에게 기회를 열어놓은 KB금융의 승계 절차에서 권 전 행장이 최종 후보까지 올라왔다는 점도 주목된다. 권 전 행장의 가장 큰 강점은 금융업 전반을 경험했다는 점이다. 1988년 상업은행에 입행한 권 전 행장은 우리금융지주 홍보실장과 경영지원부장, 우리은행 대외협력단 상무, IB그룹 겸 대외협력단 집행부행장 등을 거쳤다. 이후 우리프라이빗에쿼티자산운용 대표와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를 역임했으며 2020년 우리은행장에 올랐다. 은행 경영뿐 아니라 지주 경영지원과 IB, PE, 공제 분야까지 경험한 만큼 금융회사의 사업과 조직을 여러 각도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평가다. 특히 우리은행장 재임 당시에는 DLF와 라임 사태 이후 고객 신뢰와 내부통제를 회복하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환경 변화에도 대응해야 했다. 당시 권 전 행장은 조직 안정과 리스크 관리, 실적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야 하는 상황에서 은행을 이끌었다. 대형 은행의 위기관리 경험과 금융사업 전반을 폭넓게 경험했다는 점은 금융지주 회장직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강점으로 꼽힌다. 디지털 금융에 대한 관심도 비교적 일찍 드러냈다. 우리은행장 재임 당시 디지털 전환을 단순한 비대면 채널 확대가 아니라 상품과 서비스, 업무 프로세스 전반의 변화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이데이터와 고객 데이터 확보를 통한 맞춤형 금융서비스의 중요성도 제시했다. 무엇보다 권 전 행장은 KB 내부에서 성장한 인물이 아니다. KB금융의 조직문화나 기존 사업구조에 익숙하지 않다는 점은 약점이지만 기존 관행과 이해관계에서 한발 떨어져 그룹을 바라볼 수 있다는 점에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이 될 수 있다. 다만 과거 금융회사 경영 경험만으로 KB금융 회장 자리를 설득하기에는 넘어야 할 과제가 적지 않다. 권 전 행장이 우리은행장 임기를 마친 것은 2022년이다. 이후 금융산업은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졌고 금융지주들의 경쟁 구도도 달라졌다. 은행 이자이익뿐 아니라 증권·보험 등 비은행 사업과 자본시장, 글로벌 사업의 경쟁력이 중요해졌다. KB금융 역시 은행뿐 아니라 증권·보험·카드·자산운용 등 다양한 계열사를 거느린 복합금융그룹이다. 회장에게는 개별 은행의 영업전략을 넘어 계열사 간 자본 배분과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 그룹 차원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까지 요구된다. 이 부분에서는 내부 후보들이 상대적으로 유리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KB 내부의 의사결정 구조와 조직문화는 물론 증권·보험·카드 등 계열사의 사업 현황을 얼마나 빠르게 파악하고 자신의 경영전략으로 연결할지가 변수다. 우리은행장을 떠난 지 4년여가 지난 만큼 급변한 금융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보여주는 것도 과제다. KB금융이 최대 실적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도 외부 후보에게는 부담이다. 단순한 쇄신보다 현재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제시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내부 출신 후보는 조직과 사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인사·조직 운영 측면에서 안정적인 경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존 관행이나 조직문화에서 완전히 자유롭기 어렵다는 한계도 있다"며 “반면 외부 인사는 기존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고 변화와 쇄신을 추진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광석 전 행장의 경우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에서 오랜 기간 근무하며 임원과 우리PE 대표를 지냈고,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를 거쳐 우리은행장까지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금융회사와 계열사에서 경영 경험을 쌓았다"며 “KB금융 입장에서는 외부 인사지만 금융권 전반에 대한 이해와 조직을 이끌어본 경험을 갖췄다는 점에서 다른 외부 후보와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카드사 풍향계]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 종합금융사 도약 外

◇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 종합금융사 도약 롯데카드 베트남 법인(롯데파이낸스 베트남)이 종합금융사로 인정 받았다. 현지 중앙은행(SBV)으로부터 전환을 승인 받으면서 소비자 고객 중심이었던 사업 영역도 기업·사업자 등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됐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해외에 진출한 금융사 중 종합금융사로 전환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주한 베트남 대사관의 지원사격도 힘을 실었다. 롯데카드는 우량 기업을 상대로 신용·담보 대출을 제공하고 영업용 차량 대출 규모도 늘릴 계획이다. 베트남 정부의 전기차 보급 확대 정책을 활용해 고객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기존 개인대출·신용카드업에 리스 사업도 더해진다. 자동차 리스 시장을 넘어 의료기기와 건설장비를 비롯한 산업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법인명도 '롯데 제너럴 파이낸스 베트남'으로 변경하고, 기업심사 조직 강화로 리스크 평가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상호 롯데카드 대표는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수익 기반 다변화를 통해 장기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베트남 법인의 성장이 롯데카드의 기업가치 제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신한카드, 가을 맞아 뮤지컬·전시회 할인 문화 브랜드 '신한카드 더 모먼트'를 선보인 신한카드가 고객들의 문화·예술 생활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우선 다음달 11일부터 충무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뮤지컬 '디어 에반 헨슨' 티켓을 최대 35% 할인해준다. VIP석은 20%, R·S석은 30%다. 10월18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에서는 뮤지컬 '콰이어 오브 맨' 티켓이 30% 할인된다. 11월1일까지 서울 롯데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이강소 화백의 회고전 '이강소: 일어나고 사라지는' 입장권을 35%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신한카드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아기상어 비밀 초대장: 비커밍 샤크' 할인도 실시한다. 이는 12월19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진행되는 인공지능(AI) 체험형 전시다. ◇ 진성원 우리카드 사장, '사람 살리는 금융' 동참 우리카드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사람 살리는 금융'에 동참했다. 이는 지난 7월 시작된 것으로, 불법사금융으로 고충을 겪는 이들을 보호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진성원 대표는 김문석 SBI저축은행 대표의 지목 받았고, 현장에서 함께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다음 주자로는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와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를 지목했다. 진 대표는 “한 사람의 금융인으로서 취약계층이 불법사금융에 내몰리지 않고 제도권에서 금융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서민금융 지원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BC카드, 가족·친구와 결제하는 서비스 출시 BC카드가 결제수단 하나로 가족·친구가 함께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카드사 최초로 선보였다. 카드 양도와 대여를 금지하는 관련 법규를 준수할 수 있도록 대표가 결제 건마다 직접 승인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가족페이'는 페이북에 등록된 신용·체크카드 혹은 페이북머니로 결제하는 것으로, 초대된 멤버가 결제수단으로 가족페이를 선택하고 결제를 요청하면 대표에게 전달된다. 가족 대표는 만 19세 이상 페이북 회원, 초대 대상은 14세 이상이다. 해당 서비스는 페이북으로 결제 가능한 온라인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는 온라인 쇼핑 뿐 아니라 코레일과 지방세도 포함된다. 하현남 BC카드 페이북본부장은 “카드 정보 공유나 대여 없이도 가족 또는 친구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결제수단을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 속 금융 편의성을 높이는 생활금융플랫폼으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특징주] LG전자,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두자릿수↑

7일 장 초반 LG전자가 강세다. 로봇 사업 확대 기대감과 자회사 투자 유치 소식에 투자심리가 활성화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만3000원(11.41%) 오른 2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LG전자의 로봇 사업 확대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LG전자는 여러 글로벌 거대 기술기업(빅테크)과 로봇용 액추에이터 공급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르면 기술과 생산 준비 상황 등을 확인하기 위한 협의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액추에이터는 모터 등을 활용해 로봇의 움직임을 구현하는 핵심 부품이다. LG전자는 가전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봇용 액추에이터를 기업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삼은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미국 로봇 자회사 베어로보틱스의 기업공개(IPO) 전 투자 유치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LG전자는 현재 베어로보틱스 지분 56.9%를 보유하고 있다. 김태환 기자 kth@ekn.kr

[특징주] 두산퓨얼셀, 美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공급…19%대 급등

두산퓨얼셀 주가가 7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두산퓨얼셀이 두산 자회사 하이엑시엄(HyAxiom)에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를 공급하며 미국 전력 시장에 처음 진출한다는 소식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31분 두산퓨얼셀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9.27%(8450원) 오른 5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퓨얼셀은 지난 2일 하이엑시엄과 5014억원 규모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시스템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두산퓨얼셀 목표주가를 기존 3만4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70% 넘게 올렸다. 투자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데이터센터용 연료전지 수주로 중장기 외형 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완화됐다"며 “이번 수주로 발전 효율이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보다 낮은 인산형 연료전지도 미국 데이터센터 전력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고 말했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특징주] 삼성전자·SK하이닉스 동반 강세…美 반도체주 훈풍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일 장 초반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주가 일제히 오른 가운데 국내 대표 반도체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4.6% 오른 26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6.13% 뛴 174만80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는 기술주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였지만 반도체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3.4% 상승했다. 특히 메모리 업체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샌디스크는 11.9%, 마이크론은 6.1% 급등했다. SK하이닉스 미국예탁증서(ADR)도 8.14% 올랐다. 오픈AI의 차세대 모델 공개 이후 인공지능(AI) 연산량 증가에 따른 메모리 수요 확대 기대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삼성전자 덕에 조 단위 현금”…삼성생명·화재, 돈 풀까 쌓을까

삼성전자가 최대 110조원 규모의 사상 최대 주주환원 정책을 밝히면서 하반기 삼성그룹 보험계열사가 막대한 배당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배당금의 쓰임에 이목이 모이는 가운데 향후 성장을 대비한 여력과 자본확충에 우선적으로 쓰일 것이란 예상과, 주주환원 연계는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전자가 올해 주주환원 예상 규모와 시행 방안을 발표했다. 2024년부터 3년간 발생하는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환원한다는 기존 정책에 따라 올해 주주환원 잔여재원을 약 90조~110조원으로 예상했다. 우선 3분기에는 30조원 내외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지분을 지닌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최대 조 단위에 달하는 대규모 배당수익이 전망된다. 현재 삼성생명은 약 8.51%, 삼성화재는 약 1.49%의 삼성전자 보통주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3분기 현금배당에 따른 수취액으로 삼성생명 약 2조5500억원, 삼성화재 약 4500억원을 추산했다. 실제 수령 시점을 고려하면 올 4분기 배당수익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법) 10%룰'에 따라 삼성전자가 나머지 주주환원 재원도 자사주 소각보다 배당에 무게를 둘 가능성이 높다. 금산법 10%룰은 대기업 계열 금융사가 동일계열 비금융 상장사 주식을 10% 초과해 보유하는 것을 금지하는 룰이다. 두 보험사가 보유한 삼성전자 주식 지분이 10%에 맞춰져 있는 까닭에 삼성전자가 자사주 소각에 나설 경우 삼성생명·화재 지분율이 10%를 넘게 될 가능성에 따라 자사주 매입·소각은 20조원 내로, 나머지는 상당 부분 배당으로 쓸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3분기 30조원 배당 외에도 삼성전자의 잔여 주주환원 재원은 60조~80조원 가량이 남아있다. 이 중 상당부분을 현금배당으로 시행할 경우 두 보험사에 들어오는 자금은 더 커지게 된다. 80조원까지 전부 배당할 경우 추가분은 각각 약 6조8000억원·1조2000억원으로 추산된다. 두 보험사에게 몇 년치 배당수익에 해당할 정도의 대형 자본 이벤트가 벌어지는 셈이다. 시장의 이목은 조단위로 유입되는 현금의 쓰임새로 모이고 있다. 우선 두 보험사에 현금 유입이 증가하면 당장 이들 보험사의 자본여력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얻을 전망이다. 현금 유입에 따른 자산 유동성 증가로 자본 운용과 킥스(K-ICS) 관리에 있어 운신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자본 규제 강화에 대비하는 한편 신계약 성장이나 해외투자, 자산운용 등 수익 확대를 위한 실탄 여력으로 남겨 둘 가능성이 높다. M&A 확대 등 공격적인 사업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삼성생명은 최근 태국·중국 사업 확대와 아시아 신흥시장 및 미국 등 선진시장 M&A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배당 수익이 두 보험사의 자체 주주환원과 배당에 얼마나 반영될지에도 관심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삼성생명의 올해 주당배당금(DPS)이 1만원을 넘어설 가능성도 제기된다. LS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특별배당에 따라 삼성생명의 투자손익은 2조600억원, 순이익은 약 1조6600억원 증가할 것으로 추산했다. 지난 3월 발생한 삼성전자 지분 매각익 8828억원도 포함이다. 예상 순이익에 삼성전자 추가 재원, 지난해 배당성향 41.3%를 단순 적용하면 삼성생명 DPS는 1만원을 웃돈다는 계산이다. 삼성생명도 지난달 13일 상반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삼성전자 특별배당과 자사주 소각에 따른 지분 매각이익 등 일회성 이익도 전체 배당가능이익에 포함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삼성생명의 경우 유입된 자금 전체를 곧바로 주주에게 돌려주기엔 제약이 있다. 유배당 계약자 문제나 '적정 킥스 비율 유지'와 같은 자본 정책이 이유다. 유배당 계약자 문제상 삼성전자 지분으로 발생한 특별 이익을 주주에게 곧바로 연계하기보다 150만건에 이르는 유배당 계약과 누적 결손금 등을 고려해 특별이익의 배분 방식을 두고 고민할 가능성이 높다. 적정 킥스 비율 유지 또한 삼성생명이 꾸준히 밝혀 온 자금운영 및 배치 방향성이다. 업계에선 삼성생명이 배당을 통한 자금을 킥스 개선과 같이 자본여력 확충에 우선 배정하고 이후 배당 여력을 따져 점진적으로 주주환원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엄청난 현금 이벤트가 발생하지만 그동안 밝힌 방향성을 보면 곧바로 주주환원에 배정하기보다 보수적인 태도를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삼성화재는 높은 자본여력과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에 기반해 주주환원에 보다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는 등 두 회사의 자본 배치 방향성은 상이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윤석헌 시평] 레버리지 ETF 사태의 교훈

작년 6월 하순 3000선 수준의 코스피가 1년 2개월 반 만인 지난 9월 4일 종가 기준 6687을 찍어 당초 목표 5000 달성은 물론이고, 두 배 이상 성장을 기록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지방선거 직전인 지난 5월 27일 도입한 '단일종목 레버리지(leverage) 상장지수펀드(ETF)'(레버리지 ETF)가 문제를 일으켰다. 도입 후 코스피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9000선을 넘더니 6월 하순 하락하기 시작하여 7월말 5000대 중반까지 떨어졌고, 그 과정에서 일반투자자 손실이 눈덩이처럼 불거졌다. 정부는 코스피 목표 5000 달성에 성공했으나 추진 비용을 일반투자자에게 떠넘긴 셈이 되었다. 결국 레버리지 ETF가 변동성 확대의 주범으로 몰리면서 청와대 정책실장이 물러났다. 한국증시의 특징으로 박스권과 변동성을 꼽을 수 있다. 우선 변동성은 한국경제의 역동성을 원인으로 꼽을 수 있다. 한편 박스권은 변동성 기조 위에 재벌과 규제가 각각 상방향 및 하방향을 제약하여 형성한다. 상방향 제약은 재벌과 대기업의 물적분할과 중복상장 등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간 괴리를 초래하여 발생하는데, '코리아디스카운트'의 주요 부분이다. 밸류업 프로그램이 이를 완화하는 방향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하방향 제약은 규제, 감독과 보호가 제공한다. 주가가 급락하면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작동하고, 기업 형편이 악화되더라도 거래정지와 상장폐지 등의 적용은 유연하다. 이제 주가부양과 변동성의 관계를 살피기 위해, 지수 8000을 가정하자. 한달 기준 변동성을 15%로 가정하면, 지수는 6800~9200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다. 그러나 변동성을 30%로 키우면, 지수는 5600~10400 구간에서 움직일 것이다. 결국 지수 10000 달성이 가능해졌는데, 변동성 확대가 주가부양 수단임을 알려준다. 게다가 이번 사태에서 한국증시는 레버리지 ETF의 레버리지(지렛대) 특성이 주가 변동성을 확대하는 것을 경험했다. 레버리지 목표 배수 2배를 전제로, 운용사는 매일매일 기초자산 가격이 오르면 100%를 추가 매수하고 내리면 50%를 매도하는 리밸런싱(re-balancing)을 시행함으로써 변동성 확대에 기여한다. 변동성은 긍정적 영향이 크지만 부정적 영향도 많다. 긍정적 영향은 가격의 움직임이 정보를 전달하여 자원의 효율적 배분을 이끄는 부분이다. 부정적 영향은 우선, 위험을 키워 주식의 투자 상품 매력도를 낮춘다. 다음,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드러났듯이, 상품이나 제도의 레버리지 특성으로 변동성이 내생적으로 확대되어 경기순응성(procyclicality)을 촉발하는 문제가 있다. 즉, 주가 하락시엔 경기침체를 그리고 주가 상승시엔 경기과열을 초래하여 경기순환 확대를 초래할 수 있다. 한국증시 시총에서 삼전닉스가 차지하는 높은 비중을 감안할 때 이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효과가 클 것이고 따라서 시스템리스크 우려가 생기는 것이다. 도입을 서두른 책임이 가볍지 않은 이유다. 레버리지 ETF 사태 이후 지난 7월 말 정부는 기본 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인상하고 기본 매매수량을 20주로 늘렸다. 그 결과 거래대금이 크게 감소했으나 이러한 수요억제 방안은 단기 미봉책에 불과하다. 이에 한국증시 위험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세 가지 방향을 제안한다. 첫째, 정부는 주가 부양이나 변동성 조정 등 직접 개입을 지양하고 금융사 스스로 위험관리 강화에 나서도록 이끌어야 한다.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유도하여 공정한 주주환원이 이루어지도록 하고, 발행시장 활성화로 생산적 금융의 생태계 지원에 나서야 한다. 둘째,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과정에서 생성되는 경기순응성 완화를 위해, 리밸런싱 물량의 관리, 장 마감 주문 구조 개선, 알고리즘 거래 감시 등이 필요하다. 이는 정부의 메가프로젝트 추진으로 예상되는 한국증시의 삼전닉스 의존도 심화에 사전 대비하는 의미도 있다. 마지막으로, 레버리지 ETF 도입 당시 코스피가 8000을 넘었다. 감독당국이 브레이크를 밟아야 했는데 가속페달을 밟았다. 금융의 산업정책이 감독정책을 압도한 것으로, 금융정책의 실패 사례다. 이 정부 출범시 시작한 금융감독체계 개편 논의 마무리가 필요하다. bienn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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