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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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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은 상권 살리기, 의성은 12년 군정 마무리…지역사회 새로운 전환점

◇12년 군정 마무리…김주수 의성군수, 군민 축하 속 명예로운 퇴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2년 동안 의성군정을 이끌어온 김주수 의성군수가 군민들의 박수와 축하 속에 민선 6·7·8기 군수 임기를 마무리했다. 의성군은 지난 26일 의성문화회관에서 '의성의 12년, 군민과 함께, 미래로!'를 주제로 김주수 군수 이임식을 열고 그동안의 군정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단순한 송별 행사를 넘어 지난 12년간의 발전상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 의성이 나아갈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화합의 자리로 꾸며졌다. 식전 공연은 의성 출신 성악가 손혁이 이끄는 성악 앙상블 '문화의 성'과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의성i행복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적인 공연을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행사에서는 군정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이 상영됐으며, 직원과 지역 기관·단체 대표들이 감사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며 12년간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부군수를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노인회, 기관장협의회 등도 감사패 전달에 함께했다. 이어진 기념 퍼포먼스에서는 군민과 함께 무대 위 보물상자를 여는 연출을 통해 지난 12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미래를 함께 열어가자는 의미를 담아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주수 군수는 이임사를 통해 군정을 함께 만들어 온 군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의성 발전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행사는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기념촬영에 이어 문화회관을 나서는 김 군수를 군민들이 따뜻한 박수로 배웅하며 마무리됐다. 방주문 부군수는 “12년 동안 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주수 군수의 노고를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그동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의성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 소상공인, '슬기로운 포항생활'로 원도심 상권 회복 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 원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포항소상공인협의회는 지난 27일 원도심 일원에서 '상생 플리마켓&야시장'을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상인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을 맡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로 마련됐다. 참여 점포들은 '슬기로운 포항생활'이라는 공동 브랜드를 내세워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이를 지역 상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생활형 로컬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행사 준비 과정부터 운영까지 상인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상점이 모여 있는 골목을 직접 정비하고 청소년 공연 무대를 설치하는 등 거리 분위기 개선에도 힘을 보탰다. 이러한 노력에 인근 상인과 주민들도 호응하며 원도심 재도약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첫 행사에는 모두 11개 점포가 참여했으며, 협의회는 앞으로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마다 플리마켓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장터 운영뿐 아니라 문화공연과 벼룩시장, 전시 프로그램 등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한재희 포항소상공인협의회장은 “비록 작은 출발이지만 상인들의 꾸준한 실천이 이어진다면 원도심 골목에도 충분한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며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상인들이 스스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모습에서 원도심 활성화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민간의 자발적인 노력이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미식관광부터 산업 AI·청년인재 양성까지…미래 성장동력 확보 성과

◇구미, 대한민국 첫 K-푸드로드 선정…경북 미식관광 새 이정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초 K-푸드로드 조성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음식 특화거리를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국에서는 구미를 비롯해 강릉, 공주, 남원, 거제 등 5곳이 선정됐으며, 사업 대상지에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K-Food 페어링 9미 로드, 미식과 청년문화가 만나는 길'을 사업명으로 제안했다. 지역 대표 음식인 구미 9미와 라면·치킨·김밥 등 K-푸드 대표 메뉴, 그리고 연간 75만 명이 찾는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대형 축제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중심은 송정맛길이다. 이곳에서는 상설 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팝업 행사, 쿠킹클래스와 연계한 미식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창업 활성화와 거리 브랜딩, 통합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하는 '구슐랭(Gu-chelin)'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미를 대표하는 9미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특화 메뉴를 개발해 상시 판매함으로써 축제 중심 소비를 일상 관광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계절이나 행사에 관계없이 연중 방문객이 찾는 미식 관광거리를 조성하고, 청년 외식 창업과 일자리 확대까지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는 구미 K-푸드로드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권역별 미식 관광벨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음식은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경북의 풍부한 미식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류 확산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철강 제조 AI 전환 속도…산업 AX 실증사업 국비 21억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철강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44억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강 제조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철강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기술을 도내 전문기업이 직접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구미시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수요기업으로는 동국산업과 디케이동신, 디케이씨, 한금, 아주스틸이, 공급기업으로는 임팩티브에이아이, 앰버로드, 포인드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철강 하공정을 중심으로 공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원자재 수요 예측과 재고관리, 생산공정 최적화, 에너지 절감, 표면 결함 검사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실증한다. 사업 목표는 철강 공통 데이터셋 4건 구축과 함께 원가 5% 절감, AI 솔루션 지속 운영률 80% 달성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외부 기술을 단순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 기업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AI 기술을 개발하는 '지역 주도형 산업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도는 철강 분야를 시작으로 산업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 소버린 AI' 기반을 확대하고, 제조업 전반으로 AI 활용을 확산시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산업 AI는 제조 데이터를 경쟁력으로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철강산업을 시작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3개 대학,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기관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대학에 도내 3개 대학이 선정돼 총 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 대경대로,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단기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40개 대학에서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첨단인재형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산업응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대구한의대는 AI를 활용한 건강복지 코디네이터 과정, 대경대는 반려동물 산업과 AI를 접목한 펫케어 융합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청년 약 300명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대학별 특성에 맞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겠다"며 “운영대학이 지역 인재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과 모집 일정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통합관리 플랫폼과 각 대학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 곳곳 새 출발…다문화 지원부터 지방의회 출범·민선9기 준비까지

◇고향 품으로 향하는 117명…안동시, 다문화가족 친정길 3년째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경제적 부담으로 오랫동안 모국 방문을 미뤄온 다문화가족들의 친정길을 다시 열어주며 지역사회 정착 지원에 힘을 싣고 있다. 단순한 항공료 지원을 넘어 가족의 유대 회복과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면서 다문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안동시는 27일 안동시가족센터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족 고향방문 항공권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33가구, 117명에게 모국 방문을 위한 항공권을 지원했다.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이번 사업은 결혼이민자들이 오랜만에 부모와 친지를 만나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자녀들에게는 부모의 문화와 뿌리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말 신청을 받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장기간 고향을 찾지 못했던 가정을 중심으로 지원 대상을 선정했다. 대상자는 베트남과 중국, 필리핀 등 다양한 국적의 다문화가족이며, 가구별 최대 400만 원의 항공료를 지원받아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표 가족 자녀가 직접 고향 방문을 앞둔 소감을 전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으며, 다문화가족들은 감사의 뜻을 담아 직접 제작한 피규어 감사패를 전달하며 의미를 더했다. 안동시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가족상담과 자녀교육, 언어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고향방문 지원 역시 가족 공동체 회복을 위한 대표 사업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재난 최일선 지키는 의용소방대 한자리에…안동 기술경연대회 성황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재난 현장에서 지역 안전을 책임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안동에 모여 기량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기술 경쟁과 체력 단련은 물론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수백 명의 대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며 지역 안전공동체의 결속을 확인했다. 안동소방서는 26일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와 함께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19회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소방서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한국수자원공사 안동권지사의 후원으로 열렸으며, 도내 의용소방대장과 대원, 가족 등 6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태권도 줄넘기 공연과 구급전술 시연으로 막을 올린 뒤 개회식과 선수 선서를 거쳐 본격적인 경연으로 이어졌다. 참가 대원들은 단체줄넘기와 드로우백 던지기, 구명부환 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팀워크와 순발력을 겨뤘다. 종합우승은 북후남성의용소방대가 차지했으며 옥동남성의용소방대와 와룡전담의용소방대가 뒤를 이었다. 여성부에서는 옥동여성의용소방대가 정상에 올랐다. 경연 이후에는 노래자랑과 경품행사 등이 이어지며 대원과 가족들이 서로 격려하고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의용소방대는 평상시 화재 예방활동과 재난 예방 캠페인은 물론 각종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과 복구 지원에 참여하는 지역 안전의 핵심 자원으로, 이번 대회 역시 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조직 결속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제10대 영주시의회 출범 준비 본격화…당선인 대상 의정 오리엔테이션 실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제10대 영주시의회가 26일 본격적인 개원을 앞두고 당선인들의 원활한 의정활동 준비에 들어갔다. 의회 운영 체계와 지방의회의 역할을 공유하는 예비소집을 통해 새 의회의 안정적인 출범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다. 영주시의회사무국은 제10대 영주시의회 의원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예비소집을 열고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당선인 14명을 비롯해 의회사무국 직원과 집행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영주시장 권한대행인 엄태현 부시장도 함께해 축하와 인사를 전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영주시 현황과 지방의회의 기능, 의원의 권한과 책무, 의회 운영 절차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어졌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당선인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또 의회사무국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업무편람과 각종 안내자료를 배부하며 의정활동 준비를 지원했다. 제10대 영주시의회는 오는 7월 6일 제302회 임시회를 열어 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하고 개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어 상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군민 통합' 내건 최유철號 의성 출항…7월 1일 민선9기 첫걸음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9기 의성군정을 이끌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오는 7월 1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 새 군정의 첫 출발을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사로 꾸려 통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강조하는 동시에, 지역 미래를 이끌 핵심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최 당선인은 7월 1일 오전 10시 의성문화회관에서 취임식을 열고 민선9기 군정의 출범을 공식 선언한다. 이번 행사는 형식적인 의전보다 군민이 함께하는 참여형 행사에 초점을 맞춰 준비되고 있으며,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된다. 취임사에서는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군정 운영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통합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산업·교통·물류 기반 확충과 AI 기반 미래농업 육성, 청년 정착 여건 개선, 세대가 함께 누리는 통합복지 실현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특히 최 당선인은 취임식을 지역 원로와 보훈가족, 농업인, 청년, 여성, 장애인,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하는 군민 화합의 무대로 준비하고 있다. 이는 민선9기 군정이 특정 계층이 아닌 모든 군민을 아우르는 행정을 지향한다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다만 대한노인회 의성군지회 집행부 임원들이 노인지도자 교육 일정과 겹쳐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게 된 데 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지역 발전에 헌신해 온 어르신들과 출범의 순간을 함께하지 못하게 된 점을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더욱 존중하는 군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밝혔다. 취임 당일에는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사무 인수서 서명과 간부 공무원 간담회 등을 잇달아 진행하며 본격적인 군정 운영에 착수한다. 최 당선인은 “군수는 권한을 행사하는 자리가 아니라 군민의 삶을 책임지는 자리"라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용적인 군정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 갈등을 최소화하고 군민 통합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의성 발전을 추진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민선9기 의성군정은 통합신공항이라는 대형 변화와 지방소멸 대응이라는 과제를 동시에 안고 출범하는 만큼, 출범 초기 군정 운영 방향과 실행력이 향후 지역 발전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선8기 성과 점검한 울릉군…국비 확보 전략 앞세워 민선9기 준비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민선8기 주요 정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전략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약 이행을 되짚는 데 그치지 않고 미완료 사업을 다음 군정과 연계하는 등 정책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울릉군은 지난 26일 군청에서 민선8기 군정성과 결산 및 국비 확보 대책 보고회를 열고 공약사업 추진 실적과 주요 현안의 향후 추진 방향을 종합 점검했다. 보고회에서는 민선8기 공약 이행 성과를 비롯해 계속 추진이 필요한 사업의 관리 방안, 2027년도 국가투자예산 확보 대상 사업, 국가 직접사업과 주요 투자사업 추진 현황 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군은 이미 완료된 사업은 민선8기의 대표 성과로 정리하는 한편, 장기적인 추진이 필요한 사업은 민선9기 핵심 공약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정책의 단절을 최소화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 특히 국가예산 확보가 지역 발전의 핵심 변수라는 판단 아래 중앙부처와의 협력 강화, 사업별 대응 논리 보완, 정부 정책과의 연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국비 확보 전략도 구체화했다. 울릉군은 섬 지역 특성상 대규모 기반시설과 생활 SOC 확충에 국가 재정 지원 비중이 높은 만큼, 정부 예산 반영 여부가 지역 발전 속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보고 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정리된 공약 추진 성과와 정책 과제는 민선9기 군정 운영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군은 향후에도 공약 이행 상황과 국가예산 확보 과정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민선8기 마무리와 민선9기 준비가 맞물리는 시점에서 울릉군이 정책 연속성과 재정 확보라는 두 축을 어떻게 실질적인 성과로 연결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의정 마무리부터 해양교육·반도체·가족친화 정책까지…지역 미래 경쟁력 강화 잇단 행보

◇경북도의회, 청사 이전 10주년 맞아 제12대 의정활동 마무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청사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제12대 의회의 마지막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26일 제363회 임시회 폐회 직후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식과 제12대 의회 임기 종료 행사를 열고 지난 10년의 성과를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박성만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교육감, 역대 의장, 의정회 관계자, 도와 교육청 간부 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도의회 청사 전정에 경북을 상징하는 배롱나무를 심고 기념 표지석을 제막했다. 배롱나무는 오랜 기간 꽃을 피우는 특성과 청렴, 절개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고 있어 도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의회의 의지를 표현했다. 표지석에는 '경상북도의회 청사 이전 10주년 기념식수'와 함께 제12대 후반기 의회 슬로건인 '우리 모두의 경북, 모두를 위한 의회'를 새겨 지난 의정활동의 의미와 앞으로의 비전을 담았다. 이어 열린 임기만료 행사에서는 지난 4년 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도민 복리 증진을 위해 활동한 의원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참석자들은 의정활동을 되돌아보며 화합과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박성만 의장은 “청사 이전 10주년은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라며 “제13대 경상북도의회가 더욱 신뢰받는 의회로 성장해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준 도의원, 해양문화·해양교육 기반 강화 조례 전면 개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재준 의원(울진)이 해양문화 보전과 해양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다. 도의회는 26일 열린 제36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해양문화 및 해양교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국가 법령 체계에 맞춰 기존 조례를 전면 정비하고 해양교육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해양문화·해양교육 지역계획 수립, 해양문화 자원 보전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 배려계층 교육기회 확대, 실태조사와 성과평가 실시, 해양교육협의회 설치, 재정지원 근거 마련 등이다. 특히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반영한 해양문화 보전과 활용 근거를 명문화해 경북만의 특색 있는 정책 추진 기반도 마련했다. 김재준 의원은 “경북은 국내 대표 해양문화 거점이지만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제도적 기반이 부족했다"며 “이번 개정을 통해 도민 누구나 해양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세대에 지역의 해양문화 자산을 계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 선정에 “산업 논리 우선"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정부의 광주·전남권 제2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추진과 관련해 산업 경쟁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의회는 26일 성명을 내고 국가 전략산업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정치적 판단이 아니라 산업적 타당성과 경쟁력을 기준으로 결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반도체 산업은 전력과 용수, 연구개발 역량, 전문인력, 공급망 등 복합적인 인프라가 필수인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입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도 전력망과 용수 확보 문제로 장기간 사업이 지연된 사례를 언급하며, 신규 인프라 구축이 필요한 지역의 현실성을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구미는 SK실트론을 비롯한 소재·부품·장비 기업이 집적돼 있고 전력 자립도와 공업용수 공급 여건도 우수해 반도체 생산 기반을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의회는 “정부는 특정 지역을 우선하는 방식이 아니라 기업이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밝혔다. ◇경북 가족친화인증기업 혜택 전국 확대…1800여 기업 임직원 이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을 대상으로 운영되던 각종 할인 혜택이 전국으로 확대된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경상북도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25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부산·대구·인천·전남·전북·제주 등 6개 시·도 거점기관과 '가족친화인증기업 지역확대 인센티브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가족친화인증기업 임직원과 가족이 경북의 관광·문화·체험시설을 보다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기청산수목원과 조흔와이너리, 소달의 서가, 글로벌코리아 등 경북지역 9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숙박, 관광, 체험, 식음료, 특산품 구매 등에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으로 혜택 대상은 경북을 넘어 부산·대구·인천·전남·전북·제주 지역 가족친화인증기업까지 확대되면서 전국 약 1천800개 기업의 임직원과 가족이 경북의 관광·문화 자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은 가족친화인증제도의 체감 혜택을 넓히는 동시에 지역 관광과 소비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민선 9기 영주시정 청사진 윤곽.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 정책 토크콘서트 열어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민선 9기 영주시정 청사진 윤곽 -인수위 활동 마무리…25대 핵심공약 확정, 7월 정책 백서 발간-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열흘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시정 비전과 핵심 공약을 확정했다. 인수위는 새 시정의 운영 방향을 담은 청사진을 제시하며 다음 달 공식 출범할 민선 9기 시정 준비를 사실상 마쳤다. 인수위는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실·국별 업무보고와 분과회의, 부서 면담, 현장 방문 등을 거쳐 황병직 당선인의 50대 공약 가운데 우선 추진할 25대 핵심 공약을 선정했다. 주요 과제로는 기회발전특구와 규제자유특구 지정 추진, 청년 취업 지원 강화, 공설시장 주상복합 개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 시청 주차난 해소, 민원옴부즈만 도입 등이 포함됐다. 시정 비전은 '시민을 봅니다, 영주를 엽니다'로 정했으며 시민 중심 행정, 미래산업 육성, 첨단농업, 스마트 교통, 문화관광 활성화, 복지도시 구현 등 6대 시정 목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공공기관 유치 전담조직 신설, 기업 유치 전문가 확보, 정부·국회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도 제안했다. 황병직 당선인은 인수위원회에서 제시된 정책과 시민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결과보고서를 정리한 뒤 7월 중 활동 내용과 정책 제안을 담은 백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군민과 마주 앉은 안병윤 당선인…예천 미래 청사진 '현장'에서 찾았다 -정책 토크콘서트 마무리…신도시·원도심 상생과 생활밀착형 정책 제시-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이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정책 토크콘서트를 열고 지역 현안과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지난 24~25일 열린 행사에는 주민과 상공인, 농업인, 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정주여건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 농촌 발전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도청신도시를 주제로 열린 첫 행사에서는 행정서비스 개선과 교육·의료 기반 확충, 아파트 공급 확대 등이 주요 화두로 떠올랐다. 안 당선인은 학교와 주거, 일자리 조성이 함께 이뤄져야 신도시 활성화가 가능하다며 초등학교 건립과 기업 유치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원도심 활성화와 농산물 가격 안정, 체육시설 확충, 농촌 인력 지원, 어르신 이동권 보장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안 당선인은 원도심에 청년 활동 공간을 조성하고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대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그는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신도시와 원도심, 읍·면이 함께 성장하는 균형 발전을 실현해 군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개발공사,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경북교사노조 설문…협업 저해·교육 본질 훼손 지적

◇“4초의 멈춤이 만드는 변화"…경북개발공사, 양성평등 조직문화 확산 -세대 간 공감과 존중 강조…실천 중심 교육으로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임직원 간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섰다. 공사는 지난 24일 본사 강당에서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함께 임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세대별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젠더발전소 허지원 대표가 맡아 '모든 구성원이 온전하게 존중받는 조직을 만드는 4초'를 주제로 진행했다. 성 고정관념과 무의식적 편견이 조직문화에 미치는 영향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상대를 배려하기 위한 '4초의 멈춤'이 건강한 소통의 출발점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세대별 가치관과 소통 방식의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조직 내 협업과 신뢰 형성으로 연결하는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협력해 매년 양성평등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성평등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 교원 84% “성과상여금 제도 학교 현실과 맞지 않는다" -경북교사노조 설문…협업 저해·교육 본질 훼손 지적, 제도 개선 요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원 성과상여금 제도가 교육의 질 향상보다 교사 간 경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경북교사노동조합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지역 교원 43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84%가 현행 성과상여금 제도가 학교 현장에 적합하지 않다고 답했다. 또 94%는 교사 간 협력 강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으며, 90%는 사기 진작과 동기 부여 효과도 없다고 응답했다. 현행 제도는 교원을 등급별로 구분해 성과상여금을 차등 지급한다. 그러나 학교별 평가 기준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학생 생활지도나 정서적 교감보다 행정 실적과 공개수업 등 정량 평가 중심으로 운영되는 점이 문제로 지적됐다. 설문에 참여한 교원들은 교육활동을 단기간의 성과로 평가하는 방식은 부적절하며, 높은 등급은 동료 간 위화감을, 낮은 등급은 박탈감을 초래해 학교 조직문화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응답했다. 비교과와 특수교사 등 소수 직렬의 특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는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교사노조는 학생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현행 성과상여금 제도의 전면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수도권 독점 깬 안동병원…아시아·태평양 소화기내과 최고 전문병원 국내 TOP10 진입

-비수도권 유일 선정…고난도 내시경부터 간·담췌 질환 치료까지 지역 의료 경쟁력 입증-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국제 의료평가기관이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지역 의료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소화기내과 분야에서 국내 상위 10위권에 포함된 것은 물론, 비수도권 의료기관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인식돼 온 전문 의료 역량의 지형에도 의미 있는 변화를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동병원은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타티스타가 공동 발표한 '2026 아시아·태평양 최고 전문병원' 평가에서 소화기내과 부문 아시아·태평양 73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11개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의료 전문가들의 평가와 의료 품질 지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분야별 경쟁력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성과는 특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전문 진료체계 구축이 국제적 평가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동병원은 소화기 질환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한 공간에서 연계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대해 왔으며, 내시경센터와 연계한 ERCP 전용 투시촬영실을 운영해 담도와 췌장 질환의 진단 및 시술 효율성을 높였다. 치료 분야 역시 전문성을 꾸준히 확대했다. 위·대장 내시경을 이용한 용종 절제와 내시경 점막하박리술을 통해 조기 소화기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소화기암의 조기 발견과 담도·췌장 질환에 대한 고난도 치료까지 진료 범위를 넓혀왔다. 만성 간질환 치료 역량도 강점으로 꼽힌다. 간경화와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합병증 관리와 정밀 진단을 시행하고 있으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맞춤형 치료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영상의학과와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협진 체계를 기반으로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고주파열치료(RFA), 방사선치료, 항암 및 면역항암치료 등을 유기적으로 시행해 치료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역 의료계에서는 이번 선정이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도 나온다. 의료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도 지방 의료기관이 국제 평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은 지역에서도 중증 소화기 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안동병원은 앞으로도 전문 의료인력과 첨단 진료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지역에서 진단과 치료를 모두 해결하는 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지역 미래 경쟁력 높이는 경북…교육·관광·행정 혁신 현장 잇따라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해오름동맹 평생교육 협력 확대 강조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24일 해오름동맹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상생 워크숍에서 포항·경주·울산 3개 도시의 지속적인 평생교육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항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AI 시대, 지역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초연결 평생학습의 미래'를 주제로 마련됐으며, 세 도시 평생교육기관과 관련 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박 당선인은 포항의 역사문화 자원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며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한편, 평생교육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 간 교류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에 평생학습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해오름동맹이 교육 협력을 통해 지역 경쟁력을 높이는 대표 모델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군수 당선인, 주요 현안 사업장 찾아 민선 9기 청사진 점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4일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봉화군수 당선인과 군민화합미래준비위원회가 지역 핵심 사업의 추진 상황을 직접 확인하며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방문 대상은 K-베트남밸리와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분천산타마을 관광사업, 미슐랭 경관드라이브길, 내성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5개 주요 사업장이다. 당선인은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 농산물 판매 기반 마련, 관광 콘텐츠 다변화 등을 주문했으며, 도시개발 현장에서는 장마철 안전관리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관광 개발이 농가 소득 증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연계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동시의회 제10대 당선인 오리엔테이션…의정활동 준비 시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24일 제10대 의원 당선인을 대상으로 의회 운영과 의정활동 전반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당선인 전원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의회 운영 절차와 의회사무국 지원 체계 등을 공유했으며, 초선 의원들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위한 실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당선인들은 시민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현장 중심의 소통을 다짐했으며, 제10대 안동시의회는 7월 임시회를 통해 전반기 원 구성을 마친 뒤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안동, 재외동포 청소년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4일 전 세계 차세대 재외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모국 연수 프로그램의 첫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49개국에서 참가한 청소년들은 도산서원과 하회마을을 찾아 한국의 역사와 유교문화, 전통예술을 체험했으며, 탈 만들기와 탈춤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이번 안동 특화 연수는 오는 8월까지 총 6차례 이어지며, 참가자들은 안동의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며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히게 된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세계 속 한국문화 중심도시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주시, 민원 담당 공무원 심리상담 지원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25일 민원 현장에서 감정노동을 수행하는 직원들의 정신건강 보호를 위해 심리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 상담사가 참여해 1대1 맞춤형 상담과 스트레스 진단을 실시했으며, 모든 과정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시는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이 시민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예천 대표 여름 과일 복숭아 출하 시작…전국 소비자 공략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25일 대표 특산물인 복숭아가 본격적인 수확과 출하에 들어갔다. 예천지역에서는 120여 농가가 153ha 규모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덕분에 높은 당도와 뛰어난 품질을 자랑한다. 생산된 복숭아는 지역 농협과 직판장,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를 비롯해 전국 주요 도시로 공급될 예정이다. 군은 판로 확대와 유통 활성화를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 수질보전 협력체계 강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의성군위지사가 24일 지역 환경단체와 주민대표 등이 참여한 수질환경보전회 간담회를 열고 수질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저수지 오염 원인과 낚시객 관리, 주민 참여형 환경보전 활동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공사는 환경정화 활동과 오염원 저감 대책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의성군위지사는 정기적인 수질 조사와 녹조 예찰 등을 통해 농업용 저수지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영양교육지원청, 질문 중심 탐구학습 축제 개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교육지원청이 24일 초등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사제동행 질문 축제'를 열고 학생 주도형 탐구활동을 지원했다. 학생들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탐구 질문을 만들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해결 방안을 설계했으며, 교사는 탐구 과정 전반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은 질문 중심 수업과 에듀테크 활용을 확대해 학생들의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AI·첨단산업·교육 혁신으로 미래 성장 기반 확대

◇경북, 제조 물류까지 AI 접목…산업현장 디지털 혁신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5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생산공정을 넘어 물류 분야까지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산업 혁신에 나선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산업 AI 에이전트 경량화 기술개발' 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40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을 추진하게 됐다. 사업은 제조 현장에서 반복되는 자재 이동과 재고관리, 공정 간 물류 흐름을 AI 기술로 분석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현장 근로자는 스마트글래스를 활용해 작업 절차와 안전 정보를 확인하고, AI는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 우선순위와 이동 경로 등을 제공한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딥파인을 중심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한화시스템, SM남선알미늄이 참여하는 산학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시제품 개발과 현장 실증을 거쳐 다양한 제조기업으로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경북, 첨단산업 인재 육성 기반 강화…기업 투자 경쟁력 높인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반도체와 AI, 바이오 등 미래 산업 투자 확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25일 풍부한 인재 양성 기반을 앞세워 기업 유치 경쟁력을 강조했다. 도내에는 수도권을 제외하고 가장 많은 38개 대학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매년 첨단산업 전문인력을 꾸준히 배출하고 있다. 경북도는 오는 2029년까지 총 1조5천억 원 규모를 투입해 미래산업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고, 산학협력 연구와 기업 연계 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AI와 반도체, 바이오, 로봇, 미래모빌리티, 이차전지 분야에서 약 9천 명의 전문인력이 교육을 받았으며, 연구 장비도 대폭 확충해 기업 공동 활용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AI 혁신대학 조성과 대구·경북 초광역 공유대학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산업 생태계와 연계한 인재 공급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 기후테크 산업 육성 협력…탄소중립 기술 거점 도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기후테크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도는 포항시와 국내 주요 연구기관, 산업계, 학계가 참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직접공기포집(DAC)과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기술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참여기관들은 기술 연구부터 실증, 기업 지원, 전문인력 양성까지 전 과정을 협력하며, 향후 정부 공모사업 유치에도 공동 대응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를 통해 철강과 소재산업 중심 지역의 탄소 감축은 물론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기업 경쟁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성군, 교육부 초등돌봄 우수모델 선정…방학 돌봄 공백 최소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교육부가 추진한 방학 중 초등돌봄·교육 지원사업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의성군과 교육지원청, 지역 돌봄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가 참여해 문화·예술·체육활동은 물론 진로체험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하는 돌봄 체계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세계 청소년 한자리에…경북교육청 국제포럼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오는 7월 경주에서 세계시민교육 청소년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학생과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학생 등 130여 명이 참가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주제로 국제 토론을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문화와 평화, 환경, 교육, 불평등 해소 등 다양한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고 공동 선언문도 작성한다. 포럼 이후 해외 학생들은 경주 문화유산 탐방과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일반고 체육계열 진학 지원 확대…공교육 중심 입시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5일 일반고 학생들의 체육계열 대학 진학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도내 35개 학교, 500여 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실기훈련과 입시 상담, 진로설계 등을 학교 안에서 지원받게 된다. 학교별 지원 예산도 확대돼 학생들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인 진학 준비를 돕는다. 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체육교육을 지속 확대해 교육 기회 균형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춘우 도의원, 경북도의회 부의장 출마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춘우 경북도의원이 25일 제13대 경상북도의회 전반기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의원은 지방의회와 경북도의회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의원들의 정책 활동 지원과 의정 전문성 강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의정 데이터 시스템 구축과 맞춤형 교육 확대, 지방의회 권한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히며 소통과 협력을 중심으로 한 의회 운영을 강조했다. 또한 부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에 충실해야 한다며, 특정 계파가 아닌 전체 의원을 위한 조정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주시의회, 512건 안건 처리 후 마무리…의성은 새 출발 준비하고 청송은 4년 여정 마침표

◇시민 곁 지킨 4년 의정 마무리…영주시의회, 512건 안건 처리하며 임기 종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다뤄온 제9대 영주시의회가 24일 제30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는 이날 폐회식과 의정활동 보고회를 열고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지난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회는 총 38회, 369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과 예산안, 동의안 등 5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82건을 제정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쏟았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629건의 지적·건의사항을 제시했고, 11차례 시정질문과 93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 견제 역할도 수행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이어졌다. 주요 사업장 39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에 나섰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운영과 전문교육, 청소년의회 활동 등을 통해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도 힘을 기울였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입법과 감시, 소통 기능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과 함께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영주시의회가 어떤 새로운 비전과 정책으로 시민 곁에 다가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0대 의성군의회, 본격 출범 채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4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10대 의성군의회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의회에 입성하는 당선인들이 지방의회 운영 체계와 의정활동 전반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임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당선인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원이 갖는 권한과 책임, 조례 제·개정 절차,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의회 운영의 핵심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의회사무과 조직 구성과 지원 체계, 향후 의사일정 등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도 함께 공유됐다. 지방자치가 확대되면서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과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성군의회는 출범 초기부터 의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역소멸 대응과 농촌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군민 기대가 커지고 있어 당선인들의 책임감도 한층 무거워진 상황이다. 당선인들은 의회 운영 구조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의회사무과 역시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제9대 청송군의회, 군민과 함께한 4년 기록 남기고 퇴장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24일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폐원식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폐원식에는 군의원 전원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성과와 과제를 함께 공유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청송군의회는 임기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정책을 점검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의회의 견제 기능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경북 북부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은 제9대 의회가 직면했던 가장 큰 현안 가운데 하나였다. 의회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 대책 마련과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사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역할을 이어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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