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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최대 소비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안동서 화려한 개막 -원도심 일원서 시민·관광객 3천여 명 참여…전통시장·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인 '제2회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통합 개막식이 지난 10월 31일 안동 원도심과 중앙선 1942 안동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안동시가 개최도시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한성숙 국무총리를 비롯해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김형동 국회의원,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이치헌 안동시 부시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관광객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 부처별로 추진하던 소비촉진 행사를 통합한 전국 단위 축제로, 올해는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18일간 전국에서 진행된다. 10개 정부 부처와 약 4만 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할인 행사와 소비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안동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모를 통해 올해 통합 개막식 개최도시로 선정돼 지역 상권을 전국에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다. 개막식에 앞서 주요 내빈들은 안동시상권활성화추진단을 방문해 지역 상권 현황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 뒤 안동구시장과 중앙문화의거리 일대 점포를 둘러봤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안동구시장의 찜닭 전문점과 전통 예단·지역 상품 판매점을 방문해 지역 먹거리를 체험하고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후 5시 열린 공식 개막식에서는 축제 홍보영상 상영과 주요 인사들의 축사에 이어 '코그페 선물상자 오픈' 퍼포먼스로 전국 소비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열린 상생 콘서트에는 송가인, 이찬원, 비트펠라하우스, 힛지스, 캔디샵 등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특히 2만 원의 공연 티켓 구매자에게 같은 금액의 안동사랑상품권을 환급해 공연 관람이 지역 소비로 이어지도록 했다. 행사 기간 안동구시장과 중앙문화의거리 등 원도심 5개 상권에서도 할인 행사와 찜닭축제, 전통시장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돼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소비축제의 통합 개막식이 안동에서 열린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행사가 원도심 방문객 증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동시의회, 낙동강 시민공원 접근성 개선 방안 모색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순환버스·무장애 진입로 등 시민 건강권 증진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낙동강과 반변천 일대 친수공간의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 안동시의회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 연구회는 지난 2일 시의회 2층 회의실에서 '안동시 낙동강·반변천 친수공간 접근성 제고를 통한 시민 건강권 증진 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의원들과 안동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낙동강 시민공원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연구는 시민공원으로 연결되는 시내버스 노선 부족과 차량·보행자·자전거가 분리되지 않은 진입로, 휠체어와 유모차 이용이 어려운 계단식 보행로 등 이용 불편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차량 과속과 짧은 보행 신호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육사로 횡단 환경 개선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단기 개선 방안으로는 원도심과 신도심 주거지역을 시민공원 주요 진입구와 연결하는 소·중형 저상버스 형태의 '낙동강 시민건강 순환버스' 시범운영이 제시됐다. 또한 보행자·자전거 전용 통로와 무장애 경사로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도입, 보행 신호시간 연장 등 교통약자를 배려한 안전대책도 논의됐다. 이와 함께 안동철교 리모델링 사업에 교통약자용 승강기 설치를 검토하고, 중앙선 1942 안동역 조성사업과 연계해 웅부공원에서 영가대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보행·자전거 이동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김정림 연구회장은 “안동은 낙동강과 반변천을 따라 우수한 친수공간을 조성해 왔다"며 “새로운 대형 시설을 늘리기보다 기존 공간의 진입로와 보행환경, 편의시설을 개선해 고령층과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연구회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순환버스 운영과 무장애 보행환경 조성 등 실효성 있는 정책과제를 구체화하고 최종보고회에서 활용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 영주 대표 먹거리 문어의 변신…'영주문어1955 페스타' 개최 -6~8일 신영주번개시장·영주종합시장서 미식·공연·체험 풍성-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의 대표 먹거리인 문어를 중심으로 지역의 맛과 멋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영주시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신영주번개시장과 영주종합시장 일원에서 '영주문어1955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영주문어1955 글로컬상권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 미식문화와 전통시장, 관광자원을 연계해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문어1955 글로컬상권은 영주역과 신영주번개시장, 영주종합시장을 중심으로 자숙문어와 지역 역사·문화를 결합한 미식체류형 상권이다. 축제 기간에는 문어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와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일인 6일에는 가수 김수찬과 그룹 노라조가 축하공연을 펼치며, 6일과 7일에는 각각 200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7일에는 영주 도심의 역사·문화자원을 탐방하는 체험형 프로그램 '2026 영주 문어워크 도심 RPG'가 진행된다. '문어도령의 지혜 원정대, 전설의 황금 문어를 찾아라!'를 주제로 참가자들이 영주역을 출발해 지역 문화유산을 탐방하고 전통시장과 상권을 이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참가자들은 영주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에서 기억력 미션을 수행하고 삼판서고택에서 역사 퀴즈를 푸는 등 세 가지 미션을 완료하면 경품 추첨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 경품으로는 1등 황금문어 5돈, 2등 43인치 무빙 스마트 TV, 3등 에어팟 등이 마련됐다. 추첨은 7일 오후 7시 축제 메인무대에서 진행된다. 문어워크는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와 온라인 신청 페이지 또는 행사 당일 영주역 현장 접수처에서 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영주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와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광객이 영주를 찾아 문어의 특별한 맛과 전통시장, 도심 곳곳의 매력을 함께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예천군, 서울광장서 고품질 '예천사과' 우수성 알린다 -경북사과 홍보행사 참여…수도권 소비자 대상 할인 판매·판로 확대 추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수도권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표 농산물인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판로 확대에 나섰다. 예천군은 오는 4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26 경북사과 홍보행사'에 참가해 예천사과의 맛과 품질을 홍보하고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북의 시간과 정성이 빚어낸 가장 빛나는 결실'을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예천군은 별도의 홍보 부스를 운영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예천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특히 행사 기간 예천사과 2.5㎏ 한 상자를 1만 1천 원에 할인 판매해 소비자들이 고품질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예천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전시·홍보해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예천사과는 소백산맥 자락 해발 300~600m의 중산간 지역에서 재배된다.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량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높은 당도와 선명한 과색, 아삭한 식감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안정적인 판매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예천사과를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가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사과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다져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 의성군, 이웃돕기 최우수 지자체 선정…나눔문화 확산 앞장 -경북 사랑의열매 포상식·나눔봉사단장 이·취임식 개최…상사업비 2천만 원 확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이웃돕기 활동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북지역 이웃돕기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 및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유철 의성군수와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나눔봉사단 관계자와 수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취임식에서는 지난해 1월부터 봉사단을 이끌어 온 강희경 단장이 이임하고, 그동안 총무로 활동한 김명숙 신임 단장이 취임했다. 강희경 전임 단장은 “단원들 덕분에 뜻깊은 봉사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단의 일원으로 나눔 실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명숙 신임 단장은 “사랑의열매의 따뜻한 온기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될 수 있도록 단원들과 함께 발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진 포상식에서 의성군은 이웃돕기 우수 지자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과 상사업비 2천만 원을 받았다. 의성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도 봉사단 부문 이웃돕기 대상을 수상해 배분사업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의성군 소속 주무관이 경북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의성교회와 나눔봉사단 단원 2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축하 꽃다발 대신 쌀 30포(포당 4㎏)를 마련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마련된 쌀은 봉사단원들이 각 읍·면의 홀몸 어르신 가정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손병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겨울에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적극적인 나눔 실천 덕분에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정성이 전달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봉화군, 지역 식재료 활용 '찐로컬 맛집' 특화메뉴 본격 판매 -음식점·카페 5곳 맞춤형 메뉴 개발…지역 상권 활성화·미식관광 기반 확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지역 식재료와 음식점별 특성을 살린 특화메뉴를 개발해 지역 먹거리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봉화군은 관내 음식점과 카페 5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 '2026년 찐로컬 맛집 찾기' 사업을 마무리하고 개발된 특화메뉴 가운데 4개 메뉴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거점시설 운영 활성화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고 봉화만의 특색 있는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 컨설턴트가 지난 9월부터 한 달간 참여 업체를 직접 방문해 기존 메뉴와 조리환경을 분석하고 지역 식재료와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대표메뉴를 개발했다. 특히 메뉴 개발에 그치지 않고 조리과정 개선과 실제 판매 가능성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에 개발된 메뉴 가운데 삼계탕 전문점의 닭강정, 피자·치킨 전문점의 찜닭, 카페의 브라우니, 송어횟집의 송어찜 등 4개 메뉴는 현재 각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나머지 1개 메뉴는 준공을 앞둔 도시재생 거점시설 '발효사이'에서 협동조합이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봉화군은 지난해 도시재생구역 상인들을 대상으로 밀키트 개발 교육을 실시하고, 올해 2월 표고버섯과 사과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화 밀키트 3종을 온라인에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온라인 밀키트 판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지역 음식점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특화메뉴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은 지난 10월 봉화송이축제 기간에도 개발메뉴 시식과 홍보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지역 먹거리를 소개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참여 업체별 판매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도시재생 거점시설과 주변 상권을 연계한 홍보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지역 특색을 살린 먹거리 개발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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