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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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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북도의회-경북농협-경북개발공사-포항시

◇상주공고 학생들, 경북도의회서 '1일 도의원' 체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3일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상주공업고등학교 학생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32회 청소년의회교실을 열고 지방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상주공고 1~3학년 학생들이 참여해 실제 도의회 운영 방식에 맞춰 의장과 의원 역할을 맡고 안건 심의와 토론, 표결 절차를 직접 경험했다. 학생들은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공동체 문제 해결 과정에서 필요한 소통과 협력의 가치도 함께 배웠다. 학생들은 자유발언 시간에 특성화고 학생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필요성을 비롯해 자격증 취득 비용 지원 확대, 청소년 노동권 보호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며 청소년의 시선에서 사회 현안을 바라본 의견을 발표했다. 이어 열린 모의 본회의에서는 교내 CCTV 설치 조례안과 유튜브 시청 연령 제한 조례안 등 여러 안건이 상정됐다. 학생들은 찬반 토론과 표결 절차를 거치며 실제 지방의회와 유사한 방식으로 회의를 운영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방자치와 의회 민주주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학교 연계 민주시민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농협, 의성 사과농가 찾아 일손 지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협경제지주 경북본부는 12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성군 옥산면의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는 경북본부와 경북광역급식센터 직원 20여 명이 참여해 사과 적과 작업과 과수원 환경 정비에 힘을 보탰다. 농촌 현장에서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특히 적과 작업은 사과 품질과 수확량을 좌우하는 중요한 작업으로 짧은 시기에 집중적인 노동력이 필요한 만큼 농가들의 부담이 큰 상황이다. 참여 직원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과수원 곳곳을 돌며 작업을 도왔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농번기마다 반복되는 인력난으로 농업인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농협이 현장에서 농민들과 함께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개발공사, 떠나는 고향의 기억 담은 앨범 발간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개발공사가 13일 경산상림 재활산업특화단지 조성 과정에서 삶의 터전을 떠나게 된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고향 앨범 '내리·상림 사람들'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경산시 진량읍 내리리와 상림리 주민들이 세대를 이어 살아온 마을의 기억과 정서를 기록하기 위해 제작됐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인해 집과 농토를 떠나야 하는 주민들의 상실감을 위로하고, 사라져 가는 마을의 풍경과 삶의 흔적을 남기기 위한 취지다. 스토리텔링 작가 김이랑 수필가와 박채현 동화작가는 약 6개월 동안 마을 주민들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각자의 삶과 추억을 기록했다. 책에는 농사와 가족, 마을 공동체 속에서 살아온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백하면서도 따뜻한 문체로 담겨 있다. 특히 앨범에는 내리리 특유의 풍경과 생활 도구, 골목과 농촌 풍경 등이 사진으로 기록됐으며 시적 감성과 수필 형식의 문장들이 더해져 한 편의 마을 인문 기록물로 완성됐다. 주민들의 기억도 생생하게 담겼다. 공장에서 받은 건빵을 자식들에게 가져다주던 아버지의 이야기, 미나리 향이 가득했던 고향의 추억, 가을마다 감을 따며 이웃과 나누던 풍경 등 평범하지만 소중했던 삶의 장면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경북도개발공사 측은 “개발사업 뒤에 가려진 주민들의 삶과 기억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 또한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지역 발전과 주민 배려가 조화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11월까지 연장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철강산업 침체에 따른 지역 고용 위기 대응을 위해 정부로부터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 연장 결정을 받아냈다. 고용노동부는 13일 열린 고용정책심의회에서 포항시의 지정 기간을 기존 종료 시점보다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정부 지원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유지된다. 이번 연장 조치는 철강산업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노동시장 상황과 이에 대응하기 위한 포항시의 지속적인 노력 등이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포항시는 경북도가 추진 중인 '버팀이음 프로젝트'와 연계해 근로자와 기업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프로젝트는 철강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생활 안정과 재취업, 직업 전환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근로자들에게는 국민내일배움카드 지원 확대와 생활안정자금 융자 확대, 체불임금 근로자 생계비 지원 확대, 직업훈련 생계비 대부 상향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조건도 완화된다. 기업에는 고용유지지원금 비율 상향과 직업훈련비 확대, 신규 채용 시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지역고용촉진지원금 등이 지원된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철강산업 동향과 지역 고용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고용 안정과 일자리 유지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TK 정치권·교육계 격돌과 연대…이철우 “행정통합이 해법”·한은미, 임종식 지지 선언

◇이철우 “TK 침체 원인 정당 아닌 수도권 집중"…민주당 향해 행정통합 책임론 제기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후보가 대구·경북 지역 발전 정체의 원인을 특정 정당 지지 성향으로 연결한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정면 반박하고 나섰다. 특히 지역 불균형의 핵심 원인은 수도권 집중 정책에 있다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을 가로막은 민주당이 오히려 지역 발전을 저해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13일 SNS를 통해 “정당만 바뀌면 대구·경북이 금세 발전할 것처럼 말하는 것은 시도민을 현혹하는 주장"이라며 “정치 지형이 수차례 바뀐 다른 지역들도 모두 잘사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고 밝혔다. 그는 지역 간 성장 격차의 배경으로 산업 구조와 국가 정책 차이를 들었다. 과거 경북과 경남, 전남의 인구 규모가 비슷했지만 이후 부산·울산을 중심으로 한 동남권은 항만과 산업화 기반을 발판으로 급성장한 반면, 대구·경북은 내륙 중심 경제 구조와 수도권 위주의 정책 속에서 성장 동력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또 광주·전남 역시 산업 여건과 입지적 한계 속에서 인구 감소가 심화됐다며 “지역 쇠퇴를 주민들의 정치 성향 탓으로 돌리는 것은 현실을 왜곡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문제의 본질은 수도권 일극 중심의 국가 운영 체계"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논의도 언급했다. 그는 “500만 시도민의 역량을 결집해 수도권 중심 구조를 넘어서는 새로운 지방 모델을 만들려 했지만 민주당이 정치적 계산으로 이를 막아섰다"고 주장했다. 이어 “행정통합은 특정 정당을 위한 정책이 아니라 지역 생존 전략이자 균형발전의 돌파구"라며 “이를 반대해 놓고 정당 교체를 운운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또 “대구·경북은 정치 때문에 침체된 것이 아니라 수도권 중심 정책 속에서 기회를 빼앗겨 왔다"며 “지역의 미래를 살릴 해법은 지방시대 실현과 대구·경북 통합에 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노력한 만큼 보상받는 자유시장경제 체제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며 “대구·경북의 힘으로 수도권 일극 체제를 넘어 새로운 미래를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은미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사퇴…임종식 지지 선언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은미 전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후보직 사퇴와 함께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이번 결정은 경북교육의 안정성과 미래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교육계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한 전 후보는 13일 임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 자리에서 “경북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AI·디지털 전환, 교육격차 해소 등 중요한 변화의 시기를 맞고 있다"며 “현장을 이해하고 정책 실행 경험을 갖춘 검증된 리더십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북교육의 미래를 고민하며 선거에 임했지만, 교육의 연속성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임종식 후보와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며 “지난 8년간의 성과와 오랜 교육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더 따뜻한 경북교육이 완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교육은 경쟁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우선돼야 한다"며 “경북의 모든 학생이 더 나은 환경 속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임종식 후보는 “31년 동안 대학 교육 현장에서 활동해 온 한 후보의 결단은 경북교육 미래를 위한 큰 뜻이 담긴 선택"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이번 지지는 단순한 선거 연대가 아니라 경북교육의 지속성과 미래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적 결단"이라며 “47년간 쌓아온 교육 경험과 지난 성과 위에 한 후보의 뜻까지 더해 학생 각자의 꿈을 살리는 교육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임 후보는 출마 선언에서 '사람 중심 AI 대전환 교육'과 '각자의 꿈을 살리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한 바 있다. 이번 한 전 후보의 합류로 미래 교육 전환과 교육 안정성을 기대하는 교육계의 지지세도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권기창 “안동을 전국 최고 건강·스포츠 도시로 만들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건강도시 안동' 공약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임하댐, 길안, 낙동공원, 금소생태공원 등 5개 권역을 중심으로 파크골프장을 신설·확충하고, 전국 규모 대회 유치로 스포츠 관광도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해 호응을 얻었던 맨발길 사업도 확대해 영가대교 북단, 강남동 먼달공원, 안동철교~안동병원 구간 등에 맨발 산책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권 후보는 “파크골프와 맨발 걷기는 어르신 건강 증진과 우울감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며 “안동을 시민 누구나 걷기 좋고 운동하기 좋은 친환경 건강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여야 후보들, 민생·미래 전략 경쟁 본격화

◇오중기 “경북 성장판 다시 열겠다"…에너지·민생·산불대응 담은 '경북 대전환' 청사진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의 산업 구조와 재정 체계, 민생 정책 전반을 바꾸겠다는 구상을 담은 '경북 대전환' 비전을 공개했다. 에너지 산업 이익의 지역 환원부터 RE100 산업벨트 조성, 산불 대응 시스템 혁신까지 포함된 대규모 정책 패키지다. 오 후보는 13일 경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이 가진 자원과 잠재력이 지역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5대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지역 학계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쳐 마련됐으며, 침체된 경북 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그는 우선 경북을 '대한민국 에너지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현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력이 수도권 산업 기반을 떠받치고 있지만 정작 지역에는 실질적 혜택이 충분히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지방세법 개정을 통한 지역자원시설세 현실화와 법인지방소득세 배분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를 도입해 기업 유치 경쟁력을 높이고, 전력산업 수익 일부를 주민 복지와 인재 양성에 재투자하는 특별회계 설치 방안도 내놨다. 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재정 분야에서는 체납 세금과 각종 미수금 관리를 전담하는 '숨은 세금 환수 시스템' 구축 계획을 발표했다. 데이터 기반 통합 플랫폼을 활용해 세입 관리 효율을 높이고, 가상자산·주식 등 새로운 형태의 은닉 재산 추적 기능도 강화해 조세 형평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민생 정책으로는 농어촌과 교육, 관광 분야를 연계한 '경북형 기본소득 모델'을 제시했다. 특히 인구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사업을 확대하고, 지역 관광 수익이 주민 생활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북을 'RE100 산업특별도'로 육성해 권역별 특화 산업벨트를 조성하고, 기업들의 친환경 전환과 해외시장 진출까지 통합 지원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는 글로벌 탄소 규제 강화 흐름 속에서 경북 산업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산불 대응 정책도 기존 복구 중심 체계에서 예방·대응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계획이다. 오 후보는 드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산불 대응 실증특구를 조성하고, 이를 재난 대응 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또 산불위험 금융공사 설립과 재난채권 도입 등을 통해 지방정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피해 주민들의 생계 단절을 막기 위한 '주민 생업연속성 보장제' 도입도 약속했다. 오 후보는 “지금 경북에는 익숙한 방식의 반복이 아니라 새로운 변화에 도전할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바탕으로 경북의 미래 산업과 민생을 동시에 살리는 도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 이후 문경과 울진 후포 지역 전통시장, 포항 상권 등을 방문해 민심을 청취하고, 포항역에서 정청래를 만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학생 안전 국가책임 수준으로"… 초등·특수학생 전원 스마트 태그 추진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최근 발생한 초등학생 사고를 계기로 학생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강화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핵심은 도내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 전원에게 위치 기반 '안심 스마트 태그'를 보급하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13일 “학생 안전은 선택이 아닌 교육의 기본 책임"이라며 디지털 기반 학생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계획을 공개했다. 그는 현재 일부 유치원을 중심으로 추진 중인 등하원 확인 서비스만으로는 현장체험학습이나 야외 활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학생 위치 확인과 긴급 구조 요청 기능을 갖춘 스마트 태그를 도내 11만여 명의 초등학생과 특수학교 학생들에게 무상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치는 보호자와 담임교사가 스마트폰을 통해 학생 위치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학생이 위급 상황에서 SOS 기능을 작동하면 학교와 보호자, 경찰·소방기관에 동시에 긴급 알림이 전달되는 방식이다. 특히 산악 지형이나 외부 활동이 포함된 체험학습에서는 원격 안전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학생이 이동 대열에서 벗어나거나 위험지역에 접근할 경우 즉시 경고 신호가 울리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단순한 기기 지급을 넘어 교육청 차원의 통합 안전 관제센터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사고 발생 시 경찰·소방과 연계한 긴급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농산어촌과 산간 지역 학생들에게는 보다 안정적인 통신망을 우선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개인정보 보호 대책도 함께 제시했다. 위치 정보는 암호화해 관리하고 일정 기간 후 자동 삭제되며, 기기 착용 여부 역시 학부모 동의를 전제로 자율 선택 방식으로 운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예비후보는 “예산 부족을 이유로 아이들의 안전을 뒤로 미루는 일은 더 이상 있어서는 안 된다"며 “사고 발생 이후 수습하는 방식이 아니라 위험 자체를 사전에 차단하는 교육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 “700억 지방채부터 줄인다"…재정 정상화 공약 발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조주홍 영덕군수 후보가 군 재정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지방채 감축 계획을 공개했다. 조 후보는 13일 “군정 운영의 기본은 건전한 재정"이라며 약 7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단계적으로 상환해 군 재정 체질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무리한 채무 확대는 결국 주민 생활과 직결된 필수 예산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며 돌봄·의료·교육·재난 대응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 예산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채무 감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연도별 상환 계획과 재정 운용 현황을 군민들에게 공개하는 '재정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군민들이 직접 상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조 후보는 단순한 긴축 정책이 아니라 세입 기반 확대를 병행하는 방식의 재정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산업단지와 에너지 사업, 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세수를 확대하고, 국비 공모사업과 민간 투자 유치도 적극 추진해 군비 부담을 줄이겠다는 계획이다. 또 반복적인 관행성 예산과 중복 사업을 정비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군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시설 운영 방식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활용도가 낮은 공유재산과 공공시설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수익 구조를 재정비해 유지관리 비용 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조 후보는 “재정 정상화는 단순한 숫자 조정이 아니라 군민 삶의 안정과 직결된 문제"라며 “투명한 재정 운영과 책임 있는 군정을 통해 군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안동시-예천군-의성군

◇코레일 안동역,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 명예역장 위촉…철도·관광 협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코레일 안동역이 지역 관광 활성화와 철도 연계 협력 확대를 위해 한국정신문화재단과 손을 맞잡았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지난 12일 이희범 대표이사가 안동역 일일 명예역장으로 위촉돼 현장 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철도교통과 안동의 문화·관광·MICE 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양 기관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에는 임정혁 안동역장을 비롯해 안동역과 재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이 대표이사는 위촉장과 명찰을 전달받은 뒤 역사 운영 시스템 설명을 청취하고 로컬관제실과 매표 업무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또 역사 내 안전관리 체계와 이용객 동선 등을 점검하며 지역 관문 역할을 하는 안동역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와 한국문화테마파크, 선성현문화단지 등 지역 주요 문화관광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 안동역과 협력해 철도 연계 관광 홍보와 축제 안내, MICE 방문객 교통 편의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희범 대표이사는 “안동역은 관광객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안동의 첫 관문"이라며 “철도망과 안동의 문화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예천천문우주센터, 가정의 달 맞아 공개관측회 운영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천문우주센터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공개관측회를 마련한다. 센터는 오는 23일과 30일 공개관측회를 열고 과학실험과 천체관측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공개관측회 초청권은 오는 16~17일 진행되는 과학실험 쇼 '신기방기 베르누이' 현장 관람객에게 제공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국립대구과학관의 '찾아가는 과학관' 사업 일환으로 마련되며, 공기의 압력과 속도 관계를 설명하는 베르누이 법칙을 주제로 진행된다. 관측회 참가자들은 천체망원경 관측과 함께 다양한 우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예매 비용은 센터 내 카페 이용 시 동일 금액 할인 혜택으로 적용된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에게는 과학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동심을 되살리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민들이 우주와 과학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최대 200만원 민생지원금 지급…355억원 규모 편성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13일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대규모 민생지원금 지급에 나선다. 군은 총 355억 원 규모의 '의성군민 민생지원금'을 편성하고 오는 18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 21일 기준 의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세대이며 세대별 신청을 원칙으로 한다. 지원금은 업종과 세대 유형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농업인 세대는 경작 규모에 따라 최대 150만 원, 축산·임업인 세대 역시 기준에 따라 최대 15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세대는 200만 원이 지급되며 일반 세대는 인원 수에 따라 30만~60만 원이 지원된다. 다만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가능하며, 군은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해 직접 방문 접수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의성사랑카드로 지급되며 올해 12월 말까지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민생지원금이 군민 생활 부담을 덜고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햄프 산업도약과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 등

◇경북 북부권, 산업용 헴프 산업 중심지 도약…바이오산업 새 성장축 부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권이 전통 삼베 산업의 한계를 넘어 미래 바이오·제약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경북도가 산업용 헴프(HEMP)를 활용한 의료·바이오 산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서면서 지역 경제 구조 전환과 신성장 산업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산업용 헴프는 환각 성분인 THC 함량이 극히 낮아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 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대마다. 경북도는 지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CBD(칸나비디올)를 활용한 원료의약품 개발과 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집중해 왔다. 특히 스마트팜 기반 재배기술과 블록체인 기반 이력관리 시스템 구축, 원료 추출 기술 개발 등을 통해 산업화 기반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헴프 미량 칸나비노이드 성분 실증 특례'가 적정성 평가를 통과하며 신규 규제자유특구 지정도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도 선정되며 총 57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의약품 원료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재배단지와 GMP 제조시설, 완제의약품 생산시설 등을 집적화해 북부권을 국내 의료용 헴프 산업의 핵심 전진기지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경북도, 산업안전 국비사업 잇단 선정…“안전한 일터 조성 박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업재해 예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안전 경북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는 총 23억 원 규모다. 경북도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맞춤형 중대재해 예방 사각지대 해소 사업'에 선정돼 국비 14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전관리 여력이 부족한 영세 사업장과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 진단과 시설 개선, 장비 지원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다국어 안전소통 관리자 배치와 실전형 가상훈련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관리 지원을 통해 산업현장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추진하는 '국민생활안전 긴급대응연구' 사업에도 선정돼 추가로 국비 9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건설·제조업 현장의 주요 사망 원인인 추락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IoT 기반 스마트 안전기술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북도는 기존 산불·해상 안전사업과 연계해 산업안전 분야까지 재난 대응 체계를 확대함으로써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사교육비 줄고 공교육 강화 성과…내년 종합대책 본격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사교육비 감소 성과를 바탕으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나선다. 2025년 사교육비 조사 결과 경북지역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년보다 2만7천 원 감소했고, 사교육 참여율도 4.5%포인트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2026년에도 사교육 경감과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총 41개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기초학력 보장과 맞춤형 학습 안전망 구축, 자기주도학습 강화, 진학 지원 확대 등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생성형 AI 기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시스템인 '경북진학온(ON)'을 운영해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 개별 특성에 맞는 대입 준비 지원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자기주도학습센터 운영과 EBS 연계 학습 지원, 방과후학교 확대 등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농산어촌 지역에는 순회 강사를 배치해 교육격차 해소에도 나설 방침이다. 배동인 부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교육비 경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교육청, '수업전문가' 심사 본격 운영…교실수업 혁신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13일 교사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6학년도 수업전문가 심사'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제도는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체계적으로 인증하고 우수 수업문화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한 정책이다. 수업전문가는 수업연구교사와 수업선도교사, 수업명인으로 이어지는 경북형 수업 혁신 체계의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심사에서는 학생 참여형 수업 운영과 질문·탐구 중심 수업 설계, 교육과정과 평가의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경북교육청은 심사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연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우수 수업 사례를 적극 발굴해 수업 공개와 나눔 문화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인증된 수업전문가들은 향후 수업 컨설팅과 연구 활동 등에 참여하며 미래형 교실수업 정착을 이끌 핵심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경북도교육청, '책벗 공방' 운영 본격화…교원 출간 프로젝트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교원들의 글쓰기와 출간 활동을 지원하는 신규 프로그램 '책벗 공방'을 본격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되는 이번 사업에는 총 34명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종 10명이 선정됐다. '책벗 공방'은 기존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을 한 단계 발전시킨 심화형 프로그램으로, 실제 출간을 목표로 보다 전문적인 집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픽션팀과 논픽션팀으로 나뉘어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시와 동화, 그림책, 소설부터 교육사례와 에세이까지 다양한 장르의 집필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출판기획과 저작권 이해, 글쓰기 전략, 첨삭과 퇴고 등 총 30차시로 구성된다. 경북교육청은 연말까지 원고 완성과 출간 지원을 단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또 2027년에는 성과 공유회를 열어 우수 원고 발표와 출간 사례 공유 등을 진행하며 경북형 책쓰기 교육 문화를 확산할 방침이다. ◇경북연구원, 북부권 의료취약지 언어장애 디지털치료 실증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이 의료 접근성이 낮은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실증사업 확대에 나섰다. 경북연구원은 지난 12일 본원 대회의실에서 '맞춤형 언어장애 디지털치료기기 개발 및 실증사업' 3차년도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과 사업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안동시노인종합복지관과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 상주시노인종합복지관 등 지역 협력기관 관계자와 외부 용역업체, 현장 실증요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1·2차년도 사업 성과와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상·하반기 실증 계획과 의료취약지역 확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연구원은 경북 북부권 내 실증 거점을 공식 확보하고 협력기관 간 공조체계를 강화하게 됐다. 이에 따라 언어장애를 겪는 고령층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디지털 기반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연구원 관계자는 “축적된 실증 데이터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치료기기의 실효성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며 “의료소외지역에서도 양질의 언어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포항 AI데이터센터 본격화…2027년 국내 첫 GPU 기반 상업운전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에 조성되는 GPU 기반 AI 전용 데이터센터가 인허가와 투자 유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들어갔다고 13일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027년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포항시 남구 오천읍 광명일반산단 내 10만㎡ 부지에 들어서는 이번 사업은 총 5500억 원이 투입되는 40MW 규모의 대형 AI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다. 현재 전력 확보와 인허가 절차가 완료됐으며 금융조달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상태다. 사업 관계자는 “행정절차와 투자자 모집이 대부분 완료됐다"며 “2026년 6월 착공 후 2027년 9월 준공, 같은 해 10월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포항 AI데이터센터가 비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다른 AI 데이터센터보다 2~3년가량 빠른 속도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AI 연산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핵심 인프라가 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특히 이번 데이터센터는 국내 최초 수냉식 전용 AI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평균 전력사용효율(PUE) 1.25 수준의 고효율 설계를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과 운영비를 동시에 절감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는 글로벌 평균 데이터센터 효율보다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비수도권의 상대적으로 낮은 토지 비용과 단층 구조 설계를 통해 초기 투자비를 줄였으며, 향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추가적인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사업 안정성 확보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투자사인 포레스트 파트너스가 1200억 원 규모의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고, 시공은 국내 데이터센터 시공 분야 강자인 현대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단순 데이터센터 건립을 넘어 동해안을 중심으로 한 AI산업 혁신벨트 조성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동해안은 높은 전력자립도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며 “정책금융과 입지 경쟁력을 활용해 첨단 산업 인프라 확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와 네오AI클라우드는 현재 추진 중인 1단계 사업 외에도 2조 원 규모의 2단계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300MW 규모의 국내 최대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최유철 의성군수 후보, 본격 선거체제 돌입…“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의성군수 후보로 나선 최유철 후보가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공천장을 전달받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최 후보는 12일 국민의힘 경북도당 5층 강당에서 열린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해 공식 후보 공천장을 수령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지역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자들이 대거 자리했으며, 의성·청송·영덕·울진 지역구인 박형수 국회의원과 당 관계자들도 함께해 지방선거 필승 의지를 다졌다. 국민의힘 경북도당은 이날 선대위 출범을 계기로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체제에 본격 돌입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민심 회복과 안정적인 지방행정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공유하며 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최유철 후보는 공천장 수여 직후 “이번 공천은 개인에게 주어진 명예가 아니라 군민 삶의 무게를 책임지라는 뜻으로 생각한다"며 “자유민주주의와 법치, 공정과 책임이라는 국민의힘의 기본 가치를 의성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군수를 선출하는 차원을 넘어 의성의 미래 경쟁력을 결정짓는 중요한 분기점"이라며 “지역 보수가 신뢰와 실력을 바탕으로 다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원팀 정신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는 앞으로 의성이 직면한 주요 현안 해결에도 집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그는 “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성장 전략 마련은 물론, 초고령사회 대응과 청년 정착 기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현장 중심의 실행력과 준비된 정책 역량으로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또 “보수 정치의 핵심은 결국 책임 있는 행정과 민생 중심의 실천"이라며 “군민 속으로 더 가까이 들어가 '준비된 군정, 활력 있는 의성'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 후보는 향후 AI 기반 스마트 경로당 구축, 농업 디지털 전환, 의료·보육·돌봄을 연계한 통합복지 체계 구축, 통합신공항 연계 발전 전략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하며 정책 중심 선거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 “군위 대도약 완성”…선거사무소 열고 재선 행보 본격화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김진열 군위군수 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재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대구 편입 이후 변화의 중심에 선 군위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며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핵심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12일 열린 개소식에는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와 이인선 국민의힘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국회의원, 장욱 전 군위군수 등을 비롯해 지역 원로와 대한노인회 관계자, 시·군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관계자 및 지지자들이 참석해 세를 과시했다. 이날 행사장은 '중단 없는 군위 발전'을 내세운 김 후보 지지자들로 붐볐으며, 참석자들은 대구 편입 이후 군위가 맞이한 변화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안정적인 행정 경험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대를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개소식은 단순히 선거를 위한 자리가 아니라 군위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는 출발점"이라며 “군민과 함께 군위 발전의 동력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다짐의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민선8기 성과를 언급하며 “군위는 이제 경북의 변방이 아니라 대구 미래 발전의 핵심 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광역교통망 구축 등 지역의 미래를 바꿀 대형 사업들도 차근차근 추진 기반을 다져왔다"고 평가했다. 특히 통합신공항 사업에 대해서는 군민들의 결단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공항 이전은 특정 개인이나 정치 세력의 성과가 아니라 군민 모두가 힘을 모아 이뤄낸 결과"라며 “군위의 미래 경쟁력을 높일 결정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신공항은 선거 때만 등장하는 정치 구호가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와 국가 안보까지 연결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정치적 이해를 떠나 반드시 성공적으로 완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앞으로의 군정 방향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시했다. 그는 “민선8기가 군위 대전환의 기초를 마련한 시기였다면 민선9기는 그 기반 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완성하는 시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군부대 이전 사업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으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아울러 광역교통망 확충을 통해 군위를 대구권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생활 밀착형 정책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김 후보는 “농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도 확대하겠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어르신이 편안한 복지체계를 갖춘 군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 참석한 국민의힘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은 “군위가 대구 미래 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흔들림 없는 추진력과 검증된 행정력이 중요하다"며 김 후보 지지에 힘을 보탰다. 김 후보는 “지금 군위는 통합신공항과 군부대 이전 등 대형 국책사업이 동시에 추진되는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다"며 “이 기회를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변화로 반드시 연결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민이 자부심을 느끼는 군위를 만들기 위해 끝까지 책임을 다하겠다"며 “더 큰 군위, 더 강한 군위를 향한 여정에 다시 한 번 힘을 모아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힘, 대구·경북 현안 해결 공조 강화…교육감 선거는 ‘검증론’ 대 ‘변화론’ 격돌

◇이철우 후보, 대경회와 지역 발전 협력 논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11일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 모임인 '대경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핵심 과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원로들의 경험과 조언이 경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행정통합 문제 등 지역의 미래가 걸린 굵직한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풍부한 국정 경험과 중앙 인맥을 가진 전직 장관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다양한 정책 채널을 통한 지속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에 대해 대경회 회장인 곽결호 전 환경부 장관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회원들이 적극적인 가교 역할을 하겠다"며 “정부와 정치권을 연결하는 소통 창구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가에서는 이번 만남이 단순한 예방 차원을 넘어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와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라는 해석도 나온다. 특히 신공항 조기 추진과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다시 속도를 내는 상황에서 원로들의 네트워크가 적지 않은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대경회는 지난 2001년 창립된 대구·경북 출신 전직 장관급 인사 모임으로, 지역 정책 현안에 대한 자문과 의견 제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권도엽 전 국토해양부 장관, 유종하 전 외무부 장관, 김병일 전 기획예산처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북 교육 원로들 “안정적 교육 운영 적임자" 임종식 지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교육계 원로 100여 명은 12일 경북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교육은 단순한 구호나 이미지 정치로 접근할 수 없는 분야"라며 “학교 현장을 깊이 이해하고 끝까지 책임질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경북교육의 미래는 실험이 아닌 책임 위에 세워져야 한다"며 임 후보의 오랜 교육 현장 경험과 행정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임 예비후보는 교사와 교감, 교장뿐 아니라 장학사, 교육정책국장 등을 거쳐 교육감까지 역임한 경력을 갖고 있다. 원로들은 “교실과 학교, 교육청 행정을 모두 경험한 후보라는 점에서 현재 경북교육이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가장 현실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지지 선언은 선거 막판으로 갈수록 안정성과 연속성을 강조하는 흐름과 맞물리며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교육계 안팎에서는 교육 정책의 지속성과 현장 이해도를 중시하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상동 예비후보 “교사 연구년제 확대해 교육 현장 회복"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상동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교사 지원 정책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에 나섰다. 김 후보는 12일 발표한 교육 공약에서 교사 연구년제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중한 업무와 반복되는 민원으로 교사들의 피로감이 심각한 수준"이라며 “교사의 전문성과 교육 의욕 회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현재 운영 중인 연구년제는 제한된 선발 규모와 복잡한 심사 절차로 인해 실제 현장 체감 효과가 크지 않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김 후보는 기존의 실적 중심 연수 체계를 개선하고 자율성과 재충전에 초점을 맞춘 제도로 개편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김 후보는 “교사가 행복해야 학생들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다"며 “교사들이 다시 교육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직접 반영하는 교육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교권 보호와 교사 지원 확대 의지도 함께 밝혔다.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 “남북9축 고속도로로 봉화 발전 전기 마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민의힘 최기영 봉화군수 후보는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남북9축 고속도로 사업 추진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최 후보는 1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봉화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지만 교통 여건이 열악해 발전에 한계가 있었다"며 “남북9축 고속도로를 국가계획에 반드시 반영해 지역 발전의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강원 양구와 경북 영천을 연결하는 대규모 도로망 구축 계획으로, 영월과 봉화를 거치는 핵심 구간이 포함돼 있다. 총연장 173.5km, 사업비는 8조 원대 규모로 알려져 있다. 최 후보는 특히 영월~봉화 구간의 조기 추진 필요성을 강조하며 “교통망 개선은 관광과 산업, 물류 경쟁력 강화로 직결된다"고 설명했다. 또 “중앙정부와 정치권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사업인 만큼 국회와 정부를 상대로 적극 대응하겠다"며 “봉화를 내륙 교통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지역에서는 고속도로 사업이 현실화될 경우 관광객 접근성 향상과 기업 유치 기반 확대 등 경제적 파급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지자체들, 민생·미래산업·생활행정까지 전방위 정책 강화

◇안동시, 공공배달앱 '땡겨요' 정식 운영…소상공인 부담 낮춘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신한은행과 손잡고 공공배달앱 '땡겨요'의 안동지역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4월 체결한 '안동형 공공배달앱 운영 협약'의 후속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처음 도입되는 공공형 배달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서비스는 중개수수료를 2% 수준으로 낮추고 광고비·입점비·월 고정료 등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가맹점에는 쿠폰 발행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지원금도 제공돼 초기 운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됐다. 시민들은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을 앱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고, 상품권 할인 혜택과 각종 배달쿠폰을 동시에 적용받을 수 있어 체감 물가 부담 완화 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지역상품권으로 지급받을 경우 즉시 앱에서 사용 가능하도록 연계성을 높였다. 정식 개시 이전부터 시민 1만5천여 명이 가입하고 월 주문 건수가 1천500건을 넘어서는 등 이용률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안동시는 향후 할인 이벤트와 지역 상권 연계 프로모션을 확대해 공공배달앱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도록 육성할 계획이다. ◇영주시, 주민참여예산학교 개최…“시민이 직접 예산 제안"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11일 시민 참여 기반의 재정 운영 강화를 위해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열고 주민참여예산위원과 읍·면·동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직접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예산 편성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로, 지방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제도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주민 제안사업 발굴 방법과 우선순위 설정, 사업 타당성 검토 등 실제 예산 편성 과정에 필요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단순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조별 토론과 발표, 사례 분석 등이 함께 진행되면서 참석자들의 참여도와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주민 제안사업 발굴부터 심사, 사후 모니터링까지 시민 참여를 지속 확대해 시민 중심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한국철도 경북본부, 강석진 신임 본부장 취임…“안전 최우선"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는 12일 제3대 경북본부장으로 강석진 본부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강 본부장은 1997년 영주열차사무소에서 철도 업무를 시작한 이후 감사실과 기획조정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철도 전문가다. 강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철도의 가장 중요한 가치로 '안전'을 강조했다. 현장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해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하고, 직원 간 존중과 상생 문화를 정착시켜 조직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또 고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철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도 힘쓰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의성군, 규제개혁 평가 최우수…10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경상북도가 실시한 시·군 규제개혁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10년 연속 규제개혁 우수기관이라는 성과를 이어갔다. 군은 규제개선 과제 발굴과 현장 중심 규제신고센터 운영, 기업 애로사항 청취 활동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2알 밝혔다. 특히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관상을 받은 점도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기업 활동과 주민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각종 규제를 지속 발굴하고 중앙정부 및 경북도와 협력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위군·경북대, 친환경 드론 방제 기술 개발 나서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과 경북대학교는 고추 탄저병 예방을 위한 친환경 미생물제제 드론 살포 기술 실증 연구에 착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탄저병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위군은 친환경 방제 기술 확대와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산학 협력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에는 비산을 최소화할 수 있는 특수 노즐 기반 드론 기술이 적용된다. 기존 드론 방제는 약제가 주변 농경지로 퍼지는 문제가 있었지만, 무비산형 기술은 목표 작물에 균일하게 살포할 수 있어 친환경 농업과 작업 효율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진은 실제 농가를 대상으로 탄저병 억제 효과와 생육 변화, 수확량 증감 등을 종합 분석할 계획이며, 토양 내 미생물 변화까지 함께 연구해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봉화군, 공직자 AI 교육 확대…스마트 행정 기반 구축 봉화 =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11일 공직자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를 위해 생성형 AI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반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에서는 생성형 AI 기본 개념부터 엑셀 업무 자동화, 보고서 작성, 자료 분석, 홍보 콘텐츠 제작 등 행정 실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과정이 포함됐다. 심화과정에서는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에이전트 AI 활용법까지 다뤄 최신 기술 흐름을 반영했다. 또한 AI 기본법과 저작권 문제, 허위정보 판별 방법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윤리·법률 교육도 병행됐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직급과 업무에 맞춘 단계별 AI 교육을 지속 확대해 스마트 행정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영덕군, 하천 불법 경작지 정비…재해 예방 강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은 11일 하천구역 내 무단 경작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현장점검과 계도 활동에 나섰다. 군은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 TF팀'을 구성해 주민 설명과 현장 안내를 병행하며 단계적인 정비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집중호우와 재난 발생 시 하천 기능을 유지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하며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청송군, 농산물 안전관리 원스톱 서비스 운영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농산물품질관리실을 통해 토양검정과 퇴비 부숙도 측정, 잔류농약 분석을 연계한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센터는 토양 상태 분석과 맞춤형 비료 처방은 물론, 농약 성분 463종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출하 전 안전성까지 검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농약허용기준 초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예방하고 소비자 신뢰 확보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군은 생산부터 출하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농산물 안전 체계를 지속 강화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양군, 생활체육 한궁대회 성황리 개최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에서는 지난 8일 제5회 경상북도협회장기 생활체육 한궁대회가 열려 도내 생활체육 동호인 5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단체전과 혼성단체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지역별 대표팀으로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한궁은 궁도와 투호의 특징을 접목한 전통 생활스포츠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영양군은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지역 교류 확대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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