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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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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512건 안건 처리 후 마무리…의성은 새 출발 준비하고 청송은 4년 여정 마침표

◇시민 곁 지킨 4년 의정 마무리…영주시의회, 512건 안건 처리하며 임기 종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다뤄온 제9대 영주시의회가 24일 제301회 임시회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는 이날 폐회식과 의정활동 보고회를 열고 의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뒤 지난 임기 동안의 주요 성과를 돌아봤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회는 총 38회, 369일간 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과 예산안, 동의안 등 5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의원발의 조례안 82건을 제정하며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 마련에 힘을 쏟았다. 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서는 629건의 지적·건의사항을 제시했고, 11차례 시정질문과 93건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 견제 역할도 수행했다. 현장 중심 의정활동도 이어졌다. 주요 사업장 39곳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으며, 행복민원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과 민원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에 나섰다. 또한 의원연구단체 운영과 전문교육, 청소년의회 활동 등을 통해 정책 역량 강화와 시민 참여 확대에도 힘을 기울였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4년 동안 입법과 감시, 소통 기능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역할을 수행하며 시민과 함께한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오는 7월 출범하는 제10대 영주시의회가 어떤 새로운 비전과 정책으로 시민 곁에 다가설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10대 의성군의회, 본격 출범 채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는 24일 의회 회의실에서 제10대 의성군의회 당선인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 준비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새롭게 의회에 입성하는 당선인들이 지방의회 운영 체계와 의정활동 전반을 이해하고 원활하게 임기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당선인들은 의회의 기능과 역할, 의원이 갖는 권한과 책임, 조례 제·개정 절차, 예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지방의회 운영의 핵심 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의회사무과 조직 구성과 지원 체계, 향후 의사일정 등 실제 의정활동에 필요한 사항도 함께 공유됐다. 지방자치가 확대되면서 지방의회의 정책 역량과 전문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의성군의회는 출범 초기부터 의정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지역소멸 대응과 농촌경제 활성화, 생활밀착형 정책 발굴 등 지역 현안 해결에 대한 군민 기대가 커지고 있어 당선인들의 책임감도 한층 무거워진 상황이다. 당선인들은 의회 운영 구조를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던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의회사무과 역시 전문적인 지원 체계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의회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방침이다. ◇제9대 청송군의회, 군민과 함께한 4년 기록 남기고 퇴장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의회는 24일본회의장에서 제9대 의회 폐원식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을 공식 마무리했다. 폐원식에는 군의원 전원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성과와 과제를 함께 공유했다.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청송군의회는 임기 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과 예산안을 심의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와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 정책을 점검하고 다양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지방의회의 견제 기능을 수행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경북 북부권을 강타한 대형 산불은 제9대 의회가 직면했던 가장 큰 현안 가운데 하나였다. 의회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긴급 지원 대책 마련과 예산 확보에 힘을 보태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집중했다. 추가경정예산 심의 과정에서도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사업을 우선적으로 검토하는 등 지역사회 회복을 위한 역할을 이어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농협, 지역경제 회복 해법 찾기 본격화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조 원 가까운 추경 심사…도민 체감도 높일 수 있을까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4일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착수했다. 이번 심사의 핵심은 경기 둔화와 고유가 여파로 커진 도민 부담을 줄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예산 집행의 실효성을 점검하는 데 있다. 경북도가 제출한 추경안은 기존 예산보다 1조2천819억 원 늘어난 15조3천182억 원 규모다. 세입 재원은 국비와 지방교부세, 지방채 등을 통해 확보했으며,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한 재원도 민생 지원 분야에 집중 배치했다. 특히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피해 지원금 지급과 지역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농어업인 소득 안정 대책,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 사업 등이 주요 편성 사업으로 포함됐다. 단순한 재정 확대를 넘어 지역 소비 회복과 경기 부양 효과를 겨냥한 예산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 교육 분야 역시 변화에 대응하는 투자에 무게를 실었다. 경북교육청 추경 규모는 6조1천880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5천987억 원 증가했다. 학교 공간 재구조화 사업과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 교육발전특구 운영, 학교 신·증설 사업 등이 대거 반영되면서 미래형 교육 인프라 확충에 재정이 집중됐다. 예결특위는 각 사업의 우선순위와 정책 효과,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예산의 적정성을 따질 방침이다. ◇경북도의회, 출자·출연기관 임원 선임 기준 통일…공공기관 운영 투명성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에서는 공공기관 운영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움직임도 이어지고 있다. 백순창 의원이 지난 18일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 및 경영평가 조례 개정안'은 기관마다 달랐던 임원 선임 절차를 통일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그동안 각 기관이 자체 규정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운영하면서 추천위원 구성과 선임 방식이 제각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개정안은 임원추천위원회의 설치 기준과 운영 절차를 조례로 명문화하고, 임원 임명과 연임 과정에 공식적인 추천 절차를 의무화했다. 도의회 안팎에서는 공공기관이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인사 과정의 객관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던 만큼 이번 개정안이 공공기관 지배구조 개선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의회, 산불 피해지역 재건 위한 투자 유치 제도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난해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북부권 지역의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입법도 추진된다. 김대진 의원이 지난 18일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산림투자선도지구 지정 및 지원 조례안'은 산불 피해지역에 민간투자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동을 비롯한 북부권 5개 시·군은 초대형 산불로 산림 자원은 물론 지역 상권과 주민 생활기반까지 큰 타격을 입었다. 하지만 기존 개발 절차로는 사업 추진까지 수년이 걸려 신속한 복구와 지역 재건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조례안은 투자선도지구 지정과 사업시행자 선정, 심의위원회 운영, 투자기업 지원 체계 등을 규정해 산림을 활용한 관광·휴양·치유산업과 스마트농업 분야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하도록 설계됐다. 지역에서는 단순 복구를 넘어 새로운 산업 기반을 조성하는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가격 하락에 어려운 양파 농가…농협, 소비 촉진 캠페인 전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현장 지원도 이어졌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고령군지부는 24일 고령군지부 영업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지역산 양파를 무료로 나눠주는 소비 촉진 행사를 열었다. 최근 양파 생산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하면서 재배 농가들의 경영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 감소를 줄이기 위한 취지다. 농협은 이번 행사와 함께 임직원 참여형 양파 구매 운동도 병행하며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농협 관계자들은 단기적인 나눔 행사를 넘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보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지역에서는 예산 투입과 제도 개선, 투자 기반 조성, 농가 지원 활동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다층적인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민생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라는 두 과제를 얼마나 균형 있게 풀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지역 발전의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돌봄·안전·산업·교육까지 확장하는 경북

◇경북도, 장애아동 돌봄 야간·휴일까지 넓힌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오는 7월부터 전국 최초로 'K보듬 6000, 장애아동 365일 돌봄' 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아동 가정이 평일 저녁과 주말, 공휴일에도 전문 돌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사업은 포항, 경주, 김천, 구미 등 권역별 장애아전문어린이집 4곳을 거점으로 운영된다. 평일에는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이 제공된다. 평일 야간에는 수요에 따라 자정까지 연장 운영해 긴급 돌봄 수요에도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교사와 아동 비율을 1대 2로 강화하고, 야간과 휴일에는 보육교사 2명 이상을 상시 배치해 안전성을 높인다. 단순히 운영시간을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장애 특성을 이해하는 전문 인력이 돌봄을 맡는다는 점에서 기존 일반 보육 서비스와 차별성이 있다. ◇새마을운동 56주년, '제3세대 운동' 전환 강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새마을운동 제창 56주년을 맞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는 24일 제16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와 기관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제3세대 새마을운동, 다시 뛰는 경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과 경상북도새마을회 신임회장 취임식도 함께 열렸다. 경북도는 새마을운동이 과거 농촌 근대화 운동의 상징을 넘어 청년 참여, 디지털 전환, 글로벌 협력으로 확장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새마을운동의 발상지라는 상징성에 머물지 않고 시대 변화에 맞는 실천 운동으로 재정립하겠다는 의미다. ◇경북도, 재해복구 97.6% 완료…우기 앞두고 현장관리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한 재해복구사업 4627건 가운데 4517건을 완료해 97.6%의 준공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재 남은 사업은 110건이다. 태풍 힌남노 피해가 컸던 포항 지역 주요 복구사업도 대부분 마무리됐다. 냉천 일대에는 침수 상황을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실시간 대응체계가 구축돼 도시침수 발생 전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해졌다. 도는 우기철을 앞두고 공정률이 낮은 사업장과 하천·제방·사면 등 위험도가 높은 현장을 중점 관리한다. 집중호우 예보 시에는 배수시설과 가설구조물, 절·성토 사면을 사전 점검하고 수방자재와 장비를 현장 가까이에 배치해 추가 피해를 막을 방침이다. ◇전기산업 엑스포 개막…에너지 전환 산업 한자리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대한민국 전기산업 엑스포'가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경북도와 한국전기공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자체가 주최하는 유일한 전기·전력산업 전문 전시회로, 26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올해 엑스포에는 국내외 130개 기업이 400개 부스를 운영하며 발전·송배전·변전기자재, 전기안전, 원자력, 신재생에너지 분야 기술을 선보인다. 전시장에는 원자력 르네상스, 신재생에너지, 기자재, 시공·안전 등 4개 특화관이 마련됐다. 브라질, 인도, 중국, 인도네시아 등 10개국 19개사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공공기관·대기업 구매상담회도 함께 진행된다. 경북은 원전과 수소, 태양광, 풍력 산업 기반을 활용해 전기산업 전 주기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경북교육청,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 자립 역량 키우는 무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산자인학교에서 '2026 경상북도 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특수학교와 일반학교 특수학급 고등학생 58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가죽공예, 바리스타, 로보트론, 사무지원, 제품 포장, 외식 서비스 등 12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뤘다. 대회는 실제 직업 현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의 직무 수행 능력과 실무 적응력을 평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 성적 학생들은 오는 10월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 직업기능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장애학생의 진로·직업교육과 취업 연계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사교육 부담 줄이는 지역 맞춤형 공교육 모델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포항, 구미, 영천, 상주, 울진 등 5개 지역에서 '사교육 부담 없는 지역·학교' 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지역별로 2억 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2027년 2월까지 이어진다. 포항은 공공 학습센터를 통해 수준별 특강과 학습 코칭을 제공하고, 구미는 금오공과대학교와 연계한 신산업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영천은 1대1 멘토링과 지역 과학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상주는 예술·체육 방과후 활동을 강화한다. 울진은 해양체험, 영어 나눔 프로그램, AI·디지털 특별과정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학습 지원을 확대한다. 이번 사업은 사교육을 단순히 억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공교육 안에서 학생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데 초점이 있다. 지역 자원과 학교 교육을 연결해 학습 격차 완화와 교육비 부담 경감을 동시에 꾀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 STEAM 교육공동체 가동…교사 연구가 학생 체험으로 연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창의융합교육 확산을 위해 '2026년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STEAM 교육공동체' 운영에 들어갔다. STEAM은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을 융합한 교육 방식으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문제해결력과 협업 능력을 키우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공동체는 서부·남동부·북부지원단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서부지원단은 시스템 사고를 활용한 프로젝트 수업을 연구하고, 북부지원단은 생성형 AI와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융합수업 자료 개발에 나섰다. 각 지원단이 개발한 프로그램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열리는 창의융합 사제동행캠프에서 학생 체험 프로그램으로 활용된다. 도내 초·중·고 학생 100여 명이 참여해 교사들이 직접 만든 융합교육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미래 경쟁력 확보 행보

◇포항 인수위, 재정 여력 확보와 조직 개편 필요성 집중 점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9기 포항시장직 인수위원회 자치행정분과는 22일 주요 부서 업무보고를 통해 재정 구조와 행정 조직 전반에 대한 진단에 나섰다. 위원회는 복지지출 증가와 공공시설 유지관리 비용 확대 등으로 의무성 예산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면서 신규 정책 추진을 위한 재정적 선택 폭이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는 점을 우려했다. 특히 향후 공약사업과 미래 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기존 사업에 대한 성과 평가와 우선순위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국·도비 공모사업 역시 선정 과정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치지만 사업 완료 이후 지역경제와 시민 삶에 미치는 실질적 효과를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점도 지적됐다. 이에 따라 위탁사업과 민간보조금, 각종 행사성 사업에 대한 성과 중심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조직 운영과 관련해서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를 전담할 조직과 지역 대학 인재를 창업 및 정주로 연결하는 기능을 맡을 전담부서 신설 필요성이 논의됐다. 아울러 시민 접점 행정인 읍·면·동의 인력 부족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조직 재배치 방안도 검토 대상에 올랐다. ◇철강산업에 AI 입힌다…포항, 국비 21억 확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 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철강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제조현장에 검증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품질 경쟁력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포항과 구미 철강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6월부터 약 9개월간 진행되며 총사업비 44억5천만 원 규모로 추진된다. 사업이 본격화되면 원자재 수요 예측을 통한 재고 관리 최적화, 생산 공정 자동화, 품질 검사 고도화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특히 고속 생산라인에서 발생하는 미세 결함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불량률을 낮추고 생산 효율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업계에서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증가, 글로벌 시장 경쟁 심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철강기업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안동사랑상품권 판매 시간 앞당겨…접속 대란 해소 기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오는 7월부터 모바일 안동사랑상품권 판매 시작 시간을 기존 오전 10시에서 오전 7시로 조정한다. 전국 다수 지자체 이용자들이 동일 시간대에 접속하면서 발생했던 충전 지연 현상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특히 오전 7시는 안동시만 운영하는 단독 판매 시간대로, 이용자 분산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최근 상품권 구매 연령 제한 폐지와 가맹점 관리 강화, 발행 규모 확대, 공공배달앱 결제 연동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시간 조정 역시 시민들이 보다 원활하게 지역화폐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후속 조치로 평가된다. 지역화폐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경제 정책으로, 안동시는 향후 이용 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안동시, 퇴임 시의원 5명에 공로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3일 제9대 안동시의회 임기를 마무리한 의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로패를 받은 의원들은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복지 증진, 조례 제·개정, 예산 심의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해 왔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활동한 의원들의 노고를 기리고, 앞으로도 집행부와 의회 간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이어간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국제육상대회 성공 개최…예천, 글로벌 스포츠 도시 입지 강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에서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열린 2026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가 이틀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14개국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 육상 단거리 기대주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개최지 소속인 예천군청 나마디 조엘진 선수가 남자 100m 정상에 오르며 홈팬들의 기대에 부응했고, 남자 200m에서도 국내 선수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싱가포르의 샨티 페레이라 선수는 여자 100m와 200m를 모두 석권하며 국제 정상급 기량을 선보였다. 예천군은 우수한 육상 인프라와 안정적인 대회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며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양 입암면, 따뜻한 한 끼로 전한 이웃사랑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 입암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23일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 150여 가구를 대상으로 '어르신 밥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열었다. 회원 30여 명은 직접 준비한 음식을 가가호호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정을 나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전하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입암면 새마을회는 김장 나눔과 쌀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고령화가 심화되는 농촌지역에서 주민 중심의 자발적 나눔 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중요한 힘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배움과 도전, 지역 발전까지…경북 곳곳서 이어진 성과와 활력

◇안동, 평생학습과 청소년 문화가 만난 축제의 장 안동=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안동탈춤공원에서 열린 '2026 안동평생학습&청소년어울림축제'가 시민과 청소년 2만여 명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2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평생교육과 청소년 활동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지역 대표 축제로 꾸며졌다. '안동에서 꿈꾸는 인생사계'를 주제로 다양한 세대가 함께 배우고 즐기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평생교육기관과 청소년 단체가 운영하는 40여 개 체험·홍보 부스가 설치돼 공예, 디지털 교육, 심리 상담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청소년들이 주인공이 된 '청소년 락 페스티벌'에서는 밴드와 마술, 요들 공연 등이 펼쳐졌으며, 초청가수 공연도 더해져 현장의 열기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평생학습 동아리와 장애인 동아리 회원들이 무대에 올라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시민들과 성과를 공유했다. 안동시는 이번 행사가 세대 간 소통과 학습문화 확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도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주시청 탁구팀, 22년 만에 정상 탈환 영주=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청 탁구동호회가 경상북도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오랜 기다림 끝에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2회 경상북도지사기 공무원 탁구대회에서 영주시청 A팀은 뛰어난 조직력과 집중력을 앞세워 단체전 통합상위부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22년 만에 거둔 정상 복귀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개인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이어졌다. 최정희 주무관은 통합 개인전 B부 정상에 올랐고, 김수정 과장은 C부 준우승을 기록하며 팀 성과에 힘을 보탰다. 영주시는 직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단합된 팀워크가 이번 성과의 원동력이 됐다고 평가했다. ◇의성군, 경북 시군평가 5년 연속 군부 1위 의성=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다시 한번 최고 성적을 거두며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의성군은 '2026년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군 단위 대상에 선정돼 5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 자리를 지켰다. 이번 평가는 국가 정책과 도정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성군은 정량평가에서 높은 달성률을 기록한 데 이어 정성평가에서도 우수 사례가 다수 선정되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역 먹거리 정책 추진과 신기술제품 구매 확대, 가족 지원 서비스 운영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 중심 행정을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여름꽃 전시와 숲길 개방 봉화=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다채로운 꽃 전시와 자연 체험 공간을 선보인다. 수목원은 오는 26일부터 7월 19일까지 '여름을 물고 돌아온 제비고깔'을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장에는 큰제비고깔과 델피니움 품종 등 제비고깔속 식물 10종, 약 5만 본이 조성돼 시원한 푸른 꽃 풍경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 사용된 꽃들은 봉화 지역 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공급된 것으로 지역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아울러 관람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산수국숲길도 새롭게 정비를 마치고 재개방된다. 숲길 주변 계곡과 수만 본의 산수국이 어우러져 여름철 대표 휴식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봉화군, 농업용수 확보 위한 가시골지구 사업 설명 봉화=에너지경제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상운면 문촌리 새마을회관에서 23일 '가시골지구 소규모 농촌용수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문촌리 일원에 총저수량 28만4천 톤 규모의 저수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수혜 면적은 약 49헥타르에 달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가뭄에 취약한 농경지의 물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화군은 주민 의견을 세부 설계에 적극 반영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농업기반 확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인재부터 교육혁신까지…산업·교육 현장에 새 동력 마련

◇경북도, 전략산업 이끌 앵커대학 육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주력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규모 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나섰다. 도는 인공지능(AI), 미래항공, 바이오 등 차세대 산업 분야 전문인력 확보를 위해 향후 4년간 600억 원을 투입하는 '전략산업 앵커대학' 사업을 추진한다. 23일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도내 주요 대학 총장들이 참석해 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육성과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에 뜻을 모았다. 사업은 특정 대학이 중심이 되어 기업과 연구기관, 지자체를 연결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인공지능 분야는 영남대학교가 중심 역할을 맡아 경산·영천·의성 등을 거점으로 디지털 전환과 AI 융합산업 확산에 나선다. 이를 위해 연구와 실증 기능을 담당할 전문 기관을 조성하고 4천 명 규모의 AI 전문인력을 배출할 계획이다. 경운대학교는 미래항공 분야를 책임진다. 구미 국가산단과 연계한 전문교육 과정 개발과 실증·평가 체계 구축을 통해 약 6천 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체계도 마련한다. 바이오 분야는 대구가톨릭대학교와 대구대학교, 경일대학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공동학위제 운영과 산업 맞춤형 교육을 통해 1만 명 규모의 바이오 융합인재를 육성하고, 교육과 연구, 산업이 연계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대학과 기업을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는 취업 연계형 성장 모델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전국 가족들, 울진 지질공원에서 자연 속 체험학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이 가족 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연교육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울진 일원에서는 '2026 경북 동해안 지질공원 미션마라톤'이 열려 전국 초·중학생 가족 29개 팀, 10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울진종합운동장과 경북동해안지질공원센터, 성류굴 등을 이동하며 다양한 미션을 수행했다. 단순한 달리기 방식이 아닌 협동과 관찰, 퀴즈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가족이 함께 자연환경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날 일정이 끝난 뒤에는 덕구호텔에서 가족 레크리에이션과 교류 행사가 진행됐으며, 둘째 날에는 덕구온천 체험과 채인선 동화작가 초청 강연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동해안 지질공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질·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2030 교육 대전환' 미래 청사진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급변하는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교육혁신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했다. 교육청은 23일 본청 웅비관에서 '경북교육 2030 대전환 추진단' 출범식을 열고 미래 교육 비전 수립 작업에 착수했다. 추진단은 교육계와 산업계, 행정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와 정책 집행을 담당하는 집행위원회, 현장 의견을 반영하는 기획위원회 등 3개 조직으로 구성됐다. 특히 교육부 차관과 한국교육개발원장을 역임한 김재춘 교수가 추진단장으로 위촉돼 향후 정책 방향 설정과 실행 전략 마련을 총괄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2030년 미래 학생들의 시선에서 현재 교육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과 함께 교육 혁신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 학령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학생 중심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경북형 미래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교육장학회, 참전유공자 후손 장학금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교육장학회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후손들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갔다. 장학회는 23일 경북교육청 웅비관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6·25전쟁과 월남전 참전유공자 후손 학생 20명에게 총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수혜 학생들은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유공자 후손들로,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장학금이 지급됐다. 행사에는 참전유공자 단체 관계자와 학부모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후손들에게는 선대의 애국정신과 공동체 가치를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장학회는 2021년부터 국가유공자 후손 장학사업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과 보훈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지자체·기관, 행정혁신과 지역발전 드라이브…정책 협력부터 축제 활성화까지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 경북도와 협력체계 강화 시동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용선 포항시장 당선인이 22일 경상북도 및 시·군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 나서며 본격적인 대외 활동을 시작했다. 박 당선인은 경북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당선인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 관계자와 도내 기초단체장 당선인들이 함께해 향후 지역 발전 전략을 모색했다. 박 당선인은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영일만대교 건설 등 포항의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도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경북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역 발전 성과를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6년 시군평가...예천군, 4년 연속 우수기관 성과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경상북도가 실시한 2026년 시군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상을 받으며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와 주요 정책 추진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예천군은 정량·정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평가 준비 과정에서 추진상황 점검과 우수사례 발굴, 전문가 컨설팅 등을 꾸준히 실시하며 체계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에 따라 기관 표창과 함께 1억2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확대와 지속적인 성과 창출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청송군, AI 활용 역량 강화 위한 공직자 특강 개최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지난 19일 인공지능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공직자 대상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군청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는 직원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상북도 K-과학자로 활동 중인 고도원 아침편지문화재단 이사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강연은 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보고서 작성과 정책 기획 등 공공행정 분야에서 인공지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사례들이 소개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청송군은 이번 교육이 행정 혁신과 정책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행정 역량 강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울릉도 오징어축제, 체험형 콘텐츠로 새 단장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울릉군이 오는 7월 중순 개최되는 제24회 울릉도 오징어축제를 앞두고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군은 최근 축제위원회를 열고 프로그램 운영과 관광객 유치 전략 등을 점검했다. 올해 축제는 지역 대표 수산물인 오징어를 중심으로 자연·문화·관광을 접목한 체험형 행사로 확대 개편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는 황우루 가요제, 오징어 조업선 체험, 어반스케치, 별자리 관측 등이 마련된다. 여기에 오징어 맨손잡기와 시식 행사, 문화공연 등 기존 인기 프로그램도 한층 강화된다. 특히 가수 송가인의 축하공연과 관악 연주 무대가 예정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울릉군은 전국 단위 홍보와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해 여름철 대표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2026년 시군평가...영양군, 특별상 수상으로 행정 역량 인정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도 이번 경상북도 시군평가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행정 추진 능력을 인정받았다. 군은 평가 지표별 세부 추진계획 수립과 정기적인 실적 점검, 협업 중심의 관리 체계를 운영해 높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목표 달성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담당자 지원 체계가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영양군은 이번 수상으로 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과 정책 품질 향상에 집중할 방침이다. 오도창 군수는 전 공직자의 노력과 협업이 만든 성과라며,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입법·인사·정책 현안 집중…기후대응 강화부터 교육혁신·사회안전망 확충까지

◇연규식 의원, 탄소중립·녹색성장 조례 개정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연규식 의원이 지난 19일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의결을 앞두게 됐다. 개정안은 기후위기 대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으로는 관련 위원회 명칭 정비, 기후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및 지원체계 마련, 기본계획 추진 상황에 대한 도의회 개선 권고 사항 반영 의무화 등이 담겼다. 연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적 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노인과 아동,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이 상위법 개정 취지에 부합하는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북의 녹색성장 정책 추진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6일 열리는 제36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후보자 검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19일 권순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기관 운영 능력과 정책 비전을 집중 점검했다. 권 후보자는 국립안동대학교 교수와 산학협력단장, LINC+ 사업단장, 제8대 총장을 역임한 교육행정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청문위원들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지역 산업 연계 전략, 평생교육 정책 추진 역량, 조직 운영 방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검증했다. 김일수 위원장은 재단이 지역 인재 육성과 평생학습 체계 구축의 핵심 기관인 만큼, 청문 과정에서 제기된 과제들을 적극 반영해 책임 있는 기관 운영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채아 교육위원장, 경북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채아 위원장이 23일 제13대 전반기 도의회 부의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박 위원장은 지방의회의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원들이 정책 개발과 의정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의원 중심의 의회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주요 공약으로는 경북연구원과의 협력 확대를 통한 정책 역량 강화, 의원 1인 1정책지원관 제도 도입 추진, 공용차량 확충, 지역 현안 대응형 의정 홍보 지원 확대 등이 제시됐다. 또한 대구·경북 통합 논의와 신공항 사업 등 지역 현안이 산적한 만큼 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협력을 균형 있게 수행하는 정책 파트너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북연구원, 이주노동자 폭염 대응 위한 3대 보호체계 제안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연구원 권용석 박사는 23일「CEO Briefing」 제765호를 통해 경북지역 이주노동자 보호를 위한 폭염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연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고온 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과 건설현장 등 야외 노동환경에 종사하는 이주노동자들의 안전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경북지역에서는 온열질환으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사망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 박사는 △다국어 기반 폭염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냉방시설을 갖춘 이동형 쉼터와 숙소 환경 개선 △미등록 체류자까지 포함하는 응급의료 지원체계 마련을 핵심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배정되는 경북의 특성을 고려할 때 중앙정부 정책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맞춤형 대응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북경찰청, 여성 안전 강화 협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경찰청이 22일 여성과 아동이 안심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생활밀착형 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여성 친화적 안전정책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도민 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 범죄 취약지역 합동 점검, 여성 및 1인 가구 대상 안전 의제 발굴, 정책 환류체계 구축 등을 함께 추진한다. 하금숙 원장은 여성과 사회적 약자가 일상 속에서 안전을 체감할 수 있도록 경찰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교원 대상 금융교육 특강 진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지난 20일 울진 해양레포츠센터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초등과학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사로 나선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금융 이해력 향상을 위한 실생활 중심 교육을 진행하며 저축과 대출 관리, 세제 혜택 활용법, 신용관리, 투자상품 이해 등 금융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펀드와 ETF의 특징, 장기 자산관리 전략, 금리인하요구권 등 소비자 권리도 소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와 함께 경북형 스쿨팜 사업과 찾아가는 금융교실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학교 현장과의 협력 확대 의지를 밝혔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 연계한 금융·경제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장애인 의료 접근성 강화

-검진부터 치료까지 연계 의료체계 구축…의료취약계층 건강권 보장 확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면서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안동병원은 22일 보건복지부의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의 이동과 의사소통 특성을 고려한 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갖추고 건강검진 전 과정을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지원하는 의료기관이다. 이번 지정으로 안동병원은 장애 유형에 맞춘 검진 환경을 조성하고 전용 편의시설을 확대해 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질환의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립재활원이 최근 발표한 '2024 장애인 건강보건통계'에 따르면 장애인의 일반건강검진 수검률은 63.4%, 암검진 수검률은 46.4%로 비장애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였다. 의료계는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검진 접근성 개선과 맞춤형 의료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안동병원은 최근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이번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 지정까지 받으면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예방·검진·치료 기능을 연계하는 의료체계를 한층 강화하게 됐다. 경북 북부권 권역거점 의료기관인 안동병원은 권역응급의료센터와 권역외상센터,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닥터헬기 운항을 통해 중증응급환자 치료체계도 구축하고 있다. 이번 지정은 지역 내 장애인과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의료 역할 확대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강신홍 이사장은 “장애인의 건강권은 모든 국민이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라며 “장애인을 비롯한 의료취약계층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동병원은 앞으로 지역 장애인복지시설과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장애친화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포용적 의료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강일호 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 이사장, 국무총리 표창 수상

-호국보훈 정신 확산과 지역 안보·나라사랑 교육 공로 인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강일호 (사)호국영웅이일영기념사업회 이사장이 호국보훈 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국가보훈부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6 호국보훈의 달 정부포상식'을 열고 국가보훈 정책과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포상했다. 이날 강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호국정신 계승과 보훈문화 정착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강 이사장은 호국영웅 고(故) 이일영 공군 중위의 희생정신을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추진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2015년 기념사업회 조직 과정에 참여한 데 이어 2020년 법인 출범에도 역할을 맡았으며, 2023년 제2대 이사장 취임 이후 사업회 운영 기반 확대에 주력했다. 그는 시민 참여 확대와 추모행사 개최, 유물관 시설 정비, 기념사업 부지 확보, 호국안보 교육시설 조성 추진 등을 위해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념사업회의 활동 영역을 넓히고 시민이 함께하는 보훈단체로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에는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이일영 공군 중위 추모 글짓기 공모전을 열고 사진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미래세대와 시민, 관광객들에게 호국영웅의 삶과 나라사랑 정신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강 이사장은 지역사회에서 독립운동 정신 계승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해 왔다. 2006년 안동청년유도회장 재임 당시 안동지역 3·1절 만세운동 재현행사를 정례화해 시민 참여형 역사교육 행사로 발전시켰다. 해당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 거리 행진, 태극기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지역의 대표적인 나라사랑 행사로 자리 잡았다. 교육 분야에서도 활동을 이어왔다. 2023년 한국생명과학고 총동창회장으로 취임한 뒤 개교 90주년 기념행사를 주관해 동문과 지역 기관단체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선배 세대의 국가관과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한 안동시선거관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는 예산을 확보해 민족시인 이육사 생가 일원에 공명선거공원을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 공간은 현재 이육사문학관과 생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민주주의 가치와 애국정신을 알리는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법학박사인 강 이사장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서기관, 성균관 부관장, 성균관청년유도회 중앙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인성교육과 전통문화, 국가관 함양을 위한 강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 보훈계는 이번 수상이 지역사회에서 오랜 기간 이어온 호국·보훈 활동과 나라사랑 교육의 성과를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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