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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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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안동시-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

◇안동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빛났다…'JOB이음 프로젝트' 우수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누리봄'이 청소년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한 정책 제안으로 경북도 대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누리봄은 지난 8월 29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6 경상북도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서 '안동 청소년 JOB이음 프로젝트'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했으며, 도내 29개 청소년참여기구 가운데 서류심사를 통과한 12개 팀이 본선에 올라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누리봄이 제안한 'JOB이음 프로젝트'는 일반고 청소년과 지역 사업장을 연결해 실제 직업 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다. 진로상담과 적성검사를 바탕으로 학생에게 적합한 사업장을 연계하고, 기초기술·안전교육과 직무체험, 멘토링 등을 단계적으로 제공하는 방안을 담았다. 청소년운영위원들은 “청소년에게 필요한 진로 경험을 직접 정책으로 만들어 좋은 평가까지 받아 뜻깊다"며 “지역에서도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찾을 기회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누리봄'은 청소년의 시각에서 수련관 운영과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개선안을 제시하는 참여기구로, 지역 청소년 정책 발굴과 권익 증진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영주서 전국 경전 암송·성독대회…선비문화 가치 되새겨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유림과 참가자들이 선비의 고장 영주에 모여 유교 경전을 암송하고 성독하며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겼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향교 명륜교육원이 주관한 '제3회 전국 경전 암송·성독대회'가 지난 3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2026년 명륜교실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300여 명이 참가했다. 경연은 개인 암송과 단체 성독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바른 자세와 예의를 갖춰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약 5시간에 걸친 경연 뒤에는 남도소고춤과 대금 연주 등 축하공연도 마련돼 행사 분위기를 더했다. 전통 과거제의 명칭을 반영한 시상에서 최고상인 '장원'은 개인 부문 강대오 진주향교 참가자와 단체 부문 진주향교가 각각 차지했다. 개인 장원에게는 상금 100만 원, 단체 장원에는 150만 원이 수여됐다. '방안'과 '탐화', '장려' 부문에서도 개인 및 단체 수상자들이 각각 선정돼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선비문화의 본고장 영주에서 경전을 읽는 소리가 다시 울려 퍼져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선현의 지혜와 선비정신을 현대사회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북부 시·군의회 의장들 영주 집결…상생발전 협력 다짐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들이 영주에 모여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2일 영주시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제138차 월례회를 열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주요 현안과 의정 정보를 공유하고, 북부지역의 상생 발전과 지방의회 간 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 등 북부권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문제에 지방의회가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시·군 간 정보교류와 연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영주시는 '2026 영주풍기인삼축제'를 비롯한 주요 축제와 관광자원을 소개했으며, 각 시·군도 지역 행사와 관광 정보를 공유하며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봉화군의회 이승훈 의장이 신임 경북 북부지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의장은 앞으로 북부지역 의회 간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각 지역이 처한 현안을 함께 공유하고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북부지역 전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시·군의회 간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의회 제287회 정례회 개회…결산심사·군정질문 진행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회가 4일 제28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0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의하고 군정 주요 현안에 대한 질문을 진행한다. 군의회는 오는 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 안건을 심사하고, 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이어 9일과 10일에는 군수와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군정질문을 실시하고 각 위원회 심사를 마친 안건을 최종 처리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장삼규 부의장이 '적립을 넘어 교육투자로, 예천군민장학회 역할 확대 촉구'를 주제로, 강영구 의원은 '주민의 삶을 짓밟는 군사시설 확대, 즉각 중단 촉구'를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홍년 의장은 “결산 심사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성과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며 “집행부도 군정질문을 통해 제시되는 의원들의 의견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 잠자는 지방세 환급금 2천600만원 주인 찾는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이달 말까지 집중 정리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미환급금은 모두 1천109건, 2천600만 원 규모다. 군은 오는 30일까지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환급 대상자 안내를 강화할 방침이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납부 이후 차량을 양도하거나 폐차해 세액이 조정된 경우, 또는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신고에 따라 세금이 다시 산정되면서 주로 발생한다. 군은 환급 대상자에게 신청 방법 등을 담은 우편 안내문을 보내고 문자메시지와 알림톡도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환급금은 위택스와 스마트 위택스를 통해 직접 신청할 수 있으며, 군청 재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지방세 환급계좌를 미리 등록하면 앞으로 발생하는 환급금도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받을 수 있다. 김현자 재무과장은 “환급금은 납세자에게 반드시 돌아가야 할 재산"이라며 “5년이 지나면 환급 청구권이 소멸하는 만큼 대상자는 빠짐없이 신청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 수의계약 제도 손질…업체 편중 막고 투명성 높인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1인 견적 수의계약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계약 제도 전반을 개선한다. 군은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금액 이하 사업에 적용되는 1인 수의계약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특정 업체에 계약이 집중되거나 계약 상대자 검토가 부족해지는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개선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주요 과제는 발주사항 체크리스트 제출과 수의계약총량제 시행, 자재선정심의위원회 운영, 계약업체 평가제 도입, 담당자 교육, 계약 매뉴얼 제작 등 6가지다. 특히 수의계약총량제와 계약업체 평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자체 시스템도 개발해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발주 단계에서 필수 검토 항목을 확인하는 체크리스트 제도는 즉시 시행하며, 나머지 과제는 세부계획 수립과 관련 예규 개정 등을 거쳐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계약이 특정 업체에 과도하게 몰리는 현상을 줄이고 담당 공무원의 업무 책임과 절차도 보다 명확하게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계약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투명하고 공정한 수의계약 제도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봉화군, 연기·냄새 줄인 친환경 연무소독 전환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보건소가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방식을 기존 연막소독에서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봉화군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위생해충 방제를 위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기존 가열연막 방식 대신 가열연무소독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무소독은 물과 친환경 확산제를 희석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경유와 살충제를 함께 가열하는 연막소독보다 매연과 냄새가 적고 살충제 잔류효과도 높아 해충 방제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연막소독은 연기와 냄새가 많이 발생해 주택가와 보행자에게 불편을 줄 수 있는 반면, 연무소독은 연기 발생을 크게 줄이면서도 방역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게 보건소 설명이다. 봉화군은 주민들이 기존 연막소독에 익숙해 연기와 냄새가 적은 연무소독을 보고 장비 이상으로 오해하는 사례도 있는 만큼 관련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김제돈 봉화군보건소장은 “주민 건강을 보호하면서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연무소독으로 전환했다"며 “새로운 방역 방식에 대한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 개막…97개국 3천403편 출품 ‘역대 최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을 무대로 세계 AI 창작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6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GAMFF 2026)'가 구미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는 지난 3일 구미컨벤션센터에서 '2026 경북 국제 AI 메타버스 영상제' 개막식을 열고 5일까지 구미·포항·경산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김장호 구미시장, 김세연 영상제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영상·콘텐츠 기업 관계자와 전문가,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3회째인 GAMFF는 세계 97개국에서 모두 3천403편의 작품이 출품돼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영상제는 구미의 AI·가상융합산업, 포항의 특수영상 기반 영화·광고 콘텐츠, 경산의 AI 게임산업 등 각 도시가 가진 산업적 강점을 프로그램과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영상 공모전 종합대상은 이상훈 감독의 '오아시스(Oasis)'가 차지했다. 최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이 작품은 자원을 향한 인간의 끝없는 욕망이 결국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과정을 영상으로 풀어냈다. 심사위원단은 기술적 완성도와 함께 인간의 욕망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를 담아낸 점을 높이 평가했다. 창작과 게임, 광고, 숏폼 등 각 부문 우수작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개막에 앞서 마련된 리셉션에서는 한국과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국 전문가들이 AI 영상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가능성을 제시했다. 행사장에는 시니어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만든 동화 17편을 비롯해 28개 B2B 기업 전시관도 마련돼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행사는 5일까지 각 지역에서 이어진다. 구미에서는 AI 마스터클래스와 특별영화·롯데웰푸드 상영회 등이 열리며, 경산에서는 게임페스티벌과 수출상담회, 게임대회, 크리에이터 팬미팅 등이 펼쳐진다. 포항에서는 AI 아트테크 어워즈를 비롯해 AI 마술쇼와 'GAMFF AI TALK' 등이 진행된다. 특히 수상작과 특별영화 상영회, 컨퍼런스, AI 마스터클래스, 시니어 AI 동화 전시, 관람객 참여형 'GAMFF 페스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창작자뿐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들도 AI 콘텐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97개국에서 3천403편의 작품이 출품된 것은 경북이 AI·메타버스 콘텐츠의 글로벌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세계 AI 크리에이터들이 경북에서 자유롭게 상상하고 창작하며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한국국학진흥원

◇경북 청년들 봉화서 한자리에…소통·화합의 장 펼쳐진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청년들이 봉화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경상북도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봉화읍 내성천 생활체육공원 주무대 일원에서 '2026년 경상북도 청년 화합소통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내 청년들이 지역을 넘어 서로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화 향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지역 청년과 주민들을 위한 공연과 체험, 전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선보인다. 첫날인 5일에는 '문화예술의 불모지 봉화에서 피어난 꽃송이'라는 의미를 담은 봉꽃송이 청소년 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시크릿의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지역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로컬 크리에이터 플리마켓과 어린이 직업체험 프로그램인 키자니아도 운영된다. 6일에는 라잇썸과 김뭉먕의 공연에 이어 사전 심사를 통과한 도내 청소년·청년 팀들이 참여하는 K-POP 댄스대회가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이어간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미래를 이끌 청년들이 내성천에서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에너지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 정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국가 R&D 2개 사업 동시 선정…바이오산업 경쟁력 키운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가 정부 바이오 분야 연구개발 사업을 잇달아 확보하며 미래 바이오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26년 제5차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에서 포항공과대학교가 주관하는 '차세대 식물엑소좀 기술개발 및 실증연계 핵심거점 구축사업'과 '바이오프린팅 기반 혁신재생치료제 기술개발'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두 사업에는 앞으로 5년간 국비 302억 원을 포함해 총 360억 원이 투입된다. 식물 엑소좀 사업은 총 270억 원 규모로 포항공과대학교 글로벌 엑소좀 연구소를 중심으로 산학연 6개 기관과 포항·영천·경산·고령·예천 등 5개 시군이 참여한다. 스마트팜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에서 엑소좀 생산·분석,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시제품, 원료의약품 산업화까지 전주기 기술 확보에 나선다. 바이오프린팅 기반 혁신재생치료제 사업에는 국비 90억 원이 투입된다. 포항공대 장진아 교수팀이 인공지능 기반 심장근육 치료제 제조 기술과 로봇 자동화 바이오프린팅 공정을 개발해 향후 환자 맞춤형 장기 치료제 분야로 기술을 확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첨단재생의료 분야를 넘어 오가노이드와 펩타이드, 식물 엑소좀 등으로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변화한다는 구상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 바이오산업의 영역을 한 단계 확장하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연구 성과가 산업화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교육교부금 개편 땐 2조원 감소 우려"…현행 체계 유지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제도 개편 움직임과 관련해 지역 교육재정의 안정성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경북교육청은 4일 2027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교육교부금 개편 방향과 관련, 현행 내국세 연동 구조와 법정 교부율의 기본 틀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행 법정 교부율 20.79%를 내국세 529조 원에 적용하면 약 110조 원의 교육교부금이 산정되지만, 정부 예산안에는 78조9천억 원이 반영됐다. 현행 방식과 비교해 전국적으로 약 31조 원이 줄어드는 규모이며, 경북은 약 2조 원의 감소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경북교육청은 특히 학생 수 감소를 기준으로 재정 규모를 조정할 경우 농산어촌이 많은 경북의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경북은 학생 60명 이하 소규모학교가 전체의 38% 이상으로, 학생 수가 줄더라도 통학차량과 급식, 시설관리, 교원 및 교육인력 등 기본적인 운영비용은 지속적으로 필요하기 때문이다. 교육세와 지방교육세 감소, 향후 고교무상교육 관련 국고·지자체 지원 축소 가능성도 재정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았다. 교육청은 정부가 제시한 미래대응기금 역시 지역별 교육수요를 안정적으로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와 지방의회, 교직원단체, 학부모, 지역사회 등과 연대해 국회의 정부 예산안 및 관련 법안 심의 과정에서 지역 교육현장의 의견을 적극 전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수가 적다는 이유로 교육의 질까지 낮아져서는 안 된다"며 “농산어촌과 도서벽지 학생의 학습권을 지키고 지역 간 교육격차가 확대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교육재정 확보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 1대1 대입상담 인기…신청 시작과 함께 '조기 마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학생 맞춤형 대입상담이 신청과 동시에 빠르게 마감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4일 경북교육청연구원 경북진학지원센터의 1대1 대입상담을 비롯해 학교 방문 컨설팅과 수시 집중상담 등의 신청이 조기에 마감되고 있다고 밝혔다. 상담에는 도내 고등학교에서 오랫동안 진학지도를 담당해 온 경북진학지원단 교사와 대입지원관 등 70여 명이 참여한다. 상담 전 학생부와 모의고사 성적, 희망 대학·학과 등을 분석한 뒤 수시 6회 지원전략과 면접, 정시 지원 방향까지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진학지원센터는 안동·구미·경산·포항 등 4개 권역에서 내년 2월 28일까지 상설 대입상담실을 운영한다.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학부모도 대면·화상·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학교 방문 상담도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일반계고 43개교 학생 678명을 대상으로 학생 한 명당 50분씩 맞춤형 상담을 진행했다. 수시 지원 수요가 집중되는 7~9월에는 상담 규모를 두 배로 늘렸다. 수시 원서접수 이후에는 면접 대비 비대면 특강과 제시문·의예과 MMI 면접캠프, 학교 방문 모의면접 등을 운영한다. AI를 활용한 진학지원도 강화했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나이스 기반 자체 대입상담 프로그램 '경북 진학온(ON)'을 개발해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보급하고 학생부 분석과 맞춤형 진학상담에 활용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진학 전문가와 AI 기반 시스템을 연계해 지역에 관계없이 학생들이 수시부터 면접, 정시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학진흥원 기획도서 2종 '2026 세종도서' 나란히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기획한 도서 2종이 '2026년 세종도서 지원 사업'에 나란히 선정되며 학술연구와 지역문화 대중화 성과를 인정받았다. 선정 도서는 『조선 여성의 일상』과 『안동포-한국의 명품 삼베』로, 각각 학술부문 역사·지리·관광 분야와 교양부문 사회과학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세종도서 지원 사업은 우수 출판물을 선정해 전국 도서관과 사회복지·인문시설 등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올해 교양부문에서는 접수된 4650종 가운데 429종, 학술부문에서는 345종이 최종 선정됐다. 『조선 여성의 일상』은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융합학술원이 펴낸 '국학자료 심층연구 총서' 제28권이다. 5명의 연구자가 일기와 편지, 유서, 노래, 병록, 소송·청원 문서, 족보 등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조선시대 여성의 혼인과 돌봄, 질병, 가족 내 역할 등을 조명했다. 『안동포』는 '안동문화 100선' 제30권으로 민속학자 배영동이 글과 사진을 맡았다. 안동을 대표하는 전통 직물인 안동포의 역사와 생산기술, 직조 과정과 생활문화적 가치를 사진과 함께 대중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이번 동시 선정은 한국국학진흥원이 보유한 국학자료의 학술적 활용과 안동지역 전통문화의 대중화 노력이 함께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국학자료를 활용한 연구와 지역문화의 대중적 확산이 함께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연구 성과를 국민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출판·문화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의회, 석면 제거·원전 감시체계 촉구…경북농협은 수해복구 ‘구슬땀’

◇연규식 도의원 “지역아동센터 석면 제거 서둘러야"…긴급 예산 편성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일부 지역아동센터에서 석면이 검출된 가운데 경상북도의회 연규식 의원이 아동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조속한 제거와 예산 지원을 촉구했다. 연규식 경북도의원(국민의힘·포항)은 3일 열린 제365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석면 해체·제거를 위한 경북도의 적극적인 대응을 요구했다. 연 의원에 따르면 2024년 12월 「석면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석면조사가 의무화됐다. 이후 경북에서 검사를 마친 254개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약 25%인 65곳에서 석면이 확인됐다. 특히 석면이 발견된 장소에 아동들이 평소 이용하는 복도와 휴게공간, 급식실, 사무실 등이 포함돼 있어 신속한 후속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석면은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군 발암물질로 장기간 노출될 경우 폐암 등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 의원은 예비비 활용이나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을 통해 시급한 시설부터 우선 정비하고, 늦어도 2027년 1분기까지 대상 시설의 석면 해체·제거를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사 기간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아동 임시보호 공간과 프로그램 운영비를 함께 지원하고, 즉각적인 철거가 어려운 시설은 석면이 없는 안전한 장소로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연 의원은 “아이들은 경북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석면으로 미래세대의 건강이 위협받지 않도록 경북도가 관련 예산을 조속히 마련해 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재준 도의원 “원전 절반 몰린 경북, 자체 안전감시 체계 갖춰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원전이 가동되고 있는 경북지역에 독자적인 원전 안전 감시와 현장조사 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주장이 경북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경상북도의회 원자력특별위원장인 김재준 의원(울진)은 제36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발생한 한울원전 6호기 붕산수 누출 사고와 관련해 정보 공개 지연 문제를 지적하고 경북도의 적극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8월 3일 한울원전 6호기 사용후핵연료 이송 과정에서 붕산수가 누출됐지만 사고 발생 후 3주가 지나도록 지역 주민들에게 알려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신한울 2호기 고방사선 경보와 기체 방사성물질 배출 당시에도 늦은 통보가 논란이 됐다는 점을 들어 정보 공개 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방사능 영향이 없었다는 판단과 주민들에게 사고 사실을 알리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원전 안전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려면 사고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자력안전위원회 자료를 인용해 최근 10년간 원전 고장·사고가 한울 26건, 월성 23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국에서 가동 중인 원전 26기 가운데 절반인 13기가 경북에 위치한 만큼 지역 실정에 맞는 보다 강력한 감시체계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김 의원은 사고 규모와 관계없이 관련 정보를 공개하도록 규정을 개선하고, 경북도가 직접 참여하는 원전 감시·현장조사 체계 구축과 인적오류 예방대책 마련, 원전 안전 관련 기관의 경북 이전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김 의원은 “원자력은 기술로 만들지만 안전은 원칙과 신뢰로 만들어진다"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안동 폭우·강풍 피해 농가 복구 지원 '구슬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우박을 동반한 강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지역 과수농가의 빠른 영농 정상화를 위해 긴급 복구 지원에 나섰다. 경북농협은 지난 8월 31일 발생한 돌풍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안동시 풍산읍 일대 과수농가를 찾아 긴급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경북농협 봉사단 30여 명이 참여해 강풍에 쓰러진 사과나무를 다시 세우고 바닥에 떨어진 과실을 수거하는 등 피해 농작물과 농업시설 정비에 힘을 보탰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수확을 앞둔 농작물과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하루빨리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현장 복구에 인력을 집중했다. 경북농협은 현장 일손 지원과 함께 피해 농가에 대한 손해보험 조사와 영농지원 등 추가적인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정성껏 키워온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속한 손해보험 조사와 영농지원 등 농협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시장이 주민 찾고 동물진료도 마을로…경북 ‘찾아가는 행정’

◇박용선 포항시장, 오천읍서 주민 목소리 청취…현장 소통 행보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용선 포항시장이 오천읍 주민들과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포항시는 3일 오천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도·시의원과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9기 오천읍 공감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량동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과 건의사항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 시장은 민선9기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포항 남부권 중심지역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천읍의 발전 방향을 주민들과 논의했다. 주민과의 대화에서는 생활환경 개선을 비롯해 지역 현안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박 시장과 관계 부서장들은 현장에서 사안별 추진 가능성과 해결 방안을 함께 살폈다. 박 시장은 “주민들이 들려준 의견을 꼼꼼하게 검토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에는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자미디어센터 복합청사 건립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포항시는 앞으로 중앙동과 상대동 등 나머지 읍면동에서도 주민과의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영덕군, 민선9기 공약 실행력 높인다…매니페스토 특강 개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민선9기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군민과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한 실행계획 마련에 나섰다. 영덕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 사무총장은 'Age of GREAT RESET, 영덕군 매니페스토 2026'을 주제로 산업기술과 인구·사회구조, 경제질서, 기후·생태환경 등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과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특히 공약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정책 목표와 연차별 추진계획을 명확히 하고 재정적 근거와 성과지표를 구체적으로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주민 참여와 소통, 추진 과정의 투명한 공개, 지역 여건을 반영한 정책 설계, 공약별 우선순위 설정과 재정계획 연계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영덕군은 이번 특강을 토대로 공약별 세부 실천계획과 필요한 재원, 성과지표 등을 구체화해 군민이 실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민선9기 공약은 영덕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군민과의 중요한 약속"이라며 “지역 여건과 미래 변화를 고려한 실효성 있는 계획을 마련해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빛났다…경북 정책제안대회 최우수상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지역 청소년들이 제안한 인공지능(AI) 활용 정책이 경북 청소년 정책 무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청송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8월 28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에서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청송 청소년들은 '경북 청소년 AI 역량 인증제-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고 비판적으로 활용하는 디지털 시민 양성 정책'을 제안했다. 생성형 AI 활용이 빠르게 늘어나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책임 있게 사용할 수 있도록 경북 차원의 체계적인 교육과 역량 인증제도를 마련하자는 내용이다. 이번 성과는 청송군이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청소년 참여 정책의 결실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청송군은 청소년과 군수 간 소통을 통해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청소년 공간 '디딤플레이'와 '청소년 배려 탁구대 티키타카' 등을 조성하는 등 청소년들의 제안을 실제 사업으로 연결해 왔다. 또 청소년페스티벌과 지역 간 교류활동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지역 정책과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반도 넓히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가 실제 지역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해 온 결과가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성장하도록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전국 첫 정기 순회형 '찾아가는 동물 진료' 본격 운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동물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정기 순회형 '찾아가는 동물 의료 서비스'를 시작했다. 영양군은 3일 관내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을 찾아 첫 순회 진료를 실시했다. 현장에는 아침부터 반려견과 반려묘를 데리고 나온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사업은 동물병원과의 거리나 교통수단 부족 등으로 진료받기 어려운 고령가구와 교통취약계층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마련됐다. 진료팀은 반려동물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광견병 예방접종과 내·외부 기생충 구충, 동물등록, 사육 상담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도 이날 현장을 찾아 진료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아울러 진료 과정과 이동 동선,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살피며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오 군수는 “현장을 통해 찾아가는 동물복지 서비스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예방접종과 동물등록 관리를 강화해 인수공통감염병과 유기동물 발생을 줄이고 사람과 동물이 함께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첫 진료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관내 6개 읍·면을 순회할 계획이다. 향후 주민 의견과 운영 결과를 분석해 서비스 대상과 지원 범위도 단계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경북교육청

◇중국 랴오닝·장쑤TV, 경북 관광 매력 중국 전역에 알린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이 중국 방송을 통해 현지 시청자들에게 소개된다. 경북도는 중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랴오닝TV와 장쑤TV를 연계한 경북관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두 방송사는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경주와 문경, 안동 등을 찾아 지역의 역사·문화와 미식, 체험형 관광콘텐츠 등을 집중 취재했다. 이번에 제작되는 특집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중국 현지 황금시간대인 오후 7~9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랴오닝TV는 중국 동북지역, 장쑤TV는 동부권을 주요 방송권역으로 두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일 도청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통해 경북이 가진 역사·문화적 가치와 관광 경쟁력을 소개했다. 지난해 경주 APEC 정상회의에 이어 오는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메시지도 전했다. 경북도는 지난해에도 허베이TV와 후난TV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2천639만 명에게 경북관광을 알렸다. 올해는 방한 관광시장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관광객을 겨냥해 로드쇼와 트립닷컴 기획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10월 국제경북관광산업교류전과 11월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한국 로컬여행 페스타'에도 참여해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관광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한민국 역사와 문화, K-컬처의 뿌리가 살아 있는 경북의 매력을 중국에 널리 알려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직접 찾도록 하겠다"며 “APEC을 계기로 경북과 중국의 관광·문화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도, 우박·강풍 피해 사과 300톤 긴급 수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최근 우박과 강풍으로 피해를 본 안동·예천지역 사과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낙과 300톤가량을 긴급 수매한다. 경북도는 시군 및 대경사과원예농협과 협의를 거쳐 안동은 3일부터 7일까지, 예천은 3일부터 4일까지 피해 사과를 수매한다고 밝혔다. 수매가격은 20㎏ 상자당 1만2천 원으로, 총사업비는 약 1억8천만 원이다. 예상 수매량은 현재까지 신고된 사과 피해면적 91.3㏊에 ㏊당 생산량 15톤과 낙과율 20%를 적용해 산정했다. 피해 농가는 낙과를 수거해 안동의 대경사과원예농협 안동농산물처리장이나 예천사과유통센터에 납품하면 된다. 수매대금은 납품 이후 1주일 이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달 31일 발생한 강풍과 우박으로 안동·의성·예천지역에서 집계된 농작물 피해는 모두 128.8㏊다. 사과가 91.3㏊로 가장 많고 콩 20㏊, 복숭아 6.8㏊, 자두 6㏊, 고추 3㏊, 기타 1.7㏊ 등이다. 경북도는 추가 피해조사를 거쳐 중앙정부와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재해복구비 지원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낙과는 시간이 지나면 가공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농가의 빠른 피해 수습을 위해 긴급 수매를 추진했다"며 “신속한 복구와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3대 문화권 관광시설 체질 개선…'자립형 모델' 전환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만성 적자와 이용객 감소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3대 문화권 사업의 운영방식을 전면적으로 점검하고 자립형 관광모델 구축에 나선다. 경북도는 3일 도청 화백당에서 문화관광체육국과 시군 관광부서,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 문화권 정책 대전환 시군 관광과장 회의'를 개최했다. 3대 문화권 사업은 유교·신라·가야문화와 생태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된 국책사업으로, 도내 22개 시군에 모두 46개 사업장이 조성됐다. 그동안 콘텐츠와 시설 개선, 공동홍보, 투어패스 운영 등을 추진했지만 사업장별 입지와 운영 여건 등의 차이로 일부 시설에서 적자와 이용객 감소 문제가 이어져 왔다. 이에 경북도는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구조 진단을 실시해 문제점을 유형별로 분석하고 운영방식 전환과 기능 보완, 홍보·브랜딩 강화 등 맞춤형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책 전환은 '사업장 진단→구조개선→자립화 및 성과관리' 등 3단계로 추진된다. 올해 진단체계를 구축하고 2027년 구조개선 방안을 마련한 뒤 단계적으로 자립형 운영모델로 전환할 계획이다. 박찬우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단순히 시설을 활성화하는 수준을 넘어 스스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머무르고 소비하며 다시 찾는 경북의 대표 관광자산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여성농업인 안정적 영농환경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안정적인 영농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예산 지원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 부의장은 지난 2일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경상북도대회'에 참석해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여농이 심은 농업, 경북을 여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여성농업인 2천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과 비전선포식, 회원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박 부의장은 농자재와 인건비 상승, 농촌 노동력 부족, 농산물 가격 불안에 이어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변화까지 농업 현장의 부담을 키우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농업 생산뿐만 아니라 가정과 지역공동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여성농업인이 행복해야 농촌의 미래도 밝아질 수 있다"며 “경북도의회에서도 현장에 필요한 정책을 세심하게 살피고 관련 예산이 충분히 뒷받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학생들 전국통계대회 두각…초·중·고 전 부문 수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 학생들이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비롯해 초·중·고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며 데이터 분석과 문제해결 능력을 인정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제28회 전국학생통계활용대회'에서 매원초등학교가 초등부 대상을, 포항제철중학교가 중등부 금상을 차지하는 등 도내 학생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등부 244팀, 중등부 556팀, 고등부 840팀 등 총 1천640팀이 참가했다. 초등부 대상을 받은 매원초 팀은 '우리 학교 좋은데, 왜 안 올까'를 주제로 재학생과 학부모, 예비 학부모의 학교에 대한 인식 차이를 통계적으로 분석했다. 분석 결과 재학생과 학부모의 학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이었지만 예비 학부모는 3.1점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통학과 안전에 대한 정보 부족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스쿨버스와 무료 방과후수업 등의 정보를 카드뉴스로 제작해 알렸다. 이후 예비 학부모의 학교 인지율이 약 20% 상승하고 통학 우려도 24.6%에서 13.2%로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 중등부에서는 포항제철중학교가 금상을 받았으며 구미문성초등학교와 문성중학교도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경산과학고등학교는 응급의료시설 분포를 공공데이터로 분석한 연구로 고등부 은상을 차지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생들이 생활과 사회문제를 데이터에 기반해 분석하고 해결책까지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미래형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탐구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과학고 서하진,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은메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산과학고등학교 서하진 학생이 세계 각국의 과학 영재들이 참가한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북교육청은 경산과학고 2학년 서하진 학생이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제19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IESO)' 개인별 필기시험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세계 41개국에서 169명의 학생이 참가해 지구과학 지식과 탐구 역량을 겨뤘다. 서 학생은 지구시스템과 관련된 5개 주제를 다루는 390분간의 이론시험과 토리노 일대 광물·암석·하천·노두 등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240분간의 실습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다른 국가 학생들과 팀을 이뤄 야외 지질환경을 조사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야외 탐구과제에서도 서 학생이 포함된 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월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4명 가운데 한 명으로 선발된 서 학생은 어린 시절 경주와 포항 지진을 경험한 뒤 지진과 화산 등 지질재해에 관심을 갖고 지구과학 분야의 탐구활동을 이어왔다. 서하진 학생은 “지질재해로 발생하는 피해를 줄이는 연구를 하는 지구과학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의 꾸준한 노력과 학교의 탐구 중심 과학교육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학생들이 세계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퇴직 앞둔 교육공무직원 '인생 2막' 설계 돕는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의 새로운 진로 탐색과 안정적인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재취업 교육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2027년 3월 1일 자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114명을 대상으로 '재취업지원서비스 진로설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집합교육 12시간과 원격교육 4시간을 합쳐 총 16시간 과정으로 구성됐다. 퇴직 이후 달라지는 생활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변화관리와 재무·건강 점검, 경력탐색, 진로설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다룬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신기술 체험' 프로그램을 새롭게 편성했다. 참가자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과 AI 기술을 이해하고 퇴직 이후에도 필요한 정보 활용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참가자들이 그동안 쌓은 경험과 역량을 돌아보고 퇴직 이후의 진로와 생활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오랜 기간 경북교육을 위해 힘써 온 교육공무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퇴직 이후에도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적응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재취업 지원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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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국회 찾아 지역 핵심사업 지원 요청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7년도 국가예산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주요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치헌 안동부시장을 비롯해 이준홍 도시건설국장, 정진용 기획예산실장 등은 지난 2일 국회를 찾아 김형동 국회의원과 지역 현안사업을 논의하고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 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의결 과정이 내년도 국비 확보의 중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주요 사업의 추진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적극 설명했다. 중점 건의사업에는 안동호 횡단교량 건설을 비롯해 국도 35호선 확장 및 신규 국도 개설, 안동 풍산~서후 간 국도 34호선 확장, 도산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 등이 포함됐다. 교통 인프라 개선과 정주환경 향상,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필요한 사업들이다.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을 요청했다. 첨단재생의료와 백신, 헴프를 중심으로 한 바이오산업을 비롯해 K-푸드 헤리티지센터, 안동호 강마을 힐링공간, 도산서원 선비문화 체험연수 등이 주요 대상이다. 김형동 의원은 안동의 발전과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국회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에서도 신규 국비사업 발굴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동시는 앞으로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정부안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의 추가 반영과 기존 사업비 증액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영주시, 2027년부터 4년간 복지 청사진 마련…촘촘한 안전망 구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 변화하는 지역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추진할 복지정책의 밑그림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1일 시청 강당에서 '제6기 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향후 4년간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목표와 분야별 세부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이날 자리에는 황병직 영주시장을 비롯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과 분야별 전문가, 민관협력 전담팀, 용역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그동안 마련한 계획안을 공유하고 사업별 실효성과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 제6기 계획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영주시가 추진할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과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담고 있다.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계획을 마련하기 위해 주민 복지 욕구조사를 비롯해 초점집단면접, 전문가와 관계기관 의견 수렴, 민관협력 전담팀 운영, 담당 부서 면담 등 다양한 과정을 거쳤다. 이를 통해 시민이 필요로 하는 복지서비스와 현장의 의견을 계획에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1인 가구 확대에 따른 사회적 고립 문제와 돌봄 수요 증가, 고령화 및 인구 감소 등 지역사회가 직면한 변화를 주요 과제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아동과 노인, 장애인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비롯해 정신건강, 일자리, 주거, 교육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관된 분야에서 필요한 복지사업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검토했다. 영주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보완해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확정한 뒤 오는 9월 30일까지 경상북도에 제출할 예정이다. 계획이 본격 시행되는 2027년부터는 연도별 시행계획을 마련해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매년 사업 실적과 성과를 평가해 정책의 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 동안 영주시가 추진할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시민과 복지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담고 민관 협력을 강화해 시민 누구나 체감할 수 있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예천 금당실마을에서 즐기는 가을밤 걷기…'라디엔티어링' 열린다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 금당실 전통마을의 가을밤을 걸으며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천군은 오는 5일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금당야행과 연계한 '금당실 전통마을 라디엔티어링'을 진행한다. 사전 및 현장 접수를 통해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예천군이 주최하고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안동MBC 라디오 생방송을 들으며 마을 곳곳에 마련된 QR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송림에서 해독표와 이어폰, 야광밴드를 받은 뒤 금곡서원과 경담재, 고인돌, 소소금당, 한옥체험관 등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2㎞ 구간을 자유롭게 걷는다. 코스 곳곳에서는 금당실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문제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는 마을 이야기와 해독 공식을 활용해 문제를 풀고 최종 정답을 완성하게 된다. 송림 메인무대에서는 LED 화면을 통해 라디오 생방송 현장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걷기 프로그램이 끝난 뒤에는 소프라노 박보람과 테너 송승주 부부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정답 발표와 경품 추첨, 시상 등이 이어진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금당실마을의 야경과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족과 연인, 친구 등 소중한 사람들과 가을밤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 재난 대응 공로 '대통령 표창'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재난 현장에서 펼쳐온 체계적인 봉사활동과 피해 주민 지원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의성군은 지난 1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6년 국가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 대통령 표창을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전수했다. 이번 포상은 제33회 방재의 날을 맞아 재난 예방과 대비, 대응 및 복구에 기여한 기관과 관계자에게 수여됐다. 센터는 지난해 대형산불 발생 당시 피해지역과 주민 대피시설 등에 자원봉사자를 신속하게 배치하며 현장 지원에 힘을 보탰다. 자원봉사자들은 급식과 구호물품 전달은 물론 주민 생활지원, 피해지역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도왔다. 특히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 내용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봉사인력을 배치하고,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업체계를 가동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관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한 모든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든 결과라며 앞으로도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인력 배치와 실질적인 피해 주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이 대통령 표창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졌다며 관계기관 및 봉사단체 간 협력을 강화해 군민의 안전과 피해 주민의 일상 회복을 뒷받침하는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 예방부터 현장 대응, 피해 복구까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봉화군, '치유산업 수도' 도약 밑그림…2035년까지 단계별 육성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풍부한 산림과 농업자원 등을 활용해 치유산업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 마련에 나섰다. 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군 치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현재까지의 연구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점검했다. 보고회에는 최기영 봉화군수를 비롯해 관련 부서장과 팀장, 분야별 치유산업 관계자, 스마트치유산업포럼 김창길 원장과 연구진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봉화의 청정 자연환경을 치유산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을 살펴보고, 다른 지역과 차별화할 수 있는 봉화형 치유산업 모델과 구체적인 중장기 추진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용역에서는 지역이 보유한 산림과 약수, 역사문화, 농업, 음식, 수면 등 다양한 자원을 하나의 치유산업 체계로 연결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단순 방문에 머물지 않고 관광객의 체류와 재방문을 늘려 지역 내 소비 확대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자연자원과 산업, 인공지능(AI)을 결합한 '대한민국 치유산업의 수도, 봉화'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3대 추진전략과 함께 오는 2035년까지 단계적으로 산업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봉화가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경쟁력 있는 치유산업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용역에 반영하고 분야별 세부 사업과 실행계획을 보완해 치유산업 중장기 발전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포항시-의성군의회

◇포항시-경북 여성경제인, 여성기업 판로 확대·성장 지원 머리 맞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포항지역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 기반 마련을 위해 포항시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지난 1일 포항시에서 포항분과 회원들과 박용선 포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여성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자리에는 남영남 경북지회장을 비롯한 경북지회 및 포항분과 회원들이 참석해 기업 운영 과정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참석자들은 여성기업이 지역경제의 주요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품과 기술의 경쟁력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홍보 기회 확대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도 시장 진입과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이 있는 만큼 공공부문과 민간시장을 연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여성기업 간 교류와 협업을 확대하고 지자체와 유관기관, 기업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네트워크 구축 방안도 논의됐다. 포항시는 이날 제시된 기업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여성경제인들과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여성경제인들이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활발하게 기업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포항지역 여성경제인들의 현장 의견을 시에 전달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여성경제인들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앞으로도 지역 여성기업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기업 경쟁력 강화와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의성군의회 제293회 정례회 개회…17일간 군정 전반 살핀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 등을 통해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는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에 들어갔다. 의성군의회는 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17일간 제29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의 핵심 일정인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는 3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각 상임위원회는 소관 부서와 읍·면을 대상으로 주요 사업 추진 상황과 행정 전반을 살펴보고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할 예정이다. 군정 주요 현안을 다루는 군정질문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김우정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성군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을 비롯해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도 심의한다. 군의회는 이번 정례회를 통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주요 정책 및 사업의 추진 상황을 면밀히 살펴보고 행정사무감사에서 확인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방향과 대안을 제시할 방침이다. 지무진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군정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군민의 신뢰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주시 “풍기인삼축제 영상 제작·공유 지시 사실 없어”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최근 논란이 된 풍기인삼축제 홍보영상과 관련해 “시가 영상을 제작하거나 공식 SNS에 게시한 사실이 없으며, 공무원들에게 공유를 지시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2일 입장문을 통해 해당 영상은 지난 8월 24일 한 간부 공무원이 개인 페이스북에 게시한 AI 활용 영상으로, 황병직 영주시장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풍기인삼을 들고 춤추는 모습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영상 제작과 유통에 관여하지 않았으며 제작비 등 예산을 지원하거나 시 공식 SNS에 게시한 사실도 없다고 강조했다. 또 황 시장이 같은 날 확대간부회의에서 SNS 홍보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서는 “특정 영상의 공유를 지시한 것이 아니라 풍기인삼축제를 비롯한 시정 홍보에 적극 참여해 달라는 취지였다"고 밝혔다. 특히 황 시장은 개인 SNS 홍보가 부당한 지시나 공식 업무가 아니라고 판단할 경우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도 함께 전달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주시는 회의나 공문 등을 통해 해당 영상의 공유를 지시하거나 조직적인 확산을 권유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풍기인삼축제 주관 기관 변경 등으로 준비 여건에 변화가 생기면서 일부 공무원들이 축제 홍보 공백을 줄이기 위해 자발적으로 SNS 홍보에 참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영주시 관계자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사실관계 확인에 성실히 협조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관련 경위를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의 범위 안에서 시정과 주요 정책을 투명하게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포항시-영주시-군위군-청송군-영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의성교육청

◇포항시, 양성평등 콘텐츠 공모전 시상…수상작 8편 선정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2일 시청에서 '2026년 포항시 양성평등 문화 확산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3회째인 공모전은 가정·학교·직장 내 성별 고정관념 개선과 함께 일하고 돌보는 문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포스터와 카드뉴스, 웹툰 등 총 61편이 접수됐다. 시는 심사를 거쳐 성인부와 청소년부에서 각각 최우수 1팀, 우수 1팀, 장려 2팀 등 모두 8팀을 선정했다. 성인부 최우수상은 가사와 육아를 함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카드뉴스 '반반 말고, 같이'가, 청소년부 최우수상은 양성평등의 가치를 표현한 포스터 '꿈을 향한 같은 한 걸음'이 차지했다. 수상작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오는 4일까지 시청 2층 솔라갤러리에서 전시되며, 향후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배용수 포항시 부시장은 “수상작의 메시지가 시민들에게 널리 전해져 건강한 양성평등 문화 확산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주시, 생성형 AI 활용 민원 대응 역량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담당 직원 11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민원응대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생성형 AI를 민원 대응과 행정업무에 활용해 업무 효율과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답변문 작성과 공감형 답변 구성, 대화형 AI 활용, 보고서 초안 작성, 회의 내용 요약 등 실무 중심의 활용 방법을 다뤘다. 특히 개인정보와 민감정보 입력 금지, 공공기관 정보보안 수칙 등 생성형 AI 사용 시 지켜야 할 안전 원칙도 함께 교육했다. 시는 AI를 공직자의 판단을 대신하는 수단이 아닌 반복 업무를 줄이는 보조도구로 활용하고, 절감된 시간을 시민 소통과 민원 해결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AI를 활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보다 친절하고 세심한 행정서비스로 시민에게 돌려드릴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성평등 실천 다짐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6년 군위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슬로건으로 열린 행사에는 김진열 군위군수와 여성단체 회원, 기관·단체장, 군민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사랑의 바자회를 비롯해 여성인권상담, 구인·구직, 가족지원 프로그램 홍보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진흥 유공자 표창과 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공연에 이어 '양성평등 실현으로 즐거운 군위생활'을 주제로 한 특강이 마련됐다. 김현숙 군위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성평등의 가치가 주민들의 일상에 깊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송 황금사과기 파크골프대회 성료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일 청송읍 송생리 청송파크골프장에서 '제3회 청송 황금사과기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청송군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지역 23개 클럽에서 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 결과 약수클럽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산소클럽이 준우승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대회가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양군 청소년참여위원회, 경북 정책제안대회 '대상'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2026 경상북도 청소년정책제안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안동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본선에서 경상북도지사상인 대상과 함께 청소년 현장투표로 선정하는 '경북 청소년이 직접 뽑은 청소년 정책'에도 이름을 올리며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도내 12개 시·군 청소년참여기구가 참가했다. 영양군은 '경북 유스 컬처 통장'을 제안했다. 청소년이 수련시설 이용과 봉사활동, 자치기구 활동 등에 참여하면 실물 통장에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정책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청소년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찾아내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점이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지역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학생들,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서 잇단 수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지역 학생들이 제47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의성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발표된 대회 결과 비안초와 의성초 학생들의 작품이 특상과 장려상을, 지도교사가 지도논문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특상은 비안초 5학년 조수현 학생의 '비상등과 함께 깜빡! 승하차 반경을 미리 알려주는 Safety Zone'이 차지했다. 차량 비상등 작동 시 바닥에 안전 반경을 표시해 승하차 사고를 예방하도록 한 발명품이다. 의성초 6학년 안윤서 학생은 의자에 걸어 둔 옷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만든 '미끄러지지 마! 착붙 옷 클립'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비안초 장민우 교사는 학생 지도 성과를 인정받아 지도논문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김종도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생활 속 불편을 과학적 아이디어로 해결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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