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대한민국 첫 K-푸드로드 선정…경북 미식관광 새 이정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구미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한민국 K-푸드로드 문화관광 활성화 사업' 공모에서 전국 최초 K-푸드로드 조성 대상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처음 시행된 이번 사업은 음식 특화거리를 관광 콘텐츠와 결합해 세계적인 미식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전국에서는 구미를 비롯해 강릉, 공주, 남원, 거제 등 5곳이 선정됐으며, 사업 대상지에는 앞으로 3년 동안 국비 15억 원을 포함한 총 30억 원이 투입된다. 구미시는 'K-Food 페어링 9미 로드, 미식과 청년문화가 만나는 길'을 사업명으로 제안했다. 지역 대표 음식인 구미 9미와 라면·치킨·김밥 등 K-푸드 대표 메뉴, 그리고 연간 75만 명이 찾는 라면축제와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대형 축제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업의 중심은 송정맛길이다. 이곳에서는 상설 문화예술 공연과 버스킹, 팝업 행사, 쿠킹클래스와 연계한 미식 투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년 창업 활성화와 거리 브랜딩, 통합 마케팅도 함께 추진해 지역 상권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구미시는 지역 대표 음식점을 발굴하는 '구슐랭(Gu-chelin)' 인증제를 새롭게 도입한다.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참여해 구미를 대표하는 9미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특화 메뉴를 개발해 상시 판매함으로써 축제 중심 소비를 일상 관광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계절이나 행사에 관계없이 연중 방문객이 찾는 미식 관광거리를 조성하고, 청년 외식 창업과 일자리 확대까지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상북도는 구미 K-푸드로드를 시작으로 도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권역별 미식 관광벨트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경북 관광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음식은 여행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경북의 풍부한 미식 자원을 세계적인 관광 콘텐츠로 키워 지역경제 활성화와 한류 확산을 동시에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 철강 제조 AI 전환 속도…산업 AX 실증사업 국비 21억 확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철강 제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본격화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6 산업AI 솔루션 실증·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1억 원을 포함한 총 44억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철강 제조공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생산성과 품질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지역 철강기업이 필요로 하는 AI 기술을 도내 전문기업이 직접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에는 경상북도와 포항시, 구미시를 비롯해 포항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수요기업으로는 동국산업과 디케이동신, 디케이씨, 한금, 아주스틸이, 공급기업으로는 임팩티브에이아이, 앰버로드, 포인드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철강 하공정을 중심으로 공통 데이터셋을 구축하고, 원자재 수요 예측과 재고관리, 생산공정 최적화, 에너지 절감, 표면 결함 검사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실증한다. 사업 목표는 철강 공통 데이터셋 4건 구축과 함께 원가 5% 절감, AI 솔루션 지속 운영률 80% 달성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이 외부 기술을 단순 도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지역 기업이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활용해 자체 AI 기술을 개발하는 '지역 주도형 산업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도는 철강 분야를 시작으로 산업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산업 소버린 AI' 기반을 확대하고, 제조업 전반으로 AI 활용을 확산시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산업 AI는 제조 데이터를 경쟁력으로 바꾸는 핵심 기술"이라며 “철강산업을 시작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3개 대학,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기관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8일 교육부가 추진하는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운영대학에 도내 3개 대학이 선정돼 총 21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대학은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 대경대로, 지역 청년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협력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단기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40개 대학에서 약 4천 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대구가톨릭대는 첨단인재형 분야에서 인공지능 기반 산업응용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대구한의대는 AI를 활용한 건강복지 코디네이터 과정, 대경대는 반려동물 산업과 AI를 접목한 펫케어 융합서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각각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선정으로 지역 청년 약 300명이 새로운 교육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대학별 특성에 맞춘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취업과 창업 역량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상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역 대학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재도전을 지원하겠다"며 “운영대학이 지역 인재양성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프로그램과 모집 일정은 첨단산업 인재양성 통합관리 플랫폼과 각 대학 모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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