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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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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 미래 성장 동력 키운다

◇안동-사가에, 미래세대 중심 교류 확대…자매도시 협력 새 50년 다진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일본 자매도시 사가에시 대표단을 초청해 양 도시의 미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안동시는 4일 시청에서 일본 사가에시 사이토 마사아키 시장과 대표단을 맞아 교류 간담회를 열고 청소년과 시민이 중심이 되는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사이토 시장 취임 이후 첫 안동 방문으로, 1974년 자매결연 이후 50여 년간 이어온 우호 관계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그동안 행정과 문화예술, 청소년, 체육,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왔으며, 지난해 자매결연 50주년 기념행사를 함께 개최해 새로운 협력 시대를 선언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는 청소년 온라인 교류 확대와 상호 방문, 다문화가족 자녀 교류, 대표 축제를 활용한 문화예술 교류 등 미래세대를 중심으로 한 협력 사업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시민 참여형 교류 활성화 방안도 논의됐다. 최근 안동 시민들이 일본 사가에 사쿠란보 마라톤에 참가하는 등 민간 교류가 활발해지는 가운데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 시민 참여를 더욱 확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대표단은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 세계유산을 둘러보고, 월영교 일원에서 열리는 국가유산 야행 '월영야행'을 관람하며 안동의 역사와 관광 콘텐츠도 체험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50여 년간 이어온 신뢰를 바탕으로 미래세대와 시민이 중심이 되는 교류를 더욱 확대해 한일 지방정부 협력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용각리 찾아 주민 의견 청취…방산공장 추진 점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경제도시위원회가 방산공장 조성과 관련한 지역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제도시위원회는 4일 일직면 용각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방문에는 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안동시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주민들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우려되는 사항을 전달했으며,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정책과 행정에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관계 부서와 함께 검토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서는 주민들과의 충분한 소통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치선 경제도시위원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의회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주민 의견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영주 청소년들이 만드는 여름 무대…'SATURDAY NIGHT SUMMER' 8일 개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문화예술 축제를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영주시는 오는 8일 오후 6시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2026 영주청소년예술축제' 2회차 공연인 'SATURDAY NIGHT SUMME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청소년 예술단체 W.A.A가 주관하며 공연 기획과 연출 전 과정에 청소년들이 참여해 스스로 무대를 만들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지역 중·고등학교 밴드와 댄스 동아리, 연합 동아리 등 모두 9개 팀이 참가해 1990년대부터 2020년대까지 시대별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특별 게스트 공연도 마련된다. 참가자들은 약 6개월 동안 공연을 준비해 왔으며, 지난 2월 열린 1회차 공연에 참여했던 동아리와 새로운 팀들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주시는 청소년들이 문화예술을 통해 재능을 키우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예천군, 비어페스티벌·주차타워 현장 점검…행사 준비 막바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도청신도시에서 열리는 비어페스티벌과 주차타워 조성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4일 도청신도시를 방문해 오는 7일 열리는 '2026 예천 범우리 비어페스티벌' 행사장과 8월 말 준공 예정인 신도시 주차타워 공사 현장을 차례로 둘러봤다. 안 군수는 행사장 배치와 방문객 동선, 안전관리 및 교통 대책 등을 점검하며 빈틈없는 행사 운영을 주문했다. 이어 주차타워 공사 현장을 찾아 시설 조성 상황과 운영 계획을 확인했다. 군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 주차타워 1~4층, 246면을 임시 개방해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도시 주차타워는 전체 310면 규모로 조성되며 9월 무료 시범운영을 거쳐 10월부터 정식 운영될 예정이다. 안병윤 군수는 “축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하고, 주차타워 사업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신도시 생활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의성군, 경북도와 핵심사업 협력 논의…21조 규모 현안 지원 요청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경상북도와 지역 미래 성장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4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차담회를 갖고 의성군 주요 현안사업 지원과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총사업비 21조656억 원 규모의 핵심 사업 16건에 대해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행정 지원과 정부 예산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의성군은 산림투자 선도지구 조성, 신공항 경제권 구축, 광역교통망 확충, 신공항 연계 관광문화단지 조성,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단밀교 농로전용 교량 설치와 의성궁도장,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역 생활밀착형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도 건의했다. 경북도는 제안된 사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후속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의성군은 도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최유철 군수는 “지역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봉화 청년마을 '그린가드너스', 자연 속 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청년마을 '그린가드너스'가 자연과 함께하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그린가드너스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청년 가드너클래스 2026'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봉화의 자연 속에서 정원 설계와 식재를 직접 경험하며 정원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교육은 총 3회로 구성된다. 1회차는 실외 정원 조성, 2회차는 실내 플랜테리어, 3회차는 포인트 정원 만들기를 주제로 각각 운영된다. 회차별 모집 인원은 10명 안팎이며 만 19세부터 49세까지 청년이면 신청할 수 있다. 1회차 참가 신청은 이달 17일까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공식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그린가드너스 측은 “정원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자연과 함께 살아보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라며 “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년들이 새로운 삶의 방식을 함께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 복지·안전·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경북, AI 스마트베드로 어르신 돌봄 혁신…스마트 통합돌봄 실증 착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서비스를 본격 도입하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복지 모델 구축에 나선다. 도는 보건복지부의 '2026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12월까지 총사업비 2억8600만 원을 투입, 'AI 기반 스마트베드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 돌봄서비스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경북도와 예천군, 경북테크노파크, 경도요양병원이 협력해 진행하며, 예천 경도요양병원 입원환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AI 스마트베드의 현장 적용성과 효과를 검증한다. 실증에 활용되는 스마트베드는 생체신호와 자세 변화를 실시간 분석해 자동 체위 변경, 배설 지원, 응급상황 감지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욕창 예방과 간병 부담 경감은 물론, 돌봄 종사자의 반복적인 육체노동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환자의 생체정보와 수면 데이터를 활용한 원격 모니터링 플랫폼을 구축해 의료진과 보호자가 환자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실증 결과를 토대로 대여형·보급형 AI 스마트베드 모델을 개발하고, 공공 돌봄체계와 연계한 경북형 AI 통합돌봄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돌봄은 고령사회에서 반드시 필요한 변화"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반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전국을 선도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북, AI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 시작…어르신 200명 대상 실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신체·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스마트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보건복지부 '2026 스마트 사회서비스 시범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8월부터 5개월간 AI 기반 스마트 건강관리 실증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에는 경북도와 상주시,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경북테크노파크, AI 기술기업 모션어드바이저가 참여한다.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200명이 대상이다. 참여자는 혈압과 체성분, 운동량, 식단, 심리 상태 등 다양한 건강정보를 행복플랫폼에 통합 관리받고, AI 분석을 통해 개인별 운동과 식생활, 정서관리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 복지관 운동처방사는 AI 분석 결과를 활용한 맞춤형 운동지도를 실시하며, 정기적인 심리검사와 상담을 병행해 신체 건강과 정신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통합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고령층의 디지털 활용을 돕기 위해 태블릿을 활용한 대면 교육도 병행하고, 행복설계사와 연계해 은둔·고립 위험 어르신까지 서비스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AI 기반 건강관리 서비스의 효과를 검증한 뒤 사회복지관과 노인복지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AI 기술과 전문 돌봄서비스를 접목한 경북형 스마트 돌봄의 출발점"이라며 “도민이 체감하는 스마트 사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출범…22개 시군 전역 확대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동시에 수행하는 '지방세입 체납관리단'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 도는 5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발대식을 열고 22개 시군에서 선발한 체납관리단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현장 활동에 들어갔다. 체납관리단은 지방세와 세외수입 소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납부 안내와 상담, 체납 실태조사를 수행하며, 생계 곤란 등 복지 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발견하면 복지부서와 연계하는 역할도 맡는다. 경북도는 올해 기간제근로자 111명을 채용해 기존 12개 시군에서 운영하던 체납관리단을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지방세입 확보와 함께 복지 연계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납세지원 콜센터 근로자 표창과 함께 개인정보 보호, 현장조사 요령 등 실무 중심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체납관리단이 공정한 조세질서 확립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요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도의회 “일본 독도 영유권 주장 즉각 철회하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4일 일본 정부의 2026년 방위백서에 담긴 독도 영유권 주장을 강하게 비판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올해 방위백서에서도 독도를 일본 고유의 영토로 표기하고 관련 지도에도 자국 영토처럼 표시한 것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 사실을 왜곡한 행위라고 지적했다. 일본은 1978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를 처음 언급한 이후 1997년부터 영토분쟁 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일본 고유 영토라는 주장을 지속해 왔으며 올해도 같은 내용을 반복했다.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은 “독도는 역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영토이며 일본의 반복되는 왜곡 주장으로 우리의 영토주권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 정부는 역사 왜곡과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해야 하며, 경북도의회도 독도 수호 의지를 바탕으로 영토주권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교육관' 새 이름 확정…전국 첫 급식 전문교육기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상주시에 건립 중인 가칭 '영양교육체험센터'의 공식 명칭을 '경상북도교육청 학교급식교육관'으로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 기존 명칭은 학생 영양교육을 의미했지만 행정구역인 영양군과 동일한 발음으로 혼선이 발생한다는 의견이 이어져 새 이름을 선정하게 됐다. 교육청은 지난달 직원 공모를 통해 접수된 다양한 명칭 가운데 설문조사를 거쳐 최종 명칭을 결정했다. 새 이름은 학교급식 관계자 전문교육과 학생 식생활 교육 기능을 모두 담아 기관의 역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8년 3월 개관 예정인 학교급식교육관은 전국 최초로 학생과 교직원을 함께 대상으로 하는 학교급식 전문 교육기관이다. 학교급식 종사자의 전문 직무교육과 학생 식생활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문화 확산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급식교육관이 전문성과 현장성을 갖춘 학교급식 교육의 중심기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개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통학 안전 강화…교통안전 담당자 협의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지원청 교통안전 담당자들과 실무 협의에 나섰다. 교육청은 5일 본청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업무 협의회를 열고 통학로 개선사업과 어린이보호구역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중·고등학교까지 확대된 통학로 교통환경 개선사업의 추진 절차와 신청 기준을 안내하고, 사업 신청서 간소화에 따른 실무 사항도 설명했다. 또한 학교 주변 보행공간 확보와 안전펜스 설치 등 보차도 분리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 신설·이전 등에 따른 어린이보호구역 지정 및 해제 절차도 공유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지원청과 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게 등하교할 수 있는 통학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관계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학생 안전의 핵심"이라며 “통학로 개선과 어린이보호구역 관리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학진흥원 “옛사람들의 여름 쉼에서 지혜 찾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5일 소장 기록유산을 통해 전통사회 사람들이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진흥원에 따르면 고려시대에는 관료들이 일정한 주기로 휴일을 보장받았으며, 질병이나 부모 봉양 등을 위한 휴가 제도도 운영됐다. 조선시대에는 혼례와 상례, 질병 등을 위한 급가와 함께 세종대의 사가독서제가 대표적인 휴가 제도로 시행됐다. 소장 자료인 '해주일록'에는 선비 남붕이 삼복더위에도 독서를 통해 마음을 다스렸던 기록이 담겨 있으며, 공부뿐 아니라 호미씻이 잔치에 참여해 공동체와 함께 어울린 모습도 전해진다. '쇄미록'에는 농사일을 마친 주민들이 냇가에 모여 노래와 춤을 즐기며 호미씻이 잔치를 벌인 내용이 기록돼 있어, 공동체가 함께 노동의 피로를 풀던 전통문화도 확인할 수 있다. 한국국학진흥원은 관료의 제도적 휴식, 선비의 독서와 교유, 농민들의 공동체 축제 등 다양한 쉼의 문화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국민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민주당 변화…여성 리더 양성

◇오중기,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출마…“10만 권리당원 시대 열겠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포항북구지역위원장이 4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북도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후보는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2028년 총선 승리를 준비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경북 민주당의 경쟁력을 높여 10만 권리당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또 '1인 1표제'에 대해 “불리함을 탓하기보다 당원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10만 권리당원 확보 △국정 성과 홍보 강화 △당원 소통 활성화 △지역위원회 지원 확대 △청년 복합센터 조성 등을 제시했으며, “2030 청년 인재를 적극 발굴해 총선 승리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오 후보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균형발전선임행정관과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 대표이사를 지냈다. ◇경북 WE리더아카데미 기본과정 마무리…여성리더 97명 수료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운영한 '2026 경북 WE리더아카데미 3기 기본과정'이 권역별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칠곡·문경·경산 등 3개 권역에서 진행됐으며 모두 97명이 수료했다. 교육생들은 자기이해, AI 활용, 리더십, 디베이트, 퍼스널 브랜딩 등 실습 중심 교육을 이수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성장 기록도 제작했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교육이 지역사회 참여와 여성리더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심화과정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활동 성과는 오는 10월 포럼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병원 의료 질 인정·전기요금제 개편 논의·백두랑이 본선 진출

◇안동병원, 항생제 적정 처방 인정…약제급여 적정성 평가 최고등급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하며 적정 항생제 처방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의료기관의 합리적인 약물 사용을 유도하고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급성 상기도와 하기도 감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항생제 처방 수준과 주사제 사용률, 처방 약품 수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의료기관별 등급을 산정했다. 안동병원은 상·하기도 감염 항생제 처방 관련 주요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며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병원은 환자의 상태와 진료지침을 기반으로 한 적정 처방을 원칙으로 항생제 관리 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진 교육과 질 향상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강신홍 안동병원 이사장은 “환자에게 꼭 필요한 약제를 안전하고 적절하게 처방하기 위해 의료진 모두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가 이번 평가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근거 중심의 진료와 의료서비스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5만5천여 개 의료기관의 외래 및 원내 처방 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포항시·경북도, 지역별 전기요금제 정착 방안 논의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와 경북도가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한 정책 방향과 산업계 대응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4일 경북 동부청사에서 열린 토론회에는 도와 시·군 관계자, 기업, 연구기관, 학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전력 생산지역의 역할과 합리적인 요금체계 구축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첫 번째 발제에서는 정군우 경북연구원 연구위원이 현행 전국 단일 전기요금 체계의 한계를 설명하며 발전지역과 소비지역의 비용 차이를 반영한 새로운 가격체계 도입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어 조윤택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산업계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제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한 단계별 대응 전략을 소개했다. 패널토론에서는 영남대학교와 한국공학대학교 교수진, 포스코와 에코프로 관계자 등이 참여해 제도 시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과제와 지역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전력 생산지역의 기여가 기업 경쟁력과 시민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를 설계해야 한다"며 “경상북도와 산업계, 관계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실효성 있는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캐릭터 '백두랑이와 친구들' 공공캐릭터 본선 진출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대표 캐릭터 '백두랑이와 친구들'이 '2026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본선 무대에 올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백두대간수목원의 캐릭터가 전문가 심사를 통과해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백두랑이와 친구들'은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호랑이숲에서 생활하는 백두산호랑이를 모티브로 제작한 '백두랑이'와 네 종류의 동물 캐릭터로 구성됐다. 이들은 기후변화로 감소하는 고산 침엽수와 자생식물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목원의 다양한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콘텐츠로 활용되고 있으며, 관련 기념품도 판매되고 있다. 대한민국 지자체 공공 캐릭터 페스티벌은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우수 캐릭터를 발굴하는 행사로, 본선에서는 전문가 심사와 국민투표를 합산해 부문별 수상작과 특별상 등 모두 20개 작품을 선정한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원장은 “백두랑이와 친구들이 국민들에게 더욱 친숙한 캐릭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캐릭터를 활용해 수목원의 다양한 가치와 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에너지 분권부터 미래교육·청년정책까지

◇경북도, 지역별 전기요금제 공론화…“에너지 분권 시대 준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에서 생산한 전력이 지역 산업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기요금 체계 마련을 위해 전문가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정책 토론의 장을 열었다. 도는 4일 동부청사에서 산업계와 학계, 유관기관, 시·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전기요금제 실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발전지역의 역할과 전력요금 체계 개편 방향, 제도 도입에 따른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별 전기요금제가 단순한 요금 차등제가 아닌 국가균형발전과 에너지 분권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특히 발전소와 송전망을 보유한 지역이 감당해 온 환경·사회적 부담을 요금체계에 반영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서는 발전지역의 공급비용과 송전비용을 합리적으로 반영하는 제도 설계 필요성이 제안됐으며, 산업계에서는 전기요금제를 기업 유치와 첨단산업 육성 전략과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경북도는 국내 최대 전력 생산지이자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자립률을 기반으로 철강과 이차전지, AI·반도체 등 미래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제도 마련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할 방침이다. ◇'쉬었음' 청년 다시 일터로…경북 청년성장프로젝트 확대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장기간 취업 활동을 중단한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청년성장프로젝트를 도내 8개 시·군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심리 상담과 진로 설계, 직무교육, 취업 연계까지 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청년들의 자신감 회복과 경제활동 참여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공통적으로 경력 설계와 고용정책 안내, 현직자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별 산업 여건을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경주는 창업 인턴십, 김천은 헬스케어 직무교육, 구미는 산업단지 기업 탐방, 영주는 국가산단 연계 멘토링, 영천은 지역특화산업 교육, 상주는 농식품 분야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경은 채용 페스티벌, 의성은 바이오와 스마트팜 등 미래산업 체험을 통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앞으로도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북교육 2030' 완성…미래교육 체제로 대전환 선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4일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중장기 비전인 '경북교육 2030 대전환 계획'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 이번 계획은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마련됐으며, 기존 정책을 과감히 정비하고 학교가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핵심 과제로는 학생 맞춤형 성장 프로젝트 '뜻대로 꿈대로', 사람 중심 AI교육, 학교 간 경계를 허무는 초연결 교육환경 구축, 교육활동 보호체계 강화, 세계와 연결되는 경북교육 수출 등 5대 대전환 전략이 제시됐다. 교육청은 학생 개개인의 재능을 체계적으로 발굴하고 AI 기반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지역 여건에 관계없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와 글로벌 직업교육 확대를 통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교육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본격화…'온자람공간만들기' 설명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4일 미래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경북형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추가 선정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선정 학교의 관리자와 행정실장, 업무 담당자 등이 참석해 사업 추진 절차와 공간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사용자 중심 설계를 기반으로 교육과정과 학교공간을 연계해 미래형 학습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설명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공간 설계, 사용자 참여 방식, 촉진자 운영, 예산 관리, 사업 추진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학교별 질의응답을 통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컨설팅과 현장 지원을 통해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창의적인 교육공간 조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 문화·복지·환경·지역상생으로 활력

◇인문가치 실천 주인공 찾는다…안동시, '2026 인문가치대상' 후보 공모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이 우리 사회에서 존중과 배려, 나눔을 실천하며 귀감이 된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2026 인문가치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인문가치대상은 다양한 분야에서 인문정신을 실천해 온 인물과 단체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수상자는 오는 가을 개최되는 '21세기 인문가치포럼' 개막식에서 발표된다. 개인과 단체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개인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과 함께 1천만 원, 단체에는 1천5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후보 추천은 8월 31일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관련 서류를 한국정신문화재단에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 방법과 세부 내용은 한국정신문화재단과 21세기 인문가치포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이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추천을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월영야행 현장 점검…안전과 편의 살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3일 '2026 안동 월영야행' 행사장을 찾아 축제 운영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재갑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황은 물론 교통관리, 주차 대책, 안전관리 체계, 편의시설 운영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또한 방문객이 집중되는 주요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확인하고, 무더위 속 행사 참여자들의 불편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안동시의회는 앞으로도 주요 문화관광 행사를 직접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남부지방산림청, 계곡 불법시설 정비 속도…휴가철 특별단속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단속과 함께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를 한층 강화한다. 지난 3월부터 실시한 전수조사에서는 모두 86곳의 불법시설이 확인됐으며, 현재까지 29곳에 대해 자진 철거 유도와 행정대집행 등을 통해 정비를 완료했다. 특히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청도 삼계계곡과 칠곡 금오동천 등에서 주민설명회와 나무심기 행사 등을 병행하며 자진 철거를 유도하는 상생형 정비를 추진했다. 다만 개선에 응하지 않는 시설에 대해서는 행정대집행 등 강력한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산림청은 지자체와 합동으로 주말 특별단속반을 운영해 불법 영업과 시설 재설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예천 범우리 비어페스티벌, 도심 속 여름밤 축제로 관광객 맞이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8월 7일 호명읍 주차타워 앞에서 '2026 예천 범우리 비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축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행사장에서는 절대미각맥주, 황금거품 챌린지, 아이스 챌린지, 미니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개그맨 정범균과 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하는 고민 상담 토크쇼 '말자쇼'도 마련된다. 행사 당일에는 신도시 주차타워 일부를 임시 개방해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지원할 예정이다. ◇의성군, 청년단체와 소통 확대…현장 의견 정책에 반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난 1일 지역 청년들과 직접 만나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성군립안계도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청년단체 회원 40여 명과 최유철 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일자리와 창업, 주거 안정, 문화공간 확대, 청년단체 활성화, 지역 정착 지원 등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를 제안했다. 의성군은 이날 제시된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청년정책과 관련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봉화은어축제서 고향사랑기부 열기…1천620만 원 모금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이 제28회 봉화은어축제 기간 운영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통해 모두 1천620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축제 기간 동안 군은 답례품 전시와 사진관, 룰렛 이벤트 등을 운영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했고,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 지역상품권을 추가 제공하는 현장 이벤트도 함께 진행했다. 행사에는 100만 원 고액기부자 1명을 포함해 많은 방문객이 참여했으며, 지급된 지역상품권은 축제장과 지역 상권에서 사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 봉화군은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홍보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주·봉화 대표 여름축제 성황…야간관광과 가족체험으로

◇영주,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존 물놀이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미식, 체험, 휴식을 결합한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늦은 시간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은 축사 등 의전 절차를 줄이고 공연 중심으로 진행해 행사 몰입도를 높였으며, 첫날 싱싱콘서트를 시작으로 시원뮤직페스타와 영주 서천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김하온, 신예영, 피프티피프티, 다이나믹듀오, 이찬원, 박상철, 리센느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낭만야장'은 축제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감성적인 조명과 특별한 연출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EDM 공연까지 더해져 밤마다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축제장에는 지역상생마켓과 먹거리존을 비롯해 워터아케이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와 만들기 체험, 캐리커처, 패션타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여름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 체류형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영주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은어축제, 가족 중심 콘텐츠 확대하며 흥행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난 7월 25일 개막한 제28회 봉화은어축제도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월 2일 폐막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약 2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7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축제는 폭염에 대비해 실내 놀이·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키즈카페와 힐링스테이션, 이음센터 등 냉방시설을 갖춘 공간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보다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플레이그라운드'와 어린이 워터파크, 모래놀이장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체험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은어잡이를 하지 않는 어린아이들도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은어 맨손잡이와 반두잡이 체험은 마지막 주말까지 높은 참여율을 이어갔다. 특히 8월 1일 진행된 맨손잡이 체험은 총 1200장의 체험권이 모두 판매됐고,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 역시 정원 800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반두 대항전과 기관·읍면 대항전, 어신 선발대회 등 다양한 경쟁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체험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은어 맨손잡이 어신 선발대회와 함께 iNet 스타쇼 녹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김희재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내성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과 실내 휴식공간 확대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 행보 속도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경북 찾아…인구정책 협력 강화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책 공조를 한층 강화한다. 경북도는 3일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 대응과 돌봄 정책, 인구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3' 정책이 소개됐다. 경북은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을 넘어 청년 만남과 결혼, 임신·출산, 돌봄, 일·생활 균형, 지역 정착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 체계를 구축하며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문화 개선 사업과 제도 혁신도 병행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가칭)국립인구정책연구원' 설립과 경북 유치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도는 다양한 지역 여건을 모두 갖춘 경북이 국가 인구정책 연구기관 입지로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경북 이전과 통합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 및 국가 재정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면담 이후 김진오 부위원장은 영아돌봄시설과 교육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 돌봄정책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지역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국가 정책과 연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철우 지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첨단산업 인재 육성 국비 확보 총력…교육부 공모사업 잇따라 도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공유대학 사업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사업, 앵커 체계 연차평가 등 대형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대경권 공유대학 사업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대학들이 공동 교육과정과 연구, 교육자원 공유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반도체와 로봇, 이차전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대경권 공유대학 사업비는 총 152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경북도는 9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에는 영남대와 금오공대, 포항공대, 경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구미대, 안동과학대 등 지역 대학들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반도체와 로봇을 융합한 피지컬 AI 인재 양성사업을 신청한 데 이어 전국 단위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분야 공모에도 참여해 총 4개 사업을 제출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대학과 기업,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자원 공유와 지방비 매칭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가 실시하는 앵커 체계 1차 연도 평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첫해 사업에서 취업성과와 공동연구, 기술이전, 논문 실적, 학생 교류 등 주요 지표에서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대학과 손잡고 방학 돌봄 강화…'꿈자람 돌봄 캠프' 첫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의 질을 높이고 예비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자람 돌봄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 예비교사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직접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방학 중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교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 운영은 3일부터 7일까지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와 경산 장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8명이 참여해 돌봄교실 4개 학급에서 창의활동과 놀이,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교사들은 대학에서 배운 교육 이론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만족도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부터는 참여 학교와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학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배움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비교사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초등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영주시, 시민 체감 정책 눈길…

◇안동시, 어린이 통학 안전 위한 '안심승강장' 첫 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첫 번째 어린이 안심승강장을 선보였다. 시는 지난 7월 31일 용상동 세영리첼1차 아파트에서 주민과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안심승강장 안동 1호점' 개소 행사를 열었다. 안심승강장은 어린이집과 학원 차량을 이용하는 아동과 보호자가 보다 안전하게 승·하차를 기다릴 수 있도록 마련된 시설이다. 냉난방 설비를 갖춰 계절에 관계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CCTV도 설치해 안전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사업 대상지는 사전 수요조사와 현장 여건, 입주민 동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됐으며, 이번 시설에 이어 추가 대상지 1곳도 순차적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의 '아이천국 육아친화 두레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시는 생활권 중심의 육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아이들의 일상 속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부모가 믿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성황…전국 1천여 명 참가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개최한 '2026 제3회 영주시장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과 관람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지난 8월 1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모두 1089명이 참가를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와 발로란트, 브롤스타즈 등 3개 종목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브롤스타즈는 현장 예선부터 결선까지 연속 운영돼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선사했다. 총상금 1030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는 종목별 우승팀과 입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으며, 경기 외에도 디지털 체험존과 영주시 홍보관, 지역 마스코트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이 함께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전국에서 영주를 찾아준 선수단과 시민들의 참여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e스포츠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디지털 문화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 성장동력 확보 위한 혁신 프로젝트 본격화

◇경북, AI 접목 스마트 APC 확대…농산물 유통 디지털 전환 속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본격 확대하며 산지유통 혁신에 나섰다. 기후변화와 농촌 인구 감소로 농산물 유통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경북도는 AI와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APC를 통해 산지유통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는 133곳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운영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상당수가 설치된 지 10년 이상 지나 시설 노후화가 진행된 상태다. 이에 따라 작업 효율 저하와 인력난, 품질관리 한계 등을 해결하기 위한 시설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경북도는 지난 2023년부터 기존 APC를 대상으로 AI 기반 스마트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26개 시설에서 관련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APC는 농산물의 색상과 크기, 당도, 외형 등을 AI가 자동 분석하고 선별부터 포장, 물류까지 자동화 시스템이 담당하는 첨단 유통시설이다. 이를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품질의 균일성을 확보해 소비자 만족도와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숙련 작업자의 경험에 의존하던 선별 방식을 데이터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써 유통 과정의 표준화와 신뢰성을 확보하고, 온라인 판매와 수출시장 확대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된다. 경북도는 앞으로 노후 APC를 단계적으로 스마트 시설로 전환하는 한편 AI를 활용한 수급관리와 가격 예측, 온라인 도매시장 및 스마트 물류체계 연계를 추진해 생산부터 판매까지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리하는 미래형 산지유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총 1,433억 원을 투입하고 정부 공모사업을 통해 국비 506억 원 확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스마트 APC는 농산물 유통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데이터 중심의 유통체계를 지속 확대해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소비자 신뢰 확보를 동시에 이루겠다"고 말했다. ◇경북, 자동차부품 제조 AI로봇 실증거점 확보…자율제조 확산 기반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자동차 부품 제조 현장에 AI 기반 첨단 로봇을 확산하기 위한 핵심 거점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2026년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동차 부품 제조 분야의 자율제조 확산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9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19억 원이 투입되며, 경산을 중심으로 첨단 제조 로봇 실증과 기술 확산을 위한 인프라가 조성된다. 사업은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이 총괄하고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이 함께 참여한다. 자동차 부품 생산의 핵심인 프레스와 용접 공정을 실제와 유사하게 구현한 개방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디지털트윈 기반 원격관제 시스템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또 실증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기업 맞춤형 AI 전환(AX) 컨설팅을 제공하고, 기업 관계자들이 첨단 제조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로봇 전시관과 체험공간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제 생산설비를 도입하기 전 다양한 공정을 가상환경에서 검증하고 최적의 생산방식을 미리 확인할 수 있어 투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프레스와 용접은 산업재해 위험이 높은 대표적인 제조공정으로 꼽히는 만큼 로봇 활용 확대는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함께 숙련기술의 데이터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는 지난해 구미 반도체 제조·물류 로봇 거점을 구축한 데 이어 이번 경산 거점까지 확보하면서 지역 제조업 전반의 AI 기반 산업 전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첨단 로봇 기술 확산 기반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로봇산업 생태계 육성과 제조혁신을 동시에 추진해 경북을 로봇산업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상주시 경제원팀 회의…스마트팜·리조트·관광단지 미래전략 제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와 상주시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스마트농업과 관광,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경북도는 상주시청에서 '경북+22 경제원팀 전략회의 상주Day'를 열고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한 주요 프로젝트와 협력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회의에는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안재민 상주시장을 비롯해 양 기관 경제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지역 현안을 함께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업과 식품산업, 첨단산업, 관광을 상주의 미래 핵심 분야로 설정하고 분야별 발전 방향을 자유롭게 토론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기업 참여를 확대하고 AI 기술을 접목한 기업형 스마트팜 산업 육성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식품산업 분야에서는 곶감과 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기업 유치와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이 논의됐으며, 상주2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식품산업 특화를 추진하는 계획도 공유됐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북부권 산업 구조를 고려한 상주형 미래산업 모델 발굴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였으며, 관광 분야에서는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숙박시설과 콘텐츠 확충이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상주시는 식품산업 육성, 호텔·리조트 유치, 스포츠대회 활성화 등 5개 경제 현안에 대한 도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한 미래 전략으로 △기업형 스마트팜 프로젝트 △리버사이드 패밀리 리조트 파크 △낙동강 관광휴양단지 조성 등 3대 프로젝트를 제안했다. 기업형 스마트팜은 혁신밸리를 기반으로 AI 농업기업을 육성하는 산업 프로젝트이며, 리버사이드 리조트는 경천대 일원의 낙동강 경관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시설 조성 계획이다. 또한 경천섬 주변에는 고급 리조트와 가족형 휴양시설, 파크골프장과 체험시설 등을 결합한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해 사계절 관광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됐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오늘 논의는 상주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도와 시가 긴밀히 협력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이자 미래산업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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