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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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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북 기초의원 경선 9곳 확정…예천선 충효 가치 담은 ‘나눔의 숲’ 조성

◇민주당 경북도당, 기초의원 경선지역 9곳 후보 확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0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직선거후보자 선출을 위한 기초의원 경선지역 9개 선거구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간 진행된 당원경선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포항시 가 선거구에서는 문성호 후보가 선출됐다. 문 후보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경주시 나 선거구에서는 김경주 후보가 이름을 올렸고, 경주시 사 선거구에서는 이종일 후보가 최종 선출됐다. 김경주 후보는 전 더불어민주당 경주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이종일 후보는 현 더불어민주당 경북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김천시 바 선거구에서는 박희현 후보가 선출됐으며, 안동시 가와 나 선거구에서는 각각 김새롬 후보와 정복순 후보가 후보로 확정됐다. 두 사람 모두 현직 안동시의원으로 지역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본선에 나서게 됐다. 구미시 마 선거구에서는 김지식 후보, 구미시 아 선거구에서는 신용하 후보가 선출됐고, 경산시 가 선거구에서는 박미향 후보가 경선에서 승리했다. 도당 선관위는 아직 경선 절차가 남아 있는 지역에 대해서도 일정을 안내했다. 상주시 바 선거구와 영양군 가 선거구는 오는 13일과 14일 국민참여경선을 실시한 뒤 14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주시 바 선거구에서는 전범정, 성동현 예비후보가 경쟁하며, 영양군 가 선거구에서는 김성훈, 김상선 예비후보가 맞붙는다. 도당은 남은 경선 역시 공정한 절차에 따라 진행해 지방선거 체제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도시복 생가에 배롱나무 식재…공동체 가치 되새겨 예천=에너지경제신무 정재우 기자 예천군에서는 지역의 역사성과 공동체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 활동이 펼쳐졌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1일 예천군 효자면 도시복 생가 일원에서 '도시복 생가, 나눔으로 심는 충효의 숲' 조성 행사를 열고 배롱나무 식재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도시복 생가를 단순한 역사공간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전통과 나눔의 가치를 함께 새기는 실천의 장소로 확장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현장에는 기마봉사대, 길라잡이봉사단, 꼼지라기, 다꿈가족봉사단, 도시복가족봉사단, 부부가족봉사단, 예쁜천사교육리더,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예천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지원팀, 청년씨드 등 10개 단체에서 30여 명이 참여해 힘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배롱나무 묘목 10그루를 직접 심은 뒤 단체별 팻말을 설치하며 식재 의미를 되새겼다. 단순한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는 뜻도 함께 모았다. 배롱나무는 오랜 기간 꽃을 피우는 특성으로 인해 끈기와 절개를 상징하는 나무로 여겨진다. 예부터 서원이나 선비들의 집 주변에 심어졌던 만큼, 충과 효의 의미를 담고 있는 도시복 생가와도 상징적으로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식재가 생가 주변 경관을 가꾸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의 전통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다음 세대에 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김종현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나눔의 가치를 함께 심고 이어가는 출발점"이라며 “참여 단체들이 정성껏 가꾼 배롱나무가 앞으로 지역의 쉼터이자 공동체 정신을 전하는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주요 선거 주자들, 현장 중심 행보와 정책 경쟁 본격화

◇이철우, 영천서 교통·산업 연계 '대전환' 비전 강조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10일 영천을 찾아 지역 발전 전략을 집중적으로 제시하며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청도 방문에 이어 영천으로 이동한 그는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성장 구상을 구체화하는 데 주력했다. 국민의힘 영천 당원협의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이 후보는 철도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 군사 규제 완화를 축으로 한 발전 구상을 제시했다. 교통과 산업, 공간 활용을 하나의 축으로 묶어 도시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영천은 교통 요충지이자 산업 기반이 탄탄한 도시"라고 평가하며, 기존 인프라에 신규 개발 요소를 결합해 도약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아울러 정치적 결속의 중요성도 언급하며 보수 지지층의 결집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영천을 경북 남부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7대 공약도 함께 공개했다. 핵심은 교통망 혁신과 산업 구조 전환이다. 우선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과 광역철도망 구축을 통해 대구와의 생활권 통합을 추진한다. 금호역 환승체계 구축과 영천역 복합환승센터 조성을 통해 지역 교통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사시설 이전과 보호구역 해제를 통해 개발이 제한됐던 지역을 산업·주거 복합공간으로 전환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이전 부지는 친환경 국가산단으로 조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산업 분야에서는 자동차 부품 중심 구조를 미래차 산업으로 전환한다. 전기차와 자율주행 부품 산업단지 조성, 재제조 산업 기반 구축 등을 통해 경주·경산과 연계한 모빌리티 산업벨트를 형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바이오와 AI를 결합한 첨단 산업 육성도 병행한다. 농업 부문에서는 포도와 마늘 등 지역 특화 작목을 중심으로 가공산업을 확대하고, 유통체계 고도화와 수출 기반 구축을 추진한다. 스마트팜 창업 지원과 청년농 육성을 통해 농업의 지속 가능성 확보에도 나선다. 관광 분야에서는 역사문화 자산 복원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금호강 수변 공간을 활용한 관광·레저 단지 조성과 함께 승마·한방·농촌체험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원 “선관위 고발 남용…무고죄 대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측은 선거대책위원회 10일 인선과 관련한 고발 움직임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후보는 지난 3월 말 선거대책위원장과 본부장 등 180여 명 규모의 조직을 구성했으며, 일부 명단 공개 이후 관련 인사들이 선거관리위원회 조사를 받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캠프 측은 이를 두고 “정상적인 선거운동을 위축시키는 과도한 조치"라고 주장하며, 관련 고발을 주도한 인사를 무고 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향후에도 선거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의승, 안동 복지 현장 의견 청취…처우 개선 공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의승 안동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안동시사회복지사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는 복지시설 종사자 처우 개선을 중심으로 다양한 건의가 제시됐다. 복지포인트 인상, 건강검진비 지원,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복지직 공무원 처우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김 후보는 복지 정책의 실효성은 현장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사회복지사들의 역할과 노고에 대한 존중을 표했다. 서울시 행정 경험을 언급하며 복지 체계 개선의 필요성에도 공감을 나타냈다. 다만 재정이 수반되는 사안인 만큼 구체적 실행 여부는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면서도, 긍정적인 방향에서 정책 반영을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김 후보는 향후 세대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통해 청년부터 노년층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복지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도 함께 제시했다. ◇최유철, AI 기반 재난 대응체계 구축 공약 제시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9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번 구상은 기존 재난관리 시스템에 AI와 데이터 기술을 결합해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위성, 드론, 지상 센서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전 예측과 대응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연재해뿐 아니라 농업 현장과 소규모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까지 통합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해 보다 촘촘한 안전망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 행정 대응 시스템도 함께 개선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대응이 가능하도록 하고, 주민에게는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재난 정보를 제공하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최 후보는 “재난 대응 패러다임을 사후 대응에서 사전 예방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해 가장 안전한 농촌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진열 군위군수, 재선 도전 공식화…“대전환 완성할 적임자” 강조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진열 군위군수가 재선 도전에 나서며 민선 9기 구상을 공개했다. 김 군수는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향후 4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비전을 밝히며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이날 김 군수는 “군위가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고 진단하며 “지난 4년이 변화의 토대를 마련한 시기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군민의 삶으로 체감시키는 시간"이라고 밝혔다. 특히 대구 편입 이후 이어지는 지역 구조 변화와 TK신공항 건설, 군부대 이전 등 대형 현안이 동시에 추진되는 상황을 언급하며 “지금은 흐름을 안정적으로 이어갈 준비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선 9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할 7대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TK신공항과 연계된 핵심 기반시설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신공항 건설과 함께 광역교통망 확충, 군부대 이전을 조기에 마무리해 국가사업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첨단산업지구와 군 관련 특화단지 조성, 구미~군위 고속도로와 대구·경북 광역철도 추진 등을 통해 산업과 교통이 결합된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정주 여건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노후화된 도심을 되살리는 도시재생사업과 함께 공공임대주택 확충, 체류형 농촌 복합단지 조성 등을 통해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인구 유입 기반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로컬푸드 유통 확대와 스마트팜 보급, 특화작목 육성 등을 통해 자립형 농촌경제 구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공동체를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인프라 강화 방안이 제시됐다. IB 교육체계 구축을 비롯해 국제학교 유치, 항공 관련 전문 교육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 인재를 키우는 교육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문화·관광과 스포츠 산업도 성장 축으로 제시됐다.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과 전국 단위 대회 유치, 팔공산 관광자원 개발, 체류형 숙박시설과 야간 관광 콘텐츠 조성을 통해 외부 방문객을 끌어들이겠다는 전략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체계 구축이 핵심이다. 고령층 통합돌봄 확대, 생활 밀착형 지원 서비스 강화, 공공 돌봄 체계 구축 등을 통해 군민 삶 전반을 아우르는 복지 시스템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군민 참여 기반의 행정 운영도 강조했다. 청렴도 유지와 재정 건전성 확보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소통 행정과 주민 참여 확대를 통해 신뢰받는 지방정부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군수는 “군위가 맞이한 기회를 실질적인 발전으로 연결해 나가겠다"며 “공항과 군부대 이전을 중심으로 한 성장 기반 위에 정주·교육·복지·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지역을 반드시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 누비는 예비후보들…현장 행보·비전 경쟁 본격화

◇이철우, 청도 찾아 '현장 밀착 소통'…남부권 성장거점 청사진 제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선거에 나선 이철우 예비후보가 청도를 직접 찾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는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후보는 대한노인회 청도군지회를 방문해 어르신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사각지대를 점검했다. 특히 독거노인 식사 문제를 언급하며, 도 차원의 급식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건강과 생활을 함께 책임지는 정책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 이어 국민의힘 청도 당협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당원 및 지역민들과 교류하며 정치적 결집을 강조했다. 그는 보수 진영의 위기 상황을 언급하며 지역 기반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청도를 경북 남부권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재확인했다. 청도 발전 전략도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산업단지 확장과 주거 기능을 결합한 복합개발을 통해 인구 유입을 유도하고, 광역 교통망 확충으로 대구·울산을 잇는 교통 중심지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역 특산물과 자연환경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벨트 조성,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생산체계와 가공·유통 산업 육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김재원 “의혹 명확히 밝혀야"…공개 토론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쟁 후보를 둘러싼 각종 의혹과 관련해 보다 분명한 해명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김 후보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사안이 단순한 정치 공방 차원을 넘어 법적·도덕적 책임과 직결된 문제라고 강조했다. 그는 수사 초기 단계부터 특정 혐의가 단일하게 적용된 것이 아니라 복수 혐의가 동시에 제기된 정황이 보인다며, 이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김 후보는 “도민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설명이 선행되지 않는다면 선거의 공정성과 신뢰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하며, 후보 스스로 책임 있는 자세로 진실을 밝힐 것을 촉구했다. 특히 당 내부 검증 과정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드러내며 보다 철저하고 투명한 검증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개적인 '끝장 토론'을 제안하며 정면 승부 의지를 드러냈다. 토론을 통해 의혹의 실체를 도민 앞에서 직접 검증받고, 정치적 논란을 조기에 해소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이러한 논란이 장기화될 경우 선거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조속한 결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이번 문제는 특정 후보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당과 지역의 명운이 걸린 사안"이라며,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책임 있는 대응을 거듭 요구했다.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확정…민심 결집 속 본선 준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장 선거에서는 박용선 예비후보가 국민의힘 최종 후보로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본선 체제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경쟁자들을 큰 격차로 따돌리며 후보로 선출됐으며, 이는 당원과 일반 시민 모두에게서 고른 지지를 얻은 결과로 평가된다. 특히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조직력과 정책 경쟁력이 본선에서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후보 확정 이후 지역 정가에서는 분산됐던 민심이 점차 결집되는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노동계와 시민단체 등 다양한 계층에서 지지 의사를 밝히며 외연 확장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향후 선거 판세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박 후보는 '포항 대통합'을 핵심 메시지로 내세우며 경선 과정에서 발생한 갈등을 봉합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는 “이제는 경쟁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의 단계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 통합을 통한 지역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정책적으로는 산업 전환과 시민 체감형 행정을 양 축으로 하는 시정 비전을 제시했다. 철강 중심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동시에 이차전지, 수소, 바이오 등 미래 산업을 육성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울러 교통·복지·의료·안전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분야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정책 우선순위를 재정립하고, 원도심 재생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함께 내놨다. ◇김의승, 안동 컨벤션센터 '체류형 경제 거점' 전환 구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장 선거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의 기능을 전면 재편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거점으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 후보는 기존 컨벤션센터가 행사 중심의 일회성 공간으로 운영되면서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가 제한적이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단순 시설 확충이 아닌 운영 방식의 혁신을 통해 체류형 경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가 제시한 핵심 전략은 '평일-주말-관광'으로 이어지는 연속형 운영 모델이다. 평일에는 기업 연수와 공공기관 교육 프로그램을 유치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주말에는 대형 행사와 축제를 통해 방문객을 끌어들이는 방식이다. 여기에 숙박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안동의 전통문화와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한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안동호 수변 경관과 문화유산을 결합해 단순 방문이 아닌 '머무는 관광'을 실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워케이션과 힐링 프로그램 도입을 통해 장기 체류 수요를 창출하고, 수도권 및 해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포함됐다. 김 후보는 공공과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연수·관광 수요를 안동으로 끌어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시설 자체보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활용하느냐"라며, 지역 현실에 맞는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충원, '미래 의성' 10대 공약 발표…전방위 혁신 추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충원 의성군수 예비후보는 '미래 의성'을 위한 10대 핵심 공약을 발표하며 지역 전반의 구조적 혁신을 예고했다. 이 후보의 공약은 신공항 시대를 중심축으로 한 대전환 전략이 핵심이다. 항공물류와 연계된 산업을 적극 유치해 의성을 물류·유통 중심지로 육성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의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바이오·드론 등 첨단 산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특히 청년층을 겨냥한 정책이 눈에 띄는데, 청년 주거 지원과 창업 지원, 문화 환경 개선 등을 통해 '젊은 의성'을 구현하겠다는 목표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혁신 정책을 추진한다. 생산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형 농업으로 전환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 복지 서비스 확대,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등 생활 밀착형 정책도 균형 있게 포함됐다. 특히 돌봄 복지 강화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정책으로 평가된다. 관광 분야에서도 신공항과 연계한 대형 프로젝트를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문화자산을 활용한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 담겼다. 이 후보는 “의성의 변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10대 공약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도의회·교육청, 안전·재정·교육 전반에 걸친 정책 추진 본격화

◇경북도, 안전재난예방추진단 가동…선제적 재난 대응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일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증가와 재난 발생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안전재난예방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는 지난해 대형 산불 이후 유사 재난을 사전에 차단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추진단은 도내 취약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과 함께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중복 업무를 줄이면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급경사지와 하천, 노후 저수지 등 주요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 관리가 이뤄지며, 위험 요인 발견 시 즉각적인 보수와 후속 조치가 병행된다. 또한 도는 도민 생명 보호, 시설물 점검, 하계 재난 대비 등 3대 분야 20개 과제를 설정해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여름철 집중호우와 폭염 대비를 위한 인프라 점검, 산사태 및 침수 위험 지역 사전 관리도 함께 추진된다. 특히 산불 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긴급 복구와 사방사업을 병행하고, 재난 예·경보 시스템 점검을 통해 대응 체계의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경북도,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 착수…재정 투명성 점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0일 2025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재정 운영의 적정성과 효율성 점검에 나섰다. 도의원과 회계·세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위원단은 교육청 검사를 마친 데 이어 도 본청 결산 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결산에 따르면 세입은 16조 6220억 원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확대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됐다. 세출 역시 15조 9700억 원으로 늘어나며 사회복지 분야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원단은 예산 목적 외 사용 여부, 불용액 발생, 기금 운영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하고 현장 확인을 병행해 실제 사업 성과와의 연계성을 면밀히 검증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 논의…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 강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10일 '지역인재채용 활성화 정책 연구회'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인재의 고용 확대와 정착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단순한 채용 비율 확대를 넘어 교육·의료·주거 등 정주 여건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협력 강화, 채용 제도 개선, 청년 정착 지원 확대 등 실질적인 정책 과제들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인재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의 핵심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경북도교육청, '책 읽는 학교문화' 확산…독서교육 체계적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의 기초 역량 강화를 위해 독서교육 활성화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책 온(ON) 학교' 사업을 통해 학교별 독서 환경을 조성하고, 수업과 연계한 독서교육 선도학교 운영으로 읽기·쓰기·토론을 아우르는 통합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 플랫폼 '경북독서친구'를 통해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독서 활동을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독서 동아리와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독서 생태계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통학로 안전 전수조사…학생 안전 환경 개선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10일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학생들의 등하굣길 안전 확보에 나섰다. 조사는 교통안전시설과 도로 구조, 보행 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관계기관과 협력해 반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국민권익위원회를 통해 지자체와 경찰 등에 전달돼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경북농협, 농업현장 노무교육 확대…현장 중심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은 9일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노무랑 농부랑' 교육을 실시해 농업 현장의 노동 관리 역량 강화에 나섰다. 교육에서는 근로기준법, 산업안전, 사회보험, 인권 보호 등 실무 중심 내용을 다루고 실제 사례를 통해 이해도를 높였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제시해 참여 농가의 호응을 얻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포항 APEC AI센터 유치 총력…경북 시군, 관광·복지·교육 전방위 성과 확대

◇포항, APEC AI센터 유치로 글로벌 협력 거점 도전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10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인공지능 협력의 핵심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APEC AI센터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센터는 단순 연구기관을 넘어 정책 개발과 산업 실증, 국제 협력 기능을 아우르는 실행형 국제기구로 추진된다. 시는 그동안 축적해 온 국제 협력 경험과 연구 인프라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운영해 온 경험은 국제기구 운영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로 평가된다. 또한 철강과 이차전지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한 실증 환경과 지역 대학 및 글로벌 교육기관을 통한 인재 양성 체계 역시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포항시는 이를 토대로 AI 기술이 부족한 국가를 지원하는 개발협력형 모델을 구축해 국제사회에서 역할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안동, 봄 관광 콘텐츠로 체류형 관광지 도약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11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봄맞이 공연 행사 '산성마을 봄의 노래'를 열고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다양한 공연과 함께 봄꽃이 어우러진 공간을 제공해 방문객들이 계절의 분위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테마파크는 전통 산성마을을 재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체험과 공연, 놀이시설이 결합된 형태를 갖추고 있다. 시는 향후 DJ 페스티벌과 서커스 공연 등 현대적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젊은층 유입과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안동농협, 지속적 사회공헌으로 전국 우수기관 선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농협이 지난 3일 사회공헌 활동 성과를 인정받아 전국 단위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활동의 지속성, 참여도,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이뤄졌다. 해당 농협은 취약계층 지원과 농촌 일손 돕기, 다문화가정 지원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단발성 지원을 넘어 지역 특성에 맞춘 장기적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예천군, 농촌 관광 콘텐츠 강화로 생활인구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10일 농촌 자원을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하는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관광 활성화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체험과 체류를 결합한 관광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 유입을 늘리는 데 목적이 있다. 군은 기존 축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 체험과 문화 콘텐츠를 결합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해 생활인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봉화군, 임대주택 정책으로 인구 유입 성과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통해 실제 인구 유입 효과를 거두며 지방 소멸 대응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신규 임대주택 공급을 통해 외부 거주자들의 지역 정착을 유도했고, 공공기관 종사자들의 생활 기반 이전도 이끌어냈다. 특히 주거시설뿐 아니라 생활 편의시설과 친환경 인프라를 함께 구축해 젊은층 유입을 촉진한 점이 특징이다. 이러한 변화는 지역 소비 활성화와 마을 분위기 개선으로 이어지며 긍정적 효과를 확대하고 있다. ◇군위군, 현장 중심 진로교육 모델 확대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8일 지역 농업 인프라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시설을 교육에 개방해 실험과 분석 중심의 학습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학교와 대학, 지역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단순 체험을 넘어 실질적인 진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영덕·거제, 해양관광 문화예술 협력 본격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과 거제는 문화예술 교류 확대를 위한 협약을 8일 체결하고 공동 사업 발굴에 나섰다. 양 지역은 공연과 전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해양관광도시 간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지역은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며 관광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근거 없는 의혹 정치 중단해야”…황병직, 여론조사 논란에 법적 대응 선언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장 선거를 앞두고 제기된 여론조사 조작 의혹을 두고 후보 간 갈등이 격화되는 가운데, 황병직 예비후보가 공개 입장을 통해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강경 대응에 나섰다. 황 예비후보는 9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부 후보들이 제기한 여론조사 관련 의혹은 사실과 거리가 멀다"며 “명확한 근거 없이 특정 후보를 겨냥한 정치적 공세"라고 주장했다. ▲“조사 과정 관여 불가…구조적으로 개입 여지 없어" 논란이 된 여론조사는 지역 방송사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진행된 것으로, 후보자가 개입할 수 있는 구조 자체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조사 설계부터 결과 공표까지 전 과정은 언론사와 전문기관의 책임 아래 이뤄지는 것"이라며 “후보 개인이 개입했다는 주장은 현실성이 없다"고 밝혔다. 또 “의혹 제기 과정에서 특정인을 직접 지목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 여론 신뢰가 흔들리면 가장 큰 피해는 자신에게 돌아온다"며 입장 발표의 배경을 설명했다. ▲동일 기관·유사 수치 논란에 “언론 선택과 조사 결과일 뿐" 일부 경쟁 후보들이 제기한 '같은 조사기관이 반복적으로 수행했고 결과도 유사하다'는 주장에 대해 황 예비후보는 “각각 다른 언론사가 독립적으로 의뢰한 조사"라고 반박했다. 이어 “왜 같은 기관이 선정됐는지는 언론사의 판단 영역이며, 지지율 수치 역시 조사기관이 산출한 결과일 뿐"이라며 “결과가 비슷하다는 이유만으로 공정성을 문제 삼는 것은 무리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발표 시기 문제 삼는 것 자체가 모순" 여론조사 발표 시점이 특정 정당 공천과 맞물렸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반론을 제기했다. 해당 방송사는 이미 대구·경북 여러 지역에서 같은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해 순차적으로 공개해 왔다는 것이다. 황 예비후보는 “여러 지역에서 동일하게 진행된 사안인데 특정 지역만 문제 삼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언론이 선거에 개입할 이유가 있다고 보는 시각 자체가 비상식적"이라고 말했다. ▲“착신 조작·안심번호 선취 의혹은 제도상 불가능" 유선전화 착신 전환을 통한 조직적 개입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방식이 가능하다면 모든 후보에게 동일하게 적용되는 문제"라며 현실성이 낮다고 반박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된 '공용 휴대전화 대량 사용' 주장에 대해서도 “구체적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안심번호 사전 확보 의혹과 관련해선 선거여론조사 관리기관의 답변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안심번호는 조사 시작 이후 제공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사전에 확보하는 것은 제도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실체 없는 의혹 제기는 선거 질서를 흐리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경쟁 후보 4명 고발…“허위사실 공표 해당" 황 예비후보는 의혹을 제기한 경쟁 후보 4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들에게 불리한 결과가 나오자 특정 후보를 겨냥해 의혹을 확대 해석한 것"이라며 “경선 판세를 흔들기 위한 시도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사기관에 각각 공식 질의를 진행해 사실관계를 명확히 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공천 개입 시도 의심"…역공 나서 일부 후보들이 해당 여론조사를 공천 심사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한 데 대해서도 강하게 반발했다. 황 예비후보는 “정당 내부 경선은 별도의 기준과 절차에 따라 진행된다"며 “언론조사까지 문제 삼는 것은 의도적인 정치 메시지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미 정당 차원의 자체 여론조사도 존재하는 상황에서 외부 조사 결과를 배제하라고 요구하는 것은 특정 방향으로 여론을 유도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공정성 논란 해소 위해 재조사 제안" 황 예비후보는 논란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모든 예비후보가 참여하는 공동 여론조사를 제안했다. 그는 “결과를 인정하기 어렵다면 투명한 방식으로 다시 검증하면 된다"며 “유권자 앞에서 당당하게 경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안을 계기로 영주시장 선거는 여론조사 신뢰성을 둘러싼 공방에서 법적 대응 국면으로 확산되는 모습이다. 향후 조사 결과와 법적 판단이 경선 구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북부권, 도시 경쟁력·민생 안정·농가 지원까지…지역 맞춤형 정책 본격화

◇안동시, 시민운동장 새 단장…도심 랜드마크로 재탄생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도시 정체성을 담은 디자인과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시민운동장을 새로운 도시 명소로 탈바꿈시켰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고유한 지역 이미지를 반영한 비주얼 아이덴티티(VI)를 운동장 전반에 적용하고, 노후 시설 정비와 함께 통합 디자인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공간 전체에 통일성을 부여하며 도시 브랜드를 보다 직관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ED 조명을 활용한 야간 경관 연출은 운동장을 낮과 밤 모두 활용 가능한 공간으로 확장시켰다.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시민 휴식과 관광 요소를 동시에 갖춘 복합 공간으로 기능하게 된 것이다. 이번 정비는 경북도민체육대회 개최와 맞물려 도시 이미지 제고 효과를 높였으며, 향후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 정책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 중동 정세 대응…생활물가·농자재 관리 총력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9일 국제 정세 불안이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섰다. 시는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통해 물가, 에너지, 농자재 등 생활 밀접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현재까지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으나, 장기적인 불확실성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찍었다. 주요 대응으로는 생필품 가격 모니터링 확대, 건설 자재 수급 대응, 비료 및 농자재 공급 점검, 유류비 부담 완화 정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영농철을 맞아 농업 현장의 수급 불안을 차단하기 위한 관리가 강화됐다. 시는 현장 중심 대응을 통해 시민 체감 물가와 취약계층 생활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지역경제 안정 유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영주시의회, 제300회 임시회 개회…현안 중심 의정활동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8일 제300회 임시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공공임대주택 협약 동의안 등 총 13건의 안건이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의원 발의 조례를 중심으로 지역 개발과 도시 관리 기준 정비가 주요 논의 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의원들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단순 심의를 넘어 현장 의견을 반영한 개선책 마련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시민 삶과 직결되는 정책의 실질적 성과 도출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 ◇예천군, 쪽파 가격 폭락 대응…판로 확대로 농가 지원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9일 가격 급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쪽파 농가를 돕기 위해 소비 촉진에 나섰다. 군은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활용한 특별 판매전을 열어 할인 혜택과 다양한 가공상품을 통해 소비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단순 판매를 넘어 가공품 확대 전략을 병행해 농가 수익 구조 개선에도 힘을 쏟고 있다. 앞서 진행된 오프라인 판매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이 참여해 상당한 물량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공동 대응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예천군은 이번 대책을 계기로 농산물 가격 변동에 대응할 수 있는 상시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온라인 중심 유통 구조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의성군, 전국 컬링대회 개최…스포츠 중심지 위상 강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전국 규모 컬링대회를 10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며 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실업팀과 학생 선수단이 대거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단계별 경기 운영으로 선수층 확대와 저변 확산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지역 숙박과 외식 수요 증가가 예상되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의성군은 지속적인 대회 유치를 통해 컬링 중심지로서의 브랜드를 강화하고 스포츠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봉화군, 농약빈병 수거…환경보전 실천 확산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에서는 8일 농약빈병 수거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과 탄소저감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농촌지도자회 주도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대량의 폐농자재를 수거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특히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속적인 실천이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약빈병은 토양과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지만 처리까지 이어지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이번 사례는 지역 공동체 중심 환경 실천 모델로 평가된다. 지역사회는 이러한 활동이 장기적으로 깨끗한 농촌 환경 조성과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법인지방소득세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 당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2025년 귀속 사업연도 법인지방소득세를 오는 4월 30일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번 신고 대상은 2025년 12월 결산법인이다. 영리법인은 물론 수익사업을 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법인도 포함된다. 특히 사업실적이 없더라도 신고 의무는 그대로 적용돼 대상 법인은 빠짐없이 신고해야 한다. 둘 이상의 시·군에 사업장을 둔 법인의 경우에는 각 사업장별로 소득을 안분해 각각 신고해야 한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한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사업연도 종료일 현재 사업장이 있는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 방식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청송군은 기업의 세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책도 함께 시행한다. 매출이 감소한 수출 중소·중견기업과 석유화학·철강·건설업종의 중소·중견기업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납부기한을 기존 4월 말에서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납부세액이 100만 원을 넘는 법인은 분할 납부도 가능해 일시적인 자금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청송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이 가까워질수록 접속이 몰릴 수 있는 만큼 불편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급적 서둘러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영양군, 기본소득 활용 커피교육…지역경제 선순환 모델 주목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에서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활용한 직업 교육 프로그램이 새로운 지역경제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 카페를 중심으로 운영되는 커피 교육 과정은 기본소득을 활용해 교육비 부담을 낮추고, 주민의 직업 역량 강화로 이어지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전문 자격 취득 과정부터 취미형 교육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참여 장벽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단순 지원을 넘어 '소득→소비→재창출'로 이어지는 경제 순환 구조를 만들어내고 있다. 영양군은 이러한 사례를 기반으로 기본소득 정책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지역 내 자립형 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APEC 이후 도약·인재 정착·의료 대응까지…경북, 미래 체질 전환 속도

◇경북도, POST APEC 전략 본격화…관광산업 글로벌 확장 시동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9일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국제적 관심을 기반으로 관광산업 재도약에 나섰다. 단순한 행사 성과에 그치지 않고, 이를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으로 연결하는 후속 전략 추진에 집중하고 있다. 도는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축적된 운영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관광 인프라 확충과 콘텐츠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국제회의 성공 개최 경험은 경북 관광의 신뢰도를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 실제 관광 지표에서도 변화가 확인된다. 경북과 경주를 찾는 방문객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으며, 외국인 관광객 비중 역시 크게 확대됐다. 이에 따라 도는 중국·일본·동남아 등 주요 시장을 중심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강화하고,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과 협업을 통해 상품 판매 채널을 넓히고 있다. 또한 '경북방문의 해'를 계기로 APEC 유산과 문화·자연·미식을 결합한 특화 관광상품을 확대하고,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홍보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북은 국제회의와 전시 산업을 미래 관광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관련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기존 컨벤션센터에 더해 신규 전시시설이 추가되면서 산업 기반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APEC 개최 경험을 토대로 국제회의 유치 경쟁력을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대형 국제행사와 학술회의를 연이어 추진하며 경주를 중심으로 포항, 안동 등으로 확산되는 구조를 만들고 있다. 이와 함께 동해안, 북부권, 서남부권을 연결하는 권역별 관광벨트 구축도 추진된다. 교통망 확충과 연계한 철도 관광 활성화,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등이 동시에 진행되며 관광 흐름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야간경관 개선과 체험형 콘텐츠 도입, 지역 축제 고도화 역시 관광 경쟁력 강화의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서비스 개선도 병행되고 있다. 숙박·외식업 시설 환경 개선과 함께 스마트·무장애 시설 확충이 추진되며,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종사자 대상 친절 교육을 확대해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리고, 바가지요금 근절 등 관광 신뢰도 제고를 위한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단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재방문율과 지역 이미지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앵커 체계' 도입…지역 인재 정착 구조 전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9일 청년 인구 유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 중심의 인재 육성 체계를 전면 개편한다. 기존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성과 중심의 '앵커 체계'를 도입해 지역 정착형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이를 통해 대학 진학부터 취업, 정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우수 대학과 성과 높은 사업에 예산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산업 수요와 연계한 교육과정 확대, 현장실습과 창업 지원 강화, 산학협력 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정책이 추진된다. 대구와의 초광역 협력도 강화된다. 공동 인재 양성 모델을 구축하고 국비 사업 유치에 대응하는 등 권역 단위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이 병행된다. ◇공중보건의 급감 대응…경북형 의료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농어촌 지역 의료 공백 문제 해결도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다고 9일 밝혔다. 공중보건의 감소가 심화되면서 경북도는 보건지소 기능 개편과 인력 확보를 중심으로 대응에 나섰다. 지역 여건에 따라 보건지소를 통합형·순회진료형·예방 중심형 등으로 재편하고,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운영 체계를 조정하고 있다. 동시에 필수의료 인력 확보를 위해 전문의 수당 지원 등 파격적인 유인책을 도입하고, 원격진료 확대와 시니어 의료 인력 활용도 추진한다. 이 같은 정책은 단기 대응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왜 공부하는가"에서 출발…경북도교육청, 학생 주도 프로젝트 본격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이 9일 학생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찾고 이를 삶과 연결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한다. '세상을 바꾸는 공부(세바공)' 프로젝트는 단순 지식 전달을 넘어 학습의 본질을 되묻는 데서 출발한다.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실제 삶과 연결해 이해하고 적용하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배움의 가치를 형성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이 과정은 지역 사회 문제를 주제로 탐구와 실천을 반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설계한 뒤 실행과 성찰을 거치며 협업 능력과 비판적 사고를 동시에 기르게 된다. 참여는 도내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팀 단위 프로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 역시 순위 경쟁이 아닌 공유와 발표 중심으로 운영돼 학습 경험을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경북도교육청, 공간이 바뀌자 수업도 변화…미래형 학교 환경 효과 확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학생 중심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공간 혁신 사업도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온자람공간만들기' 사업은 기존 교실 구조를 벗어나 다양한 학습 활동이 가능한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는 교직원과 학생 모두 높은 긍정 평가를 나타냈다. 교직원의 대다수가 교육과정 운영 변화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으며, 수업 활용성과 공간 차별성 측면에서도 높은 평가가 이어졌다. 학생들 역시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환경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특히 자유로운 학습 분위기와 편안함을 주요 장점으로 꼽으며, 카페형 학습 공간과 공용 공간에 대한 선호가 두드러졌다. 이는 단순 시설 개선을 넘어 학습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인성교육도 일상 속으로…'온자라미' 활용 범위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인성교육을 학교 생활 전반으로 확장하는 데에도 힘을 쏟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보급된 인성교육 워크북 '온자라미'는 일상적인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이 구체화됐다. 이 교재는 16주 동안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공감, 배려, 책임의 가치를 체득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아침 활동뿐 아니라 교과 수업과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해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또한 학교 자율 프로그램과 생활지도, 방학 과제 등으로 확장 적용이 가능해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회정서 학습과 연계한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 성장과 인성 함양을 동시에 도모하는 통합형 교육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경북도교육청, 교육 방향 전환 가속…“배움과 삶 연결하는 환경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9일 이번 정책들을 통해 교육의 중심을 지식 전달에서 삶과 연결된 학습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질문에서 시작해 실천으로 이어지는 학습 구조, 학생 참여형 공간, 생활 속 인성교육을 축으로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교육 혁신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제라이온스협회 모 지구 A 총재, 이해충돌 논란 확산…자신 연관 시설 지원 ‘도마 위’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제 봉사단체인 국제라이온스협회 모 지구 A 총재가 재임 중 자신과 연관된 복지시설에 지원을 진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공정성과 도덕성이 핵심 가치로 요구되는 봉사단체 수장의 처신을 둘러싸고 내부 반발과 함께 지역사회 비판 여론도 이어지는 상황이다. A 총재는 2025년 5월 14일 모 지구 제38대 총재로 취임해 2026년까지 임기를 수행 중이다. 취임 당시 그는 “선배 라이온들의 업적을 계승해 지역사회에서 신뢰받는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오로지 봉사'를 핵심 가치로 내세웠다. 아울러 회원 확대와 클럽 확장, 교육 강화, 국제재단 기금 참여 확대, 지역 연계 봉사사업 활성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그러나 취임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A 총재의 행보가 도마 위에 올랐다. 2025~2026년도 국제재단 지원금과 지구 봉사금을 활용해 지난 3월 31일 경북 봉화군 소재 B 사회복지법인에 이동 차량을 전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문제는 해당 복지시설이 A 총재가 설립 과정에 관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이해충돌 가능성이 제기된 점이다. 특히 지역 내 재정이 열악한 복지시설이 다수 존재하는 상황에서 총재 본인과 연관된 시설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것을 두고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일부 회원들은 이를 '특혜성 지원'으로 규정하며 단체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훼손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공적 재원이 투입되는 봉사사업의 특성상 보다 엄격한 기준과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역사회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A 총재가 지역 내에서 경제적 기반을 갖춘 인물로 알려진 만큼, 공적 자원을 집행하는 과정에서 더욱 높은 수준의 윤리성과 책임성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봉사단체 대표로서 모범적 리더십을 기대했던 시선과 달리 이번 사안이 조직 신뢰도 하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라이온스 내부 관계자 C씨는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조직의 신뢰를 유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봉화군에 거주하는 D씨 역시 “납득하기 어려운 처신으로 보인다"며 “논란의 경위를 투명하게 밝혀야 하며, 지원은 보다 공정한 기준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현재 내부적으로도 사실 확인과 함께 대응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A 총재는 1999년 안동 지역 라이온스클럽에 입회한 이후 클럽 회장과 지구 제1부총재 등을 역임하며 주요 보직을 거쳐 총재직에 올랐다. 이번 논란이 향후 지구 운영과 대외 신뢰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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