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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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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경북개발공사-안동시의회-영주시의회

◇김천 황금시장서 추석 장보기…상인 건강·안전도 챙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상인들의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활동에 나섰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17일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해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대상으로 건강·안전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명절에 필요한 각종 물품을 직접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힘을 보탰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위원장도 현장을 찾아 장보기에 동참하고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공사는 명절 성수기 업무량 증가에 대비해 상인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에도 초점을 맞췄다. 무거운 물품을 옮기거나 반복적인 작업을 할 때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비롯해 올바른 작업 자세와 스트레칭 방법 등을 안내했다. 2인 1조 작업과 운반도구 사용 등 작업 중 부상 위험을 낮추기 위한 방법도 소개했다. 목과 어깨, 하체 등의 근육을 풀어주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땅콩 마사지볼 세트 100개도 전달하고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캠페인을 진행해 생활 속 개인정보 관리의 중요성도 알렸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매년 설과 추석을 전후해 도내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장보기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소비 활성화에 더해 상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프로그램을 접목해 상생 활동의 폭을 넓혔다. 이재혁 경상북도개발공사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건강과 안전까지 함께 살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다양한 상생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의회 제269회 정례회 마무리…결산·조례안 등 15건 처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0일간 진행한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쳤다. 안동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정례회를 폐회했다. 이번 회기에서 심사·처리한 안건은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조례안 등 모두 15건이다. 집행부가 제출한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비롯해 '안동시 체육시설 운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은 원안대로 본회의를 통과했다. 의원 발의 안건 가운데서는 '안동시 공모사업 관리 조례안', '안동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및 다회용품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 '안동시 못난이 농산물 유통 활성화 지원 조례안', '안동시 방치 농업기계 처리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이 원안 가결됐다. '안동시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일부 내용을 조정해 수정 가결됐다.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을 둘러싼 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권기윤 의원은 보행환경 개선을, 김새롬 의원은 '햇빛소득마을'과 '미니태양광' 사업 추진을 제안했다. 권해숙 의원은 시민 체감도를 중심으로 안동시 예산을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김미경 의원은 천리천과 원도심 활성화 문제를 다뤘다. 허승규 의원은 탄소 감축과 복지를 연계한 기후도시 정책을 제시했고, 손광영 의원은 '365일 스마트 안심도시 안동' 조성을 제안하는 등 시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의견을 내놨다. ◇안동시의회, 추석 앞두고 장애인복지시설 찾아 온정 나눠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장애인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안동시의회는 장애인복지시설 '아네트의 집'을 방문해 명절의 정을 나누고 시설 운영과 장애인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살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명절을 맞은 장애인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한편 시설 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과 개선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 서로 이해하고 어울릴 수 있는 공동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회성 위문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들의 생활과 복지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의정활동에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장은 “장애인 복지 현장을 꾸준히 찾아 직접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부분이 정책과 제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장애인의 권리와 존엄이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의회 제304회 정례회 폐회…추경 등 14개 안건 의결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의회가 2025회계연도 결산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의결하고 제304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영주시의회는 지난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정례회를 열고 결산과 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시정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202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기금 결산 승인안,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 제1차 변경계획안 등을 다뤘다. 조례안 3건과 동의안 5건, 의견제시의 건을 포함해 모두 14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봉화군 도촌리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 반대 결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해당 사업계획의 철회와 함께 관계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했다. 2025회계연도 세입 결산을 보면 예산현액은 1조4282억524만원, 실제 세입 결산액은 1조4344억1,599만원으로 집계됐다. 예산현액보다 약 62억1천만원이 더 수납됐다. 세출 결산액은 1조1213억8842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약 79%가 집행됐다. 영주시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는 1조2125억원이다. 시의회는 사업별 심사를 거쳐 일부 예산 5억4100만원을 삭감한 뒤 수정 가결했다.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은 “결산 심사를 통해 지난해 예산 집행의 적정성을 살피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면밀하게 검토한 회기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시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명정 영주시의원 “주민이 직접 만드는 영주형 축제 육성해야"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역 주민이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운영까지 직접 참여하는 '영주형 주민주도 축제'를 체계적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제안이 영주시의회에서 나왔다. 영주시의회 김명정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8일 열린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중심의 축제 육성·지원체계 구축을 영주시에 제안했다. 김 의원은 풍기인삼축제와 소백산철쭉제,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한국선비문화축제, 시원축제, 무섬외나무다리축제 등이 관광객 유치와 지역 홍보, 경제 활성화에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방문객 수나 행사의 외형적인 규모뿐 아니라 지역 주민의 삶과 이야기가 축제에 얼마나 반영되고 있는지, 주민이 기획과 운영 과정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는지도 중요하게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민주도형 축제 사례로는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운영된 '가흥가흥 수월래', 문수면 조제리 주민들이 기획한 '하늘꽃마을 봄축제', 영주 근대역사문화거리와 관사골을 활용한 '안녕! 관사골'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주민자치조직과 마을공동체를 중심으로 상인회와 청년단체, 농업인, 소상공인, 문화예술인 등이 축제의 주제 선정과 프로그램 구성·운영에 참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집행부와 문화관광재단은 교육과 컨설팅, 전문가 연계, 홍보와 안전관리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맡는 방안을 제시했다. 지역의 역사와 자연환경, 농특산물, 전통시장, 골목상권, 생활문화를 소재로 주민이 직접 축제를 제안하고 단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별도의 '주민제안형 공모·육성 체계' 도입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지원금 배분에 그치지 않고 선정과 회계·정산, 성과평가 기준을 명확하게 마련하는 한편 주민 대상 교육과 컨설팅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다른 지역의 축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영주의 이야기와 삶을 담은 영주만의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주민주도형 축제 육성·지원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석혜순 영주시의원 “경로당부터 에너지 효율 높이고 태양광 확대해야"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을 시작으로 영주시 공공시설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태양광 발전시설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자는 정책 제안이 나왔다. 영주시의회 석혜순 의원(국민의힘·하망동·영주1동·가흥2동)은 18일 제30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한 기후·에너지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석 의원은 폭염 장기화로 시민 건강에 대한 부담뿐 아니라 냉방을 위한 에너지 소비와 시설 운영비도 증가하고 있다며 냉방기 사용 확대만으로 대응하기보다는 건물 자체의 열 유입을 줄이고 냉난방 효율을 높이는 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생활공간이면서 무더위쉼터 역할을 하는 경로당의 환경개선 과정에서 태양광 설치 가능성을 우선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쿨루프와 쿨월, 차양시설, 고효율 냉난방설비 등을 함께 적용해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필요한 전력을 생산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이를 위해 먼저 공공시설의 건물 상태와 냉난방시설, 전력 사용량, 이용시간 등을 조사하고 구조 안전성과 일조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시설별 개선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시설 기후·에너지 통합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해 냉방 수요와 전기요금 부담이 크고 태양광 설치 조건이 적합한 경로당을 우선 대상으로 검토한 뒤 사업 효과에 따라 다른 공공시설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분산돼 있는 관련 사업과 재원을 연계하는 방안도 주문했다. '영주시 공공시설 에너지 전환계획'을 마련해 시설별 개선 방향과 연차별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정부와 경북도의 지원사업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석 의원은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경로당과 에너지 부담을 낮추면서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을 만들어야 한다"며 폭염 대응과 에너지 효율 개선, 태양광 보급을 연계한 정책 추진을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영덕군-국립백두대간수목원-청송군-영양군-영양군의회-울릉군

◇영덕 송이장터 21일 개장…42일간 명품 송이 선보인다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지역 대표 특산물인 송이의 우수성을 알리고 임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간 '2026년 영덕 송이장터'를 운영한다. 장터는 영덕읍과 영해면 2곳에 마련된다. 영덕장터는 기존 영덕군민운동장에서 남산1리마을회관 앞(영덕읍 남산리 249)으로 이전하며, 영해장터는 영해휴게소 야외판매장(영해면 동해대로 6568)에서 운영된다. 영덕은 14년 연속 전국 송이 생산량 1위를 기록한 대표적인 송이 산지다. 군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송이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조주홍 영덕군수는 “영덕 송이는 지역을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방문객들이 명품 영덕 송이의 맛과 향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기후위기 대응 침엽수 보전 해법 모색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녹색연합과 공동으로 '기후위기 침엽수 보전·관리 대응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종의 현장 점검과 정밀조사 성과를 공유하고, 한라산 구상나무 보전·복원 사례와 국내외 침엽수 쇠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보전 범위를 고산 침엽수에서 소나무 등 침엽수 전반으로 확대하고, 산림공간정보를 활용한 체계적인 관리와 유전다양성 감소에 대비한 보전 전략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규명 국립백두대간수목원장은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멸종위기 침엽수종의 현지 내·외 보전을 강화하고 침엽수 전반의 보전 기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 외국인 계절근로자, 한가위 전통문화 체험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6일 행정기관과 청송농협 관계자, 베트남 계절근로자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차례 지내기 체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한국의 대표 명절인 추석과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한국 음식과 베트남 전통음식을 함께 만들어 차례상을 차리고, 차례의 의미와 절하는 방법 등을 배우며 한국의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고 청송 농업을 함께 이끌어가는 소중한 동반자"라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과 생활·문화 분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주요 도시토목 사업장 점검…“군민 안전 최우선"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군민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을 위해 영양읍 시가지에서 진행 중인 주요 도시토목 사업 현장을 집중 점검했다. 군은 18일 '바대들 주거단지 기반 조성'을 비롯해 '북세천~동부천 노후 위험 수로 구조물 개체', '영양교육청 앞 교통사고 잦은 곳 회전교차로 설치' 사업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특히 공사로 인한 주민 통행 불편과 안전 위험 요소를 살피고, 현장 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와 기상이변에 대비한 안전대책 등을 점검했다. 현장에서 확인된 현안에 대해서는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정의 모든 해답은 군민의 일상과 맞닿아 있는 현장에 있다"며 “공사 과정에서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주거단지와 회전교차로, 노후 수로 정비는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요한 사업"이라며 “부서 간 협력을 강화해 계획된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주요 사업장과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영양군의회 제315회 정례회 마무리…결산·행정사무감사 등 처리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의회가 18일 제315회 정례회를 폐회하고 지난 3일부터 이어진 16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과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교정시설 영양군 유치 동의안, 영양맞춤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사업 관련 동의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세입 6693억9309만원, 세출 4628억6106만원 규모의 결산을 심사했다. 다음 연도 이월액은 1501억7269만원으로 세출결산액의 32%를 차지했으며, 순세계잉여금은 482억2551만원으로 전년보다 9.52% 증가했다. 위원회는 반복되는 예산 이월 문제를 지적하고 사업 실행 가능성을 예산편성 단계부터 면밀히 검토해 재정운용의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10일부터 17일까지는 본청과 직속기관·사업소 등 2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주요 사업과 군민 생활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마지막 날 본회의에서는 김영범 의원이 대표발의한 '고추 재배농가 생존권 보장 및 정부 긴급 수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정부 차원의 긴급 수매와 최저 생산비 보장제 마련, 고추 수입정책 재검토 등을 촉구했다. 홍점표 의장은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고추 농가의 문제가 조속히 해소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군민의 안정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 울릉도 방문…독도 수호 유공자 위문 울릉=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지난 16일 추석을 앞두고 울릉도를 방문해 보훈 현장을 살피고 독도 수호 유공자와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권 장관은 울릉군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한 뒤 지역 보훈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울릉군은 이날 노후된 기존 충혼탑을 새롭게 정비하고 동백공원과 위패 봉안실 등을 갖추는 '호국동백공원 조성사업'을 위해 총 5억 원 규모의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권 장관은 이어 울릉경비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97세 독도의용수비대 정원도 대원의 자택을 찾아 독도 수호에 헌신한 공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도 방문해 전시시설을 둘러봤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독도 수호의 역사와 호국정신이 살아 있는 울릉도의 보훈시설을 잘 보존하고,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교육청-일반직 공무원 노조 갈등 격화…교섭 절차·노조 사무실 놓고 공방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과 소속 일반직 공무원 간 갈등이 교섭 절차와 노조 사무실 이전 문제를 둘러싸고 확산하고 있다. 노동조합 측은 교육청이 교섭을 지연하고 노조 활동을 제약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반면, 교육청은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정상적인 협의 절차를 거쳐왔다는 입장이다. 경북도교육청 소속 일반직 공무원 3개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공동교섭단은 지난 17일부터 교육청의 교섭 지연과 노조 활동 제약에 항의하는 현수막을 게시하고 대응에 들어갔다. 공동교섭단에는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과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북교육청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양측의 갈등은 올해 초 시작된 교섭 절차를 둘러싼 이견에서 비롯됐다. 공동교섭단은 지난 1월 교육청에 교섭안과 교섭위원 명단을 제출한 뒤 본교섭에 앞서 절차를 정하기 위한 예비교섭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이 과정에서 지난 4월 2일 교섭 절차에 관한 합의안을 마련했고 3개 노조 대표자가 서명까지 마쳤지만, 이후 교육청이 여러 차례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현재까지 본격적인 교섭이 시작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육청이 제시한 수정안 가운데 예비교섭 단계에서 비교섭 대상을 구분하도록 한 내용에 대해 노조 측은 교섭권을 지나치게 제한하는 조치라고 반발하고 있다. 교섭 진행 상황을 조합원에게 알리는 과정에서도 교육청의 허가를 받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돼 노조 활동의 자율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게 공동교섭단의 주장이다. 김진수 경상북도교육청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섭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행정국장과 부교육감에게 노조의 의견을 전달하고 신속한 교섭을 요청했지만 교육청이 수정안 수용을 요구하면서 대응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권정훈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교육청본부 경북교육청지부장도 비교섭 대상 여부는 본교섭이나 실무교섭 과정에서 다뤄야 할 사안이라며 교육청이 기존 입장을 유지할 경우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갈등은 노조 사무실 문제로도 번졌다. 공동교섭단에 따르면 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에 허가했던 청사 내 행정재산 사용을 종료하고 오는 10월 31일까지 노조 사무실을 비워달라고 통보했다. 노조 측은 당초 사용허가 기간이 2028년 2월 29일까지였는데 교육청이 이를 중도 취소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동섭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교육청이 2024년 어린이집 증축을 통해 추가 공간을 확보한 상황에서 공간 부족을 이유로 노조 사무실을 청사 밖으로 옮기도록 한 조치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심 위원장은 “청사 공간을 추가로 확보하고도 외부에 노조 사무실을 임차하면서 보증금과 임차료를 별도로 지출하는 것이 적절한지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경북교육청은 노조와 교섭 과정에서 이견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노조 측 주장에는 사실관계가 다른 부분이 있다고 반박했다. 교육청은 우선 지난 4월 교섭 절차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도출했다는 노조 측 설명과 관련해 당시 자리는 합의가 완료된 단계가 아니라 양측이 처음 대면해 관련 내용을 협의하는 과정이었다는 입장이다. 이후에도 교섭을 위한 협의를 여러 차례 진행했다며 일방적으로 교섭을 거부하거나 지연했다는 주장에도 선을 그었다. 노조 사무실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교육청은 청사 공간 부족에 따른 조치라는 입장이다. 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청사 안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일반직 공무원 노조는 경상북도교육청공무원노동조합 한 곳이다. 지난해 경북도의회에서도 특정 단체에만 청사 내 사무실을 제공하는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2016년 대구에서 현 청사로 이전한 이후 근무 인원이 120여 명 증가하면서 업무용 사무공간이 부족해졌고, 이에 따라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조 사무실 이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노조 측이 문제를 제기한 2028년 2월 29일까지의 행정재산 사용허가에 대해서는 허가 기간 중이라도 관련 규정과 사유에 따라 사용허가 취소가 가능하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2024년 어린이집 증축으로 공간이 늘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증축된 공간 대부분은 회의 공간으로 조성돼 상시 근무를 위한 사무공간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반박했다. 양측이 교섭 절차와 청사 공간 문제를 놓고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면서 갈등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공동교섭단은 교육청의 입장 변화가 없을 경우 현수막 게시에 이어 1인 시위와 기자회견, 전국 단위 집중 결의대회 등으로 대응 수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영주시-영주시의회-예천군-의성군-영풍 석포제련소-봉화군

◇영주시, 시민 불편 해소 앞장선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 선정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시민 편의 증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성과를 낸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접수된 5건의 사례를 평가하고 국민심사와 전문가 심사 결과를 종합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최우수상은 기획예산실 서민석 주무관이 차지했다. 서 주무관은 세무과 근무 당시 전입신고와 지방세 자동납부·전자송달 신청을 연계해 시민들이 별도로 신청해야 하는 불편을 줄였다. 우수상에는 교통행정과 이주영 주무관과 도시재생과 채종민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가흥신도시 교통혼잡 구간에 주정차 금지구역을 지정하고 노상주차장 17면을 마련했으며, 채 주무관은 상망동 향교골 새뜰마을사업 공모를 통해 국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장려상을 받은 지방시대정책실 김민지 주무관은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의 2년 연속 공모 선정과 서천·영주호 일원의 드론배송 서비스 운영에 기여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함께 국내외 연수 우선 선발, 성과평가와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영주시는 우수사례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를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영주시의회, 서울서 풍기인삼축제·지역 농특산물 홍보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이상근 영주시의회 의장이 수도권을 찾아 영주 농특산물과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홍보에 나섰다. 이 의장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청 주차장에서 열린 '2026 추석맞이 강남구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황병직 영주시장과 함께 영주시 친선도시 홍보관을 둘러보고 영주한우와 영주사과 등 지역 대표 농특산물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 의장은 직거래장터가 농가의 판로 확대와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영주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서초구의회를 찾아 유지웅 의장을 만나 오는 10월 열리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를 소개하고 방문을 요청했다. 유지웅 의장은 축제장을 찾아 풍기인삼과 영주의 관광자원을 직접 체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영주시의회는 앞으로도 자매·우호도시와 교류를 확대하고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지역축제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예천군민상 수상자 5명 선정…지역발전 공로 인정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지역사회 발전과 군민 화합에 기여한 '2026년 예천군민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14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이경숙 예천군여성자원봉사회장, 윤여한 예천청하벌꿀 대표, 문형철 예천군청 양궁선수단 감독,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 양근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장을 올해 수상자로 결정했다. 이경숙 회장은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복구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윤여한 대표는 우량 여왕벌 육성과 양봉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문형철 감독은 우수 양궁선수 발굴과 육성으로 예천 양궁의 위상을 높였고, 이상연 대표는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체육 분야 후원을 이어왔다. 양근호 회장은 농업인 권익 향상과 지역농업 발전,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힘써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9일 예천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의성군,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서 세포배양산업 역량 홍보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2026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에 참가해 세포배양산업 인프라를 소개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나섰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안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첨단 재생의료와 백신, 세포배양 등 6개 분야 77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의성군 전시관에는 경북테크노파크와 영남대학교 세포배양연구소, 관련 기업들이 참여해 배지·세포주·배양공정 기술과 제품 등을 선보였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의 실증사업과 기업 지원 프로그램도 소개됐다. 의성군은 2024년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2025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에 선정되면서 연구개발과 규제 실증, 산업화를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하고 있다. 또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 홍보와 현장 투자상담을 통해 기업 유치 활동도 펼쳤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규제자유특구와 연구지원센터, 바이오밸리 산업단지를 연계해 기업이 연구부터 생산까지 추진할 수 있는 세포배양산업 거점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풍 석포제련소, 소방당국과 화재·화학물질 사고 대응훈련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소방당국과 함께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석포제련소는 지난 17일 봉화소방서 석포119지역대와 '2026년 합동 소방훈련 및 유해화학물질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는 제련소와 소방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소방 펌프차와 제련소 소방특장차도 동원됐다. 훈련은 화재와 황산 누출 상황을 가정해 신고와 상황 전파, 초기 진압, 인명 대피와 구조·구급, 누출 확산 방지 및 중화처리, 사고 수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소화기와 소방설비, 특장차 사용법을 익히고 단계별 대응 절차를 직접 수행하며 실제 사고에 대비한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석포제련소 관계자는 “재난 발생 초기의 신속한 대응이 피해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며 “소방당국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의 안전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봉화 신활력플러스 농식품,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서 경쟁력 알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을 통해 성장한 지역 농식품 업체들이 전국 무대에서 제품 경쟁력과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선보였다. 봉화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액션그룹의 농식품과 특화상품을 홍보했다. 대표 그룹인 '선농원'은 약초 블렌딩티를 일본 교토와 오사카 주요 호텔 체인에 600개 이상 공급했으며 두바이 진출도 협의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금부터 곤충'의 곤충 단백질 펫사료, '윈윈 공동체'의 봉화사과 활용 제품, '자연을 품은 농부'의 고구마 말랭이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이번 농업박람회에는 약 8만3천 명이 방문했으며 120억 원 규모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지역 농식품과 액션그룹의 성장 가능성을 알린 자리였다"며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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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전국 첫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거점 문 열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포항을 중심으로 식품로봇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경북도는 17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식품로봇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전국 7개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가운데 첫 준공 사례다. 센터는 2024년부터 2026년까지 155억 원을 들여 연면적 2484.27㎡, 2개 동 규모로 조성됐다. 공동 연구장비실과 시제품 제작·실증·성능시험 시설, 기업 입주공간 등을 갖춰 식품로봇 개발부터 검증,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특히 아시아 최초 NSF 국제시험인증기관이 센터에 입주해 식품로봇과 상업용 식품기기의 위생·안전성 시험 및 해외 인증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해외 인증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27년부터 89억 원 규모의 '식품로봇 지역혁신 클러스터'를 구축해 연구개발과 기업 유치, 인력양성, 기술 표준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항 식품로봇과 의성 세포배양식품, 구미 식품 스마트제조를 연계해 경북을 식품산업 신기술의 테스트베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 지방자치경영대전 국무총리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기업 육성 성과를 인정받아 '제22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북도는 17일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경북 로컬 체인지업' 사업으로 지역활력 제고 분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경북 로컬 체인지업은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하는 기업을 발굴해 정착과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난 3년간 63개 기업을 육성하고 특허·디자인·상표권 등 지식재산권 124건을 확보했다. 참여기업 매출도 전년보다 평균 약 18% 증가했다. 참여기업들은 지역 농특산물과 문화·관광자원 등을 활용해 293건의 지역 활성화 성과를 냈다. 경북도는 수도권 팝업스토어와 대형 유통채널 입점 지원 등을 통해 판로 확대도 지원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에서 출발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수 경북도의장, 추석 앞두고 아동복지시설 위문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추석을 앞둔 17일 포항지역 아동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의장은 '우리지역아동센터'와 '흥해하늘꿈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시설 운영 상황을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 방과 후 돌봄과 교육, 문화활동 등을 지원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장은 “아이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명절마다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윤철남 경북도의원, 영양 복지시설 찾아 추석 온정 나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윤철남 경상북도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7일 영양군의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윤 의원은 늘봄주간보호센터와 고은노인복지센터를 찾아 시설 운영 상황을 살폈다. 늘봄주간보호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재활·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은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생활과 재활을 지원하고 있다. 윤 의원은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온기가 전달되길 바란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고교 진학 특수교육대상자 545명 배치 심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7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545명의 선정·배치 절차에 들어간다. 경북교육청은 18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고 권역별 소위원회 구성과 심사 방법, 일정 등을 논의했다. 심사는 오는 29일부터 10월 16일까지 구미·경산·포항·안동 등 4개 권역에서 진행된다. 서류와 면접을 통해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 가정환경,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합한 교육환경에 학생을 배치할 예정이다. 올해 심사 대상은 545명으로 지난해보다 120명 늘었다. 교육청은 증가하는 특수교육 수요에 맞춰 특수학급 신·증설과 교원 확보,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여건 개선도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폐교·폐원 어린이보호구역 27곳 해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학교와 유치원이 문을 닫은 뒤에도 유지돼 온 어린이보호구역 27곳의 지정을 모두 해제했다. 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폐교·폐원 주변을 전수 조사해 유치원 21곳과 초등학교 6곳 등 모두 27곳에서 어린이보호구역 지정이 계속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후 해당 시·군과 협의를 거쳐 지정 해제를 마쳤으며, 노면표시와 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의 정비 여부도 함께 점검했다. 교육청은 이번 조치로 통학 수요가 사라진 지역의 불필요한 교통 규제를 줄이는 동시에 실제 어린이 보호가 필요한 구역에 안전관리를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어린이보호구역 지정·해제 업무 지침서'를 제작해 학교와 교육지원청에 배포하고 관련 업무의 일관성을 높이기로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학환경 변화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어린이 안전을 강화하고 불필요한 보호구역은 신속하게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통폐합학교지원기금 활용도 높인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의 효율적인 운용과 학교 현장의 활용 확대에 나섰다. 교육청은 18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기금 운용학교 110개교의 교장과 행정실장, 학부모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김천 지품천초와 성의중·성의고의 통합 및 기금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통폐합학교 만족도 조사 결과와 향후 기금 운용 방향을 안내했다. 지난 6월 조사에서는 학생 77.5%, 학부모 70.8%가 학교 통폐합에 긍정적으로 응답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기금 운용 수익금을 교육 재원으로 활용하고 집행률이 낮은 학교에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통폐합학교지원기금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다양한 교육활동에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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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개발공사, AI 업무혁신 본격화…현장 아이디어 12건 발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가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실제 업무에 접목하며 디지털 기반의 업무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지난 15일 공사 사옥에서 '생성형AI 및 데이터분석 활용 경진대회'를 열고 임직원들이 직접 개발·제안한 업무 활용 사례 가운데 우수 과제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대회는 AI와 디지털전환(DX)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직원들이 실제 업무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AI와 데이터 분석으로 해결하고, 효과가 검증된 사례를 조직 전체로 확산해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공사는 지난 7월 29일부터 8월 21일까지 전 부서를 대상으로 과제를 모집했다. 접수된 아이디어를 서면으로 검토해 1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한 뒤 참가팀 발표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가렸다. 심사에는 활용성과 업무기여도, 확산가능성, 발표 완성도, 창의성 등 5개 평가 기준이 적용됐다. 사장과 전무이사, AI디지털팀장, 부서별 평가위원의 평가에 대회 당일 임직원 현장 투표까지 반영해 실무 적용 가능성과 조직 내부의 공감도를 함께 살폈다. 대상에는 주택 하자관리 과정에 생성형AI를 도입한 'GBDC 스마트 하우징 데이터 플랫폼'이 선정됐다. 하자 신청에서 관리와 분석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시스템화해 업무 활용도와 확장 가능성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공간정보(GIS) 및 생성형AI 기반 감정평가 적정성 검토 플랫폼'이 차지했다. GIS와 AI 기술을 결합해 감정평가 검토 과정의 효율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사례다. '생성형AI 기반 통합 자금업무 분석 및 관리 웹 대시보드'는 우수상을 받았다. 자금 수급과 시재, 운용, 차입금 등 여러 분야로 나뉜 자금 관련 정보를 AI로 통합 분석해 실무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 밖에도 개발부담금 산정 자동화와 경영평가 통합관리 도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경상북도개발공사는 수상작을 담은 우수사례집을 제작해 전 부서에 공유하고 실제 업무 개선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직원들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후속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임직원이 생성형AI와 데이터 분석을 실제 업무에 적용해 문제 해결 방안을 찾아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우수사례 확산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도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는 AI·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고향주부모임, 의성서 농산물 나눔…농가와 이웃 함께 챙긴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돕는 동시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는 상생 나눔 행사가 의성에서 마련됐다. (사)고향을생각하는주부들의모임 경북도지회는 지난 16일 의성군 일원에서 '농심(農心), 천심(天心), 여심(女心)이 함께! 우리 농산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NH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의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소비를 확대해 농가에 힘을 보태고, 취약계층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 임원들은 의성에서 마련한 태주단감 100㎏을 경북지역 4개 시·군에 전달했다. 단감은 각 지역의 고령농업인 가정과 취약계층 등 지원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다시 알리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을 생활 속 나눔으로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취약계층 지원을 하나의 활동으로 연계해 농촌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상생의 취지를 살렸다. 고향주부모임 경북도지회는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의 소비 기반을 넓히는 한편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문성모 회장은 농업인들이 정성 들여 생산한 농산물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되길 바란다며, 농심천심의 가치에 여성들의 마음과 실천을 더해 농산물 소비와 나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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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시의회, 미래 성장 현안 머리 맞대…정책 공조 확대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시민 생활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며 협력 체계를 다졌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시-포항시의회 정책소통 간담회'를 열고 주요 사업의 추진 방향과 향후 협력이 필요한 사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배용수 부시장,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해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 조민성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논의의 중심에는 포항의 중장기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올랐다.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과 2027년도 예산편성 방향을 비롯해 저탄소 철강특구 및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특구 지정, '포항올굿!' 통합돌봄 추진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 2027 이클레이 세계총회 개최 준비와 복합 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호미반도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 영일만 횡단대교 건설 등 지역의 산업·관광·교통 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사업에 대해서도 폭넓은 의견이 오갔다. 시와 시의회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쟁점을 사전에 공유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필요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집행부와 의회가 각자의 역할을 바탕으로 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시정의 주요 현안을 의회와 공유하는 과정이 시민 의견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는 데 중요하다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포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역량을 모으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철수 포항시의회 의장도 지역 발전과 시민 행복이라는 공동 목표를 위해 지속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며 주요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협력 관계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시의회와 정책 정보를 적극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해 주요 사업의 실효성과 시민 공감대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의성마늘, 프리미엄 상품으로 판로 넓힌다…현대백화점 등과 협력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의성마늘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제품 개발과 유통시장 확대에 나선다. 의성군은 17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다리와 사람들(명인명촌), ㈜현대백화점과 지역 농특산물의 상품화 및 판로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의성군의 우수한 농산물과 민간기업이 보유한 상품 개발 능력, 대형 유통망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다. 생산 단계의 원료 공급부터 제품 기획과 개발, 판매, 홍보까지 이어지는 협력 구조를 마련해 농가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지역 기업인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한톨도 협력에 참여한다. 한톨은 토종 의성형한지형마늘을 생산·유통하는 업체로, 김경태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제품 개발에 필요한 우수 품질의 마늘 공급 등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의성마늘을 활용한 전통식품의 프리미엄 상품화도 확대된다. 현대백화점 '명인명촌'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기농 의성마늘 장아찌를 시작으로 향후 새로운 제품군에도 의성마늘을 활용해 소비자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군은 이번 협력이 의성마늘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이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돼 소비자를 만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혀 실질적인 판매 확대와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영화 한 편으로 이웃과 한걸음 가까이…영양군 '팝콘데이' 눈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문화생활을 접하기 어려웠던 영양지역 주민들이 영화관에서 이웃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영양군은 지난 16일 영양작은영화관에서 사회적 고립 가구 80여 명을 초청해 '우리동네, 팝콘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리적인 여건과 거동 불편 등으로 평소 외부 문화활동에 참여하기 힘든 주민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이웃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문화 접근성 차이를 줄이는 동시에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도 의미를 뒀다. '반가워요 이웃님! 함께해요 영양군!'을 슬로건으로 마련된 행사에는 지역 사회복지 기관과 단체들도 힘을 보탰다. 특히 읍내까지 이동하기 어려운 면 지역 주민과 거동이 불편한 참여자를 위해 이송 차량을 지원해 행사 참여의 불편을 줄였다. 단순한 영화 관람을 넘어 건강을 살피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영화 상영에 앞서 영양군보건소가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검사와 혈압 측정을 실시했으며,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한 참여 주민은 몸이 불편하고 혼자 생활하면서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웠지만 오랜만에 이웃들과 영화를 관람하고 건강까지 점검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우리동네, 팝콘데이'가 사회적 고립 가구와 지역사회를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고독사 예방과 촘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경북도-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경북교육청

◇경북 해양수산엑스포 18일 개막…산업형 엑스포로 도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해양수산산업의 미래와 우수 수산식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2026 해양수산엑스포'가 18일부터 20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5홀에서 열린다. 경북도가 주최하고 (재)환동해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83개사, 200부스 규모로 마련되며 약 1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단순 전시·판매를 넘어 수출과 투자, 유통을 연계하는 산업형 엑스포에 중점을 뒀다. 개막일에는 경북도와 인도네시아 바이어 PT INDOGAL AGRO TRADING, 지역기업 ㈜아진이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50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수출상담회, 스타트업 IR 데모데이, 대형마트 입점 품평회도 진행된다. 수산물 학교급식대전과 대형 참다랑어 해체쇼를 비롯해 AI 버추얼 휴먼, 수중드론, 로봇물고기 등 미래 해양기술도 선보인다. 붉은대게 시식과 할인판매,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 수산기업의 해외 진출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해양수산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속도…2029년 개관 목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상주시 사벌국면에 들어설 '경상북도 국민안전체험관'의 전시체험시설 설계에 착수하며 건립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체험관은 10만6189㎡ 부지에 총사업비 658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7400㎡ 규모로 조성된다. 6개 체험존과 19개 체험실에서 32개 실감형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경북도는 2023년 행정안전부 공모 선정 이후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을 거쳤으며, 올해 건축 설계와 전시체험시설 제작·설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부지 보상과 설계를 마친 뒤 2027년 하반기 착공해 2029년 개관할 계획이다. 김상철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도민의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는 안전교육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주한 상무관 초청…구미·김천 투자환경 알린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17일부터 이틀간 구미와 김천에서 '주한대사관 상무관 초청 투자환경 현장포럼'을 열고 해외 투자유치 확대에 나선다. 행사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일본, 중국 등 주한대사관·영사관 상무관과 지자체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첫날에는 경북과 구미·김천의 주요 산업과 투자 인프라, 외국인투자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삼성전자 홍보관과 한화시스템을 방문한다. 18일에는 김천 튜닝안전기술원과 ㈜우진산전을 찾아 미래모빌리티 산업 현장을 살펴본다. 경북도는 반도체·전자·방위산업과 미래모빌리티 등 지역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고 각국 기업과 투자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남억 경북도 공항투자본부장은 글로벌 기업이 경북에서 새로운 투자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청 직원 자녀 출생 증가…육아 친화 직장문화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2024년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다. 도청 직원 자녀 출생아는 2023년 50명에서 2024년 79명, 지난해 87명으로 늘었으며 올해는 8월 말 기준 92명으로 집계됐다. 경북도는 2024년부터 출산 직원에게 첫째 100만 원, 둘째 300만 원, 셋째 이상 500만 원의 출산축하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출산 자녀 수에 따라 근무성적평정에서 최대 3점의 가산점도 부여한다. 이와 함께 육아시간과 유연근무 활용을 장려하고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위한 '아이동반 사무실'을 운영하는 등 일·가정 양립 환경을 확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중증장애인 일자리, 현장 수요 반영해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현장의 수요와 어려움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부의장은 16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2026년 경상북도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경북형 장애인 일자리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경북은 올해 388억 원을 투입해 87개 수행기관에서 장애인 3,034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다. 박 부의장은 기존 사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과 출퇴근·업무 적응 등의 어려움으로 중도 포기하는 사례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타 지역 사례를 참고하되 경북의 도시·농산어촌별 여건과 수행기관 역량 등을 고려한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 부의장은 당사자와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경북 현실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도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초등돌봄·방과후학교 현장 지원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80여 명을 대상으로 초등돌봄·교육과 방과후학교, 사교육 경감 업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하반기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026년 하반기 초등돌봄·교육 운영과 2027년 추진 방향, 전담 운영체제, 방과후학교 주요 변경사항, 사교육 경감 정책 등을 안내했다. 질의응답과 지역별 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의 어려움과 개선방안도 논의했다. 각종 계약과 사업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청렴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학교의 여건을 세심하게 살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교육·돌봄 지원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직원 500여 명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17일과 18일, 22일 본청 화백관에서 직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직원들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강사가 회차별 3시간씩 총 6차례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기본 이론과 성인·소아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성인·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이다. 특히 실습용 마네킹과 교육용 AED를 활용해 환자 발견부터 도움 요청,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까지 실제 상황을 가정한 반복 실습을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직원들이 응급상황에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속적으로 안전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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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지역 빛낸 3인 선정…시민상 안윤효·명예로운 안동인상 김명돌·이필상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지역 발전과 안동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인사 3명을 올해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지난 16일 심사위원회를 열어 '자랑스러운 시민상' 수상자로 안윤효(65) 안동시체육회장을 결정했다. 출향인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안동인상'에는 김명돌(65) 광교세무법인 대표세무사와 이필상(82) ㈔안산학연구원 이사장이 선정됐다. 안윤효 회장은 민선 1·2기 안동시체육회장을 맡아 지역 체육 기반 확대와 경쟁력 강화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동·예천이 함께 개최한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했으며, 전국 규모 체육대회 유치와 생활체육 활성화, 미래 체육인재 육성에도 적극 나섰다. 이와 함께 기부와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에도 힘을 보탰다. 김명돌 대표세무사는 지속적인 고향 사랑 실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2023년부터 4년 연속 기부에 참여해 안동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대형산불 때는 피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복구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 모교와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복지 지원은 물론 세무 분야 전문성을 활용한 공익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이필상 이사장은 안동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을 알리는 데 오랫동안 힘을 쏟았다. 예안향교 전교로 활동하면서 대성전이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지정되는 데 기여했으며, 도산서원선비문화수련원과 퇴계학 관련 활동을 통해 안동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확산해왔다. 재경안동향우회 부회장을 지내며 출향인들의 화합과 교류에도 역할을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세 수상자가 각자의 분야에서 보여준 헌신이 안동인의 자긍심을 높였다며, 지역과 고향을 위해 이어온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3년 '안동의 날' 제정과 함께 시작된 두 상은 올해 24회를 맞았다. 시상은 오는 10월 3일 오후 3시 30분 중앙선1942안동역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제24회 '안동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남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방제 앞두고 현장 안전관리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하반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앞두고 산림사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남부지방산림청은 지난 15일 청사 대강당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업무 담당자와 국유림영림단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방제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작업자들의 안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인보호장비 선택과 착용 방법을 비롯해 올바른 벌목작업 요령, 임업 분야 중대재해 사례 등이 주요 교육 내용으로 다뤄졌다. 한국산림안전기술공단은 실제 산림사업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문제와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설명하며 사고 예방을 위한 기본 원칙을 강조했다. 행정적인 안전관리 사항에 대한 교육도 병행됐다. 남부지방산림청 기획안전팀은 도급사업장에 갖춰야 할 안전보건 관련 서류와 사업 착수 전 안전관리계획, 위험성 평가 변경사항 등 담당 공무원이 확인하고 관리해야 할 내용을 안내했다. 이종수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사업 현장에서 안전수칙 준수와 작업자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하반기 방제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사업장별 사고 예방 교육과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청 육상팀, 전국실업대회 금·은메달…전국체전 기대감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 규모 실업육상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수확하며 다가오는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혔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예천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제37회 KTFL 전국실업단대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세단뛰기 금메달과 높이뛰기 은메달을 획득했다.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세단뛰기에서 나왔다. 천영수는 15m87을 뛰어 자신의 종전 최고기록 15m27을 무려 60cm 끌어올리며 정상에 섰다. 2위를 기록한 용인시청 우규민의 15m86을 단 1cm 차로 앞서 값진 우승을 차지했다. 높이뛰기에서는 박순호가 2m10을 넘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양시청 김주는가 2m15로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박순호 역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한국실업육상연맹과 한국대학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영주시청 선수들에게 전국체전을 앞두고 훈련 성과와 경기 감각을 점검하는 실전 무대가 됐다. 조한철 영주시 체육진흥과장은 “하계훈련에서 쏟은 노력이 개인 최고기록과 메달이라는 결과로 나타났다"며 “전국체전까지 남은 기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선수들이 좋은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 지보면 주민들 '생명지킴이' 동참…지역 안전망 촘촘하게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주민과 지역 기관이 함께 위기 이웃을 살피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군은 17일 지보면 예성신협조합원회관에서 주민과 참여기관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존중안심마을 주민참여 선포식'을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그동안 추진해온 생명존중안심마을 사업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참석자들이 생명지킴 공동 대응 선포문을 함께 낭독했다. 주민들은 주변 이웃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고 위기 상황을 발견할 경우 필요한 도움으로 연결하는 데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박창배 부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과 참여기관 대표, 지역 주민들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다짐하는 퍼포먼스에도 함께했다. 주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정신건강 자가검진과 상담을 비롯해 심리적 안정을 돕는 체험 프로그램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 부스가 운영됐다. 임미란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사회의 생명안전망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주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필요한 지원을 연결하는 역할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천군은 현재 예천읍과 호명읍, 지보면, 풍양면 등 4개 읍·면에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등 5개 분야 기관과 협력해 지역 여건에 맞는 생명안전망 구축과 생명존중 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의성 농업공무원, 경북 시군과 농정 해법 공유…미래 농업 대응 역량 높인다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 농업 분야 공무원들이 경북지역 농업 담당자들과 현장 경험과 정책 사례를 공유하며 민선9기 농정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했다. 의성군은 의성군농업발전연구회가 지난 12일 고령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경북 농업공무원 한마음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도와 각 시·군 농업 분야 공무원들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 간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첫 대회는 지난 2019년 의성군에서 개최됐다. '의농회'로 불리는 의성군농업발전연구회는 군 소속 농업직렬 공무원들이 참여하는 연구모임이다. 농업정책 연구를 비롯해 관련 정보와 우수 사례를 공유하면서 실무 전문성을 높이고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이날 도와 시·군 농업 담당자들을 만나 지역별 농정 현안과 정책 추진 경험을 공유했다.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면 개별 지자체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서로 나누고 공동 현안에 협력하는 체계가 필요하다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민선9기 의성군 농정 방향에 맞춰 현장의 요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AI와 스마트농업 확산, 청년농업인 육성 등 새롭게 부상하는 농업정책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기로 했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경북도와 시·군 공무원들의 활발한 교류가 새로운 농업정책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직원들이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연구와 협력을 통해 의성 농정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의농회는 앞으로도 경북지역 시·군과 정책 교류를 확대하고 현장 중심의 토론과 연구 활동을 지속해 의성군 농업정책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봉화 어르신들 주산 실력 빛났다…경북대회 단체 우수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지역 어르신들이 꾸준한 평생학습을 통해 익힌 주산 실력을 경북 단위 대회에서 선보이며 단체 우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봉화군은 지난 16일 포항시 라메르웨딩에서 개최된 '제6회 경상북도 어르신 주산경기대회'에 지역 대표 어르신 6명이 출전해 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도내 시·군을 대표하는 70세 이상 선수들을 비롯해 자원봉사자와 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봉화군 대표로 출전한 6명의 어르신은 평소 교육과 연습을 통해 쌓은 계산 능력과 집중력을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 봉화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도 심판과 선수단 인솔에 참여해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봉화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찬 여가생활과 인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지역 내 8개 경로당에서 '뇌건강 주산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실제 주판을 이용한 기초 계산부터 다양한 두뇌활동까지 어르신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순한 계산법 습득에 그치지 않고 주산 활동을 일상적인 두뇌운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느끼고 지속적으로 인지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은경 봉화군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이 배운 내용을 직접 확인하고 다른 지역 참가자들과 교류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 출신 김의승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사회공헌대상

-30년 서울시 행정 경험·인적 네트워크 고향과 지역사회에 환원- -서울광장 '왔니껴 안동장터' 지원부터 경북 산불 피해 지원·지역관광 해외 진출까지-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2026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이 30년간 공직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고향과 지역사회에 환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전 부시장은 16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자랑스런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 행정1부시장까지 지낸 김 전 부시장이 공직을 떠난 뒤에도 고향인 안동지역과의 연결고리를 놓지 않고 도농상생과 재난 피해지역 지원, 사회복지, 지역관광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온 데 따른 것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대목은 서울에서 쌓은 행정 경험과 네트워크를 고향 안동을 알리고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서울광장에서 열린 '왔니껴 안동장터'가 대표적이다. 김 전 부시장은 안동 농특산물이 국내 최대 소비시장인 서울에서 시민들과 직접 만날 수 있도록 행사 개최를 지원하며 안동과 서울을 잇는 역할을 했다. 지역 농민들에게는 수도권 판로를 넓힐 기회를 제공하고 서울 시민들에게는 안동의 농특산물과 지역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지역 농특산물 판매에 그치지 않고 도시와 농촌이 교류할 수 있는 접점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고향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지원을 연결하는 데 힘을 쏟았다. 2025년 경북 북부지역을 휩쓴 대형 산불 당시 김 전 부시장은 서울시와 자치구, 민간의 지원이 피해지역에 전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구호물품 전달과 복구 지원 과정에도 참여하며 피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나섰다. 오랜 서울시 공직생활에서 맺은 인적 네트워크를 개인적인 자산으로 남겨두지 않고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을 돕는 통로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그의 지역사회 환원 행보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사회공헌 활동의 폭도 넓혀가고 있다.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는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활동에도 꾸준히 참여해 왔다. 지역관광을 해외에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여행엑스포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전 부시장은 대만에서 한국여행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한국의 지역 관광자원을 해외시장에 소개하고 관광 교류를 확대하는 활동을 펼쳐왔다.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관심을 지역으로 넓히고, 지역이 가진 관광자원이 해외 관광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데도 힘을 보태고 있다. 김 전 부시장의 이 같은 행보는 30년 공직생활의 경험을 다시 지역사회로 돌려주고 있다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서울시에서 오랜 기간 주요 행정 현장을 경험하고 행정1부시장까지 지낸 뒤 자신이 축적한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를 도농 교류와 고향 지원, 재난 극복, 복지와 관광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특히 안동 농특산물의 서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경북 북부 산불 피해지역 지원에 나선 것은 고향과의 인연을 실제 활동으로 이어갔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서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의승 전 부시장은 “이번 수상을 그동안의 활동에 대한 평가라기보다 지역과 사회를 위해 더 열심히 뛰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며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인연을 지역사회에 돌려드리는 일을 앞으로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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