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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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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외부 전문가 상담체계 구축…갑질 피해 보호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가 직장 내 갑질 예방과 피해자 권익 보호를 위한 전문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도의회는 지난 12일 의회사무처에서 갑질 피해 상담과 권리구제를 담당할 외부 전문 노무사 위촉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직장 내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행위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고 객관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관련 조례에 근거해 추진됐다. 새롭게 위촉된 황정석·이지인 공인노무사는 앞으로 2년 동안 도의회 소속 의원과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갑질 관련 상담과 권리구제 지원 업무를 맡는다. 이들은 피해 사례 접수와 상담은 물론 신고 절차 안내, 대응 방안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사안의 중대성이 인정되거나 피해자가 별도 조사를 요청할 경우 관련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도의회는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상담 시스템을 통해 피해자와 신고자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뢰할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조직 내부 이해관계에서 벗어난 객관적인 상담 환경 조성이 갑질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현 경상북도의회 사무처장은 “갑질은 개인의 인권 침해를 넘어 조직 전체의 신뢰를 약화시키는 문제"라며 “전문 노무사와 함께 피해자 보호와 상담 지원 기능을 강화해 서로 존중하는 건강한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의회는 앞으로도 갑질 예방 교육과 상담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상호 존중과 배려가 정착된 조직문화 조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 마늘 주산지 찾아 농업현장 점검…“농가 경영안정 대책 마련”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의성군수 당선인이 군정 인수 절차에 앞서 의성지역 마늘 재배 현장을 방문하며 농업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최 당선인은 14일 의성군수직 인수위원회 관계자들과 지역 청년단체 회원들과 함께 마늘 수확이 한창인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돕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력 작목인 의성마늘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의성지역 마늘 농가는 농촌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생산비 증가, 소비 부진에 따른 가격 약세까지 겹치며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산량 증가로 시장 공급이 확대되면서 가격 하락 우려가 커져 농가들의 걱정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최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수확과 선별 작업에 참여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체감하는 한편, 농업인들과의 대화를 통해 가격 안정과 판로 확보 문제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최 당선인은 “농업은 의성 경제의 근간인 만큼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농협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수매 확대와 유통 활성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단순히 수확기 지원에 머무르지 않고 생산부터 유통, 가공까지 이어지는 농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해 농가 소득 향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회도 향후 업무보고 과정에서 농산물 가격 안정 정책과 농번기 인력 지원 체계, 농업 관련 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주요 과제로 검토할 계획이다. 한편 최 당선인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중심의 군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철우 경북지사 “반도체 지방 투자 확대, 경북연구원 “생활인구 확대가 지역 활력 회복의 열쇠”

◇이철우 경북지사 “반도체 지방 투자 확대, 경북 성장동력 더 키우는 계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대기업들의 비수도권 투자 계획이 잇따르는 가운데, 경상북도가 이를 지역 소외가 아닌 국가 반도체 산업 경쟁력 확대의 계기로 평가하며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반도체 산업의 생산 거점이 수도권을 넘어 전국으로 확장되는 것은 국가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변화"라며 “일부에서 제기하는 대구·경북 소외 우려는 사실과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특히 최근 추진되는 호남권 첨단 패키징 투자에 대해 “해외가 아닌 국내 지방에 대규모 투자가 이뤄지는 것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신호"라며 “비수도권 반도체 생태계 확장은 경북에도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반도체 산업의 전공정과 후공정이 상호 경쟁 관계가 아닌 협력 구조라고 설명했다. 웨이퍼 제조와 소재·부품 공급 기반이 강한 구미와 첨단 패키징 중심의 후공정 거점이 조성되는 호남권은 각각 역할을 분담하며 국가 반도체 공급망을 완성하는 상생 모델이라는 것이다. 특히 구미는 SK실트론과 LG이노텍, 원익QnC를 비롯한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집적돼 있는 국내 대표 소재·부품·장비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370여 개의 반도체 연관 기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4조 원이 넘는 민간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반도체 기업 유치 경쟁력의 핵심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풍부한 산업용수, 대규모 산업용 부지를 꼽았다. 경북의 전력 자립도는 전국 최고 수준이며 낙동강 수계를 활용한 용수 공급 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대구경북신공항 예정지 인근에는 향후 첨단산업 유치가 가능한 대규모 부지가 확보돼 있어 물류 경쟁력도 높다는 분석이다. 경북도는 제조 기반 강화와 함께 AI 및 시스템반도체 분야로 산업 구조를 고도화하는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차세대 전력반도체 육성, 국방반도체 연구개발 확대, 전문인력 양성 등 12개 세부 과제를 중심으로 미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차세대 전력반도체 대형 연구개발 사업과 연계해 부산시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포항의 연구개발 역량과 부산의 사업화 기반을 연계해 남부권 전력반도체 산업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기업 투자 지원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경북투자청' 설립을 추진하고 각종 인허가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등 기업 친화적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첨단산업 경쟁은 결국 준비된 지역이 기회를 잡는 구조"라며 “경북이 보유한 산업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연구원 “생활인구 확대가 지역 활력 회복의 열쇠"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지역의 주민등록인구 감소가 지속되는 가운데 실제 지역을 방문하고 머무는 '생활인구'가 지역 활력을 판단하는 새로운 지표로 주목받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북연구원 서형주 박사는 15일 발표한 CEO 브리핑을 통해 정주인구 감소 시대에 생활인구 활성화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구에 따르면 경북의 주민등록인구는 2020년 263만9천 명에서 올해 250만 명 수준까지 감소했다. 특히 상당수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기존 인구 중심 정책만으로는 지역 활력을 유지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 반면 관광과 휴양, 업무, 통근·통학, 친지 방문 등 다양한 목적으로 지역을 찾는 생활인구는 주민등록인구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생활인구는 비수기에도 500만 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으며 성수기에는 550만 명 수준까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는 경주와 안동 등 주요 도시뿐 아니라 문경, 상주, 영천, 청도, 울진, 영덕 등에서도 상당한 규모의 체류인구가 확인됐다. 특히 40~50대가 생활인구의 핵심 계층으로 조사됐다. 경북은 재방문율과 숙박일수, 소비 규모 등 질적 지표에서는 전국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재방문율은 39.3%로 전국 도 단위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았고 평균 숙박일수는 4일, 1인당 카드 사용액도 12만7천 원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체류인구 규모 자체와 소비 참여층 확대는 과제로 지적됐다. 체류인구 증가에 비해 소비가 지역경제 전반으로 확산되는 효과는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연구원은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주와 청도, 영덕 등은 방문객을 재방문 고객으로 전환하는 정책이 요구되며, 영주와 안동, 상주, 영천 등은 기존 방문층을 확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생활인구 기반이 상대적으로 약한 지역은 교통 접근성 개선과 체류형 관광 콘텐츠 확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형주 박사는 “생활인구 확대는 단순 방문객 증가를 넘어 지역 소비와 체류를 늘리는 방향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광역권과 수도권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시·군 연계 관광코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안동, 외국인 계절근로자 행정지원 강화…예천 농산물 가공식품은 수도권 소비자 공략

◇안동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체류등록 현장 지원…이동사무소 운영 호응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체류등록 절차를 현장에서 지원하는 이동사무소를 운영해 농가와 근로자들의 행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시는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해 외국인등록 수요 증가로 발생하는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사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동사무소는 농업기술센터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마련됐으며, 외국인등록에 필요한 지문 채취와 등록 절차를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원스톱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27~28일 실시된 1차 운영에서는 안동출입국센터 관할 경북 북부권 2개 시·군 소속 외국인 계절근로자 620명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어 지난 11일 진행된 2차 운영에서는 안동시에 배치된 근로자 393명을 포함해 모두 553명이 등록 절차를 마쳤다. 이동사무소 운영으로 계절근로자들은 원거리 이동에 따른 시간과 비용 부담을 덜 수 있게 됐으며, 외국인등록 완료 후 진행되는 보험 가입 등 후속 행정 절차도 보다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농번기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 입장에서도 근로자 등록 지연 문제가 해소되면서 안정적인 영농활동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대구출입국·외국인사무소와 협력 체계를 강화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 행정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예천 농산물 가공식품, 서울 직거래 행사서 소비자 눈길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에서 생산된 농산물 가공제품이 서울 소비자들을 만나며 지역 농식품의 경쟁력을 알렸다. 예천군은 지난 14일 서울 양천구 오목공원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 '농부시장 마르쉐'에 참가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제품 홍보와 판매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농부시장 마르쉐는 농산물 가공제품의 판로를 넓히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경북지역 대표 참가업체 가운데 하나로 예천의 로앤팜이 참여했다. 로앤팜은 예천 특산물인 홍산마늘을 활용한 마늘누룽지를 선보였다. 기본맛과 마늘맛, 마늘버터맛 등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으며, 홍산마늘 특유의 풍미와 바삭한 식감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해당 제품은 예천군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의 기술 지원과 제품 개발 과정을 거쳐 공동브랜드 '맛뜰리:예'로 시장에 출시된 사례로, 이후 독립 가공시설을 구축하며 사업화를 이뤄낸 대표적인 농촌 창업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신뢰를 보였으며, 친환경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예천 농산물 가공제품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의 가공 창업과 상품 개발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교육·복지·국제교류·환경보전 성과…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디지털 기반 여성 일자리 교육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개발원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블로그 운영 전략과 영상 콘텐츠 제작, SNS 채널 관리, 온라인 제휴마케팅 등 디지털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정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제 플랫폼을 운영하며 수익 창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개발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경북 여성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 활력 기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 청송군은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에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은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풍, 국제 정보보호 인증 획득…디지털 경영체계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정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업이 운영하는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는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풍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보안체계 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정보 접근 통제와 내부 보안관리, 시스템 운영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미국 학생 초청 연수로 국제교류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초 영양군 학생들이 미국 현지를 방문한 데 대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국 학생들은 지역 중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가정 체험을 통해 한국의 교육환경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우정을 쌓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침엽수 보전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0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제주 한라산 일대에서 희귀 침엽수 자생지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개체 수 감소가 우려되는 고산 침엽수의 생육 현황을 확인하고 유전자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한라산 주요 자생지를 중심으로 구상나무와 눈향나무의 서식 환경과 개화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향후 종자 확보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멸종위기 침엽수의 분포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보전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이재갑 안동시의원, 36년 무소속 정치 마침표…더불어민주당 입당 선언

“정당보다 안동의 미래 선택…정부·여당과 협력해 지역 발전 이끌겠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전국 최초 10선 기록을 보유한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이 12일 더불어민주당 입당을 공식 선언하며 36년간 이어온 무소속 정치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 경북 안동시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랫동안 지켜온 정치적 신념보다 시민의 삶과 안동의 미래를 먼저 선택하기 위해 민주당에 입당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1991년 지방의회 출범 이후 시민들의 선택을 받아 의정활동을 이어온 이 의원은 지방의원은 중앙정치의 대리인이 아닌 주민의 대변자여야 한다는 소신 아래 줄곧 무소속으로 활동해 왔다. 특히 전국 최초 10선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안동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입당 선언문을 통해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지역을 위한 봉사였고, 정당보다 주민이 먼저였다"며 “무소속의 길은 때로 외롭고 힘들었지만 시민들의 신뢰 덕분에 지금까지 걸어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러면서도 안동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산업기반 약화, 청년 유출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새로운 변화와 도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안동은 경북 북부권 중심도시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라는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성장 동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안동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할 결정적인 시기"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동 출신인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이후 여러 차례 고향 안동에 대한 관심을 나타내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입당 배경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께서 '내 고향 안동'을 여러 차례 언급하고, 안동을 국가적 무대의 중심에 세우기 위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며 “대통령의 고향 지역구 의원으로서 안동 발전에 힘을 보태고 정부·여당과 긴밀히 협력하는 것이 지역 발전을 위한 길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은 정치적 유불리를 따질 때가 아니라 지역 발전의 동력을 확보해야 할 시기"라며 “무소속이라는 이름을 지키는 것보다 안동 발전의 기회를 살리는 것이 더 큰 가치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최근 안동 지역에서 불거진 각종 시정 논란과 측근 비리 의혹, 사법 문제 등을 언급하며 “시민들에게 실망과 우려를 안겨준 일들이 이어지고 있다"며 “지금 안동에 필요한 것은 변명과 책임 회피가 아니라 변화와 혁신"이라고 주장했다. 또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무너진 지역의 자부심을 다시 세우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36년 의정 경험과 10선 의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바탕으로 중앙정부와 지역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민주당 입당은 특정 정파를 위한 선택이 아니라 안동 발전을 위한 결단"이라며 “앞으로도 정파를 떠나 지역 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입당 발표 직후 일부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행보 변화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도 나왔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한 지지자가 '무소속 이재갑을 지지했지 민주당 이재갑은 지지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열 번이라도, 백 번이라도 만나 제 진심을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선택한 길이 결국 안동 발전을 위한 길이라는 점을 시민들께서 이해해 주실 것으로 믿는다"며 “앞으로도 시민만 바라보며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입당으로 지역 정가에서는 오랜 기간 무소속을 고수해 온 이 의원의 정치적 결단이 향후 안동지역 정치 지형과 지방선거 구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경북교육청, 미래 도약과 현장 중심 행정 강화에 총력

◇이철우 지사, 도정 복귀 후 첫 직원 소통…“향후 4년이 경북 미래 결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만남의 날'을 열고 민선 8기 도정 성과를 되짚어보는 한편 향후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이철우 도지사가 선거 이후 도정에 복귀한 뒤 처음으로 직원들과 공식 소통에 나선 자리로 마련됐다.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시점에서 조직의 결속을 다지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사는 직원 화합을 위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도지사 당부 말씀과 명사 초청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도정이 흔들림 없이 운영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직무 공백 기간 동안 행정부지사와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안정적인 도정 운영에 힘쓴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지난 8년간 추진해 온 주요 정책과 사업을 돌아보며 “변해야 산다는 절박함으로 직원들과 함께 달려온 결과 대구경북신공항 추진, 지방시대 선도, 산업구조 재편 등 경북의 미래를 위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 지사는 “지금부터의 4년이 경북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공직자 모두가 미래 정책을 만든다는 책임감을 갖고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초청 특강에는 방송인 출신으로 현재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책임연구원으로 활동 중인 정재환 교수가 강사로 나서 '한글, 그 매력적인 위대함'을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외래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사례를 소개하며 올바른 우리말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공직자가 앞장서 건전한 언어문화를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이 지사는 민선 7·8기 동안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도약을 준비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대한민국이 위기를 맞을 때마다 새로운 길을 열어온 경북의 저력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산불 이재민 임시조립주택 거주기간 최대 1년 연장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임시조립주택 거주기간을 최대 1년 연장하고 안전관리와 생활 지원을 강화한다. 도에 따르면 산불 피해를 입은 2천531세대 가운데 현재까지 446세대가 퇴거를 마쳤으며, 2천85세대 3천551명이 임시조립주택에서 생활하고 있다. 안동·청송·영양·영덕 지역은 사용기간을 2027년 상반기까지 연장했으며, 의성군도 오는 7월까지 1년 연장 절차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주거 재건 상황과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주기간 연장을 결정했으며, 해당 시군과 협력해 지속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임시조립주택 내·외부 안전점검을 실시해 배수로 정비 등 개선이 필요한 34건을 조치했으며, 5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 경북도가 합동으로 여름철 우기와 폭염에 대비한 특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 냉방기 정상 가동 여부에 대한 점검을 완료하고 한국전력공사와 협력해 세대별 월 최대 40만 원의 전기요금을 지원하는 등 폭염 대응에도 나서고 있다. 김종수 경북도 안전행정실장은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세심하게 살피고 있다"며 “정주 여건과 향후 생활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립 기반 마련까지 책임감 있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학교폭력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학생 간 관계 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돕기 위해 관계개선프로그램 홍보자료를 제작해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고 밝혔. 이번 자료는 학교폭력을 처벌 중심이 아닌 관계 회복 중심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학생과 학부모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제작됐다. 홍보물은 포스터와 학생·학부모용 리플릿으로 구성됐으며, 포스터는 학교 내 게시를 통해 홍보하고 학부모용 리플릿은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안내 자료로 활용된다. 관계개선프로그램은 갈등 당사자들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대화를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방안이다. 경북교육청은 홍보자료 배포를 계기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의 이해도를 높이고 회복 중심의 교육문화가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은 관계 회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적 접근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프로그램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10기 수료…정책전문가 300명 육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2일 포항 경상북도교육청 수학문화관에서 '2026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따뜻한교육전문가과정 10기' 최종 발표회와 수료식을 개최했다. 정책혁신아카데미는 교육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실천형 정책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10기 연수생들은 지난 4월 개강 이후 시스템 사고, 데이터 분석, 기술철학 등 미래 교육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을 중심으로 40시간의 합숙형 교육을 이수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연수생 30명이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으며, 제안된 과제들은 향후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정책화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수료식에서는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수료증을 전달하며 연수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첫 과정 개설 이후 현재까지 약 300명의 정책 전문가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정책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경북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2029년 준공 목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 이전 건립을 위한 설계공모 심사를 통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 대표 음상호 씨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메이커교육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된다. 당선작은 학생 주도형 메이커교육에 적합한 유연한 공간 구성과 기능별 공간의 효율적인 배치, 공간 간 연계성을 높인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지의 단차를 활용한 공간 효율성 확보와 창작·탐구 공간의 유기적 연결,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 설계가 강점으로 꼽혔다. 현재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내에 위치한 메이커교육관은 금오공업고등학교 부지로 이전해 새롭게 건립된다. 총사업비 281억 원이 투입되며 지상 3층, 연면적 5천60.83㎡ 규모로 조성돼 202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메이커교육관은 학생들이 상상과 도전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교육의 핵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학생 중심의 창의·융합교육이 실현될 수 있도록 미래형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영덕군수직 인수위 출범…민선 9기 군정 밑그림 착수, 미래 성장전략 마련 본격화

-주요 현안·공약 이행 방안 점검…지역 발전 청사진 구체화-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민선 9기 경북 영덕군정을 이끌 조주홍 영덕군수 당선인의 군정 인수 작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 인수위원회가 공식 출범하면서 향후 4년간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 추진 전략을 정립하기 위한 준비 작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덕군수직 인수위원회는 1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출범식을 열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에 대한 위촉 절차를 진행했다. 이날 위촉된 인원은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원 15명과 자문위원 6명 등 모두 21명이다. 인수위는 출범 직후부터 군정 전반에 대한 업무 파악에 나선다. 오는 15일까지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를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핵심 사업과 지역 현안, 특화 시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의 추진 현황과 예산 집행 상황, 향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 민선 9기 출범 이후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조주홍 당선인이 선거 과정에서 제시한 주요 공약을 현실적인 정책으로 구체화하고 실행 가능성을 검토하는 작업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군정 운영의 기본 방향과 중장기 발전 전략을 마련해 민선 9기 영덕군의 청사진을 제시한다는 구상이다. 인수위원회는 기존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정책 발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인구 감소 대응,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산업 기반 확충 등 영덕이 직면한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실질적인 해법을 찾는 데 무게를 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안국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는 행정 업무를 단순히 넘겨받는 절차에 머무르지 않고 향후 영덕의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군정의 안정적인 연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새로운 정책들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세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조주홍 당선인 역시 군정 운영 과정에서 사업의 지속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는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은 정권이나 행정 변화와 관계없이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규 원전 유치와 기업 투자 확대 등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지역사회에서는 이번 인수위 활동이 민선 9기 군정의 방향성을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인수위가 어떤 정책 로드맵을 제시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포항시-영주시-의성군-영양군

◇포항시, AI 기반 제조혁신 지원 확대…중소기업 스마트 경쟁력 강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지역 제조기업의 인공지능(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확산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포항시는 경북도, 포스텍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에서 'SME Week 중소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중소 제조기업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높이고 생산 공정 고도화와 AI 활용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스마트 데이터와 공정·품질 관리 분야 실무 교육과 전문가 강연,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안희갑 포스텍 인공지능대학원 학과장은 스마트팩토리 생산성 향상 알고리즘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으며, 관련 전문가들이 스마트 제조 도입 전략과 현장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ESG 및 친환경 제조 사례를 공유하며 탄소중립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참가 기업들은 머신러닝, 생성형 AI, 데이터 기반 품질관리 등 제조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실습 교육에도 참여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 엔지니어와의 1대1 컨설팅이 진행돼 기업별 공정 개선 방안과 제조환경 진단이 이뤄졌다. 포항시는 앞으로도 지역 제조기업의 AI 전환과 스마트 제조 혁신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이전 완료…영주시 국가유산 가치 높이고 주민 불편 해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보물 '영주동 석조여래입상'이 새로운 장소로 이전되며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영주시는 '영주동 석조여래입상 소재지 이전 및 주변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가흥동 마애여래삼존상 및 여래좌상 인근으로 이전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통일신라시대 조성된 석조여래입상은 그동안 도심 내에 위치해 있었지만 국가유산의 상징성과 역사적 가치가 충분히 드러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타당성 조사와 국가유산청 심의 절차를 거쳐 이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번 이전으로 주변 문화유산과의 연계성을 높여 보존과 활용 효과를 동시에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존 부지에 적용되던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 규제가 해제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산 보존과 활용을 통해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의성서 10년 만에 컬링 국가대표 선발전…전국 최강팀 격돌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한민국 컬링 국가대표를 선발하는 최고 권위의 대회가 10년 만에 의성에서 열린다. 의성군은 11일부터 23일까지 의성컬링센터에서 '2026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컬링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26~2027시즌 국가대표 선발전으로, 의성에서 개최되는 것은 지난 2016년 이후 처음이다. 11일부터 남녀 4인조 경기가 진행되며 16일 결승전을 통해 국가대표팀이 결정된다. 이어 19일부터 믹스더블 경기가 열려 23일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여자부 8개 팀, 남자부 7개 팀이 참가해 국내 최정상급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의성군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컬링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792명 확보…농번기 인력난 해소 기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배치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에 나섰다. 군은 10일부터 11일까지 베트남과 라오스 출신 계절근로자 247명이 순차적으로 입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확보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792명으로 늘었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고추 생육관리와 과수 적과 작업 등 주요 영농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농번기 인력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적기에 배치되면서 농작업 공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근로자들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오리엔테이션과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통장 개설, 보험 가입, 외국인 등록 등 행정 절차도 지원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 총 1,238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계획으로, 오는 8월 예정된 4차 입국을 통해 수확기 인력 수요에도 대응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글로벌강소기업 8곳 선정…수출 경쟁력 강화 기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2026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도내 중소기업 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열린 지정서 수여식에는 경북과 대구 지역 강소·강소+ 단계 선정 기업 대표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정 기업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 실적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중소기업을 발굴해 세계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 수출 규모에 따라 유망, 성장, 강소, 강소+ 등 4단계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경북 기업은 에스디넥스피어㈜, ㈜양우, ㈜유니코정밀화학, ㈜중원산업, 신독㈜, ㈜와이씨켐, ㈜대양, ㈜데스코 등 8개사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수출액 500만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선정 기업들은 2027년까지 글로벌강소기업 자격을 유지하며 수출바우처 사업 자동 선정,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규격 인증, 디자인 개발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경북도는 별도 지역자율프로그램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인증 등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수출 유망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다시 확인됐다"며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폐전지 수거 캠페인 추진…화재 예방·자원순환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예방과 자원 재활용 확대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폐전지 수거 캠페인'을 실시한다. 최근 폐배터리가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면서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도내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41건 가운데 33건이 폐리튬이온배터리로 인한 자연발화로 분석됐다. 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화재 위험을 줄이는 한편, 폐전지에 포함된 리튬과 코발트 등 핵심 광물의 재활용률을 높여 자원순환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폐전지 전용 수거함 설치를 지원하고 재활용품 수집 보상금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시·군과 교육청과 협력해 가정통신문 발송,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경북도의 지속적인 홍보에 힘입어 도내 폐전지 수거량은 2021년 190톤에서 지난해 234톤으로 약 23% 증가했다. 이경곤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폐전지는 화재 위험이 큰 폐기물이지만 적절히 분리 배출하면 중요한 자원이 된다"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상업경진대회 개최…상업계고 학생 346명 실력 겨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제57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7개 상업계 직업계고 학생 346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세무실무, ERP, 금융실무, 창업실무, 전자상거래 실무 등 16개 종목에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경리 실무'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으며, 대회홍보크리에이터와 취업설계프레젠테이션 등 창의적 표현 분야도 함께 운영됐다. 행사장에서는 동아리 콘테스트와 창업동아리 엑스포, 캐리커처와 천연 방향제 만들기 체험부스도 마련돼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대회 입상자들은 오는 8월 말 열리는 전국상업경진대회에 경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AI와 데이터를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실무교육과 미래형 상업교육 인프라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울릉 초등학생 대상 체험형 돌봄교육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이틀간 울릉지역 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별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불쑥(Volcano-Up): 깨어나는 섬, 솟구치는 몸짓'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 역사적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지역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마련됐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긍심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청은 배움과 돌봄이 결합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미래 역량 함양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학의 전문 인력과 교육 역량을 활용해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운영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11일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첨단과학 실험기자재 지원 사업 대상 학교 담당 교사 113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맞춰 디지털 기반 탐구 중심 수업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교육청은 IoT 센서와 VR 장비, 인터랙티브 화이트보드, 협업 테이블 등 첨단 기자재 구입을 지원해 학생들의 탐구 역량과 협업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설명회에서는 과학원이 보유한 다양한 첨단기자재 활용법을 소개하고, 초등·물리·생물 분야 수업 사례를 마이크로티칭 방식으로 공유했다. 참석 교사들은 첨단 기자재를 실제 교육과정과 연계하는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현장 활용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첨단 과학기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탐구하는 경험을 확대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과학적 소양과 디지털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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