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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정재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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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원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의성 미래 100년 설계, 실행으로 증명”

신공항 연계 산업 육성·인구감소 대응·복지 강화 공약 제시…4천여 명 참석 속 본격 선거행보 돌입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6월 3일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의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이충원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의성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출발점으로 규정하며 인구 감소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복지 확대를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26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 각계 인사 등 약 4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메웠으며, 행사 내내 후보의 출마 의지와 향후 비전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의성의 변화와 도약을 이끌 적임자라는 응원의 뜻을 보내며 선거 승리를 기원했다. ▲“의성의 새로운 도약 이끌 인물"…지역 인사들 지지 발언 이어져 이날 축사에 나선 윤광식 전 의성군의회 의장은 “지역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는 시기에 의성을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하다"며 “이충원 후보가 의성의 미래를 책임질 일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원호 대한노인회 의성지회장도 축사를 통해 “젊은 추진력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며 “의성군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후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청년협의체 이은지 회장은 “청년들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돌아오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과 기회가 필요하다"며 “젊은 세대가 꿈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변화와 혁신에 대한 요구가 이어졌고, 참석자들은 의성의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개소식 아닌 출발선"…인구 감소 극복·농업 경쟁력 강화 강조 이충원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오늘은 단순한 선거사무소 개소가 아니라 의성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지금 의성은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이라는 큰 위기에 직면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의 뿌리를 튼튼히 세워 지속 가능한 의성을 만들겠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경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장으로 활동한 경험을 언급하며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항공물류와 연계 산업을 유치하고, 드론 산업과 세포배양 산업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해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어르신이 존중받는 복지, 농민의 안정적인 소득, 국비 확보를 위한 정치권 협력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군수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책임지는 자리"라고 강조했다. ▲현장 중심 행보 예고…“군민과 함께 정책 만들겠다" 이 후보는 앞으로의 선거운동 방향에 대해 “책상 위 정책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며 “군민과 직접 만나 의견을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개소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후보의 발언이 이어질 때마다 박수로 화답하며 기대감을 나타냈고, 행사 이후에도 후보와의 인사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이충원 예비후보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민심 행보에 나서며 지방선거 승리를 향한 세몰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시군, 민생 정책 확대 추진

◇포항시, 청년 월세 최대 20만 원 지원…주거 부담 완화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는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 신규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생애 1회에 한해 월 최대 20만 원씩 최장 24개월 동안 월세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임차보증금과 관리비는 지원 항목에서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30일 오전 9시부터 5월 29일 오후 4시까지이며,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로 거주하는 19세부터 34세까지의 무주택 청년으로, 청년독립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재산 기준은 청년독립가구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 4억 7000만 원 이하이다. 주택 소유자나 2촌 이내 혈족 소유 주택 거주자,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전대차 형태 거주자, 기존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으로 24개월을 이미 지원받은 경우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소득과 재산을 반영한 점수에 따라 선발되며 심사를 거쳐 9월 중 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될 경우 5월분부터 월세가 소급 지원된다. 포항시는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료 지원과 신혼부부 월세 지원 등 다양한 주거복지 정책도 함께 추진하며 청년층의 지역 정착을 돕고 있다. ◇영주시, 저연차 공무원 현장 교육…정책 기획 역량 강화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5년 이하 저연차 공무원을 대상으로 시정 주요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현장 교육과 선진 시책 견학을 실시했다. 교육 첫날에는 부석사, 금성대군 신단, 경북테크노파크 경량소재융복합기술센터, 하이테크베어링기술센터,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등을 방문해 지역 산업과 관광 자원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화유산 현장에서는 해설사 설명을 통해 역사적 의미와 관광 콘텐츠 활용 가능성을 함께 학습하며 지역 자원의 스토리텔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둘째 날에는 문경시 일원을 방문해 버츄얼 스튜디오와 문경새재 관광지를 견학하며 관광 콘텐츠 산업과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을 벤치마킹했다. 영주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저연차 공무원의 정책 이해도와 실행력을 높이고,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청송군, 청송사랑화폐 구매 한도 조정…지역경제 안정 운영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오는 4월 1일부터 지역화폐인 '청송사랑화폐'의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조정한다. 군은 올해 총 700억 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해 소비 촉진과 경기 부양을 추진하고 있으며, 20% 특별할인 판매 이후 구매 수요가 급증하면서 상품권 재고가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한도 조정을 결정했다. 3월 한 달간 사전 홍보를 진행한 뒤 4월부터 변경된 한도를 적용해 판매할 예정이며, 군은 이번 조정이 보다 많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청송군은 앞으로도 지역화폐 운영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확대를 동시에 유도할 방침이다. ◇영양군,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점검…지역 소비 선순환 확인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6일 청기면사무소에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현장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상북도 관계자와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이 실제 지역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청기면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사용 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 보고와 주민 의견 수렴, 사회연대경제 정책 방향 논의가 진행됐으며, 면 단위 지역의 소비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제안이 제시됐다. 영양군은 기본소득 지급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경제 활성화로 연결되는 구조를 구축해 농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모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의성군, 이륜자동차 찾아가는 출장검사…면 지역 교통안전 강화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오는 30일부터 4월 3일까지 면 지역 주민 편의를 위해 '이륜자동차 찾아가는 출장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는 민간검사소가 없는 지역 주민과 고령 운전자의 이동 불편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의성읍·금성면·안계면을 제외한 15개 면 지역의 50cc 이상 260cc 이하 중·소형 이륜차가 대상이다. 검사 항목은 차량 유효성 확인, 제동장치 및 등화장치 작동 상태, 불법 개조 여부 등이며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원이 현장에서 직접 점검한다. 의성군은 사전 점검을 통해 재검사 불편을 줄이고 안전한 운행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교통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경북 시군은 청년·농촌·지역경제·행정 역량·교통안전 등 분야별 맞춤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며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영덕군, '데이터가 답하는 블루로드 히스토리북' 선정… 데이터 행정 혁신 시동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 전담하는 '2026년 데이터 기반 지역 문제 해결 사업 공감e' 공모에서 '데이터가 답하는 블루로드 히스토리북'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되며, 데이터 행정 혁신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영덕군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이자 상징적 콘텐츠인 블루로드와 관련한 각종 통계, 역사 자료, 행정 정보를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특히 단순한 자료 축적을 넘어 실제 행정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데이터 중심 업무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이번 사업은 영덕군이 총괄 책임을 맡고, IT 전문기업 ㈜퓨전소프트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식으로 추진된다. 행정과 민간 전문기술이 결합한 형태로 진행되는 만큼, 현장성 있는 데이터 활용 모델을 구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덕군은 그동안 개별적으로 관리돼 온 블루로드 관련 통계와 역사자료, 각종 행정 데이터를 디지털 기반으로 통합 관리해 업무 효율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자료 검색과 정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중복 업무를 최소화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책 판단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무엇보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존의 일회성 책자 발간 방식에서 벗어나 지속적으로 축적·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 도구를 만든다는 데 핵심이 있다. 단순한 기록 보존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데이터를 행정 실무와 연결해 실제 업무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영덕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단순히 자료를 정리하는 수준이 아니라, 행정이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디지털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퓨전소프트와 긴밀히 협력해 영덕군이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 행정 시스템을 조기에 정착시키고, 이를 통해 확보한 행정 역량을 군정 전반의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연결해 나갈 계획이다. 블루로드를 매개로 한 이번 시도가 향후 영덕군의 다양한 정책 영역으로 확대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도 재산공개·통합돌봄 시행·안동소주 수출 확대

◇경북도, 공직자 282명 재산변동 공개…평균 10억2500만 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자 282명의 정기 재산변동 신고 내역을 26일 경상북도 도보와 공직자윤리시스템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에는 경북개발공사 사장과 문화관광공사 사장, 김천·안동의료원장,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경북체육회 사무처장, 시·군 기초의원 등 276명이 포함됐다. 재산공개는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전년도 재산 변동 사항을 신고한 뒤 공개하는 제도로, 부동산과 예금, 보험, 유가증권, 채권·채무 등이 포함된다. 신고 자료는 제출 이후 한 달 이내 공개되며, 이후 심사를 거쳐 적정성을 확인하게 된다. 올해 공개 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10억25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약 6300만 원 증가했다. 재산 규모는 1억 원 이상 5억 원 미만이 37.2%로 가장 많았으며, 절반 이상이 중산층 수준 자산 분포를 보였다. 재산 증가자는 180명으로 평균 1억2200만 원이 늘었고, 감소자는 102명으로 평균 1억1300만 원 줄었다. 주요 증감 사유는 부동산 공시가격 변동, 증권 평가액 변화, 채무 조정, 급여 저축, 생활비 지출 증가 등으로 분석됐다. 위원회는 6월 말까지 국토교통부와 국세청, 금융기관 전산자료 조회를 통해 성실 신고 여부를 심사할 예정이며, 누락이나 허위 신고가 확인될 경우 과태료 부과, 경고, 시정명령, 해임 요구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경북형 통합돌봄 본격 시행…32만 명 우선 관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해 지역 중심 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의료와 요양, 건강관리, 일상생활 지원을 한 번의 신청으로 연계 제공하는 제도로 2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대상은 노인과 장애인을 중심으로 시작되며, 도내 대상자는 약 75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장기요양 인정자와 고령 장애인, 치매환자 등 우선 관리 대상은 약 32만 명으로 파악된다. 도와 22개 시군은 조례 제정과 전담 조직 구성, 협의체 운영을 완료했으며, 특화 서비스 예산 144억 원을 포함한 총 184억 원을 올해 예산에 반영했다. 또한 재택의료센터 28곳을 지정해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를 보완했다. 의성군을 시작으로 모든 시군이 시범사업에 참여했고, 현재까지 1830명에게 서비스를 연계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통합돌봄 창구가 설치돼 신청과 상담이 가능하다. 도는 앞으로 도시형, 농촌형, 도농복합형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경북형 돌봄 모델을 개발하고, 민간 협력과 AI 기반 서비스, 복지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돌봄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동소주 대만 홍보…프리미엄 증류주 시장 공략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상북도는 안동시, 안동소주협회, 경북통상과 함께 대만 타이베이에서 안동소주 홍보행사를 열고 아시아 시장 확대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대만은 증류주 소비 비중이 높고 한국 주류에 대한 관심이 커 수출 확대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한국산 주류의 대만 수출액은 2023년 80억 원에서 2024년 105억 원으로 증가했다. 행사에서는 공동 브랜드 제품과 도지사 품질 인증 제품을 중심으로 시식과 전시가 진행됐으며, 현지 유통업체와 전문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생산 방식과 전통성을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안동소주의 부드러운 맛과 곡물 향, 제품별 개성을 높이 평가했으며, 현지 주류 전문가들도 프리미엄 증류주 시장에서 경쟁력이 충분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도는 앞으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행정 지원을 확대하고 수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학교 안 작은 미술관…경북도교육청, 경북형 예술교육 모델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학교 유휴 공간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는 '학교 안 작은 미술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과 교직원, 지역 예술가가 함께 참여하는 예술교육 모델로 학생 작품 전시와 지역 작가 초청전, 교직원 전시 등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도슨트와 큐레이터 활동에 참여해 전시 기획과 운영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촉각 작품과 음성 안내 등 장애 학생을 위한 전시도 함께 추진된다. 전시 공간은 학부모와 주민에게 개방돼 학교가 지역 문화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운영된다. ◇경북도교육청, 학생 마음건강 지원 강화…위(Wee) 프로젝트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학생 정서·심리 지원을 위해 위(Wee) 프로젝트 기능 확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2026년 3월부터 1년간 운영되며 교육부 지원 2억1900만 원이 투입된다. 학교 중심 상담 예방과 전문성 강화, 맞춤형 지원 체계를 핵심으로 추진된다. 2025년 조사에서는 상담 만족도가 94% 이상으로 나타났고, 상담 이후 학교생활 만족도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청은 위 클래스와 위 센터 기능을 고도화해 학생 상담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학교 정보보안 업무 지원…교원 부담 줄인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정보보안 업무를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으로 분산하고 학교 부담을 줄이는 지원 계획을 시행한다. 학교 정보 업무 담당자의 상당수가 겸임 체계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성 확보가 어렵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절차 간소화와 전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보안 매뉴얼과 점검표 등 실무 도구도 제공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교육시설 공사 기준 마련…일위대가표 보급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6일 2026년 상반기 시설공사 일위대가표를 마련해 각 기관에 배포했다. 표준품셈 개정과 시중노임단가를 반영했으며, 보호망 설치, 수평비계, 자동문, 복층유리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항목이 추가됐다. 평균 임금 상승분도 반영해 현실적인 공사비 산정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이번 기준 마련으로 공사비 산정의 객관성과 예산 집행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봉화 톺아보기] 영화가 불러온 역사 재조명…충절의 고장 봉화, 선비정신의 현장을 다시 보다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근 조선 전기 격변기를 배경으로 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개봉하면서 단종과 세조를 둘러싼 역사적 사건, 그리고 그 속에서 절의와 충절을 지킨 인물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화가 보여준 권력의 변화와 인간의 선택이라는 주제는 자연스럽게 역사 속 실존 인물과 지역 문화유산으로 시선을 확장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경북 봉화군에 전해 내려오는 충절의 역사 또한 다시 주목받고 있다. 봉화는 조선시대 선비문화가 깊게 뿌리내린 지역으로, 왕에 대한 충성과 의리를 지킨 인물들의 삶이 서원과 정자, 그리고 기록을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도계서원과 야옹정, 그리고 청량산박물관에 남아 있는 다양한 자료들은 단순한 문화유산을 넘어, 한 시대를 살아간 선비들의 선택과 정신을 보여주는 역사 현장으로 평가된다. ▲불사이군의 절의를 지킨 선비, 도촌 이수형과 도계서원 봉화군 봉성면에 위치한 도계서원은 단종에 대한 충절을 끝까지 지킨 도촌 이수형(1435~1528)의 학문과 절의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이다. 이수형은 계유정난 당시 평시서령으로 재직하던 중, 세조가 어린 조카 단종을 폐위하고 왕위에 오르자 벼슬을 버리고 고향인 봉화 도촌으로 내려와 은거했다. 이후 그는 단종이 유배된 영월 방향인 북쪽을 향해 집을 짓고 평생 그를 추모하며 살았다고 전해진다. 그가 지은 공북헌(拱北軒)은 이러한 삶의 태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북쪽을 향해 공손히 받든다'는 뜻을 지닌 이 이름에는 단종을 향한 충절과 유교적 도덕 질서를 지키려는 선비의 의지가 담겨 있다. 도계서원은 제향 공간인 견일사, 강학 공간인 공극루, 그리고 이수형이 은거하던 공북헌으로 구성되어 있다. 견일사라는 이름에는 '한 임금만을 섬긴다'는 불사이군의 의미가 담겨 있으며, 공극루와 공북헌 역시 북극성을 향해 공손히 받든다는 뜻을 통해 임금을 향한 충성을 상징한다. 특히 공북헌은 한 칸 규모의 좁은 방에 북쪽으로 난 창 하나만 둔 구조로, 평생 단종이 있는 방향만 바라보며 살았던 이수형의 삶을 그대로 보여주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이 건물은 현재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돼 있으며, 봉화 지역 충절 문화의 상징적 장소로 자리 잡고 있다. 서원에는 이수형뿐 아니라 금성대군 이유, 순흥부사 이보흠, 취사 이여빈 등 단종에 대한 절의를 지킨 인물들이 함께 배향돼 있어, 조선 전기 충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으로 평가된다. ▲대를 이어 실천한 절의, 야옹 전응방과 야옹정 봉화의 충절 문화는 한 개인의 삶에서 그치지 않고 후손을 통해 이어졌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이러한 전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이 상운면 구천리에 있는 야옹정이다. 야옹정은 휴계 전희철의 손자인 야옹 전응방(1491~1554)이 조부의 유훈을 받들기 위해 세운 정자다. 전희철은 세종 때 무관으로 관직에 있었으나 계유정난 이후 벼슬을 버리고 낙향했으며, 후손들에게 관직에 나아가지 말고 매년 영월에 있는 단종의 묘를 찾아 참배하라는 유훈을 남겼다. 전응방은 이 뜻을 지켜 상운면 구천리에 은거하며 야옹정을 짓고 학문 연구와 후학 양성에 힘썼다. 그는 중종 때 생원시에 합격했음에도 관직에 나아가지 않았으며, 매년 단종의 능인 장릉을 찾아 곡을 하며 충절을 다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야옹정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정자로, 현판은 퇴계 이황이 직접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경상북도 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선비가 지켜야 할 도리와 가문의 유훈을 실천한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도계서원이 선현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는 공간이라면, 야옹정은 그 정신이 세대를 넘어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장소라 할 수 있다. ▲기록으로 이어지는 선비정신, 청량산박물관의 연구 성과 봉화의 충절과 절의는 건축물과 인물 이야기로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기록과 연구를 통해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다. 청량산박물관은 봉화 지역과 청량산 일대의 역사와 문화를 조사·연구·전시하는 기관으로,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왔다. 특히 『국역 봉화의 누정기』, 『봉화의 전통건축』 등 연구총서를 발간해 공북헌과 야옹정을 비롯한 지역 누정 문화와 관련 기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 이들 자료에는 「공북헌중수기」, 「야옹정중수기」 등 문화유산의 연혁과 의미를 담은 기록이 포함돼 있어, 문화재를 단순히 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인물의 삶과 시대적 가치까지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화를 통해 단종과 세조의 역사를 접한 이들에게 청량산박물관은 실제 역사와 기록을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공간이 되고 있다. ▲충절의 고장 봉화, 역사와 문화가 만나는 현장 봉화에는 왕에 대한 충성과 절의를 지킨 선비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있다. 도계서원은 학문과 충절을 기리는 공간으로, 야옹정은 선조의 뜻을 이어 절의를 실천한 공간으로, 그리고 청량산박물관은 이러한 역사와 기록을 오늘에 전하는 장소로 각각의 의미를 지닌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던진 질문은 단순히 과거의 권력 다툼이 아니라, 어떤 가치와 신념을 지키며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물음이다. 봉화에 남아 있는 문화유산들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역사적 답을 보여주는 현장이라 할 수 있다. 봉화군 관계자는 “봉화는 예로부터 충절과 절의의 고장으로 불려 온 지역"이라며 “영화를 계기로 조선 전기 역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문화유산과 기록을 함께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 속 이야기에서 출발해 실제 역사 현장과 기록을 함께 만나는 문화 탐방이 이어진다면, 봉화는 조선 선비정신과 충절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역사문화의 중심지로 다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종량제봉투 수급 안정부터 도민체전 준비까지…안동·예천 지역 현안 처리

◇안동시, 종량제봉투 수급 불안 우려에 선제 대응…“9월까지 공급 문제 없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수급 불안 가능성이 제기되자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기 위한 안정 관리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초 종량제봉투 제작업체와 계약을 마치고 일정 수준 이상의 비축 물량을 확보해 둔 상태로, 현재 소비량을 기준으로 할 때 최소 오는 9월까지는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원자재 수급 불안과 관련한 언론 보도 이후 일부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사재기 현상이 나타나면서 일시 품절이 발생하는 사례가 확인됐다. 이에 안동시는 수요가 많은 20리터 봉투를 중심으로 제작업체와 협의해 납품 일정을 앞당겨 긴급 물량을 확보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원재료 가격이 상승하더라도 종량제봉투 판매가격 인상 계획은 없다"며 “현재 공급 여력이 충분한 만큼 과도한 구매가 오히려 품절을 유발할 수 있어 필요한 만큼만 구매해 달라"고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 ◇안동시의회 제265회 임시회 개회…추경안·조례안 등 36건 심의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는 3월 25일부터 4월 1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제265회 임시회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의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가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시설관리공단 설립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안 등 각종 안건이 다뤄진다. 의회는 3월 26일부터 31일까지 휴회 기간 동안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의원 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해 총 36건의 안건을 집중 심사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4월 1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 심사를 거친 안건과 추경예산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또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송현동 군부지 활용 및 국방 첨단 교육·연구 거점 조성 촉구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등 3건의 건의안을 채택하며 중앙정부에 제도 개선을 요구했다. ◇김새롬 의원, “속도 중심 재정집행 개선해야"…제도 개편 촉구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은 25일 이번 임시회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지방재정 신속집행 제도는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09년 도입된 이후 상반기 예산 집중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지원해 왔지만, 장기간 시행되면서 부작용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집행률 중심의 평가 방식이 과도한 경쟁을 유도하면서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사업이 추진되거나 수요 이전에 예산이 집행되는 등 재정 운용의 왜곡이 발생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김 의원은 “신속집행이 사실상 6개월 단위의 속도 경쟁으로 운영되면서 행정 부담과 재정 비효율이 커지고 있다"며 “사업 특성과 시기를 고려한 균형 있는 집행과 자율적 재정운용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단순 집행률 중심 평가 방식 재검토와 재정 건전성 및 사업 효과를 반영한 평가지표 도입, 지방자치단체 자율성 확대 등이 포함됐으며, 채택된 건의안은 정부와 국회 등 관계 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예천서 첫 개최 도민체전, 27일부터 사전경기…종합우승 목표 준비 박차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에서 처음 열리는 제64회 안동·예천 경북도민체육대회가 본경기를 앞두고 3월 27일부터 사전경기에 돌입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종목은 농구로 27일부터 나흘간 열리며, 군부 경기는 진호국제양궁장 내 문화체육센터에서, 시부 경기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궁도는 28일부터 이틀간 예천 국궁장 무학정에서, 골프는 31일 한맥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사전경기에는 선수와 임원 등 약 1천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예천군도 40여 명 규모의 선수단을 구성해 종합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군은 대회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 점검을 완료했으며, 숙박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친절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다. 예천군 관계자는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대회 분위기가 본격적으로 형성될 것"이라며 “예천에서 처음 열리는 도민체전인 만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사법부 확인된 허위” vs “당의 공식 검증 환영”… 이철우·김재원 ‘경선 이의신청’ 정면충돌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지사 경선이 '안기부 고문'과 '특혜성 보조금' 의혹을 둘러싼 법적 공방과 당내 징계 요구로 치달으며 진흙탕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 이철우 예비후보 측이 상대 후보의 발언을 '사법부가 확인한 명백한 허위사실'로 규정하고 당 공천관리위원회에 엄중 처벌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내자, 김재원 예비후보 측은 오히려 “의혹의 진위를 공식적으로 가릴 계기가 마련됐다"며 환영의 뜻을 밝히는 등 정면충돌 양상이다. 이철우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캠프는 지난 24일 경선 상대인 김재원 예비후보의 반복적인 허위사실 유포와 후보자 비방 행위에 대해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에 공식 이의신청서를 제출하고, 엄정한 조치를 촉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철우 캠프는 이번 이의신청의 핵심 사유로 김 후보가 제기해 온 '안기부 고문 의혹'과 '특혜성 보조금 지원 의혹'을 들었다. 이철우 캠프 측은 이들 사안이 이미 사법부 판단을 통해 허위성이 명백히 드러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캠프에 따르면 해당 의혹의 근거가 됐던 보도는 과거 서울중앙지방법원이 기사 삭제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인 데 이어, 대법원에서도 재항고가 기각되면서 허위성이 최종적으로 확인됐다. 당시 재판부는 고문 피해자가 특정되지 않았고, 드론대회 후원금 역시 특혜로 볼 만한 이례적 정황이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들며 해당 의혹에 사실적 기반이 부족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김 후보는 지난 23일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이 사안을 다시 거론하며 마치 새로운 녹취록을 확보한 것처럼 주장했고, 이에 대해 이철우 캠프는 당선 저지를 목적으로 한 명백한 공직선거법 위반 행위라고 반발했다. 이철우 캠프는 김 후보의 행위가 단순한 네거티브 공세를 넘어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죄, 후보자비방죄, 방송·신문 등 부정이용죄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후보가 이 후보를 향해 '인권유린에 앞장선 후보'라고 표현한 것은 공직자의 도덕성을 근거 없이 훼손한 위법적 비방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캠프는 해당 행위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금지 행위로 규정한 '후보자 비방 및 흑색선전'에도 해당한다고 보고, 공정한 경선 질서를 심각하게 해치는 사안인 만큼 공관위 차원의 즉각적인 조사와 엄중한 징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철우 예비후보도 이번 사안과 관련해 유감을 표했다. 이 후보는 “좌파 언론의 선거철 정치 공세에 동조해 당 최고위원을 지낸 인사가 내부 총질을 하는 형국"이라며 “경북도민은 정치적 신의 없이 내부를 공격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를 향해 구태의연한 흑색선전을 중단하고 정책 경쟁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철우 캠프 관계자는 “사법부 판단마저 무시한 채 가짜뉴스를 생산·확산시키는 행위에 대해서는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며 “공천관리위원회가 신속하고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승리캠프 대변인은 25일 논평을 통해 이철우 후보 측이 당에 제기한 이의신청과 관련해,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한 검증 필요성을 사실상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이철우 후보 측이 '안기부 고문 의혹'과 '특혜성 보조금 지원 의혹'과 관련한 문제 제기에 대해 당에 이의신청을 한 것은, 결과적으로 당이 해당 사안의 사실 여부를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절차에 들어가도록 한 것"이라며 “이는 의혹 검증에 동의한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앞서 김재원 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이철우 후보의 '안기부 고문 의혹'을 비롯한 여러 사안에 대해 공개 검증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철우 후보 측은 해당 기자회견 내용이 선거법 위반에 해당할 수 있다며 당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승리캠프 측은 “이의신청 자체가 당의 공식 판단과 검증 절차를 요청하는 행위인 만큼, 오히려 의혹의 진위를 명확히 가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선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에 대해 투명하게 검증하는 것은 당원과 도민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은 특정 후보에게 유리하거나 불리한 판단이 아니라, 객관적인 사실 확인에 기반해 공정하게 검증에 나서야 한다"며 “경도민과 당원들의 표심이 왜곡되지 않도록 제기된 의혹 전반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한 조사를 진행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검증 과정이 공정하게 진행될 때만이 경선의 정당성과 결과에 대한 신뢰가 확보될 수 있다"며 “당 지도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판단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최유철 의성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잘사는 의성, 준비된 군정 실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유철 국민의힘 의성군수 예비후보가 2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정치·법조·의정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해 지역 현안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관심을 모았으며, 최근 산불 극복 과정에서 확인된 지역 공동체의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됐다. 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많은 분들의 격려와 응원이 의성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힘이 되고 있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형수 국회의원의 축사도 이어졌다. 박 의원은 “최유철 예비후보는 오랜 기간 의성에서 법률전문가로 활동하며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가까이에서 지켜봐 온 인물이고, 군의회 의장을 역임하며 지방행정과 의정 전반에 대한 이해를 갖춘 준비된 후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의성이 직면한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농촌의 지속가능성 문제 등 중요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충분한 역할이 기대된다"며 “공정한 경쟁 속에서 더 나은 비전과 정책을 제시하고, 이번 개소식이 군민들에게 진정성 있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예비후보는 “의성은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이라는 위기와 함께 통합신공항이라는 새로운 기회를 동시에 맞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사실에 근거한 판단력과 과감한 추진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잘사는 의성, 준비된 군정"을 슬로건으로 제시하고 6대 핵심 비전을 밝혔다. 주요 내용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물류 경제권 구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 도입 △청년 정착 기반 조성 △AI 기반 스마트농업 육성 △초고령 사회 대응 통합돌봄 체계 구축 △사회적 약자를 위한 맞춤형 복지 강화 등이다. 최 예비후보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행정과 산업 전반에 접목해 의성의 경쟁력을 근본적으로 높이겠다"며 “농업과 물류, 산업을 연결하는 새로운 성장 구조를 만들어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군수는 단순한 관리자가 아니라 다양한 이해를 조정하고 균형을 만들어내는 최종 책임자"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청행정과 수요자 중심 행정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에서 최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후보 적합도 35.5%를 기록했으며, 지난 조사 대비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조사는 경상매일신문 의뢰로 에이스리서치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의성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최 예비후보는 “이번 결과를 단순한 수치로 보기보다 군민들께서 '준비된 군정'과 '실행 가능한 정책'을 중요하게 보고 계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통합신공항, 농업 경쟁력 강화, 의료·복지 인프라 확충 등 의성의 핵심 과제를 책임 있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낮은 자세로 군민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결과로 평가받고 체감으로 증명되는 군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포항· 청송· 영덕· 영양, 청년·재난회복·축제 신뢰도 강화 발걸음

◇포항시,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출범…청년친화도시 기반 다진다 포항=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포항시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실현을 위해 제3기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새롭게 꾸리고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시는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기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간담회를 열고 위원회 운영 방향과 향후 정책 추진 구상을 공유했다. 이번 자리는 '2030 포항시 청년친화도시 조성 기본계획'에 맞춰 2026년 실행 전략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진행됐으며, 위원과 자문위원 등 35명이 참석해 위촉장 전달을 시작으로 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 보고, 청년친화도시 조성 방향 공유, 포항청춘센터와 청년창업플랫폼 운영 현황 보고, 위원회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이어갔다. 제3기 위원회는 포항시 청년 기본 조례에 근거해 당연직 2명과 위촉직 18명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에는 시의원, 대학생, 사회초년생, 청년 창업가 등 다양한 계층이 참여해 청년정책 전반을 폭넓게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2년간 위원회는 청년정책 심의와 조정, 분석과 평가를 맡는 핵심 기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외부 전문가 중심의 청년정책자문단을 별도로 두어 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함께 높이기로 했다. 위원회는 △취·창업을 중심으로 한 '워밍업' △주거와 결혼 문제를 다루는 '치얼업' △경력개발을 담당하는 '빌드업'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청년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여기에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포항만의 실질적인 청년정책 모델을 만드는 데도 힘을 모은다. 이날 함께 공유된 청년친화도시 비전은 'Youth Main City, Pohang', 즉 청년이 중심이 돼 혁신과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다. 포항시는 앞으로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위원회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한편, 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장으로 구성된 대학연합 POP와 협력해 현장 의견 수렴과 정책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장상길 포항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정책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가 담길 때 실효성을 가질 수 있다"며 “위원회가 청년과 행정을 잇는 든든한 연결고리가 돼 청년친화도시 포항 조성에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지난해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받았으며, 올해는 국무조정실이 추진하는 청년친화도시 최종 지정을 목표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청송군, 산불 피해 극복 함께한 기부자에 감사…“고마움 오래 기억"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경북 초대형 산불 당시 따뜻한 손길을 전한 기부자들에게 감사 서한을 보내며 재난 극복의 연대 의미를 다시 새겼다. 군은 24일 산불 재난 1주년을 맞아 성금과 물품을 보내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에는 기부자들이 보내준 정성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복구 지원에 책임 있게 사용되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힘이 돼 준 데 대한 깊은 감사가 담겼다. 청송군은 이번 서한을 통해 재난 속에서 확인한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되새기고, 군민과 행정이 함께 위기를 극복해 온 과정을 후원자들과 함께 나누겠다는 뜻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당시 전국 각지에서 이어진 응원과 지원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이자 회복의 버팀목이 됐다고 설명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산불로 큰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보내주신 온정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서한문을 발송하게 됐다. 그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가 오래도록 기억하겠다"고 말했다. ◇영덕군, 대게축제 앞두고 원산지 표시 점검…관광객 신뢰 확보 나서 영덕=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덕군이 지역 대표 행사인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 안내하며 축제 신뢰도 높이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26일 개막하는 제29회 영덕대게축제를 앞두고 강구 대게 상가와 동광어시장 일원에서 원산지 표시 관련 현장 지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조치는 축제 기간 영덕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덕대게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사전 대응 차원에서 추진됐다. 현장에서는 관계 공무원들이 상가와 시장 점포를 직접 방문해 원산지 표시 관련 법령을 안내하고, 소비자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올바른 표시 방법과 위반 사례 등을 설명했다. 단순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상인들의 이해를 돕는 방식으로 현장 지도를 병행해 실질적인 준수 분위기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영덕군은 이번 활동이 축제 전 상인들의 경각심을 높여 원산지 표시 위반 가능성을 사전에 줄이고, 관광객들에게 신뢰도 높은 외식 환경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영덕대게 브랜드의 공신력을 높이고 축제의 전반적인 이미지 개선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다. 정제훈 해양수산과장은 “영덕대게축제는 단순한 먹거리 행사를 넘어 지역의 자부심과 문화를 상징하는 축제"라며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영덕대게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와 점검을 이어가겠다. 상인들도 지역 이미지 향상을 위해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덕대게축제는 경상북도 우수축제로 선정된 바 있으며, 26일부터 29일까지 강구 해파랑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에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풍성한 먹거리 행사가 마련돼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군, 2027년 시군평가 선제 대응…부진 지표 개선책 집중 논의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시군평가 실적 향상을 위한 전략 점검에 나서며 행정 경쟁력 강화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표 담당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시군평가 대비 실적분석 및 추진전략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부진 원인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한 대응 전략을 부서별로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는 단순한 수치 관리에 머무르지 않고, 지표별 취약 요인을 짚어가며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찾는 데 논의의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여러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주요 지표에 대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연계를 강조했고, 평가 비중이 커진 정성지표에 대해서는 조기부터 차별화된 추진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이어가고, 지표 담당자 면담과 부진 지표 집중 관리를 통해 체계적인 성과 관리 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단순히 평가 순위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수준과 지역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차광인 부군수는 “시군평가는 단순한 행정 실적 확인이 아니라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 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안업무로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부서 간 협조와 꾸준한 노력으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임이자·이달희 합류로 커진 ‘TEAM 이철우’…경선 경쟁 넘어 조직 결집 본격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임이자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이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하고 'TEAM 이철우'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 이번 합류는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당내경선에서 경쟁했던 후보가 선거대책기구 전면에 서게 됐다는 점에서 적잖은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임 위원장과 이달희 의원이 이철우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이 후보 측은 국회와 도정, 정당 경험을 두루 갖춘 인사들을 전면 배치하며 세 결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주·문경을 지역구로 둔 3선 국회의원인 임 위원장은 이번 경선 과정에서 이 후보와 맞섰던 경쟁자였지만, 오랜 정치적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캠프 합류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임 위원장은 이철우 후보가 상주 화령중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던 시절 제자였고, 정계 입문 이후에도 정치적 후원을 받으며 성장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사제이자 정치적 동지로 관계를 이어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임 위원장은 현재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예산과 경제 분야에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김성조 상임선대위원장까지 더해지면서, 이철우 후보 캠프는 국회 재정·경제 분야 인맥과 경험을 두루 갖춘 진용을 갖추게 됐다. 이철우 후보 역시 국회의원과 경북도지사 재임 시절 국가 예산 확보 능력을 강점으로 내세워온 만큼, 이른바 '예산 삼각편대'가 향후 경북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힘을 보탤 것이란 기대가 캠프 안팎에서 나온다. 또 다른 핵심 인선으로는 이달희 국회의원의 총괄선대본부장 발탁이 꼽힌다. 이 의원은 과거 이철우 후보가 직접 경북도 경제부지사로 기용했던 인물로, 이후 22대 국회에 입성해 입법과 정책 추진에서 존재감을 넓혀왔다. 초대형 산불 특별법 제정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법안 추진 과정에서 보여준 실행력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정당 실무 경험까지 갖춘 만큼, 기획력과 조직 운영 능력을 겸비한 인사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이번 인선은 두 여성 국회의원이 공동선대위원장과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전면 배치됐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적지 않다. 캠프는 정책 추진력은 물론 외연 확장성과 조직 장악력까지 함께 끌어올릴 수 있는 카드로 보고 있다. 실제로 공식 출마선언 이후 지역별 주요 인사들의 합류가 이어지면서, 'TEAM 이철우' 캠프 전반의 결집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철우 후보는 “현장 경험과 국회 영향력, 정책 추진력을 갖춘 인사들과 함께 선거는 물론 도정 운영에서도 성과를 내겠다"며 “경북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실력 중심의 드림팀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밝혔다. 경쟁을 마친 인사들이 속속 합류하면서, 이번 경북도지사 선거는 단순한 경선 구도를 넘어 조직력과 통합 메시지 경쟁으로도 빠르게 옮겨가는 모습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민생·신뢰·주권 지키기 전방위 행보…산불 지원·청렴도 강화·독도 대응

◇산불 피해 지원 총력…사각지대 해소 위한 추가 지원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25일 산불 피해 주민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정부 위원회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추가 지원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국무총리 산하 피해지원 및 재건위원회 출범에 맞춰 피해 분야별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별법 제정 과정에도 적극 참여해 피해 지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특히 피해자 단체와 15차례 이상 간담회를 진행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사례를 발굴했고, 위원회 민간위원 구성에도 피해 지역 의견이 반영되도록 건의했다. 지난해 초대형 산불로 주택 3819동이 소실되고 5천 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한 가운데, 도는 임시조립주택 보급, 전기료 감면, 계절별 안전 점검 등 생활 안정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농·축·임·수산업 피해와 소상공인 피해에 대한 지원 기준을 현실화해 생계비와 주거 지원비를 대폭 상향하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도는 화상 치료비 지원, 후유증 사망 인정, 세입자 지원 확대 등 기존 제도로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서도 위원회 심의를 통해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응을 이어갈 방침이다. ◇청렴도 1등급 안착 목표…반부패 정책 실행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청렴도 최고 등급 유지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청백리회의를 열어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추진할 중점 과제를 논의했으며, 반부패 인프라 확립과 조직 갈등 관리, 청렴 방어체계 강화, 생활 속 청렴문화 확산 등 4대 전략을 중심으로 36개 세부 과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외부 청렴도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내부 청렴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갑질, 부당 지시, 조직 갈등 문제 해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도는 청렴 의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도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지방시대 모델을 만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경북도의회, 일본 교과서 독도 왜곡 규탄…역사교육 바로잡기 촉구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는 24일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 왜곡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시정을 요구했다. 도의회는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하고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표현은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을 무시한 주장이라고 지적하며, 일본 정부에 왜곡 시정과 올바른 역사교육, 독도 관련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또한 미래세대 역사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교과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독도 교육 강화와 영토 주권 수호 활동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경북도개발공사 성과목표 계약제 도입…책임경영 체계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개발공사는 부서 단위 성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성과목표 계약제를 도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도는 중장기 경영목표를 부서 운영과 연결해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장이 핵심 과제와 성과지표를 설정하고 경영진과 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공사는 이를 통해 평가의 객관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조직 전반의 성과 중심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성과계약 이행 상황은 연말 평가에 반영되며, 이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임성과 도민 체감 성과를 동시에 높인다는 방침이다. ◇경북도교육청, 취약지역 영유아 대상 '모樂모樂 온맘놀이터' 확대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문화예술 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영유아를 위해 추진 중인 '모樂모樂 온(溫)맘놀이터'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봉화, 울릉 등 영유아 수 500명 미만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집 3~5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樂모樂 온맘놀이터'는 지역 여건에 따른 교육 격차를 줄이고 문화예술 경험이 적은 영유아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지원 기준을 기존 300명 미만에서 500명 미만 지역으로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공연은 인형극,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되며, 지역 예술단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여 기관은 소규모 기관을 중심으로 구성해 학기별 1회씩 총 2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 아이들에게 더 넓은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모든 유아가 균등한 교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교육청–경북어린이집연합회 협의회…유보통합 협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제7대 경상북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과 협의회를 열고 유보통합 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교육·보육 기능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정책이 현장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임종식 교육감과 연합회 임원진이 참석해 영유아 교육·보육 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유보통합이 교육과 돌봄의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라는 데 공감하고, 교사 처우 개선과 교육과정 연계, 시설 기준 개선 등 현장 의견 반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돌봄 공백 해소와 취약계층 영유아 지원, 방과후 돌봄 연계 등 향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보통합은 아이들에게 더 나은 출발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정책"이라며 “현장과 협력해 질 높은 교육과 돌봄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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