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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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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종 말을 한 번에…렛츠런파크 서울 ‘살아있는 말박물관’ 성황

한국마사회는 박물관이나 백과사전 속에서만 보던 세계 각국의 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살아있는 말박물관'이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살아있는 말박물관은 렛츠런파크 서울 포니랜드에서 지난주부터 운영 중인 야외 특별전으로, 몸무게가 1톤(t)에 이르는 '샤이어'부터 키 100㎝의 아담한 '셰틀랜드 포니'까지 12종의 다양한 말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설 프로그램인 '포니 타기'와 '포니랑 놀기' 등 포니 체험, 포니 공연 '포니운동회', 승마전동차까지 즐길 수 있다.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세계 각국이 고유한 말 품종을 어떻게 활용하고 발전시켜 왔는지를 실제 말을 직접 만나며 자연스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26 말산업 연구개발(R&D)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말교감 치유와 농촌관광, 축산업 연계 등 말산업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GS25, 신라면세점, 신세계사이먼, SK스토아, 우아한형제들

◇GS25, 한글날 맞이 'GS혜자로운체' 개인·기업 대상 무료 공개 GS25RK 한글날을 맞아 '혜자로운'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전용 폰트 'GS혜자로운체'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 이 글씨체는 혜자로운 브랜드 리뉴얼 과정에서 개발한 로고를 기반으로 만든 서체다. 한글 2780자, 영문 94자, 특수문자 541자로 구성됐다. GS25는 이 서체를 브랜드 내부에만 활용하지 않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공개한다. 도시락 기부와 결식 우려 아동 지원, 판매 수익금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김혜자 배우가 강조해 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오랜 시간 혜자로운 브랜드에 보내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한다는 취지에서다. 이 서체는 개인·기업 모두 무료로 쓸 수 있고 인쇄물, 광고, 패키지, 영상, 웹사이트, 애플리케이션 등 상업적·비상업적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별도 출처 표기도 필요 없다. 다만, 글씨체 파일을 유료로 판매하거나 임의로 수정·변형해 재배포하는 것은 제한된다. 다른 소프트웨어·서비스에 포함해 배포할 시 GS리테일의 사전 허가가 필요하다. 서체는 한글날인 10월 9일부터 GS25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QR코드로 연결된 웹사이트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라免, 브랜드 협업 통한 차별화 상품 출시…카테고리 성장세 반영 신라면세점이 증가하는 뷰티 수요에 맞춰 단독 세트·색상 등 신규 차별화 상품을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 따르면, 올해 화장품 카테고리 매출이 개별여행객(FIT) 위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이 같은 수요를 반영해 브랜드 협업을 통한 단독 구성 상품과 차별화 상품을 확대한다. 먼저 메이크업포에버에서는 '아티스트 컬러 글로우 립 밤' 신라면세점 단독 색상 2종(페스티벌 라일락, 애네웨어 카페인)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은 신라면세점 서울점과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 판매된다. 신라인터넷면세점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의 설화수와 에스트라의 단독 세트도 출시한다. 설화수는 윤조에센스 90㎖ 듀오·탄력크림 듀오로 구성한 '에센셜 라인 스타트 앤드 케어 세트'를, 에스트라는 아토베리어365 크림 듀오·크림 미스트로 이뤄진 '민감피부 수분충전 세트'를 각각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나들이 시즌 맞이 '핑크퐁 아기상어 해피 피크닉' 개최 신세계사이먼이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오는 9~26일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와 손잡고 대규모 야외 콘텐츠 '핑크퐁 아기상어 해피 피크닉'을 선보인다. 노스(North) 중앙광장에는 6m 높이의 핑크퐁과 아기상어 대형 조형물 포토존이 들어선다. 인근 팝업 매장에서는 핑크퐁, 아기상어, 베베핀을 적용한 인형, 완구, 의류 등의 굿즈를 찾아볼 수 있다. 어린이 고객들을 위해 핑크퐁 캐릭터를 완성해보는 색칠놀이 체험존도 운영한다. 팝업 매장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핑크퐁·아기상어 스티커팩과 엽서 세트 등을 증정한다. 9일 오후 1시, 4시에 노스 중앙광장에서는 싱어롱 공연도 열린다. 핑크퐁 인기 동요에 맞춰 노래와 율동을 따라 즐길 수 있는 '핑크퐁 댄스파티'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도 추가로 진행된다. ◇SK스토아, 단독 브랜드 '알렌오' 출시 초기 흥행…풀착장 스타일링 제안 먹혔다 SK스토아가 지난 9월 단독으로 선보인 컨템퍼러리 패션 브랜드 '알렌오(ALLENO)'가 출시 한 달 만에 총 4회 방송으로 누적 주문액 18억원, 평균 달성률 150%를 기록했다. 이번 흥행을 놓고 SK스토아는 “전통 맞춤복의 정교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네오 쿠튀르 디자인에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특히, 단품 중심의 소비 패턴을 넘어 재킷·팬츠·벨트 등 풀착장 스타일링을 제안해 고객 호응을 이끌어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실제 지난달 5일 SK스토아 대표 프로그램 '취향상점'을 통해 선보인 첫 상품 '수트 셋업(재킷+팬츠+벨트 3종)'은 목표치 대비 250%의 판매 달성률을 기록했고, 단일 방송에서만 주문액 5억원의 성과를 냈다. SK스토아는 실적 호조에 힘입어 가을·겨울(FW) 시즌 공략에 속도를 낸다. 테일러링 감각이 돋보이는 코트류와 100% 프리미엄 캐시미어 니트, 플리츠 구스다운 등 겨울 프리미엄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우아한형제들, IT 업계 유일 한국형 녹색대전환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 참여 우아한형제들은 '플랫폼 기반 녹색 배달 생태계 조성' 사업이 정부가 추진하는 한국형 녹색대전환(Green Transformation)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K-GX는 민관이 협력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동시에 실현하겠다는 비전 아래 추진되는 국가전략이다. 정부는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민간의 실제 사업이나 투자 계획과 연계한 '시그니처 프로젝트'를 발굴해왔다. 배민은 정부 부처·지자체와 협력해 녹색 배달 생태계 조성을 위해 배달용 전기 이륜차 민관협력 실증사업을 시행해 온 성과를 인정받았다. IT 플랫폼 기업 중 K-GX 시그니처 프로젝트에 이름을 올린 곳은 배민이 유일하다. 배민은 이번 시그니처 프로젝트 선정을 계기로 친환경 배달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쿠팡, 현대백화점, G마켓 스마일페이, 요기요, 세븐일레븐

◇쿠팡, 임직원 마음건강 위한 '멘탈 웰빙 캠페인' 운영 쿠팡은 '세계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한 달 동안 임직원 마음건강을 위한 '월드 멘탈 헬스 데이 2026(World Mental Health Day 2026)' 캠페인을 운영한다. 이 캠페인은 임직원이 정신 건강 서비스를 경험한 뒤 일상 속에서 마음건강 관리 방법을 체득하도록 기획됐다. 쿠팡 오피스와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 주요 센터,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CLS) 주요 캠프 등 여러 근무 환경의 임직원 모두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주차별 특화 테마로 이뤄진다. 1주차에는 미술 심리 검사를 활용한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 등 자기탐색·진단 프로그램이, 2주차에는 DISC 행동유형검사·에니어그램 성격유형검사를 기반으로 한 '팀 단위 마음챙김 워크숍'을 각각 선보인다. 3주차에는 쿠팡 주요 오피스에서 동료 간 소속감 강화를 위한 이호선 교수의 명사 특강 '우리를 더 가깝게 만드는 것'이 예정돼 있다. 아울러 '심리상담 활용법과 좋은 심리상담사 찾기' 세션과 매니저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관리 및 소통 기술'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 종료 후에도 심리상담(EAP) 서비스 등 전문 심리 지원 체계와 연계해 꾸준한 임직원 케어를 이어갈 방침이다. ◇현대百, 22일까지 신촌점서 원앙씽크 팝업 매장 운영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신촌점 본관 1층에서 국내 싱크볼 제조기업 원앙씽크의 '원앙씽크' 팝업매장을 운영한다. 이 팝업 매장에서는 실제 주방 공간을 연출한 전시를 통해 '듀얼퓨어 850+6웨이(way) 수전', '세리오 850', '시그니처 스탠다드' 등 원앙씽크의 대표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사각 싱크볼을 최대 40% 할인해준다. 싱크볼 구매 고객에게는 무료 시공 혜택도 제공한다. ◇계좌 개설부터 충전 결제까지…G마켓 스마일페이, 연말까지 하나은행 '계좌 개설 프로모션' 전개 G마켓의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페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하나은행과 손잡고 '계좌 개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는 간편결제 이용 전반에 걸쳐 혜택을 강화했다. 하나은행 계좌를 신규 개설하고 해당 계좌를 스마일페이 충전 계좌로 등록하면 스마일머니 5000원 상품권을 즉시 지급한다. 행사 기간 내 1인 1회 참여할 수 있다. 하나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준비했다. 신규 등록한 스마일페이 계좌로 매월 머니충전 결제 시 스마일머니 상품권 3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혜택은 최대 5개월 동안 이어진다. 결제 혜택도 강화했다. 하나은행 연계 계좌로 충전한 스마일머니로 오프라인 결제 시 기존 1% 적립에 추가 1%를 더해 최대 2%의 스마일캐시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G마켓에서 스마일머니 충전결제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를 스마일캐시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요기요, '오늘수거' 손잡고 배달용기 무료 수거 행사 전개…“1회 무료, 최대 20㎏" 요기요가 생활쓰레기 수거 서비스 '오늘수거'와 협업해 배달 후 뒷정리 부담을 덜어주는 무료 수거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까지 서울, 부천, 안양, 의정부, 구리 등 5개 지역의 요기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해당 지역 고객은 배달용기부터 재활용품, 생활용품까지 별도의 분리배출이나 세척 없이 봉투에 담아 문 앞에 두기만 하면 된다. 수거된 쓰레기는 직영 선별장에서 분리·선별·세척 과정을 거쳐 재활용된다. 요기요 배달 주문 고객은 행사를 통해 오늘수거 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다. 요기요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오늘수거 무료 이용 쿠폰'을 다운로드한 후 2만원 이상 배달 주문을 완료하면, 오늘수거에서 발송한 알림톡을 통해 수거를 신청할 수 있다. 이후 신청 일정에 맞춰 문 앞에 봉투를 배출하면 된다. 해당 행사를 통한 수거 신청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신청 당일 오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 사이에 수거된다. 무료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1회 제공되며, 1회 당 최대 20kg의 봉투 2개까지 수거 가능하다. ◇“IP 전략 강화" 세븐일레븐, IPX '조구만' 협업 상품 5종 출시 세븐일레븐은 상품 차별화 전략의 하나로 IPX(구 라인프렌즈)의 글로벌 지적재산권(IP) '조구만(JOGUMAN)'과 협업한 기획상품 5종을 출시한다. 먼저 오는 9일 공룡 캐릭터 조구만 협업 굿즈 '브라키오 경고키링'과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 등 3종을 선보인다. 제품별로 브라키오 경고키링은 경고 카드를 든 브라키오 사원 봉제인형 키링이다. 배부른 브라키오 쿠션은 입가에 묻은 고구마 가루를 포인트로 살찐 브라키오의 모습을 표현했고, 천고마비 브라키오 담요는 배불리 먹고 누워 있는 브라키오의 모습을 담았다. 이달 16일에는 '가을무드 북커버백'과 '오피스 장패드' 2종을 추가 출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마사회, ‘2026 동물영화제’ 개막…대상 수상작 ‘렛츠고 말순’

한국마사회의 '2026 동물영화제'가 지난 3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시상식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미 7만 939명이 다녀간 이번 영화제는 10일까지 계속된다. 이 영화제는 붉은 말의 해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공모전에는 83개국에서 1116편이 접수됐다. 세 차례 심사 끝에 8편을 수상작으로 뽑았으며, 총상금은 1400만원이다. 대상은 설우인 감독의 '렛츠고 말순'이 받았다. 이는 은퇴 경주마 '말순'의 어린 시절과 한 소녀와의 인연을 담은 작품으로, 최종심 심사위원 3명 전원에게 최고점을 얻었다. 최우수상은 6·25전쟁 때 활약한 군마의 실화를 그린 김세준 감독의 '레클리스'가, 우수상은 오건훈 감독의 '오대주의 취재수첩'과 박솔 감독의 '별을 타고 달리면'이 각각 받았다. 마사회는 10~13일까지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 공식 부스를 차려 참가한다. 현장에서는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수상작과 AI 단편영화 '몽생전', 그랑프리·코리아컵 홍보영상 등 AI 브랜디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수상작은 ACFM 온라인 스크리닝 플랫폼에도 등록해 해외 배급사·영화제·OTT 관계자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장은 “말은 언제나 이야기였다. 올해는 83개국 창작자들이 그 이야기를 AI라는 새로운 언어로 다시 써 주었다"며 “말과 사람이 함께 만드는 이야기가 경마공원을 넘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무대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물영화제가 진행되는 렛츠런파크 서울에서는 오는 11일까지 가을축제가 함깨 전개된다. 이번 축제는 벚꽃길과 관람대, 포니랜드 등 렛츠런파크 서울 전역에서 경마와 승마, 말문화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여성 기수 활약 이어간다…김태희, 데뷔 5년 만에 통산 100승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소속의 2000년생 김태희 기수가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김 기수는 지난 3일 서울 제3경주에서 '관악산위시미(한국, 거, 4세, 마주 손병석, 조교사 리카디)'와 호흡을 맞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날은 '관악산위시미'에게도 데뷔 첫 승이었다는 점에서 더 의미가 있다. 2021년 7월 데뷔한 김 기수는 현재까지 1481회 경주에 나서 100승을 거뒀고, 승률 6.8%, 복승률 12.8%, 연승률 21.2%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데뷔 약 5년 만에 세 자릿수 승수에 도달했다. 그는 중학생 때부터 말과 함께하는 삶을 꿈꿨고, 부모님을 설득해 관련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고교 실습 중 경마장을 방문해 지하마도부터 경주로까지 경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지켜보며 기수의 꿈을 구체화했다. 김태희 기수는 경기 직후 “2021년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많은 분들이 딸처럼 아껴주셨고,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과 예시장에서부터 힘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 경주 최선을 다해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오는 24일 렛츠런파크 제주 모래 경주로에서 '2026 제주마 축제'를 기념해 '레클리스 히어로 런' 마라톤 대회를 연다. 대회 코스는 '경쟁런(3.2㎞)', '패밀리런(400m)', '코스튬런(400m)', '중량런(200m)' 등으로 이뤄졌다. 완주자 전원에게는 완주메달을 포함한 모자, 인형, 기념 타월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2026 국감] ‘김병주 불출석’ 홈플러스 국감…여야, “동행명령 불응 땐 고발”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 등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핵심 증인들이 국감장에 나타나지 않으면서 사실상 맹탕이 됐다. 쟁점으로 거론된 인수·합병(M&A), 자금 지원 대책, 대주주 책임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질의조차 거치치 못한 채 넘어간 가운데, 여야는 향후 김 회장에 동행명령장을 발부하겠다는 카드를 꺼내들었다. 7일 진행된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중기위)에는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던 김 회장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앞서 산자중기위는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따른 입점 상인·납품업체의 피해 현황,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실태, 구제 방안 등에 따져 묻고자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 지난 4일 김 회장은 산자중기위에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해당 사유서에는 개별 피투자 회사의 경영에는 관여하지 않고 있으며, 홈플러스도 법원 관리 아래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 회장의 법정 대리인으로 대신 출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도 끝내 불출석했다. 핵심 증인들이 자리를 비운 상황에도 이날 국감 개의 직후부터 MBK파트너스와 김 회장에 대한 거센 비판이 쏟아졌다. 우재준 국민의힘 위원은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지난해 MBK가 홈플러스 회생을 신청하며 소상공인 물품 대금 6000억원을 포함해 많은 사람들의 채권이 변제되지 못하게 했다"면서 "올해 회생계획서를 제출할 때 물품대금 채무 변제를 몇 년에 걸쳐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소상공인 피해가 매우 클 수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그는 “2025년 포브스 발표 기준 김 회장은 우리나라 재산 순위 1등"이라며 “이번 사건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재산이 많은 사람이 소상공인들의 돈을 떼먹은 사건"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 위원은 김 회장에 대한 동행명령을 의결하고 이에 응하지 않을 경우 고발조치를 취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김성원 위원장은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에서는 최근 회생안 인가에도 불구하고 임금 지급 차질·상품 부족 등 매장 운영에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MBK파트너스·김 회장에 운영자금 투입 등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마트산업노조 홈플러스지부와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진보당·사회민주당 의원들은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지난 긴급 운영자금 보증만으로 대주주 책임이 끝난 것은 아니다"라며 “홈플러스의 새 주인을 찾는 데 협조하고 지금이라도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해 책임 있는 태도를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김 회장이 국장에서 서지 않은 만큼 향후 사모펀드 대주주의 책임을 어디까지 물을 수 있느냐는 논란이 재점화될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홈플러스 사태가 온라인 쇼핑 확산 등 대형마트 업계의 구조적 위기와 맞닿아 있어 유통산업발전법 등 사회적 논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날 국감장에서 박성민 국민의힘 의원은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상대로 “유통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경영 위기를 맞은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향한 규제는 그대로이다"라며 “의무휴업일과 시간운영제 등 규제 개선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검토와 협의만 반복해선 안 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개선책을 조속히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본사·점포 재직자를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기로 했다. 회생절차 개시 전 126개였던 홈플러스 점포 수는 현재 67개로 쪼그라들었다. 점포 수가 반토막난 가운데 전체 직원의 절반 수준이 유급 휴업 중으로 재무 부담이 심화된 상황이다. 홈플러스 측은 “희망퇴직 목표 인원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운영자금이 가용한 한도 내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농어촌公, 공공 마이데이터 인증 간소화·업무 자동화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 전수조사로 농지임대·농지연금 문의와 신청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공공 마이데이터 인증 절차 간소화 △마이데이터 기반 업무 자동화 △농지연금 실시간 대기 정보 제공 등 농지은행 디지털 업무체계를 개선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는 본인 인증을 거쳐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정보와 서류를 간편하게 낼 수 있는 서비스다. 공사는 고객이 여러 구비서류를 직접 발급·제출하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2024년부터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다만, 지난해 기준 농지은행 계약 고객의 41.6%가 60대 이상인 만큼, 휴대전화 인증·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의 이용 어려움을 해소할 필요가 있었다. 이에 공사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이달부터 공공 마이데이터의 본인 인증 절차를 간소화했다. 따라서 지사를 방문한 고객은 별도의 휴대전화 인증 없이 본인 확인 후 태블릿 서명만으로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사는 마이데이터로 제출된 정보를 임대수탁 업무 자동화에도 활용 중이다. 이를 통해 신청자의 인적 사항과 신청 정보를 자동으로 만들고, 사업 대상 적격 여부까지 자동으로 판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그 결과, 서류 제출부터 계약서 작성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9분 30초에서 4분대로 절반 이상 줄었다. 올 4월부터는 '농지연금 실시간 대기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농지연금 신청자가 농지은행 통합포털에서 이름과 생년월일, 신청 지사 등을 입력하면 별도 회원가입 없이 가입 대기번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밖에 공사는 지사 방문 없이 계약을 맺을 수 있는 '전자계약 서비스'와 관계기관 방문 없이 서류를 한 번에 처리하는 '농지대장·경영체등록 원스톱 등록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농지 전수조사에 따른 농지은행 이용 수요와 고객 의견을 살펴 관련 업무체계와 서비스를 지속 개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1일 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에서 관내 농민단체 등 지역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농지 전수조사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해당 설명회는 최근 농지 전수조사와 관련한 농업 현장의 우려와 혼선이 커지는 가운데, 공사 관계자가 직접 방문해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관광공사, 외국인 ‘지역 관광’ 불편 해소 캠페인 시행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2월 13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여행 편의를 높이기 위해 '언락 유어 코리아: 고 로컬(Unlock Your Korea: Go Local' 캠페인을 시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방한 관광객의 입국부터 이동·소비·관광까지 전반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주·대구·김해공항과 인천·평택·군산항 인근 관문 도시와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공사는 전통시장 등 지역 상점에 모바일 간편결제와 사후면세 인프라를 늘린다. 외국인 전용 결제 플랫폼 '와우패스'와 연계해 지역 상권에서 식음·쇼핑 목적으로 1만 원 이상 결제할 때마다 2000원을 바로 돌려준다. 1인당 최대 6회, 총 1만2000원의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동 편의를 위한 통합 패스 'K-투어 패스'도 부산에서 선보인다. 해당 패스 구매 시 공항철도 직통열차 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고, 부산 유료 관광지 35개소 가운데 한 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아울러 지방공항·항만 인근 한옥 등 우수 숙박시설 정보를 제공하고, 1330 관광통역안내의 다국어 통역·안내 서비스도 강화한다. 이 밖에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 김천 김밥축제 등 지역 음식축제와 연계한 여행상품도 만들어 해외지사와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공동 판촉할 계획이다. 민병선 한국관광공사 관광산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지방공항과 항만을 통해 지역을 찾는 순간부터 여행 정보를 쉽게 얻고, 지역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일 서울 창경궁과 휘겸재 일대에서 '코리아 사운드 저니(Korea Sound Journey)' 행사를 마쳤다. 이 행사는 올 7월 공개된 2026년 한국관광 해외홍보 영상 '비긴 투 히얼 코리아(Begin to Hear Korea)'의 메시지를 현장 여행 경험으로 연계·확장하고자 마련됐다. 영상에는 한국관광 명예홍보대사인 배우 박보검이 덴마크 뮤지션과 함께 국내 주요 지역의 소리를 찾아 떠나는 여정이 담겼다. 기존 경관 중심 홍보에서 벗어나 공간의 소리와 감성을 부각한 점이 특징이다. 이날 행사에는 외국인 관광객과 글로벌 인플루언서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1부 '사운드 워킹'과 '사운드 토크 엔 셰어' 2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발명진흥회 韓 참가단, 인니 국제발명전서 대상 수상 ‘쾌거’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3~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개최된 '2026 인도네시아 발명가의 날' 국제발명전시회에서 한국 참가단이 대상 1개, 금상 4개, 은상 2개, 해외기관 특별상 6개 등 총 13개의 상을 받았다고 7알 밝혔다. 인도네시아 발명혁신진흥협회(INNOPA)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 세계 발명가와 연구자 등이 참여해 발명품·혁신기술을 선보이고, 교류하는 만남의 장이다. 올해는 21개국에서 발명품 총 483여점이 출품됐다. 한국은 인공지능(AI)·로봇, 스마트 제조, 소방·안전 분야 등에서 6건의 발명품을 냈다. 먼저 카이젠트는 피지컬 AI 기반의 공간 로봇 제어 기술로 대상과 금상, 대만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은 케이블 접속부에서 화재 발생 시 자동 소화 기술로 기술로 금상과 태국 특별상을, 수압만으로 자동 상승하는 승하강식 스탠드파이프 기술로 은상·말레이시아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웨이온은 비전 랭기지 모델(VLM) 기반의 엣지 AI를 통해 생산 현장의 검사 항목을 탐지하는 비전검사 기술로 금상과 인도네시아 전시 주최 측 특별상, 말레이시아 특별상을 동시에 받았다. 한국 참가단은 이번 전시 기간 동안 현지 기업·기관, 해외 참가자들과 교류하며 기술 협력과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김시형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인도네시아 국제발명전에서 한국 참가단의 모든 출품작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성과가 실질적인 해외 판로 개척과 시장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발명진흥법 제52조에 따라 세워진 법인으로, 발명 장려와 특허 등 지식재산의 권리화·사업화 지원을 맡고 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김치 ‘명인명촌’ 출시…특급 호텔에 ‘도전장’

현대백화점이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급 호텔 위주로 판이 짜인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 백화점이 출사표를 던진 것은 이례적인 사례다. 판매 초기 걸음마 단계에서 후발주자로 시장 안착에 성공할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은 오는 13일부터 서울 압구정본점 식품관에서 자체 전통식품 브랜드(PB) '명인명촌'을 통해 프리미엄 김치 제품 12종을 선보인다. 기존 장류·식초·간장 중심에서 이번에 김치까지 발효식품군 품목을 확장하는 것이다. 그동안 특급 호텔들이 이끌어온 프리미엄 김치 시장에 백화점이 등판하는 것은 흔치 않은 일이다. 국내 프리미엄 시장 김치 판도를 살펴보면, 워커힐·롯데호텔·조선호텔 3강에 더해 2024년 파라다이스호텔, 2025년 서울드래곤시티 등 후발 주자들까지 참전한 상황이다. 호텔 김치는 호텔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바탕으로 최고급 재료·셰프 노하우 등을 강조하며 시판 제품 대비 비싼 가격대의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롯데그룹·신세계그룹과 달리 독자적인 호텔 법인이 없는 현대의 경우, 백화점 인지도·발효식품군 PB라는 신뢰도를 기반으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한 것이라고 업계는 풀이한다. 실제 현대백화점은 생산자를 전면에 내세우는 PB 특징을 프리미엄 김치에도 접목했다. 김치 생산에 들어가는 배추·무 등 핵심 원물부터 소금·젓갈·마늘·고춧가루 등 부재료와 양념류까지 현대백화점 식품관에서 판매되는 지역 장인들의 상품만 활용할 방침이다. 가격대도 중요한 구매 요인이다. 현대백화점의 명인명촌 김치는 일상김치·별미김치로 나뉜다. 이 가운데 일상김치 중 대표 상품인 배추김치 가격은 1kg 기준 3만원이며, 별미김치인 갓김치도 1kg 당 3만원에 선보인다. 롯데호텔·조선호텔에서도 비슷한 용량의 배추김치·갓김치 제품을 평균 2만~3만원 대에 판매하고 있어 가격 차이는 크지 않았다. 다만, 아직 시장성 점검 단계인 만큼 판매처가 출시 초기 압구정본점으로 제한적인 것은 한계다. 타 그룹 특급 호텔들의 경우, 자사 몰은 물론 백화점 식품관·홈쇼핑·면세점·편의점 등 그룹 유통 계열사들을 활용해 단계적으로 판로를 확장하는 추세가 두드러지기 때문이다. 상품 재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정기구독 서비스를 도입할지 여부도 관심이 쏠린다. 조선호텔·롯데호텔 모두 일부 상품 또는 패키지 형태로 정기구독 상품을 판매 중이다. 고객이 선택한 배송주기별로 상품이 자동 결제되는 구조로, 회차별로 할인·사은품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이미 특급 호텔들의 판로가 해외까지 뻗어나간 상황에서 현대백화점 김치의 글로벌 시장 진출 시점도 눈여겨 볼 대목이다. 이를 의식한 듯 현대백화점도 출시 전부터 보도자료를 통해 “장기적으로 해외 프리미엄 미식 시장에 명인명촌 김치를 소개할 것"이라며 “완제품 김치와 함께 장인들의 개별 식재료 상품도 해외 판로를 넓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해외 진출을 전제로 기획된 상품임을 밝혔다. 다만, 해외 판매 시점은 구체적인 계획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아직 출시 전 막바지 준비 단계라 보다 먼 미래에 대한 그림은 아직 그리지 않았다"며 “식자재도 장인들의 식자재를 사용하다보니 물량 측면에서 한계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장에 본점 판매에 집중하고 판교점·무역센터점으로 점차 확대해나가는 방향"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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