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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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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 붐 노리는 유통가, ‘러너 모시기’ 마케팅 총력전

러닝이 단순 운동을 넘어 대세 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면서 유통·패션업계에서도 관련 마케팅에 한창이다. 패션업계에서는 러닝족을 겨냥한 상품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는 특화 점포 확대·러닝 연계 행사 등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하며 러닝 붐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섬은 프랑스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의 국내 독점 판매를 본격화한다. 최근 해당 브랜드와 국내 매장 운영 계약을 맺었으며, 내년부터 러닝 의류·러닝화·액세서리 등 약 250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 계획도 세웠다. 내년 상반기 중 서울 내 새티스파이 팝업 매장을 꾸리고, 하반기 중 단독 매장을 선보인다. 여기에 내년 하반기부터 더한섬닷컴·이큐엘(EQL) 등 온라인 접점에서 새티스파이 상품 판매도 시작한다고 회사는 예고했다. 한섬은 온라인 편집숍 EQL·오프라인 단독 매장 이큐엘그로브(EQL GROVE)를 통해 러닝 등 스포츠 패션·잡화 수요에 대응해 왔다. 지난해 5월에는 EQL 내 브랜드 전문관 '퍼포먼스 클럽'을 선보였고, 올 3월부터는 더현대 서울 4층 '더현대 러닝 클럽' 내 해당 전문관의 오프라인 점포를 운영하며 러너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가을 러닝 시즌을 맞아 신상품도 봇물처럼 쏟아지는 추세다. 휠라는 최근 배우 봉태규와 협업한 신상품 러닝화 '휠라 X T 스피드템포'를 출시했다. 이달 21일 프로-스펙스는 산길·숲길 등 다양한 운동 환경을 고려한 새 트레일 러닝화 '사패3'를 내놓았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국내 러닝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었고, 러닝화 시장 규모만 1조원 이상으로 판단된다. 러닝이 일상 스포츠로 자리매김 하면서 마케팅도 단순 상품 출시를 넘어 고객과의 스킨십을 강화하는 특화 점포 경쟁으로 확산되고 있다. 무신사는 올해 4월부터 서울숲 인근에서 러닝 전문 편집숍 '무신사 런 서울숲'을 열고, 러닝화·러닝 의류 등을 대여해주는 '트라이얼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해당 매장에서 상품을 대여해 인근 서울숲 코스 등에서 착화감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편의점 CU는 트렌드 플랫폼을 표방하며 러닝족들을 유혹하고 있다. 올 2월 첫 선보인 러닝스테이션 1호점(CU 한강여의도3호점)'을 시작으로 러닝 특화 매장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 이 특화 점포는 탈의실·파우더존 등 러너족들을 위한 편의시설은 물론, 러닝 특화 상품까지 한 데 모은 공간이다. 현재는 서울 한강 20곳·제주 1곳 총 21곳에서 해당 모델 매장을 운영 중이다. 러닝 대회와 연계한 행사를 통해 고객 관심을 끌어 모으는 마케팅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롯데쇼핑 유통 계열사들이 대표 사례다. 롯데마트는 오는 11월 14일 서울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3000명 규모의 시민 참여형 나눔 러닝 페스티벌 '통큰런'을 개최한다. 앞서 롯데백화점은 지난 1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월드파크 일대에서 '2026 스타일런'을 주최했고, 총 7000명의 러너가 몰리는 등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우아한형제들, 코웨이, 쿠쿠, 세라젬, 바디프랜드

◇배민·한국외식업중앙회, 'K-장 웰니스 요리대회' 성료…1등에 연대북문우리집 배달의민족은 지난 22일 '외식인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와 함께 개최한 'K-장 웰니스 요리대회'를 성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올라간 '한국의 장 담그기 문화'를 외식 현장에 맞게 탈바꿈시키고, 국내 외식업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예선을 통과한 외식업주 20명은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우리 장으로 만든 '웰니스' 메뉴로 실력을 겨뤘다. 1등 한국외식업중앙회장상은 서울 연희동 소재 한식당 '연대북문우리집'의 김영 업주가 만든 '명품김밥·대추고추장떡볶이'로 돌아갔다. 2등상 배달의민족상은 '육일돈' 김준영 업주의 '두부 계란 저염 쌈장을 곁들인 매콤제육 왕우렁이 쌈밥', '효와당' 김규현 업주의 '블루베리 탕수육·특허춘장 자장면', '도쿄 사이카보' 이승우 업주의 '고추장 도미 차즈케·제주된장물회소스난반즈케'가 공동 수상했다. 3등상인 베스트레시피상은 '오색오찬' 편미희 업주의 '장화장으로 피운 전복'이 차지했다. 심사에는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과 정지선 셰프, 안유성 셰프, 이나겸 장안대 푸드케어과 학과장이 함께 했다. 심사위원단은 장의 활용도, 맛, 메뉴 완성도, 매장 적용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자를 결정했다. 이번 대회 수상 레시피는 온·오프라인 전수 수업을 통해 전국 외식업주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배민은 이번 본선 현장과 수상자 인터뷰를 담은 영상을 배민아카데미와 한외중 공식 채널에 올릴 예정이다. ◇코웨이, 코웨이 비렉스 R7 스트레칭 모션베드 '2026 굿디자인 어워드'서 동상 '쾌거' 코웨이는 자사 '비렉스 R시리즈 R7 스트레칭 모션베드'가 '202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상인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인간공학디자인 특별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1985년부터 매년 진행되는 이 시상식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디자인 어워드다.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은 외관·기능·소재·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상품·서비스에 정부 인증의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코웨이는 비렉스 R시리즈 R7 스트레칭 모션베드 외에도 비렉스 페블체어2, 비렉스 M시리즈 안마 매트리스가 이번 어워드에서 GD 상품에 선정됐다. 한편, 코웨이는 이번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포함해 올해 세계 4대 디자인상을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쿠쿠, 18ℓ 대용량 '미식컬렉션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신제품 출시…8가지 조리 모드 탑재 쿠쿠가 18ℓ 용량·여러 조리 기능을 탑재한 신제품 '미식컬렉션 대용량 오븐형 에어프라이어' 선보인다. 대용량으로 만들어진 이번 신제품은 피자 한 판처럼 부피가 큰 음식도 조리하기 편리하며, 3단 선반 구조로 여러 음식을 한 번에 조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또, 상·하부 열원과 팬, 모터를 개별적으로 조절 가능해 식재료에 열을 고르게 전달할 수 있고, 편리한 조리를 위한 8가지 모드도 적용했다. 제품은 34데시벨(dB) 저소음 설계로 늦은 밤이나 이른 새벽에도 사용 가능하며, 투명 문으로 수시로 문을 여닫지 않아도 음식 조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세라젬, 소파·마사지 하이브리드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 홈쇼핑서 추가 판매 세라젬은 지난 7월 출시한 '리플랙스 마사지 소파베드'를 홈쇼핑에서도 추가로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첫 방송은 오는 24일 오후 8시 40분 현대플러스샵에서 전개되며, 이달 28일 같은 시간에 후속 방송도 예정돼 있다. 이 제품은 평상시 소파로 활용하다가 펼치면 누워서 지압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하이브리드 웰니스 가전이다. 해당 상품은 지난 달 판매량이 출시 첫 달인 7월보다 74% 가량 늘어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제품에는 세라젬이 28년간 쌓아온 척추·온열 기술력이 접목됐다. 척추 정밀 스캔 기술을 바탕으로 사용자 체형에 걸맞은 지압 마사지를 제공하며, 최대 65도까지 올라가는 직가열 온열 도자로 척추 라인 전체에 집중 온열 마사지를 적용한다. 스트레칭·굿슬립 등의 상황을 고려한 15가지 사용자 맞춤형 웰니스 모드도 제공한다. 음성 안내 기반의 명상 모드도 탑재됐다. 방송을 기념해 60개월 구독 기준 월 구독료 4만2000원의 특별 혜택을 마련했다. 선납금 150만원 납부 시 월 구독료 추가 혜택이 제공되며, 제휴카드 이용 조건을 충족하면 카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구독기간인 60개월 동안 무상 애프터서비스(AS)도 받을 수 있고, 구독기간 만료 시 제품 소유권을 고객에게 무상으로 이전한다. ◇바디프랜드, “이사 시 신규 구매 선호 가전 1위 헬스케어로봇·마사지체어" 바디프랜드는모바일 설문 플랫폼 오픈서베이를 통해 '이사 시 새롭게 구매하고 싶은 가전'을 조사한 결과(복수응답), 헬스케어로봇·마사지체어가 24.7%로 가장 높았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문은 신규 가전 수요가 높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전국 20대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문 결과, 헬스케어로봇과 마사지체어(24.7%)에 이어 로봇청소기(16.9%), 의류관리기(16.3%), 음식물처리기(13.5%), 건조기(10.7%), 공기청정기·가습기(8.6%) 순으로 나타났다. 선택 이유(복수응답)를 묻는 질문에는 '집 안에서 하는 건강 관리, 휴식이 필요해서'가 32.8%로 1위를 기록했고, 다음으로 '새로운 헬스케어 가전을 경험해보고 싶어서'(19%)가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 헬스케어로봇·마사지체어를 선택한 비율은 △20대 22.7% △30대 23.9% △40대 24.4% △50대 24.6% △60대 26.8%로 모든 연령대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반면 2위 가전은 연령대별로 달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관광공사, 서울 성수동서 ‘관광벤처 팝업·투자 네트워킹’ 동시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24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팝업 매장 '성수휴게소'와 네트워킹 행사 '관광벤처 청계천클럽'을 동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우수 관광벤처기업의 상품과 서비스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 개척과 투자유치 기회 확보 차원에서 기획됐다. 더가베 성수에 마련된 성수휴게소에는 관광벤처기업 27곳이 참여한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3D 인공지능(AI) 포토부스 △K-팝 댄스 수업 △AI 미용 의료 상담 △전통주 시음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다음달 13일까지는 마이리얼트립 등 민간 여행 플랫폼과 함께 온라인 기획전·라이브커머스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23일 더가베 성수 2층에서 진행하는 관광벤처 청계천클럽에서는 제17·18회 관광벤처기업과 모태펀드 관광계정 투자사, 대·중견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 △투자사가 필요한 기술·협력 과제를 제안하는 '리버스 피칭' △사전 매칭 기반 일대일 상담회 △지식재산권 교육 등이 실시된다. 다음 날 상상플래닛 성수 3층에는 선배 관광벤처기업(제9회 관광벤처기업)인 유니크굿컴퍼니의 송인혁 대표가 디지털 전환(AX)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아울러 관광벤처기업이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 보는 실습 교육도 열린다. 김관미 한국관광공사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행사는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관광벤처기업들이 대중과 접점을 넓히는 동시에, 시장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스케일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관광상품으로 선보여 방한 관광을 유도하는 '코리아 인 모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그 하나로 오는 24~25일에는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 '코리아 인 모션'의 하이라이트 쇼케이스를 실시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관광공사, 서울 ‘하이커 야외마당’서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 전개

한국관광공사가 서울 한복판에서 국내외 관광객 모두 즐길 수 있는 비언어(넌버벌·Non-verbal) 공연·뮤지컬 등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보인다. 오는 24~25일 한국관광공사는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야외마당에서 공연관광 활성화 캠페인 '코리아 인 모션'의 하이라이트 쇼케이스를 진행한다. 24일에는 △난타 △페인터즈 등 넌버벌 퍼포먼스는 물론, △김종욱 찾기 △썸데이 △인사이드미 등 유명 K-뮤지컬 작품들의 하이라이드 무대를 선보인다. 25일에는 난타·페인터즈와 함께 뮤지컬 다이브, 태권도 퍼포먼스, 국악 공연 '진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공사는 다음 달 30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국의 우수한 공연을 관광상품으로 선보여 방한 관광을 이끄는 '코리아 인 모션'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캠페인의 하나인 이번 야외 쇼케이스에서는 비언어(넌버벌) 공연부터 뮤지컬까지 다양하게 기획했다. 현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는 스마트 자막 안경을 직접 써볼 수 있고,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다. 이 밖에 하이커 그라운드 4층에서는 다음 달 19일까지 스튜디오드래곤과 손잡고 'K-드라마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호텔 델루나 △사랑의 불시착 등 40여 개 인기 드라마의 명대사와 명장면, OST, 촬영소품, 촬영지를 만나볼 수 있다. 백만성 한국관광공사 한류콘텐츠팀장은 “K-공연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역동적인 문화 예술을 직접 체감하게 하는 강력한 관광 유인 요소"라며 “야외 쇼케이스부터 K-드라마 체험 전시까지 이어지는 한류관광 콘텐츠를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관광공사는 대구시 북구, 경북 김천시·구미시와 함께 지역 분식 축제를 해외 관광 콘텐츠로 육성하고 외국인의 지역 방문을 늘리기 위한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지난 9월부터 공사 타이베이지사는 대만 주요 여행사와 협력해 분식 축제를 테마로 방한상품을 판매해 대만 관광객 145명을 모았다. 이들은 이달 23~24일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김천 김밥축제 등에서 K-분식을 체험한다. 아울러 공사는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과 김천 김밥축제, 다음 달 개최 예정된 구미 라면축제에 인플루언서를 초청한다. 이들은 개인 SNS 계정에 축제 현장을 소개함으로써 분식 축제를 알릴 방침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정용진, 이마트 대표로 등판…신세계, 역대 최대 36명 임원 발탁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13년 만에 이마트 대표이사로 등판하며 그룹 핵심 계열사를 이끈다. 정 회장과 함께 이마트를 진두지휘할 수장으로는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가 내정됐다. 그룹 컨트롤타워인 경영전략실의 주요 보직도 조직 안정·변화를 동시에 고려해 대대적인 교체에 나섰다. 신세계그룹은 23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정 회장이 이마트 대표로 내정된 후 실시한 첫 임원 정기인사다. 정 회장은 추후 주주총회를 거쳐 이마트 대표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지난 6월부터 대표직을 맡고 있는 신세계프라퍼티에서도 이형천 대표와 함께 각자대표 체제를 유지한다. 정 회장은 두 대표와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그룹의 중장기 전략·신사업을 주도해나갈 방침이다. 인공지능(AI) 분야의 리플렉션AI, 부동산 개발 분야의 아만그룹, 콘텐츠 분야의 스카이댄스 등이다. 이번에 이마트 신임 대표로 내정된 김 대표는 SSG닷컴 대표도 겸직하며 온·오프라인 경쟁력 확대를 이끈다. 그는 이마트 가전문화담당·상품본부장 등을 역임한 상품기획(MD)·영업 전문가다. 신세계TV쇼핑 대표 재임 당시 영업손실을 흑자로 전환했고, 2022년부터는 신세계까사의 수익성 개선을 주도해왔다.성공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신세계그룹은 “회사가 당면한 과제를 빠르게 해결하고, 미래 성장 계획을 차질 없이 실행하기 위한 인적 쇄신"이라며 “책임경영을 선언한 정 회장이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 파트너를 실력이라는 하나의 기준으로 선발했다"고 전했다. 경영전략실도 새로운 인물들로 꾸렸다. 그룹 인사·감사를 총괄하는 경영지원총괄에는 최택원 SSG닷컴 대표를, 홍보·대관 업무를 맡는 대외협력본부장에는 박승학 조선호텔앤리조트 레저사업부장이 각각 선임했다. 전상진 경영총괄 부사장은 유임됐다. 외부 인사도 과감히 영입했다. 신세계까사 대표로는 CJ올리브영 대표 출신인 허민호 대표가 내정됐으며, 그는 까사미아·자주(JAJU) 사업 확장 등의 과제를 맡는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패션·코스메틱 부문별 체제 재편을 단행했으며, 김덕주 현 대표가 패션부문을 담당한다. 코스메틱 부문은 허 대표가 겸직한다. 성과를 낸 핵심 계열사 대표는 유임하되 젊은 리더들도 전진 배치하는 등 세대 교체에도 힘줬다. 이번 정기인사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36명의 신규임원 승진 인사가 이뤄졌다. 그룹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은 18%로 역대 최고치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인사를 시작으로 수시 인사를 단행해 조직 쇄신 작업을 지속할 방침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정 회장은 인공지능을 중심으로 전개되는 산업 대전환기에 직접 리더십을 발휘해 그룹의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판단“이라며 “성과주의에 기반한 인재 발굴을 통해 본업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미래 성장 사업에서도 결실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현장] ‘발견·관계형 쇼핑’ 시대…CJ온스타일, ‘K-크리에이터 커머스’ 키운다

“국내 시장에서 크리에이터와 브랜드 요구를 결합시키는 플랫폼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K-라이프스타일을 해외 시장에 소개하는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 CJ온스타일은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크리에이터 커머스 페스티벌 코리아(CCFK) 2026'에서 미디어데이를 열고 이 같은 넥스트(NEXT) 커머스 전략을 밝혔다. 크리에이터 커머스는 크리에이터의 콘텐츠·팬덤을 상품 발견·구매까지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회사는 콘텐츠 기획·제작부터 판매 이후 관리는 물론, 광고·제휴 마케팅·공동구매·해외 진출 등 크리에이터 육성까지 한 번에 담당하는 '엔드투엔드'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에 이처럼 올인원(All-In-One)으로 뒷받침하는 플랫폼이 존재하지 않았던 점을 전략으로, 오는 2030년까지 크리에이터 커머스를 35배 높이고, 협업 크리에이터 규모도 10만명까지 늘린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과정별로 콘텐츠 제작에는 100여명의 전문 PD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역량을 활용한다. 데이터·인공지능(AI) 고도화를 통해 SNS 콘텐츠·팔로워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상품 정보·구매 데이터와 결합해 브랜드와의 매칭 정확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플랫폼과 브랜드 간 연결고리 역할은 지난 달 CJ온스타일이 첫 선보인 크리에이터 매칭 플랫폼 '온트너'가 맡는다. 상품 탐색과 매칭에 더해 콘텐츠 제작, 판매, 정산, 배송, 고객 관리(CS)까지 거래 전 과정을 담당한다. 나아가 CJ온스타일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글로벌 시장으로 크리에이터 커머스 모델을 넓힐 방침이다. 계획이 구체화되진 않았으나 국내외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전문성을 K뷰티·K패션·K리빙 브랜드의 상품력과 합쳐 해외 소비자 접점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과거 TV홈쇼핑 중심이던 CJ 온스타일은 모바일 커머스에 이어, 콘텐츠 커머스까지 사업 영토를 넓히고 있다. 이 같은 사업 재편 배경에는 콘텐츠 커머스의 높은 성장성 때문이다. CJ ENM에 따르면, 국내 크리에이터 기반의 관계형 시장은 오는 2030년까지 2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이커머스 시장 기준 추정치다. 구매 행태의 변화에 따라 발견형 쇼핑의 중요도가 높은 점도 주효했다. 성동훈 CJ ENM 커머스부문 플랫폼본부장은 “패션·뷰티 등 고관여 상품 위주로 상품 검색 흐름이 포탈에서 SNS로 넘어가고 있다"며 “크리에이터들이 구매, 추천하는 제품을 사는 관계형 시장으로 새롭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는 30대~50대까지 확장되고 있다"고 국내 커머스 시장 현주소를 짚었다. 이 같은 정보 탐색 흐름의 변화에 크리에이터 커머스가 급부상하는 동시에, 정보 비대칭을 해소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김도현 국민대 경영학부 교수는 “화장품과 같은 경험재를 구매할 때 리뷰·평점 등을 통해 제품 정보를 얻는 과정이 수반된다"며 “정보비대칭 상황에서 크리에이터들은 신뢰 자산을 보유한 사람들로 소비자에게 경험재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국내 중소 브랜드와 스타트업들에게 이 같은 크리에이터 역할이 거대 브랜드가 쌓아온 신뢰 자산, 인지도와 경쟁하는데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 더플라츠홀에서 국내 첫 '크리에이터 커머스 페스티벌 코리아(CCFK) 2026'을 운영한다. 유튜브·메타·틱톡 등 글로벌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인기 크리에이터가 총출해 사업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다. 이곳에서는 패션·뷰티·유아동·헬스 분야 브랜드 상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노스페이스, LF 킨, 삼성물산 패션 빈폴골프

◇노스페이스, 이탈리아 의류 제작 스튜디오와 협업…프리미엄 캡슐 컬렉션 '스튜디오 에디션' 출시 영원아웃도어의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프리미엄 캡슐 컬렉션 '노스페이스 스튜디오 에디션(TNF STUDIO EDITION)'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에디션은 이탈리아 리미니(Rimini) 지역을 기반으로 한 고급 의류 제작 전문 스튜디오와 손잡고 선보이는 제품으로, 기능성 소재인 '드라이 벤트'와 '리사이클 울 충전재' 등이 활용됐다. 대표 제품은 '여성용 스트라타 트렌치 코트'다. 해당 제품은 자바·블랙 2종으로, 생활 방수 기능을 갖췄다. 이와 함께 출시된 '여성용 스트라타 자켓'은 탈부착할 수 있는 하이넥 디자인에 허리 조절 기능이 적용됐다. 색상은 올리브 나이트·블랙 2종이다. '남성용 스트라타 자켓'은 후드 일체형 디자인이다. 부드러운 텍스처가 특징인 '여성용 소피체 플리스 자켓'와 함께, 보온성과 수분 조절 능력을 지닌 '남성용 소피체 플리스 자켓'도 내놓는다. 겨울철 대표 아이템인 다운 자켓도 공개했다. '여성용 노바라 다운 파카'는 윤리적 다운 인증(RDS, Responsible Down Standard)을 받은 덕 다운 충전재를 적용했다. 아울러 크롭 기장으로 스포티한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여성용 노바라 다운 자켓'과 아우터·이너로 모두 착용할 수 있는 '여성용 노바라 다운 베스트'도 함께 출시한다. ◇LF 킨, '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 동참…티셔츠 후원·200만원 기부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지난 17일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2026 옥스팜 트레일워커 서울'에 파트너사로 함께 했다고 23일 밝혔다. 1981년 홍콩에서 시작된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팀을 만들어 정해진 산길을 완주하는 글로벌 기부 프로젝트다. 팀별로 기부펀딩을 만들어 모금을 진행하며, 후원금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을 통해 전 세계 80개국의 빈곤 문제 해결 등에 사용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발해 청계천과 한양도성길을 따라 북악산, 인왕산까지 이어지는 20km 코스였다. 이날 킨은 참가자들을 위한 기념 티셔츠 1000벌을 지급했다. LF 임직원들도 4인 1조로 총 4개 팀을 이뤄 대회에 참가하고, '기부펀딩'을 통해 총 200만원을 기부했다. 이들 임직원들의 누적 걸음 거리는 약 320㎞에 이른다. 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이 새로운 경험을 발견하고, 사회에 긍정적인 가치를 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성물산 패션 빈폴골프, 내달 30일까지 시착 프로모션 진행…사은품 증정 혜택 빈폴골프는 브랜드 철학이 담긴 상품의 착용 기회와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시착 프로모션 '핏 앤 럭(FIT & LUCK)'을 실시한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빈폴골프 상·하의 세트를 직접 입어보는 고객 전원에게 빈폴골프 시그니처 볼 타월과 100% 당첨 룰렛 행사 참여권을 증정한다. 신규 구매 고객에게는 상품 구매 시 특별 할인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과 함께 빈폴골프는 2026년 가을·겨울 신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초경량 보온 소재를 적용한 '옥타테크(Octa-Tech)' 시리즈와 활동성을 높인 '경량 패딩'이 대표 상품이다. 이들 신상품은 전국 빈폴골프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10월 전국 9개 ‘IP 중점대학’서 지역산업 연계 행사 전개

한국발명진흥회는 10월 한 달간 전국 9개 지식재산(IP) 전문인력양성 중점대학에서 지역 산업과 연계한 포럼, 청소년 진로 체험, 대학 특허 사업화 지원, IP 실무 상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IP중점대학은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연계한 지식재산 교육으로 지식재산 전문인력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대학은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9곳이다. 충남대는 지난 15~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린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 '나비(Be)한마당'에서 이모티콘 제작 체험과 지식재산융합전공 홍보를 진행했다. 충북대는 20일 '제9회 글로벌 충북 지식재산(CIP) 포럼'을 열고 직무발명을 통한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 경영전략을 다뤘다. 경상국립대는 오는 23일 'IP 포럼'에서 경남 우주항공산업의 지식재산 전략과 생태계 구축 방안을 살펴본다. 강원대는 이달 28일 '2026 IP 밸류업 컨퍼런스'에서 강원캠퍼스특허유니버시아드와 연계해 특허맵을 밝히고, 대학 우수 특허 사업화 방안과 지역 기업의 지식재산 애로 해결책을 공유한다. 같은 날 경북대는 온라인 콘텐츠 'IP SHOW'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가치를 알리고, 부산대는 이달 29~30일 '2026 패패부산(PFB)'에서 기업·기관 관계자에게 IP 실무 상담과 사업단 홍보에 나선다. 신경호 한국발명진흥회 교육연구본부장은 “앞으로도 IP중점대학과 함께 지역 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 다양한 체험·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미래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발명진흥회는 지난 9월에도 전국 IP중점대학에서 경진대회, 진로·창업, 산학협력, 특강·세미나 등 여러 지식재산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잇달아 선보였다. 이달 프로그램들과 마찬가지로 강원대·경북대·경상국립대·부산대·전남대·전북대·제주대·충남대·충북대 등 전국 9개 대학이 참여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강원랜드, 코엑스서 홍보 부스 운영…친환경 성과 알린다

강원랜드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2026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환경대전'에서 홍보부스를 꾸려 방문객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지난 21일부터 사흘 간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 강원랜드는 대표 ESG경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방문객들을 위한 맞춤형 리조트 서비스· 디지털 소통 채널을 안내하고 있다. 부스에서 강원랜드는 △하이원리조트 환경표지인증 획득 성과와 자원순환 사업 △석탄산업전환지역 상생형 사회공헌활동 △청렴·투명경영 실천 등의 ESG 경영 노력을 패널과 영상을 통해 선보인다. 리조트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부스 방문객은 강원랜드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친구 추가하면 리조트 관련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하이원리조트으 주요 SNS 채널 구독자들에게는 현장에서 소정의 기념 선물을 제공한다. 이민호 강원랜드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친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ESG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과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접점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2026 친환경 기술진흥 및 소비촉진 유공' 정부포상 녹색제품 단체 부문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획득했다. 이 포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며, 친환경 제품과 소비, 생활실천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에게 수여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관광공사 기자단 ‘다님’, 출범 1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 통합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국내여행 전문 기자단 '다님'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31일까지 서울 중구 하이커 그라운드 5층에서 특별 사진전을 운영한다. 이번 사진전 주제는 '다님이 기록한 한국의 색'으로, 기자단 출범 후 이들이 촬영한 국내여행 사진 120여 점을 소개한다. 지난 10년간 다님 기자단을 거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는 총 97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현재 개인 여행 채널을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이다. 전시에서는 이들의 경험과 성장 이야기도 함께 전달한다. 이선우 한국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다님 출범 10주년을 맞아 열리는 이번 사진전이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국내여행의 새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다님 기자단은 매년 2월 초부터 3월까지 모집한다. 올해는 2월 4일부터 3월 6일까지 10기 단원들을 뽑았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8개월동안 월별 기획회의를 거쳐 국내여행을 주제로 기사·사진·숏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아울러 공사의 주요 사업과 연관된 현장 취재, 지역 팸투어 등에 참여해 국내 관광지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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