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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조하니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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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멋부려봤니?] 올 가을 메가 트렌드 지속…키워드는 ‘꾸안꾸’

추석 명절이 다가오면서 용돈·상여금 등 여윳돈으로 기분 전환을 위한 쇼핑에 나서는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선물 시즌 수요를 노린 패션·뷰티업계에서 각종 신상품이 쏟아지는 가운데, 최근 몇 년 간 지속된 메가 트렌드 흐름이 올해도 변함없이 적용되고 있다. 다만, 올 가을·겨울 패션·뷰티 업계를 공통적으로 관통하는 트렌드 키워드가 있다. 바로 '꾸안꾸(꾸미지 않은 것처럼 꾸미기)'다. 힘을 뺀 듯 무심한 스타일링을 연출하는 '슬래커 코어'룩부터 적절한 소재·톤의 아이템을 섞어 연출하는 '레이어링'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평범함 속 포인트 한 방을 줄 수 있는 '딥 컬러' 룩도 올 가을·겨울 시즌 패션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뷰티 상품은 화려한 색조화장품부터 기초화장품 위주로 고관여 성분에 초점을 맞춘 화장품들이 눈에 띈다. 소비자 취향이 갈수록 세분화 되면서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 속도를 따라잡기 어렵지만, 여느 때보다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기회다. 시간적 여유가 있는 추석 연휴를 틈타 다채로운 패션·뷰티 신제품을 살펴보고 자신에게 걸맞은 아이템을 구매해보는 것은 어떨까. ◇완벽함 대신 느슨함으로 '슬래커코어'…후디·바람막이로 쿨한 연출 1990년대 그런지(grunge) 스타일링에서 태어난 슬래커코어가 다시 거리를 물들이고 있다. 완벽하게 맞춘 핏보다는 흐트러진 실루엣을 지향하는 점에서 기존 미니멀 룩과 결이 다르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을 놓치지 않고 있다. 무심하지만 힘 준 무드를 담은 후디·바람막이·와이드 팬츠 등 관련 제품이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최근 이랜드의 후아유가 출시한 '시그니처 패치 후드집업'이 대표 사례다. 이 제품은 그레이시 블루를 포함한 총 6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실루엣도 슬림핏·오버핏·루즈핏·크롭핏 4가지로 구성해 취향껏 선택할 수 있다. 함께 스타일링하기 좋은 통이 넓은 벌룬핏·커브드·버뮤다·와이드 팬츠 등 하의도 같이 출시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셋업부터 믹스매치까지 폭넓은 슬래커 코어 스타일링을 제안한다. 올 가을·겨울 시즌 바람막이 컬렉션으로 대표 상품인 DNA 아노락 재킷·바람막이 재킷과 함께, 우븐 카고 팬츠·트랙 재킷·후드 바람막이 재킷 등으로 라인업을 넓혔다. ◇믹스매치로 분위기 극대화…올 가을 레이어링 트렌드 확산 여러 옷이나 액세서리를 겹쳐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레이어링' 스타일링이 올 가을·겨울 인기 트렌드 중 하나로 떠올랐다. 패션업계에서는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걸맞은 얇은 이너웨어나 경량 니트, 셔츠와 함께,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하기 편리한 패션 잡화들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는 올 가을·겨울 컬렉션 주력 상품으로 자연스럽게 겹쳐 입을 만한 블라우스·점퍼를 꺼내들었다. 평상복뿐 아니라 스포츠 웨어에서도 레이어링 트렌드가 읽힌다. 골프웨어 브랜드 와이드앵글은 얇은 이너 웨어·골프 가디건·베스트 등 일교차가 큰 가을철 라운드에 레이어링하기 적합한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함께 착용 시 그 자체만으로 레이어링된 입체감이 강조되는 신규 주얼리 컬렉션도 눈길을 끈다. 최근 파인 주얼리 브랜드 '디디에 두보'가 내놓은 '센슈얼' 컬렉션의 '롱 드롭 이어링'·'Y자 체인 목걸이'가 그 주인공이다. 귀에서 목선을 따라 흐르는 이어링에 Y자 체인 목걸이를 겹쳐 착용함으로써 쇄골선을 따라 이어지는 연결감이 부각된다. ◇무채색 속 '딥 컬러' 퍼플·레드로 강력한 한 방 블랙·그레이 등 동절기에서 선호도가 높은 무채색과 어우러지되, 포인트가 될 '딥 컬러(Deep Color)' 제품들이 하나 둘 등장하고 있다. 퍼플·레드 등 짙고 깊은 색조들로 차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최근 패션업계에서도 이 같은 흐름을 반영해 관련 색상을 앞세운 패션 아이템들을 판매 중이다. LF의 럭셔리 브랜드 '빈스'는 올 가을·겨울 시즌 퍼플 색상 상품을 전년보다 2배 늘려 블라우스·스웨터·드레스·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 상품으로 내놓았다. LF가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헤지스여성'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퍼플 색상의 아이코닉 케이블 스웨터를 출시했다. H&M의 SPA브랜드 앤아더스토리즈도 짙은 색상으로 가을 컬렉션에 깊이감을 부여했다. 뉴트럴 컬러를 기반으로 하되, 레드·퍼플 등 강렬한 색상을 포인트 컬러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타탄 체크 패턴이 적용된 보랏빛 치마 풍성한 실루엣의 롱 울 오버코트 등 개성 있는 아이템들로 이뤄졌다. ◇'성분 뷰티' 대세…NAD 등 고기능성 화장품 눈길 올 하반기에도 제품에 들어간 성분 효능과 근거 등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성분 뷰티' 화장품 트렌드가 유효하다. 어떻게 생겼는지 보다 무엇이 들어있는지 따져보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것이다. 시장에서도 화려하고 귀여운 패키지 등의 마케팅 대신, NAD 등 특정 성분을 앞세운 고기능성 제품에 주목하고 있다. 최근 LG생활건강의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더후'는 항노화에 초점을 맞춘 신규 뷰티 제품 '더후 비첩 NAD 파워 앰플'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LG생활건강이 자체 개발한 핵심 성분인 'NAD Power24™'이 50% 함유됐다. NAD는 세포 에[너지 대사 등에 관여하는 조효소로, 최근 안티 에이징 솔루션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NAD 기반의 마스크팩을 내놓은 곳도 있다. 컬리는 자체 뷰티 브랜드 '듀에라'를 출시하고 첫 제품으로 미백과 수분·보습에 각각 초점을 맞춘 필름형 마스크팩 2종을 선보였다. 해당 제품에는 컬리가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엑포좀™ NAD' 성분이 들어갔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①] 화장품이 제2의 반도체? 글로벌 영토 확장 '가속 페달' [진격의 K-뷰티②] 한류 열풍에 트렌디한 마케팅까지…'인기몰이' 이유 있었다 [진격의 K-뷰티③] '인기 브랜드' 면면 살펴보니…기초부터 헤어케어까지 '각양각색' [진격의 K-뷰티④] ODM의 힘…韓 기업들 '글로벌 열풍' 이끈다 [진격의 K-뷰티⑤] 외국인 心 잡은 한국 화장품…관광객들 '장바구니' 살펴보니 [진격의 K-뷰티⑥] 韓 넘어 세계로···CJ올리브영 '질주' 무섭다 [진격의 K-뷰티⑦] 수출 지도 바꾼 한국…글로벌 트렌드 변화 속도도 빠르다 [진격의 K-뷰티⑧] 잘나가니 짝퉁도 기승…브랜드 지키기 “방심은 금물" [진격의 K-뷰티⑨] “단순 유행 넘어 원천 기술력 및 R&D 고도화 역량 쌓아야" [진격의 K-뷰티⑩] “정부 인프라 지원 절실…해외 규격 인증도 적극 지원해야" K-뷰티가 수출 호조·글로벌 인기 날개를 달고 화려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이면에 '메이드 인 코리아' 경쟁력을 갉아먹는 위험 요인들이 쌓이고 있다. 국내외에서 K-뷰티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노린 위조품 유통 문제가 심화되면서 한국 화장품의 브랜드 가치를 깎아먹는 분위기다. 더구나 인디·중소 브랜드 약진에도 개별 기업 간 역량 차이로 양극화마저 벌어지고 있다. 갈수록 미국·유럽 연합(EU) 등 주요 지역들이 성분·안전 규제를 강화하며 K-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 문턱도 높아지는 추세다. 이 같은 상황에서 자본·트렌드 대응력을 갖춘 중국 화장품(C-뷰티) 공세까지 더해지자 글로벌 시장에서 K-뷰티의 입지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가짜 화장품에 멍 드는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 가치 위조품 유통은 K-뷰티 브랜드 입장에서 브랜드 신뢰도 훼손은 물론, 재구매율 감소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우려되는 중차대한 문제다.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갈수록 적발 사례가 늘면서 K-뷰티 산업에 얼룩을 남기고 있다. 지식재산처에 따르면, 2023년 1만6774건이었던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서 차단된 K-브랜드 위조 화장품은 이듬해 2만3494건, 지난해 3만6116건으로 2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눈여겨 볼 지점은 위조품 유통 방식의 변천사다. 과거에는 한글 표기·패키지 등을 어설프게 따라하는 정도였다. 최근에는 용기·제형뿐 아니라 제조번호까지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해 복사하는 치밀한 수법까지 진화했다. 이 같은 위조 제품은 국내외 주요 소비자 접점에서 정품 브랜드 상품으로 둔갑돼 은밀히 유통된다. 국내 주요 온라인 오픈마켓마저도 유통 브로커가 불법 판매하는 해외에서 제조된 가짜 화장품의 유통망으로 활용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지식재산처가 최근 공조 수사를 벌인 결과, 중국 제조산 가짜 화장품·건강기능식품 등을 국내에 불법 반입해 판매한 유통 브로커 A씨를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2024년 10월~2025년 11월까지 국내 온라인 오픈마켓에서 화장품·건기식 등 61종, 약 45억원 상당의 제품을 판매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에서는 셀라딕스·웰라쥬·가히·코스알엑스·조선미녀·아누아 등 국내 브랜드 제품과 에스티로더·SK-Ⅱ·랑콤 등 해외 브랜드 제품 28종이 포함됐다. 식약처가 압수한 기능성 화장품 12종·건기식을 검사한 기능성 성분·지표물질이 검출되지 않았다. 가품 문제뿐 아니라 잘 나가는 K-뷰티 브랜드 상품에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며 찬 물을 붓는 사례까지 등장했다. 최근 에이피알은 싱가포르에 불법 유통된 것으로 추정되는 자체 브랜드 '메디큐브'의 특정 제품에 대한 성분 논란이 불거지며 몸살을 앓았다. 앞서 싱가포르 보건과학청(HSA)은 메디큐브의 'PDRN 핑크 콜라겐 캡슐크림' 일부 배치 제품에서 발암 유발 가능성이 있는 수단레드가 미량 검출됐다고 밝혔다. 다만, 에이피알 측은 국내 공인시험기관에 의뢰해 해당 배치군을 재검사한 결과 문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으며, 당초 해당 제품을 싱가포르에 수출한 적조차 없다고 주장했다. 에이피알 측은 “HSA가 검출 사실을 밝힌 샘플 판매처로 언급한 업체는 당사가 해당 제품을 공급한 공식 유통업체가 아니다"라며 “해당 배치도 당사의 싱가포르 공식 수출 이력에서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개별 제품이 아닌 브랜드 공간 자체를 통째로 모방하는 사례까지 나왔다. 올 초 중국 후난성 창사시·리우양시에서는 국내 뷰티 편집숍 올리브영을 본뜬 듯한 '온리영(ONLY YOUNG)'이라는 상호의 매장이 등장해 충격을 안겼다. 이 매장은 상호명·브랜드 색상·로고·제품 진열 방식 등까지 올리브영과 흡사한 방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지어 해당 매장은 더우인 등 현지 SNS를 통해 K-팝을 배경음악으로 깐 홍보 영상을 게재하는 등 한국 이미지를 노골적으로 강조하는 마케팅 전략을 취했다. ◇양극화 심화, 규제 장벽, C-뷰티 공세…K-뷰티 '삼중고' 고공행진 중인 K-뷰티 제동을 거는 것은 가품·무단 판매 문제만이 아니다. 업계는 인디 브랜드 위주로 글로벌 뷰티 시장이 재편되면서 그 존재감이 여느 때보다 커졌다는 데 공감한다. 다만, 상위 브랜드 위주로 매출이 집중돼 성장의 결실이 고루 확산되지 않은 가운데, 자본력이 부족해 ODM(제조자개발생산) 비용마저 대기 어려운 곳도 적지 않다고 지적한다. 브랜드 인큐베이터로서 유통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과도한 입점 경쟁이 우려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올리브영은 '인디·중소 뷰티 브랜드와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다양한 지원을 펼쳐왔다. 2020년 36개였던 올리브영의 연매출 100억원 이상 브랜드 수는 지난해 116개로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이 그 방증이다. 토리든·메디힐·닥터지·클리오·달바·라운드랩 6개 브랜드는 지난해 올리브영에서만 연매출 1000억원을 넘었고, 이는 전년 대비 2배인 수치다. 플랫폼 입점 기회를 놓치면 사실상 마케팅·유통 역량이 부족한 브랜드는 시장에서 도태될 가능성이 커지는 셈이다. 특히, 최근에는 해외 바이어들이 올리브영 입점 여부·판매 순위 등을 고려해 브랜드 경쟁력을 판단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따라서 글로벌 판로 확장 기회 측면에서도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업계 분석이다. K-뷰티의 발목을 붙잡는 또 다른 리스크 요인은 글로벌 규제 장벽이다. 각 나라마다 허용하는 성분·제품 등록 절차·표시 기재 규정이 제각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일한 제품이더라도 수출국 규제에 맞춰 성분 처방·패키징을 달리하는 등 업계 부담이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예컨대 미국은 '화장품규제현대화법(MoCRA)' 시행에 따라 제조시절 등록·성분 안전성 입증·부작용 보고 의무 등이 적용된다. 지난 8월 중순부터 유럽연합(EU)도 포장 폐기물 감축·재활용 확대를 골자로 새로운 '포장재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국내 뷰티 기업들도 제품·포장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정비하는 상황이다. 문제는 성분 재검증·패키지 재정비·현지 인증 획득 등 규제 대응에 소요되는 시간·비용 부담이 크다는 점이다. 대기업은 내부 전담 조직·법무팀 등을 별도로 갖춰 비교적 여유가 있는 반면, 대다수 중소·인디 브랜드는 그럴만한 여력이 없다. 결국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임에도 진출 자체를 포기하거나, 기진출한 국가마저 발을 빼는 사례까지 포착된다는 업계 설명이다. 전방위적 추격에 나선 C-뷰티의 거센 공세도 리스크로 작용한다. 당장에 품질·신뢰도 측면에서 K-뷰티를 완전히 대체하기 어렵지만, 대규모 자본·물량을 쏟아 붓는 C-뷰티 영향력을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업계는 진단한다. 최근 들어 C뷰티는 화려한 디자인을 앞세워 색조 화장품 카테고리를 집중 공략하는 행보가 두드러진다. 색조 화장품은 기초 화장품 대비 브랜드 충성도가 낮다. 더구나 트렌드·가격대에 따라 쉽게 수요가 움직이는 특징이 있다. 동화풍 디자인을 내세운 중국 화장품 브랜드 '플라워 노즈'가 대표 사례다. 해당 브랜드는 틱톡·유튜브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앞서 일본·한국 유통 채널에 공식 입점한 데 이어, 최근 미국에서도 팝업 매장을 선보이며 사업 영토까지 확장 중이다. 빠른 해외 진출 속도만큼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올 1분기 플라워 노즈 매출은 6억7500만 위안으로, 단 1분기 만에 지난해 연매출(17억 위안)의 약 40%에 이르는 성적을 거뒀다. 최근 중국 최대 뷰티기업인 '프로야'가 플라워 노즈에 지분 추가 투자를 단행해 최대 주주로 올라선 점도, 이 같은 실적 신장세와 무관치 않다. 끊임없는 인수·합병(M&A) 전략으로 글로벌 뷰티 공룡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로레알' 사업 모델을 벤치마킹하는 것이 아니냐는 업계 분석이다. ◇단속·신고·인증·연구개발…K-뷰티 지키기 나선 시장·정부 단순히 수출 실적 등 수치적으로 보면 K-뷰티 성장세는 여전히 상승 곡선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위조품 유통·무단 판매 등 신뢰 리스크와 함께, 인디 브랜드 양극화·해외 규제 강화·C-뷰티 공세 등 각종 위험 요인이 한 번에 조여 오는 구간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뒤따른다. 물론 시장 차원에서도 자구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당장에 보호막이 시급한 위조품 유통 문제만 봐도 에이피알·구다이글로벌·아모레퍼시픽 등 주요 뷰티 업체 일제히 위조 상품 색출·지식재산권 보호에 집중하고 있다. 내부 인력을 활용하거나 외부 업체와 협력해 온라인 판매처 위주로 실시간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 주된 방식이다. 온라인 플랫폼들도 가품 판매 창구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가품 대응 수위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쿠팡은 기존 AI 기반의 가품 탐지 시스템에 더해 가품 신고 전용 핫라인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위조 상품에 대한 신속한 신고 체계를 갖추는 것이 골자로 평일뿐 아니라 주말·공휴일 늦은 시간에도 신고 접수가 가능해졌다. 정부도 손 놓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앞서 6월 지식재산처·식약처·관세청·대한화장품협회는 업무 협약을 체결해 위조 화장품 대응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지식재산처의 경우, 올 7월부터 '가짜 K-브랜드 신고센터'도 운영 중이다. 오는 10월부터는 국가인증상표를 현지 수사·단속·통관 보류 등과 연계하는 'K-브랜드 정부인증제도'도 도입한다고 예고했다. 나아가 정부는 K-뷰티 생태계의 체질 전환을 앞당길 범부처 차원의 전략도 수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8일 보건복지부는 주요 화장품 업계 관계자들을 모아 산업 육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앞서 15일 공포된 '화장품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기반으로 기존 규제 중심에서 벗어나, 연구개발(R&D)·해외 진출 지원 확대에 무게를 싣는 것이 핵심이다. 연내 관련 계획 발표 후 내년 산업 실태조사를 단행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주덕 서울사이버대 뷰티산업학과 석좌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수출 기업 가운데 중소·인디 브랜드들은 정책적인 부분을 모르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며 “전 부처 차원에서 정부가 수출 관련 정보를 먼저 제공하는 등 협력하는 지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김 교수는 “화장품 업종이 수출 호조로 매출은 높게 잡히지만 타 산업 대비 연구개발비가 굉장히 적다"면서 “타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구개발 비용을 많이 지원해달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교수는 “현재 화장품 관련 식약처 규제가 심한 편인데, 이를 완화해준다면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명절엔 스팸·참치”…추석 ‘국민 선물세트’ 잘 나가네

추석을 앞두고 스팸과 참치, 생활용품 등 이른바 '국민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받는 사람의 취향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 일상에서 바로 먹거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선물에 수요가 몰리는 모습이다. G마켓이 추석을 맞아 진행 중인 '한가위 빅세일'의 스타배송 선물세트 판매 동향을 분석한 결과, 최근 3주간(8월24일~9월17일) 거래액이 전년 한가위 행사(2025년 9월1일~9월25일) 대비 69% 증가했다. 특히 실용적인 '국민 선물세트'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CJ제일제당 스팸을 비롯해 대상 청정원 복합 선물세트, 사조대림안심특선, 동원F&B 참치 선물세트 등이 좋은 반응을 얻었다. LG생활건강 생활용품 세트와 종근당건강 건강식품, 오설록 티 세트 등 일상에서 활용도가 높은 상품도 인기다. 판매 실적도 크게 늘었다. 행사 기간 CJ제일제당 선물세트 거래액은 전년 행사 대비 70% 증가했고, 종근당건강은 46%, 사조대림은 39% 늘었다. 헤어·바디용품으로 구성한 애경 선물세트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116%) 거래 급증했다. 이 같은 국민 선물세트의 인기 배경에는 G마켓이 주요 브랜드사와 명절 수요를 예측해 상품 구성부터 혜택까지 사전에 공동 기획한 전략이 있다. 이미 판매 중인 상품을 단순 할인하는 방식에서 나아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조합한 G마켓 전용 기획세트와 단독 구성, 사은품 등을 사전에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CJ제일제당과 스팸 라이트 12호, HM호, 스마일호, 알찬G호 등 G마켓 전용 선물세트 4종을 마련했다. 명절 선호도가 높은 스팸을 중심으로 햄과 오일 등 활용도가 높은 식품을 함께 담은 복합 구성도 선보였다. 다른 브랜드 역시 명절 수요에 맞춘 상품 구성과 혜택을 강화했다. 대상 청정원은 햄과 오일 등 인기 식품을 조합한 복합 선물세트를 선보였고, LG생활건강도 G마켓 단독 선물세트인 프로폴리스 E스페셜 선물세트와 한국의 미를 활용한 K자개 선물세트 3종 등 생활용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식품 외 카테고리에서도 브랜드 공동기획을 확대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설화수 등 인기 화장품을 중심으로 G마켓 단독 사은품을 구성하고, 상품에 따라 럭키박스와 담요 등을 제공하는 등 선물용 상품의 구성과 혜택을 강화했다. G마켓 관계자는 “명절에는 받는 사람의 취향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식품이나 생활용품 등 실용적인 선물에 대한 수요가 꾸준하다"며 “올해도 주요 브랜드사와 사전 협의를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상품을 중심으로 G마켓만의 기획세트와 혜택을 준비한 것이 좋은 반응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G마켓의 추석맞이 '한가위 빅세일'은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추천상품으로 △CJ선물세트 스팸 복합 HM호 △동원 참치 O-12C호 △청정원 행복4호 △설화수 NEW 자음2종 △LG생활건강 프로폴리스 E스페셜 △종근당건강홍삼녹용프리미엄 선물세트 등을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추석, 쇼핑해봤니] 연휴에 어디 가지, 뭐 사지…온·오프라인 프로모션 알아볼까

바쁜 일상 속 한숨 돌릴 수 있는 추석 연휴가 찾아왔다. 그동안 일·공부 등으로 쌓여온 의무감과 스트레스를 털어내는 대신, 쇼핑과 나들이로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누군가는 각종 먹거리를 구매해 집에서 휴식하는 소소한 시간이고, 누군가에게는 가까운 번화가에 들러 볼거리 가득한 팝업·전시를 즐기는 시간일 것이다. 느긋한 연휴를 틈 타 추석 후 가을 이사·웨딩철을 미리 준비하는 소비자도 있을 수 있다.할인 폭·혜택이 커지는 명절 기간을 활용해 그동안 갖고 싶었던 럭셔리 상품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기회로 삼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단순 구매든, 콘텐츠 체험이든 저마다의 소비 방식으로 여유를 누린다면 충분히 즐기는 한가위가 될 것이다. 이번 추석에는 어떤 것을 사든, 어디를 가든 정겨운 추석 연휴를 온전히 보내는 행복을 만끽해보는 것이 어떨까. ◇추석 연휴와 맞물리는 대형 스포츠 대회…편의점에서 먹거리 할인 '풍성' 오는 24~26일 예정된 올 추석은 이달 19일~다음 달 4일까지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시기가 맞물리는 것이 특징이다.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야구 조별리그·배드민턴 중후반 경기·남자 축구 8강전 등의 경기가 예정돼 집관족(집에서 관람하는 사람) 사이에서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다. 이 같은 흐름을 놓칠세라 편의점 업계도 응원 열기를 더해줄 먹거리를 대거 할인 판매한다. 주요 편의점들은 응원하면 빼놓을 수 없는 치맥(치킨+맥주)뿐 아니라 각종 주류·안주들을 대대적으로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치맥 러버들을 노린다. 오는 30일까지 치킨·맥주·위스키·라면 등 300여종의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자체 앱 당일 픽업을 조건으로 즉석 치킨 2종을 최대 30% 할인가로 선보이고, 국내외 맥주 26종도 최대 55% 저렴하게 내놓는다. 같은 기간 CU는 주류와 안주류·스낵·음료 등 약 70종을 대상으로 최대 반값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한다. 주류부터 명태구이 등 안주류와 스낵까지 경기 관람 중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GS25도 집관족을 겨냥한 주류·안주 등 폭넓은 할인 품목이 두드러진다. 9월 한 달 간 인기 번들맥주 28종을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2000원, 인기 하이볼 13종을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캔 당 1000원 각각 할인해준다. 자체 브랜드 '치킨25'를 앞세운 즉석 치킨 행사는 다음 달 4일까지로 더 길다. 통모짜치킨·소바바황금홀릭 등 주요 즉석 치킨 제품을 최대 31% 저렴하게 판매한다. 9월 한 달 간 토스페이로 구매 시 치킨25 순살조각치킨 3종은 1+1 혜택도 적용된다. ◇캐릭터· K-로컬 브랜드·몰입형 아트까지…체험형 팝업·전시로 오랜 만에 찾아온 연휴 기간 동안 집에만 머무르기 아쉬울 수 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도 다채로운 팝업·전시 등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손님을 맞이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0일까지 더현대 서울 1층에서 20여개의 K-로컬 브랜드를 한 데 모은 '에딧 뎁트, 네오 로컬' 팝업을 운영한다. 서울 길거리 의자들·키임스튜디오·루프트맨션 등 기존에 백화점에서 만나볼 수 없던 브랜드들의 대표 상품들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다. 헬로키티 등 인기 IP(지적재산권)인 '산리오캐릭터즈' 한정판 굿즈와 함께, 이색 미션을 수행할 수 있는 팝업도 있다. CJ올리브영은 올리브영N 성수에서 이달 한 달 간 체험형 팝업 '올리브 영 시티 투어'를 선보인다. 해당 팝업에 방문하면 OY 시티 투어버스·올리브 플레이리스트·OY 투어 포토부스·OY 시티 신호등 등 다채로운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예술 애호가들의 이목을 끌만한 색다른 전시도 마련돼 있다. 현대면세점은 다음 달 12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몰입형 전시 '에코싱크 : 다시, 가까이'를 선보인다. 해당 전시장 내 미디어월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매일 새로운 장면이 펼쳐진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의 장면을 관람할 수 있다. ◇“가을 이사·웨딩·혼수철 미리 준비하세요"…포스트 추석 겨냥 할인 봇물 추석이 낀 가을은 통상 이사·혼수철로 불린다. 선선한 날씨에 이사 수요가 쏠리고, 예비 신혼부부들이 혼수 장만을 본격화하는 시즌이기 때문이다. 새 보금자리를 마련하려는 소비자라면 어떤 브랜드·유통 업체들이 할인 프로모션들을 펼치는 지 살펴볼 만 하다. 9월 한 달 간 쿠쿠에서는 5% 할인 쿠폰과 함께, 쿠쿠 앱 다운로드를 조건으로 2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밥솥·인덕션·식기세척기·음식물처리기 등 주요 주방가전들을 구매하려는 고객이라면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 시몬스의 프리미엄 비건 매트리스 브랜드 N32를 합리적인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삼성닷컴 가입 후 청첩장 또는 삼성스토어 혼수클럽을 인증을 받은 뒤, 웨딩&쿠폰을 발급 받으면, N32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최대 20만원의 리워드 쿠폰을 얻을 수 있다. 해당 리워드는 폼 매트리스·모션베드 구매 시 적용된다. 이는 N32의 자체 웨딩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돼 세트 구매 할인·사은품 증정 혜택까지 동시에 챙길 수 있다. 이사와 함께 입주청소 서비스를 알아보는 소비자라면 롯데하이마트의 '안심케어 세일'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달 30일까지 롯데하이마트는 에어컨·세탁기·냉장고 등 가전청소 서비스를 최대 19% 할인가로 제공한다. 신규 가전제품을 구매한 데 더해 정기 가전청소 서비스까지 신청 시 최대 50% 즉시 할인도 받을 수 있다. W컨셉에서는 하객룩부터 신혼집 인테리어 소품까지 담아낸 'W세레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27일까지 진행하는 이 기획전에서는 이바나헬싱키·플로움 등 웨딩 세레모니 웨어 브랜드부터 삼성·스메그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까지 한 데 모았다. 여기에 청첩장 인증 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예비 부부라면 1만 포인트까지 따라온다. ◇할인 혜택 큰 추석 명절, '럭셔리' 할인 프로모션 눈길 할인 폭이 커지는 명절은 평소 눈여겨봣던 럭셔리 아이템을 손에 넣기 좋은 타이밍이다. 이 같은 시기 특별한 소비를 계획 중인 소비자라면 주요 이커머스·면세점마다 전개 중인 명절 프로모션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쿠팡의 ​럭셔리 뷰티·패션 버티컬 서비스 '알럭스'가 27일까지 '추석 감사제' 기획전을 운영한다. 설화수·더후·헤라·SK-II·에스티 로더·랑콤 등 국내외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즉시 혜택·브랜드별 사은품을 선보인다. 받는 사람을 생각하며 선물을 고르는 재미도 있다. 알럭스는 부모님·연인·지인 등 받는 사람에 따라 맞춤형 상품 큐레이션도 제안한다. 여기에 올블랙으로 새 단장한 '시그니처 포장 박스'로 세련됨을 더하고, 로켓배송·선물하기 기능 등을 통해 선물을 전하는 시간까지 앞당길 수 있다.와우회원이라면 10%의 캐시 적립 혜택까지 누릴 수 있다. 추석 기간 여행객들이라면 다음 달 11일까지 현대면세점에서 전개하는 '현데이' 프로모션을 주목하자. 무역센터점에서는 구매 금액대별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허니 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제휴카드 사용 시 선불카드 페이백까지 최대 188만 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의 경우, 이달 30일까지 랑콤·딥디크·겔랑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면세점에서 100달러 이상 구매 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5달러 당 기본 1마일, 최대 2마일까지 추가 적립해준다. 해당 행사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괌 항공권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온라인몰에서는 매일 정오·오후 7시 두 차례씩 각각 1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5명에게 허니 포인트를 최대 5만 원을 지급한다. 이 밖에 50여 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49% 저렴하게 판매하는 '릴레이 세일'도 이어진다. 롯데인터넷면세점은 다음 달 11일까지 '폴 인 세일'을 전개하며 여행객들을 붙잡는다. 생로랑·보테가베테나 등의 브랜드를 포함해 총 60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로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주요 9개 항공사 제휴·결제 수단별 혜택까지 더해 쇼핑의 재미를 살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가을 정취 느끼며 한 입” 호텔업계, 미식 콘텐츠 ‘봇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코끝을 스치면서 호텔·리조트업계도 경쟁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가을 제철 식재료를 앞세운 특별 코스부터 미식·체험형 프로그램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야외 식음 프로모션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더그랜드롯데 서울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가을 미식 프로모션 '어텀 온 더 테이블'을 운영한다. 주로 자연송이·장어·새우 등 가을 제철 식재료로 구성한 특선 코스를 선보이며, 한식당 '무궁화'·중식당 '도림'·일식당 '모모야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무궁화에서는 '간장게장'과 '관자 냉채', '진구절' 등으로 가을 한식 코스를 구성했다. 도림은 최고 등급 전복·자연송이를 넣은 '자연송이 길품 전복'와 한우 안심 스테이크에 자연송이 향을 더한 메뉴를 선보인다. 모모야마는 '송이 도빙무시', '자연송이 한우 말이'를 비롯해 '제철 생선회', '연어 솥밥' 등으로 풍성한 가을 코스를 제공한다. 같은 기간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주요 외식 레스토랑들도 각자의 시즌 한정 특식으로 가을의 정취를 담아냈다. 전 식당 모두 해당 코스 주문 시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논알콜 스파클링티까지 함께 제공해주는 점이 특징이다. 중식당 '모트32 서울'에서는 자연송이·가을 꽃게·차수구 버섯 등으로 구성한 7가지 코스를, 중식당 '호경전 서초점'은 죽생·대하·자연송이·홍시를 활용한 6가지 코스를 내놓는다. 일식당 '호무랑'은 밤·대하·무늬 오징어 등으로 구성한 가을 특별 코스를 마련했다. 또 다른 일식 다이닝인 '야마부키'에서도 대하·잎새버섯·황금팽이버섯 등을 넣은 가을 특별 코스를 맛볼 수 있다. 미식만으로 부족하다면 야외에서 각종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가을 축제 '폴 인 워커힐'을 개최한다. '워커힐에서 가을의 낭만에 빠지는 여행'을 콘셉트로 단풍 산책·가을 미식·와인·문화예술 공연 등을 선보인다. '포토 투어 맵'을 따라 단풍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주요 조망 포인트에 조성된 '아틀리에 벤치'에서 QR코드로 유명 영화음악감독이 구성한 플레이리스트와 신곡을 들을 수 있다. 산책 후 가을 식재료가 들어간 시즌 메뉴로 허기도 달랠 수 있다. 명월관의 '능이버섯 등심 불고기 한상', 피자힐의 '참송이 모듬 버섯 피자', 온달의 '가을바다 꽃게 정찬' 등이 대표 메뉴다. 시즌 대표 행사인 와인 페어 '구름 위의 산책'도 다음 달 10~25일 주말마다 '포레스트 파크'에서 열린다. 와인 수입사가 20곳이 참여해 700여 종의 와인 시음을 선보이며, 인공지능(AI) 기반의 와인 도슨트 '픽 와인 업'도 제공된다. 워커힐 투숙객은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이 밖에 이달 24~26일, 10월 3~4일에는 포레스트 파크에서 서커스 공연·라이브 밴드 공연으로 구성된 '어텀 버스킹'를 전개한다. 인스파이어 리조트도 오는 10월 9~10일 '선셋 와인&비어 페스티벌 2026'을 연다. 이번에 인스파이어가 첫 선보이는 미식 행사로, 야외에서 글로벌 와인·프리미엄 맥주 등 미식과 공연·체험 콘텐츠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브라세리 1783 야외 공간에서 운영하는 이 행사는 오후 4~9시까지 진행된다. 행사 구성은 와인 시음·라이브 쿠킹·나이트 마켓 등이다. 와인 존에는 10개 수입사가 참여해 11개국, 260여 종의 와인을 폭넓게 선보인다. 시음 후 구매도 가능하다. 비어 존에서는 20여종의 클래식·인터내셔널·크래프트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푸드 존에서는 '가든 팜 카페', '브라세리 1783', '마이클 조던 스테이크 하우스' 등 인스파이어 대표 레스토랑의 라이브 쿠킹 스테이션이 벌어진다. 매주 주말에 열리는 '오로라 나이트 마켓'도 현장으로 옮겨와 국내외 다양한 먹거리를 소개한다. 이 밖에 라이브 공연과 인터랙티브 게임, 럭키드로우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키즈존이 마련돼 있다. 피크닉 매트석·파라솔 테이블석 등 사전 예약 지정 좌석도 운영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유통] 신세계면세점, CJ온스타일, 신세계라이브쇼핑, 이마트24, 현대백화점

◇신세계免-이삭토스트, 해외 판로 개척·면세 전용상품 개발 '맞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신세계디에프 본사에서 이삭토스트와 '글로벌 시장 확대와 동반 성장을 위한 양사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면세점을 통해 이삭토스트 상품의 해외 판매 접점을 확대하고, 두 회사가 보유한 상품 기획·유통·마케팅 역량을 결합해 새 성장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계기로 두 회사는 △이삭토스트 브랜드의 면세 판매 활성화 △해외 고객 대상 판매 채널 공동 발굴 △면세 전용 상품 공동 개발 △양사 유통 채널을 활용한 협력 확대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사회공헌 활동 등을 함께 추진한다. 두 회사 간 협업은 지난 4월 인천공항 1터미널점에서 시작됐다. 이후 5월 명동점과 온라인몰, 7월 인천공항 2터미널점으로 판매 채널을 순차적으로 확대해왔다. 신세계면세점을 통해 선보인 해외 수출용 '이삭토스트 시그니처 소스'는 온라인몰 입점 이후 식품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을 기록했다. 현재 명동점과 인천공항 1터미널점 식품 큐레이션존 '테이스트 오브 신세계'에서도 별도 매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협업 범위도 확대 중이다. 이삭토스트는 오는 10월 열리는 신세계그룹 대표 쇼핑 행사 '쓱데이'에 맞춰 면세 채널 특성을 반영한 공동 상품 기획과 프로모션을 이어간다. 향후 북미·오세아니아·유럽 등 해외 판매 채널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데 이어, 면세 고객을 위한 전용 상품과 패키지 개발도 함께 검토한다. 아울러 두 회사는 신제품과 프로모션을 신세계면세점의 온·오프라인 미디어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꾸준히 알릴 예정이다. ◇'김치 프로젝트' 200만뷰 흥행…CJ온스타일, 18일 '파김치갱' 라이브 등장 CJ온스타일은 18일 오후 6시30분 TV 라이브와 유튜브 '파김치갱' 채널을 통해 멤버들이 만든 김치 판매에 나선다., 이날 김치 판매 라이브에는 김풍, 침착맨, 빠니보틀, 곽튜브, 키드밀리 등 파김치갱 멤버 전원이 출연한다. 파김치갱은 CJ ENM 엔터부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예능으로, 앞서 공개한 김치 프로젝트 1~3화는 누적 조회수만 200만회로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품 개발 과정이 담긴 2화부터 조회수가 1화의 약 두 배로 뛰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상품 기획부터 명장 검증, 판매 전략 수립까지 상품이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콘텐츠로 공개한 뒤 실판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지난 8일 시작한 1차 사전 예약에 이어 2차, 3차 물량까지 전부 소진됐다. 상품 개발 과정도 예능 콘텐츠로 풀어냈다.재료 선정 과정에서 카레가루, 마라소스, 불닭소스, 트러플오일 등이 후보로 등장했고, 최종 선택은 국내산 전갱이 젓갈이었다. 2년 숙성한 젓갈을 사용한 뒤 여섯 차례 이상의 시식을 거쳐 최종 배합을 확정했다. 상품 개발에는 박미희 도미솔식품 대표가 참여했다. 박 대표는 2024년 식품가공 분야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됐으며, 2025년 김치명인 제98호로 지정됐다. 상품은 파김치 2㎏과 포기김치 4㎏으로 구성된 '패밀리 패키지'다 가격은 5만9900원이다. 주문 후 생산 방식으로 운영된다. 제조일로부터 약 25일이 지나면 익은 김치 맛을 즐길 수 있다. 전 제품은 HACCP 인증 시설에서 생산한다. ◇“출시 1년 만에 누적 고객 6만명" 신세계맨즈컬렉션, FW 신상으로 기세 잇는다 신세계라이브쇼핑의 남성 패션 브랜드 '신세계맨즈컬렉션'이 출시 1주년을 맞아 가을·겨울 신상품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신세계맨즈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에서 시작한 브랜드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디자이너와 함께 재해석한 브랜드로, 지난해 가을 첫 방송 이후 약 1년 만에 누적 구매 고객 6만명을 넘었다. 신생 브랜드임에도 전체 구매 고객의 20% 이상이 재구매 고객일 만큼 충성도도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기세에 힘입어 신세계라이브쇼핑은 오는 20일부터 가을·겨울 시즌 신상품 판매에 나선다. 이번 시즌은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품군을 세분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상품으로 보머 재킷과 니트, 데님 등을 비롯해 이탈리아산 가죽 재킷과 캐시미어 니트 중심의 프리미엄 라인을 선보인다. 정통 수트 라인과 패딩 코트, 기모 팬츠 등 겨울 상품도 순차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이마트24, 유명 떡집 협업 '퓨전 떡' 선봬…떡지순례 합류 이마트24가 오는 20일까지 트렌드랩 성수점·디저트랩 서울숲점에서 '영도다리떡방'과 '익산농협떡방앗간'의 인기 상품 11종을 편의점 업계 최초로 판매한다. 최근 익숙한 떡에 새로운 맛과 식감을 더한 이색 떡이 인기를 끌면서 유명 떡집을 찾아다니는 '떡지순례' 트렌드가 확산 중이다. 이 같은 유행을 반영해 이마트24는 SNS에서 화제가 된 유명 떡집의 대표 상품을 편의점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피자설기'로 유명한 영도다리떡방의 △페퍼로니 피자설기 △포테이토 피자설기 △불고기 피자설기 △크림치즈 카스테라설기 △콘치즈 설기 등 5종을 선보인다. 또, '생크림 찹쌀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익산농협떡방앗간의 △생크림 찹쌀떡 △딸기 찹쌀떡 △흑임자 찹쌀떡 △커피 찹쌀떡 △블루베리 찹쌀떡 △크림 찹쌀떡 3알 등 6종을 판매한다. ◇현대百,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업…판교점서 이색 도서전 전개 현대백화점은 오는 20일까지 판교점 10층 토파즈홀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협업한 이색 도서전 '리딩 파티 시즌 3'를 실시한다. 이번 팝업 매장에는 탐조책방, 책편사, 보림출판사 등 16개 출판사의 도서 400여 종, 그림책 작가 15명의 원화 작품, 10개 스테이셔너리 브랜드의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대표 상품으로는 치치칫의 '서울의 새 비둘기'(3만원), 모퉁이 우표점의 '빈티지 우표'(2만원), 풀풀의 '핸드메이드 페인팅 파우치'(2만5000원) 등이 있다. 판교점 5층 현대어린이책미술관(MOKA)에서는 광목천으로 다이어리 바인드 만들기, 시 쓰기, 나만의 아카이빙 편지책 만들기 등 행사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소비] 롯데마트, 롯데온, 이마트, 쿠팡, 에이스침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한가위 맞이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개최…“역대 최장 기간" 롯데마트 토이저러스는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설·추석에 맞춰 토이저러스가 한 해에 두 차례만 운영하는 완구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최장 기간 동안 운영하며, 추석 연휴가 끝난 후에도 2주간 행사를 이어간다. 먼저 레고 260여 종은 최대 40% 할인가로 선보이고, 헬로카봇·포켓몬스터 시리즈는 최대 50%, 30% 할인해준다. 미미월드·실바니안 시리즈, 캐치티니핑 신상품 등도 합리적인 가격에 내놓는다. 보드게임은 가격 혜택과 팝업을 함께 마련했다. 대표 브랜드 코리아보드게임즈 상품은 30% 할인이 적용돼 라쿠카라차를 4만8230원에, 상어 아일랜드를 2만3030원에 각각 선보인다. 토이저러스 기흥점에서는 이달 24일부터 다음 달 7일(수)까지 '코리아보드게임즈 플레이 스토어' 팝업을 운영해 각종 보드게임을 한정 특가로 선보인다. 전자게임 행사도 풍성하다. 젤다의 전설 티어스 오브 더 킹덤,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비롯한 닌텐도 스위치 1·2용 타이틀 40종을 상품별로 최대 1만5000원 할인 판매한다. 이 밖에 닌텐도 스위치2 본체와 휴대용 케이스 공동 구매 시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이번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 행사 기간 동안 토이저러스몰·롯데마트 제타에서 행사 카드로 7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1만원 할인 을 제공한다. 추석 연휴 주간에는 마트 장보기와 연계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달 21~27일 토이저러스에서 완구를 3만원 이상 구매하면 롯데마트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쿠폰은 다음 달 1~5일 간 롯데마트 전 점포에서 사용 가능하다. ◇롯데온, 20일까지 본미담·롯데칠성·클리어 '브랜드 메가위크' 롯데온은 오는 20일까지 월례 행사인 '브랜드 메가위크'를 열고 추석 장보기부터 생필품까지 식품·생활용품 위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18일 롯데온에 따르면, 이날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본미담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최대 27% 할인에 7% 카드 할인 혜택을 더했다. 대표 상품으로 '횡성한우 1+ 스페셜에디션 세트' 등을 선보인다. 19일에는 롯데칠성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단 하루 최대 29% 할인에 7% 카드 할인과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칠성사이다 구매 시 키캡을 증정하며, 펩시 구매 고객에게는 엘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20일에는 클리어가 생활용품 위주로 최대 52% 할인은 물론, 7% 중복 쿠폰·7% 카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선착순 30명에게는 '숨 행잉티슈' 2종 중 1종을 무작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천연펄프 클리어 화장지와 솜 정사각 소원에디션 미니 미용티슈 등을 준비했다. ◇이마트, 정부 손잡고 명절 장바구니 부담 완화 “제수용품 최대 40% 할인" 이마트가 오는 23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명절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할인 행사를 펼친다. 해양수산부와 함께 명절 제수용 수산물을 최대 40% 할인한다. 제수용으로 많이 쓰이는 '국산 데친 문어'는 100g당 정상가 6480원에서 신세계 포인트 적립시 40% 할인한 3888원에 판매한다. 명절 대표 생선인 '영광 참굴비(800g,10미)'도 40% 저렴한 3만5988원에 내놓는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늘어나는 주요 수산물은 정부 비축 물량을 활용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물가안정 제주갈치(대,해동)'와 '물가안정 오징어(대,해동)'를 각각 마리당 3880원, 3380원에 선보인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과 연계한 할인 행사도 폭넓게 준비했다. 사과, 배, 곶감, 양파, 감자, 한우 국거리 등 과일, 채소, 한우에 걸쳐 30여가지 품목을 최대 약 40% 할인 판매한다. 제수용 과일로 많이 찾는 사과·배는 '농할' 가격으로 3입 한 팩에 각각 1만188원과 1만2727원에 판매하며, '황금빛든 나주 신고배(3㎏, 박스)'는 1만7988원에 선보인다. '한우 국거리·불고기·산적·육전 1등급∙1+등급'도 농할을 적용해 100g당 각각 3440원, 36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의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인 '피코크'와 친환경 브랜드인 '자연주의'도 할인 행사에 동참한다. 피코크 순희네 빈대떡, 모둠전, 송편 등 제수용품을 2만5000원 이상 결제 시 신세계 상품권 5000원 권을 증정한다다. 일부 품목은 행사카드 결제 시 20% 할인해준다. 자연주의는 제수용 인기 상품인 '진심 동그랑땡(500g)'과 '너비아니(550g)'를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각각 2000원 할인한 6980원, 7,980원에 판매한다. '국산 무농약 콩나물(250g)', '숙주나물(200g)'도 각각 1480원, 1680원 특가로 제공한다. 이 밖에 주방 가전·효도 선물용 가전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전기 조리팬인 '일렉트로맨 잔치팬 3종'은 명절 당일인 이달 25일까지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20% 할인한다. 세라젬, 바디프랜드, 코지마, 브람스 브랜드의 안마의자는 행사카드로 전액 결제 시 최대 100만 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팡, 24일까지 등심·양지 등 30여 품목 최대 50% 할인 쿠팡은 오는 24일까지 전국한우협회·한우자조금과 협력해 반값 수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소프라이즈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쿠팡은 총 25톤(t) 규모의 물량을 확보했으며, 명절 선호도가 높은 등심·양지·국거리·불고기 등 30여 품목을 선보인다. 로켓프레시 새벽배송으로 해당 상품을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받아볼 수 있다. 대표 할인 상품으로는 △한우 1등급 등심(200g) 1만5160원(100g당 7580원) △한우 1등급 양지(300g) 1만2870원(100g당 4290원) △한우 1등급 국거리(300g) 9900원(100g당 3300원) △한우 1등급 불고기(300g) 9900원(100g당 3300원) 등이다. 일부품목은 로켓프레시 추석선물세트나 제수용품과 함께 구매 시 구매 금액별 최대 4만5000원 추가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에이스침대, 현대百 판교점서 최상위 매트리스 '에이스 헤리츠' 단독 행사 에이스침대는 오는 27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8층에서 최상위 브랜드 '에이스 헤리츠' 단독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장에선 에이스 헤리츠를 비롯한 에이스침대의 주요 제품을 한 자리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최상위 모델인 '에이스 헤리츠 블랙(HR-B)'과 전용 프레임 'H-205'를 조합한 구성은 물론, 또 다른 주력 모델인 '에이스 헤리츠 플래티넘 플러스(HR-PP)'와 '로얄에이스(Royal Ace)' 라인업도 갖췄다. 탱고·아르코·루나토-IV·아르노II 등 인기 침대 프레임도 준비됐다. 아울러 에이스침대가 독점 수입·유통 중인 노르웨이 에코르네스사의 명품 리클라이너 '스트레스리스(Stressless)'도 함께 선보인다. 할인·사은품 증정 혜택도 마련했다. 에이스 헤리츠와 로얄에이스 매트리스 구매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구매 금액대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신혼부부 고객에게는 에이스 웨딩멤버스 혜택과 LG전자 베스트샵 연계 프로모션을 함께 제공한다. 스트레스리스도 행사 기간 한정 할인과 구매 사은품을 제공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과일·육류 등 '추석 보충 장보기 행사' 진행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오는 24일까지 '맛있는 추석 우리 집 가까이에서'를 주제로 추석 보충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기간 '12브릭스(Brix) 홍로사과 4~8입'은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에게 3000원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한다. 머루포도·샤인머스캣 등 포도 전 품목도 멤버십 회원에게 상품별 3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미국산 '냉동 LA식 꽃갈비 1.4㎏'은 멤버십 회원에게 1만5000원 할인한 5만4900원에, 호주청정우를 사용한 '양념소불고기 600g'은 1만3900원에 각각 선보인다. 20일까지는 '캐나다산 보리먹인 돼지 삼겹살과 목심'을 5대 행사카드로 결제 시 1㎏당 2000원 할인한 1만5900원에 판매한다. 21일에는 애호박 1개를 5대 행사카드로 결제 시 990원에 선보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똑똑한패션] 네파, 삼성물산 패션, BYC, 에이블리 아무드, 못된고양이 엔캣

◇네파, 종로직영점 리뉴얼 개장…도심형 거점 '모이다 스페이션' 공개 네파는 서울 종로직영점을 리뉴얼 개장하고 고객 접점을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종로직영점은 '모이면, 길이 된다'라는 뜻의 '모이다 스테이션'을 콘셉트로 삼은 도시형 거점이다. 이 매장은 서울 중심 거리 겸 주변 명산으로 향하는 산악인들의 발자취가 남겨진 종로 상권의 상징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매장 외관은 구도심의 정취를 간직한 회색 톤의 기존 건물에 우드 소재를 더했다. 목재 프레임의 출입구와 전면부 네파 로고, 종로점 전용 그래픽 등으로 브랜드 감성을 살렸다. 매장 내부에는 네파의 브랜드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네파 아카이브'와 함께, 종로를 기점으로 서울 주요 산행 코스를 소개하는 '서울 하이킹 가이드)'를 구성했다. 산별 코스는 조망, 성곽길, 암릉, 숲길, 일출·노을 등 테마별로 소개한다. 종로직영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종로의 풍경과 정체성을 담은 그래픽 티셔츠와 미니 크로스백, 기능성 양말 등이다. ◇“가을 신상 10% 할인" 삼성물산 패션, 온·오프라인 통합 '브랜드데이' 프로모션 전개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오는 20일까지 주요 브랜드의 백화점·쇼핑몰 등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이 함께 참여하는 '브랜드데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드데이 행사에는 빈폴, 갤럭시, 구호, 르베이지, 비이커, 준지 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자체 브랜드가 참여한다. 또, 르메르, 아미, 메종키츠네, 산드로, 마쥬, 가니, 자크뮈스, 스튜디오니콜슨, 토리버치, 띠어리, 슬로웨어 등 회사의 주요 수입 브랜드도 함께 한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올 가을 시즌 신상품에 대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SF샵에서는 최대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종 쿠폰을 지급하고, 구매 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최대 3만 멤버십 포인트를 페이백해준다. ◇“30대~40대 타깃" BYC, 일상복 신규 브랜드 '모노베이직' 출시 BYC가 30대~40대를 타깃으로 간결한 디자인에 실용적인 기능성을 더한 평상복 브랜드 '모노베이직(MONO BASIC)'을 신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니트는 울의 보온성과 아크릴의 부드러움, 나일론의 내구성을 더한 소재를 사용했다. 팬츠는 면에 스판 소재를 더해 착용감과 신축성을 높였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이 밖에 하프집업, 헨리넥, 가디건, 후드 점퍼, 기모 팬츠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인다. 이번 모노베이직 신제품은 직영점·공식 쇼핑몰 등 BYC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블리 아무드, 日 대표 패션 축제 '도쿄 걸즈 컬렉션' 파트너사 참여 에이블리의 일본 패션 플랫폼 '아무드'가 오는 19일 열리는 '제43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AUTUMN·WINTER(TGC)'의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한다. TGC는 일본 대표 패션 축제로, 현지 유명 스타·모델·글로벌 아티스트가 대거 참여해 런웨이와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TGC 무대에서 아무드는 앱 내 판매 중인 K-패션 상품을 활용해 다채로운 패션 무드를 연출한다. 현지 스타일리스트가 모델별 콘셉트에 맞춰 의상을 직접 고르고, 이를 런웨이에서 소개한다. 한국·일본 유저 모두에게 인기있는 상품 위주로 구성했다. TGC 참여를 기념해 현지 고객 대상의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한다. 행사 관람객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전 상품 50% 할인 쿠폰 QR 코드를 제공한다. 이 쿠폰은 아무드 런웨이 종료 후 진행되는 스테이지 토크쇼 현장에서만 발급 가능하다. 아무드 라인(LINE) 공식 계정을 친구 추가한 고객에게도 전 상품에 사용 가능한 50% 할인 쿠폰 코드를 메시지로 전달한다. ◇엔캣 '못된고양이', 美 남캘리포니아 델아모·브레아몰 연속 입점 못된고양이 운영사인 엔캣은 오는 19일 미국 캘리포니오 브레아몰에 현지 두 번째 직영점을 개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22일 캘리포니아 토런스의 델 아모 패션센터 미국 1호 직영점을 선보인 지 약 한 달 만에 추가 출점이다. 체험형 매장으로 꾸며진 델 아모 1호점은 주얼리·헤어 액세서리·가방 등 합리적인 가격대의 트렌드 아이템을 한 공간에서 선보인다. 엔캣은 지난해 현지 법인 '엔캣 아메리카(NCAT AMERICA)'를 설립한 이후 현지화 작업과 사업 준비를 이어왔다. 이후 캘리포니아 남부 핵심 상권 위주로 매장을 내면서 북미 시장 진출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미국 1·2호 직영점은 현지 사업 확대를 위한 거점 역할을 맡는다. 엔캣은 매장 운영을 통해 상권별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을 축적하고, 이를 바탕으로 미국 내 사업 영역을 넓힌다. 직영점 운영이 안정화되면 프랜차이즈 모델을 적용해 현지 전역으로 매장망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엔캣은 매장 아이템으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유하는 글로벌 소셜 캠페인 '#NCATitUp'도 시작했다.이는 엔캣이 내년부터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확장을 추진하기 위한 초기 브랜드 인지도 확보 활동의 하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마사회, ‘모두의 말문화’ 공모전 성료…국민심사 1천500여명 참여

한국마사회는 지난 12일 과천 경마공원에서 '모두의 말문화' 대국민 정책제안 공모전의 최종 발표심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기관의 실제 사업으로 이어지는 국민참여 혁신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2건을 대상으로 최종 발표심사가 이뤄졌으며, 제안자들은 아이디어의 배경과 실행 방안, 기대효과 등을 발표했다. 최종 심사에는 내부 심사위원과 외부 전문가, 청년정책제안단이 참여했다. 행정안전부 국민참여플랫폼 '소통24'를 통한 국민심사에는 약 1500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으로는 '경주로 개방 러닝클럽-포토피니시러닝'이 선정됐다. 경주로를 러닝 코스로 개방해 결승선에서 경주마와 함께 기념 촬영을 찍는 등 마사회의 인프라를 활용한다는 아이디어였다. 이 밖에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 등 총 6건이 수상작으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는 한국마사회장상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선정된 제안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안건은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국민의 시각에서 한국마사회와 말문화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국민의 제안이 일회성 의견에 그치지 않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화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사회공헌재단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전 지역 농가·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최근 재단은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 '바로마켓'을 통해 마련한 명절 선물 전달식을 실시했다. 마사회는 바로마켓에서 구매한 농수산물로 총 3672만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를 꾸렸다. 해당 선물세트는 과천, 영남 영남, 제주, 장수 등 마사회 사업장이 자리한 지역 내 14개 복지기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720가구에 전달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한국마사회, ‘동물영화제’ 개최…AI 영화 상영·드론쇼

한국마사회가 '세계 동물의 날'(10월 4일)'을 맞아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다음 달 3~5일, 10일까지 총 나흘 간 '2026 동물영화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개천절·한글날 연휴에 맞춰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와 함께 운영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2026 한국마사회 인공지능(AI) 영상공모전' 수상작을 첫 공개한다. 붉은 말의 해를 기념해 진행한 해당 공모전에는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말 이야기'를 주제로 지난 6월 15일~8월 15일까지 83개국, 1116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세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최우수상·우수상(2편)·장려상(2편)·숏폼 부문상(2편) 등 총 8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3일 오후 6시 40분 렛츠런파크 서울 관람대 앞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이후 대형 전광판 '비전127'에서 수상작 8편이 처음 상영된다. 이들 수상작과 함께 같은 날 신연식 감독이 AI 기술로 연출한 특별단편 '토의 간'도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이는 고전 '별주부전'을 각색한 판타지 액션 어드벤처다. 상영 후에는 6·25전쟁의 영웅 군마 '레클리스'를 소재로 한 드론쇼도 진행된다. 수상작과 토의 간은 10월 한 달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제주 등 전국 경마공원에서도 상영된다. 같은 달 10~13일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필름마켓(ACFM)에서도 소개되며,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상영회·관객과의 대화(GV)도 진행된다. 이 밖에 가을축제를 찾는 가족 관객을 위해 동물 소재의 장편 영화 9편도 무료로 상영한다. 이 가운데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과 '멍뭉이',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멜로디 소동'은 음성해설과 대사·소리 정보를 담은 배리어프리 자막 버전으로 상영된다. 상영 프로그램은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와 공동 운영한다. 우희종 한국마사회 회장은 “60년 만에 돌아온 붉은 말의 해를 전 세계에서 모인 말 이야기로 국민과 함께 기념하고 싶었다"며 “처음 여는 동물영화제인 만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정성껏 준비했으니, 경마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 기회를 넓히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한국마사회 방송센터는 '제22회 서울인디애니페스트2026'과 상호 홍보 협력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국내 독립애니메이션 영화제로 오는 22일까지 CGV 연남에서 열린다. 협약을 계기로 마사회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홈스트레치'가 해당 영화제 공식 개막작 4편 중 하나로 선정됐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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