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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눈] 금융주 주가 급등세...중장기 추세로 이어져야

연초부터 금융주 주가가 급등세다. KB금융 주가는 1월 8일 5만2200원에서 이달 현재 6만3000원대로 20% 넘게 급등했고, 이 기간 하나금융지주(31.15%), 우리금융지주(17.72%) 등도 강세를 보였다. 한화생명(44.25%), 미래에셋생명(36.6%) 등 보험사 주가도 모처럼 기지개를 켰다. 금융위원회가 국내 상장사의 저평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기업 특성을 고려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것이 금융주 주가에 불을 지폈다. 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의 기업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확고한데다 최근 금융지주사들이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에 주력하고 있는 점도 금융주에 대한 투자 매력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거론된다. 그간 우리나라 금융주는 사상 최대 실적, 주주환원 확대 등의 온갖 노력에도 기를 펴지 못했다. 그 이유 중 하나로는 금융사를 바라보는 정부의 시선이 한쪽에만 치우쳐져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나라 은행들을 향해 “일종의 독과점이기 때문에 갑질을 많이 한다"며 비판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러한 비판에 은행들은 즉각 '억' 소리나는 상생금융을 내놨고, 이는 작년 한 해 순이익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렇듯 정부가 은행권의 비은행 및 비이자이익 확대, 글로벌 진출 강화 등을 독려하거나 이에 대한 규제 완화에는 미온적이면서 이자이익 비판에만 혈안이 된 점은 여러모로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이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러한 정부의 방침이 향후 금융사에 대한 규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떨칠 수 없다. 투자자들이 보험, 은행을 포함한 금융주의 밸류에이션보다 정부의 행보를 주목하는 이유다. 최근 금융주의 주가 강세가 반갑지만, 한편으로는 이러한 현상이 언제, 어떻게든 금융당국의 기조로 인해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도 만만치 않다. 금융사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대상일지도 불분명하다. 그러나 우리나라 금융주의 저평가 현상, 그리고 금융사를 향한 정부의 온당치 못한 비판과 규제는 분명 바로잡아야 한다. 금융주의 주가가 '반짝' 강세가 아닌 중장기적인 상승세로 이어지고, 시장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정부의 전향적인 태도 변화가 시급하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5대 은행, 전체 직원 0.9% 감소...비정규직은 4.5% 늘어

지난해 5대 시중은행의 전체 임직원 수가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한 반면 비정규직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KB국민, 신한, 하나, 우리, NH농협은행의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 임직원 수는 7만3008명이다. 2022년 3분기 말(7만3662명) 대비 0.9% 줄었다. 국민은행 총 임직원 수는 2022년 3분기 말 1만7252명에서 작년 3분기 말 1만6756명으로 2.9% 줄었다. 희망퇴직 등 자연 감소분에 따라 전체 직원 수가 줄어든 가운데 IT 개발 인력, 고령층 등을 지원하는 파트타이머는 비정규직으로 충원하고 있다는 게 국민은행 측의 설명이다.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도 각각 2.7%, 0.1% 감소했다. 반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각각 0.1%, 1.8% 늘었다. 은행들의 점포는 작년에도 감소했다. 5대 은행이 국내에 설치한 지점과 출장소는 작년 3분기 말 현재 3931곳이다. 2022년 3분기 말(4010곳)보다 2% 감소했다. 국민은행은 854곳에서 794곳으로 줄었고, 농협은행은 1119곳에서 1107곳으로 감소했다. 신한은행은 725곳에서 722곳으로, 우리은행은 714곳에서 711곳으로 소폭 감소했다. 이 기간 하나은행은 598곳에서 597곳으로 1곳 감소했다. 이 가운데 비정규직 수는 증가했다. 5대 은행이 고용한 비정규직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8083명으로, 2022년 3분기 말(7733명)보다 4.5% 늘었다. 각 은행마다 세부 사정에는 차이가 있지만, 디지털 ICT와 연금부문 등 전문 인력 수요에 따른 경력직 수시 채용이 늘었거나, 희망퇴직으로 회사를 떠난 직원을 지점 감사 업무 등을 위해 다시 채용하면서 비정규직이 증가했다는 게 은행권의 설명이다. 다만 신한은행은 비정규직이 2022년 3분기 말 1018명에서 작년 3분기 말 913명으로 10% 넘게 감소했다. 신한은행이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부서장급 검사역을 영업현장에 추가 배치하는 등 관련 조직을 재편했다. 관리 전담 검사역 가운데 시간제로 근무하는 형태를 줄이고, 전일제 근무 형태가 늘어나면서 비정규직 숫자가 줄었다는 게 신한은행 측의 설명이다. 나유라 기자 ys106@ekn.kr

최악의 상황 끝…“글로벌 반도체 업계 올해 반등”

올해 글로벌 반도체 산업이 광범위한 수요에 힘입어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연합뉴스가 인용한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올해 매출이 지난해보다 13% 증가한 6000억 달러(약 799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했다. SIA는 지난해에는 매출이 8.2% 감소한 5268억 달러에 그쳤지만, 하반기 업황이 개선되면서 낙폭이 줄었다고 전했다. 존 뉴퍼 SIA 회장은 “글로벌 반도체 매출은 지난해 상반기 부진했지만, 하반기 강하게 반등했으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에도 계속될 것"이라며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많은 제품에서 반도체 칩의 역할이 갈수록 커지고, 중요해지면서 반도체 시장의 전망은 매우 밝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업계 성장의 중심에는 인공지능(AI) 호황으로 시장을 주도하는 인공지능 가속기에 힘입어 지난해 침체를 피한 엔비디아가 자리 잡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로 끝난 2024 회계연도 매출이 두 배 이상 증가한 600억 달러(약 80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며, 애널리스트들은 내년 1월까지인 2025 회계연도에는 매출이 900억 달러(약 120조 원)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업계 일부 대기업들은 지난해 고객사들이 재고 소진을 위해 주문을 줄이면서 매출이 급감하는 등 어려운 한 해를 보냈다. 이와 관련해 인텔과 퀄컴 등은 시장이 정상적인 구매패턴으로 복귀하면서 최악의 상황은 끝났다고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 감소는 전자업계가 충분한 공급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전례 없는 수요 대란을 겪었던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상황의 여파였다고 뉴퍼 회장은 지적했다. 당시 고객사들이 과도하게 많은 주문을 했으나 경제가 정상화된 이후 PC 등의 구매가 둔화해 공급과잉에 직면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지역별로는 유럽이 유일하게 성장세를 보이면서 매출이 4% 증가한데 비해 중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가장 큰 폭의 감소세를 보였다. 연합뉴스

NH농협생명·DB생명,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 실시

생명보험업권에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을 결의하는 물결이 나타나고 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의식 강화와 소비자중심 경영을 다짐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와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서약서를 작성하고 소비자의 권리가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며 금융소비자보호 실천에 앞장서기를 다짐했다. 윤 대표는 “금융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에, 앞으로도 금융소비자 중심의 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생명은 △해피콜 발신자 표시 레터링 서비스 △임직원 교육 △ 민원모니터링 △미스터리 쇼핑 등 불완전판매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사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지난해 청약철회비율 1.10%·불완전판매비율 0.01%를 달성하며 4년 연속으로 생명보험업계 최저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DB생명도 이날 서울 대치동 본점에서 '2024년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결의식'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영만 DB생명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원진 총 13명이 참석해 올해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슬로건으로 '금융소비자보호와 소비자행복을 최우선 가치로!'를 내세우며 함께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DB생명 소비자정책본부는 올해 중점 추진사항으로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한 업무 체계 구축 및 현장의 설명의무 이행 중심 판매 체득화 등 금융소비자보호 선진화를 위한 계획을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결의식을 통해 우리 임직원들이 금융소비자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경영 전반에 금융소비자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최동석, ‘연락 차단’ 전처 박지윤 저격..양육권 갈등 드러났다

전 아나운서 최동석이 SNS를 통해 전처인 방송인 박지윤을 저격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의 양육권 갈등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최동석은 6일 오전 개인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박지윤이 자신의 연락을 차단했기 때문에 SNS를 통해 자신의 뜻을 전할 수 밖에 없어 보인다며 글을 시작했다. 최동석은 임시양육자 지정이 안됐고 면접교섭 형식도 정해지지 않은 단계라고 강조하며 글을 이어갔다. 최동석은 박지윤이 생일은 맞은 아픈 아들을 두고 행사에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그 자리에 꼭 가야만 했나. 이제 따지고 싶지 않다"며 “가야 했다면 차라리 나한테 맡기고 갔으면 어땠을까? 그럼 아픈 애들이 생일날 엄마아빠도 없이 남한테 맡겨지진 않았을 텐데"라고 박지윤의 양육태도를 나무랐다. 당시 박지윤은 미리 잡혀 있는 공식스케줄인 자선 바자 행사를 소화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행사는 참여자들이 낸 식사, 와인 비용, 경매 행사 수익금을 평강공주 보호소에 기부하는 것으로, 박지윤은 경매 행사를 진행했던 것. 이 같은 보도가 나오자 최동석은 “변명 잘 들었다"며 “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 있었지 않냐"며 SNS에 다시 한 번 박지윤을 저격했다. 최동석과 박지윤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로, 4년간의 사내 연애 끝에 2009년 11월에 결혼했다. 지난해 10월 두 사람의 이혼 조정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 14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SKC, 지난해 영업손실 2163억원…전년비 적자전환

2차전지·반도체 전방시장 부진 및 글로벌 경쟁 심화…비즈니스 모델 혁신 박차 SKC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 1조5708억원·영업손실 216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34.2%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했다. 2차전지와 반도체 전방시장이 부진했고, 글로벌 경쟁도 심화된 탓이다. SKC는 영업양도 및 매각이 확정된 △SK피유코어 △SK엔펄스 파인세라믹스 △웨트케미칼 사업 등은 중단사업으로 처리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2차전지·반도체·친환경 소재 등 3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비즈니스 모델(BM) 혁신도 지속하고 있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지난해 고객사를 다변화하고 말레이시아 공장 가동도 시작했다. 이는 원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실리콘 음극재 사업화를 위한 투자사 얼티머스도 설립했다. 반도체 사업은 고부가 소재·부품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 중이다. 저부가 기초소재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분야 기업 ISC를 인수하고 패키징 기술 기업인 미국 칩플렛에 투자를 단행했다. 세계 최초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상업화를 준비 중인 앱솔릭스의 미국 조지아 1단계 생산공장 건설도 막바지 단계다. 친환경 소재 사업의 경우 지난해 베트남에 세계 최대 규모인 연 7만t급 생분해 소재(PBAT) 생산시설 건설을 확정했다. 섬유 등 특화용도 제품을 최초로 개발하는 성과도 냈다. SKC는 올해 주력사업의 실적 회복을 앞세워 외형 성장 및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비 투자 속도를 최적화하는 등 재무 건전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공장 생산 비중을 높이고 실리콘 음극재 고객사 인증을 진행한다. ISC의 차세대 테스트 소켓 판매 확대도 추진한다. 앱솔릭스는 미국 반도체지원법에 따른 보조금을 비롯한 정책 지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최근 홈페이지에 'IR 페이지' 코너를 신설하고 투자자를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도 지속한다. SKC 관계자는 “마라토너들이 반드시 겪는 격렬한 고비의 순간 '데드 포인트'를 지나고 있다"며 “주력사업의 수익 구조 강화와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조기 안착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추진하며 견뎌내겠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내년 말까지 원유 공급부족 현실화…국제유가는 올해 뛸 것”

미국의 대표적 셰일 기업 옥시덴털 페트롤리움을 이끄는 비키 홀럽 최고경영자(CEO)가 석유 공급부족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홀럽 CEO는 5일(현지시간) CNBC 방송에 출연해 “세계가 현재 원유 매장량을 빠르게 대체하지 못해 글로벌 원유시장이 2025년 말까지 공급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현재 생산되는 원유 중 97%는 20세기에 발견된 매장"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생산지가 대체된 수준이 50%에도 못 미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몇 년 이내 원유 공급이 매우 부족해지는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홀럽 CEO는 현재 중동지역 분쟁에도 불구하고 국제유가가 하락 추이를 이어가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시장이 과잉공급에 빠졌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중국 경기침체 등으로 수요가 위축되고 있는 와중에 미국, 브라질, 캐나다, 가이아나 등에선 원유 생산량이 기록적인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내년 말까지 원유시장의 수요 공급이 역전될 것이란 게 홀럽 CEO의 주장이다. 그는 “지금 시장 균형이 맞지 않는 이유는 단기적 수요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라며 “장기적으론 공급문제가 부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홀럽 CEO는 또 국제유가 전망과 관련해 올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평균 가격이 배럴당 80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배럴당 72.7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런 전망은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의 견해와 일치한다. 골드만삭스는 원유 공급 부족으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도 내년엔 중국 경제가 회복하면서 글로벌 원유 수요가 하루 180만배럴 늘어 비OPEC의 생산량인 130만배럴을 웃돌 것으로 추산했다. 이런 전망은 OPEC이 증산에 다시 나서지 않는 한 시장이 공급부족에 빠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CNBC는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G마켓 명절 전 ‘선물하기’ 1위 품목은 ‘무선 이어폰’

설 선물 지난해 '건강식품', 올해는 '디지털기기'가 인기 G마켓은 설을 앞두고 '선물하기'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판매된 품목은 '무선 이어폰'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G마켓은 최근 약 2주일간 (1월22~2월4일) e쿠폰을 제외한 일반상품을 대상으로 '선물하기' 판매량을 살펴봤다. 그 결과 누적 판매량 1위는 '무선 이어폰'이 차지했고, 그 뒤로 △한라봉/천혜향 △스마트워치 △한우 △캔선물세트 순이었다. 지난해 설 전 동기간(1월3~16일)에는 '홍삼' 선물하기가 가장 많았고, △한라봉‧천혜향 △캔선물세트 △한우 △배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에 건강식품 선물이 인기를 끌었지만, 올해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활용도와 선호도가 높은 디지털기기가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선물하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 이상(175%) 급증했다. G마켓은 오는 9일까지 선물하기 이용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순금 1돈(3.75g)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 내 선물하기로 상품을 구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많이 선물할수록 당첨기회는 올라간다. 이밖에 오는 7일 오전 10시에 '메가MGC커피 딸기라떼'를 선물하기로 구입하면 '메가MGC커피 아메리카노'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원플러스원(1+1)'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4천개 한정수량으로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선보이며, 아이디(ID)당 1개씩 구매 가능하다. 정현우 G마켓 라이프사업팀 팀장은 “명절을 앞두고 배송지와 배송일자를 신경 쓰지 않고도 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선물하기'가 인기" 라며 “특히 G마켓의 '선물하기' 서비스는 가전, 패션, 뷰티, 가구 등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DB손해보험-한국누수탐지사협회, 누수사고 보상처리 위해 ‘맞손’

DB손해보험이 지난 1일 DB금융센터에서 한국누수탐지사협회와 누수사고에 대한 고객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한국누수탐지사협회는 2019년 12월 설립해 현재 전국 60개의 누수 전문업체가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누수탐지 전문지식 배포와 최신 누수탐지 기술을 연구한다. 기업, 지자체와 협업하는 등 누수탐지영역 시장 활성화와 누수탐지사라는 직종의 제도화 및 전문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주택, 시설의 누수사고 발생 시 검증된 업체가 출동함으로써 가입 고객에게 신속한 누수탐지 및 누수부위 수리공사를 제공한 후 보상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검증되지 않은 탐지방법이나 무분별한 누수탐지로 고객이 불편함을 겪거나 과도한 비용을 부담하는 것을 예방하고, 보상 처리의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으로 증가 중인 주택 누수사고로 가입고객에게 검증된 업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고객의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與 서병수·김태호 등 당 중진, 영남 野 현역 지역 ‘자객 출마’ 검토

부산북강서갑 전재수·경남 양산을 김두관 의원 겨냥…徐 “당 결정 땐 존중" 金 “당 권유에 큰 고민" 與, 두 중진에 野의원 현역 지역구 출마 요청…장동혁 “낙동강 벨트 사수 큰 의미…헌신·결단 기대" 국민의힘 5선 서병수(부산 부산진갑) 의원과 3선 김태호(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4·10 총선에서 각각 자신의 지역구를 떠나 더불어민주당 전재수·김두관 의원 현역 지역구인 부산 북강서갑과 경남 양산을 출마를 검토하고 있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 의원은 당의 북강서갑 출마 요청과 관련해 “수용해야 하지 않겠나"라며 “당이 결정하면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입장을 평소에도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디든지 내가 역할 할 수 있는 곳이 있으면 가겠다. 내일 기자회견에서 이러한 내용을 발표할 것"이라며 “지역구를 바꿔 새롭게 도전하는 게 나한테도 좋은 기회"라고 설명했다. 북강서갑은 전재수 의원이 20·21대 총선에서 내리 당선된 지역구다. 서 의원은 부산 해운대·기장갑에서 16대부터 내리 4선 의원을 지냈고, 2014년 지방선거 때 부산시장에 당선됐다. 2018년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재선에 도전했다 낙선한 뒤 21대 총선에서 부산진갑에 출마, 5선에 성공했다. 부산진갑에는 대통령실 국정기획비서관을 지낸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김태호 의원은 당의 양산을 출마 요청에 아직 결정을 못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을은 경남지사·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재선 김두관 의원이 현역인 곳이다. 김 의원은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이 어려운 상황에서 큰 결단을 내려달라고 했다"고 요청받은 사실을 확인한 뒤 “당에 은혜를 받은 사람이지만, 무소속까지 출마해 나를 지켜준 지역민들과의 약속도 가볍게 여길 수 없기 때문에 큰 고민이 된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의원은 21대 총선 때 당의 험지 출마 권유에 반발했다가 공천에서 탈락했다. 이후 무소속 출마해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을 받은 강석진 전 의원을 꺾고 당선됐다. 현재 김 의원 지역구에는 신성범 전 의원 등이 공천을 신청했다. 앞서 장동혁 당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치 신인이 이기기 힘든 지역에 당 중진이 가서 희생해준다면 선거에서 또 하나의 바람이 될 수 있다"며 “서 의원에게는 부산 북강서갑, 김태호 의원에게는 경남 양산을 출마를 부탁했다"고 말했다. 장 사무총장은 이어 “낙동강 벨트를 사수, 차지하면 총선에 큰 의미가 있다"며 “서 의원은 부산시장을, 김 의원은 경남도지사를 했기 때문에 부산과 경남 어디에 가도 경쟁력이 있다"고 설명했 윤수현 기자 ysh@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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