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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동계기간제근로자에게 갑질 논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직원이 외부업무를 보고 복귀한 동계기간제근로자에게 직장 내 갑질 사례가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갑질 피해자 A 씨에 따르면, 지난 2023년 11월 15일부터 2024년 3월 15일까지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동계기간제 운전원으로 공개채용돼 근무를 하고 있던 중, 지난 1월 3일 오후 1시 30분경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현장반장의 요구로 외부 업무를 마치고 고령지사로 복귀했다. 하지만,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도로관리팀 B씨는 소금창고 부근에서 작업을 하고 있는 다수의 기간제근로자들과 한국도로공사 고령지사 직원이 보고 있는 상황에서 A씨에게 바지에 손은 넣은 채로 큰소리로 “어디 갔다 온 것인냐?", “술 먹었느냐?", “음주측정하겠다" 고 말했다는 것이다. 특히, B씨는 A씨에게 “내가 갑질한다"고 말하며, “당신 내년에는 고령지사에 오지 마라"며 손가락질을 하며 협박을 했다는 것이다. 이 말에 A씨는 B씨로부터 인격무시와 협박 등 갑질로 인해 정신적 충격을 받아 불안과 우울증 등으로 현재 정신과 치료와 약을 먹고 있는 상태다. A씨는 “주말에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야 할 가장이 이 일로 인해 심적으로 충격을 받아 방에만 있다"며, “이제는 사람들조차 만나는 것이 두렵다"라고 말하며 정신적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도공 고령지사 김승훈 고객팀장은 “교육을 통해 직원들 사이 갈등을 원활히 조정하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며 “앞으로도 직장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jmson220@ekn.kr

김동연 “경기도, 노동자의 인권과 권익 높이는 길 가겠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회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0일 “정부의 노동권익 역주행, 경기도는 제대로 가겠다"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의지를 나타내면서 '노동권익 보호'를 강조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님 및 임원단과의 만남에서 노동계 현안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고 적었다. 김 지사는 이어 “중대 재해를 비롯한 산업재해 예방, 취약 노동자의 노동권익 보호 강화에 뜻을 모았다"며 “노‧사‧민‧정 사회적 대화 활성화와 상호 협력,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어제는 '건설공사 임금체불 없는 경기도 만들기' 협약을 했다"며 “경기도는 노동자의 인권과 권익을 높이는 길을 제대로 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끝으로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가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sih31@ekn.kr

4월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매 가능해진다…‘무알코올’ 맥주도 허용

이르면 다음 달부터 식당에서 '잔술' 판매가 가능해진다. 주류 도매업자가 '무알코올' 맥주를 식당에 납품하는 것도 허용된다. 기획재정부는 2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류 면허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개정안은 주류 판매업 면허 취소의 예외에 해당하는 주류의 단순 가공·조작의 범위를 규정하면서 '주류를 술잔 등 빈 용기에 나누어 담아 판매하는 경우'를 명시했다 술을 병째로 파는 것 외에도 잔에 나눠 담아 '잔술'로 파는 것을 허용한다는 의미다. 이외에도 주류를 냉각하거나 가열해 판매하는 경우 주류에 물료를 즉석에서 섞어 판매하는 경우도 허용하기로 했다. 개정안에는 종합 주류 도매업자가 주류 제조자 등이 제조·판매하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를 주류와 함께 음식점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도 담겼다. 현재 종합 주류 도매업자는 도수가 1% 이상인 주류만 유통할 수 있는데, 앞으로는 도수가 낮거나 없는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도 유통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개정안은 입법예고를 거쳐 이르면 다음달 중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재부는 “현행 제도의 운용상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 개정"이라며 “입법 예고 기간 의견을 수렴해 개정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기자 axkjh@ekn.kr

하나은행, 홍콩 ELS 자율배상 27일 논의한다…임시 이사회 개최

하나은행이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자율배상 논의를 하기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연다. 하나은행은 오는 27일 임시 이사회를 개최하고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에 대한 논의를 거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우리은행이 오는 22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안건을 의결할 것으로 알려지며, 은행들의 자율배상안 마련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은행은 “신속한 의사결정으로 고객 보호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증시 종합] 삼전·삼바·삼성SDI, LG화학·엔솔, 엔켐·신성델타테크 등 주가↑

20일 코스피가 전장보다 33.97p(1.28%) 오른 2690.14로 집계됐다. 지수는 전장보다 24.53p(0.92%) 오른 2680.70으로 출발한 뒤 1%대 상승세를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8422억원, 기관이 586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1조 4038억원 매도 우위였다.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과 같은 1339.8원에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도 대장주 삼성전자(5.63%) 상승세가 돋보였다. 19일(현지시간)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HBM)을 테스트 중이라며 “기대가 크다"고 발언한 부분이 호재가 됐다. 이밖에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바이오로직스(0.24%), 현대차(1.47%), 삼성SDI(0.44%), LG화학(0.46%) 등도 올랐다. 반면 큰 폭 하락한 SK하이닉스(-2.31%)를 비롯해 기아(-2.69%), 셀트리온(-0.70%), POSCO홀딩스(-1.16%) 등도 내렸다. 업종별로는 삼성전자가 포함된 전기전자(2.80%)가 가장 많이 상승했고, 종이목재(2.28%), 보험(1.70%) 등도 많이 올랐다. 내린 업종은 철강 및 금속(-0.87%), 화학(-0.40%), 전기가스업(-0.38%) 등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6p(0.05%) 내린 891.45에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2.43p(0.27%) 오른 894.34로 출발한 뒤 보합권 등락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1억원, 기관이 467억원 매도 우위였고, 개인이 774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HLB(0.97%), 셀트리온제약(0.09%), 엔켐(4.14%), 신성델타테크(5.65%) 등이 올랐다. 내린 종목은 에코프로비엠(-2.39%), 에코프로(-0.65%), 알테오젠(-6.17%), HPSP(-0.77%), 리노공업(-2.90%), 레인보우로보틱스(-0.05%) 등이었다. 이날 거래대금은 유가증권시장 12조 5922억원, 코스닥시장 9조 4841억원으로 집계됐다. 안효건 기자 hg3to8@ekn.kr

47년 만에 '동원연탄 이전'의 길이 열렸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20일 산업통상자원부, 동두천시, 한국광해광업공단, 동원연탄과 함께 공장 이전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번 동원연탄 이전 결정은 주민과 함께 만든 위대한 성과"라며 “수년간 관계기관과의 치열한 협상을 거치고 지난 1월 산업부 장관을 만나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주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대변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후속 조치를 최대한 서두르겠다"며 “구체적인 이전 계획과 보상 논의를 마무리 짓고 주민께 쾌적한 주거환경을 하루빨리 돌려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의원은 △GTX-C 동두천 연장 확정 △연천 전철 개통 △서울~양주~동두천~연천 고속도로 추진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해 나가고 있다. 공항버스 '연천-동두천-양주-인천' 노선이 4월 중 재개되며, 8월부터 연천의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20만원 교통비 지원사업이 추진된다. 김 의원이 유치에 기여한 국립 연천현충원은 10월 첫 삽을 뜬다. 현재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가 끝났으며, 오는 2027년 2월 준공을 목표로 막힘없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세기 만에 서울, 대전에 이어 세 번째로 건립되는 국립 연천현충원은 전국에서 몰려오는 수많은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역경제의 강력한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서울도시가스, 동작구치매안심센터와 업무협약 MOU체결

서울도시가스(대표 박근원, 김진철)는 20일 동작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안심센터와 특화사업 '가스도 첵(CHECK), 치매도 첵(CHECK)' 업무 협약을 전국 최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 가스앱을 통한 경도인지장애 자가 체크 등 치매 환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에서는 동작구보건소 문상희 소장, 동작구치매안심센터 이준영 센터장, 서울도시가스 정용묵 영업부문장이 참석해 가스·치매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협약식 참가자들은 △치매 및 가스 안전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현장 매니저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교육 △가정방문을 통해 치매 위험에 노출된 어르신들 안부 확인 및 연계 △가스앱 플랫폼을 통한 자가진단 및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도시가스 대표이사는 “치매안심센터와 지속적인 정보 공유 등 긴밀한 협력을 통해 치매 및 가스시설로 부터 안전한 생활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강화하고 이번 협약을 통해 동작구의 안전과 복지를 증진하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가스기술공사, 고등기술연구원과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 업무협약 체결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조용돈)는 고등기술연구원(원장 김진균)과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 및 수소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1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시행된 '바이오가스법'과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에 대응하기 위한 일환으로 열렸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인프라 조성사업 공동기획 △상호 협의를 통한 사업화 모델 개발·적용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다자간 컨소시엄 구성 △기술교류·이전 및 기술자문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가스기술공사에 따르면 유기성폐자원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생산을 의무화하는 바이오가스법은 공공 및 민간의무생산자에게 바이오가스 생산에 대한 목표의무를 부여하고, 의무생산자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과장금을 부과함으로써 바이오가스 생산과 이용을 촉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에 공공의무생산자인 각 지자체는 대응방안 마련에 분주한 실정이다. 연 평균 바이오가스 4000N㎥/일 이상 확보 가능한 경우에는 환경부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통해 수소 500kg/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인프라 시설 확충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수소도시 조성시 수소생산시설 확보의 일환으로 고려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수소인프라 구축사업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전국 액화수소 충전소를 포함한 71개소(17개소 운영)의 수소충전소와 평택, 완주, 부산 등 수소생산기지 3개소를 구축하고 운영 중이며, 보령시 '바이오가스기반 청정수소 생산사업'의 엔지니어링분야를 맡아 사업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가스 정제분야에서는 지난 16년부터 R&D를 통해 유기성폐자원을 활용한 바이오가스 정제기술을 개발하고, 충주 통합바이오 플랜트 실증을 통해 상용화 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고등기술연구원은 바이오매스 에너지화기술과 폐자원 재활용기술분야의 전문연구기관으로 국내 최초의 바이오가스 기반 온사이트 방식의 수소충전소인 '충주 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를 2022년 3월에 준공과 동시에 상업운전하고 있다.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청정수소 사업화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 용인시, 충청북도 충주시, 청주시에서 활발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진균 고등기술연구원 원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고등기술연구원의 바이오가스 분야 연구능력과 한국가스기술공사의 수소분야 사업역량을 결합해 에너지 신산업 창출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고등기술연구원과 적극 협력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추진을 통해 탄소중립시대 에너지 전환사업에서 가시적 성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하며 “지자체와 함께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사업확장 노력을 가속화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김연숙 기자 youns@ekn.kr

한국IT아카데미, 영상기획 촬영·3D입체콘텐츠 ‘기업맞춤형훈련’ 교육생 모집

한국IT아카데미는 4월 4일부터 8월 20일까지 5개월간 2024년 '기업 맞춤형 국가기간·전략직종훈련'(이하 기업 맞춤형 훈련) 과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IT아카데미 구로 관계자는 “실제 회사에서 채용할 때 영상기획과 영상 촬영을 잘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하기 때문에 본교의 훈련과정의 취업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며 “한국IT아카데미는 26년 이상의 IT 교육 노하우를 보유한 전문 IT교육기관이다. 연평균 수료생이 300명 이상이며,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따라 IT 사업과 교육을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방송콘텐츠제작 SNS마케팅 영상크리에이터(촬영, 영상편집) 취업 과정이다. 고용노동부는 사업시행 공고를 통해 기업과 연계한 현장맞춤 훈련과정을 운영할 훈련기관 35곳을 선정했다. 아카데미 담당자는 “촬영·영상편집 '기업맞춤형훈련' 과정은 기획, 촬영, 편집 수업이 종합적으로 구성된 과정이며, 기획과 촬영 수업을 병행해 일반 영상편집만 지도하는 타 기관과는 차별화돼 있다"고 했다. 교육생들은 과정 안에서 영상콘텐츠 기획, 촬영과 녹화, 일러스트레이션, 영상 CG작업, 2D·3D 그래픽 제작, 모션그래픽, 소셜미디어 기획 및 마케팅, 쇼츠·숏폼 콘텐츠 제작을 학습하게 된다. 수료하면 웹방송전문가, 방송편집기사, PD, 광고콘텐츠제작자, 영상크리에이터, MCN, 광고그래픽 디자이너, 영상편집자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 과정은 수료 후 6개월간 사후관리로 진행된다. 방송콘텐츠제작 SNS마케팅 영상크리에이터(촬영, 영상편집) 취업 과정, '기업맞춤형훈련' 수강 혜택은 교육비 100% 전액 무료(최초1회에 한함), 교재 무상 지원, 훈련장려금 최대 70만원(일부 조건 충족 시), 영상장비 및 자습실 지원(영상촬영·조명 장비 무상 대여, 자습실 개방 교육생 상시 이용)이 가능하다. 기업맞춤형 국가기간·전략산업직종훈련은 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훈련기관과 참여기업이 연계해 함께 훈련과정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현장맞춤형 훈련과정이다. 기업 맞춤형 훈련은 취업에 의지가 있고,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대상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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