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누적 여객 10억명을 달성한 7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이 개항 25년 만에 누적 이용객 수 10억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2021년 3월 29일 개항 이래 25년 3개월만에 누적 여객 10억명을 돌파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산술적으로 하루 평균 10만8000명, 시간 당 4513명의 국내외 이용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한 데 따른 결과다. 1분당 평균 이용객은 75명에 이른다.
앞서 누적 여객 10억명을 달성한 경쟁 글로벌 국제공항의 선례와 비교해도 인천공항의 기록 달성 기간은 이례적으로 짧다.
주요 공항별 누적 여객 10억명 달성 소요 기간은 ▲독일 뮌헨공항 33년 10개월 ▲싱가포르 창이공항 35년 5개월 ▲일본 나리타 공항 39년 2개월로 집계됐다. 아랍에메리트(UAE) 두바이공항의 경우엔 10억명을 달성하기까지 총 58년 2개월이 소요됐다.
인천공항의 누적 여객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를 제외하고 꾸준히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앞서 인천공한은 지난 2005년 10월, 개항 4년7개월만에 누적 여객 1억명을 돌파한 뒤 2016년 7월 '5억명' 기록을 세웠다. 이후 지난해 3월엔 누적 9억명을 넘어서며 기록을 한층 확대했다.
특히 지난 2월 14일엔 일일 24만7104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찾아 개항 이래 가장 많은 일일 여객수를 기록했다.
반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인 2021년 4월 19일은 여객이 2539명으로 개항 이래 일일 여객수가 가장 적었다. 이는 일평균 이용객(20만 명) 대비 약 98% 감소한 수치다.
또한 일본 등 주변 국가의 환승 수요를 흡수한 결과, 인천공항을 거쳐 다른 나라로 이동한 환승객도 누적 804만6572명을 기록했다.
국가별 여객은 일본 노선이 2억479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1억8537만명), 미국(8610만명), 베트남(6707만명), 태국(5925만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시별로는 인천~나리타 노선 이용객이 607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홍콩(5062만 명), 간사이(4811만명), 방콕(4499만명), 타이베이(3232만명)가 뒤를 이었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 이용객이 3억915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아시아나항공(2억811만명), 제주항공(4831만명), 진에어(3796만명), 티웨이항공(2777만 명) 순으로 집계됐다.
아울러 국가 핵심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출의 99%(금액 기준)를 처리하며 세계 3위 항공물류 공항으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기록 달성을 계기로 인천공항의 '세계 허브공항' 경쟁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공항협의회(ACI)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공항은 국제여객 7407만1475명, 국제화물 295만4684톤(t)을 처리해 올해 세계공항순위도 1위도 점쳐진다.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인천공항이 전 세계 10억 명이 이용하는 세계적인 공항으로 성장하기까지 정부의 지원과 상주기관, 공항 종사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 투자와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 편의를 높이고 국가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소식] 한난, 공동주택 탈탄소화 협력…한수원, 새만금 수상태양광 기술세미나 개최](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7.11e5244c8b8f477799fc2b4c2c23ec0a_T1.jpg)

![고환율 공포 끝날까…JP모건의 ‘韓 원화 강세’ 전망보니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7/rcv.YNA.20260703.PYH2026070308840001300_T1.jpg)
![매도사이드카에, 서킷브레이커까지…변동성 속에 7600선 마감[마감시황]](http://www.ekn.kr/mnt/thum/202607/rcv.YNA.20260707.PYH2026070715920001300_T1.jpg)


![[여전사 풍향계] 롯데카드, 법카 2종 출시…항공 마일리지 적립 外](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7.94d3311b877f4651bbaa9593535b180d_T1.jpg)

![[EE칼럼] 대도약, 그리고 맨 나중에 불려온 지역 사람들](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51016.912d830dee574d69a3cd5ab2219091c5_T1.jpg)
![[EE칼럼] ‘반도체 클러스터’, 대한민국호의 시험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401.903d4dceea7f4101b87348a1dda435a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정부의 부동산 세제개편이 성공하려면](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유가가 진정됐는데도 원화가 무너지는 이유](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40318.a08eb2bb1b6148bdbbc5277847497cdf_T1.jpg)
![[데스크 칼럼] 정부 스스로도 떳떳하지 못한 부동산 대책](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5.623464be101547479248d4ef22bee724_T1.jpg)
![[기자의 눈] ‘첨단 AI 자랑’ 공군의 유감스러운 언론관](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06.2ddfac9db90b43ba984b092d603d4961_T1.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