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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용 NH농협은행장, 마약 근절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5일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지난 4월부터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는 마약 근절 범국민 운동의 일환이다. 최근 마약 관련 사건들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어 마약 투약과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국민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석용 행장은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의 지목을 받아 ‘출구 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메시지를 담아 농협은행 공식 SNS를 통해 참여했다.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는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을 추천했다. 이 행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 국민 모두가 마약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이석용 농협은행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이 마약 범죄 예방 최지의 캠페인인 ‘노 엑시트(NO EXIT)’에 참여하고 있다.

이통3사·NHN·한국MS, NIA와 ‘디지털 ESG 협의체’ 발족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와 NHN, 한국마이크로소프트(한국MS) 등 정보기술(IT)기업이 모여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NIA)과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협의체를 발족했다. 5일 이들 5개 기업은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발족식을 열었다. 발족식에선 협의체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NIA와 디지털 기업이 함께 디지털 ESG 협력 실천을 다짐하는 공동선언을 진행했다. 협의체는 주요 디지털 기업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의식을 공유하고 디지털 ESG 활동을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사 ESG 담당 부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디지털 ESG 현안 공유 및 논의 △디지털 ESG 정책과제 발굴 △디지털 ESG 협력 활동 발굴 및 추진 △디지털 ESG 생태계 조성 및 대국민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국내에 디지털 기반 ESG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다. sojin@ekn.krㅁ (왼쪽부터) 이민석 KT 담당,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 이철훈 LG유플러스 전무, 황정성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장, 조정숙 NHN 상무, 윤찬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실장.

[IAA 모빌리티 2023] 벤츠·BMW·폭스바겐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IAA 모빌리티 2023’을 맞이한 독일 브랜드 자동차 업체들이 향후 5년 이내 출시를 목표로 둔 차세대 전기차 콘셉트 카를 연달아 공개했다. 해당 차를 통해 브랜드의 전동화 방향성을 제시하고 폭 넓은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선보이겠다는 의지다. 업계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 3일(헌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된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콘셉트 CLA 클래스’를 공개했다. 벤츠는 콘셉트 CLA 출시 시점을 내년 말로 두고 있다. 향후 출시될 메르세데스-벤츠의 모듈형 아키텍처 MMA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된 첫번째 차량인 콘셉트 CLA 클래스는 양산 모델의 기반이 될 차세대 전기 구동 기술의 방향을 제시한다. 벤츠는 비전 EQXX를 통해 800V의 고전압 전기 구동 시스템, 뛰어난 에너지 밀도를 보유한 배터리 기술 등 효율성을 높여 1회 충전 예상 주행거리 750 km(WLTP 기준) 및 12kWh/100km라는 에너지 소비 효율을 달성했다. BMW 그룹은 개발 전문성을 담아 오는 2025년 출시될 콘셉트 카 ‘노이어 클라쎄(Neue Klasse)’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콘셉트 모델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BMW 측은 해당 차에 대해 "전기화, 디지털화, 순환성에서 일궈 낸 혁신 기술을 BMW 특유의 방식으로 결합한 결과물"이라며 "한 차원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조작성, 효율성,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는 순환경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던 BMW i 비전 서큘러, 디지털화 분야에서 BMW 그룹의 개발 역량을 선보인 BMW i 비전 디를 기반으로 한 단계 진보한 차량이다. 폭스바겐도 차세대 전기차인 ‘ID.GTI 콘셉트’를 공개했다. 이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순수 전기차 라인업인 ID. 패밀리에 상징적인 고성능 라인업 ‘GTI’ 콘셉트를 담은 차다. 최초로 선보이는 MEB 플랫폼 기반의 ID. GTI 양산 모델은 오는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토마스 셰퍼 폭스바겐 브랜드 최고경영자(CEO)는 "폭스바겐 GTI는 운전의 즐거움과 실용성의 완벽한 조합으로 전세계 고객과 팬들에게 수 십년 동안 사랑받아온 아이코닉한 모델이다. ID. GTI 컨셉을 통해 GTI의 DNA를 전동화 시대로 새롭게 이끌어냈다"며 "ID. GTI 컨셉은 운전의 즐거움과 지속가능성이 완벽히 조화를 이룬 전동화 시대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스포츠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우디도 이번 ‘IAA 모빌리티 2023’에서 4도어 크로스오버 쿠페이자 아우디 액티브스피어(Audi activesphere) 콘셉트가 적용된 전기 콘셉트카를 공개한다. kji01@ekn.krbmw BMW 그룹이 출품한 ‘BMW 비전 노이어 클라쎄’가 전시돼 있다. 사진1-콘셉트 CLA 클래스 (1) 메르세데스-벤츠가 IAA 모빌리티 2023에서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한 콘셉트 카 ‘콘셉트 CLA 클래스’가 전시돼 있다. Volkswagen ID. GTI Concept 폭스바겐은 IAA 모빌리티 2023에서 ‘ID.GTI 콘셉트’ 차량을 최초 공개했다.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 설명회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오는 13일 경기 및 수도권의 체험학습 교사들을 대상으로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0년에 대대적으로 개편한 상설전시실의 주요 내용 및 전시유물을 초·중등 역사교과서에 맞춰 일선 교육현장에서 활용하는 방법을 공유하는 전문직 교육프로그램이다. 경기도박물관 전시실, 교육실, 복식보존처리실 등 현장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경기도박물관은 초상화, 출토복식, 도자기 등 보물급 유물 227점을 보유한 대형 공립박물관으로서 선사·고대실, 고려·조선실, 기증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박물관은 최근 고려·조선실의 초상화, 출토복식 등을 전면 교체하고 교육 내용을 다시 편성한 바 있으며 이번 전시실 개편의 주요 내용을 담당 큐레이터가 설명하고 전시물을 활용한 문제은행까지도 배포할 예정이다. 일반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출토복식 보존처리실도 특별 공개하여 더욱 생생한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기도박물관 전시담당 큐레이터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경기도박물관 상설전시실의 교육 효용성을 확장하고, 대한민국 및 경기도의 역사정체성과 문화유산의 가치를 교육하는 체험학습 교사들이 유용한 교육콘텐츠를 많이 개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상설전시 설명회 신청은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에서 지난 1일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선착순 40명으로 마감한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sih31@ekn.krclip20230905150420 고려조선실 모습 사진제공=경기문화재단

뱅크샐러드 "마이데이터로 카드 추천, 최대 70만원 절약"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뱅크샐러드가 마이데이터 기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로 카드를 추천받은 고객의 혜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연 최대 70만원까지 절약할 수 있었다고 5일 밝혔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소비 구간별로 최대 혜택 금액 차이를 보였는데 △100만원 미만은 18만원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은 36만원 △200만원 이상 300만원 미만은 45만원 △300만원 이상 400만원 미만은 65만원 △400만원 이상 500만원 미만은 70만원까지 혜택을 봤다. 뱅크샐러드의 카드 비교·추천 서비스는 마이데이터 기술을 이용해 고객의 소비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시중의 카드 상품 데이터를 일일이 비교해 카드값을 최대로 절약할 수 있는 카드를 맞춤형으로 추천하는 서비스다. 뱅크샐러드는 개인의 소비 습관과 연회비, 적립할 수 있는 포인트까지 시뮬레이션 기술로 분석해 고객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하고 있다. 130여개가 넘는 시중의 카드 상품을 비교해 정보를 제공한다. 또 30개 이상 세분화한 카테고리 유형의 필터링을 통해 상황별로 가장 혜택을 높일 수 있는 카드를 추천하는 기능도 선보이고 있다. 온라인쇼핑, 편의점, 배달, 디지털구독 등 요즘의 소비 키워드나 아웃백, 스타벅스, 애플페이 등 트렌드가 반영된 구체적인 키워드로도 필터링이 가능하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로 소비 습관까지 분석해 고객 혜택을 극대화하고 있다"며 "온라인 카드 중개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dsk@ekn.kr뱅크샐러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 "주담대-전세대출 근본적인 성격 달라"

[에너지경제신문 송두리 기자] "전월세보증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은 근본적인 상품의 성격이 다르다."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토스뱅크 전월세자금 대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이같이 말했다. 최근 금융당국이 주담대 증가를 경계하고 있는 시점에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홍 대표는 "주담대는 결과적으로 담보 가치 상승에 기대하는 자산에 대한 투자 관점이 강한 반면, 전월세대출은 최대 만기 2년 보증금을 거주 목적으로 대출해 주는 실수요 집중 상품"이라며 "2030세대 청년 거주 문제는 심각한 사회문제이며, 이런 거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데 토스뱅크가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으로서 시장에서 우려하고 있는 가계부채 증가라든지 이런 부분들은 면밀히 보고 있다"며 "대출 실행 속도라든지 여러 가지 부분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금융권의 가계대출이 치솟자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대한 가계대출 취급 실태 현장 점검에 들어간 가운데 토스뱅크는 5일 전월세보증금대출을 출시했다. 토스뱅크가 처음 선보인 주택 관련 대출 상품이다.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에 ‘전세지킴보증’, ‘등기변동알림’, ‘다자녀 특례 대출’이 담긴 토스뱅크 케어를 도입했다. 전세지킴보증은 고객들이 전월세보증금대출을 받은 후 전세보증금반환보증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전세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자 토스뱅크가 내놓은 것이다. 보증료도 낮췄다. 한국주택금융공사(HF)와 함께 손잡고 최저 연 0.02∼0.04%의 보증료를 적용하도록 했다. 보증료가 저렴한 이유에 대해 박신건 토스뱅크 하우스론 프로덕트 오너(PO)는 "시중에 많이 알려진 보증기관의 전세반환보증이 아니라 주금공의 전세지킴보증 상품의 특성"이라며 "이 상품이 주금공 전세대출만 받는 고객들만 받을 수 있어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토스뱅크는 대출을 받는 고객들이 가장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는 상품이 뭘까를 고민했고 이 상품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비대면으로 서류 제출과 심사가 이뤄지는 만큼 사기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이에 박 PO는 "고객들한테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심사를 강화할 수 있는 고민을 했다"며 "수천가지의 사기 패턴을 분석하고 내부에 분석 룰을 많이 고도화했다. 운영을 하다 보면 새로운 패턴이 발생할 수 있겠지만, 그 부분도 모니터링하면서 계속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 전월세보증금대출 목표액과 비율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홍 대표는 "기본적으로 목표를 얼마 해야 하겠다는 숫자는 없지만, 어느 정도 안정적인 추이로 들어오면 어느 정도 잔액이 달성될 수 있겠다는 예측치는 있다"면서도 "최소 한 달 정도 들어오는 것을 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9∼10월, 3분기 이후 얼마나 전세시장이 활발히 움직이는지와 주담대와의 연관성도 있기 때문에 여러 변수들에 따라 예상했던 수치나 변동성이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뱅크는 전월세보증금대출에 이어 주택담보대출도 출시할 예정이다. 홍 대표는 "현재 사용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기존 사업자들이 풀지 못한 방식으로 어떻게 가치를 더하며 풀 수 있을까가 첫 번째 고민"이라며 "주담대도 이런 고민들이 반영돼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단 주담대의 출시 시점 등 자세한 일정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토스뱅크가 7월 흑자 전환을 한 것은 양적 성장 덕분이라고 홍 대표는 설명했다. 그는 "토스뱅크가 23개월 동안 가입자 700만명을 돌파하고 여신 규모가 신용대출 만으로 10조원 이상 양적 성장을 했기 때문에 토스뱅크의 비용 부분을 커버하면서 이익이 발생했다"며 "무엇보다 중저신용자를 많이 포용하고 굉장히 큰 규모의 충당금을 쌓으면서 이익을 낸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토스뱅크는 7월 말 기준 약 10억원의 흑자를 냈다. 지난 2021년 10월 출범 후 처음이다. 토스뱅크는 7월의 분위기를 이어 3분기에 첫 분기 흑자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홍 대표는 토스뱅크와 지방은행의 공동대출, 외환 서비스, 아이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앞으로 토스뱅크는 건강한 포용과 금융소비자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출시하고, 금융시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sk@ekn.kr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토스뱅크 전월세자금 대출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에너지경제신문)토스뱅크 전월세보증금대출.(사진=토스뱅크 앱 갈무리)

수출 회복 아직인데···산업계 ‘임단협 리스크’ 몸살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우리나라 수출이 11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이 ‘임단협 리스크’로 몸살을 앓고 있다. 현대차·기아, 포스코, HD현대 등 수출전선을 책임지는 회사들이 한결같이 노조 파업을 걱정하며 전전긍긍하고 있다.5일 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64세 정년연장’ 등을 요구하며 사측과 대립하고 있다. 노조는 이미 합법적으로 파업할 권리를 획득한 상태에서 토요일 특근을 거부하는 등 실력행사에 나선 상태다. 지난달 31일 교섭을 재개하기 시작했지만 핵심 쟁점에서 여전히 의견차이가 큰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 노조는 올해 교섭에서 기본급 18만4900원(호봉승급분 제외) 인상, 전년도 순이익 30%(주식 포함)를 성과급 지급, 상여금 900%, 각종 수당 인상과 현실화, 현재 만 60세인 정년을 최장 만 64세로 연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이 회사 노조가 단체교섭과 관련해 파업하면 2018년 이후 5년만이다.기아 노조는 협상에 난항을 겪자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8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인 뒤 본격적으로 사측을 압박할 예정이다. 기아 노조는 기본급 18만4900원 인상, 영업이익 30% 성과금, 국민연금 수령 전년도까지 정년 연장 등 현대차 노조와 비슷한 요구를 하고 있다.현대모비스 노조 역시 올해 임답협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완성차 기업인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자동차 노사도 협상 테이블에서 좀처럼 대화를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 노조는 창립 55년만에 처음으로 임단협 결렬을 선언했다. 노조 측은 자신들이 23건의 임금 요구안을 제시했으나 사측이 기본급 인상 없이 5건만 제시했다고 주장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포스코 노조는 6일과 7일 각각 광양제철소와 포항제철소에서 쟁의대책위 출범식을 열 계획이다.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은 출범 이래 처음으로 파업 우려가 커지자 노조 측에 메일을 발송해 교섭 복귀를 호소하기도 했다.HD현대중공업 노사 역시 올해 임금협상에서 의견 차이가 크다. 노조가 부분파업을 계속하는 가운데 6일부터는 전면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 회사 노사는 기본급 12만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 지급 등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지난달 마련했다. 다만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반대 68.78%로 부결돼 대화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재계에서는 우리나라 수출이 계속해서 부진한 상황에서 주요 기업들이 ‘노조리스크’에 노출됐다는 점에 부담을 느끼는 분위기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18억7000만달러로 작년 같은 달보다 8.4% 줄었다.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석유제품, 석유화학 제품의 수출 단가 하락 등이 원인이다. 이로 인해 월간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11개월 연속해서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2018년 12월∼2020년 1월(14개월간) 이후 가장 긴 연속 수출 감소다.yes@ekn.krHD현대중공업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 난항으로 지난달 31일 전 조합원 대상 3시간 부분파업에 들어간 모습. HD현대중공업 노조는 6일부터 총파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연합

올림플래닛,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기업 수상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올림플래닛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에서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정부에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장려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행사로, △일자리 창출 규모 △일자리의 질 △고용 안정성 △사회공헌활동 등을 평가해 100개사를 선정하고 대통령 인증패를 수여하는 행사다. 올림플래닛의 고용증가율은 2021년 126.1%, 2022년 30.8%로 연평균 65.2%의 고용 창출을 이룬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만 34세 이하 청년 고용은 비율은 지난해 기준 전체 인원의 79.4%라고 설명했다.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되어 기쁘다. 무엇보다 올림플래닛을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임직원 여러분의 공로가 크다"며 "올림플래닛은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펼치며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림플래닛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형태의 3D가상공간 구축을 위한 인프라를 제공하는 메타버스 웹3D빌더 플랫폼 ‘엘리펙스’로 부동산, 전시, 커머스,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약 3만개 이상의 가상공간 구축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다. sojin@ekn.kr보도자료 이미지1 (1) 권재현 올림플래닛 대표(왼쪽)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기상청, 대전에 기후위기 시계 설치…"역할 더욱 커져"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기상청(청장 유희동)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와 함께 5일 대전광역시 한밭수목원에 기후위기를 알리는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폭염과 폭우 등 극단적인 위험기상이 현실화되면서 기상청의 역할이 강조되고 있다. 기후위기시계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제6차 보고서(2021)에 근거해 산업화 이전(1850~1900년) 대비 지구 평균기온이 1.5도 상승하기까지 남은 시간을 보여준다. 이날을 기준으로 1.5도 도달까지 남은 시간은 5년 321일이다. 기상청은 이번 기후위기시계 설치로 국민이 기후변화과학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상청은 문화예술을 통해 기후위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거리 공연(달콤기후 감성 버스킹)을 오는 9일 저녁 8시에 대전 엑스포다리에서 진행한다. 기상청은 이날 국회에서 ‘기후위기 시대, 기상청이 나아갈 방향 정책토론회’도 개최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노웅래, 박정(위원장), 우원식, 윤건영, 이수진(간사), 이은주, 이학영, 진성준 국회의원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기상청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기후위기를 극복·해결하는 데 역할을 더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위기는 기후변화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탄소중립을 위한 행동 실천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비로소 극복할 수 있는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커다란 과제"라며, "앞으로도 기상청은 민·관 협력을 통하여 국민의 탄소중립 인식 개선과 행동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기후위기시계 제막식_11 기상청이 5일 대전 한밭수목원에 ‘1.5도 기후위기시계’를 설치했다. 기상청

구례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2차···37대 민간보급

전남 구례군은 5억 8천만 원을 투입하여 전기자동차 37대를 민간에 추가 보급한다고 5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지원 대상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하여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법인, 기관이다. 군에서 2차로 보급하는 전기 승용차는 28대(일반)이며, 전기 화물차는 9대(일반 7, 택배 2)이다. 보급 차종에 따라 구매보조금은 차등 지원된다. 전기 승용차는 최대 1,430만 원, 전기 화물차는 최대 1,950만 원이다. 보조금 신청 기간은 9월 6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이며, 신청자는 자동차 대리점과 구매계약을 체결하고, 자동차 대리점은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청 홈페이지 또는 군청 환경과로 문의해서 확인하면 된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지원사업과 전기차 충전 기반 시설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2050 탄소 ZERO 청정 구례를 위해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례=에너지경제신문 현용일 기자 abraksass001@ekn.kr구례군청 구례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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