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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 친환경 국제인증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의 헝가리 라칼마스(Racalmas) 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 등 자사의 대표 브랜드에 지속가능한 원료 사용을 확대해 탄소 배출 저감과 자원 고갈 방지를 위한 노력에 한층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ISCC PLUS’는 유럽연합(EU) 재생에너지 지침에 부합하는 국제인증 제도로, 원료부터 생산 과정, 최종 제품까지 전반에 걸쳐 투명한 심사와 엄격한 검증을 실시해 친환경 인증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전 세계 130개 친환경 원료 제조사, NGO 및 연구기관 등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인증 획득에 대해 지난 2021년 한국타이어 금산공장이 타이어 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획득한 이후 맺은 두 번째 결실이라고 설명했다. 타이어는 타 제조업 대비 복잡한 생산공정으로 인해 인증 획득이 까다롭지만, 한국타이어는 이 같은 제약을 극복하고 두 번의 ISCC PLUS 인증에 성공하며 글로벌 ESG 리딩 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재차 밝혔다. 한국타이어 헝가리공장은 타이어 원료 중 △석유화학 오일을 친환경성을 인정받은 ‘천연 오일’로 △석유화학 합성고무를 ‘바이오·서큘러·바이오-서큘러 폴리머’로 △석유화학 PET 섬유 코드를 ‘재생 PET 섬유 코드’로 △광물 추출 실리카를 ‘바이오 기반 실리카’로 대체하는 ISCC PLUS 인증 원료의 사용 준비를 완료했다. kji01@ekn.kr[사진자료]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한국타이어는 지난 2021년 금산공장에 이어 헝가리 라칼마스 공장이 글로벌 친환경 소재 국제인증 제도 ‘ISCC PLUS’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본사 테크노플렉스 외관 모습.

삼성SDI, 3분기 영업이익 4960억원…전년비 12.3%↓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삼성SDI는 올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5조9481억원·영업이익 4960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2.3%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6224억원으로 같은 기간 2.5% 줄었다. 삼성SDI는 자동차 전지 판매 호조로 3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자동차용 각형·원형 전지 영업이익도 60% 이상 확대됐다. 헝가리 신규 라인 조기 증설로 주요 고객의 프리미엄 차량에 탑재되는 P5 매출이 증대됐기 때문이다. 에너지저장장치(ESS) 전지는 4분기 신제품 대기 수요가 발생하면서 매출이 소폭 하락했다. 소형 전지 중 원형 제품은 전동공구용 수요 회복 지연의 영향을 받았으나 자동차 전지 수요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파우치형 전지는 IT 전방 수요 둔화가 발목을 잡았다. 전자재료 부문의 매출은 608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3.9% 늘어난 수치다. 영업이익(842억원)도 3.8% 개선됐다. 디스플레이 소재는 전방 수요 정체에도 모바일용 OLED와 대면적 TV용 편광필름 수요 확대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반도체 소재는 주요 고객 수요 둔화로 매출이 축소됐다. 삼성SDI는 P5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ESS 전지도 신제품을 앞세워 전력·UPS용을 중심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차세대 각형 배터리 P6의 신규 고객 확보를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전고체 전지는 본격적으로 샘플을 공급할 예정이다. 소형 전지는 전기차와 전기바이크 등 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원형 전지 확판을 추진한다. 아시아 지역 신규 비즈니스 기회도 발굴할 방침이다. 46파이 원형 전지도 고객들에게 샘플 공급을 개시한다. 전자재표 부문은 전방 시장 업황 회복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OLED 소재는 신규 플랫폼 양산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편광필름은 중국 등 신규 고객 판매, 반도체 소재도 신제품 진입의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최윤호 삼성SDI 대표는 "쉽지 않은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들과 파트너사들의 노력 덕분에 전분기 대비 개선된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차세대 전지 개발 등을 통해 초격차 기술경쟁력을 확보하고 신규 고객을 늘려 질적인 성장과 함께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삼성SDI 기흥사업장 삼성SDI 기흥사업장

볼보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비스 만족도 유럽 브랜드 4년 연속 1위 달성을 기념해 볼보자동차 고객 대상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오는 30일부터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볼보는 최근 자동차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인사이트에서 실시한 ‘2023년 자동차 기획조사’ AS 만족도(CSI) 부문에서 4년 연속 유럽 브랜드 내 1위,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볼보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은 오는 30일부터 전국에 위치한 32개의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된다.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차량 수리를 진행한 모든 고객에게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인 ‘펠트(FELT)’와 협업해 제작한 커피 드립백 2종을 증정한다. 펠트는 친환경적으로 커피 원두를 생산하고 매장 내 모든 포장 용기를 재활용이 가능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다. 볼보는 환경과 고객 만족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지향하는 바가 같다는 점에서 펠트와 이번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송경란 볼보자동차코리아 고객 서비스 총괄 전무이사는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을 위해 내실을 다져온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성과를 기념하고 볼보자동차를 향한 고객들의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차별화된 스웨디시 프리미엄 고객 서비스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과 관련된 전국 서비스센터 위치 확인 및 예약은 볼보자동차 공식 애플리케이션 ‘헤이 볼보(Hej Volvo)’ 및 ‘서비스 바이 볼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가능하다. 이 외의 자세한 내용은 볼보자동차 공식 서비스센터 또는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i01@ekn.kr볼보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오는 30일부터 ‘서비스 바이 볼보’ 시즈널 캠페인을 실시한다.

한화오션 1도크, 수익성 극대화…LNG운반선 4척 동시건조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제1도크에서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4척이 동시에 건조되고 있다. 26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 도크는 세계 최대 수준인 길이 530m·폭 131m 규모다. 여러 종류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를 한꺼번에 건조할 수 있다. 제2도크도 내년부터 LNG운반선 연속 건조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화오션은 내년 22척, 2025년 24척 연속 건조 등 역대 최다 LNG운반선 건조 기록을 경신한다는 목표다. LNG는 유럽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는 연료다. 특히 유럽은 LNG 개발 프로젝트와 연계된 운반선 발주도 이어질 전망이다. 러시아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도입선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화오션은 현재 65척의 LNG운반선 수주잔량을 보유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카타르발 대규모 발주도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LNG운반선 뿐 아니라 △쇄빙 LNG운반선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LNG-FSRU)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액화·저장 설비(LNG-FPSO) 등 LNG 관련 풀라인업도 완성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LNG운반선 연속 건조를 통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그간 축적한 세계 최고 수준의 LNG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과 납기일 준수로 선주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화오션 한화오션 거제사업장 제1도크

LG전자, 美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미래 성장 혁신방안 찾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가 글로벌 스타트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신사업 영역의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25~2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하이버니아에서 ‘혁신을 통한 성장’을 주제로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을 열었다. LG NOVA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하고 신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출범 이후 매년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을 개최해 왔다. 글로벌 스타트업 관계자 및 투자자들이 한 데 모여 교류하는 장이다. 올해 LG NOVA는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 업그레이드 계획을 발표했다. ‘미래를 위한 과제’는 디지털 헬스케어·클린테크·몰입형 인공지능(AI)·전동화·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등의 영역에서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신사업 기회를 찾는 프로젝트다. 지난 2021년부터 2년 간 총 50여개 스타트업이 선발돼 LG전자와의 협업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특정 기한을 두고 협업 대상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공모전 개념에서 벗어나 수시로 아이디어 및 협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연간 상시 운영 체제로 전환한다. 더 많은 스타트업과 협업 가능성을 열어두고 아이디어가 채택된 스타트업과는 보다 긴밀히 협력하며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기 위함이다. 아이디어가 채택된 스타트업은 6개월 이상 LG NOVA와 함께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추진하고 NOVA 프라임 펀드 및 LG NOVA의 투자 파트너들을 통한 투자 유치 기회도 얻는다. 앞서 LG NOVA는 미래를 위한 투자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 8월 전문 벤처 투자기업 클리어브룩과 손을 잡고 기존 2000만 달러 수준의 NOVA 프라임 펀드를 1억달러 이상 규모로 확대 조성하기로 했다. 올해 이노베이션 페스티벌은 함께 만드는 축제를 테마로 참가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변화가 두드러졌다. 패널 토론·브레인스토밍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세션이 대폭 신설됐다. 초청 연사는 지난해 70명에서 올해 75명으로 확대해 다양한 산업군의 목소리를 통해 오픈 이노베이션의 저변 확대에 나섰다. 이석우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전무는 "LG NOVA는 지난 2년 간 훌륭한 혁신가 커뮤니티와 강력한 투자자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비즈니스를 위한 협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며 "F.U.N 고객경험을 선사할 참신한 미래 사업 발굴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gore@ekn.kr1026 [사진1] 2023년 LG NOVA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현지시각 2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이노베이션 페스티벌 2023’에서 LG전자 북미법인 HE고객가치활성화팀 데이비드 박 팀장이 참가한 기업들에게 LG TV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KT, LG전자·코닝과 6G 주파수 후보 대역별 RIS 성능 공동 검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LG전자, 코닝과 함께 6G(6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후보 대역별로 동작하는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를 개발해 검증했다고 26일 밝혔다. RIS는 투명한 유리나 패널 형태의 전파 반사체를 전파가 통과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의 복도나 유리창에 부착해 전파의 도달 범위를 늘리는 기술이다. 전파의 파장 길이를 고려해 설계되므로 주파수 대역에 따라 구조와 소재, 동작 방식이 다르다. KT는 현재 주파수 후보 대역이 논의되는 6G 시대를 대비해 LG전자, 코닝과 서울 서초구 KT 연구개발센터에서 주파수 대역별로 다르게 동작하는 RIS의 성능을 검증했다. 이 과정에서 무선망을 구성하는 표준기술과 장비개발 및 장비 구축 운용 역량 등 각 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활용했다. 3사는 6G 주파수 후보 대역으로 관심을 받는 FR3 대역의 8GHz, 15GHz 대역과 밀리미터파(mmWave) 대역 등에서 유리, 다이오드, 액정 소재 등 다양한 시료로 제작한 RIS를 검증했다. 무선 통신 품질이 약한 복도와 사무실에서 RIS를 적용하기 전과 후의 신호 세기를 비교한 결과, 작게는 4배부터 크게는 60배까지 주파수 대역별로 무선 통신 성능이 개선됐다. 특히 15GHz 대역의 RIS는 전력 소모가 없는 투명한 유리 소재로 구성돼 건물 내 다양한 환경에 적용하기 쉽고, 8GHz 대역의 RIS는 반도체 소재로 구성돼 소량의 전력으로 전파의 입사와 반사 방향을 실시간으로 조정할 수 있는 점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KT와 LG전자, 코닝은 다양한 소재의 RIS를 활용하면 주파수 대역에 따라 발생하는 무선 음영 지역을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확보한 검증 결과는 RIS를 비롯해 6G 기술 고도화를 위한 연구 데이터로 활용할 계획이다. 제영호 LG전자 CTO부문 C&M표준연구소장 상무는 "6G는 기존 이동통신 대비 높은 주파수 대역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비용 효율적으로 커버리지 확보가 가능한 RIS 기술로 통신 품질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며 "KT와의 협력이 RIS 연구개발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종식 KT 융합기술원 인프라DX연구소장 상무는 "이번에 공동 검증한 RIS 기술은 KT 고객의 무선 네트워크 체감 품질을 높이고 통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술이 될 것"이라며 "계속해서 KT는 국내외 연구 기관, 제조사와 협업해 5G(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6G 생태계를 확대하면서 무선망 기술개발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사진1] RIS 공동 검증 서울 서초구의 KT 연구개발센터에서 KT와 LG전자 연구원이 6G 주파수 후보 대역별로 RIS(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의 성능을 공동 검증하는 모습.

SK㈜ C&C "클라우드 앱 현대화·관리 서비스로 해외 공략 속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 C&C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디지털 신시장을 찾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기술과 관리·운영 서비스 제공사(MSP)로 디지털 시스템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클라우드 AM은 고객사 비즈니스 요구에 맞춰 최신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해 최적의 디지털 시스템을 설계·구축·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AM을 도입하면 서비스나 이벤트의 개발·변경·업데이트 시에도 해당 부분만 작업할 수 있고, 필요한 클라우드 인프라도 언제든 빠르게 확장할 수 있다. 서비스 장애 시에도 해당 장애 기능 부분만 떼어내 대응할 수 있어 서비스 중단 위험도 없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에 SK㈜ C&C는 올 초부터 미국 반도체 글라스 기판 생산 기업의 공장 디지털 팩토리 시스템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전기차 급속 충전기 생산기업 공장도 클라우드 AM 기반으로 구축에 착수했다. 이들 공장에는 SK㈜ C&C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 △생산관리시스템(MES) △제품수명주기 관리(PLM) △공급망 관리(SRM) 등 스마트팩토리 주요 기간계 시스템이 모두 적용돼 있다. SK㈜ C&C는 글로벌 클라우드 AM 시장 개척을 위해 글로벌 현지 환경에 맞는 고객의 정보기술(IT) 환경 진단과 고객의 비즈니스 변화를 고려한 고객 맞춤형 전문 MS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판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알리바바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NHN 클라우드, 카카오 클라우드, 텐센트 클라우드 등 9개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멀티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MSP를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도입 관련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SK㈜ C&C는 금융, 제조, 유통, 커머스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수행한 차세대급 대형 디지털 시스템 구축 사업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최적의 클라우드 AM 사업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 자회사인 애커튼 파트너스와 ‘AM 컨설팅’도 더욱 확대해 나간다. 이를 통해 미국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도 클라우드 AM에 기반한 디지털 팩토리 사업 개척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윤중식 SK㈜ C&C 하이브리드클라우드2그룹장은 "클라우드 MSP는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인프라와 애플리케이션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컨설팅, 전환, 통합 운영할 수 있어야 한다" 며 "생성형 AI 서비스에서도 산업별 성공 사례를 발굴해 글로벌 고객이 감동하는 한국의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 서비스를 전파해 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sk주식회사_C&C SK㈜ C&C는 미국·유럽 등 글로벌 디지털 신시장을 찾아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현대화(AM)기술과 클라우드 관리·운영 서비스 제공사(MSP)로 디지털 시스템 수출 확대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LG화학, 친환경 가소제 시장 공략 가속화…美 GRS 인증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화학이 실생활에서 버려지는 페트(PET)병으로 바닥재 원료인 친환경 가소제를 만들어 플라스틱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LG화학은 기존 가소제 생산 대비 탄소 발생량을 대폭 줄인 제품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본격적인 양산은 오는 12월부터 진행된다. 가소제는 폴리염화비닐(PVC)의 유연성과 탄성을 향상시키는 첨가제다. 바닥재와 자동차 시트 등을 만들 때 사용된다. LG화학은 미국의 글로벌 재생표준인증 GRS를 획득했다. 이는 재생 원료를 20% 이상 포함한 친환경 제품 인증으로 북미 주요 바닥재 및 섬유 업체들이 표준을 갖고 있다. 이번 가소제도 북미로 제품을 수출하는 고객들의 요청을 개발됐다. 미국 일부 주에서 현재 15%인 재활용 소재 사용 의무를 30%로 확대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때문이다. LG화학은 바이오 원료를 활용한 기저귀를 출시했다.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리모컨과 셋톱박스 등도 선보였다. 초임계 열분해유 공장 착공을 비롯해 탄소중립·자원순환을 위한 노력도 경주하고 있다. 한동엽 LG화학 상무는 "친환경 가소제와 재활용 PVC 등 친환경 제품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선도적인 ESG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화학 친환경 가소제 LG화학 연구원이 친환경 가소제를 연구하고 있다.

HD현대중공업, 카타르서 LNG운반선 17척 수주…5조원 규모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HD현대중공업이 카타르에너지와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7척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계약 규모는 39억달러(약 5조3000억원)로 단일 기준 국내 조선업 최대다. HD현대중공업은 반년치에 달하는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에서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과 만나 국내 기업의 LNG운반선 수주 등을 논의했다. 업계는 카타르가 발주하는 LNG운반선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연 7700만t 수준인 LNG 생산량을 2027년 1억2600만t로 늘린다는 계획이기 때문이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도 30척 상당의 선박에 대한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국은 조선 분야 파트너십도 건조 뿐 아니라 운영·유지·보수를 비롯한 밸류체인 전반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양국 관계를 ‘포괄적 동반자’에서 ‘포괄적 전략 동반자’로 높이는 합의도 이뤄졌다. 양국은 방산 군수 관련 양해각서(MOU)도 맺는 등 협력 분야를 넓히고 있다. spero1225@ekn.kr윤석열 카타르 25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이 카타르 도하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카타르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LG유플러스, 품질·환경 다 잡은 ESG IDC ‘평촌2센터’ 준공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안양시에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하 3층, 지상 9층에 걸쳐 연면적 4만450㎡에 달하는 축구장 약 6개 규모로, 20만대 이상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는 초대형 IDC다. 평촌2센터는 지난 2015년 오픈한 ‘평촌메가센터’에 이어 LG유플러스가 구축한 두 번째 초대형 IDC다. LG유플러스는 두 개의 IDC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초거대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활용으로 인해 급격히 증가하는 기업 고객들의 데이터센터 수요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IDC는 고객의 정보기술(IT)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냉방·보안·전력 등 인프라를 유지하고 서버를 관리한다. 따라서 △온도관리, △보안, △무중단 전력 공급이 IDC 품질의 필수요소다. LG유플러스는 평촌2센터의 설계단계에서부터 고객사의 니즈를 분석해 세가지 요소를 강화했다. IDC의 특성상 IT 장비에서 배출되는 열과 온도 관리가 중요하다. 평촌2센터의 가장 큰 특징은 LG유플러스의 자체 냉방 기술을 적용해 최적 냉방을 제공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는 점이다. LG유플러스는 자체 기술을 기반으로 IDC 상층부에 팬을 설치하고 냉각 공기량을 늘려 서버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보안을 우려하는 고객 요구에 맞춰 사무동과 전산동을 물리적으로 분리하고 센터 출입구부터 전산실에 이르기까지 총 5단계에 이르는 보안 시스템을 구축했다. 장비와 네트워크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관제 상황을 고객사에 공유해 기업이 서버 현황을 파악해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평촌2센터는 Tier-Ⅳ급의 전원, 냉방설비 이중화 구성을 통해 입주 기업에게 100% 무중단 전산환경 서비스를 제공한다. Tier 인증은 데이터센터 주요 인프라에 대한 구성 수준을 심사하는 기준을 말한다. 등급이 높을수록 IDC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2센터는 앞선 평촌메가센터의 Tier-Ⅲ 가용성을 초과한다. 친환경 요소도 강화했다. 평촌2센터는 내부 온도 관리시 차가운 외기를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냉방시스템을 도입했다. 바깥온도가 24도 이하일때는 차가운 외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기존 센터 대비 냉방에너지를 50% 이상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사무동은 지열을 활용해 냉·난방을 이용하고, 태양광 설비와 연료전지의 신재생에너지 시스템을 통해 전력사용량을 줄였다. LG유플러스는 이를 통해 약 10만명이 1년간 소비할 수 있는 전력인 121GWh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5만 5000톤의 탄소배출량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최근 기업들의 디지털전환(DX), 초거대 AI 활용에 따른 초대형 IDC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최고 수준의 고품질 IDC를 구축하는 동시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친환경 IDC 트렌드를 선도할 것" 이라고 전했다. sojin@ekn.krclip20231026093732 LG유플러스는 경기도 안양시에 신규 인터넷데이터센터(IDC)인 평촌2센터의 준공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평촌2센터의 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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