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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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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후원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월드 파이널 개최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3.11.16 09:18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로 활약하고 있다.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자사가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레이싱 대회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오는 18~19일(현지시간)까지 양일간 이탈리아에서 진행된다고 16일 밝혔다.

월드 파이널은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시즌 마지막 경기로 아시아, 유럽, 북미 시리즈의 각 우승자들이 모여 시즌 챔피언을 결정하는 자리다. 지난 16~17일 이탈리아에서 진행되는 대륙별 시리즈 마지막인 6라운드 경기 이후 월드 파이널 대회를 끝으로 2023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게 된다.

경기가 진행되는 ‘발레룽가 오토드롬(Vallelunga Autodromo)’은 15개 곡선 구간이 포함된 총 길이 4.1km의 코스로, 이번 대회를 포함해 총 세 번의 월드 파이널 경기가 열리는 유서 깊은 서킷이다.

한국타이어는 2023 시즌부터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의 레이싱 타이어 독점 공급사이자 테크니컬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대회 공식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와 ‘람보르기니 우라칸 슈퍼 트로페오 에보2’에 대해 전 세계 여러 국가를 누비며 다양한 기후와 극한의 주행 환경에서도 탁월한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으로 드라이버 및 대회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타이어는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 대회에서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슈퍼카 등 초고성능 차량에 장착되는 타이어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여 독보적인 기술 혁신을 이루어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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