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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가·고환율에 이·팔 분쟁까지…실적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항공업계가 ‘고유가·고환율’ 리스크에 이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분쟁이라는 악재에 직면했다. 코로나19 리오프닝 효과와 황금연휴로 실적 개선에 기대감을 가졌지만 비상등이 다시 켜진 것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 이스라엘 직항 노선을 운항 중인 대한항공은 이번 주 인천과 이스라엘 텔아비브를 오가는 노선을 운항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대한항공은 인천-텔아비브 직항편을 매주 월·수·금요일에 1편씩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전날 현지 체류객의 귀국을 돕기 위해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 머물고 있던 여객기를 보냈는데 이 항공편이 이번주 텔아비브에서 인천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비행기가 된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이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까지 벌어지면서 항공업계의 부담은 더욱 커졌다. 연이은 전쟁으로 급등한 국제 유가와 환율이 또 다시 오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11월 인도분) 가격은 장 중 한때 전 거래일보다 5% 이상 급등했다. 9일에도 오름세를 유지하며 전날보다 0.78% 상승한 배럴당 86.42에 장을 마쳤다. 유가 상승에 따라 항공권 가격에 포함되는 유류할증료도 계속 상승세다. 국제항공운송협회의 항공유 가격지수도 지난달 1일 344.1에서 지난달 말 358.1로 치솟았다. 항공유 가격 상승세는 고정비 지출로 확대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항공유가 배럴당 1달러 오르면 약 2600만달러(약 350억원) 손실을 본다. 실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10월 발권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거리별 편도 기준 각각 3만800~22만6800원, 3만2000~17만7100원으로 올렸다. 고환율 상황도 지속되고 있다. 통상 항공사들은 항공유와 비행기 임대료 등을 모두 달러로 지불한다. 따라서 달러가 오르면 외화 부채 상환 부담도 커진다. 올해 1월 1267.30원으로 시작했던 원·달러 환율은 지난 6일 기준 1349원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1350원선으로 전망되는 등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이 10원 상승할 경우 42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환율이 10% 상승하게 되면 3583억원의 세전순이익이 감소한다. 업계 관계자는 "이스라엘-하마스 분쟁 관련 정세 불안정으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은 유가 상승에 대한 것"이라며 "실적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부분을 예의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kji01@ekn.kr2023100201000012200000531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기들이 인천국제공항에 계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KT스카이라이프, 인물 정보 기반 VOD UX 특허등록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 최초로 인물 메타정보 기반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구조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 본격적인 VOD 서비스 차별화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인물 정보 기반의 VOD 서비스 구조는 출연 배우, 감독 등의 정보에 기반해 콘텐츠를 편성 및 배열하는 방식으로 보다 쉽게 콘텐츠 접근과 이용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는 다른 유료방송 사업자나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유일한 서비스로, 스카이라이프 고객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물 정보 기반의 VOD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메뉴에서 다양한 VOD 콘텐츠들이 배열될 때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의 인물 이미지를 통해 콘텐츠를 간편하게 탐색하고 시청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시니어 고객의 경우 수많은 배우 중에 이름은 모르지만 얼굴을 아는 경우 검색하지 않고도 편성된 화면에서 해당 배우와 연관된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바로 찾아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콘텐츠 정보의 연결성을 인물 이미지 기반으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이용자 경험(UX)을 제공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 2021년 특허청에 출원됐고, 지난달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 채학석 KT스카이라이프 플랫폼서비스본부장은 "스카이라이프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VOD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별화 된 서비스를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VOD UX 특허 이미지 KT스카이라이프가 유료방송 최초로 인물 메타정보 기반의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 구조에 대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VOD UX 특허 이미지.

㈜한화-동양환경, 친환경 열분해유 플랜트 만든다…4만t급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화 글로벌부문과 동양환경이 재활용 플라스틱을 원료로 하는 친환경 열분해유 생산 플랜트의 기본설계(FEED) 계약을 체결했다. 11일 ㈜한화에 따르면 이는 충남 서산에 연산 4만t급 공장은 만드는 프로젝트로 러머스사의 첨단 공정 기술이 적용됐다. 생산된 열분해유는 나프타를 비롯한 고부가가치 화학제품 원료로 활용된다. 재활용 플라스틱 열분해는 자원 순환을 통해 탄소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재활용 횟수 제한이 없고 품질이 유지되는 것도 특징이다. ㈜한화 글로벌부문은 12개월에 걸쳐 FEED 엔지니어링을 수행한다. 양사는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라호원 박사팀과 함께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개최한 ‘출연(연) 테크노믹스 오디션’에서 공동 연구개발한 ‘폐플라스틱 에너지 생산 플랜트 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나일석 ㈜한화 플랜트사업 담당임원은 "탄소중립을 위한 청정암모니아·수소·탄소 포집 및 저장(CSS)·폐자원 열분해 분야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전환 분야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pero1225@ekn.kr㈜한화 글로벌부문 로고

AWS "韓기업과 협력 강화…5년간 7조8500억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한국이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탠다. 클라우드 인프라에 수조원의 투자를 지속하고, 인재양성·기술교육·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 파급효과를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11일 AWS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AWS 인더스트리 2023’을 열고 이같은 전략을 알렸다.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생성형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 지속가능성 등 최신 클라우드 트렌드와 활용도 높은 기술을 소개하고, AWS 솔루션이 적용된 다양한 산업별 혁신 사례와 클라우드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는 그동안 AWS의 한국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앞으로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지난 5년간 AWS는 서울 리전의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2조7300억원을 투자했으며, 한국 국내총생산(GDP)에 4조9100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여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건설, 엔지니어링, 에너지 컨설팅, 유지보수, 보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수익을 창출했으며 연간 36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도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함 대표에 따르면 AWS는 향후 5년간 서울 리전의 데이터센터 공급망 구축과 운영을 위해 7조8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통해 오는 2027년까지 한국 GDP에 15조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기여하고, 연평균 1만23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로 한국에서 인재 발굴, 교육 및 기술활용, 신규 사업기회 제공, 지역사회 개발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오프닝 기조연설에는 올리비에 클라인 AWS 수석 테크놀로지스트가 ‘AWS 생성형 AI 이야기: 머신러닝에서 AI, 클라우드까지’라는 주제로 생성형 AI의 발전과 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발표했다.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생성형AI를 통해 향후 10년간 전 세계 GDP가 7조달러 증가할 것"이라며 "기업은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로 생성형AI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생성형AI의 활용 효과는 크게 △고객경험 향상 △직원 생산성 향상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제작 가속화 △비즈니스 운영 최적화 등 5가지로 요약했다. 특히 AWS의 서비스를 활용했을 때 비용절감과 운영효율성을 큰 폭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클라인 수석 테크놀로지스트는 "LG AI 리서치의 엑사원은 아마존 세이지메이커를 활용해 모델을 최적화, 학습 시간을 59% 단축시켰다"며 "‘아마존 베드록’ 플랫폼은 최상의 기초모델(FM)에 대한 접근성과 강력한 보안, 높은 편의성,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력한 기능과 안전한 솔루션, 광범위한 교육 리소스를 통해 누구나 생성형AI에 엑세스하고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현장에선 25개의 파트너사가 부스를 열고 혁신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리테일 △통신 및 미디어 △금융 및 핀테크 △제조 △하이테크 등 5개 분야의 30개 세션이 진행된다.sojin@ekn.krliAK2Kw5 함기호 AWS코리아 대표가 1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KakaoTalk_20231011_114146751_03-vert 올리비에 클라인 AWS 수석 테크놀리지스트가 오프닝 기조연설을 하는 모습(위)과 ‘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3’ 행사장 전경. 사진=윤소진 기자

LG에너지솔루션, 3분기 영업익 7312억원…전년비 40.1%↑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 3분기 매출 8조2235억원·영업이익 7312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 영업이익은 40.1% 증가했다. 이는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45X)에 따른 택스 크레딧을 포함한 수치다. LG에너지솔루션 관계자는 "누적 매출은 25조744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9% 확대됐다"며 "누적 영업이익도 1조8250억원으로 같은 기간 86.9% 급증했다"고 말했다. spero1225@ekn.kr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 매출·영업이익 추이

LG전자 ‘리그 오브 레전드’ 디자인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LG전자는 11일 성능은 물론 디자인까지 게임에 최적화한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롤(LoL) 에디션을 내놓으며 세계적인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간 이용자 수가 약 2억명에 이르는 인기 게임이다. 세계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한국(LCK), 중국(LPL), 미국(LCS), 유럽(LEC) 등 대륙별 리그가 활성화돼있다. 각 리그 상위팀이 치르는 전 세계 대항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다음달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롤 에디션은 올해 출시한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에 리그 오브 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 · 유럽 리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식 모니터로 선정되며 탁월한 게이밍 성능을 인정 받고 있다.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챔피언)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가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 됐고 모니터를 켜면 화면 설정 메뉴에도 게임 테마 글꼴과 디자인을 설정 할 수 있어 이색 재미와 소장 가치를 더했다. LG전자의 압도적인 올레드 기술력을 기반으로 몰입감 넘치는 게이밍 경험도 제공한다. 특히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영상을 부드럽게 표현한다. 빠른 응답속도와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도 지원한다. 1,500,000:1의 명암비를 지원하고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8.5% 충족했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롤 에디션은 지난달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오는 16일 라이브방송 ‘엘라쇼’에서 첫 판매한 후 17~22일까지 예약 구매 접수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BS마케팅담당 상무는 "뛰어난 게이밍 성능은 물론, 특화 디자인으로 소장 가치를 높인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게이머들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1011 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롤 출시 LG전자가 올레드 화질과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디자인을 갖춰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KT,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 DX 본격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KT가 현대리바트와 프리미엄 인테리어 사업의 디지털전환(DX)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통신 플랫폼과 가구·인테리어 융합 신사업 론칭 △양사 온·오프라인 유통채널 통한 공동 영업 협력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및 마케팅 경쟁력 제고 △미래 DX 신규서비스를 위한 상호 시너지 창출 등이다. 특히 양사는 인공지능(AI)산소공급시스템과 AI환기시스템이 포함된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 에어’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KT의 AI 실내공기질 최적화 복합관제 DX 플랫폼과 현대리바트의 차별된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를 융합한 미래형 프리미엄 인테리어 패키지다. 현대리바트는 서울 강남구와 용인 기흥구의 리바트토탈 매장에 실내에서 설악산 수준의 청정 산소를 경험할 수 있는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에어’ 체험 공간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와 함께 KT와 현대리바트는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선호도를 정밀하게 분석하고 타깃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도화된 홈 사물인터넷(IoT)에 기반을 둔 신규 DX 서비스 개발에 협력할 계획이다. 박정준 KT 기업고객본부장은 "AI와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인테리어를 포함한 미래 주거 산업 분야의 DX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현대리바트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미래 주거 산업 시장의 DX를 리딩하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KT사진자료6] 리바트와 인테리어 사업 DX ‘리바트 집테리어 × 지니에어’ 체험 공간에서 지니에어를 통해 실내 공기질을 측정하고 산소공급 및 AI 환기 청정 시스템 등을 이용하는 모습.

한컴라이프케어, 고압용기 재검사 원스톱 서비스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가 공기호흡기 제조에 사용하는 고압용기 재검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고압용기는 처음 검사를 시행한 지 10년이 넘으면 3년마다, 10년 이하는 5년마다 다시 성능 검사를 받는다. 최초 검사일로부터 15년이 지나면 용기를 폐기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1년 이하의 징역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어 주기적인 용기 재검사가 필요하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자체 보유한 용기 검사소가 최근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일반고압가스용기 전문 검사기관으로 승인받게 됨에 따라 소방대원이나 각종 기업, 기관 등이 사용하는 공기호흡기 고압용기의 수리와 재검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용기 재검사 공정은 △밸브 탈착 △연마제 투입 △텀블러 세척 △노즐 세척 △열풍 건조 △성능 시험으로 이어지며, 검사 중 이상이 발견되면 바로 수리할 수 있도록 체계를 갖췄다. 한컴라이프케어에 따르면 이 재검사 서비스를 이용하면 수리와 검사가 한 번에 가능해져, 과거 최대 4주가 소요되던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할 수 있게 된다. 오병진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이번에 도입한 용기 재검사 원스톱 서비스로 고정 수익을 안정적으로 확보해 실질적인 매출 증대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용기 재검사 서비스 사업을 고도·다각화해 시장 경쟁력을 계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한컴라이프케어 고압용기 재검사 원스톱 서비스 중 용기 가압 시험(왼쪽)과 용기 밸브 누설 시험을 진행하는 모습.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2조4천억원…반도체는 4분기나 반등할듯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불황 속에도 올 3분기 영업이익 2조원대를 회복했다. 조단위 영업이익은 지난해 4분기 이후 3개 분기만이다. 반도체 업황 역시 저점을 통과하고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어 4분기부터 실적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11일 삼성전자는 공시를 통해 3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이 67조원, 영업이익은 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74%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77.88% 줄었으나 증권가 추정치를 상회하는 ‘깜짝 실적’을 냈다. 이날 부문별 세부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3조~4조원대 규모의 적자를 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DS 사업부는 상반기에만 9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냈다. 1분기 4조5800억원, 2분기 4조3600억원으로, 총 8조9400억원 규모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 다만 이번 3분기에는 1·2분기에 비해 적자폭이 감소했을 것이라는 추정이 우세하다. 4분기부터는 반도체 감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메모리 가격이 상승해 실적 개선이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메모리반도체 감산에 들어간 바 있다. 통상 감산 효과는 3개월 뒤 시작해 6개월 이후 본격적으로 나타난다. D램 시장 역시 DDR5, 고대역폭메모리(HBM)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중심으로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D램 고정거래가격도 지난달 하락세를 멈췄다. 낸드플래시는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내년 10조원 이상 흑자 전환 가능성도 고개를 든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재고 건전화가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고객사 입장에서 삼성전자의 감산 정책이 반도체 구매 심리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4분기부터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수급 개선과 가격 상승이 동시에 나타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DS 부문의 적자는 계속됐으나 모바일경험(MX) 부문과 삼성디스플레이(SDC) 부문이 삼성전자의 깜짝 실적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MX 부문은 폴더블폰인 갤럭시Z 플립5 등 최신 스마트폰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갤럭시S23 FE(펜에디션)모델을 공개하기도 했다. SDC 부문은 스마트폰 갤럭시Z5 시리즈 출시에 따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량이 전분기 보다 17% 증가했다. 3분기 디스플레이는 영업이익 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92% 증가가 전망된다. 생활가전(DX) 부문은 하반기 성수기 진입에 따라 3분기 TV 판매량이 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 6000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3%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투자자들과의 소통 강화 및 이해 제고 차원에서 경영 현황 등에 대한 문의사항을 사전에 접수해 답변을 진행할 예정이다.삼성전자 깃발_건물 삼성전자. 삼성전자 실적추이

LG유플러스,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 개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LG유플러스가 도심항공교통(UAM)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상공망 통신 품질을 측정하고 분석하기 위한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통신 시험 장비 및 계측장비 제조사인 이노와이어리스와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하고 최근 인천지역에서 관련 기능 검증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이노와이어리스의 초경량 절전형 무선품질 측정 장비를 이용하면 실제 상용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뿐 아니라 무선품질을 3차원 위치 정보에 맞게 배치해 상공의 음영지역을 찾아내어 통신망 설계 구축을 돕는 것도 가능하다. 상공망 측정 솔루션은 스마트폰과 무선계측기 등 다양한 종류의 측정장치를 지원해 여러 종류의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방수와 방진 기능도 적용해 기상 상황의 영향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품질 측정의 정확도를 높이고 안정성을 확보했다. 또 여러가지 상용 드론에 솔루션을 쉽고 빠르게 장착할 수 있도록 이식성을 높게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상공망 분석 솔루션에는 상공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할 수 있도록 지도와 그래프로 시각화한 3D 측정 모니터링 기능과 자동 분석 리포트 기능 등이 포함된다. 이 솔루션을 통해 UAM 운항고도인 300~600m 수준의 다중 고도에 대해 고도별 분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으며 다중 고도의 품질을 하나의 지도에서 분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솔루션 개발로 상공망 측정 전용 하드웨어를 통해 정확하고 안정적인 상공망 품질 측정을 가능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실시간 3D 모니터링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측정 품질을 분석·판단해 측정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NW선행개발담당은 "UAM 산업이 성장하는 단계에서 국내기업과 협력하여 개발한 이번 솔루션으로 기존 상공망 통신 품질 검증 과정에서 발생하던 어려움을 많은 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sojin@ekn.krㅁ LG유플러스가 이노와이어리스와 함께 상공망 통신 품질을 측정하고 분석하기 위한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와 이노와이어리스 직원들이 상공망 품질 측정 통합 솔루션 관련 기능을 검증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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